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아파트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사의 [종합]
여기에 이 차관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30억원대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해당 아파트를 갭투자로 구입했다는 의혹이 일자 부동산 정책 주무부처의 고위공직자로서 옳지 않은 처신이었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이 차관의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17㎡ 아파트를 33억5000만원에 매입 계약하고 3개월 후 14억8000만원에 세입자와 전세 계약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를 통해 고가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빅터차 "트럼프, 李대통령의 대북 'END 구상' 지지할 것"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END 구상을 "북한을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한 전반적인 노력의 일부로 간주할 것이기 때문에"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동훈 “이상경 사의 표명, 10·15 주거 재앙 조치 철회해야”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10·15 주거 재앙 조치를 주도한 대장동 패밀리 이 차관이 사퇴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10·15 주거 재앙 조치를 주도한 대장동 패밀리 이 차관이 사퇴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美中정상 내주 동시 국빈방한, 뜨거워지는 한반도
다음주 APEC 개막… 서울역에 환영 전광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27일∼11월 1일)을 앞둔 2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APEC 홍보 화면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이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릴레이 정상회담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외신 인터뷰에서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중국과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李, 초대형 외교 시험대… 한미 관세-대중 관계-한일 협력 ‘과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29일, 한중 정상회담은 다음 달 1일 열린다고 밝혔다. 미국이 관세 합의 불발을 이유로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안보 합의 발표도 미루려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경주에선 시 주석 국빈 방한 관련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신임 총리와는 30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30일 오후 일정 비운 트럼프, 김정은 회동 주목… 정동영 “北, 판문각 일대 올들어 처음 미화작업”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북-미 양 정상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6년 만의 방한을 계기로 북-미 정상 간의 만남이 추진돼야 한다는 것.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6월 방한 당시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에게 깜짝 회동을 제안했고 32시간 만에 판문점에서의 만남이 성사된 바 있다. 정 장관은 북한이 최근 판문점 내 북측 건물인 판문각 일대에서 미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부동산 책사’, 부동산 민심 악화 우려에 결국 사퇴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 차관 배우자가 지난해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갭투자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캡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왼쪽)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착석하고 있다. 특히 배우자가 지난해 갭투자로 33억5000만 원짜리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윤 의원은 이 글의 댓글에 이 차관을 비판하는 사설을 올려 이 차관을 겨냥한 글임을 분명히 했다. 당 주택시장안정화 태스크포스(TF) 소속 복기왕 의원이 전날 “15억 원 정도는 서민 아파트”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자 사실상 함구령을 내린 것.
李, 취임후 첫 대구 방문… “수도권 집값 못 잡으면 日처럼 잃어버린 30년”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마지막 탈출구, 생존 전략이 지역균형발전”이라고 했다.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대구·경북은 제가 태어나서 그야말로 태를 묻은 곳”이라고 했다. 또 “대구에 안경업체가 많다.
檢개혁추진단 자문위 구성… 李 대장동 변호인 포함
검찰청 폐지 실무작업을 담당하는 국무총리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24일 구성했다. 검사 출신은 포함되지 않았다.박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선언을 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16명 자문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법제처장, ‘4년연임 李미적용’ 묻자 “국민 결단 문제”
그는 이 대통령 재판 중지에 대해서도 “헌법 규정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했다.이에 국민의힘은 “법제처가 정권의 사적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조 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용범 “APEC 계기 관세 타결, 갈길 멀어”… 美, 韓제안 거부한듯
‘무박 3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협상에 나섰던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24일 귀국길에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선 양국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9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지 못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김 실장은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한두 가지에서 끝까지 대립하는 형국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인위적인 목표 시한을 두고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도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했다. 허종식 의원은 “특히 (미국의) 일방적인 주장에 우리가 굴복하는 거 아니냐는 걱정도 꽤 있다”고 말했다.
채상병 특검 청구 영장, 7명중 6명 기각… 尹겨냥 수사 차질 우려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핵심 피의자 7명 중 6명에 대한 영장이 24일 모두 기각됐다. 수중수색 등 무리한 지시를 내려 채모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됐다.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 역시 8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15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후 특검은 23일 박 전 장관을 다시 불러 조사했고, 24일엔 법무부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험성 투자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이어가기도 전에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 등 관련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9월 기각됐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박창욱 경북도의원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최근 3대 특검을 둘러싼 논란도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건진 “통일교 샤넬 가방, 김건희측 전달” 법정 진술
(김 여사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실제로 전달됐다”고 했다. 전 씨는 2022년 7월에도 윤 전 본부장에게서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
오동운, 채상병 늑장수사 의혹에 즉답 피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공수처 수사 대상이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구명 로비 연루 사실에 대해 “나중에 알게 됐다”고 증언했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공수처 차장 대행 때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통신기록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막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발표만 남았다…원자력협정 개정 '숙원' 이뤄지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할 당시의 모습.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동맹 현대화'를 골자로 한 안보분야 협의는 관세분야와는 달리 이미 상당 부분 접점에 도달한 상황이다. 핵확산을 우려하는 미국 조야의 분위기 탓이 컸다.따라서 원자력협정 개정 논의를 위해서는 미국의 핵무장론 우려를 잠재우는 게 핵심이다. 우리 정부는 선제적으로 국방비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에 호응하고 있다.아울러 미 측은 '동맹 현대화' 의제에서 가장 예민한 문제인 주한미군 감축 등에 대해서는 압박수위를 높이지 않고 있다. 조 장관은 이전 인터뷰에서 대략 합의를 마친 안보 분야 합의를 관세협상보다 먼저 발표할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수소 장갑차, 초고해상도 위성…진화하는 서울ADEX
파리, 런던 에어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에어쇼의 위상을 굳히게 됐다.그 서막이자 하이라이트는 행사 첫날부터 공개됐다. 이 체계는 KF-21을 주축으로 한 유무인 복합과 공중·지상·함정에서 발진한 무인기 통제 시스템이다.KAI는 확장 가상현실을 적용해 지휘관의 명령을 받아 AI의 도움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미래형 전장 가시화 체계도 선보였다.
국힘과 吳의 '부동산 동행'…지방선거 '사활' 건다
관련기사 : 국힘 지도부 대구로 '우르르'…오세훈은 국회서 정책토론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성패를 가를 핵심 의제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눈에 띄는 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합류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하자, 당과 보조를 맞추는 쪽으로 기류가 바뀌었다.전날 오 시장도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결국 이 차관은 전날 밤 사의를 표명했다.국민의힘은 자신들이 부동산 전문가라는 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책정당' 이미지로 부동산으로 흔들리는 민심을 잡겠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폐지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김은혜 의원이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정기국회 내에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또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해 민간 재개발·재건축에도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다.다만 그럼에도 고민은 있다. 정당 지지율이 크게 반등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5%로,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민주당은 43%로 4%p 상승해 양당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18%p까지 벌어졌다.
美 "트럼프, 亞순방중 김정은 만날 일정無…물론 변동있을수도"
다만 고위당국자는 "물론 변동이 생길 수는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고교 급식시간에 ‘김어준 유튜브’…한동훈 “강제시청 시킨다고 민주당 지지자 되나”
상식이다”라고 적었다.이어 “고등학생들한테 밥 먹을 때 김어준 유튜브 강제 시청시킨다고 민주당 지지자가 되지 않는다”며 “특히 ‘밥 먹을 때’ 저런 거 보면 혐오감과 반감만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한 전 대표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의 중립성은 모든 학교가 지켜야 할 기본”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SNS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정 의원은 해당 학교 소재지인 부산진구 국회의원이다.정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져 사회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며 “헌법과 법률이 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고 강조했다.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을 내고 “학생들이 왜 식사시간에 김어준 얼굴을 강제로 봐야 하냐”며 교육기본법 제6조를 언급, “교사와 학생 모두 교육 공간에서 정치 선전 영상에 노출된다면 교육의 중립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교육기본법 제6조는 1항은 ‘교육은 교육 본래의 목적에 따라 그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돼야 한다’,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려는 방편으로 이용돼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美 "韓이 적절한 조건 수용하면 가능한한 빨리 무역협상 타결"(종합)
이어 "한국이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조건들을 수용할 의사가 있는대로 가능한 한 빨리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미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한다고 재확인했다.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그들의 자본과 노하우, 미국 제조업과 방위산업, 조선업과 잠수함 건조의 재건을 돕기 위한 그들의 일반적인 협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고위당국자는 "물론 변동이 생길 수는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아울러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부산에서 "주최"(host)한다고도 밝혔다.
美 "韓이 적절한 조건 수용하면 가능한한 빨리 무역협상 타결"(종합2보)
이어 "한국이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조건들을 수용할 의사가 있는대로 가능한 한 빨리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장관은 대미 현금 투자 규모 등과 관련해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준인가 놓고 (한미) 양 파트가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한다고 재확인했다.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그들의 자본과 노하우, 미국 제조업과 방위산업, 조선업과 잠수함 건조의 재건을 돕기 위한 그들의 일반적인 협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무역 합의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산업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광물 관련 합의도 이번 아시아 순방 중에 체결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고위당국자는 "물론 변동이 생길 수는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아울러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부산에서 "주최"(host)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시 주석과) 무역을 논의하는 데 가장 관심이 있다"며 "그는 미국과 중국 간의 경제 관계에 대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 첫 방문지는 말레이시아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말레이시아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간 평화협정 서명식을 주재한다.
'마왕' 신해철 무대의상 입은 李 대통령, 무슨 일? [포착]
이재명 대통령이 '마왕' 故 신해철의 무대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3일 사진작가 강영호씨는 자신의 SNS에 ‘신해철과 이재명’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인의 음악 작업실이 있던 성남에 마왕 신해철 거리를 조성해 기억하겠다"고 했었다.신해철 거리는 이후 2018년 분당구 수내동에 준공, 현재까지 운영돼오고 있다.
고려인 아이들 28일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교육대책 마련"
한국에서 생활하는 고려인 아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회견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다.
[유튜브 월드] '짤 생성기' 된 국감…정치인만 웃나
대법원장 합성사진·증언 장면, 쇼츠 주도권 장악 국감의 생산적 기능 약화 우려 목소리 커져 생중계되는 국회의 의정 활동은 예전부터 정치인이 국민들에게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초선 시절 열린 13대 국회 5공 비리 조사특위 일해재단 청문회장에서 증인석에 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매섭게 비판하는 모습으로 일약 '청문회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청문회나 국정감사와 같은 주요 국회 이벤트가 공중파를 타고 TV로 소비되던 것에서 요즘은 유튜브 세상의 주요 콘텐츠가 됐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 관련 영상은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도 쇼츠에서 단연 화제성이 짙었다.
국힘 장동혁, 알고보니 아파트만 4채?… 민주 “남 탓 행태, 뻔뻔함이 하늘을 찔러”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아파트만 4채인 장동혁 대표, 부동산 싹쓸이 특별위원회 위원장 아닌가”라고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서울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특별시 부동산 대책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말하며 “부동산 투기꾼들의 천국을 만든 국민의힘, 이제 민생을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다”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내로남불식 막말 정치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이익집단, 내로남불의 본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와 부인 등 일가의 부동산 재산 현황을 보면 답은 명확하다. 또 “그들의 정치는 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자기 땅값 올리기를 위한 탐욕의 정치였다.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이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특별시 부동산 대책 현장 회의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북한날씨] 전 지역 가끔 구름 많아
북한은 25일 전 지역에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김정은, 6·25 중공군묘 참배…北 "북중친선 불패의 생명력"
통신은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 국제주의 정신과 형제적 우의를 발휘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모습은 조중친선의 고귀한 상징으로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회창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은 6·25전쟁 당시 중국 인민지원군 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마오안잉을 비롯한 중공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중공군 참전 70주년을 앞두고도 이곳을 참배한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북·중이 "운명을 하나로 연결시키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피로써 쟁취한 위대한 승리"는 "오늘에 와서도 변함없이 실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 참전 75돌을 두 나라가 함께 의의 깊게 기념하는 것은 조중친선을 승화 발전시켜 나갈 두 나라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가’ 갔던 이완규 前 법제처장, 웃으며 “수사 중…선서 거부”
여야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선서를 거부하면서 설전을 벌였다.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거부하고 있다. 지금 수사 중이기 때문에 선서를 거부하겠다”고 했다. 이 전 처장이 선서를 거부하면서 여야 간 고성이 이어졌다. 같은 당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증인 선서를 거부하는 증인이 어디 있나”라고 주장했다. 반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선서를 거부할 수 있다”며 “그 권리를 가장 많이 행사한 사람이 이재명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날 안가 모임을 가졌다.
김성태 "오세훈, 짠돌이 스타일…명태균에 부도수표 날리지 않아" [한판승부]
윤창원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여의도 내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홍익표> 반갑습니다.◇ 박재홍> 그리고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님, 어서 오세요.◆ 김성태>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박재홍> 원내 대전이네요. 그리고 늘 봐도 반가운 박성태 실장님.◆ 박성태> 안녕하세요.◇ 박재홍>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이재영> 반갑습니다.◇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은 오늘 약간 킹스맨 느낌이에요. 킹스맨은.◆ 박성태> 좋아요, 아시아가 어때서요.◆ 김성태> 안경도 AI 안경입니다.◆ 이재영> 감사합니다. 그 장면 화면으로 만나고 이어갑니다.◇ 박재홍> 명태균 씨의 어제 서울시 국정감사의 모습이었고요. 일단은 오세훈 시장은 국정감사 가기 전에 명태균 씨에 대해서 두 번 만났고 이분이 거짓에 능한 사람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국정감사에 임을 했었고 명태균 씨는 청국장집, 장어집 날짜도 특정하면서 7번 만났다. 크게 두 가지 주장이 이제 엇갈리고 있고 오 시장이 울면서 전화했다. 일단 두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는지, 먼저 홍익표 의원님.◆ 홍익표> 명태균 씨 관련돼서는 제가 다른 어떤 언론인 통해서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실제로 그분하고 명태균 씨하고 둘이 통화하는 걸 옆에서 들어본 적도 있어 있었는데 그때도 오세훈 시장 관련된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런 식의 얘기를 해서 봤는데 어제 이렇게 보면서 느낀 거는 어쨌든 명태균 씨는 상당히 이제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음식점 구체적인 그 중국집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되게 이런 구체적인 것을 가지고 진술을 한 반면에 본인이 약간 조금 너무 흥분한 것 같아요. 이런 느낌은 들고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물론 저는 충분히 그 입장은 이해해요. 왜냐하면 11월 8일인가 지금 대질신문이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본인이 얘기할 것을 숨겨놓고 그때 가서 언제 만났다 하면 언제 만난 거 나 그때 뭐 했다 이런 얘기를 할 거예요. 그런 다들 웬만한 판단이 있어요. 저는 그렇게 봐요. 그러니까 일부는 명태균 씨가 여러 얘기를 해도 아,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저건 마타도어라고 생각할 것이고 민주당 지지세는 뻔해라고 생각할 거고 새로 나온 건 없죠.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보면 김한정 씨가 도움을 준 건 맞는 것 같다. 과거 강혜경 씨 진술에 따르면은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씨에게 얘기를 해서 오 시장의 후원자 격이죠. 얘기해서 명태균 씨에게 돈을 줘라라고 얘기했던 게 있고 그리고 24년 9월 10일 뉴스타파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은 아예 녹음 파일이 있습니다. 김한정 씨가 강혜경 씨에게 얘기를 해요. 명태균 게이트가 막 불거지기는 초반이었죠. 그러면 김한정 씨가 이제 국민의힘 지지자고 물론 김종인 위원장도 알고 이준석 당시 대표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큰 건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 격이었다는 거죠. 실제 한 단체에서 오세훈 시장이 했던 거에 김한정 씨도 모임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도 사실로 밝혀졌고요. 그러면 제일 부담되는 것은 오세훈 시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김한정 씨는 자기가 돈을 3300만 원 대납한 걸 알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한 이슈 또는 뭐 각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이슈 그런 것들이 아니라 오세훈 자체에 매몰될 수 있다. 저는 민주당의 전략 미스였고 그다음에 이 명태균 씨의 그 아까 우리 의원님께서 태도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민주당 의원들도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이 역력하지 않았나요? 그게 윤건영 의원뿐만 아니고 다른 여당 의원들 질의 시간에도 그런 모습들이 반복적으로 보여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최소한 어제 그 비디오 화면으로 우리가 봤던 명태균 씨의 등장은 전혀 민주당 측에서 생각했던 그 효과는 없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 아까 연애편지 얘기하셨는데 아파트 한 채 있잖아요. 저도 오세훈 시장을 좀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커피 한 잔 얻어먹기도 힘든데 무슨 아파트 한 채를 사줍니까? 그걸 또 그렇게 해석하실 수 있구나. 도움이 안 되는 얘기인가 이게?◇ 박재홍> 옆에서 추임새가 짠돌이라고 해서.◆ 김성태> 사실상 지금 현재 정치인들에게는 가장 힘든 법이 선거법이거든요. 그게 오세훈법이에요. 이렇게 국민께 던진 그 10·15 부동산 그 폭탄이 터져서 서울 전역이 여기저기 그냥 불이 났어요. 예 김한정 씨가 어떻게 진술하느냐, 결국은 김한정 씨가 저 후원회장이었고 여러 가지 정치적 후견인 역할을 했던 거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오세훈 시장의. 그리고 뭐가 궁금해서 여론조사를 각 경남에 있는 사람한테까지 가서 서울에 여러 가지 훨씬 잘하는 그런 여러 단체가 있고 부탁하면 해주는 데가 있거든요. 근데 명태균 씨한테 갈 이유가 뭐냐, 이건 뭐냐 하면 핵심이요. 거기에 올릴 수 있는 여론조사 기관이 누구냐? 그게 명태균 씨엿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서 좋은 여론조사, 비대위원장한테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 서울시장으로서. 그게 올라가는 데 가장 유효한 여론조사 기관이 명태균 씨였고 명태균 씨가 그런 조사를 정기적으로 김종인 씨한테 갖다 주고 있다. 그러니까 그게 오세훈 시장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그 당시에 지방 정부 출마하려고 했던 사람 이후에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다 지금 한 몇십 명이 지금 거론되고 있잖아요. 다 그런 이유였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 문제는 특검에서 수사하면 실체가 나올 거라고 보고 아까 두 분이 우리 박 실장님하고 김성태 의원님이 얘기한 것처럼 좀 아쉬운 거는 저는 있어요. 저는 이 명태균 게이트는 어제 걸로 해서 민주당도 너무 여기에 연연하면 안 돼요. 이게 잘못되면 제2의 생태탕처럼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죽고 사는 문제는 이미 특검의 손에 넘어가 버리는 겁니다, 사법기관에. 그러니까 사실은 그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 시발점도 오세훈 시장이 던진 거고 오세훈 시장이 지난 한 5년 가까이 지금 임기를 했는데 공급 대책 본인이 한 것도 없어요, 아무것도. 오세훈 시장이 21년에 다시 들어와서 이제 신속 통합을 바로 이제 얘기는 하긴 했는데 그거의 실효성과 그거에 첫 삽을 뜨고 하는 것은 이제 한 2, 3년은 최소한 있어야 돼요. 그게 공급 대책이란 말이죠. 그건 그럴 수 있는데 일단 지금 말씀하신 대로 또 홍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2월에 토지 거래 허가제를 풀어서 갑자기 뜬금없이 풀어서 부동산 시장 급등에 불을 지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세훈 시장이 피해 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세훈 시장 얘기하면 예를 들어서 여론조사, 명태균 씨가 본인 말로는 이제 보정이라고 하지만 어제 나왔던 중도층을 늘렸다. 그러면 중도층을 늘리면 아무래도 중도층 소구력이 강한 오세훈 시장이 좀 더 유리하게 되겠죠. 아마 그런 식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조사가 몇 개가 있었다. 그래서 부동산 시세가 이렇게 급등하면은 이걸 잡아야 되는 것은 정책 당국이 할 일이죠. 근데 이 할 일을 갖다가 그러니까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그 꿈을 가지고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다. 그런 사람을 투기 수요로 보는 것은 대단히 판단을 잘못한 거예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지난번 6. 27 부동산 대책이라는 것은 135만 호를 공급한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토지 허가제 서울시 전역하고 경기도 12개까지 묶어버린 것은 이 초강수를 지금 정부가 때린 거예요. 과거에 그러면 이 부동산 시장이 이게 근래 10년, 20년 사이에 이게 이런 폭등 장이 섰나? 왜 그러냐면 지금 현재 금리가 너무 낮고, 이건 한국은행에서도 얘기한 거죠. 이렇게 지금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압구정동의 한양 아파트들 지금 재건축 얘기 나오는데 거기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그러니까 지금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지금 오세훈 시장이 막 하고 있는 소위 모아주택이라고 그래서 지금 이런저런 사업하는데 그렇게 지역 재개발하면 적게는 10% 많게는 30%가 멸실이 됩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뭐냐 하면.◇ 박재홍> 공급 효과가 없는 것이다.◆ 홍익표> 공급 효과가 없어요. 이런 측면에서 저는 지금 공급이라고 했을 때도 과거 90년대 방식의 공급으로는 이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박재홍> 잠시만 끊고 가겠습니다.
"초롱이를 왜 구해왔냐"…식지 않는 '캄보디아 문신男' 논란 [이슈+]
중국인 관리자들은 여권과 휴대폰을 빼앗고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최고위원은 "첩보 영화를 찍는 심정으로 구출 작전을 펼쳤다"고 이들의 송환 소식을 알리며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이들은 "문신은 과학", "진짜 피해자를 먼저 구하라", "문신 있으면 범죄자다., 멀쩡한 놈들이 저러냐", "온몸에 문신! 양아치 짓으로 먹고 살다 잡혀 있던 자 데려오면서 무슨 구출?" 반면 "문신과 범죄가 무슨 상관이냐", "문신 있으면 다 범죄자냐"는 소수의 반론도 있었다.이번 논란은 문신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복합적인 시선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2년 기준 문신 시장 규모가 약 3조원에 이르고 문신 시술 경험자가 1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중화됐는데도 부정 여론이 주류다.다만 문신업계에서는 문신과 범죄를 동일선상에 올리는 것은 편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레즈미(일본 야쿠자 문신)와 패션 문신은 인식이 다르지 않냐'는 물음에 임 회장은 "이레즈미라는 장르를 한다고 심성이 나쁘다는 것은 편견이다. 여성을 화장의 진한 정도로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제 문신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한국 사회가 편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정치권을 향해선 "이번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들이 문신 때문에 더 나쁜 것처럼 조명하는 데 대해선 유감스럽다. 그간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은 1992년 문신 시술을 '의료 행위'로 판단한 대법원판결 이후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아왔다.
홍익표 "부동산 문제? 서울 용적률부터 손 봐야" [한판승부]
이재영 의원님.◆ 이재영>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계속해서 지켜왔던 기조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제 공급 말씀들 두 분 다 여기 계신 분들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6월에 나온 부동산 정책 135만 호로 하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잘못된 메시지죠. 그러니까 부동산이라는 건 너무나도 예민하고 우리가 사교육 잡으려고 그러면서 안 잡히듯이 부동산을 잡으려고 그러면 안 잡히는 것이거든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고 한마디만 더 드리자면 저는 민주당 그러니까 정부하고 민주당 관계자들이 하는 얘기해서 볼 수 있는 거는 부동산을 바라보는 인식이 잘못됐다. 뭐냐면 자꾸 노골적으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 모든 계획을 다 나열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목표치잖아요. 그래서 지금 고위 관료 측들이 얘기하고 있는 집값 떨어지면 사세요. 저는 예전에 알뜰살뜰 모을 때 살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는 지난번 6. 그래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그런 기재부 장관 같은 경우도 미국의 1% 얘기를 그냥 꺼낸 건 아니거든요. 지금 OECD 기준이라도 우리 보유세는 낮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 하고 하는 이야기가 결국은 이거 손댑니다. 이번이 그런 딱 연장선인데 저는 이 연장선을 빨리 정부가 수습하면서 실질적으로 이거는 여야 간에 정치권의 공방 가질 필요도 없어요, 이거는. 그래서 저는 이번 부동산 정책은 긴급 처방이고 물론 단점도 많지만 또 피해 보는, 부득이하게 피해를 보는 분들도 계시죠, 분명히. 근데 무조건 성공해야지. 안 그러면 이게 또 앞으로 한 20년 동안 무조건 부동산이야. 그래서 물론 이재명 정부가 당연히 욕을 먹겠고 이재명 의원님 말씀대로 지난번 그 135만 호 공급 대책 그거는 심리에 저는 거의 영향을 못 주는 대책이라고 봐요. 어떤 획기적으로 딱 한 줄로 투자자들 머릿속에 또는 실수요자 머릿속에 아, 이제 집값이 잡히겠구나라는 그런 게 요인이 필요한데 그게 전혀 못 줬기 때문에 제가 봐도 없어요. 그러니까 숫자로 따지면 135만 호 그전에 윤석열 정부 때도 마찬가지고 느낌이 없는 대책은 공급 대책은 전혀 느낌이 없다.◇ 박재홍> 홍익표 의원님, 느낌 있는 대책 뭐 있습니까? 이를테면 반값 아파트, 반값 등록금 같은 이런 느낌의.◆ 홍익표> 뭐, 그런 게 필요하죠. 왜냐하면 그 지금 135만 호, 저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양치기 소년이 됐어요. 31만 호, 그러니까 31만 호를 도대체 어디에 지을 건데?◇ 박재홍> 그렇죠.◆ 홍익표> 그러니까 다들 자꾸, 저는 이런 거예요. 시장에서 집을 만들 수 있는 제도적 설계를 해야 되는 거지 공공에서 몇만 호로 하겠다, 몇만 호로 하겠다. 이거는 사실은 우리가 계획 경제도 아닌데 이게 어려운 거죠. 그러니까 지금 단계에서 제가 보기에는 우선 서울은 이 용적률 제도를 좀 손봐야 돼요. 근데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직주락이라고 그래서 상업지구하고 오피스 그다음에 베드타운 이게 다 결합된 걸로 가기 때문에 그런 구분 없이 용적률에 대한 지역에 맞는 적정 용량 용적률제로 바꿔야 됩니다. 그다음에 뉴욕은 한 800%에서 1600% 돼요. 그런 측면에서 약간 도심부 지역이나 부도심권 이런 지역에서는 조금 용적률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고밀화하는 그런 방식은 하나 필요하고 아까 얘기한 제가 주택 총량제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멸실에 대한 고려가 없으니까 10만 호를 공급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공급된 거는 전 과거하고 멸실된 걸 비교하면 한 2, 3만 호밖에 공급이 안 늘어나는 거죠. 수요를 못 따라가는 거죠. 이재영 의원님.◆ 이재영> 아니요. 그걸 하나도 안 건드렸어요. 근데 보세요, 지금 서울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보유세는 건드리지 말자고 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때문이라고 다들 알고 있어요.◆ 이재영> 그러니까 본인들이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는 해야 될 걸 안 하는 거 아니에요, 자기네 관점에서조차도. 라는 데 있어서 신뢰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태> 그렇죠.◆ 박성태> 개인적으로 보유세를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0. 이런 걸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고 하나 더 첨언하면 부동산 정책을 짜는, 최근에 그런 비판들이 있는데. 저는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분들은 또 당연히 올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그 논리도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도 좀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홍익표> 저는 보유세도 일부 인상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세금으로 부동산 시장 그러니까 집값을 낮추기 위한 세금 정책에 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공정 과세, 조세 정의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예를 들면 당장 우선적으로 세율을 올리지 않더라도 봐야 될 게 똘똘한 한 채론 있잖아요. 부동산 정책은 저는 이렇게 봅니다. 집값을 낮추려고 하는 게 정책 목표가 아니라 집값을 낮추는 것은 정책의 결과로 나타나야 돼요.◆ 김성태> 지금 현재 부동산 시장 정책은 이게 정책이 절대 시장을 못 이깁니다. 결론은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그 5인방들이 이미 국민적 신뢰를 상실해 버렸어요. 차관만 말실수 하나 해서 지금 물러나야 되는 겁니까?◆ 김성태> 지금 김윤덕 장관 같은 경우는 이제 정치권에서 들어갔지 않습니까? 그럼 그냥 한 채 판다고 그러면 되는데 그걸 또 증여한다고 하니까 이게 논란이 커지는 거예요. 근데 뭐가 틀렸냐? 이렇게 좀 자세를 낮추는 게 더 낫지 않았나 하는 거예요.◇ 박재홍> 그래서 정치권의 관심은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이 한 이제 7개월여 남았죠. 지역에 있는 부동산 사람들하고 얘기해 보면. 근데 이게 3개월 있으면은 움직이기 시작할 겁니다. 그런데 저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측면에서 10·15 부동산 대책은 이게 잘한 조치냐 못한 조치냐에 대한 평가는 후속 조치에 따라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재홍>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 지금 현재 2030세대의 출산율 같은 경우는 지금 작년 기준으로도 20만 대예요.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저는 그런 측면에서 코로나 팬데믹부터 시장 유동성 이게 엄청난 돈이 풀렸거든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코스피 그냥 5000 이야기를 한 건 그냥 한 거 아니에요. 이게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였지 않습니까? 부동산 투자를 해요. 서울시가?◆ 김성태> 그러니까 서울 같은 경우는.◇ 박재홍> 그런 것 같으세요?◆ 김성태> 절대 민주당 의원들 지금 현재 서울 시내 48개가 국회의원 선거구에 있는데요. 지금 현재 국민의힘은 몇 개예요? 보유세 못 올려요.◇ 박재홍> 30초.◆ 홍익표> 실제로 그런 현상이 나타났어요.
"수출입은행, 불공정 기업도 '히든챔피언' 선정해 금융지원"
선정 기업에는 최대 1%포인트의 금리 우대, 대출 한도 확대 등 각종 금융혜택이 주어진다.지난해부터 지난 8월까지 히든챔피언 기업에 대해 수출입은행은 모두 14조6650억원의 금융지원을 해줬다. 공정위 제재 기업 56곳이 받은 금융지원액은 3조3339억원에 달한다.문제는 2022년 국정감사에서도 같은 지적이 나왔다는 점이다.
‘만사현통’? 김현지, 의혹과 진실···“감출 건 없다, 문제는 정치권의 ‘긁어 부스럼’”
지난 10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 교체 의혹과 관련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부결됐다. 변호인 교체 의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이 교체되는 과정에 김 실장의 개입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김 실장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맡다가 지난 9월 29일 이후엔 제1부속실장을 맡고 있다. 국감 출석을 한다면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하는 게 맞지만 법사위나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에서 전방위적으로 김 실장이 거명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베일에 싸인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며 전국에 ‘김현지 제보센터’ 현수막도 내걸었다. “나는 김현지 본인이 잘못하는 것도 있다고 본다. 민주당이 막는 것도 문제다.” 지난 10월 중순 통화한 박원석 전 의원의 말이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함께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 그리고 김 실장이다. 주간경향이 입수한 김 실장과 정 전 실장 등의 2018년 대화 녹취록을 들어보면 국민의힘이나 보수 유튜버들이 제기하는 김 실장의 개인사, 과거사 관련 의혹은 대부분 해소된다. 녹취록에는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김 실장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다. 김 실장이 “나도 그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그가 공동대표를 하던 2004년부터 3년간 김 실장은 사무국장이었다. 김 실장 결혼식 때 주례를 맡기도 했던 하동근 전 성남문화연대 대표는 와의 통화에서 김 실장에 대해 야권이 제기하는 논란은 “한마디로 마녀사냥”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이 측근으로 있는 한.”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감춰야 할 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김 실장이 과거 활동했던 단체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낙마 과정에서 당시 총무비서관이었던 김 실장이 강 전 후보자에게 전화해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대통령의 측근으로 연락한 것이다. 김 실장이 자기 생각을 전달했다면 모르지만 그런 것도 아니지 않는가.” 김상일 정치평론가의 말이다. 그는 그러면서도 “정치권 주변에서는 김 실장 주도의 인사에 대한 한탄이 많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민모임에 갔을 때 김 실장이 스물다섯 살, 이재명 당시 집행위원장이 서른다섯 살이었다.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면 대면해서 잘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김 실장을 제외하고 주변 그룹에는 없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김 실장은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다.
‘국정자원’ 복구율 71.7%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508개로, 종전보다 8개 늘었다. 복구율은 71.7%를 기록했다.
우원식 “한미동맹, 北도발 억제 안전판이자 남북신뢰 기반”
단체는 미국 의회에서 한반도평화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평화법안은 한반도 종전 선언과 북미간 연락사무소 설치 등을 요구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강형주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등을 관할하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위촉위원 9명과 정부부처 임명위원 4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제20대 위원장에 강형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위촉됐다. 그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의 부장판사와 법원행정처 처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한 뒤에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장에 강형주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위원회는 위촉위원 9명과 정부 부처 임명위원 4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다.
日언론 "北통역원, 8월 하순 몽골서 韓대사관 통해 망명"
망명한 통역원 소속과 직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외국 방문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전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한 질의에 "답할 입장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교도는 "북한은 몽골 주재 대사 교체를 발령했다"며 "이번 사안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책임을 추궁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與 황희 “지난해 방산 대·중소기업 R&D 투자 격차 약 17배”
5년 새 6.4배 증가했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2019년 대기업(2690억 원)의 연구개발 투자금액은 중소기업(273억 원)의 9.8배 수준이었다.
北 김정은, 6·25 참전 중국인민지원군 묘지 참배
김 위원장은 중공군 전사자들을 추모하며 묵념한 뒤 마오쩌둥 전 주석의 장남이자 6·25 전쟁에서 전사한 마오안잉의 묘에 헌화했다. 캡처) .
李대통령이 CNN 카메라 앞에 소개한 이 것…“한번 드셔 보시면”
이 대통령과 앞에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재배한 사과와 귤, 김밥, 다과 등의 상차림이 놓였다. 이 대통령은 “정말로 맛이 괜찮다”며 “이걸로 저녁을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황남빵은 외교부의 심사를 거쳐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와 공식 회의될 디저트로 선정됐다.이 대통령은 “한국 음식도 많이 드시고 한국의 문화도 많이 체험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립운동인명사전 원고료 부당 수령 독립기념관 연구원들 벌금형
독립운동인명사전 원고료를 부당 수령해 환수 조치를 받은 전·현직 독립기념관 연구원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A씨(68)에 대해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연구원 4명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만∼700만원이 선고됐다. 전체 독립운동가 중 400여명에 대해서는 전문성 등을 고려해 내부 연구원을 집필자로 선정했다. 당시 독립기념관 내규에 내부 연구원은 집필료의 50%를 받을 수 있었지만, 정부의 예산 운용 지침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원고료를 지급받을 수 없었다.
日교도통신 "북한 통역원, 몽골서 한국 대사관 통해 망명"
북한 통역원이 지난 8월 몽골에서 한국 대사관을 통해 망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는 태 원장의 몽골 방문 자체가 보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체제에서 외교관 등 엘리트의 탈북이 이어지고 있다"며 "북한은 한국을 적국으로 규정했지만, 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엘리트 중에는 폐쇄적 체제에 회의감을 품은 사람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李대통령 “K-푸드,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최고의 건강식일 것”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한국시간) "문화의 최고봉은 가치와 질서인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이 전 세계의 표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CNN 인터내셔널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작년 12월 3일부터 지난겨울에 봄을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이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 국가들에 새로운 모범으로 희망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밝혔다.
與, 국민의힘 요구 '무안공항 참사 국정조사' 수용키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제안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를 수용하기로 했다.
정상외교 슈퍼위크 앞둔 李… APEC·ASEAN 계기 풀어야 할 외교 현안 산적
이 대통령은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동시에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 등 양자회담을 통해 굵직한 외교 현안들을 풀어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후 귀국한 뒤 오는 29일부터는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 관련 일정들과 미국·중국 정상의 국빈 방한 관련 일정 등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여러 국가 정상들과 릴레이 정상회담에 나선다. 그중 핵심은 29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이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따른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관건은 관세협상 합의다. 한·미 관세협상 추가 협의를 위해 미국을 재차 방문했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귀국한 가운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에 앞서 26∼27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에 나선다.
“몽골 갔던 北대표단 통역원 韓대사관에 망명…北, 몽골 대사 교체”
보도에 따르면 망명한 통역원의 소속·직책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외국 방문이나 주재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일정한 사회적 지위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 "K-민주주의 위대함, 전 세계 표준이 됐으면"
그는 오는 31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홍보하며 경주에는 빵이 유명하다는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다.한경우
李대통령 "K-컬처 최고봉은 민주주의…한국, 세계의 표준 될 것"
이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인터뷰에서 "(K-컬처는) K-팝, K-드라마, K-무비 위주였지만 이제는 K-뷰티, K-푸드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 문화의 최고봉은 가치와 질서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이 전 세계의 표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CNN 인터뷰에서 "K-컬처의 최고봉은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K-컬처의 경제적 잠재력도 언급하며 "K-푸드는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건강식으로는 최고일 것 같다"고 말했다.
與, 국힘 요구한 '무안공항 참사 국정조사' 수용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제안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를 수용하기로 했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무안공항 참사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주택만 6채' 장동혁 "다 합쳐도 8.5억…김병기 아파트랑 바꾸자"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그럼에도 장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주택과 토지를 모두 줄테니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잠실 아파트와 바꾸자고 제안했다. 장 대표는 또 "그리고 얼마 전 장모가 지금 살고 있는 경남 진주의 아파트 한 채를 상속인들 간 지분으로 상속받아 1/5 지분을 가지고 있다"며 "그리고 장인이 퇴직금으로 마련한 경기도의 아파트(경기 안양) 한 채를 월세를 놓았고, 그 월세로 장모가 (경남 진주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장 대표는 25일 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지적하는 (저의) 아파트 4채를 합한 가격이 6억 6천만 원 정도된다"며라고 말했다.
‘지귀연 부장판사 룸살롱 의혹’에… 공수처장 “수사가 한창 진행 중”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4일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가 무리하다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李대통령, CNN방송서 경주빵·귤 '먹방'…"K푸드 최고의 건강식"
이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와 경주빵을 함께 먹으면서 "정말로 맛이 괜찮다"며 "APEC이 열리는 경주에 오시면 십중팔구는 이 빵을 드시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주에 와서) 한국 음식도 많이 드셔보시고 한국 문화도 많이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문화의 최고봉은 가치와 질서"라며 K컬처 열풍과 한국의 민주주의를 연관 지어 설명하기도 했다.
민주 권향엽 “당정, 자국민 보호 최우선…범죄수익 철저히 환수”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고,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아파트 4채' 與비판에 "다해야 8억5천…투기용 아냐"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우선 집 한 채 없는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 저를 흠집 내고 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에서 내려오기를 바라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은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뒤 투기성이 아니라는 취지로 상세하게 해명했다. 제 제안에 이 대통령은 답을 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나와 모든 의혹에 답해야 한다"며 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
아파트 4채 장동혁, ‘잠실장미 1채’ 김병기에 “부동산 서로 바꾸자”
장 대표는 자신이 아파트 4채를 소유했고 도합 6억60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가 보유한 서울 송파구 잠실 장미아파트는 해당 평형의 최근 호가가 약 39억~40억 선으로 알려졌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에서 “등기비용 세금까지 부담할 용의가 있다. 전날 민주당은 장 대표를 겨냥해 “아파트만 4채인 장 대표는 부동산 싹쓸이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강남 30억 원대 아파트는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보유한 잠실 장미아파트를 언급한 것이다. 33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갭투자 논란과 등이 불거진 이상경 국토부 차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다주택’ 비판에 장동혁 “6채 합해 8억5천···김병기 아파트와 바꾸자”
장 대표는 25일 들과 만나 자신이 보유한 주택 보유 여부와 지분, 가격에 대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적하는 아파트 4채를 합한 가격이 6억6000만원 정도 된다”며 “시골 아파트와 나머지 것을 다 합하더라도 총 합산액이 8억50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그가 전체 지분을 소유한 주택은 모두 4채다. 나머지 2채는 장 대표와 그의 아내가 지분 일부를 소유 중이라고 했다. 다만 장 대표를 향한 비판이 나온 보유 토지에 대한 설명은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다. 올해 3월 공개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장 대표와 그의 배우자가 신고한 토지의 가격은 11억9000만원이다.
與 "장동혁·송언석은 부동산 부자"…국힘에 '내로남불' 역공
국힘에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 부추겨…비열한 선동·구태 정치" 이상경 사의에 "실질적인 주거 안정 대책으로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이른바 내로남불 공세를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향해 "부동산 부자인 두 사람이 부동산 대책과 민생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역공했다. 한편 백 원내대변인은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실질적인 주거 안정 대책으로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며 "민주당은 서민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투기 근절과 공급 확대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장동혁 “도합 8억 아파트 6채 문제라면, 李 분당아파트와 바꾸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 6채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하자 모두 실거주 목적이고 가격 총액이 6억6000만원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민주, 국힘 장동혁 ‘아파트만 4채·부동산 싹쓸이’ 공세… 장 “보유 6채 모두 목적 있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의원이 된 이후에는 그렇게 4채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 아파트 또한 상속인들끼리 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다. 아내가 10분의 1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부동산 6채를 소유하고 있지만 모두 다 실거주용”이라며 “다만 1채만 장모님께서 월세를 통해 생활하기 위해 실거주가 아닌 아파트 1채를 가지고 계신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지적하는 아파트 4채를 합한 가격이 6억6000만원 정도다. 제가 가지고 있는 주택 모두와 토지를 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어 “김 원내대표가 가지고 있는 장미 아파트 1채와 바꿀 용의가 있다. 이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분당 아파트 1채와 바꿀 용의가 있다”며 “등기비용과 세금까지 제가 다 부담하겠다. 제 제안에 답을 달라”고 했다. 근본적으로 부동산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며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인사가 있다면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부동산 투기꾼들의 천국을 만든 국민의힘, 이제 민생을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다”고 했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이익집단, 내로남불의 본진일 뿐”이라고 말했다.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고 했다.
여야 "역사 왜곡 중단해야"…독도의날에 한목소리로 일본 비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일제히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며 초당적 대응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독도 수호는 초당적 과제이며,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할 국가적 사명이다"며 "민주당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李 무죄’ 법제처장에 사퇴 요구..與 “트집 잡지 말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원철 법제처장을 사퇴시키라고 요구했다. 조 처장이 전날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의 12개 혐의가 무죄이고, 재판 중단은 헌법에 따른 결정이라는 등 편향적인 답변을 내놨다는 주장에서다. 또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시 이 대통령에게도 적용되는지 여부가 국민의 결단 문제라며 여지를 열어뒀다.장 대표는 “이러니 코드인사, 보은인사, 방탄인사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자 민주당은 ‘적반하장’이라고 맞받았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조 처장의 발언을 트집 잡아 사퇴를 요구한다.
與 김현정 “‘법 왜곡죄’ 정기국회 내 처리…비틀린 정의는 범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미 독일과 스페인, 덴마크, 노르웨이 등 다수 국가에서는 법 왜곡죄를 범죄로 규정해 처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부동산 부자 장동혁·송언석, 민생 논할 자격 있나”···국힘에 반격
한편 백 원내대변인은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실질적인 주거 안정 대책으로 책임 있게 응답하겠다”며 “민주당은 서민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투기 근절과 공급 확대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럭에서 포 쐈더니 세계가 놀랐다”…한화 ‘차륜형 K-9’의 반격 [박수찬의 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사업에 제안할 차륜형 K-9A2 자주포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궤도형자주포보다 기동성과 가성비, 생산성이 높아 세계 각국에서 차륜형자주포를 출시하거나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영국 자주포 사업 수주경쟁에서 독일산 RCH-155 차륜형자주포에 밀려났던 교훈을 반영, 서방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륜형자주포를 출시했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사업에 제안할 차륜형 K-9A2 자주포의 모형과 K-9A2, K-10 탄약운반차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워싱턴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지상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차륜형 K-9A2를 소개했다.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사업에 맞춘 차륜형 K-9A2는 기존의 K-9A2 자주포에 쓰이는 자동장전 포탑을 8륜 트럭에 탑재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K-9A2 포탑을 모듈화해서 다양한 종류의 대형 트럭 섀시에 포탑을 장착할 수 있다. 사용국의 도로·차량·기후 조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분당 최대 발사속도도 기존 6발에서 8발 이상으로 높아져 짧은 시간 내 강력한 화력을 특정 지점에 퍼부을 수 있다. 차륜형 K-9은 기존 궤도형보다 경량화가 이뤄졌다. 궤도형자주포보다 가볍고 기동성이 우수하면서도 화력은 동등한 차륜형자주포는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수요가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차륜형 K-9은 미국과 사우디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미 육군은 향상된 사거리·정밀도·기동성과 재장전 및 지속발사 능력을 갖춘 신형 자주포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미 육군은 신속하게 조달할 수 있는 검증된 자주포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차륜형 K-9A2는 이같은 요구조건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현재 차륜형 K-9A2는 시제품 단계이며, 내년 초에 시험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높은 수준의 사격 정확도도 갖춰야 한다. 사격 후 고속 이탈 전술은 높은 수준의 속도와 항속거리가 뒷받침되어야 구현할 수 있다. 시저 자주포는 1분 내 6발을 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신속한 사격 후 고속 이탈이 가능하다.
與 "장동혁·송언석은 부동산 부자"
이어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을 악의적으로 부추기고 있다"며 "이는 민생을 볼모로 한 비열한 선동 정치이며 부동산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정부 3년 내내 문재인 정부 탓만 하더니, 이제는 모두가 이재명 정부 탓인가"라며 "윤석열 정부 3년과 오세훈 서울시장 4년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이재명 정부 탓으로 돌리는 국민의힘의 거짓 선동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내로남불'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에 대해 "부동산 부자인 두 사람이 부동산 대책과 민생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비판했다.
독도의 날, 모처럼 뜻 모은 여야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일본 영유권 주장 비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일제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또 “독도 수호는 초당적 과제이며,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할 국가적 사명”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일본의 도발에 맞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독도 수호를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야, 독도의 날 한목소리…“명백한 우리 땅, 日 왜곡 중단해야”
이어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소중한 유산인 독도를 지키는 것은 단순한 영토 수호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며 “독도를 보호하고 독도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할 사명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일본의 도발에 맞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독도 수호를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지막으로 묵묵히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독도경비대 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25일이다.
한동훈 "이상경 사퇴, 반드시 '10·15 주거재앙' 철회로 이어져야"
10월15일 우리 계획은 망가졌다’고 말한다”고 부연했다.이 차관은 전날 밤 사의를 표명했다.
국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한다…26일 본회의 요구서 보고
25일 더불어민주당 복수의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항공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한다.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요구를 민주당이 받아들인 것이다. 뉴스1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되면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특위를 구성하거나 관련 상임위원회를 조사위원회로 지정하게 된다.
여야, '독도의 날' 맞아 "일본, 역사 왜곡 중단해야" 한목소리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독립과 주권의 상징으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우리 땅"이라면서 "하지만 일본은 21년째 방위백서에 독도가 자국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등 여전히 독도 침탈을 향한 야욕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여전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일본의)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지만, 독도에 대한 근거 없는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계속하면서 우호를 말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북아 평화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한다면 근거 없는 억지 주장과 역사 왜곡 시도는 중단돼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일본의 도발에 맞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독도 수호를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속보] 李 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면직안 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24일(현지시간) 무역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고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북한 집단 최면의 비밀[주성하의 ‘北토크’]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에서 김정은을 쳐다보며 눈물 흘리는 평양 시민들. 이들은 생애 전 과정에서 심리 조작을 당한 표본들이다. 조선중앙TV 캡처 ‘파블로프의 개’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파블로프의 개는 인간 심리나 학습 과정에 대한 이해에 큰 영향을 끼쳤다.불행하게도 이 연구의 의미는 독재자들이 먼저 깨달았다. 3개월 뒤 파블로프가 가져온 400페이지짜리 보고서를 레닌은 하루 만에 다 읽었다.심리 조작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특정 동작을 하도록 세뇌하는 걸 의미한다. 종만 울려도 침을 흘리는 개처럼, 인간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레닌이 파블로프 연구의 가치를 알아본 지 100년이 넘었다. 만약 파블로프가 다시 살아 온다면 자신을 뛰어넘는 심리 조작 기술을 발휘하는 곳을 발견할 것이다. 2018년 평양에서 열린 집단체조의 한 장면. DB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침을 흘리는 단계를 넘어 인간 전체를 집단 최면에 걸리게 하는 심리조작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장면. 조선중앙TV 캡처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에도 북한은 집단체조와 열병식을 진행했다. 인구 1000만의 서울로 치면 어린이와 젊은이 50만 명이 최소 6개월 동안 다른 일을 하지 않고 한자리에 모여 간단한 동작을 무한 반복 연습한다.국력을 키우려면 이들을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석 달 동안 서 있어야 하는 자리다.훈련은 매우 간단했다. 그럼에도 이 같은 단순 동작을 3개월 동안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하루 종일 되풀이했다.김일성광장 대리석 바닥은 한낮이면 뜨겁게 달아올라 숨이 막힌다. 이 아이들을 어렸을 때부터 파블로프의 개처럼 세뇌하기 위해서다.김 씨 일가에겐 평양이 제일 중요하다. 체제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머리 좋은 DNA는 외진 유배지로 끌려갔다.세뇌에 취약한 계층으로 평양을 채워 넣고도 부족해 김 씨 일가는 집단체조를 통해 끊임없는 세뇌를 이어간다. 평양은 김 씨 일가 안전에 직결되는 도시다. 평양까지 봉기할 정도면 군도 제대로 통솔되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군 열병식도 핵심 병력을 끊임없이 파블로프의 개로 세뇌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이런 본질을 알게 되면 왜 북한이 엄청난 인력을 낭비하며 집단체조를 계속하는지, 열병식을 계속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씨 일가가 평양 시민과 군을 파블로프의 개로 세뇌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한 평양 집단체조와 열병식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9일 북한 평양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노동당 만세’의 한 장면. 조선중앙TV 캡처 파블로프의 개는 종과 먹이만 있으면 침을 흘린다. 하지만 인간의 세뇌는 개보다는 훨씬 어렵고 정교해야 한다. 즉 정보가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하게 해야 한다. 파블로프의 개도 가만히 누워 있는 옆집 개가 더 맛있는 먹이를 먹는다는 것을 안다면 누워 있으려 하지 종소리에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두 번째로는 신비성을 조작해야 한다. 당이나 지도자는 신 같은 특별한 존재로서 신비성을 가져야 한다. 자기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도 비판하고 폭로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서로 연대감을 높인다. 이념을 의심하는 것은 신을 의심하는 것과 같은 죄로 인식시킨다. 바로 이념을 성스러운 과학으로 만들어야 대중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벌이 있어야 한다. 북한 같은 전체주의 국가와 파시즘, 사이비 종교는 세뇌 방식이 모두 똑같다. 사상을 주입하는 방식도 정교해야 한다.우선 사람을 주변과 단절된 상태에 놓이게 한 뒤 정보 입력을 극단적으로 제한하거나 과잉 주입시켜야 한다. 북한이 어쩔 수 없이 문을 열게 만드는 것이 북한 인민을 세뇌에서 구원하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李대통령,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량은 25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언론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 ‘갭 투자·부동산 실언 논란’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면직안 재가
전세 끼고 집을 사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23일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부 유튜브 캡처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를 통해 1년 새 6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불로소득 및 환수를 주장한 부동산 개혁론자이기도 하다.
李대통령, 이상경 국토차관 사의 표명 하루 만에 면직안 재가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 전 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 전 차관이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30억원대 고가 아파트를 갭투자로 구입했다는 의혹까지 일면서 '내로남불' 비판이 더욱 커졌다. 이 전 차관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기도 했던 부동산 전문가다. 특히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 및 환수를 주장해온 대표적 부동산 개혁론자다. 이에 이 전 차관은 전날 오후 8시께 사의를 표명했다.
‘마왕’ 신해철 무대의상 입고 등장한 이 대통령... 무슨 일?
가수 故 신해철의 11주기(27일)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의 무대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강영호 사진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마왕’으로 불리는 가수 故 신해철의 11주기(27일)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의 무대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강영호 사진작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해철과 이재명’이라는 제목으로 이 대통령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021년 이 대통령의 말과 사진을 함께 담은 어록사진집 ‘지금은 이재명’을 발간했다.
李대통령, ‘고가 아파트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면직안 재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최근 자신의 부적절한 부동산 발언과 ‘갭투자’‘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이 차관은 24일 밤 사의를 표명했다.
[속보] 李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상경 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
“직권남용·명예훼손·이해충돌” 서민민생대책위, 이상경 전 국토부 차관 고발
실언과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수)로 논란을 빚은 끝에 사임한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경찰에 고발됐다. 이 전 차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면직안을 재가해 직에서 물러났다.
제주 찾은 정청래 “지방선거 후보 억울한 컷오프 없애겠다”
정 대표는 25일 오전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핵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며 이 같은 뜻을 강조했다.앞서 지난 22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3차 회의에서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경선 룰 및 후보자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지선 모드’에 돌입했다.정 대표는 “아직 구상 중이지만, 조를 나눠 경선을 할 생각”이라며 “예를 들어 (후보자가)10명이라면, 5명씩 A조와 B조 2개 조로 나눠 1차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A조 1등과 B조 1등, 필요한 경우 3명이나 4명의 후보가 기존대로 권리당원 50% 및 일반국민 50%로 결정하는 경선에서 컷오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李대통령, 이상경 국토차관 사의 표명 하루 만에 면직안 재가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여기에 이 전 차관이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30억원대 고가 아파트를 갭투자로 구입했다는 의혹까지 일면서 '내로남불' 비판이 더욱 커졌다. 이 전 차관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기도 했던 부동산 전문가다. 특히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 및 환수를 주장해온 대표적 부동산 개혁론자다. 이에 이 전 차관은 전날 오후 8시께 사의를 표명했다.
[속보] 국힘 장동혁, ‘아파트 4채’ 與 비판에 “다해야 8억5000만원”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우선 집 한 채 없는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 저를 흠집 내고 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에서 내려오기를 바라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은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뒤 투기성이 아니라는 취지로 상세하게 해명했다. 제 제안에 이 대통령은 답을 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나와 모든 의혹에 답해야 한다"며 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
여야 "역사 왜곡 중단해야"…독도의날에 한목소리로 일본 비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일제히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며 초당적 대응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독도 수호는 초당적 과제이며,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할 국가적 사명이다"며 "민주당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힘 "'이재명 무죄처장' 법제처장 사퇴해야"…與 "적반하장"
같은 당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지금의 법제처를 보면 국민 세금으로 대통령 변호사비를 대납해주는 꼴"이라며 "조 처장은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으로 정권의 방탄 논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법을 잘못 적용·해석하는 판·검사를 처벌하기 위한 민주당의 법 왜곡죄 도입 방침에 대해 "이 대통령과 민주당을 건드리면 전부 감옥 보내겠다는 선언이자 반헌법적 협박성 경고"라고 비판했다.
국힘, 이상경 국토차관 사퇴에 "사필귀정, 자기 발등 찍었다"
국민의힘이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퇴와 관련해 "사필귀정이다.
美中日 정상 집결-北 변수 급부상…‘이재명 외교’ 진짜 시험대에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4일 일본 도쿄 자유민주당 당사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국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만나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초대형 외교 무대에 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5개월만에 진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우선 이 대통령은 29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8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전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달리 강성, 극우 성향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일본 국내 정치 사정으로 이시바 총리가 물러나고 다카이치 내각이 들어서면서 이 대통령이 노력은 다소 힘이 빠졌다. 이 대통령으로서는 다카이치 총리와 다시 관계 구축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를 감안한 듯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직후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일본에 보내 양국의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에는 시 주석과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경주에선 시 주석 국빈 방한 행사도 열린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대북 정책 공조를 요청하고,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방한 당시 김 위원장에게 깜짝 회동을 제안해 ‘판문점 북미 회동’이 성사됐다.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외교 스타일이 발동될 경우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등학교 급식시간 ‘김어준 유튜브’ 상영 소식에…국힘 “교육 위태롭게 말라”
국민의힘이 최근 한 고등학교의 급식 시간에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이 상영됐다는 소식에 "교육을 위태롭게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과거 TBS 편성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 8건과 행정지도 34건을 받은 전력이 있는 편파·비방 논란이 반복됐던 프로그램"이라고 부연했다.
조원철 법제처장 “이 대통령 무죄” 발언에···국힘 “사퇴하라” 민주 “적반하장”
조원철 법제처장이 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받는 12개 혐의가 무죄라고 답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조 처장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사 출신이다. 그는 “법제처를 정권 변론처, 법 왜곡처로 전락시킨 ‘이재명 무죄처장’ 조원철은 즉시 사퇴하라”고도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지금의 법제처를 보면 국민 세금으로 대통령 변호사비를 대납해주는 꼴”이라며 “조 처장은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으로 정권의 방탄 논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힘, 법무부 상설특검 추진에 “국면 전환용 물타기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출석했다. 사진은 이날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李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차관 사표 하루 만에 수리…시민단체, 경찰 고발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이 전 차관은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비난 여론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전날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與 박수현 “이상경 차관 사퇴 결정 공감…국민 고통 헤아릴 것”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분청사기를 들고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與, '다해야 8억5천' 장동혁에 "상습 투기에 동문서답식 물타기"(종합)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동산 부자 장 대표가 너무나 뻔뻔한 동문서답식 변명으로 정치판을 저급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 대표가 자신의 주택·토지를 이재명 대통령의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과 양심이 있다면 동료들과 바꾸라. 갭투자의 달인 한동훈 전 대표, 강남에 호화 아파트를 가진 송 원내대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장 대표가 끝까지 팔기 싫고 굳이 바꾸고 싶다면 애먼 대통령 주택 말고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가 보유한 50억 강남 아파트와 바꾸라.
박정희 장손·박근혜 조카, 27일 해병대 자원입대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유학 중이던 세현씨는 오는 2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해병대 병사 1323기로 입대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카인 세현(20)씨가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 특수임무를 맡고 있는 만큼, 훈련 강도가 높아 '해병 중 해병'으로 꼽힌다.
“‘직’보다 ‘집’ 선택한 차관… 절대 팔지말란 정부 메시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최근 자신의 부적절한 부동산 발언과 ‘갭투자’‘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고 잘못을 인정하며 국민 상식을 따르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회견을 통해 “차관이 사퇴한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다.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를 폐지하고 규제를 완화해 재건축 물량을 늘려야 한다.
이상경 사표 수리에…與 "주거안정 강화할 것"·국힘 "사필귀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관련 발언과 과거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로 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트럼프 "北, 핵무기많아" 인정하며 만남의지 강력발신…공은 北에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들이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묻자 "그렇게 하고 싶다. 그(김 위원장)는 우리가 그쪽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재선 이후 이미 밝힌 적이 있지만, 아시아 순방을 시작하면서 나온 이번 발언은 한층 직접적인 '대화 손짓'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만남 의향을 밝히는 데서 더 나아가 북한의 고도화된 핵능력을 인정함으로써 북한의 대화 조건을 일부 수용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나는 그 점을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로 지칭한 전례가 있기도 하다. 특히 미국 정부가 공개 메시지뿐만 아니라 물밑 채널로도 북측에 대화 의사를 이미 전달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구체적인 물밑 접촉 정황이 드러난 것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김 위원장 측에) 알려줬다"고 언급했다. 최근 미국 당국이 APEC 계기 북미대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연이어 보도되는 와중에도 북한은 뚜렷한 대미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상황을 관망해 왔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3일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관 착공식에 참석해 북러관계는 "절대로 역전되어서는 안 될 시대의 지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외교가의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하는 29일까지 북한의 '입'에 쏠릴 전망이다.
김정은에 손 내민 트럼프 “북한은 ‘뉴클리어 파워’”···‘사실상 핵보유국’ 재확인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며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국가)”라고 재차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에도 김 위원장은 ‘뉴클리어 파워’라고 칭하며 북한을 인도·파키스탄 등 사실상의 핵보유국과 같은 선상에 놓는 듯한 언급을 했다.
대통령실, 장동혁에 "부동산 6채 실거주용? 머리·발 따로 사나"
장 대표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구로구 아파트와 지역구인 충남 보령 아파트, 노모가 거주 중인 보령 단독주택, 국회 앞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 별세한 장인에게 상속받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의 10분의 1, 경남 진주 아파트 지분 5분의 1도 각각 갖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장 대표가 자신의 주택과 토지 모두를 이재명 대통령이 소유한 분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치부를 감추기 위한 아무말 대잔치"라고 일축했다.
장동혁 "주택6채, 다해야 8억5천…李대통령 아파트와 바꿀 용의"(종합)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우선 집 한 채 없는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 저를 흠집 내고 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에서 내려오기를 바라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은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뒤 투기성이 아니라는 취지로 상세하게 해명했다. 장 대표는 "이렇게 (부동산) 6채를 소유하고 있지만, 장모님이 생활을 위해 월세를 준 한 채(경기도 아파트)만 실거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제 제안에 이 대통령은 답을 달라"고 말했다.
[북한단신] 최고인민회의 대표단 방러 마치고 귀국
북러 친선의원단 위원장인 리철 보건성 의학연구원 원장이 이끄는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이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상경 국토차관 면직에···국힘 “사필귀정” 민주당 “사퇴 결정 공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주택 정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면직안을 재가하자 여야 양당은 상반된 평가를 했다. 이 전 차관은 부동산 관련 실언과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수)로 논란을 일으켜 사의를 표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고 국민 상식을 따르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라고도 했다.
국힘 주진우 “이미 발표된 부동산 정책, 전면 재검토해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갭투자'·'실언' 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차관의 사퇴와 관련해 "이상경은 끝내 직(職)보다 집을 택했다"며 일갈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공급 위주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는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를 폐지하고 규제를 완화해 재건축 물량을 늘려야 한다"면서 "임대주택 위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정청래 "지방선거서 후보 많으면 권리당원 투표로 예비경선"
정 대표는 이날 제주도에서 진행한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에서 "당원 주권시대를 전면적으로 열었다는 당 대표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는 데 있어 (후보가) 많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는데 조를 나눠서 경선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시 새별오름에서 열린 제주 도새기(돼지) 축제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北 만나고 싶다" 메시지에…공은 다시 북한으로
북한이 지난 2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대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고도화된 핵능력을 인정함으로써 북한의 대화 조건을 일부 수용하는 듯한 발언도 내놨다. 지난 2019년처럼 긍정적인 메시지로 응답할 경우 북미 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는 여전하다.
"우리는 이 게임 해봤거든"…10·15 대책에 '지방선거' 균열? [정치 인사이드]
정권 초반의 지방 선거는 보통 여당의 '독식' 무대다. 변화의 기점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다.10·15 대책은 이 정부 들어 세 번째로 발표된 부동산 대책이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조정지역·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는 "우리는 이 게임을 이미 한 번 해봤다", "예전에 이미 다 겪은 시나리오다"라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수요를 억제하는 규제 대책이 집값 안정이라는 결과를 낳지 못할 거라는 예측에 기반한 반응들이었다.실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부정적 반응은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부동산 대책(8·2 대책) 발표 이후와 비교해보면 그렇다. 강력했던 대책에 대해 당시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더 컸었다. 정부 출범 약 3개월 뒤 발표된 8·2 대책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고,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10·15 대책과 유사성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반응은 달랐다. 지금까지 여당의 압승을 점쳤던 정치권 일각에서 "서울은 이미 국민의힘이 이긴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언제든 '똥볼'을 찰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정청래 “내년 지방선거 경선, 억울한 컷오프 없앨 것···당원이 직접 뽑게 하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 ‘2025 제주 도새기 축제’를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정 대표는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에서 “당원주권시대를 전면적으로 열었다는 당 대표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시 새별오름에서 열린 제주 도새기(돼지) 축제에도 참석했다.
대통령실 "머리·발 따로 사나"vs장동혁 "李 대통령 아파트와 바꿀 수도"
대통령실은 25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아파트와 주택 등 부동산 자산 6채를 보유한 것을 '대부분 실거주용'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조현, 동남아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회의…"초국가범죄 총력대응"
조현 외교부 장관이 동남아 지역 주재 한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한국인 취업사기·감금을 비롯해 초국가 범죄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