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서 뼈 나왔잖아” 아내 폭행하고 ‘엎드려뻗쳐’ 시킨 남편 구속
지난달 19일에는 삼겹살에서 오도독뼈가 나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는 "집 밖으로 내쫓겠다"며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를 시키기도 했다.A씨는 아내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금지 및 연락 금지 임시 조치 결정을 받고도 임시 보호시설로 분리 조처된 아내에게 수백차례 연락하고, 소재를 찾기 위해 "아내가 사라졌다"고 허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3차례 가정폭력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점, 아내를 정신적으로 가스라이팅해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고 시도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황장애 때문에 수면제를…정상 아니었다” 김장훈, 과거 ‘기내 흡연’ 사건 언급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악기가 제때 도착하지 않자 심각한 불안 증세를 겪게 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파리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배달 사고로 악기가 안 왔다. 너무 화가 나고 감정이 올라와 수면제 30알을 한꺼번에 복용했다"며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정신이 나가니까 담배를 피우면 진짜 사이렌이 울리나 궁금하더라"고 설명했다.이어 "내리자마자 경찰이 대기하고 있었다.
애견카페 강아지 내동댕이 친 '빨간점퍼 男', 잡고 보니 '이웃 주민'이었다
새벽 시간대 애견 카페에 무단 침입한 70대 남성이 마당에 있던 강아지들을 학대하고 하천에 내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해당 영상에는 빨간 점퍼에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카페 울타리를 넘어 들어간 뒤 강아지 두 마리를 바닥에 내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어미 개가 안절부절못하며 강아지들을 물고 와 감싸 안은 모습을 지켜본 남성은 어미에게서 강아지 한 마리를 빼앗은 뒤 인근 하천으로 가 던졌다.
"구속 신청할 리가…" 여유 넘치는 김병기, 자초한 경찰
13가지 비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6번째 피의자 조사가 끝났다. 김 의원은 출석 때마다 취재진 앞에서 무죄 입증을 자신했다. 심지어 "(경찰이) 너무 많이 부른다. 구속영장이 신청될 리가 있겠느냐"라며 수사 기관을 상대로 여유가 넘치는 모습까지 보였다. 전날까지 총 6차례에 걸친 조사를 진행했지만 김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가 광범위하고 다양해 추가 조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판단이다.김 의원은 출석할 때마다 '무죄 입증'을 자신했다. 전날 출석 전에는 "너무 많이 부르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서 사퇴한 지 2주가 지나서야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사가 장기화하는 상황에 대해 김 의원은 "(경찰이) 너무 많이 부른다"고 했다.
순직해병 이어 대북송금 사건서 '키맨'으로 떠오른 이시원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이 윤석열 정부의 검찰 수사 개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부정한 의도를 갖고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이 같은 개입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 전 비서관이다. 국정원의 자체 조사에서 대북 제재 대상에 대해 의견을 낸 주체는 이 전 비서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가 순직해병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해병특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해병특검은 이 전 비서관에 대해 "당시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진술했다"며 기소유예 처분했다.종합특검도 이 전 비서관의 입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200억 세금 모두 납부” 다시 고개 숙인 차은우 “깊은 사죄의 마음”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또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연 차은우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이어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차은우는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며 "책임은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며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거듭 사과했다.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실시한 고강도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약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국세청은 그가 모친 명의로 설립한 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소속사 판타지오로부터 수익을 정산받는 과정에서 최대 45~49.5%의 소득세율 대신, 이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아 조세를 회피하려 한 것으로 봤다.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과세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에서 사용하면 과태료 부과
서울시는 이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담배자동판매기 운영 실태와 청소년 대상 판매 행위, 담배 광고·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기로 했다. 그러나 담배사업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담배 소매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개정 담배사업법의 내용을 안내하는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 X이" 식당서 흡연 말리자 위협까지..."보복 두려워" 불안
A씨는 "세 손님이 가게에 들어올 때부터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후 치킨을 먹던 남성 손님이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제보자는 남성에게 다가가 "흡연은 밖에 나가서 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러자 남성 손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거칠게 반응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A씨는 달려와 담배를 가로챘다.
"소속 연예인 줄이탈"…차가원 ‘300억대 사기 의혹’ 엔터사 압수수색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피아크 회장 겸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의 엔터테인먼트사를 경찰이 압수수색했다.8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해당 엔터테이먼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차가원은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 등을 내세워 관련 업계 회사에 동업을 제안한 뒤 선수금을 받은 뒤에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은 차가원에 대한 3건의 고소장을 접수,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실만 이용 1회 2000원"…카페 화장실 '유료화 논란', 법적 판단은?
결제 후 이용', '고객님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금한다', '화장실 이용 요금 5000원. 적발 시 스낵, 물, 키즈 음료 등 결제 안 됨'이라고 적혀 있었다.한 손님은 해당 카페를 찾아 화장실만 이용하고 카페를 나서려는 순간 사장은 그를 막아섰다. 결국 사장은 손님을 영업방해죄로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영업방해 혐의는 적용되지 않으며, 화장실 이용 역시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중학생이 女교사 폭행, 응급실 갔는데…“학생부 기록도 안 남는다”
최근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중 여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교원단체가 “교사는 때려도 학생부 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도 “교사가 안전하지 않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은 결코 보장될 수 없고, 매번 사건이 터질 때마다 내놓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교권 회복이야말로 공교육의 정상화를 이끄는 기본 전제임을 잊지 말고, 중대 교권 침해 학생부 기재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 장치를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학생의 폭행을 넘어, 현행 교권 보호 제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그간 수없이 강조해 온 ‘중대 교권 침해 사항(폭행, 상해, 성폭행 등)의 학생부 기재’가 왜 필요한지 이번 사건이 증명하고 있으므로 국회는 즉각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초보라 못 가는 줄 알았는데"…회전교차로 한복판에 주차한 경차 '경악'
공개된 영상에는 한 회전교차로 한복판에 차량 한 대가 주차된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차량 주변에는 차량 진입 억제용 안전 말뚝(볼라드)이 설치돼 있고, 영상 말미에는 문제의 차량이 잠시 정차한 차량이 아닌 주차된 차량임을 암시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보자 A씨가 공개한 영상이 담겨있다.
쓰러진 여성 깨워 집에 들여보냈더니 '변태' 의심받은 입주민…분노의 경고문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파트 단지에서 쓰러진 여성을 도와줬다가 오히려 범죄자로 의심받은 입주민이 경고문을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태로 오해받은 어느 입주민의 빡친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새벽 2시가 넘어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가 현관 밖에서 한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깨웠다"며 "그 여성이 비밀번호를 제대로 누르지 못해 대신 눌러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A씨는 "29일 새벽 2시 40분께 다시 담배를 피우러 나갔을 때 해당 여성과 동행한 남성이 자신을 범죄자 취급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내가 따라오길 잘했네'라고 들리도록 말했다"고 적었다.A씨는 "당사자는 꼭 CCTV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며 "좋은 일을 했지만 현실은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고 했다.단지 내 또 다른 안내문에는 "술에 취한 여성이 1층 현관문 밖에서 자고 있어 위험해 보여 깨워주고 비밀번호를 대신 눌러줬는데, 그 여성의 일행이 나를 범죄자 취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개점 15주년 메가 축제 여는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반팔티 1만원에 성수동 팝업까지! 게스 반팔 티셔츠를 1만원에, 버커루 청바지를 3만9000원에 각각 단독 특가로 방출한다.쇼핑의 열기를 더할 트렌디한 이색 팝업도 대거 상륙한다. 행사 첫 주말인 11일과 12일 양일간 1층 광장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벨빌 베이커리 서용석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 빅번을 일별 400개 한수량으로 판매해 빵지 순례객을 공략한다. 이어 17일부터 성수동의 힙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아메리칸 빈티지 팝업스토어 브론즈윅을 운영해 MZ세대의 발길을 사로잡는다.한편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가득하다.
20년된 울산 매곡산단 노후시설 정비.. 보행 보도 확보 등
울산시는 매곡일반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경관을 정비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성 이후 약 20년이 지나 노후된 산업단지를 정비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 1살짜리 수컷 늑대, 포획 실패" 시민 불안에 떠는데... 오월드 은폐시도 의혹
8년 전 퓨마 탈출 사고에 이어 유사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안전 관리 문제도 또다시 불거졌다.늑대 탈출은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께 발생했다. 지난 2018년에는 암컷 퓨마 ‘뽀롱이’가 탈출해 약 4시간 40분 만에 사살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안전 수칙 위반과 관리 소홀 문제가 드러나면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이후 동물원 측은 외곽 울타리 높이를 1.8m에서 3.1m로 높이고 울타리 구간마다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포티 싫어...나이 안 맞게 젊은 척" 2030男, 부적절한 관계 맺으려는 40대로 인식
2030 남성 10명 중 6명 이상이 영포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30 남성의 63%가 영포티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영포티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을 때는 ‘나이에 맞지 않게 젊은 척하는 40대’(49%·이하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교도소 좀 보내줘"…경찰에 108번 허위신고한 60대男, 감옥 대신 760만원 '금융치료'
한편 경찰은 지난 2015년에도 일반 허위 범죄 신고자에게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경찰이 테러 예고 등 공중협박 혐의가 아닌 일반 허위 신고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제기하는 것은 11년 만이며, 경찰관 개인이 아닌 경찰청 차원의 위자료 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일 서울경찰청은 상습 허위 신고자 60대 A씨를 상대로 758만8218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체계 통합…복합클러스터로 원스톱 전환
시는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닌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기능을 한 곳에 집적해 분산된 지원체계를 통합하고 원스톱 지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이전을 추진했다. 소상공인 관련 기관이 한 공간에 집적됨에 따라 창업, 경영 개선, 상권 활성화, 금융·복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됐다. 인천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강화와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위치한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소상공인복합클러스터(서구 봉오재3로 140)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 AI플레이그라운드 사업 본격 가동…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개발, 인공지능 사업화, 인공지능 전환 컨설팅, 인공지능 전환 지원(인공지능 내재화) 등 4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플레이그라운드 인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총 39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인고속도로 역주행 50대 女운전자, 사고 수습 중 '참변'
한밤 중 경인고속도로에서 역주행으로 사고를 낸 50대 여성이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졌다. 이후 A씨는 차량에서 내려 사고를 수습하던 중 1차로를 주행하던 5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9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3분쯤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평나들목(IC) 인근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쏘나타가 역방향으로 진입한 뒤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다.
대전시,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 정상화 행정력 집중
이에 대전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시정 업무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복합2-1구역 개발사업 협약 당사자인 코레일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 및 대응에 나선다. [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이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역의 핵심 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한 착공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중소기업 공공구매 도내 1위 달성...2850억 구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제품과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기술개발 및 혁신제품 등 공공구매 실적을 종합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 설계 단계부터 중소기업제품과 혁신제품을 우선 검토하도록 독려하고 지역내 우수 구매 사례를 분석해 시정에 접목할 제품을 발굴하는 등 전 부서가 협력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공구매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 8대 명품 입은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체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모범음식점은 횡성을 대표하는 얼굴과도 같은 곳"이라며 "이번 표지판 교체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뢰받는 외식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표지판 교체는 기존 '한우리' 캐릭터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횡성한우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횡성 8대 명품'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노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음식점과 지역 특산물 간 연계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횡성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中 화통케이블그룹 자회사, 부산에 546억 추가 투자...435명 신규 고용
중국 화통케이블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이 3900만 달러를 투자해 부산에 공장을 증설한다.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통케이블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의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2019년 중국 화통케이블그룹이 부산시 지사 외국인 투자 지역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이 기업은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생산해 글로벌 전력선 및 특수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과의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 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해 왔다.이번 증설 투자는 직접투자 3900만 달러(총 546억원)와 435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이는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투자다.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화통케이블그룹 본사는 부산을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 거점으로 판단하고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홍천군, 청년 주거안정 위해 최장 24개월 월세 지원
지원 대상은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올해 신청 가능 출생 연도는 1991~2007년생이다.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22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자산 4억7000만원 이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생애 1회만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제외된다.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신청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이체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
포스트 APEC…경북관광 새로운 도약 시동 거는 경북도
6월 초 작년에 이어 서울 청계광장에서 '경북관광 페스타 IN 서울'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북관광 집중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지역 MICE 산업의 발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 특색사업 공통 회계운영 안내서' 배포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되는 회계지침의 차이로 인해 유보통합 특색사업 회계운영에 동일한 기준 적용이 어려운 점과, 교육청 지원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집에서 회계 운영 과정상 혼란이 발생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서 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 적용 가능한 회계 매뉴얼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유보통합의 안정적 실행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회계 운영 비교 △공통 회계 운영 원칙 △유보통합 특색사업 세입.
"농자재 수급 상황 안정"...전남도, 사재기 자제 당부
특히 농업용 필름은 나프타 원료 수급 부족 영향으로 30~40% 가격이 급등해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지난 4~5일 장성 황룡농협 농자재센터와 국내 최대 비료 생산 시설인 여수 남해화학을 방문해 면세유와 농업용 필름, 무기질 비료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3월 말 현재 농자재 공급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밭작물 재배용 멀칭 필름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117.1% 공급되고, 무기질 비료도 54.5% 초과 공급돼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원료 수급 불안 우려로 농업용 필름과 무기질 비료 가격 상승을 예상한 농가의 선구매(가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농협중앙회에서도 가수요 증가에 대응해 4월부터 지역농협 발주 물량을 전년도 월별 실수요 범위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남해화학은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비료 원료 수입선을 브루나이와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하고, 7월까지 요소 및 복합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중동 상황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인상액의 50% 국비 지원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지원 99억원 △나프타의 국내 생산 및 수입 물량 일부를 농업용 필름 원료로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무기질 비료와 농업용 필름은 전년도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도 필요한 물량만 구매해 적기 영농에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단기 수급 대응을 넘어 완효성·유기질 비료 확대, 토양 검정 기반의 적정 시비 실천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중3 강릉 수학여행비 60만원, 이게 맞나?" 사연에…"폭리" vs "현실" 갑론을박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원도 일대로 2박3일 일정인 중학교 3학년 수학여행 비용이 60만원을 넘는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교육청 지원금까지 고려하면 학부모의 체감 부담이 너무 크다는 반응과 함께, 1인당 12만 원에 달하는 차량비와 안전요원비 등을 두고 "고물가를 감안해도 상식 밖의 금액"이라는 성토가 이어졌다. 학부모 A씨는 중학교 3학년 자녀가 수학여행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마지막 사랑이다" 산속 생활하던 남편의 불륜... 딸 결혼식도 불참
딸이 아버지에게 일종의 '서프라이즈'로 청첩장을 전달하기 위해 시골집을 방문했다가 마당에 널린 여성 의류와 속옷을 발견한 것이다. 화장실에 칫솔 두 개가 놓여 있는 등 집 안 곳곳에는 다른 여성과 함께 생활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충격을 받은 딸은 큰 상처를 입었고, A씨 역시 남편에게 사실을 추궁했다.
'크루즈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 도시 꿈꾼다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으며, 4월에 2항차, 5월에 1항차를 포함해 총 4차례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이번 두번째 방문은 오버나잇 크루즈로 1박 2일 체류 후 4월 13일 출항하는 일정이다.
전남도·광주광역시 "7월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주소 정해주세요"
이상용 전남도 대변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담은 누리집 주소 선정에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리집 주소를 확정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서비스할 임시 누리집에 적용할 계획이다. 누리집 주소는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국민 인식을 반영해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가치돌봄 이용 1만7000명 돌파… 제주형 모델 빠르게 확산
제주형 지역돌봄 정책인 ‘제주가치돌봄’ 이용자가 누적 1만7000명을 넘어섰다. 요양시설이나 병원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도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시 말해 몸이 불편하거나 돌봄 공백이 생겼을 때 집을 떠나지 않고도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이 정책이 주목되는 이유는 돌봄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돌봄은 시설 입소나 가족 부담에 기대는 경우가 많았다. 제주가치돌봄은 이런 변화를 제주형 모델로 구체화한 사례다.특히 3월 27일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와의 연계가 본격화되면 정책 효과는 더 커질 수 있다. 제주도는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운영해 도민이 한 번 방문으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상담·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맞춤형 상담과 사례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인재 정착 본격 지원 경북도, 앵커 대학 앞세운다
도 라이즈 센터에는 초광역 인재 양성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또 경북 성장 앵커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제주 반려견 행동교정 교실… 보호자·반려견 함께 현장 교육
제주도가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를 위한 현장형 교육에 나선다. 이웃 갈등과 안전사고, 유기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공격성이나 입질은 보호자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초기 상담과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교실은 반려견만이 아니라 보호자의 대응 방식까지 함께 점검하는 실전형 교육에 가깝다.참가 신청은 8일부터 17일까지 제2동물보호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제주에 주소를 두고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 대상이다. 모집 규모는 10팀 안팎이다.
"원자재 가격 대응 강화"...조달청, 아스콘 수급 안정화 추진
아스콘은 핵심 원자재인 아스팔트(AP)가 국제 유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 관계로, 최근 가격 급등에 따라 기존 관수 계약단가와 현행 민수 거래가격 간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조달청이 최근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스콘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조달청은 원자재 가격급등 시 계약금액 조정 기준일을 기존 ‘매월 말일’에서 ‘가격 인상 발생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가격변동이 즉시 반영되지 못했던 한계를 해소하고 신속한 가격 반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모집...업력기준 완화
시는 선정기업에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홍보 및 판로확대,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6년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30년이었던 업력 기준을 20년으로 완화하고, 지역경제 및 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명문’ 기업에 걸맞은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특별대책 추진
에너지저장장치(ESS) 400㎾h를 운영해 심야시간대 저렴한 전력을 충전하고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피크시간대에 방전함으로써 전력 사용을 분산하고 있다.
식당 쑥대밭 만들더니 경찰 향해 그릇 던진 80대...난동의 끝 [사건실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6시 50분께 서울 광진구 한 식당. A씨(82)는 아무런 이유 없이 뚝배기와 그릇을 집어던지며 약 30분 간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식당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고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결국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상황은 더 악화됐다.
연구중심병원 위상·경쟁력 입증한 계명대 동산의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소속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교원 12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신규 과제에 대거 선정되며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의료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꾸준히 다져온 연구 활성화 정책과 교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맞물려 거둔 값진 결실이다"면서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것은 결국 기초연구의 힘인 만큼 앞으로도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창의적 기초연구가 의료 혁신으로 이어지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고자 하는 국가 전략사업에서 거둔 결과로, 정부의 연구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와 예산 확대 기조 속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다.
관세청, 달라진 美철강 품목관세 따른 한-미 품목분류 연계표 공개 예정
미 정부, 최근 철강·알루미늄·구리 품목관세 부과방식 변경..."수출기업, 변경된 관세율 재확인해야"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구리 품목관세 공고 변경 내용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최근 공고된 품목 전반에 대해 한-미 품목분류 연계표를 작성, 이달 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제품에 대한 품목관세 부과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을 대통령 포고문 및 팩트시트(Fact Sheet)를 통해 발표했다.
강원도내 농수특산물 오아시스 마켓 입점...온라인 기획전 추진
박형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도내 생산기업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형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해 농가와 기업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가 도내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 유통 플랫폼 '오아시스 마켓'과 협업한 '강원 온라인 기획전'을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는 향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해 유통망 다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채용 비리' 의혹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운영위원장 구속 송치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강서구의회 소속 임기제 공무원 A씨가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채용 비리 수사를 의뢰받은 뒤 지난해 12월~지난 1월 구의회 의장실과 운영위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부산 사상구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충돌, 승객 3명 경상
이 사고로 A·B씨와 함께 버스 승객 3명 등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8일 오후 6시 37분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냉정역 인근 버스전용차로(BRT)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운전자 A·60대)와 유턴하던 승용차(운전자 B·50대)가 부딪혔다. 경찰은 운전자 모두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교육부 "방과후 강사는 민간인…공공기관 2부제 대상 아냐"
교육부는 9일 방과후 강사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원TP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설명회 성료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권역별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레전드 50+' 프로젝트 선정기업 80곳과 소통하며 지원금 확대 및 AI 도입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나섰다. 최갑용 강원TP 기업지원단장은 "최근 정부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단기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며 "AI 및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예산 및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TP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참여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처,새 캐릭터 ‘미리·이피’ 공개..."변화된 위상·비전 상징"
지식재산처는 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 ‘미리’와 ‘이피’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도내 8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36만식 지원
5000원 상당의 식사를 학생이 10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2000원, 지자체 1000원, 대학이 1000원을 각각 분담하고 있다.이용 실적은 2024년 11개 캠퍼스 28만 2000식에서 지난해 12개 캠퍼스 33만 1000식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36만 식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한림대학교의 경우 연간 152일 운영을 통해 약 1만 6000식의 아침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강원도는 이번 사업 홍보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지역내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김진태 지사는 "우리 학생들의 아침밥을 위해 정부, 도, 시군, 대학까지 함께 힘을 보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홍보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강원쌀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운열씨 아시나요"…빵 봉지 사진에 네티즌 수사대가 나섰다
온라인에선 난데없는 양운열씨 찾기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 때문이다.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파운드 케이크 느낌인데 너무 맛있다. 그런데 구매처를 모른다"고 적었다. 캡처된 사진에는 삼립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우리 옆라인 주임"이라고 밝혔다.이후 미니생크림 파운드의 주문이 폭주했고 지난 6일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다.이 같은 열풍에 삼립도 동참했다.
'수유동 식당 흉기살인' 50대 무기징역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결한 것"이라며 "이를 침해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로 엄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1000원짜리 로또를 주지 않는다고 시비를 걸고 주인 부부를 찔러 한 사람을 살해하고 한 사람을 중대한 장애 상태에 이르게 했다"고 덧붙였다.법원은 검찰 구형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회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제상 가장 무거운 형벌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씨 측의 심신미약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립부산과학관 "과학의 달, 전시·문화행사 즐기세요"
위대한 발명가들이 활용한 13가지 창의적 생각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사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의복 속 숨은 과학 원리를 다루는 소기획전 '패션의 완성은 과학'도 소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브릭 아티스트 지수환의 특별강연 '레고 블록 속 숨겨진 과학 이야기'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시 산재 예방 위해 위험요인 데이터화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재해는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로 나뉜다. 미조치 사항은 공정상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인 까닭에 시는 임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시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안전리더'를 중심으로 한 사전 모니터링 체계도 운영한다. 안전리더는 사업장별 업무 특성과 일상 업무 수행 과정, 도급·용역·위탁 업무 추진 과정 등을 수시로 살피게 된다.
서강대 로욜라도서관 학술정보협의회 '국회의장상' 수상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이 지난 1~2일 천안시에서 열린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AI 도서관, 공유와 신뢰를 넘어 디지털 포용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24차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최근 1년간의 참여 내역을 인정받은 총 10개 기관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영주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장은 "학술정보 공동활용과 전자도서관 협력을 위해 애써 온 도서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표하며, 향후에도 학술정보유통망 운용을 기반으로 이용자 중심의 연구/학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범죄 사각지대 함께 돈다"...성동경찰, 세대통합 순찰 본격 가동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지역 내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을 위한 '기본질서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수1구역 재건축 예정지역에서 '세대 통합 치안파트너스' 합동 순찰과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대 통합 치안파트너스'는 경찰과 성동자율방범대 등 기성세대, 한양대·한양여대 대학생 순찰대로 구성된 청년층이 함께 참여하는 순찰 조직으로 지난달 19일 처음 꾸려졌다. 서울 성동구 공·폐가 밀집 지역에서 경찰과 주민, 청년이 함께하는 합동 순찰이 진행됐다.
신입사원 14명 선발하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2026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채용 규모는 총 14명이다.
"서비스 복권 안 줘" 식당 주인 살해한 남성, 1심 '무기징역'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해 사회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김씨는 범행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 등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은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다자녀가정 '말 교감 체험행사' 호응"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고유 말 산업 인프라인 '생애주기 말산업 플랫폼'을 접목해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최근 다자녀가정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부산시 육아친화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과 연계한 '생애주기 말산업 플랫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말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의 고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육아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차은우, 실제 稅납부액 200억 아닌 130억원..."그돈 있으며 왜 이제야"
차은우는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200억원대 탈세 의혹이 제기됐던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힌 가운데 차은우의 실제 세금 납부액은 약 13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차은우는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추징 통보받은 세금을 모두 납부했으며, 차은우가 추징받은 항목은 개인소득세로 확인됐다.
"부산시청 행사에 구·군 직원 동원해선 안 돼"
부산지역 16개 구·군청에 속한 공무원 노동조합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구청장과 군수가 추진한 노동조건 개선 정책이 실효성 없다'고 답한 이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이 결과를 토대로 차기 구청장과 군수에게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9일 지난 한 달간 진행한 부산시 16개 구·군 노동조건 개선 전조합원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버스 기다리던 미성년자 볼에 왜…30대 중국인, 강제 추행으로 징역형
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14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해 같은 달 19일 제주시 노형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미성년 피해자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춰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사흘 뒤에도 A씨는 또 다른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길을 묻는 과정에서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며 혐의를 인정했다.재판부는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불쾌감을 입었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 전 대한민국에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외도 시 위자료 2억" 혼전계약서 들이민 신부, "불륜 예비범이냐" 숨막힌다는 남친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에게 '외도 시 위자료 2억 원' 조항이 담긴 혼전 계약서를 받았다는 예비 신랑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가을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남성 A씨가 이 같은 사연을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A씨는 "지난 주말 예비 신부가 카페에서 서류 한 뭉치를 꺼냈다"며 "적힌 내용은 변호사 자문까지 받은 혼전 계약서였다"고 말했다.계약서에는 "결혼 생활 중 외도나 부정행위가 적발될 시, 유책 배우자는 공동 형성 재산에 대한 분할 권리를 전면 포기하며 별도로 2억 원의 위자료를 즉시 지급한다"는 조항이 명시됐다.
검찰, 경찰청 압수수색…'시세조종 사건 기밀 유출' 수사 확대
이후 수사망을 넓힌 검찰은 B씨가 A씨와도 수차례 연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부적절한 청탁이나 추가 기밀 유출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유명 인플루언서의 남편이자 재력가로 알려진 B씨와 전직 증권사 직원, 기업인 등 시세조종 세력이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조작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강남경찰서 소속 경감 C씨가 이들에게 수사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파악했다. B씨 등 일당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한 뒤 약속한 시간에 주식을 거래하는 통정매매를 하고,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증권사 고객 계좌나 차명 계좌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 4선 도전 선언…"검증된 실력으로 안양 100년 완성할 것"
GTX-C 노선과 월판선 등 '8개 광역철도망, 18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일자리·문화가 집약된 '10분 생활권 초연결 콤팩트 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청년특별시: 2033년까지 청년주택 5100세대 공급 및 취·창업 지원 확대 △AI 선도도시: 서울대 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 및 지능형 도시 운영 △교육·돌봄: 초등 돌봄 확대 및 안심통학버스 지원 △정원도시: 생활권 10분 내 녹지 공간 및 만안구 정원관광 거점화 공약도 제시했다.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는 안양춤축제의 세계화와 축구전용경기장 및 아레나 조성을 약속했으며,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안양사랑페이 확대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강화를 공언했다.최 시장은 "안양은 결코 쉬운 도시가 아니다.정책으로 도시의 틀을 바꿔온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안양의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마지막으로 그는 "저 최대호는 변화를 시작한 사람이며, 그 변화를 끝까지 완성할 사람"이라며 "안양 100년의 기반을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현명한 시민 여러분께서 길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안양시는 최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계삼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경기도기숙사, 로컬 마감할인 알림서비스 '마감히어로'와 청년 상생 협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사생 대상 마감히어로 소비쿠폰 및 프로모션 지원, 창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전 진로 특강 지원, 푸드웨이스트(음식물 쓰레기) 절감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운영 등을 함께 한다. 경기도기숙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대표의 강연을 통한 실전형 진로 탐색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기숙사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혜택과 성장 기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입사생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진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모든 가구에 에너지 안신지원금 지급...429억원 2차 추경편성
경기도 성남시는 중동사태 여파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예산 429억원을 증액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증액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5억원)과 점포 경영환경을 개선해 주는 소상공인 희망팩 사업비(1억7500만원)를 이번 추경에 포함했다. 이번 2차 추경이 오는 16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면 성남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애초 4조1804억원에서 4조2233억원으로 1.
이진호, 뇌출혈로 중환자실서 치료 중…"생명엔 지장 없어"
불법 도박과 음주운전 등 잇따른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이진호(40)가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시내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호는 지난 2024년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을 이용해 상습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자백한 뒤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검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종합특검,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김태효 내란 혐의 압수수색
그러나 당시 김 전 차장과 골드버그 대사의 통화는 계엄해제 1시간 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내란 혐의로 포섭하기 어렵다는 해석도 나왔다.
여자 친구 30분간 차에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징역 1년
A씨는 앞서 집에서 B씨와 말다툼하며 억지로 잡아끄는 등 괴롭혔는데, B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의 연락을 피하자 이처럼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피해 도망 나와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를 따라가 범행해 죄질이 매우 나쁘고, 이전에도 동거인을 협박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라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남 양산시의 한 주차장에서 여자친구 B씨를 강제로 자신의 차에 태운 후 큰소리로 폭언을 하는 등 위협하면서 옷을 벗게 했다.
2차특검 '美 대사 기만'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압색
영장에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차장은 비상계엄 당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에게 전화해 '계엄이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등 우방국 외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계엄의 정당성을 설득하는 방식으로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지난해 1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현 통일부 장관)은 김 전 차장이 계엄 해제 직후 골드버그 대사에게 전화해 '입법 독재로 한국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망가뜨린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 계엄이 불가피했다'고 강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다만, 김 전 차장은 비상계엄 선포 약 1시간 뒤에 골드버그 대사의 전화를 받은 사실이 있지만 '같이 상황을 지켜보자'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며 계엄 가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종합특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출국금지·피의자 전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를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당시 수사를 맡은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종합특검은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로부터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권영빈 특검보는 지난 6일 브리핑을 통해 해당 사건을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규정하며 "지난달 초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윤 정부 대통령실의 개입 시도를 확인했다"고 밝다.
정부, 노인일자리 참여자 28만명 출퇴근 시간 조정…대중교통 혼잡 대응
이 조정안은 별도 안내 시까지 이어진다.최근 중동 전쟁으로 유류비가 상승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울산시, 국비 지원받아 외국인 노동자 정착 돕고 취약노동자 보살핀다
울산시가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대거 유입 등 달라진 노동환경에 대응할 정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3건의 노동정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공모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취약노동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등이다.이들 사업에는 국비 96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1억 7200만 원이 투입되며 외국근로자, 취약노동자, 산업현장을 아우르는 지원·보호·협력체계 구축이 추진된다.먼저,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해 생활·노동 전반의 지원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시는 동구 일산동 테라스파크에 개소 예정인 ‘울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연계해 생활·노동·체류 관련 상담, 한국어 등 교육지원, 산업안전 특화교육 등을 추진한다.특히, 근무 특성을 고려한 주말 서비스(주 1일 이상)를 제공해 상담 이용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취약노동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은 제도적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권리 구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 울산노동인권센터 상시 상담과 연계해 노무사 유선·온라인 야간상담(오후 6시~8시) 신설, 진정·신고·구제신청 상담 및 사건 대리 지원을 추진한다.특히, 야간상담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에 그치지 않고 권리구제 절차까지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빗길 미끌’ 굴삭기 적재 트럭, 중앙분리대 쾅…50대 중상
또 트럭에 실려있던 굴삭기가 반대편 도로로 떨어지면서 한 때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가 통제됐다. 현재는 사고 수습이 끝나 정상 운영 중이다. 이날 사고로 이 트럭 운전자 A(50대)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김창민 감독 사건 당일 ‘쌍방폭행’ 판단…“종업원 진술 있었다”
이후 식당 안으로 들어온 김 감독은 테이블에서 무언가를 집어 든 후 일행에게 달려들었으나 제지당했다.김 감독이 이를 휘두르거나 하는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상황이 악화하자, 일행 중 1명인 B 씨는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의 목을 조르기도 했다.
檢, ‘피자가게 살해’ 김동원 2심에서도 사형 구형…1심 무기징역
검찰은 9일 서울고법 형사3부 이승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살인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과 보호관찰 5년도 함께 요청했다.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포획 실패...늑대 울음소리 유인도 무산
추적을 이어가던 당국은 수색 이틀째인 9일 오전 1시 30분께 열화상 드론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늑대의 위치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오월드 관계자는 "늑대가 귀소본능이 강한 동물이어서 늑대 울음소리를 이용해 유인하는 작전을 폈다"면서 "이 늑대가 동물원 인근까지 접근한 것까지는 열화상 드론을 통해 확인했지만 사육장으로 유인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소방과 경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동원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론은 미국·실습은 한국···한기대-ASU, ‘글로벌 공학 공동학위’ 시동
한국기술교육대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하이브리드 공학교육과 반도체·미래원자력 분야 공동연구, 디지털 직업훈련 플랫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1885년 설립된 ASU는 디지털 고등교육과 확장형 온라인 학위 운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미국 대표 혁신대학이다. 특히 ‘ASU Online’을 통해 350개 이상의 온라인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약 10만명의 온라인 등록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미래원자력 분야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현실 고증” “이건 순한 맛”···이수지 ‘유치원 교사 패러디’ 영상에 쏟아지는 ‘공감’
코미디언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의 고충을 패러디한 영상을 게시해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갈무리 코미디언 이수지가 유튜브 채널에 유치원 교사의 고충을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일하다 숨진 20대 유치원 교사의 사망 사건과 맞물려 유치원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학부모들도 공감을 표하며 유치원 교사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9일 오후 3시 기준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라온 영상 ‘유치원 교사 이민지씨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은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214만회를 넘겼다. 영상 속 이수지는 햇님유치원 윤슬반 담임 이민지 교사를 연기한다. 딸이 유치원 교사 시작하고 주말 이틀을 편하게 쉰 적이 없다”고 했다. 최근 사직서를 냈다는 한 교사는 “주말까지도 몸을 갈아서 해야 하는 업무량과 소변 볼 시간도 없어 물도 안 마시고 휴게시간은 꿈도 못 꿨다”고 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유치원 교사의 현실에 공감하며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퇴소시키겠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사들은 절반 가량이 2년을 채 버티지 못 할 정도로 근속 연수가 짧다. 사망한 부천 유치원 교사도 위계적인 분위기 때문에 병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 했다.
3년간 아동 추행·불법 촬영한 60대…징역 15년 구형
제주지검은 9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열린 A 씨(67)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년간 13세 미만의 피해자를 여러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다. A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6월 11일 열린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혼돈'…이원택 '혐의없음'에 안호영 반발
민주당은 논란이 일자 즉각 윤리감찰을 진행했지만 곧장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경찰 수사는 진행 중이다.안호영 의원은 이런 상황을 지적하는 것이다.
식고문에 나체 얼차려까지…공군사관학교 가혹행위 드러났다
공군사관학교의 예비생도 기초훈련 중 강제 취식 등 가혹행위가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20명(25%)이 ‘식고문’ 형태의 음식 취식을 강요받았다고 답했다. 나아가 교육생 신분인 사관생도들이 민간인 신분의 예비생도들을 대상으로 사실상의 군기 훈련을 실시하는 지금과 같은 교육 형태는 법령 위반의 소지가 크다고 봤다.
'순천만서 봄을 만나다'...순천시, 도요새·농게 활용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봄철 순천만은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북반구 번식지로 이동하는 이들이 장거리 비행 중 에너지를 보충하고 휴식하는 중요한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한다.또 다른 대표 생물인 농게는 갯벌 위를 활발히 오가며 봄철 생명의 활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서생물로, 참가자들은 갈대숲과 갯벌 탐방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요새를 현장에서 찾아보는 '순천만 조류 탐험(1만2000 킬로미터의 여행)' △탐조와 명상을 결합한 '순천만 힐링 탐조(순천만 생명의 소리)' △갈대숲 탐방로를 따라 갯벌을 탐험하는 '갈대숲 갯벌 탐험(겨울잠에서 깬 갯벌 생명들)' 등이 운영된다.또 △순천만 동행 해설 △꼴딱 세워 내 별 찾기 △갈대 '복 빗자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참가자에게는 순천만의 101가지 생물을 담은 미니도감을 제공하며, 순천만역사관에서는 갈대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모든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운영되며, 사전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습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의 4월은 긴 여행 중인 지구의 순례자 도요새와 갯벌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농게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기"라며 "많은 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봄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빗물받이 정비에 812억원 투입...집중호우 선제 대비"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집중 정비에 총 812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빗물받이 설치 가이드라인'을 현장에 적용해 기능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정비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본격적인 장마 전인 6월까지 하수관로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에 7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여성단체 진입장벽 낮춘다"...서울시, 시민체감형 5개 규제 개선
대학생 동아리가 사회기여활동에 참여할 때 넘어야 했던 문턱이 반으로 낮아진다. 장학금 반환 위기에 놓인 대학생은 금액에 상관없이 분할상환을 허용한다.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동행'도 재활·건강검진 등 모든 의료기관으로 넓어지고, 장애인 관련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통장 개설, 고유번호증 발급, 동아리방 임대차계약서(무상사용승낙서) 등 서류 6종이 필요했던 신청 및 교부 절차를 올해부터는 3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해 동아리 활동비 집행·정산 지원은 물론 동아리 활동 계획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서울 소재 대학 중 150개 내외 대학교 동아리를 선발, 선정된 동아리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당 강원 기초단체장 11곳 확정...춘천 육동한·이재수 전현직 시장 결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춘천에서 육동한 현 시장과 이재수 전 시장의 결선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원주 구자열, 강릉 김중남 후보 등 11곳의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9일 오전 후보자와 개표 참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이 치러진 15개 시·군 지역의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강원 영동권에서는 △강릉 김중남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고성 함명준 군수 △동해 이정학 전 시의원 △속초 김철수 전 시장 △양양 김정중 전 도의원이 승리해 본선에 올랐다.
“우리 딸 하늘나라로”…‘악뮤’ 신곡 댓글창, 잇단 사연 ‘눈물바다’
악동뮤지션의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Joy, Sorrow, A Beautiful Heart)’ 뮤직비디오. AKMU 유튜브 캡처 남매 듀오 ‘악뮤’(AKMU·악동뮤지션)의 신곡 뮤직비디오 영상에 누리꾼들이 각자의 아픈 사연을 댓글로 올리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엄마가 많이 미안해. 엄마가 잘 살다가 우리 아들 만나러 갈게!”라며 “ 사랑하는 엄마가”라고 글을 끝맺었다.자녀가 희귀 근육병을 앓아 세상을 곧 떠난다는 사연도 있었다.
'나체로 기고, 토할 때까지 먹였다'...공군사관학교 '지옥의 훈련' 충격
예비생도들을 나체 상태로 기게 하거나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등 공군사관학교 기초훈련 과정에서 자행된 가혹행위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A 씨는 무릎과 허리 부상을 인지하고도 교관들이 해당 부위를 폭행했으며, "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느냐"는 등 인격 모독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10분 내에 음식물을 다 먹지 못하면 식사를 제한한다고 해 억지로 먹고 토했다"거나, "나체 상태인 목욕탕에서 팔굽혀펴기를 강요받았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확보됐다.
소나무 명작 한자리에···강서구,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 특별전 개최[서울25]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소나무, 늘 푸르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주요 8개 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나무를 주제로 한 23건 3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명백한 보복 수사" 강력 반발…특검, '진술회유 의혹' 박상용 피의자 입건 [특검 브리핑]
박 검사는 수원지검에서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사실 내에서 '연어회 술파티'를 벌이며 핵심 피의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상대로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최근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로부터 관련 감찰 사건을 이첩받았다.특히 특검팀은 이번 수사의 본질을 단순한 진술 회유를 넘어선 '수사기관 권한 오남용 및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강원도, 전략산업 벤처펀드 첫 투자...푸드테크 기업에 '생명수'
현재 서울에 본사를 둔 밸류라움바이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본사와 연구소를 도로 우선 이전하고 향후 제조시설까지 단계적으로 완전 이전할 계획이다.2021년 설립된 밸류라움바이오는 독자적인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제조해 농축수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푸드테크 기업이다.항생제 의존도를 낮추고 사료 효율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앞으로도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벤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김진태 지사는 "펀드사 선정 불과 몇 달 만에 1호 투자기업이 탄생했으며 특히 도의 7대 미래산업 중 하나인 푸드테크 분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에서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으며 1호 투자기업으로서 멋지게 성공해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 기초단체장 경선 일정 연기
전북도지사 본경선 일정(8∼10일)과 하루 겹친 것을 안정적인 경선 관리를 차원에서 변경했다. 본경선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권리당원 50%+안심투표 50% 반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통해 도민과 당원의 뜻이 명확하게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 공식화
공천이 달라지고 정책이 달라지고 예산의 흐름까지 달라진다. 정치에 긴장감이 돌고 경쟁이 살아나고 균형이 세워진다.그때 비로소 기업이 움직이고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돌아온다"라고 주장했다.또 "광주·전남의 특정 정당 당원은 7%에 불과하다. 한 번의 결과가 아니라 정치의 흐름을 바꾸겠다.광주·전남 정치에 처음으로 긴장을 만들겠다. 처음으로 경쟁을 만들겠다.처음으로 선택하는 정치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대론 못 죽는다, 일본은 사죄하라”···도쿄 한복판서 울린 96세 할머니의 외침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가 9일 일본 도쿄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 제철 본사를 찾아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미쓰비스종공업 본사를 항의 방문한 정 할머니.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 제공.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 정부는 하루빨리 사죄하십시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96)가 9일 일본 도쿄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본사를 직접 찾아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탄 할머니와 일본 시민단체는 이날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본사를 잇달아 항의 방문했다. 할머니가 자신이 강제동원됐던 미쓰비시중공업 본사를 직접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와 일본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9일 일본 도쿄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본사를 직접 찾아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보증금 못 받았는데 상가 주인 바꼈다면? 새 주인이 돌려줘야"
문제는 B씨가 재건축조합에게 상가건물 소유권을 넘기면서 발생했다. 조합은 2022년 1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고 3달 뒤에 상가건물에 대한 인도 집행도 완료했다.A씨는 B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새 주인인 조합을 상대로 보증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다. 1심과 2심은 계약이 이미 종료된 후 주인이 바뀌었으므로 새 주인은 임대인 지위를 이어받지 않는다고 보고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을 뒤집고 새 주인에게 보증금 반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9조 2항을 근거로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 전주-서울 KTX 직선화 등 100대 공약 발표
우 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경제·문화·복지·올림픽 유치 등 5대 분야를 축으로 하는 민선9기 공약의 틀을 발표했다. 광역 분야 공약은 KTX 직선화와 행정통합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미래 비전을 담은 '100대 공약'을 알리고 KTX 직선화 및 인근 지자체 행정통합 등 광역화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나무, 영업정지 취소소송 승소...법원 “고의·중과실 아냐”
일부 영업정지 처분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의 외부 입고.출고를 제한하는 조치다.두나무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해 3월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제재 처분의 효력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가 고의 또는 중과실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영업정지 처분이 가능하다.
법무법인 대륜, 지난해 매출 1300억 돌파...2년 연속 '9위 로펌' 유지
법무법인 대륜이 2024년에 이어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9위 로펌 지위를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대륜은 2025년 부가가치세 신고액 기준 매출이 13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륜은 지난해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 SJKP를 설립하며 크로스보더 법률 자문 역량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개소 후 쿠팡 미국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오월드 탈출' 늑대 수색 이틀째, 사살 가능성도 검토...누리꾼 "무조건 생포하라"
다만 이날 하루 종일 비가 예보돼 수색견 투입 등으로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탈출한 늑대를 사파리로 복귀시키는 골든타임은 48시간 이내로 알려졌다. 최대한 마취총을 이용해 생포할 계획이지만, 활동 반경이 100㎞에 이르는 만큼 시민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에 대비해 사살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살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다. 동물원 측의 관리 소홀로 인한 탈출이라는 지적이다.
법원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급여 환수는 적법"
이에 요양원 측은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집행정지 신청은 지난해 8월 법원에서 기각됐다.
여대상 팔과 손목 3차례 잡았다가 벌금 500만원 선고받은 교수
대구고법 형사1-3부(송민화 고법판사)는 9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교수 A씨(6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제자인 여대생들의 팔을 여러 차례 움켜잡은 혐의로 기소된 대구 지역 대학 교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단이 정당하며 항소는 이유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비바람에 만개한 벚나무도 ‘뚝’…제주서 항공기 결항 등 피해 속출
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경 서귀포시 대포동에서 가로수로 심어진 벚나무가 강풍에 부러졌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 소방에는 강풍과 호우 관련 피해 신고 13건이 접수됐다.궂은 날씨로 항공기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 후보 '시민주권 전주 완성' 시민청 설립 공약
주요 공약으로 △시민청 설립 △전주시청 운영 체계 개편 △소통 혁신 등을 알렸다. 조 후보는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시청 1층 차단기를 즉각 철거하겠다"며 "시장실을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비서실은 시민을 연결하는 '시민 소통실'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지훈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시민주권 전주' 구현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만성질환자 관리에 AI 도입…진료기록 작성 행정부담 줄인다
9일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보건기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전주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롯데월드 부산, 기장소방서와 민·관 합동 소방 훈련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때 현장에서 필요한 초기 대처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기장소방서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 발견 신고부터 안전한 장소로 손님의 대피를 유도하는 과정, 그리고 환자 이송과 초기 소화 및 화재 진압까지의 훈련 전 과정에 참여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봄철 방문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기장소방서와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은미,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 규탄
강 후보는 또 "민주시민을 모욕하는 내란 옹호 세력에게 견제자와 균형자의 자격을 쥐어줄 수 없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정의당 강은미가 5·18정신을 계승하고 내란의 완전 청산에 앞장서는 진짜 민주특별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가로막는 국민의힘에 맞서 내란의 완전 청산에 앞장서는 진짜 민주특별시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개헌안 공고를 두고 온갖 시비를 걸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또다시 방해하고 있으며, 불법 내란행위을 옹호하고 정당화하는 행보를 보인 국민의힘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등산사고’ 한 해 9170여건 발생·2500여명 피해···사고 원인 ‘실족’ 최다
연간 등산사고가 9100건 넘게 발생해 2500여명이 죽거나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등산사고가 총 9172건 발생해 250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특히 4월은 전월 대비 등산사고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달로, 947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해 183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철에 산행이 늘면서 등산사고 건수도 크게 증가하는 것이다.
[속보] '음주운전' 남태현, 1심 징역 1년 실형…법정구속은 면해
당시 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상회하는 0.122%였다.남 씨는 도로 제한 최고속도인 시속 80㎞를 초과한 182㎞로 주행하다가 옹벽을 충격하는 사고를 냈다.
法, 김건희 특검 기소 '국토부 서기관 뇌물 혐의' 2심도 공소기각
앞서 특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전자정보 등을 토대로 별건 뇌물 혐의를 인지했다며 김 서기관을 지난해 10월 구속기소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 국주영은 전주시장 후보와 정책연대 선언
사실상 후보 단일화 선언이다.임 전 군수는 국 후보에 대해 "말이 번드르르하거나 임기응변에 능한 스타일은 아닐지 몰라도, 한 번 약속한 것은 끝까지 추진하는 끈기와 진정성을 가진 후보"라고 평가하며 "어머니의 리더십으로 위기의 전주를 구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이어 "정치적 상황으로 직접 나설 수는 없지만, 좋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돕는 조연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조직이나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올곧게 나아가는 국 후보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국 후보는 이날 △지역 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건설 자재 공동 발굴 시스템 △수소 연료전지 시범단지 조성 등 공약을 발표했다.이 같은 공약은 임 전 군수와 함께 논의해 도출한 결과라는 게 국 후보 설명이다.
법원 "두나무 일부 영업정지 3개월 처분 취소"
법원은 지난해 3월 두나무측 신청을 받아들여 영업정지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법원 "김건희 일가 요양원 '요양급여 부당청구' 환수 처분은 적법"
앞서 지난 1월 경기북부경찰청은 요양급여 부정수급과 입소자 학대 등 혐의를 인정해 진우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숭실대-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숭실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고교-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숭실대 장성연 입학처장은 "고등학생들이 교수 특강을 통해 대학의 학문적 환경을 미리 경험하며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나 대신 운전했다고 해줘”…무면허 사고낸 뒤 보험금 타낸 60대
A 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1시 30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고 처리 비용으로 약 150만 원이 지급되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일치하지 않는 점에 의문을 품고 폐쇄회로(CC)TV 등 탐문수사를 진행해 A 씨를 특정했다.
[부고] 김원삼 제주항공 홍보팀장 부친상
급변하는 글로벌 여행 시장과 디지털로 전환되는 이커머스 생태계의 흐름을 분석합니다.
전남개발공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5억원 구매...22개 시·군 문화 취약계층에 기부
이번 약정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억원 규모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고, 해당 입장권은 향후 전남 22개 시·군 문화 취약계층에 전량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5억원 어치를 구매해 22개 시·군 문화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약정이 여수섬박람회를 전남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 잡아봐라” 조롱…폭주족, 경찰차 2대로 잡는 방법 [영상]
굉음에 놀란 시민들은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막아 세웠지만, 좁은 틈새로 이리저리 빠져나가며 경찰을 조롱했다.마침내 도주로가 막힌 폭주족은 더 이상 가지 못했고,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제주 출발 항공기 92편 결항…여행객 수천명 '발 동동'
또 국내선 64편(출발·도착 각 32편)과 국내선 도착 2편 등 66편이 지연 운항했다.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출발한 국제선 3편은 제주에 도착하지 못하고 회항했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경보와 강풍 경보, 뇌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제주공항은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를 발효하고 대비에 나섰다.
‘마약 집유 중 시속 182㎞ 음주운전’ 남태현 징역 1년…법정구속은 면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9일 오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에게 징역 1년 및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이후 남태현은 판결 하루 전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태현은 지난해 4월 27일 오전 4시 10분쯤 술을 마시고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 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문 열었다가 잠자던 차주와 ‘딱’…출소 사흘만에 차량털이한 30대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광주 곳곳에서 5번에 걸쳐 ‘차량 털이’를 시도해 현금 205만 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차기현 판사는 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37)에게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차 판사는“ 피고인은 2015년 무렵부터 목욕탕 사물함을 터는 등 좀도둑질을 반복하다 절도 등으로 총 6번의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피고인이 차량에서 훔친 돈을 이미 다 써버린 점, 피해액이 고액이라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땅콩회항 폭로’ 박창진,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임원 됐다
9일 KAC공항서비스에 따르면 박 신임 본부장은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을 폭로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다가 2020년 1월 퇴사했다.
[단독]쿠팡물류센터 노조, 쿠팡 사측과 단협 체결···민주노총 산하 노조에선 최초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가입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쿠팡지회)가 9일 쿠팡 사측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 계열사에서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이 쿠팡 사측과 단협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9일 사측과 단협을 체결하면서 단협은 확정됐다. 앞서 쿠팡지회 노동조합 간부 등은 사측과 교섭 중이던 지난해 12월 쿠팡 대표와의 면담과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쿠팡 측이 노조와 단협을 체결해 노동자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지난해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김범석 쿠팡 의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찰이 지난해 12월10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던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관계자를 연행하고 있다. 쿠팡지회 측은 조만간 체결된 단협 내용과 입장 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평고속도로 의혹' 뇌물 사건, 2심도 공소기각 유지…"특검 수사권 범위 밖"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항소심도 특별검사의 수사·기소 권한을 인정할 수 없다며 공소기각 판단을 유지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특검 수사 대상과의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호 전 국토교통부 서기관의 항소심 선고에서 특검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1심의 공소기각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재판부는 우선 특검의 수사 범위를 둘러싼 법리를 명확히 했다.
제주, 지역안전지수 반등 총력전… 기관 협업·도민 참여 두 축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과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지점을 함께 짚었다.핵심은 기관 협업과 도민 참여다. 제주도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전략의 두 축을 기관 간 협업과 도민 주도형 안전정책 발굴로 잡았다.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월별·분기별 협업회의를 정례화해 산출지표를 집중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책을 계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도민참여단도 본격 출범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꾸려진 참여단은 앞으로 원탁회의 등에 참여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현장 의견을 전달한다. 올해 범도민 안전문화 캠페인 주제는 '안전은 배려! 마음은 돌봄! 음주는 품격!'이다.
'학원법 위반' 2394건 적발…"신고 포상금 10배 인상"
정부가 교습비를 편법으로 인상하거나 초과 징수한 학원들을 대거 적발했다. 과태료는 총 707건에 대해 총 9억3000만 원이 부과됐다.교육부는 학원비 불법 인상을 막기 위해 제도적 장치 강화에 나선다. 우선 초과 교습비 징수 등 불법 행위로 얻은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과징금 제도를 신설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학원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민간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신고 포상금도 대폭 인상한다. 무등록 교습행위 신고 포상금은 기존 20만 원에서 200만 원 이내로, 교습비 초과 징수 및 교습시간 위반 신고 포상금은 10만 원에서 100만 원 이내로 각각 상향된다.
‘마약 집유 중 시속 182km 음주운전’ 위너 출신 남태현, 징역 1년 실형 선고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9일 오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남씨는 지난해 4월27일 오전 4시1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남씨는 제한속도 시속 80㎞인 이 도로에서 182㎞로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인명피해는 따로 없었다. 앞서 남씨는 2023년 3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해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 2심서 사형 구형…"개선 여지 전혀 없어, 재범 가능성도"
검찰은 "피고인은 계획적으로 피해자들을 영업장에 끌어들여 살인했다"며 "사건 당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여성 피해자의 앞에서 아버지를 칼로 수회 찔러 살해하고 여성 피해자의 몸을 가위로 난도질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피자가게에서 인테리어 업자 부녀와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관악구 한 피자가게에서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숨지게 한 김동원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울산지역 홈플러스 노동자 "정상화 약속한 정부·여당 적극 개입해야"
이어 "회생 기한 만료 전 정부·여당은 유암코 인수 추진 등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며 "마트산업노조와 홈플러스지부는 4월 한 달간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지역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외쳤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울산지역본부는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생 기한이 끝나면 홈플러스는 청산의 길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라며 "홈플러스 청산은 단지 한 회사의 폐업이 아니라 지역 일자리 붕괴이자 지역 경제의 연쇄 파탄"이라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약속한 정부·여당은 책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금까지 요구한 것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먹튀'와 '청산'이 아닌, 홈플러스 정상화였다"라며 "대통령과 민주당은 홈플러스 정상화를 약속했고 유암코(UAMCO·연합자산관리)의 제3자 관리인 선임과 정상화 방안 추진도 제시했으나 현재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SNS 인기' 군산시 박지수 주무관, 선거 홍보
9일 전북선관위는 박 주무관과 선거 홍보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공식 SNS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선거를 민주주의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다양한 연령층의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주무관은 21대 대선 당시 군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투표 시 유의 사항' 영상(조회수 610만회)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속보]울산 HD현대중공업서 잠수함 정비 중 화재··· 실종자 구조작업 중
9일 울산시 동구 HD현대중공업에서 정비 중인 해군 잠수함에서 불이 났다. 이날 HD현대중공업 모습.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1시58분쯤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를 받던 홍범도함에 불이 났다.
신용등급 조작해 104억 불법 대출…농협 지점장·브로커 구속 기소
검찰은 “농민 보호라는 책무를 지닌 금융기관 지점장이 투기 세력, 브로커와 결탁해 은행을 사금고처럼 이용한 악질적 토착 비리”라고 했다.
이경률 SCL그룹 회장, 몽골 과학아카데미 ‘명예박사’ 받아
SCL그룹은 9일 이 회장이 몽골 보건의료 시스템의 기초를 다지고 국제 학술 교류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 전북특별법에 담을 35개 특례 발굴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방위와 양자산업 같은 첨단산업과 민생 현안 등 35개 핵심 특례를 발굴해 입법 논리 강화에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첨단산업 내용을 담은 특례를 발굴해 재차 전북특별법 개정에 나선다. 전북도 관계자는 "35개 특례는 전북의 산업 지형을 바꾸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동력"이라며 "체계적인 입법 논리를 만들어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원장은 1000만원, 교사는 220만원…사립유치원 급여 5배 차이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의 급여가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유치원 원장은 1000만원 안팎의 급여를 받지만 교사들은 최저임금 수준이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8일 광주지역 사립유치원의 급여를 분석한 결과 원장과 교사들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원감은 기본급 255만원과 100만원의 수당을 받았다. 13명의 유치원 교사 기본급은 담임을 맡고 있는데도 211만원∼239만원에 불과했다. 원감의 기본급은 275만원에 불과했다. 일반 교원 7명의 평균 기본급은 222만원에 불과했다.
중장년도 AI 배운다…서울시, 단계별 실습 교육 본격화
“요즘 채용공고를 보면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기본으로 요구하더라고요.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40대 이상 구직자 중 67%가 디지털 역량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AI 활용 역량을 요구하는 채용공고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이처럼 AI 역량이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자 서울시도 중장년층 세대의 AI 교육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등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 AI 활용 역량 교육’을 운영한다. 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태현, 징역 1년 선고...'집유 중 또 음주운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양은상판사)은 9일 남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후배 협박해 약물 대리 처방…오재원, 2심 징역 1년 9개월
이는 검찰의 오재원에 대한 세 번째 기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오재원이 일부 후배들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마약 집유 중에 시속 182㎞ 음주사고…남태현 징역 1년 선고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남태현이 2023년 10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남 씨는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 '황새 폐사' 관련 공무원들 불송치 결정…환경단체 "유감"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때 황새 3마리를 방사하는 과정에서 1마리가 폐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김해시 담당 공무원 등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전북도의원 후보자 12명 단수 추천
광역의원 선거구는 단수 추천 12곳, 경선 지역 23곳 등 모두 35곳이 확정됐다. 단수 추천 광역의원 선거구는 △전주1 이병도 △전주2 진형석 △전주3 정종복 △전주6 김희수 △전주10 이명연 △전주12 노경만 △군산1 강태창 △군산4 김우민 △완주1 윤수봉 △완주2 권요안 △무주군 유송열 △고창1 김성수 등이다. 경선 지역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속보] HD현대중 울산조선소 잠수함 화재…1명 실종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제한속도 위반) 혐의로 기소된. . .
지루했던 일상을 설렘으로…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뉴플레이스’
30년 넘게 학생들의 재잘거림이 가득했던 옛 중학교 건물이 이제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1층에 문을 연 ‘지관서가’는 수원시와 SK케미칼이 함께 조성한 북카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가평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시루 빵’과 ‘잣 플랫 너티’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태과학관’이 시흥에 문을 열었다.
"사람 찔렸다" 등 112에 112번 허위 신고한 60대 여성 체포
112에 112번 거짓 신고를 한 60대 여성이 체포됐다.
제 46회 '장애인의 날' 맞이...서울시, '동행서울 누리축제' 개최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가 9일 여의도 공원 문화의마당에서 '동행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한 축제다.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을 비롯해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등 4개 분야의 부스가 운영됐다.
[속보] HD현대중 울산조선소 잠수함 화재…1명 실종
해당 잠수함 정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수함 내부에서는 47명이 작업 중있었고 이 가운데 46명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1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후 1시 58분 울산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에서 잠수함 화재가 발생했다.
[속보] 잠수함 화재, 정비 중 발생…"실종자 1명 수색 중"
이중 작업자 1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소방당국은 실종자가 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이라고 전했다.
강풍에 항공편 결항 속출 제주도 '비상 1단계' 가동
9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으로 항공편 결항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또 수학여행단 등 단체 여행객 체류 현황 파악에 나서도록 했으며, 공항 3층 대합실 등 혼잡 구역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항공사 간 협업 강화를 당부했다. 박 권한대행은 또 강풍 시 낙하물 위험과 외부 난간 주변 안전 관리 등 공항 내 시설 안전 안전을 점검하고 현재 제주공항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확인했다. 제주 출발 항공기 결항 영상 닫기 제주 출발 항공기 결항 [TV 제공.
이용덕 소금꽃나무 활동가 “반복되는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은 구조적 살인”
지난달 10일 경기 이천시의 한 자갈 가공업체에서 이주노동자 뚜안(23)씨가 컨베이어 벨트 끼임사고로 사망했다. 사고발생 한 달을 앞둔 지난 7일 경기 오산시의 사무실에서 만난 이용덕 소금꽃나무 활동가는 “과연 이주노동자들의 반복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사용자의 안전의식 부재에서만 비롯됐다고 말할 수 있나”며 말했다. 이 활동가는 같은 단체의 장혜진 노무사와 함께 사고 첫날부터 현재까지 뚜안의 유족을 대리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작업환경이 위험하고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이주노동자들이‘ 위험한 것을 위험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구조적 환경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만약 이주노동자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순간 그는 사용자에게 말 그대로 찍히게 된다”며 “그렇게 되면 더는 한국에서 일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활동가는 소금꽃나무가 그동안 지원했던 이주노동자들의 사례를 들었다. 사업주는 대신 A씨의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부은 뒤 “마음에 안 들면 불법체류나 하라”며 소리쳤다고 한다. 장 노무사는 사고 발생 이후 고용노동부의 대처 역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고 발생 이후 그의 가족이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이다.
제주 버스정류장서 10대 강제 추행한 30대 중국인 집유
제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10대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A씨는 사흘 뒤 또 다른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
“검색 끝, 이제는 생성이다”…가천대, 국내 첫 ‘AI 도서관’ 개관
가천대학교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AI 도서관’을 열고 캠퍼스를 거대한 ‘AI 실험실’로 탈바꿈시켰다. 단순히 자료를 찾던 공간에서 벗어나, 질문을 던지면 인공지능(AI)이 답을 생성하는 ‘AI 기반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존 도서관과 차별화했다. 50석 규모의 이 공간에서는 Chat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유료 AI 서비스를 개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크레딧 소진 이후에도 기본 모델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활용 역량을 취업 경쟁력과 연결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법원 "금감원장 업추비 세부내역 공개해야"…항소심도 시민단체 승소
하지만 법원은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번 소송은 정보공개센터가 2024년 4월 금감원에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를 청구했으나 거부되자 같은 해 8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정보공개센터는 "기관장이 공개를 거듭 약속하면서도 소송을 유지해 정보공개를 1년 가까이 지연시키고 불필요한 사법비용을 낭비했다"며 "금감원은 판결에 따라 이복현 전 원장 재임 기간(2022년 6월~2024년 4월) 업무추진비 상세내역을 즉각 공개하고, 앞으로 이찬진 원장의 내역도 다른 공공기관들처럼 사용일시·집행처·집행인원·집행금액 등을 건별로 투명하게 공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충남·강원과 연계 추진
경기도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인천에 이어 충남과 강원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000원짜리 로또 왜 안줘" 식당 주인 살해한 50대男, 1심서 '무기징역'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로또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식당 주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000원짜리 로또를 안 준다고 주인 부부에게 시비를 걸고 잔혹하게 공격했다"며 "영원히 격리해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일가 요양원, 장기요양 급여 환수 소송 패소..."월 근무시간 충족하지 않아"
김건희 여사 일가가 운영하던 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을 상대로 제기한 장기요양 급여비용 환수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부산 기장군,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쿨루프 지원사업'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사업이기도 하다.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만 655세 이상 노인 등 기후위기 취약 계층이 소유 또는 거주하는 단독주택이다.사업 신청 시, 우선 군은 현장 확인을 거쳐 시공 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선정하게 된다.선정된 가구에는 주택 지붕이나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데 필요한 공사비가 전액 지원된다.참여 신청은 기장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체감 효과가 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다.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내가 공무원인데"…곽튜브, 산후조리원 '2500만원 객실 협찬' 해명에도 논란
금품에는 금전뿐 아니라 물품, 숙박권, 회원권, 그리고 무상 또는 저가로 제공받는 서비스 및 편의가 모두 포함되며, 직무와 무관하더라도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하면 동일하게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산후조리원의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의 실질적 수혜자가 누구인지가 해당 논란의 쟁점인데, 이를 두고 구독자 215만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 곽튜브의 인지도를 이용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의견과 조리원 서비스의 대부분은 산모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 수혜자는 곽튜브 아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일각에서는 곽튜브가 문구를 수정한 것을 두고 공직자 가족으로서 겪을 불필요한 구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한편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5세 연하 공무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달 24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檢 '피자집 살인' 김동원 2심도 사형 구형..."재범 가능성 충분"
그러면서 "남은 인생을 피해자들과 유가족 분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반성하고 속죄하는 태도로 살겠다"고 말하며 울먹였다.재판부는 피해자 유가족들과 합의할 시간을 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받아들여 두 달 뒤인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에 항소심 선고를 내리겠다고 했다.김씨는 지난해 9월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피자 가맹점 매장에서 가맹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한 본사 임원 1명과 인테리어 시공 업체 관계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주방 타일 일부 손상과 주방 출입구 부분 누수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중 본사와 인테리어 업체가 1년의 보증기간 경과를 이유로 무상 수리를 거절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사전에 구체적으로 계획했고, 피해자에 대한 살해는 당초 계획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인 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보면 중대성이 크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의협 "중동전쟁 따른 소모품 수급 불안정 대비 즉시대응팀 구성"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즉시대응팀은 의료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여러 대안을 제시해 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협에 따르면 중동전쟁 등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추가경정 예산을 두고 국회는 의대 교육과 관련한 예산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 국토부 서기관, 2심서도 공소기각..."특검법 권한 밖"
김 서기관은 앞선 1심에서도 공소기각으로 판결받았다.재판부는 김 서기관의 뇌물수수 사건이 김건희 특검법 권한 밖이라는 원심의 판단이 적법하다고 설명했다. 김 서기관은 같은해 국토교통부가 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부지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었다.다만 이번 재판에는 해당 의혹과 관련된 내용은 빠졌다.
번번이 불발된 '한국형 테이저건'…첫 도입 가능성 주목
최근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자충격기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면서 입찰 참여를 위한 최소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사격 성능 역시 현재 운용 중인 장비와 비교해 정확도·분산도 측면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전자충격기는 치안 현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위해성 경찰장비로 흔히 '테이저건'으로 불린다. 이에 경찰청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 방식으로 국산 전자충격기 개발에 착수했다. 당시 A사는 한국인 체형에 맞고, 1회 장전으로 3~4차례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전자충격기 R3 개발에 나섰다.그러나 도입은 번번이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구동 방식과 성능 전반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앞선 R3 납품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사유들도 이번 안전성 검사 항목에 포함돼 평가가 이뤄졌다. 경찰청은 R3+가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면서 올해 전자충격기 구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고 해서 곧바로 도입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도입 여부는 다른 제품과의 공개경쟁 입찰을 거쳐 결정되기 때문이다.
옛 하동역사 부지에 '청년타운·비즈니스센터' 개소
45가구 주거공간·청년 공유오피스·공동육아나눔터 등 구축 경남 하동군에 있는 옛 하동역사 부지가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타운과 비즈니스센터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청년 인구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 핵심 프로젝트다. 총 144억원이 투입된 청년타운은 지상 4층, 연면적 2천524㎡ 규모로 조성됐다.
[2보] 울산 해군잠수함 화재 초진…실종자 1명 수색 중
9일 오후 1시 58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가 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이라고 전했다. 9일 오후 1시 58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에서 불이 났다.
전문가가 본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이 가정, 약육강식 구조 '동물의 왕국' 같은 관계"
그럼에도 최씨는 엄마를 향한 남편의 폭행을 말리거나 신고하지 않았다.특히 그는 모친의 시신을 은닉하는 과정을 돕기도 했다. 남편과 자택에서 칠성교 인근 신천까지 이동했고, 시신 유기에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오 교수는 "지속적인 폭행은 정상적인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어머니는 중간에서 역할을 하면 폭력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상대는 매우 왜곡된 사고를 가진 인물"이라며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에서 폭행이 반복되면 신고나 탈출 같은 판단을 하기 어려워진다.
음주 차량 환경미화원 덮쳐…유족 "동승자 공범 여부 수사하라"
뒤따르던 시내버스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으로 수사기관이 이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동승자의 핸들 조작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단순 방조를 넘어 공범 인지 여부까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변호사는 "동승자들은 대리운전을 권유한 뒤 잠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와 같은 상황에서 실제로 잠들었는지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유족 측은 또 가해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어 가해자들의 진술 담합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문어가 먹고 싶어도 훔치면 안됩니다"…시장서 문어 상습 절도한 50대 구속
심야 시간대 전통시장 해산물 도소매점을 반복 침입해 문어 등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울산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자정 무렵 울산 중구의 한 전통시장 내 해산물 도소매점 수족관에서 문어 1마리와 고둥 등을 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신고 접수 후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했다.
제주 하늘길 사실상 멈췄다… 강풍·호우에 항공기 196편 결항
9일 오후 들어 제주공항 결항 편수는 200편 가까이로 불어났다. 여객선 운항도 일부 항로와 부속섬 노선에서 통제됐다. 공항 운영이 일시적 차질 수준이 아닌 사실상 대규모 비정상 운항 국면에 돌입한 셈이다.결항이 급증한 배경은 제주공항의 강풍과 급변풍, 그리고 남부권 공항의 동시 악기상이다. 항공기상청은 9일 오전 1시 40분부터 밤 10시까지 제주공항에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강풍과 호우도 겹쳐 항공편 운항 안정성이 더 떨어졌다.기상 상황도 매우 거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산지와 서부·남부, 중산간 일부에는 호우경보가, 북부와 동부, 추자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본섬과 우도·가파도·마라도를 오가는 부속섬 여객선도 모두 통제됐다.제주지역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9일 오후 1시 현재 호우·강풍 관련 피해는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박천수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오후 1시30분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사람이 흉기에 찔려”···112에 112번 허위 신고한 60대 체포
112에 총 112번의 거짓 신고를 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신고에 앞서 A씨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112건의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장모 살해 사건 ‘전담수사팀’ 구성···검찰 “존속살해·가정폭력 등 실체 밝힐 것”
여행용 가방에 50대 여성 시신을 담아 도심 하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지난 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검찰이 장모를 장시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사건을 맡을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대구지검은 강력전담부장검사(형사2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 1타강사 남편’ 담금주병 가격 살해…아내 항소심서 혐의 인정
A 씨는 2025년 2월 15일 오전 3시께 경기 평택시 한 아파트에서 부동산 공법 분야 유명 강사로 활동 중이던 남편 B 씨(50대)에게 유리병을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원심에서 A 씨는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 피해자 여자 문제 등으로 다투게 됐고, 그 과정에서 흥분한 피해자가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와 위협하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근처에 있던 술병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1심은 “부검감정서에도 최소 4회 이상, 법의학 교수에 의해서도 10회 이상 타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범행 당시 깨어있던 아래층 주민도 10~20회 정도 연속적으로 망치질하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렸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이미 의식을 잃거나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인 피해자를 그 이후에도 수차례 내리친 것으로 보인다”며 “정당방위라고 볼 수 없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공격행위로 보인다”며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희망브리지, 24억 규모 산불진화 중형 소방차 6대 기증
희망브리지가 소방청에 전달한 중형산불진화차량은 너비 2.2m 길이 6.4m 높이 2.7m로 대당 제작 비용은 3억7600만 원에 달한다. 4륜 구동계를 갖춘 군용 전술 차량 K-351C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산악 지형과 좁은 길에서도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기에 최적화돼 있다.
24일부터 금연구역서 액상형 전자담배 금지
그동안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담배’에 해당하지 않아 금연구역에서 흡연해도 단속 근거가 없었다. 그러나 법 개정으로 24일부터는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로 인정돼 과태료 처분이 가능해졌다.
한라산 토양 50년 만에 정밀 재조사… 국립공원 전역 정밀토양도 구축
제주 자연유산의 상징인 한라산을 보전하는 방식이 더 정밀해진다. 제주도는 앞선 조사에 더해 올해부터 한라산국립공원 61㎢를 추가 조사해 국립공원 전체를 아우르는 정밀토양도를 완성할 계획이다.토양은 식생의 바탕이자 한라산 생태계 변화를 읽는 핵심 자료다. 토양도 구축은 흙의 위치만 표시하는 작업이 아니라 토양의 성질과 형성 과정, 분포 특성을 '토양통' 단위로 세분해 기록하는 조사다. 이를 통해 어떤 식물이 어떤 땅에서 잘 자라는지 어느 지역이 기후변화에 더 취약한지를 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한라산처럼 고도 차가 크고 기후대가 뚜렷하게 갈리는 산에서는 토양 정보의 중요성이 더 크다. 제주도는 이 과정에서 식생 유형별 토양 특성과 분포 자료를 구축했다. 화산섬이라는 형성과정, 고도에 따른 기후 차, 강수량과 지형의 복합성이 토양을 더 세분화한 결과다.이 때문에 한라산 토양 조사는 지역 조사에 그치지 않는다.
“처벌보단 예방·보호” “연령 낮춰서 될 일 아냐”···청소년들이 말하는 ‘촉법소년 기준 하향’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연령 하향 검토를 지시하면서 논의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들은 “처벌 강화보다 예방과 보호, 사회적 지원 확대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선 이들은 정부가 여론 등을 근거로 연령 하향 논의를 본격화한 것에 대해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군은 청소년 범죄를 다룬 드라마 영상, 웹툰을 통해 처음 이 문제를 접한 뒤 ‘연령 하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했다. 청소년들은 실제 죄를 저지른 형사미성년자가 죗값을 치르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현재 법 제도만으로도 10세 이상은 ‘보호관찰’ ‘단기 소년원 송치’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소년사법 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청소년이 있을 수 있지만, 연령의 문제는 아니라고도 지적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청소년을 범죄에 빠지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를 더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연양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은 드물다”며 “생존을 위해 범죄에 이용되는 청소년도 있을 수 있다.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일타강사' 남편 살해한 50대 항소심서 혐의 인정
A씨는 1심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었다. A씨는 "1심에서 공소사실을 다투었으나 항소심에서는 전부 인정한다는 게 맞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A씨 측은 그러면서 "피해자 형제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합의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양형 조사를 다시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남편 B씨는 유명 부동산 강사로 활동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육공단, 기억력 책임지는 ‘해마’ 손상 억제”…기전 규명
그러나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에 어떤 기전으로 작용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해 육공단 투여에 따른 해마 신경세포의 변화를 고화질로 촬영, 육공단의 효과와 기전을 규명했다.연구 결과 육공단은 손상된 해마 신경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세포 사멸을 감소시켰다. 타우 단백질은 평상시 신경세포 구조를 유지하지만, 과도하게 변형될 시 뇌세포 구조를 파괴하는 독성 물질로 변한다. 특히 연구팀은 해마 신경세포의 생존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살아있는 세포를 초록색으로 나타내게 하는 형광 염색법을 적용했다.
경기남부경찰, 수원 덕산병원에 '주취맑음센터' 개소
경기남부경찰청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 수원덕산병원에 주취자 일시보호센터인 '주취맑음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서 중학교 배정에 근거리도 반영 진통…일부 학부모 반대
울산시 남구 야음·신정동 학부모 70여명으로 이뤄진 '중학교 배정 근거리 개선안 반대 협회'는 9일 울산시교육청을 찾아 학부모 325명이 서명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학교군 내 희망 학교를 4지망까지 선택하고,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열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하고, 2027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개선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과감히 털어내라”…檢 미제사건 12만건 전수점검 나섰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일선 부서에 “진척 없이 쥐고만 있는 미제 사건을 과감히 털어내라”고 지시했다. 혐의 입증이 불명확하거나 장기간 방치된 사건은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모두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들이었다.
‘하청에 하청’ 안 통한다…노란봉투법 한달 ‘진짜 사장’ 줄줄이 인정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 시행 이후 하청업체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판단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취재를 종합하면, 노란봉투법 시행일인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노동위원회에 총 278건의 사용자성 판단 신청이 접수됐다. 9일 기준 판단이 내려진 11건 중 10건에 대해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됐다. 첫 원청 사용자성 판단은 공공부문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었다. 이어 7일 경북지노위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회사 소속 하청 노조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했다. 7일에는 민간 부문 첫 사용자성 인정 판단이 나왔다. 포스코는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사용자성이 인정됨과 동시에 교섭단위 분리 신청까지 인정된 첫 사업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북지노위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하청노조의 교섭단위 분리를 인정했다. 노조 간 이해관계가 달라 단일 교섭단위 유지 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교섭단위 분리), 산업안전 의제에서는 원청의 지배·결정권을 인정했다(사용자성). 노란봉투법 시행 한 달 만에 원청과 하청노조 간 첫 교섭이 시작된 곳도 나왔다. 노동계에 따르면 한동대학교는 이날 청소노동자로 구성된 하청 노조와 상견례를 열고 교섭 절차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교섭 의제는 이달 말 첫 본교섭에서 다루기로 했다. 이날 교섭은 법 시행 이후 원청이 노동위의 사용자성 판단 없이 자발적으로 교섭에 응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종합특검,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압수수색···“외국에 계엄 정당성 설득”
12·3 내란 관련 추가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지난 8일 김 전 차장의 자택과 대학 연구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重 울산조선소 잠수함 화재 실종자 발견…“상태 확인중”
이후 오후 3시 56분경 모든 화재가 진압됐다.다만 잠수함 내부가 좁고 복잡해 수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환영식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다문화 청년·학부모 100여명 '유은혜 지지 선언'...5대 정책 과제 약속
유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다문화 청년·학부모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미래 사회에 걸맞은 포용적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차별 없는 학교 문화 조성 및 이중언어 교육 제도화 △교육비 지원 확대로 교육 복지 실현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이해 교육'으로의 전환 △다국어 지원 시스템 구축 △학습 및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전문 지원 체계 확충 등이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주요 과제로 △언어 장벽에 따른 정보 접근성 부족 △중도 입국 학생의 학교 적응 문제 △사교육 부담 등을 꼽으며 다문화 교육 혁신을 위한 5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후배 통해 약물 대리 처방' 오재원, 항소심도 실형 선고..."죄질 좋지 않아"
후배 등을 통해 약물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야구선수 오재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오재원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 2024년 3월까지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총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인 수면제 합계 2365정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같은 건으로 중복돼 기소됐다고 보이지 않고, 후배들에게 대리 처방받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본인이 처방받은 부분도 죄질이 좋지 않고 수수한 약물의 양과 기간도 길다"고 지적했다.
중동전쟁 여파에 정부 "대형병원 의료제품 사재기 자제" 당부
보건복지부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의료제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형병원에 사재기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문대림 "제주 해안을 달리는 관광길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선 문대림 후보가 제주 해안도로를 활용한 러닝 프로젝트 '제주 바당길 런'을 제안했다. '바당길 런' 코스를 달린 참여자에게 탐나는전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해안가 카페와 로컬 상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리기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보] HD현대중공업 잠수함 화재… 큰 불길 잡고 실종자 수색 중
9일 오후 1시 58분께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에서 정비 중이던 214급 잠수함에서 불이 나 내부에서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이 실종됐다. 화재 당시 잠수함 내부에는 47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46명은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방 당국은 완진 후 소재가 불분명한 60대 여성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울산서 해군 잠수함 정비 중 화재…60대 작업자 1명 실종(종합)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실종됐다.
[속보] 울산 HD현대중 잠수함 화재 완진…60대 실종자 수색 중
9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해군 잠수함 내부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실종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214급 해군 잠수함인 '홍범도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3시 56분께 완진됐다.이 불로 현장에 있던 직원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청소업체 소속 직원 A 씨(60대·여)가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 당시 잠수함 내부에 연기가 축적되면서 진압이 길어지자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현재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선체 내부를 중심으로 실종된 A 씨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화재 당시 해당 잠수함은 '창정비' 작업 중이었다.
“서비스 왜 안 줘” 식당 흉기난동 살인 50대, ‘무기징역’ 선고…“심신 미약 아냐”
강북구 수유동의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식당 주인을 숨지게 한 남성 A씨가 서울 강북구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반면 김 씨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전자장치 부착 명령 기각을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의 결과와 위험성을 고려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로 강서구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메트로포커스]
서울 강서구는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공항과 맞닿아 있지만, 정작 이착륙 경로와는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광범위한 고도제한이 적용됐다. 이는 개발 제약과 재산권 침해로 이어졌다. 이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23년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고, 이 기준은 지난해 8월 4일 정식 발효됐다. 이는 강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마곡은 현재 도심, 강남, 여의도의 기존 서울 3대 업무지구와 함께 서울의 4대 업무지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 2월 '2040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복지부, 전국 시도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에서 본격 시행됨에 따라 9일부터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대림 발의 '북극항로 특별법' 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선 문대림 후보가 대표 발의한 '북극항로 구축 지원 특별법안'이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상인, 어업인이 함께 참여해 환경, 교통, 상권, 어업 영향을 점검하고 갈등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제주도 산지 등 4곳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9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제주도 남부 중산간·제주도 남부·제주도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제주도 북부 중산간·추자도·제주도 북부·제주도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영상] 오월드 탈출한 '늑구'는 어디에…"철조망 밑 땅굴 파고 달아나"
소방, 경찰, 군을 투입하고,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동원해 이틀째 오월드 뒤편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지금까지 늑구의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30분께 오월드 인근 열화상 카메라에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포착되기는 했으나, 포획하지 못했습니다. 관계당국은 귀소본능에 따라 늑구가 여전히 오월드 인근을 맴도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늑구가 오월드 사파리를 나간 시각은 전날 오전 9시 18분입니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 몽골 최고학술기관서 명예박사학위 수여
이경률 SCL그룹 회장이 몽골 최고 학술 기관인 과학아카데미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고 그룹 측이 9일 밝혔다.
낙동강 하류 국가유산 훼손 우려··· 환경단체 “대저대교 등 교량 건설 중단하라”
부산과 경남 지역의 환경단체가 낙동강 하구에 착공한 대저·엄궁·장락대교의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잇따른 교량 건설로 낙동강 하구라는 우리나라 핵심 자연 유산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과 경남환경운동연합, 습지와새들의친구 등은 9일 경남 창원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3개 교량의 건설을 중단할 것을 낙동강청에 촉구했다. 박 공동집행위원장 등은 지난달 26일부터 낙동강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권위원장, '이주노동자 에어건 분사'에 "철저히 수사·지원"
경기 화성시 한 제조업체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분사해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힌 사건과 관련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봄철 통영 앞바다 연안·선박사고 잇따라…안개·활동 증가 영향
최근 한 달 새 4명 숨져…해경, 위험구역 점검·안전예보 '관심' 발령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추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예인선에서 60대 기관장이 실종돼 약 17㎞ 떨어진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지난달 22일에는 매물도 인근 갯바위에 하선한 70대 낚시객이 실종됐다가 이튿날 외항마을 동편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경 관할 선박사고는 2023∼2025년 총 82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213건(약 26%)이 봄에 발생했다.
법원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급여 14억 환수는 적법”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는 9일 요양원 운영 법인이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장기요양급여 비용 환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요양원 측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첫 재판서 살인 혐의 부인…유족 "사형 내려달라"
김소영은 수사 단계에서도 피해자들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해 왔다.
(주)블루인더스 "'블루본 마스크' 국군복지단 '와몰' 공식 입점"
블루인더스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엄마들의 깐깐한 기준과 11개의 특허로 입증된 필터 기술력, 경남 양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해 온 진정성이 엄격한 국군복지단 와몰 입점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마스크 뿐 아니라 장병들의 병영 생활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품목을 순차적으로 입점시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쾌적한 일상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라이프케어·필터 제조 전문기업 (주)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박향남)는 자사의 대표 마스크 브랜드 '블루본(Bluebon·사진)'이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폐쇄형 온라인 쇼핑몰 '와몰(WA-MALL)'에 공식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블루인더스는 현재 와몰에 등록된 마스크 품목을 시작으로 향후 군 장병과 군 가족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자사의 다양한 특허 기반 라이프케어 일상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추가 업로드할 계획이다.
[단독]절도 신고에도 가사도우미 배정…9차례 6000만원 털었다
일부 피해자는 절도 신고 이력이 있는 이 씨를 차단하지 않고 계속 가사도우미로 중개한 플랫폼에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 플랫폼 업체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텔 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첫 재판서 혐의 부인…유족 "사형 내려달라"
진술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마스크를 내린 김소영은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유족은 강하게 반발했다.
충남 논산 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2만6000마리 긴급 살처분
충남 논산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아산 발생 이후 잠잠하던 상황에서 영농기와 맞물려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례는 전날 출하 전 정밀 검사 과정에서 항원이 선제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 검사를 통해 H5형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오염원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동포의 창] 사할린 한인 대부 '박노학 회장' 기리는 다큐 만든다
1914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인 1943년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된 박 전 회장은 1945년 해방 후에도 무국적 상태로 사할린에서 억류된 상태로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일본인과 결혼해 1958년 일본으로 귀환해 사할린 동포들의 존재를 알리고 이들의 고국 귀환 운동에 평생을 바쳤다. 김태익 회장이 전체 기획을 맡고, 사할린 한인사 다큐를 연출한 사할린 한인 3세 도카 안톤이 감독을, 한국에 거주하는 박승의 파주사할린영주귀국자협회장이 시나리오 및 자료 조사를 담당한다.
캄보디아 혼인 빙자 사기 조직 가입해 유인책 활동한 2명 실형
캄보디아에 기반을 둔 연애 빙자 사기 조직에 가입해 유인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인고속도로 역주행하던 50대女, 사고 후 수습하다 '참변'
경찰은 부평나들목에서 역주행으로 고속도로에 진입한 A씨가 1차 사고 수습 중 2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수습을 위해 YF쏘나타에서 내린 50대 A씨가 뒤이어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경인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발생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마곡 노른자땅 '어르신 복지'에 쓴다...'마곡어르신복지관' 개관[메트로포커스]
대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공백을 겪어온 서울 강서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을 달성했다. 하루 1000명 이상의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관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개관 이후에는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사회참여 등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복지관 건립은 이랜드그룹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기부채납을 결정하며 급물살을 탔다. 부지 매입, 내부 공사 비용 등에는 총 80억5000만원을 투입했다.개관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복지관 1층 로비와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춘천시, 북한강변 방하리 관광지 조성 추진…주민설명회 개최
강원 춘천시가 남산면 북한강변 방하리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마약 집유 중 음주운전' 남태현, 1심서 징역 1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앞서 남씨는 작년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남씨는 2023년 3월에도 마약 수사 중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홍명보 “팬들 걱정 잘 알아…스리백-포백 모두 활용, 전술적 유연성 높일 것”
최근 평가전 이후 가장 큰 논란이 된 건 ‘스리백’이 한국 대표팀에 적합한 전술이냐는 것이었다. 중앙 수비수 3명과 측면 수비수 2명으로 최후방 수비 라인 5명을 구성하는 스리백은 수비를 탄탄히 하기 위한 전술이다. 홍 감독은 지난해 9월 이후 치러진 8차례 평가전 중 7경기에서 스리백을 사용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주로 포백(중앙 수비수 2명+측면 수비수 2명)으로 경기에 나섰다.그러면서도 홍 감독은 90분 내내 스리백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중 공이 측면으로 가면 측면 수비수가 전진하면서 포백처럼 운영된다. 하나의 전술만으로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 홍 감독은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가 골을 넣지 못하다 보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LA FC에서) 도움(11개)도 많이 기록하고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홍 감독과의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의 시즌 첫 필드골 소식이 전해졌다. 홍 감독은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논란이 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잇단 ‘임신부 응급실 뺑뺑이’에 긴급 대책···전용 이송체계 구축 등
대구시는 지역 대형병원 3곳 등과 필수의료현안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포함한 지역 필수의료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대구시는 최근 사례처럼 고위험 산모 등 특수 응급상황에 걸맞는 전용 이송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다중이송전원 협진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응급환자 중증도에 따라 적정 병원에 이송될 수 있도록 전원 조정 체계를 경북지역까지 넓히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필수의료 전공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과 수련 추가 수당을 상향 지급할 계획이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임·위촉된 의사이다. 이밖에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수 응급상황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윤호중 "가짜뉴스, 군사적 반란행위와 같아"…경찰에 '무관용 대응' 주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짜뉴스로부터 사회를 지키는 데 경찰이 최일선에서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윤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허위정보 유포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석해 "전시 상황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군사적으로 반란행위와 다름없고, 이를 방치하는 건 국가의 직무유기"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가짜뉴스 생산, 유통의 모든 과정에 이르기까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선거 국면에서 가짜뉴스, 허위정보 유포 등 정당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흑색선전 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의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가짜뉴스는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유통·확산되기 이전 단계에 경찰력을 집중해달라"며 "왜곡된 정보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언론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는 데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중동전쟁을 빙자해 항공편 취소·재예약, 중동난민 성금 모금 등을 유도하는 피싱·스미싱 범죄에도 강력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앞서 경찰청은 전날 허위·조작정보의 신속한 삭제·차단과 수사 연계를 위해 4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이버분석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행안장관 "가짜뉴스, 민주주의 훼손 중대범죄…무관용 강력대응"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중동전쟁으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유포되는 가짜뉴스는 국정혼란을 야기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규정했다.
초속 32m 강풍에 200mm 폭우…제주공항 226편 무더기 결항
제주도 산지와 북부중산간에 강풍경보가 그 외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삼각봉 초속 32.0m, 우도 초속 28.9m, 유수암 초속 28.0m, 제주공항 초속 27.2m, 대흘 초속 24.7m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선 215편(출발 101편·도착 114편)과 국제선 11편(출발 6편·도착 5편) 등 모두 226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를 발효하고 대비에 나섰다. '주의' 단계는 제주 출발 항공편 기준 결항편 승객이 3천명 이상일 때 내려진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방풍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제주시 구좌읍 등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각각 안전 조치했다.
수은건전지 삼킨 25개월 유아…소방헬기로 강원→대구 긴급 이송
소방청은 수은 건전지를 삼킨 25개월 유아를 전국 통합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활용해 강원에서 대구까지 긴급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32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의 한 가정집에서 25개월 남아가 건전지를 삼킨 것으로 의심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보한 뒤 장거리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 투입이 결정됐다. 다만 당시 횡성에 배치된 강원 소방헬기는 정비로 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속보] 경찰 특수본, 김준영 전 경기남부청장 '내란임무종사' 불구속 송치
김 전 청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와 수원 선거연수원 등에 경력 배치를 지시하는 등 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인 투입 현황을 보면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는 과천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10여 명과 기동대 1개 중대 및 1개 제대 등 총 100여 명이 배치됐다. 경찰은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설에 경찰력을 배치한 의혹을 받는 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9일 검찰에 넘겼다.
‘양평 의혹’ 국토부 서기관 뇌물죄 2심도 공소기각…‘별건수사’ 또 제동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뇌물죄로 기소한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2심에서도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항소심 법원은 1심 법원과 마찬가지로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 서기관은 2023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국토부가 발주한 국도 공사 과정에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뒷돈을 받고 사업상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윤석열 정부가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하기 위해 관련 업체 등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특검법상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이었다. 1심 법원은 “특검 수사 대상인 양평 고속도로 사건과 김 서기관이 용역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사건은 연관성이 전혀 없다”며 공소기각 했다. 구속 상태였던 김 서기관은 즉시 석방됐다. 항소심에서는 김 서기관의 뇌물 사건이 특검법상 수사대상인지가 쟁점이 됐다. 김건희 특검 기소 사건 중 1심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 사례.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수사 과정에서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서기관은 9일 항소심에서도 공소시살 판결이 유지됐다. 다만 김 여사 관련 사안을 수사하는...
호남권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작년보다 3개월 빨라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8일 전남 여수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달 20일 제주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호남권 검역구역 기준으로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출현은 지난해보다 3개월 이상 빨라졌다.
여수 바이오화학 시험인증센터 개소...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핵심 인프라 역할
생분해와 바이오매스 시험·분석 장비를 갖추고 기업의 시험·평가·인증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특히 센터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시험 조건 변경(퇴비화→토양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마른 나무뿐이던 산이 효자 됐다”…산촌 경제 살린 ‘숲의 힘’
이후 산림청과 협의를 거쳐 산 곳곳에 총 11.67km의 숲길이 만들어졌다. 길을 만드는 과정에서 벌채 인력이 동원돼 일자리가 생겼고 베어낸 나무 8132t은 목재로 판매돼 약 8억37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마을 주민 김주창 씨(70)는 “불모지였던 산이 일자리와 돈이 됐다”며 웃었다. 산림 전문가들은 일대를 조사해 표고버섯, 산마늘, 더덕, 두릅 등 임산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조언했다. 마을 주민 유한영 씨(67)는 “임산물 작목반이 생기면서 이제 농한기에도 일하고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임산물 재배는 체험 관광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약 500명이 이곳을 찾아 임산물 재배 체험에 참여했다. 이는 사북면 전체 인구(2351명)의 10%를 넘는 규모다. 올해는 2만374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 등을 기반으로 꾸준히 산림 일자리를 늘려갈 예정이다.
울산서 해군 잠수함 정비 중 화재…60대 작업자 1명 실종
소방 당국과 업체는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작업자 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소방 당국과 합동으로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잠수함은 HD현대중공업에서 창정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권위, “화성 외국인 노동자 ‘에어건 분사 사건’ 심각한 인권 침해”···“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 “경기 화성의 제조업 사업장에서 이주노동자가 사업주의 에어건 고압 공기 분사로 중상을 입은 사건은 산업현장에서 이주노동자의 안전과 존엄이 심각하게 침해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앞서 화성 소재 도금업체의 대표 A씨는 지난 2월 태국 국적의 이주노동자 B씨의 몸에 에어건을 밀착한 상태에서 고압공기를 분사해 직장과 복부, 항문 등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그는 미등록 상태에서 인력사무소를 통해 사건이 발생한 사업장에 파견됐다가 피해를 입었다.
'늑대 탈출' 오월드에 비 내려 수색 난항…"하울링 소리로 유인"
늑대 '늑구'가 탈출한 대전 오월드 인근에 9일 오후 세찬 비가 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종일 비가 내리면서 드론 수색작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대신 귀소본능에 따라 늑구가 오월드 주변에 있다고 보고, 늑구가 집으로 돌아오도록 유인하고 있다. 오월드에는 이날 오전부터 반복적으로 늑대 하울링 녹음 소리가 방송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오월드에 내린 비는 7㎜다. 대전 오월드 이틀째 수색…드론 등 투입 영상 닫기 대전 오월드 이틀째 수색…드론 등 투입 [TV 제공.
통영 장사도 해상서 52t급 유람선 표류…해경, 37명 전원 구조
9일 오후 3시 11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들어왔다. 통영해경은 구조인원을 보내 선원 3명과 승객 34명 등 37명을 구조하고, 표류 유람선을 거제 근포항으로 예인했다. 9일 오후 3시 11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는 신고가 통영해양경찰서에 들어왔다.
경제 지식 최강자에 상금 200만원…테샛 경진대회 시상식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9일 ‘제1회 한경 테샛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서 차량 화재로 40대 화상…14분 만에 진화
9일 낮 12시 32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도로에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속보] 울산서 해군 잠수함 화재 실종자 발견…"상태 확인 중"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께 청소업체 소속 직원 A 씨(60대·여)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9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내 해군 잠수함 화재 현장에서 실종됐던 60대 직원이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8분께 214급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내에서 창정비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中유학생 가짜 학위 적발에…정부, 외국인 유학생 관리 부실대학 점검
교육부와 법무부는 다음 달까지 외국인 유학생 선발과 학업, 체류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급여 환수 취소” 소송 냈으나 패소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이정원)는 9일 A요양원 운영사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장기요양급여 비용에 대한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요양원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소유한 곳이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6월 A요양원이 2018~2025년 직원 근무 시간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장기요양급여 약 14억4000여만원을 부당 청구했다며 환수 처분을 통보했다. 이에 요양원 측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집행정지 신청은 지난해 8월 기각됐다. 요양원 측은 위생원과 관리인이 한 팀을 이뤄 업무를 수행해 근무 시간을 충족했다고 주장했다.
울산서 해군 잠수함 화재, 협력업체 근로자 1명 연락 두절(종합)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 근로자 1명이 실종됐다.
경찰 특수본, ‘선관위 경찰 배치’ 혐의 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불구속 송치
12·3 내란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경찰을 배치한 혐의를 받는 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9일 오후 김 전 청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속보]HD현대중공업 잠수함 화재.. 실종 60대 찾았다
HD현대중공업이 정비 중이던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실종된지 3시간만에 위치가 발견돼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38분께 대응 1단계(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3시 56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 당국은 내부 연기를 빼내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던 중 오후 4시 37분께 내부에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찾아냈다.
'청년 취미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장성군, 청년센터 '아우름' 본격 운영
지상 2층· 연면적 582㎡ 규모로, 1층에 공유 카페·회의실, 2층에 청년 스테이션·일자리 센터·다목적홀·정보화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다.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성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이달에는 취미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은 ‘생존 수단’ 출산은 ‘사치’···비수도권 청년들이 말하는 가족의 조건
“결혼을 해서라도 감정적, 경제적으로 좀 안정되고 싶어요.” 울산에 사는 A씨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다 포기하고 중소기업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4년제 대학을 나왔지만 안정된 직장을 갖지 못했다. 불안정했던 친구가 결혼 뒤 안정적으로 변한 모습 역시 결혼을 기대하게 됐다. A씨는 “배우자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산업구조가 다른 울산·대전·광주 등 3개 도시에 거주하는 20~30대 남녀를 심층면접해 비수도권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현상은 지역 특유의 조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수도권에 비해 주거비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개인보다 가족 단위 삶을 선호하는 지역 문화가 남아 있어 정규직이나 주택 소유 같은 결혼 조건이 유연하게 작동한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결혼이 삶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생존 전략이 되는 것이다. 특히 지역 노동시장에선 여성 일자리 질이 낮아, 맞벌이가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김소영 첫 재판서 살인 혐의 부인…유족들 "사형 선고해 달라"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20대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이다. 김소영 측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이 중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의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소영은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도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한 바 있다. 김소영 측 변호인은 "잠들 것이라 생각했을 뿐 특수상해나 살인의 고의가 없었고 향정(마약류관리법 위반)인 점은 인정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김소영은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김소영 측 주장에 강하게 반발했다.
국교위, 교과서 한자 병기 검토…"개방적으로 논의할 것"
이어 "특위에는 한자 교육을 지지하는 분뿐만 아니라 한글학회 회장도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교위는 다만 문해력 특위 위원 명단을 이날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자 병기에 대해서는 국교위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다. 문해력 특위는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개선 방향 등을 제언하는 한시적 기구다. 문해력 관련 전문성이 높은 현장 교원과 학계 전문가 등 16명의 위원이 6개월간 활동한다. 국교위는 이번 회의에서 사교육으로 인한 지역·소득계층 간 교육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교육 특위도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현장] "인적 끊겼던 장터에 다시 개업 붐" 기본소득의 효과
한 달 15만원 지역화폐 풀리자 미용실·옷 가게·정육점 등 오픈 4개월만에 옥천 인구 1천850명 껑충…목표 인구 6만명으로 상향 충북 옥천군 청산면은 2천여명이 사는 아담한 시골이다. '지역소멸'이라는 섬뜩한 용어의 현장처럼 느껴지던 장터에 최근 반가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옥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돼 군민 1인당 한 달 15만원의 지역화폐를 풀기 시작하면서 빈 점포가 다시 문을 열고 썰렁하던 골목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농어촌기본소득은 매월 27일 옥천군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에 담겨 나온다. 동이면의 한 오토바이 수리점은 식료품 등을 파는 마트를 겸업하기 시작했다.
'선관위 경찰배치' 前경기남부청장 송치…"내란 중요임무종사"
당시 경기남부청은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시설 2곳에 경찰 200여명을 투입했다.
'늑대야' 시민 신고 빗발쳐…일부 합성사진·허위신고에 골머리
9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까지 경찰과 소방 당국, 대전시와 구청 등에는 늑대 관련 목격 제보를 포함해 모두 1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경찰에 접수된 늑대 관련 신고만 모두 36건으로 이중 오인 신고가 13건, 단순 상담·기타 신고가 2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오인 신고 상당수는 초등학생들이 한 것으로, 개를 늑대로 착각하거나, 누리소통망(SNS)에서 돌아다니는 사진을 캡처해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녀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보던 사진을 확인하고 놀란 부모가 신고 한 것으로,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늑대를 발견하지 못했다.
김영록, '광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5대 약속' 발표
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광주의 산업을 전환하고, 민간투자 및 기업 유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대학-기업-지자체 연계형 인재 양성 체계와 교육-취업-정착 연계형 지원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청년이 돌아오는 여건 조성을 위한 '광주 청년재단 설립' 계획도 내놓았다. 청년 문제가 단순히 일자리 문제가 아닌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인 만큼 일자리·주거·창업·문화·교육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결혼·출산·정착 지원도 연계하고, 대학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청년정책 플랫폼 역할도 한다. '어린이 종합병원'도 설립할 계획이다.
경북 앞바다에 풍랑주의보…울산 앞바다 등 5곳 풍랑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북북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前민정수석, 박성재 내란재판 증언거부…"특검 수사 중"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자신의 수사와 재판이 계속 진행 중인 점을 들어 증언거부권을 행사했다. 법정에 출석한 김 전 수석은 신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 사건과 관련한 사건으로 공소제기(기소)돼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고, 지난해 초부터 수사기관에서 여러번 조사를 받았다"며 "현재 특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 어느 부분이 어떻게 저와 관련되는지 알기 어려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 지시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불구속기소 됐다.
김소영, 첫 재판서 살인 고의 부인···유족 “사형 선고돼야”
숙박업소 등에서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는 수법으로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 측이 첫 공판에서 고의성을 부인했다. 이날 김씨는 옅은 녹색 수의에 흰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 요청으로 마스크를 내린 김씨는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김씨는 앞서 수사 단계에서도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해 왔다. 오병희 재판장은 “첫 사건은 특수상해, 이후 두 건은 살인으로 기소됐는데 고의가 어떻게 달리 인정되는지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다”고 검찰에 전달했다. 이어 피고인 측에는 “(피고인이) 피해자들을 만나게 된 경위와 범행의 실질적 동기를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김씨 측은 검찰이 사전에 제출한 피해자 진술조서와 수사보고서 등 일부 증거에 대해 부동의 입장을 밝혔다.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유족들은 김씨 상대로 31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경찰, '선관위 경찰 배치' 김준영 전 경기남부청장 불구속 송치
김 전 청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고 경기남부청 경비과장에게 과천 선관위 청사, 수원 선관위 연수원 배치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청은 김 전 청장이 특검 수사 대상인 점을 고려해 직위 해제 조치를 내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9일 오후 김 전 청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해피격' 서훈·김홍희 항소심 내달 19일 변론 종결 전망
사망 공무원 유족 입장문…"피해자와 유족 피눈물 기억해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연루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항소심 변론이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심은 두 사람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됐다가 마찬가지로 1심에서 무죄가 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노은채 전 국가정보원 비서실장은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무죄가 확정됐다.
경찰, '선관위 경찰배치' 前경기남부청장 불구속 송치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경찰을 배치한 의혹을 받는 김준영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9일 김 전 청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청사와 수원시 선거연수원 등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신정훈 "김영록 지지 선언...통합 난제 해결 위한 현실적 대안"
그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은 결코 녹녹하지 않다.동부권은 산업 위기, 다른 지역은 농어촌 소멸의 위기, 광주는 경제의 위기까지 총체적 지역 위기를 단순한 의욕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윤석열, 재판부 추궁에도 “단전·단수 문건 본 기억 없어”…법정 공방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내란 당시 경향신문 등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문건을 대통령 집무실에서 본 기억이 전혀 없다고 법정 진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당시 탄핵심판 변호인과 나눈 대화까지 제시하며 추궁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시종일관 “그런 대화를 나눈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날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이 전 장관 측은 1심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한 적이 없어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은 공범 관계로, 윤 전 대통령의 진술 신빙성을 믿을 수 없다며 증인채택을 거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전 장관 측과 특검 측 신문 과정에서 일관되게 ‘문건을 전하지도 않았고, 구두 지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이 그걸 또 봤대?’라고 변호사에게 얘기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 측도 재판부의 질문 과정에 끼어들어 윤 전 대통령에게 단전·단수 문건을 본 적이 없는지 추궁했다.
가평 철거 현장 경사로서 1t 트럭 미끄러져…60대 사망
당국에 따르면 당시 경사면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아래로 미끄러졌고, 이를 막으려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트럭과 벽 사이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9일 오전 9시 21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의 한 폐건물 철거 현장 경사로에 주차된 1t 트럭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원주시 1838억원 증액 추경안 제출...'민생 안정' 총력
시는 연두순방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 건의사항 50여 건을 예산에 우선 반영, 시민 체감형 공감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48억원 △반값 농자재 지원 12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7억원 등을 편성했다.복지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꿈이룸 바우처 113억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24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1억 4000만원 등을 반영했으며 미래가치 투자 분야에는 △디지털헬스케어 AI 허브 조성 50억원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 70억원을 투입한다.또한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 42억원 △호저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30억원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재정을 집중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의 온기를 되살리고 신속한 재정 투입으로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원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굴착기 실은 화물차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 '쾅'
굴착기가 반대편 도로를 덮쳤으나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쇄살인 김소영, 첫 재판서 고의성 부인…국민참여재판 안해(종합)
김소영의 변호인은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건넨 건 인정하지만, 특수상해·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수사 단계에서도 살인의 고의는 계속해 부인해왔다. 재판부는 김소영을 향해 "피고인의 고의는 정황을 통해 입증할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 피해자를 만나게 됐는지 등 경위에 대해 자세히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진술할 때는 마스크를 벗으라는 말에 마스크를 내리고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600m 차이로 공영주차장 5부제 적용 ‘희비’…“형평성 없어”
자원안보 위기경보 3단계 격상에 따라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가 시행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영주차장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9일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계3가 노상 공영주차장에서 일하는 70대 A 씨는 “차들이 주차장에 들어왔다가도 5부제 대상 주차장인가 싶어서 다시 나간다”며 고개를 저었다. A 씨는 청계3가 노상 공영주차장은 5부제 대상이 아닌데, 고작 도보 10분 거리의 청계2가 공영주차장은 5부제 대상이라 시민들이 헷갈린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지도 앱에서도 5부제 시행 여부를 알 수 없어 더 혼란스러웠다.인근 상인들과 주차 요원들조차도 차량 5부제 적용 여부를 헷갈렸다. 청계3가 공영주차장은 차량 5부제 대상이 아님에도 관련 포스터가 붙어 있었고, 이곳에서 만난 한 상인은 “이 일대 주차장 모두 5부제가 적용된다”고 취재진에 설명하기도 했다. 평화시장, 광장시장 등에 인접한 청계 3·5·6가 주차장은 5부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영주차장 관리 주체가 제각기라 서울시가 발표한 5부제 공영주차장 명단과 지자체가 발표한 명단이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이를 보완해 한눈에 공영주차장 5부제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서비스도 없는 상태다.
중개플랫폼서 부른 가사도우미가 돌 반지·핸드백 '슬쩍'
청소 용역 중개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집을 찾아가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가사도우미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경찰, 진주에 '마음동행센터' 신설 추진…서부권 경찰 케어
경남 서부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마음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마음동행센터'가 신설된다.
오늘 한라산엔 200㎜ 넘는 비…금요일 오전까지 비 이어져
제주 30∼100㎜ 더…광주·전남·부울경에 20∼80㎜, 전북·충남에 20∼60㎜ 금요일 아침 9∼17도·낮 12∼25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금요일인 10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다.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9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고 또 내리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일강수량을 보면 제주 한라산 진달래밭엔 205.0㎜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으며,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은 10일 오후까지 강수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
경북, 농가에 무기질 비료 8.6만t 지원
경상북도가 중동전 여파로 무기질 비료 가격이 급등하자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69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9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농협을 통해 공급되는 비료 가격 상승분의 80% 이내를 사전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비료 가격 급등의 직접적 원인은 요소 수출가격 폭등이다.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추가 모집
경상남도가 20일부터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2만589명을 추가 모집한다.
부산 '2026년 명문향토기업' 발굴
선정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업력(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100명 이상), 매출(200억원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한 곳이다. 부산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6년 명문향토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업력(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100명 이상), 매출(200억원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한 곳이다.
대구미술관, 22~29일 한국화 강연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 특별전 ‘서화무진’과 연계해 한국화의 흐름과 확장성을 조망하는 강연 ‘지금, 한국화를 말하다’를 오는 22~29일까지 연다. 정종미 작가가 전통 채색화의 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한국화의 정체성과 미학적 기반을 설명한다.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 특별전 ‘서화무진’과 연계해 한국화의 흐름과 확장성을 조망하는 강연 ‘지금, 한국화를 말하다’를 오는 22~29일까지 연다.
'뜨거운 담금질'…울산서 삼한시대 철이 깨어난다
울산시 북구가 삼한시대부터 이어온 철 제련 문화를 기리는 ‘울산쇠부리축제’를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올해는 철로 된 사물을 활용해 신체 한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쇠부리’를 처음 선보인다.
[포토] 튤립 천국
서울 자치구들이 지역별로 특화된 꽃 정원이나 축제를 앞세워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 .
'항공·철도 연계' 크루즈, 부산항에 처음으로 뜬다
부산항에 국내 첫 항공·철도 연계형 모항 크루즈가 등장했다.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크루즈 연계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국내 최초의 항공·철도 연계형 모항 크루즈인 프랑스 포낭사의 ‘르 쏘레알’호가 부산항에 입항한다. 부산시는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럭셔리 크루즈 유치 확대 등을 통해 부산 기항을 적극 늘릴 계획이다.
경남 "전국 2위 경제특구로 발돋움"
경상남도가 경제자유구역을 대폭 확대해 인천에 이은 전국 2위 규모의 경제특구를 구축한다. 동부권은 글로벌 물류·관광 거점으로, 서부권은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로 각각 특화 개발한다는 구상이다.9일 경상남도가 제시한 ‘경남 미래 경제지도’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을 현행 29.6㎢에서 73.4㎢로 넓힌다. 지난 3월 관련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통합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도는 이 용역을 통해 정주·관광·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조성의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토지이용계획과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2028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서부권역은 진주·사천 일원 4.11㎢를 1단계 지정 신청 대상으로 정했다.
인천시교육청, 응급대응지원단 발족…학교 안전망 강화
응급대응지원단은 학교 현장과 학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청 주관 대규모 행사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과 사후 관리를 전담한다. 지원단은 대규모 행사 응급의료 지원 및 밀착 관리, 권역응급의료기관 협력체계 운영, 학교 현장 안전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안 도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단은 지난해 '인천어린이 놀이 축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등 총 26회의 현장에 전문 인력 99명을 투입해 약 13만2000명의 학생과 시민에게 안전망을 제공했다.
민형배 "무안을 '공항·산업·에너지·사람 결합 미래도시'로 육성"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1000만명 규모 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산업 전략으로는 공항과 에너지, 첨단 산업이 결합된 공항경제권 구축을 제시했다.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농업을 재설계하고, 농기계·센서·로봇 등 농업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해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결되는 K-푸드 플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태관광과 해양 산업을 결합해 연간 수백만명이 찾는 생태경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특히 군공항 이전 부지에는 공항·산업·주거·교육이 결합된 '에어로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RE100 기반 탄소중립 도시와 AI 기반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고, 청년과 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20만 자족형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글로벌 워케이션 및 창업 도시 전략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총력 대응 대구시
또 필수의료 전공의 부족 해소를 위해 필수의료과 수련 추가 수당을 상향 지급하고, 기존 진료 인원에 따라 지급되는 지역정책수가를 재태주수별 치료 난이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활용한 직권이송체계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고위험 임산부와 같이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특수 응급상황에서는 기존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용 이송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필수의료 분야에서의 병원 간 협조와 정보 공유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AI 바이오메디시티 대구협의회 지역필수의료분과위원회'가 주축이 돼 △응급 △심장 △뇌혈관 △소아 △중증외상 △산모 등 6개 분야별 대응 프로토콜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연구역서 액상 전자담배 피워도 과태료"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담배를 금연구역에서 피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동안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으로 담배에 포함되지 않았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적발하더라도 액상형 전자담배로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이 취소돼 규제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줄곧 제기됐다. 개정된 담배사업법이 시행되면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 사용 시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시 관련 법에 따라 처벌된다.
'진술회유 의혹' 박상용…2차특검, 피의자 전환
법무부가 박 검사의 직무를 정지한 지 사흘 만이다. 박 검사는 수원지검에서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사실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에게 연어회와 술 반입을 허용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주가조작 세력 유착' 의혹…檢, 경찰청 본청 압수수색
검찰이 유명 인플루언서 남편이 연루된 코스닥시장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했다.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 측에 수사 기밀이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해 추가 연루자와 정보 전달 경로를 특정하기 위한 조치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강남서 소속 팀장급 경찰관이 사건 관련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을 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경찰청 소속 간부까지 연루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잠수함 화재…근로자 1명 생사 불명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9일 오후 1시58분께 214급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발생했다. 잠수함 내부에서 불이 난 후 연기가 퍼지자 정비 작업에 투입된 46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잠수함 내 연기를 배출하면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쇼핑몰서 쓰러진 임신부…현장 목격한 간호사가 신속히 응급처치
빠른 대처에 상태 호전…강원대병원, 박효은 간호사 포상 검토 쇼핑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임신부를 발견해 신속한 응급처치에 나선 간호사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강원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박효은 간호사는 춘천 명동 한 쇼핑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임신부 A씨를 발견했다. 또 이에 따른 처치도 실시했다.
[단독]의원실서 돌린 사진 속 김민석 총리 손가락이 6개?···AI 보정, 괜찮을까
박덕흠 의원실이 제공한 사진 속 김민석 국무총리 손가락이 6개로 나와 있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면담을 했다. 면담을 가진 후 배포한 보도 자료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보정한 사진이 첨부됐다. 사진 속 김민석 총리의 손가락은 6개다. 박덕흠 의원은 김민석 총리에게 본인의 지역구인 충청북도 동남4군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철도망 구축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을 보면 김민석 총리의 손가락과 배지에 어색한 부분이 보인다. 지난 8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배포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면담 사진이 AI 이미지 탐지기인 트루스스캔(truthscan)으로 분석 시 AI 생성 가능성 99%로 판독되고 있다.
[포토] 고양서 BTS 공연…월드투어 시작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프로그램 ‘아리랑’의 막이 오른 9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앞에서 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BTS는 이번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지의 34개 도시를 돌며 85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대장정을 펼칠 계획이다.뉴스1
'울산 학생 토론한 데이' 선포식…맞춤형 토론교육 운영
울산시교육청은 9일 청사 대강당에서 '울산 학생 토론한 데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규직화 강제하기 위한 제도, 오히려 2년 이하 고용 강제"
< “할 말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 기회를 요청하는 참석자들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한국 경제 영향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 안정성에 대한 (노동계) 트라우마가 노동정책의 전진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 안정성 규제 때문에) 기업들이 정규직을 뽑지 않아 오히려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해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대안으로 내놨다. 고용 불안정성에 대한 보상으로 비정규직 보수를 인상하고, 자발적 실업자에게도 실업수당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기간제 근로자 고용 규제 완화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제도 개선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임금체계 개편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똑같은 일을 하는데 고용이 안정된 사람은 더 많이 받고, 불안한 사람을 덜 준다”며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했다.
[부고] 고삼순 씨 별세 外
향년 68세. 1989년 시사저널 창간 멤버로 언론계에 입문...
"제가 보낸 거 아닙니다"…장윤정, '사칭 DM' 주의 당부
한 달 매출 규모의 단체 예약을 놓치기 힘들었던 A씨는 결국 주류 대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송금했으나, 입금 직후 이들은 자취를 감췄다. 해당 소속사 확인 결과 식당 예약은 물론 주류 업체 명함까지 모두 가짜로 드러났다.사칭 대상은 연예인부터 정치인, 공무원까지 가리지 않고 다양화되는 추세다.
한국 민화의 '대부' 송규태 화백 별세
한국 민화의 ‘대부’로 불리는 송규태 화백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일제강점기 민화의 맥이 끊겼을 때 그 불씨를 되살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1991년에는 정부가 신축 청와대 본관 내부를 장식하기 위해 작품을 의뢰했다.
'비상' 수은건전지 삼킨 25개월 유아…소방 헬기로 긴급 이송
수은건전지를 삼킨 25개월 유아가 전국 통합 소방 헬기 출동 체계를 활용해 강원에서 대구까지 긴급 이송됐다. 다만, 당시 횡성에 배치된 강원 소방헬기는 정비로 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국 소방헬기 통합 출동 체계에 따라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항공대 소속 '충강 2호' 헬기가 대체 투입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아이의 위장 부위에 수은 건전지 2개가 확인되면서 심각한 내부 손상 우려가 불거짐에 따라 긴급 재이송이 결정됐다.
선원노련 "미국·이란 휴전에도 한국 선박 여전히 고립"
선원노련은 "단순한 국제 정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선원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우리 선박과 선원은 장기간 해역에 고립된 채 극도의 불안 속에서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이 9일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에도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이 여전히 해역에 고립돼 위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원노련은 정부 등이 통항 재개에 대비해 우리 선박과 선원이 안전하게 호르무즈 해역을 이탈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IST 학부생 팀 "동아리방서 쪽잠 자며 만든 로봇, 세계 무대 섭니다"
최근 116개 참가 팀 가운데 상위 38개 팀에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 KAIST 팀이 본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 씨는 2024년 유튜브 채널에서 URC 영상을 보고 로버를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품었다. 다양한 학과에서 필요한 팀원을 한 명씩 스카우트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화성을 탐사하는 용도인 만큼 URC는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요구한다. 5kg 이상의 물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6자유도 로봇 팔을 장착해 복잡한 장비 조작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내달 열리는 본선에서는 화성과 가장 비슷한 환경이라고 평가받는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극한의 테스트가 이뤄진다.1년6개월간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 가장 큰 장벽은 돈이었다. 동아리에 들어오는 외주 사업을 따서 이 자금을 로버 개발에 쏟아부었다.
오영훈 측, 문대림 괴문자 비용 공개 압박… "정치자금 썼다면서 내역은 왜 숨기나"
오영훈 후보 측은 9일 문대림 후보를 향해 문자 발송 비용의 정치자금 지출 내역을 공개하라고 압박했고 문 후보 측은 문자 발송 비용은 정치자금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후 문대림 의원 명의로 개통된 전화번호에서 해당 문자가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고 문 의원은 3월 27일 "실무진에서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혼선을 사과했다. 반면 문 후보 측은 발송 비용 자체는 정치자금으로 지출할 수 있고 관련 내역도 공개 대상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시 말해 쟁점은 "정치자금 사용이 가능하냐"보다 "실제 얼마를 어떤 절차로 썼느냐를 공개할 것이냐"에 더 가깝다.수사도 진행 중이다.
해남 등 전남 8곳 호우주의보 해제…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
기상청은 해남 등 전남 8곳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9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교사는 때려도 학생부 기록에 안 남는다[어텐션 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아나운서] 교사는 때려도 학생부 기록에 안 남는다[앵커] 무슨 말이죠? [아나운서] 어제 교원단체가 "교사는 때려도 학생부 기록이 남지 않는다"라며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반복되는 학생의 교사 폭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교권 보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대체 언제쯤 마련되는 걸까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먼저 횡령했으니 월급 밀린 거 퉁치자[앵커] 이건 또 대체 무슨 사연인가요? [아나운서] 저번에 충북 청주시 빽다방에서 음료 3잔으로 아르바이트생을 고소한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사장은 "순순히 인정하면 다 끝내주겠다. 내가 너 월급 안 준 건 이걸로 퉁치자"라며 합의를 요구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양운열 씨를 아십니까? [앵커] 양운열 씨가 대체 누굽니까? [아나운서] 지난 7일 SNS에서는 이른바 양운열 씨 공개수배가 이뤄졌습니다. "파운드케이크 느낌인데 너무 맛있다"라며 "어디서 사야 할지 구매처를 모르는데 양운열 씨 아는 분 있나"라고 물었습니다. [앵커] 한순간에 유명인이 되신 양운열님이셨습니다.
제주도 남부 중산간 등 7곳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도 남부 중산간·제주도 북부 중산간·추자도·제주도 남부·제주도 동부·제주도 북부·제주도 서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9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산지·제주도 북부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통상 사람이 바람을 안고 걷기 어려울 정도다.
‘서해 피격 은폐 의혹’ 서훈·김홍희, 항소심 다음달 끝날 듯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를 받는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해에서 한국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에 숨진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항소심 변론이 다음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양 측 입장을 보고 재판부에서 증인 신문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법정 방청석에는 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도 왔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피해자 측 의견은 언제든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발언하고 싶다면 마지막 기일에 기회를 드리겠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기소 3년 만에 1심 재판부는 서 전 실장과 김 전 청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 역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는데,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강서구 70년만에 맞이한 기회" [메트로 포커스]
서울 강서구는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공항과 맞닿아 있지만, 정작 이착륙 경로와는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광범위한 고도제한이 적용됐다. 이는 개발 제약과 재산권 침해로 이어졌다. 이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23년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고, 이 기준은 지난해 8월 4일 정식 발효됐다. 이는 강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마곡은 현재 도심, 강남, 여의도의 기존 서울 3대 업무지구와 함께 서울의 4대 업무지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 2월 '2040지역균형발전종합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마곡 노른자위에 '어르신 복지관' 문연다 [메트로 포커스]
대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공백을 겪어온 서울 강서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을 달성했다. 개관 이후에는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사회참여 등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복지관 건립은 ㈜이랜드그룹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기부채납을 결정하며 급물살을 탔다. 부지 매입, 내부 공사 비용 등에는 총 80억5000만원을 투입했다.개관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복지관 1층 로비와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36개월 군대 가느니 현역 가죠” 군의관 수급, 1년 만에 ‘반토막’
농어촌과 도서 지역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역시 줄고 있다. 공보의 편입 인원은 2023년 1114명에서 2025년 743명으로 2년 만에 33% 감소했다. 군의관 기피 현상의 핵심 요인은 ‘긴 복무 기간’으로 지목된다. 현역병 복무 기간이 18개월인 반면 군의관은 36개월로 두 배에 달한다.
남부·제주 중심 내일까지 많은 비…강풍 동반 주의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11도로 시작해 낮에는 15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주말인 토요일에는 낮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영훈 "제주 신화·해녀·제주어 K-콘텐츠로 키워 세계시장 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선 오영훈 후보가 제주 신화와 해녀 문화, 제주어를 K-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이런 흐름을 일회성 흥행으로 두지 않고 제주 신화·해녀·제주어를 영상과 게임,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하는 산업 구조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핵심은 문화자산의 디지털화와 산업화다. 오 후보는 "자연유산과 해녀, 제주어 등 문화유산별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이를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기록을 남기는 데서 멈추지 않고 바로 제작 가능한 이야기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접근이다.촬영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제주도와 민간이 공동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외 OTT 플랫폼과 협업해 제주어와 해녀 문화를 소재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술에 취해 자기 집에 불지른 50대 체포
술에 취해 자기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오영훈 "여성기업 목소리 곧바로 정책 반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선 오영훈 후보가 제주 여성기업인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곧바로 반영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9일 제주여성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여성기업 지원 과제를 논의했다.
“늑대 봤어요” 허위 신고-사진 잇달아…이틀째 수색
오월드 등에 따르면 탈출한 늑대는 2024년 1월생으로 울타리 밑 땅을 파 생긴 틈을 통해 우리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관람객 입장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주·전남 최대 120㎜ 비…빗길 사고 잇따라(종합)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남 장흥 126.5㎜·고흥 88.5㎜·해남 83.5㎜·강진 82㎜·완도 80.4㎜·신안 79㎜·광주 3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전남 10개 시군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일부 해제돼 현재는 구례·여수·광양·순천 등 4개 시군에 내려진 상태다. 오전 한때 전남 서해안·남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학원비 꼼수 인상' 제재 수위 높인다…부당이득 50% 환수·신고포상금 10배↑
수업시간을 부풀리거나 교재비 등 기타비용을 과도하게 받아 사실상 학원비 상한선을 우회한 학원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은 596건으로 집계됐다.적발된 학원과 교습소에는 △고발 및 수사의뢰 58건 △등록말소 24건 △교습정지 69건 △과태료 707건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과태료 부과액은 총 9억3000만원에 달했다.대표 사례도 확인됐다. 서울 송파구의 한 교습소는 교육지원청에 등록한 교습비 단가보다 두 배가 넘는 금액을 받아 과태료와 함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우선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과 과징금을 상향한다.
위성곤 "방과 후 갈 곳 없는 아이들 없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이 도내 청소년의 방과 후 공간 부족 문제를 풀기 위한 '청소년 카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읍·면은 문화·여가 공간이 적고 동 지역은 생활권 접근성이 떨어져 청소년들이 갈 곳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새로 조성할 청소년카페는 전문 지도사가 상주하는 활동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룸과 미디어 창작실을 두고 AI·코딩 체험, 마을 연계 방과 후 프로그램도 넣겠다고 했다.
맘모스빵 강제로 먹이고 얼차려…공군사관학교 가혹행위 확인
그 결과, 20명(25%)이 '식고문' 형태의 음식 취식을 강요받았다고 답했다.식사를 못 하게 한 사실이 있거나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36명(46%)에 달했고, 인권침해 피해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31명(39%)이 '있다'고 답했다.10분 내 큰 빵과 음료를 다 먹지 않으면 식사를 제한한다고 해 억지로 다 먹고 토했다거나 나체로 목욕탕에서 팔굽혀펴기를 시켰다는 등의 진술도 나왔다.또 CCTV가 없는 세탁실 등에서 팔굽혀펴기, 버피 테스트 등을 50∼100개 실시하고 엎드려뻗쳐 자세에서 네발로 기게 했다는 주장도 있었다.공사 측은 "훈육 사실은 있으나 과도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인권위는 "얼차려와 폭언, 강제 취식, 식사 제한 등 의혹이 사실로 판단된다"면서 학교 측에 인권침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인권위는 또 "사관생도들이 민간인 신분의 예비생도를 대상으로 사실상 군기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법령 위반의 소지가 크다"면서 국방부장관에게도 기초훈련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공사는 인권위 발표 후 배포한 입장 자료를 통해 "인권위의 조사 결과와 권고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향후 예비생도들과 사관생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정예 장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사관학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교과서 한자 병기되나…"朴정부 때 소용돌이" 반발도(종합)
이어 "특위에는 한자 교육을 지지하는 분뿐만 아니라 한글학회 회장도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교위는 다만 문해력 특위 위원 명단을 이날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자 병기에 대해서는 국교위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다. 문해력 특위는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개선 방향 등을 제언하는 한시적 기구다. 문해력 관련 전문성이 높은 현장 교원과 학계 전문가 등 16명의 위원이 6개월간 활동한다. 국교위는 이번 회의에서 사교육으로 인한 지역·소득계층 간 교육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교육 특위도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사교육 유발 요인과 현황을 분석하고 사교육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한다. 국교위는 이달 중 특위 구성을 목표로 연구자, 현장 전문가 등 21명 이내의 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11년 절치부심… '국산 테이저건' 도입 한발 앞으로
기준 미달로 도입이 번번이 무산됐던 '한국형 전자충격기'의 현장 배치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업체가 개발한 전자충격기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면서 입찰 참여를 위한 최소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전량 수입산에 의존해온 치안 현장에 국산 모델이 첫발을 내디딜지 주목된다.9일 국가경찰위원회(국경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제584회 회의에서 국산 전자충격기 안전성 검사 결과가 원안 의결됐다. R3+는 전기출력 등을 평가하는 전기특성 부문에서 총포화약법과 국제표준(ANSI) 기준을 통과하며 효과성과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당시 A사는 한국인 체형에 맞고 1회 장전으로 3~4차례 연발이 가능한 'R3' 개발에 나섰으나 과정은 험난했다. 구동 방식과 성능 전반을 개선한 끝에 앞선 낙제 사유들을 극복하면서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법원 "두나무 고의 중과실 해당 안돼"... FIU에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 명령
법원은 지난해 3월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제재 처분의 효력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가 고의 또는 중과실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영업정지 처분이 가능하다.
‘호우 대비’ 서울시, 빗물받이 정비에 812억 투입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집중 정비에 총 812억원을 투입한다.
임금체불 피해액 절반은 제조·건설업… 영세 하청에 집중 [도둑맞은 임금 2조 (下)]
바닥 좁은 건설판에서 '체불 신고'를 했다가 낙인이라도 찍힐까 봐 벙어리 냉가슴만 앓았던 A 씨. 하지만 정작 업체는 소리 소문 없이 문을 닫았고 사장은 연락도 받지 않고 있다. 밀린 임금만 어느덧 1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이 돈이면 밀린 집세를 내고 아이들을 다시 학원에 보낼 수도 있다. 모두 국내 경제를 짓눌렀던 경기둔화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다. 실물 경제의 허리인 제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생산 지표가 곤두박질쳤다. 반도체 등 핵심 품목의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공장 가동률은 떨어졌고 이는 영세 협력업체들의 경영난으로 전이됐다.건설업도 비슷했다. 건설업계 가입자 수 역시 74만7000명으로 29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전문대학원 교수 또한 "하도급 구조에서 임금이 제대로 지급되도록 임금 지급 책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반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있다.
보증금 못 돌려받은 채 임대인 변경… 法 "새주인이 반환"
A씨는 B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새 주인인 조합을 상대로 보증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9일 A씨가 서울의 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임대차보증금을 반환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원고인 A씨는 정비구역 내 상가건물을 B씨로부터 임차하면서, 전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지급하고 임대차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갱신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 농업·농촌 전수조사 속도… 실경작 데이터로 농정 판 바꾼다
숫자 중심 행정에서 실제 경작 현장 중심 정책으로 옮겨가겠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 용역은 제주도가 주관하고 제주연구원이 수행하는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 및 자료분석’ 사업이다. 목표는 제주 농업·농촌의 실태를 필지와 마을 단위로 다시 확인해 제주형 맞춤 농정의 기초자료를 만드는 데 있다.조사 규모도 크다. 제주 지역 5만5000여 농업경영체와 172개 농촌 마을이 대상이다. 제주도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통해 농지 이용과 재배 작목, 경영체 정보, 마을 정주 여건까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기존 통계만으로는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실제 경작 현장이 어긋나는 경우를 충분히 잡아내기 어렵다. 등록은 돼 있지만 실제 경작이 바뀌었거나 재배 작목이 달라졌거나 지원 필요와 현장 상황이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천 등 경남 4곳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사천·하동·남해·산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9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여수 등 전남 4곳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여수·순천·광양·구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9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산지에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도산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9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국수석부장판사들 '법왜곡죄 대응' 형사법관 지원방안 논의
변호인 선임 지원·전담기구·부당소송 지원 내규 개정 등 의견 대법 '재판소원 후속조치 연구반' 구성…반장에 이규홍 부장판사 전국 법원의 수석부장판사들이 모여 법왜곡죄 도입에 따른 형사법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법원은 9일 오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주재로 전국수석부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각급 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 번째 주제로 법왜곡죄 시행에 따른 '형사법관 지원방안'에 관해 토의했다. 최근 국선변호인 선정 건수가 증가하면서 일반국선변호 예산이 부족해 보수 지급이 연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다. 기우종 차장은 인사말에서 "사법부가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재판의 독립을 수호하고 사법 본연의 책무인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과 법원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수석부장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선 재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김소영, 첫 재판서 살인 고의성 부인…유족 "사형 선고해야"
지난 2월 9일 김소영에게 약물 음료를 받아먹고 숨진 20대 남성 유족의 변호인인 법률사무소 빈센트 남언호 변호사가 9일 서울북부지법에서 회견을 열었다. 송선교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0대 남성을 연달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소영(20)이 9일 첫 재판에서 살인에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음료를 마시고 잠에 들 줄은 알았지만 사망을 예견하지는 않았단 주장이다. 지난해 12월 14일 경기 남양주 카페 주차장에서 음료를 마신 남성은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구했고, 지난 1월 28일과 2월 9일 만난 남성은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에는 김소영이 일련의 범행 과정에서 어떻게 살인 고의성을 가지게 됐는지를 입증하라고 주문했다. 김소영이 나타나자 방청객에서는 한숨이 터져 나왔다. 김소영은 재판장이 진술할 때는 마스크를 벗으라는 말에 바로 마스크를 내리고 "(국민참여재판에)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일부 방청객은 자리가 없어 선 채로 재판을 봤다.
삼성바이오 노사, 법정공방…"파업시 손실 막대" vs "헌법 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과 다음 달부터 파업을 예고한 노조가 9일 법정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에 노조 측은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장은 "사측 주장대로라면 배양·정제 공정의 노동자들은 사실상 파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며 "이는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이 중단되더라도 즉시 전량 폐기로 이어지는지 여부는 고객사와 협의하고 결정할 문제"라며 "사측이 주장한 6천400억원 손실도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부산시, 노동현장 안전관리 손질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재해는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로 나뉜다. 미조치 사항은 공정상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인 까닭에 시는 임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시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안전리더'를 중심으로 한 사전 모니터링 체계도 운영한다. 안전리더는 사업장별 업무 특성과 일상 업무 수행 과정, 도급·용역·위탁 업무 추진 과정 등을 수시로 살피게 된다.
"20년 넘게 지역경제 이바지한 향토기업 찾아요"
시는 선정기업에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홍보 및 판로확대,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6년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30년이었던 업력 기준을 20년으로 완화하고, 지역경제 및 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명문' 기업에 걸맞은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4월엔… 과학, 맛보고 듣고 즐기자
위대한 발명가들이 활용한 13가지 창의적 생각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사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의복 속 숨은 과학 원리를 다루는 소기획전 '패션의 완성은 과학'도 소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브릭 아티스트 지수환의 특별강연 '레고 블록 속 숨겨진 과학 이야기'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시, 크루즈 관광객 체류 확대에 총력
특히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대폭 확대되고 있어 관광객 유입에 지속적인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크루즈로 찾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마케팅 다변화, 관광편의 제고, 콘텐츠 고도화, 재방문 설계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먼저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초호화 크루즈 유치 확대, 오버나잇 및 모항(Fly&Cruise) 유치, 다회 기항 인센티브 제공 등 맞춤형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이 달에는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6'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크루즈 관광객 이동과 체류 편의를 위해 총괄 안내(콘시어지) 서비스를 제공, 개별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여행사 관광상품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또 관광안내소 및 통역 인력 배치, 셔틀 버스 운영, 다국어 안내체계 확충 등을 통해 크루즈로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 등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도 제공한다.관광객의 재방문 유도를 위해 환송 공연과 포토 스테이지 운영, 기념품 팝업존 리뉴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홍보, 관광객 만족도 조사 및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렛츠런파크, 다둥이 가족에 특별한 승마체험 선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고유 말 산업 인프라인 '생애주기 말산업 플랫폼'을 접목해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승 체험과 비기승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승마 체험은 물론 말과 인사하며 교감하기, 말의 심장 소리 듣기, 편자 던지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말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의 고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육아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中 화통케이블그룹, 부산에 546억 투자… 추가 공장 짓는다
이 기업은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생산해 글로벌 전력선 및 특수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과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 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해 왔다.
"욕설에 협박까지…" 무려 2365정, 14명 협박해 수면제 빼돌린 오재원의 기막힌 3년
"선배라는 지위를 이토록 악용할 수 있는가. "프로야구 스타에서 '마약 사범'으로 끝없이 추락 중인 전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그가 후배들을 협박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또다시 법정에 섰다. 그리고 1심 결과를 뒤집은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이 공개되며 야구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3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재원에게 징역 1년 9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끝없는 마약의 늪에 빠져 갓 피어나는 후배들의 앞길마저 짓밟아버린 '전직 캡틴'의 참담한 몰락에 야구팬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검찰 출석요구서에 놀라서 QR 찍었더니" 진화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해당 문서에는 '명의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피혐의자로 문의할 내용이 있다'며 소환 조사를 통보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출석요구서는 우체국 등기로 오는 것이 원칙이므로 일반 우편물의 형태로 전달되거나 마크, 도장 등에 수상한 흔적이 발견될 경우 주의해야 한다. 또한 우편물 내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연락하기보다는 직접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우편의 주체인 경찰·검찰 측 민원실의 연락처를 확인한 뒤 그곳에 문의를 넣거나, 'KICS 형사사법포털'을 통해 통지서를 조회하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 알린다
브레이크가 없거나 임의로 제거된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 안전의 새 위험요인으로 떠오르자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학교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새로 반영했다.픽시 자전거는 페달과 뒷바퀴가 항상 함께 움직이는 단일 고정기어 구조의 자전거다.문제는 브레이크를 달지 않거나 임의로 제거할 경우다. 일반 자전거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돌발 상황에서 멈추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늑대 봤어요" 거짓 신고 쏟아진 대전, AI 합성까지 '속출'
해당 신고는 자녀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본 사진을 보고 놀란 부모가 접수한 것으로, 당국은 이미지가 합성됐거나 허위로 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이 밖에도 유성구와 중구 등 여러 지역에서 늑대를 봤다는 신고가 이어졌으나, 확인 결과 대부분 실제 상황과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대전시는 전날 오월드 밖 사거리 부근으로 나간 늑대의 뒷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접수하고 오후 1시 29분에 시민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으나, 이 사진 역시 출처나 진위가 확실치 않은 것이었다.문제는 이러한 허위·오인 제보가 수색 작업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수색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어 당국이 신고 내용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색에 혼선을 줄 수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당국이 확인한 늑대의 활동 반경이나 수색 범위와 너무 동떨어져 있는 곳에서 촬영됐다는 사진인데도 늑대 사육사도 착각할 만큼 정교한 것들이 많다"며 "수색에 필요한 행정력이 자칫 낭비될 수 있는 허위 신고나 조작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께 오월드 사파리 울타리를 빠져나온 늑대를 포획하기 위한 수색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늑대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반값생활비·첨단연구도시 등 3대 공약..."수원의 해결사 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토론회를 통해 '경제 시장'을 표방하며 반값생활비 등 3대 공약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9일 오후 열린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반값 생활비 실현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육성 △K-컬처 글로벌 관광산업 허브 조성 등의 내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했다.또 수원종합운동장 복합개발과 수원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률 93.7%의 '검증된 집행력'을 부각했다.이날 이 시장은 재임 기간의 성과를 근거로 한 실천력과 실행 의지를 강조하고, 3대 핵심 공약을 밝혔다.우선 그는 "반값 생활비 실현을 통해 교통비·주거비·교육비 등 주요 생활비 항목의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수원투어무상버스 등 공공서비스 확대와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 체감형 비용 절감 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육성을 위해서는 연구기관·대학·기업을 연계한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수원을 첨단 연구·산업 허브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K-컬처 글로벌 관광산업 허브 조성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 K-콘텐츠를 결합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하고, 수원의 3대 축제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 연간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이 시장은 특히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단순히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수원종합운동장 개발에 대해서는 '복합공간화'라는 해법을 내놨다.수원 야구장을 돔경기장으로, 축구장은 새로운 종합경기장으로 바꾸고, 주변에는 주거 시설이나 사무실을 조성하는 '스포츠 컴플렉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것이다.이 시장는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주민 참여를 전제로 한 공공 개발을 통해 시민 편의와 경제적 실리를 동시에 챙기겠다는 전략이다.또 지속적인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 수원시 5명의 국회의원들과 국방부장권을 만났다"며 "정부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교위,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도입 검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포함한 한자 교육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
행인 치고 끌어옮긴 뒤 도주한 무면허 20대 구속…"도주 우려"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도주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사라졌던 한화이글스 유튜브 실버버튼이 당근마켓에…"경찰 신고"
9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 측은 이날 실버버튼의 행방이 묘연해 도난이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중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글스 TV'의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올라왔다는 게시글이 퍼지면서 야구팬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다. 게시글을 살펴보면, 판매자는 "유튜브 실버버튼 기념패를 판매한다"며 "이글스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
"법 왜곡죄에 어떻게 대응할까"…수석부장판사 간담회 개최
전국 법원 수석부장판사들이 모여 법왜곡죄 도입에 따른 법관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대법원은 9일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주재로 전국수석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3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첫번째 주제로 법왜곡죄 도입에 따른 ‘형사법관 지원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일반 국선변호 예산 부족 현황 및 대처방안에 관한 토론도 이어졌다.
현대重 울산조선소 잠수함 화재…60대 실종자 발견했지만 구조 난항
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경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에서 정비 중이던 해군 214급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로 잠수함 내부에 연기와 화염이 퍼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6명은 긴급 대피했다.
태풍급 강풍 몰아친 제주공항 246편 결항…3천여명 발 묶여(종합)
9일 제주도와 제주공항,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중산간과 제주도 남부 등 전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해제됐으나 제주 전역에 발효된 강풍특보는 유지되고 있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삼각봉 초속 32.0m, 우도 초속 28.9m, 유수암 초속 28.0m, 제주공항 초속 27.2m, 대흘 초속 24.7m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국내선 234편(출발 116편·도착 118편)과 국제선 12편(출발 6편·도착 6편) 등 모두 246편이 결항했다. '주의' 단계는 제주 출발 항공편 기준 결항편 승객이 3천명 이상일 때 내려진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방풍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제주시 구좌읍 등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각각 안전 조치했다.
[날씨] 전국 오전에 비…남해안·제주 호우에 천둥·번개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천둥·번개와 강풍, 풍랑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2∼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사라진 한화 ‘이글스TV’ 실버버튼··· 당근 마켓에 매물로 올라와
당근마켓에 올라온 한화 이글스TV의 실버버튼.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화 측은 이날 실버 버튼의 도난이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실버버튼은 2024년까지 이글스 파크에 전시됐다.
"10만 팬심이 단돈 12만 원?" 한화 이글스TV 실버버튼, 당근마켓 매물 등장 '발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고스란히 담긴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단돈 12만 원짜리 매물로 등장하는 초유의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구단은 부랴부랴 사태 파악에 나섰고 결국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촌극이 빚어졌다.사건의 발단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한 판매글이었다. 게시글에는 "유튜브 실버버튼 기념패를 판매한다. 이글스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라는 당당한 설명과 함께 제품의 사진이 버젓이 올라왔다.사진 속 실버버튼에는 선명하게 'Eagles TV'라는 영문이 각인되어 있어 야구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인천 독정역 인근 도로 일부 침하…경찰·지자체 안전조치
9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서구 백석동 독정역 3번 출구 인근 도로 일부가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상민 재판 나온 尹, '단전·단수 지시' 질문에 헛웃음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한 적 없어" 부인…22일 변론 종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하지 않았다고 법정에서 부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9일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전 진행된 국무회의 상황을 중심으로 증언했다. 그는 "단전·단수를 한다는 곳에 경찰이나 군인 등을 배치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해당 문건은 본 적도 없다"고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이뤄진 국무회의 당시 이 전 장관이 계엄 선포를 만류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언급했다.
"한라산 200㎜ 물폭탄"...전국 비,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서울과 인천엔 각각 10.2㎜의 비가 내렸다.비는 오는 1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으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등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더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추가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30∼100㎜(산지 최고 15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도북부 20∼80㎜, 대전·세종·충남·전북 20∼60㎜,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강원북부동해안·충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서울·인천·경기서부 5∼30㎜, 강원중부동해안·강원남부동해안 5∼20㎜, 서해5도 5∼10㎜로 예상된다.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이날 밤까지 시간당 10∼20㎜, 제주에 9일 밤에서 10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씩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속보] "쿠팡CLS 하청노조 분리 교섭 안돼"…1호 기각 나왔다
올 겨울은 유달리 춥고 눈도 많이 내리고 있다. 최근의 노...
‘보행자 사망’ 무면허로 렌터카 뺑소니 사고낸 20대··· 법원 “도주 우려 있다” 구속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보행자를 쳐 숨지게하고 도주한 20대가 구속됐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를 받는 A씨가 구속됐다.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청주서 목격 신고…"사실인지 확인 중"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늑구'가 탈출해 이틀째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접한 청주 지역에서 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8시 9분께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청주로 들어왔는지 확인 중"이라며 "외출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늑구가 청주 현도면까지 도달했다고 보기엔 거리가 꽤 돼 오인 신고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며 "정확한 신고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에 ‘족쇄’…반복된 산재 사망은 구조적 살인”
‘컨베이어 벨트 끼임’ 뚜안 사망 한 달…유족 대리 이용덕씨 인터뷰 이용덕 이주노동자법률지원센터 소금꽃나무 활동가(왼쪽)와 장혜진 노무사. 이 활동가는 같은 단체의 장혜진 노무사와 함께 뚜안 유족을 대리해 활동해왔다. 이 활동가는 “한국에 온 노동자들은 대부분 정부의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장에서 일한다”며 “문제는 정부가 허가는 내주지만,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는 살펴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이주노동자들이 ‘위험한 것을 위험하다’고 말할 수 없는 환경이 근본 문제”라고 했다. 이 활동가는 “현행 고용허가제는 이주노동자를 절대적인 을의 위치에 놓이게 만든다”며 “비자 연장부터 사업장 이동까지 모든 것이 전적으로 사용자 뜻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주노동자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순간 그는 사용자에게 찍히게 된다”며 “그러면 더는 한국에서 일할 수 없게 된다”고 했다. 장 노무사는 사고 발생 이후 고용노동부의 대처 역시 문제가 있다고 했다. 정치적 레토릭과 호언장담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원청이 진짜 사장’ 15건 중 13건 인정
개정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하청업체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판단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판단이 내려진 15건 중 13건에서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됐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단위 분리 신청은 이날 기각됐다. 앞서 첫 원청 사용자성 판단은 하청노동자들이 공공부문인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상대로 낸 사건에서 나왔다. 인덕대·성공회대 등 사립대 청소노동자들이 대학들을 상대로 낸 사건에서 사용자성 인정 판단이 내려졌다. 한동대는 이날 청소노동자로 구성된 하청노조와 상견례를 하고 교섭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교섭은 법 시행 이후 원청이 노동위의 사용자성 판단 없이 자발적으로 교섭에 응한 첫 사례이다. 반면 재계는 법 시행 이후 현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나 노동위의 판단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속보] 하청노조 교섭단위분리 신청 '줄줄이 기각'
모두 교섭단위 분리신청이 제기된 사업장이다.반면 충남지노위는 원청 동희오토 소속의 민주노총 금속노조(하청노조)가 신청한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인용했다
탈출한 ‘늑구’가 청주에 나타났다?··· 당국, 드론 동원 수색했지만 발견 못해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인근 청주 지역에서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이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쯤 “오늘 오전 10시쯤 현도면 시목리에서 늑대가 돌아다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청주서 목격 신고…수색 종료(종합)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늑구'가 탈출해 이틀째 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접한 청주 지역에서도 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살 수컷인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께 오월드 사파리 울타리를 탈출해 30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색 도중 대전에서 목격 신고가 또 들어왔다"며 "청주 신고 건은 오인 신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전했다.
귀에 피 철철…유치원 교사 패러디에 공감 쏟아지는 ‘웃픈 현실’
지난 2월 20대 유치원 교사가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일하다 숨진 사건과 맞물려 유치원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학부모들로부터도 나온다. 이씨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라온 영상 <유치원 교사 이민지씨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은 게시 이틀 만인 9일 오후 3시 기준 조회수 214만회를 넘겼다. 사생활 침해성 발언을 듣기도 한다. 딸이 유치원 교사 시작하고 주말 이틀을 편하게 쉰 적이 없다”고 했다. 최근 사직서를 냈다는 한 교사는 “주말까지도 몸을 갈아서 해야 하는 업무량과, 소변볼 시간도 없어 물도 안 마시고, 휴게시간은 꿈도 못 꿨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찍기 담당자를 따로 고용해 선생님을 존중하는 유치원을 찾아서 보내기로 했다”고 했다. 유치원 교사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은 짧은 근속 기간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절반가량이 근속 2년 미만인 것이다. 지난 2월 부천에서 사망한 유치원 교사도 위계적인 분위기 때문에 병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청소년들 “촉법소년 연령 낮추기보다 예방·지원 늘려주세요”
이들은 정부가 여론 등을 근거로 연령 하향 논의를 본격화한 것에 실망했다고 했다. 이군은 청소년 범죄를 다룬 드라마 영상, 웹툰을 통해 처음 이 문제를 접한 뒤 ‘연령 하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했다. 청소년들은 죄를 저지른 형사미성년자가 죗값을 치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소년사법 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청소년이 있을 수 있지만, 연령 문제는 아니라고도 했다. 박군은 “연령을 낮춘다고 해도 이를 악용하는 사례는 똑같이 벌어질 수 있고, 이런 방식이라면 촉법소년 연령이 계속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청소년을 범죄에 빠지게 만드는 원인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도연양은 최근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지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청소년은 일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도연양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은 드물다”며 “생존을 위해 범죄에 이용되는 청소년도 있을 수 있다.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농지 투기꾼에 104억 불법대출’ 농협 지점장 구속기소
또 이들에게 대가를 받고 통장을 넘긴 명의대여자 C씨(60대)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번 사건 수사는 금융감독원에 A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A씨는 농협 여신팀장으로 일할 때부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현재까지 대출 원금 약 61억원이 연체되거나 최종 손실 처리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서 잠수함 ‘화재’…노동자 1명 구조 중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오후 3시5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잠수함 내에서는 노동자 47명이 작업 중이었다. 노동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에어건 쏴 이주노동자 장파열…발뺌하는 사장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 2월20일 에어건 분사로 피해자 B씨의 상태가 악화되자 그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원은 미등록 이주민인 B씨의 신원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진료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동료와 에어건으로 장난을 친 뒤 복통이 생기고 복부에 불편감이 시작됐다고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당시 B씨는 통증 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B씨를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민주노총 쿠팡지회, 사측과 첫 단협 체결
조합원 투표서 잠정합의안 찬성 …노조 활동 보장받을 초석 마련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가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쿠팡지회)가 9일 쿠팡 사측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 계열사에서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이 쿠팡 사측과 단협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쿠팡지회 노조 간부 등은 사측과 교섭 중이던 지난해 12월 쿠팡 대표와의 면담과 단협 체결을 요구하며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쿠팡 계열사 중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이 사측과 처음 체결한 것이다.
종합특검, 김태효 전 안보실 차장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강제수사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9일 12·3 내란과 관련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사진)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검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진술회유 의혹과 관련해 주임검사였던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지난 8일 김 전 차장 자택과 대학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특검은 이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주임검사였던 박 검사에 대해 “고발장이 제출돼 피의자로 입건했으며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박 검사를 피의자로 정식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포토뉴스]샤워하는 서울 최고령 향나무
9일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 위치한 향나무 ‘천년향’을 수목관리 업체 직원들이 세척하고 있다. 천년향은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 산 향나무로 서울시 보호수이자 서초구 제1호 향토유산이다. 9일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 위치한 향나무 ‘천년향’을 수목관리 업체 직원들이 세척하고 있다.
재난 현장서 스러진 ‘소방 영웅’ 15명, 서울현충원에 잠들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15명의 영현이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됐다. 합동안장식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소방재난본부는 총 94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중 지난해 대전·서울 국립묘지에 47명을 안장했다.
[서울25]강서구, 겸재 탄생 350주년 기념 ‘소나무화 특별전’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소나무, 늘 푸르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나무를 주제로 한 23건 3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21일까지 진행된다.
급변풍·강풍에 막힌 제주 하늘길…240여편 결항
9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가 대거 결항했다. 제주국제공항의 출발 안내 전광판에 결항을 알리는 문구가 떠있다. 제주에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나무가 쓰러지고 탐방객이 고립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랐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급변풍 경보, 강풍 경보가 내려지면서 이착륙 예정이던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거나 회항, 지연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46편이 결항됐다.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
인천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 해제…서해에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서해5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9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목포 등 전남 8곳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목포 등 전남 8곳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9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대론 못 죽겠다, 일본은 하루빨리 사죄를”…도쿄 찾은 강제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 정부는 하루빨리 사죄하십시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96)가 9일 일본 도쿄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본사를 직접 찾아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정 할머니 일행과 일본 시민단체는 이날 전범 기업을 찾아 배상과 사죄를 촉구하는 ‘마루노우치 행동’ 집회에 참석했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탄 정 할머니와 일본 시민단체는 이날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 본사를 잇달아 항의 방문했다. 정 할머니가 자신이 강제동원됐던 미쓰비시중공업 본사를 직접 찾은 것은 처음이다. 배고픔과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정 할머니는 그해 12월 도난카이 대지진도 겪었다.
"여보, 오늘 무슨 일 있었어?" "그냥 뭐…" 4050 가장들이 거실에서 입을 닫는 3가지 이유 [어른의 오답노트]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감정의 스위치를 끄고 살아온 대가. "오늘 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 아내의 걱정 어린 질문에도 돌아오는 대답은 짧고 건조하다. "아니, 그냥 뭐… 피곤해서 그래. "대한민국의 4050 가장들에게 집에서의 '침묵'은 너무도 익숙한 풍경이다. 수십 년간 감정의 스위치를 강제로 끄고 살아온 결과, 자신이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정서적 문맹' 상태에 빠져버린 것이다. 이를 '제한적 정서성'이라 부른다.밖에서 상처입고 지친 날, 가장의 내면에는 위로받고 싶은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하지만 사회가 주입한 '가장'이라는 완고한 페르소나는 취약함을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한다.결국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덜 상처받는 방어기제는 입을 굳게 다무는 '침묵'뿐이다. 가족을 걱정시키지 않으려는 헌신적인 의도에서 출발한 이 침묵은, 역설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가로막는 견고한 유리벽이 되고 만다.직장은 거대한 언어의 전쟁터다. 가장의 권위는 침묵이라는 견고한 갑옷이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을 기꺼이 가족에게 내보일 수 있는 그 부드러운 용기에서 완성되는 법이다.
1면 ‘따옴표 제목’ 잦아 일방 주장 받아쓰기 우려…함의·맥락 더 담아야
지난 1일 경향신문 독자위원들이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회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열고 3월 한 달간 보도된 온·오프라인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한수빈 subinhann@kyunghyang.com 저널리즘 연구자들이 쓰는 용어 중에 ‘따옴표 저널리즘’이 있다. 누군가가 한 말을 큰따옴표 안에 넣어 그대로 전달만 하는 보도관행을 의미한다. 인용보도는 객관적으로 보이지만 말의 의도를 분석하지 않고 의견을 일방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경향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3월 경향신문 1면 기사 제목을 분석해보니 87개 기사 중 33개(38%)에 따옴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3개 기사 중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관련 기사가 13건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독자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극적인 말을 쏟아내며 말바꾸기가 많았다는 점에서 그의 의도를 짚고 해석하는 제목들이 달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독자위원회 4월 정기회의는 지난 1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용석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영어 대문자만 소개하기보다는 맨 처음 해당 용어가 나올 때 한번은 전체 단어를 다 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기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말을 빌려 금리가 떨어지고 환율이 안정된다고 언급돼 있는데, 어떤 연결고리로 그렇게 되는지를 조금이나 언급해줬다면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 같다. 그의 의견의 맥락을 이해하려고 하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행보를 거쳐왔는지를 안다면 도움이 된다. 제가 직접 검색해 찾은 관련 기사가 <한국은행 총재에 신현송 BIS 국장 내정>(3월22일자)이다. 프로필이 깔끔하게 잘 정리돼 있어 신 내정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는데, 이런 기사들이 더 잘 노출되면 독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누가 이런 말을 했나 보니까, 말한 사람이 있는 게 아니었다. 강조할 필요가 있는 용어는 통상 작은따옴표를 쓴다. 연결 중심성·매개 중심성 등은 대학원생들이 많이 쓰는 정리 방식이다. 적절한 비유나 설명을 곁들여 어떤 의미가 있다, 이렇게 풀어서 서술했다면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시각적으로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었는데 약간 기계적으로 편집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버마스는 세계적인 인물이고, 방한도 했었는데 왜 신문사가 가지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없을까 의문이었다. 제자였던 송두율 교수나 과거 관련 기사를 썼던 김호기 교수에게라도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신문에 실었으면 기사가 더 돋보였을 것이다. 관련해서 추가 취재 요청을 하고 싶다. 정치적 논쟁 때문이다. 미디어교육도 잘 못한다. 심지어 대학에서도 사회학과 수업이 잘 안된다고 한다. 수사의 방향을 인물 뉴스가 아니라 책임 구조의 문제로 확장한 기사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하다. 국제적인 관점에서의 여성인권에 대해 살펴보았다는 점이 좋았다. 범죄 피해자,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이 이슈를 더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희진 =지난 한 달간 종이신문으로 경향신문을 봤다. 시각화할 수 있는 기사는 가능한 한 시각화해 전달하는 방식이 효율적일 것 같다. 기사 꼭지를 줄이더라도 내용이 더 충실했으면 좋겠다. 과거에 뉴욕타임스 기사 한 달치를 전수조사한 적이 있다. 30일치 중에서 따옴표 제목을 단 것은 딱 한 개 있었다. 경향신문 3월 한 달치 1면 기사 제목을 분석해봤다. 전체 87개 기사 중 따옴표 제목이 33개(38%)였다. 특히 이란 침공 외신기사는 20개였는데 이 중 13개가 따옴표 제목 기사였다. 13개 따옴표 기사 중 의미를 부여한 기사는 4개였다. 함의나 맥락, 의미를 더 많이 담아야 한다. 우리가 이란 측에 접근할 수 있는 게 없다보니까 다른 이란 측 입장을 섞는 경우도 있다.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청주서 목격?…발견 못 하고 '수색 종료'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접한 청주 지역에서 '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오늘 오전 10시쯤 현도면 시목리에서 늑대가 돌아다니다가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지점은 대전 오월드에서 직선거리로 약 23㎞ 떨어진 곳으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드론 등을 투입해 일대 수색을 벌였지만, 늑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후 8시 16분께 수색을 종료했다.
좁은 통로에 전선·배관 빽빽··· 울산 잠수함 화재 실종자 구조 난항
이날 HD현대중공업 모습. 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1800t) 화재 현장에서 실종됐던 60대 노동자 구조작업이 난항이다. 잠수함 내부의 협소한 공간이 원인인데, 누전으로 인한 추가 화재 가능성까지 나오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38분쯤 홍범도함 지하 공간에 쓰러져 있는 협력업체 노동자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화재 당시 잠수함 청소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서 부부싸움하다 운전기사에게 주먹질…40대女 입건
경찰은 당시 택시에 타고 있던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30분께 완주군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 기사 B(60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화이글스 유튜브 실버버튼이 12만원에?…"경찰에 도난 신고"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이글스) TV'의 10만 구독자 인증 실버버튼(Silver Play Button)이 중고 거래 시장에 등장했다. 구단 측은 경찰에 도난신고를 접수했다.9일 는 한화 측이 이날 "실버버튼의 행방이 묘연해 도난이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실버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상급단체 다르다고 교섭 분리 안돼"…노동위서 줄줄이 기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하청노조들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하청 노조 등 타노조와 별도로 원청과 교섭하겠다는 교섭단위 분리 신청이 줄줄이 기각됐다. 다수 노조인 한국노총 택배산업노조와 별도로 교섭 단위를 분리할 필요성은 없다는 뜻이다. 다만 쿠팡CLS가 택배노조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이 있는 사용자라고 판단했다.개정 노조법은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하청 노동자의 근로 조건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하는 원청을 사용자로 본다. 이에 따라 하청 노조도 원칙적으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원청과 교섭할 수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민주노총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요구사실 미공고 시정신청은 각각 경북지노위와 제주지노위에서 인용됐다.
경복궁 화재 '자연발화' 아닌 '실화' 무게…용의자 이미 출국
서울 종로경찰서는 화재 발생 직전 삼비문 인근에 머물렀던 남성 A씨의 실화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연기가 처음 피어오르기 시작한 시각은 화재 전날인 27일 오후 4시께였다.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경복궁 삼비문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연 발화가 아닌 실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대통령 “인명 피해 없길··· 늑구도 무사히 돌아오길”
2살 수컷 늑대인 ‘늑구’는 전날 오전 9시18분쯤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탈출해 이틀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날 대전 인근 청주에서 ‘늑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쿠팡CLS 하청노조 분리교섭 기각…노동위 판단 사안마다 달랐다
노동위원회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등 주요 기업 하청노조의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기각했다. 9일 노동위원회는 교섭단위 분리 신청 9건과 교섭요구사실 미공고 시정신청 2건을 심리했다. 이 가운데 교섭단위 분리 신청은 5건이 인용되고 4건이 기각됐다. 우선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신청한 교섭단위 분리 신청에 기각 결정을 내렸다. 다만 CLS는 심문회의에서 원청으로서 사용자성을 일부 인정하고,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에도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다른 결론이 나왔다. 충남지노위는 동희오토, 전남지노위는 한국전력공사에 대해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하면서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인용했다.
"중3 아들이 안 간대요"…2박3일 60만원에 부모들 '멘붕'
고물가 영향으로 수학여행 비용이 상승하자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수학여행 경비를 보고 자녀가 가지 않겠다고 한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수학여행지는 강릉 등 강원도 일대다. 한편에서는 "물가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예전과 달리 아이들이 줄어들어 인당 비용이 늘 수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수학 여행비가 과도하다는 의견이다.수학 여행비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