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정치 2025-10-27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한국 온다…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첫 공식 대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지난 6월 18일 미국 워싱턴D.C. 로이터·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내달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을 열고 동맹 현대화를 논의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은 내달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만나 SCM을 연다고 국방부가 27일 밝혔다. 1968년 시작된 SCM은 양국 국방장관이 만나는 최고 안보협의체다. 양 장관은 한국 조선기업의 미국 함정 건조 등 방위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미 국방장관, 내달 4일 서울서 SCM…전작권·조선협력 등 논의

李정부·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국방장관 대면 회담 대북정책 공조·확장억제·지역안보 협력 등도 의제 한국과 미국 국방 수장이 내주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 국방분야 현안을 협의한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은 내달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와 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SCM 회의로, 한미 장관의 취임 후 첫 공식 대면 회담이기도 하다.



한미 국방장관, 내달 4일 서울서 SCM…전작권·조선협력 등 논의(종합)

李정부·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국방장관 대면 회담 대북정책 공조·확장억제·지역안보 협력 등도 의제 (서울·워싱턴=) 김철선 이유미 한국과 미국 국방 수장이 내주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 국방분야 현안을 협의한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내달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와 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SCM 회의로, 한미 장관의 취임 후 첫 공식 대면 회담이기도 하다.



경주 ‘진공상태’ 돌입… 보문호수 바닥까지 훑으며 “폭발물 차단”

26일 오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으로 쓰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입구. 금속탐지기와 X레이 검색대가 설치되는 현장에서 보안 요원이 를 막아섰다. 레드존은 가장 높은 수준의 접근 제한 구역을 뜻한다. 보안 요원은 “총기나 화약류는 물론이고 라이터나 음료도 반입이 불가하다”며 “회의 참석자나 외교부 관계자 외에는 누구도 들어올 수 없다. 하지만 회의장인 HICO와 정상급 숙소가 모여 있는 보문관광단지는 상대적으로 개방된 지형이다. 혹시 모를 수중 폭발물을 확인한 것이다. 수중 침투 테러나 불법 선박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다. 1995년엔 스리랑카 반군의 요원이 스리랑카 전함 5척을 수중에서 폭파한 적이 있다. 경찰은 26일 0시부터 을호비상을 발령했고, 28일 0시부터는 가용 병력을 100% 동원하는 경비 비상 단계 중 최고 단계인 갑호비상으로 격상한다. 하루 최대 동원할 수 있는 경찰 인원은 2만2000명에 달한다.



경주집회 신고 28건으로 늘어… 반미-반중 시위 예고, 경찰 긴장

26일 경찰에 따르면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 신고된 집회는 모두 28건이다. 19일 기준 15건의 2배 가까이로 늘었다. 특히 보수 성향 단체인 ‘벨라도’와 ‘자유대학’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및 친미·반중 메시지를 내걸고 대규모 집회를 할 것으로 보인다. 벨라도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노동동 봉황대 광장에서 2000명 규모의 ‘윤 어게인’ 집회를 연다. 자유대학도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한미 국방수장 취임 후 첫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 "국방분야 현안 협의"

이번 SCM에서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한미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대면회담으로, 양국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좀 더 구체적으론 △대북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李대통령, 미·중·일 3강 연쇄 접촉…'외교 파고' 잘 넘을까

이재명 대통령이 27일부터 '다자 외교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에는 미국·중국·일본 3강 정상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다음달 1일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이 예정돼있고 최근 새로 취임한 다카나시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회담도 조율 중이다. 미국과 중국은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과제는 단연 관세협상의 타결 여부다. 그는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인위적인 마감 시한을 정해두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중국은 희토류·광물 수출 통제와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고 있어 양국이 출혈 경쟁을 멈출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의 '균형 외교' 구상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된다.이 대통령은 새로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도 준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며 "김정은 총비서와 만나고 싶다.



"적당히 해, 뒷감당 자신있냐"…김건희 측, ‘경복궁 용상’ 사진 유포자에 경고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2023년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해 '왕의 의자(용상)'에 앉았다는 의혹과 관련, "김건희의 대한민국 국보 불법 침범 및 훼손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 논란과 관련한 사진 유포자를 향해 경고했다. 유 변호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적당히 해라"라며 "윤석열 대통령실 모 팀의 사진담당이었던 ㄱ씨가 현재 김건희 여사 관련하여 업무상 찍어두었던 타인 보관의 경복궁 등 사진들을 악의적으로 민주당과 진보매체에 제공한다는 다수의 소식을 듣고 있다.



실무협상 평행선…한·미 정상 ‘담판’

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 투자 펀드를 놓고 한·미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관세협상이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금 직접 투자 액수와 방식을 놓고 8년 동안 매년 250억달러를 요구하는 미국과 연 150억달러를 한도로 10년 이상을 고수하는 한국이 팽팽히 대립하는 상태에서 실무진 협상은 사실상 종결됐다. 이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담판만 남은 상태다. 미 고위 당국자도 “한국이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조건들을 받아들일 의사가 생긴다면 가능한 한 빨리 협상을 타결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30일 관세협상을 타결하며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는 대신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의 투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위성락, 한·미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가능성 시사 앞으로 한·미 정상이 조금씩만 양보하면 타결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간단치 않다. 한국이 제시한 연 150억달러 10년 분할 납부도 엄청난 액수다.



[단독]노동진 수협회장, ‘성 접대 의혹 술자리 동석’ 조합장들 요직 배치 논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됐던 유흥업소 술자리에 동석했던 조합장들을 잇따라 주요 보직에 앉힌 것을 두고 ‘보은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 회장과 해당 조합장들은 성매매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수협중앙회장 선거 전 술자리를 함께하며 청탁 의혹이 불거진 이들을 요직에 임명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 회장은 2022년 12월 수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이 있는 조합장들과 유흥업소에서 술자리를 한 후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노 회장이 당시 술자리 동석자들을 주요 보직에 잇따라 임명하면서, 성매매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기 위해 협조한 인사들에 ‘보은 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 U-17 여자월드컵 중계하며 '현대차' 광고판 안 지워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모로코 살레의 모하메드 Ⅵ 풋볼 아카데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26일 녹화 중계했다. 중앙TV는 북한 선수들이 이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5-0으로 크게 이기고 16강에 올랐다며 경기 전반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북한 체육인들이 최근 열린 골프 대회에서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를 착용한 모습이 중앙TV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본회의장서 '딸 축의금 명단' 보낸 최민희...국힘 "스스로 물러나라"

이번 사태에 대해 떳떳하다면 말로만 해명하지 말고, 축의금 관련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상식적인 국회 상임위원장의 모습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관련기관을 감시하는 '파수꾼'이 '입금 창구'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국민은 분노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양자역학을 공부했다던 최 의원에게 양자역학은 결국 '돈을 셈하는 산수'였던 것이냐"며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그녀에게 무거운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일갈했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과방위원장이라는 직위를 남용해 피감기관·대기업·언론사로부터 사실상 축의금을 갈취한 이번 최 의원 사안은 단순한 경조사 차원을 넘어선 명백한 권력형 부패행위"라며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최 의원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최 의원이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들어온 축의금을 돌려드리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하는 내용"이라며 "최 의원은 지난 한 주 동안 계속 국감을 진행했고, 결혼 당사자들도 매우 바쁜 관계로 오늘 축의금 리스트를 확인했다"고 해명했다.이어 "리스트 중 상임위 관련 기관·기업 등으로부터 들어온 축의금, 상임위 등과 관련 없으나 평소 친분에 비춰 관례 이상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즉시 반환하기로 하고 그 명단과 금액을 전달한 것"이라며 "이름만으로 신분을 알 수 없는 경우 등이 있어 추후 계속 확인되는 대로 반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노동절로 다시 바뀐다…“공휴일 지정 추진”

26일 노동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 등 고용노동부 소관 8개 법률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임금을 체불해 이름이 공개된 사업주가 퇴직급여 등을 체불하는 경우에도 반의사불벌죄를 적용하지 않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과 정부가 임금 등이 체불된 노동자에게 사업주 대신 임금을 준 경우, 국세를 밀렸을 때 받아내는 절차에 따라 정부가 대신 지급한 돈을 사업주에게서 받아낼 수 있도록 하는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내년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복원되고, 공휴일 지정도 추진된다.



北, 최선희 방러 사실 주민들에게 알려…트럼프 방한 앞두고 출국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러시아 연방 외무성과 벨라루스 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러시아 연방과 벨라루스 공화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北, 日방위력 확대 비난…"주변국 공동과녁에 들어갈 것"

북한이 일본의 최근 방위력 강화 움직임을 비난하며 "열도가 주변 나라들의 강력한 징벌의 공동 과녁에 들어가게 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날씨] 대체로 맑음…평양 아침 최저 2도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로 예년보다 3도 낮았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오후까지 서해안, 함경남·북도, 양강도 일부 지역에 강풍 주의 경보를 내렸다.



말레이 동포 만난 李 “한국인이냐는 물음에 ‘두근두근’ 않는 나라 만들 것”

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본국 상황을 걱정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앞으로 다시는 동포 여러분이 본국을 걱정하는 누군가가 ‘한국 사람이세요’라고 물어봤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어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교민이 1만8000여 명 정도라고 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정착하게 될 것 같다”며 “여러분이 대선배 입장에서 길을 헤쳐나가는 분들이니까 다음에 정착하게 될 국민에게 좋은 길을, 성공하기 쉬운 행복한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화 말레이시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희 "축의금 돌려주려 한 것" vs 野 "부랴부랴 '반환쇼'"

국정감사 기간 중 딸 결혼식으로 구설에 올랐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휴대폰에서 축의금을 거론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히려 수금 액수까지 밝혀진 것이다. '김영란법' 위반 소지도 있다"며 "최 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를 모욕하지 말고, 과방위원장에서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 한사코 자료 요청을 거절하더니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며 "위원회 의결은 아니지만, 의원실 차원에서 자료는 요청해 둔 상태였다. 김민석 총리 인사청문회 때도 억소리 나는 '수금 정치'의 정황을 봤다"며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공직 가니까 이제 아예 대놓고 수금 질이다. 어떤 이름이 붙었든지, 금전이 오간 전말에 대한 수사는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돌려주지 않은 축의금은 뇌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최민희가 받은 축의금은 '슈뢰딩거의 축의금'이라 축의금 상자를 낱낱이 까봐야 그게 뇌물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어째 민주당의 '트롤 짓 총량 보존의 법칙'은 깨지는 법이 없나"라고 했다.앞서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기업·언론사 관계자 등의 이름과 액수가 적힌 명단을 보좌진에게 보냈다. 최 위원장은 "900만원은 입금 완료", "90만원은 김 실장에게 전달함"이라는 메시지도 전송했다.



[속보] 이 대통령 “한미, 3500억달러 대미투자 주요 쟁점 여전히 교착”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무역 협상에서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의 주요 내용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아직 교착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큰 틀에서 무역 합의를 했을 때 한국이 하기로 한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성과 이행 방안 등을 두고 접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입장과는 차이를 보여준다.



국회 법사위, 대검찰청 국정감사 예정…검찰청 폐지 및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 등

국회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 3주차를 맞는 27일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중앙노동위원회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대상으로 한 감사가 이뤄진다.



부동산 여론 악화 우려에…입단속 나선 정청래[뉴스쏙:속]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북한 외교 총책인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 방문길에 오르면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검은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기소했는데, 재판부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도 추가해 심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열리는 아세안과 한중일 3국 간 정상회의에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첫 대면이 이뤄질 수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도 조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李대통령 “대미투자 방식·규모·수익배분 모두 이견 못좁혀”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보 분야 관련해선 “주한미군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국제사회의 현실은 우리가 주한미군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3%에서 3.5%로 증액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미국의 요구보다는 자주 국방을 보장하려는 한국 정부의 기조”라고 답했다.



최선희 외무상, 26일 러시아로 떠나…트럼프·김정은 회담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의 초청으로 이들 국가를 각각 방문하기 위해 26일 전용기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정규 외무성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전송했다. 북한 매체가 27일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 등을 방문하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두고 “희박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이 지난 26일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하기 위해 전용기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김정규 외무성 부상과 북한 주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가 전송했다. 전날 러시아 외무부는 최 외무상이 26~28일 러시아를 실무 방문한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40년지기’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의…“개인적 계획”

민주당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당에 민주연구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李 40년지기'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의…부동산 논란 재조명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장 임기는 2년으로, 이 원장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였다. 정권 출범 후에는 새 정부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정 운영 방향성을 제시했다.다만 이 원장은 올해 대선 후 국정기획위원장 임명 당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원장을 비롯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진성준 민주당 의원, 이찬진 금감원장, 이상경 전 국토부 제1차관 등 5명을 부동산 을사오적이라고 명명했다.홍민성



李대통령 "한미 3500억달러 투자 교착상태"…APEC 때 타결 못할 수도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한미 무역 협상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의 세부내용에 대해 "양국 간 논의가 아직 교착 상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방식, 투자 금액, 시간표, 우리가 어떻게 손실을 공유하고 배당을 나눌지 이 모든 게 여전히 쟁점"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큰 틀에서 무역 합의 당시 한국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 “대미 관세협상, 3500억달러 투자 방식·금액 등서 여전히 팽팽”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교착 상태라고 밝혔다. 대미 투자액 3500억달러의 현금 직접 투자 비중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미국은 물론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겠지만 그게 한국에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정도여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백지수표를 요구한 미국과 현금 투자·보증·대출이 포함된 수치라는 한국의 입장이 엇갈렸다.



"부동산 악재 터져"…李 지지율 51.2% 취임 후 최저치 근접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표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유보층은 3.9%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7월 2주 차에 64.6%로 최고치를 찍고, 하락세에 접어들며 8월 2주 차에 51.1%로 최저치로 내려온 바 있다. 민주당은 2주 연속 하락했으나,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양당 격차는 9.8%포인트에서 6.8%포인트로 좁혀졌다. 다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 민주당 우세인 상황이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0%,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홍민성



인천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도 송도·청라처럼 ‘아파트 단지’ 우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 용지가 부족하다며 추가 지정하려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도 송도와 청라처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계획 인구는 2만9679명으로, 주거용지 대비 인구밀도는 1㎢당 약 3만5000명 수준이다. 이는 영종 2만9000명보다 높은 밀도이다. 투자 유치를 통한 산업 중심 개발이라는 경제자유구역의 본래 취지와 달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인 산업용지에 대한 실질적인 기업 투자 유치는 불투명하다.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 면적은 155만9515㎡로 전체 면적의 24.6%를 차지한다.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 땅 매각 대금 등 1조3000억원 안팎을 우선 투입해 강화 남단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외교부 “캄보디아 사태, 공적개발원조와 직접 연계 안 해”

올해 캄보디아 ODA에 배정된 예산은 4352억 7100만 원인데, 지원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캄보디아 관련 ODA 예산이 급증한 바 있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1.2%, 소폭 하락···민주당 44.1%·국힘 37.3%[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1.2%로 직전 조사보다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이는 전주보다 1.0%포인트 떨어진 수치이다.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2.4%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0.6%포인트 올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0%,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한동훈 "내년 지방선거 출마할 생각 없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예고했다.한 전 대표는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방선거 역할론이 나온다'는 말에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130일 만에 공약을 정반대로 뒤집은 것은 거짓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홍민성



장동혁 “李 재판중지법 통과시키면 정권이 중지될 것…민중기 감방 가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마치고 마이크를 만지고 있다.



李대통령, 캄보디아-태국 휴전 협정에 "지역 평화·안정 증진 기여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아누틴 태국 총리의 리더십 아래 캄보디아와 태국 간 공동선언이 발표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역사적인 합의 도출을 위해 헌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총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합의가 양국 관계를 넘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규연 홍보수석 “정부, 실수요자 주택 구매 지지…보유세, 시장 안정 지켜봐야”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동남아 유인 광고 긴급삭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국 전 NSC 부보좌관 '트럼프·김정은 깜짝회동' 가능성 관측

그는 "만남 일정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트럼프가 집권 1기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고 그 결과 북한이 핵무기 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했다면서 만남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 만남의 결과로 북한 측의 신뢰를 얻었다"며 "어쩌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을 다시 시도하려고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닷새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0일 부산에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APEC, 관세협상 등 '진짜 성과' 가져와야"

국민의힘은 2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열린 것과 관련해 "국익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진짜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철강 수출은 7월 전년 대비 26%나 급감했다"며 "향후 반도체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도 예고됐다.



장동혁, 與 '재판중지법'에 "정권도 중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중지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을 겨냥해 "민주당이 재판중지법을 통과시킨다면 그 즉시 이재명 정권도 중지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인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에 대해 '전부 무죄'라는 취지로 밝힌 것을 두고도 "이재명 대통령의 무죄를 확신하고 맹신하고 있는 '이재명 무죄 호소인' 조 법제처장의 발언을 그대로 따르면 무죄가 확실한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 재개를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조용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 캄 범죄 배후에 14억5400만 이자 지급…금융 거래액 2146억

총거래액만 2146억8600만 원이다.IM뱅크를 제외한 4개 은행이 프린스 그룹에 지급한 예금 이자만 총 14억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에 개설한 계좌에 10만 원이 예치돼 있는 상태이며 별도의 이자 지급은 없었다.



송언석 "이찬진 금감원장·조원철 법제처장 경질해야"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조원철 법제처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원장은 과거 '헌법에 다주택 금지조항을 넣고 싶다'고 발언한 바 있지만 본인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김상훈 "디지털자산 시장에 금융기관, 법인, 기관 투자자 유입돼야"

국민의힘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를 이끄는 김상훈 위원장은 디지털자산 시장 밸류업을 위해 금융기관과 법인의 투자가 가능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코스피 4000 돌파에 "정부 경제정책의 결실"

그 노력이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한 것"이라고 했다.김 대변인은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지수의 상승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실질적 성장이다.



정청래 “APEC 성공 위해 여야 ‘무정쟁 주간’ 선포하자”

정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익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정 대표가 어제 법원이 너무 폐쇄적이고, 법원 행정처 중심으로 수직화 돼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北 “최선희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위해 26일 평양 출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러시아 연방 외무성과 벨라루스 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러시아 연방과 벨라루스 공화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전날 러시아 외무부는 최 외무상이 26~28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했다.



장동혁 “민주당 ‘대통령 재판중지법’ 통과시 李정권 중지될 것”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당장 재개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李대통령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하자"

이 대통령은 "저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를 '꿈과 희망의 조력자(C)',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P)'의 비전에 따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국은 아세안의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 주최국 말레이시아 유력 일간지 'The Star'에 공개된 기고문을 통해 "한국은 아세안의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국힘 “이한주 사퇴, 부동산 의혹 조마조마했던 것 아니냐”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에 대한 따뜻한 배려는 포장지 아니냐”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지난 26일 민주당에 민주연구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APEC 세계 정상 입국, 김해국제공항 "24시간 안전 지원체계 완비, 이상 무”

아울러 군의관·응급구조사 등의 의무요원을 증원하고 후송에 활용할 헬기 전력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인명 구조와 후송 능력을 강화했다.지난 2년간 발생한 불법드론 비행지점을 분석해 집중 감시하고 비행금지 현수막도 설치했다.



李대통령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제안…年교역 3천억弗 목표"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매체인 '더 스타'에 기고한 '한국과 아세안, 함께 만드는 평화의 공동 미래'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향해서도 "한국 국민은 스스로 '민주 대한민국'을 되찾았다. 한국은 이제 세계 질서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와 아세안은 이런 여정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부동산 대책, 불가피한 고육지책…일부 불편 송구"

야당 대표에 대한 부동산 문제도 나와 있다"며 "국민께서 상식적으로 판단하실 사안"이라고 했다. 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저희는 '부적절하다', '아니다'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다.홍민성



김병기 "우라늄 농축·핵연료 재처리, 제약벗고 역량대로 해야"

이어 "정부가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협상에 집중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 여야를 떠나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에 힘을 보태주시라"고 촉구했다.



정기선 회장 "美해양 르네상스 파트너…함대 건조·조선소 재건"

정 회장은 27일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승진한 뒤 HD현대 회장 자격으로 처음으로 참가한 공식 석상에서 '마스가'(MASGA)로 대표되는 한미 조선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HD현대는 현지 조선소 지분 참여와 인수를 비롯한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폭넓게 검토 중이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양국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탈탄소, 제조 혁신 등 HD현대의 현재 전략과 방향성도 짚었다. 이어 "HD현대의 자회사 아비커스는 벌써 3년 전 세계 최초로 상용 선박에 자율운항 기술을 적용해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게시판] 방사청-美허니웰사 절충교역 사업설명회

방위사업청은 27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대전광역시, 미국 방산기업 허니웰사와 산업 협력을 위한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방산혁신기업을 비롯한 50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육군, 예비군기동대 첫 '워리어플랫폼' 적용 훈련

육군은 일부 예비군기동대를 대상으로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훈련을 처음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육군은 현역 장병들에게 전력화된 워리어플랫폼 중 예비군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개인화기 조준경·고성능 확대경·레이저표적지시기·신형 방탄 헬멧·방탄복 등 5종을 예비군기동대 워리어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전력화를 추진 중이다. 육군, 예비군기동대 첫 '워리어플랫폼' 적용 훈련 영상 닫기 육군, 예비군기동대 첫 '워리어플랫폼' 적용 훈련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故 신해철 11주기…李 대통령 “자유와 성찰 일깨운 음악인” 추모

이재명 대통령이 故 신해철 11주기를 맞아 “그의 질문은 시대의 등불”이라 추모했다. 음악인 신해철의 삶과 메시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향년 46세. 당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다 열흘 만에 사망했다. 2001년부터는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의 진행을 맡아 ‘마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신해철이 남긴 목소리와 메시지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청춘을 위로하고 있다.



불법 전대 반복되는 인천항 배후단지…"부동산 투기장 변질"

인천항 배후단지에서 불법 전대 행위가 반복되고 있으나 관계기관의 대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27일 인천항만공사(IPA) 국정감사에서 "인천항 배후단지는 국민 자산이자 공공재인데도 일부 기업의 불법 전대 행위로 사실상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李 대통령 “韓美,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주요 쟁점 여전히 교착”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양국이 모든 주요 세부 사항에서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물론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나, 한국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정도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를 두고 한국이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까지 무역 협정을 최종 확정하지 못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자 친구이므로, 모든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이것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등 안보 문제를 두고는 한미 양국이 진행 중인 동맹 현대화 협상에 대해 “가시적인 진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창원 국회의원 5명도 '동대구∼창원 고속철' 한뜻…캠페인 동참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서울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 20분대로 단축된다.



李정부 첫 탄핵 나오나..野 “법제처장 탄핵안 발의”

국민의힘은 27일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원철 법제처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 12개 혐의가 무죄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다 무죄”라고 주장했다. 헌법 84조상 ‘소추’가 기소를 의미한다는 헌법주석서도 잘못됐다며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시 이 대통령에게도 적용되는지 여부가 국민의 결단 문제라며 여지를 열어뒀다.국민의힘은 24일 당일부터 지금까지 비판을 쏟아내며 이 대통령을 향해 경질하라 요구해오고 있다. 홍위병 끝판왕 조 처장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조 처장 탄핵소추안이 실제로 추진될 경우 ‘줄탄핵’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통령실 "부동산 시장 방치하면 더 큰 문제…10.15 대책은 고육지책"

이 수석은 “저희가 약간 불편을 드리고 한 것은 송구하지만, 우리의 정책 구조는 분명히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급격한 집값 상승을 붙잡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일관적으로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나 신혼부부나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 무주택자들이 집을 사는 데는 그런 분들의 희망을 지지하고 관련 정책을 일관적으로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 수석은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생애 최초 LTV 주택담보인정비율은 여전히 생애 최초의 건 70%를 유지하고 있고, 15억 이하 아파트는 최대 6억의 대출이 현재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대기 전 비서실장, 해병특검 출석…‘이종섭 도피의혹’ 참고인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으로 소환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李 대통령 "주한미군 운명, 우리가 결정 못해...충분한 대북 억제 수단 확보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 핵심 쟁점인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모든 주요 세부 사항에서 교착상태에 있다"고 했다. 29일 한·미 정상회담 전까지 최종 타결하지 못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극적 타결 가능성은 열어둔 것이다.이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협상과 직접 비교를 경계하며, 대신 유럽연합(EU)이 미국과 한 협상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했다. 일본은 미국이 특정 분야 투자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면 45영업일 이내에 계좌에 현금을 보내야 한다. 원금 회수 전에는 미국과 일본이 5대5로 이익 배분을 하고, 회수 후에는 미국이 9, 일본이 1의 비율로 배분받는다.EU의 경우, 2028년까지 60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돼 있다. EU나 회원국 개별 정부가 아니라 민간 기업이 투자 주체다. 이익 배분에 대한 조항도 특별히 마련되지 않았다. 민간 투자 기업이 이익을 챙기는 구조일 가능성이 크다.



이 대통령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제안···연 교역 3000억달러 목표”

이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이다. 이 대통령은 ‘꿈과 희망의 조력자’와 관련해선 말레이시아 여성 기업인 셰프 우스타자를 언급하며 “더 많은 아세안 사람이 꿈을 실현하도록 제도적 틀을 갖춰가겠다”고 약속했다. 셰프 우스타자는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여성 중소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현재 틱톡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매출을 대폭 확대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 국민은 스스로 ‘민주 대한민국’을 되찾았다. 말레이시아 방문 이틀째인 이날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잇달아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정청래 'APEC 기간 無정쟁' 제안..."저부터 삼갈 것"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 슈퍼위크인 이번 주 만이라도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무정쟁 기간을 선언해 오직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불가피한 정책 발언만 하고 정쟁적 발언은 삼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1998년 IMF, 2002년 한일월드컵과 같은 국가적 사안에 여야가 무정쟁을 합의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올림픽 등 앞선 3개의 일보다 경주 APEC이 작다고 할 수 없다"면서 "국운이 걸린 세계적인 이벤트가 한반도에서 이뤄지는 상황에서 여야가 합심하고 노력해서 국익 추구와 국운 상승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여야 무정쟁을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APEC은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외교·안보 측면에서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외교의 최종 목표가 국익 추구인 만큼 국익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축의금 돌려줘도 성립"..野, 최민희 뇌물죄 고발한다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위원장직 즉각 사퇴를 촉구하면서 뇌물죄 등을 적용해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즉각 국회 과방위원장직을 사퇴하기 바란다. 그 다음 할 일은 성실히 수사에 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고발을 비롯한 법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란특검, 황교안 前총리 자택 압수수색…내란 선전선동 고발件

당시 촛불행동 측은 황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주한美대사관 "케빈 김 대사대리 임명…동맹 강화 위해 일할 것"

주한미국대사관은 대사대리로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조국 "토지주택은행 설립해 부동산 공급 패러다임 바꿔야"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부동산 시장의 구조개혁을 위해서는 토지주택은행을 통해 공급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부동산 민심에 “안타깝고 송구…불가피한 고육지책”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최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정적 여론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 먼저 드려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부동산의 폭등이라는 게 미래에 재앙이 될 수밖에 없고 이것을 방치했을 경우에는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육지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어 “생애 최초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여전히 생애 최초의 건 70%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기 前비서실장 해병특검 첫출석…尹정부 이종섭 의혹 조사

특검팀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외교부, 법무부 등이 이 전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김 전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비서실 업무를 총괄했다.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수장이던 이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에 임명됐다. 공수처 수사선상에 올라 피의자 신분이던 이 전 장관은 지명 당시 출국금지 상태였으나 그로부터 나흘 뒤인 3월 8일 출국금지가 해제됐고 이틀 뒤 출국했다. 특검팀은 이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정장에 흰색 마스크를 쓴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호송차에서 내려 조사실로 향했다.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박석일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특검에 출석했다. 저는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박 전 부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고발당한 사건을 배당받고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송 전 부장은 공수처 임용 전 이 전 대표의 변호인을 맡은 전력이 있다.



한동훈 “다들 저더러 몸 던지라고 하는데···지금은 지선 출마 생각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7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저는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상황이 바뀔 수 있는데 너무 성급하게 얘기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저는 그때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속보]내란 특검, ‘내란 선전선동 혐의’ 황교안 압수수색

특검은 이날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중이라고 밝혔다.



[2보] 내란특검, 황교안 전 총리 압수수색…'내란 선전선동' 의혹

이번 압수수색은 시민단체가 황 전 총리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장동혁 "'대통령 재판중지법' 통과되면 정권 중지될 것"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무죄를 확신하고 맹신하고 있는 '이재명 무죄 호소인' 조 법제처장의 발언을 그대로 따르면 무죄가 확실한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대통령 재판중지법' 재추진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만약 민주당이 재판중지법을 통과시킨다면 그 즉시 이재명 정권이 중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은 오직 한 사람, 이 대통령을 위한, 이재명 사법부를 만들기 위해 사법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 인내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생각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7일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은 민심을 생각하고 따르려고 실천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전 대표는 '불출마를 너무 성급하게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그때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도 "굉장히 많은 시간이 남았다"며 "내년 6월에 말하자"고 덧붙였다.한 전 대표는 최근 '한동훈의 민심경청로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특히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청년들과 만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그는 10·15 대책과 관련해 "주거 재앙"이라며 "분노나 불안감을 이야기하지 않는 분들이 단 한 분도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집은 단순히 재산이 아니라 국민들의 인생 계획"이라며 "기생충 대사처럼 국민들도 다 계획이 있지만 정부여당이 단 한 방에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한 전 대표는 "(10·15 대책이) 너무 허술해서 오히려 집값·전세값을 올리고 전세를 소멸시켜 월세를 올릴 것이라는 것이 자명하다"면서 "민주당 정권 인사들이 한 마디로 '우리는 다 샀어, 너희는 사지 마' 이런 개똥 철학"이라고 일갈했다.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안으로는 '실효성 있는 공급'을 제시하면서 "지금이라도 덮고 새로 해야 한다"며 "정교한 실력이 없으면 시장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된다"고 비판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6채' 논란을 겨냥해서 여권에서 '몸이 6개냐'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을 두고는 "일종의 물타기"라고 지적했다.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통상 여당의 실점이 야당의 득점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계엄 이후 특이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여당의 실점이 야당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결국 민심이다.



"해양사고 인명피해 78% 일반·외국인선원…교육 이수율은 저조"

해양 사고로 인명피해를 본 어선원 10명 중 7명 이상이 일반 선원과 외국인 선원이지만, 이들의 안전교육 이수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청, 美 항공 우주 선도기업 '허니웰'과 절충교역 사업설명회

방위사업청이 대전광역시와 미국 방산기업 허니웰과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허니웰사는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KF-16 전투기의 항공 전자 장비를 공급하는 항공 우주와 레이더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방산기업이다.



대통령실, 10·15 부동산 대책에 "불가피한 고육지책…일부 불편 송구"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편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 이 수석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부동산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느냐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고, 현재까지는 그래도 안정화 추세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이런 것들이 만약 시장에 잘 먹혀든다면 굳이 그런 카드를 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수석은 "정부는 앞으로도 일관적으로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나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자, 무주택자들의 집을 사려는 희망을 지지하고 관련 정책을 일관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수석은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사퇴에 대해 "이 전 차관이 유튜브 채널에 나가서 말했던 취지는 '정부에서 이런 대책을 내놨으니까 집값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하게 받아들이는 표현을 쓰신 것 같아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인천공항에 매년 응급환자 2000명 발생…“영종도에 종합병원 필요”

인천공항 이용객이 연간 7000만명으로, 하루 20만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응급 인프라는 지역 의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중증환자는 15.4%인 949명이다. 올 상반기도 응급환자 이송은 1217명이며, 이 중 중증환자는 24.8%인 302명에 달한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20km 이내인 영종·용유도에는 중환자실·응급수술실·격리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 응급환자는 중구에 있는 인하대병원 31km, 서구 국제성모병원 31km, 길병원 38km로 이송되고 있다.



조국 “檢 보완수사권 남겨선 안 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정부·여당의 검찰 개혁과 관련해 “핵심은 검찰의 직접적 보완수사권 폐지와 수사절차법 신설”이라고 했다. 야구로 비유하면, 9회 상황이다. 1년이라는 유예기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음으로 수사절차법을 신설해야 한다”며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현실화할 경우, 허용되고 금지되는 수사의 절차와 내용을 세밀하게 법제화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탈법적 수사 관행을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APEC 성공 위해 ‘무정쟁 주간’ 선언하자···저부터 솔선수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외교 슈퍼위크인 이번주만이라도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공을 위해 무정쟁 주간을 선언하자”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인 앞에서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도 국익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하여 조심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했다.



조국의 부동산 대책은?…"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이 고안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바로 '토지주택은행' 설립을 통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이다.



장동혁 “與, ‘대통령 재판중지법’ 통과시키면 이재명 정권 중지될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재판중지법을 통과시킨다면 그 즉시 이재명 정권이 중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사건 핵심인물과 술자리 했다는 이유로 교체할 것이라면 민중기 특검은 스스로 수갑 차고 감방으로 걸어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민중기 특검팀 한문혁 부장검사가 사건 핵심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4년 전 술자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된 것을 겨냥해 한 말이다.



李대통령 "'이웃사촌' 아세안 협력강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한국에서의 '이웃사촌'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다. 한국은 누적 85억 달러에 달하는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아세안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철강·전자 등에서 아세안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초국가범죄, 해양안보, 재난·재해 등 역내 평화와 안정 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동혁 “APEC은 이재명 호언장담한 관세협상 시한···성과 가져와야”

국민의힘이 정부를 향해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압박하며 공세 범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주부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한·미 관세협상과 함께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구성, 국방비 증액·원자력협정 개정 등 안보 협상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무정쟁 주간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방위 공세를 펴고 있다.



與 "코스피 4000은 출발선, 5000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코스피 지수가 4000을 돌파한 것을 두고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일 뿐이라며 경제성장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 설치된 경제현황판에 코스피가 4000이 넘어간 것을 보자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정청래 대표는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가 4천을 넘었다"며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202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국서 열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지난 30주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관계 40주년인 202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렇게 더없이 가까운 '이웃사촌'이 된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2029년을 바라보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CSP가 한-아세안 관계를 규정하는 구호를 넘어 각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한국의 대아세안 정책의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먼저 "첫째로는 한국은 아세안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가 되겠다"며 "한-아세안 연간 상호방문 1500만명 시대를 열고 ‘사람 중심의’ 아세안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李대통령 "스캠 등 초국가범죄, 공조로 근절하자" 아세안 정상들에 호소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최근 캄보디아 등지에서 일어나는 스캠 등 조직적 범죄에 대해 "아세안 각국 및 아세안 차원에서의 긴밀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한 문제 해결 또한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향해 "최근 법집행 사각지대인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스캠센터 등 조직적 범죄단지가 확산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많은 청년들이 초국가범죄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에 한국 경찰청은 아세아나폴과의 수사 공조를 통해 조직적 범죄단지를 근절하고 초국가범죄가 이 지역에서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최민희 축의금 반환 해명했지만…野 "돌려줘도 뇌물은 뇌물"

그는 "명백한 갑질 아니냐"면서 "최 위원장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자격이 없다. 즉각 과방위원장에서 사퇴하길 바란다. 그다음 할 일은 성실히 수사에 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앞서 서울신문은 전날 최 의원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나오는 휴대전화 화면과 메시지 내용을 보도했다. 메시지에는 소속 기업 또는 기관과 이름, 액수 등이 정리돼 있었다.



특검,'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尹탄핵 앞 헌재 위협'(종합)

특검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건"이라며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집회와 회견 등에서 헌법재판소를 협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국헌 문란 행위를 고무하거나 옹호한 혐의를 받는다.



국힘, '과방위 축의금 논란' 최민희에 "피감기관 갈취…고발"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들과 만나 "굉장히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사안은 여러 법적 이슈가 산재해 있다. 피감기관을 상대로 돈을 갈취한 공갈죄가 될 수도, 뇌물죄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김영란법 위반 혐의와 묶어서 관련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뇌물죄는 받는 순간 성립한다"며 "반환 의사는 중요치 않다. 본인이 돈을 받은 게 명백하고 돈을 공여한 사람도 피감기관이기에 뇌물죄 범의를 가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당 차원의 조치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방위원장으로서의 처신을 고발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선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IOC 기준 맞춘다지만···전주올림픽 준비 ‘불협화음’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도의 발걸음이 기대와 우려 속에 엇갈리고 있다. 도는 ‘유치 전략 보강’을 이유로 들었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소통 부재와 불투명한 추진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전북도는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수행 중인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기간을 애초 9월 26일에서 12월 말까지로 늘렸다. 이번 조사는 전주를 중심으로 한 유치 여건, 경기장 분산 개최 방안,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시작됐다. 이어 “저비용·고효율의 전주형 올림픽 모델을 구체화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돼야 할 개최계획서조차 완성되지 못한 점을 문제 삼았다.



‘민심 경청’하겠다는 한동훈 “내년 지방선거 출마 생각 없다”

"다만 (지방선거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남았다”고 덧붙인 한 전 대표는 “제가 지금 민심을 경청하면서 몇 백 명을 만나지만 이런 얘기하시는 분이 단 한 명도 없고 물가 상승, 미국 관세협정, 부동산 이런 얘기들을 한다. 선거까지 오래 남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 한 전 대표는 "토지거래허가제 한 방 갖고도 전체적으로 지방선거의 구도가 달라진다"며 "이걸 갖고 지금 어쩌고 생각하는 것보다 오히려 지금은 민심을 경청하고 실천하려 하는 게 훨씬 더 생산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속보]이 대통령 “초국가 범죄 발붙일 곳 없도록 아세안과 공조”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아세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이웃사촌과 같은 관계”라며 협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에서의 이웃사촌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의 대 아세안 협력 확대 비전인 ‘CSP 구상’도 재차 강조했다.



주한미대사관 “케빈 김 대사대리 임명…한미동맹 강화”

국무부 입부 전 김 대사대리는 미 상원 군사 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했으며 빌 해거티 상원 의원실에서 국가 안보담당 펠로로 근무했다.



이 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스캠 범죄 관련 ‘코리아 전담반’ 설치 합의

이 대통령은 훈 총리에게 “스캠 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캄보디아 당국이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서 각별한 배려를 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훈 총리도 “최근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 치안 개선 상황과 코리아 전담반 가동을 계기로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하향을 검토해보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 전담반에서는 양국 수사 당국이 함께 범죄 단속·수사를 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얼마 전에 한국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격의 없이 환대해준 점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힘, '과방위 축의금 논란' 최민희에 "피감기관 갈취…고발"

박 수석대변인은 "이 사안은 여러 법적 이슈가 산재해 있다. 피감기관을 상대로 돈을 갈취한 공갈죄가 될 수도, 뇌물죄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김영란법 위반 혐의와 묶어서 관련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 위원장이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반환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선 "그렇다고 본인이 갈취하고 뇌물을 건네받은 걸 없던 일로 하긴 어렵다. 뇌물죄는 받는 순간 성립한다"며 "반환 의사는 중요치 않다. 본인이 돈을 받은 게 명백하고 돈을 공여한 사람도 피감기관이기에 뇌물죄 범의를 가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5.10.24 이어 "당 차원의 조치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방위원장으로서의 처신을 고발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선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이웃사촌' 아세안 협력강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한상균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한국에서의 '이웃사촌'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다. 한국은 누적 85억 달러에 달하는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아세안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철강·전자 등에서 아세안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캄보디아 총리, 李대통령에 "한국 대학생 사망사태 심심한 위로"

마네트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한국인 대학생 한 명이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경찰 당국도 가만히 있지 않고 즉시 조사해 범인을 체포했다"며 "스캠에 관련된 인사들을 추적하기 위해 한국과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네트 총리는 동시에 "이건 하나의 국가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남을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역내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캄보디아는 초국경범죄 퇴치에 매우 큰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한국인들을 포함해 캄보디아 내 주재원들과 접촉하며 그들의 우려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특히 국방·안보 분야에서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속보] 캄 총리, 李 대통령에 "대학생 사망 사태 심심한 위로"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李 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에 "스캠 범죄로 국민들 예민한 상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 교민들에 대한 캄보디아의 각별한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한국과 캄보디아가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의 협력 관계를 맺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양자 회담은 약 30분가량 이뤄졌다.이에 훈 총리는 “캄보디아에 있는 한국인들의 안녕은 저에게 매우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인 대학생 1명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이 불행한 사태, 사건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물론 남을 탓하고 싶진 않다. 역내적 성격이 있기 때문에 역내 국가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李 대통령, "韓-아세안 교역 연 3000억달러 달성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한-아세안 간 연간 교역액 3000억달러 달성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현대 연 2000억달러 수준인 양측의 무역 규모를 50% 늘리겠다는 것이다. 먼저, 이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간 상호방문 1500만 명 시대를 열고 ‘사람 중심의’ 아세안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현재 1200만명인 상호 인력 교류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한-아세안 간 연간 교역액 3000억달러 달성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또 “아세안 각국 및 아세안 차원에서의 긴밀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한 문제 해결 또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李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 스캠범죄 대응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앞서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호텔에서 열린 양국간의 정상회담에서 "얼마 전에 한국 대표단이 방문 했을 때 격의 없이 환대해준 점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아울러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현재 스캠 범죄 문제에 우리 국민들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캄보디아 당국이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서 각별한 배려를 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최근에 한국 인 대학생 1명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는 이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與 이언주 “‘3+3+3’ 임대차보호법, 당 입장도 당 방향도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3+3+3’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민주당 공식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거리를 뒀다. 이 개정안 발의 의원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이 2명 포함됐다.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기본 방향과도 거리가 있다”며 이 개정안이 당이 추진하는 방향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2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한 의원을 포함해 10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는데 그중 민주당 윤종군·염태영 의원이 같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전날 간담회에서 ‘3+3+3법’에 관해 “아직 구체적 정책 제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李 “대미 투자 방식·규모·수익 분배 여전히 교착”…에이펙 타결 무산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한·미 간 논의가 아직 교착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성과 이행 방안 등의 세부사항을 놓고 여전히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24일 이뤄졌다. 블룸버그는 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 타결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해석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언급과도 온도차가 감지된다. 안보 현안에서는 한·미 양국 간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는 국내 부동산 관련 언급도 나왔다.



[속보]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최근 한국인 대학생 한 명이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한-아세안. .



‘축의금 메시지’ 최민희에 국힘 “돌려줘도 뇌물죄···과방위원장 사퇴하라” 총공세

국정감사 기간 피감기관 관계자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것은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최 위원장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자격이 전혀 없다. 즉각 과방위원장을 사퇴하기 바란다”며 “그다음 할 일은 성실히 수사에 임하는 길”이라고 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최 위원장은 공적 마인드 제로”라며 “자녀 경사를 치러본 수많은 공직자와 국회의원들이 최 위원장의 과감함과 뻔뻔함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인터넷에서 최 의원의 막춤이 유행을 했었다”며 “최 의원의 막춤을 보면 이분이 인생을 얼마나 막 살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



통일부 "APEC, 북미 정상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근 발언 관련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지난 24일 간담회에서 "북미 정상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북미가 APEC 계기 만남을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 대변인은 "지난 주말에는 북한 측 판문관 인근 지역에서 청소를 하는 모습이 식별되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박수현, 다시 불거진 ‘대통령 재판중지법’에 “공식 논의 단계 아냐” 선 그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발언하고 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이재명 대통령 재판중지법’ 재추진에 대해 “지도부가 공식 논의한다거나, 논의 계획이 있다거나 하는 단계는 현재로선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선 김용민 의원이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재임 기간 형사재판을 중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주장했다. 당시는 여야가 민생법안 74건을 처리하는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이라 재판중지법 재추진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등에서 지난 5월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이 대통령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예비군 대상 '워리어 플랫폼' "첫 3개 기동대 시범 훈련…2029년 82개 부대로 확대"

육군이 신형 전투 체계인 '워리어 플랫폼' 군사 훈련을 예비군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한덕수 재판부, '내란중요임무종사' 추가 공소장 변경 허가

재판부 "11월 종결…최상목·이상민 증인신문도 검토해달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특별검사팀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 특검팀은 지난 24일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선택적 병합해달라는 취지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특검팀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날 공소장 변경과 관련해 "내란우두머리 방조 혐의와 관련해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동일한 범위 내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획일적으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즉 기존 혐의명 외에 다른 혐의도 추가하면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11월 중 재판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지만 이를 염두에 두고 주장과 입증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 중이다. 김 전 실장의 신문이 끝난 뒤에는 강의구 전 부속실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與, 사법개혁 전선 넓힌다…'법원행정처 폐지' 카드 만지작

당 안팎에서는 TF에서 법원행정처 폐지를 포함한 법원행정 전반에 대한 개편 방안이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법원이 너무 폐쇄적이다. 당내에선 법원행정처 개혁·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적지 않다. 민주당은 과거에도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건을 계기로 법원행정처 개혁 이슈를 다룬 바 있다. 법원행정 개혁 논의가 최근 재부상한 것은 대법원과 법원행정처를 중심으로 한 '사법부 내 수직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다.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이 지난 20일 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대통령 파기환송심은 언제든 기일을 잡아서 할 수 있는 것이냐'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의 질문에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고 답한 것도 여당 내 재판중지법 재추진 여론을 환기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재판중지법에 대해 당이 공식적으로 논의하겠다거나, (본회의 처리에 대해) 정한 것은 없다. 개인 차원의 의견 개진"이라면서도 "다만 불을 때니 물이 끓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중지된 재판을 재개하라는 요구에 대해 법원이 유보적 입장을 내놓으니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재판중지법 재추진 말씀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원 "북미 판문점 회동, 지금이 적기"

우리 정부에서도 (남북미 판문점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국가정보원이나 통일부 측에서 사전준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독]카드사, 소비쿠폰 선지급때문에 이자만 80억 물었다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결제대금 선지급을 위해 카드사들이 단기차입을 늘리고, 이자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순 기준으로 현재까지 이자비용으로만 약 80억 원이 지출됐다. 이어 “이제는 보여주기식 현금 살포가 아니라 물가 안정과 부채 완화를 병행하는 민생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 대통령, 아세안과 협력 강조하며..."아세아나폴과 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HK영상]

이 대통령은 또 “아세안은 이제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고, 한국은 85억 달러 규모의 공적개발원조로 아세안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며 양측의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강화를 위한 ‘CSP 비전’을 내놨습니다. 이어 한국은 아세안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3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케빈 김 국무부 부차관보,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에 임명

케빈 김 주한미국 대사대리.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케빈 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신임 주한미국 대사대리로 임명됐다. 주한미국 대사관은 27일 이날 홈페이지에서 김 대사대리의 임명 소식을 전했다. 한국계인 김 대사대리는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로서 한국과 일본, 몽골 등을 담당해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미국이 북·미 접촉 등을 염두에 두고 김 대사대리를 기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다.



수협회장, 사랑제일교회·도이치모터스 특혜대출 의혹 부인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사랑제일교회와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수협의 특혜 대출 의혹에 대해 "수협중앙회장이 대출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할 수 없는 구조"라고 전면 부인했다.



與임오경 "420억 투입 체육인재개발원, 1년째 문 못 열고 방치"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 준공한 지 1년이 가까워지는데도 문을 열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10·15 대책, 불가피한 고육지책…일부 불편에 송구"(종합)

그는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현시점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고 거듭 언급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언제든 내려갈 수도 있는 만큼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면서도 "꾸준히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머니 무브'가 일어나도록 하는 정책 기조는 유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는 "북미가 실질적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확실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특보 채용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실은 경력 경쟁 채용을 통해 공공갈등조정 비서관과 행정관 각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27일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 공공갈등조정 행정관에 박지호씨를 각각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주진우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은 서울시 정책특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원장을 역임한 분"이라며 "서울시 정책특보 재직시 서울 지하철 파업을 앞두고 노사 협상 타결에 기여하였고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과 다양한 민간 공공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李대통령, 캄보디아 총리 만나 “스캠 범죄로 국민 예민”

그러면서 “이런 초국경 범죄는 역내 문제라 역내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많은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그러길 바란다”고 모두 발언을 마쳤다.



이 대통령, 캄보디아-태국 휴전협정에 “환영···트럼프 대통령 노력 높이 평가”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분쟁에 대한 합의문을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서명식을 주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與 "코스피 4,000 돌파, 李대통령·민주당 성과…끝 아닌 시작"

그러면서 "코스피 4,000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는 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코스피 4,000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돈의 물줄기를 주식시장으로 바꿔 경제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경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코스피 4,000을 넘어서 코스피 5,000시대를 열어내겠다"고 말했다.



[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51% [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 조사의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직원 3명 쓰러졌다"…과방위 살인적 일정 어땠길래 [정치 인사이드]

과방위는 22대 국회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소위가 확정되면 직원들은 전체 안건에 대한 검토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힘, 여론 뒷받침 속 연일 부동산 정책 때리기…대응수위 높인다

이달 중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국민의힘은 연일 정부 때리기에 나섰다. 10·15 대책 철회하라. 9·7 공급대책 전면 수정하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부터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이 이처럼 공세 수위를 높이는 것은 여론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검찰 내부 상설특검 반발…"檢 못 믿는다면서 검사 파견하나"

박철완 부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도 "대통령이 특정 사건 수사가 개시되기도 전에 사안의 성격을 규정하는 언급을 공개적으로 하는 행위가 온당한지 많은 분이 깊이 고민했으면 한다"고 썼다. 장진영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은 댓글에서 "동부지검 마약수사 외압의혹 수사팀 구성 경위를 보면 상설특검에도 문 부장검사가 파견을 가는 것이냐. 동료들조차 법리적으로 의문을 가진 사안에 자신의 의견만 정답인 것처럼 발언하는 것을 보니 누구로부터 어떤 명예를 회복받고 싶은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검찰 내부를 대상으로 한 특검은 처음이다.



신설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에 주진우···비서관급 첫 공개채용 선발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정책특보가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주 비서관을 공개채용 절차로 선발했다.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에 공개채용이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비서관은 민주노총 정책국장과 2011년 서울시 정책특보를 한 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 등을 지냈다. 박 행정관은 서울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조정위원, 한전 신영주·신중부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50만원’ 주인공?···이준석 “최민희 딸 결혼식 축의금 반환 통보 아직 안 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해 “아직까지 저한테 (축의금) 반환 통보가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들과 만나 최 위원장 딸 결혼식에 축의금을 낸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며 이같이 답했다. ‘50만원’과 함께 이름이 적혀 있던 모 정당 대표는 같은 과방위 소속인 이 대표로 추정됐다.



[속보]채 상병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이번 주 소환···‘송창진 위증’ 뭉갠 혐의

채 상병 특검은 수사기한을 한 달여 남겨두고 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박석일 전 공수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당시 주임검사였던 박 전 부장검사에게 송 전 부장검사의 고발 사건을 대검에 통보하지 않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공수처 지휘부가 송 전 부장검사를 감싸기 위해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1년가량 대검 통보를 미뤘다고 의심한다. 특검은 송 전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공수처의 수사외압 정황도 발견해 수사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공수처장과 차장을 각각 직무대행한 김선규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도 이번 주부터 진행한다.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이종섭 전 장관의 도피성 주호주대사 임명 의혹’ 사건 참고인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연루된 이 전 장관의 도피 의혹 수사를 마무리한 뒤, 수사외압 의혹 내용까지 포함해 윤 전 대통령을 대면조사 할 방침이다.



안부수 ‘수원지검 1313호서 딸과 면회’ 기록 나왔다···이재명에 불리한 진술 대가?

법무부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구속 기소됐던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에게 규정을 위반한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전 회장은 검찰 조사 때 했던 일부 진술을 법정에서 번복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교도관이 검찰청 내에서 수용자의 가족 접견이 안 된다고 반대했는데도 검사 등의 허가로 접견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안 전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공모해 2018~2019년 대북사업 과정에서 약 5억원을 북한에 전달한 혐의 등으로 2022년 재판에 넘겨졌다. 안 전 회장은 올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보훈부 서울청 '유엔 참전국 유학생들과 독립·호국 사적지 탐방' 진행

27일 서울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광복 및 국제연합(UN)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이번 행사는 노랑풍선과 공동 개최했으며, 유엔 참전용사의 직계 후손들인 유학생들과 대한민국 역사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종호 청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직접 본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에 기여한 조국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1일 차엔 '독립'을 주제로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



국힘 “사의 표명 이한주, 부동산 회오리 말려들까 겁났나”

국민의힘이 27일 사의를 표명한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겨냥해 “소용돌이치는 부동산 회오리에 말려들까 조마조마했던 것이냐”며 공세를 폈다. 이어 “이 원장은 2003년 청담동 삼익아파트 35평을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 분양 입주권은 올 3월 기준으로 35평 52억”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그는 서초구에 수십억짜리 아파트 2채에 상가 2채까지 보유한 슈퍼 다주택자였다. 이처럼 엉성한 대책과 즉흥적 대응으로 국민의 불신과 혼란만 더 커졌다. 그야말로 아마추어 정권, 무능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金총리 "조선통신사 왕래 시기 한일 전쟁 없어…한류의 원조"

자전거 新조선통신사 출발 행사…"대장정, 한일 우호협력 굳건히 하길"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조선통신사는 어쩌면 지금 한류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임진왜란 이후 12차례 조선이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했다"며 "전쟁의 상처 속에서도 문화 교류를 하고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평가했다.



野, ‘최민희 축의금’ 두고 맹공…“즉각 위원장 사퇴하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중 피감기관에게 받은 ‘축의금 명단’이 공개된 것을 두고 야당이 공세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 의원의 축의금 수령이 위법 소지가 크다고 지적하며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26일 최 의원이 자녀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내역을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 의원 측은 “기관 및 기업에서 들어온 축의금을 돌려주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하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캄보디아 총리 “韓 대학생 사망 심심한 위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스캠 범죄 때문에 국민들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라며 “얼마 전에 한국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격의 없이 환대해준 점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계기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마네 총리와 정상회담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스캠 범죄 때문에 국민들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라며 “얼마 전에 한국 대표단이 방문했을 때 격의 없이 환대해준 점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게시판]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과 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으로 꾸려진 'LIG 가족봉사단'은 현충탑에 참배한 뒤 자매결연을 한 제30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조화 및 태극기를 교체했다.



충남도 국감서 김태흠 지사 답변태도 놓고 공방…30분 만에 파행

이에 김 지사는 "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화재 당시 먹방을 찍은 건 뭐냐"며 "그렇게 말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신 위원장은 "질의하는 의원보다 지사의 목소리가 크다"며 "답변 시간이 부족하면 요청하면 되지, 질의 도중 계속 끼어들면 국감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후 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언론사 광고비 집행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김 지사는 "공개할 수 없다"고 즉답했다. 그렇게 오만한 태도로 국감을 받을 거냐"고 제지하자 김 지사는 "혼내러 왔느냐.



새 美대사대리 케빈김, 판문점회동 등 북미정상외교 산증인

한국계로, 존스홉킨스대에서 학사,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국제관계학) 학위를 각각 받은 김 대사대리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스티븐 비건 당시 대북특별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대북외교의 첨병 역할을 했던 비건 당시 대북특별대표의 핵심 참모로서 2018∼19년 숨가쁘게 전개된 북미외교에 깊이 관여했으며, 당시 한국 문재인 정부와의 대북정책 소통에도 몸담았다. 김 대사대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1월20일)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로 발탁돼 한중일과 대만, 몽골 등과의 외교를 담당했다.



[속보] 안보실 3차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 타결 어렵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최근 한국인 대학생 한 명이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한-아세안. .



통일부 "최선희 방러 평가 않겠다"..北판문각 청소 "통상적"

통일부가 북한의 대외 정책을 담당하는 최선희 외무상의 갑작스런 러시아 방문에 대한 평가를 유보했다.최 외무상은 북미 회담이 성사될 경우 회담을 조율할 중요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 초청으로 해당 국가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北 "우리 갈 길은 오직 자력자강…조건·환경 어떻든 변함없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북미 정상의 회동 가능성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북한이 주민들에게는 '자력자강'을 거듭 강조했다.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개혁 반대 안해…집단반발 아닌 걱정"

노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좋은 방향으로 개혁돼야 한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 의원은 "검찰 내부에서 검찰개혁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건 국가공무원법 위반이고 정치적 중립의무 위배"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원에서도 이 부분은 검사들의 걱정을 표현하는 단순한 의견 표현이라고 했다"며 "국가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지 집단적으로 정치적인 의견을 표현한 발언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노 대행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도 좀 보이기는 했다"고 답했다.



李대통령, 아세안서 “스캠 등 초국가범죄 발 못 붙이도록 협력”

이어 “한·아세안 관계 40주년인 2029년에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첫 ‘비서관 공개채용’에 민노총 출신 선발

27일 대통령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주 비서관과 박 행정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역대 정부에서 비서관급 인사를 공개채용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은 공공갈등조정 비서관과 행정관직을 공모에 붙여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서류를 접수했고,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을 진행했다. 비서관직에는 20명, 행정관직에는 29명이 지원했다고 전 수석은 설명했다.



안보실 3차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 타결되긴 좀 어렵다"

오 차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타결에 매우 가깝다'고 말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세계의 눈 경주에' APEC주간 시작…한미·한중·미중정상회담도

자유무역 질서와 다자주의가 흔들리는 가운데 21개 회원이 APEC 회의에서 이른바 '경주 선언' 도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26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 내부가 통제돼 시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한 올해 APEC 정상회의 주간의 시작은 27∼28일 진행되는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다. 합동각료회의는 APEC 정상회의 직전 최종 점검의 성격을 갖는 장관급 회의로,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장관이 참석한다. 최종고위관리회의와 합동각료회의를 통해 APEC 회원들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는 31일 열리는 1세션과 다음 달 1일 2세션으로 진행된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경북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인근에 펜스가 설치돼 있다.



국가인재원, 공무원 헌법 전문교육 신설…"민주적 가치 학습"

국가인재원은 향후 기본교육 과정 내에도 헌법 교육을 늘리고, 관련 이러닝 콘텐츠도 확충할 계획이다.



한불우주포럼 개최…32개 기업 협력 논의

우주항공청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흐텔에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와 제5차 한불우주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단독] 중국 내 독립유공자 보훈 담당 서기관 '0'명…"유해 발굴·봉환도 공백" [2025 국정감사]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과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등 업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직무 파견 서기관이 최근 3년간 공석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적지 조사 및 유해 발굴 등을 놓고 중국 정부와 물밑 조율을 담당할 실무진이 사실상 부재한 것이다. 해당 직군은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조사와 보존 업무를 담당하는 자리로, 보훈부가 외교부에 파견해 배정돼 왔다. 보훈 업무 수행을 위해 중국 외교 당국과 협조 체계 구축 등 임무를 맡는 현장 실무진인 셈이다.보훈부가 올해까지 확인한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총 1005곳이다.



캄보디아 총리 만난 李 대통령… 스캠범죄 대응 등 논의

훈 마네트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 기반을 둔 조직적 스캠 범죄에 연루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훈 마네트 총리는 “저희는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 많은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그러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그러나 최근 한국인 대학생 한 명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이 불행한 사태, 사건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훈 마네트 총리는 “그러나 캄보디아의 경찰 당국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즉시 조사하고 범인들을 체포했다”며 “그리고 이러한 스캠에 관련돼있는 인사들을 추적하기 위해 한국과 함께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뿐 아니라 인근 국가들도 관련돼있기 때문에 복잡하다”고 말했다.



[속보] 안보3차장 "李대통령, 북미 만남 꼭 참여해야 한다 생각 안 해"

재집권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말레이시아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마쳤다. 다음 목적지는 일본이다. .



해병특검, '채상병 사건' 오동운 공수처장 금주 피의자 소환

오 처장은 지난해 7월 접수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건을 1년 가까이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송 전 검사는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송 전 검사가 202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 전 대표를 변호한 점에 비춰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이 전 대표가 연루된 것을 몰랐다는 것은 위증이라는 취지다. 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상반기 처장·차장 업무를 대행했던 김선규 전 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부장검사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정기선 회장 "美해양 르네상스 파트너…세계서 가장 준비 잘돼"(종합)

정 회장은 27일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승진한 뒤 HD현대 회장 자격으로 처음으로 참가한 공식 석상에서 '마스가'(MASGA)로 대표되는 한미 조선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HD현대는 현지 조선소 지분 참여와 인수를 비롯한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폭넓게 검토 중이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양국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탈탄소, 제조 혁신 등 HD현대의 현재 전략과 방향성도 짚었다. 이어 "HD현대의 자회사 아비커스는 벌써 3년 전 세계 최초로 상용 선박에 자율운항 기술을 적용해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이날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섰다.



대구시 국감, 박정희 동상 건립 등 홍준표 전 시장 행정 도마

2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등 홍준표 전 시장 재임 당시 행정을 놓고 여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시병) 의원은 박정희 동상 건립에 대해 "사회적 논란이 있는데 너무 졸속으로 했다. 반대하는 분들 많다는 것 알고도 강행했고 결국 관련 조례 폐지안이 제출됐다"며 "행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같은 당 윤건영(서울 구로구을) 의원은 지난 2월 8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와 관련해 "동대구역 광장은 사용 신청을 7일 전에 하도록 돼 있다. 동대구역 광장 사용신청서에 2월 3일로 돼 있는데 조례를 어긴 것 아닌가"고 지적했다. 같은 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대구 취수원을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하기로 했던 환경부·지자체 간 기존 협정이 해지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이 협정을 해지하고 안동댐을 제안했다.



작년 자전거 사고로 75명 사망…"제동장치 제거 금지 법률 개정 추진"

같은 기간 '자전거 대 사람' 사고는 1352건에서 1677건으로 무려 24.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6.1%)으로 분석됐다.연령별로 보면 20세 이하 운전자 사고가 2023년 1077건에서 2024년 1620건으로 50% 넘게 증가했다.국토종주 자전거길 12개 노선 총길이는 1857㎞로, 작년 약 5만8000명이 이용해 2012년 시행 이후 누적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픽시자전거를 타는 일부 이용자들이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운행함에 따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행안부는 자전거에서 제동장치를 제거하는 행위 또는 제동장치를 제거하고 운행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김민재 차관은 “이번 자전거 이용 현황 통계가 지방정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최근 청소년 자전거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자전거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지방정부·경찰청·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지경학적 위기 봉착…아세안·한중일 협력 박차 가해야"

이 대통령은 우선 이번 회의에서 '역내 경제·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아세안+3 정상성명'을 채택한 사실을 소개하며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매우 복합적·다층적이다. 그러면서 "사반세기 전 아세안+3 출범을 낳았던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세안+3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리창 중국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향해 "취임 후 처음 만나 봬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태흠 충남지사 "윤석열 비상계엄에 반대…탄핵 사유는 의문"

정 의원이 '여전히 탄핵에 반대하느냐'고 거듭 묻자, 김 지사는 "네"라고 단호히 답했다.



검찰총장 대행 "사퇴는 인사권자 뜻…공직자 주어진 일에 최선"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사퇴 부분은 인사권자가 갖고 있는 것"이라며 "공직자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속보] 李대통령 “스캠 범죄로 예민, 한국 국민 배려 감사”…캄보디아 총리 “심심한 위로”

이 대통령은 "앞으로 상호 방문도 하고 또 더 많은 시간을 갖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은 역사적 경험이 유사한 점이 많다. 한국이 한발짝 앞서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캄보디아에게도 새로운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도 캄보디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훈 총리는 "최근에 한국인 대학생 1명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이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경찰 당국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역내 문제라 역내 국가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속보] 한·캄보디아 정상, 스캠범죄 대응 '코리아전담반' 가동키로

입시·교직원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국립전통예술고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 .



안보3차장 "북미 만남자체가 모든 것의 시작…회동 가능성 희박"

오 차장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 간담회에서 "북미 간의 회담은 일단 어떤 상황이든지 만나는 것 자체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 30시간 안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서 한 것"이라며 "만약 지금 그런 상황이 오면 저희도 그 정도 시간 안에 내부적으로 준비할 역량이 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추측과 기대는 구분해서 다뤄야 한다"며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李대통령 "'이웃사촌' 아세안 협력강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과 아세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이웃사촌'과 같은 관계"라며 협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한국에서의 '이웃사촌'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다. 한국은 누적 85억 달러에 달하는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아세안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철강·전자 등에서 아세안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초국가범죄, 해양안보, 재난·재해 등 역내 평화와 안정 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금체불 감독 부처가 노무사 보수 지연…노동부 "예산 확보"

국회 국정감사서 지적…경사노위 위원장 "새 정부에 거취 일임" 임금체불 사업장 근로감독을 담당하는 고용노동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국선노무사에 대한 보수 지급을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동부는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정 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노동청에서 국선노무사에 대한 보수 지급을 72건 중 53건 지연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서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제 거취를 일임했다"며 새 위원장이 임명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용노동부 차관 출신인 권 위원장은 지난 정부 때인 작년 8월 취임해 임기가 9개월 남짓 남았다. 국회에서 챙겨달라"고 말했다.



박정희 동상 놓고 고성 오간 대구시 국감…홍준표 전 시장 행정 도마

2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는 박정희 동상 건립 등 홍준표 전 시장 재임 당시 행정이 주요 현안이 됐다. 동대구역 광장 사용신청서에 2월 3일로 돼 있는데 조례를 어긴 것 아닌가"고 지적했다.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은 대구 취수원을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하기로 했던 환경부-지자체 간 기존 협정이 해지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이 협정을 해지하고 안동댐을 제안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TK 신공항'은 이름부터 잘못됐다.



특검, 한지살리기재단 압수수색…이배용 '매관매직' 추가정황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전 근무지인 한지살리기재단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내 한지살리기재단 사무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李 대통령, "新 지경학 위기…아세안+3 협력 박차 가해야"

이날 회의엔 아세안 회원국 정상과 리창 중국 총리, 모테기 일본 외무대신이 참석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을 준비하기 위해 전날 일본으로 귀국했다.



[속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영등포경찰서 조사 출석

입시·교직원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국립전통예술고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 .



李대통령 "시진핑 곧 방문…다카이치 APEC 참석 기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국가간·세대간·계층간 디지털 격차,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식량 위기, 에너지 위기, 초국가범죄 등 다양한 도전과제들이 우리 모두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사반세기 전 아세안+3 출범을 낳은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함께 지혜를 모아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스캠센터 등 조직적 범죄단지를 중심으로 한 초국가범죄에 대해 "한국은 아세아나폴과 긴밀히 협력하여 초국가범죄의 확산을 막고 더 나아가 범죄단지를 근절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캄보디아 정상, 스캠범죄 대응 '코리아전담반' 가동키로

코리아 전담반에서는 양국 수사 당국이 함께 범죄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하게 되며 한국 경찰의 파견 규모와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포토] 이재명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



'코리안 전담반', 캄보디아서 11월부터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스캠 범죄 관련 수사를 위한 '코리안 전담반'을 조직하기로 합의했다.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내달 가동…여행경보 하향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훈 마네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스캠(사기) 범죄에 대해 한국인 전담 범죄 대응기구인 코리아전담반을 다음 달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강 대변인은 “아세안 정상들은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강력한지지 입장을 표명했다”고 했다.



LIG넥스원·대한항공, 전자전기 사업 사실상 낙찰…최첨단 신기술도 공개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ADEX) LIG넥스원 부스에서 전시된 한국형 전자전기 모형. 최재호 ‘대한민국 공군’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이 기체는 바로 한국형 전자전기(Electronic Warfare Aircraft), 즉 적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 ‘공군의 방패’였다. 한국형 전자전기는 2034년까지 1조 9206억 원이 투입돼 4대가 개발·배치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2대는 기본형(블록1), 나머지 2대는 성능을 높인 향상형(블록2)으로 제작된다. 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재되는 통합전자전체계(EW-Suite). 이 회사는 1990년대부터 항공기용 전자전 장비, 디지털 재밍, 능동방해 기술, 통신방해체계를 국산화하며 기반을 다졌다. 지능형 신호탐기 기술은 이같은 LPI 미약 신호를 증폭시켜 검출함으로써 적의 최신예 항공기를 탐지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이용할 경우 스텔스기 탐지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무기체계 확보를 넘어, 전파·정보·전자신호 전력을 ‘보이지 않는 전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우리 공군의 의지다.



‘부동산 함구령’ 민주, 사법부 공세…“대법원장 권한 분산”

민주당은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 법왜곡죄 등을 포함한 사법개혁 ‘7대 의제’에 더해 대법원 법원행정처 폐지안까지 사법개혁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올해 5월 이미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부의된 상태로, 사실상 민주당 지도부 의중에 따라 정기국회 내 처리 시점을 조율할 수 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사법부에 대한 전선 확대가 자칫 지지율 역풍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속보] 한·캄보디아 정상, 11월부터 한국 경찰 파견 ‘코리아 전담반’ 가동 합의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사기)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코리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과 훈 총리는 이날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코리아 전담반에서는 양국 수사 당국이 함께 범죄 단속과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 경찰의 파견 규모와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검찰총장 대행 "檢 보완수사는 국민보호 제2방어선…꼭 필요"

노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이 제1방어선이라면 검찰은 제2방어선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경찰도 수사를 잘한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노 직무대행의 발언 직후 "그게 꼭 보완수사로만 해결되나. 수사 초기 단계부터 법적 자문을 해준다면 쿠팡 사건 같은 건 안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국감장서 의원·기관장으로 만난 '올림픽 영웅' 진종오·유승민

2004년 아테네 대회 사격 남자 50m 권총을 시작으로 올림픽 금메달 4개를 따낸 진 의원은 지난해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역시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올해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돼 처음으로 국정감사장에 나섰다. 진 의원은 먼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전후로 불거진 유 회장의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비위 의혹 등을 따졌다. 배임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물품은 하나은행이 아닌 용품업체의 협찬으로 들어온 것인데, 자원봉사자 옷이나 가방 같은 것이었다. 로고가 찍혀 있어서 공모해서 팔 수는 없었고, 4∼5천만원어치 정도 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유 회장은 "이번 달 초부터 합동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철저하고 강력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답했다.



진보당 "광주·전남 역량 모아 '상생형 AI벨트' 구축해야"

진보당 광주시당은 27일 "광주·전남의 AI 역량을 결집해 '상생형 AI 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 END 지지 요청하자… 대통령실 "아세안 국가들 강력한 지지"

이 대통령은 "남북간 무너진 신뢰를 되찾고 대화를 재개하고자 한다.



안보실 3차장 "APEC 공동선언문 도출 노력…북핵 포함은 불가능"(종합)

다만 그는 '배드딜보다 노딜'도 선택지에 있느냐는 질문엔 "노딜이라는 건 정부의 입장은 아니다"라며 "마지막까지 협상단은 체결을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으로부터 '북미 회동을 성사시켜 달라'는 요청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도 "제가 아는 지식과 정보로는 그런 요청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지난 2019년 (판문점) 북미 회동도 30시간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그 30시간 안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서 한 것"이라며 "만약 지금 그런 상황이 오면 저희도 그 정도 시간 안에 내부적으로 준비할 역량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판문점에 합류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오 차장은 "꼭 우리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두고도 "1박 2일 일정으로 하다 보니 경주 바깥으로 이동하는 게 물리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 차장은 이번 APEC에서 내놓을 결과물에 대해서는 "세계무역 질서가 혼란스러워 경제협의체에서의 공동 선언문 도출이 쉽지만은 않다"면서도 "채택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태흠 해외출장·답변태도 놓고 고성…행안위 국감 한때 파행(종합)

한 의원이 "그래서 광고를 중단했느냐. 이에 김 지사는 "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화재 당시 먹방을 찍은 건 뭐냐"며 "그렇게 말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신 위원장은 "질의하는 의원보다 지사의 목소리가 크다"며 "답변 시간이 부족하면 요청하면 되지, 질의 도중 계속 끼어들면 국감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후 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언론사 광고비 집행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김 지사는 "공개할 수 없다"고 즉답했다. 모 의원이 "어느 언론사에 광고를 집행하고 중단했는지 전체 내역을 제출하라"고 재차 요구했으나 김 지사는 "그건 제 고유 권한이다. 국비가 포함된 국가 위임사무에 대해서만 감사할 수 있다"고 맞섰다. 신 위원장이 다시 "왜 소리를 지르느냐. 그렇게 오만한 태도로 국감을 받을 거냐"고 제지하자, 김 지사는 "혼내러 왔느냐. 이렇게 할 거면 도의회가 왜 필요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李 대통령 "한은 금리 유지 옳은 결정…인하 시 부동산 자극"

이 대통령은 "금리보다는 재정 정책과 경제 정책 문제가 더 중요하다"며 "이 세 가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경제 정책"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을 보라"며 "30여년 전 부동산 거품이 붕괴된 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한국도 비슷한 길을 가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거품은 필연적으로 터질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李대통령 "'이웃사촌' 아세안 협력강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종합)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한국에서의 '이웃사촌'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다. 한국은 누적 85억 달러에 달하는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아세안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철강·전자 등에서 아세안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초국가범죄, 해양안보, 재난·재해 등 역내 평화와 안정 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세안과의 긴밀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한국 경찰청은 아세아나폴(아세안 지역 경찰협력체)과의 수사 공조를 통해 조직적 범죄단지를 근절하겠다.



케빈 김 주한美대사대리, 김정은-트럼프 회담 참여한 북핵통

김 대사대리는 2018년~2020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비서실장 겸 부장관을 역임하며 여러 차례 북미 핵협상에 참여했다. 김 대사대리는 존스홉킨스대에서 학사 학위를, 동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박사 과정도 밟고 있다. 국무부에선 한국, 일본, 몽골 담당 부차관보를 거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국에서 수석국장을 역임했다.



파업중 막힌 인천공항 변기…사장 "고의로 판단, 수사의뢰 예정"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추석 연휴 기간 누군가 고의로 인천공항 내 화장실을 막은 정황이 나타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변기를 고의로 막은 사람 중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특정되는 인물도 있었다는 김 의원의 언급에는 "특정이 돼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참 바쁘고 일손이 달리는 추석 연휴에 골탕을 먹이고, 또 하필 APEC이라는 국가 대사를 앞두고 파업하겠다고 한다"고 노조의 파업 계획을 비판하기도 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변성완·박영미 후보 경선

더불어민주당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가 변성완 후보와 박영미 후보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27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를 변 후보와 박 후보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결정됐다.



李 "아세안+3, 범죄 단지 근절 및 지경학적 위기 극복 협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에 대비해 전날 밤 일본으로 조기 귀국해 모테기 외무대신이 대참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놓고 여당·김태흠 충남지사 공방

이날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청양군을 찾아 이 사업에 대해 '공산주의,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을 놓고도 여전히 같은 입장임을 드러냈다. 신 위원장은 "의견은 달리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를 '공산주의'라고 표현하는 것은 행정기관 대표로서 과잉 반응"이라고 질타했다. 김 지사는 "돈 준다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딨느냐"며 "현금을 주는 것보다 농촌 지역에 인프라를 갖추고 산업 구조를 바꾸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받아쳤다. 충남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실 공공갈등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사회서비스원 대표

"갈등관리 정책 설계"…비서관·행정관 공개채용 방식 선발 대통령실은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으로 주진우(61) 전 서울사회서비스원 대표를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한국가스공사 사외이사,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전 수석은 "12년 이상 이웃 간 분쟁 조정부터 지방자치단체 현안, 국가 정책 의제에 이르는 다양한 갈등 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행안위 국감서 행정통합·지천댐 필요성 강조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행정통합의 물꼬를 트겠다,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행정통합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행정통합의 구체적인 효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부여·청양 지천댐 건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속보] 李대통령 “‘이웃사촌’ 아세안 협력강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한국에서의 '이웃사촌'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다.



李대통령 “中,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 매우 유감…기본 입장은 고수”

미국이 중국에 대해 매우 대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동시에 가능한 분야에서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공급망 측면에서 세계는 미국이 주도하는 진영과 중국이 주도하는 진영, 두 진영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있다”며 “한국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이 두 진영 사이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두 대립하는 세력 사이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마치 중국과 미국이 우리의 양팔을 각각 반대편으로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정연욱 의원 "전주 올림픽 유치 계획, IOC 규정에 맞지 않아"

'2036년'이라는 올림픽 개최 시점 표기도 문제 삼았다. 대한체육회가 발을 빼고 있는 게 아니라 (전북도 등과) 실무진 선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독] 'K푸드' 대박 터졌다더니…'284조' 적자에 경고등

최근 10년간 누적된 농식품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28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농식품 무역은 만성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국가별로는 대미 농식품 누적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526억3000만달러(약 75조7714억원)로 가장 컸다. 실제 지난 7월 대미 농식품 수출액은 1억3900만달러(약 2001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가량 줄었다. 대미 농식품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한 건 약 26개월 만이다.



李 대통령, 캄보디아와 정상회담서 스캠 논의...'공동 TF 코리아전담반' 11월 가동 [HK영상]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에서 벌어지는 한국인 대상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해 ‘코리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한화 방산 3사, APEC 테크 포럼…"글로벌 안보 네트워크 확장"

국내외 방산기업 CEO 등 270여명 참석…"평화를 위한 기술 실현" 한화 방산 3사가 국내외 안보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은 27일 오후 경북 경주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주제로 '한화 퓨처 테크 포럼: 방산'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크리스토퍼 파인 전 호주 국방장관, 랠프 우디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속대응군 사령관이 특별연설을 맡았다. 파인 전 장관은 기술 혁신과 국방 산업 간 협력 확대를 제시했고, 우디스 사령관은 전쟁 양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대비와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캄보디아 정상회담 등 릴레이 정상외교 [현장 화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캄보디아 훈 마네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릴레이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민간 AI 에이전트 공공서비스에 연계 "AI 국민비서' 연내 구현"

행정안전부는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사업을 연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네이버,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민주정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민 누구나 말 한마디로 쉽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간 AI 에이전트를 공공서비스에 연계하면 국민이 복잡한 절차 없이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코스피 4000 돌파’ 민주 “대한민국 경제 새로운 출발선… 5000시대 열 것”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서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이재명 대통령공약인 ‘코스피 5000시대’ 실현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코스피 4000선 돌파에 대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외교 노력과 내란 종식 추진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4000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이 대통령과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복지위원장 “서울 쥐 출몰 급증…다각적 대응 전략 확대”

박 의원은 지난 23일 방역 전문업체 세스코를 방문해 최근 급증하는 서울시 쥐 출몰 민원을 점검하고, 쥐 개체수 증가의 주요 원인과 도시·기후 환경에 대응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장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세스코 관계자 및 권형욱 한국방역학회 학회장이 참석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쥐 출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에 대해 강동구는 방역 전문가와 민간업체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쥐는 하루 평균 최대 22일 만에 새끼를 낳고, 1쌍이 1년 내 23만 마리까지 번식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기온 상승, 폭우로 인한 하수관 침수, 음식물쓰레기 증가 및 재개발에 따른 서식지 변화로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동하는 쥐가 많아지면서 시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李대통령 "부동산 투기 억제, 韓 경제 정상화시키는 유일한 길"

이 대통령은 "일본은 30여년 전 부동산 거품이 붕괴된 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한국도 비슷한 길을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나는 자본시장의 불필요한 규제와 비합리적인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이제 그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축의금 반환' 최민희에 일침 "사적인 일…보좌진 왜 시키나"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백한 갑질 아니냐"면서 "최 위원장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자격이 없다. 즉각 과방위원장에서 사퇴하길 바란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수수 금지 금품 등을 받으면 소속 기관장에게 지체 없이 서면으로 신고해야 한다. 당시 퍼졌던 딸 모바일 청첩장에는 보기 드문 카드 결제 기능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의 딸 결혼식에 진열된 축하 화환은 100개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피감기관인 기업들의 화환도 눈에 띄었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보좌진 시켜 딸 축의금 관리를 하는 것은 갑질이다"라며 "이해관계자는 축의금 5만원만 가능하다. 그 이상 받으면 즉시 소속기관장인 국회의장에게 신고하고 받은 돈을 인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최 위원장은 김영란법에서 정한 조치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당장 물러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 개소…K-RMF국책연구 수행

강원대학교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는 국민대학교 국방사이버전자전연구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자연과학연구소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 개소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의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기초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국가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는 방위산업 무기체계의 사이버 보안 위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표준 프레임워크로 최근 글로벌 방산시장 확대와 사이버 위협 증가에 따라 중요성이 급격히 부각되는 분야다.



李대통령 “부동산 투기 억제, 韓 경제 정상화시키는 유일한 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CNN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무위 국감 부동산 격론…"실수요자 분노"·"특단의 비상조치"

국민의힘은 수요 억제책 위주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실패했다고 비판하고,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아파트 갭투자 논란 등을 쟁점화했다. 같은 당 이헌승 의원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도 부동산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보유세 인상 전망이 많은데 그럼 오히려 지금보다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짚었다. 정부도 왜 대책이 실패했고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자금이 공급되도록 하고 갭투자 같은 걸 막는 10·15 대책 같은 정책이 필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당 민병덕 의원은 이 위원장에게 "부동산 투기꾼이냐. 두 채를 동시에 가졌던 적이 있느냐. 이찬진 원장 휘하의 금융상황분석팀은 이런 것을 할 것이냐"고 묻자, 이 원장은 "저런 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 만약 이런 보고가 오면 분석팀을 해체하겠다"고 답했다. 그런데 지금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안 하고 있어 주무 부처인 금융당국이 나서야 한다"며 "금감원장은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남아 있으니 빨리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與 코스피특위 “자본시장 제도개선 일관되게 추진”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에서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과 의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오기형 의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 시점’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11월 조세소위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그 시점에 돼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중국 자본은 2.2% 불과하다. 잘못된 인식으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중도 포기했던 정당에서 가로막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北, 최선희 방러 소식 주민들에 알려…트럼프 제안엔 ‘침묵’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러시아 연방 외무성과 벨라루스 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러시아 연방과 벨라루스 공화국을 방문한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신문은 절반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된 평양시 인민회여단 만경대구역대대가 건설 속도와 질 측면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5면에선 국가과학원 111호 제작소가 과학연구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기록유산' 실록·의궤 수장고에 간 김건희…출입 기록 없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다녀간 뒤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수장고 출입 규정을 위반한 정황도 확인돼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24년 기준 지하 수장고 16곳을 포함해 총 19곳의 수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규정'에 따르면 수장고는 통상 2명 이상 함께 출입해야 하며, 수장고 출입 일지를 두고 필요한 기록을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유산청과 국립고궁박물관이 제출한 2023년 2∼3월 수장고 출입 일지를 보면 3월 2일에 김 여사가 방문했다는 기록이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다. 이와 관련해 박물관은 "전시실이 위치한 본관 건물에 인접해 있고, 당일 유물 정리 등으로 직원들이 수장고 내 작업을 하고 있어 공개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수장고 담당자 동행하에 (김 여사의) 출입이 이뤄졌으나, 기록 누락으로 파악된다"고만 밝혔다. 김 여사가 다녀간 제2 수장고는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물관 안팎에서도 수장고 출입 기록을 누락한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 많다.



개포 재건축 샀던 이억원 금융위장 “평생 1주택자였다”

최근 재건축이 완료돼 실거주 중이며 현재 이 아파트 시세는 4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규연 "부동산 대책 일부 불편 송구…불가피한 고육지책"

대통령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27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동산 폭등은 미래의 재앙이 될 수밖에 없어 '불가피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밝혔다.이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관련 질문에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부동산 폭등을 방치할 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우리의 정책 구조는 분명히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급격한 집값 상승을 붙잡기 위한 조치"라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세부적인 정부 정책 내용과 관련해서는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다"며 설명에 나서기도 했다.그는 "생애 최초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최대 6억 원 대출은 현재도 가능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일관적으로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나 신혼부부나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 무주택자들이 집을 사는 데는 그런 분들의 희망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여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유세 강화 주장에 대해서는 "며칠 안 됐지만, 10.15 대책으로 그래도 안정화 추세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이런 것들이 잘 시장에 먹혀든다면 굳이 이런 카드를 쓸 이유는 없다"고 거리를 뒀다.부동산 보유로 논란이 됐던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차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하게 받아들이는 표현을 쓰신 것 같아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평가했고, 야당이 공격 중인 김용범 정책실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에 대해서는 "다주택자가 아니지 않나.



평택시·해군2함대, 내달 1일 '해양페스티벌' 개최

경기 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내달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대에서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서해와 평택항의 가치,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내달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대에서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김현지 고발' 보수단체 관계자 불러 고발인 조사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고발한 보수성향 시민단체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 IOC 기준 미달 지적 국감서 쟁점

또 IOC가 특정 시기 전제를 지양하며 2036 명시를 하지 말아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는데도 전주 하계올림픽이 2036년에 치러지는 것으로 국민 다수가 인식하는 것도 문제 삼았다.그는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연도가 바뀔 수도 있는데 IOC 규정에 맞지 않게 2036년을 못 박는 일이 벌어진다고 질타했다 유치 계획서가 부실하면 영원히 탈락할 수 있다며 대한체육회가 정책적 조언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경기장 선수촌 분산 지양은 IOC와 첫 회의 때 나온 조언일 뿐 부적격 판정은 아니라고 해명했다.그는 IOC가 개최지 선정 방식을 지속 발전 가능한 모델로 바꾸면서 개최지 선정 연도를 특정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유 회장은 지난 6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취임 후 올림픽 유치 도시 신청 계획이 전면 재검토 의미로 잠시 홀드 중인 상태이며 대한체육회는 전북도 등과 실무진 선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균택 "구속영장 심사에 국민 참여하는 특별법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27일 "구속영장 심사제도에 국민이 참여하게 만드는 특별법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총장 대행 “검찰은 제2방어선···보완수사는 권리 아닌 의무”

노 대행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수사권이 제한돼도 보완수사권 요구는 필요해 보인다’고 질의하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행은 “경찰이 제1방어선이면 검찰은 제2방어선”이라며 “검찰의 보완수사는 권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의무”라고 말했다. 또 “경찰도 수사를 잘 한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했다.



"한국 방산 차기 주요 시장은 중동…무기 교체 수요 높아"

한화운용 세미나 "韓 제품, 드론·AI 주도 현대전서 새롭게 두각" 한국의 주력 수출 동력으로 부상한 방위산업의 다음 주력 시장은 중동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정남현 연구위원은 27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한화자산운용이 개최한 '2026 K방산 전망'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와 이처럼 밝혔다. 한화운용은 방산 분야 상장지수펀드(ETF)에 강점을 갖춘 운용사로 인지도가 있다. 주력 ETF인 'PLUS K방산'은 순자산이 현재 1조3천76억원이다. 그는 국내 방산 기업이 성장이 너무 빨라 곧 마진(수익)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마진 피크'우려에 대해 '고마진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반박했다.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생각 없다…지금은 민심 경청이 생산적”

농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물가 상승, 미국 관세협정, 부동산 이런 얘기들을 한다.



민주당 “정쟁 멈추자”..국민의힘 “제2의 건국전쟁”

하지만 국민의힘은 ‘체제 전쟁’을 선포하며 대여공세를 낮추지 않고 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7일 APEC을 비롯해 굵직한 외교일정이 즐비한 만큼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합심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실 “10·15 부동산대책, 불가피한 고육지책···일부 불편에 송구”

이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렇지만 현시점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잘못 알려져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생애 최초 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여전히 70%를 유지하고 있다. 또 15억 이하 아파트는 최대 6억의 대출이 현재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대책 관련 실언 및 갭투자(전세 낀 매매) 논란으로 사퇴한 것과 관련해선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한국시리즈 관람, 국감 도마 위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에 초청한 것이 국회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KBO는 매년 KS에서 전직 총재를 VIP 자격으로 초청한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1995∼1996년 KBO 8대 총재를 지냈다. 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KBO의 공식 사과와 사회적 유책자에 관한 의전 및 초청 금지 지침 제정을 요구했다.



호텔급 크루즈선 2척, APEC 숙소로 영일만에 뜬다

운영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크루즈선 중 하나인 ‘이스턴 비너스’호는 일본인 숙박용으로 쓰인다.



검찰총장 대행 "'마약 수사외압 의혹' 실체 상당히 접근"

노 대행은 '당초 제기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내란 자금 마련 의혹에 대해선 진전된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진전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선 해당 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과거 노 대행과 통화에서 "마약 게이트 덮어주고 승진한 사람이 합수팀 단장인 윤국권 부장검사다. 그래서 내가 마약 조직부를 범죄조직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의 녹취도 공개됐다. 노 대행은 이와 관련해 '본인의 부하 직원을 범죄자라고 묘사하는 데 한마디 항변도 못 하느냐'는 질의에는 "제가 경찰하고 싸워서 뭐 어쩌겠냐. 어떤 생각인지 한번 들어나 보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선에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한편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최근 캄보디아 범죄 가담자들이 전세기로 송환된 데 대해 "가만 놔둬도 추방될 사람을 마중 나간 꼴"이라고 비판했다.



천하람 "조폐공사, 복지카드 적립금 직접 노조에…지침 위반"

천 의원은 이어 "이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 지침 위반"이라며 "지금이라도 환수하고 제대로 회계처리 하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영상] 핵전력 과시한 푸틴 "신형 핵추진 순항미사일 결정적 실험 완료"

푸틴 대통령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에게 "이 무기를 분류하고, 배치에 필요한 인프라 준비를 시작하며 잠재적 사용 방법을 정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與, "코스피 4,000 돌파, 李·민주당의 일관된 정책의지 결과"(종합)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코스피 4,000선 돌파에 대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외교 노력과 내란 종식 추진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상법 개정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꿔내는 촉매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4,000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돈의 물줄기를 주식시장으로 바꿔 경제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경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코스피 4,000을 넘어서 코스피 5,000시대를 열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도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일관된 정책 의지로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 극적인 변화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다양한 형태로 투자자들의 의견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독]“우원식·한동훈 체포하라” 글 올린 황교안, 특검 강제수사 착수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황 전 총리가 지난해 12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게 국헌 문란 혐의와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황 전 총리가 협조하지 않으면서 압수수색은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與, "코스피 4,000 돌파, 李·민주당의 일관된 정책의지 결과"

2025.10.27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서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코스피 5,000시대' 실현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상법 개정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꿔내는 촉매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4,000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막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가 4,000을 넘었다.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돈의 물줄기를 주식시장으로 바꿔 경제 펀더멘탈을 강화하고 경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코스피 4,000을 넘어서 코스피 5,000시대를 열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형태로 투자자들의 의견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군, APEC 정상회의 대비 "하늘길 철통 수호, 공중전투초계 임무 강화"

27일 공군은 이날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대 상공에 F-35A 2대와 F-15K 전투기 2대로 구성된 편대를 투입해 공중전투초계 임무를 수행하는 등, 주요 지역 상공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계비행에 나선 공군 11전투비행단 윤형섭 대위는 "경주 APEC 정상회의로 오시는 하늘길은 우리 공군이 철통같이 지키겠다"며 "APEC의 성공을 공군 모두가 기원한다"고 밝혔다. 27일 공군은 이날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대 상공에 F-35A 2대와 F-15K 전투기 2대로 구성된 편대를 투입해 공중전투초계 임무를 수행하는 등, 주요 지역 상공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미협상통' 북한 최선희, 28∼29일 벨라루스 안보회의 참석

벨라루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고 국제기구 7곳과 40여개국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 가운데는 씨야트로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북한 최선희 외무상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전날 조선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상 초청으로 이들 국가를 각각 방문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최 외무상이 26∼28일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영 장관·역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 한 자리에…"경협 기대"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역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27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 국회 과방위에 위성정보 클러스터 지원 요청

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적고 적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과 함께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지상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등 민관 위성 활용 인프라에 관해 설명했다.



김태흠 해외출장·답변태도 놓고 고성…행안위 국감 한때 파행(종합2보)

발단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김 지사의 지난 여름 해외출장 문제를 거론하면서 시작됐다. 한 의원이 "그래서 광고를 중단했느냐. 그런 논리라면 오송 참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총리가 대응한다'며 현장을 찾지 않은 것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그럼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화재 당시 먹방을 찍은 건 뭐냐"며 "그렇게 말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신 위원장은 "질의하는 의원보다 지사의 목소리가 크다"며 "답변 시간이 부족하면 요청하면 되지, 질의 도중 계속 끼어들면 국감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후 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언론사 광고비 집행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김 지사는 "공개할 수 없다"고 즉답했다. 모 의원이 "어느 언론사에 광고를 집행하고 중단했는지 전체 내역을 제출하라"고 재차 요구했으나 김 지사는 "그건 제 고유 권한이다. 국비가 포함된 국가 위임사무에 대해서만 감사할 수 있다"고 맞섰다. 신 위원장이 다시 "왜 소리를 지르느냐. 그렇게 오만한 태도로 국감을 받을 거냐"고 제지하자, 김 지사는 "혼내러 왔느냐. 이렇게 할 거면 도의회가 왜 필요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후 감사에서는 부여·청양 지천댐 문제를 두고 김 지사와 민주당 의원들 간 공방이 이어졌다.



문형배 "국무회의 CCTV 봤으면 한덕수 탄핵 인용 의견 냈을수도"

문 전 대행은 이날 전남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권력자에 대한 의심을 하면 할수록 건전하다. 다만 해명은 들어야 한다"며 "우리나라 어떤 그룹은 아무리 해명해도 듣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게 국무회의하는 모습이냐. 문 전 대행은 "탄핵이 무효라고 주장하면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그 사람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한다. 부정 선거 가능성은 없다"며 "휴먼 에러를 시스템 에러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李도 화재때 먹방 찍지 않았나"…김태흠 태도논란에 고성 오간 국감

2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 국정감사가 김태흠 충남지사의 해외 출장과 답변 태도를 놓고 고성이 오갔다. 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30분 만에 정회되는 등 한때 파행했다.발단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김 지사의 지난 여름 해외출장 문제를 거론하면서 시작됐다. 한 의원이 "그래서 광고를 중단했느냐. 그런 논리라면 오송 참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총리가 대응한다'며 현장을 찾지 않은 것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모 의원이 "어느 언론사에 광고를 집행하고 중단했는지 전체 내역을 제출하라"고 재차 요구했으나 김 지사는 "그건 제 고유 권한이다. 국비가 포함된 국가 위임사무에 대해서만 감사할 수 있다"고 맞섰다.신 위원장이 다시 "왜 소리를 지르느냐. 그렇게 오만한 태도로 국감을 받을 거냐"고 제지하자, 김 지사는 "혼내러 왔느냐. 이렇게 할 거면 도의회가 왜 필요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측의 고성이 이어지며 장내가 소란해지자, 신 위원장은 결국 개회 30분 만에 정회를 선포했다.약 30분 뒤 감사가 재개됐으나, 김 지사의 태도를 문제 삼는 민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문 잠궈 자택앞 대치(종합2보)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 중이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부정선거 세력도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강력히 대처하시라. 강력히 수사하시라.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시라"고 했다. 황 전 총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박 특검보는 "수사팀이 자택 안에 들어가지 못해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변호인이나 피고발인에게 영장 제시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동혁 "지금은 제2건국전쟁…지선, 꼭 이길 전사 내보내야"

그는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은 장동혁 지도부의 실패, 국민의힘 패배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패배"라면서 "그래서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이 함께 나서서 만드는 기적, 제2의 건국 전쟁, 체제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하나로 뭉쳐서 싸워 이. 내년 지방선거가 국민이 만드는 기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는 우리에게 절박한 선거다. 아울러 "지방선거에서 사람을 잘 공천해야 한다. 조용히 안 싸우고 이미지가 괜찮으면 공천되는데 그래서 안 싸우는 것"이라며 "잘 싸우는 사람, 당에 헌신하는 사람이 공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문 잠궈 자택 앞 대치 [종합]

이와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부정선거 세력도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강력히 대처하시라. 강력히 수사하시라.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시라.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시라"고 했다.황 전 총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정동영, 주한베트남대사 만나 "하노이서 못 이룬 협상 이어지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대통령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은 시한폭탄”

이 대통령은 이날 TV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근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것을 잘한 조치라고 칭찬했다.한국은행은 지난 23일 3회 연속 정책금리를 2.5%로 동결했다.



경남교육청 '그린벨트 내 학교시설 신속 확충' 법 개정 환영

현재 그린벨트 내 학교는 경남 지역 14개 학교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59개교에 달한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공의대 법안' 조속한 통과 촉구

그러면서 "공공의대 설립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국가적 사안인 만큼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세 3+3+3' 법안 논란에…與 이언주 "당 공식 입장과 무관"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범여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발의됐는데,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윤종군·염태영 두 의원이 동참했다.그런데 시장에서 이 법안을 '범여권' 발의로 받아들이며 '입법 가능성이 크다'는 등의 이야기가 돌자,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기본 방향과도 거리가 있다"며 "올해 초 유사 사례가 법안으로 발의되고 정책 제안이 되자 우리 당 지도부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표께서 상의하셔서 법안을 발의했던 우리 당 의원들에게 법안을 철회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저는 이 법안이 다소 지나친 재산권 제한이고 재산권의 본질적 침해로 위헌 소지가 있고 전셋값의 급등으로 인한 월세 전환 가속화를 초래해 본래 임차인 보호 취지에 도리어 역행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다만 원칙적으로 개별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을 당이 일일이 통제하기 어렵고, 대게는 심사 절차에 들어가야 당의 입장이 정리되는 것이지만 이번 정부 부동산 대책과 연결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 미리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3+3+3 법안을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연결 지어서 과도하게 해석하거나 정치적으로 공세의 수단으로 악용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캄보디아 인근 라오스·미얀마 출국자에도 취업사기 예방안내

정부가 27일부터 캄보디아뿐 아니라 라오스와 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에게도 취업사기 예방을 위한 안내 활동을 벌인다.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1년…은행권 승인률 절반도 못미쳐

하지만 이 중 8797건(44.9%)만 승인됐다. 여신전문사업에서는 회수 가능성이 낮은 무담보·소액채권이 많아 원리금 감면이 더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논란에 떠는 여권..李멘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직 사의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논란이 여권 인사들의 고가 주택 보유 문제로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 이재명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국정기획위원장을 맡아 정책을 설계했던 인물인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사의를 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대외적으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부동산 논란에 휩싸이지 않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최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사의를 표했다. 물론 거주한 적은 없다.



[경주 APEC]전국공항노동자연대 “29일 김해공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이들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거점 공항이 주목을 받는 시기에 죽음의 공항을 멈추고 노동자, 시민이 안전한 공항을 위한 공항노동자의 요구를 알리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입국객이 국내선 청사 앞을 지나 외부로 나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각국 참석자들이 연대 측의 총파업 결의대회를 맞닥트릴 가능성이 있다. 2005년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당시에도 행사장 주변에서 집회시위가 잇따랐다. 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되면서 김해국제공항을 포함해 주요 공항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이 대통령, APEC 때 ‘한·미 관세 타결’ 선 긋기···“3500억달러 금액·방식 모두 쟁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재차 선을 그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논의가 계속되고 있고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지만 지연이 꼭 실패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포괄적인 합의는 이미 이루어졌으며, 현재 세부 사항을 다듬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인내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반드시 그렇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공개된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도 “인위적인 목표 시한을 두고”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관세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과 온도차가 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간 진행 중인 안보 분야 협상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사실상 무산…與 "선제 조치 없어" 野 "무대응"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까지 확대됐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6채' 논란을 띄우며 전수조사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물타기'라며 응하지 않았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국민의힘의 응답이 없으니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번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둘러싼 이견이 오가게 된 배경에는 장 대표의 '부동산 6채' 공방이 있다. 국민의힘은 10·15 대책과 관련해 정부 고위공직자와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다주택자라는 점을 들어 '부동산 내로남불'이라며 공세를 펼쳤다. 이에 민주당은 장 대표 역시 부동산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고 맞섰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전수조사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당시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민주당 의원 출신이라며 '셀프조사'라고 객관성을 의심하면서 반대했다. 그 결과 권익위는 민주당 12명, 국민의힘 12명, 열린민주당 1명에 대해 투기가 의심된다고 발표했다.LH 사태 후속 조치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이해충돌방지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李대통령 "지경학적 위기 봉착…아세안·한중일 협력 박차"(종합)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이번 회의에서 '역내 경제·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아세안+3 정상성명'을 채택한 사실을 소개하며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가 직면한 위기는 매우 복합적·다층적이다. 그러면서 "사반세기 전 아세안+3 출범을 낳았던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세안+3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리창 중국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향해 "취임 후 처음 만나 봬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충남도 국감서 전희경충남연구원장 '국힘 당협위원장 겸직' 논란

의정부 지역 국회의원·지방의회 출마 계획 질의에 "계획 없다" 2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 국정감사에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임명 적절성을 놓고 고성이 오갔다. 전 원장은 "연구 충실성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학위를 자진 반납했던 것이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했다. 정 의원이 "의정부에서 정치 활동하면서 왜 충남에서 월급을 받느냐"고 질타하자, 전 원장은 "정치적 자유는 헌법에 의해 보장된다"고 받아쳤다. 이어 "김문수 후보의 의정부 지역 유세 현장에 간 것은 실정법 위반"이라며 "앞으로 의정부 지역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출마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李대통령 '경주 선언' 채택 청신호...미중 무역합의 관건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식에서 발표할 '경주 공동 선언문' 채택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주말까지도 APEC에 참가하는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간의 극심한 무역분쟁이 이어지면서 '경주 공동 선언' 채택 여부가 불투명했다.특히 미중 정상들의 공동선언 보이콧 우려가 적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 1기때였던 지난 2018년 APEC 정상회의때도 미중간 무역분쟁이 극심해지자 공동선언이 사상 처음 무산된 바 있다.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경주 공동선언이 곧바로 채택된다.경주 공동선언문 초안 작성도 이날 시동을 걸었다.



순천시민연대 "조계원 의원, 순천시민 명예훼손…정치공세 중단"

순천 시민연대는 27일 여수을 지역구 조 의원 사무실에서 회견을 하고 "순천시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경찰 "관봉권 띠지분실 사건, 상설특검과 수사 주체 협의"

앞서 대검찰청도 감찰에 착수한 뒤 수사로 전환했으나 외압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쇼츠] '푸틴 자랑' 러 핵추진 순항미사일…"결정적 실험 완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사거리가 '무제한'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에 대한 중요한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SSC-X-9 스카이폴'이라고 부르는 부레베스트니크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오랜 시간 저공으로 비행하면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군복 차림으로 한 전투사령부를 방문,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관여하는 군사령관들과 회의하며 "부레베스트니크의 결정적 실험이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변성완·박영미 경선(종합)

유동철·노기섭 후보, 컷오프…11월 1일 경선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가 변성완 후보와 박영미 후보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27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를 변 후보와 박 후보 2인 경선으로 치르기로 결정됐다. 앞서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4명을 상대로 동시 면접을 했다.



사법부 인공지능위 "법원 AI 개발 위해 관련 법령 정비해야"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는 사법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입법부, 행정부와 협력을 통해 관련 법령을 합리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법원행정처장에 건의했다.



[국감 말·말·말](27일)

"사랑제일교회하고 도이치 앞에서만 서면 수협은 왜 이렇게 작아지는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의 사랑제일교회·도이치모터스 특혜 대출 의혹을 추궁하며) 치가 떨리는 게 아니고 몸이 그냥 떨린다. 그러면 체불 임금을 안 갚겠다고 선언하시라." 앞으로도 계속 한 채 할 거다. 지금도 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살 예정이다.



공직자 언행·시민단체 참여 놓고 민주당·김태흠 국감서 공방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은 질의에서 김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과 도지사 재임 중 일부 발언을 거론하며 "공직자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제가 한 발언은 맞지만, 앞뒤를 다 자르고 말하면 곤란하다"며 "당시 그 발언에는 배경과 의미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김성회(경기 고양시갑) 의원은 충남산림환경연구소 민간 매각 추진 과정의 공론화 부족을 지적했다.



李 부동산 대책 두고..野 "사다리 걷어차" vs 與 "尹정부 실정 정상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27일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초강도 대출규제로 정부가 실수요자들을 외면했다며 정책 책임자들의 '내로남불' 행태도 지적했다.



‘4천피’ 돌파에…與 “자사주 소각 의무-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추진”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01.24오른 4042.83에 거래를 마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타결…양국 정상 "교역 확대 기대"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전주올림픽 유치 계획, IOC 규정 안 맞고 이행 능력도 없어"(종합)

'2036년'이라는 올림픽 개최 시점 표기도 문제 삼았다. 대한체육회가 발을 빼고 있는 게 아니라 (전북도 등과) 실무진 선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도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계획을 지적했다. 그는 "문체부 내부 자료를 보니 IOC는 압축적인 경기장 배치를 요구한다"며 "경기장이 다른 도시로 크게 분산되면 부담이 된다는 입장을 IOC가 밝힌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회장은 "전북이 제안한 연대 도시는 7개가 넘었다"며 "과거의 올림픽을 보면 3∼4개 지역에 분산해서 치렀다"고 답했다. 아울러 "7개 도시로 분산해서 성공 개최한 전례가 있느냐"는 배 의원의 질의에는 "7개 도시로 넓혀 개최한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코레일은 전북도와 이런 협의를 한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북 전주는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음에도 실질적으로 (올림픽 유치 계획을) 이행할 능력을 하나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비판했다.



수협회장, 사랑제일교회·도이치모터스 특혜대출 개입의혹 부인(종합)

같은 당 어기구 위원장이 "정상적인 대출이라고 믿고 있는 거냐"고 묻자 노 회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지적받아 강도 높게 한 달을 (감사)해서라도 찾아내라. 그래서 일벌백계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와 개인적 친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노 회장은 "1%도 아니다. 1%라도 사실이 있으면 내가 모두 책임지겠다"고 답변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그때 (대출) 심사 의견서를 보면 신용도에 맞게 (했다), 의견서에 그렇게 돼 있다"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 어기구 위원장에게 "감사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내용"이라며 "위원회 차원에서 수사 의뢰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요청했다.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타결…양국 정상 "교역 확대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 3 정상회의를 하기 전 인와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고 있다.



별로 물든 첨성대·심청 설화 담은 공연…K-컬처 선보이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북 경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2018년 복원된 길이 66m의 월정교에선 29일 오후 6시 30분 ‘한복의 멋’을 알리는 한복 패션쇼도 펼쳐진다. 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신라 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을 다시 쌓는 실험을 하고 있다. 현재는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한 2중의 덧널 일부를 만들고, 주변으로 돌을 쌓는 중이다. 연구소는 “발굴조사에 참여했던 학예연구사 등의 해설을 들으며 축조 실험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했다.공연예술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재단은 “31개 단체, 국악인 700여 명이 신라 화랑의 기상을 음악, 춤 등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대구시 국감서 박정희 동상 건립 등 홍준표 전 시장 행정 도마(종합)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시병)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대해 "사회적 논란이 있는데 너무 졸속으로 했다. 반대하는 분들 많다는 것을 알고도 강행했고 결국 관련 조례 폐지안이 제출됐다"며 "행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같은 당 윤건영(서울 구로구을) 의원은 지난 2월 8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와 관련해 "동대구역 광장은 사용 신청을 7일 전에 하게 돼 있다. 동대구역 광장 사용신청서에 2월 3일로 돼 있는데 조례를 어긴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대구 취수원을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하기로 했던 환경부·지자체 간 기존 협정이 해지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이 협정을 해지하고 안동댐을 제안했다. 협정서 효력이 지자체장이 바뀐다고 해서 마음대로 임의로 해지할 수 있나"라고 따졌다.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은 "'TK 신공항'은 이름부터 잘못됐다. 감사반장인 같은 당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대구에 악성 미분양 즉 준공 후 미분양이 많아지고 있다"며 대구시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이날 오후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홍 전 시장이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한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미진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年7천만 이용 인천공항 인근 종합병원 없다…"응급시 30㎞ 이동"

최근 3년간 인천국제공항 및 인근 지역의 응급 환자 이송이 총 6천여건에 달했으나, 인근에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 환자가 30㎞가 넘게 떨어진 병원까지 이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청, 말레이시아와 방산협력 MOU 체결

방위사업청은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27일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례적인 방산 공동위원회 운영을 통해 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파트너십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믈라카 해협 등 해상 물류 요충지에 자리 잡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 이로써 우리와 방산 협력 MOU를 체결한 국가는 52개국으로 늘었다.



"묵혀둔 자사주, 이제는 소각할 때"…정부·여당 연내 개정 움직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여당이 추진 중인 자사주 의무소각 제도 도입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일반 주주 권익 보호 측면에서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는 이날 회견을 열고 코스피 4000 돌파를 기념하며 "연말까지 자사주 제도 개선과 세제 개편 등 자본시장 구조개혁 논의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부당노동행위 안일 대처' 국감서 대전노동청 도마에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대제철의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한 노동 당국의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대전노동청 천안지청은 이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노동자들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집단 고소했겠느냐"고 따졌다. 김도형 대전노동청장은 "부당노동행위 불기소 의견 송치 건은 재입건해서 다시 수사 하겠다"며 "지적 사안을 잘 유념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충남 국감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등 놓고 공방…고성에 한 때 파행되기도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지사께서 ‘지사직을 내려놓더라도 대전·충남을 통합하겠다’고 말했다”며 “도민 입장에서 어떤 기대 효과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 그는 이어 “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들과 김 지사 간의 설전도 벌어졌다. 한편 김 지사의 답변 태도를 두고 여야 간 충돌이 벌어지면서 국감이 한때 파행되기도 했다. 출장 사유와 현지 대응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野 주진우 "李 대통령 아들 축의금 내역도 밝혀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내역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축의금으로 재산이 늘었다면 재산 신고 대상이 되고, 자녀에게 넘겼다면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최 위원장을 향해서도 "보좌관 시켜 딸 축의금 관리까지 했다. 남의 자식에게는 갑질"이라며 "이해관계자는 축의금 5만 원 만 가능하다. 그는 "최민희 위원장은 김영란법에서 정한 조치조차 하지 않았다"며 "당장 (위원장직에거) 물러나 수사 받아라"라고 촉구했다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타결…양국 정상 "교역 확대 기대"(종합)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부처 간 FTA 협상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에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양국이 체결한 방산 협력 양해각서(MOU)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상 간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 5만원대에 산 박용진 "드디어 10만전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1년 전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했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전이 드디어 10만전자가 되었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하는데 저는 샀다"며 "생애 첫 주식이고 저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시세는 10만2000원이다. 만약 박 전 의원이 해당 가격에 주식을 매입했다면 수익률은 70.8%에 달한다.



조계원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불출마"

김원이 의원 단독 추대 가닥…11월 2일 찬반투표로 선출 조계원(전남 여수을) 의원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도당의 화합과 단결, 내년 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위원장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광재 “李, 집값 잡고 싶으면 본인 분당집 팔아 모범보여야”[정치를 부탁해]

전체 내용은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발언을 해왔고 또 다주택에 대해서도 마치 투기꾼처럼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들이 드러나고 있는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죠. 우리나라가 만성적인 지금 주택 보급 주택 보급률이 100% 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서울에는 제가 통계를 보니까 450만 가구가 있거든요. 한 40만~50만 채는 부족한 상태고 연간 한 4만5000채 정도가 부족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신규 수요가. 그런데 그 다주택자는 반대로 전세나 월세를 통해서 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사람인데 지나치게 매도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건 잘못된 거 아니야라고 얘기하는데 또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그게 그런 다 사정이 있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권오혁: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세상 쓸데없다.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거냐 이 논쟁이 그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감정선의 문제라고 제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계속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문제 제기를 야당에서 할 만한 문제도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저는 이상경 같은 경우에는 특히 이제 작년에 본인이 33억에 사가지고 1년 만에 한 7억 에서 9억 정도 벌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거는 그 본인이 나와 가지고 저런 얘기하면은 뭐 터지죠 진짜로 근데 이제 김용범 정책실장 막 투기꾼이라고 하는데 2000년에 샀습니다. 피장파장론을 지금 민주당이 꺼낸 거예요. 그래서 정부 여당에 대해서 공격도 저는 뭐 필요하다고 보고 좋은데 이게 이상한 데로 좀 안 갔으면 좋겠다 그 생각이 들어요. 구로구 아파트만 제가 오늘 검색해 봤어요. 그럼 도대체 이 가격은 뭘로 나온 거냐 도대체 그러니까 이게 거짓말 논쟁 이런 것까지 지금 막 붙는 거거든요. 뭐 이른바 친한 멤버였기 때문에 형님 어디 사세요? 야 구로구에 아휴 그 돈도 안 되는 아파트 사는데 가족끼리 처음 이제 모여 살게 됐다. 아 대전에 있었으니까 대전에 뭐 전세 살다가 이렇게 있었어. 또 하나는 노모가 갖고 있는 보령 서천의 주택 이게 갖고 있는 거거든요. 아까 말씀하신 진주와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는 장인어른이 돌아가시면서 지분의 5분의 1과 10분의 1을 가졌는데 그것까지 이제 채수를 계산하게 되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저의 경험이 처음에 정치한다고 그랬을 때 이제 뭐 재산 신고하잖아요. 그게 제 재산은 지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혼다 PCX 근데 그거를 다 기록해야 되거든요. 그 벤츠는 장인어른이 연세가 많으셔갖고 보험을 가입해야 되는데 보험 가입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100분의 1의 지분을 갖고 있었어요. 100분의 1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겁니다. 근데 그것도 한 채로 인식하고 있는 거예요. 아니 그러니까 지금도 그런 문제가 되는 것 같아서 제가 약간 동병상련을 느꼈습니다.▶ 김준일: 아니 되게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뭐 장동혁 대표 얘기 들으면은 뭐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뭐 그런데 원래 이 바닥이 선동은 쉽고요. 그러니까 뭐 이상경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봐도 염치가 없다라고 하는데 25년 전에 김용범 산 것까지 뭐 이렇게 할 일이냐.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래서 좀 전체적으로 좀 이게 본질적이지 않은 거 가지고 지금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서 좀 이렇게 그만했으면 좋겠다.▷ 권오혁: 이게 논란이 계속되니까 이제 민주당에서 하다못해 이제 전수조사 얘기까지 나왔잖아요. 그래서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민의힘도 다주택자가 많은데 전수조사를 해 봤냐 받아들일 용의가 있냐 이렇게까지 했는데 물론 그렇게까지는 안 가겠지만?▶ 김준일: 아니 전수조사 갈 수도 있어요. 관보에 다 올라가 있어요. 대통령이 사과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봤는데 이런 사태만으로 좀 수습이 될 걸로 보시나요?▶ 정광재: 일단 국민 민심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차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경 차관의 사퇴로 마무리 지을 게 아니라 지금 무엇이 잘못됐는지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뭐 공급 대책 빨리 내놔라라고 하니까 연말에 나온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니까 다만 전체를 이제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묶은 거가 조금 충격적이긴 하죠. 사실은 한 번도 있지는 않았으니까 그래서 저는 이걸로 집값을 잡는다기보다는 일단은 지난번에 얘기했지만 다 얼려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은 지금 어 마땅한 정책적 수단이 없으니까 그래서 뭐 여러 가지 조치들이 후속 조치들이 나올 것 같고 여론조사가 저는 한국 갤럽 게 굉장히 흥미롭더라고요. 네 뭐 이런데 서울이 적절하다 36 적절하지 않다 44 서울이 묶였으니까 거래하려면 이제 다 신고해야 되니까 이게 그렇고 30대가 열 받았어요. 적절하다 24 적절하지 않다 50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주거 사다리를 걷어쳤다라는 그 프레임이 이제 어느 정도 먹히고 있다고 봅니다. 쉽지 않은 문제인데 어쨌든 이게 정말로 일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냐 저는 뭐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광재: 근데 이 여론조사에서 저는 눈여겨 봤던 건 그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올랐거든요. 이재명 대통령 지금 부동산 실수요자 아니잖아요. 본인 지역구는 계양에 전세로 살고 계시고 지금은 이제 관저에 살고 계시고 퇴임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사저에 가실 가능성은 저는 굉장히 낮다고 봐요. 왜냐하면 뭐 퇴임한 대통령들은 경호 문제 등으로 인해서 관저를 새로 마련하게 되니까 그렇다면 본인이 한번 그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명확했잖아요. 지금 그 모범을 보인다는 차원에서 내가 집을 팔겠다 수도권의 집을.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의지의 문제고 이제 구체적으로 나오면 되겠죠. 말씀하신 김에 사실 오늘 또 속보 중에 하나가 이제 코스피 4000 돌파인데 어떻게 보면 이게 또 부동산 문제랑도 계속 연결이 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소장님도 이제 관련 경제 쪽 책도 쓰셨고.▶ 정광재: 제가 증권 관련 책을 3권 썼어요. 어 정말 머니무브라고 해서 이 머니무브가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유동성이 한꺼번에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지금 정치 프로그램에서 코스피 얘기하고 있잖아요. 이제 빠지는 야 이거 이런 때인가라는 생각이 드면서도 반대로 지금 유동성은 풍부한데 부동산 시장은 아예 거래가 안 되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사람 일반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지역은 주택을 사는 것이 거의 막혀 있어요. 정치적으로 뭐 부동산 정책이든 외교적이든 그런데 코스피 지수는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내가 당선되는 것만으로도 3000, 3500은 바로 간다 이게 너무 가긴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 정도로 의지를 가지고 이렇게 하고 그러니까 일단은 윤석열 정부 때 경제 상황이 말도 아니었어요. 그거를 정권 교체만 해도 사실 그거는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말도 안 되게 뭐 건전 재정이라고 하지만은 감세도 하면서 이것까지 다 그 재정까지 다 그렇게 하면서 건전 재정도 못하고 뭐 이런 상황이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부동산 시장을 묶어두니 그 돈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이게 부동산으로 못 갔잖아요. 그럼 이제 증시로 간 거예요. 이게 이거 지금 대상승인데 글쎄 이제 한 번 조정이 올 텐데 그때 좀 걱정이다. 솔직히 곡소리 그게 무슨 엄청나게 빠지지는 않겠지만은 한 지금 4000 넘었잖아요. 한 3700 뭐 이 정도까지 후퇴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한번.▶ 정광재: 근데 제가 주식시장과 관련해서 최근에 그래도 이야기를 들었던 중에 하나는 슈퍼 사이클이라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는 거예요. 당시에는 뭐 이제 삼성을 비롯해서 LG 반도체 현대 반도체 이런 데들이 돈을 무지하게 벌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주식 시장이 잘 가는 거다 이렇게 얘기들 하고 계시더라고요.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준일: 갑자기 이거 리딩방이 된 거 같은데, 아 찍어주신 건가요? 지금 경제 유튜버로 지금 우리가 아니 뭐 저도 이렇게 크게 옛날만큼 다시 3000 이하로 갈 일은 없다고 봐요. 그동안 그래서 뭐 저는 어느 정도 대통령의 의지도 있고 이건 정상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 저기 연구들 보면은요. 그러니까 입법조사처에서 내놓은 연구들 보면은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를 지금 조사를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자산 불평등이 바로 부동산 불평등이잖아요. 그러니까 부동산을 잡아야 되는 게 맞아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주식이나 이런 1400만, 더 늘어나겠죠. 네 그런데 뭐 하락하면 저는 절대적인 영향을 줄 것 같아요. 다른 사안보다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분들 그 핵심 세대는 4050 세대잖아요. 이분들이 뭐 이 부동산은 이미 갖고 있는 걸로 자산을 축적했지만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진짜 많아요. 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취약 계층이라고 하는 20대 30대도 지금 주식 진짜 많이 해요. 주식 시장이 이렇게 올라갔고 말이야 대통령 지지율 계속 오르면 어떡하나 그렇다고 주식시장 폭락하라고 기도할 수도 없는 거 아닙니까? 약간 딜레마적 상황이죠.▶ 김준일: 그럴 리는 없습니다. 보정을 해 주기 때문에 그럴 리는 없어요.▷ 권오혁: 사실 부동산 이슈가 이제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게 사실 뭐 여러 가지 입법들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근데 저는 뭐 2 플러스 2 같은 경우에는 그때 당시에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지만 지금 사실은 시장이 좀 안착하면은 이게 그렇게 비난받을 일이었나 그 생각이 들어요. 예 그런데 3 플러스 3 플러스 3은 문제 이게 지금 그 전세금을 올리는 거를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그 법을 못 봐가지고 이거는 문제가 발생하죠. 그러면은 이게 문제가 한국이 이제 전세 시장이 존재하는 이상 3 플러스 3 플러스 3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집 없는 사람을 중심으로 했는데 정책이라는 거는 특히 정부 여당은 집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다 골고루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집이 있는 사람이 한 60% 되거든요. 대한민국에 그러면 이거는 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광재: 2020년에 전월세법 통과될 때 서울에서 전세 비중이 얼마였냐면요 65% 정도 됐어요. 네 근데 지금 전세 비중이 얼마인 줄 아세요? 근데 지금 3 플러스 3 플러스 3 하잖아요? 그 다주택자들이 이렇게 되면 아 이 전세 안 주겠습니다. 이렇게 되면은 이 전세라는 제도가 아마 지금 39%인데 이 제도 한다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겁니다. 어쨌든 초반에 자금을 모아가지고 이렇게 내가 종잣돈을 마련한 것도 있지만은 가장 큰 문제가 지금 국민의힘에서 비판하는 갭 투기의 원흉이에요. 거기다가 대출받으면 내 돈 10% 20%만으로도 지금 당겨 풀로 대출받아 가지고 하면은 뭐 20억짜리 30억짜리 집을 살 수 있는 거잖아요. 일단은 저는 말도 안 된다고 봐요. 그러니까 얼마에 월세 얼마 전세 얼마 이게 매물이 다 나와 있어 가지고 서로 눈치 보기가 그래서 자연스럽게 지금 시장이 조정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굳이 인위적으로 할 필요도 없다. 저는 사실 어제 경기 남부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잠깐 들렀었어요. 뭐 책임당원 가입하는 분들 격려해 주시는 것 또 동탄 호수공원 일대에 이렇게 다니면서 알아보시는 분들이 좀 있잖아요. 한동훈 뭐, 많이 있겠죠. 그래서 그분들이 오셔서 직접 관련 이야기도 좀 해 주시고 한 거를 들었는데 뭐 이런 식으로 대국민 소통을 넓히는 것은 좋은 행보라고 봅니다.▶ 김준일: 아침에 한동훈 대표 만났거든요. 제가 CBS 갔는데 한동훈 대표 오기 전부터 촬영하시는 유튜버 분들이 이제 팬분들이 엄청 많이 그래서 이렇게 방송하고 같이 나왔거든요. 한 대표랑 저랑 같이 나왔는데 한 30명 정도가 막 이렇게 해서 야 이거 스타구나 스타 약간 연예인, 사람들이 연예인 보는 듯한. 약간 그런 건데 이거 뭐 한동훈 대표는 잘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법제처장의 발언은 좀 소장님은 좀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법제처장이라는 본인의 직분을 망각한 것 같아요. 자기가 정치한다고 생각하고 지지자들과의 만남에서 할 수 있는 얘기를 국정감사에서 법제처장의 자격으로 했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너무나 부적절한 이야기고 이럴 거면은 법제처장 타이틀을 떼야죠. 이분이 정말 대장동 변호인이었는데 지금은 변호사 생활을 안 하겠지만 아니 본인이 변호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법제처장 자격으로 나와서 이거 다 무죄다. 지금 재판받고 있는 5개 재판 12개 혐의 모두 무죄다라고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할까요? 그러니까 그냥 발언 안 하면 되거든요. 질문이 오면은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를 하면 되는데 저거는 지금 뭐 충성 경쟁 같은 그런 거거든요. 예전에 뭐 이렇게 개헌하면은 누구였죠? 제가 기억이 안 나는데 개헌하면은 대통령도 4년 중임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당연히 그러니까 이게 개헌의 가능성을 낮추는 거예요. 저는 개헌은 좀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너무 오래돼 가지고 이게 87년 이후로 이렇게 개헌을 예전에 말씀드렸지만 독일은 60년 동안 68번 개헌했어요. 물론 연성 헌법이니까 가능하긴 했지만 필요하면 좀 수시로 개헌을 하고 이렇게 원 포인트 개헌이라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이거를 지금 개헌의 가능성만 더 낮추는 거다. 지금 뭐 대표적으로 저분도 지금 조원철도 그 대장동 변호사이기도 하지만 연수원 18기 동기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차지훈 주유엔 대사 이분은 외교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분이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지금 유엔대사로 보내가지고 사실은 외교가 난리가 났어요. 뭐 오광수 전 민정수석도 그렇고 위철환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뭐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까지 사실 18기를 너무 많이 중용을 한데 이건 어느 정권이라도 이런 식으로 하면 문제가 됩니다. 이런 발언들을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권오혁: 말씀하신 대로 사실 국민의힘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권오혁: 알겠습니다.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김준일: 아니 뭐 명태균 씨가 뭐라고 해야 되나요? 조금 좌충우돌하는 측면이 있잖아요.근데 이제 우리가 명태균의 얘기를 그 허장성세로만 볼 수가 있을 것인가. 어쨌든 뭐 확정된 건 아니지만 누가 봐도 그렇게 이제 흘러갔잖아요. 돈 받으러 갔다가 몇백만 원밖에 못 받아오고 그런 다음에 이제 나중에 공천까지 이제 받는 보궐선거 때, 그러면은 공천이 대단한가요? 그러니까 좋아해서 한 게 아니라 스스로 정치적 재기를 하기 위해서 김영선이 이제 여기 저기 경남지사도 나가려고 하고 막 이렇게 원래 일산에 있다가 지금 내려간 거잖아요. 그런 거겠지. 거기에 이제 호감도가 있으니까 좋은 얘기를 썼겠죠. 골드미스 얘기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그런 거 얘기해야 돼요? 이거 얘기한 게 국민들이 봤을 때 어 이거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거기서 어떤 얘기가 나오는지 그리고 뭐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만나가지고 돈까지 지불을 했으면 그게 다 이제 작업이 된 거잖아요. 거의 울다시피 하면서 이렇게 우는 소리 했다라는 이런 걸로 저는 받아들였는데 어쨌든 그럴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명태균 씨가 본인 황금폰에 있는 거에 증거가 다 있다라고 했잖아요. 만약에 두 번이 아니라 7번까지는 몰라도 여러 번 실제 만났다라는 대화나 이런 게 있으면 오세훈의 신뢰도에 이제 굉장히 큰 타격이 가는 거라서 이거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오세훈 시장 대신에 나갈 사람까지 지금 물색을 국힘은 해야 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어요. 어떤 후보가 나서야 그나마 좀 경쟁력이 있을 걸로 예상하십니까?▶ 김준일: 아까 전에 여론조사 말씀드렸지만 서울이 안 좋아요. 선거할 때마다 지금 네 번째잖아요. 그러니까 다섯 번째인데 이제 강금실 한명숙 박영선 송영길까지 사실 그분들이 약간 그렇게 뭐 소위 말하는 허접한 인물들은 아니거든요. 근데 여러 가지 뭐 본인이 잘한 것도 이슈로 이렇게 해서 이번에도 좀 운이 좋은 것도 있을 수 있고 근데 진짜 명태균 게이트는 봐야 될 것 같아요. 다섯 번째 하는 건가 뭐 하여튼 서울시장 가도에 큰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것 같지는 않아요.▷ 권오혁: 알겠습니다. 이제 오늘 방송 마지막 주제로 이제 외교 이벤트 이번 주에 줄지어 있을 외교 이벤트들 좀 논의를 해 보겠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서도 좀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제 계속 꾸준히 지금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어요. 좀 어떻게 좀 APEC 전에 결론이 날 수 있을까요?▶ 김준일: 뭐 모르죠? 지금 우리의 입장을 보면은 안 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요.개인적으로 뭐 굳이 하자면 한 한 60대 40으로 안 될 가능성이 좀 더 높다. 제가 한 3에서 5% 빠질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그냥 버티기 모드로 들어갔다 이렇게 봅니다.▶ 정광재: 한미 관세 협상 과정을 보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이 기대 수준을 관리를 잘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두 달 지나도록 여전히 나오지 않는데 지금 계속 나오는 얘기는 미국이 자꾸만 무리한 요구를 한다. 지금 너무 기대 수준이 낮아져 갖고 뭐 그런 거를 어떻게 뭐 잘했다 그래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이 그런 것 같아요. 모르는데 안 될 가능성이 저는 높다라고 보는 게 북한은 한 번 속지 두 번 속냐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2018년 2019년 이제 2019년 특히 이제 하노이 2월달에 결렬이 되고 나서 지금 상황은 최고 존엄께서 직접 나서 가지고 막 했는데 이게 안 돼서 굉장히 타격을 많이 받았잖아요. 그때 답을 한 게 흥미로운 제안이다라고 답을 한 게 최선이었어요. 그러니까 저거는 영어로 이제 그 뉴클리어 파워라고 했잖아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거다 일종의 뭐 이런 거잖아요. 뭐 또 러시아랑 우크라이나 전쟁 아직도 진행 중이잖아요. 트럼프는 임기 앞으로 이제 3년 정도 남은 거잖아요. 그러면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지금 대만이나 일본이나 다 핵 보유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에요. 참고로 저도 이제 수요일에 경주로 출장을 갑니다.



“지금은 제2건국전쟁, 대한민국이 죽고 사는 문제”… 국힘 장동혁, 2월 공천 본격화

그는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은 장동혁 지도부의 실패, 국민의힘 패배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패배”라면서 “그래서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이 함께 나서서 만드는 기적, 제2의 건국 전쟁, 체제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하나로 뭉쳐서 싸워 이. 내년 지방선거가국민이 만드는 기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는 우리에게 절박한 선거다. 내가 당선되고 내가 떨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고 사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방선거에서 사람을 잘 공천해야 한다. 선거 때마다 우리가 중도 타령해서 망한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논란에…이억원 "갭투자 죄송", 이찬진 "1채 처분"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 주요 금융기관장들의 부동산 보유 내역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졌다. 자녀들에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사과했다. 그는 과거 2013년 서울 강남 개포동의 재건축 아파트를 갭투자로 사들여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3억 5천만 원을 대출 받아, 8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 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이 위원장에게 "두 채를 동시에 가졌던 적이 있느냐. 누구처럼 6채 가지고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다.이에 이 위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APEC 주간 시작’ 최종고위관리회의 개최···‘경주 선언’ 나올까

한국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27일 시작됐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한 올해 APEC 정상회의 주간의 시작은 최종고위관리회의다.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협력, 인구구조 변화 대응 관련 논의 현황을 참가국들과 공유한다. 경주 선언 논의도 최종관리회의에서 이뤄진다. 합동각료회의는 APEC 정상회의 직전 최종 점검의 성격을 띠는 장관급 회의로, APEC 21개 회원국 외교·통상 장관이 참석한다. 최종고위관리회의와 합동각료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상회의 본회가 열린다. 31일엔 APEC 참석 각국 정상들을 위한 만찬도 진행한다. APEC 정상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경주 선언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김건희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혐의 구세현 前대표 구속영장

특검팀은 삼부토건·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시작한 지난 7월 구 전 대표를 처음 소환한 후 현재까지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 7월 구속영장이 청구된 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에 전남 목포에서 체포돼 결국 구속기소 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구세현 전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김용범, 전남대 찾아 “李, 주요 거점대학 업그레이드 의지 확고”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27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공계 연구자들과 만났다. 호남 지역과 지역 대학을 키우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달 R&D 생태계 혁신방안 발표를 앞두고 연구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교 청탁 의혹' 윤영호 前본부장 재판 내달 17일 변론 종결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한 차례 더 재판을 진행하고, 17일 이 사건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는 2022년 7월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1개를 2개로 교환해준 샤넬 매장 직원 서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김 여사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제품을 교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이 "머리가 짧은 여성은 유 전 행정관으로 확인됐는데, 기억이 나느냐"고 질문하자 서씨는 "얼굴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윤씨 측 변호인이 "당시 여사나 영부인, 사모님 호칭을 들었거나 영부인 김건희에 대한 언급을 들은 사실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李대통령, 말레이 총리와 정상회담…"FTA 기반 양국 교역 확대 기대"

한편,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고, 이에 안와르 총리는 한국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세안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에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산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의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내 핵심 경제협력국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보다 확대됨은 물론 디지털, AI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상] "APEC 하늘길 지킨다"…경주서 F-35A·F-15K 초계비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7일 경주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함에 따라 군이 공중·지상 전력을 총동원해 경호·경비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與 "코스피4000, 李정부 정책 의지 덕"

특히 올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한 자사주 소각에 대해서는 "당정 간 협의를 하고 있다.다양한 형태로 투자자들의 의견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특위 위원인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 주주들을 위한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놓아야 할 주춧돌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주춧돌'이라고 언급한 추가 입법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비롯해 배당소득분리과세를 통한 배당 활성화, 의무공개매수제 및 스튜어드십 제도 도입,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을 짚었다.민주당 지도부도 코스피 지수 4000 돌파에 자축하는 분위기였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전 각종 경제 지표·지수가 그려진 전광판을 보며 "지금 이 순간 코스피가 4000을 넘었다.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전현희 수석최고위원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에 대해 당정의 외교 노력과 내란 종식 추진을 통한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와 상법 개정 등이 "촉매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李대통령, APEC 전초전 아세안 순방후 귀국길…이제 시선은 경주로

이 대통령은 전날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둘째 날인 이날 오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에서는 최근 주목받았던 캄보디아 납치 및 구금 사태도 화제로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비롯한 양국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의 정상 회담을 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녀에게 양도하겠다”던 이찬진, 여론 악화에 “처분하겠다”

앞서 이 원장은 21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선 다주택자 비판이 이어지자 “자녀에게 양도할 것”이라고 했다. 제가 변호사를 30여년을 했는데 변호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있는 상태다. 이 원장은 아파트 한 채는 거주 용도로, 다른 한 채는 짐 보관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與, 법원행정처 폐지 카드 만지작… 국힘 “재판중지법 사법 개악”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법원의 예산과 인사 등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현재 사법부 상황을 ‘사법부 암흑기’로 여겨지던 당시에 준하는 정도로 보고 근본적인 사법부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해 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항소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정 대표는 전날(26일) 의원총회에서도 “법원이 너무 폐쇄적이다. 20일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대웅 서울고법원장이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재판 재개가 가능한지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고 답하면서 여당 내 불안감이 커진 것.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당장 재개돼야 한다”며 “절반의 국민도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바라고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민주당이 일당독재로 강행하려고 한다면 헌법소원이나 우리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특검 "'이종호와 술자리' 한문혁, 그간 수사엔 문제없다 판단"

한 검사가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끌어오며 술자리 당사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무마·은폐하거나 편의를 봐주는 등 문제가 될 일은 없었다는 취지다. 다만 그가 특검팀이나 검찰에 술자리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게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추가 수사나 공소 유지를 맡기긴 어렵다고 판단해 직무에서 배제했다는 설명이다. 한 검사에 대한 인사 검증이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수사팀을 구성할 당시 문제의 사진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면 고려했겠으나, 수사팀 누구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다"고 해명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수사팀장이던 한 검사는 2021년 7월 이 전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음에도 이를 특검팀에 알리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이날 파견 해제와 함께 검찰에 복귀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 2차 주가조작 시기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김 여사의 측근으로 불린다. 한 검사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이 전 대표와 만난 것을 시인하면서도 당시엔 그가 사건 관련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지금으로부터 2∼3일 내에는 새로운 편제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 부장검사의 공백을 채우는 작업 등을 고려해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야, 내년 서울시장 선거 전초전…오세훈·부동산 때리며 ‘워밍업’

더불어민주당은 ‘4선 현역’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전방위 의혹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집중 비판하며 부동산에 민감한 서울시민을 공략했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내 불법 현수막에 대한 회견을 열어 “오 시장은 극우 세력 및 신천지와 무슨 관계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정씨가 국민의힘 유착 의혹을 받는 종교단체 신천지의 신도라며 2023년 정씨의 신천지 수료식 영상을 공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어 “29일 국토위 종합국감 전까지 오 시장을 배임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부동산 민심이 악화하면서 민주당 지지도가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소폭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더욱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을 “10·15 주거 재앙 정책”이라고 부르며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정청래 대표가 부동산 문제에 대해 민주당은 반 발짝 뒤로 빠지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 아세안에 “FTA 업그레이드하자···지경학 위기 시대에 공동 대응·협력”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상 개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오늘날 우리는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지경학적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아세안+3(한·중·일) 협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2기 집권 이후 출렁이는 국제 질서 변화 속에서 역내 협력 강화와 외교·통상 다변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비전별로 구체적인 그림도 내놨다.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아세안과 긴밀한 형사·사법 공조 체제를 구축하자는 제안도 했다.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는 정상들의 의사도 확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한·아세안 FTA 업그레이드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 기고문에서 “연간 교역액 3000억달러 달성이란 과감한 목표와 함께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이로 인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용현측, 내란특검법상 '재판 의무 중계' 반발…"방어권 제약"

이에 재판부는 "(법 개정에 따라) 이날부터 의무 중계 규정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중계 규정은 특검이 수사한 사건에 적용된다"며 "이건 특검이 수사한 게 아니라 특검이 인계받은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문언상으로도 특검이 인계받은 사건은 중계 대상이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며 "형사소송법 자체가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제정됐고,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검이 기소한 사건뿐 아니라 인계받은 사건까지 모두 특검법 조항을 적용받는다는 취지다.



金여사, 말레이서 K푸드 홍보…"과일천국 동남아서 韓과일 인정"

같은 날 오전 김 여사는 말레이시아 유적지인 '스리 느가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도 참석했다.



충남경찰청장 "비상계엄에 경찰조직 개입한 것 국민에게 송구"

그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35분께 '포고령에 따라 국회 출입을 통제하라고 서울청에 전달하라'는 조지호 당시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아 오부명 당시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청장은 '국회 통제 명령을 전달만 한 것이냐', '공직자로서 옳지 않은 계엄 명령이라 판단하지 못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의에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제가 모르는 단위에서 위기 상황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있으면서 서울경찰청에 국회 통제 지시를 전달한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이 27일 "위헌·위법한 계엄에 경찰 조직이 개입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野배현진 "전북 올림픽 분산개최 문제"…유승민 "경험 없는 일"

이에 유 회장은 "전북이 제안한 (개최) 도시는 7개가 넘는데, 7개 도시까지는 올림픽을 분산 개최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는 대회를 분산 개최하겠다는 계획으로 국내 유치 후보지로 선정됐지만, 실질적으로 이를 이행할 능력은 아직 하나도 구축하지 못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김혜경 여사, 아세안 순방 영부인과 친교…K푸드 홍보도

한복을 입고 방문한 현지 관람객들을 김 여사가 직접 맞이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같은 날 오전 김 여사는 말레이시아 유적지인 '스리 느가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도 참석했다.



李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길…내일부터 APEC 준비

온라인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어진 ‘아세안+3’ 정상회의에선 글로벌 복합 위기 속 한·중·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APTERR)에는 올해 1만 톤의 쌀을 추가 기여하기로 했다.이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말레이시아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야, '임금체불' 대유위니아 前회장 "임금 도둑" 질타 한목소리

같은 당 조지연 의원은 박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팔아 체불 임금을 변제하겠느냐는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자 "회장이 그런 것도 못 하느냐. 차라리 체불 임금을 갚지 않겠다고 선언하라"고 꼬집었다.



손솔 의원, 문체부에 KPGA 사무검사 요구 "초과 근로-노조 탄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보당 손솔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대한 사무검사를 요구했다. 또 "절차적인 면에서도 징계를 결정한 사람들이 그대로 징계에 대한 재심까지 판단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문체부에 KPGA 사무검사를 촉구했다.



노만석 “수사·기소 분리에 공감···보완수사는 권리 아닌 의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수사·기소 분리가 이뤄지더라도 보완수사권은 유지해야 한다고 다시 밝혔다. 노 대행은 서울동부지검이 수사 중인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수사·기소 분리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걸 합쳐서 보완수사라고 하면 수사권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박 의원은 “경찰을 제대로 통제하고 보완수사권을 달라고 하라”며 “언론플레이 하지 말고 보완수사권을 검찰이 직접 행사해야 한다는 근거를 내라”고 했다. 노 대행은 ‘제기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내란 자금 마련 의혹에 대해선 진전된 내용이 있느냐’는 신동욱 의원 질문에는 “진전된 내용은 없다”고 답했다. 곽규택 의원은 이 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세관 직원 가족의 편지를 공개했다. 관봉권 띠지 분실 경위와 관련해 대검이 ‘윗선 개입은 없었다’고 결론 내렸음에도 상설특검 수사가 결정된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노 대행은 “저희들이 국민적 신뢰를 잃은 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면서 “상설특검에서 소상하게 진위가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노 대행은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이었다.



[단독] 野, 교육세율 인하법 내놓는다

국민의힘이 금융회사가 내는 교육세의 세율을 현행보다 내리는 법안을 발의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운영을 효율화하고, 교육세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연수익 1조원 이하 금융사는 수익의 0.3%를, 1조원 초과 시 0.5%를 교육세로 부과하는 게 핵심이다.지금까지 금융사들은 일괄 0.5%의 교육세율을 적용받았다. 최근 5년간 이월액 및 불용액은 30조9000억원에 달했다.



與 염태영 “국내 공항들, 캄보디아발 범죄 예방활동 소홀”

캄보디아 소재 범죄단체에 의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내 공항들이 출국자들한테 이러한 위험성을 알리는 일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27일 제기됐다. 공사 측은 이러한 조치가 “공사 소관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최소한 항공사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탑승객이 볼 수 있도록 전광판이나 안내 팻말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조치해야 한다”고 했다.



“윤석열, ‘계엄 국무회의 참석자’ 직접 골라 적어줬다” 대통령실 수행실장 증언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을 4명 정도만 부르려고 했지만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한덕수 전 총리의 말을 들은 후에야 국무위원을 추가로 소집한 정황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날 재판에는 계엄이 선포되기 전 일부 국무위원에게 ‘빨리 대통령실로 들어오라’고 연락을 취한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빨리 불러오라’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해당 명단에 한 전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4명 정도”가 포함됐고 윤 전 대통령의 필체였다고 증언했다. 이후 집무실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에게 “요건을 갖춰야 하니 기다려달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한 전 총리의 조언을 들은 뒤 오후 9시쯤 ‘국무위원 추가 소집’을 지시했다. 김 전 실장과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이 언급한 국무위원 11명에게만 연락을 했고, 나머지 국무위원들은 소집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경사노위 '계속고용 의무' 제언 놓고 "노사 협의 부족" 비판(종합)

노동부는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정 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지난 5월 정년 연장 문제와 관련해 '계속고용 의무제'를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노사 협의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노동청에서 국선노무사에 대한 보수 지급을 72건 중 53건 지연했다"고 지적했다. 노동부는 정년 연장과 관련해 지난 5월 경사노위가 '계속고용 의무제'를 제시한 것에 대해 "충분한 노사 협의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정년 연장 관련 노동계는 법적 정년 상향을, 경영계는 퇴직 후 재고용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사노위 제안은 경영계의 소원 수리"라며 "비상계엄으로 사회적 합의가 불가능하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런 안을 낸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제 거취를 일임했다"며 새 위원장이 임명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사노위 위원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조사관은 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을 할 때 비해 일은 많아지는데 수당은 5분의 1로 격감한다"며 "조사관 증원과 수당 증액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데, 우선순위가 밀려 안타깝다. 국회에서 챙겨달라"고 말했다.



韓·말레이시아, FTA 최종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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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먹고 즐기고…글로벌 홀린 K뷰티·푸드

경북 경주가 한류 확산의 전초기지가 됐다. 27일 찾은 황룡원 내부는 각국 영부인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뷰티 브랜드 전시는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가장 공들인 행사이기도 하다. 이날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에 조성된 ‘K푸드 스테이션’에는 라면과 찰보리빵 등 K푸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예상 하루 방문객은 1500명이다.



빙상연맹, 올림픽 앞두고 쇼트트랙 지도자 찍어내기 논란 가중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100일 남짓 앞둔 시점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정감사에서 지도자 찍어내기 의혹으로 질타당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손솔 진보당 의원 등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특정 지도자를 찍어내고자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감독은 상위 기구인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 재심의를 청구해 지위를 회복했고, 우여곡절 끝에 이사회 결정을 거쳐 대표팀에 다시 합류했다. A코치 역시 법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인용 결정을 받아 지도자 자격을 회복했으나 대표팀에 복귀하지 못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공석 사태가 발생하자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선태 이사는 2019년 징계 이력이 문제가 돼 해임됐고, 연맹의 이사 및 경향위원 사임 권고를 거부했다. 이수경 연맹 회장 대신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세우 연맹 전무이사는 지도자 찍어내기 의혹을 대부분 부정했다. 박세우 연맹 전무는 "당사자끼리 소송 중인 내용으로, 소송이 끝나면 대구빙상경기연맹에서 공정위를 열고 이후 결과를 보고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추석 연휴 꽉 막힌 인천공항 변기…“고의로 판단, 경찰 조사 중”

뉴시스 김 의원은 “노동자의 정당한 쟁의와 교섭 요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할 권리”라면서도 “만약 특정 조합원의 개입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이라면 바쁘고 일손이 부족할 때 고생해 보라고 골탕을 먹인 것”이라며 “철저히 조사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노동자의 정당한 쟁의와 교섭 요구는 당연히 보장돼야 할 권리”라면서도 “만약 특정 조합원의 개입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출국 정보 1천원에 거래"…연예인 공항 혼잡 유발 질타(종합)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인의 물건은 함부로 처리 못 하는 부분이 있다"며 "경찰과 법적인 문제를 검토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유명 연예인들이 공항 이용 전 제출해야 하는 공항이용계획서가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김포공항을 통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예인들이 9번 출국했는데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이용계획서를 제출받은 건 4건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지를 통째로 뜯어서 변기에 막히도록 넣고, 오물투척 쓰레기봉투까지 넣는 일이 자주 발생하느냐"고 물었다. 이 사장은 "평상시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여객들이 한 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변기를 고의로 막은 사람이) 특정돼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원행정처 폐지'까지 꺼낸 與 … '삼권분립 훼손' 논란 커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인사·예산 등을 담당하는 법원행정처를 독립 기구인 사법행정위원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회 추천 인사가 참여하는 사법행정위가 행정 업무를 전담하고, 법관들은 재판 업무에 전념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일각에선 민주당이 사법개혁을 내세워 사법부를 국회 아래에 두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7일 “법원행정 전반을 개혁하는 차원에서 행정처를 없애고 독립된 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당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커지는 최민희 '딸 축의금' 논란 "반환 적절한 처신" "돌려줘도 뇌물"

국정감사 기간에 치러진 딸 결혼식에서 피감기관과 기업 등의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일으킨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국민의힘이 뇌물죄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기관과 기업에서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북한단신] 중국인민해방군 대표단, 우의탑에 꽃바구니

중국인민해방군 대표단이 26일 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 수사 질의 이어진 충남경찰청 국정감사

"국내 조직폭력배 결탁 여부 확인 중"…관련 수사 인력 부족 지적도 27일 진행된 충남경찰청 대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사기 사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총책 등은 수사 중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조직폭력배와 범죄조직 간) 연계성 여부는 확인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모 의원은 "충남 내 젊은이들이 추가로 더 엮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지수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심 논란'에 국감장 나온 축구협회 심판위원장 "팬들께 죄송"

끊이지 않는 프로축구 K리그 오심 논란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장에 서서 팬들에게 사과했다. 빈발하는 K리그 판정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문 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면서다. 오심이 반복되고 있기에 심판들에 대한 팬들의 불신·불만이 폭발 직전이라는 것 아시느냐"고 물었고, 문 위원장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오심을 줄일 대책을 제시하라는 김 의원의 말에 문 위원장은 "K리그 팬과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우선 사과했다.



이한주 돌연 사의에…野 “어린이날 두아들에 부동산 선물”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민 가슴을 도려냈던 거칠었던 한 주가 지나겠다. 오늘은 정부·여당 부동산 투기의 진짜 숨은 고수, 레전드 큰손을 소개한다”며 이 원장을 이같이 언급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원장은 2003년 (서울) 청담동 삼익아파트 35평을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이 원장의 지분이 약 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여야, 체육계 성폭력 질타 "짬짜미봐주기"…유승민 "뿌리뽑겠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장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의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를 참고인으로 초청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가림막 뒤에서 얼굴을 가린 채 피해 사실을 증언했고, 양 의원은 국감장에서 가해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루밍은 아동·청소년에게 접근, 피해자를 길들여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양 의원은 "치가 떨리는 게 아니고 몸이 그냥 떨린다. 자기들끼리 짬짜미해서 봐주기, 아직 (가해자가) 아이들 가르치게 하는 게 지금 빙상연맹이 하는 일 아니냐"고 질타했다.



정상들, 분초 쪼개가며 회담…자유무역 담은 '경주선언' 추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15개국 정상이 경주를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상 담판 ‘빅매치’를 필두로 한국과 미·일·중 정상회담 등이 줄줄이 열린다. 이번 행사가 세계 통상·안보 질서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국하는 오는 29일께부터 경주에 몰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뒤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안보 분야 합의는 윤곽이 갖춰졌지만 관세 합의는 마지막까지 양국 시각차를 좁히는 협상을 하고 있다.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부 정상이 참석하는 실무 만찬 행사가 열린다. 취임 후 처음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총리 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중 여러 차례 김정은을 향해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 말레이서도…'K푸드 전도사' 자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 쇼핑몰의 ‘K푸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배우자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역사 문화 유적지인 스리 느가라에서 진행됐다.



李 "韓·아세안 교역 3000억弗로"…美·中 리스크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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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통일연구원 자료에 ‘1948년 건국론’ 버젓이…‘윤석열 캠프’ 출신이 원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김영민 viola@kyunghyang.com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1948년 건국론’이 포함된 학술회의·연구자료를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통일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통일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한반도 통일전략구상’ 연구자료에 대한민국이 1948년 건국됐다는 취지의 표현이 나온다. 자유민주주의 중점연구단은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취임 직후 윤석열 정부 통일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로 신설한 조직이다. 통일부 차관 출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김 원장은 2023년 7월 통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김혜경 여사, 아세안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경주에서 다시 만나기 희망"

스리 느가라는 말레이시아의 전신인 말라야 연방의 독립협정이 체결된 역사적 장소로, 말레이시아 독립의 상징적 장소로 꼽힌다.김 여사는 스리 느가라의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대중을 위한 공공 장소로 관리해 나가려는 노력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김 여사는 아세안 국가 및 캐나다, 뉴질랜드 등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5개국이 공동 신청해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전통의상 끄바야 전시를 관람하고 전통음악을 감상했다.김 여사는 "끄바야는 동남아시아 각국의 다양성 속에서 문화적 연대와 공통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큰 의상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한복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끄바야의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말레이시아의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오찬에서 김 여사는 "한국에서도 귀빈을 모실 때 정성을 다해 풍족하게 음식을 대접하는 문화가 있다"고 설명하며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김 여사는 "한국에도 말레이시아 음식과 유사하게 찹쌀을 활용하거나 매콤한 맛을 지니는 음식이 있다"며 "앞으로 좋은 계기에 한식을 대접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찬 중 말레이시아 음악인이 K-팝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를 라이브로 연주하자 참석자들이 노래에 맞춰 함께 율동을 하는 등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김 여사는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 완 아지자 여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APEC 정상회의 회원국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뉴질랜드, 캐나다의 배우자들에게 김 여사는 "한국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아름다운 역사의 도시 경주에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주민 “극우 현수막 게시 정당 대표, 오세훈 후원조직 출신”···서울시 “대꾸 가치 없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박주민 의원실 제공.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특위위원장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극우 현수막의 배후는 오 시장의 지지·후원 조직 임원 출신인 동시에 이단 종교 신천지의 수료생”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내일로미래로당의 대표 정모씨가 “오세훈 시장의 지지·후원 조직으로 알려진 공정과 상생학교 출신”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씨가 신천지 신도였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서울시는 박 의원의 주장에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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