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가장 "이사 앞두고 일시적 2주택자..세금 피하려다 더 낼까 걱정" [세무 재테크 Q&A]
(BDO성현회계법인) 50대 직장인 A씨는 이사를 위해 새 집을 매매하면서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됐다. 최근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으로 6월 1일 이후 감당해야 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졌다. 문제는 '거래 절벽' 현상 때문에 기존 주택이 팔리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A씨는 '2주택자' 꼬리표를 떼기 위해 자녀에게 전세 보증금을 끼고 집을 넘기는 '부담부증여'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파는 '저가양도'를 활용해보려 한다. 통상 아파트 전세가율은 시세의 50~60%선이다.
50대 가장 "이사 앞두고 일시적 2주택자… 세금 피하려다 더 낼까 걱정" [세무 재테크 Q&A]
50대 직장인 A씨는 이사를 위해 새 집을 매매하면서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됐다. 최근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으로 오는 6월 1일 이후 감당해야 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졌다. 문제는 '거래 절벽' 현상 때문에 기존 주택이 팔리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A씨는 '2주택자' 꼬리표를 떼기 위해 자녀에게 전세 보증금을 끼고 집을 넘기는 '부담부증여'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파는 '저가양도'를 활용해보려 한다. 통상 아파트 전세가율은 시세의 50~60%선이다.
"주가는 결국 정보" 국민연금·여당 vs 금융위, ESG 공시 두고 충돌, 쟁점은?[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세계 주요 연기금 중 수익률 1위인 국민연금이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기업의 탄소 배출량이나 지배 구조를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ESG 공시 방안이 너무 늦고 약하다는 겁니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이 논란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혁> 네, 반갑습니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종호> 교수님 연구 내용을 보니까 ESG 관련한 금융법, 회사법, 증권법 연구를 쭉 해오셨더라고요. 어떤 계기로 이런 데 관심을 가지시게 됐습니까?◇ 정준혁> 저는 원래 회사법, 금융법을 연구하는 정통 연구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ESG(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라는 게 회사법이나 금융법의 근간을 흔드는 논의이긴 합니다. 기억하시겠지만 한 20년 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이라고 해서 한참 열풍이 불지 않았습니까? 하여간 오늘 주제가 ESG 공시입니다. 그러려면 공시부터 생각해 봐야 되는데요. 예를 들면 시장에 가서 사과를 보면 이게 적당히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천 원을 주고 살지 만 원을 주고 살지 느낌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예를 들면 중고차를 산다고 생각해 보시면 겉으로 보면 알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히 알지 못합니다. 정보가 필요합니다. 주행 거리가 얼마가 됐고 몇 년 된 차이고, 이런 정보가 필요합니다.◆ 홍종호> 과거에 사고 난 적은 없는지 이런 것들이요.◇ 정준혁> 정확합니다. 하고 살 수가 있는데, 주식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주식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요. 주가라는 것은 생각해 보면 모든 게 정보다, 정보로만 주가가 결정이 된다. 이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식에 관련된 정보는 공시를 하도록 법에 되어 있습니다. 결국 그 정보를 가지고 투자자들이 이게 얼마짜리 주식이구나 판단하게 되는 겁니다.그동안은 재무 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건 맞는 겁니까?◇ 정준혁> 정확히 따지면 기후 공시만 하자는 건 아니기는 합니다. 환경이 다는 아닌데, 그렇지만 기후 쪽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관심을 갖고 있고, 또 기후 문제라는 것이 우리나라만 잘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해외는 어느 정도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도입하고 있고, 특히 가까운 일본은 좀 어떻습니까?◇ 정준혁> 네 맞습니다. 요즘 국제 정세가 많이 변하면서 몇 년 전부터 기후 공시 흐름이 좀 늦어지는 것은 사실이기는 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SEC에서 발표했다가 공식적으로 철회했고요. 연방 차원에서 언제 할지는 지금 계획이 없는 상황입니다.◆ 홍종호> 네 그래요. 이 공시를 두고 논란이 생겼어요. 뭐가 문제라서 이렇게 나온 겁니까? 약간 이례적인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정준혁> 네, 얼마 전에 금융위원회에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자연스러운데요. 그 이유는 국민연금이 우리나라에 워낙 많은 주식에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삼성전자 주가가 좋으면 국민연금이 나쁠 건 없지만, 삼성전자만 좋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올라가야지만 사실은 국민연금이 좋아질 겁니다. 우리 자손들도 국민연금을 통해서 혜택을 받아야 되는데, 그러니까 투자 기간이 아주 장기간인 곳이다 보니까,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후를 포함한 ESG 요소가 너무너무 중요하다 생각할 수밖에 없고요. 연기금들의 공통된 특징이 아주 초장기 투자를 하고, 많은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홍종호> 그래요. 기업들이 공시를 더 많이 해야 된다는 측면도 당연히 이해됩니다. 그리고 법정 공시를 하자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엄밀하게 따지면 자율 공시를 한다고 해서 안 해도 되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금융위 발표안 자체도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상장 기업들은 거래소 공시를 무조건 해야 되기 때문에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 홍종호> 그래요. 특히 또 여기에 있어서 이게 좀 전문적인 용어지만 워낙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게 이른바 스코프3이라는 거지 않습니까? 이게 제가 기업들 강의에 종종 가면 꼭 설명을 해드려야 돼요. 국내 최소한 이런 글로벌 기업들은 스코프 3을 포함한 ESG 공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라고 보십니까?◇ 정준혁> 교수님께서 정말 중요한 점을 지적해 주셨는데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출을 많이 하다 보니까, 해외의 다국적 기업들 중에서는 자기 협력업체들, 자기 공급망에 있는 업체들이 기후 문제를 포함해서 ESG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자체적으로 엄청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잘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시장에서 영향력, 시장 지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생각도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준혁> 그것도 너무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ESG 규제의 부익부 빈익빈 문제 그런 거랑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금 정부도 기후 전환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많이 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지 않았습니까? ESG 공시가 직접적으로는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 관점에서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거지만, 소비자들도 영향을 받을까요? 잘할 수 있는 기업, 굉장히 힘들어하는 기업 이렇게요.◇ 정준혁> 우리나라 기업이 예를 들면 미국 기업에 비해서 공시를 잘하려는 노력 자체가 그렇게 크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홍종호> 그래요. 그것보다는 더 많은 기업들이 관련 정보를 시장에 알리고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잘 제공해 주는 데 목표가 있다 보니까 그런 쪽으로 제도가 설계되면 좋을 것 같고요. 지금까지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준혁> 감사합니다.
올해 가계대출 바짝 조인다…5대은행 증가율 1% 안팎서 묶일 듯
각 은행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당초 예상했던 2%의 약 절반 수준에서 관리하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A 은행은 올해 연중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 증가율 관리 목표를 0.7%로 금융당국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준의 작년 말 가계대출 잔액에 새 증가율을 적용하면, 올해 이 은행이 늘릴 수 있는 가계대출은 8천억여원에 불과하다. 지난 1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작년 말 대비 1.5% 수준에서 억제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작년 말 정책대출 제외 가계대출 잔액(644조9천342억원)을 기준으로 추산한 수치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지난 1월 신년 인터뷰에서 대체로 계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 2% 안팎에서 관리하겠다고 예고했다. 다행히 올해 들어 지난 9일 현재까지 5대 은행의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이 작년 말보다 6조4천704억원 뒷걸음친 만큼, 당장 대출 총량 한도가 찰 위험은 크지 않다.
5대銀 가계대출 조이니…문턱 낮은 인뱅 1분기 5천600억원 늘어
시중은행 2조원 가까이 줄어…인터넷은행 주담대도 5천억원 증가 올해 1분기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2조원 가까이 줄어든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은 5천억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대출 수요가 인터넷은행으로 쏠리는 풍선 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가계대출(정책대출 포함) 잔액은 3월 말 기준 74조4천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3조8천729억원)보다 3개월 새 5천551억원 증가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천781억원에서 765조7천290억원으로 1조9천491억원 줄었다. 올해 들어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석 달 연속 증가한 반면 5대 은행은 2월을 제외하고 감소했다. 은행 별로 보면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3월 말 44조2천952억원으로, 올해 들어 4천428억원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부터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대출 여건이 어려워지자 개인사업자 대출에 집중했다.
빨라지는 국가채무 시계…2030년엔 GDP 60% 육박한다
중동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운 가운데 재정 부담이 커지거나 모수인 GDP가 기대만큼 늘지 않으면 국가채무비율은 더 빨리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가채무 증가율은 약 11%로 2021년 14.7%를 기록한 후 4년 만에 가장 컸다. 국가채무가 최대 규모로 늘면서 GDP 대비 비율(국가채무비율)도 급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전반이 큰 충격을 받았던 2020년 5.7%p 치솟은 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국가채무비율은 2021년 2.6%p, 2022년 2.2p%, 2023년 0.9%p로 점차 상승 폭을 줄이다 2024년에는 0.8%p 하락하고선 작년에 급반등했다. 앞으로는 국가채무가 연간 100조원 넘게 증가하는 게 뉴노멀 될 수 있다. 정부는 작년 9월 국회에 제출한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등에서 국가채무가 2026년 1천415조2천억원, 2027년 1천532조5천억원, 2028년 1천664조3천억원, 2029년 1천788조9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GDP 성장이 둔화하거나 재정 부담이 커지면 국가채무비율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주요 기관은 중동 전쟁의 충격 등을 이유로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1.7% 수준이 될 것이라며 작년 12월에 내놓았던 전망치를 최근 0.4%p 낮췄다.
정부재정·조세지출 800조 넘어…"구조개혁 없인 지속 불가"
교부금 자동증가 '경직성' 지적…조세지출 '연장 관행' 탈피 국가채무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중앙정부의 재정과 조세지출 합계가 800조원을 넘어섰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의무지출, 관행적으로 일몰 연장해온 조세지출의 대대적인 개혁 없이는 재정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예산정책처의 '대한민국 조세'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 기준 재정지출과 조세지출을 합한 정부지출 규모는 808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26조2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면서 재정지출 규모는 753조원으로 증가했다. 기획예산처가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통해 내년에도 적극적 재정 운용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재정지출은 800조원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10일 금융통화위원회 간담회에서 "법으로 세수가 걷히면 일정 부분은 교육 예산으로 쓰도록 정해놨다"며 추경 편성과 관련해 교부금 구조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교부금 등의 재정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26.2조 막 집행하는데 벌써 2차 추경론 고개…나라 빚 부담 우려
중동사태 장기화라는 전제 조건을 달더라도, 2차 추경 가능성을 열어두고 군불을 지피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번 추경은 반도체·증시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 전망 덕분에 국채 발행 없이 지출 확대가 가능했지만, 2차 추경이 현실화한다면 추가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정당국이 2차 추경론에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런 배경과 무관치 않다. 1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차 추경론과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거론되는 2차 추경론은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검토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원론적으로 언급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추경은 직접적으로 3개월, 간접적으로는 6개월 정도 대응할 수 있는 규모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3월부터 본격화한 전쟁이 7주차에 접어드는 현시점에서는 2차 추경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이르다는 시각도 나온다.
'기업 비업무용' 보유세 강화되나…'첫 단추' 현황 파악 관건
투기성 판단 기준 모호…"자산 처분 유도할 정교한 제도 필요" 기업들의 비업무용 부동산과 관련한 보유세 강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과세 대상이 될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등은 조만간 비업무용 토지 현황 파악에 착수할 방침이다. 현재 기업이 보유한 비업무용 토지 규모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세 통계연감'에 따르면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가 포함되는 종합합산 토지 면적은 2024년 기준 약 2천126㎢로, 여의도 면적의 약 730배에 달한다.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증가 추세다. 문제는 종합합산 토지 전체를 비업무용 토지로 단정 짓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정부 관계자는 "종합합산 토지가 곧 비업무용 토지를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실제 비업무용 보유 비중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현송 "기준금리, 중립금리 추정 범위 중간에"…'매파' 선긋기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의 서면 질의에 "한국의 중립금리와 관련한 한은 안팎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회신했다. 신 후보자는 다만 "중립금리는 추정 모형과 방법, 대상 시계 등에 분석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등 추정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화정책 기조 등을 평가함에 있어서는 중립금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금융 상황, 정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후보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배경으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등 대외 요인"을 꼽았다. 신 후보자는 또 국민연금의 환 헤지 확대와 관련,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역대 최대 IPO' 스페이스X 韓청약 추진…당국 "법률 검토 필요"
성사될 경우 글로벌 초대형 IPO에 국내 투자자가 공모 단계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점에서 파장과 의미가 크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의 공모 체계가 크게 다른 만큼 풀어야 할 숙제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국내 공모 절차 추진 의사와 관련해 초기 검토를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과 스페이스X 공모와 관련한 세부 사항들을 확인하기 위해 소통하고 있는 상태"라며 "어떤 단계인지 확인하는 작업부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의 IPO 시스템 간 차이가 있어 두 체계를 연결하고 맞출 수 있는지가 불명확하다"며 "법률적으로 가능한지 등을 전반적으로 따져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공모 절차 진행이 어려울 경우 기관투자가나 사모펀드에만 물량을 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이어 우리카드 정보유출 제재도 본격화…카드업권 긴장
신한카드 역시 지난해 말 가맹점주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제재를 앞둔 상태다. 카드업권은 주요사들의 연이은 제재가 업황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12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 다음으로 우리카드 제재를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카드 가맹점주 정보유출에 관한 검사는 진즉 끝난 상태"라며 "롯데카드 제재가 끝나는 대로 우리카드 제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4년 4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약 7만5천명의 개인정보가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개보위는 가맹점주의 개인정보를 목적 외로 이용한 행위 등을 제재 근거로 삼았다. 금감원은 최근 롯데카드에도 지난해 해킹사고로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된 건에 관한 제재안을 사전통지했다. 제재안에는 영업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원, 조좌진 전 대표 등에 대한 인적제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카드와 우리카드의 제재 이후 신한카드 제재도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는 롯데카드가 영업정지 기간에 매달 약 50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한다. 영업정지 4.5개월이 확정되면 200억원대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車 5부제 할인 얼마나?"…금융당국, 보험료 적정 요율 검토
업계에서는 자동차 보험 수익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추가 할인까지 추진되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현재 차량 5부제와 연계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 도입을 위해 적정 보험료율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자동차 5부제 참여로 사고율이 줄어든 만큼, 보험료 할인 가능 폭을 산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말 손해보험업계와 논의한 보험료 할인·환급 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마일리지 특약·대중교통 특약 등을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별도의 차량 5부제 연계 할인 특약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G마켓·SSG닷컴 멤버십 파트너십 체결… 동시 가입하면 2000원 돌려준다
반면 파트너십 혜택을 적용받으면 G마켓 스마일캐시 1000원과 SSG닷컴 SSG머니 1000원을 각각 돌려받아 실질적으로는 월 3800원에 두 멤버십을 모두 누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0만전자·200만닉스 간다는데…더 사? 팔아?" 주말 동안 깊어지는 개미들 고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41조13억원, SK하이닉스는 175조3176억원으로 추정됐다.이에 SK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의 두 배 가량인 40만원,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휴전 기간 2주뿐인데…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언제쯤 돌아올까
이란 정부가 해협 통제권을 여전히 움켜쥐고 제한적 항행만 허용할 방침인 데다, 통행료 징수 여부는 물론 안전 보장과 운항 절차 결정 등 풀어야 할 문제도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상당수 선박이 이번 휴전 기간 해협을 벗어나지 못한 채 고립 상태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일 정유·해운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이번 휴전 이후 각국 정부는 자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와 관련해 이란과 구체적 통항 절차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도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자제 권고를 유지한 채, 해협 안쪽에 머물고 있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란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들이 이번 휴전 기간 우선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이란과 협의해달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현재 해협 안에 대기 중인 우리나라 선박은 26척, 선원은 총 173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란이 구체적으로 운항 관련 절차나 조건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해협을 통과하겠다고 섣불리 나설 곳이 있겠나"라고 말했다.
G마켓·SSG닷컴 "멤버십 동시 가입시 2천원 싸게 이용"
G마켓과 SSG닷컴은 멤버십을 동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2천원을 돌려주는 혜택을 준다고 1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40조 시대' 열까…TSMC와 격차 벌릴 듯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조250억원, 37조8천2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직전 분기 영업이익(2025년 4분기·19조1천696억원)의 두 배 가까운 수치로, 작년 하반기 시작된 슈퍼사이클 흐름이 장기적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기존 전망치보다 실적 눈높이를 더 상향하고 있다. 이는 범용 D램 가격 상승, HBM 판매 확대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 속도는 1분기를 기점으로 가속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의 구조적 상승 흐름은 중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60% 후반에서 최대 7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전망대로라면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1위인 TSMC의 영업이익률을 앞지르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의 경우, 올해 1분기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90∼95% 오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DX부문 임원 전원에 AI 전환 특별 교육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DX부문 부사장 및 상무급 임원 60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AI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최근 주목받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트렌드 바이브 코딩을 이용한 AI 활용법 AX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원칙 및 사례 AX 가속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부 업무에 AI를 접목하고 있지만 보안 문제로 외부 AI 에이전트 도입에는 신중을 기해왔다. 그러나 AI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이상 AX 전환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AI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급불안 속 기름·포장재도 올라…치킨업계, 가격인상 만지작
닭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치킨값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치킨에 주로 쓰이는 9∼10호 닭의 공장가격은 ㎏당 5천308원으로 1년 전보다 13.1% 상승했다. 부분육 가격도 올랐다. 지난 달 생계 산지가격도 ㎏당 2천550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6%나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일평균 도축 마릿수 감소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이동 제한, 육계 생산성 저하로 가격이 올랐다"며 이달 산지가격이 2천700원까지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닭고기 가격이 오른 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이 크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선육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닭고기가 부족해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치킨업계 관계자는 "곡물가도 오르고 중동전쟁으로 물류비가 상승해 튀김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란·이스라엘 사이버전 확산…공급망까지 번졌다
다크웹 언급 5배↑·친이란 해커 90여개 집결 공급망·군사 협력국 기준 타깃 확산 이란 전쟁이 물리적 충돌을 넘어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공격 대상이 양국을 넘어 제3국 공급망까지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보안 전문 기업 S2W는 이란 사이버전 양상을 분석한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전쟁은 양국 간의 교전 수준을 넘어 우방국과 글로벌 공급망을 타격하는 형태로 번지고 있다. 전쟁 발발 직후 다크웹 내 이스라엘과 이란 관련 언급량은 직전 대비 약 3배 증가했으며 텔레그램에서는 최소 94개 이상 친이란 성향 해커 그룹이 공격을 예고했다. S2W는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우방국인 걸프 지역 국가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고용률 상승 핵심 '30대 여성'과 '고령층'…청년층 하락세 뚜렷
반면, 15∼29세 청년층은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을 하지 않는'쉬었음' 인구가 늘면서 고용률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은 고용률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원인을 30대 여성과 고령층의 고용률 변화에서 찾았다. 30대 여성의 고용률은 2015년 56.9%에서 지난해 73.1%로 16.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30대 남성의 고용률은 90.9%에서 87.6%로 3.3%p 하락했다. 30대 여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교해도 30대 여성 고용률은 2024년 격차가 1.3%p까지 줄었다. 고용정보원은 비혼이 확대되는 추세속에 출산 연령이 상승하고, 저출산, 고학력화 등 개인행태 변화가 30대 여성 고용률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육아휴직 제도 개선 등 제도적 지원 확대와 시간제·유연근무와 같은 근로형태 다양화 등으로 경력단절 가능성이 완화된 것도 30대 여성 고용률 상승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다. 결혼이나 출산하는 30대 여성 비중은 줄어든 데 반면, 결혼하고도 일하는 '워킹맘'이 늘어나며 30대 여성 고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조사를 보면 여성 초혼 연령은 2015년 29.96세에서 2024년 31.62세로 상승했다.
승인된 살균제·살충제 아니면서 '항균·항바이러스' 광고 금지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살생물제품이 아니면서 '항균', '항바이러스', '곰팡이프리' 등의 표현으로 광고하는 것이 금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화학제품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생활화학제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살생물제품은 해당 제품이 유해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사람·동물·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고 제조·수입 시 사전에 승인받아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승인된 살생물제품이 아니면서 마치 살생물제품처럼 광고하는 일을 막고자 마련됐다.
해킹에 뚫린 병원…환자 생명도 위협
환자의 진료 기록과 같은 의료 데이터는 범죄자들이 거래하는 비밀 인터넷망에서 금융 정보보다 10배에서 20배 높은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가치가 높아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대다수 의료기관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사이버 공격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정보보안 예산은 정보시스템에 대한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유지 보호하기 위해 취하는 활동(시스템 구축) 등에 드는 예산을 말한다. 병원 한 곳당 평균 정보보안 담당 인력은 0.9명으로 1명도 채 되지 않았다. 전체 응답 의료기관의 79.1%(208곳)가 정보보안 담당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대형 병원인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정보보안 예산은 8억2천260만원이지만, 종합병원은 5천870만원에 그쳐 병원 규모에 따른 보안 투자 격차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보안 공백은 실제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 이내에 사이버 보안 사고를 겪은 병원은 전체 응답 기관의 6.5%(17곳)였다. 해킹 시도를 24시간 감시하고 막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병원도 전체 응답 기관의 57.0%에 불과했다. 해킹 사고가 발생해도 병원들은 관계 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의약품 사재기 안 돼"…제약사들, 중동사태에 과잉주문 제한
미국과 이란간 휴전에도 호르무즈 봉쇄가 풀리지 않자 의약품 포장재 등 소진을 우려한 일부 고객사의 과잉 주문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은 지난주부터 대중적 해열진통용 주사제 아세트아미노펜 주문이 200개(10박스) 이상 들어오면 영업부서장 승인을 거쳐 출하토록 하고 있다. 나프타 공급 차질을 우려한 일부 병의원 등에서 수액 백 형태의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사재기 기미가 보여 재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수액제 공급업체인 HK이노엔[195940]은 모든 고객에게 적정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일부 과다 주문에 대해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협력업체 직고용에 포항 각계 환영…현장은 온도 차
협력사 직원 "차별 대우는 반대" vs 포스코 직원들은 반발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 약 7천명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경북 포항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는 환영하고 나섰다. 그동안 포스코 협력사 소속으로 근무하던 직원들이 포스코 소속으로 바뀌는 셈이다. 대부분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는 회사밖과 달리 회사 내부는 복잡한 모습이다. 당장 포스코 직원과 협력사 직원 모두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다수 포스코 직원들은 협력사 직원 직고용과 관련해 "입사 시험의 난도가 달랐고 현재 맡은 직무의 성격이 다르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 직원은 "입사하려고 많은 자격증을 따고 여러 가지를 준비한 노력이 무용지물이 됐다"며 "직원 99%는 이번 조처에 불만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직원은 "단순 업무만 하는 협력사 직원과 달리 포스코 직원은 복잡한 업무를 다루는데 하루아침에 같은 회사 소속이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40.5조원 달라"…상한없는 요구에 주주는 '분통'
연간 영업이익이 최대 3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약 45조원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주주 배당으로 사용한 재원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투자자들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후 노조는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하고 40조5천억원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노조는 사측에 반도체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의 15%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증권가에서는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45조원을 반도체 직원들을 위한 성과급에 써야 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특별 배당을 포함해 주주들에게 약 11조1천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또한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의 15%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연구개발비에 투자한 37조7천억원보다도 많다. 현재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성과급 산정 기준을 적용하면 오히려 기존보다 성과급 규모가 줄어든다. 노조가 반도체 부문 보상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동네 도서관'·'식품 저장고'…대형마트 "공간 바꿔야 산다"
'체류형' 이마트 실적 호전…스타필드 마켓 효과 톡톡 '먹거리 특화' 롯데마트, 그로서리 90%로 채워…도심 콤팩트형 승부 대형마트가 공간의 정의를 새로 쓰며 부활을 꾀하고 있다. 매장에 도서관 같은 휴식 공간을 만들어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거나, 가정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다양한 신선식품을 비축해 놓는 등 파격적인 공간 재배치를 시도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리뉴얼 1호점인 죽전점은 방문객 수가 22% 늘며, 매출도 28% 동반 증가했다. 매장에 머물며 휴식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매출로 이어진 셈이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 외에도 대형점을 기반으로 '몰타입 리뉴얼'을 적극적으로 도입 중이다. 롯데마트는 은평점과 구리점을 '그랑그로서리' 콘셉트로 재단장해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또 지난해 1월 6년 만에 신규 출점한 천호점과 같이 1천평 안팎의 중소형 매장을 도심형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 중이다.
클로드 '10위→톱3' 수직상승…AI시장 판도 흔든다
설치 3개월 8.5배 폭증…36만건 돌파 공공·국방 활용 영향…신뢰도 급상승 올해 들어 국내 생성형 AI 앱 시장에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규 설치 기준으로 올해 초 10위권에 머물던 클로드는 지난달 '톱3'에 진입하며 AI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12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클로드 신규 설치 건수는 36만5천73건으로, 업종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작년 3월 신규 앱 설치 건수 2만8천365건과 비교해도 10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AI 시장에서 신규 설치와 이용자 수 1위는 여전히 챗GPT가 차지했다.
의료 AI 3년 새 2.5배 급증…진단 넘어 '소견서'까지
우리나라에서 의료 AI 허가 건수가 3년 새 2.5배 이상 늘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의료 AI 확산에 발맞춰 국내 기업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료 AI) 허가·인증·신고 건수는 2023년 62건에서 2024년 108건, 2025년 157건으로 3년 사이 2.53배 증가했다. 이는 루닛[328130], 뷰노[338220] 등 의료 AI 선두 기업에 이어 여러 후발 주자도 본격적인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숨빗AI의 'AI리드-CXR'은 이달 식약처로부터 국내 첫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작년에는 딥노이드[315640]의 'M4CXR'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 올해 1분기에는 7건이 승인됐다.
[마켓인사이트] 이란 이슈 지속하는 가운데 실적 시즌 주목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실적 기대 유효한 구간" 美 3월 PPI·연준 의장 지명자 인사 청문회 등 예정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및 협상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양국 간 휴전 합의 소식이 들려온 지난 8일에는 억눌려 있던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지수가 급반등하기도 했다. 이번 주 지수는 양국 간 대화 진척 여부에 따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스피는 전 주 대비 481.57포인트(8..96%) 오른 5,858.87로 한 주를 마감했다. 주 초반 코스피는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며 지수는 상승 폭을 축소했지만, 양국 간 휴전 합의 소식이 들려오자 이튿날 7% 가까이 급등했다. 이후 하루 숨 고르기에 들어간 코스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 양국 간 첫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척 정도에 주목하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이란 이슈로 인해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샷!] "6년간 과제 제출 안 한 학생 없어"
제일 열심히 한 학생에게는 커피쿠폰이라도 줄 생각입니다." 강동우 충북대 공업화학과 교수는 지난 10일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공대 교수가 학생들에게 수업 과제로 벚꽃 구경을 낸 사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낭만'이 꽃을 피웠다는 반응이 모아졌다. 그런데 강 교수는 지난달 25일 '2026-1학기 공학수학 과제공고'를 통해 벚꽃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과제를 냈다. 과제의 배경은 "공대생의 메말라 비틀어진 감성 향상"이라고 설명하면서 "따뜻한 봄날에 하루 정도는 공부 안 하고 계절을 즐겨도 좋지 않을까요? "라고 제안했다. 이 과제가 SNS에 '유출'되자 누리꾼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스레드에 "세상에 공대에서 이런 과제를 내다니? "('pl***')라는 글이 올라오자 '하트' 2천100여개가 달렸다. 여기에는 "이런 교수님 밑에서 공부했으면 좀 더 빨리 사람이 됐을 텐데", "벚꽃 피는 기간에는 늘 시험기간이었던 기억이. 찰나의 순간을 놓쳤었는데 이런 낭만적인 교수님이 있었다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네이버 한 맘카페에 올라온 "공학 수업 과제가 벚꽃 사진찍기라네요"('인***')라는 글에도 "이런 과제 진짜 너무 좋네요. 강 교수는 "학생들은 '와 이게 과제야? 그러면서 "수업시간을 활용하는 게 아니고,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날마다 이렇게 벚꽃 구경하며 뿌듯하게 보낼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번 달까지 올리라고 했으니 아마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동포의 창] "몽골에 기술만 가져오세요. 나머진 우리가 모두 드려요"
한국 기업들은 기술과 종자, 운영 노하우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생산된 것은 100% 구매하겠습니다." 몽골에서 26년째 사업을 일궈온 이성욱 에르덴솜 농공단지 조성사업 및 식품클러스터 추진위원장은 지난 9일 와 만나 "리스크 제로" 모델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몽골 기간통신망을 구축한 통신 전문가에서 이제는 스마트 농공단지 설계자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000년 몽골에 첫발을 디딘 후 "몽골에서도 위성과 통신이 꼭 필요해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2003년 울란바토르에 정착했다.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을 비롯해 340km 구간의 광케이블 기간망을 최초로 구축하며 한국인 해외 기간망 사업자 1호 기록을 세웠고, 몽골 최초 한인 방송국도 설립했다. 그가 이제 손대는 것은 '팜 SOC(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다. 기반 인프라를 완비해 한국 기업의 진출 장벽을 없애고, 몽골 청년들에게 한국 기술을 전수해 몽골을 변화시키는 일생일대 사업이다. "통신이 없으면 스마트팜은 불가능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통신 인프라와 경험을 이제 농업에 접목하려 합니다." 그는 울란바토르에서 370km 떨어진 곳에서 4년간 시험 농사를 지으며 한국 종자(토마토·호박·무·옥수수·배추 등)가 몽골 땅에서 잘 자란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관광 수요와 공항 및 울란바토르 도심과의 접근성, 통신 환경까지 갖춰 '스마트팜 농공단지' 최적지로 판단했죠." 에르덴솜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은 몽골 최초 무상교육시스템을 도입한 기술자 양성 전문대학인 폴리테크 대학이다. 이 위원장은 "기업은 기술과 종자, 운영관리 노하우만 가지고 오면 되고, 생산물은 전량 구매하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다"고 강조했다. 몽골 기후에 최적화된 '태양광 게르형 스마트팜'이다.
1분기 열차 승객 4천200만명 역대최대…운행 늘고 고유가 영향도
KTX 고속열차 승객 첫 2천만명 넘어…일반열차는 승객 감소세 올해 1분기(1∼3월) 국내에서 열차에 탑승한 승객이 4천200만명을 넘어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사이 KTX, SRT 열차의 운행이 늘어난 데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영향으로 승용차 이용 수요가 일부 전환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1분기(4천125만명)보다 2.1% 늘었다. 고속열차인 KTX는 올해 1분기 2천39만명이 이용해 1분기 기준 처음 2천만명을 넘겼다. 작년 동기보다 2.8% 증가하면서 2004년 KTX 개통 이래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였다. KTX-이음 승객은 28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큰 폭인 23.5%가 늘었다. 고속열차 승객은 늘어났지만, 일반열차 승객은 올해 1분기 1천276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 감소했다.
민생 내세워 '3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재정 부담 가중 우려
정부가 29년 만에 처음으로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하면서 내세웠던 '국제유가 연동 메커니즘'과 배치되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 흐름을 살펴보면 3차 석유 최고가격은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다. 최고가격은 아시아 시장 벤치마크인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MOPS)의 최근 2주간 평균 변동률을 반영해 산정된다. MOPS 변동률만 고려하면 3차 최고가격은 인상 요인이 컸다. MOPS 기준으로 지난 2주간 휘발유 가격은 1.6%, 경유 가격은 23.7%, 등유 가격은 11.5% 각각 상승했다. 비록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하긴 했지만 고시 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MOPS의 2주간 등락률은 상당폭의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민생 부담을 고려해 최고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정부는 10일 0시를 기해 적용된 3차 최고가격을 휘발유 리터(L)당 1천934원, 경유 1천923원, 등유 1천530원 등 2차 고시 가격 그대로 동결했다. 더 큰 문제는 인위적인 가격 억제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다. 양 실장은 이에 대해 "석유 최고가격제가 6개월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목적 예비비로 4조2천억원을 잡았다.
"이사철 훈풍도 없다" 광주 아파트 거래 절벽 현실화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의 아파트 거래량은 1천5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680건)보다 5.2% 감소했다. 올해 3월 거래량은 1천652건으로 지난해 3월(3천188건)보다 48.1% 감소했고 4월 1∼9일 거래량 역시 2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2건)보다 60.7% 급감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아파트 거래는 물론 신규 아파트 입주도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집 처분에 어려움을 겪는 매수자들이 아파트 입주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매 및 신규 입주 감소 추세는 가격 하락으로도 이어졌다.
반크 "아프리카돼지열병, ASF로 바꿔쓰자…낙인효과 방지 위해"
반크는 한국 국민이 무심코 사용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명칭은 아프리카를 빈곤과 기아, 질병의 대륙으로 고착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지침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낙인과 혐오를 방지하기 위해 질병명에 지리적 명칭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렇지만 콜린스와 메리엄-웹스터, 브리태니커 등 해외 유명 백과사전과 어학사전뿐 아니라 국내 주요 백과사전과 정부 부처 등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사전은 이 질병을 "1921년 케냐 야생 멧돼지에서 최초 발생했다"라거나 '사하라 이남의 풍토병'으로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질병은 20세기 초 아프리카에 살던 유럽인들이 수입한 유럽산 사육 돼지가 현지 야생 멧돼지와 접촉하며 발생했다. 반크는 이번 인터뷰 영상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하는 한편 질병 명칭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TV·가전서 희비 갈린 삼성·LG…불확실성에 비상경영은 지속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LG전자는 가전·전장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선방했지만 2분기 이후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양사 모두 비상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가전·TV·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 약 3조5천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원자잿값 및 물류비 상승에 수요 둔화까지 겹쳐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CBN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AVC는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서 가전 사업을 직영이 아닌 대리점 판매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중국 사업 철수설은 지난달 열린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인 '2026년 중국 가전·전자제품 박람회'(AWE 2026)에 불참한 이후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 DX부문에서 스마트폰 사업은 이번에도 실적 효자 역할을 했다. JP모건은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메모리 비용 상승에 따른 마진 압박을 일부 상쇄하면서 MX사업부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가 7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며 '깜짝 실적'에 기여했다. TV 등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도 3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중동전쟁 후 전세계 하락률 '톱' 국내 증시, 회복도 빠를까
한국시간으로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가 이뤄지자 다시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종전 협상 흐름에 따라 전고점 탈환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부터 중동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월 27일까지 코스피는 48.17%, 코스닥은 28.88% 뛰며 압도적 1,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코스피 상승률은 3위인 대만(22.27%)의 두배가 넘었다. 원유 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성으로 인해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한국시간으로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하기로 하면서 상황은 다시 반전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39일째인 지난 7일(현지시간)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지난 8일 개장 직전 이런 소식이 전해졌고 당일 코스피는 6.87% 급등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추이를 지켜보며 방향성을 정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 여파로 봄나들이 대신 '집콕'…캠핑 줄고 게임 늘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게임기와 도서 등 실내 여가 상품과 쌀·간편식 등 집밥 품목 판매가 증가했지만, 캠핑·여행 등 아웃도어 상품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이마트에서 디지털 게임기 및 관련 용품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66.3% 급증했다. 반면 통상 봄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등산·캠핑용품을 포함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매출은 20% 넘게 줄었다. 주거지와 근접한 곳에 자리한 슈퍼 매출이 14.8% 증가한 것과 달리 마트 매출은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자동차 등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 자체가 위축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고유가시대 자동차 인기 변화…"카셰어링서 전기차 수요 늘어"
쏘카 전기차 매출 25% 증가…100㎞ 이상 장거리 이용 대세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영향으로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카셰어링 플랫폼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증가했다. 12일 쏘카에 따르면 지난 달 쏘카의 전기차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25% 증가했고, 전달 대비로도 8.6% 늘었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요금제를 개편하면서, 전기차의 경우 주행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실제 전기차 이용의 상당수는 장거리 이동이었다. 요금제가 개편된 지난해 8월 이후 전기차 전체 이용 건의 84%가 주행거리 100㎞를 넘는 장거리 이용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전기차의 평균 리드타임은 작년보다 17시간 증가했다. 국내에서 전기차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부분비가림·방충망 재배' 친환경 사과, 병충해 90% 감소
친환경 사과 재배 과정에서 '부분비가림·방충망 재배' 방식을 활용하면 병해충 발생을 약 90%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인프라 공유 대학·기업 모집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다음 달 8일까지 '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사업'에 참여할 대학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휴전 소식에 고개 든 귀금속…2분기 금 랠리 재개될까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의 금 가격(99.99_1kg)은 전장보다 0.62% 오른 1g당 22만6천700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전쟁 초기에 안전자산으로 인식된 금의 가격은 잠시 상승했지만 이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달러 강세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되자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이 급락한 것이다. 이후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며 달러 강세가 주춤하자 금값은 다시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쟁이 마무리될 경우 금 가격이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면서도 상승 강도에 대한 의견을 달리했다. 또 "2분기에는 3월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며 귀금속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그는 케빈 워시의 정책 성향을 되레 상승 제한 이유로 지목했다.
[전국레이더] 중동발 고물가에 지자체 초비상…공공요금 억제 등 총력
버스요금 동결·소상공인 지원·세금 납부 연기…비상대응체제 돌입 중동 전쟁으로 인해 휘발유·경유 가격이 2천원을 돌파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넘어서는 비상시국에 전국 지자체들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공공요금 억제는 기본…유류가격 단속·착한가게 확대까지 경남도는 광역지자체가 가격 심의 권한을 가진 시내버스 요금을 동결할 방침이다. 또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폭을 최소화해달라고 일선 시·군에 요청했다. 세종시는 최근 민간 가스 공급업체가 요금 인상 움직임을 보이자 가스요금 인상 시기를 8월 이후로 미루도록 조정했다. 이달 말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을 돕고자 이차보전 2%·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100억원 규모의 수출기업 특별자금을 투입한다. 전주시는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3억원까지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171개 사를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 한도를 업체당 7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보험료는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한 데 이어 추경을 통해 물류비를 최대 1천5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천안시는 중동 수출 기업에 긴급 물류 바우처를 제공하고 경영안정 자금을 융자해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는 곳도 많다.
통영시, 청년사업자 점포 임대료 지원 확대…150곳으로 늘려
경남 통영시는 올해 '청년사업자 점포 임대료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5억4천만원을 확보해 기존 지원 대상 점포를 80곳에서 150곳으로 늘린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2021년부터 청년에게 점포 임대료를 지원했다.
미국 대공황 때 돈 번 사람은 ‘주식 사서 가만히 들고 있기만 한 사람’
하지만 한 번에 수직 낙하한 게 아니다. 중간에 계속 커다란 반등이 있었고, 그사이 얼마든지 큰 수익을 올릴 기회가 있었다. 이렇게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이 주식시장에 몰두했다. 주식 움직임을 잘 예측하면 돈 벌 기회가 많았다. 대다수 사람은 현금이 없다. 현금이 있는 사람은 행동할 용기가 없다. 그리고 투기꾼은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 투기꾼은 시기에 맞춰 계속해서 주식을 사고팔며 이익을 얻으려 한다. 로스의 일기에는 “지금 투자할 돈이 조금만 있어도 큰 부자가 될 수 있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는 내용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상황은 좋아질 것이고, 큰 부를 얻을 수 있다. 대공황 시기에 2500달러가 있고, 이걸 제대로 투자하기만 했다면 평생 재정적으로 문제없이 살 수 있었다(1936. 다시 경기가 추락하면서 사업체들은 불황을 맞았지만 조금 지나자 실적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좋은 기업이나 대기업은 망하지 않고, 실적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졌다가를 반복한다. 지금 기업 실적이 나쁘다고 해서 이 기업이 망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시간이 지나 경기가 좋아지면 다시 일어선다. 공황기에는 1등 기업 주식만을 투자 대상으로 해야 한다. 특히 대출 받아 투자하거나 마진 거래를 한 사람은 모두 망했다. 1929년 주가 대폭락 이후 1930년대 내내 주식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폭등과 폭락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예측 못 하는 폭락이 발생할 때마다 레버리지 거래를 한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탈락했다. 어떤 사람은 레버리지를 쓰지 않았고, 1936년 대폭등 시기에 큰돈을 벌었다. 로스는 레버리지를 쓴 사람이 차례로 망해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본다. 큰돈을 번 사람은 오래 주식을 들고 있던 이들이었다.
"직무·성과급 도입하라고?"…사업체 10곳중 6곳, 임금체계 '無'
이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서비스업 등 저임금 업종일수록 뚜렷하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임금체계 유형 중 무체계 비중은 2014년 48.5%였으나, 5인 미만 사업체 증가 등의 영향으로 비중이 점차 높아져 2019년에는 55.9%, 2024년에는 64%까지 뛰었다. 특히 100인 미만 사업장 중에서는 무체계 비중이 63.4%로, 100인 이상의 4.8%보다 크게 높았다. 100인 미만 중에서도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76.2%가 무체계였다. 반면 1천인 이상 사업장에선 3.7%만이 체계가 없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으로 분류되는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79.9%로 무체계 비중이 높았다. 반면 고소득 업종으로 꼽히는 '금융 및 보험업'의 무체계 비중은 15.3%에 그쳤다. 무체계 비중이 이처럼 늘면서 호봉급(연공급제 등)과 직능급, 직무급 등의 비중은 대폭 낮아졌다. 2014년 27.1%였던 호봉급 비중은 지난해 13.1%로 떨어졌다. 여기서도 100인 미만 사업장은 6.2%만 도입한 반면 100인 이상은 38.4%가 도입하는 등 규모별로 차이가 컸다.
OTT·IPTV, 콘텐츠 넘어 라이브 경쟁…미디어 판도 흔든다
주문형 비디오(VOD)에 머물던 경쟁이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로 확장되며 플랫폼 간 주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 글로벌·국내 OTT에 IPTV까지…오리지널 투자 총력전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국내 시장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국내 OTT 사업자들의 투자 확대에도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티빙과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은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늘리고 스포츠·예능 등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에 나서며 이용자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IPTV 사업자들의 대응도 눈에 띈다. 일부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고도화를 병행하는 통합 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플랫폼 간 경쟁이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제작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 방송사 중심의 콘텐츠 제작이 OTT와 IPTV까지 확대되면서 제작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방송 중심이던 실시간 콘텐츠 영역까지 OTT가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플랫폼 간 차별화 요소로 라이브 콘텐츠가 부각되면서 기존 VOD 중심 경쟁 구도에서 실시간 콘텐츠 영역까지 경쟁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콘텐츠 투자 규모와 제작 역량, 그리고 라이브 콘텐츠 확보 능력이 플랫폼 경쟁력을 가르고 시장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반도 백악기 '새 알' 첫 확인…발자국 미스터리 풀렸다
압해도서 조류형 공룡 알 화석 최초 발견 얇은 3층 구조…중생대 조류 실체 입증 약 1억년 전 백악기 한반도를 활보하던 조류형 공룡의 실체를 증명하는 알 화석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자국으로 존재를 확인하던 새의 실체를 직접 보여주는 체화석이 처음 발견되면서 중생대 한반도 조류 활동 근거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특히 알껍데기를 분석한 결과 두께가 0.5㎜ 이하로 얇고 현대 조류의 알과 비슷한 3개 층으로 이뤄진 구조로 나타나 중생대 시기 서식한 조류형 공룡의 알인 것으로 연구팀은 봤다. 연구팀은 매끄럽고 기다란 타원형의 알 형태가 압해도에서 출토된 무덤 양식인 옹관(독널무덤)과 유사하다는 데 착안해 옹관을 붙여 이름을 지었다. 여기에 알 화석을 뜻하는 울리투스를 붙여 속명을 정하고. 연구팀은 이 지역에서 조류 알 화석 외에도 수각류(육식공룡) 알 화석 4점도 새로 발견했다.
초대형 유조선 3척 호르무즈 통해 걸프 빠져나와…휴전 후 처음
초대형 유조선 3척이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클라우드 판도 변화…삼성SDS, MS 제치고 2위
12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2024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매출 규모는 6조2천370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사업자를 제외한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특히 삼성SDS는 전년 대비 29.4% 성장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해당 보고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SW(SaaS) 매출을 모두 합산해 시장 점유율을 산정한다. 실제 세부 시장에서는 사업자 간 경쟁 구도가 뚜렷하게 갈린다. 삼성SDS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가 최근 발간한 '2026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랜드스케이프' 보고서에서도 총 28개 기업이 선정된 '주목할 만한 벤더'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등재됐다. 2025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전년보다 18.9% 성장해 7조4천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 인기에 편의점 매출도 '홈런'…마케팅 경쟁 본격화
프로야구 인기가 이어지면서 야구장 인근 편의점과 특화매장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2026시즌 개막 후 첫 2주 주말 동안 야구장 인근 점포와 특화매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개막 첫 주 주말인 지난달 28∼29일과 둘째 주 주말인 지난 4∼5일, 잠실야구장 인근 GS25 매장 매출은 전달 동기보다 네 배 이상 증가했으며 과자 '홈런볼' 매출은 12배로 늘었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운영 중인 GS25의 야구 특화매장 세 곳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네 배 가까이 늘었다. CU의 경우 개막 첫 주 야구장 인근 점포 매출이 전주보다 27.1% 증가했으며 둘째 주에는 31.2% 늘었다. 지난 한국시리즈(10월 26∼27일) 기간 잠실야구장 GS25는 하루 평균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동전쟁 여파에 '60년 사랑방' 사라질라, 단골들은 노심초사
오를 일만 남은 가스요금에 동네 목욕탕들 조기 마감·여탕 폐쇄 연내 폐업 결정한 곳도 "어르신들에게는 놀이터, 경로당인데…" 11일 오전 7시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목욕탕. 중구 중림동 주민 이모(93)씨가 목욕탕 탈의실에 들어서자 세신사 A씨가 외출했던 가족을 맞이하듯 "왔는감?" 이 모든 과정에 일반 가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막대한 도시가스가 쓰인다. B씨는 "작은 목욕탕이어도 가스비는 매달 몇백(만원)씩 들기 때문에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손님도 줄어들고 경기 안 좋은 게 체감된다"고 했다. 한 70대 여성 단골은 "저녁에 오고 싶을 때도 있지만 주인 사정도 이해가 된다"며 "목욕탕이 없어질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60대 주인 박모씨는 "오는 손님은 줄어드는데 가스·전기요금은 매 분기 오르고 있다"며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 폐업을 결정했다"고 했다.
매일 1만건 쌓이는 사건…숨가쁜 경찰, AI로 수사자동화 추진
단순 판례 검색을 넘어 조서 질문을 짜주고 수사결과통지서 초안까지 작성하는 등 AI를 실질적인 '수사 보조관'으로 투입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과 연동해 판례를 제공하고 영장 신청서 초안을 써주는 수사지원AI를 처음 도입했다. 챗GPT 등 외부 AI 사용에 따른 수사 정보 및 피해자 신원 유출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델이다. 여기에 핵심 기능을 더 추가해 자동화율을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추가될 핵심 기능은 우선 문서 작성 및 조사 지원이다. AI가 기존 수사 자료를 학습해 피의자·피해자, 죄종, 송치 여부 등에 맞춘 수사결과통지서 초안을 작성한다. 또한 동종 사건의 조서를 분석해 수사관이 피의자 조사에서 던질 질문 내용까지 추천해 준다.
수소차 충전기 1기당 98대…전기차 대비 50배 열악한 충전인프라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수소 충전기는 전국에 총 461기로, 전기차 충전기 49만467기의 0.09%에 불과했다. 지난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93만2천975대, 수소차는 4만5천93대로 충전기 1기당 전기차는 1.9대였던 반면 수소차는 97.8대였다. 이는 수치상 약 98대의 수소차가 1기의 충전기를 공유해야 하는 것으로,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가 전기차에 비해 약 50배 정도 열악한 셈이다. 지난해 12월 운영 중인 수소차 충전소는 전국 234개소에 불과했다. 충전기의 절반 정도 수치로 1개소당 192.7대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소차 충전 인프라가 가장 부족한 곳은 서울이었다. 수소차 충전 인프라 부족은 수소차의 수요 증가를 인프라 구축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꿈 접고 신용불량자 됐다”…취준생 끌어들인 대형 보험대리점의 다단계 착취
취업준비생인 20대 청년들을 보험설계사로 모집해 다단계식 불법 금융영업에 동원한 보험대리점 조직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조씨는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고 추가 피해를 막고자 자신의 실명과 얼굴 공개를 자청했다. 조씨는 충북의 한 대학교 경제학과 19학번이다. 대학 2학년이던 2023년 7월, 조씨는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보험설계사 모집 공고를 봤다. 그는 “오전에는 학교에 다니고 오후에 영업하면 돈도 벌고 학업도 병행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가 지원한 곳은 코스닥 상장사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 산하 VIP총괄사업단 소속 넘버원본부의 한 지점이었다. 조씨가 입사하자 지점장 A씨는 그의 계좌로 곧장 500만원을 송금했다. 조씨는 “정착지원금의 일부라고 했다. 하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면 토해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후 4개월 동안 매달 100만원씩 추가로 입금돼 조씨가 받은 돈은 총 900만원으로 불어났다. 지난 4월 9일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게시된 인카금융서비스 산하 대리점 본부의 보험설계사 모집 공고 화면. 이 텔레그램 대화방과 오프라인 회의에는 지점장 A씨뿐 아니라 본부장 B씨도 참여했다. 최씨는 주간경향과의 통화에서 “대출을 알아보던 중 저축은행 관계자라며 상담사를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약속을 잡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저축은행에서 전화가 왔는데 보험설계사가 와서 대출 상담을 해주고 보험 가입까지 권유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교육받은 매뉴얼에 따라 최씨를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게 한 뒤, 기존 대출 현황과 보험 가입 내역 등을 확인해 영업에 활용했다. 조씨가 현장에서 파악한 고객 정보를 텔레그램에 올리면, A·B씨가 이를 토대로 저축은행·캐피털에 대출 심사를 돌리는 구조였다. 대출이 막힌 고객에게는 기존 보험을 해지해 환급금을 받도록 한 뒤, 자신이 권하는 새 보험으로 갈아타도록 하는 불법 ‘승환계약’까지 이어졌다. 제도권 대출이 완전히 막힌 저신용 고객에게는 불법 사금융의 덫을 놨다. 지점장이 조씨 계좌로 650만원을 보냈고, 조씨는 공증비 5만원을 제외한 645만원을 김씨에게 송금했다. 그러나 김씨는 돈을 받자마자 145만원을 ‘선이자’ 명목으로 다시 조씨에게 송금해야 했다. 조씨는 김씨에게 원리금을 받을 때마다 곧바로 지점장 A씨에게 전액 이체했다. 그 사람이 직접 나서는 건 아니고, 채권자로 내 이름을 넣고 공증을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 돈을 빌려준 지점장의 독촉도 이어졌다. 사채업자처럼 왜 돈 안 갚느냐고 난리를 치더라”고 말했다. 조씨는 불법 영업에 가담한 실행자이면서도, 법적 책임을 대신 떠안도록 설계된 ‘바지 채권자’이기도 했다. 보험설계사인 조씨는 불법 대출 영업이나 대출 중개를 해도 돈을 벌지 못한다.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미끼로 접근해 기존 보험을 깨고 새 보험에 가입시키는 불법 승환계약이 그의 주된 실적 창출구였다. 조씨는 매달 300만~10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았는데, 뱉어내야 할 돈이 번 돈보다 훨씬 많을 때도 잦았다. 실적이 목표에 미치지 못했던 2024년 4월 조씨는 반성문까지 썼다. 조씨는 본사에서 받은 수수료마저 상급자들에게 뜯겼다. 조씨는 “비용의 세부 내역은 알지 못했다. 본부장이 보내라고 해서 보냈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점장 A씨와 본부장 B씨가 설계사들을 상대로 세부 내역이 없는 백지 서류에 반강제적으로 서명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지점장 A씨와 본부장 B씨는 대출 중개, 불법 대부업 등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본사가 대리점 조직의 불법 행위를 몰랐다면 관리·감독의 중대한 미비, 알고도 방치했다면 가중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대출 알선이나 불법 고리대금 같은 행위에 가담했으니 저 역시 잘못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 "e스포츠 월드컵·네이션스컵, 사우디 게임 전략의 핵심"
마이크 맥케이브 EF 부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2일 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EF는 2024년 클럽 대항전 형식의 국제대회 e스포츠 월드컵(EWC)을 출범,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내걸며 화제가 됐다. 올해부터는 제3회 EWC와 별개로 국가 대항전 ENC를 출범, 첫 대회를 오는 11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F는 최근 ENC에서 진행될 16개 종목 명단을 확정했다. EF는 ENC 개최를 앞두고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국가대표팀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맥케이브 부대표는 "각국 대표팀의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시너지를 만들고, 팬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EWC와 ENC의 자생적인 수익 구조 창출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ENC 개최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맥케이브 부대표는 e스포츠를 사우디의 전략 산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의정부' 20일 개소
경기 의정부시는 20일 '경기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 점심시간 휴무 영업점 점차 확대…"불편 최소화"
BNK부산은행이 점심시간에 휴무하는 영업점을 점차 늘리고 있다.
[반려동물] '세계 햄스터의 날'…소동물, 인기 속 저가분양 부작용도
유기와 학대·관리 부실…농식품부 "소동물 보호 강화 추진" 4월 12일은 '세계 햄스터의 날'이다. 햄스터는 작고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소형 반려동물로 자리 잡았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로 명시된 종은 개·고양이·토끼·페럿·기니피그·햄스터 등 6종이다. 농식품부가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양육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동물 양육 인구 비중은 1% 수준이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명이 넘는 것을 고려하면 햄스터 양육 인구는 최소 15만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8일 찾은 서울 종로구 일대 거리에서는 햄스터 수십 마리가 좁은 플라스틱 용기에 뒤섞여 판매되는 모습이 목격됐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소동물은 여전히 '장난감'처럼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며 "판매 단계부터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거래를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양된 햄스터가 파충류의 먹이로 유통되는 사례도 있다"며"소동물에 대한 세부 지침, 관련 규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무난한 금통위 넘긴 채권시장…중동 변수·신현송 청문회 대기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로 일단 안도한 시장은 일각에서 매파(통화긴축)적 톤을 드러낼 것으로 우려됐던 금통위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10일 금통위에선 시장 예상대로 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고, 대체로 원론적 발언과 중립적 스탠스가 나오면서 채권시장에 약세 재료로 작용하진 않았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 대차거래는 앞으로 채권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을 미리 빌려서 팔고, 실제 가격이 내려가면 되갚으며 이익을 얻는 거래로 '채권 공매도'라 불린다. 통상 채권 약세나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면 거래가 활발해져 대차 잔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채권대차 잔고가 감소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추후 채권 가격이 오를 것(채권 금리 하락)으로 예상하고 채권 대차거래를 줄였다는 의미다. 신한투자증권도 "이미 높아진 에너지 가격과 공급 충격을 감안하면 올해 소비자물가가 2% 중반 이상 유지될 것으로 판단해 하반기 1회 금리 인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앞으로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전개 상황과 유가를 주요 재료로 삼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김찬희·고다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후보자는 현재의 일시적인 공급 충격에 대해 통화정책으로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재정정책을 활용한 종합적 대응의 필요성을 시사하겠다"고 예상했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협상이 조기 결렬되고 전쟁이 재개될 경우 신현송 총재 후보 청문회 또는 20일 이임식에서 통화정책 대응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자이언츠 공식 굿즈샵 열어
롯데백화점은 송파구 롯데월드몰 3층에 롯데자이언츠 공식 굿즈샵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배트백, 양말, 모자 등 야구용품과 액세서리를 총망라한 '토털 야구 굿즈샵'이다.
KTL 창립 60주년…글로벌 산업 지형 대응 '미래 비전' 실행
국내 최다 인증서 발행 등 성과…"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끝까지 지원"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오는 13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KTL은 창립 60주년을 기점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지형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비전 실행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립 당시 30여명에 불과했던 임직원은 현재 약 1천2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국내외 23곳의 거점을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성장했다. 2015년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KTL은 지역 특화산업 발굴과 시험평가 기반 구축 등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성공 모델로도 평가받는다.
서울 아파트 매매 10건 중 4건이 ‘소형’…청약 만점통장도
서울 강북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1억원을 넘어섰다. KB부동산 월간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강 이북 14개지역 아파트 매매 평균가격은 2월 10억9671만원에서 3월 11억1831만원으로 오르며 처음으로 1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0일 서울 강북권 성북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이로 인해 대출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가 몰리며 거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수요 증가에 따라 소형 아파트 가격도 우상향하고 있다. KB부동산 기준 지난달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9억9566만원으로 10억원 턱밑까지 상승했다.
국가채무 비율 급상승...2030년엔 GDP 60% 육박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확정치는 지방 정부 결산이 끝나는 8월 이후 나온다.국가채무가 최대 규모로 늘면서 GDP 대비 비율(국가채무비율)도 급상승했다. 국가채무비율은 2024년 46.0%에서 2025년 49.0%로 3.0%p 높아졌다. 해당 전망대로라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연 평균 약 121조원씩 증가하는 셈이다. IMF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재정 점검 보고서에서 한국의 일반정부부채(D2)가 2030년이면 GDP의 64.3%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보고서에서는 59.2%로 전망했다가 6개월 만에 5.1%p를 올린 것이다. D2는 D1에 중앙·지방 비영리공공기관 부채를 더해 산출한다.한국은 일본이나 독일에 비하면 그 비율이 훨씬 낮은 편이지만 IMF는 양국의 비율을 낮췄다.
농협,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 이달 말까지 연장
어업·임업용 면세유와 중유, LPG, 부생연료 1·2호, 윤활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1분기 전기차 구매 '큰손'은 20대…보조금·가격인하 통했다
그동안 20대의 신차 구매는 차량 가격 인상과 공유문화 확산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국가 보조금과 업체의 가격 인하로 전기차 구매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지면서 20대의 전기차 구매가 늘고, 이는 전체 전기차 등록 대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의 신차 등록 대수(승용 기준)는 2만356대로, 지난해 같은 동기(1만5천6대) 대비 35.7% 증가했다.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20대의 신차 등록 대수 증가가 같은 기간 전기차 등록 대수 폭증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20대의 전기차 등록 대수(승용 기준)는 4천605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천402대 대비 228.5% 급증했다.
신현송 "현 기준금리, 중립금리 추정 범위 중간 수준"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추정 범위의 '중간' 정도라는 평가는 통화정책 방향을 급격히 전환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그동안 한은 안팎에서는 중립금리 수준을 2∼3% 정도로 추정해왔는데 신 후보자도 통화긴축 선호(매파적) 성향을 드러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신 후보자는 다만 "중립금리는 추정 모형과 방법, 대상 시계 등에 분석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등 추정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통화정책 기조 등을 평가함에 있어서는 중립금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금융 상황, 정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신 후보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배경으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등 대외 요인을 꼽았다.신 후보자는 "우리나라는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로 유가 상승 시 교역 조건이 악화한다"며 "그간 한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 영향 등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비중을 재조정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컸던 점도 환율 상승 압력을 더했다"고 분석했다.신 후보자는 또 국민연금의 환 헤지 확대와 관련해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국민연금이 기금 투자 재원을 외화채권 발행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식과 관련해서는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외환 수요가 감소해 환율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에서 리디 웹툰·웹소설 콘텐츠 본다
하나원큐에서만 볼 수 있는 리디의 독점 콘텐츠도 나올 예정이며, 리디 인기 작품 한정판 굿즈 증정 등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국내 콘텐츠 기업 리디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서비스와 리디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놀이터' 페이지에서 리디의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섬 '타임', 디자이너 보나스트레와 협업 핸드백 선보여
이번 컬렉션은 한섬의 온라인몰 더한섬닷컴과 '타임 파리'의 매장, '타임'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에너지 위기에 디지털전광판 운영 단축
전광판 운영시간은 오는 13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으로 기존보다 2시간 줄인다.
"제주마 100여마리 초원 질주" 18∼19일 입목 전통 재현 축제
특히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문화유산 보호구역인 제주마 방목지를 축제 기간에 특별 개방해 광활한 초지 위 제주마와 흑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18∼19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제주마 100여마리가 말테우리(말몰이꾼)와 교감하며 드넓은 초원을 일제히 질주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어지는 '천연기념물 퍼레이드'는 제주의 축산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제주마를 필두로 한라마, 포니, 제주흑우가 차례로 등장해 관람객과 만나며 제주 목축문화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웰니스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수박 주산지 함안, 유가 급등에 농자재 조기 확보 등 대책 마련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비닐 등 원예 농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자 수박과 멜론 주산지인 경남 함안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현재까지 자재 수급은 원활한 편이지만, 하반기까지 중동 상황이 이어질 경우 농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일부 품목을 미리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농협과도 협의해 하반기에 필요한 자재를 상반기 중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인천시, 7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하반기 시행
인천시는 올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협력업체 직고용에 포항 각계 환영…현장은 온도 차(종합)
협력사 직원 "차별 대우는 반대" vs 포스코 직원들은 반발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 약 7천명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경북 포항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는 환영하고 나섰다. 그동안 포스코 협력사 소속으로 근무하던 직원들이 포스코 소속으로 바뀌는 셈이다. 대부분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는 회사 밖과 달리 회사 내부는 복잡한 모습이다. 당장 포스코 직원과 협력사 직원 모두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다수 포스코 직원은 협력사 직원 직고용과 관련해 "입사 시험의 난도가 달랐고 현재 맡은 직무의 성격이 다르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 직원은 "입사하려고 많은 자격증을 따고 여러 가지를 준비한 노력이 무용지물이 됐다"며 "직원 99%는 이번 조처에 불만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직원은 "단순 업무만 하는 협력사 직원과 달리 포스코 직원은 복잡한 업무를 다루는데 하루아침에 같은 회사 소속이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안동 신축 아파트 공급 가뭄 속 옥동 '더샵 안동더퍼스트' 493가구 공급
같은 기간 평균 매매가격은 1억6181만원에서 1억7702만원으로 9.40% 상승했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안동 지역은 지난해와 올해 신규 입주 물량이 없으며 최근 10년간 전체 입주 물량은 5907가구로 집계됐다. 내년 1368가구가 공급된 이후 다시 입주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주택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안동시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더샵 안동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옥동 일대는 기존 노후 주거단지가 다수 분포해 신축 아파트 이전 수요가 존재하는 구역이다.
세븐일레븐, '4월 동행축제'에 주요 파트너사로 동행
세븐일레븐은 중소 파트너사가 제조한 도시락 4종에 동행축제 홍보 스티커를 붙여 행사를 알리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한다. 구매 고객이 홍보 스티커의 QR코드로 접속해 구매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3천400명에게 2천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세븐일레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비 촉진 행사 '4월 동행축제'에 편의점업계에서 유일하게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 뉴발란스, 기안84와 협업 팝업스토어 열어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웹툰 작가 기안84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48억 벌었다' 실화냐?...9만명 몰리더니, 100억 찍은 이 단지
아파트 '100억 클럽' 단지가 새롭게 등장했다. 종전 거래가는 지난 2024년 7월의 91억원으로 단숨에 9억원이 오른 것이다.서초구에서는 재건축 사업으로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앞서 100억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이번에 '래미안원펜타스'도 새롭게 100억 거래 단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 단지는 지난 2024년 7월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됐다.
[타보니]BYD 국내 진출 4번 타자의 ‘반전’…배트 짧게 잡고 안타 노리는 ‘돌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의 국내 진출 4번 타자 ‘돌핀’을 만났다. ‘아토3’를 시작으로 ‘실’과 ‘시라이언7’을 거치며 조금씩 덩치를 키워오던 BYD가 이번에는 소형 해치백으로 차량 체급을 낮췄다. 홈런 타자까지는 아니어도 4번 타자 위상에 걸맞은 거포를 기대했던 소비자들로선 깜짝 반전인 셈이다. 타석에 들어선 돌핀. BYD가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를 바닥에 깔고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까지 장착한 차체를 보면 어디다 공을 던져야 할지 좀처럼 빈구석을 찾기 어렵다. 이런 전략은 현재까지는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톱3와 격차는 크지만 불과 1년 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나름 ‘순항’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전기차를 둘러싼 판매 환경도 우호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 중 전기차 비중이 47.8%(1만6249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각각 32개와 16개에 이른다. 2001년에 한국에 진출한 렉서스코리아의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31개와 37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확장세다. 운전석에 올랐다. 270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차인데도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돌핀의 최대 경쟁력은 가격이다. 일반 사양 ‘돌핀’과 주행거리를 늘린 상위 트림인 ‘돌핀 액티브’ 두 가지로 운영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BYD 돌핀 2450만원, BYD 돌핀 액티브는 2920만원이다. 요즘 웬만한 신차에는 다 들어가 있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빠진 점도 아쉬웠다.
KB국민은행·중진공, 중동 피해기업 등에 6조원 지원
KB국민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중진공 정책자금 이용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금융 "밸류업으로 코스피 1천p↑…박스권 회귀 가능성 작아"
밸류 업의 PBR 상승 기여분을 코스피 지수로 환산하면 1,000포인트에 이른다.
[게시판] 정진완 우리은행장,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캠페인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우리은행이 12일 밝혔다. 정 행장은 이호성 하나은행장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을 추천했다. 정 행장은 "미래 세대가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안전한 금융 울타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사에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캐치테이블에 브랜드관 개설…18개 매장 입점
현대그린푸드관에는 '이탈리', '소바카덴' 등 외식 브랜드 6개의 매장 18곳이 입점한다.
'車원조국' 독일서 맥 못 추는 중국…1분기 판매 모두 20위권밖
12일 독일연방자동차청(KBA)에 따르면 최근 유럽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은 지난 1분기 '유럽 최대' 독일 시장에서는 모두 판매량이 20위 권 밖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는 독일에서 2만3천706대를 팔아 아시아 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9위로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다만 독일을 제외한 유럽연합(EU) 지역에서 상하이자동차와 BYD 등이 판매 20위권 안에 포함된 것으로 고려하면 중국 업체들이 '유독' 독일에서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브랜드들은 독일 내 인지도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업체들이 독일 내 가격을 중국 판매가보다 훨씬 높게 설정해 가장 큰 장점인 가격 경쟁력이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울주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내달 29일까지 접수
울산 울주군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소농직불금은 0.1㏊ 이상, 0.5㏊ 이하 경작 농가로 농촌에 연속 3년 거주하거나 연속 3년 영농종사 등 8가지 지급 요건 충족 시 가구당 130만원을 지급한다.
KT 박윤영 대표, 부산 국제통신센터 찾아 인프라 점검
KT는 박윤영 대표가 부산 KT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세계 주요 대륙과 국가로 연결되는 통신 인프라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13일부터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업데이트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도입하는 보안 강화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연말까지 유심 교체 및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IMSI 생성 방식과 관련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4세대 이동통신(4G) 도입 이후 최근까지 IMSI 값을 생성할 때 가입자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 일부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발급해왔다. IMSI 단독으로는 해킹 피해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할 경우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까지 IMSI 유출이나 해킹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전 고객 대상 IMSI 난수화 조치를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U+원'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3차 최고가격제 셋째날 기름값 상승세 둔화…서울 경윳값 보합세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셋째 날인 12일 전국 주유소 평균 유가 상승세가 대폭 둔화한 가운데 서울 경유 가격은 전날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0.6원 상승한 1천985.8원을 나타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24.4원으로 전날보다 0.1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전일과 같은 2천9.8원으로 집계됐다.
3차 최고가격제 사흘째…서울 휘발윳값 2020원대 상승세 지속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사흘째인 12일 전국 주유소 평균 유가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3차 최고가격은 휘발유는 L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2차와 같이 동결됐다. 전날 같은 시각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
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사에 선정
대현초·대명중·휘문중·휘문고 등 우수한 학군에 대치동 유명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RAEMIAN ReneAr Daechi)'를 제시했다.
"우리집 앞에서 떠나는 여행"... 티웨이항공 '우리 동네 할인'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이 지역 출발 고객을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 수요 확대에 나선다.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 출발 '우리 동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 및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에코프로, 캐나다 정부서 600만달러 전고체 소재 개발자금 확보
에코프로가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리튬 메탈 음극재 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
[AI위클리] 정부·금융 AX 가속…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
대기업 SI는 금융권과 손잡고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AX를 현실화하고 있다. 직장에서도 개인 차원의 AI 활용은 이미 일상화됐다. ◇ 정부 "속도감 있는 AX 필요"…국방·지방까지 적용 강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국방 분야는 물론 지방까지 AX 확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방문해서는 지역 주도의 AX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울산에서는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SK AI 데이터센터 구축 현장을 찾아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 삼성SDS·우리은행 '에이전트 뱅킹'…금융 AX 실행 단계 금융권에서는 AI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반 AX'가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고객 응대부터 내부 업무까지 AI가 직접 수행하는 구조로, 기존 업무 프로세스도 AI 중심으로 재설계된다. 이번 사업에서 삼성SDS는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를 기반으로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다양한 언어모델을 제공해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삼성SDS는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올해 12월 약 90개 AI 에이전트를 우선 선보이고 내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해 AI 기반 금융 업무 환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직장인 응답자 92.1%는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쿠팡 "지방 물류센터 2030 직원 1만7천명 넘어"
쿠팡은 지방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30대 청년 직원 수가 1만7천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지방 물류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역 청년 채용 정책을 확대한 덕분에 청년 일자리가 지방에서 늘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지방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30대 청년 직원 수가 1만7천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75세 이상 노인, 올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공짜인 ‘이곳’
인천시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i-실버 패스’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i-실버 패스는 지하철에 한정됐던 무임 혜택을 시내버스로 확대하는 것이다. 인천 거주 75세 이상 노인은 i-실버 패스 한 장만 있으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 후원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제스티살룬' 우승
최종 우승은 돌솥비빔밥의 다채로운 풍미와 식감을 버거로 표현한 '제스티살룬'에게 돌아갔다.
KT지니뮤직, 러닝 음악 서비스 출시…BPM·메트로놈 지원
KT지니뮤직은 기능성 러닝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이천 양계장서 불…병아리 2만3천마리 폐사
12일 0시 37분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4시간 31분 만에 꺼졌다.
에코프로, 캐나다 정부서 전고체 소재 개발자금 600만달러 확보
에코프로가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평가되는 리튬 메탈 음극재 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에코프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에코프로 리튬'이 캐나다 천연자원부로부터 600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캐나다 정부의 역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에너지 혁신 프로그램(Energy Innovation Program, EIP)'의 일환이다.수산화리튬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3월 퀘벡주 정부 산하 전력 회사인 하이드로퀘벡(Hydro-Quebec)과 공동개발 협약(JDA)을 맺고 리튬 메탈 음극 개발을 진행해 왔다.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지원금을 토대로 오는 2027년 3월까지 리튬 금속 생산부터 고순도 정제, 초박형 포일 제조, 성능 및 안전성 검증에 이르는 리튬 메탈 음극 밸류체인 전 공정을 캐나다 현지에서 구축하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실증 과제를 통해 리튬 메탈 음극재 준양산 파일럿 라인 설비 구축 작업에도 속도를 높인다.
3차 최고가격제 3일째…전국 휘발유 평균 1992.3원, 소폭 상승세 지속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3차 가격을 동결하기로 한 1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의 3차 최고가격을 적용했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 "얼라이언스와 K웰니스 생태계 구축"
"헬스케어 얼라이언스에 속한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하는 'K웰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거함’ EX90 앞세우고 한국 시장 문 두드리는 볼보…“가장 안전한 럭셔리 전기 SUV”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으로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3열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을 앞세우고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최상위급) SUV EX90의 출시 간담회를 열었다. 파워트레인은 106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기본형인 트윈 모터와 고성능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두 가지 제품군으로 운영된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81.1㎏·m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 만에 도달한다. 트윈 모터 모델은 최대출력 456마력과 최대토크 68.4㎏·m을 낸다.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여름철 수요 급증 대비
삼성전자는 지난 3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도안자이 센텀리체' 견본주택 개관...1780세대 공급
이 중 178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34㎡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전용 84㎡ 물량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평면이 적용된다.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전 동 1층에 필로티 설계를 도입했다. 트램 노선이 신설되면 유성온천역과 정부청사역 등 대전 주요 도심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해당한다. 3차 계약금 납부 시기는 오는 11월 16일로 설정됐다.
1000원으로 연극·공연 관람, 인천 ‘천원 문화티켓’ 확대
1000원으로 공연과 연극 등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인천 ‘천원 문화티켓’이 확대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첫 실시한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올해는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0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에는 클래식 연주와 연극 등 4개 공연이 3500명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시민들이 천원 문화티켓을 생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원도심 등 군·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 앞바다 표류 어선서 50대 선장 실종…해경 수색
부산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소형어선에서 50대 선장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양도세 중과 앞두고 비강남 아파트 거래 늘어…15억 이하가 85%
다주택자의 매물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전세를 낀 매수가 가능하지만 매수 대상자가 무주택자로 한정되고, 강력한 대출 규제도 작동하면서 중저가 위주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3월 계약분은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아직 20일가량 남아 있는데 이미 전월의 78%까지 거래 신고가 이뤄진 것이다. 시장에선 이런 추세면 3월 거래량이 2월 거래량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23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세제개편 추진을 공식화하고, 이후 임차인을 낀 매수까지 허용하면서 급매물 등 거래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비해 아파트값이 높은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은 2월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아파트값이 높은 강남권은 3월의 경우 주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99㎡는 2월 말 30억원 거래가 신고됐으나 3월에는 27억5천만원으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2월에 57억원대에 팔렸다가 3월에는 2억원 낮은 55억원이 신고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0단지 고층 전용 45.9㎡는 2월 거래가가 5억원에서 3월에는 4억8천만원대로 떨어진 반면, 상계 주공11단지 전용 68.8㎡는 3월 거래가가 7억7천만원으로, 2월 거래가(7억6천만원)보다 올랐다. 비강남권의 거래량이 늘면서 중저가 거래 비중은 더 커졌다. 1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올해 1월 79.0%였으나 2월에는 81.3%로, 3월 들어서는 85.4%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해 1월 11억7천416만원에서 2월에 11억2천23만원, 3월 10억767만원으로 하락했다. 광진구는 2월 14억132만원에서 3월 평균 12억8천232만원으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美·이란, 밤샘 마라톤협상 일단 종료…"오늘 속개 예정"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한 미국과 이란 간 밤샘 마라톤 종전 협상이 12일(현지시간) 새벽 일단 종료됐다. 미국 측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란 정부는 미국과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지만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초대형 유조선 3척 호르무즈 통해 걸프 빠져나와…휴전 후 처음 초대형 유조선 3척이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지선 50여일 앞으로…텃밭 잡음 속 광역단체장 대진표 속속 윤곽 6·3 지방선거가 12일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간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선거에서 대승한 국민의힘에서는 현직 단체장이 대거 후보로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은 속도감 있는 공천 작업을 통해 후보를 빠르게 확정하고 있다. 중동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운 가운데 재정 부담이 커지거나 모수인 GDP가 기대만큼 늘지 않으면 국가채무비율은 더 빨리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대상은 올해 QS 평가 400위 안에 든 대학들로 추정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A 은행은 올해 연중 가계대출(정책대출 제외) 증가율 관리 목표를 0.7%로 금융당국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전기차 구매 '큰손'은 20대…보조금·가격인하 통했다 올해 1분기 내수시장에서 20대의 신차 구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5부제 할인 특약 신설되나…금융당국, 적정 보험료율 검토
서울 서초구의 한 공영주차장에 5부제 시행 안내문이 붙어 있다. 류영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민간 자율 차량 5부제가 시행되면서 금융당국이 참여 차량의 보험료 할인 특약 도입을 위한 요율 적정성 검토에 들어갔다. 금융당국도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자동차 5부제 참여로 사고율이 줄어든 만큼, 보험료 할인 가능 폭을 산정하기 위한 것이다. 의무보험으로 국민 생활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냉방가전 진출한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 사전예약
코웨이가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벽걸이 에어컨' 사전예약을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한다.12일 코웨이에 따르면 무더위에 앞서 새로운 렌털(구독) 라인업에 벽걸이 에어컨을 추가했다. 코웨이가 냉방가전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다. 공간 면적에 따라 4종으로 선보인다.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삼성물산, 서울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치쌍용1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공사비는 약 6892억원이다.단지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앞에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가깝다.
신현송 "현 금리 중립적"…한은 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종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현재 한은 기준금리인 연 2.5%에 대해 추정 중립금리 범위의 중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경제의 기초 체력과 구조 변화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사람으로 치면 활동하기 딱 좋은 온도에 비유되기도 한다. 이창용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 총재는 중동 상황이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역시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이나 인하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채용게시판] 현대글로비스·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지원하면 된다.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만 60세 미만이면 전공, 어학 성적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검증)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임용 순이다.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정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사무직 6급은 상경계열 2~3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4년 이상 유관 경력을 보유한 자는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임용 순이다.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오는 5~6월 중 입사 가능한 전문학사 이상 졸업자는 지원 가능하다. 오는 15일 오후 11시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한화저축은행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송파구, 생성형 AI 활용한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숏폼과 AI 기술을 접목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기후 대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후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작한 60초 이내 자유 형식의 숏폼을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장 "법인 고가주택 2천630개 점검…사주일가 살면 탈세"
"탈루 혐의 비업무용 부동산 소유 법인은 세무조사 전환" 점검 대상 공시가격 평균 20억, 총 5.4조원…100억원 넘는 초고가 아파트도 있어 국세청이 기업이 보유한 고가주택 전수 점검에 나선다. 향후에는 법인 명의의 토지 등 다른 비업무용 부동산도 탈세 여부를 검증할 방침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2일 페이스북에 "비업무용 부동산인 법인 소유 주택을 검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법인이 왜 고가주택을 보유하고 있을까"라며 "말은 사원용 사택이라면서 실제로는 사주가 거주하고 있지는 않을까. 부동산 투기용으로 보유하면서 업무용이라고 신고하지는 않았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교통·안전 챙긴 '스마트 도시' 2곳 공모…국비 10억원 지원
지난해 시작된 공모는 현재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에서 추진되고 있다.이번 공모는 총 2개 지방정부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게시판] 코트라, 인도 남부서 'K-라이프스타일' 행사
이번 행사는 인도 시장 내 K-콘텐츠 인기를 실제 소비재 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방글라데시, 서울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3차 공식협상
CEPA는 자유무역협정의 하나로 상품, 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포괄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정량 표시 믿고 샀는데…" 4개 중 1개는 실제 내용량 부족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량표시상품 4개 중 1개는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기업들이 법적 허용오차를 악용해 내용량을 줄이는 꼼수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정량표시상품 1천2개를 대상으로 내용량의 적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내용량이 법적 허용오차를 벗어난 상품은 2.8%로 전반적으로 법적 기준은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품별 내용량의 평균값을 보면 조사 대상 상품의 25%가 표시량보다 적게 포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부 제조업자가 법적 허용오차 기준 내에서 내용량을 적게 채우는 방식으로 제도를 악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산물 수출 포장비 최대 2천만원 지원…13일부터 신청 접수
해양수산부는 수산 식품 수출업체의 포장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수출패키징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포장 자재 가격이 오르고 해외 포장재 규격이 강화되면서 수출업체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 식품 수출업체의 포장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수출패키징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硏 "대기업 등 질좋은 일자리 16%뿐…급여는 1.7배"
나머지 84.1%는 취약한 일자리가 포함된 2차 시장으로 분류됐다.
전남도, 기초생활수급자 8만9천가구에 생계비 5만원 지원
전남도는 5월 10일까지 지급을 마치고 누락 없이 지원이 이뤄지도록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광현 "법인 보유 고가주택 2630개 모두 점검…탈루 혐의 있으면 세무조사"
임 청장은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에 자녀 등 사주일가가 거주하고 있다면 전형적인 법인의 비업무용 부동산"이라며 "작년 기준 국민주택 규모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1600여개로, 이들 법인은 2630개의 고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법인이 직원 사택용으로 사용하거나 주택임대업 법인이 임대하고 있는 경우에는 세법상 문제가 없지만 사주 일가가 법인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세금을 내고 있지 않다면, 이는 비업무용 부동산을 이용한 탈세에 해당한다"며 "탈세를 넘어 기업 자금이 생산적 투자 대신 사주 일가의 호화생활이나 부동산 투기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탈루한 혐의가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로 전환해 관련 세금을 추징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 올해 스마트도시 설루션 공모…지자체 2곳 선정
국토교통부는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시범 설루션 발굴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코트라, 인도 첸나이서 'K-라이프스타일' 행사 개최..."K-POP·소비재 동시 공략"
특히 첸나이 지역 유력 수입 바이어와 대형 유통망 관계자들이 참석해 K-뷰티·식품 등의 시장성을 살피고 우리 기업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LG유플, 내일부터 유심 업데이트·교체 시작···“예약 없이 방문도 가능”
LG유플러스가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도입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심 업데이트·교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망에서 가입자를 식별하는 번호인 IMSI를 가입자 휴대전화 번호를 조합해 부여해온 데 따른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고객은 유심 업데이트와 교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부터 유플러스원(U+one) 앱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에서도 유심 교체를 지원한다.
'올림픽3대장' 송파 올림픽훼미리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지난해 11월 회의 당시 축배치와 공공시설, 공원, 커뮤니티시설과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재검토 보류된 데 따른 후속 심의 조치다.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준공 37년차 노후단지로 4494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26층 6787가구(공공주택 796가구 포함) 메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대상지는 입지 환경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화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타워형 주동을 설계해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한다.
“한옥 갉아먹는 흰개미 잡는다” 서울시 5월까지 방제사업 접수
시에 따르면 흰개미는 땅속에서 서식하다 봄철 집단 이동 특성이 있어 기둥 틈새 등에서 대량 출몰해 거주민의 불안을 유발한다. 이에 시는 흰개미가 집단 출몰한 가옥에는 직접 방제를 실시한다. 직접 방제는 약제를 목재 내부에 직접 주입하고 표면에 발라 건물 주변 토양까지 처리하는 방식을 혼합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 가해 흔적만 발견된 초기 가옥에는 예방 약제를 배부하는 2단계 맞춤 방식으로 피해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1988년 준공된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6천787세대 대단지로
서울시는 이달 1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계획이 수립돼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권분과위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345-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1.95를 적용해 최고 25층 1천205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영등포구 '신길 16-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52를 적용해 허용 용적률 240.4%, 정비계획 용적률 271.8%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중랑구 '면목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짐 풀기부터 전입신고까지 지원” 서울시 1인가구 ‘이사동행’ 추진
서울시가 이사 당일 혼자 행정처리부터 집 확인 등을 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사 당일 최대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기존의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에 이어 이사동행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집 보기 동행과 계약 검토, 이사 당일까지 이어지는 1인 가구 이사 관련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1인 가구에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 매니저가 주거지 탐색부터 주거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집 계약 시 동행을 해주는 서비스다.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AI 교육 '빅테크 캠퍼스' 8개로 확대
서울시는 현재 3개인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인공지능(AI) 특화 캠퍼스를 8개로 늘리고 '빅테크 전담 캠퍼스'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 마포구·중구·종로구 3개 AI 특화 캠퍼스에 더해 동작구·서대문구·송파구·노원구·관악구 캠퍼스를 추가해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로 운영한다. 마포구 캠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AI 서비스 개발자와 인프라 엔지니어 70명을, 서대문구 캠퍼스에서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생성형 AI와 딥러닝 기반 AI 전문가 60명을 양성한다.
서울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충전시설 150기 추가
서울시는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해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충전시설을 확충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처 투자 모범 사례, (주)티씨엠에스 공장 기공식
티씨엠에스는 2020년 3월 17일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을 위한 핵심 부품과 생산 장비, 차세대 소재인 폴리이미드(PI) 분리막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술을 갖췄다.
“생태가 곧 스토리”…‘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 애니메이션 산업 도시로 영역 확장
순천시는 최근 아이코닉스와 ‘순천 자원 활용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코닉스 제작진은 협약 직후 순천에 머물며 선암사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도시의 자연환경과 이미지를 작품 속에 반영할 계획이다.순천시와 아이코닉스는 협업을 통해 콘텐츠 산업 가능성을 시험해 왔다. 콘텐츠 소비에 머물렀던 도시가 생산 주체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콘텐츠 산업에서 캐릭터 IP는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영역으로 꼽힌다. 뽀로로가 방송을 넘어 완구·테마파크·교육 콘텐츠 등으로 확장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순천시의 애니메이션 산업 도전 배경에는 순천이 보유한 독보적인 자연 자원이 있다.
현대건설, 핀란드와 원전 이어 에너지 분야 협력도 모색
현대건설은 12일 핀란드와 신규 대형 원전에 이어 에너지 분야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25차에 '분담금 제로·조합원 모든 가구에 한강 조망' 제안
‘Zero to One(021)’의 시작… 조합원 ‘분담금 제로’ 위한 후분양·금융·원가 패키지
재생에너지 발목 잡혀…기름값 뛰더니 '충격적 경고' 나왔다
기름값이 오르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을 불러와, 자본 조달 비용에 민감한 재생에너지 투자부터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리가 2% 오르면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은 가스보다 두 배 가까운 20%나 치솟는 것으로 분석됐다.단순히 돈 문제만이 아니다.
해수부, 수산품 수출업체 대상 '포장비 최대 2000만원' 지원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에 따라 포장 자재 단가가 상승하며 업체들의 포장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국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포장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사업이 마련된다. 이 사업을 통해 포장 자재 비용 부담을 더는 데다, 친환경 대체 포장재 사용을 활성화함으로 국내 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 양영진 수산정책관은 "최근 전개되는 중동 전쟁 등 대외환경 변화와 해외에서의 포장재 규격 강화 등으로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더위 에어컨 수요 대응"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삼성전자가 역대급 무더위 예보와 2026년형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 하고 있다.
"국가적 위기 극복 동참" 유진그룹, 에너지 절감 캠페인 시행
전자문서 사용 및 화상회의를 확대, 종이와 이동 비용을 줄인다.외부 간판 조기 소등과 외주·용역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중동 전쟁으로 재생에너지 주목받지만…"즉각적 전환은 어려워"
산업연구원은 12일 '중동 전쟁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할 것인가' 보고서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로막는 구조적 제약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가장 큰 문제는 화석에너지 가격 상승이 재생에너지 투자 비용과 공급망 부담을 동시에 높인다는 점이다. 또한 디젤 가격 상승은 재생에너지 설비 건설 및 광물 프로젝트 현장의 중장비 운영 비용을 전쟁 이전 대비 35%나 증가시켰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대신 빠르고 안정적인 가스 발전이 주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도 제약 요인이다. 기존 '연료 집약적' 시스템에서 '광물 집약적'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광물 공급 제약이라는 새로운 문제도 부상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제약을 넘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세 가지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정량표시상품 4개 중 1개 “실제 내용량 부족”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량표시상품 4개 가운데 1개는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1002개 정량표시상품 내용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상품 수 대비 평균량 부족 상품 비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음료수 및 주류(44.8%)였다. 내용량이 법적 허용오차를 벗어난 상품은 28개(2.8%)였다. 현행법에선 실제 내용량이 표시된 양보다 법적 허용오차를 초과해 적게 포장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용산구 ‘경제총조사’ 요원 71명 공개채용[서울25]
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계약 기간 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조사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조사 요원은 사전 사이버교육과 집합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소금빵트럭’ 추적하는 MZ들…“갓 구워 따뜻”[트렌디깅]
붕어빵이나 타코야키 트럭이 점령했던 골목 어귀에 최근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바로 소금빵 트럭이다. “요일별로 트럭 위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운 좋아야지만 만날 수 있는 소금빵 트럭” 등이다. 거기에 임대료가 빠진 덕분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지난해 가맹점 37.9만개…외형 성장 속 차액가맹점 과제
2024년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외식 업종 브랜드 수는 1만886개로 전년(9873개) 대비 10.3% 증가했다.가맹점 수는 18만3714개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서비스업도 확장세가 나타났다. 브랜드 수는 2181개, 가맹점 수는 12만5401개로 전년 대비 각각 12.8%, 9.5% 증가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1억9600만원으로 5.7% 늘었다. 브랜드 수는 658개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고, 가맹점 수는 7만624개로 1.5% 늘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5억7000만원으로 2.5% 증가했다.가맹본부 수익 구조와 직결되는 차액가맹금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외식업의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은 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고, 도소매업 역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임상 리스크·성공 확률 담는다"…금감원, 바이오 공시 전면 개편
금융당국이 전문적인 용어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투자 판단이 어려웠던 제약·바이오 업종의 공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사 중 6개사(60%)가 이 업종에 포진해 있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제시됐던 공모가 산정의 주요 가정·추정치가 변경될 경우, 미래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설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상장 이후 정기 공시에서는 파이프라인 정보를 체계화한다.
금감원, '불법 핀플루언서' 칼 뺐다…5개 채널 수사의뢰·검사 착수
금감원은 최근 중동 상황 악화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틈을 타 일부 핀플루언서가 부적절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거나 불공정거래를 주도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모니터링 전담반을 본격 가동했다.적발된 주요 위법 소지 유형을 살펴보면 유튜버 A·B·C 등 3명은 유사투자자문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회원 등급별로 월 2990원에서 최대 60만원 수수료를 받으며 국내 주식 종목을 추천했다.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에게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조언을 업무로 하려면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코스닥 시총 29% 바이오업종 공시체계 바뀐다
금융당국이 전문적인 용어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투자 판단이 어려웠던 제약·바이오 업종의 공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역대급 반도체 '붐' 언제까지···한은이 내린 답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반도체 경기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다. 중동 사태 역시 AI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깨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잠재 수익과 높은 기업가치로 투자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빅테크들도 외부조달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견조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미래가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창용 총재, 마지막 출장···G20·IMF 회의 참석
귀국은 19일로, 임기가 20일까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공식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경제 성장, 글로벌 불균형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대표자들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어 열리는 춘계회의에선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 안정 상황 등을 논의한다.이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IMF 등의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도 예정돼있다.또 회의기간 중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주최하는 고위급 회의인 'Central Banking for Economies in a Changed World'에 패널로 참석한다.
이창용 총재 마지막 출장..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춘계회의 참석차 임기 마지막 출장길에 오른다.
제 2의 삼천당제약 막나…제약·바이오 공시 개선 “합리적 판단 저해요소 최소화”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삼천당제약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에 칼을 들었다. 일반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시 제도를 손질하고, 미래 매출 추정치를 공시할 때도 가정과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오해를 부르는 공시가 기대감을 과도하게 부풀려 투자자들이 피해 보는 일이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발족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TF가 열린 배경에는 제약·바이오 업계 특유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있다. 전제가 바뀌면 미래 예상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형식적으로만 제시됐다. 상장 후에는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개발 단계) 정보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파이프라인의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향후 일정, 주요 리스크, 기대되는 성과 등을 알기 쉽게 제시해 투자자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언론보도와 공시 내용 간의 간극도 줄인다.
재경부 국제차관보, 홍콩·싱가포르서 韓경제 설명회
재정경제부는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이 지난 9∼10일 홍콩·싱가포르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본부 ‘1만개’ 육박···4곳 중 3곳은 ‘영세 브랜드’
지난해 전국 프랜차이즈 본부 수가 1년 새 1000개 넘게 늘어 1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프랜차이즈가 운영하는 브랜드 4곳 중 3곳은 가맹점 10곳 이하인 ‘영세 브랜드’였다. 2024년 8802개에서 1년 새 1000개가 넘게 늘어난 것이다. 가맹본부가 운영하는 브랜드 수도 1만3725개로 전년대비 10.9% 늘었다. 브랜드 수는 2024년 1만2377개로 전년대비 0.4% 줄어 뒷걸음질쳤으나 지난해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전체 브랜드 4곳 중 3곳은 가맹점 수가 10곳 미만인 ‘영세 브랜드’였다. 가맹점 100개 이상 대규모 브랜드 비중은 3.6%, 중규모(10~99개) 브랜드 비중은 21.9%였다. 2024년 기준 가맹점 평균 매출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3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커피 가맹점 호황…술집은 늘었지만 매출 줄었다
한식·커피 가맹점수·평균 매출액↑…피자·치킨 숫자 줄고 매출액↑ 2024년 기준 공정위 가맹정보 집계…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7천만원 외식 분야 가맹점에서 한식·커피·피자 매장은 평균 매출액이 증가하고 주점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25년도 가맹사업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5천100만원으로 전년(3억3천100만원)보다 6.1% 증가했다. 외식 가맹점을 세부 업종별로 구분하면 피자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8.7%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업종의 가맹점 수를 보면 피자와 치킨은 각각 1.3%, 3.2% 줄었다. 2024년 도소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5억7천만원을 기록해 전년(약 5억6천만원)보다 2.5% 증가했다. 업종을 불문하고 2024년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7천만원으로 전년(약 3억5천만원) 보다 약 4.3% 늘었다.
돈 받고 종목 추천한 유튜버들…당국, 5개 채널 불법 적발
미신고·미등록 금융투자업 영위…"불법 핀플루언서 발본색원" 금융감독원은 12일 유료로 종목을 추천하거나 자동 주식매매 프로그램을 판매한 유튜브 5개 채널에서 불법행위 정황을 확인했다며 엄중 대응 기조를 밝혔다. 3개 채널은 회원 등급별로 월 2천990원에서 6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국내 주식의 기술적 분석을 진행하거나 종목을 추천했다. 또 선행매매 등 불공정거래 행위는 조사와 특별사법경찰 수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금리 0.25%p 올리면 수도권 집값 0.6% 하락…지방엔 영향 없어"
그러면서 "금리 충격과 같은 무차별적 정책이 지역별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해당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수도권이 아닌 광역시 주택 가격은 1년 후 0.4% 하락 후 반등했다. 반면 수도권과 광역시가 아닌 기타 도 지역의 주택 가격은 통화정책 충격 발생 시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반응 폭이 크지 않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처럼 지역별로 통화정책 충격이 다르게 나타난 이유는 수도권 주택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비싸고 차주당 부채 규모도 커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장 선임연구원은 분석했다.
"제약·바이오 공시, 알기 쉽게 써라"…금감원, 공시개선 착수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이 연구개발 현황이나 기업가치 산정 등을 알릴 때 투자자가 더 쉽게 이해하도록 공시 방식이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투자자가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시 표현·정보구조·기재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TF는 앞으로 3개월에 걸쳐 시장과 전문가 의견을 모아 제약·바이오 공시 전반의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 첫 '금융위人상' 시상…직원 3명에 총 1천800만원 포상
금융위원회는 제1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열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3명에게 총 1천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은 "반도체 사이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중동영향 제한적"
"내년 이후 수익화로 관심 이동…中 기업 추격 등도 변수" 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확장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12일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과거 반도체 확장기보다 수급 불균형이 더 크고 지속 기간도 더 길어지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한은은 "시장 관심이 실제 수익화 가능성으로 점차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이후로는 AI 인프라 투자를 작년과 올해 같은 속도로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누리상품권,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서만 사용 가능
병의원·치과·한의원 가맹점 등록제한…부정유통 과징금 최대 세배 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품권 부정 유통에 따른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부당이득금의 최대 세 배에 이르는 과징금 처벌을 받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의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거나 갱신할 때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즉, 연매출 30억원 이하에서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당해 또는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이미 등록·갱신된 가맹점도 매출액 또는 환전액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이 말소된다. 가맹점 관리 절차도 강화된다.
중기부, '4월 동행축제' 개막…전국 소비촉진 행사 돌입
전국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참여…내달 10일까지 30일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4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열고 전국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동행축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개막식과 연계해 전북대 알림의 거리와 대학로 상점가 일대에서는 전국 우수 소상공인과 전북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개막 판매전이 열렸다. 동행축제 기간에는 전국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채로운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형 유통사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판매전과 이벤트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칩 없이 개 식별…유전자 등록 첫 실증특례
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기업·연구기관이 현행 규제에도 불구 특구에서 신기술을 활용한 새 제품과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먼저 특구위원회는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기술을 활용해 반려견 개체를 식별하는 엔비아이티의 기술을 실증특례로 지정했다. 현행법상 반려견은 내·외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장착해야만 등록할 수 있지만, 이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유전자 검사로도 반려견 식별·등록 실증을 하도록 했다. 또 윈텍글로비스와 한국수자원공사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잔재물 재활용 활성탄 제조 기술도 실증특례로 지정됐다.
중진공-KB금융, 中企 산업안전 구축지원 기업 50곳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KB금융그룹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 50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창용,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이 총재는 이어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그룹 춘계회의에도 참석해 세계 경제 전망과 세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논의한다.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 운영 기술 베트남에 첫 수출
한국수자원공사는 베트남 호찌민시 켄동 정수장에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 기술을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켄동 정수장은 호찌민시 수도공사 자회사인 켄동 JSC가 운영하고 있다. AI 정수장 기술은 수공이 국내 정수장 운영 경험에 AI 기술을 접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경기도 4개 주유소 가짜석유 적발돼 과징금 처분
경기도 내 4개 주유소가 가짜 석유를 취급하다 적발돼 과징금 처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3.2% 증가…주춤했던 가맹산업 다시 활기
2024년엔 통계 집계 후 첫 브랜드 수 감소… 소비쿠폰 발행 등으로 지역 상권 온기 돌며 반전 2024년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던 가맹산업이 지난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전국에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1년 전과 비교해 1158개(13.2%) 늘어났다. 전년(8802개) 대비 13.2% 증가했다. 가맹본부가 운영하는 브랜드도 1만3725개로 전년(1만2377개)과 비교해 10.9% 늘어났다. 전체 가맹점 수는 37만8738개(2024년 말 기준)로 4.0% 증가했다.2024년만 해도 가맹산업 전반이 침체기를 겪었다. 가맹본부는 1년 전보다 43개(0.5%) 늘어나는 데 그쳤고, 브랜드 수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외식업 가맹본부는 전년(6875개) 대비 11.9% 증가했다. 외식업 전체 브랜드 수는 1만886개다. 전년(3억5000만원) 대비 4.3% 증가했다.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종에서도 가맹점 개점률은 감소하고, 폐점률은 증가했다.
금융위, 우수 직원에 최대 1000만원 상금…'명예의 전당'도 만든다 [금융당국 백브리핑]
금융당국 백브리핑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안팎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코너입니다. 공식 발표로는 보이지 않는 정책 배경과 시장 반응, 내부 분위기까지 더 가까이에서 전달하겠습니다. 금융위원회가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명예의 전당’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용준 자본시장과 사무관은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 마련 공로를 인정받아 금뮹이상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성과를 낸 직원에게 돈을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조직의 기억으로 남기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금융위 직원들은 고무된 모습입니다. 현행 공무원 성과 보상 규모를 감안하면, 이번 포상은 파격적인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충북소식]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대행 우선협상자 선정
김성일 재단 사무국장은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K-뷰티의 중심 오송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 제1회 '금융위人상' 시상 ‥ 탁월한 성과 '1800만원' 포상
금융위 마스코트 '뮹이'의 이름을 활용해 수상자 3명에게는 금뮹이상(1000만원), 은뮹이상(500만원), 동뮹이상(300만원) 등 금융위원장 표창·포상금과 함께 특별 제작된 메달이 수여된다.수상자는 대국민 추천과 내부 직원 추천을 거쳐 심사위원회가 성과 파급력,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을 총괄한 이용준 사무관이 금뮹이상, 장기 연체자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 신설·운영에 기여한 이상원 사무관이 은뮹이상,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에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수행한 정인건 주무관이 동뮹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혁신적 성과를 낸 공무원이 확실히 인정받는 조직이 국민을 위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 국내 거점 산지 화훼 유통 핵심 자리매김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2016년 1월 4일 첫 경매를 시작한 음성화훼유통센터의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경매액은 201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장 초기 전국 최초로 관엽과 난을 동시에 전자경매 방식으로 취급하는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받았다. 현재는 전국 분화류 경매 물량의 30% 이상을 소화하는 등 국내 거점 산지 화훼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재경부 "외환 선진화정책,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더 높이겠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해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문 관리관은 "이번 면담에서 제기된 의견을 국내 관련기관들과 함께 제도 개선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투자자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시장이 글로벌 자산 운용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B금융·중진공, 안전기술 기업 50개사 선정...중대재해 안전망 강화
화재·끼임·충돌·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 예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기업을 50% 이상 선정했다.지원사업은 구체적인 성과를 기준으로 후속 지원이 이뤄지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확인되는 기업과 산업현장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공급기업은 향후 매칭되는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제품 제공 △현장점검 △안전컨설팅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 개선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안전기술 기업의 성장과 산업현장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중진공과 함께 13일부터 6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진공 정책자금 이용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동 사태로 물류비 상승과 계약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금리우대, 보증료 지원·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 연매출 30억 가맹점 사용 못한다
또 당해 또는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등록·갱신이 제한된다.이미 등록·갱신된 가맹점도 매출액 또는 환전액 기준을 초과하면 가맹점 등록이 말소된다. 가맹점 등록 또는 갱신 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점포 내·외부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KB국민은행·중진공, 중동 피해기업 등에 6조원 지원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생산적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정책자금 이용기업이며, KB국민은행은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금융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6조원 한도 내에서 특별 금리우대를 제공한다.특별 금리우대 외에도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p의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특히 KB국민은행은 중동 사태로 물류비 상승과 계약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지원한다.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추가 금융 수요 발생 시, 양 기관의 지역 단위 협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3월 중동 수주 사실상 '제로'…전쟁 여파에 해외건설 급제동
올해 1·4분기 중동 수주액은 전년 대비 약 94% 급감하며 전체 해외 수주 부진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동 수주액은 3억1622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9억5893만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4월 들어서도 현재까지 추가 발주 소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중동 시장은 플랜트, 도로, 전력 등 인프라 중심으로 국내 건설사들이 오랜 기간 주력해 온 최대 수주처다. 이라크 알포항만 후속 공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이 같은 중동 수주 공백은 전체 해외 실적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올해 1·4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20억3739만달러에 그치며 최근 5년 평균(68억9000만달러)을 크게 밑돌았다.
美 모멘텀 종목 집중 투자…S&P500 대비 초과 성과[이런 펀드 어때요?]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장기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선택지 중 하나로 꼽힌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각각 3.56%, 0.52% 상승한 것 대비 높은 성과다.
IPO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눈앞...'기대 반 우려 반'
기업공개(IPO) 시장 장기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우량한 기관에 상장 후 6개월 이상 장기 보유를 전제로 공모주 일부를 미리 배정하는 게 핵심이다. 코너스톤 투자자로 참여하는 기관에는 6개월 이상 보호예수(락업)를 전제로 공모주 일부를 사전에 배정한다. 현행법상 IPO 기업과 주관사는 증권신고서가 금융당국에 수리된 이후에만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한국거래소가 처음 도입을 제안한 뒤 금융당국의 IPO 개선책으로 늘상 포함됐지만 제도화에 이르진 못했다. 우량 기관이 코너스톤 투자자로 참여하면 시장 신뢰를 끌어올려 IPO 딜 흥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고, 6개월 이상 매도할 수 없다보니 상장 직후 주가 변동도 줄어들 수 있다는 취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너스톤 제도 도입으로 기관 투자자의 우량 종목 발굴 및 투자 니즈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제도 효과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통상 외국에서는 연기금, 국부펀드, 보험사 등이 코너스톤 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코스피 '순매수' 돌아온 외국인…6거래일 만에 시가총액 300조 늘었다
지난달 31일 1508조7075억원에서 6거래일 만에 300조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지난달 코스피에서 35조8806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비된다.중동 사태로 악화된 투자심리가 휴전 합의 이후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는 각각 16곳, 8곳이다.
"금리 올려도 지방 집값은 안 움직인다"…수도권만 '직격'
이어 "지난 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5억4000만원으로 광역시 평균인 3억6000만원의 4배 이상, 기타 도 지역 평균인 2억4000만원의 6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차주당 평균 신규 취급 기준 주택담보대출 규모 역시 수도권이 약 2억4000만원으로 타 지역 대비 15~60%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장 선임연구위원은 "통화정책 충격에 수도권 주택가격이 가장 크고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은 수도권의 높은 주택가격과 차주당 부채 규모로 인해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변화를 수반하는 획일적인 통화정책은 수도권 주택가격에 가장 크고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며 "지방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지역 생산활동, 고용 여건, 인구 순증 등 지역 특성과 밀접한 정책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제시, 1박 이상 여행비 반값 지원 ‘심쿵섬쿵’ 시범사업
경남 거제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심쿵섬쿵 거제 반값여행’ 시범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외 거주 2∼4명이 한 팀을 구성해 거제지역에서 1박 이상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마감되며, 여행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 사이에 해야 한다.
인제군, 지역화폐 앱 개선…이용자 편의 기능 강화
다만 해당 서비스는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 가운데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출 막힌 강남 대신 '노·도·강' 15억 이하로 몰린 주택 매수세
종로구, 구로구 노원구, 관악구 지역도 지난달 수치의 80%를 넘겼다.반면 집값이 비싼 강남 권역과 한강 인접 자치구들은 2월과 비교해 매매 규모가 뚜렷하게 늘지 않은 모습이다. 15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 비율은 올해 1월 79%에 머물렀으나 2월 81.3%로 올랐고 3월에는 85.4%까지 치솟았다. 대출 상한이 2억원에 불과한 25억 원 초과 고가 물건 비중도 1월 6%에서 2월 5%를 지나 3월에는 3.6%로 감소했다. 특히 강남 권역의 평균 매매가를 살펴보면 서초구는 2월 27억6314만원에서 3월 21억3160만원으로 하락했고, 강남구 역시 같은 기간에 26억4337만원에서 21억7350만원으로 내려왔다. 다만 그 뒤로 3일 내리 감소하며 11일 기준 7만6498건으로 다시 줄어들었다.이정우 krse9059작/
이거 실화?...국평 건축비, 노량진14억 서초는 7억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 새 아파트를 짓는데 전용 84㎡ 기준으로 건축비(공사비)가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 3구는 건축비가 7억원대이다. 같은 국평이지만 건축비가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셈이다.12일 가 올해 서울서 공급된 새 아파트 9개 단지(공공주택 제외) 분양가 세부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건축비는 14억원대이고, 택지비는 11억원대이다.즉, 청약자는 14억원대의 공사비를 지불하고 노량진 국평 아파트를 분양 받는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택지비는 19억9000만원대, 건축비는 7억5000만원대이다.
강원도, 86억원 들여 축산환경 개선 7개 사업 추진
도는 최근 농촌 지역의 도시화와 주거 밀집화로 축산악취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가축분뇨를 신속히 처리해 자원화할 방침이다.
"제2의 삼천당제약 막아라"…금감원, 제약·바이오 공시 개선
금융당국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 개선에 나선다. 상장 단계에서는 IPO 증권신고서에서 기업가치 산정의 근거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서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공모가 산정의 주요 전제가 변경될 경우 미래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설명해야 한다.상장 이후에는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파이프라인 정보가 체계적으로 전달되게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테면 올해 코스닥 시장 주도주였던 삼천당제약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공정 공시 미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불법 핀플루언서 발본색원"…금감원, 5개 유튜브 채널 적발
중동 상황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혼란을 틈타 부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거나 불공정거래를 주도한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대거 적발됐다. 이는 자본시장법 제101조 위반에 해당된다.유튜버 E는 신고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일임업 등록을 하지 않고 자체 제작한 자동 주식매매 프로그램을 판매했다. 이는 자본시장법 제17조 위반이다.
비축유 없이 4~5월 넘긴다…정부 "공급 80% 회복"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며 원유 수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비축유 방출 없이도 4~5월을 넘길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현재 확보된 물량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보유한 재고까지 더해지면서 4~5월은 비축유 방출 없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때 수급 위기 우려가 제기됐지만, 대체 물량 확보와 수요 관리로 단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실제 공급 상황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산업부는 나프타 수급 상황을 일일 단위로 점검하며 공급 차질 방지에 나서고 있다.정부는 위기 대응을 위해 항로와 도입선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관 장관 "원유 80% 확보…비축유 안 풀고 4~5월 넘길듯"
그러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는 정부 비축유를 발생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 4월, 5월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유조선 7척의 통항과 관련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중동산 원유 수입의 다변화를 위해서 미국산 원유와 함께 카자흐스탄 원유 수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경제성·효율성뿐만 아니라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원유 도입과 관련해서는 "논의에 진전이 꽤 있어서 다음 주 초에는 구체적인 물량이나 내용에 대해서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장관은 핵심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도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휴전 속 '육천피' 재등정 시도…실적 시즌 주목할 종목은 [주간전망]
증권가는 이번주(13~17일) 코스피지수가 미국·이란 전쟁 종전 협상 양상에 따른 변동성 장세 속 6000선 재탈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이번주 국내 증시는 종전에 대한 기대로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Fed 의장 후보자 인준은 미국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가 여는 청문회를 통과한 뒤 전체 회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 밴스 부통령은 전날부터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하며 이란에 미국의 '레드라인'을 매우 명확하게 제시했으나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오정민
"요즘 이만한 차가 어딨어요"…'연비 최강' 이 車 뭐길래 [신차털기]
총 운행 거리 약 900㎞에 연비 L당 20.1㎞. 지난 6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시승차를 받자마자 확인한 계기판에는 이같이 표시돼 있었다. 연비는 운전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이날 계기판에서 본 수치는 산업부가 인증한 최대 공인 복합 연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16인치 휠 기준 1.6 하이브리드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의 최대 복합 연비는 L당 20.2㎞다.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바탕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시승은 서울시 성북구에서 출발해 편도 약 한 시간 거리에서 이뤄졌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를 체험해보니 높은 연비와 넉넉한 실내 공간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외관은 멀리서 봐도 기아 모델임을 알 수 있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반영했다. 전폭은 소형 니로의 바로 윗급인 준중형 스포티지(1865㎜)와 비교해 불과 40㎜ 차이가 난다.신형 니로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깜짝 놀랄 만한 넉넉한 실내 공간이다. 후석 등받이는 리클라이닝 기능도 있어서 장거리도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았다.신형 니로의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올림픽 3대장'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이 단지는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역세권으로, 송파대로·중대로·동남로와도 맞닿아 있다.정비계획은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수립됐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중동發 에너지 위기에도…"재생에너지로의 즉각 전환 어려워"
보고서는 "전쟁으로 급등한 에너지 가격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이에 따른 금리 인상은 자본 조달 비용에 민감한 재생에너지 투자를 상대적으로 위축시킨다"며 "금리 2% 상승 시 가스 발전 비용은 11% 오르는 데 그치지만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은 20%나 뛴다"고 지적했다. 박유미 연구원은 "우선 차액결제 계약·장기 고정가격 계약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투자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력망을 포함한 에너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진정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건물·산업 부문의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 대중교통 투자 확대, 전기차·히트펌프 등 전기화 제품 보급 확대 등 화석연료 사용 억제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대신 빠르고 안정적인 가스 발전이 주요 대안으로 떠오르는 점도 전환을 늦추는 요인이다.
현대건설-핀란드, 에너지 인프라 공략 맞손...저탄소 솔루션 협력 논의
현대건설이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부 장관 등 핀란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 또 지역난방용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스테디 에너지, 산업용 버너 및 히트펌프 히트펌프 생산기업인 오일론, 열에너지 저장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기업인 엘스토르 등 에너지 분야 경제사절단도 자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동 리스크로 인해 각국의 에너지 안보가 한층 중요해진 만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북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40조원 달라"…이번엔 주주가 분노, 직원 갈등도 심화
삼성전자가 올 1·4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인 57조2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R&D) 및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속 투자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에도 힘써야 하는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고심이 커지고 있다. 이 경우 45조원을 반도체 직원들을 위한 성과급으로 사용해야 하는 셈이다.주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특별 배당을 포함해 주주들에게 약 11조1000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노조의 요구안이 현실화하면, 지난해 400만 주주가 받은 배당의 4배를 7만7000여 명의 반도체 직원들이 성과급으로 가져가게 된다는 뜻이다.
K-water, AI 정수장 운영기술 베트남 첫 수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AI 정수장 설비를 넘어서 정수장 운영 노하우의 수출에 성공했다.K-water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켄동 정수장에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기술을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water가 세계 최초로 화성정수장에 적용해 운영해 온 최첨단 AI 물관리 기술이 해외 현장에 상용화되는 첫 사례다. 총사업비는 약 11억원 규모다.AI 정수장 기술은 K-water가 화성정수장 등 국내 정수장 운영 경험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독자적으로 개발·적용한 기술이다. 관련 기술은 부산광역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수자원公, 베트남에 AI 물관리 기술 수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AI 정수장 설비를 넘어서 정수장 운영 노하우의 수출에 성공했다.K-water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켄동 정수장에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기술을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11억원 규모다.AI 정수장 기술은 K-water가 화성정수장 등 국내 정수장 운영 경험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독자적으로 개발·적용한 기술이다. 용량은 일일 20만㎥ 규모로, 약 38만 가구에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SK하이닉스도 ‘깜짝 실적’ 기대감…“분기 영업이익 40조 전망”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23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에도 이목이 쏠린다.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두 배나 많은 40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공급 우위 흐름이 확고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매출 49조6756억원, 영업이익 34조5381억원이다. SK하이닉스 제공. 최근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0조원까지 올려잡고 있다.
'서울서 제일 비싼 집' 사는 유튜버 정체…"GD·BTS 이웃" [집코노미-핫!부동산]
지난 9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지무비가 77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고 지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이후 두 달 뒤인 9월 전세권도 설정했다. 최근 출연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93회에서는 나인원한남 전셋집 내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방송에서 송은이는 지무비를 "GD, BTS와 이웃사촌"이라며 최고가 전세 계약자라고 소개했다. 지난 1월 같은 면적대가 140억4000만원에 거래된 데서 2개월 만에 16억5000만원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현재 구독자 수는 399만명으로 4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한국 영화 리뷰 유튜버 순위 1위에 올라 있다.홍민성
중동 휴전에 건설·반도체 '밀물'…에너지·소프트웨어 '썰물'[ETF 스퀘어]
레버리지, 인버스 제외.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중동 휴전 기대감 확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건설·반도체 ETF가 강세를 보였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으로 자금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증권업계에서는 AI 모델 경쟁 심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관련 기업 간 설비 투자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에너지 및 AI 소프트웨어 관련 ETF가 대거 포함됐다.
"재밌는 생활금융 플랫폼"...하나은행, 리디와 맞손
하나은행이 지난 1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리디(RID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반도체에 집중...차세대 성장 산업 육성해야"
신한금융그룹이 코스피의 지속 상승을 위한 구조적 조건을 분석한 '한국 주식시장 구조 전환을 위한 조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농식품금융 특화 전문가 교육
이날 행사에는 농업·공공금융부문 이영우 부행장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GD들이 참석했으며, 실질적인 생산적 금융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농식품기업 심사기법 △농식품기업 외국환거래 △농식품기업 세무컨설팅 △농식품기업 투자지원 사례 등 심도 있는 통합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이영우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식품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실물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는 'Green Director' 의 약자로,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선발된 농식품금융 특화 전문가를 의미한다.
휴전 기대에 코스피 8.96% 급등…이번주 '5400~6200'[주간 증시 전망]
중동협상 변수 등으로 단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5400~6200p로 제시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6% 오른 5858.87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급락 과정에서 누적된 공포 심리가 완화되는 동시에 기존 숏 포지션 청산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매력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충돌 완화 시 빠른 반등이 가능한 구조"라며 "현재 구간에서는 등락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이번 주 시장의 핵심 변수는 물가와 통화정책이다.
중동전쟁에 경기침체 '동행축제' 구원투수 될까...본격 개막
최대 50% 자체 할인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도 적립금 지급과 기프티콘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이어진다.정부는 K컬처 열풍으로 증가하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50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대형 유통사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판매전과 이벤트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인천 부평르네상스상권에서 열리는 '부평 블랙데이', 대구 예스24 반월당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구 수제버거페스티벌', 경기 스타필드 안성점의 우수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이 눈길을 끈다.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의 소비가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며 "30일간 이어지는 동행축제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 곳곳을 찾는 여행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사재 33억 기숙사' 아이엘 송성근 의장 "사람에 투자해야"
"사람에 투자하지 않는 제조기업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아이엘 송성근 의장은 12일 개인 자금을 들여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에 나선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생산 경쟁력 근본을 강화하는 전략적 결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송 의장은 총 33억원을 들여 연면적 491㎡ 규모로 아이엘모빌리티 기숙사를 건립할 방침이다.
전기차 할인 소식에 20대 고객 구입 급증…모델Y·EV3 등 인기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 사이 가격을 최대 1000만 원가량 내린 테슬라 모델 Y와 기아 EV3 등의 차량이 20대 신차 등록 대수에서 각각 7, 9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잇따른 전기차 가격 인하와 보조금 지급 영향으로 20대 전기차 구매가 늘어나며 내연기관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 구매 대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20대 신차 등록 대수는 2만356대였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제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에서만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것. 또 당해 및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 원을 초과해도 등록·갱신이 불가능하다.사용 가맹점도 제한된다. 가맹점주가 가맹점포 밖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받거나 비대면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300만~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인이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 경우에도 10만~20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맹점 관리 절차도 강화된다.
"올해 대출 더 조인다"…은행 문턱 '바늘구멍'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함께 강화된 가계대출 규제가 올해 더욱 엄격해지면서 시중은행 대출 여력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월별로 환산하면 은행당 공급 여력이 극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주택 거래가 회복되고 대출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경우 추가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1분기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3개월 새 5000억원 이상 증가한 반면, 5대 시중은행은 같은 기간 약 2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환율도 물가만큼, 그보단 시스템···신현송 체제 한은의 방향성
시장에선 신현송 체제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의 초점을 금융안정에 맞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3월 '통화신용정책 운영의 일반원칙'을 개정해 '금융시장 안정 노력'이라고만 돼있던 항목을 '금융·외환시장 안정 노력'으로 바꿨다. 꾸준한 상승세도 문제지만 빈번한 오르내림이 실물경제를 보다 크게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신 후보자도 레벨 자체보단 달러유동성을 강조했다. 외화 조달 및 유동성 등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물론 한은의 외환시장에 대한 접근 방식이 크게 변하진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이창용 총재가 강조해왔듯 환율 안정은 통화정책의 직접 목표가 아니기도 하다. 실질적으론 쓸 수 있는 수단이 외환보유액 활용, 국민연금과의 스왑 정도밖에 없다.결국 환율까지 포괄해 한은이 수행해야 할 기초 과업은 금융안정이다. 신 후보자도 중앙은행의 전통적 우선순위인 물가·성장과 함께 금융안정을 병렬적으로 언급해왔다. 신 후보자도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두고 "성장을 제약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양도세 중과 다가오는데…강남-한강벨트 아파트 거래 절반으로 줄어
지난달 계약의 거래 신고 기한은 이달 말까지인데 이미 전월 계약의 78%만큼 거래가 신고돼 2월 거래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 5361건에서 2월에 5705건으로 6.4% 늘어난 바 있다.3월 거래량은 특히 비강남권에서 많이 늘었다.
송파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6787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4494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문정역과 연접하고 송파대로와 중대로, 동남로 등 대로와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가 6787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총 678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그중에 796가구는 공공주택 주택으로 공급된다.
[단독] '죽전 신세계' 33분간 블랙아웃…비상전력 시스템마저 '구멍'
11일 오후 12시께 정전으로 건물 전체가 깜깜해진 경기 용인 신세계 사우스시티. 사진출처: X 'jjugili00' 계정 신세계 사우스시티(신세계백화점 죽전점)에서 대형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정전은 주말 피크시간대 약 33분 간 이어졌다. 또 다른 한 고객은 SNS에 "남친과 영화를 보다 쫓겨나듯 나왔다"며 "9층에서 지하 4층까지 걸어 내려오는데 살다 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를 통해 5~6시간은 비상 전력을 돌릴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전국적인 순환 정전 사태 당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주요 매장들은 비상 전력을 통해 20초 내외로 전원을 복구해 영업을 지속했던 사례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송전압이 갑자기 떨어져서 비상 공급 체제가 가동됐다가 다시 전압이 들어오면서 비상 시스템을 끊어도 되겠다고 판단했던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현재는 부품 교체를 통해 안정화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성과급 40조 달라"는 삼성전자 노조…400만 개미들 '한숨'
증권가에서 연간 영업이익 300조원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최대 45조원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셈이다.이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400만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약 11조1000억원)의 약 4배 규모다. 노조의 요구가 현실화하면 7만7000여명의 반도체 직원이 지난해 전체 주주 배당액의 4배를 성과급으로 가져가게 된다.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의 15%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한 37조7000억원보다도 많다.업계에서는 초격차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R&D 강화에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면 대외 신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절충점을 찾는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홍민성
못 믿을 투자 유튜버들…신고-등록 않고 ‘종목 추천 수수료’ 챙겨
이는 자본시장법 제101조 위반 소지가 있다.또 다른 유튜버 1명은 신고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일임업 등록을 하지 않고 자체 제작한 자동 주식 매매 프로그램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 60만원에 주식 추천 ‥ 금감원 유튜버 채널 5개 불법 적발
금융감독원이 증시 변동성을 틈타 부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거나 불공정거래를 주도하는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 5개 채널의 불법 행위 정황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1L 우유, 재보니 990ml”…시중 판매 4개 중 1개 용량 속여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량 표시 상품 4개 중 1개는 실제 내용량이 제품에 표시된 용량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고물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들이 제품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으로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예를 들어 300ml 초과~500ml 이하 제품은 표시량의 3%까지 적게 담는 걸 허용한다. 과거에는 1000ml 우유 대신 900ml 우유를 판매하거나, 과자 크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가격 인상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법인 명의 고가주택 2630채 전수 조사”…국세청, 사주 일가 탈세 정조준
국세청이 기업이 보유한 고가주택을 전수 점검한다. 사주 일가가 정당한 대가 없이 거주하며 탈루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비업무용 부동산의 탈세 여부로도 검증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도 조만간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 현황 파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를 두고 정부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부동산 과세 체계 개편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2일 페이스북에 “법인이 보유한 주택에 사주일가가 거주하고 있다면 전형적인 비업무용 부동산”이라며 “비업무용 부동산인 법인 소유 주택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 문제를 직접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재정경제부도 조만간 비업무용 토지 현황 파악에 착수할 방침이다. 다만 종합합산 토지 전체를 비업무용 토지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삼성전자, 전사 AI 전환에 박차…DX부문 '임원 전원' 특별 교육
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핀플루언서 추천 종목?’···금감원, 월 60만원에 종목 추천한 미신고 유튜버 적발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월 최대 60만원의 수수료를 받으며 주식 종목을 추천해 온 유튜버 등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5곳 중 4개 채널은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에 신고하지 않고 인터넷과 방송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유료로 주식 종목 추천이나 매매 조언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들은 회원들에게 월 2990원~60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해당 채널에 대해 검찰 수사의뢰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벤츠 코리아, 13일부터 '직판제' 전환…"전국 동일가격·재고 통합"
기존에는 딜러사가 차량 재고를 개별 보유하고 가격을 자율 책정해 매장마다 구매 조건이 달랐으나, 앞으로는 전국 재고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 명의로 통합 관리되는 것이 핵심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미·이란 첫 종전협상 결렬…미 "핵추구 않겠단 명시적 약속 필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합의 없이 '노딜'로 끝났다. 미국 대표단은 핵포기에 대한 이란의 명시적 약속이 없었다며 추가 협상 없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기대를 모았던 협상이 결렬되면서 향후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조만간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는 있으나 2주인 휴전 기간 내에 타결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7명은 불이 난 현장에 1차 진입해 화재를 진압한 뒤 공장을 빠져나왔다. 그러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는 정부 비축유를 발생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 4월, 5월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남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해 돈 벌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의욕을 잃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6일 법무부에 3명의 검사를 추가로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주일째 파견이 확정된 인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손잡은 정원오·추미애·박찬대 "중동전쟁 공동대응·공통공약"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 협력'을 강조했다. 장동혁, 미국행 앞당겨 어제 출국…"자유의 최전선 워싱턴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방문 일정을 사흘 앞당겨 지난 11일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장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장 "법인 고가주택 2천630개 점검…사주일가 살면 탈세" 국세청이 기업이 보유한 고가주택 전수 점검에 나선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2일 페이스북에 "비업무용 부동산인 법인 소유 주택을 검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벤츠 "고객 원하는 날짜에 가장 좋은 단일가격으로 車인도"
이전 수입차 고객은 더 좋은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딜러를 만나야 했지만 이제는 가격 흥정 없이 어디서나 단일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벤츠 코리아의 설명이다. 벤츠 코리아의 이상국 디지털·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과 박지성 RoF 프로세스 총괄 부장은 최근 한국자동차협회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RoF는 오로지 고객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계약 이후 출고 시점에서 프로모션이 좋아지면 당연히 더 좋아진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또 프로모션이 없어져도 계약 당시 프로모션이 그대로 적용된다"며 "결국 고객은 가장 좋은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박 부장은 이와 관련,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가장 좋은 조건으로 차를 인도하는 콘셉트로 봐달라"고 부연했다. 재고 처리를 위해 할인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수익성이 악화한다"며 "재고 부담이 없어지고 딜러사가 할인을 적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안정적 비즈니스가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단종오빠 포카 45만원”…중고거래 시장 ‘왕사남’ 열풍
12일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왕사남 관련 굿즈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박스에서 특전으로 배포한 ‘왕사남 오리지널 티켓’의 지난 3월 마지막 주 검색량은 일주일 새 5만7000% 폭등했다. 같은 기간 왕사남 관련 키워드 검색도 2800배 늘었다.번개장터의 30~49세 여성 유저 검색 순위 1위도 왕사남이 차지했다.
현대그린푸드 “캐치테이블서 예약하면 20% 할인해 드려요”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캐치테이블 앱 내에서 ‘현대그린푸드 브랜드위크’를 펼친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다른 할인 프로모션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올해 더 덥다” 예보에…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공급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2026년형 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2종이다.
“썼던 지퍼백도 다시”…나프타 부족 길어지자 절약 나선 시민들
중동전쟁 여파로 비닐 대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바구니를 이용해 구매물품을 담고 있다. 이 씨는 “이번 대란을 통해 좀 더 의식적으로 (재)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상에서 ‘나프타 사태’의 파급을 체감한다는 시민도 있었다. 막상 해보니 큰 불편함은 없다”고 덧붙였다. 7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광장에서 학생들이 창학 120주년을 맞아 중간고사 간식을 배부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배제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에코백이나 장바구니에 간식을 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역대급 더위 온다"…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더위로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최대 가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고객 지원을 강화했다.올해 신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2종이다. 새롭게 적용된 'AI·모션 바람' 기능이 핵심이다. 연구소는 이를 "엘니뇨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올해 3월 지구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48도 높아 3월 기준 역대 네 번째로 더웠다.홍민성
'1억' 주식 배우자에 증여받았다가…50대 부장 '당황' [고정삼의 절세GPT]
<의 절세GPT>에서는 독자들이 궁금해할 세금 관련 이슈를 세법에 근거해 설명합니다. 이들은 최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활용해 보유한 해외 주식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절감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정확한 방법을 알기 위해 세무사를 찾은 A씨는 현재 상황에서 해외 주식을 매도해도 공제받을 수 없다는 설명을 듣고 당황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이전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기존 계좌에서 RIA로 옮긴 뒤 매도하면 세제 혜택을 받는다. 다음달까지 매도하면 양도세를 100% 공제받고, 7월까지는 80%, 올해 안으로 매도하면 50%의 감면율이 적용된다. 해외 주식 매도 금액 기준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RIA 이외 계좌에서 올해 해외 주식 순매수액이 늘어나면 세제 혜택이 줄어든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연금계좌뿐 아니라 랩어카운트·일반 위탁계좌 등 대부분의 계좌가 포함된다.
철강업계, 반덤핑 효과로 1·4분기 호실적 예상…전쟁 반사이익 기대
반덤핑 효과·수출 호조에 수급 개선 열연·철근·후판 가격 4주 연속 상승 중동 공급 차질에 반사이익 기대 철강업계가 반덤핑 관세 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현대제철 역시 매출 5조8524억원으로 5.19% 늘고, 영업이익은 1137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동국제강과 세아제강 등 주요 업체들도 전반적인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수급 환경 개선도 실적 기대를 뒷받침한다. 반덤핑 조치로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이 줄어든 가운데 조선·자동차 등 주요 수요 산업의 수출이 견조하게 이어지며 재고가 빠르게 감소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철강 수출량은 723만3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미아동 일대 1205가구 대단지 들어온다...면목·신길도 주택 공급 박차
중앙부에는 최고 35층 이하의 고층 주동을 배치해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시는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신속통합기획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조속한 주택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위원회는 회의에서 신길16-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대상지는 38층 이하, 총 937가구(임대주택 235가구 포함)로 계획됐다.일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의 개발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 “야구장 편의점 매출 쑥~”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장 인근 편의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2026시즌 개막과 함께 첫 2주 주말 동안 야구장 인근 점포와 특화매장의 매출이 급증했다. GS25는 개막 첫 주 주말인 지난달 28∼29일과 둘째 주 주말인 지난 4∼5일 서울 잠실야구장 인근매장 매출이 전달 동기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운영 중인 GS25의 야구 특화매장 3곳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CU도 개막 첫 주 야구장 인근 점포 매출이 전주보다 27.1% 증가했고 둘째 주에는 31.2% 늘었다. 세븐일레븐의 롯데 자이언츠 협업 ‘마! 편의점들은 올해도 야구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온누리 상품권, 병의원·치과·한의원에서는 사용 못해요”
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상품권 부정 유통에 따른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부당이득금의 최대 3배에 이르는 과징금 처벌을 받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의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거나 갱신(등록일로부터 매 3년마다)할 때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당해 또는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이미 등록·갱신된 가맹점도 매출액 또는 환전액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이 말소된다. 가맹점 관리 절차도 강화된다.
AI가 이끈 반도체 경기…한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
한국은행이 인공지능(AI) 투자 수요에 힘입은 전례 없는 반도체 호황 국면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전적으로 AI 투자에 기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면서, AI 가속기 칩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 등의 수요가 덩달아 늘었다. 관건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도 반도체 호황 국면이 이어질지다. 먼저 ‘AI 투자의 수익성’을 꼽았다. AI 인프라에 투자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 반도체 수요의 지속성도 판가름 날 수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AI 기업들이 지금은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수익화가 기대보다 더딜 경우 반도체 수요는 둔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훨씬 더 적은 메모리를 쓰고도 같은 성능의 연산력을 내는 기술이 개발될 경우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글의 ‘터보 퀀트’ 기술이 대표적이다.
첨단 AI 모델들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베팅했더니···“모두 손실”
주요 첨단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을 재현한 가상 베팅 실험에서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AI 스타트업 제너럴리즈닝은 최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를 가상으로 재현한 환경에서 8개 주요 AI 시스템을 테스트한 결과를 담은 ‘켈리벤치’ 논문을 공개했다. 대상 모델은 오픈AI의 GPT-5.4,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6, 구글의 제미나이 3.1 프로, xAI의 그록 4.20 등이다. 이후 매 경기일마다 최소 한 건 이상 경기 결과, 득점 등 유형을 선택해 베팅하도록 했다. AI가 미리 경기 결과에 접근할 수 없도록 인터넷 접속은 차단했다.
쿠팡, 지역 물류센터 2030 직원 1.7만명 돌파
쿠팡의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의 20~30대 청년 직원 수(일용직 제외)가 1만7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1만5000명)보다 2000여명 더 늘어난 것이다.12일 쿠팡에 따르면 2년 전 준공한 광주광역시 광주첨단물류센터의 2030 청년 인력은 지난달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광주5물류센터의 2030 청년 비중은 84%로 지난해 3월(73%)보다 크게 상승했다. 그는 “계약직 입사 3개월 만에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단지 인근에는 양재천∙탄천∙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 환경과 롯데백화점∙ 이마트∙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를 제시했다.
국세청장 “법인이 왜 고가주택 보유…사주 거주나 투기용”
12일 임광현 국세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업무용 부동산인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해 검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택 1채당 평균 공시가격은 약 20억 원이었고, 50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도 100여 채였다.
미 행정부도 긴장시킨 앤트로픽의 ‘미토스’ 경계령, 이유는?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모델 ‘미토스’(Mythos)가 AI와 사이버 보안 위협에 관한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 강력한 AI 모델이 민·관 시스템의 보안상 취약점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주장과, 오히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더욱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한다. 미 행정부는 부통령까지 나서 정부 차원은 물론 주요 빅테크, 금융 기관들과 함께 AI 위험성 대응을 모색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버그 탐지 이후 자동으로 공격 코드를 만들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기술이 없는 비전문가가 미토스를 활용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한은 “반도체 수요 확장세…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
한은은 12일 ‘글로벌 반도체 경기 확장세 지속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이런 관측을 내놓았다.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빅테크 투자가 확대되면서 최근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 중심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K-스타트업 팝업에 한달새 3만명…성수동서 2차 오픈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FROM KOREA TO THE U.S' 팝업스토어에 국내외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있는 모습. 지난달부터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한 달여 만에 국내외 소비자 3만명을 끌어모았다.
"2030년엔 전기차 주류될 것"…中, 자동차시장 대전환 예고
중국 정부 자문 인사가 오는 2030년까지 자국 내 신에너지차 보급률이 70%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전기차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완전한 주류로 자리매김한다는 분석이다.12일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쑤보 중국 국가제조강국건설전략자문위원회 부주임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스마트 전기차 발전 고위급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진짜 잘 쉬고 왔다"…요즘 직장인들 몰리는 '이색 휴가' [트래블톡]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소셜 웰니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야외 가든에서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여행을 간 건지 관광이라는 '일'을 한 건지 모르겠다." 빼곡한 관광지 체크리스트 대신 숲길 달리기, 스파, 요가 명상 등으로 일정을 채웠다. 돌아와서 그는 "진짜 잘 쉬고 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을 실제로 회복시키는 '웰니스 여행'이 국내 여행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행 시장에서 웰니스가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개인 회복을 중심에 두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하면서 여행의 목적 자체가 바뀌고 있다.글로벌웰니스연구소는 2024년 전 세계 웰니스 시장 규모가 6조8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호텔 주변을 달리고 움직이는 경험 자체가 호텔 이용의 핵심이 됐다. 미식 경험을 위해 특정 레스토랑을 목적지로 삼는 미슐랭 여행처럼 달릴 수 있는 코스가 있는 곳이 여행지 선택의 기준이 되는 방식이다. 코스가 좋은 숙소, 러닝 커뮤니티가 있는 호텔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호텔업계는 이에 발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운동복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이 공통적이다.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기능성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호텔 공간에 맞게 재해석한 액티브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Z세대 53% AI 확산으로 자기소개서 변별력 잃어” 채용시장 실효성 물음표
‘AI로 인해 변별력을 잃은 전형’을 묻는 질문에서 ‘자기소개서(53%)’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로토제약은 자기소개서 기반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지원자 전원 면접으로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자기소개서의 변별력 저하에 각자의 방식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루키’ 김민솔, KLPGA iM금융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3승
김민솔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다.지난해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전반기에만 4승을 쓸어 담은 그는 8월 추천 선수로 나선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다. 2개월 뒤에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대회 50% 이상 출전하지 않은 김민솔은 올해 신인왕 자격을 갖췄다. 이후 김민솔은 파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을 확정했다.12번 홀까지 김민솔을 3타 차로 따라잡았던 김시현은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정부, 예산 85% 집행 ‘속도전’…중동발 리스크 길어지면 재정으로 한계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에너지 바우처·대중교통비 환급 등 추가경정예산에 담긴 민생 사업을 올해 상반기 안에 85%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효율화 노력도 과제로 꼽힌다. 1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전체 추경 예산(26조2000억원) 중 10조5000억원을 신속 집행 대상으로 분류하고, 이중 85% 이상을 상반기 내에 집행할 방침이다. 신속 집행 대상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에너지 바우처·대중교통비 환급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을 비롯해 나프타 수급 안정 지원·석유비축사업 출자 등 공급망 관련 사업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는 4월부터 순차 지급되고 대중교통비 환급은 5월 중 이뤄진다. 나프타 대체 수입 지원은 4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석유비축사업 비축자금은 상반기 안에 전액 출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2주 단위로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민생 안정과 경기 대응 효과를 조기에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경제 불확실성은 다시 커지고 있다.
"못생겨도 맛있어요"…'B급 농산물' 판로 뚫는 유통가
최근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외형상 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농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상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선 상과 이상이 유통된다.쿠팡은 크기가 작아 정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중·소과 딸기를 대량 매입해 ‘베이커리·데코용’(사진)으로 팔고 있다. 농가 입장에선 버려질 뻔한 물량을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푸디스트는 2023년부터 무, 사과 등 외관에 흠집이 있어 팔리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매입해왔다.
압구정-목동 잇단 단독 입찰에… 사라지는 건설사 수주전
올해 압·여·목·성(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핵심 입지 재건축 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 1곳만 단독 입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성 높은 재건축 물량이 쏟아져 나오자 수주 가능성이 큰 사업장에만 집중하는 건설사가 늘어나며 과거와 같은 수주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는 당초 GS건설과 현대건설 간 경쟁이 거론됐지만 2월 GS건설 단독 응찰로 현재 재입찰 절차를 밟고 있다. 수주전이 사라진 것은 우선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 이후로 앞당기면서 시공사를 구해야 하는 사업장이 한꺼번에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포토] 그라피티 ‘봄’
프랑스의 바다를 떠올려보자.
쿠팡, 지방 물류센터 2030 직원 늘렸다
쿠팡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의 20~30대 청년 직원 수가 1만7000명을 돌파했다. 12일 쿠팡에 따르면 2년 전 준공한 광주첨단물류센터의 2030 청년 인력은 올 3월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여보, 맘고생 끝났어"… 휴전 훈풍 탄 엔비디아·TSMC, '무적의 갓도체'와 가족의 미소 [가장의 은퇴시계]
"여보, 뉴스 봤어? 중동 휴전한다는데. 당신이 맘고생하며 안 팔고 버티던 그 반도체 주식들, 이제 진짜 괜찮은 거야? "주말 거실, 속보 뉴스를 보던 아내의 얼굴에 오랜만에 안도의 화색이 돈다. 40대 가장의 스마트폰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창에도 마침내 따뜻한 붉은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최근 몇 주간 시장을 뒤흔든 것은 기업의 가치가 아니라 외부의 거시적 변수들이었다. 첨단 미세 공정에서 TSMC를 대체할 수 있는 기업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이들의 독점적 지위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장기적인 우상향 궤도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반면, 국내 대형 증권사의 관계자는 건전한 포트폴리오 관리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당신 말이 맞았네. 우리 은퇴 자금, 이제 마음 푹 놔도 되겠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내미는 아내의 미소에 40대 가장은 비로소 무거운 어깨를 펴고 웃어 보인다.
[단독]재경부에 전략경제자문단 신설…전략경제 민간 의견 듣는다
총 60명에 이르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략경제자문단이 출범했다. 자문단은 재정경제부 차원에서 전략경제를 범정부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한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의 전략경제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순수 민간 자문단으로 꾸려져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12일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자문단이 설치됐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이 자문단 간사를 겸하고, 재경부 전략경제정책관도 자문단 위원으로 이름을 올린다. 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 1인을 포함해 10인 이내의 자문단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당첨땐 '20억 로또'…실거주 의무·분양권 전매 유의해야
서울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로또 청약’이 이번 주에 진행된다. 당첨되기만 하면 약 2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올해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로 꼽힌다. 오티에르반포 전용 84㎡ 분양가는 27억5000만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청약에 당첨만 된다면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시세 차익을 곧바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광명 집값, 1주새 0.38% 뛰어…경남 창원도 들썩
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한국부동산원 기준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전남 무안이었다. 무안은 지난달 19일 조사 이후 4주째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3위권 내에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는 전용 84㎡가 35억원에 새 주인을 찾아 세 번째로 높았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전세 보증금이 14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연금저축·펀드·IRP…노후자금은 '3·3·3 전략'으로
은퇴 설계 상담을 하다 보면 크게 두 부류의 사람이 보인다. 하지만 최소 30년 이상 이어질 수 있는 긴 노후를 버텨내야 하는 연금 자산은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선 곤란하다.연금저축상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합하면 1년에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고려해 제안하는 것이 연금저축보험 300만원, 연금저축계좌(펀드) 300만원, IRP 300만원으로 구성하는 이른바 ‘3·3·3’ 연금 포트폴리오 전략이다.연금저축보험은 노후의 기초자산 역할을 한다.
해외주식 稅혜택 좇다 자산전략 꼬일 수도
RIA는 개인투자자가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 등 원화 자산에 1년 이상 장기 투자하면 양도세를 감면해주는 절세 계좌다. 지난해 12월 23일 이전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기존 계좌에서 RIA로 옮긴 뒤 매도하고, 매도일로부터 1년간 원금 인출 제한이라는 요건을 수용하면 1인당 5000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RIA 이외 계좌에서 올해 해외 주식 순매수액이 늘어나면 세제 혜택이 줄어든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RIA에서 해외 주식을 5000만원 매도하고, 올해 일반 계좌에서 또 다른 해외 주식 5000만원을 매수했다면 공제율은 0%가 된다.
준비없이 가입했던 내 보험…보장범위·보험료 꼭 점검을
보험은 보장 구조가 복잡해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권유만으로 가입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보험은 많이 들어두는 것보다 내 상황에 맞는 보장이 제대로 준비돼 있는지, 그리고 그 보험료를 무리 없이 감당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둘째, 큰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진단비와 수술비가 적절하게 마련돼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보험은 오래 유지해야 의미가 있는 상품이다.
엑스알피 약세…투자자 절반 이상 '손실'
엑스알피(옛 리플)는 투자자 손실 확대와 기관 자금 이탈 속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고래(대형 투자자) 매도는 제한되면서 수급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올해 들어 24.5% 하락한 1.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글래스노드가 집계한 엑스알피 유통량 가운데 수익 구간에 있는 비중은 약 43.4%로 집계됐다. 이는 약 21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는 최근 가격 하락 폭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관 수요도 둔화하는 흐름이다.
인구감소지역 출산가구에 年 12% 금리
새마을금고가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연 12%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내놨다.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매월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4%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연 12%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입출금 자금과 별도 보관 자금을 나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금고 영역에 보관한 자금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최고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최대 2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다.
年 3.5% 넘는 예금금리 '수두룩'…2금융권에 목돈 넣을까
거듭 뛰는 시장금리에 예금 금리도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웬만한 시중은행에서도 연 3%대 금리를 찾는 게 어렵지 않을 정도다.주요 새마을금고와 신협,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선 연 3.5%를 웃도는 정기예금이 줄줄이 등장했다. 서울 종로중부새마을금고와 구산동새마을금고, 경기 남양주중앙새마을금고 등도 같은 조건으로 연 3.99% 예금 금리를 내걸었다.신협에서도 고금리 예금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 동호신협은 연 3.65% 금리의 ‘유니온정기예탁금’을 취급하고 있다. 전주동부신협(연 3.65%), 동광주신협(연 3.60%)도 연 3.6%대 금리를 제시했다.저축은행에서는 연 3.5% 이상 정기예금을 찾는 게 어렵지 않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338%로 올해 들어 0.385%포인트 상승했다. 1년 만기 은행채 금리(연 3.112%)도 같은 기간 0.295%포인트 올랐다.
한섬 '타임'이 디저트를 내놓은 까닭
한섬이 운영하는 패션브랜드 타임이 디저트를 선보였다. 디저트에 열광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한섬의 패션 브랜드 타임은 지난 10일 핸드백 신제품을 본떠 제작한 초콜릿 디저트(사진)를 출시했다. 글로벌 유명 디자이너 페르난도 보나스트레와 협업한 시그니처 핸드백 외형을 그대로 살린 게 특징이다. 요리용 에어건으로 초콜릿을 미세하게 분사해 가방 표면의 가죽 질감을 실제 제품처럼 구현했다. 개당 가격은 1만5000원.
차세대 항노화 성분 'NAD+'…K뷰티 신제품 잇달아
K뷰티 브랜드가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킨케어 핵심 성분으로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를 낙점하고 관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 더후는 지난해 10월 베스트셀러인 ‘비첩 자생 에센스’에 NAD+ 성분을 주입한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을 내놨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소를 세포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다. 나이가 들수록 NAD+ 수치가 줄어 신진대사가 저하하고 노화가 가속화한다.NAD+ 트렌드는 할리우드에서 시작됐다.
현대건설, 핀란드와 차세대 에너지 협력
스테디 에너지가 헬싱키에 구축 중인 SMR ‘LDR-50’은 전력 생산이 아닌 열 생산에 특화된 50MW급 원자로다. 지역난방 및 산업용 증기 공급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 거래의 핵심"…ESG 역량 키우는 바이오기업
최근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잇달아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바이오기업이 성공할 수 있느냐는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체결 여부에 달렸는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업계에서는 ESG 역량이 글로벌 사업을 위한 기본 자격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ESG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업도 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도 잇달아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ESG 역량을 알렸다.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1호 타깃' 나오나
국민연금이 사실상 사문화한 주주대표소송 제도를 다시 꺼내 들었다. 국민연금은 2019년 주주대표소송 기준을 마련한 이후 한 번도 이를 실행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 이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는 법령을 위반한 기업이 검토 대상인데 앞으로는 ‘기업과의 대화’를 진행 중인 기업으로 넓힌다. 지금까지는 비공개 서한 발송과 면담, 주주총회 반대 의결권 행사에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사 개인에게 민사상 책임을 묻는 사례가 많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실제 소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대표소송이 정치적 논란을 부를 수 있는 데다 패소할 경우 ‘국민연금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이유다. 한국 소송 구조상 회사 내부 자료를 폭넓게 확보하기 어려워 입증 부담도 컸다.최근 들어 국민연금이 이 카드를 다시 꺼낸 것은 정부의 스튜어드십코드 강화 기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연금이 이미 ‘기업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서 나올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국민연금이 서면 경고보다 직접 면담 중심으로 압박 강도를 끌어올렸다는 의미다.업계는 첫 번째 대표소송 대상이 법적 쟁점이 상당 부분 정리된 곳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우리은행,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이호성 하나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정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을 지목했다.
재활 전문 로봇기업…코스모로보 수요예측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 입성에 도전하는 재활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수요예측을 한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모로보틱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수요예측을 한다. 공모주식은 417만 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5300~6000원이다.
서울 초고가 아파트값 하락에 양극화도 완화
한강 이북 평균 아파트값은 11억원 첫 돌파 중위가·중소형 각각 12억원·15억원대 진입 서울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초고가 아파트값은 내리면서 양극화가 일부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상위 20%(5분위)의 평균 아파트값은 34억6천65만원으로, 2월(34억7천120만원) 대비 1천55만원(0.3%)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5분위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떨어진 것은 2024년 2월(24억6천381만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삼성전자·현대차…초고수들 집중매수
미국·이란 전쟁 휴전 기대가 커지자 대형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7일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자 기대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 국내 공모 길 열리나
금융당국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공모주를 한국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이스X 상장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기대는 세계적으로 커진 상태다. 현행법상 해외 기업이 국내 일반 투자자에게 직접 공모주를 배정하려면 발행인인 스페이스X가 한국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일정도 변수다.
KB금융, 호실적에 시총 '톱10' 복귀
▶마켓인사이트 3월 24일 오후 5시 10분국내 금융회사들이 전북 전주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AI 권태기 지나면 우주 시대…역사적 저점서 비중 늘려야"
“지금은 인공지능(AI) 산업이 한 사이클을 돌며 겪는 ‘일시적 권태기’일 뿐입니다. 실적은 견조한데 밸류에이션만 낮아진 만큼 공격적으로 비중을 확대해야 할 시기입니다.”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사진)은 12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현 시장을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서울대 물리학 박사로 2023년부터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김 책임은 현재의 시장 정체를 ‘트리거의 부재’로 풀이했다. 우주가 막연한 미래라는 편견에 대해 김 책임은 “지금의 우주산업은 인공위성을 활용한 ‘데이터산업’으로 탈바꿈했다”고 강조했다. 항공, 방산 등 기존 우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들어가 있는 종목 대신 우주 산업만 선별해 담았다.
이상균 HD현대重 부회장 "사망 사고 참담... 고인 애도하며 지원 최선"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보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이 해군 잠수함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하자 애도를 표명하며 사과했다. 두 대표이사는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동 재건사업 기대…건설 ETF 상위권 '싹쓸이'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건설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중동지역 긴장 완화와 전후 재건 기대가 맞물리며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ETF 중 ‘TIGER 건설’이 21.83% 상승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해외 플랜트·인프라 수주 경험이 많은 국내 건설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일본 대만 등의 반도체기업을 편입한 ‘KODEX 아시아 AI반도체 exChina 액티브’는 16.14%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ETF도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상하이 증시, 美 금융사 실적발표…中 GDP도 주목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2일 파키스탄에서 열린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소득 없이 귀국길에 올랐다. 하지만 추후 협상 여지가 있는 만큼 종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도매 물가로서 향후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컨센서스는 전달 대비 1.2% 상승이다. 15일 나오는 미국 중앙은행(Fed) 베이지북을 통해서도 미국의 경기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16일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환율·채권, 노딜 여파…환율 1500원대 상승 우려
1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달러 환율은 1482.5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7일까지 1500원을 웃돌다 8일 주간 거래에서 1470.60원까지 떨어졌다. 미국·이란이 휴전에 합의하고 종전협상에 나선 영향이다. 8일 종가는 주간 거래 기준 지난달 11일(1466.50원) 후 한 달 만의 최저치였다. 하지만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협상이 결렬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또다시 상승 압력을 받게 됐다.
韓 성장률 전망, 1% 중반대로 떨어질까
이번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전쟁이란 암초를 만난 한국의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얼마나 낮출지가 관심거리다. 전쟁 이후 두 배가량으로 치솟은 국제 유가로 인해 수입 물가가 9개월 연속 상승했을지도 주목된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압력은 커지고, 성장세는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IMF가 한국 성장률 전망치에 중동 악재를 얼마나 반영할지 주목된다. 지난 1월 세계경제전망에서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9%로 제시했지만,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하는 ‘3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잠정치에서도 중동 전쟁의 충격을 가늠할 수 있다.
증권사 '유턴개미' 모시기…"양도세 신고해드려요"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투자자의 세무 편의를 돕기 위한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일제히 선보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등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절차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 세무법인이 자동으로 연결돼 예상 세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다른 증권사에서 발생한 해외주식 양도소득 내역도 신청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28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세 대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iM증권도 신고 대행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세청, 법인 고가주택 2630채 점검…"사주일가 살면 탈세"
이어 "법인이 직원 사택용으로 사용하거나, 주택임대업 법인이 임대하고 있는 경우에는 세법상 문제가 없다"며 "그러나 사주일가가 법인주택에 거주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는다면, 비업무용 부동산을 이용한 탈세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임 청장은 "우선 법인이 보유한 고가주택 2천630개를 모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그 이하 주택까지 확대하겠다"며 "탈루한 혐의가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로 전환해 관련 세금을 추징하겠다"고 예고했다. 국세청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국민주택 규모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1600여개로, 총 2630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서 수익낸 서학개미, RIA로 '절세 홈런' 노려라
지난해 해외주식으로 거둔 투자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학개미에겐 작년 수익을 정산하는 동시에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절세의 골든타임’이다. 서학개미가 반드시 챙겨야 할 점들을 총정리했다.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한 정기 신고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가 신고 기간이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고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의 세율이 일괄 부과된다.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직접 할 수 있다. 미국 시장은 주식을 판 뒤 사흘(3거래일)이 지나야 결제가 완료된다. 즉 지난해 12월 말에 주식을 팔았더라도 결제가 올해 1월로 넘어갔다면 이번 신고 대상이 아니라 내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손익통산’과 ‘기본공제’도 양도세 신고의 핵심이다. 연간 25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에만 세금을 매긴다.다만 국세청은 달러 수익이 아니라 ‘원화로 환산한 수익’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긴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주가가 올랐더라도 매수 시점보다 매도 시점에 원화 가치가 강세(환율 하락)를 보였다면 실제 원화 수익은 작아질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내려갔더라도 환율이 급등했다면 원화 기준으로는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잡혀 세금을 내야 할 수 있다. 단 1원이라도 초과했다면 자진 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2750만원에 매수해 평가금액이 5000만원으로 2250만원 수익이 난 고수익 종목을 일반 계좌에서 팔면 약 440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진격의 증권산업…은행 아성 넘본다
국내 금융산업의 ‘만년 조연’이던 증권사들이 명실상부한 ‘주연’으로 올라서고 있다. 업계에선 조만간 증시 순유입 자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은 같은 기간 3조원 증가하는데 그쳤다.증시에 유입된 막대한 유동성은 전통적으로 은행 영역인 기업 대출과 신용공여에서 증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이에 힘입어 증권사의 연간 순이익 규모가 은행을 앞지르는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2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농협은행(1조8139억원)을 추월했다.
예금 3조 늘 때 증시엔 70조 '폭주'…은행 아성 넘보는 증권사
국내 금융산업의 ‘만년 조연’이던 증권사들이 명실상부한 ‘주연’으로 올라서고 있다. 주식 투자 열기에 불이 붙으면서 불과 한 분기 만에 ‘동학개미운동’ 절정기인 2021년 연간 순유입액(75조원)의 93% 수준까지 올라왔다. 업계에선 조만간 증시 순유입 자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은 같은 기간 3조원 증가하는데 그쳤다.증시에 유입된 막대한 유동성은 전통적으로 은행 영역인 기업 대출과 신용공여에서 증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이에 힘입어 증권사의 연간 순이익 규모가 은행을 앞지르는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2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농협은행(1조8139억원)을 추월했다. 국내 증권사의 첫 전성기이던 1980년대 3저 호황 때가 그랬다. 저유가·저금리·저달러에 힘입어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에 유입되자 대우증권, 동서증권 등이 급성장했다. 전통적인 수수료 기반 사업은 물론, 은행의 영역이던 이자 사업까지 동반 성장했다. 여기에서 판매관리비, 법인세 등을 뺀 한국투자증권의 순이익(2조134억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농협은행(1조8139억원)을 앞질렀다. 지난해 이들 증권사의 순이자손익은 6조8135억원으로 1년 새 19.8% 증가했다. 수수료와 이자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지난해 10대 증권사의 순이익 총액은 전년 대비 42.5% 급증한 8조973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코스피지수가 4000선을 돌파한 이후 은행 예금이나 가상자산 대신 주식시장에 돈을 넣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ROE는 17.9%로, 농협은행(6.8%)의 두 배를 웃돌았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 순유입된 자금은 지난 8일 기준 70조3100억원에 달했다.
부동산·코인 팔아 주식…활동계좌 1억개 넘었다
최근 코스피지수는 1년 새 2000에서 6000까지 단숨에 달렸다. 부동산과 가상자산 등 다른 투자처가 주춤한 사이 자금이 증시로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이뤄진 결과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투자 대금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9일 112조9165억원으로 작년 3월 초 57조2328억원에 비해 97.3% 증가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2528.92에서 5872.34로 2.32배로 뛰면서 투자자 자금이 대거 몰린 영향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이용자 예치금은 지난해 말 5조5833억원으로 1년 전(8조531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 점유율 약 90%를 차지하는 두 곳의 거래소에서 이용자 예치금이 1년 사이 총 2조5000억원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자본시장에서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여겨진다.
증권사, 금융지주내 '실적 효자'로 급부상
신한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신한투자증권의 순이익이 1년 새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비중이 가파르게 높아졌다.NH금융지주도 마찬가지다. 그룹 전체 순이익 대비 NH투자증권의 순이익 비중은 28%에서 41.1%로 상승했다. 농협은행 비중은 소폭 내려갔다. 아직 은행 순이익 비중이 60~90%로 크긴 하지만,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비(非)은행 이익 비중이 매년 늘고 있어서다.
서울, 이사가 사라졌다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이사 차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봄 이사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물건이 귀해지며 신혼부부와 청년 등 서민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5만9946건이었다. 갱신 계약을 뺀 신규 전·월세 거래는 지난 1분기 3만236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4만6446건)보다 32.0% 감소했다.
서울 초고가 아파트 2년 만에 하락…중저가는 '15억 키 맞추기'
서울 아파트 5분위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내린 것은 2024년 2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고가 아파트값 하락에는 대출 규제와 세제 이슈가 맞물렸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 평균 가격을 하위 20%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 KB 시세 기준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 평균 매매가는 11억1831만원으로 처음으로 11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임대차 거래 절반이 월세…가격도 12% 뛰어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 공급 부족이 심화하며 월세 전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신규 월세 계약이 절반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은 1만7475건이었다. 월세 계약은 8924건으로 48.9%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임대차 계약(7만5671건) 중 월세 비중은 47.1%였다. 새로 맺은 계약만 따지면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지난해 3월 체결된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은 2만4988건이었다. 이 중 월세 계약은 38.6%(9653건)에 불과했다.
경기로 번지는 전세난…안양 수원 용인 '품귀'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지역에서도 전세 물건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안양, 용인 등 일부 지역은 전셋값 상승이 서울보다 더 가파르다. 실거주 의무 강화와 기존 세입자의 계약 갱신 등으로 전세 물건이 줄어들고 새 아파트 공급도 감소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수도권에서 전셋값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안양 동안구(3.62%)였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서초구(2.93%)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전기차는 절대 안 탄다더니…한 달만에 4만대 팔렸다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휘발유차(4만8815대), 하이브리드카(5만3180대) 등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지 않다. 지난달까지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101만4442대로 100만 대 고지를 넘어섰다.업계에서는 전기차의 약진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유가가 당장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라인업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는 전기차 캐즘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론도 내놨다. 국내 전기차 월간 판매량은 2022년 9월 처음으로 2만 대를 넘었고, 3년5개월이 지난 2월에서야 3만 대를 돌파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사상 최초로 30만 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22만177대였다.올해 들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구매보조금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지난 10일 2026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1500억원 증액했다. 여기에 중동 사태를 계기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도 전기차 구매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서는 당분간 전기차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고유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잇달아 신차를 내놓고 있다. BYD와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국내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이다.
유가 고공행진에…전기차, 휘발유차만큼 팔렸다
5년 전만 해도 조만간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실제 전환 속도는 예상보다 더뎠다. 일부 전문가는 전기차 캐즘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론도 내놨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국내 전기차 월간 판매량은 2022년 9월 처음으로 2만 대를 넘었고, 3년5개월이 지난 2월에서야 3만 대를 돌파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사상 최초로 30만 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22만177대였다.올해 들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구매보조금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지난 10일 2026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1500억원 증액했다. 여기에 중동 사태를 계기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도 전기차 구매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서는 당분간 전기차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BYD와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국내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이다.
다시 '똘똘한 한채'로… 급매 끝난 강남3구 꿈틀
"강남 아파트는 '똘똘한 한 채'로 인식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급매가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3월부터 4월 초까지 급매가 다수 나온 데다 실수요자들이 이 시기를 이용해 매매를 마쳤기 때문이다. 한달 전 대비 1억원이 올랐다. B씨는 "이 매물도 급매라고 볼 수는 없다"며 "이미 가격대가 반등한 상황이라 내려가기는 어렵다"고 했다.강남과 서초도 상황은 비슷하다. 인근 공인중개사 C씨는 "대형 평수 한 두개를 제외하고는 급매가 없다"며 "이 매물도 최근 나온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용면적 84㎡는 조금 오른 상태로 호가를 형성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정부의 보완방안 발표에도 강남3구 급매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이유는 이미 다수 매물들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분상제에 막힌 공사비… 오티에르 반포 건축비, 노량진 신축 절반 수준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 새 아파트를 짓는데 전용 84㎡ 기준으로 건축비(공사비)가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 3구는 건축비가 7억원대이다. 같은 국평이지만 건축비가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셈이다.12일 가 올해 서울서 공급된 새 아파트 9개 단지(공공주택 제외) 분양가 세부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건축비는 14억원대이고, 택지비는 11억원대이다.즉, 청약자는 14억원대의 공사비를 지불하고 노량진 국평 아파트를 분양 받는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택지비는 19억9000만원대, 건축비는 7억5000만원대이다.
현대건설, 핀란드와 차세대 에너지 협력 강화
현대건설이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부 장관 등 핀란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 또 지역난방용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스테디 에너지, 산업용 버너 및 히트펌프 히트펌프 생산기업인 오일론, 열에너지 저장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기업인 엘스토르 등 에너지 분야 경제사절단도 자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동 리스크로 인해 각국의 에너지 안보가 한층 중요해진 만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북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잠실역까지 30분대… 자연 품은 가평 최대 대단지
이 단지는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고, 자연환경이 함께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평 설악IC를 통해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 버스터미널에서는 잠실·청량리·상봉 등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청평호, 북한강, 유명산, 남이섬 등 자연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도심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다.상품 설계에는 일부 차별화 요소를 반영했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정비계획 통과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는 1988년 준공된 4494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문정역과 연접하고 송파대로와 중대로, 동남로 등 대로와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가 6787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총 678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그중에 796가구는 공공주택 주택으로 공급된다.
금융앱에서 웹툰보는 시대… 하나은행-리디, 모바일 플랫폼 경계 허문다
이번 협력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인 하나원큐가 보유한 금융 기능에 리디의 특화된 디지털 문화 자산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젊은 층을 끌어들여 앱 내 체류 시간을 확보하고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첫 번째 공동 행사는 오는 5월로 예고됐다.
주휴수당 주는 선진국 드물어…원조격인 日도 36년 전 폐지
한국의 주휴수당 제도는 6·25전쟁 직후인 1953년 일본의 노동기준법을 토대로 마련한 근로기준법 제정안에 반영됐다. 최저생계비에 턱없이 모자라는 임금을 받으면서 제대로 쉬지 못하는 저소득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였다. 하지만 1986년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후 최저임금 수준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국제적으로도 현재 주휴수당 제도를 도입한 선진국은 드물다. 주휴수당이라는 항목을 따로 떼어 관리하는 대신 근로시간을 중심으로 시급을 산출한다. 월급에 휴일분 수당을 포함하는 방식이다.
73년 전 도입된 주휴수당…현실에선 '쪼개기 고용' 낳는다
초단시간 근로자에게 주휴수당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절차가 시작되자 임금체계 개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 시내 한 식당가에 ‘임대 안내문’이 걸려 있다. 뉴스1 미국인 출신 원어민 강사 C씨는 지난해 서울의 한 사립대를 상대로 “미지급 주휴수당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근로기준법상 주 15시간 미만 근무 시 주휴수당과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2024년 대법원이 강의 준비 시간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자 C씨도 주휴수당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최저임금 산정 시즌이 돌아오자 주휴수당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뿐 아니라 법원까지 노동계에 유리한 판결을 잇달아 내놓자 낡은 임금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이 근로자가 손에 쥐는 월급은 1주일마다 하루치 주휴수당(1만320원×8시간×4주)을 더한 198만1440원이다. 주당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에게 주휴수당 지급을 강제하면 당장 시급이 20% 이상 뛴다. 주 5일 하루 2시간30분씩 한 달간 일한 근로자(최저임금 기준)는 기존 월급(51만6000원)에 주휴수당(10만3200원)을 더한 61만9200원을 월급으로 받는다. <저주토끼>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는 연세대를 상대로 주휴수당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기업 현장에선 주휴수당, 퇴직금 등을 주지 않기 위해 근로 시간을 주당 15시간 미만으로 정하는 ‘쪼개기 고용’이 일반화되고 있다. 주휴수당을 최저임금, 기본급 등에 통합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주휴수당을 폐지하면 주 40시간 근로자 기준으로 임금이 16.7%가량 감소한다.
[알립니다] '올해 으뜸중기제품'을 찾습니다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공장서 숙식하는 직원들 보고… 사재로 기숙사 지어" [인터뷰]
"사람에 투자하지 않는 제조기업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아이엘 송성근 의장(사진)은 12일 개인 자금을 들여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에 나선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생산 경쟁력 근본을 강화하는 전략적 결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송 의장은 총 33억원을 들여 연면적 491㎡ 규모로 아이엘모빌리티 기숙사를 건립할 방침이다.
세라젬 "동반성장 K웰니스 생태계 구축"
"헬스케어 얼라이언스에 속한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하는 'K웰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보이스 세션'에서는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가 'AI 기반 뇌공학 의료기기 상용화'를 주제로 전자약부터 차세대 K뉴럴링크까지 확장되는 산업 흐름을 소개했다. '밸류 세션'에서는 세라젬 조용준 미래전략추진단장이 '연결을 넘어 완성으로 : 헬스케어 얼라이언스'를 주제로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합류와 동반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막 오른 동행축제… 한 달간 '할인혜택' 터진다
특히 경쟁을 통해 선정된 300개 제품에 대해 네이버에서 '동행 300 기획전'이 열린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 "실탄 700억 장전…연내 M&A 할 것"
반도체 IP는 시스템 반도체(SoC)를 설계할 때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논리회로를 ‘레고 블록’처럼 만들어놓은 기술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의 연산 기능에 특화한 Arm이 대표적인 IP 업체다. 칩스앤미디어는 영상 처리 목적인 ‘비디오 코덱’ 분야에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김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M&A를 위한 체력을 비축했다”고 강조했다. 회사가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은 700억원, 확보한 매출 채권은 100억원어치 이상이라고 했다. 이날 김 대표는 자동차용 IP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안전성 검증에 긴 시간이 걸리는 대신 한 번 채택한 IP는 쉽게 교체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미·중 패권 전쟁으로 반사이익도 보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중국도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히가시 日 라피더스 회장 "반도체 새 시장 열려…향후 100배 커질 것"
그는 내년 2㎚(나노미터·1㎚=10억분의/도쿄=김일규 특파원
에코프로, 캐나다 정부서 차세대 음극재 지원금 확보
에코프로가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 리튬메탈 음극재는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에코프로리튬은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자회사다. 이 회사는 지원금을 바탕으로 리튬메탈 음극 공정 실증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서 무면허 70대, SUV 몰다 중앙분리대 충돌해 중상
이 사고로 A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벤츠코리아 '직판' 도입…"모든 딜러사 차값 동일"
메르세데스벤츠가 13일부터 국내에서 수입사가 직접 차량을 판매하는 직판제를 시행한다. 소비자가 판매사원(딜러)과 가격을 흥정할 필요 없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국내 딜러사가 수입사(벤츠코리아)로부터 차량을 대량 구매해 판매하는 구조였다. 매장마다 살 수 있는 차량과 가격이 달라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 RoF 체제에서는 계약 후부터 출고 전까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벤츠코리아 설명이다.
조선 호황 타고 선박엔진 기업도 '수주 잔치'
‘조선업 슈퍼사이클’을 타고 HD현대와 한화엔진 등 선박 엔진 제작사들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세’인 친환경 선박 엔진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간 수주(1조9442억원)의 43.3% 규모를 3개월 만에 확보한 것이다. HD현대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의 1분기 선박 엔진 수주 규모는 2837억원이다. 지난해 연간의 45.7%다. 선박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할 정도다. 조선업 호황으로 글로벌 선박 수주가 늘어나면 엔진 수주가 뒤이어 증가하는 구조다.최근에는 세계 선박 수주 1위 국가인 중국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같은 기간 한화엔진은 아시아 선사들과 총 5450억원 규모의 선박 엔진 계약을 체결했다.
'석유화학 재편 1호' 롯데케미칼, 임직원에 기본급 5배 위로금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공장 임직원에게 기본급 다섯 배 수준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00% 고용 승계도 보장했다.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구조조정을 앞두고 임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 상권 사로잡는 '네이버페이 커넥트'
"두 달 전에 '커넥트'를 설치했다. QR결제·간편결제 등이 눈에 띄게 늘었다. "네이버페이 단말기 '커넥트'가 수도권을 넘어 제주도에 상륙했다. 제주의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설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지역은행과 함께 '커넥트' 확산네이버페이는 커넥트의 전국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지역은행과 협업하는 전략을 택했다. iM뱅크·전북은행·제주은행·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결제수단에 각 지역의 지역화폐를 추가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커넥트 기능을 고도화했다.네이버페이는 제주 지역과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부터 결제까지' 네이버페이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 먼저 지난해 8월 제주은행과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커넥트 설치 기반을 마련했다.
SGI서울보증 폴란드 바르샤바에 대표사무소 개소
SGI서울보증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대표사무소를 열고 동유럽을 거점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폴란드 대표사무소는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및 인근 국가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동유럽을 연결하는 물류·산업 허브로 보증시장 규모가 큰 데다 방산·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관련 보증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집값 잡는 금리 인상… 지방엔 효과 없네
이어 "지난 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5억4000만원으로 광역시 평균인 3억6000만원의 4배 이상, 기타 도 지역 평균인 2억4000만원의 6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차주당 평균 신규 취급 기준 주택담보대출 규모 역시 수도권이 약 2억4000만원으로 타 지역 대비 15~60%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장 선임연구위원은 "통화정책 충격에 수도권 주택가격이 가장 크고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은 수도권의 높은 주택가격과 차주당 부채 규모로 인해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변화를 수반하는 획일적인 통화정책은 수도권 주택가격에 가장 크고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며 "지방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지역 생산활동, 고용 여건, 인구 순증 등 지역 특성과 밀접한 정책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험대 오르는 신현송 통화정책… 외화 보유는 논란 예고
오는 15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사진) 인사청문회에서는 자산 구성과 가족 관련 논란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다만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책 방향성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는 평가다.12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15일 오전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철학과 정책 수행 능력을 검증한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본 시나리오는 연내 동결"이라며 "공급 측 물가 상승과 유가 흐름에 따라 제한적 인상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봤다. 신 후보자는 환율 '수준'보다 '변동성 관리'와 금융 시스템 안정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카드 영업정지 때린 금감원, 우리·신한카드도 징계 '저울질'
금융당국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대해 중징계 절차를 본격 시작하는 가운데 우리카드·신한카드 등에 대한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 신용정보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을 위반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지난 2024년 4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약 7만5000명의 개인정보가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개보위는 신한카드에 대해서도 개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45조 성과급 달라는 삼성 노조, R&D 투자 넘는 '역대급 요구'
삼성전자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노조는 당초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요구했는데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요구 수위를 더 높였다. 노조 요구를 수용한다면 삼성전자는 최대 45조원의 성과급을 지급해야 할 판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00만 명의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약 11조1000억원)의 네 배 규모다. 삼성전자 노조가 수시로 비교 대상으로 삼은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재원으로 설정한 기준(영업이익의 10%)을 넘어선 수준이다. 이대로라면 삼성전자는 성과급 재원으로 약 45조원을 써야 한다. 지난해 삼성전자 R&D 투자 비용보다 19% 많은 수준이다. 반도체 경쟁력의 기본은 과감한 투자라는 점에서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금융위의 파격 보상…우수 직원에 1000만원
금융위원회가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자 명단과 공적으로 꾸민 ‘명예의 전당’을 세운다. 정부가 성과 보상을 강화하는 기조 속에서 금융위도 확실한 보상 실험에 들어간 것이다. 금융위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추천과 내부 추천을 받은 뒤 내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정했다. 성과를 낸 직원에게 상금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 성과를 조직의 역사로 남는 취지다. 현행 공무원 성과 보상 규모를 감안하면 이번 금융위의 포상은 파격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K패스 환급은 4월분 소급 적용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국민의 70%가 1인당 최소 10만원, 최대 60만원을 받게 된다. 1차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는 45만원을 받는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하면 된다.이외 국민에게는 지역별로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을 지원한다. 2차 지원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기를 원하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징계 족쇄 풀린 박정림·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내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징계가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다. 사태 이후 7년간 법정 공방 끝에 나온 결론이다. 3일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징계 취소 소송에서 1·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승소했다.금융당국이 두 CEO를 중징계한 근거는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이었다. 중징계로 인해 박 전 대표는 여성 첫 금융지주 회장의 꿈을 접어야 했고 정 전 대표도 연임을 포기하고 메리츠금융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전 사장은 1·2심 승소 이후 사법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판단에 따라 올 1월 KB증권 고문으로 복귀했다.법원 판단은 일관됐다. 1·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내부통제 미흡이라는 결과만으로 CEO 개인의 법적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의 감독 방식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국세청, 법인 고가주택 2630건 탈세점검
임 청장은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에 자녀 등 사주 일가가 거주하고 있다면 전형적인 법인의 비업무용 부동산"이라며 "작년 기준 국민주택 규모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법인은 1600여개로, 이들 법인은 2630개의 고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탈루한 혐의가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로 전환해 관련 세금을 추징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세청은 법인이 보유한 고가주택 2630개를 모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그 이하 주택까지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채무 매년 121兆 증가.. 2029년 GDP 58% 달할듯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국가채무는 정부가 직접적인 상환의무를 부담하는 확정채무로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순채무를 합산한 값이다. 확정치는 지방 정부 결산이 끝나는 8월 이후 나온다.국가채무가 최대 규모로 늘면서 GDP 대비 비율(국가채무비율)도 급상승했다. 국가채무비율은 2024년 46.0%에서 2025년 49.0%로 3.0%p 높아졌다. 해당 전망대로라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연 평균 약 121조원씩 증가하는 셈이다. 4월 보고서에서는 59.2%로 전망했다가 6개월 만에 5.1%p를 올린 것이다.D2는 D1에 중앙·지방 비영리공공기관 부채를 더해 산출한다.
국세청장 "법인 보유 고가주택 2630개…사주일가 살면 탈세"
국세청이 기업이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고가 주택을 모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이 보유한 비(非)업무용 부동산 자산에 대해 세금 부담 강화를 지시한 지 3일 만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2일 SNS에 ‘비업무용 부동산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해 검증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사주 일가가 법인주택에 거주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면 비업무용 부동산을 이용한 탈세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중동 건설 수주 완전 끊겼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내 건설사의 '최대 시장'이던 중동 수주가 사실상 멈춰 섰다. 올해 1·4분기 중동 수주액은 전년 대비 약 94% 급감하며 전체 해외 수주 부진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동 수주액은 3억1622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9억5893만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을 중심으로 한 전쟁이 지난 2월 말 본격화되면서 주요 프로젝트 발주가 줄줄이 지연됐다. 이라크 알포항만 후속 공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이 같은 중동 수주공백은 전체 해외 실적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중동 에너지 확보부터 방산·원전·AI 수출까지 전방위 지원
강훈식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를 지원할 전략경제협력 지원단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위기 관리부터 시작해 방산·원전·인공지능(AI) 등 전략적 경협 프로젝트가 필요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에는 강 특사의 움직임에 따라 각종 경협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경협 프로젝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는 K방산 수출이다. 강 특사는 지난해 10월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 등을 돌며 K방산 수출과 전략적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도 방문해 K방산 수출에 공을 들였다.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강 특사는 폴란드를 방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5조6000억원 규모의 천무 유도미사일 공급 계약을 측면 지원했다. 강 특사는 올해 2월 UAE를 방문해 AI와 원전 등의 분야에서도 300억달러의 협력 MOU를 성사시켰다.
'SK주유소는 SK 휘발유만' 쓰는 전속거래 완화…기름값 인하는 미지수
주유소 가격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기대와 함께 영세 주유소의 몰락과 유통망 혼란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가구당 자동차 보급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1990년대 초 정유사들은 주유소 업주에게 가판(폴 사인) 교체 등 각종 시설 비용을 지원하는 대신 자사 기름만 쓴다는 약속을 받았다. 전속거래제의 시작이다. 전국 1만235개 주유소 가운데 정유 브랜드 4사(SK에너지,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간판을 단 민영 주유소 8000여 개가 전속거래 주유소다. 제휴 정유사 제품의 의무구매 비율이 60%로 낮아지면 전속거래제는 제도의 틀 자체가 바뀐다. 주유소 현장의 반응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정유사가 제휴 주유소 지원을 줄이면 지방 영세 주유소들이 폐업 위기에 내몰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주주 행동주의 대응법 알려드립니다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립니다. 김지평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상법 개정안의 주주 보호 관련 주요 내용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발표합니다.
하청노조 손 들어주는 노동위, 교섭의제 판단기준 '들쑥날쑥' [노봉법 시행 한달]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 시행 후 사용자성과 관련된 노동위원회의 판정은 대부분 하청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노동위의 심의절차가 진행 중인 50여건에 대해서도 향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원·하청 교섭의 또 다른 쟁점 중 하나인 교섭단위 분리와 관련해서도 노동계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비중이 높다. 노동위는 교섭단위 분리 신청 19건 중 13건에 대해 교섭분리를 인정했고, 나머지 6건의 신청에 대해선 기각 결정을 내렸다. 노동위는 하청노조 간 이해관계·갈등 가능성, 고용형태 유사성, 업종의 성격 등을 기준으로 분리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다만 교섭단위 분리가 기각된 경우에도 원청의 사용자성은 인정했다.
재계 "노조 경영간섭 심해질 것"… 노조는 '밥그룻 싸움' 격화 [노봉법 시행 한달]
최근 하청노조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및 교섭단위 분리 허용 판단이 잇따라 나오면서 경영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대다수 하청노조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기존에 우려됐던 '복수의 무리한 교섭'이 현실화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다. 미가맹 하청노조는 80곳에 불과했다.원청 교섭을 요구한 하청노조 중 양대 노총이 약 92%를 차지한 반면, 미가맹 노조 비중은 7.9%에 그쳤다. 조합원 수 기준으로도 미가맹 노조는 9650명으로 민주노총 11만1595명(76.5%), 한국노총 2만4615명(16.9%)에 비해 규모가 훨씬 작다.
[단독]韓·日재계 저출산委 출범.. 한국측 위원장에 최태원
지난해 12월 양국 상공회의소는 제주에서 열린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등 3대 미래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 및 공동 공급망 구축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문화교류 확대를 축으로 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회장단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해 9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를 가동해 저출산, 고령화, 균형발전 등 한일 공통 사회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특히 회장단 회의에서 처음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주요 협력과제로 포함시키며 공동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식해 눈길을 끌었다.
재경부에 전략경제자문단 신설... 민간 전문가 60명 의견 듣는다
자문단은 재정경제부 차원에서 전략경제를 범정부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한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의 전략경제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순수 민간 자문단으로 꾸려져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12일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자문단이 설치됐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이 자문단 간사를 겸하고, 재경부 전략경제정책관도 자문단 위원으로 이름을 올린다.
IPO단타 막을 코너스톤 제도…대형기관 물량쏠림 우려 여전
기업공개(IPO) 시장 장기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우량한 기관에 상장 후 6개월 이상 장기 보유를 전제로 공모주 일부를 미리 배정하는 게 핵심이다.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절차를 남겨둔 만큼 이르면 상반기 내 본회의 통과가 가능할 전망이다.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IPO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 예비상장기업과 상장주관사가 기관투자자를 모집해 사전 투자 수요조사를 허용토록 하는 제도다. 코너스톤 투자자로 참여하는 기관에는 6개월 이상 보호예수(락업)를 전제로 공모주 일부를 사전에 배정한다. 현행법상 IPO 기업과 주관사는 증권신고서가 금융당국에 수리된 이후에만 투자자를 모집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한국거래소가 처음 도입을 제안한 뒤 금융당국의 IPO 개선책으로 늘상 포함됐지만 제도화에 이르진 못했다. 일부 대형 기관에 대한 배정 '몰아주기' 논란 우려 때문이다. 통상 외국에서는 연기금, 국부펀드, 보험사 등이 코너스톤 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휴전 소식에 외국인도 컴백.. 이달 '삼전닉스' 4兆 순매수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면서 외국인이 이달들어 반도체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 외국인 시가총액은 지난 8일기준 1808조5440억원이다. 지난달 31일 1508조7075억원에서 6거래일 만에 300조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지난달 코스피에서 35조8806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비된다.중동 사태로 악화된 투자심리가 휴전 합의 이후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증권사는 각각 16곳, 8곳이다.
대신證 MTS에서 ISA 절세정보 한눈에 본다
특히 보유 중인 ISA 계좌를 기준으로 예상 절세 금액과 해지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세금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투자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만기 도래 시점에는 연장 가능 여부와 신청 시기를 안내해 투자자가 적절한 시점에 만기 연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적용된 화면에서는 ISA 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비롯해 투자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절세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美 모멘텀 종목 집중 투자.. S&P500 대비 초과 성과 [이런 펀드 어때요?]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장기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선택지 중 하나로 꼽힌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각각 3.56%, 0.52% 상승한 것 대비 높은 성과다.
‘인프라 투자’ 건설·반도체 뜨고… ‘유가 급등락’ 에너지 지고 [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중동 휴전 기대감 확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건설·반도체 ETF가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중동 지역 긴장 완화 이후 재건 수요 기대까지 더해지며 관련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으로 자금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증권업계에서는 AI 모델 경쟁 심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관련 기업 간 설비 투자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에너지 및 AI 소프트웨어 관련 ETF가 대거 포함됐다. 에너지 ETF 약세는 중동 지역 휴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업 실적으로 초점 이동… 중동협상 변수 [주간 증시 전망]
중동협상 변수 등으로 단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5400~6200p로 제시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6% 오른 5858.87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급락 과정에서 누적된 공포 심리가 완화되는 동시에 기존 숏 포지션 청산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매력 구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충돌 완화 시 빠른 반등이 가능한 구조"라며 "현재 구간에서는 등락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이번 주 시장의 핵심 변수는 물가와 통화정책이다.
에코프로, 캐나다서 전고체 소재 개발자금 64억원 확보
이번 지원은 캐나다 정부의 역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에너지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삼성전자, DX부문 임원 600여명 전원 AI 특별교육
삼성전자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반덤핑 효과·수출 호조" 철강업계, 실적 개선 기대
철강업계가 반덤핑 관세 효과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현대제철 역시 매출 5조8524억원으로 5.19% 늘고, 영업이익은 1137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동국제강과 세아제강 등 주요 업체들도 전반적인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수급 환경 개선도 실적 기대를 뒷받침한다. 반덤핑 조치로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이 줄어든 가운데 조선·자동차 등 주요 수요 산업의 수출이 견조하게 이어지며 재고가 빠르게 감소했다. 철광석 가격은 2월 말 t당 99달러에서 최근 106달러까지 상승했고 유가 급등 영향으로 원료탄 가격도 오름세다. 수출도 예상보다 견조하다.
전쟁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못 꺾어 … "내년 상반기까지 호황"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우리나라 수출을 떠받치는 '반도체' 경기 확장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 분석이 나왔다. 중동 사태도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깨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성장을 갉아먹고 있는 중동 사태도 반도체 경기를 꺾을 순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이후 흐름도 예측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자사주 매입을 축소하고 회사채를 찍어 자금을 조달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이런 흐름이 가속화될 경우 일부 기업은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오르는 등 신용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벤츠 "13일부터 전국 동일 가격·재고 통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수입차 업계 최초로 직판 방식의 신규 판매 모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이하 RoF)'를 공식 시행한다. 기존에는 딜러사가 차량 재고를 개별 보유하고 가격을 자율 책정해 매장마다 구매 조건이 달랐으나, 앞으로는 전국 재고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 명의로 통합 관리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전국 재고와 가격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전시장을 선택해 상담·시승·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가격 정책도 달라진다.
‘비혼-저출산’이 끌어올린 30대女 고용률…10년새 16%P 상승
2022년에는 취업자가 61만2000명 증가했지만 이후 증가 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이런데도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연간 기준 2022년 62%를 넘어선 뒤 지난해 62.9%로 상승했다. 1월 기준으로는 올 1월 전년 동월과 같은 61.0%를 보였다. 특히 30대 여성의 고용률은 2015년 56.9%에서 지난해 73.1%로 16.2%포인트 상승했다.
널뛰는 유가에 '전기차' 인기 급상승..."한 달 새 4만대 넘게 팔렸다"
최근 중동 사태로 유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고 정부가 예년보다 빠르게 보조금을 지급한 영향이다.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등록된 신규 자동차는 16만1517대로 집계됐다. 누적 전기차 판매량도 101만4442대로 100만대를 넘어섰다.업계에서는 전기차의 수요가 당분간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 하나 뜨면 우르르…"당장 계약할게요" 난리 난 세입자들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이사 차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집을 사고팔기 어려워진 데다 전세난이 심해 세입자가 이사하기를 꺼려서다.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물건이 귀해지며 신혼부부와 청년 등 서민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5만9946건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7만2069건)과 비교해 16.8%(1만2123건) 줄어든 것이다. 매매도 같은 기간 1만9508건에서 1만5593건으로 20.1% 감소했다.입주 물량 감소와 실거주 의무 등으로 전·월세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사하지 않고 기존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비율이 역대 최고인 46.3%로 뛴 배경이다. 갱신 계약을 뺀 신규 전·월세 거래는 지난 1분기 3만236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4만6446건)보다 32.0% 감소했다. 9510가구에 달하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 1분기 새로 세입자를 들인 전·월세 거래는 193건에 그쳤다. 강북구 SK북한산시티(3830가구), 금천구 벽산5단지(2810가구) 등 대단지도 전세 물건이 한 자릿수에 그친다. 일부는 매매로 눈을 돌리며 관악, 노원 등 외곽 중저가 지역 아파트값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12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1만5476개였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1만2171건이던 전세 거래는 2월 9479건, 지난달 9283건으로 줄었다. 지난달 전세 거래 중 갱신 계약 비중은 51.4%였다.
금융위, 탁월한 성과 낸 직원에 포상금 지급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탁월한 성과를 낸 금융위 직원 3명에게 제1회 '금융위인(人)상'과 포상금 1800만원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인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를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금융위는 금융 분야에서 획기적 성과를 이룬 공무원을 예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금융위인상을 제정했다.
코트라, 인도 첸나이 쇼핑몰서 'K라이프' 행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수출기업의 인도 남부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첸나이 최대 쇼핑몰인 '익스프레스 애비뉴 몰'에서 '2026 K-라이프스타일 인 첸나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첸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지원과 공공외교 역량을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비즈니스 복합사업으로, 재외공관과 공공기관 협업 모델인 K-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수출기업의 인도 남부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첸나이 최대 쇼핑몰인 '익스프레스 애비뉴 몰'에서 '2026 K-라이프스타일 인 첸나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연 9% 금리 드려요.. BNK부산銀-현대차 적금
소외계층과 청년층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금융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반영했다.챌린지 적금은 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케이알컴퍼니,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 후원
울릉도 해저에서 추출한 심층수로 만든 '독도소주'의 제조사 케이알컴퍼니가 독도 해양 연구기관에 대한 공식 후원에 나섰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9일 오후 KIOST 동해연구소에서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과 발전기금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KIOST 동해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울릉도, 독도 연구의 활성화 비용으로 사용된다.케이알컴퍼니 임진욱 대표는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이자 반드시 미래로 이어가야 할 유산이다.때문에 깊이 연구할수록 더 많은 국민이 을릉도와 독도를 가슴으로 느끼고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그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약정은 지난해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IOST 울릉도·독도 관련 특별전을 계기로 이뤄졌다.독도소주를 정체성으로 두고 있는 케이알컴퍼니 임진욱 대표가 KIOST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에 기부 의사를 밝히며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무서운 ‘슈퍼루키’ 김민솔… 장타로 KLPGA 첫 승이자 통산 3승 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iM금융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0월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2승째를 거뒀다. 2부 투어에서는 무려 4승을 올렸다.대회 전까지 신인상 포인트 3위였던 김민솔은 단숨에 1위(345점)로 뛰어올랐다. 김민솔은 “경험을 많이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부터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인한 서민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가 1차 지급 대상자이며, 그 외 국민 70%에게는 다음달 17일부터 2차 지급한다. 지원금은 대상별·지역별로 1인당 10만~60만원이다. 대상자가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이면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1·2차 지원금 대상자는 기한 내에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상반기 내 85% 집행”…전쟁 길어지면 재정 효과 ‘한계’
1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전체 추경(26조2000억원) 중 10조5000억원을 신속 집행 대상으로 분류하고, 이 중 85% 이상을 상반기 내에 집행할 방침이다. 신속 집행 대상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에너지 바우처·대중교통비 환급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을 비롯해 나프타 수급 안정 지원·석유비축사업 출자 등 공급망 관련 사업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는 4월부터 순차 지급되고 대중교통비 환급은 5월 중 이뤄진다. 나프타 대체 수입 지원은 4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석유비축사업 비축자금은 상반기 안에 전액 출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2주 단위로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민생 안정과 경기 대응 효과를 조기에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 국면으로 접어들 경우 추경 효과도 빠르게 상쇄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인천, 올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시내버스도 무료
인천시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i-실버 패스’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i-실버 패스는 지하철에 한정됐던 무임 혜택을 시내버스로 확대하는 것이다. 인천 거주 75세 이상 노인은 i-실버 패스 한 장만 있으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韓日 재계, 저출산 대책위 출범…한국 측 위원장에 최태원 회장
위원회는 저출산 정책과 연구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 오르기 전에 사자"…전세난 시달린 3040, 몰려든 곳이
서울 전·월세 물건 부족 속에 10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대출도 많이 나와 내 집 마련에 나선 3040세대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거래량 1위인 노원구의 10억원 이하 아파트 평균 거래가는 5억9701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북구와 강서구의 평균 거래가는 각각 7억7584만원, 7억1331만원으로 노원구와 1억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어 노원구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별로는 외곽에서도 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는 101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했다. 평균 거래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7억156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노원구 상계동 ‘해링턴플레이스노원센트럴이 62건 매매됐다. 성북구 ‘정릉풍림아이원’은 38건 거래됐는데, 전용 84㎡가 평균 7억3669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강남, 용산 등 인기 주거지에서는 10억원 이하 매물 자체가 부족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연초 1479가구이던 매물이 최근 1292가구로 감소했다. 대부분 중저가 매물 위주로 빠르게 소진됐다.거래량 2위인 구로구는 매물이 3개월 새 9% 줄어들었다.
BYD ‘돌핀’, ‘거포’ 아니면 어때…작지만 믿음직한 ‘한 방’
‘아토3’를 시작으로 ‘실’과 ‘시라이언7’을 거치며 조금씩 덩치를 키워오던 BYD가 이번에는 소형 해치백으로 차량 체급을 낮췄다. 홈런 타자까지는 아니어도 4번 타자 위상에 걸맞은 거포를 기대했던 소비자들로선 깜짝 반전인 셈이다. 타석에 들어선 돌핀. BYD가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를 바닥에 깔고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까지 장착한 차체를 보면 어디다 공을 던져야 할지 좀처럼 빈구석을 찾기 어렵다. 짧게 잡은 배트로 무슨 일이 있어도 1루 출루를 하고야 말겠다는 BYD 의지가 읽힌다. 이런 전략은 현재까지는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톱3와 격차는 크지만 불과 1년 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나름 ‘순항’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전기차를 둘러싼 판매 환경도 우호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 중 전기차 비중이 47.8%(1만6249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각각 32개와 16개에 이른다. 2001년 한국에 진출한 렉서스코리아의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31개와 37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확장세다. 270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차인데도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셀투팩(CTP) 구조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평평하게 배치해 공간 효율을 높인 덕분에 소형 차급임에도 헤드룸과 레그룸이 비교적 넉넉하다. 돌핀의 최대 경쟁력은 가격이다. 일반 사양 ‘돌핀’과 주행거리를 늘린 상위 트림인 ‘돌핀 액티브’ 두 가지로 운영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BYD 돌핀 2450만원, BYD 돌핀 액티브는 2920만원이다.
이보다 안전할 순 없다…최상위급 전기 SUV 볼보 ‘EX90’ 상륙
국제유가의 고공 행진으로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3열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을 앞세우고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 체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차량 내 어린이·반려동물 방치 사고를 예방하는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파워트레인은 106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기본형인 트윈 모터와 고성능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두 가지 제품군으로 운영된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81.1㎏·m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 만에 도달한다. 트윈 모터 모델은 최대 456마력과 최대토크 68.4㎏·m을 낸다.
이번엔 ‘법인 명의 고가주택’ 조준
“사주 일가 거주 땐 비업무용 부동산”…국세청, 2630채 전수 점검 국세청이 기업이 보유한 고가주택을 전수 점검한다. 사주 일가가 정당한 대가 없이 거주하며 탈루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비업무용 부동산의 탈세 여부로도 검증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도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 현황 파악에 착수할 계획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2일 페이스북에 “법인이 보유한 주택에 사주 일가가 거주하고 있다면 전형적인 비업무용 부동산”이라며 “비업무용 부동산인 법인 소유 주택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법인 명의 토지 등 다른 비업무용 부동산의 이용 실태도 파악해 엄정한 검증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경부도 조만간 비업무용 토지 현황 파악에 착수할 방침이다.
LG유플, 13일 부터 유심 업데이트·교체
LG유플러스가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도입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심 업데이트·교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은 유심 업데이트와 교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매장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에서도 유심 교체를 지원한다.
한은 “AI가 이끈 반도체 확장세, 내년 상반기까지…관건은 그 이후”
한국은행이 인공지능(AI) 투자 수요에 힘입은 전례 없는 반도체 호황 국면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전적으로 AI 투자에 기대고 있다. 관건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도 반도체 호황 국면이 이어질지다. AI 인프라에 투자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 반도체 수요의 지속성도 판가름 날 수 있다. 빅테크들이 언제까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훨씬 더 적은 메모리를 쓰고도 같은 성능의 연산력을 내는 기술이 개발될 경우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앤트로픽 최첨단 AI ‘미토스’ 해킹 능력에…미국 행정부까지 ‘화들짝’
강력한 AI 모델이 민관 시스템의 보안상 취약점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주장과, 오히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더욱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한다. 미 행정부는 부통령까지 나서 정부 차원은 물론 주요 빅테크, 금융기관들과 함께 AI 위험성 대응을 모색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각에선 앤트로픽이 미토스의 위력을 기업 홍보 차원에서 과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버그 탐지 이후 자동으로 공격 코드를 만들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기술이 없는 비전문가가 미토스를 활용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미 행정부도 미토스 출시 이후 각급에서 대책회의를 벌였다. 회의에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도 참여했다.
‘제2의 삼천당제약’ 막아라
금융당국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문제에 칼을 들었다. 일반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시 제도를 손질하고, 미래 매출 추정치를 공시할 때도 가정과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발족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TF가 열린 배경에는 제약·바이오 업계 특유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향후 상장 단계에서는 증권신고서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산정의 근거가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장 후에는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개발 단계) 정보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언론보도와 공시 내용 간의 간극도 줄인다.
'월요일 두렵다' 협상 결렬에 코스피 '날벼락'?…전망 들어보니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과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이 1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 12일 미국과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13일 개장을 앞둔 국내 증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허 교수는 2010년대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기까지 2년가량이 걸렸던 사례를 거론하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3개 주요 이슈에서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핵 농축 포기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 즉각 개방 여부가 핵심 쟁점이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장기간 개발하지 않겠다는 근본적인 약속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합의 없이 귀환했다.
'안전자산' 금의 배신?…"오히려 지금이 기회일 수도"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히려 급락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급격한 달러 강세와 유동성 확보를 위한 투매가 겹치며 가격이 밀렸지만, 금리를 둘러싼 큰 흐름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다. 이런 환경에서 금은 화폐 가치 하락에 대응하는 대표적 실물자산으로서 의미가 있다.지정학적 재편도 금의 구조적 수요를 떠받치는 요인이다. 단기적으로는 달러 쏠림이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기조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