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과학 2026-04-13

땅에는 조명, 하늘엔 위성… 지구의 밤, 9년 새 16% 밝아졌다

핵심 분석 대상 지역으로 북위 70도부터 남위 60도에 이르는 거주 가능 육지 약 1516만 km²로 설정했다. 지구 전체 육지의 10%에 해당한다. 이 중 351만 km²에서 9년간 조명 변화가 감지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불이 켜진 곳의 조명량이 2014년보다 34% 늘었고 불이 꺼진 곳이 18% 줄어 실질 증가분은 16%에 달했다.원인은 지역마다 달랐다. 중국과 인도는 도시 개발과 전력망 확충으로 조명이 크게 늘었다. 유럽은 반대였다. 단순히 늘거나 줄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같은 지역에서 조명이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하는 현상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확인됐다. 변화를 겪은 지역만 살펴보면 9년간 평균 6번 이상 방향이 바뀌었다. 미국 텍사스 셰일 유전 지대가 대표적이다. 원유 시추가 활발할 때 조명이 늘었다가 생산이 줄면 감소하기를 반복했다. 올해 특정 지역을 보름달보다 밝게 비추는 시험용 위성 발사 허가를 FCC에 신청했다.



“알루미늄은 방산-우주산업 핵심 소재… 국내 생산라인 필수”

4일 서울 강남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만난 이상목 생기원 원장(사진)은 전략적 핵심 소재 공급망 위기를 우려했다. 그중에서도 알루미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벨리스, 스틸 다이내믹스, 센추리 알루미늄 등이 대규모 증설과 신규 제련소 건설에 나섰다. 그는 유럽 기업들이 한국의 방산, 항공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경계심을 키우면서 알루미늄 계약을 해도 1년 넘게 납품을 미루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도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 판매를 끊을 수 있다고 봤다.기술적 토대는 이미 마련돼 있다. 알루미늄의 강도를 높이려면 마그네슘을 섞어야 한다.



“지구는 우주에 떠 있는 구명정 같았다”

“달 근처에서 바라본 지구는 우주 공간에 고요히 떠 있는 한 척의 구명정 같았다.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크루(crew·승무원)다.”반세기 만에 달 궤도를 돌고 무사히 귀환한 아르테미스 2호의 크리스티나 코크 비행사가 전한 소감이다. 이어 그는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한다는 것은 참으로 특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이후 약 10일간의 여정을 완수한 것이다.오리온은 비행 6일 차에 지구에서 약 40만6770km 떨어진 심우주에 도달했다. 우주비행사 4명은 달 표면에서 약 6544km 떨어진 최근접점을 통과하며 달의 뒷면을 정밀 관측하기도 했다.이들은 지구 대기권 재진입이라는 극한의 과정도 이겨냈다.



‘낮 최고 26도’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다. 낮 기온은 16~26도까지 올라 예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게장+감 먹지마” 초밥 뷔페 안내 눈길…음식 ‘찰떡 궁합’ 있을까?

최근 온라인에서 한 초밥 뷔페에 붙은 안내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이야기는 오랫동안 상극의 음식을 이용한 독살설로 드라마 단골 소재로 소비돼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상극 음식을 한 번 같이 먹는다고 당장 건강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덕분에 기름진 고기를 먹어도 소화가 한결 쉬워지고 위장의 부담도 줄어든다.두 음식은 ‘천연 소화제’ 조합이다. 배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인버터아제와 옥시다아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시금치 속 수산 성분은 과다 섭취 시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참깨의 리신 성분이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감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다소 부족한데, 치즈가 이 부분을 채워준다.영양 흡수 효율을 극대화하는 조합이다. 물론 재료 궁합이 좋다고 너무 한 가지 조합만 고집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식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레이저옵텍,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109.5% 기록…중장기 성장 추진 탄력

초과 청약 배정에 따른 단수주 1010주는 대표주관회사인 SK증권이 인수한다.이번 증자 흥행으로 레이저옵텍은 앞서 밝힌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조달된 자금은 원자재 확보와 신규 제품 연구개발(R&D), 글로벌 마케팅 등에 투입되어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유유제약, 생산·품질 실무에 AI 접목…스마트팩토리 운영 고도화

유유제약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COVER STORY⑥ DEAL]GLP-1이 연 펩타이드 기술 확보 전쟁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COVER STORY⑦ COMPANY] 나이벡 “세포 재생 돕는 펩타이드 ‘작용제’ 개발, 하반기 비만 신약 임상 진입”

나이벡은 자사의 재생기전 기반 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 ‘NP-201’ 관련 핵심 특허가 유럽 특허청(EPO)에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 .



파로스아이바이오, PHI-501 흑색종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내성 극복 가능성 확인”

BRAF·KRAS·NRAS 변이를 가진 흑색종, 대장암 등 고형암을 타깃한다. 회사는 케미버스의 적응증 확장 모듈 딥리콤(DeepRECOM)을 활용해 PHI-501의 적응증을 악성 흑색종, 난치성 폐암과 대장암 등으로 확장해 개발하고 있다



차메디텍, ASLS서 ‘하이로라’ 알려…차세대 스킨부스터 전략 부각

차바이오텍이 한국노바티스와 손잡고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차바이오텍은 세포유전자 바이오플랫폼(CGB)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



동아에스티, 이중작용 비만약 임상 1상 파트3 첫 환자 투여 시작

동아에스티의 관계사 메타비아는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바노글리펠(개발명 DA-1241)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약물에 대해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



영국·이탈리아·덴마크까지 ... 셀트리온 옴리클로, 유럽 전역서 처방 확대

지금까지 총 14개 주정부 단위의 오말리주맙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10개 지역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제품 공급이 본격화됐다. 현지 법인은 나머지 4개 지역 입찰에서도 성과를 달성해 이탈리아 전역으로 옴리클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영국에서는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성과를 냈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오말리주맙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잉글랜드를 포함한 4개 행정구역에서 진행된 NHS 입찰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독일에 출시된 옴리클로가 판매 1개월 만에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옴리클로 출시 직후 모든 공보험사와 등재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의료진 대상 영업·마케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북유럽에서도 옴리클로 처방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단독 공급 지위를 확보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씨젠, 독일 ESCMID서 자동화·데이터 기반 미래 진단 전략 공개한다

큐레카는 검체 투입부터 전처리, 핵산 추출, 증폭, 결과 분석까지 PCR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모듈형 시스템이다.



대다모, ‘탈모인가요?’ 카테고리 전면 리뉴얼… 게시글 250%, 댓글 544% 증가

탈모를 걱정하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 가장 큰 궁금증과 불안감을 느낀다. 카테고리를 개편했다.실제로 ‘탈모인가요’ 리뉴얼 전후 7일간의 유저 활동 비교 시 게시글 수는 250%, 댓글 수는 544% 증가했다. 이어 “하지만 탈모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노보렉스, 넥셀과 전략 제휴…AI·줄기세포 결합 신약개발 속도

이는 AI 설계 결과를 인간 기반 실증 데이터로 빠르게 검증·피드백하는 구조를 통해 개발 성공 확률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넥셀이 축적한 대규모 인체 유래 기능 데이터는 AI 모델의 학습 정확도를 좌우하는 핵심 데이터셋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 장기고객과 '숲캉스 데이'…가족·지인 초청 행사

SK텔레콤은 숲캉스 데이 참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가이드와 숲을 탐방하는 '숲 산책' △어린이를 위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숲 체험' △SK텔레콤 및 통신 서비스와 함께한 추억을 기록하는 'T.M.I(T-Memory-I)' △가족·지인과 함께 모자를 꾸미는 '캡꾸' △게임을 즐기며 경품까지 얻어갈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도시락과 음료가 제공되며, 소형 텐트와 피크닉 매트, 보드게임, 도서 등은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한편, SK텔레콤은 장기고객이 혜택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스페셜 T 프로그램'의 명칭을 'T 장기고객 프로그램'으로 변경했으며, T멤버십 앱 홈 화면에서 해당 메뉴로 즉시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SK텔레콤은 숲캉스 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미식, 놀이공원, 뮤지컬 공연 등 장기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단독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2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 데이터 리필 쿠폰을, 5년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가입 연수에 따라 매년 데이터(1GB 단위)를 제공하고 있다.



없다 생긴 빈혈은 ‘빨간불’… 암 2배·사망 위험 최대 8배 ↑

반면 빈혈이 없는 경우에는 각각 2.4%, 1.1%로 더 낮았다. 사망 위험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빈혈 환자의 사망 위험은 전체적으로 약 2~3배 높았으며, 특히 진단 직후 몇 달 동안은 최대 6~8배까지 크게 증가했다. 남성은 진단 후 첫 3개월 동안 사망 위험이 8.5배 높았고(HR 8.5), 여성은 같은 기간 6.14배 더 높았다(HR 6.14).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지만 12~18개월까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디어 한 줄이면 충분…‘모두의 창업’으로 국가창업시대 연다

단순히 일자리를 구하는 시대를 넘어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으로 일자리를 직접 만드는 ‘국가창업시대’가 선포됐다. 그 첫 단추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전 국민 창업 오디션이자 보육 플랫폼이다. 창업의 진입부터 성장, 재도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한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선발 비중을 기술트랙 70%, 로컬트랙 90% 이상으로 설정한 점이 눈에 띈다.일반/기술트랙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단계별로 창업활동자금(200만 원), AI 바우처, MVP 제작비(최대 1000만 원) 등이 순차 지원된다. 최종 100인인 ‘창업 루키’에게는 이듬해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참여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대 10억 원의 상금과된다. 로컬트랙(1000명)은 지역 특색과 자원을 살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계별로 창업활동자금(200만 원),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 원과 전용 육성 공간,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혜택이 집중된다. 특히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대 1억 원의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화려한 라인업의 보육 시스템이다.



새의 피는 안다, 세계 어느 바다가 수은에 오염됐는지를

전 세계에 사는 바닷새 혈액을 분석한 결과, 북태평양과 북대서양이 수은에 가장 많이 오염된 바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은 오염이 가장 덜 된 바다는 남극해였다. 13일 일본 과학계에 따르면 나고야대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108종, 1만1215마리의 바닷새 혈액 표본을 분석해 생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해양 수은 오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 바다의 수은 오염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군함조, 갈매기, 가마우지 등 바닷새의 혈액 성분을 들여다봤다. 전 세계 평균보다 약 2배 높았다. 수은 농도가 낮았다. 연구진은 몸에 수은이 많이 쌓이는 바닷새들은 특별한 식성이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 이때 먹이 활동을 하다 몸에 수은이 쌓인 것이다.



‘이 온도’로 자면 살 빠진다?…‘저온 수면법’ 뭐길래

19도 저온 수면은 갈색지방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대사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갑작스러운 저온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점진적인 온도 조절을 통한 적응이 필요하다. 최근 틱톡(TikTok) 등 SNS를 중심으로 실내 온도를 19도로 낮춰 잠자리에 드는 이른바 ‘저온 수면법’이 화제를 모고 있다.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일반적인 백색지방과 달리, 추운 환경에서 에너지를 연소시켜 열을 낸다. 갈색지방 활성화는 단순한 칼로리 소모를 넘어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 등 전반적인 대사 효율을 높인다는 점에서 비만 및 대사 질환 치료의 유망한 대안으로 꼽힌다.



[주간투자동향] 위플로, 5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外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불어온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꾸준히 거세졌고,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가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으로합니다.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5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위플로의 누적 투자금은 118억 원이다. 위플로는 퓨전 센서 기반 하드웨어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모빌리티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위플로는 육군 교육사령부와 드론 운용 장비 점검 솔루션 관련 전투실험사업을 수행해 유효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위사업청이 선정한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위플로는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지 정비 모델 고도화와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위플로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예지 정비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클래스메이트는 전자칠판과 교사용 PC, 학생용 태블릿을 하나의 수업 환경으로 연결해 필기 내용과 수업 콘텐츠를 실시간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코드 분석 도구는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코드를 위험하다고 잘못 판정하는 오탐률이 60~80%에 달한다. 코드를 직접 실행하지 않고 분석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오탐률을 2% 수준까지 낮췄다.



피로회복·간 기능 강화 허위광고…'먹는 알부민' 업체 무더기 적발

난백 알부민은 달걀 흰자에서 유래한 식품 단백질로, 섭취 시 영양소 공급원 역할을 할 뿐 의약 성분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 나머지 2곳은 ‘알부민은 혈관 속 삼투압 유지에 도움’, ‘농도가 낮아지면 어지럼증·부종·복수 발생’ 등 알부민 원재료의 생리적 효능을 제품의 직접적인 효과처럼 연결해 광고했다. 식약처는 식품용으로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착색 유리병을 사용해 알부민 식품 등을 제조한 1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알아서 추천한다더니…1등 플랫폼, 554만명 몰렸다

이에 따르면 잡코리아의 올 1분기 누적 MAU는 554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의 1분기 신규 설치 건수는 약 80만8000건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1분기 누적 MAU는 1003만여명을 기록했다. 회사는 업계 내 이용 비중 55%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웍스피어는 채용 시장 무게중심이 PC 기반 탐색에서 모바일 중심 추천·즉시 지원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잡코리아의 1분기 공고 입사 지원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152% 늘어난 규모다. 2022년 이후 매년 지원 건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알바몬도 입사 지원 건수가 전년보다 약 8% 증가했다.웍스피어는 이를 AI 기반 추천 고도화 효과로 보고 있다. 메인 화면 개편과 AI 추천 3.0 도입에도 힘을 주고 있다.



맛집 넘어 숙소까지 'AI'로 척척…네이버 검색 확 바뀐다

증권업계가 LG전자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았다.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8. 46억 년 균형, 200년 만에 무너지다

너무 올라가면 땀을 흘려 식히고, 너무 내려가면 몸을 떨어 열을 만든다. 지구도 이와 비슷한 체온 조절 장치를 가지고 있다. 46억 년 동안 지구는 이 느린 체온 조절 장치 덕분에 얼음 행성도, 불의 행성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담요가 두꺼워지기만 했다면 지구는 금세 찜통이 되었을 것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규산염 풍화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빗물에 녹으면 약산성의 탄산수가 되고, 이 빗물이 암석을 깎아낸다. 기온이 올라가면 비가 많아져 풍화가 빨라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풍화가 느려져 이산화탄소가 다시 쌓인다. 더 극적인 냉각은 약 7억 2000만 년 전에 찾아왔다. 풍화가 사실상 정지한 상태에서 수백만 년간 축적된 이산화탄소가 임계점을 넘어서자, 지구는 얼음 감옥을 깨고 나왔다. 기후 변화가 생명체의 몸집까지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지구가 수천 년에서 수만 년에 걸쳐 겪은 변화를 인류는 단 200년 만에 강제하고 있다. 규산염 풍화*는 수만 년에서 수백만 년 규모의 장기 조절 장치이지, 한두 세기 만에 쏟아지는 탄소를 상쇄할 메커니즘이 아니다. 해양 표층 pH는 산업화 이전 약 8.2에서 오늘날 약 8.1로 떨어졌다. 지구는 회복한다.



AI 스타트업 딥엑스, 日시장 정조준

딥엑스는 이 자리에서 일본 IT·통신장비 유통사인 고시다 등 30여개 기업과 공급 논의를 진행했다. DX-M1은 NPU를 기반으로 한 AI 반도체다. 딥엑스는 하반기 차세대 제품인 ‘DX-M2’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차공개]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현대차 ‘2027 코나’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911의 최상위 모델인 ‘신형 911 터보 S’를 출시했다. 성능을 강화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한 소형 SUV ‘2027 코나’를 선보였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스포츠카 911의 최상위 모델 ‘신형 911 터보 S’를 국내에 출시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로 운영하며, 5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포르쉐는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의 성능을 끌어올려 신형 911 터보 S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400V 기반 T-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새롭게 개발한 3.6리터 박서 엔진, 2개의 전동식 배기 가스 터보(eTurbo)를 바탕으로 총 711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8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건조 노면에서는 민첩성을, 젖은 노면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이다.디자인은 ‘터보’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다듬어졌다. 이를 통해 가격을 기존 대비 49만 원 낮췄다.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동일한 전략을 적용했다.



휴온스메디텍, ASLS 2026서 RF·HIFU 장비 앞세워 미용의료기기 경쟁력 부각

휴온스가 백신 사업부를 신설하고 프랑스 사노피의 독감 백신 등 다섯개 제품 유통을 시작한다. 다음. .



간 기능 약이라더니…계란 흰자였다

한 식품 판매 업체가 자사 제품에 대해서 했던 광고 내용이다. 이 업체는 계란 흰자 성분인 ‘난백 알부민’이 들어 있는 제품을 판매하며 이런 문구를 사용했다. 소비자가 의학적 효능이 있는 ‘혈청 알부민’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한 것이다. 난백 알부민을 혈청 알부민인 것처럼 속여 광고·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간경변 치료 등 의학적 효과가 있는 혈청 알부민과 다르다.



일동, 자회사 재합병…'R&D 늘리려면 불가피'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인 유노비아를 분할 3년 만에 다시 합병한다. 정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평가에 앞서 불확실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일동제약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유노비아 흡수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6일이다. 일동제약과 같은 매출 1000억원 이상 제약사는 의약품 매출액 대비 의약품 R&D 비율 기준이 기존 5%에서 7%로 상향됐다.



안전성만 확인하던 '임상 1상'…효과·용량까지 검증

최신 산업 동향과 지식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전달하겠습니다.신약 후보물질을 인간에게 처음 투입하는 임상 1상(phase 1 clinical trial) 시험은 과거 심각한 부작용 정도만 확인하는 기초 관문이었다. 대규모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최종 임상(3상) 비용이 워낙 비싸져 다음 단계로 가기 전에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적은 용량을 먼저 투여한 뒤 환자가 적응하면 고용량을 투여하는 방향으로 시험을 진행했다.임상 1상 첫 번째(part 1) 시험은 비만 환자와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했다. 두 번째(part 2) 시험은 같은 해 6월에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곧이어 용량을 48㎎으로 높인 추가 임상도 거쳤다. 이런 유효성과 적정용량 확인은 과거 2상에서 이뤄지던 시험이다.이날 시작한다고 밝힌 세 번째 시험은 건강한 비만 성인 40명을 20명씩 두 개 군으로 나눠 16주간 진행한다. 국내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IND 승인을 하면 인간에게 투여하는 1상 시험에 진입할 수 있다. 통상 임상 3상 시험은 환자 한 명당 1억원 안팎을 들여야 한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박종성·정인화

박 마스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물리적 접촉 장비(MPGA Prober)를 개발해 반도체 공정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 수석연구원은 기업용 네트워크 분야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가상사설망(VPN) 기반 SD-WAN 솔루션과 모바일 기기 동시 테스트 플랫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박종성 세메스 마스터와 정인화 아틀라스네트웍스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1890년대 韓 의장기 보존 지원

지금까지 총 7차례 환수에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조선왕실 유물 ‘노부’ 15점의 보존 처리를 지원했다



[이창진의 우주로 읽는 과학]우주 공간 활용한 가치 창출·글로벌 국가전략 내다보는 ‘천리안’으로

이후 미국은 유인 정찰의 한계를 인식하고, 위성 기반 정찰 체계를 발전시켜 소련의 핵실험장과 전략폭격기, 잠수함 기지 등을 지속해서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U-2기 사건은 위성 정찰의 전략적 필요성을 부각하고, 그 실용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광범위한 지역을 비교적 제약 없이 주기적으로 관측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지표면에는 다양한 공간적 요소가 존재한다. 더 나아가 인구 밀도, 소득 수준, 교통량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표도 특정 위치와 결합하면 중요한 공간적 정보가 된다. 결국 공간정보란 자연과 인간 활동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요소들의 위치와 분포, 그리고 상호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정보라 할 수 있다. 위치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공간정보는 국가 행정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지속적인 구축과 갱신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공간정보는 항공기 및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위성영상은 국내 공간정보 체계의 구축과 갱신을 위한 기초 데이터의 제공과 전 지구적 변화 및 접근이 제한된 지역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라는 두 가지 역할로 크게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발사된 아리랑 7호 위성 영상은 0.3m급 초고해상도 성능을 갖췄다. 이러한 고해상도 위성은 국내 공간정보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500㎏급 차세대 중형위성의 촬영 영상은 국내 공간정보 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로 활용된다. 이 밖에도 일부 지자체는 초소형 위성으로 자체적인 영상을 확보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활용 측면에서는 분명한 기술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위성영상은 공간정보 데이터와는 구분되는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렇게 분석된 결과는 국가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보 수단이 된다. 특히 선진국들은 국제 정세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전략의 수립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보유 위성은 없지만 팔란티어 역시 다양한 영상 및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위성영상 산업의 중심이 위성 보유와 촬영에서 벗어나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한계는 기술의 부족보다는 위성 운영과 데이터 활용에 대한 권한 체계 분산 같은 구조적 문제와 관련돼 있는 듯하다. 위성영상을 국가 핵심 자산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위성 관제, 촬영 권한, 영상 배포 권한, 활용 인프라 및 운영 규정 등 단계별 권한 체계의 정비와 재편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은 국내 위성 자원의 통합적 활용 체계가 아직 충분히 정립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위성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플랫폼 구축과 지휘 체계의 일원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비싸서 못 산다던 맥북이 가성비? ‘멤플레이션’이 만든 PC 시장의 아이러니

비싼 노트북의 대명사였던 애플의 ‘맥북(MacBook)’을 두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다’며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엄밀히 말해 맥북 자체의 절대적인 가격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현재 애플 한국 사이트 기준 맥북 에어는 179만 원, 고사양 모델인 맥북 프로는 269만 원부터 시작하는 등 여전히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쾌적한 작업을 위해 16GB~32GB 이상 고용량 메모리 탑재 모델을 고르다 보면 실구매가가 300~400만 원대까지 치솟기도 한다. 원래 비쌌던 맥북 시리즈 중 고사양 모델과 저울질 할만한 수준이다. 또한 맥북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보급형 모델 ‘맥북 네오(MacBook Neo)’는 99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모델은 윈도우 진영의 높아진 시작가와 대비되며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를 이해하려면 출하량과 판매량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출하량은 제조사가 유통사에 넘긴 물량이고, 판매량은 소비자가 실제 구매한 숫자다. 메모리를 직접 만드는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와 완제품 부문이 철저한 독립 채산제로 운영되어 헐값에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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