2026-04-04

과학 2026-04-04

“피부에 갑자기 하얀 반점이 생겼어요”…혹시 ‘이 질환’?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백반증은 피부의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피부 일부의 색소가 사라지면서 하얗게 변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백반증은 국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백반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20년 6만1451명에서 2024년 6만9777명으로 4년 새 13.5% 늘었다. 눈에 띄는 부위에 발생할 경우, 환자들은 심각한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한다. 중증으로 심화될수록 반점이 점차 확산되고, 체모(털)의 멜라닌 세포까지 파괴되면, 반점 위의 털도 하얗게 변하는 백모증이 동반될 수 있다. 피부에 생기는 반점 외에 가려움증이나 통증은 동반되지 않으며, 전염되지 않는다.백반증이 발병하는 정확한 단일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상처가 나서 염증이 유발되면 몸의 면역체계가 반응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멜라닌 세포가 더 많은 공격을 받게 된다.



[오늘 이 웹툰] 죽음이 일상이 된 폐허 속 '최후의 배달'...'아포칼립스를 걷는 우체부

세상은 이미 멸망했고, 살육은 지루한 일상이 됐다. 광기와 혼란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것은 무감각해진 생존자들과 산더미 같은 시체 뿐이다. 이 지옥 같은 폐허 속에서도 누군가는 여전히 소통을 원하고, 누군가는 소중한 물건을 기다린다. 자극적인 공포를 앞세우기보다 멸망 이후의 풍경을 무미건조하게 그려내는 연출은 오히려 작품 특유의 시리어스한 분위기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단순한 배달 서사에 그치지 않고, 길 위에서 마주하는 변종 크리처들과의 사투를 화려하게 구현했다.



[한동하의 본초여담] 돼지머리 돌림병이라 불린 저두온(豬頭瘟), 정체는 볼거리였다

옛날 어떤 마을에 춘삼이란 남자가 있었다. 춘삼은 평소 체질이 허약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돌림병으로 오한과 발열이 있고, 귀 옆이 붓고 아팠다. 의원은 열독이라고 하면서 청열(淸熱)하면서 발산(發散)하는 약 두 제를 처방했다. 춘삼이 그 처방을 복용하자 귀 옆의 부기는 가라앉았으나 곧이어 고환이 붓고 아파 견디기 어려웠다. 그러면서 오한과 발열은 더욱 심해졌다.춘삼은 동네 명의에게 다시 진찰을 받았다. 명의는 춘삼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물어보고 나서 진맥을 했다. 특히 아랫배 쪽에 차갑고 당기고 묵직한 통증을 보인다.춘삼은 의원의 처방을 복용하자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 사내의 이름은 복돌이었다. 춘삼과 복돌은 서로 친구 사이로 항상 붙어 다녔다.춘삼은 자신이 명의의 처방으로 좋아지자, 복돌에게도 명의에게 치료받을 것을 권했다. 복돌은 명의에게 “저는 춘삼이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입니다. 단지 춘삼이란 자와 친구라고만 말하지 않았습니까?”라고 했다. 너도 저두온이 돌림병인 것을 알지 않느냐? 복돌은 춘삼에게 옮은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제자는 다시 “보통 저두온은 귀 아래가 붓고 아픈데, 이들처럼 고환이 붓고 아픈 것은 다른 의원들이 치료를 잘못해서 그런 것입니까? 전형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귀 아래 이하선이 붓는다. 보통 한쪽에 나타나지만 양쪽 모두 생기기도 한다. 귀 이하선의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는 고환이 붓고 통증이 나타난다. 여성에게는 난소염이 합병되기도 한다. (오예정 형이 시감으로 볼이 붓고, 가라앉은 뒤 고환이 부어 아픈 사례. 시감으로 오한과 발열이 있고, 귀 옆이 붓고 아팠다. 의원이 청산하는 약 두 제를 쓰자, 귀 옆의 부기는 가라앉았으나 곧 고환이 붓고 아파 견디기 어려웠으며, 오한과 발열은 더욱 심해졌다. 내가 생각하기에 귀 옆 부위는 소양에 속하고, 고환은 궐음에 속하니, 간과 담은 표리 관계이다. 소양의 사기가 표에서 풀리지 못하고 안으로 전하여 궐음에 들어간 것으로 여겼다. 이에 난간전을 본떠 오수유를 더해 한 제를 쓰니 효과가 있었다. 내가 진찰하며 말하기를 “혹시 귀 옆이 가라앉고 고환이 붓고 아프지 않습니까?” 하니, 택형이 놀라 말하였다. 빰이 붓는 것은 자시라고도 한다.



"2026년 급여 인상" 미끼로 계정 탈취... 정교해지는 피싱 메일 주의보

연봉 인상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확산하고 있다. 기업 공지 형식을 모방한 문구와 첨부파일을 사용해 수신자의 클릭을 유도한다. 대량 발송 시점이 거짓말이 허용되는 '만우절'과 겹쳐 범죄 의도를 은폐하려 했다는 견해도 있다.이메일을 이용한 피싱 공격은 여전히 핵심적인 보안 침해 경로로 여겨진다. 실제 정상적인 업무용 메일과 흡사한 표현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판단력을 약화시키는 방식이 대표적이다.여기에 기업 내부 계정을 겨냥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40대부터는 코르티솔도 과로한다 [안철우 교수의 호르몬 백과사전]

거스릴 수 없는 변화지만 결국 ‘잘 나이 드는 지혜’가 관건이다.가장 중요한 호르몬으로는 코르티솔, 갑상선호르몬, 인슐린, 그렐린, 렙틴 등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 코르티솔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그것에 잘 대처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다.스트레스 상황이란 위험 혹은 도전의 상황을 뜻한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투쟁 혹은 도피 상황’이라고 부른다.문제는 투쟁 혹은 도피 상황이 발생하면 마음에 불안과 두려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상태로는 몸에 기운이 빠지고 정신이 흐려져서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 시상하부는 이 상황을 빠르게 인지해서 재빨리 몸을 변화시킨다. 싸우거나 도망칠 수 있도록 온몸에 에너지를 솟구치게 만든다. 먼저 시상하부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을 분비하여 뇌하수체로 보낸다. 코르티솔은 순식간에 동공을 확장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을 마구 뛰게 하여 팔다리로 혈액을 보낸다. 탄수화물을 빠르게 대사시켜 포도당을 뇌로 올려 보낸다. 에피네프린 역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에 의해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도 코르티솔과 똑같이 즉각적으로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팔다리로 혈액을 보낸다. 코르티솔은 우리가 스트레스에 잘 대항하게 해주는 고마운 호르몬이다.



"최대 영구 출장정지"…'탈세 논란' 룰러의 운명은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국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사무국이 지난 1일 ‘룰러’ 박재혁의 탈세 논란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기서 임시 조치란 LCK 규정집 10장에 존재하는 ‘임시 출장정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규정집에 따르면 사무국은 페널티에 관한 공식적인 조사 진행 및 결과를 내리기 전에 임시 또는 잠정적인 출장 정지를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의 경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조치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박재혁이 현재 진행 중인 정규 시즌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박재혁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LCK가 구성한 조사 위원회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식 규정집에 따르면 중징계 가능성이 크다. LCK 관계자에 따르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사 위원회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꾸릴 예정이다.



베트남 30대 女, 두개골 결손… 관자놀이 '자가지방' 이식 후 뇌경색 '비극' [헬스톡]

시술을 마친 지 약 60분이 지난 후 환자는 돌연 피로감을 호소하며 언어 장애 및 우측 신체 마비 증세를 나타냈다. 수술 당시 동맥이 지방 세포로 가득 차 푸르게 변하며 맥박이 소실된 상태였음이 확인됐고, 뇌압 조절을 위해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두개골 결손이 뒤따랐다. 환자는 사투 끝에 기적적으로 생존했으나, 반신마비와 언어 장애 및 머리 한쪽이 함몰된 심각한 두부 기형을 얻게 됐다.그 후 환자는 장기간에 걸친 재건 치료를 이어갔다. 풍선 형태의 주머니에 매주 식용염수를 조금씩 주입하며 피부를 늘리는 기술로 가용 피부 면적을 확보했으며, 이어 지난 1월 티타늄 그물망을 이용해 두개골 결손 부위를 메웠다. 최종적으로 늘어난 두피로 흉터 부위를 복원하며 고난도 재건 수술이 성공적으로 완수됐다.



'설탕 덩어리' 식품 3종 뭐길래…전문가 섬뜩한 경고 [건강잇슈]

박현아 교수는 “에너지음료는 의외로 당분 덩어리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차라리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나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에너지음료에는 과당과 포도당,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 상당한 양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로 인해 이른바 ‘슈거 크래시(sugar crash)’로 불리는 반응성 저혈당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대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한 이후 발생하는 저혈당 상태를 의미한다.



“몇 분 지나면 괜찮다?”…미니 뇌졸중, 90일 안에 터진다 [바디플랜]

전문가들은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허혈 발작(TIA) 증상을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증상이 금세 사라져도 이후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첼 S.V. 그러나 이들 중 적절한 진료를 받은 사람은 3%에 불과했다. 증상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의미다. 특히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최대 20%는 90일 이내 뇌졸중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도 비만, 흡연, 음주, 기호용 약물 사용은 추가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58년만에 달 뒷면 본다” 아르테미스 2호, 핵심 임무 본격 수행

발사 직후 화장실이 고장 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지만, 문제는 해결됐고, 아르테미스 2호는 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아르테미스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인류의 달 탐사를 재개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히 달을 재방문 하는 것이 아니라 추후 진행될 달 표면에 기지를 구축하고, 심우주 탐사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특히 아르테미스 2호는 달의 뒷면을 선회한다. 우주 비행사들은 지구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한 달의 뒷면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11개국 대학생,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현장 체험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11개국에서 온 87명의 대학생이 이번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기술과 산업을 연결해 보다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2026 국제대학생 창업교류전(ASVF)’에 참가한 국내외 대학생이 지난 3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해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 역사를 체험했다.



갤럭시 S26 FE, 원가 부담에 구형 엑시노스 탑재하나

반면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차세대 칩인 ‘엑시노스 2600’이 들어갔다.성능은 일정 부분 개선된 모습이다. 긱벤치6 기준 싱글코어 2426점, 멀티코어 8004점을 기록하며 동일 칩을 탑재한 갤럭시 Z 플립7 대비 각각 약 15%, 8%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더 큰 폼팩터를 통한 발열 제어 개선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다.다만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FE 시리즈가 ‘가성비 플래그십’ 포지션인 만큼 일정 수준의 성능 타협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프리미엄 라인업에서 반복되는 엑시노스 탑재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여전히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3만8000피트에서 역사를 목격했다"…비행기 창 너머로 아르테미스 2호 직관

지상에 버섯 형태의 연기를 뿜고 하늘로 오른 로켓은 구름을 뚫고 상승하더니 경로를 따라 연기를 남기고 있다.영상을 찍은 네티즌은 "3만8000피트(약 1만 2000m)에서 역사를 목격했다"며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이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볼 수 있도록 마법을 부린 점에 감사드린다.모든 게 비현실적이었다"라고 적었다.네티즌들은 "조종사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셨을 듯 하다.정말 놀라운 경험", "공식 중계보다 더 잘 보인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지난 1일 오후 6시 35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선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을 향해 날아올랐다.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인류를 달로 보내는 유인 임무다.



대기권서 소멸했나···아르테미스 2호 탑재 국산 초소형 위성, 끝내 교신 실패

위성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했을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K-라드큐브는 지구를 감싼 방사선 띠인 ‘밴앨런대’ 내부를 약 2주간 비행할 예정이었다. 우주항공청은 4일 언론 대상 공지를 통해 지구 궤도에 사출된 K-라드큐브와 지속적으로 교신을 시도했지만 신호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아르테미스 2호 동체에서 2일 오후 12시58분, 고도 약 4만㎞의 지구 궤도에 사출됐다. 지표면에서 가장 가까울 때는 200㎞, 멀 때는 7만㎞를 유지하며 지구를 약 2주간 돌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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