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정치 2025-10-31

美전략사령관 지명자 "러·중·북 맞서 美도 핵전력 현대화해야"

그러면서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역시 핵전력 능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핵전력 현대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와 중국을 직접 거론하며 이들 국가처럼 미국도 핵무기 시험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 핵무기 운용을 총괄하게 될 전략사령관 지명자에게서 비슷한 취지의 발언이 나온 것이다. 또 "이들 국가는 모두 핵전력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군사 산업 역량에 대한 투자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핵 지휘·통제·통신(NC3)을 포함한 전면적인 핵전력 현대화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억제가 실패할 경우엔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투태세를 갖춘 전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은 어느 나라보다도 핵무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와 중국이 5년 뒤면 미국과 동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부(국방부)에 (다른 나라와) 동등한 기준으로 우리 핵무기 시험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李 ‘핵잠 요청’ 하루만에… 트럼프 “韓의 건조 승인”

대통령실은 지난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민의례 하는 모습을 30일 SNS에 공개했다. 한국이 핵잠을 확보하려면 원자력 협정 개정과 미국의 기술 지원 및 연료 공급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승인’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러트닉 “반도체 관세, 합의 포함 안돼” 韓과 엇갈린 주장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29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또 “한국이 시장을 100% 완전히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터프한 협상가” 시진핑 “마찰은 정상적” 신경전… 회담 뒤엔 귓속말

· 전날 한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헬기인 ‘머린 원’을 타고 먼저 부산항에 도착했다. 이후 전용 리무진 ‘더비스트’로 오전 10시 26분경 미중 회담 장소인항 접견실 나래마루에 먼저 도착해 시 주석을 기다렸다.시 주석은 이날 회담 직전인 오전 10시 30분항에 도착했다.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한한 시 주석을 위해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예포 21발이 발사되는 등 최고 수준의 예우가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붉은색 넥타이를, 시 주석은 파란색 넥타이를 각각 착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시 주석)는 아주 터프한 협상가다. 악수를 나누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귓속말을 하자 시 주석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英-濠에만 빗장 푼 핵잠, 韓에 허용… “한미 군사협력 역사적 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의 핵잠 건조 승인 사실을 밝히며 “한미 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최근 중국 견제를 위한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의 일원인 호주에 핵잠 3척을 판매하기로 하기 전까지 영국과만 핵잠 기술을 공유해 왔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의 핵잠 건조가 실현되려면 넘어야 할 난관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군은 2019년 핵잠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용 중인 사실을 공식화하는 등 군 내부에선 일찌감치 관련 연구를 끝낸 상태다.



北, 4년전 “핵잠 건조” 선언 뒤 올해 3월 선체 공개… 韓, 제작 능력 이미 갖춰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북한은 2021년 초 8차 당 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핵심 5대 과업’으로 핵잠 건조를 제시했다. 이에 파병을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러시아가 핵잠 기술을한 정황은 한미 정보당국에 포착된 바 없다. 이 때문에 북한이 건조 중인 핵잠 선체도 한미를 기만하기 위한 블러핑(bluffing·허세)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술적으로 북한보다 먼저 핵잠을 건조하기에 충분한 역량으로 평가된다. 다만 원자력협정 개정 등 미국의 지원 속도가 관건이다.



中, 핵잠 경계… “한미, 핵 비확산 이행하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궈자쿤(郭嘉昆)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 간의 핵추진잠수함 논의와 관련해 “중국은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며 “한미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 허용을 요청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한미 양국이 핵비확산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고수하고 방어적인 국방 정책과 선린 우호 외교 정책을 시행하며 항상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李-다카이치 “셔틀외교로 미래지향 협력”… 과거사 문제는 안꺼내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대통령이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하자, 다카이치 총리는 “셔틀 외교를 잘 활용해 소통하자”고 화답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문제와 과제가 있다면 문제는 문제대로 풀고, 과제는 과제대로 해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자녀·손자 세대까지 사죄를 시켜선 안 된다’는 2015년 아베 담화를 계승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취임 이후엔 “한국은 일본의 중요한 이웃”이라며 한일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회견에서 한국 김, 화장품, 드라마를 좋아한다며 “이 대통령을 만날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카이치, 태극기에 고개 숙여 예의 표해… 李 “日 첫 여성 총리 각별”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회담이 개최된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내 회담장에서 이 대통령과 웃으며 악수를 나눈 뒤 태극기를 바라보며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약식 회담인 만큼 선물을 교환할 필요가 없었지만 처음 한국을 방문한 다카이치 총리를 위해 특별히 선물을 준비한 것.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가 제작한 바둑알을 선물했다.



“내 훈장 어디 있나? 에어포스 원에 실으라”… 트럼프, 비서실장에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무궁화대훈장을 수여 받고 있다. ‘다이어트 콜라’를 즐겨 마시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미군 부대 내 PX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마실 콜라를 따로 마련했다. 경주 힐튼호텔에서 머문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숙소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韓-캐나다 정상 “잠수함 사업 등 방산협력 강화”

카니 총리도 “한국의 잠수함 기술과 역량을 잘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韓 “투자처 사전 합의”… 러트닉 “알래스카 LNG에 쓸것” 일방 주장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30일 X(옛 트위터)에 전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관세협상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직접 설명에 나선 한국과 달리 미국은 러트닉 장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합의 개요를 공개한 것.미국은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철강처럼 반도체에 별도의 품목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전날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러트닉 장관은 다른 설명을 내놓은 것. 한미는 투자처를 두고도 엇갈린 설명을 내놨다.



법원행정처장 “재판소원 도입땐 소송지옥” 헌재는 “4심제 아냐”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원행정처, 법무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천 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한 재판소원에 대해 “소송 지옥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른쪽부터 천 처장, 최재해 감사원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훈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한 천 처장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 왜곡죄’ 도입에 대해 “심판을 심판한다는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저희도 절차를 중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천 처장은 재판소원에 대해서도 “헌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며, 어떻게 포장하든 네 번째 재판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판소원이 사실상 4심제라는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손 처장은 “법원 재판 역시 공권력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



경찰청장 대행 “여순사건 반란아냐”… 경찰의 관련 표현 ‘수정할 것’ 밝혀

유 대행은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보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답했다.



“꽥꽥이” “서팔계”… 국감 마지막까지 난장판 법사위

그러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왜 서영교 의원이 한 말은 빼느냐”며 반발했다.여야는 ‘역대 최악’이란 평가와 관련된 책임론을 주고받기도 했다.



최민희 딸 "하늘에 맹세코 결혼식 두 번 하지 않았다…어머니께 죄송한 마음"

최 위원장의 딸은 "모든 것은 저의 선택과 결정이지 어머니와는 상관없다"며 "제가 어릴 때부터 저의 일을 부모님과 상의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자식이어서 그렇다"고 주장했다. 30일 최 위원장의 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글을 쓴다"며 "어머니나 의원실과는 상의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딸이 국정감사 기간 열린 자신의 결혼식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위성락 “北 핵잠수함 개발 발표…우리도 핵잠 능력 필요해 美와 논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ASEAN 순방 및 APEC 정상회의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진전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너무 바빠 김정은 못봤다"는 트럼프…'手싸움' 치열해질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1박 2일의 짧은 방한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떠나면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북미정상회담은 최종 무산됐다. 그는 "이번에는 우리가 정말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회동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비난없이 오히려 "김 위원장과 진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북미외교에 관여했던 케빈 김 대사대리가 최근 다시 부임한 점, 판문점 특별견학 일정이 조정된 점 등 정황이 불씨를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하고 싶다. 그(김 위원장)는 우리가 그쪽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이 두 차례 미사일 발사로 응수하며 분위기를 냉각시켰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에 대한 의지는 변화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가진 약식 회견에서 "내가 너무 바빠서 우리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나는 다시 오겠다. 김정은과 관련해서는 다시 오겠다"고 밝혔다.북미가 이미 향후 대화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수싸움'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북미는 이미 대화를 위한 간접적인 의사 표현에 들어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차례 대화 제안을 했음에도 김정은 위원장은 미사일 발사로 응수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해 주일 미군기지를 찾아 미국의 니미츠급 핵항모 조지워싱턴호에 올라 장병들을 격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을 마치고 나서 전용기에서 "다른 방문도 있다.



"이태원 참사때 대통령실에 경찰 집중"…CBS보도 사실로

서울청 소속 2개 기동대가 집회를 막기 위해 용산으로 이동하자, 경기남부청 소속 2개 기동대가 교대 근무에 투입되기도 했다. 참사 당일 아직 대통령 내외가 살지 않았던(지난 7일 입주)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도 경비 경력 수백 명이 있었다. 이태원 참사 3주기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인근에 경찰 질서유지선이 준비돼 있다. 류영주 경찰이 10·29 이태원 참사 당일 대통령실 인근 경비에 우선순위를 두고 경비인력을 운용했다는 사실이 정부 합동감사로 공식 확인됐다.



장예찬 "이유 불문, 핵잠수함 얻어낸 건 잘했다"[지지율 대책회의]

왜냐하면 에이펙 와서 쫓기듯이 도장 찍으면 안 된다는 게 계속 제 입장이었거든요. 이게 협상이 안 되면 차라리 시간을 계속 끌어서 미국 대법원 판결 날 때까지 일단 지켜보자 그게 나을 수도 있다 이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협상이 됐다고 하니까 그 트럼프 대통령이 좀 거칠었잖아요. 오는 과정에서 북한한테 한 얘기도 그렇고 잘 안 되니까 혹시 윽박질러가지고 도장 찍거나 좀 약간 혹시 쫓기듯이 한 거 아닌가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만은 뭐 여러 사람들이 평가하는 만큼 이게 우리만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전 세계가 지금 이 상황에 처해 있고 근데 일본이랑 했던 거와 비교해 보면 나쁘지 않아요. 나쁘다고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뭐 손실이 나도 그냥 우리는 책임 없어 이렇게 가고 있어요 일본은.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가져온 그 안보 관련해서 그게 제가 어제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인데 핵추진 잠수함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거 사실 지난 보수 정부에서 핵 공유니 어쩌니 막 그런 얘기하면서 했잖아요. 근데 돌아가 미국 가서 막상 했을 때는 워싱턴 선언에서 그런 얘기가 없었어요. 협의 그룹이 어쩌고저쩌고 해가지고 국내로 돌아왔을 때 보수에서 뭐라 그랬냐면은 심리적 G8이다, 사실상 핵 공유, 사실상 느낌적 핵 공유, 뭐 이러고 앉아 있었단 말이예요. 그런 얘기 오늘 보수 조간들 다 뒤집어봐도 안 나와요. 사설에서 칭찬하고 있단 말이죠.◇ 서민선>핵추진 잠수함 요거에 좀 의미가 안보적으로는 어떤 게 있어요?◆ 하헌기>이를테면 원래 우리 잠수함은 디젤이잖아요. 핵추진 잠수함이라는 건 사실 기밀성 이런 게 되게 중요하고 은폐가 가능해야 되고 이래야 되는 거잖아요. 핵 관련해서 규제가 완화되는. 원래는 이 정도 안 해줬어요. 이게 지금 빗장이 풀린 거예요.◇ 서민선>균열이 나기 시작한 거다. 그래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그런 합의였다고 볼 수 있다.◇ 서민선>김 수석님도 페이스북에 정리를 해가지고 올려주셨거든요.◆ 김성열>저는 숫자에 좀 민감해요. 제가 경영 경제를 하다 보니까. 근데 그게 안 되는 거지 그러니까 일단 우리가 더 낸 거예요. 사실은 더 낸 거라는 그게 좀 아깝고, 그 다음에 사실상 3500억불 총액을 전혀 깎지 못하고 할부로 바꿔온 것뿐이잖아요. 한 10% 정도는 깎은 거예요.◇ 서민선>10년 뒤에 200억불이랑 지금 200억불이랑은 다르니까◆ 김성열>가치가 한꺼번에 일시불로 내는 건 다르니까 그리고 외환 시장의 이런 혼란은 막았죠. 근데 자동차는 사실상 기존에 FTA 효과 보던 거 2.5% 그거는 이제 없어진 거예요. 일본하고 유럽하고 그냥 동일 선상이 돼버린 거◇ 서민선>그거 좀 궁금해요. 우리가 더 손해 본 거지. 왜 자동차 2.5% 가지고 왜 그러냐 그럴 수 있는데 제일 문제는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자동차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 나는 그래서 반도체도 그래 대만 수준으로 했다 그러길래 조금 의아했던 게 뭐냐면 보통은 합의문을 내거나 아니면은 숫자를 얘기를 해요. 근데 반도체 관련해서는 대만 수준에다가 불이익을 안 얻겠다고만 했다. 여기서 조금 이상해◇ 서민선>구체적으로 수치가 안 나왔다?◆ 김성열>네 아니나 다를까 러트닉이 지금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반도체 관련해서는 협상한 적 없다 이렇게 해버리면 이게 지난번 협상 때도 사실은 갔다 와서 뭐라고 그랬어요? 되게 잘 된 협상이었다. 근데 자꾸 이 사실을 뒤틀면 안 돼. 반도체 협상이 이제 다시 들어갈 거잖아요. 삼성전자하고 하이닉스가 거의 다 쌍끌이로 끌어올린건데, 이분들이 이제 미국에 대해서 혹은 대만에 대해서 좀 더 불리하게 우리가 남들보다 경쟁자보다 불리하게 이제 된다면은 이거는 바로 주가에도 반영이 될 거예요. 그러니까 문서가 공개가 안 됐고 양국의 브리핑만 나왔어요. 근데 그거는 공동 선언문이나 합의문이 공개되면 알 수 있겠죠. 그걸 또 트럼프 대통령이 성과라고 막 자랑을 할 테니까. 이제 3500억 달러 해주면 탄핵 당한다라고 하셨던 분이 총액을 못 갚고 10년 할부하면 그럼 탄핵당할 협상이 탄핵 안 당할 협상이 되는 건가? 물론 안 한 것보단 나아요. 근데 이게 농축산물을 포함하는 건지 뭔지에 대해서 우리가 아직 구체적으로는 서로 말이 달라 이것도 공동 합의문이 발표돼야 한다. 한덕수 최상목 일 때 언론에서 나왔던 건 미국이 우리한테 제시했던 게 한 1천억 달러였다고 하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상대가 있는 협상인 것이고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리가 어떤 처지인 것이고 아까 뭐 경제 규모를 자꾸 얘기를 하시는데 이게 3500억불을 만약에 그냥 줬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뭐 어차피 총액은 못 줄였고 할부인 거 아니냐 이러잖아요. 얼마를 주든◇ 서민선>돈으로 맞바꿀 수 없는거다?◆ 하헌기>그거는 아예 할 수 없는 거예요. 저는 이건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민선>그만한 대가는 지불할 수 있는거다?◆ 하헌기>대가를 지불하고 난 뒤에 우리가 뭐 아무것도 없다? 제가 이게 좋다고 막 그랬어요. 왜냐하면 이게 당파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될 문제가 아니에요. 어쨌든 우리가 손해 보고 가는 건 맞지 않습니까?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할부로 해온 게 되게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리고 팩트 시트 공개되면 또 나올 지 몰라요.◇ 서민선>저 근데 궁금한 게 있어요. 연료 공급, 핵에 대해서 재처리 이런 기술들 그런 것들이 풀리는 게 굉장히 큰 거죠.◇ 서민선>연쇄적으로 풀릴 수밖에 없다?◆ 김성열>그렇죠. 규제 때문에 못했던 거?◆ 하헌기>그걸 보고 핵 잠재력이라고 해요. 보수당에서는 핵 잠재력을 최대로 해서 이제 일본처럼 하나 둘 풀어가지고 나가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하헌기>지금 근데 일본보다 더 앞질러 버린 거거든요. 근데 트럼프가 거기서 얘기를 안 해요. 아무 말도. 사실상 저는 앞질렀다고 평가합니다.◇ 서민선>알겠습니다.



민생 내팽긴 채 싸움질만…"역대최악" F학점 국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해 최민희 위원장의 상임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팻말을 부착하고 있다. 황진환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법원행정처)·사법연수원·사법정책연구원 등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등 소속 의원들이 추미애 위원장의 회의 진행에 항의하고 있다. 정쟁성 공방만 보였다는 점에서 여야 공히 낙제점을 피할 수 없다는 비판 또한 제기된다.사실 과방위는 국감 전부터 담당 보좌진 사이 '역대급 상임위'로 불렸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와 '방송3법'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격렬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강성으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이 위원회를 이끌고 있어서였다.하지만, 상임위원장 개인의 신상 문제를 화두로 예상한 이는 없었다. 최 위원장은 당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은 즉각 총공세에 나섰다.의원실은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상임위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받은 축의금 반환을 위한 연락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더 커졌다. 또했다.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뇌물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렇지 않다면 '뇌물죄 공범 정당'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압박했다.민주당은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방패 삼아 최 위원장을 방어했다.



필리조선소 낙점한 트럼프…핵잠 공동건조 꾀하나[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승인'한 사실을 확인하며 미국 필리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콕 집어 발표했다. 여차하면 핵추진잠수함 건조 과정에서 미국 의존도만 커지고 빛 좋은 개살구 같은 결과가 될 수 있다. 후속협상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목이다.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필리 조선소 낙점은 한미 공동건조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건조는 미국의 앞선 기술과 오랜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가 된다는 장점이 크다. 필리 조선소는 잠수함 자체를 건조한 실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한화 측은 어차피 필리 조선소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지만 이는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감안하지 않은 상태였다.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다.더 큰 문제는 잠수함 건조는 물론 향후 운용까지 미국에 발 묶일 가능성이다. 최일 잠수함연구소장은 "필리 조선소에서 건조하더라도 한국 내에 핵연료 취급·훈련·인프라는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중복 투자의 부담을 지적했다.



미사일에 핵잠까지…'안보 아젠다' 뺏기는 국힘

'자주국방'으로 '미사일·잠수함' 가져온 민주…野선 '노력 쌓인 것' 반박도 '안보는 보수'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협정의 개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도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미국의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해제까지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원자력 잠수함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지속해서 냈지만 민주당은 대선 공약으로 내지도 않았다. 야당의 그러한 노력까지 쌓여 이번 성과를 이룬 것"이라면서도 "협상이 타결되는 시점에 누가 정권을 잡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관세 파고' 넘은 李대통령…다카이치號와 '셔틀 타고'[영상]

이 대통령은 "셔틀 외교 순서상 이제 대한민국이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며 방문 의사를 밝혔는데, 다카이치 총리가 "곧 뵙기 바란다"고 화답한 만큼 일본에서의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만난 다카이치 총리에게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통상환경 속에 이웃 국가이자 공통점이 많은 한일 양국은 그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와 달리 이 대통령이 먼저 "한국과 일본이 앞마당을 공유하는 너무 가까운 사이다 보니 가족처럼 정서적으로 상처를 입기도 하는 것 같다"며 거리감을 좁혔고, 다카이치 총리도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 한일 관계의 확대에 뜻을 모았다.



[경주APEC] 李대통령, APEC 개막 알린다…각국 정상들과 무역협력 논의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동북아 정세에 후폭풍 밀려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요구해 30일 승인받은 핵추진 잠수함이 동북아시아 정세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북한이 군사적 위협 강화로 여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관계 개선 노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이 전날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에는 자주 국방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동맹 현대화 기조에 부응한다는 목적이 깔려있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은 한반도 주변 정세에 상당한 외교·안보적 여파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미 핵 협의에 반발해온 북한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운영을 상당한 위협으로 여길 가능성이 있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리스크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으로 중국 잠수함 추적 활동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논란이 됐다. 일본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움직임을 자극하며 동북아 역내 ‘핵 도미노’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이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승인하면서 향후 국내 보수층 일각의 자체 핵무장론이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러트닉 “반도체 관세, 합의 아냐”…대통령실 “대만과 동등” 반박

대통령실은 “한·미 양국은 반도체 관세를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재확인하며 러트닉 장관의 언급을 반박했다. 경주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의 세부 합의사항에 대해 양국의 설명에 미묘한 차이가 있어 최종 문서화 작업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반도체의 경우에는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에 대비해서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경우에도 반도체 품목관세 관련 내용을 합의 문서에 직접 넣느냐, 빼느냐 문제로 양측의 실랑이가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이 자국 시장 100% 완전 개방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시장은 농축산물 시장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문제는 한·미 양국이 지난 7월30일 큰 틀에서 관세협상 합의에 이를 당시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정은, 트럼프 귀국일에 완공 앞둔 병원 시찰…미국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 귀국한 날 평양 외곽 강동군의 병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완공 단계에 이른 강동군 병원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기간 일절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떠나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강동군 병원 현장 시찰은 조용원 당 비서 등이 수행했다.



첫 관문 통과에 20년 이상 걸린 원자력추진잠수함 [fn기고]

반면 원자력추진잠수함은 좌절과 실패로 얼룩진 그야말로 역경의 전력이었다.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계획인 362사업이 은밀히 추진되었지만 2003년 외부에 공개되면서 크게 파장이 일면서 좌초된 바 있다. 20여년이 흐른 2020년대 초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계획이 재추진되었지만, 미국의 싸늘한 반응으로 한미 양국의 정치적 결단인 첫 관문은 넘지 못했다. 지나친 자국우선주의로 동맹 리스크를 높여 동맹 피로감과 심지어 동맹 불신까지 등장하는 함정이 도사린다. 그런데 이 리스크를 잘 관리해서 동맹을 지켜내면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지점도 적지 않다. 트럼프 스타일은 톱-다운 방식이라 자신이 결정하면 행정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패스트트랙이 가능하고, 담판이라는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담판이 없을때는 제시할 수 없었던 회심의 카드를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한미 미사일 지침 폐지는 리스크를 기회요소로 전환한 사례였고, 이번 원자력추진잠수함 한미 공조 성사는 트럼프 2기 기회요소 전환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우선, 협상 차원에서 본다면 이번 원자력 관련 한미 공조는 ‘아이템 통합’ 전략이 가동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백악관, 한미정상 '트럼프 머그샷 셔츠' 보는 사진 SNS에

사진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티셔츠 쪽을 가리키며 무엇인가 말을 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티셔츠 속 자신의 사진을 응시하고 있다. 티셔츠 속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시절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23년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 찍은 머그샷이다. 이 머그샷을 사용한 수많은 '트럼프 굿즈'가 생산돼 작년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팔렸다.



北최선희, 벨라루스 외교장관 회담…"공동이익 수호 견해일치"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서 미국 비난…"내정간섭 전쟁책동"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9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 아울러 "국제 무대에서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강화할 데 대하여 토의"했으며 "견해 일치를 이룩했다"고 공보문은 전했다. 북한과 벨라루스의 외교장관 회담은 작년 7월 리젠코프 장관이 방북해 성사된 이후 1년3개월여 만이다. 나아가 "최근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각양각태의 쌍무 및 다무적 전쟁연습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공간적 공백이 없이 이어지고 실제적인 핵무기 사용 각본이 포함되여 전례 없는 전쟁 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날씨] 전 지역 흐림…평안도·함경도에 눈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No Redistribution] 북한은 31일 전 지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윤희석 "李, 핵추진잠수함 위해 中 언급…대통령 역할한 것" [한판승부]

◇ 박재홍> 매주 목요일 정치평론계 최강 승부사 네 분을 모시고 토론하는 시간입니다. 일단 우리 박성태 실장님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박성태> 저도 긍정 평가입니다. 이렇게 봅니다.◇ 박재홍> 우리 윤희석 대변인.◆ 윤희석> 3500불을 한 방에 선불로 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을 때보다야 훨씬 낫죠. 결과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백악관에서 그 팩트시트를 올렸잖아요. 그거 잘 보면요. 만약에 그런 식으로 우리 기업이 미국에 투자한다고 할 경우에 국내 경제 생태계가 어떻게 될 건가를 생각을 해봐야 돼요. 청년 일자리라든지 이런 문제들까지 생각하면 우리가 아주 담대한 각오를 가지고 잘해야 한다. 물론 선방한 건 전 인정하는데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잘 봐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재홍> 선방한 건 있다. 근데 한국이 일본과 비교를 했을 때 어쨌든 간에 선방했다는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기회에도 뭘 느꼈냐면 정치인은 역시 버티는 힘이 중요하구나.◇ 박재홍> 뚝심.◆ 강성필> 뚝심.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사실 야당 대표 시절부터 다 버티는 힘이 있었잖아요. 마찬가지로 이번에 본인도 말은 안 했지만 얼마나 속으로 타들어 갔겠습니까? 더 할 나위 없는 협상이었다. 이렇게 하고 처음 협상할 때는 괜찮았는데 이거 또 다른 말 하니까. 근데 일본 같은 경우는 45일 후에 입금을 해야 되는 그리고 이제 더 중요한 거는 어쨌든 이 투자 금액이 우리 국민 혈세잖아요. 근데 이 혈세에 대한 사업에 대한 주도권이 일본은 없습니다. 근데 저희는.◇ 박재홍> 백지 신탁이에요, 일본은.◆ 강성필> 그렇죠. 근데 결국은 2000억 불이면 10원도 우리가 깎은 게 없어요. 그래서 지금 이게 보수 유튜브 중심으로 9500억불이 아니냐. 이렇게 벌써 쫙 번지고 있습니다.◇ 박재홍> 3500불 플러스.◆ 서정욱> 중복되고 서로 계산의 차이는 있지만 3500억불 플러스알파는 있다. 통관 절차를 서로 이렇게 협의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러면 사과라든지 상당히 들어올 수 있다. 이게 있고요. 그다음에 투자도요. 그래서 알래스카 LNG부터 미국이 다 정합니다. 거기에 우리가 원금 건지면 끝이에요. 우리가 돈 다 대고 10% 가져오는 거예요. 이게 합의입니까? 저는 최악의 합의다. 그리고 공개가 제대로 안 되고 있잖아요. 이거는 뉴욕타임즈 강성필 대변인이 그런 이야기하는데 그냥 민노총이 잘했더라고, 민노총이 아주 그 굴욕적인 합의라고 한번 민노총 성명을 보십시오.◆ 박성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갑자기 너 왜 비 맞았어? 우리가 최악이면 일본은 바보가 되는 거죠. 저는 일본보다는 어쨌든 우리가 좋다. 그렇게 보입니다.◆ 서정욱> 그런데 한 마디로 반박하면요. 우리는 알래스카 LNG라든지 AI 이런 게 있고 일본은 호주하고 미국과 희토류에 투자하는 거는 남는 거죠. 그게 오히려 일본이 더 유리한 겁니다.◇ 박재홍> 그리고 우리 또 일본과 비교하면 그래도 공개 석상에서 대통령이 핵추진잠수함 운용할 수 있도록 연료를 쓸 수 있게 해달라. 그 부분은 인정할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서정욱> 그런데 제가 무기 전문가 다 물어봤는데요.◇ 박재홍> 그것도 아니에요?◆ 서정욱> 그게 저 깜짝 놀랐어요. 우리 좌파 언론에서 영국하고 호주에도 안 주는 기술을 우리한테 주더라. 이게 무슨 기술을 주죠? 그다음에 우리가 원자로 핵 추진하는 것도 제일 잘 만들어요. 그럼 미국이 언제 돌지도 몰라요.◇ 박재홍> 필리조선소 한화 거잖아요. 한화가 인수해서 한화가 공정하는 건데.◆ 서정욱> 미국의 법은 군함은 미국 안에서 미국 국적만 됩니다. 따라서 저는 한참 시간도 걸리지만 기술을 준 것처럼 무슨 기술을 줘, 우리가 다 만들 수 있는데. 일본은 원래 풀려 있는 거고 우리나라만 풀어준다지 기술을 준다는 얘기는 저는 못 봤어요.◆ 서정욱> 그런 기사들이 있는데 호주도 허용되고 있고 이미 돼 있습니다.◆ 박성태> 있어요? 그럼 잘못 썼습니다, 그 기사가.◇ 박재홍> 강성필 대변인. 계속해 주세요.◆ 강성필> 핵추진잠수함 하지 말까요? 그 말대로 따르면 그냥 핵추진잠수함 하면 안 되겠네요. 그러니까 인정은 할 건 해야 돼요. 너희 사실 지상에서 쏘는 것보다 잠수함에서 쏘는 게 무섭잖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걱정 안 해도 트럼프가 그거 막 추진해서 성과를 낼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희석> 핵추진잠수함 그 언급은 굉장히 저도 저 정도까지 세게 말씀하셨구나. 그러면 도저히 레이더 탐지가 안 되고 전술적으로 굉장히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거기 때문에 우리 해군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예요. 그냥 연료 그냥 허락하면 되는데 굳이 필리조선소 거기 하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박재홍> 알겠습니다. 일단 이 논쟁은 핵잠수함이 또 주요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박성태> 그런데 한마디 하면 저는 또 그 장면이 제일 눈에 띄었는데 사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작심하고 얘기한 거다. 그래서 이게 우리 국보 188호 아닙니까?◇ 박재홍> 사학과.◆ 강성필> 금관이, 조사 좀 했습니다.◆ 윤희석> 서양 사학과인데.◆ 강성필> 예리했어요. 한자 공부하기 싫어서.◇ 박재홍> 또 서양사든 동양사든 다들 원론을 같이 공부하잖아요.◆ 강성필> 기본은 다 합니다. 근데 어쨌든 간에 이거를 장인이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김진배 장인이.◇ 박재홍> 맞아요.◆ 강성필> 그래서 사실 이분은 본인이 트럼프에게 줄 선물인지도 몰랐다는 거예요. 이거 완전히 놀리려고 주는 게 아닌가. 그거 세심한 배려가 안 된다. 그다음에 무궁화 대훈장도 아무나 주는 게 아닙니다. 그것도 저는 남발한 거고요. 그다음에 가장 문제가 지금 강성필 골프 이야기하죠. 저번에 우리가 실무회담 미국 갔을 때 우리가 거북선 만들어 주고 그때 골프, 금 골프를 퍼팅기 이걸 준 거예요. 아무리 강대국이고 약속을 해도 갈 때도 우리가 3개 주고 올 때도 우리가 다 주고 뭘 받았죠? 받은 게 뭐 있습니까?◆ 박성태> 진짜 그런 건 자존심 저도 좀 상하는데 우리는 또 야구 배트와 공 받아 왔잖아요. 흑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일단 트럼프 하나 잘 꼬셔서 토닥토닥해주면서 흑자를 계속 보면 이게 남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윤희석> 그래요. 만약에 우리가 그랬으면 또 서정욱 변호사 바쁘죠. 그런 거 생각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점잖게 잘하셨다고 저는 진짜 평가합니다. 근데 중요한 거는 아직 완벽한 협정문을 우리가 몰라요. 그래서 그 디테일에 숨어 있는 게 뭔지 다 품목별 관세에 대해서도 우리가 알지 못합니다. 또 아직 대만하고는 미국하고 제대로 이게 안 나왔거든요,관세 관련해서. 그러니까 우리가 이 부분 잘 봐야 된다. 러트닉 장관에게 보여주면서 이분이 트럼프를 이렇게 지지했는데 협상을 이렇게 해왔다고 뭐라고 한다, 지금.◇ 박재홍> 이해할 수 없어 한다.◆ 윤희석> 트럼프 대통령이 하실 일을 안 하고 가셨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누구 만나고 가야 된다든지 그런 건 아니죠? 그냥 그 정도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지 그 정책을 지지하는 건 아니에요.◇ 박재홍> 그렇군요. 근데 아직 준비가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저는 사실 안 만나는 게 낫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이렇게 감정적으로 좀 떠 있을 때 괜히 또 북한 만나서 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준비가 안 된 만남은 안 하는 게 낫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윤희석> 북한 입장에서도 지금 트럼프 만나야 되나 생각을 할 거예요. 핵 인정한다든지 북미 관계가 좋아진다든지 제재를 해제한다든지 우리한테 좋을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도 성사가 안 된 게 어찌 보면 다행이다. 이런 생각도 들어요, 저는.◇ 박재홍> 서 변호사님이 또 하실 말씀이.◆ 서정욱> 저도 이게 트럼프한테요. 전 세계 지도자 중에 유일하게 노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저는 김정은이라고 봐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이게 북한은 잃을 게 없어요. 그래서 저는 김정은이가 튕겨서 안 만났는데 근데 결국은 안 만난 게 잘 된 게 만났으면 나쁜 합의가 나와요. 오히려 안 맞는 게 저는 잘 됐다 이렇게 봅니다.◆ 박성태> 저는 무조건 만나는 게 좋은데 저희 생각입니다. 만나는 게 좋은데 못 만났다고 보고 만나는 게 좋다는 건 꼭 우리가 주도권을 저는 꼭 우리가 주도권을 잡을 필요는 없다. 그다음에 김정은이 안 만난 건 저는 만나지 않겠냐는 예상을 많이 했는데 틀렸고 근데 전문가들은 안 만난다고 그러더라고요. 저야 그냥 이렇게 잘 모르는 사람이고.◇ 박재홍> 갑자기 겸손해지셨어요.◆ 박성태> 어디서 방송 나오는데 자막에 미국 전문가는 안 만난다, 가능성 적어. 근데 어쨌든 근데 그런 생각도 들어요. 예를 들어서 형, 난 늘 형편이야, 쟤가 저렇게 만나고 했는데 내가 안 만났어.◇ 박재홍> 안 갔어.◆ 박성태> 우리 평생 가자. 그런 거 아닌가.◆ 강성필>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고요.



‘금관’ 선물 받은 트럼프 반응? “황홀한 상태, 억눌린 흥분 드러났다”

무궁화대훈장은 그야말로 아름답다.지금 당장 착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정은, 완공 앞둔 병원 시찰…트럼프 회동 제의엔 ‘침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완공 단계에 이른 강동군병원 건설현장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 귀국한 날 완공을 앞둔 병원의 건설 현장을 찾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31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시 외곽에 위치한 강동군 병원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경주 APEC 정상회의 오늘 개막..'경주 공동선언문' 채택 논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31일 공식 개막한다. 전날부터 경주에 속속 도착한 정상급 인사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첫 회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회원국 정상이 참석한다. 다만 지난 30일 본국으로 귀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불참한다.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이 환영 만찬 무대에 오른다.외신 기자단 역시 경주에 집결했다. 힐튼·라한·더케이호텔 등은 경호 구역으로 묶였다.



강성필 "尹 낯뜨거울 재판 증언들 나와, 출석 안하는게 도움" [한판승부]

박종민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지금 여의도에서 제일 뜨거운 곳 원래 법사위였는데 과방위로 바뀌었습니다. 하면 될 것을 양자 역학부터 시작해서 딸 결혼식 날짜를 유튜브 보고 알았네부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쭉쭉쭉 가다가 여기까지 오고 중간에는 MBC 보도본부장 퇴장. 이런 것까지 나오니까 지금 갈피를 못 잡고 지금 굉장히 당황하신 것 같아요. 저는 결론적으로 어제 박정훈 의원이 18가지 최민희 의원에 관한 공격 포인트를 쭉 한 7분에 걸쳐서 얘기할 때 이 뜨거운 과방위에서 단 1명의 민주당 의원도 그만두세요. 무슨 소리입니까라는 말없이.◇ 박재홍> 경청했다.◆ 윤희석> 이것이 모든 걸 말해준다고 봐요. 그럼 민주당 내에서조차 최민희 위원장에 대해서 뭔가 보호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 MBC 보도본부장을 쫓아낸 거 있죠? 다 그렇게 보잖아요. 근데 이걸 국민의힘 방송이냐, 이랬더니 그게 진보 진영이 폭발한 거예요.◇ 박재홍> MBC가.◆ 서정욱> MBC 포함해서 진보 진영에서 MBC를 모욕한 거 이게 큰 거죠. 그래서 저는 아마 양쪽 다 비판의 십자포화를 받으니 버티기 어렵고 근데 오늘 그 고발장을 제가 봤거든요. 이미 경찰청이나 권익위 조사도 들어왔고 아마 이게 이진숙 위원장이 수갑 차고 갔는데 그것도 아마 최민희 위원장이 수사가 오히려 고발 본인이 김영란법을 발의했어요. 할 건 해야죠. 근데 하나에서부터 10까지 다 지켜보면 제가 박정훈 의원이 제기하신 의혹 18가지를 읽어봤는데 사실 뭐 비슷하고 겹치는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뭐 크게 말하면 뭐 하여튼 몇 가지 있는데 일단 큰 틀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뭐, 왜요? 아무것도 남는 게 없어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박재홍> 박 실장님.◆ 박성태> 어제까지 민주당 분위기 들은 걸로는 물론 최민희 의원 문제로 골치 아프다. 근데 본인이 사퇴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뭐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잖아요.◇ 박재홍> SNS에 바로 올렸어요.◆ 박성태> 본인이 사퇴를 정말 완강히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럼 어떻게 하냐, 쫓아내냐. 그래서 사퇴까지 가기는 좀 그렇지 않냐, 본인이 안 가겠다는데 사실 사퇴시키면 최민희 의원의 정치생명도 거의 끝난다고도 볼 수 있어 있거든요.◇ 박재홍> 그런가요?◆ 박성태> 그럼요. 짧게 끝나고 되면 될 일을 최민희 의원이 진영까지 끌어들이면서 과하게 반응하다가 문제가 커졌다. 근데 서정욱 변호사님이 얘기한 것처럼 저도 지금 민주당이나 얘기를 들어보면 그 부분이 훨씬 문제예요. 그런 자리에 있는 분이 사실은 뉴스를 선정하는 거는 보도국장인데 그 뉴스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다가 마음에 안 드니까 쫓아냈다. 이런 그러니까 민주당 내에서도 과거에 민주화 운동했던 분들이 거기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이건 아니다 이게 높다고 하더라고요.◇ 박재홍> 퇴장시킨 거. 근데 이분이 지금 SNS에는 최선을 다하자. 사실은.◆ 윤희석> 이 정도 인식까지 가진 분을 당에서 지금 눈치 보면서 지금 잘 넘어갔어요. 강성필 부대변인도. 근데 이걸로.◆ 박성태> 저는 그쪽 선수가 아니에요.◇ 박재홍> 선수예요, 거의. 이걸 뭐 조금 뭐 부적절했다 이런 식으로 넘어갈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국민적 판단이 끝난 얘기인데 방금 전에도 말씀하신 게 이례적이니까 이러면 안 되는데 하니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그 엄중함을 알아야죠.◆ 박성태> 저도 최민희 의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그냥 사과하고 넘어갈 일을 물론 MBC 문제는 좀 다르죠. 그런데 MBC 문제도 사실 이 문제에 과몰입하다가 전 나왔다고 봐요. 근데 나중에라도 또 터집니다. 아마 그 인식이 지금 잡혀 있는 거예요. 그냥 보통 의원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저는 또 나올 거라고 봅니다.◇ 박재홍> 최민희 의원의 딸이 당사자로서 SNS에 입장을 밝혔어요. 첫째, 맹세코 결혼식 두 번 한 거 아니다, 두 번 한 거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답니다. 강성필 대변인, 하실 말씀이?◆ 강성필> 저는 마지막 나름대로의 해명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하지만 지금 국정감사 기간이기 때문에 저는 국정감사 끝나고 나서 이 얘기를 차분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재홍> 차분하게.◆ 윤희석> 근데 차분하게 되겠어요? 그렇게 하는 게 우선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 자리가.◇ 박재홍> 알겠습니다.◆ 박성태> 그러니까 그 딸의 얘기는 사실관계는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국감 직전에 해야, 그래야 이제 증인 신청 안 한다.◇ 박재홍> 피감기관.◆ 박성태> 피감기관들이 우리는 불러주지 마세요.◇ 박재홍> 대관 업무하시는 분들이.◆ 박성태> 그렇죠.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출석을 했어요. 이렇게 생각하신 거예요?◆ 서정욱> 그런 건 아니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휘를 했거나 직접 당사자 있잖아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신문을 했어요. 이분이 뭐라고 했냐면 곽종근 전 사령관에게 계엄 당시에 질서 유지를 위해 국회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는지 직접 물어봤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윤 전 대통령의 질문에 수긍할 수 없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근데 특전사가 들어가서 질서 유지를 해? 그런 짓이 아니었다. 강성필 대변인.◆ 강성필> 어느 정도 변명을 하면 그게 딱 들었을 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우리가 공감을 할 수 있는 게 있고 저 무슨 소리야 하는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금 하고 있는 발언들은 사실 다 그런 수준인 거예요. 왜냐하면 이게 단순히 그냥 다 증거가 없어서 서로 간에 지금 말싸움 상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제가 얼마 전에도 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에 다녀온 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슨 마음으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이런 말씀하실 거면 그냥 나오지 마셔라. 제가 그런 생각합니다.◇ 박재홍> 오늘 또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게 밝혀지면 또 정당 해산까지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이게 다예요. 근데 과반이면 민주당, 조국당. 그 시간이 언제까지 하라는 것도 없고.◆ 서정욱> 그래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행위를 지금 탄압하고 있는 거예요.◇ 박재홍> 다음은 우리 윤희석 대변인께서.◆ 윤희석> 국회를 봉쇄했잖아요. 특히나 국회 본청 안에 있었음에도 30초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박재홍> 본회의장에.◆ 윤희석> 본회의장 근처에도 안 가면서 그냥 거기에 있었잖아요. 저는 그러지 않았을 거예요. 그러다가 22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합니다. 왔다 갔다 한 겁니다.◇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트럼프 러브콜에 침묵한 김정은, 귀국하자 공개 활동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완공단계에 이른 강동군 병원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계속 침묵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하자 공개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경주선언’ 채택 주목[경주 APEC]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31일 개막한다. 21개 회원국이 자유무역에 대한 지지를 담은 ‘경주선언’(정상선언)을 도출할지 주목된다. APEC 2025 준비지원단에 따르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 연결·혁신·번영’을 주제로 이날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오찬 및 APEC 회원 경제 지도자, 기업인, 내외빈을 초청한 환영 만찬도 예정돼 있다.



최민희, "제 잘못"…딸 결혼식 논란, 사과보다 긴 해명

이날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걸 두고 빼박 증거라고 한다"면서 해당 방송을 소개했다.



백악관, 한미 정상 ‘트럼프 머그샷’ 보는 사진 SNS에···“절대 항복하지 않는다”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머그샷’이 새겨진 티셔츠를 함께 바라보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백악관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엑스에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른바 ‘트럼프 굿즈’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티셔츠를 가리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을 건네고, 트럼프 대통령은 티셔츠 속 자신의 사진을 응시하고 있다.



최선희 북 외무상, 벨라루스 외교장관 회담…“공동이익 수호 견해일치”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의 초청으로 이들 국가를 각각 방문하기 위해 26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7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31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부 장관과 지난 29일에 회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무대에서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강화할 데 대하여 토의했으며 견해일치를 이룩했다”고 했다. 북한은 러시아 파병 이후 벨라루스와도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이 회담에 앞서 ‘제3회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에서 한 연설도 전했다.



최선희, 벨라루스 외교장관과 회담…“공동이익 수호 강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7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도착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북러 관계가 계획대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했다. 회의에는 러시아도 참석했다.



국힘 “젠슨 황 ‘치맥 회동’ 인산인해…반기업 굴레 벗어나야”

30일 서울 삼성동 인근 깐부치킨 매장 앞으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회동할 것으로 알려지자 취재진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공동취재) .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어제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 앞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與, 한일정상회담에 "한일 공조의 중요성 공감…미래지향적 관계"

한일 관계의 중요성과 우선순위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대통령의 지난 9월 해외순방 일정 첫 번째 방문국으로 일본을 찾아 정상회담을 가진 것에 대한 화답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일본 지방도시에서의 재회를 제안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한일 셔틀외교'가 공고히 지속될 것임을 확실히 했다"면서 "국익·실용·실리를 원칙으로 한 외교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빛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세계 주요국가 간 다자대화의 가교가 되고,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국제무대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호평했다.그는 "이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 중 최초로 캐나다와의 '안보·국방 공동성명'에 합의했다"며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한캐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상호방문이 5개월만에 완성된 것으로, 양국의 신뢰와 협력이 얼마나 공고한지를 세계에 분명히 했다"면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안보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확실히 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냈다"고 설명했다.



尹, 특검 기소 체포방해 혐의 재판도 출석…김성훈 증인신문

이날 재판에는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11월 6·25전쟁영웅에 찰스 J.로링 주니어 미 공군 소령

국가보훈부는 '2025년 11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찰스 J. 로링 주니어 미국 공군 소령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링 소령은 전쟁 당시 김화 저격능선에서 유엔군의 근접항공지원 임무 중 적 사격으로 기체가 피격되자, 기수를 적진으로 향해 적 진지를 파괴하고 장렬히 전사한 인물이다. 1918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출생한 그는 1942년 미 육군 항공대에 입대한 뒤 소위로 임관, 유럽 전선에서 총 55회의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



12·3 항명 군인 7명 특별진급…'헌법적 가치 수호' 공로

국방부는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장교와 부사관 7명에 대해 1계급 특별진급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들은 국회의사당 앞 시민들을 강제진압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김형기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특전대대장 등 장교 4명(중령→대령 1명, 소령→중령 2명, 대위→소령 1명)과 부사관 3명(상사→원사 2명, 중사→상사 1명)이다.이번 특별진급은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군인의 본분을 지켜낸 유공자들의 공적을 국가에서 예우하는 조치로 군인사법 및 시행령에 따라 시행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국방부는 이들 유공자의 공적 사실과 포상 훈격 뿐만 아니라 근무평정과 경력 등 정규 진급 심사 선발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했다.특별진급 선발은 공적검증과 신원조사, 육군 진급 선발위원회 심의(10월 29일)를 거쳤으며, 장교는 참모총장의 추천 결과를 고려해 국방부장관이 진급 선발을 최종 결정했고 부사관은 육군참모총장이 결정했다.선발된 장교와 부사관들은 31일자로 진급예정자 신분이 되며, 기존 진급예정자들과의 서열 및 공석을 고려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진급 발령될 예정이다.이들 유공자 7명 중 6명은 정상적인 진급 시기보다 2~3년 앞당겨 진급하게 됐다.



경찰, '오송참사 국조 위증 혐의' 김영환 충북지사 내주 소환

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를 다음 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속보]윤석열, 연이틀 재판 출석···김성훈 전 경호차장 증인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31일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체포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



尹변호인단 “尹, 오늘 체포방해 혐의 재판도 출석”

윤 전 대통령이 이날도 김 전 차장을 직접 신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軍 정찰위성 5호기, 11월 2일 美서 발사…“킬체인 역량 한층 강화”

21일(현지 시간)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되고 있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 약 15분 후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56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SAR는 공중에서 지상에 쏜 레이더의 반사파를 합성해 지상 지형도 영상을 만들어낸다.



대북정찰 '425사업' 마지막 5번째 軍위성 모레 미국서 발사

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5번째 정찰위성이 주말에 발사된다.



제4차 청년총회 오늘 광주서 개최…'문화향유와 지역격차' 주제

사전 행사로 지역 청년들이 비엔날레 해설사와 함께 양림동 미술관거리를 탐방한다.



李대통령, APEC 첫 세션 주재…"더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회복력 있는 경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정찰위성 5호기, 내달 2일 발사…더 촘촘해진 한반도 감시망

군은 앞서 지난 4월 22일(한국 시간) 오전 정찰위성 4호기를 마찬가지로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했다. 군은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호기)를 배치하는 '425' 사업을 진행해왔고, 이번 정찰위성 발사로 모두 5기 배치가 완료된다. 현지 기상여건 등의 변동 없이 예정대로 발사가 이뤄지면 우리나라는 모두 5기의 군 정찰위성 군집운용을 통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李대통령 "AI 시대로 가는 가교 될 것"…APEC 기업인 60여명과 오찬 대화

아울러 APEC 회원 정상과 ABAC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와 10개의 소그룹회의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APEC 발전을 위한 ABAC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민관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軍 정찰위성 '425 사업' 완성 5호기, 모레 미 우주군 기지서 발사

1호기는 2023년 12월, 2호기는 지난해 4월, 3호기는 지난해 12월, 4호기는 올해 4월 발사됐다.425사업 이후에는 소형·초소형 정찰위성 50~60기도 발사될 예정이다.



비상계엄 때 위법·부당 명령 거부한 군인 7명 특별진급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소속 대대장이 중령에서 대령으로 진급한다. 아울러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강병국 상사 등 상사 2명이 원사로, 중사 1명이 상사로 진급하게 됐다. 국방부는 "이번 특별진급은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군인의 본분을 지켜낸 유공자들의 공적을 국가에서 예우하는 조치로 군인사법 및 시행령에 따라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특별진급 대상자 7명 중 6명은 정상적인 진급 시기보다 2∼3년 앞당겨 진급하게 됐다.



[AI픽] NC AI, 육군 인공지능센터와 상호 협력

육군 인공지능센터는 NC AI와 함께 AI 시제품을 협력 개발하고 기술 교류 발전을 지원한다.



국힘, 최민희 '결혼식 논란 사과'에 "국민 우롱…사퇴해야"

국민의힘은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딸 결혼식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어물쩍한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과방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사천 채석장 사고 직무 유기 사건' 수사팀 교체

경남경찰청은 이 사건 수사팀을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계에서 반부패경제범죄 수사2계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의힘 "통화스와프 협정 재개하고 외환보유액 확충해야"

김 의장은 "정부가 반도체 관세가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합의됐다고 발표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반도체 관세는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 "그러니 정부가 이번 협상의 합의문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정부는 국민에게 유리한 부분만 내세우고 불리한 부분은 감추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합의문을 공개하고 법 제정과 투자 절차에 따른 후속 조치도 철저히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협상 발표문에는 투자 프로젝트 선정 기준, 투자금 회수 구조, 수익 배분 방식 등 핵심 내용이 빠졌다"며 "특히 자동차 관세의 명확한 인하 시점과 소급 적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반도체 품목 관세 불확실성도 여전하다"고 우려했다.



[경주APEC] 李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할수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회담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국방안보특위 "핵추진 잠수함 승인, 역사적 쾌거"

지난 20년간 역대 민주정부들의 꾸준한 노력과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하는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는 차세대 잠수함의 핵추진 전환을 공식화하고 미국에 핵추진 잠수함 연료 공급을 과감히 요청하는 등 핵추진 잠수함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이러한 선구적 노력이 오늘의 성과에 밑거름이 됐다"고 했다.그러면서 "한때 추진 동력이 주춤하기도 했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단됐던 핵추진 잠수함 사업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을 직접 역설하며 핵추진 잠수함 연료 공급을 요청했고, 방위비 분담 증액 등 동맹에 대한민국의 기여 확대 의지도 표명했다.이러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의 결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 승인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민주당 국방안보특위는 "이번 핵추진 잠수함 승인 성과는 대한민국 안보 주권과 한미동맹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자주국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 진정한 안보 주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은식 선생 서거 100주기 추모식 내일 서울현충원서 개최

1859년 황해도 황주 출신의 박은식 선생은 민족사학의 창시자이자 사상가·교육자·언론인·독립운동가로서 '민족의 혼을 지키는 역사관'을 통해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일깨웠다.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역임한 백암 박은식 선생의 서거 제100주기 추모식이 다음 달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제국 시기 언론과 교육을 통해 계몽운동에 힘쓴 박은식 선생은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주필로 활동하며 자주독립과 민권의식을 고취했고, 대한협회에서 국민교육과 한글보급, 신문화 운동을 전개했다.



[속보]APEC 정상회담 시작..IMF총재 뒤로 알파벳 순서대로 입장

이날 정상들은 국가별 알파벳 역순으로 입장중이다.



추경호, 23시간만 ‘비상계엄 해제 방해’ 조사 종료…“정치탄압 중단하길”

계엄 선포 직후 추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다. 이후 소집 장소를 다시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또 변경했다.추 전 원내대표는 본인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모두 계엄을 사전에 몰랐단 입장이다.



보훈부, 11월의 독립운동에 '광주학생독립운동' 선정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돼 1930년 3월까지 전국으로 확산한 대규모 학생운동으로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이 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있었던 광주고등보통학교의 한국인 학생과 광주중학교의 일본인 학생들 간의 충돌이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



[게시판] 강원·충청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2차 사업

2022년 10월에 진행했던 이 지역 1차 사업 시에는 273명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성과가 있었다.



11월의 6·25전쟁영웅에 "美공군 소령 '찰스 로링 주니어' 선정"

로링 소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한국으로 파병돼 제8전투폭격비행단 산하 제36비행대대와 제80비행대대에서 비행 및 작전 장교로 근무하며 유엔군 근접항공지원과 공습 임무를 수행했다. 1952년 11월 22일, 로링 소령은 4대의 F-80 전투기를 이끌고 임무를 지휘하던 중 아군의 지상군을 위협하던 중공군의 대규모 포병진지를 '급강하 폭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에 로링 소령은 타격 목표를 확인하고 작전을 수행하다 적의 대공사격을 받아 기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지만, 탈출 대신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단하고 적 진지를 파괴하고 전사했다.



'23시간 조사' 추경호 귀가..장동혁, 특검에 "하늘이 용서치 않을 것"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23시간 밤샘 조사 끝에 귀가했다. 추 의원은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받는다.



내란특검, '국회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23시간 밤샘조사

특검팀은 30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전 9시 13분께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서 열람이 오래 걸린 이유 등을 묻는 말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를 상대로 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변경한 이유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 등과 통화한 이유도 확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차를 이용해 자택에서 국회로 이동 중이던 추 전 원내대표는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통화했고, 이후 윤 전 대통령과도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특검팀은 증언 확보를 위해 한동훈 전 대표와 김태호·서범수·김용태 의원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절차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은 계엄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윤 전 대통령과 표결 방해를 논의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우크라 北포로 2명 모두 '한국으로 꼭 데려가달라' 말해"

포로수용소 방문한 김영미 PD에 밝혔다고 탈북민단체서 전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으로 꼭 데려가달라"며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탈북민단체 겨레얼통일연대 장세율 대표가 31일 전했다. 장 대표는 이날 에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가 북한군 포로들을 접견하고 나눈 대화 내용과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김PD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 백모 씨와 리모 씨를 만났다. 이들은 김PD를 만나자 눈물을 흘리며 "꼭 데려가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검은 패딩 점퍼 차림이었으며 위생 상태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최종건 "美 아무리 말바꿔도 꼭 지킬 한가지? '상업적 합리성'"

한미 정상회담, 미중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까지 들여다봐야 될 게 많습니다. 오늘 자세한 이야기 외교부 1차관을 지내신 최종건 연세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죠. 일단 그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총평부터 주신다면요?◆ 최종건>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저는 사실 많은 분들이 언론 매체에서 관세가 잘 됐다, 핵참 추진했다. 근데 그러한 관점에서, 즉 한미 간에 제3의 플레이어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있기도 했어요. 혹시라도요.◇ 김현정> 맞아요, 그러고 보니까 진짜.◆ 최종건> 왜냐하면 그냥 우려였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이렇게 표정이 저러지? 이런 느낌.◇ 김현정> 그런데 또 트럼프 표정이 좀 그렇긴 해요, 항상.◆ 최종건> 피곤해서 그렇구나. 마음이 안 좋아요. 왜 우리는 지금 FTA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 방점을 안 찍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없앤 거 아니거든요.◇ 김현정> 그렇죠.◆ 최종건> 노무현 대통령 때 아주 어렵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경제적 합리성 때문에 소위 요새 유행하는 상업적 합리성 때문에 만든 거고 문재인 정부 때 트럼프 1기가 상당히 강압적으로 개정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했고요. 주요 국가들이 아직 트럼프 행정부하고 협상해야 되는데 아마 우리 걸 많이 참고할 거예요. 그리고 두 나라만 어제까지 버티고 버틴 거예요, 트럼프 행정부한테. 뭐냐 하면 우리나라하고 중국이요. 대한민국 정부는.◇ 김현정> 두들겨 맞는 것에 대해.◆ 최종건> 견디고 견딘 겁니다.◇ 김현정> 맞아요.◆ 최종건> 그러니까 그러고 보면 참 국제 정치가 변했어요. 사실 따지고 보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보지만 마음이 참 복잡했죠. 미국에서 노킹 시위도 하고 있는데요.◇ 김현정> 진짜 지금 말씀하시는데 다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최종건> 그러나 외교라는 게 그런 거 아니겠어요.◇ 김현정> 그러니까요. 그거 만들어서 주는 사람 마음은 또 어떻겠느냐, 그것도.◆ 최종건> 현실은 현실이다.◇ 김현정> 이런 느낌도 저는 들더라고요. 이런 거였다면 지금은 이쪽 머리를 누르면서 나는 살겠어하는 약간 이런 분위기가 지금 만들어지는 것 같아 씁쓸한데.◆ 최종건> 맞아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CEO 서밋 때 아주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부정 선거라는 말이 나올 수 없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인 석상에서 이대로 가시면 상당히 훌륭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그런 거 있었으면 이것만 놓고 보면 만약에 보수 세력이 지금 집권하고 있었다면 어마어마하게 스핀을 먹였을 거예요, 한미동맹 굳건하다고. 딱 집어서 말을 하는 거예요. 저도 언론에서 봤지만 사인할 때까지 끝난 거 아니에요.◇ 김현정> 김정관 장관이 그런 말을 했죠. 사인할 때까지 끝난 거 아니다.◆ 최종건> 그게 무슨 뜻이냐면 이거는 제가 좀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어요. 트럼프 정부 2기는 협상 파트너로서 국제 스탠다드를 보면 신뢰성이 상당히 떨어져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 생각을 해보면 러트닉 상무부 장관의 이런저런 발언은 사실 국제무대에서 늘 있는 거예요.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문구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 된다.◆ 최종건> 여러 가지 조치가 있지만 그거는 확실히.◇ 김현정> 확실하게. 어떻게 보셨어요?◆ 최종건> 저는 상당히 흐뭇하게 봤어요.◇ 김현정> 흐뭇하게 보셨어요?◆ 최종건> 왜냐하면 서로가 이대로 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여러 종류가 있으니깐요. 근데 중국은 두 가지 이상을 여전히 쥐고 있어요.◇ 김현정> 희토류.◆ 최종건> 희토류 그리고 대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이렇게 높이 평가하진 않아요. 그 양을 어디다가 주문을 했냐면 브라질이요.◇ 김현정> 그렇다면서요.◆ 최종건> 근데 브라질은 뭐예요? 우리는 반도체 상당히 중요하죠. 근데 그 부분이 풀렸다는 거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하면서 시진핑 주석 귀에다 뭐라 속닥혹닥하던데 무슨 얘기했을까요?◆ 최종건> 글쎄요. 제가 알 길이 있나요?◇ 김현정> 아무튼 휴전은 휴전인데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막 이러면서 갔어요.◆ 최종건> 저는 이번 회담을 보고 느낀 것이 소위 책임을 서로 지겠다는 그러니까 중국식 표현으로 하면 책임 강대국이고요. 결국 뭐냐 하면 두 정상이 혹은 두 국가가 서로 한 번씩 치고 받고 한 거예요. 내년 4월은 북경으로 간다는 거거든요.◇ 김현정> 트럼프가.◆ 최종건> 트럼프 대통령이. 그래서 이번에 호스트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우리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함의예요. 그러니까 서로 상당히 분쟁적이고 상당히 개인적으로도 뭐 앙금이 서로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근데 그래도 책임을 지고 서로 대화한다.◇ 김현정> 이 정도 안정감만으로도.◆ 최종건> 유지한다.◇ 김현정> 우리로서는 다행이다.◆ 최종건> 그렇죠. 1992년 이후로 한 번도 핵실험 한 적이 없던 미국이 갑자기 왜 핵실험을 하라는 이런 명령을 내립니까?◆ 최종건> 알려지기로는 러시아를 향한 것 같아요. 이런 얘기군요.◆ 최종건> 예,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김현정> 핵잠수함 얘기 지금 시간이 한 2분 남았나요? 핵잠수함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최종건> 놀랐죠.◇ 김현정> 놀라셨죠?◆ 최종건> 저도 개인적으로 연루가 되어 있었던 분야이기도 했고요, 문재인 정부 시절에. 최 교수님, 고맙습니다.◆ 최종건> 고맙습니다.



李대통령 "韓日, 협력의 손 놓을수 없어" [APEC 2025]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일본은 워낙 가깝고 오래된 사이여서 마치 가족관계처럼 정서적인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며 "하지만 양국이 이웃임을 부정할 수도, 협력의 손을 놓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회담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가 최근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언급한 점을 거론하면서 "제 견해와 정확히 일치하는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특검, 추경호 23시간 밤샘조사…국힘 “기소 위한 답정너 수사”

추 전 원내대표는 31일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을 드렸다. 이제 정권은 정치 탄압, 정치 보복을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의 무도한 인권탄압을 생생하게 목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특검은 기소를 전제로 꿰맞추기 수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 말살, 정치 보복 위한 특검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소집 장소를 다시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또 변경한 바 있다. 국민의힘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해서도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당시 국회 봉쇄 상황을 고려한 것이었을 뿐 표결 방해 목적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국힘, '추경호 특검 소환조사' 종료에 "탄압…억울하게 피눈물"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조은석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밤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맞이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특검의 무도한 인권탄압을 생생하게 목도하고 있다"며 "특검은 기소를 전제로 꿰어맞추기 수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성토했다.



국힘, ‘딸 축의금 논란’ 최민희 권익위 신고도…“즉각 사퇴”

최민희 위원장이 전날(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결혼 준비로 '세대 분리'에 장애인자동차 취득세 추징은 부당"

혼인 준비 과정에 이뤄진 세대 분리를 이유로 차량을 공동 명의로 구입하면서 면제받은 자동차 취득세를 추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조세심판원 결정이 나왔다. 심판원은 이를 비롯해 민생과 밀접한 올해 3분기 주요 결정 3건을 31일 공개했다. 심판원에 따르면 A씨는 장애인 아들과 공동명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취득세를 면제받았고, 이후 아들은 혼인을 이유로 세대 분리한 뒤 석 달 뒤 혼인신고를 마쳤다.



李대통령, APEC 정상회의 첫 세션 ‘초청국 비공식 대화’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내 협력 의지를 복원하고, APEC이 미래에도 역내 최대 경제협의체이자 적실성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정동영 "봄날은 결국 올 것"…취임 100일 직원들에 이메일

이어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장이 하루아침에 녹지 않듯 우리 앞에 놓인 남북관계의 얼음장은 아직 단단하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와 용기다. 기다리는 것도 용기"라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통일부 조직의 정상화는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다"라며 "껍질을 깨고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새로운 통일부의 집에서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김병기 "정부, 곧 대미투자특별법 제출…무엇보다 속도가 중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31일 한미간 관세협상 세부 합의와 관련, "정부는 곧 대미 투자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속보]시진핑 APEC 정상회의 마지막 입장..美재무장관 대리 참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정상회담 입장식에서 가장 마지막에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속보] 시진핑, APEC 정상회의장 도착…李대통령 첫 대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내란 재판에 이어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도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



23시간 특검 조사 받은 추경호…장동혁 "하늘이 용서 안해"

이번에 철야 조사한 특검에 대해선 조작 특검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속보] 정부 "시스템 인프라 근본 재설계…내실있는 AI민주정부 구축"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내란 재판에 이어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도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



'김건희일가' 동업자 김충식 특검출석…"양평개발 관여 안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씨를 조사실로 불러 관련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일찌감치 나와 대기하던 그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적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그런 건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공흥지구와 관련해 김 여사 일가를 위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과 소통한 적 있냐는 질의에도 "그런 일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거 큰 잘못이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김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동업자이자 김 여사 일가와 20년 넘게 가깝게 지내온 인물로 알려졌다. 거론된 당사자들은 모두 이를 부인했다.



독립기념관·서대문형무소 공동기획전 '죽음의 집에서의 삶'

독립기념관은 11월 1일부터 서울 서대문형무소 '중앙사'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공동기획전 '죽음의 집에서의 삶'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 수요 신설...보통교부세 산정때 반영

정부가 소비 창출을 통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7년부터 지방정부가 상품권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 규모의 10%를 수요에 반영하고 비수도권(20%)과 인구감소지역(30%)에는 더 많은 규모를 반영해 지원한다.행정안전부는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확정했다.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재정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에 재원을 보전해주는 제도다.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은 '지역경제 회복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 포용성장을 위한 지역 공동체 연대 촉진 ▲ 비수도권 지원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 ▲ 기후환경·재난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정부는 각 지자체가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수에 따라 지원하던 보통교부세를 관련 투자 규모에 비례해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기간도 3년 연장한다.지역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 규모의 10%를 보통교부세 수요에 반영해 2027년부터 지원한다.



[속보]시진핑 마지막으로 APEC 정상회의장 입장 완료···이 대통령 첫 대면[경주 APEC]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회의장에 입장하는 각국 정상 등을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대면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날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태 "민주당 의원도 묻더라…'최민희 어떡하냐'고"

한 주 동안 가장 화제가 된 말들을 통해서 이번 주 정치를 평가하는 코너 말말말. 민주당의 박주민 의원.◆ 박주민> 예, 안녕하십니까.◇ 김현정>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의 김성태 전 원내대표 어서 오십시오.◆ 김성태>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김현정> 반갑습니다. 두 분도 국감하시느라 박 의원님 바쁘시고 그러면서도.◆ 박주민> 어제 끝났어요, 저는.◇ 김현정> 그렇죠. 마음은 다 경주에 가 있지 않으세요? 그랬다가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관세 그리고 나머지 관세 의약품에 대해서는 대체로 최혜국 대우를 해주겠다고 그래서 일순간에 모든 문제가 그냥 풀려버렸어요.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데는 굉장히 어려웠었거든요. 그런 부분이 대단히 아쉬웠습니다. 두 분의 모두 발언을 듣고 나니까 오늘 말말말 본론으로 뭘 가지고 오셨을지가 벌써 저는 잡힙니다. 먼저 박주민 의원이 골라오신 말부터 듣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골라오셨어요. [트럼프> 오랜 기간 동안 저희들은 좋은 친구였고요. 우리가 이것을 함께 한다면 역사적으로서도 가장 위대한 한국 대통령으로 기억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협상 잘한다. 이렇게 얘기했던 말과 연결해서 보면 한국 정부 생각보다 대단하네. 이런 것들이 좀 담겨 있는 평가인 것 같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김현정> 그 김정관 산업부 장관한테 매우 끈질기고 터프한 협상가다. 우리 말로 해석을 까다롭다는 말로 해석하더라고요.◆ 박주민> 맞습니다. 집에 찾아가서 그 가족 행사 이런 데까지 참석해서.◇ 김현정> 가족 행사까지 찾아갔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좀 순발력도 있고 또 그런 치열한, 끈질김 이런 게 있었어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터프하고 또 협상 잘한다. 그걸 갖다가 이번에 결국은 할부 투자로 그냥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또 상당한 디테일을 담았어요. 국가 간에는 정상 간의 신뢰가 부족하면은 그 정부나 국민들이 부담해야 되는 비용이 높아집니다.◆ 박주민> 회담 앞뒤로 나오는 얘기들 보면 이재명 대통령님에 대한 신뢰는 상당히 많이 쌓인 것 같고요. 다 아시겠지만 회담 전에는 우리 둘 다 부정 선거와는 상관없는 표 차이로 당선된 사람들이다. 더 이상 그런 얘기하지 말아라라고 딱 얘기했고 그다음에 백악관에 한번 초대를 다시 하겠다. 저는 그런 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필리 조선소나 이런 데 딱 가보고 감이 왔대요.◇ 김현정> 그게 무슨 말입니까?◆ 박주민> 우리나라 없이는 조선업이 안 된다는 거예요, 미국이. 그래서 이거는 우리가 서둘러 해주기보다는 우리도 충분한 레버리지, 지렛대 가지고 있다, 협상 카드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거예요.◇ 김현정> 잠시만요. 그러니까 우리 협상팀이 지금 미국에 지어놓은 필리 조선소, 이 필리 조선소를 우리 기업이 운영하기로 한 거잖아요. 여기 가보고는 이거 엄청난 규모, 이거 우리나라 없으면 안 돌아가겠구나, 마스가 프로젝트. 그래서 우리 그 협상 담당자들이나 또는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밟는다고 우리가 다 밟히는 줄 아냐. 그러니까 일본하고는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른 협상을 한 거죠, 우리가.◆ 김성태> 그렇지만요. 이번 같은 경우는 샴페인 절대 빨리 터뜨리면 안 되는 사안이에요. 양국 국가와 국민들이 다 만족한다. 이거는 어렵다는 거예요. 그런 가운데 이 관세 협상이 진행됐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번 자동차 품목 관세 같은 경우는 다시 15% 환원은 했지만 원칙은 12. 5가 돼야 참 그 FTA 정신도 살리고.◇ 김현정> 그 말씀은 원래 일본이 2. 그런 것까지 다 그냥 긁어서 붙이면 6000억 억불이 되겠죠.◇ 김현정> 알겠습니다. 뒤로 미뤄 놓고 김성태 의원이 골라오신 말로 일단은 넘어가겠습니다. 김성태 의원이 골라오신 이번 주 말은 과방위에서 벌어진 한 장면을 골라오셨더라고요. 저는 사퇴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민희> 최수진 의원님, 그만. ][최민희> 왜 이러세요?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 김현정>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향해서 사퇴하시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최민희 의원이 뭐 하시는 겁니까? 그런 이해충돌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이 국정감사 기간 중에 자제분의 혼사를 갖다가 그것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렇게 함으로써 그걸 청첩장에 이렇게 화환과 또 축의금을 정중히 거절하고 사절합니다. 이게 아니고 그냥 계좌 연계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축의금을 적극적으로 내 달라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이 됐지 않습니까? 이렇게 시작했으면 좀 문제가 덜 했겠죠. 이게 말이. 이 인사불성이라는 것은 꼭 우리가 마약에 취하고 또 술에 취해서 이렇게 인사불성이 되는 거예요. 그런 입장이 아니잖아요. 안하무인격이고 내가 이렇게 하는데 MBC 보도본부장 그냥 앉혀놓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그런 답변을 한다고 하니까 퇴장시켜버려요. 이렇게 대응하셨으면 그냥 깔끔하셨을 텐데 어차피 돌려주실 생각이었잖아요. 그거 다 돌려주려면.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본인이 여러 가지 아쉬움을 좀 표현하셨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또 부드럽게 그냥 지나갈 문제인데 약간 그런 아쉬움이 좀 있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게 MBC 관련된 부분인데 참 그것도 참, 그렇죠.◇ 김현정> 뭐가 그래요? 지금 말씀을 하시려다가.◆ 김성태> 우리 박주민 위원장님은 가만히 계세요. 또 본인도 국감 치르는 위원장으로서 그런 또 자제분 혼사를 또 자기가 직접 그걸 세밀하게 챙기지 못하는.◇ 김현정> 정신없을 수 있어요.◆ 김성태> 부모로서 참 미안한 마음도 있을 거예요. 저 이야기 노골적으로 들었어요.◇ 김현정> 민주당 의원이 김성태 의원님께 호소해요?◆ 김성태> 예, 낭패스럽다는 거죠. 그런 내용입니다.◇ 김현정> 지도부가 설득해서 자진 사퇴하게 해야 된다는 게 지금 민주당의 여론인 걸로 알고 계세요?◆ 김성태> 그렇습니다.◇ 김현정> 그렇군요. 여론이 상당히 안 좋은 걸로 알고 있고.◆ 박주민>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성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게 의원들 사이에 일반적인 여론인지는 저 같은 경우는 확인을 하지 못했고 저도 어제 밤늦게까지 국정감사 했으니까요. 저희가?◆ 박주민> 이례적이죠.◇ 김현정> 이례적이군요.◆ 박주민> 이례적이고 무겁게 받아들이는 상황인 건 맞는 거죠.◇ 김현정> 그 부분을 강조해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잘 판단이 안 돼서.◆ 박주민> 그건 잘 모르겠고요. 상당히 이례적이죠.◇ 김현정> 상당히 이례적인. 오늘 말말말 마지막 시간, 왜냐하면.◆ 박주민> 이거 제가 한번 들어도 된다고.◇ 김현정>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김성태 의원님도 출마하시게 되면 저희가 리밸런싱 해 드릴게요.◆ 김성태> 예.◇ 김현정> 그러면서 박주민 의원, 마지막 인사 짧게 한 20초 하실 텐데요. 또 인터뷰로 만나 뵙겠습니다.◆ 박주민> 자주 불러주세요.◇ 김현정> 그럴게요. 오늘 두 분 고맙습니다.◆ 김성태> 감사합니다.◇ 김현정> 감사합니다.



[경주APEC] 李대통령, APEC 정상회의장에서 시진핑 첫 대면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정청래 “한미정상회담, ‘엄지 척’ 절로 나와…코스피 6000 이상도 가능”

그러면서 “APEC 정상회담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 국회의 시간”이라며 “민주당은 한미관세 협상안이 즉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하루라도 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슬로건이 현실이 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과 약속한 개혁과 민생을 확실히 실천하고 민주당은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머그샷 굿즈에 시선 고정…한미 정상회담 사진 화제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각) 엑스( X·옛 트위터)에 한미 정상회담 관련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속보] 李대통령 "협력·연대·상호신뢰 APEC 정신, 경주서도 발휘되길"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속보] 李대통령 "국제질서 중대 변곡점…협력·연대만이 해답"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중대본 "장애 정부시스템 89% 정상화…11월 셋째주 복구 완료"

윤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일을 단순히 정부 행정정보 시스템을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 디지털 정부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근본적 재설계를 추진해 내실 있는 인공지능(AI) 민주 정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다만 아직 78개 시스템의 복구가 남아 있고, 이 중 64개는 대전센터에서 복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11월 셋째주까지 (복구를) 모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행정정보 시스템 709개 중 631개가 복구돼 89.



[속보] 李대통령 "조화·상생의 신라 화백정신으로 함께 미래로 도약"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12·3 계엄 ‘부당 명령’ 거부 군인 7명 특별진급···조성현·김문상 대령은 고사

국방부가 12·3 불법계엄 당시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장교 및 부사관 총 7명에 대해 1계급 특별진급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진급 대상자는 장교 4명과 부사관 3명이다. 12·3 불법계엄 당일 국회의사당 앞 시민들을 강제진압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김형기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대대장이 중령에서 대령으로 진급한다. 특별진급 선발은 지난 29일에 있었던 육군 진급 선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이번 특별진급은 12·3 불법계엄 당시 유공자에 국한됐다.



정청래 "외교사적 협상"·"엄지척"…연일 '李대통령 외교' 칭찬

정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간 관세 합의 및 안보 문제 논의와 관련,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빛날 최고의 협상이자 최대의 성과"라고 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7%…전주보다 1%p 올라[한국갤럽]

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민주 41%·국힘 26%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3%로 가장 많이 꼽혔다.



“권력형 결혼 비리”…국힘, 최민희 권익위 신고

최민희 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31일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최 위원장이 딸의 ‘권력형 결혼식’ 논란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지만, 국민을 우롱하는 형식적 사과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 명백한 범죄 의혹으로 비화하고 있다”며 “최 위원장은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총 8인으로부터 모두 8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앞서 최 위원장의 딸 결혼식이 국감 기간인 이달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달 26일에는 최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 중 축의금 명단과 액수가 적힌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청래 “핵추진 잠수함, 외교적 부담 솔직하게 트럼프 설득···이것이 이재명 외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이것이 바로 이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도를 보니 (이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요구는) 즉흥적 발언이 아니라 치밀하고 정교하게 사전에 준비한 발언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라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 정상회담 성과를 일일이 거론하며 “특히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은 놀라움 그 자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 출신이다.



정상회의 개막…경주 보문단지 삼엄한 경호·경비 태세 [APEC 2025]

이날 집회는 옛 경주역 광장 등에 4건이 신고된 상태다.



국민신문고, 국민비서, 통합보훈 등 주요 시스템 재개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복구와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에 속도를 내어 남은 복구작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 대상인 16개 시스템 중 행안부 홈페이지 등 2개 시스템은 이미 복구됐고 각 시스템의 백업데이터도 복원을 완료하고 대구센터로 이송했다. 대전센터의 복구대상 시스템은 총 693개 중 64개가 남은 상황으로 11월 3주차까지 모두 복구할 예정이다.



李, APEC 정상회의 개회사…"국제질서 변곡점, 협력·연대만이 해답"

자유무역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무역 및 투자활성화 동력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혁명은 우리에게 전례없는 위기이자 동시에 전례없는 가능성 선사하고 있다. "고 다시 강조했다.



국힘 "또 샴페인 터뜨리기…합의문부터 공개하라"[영상]

막상 미국 측 청구서의 내용은 정부 발표와 딴판일 수 있다는 취지다. "협상은 우리에게만 유리할 리 없다. 반면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에 앞선 언론브리핑에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농·축산물 시장 개방 여부를 놓고도 입장이 다소 엇갈리는 상황이다.김 정책위의장은 이에 대해라고 반문했다. 또 "세부조율 과정에서 치밀한 산업별 전략과 협상 추적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내란특검 “추경호 조서 171쪽 분량…추가 소환 계획은 없어”

계엄 선포 직후 추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다. 이후 소집 장소를 다시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또 변경한 바 있다. 박 특검보는 “금일 오전 8시경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했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고 집행을 거부해서 8시 40분경에 철수했다. 이번에 발부받은 영장 유효기간은 오늘로 다 했다. 다시 반납하고 다시 청구해서 발부되면 재시도할 것 같다. 아직 영장을 다시 청구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특검은 황 전 총리가 계엄 다음 날 자신의 SNS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부산시, 국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국비 확보 총력

부산시는 3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국비 확보 최종 관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 핵심 현안을 반영하고 지원을 요청하려고 마련됐다. 이들은 다음 달 6일부터 시작하는 국회 예산안 심사에 맞춰 이미 반영된 예산은 지키고 추가로 필요한 사업들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 27건과 현안 과제 17건을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건의했다.



해군총장, 韓잠수함 탑승한 캐나다 사령관에 지원 방안 설명

강 총장은 오후 면담에서 캐나다 차기 잠수함 획득사업 지원을 위한 교육 훈련 및 후속 군수지원 등을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탑쉬 사령관에게 설명하며 양국 해군 방산 협력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과 캐나다 해군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 간 공고한 관계를 바탕으로 해군 대 해군회의, 연합훈련, 교육·인적교류,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31일 오후 경남 진해 군항에서 앵거스 탑쉬 캐나다 해군사령관을 만나 캐나다 차기 잠수함 획득사업 지원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해군이 밝혔다.



李긍정평가 57%…"코스피 5천 간다" 45%[갤럽]

반면 '26명으로 증원해야 한다'는 응답은 38%로 소폭 낮았다.



李 대통령 지지율 57%…45% "'코스피 5000' 가능할 것" [갤럽]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다. 의견 유보는 10%였다.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3%로 가장 많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와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가 각 12%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개혁신당·조국혁신당 3%, 진보당 2% 등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민성



정청래 "관세협상안 즉시 국회 동의 절차…국힘 협력 기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미 투자는 현금 2천억 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로 이뤄진다. 다만 현금 투자는 연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진행되도록 했다. 이 같은 협상안이 실행되려면 국회의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김 원내대표는 "법안이 11월 제출되면 1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촉구했다.



내란특검 "추경호, 조서열람만 10시간반…추가 소환계획 없어"

하지만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여기에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박 특검보는 "수사팀이 준비한 질문은 이번 조사에서 모두 소화된 것으로 안다"며 "추가 소환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아울러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불발됐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이날 오전 8시께 황 전 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고 집행을 거부해 8시40분쯤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변호인도 여전히 선임하지 않았고, 전화를 걸어도 그냥 끊어버렸다"며 "오늘이 유효기간 마지막 날이라 영장은 다시 반납했다"고 부연했다.



李정부서 코스피 5000 찍나?…“가능” 45% “불가능” 29%

한국갤럽은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번 정부 내에 코스피 5000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를 물은 결과, 이 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밝혔다. 응답자 29%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27%는 의견을 유보했다.조사 기간 첫날인 28일 코스피는 4,010.47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4,086.89로 거래를 마쳤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올랐다.



[경주APEC] 李대통령 "국제질서 중대 변곡점…협력·연대만이 해답"

"APEC 정신 경주서도 발휘되길…조화·상생의 화백정신으로 함께 도약"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 개회사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화와 화합으로 번영을 일궈낸 천년고도 경주에서 함께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내란특검, ‘내란 선동’ 의혹 황교안 압수수색 또 불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에서 압수수색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다시 재청구해서 발부되면 그때 재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 외 다른 형사소송법 절차를 계획하고 있냐’는 물음에는 “지금 이제 증거 수집 단계다. 특검은 황 전 총리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李대통령 지지율 57%로 전주比 1%p↑…민주 41%·국힘 26%[한국갤럽](종합)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로 전주와 같았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은 85%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보수층에서는 '잘하고 있다' 28%, '잘못하고 있다' 64%로 부정 여론이 크게 앞섰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3%로 가장 많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와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가 각 12%로 가장 많았다.



11월의 독립운동에 '광주학생독립운동' 선정

3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돼 1930년 3월까지 전국으로 확산한 대규모 학생운동으로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특히 11월 3일, 일요일임에도 일왕 생일인 명치절 등을 기념하기 위해 등교해야 했던 광주고등보통학교 한국인 학생들은 광주중학교 일본인 학생들과 다시 충돌했고, 이는 대규모 항쟁과 가두시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운동은 11월 중순부터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 목포, 나주, 서울 등에서 학생들이 동조 시위를 벌였다.



국힘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 여전…정부, 합의문 공개해야"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31일 한미 간 관세협상 세부 합의와 관련해 "이재명 정권은 합의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日언론 "우익 다카이치, 한일 관계 현실주의 노선 택해"

강경 우익 성향 행보를 보여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안보협력 등 실리를 위해 한일 관계에서 현실주의 노선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직후 일본 취재진에 "이웃 나라이기 때문에 입장이 다른 여러 현안이 있지만, 이를 리더십으로 관리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으로 "한일 관계는 안전운전으로 스타트했다"고 진단하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지지층인 보수세력을 의식하면 쉽지 않은 운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다카이치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이 대립을 피하고 "현실 노선의 외교를 추구했다"고 이번 정상회담을 평가했다.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北 포로 2명, 한국 망명 의사 확실”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북한군. 정부는 귀순 의사를 밝힌 포로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관련 절차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 동반적 협정’을 체결하면서 같은 해 10월 러시아를 돕기 위해 쿠르스크 지역으로 군대를 파견했다.



더 가깝고 편리하게…익산시 콩 선별장 새 단장

또 동부분소 선별장 추가 설치로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운송 거리 단축과 작업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콩의 품질 균일화와 상품성을 향상하고, 실내 선별장 운영과 집진기 설치로 작업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전북 익산시는 지역 콩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편의를 위해 콩 선별장 함열본소를 개선하고, 동부분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통령 “신라 화백 정신은 일치·단결 강요 안해…화음의 심포니 추구”···APEC 정상회의 개회사[경주 APEC]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협력과 연대, 상호신뢰의 효능을 증명한 APEC 정신이 이곳 경주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APEC이 걸어온 여정에 지금의 위기를 헤쳐갈 답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했다. 이날 정상회의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APEC 21개 회원 정상들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회의장 앞에서 참석자들을 한 명씩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개회사 이후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한다.



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문수 전 대선후보 검찰로 송치

김 전 후보는 예비후보였던 시기 GTX-A 수서역에서 자신의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에게 명함을 돌린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후보를 전날 서울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화백정신 꺼낸 李대통령 "국제질서 격변…답은 협력·연대"[영상] - 노컷뉴스

"경제 불확실성에 무역·투자 동력 떨어져"'협력·연대·상호신뢰' APEC 정신 강조



이 대통령, 시진핑 주석 첫 대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 [HK영상]

이번 세션에는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의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도 참석했으며.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무역과 투자, 경제적 연결성,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만나보시죠.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APEC 본회의 개막…李대통령 “협력과 연대만이 해답”

세션에는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 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 APEC이 걸어온 여정에 지금의 위기를 헤쳐갈 답이 있다고 믿는다”며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트럼프 귀국일에 완공 앞둔 병원 시찰…미국 언급 없어(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 귀국한 날 평양 외곽 강동군의 병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완공 단계에 이른 강동군 병원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기간 일절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떠나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 향후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해 현대적 병원 설립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회동 제의에 침묵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경주APEC] 李대통령, 시진핑 첫 대면…"환영, 오는 길 불편하지 않았나"(종합)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길이 불편하진 않으셨느냐"며 자연스럽게 시 주석을 안내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날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환영한다.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며 악수했고, 짧은 대화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정상회의장으로 안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에게도 이 대통령은 "만나서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국힘, 내란특검 앞 밤샘하며 추경호 마중···“하늘은 억울하게 피눈물 흘리게 한 사람 용서치 않을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나온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마중하며 추 전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란특검의 첫 소환조사를 마친 31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특검을 항의 방문했다. 전날 내란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한 것에 이어 연일 특검에 공세를 가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약 23시간 만에 특검 조사를 마치고 나온 추 의원을 마중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등도 이날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 대신 청사를 찾아 추 의원을 맞았다. 국민의힘은 전날에도 내란 특검 수사를 규탄하기 위해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장 의총을 열었다. 내란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 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왔다.



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익 63%↓…"필리조선소 투입 일회성 비용"(종합)

한화시스템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지난해 한화오션과 공동으로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의 정상화를 위한 조정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2.



강원·충청지역서 11월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진행

31일 국유단에 따르면 유가족 집중찾기는 6·25전쟁 미수습 국군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적 조회 등을 통해 유가족의 소재를 찾아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민·관·군 협력 사업이다. 유전자 시료채취는 6·25전사자의 유가족으로서 친·외가 8촌 이내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국유단장 직무대리 조해학 중령(육군)은 "유전자 시료채취는 전사자 기준 친·외가 8촌 이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1만1000여 구의 유해를 발굴했지만 신원을 확인한 경우는 260여 명에 불과하다.



트럼프 방한 내내 김정은 ‘침묵’, 떠나는 날에야 첫 행보…조현 “북미회동 기회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계기 회동은 결국 불발됐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짧은 방한 일정 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떠난 날 평양의 병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완공을 앞둔 강동군 병원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가진 김 위원장의 첫 공식 일정이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인 지난 24일 중국군의 6·25전쟁 참전 75주년 기념일(10월25일)을 맞아 중국인민지원근 전사자 묘지 참배에 나선 것을 마지막으로 공식 행보를 멈췄었다. 김 위원장은 북한에 만남을 꾸준히 제안하던 트럼프 대통령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강동군 병원은 북한이 보건분야 현대화 계획 사업으로 평양시 외곽에 짓고 있는 병원이다.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23시간 조사 중 10시간 조서열람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31일 내란 특검의 밤샘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23시간여 만에 내란 특검 조사를 마치고 31일 오전 귀가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12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은 뒤, 10시간35분 동안 조서를 열람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14분 특검 조사를 마친 뒤 서울고등검찰청을 나오며 취재진에게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은 30일 오전 9시58분부터 추 전 원내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로부터 심야조사 동의를 받아 오후 9시25분까지 조사를 이어갔다. 추 전 원내대표는 오후 10시10분부터 조서열람을 시작해 다음날인 이날 오전 8시45분에 마쳤다. 특검은 황 전 총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다.



[속보] 시진핑, APEC 연설문서 "다자 무역체제 함께 수호해야"

李대통령 "조화·상생의 신라 화백정신으로 함께 미래로 도약"



"전동 킥보드 전면 금지"…野 김소희, '킥라니 퇴출법' 발의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31일 전동킥보드 운행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킥라니 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4명, 부상자는 2600여 명에 달한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전동킥보드는 사실상 '이동형 흉기'가 됐다"며 "근본적인 퇴출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속보] 중대본 "공무원 G드라이브 제외하곤 데이터 큰 손실 없어"

李대통령 "조화·상생의 신라 화백정신으로 함께 미래로 도약"



[속보] 시진핑 "최혜국대우·비차별 원칙 수호…개도국 권익 보장해야"

李대통령 "조화·상생의 신라 화백정신으로 함께 미래로 도약"



李 "환영합니다" 시진핑 "안녕하십니까"…첫 만남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두 정상은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본회의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시 주석은 국빈 자격으로 지난 30일 입국해 2박 3일 방한 일정을 소화중이다.



[속보] 시진핑 "무역·투자 자유화 지속 추진…공급망 안정성 수호"

李대통령 "조화·상생의 신라 화백정신으로 함께 미래로 도약"



‘딸 축의금·MBC 퇴장 논란’ 최민희, 국감 마지막날에야 사과···과방위원장 사퇴 언급 없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중 논란이 불거진 딸 결혼식과 MBC 보도본부장 퇴장 조치에 대해 국감 마지막 날 사과했다. 최 위원장은 “사실의 왜곡, 너무나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기록의 차원에서라도 남겨둬야 한다”며 결혼식 관련 논란들을 해명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 사랑재 결혼식장 예약 과정에서 특권을 행사했다는 지적과 과방위 소관 기관들에 청첩장을 전달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카드 결제로 입금된 축의금은 한 푼도 없었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MBC 비공개 국감 과정에서 자신이 거론된 보도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것도 사과했다. 관련 문제를 제기한 MBC 들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 방송 관련 법을 소관하는 상임위원장으로서 국감장에서 보도를 문제 삼은 방식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논란이 아예 생기지 않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계속해서 최 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언론 전반을 향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 “공동번영 목표 앞에서 우리는 함께할 수 있어”… APEC 정상회의 개막 [2025 경주 에이펙]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로 연결될수록, 서로에게 서로를 개방할수록 에이펙 회원들은 번영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낼 화음의 심포니를 추구하며 조화와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신라의 화백 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화와 화합으로 번영을 일궈낸 천년 고도 경주에서 함께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어가길 기대한다”는 말로 개회사를 맺었다.



與 "관세협상안 신속 적용에 힘쓸 것...野 초당적 협조 필요"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정상회의에서 타결된 한미관세협상안의 법제화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초당적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관세협상 결과를 두고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최대의 성과"라며 "이번 한미관세협상안이 즉시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하루라도 빨리 적용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지난 29일 경주에서 한미 양국이 구두로 타결한 관세협상의 핵심은 우리 정부가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는 형식의 2000억 규모 대미투자펀드 설립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협상 타결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대미투자펀드 신설 특별법을 내달 중순께 국회에 제출해 1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민주당 지도부는 대미투자펀드 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국민의힘에 협조적인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앞서 APEC기간 동안 '무정쟁 주간'을 제안한 정 대표는 이날 회의 말미에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전폭적이고도 애국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호소했다.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특별법을 통해 신설되는 대미투자펀드를 두고 "대한민국의 산업주권을 지키는 경제 안보 펀드, 국익 펀드가 될 것"이라며 "국익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힘 “이찬진 9200만원에 산 도로부지, 재개발땐 24억 보상금”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부동산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법조인 출신의 전문성을 부동산 투기에 십분 활용하며, 부동산 거래의 허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그가 관여한 부동산 정책만 유독 똘똘하지 않다. 자신의 재산을 불리는 데는 귀신이었지만,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는 데는 철저히 무능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정도 의혹이면, 이찬진 원장은 즉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軍정찰위성 5호기 11월 2일 美서 발사…‘425 사업’ 마무리

올해 4월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되고 있다. SAR은 전자파를 지상 목표물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다. 야간은 물론이고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지상 표적을 전천후로 정밀 관측할 수 있다. 군은 5호기 발사로 위성 군집 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추가로 단축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위성 군집 운용은 여러 대의 위성을 동일한 임무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들 위성이 2020년대 후반까지 배치되면 30분 단위로 북한 등 한반도 지역의 정찰이 가능해진다.



'핵잠' 단군이래 최대 무기사업 관측…범정부 사업단 구성될 듯

소식통은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될 국책 사업인 핵잠수함 건조는 국방부 단독으로 추진할 수는 없다"며 "총리실 산하로 범정부 사업단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배수량 5천t급 이상 핵잠수함을 2030년대 중반 이후에 4척 이상 건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 및 양산 비용은 단군 이래 최대 무기 사업으로 불린 한국형 전투기 KF-21 사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천t급 이상 핵잠수함 1척 건조 비용만 3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4∼6척을 확보하려면 건조 비용만 12조∼18조원 이상 소요된다. 개발 비용을 합하면 총사업비는 2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 잠항할 수 있는 기간은 디젤 잠수함의 경우 최장 수 주에 불과하나 핵잠수함은 수개월에 달한다. 한국이 2030년대 중반 이후 핵잠수함을 건조하게 되면 8번째 핵잠수함 보유국이 될 전망이다.



李대통령 “셔틀외교 이어가며 새로운 한·일관계 미래 열 것” [2025 경주 에이펙]

이 대통령은 31일 페이스북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전날 첫 한·일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고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카이치 총리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과로 끝낼 일 아냐" 野, 최민희 권익위에 신고.."김영란법 위반"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李대통령, 시진핑과 첫 대면… APEC 21개 회원국 정상 영접 [2025 경주 에이펙]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공식적으로 막을 올린 31일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앞서 각 회원국 정상들을 직접 영접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미리 나와 21개 회원국 정상들을 한 명씩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밝은 얼굴로 각국 정상을 맞이하며 환대의 뜻을 전했다. 양 정상은 사진촬영 후 함께 회의장으로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한다.



최민희 사과했지만…국힘, 警고발 이어 권익위 신고 '사퇴 압박'(종합)

공직자의 권한과 지위를 사적 금품수수의 통로로 전락시킨,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전날 마지막 과방위 국정감사 말미에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매우 후회되고 아쉽다. 제 잘못"이라고 처음으로 사과했다. 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말했다. 또 "국민을 위한 국감은 최 위원장의 축의금 문제로 뒤덮여버렸다. 상임위원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권익위를 향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대법관수 어떻게…"현행 14명 유지" 43% vs "26명으로 증원" 38%[한국갤럽]

진보와 보수층 의견이 극명히 대비된 상황에서 중도층은 증원 의견이 다소 많았다. '26명으로 증원해야 한다'는 의견은 38%였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현행 유지 의견이 5%포인트(p) 더 많은 셈이다. '모름'이라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19%였다. 중도층에서는 현행 유지 의견이 39%, 증원 의견이 44%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양측의 이유를 보면 대법관 수 자체보다는 사법부 불신이나 정치적 휘둘림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갤럽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수사 신뢰 여부, 현 정부 내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 가능 여부에 대한 조사도 각각 진행했다. 3대 특검 수사에 대해서는 응답자 46%가 '신뢰한다'고, 38%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국 “유승민·나경원·한동훈 자녀도 나와 같은 기준 적용을”

이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귀하들과 검찰이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귀하들 포함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 정확히 적용하자. 당신들의 분노와 공정은 선택적이 아니었던가. 인천 소재 국제학교에 대한 압수수색도 없었다. 당시 검찰은 외국 수사기관에 형사사법공조 요청도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4 저자로 이름을 올린 건은 시한부 기소중지 된 것으로 아는데, 그 뒤 감감무소식”이라고 했다.



[영상] 트럼프 "핵시험 재개" VS 러 "그럼 우리도"…핵경쟁 불붙었다

핵무기 시험을 재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러시아는 최근 진행한 무기 실험은 핵시험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누구든 핵시험을 하면 러시아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푸틴 대통령이 최근 사거리가 '무제한'이라는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와 핵추진 수중 드론 '포세이돈'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것에 대한 대응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금까지 우리는 누군가 시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며 "그가 부레베스트니크 실험을 언급한 것이라면, 그것은 절대 핵실험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美국방장관 "전작권 전환 훌륭" 발언에 '환영' 화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1일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우리 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지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화답했다. 안 장관은 아세안 국방장관회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국 국방장관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각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책에 대해 지지를 이끌어내고 설득을 구하면서 동시에 방산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한국 정부의 5년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I think it's great)"고 밝혔다.



안규백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위해 최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1일 "전작권 전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에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 정부 임기 내에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 사후에도 징계 면제 가능

사전 심의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 징계 면제가 가능한 대상은 현행과 동일하게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하되,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해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사전 심의를 받기 어려운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사후 심의’을 통해 징계 면제가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오는 12월부터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 분야 현장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징계 면제가 가능해진다. 개정안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한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한 징계 면제 요건이 확대된다.



[속보] 李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긍정 57%·부정 33%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1%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지난주 조사와 동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2%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권익위 "'교통사고 위험' 성남 성일중·고 통학환경 개선키로"

경기도 성남시 성일 중·고·정보고 학생들의 위험한 통학 환경이 조정으로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적극행정' 사후심의로 징계면제 가능

앞으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후 심의를 통한 징계 면제가 가능해진다.



[게시판] 국가인재원, 인사행정 지도자 토론회 개최

참가자들은 국가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인재 개발의 미래 방향을 짚어보고, 공직자 핵심 역량 모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與 “한미 정상회담, 최고의 협상…‘엄지 척’”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상 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도움되는 최상의 협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 3500억 달러 현금 선불 투자라는 불가능한 조건을 2000억 달러 10년 분할 목표로 바꿨고 1500달러는 우리 조선업에 도움되는 마스가 금융 보증 형태로 전환했다. 그는 상호관세 및 자동차 관세율은 15%로 낮추되 농축산물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정부 발표를 놓고는 “그야말로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최대의 성과”라고 했다. 자랑스럽다”고 극찬했다.



與 "위원장직 정리와 거리 멀다"…사퇴론 일축하며 崔 여론 주시

국감이 사실상 끝나고 입법·예산 정국으로 넘어가는 만큼 최 위원장의 사과를 계기로 비판 여론이 잦아들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야당이 요구하는 상임위원장직 거취 정리에는 선을 긋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결혼식과 관련된 문제는 사적인 영역이고, 당 지도부가 관심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현시점에서는 지도부 차원에서 추가 조치 없이 당사자인 최 위원장의 사과를 계기로 사실상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나아가 당내에서는 최 위원장 문제를 빌미로 야당의 공세를 허용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최 위원장이 직접 사과했고 추가 의혹에 대해선 국감 이후 입장을 밝힌다고 했으니, 그것으로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말로만 하는 사과로는 해결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감 끝, 입법 속도전…與, 검찰·언론·사법 3大개혁 재시동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종료되자마자 입법 속도전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30일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이제 잠시 미뤘던 3대 개혁 과제의 공론화 과정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검찰 개혁의 경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한 정부조직법을 처리한 상태다.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1일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이자 체제 전쟁이다. 그 성패가 서울에서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권을 내주고 3개 특검을 맞았다. 이제 3개 특검이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거의 다 빠져나가고 있고,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어둠의 터널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로 뭉쳐 싸운다면 내년 지선에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좀 더 열심히 하자"고 했다.



與, 韓美관세협상 후속조치 잰걸음…"대미투자특별법 신속 처리"(종합)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곧 대미 투자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관세협상 세부 내용을 두고 한미 발표에 차이가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도 반박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전현직 경영진, 첫 공판서 혐의 부인

이양구 전 우크라 대사·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 증인신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의해 기소된 전·현직 경영진이 첫 재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이 회장 측은 "주가 부양을 위해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 "MOU 체결이나 허위 보도자료 배포에 지시·관여하지 않았고, 묵인한 사실도 없다. 공소사실에 대해 전부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 전 부회장 측 역시 혐의를 부인하며 삼부토건은 오래전부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검토해왔다고 주장했다. 오래전부터 재건 사업을 검토해왔다"며 "특검의 전제 사실은 실제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해병특검, '수사외압' 이종섭 불구속기소 가닥…임성근 구속연장

정민영 특검보는 31일 수사외압 피의자들의 영장 재청구 여부에 대해 "추가조사가 필요한 당사자들은 일부 있다"면서도 "(영장) 재청구는 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영장 재청구를 포기함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수사외압 관련 피의자들은 특검팀의 수사 기간 종료되는 내달 28일 전 불구속 기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검팀은 애초 윤 전 대통령 측에 23일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 재판 일정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 구속 전 특검 조사에서 줄곧 진술을 거부해온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7일 구속 직후 이뤄진 첫 조사에서 진술 태도에 변화를 보였다.



李대통령 "APEC 회원 공동 노력으로 현재의 위기 기회로 바꿀 수 있어"

또한 국제질서가 격변하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협력과 연대, 상호 신뢰의 APEC 정신이 이곳 경주에서도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화백컨벤션센터의 화백 정신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조화와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라고 하면서, 조화와 화합으로 번영을 일궈낸 경주에서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어가자고 말했다.이후 회원들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경제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역내 경제성장과 무역투자 활성화 및 민관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APEC 회원 간 공동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기 또한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은 혁신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토대로 민관 연대를 통해 APEC의 개방, 포용,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의 비전을 위해 전진해야 하며, 이날 논의가 이러한 위대한 진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미 '팩트시트' 보면 동맹의 미래가 보인다…어떤 내용 담기나

안보 분야는 지난 8월 말 첫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29일 두 번째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반영하는 막판 조율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팩트시트는 관세 문제에 대한 추가 협의를 거쳐 늦어도 내달 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전까지는 공개될 전망이다. 팩트시트에 담길 안보 사항에는 국방비 증액과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정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팩트시트에선 한미 원자력협정 자체를 개정한다는 표현 대신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필요성에 양국이 공감하고 이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향성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동맹비용 분담' 차원에서 요구해온 국방비 인상 문제도 포함된다.



李대통령, UAE 왕세자 면담..."강력한 전통 우방국 관계 한층 더 나아가길"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UAE 왕세자면담을 갖고 "우리 국민과 함께 왕세자님 환영하며 UAE가 중동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있는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 UAE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전통 우방국인데 왕세자님 방한 계기로 한국과 UAE 관계가 한층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왕세자님 대한민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경주가 천년 전에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이라고 설명했다.



李대통령, ABAC과 대화서 "韓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날 것 확신"

이어 이 대통령은 "아태 지역의 번영과 미래 또한 여러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여러분들이 두려움 없이 더 많이 교류하고 거듭 혁신할 수 있도록 저와 APEC 지도자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APEC 지역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서 "대한민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서비스, 디지털경제 투자 활성화, 구조 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행동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李대통령 “UAE는 강력한 우방”…칼리드 UAE 왕세자 면담

다양한 분야에서 그렇다”며 “이 관계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신뢰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규백 “전작권 전환, 굳건한 한미동맹 속 임기 내 실현 최선”

또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지난 29일 한국 정부의 전작권 전환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대해서는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께서 한국의 전작권 전환 추진과 관련하여 한국의 노력과 의지에 대하여 ‘아주 훌륭하다’라고 아주 적극적인 지지를 해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를 환영한다”고 했다. 안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의 실질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참석국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국인 환자 100만 시대… 오래된 법령 개정 필요

31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내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업체인 ‘크리에이트립’은 현재 외국인 관광객에게 치과 및 피부과 시술을 연계해주는 의료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기업 올해 3분기 치과 관광 거래액은 전년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의료 관광 시장 호황에 따른 호실적이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에서는 해당 여행사의 의료 관광 상품 판매가 불법 행위가 될 수 있다. 해당 조항은 2009년 의료 민영화를 우려해 보험회사의 의료시장 진출을 막기 위해 제정됐다.



장동혁 “내년 선거, 제2의 건국전쟁…성패 서울서 결정”

장 대표는 이날 오전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내년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싸움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하는 마지막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저들이 말로는 자유민주주의를 떠들지만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해 버렸다”며 “이런 사람들은 천벌 받아야 한다. 그는 “아주 시의적절하게 장동혁 대표가 부동산 특위를 발족해서 동분서주 서울과 전국을 누비며 분위를 만들었다”며 “서울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내년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싸워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한미 관세협상, 정부 발표와 달리 불리한 조건 있을 수도”

구조물이 중국 해군·해경의 작전지원이나 군사·정보 수집시설로 활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했다.이어 “중국이 자국 내에서 우리 문화 콘텐츠를 금지하는 ’한한령‘은 불공정 조치다.



군 정찰위성 5호기, 내달 2일 미국서 발사

한국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5번째 정찰위성이 모레 미국에서 발사된다. 국방부는 31일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내달 2일 오후 2시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5호기 발사에 성공할 경우 총 5기의 정찰위성을 운용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건희가 뭡니까” 尹, 법정서 ‘여사’ 호칭 생략에 발끈

압수수색해야 체포하고 하는데 여긴 접근이 안 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또 “(경호처) 차장은 2년 이상 근무했기 때문에 통화도 많이 하고 산보 갈 때도 연락해서 오라고 하고 제가 관저에 혼자 있으면 점심 먹으러 오라고도 하고 그런 관계이니 바로 전화하는 것이고 야단도 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아니 그리고 아무리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나왔다고 해도 김건희가 뭡니까”라며 “뒤에 여사를 붙이든지 해야지”라고 언성을 높였다.재판장은 “피고인은 1회 공판기일에 출석하신 후에 2회, 3회 기일에 불출석했다”며 “2회는 증인 이진하, 김신에 대해 기일 외 증인신문을 진행했고, 3회는 피고인의 불출석 상태에서 불출석 재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불출석으로 인한 불이익은 피고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오늘 재판은 증인 김성훈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대로 중계하면 국가 안전보장, 안녕질서 방해의 우려가 있어 증인신문 개시 전까지만 중계하고 증인신문부터 하지 않기로 한다”고 덧붙였다.윤 전 대통령은 ▲국무위원 계엄 심의·의결권 침해 ▲계엄선포문 사후 작성·폐기 ▲비상계엄 이후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크게 5가지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 재판은 내란 특검팀이 지난 7월 추가로 구속 기소한 것이다.



정청래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 검토하겠다"

'과세표준 8800만원 초과시 35% 세율 적용' 기준은 지난 16년간 세법개정과 세율 조정이 이뤄지는동안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른 주제다. 직장인들이 사실상 '강제 증세'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근로소득세 현실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민주당도 지난 4월 소득세 기본공제액을 180만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APEC] 李대통령, UAE 왕세자에 "강력한 전통 우방…관계발전 기대"

이어 "우리 국민과 함께 왕세자님을 환영한다"며 "UAE는 중동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발언 과정에 "혹시 아실지 모르겠다"며 "경주가 약 천 년 전에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UAE 관계는 저희에게 굉장히 특별하고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렇다.



법정 나온 尹 “아무리 그만두고 나왔다 해도 ‘김건희’가 뭡니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31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공판을 열었다. 제가 이걸 가지고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경호처 차장에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도 했다.



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 내 자식과 같은 기준 적용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귀하들 포함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 정확히 적용하자. 이것이 진짜 ‘공정’”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지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립 인천대 국정감사에서도 유 전 의원의 딸, 유담씨의 인천대 교수 채용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것이 진짜 ‘공정’ 아닌가”라고 짚었다.



[경주APEC] 李대통령 "규제 과감히 정비…韓, 매력적 투자처로 거듭날 것"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 앞에서 "대한민국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1일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이자 체제 전쟁이다. 그 성패가 서울에서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권을 내주고 3개 특검을 맞았다. 이제 3개 특검이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거의 다 빠져나가고 있고,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어둠의 터널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다가오는 선거에 표로써 확실하게 천벌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좀 더 열심히 하자"고 했다.



尹, 재판중에 “김건희가 뭡니까, 뒤에 여사 붙이든지 해야지”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했다.이날 재판은 김 전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진행됐다. 또 “박종준도 박근혜 정부 때 차장을 지냈고 오래 또 경호관 일을 했기 때문에 상식에 속하는 일”이라며 “여기(대통령 관저)는 못 들어오는 곳이다. 그게 경호 매뉴얼”이라며 “경호처가 규정을 어기고 마음대로 하는 건 없다.



李대통령 “한국, 더 매력적 투자처로 거듭날 것…협력·연대 선도”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두려움 없이 더 많이 교류하고, 거듭 혁신할 수 있도록 저와 APEC 지도자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같은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李 “교역이 ‘황금 도시’ 경주 만들었듯, 기업 도전정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자가와 면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단) .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천년의 고도 경주의 번영과 성장은 끊임없는 연결과 혁신의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다. 이 대통령은 “저는 6월 대통령에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李 대통령 "한국,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날 것" [APEC 2025]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두려움 없이 더 많이 교류하고, 거듭 혁신할 수 있도록 저와 APEC 지도자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태 지역의 번영과 미래 또한 여러 기업인의 도전정신에 달려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서비스, 디지털경제 투자 활성화, 구조 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행동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런 노력이 모여 한국 경제는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업무 오찬 모두발언에서 "협력과 연대를 선도하며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대한민국의 방향은 분명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미 '팩트시트' 보면 동맹의 미래가 보인다…어떤 내용 담기나

한미 양국이 조만간 발표할 '팩트시트'에는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도출한 관세와 안보 분야 합의사항이 담긴다. 안보 분야는 지난 8월 말 첫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29일 두 번째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반영하는 막판 조율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팩트시트에 담길 안보 사항에는 국방비 증액과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정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팩트시트에선 한미 원자력협정 자체를 개정한다는 표현 대신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필요성에 양국이 공감하고 이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향성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



與 "위원장직 정리와 거리 멀다"…사퇴론 일축하며 崔 여론 주시

국감이 사실상 끝나고 입법·예산 정국으로 넘어가는 만큼 최 위원장의 사과를 계기로 비판 여론이 잦아들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야당이 요구하는 상임위원장직 거취 정리에는 선을 긋고 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선 사과만으로는 커질대로 커진 논란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여전히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결혼식과 관련된 문제는 사적인 영역이고, 당 지도부가 관심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현시점에서는 지도부 차원에서 추가 조치 없이 당사자인 최 위원장의 사과를 계기로 사실상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최 위원장이 직접 사과했고 추가 의혹에 대해선 국감 이후 입장을 밝힌다고 했으니, 그것으로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훈장·금관, 에어포스원에 실어라"…트럼프 지시에 긴급 공수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 때 이재명 대통령에게 받은 무궁화대훈장과 천마총 금관 모형을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실으라고 특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29일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국빈 환영식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하고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했다.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은 수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평화 수호의 의지와 강한 리더십, 한미관계에 대한 헌신에 대해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물꼬를 터주신 업적을 기리며 훈장을 드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李대통령 "UAE 왕세자 방한 계기로 양국관계 발전 기대"

이에 칼리드 왕세자는 "우선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이 대통령께 전한다"며 "한국과 UAE 간의 관계는 저희에게 있어서 굉장히 특별하고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양자회담장에서 칼리드 왕세자에게 "우리 국민들과 함께 칼리드 왕세자를 환영한다"며 "UAE는 중동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경주가 약 천 년 전에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이라며 "UAE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전통 우방국인데, 칼리드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관계가 한 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李, 실용적 시장주의 다시 천명…"韓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APEC 회원 정상, 글로벌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외교 무대에서 국정 운영 기조를 재차 공언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취임사에서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라는 말을 처음 했다. 산업 현장 방문, 타운홀 미팅 등 기업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친(親)기업 정책을 꾸려나간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이어 “아태 지역의 번영과 미래 또한 여러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기업가 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축의금 논란' 최민희 결국 사과했지만…野 "당장 사퇴하라"

어물쩍한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즉각 과방위원장 직을 내려놓고,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에 정정당당히 임해야 한다"며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미련이 남나. 딸마저 여의도 정치판의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으면서까지 지키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매우 후회되고 아쉽다. 제 잘못"이라고 했다. 국감에서도 모든 기관이 '청첩장을 받은 적 없다'고 답변했다"고 했다. 과방위 행정실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린 데 대해선 "시간 되면 밥 한 끼 먹으러 오라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양자역학', '노무현 정신' 등 생뚱맞은 발언과 해명으로 논란에 더 불을 붙이며, 올해 국감은 사실상 '최민희 국감'으로 흘러갔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 위원장을 대기업 관계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논란이 거세지자 당사자인 최 위원장의 딸 정모씨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모든 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모든 것을 그냥 꾹 참으려 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이후에도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그것을 기반으로 악의적인 댓글을 작성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성인 대 성인으로서 책임을 지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야권으로부터 제기된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홍민성



내달 1일 '백암 박은식 선생 서거 제100주기 추모식' 개최

권 장관은 "박은식 선생께서는 독립운동 지도자로서 독립운동 통합과 민족 정체성 형성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분"이라며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생께서 강조하신 통합의 뜻을 계승해 보훈을 통해 국민통합에 이바지하고,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독립운동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이었던 백암 박은식 선생의 서거 100주기 추모식이 내달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다. 1859년 황해도 황주 출신의 박은식 선생은 민족사학의 창시자이자 사상가·교육자·언론인·독립운동가로, '민족의 혼을 지키는 역사관'을 통해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일깨운 인물이다.



재판나온 尹, 특검 '김건희' 호칭에 발끈…"뒤에 여사 붙여야"

김 전 차장은 "지난해 12월 7일 첫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화폰 운영 규정에 관해 물었고, 제가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그 규정대로 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그러고 나서 '수사받는 사람들의 비화폰을 그대로 그냥 놔두면 되겠느냐. 조치해야지'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전혀 삭제 지시를 할 이유가 없다"며 "김 전 본부장이 삭제 지시라는 단어를 써서 제가 보안조치를 하라고 정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 목적 때문에 상당 기간 (기록을) 갖고 있다"며 "삭제 이런 건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말씀드린다"고 했다. 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검팀은 "당시 영부인이던 김건희가 압수수색에 대해 피고인이 우려한다는 취지의 말을 증인에게 하는 내용"이라며 "당시 피고인은 압수수색을 저지하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그리고 아무리 그만두고 나왔다고 해도 김건희가 뭐냐"며 "뒤에 여사를 붙이든 해야 한다"고 특검팀에 쏘아붙이기도 했다.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제2의 건국·체제 전쟁…성패는 서울서"(종합)

송언석 "삼권분립 무시, 투표로 천벌"…나경원 "싸울 때 빠지는 패션우파 불필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1일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이자 체제 전쟁이다. 그 성패가 서울에서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권을 내주고 3개 특검을 맞았다. 이제 3개 특검이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거의 다 빠져나가고 있고,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어둠의 터널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로 뭉쳐 싸운다면 내년 지선에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선거에 표로써 확실하게 천벌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좀 더 열심히 하자"고 했다.



[속보] 日정부 "오늘 오후 중일 정상회담 개최" 공식 발표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李정부 국감 마무리 국면…민주당, 개혁입법 다시 속도낸다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도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개혁 입법에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연내 자사주 소각 의무화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李대통령 "韓, 매력적인 투자처로…번영의 시대 열겠다"

아울러 "아태 지역의 번영과 미래 또한 여러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에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여러분들이 두려움 없이 더 많이 교류하고, 거듭 혁신할 수 있도록 저와 APEC 지도자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APEC과 ABAC은 참으로 많은 고난을 함께 헤쳐 나가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다"며 "2005년 대한민국에서 채택된 '부산 비즈니스 어젠다'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우리 모두의 의지와 약속이 오롯이 담긴 '협력의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불참하는 장동혁···이준석은 참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등이 자리하는 환영 만찬에 불참한다. 국민의힘이 최근 대정부 투쟁을 강조해 온 상황 등을 고려해 불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장 대표를 포함해 여야 지도부를 초청했으나 장 대표는 환영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대표는 만찬 참석 대신 비공개 외부 일정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만찬에 참석한다.



李대통령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약속…한국, 매력적 투자처로 거듭날 것”

이 대통령은 “우리 한국 경제는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도 강조했다.



해군참모총장, 내년 상반기 60조 잠수함 발주…캐나다 해군사령관 만나

이번 탑쉬 사령관의 방한 일정은 캐나다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관측된다.탑쉬 사령관은 지난 29일 방한, 4박 5일동안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조국, 유승민 딸에 "연구경력 없는데 만점…교수 되기 참 쉽다"

조 위원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유담 씨의 채용 공정성 논란을 다룬 기사를 인용하며 "내 딸이 이렇게 채용됐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했다.



이 대통령 “한·일, 이웃임을 부정할 수도 협력의 손을 놓을 수도 없어”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한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최근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언급한 점을 거론하며 “제 견해와 정확히 일치하는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첫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카이치 총리와 더 활발하게 소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셔틀외교를 이어가며 새로운 한·일관계의 미래를 열기를 기대한다. 다음에는 일본의 지방 도시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뵐 것”이라고 했다.



국조실, 내달 전국서 '개발협력 주간' 홍보·사진전 행사 개최

상세한 일정과 정보는 개발협력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츠] 트럼프 "핵시험 재개" 러 "우리도"…불붙은 핵경쟁

핵무기 시험을 재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러시아는 최근 진행한 무기 실험은 핵시험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누구든 핵시험을 하면 러시아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정훈 진정 기각' 김용원, 해병특검 출석…"적법한 결정"

김 위원은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서초동 특검 사무실 입구에 도착해 "군 인권보호관으로서의 입장을 말하겠다"며 준비해온 입장문을 낭독했다. 김 위원은 "박 대령 진정 사건에 대한 기각 결정은 인권위법상 의결정족수 규정에 따른 것으로 적법하다"며 "그 누구의 어떤 권리행사도 방해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어진 임기 마지막 날까지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박 대령의 인권위 긴급구제 조치 및 진정을 기각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김 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군인권소위는 군인권센터가 2023년 8월 14일 낸 박 대령에 대한 긴급구제 조치 신청을 그달 29일 기각했다. 당시 심사에는 김 위원을 비롯한 세 명의 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기각을 결정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위원과 함께 일했던 인권위 관계자들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한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했다. 박진 전 인권위 사무총장은 지난달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당시 저희는 갑자기 바뀐 (김 위원의) 모습 때문에 굉장히 의아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 대령 건이 전원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김 위원이 상임위에 상정하는 것 자체를 원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기·도박 위험 속 자립준비청년들…"정부 교육·관리 허술"

아동복지시설 등 보호기관에서 생활하다가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이 각종 금융사기에 무방비 노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사회에 진출해 홀로서기를 도전해야 하지만, 부실한 교육으로 각종 금융사기 등에 무방비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이 비교적 쉽게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하는 원인은 다양하게 지목된다. 가정 및 제도권 교육을 받지 못해 정보에 취약한 만큼, 금융 사기에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1~6월 기준 필수교육 이수자는 935명, 선택교육 이수자는 406명 뿐이다. 현재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담 창구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상담게시판과 자립지원센터 전화·메신저 서비스 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이 3898명에 달하는 현실과 비교했을때 실적이 매우 부족한 셈이다.정치권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기·도박·유흥 등에 빠지지 않고 금전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韓에 6만장 있는 AI GPU…젠슨 황이 26만장 ‘통큰 공급’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대표를 접견하며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대표, 이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경주= 송은석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면담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단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AI 생태계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공 부문에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산업계는 AI 열풍에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엔비디아의 AI 칩을 대량 확보하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AI 분야에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있다.



조국 “내 딸·아들에게 적용한 기준,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에도 적용하라”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나의 ‘불공정’에 대하여 여러 번 공개사과했고 그 법적 결과를 감내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조 비대위원장은 “이것이 진짜 ‘공정’ 아닌가”라고도 했다. 그리고 연구 경력이 없는데 경력 심사 만점을 받았고, 논문 점수는 하위권이었고, 그 논문도 쪼개기나 자기표절 등의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모든 사안에 당당하던 유승민은 이 건에 대하여 직접 해명하고 들의 질문을 받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당시 검찰은 외국 수사기관에 형사사법공조 요청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 세 사람의 집 앞에는 막무가내 질문하거나 일거수 일투족을 사진 찍는 한 명이 없었지.



15분 늦은 시진핑, 李대통령에 "황남빵 맛있습니다" [APEC 2025]

입장은 알파벳 역순이었다.정해진 순서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마지막에서 다섯번째였다. 기다리던 이 대통령이 회의장으로 들어가면서 한때 시 주석이 회의장에 오지 않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기도 했다.다만 시 주석은 예정된 입장 시각보다 15분이 지난 오전 10시2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 다시 나와 기다리고 있던 이 대통령이 "환영합니다"라고 하자 "안녕하십니까"라고 답한 뒤 악수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길이 불편하진 않으셨느냐"고 물었다.시진핑은 회의장으로 들어선 뒤엔 미소를 보이며 타국 정상과 인사했다.



李, 젠슨 황 만나 피지컬 AI 논의…엔비디아 GPU 26만장 이상 확보

아울러 단순 설치를 넘어 운용기술까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현대차와 네이버는 피지컬 AI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며 과기정통부·현대차·엔비디아는 자율차·자율제조 등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또한 SK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 개선용 디지털 트윈 구축과 HBM 공급 확대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AI 기술 공동연구를 위해 KISTI와는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의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통신 3사·ETRI·연세대와는 지능형 기지국(AI-RAN)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체포 방해 혐의’ 재판 나온 윤석열 “‘김건희’가 뭡니까… ‘여사’를 붙여야지”

윤, 경호처에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 지시 혐의 ‘부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31일 한 달여 만에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별검사팀 소속 검사가 김건희 여사를 ‘김건희’라고 칭하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날 재판에선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했다. 특검 측은 신문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김 여사와 김 전 차장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제시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리고 아무리 그만두고 나왔다고 해도 ‘김건희’가 뭡니까.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이후 경호처에 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도 부인했다. 김 전 차장은 “그러고 나서 (윤 전 대통령이) ‘수사받는 사람들의 비화폰을 그대로 그냥 놔두면 되겠느냐. 김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뒤 김대경 전 경호처 지원본부장에게 연락해 ‘보안조치’를 지시했지만, 서버 기록 삭제를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차장에 대한 반대 신문 과정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자신과의 비화폰 통화 내역을 공개한 ‘보안사고’ 때문에 비화폰 관련 지시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랬더니 김 전 차장이) ‘봤습니다.



[경주APEC] 李대통령, 젠슨 황 접견…"韓, 아태지역 AI 수도 거듭날 것"

이 대통령이 황 CEO를 만난 것은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워싱턴DC에서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이후 두 달여 만이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가진 이날 접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도 함께했다. 이어 "최근 블랙록이나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한국을 아태 지역 AI 허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엔비디아와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주APEC] '육군 일병' 차은우,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로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차은우가 정상회의 만찬 행사에서 사회자로 출연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고, 국방부도 검토를 거쳐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환영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APEC 21개 회원 정상·대표단이 자리할 예정이다. 특별취재단 =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31일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를 맡는다.



김종대 “핵추진 잠수함, 강대국의 환상…과잉 전력이자 지정학적 족쇄”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핵잠을 보유했다고 해서 (한국의) 전략적 지위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당시 국회 국방위원과 정의당 외교안보본부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군사 전문가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 도입 이유로 자주 국방력 강화를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21세기의 전쟁은 속도와 네트워크의 싸움이다. 더 이상 거대한 철의 괴물 한 척이 바다를 지배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또 “한국의 해양 작전 환경은 미국이나 영국, 심해를 활동 무대로 삼는 대양 해군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핵추진 잠수함이 “거대한 고정비를 잠식하는 블랙홀”이라고도 했다. 그는 “AI(인공지능) 협력, 자율 무인체계, 사이버·센서 융합 기술이 21세기 한·미 동맹의 새로운 협력 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대통령, 젠슨 황 접견…"韓, 아태지역 AI 수도 거듭날 것"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면담 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단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가진 이날 접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도 함께했다.



李대통령, 엔비디아 젠슨 황과 AI 협력 확대키로… “대한민국 AI수도로”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비롯한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정부와 기업은 엔비디아와 AI 인프라 구축, AI 기술 공동연구, AI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접견에서는 △피지컬 AI 등 핵심분야 AI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협력 △AI 기술 공동연구 △AI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해 엔비디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간에서는 현대차, 네이버가 피지컬 AI 등 핵심 AI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엔비디아는 AI 자율차, AI 자율제조 등 피지컬 AI 기술개발과 특화 인재 양성 추진을 통해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술 공동연구 분야에서는 AI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국내 산·학·연 간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속보] 李대통령, 경주 APEC 계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접견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홍준표 “이 대통령, 트럼프 갑질에 선방”···한·미정상회담 호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선방했다고 호평했다. 홍 전 시장은 “특히 핵(추진) 잠수함 승인은 우리 안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양 정상은 또한 조선협력협의체 출범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도 합의했다.



[속보] 대통령실 "내일 한중정상회담서 한반도 비핵화·평화 논의키로"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정청래,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현실화' 업계 요구에 "면밀 검토"(종합)

최 회장은 또 "민생의 활력을 높이고, 기업의 펀더멘탈을 강화하는 데 국회의 역할이 크다"며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를 주장했다. 그는 "2008년 이후 국내총생산(GDP)이 2배 이상 성장해 명목 소득은 크게 늘었지만, 8천800만원 초과 구간의 근로소득세는 35%로 요지부동이다. 이를 더는 외면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경제엔 색깔이 없다고 한다. '경제도 민주당, 안보도 민주당' 이란 기치 아래 회장님들, 사장님들의 든든한 어깨가 되겠다"고도 강조했다.



李대통령, "韓, 더 매력적 투자처로 거듭날 것" [HK영상]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오찬 행사에서 “저는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우리 국민들께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 불국사에 APEC 배우자 초청…직접 고른 선물은?

김혜경 여사가 30일 경북 경주 교촌마을에서 한복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복을 차려 입은 김 여사를 보고 “의복이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아울러 “핫팩은 서늘한 날씨에 방한해 주신 배우자들께 따뜻함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김 여사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참석자들은 복주머니를 든 채 불국사의 대표 상징물인 청운교와 백운교를 배경으로 공식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불국사 무설전(無說殿)에서 진행된 한식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다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의 맛과 향을 음미하는 한편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병' 차은우, 오늘은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 [APEC 2025]

계급은 일병이다.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차은우가 정상회의 만찬 행사에서 사회자로 출연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국방부도 검토를 거쳐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보] 이 대통령, 젠슨 황 접견…“한국 목표는 아시아태평양 AI 수도”

양측은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났다. 접견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엔비디아도 동참해 인프라·기술·투자가 선순환하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접견에서는 ‘피지컬 AI’ 등 AI 인프라 구축 및 기술협력, AI 기술 공동연구, AI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李대통령, 시진핑에 경주 황남빵 선물…시 "맛있게 먹었다"

양 정상은 기념촬영을 한 뒤 회담장으로 함께 이동했다.이 대통령이 이날 "만나게 돼 반갑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시 주석은 "경주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라고 들었다.



[경주APEC] 대통령실 "내일 한중회담서 한반도 비핵화·평화 논의"

특별취재단 = 대통령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평화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진핑 “황남빵 맛있다”, 이 대통령 “다른 나라 정상에도 돌려라”[경주 APEC]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한 경주 황남빵을 먹고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외의 모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대표단에도 경주의 명물인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엔 중국 측 대표단을 위해 황남빵 200상자를 추가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홍 치마 이어 연두빛 저고리"…김혜경 여사 한복 멋 뽐냈다 [APEC 2025]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를 무대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연일 한복을 입고 공식 일정에 나서는 가운데, 31일에는 연두색 저고리와 개나리색 치마로 구성된 한복을 차려입고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불국사를 방문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캐나다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 뉴질랜드 아만다 럭슨 여사, 필리핀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 싱가포르 루즈루이 여사, 대만 린원쉬엔 영애, 태국 타나논 니라밋 여사 등 6개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찾았다.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각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경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한복의 멋을 전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전날(30일)에도 경북 국립경주박물관 내 수묵당에서 APEC 한복패션쇼를 총괄한 송선민 예술감독과 한복디자이너 5명(이혜순 담연 대표, 이혜미 사임당 대표, 송혜미 서담화 대표, 박선영 나뷔한복 대표, 이예심 오리미 대표)과 차담회를 진행했다.차담회에서 김 여사는 "큰 나무의 그루터기처럼 기초와 뿌리가 단단해야 의미 있는 변화가 가능하다"며 "가장 한국적인 멋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디자이너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日관계자 "한일정상 모두 실용적…어려운 사안 솔직한 대화할 것"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모두 실용적인 정치인이며 "우리(한일)는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다카이치 총리와 첫 회담을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한일이 앞마당을 공유하는 너무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가족처럼 정서적으로 상처를 입기도 한다"며 과거사 이슈를 염두에 둔 듯한 언급도 내놨다. 또 "두 정상이 좋은 개인적 관계를 형성했고 훌륭한 출발을 했다"며 "셔틀외교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으며 다음 회담 장소는 일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李대통령 부부,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개최…사회 차은우가 본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31일 저녁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APEC 회원 및 초청국 정상 내외,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CEO, 국내외 주요 인사 등 약 400명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만찬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개발에 직접 참여해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메뉴에는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 정신과 한국의 미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만찬 후에는 '나비, 함께 날다'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김건희일가' 동업자 김충식 특검 조사…'국고손실' 피의자(종합)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관련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일찌감치 나와 대기하던 그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챙긴 적 있냐는 취재진 질의에 "그런 건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공흥지구와 관련해 김 여사 일가를 위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과 소통한 적 있냐는 질의에도 "그런 일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거 큰 잘못이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김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동업자이자 김 여사 일가와 20년 넘게 가깝게 지내온 인물로 알려졌다.



李 빵터뜨린 시진핑 한마디 “황남빵 맛있게 먹었어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꺼낸 말이다. 하지만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경 가장 늦게 입장했다.황남빵은 외교부의 심사를 거쳐 APEC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됐다.



[경주APEC] 韓-UAE "국방·방산·에너지에 AI 등 첨단기술 협력도 강화"(종합)

칼리드 왕세자는 이에 "한국의 소프트파워 문화적 역량에 특별하고도 대단한 감명을 받았다"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고 강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UAE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전통적 우방"이라며 "왕세자님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UAE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과 함께 왕세자님을 환영한다"며 "UAE는 중동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고 의미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발언 과정에 "혹시 아실지 모르겠다"며 "경주가 약 천 년 전에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칼리드 왕세자는 이에 "무함마드 대통령님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대통령께 전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UAE 관계는 저희에게 굉장히 특별하고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렇다.



李,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접견…"경기 활력 흐름 내년에도 이어지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를 방문한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접견해 세계 경제와, 한국의 경제 전망, 경제정책 방향 및 경제성장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대통령은 새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신속히 해소되면서 한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국내외 투자자들도 한국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신속한 추경 집행 등으로 인해 민간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등 경기가 활력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최근 한국의 소비, 수출 등 여러 지표로 볼 때 한국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이어져 내년에는 한국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과 IMF 총재는 한국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 대통령은 글로벌 무역 둔화, 반도체 수요 조정,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령화, 잠재성장율 둔화와 같은 구조적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했다.특히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변화를 가속화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구현을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 중임을 밝혔다.



'일병' 차은우,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로 나선다

31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오후 열리는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 행사인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문화공연' 사회를 맡는다. 한편 이날 환영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APEC 21개 회원 정상·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국방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익 증진 및 민군 협력 차원에서 이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핫팩 넣은 복주머니 선물에 불국사 가이드…김혜경 여사도 ‘K컬처 외교’ [화보]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주 불국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대웅전을 둘러보고 있다. APEC 2025 KOREA 김혜경 여사가 31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경제체 대표 배우자들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APEC 2025 KOREA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주 불국사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배우자 친교 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EC 2025 KOREA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시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APEC 2025 KOREA



'딸 축의금' 논란 최민희…국힘, 경찰 이어 권익위에도 신고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해 최민희 위원장의 상임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팻말을 부착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전날 과방위 국정감사 마지막 절차에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이런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매우 후회되고 아쉽다.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경주APEC] 李대통령 "韓경제 빠르게 회복"…IMF총재 "내년 반등할 것"

게오르기에바 총재 접견…"금융·외환시장 선진화하고 성과중심 재정운영"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하고 한국 경제 전망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경주를 방문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이날 오후 3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났다. 또 "신속한 추경 집행 등으로 인해 민간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등 경기가 활력을 찾고 있으며 이런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게시판] 우즈벡 타슈켄트 법과대 총장, 법제처 방문…교류·협력 논의

법제처는 31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법과대 이슬람벡 루스탐베코프 총장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법제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선진적·체계적 법제를 연구하고자 지난 2월 한국법연구센터를 개소한 타슈켄트 법과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법제처는 전했다. 법제처는 31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법과대 이슬람벡 루스탐베코프 총장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법제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與, '사법 정상화 TF' 내달 3일 출범…법원행정처 폐지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 법원행정처 폐지 등 법원행정 개편 방안을 논의할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를 발족한다.



[단독]대검 ‘검찰개혁’에 대비하는 TF 출범…구성원 의견 모은다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한 검찰청 폐지가 확정된 3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향후 검찰청의 기능은 기소 전담의 공소청과 중대범죄 수사 전담의 중수청 등 2개의 기관으로 재편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31일 ‘검찰제도개편 TF’를 출범한다.



이재명-시진핑, ‘한·중 관계 개선’ 첫 발 뗄까…민생 위주 안정에 초점 둘듯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지는 첫 한·중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계기에 11년 만의 방한을 한 시 주석과 한·중 관계 개선의 분기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31일 에이펙 정상회의를 위해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분쯤 행사장에 도착한 시 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을 했다. 시 주석은 정상들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도착해 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실 제공 11월1일 에이펙 정상회의가 끝난 뒤 한·중 정상회담은 오후에 개최된다.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주요국과의 양자회담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중국이 가장 예민해하는 핵추진 잠수함(핵잠) 관련 발표가 깜짝 추진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정상 차원에서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대통령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평화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속보]검찰, ‘윤석열 감찰’ 이성윤·박은정 재수사 끝에 ‘무혐의’ 처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채상병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에서 국회 위증 관련자 고발에 앞서 회견을 했다. 이들이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연루된 한동훈 당시 검사장에 대한 감찰을 목적으로 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으로부터 받아낸 자료를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제공해 윤 전 대통령 감찰과 징계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은 2021년 6월 이 사건을 각하하면서 이 의원과 박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서울에서 승패 결정할 것”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31일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서 장동혁 대표가 발언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이자 체제 전쟁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의 승리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제2의 건국 전쟁과 체제 전쟁의 승패가 서울에서 결정 난다는 것을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 기적을 이곳 서울에서 여러분들이 시작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내년 지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최민희 "내 잘못이다" 사과했지만…국힘,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딸 결혼식에서 피감기관 관계자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사퇴 요구를 거두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31일 최 위원장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직접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신고를 제기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제 잘못이다”고 인정하면서도, “다만 사실의 왜곡과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기록의 차원에서라도 남겨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李대통령, 시진핑과 첫 대면… 習 “황남빵 선물 맛있게 먹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린 31일 21개 회원국 정상을 개별 영접하고 정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영접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대면했다. 시 주석은 마지막 순서로 이 대통령과의 영접을 진행했다. 이날 영접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과의 첫 대면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11월1일 에이펙 정상회의 2세션이 끝난 후 시 주석과 첫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한·중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지방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APEC 정상 만찬에 ‘군복무’ 차은우가 사회···지드래곤·‘케데헌’ 리정 공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31일 개최된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메뉴가 나오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등이 공연을 한다. 사회는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맡는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라며 “참석자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 정신과 한국의 미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사진. 계급은 일병이다.



[속보] 젠슨 황 만난 이 대통령 “대한민국, 아태 지역 AI 수도로”

이날 접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도 함께했다.



양주서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지상군 첨단 무기 전시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 등 지상군의 첨단 무기와 장비를 엿볼 수 있는 '2025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이 31일 오후 3시 경기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경기도, 양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올해 5회째로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담아 민·관·군이 함께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드론 축제다.



안규백 국방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위해 최선"

안 장관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일본·중국·호주·말레이시아·태국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참가하는 아세안 안보회의에서 참가국 국방장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각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 지지를 이끌어내고 설득을 구하면서 동시에 방산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일각에선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은 중국 견제를 최우선 목표로 삼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주한미군의 대북 억지 임무를 줄이고 대만 위기 시 관여 등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기 위한 여건 조성을 겨냥한 발언이라며, 한국군에 한반도 전·평시 방어 주도권을 모두 넘겨주는 것이 미국에 유리하다는 '미국 우선주의' 안보 정책에 입각한 것이라고 관측했다.



[경주APEC] 李대통령 "경주맛 즐기시라" 황남빵 전달…習 "맛있게 먹었다"(종합2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께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길이 불편하진 않으셨느냐"며 자연스럽게 시 주석을 안내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다음날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경주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라고 들었다. 매우 인상적이고 좋은 곳"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환영한다.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며 악수했고, 짧은 대화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정상회의장으로 안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에게도 이 대통령은 "만나서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전날 경남 거제의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는 "어제 고생하셨다. 잘 다녀오셨느냐"고 물었고, 카니 총리는 "한국이 제공한 헬기와 조선소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다.



[영상] "한국으로 꼭 데려가 주세요"…러시아 파병 北포로 귀순 의사

러시아에 파병돼 싸우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속보] 젠슨 황, 李대통령에 "AI 미래, 함께 만들게 돼 기뻐"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속보] 李대통령 "韓 AI 글로벌강국 되는 길에 엔비디아 역할 당부"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정부, 中 '핵잠' 견제구에 "재래식 무장 잠수함으로 NPT에 부합"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공식화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 계획이 현행 핵 비확산 체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속보] 정책실장 "투자·통상 관련 '조인트 팩트시트' 거의 마무리돼"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한국갤럽] 서울 여야 지지율 급변동···민주당 31%, 국민의힘 32%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주일 새 10%포인트 하락하며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된 것으로 31일 나타났다. 서울 전역에 적용된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 대책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오른 26%였다. 민주당의 서울 지지율은 31%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12%포인트 오른 32%를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 15일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서울 민심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결과일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해 57%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이 대통령 지지율은 47%로 전주 대비 8%포인트 하락해 민주당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경북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올라 44%, 민주당은 7%포인트 상승해 27%를 기록했다. 응답률은 12.6%다.



李대통령, 에이펙 공식 만찬 예정… 사회는 차은우, 메뉴는 에드워드 리

만찬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직접 참여해,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만찬 행사 사회는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씨가 맡았다. 공연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3막으로 구성됐다. 신라의 찬란한 역사에서 출발해 K컬처의 현재, 그리고 AI·로봇 기술이 상징하는 미래의 비전으로 이어진다. 공연에는 지드래곤, 허니제이·리정,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검, '검찰 김건희 봐주기 의혹' 2개 수사팀 본격 가동

박 특검보는 아울러 변호사 출신 특별수사관과 파견 경찰관으로 구성된 이른바 '검찰의 김 여사 봐주기 의혹' 전담 수사팀 2개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14호는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ㆍ은폐·비호하거나, 증거 인멸 혹은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 사건을 가리킨다. 15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등이 조사나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사건을 뜻한다. 특검팀은 최근 연장된 수사 기한 내 김 여사를 추가 소환하고 이어서 윤 전 대통령도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달 안에 김 여사를 소환해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양평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 각종 '매관매직' 의혹 등 남은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김용범 "관세협상 조인트 팩트시트 마무리 단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투자·통상 관련 팩트시트는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31일 관세협상 조인트 팩트시트와 관련해 "거의 마무라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 2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차은우 사회로 GD 공연 보며 에드워드 리 음식을…

강유정 대변인은 "K팝과 K컬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이를 홍보하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차은우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남자주인공 '진우'의 실제 모델로, K컬처를 홍보를 위해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국방부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상만찬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화제를 모은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롯데호텔 셰프들과 협업해 준비한다.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아시아·태평야 지역의 화합 정신과 한국의 미식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만찬 후에는 '나비,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경주APEC] 정책실장 "관세 MOU·통상 '조인트 팩트시트' 거의 마무리"

그는 다만 "안보 분야도 조인트 팩트시트 작업을 하고 있다"며 "문구 등을 가지고 한미 간에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진핑 "맛있게 먹었다"…李 선물한 황남빵에 '화기애애'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만났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또 "경주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라고 들었다. 강 대변인은 의전상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외교부를 통해 자세한 상황을 알아봐야 한다"고 답했다.



與 을지로위 "온플법 재추진"...배달플랫폼 핀셋 규제도 시사

우선 을지로위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형 배달플랫폼들의 독과점 집중과 이윤 극대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쥐어짜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미 관세협상으로 멈춰 선 온라인플랫폼법(온라인플랫폼의 독점규제법·거래공정화법) 도입을 서두르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을지로위는 △피해주택 신속 매입 위한 한국도시주택공사(LH) 인력 증원 △배드뱅크 설립 △지자체의 피해주택 관리 권한 강화 등을 거론하며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한 제도 마련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을지로위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구제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최민희 사과 충분한지 당 아닌 국민이 판단할 것"

국정감사 기간 중 딸 결혼식을 치르고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아 논란이 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이 사과를 했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31일 최 위원장이 자녀 결혼식 및 국정감사 피감기관 퇴장 조치 등 논란에 사과한 데 대해 "당이 판단할 문제가 아닌 국민께서 받아주실 문제"라고 말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최 위원장 사과에 대한 당 지도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 사과가 충분한지 당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 이후에 저희가 종합적으로 경위, 내용, 사과에 대한 평가는 물론 다른 상임위 전체 평가도 함께 할 것"이라며 "국감에 대한 종합적인 당내 평가에 과방위 평가도 이뤄질 것이고, 최 위원장 건으로 좁혀도 '위원장직 정리'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이 국감 중 증인인 MBC 간부에게 퇴장 명령을 내린 사안과 관련해서도 "위원장이 (MBC 간부) 증인 퇴장을 (통화에서) 설명했고 정청래 대표는 상당 부분 이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음 주 국감을 당 지도부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거고 그 과정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것이지만, 그것이 상임위원장직을 사퇴시키는 문제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재차 말했다.앞서 전날 최 위원장은 신상 발언을 통해 "국감 기간 중 딸 결혼식을 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속보]‘대장동 비리’ 김만배·유동규, 1심서 징역 8년···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게 법원이 31일 중형을 선고하고 모두 법정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 정영학 회계사에게는 징역 5년,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김씨에게 428억여원, 유 전 본부장에게 8100만원, 정민용 변호사에게 37억여원의 추징을 명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나경원 "李재판 재개 서명운동…온 국민 동참 촉구"

나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법과 원칙에 따라 마무리돼야 이 모든 국가적 비극이 끝날 수 있다"며 "재판 재개 서명 촉구 운동에 온 국민이 동참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범죄자 대통령 한 명을 위해서 헌법 질서가 파탄나고 민생도 파탄난다"며 "이 대통령이 법과 원칙에 따라 다시 재판을 받는 것이 바로 헌법 질서를 지켜내고 정치를 정상화하고 민생을 살리는 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재판 재개 서명운동에 대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했고, 2만 5천여 명 가량의 국민들이 이미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AI 강국도약에 역할당부" 젠슨 황 "韓과 함께해 기뻐"

젠슨 황 역시 "AI의 미래를 한국과 함께 만들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과 젠슨 황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AI와 관련해 '풀 스택'(전 단계 공정)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들과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젠슨 황은 또 "오늘날의 엔비디아를 만든 것이 대한민국이다.



정부, 핵추진 잠수함 추진 “NPT에 부합…재래식 무장”

정부가 31일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는 것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핵탄두가 아닌 재래식 무장을 갖추기 때문에 NPT 위반이 아니라는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가 개발·운용을 추진하려는 것은 재래식 무장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라며 “이는 NPT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도입하려는 핵추진 잠수함은 핵탄두가 달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싣지 않기 때문에 NPT 위반이 아니라는 뜻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해달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고, 이튿날 트루스소셜에는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라고 썼다. 중국은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핵추진 잠수함 확보를 위해선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해서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잠수함 설계를 위한 기술도 갖춰야 한다.



李대통령, 젠슨 황에 "엔비디아 대성공 거둬 韓 국민 모두 골든벨 받길"

이어 이 대통령은 "그래서 대표께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시대를 가장 먼저 열어가는 그야말로 시험지 같은 공간으로, 테스트베드로 만들어놓고 실패하지 않고 크게 성공할거라 확신한다"며 "우리 국민들께 오늘 무엇을 발표할거냐를 대표께서 말씀했다는데, 굳이 생각해본다면 젠슨 황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관련 투자를 시작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엔비디아 투자를 정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정부 입장에서도 전폭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잘 아시겠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거의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류 미래를 결정적으로 바꿀 것이라 생각해서 대대적인 투자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전세계에서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라, 성과가 나는 나라로 저도 노력할 것이고, 국민도 노력할 것이고, 여러분도 그 속에서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李 "현대차 잘되는 게 韓 잘되는 길"…정의선 "관세협상 너무 감사"

현대차가 잘 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겁니다"라고 화답했다.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9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합의된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가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됐다.



[속보] 李대통령 "엔비디아 韓투자 전폭지원…국민 모두 '골든벨' 받길"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접견하고 있다.



[속보] 李대통령, 젠슨 황에 "韓, AI 테스트베드…투자 성공 확신"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현대차, 엔비디아의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 협약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 관세합의 후속 조치 산더미..野 "정보공개 선행돼야"

장기간 지속되던 한미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남아있는 과제 역시 산더미다. 정치권에서도 당분간 관세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31일 정부를 향해 구체적인 관세 협상 과정 및 내용을 공개하라고 연일 압박하고 있다. 감시와 견제라는 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보 공개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우선 국민의힘은 이번 관세 합의에 대해 비판적 논조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들은 이번에도 이런 일이 벌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연 200억 달러 현금 투자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쏟아지고 있다.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정부가 우리가 이미 대미 투자 1위고 미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입지를 잘 활용해 협상을 했어야 됐는데 이에 실패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합의 내용에 대해 인지가 돼야 감시와 협조 뭐든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주장이다. 한미의원연맹은 12월 방미 등을 통해 미 의회를 설득할 계획이다.



李대통령, 젠슨 황에 "엔비디아 韓투자 전폭지원…성공 확신"

실제로 이날 정부와 국내 기업, 엔비디아는 접견 직후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투입을 포함한 인공지능(AI) 산업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또 젠슨 황이 과거 용산 전자상가를 들렀던 경험이 있다는 점을 떠올리며 "옛날에 용산 전자상가에 가시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다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정말 다른 혁신적 사회로 바뀌어 가야 하는데, 젠슨 황 대표께서 함께하셔서 정말 든든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주APEC] 정의선 "관세 감사드린다"…李대통령 "현대차 잘돼야 한국 잘돼"

이 대통령이 접견실에 들어온 정 회장에게 "어서 오시라"고 인사를 건네자, 정 회장은 "관세 관련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너무 고생 많이 했죠"라며 "현대차가 잘 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에게도 "고생하셨다"고, 최태원 회장에게도 "애 많이 쓰고 계신다. 잘 돼 가는 것 같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반도체도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



해운업계 "한미 관세 합의 환영…교역심리 개선·운송수요 확대"

국내 해운업계는 "한미 관세 합의가 해운산업의 교역 활성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쇼츠] 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 꼭 데려가달라"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장동혁 "내년 지선은 제2의 건국전쟁..성패는 서울에서 결정"

다가오는 선거에 표로써 확실하게 천벌 받게 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향해 "'애지중지 현지 뭐지'라는 말이 인터넷에 떠돈다.



한동훈도 이준석도…"믿기지 않는다" 故 백성문 변호사 애도

방송 패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했던 백성문 변호사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 "에너지가 넘쳤고 상식적이고 정의롭게 할 말을 하던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투병하느라 고생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단독]채상병 특검, “직권남용 안된다” 송창진 법리검토 보고서 확보

채 상병 특검이 송창전 전 부장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외압 사건 통신영장 청구를 보류하던 당시 작성한 법리 검토 보고서를 확보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공수처 채 상병 순직 외압 사건 수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통신영장 청구가 불가한 이유가 담겼다. 보완 의견 개진 4일 후 송 전 부장검사가 통신영장 청구를 위해 결재를 했고 영장이 청구됐다는 것이다. 특검은 지난 29일 송 전 부장검사를 불러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했다.



李대통령, 젠슨 황 엔디비아 CEO 접견 [APEC 2025]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접견에 앞서 국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접견에 앞서 국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접견에 앞서 국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한동훈·장혜영, '새벽배송 금지' 놓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서 공개 토론

좋은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두 사람은 최근 SNS를 통해 새벽배송 노동 환경과 소비자 편익을 두고 공방을 이어온 바 있다.



젠슨 황, 한국에 '귀한 GPU 26만 장' 풀 것...국내 기업들과 전방위 협력 [HK영상]

이 대통령은 현대자동차와 네이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자율주행, 로봇, 제조업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나 한국이 AI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현대자동차와 엔비디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기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정부는 이를 통해 반도체와 제조업 중심의 차세대 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세 "설 선물 수사 의뢰? 관행 따랐을 뿐…李, 사실상 면죄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당 비상대책위원장 신분으로 보수 유튜버에게 설 선물을 보낸 것을 두고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권 의원은 "관행적으로 해온 예를 따랐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문제가 된 사안은 대통령선거가 법적으로 확정되기 이전 통상적인 명절 인사 차원에서 각계에 선물을 보낸 일에 관한 것"이라며"그 발송 명단 역시 과거 당에서 관행적으로 해온 예를 따랐을 뿐"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같은 명절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저에게 선물을 보냈고 이에 대해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하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소견을 보냈다"며 "그럼에도 선관위가 저에 대해서 수사를 의뢰하면서 이 대통령에게는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은 지극히 편파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경주APEC] 트럼프 본회의 빠졌지만…美당국자 "APEC은 중요한 플랫폼"

그러면서 "우린 APEC을 세 차례 개최했고 올해 새 행정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은 APEC을 통해 일하는 것에 여전히 매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외교 고위 당국자들을 대동하고 참석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가 APEC에 그만큼 진지하고 헌신적이고 APEC 가치를 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이어 "그가 여기 왔던 게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이고 APEC은 미국이 경제 의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참여한 것은 APEC에 대한 우리의 지지와 헌신을 강력히 표명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됐다.



한동훈·장혜영, ‘새벽 배송 금지’ 장혜영 맞짱 토론 성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제안한 ‘새벽 배송 금지’ 공개 토론 제안을 수용했다. 장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한 전 대표의 수용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을 기대한다. 좋은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자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전 대표와 장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제안한 새벽배송 금지 논의를 두고 맞붙었다.



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종합)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를 상대로 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변경한 이유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 등과 통화한 이유도 확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차를 이용해 자택에서 국회로 이동 중이던 추 전 원내대표는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통화했고, 이후 윤 전 대통령과도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은 계엄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윤 전 대통령과 표결 방해를 논의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지난달 추 전 원내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동훈 전 대표와 김태호·서범수·김용태 의원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절차는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젠슨 황 대표 접견한 이 대통령 [한강로 사진관]

이날 이 대통령은 젠슨 황 대표와 만나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비롯한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맥 동료들’ 만난 이 대통령 “나도 그 자리 있었어야”···젠슨 황 “다음엔 대통령도 함께”[경주 APEC]

전날 황 CEO가 이른바 ‘깐부 회동’에서 모든 음식값을 계산하겠다며 골든벨을 울린 장면을 빗댄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황 CEO와 만나 “어제는 치킨집에서 치킨 드시는 것도 온국민이 함께 지켜봤다. 더구나 골든벨까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앞서 황 CEO는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에서 이 회장, 정 회장과 만나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황 CEO는 엔비디아 창업 초기인 1990년대 중반에 서울 용산 전자상가를 종종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 큰 것 아니냐”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 함께 한 이 회장에게 황 CEO를 가리켜 “아주 훌륭한 친구를 두셨다”고도 밝혔다. 그러자 황 CEO는 “들으셨죠? 이 대통령도 짙은 남색 정장에 태극기 배지를 달고 황 CEO를 맞았다. 이날 접견에는 황 CEO의 딸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마케팅 담당 수석 이사도 동행했다. 너무 젊어 보이신다”고 덕담을 건네자 황 CEO는 딸이 34살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비밀”이라고 농담했고 황 CEO가 “죄송하다.



李대통령, 시진핑과 '황남빵' 외교…200상자 보냈다

당시 시 주석은 마지막에서 다섯 번째 순서에 입장할 예정이었지만, 가장 마지막 순서에 입장하게 됐다.이때 이 대통령은 서로 인사한 뒤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이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네자 시 주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기념 촬영을 마친 두 정상은 회의장 안으로 같이 이동했는데, 이때 시 주석이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속보] 다카이치, 시진핑에 "일본에 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李 "IMF, 우리에겐 안 좋은 기억…예방 역할 해달라" IMF총재 "韓, 모범 국가"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접견에서 "IMF 때문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미리 조언하고 점검해 균등하고 안정적인 세계 경제 성장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과거 위기 때 금융지원을 받았던 한국은 이제 다른 나라를 지원하는 모범국가가 됐다"며 "한국의 성과와 미래 계획 모두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만나 "대한민국 기억 속엔 IMF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기에 앞으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李대통령 "AI 강국도약에 역할당부" 젠슨 황 "韓과 함께해 기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한국이 AI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AI와 관련해 '풀 스택'(전 단계 공정)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들과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젠슨 황은 또 "오늘날의 엔비디아를 만든 것이 대한민국이다.



李대통령,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밀도 있는 협력관계 맺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아주 많은 세월 동안 한국과 필리핀이 우방국가로 서로 지원 협력해왔지만 오늘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더 높은 단계의 밀도 있는 협력관계가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이 국난에 처했을때 필리핀에서 많은 군대를 파견해서 함께 싸워주셨다"며 "우리 한국 국민들은 필리핀의 헌신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李대통령,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특별한 관계 더 깊이 발전하길"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최초로 대한민국을 승인한다든지 최초로 FTA를 체결한다든지 이런 면에서 대한민국과 특별한 관계 맺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칠레 정상회담을 갖고 "대통령님의 이번 방한 계기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던 양국 관계가 더 크게 더 깊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칠레는 민주주의 체제를 완성하고 대한민국과 오래전부터 여러 가지 면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정말로 먼 길을 와서 APEC 행사에 함께 해 주시고 대한민국을 방문해주신 점 환영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건희특검, 서울국세청 자료확보…건진 세무조사 무마 의혹

특검팀은 이날 오후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다만 이는 자료 확보 차원에서 사실상 임의제출 형태로 협조를 받는 절차다. 통상검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수사기관 내지 감독기관을 상대로 한 자료 확보시 많이 활용된다. 특검팀 관계자는 영장을 제시하고 수사상 필요한 자료를 임의 제출받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료 확보는 청탁이 실제 세무조사 무마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속보] 다카이치 "시진핑과 솔직한 대화로 관계 심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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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日총리와 소통유지 준비돼…양국관계 올바른 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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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위한 감세냐, 부자 특혜냐 與, 배당소득 세율 인하 '신중론'

11월 중순에 시작하는 국회의 세법 심사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가 발표한 35%로 유지하자는 ‘신중론’이 확산하고 있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소속 한 의원은 “당내 소위 ‘조세 정의파’ 의원이 대다수여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인하하자는 주장에 공감하는 이는 극소수”라고 31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취임 100일 회견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를 시사하긴 했지만 당내 저항이 만만치 않다는 의미다. 시장에선 양도세율(25%)보다 높은 분리과세 최고세율에 대해 반발이 나왔다.



"관세협상 팩트시트 마무리 단계"

조인트 팩트시트는 양국이 합의하에 내놓는 공동 설명자료다. 팩트시트를 도출하는 것은 지난 7월 말부터 대미 투자펀드 구성을 놓고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벌이던 한·미 관세협상이 3개월여 만에 최종 타결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김 실장은 “안보 협상 분야도 조인트 팩트시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문구 등을 두고 한·미 간에 마지막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닫은 코인거래소, 묶인 돈 3%만 돌려줘 … 규제 사각지대 여전

영업이 종료된 가상자산거래소에 보유 중인 자산을 돌려달라고 신청했지만 못 받은 금액 비중이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곳의 거래소가 문을 닫은 뒤에도 38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이용자 보호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업이 종료된 뒤 자산과 예치금을 돌려받은 이용자 비중은 극히 낮았다. 거래소별로는 플랫타익스체인지가 9억7348만원의 반환 신청을 받고도 37만원만 돌려줘 반환 비율이 가장 낮았다. 신청 뒤 답을 받지 못한 인원은 1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野, '딸 축의금' 최민희 권익위에 신고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기간 중 피감 기관으로부터 딸 축의금을 받아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최 위원장은 해당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과방위원장직 사퇴 요구에는 당 차원에서 선을 긋는 모양새다. 전날 최 위원장을 뇌물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공세를 이어갔다.



시진핑·다카이치 첫 회담…"전략적 호혜관계 재확인"

중·일 정상회담은 2024년 11월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이후 약 1년 만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동·남중국해 진출에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체류하는 일본인의 안전 확보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도 의제에 올랐다. 1972년 중·일 공동성명 등 이른바 중·일 4대 정치문건의 각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 측이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그의 언행부터 살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도쿄=김일규/베이징=김은정 특파원



1일 한·중 정상회담…'FTA·대북 문제' 협상 테이블 오를 듯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지는 첫 회동에서 두 정상은 민생 문제, 한반도 비핵화 등을 논의한다. 우리 정부는 “중국을 염두에 둔 게 아니다”고 했지만, 중국은 미국 주도의 동맹이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을 포위한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한국 내 혐중 시위 대책을 설명하는 등 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상 간 대화를 통해 9년간 이어져 온 중국 당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해제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양국은 정상회담 후 공동문서를 내지 않고, 각자 보도자료 또는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경주=김형규/배성수



이재명 '핵잠수함' 시대 열자 다시 생각나는 노무현[노컷브이]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것이냐? 영상으로 보시죠.



[속보] "中시진핑·日다카이치, 정상회담 종료"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與 부동산TF 비공개로 첫 회의…공급대책 논의한 듯

국정감사가 전날 사실상 끝남에 따라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동요하는 부동산 민심을 달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돌입한 것이다. TF는 상견례 성격의 회의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를 위한 입법과 부동산 추가 공급을 위한 택지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제 정책이 갖는 휘발성을 감안한 조치다.



치킨값 다 낸 이재용 “젠슨이 시켜서 골든벨 울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0일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젠슨 황 대표는 “훌륭한 산업 역량을 지닌 나라는 한국 말고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한국에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26만 개를 공급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 회장에게 젠슨 황 대표를 가리켜 “아주 훌륭한 친구를 두셨다”고 했다.



李대통령 "한국,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날 것"

외국 정상과 기업인 60여 명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규제 혁신과 산업 지원 확대를 약속하며 투자를 당부한 것이다. 이 대통령이 ‘실용적 시장주의’라는 국정 운영 기조를 다시 밝힌 것은 7월 말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러면서 “자유무역 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무역 및 투자 활성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미·중 통상 갈등으로 팽배해지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위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타개하자는 발언으로 해석된다.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31일 공식 개막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21개국 정상과 대표단은 회의 첫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번영을 추구하자는 발언을 잇달아 내놨다. 글로벌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신냉전’ 조짐이 나타나고,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가 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아·태 지역 발전의 불안정 요인이 늘고 있다”며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야 한다”고 말했다. APEC은 무역·투자 자유화와 교류 확대 등에 기반해 아·태 지역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오찬에 참석했다.



경주 모인 21개국 정상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상호협력 공감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31일 공식 개막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21개국 정상과 대표단은 회의 첫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번영을 추구하자는 발언을 잇달아 내놨다. 글로벌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신냉전’ 조짐이 나타나고,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가 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아·태 지역 발전의 불안정 요인이 늘고 있다”며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야 한다”고 말했다. APEC은 무역·투자 자유화와 교류 확대 등에 기반해 아·태 지역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 주석 발언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관세 등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며 다자기구에서 발을 빼는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된다.첫날 회의를 마친 21개국 정상·대표들은 참가국 간 양자회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엔비디아, 韓과 'AI 동맹'…GPU 26만개 공급

엔비디아가 2030년까지 한국 정부와 삼성, 현대자동차, SK, 네이버 등 4개 기업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총 26만 개를 우선 공급한다. 정부와 국내 기업들은 품귀 현상을 빚는 엔비디아 GPU를 조기 확보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분야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SK도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생산 효율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 개발에 쓸 예정이다. 현대차는 GPU를 차량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젠슨 황 CEO는 “한국은 제조업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했다. 산업계에서 “한국 AI 생태계 체질을 바꿀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빠른 데이터 처리가 핵심인 AI 활용 기술이 모든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GPU는 AI 인프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엔비디아와 국책 연구기관이 협업해 슈퍼컴퓨터 및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환경 구축, 기초과학 연구에 필요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도 병행한다.이번 공급은 산업 전반에 연쇄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산업에서는 삼성전자가 GPU를 활용해 다양한 미래 AI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산업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용 AI 칩을 고도화하고 로보틱스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대규모 GPU 학습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새로운 AI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 중심이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경주=한재영/강경주



AI 빅샷들과 파트너십 맺은 李…'인공지능 3대 강국' 발판 마련

엔비디아가 2030년까지 국내에 우선 공급하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개는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5~6곳을 새로 지을 수 있을 만큼 많은 물량이다. 현재 한국 정부가 보유한 1만3000개와 비교하면 20배 많다. 산업계에서 “한국 AI 생태계 체질을 바꿀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빠른 데이터 처리가 핵심인 AI 활용 기술이 모든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GPU는 AI 인프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글로벌 빅테크가 앞다퉈 GPU 확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반도체산업에서는 삼성전자가 GPU를 활용해 다양한 미래 AI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산업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용 AI 칩을 고도화하고 로보틱스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대규모 GPU 학습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새로운 AI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 중심이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경주=한재영/강경주



특검 출석불응 김장환 목사 증인신문 11월말로…"송달 거부"

수사 기간이 11월 28일까지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재판부에 기일을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31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당초 내달 3일로 예정된 공판 전 증인신문이 같은 달 24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지법은 특검팀의 김 목사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신청을 받아들여 11월 3일을 기일로 지정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증인신문이 무산될 경우 대응 방침에 대해 "수사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IMF 총재 "韓경제 내년 반등…과감한 구조개혁 계속해야"

이 대통령은 한국 경제에 대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민간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등 경기가 활력을 찾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내년에는 한국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금까지처럼 과감한 구조 개혁을 계속해야 한다”며 “그래야 경제 역동성, 혁신성, 성과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만나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변화를 가속함으로써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를 구현해 성장동력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경주APEC] 한중, 내일 정상담판서 '민생·비핵화' 접점 찾을까

미중 패권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과 중국 간의 협력 공간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양측이 새로운 관계 동력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두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토 아래 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주제가 하나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도 MBC 출연 당시 "(한중) 서로 간 민생 문제에 대해 공통 이해관계를 가진 분야가 많다"고 언급했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공급망 유지 문제도 한국의 관심 대상이다. 최근 중국은 북한과 관계를 회복하면서 과거와 달리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잘 거론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선 북한의 핵 위협을 '관리'하는 데 중국의 협력을 요구하는 것이 한국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정부는 북한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시도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미국은 동맹인 한국의 안보 역량을 높여 사실상 대중국 견제에 기여하도록 할 수 있다는 계산을 했을 수 있다. 중국은 미국 주도의 군사적 포위망에 한국이 동참하는 것을 강하게 경계해 왔다. 황재호 한국외대 글로벌안보협력센터 소장은 "일단 이번 국빈방문을 만들어낸 것만도 (의미가) 크다"며 "두 지도자가 서로 인적 탐색을 하면서 관계를 나름대로 '워밍업'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확실히 가져가겠다는 것을 확인하고 선언적으로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다"고 제언했다.



[포토] 캐나다 해군사령관 韓잠수함 ‘안무함’ 탑승

오랜 시간 물속에 머무를 수 있는 만큼 위치 노출 가능성이 낮은 데다 원자력이 뿜어내는 엄청난 에너지 덕에 동력이 떨어질 걱정을 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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