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강력 눈폭풍 강타…70만 가구 정전·항공편 대거결항
눈 폭풍은 남부를 거쳐 중부와 북동부로 이동하며 영향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컸다. 이날 하루만 항공편 1만편 이상이 취소됐고 전날까지 포함하면 주말 새 1만4천건 이상이 결항했다.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남부부터 북동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 폭풍의 경로에 있는 모든 주와 연락을 유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기상청은 "반복적인 결빙으로 도로와 보도가 빙판으로 변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할 것"이라며 이번 눈폭풍의 영향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눈폭풍 영향권에 든 상당수 지역의 학교가 26일 휴교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金 5000달러 눈앞, 銀 100달러 돌파… 동반 최고치 행진
2024년 2월 14일 2000달러에 못 미쳤던 금 가격을 고려하면 약 2년 사이에 2.5배로 오른 것이다.국내 시장에서 순금 1돈(3.75g)의 소비자 매입가도 100만 원을 넘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순금 1돈 매입가는 101만5000원이었다. 순금 1돈 가격은 지난해 1월 53만 원이었는데 처음으로 100만 원을 넘어서며 1년 만에 2배로 올랐다.이처럼 금을 포함한 귀금속 가격이 지속해서 오르자 투자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최근 1주간(16∼22일) 국내 금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KRX 금 현물’의 순자산액은 4조 원을 넘었다. 지난해 11월 3조 원 돌파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조 단위를 넘긴 것이다. 은행을 통해 살 수 있는 골드바도 인기다.
美반도체 정책의 역설… 지분투자-경쟁사 관세에도 인텔 주가 ‘곤두박질’
23일(현지 시간) 인텔 주가는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에 전날 대비 17% 떨어지며 마감했다. 인텔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하며 올 1분기(1∼3월) 매출이 117억∼127억 달러(약 17조∼18조5000억 원)가 될 것이란 전망치를 내놨다. 비용 부담도 상당한 상황이다. 인텔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연방정부 지분 투자를 비롯해 소프트뱅크의 추가 투자, 엔비디아의 칩 설계 협력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美, 네타냐후와 가자 평화 논의…이스라엘은 드론 공격(종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윗코프 특사는 이날 SNS에 "역내 모든 중대한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이스라엘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20개항과 평화 계획 2단계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양측은 각자 상대방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 연회장 건설 상당히 진행…중단시 美에 치명적"
그러면서 "가장 특이한 곳에서 자금을 조달받는 소위 '보존주의자'들이 우리 위대한 백악관에 절실히 필요한 증축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회장 신축을 막기 위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국가역사보존협회(NTHP)를 겨냥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내 연회장 완공을 위해 공사를 서둘렀고 백악관 건물 일부인 이스트윙을 철거하고 공사를 강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단체를 "극좌 성향", "방해꾼과 말썽꾼"으로 지칭하며 "우리나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집단"이라고 몰아붙였다.
美이민당국총격에 1월들어 시민 2명 사망…미네소타발 분노 확산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이민당국 요원들이 즉시 미네소타주를 떠나야 한다고 요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월즈 주지사 등 연방 요원의 총격을 옹호하며 민주당 정치인들이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일 37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현장에서 1마일(약 1.6㎞)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향해 "거만하고 위험하며 오만한 수사로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내란법 발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연방정부의 이번 사건의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주 정부가 수사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NYT는 "당국의 설명은 영상들과 모순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현장 영상을 분석하는 영상을 올렸다. WSJ은 "연방 요원들이 '방어 사격'을 할 때까지 프레티가 무장 해제에 '폭력적으로 저항했다'라고 연방당국은 주장하지만, 행인들이 찍은 영상은 다른 얘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프레티는 여성 시위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이민단속 요원들을 막아서다 몸싸움에 휘말린 뒤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드롭 사이트 뉴스'가 공개한 2분 50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프레티는 연방 요원에 밀려 쓰러진 한 여성을 부축해 일으켜 세우려고 했고. 당시 요원 중 한 명은 프레티에게 처음 접근했을 때는 빈손이었다가 몸싸움 와중에 총 한 자루를 집어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황상 연방 요원이 프레티가 소지했던 총을 회수했음을 가리키는 장면이다. 그 후 다른 요원이 자신이 들고 있던 총으로 프레티의 등을 조준하고 근접 거리에서 발사를 시작했고 곧이어 여러 발을 계속 쐈다. 미 매체들은 5초간 최소 10발이 발사됐다고 분석했다. ◇ 사망자 유족 "美정부 역겨운 거짓말"…공화당 일각서도 우려 사망한 프레티는 미니애폴리스 재향군인(VA) 병원에서 약 5년간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해온 간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행정부가 우리 아들에 대해 퍼뜨린 역겨운 거짓말은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공화당은 물론 총기소지 옹호단체에서도 연방 당국의 총격과 해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앞서 지난 7일 37세 미국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의 총격에 사망한 바 있다. 굿은 자신의 SUV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대화하던 중 하차 요구에 불응한 채 현장을 떠나려다 한 요원의 총격에 숨졌다. 희생자인 굿은 최근 미주리주에서 미니애폴리스로 이주한 여성으로 세 아이를 키우는 미국 시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굿이 단속 요원의 하차 요구에 불응한 채 현장을 떠나려 한 것은 사실이나 단속요원을 차로 치려했다고 보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미니애폴리스는 지난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프레티의 총격 사망 사건 직후 미니애폴리스의 사건 현장에선 소식에 분노한 시민 수백명이 사건 현장에 모여들어 연방 단속 요원들과 대치하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트럼프, '中관계개선' 캐나다 연일 압박…"체계적으로 자멸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캐나다가 체계적으로 자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캐나다와 중국 간 무역 합의가 "역사상 최악의 합의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모든 기업이 미국으로 이전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꼭 봐야 할 영상"이라며 캐나다 자동차 제조협회 회장의 회견 영상도 함께 올렸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그들이 아이스하키만은 건드리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적었다.
총기 소지했다고 사살?…美보수진영도 이민단속·시위대응 비판
특히 골수 보수 단체로 꼽히는 총기 소지 권리 옹호 단체들이 25일(현지시간) 잇달아 공개적인 목소리를 내고 이 사건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입장을 비판했다. 그러지 말라! "고 올린 글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미네소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위에 참여하거나 참관하는 동안에도 무기를 소지하고 휴대할 권리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프레티가 사망 직전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면서 지나가는 자동차들에 교통을 안내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미 언론은 이런 영상 등을 바탕으로 프레티가 사건 당시 총기를 꺼내거나 사용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국토안보부의 사건 경위 설명을 두고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며 연방 정부가 사건 경위를 조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공화당 주요 정치인들도 이번 사건에 대한 국토안보부의 대응에 쓴소리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연방 정부와 주 수사당국의 완전한 합동 조사"를 촉구했다. 미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사건 이후 트럼프 정부의 세출법안 패키지 통과를 반대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헬스하다 무심코 얼굴 만졌다면?…손 세균, 변기보다 ‘10배’ 많아
여러 명의 헬스장 이용객이 땀에 젖은 채로 운동 기구와 매트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환경이 세균 감염과 확산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그는 “세균은 따뜻하고 땀이 많은 환경에서 쉽게 번식해 기구 표면에 몇 시간 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운동 중 얼굴을 만지는 것도 세균이 얼굴로 옮겨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sport, fitness and people concept - close up of man exercising on gym machine 2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헬스장에서 한 시간 동안 운동한 네 명의 실험자 손톱 밑 샘플에서 변기보다 최대 10배 많은 1만5000개 이상의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美 타임 “이란 시위 사망자 3만명 넘을 수도”
만약 타임을 통해 증언한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 2명의 말이 사실이라면 실제보다 10분의 1가량 축소해 발표한 셈이다.지난달 28일 경제 위기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전국적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확산됐다.
日 여행 중 안전벨트 안 매고 무면허 운전한 한국男 체포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미네마치의 한 지방도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친구와 함께 여행 목적으로 쓰시마시를 방문했으며, 국제운전면허를 소지한 A씨의 친구가 렌터카 업체에서 승용차를 빌린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면허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트럼프 이민정책 비판…"불의 맞서는게 시민이 할일"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알렉스 프레티 살해는 가슴 아픈 비극이다. 또 정당과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에게 한 국가로서 우리의 여러 핵심 가치가 갈수록 공격받고 있다는 경종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 7일 미국인 여성 굿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미국인 남성 프레티가 이민 당국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행정부는 이들이 이민 단속 요원의 생명을 위협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으며, 굿을 이민 당국을 겨냥한 폭력을 조장하는 '좌파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기까지 했다.
美 개입 신호에 엔환율 ‘뚝’… 뉴욕시장 원-달러도 1445원대로 내려
엔-달러 환율이 하락하자 원-달러 환율도 미국 뉴욕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24일 오전 7시(한국 시간) 1445.9원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 움직임과 동조 현상을 보여온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날까지만 해도 160엔 선을 위협했던 엔-달러 환율은 미국 당국의 개입설이 시장에 퍼지며 상황이 달라졌다. 이어 미 뉴욕 NDF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7시(한국 시간) 1445.9원으로 마감했다. 투자자 기대 심리가 직접적으로 반영돼 원-달러 환율 향방을 가늠하는 지표로 해석된다.외환시장에서는 미일 당국이 엔-달러 환율 안정화를 위해 공조하면 원화 환율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美 ‘한국은 北위협에 집중, 주한미군은 中견제 강화’ 책임분담 요구
이는 사실상 한반도 해외 주둔 미군의 병력·자산 등 투입의 상한선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또 주한미군은 물론이고 유럽 및 중동에 있는 미군 역할과 기능 등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NDS에서 주한미군 병력 규모나 재배치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이 같은 언급 자체가 주한미군 감축을 시사한 것일 수도 있다. 한미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를 통해 한국 국방비를 GDP의 3.5%로 증액한다는 데 합의했다. 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병합 의지를 나타낸 그린란드 등에 대해 적대국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 군사적, 상업적 접근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金총리, 밴스 美부통령 만나 “北 특사파견 추천”
김 총리는 이날 워싱턴 특파원단과 만나 밴스 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에 대한 관계 개선 용의가 있는 미국이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겠냐’는 취지로 먼저 조언을 구했다고 공개했다.
시진핑, 軍서열 2위 전격 숙청… 黨 이어 軍도 1인 통치 체제로
이로써 2022년 10월 출범한 ‘시진핑 3기’의 중앙군사위원 7명 가운데 시 주석과 지난해 10월 부주석으로 승진한 장성민(張升民)을 제외한 5명이 권력을 잃었다. 중앙군사위는 약 200만 명의 인민해방군을 이끄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 주석이 사실상 단독으로 인민해방군 전체에 대한 작전 통제권을 쥐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후 4일 만에 입건 소식이 발표된 것이다.장 부주석은 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를 겸임하는 시 주석을 제외하면 중국의 직업 군인 중 최고 서열 인사였다. 산시성 웨이난에서 태어난 그는 시 주석의 산시성 인맥을 뜻하는 ‘산시방(西幇)’의 대표 인사로도 꼽혔다. 시 주석은 베이징 태생이지만 산시성에서 권력 기반을 다진 후 최고 권력자에 올랐다.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하는 시 주석의 권위에 도전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해에는 시 주석의 측근으로 꼽혔던 허웨이둥(何衛東) 전 부주석과 먀오화(苗華) 전 정치공작부주임이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축출됐다.
[단독]정동영 ‘평화특사’로 中파견 추진… “인내” 강조한 中에 北美대화 중재 설득
이와 함께 정부는 대북 유화책으로 비행금지구역을 선복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북한의 대화 복귀 필요성과 시점에 대해 한중 간 온도 차가 있는 만큼 중국의 적극적 관여를 설득하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부는 8일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안건으로 9·19합의 전체 혹은 단계적 복원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무인기에 강하게 반발한 상황에서 군이 전방 정찰 중단을 반대하기 어려워진 기류”라고 했다.
그린란드 청년들 “美 막으려 입대”… 덴마크 군함 본 주민 “힘 필요”
군함 공개행사 찾은 주민들 24일(현지 시간) 그린란드 누크항에 정박한 덴마크 해군 호위함 HDMS 베데렌호 함정 공개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들이 함정에 탑승하는 모습. 또래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24일(현지 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 누크항에서 열린 덴마크 해군 함정 공개 행사장. 20대 그린란드 청년 크리스 씨는 “군함을 직접 보니 기분 어떤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주장이 구호를 넘어 행동으로 구체화되면 이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서겠다는 것이다. 덴마크가 현 군사력을 유지하면 그린란드 주민까지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이다.덴마크 해군은 이날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상황 속에서도 해군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덴마크 해군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다. 동시에 그린란드 주민들의 불안을 다독이려는 행보란 진단도 나온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그린란드 주민들이 대거 몰렸다. 그는 23일 누크를 깜짝 방문해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와 만났다.
美 연방요원에 사살된 남성은 재향군인 병원 백인 간호사
당국은 프레티가 소지한 총을 뺏는 과정에서 그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요원들의 총격 전 프레티는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7일에도 비무장 백인 여성 러네이 니콜 굿이 연방 요원들의 총격으로 숨졌다. ‘X’ 트럼프 대통령,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등은 “프레티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프레티는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현장을 촬영하며 지나가는 자동차들에 교통을 안내하고 있었다. 프레티는 연방 요원의 최루 스프레이를 맞은 한 시민이 쓰러지자 그를 부축하려 다가갔다.
“영장 없는 구금” “견제받지 않는 조직”… 커지는 美 ICE 비판
최근 민간인 사살 논란으로 큰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최신 채용 영상에 나오는 문구다. 조직의 존재 이유가 2001년 9·11테러와 밀접하게 연관 있음을 보여준다.2003년 3월 설립된 ICE는 ‘미국 내 불법 체류자와 테러범 색출’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을 핵심 정책으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후 그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전부터 “연 100만 명의 불법 체류자를 추방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복면을 쓴 ICE 요원들이 사복 차림으로 거리와 주차장, 학교, 교회, 법원 인근 등에서 무차별적으로 이민자를 체포하는 영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강압적인 단속 방식도 논란이다. 운전자가 신분증을 바로 보여주지 않자 창문을 강제로 부순다거나, 자택에 강제 진입해 속옷 차림으로 체포하는 것 같은 과도한 단속 사례가 공유된다.액시오스에 따르면 지난해 ICE 구금시설에서 최소 31명이 숨졌다. 소수계, 이민자의 지지가 두터운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부터 ICE 조직의 운영 방식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해 왔다. 계속 국장 직무대행 체제로만 운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조차 “반대한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2018년 6월 텍사스주 매캘런의 12∼17세 미성년 불법 이민자의 수용 시설을 찾아 아이들을 위로했다. 호먼은 그 책임을 지고 ICE 국장 대행직에서 사퇴했다.호먼은 사퇴 뒤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충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난해 7월 공화당 전당대회 때 지지 연설자로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집권 2기의 국경 차르로 발탁했다.호먼은 NYT 인터뷰에서 ‘트레이드마크’ 격인 불법 이민자 부모와 자녀의 격리 정책을 재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선 사실상 ICE의 모든 역량이 불법 이민자 단속에 쓰이고 있다. 쿠바계인 마리아 엘비라 살라사르 공화당 하원의원은 히스패닉계가 주 타깃인 강경한 불법 이민 단속이 라틴계 유권자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美 영하40도 ‘얼음 폭풍’… 항공편 1만4000대 취소, 마트선 사재기
같은 날 뉴욕 시내의 한 상점에서는 시민들이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 매대가 텅텅 비었다. 한 시민이 텅 빈 매대를 바라보고 있다. 특파원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24일 최악의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초대형 겨울 폭풍이 몰아쳤다. 미국 50개 주 중 최소 22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미국에서만 1만4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한파와 폭설 속 물류 마비까지 예고되면서 미 전역에서 식료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다. 뉴욕 등 주요 대도시의 상점 매대가 텅텅 비는 상황도 속출했다. 텍사스, 루이지애나주 등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최소 15만 가구가 폭설로 인한 정전 피해를 입고 있다. 북부 미네소타주는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고, 캐나다 퀘벡주는 영하 5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상당수 지역에서 적설량이 수십 cm에 달해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에도 25일 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고됐다.
쿠바 정권교체 노리는 美, 원유 수입 막을 해상봉쇄 검토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포함해 쿠바 공산정권에 적대적인 트럼프 행정부 내 주요 인사들이 해상 봉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 정권의 붕괴가 임박했다는 자신감을 거듭 내비치고 있다. 그는 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쿠바는 베네수엘라산 원유 없이 생존할 수 없다”고 했다.
‘세습 정치’ 비판에… 日 다카이치 의붓아들 총선 출마 포기[지금, 이 사람]
자민당 안팎에서 반대가 거세게 일자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럼에도 비판이 잦아들지 않자 결국 출마 자체를 포기했다.후쿠이2구는 야마모토 의원의 아버지인 야마모토 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2004년 부친과 다카이치 총리가 재혼하면서 야마모토 의원은 지역의원 출마 과정 등에서 부친, 의붓어머니의 직간접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美, 34개국 군사회의 소집… ‘돈로 독트린’ 압박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서반구에서 이 정도 규모의 외국군 고위 간부들과 미국 군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불륜 남편에 사과해라" 법원 명령에…中 아내의 기막힌 '반격'
중국에서 남편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사과 명령을 받은 한 여성이 이를 역이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美연방법원, 미네소타 이민당국 요원 총격사건 증거보존 명령
25일(현지시간) 미네소타연방법원에 따르면 이 법원의 에릭 토스트러드 판사는 프레티 사망과 관련한 증거의 인멸 또는 증거보존 실패를 막아달라는 미네소타주 당국의 등의 가처분 신청을 전날 밤 인용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미네소타 주정부의 수사담당 조직인 범죄검거국(BCA)과 헤네핀 카운티 검찰은 사건 당일인 전날 오후 법원에 프레티 사망 사건 관련 증거물을 보존하게 해달라고 연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전날 회견에서 연방정부가 아닌 미네소타주가 이번 사건 수사를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범죄검거국은 경찰 등 법 집행관의 무력 사용과 관련한 수사를 담당하는 미네소타주 수사조직이다.
美겨울폭풍에 100만가구 정전, 석유·가스공급 차질…남부도 타격
미국의 정전현황 추적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25일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총 106만550가구(상업시설 포함)에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에서 저체온증으로 2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악천후와 관련해 최소 7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미시시피주 코린트에서는 건설장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 캐터필러가 공장 문을 닫고 직원들에게 집에 머물도록 지시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동남부 멕시코만 연안 지역의 정유·화학 시설과 산업용 석유·가스 공급업체들도 한파와 눈폭풍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빚어지기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10%가 가동 중단된 것으로 추정했다.
美미네소타 대기업 CEO들 "즉각적인 긴장완화 촉구" 공동성명
타깃, 카길, 유나이티드헬스 등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거지를 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25일 이민당국 요원들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즉각적인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中 59세 여성 시험관 시술로 득남…"외로워서" 사연에 논란
중국에서 59세 여성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출산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신 기간 중 저우 씨는 혈압 변동과 단백질 및 요산 수치 이상, 신장 기능 저하 등을 겪었으며 다리 부종도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료진은 임신 33주 5일 만에 제왕절개 수술을 집도했다.저우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누리꾼은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이진형 스탠퍼드 교수, AI 뇌진단 플랫폼 '뉴로매치'로 에디슨상
에디슨상은 영역별로 셋을 뽑는 최종 후보작에 오르면 사실상 수상이 확정된다. 지금까지는 뇌파를 측정한 이후 의사들이 수 시간씩 검토해야 했지만, 뉴로매치를 이용하면 불과 몇 분 만에 결과를 볼 수 있는 등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미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소재 LVIS 본사에서 만난 이 교수는 제품에 대해 "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를 이용하면 의사가 뇌전증이나 치매 등 뇌 관련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거나 추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해 치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VIS 본사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 허브 병원을 두고, 미 전역의 지역 의료시설들과 연계해 뇌 질환 환자 진단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는 "예전에 이런 기기가 있었으면 할머니의 병환을 훨씬 일찍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 그는 "모든 뇌 질환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장기적으로는 그간의 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이 좋은 AI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美 초강력 눈폭풍 강타로 항공편 1만편 결항·최소 8명 사망(종합)
눈 폭풍은 남부를 거쳐 중부와 북동부로 이동하며 영향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컸다. 이날 하루만 항공편 1만편 이상이 취소됐고 전날까지 포함하면 주말 새 1만4천건 이상이 결항했다. 이번 눈폭풍으로 미국 전역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뉴욕과 보스턴 등 미국 북동부 지역에 30∼6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남부부터 북동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는 1억8천500만명이 눈폭풍 주의보 지역에 있다. 기상청은 "반복적인 결빙으로 도로와 보도가 빙판으로 변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할 것"이라며 이번 눈폭풍의 영향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눈폭풍 영향권에 든 상당수 지역의 학교가 26일 휴교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 겨울 폭풍에 22개 주 비상사태…정전 106만가구·에너지 공급 차질
강력한 겨울 눈폭풍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최소 22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아칸소주 리틀록에서는 적설과 진눈깨비 무게로 운하에 정박한 선박 지붕이 붕괴돼 6명이 구조됐다.에너지·화학 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 텍사스 동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정유·화학 시설과 산업용 석유·가스 공급업체들이 한파와 눈폭풍으로 운영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10%가 가동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의 화학공장 굿이어 베이포트는 한파 대비 차원에서 시설 가동을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엑슨모빌도 텍사스주 베이타운 정유 단지 일부 설비를 한파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카니 캐나다 총리 "중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의도 없어"
보도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들과 만나 "우리가 중국과 한 조치들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이슈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미네소타서 1월에만 2명 총격 사망, 美 전역 반발 확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1월 한 달 사이 미국 시민 2명이 숨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방식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 사령관은 프레티가 법 집행관을 공격하려 했다고 주장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가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 사진을 공개하며 총격의 정당성을 강조했다.그러나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커졌다. 뉴욕타임스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프레티가 제압된 시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던 정황을 지적했다. 보수 성향의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연방 당국의 설명이 영상과 모순된다고 보도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월즈 주지사와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을 향해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내란법 발동 가능성을 언급했다.사망자 유족과 지역사회 반발도 거세다.
트럼프 100% 관세 경고에 선 그은 캐나다…"중국과 FTA 없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0% 관세’ 경고에 대해 캐나다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의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25일(현지시간) CBC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토론토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가 중국과 취한 조치들은 최근 수년간 누적된 이슈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카니는 캐나다가 미국, 멕시코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 규정상 두 나라에 사전 통보 없이 제3국과 별도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미네소타 총격 직격…"美 핵심 가치가 공격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공개 비판하며 이에 맞서 시위에 나선 미국 시민들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미네소타 기업 CEO들 "긴장 완화·협력 촉구" 첫 공동성명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거지를 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최근 이민당국 요원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정부 간 협력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100% 관세’ 경고에…캐나다 총리 “中과 FTA 체결 안해”
25일에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캐나다가 체계적으로 자멸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 합의는 그들에게 재앙”이라고 했다. 외신들은 캐나다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 껴서 곤혼스러운 상황에 놓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4년 캐나다는 미국을 따라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100% 관세를, 철강 및 알루미늄에는 25% 관세를 부과했다.
美 눈폭풍에 100만 가구 정전…항공편 1만편 결항·최소 8명 사망
강력한 눈폭풍이 미국을 덮치면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와 항공편 결항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컸다.전선이 강추위로 얼어붙은 눈비의 무게와 강풍 때문에 끊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복구까지 며칠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하루만 항공편 1만편 이상이 취소됐고 전날까지 포함하면 주말 동안 1만4000건 이상이 결항했다.1만편은 미국에서 하루에 운항하는 전체 항공편의 4분의 1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연방 직원들에게는 재택근무가 권고됐다.
안전 장비 없이 맨몸으로 올랐다…美암벽 등반가, 타이베이 101 등반 성공
미국의 암벽 등반가가 세계 최고층 빌딩 중 하나인 대만 타이베이 101을 안전 장비 없이 맨몸으로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알렉스 호놀드(40)는 이날 오전 수천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높이 508m에 달하는 타이베이 101 정복에 성공했다.이날 반팔, 긴 바지 차림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쓰는 초크가 담긴 작은 주머니만을 허리에 찬 채 지상에서 타이베이 101에 오르기 시작한 호놀드는 91분 만에 정상에 올랐다.호놀드의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건물 일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물 내부에서도 사람들이 창문에 바짝 붙어 그의 사진을 찍었다.타이베이 101 꼭대기에 오른 호놀드는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여유를 보였으며, 마이크를 통해 "위에는 바람이 매우 세고, 저도 좀 지쳤다"고 소감을 밝혔다.도전에 성공한 후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 때문에 긴장감이 커졌다"고 전했다.이어 "'아, 이거 정말 재밌다.
[율곡로] 빛바랜 단풍국…지상낙원 대명사가 어쩌다?
광활한 영토,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천연자원에 이웃 미국이 제공하는 완벽한 안보 우산까지 부족한 게 없었다. 특히 1990년대는 캐나다의 전성기였다. 당시 캐나다와 밴쿠버는 각각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와 도시 1위를 장기 수성했다. 우린 언제쯤 이렇게 살까 부러웠다. 성장이 정체하고 사회 문제가 급증하니 살기 좋은 나라는커녕 위기론이 엄습했다. 밴쿠버에선 펜타닐 같은 치명적 마약도 구할 수 있다. 주요 도시 집값 급등으로 중산층도 내 집 마련 꿈을 포기한 채 렌트비 내기도 빠듯하다. 암 같은 중증질환이 걸리면 기다리다 치료 못 받고 숨지는 사례가 허다하다. 전문가들은 장기 집권 중인 중도좌파 자유당의 오랜 실정을 지목한다. 특히 기업 및 환경 규제를 강화한 게 결정타였다. 연방 탄소세 도입은 젖줄인 에너지 산업의 발목을 잡았고, 규제와 세금이 불어나자 우량 기업들의 미국행 엑소더스가 잇따랐다. 탄소세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니 물가 도미노로 식료품 값까지 폭등했다. 노동력 부족을 다문화 이민 수용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트뤼도 정부의 발상은 큰 부작용을 낳았다. 자연 증가분을 압도하는 인구 증가율이 느림보로 유명한 캐나다 인프라 증가율을 앞질렀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부족이 심화했고 이는 집값 폭등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어찌 보면 더 큰 구조적 원인이 있다. 사실 캐나다는 미국 없이 생존할 수 없는 나라인데, 지난 10여년 간 중국과 밀착하며 이른바 '다자주의'의 기수를 자처해 미국의 미움과 의심을 샀다. 실제 앨버타주는 연방 탈퇴 여론이 급등하고 있고 주민들 중 강경파는 대놓고 미국 편입을 외친다. 만에 하나 앨버타가 미국으로 넘어간다면 전통적 분리 세력인 프랑스 문화권의 퀘벡도 연방 탈퇴 움직임을 본격화할 수 있다. 이후엔 연방 전체의 국가적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 특히 '캐나다의 금고'로 불리는 앨버타의 이탈은 연방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에너지 안보에도 구멍이 뚫리게 된다.
'마러라고 합의' 가동되나…美, 엔·원화 공동개입 가능성 [이슈+]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뿐 아니라 한국 원화까지 지지하는 이른바 '마러라고 합의'가 실제 가동됐다는 추측이 무성하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조업 부활을 외치는 트럼프 정부로서 강달러는 미국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무역 적자를 심화한다. 엔화 가치는 2024년 기록했던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환율 점검은 통상 실개입 직전 단행되는 강력한 경고 수단이다. 트레이더들은 이를 미·일 공동 개입의 전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트럼프의 압박 속 더 단단해진 파월의 리더십은 어디서 왔나 [미국읽기]
[미국읽기]는 뉴욕 현장에서 미국의 정치·경제·산업 변화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분석 코너입니다. 숫자와 발언 너머에 있는 미국의 선택과 방향을 짚어, 한국 독자가 이해해야 할 핵심만 전달합니다. [미국읽기]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연준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속적으로 연준을 흔들고, 정부 성향의 인물(스티븐 마이런)을 임명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해도 파월의 지위와 권위는 오히려 더 견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월의 가치관과 정책 방향을 놓고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 그는 "이라고 말했다.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간사를 지낸 패트릭 투미 전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은 파월의 '의회 인기'를 강조했다. 투미 전 의원은고 말했다.2011년 연준 이사로 파월과 함께 지명됐던 제러미 스타인은 파월의 첫 인상을 이렇게 기억한다. "입사 오리엔테이션 자리에 앉았을 때 옆을 보니 사모펀드 회사 사람처럼 보였어요. 저보다 정장도 구두도 머리 스타일도 더 멋졌거든요. 그런데 그는 그런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부쉈습니다.."파월은 경제학 박사도 아니고, 거대 이론을 들이대며 시장을 설득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파월은 미국 동부 해안의 비교적 안정된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1953년 워싱턴DC에서 교육 수준이 높은 가톨릭 가정의 6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났다. 파월은 조지타운 고등학교를 거쳐 프린스턴 대학교, 조지타운 로스쿨에서 공부했다. 그는 2년간 짧은 변호사 생활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월스트리트와 인연을 맺는다. 1300년대 북유럽의 상인 길드였던 한자 동맹의 구성원 같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피츠는 "그들은 조용히 일을 처리했고 기밀이 전부였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계를 정말 중시했다"고 말했다.니콜라스 브래디는 딜런 리드의 회장이었다. 살로먼 측은 "회사가 무너지면 월가 전체로 충격이 번질 수 있다"며 총력 로비에 나섰다. 그들은 정부 지출에 의존하는 기업을 매수해 투자한 뒤 다시 파는 방식으로 유명했다. 파월은 2011년 말 연준 이사로 지명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그를 연준 의장으로 임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파월을 의장으로 재지명했다.옐런 의장 시절 파월은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인터뷰] 그린란드 광물차관 "개발시 환경규제 지켜야…美도 예외없다"
누구나 엄격한 환경 규제를 따라야 하고요. 미국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는 미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하메켄-홀름 차관은 광물자원 개발과 허가권, 에너지 분야를 총괄하는 그린란드 상무·광물·에너지부에서 10년 넘게 근무해온 관료 출신으로, 그린란드 내에서 광물 개발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사로 꼽힌다. 하메켄-홀름 차관은 희토류 등 광물 개발 과정에서 주안점을 둘 사항으로 가장 먼저 환경 피해 최소화를 꼽았다. '지름길'은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그린란드에는 최첨단 산업의 필수재료로 꼽히는 희토류가 세계 8번째 수준인 150만t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기업 성허자원은 현재 희토류와 우라늄이 대량 매장된 그린란드 남부의 크바네펠트 광산 개발 사업을 하는 호주 업체 '그린란드 미네럴스' 지분을 약 10% 쥐고 있다. 다만, 크바네펠트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그린란드 정부가 우라늄 채굴을 금지하면서 중단돼 법적 소송으로 비화한 상황이다. 그는 한국 측에서도 그린란드에 매장된 희토류를 탐사·연구하고 싶다며 몇 년 전 접촉을 해왔다며 첨단 기술과 인프라 시공 능력을 갖춘 한국측의 개발 참여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낮에는 구걸, 밤에는 그 돈으로 사채"...집 3채 소유한 '印 거지'의 정체
낡은 자루를 등에 메고 바퀴가 달린 철제 패널에 앉은 채 두 손으로 바퀴를 굴리며 시장 골목 곳곳을 이동했다. 낮에 구걸한 돈으로 그는 밤이 되면 불법 사채업을 운영했다. 하루에 이자만으로 1000루피 이상을 벌어들였다.그렇게 번 돈으로 소유한 집만 3층 건물을 포함해 세 채나 됐고 운전사가 있는 마루티 스즈키 디자이어 승용차도 소유했다.오토릭샤 3대는 임대용으로 운영했다.
美 전역 덮친 ‘역사적 눈폭풍’…최대 60㎝ 폭설에 최소 8명 사망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력한 눈폭풍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급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따른 저체온증 등이 사망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강추위로 얼어붙은 전선이 눈의 무게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끊어지면서 정전 피해도 큰 상황이다. 이날 하루에만 미국 전역에서 1만 편 이상이 취소됐다.
[그린란드를 가다] 지구 반대편에도 한국인이…유일한 교민 거주
주덴마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그린란드에 현재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김인숙(41)씨가 유일하다. 김인숙 씨는 여행지였던 그린란드의 매력에 빠져 2015년부터 아예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정착했고, 현지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그린란드 관광청에서 일하다 현재는 어업회사에 근무하고 있다고 김 씨를 아는 현지인은 귀띔했다. 그는 2019년에는 그린란드의 역사와 자연환경, 사람들의 생활상을 담은 에세이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를 펴내며 한국인들에게 낯선 그린란드의 진면목을 알렸다. 지금도 인스타그램에 그린란드의 다양한 풍광 사진을 올리며 그린란드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김씨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은 '춥고 달콤한 그린란드에 살고 있습니다'이다. 이곳의 유일한 한국 교민인 그에게 그린란드 생활을 들어보고 싶어 여러 번 연락을 시도했으나 그린란드가 국제 뉴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언론 접촉에 부담을 느낀 때문인지 뜻을 이루지 못했다. 25일 누크 시내 태국 식당에서 만난 15살 소년 애덤은 "학교에 K팝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 누크 시내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한국 라면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쌓아놓고 파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캐나다 총리 "中과 FTA 안하는데…" 트럼프 관세위협 반박(종합)
보도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들과 만나 "우리가 중국과 한 조치들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이슈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카니 총리는 지난 16일 중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25일에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캐나다가 체계적으로 자멸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 합의는 그들에게 재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와 같은 국가들은 더 이상 현실 순응으로 안전을 살 수 없게 됐다며 "중간 국가들은 함께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테이블에 없다면 우리가 메뉴에 올랐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인 21일 다보스 연설에서 카니 총리의 발언을 지적하며 "캐나다는 미국 덕분에 존재한다"며 "다음 연설 때는 그걸 기억해야 한다. 마크(카니 총리의 이름)"라고 말했다. 이에 카니는 캐나다로 귀국 후 연설에서 "캐나다는 미국 덕분에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캐나다는 우리가 캐나다인이기 때문에 번영한다"라고 응수했다.
캐나다 총리, 트럼프 관세 위협에 "중국과 FTA 체결 의도 없어"
이어 25일에도 "캐나다가 체계적으로 자멸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 합의는 그들에게 재앙"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신년인터뷰]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ODA는 미래 위한 장기적 투자"
그런 의미에서 ODA는 단순한 재정지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 투자입니다." 한국 ODA의 대표 기관인 코이카의 장원삼 이사장은 26일 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는 결코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다. 이 두 가치는 같은 방향을 향하며, 개발협력은 그 접점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이사장은 한국이 가진 자립과 성장의 경험, 그리고 정부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온 발전의 서사는 한국형 ODA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치켜세웠다. - 정부의 실용 외교 기조에 따라 코이카의 올해 ODA에 중점 사업과 방향은 무엇인가. 효과성 측면에서 보면 한국 ODA 구조는 다소 분절돼 있다. ODA 규모가 OECD 국가 중 13위 수준이지만 40여개 기관이 각자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한정된 재원으로 큰 성과를 내는 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코이카는 앞으로 ODA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려고 한다. 이미 외교부와 함께 무상 원조 통합 플랫폼 구상을 시작했고 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해 함께 성과를 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이카가 쌓아온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될 것이다. - 올해를 통합적 개발협력 실행의 원년으로 삼는다고 했는데 구체적 비전과 중점 방향을 알려달라. 4대 비전은 '협력국의 자립을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의 성장을 견인하는 상생의 개발협력' '국민이 체감하고 지지하는 자부심 있는 개발협력' '정부에게 성과로 증명하는 신뢰받는 기관' 등이다. 올해는 개발협력과 연계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한 단계 발전시켜 해외 ODA 현장에 우리 기업의 혁신 기술 연계와 적용을 보다 확대할 것이다. 또 개발협력 경험 확대를 위해 기존의 청년 이니셔티브도 지속해 발전시키겠다. ODA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글로벌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투자라는 점을 국민에게 분명히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 - ODA를 통해 국내 기업과 청년의 해외 진출을 어떻게 확대할 계획인지 코이카는 협력국의 자립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우리 기업과 청년이 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협력국의 민간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양국 간 협력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 개발협력 참여 전략 설명회도 연다. - 올해 ODA 예산이 대폭 감축됐다. 코이카는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최대한의 성과와 신뢰를 창출하는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 기관으로서의 사명 완수에 힘쓸 것이다. 장원삼 코이카이사장 "ODA는 미래위한 장기적 투자" 영상 닫기 장원삼 코이카이사장 "ODA는 미래위한 장기적 투자"
美이민당국, 사살된 미국인 2명에 "용의자들" 지칭…시위대 분노
보비노는 "두 명의 용의자가 총에 맞았다"며 "법 집행관의 생명을 공격하거나,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용의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법 집행 상황에 개입할 때, 그것이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비노는 또 "이곳 미니애폴리스에서의 이민 단속 임무는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한 행동과 선택은 분명히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나가던 차들은 시위를 지지하며 경적을 울렸고, 시위대는 "더 이상 미네소타의 친절함은 없다, 미니애폴리스가 맞서 싸울 것"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마야 리는 "이제 우리는 우리 도시에서 안전함을 느끼지 못한다"며 "누가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 요원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협하는 침입자인지 알 수 없다. 알렉스는 간호사였고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었다. 그가 이런 식으로 죽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역 일간 미네소타 데일리에 말했다.
금값, 온스당 5천달러 사상 첫 돌파
로이터 통신은 한국 시간 26일 오전 8시4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전장보다 0. 84% 뛴 5천20. 60달러를 나타냈다.
군사 포위망 좁히는 美…이란 '피에 젖은 성조기' 벽화로 경고
그림 한쪽에는 "바람을 뿌리면 회오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문구도 쓰여 있었다. 이 선전물은 이란이 미국의 공격이 실제 이뤄진다면 전면전으로 간주해 강력한 보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새로 내걸렸다.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도 "그 어느 때보다 준비가 돼 있다"며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려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최근 들어 작년 6월의 이른바 '12일 전쟁' 때와 달리 전면적 군사 보복을 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호과 구축함 3척으로 구성된 항모 전단을 비롯한 다수의 해군 전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F-35 스텔스 전투기들을 탑재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이 중동 지역에 도착하면 이미 바레인 항구에 입항한 연안전투함 3척과 앞서 페르시아만 해상에 이미 배치된 미 해군 구축함 2척까지 합류하게 된다.
트럼프 이어 베선트 재무까지…캐나다에 '100% 관세' 협박
AFP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ABC '디스 위크'에서 "우리는 캐나다가 중국이 미국에 싸구려 상품들을 퍼붓는 구멍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만약 그들이 더 나아간다면, 만약 캐나다 측이 중국이 상품을 덤핑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우리가 본다면" 관세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필리핀 남부에서 350명 탄 여객선 침몰… 215명 구조돼
필리핀에서는 잦은 태풍과 해일, 선박들의 정비 불량과 초만원 운행, 화물 과적과 안전 수칙 불이행 등으로 인해 해난 사고가 유난히 자주 일어나고 있다.
금값 온스당 5000달러 첫 돌파…그린란드에 달러 약세로 ‘광풍’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현물 금 가격은 한때 온스당 5019.8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독립성 논란과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 지속되는 한, 달러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금 시장의 ‘슈퍼 사이클’을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린란드 갈등에 불붙은 금값…사상 첫 5천달러 돌파(종합)
은값도 최근 100달러 넘어 "금값 올해 6천400달러까지 상승" 전망도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넘었다. 시장 분석가 로스 노먼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금값은 최고 온스당 6천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고, 평균 가격은 5천375달러로 예측한다"고 했다. 앞서 국제 은값은 23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트럼프, 이민당국의 美시민 살해에 "민주당이 일으킨 혼돈 탓"
그러면서 "민주당은 세금을 내며 법을 준수하는 시민보다 불법 이민 범죄자들을 우선하고 있으며 관련된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민주당이 일으킨 이 혼돈의 결과로 두 미국 시민이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있는 도시와 주는 대체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비협조적으로 임하거나 반발하고 있는데, 이런 지자체는 불법 체류자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불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글에서 이 둘을 포함한 모든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을 향해 행정부의 이민 법 집행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이민당국 미국 시민 총격 살해에도 “민주당이 일으킨 혼돈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특별 연설을 하고 있다. AFP 이민 당국의 총격으로 미국인 2명이 숨지면서 미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건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현재 미국에서는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있는 도시와 주는 대체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비협조적으로 임하거나 반발하고 있는데, 이런 지자체는 불법 체류자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불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이 둘을 포함한 모든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을 향해 행정부의 이민 법 집행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국제 금값 사상 첫 5000달러 돌파, 금융 공식이 바뀐다
이는 2024년 말 2700달러 선에 머물던 가격이 불과 1년여 만에 두 배 가까이 폭등한 것이다.이번 금값 급등은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넘어선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지각변동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중동과 동유럽에서 이어진 장기 분쟁이 자원 전쟁으로 확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극대화된 것도 한몫했다.주목할 점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행보다. 특히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들은 외환보유고 내 달러 비중을 급격히 줄이는 '탈달러화' 정책의 일환으로 매달 수십t의 금을 쓸어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지친 자산가들이 다시 실물 자산으로 회귀하면서 금은 단순한 귀금속을 넘어 가장 강력한 대체 통화로서의 지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다카이치, 이시바보다 인기높지만…'자민 투표' 의향은 이전수준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3∼25일 1천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전달 대비 4%포인트 하락한 69%였다고 26일 보도했다. 당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40∼50%대였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물은 결과, 자민당에 표를 던지겠다는 응답자는 36%였다. 요미우리가 2024년 10월 총선 직전 진행한 조사에서는 비례대표 투표 시 자민당을 찍겠다는 비율이 39%였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높지만, 젊은 층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오히려 자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18∼39세 79%, 40∼59세 75%, 60세 이상 58%였다. 이달 23∼25일 977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전달 대비 8%포인트 내린 67%였다.
오바마 “미 핵심가치 공격 받아” 클린턴 “자유 내주면 되찾지 못할수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5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오바마재단의 연례 민주주의 포럼에 참석해 진행자화 대화를 나누고 있다. AFP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소속 전 미국 대통령들이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앨릭스 제프리 프레티 살해는 가슴 아픈 비극이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 7일 미국인 여성 굿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미국 시민인 백인 남성 프레티가 이민 당국의 총격으로 사망한 바 있다. 행정부는 이들이 이민 단속 요원의 생명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강경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프레티와 굿이 살해된 경위에 대한 행정부의 설명이 제대로 된 조사에 근거를 두고 있지 않으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 "모두 타협 필요"…종전 3자회담에 접점찾기 본격화
협상의 양대 난제인 서방의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새 국경 획정에서 3국이 접점을 찾을지가 관건이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회견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안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서명을 마친 문건은 비준을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의회에 보낼 것이라고 절차를 설명했다. 러시아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미국, 우크라이나와 3자 회담을 마친 뒤 서방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주요국들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안의 일부로 결의한 역할을 완전히 거부하는 기존 원칙을 되풀이한 것이다. 그간 푸틴 대통령이 서방의 동유럽 세력확장을 우크라이나 침공의 근본 원인으로 들고 서방 군대의 우크라이나 주둔을 종전협상에서 논외로 간주해왔기 때문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협상단이 우크라이나 동부를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영토 보전이라는 원칙을 들어 러시아의 요구에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각한 중국군 2인자, 미국에 핵무기 관련 정보 유출 혐의"
당국은 중국의 핵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유기업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전 총경리 구쥔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장 부주석과 관련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4일 열린 군 수뇌부 브리핑에선 장 부주석이 군수·무기 조달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를 장악하고, 인사 비리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장 부주석과 리 전 국방부장은 중국군 부패 의혹의 근원지로 지목되는 중앙군사위 장비발전부장 출신이다. 중국군 서열 2위인 장 부주석에 대한 당국의 조사는 철두철미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장 부주석뿐 아니라 같은 혐의로 함께 낙마한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과 관련된 군 간부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장관이 “제발 나가지 마”···미국 덮친 최악 눈폭풍, 최소 8명 사망
한 미국인이 25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에서 스키 장비를 갖춘 채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 강력한 눈폭풍이 미국에 상륙하면서 대규모 항공편 결항과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눈 폭풍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텍사스, 테네시주 등에서 10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전날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컸다. 이날 하루만 항공편 1만편 이상이 취소됐고 전날까지 포함하면 주말 동안 1만4000건 이상이 결항됐다. 이번 눈폭풍으로 미국 전역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뉴욕과 보스턴 등 미국 북동부 지역에 30∼6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남부부터 북동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美미네소타 이민 단속 사망자 추가 발생에 주민 시위 확산
ICE를 감시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부끄러운 줄 알라"고 외쳤다.총격 사건 당시 프레티는 항의와 감시 차원에서 이민 단속에 나선 연방 요원들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그는 연방 요원이 쏜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옆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다가 여러 명의 연방 요원들에 제압돼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연방 정부는 프레티가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당방위'라는 입장이지만 프레티가 합법 자격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가 여러 요원들에게 제압당한 상황에서 등 뒤로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미국에서는 연방 요원들이 저항 능력이 없는 상대방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그럼에도 이민 당국자들은 총격 희생자들을 '범죄 용의자'로 부르며 이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반복했고, 이들의 죽음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연일 시위를 이어가며 트럼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프레티의 사망에 성난 시위대는 호루라기를 연신 불어 대기도 했다.
이스라엘 총격에 한겨울 땔감 줍던 가자 소년들 참변
유족,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가자 북부에 거주하는 각각 14세, 13세 소년이 숨졌다. 이들은 사촌 관계로, 가족들을 위해 땔감을 모으던 중 피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아이들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무고한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은 이튿날인 25일에도 가자지구에 총격과 드론 공격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의료진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 투파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최소 두 명이 사망했으며 남부 칸유니스에서도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고 41세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서 359명 태운 여객선 침몰해 7명 사망…215명 구조
손현규 필리핀 해상에서 359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7명이 숨졌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인도 매체 타임스나우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항구 도시 잠보앙가에서 술루주 졸로섬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여객선이 운항하던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침몰했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해도 자민당은 별로라는 일본 2030
요미우리는 지난 23∼25일 10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전달 대비 4%포인트 하락한 69%였다고 26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내각은 10월 출범 이후 계속해서 지지율 60~7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40∼50% 정도였으며, 요미우리가 2024년 10월 총선 직전 진행한 조사에서는 비례대표 투표 시 자민당을 찍겠다는 비율이 39%였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높지만, 비례대표 투표에서 젊은 층은 자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18∼39세 79%, 40∼59세 75%, 60세 이상 58%였다. 이달 23∼25일 977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전달 대비 8%포인트 내린 67%였다.
美日당국 개입 가능성에 엔화 강세 지속…닛케이지수는 급락
엔/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한때 159엔대까지 올랐으나, 이날 오전 6시께 154.4엔대까지 떨어졌다. 닛케이는 "일본과 미국 당국이 과도한 엔저를 억제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는 견해가 퍼지면서 엔화 매입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트 체크는 당국이 시장 개입 전에 주요 은행 등을 상대로 거래 상황 등을 문의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다만 그는 미국과 일본 당국이 협력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한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
美 이민 당국, 사살된 미국인 2명에 "용의자들" 지칭…시위대 분노
그러한 행동과 선택은 분명히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지나가던 차들은 시위를 지지하며 경적을 울렸고, 시위대는 "더 이상 미네소타의 친절함은 없다.
“선체에 구멍 생기더니···” 342명 탄 여객선 침몰, 최소 8명 사망
26일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 출동한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모습. 필리핀 해상에서 342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여객선이 운항하던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침몰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생존자는 선체에 구멍이 생긴 뒤 갑자기 여객선이 침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美 안보보장 문서 완료…서명 후 양국 의회에 제출”
회담은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중대한 돌파구는 없었다. 그는 “우리 영토에 대한 우리의 입장, 즉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입장은 근본적으로 다르고 미국은 타협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가 타협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의원 해산 역풍'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일제히 하락
고공 행진 중이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중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일본 각종 여론조사에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처음으로 5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6%였다.마이니치신문이 지난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57%로 직전 조사보다 10%p 급락했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65~67%를 유지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7%p 상승한 29%였다.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는 다카이치 총리의 중의원 전격 해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이번 중의원 해산이 부득이하다'는 응답자가 54%에 달했지만 '중의원 해산보다 예산 성립을 우선해야 했다'는 응답도 30%를 차지했다. 일본유신회 지지층에서는 '예산 성립을 우선시해야 했다'는 응답이 54%로 더 많았다. 마이니치 여론조사에서 자민당 단독 과반이 바람직하다는 비율은 27%로 바람직하지 않다(42%)를 밑돌았다.
美 트럼프, 백악관 개축 중단 소송에 반박 "너무 늦었다"
그는 공사를 되돌릴 “실용적이거나 합리적인 방법이 없다. 이미 너무 늦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발표에서 1902년 건설된 동관을 훼손하지 않고 연회장을 신축한다고 말했으나 같은 해 10월에 동관을 완전히 철거했다.동관은 영부인과 보좌진의 집무실이 있던 건물이었다. 미국의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지난해 11월 동관 철거에 대해 트럼프가 영부인 직무를 폄하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연회장 가운데 하나를 짓고 있다"면서 세금을 쓰지 않고 기부와 개인 자금으로 공사중이라고 재차 밝혔다. 트럼프는 "3억달러(약 4341억원)가 넘는 비용은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의 자금이며, 시작부터 미군과 경호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라고 밝혔다.트럼프는 "이는 미국에 대한 선물이다.
"모두 일어나야"…오바마·클린턴, 잇단 총격사망에 저항 촉구(종합)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알렉스 프레티 살해는 가슴 아픈 비극이다. 또 정당과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에게 한 국가로서 우리의 여러 핵심 가치가 갈수록 공격받고 있다는 경종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분기점을 맞았다며 "만약 우리가 250년만에 자유를 내줘버린다면 영영 되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민주주의의 약속을 믿는 우리 모두가 일어나서 발언하고 우리 나라가 여전히 '우리 미국 국민'의 것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시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우리 눈으로 본 것을 믿지 말라고 하고, 갈수록 적대적 전술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선 한국어로 주문’…서울 카페 공지 저격한 외국인에 의외 반응
미국의 한 커뮤니티에 서울의 유명 카페 공지문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한 사진 속 카페 공지문에는 “이곳은 한국이다. 영어를 쓰는 곳이 아니다. 한국어를 모른다면 번역기를 이용해라. 그리고 여행을 왔으면 제발 예의를 지켜달라”는 내용이 적혔다.이 관광객은 “카페 직원이 우리에게 무례하게 이 메시지를 가리켰다.
국제 금값 5000달러 뚫었다…트럼프 리스크에 ‘셀 아메리카’
통화와 국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국면에서, 글로벌 자금은 다시 ‘실물 자산’으로 향하고 있다. 국제 금값이 사상 첫 5000달러 고지를 넘었다. 게티이미지 화폐가 흔들릴 때, 자본은 언제나 가장 오래된 약속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약세가 맞물리며 글로벌 자금이 금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값 급등은 통화 흐름과 지정학 리스크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제미나이 AI 제작 이미지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자금은 주식과 통화 자산보다 실물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금은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경우 다른 통화권 투자자에게 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인식된다. 이번 5000달러 돌파는 갑작스러운 급등이라기보다, 기존 상승 추세가 지정학 리스크와 달러 약세를 계기로 가속화된 결과라는 해석이 우세하다.같은 날 은 가격도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 즉각적인 현금화가 목적이라면 실물보다 금 ETF나 KRX 금 거래소처럼 세금 혜택이 있고 거래가 투명한 방식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비교했나?
"이민단속 멈추고 독립적인 조사를"…美유력지 일제히 비판 사설
의회가 나서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고 의회의 개입을 촉구했다. NYT는 사설에서 "연방정부에 의한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정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임을 입증할 의무가 있는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또다시 정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사망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당국자들이 사건의 책임을 프레티에게 돌린 점을 지적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알렉스 프레티 사망 사건을 트럼프 2기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대규모 강제 추방 정책은 도덕적, 정치적으로 실패했고 미국인들에게 분노와 불안감만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행보는 대통령직을 망칠 수 있고 더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WSJ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발생한 최악의 사건이라고 평하며 "ICE의 행동 방식을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중일갈등에 中 설연휴 선호여행지도 변화…'최고인기' 日 밀려나
한종구 중국 최대 휴일인 춘절(春節·설)을 앞두고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일 갈등 여파로 일본이 중국의 해외여행 주요 선호지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한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인 여행 수요를 흡수하며 주요 해외 여행지로 부상했다. 항공 데이터 제공업체인 플라이트 마스터는 춘절 기간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이 전년 대비 4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그동안 춘절 연휴 기간 중국인의 최선호 해외 여행지로 꼽혀왔으나 최근 들어 수요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다.
84세 맞아? 마사 스튜어트 광채 피부 유지 비결은?
84세 마사 스튜어트가 민낯과 란제리 차림으로 등장해 내면의 건강이 외면으로 드러난다는 뷰티 철학과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보그 84세의 나이에 민낯과 란제리 차림으로 자신의 아침 루틴을 공개한 마사 스튜어트가 전 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는 피부 관리가 사실상 전날 밤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더해준다는 설명이다.또 신체 내부 영양 상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메이크업에서는 인위적인 커버보다는 자연스러운 광채를 택했다.
인형에 GPS 숨겨 주소 알아냈다…결혼한 전 여친 살해한 20대 회사원
A 씨는 사건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24년 교제하던 중 헤어졌지만, 이후 1년 넘게 오우치가 일방적으로 전화, SNS 등으로 연락을 취하며 스토킹을 지속했다.
“1년 만에 당뇨 탈출”…56세 남성의 해법 두 가지[노화설계]
단순히 말하면 먹는 양은 늘고 신체 활동은 줄어드는 생활 습관이 핵심 원인이며, 여기에 유전과 노화, 스트레스 같은 요인이 더해져 발생한다. 국내 성인 약 500만 명이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추산된다.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높은 혈당 자체보다, 그것이 오랫동안 조용히 몸을 망가뜨린다는 점에 있다. 당뇨 합병증의 무서운 점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그는 작년 1월 일반의를 찾아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새로운 식습관과 운동을 1년간 지속한 뒤 그는 의사로부터 혈당이 정상 범위로 돌아와 “더 이상 당뇨병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술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혔다. 대신 단맛이 나는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다고 전했다. 이는 건강 관리 차원에선 우려스러운 부분이다.미국과 유럽의 전문가들은 당뇨병 호전 현상을 ‘완치’라고 하지 않고 ‘관해(remission)’라는 표현을 쓴다. 중요한 점은 관해는 재발 가능성을 전제로 한 상태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수의 연구에서 설탕이 든 음료 섭취는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와 일관되게 연관돼 있다. 관해 상태일수록 재발을 조기에 잡아내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버크 씨의 사례는 생활 습관 개선으로 당뇨를 정상 범위로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당뇨 관리는 장기전이다.
日 콘텐츠 불법유통 피해 97조원…"만화·애니 2∼3배 급증"
2033년 해외매출 187조원 목표…3천억원 투입해 단속 강화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불법 유통된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굿즈 등의 콘텐츠 피해액이 10조4천억엔(약 97조2천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애니메이션 등 영상은 2.5배 증가한 2조3천억엔, 게임은 5배 증가한 5천억엔, 음악은 3배 증가한 3천억엔이었다. 불법 유통 피해는 만화의 경우 베트남, 굿즈는 중국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절벽 아래서 발견된 숨진 여성…美 60대 남편 살인 혐의 체포
그녀는 뉴포트비치 경찰국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부검 결과 검시관은 파폴리의 사망 원인에 대해 타살이라고 판단했다.
모잠비크에 최악의 대홍수…125명 숨지고 64만 명 피해
당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후 모잠비크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64만 2천여명이 홍수 피해를 봤다. 지난해 10월 우기 시작 이후로 기간을 넓힐 경우 홍수 사망자는 125명에 달한다. 상류에서 방류가 이뤄질 경우 저지대 농경지와 주거지가 추가로 침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일 갈등에 춘제 특수 사라졌다"…中여행 수요 한국·동남아로 이동
일본은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또 다른 온라인 여행사 퉁청 여행 역시 일본행 항공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빠르게 성장하면서 연간 방문객 1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외교 갈등이 변수가 됐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응해 중국 정부가 자국민 대상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방문객이 급감했다.
총선 앞둔 日다카이치, 지지율 ‘흔들’…해산 평가는 ‘부정’ 우세
요미우리신문이 23~25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69%로 직전 조사(지난해 12월 19~21일)보다 4%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이 시점에 중의원 해산을 결정한 데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 내각 지지율은 18~39세 79%로 가장 높았지만 비례 투표처에서 자민당을 고른 비율은 33%에 그쳤다.
캐나다 총리, 트럼프 관세위협에 굴복…"中과 FTA 안 한다"
두 정상은 중국산 전기차와 캐나다산 유채씨에 대한 관세 인하에도 합의했다.하지만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들과 만나 "우리가 중국과 한 조치들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이슈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협정 체결 의도가 없음을 확인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25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중국이 미국에 싸구려 상품들을 퍼붓는 구멍이 되도록 캐나다를 내버려 둘 수 없다.
[쇼츠] 미 공항 터미널 출입문 뚫고 질주 '난장판'
이 사고로 터미널 출입구 유리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체크인 카운터 주변은 부서진 잔해들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 3만명 넘을 수도…당국 발표 10배 이상
이는 지난 21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고된 3117명은 물론, 인권 단체들이 집계한 수치를 뛰어넘는다.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는 뜻이다. 파라스타 박사는 "실제 수치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진짜 숫자는 여전히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도피 중인 前방글라데시 총리, 본국 비판 연설 첫 공개
26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 있는 외신클럽에서 다수의 언론사 가 자리를 채운 가운데 사전 녹음된 하시나 전 총리의 연설이 온라인으로 전파됐다. 이 연설을 시청한 누리꾼은 10만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시나는 연설에서 자신의 퇴진 후 들어선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의 방글라데시 과도정부를 '살인적 파시스트'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방글라데시는 "자유롭고 공정한 총선을 결코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두차례에 걸쳐 총 21년간 집권한 하시나를 줄곧 후원해온 인도 당국은 방글라데시 과도정부의 하시나 인계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양국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위험한 선례로 남게 됐다"고 강조했다.
"살인적 추위가 덮쳤다" 미국 삼킨 최악의 눈폭풍... 100만 가구 정전 [HK영상]
미국 전역이 강력한 눈폭풍의 습격으로 비상에 걸렸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은 물론이고 결빙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와 항공편 결항 같은 마비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기상 당국은 적어도 오는 26일까지는 이 위험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쏟아지는 눈에 최악의 한파까지 한꺼번에 겹쳤다는 점입니다. 특히 전날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 지역의 피해가 컸는데요. 오늘 하루만 항공편 1만 편 이상이 취소됐고, 전날까지 포함하면 주말 사이에만 무려 1만 4천 건 이상이 결항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 지역에 앞으로 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포위접종' 전략으로 천연두 박멸…윌리엄 포기 前CDC 국장 별세
구소련이 시작하고 미국이 완성한 '천연두 박멸'(1980)은 인류 최대의 공중보건 승리 중 하나로 꼽힌다. 향년 만 89세. 1936년 3월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3살 때 워싱턴주 한 약국에서 일하며 의학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당시 미국에선 천연두 발병 사례가 더는 보고되지 않을 때였다. 고인은 1960년대 아프리카에서 CDC의 천연두 박멸 프로그램 책임자로 일하면서 '포위접종' 전략을 개발했다.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 등 공중보건 위기 시 백신 접종 전략에 폭넓게 적용됐다. '포위접종'은 천연두 퇴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마지막 자연 발생 사례는 1977년 소말리아에서 확인됐다.
中, 장유샤·류전리 '전광석화 숙청' 왜?…SCMP "공산당에 불충"
이에 대해 알프레드 우 싱가포르 국립대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부교수는 SCMP에 "장유샤·류전리의 범죄행위가 공산당 지도부에 대한 불충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우 교수는 그러면서 두 인물에 대한 숙청 발표가 "단호하고 신속하게 발표된 데는 시진핑 주석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중요하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 기율 위반 및 불법행위는 뇌물수수를 의미하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해방군보는 그러면서 "두 인물이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책임 제도를 짓밟고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인민해방군은 공산당의 권력 유지와 이익 수호를 최우선 임무로 하는 '당의 군대'라는 점에서, 만약 시 주석에게 반기를 든다면 그건 곧바로 공산당에 대한 불충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두 인물이 군내 정치적 충성심 강화를 위한 노력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군내 정치 환경을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외교가에서는 장유샤·류전리가 인민해방군 정책과 관련해 당 노선에 어긋난 불충을 저지르면서 시 주석에게 반기를 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시 주석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동굴의 대화를 언급하면서, 인민의 감독과 더불어 당 스스로 내부 부패를 척결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능동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말로 동굴의 대화를 재해석한 바 있다. 장유샤의 부친 장중쉰과 시 주석의 아버지 시중쉰은 혁명에 참여한 전우라는 배경이 있다. SCMP는 이 같은 숙청 조치가 외부에 위험하게 비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시 주석이 당 기강·집중력은 물론 정치적 순수성을 우선시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줬다는 것이 분석가들의 평가"라고 전했다. 알프레드 우 부교수는 중국 당국의 부패 척결 조치로 인민해방군 내 사기가 악화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추가적인 체포가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적자 증가 워싱턴포스트, 동계올림픽 2주 앞두고 취재 계획 취소
지난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 24명을 보냈던 포스트는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 필요한 취재증 14장을 확보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이 사내 e메일을 통해 취재 계획을 돌연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주요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다음달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취재 계획을 철회했다.
이스라엘군, 혹한 속 땔감 줍던 소년들까지 사살하고서 “테러리스트” 주장
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25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파괴된 건물들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찾고 있다. AFP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땔감을 줍던 소년들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CNN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 북부에 거주하는 14세, 13세의 소년들은 전날 가족들을 위해 땔감을 모으던 중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사촌 관계인 이 소년들에 대해 유족들은 “가혹한 겨울에 음식을 조리하고 가족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장작을 모아 부모님을 도우려 했다”라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 소년들에 대해 “어린이들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무고한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인니 자바섬 산사태 사망자 25명으로 늘어…실종자 72명
산사태 현장 2㎞ 넘어…현지 환경단체 "환경 파괴도 원인" 손현규 최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25명으로 늘었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은 폭우가 내린 지난 24일 서자바주 서부반둥 파시르랑구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지금까지 25명이 숨지고 7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지난 24일 초기 사망자 수는 8명이었으나 수색 작업이 이어지면서 17명이 더 늘었다. 모하마드 샤피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장은 2㎞ 넘게 이어진 산사태 현장에 드론과 탐지견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日자민당 지지율, 야권 2배…다카이치, 조기총선 승부수 통할까
26일 아사히가 오사카대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투표 시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 자민당 지지율은 29.4%로 ‘중도 개혁연합’(12.9%)을 크게 앞섰다. 중도 개혁 연합 지지율은 이전 입헌민주당 및 공명당을 합한 수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中군사위, 장유샤 낙마 후 선거규정 발표…"시진핑사상 고수"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26일(현지시간) 1면 기사를 통해 최근 중앙군사위가 '군대 당 조직 선거업무 규정'을 발표했으며 다음 달 1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고수한다"고 해방군보는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일각에서 장 부주석이 시 주석의 권위에 도전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 바 있는데, 사설에서 이들이 "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엄중히 유린·파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 부주석의 이번 낙마로 시 주석의 군 장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평상시와 같이 시 주석의 지도력을 강조하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신화통신·중국군망 등은 '시 주석이 중국 외교의 새해 새 국면을 이끌다' 제하 기사를 통해 시 주석의 정상외교 성과를 전했다.
트럼프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 재검토 중…언젠간 떠날 것” 철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 사건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요원을 철수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임을 내비쳤다. 이는 프레티가 법 집행 중인 이민단속 요원을 소지하고 있던 총으로 해치려 했기 때문에 요원들이 정당방위로 총격을 가한 것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서 물러선 것이다. 다만 그는 언제 철수할 지에 대한 구체적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에 총격 사건과 관련해 상원의원 등을 포함해 수십통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日오키나와서 '美기지 이전 협조' 시장 연임…반대파 낙선
오키나와현 나고(名護)시에서 전날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는 도구치 다케토요 시장이 2만여 표를 얻어 당선됐다. 8년간 나고시 시정을 이끈 그는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정부가 지급하는 미군 재편 교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보육, 급식 무상화 정책 등을 추진했다. 마이니치는 도구치 시장의 연임으로 정부가 나고시 당국의 이해를 얻어 비행장 이전 공사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했다. 비행장 이전에 반대하는 세력은 전직 나고시 의원인 오나가 구미코 후보를 밀었으나, 그는 1만여 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오키나와현에서는 올가을 지사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中관영지, '방중' 핀란드 총리 추켜세워 "中·EU 관계 본보기"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총리의 방중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며, 오르포 총리는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리창 국무원 총리·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과 각각 회담 및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중국과 EU 관계의 발전 경로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그 배경으로 서반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야심을 지목했다. 추이훙젠 베이징외국어대 교수는 이 매체에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문제)는 중견국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쳐 강대국과의 관계의 재균형을 추구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방 정상들은 작년 말부터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같은 날 사설에서 최근 상황에 대해 미국이 '중국 위협론'의 관점에서 분석·보도하고 있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블랙아웃' 이란서 잠시 인터넷 회복…유혈 참상 추가로 공개
이 과정에서 당국의 유혈 진압 정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는 메시지와 영상, 사진이 해외로 퍼져 나가면서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보여주는 단서가 더 늘어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란 당국은 반정부 시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1월 8일 자국 내 인터넷을 전면 차단한 채 유혈 시위 진압에 들어갔다. 목격자 사만은 "군경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들고 시장 안쪽으로 총을 쏘고 있었다"며 "그들은 도망치는 사람들까지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전했다. 그는 "밤이 깊어질수록 죽은 자를 세는 것조차 불가능했다"며 "희생자 수는 병원, 스태프, 인프라의 수용 능력을 완전히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이란 당국은 이번 시위와 관련한 사망자 수가 3천117명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도 이날 인터넷판 기사에서 두 명의 이란 보건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반정부 시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8∼9일 이틀 사이에만 약 3만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폐쇄된 인터넷이 잠시 열린 것은 이란 정부가 향후 자국 내 인터넷을 특별히 허용된 이들만 사용하게 하는 제한적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텔레그렘에 올린 글에서 "언젠가는 우리가 직면해야 할 문제"라며 "인터넷을 차단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고 단지 미루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日, 가상화폐 ETF 2년뒤 허용…'금융상품 규정' 투자자 보호강화
시장 규모 9조3천억원대 예상…세율도 55%→20% 대폭 인하 일본 정부가 2028년에 가상화폐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전했다. 이를 위해 금융청은 가상화폐를 금융상품거래법상 금융상품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2026년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일본 가상자산 ETF 시장은 1조엔(약 9조3천5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선 한국어로 주문하세요” 카페 공지 저격했다가 ‘역풍’…“번역기 좀 써라”
해당 공지에는 "이곳은 한국이다.영어를 쓰는 곳이 아니다. 직원들은 관광객들에게 지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이 카페를 다시 찾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며 재방문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드러냈다.그러나 ‘레딧’ 이용자들의 반응은 글을 올린 관광객의 반응과는 크게 달랐다.
다카이치 지지율, 조기 총선 결정 후 급락···자민당 투표 응답, ‘선거 참패’ 이시바 시절과 유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운데)가 지난 23일 도쿄 국회에서 중의원(하원) 해산 발표 전 의원들 발언을 듣고 있다. EPA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내각 지지율이 중의원(하원) 해산 및 조기 총선 계획 발표 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정 선거에서 잇달아 패배한 전임 이시바 시게루 총리 때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집권 자민당에 대한 투표 의향은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70% 미만으로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공개한 조사에서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69%로 지난달 조사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당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40∼50% 수준이었다.
美 이민당국 잇단 총격에 공화당도 비판…민주, 장관 탄핵 요구
야당인 민주당은 '셧다운' 경고에 이어 주무 부처인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 카드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미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후 공화당 의원들에게 희생자가 '불법 체류자'라는 취지의 잘못된 이메일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했다. 한 공화당 소속 하원 상임위원장은 ICE 최고위 책임자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의회에 출석해 공개 질의에 답변해야 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말했다. 올해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은 여론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부 당국에 사태 수습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공화당 소속의 한 하원의원은 "이 문제가 올해 입법과 선거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줄지 행정부에서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폴리티코에 말했다. 다만, 대다수 공화당 의원은 아직 공개 입장을 표명하지 않거나 정부를 엄호하고 있다. 공화당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CBS 인터뷰에서 "범죄 상황에서 총기를 소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법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1월 한 달 새 두 차례나 발생한 이민단속 요원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당내에서는 주무 장관인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탄핵해야 한다는 요구가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민주당은 이날 하원의원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美이민당국, 사살된 미국인 2명에 "용의자들" 지칭…시위대 분노(종합)
보비노는 "두 명의 용의자가 총에 맞았다"며 "법 집행관의 생명을 공격하거나,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용의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법 집행 상황에 개입할 때, 그것이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비노는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보비노는 또 "이곳 미니애폴리스에서의 이민 단속 임무는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한 행동과 선택은 분명히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네소타주 수사 당국은 이전의 르넷 굿 사망 사건에 이어 이번 프레티 사망 사건에서도 연방 당국이 지역 당국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나가던 차들은 시위를 지지하며 경적을 울렸고, 시위대는 "더 이상 미네소타의 친절함은 없다, 미니애폴리스가 맞서 싸울 것"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마야 리는 "이제 우리는 우리 도시에서 안전함을 느끼지 못한다"며 "누가 우리를 보호해야 하는 요원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협하는 침입자인지 알 수 없다. 그가 이런 식으로 죽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역 일간 미네소타 데일리에 말했다.
美 전문가 "미국 新 국방전략, 韓 책임 확대·역내 美 역할 축소 신호"
또한 이 과정에서 이뤄질 미국의 지원은 "중요하면서도 더 제한적인 지원"이라고 서술됐다. 그는 "이미 한국에서 이러한 전환이 진행 중임을 시사하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작업이 현재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이재명 정부는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김 국장은 "미국의 지정학적 우선순위 재조정은 서반구 밖 지역에서의 미국 개입이 제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트럼프 "미네소타 총격 관련 모든 것 조사"…이민당국 철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에서 이민당국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인이 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들여다보고 있으며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프레티가 소지하고 있던 총이 "매우 위험한 총,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총"이며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발사되는 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사기"라며 "캘리포니아가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네소타 총격 관련 모든 것 조사"…이민당국 철수 시사
다만 프레티가 시위 도중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며 사망자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어떤 총격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누군가 시위에 나가면서 매우 강력하고 장전된 총과 총알이 들어있는 탄창 두 개까지 가지고 간다면 그 또한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프레티가 소지하고 있던 총이 "매우 위험한 총,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총"이며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발사되는 총"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지니고 미국 연방국경순찰대(CBP) 요원들에게 접근하자 요원들이 그의 무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WSJ 인터뷰에서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들을 철수시킬 의사가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그는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금, 엔비디아 시총 8배…달러 가치는 1년새 약 10% 하락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 시간 26일 오전 8시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돌파했고 오전 10시51분 현재 5천69.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4년 1월 온스당 2천달러 남짓했던 금값은 2년 사이 약 2.5배 뛰었다. 은값도 2024년 1월 온스당 20달러 초반대에 머물렀지만 2년 사이 5배 가깝게 치솟았다. 은 현물 가격은 앞서 한국 시간 24일 오전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넘었고, 26일 오전 10시51분 107.31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컴퍼니스마켓캡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금의 글로벌 시가 규모는 현재 약 35조2천억달러로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인 엔비디아(약 4조5천억달러)의 8배에 육박한다. 은의 글로벌 시가 규모는 약 6조달러로 역시 엔비디아를 뛰어넘는다. 금과 은은 금융시장에서 '자신감의 반대말'로 불린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초 또다시 예측 불허의 행보를 보이며 금·은 가격을 밀어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금·은값 상승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은값은 산업적 상승 동력도 크다.
외신 "실각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美에 핵무기 정보 유출 혐의"
지난 2023년 실각한 리상푸 전 국방부장(장관)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고 승진을 도왔다는 것이다. 중국군 서열 2위인 장 부주석에 대한 당국의 조사는 철두철미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장 부주석뿐 아니라 같은 혐의로 함께 낙마한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과 관련된 군 간부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수천명의 장교들이 잠재적으로 조사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또한 당국은 장 부주석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지휘한 선양 군구 시절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폭스바겐 CEO "관세인하 없으면 아우디 미국 공장 철회할수도"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의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관세가 인하되지 않으면 아우디 미국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다. 아우디는 2023년부터 미국 내 생산기지 건설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디는 계열사인 폭스바겐이나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른 독일 자동차 업체와 달리 미국 현지 공장이 없다.
日, 외국인 강제송환시 변호인 사전통지 없앤다…"도망 방지"
일본 정부는 변호인 통지와는 별개로 송환 대상 외국인에게 "한 달 뒤에 송환하겠다"고 알리는 제도는 계속해서 운용할 방침이다.
시진핑 집안과 가까운 중국군 2인자도 축출…"비밀유출" vs "불충때문"
또 개인적으로도 시진핑의 신임을 받는 몇 안 되는 인사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지난 2023년 실각한 리상푸 전 국방부장(장관)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고 승진을 도왔다는 것이다.
미 이민당국 잇단 시민총격에 공화당도 비판…민주당, 장관 탄핵요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민들이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를 추모하고 있다. AFP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이 사망한 사건을 놓고 집권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연방정부의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심층 조사를 촉구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드류 가르바리노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은 ICE(미 이민세관단속국), 세관국경보호국 등에 “나의 최우선 과제는 미국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증언을 요청했다. 틸리스 상원의원은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이민단속 당국은 총격으로 희생된 이들을 범죄 용의자로 부르면서 이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또 미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후 공화당 의원들에게 희생자가 ‘불법 체류자’라는 취지의 잘못된 이메일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했다.
총 있다고 쏴죽였다…미네소타 참사에 총기소지권 논쟁 재점화(종합)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이민단속 요원들의 총에 맞아 살해된 알렉스 프레티(37)를 무장한 폭도로 규정하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프레티가 사건 당시 총기를 꺼내거나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공통된 결과를 내렸다. 전미총기협회(NRA)는 공식 엑스 계정에 에세일리 검사의 글을 공유하며 "이런 생각은 위험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NRA는 "책임감 있는 공직자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한 시민들)을 악마화할 것이 아니라 전체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수정헌법 2조에서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의 안보에 필수인 까닭에 무기를 소장하고 소지할 국민의 권리는 침해되지 말아야 한다"고 적시한다. 프레티는 법률에 따른 합법 총기 소지자였다. 미네소타 총기소유자 코커스도 공식 성명에서 "치명적 무력의 사용 원인이 뭔지 독립적인 설명을 아직 듣지 못했다"고 항의했다. 이 단체는 "사망자가 요원들을 해칠 의도가 있었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된 바 없다"며 "우리는 주 정부와 연방 정부 모두의 완전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인 미국 공화당에서는 프레티 살해 사건 때문에 총기소지 옹호론자들과 보조를 맞춰온 전통적 입장이 무색해졌다. 미네소타 사건 때문에 총기 소지권 옹호자들이 지향하는 사회 비전 자체가 프레티 피살 사건 때문에 충격을 받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내 총기 옹호론자들은 총기 소지 덕분에 사회가 더 안전해진다는 신념을 대체로 지니고 있다. 스피처 교수는 "'무장한 사회가 안전하다'는 주장이 특히 그렇다"며 "미네소타 사건은 슬로건과 이데올로기가 현실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또다른 사례"라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미네소타 사건 때문에 총기 소지권을 담은 미국 수정헌법 2조에서 오랫동안 언급이 되지 않던 부분도 언급되고 있다.
숙청된 중국군 2인자, 美에 핵 기밀 유출 혐의로 조사
브리핑에 따르면 장유샤는 현재 중국 핵무기의 핵심 기술을 미국에 넘겼다는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실각한 리상푸 전 국방부장(장관)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아 승진을 도왔다는 혐의도 받았다. 장유샤는 중국 권력의 중심인 24인으로 구성된 당 중앙정치국원이자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을 보좌한다. 이어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 영도에 영향을 주고 당의 집권 기초를 훼손하는 정치·부패 문제를 심각하게 조장했다"고 밝혔다. 군 조사팀은 장유샤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지휘한 선양 군구 시절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했다.전문가들은 장유샤의 실각 이유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日종이책 판매액, 50년만에 1조엔 밑돌아…잡지 불황 두드러져
일본에서 종이책 판매액이 1조엔을 밑돈 것은 1975년 이후 처음이다.
이민단속 무차별 총격에 갈라지는 美사회…트럼프 책임론
NYT·WSJ 진보·보수 매체 "당국 설명, 영상과 모순" 일제히 비판 ICE 100억 달러, DHS 644억 달러 예산 '발목'…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국경순찰대 요원의 무차별 총격에 시민권자인 제프리 프레티(37)가 숨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지고 있다. 프레티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현장 촬영 영상이 뒤늦게 속속 공개되면서 미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 당국의 해명이 모순된다는 분석 기사를 연속으로 내보내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DHS는 성명을 내고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가지고 미국 연방국경순찰대 요원들에게 접근했다"며 "요원들이 무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인플루언서 남친 폰 열었더니 '경악'…여친 '2살 아기' 성폭행
A씨는 이를 언니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특수범죄수사대(SVU)는 현장에 출동해 해당 영상을 증거로 확보했다. 또 현장 조사를 거쳐 페일렛을 A씨의 집에서 체포했다.A씨는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그날은 휴대전화가 놓여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A씨는 현지 방송과의 익명 인터뷰에서 "아기에게 대체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 처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기에게 너무 미안했다.
[뉴스분석]“우리는 봤다” 뭉친 미니애폴리스 시민들···트럼프의 ‘실험’은 수렁 속으로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앨릭스 프레티가 국경순찰대에 사살된 다음날,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손팻말에는 “우리는 모두 봤다”고 쓰여 있다. 혼란스러운 현장에서 한 요원은 “총이 어딨다는 거야?”라고 외친다. 이러한 영상 증거들이 남을 수 있는 것은 이민 단속 요원의 동선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행동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ICE 감시단’ 덕분이다. 현재 미니애폴리스 시민들은 순찰조를 짜서 이민 단속 요원의 동선을 감시하고, 누군가를 체포하는 모습을 보면 즉시 채팅방 등을 통해 장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순식간에 현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핸드폰으로 이민 단속 요원의 행동을 촬영한다. 시민 한명 한명이 모두 움직이는 CCTV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에이미 클로버샤 연방 상원의원(민주·미네소타)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찍은 영상들을 본 수많은 미국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하는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 미국 시민에게 “눈으로 보는 것을 믿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25일(현지시간) 회견을 하고 있는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 지휘관. 실제 극도로 양극화된 사회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맞는 영상을 골라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굿의 죽음 이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민 단속 수위를 더 끌어올린 것도 이러한 효과에 기댄 탓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긴장 고조를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으로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이러한 압박 때문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WSJ 인터뷰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 사건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희생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의 입장에서 완화된 것이다.
총격 사망자 비난한 트럼프 “모든 것 조사 중”···이민단속요원 미네소타 철수 시사하기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 요원들을 철수시킬 의사가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WSJ에 전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인 남성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를 사살한 요원의 행동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즉답을 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가 시위 도중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며 사망자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가 소지하고 있던 총이 “매우 위험한 총,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총”이며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발사되는 총”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中국공포럼, 내달 초로 연기될 듯…'싱크탱크' 교류 방식
김철문 통신원 = 중국 공산당과 '친중 성향' 대만 국민당 간 교류 행사인 '국공포럼'이 내달 초로 연기될 예정이라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국민당은 28일 이번 국공포럼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리옌슈 국민당 의원은 국공포럼이 과거와는 달리 싱크탱크 교류 형식으로 바뀌면 양안 간의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공포럼은 2005년 당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롄잔 대만 국민당 주석의 합의에 따라 조성됐다.
日, 2028년 가상자산 ETF 허용..투자자 선택폭 넓힌다
미국 하버드대 등 유수의 대학과 연기금, 국부펀드 등이 비트코인 ETF를 운용자산에 편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 잔액은 약 1200억달러(약 173조3000억원)로 성장했다. 노무라자산운용, SBI글로벌자산운용 등이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한편 금융청은 투자자 보호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내일 비행기 뜨나요?” 삿포로 1m 역대급 폭설, 韓관광객 발 동동
일본 삿포로에 2000년 이후 1월 역대 최고치인 38㎝(12시간 기준)의 눈이 쏟아져 항공편과 철도 운행이 전면 마비됐다. 주요 고속도로 역시 통행이 금지됐다.일본기상협회 소속 예보관 이마이 기에는 “26일 낮 이후에나 눈이 잦아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中춘제 특집방송 로봇 경쟁 본격화…"산업현장용 기술에 초점"
한종구 중국 중앙TV(CCTV)의 새해맞이 특집 갈라쇼 프로그램인 '춘완'(春晩)이 로봇 기술력을 과시하는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중앙방송총국(CMG·차이나미디어그룹)은 25일 로봇 전문기업 '갤봇'(銀河通用·은하통용)이 올해 춘완의 지정 구체화 대형 모델 로봇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CMG는 로봇 기업 '매직랩'(魔法原子·마법원자)이 춘완의 스마트 로봇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춘완 무대에는 갤봇과 매직랩 등 최소 두 곳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춘완을 시청하는 것이 대표적인 설 풍습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춘완에서는 로봇 업체 유니트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H1'이 등장해 호평받았다.
오바마 “시민들 불의 맞서 행동해야”…ICE 총격에 저항 촉구
24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이 간호사인 앨릭스 프레티(가운데 검은 모자를 쓴 남성)를 제압하는 모습. 당국은 프레티가 소지한 총을 뺏는 과정에서 그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요원들의 총격 전 프레티는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안보부 등 행정부 측은 프레티가 무장한 채 요원들을 위협했다고 주장했으나, 공개된 현장 영상에서 프레티는 무기가 아닌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도, FTA 합의 앞두고 EU산 수입차 관세 110% → 40%
외신에 따르면 인도는 연 유럽산 내연기관차 약 20만대에 부과해온 관세를 즉시 40%로 내리는 것을 제안했으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방할 것임을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인디아 투데이를 비롯한 외신은 인도와 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제안에 따라 인도가 그동안 EU산 자동차에 부과해온 관세를 110%에서 40%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전기차의 경우 마힌드라&마힌드라와 타타 등 인도 자동차 업체 보호를 위해 우선 5년 동안 관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되며 5년 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피 젖은 미항모, 폭발하는 미 전투기'…이란, 섬뜩한 보복 경고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 내걸린 대형 벽화입니다. 미국 항공모함이 공격받아 파괴된 이미지로 전체적으로 '피에 젖은 성조기'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벽화 한쪽에는 "바람을 뿌리면 회오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문구도 적혀 있습니다. 이란 정권이 숨진 시위대의 시신을 정권에 유리한 '도구'로 쓰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언도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4일 "이란 당국이 숨진 시위자를 순교자로 둔갑시키고 있으며 시신을 금전적 거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유족과 목격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이란 당국은 이번 시위와 관련한 사망자 수가 3천117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에 첫 국가간 전력거래 시장 들어선다
중앙아시아에 국가 간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26일 중앙아시아 매체인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 집행이사회는 향후 10년간 집행할 중앙아시아 전력시장 운영 프로그램을 최근 승인했다. 프로그램은 특히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다양하면서도 상호보완적인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나지 벤하시네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지역국장은 "REMIT 프그로램은 국가 간 에너지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 전력시장을 창출하려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야망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영상] 맨손으로 508m 외벽타기…92분만에 타이베이101 정복 후 '찰칵'
알렉스 혼널드(40)는 이날 오전 수천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숨을 건 도전을 시작했고, 92분만에 높이 508m에 달하는 타이베이 101 정복에 성공했는데요. 반팔, 긴바지 차림의 그는 이날 미끄럼 방지를 위해 쓰는 초크가 담긴 작은 주머니만을 허리에 찬 채 지상에서 타이베이 101에 오르기 시작했고 거침없이 위로 진격했습니다. 그의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건물 아래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건물 내부에서도 사람들이 창문에 바짝 붙어 그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날 그의 도전 전 과정은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됐는데요.
"과잉 이민단속 참극에 독립적 조사 필요"…美언론 비판 잇따라
의회가 나서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고 의회의 개입을 촉구했다.NYT는 사설에서 "연방정부에 의한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정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임을 입증할 의무가 있는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또다시 정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사망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당국자들이 사건의 책임을 프레티에게 돌린 점을 지적한 것이다.NYT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그가 임명한 사람들은 진실에 무관심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서슴지 않을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이제는 의회가 개입해 사건의 경위와 이민 단속 행태에 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알렉스 프레티 사망 사건을 트럼프 2기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대규모 강제 추방 정책은 도덕적, 정치적으로 실패했고 미국인들에게 분노와 불안감만 남겼다"고 지적했다.WP는 단속 요원들이 보디캠을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당 영상을 공개하게 하면 법집행기관과 지역 주민들 사이의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 연방 단속 요원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모두 면책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WP는 "대다수의 미국인은 안전한 국경을 원하고 폭력 범죄자는 추방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라면서도 "지난 1년간의 행보는 지나치게 도를 넘었다"고 꼬집었다.이어 "이런 행보는 대통령직을 망칠 수 있고 더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보수 성향인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제는 ICE가 미니애폴리스에서 멈춰 설 때'라는 사설을 통해 단속 중단 필요성을 역설했다.
美요원들 숙소로 '우르르'…5초간 10발 총격에 시위대 '폭발'
이후 경찰관을 향해선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에 민원을 넣겠다"고 조롱했다.시위대는 결국 호텔 진입 시도를 멈추고 입구에 머물면서 보안 요원들을 주시했다. 삽과 깡통 등으로 콘크리트 바닥을 내리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최소 5명의 요원이 몸싸움을 벌여 프레티를 길바닥에 쓰러뜨려 제압했다.약 8초 후엔 '그(프레티)가 총을 갖고 있다'는 요원들 목소리가 들린다. 요원 중 한 명은 프레티에게 접근해 몸싸움 도중 총 한 자루를 집어 들었다. 해당 요원이 프레티가 소지한 총을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이후 다른 요원이 자신의 총으로 프레티 등을 조준한 다음 근접 거리에서 총격을 가했다.
혹독하게 조사받는 장유샤 …WSJ “미국에 핵 기밀 유출 혐의 받아”
/AFP 중국군 2인자였다 실각한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미국에 핵 무기 관련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장 부주석이 핵무기 관련 핵심 기술 정보를 미국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중국의 핵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유기업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CC)의 구쥔 전 사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장 부주석의 혐의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장 부주석이 리샹푸 전 국방부장의 승진에도 간여했다는 내용도 이날 브리핑에서 언급됐다. 장 부주석에 대한 조사도 엄정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장 부주석이 2007~2012년 선양군구 사령관 재직하던 시절의 혐의도 조사하기 위해 특별 조사단을 구성해 선양에 파견했다. 조사관들은 현재 장 부주석의 영향력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군 기지 대신 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전해졌다. 당국은 장 부주석과 류 위원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WSJ는 두 사람과 관련된 수천 명이 조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방부는 지난 24일 장 부주석과 류 위원이 “중대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주석의 핵 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각도 제기된다.
“이란 당국, 48시간 새 3만6500명 살상···홀로코스트 수준 대량 학살”
지난 1월 9~11일(현지시간) 촬영돼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서 캡처한 이 화면. AP 이란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3만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반체제 매체인 이란인터내셔널은 25일 지난 8~9일 이틀간 이란 전역에서 보안군의 유혈진압으로 3만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인터내셔널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보기관이 지난 11일 최고국안보위원회와 대통령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이 같은 수치가 명시적으로 언급돼 있다고 전했다. 이란 내무부의 소식통 또한 이란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일 기준 사망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날 타임지는 이란 보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지난 8~9일 이틀간 최대 3만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이 수치가 이란 의사와 응급 구조대원들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사망자 수 3만304명(지난 23일 기준)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이란 당국이 밝힌 사망자 수를 열 배 이상 웃돌며, 인권단체들이 추산한 사망자 수보다도 훨씬 많다. 지난 21일 이란 당국은 시위로 311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AP 한편 이란 당국이 지난 8일부터 인터넷을 차단한 가운데 통신망이 일부 복구되면서 시위 관련 현장 영상이 추가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은 인터넷에 공개된 이란 시위 관련 영상을 분석해 진압 당시의 참상을 보도했다. 현재 이란 전역에서 장례식이 치러지는 가운데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란 구호가 외쳐지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5초 동안 10발 쐈다” 시민 사살 목격자 영상, 美정부 설명과 달랐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도 "프레티는 연방 법집행관을 암살하려 했다"고 힘을 실었다.그러나 NBC는 이에 대해 "목격자 촬영 영상은 행정부 주장과 상반된다. 영상을 보면 프레티는 충돌 전 무기를 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연방 요원이 밀친 사람을 도우러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만군, 장유샤 숙청 주목…"중국군 비정상적 인사 변동 주시"
대만군은 중국 인민해방군 서열 2위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비롯해 류전리 중앙군사위원이 전격 숙청된 것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비정상적인 인사 변동에 고도의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화, 2개월 반 만에 153엔대 강세..국채·주식시장으로 파급되나
미·일 당국 ‘레이트 체크’ 정황 포착에 엔화 매입 급증 엔저 흐름, 일단 숨 고르기 국면 국채·은행주·주가지수 선물까지 파급 가능성…단기 포지션 정리 경계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26일 한 때 153엔대까지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닛케이는 "미일 당국 개입으로 엔화 매도를 확대하기 어려워진 만큼 다카이치 트레이드(주가지수 선물 매수, 은행주 매수, 일본 국채 매도) 움직임 역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카막샤 트리베디 역시 "2월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의 정부 부채와 엔저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쉬운 상황에서 억지력 관점에서 지난 23일의 레이트 체크는 이후 실탄(직접 개입)에 의한 엔화 매수 개입 가능성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얼음폭풍’ 美전역 강타…22개주 비상사태-100만가구 정전
전선에 눈과 얼음이 쌓이고 강풍이 겹치며 전력 설비가 파손된 사례도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복구까지 며칠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폭설과 결빙으로 도로 사정도 크게 악화됐다.항공편 결항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일부 주에서는 대중교통 운행이 축소되거나 중단됐다. 폭풍 영향권에 든 상당수 지역의 학교는 26일 휴교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中 중앙TV 춘제 프로 '춘완' 로봇 기술 과시 무대로 변해
중국 중앙TV(CCTV)의 새해맞이 특집 갈라쇼 프로그램인 '춘완(春晩)'이 로봇 기술력을 과시하는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고 25일 중국의 기술금융 전문 매체 36Kr(36氪)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춘완 무대에는 갤봇과 매직랩 등 최소 두 곳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무대에 오른 유니트리와 함께 또 다른 로봇 기업인 아이플라이텍, 유비테크 등 중국의 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각각의 역량을 앞세워 무대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中전문가, 미국 새 국방전략에 "中에 대한 대결적 표현 완화돼"
이번 NDS에는 "대결이 아닌 힘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억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것이다. 해당 부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안정적 평화, 공정한 무역, 정중한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는 표현도 있다. 또 미국의 목표가 "중국을 지배하거나 목을 조르고 굴욕감을 주려는 게 아니며, 중국을 포함한 누군가가 미국과 그 동맹을 지배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도 했다. 링 연구원은 "이번 NDS가 서태평양에 복잡하고도 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한국·일본·호주 등 미국 동맹에 대한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지역 안보가 복잡해질 수 있다"면서 "한반도에서 미국의 역할이 제한되면 한국이 더 주도적이고 강경한 억지 정책을 펴야 할 수 있다. 한 대만 연구원은 "미국의 대만 정책이 분명 대만 내부의 기대와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대만 당국이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 노동력 부족 메우려 인도 인력 대거 유입···왜 인도일까
지난달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고질적인 실업 문제를 안고 있는 인도와 노동력 공백이 시급한 러시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비나이 쿠마르 주러시아 인도 대사도 매체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 시민이 7만~8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인도 노동자 유입은 지난달 뉴델리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체결한 노동 이동 협정에 따른 것이다. 해당 협정에는 2026년 한 해 동안 7만명 이상의 인도 시민을 노동자로 수용하는 쿼터가 포함돼 있다. 실제 인도인의 러시아 입국은 빠르게 늘고 있다. 러시아 국경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약 3만2000명, 2분기 3만6000명의 인도 시민이 러시아에 입국했으며 3분기에는 6만3000명으로 급증했다. 러시아에서 저숙련 인도 노동자의 월급은 475~950유로(약 81만~162만원) 수준으로 인도 국내 임금보다 높은 편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매체인 폰탄카는 지난해 12월 거리 청소에 종사하는 인도 노동자들의 사례를 보도했다.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유입된 인도 노동자는 약 3000명에 달한다. 다만 인도 노동자들이 러시아에서 겪는 어려움도 분명하다.
"李대통령 국방비 증액 현명"…美전쟁부 차관 무슨 말?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담당 차관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비를 GDP(국내총생산) 대비 3.5%로 증액하고 재래식 방위에 대한 책임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매우 현명하고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방한 중인 콜비 차관은 26일 오후 열린 세종연구소 초청 연설에서 "이는 한미동맹을 장기적으로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선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동맹이 일방적인 의존이 아닌 공동 책임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대한민국이야말로 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는 나라다. 그렇기에 제가 전쟁부 정책차관으로서 첫 해외 방문지로 대한민국을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콜비 차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해 "글로벌 성장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제조업의 핵심 허브이며 21세기 지정학의 중추"라고 말했다.이어 "이 지역의 향방은 미국의 장기적 안보, 번영, 자유를 결정적으로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의 안정은 어느 국가도 이 지역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력 균형을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고 했다.미국의 인도·태평양 방위전략은 제1도련선(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믈라카해협)에서의 '거부에 의한 억제'에 중심을 두고 있다는 입장도 설명했다.
"용납할 수 없다"…오바마·클린턴, 총격 사건에 분노
두 사람 모두 미국 시민이었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들이 단속 요원들의 생명을 위협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나타난 정황은 이런 설명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굿과 프레티가 숨진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강경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두 사람의 사망 경위에 대한 행정부의 설명이 제대로 된 조사에 근거하지 않았고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과도 배치된다고 비판했다.또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당국자들이 책임 규명보다 갈등 심화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접근 방식을 재검토하고 미네소타주와 미니애폴리스시 지방정부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이날 발언을 통해 미국 민주주의가 분기점에 서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만약 우리가 250년만에 자유를 내줘버린다면 영영 되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과 우리가 취하는 행동들이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우리 역사를 형성하는 그런 순간들은 한 사람의 일생에서 몇 차례밖에 없다"며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이라고 강조했다.또 "미국 민주주의의 약속을 믿는 우리 모두가 일어나서 발언하고 우리 나라가 여전히 ‘우리 미국 국민’의 것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시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우리 눈으로 본 것을 믿지 말라고 하고, 갈수록 적대적 전술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현보
대만, 합동화력협조센터 신설…美와 합동작전 조율 전망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북부 타이베이 다즈 지역 보아이 부대에 군 최고위층이 각 군 화력 배치를 조율하는 센터를 신설했다. 그는 미국 등 동맹국 관계자가 최근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 당시 센터를 드나들면서 대만 국방부와 참모본부 관계자와 합동 작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정보당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군에 2027년까지 대만 침공 능력을 갖추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 국방부는 외국과의 군사 교류 협력은 모두 연도별 계획에 따라 수행된다면서 세부 사항은 관례대로 설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밖에 나오지마" 美 초강력 눈폭풍…팬데믹급 결항·최소 11명 사망(종합2보)
눈 폭풍은 25일(현지시간) 남부를 거쳐 중부와 북동부로 이동하며 영향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남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컸다. 지난 25일 하루만 항공편 1만1천여편 취소됐고 전날까지 포함하면 주말 새 1만7천건 이상이 결항했다. 1만편은 미국에서 하루에 운항하는 전체 항공편의 4분의 1에 육박했다. 눈폭풍이 계속되면서 26일 예정된 항공편도 이미 수천편 취소됐다. 이번 눈폭풍으로 미국 전역에서 현재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뉴욕과 보스턴 등 미국 북동부 지역에 30∼6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남부부터 북동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는 1억8천500만명이 눈폭풍 주의보 지역에 있다. 기상청은 "반복적인 결빙으로 도로와 보도가 빙판으로 변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할 것"이라며 이번 눈폭풍의 영향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美 공화당 분열하나…'잠룡' 크루즈, 후원모임서 트럼프 비판
2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지난해 두 차례의 후원자 모임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과 JD 밴스 부통령의 외교 노선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크루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관세정책의 문제점을 경고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직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고함을 치며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이 크루즈 의원의 주장이다. 크루즈 의원은 밴스 부통령을 마가 진영의 논객으로 꼽히는 터커 칼슨의 '제자'로 규정하면서 "두 사람은 사실상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크루즈 의원은 2028년 대선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유력지들 “이민단속 멈추고 독립적 조사해야”…미국시민 총격사망에 일제히 비판사설
2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의 요원 총격으로 사망한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AFP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당국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다시 발생하자 미국 유력 신문들이 일제히 정부를 비판하면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사설을 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눈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 NYT는 사설에서 “연방정부에 의한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정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임을 입증할 의무가 있는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또다시 정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당국자들이 사건의 책임을 프레티에게 돌리고 있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프레티 사망 사건을 트럼프 2기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멕시코서 축구 경기중 무장괴한 난입 총격…11명 사망
멕시코에서 축구경기 도중 무장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벌여 최소 1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美, 미네소타 총격발 분노 확산...트럼프 "경이로운 일을 해냈다" [HK영상]
현장 작전을 지휘한 국경순찰대 사령관은 프레티가 요원들을 학살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나 시민이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당국 설명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은 프레티가 제압된 상태에서 전화기를 들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연방 당국의 해명이 영상과 모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요원들의 대응을 옹호하며 민주당 지도자들이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내란법 발동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연이은 총격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미국 사회의 정치적·사회적 분열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사고 빈발에 '팻바이크' 공원 주행금지 추진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의 멜라니 판 데르 호르스트 교통 담당 부시장은 시 서부의 본델 공원을 시작으로 시내 공원에서 팻바이크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호르스트 부시장은 본델 공원에서 팻바이크에 대한 보행자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규정 속도는 25㎞인데 50∼60㎞로 달리는 팻바이크가 자주 목격된다"고 밝혔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서 보니 달도 더 둥글다”에 ‘안보 위협’ 딱지…중국 국가안전부의 ‘SNS 감시’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역사를 빗대 풍자하거나 해외 생활의 장점을 전달하는 콘텐츠들이 중국 국가안전부의 심기를 거스르고 있다. 국가안전부가 예로 든 콘텐츠의 유형으로는 외국을 숭배하고 민족문화를 폄하하는 게시물이 있다. 필터를 이용해 해외 여행이나 해외 생활 중 찍은 사진을 더욱 아름답게 편집해서 올리는 게시물이 해당한다. 국가안전부는 이런 게시물이 중국을 낙후되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최근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게시물이 유행하고 있다. 중국 문명은 명나라 때 끝났다거나 청나라 황제들을 조롱하는 내용 등이 해당한다. 중국 당국이 최근 공개적으로 주시한 키워드는 ‘1644년 사관’이다.
필리핀 해상서 359명 탄 여객선 침몰…18명 사망·24명 실종(종합)
317명 구조돼 치료 중…해안경비대 "사고 당시 과적 상태는 아니었다" 손현규 필리핀 해상에서 359명을 태우고 운항한 여객선이 침몰해 18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 사고 당시 여객선은 전날 오후 9시 20분께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항구 도시 잠보앙가에서 출발해 술루주 졸로섬으로 가던 중이었다. 필리핀 해양경비대 간부인 로니 길 가반은 취재진에 "해당 여객선의 최대 승객 정원은 350명"이라며 "과적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여객선이 운항하던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침몰했다고 설명했다.
"삿포로 다신 안 와"…역대급 눈폭탄에 7000명 공항 노숙 '발동동'
또 다른 50대 남성은 "JR이나 버스가 움직이지 않아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경험해본 적 없는 추위라 힘들다"고 토로했다.이번 폭설은 적설량과 강설량 모두 역대급 수준이다.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25일 정오 기준 삿포로의 적설량은 101cm에 달했으며, 삿포로 적설량이 1m를 넘은 것은 2021~22시즌 이후 처음이다.
스타게이트 차질? "소프트뱅크, 데이터센터업체 인수 협상 중단"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의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스위치(Switch) 인수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몇 달 동안 스위치 인수를 위한 약 500억달러(약 72조원) 규모의 거래를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손 회장이 이달 초 완전 인수가 논외라는 점을 인정하고 이달 예정됐던 발표를 취소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日북부 기록적 폭설…적설 4m 넘어 교통 마비·공항 고립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기준 24시간 적설량은 아오모리시 스카유 57㎝, 홋카이도 에니와 50㎝, 나가노현 오타니무라 47㎝로 관측됐다. NHK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폭설로 홋카이도 삿포로와 신치토세 공항을 잇는 철도와 육상 교통이 끊기거나 지연되면서 7천여명이 26일 오전까지 귀가하지 못한 채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다. 26일에도 400편 이상이 정상 운행하지 못했다. 삿포로시 주오구에는 25일 오전 기준 48시간 강설량이 64㎝로 관측됐다.
2인자 숙청에 고개든 시진핑 연임설…"스탈린식 공포정치" 지적도
지난해 일부 반중 매체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시 주석의 실각설 배후로 지목됐던 장 부주석이 오히려 축출되면서 인민해방군 지도부의 잇단 낙마를 시 주석의 인사 기용 실패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한 것이다. 장 부주석과 류 참모장을 포함해 최근 낙마한 중국 인민해방군의 최고 계급인 상장(上將·대장급)은 총 13명에 달한다. 양 이사장은 시 주석은 권력 기반이 공고하다는 전제 하에 두려움 없이 "문화대혁명식 숙청"을 전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주요 업무를 맡은 중장 상당수가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출신이라는 점으로 미뤄 군부 숙청 작업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매체들은 이번 숙청 작업이 대만해협 안보 지형에 끼칠 영향도 주목했다. 중장·소장급 장성들이 충성도를 입증하기 위해 국지적 군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인민해방군의 대(對)대만 경계 순찰과 해·공군 훈련은 계속되겠지만 전술적으로는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는 보수적인 태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격 숙청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핵무기 정보 美 유출 혐의”
이 자리에서 중국 핵무기 기술 관련 핵심 데이터가 미국에 유출되는 과정에 장 부주석이 연루됐다는 내용이 통보됐다. 중국 당국은 중국국가핵공업그룹(CNNC)의 구쥔(谷俊) 전 총경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장 부주석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Mayak Egg”…美서 인기 폭발한 K-달걀요리 무엇?
최근 미국 요리 플랫폼과 Reddit, 틱톡 등에는 반숙 달걀을 양념장에 담그는 짧은 영상과 조리법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음악과 드라마를 계기로 시작된 K컬처 소비가 식탁으로까지 확장되면서, ‘한 번 경험하는 음식’이었던 한식이 반복 구매와 가정식 메뉴로 옮겨가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달걀장은 이런 변화가 가장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다.이 같은 소비 변화는 수출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달걀장은 이 변화가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난 사례로 꼽힌다.
[영상] 총 가졌길래 사살?…오바마·클린턴 "분노 정당, 모두 일어나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의 총에 맞아 37세 시민이 사망한 가운데 사건의 파문이 총기 소지권 논쟁과 맞물리며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 당시 영상을 정밀하게 분석해보면 사건 경위에 대한 연방 정부의 주장과 모순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사건 발생 직후 국토안보부는 총에 맞아 숨진 백인 남성 알렉스 프레티가 연방 요원들을 살해할 목적으로 무기를 소지했고, 무장 해제 시도 과정에서 방어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亞증시 일제 하락에도 코스닥 7% 폭등, 1000 돌파…사상 최고
26일 한국증시에서 코스닥은 7.09% 급등한 1064.41포인트를 기록했다.코스닥이 1000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재가수 시에나 로즈가 AI?…“해명 영상도 수상해”
스포티파이에서 350만 명 이상의 청취자를 보유한 가수 시에나 로즈가 AI 생성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 아티스트라는 주장이 나왔다. @siennarosely 350만 명의 월간 청취자를 홀린 천재 팝 가수 시에나 로즈가 AI 생성 기술로 만든 가상 인물이라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글로벌 음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로즈는 가상 인물임에도 매주 약 2000파운드(한화 약 350만 원)의 저작권료를 벌어들이고 있다.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기술이 이미 대중의 귀를 속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만큼, 스트리밍 플랫폼의 표시 의무 강화와 저작권·초상권을 포함한 법적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알몸으로 지내야" 태국 자연주의자 리조트 경험담 화제
태국의 한 '자연주의자 리조트에 투숙한 이용객이 후기를 공유해 화제다.최근 태국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해당 리조트는 자연주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영과 일광욕, 산책은 물론 공용 공간 이용 시에도 항상 나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리조트 측은 투숙객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위해 두 가지 핵심 규칙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미국발 불확실성에 금-은 가격 역대 최고, 올해 더 오를 듯
전 세계에서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약 727만원)를 넘어선 것은 자료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은 현물가는 1년 전 보다 약 252% 뛰었다.스위스 자산운용사 유니온방카르프리베(UBP)는 지난 23일 보고서에서 일반 소비자와 기관 모두 금을 사 모은다고 지적했다. UBP는 "금 시세는 올해도 각국 중앙은행과 일반 소비자의 수요를 감안하면 강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BC는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인용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2022년 이전에 월 평균 17t의 금을 매입했으나 지금은 60t을 사들인다고 지적했다. 서방 금융권에서 운용하는 ETF가 보유한 금의 양은 2025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약 500t 증가했다. UBP는 5200달러로 예상했다.CNBC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회피 목적의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부는 이달 30일까지 2026년 정규 예산안이 확정되지 않으면 다시 셧다운에 빠진다.
캐나다 총리 “中과 FTA 안하는데”…트럼프 관세위협 반박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영상] 시진핑의 2인자 숙청 왜?…'역린'장교 수천명 떨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 부주석이 미국에 핵무기 핵심 기술을 유출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중국 국방부는 지난 24일 두 사람을 '심각한 기율·법규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WSJ은 군 내부 브리핑을 인용해 장 부주석이 중국 핵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유기업(CNNC) 수사 과정에서 미국 측에 기밀 자료를 넘긴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는데요. 영상 : 로이터·CCTV·AFP·중국인민일보·중국 국방부
멕시코 축구경기 도중 무차별 총격…관중 등 11명 숨져
부상자는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세사르 프리에토 살라망카 시장은 이번 공격이 최근 이어진 '범죄의 물결'의 일환이라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단속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멕시코 연방정부는 최근 마약과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진행 중이지만, 지난해 11월 마약 카르텔 단속 과정에서 미초아칸주 우루아판시의 카를로스 만소 시장이 암살당하는 등 치안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멕시코 정부는 지난해 살인율이 인구 10만명당 17.5건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살인율은 이보다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中 지방정부 31곳 중 27곳 최저임금 인상…"가계소비 촉진"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SCMP가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중국 31개 성급 정부 가운데 27곳이 월간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며 이 중 절반은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이저우성도 월 최저임금을 13.9% 인상했다. 수도 베이징과 금융 중심지 상하이시도 최저임금을 모두 소폭 인상했다.
美이민당국 총격에 공화당도 비판…코너 몰리는 트럼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이 사망하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 기반인 공화당·전미총기협회(NRA) 등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단속 요원들을 철수시킬 의사가 있음을 시사하며 한발 물러설 기미를 보였다. 영상을 보면 이민 단속 요원이 시위 참가자들을 밀어내면서 최루 스프레이를 시위대의 얼굴에 뿌리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5일 성명에서 “정당과 상관없이 모든 미국인에게 한 국가로서 우리의 여러 핵심 가치가 갈수록 공격받고 있다는 경종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건이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층인 NRA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NRA는 “책임감 있는 공직자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한 시민들)을 악마화할 것이 아니라 전체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정부 발표를 비판했다. 올해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도 정부 당국에 사태 수습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정부 ‘셧다운’ 가능성 커져 공화당 의원들까지 비판 행렬에 합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주무 장관인 놈 장관의 탄핵 요구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25일 민주당은 하원의원 회의를 소집했다.
잇따른 시민 총격 사망에 미네소타 충격…모교·프로구단도 애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 7일 37세 여성 르네 굿이, 지난 24일에는 37세 남성 알렉스 프레티가 이민단속 요원들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 교회 돌봄센터에서 일하는 앤 호츠는 어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내가 속한 공동체와 함께 연대하고 알렉스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우리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오늘 나왔다"고 말했다. 교회 행정책임자인 딘 칼드웰 토기스는 예배당에 들른 사람들에게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주면서 이런 방식으로 지역 공동체를 돕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의 행동에 대해 "미국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빨간 페인트로 "우리를 죽이는 일을 멈추라"라고 이민단속 요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은 팻말도 목격됐다. 25일 오후 현장 주변에서는 수백명이 모여 즉석 시위를 벌였다. 평생 미니애폴리스에서 살아왔다는 페게 밀러(69)는 BBC에 "항의하는 게 지겹다"며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우리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 두는 거냐"고 반문했다. NBA 선수협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정의를 요구하기 위해 항의 시위를 하면서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는 미네소타 주민들과 연대한다"는 선수들의 뜻을 전했다. 프레티의 모교인 미네소타대는 "간호사로서 그는 돌봄과 공감과 봉사에 뿌리를 둔 전문직에서 일했다"며 유족 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촛불에 데운 벽돌까지 동원···혹한의 키이우, 이 ‘구소련의 유물’에 발목잡혔다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핵심 인프라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키이우 주민인 리우보우 클리멘코(66)가 가스레인지 위에 벽돌이 충분히 달궈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현재 시내 전체 주택의 약 15%에 해당하는 1330곳이 난방 공급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인구 300만여명이 거주하는 키이우는 지난 9일과 20일, 24일 잇따라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핵심 기반시설 공격 이후 전력·난방·수도 복구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BBC는 우크라이나의 피해를 키우는 구조적 요인으로 소련 시절 구축된 중앙집중식 공동 난방 체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지목했다. 이 난방 방식은 외부 시설에서 물을 데운 뒤 이를 각 가정의 라디에이터로 공급하는 구조다. 우크라이나의 난방 발전소는 규모가 매우 커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을 경우 수만 명의 주민이 동시에 난방 공급을 잃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발전기나 배터리로 일부 전력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 난방 문제는 훨씬 해결이 어렵다.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키이우 주민 올레나 얀추크(53)가 아파트에서 촛불과 데운 벽돌로 몸을 녹이며 추위를 견디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부문과 핵심 기반시설, 주거용 건물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객 7000명 고립"…삿포로 '역대급 폭설'에 신치토세공항 마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신치토세공항 주변 교통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택시 승강장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됐으나 도착하는 차량이 드물어 이동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이번 폭설은 적설량과 강설량 면에서 모두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25일 정오 기준 삿포로의 적설량은 101cm에 달해 2021~22시즌 이후 처음으로 1m를 넘어섰다.
[쇼츠] 시진핑의 2인자 숙청 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 부주석이 미국에 핵무기 핵심 기술을 유출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중국 국방부는 지난 24일 두 사람을 '심각한 기율·법규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 로이터·CCTV·AFP·중국인민일보·중국 국방부
인도 '공화국의 날' 기념 대규모 퍼레이드…EU 수장들 참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번 행사는 발전한 인도를 건설하겠다는 우리 의지를 다지게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날 인도를 방문한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코스타 상임의장은 이날 행사의 주빈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경호를 받으며 인도 전통 마차를 타고 카르타비아 파트에 도착했다. 공화국의 날은 8월 15일 독립기념일과 함께 인도 최대 국경일이다. 인도 정부는 헌법을 발효한 1950년 1월 26일을 공화국의 날로 기념해 매년 같은 날 대규모 행사를 연다.
매 사냥법으로 드론 학습…中, 동물 본떠 AI 기반 무기 고도화
드론 생산 능력은 미국 넘어서…AI 무기 체계의 위험성 지적도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동물의 행동을 기반으로 AI 무기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표적으로 베이항대 연구진은 매와 비둘기의 행동을 모방하도록 드론을 학습시켜 특허를 획득했다. 연구진은 방어용 드론을 대상으로 매가 먹잇감을 골라 사냥하는 방식을 참고해 취약한 목표를 골라 제거하도록 훈련하고, 공격용 드론은 비둘기의 행동을 모사해 방어용 드론을 회피하도록 학습시켰다. 그 결과 매를 모방하도록 훈련받은 드론이 5.3초 만에 비둘기를 모방하도록 훈련받은 드론을 모두 격추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이 이처럼 AI를 활용한 무인 전력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전쟁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화약에서 한번 주도권을 놓쳤던 경험이 있는 만큼 AI 경쟁에서는 뒤처지지 않겠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셰플러, 압도적 기량으로 PGA투어 아멕스 우승
하지만 우승이라는 결과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2위 선수와의 타수 차이가 4타 차로 줄었을 뿐이다.2024년 7승, 지난해 6승을 거두며 현역 최고의 골퍼로 자리잡은 셰플러가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도 가뿐히 우승했다. 셰플러는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37·북아일랜드)에 이어 통산 상금 1억 달러를 돌파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쇼츠] 영화 한 장면? 급류에 '둥둥' 어린이…가로보 타고 극적 구조
급류에 휩쓸린 차량에서 엄마가 절박한 몸짓으로 어린 아들을 창밖으로 꺼내 보입니다.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공화국에서 급류에 휩쓸린 승용차에서 시민들이 힘을 합쳐 어린이를 구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쇼츠] 총 뽑지도 않았는데 빈손 시민 '코앞 사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의 총에 맞아 37세 시민이 사망한 가운데 사건의 파문이 총기 소지권 논쟁과 맞물리며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란 도심에 ‘피에 젖은 성조기’ 대형 벽화…美항모 접근 ‘경고’
25일 AP통신은 이란 수도 테헤란의 도심 광장 대형 광고판에 미 항공모함이 공격받아 파괴된 그림이 걸렸다고 전했다. 유사 시 군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발언이란 분석이 나온다.이런 가운데 이란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3만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에 본부를 둔 이란 반정부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8~9일 이틀간 이란 전역에서 보안군의 유혈 진압으로 3만65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전했다.
美미네소타서 이민당국 또 시민 사살…갈등 최고조, 정치적 뇌관 부상(종합)
주 당국은 연방요원들의 즉각 철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 팀 월즈 주지사가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버락 오바마 등 전직 대통령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을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국경순찰대 측은 프레티를 "용의자"라 부르며 "법 집행관들을 학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프레티가 소유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 사진을 올리며 "장전돼 발사 준비가 돼 있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란법 발동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인 미네소타 주지사와 미니애폴리스 시장을 겨냥해 "거만하고 위험하다"며 "오만한 수사로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월즈 주지사는 연방당국이 "혼란과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며 철수를 촉구했다. 미네소타연방법원은 프레티 사망 사건 관련 증거 보존을 명령했다. 유족들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행정부가 프레티에 대해 '역겨운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프레티 사망 관련 "모든 것을 조사하고 있다"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들을 철수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언젠가 떠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은 경이로운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미 언론들도 이번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프레티 사망 사건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환점이라 평가하고 "대규모 강제 추방 정책은 도덕적, 정치적으로 실패했고 미국인들에게 분노와 불안감만 남겼다"고 지적했다. 보수 성향인 WSJ도 이번 사건을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발생한 최악의 사건이라 지적하며 "ICE의 행동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NYT도 사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눈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의회가 나서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정부 행태를 비판하고 의회 개입을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전 미 대통령들도 트럼프 행정부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미 민주주의의 약속을 믿는 우리 모두가 일어나 발언해야 한다"며 행동을 촉구했다. 리사 머카우스키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은 "ICE 요원들은 임무 수행 과정에서 '백지 위임장'을 부여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이해찬 前총리 별세 애도…"중한 관계 발전에 적극 기여"
한종구 중국은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에 대해 26일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이어 베선트 재무까지…캐나다에 '100% 관세' 협박(종합)
AFP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ABC '디스 위크'에서 "우리는 캐나다가 중국이 미국에 싸구려 상품들을 퍼붓는 구멍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만약 그들이 더 나아간다면, 만약 캐나다 측이 중국이 상품을 덤핑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우리가 본다면" 관세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중국이 한때 위대했던 캐나다라는 나라를 성공적으로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보니 참 안타깝다. 그들이 아이스하키만은 건드리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쇼츠] '피 젖은 성조기'…이란, 수도 한복판 섬뜩한 보복 경고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 내걸린 대형 벽화입니다. 푸른색 항공모함 갑판에서 붉은 피가 띠 모양으로 바다로 흘러내립니다. 미국 항공모함이 공격받아 파괴된 이미지로 전체적으로 '피에 젖은 성조기'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트럼프 측근까지 비난···연일 커지는 미네소타 총격 사건 파장에 트럼프 “모든 것 검토 중”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앨릭스 프레티를 추모하는 임시 추모 공간에 꽃, 양초, 사진 등이 놓여있다. 집권 공화당 내에서도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미네소타주 정부가 합동 조사를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은 채 “(연방 요원들이)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를 사살한 연방 요원의 행동이 적절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두 차례 즉답을 피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사망한 프레티가 연방 요원들의 무장해제 시도에 저항했으므로 연방 요원들의 공격은 정당방위라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당방위’ 주장에서 한발 물러선 듯한 태도를 보이는 데에는 공화당도 이 사건을 비판적으로 보는 등 여론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제임스 코머 하원의원(켄터키)도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들을 철수시켜 다른 곳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당국은 프레티 사망 이후 사건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으나 연방 당국은 주정부의 현장 접근을 저지하고 있다.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위대가 버린 쓰레기통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민주당 소속 전직 대통령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고 시민들에게 트럼프 정부에 저항하라고 독려하는 성명을 내놨다.
中해방군보, 軍 2인자 낙마 후 "신분에 면책특권 없어"(종합)
해방군보는 26일(현지시간) 1면 기사를 통해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심사·조사를 받는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장 부주석은 군부에서 시 주석 고향 산시(陜西)성 인맥인 산시방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혀왔다. 이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던 샤오위비도 횡령·부패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는 "공과 과를 상쇄할 수 없다는 명확한 태도"였다고 해방군보는 설명했다. 해방군보는 처벌받는 부패 사범이 늘어나는 것은 반부패 능력과 기술 수단이 강화된 덕분이라며 "소수의 부패 분자는 어떠한 풍랑도 일으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일각에서 장 부주석이 시 주석의 권위에 도전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 바 있는데, 사설에서 이들이 "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엄중히 유린·파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은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하고 있다. 해당 규정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고수한다"고 해방군보는 밝혔다.
합법 총기 소지에도 美 이민 요원 총격…'정당방위' 주장에 여야 모두 반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사망자가 미국 시민이자 합법적인 총기 소유자였다는 점이 보수 진영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는 이유로 꼽혔다. 크리스티 놈 DHS 장관에 대한 탄핵까지 거론했고, 이민 단속 예산이 포함된 세출 법안 패키지 통과에 반대하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민주당이 정치적 점수를 따기 위해 긴급 대응 예산을 볼모로 잡고 있다"고 반발했다.논쟁은 총기 소지권 문제로도 확산되고 있다. 연방 정부가 피해자의 '총기 소지 자체'를 총살의 정당화 근거로 제시하자 그동안 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총기 소지 권리를 옹호해온 보수 진영 단체들마저 반발하고 나섰다. 전미총기협회(NRA)는 "책임감 있는 공직자라면,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한 시민들)을 악마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젠슨 황, 中 시장서 '폭풍 쇼핑'…과일만 46만원어치 구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에 도착했다.26일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매체들은 황 CEO가 왕푸징의 윈난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한 뒤 이곳을 찾은 현지인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했다고 전했다.황 CEO의 베이징 내 공식 일정이 알려지진 않았다. 올해 들어 중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
WSJ "정부 부채에 빠진 세계 경제" 경고음
지정학적 갈등, 고령화,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 등 정부가 돈을 써야 할 곳이 넘쳐나지만 재무 개선을 위해 증세를 단행하기 어려워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는 진단이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1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3위인 독일은 각각 재정 확대를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을 1%포인트씩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4위의 경제 규모인 일본도 재정 부양책을 활용해 올해 성장률을 0.5%포인트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통합 재정 적자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9%로, 이는 중국의 예상 경제 성장률보다 갑절이나 큰 수치다. 국제통화기금(IMF) 데이터를 보면 작년 선진국의 평균 재정 적자는 GDP 대비 4.6%였고 신흥국은 6.3%였다. 일본에선 지난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정부 지출 증대와 소비세 감세 계획을 발표하자 국채 장기물의 금리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투자자들이 일본 국채를 대거 매도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까지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각국 정부가 직면한 최대 난점은 애초 정부가 돈을 써야 할 상황이 많다는 것이다.
[쇼츠] 맨손으로 508m 외벽타기…92분만에 '타이베이101' 정복
알렉스 혼널드(40)는 이날 오전 수천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숨을 건 도전을 시작했고, 92분만에 높이 508m에 달하는 타이베이 101 정복에 성공했는데요. 그의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건물 아래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건물 내부에서도 사람들이 창문에 바짝 붙어 그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美요원 민간인 사살 영상 보니…총 안 꺼냈는데 5초간 10발 쐈다
NYT, WSJ 등은 당시 현장 영상을 분석하면서 이 같은 상황은 국토안보부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등은 “프레티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요원이 시민을 밀쳐 넘어뜨리자 프레티는 시민을 보호하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이에 요원은 스프레이로 보이는 도구를 꺼내 들어 프레티를 향해 분사한 뒤 땅에 넘어뜨려 제압했다. 한 요원은 프레티가 휴대 중이던 총을 빼내 들었다. 그로부터 1초도 되지 않아 프레티를 향한 총격이 가해졌다고 NYT 등 현지 매체는 전했다.
한발 물러선 트럼프, 미네소타서 ICE 철수 시사
< 거리 나온 시위대 >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약 1000명의 시위대가 이민 단속 당국의 시민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NRA는 “책임감 있는 공직자는 법을 준수하는 시민(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한 시민)을 악마화할 것이 아니라 전체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정부 발표를 비판했다. 공화당도 정부 당국에 사태 수습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경이로운 일을 해냈다”며 단속 요원 철수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구체적인 철수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민주당은 주무 장관인 놈 장관의 탄핵 카드까지 검토하기 시작했다.
加 "中과 FTA 안한다"…트럼프 압박에 선그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100% 관세 부과를 경고한 가운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의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카니 총리는 “중국과의 최근 조치들은 지난 수년간 누적된 현안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캐나다는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카이치 지지율 '뚝'…과반 의석 확보 비상
고공행진하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 지지율이 조기 총선거를 앞두고 최대 10%포인트 급락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갑작스러운 중의원(하원) 해산에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달 지지율은 67%였다. 다음달 8일 총선을 앞두고 10%포인트 떨어졌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하락세는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됐다. 교도통신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전달 대비 4.4%포인트 하락한 63.1%였다.
AI 쇼크에 빛 바랜 명문대 졸업장…美, 대졸 신입 줄어든다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 사정을 이유로 신규 채용을 줄이는 가운데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졌다.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신입사원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취업 공백기를 줄이고 전문성을 쌓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택했지만, 고소득 직장으로 가는 ‘보증수표’로 여겨지던 미국 경영대학원(MBA) 졸업장마저 그 위력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사회에서 자리를 잡은 근로자들이 포함된 22~65세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실업률(2.9%)과 격차가 더 컸다.보통 졸업 시즌이 포함된 여름철에는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2023년 초와 비교하면 이제 막 사회로 나오려는 학생들의 구직난이 2년 새 더 심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신입사원이 처리하는 업무 수준은 대부분 생성형 AI로 해결할 수 있어서다. 지난 14일 드렉설대 르보경영대학이 발표한 2026 대졸 채용 전망에 따르면 대졸자를 고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근로자 500명 미만)에서 30% 더 높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듀크대 푸쿠아 MBA를 지난해 여름 졸업한 구직자 가운데 21%가 졸업 3개월이 지나도록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美 '최악 눈폭풍'…항공편 25% 취소, 천연가스값 급등
눈에 파묻힌 활주로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로건 공항에서 제설차가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거대한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덮치면서 미국 동부 공항에서는 항공편 취소가 잇따랐다. 이번 눈폭풍으로 미국 전역에서 최소 11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숨졌다. 이는 미국에서 하루 평균 운항하는 항공편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약 3억5000만 명)의 절반을 넘는 1억8500만 명이 눈폭풍 주의보 지역에 포함됐다.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미국 전역에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가스 가격이 6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전체 천연가스 생산의 약 10% 규모가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춘 것으로 추정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가스관이 얼어붙어 공급이 끊기면서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이 약 100억 입방피트 감소했다.
베트남, 자국서 별세한 이해찬 前총리에 "깊은 애도"
손현규 베트남 정부가 자국에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팜 민 친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지도부도 한국 정부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에 따라 스텐트 시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으나 전날 별세했다.
미네소타 '총기 소지' 참사…총기옹호 보수층도 '편' 갈라졌다
25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호텔 밖에서 연방 요원들이 시위를 해산한 후 로비로 들어오고 있다. /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요원이 합법적 총기 소지자를 사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총기 소지를 옹호하던 보수층이 갈라지고 있다. 사망자인 남성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는 지난 2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이민 단속 반대 시위 현장에서 연방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그는 허리춤에 총을 휴대했다.하지만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프레티는 총을 뽑아 들지는 않았다. 총에 맞기 전에 이미 연방 요원들에게 총기를 빼앗긴 상태였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프레티가 합법적인 총기 소지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사건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층은 프레티가 총을 소지했다는 사실 자체를 문제 삼아 연방 요원의 총격 살해를 정당화했다.
[영상] 359명 탄 필리핀 여객선 침몰, 최소 18명 사망…"선체에 구멍"
필리핀 해상에서 359명을 태우고 운항한 여객선이 침몰해 18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당시 여객선은 전날 오후 9시 20분께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항구 도시 잠보앙가에서 출발해 술루주 졸로섬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필리핀 해양경비대 간부인 로니 길 가반은 취재진에 "해당 여객선의 최대 승객 정원은 350명"이라며 "과적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여객선이 운항하던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침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저시급보다 구걸이 낫다…집 사고 차 산 인도 남성 '논란'
인도에서 구걸만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 남성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19일(이하 현지시간) NDTV에 따르면 인도 여성 아동개발부는 17일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에서 취약계층 행세를 하며 구걸한 억만장자를 붙잡았다. 허름한 가방을 멘 그는 철제 수레에 앉아, 손을 신발 속에 넣고 바닥을 밀며 시장을 돌아다녔다.해당 남성은 행인들에게 직접 돈을 달라고 한 적은 없다. 그는 구걸로 번 돈을 곧장 생활비로 쓰는 대신, 시장 상인을 상대로 일수놀이를 시작했다. 그에게 돈을 빌린 시장 상인들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에 이어 베선트 재무장관도 캐나다에 ‘100% 관세’ 협박
캐나다가 중국과 새 통상 합의를 확정한다면 미국은 캐나다산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한 내용을 베선트 재무장관이 되풀이하면서 캐나다를 압박한 것이다. 베선트 장관은 ABC ‘디스 위크’에서 “우리는 캐나다가 중국이 미국에 싸구려 상품들을 퍼붓는 구멍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중국은 캐나다 유채씨 관세를 대폭 낮추는 등 내용이다. 캐나다와 중국 사이의 이번 합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에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국과 캐나다가 통상 갈등을 벌이는 와중에 이뤄졌다.
[쇼츠] 359명 탄 필리핀 여객선 침몰…긴박한 구조 순간
필리핀 해상에서 359명을 태우고 운항한 여객선이 침몰해 18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여객선이 운항하던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침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美 동부 역대급 눈폭풍…11명 사망, 항공기 결항 등 피해 속출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낮은 기온 속에 눈과 진눈깨비, 얼음비를 동반한 강력한 눈폭풍이 25일(현지시간) 남부를 거쳐 중부와 북동부로 이동하며 영향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이번 강력한 겨울 폭풍은 폭설, 얼음비,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체감 한파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4개 주에 걸쳐 2억3천만명 이상 국민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NWS)은 뉴욕과 보스턴 등 미국 북동부 지역에 30~6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남부부터 북동부 지역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中, 일본행 항공권 무료 환불·변경 10월말까지 추가 연장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항공권의 무료 환불 및 일정 변경 적용 기간을 10월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돈벼락 맞았는데 왜 저래?"...韓 꺾은 김상식 표정 도대체 어땠길래
"아니, 로또에 당첨됐는데 표정이 도대체 왜 저래? 이 승리로 베트남은 기업 후원금 포함 총 81억 동이라는 천문학적인 포상금을 챙겼다. 선수들은 서로 엉켜 춤을 추고, 코치진은 그라운드로 뛰쳐나갔다. 환호는커녕 입술을 굳게 다물고 고개를 푹 숙인 채 그라운드만 응시했다. 주변의 소음이 그에게만 들리지 않는 듯한 기묘한 풍경이었다.이 미스터리한 표정의 이유는 금방 밝혀졌다.
1m 넘는 기록적 폭설에 홋카이도 마비···7000명이 공항서 발 묶여
26일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의 모습. NHK는 폭설로 삿포로와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열차 운행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26일 오전까지 7000명의 이용객이 공항에서 발이 묶였다고 이날 보도했다. 26일 오후에는 일부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지만 공항 내와 삿포로 역 등은 여전히 혼잡한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1m8㎝였다. JR홋카이도는 제설작업 이후 공항 철도가 26일 오후 늦게야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 호놀드, 대만 101층 빌딩 맨손 등반 성공
타이베이 101 빌딩은 높이 508m로, 현재 세계에서 11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프리 솔로는 로프 등 안전 장비 없이 암벽을 오르는 일을 말한다. 호놀드는 2017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거대 암벽인 ‘엘 캐피탄’을 세계 최초로 장비 없이 등반한 기록이 있다.호놀드의 등반 장면은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호놀드는 등반 중계 대가로 넷플릭스로부터 약 5억~8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오쿠보 의인’ 故이수현 25주기…모친 “떨어진 밀알도 썩지 않으면 열매 거둬”
그는 “25년이 흘렀네요. 한국인이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진 점에서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줬고, 해마다 추도식이 열리고 있다. 사고를 계기로 일본 지하철에 스크린도어 등 안전 시설도 보강됐다.
中왕이, 중동 긴장 속 이슬람협력기구에 "개도국 권익 보호"
김현정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6일 히세인 브라힘 타하 이슬람협력기구(OIC) 사무총장과 만나 지역분쟁의 정치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다자주의 실천과 유엔(UN)의 핵심 역할,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또 타하 사무총장이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중국이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중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담이 이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 개입 압박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란은 OIC의 1969년 창설 초기부터 참여해 온 정식 회원국이다.
도쿄서 의인 이수현 25주기 추도식…"밀알이 많은 열매를"
모친 신윤찬씨 참석…주일대사 "연대와 공감의 씨앗 심어" "밀알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최근 양국 관계에 대해 "오르락내리락했지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너무 과거에 집착하면 서로 손해가 될 것이라고 아들이 말했었다"고 전했다. 양국 간 가교 역할을 꿈꿨던 고인을 뜻을 이어가기 위해 신씨는 코로나19 때 등 일부 시기를 빼고는 매년 추도식에 참석해왔다. 그러면서 "고인의 의롭고 따뜻한 정신을 이어받아 양국이 함께 걸어간다면 한일관계는 더욱 성숙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흔들리는 이란 신정체제, 붕괴는 시기상조 [전문가 칼럼]
경제난으로 인한 생활고는 공화국의 핵심 서사였던 반제국주의 가치와 이념을 뒤흔들었다.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된다며 거리로 뛰어나온 시민들의 저항은 이란 권부의 잔혹한 대처에 비극으로 귀결되고 있다. 인터넷 차단과 통신수단 통제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지만 수천에서 수만 명의 사망설이 나오는 중이다.이란은 혁명 직후부터 물경 40년 가까운 미국의 제재를 받아왔다. 2002년 핵개발 의혹이 불거지면서 유엔안보리 및 유럽연합 제재까지 삼중 제재를 감내해야 했다. 이미 경제 고립에 익숙하고 외부 압력에 대한 맷집이 강하다. 요약하면 안보 위기, 외교 고립에 경제 실패가 동시에 겹쳐 촉발된 결과다. 작년 6월 13일, 소위 ‘12일 전쟁’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까지 이어졌다. 작년 9월 29일 유엔은 2015년 이란핵합의 이후 해제했던 ‘핵확산 관련’제재를 복원했다. 본래 핵합의 이후 10년이 지나면 이란에 대한 유엔 제재는 영구 종료될 예정이었다. 유럽마저 다시 제재에 나서자 이란 경제에 미치는 심리적 타격이 컸다. 이란 국민들은 훨씬 더 큰 압박을 받았고, 그동안 미국을 설득해 재합의를 중재하던 유럽마저 돌아선 고립감이 커졌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도운 이란이 괘씸했을 것이다.안보 위기와 외교 고립에 이어 체제의 부패와 경제 파탄도 결정적이었다. 시민들을 시위로 나서게 한 구체적 계기가 있었다. 바로 작년 10월 27일 이란 중앙은행의 '아얀데(Ayandeh) 은행'의 청산선언이었다. 바자르 상인 등 중소규모 소상공인들은 치명적 손해를 보았다.이처럼 경제 금융 시스템은 이권의 수단으로 전락한 모습에 이란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란 국민들은 우유 한 통 사기 힘든 상황에서 그동안 이란이 시리아나 베네수엘라를 지원해왔다는 소식은 분노를 초래했다.
트럼프 ‘경고’에 물러선 캐나다 “中과 FTA 체결 안해”
카니 총리가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비판하며 각을 세웠지만, 트럼프의 관세 폭탄 위협에 한발 물러선 것이다. 특히 그는 20일 WEF 연설에서 “강대국들이 자국 이익을 위해 경제통합을 강압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카니 총리 연설 다음 날 “캐나다는 미국 덕분에 존재한다”고 직격했다. 이에 카니 총리는 “캐나다는 미국 덕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이어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압박한 데 이어 25일 캐나다와 중국간 일부품목 무역 합의를 두고 “역사상 최악의 합의 중 하나다. 캐나다가 체계적으로 자멸하고 있다”고 했다.카니 총리 외에도 올 초 유럽 각국의 정상들이 중국을 찾고 있다.
日, 월렛 없이도 가상자산 투자 가능해진다
이에 일본 금융청은 가상자산 자체를 금융상품거래법상 금융상품으로 규정하는 법 개정안을 올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사들이 가상자산을 편입한 투자신탁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도쿄증권거래소가 상장을 승인하면 투자자들은 증권사 계좌를 통해 주식·금·부동산 ETF와 동일한 방식으로 가상자산 ETF를 매매할 수 있다. 닛케이는 "'저축에서 투자로'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새로운 선택지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3조달러로 최근 3년간 3배 확대됐다.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 잔액은 약 1200억달러(약 173조3000억원)로 성장했다.
美·日 힘모아 엔화 끌어올린다… 선거 앞두고 고물가 의식한듯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26일 한 때 153엔대까지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153엔대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약 2개월 반 만이다. 지난주 달러당 160엔에 육박했다가 지난 23일 달러당 155.60엔까지 급락한 뒤 153엔대로 추락한 것이다.미일 당국이 '레이트 체크'에 나섰다는 관측이 퍼진 것이 엔화 매입을 부추겼다. 이는 외환당국이 주요 금융기관에 거래 상황과 환율 수준을 문의하는 사전 점검 절차다. 통상 외환시장 개입을 앞두고 실시되며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한 시장 견제 조처이다.미국 배녹번 글로벌 포렉스의 마크 챈들러는 요미우리신문에 "미 재무부와 연준이 움직인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리스나홀딩스의 이구치 케이이치 시니어 전략가는 "엔저 추세는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환율은 150~155엔대 범위에서 움직인다는 시각으로 시장의 눈높이가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국채·주식시장으로 파급되나… 투자 포지션 청산 우려엔화 급등 영향이 국채시장과 주식시장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전망됐다.
다카이치 취임 100일, 고공행진 지지율 등에 업고 정치적 승부수···“과반 안 되면 퇴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6일 도쿄 일본클럽에서 열린 여야 당수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의원 의석 465석 가운데 233석 확보로 간신히 총리직에 올랐지만, 유권자 사이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은 현재까지 압도적이다. 취임 직후부터 현재까지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60~70%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대내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구가하고 있는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초기부터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한 수순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동북아 전체를 뒤흔드는 파문을 던지면서 국제사회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블룸버그는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과의 갈등 국면에서 한국에 구애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다만 취임 초기인 것과 일본 국내 정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다카이치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한 입장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다카이치 총리가 역사 문제 등에 있어 어떤 태도를 보일지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다. 다카이치 총리의 높은 지지율은 지난 23일 이례적인 1월 정기국회 시작일 중의원 해산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로 이어졌다. 총리직을 걸겠다는 그의 말처럼 27일 선거 공시 이후 다음달 8일 실시될 총선은 다카이치 정권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내각의 높은 지지율이 표심에 크게 작용해 자민당 단독 과반이 이뤄질 경우 적극재정을 중심으로 한 다카이치 내각의 경제정책은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본 언론들의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이달 들어 4~10%포인트가량 일제히 하락했다.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권자들이 총선에서도 자민당에 표를 던진다는 보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美日당국 개입 가능성에 엔화 강세 지속…닛케이지수는 급락(종합)
닛케이는 "일본과 미국 당국이 과도한 엔저를 억제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는 견해가 퍼지면서 엔화 매입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외환시장 동향과 관련해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미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미국과 일본 당국이 협력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한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 내린 52,885로 장을 마감했다.
모잠비크 ‘최악의 홍수’ 발생···도로 끊기고 식량난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수 피해가 발생한 모잠비크 북서부 테테 지역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AP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에서 기록적인 호우가 내려 한 달 가까이 큰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피해가 집중된 모잠비크 남부 가자주와 수도 마푸투에서는 인코마티강이 범람하면서 마을 곳곳이 흙탕물에 잠겼다. 모잠비크 전역에는 홍수 경보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모잠비크 국립재난위험관리감축연구소는 남·중부 지역에서 약 64만2000여명의 주민이 홍수 피해를 보았다고 잠정 집계했다. 홍수 피해가 장기화하며 식량난이 심화하고 있다.
中, 설 연휴 일본행 자제 당부…항공사 무료환불 추가 연장(종합)
한종구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26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 사회 전반에서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인을 겨냥한 불법·범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항공사들은 이날 일본 노선 항공권의 무료 환불 및 일정 변경 적용 기간을 10월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해찬 前총리 시신, 베트남 당국 '각별 예우' 속 공항으로 이동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오후 호찌민시 외곽의 호찌민 법의학센터에서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으로 운구됐다. 베트남 경찰이 오토바이들로 운구 차량 행렬을 호위해 원활히 공항으로 이동하도록 도왔다. 몇몇 교민도 법의학센터를 찾아 고인의 시신을 싣고 센터 밖으로 나가는 차량 행렬을 배웅했다. 호찌민 법의학센터는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같은 법의학 담당 기관으로 2023년 완공돼 베트남 최고의 최신 관련 기술·시설을 갖춘 곳이다. 베트남 당국이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곳을 제공하고 신속한 시신 처리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에서도 베트남 측 배려로 모든 절차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U·인도 FTA 성사 임박···EU 지도부, 인도 국경일 행사 첫 참석
로이터 유럽연합(EU)이 인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인도 국경일 행사에 참석했다.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인도 최대 국경일인 이 행사에 EU 고위급 인사가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행사에 앞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진 인도 건설을 향한 공동의 결의를 다진다”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모디 총리는 오는 27일 정상회담을 하고 FTA를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미국 WHO 탈퇴에 "다자주의는 국제질서 초석"
중국은 26일 미국이 세계보건기구를 탈퇴한 것에 대해 "다자주의는 국제질서의 초석이자 대세"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공화당 정권이 ‘총기소지’ 이유로 시민 사살…충격 휩싸인 보수층
그러면서 “이민법 집행을 총기 소지권보다 우선시하는 이들과 수정헌법 2조를 훼손할 정도로 중요한 가치는 거의 없다고 믿는 이들 사이의 균열이 봉합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고 봤다. 수정헌법 제2조는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의 안보에 필수적이며, 무기를 소지하고 휴대하는 시민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는 조항으로, 미국이 총기 소지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근거다. 오히려 일반적으로 총기 규제를 주장해온 민주당과 진보 진영 일각에서 수정헌법 2조 준수를 촉구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베트남·중국, 이해찬 전 총리 별세에 "깊은 애도"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해찬 선생은 한국의 원로 정치인으로 여러 차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중한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며 "중국은 그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지만,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전날 별세했다.이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27~31일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옷 입으면 안된다"…수영·산책할때도 항상 '나체'가 원칙인 리조트 후기 '화제'
해당 리조트는 외부에서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도록 설계된 폐쇄형 구조로, 투숙객 대부분은 외국인 관광객이며 운영은 태국인 직원들이 맡고 있다. 26일 태국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해당 리조트는 자연주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어 수영과 일광욕, 산책은 물론 공용 공간 이용 시에도 항상 나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리조트 측은 투숙객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위해 두 가지 핵심 규칙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축구 보려고 집 팔 기세"… 티켓 한 장에 '3억 3천', 제정신인가
"축구공이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지기라도 한 걸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상을 초월하는 티켓 가격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팬들의 지갑 사정보다는 대회의 상업적 성공에만 취해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더욱 기막힌 사실은 FIFA가 이 '미친 가격'을 은근히 반길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이다. FIFA는 재판매 플랫폼에서 거래가 성사될 때마다 판매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챙긴다. 예컨대 3억 원짜리 티켓이 팔리면, FIFA는 가만히 앉아서 약 1억 원을 수수료로 가져가는 셈이다.
伊, 中겨냥 소포 관세 물리자 수입 36%↓…"일감 실종" 반발
이탈리아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연합(EU) 역외에서 이탈리아로 수입된 저가 소포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줄었다. 업계는 올해 시작된 저가 소포 과세 정책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부터 EU 역외에서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150유로(약 25만원) 이하의 소포에 건당 2유로(약 3천400원)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발렌티나 메닌 아사에로포르티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물류 산업 전체가 일감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리스크 커질수록 수요 몰렸다… 금값 5000弗 돌파 [치솟는 안전자산 가격]
전 세계에서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은 현물가는 1년 전보다 약 252% 뛰었다.스위스 자산운용사 유니온방카르프리베(UBP)는 지난 23일 보고서에서 일반 소비자와 기관 모두 금을 사 모은다고 지적했다. UBP는 "금 시세는 올해도 각국 중앙은행과 일반 소비자의 수요를 감안하면 강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방 금융권에서 운용하는 ETF가 보유한 금의 양은 2025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약 500t 증가했다. UBP는 5200달러로 예상했다.CNBC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회피 목적의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당장 임박한 문제는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위기다. 의회의 예산안 미확정으로 역대 최장 셧다운을 겪었던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11월 여야 합의에 따라 임시 예산으로 버티고 있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연방준비제도(연준) 압박을 악재로 본다.
시진핑, 4연임 등 종신집권 포석?…軍실세 전격 제거 파장에 이목
장 부주석은 제복군인 중 최고위직으로 시 주석의 측근이자 군부 내 '실세'로 통해왔으나 지난해 제기된 '시 주석 실각설'에서 시 주석과 대립하는 세력의 중심인물 격으로 지목돼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군 최고위급 숙청은 시 주석이 내년 당대회에서 결정될 4연임과 나아가 종신집권까지 염두에 두고 걸림돌을 제거하고 충성파로 군 수뇌부를 채우려는 정지작업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싸움?…"심각한 배신·지나친 권력 시사" 장 부주석의 숙청은 그가 군부 최고위직이자 시 주석의 최측근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졌다. 시 주석은 집권 1기인 2014년 전군정치공작회의를 통해 '군사위 주석 책임제'를 재확립했다. 이를 통해 군 지휘권과 국방 문제 결정권이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 주석에게 한층 집중됐으며 군 당국은 이를 군의 핵심 원칙으로 거듭 강조해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장 부주석과 최근 시 주석과 불화설이 계속됐다는 점에서 이번 숙청을 내년 4연임 결정 등 종신집권을 향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허웨이둥 전 부주석과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원 등 시 주석의 푸젠성 인맥인 '푸젠방' 인사들이 잇따라 숙청되고 그 배후에 장 부주석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일부 반중매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시진핑 실각설'에서도 장 부주석은 시 주석과 대립하는 세력의 중심인물 지목됐다. 시 주석은 그런 장 부주석을 제거함으로써 군을 완전히 틀어쥐고 장기 연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불만 세력을 차단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 주석을 보호하고 중국군의 개혁을 추진했지만, 이제는 시 주석의 절대 권력 장악에 대한 경쟁자이자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시 주석이 장기 집권을 준비하며 군부 숙청 '칼바람'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년째 계속된 숙청으로 군 내부 사기 저하와 장성급 인사의 경험 부족으로 군의 작전수행 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이를 감수하려 하며, 그만큼 시 주석의 권력기반이 확고하다는 것이다. 제임스 차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 조교수도 FT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어느 한 파벌의 지도자만 제거하고 다른 파벌은 그대로 두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장유샤의 세력 기반에서 역풍이 있겠지만 시 주석은 이를 막아낼 자신의 권력 장악력을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서열 2위 전격 숙청…시진핑 연임에 레드카펫 깔리나
군 내부의 핵심 자리에 있는 장성들을 숙청해도 큰 동요 없이 정리될 수 있다는 시 주석의 판단이 깔렸다는 것이다.
중국, 미국 WHO 탈퇴 비판…"다자주의는 국제질서 초석"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WHO 탈퇴를 지시했다.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WHO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공중보건위기 선포를 늦게 내려 글로벌 대응 시간을 허비한 데다 오히려 코로나19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지 않은 중국의 대응을 높게 평가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궈 대변인은 "팬데믹을 정치화하고 중국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은 행위는 인심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공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佛 부동산업소 절반, '유색인 금지' 집주인 요청 승인"
반면 102개 업체(51.5%)는 단체의 요청을 거부했다. SOS인종차별의 도미니크 소포 대표는 "이는 법을 모른다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다. 우리가 전화할 때마다 중개인은 먼저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법적 규정을 상기시킨 뒤 이를 준수하지 않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가 접촉한 한 부동산 중개업체는 법적으로 피부색을 이유로 지원자를 거부할 권리는 없지만 "신청서가 거절된 이유를 설명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중개인은 "우리가 걸러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결국 비즈니스가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자는 차별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이번 새로운 테스트로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이 증명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사피 교수는 "이 현상의 규모에 비해 유죄 판결 건수가 극히 드물다"고 꼬집었다.
벌써 25주기, 도쿄서 의인 이수현 추도식…"한일 관계 좋아지길"
전철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이수현(1974∼2001)씨의 25주기 추도식이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26일 진행됐다.추도식에 참석한 고인의 모친 신윤찬씨는 "아들은 갔지만 저도 양국 우호에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면서 점점 (관계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밀알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한국과 일본 양국 관계에 대해 "오르락내리락했지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양국이 너무 과거에 집착하면 서로 손해가 될 것이라고 아들이 말했었다"고 덧붙였다.신씨는 양국 간 가교 역할을 꿈꿨던 고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 일부 시기를 빼고는 매년 추도식에 참석해왔다.그는 이날도 이혁 주일 한국대사, 고인의 이름을 딴 LSH아시아장학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오쿠보역에 마련된 아들의 추모 동판 앞에 헌화했다.철도회사인 JR동일본은 동판에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 씨, 카메라맨 세키네 시로 씨는 인명을 구하려다 고귀한 목숨을 바쳤다.
"내 반려견을 감히?" 흉기로 남편 찌른 영국 여성
자신의 반려견을 안락사시켰다는 말에 분노해 남편을 흉기로 찌른 영국의 60대 여성이 유죄 평결을 받았다.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현지 법원 배심원단은 영국 노리치에 거주하는 클레어 브리저(64)에게 지난 13일 상해 고의 혐의로 유죄 평결했다.지난해 7월 브리저는 차 안에 있던 흉기로 별거 중인 남편의 가슴과 복부를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브리저 부부는 지난해 4월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다.그러던 중 브리저는 가족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별거 중인 남편에게 자신이 키우던 개 두 마리를 며칠간 맡겼는데, 남편이 이 개들을 안락사했다.브리저는 이를 3개월이 지난 후 남편의 집에 가서야 알게 됐다.해당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분노해 정신을 잃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브리저는 체포돼 살인미수 및 상해 고의 혐의로 기소됐으나, 이번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무죄 평결을 내렸다.재판 과정에선 이 개들이 문제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 남편과 함께 있던 딸이 브리저에게 ‘개들을 돌보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집에 와서 데려가 달라’고 말했다는 증언 등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개들을 안락사시켰다는 남편의 말을 들은 뒤 "머릿속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 같았다.
러 "미·우크라와 3자협상, 건설적 접촉 시작 긍정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초기 접촉에서 높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실수다. 이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면서도 "이러한 접촉이 건설적으로 시작된 사실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앞으로 중요한 작업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협상 분위기에 대해 "우호적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하지 않겠다. 이 단계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그러나 협상으로 무엇인가 달성하려고 노력한다면 서로 건설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은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지 말자.
영국 노동당, 스타머 총리 경쟁자 차단 후폭풍
반대표 중 1표는 스타머 총리가 행사했다. 이 지역구에서 영국개혁당이 노동당에 여론조사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만큼 노동당으로선 버넘 시장의 출마가 주요 단체장과 하원의원 자리를 모두 잃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버넘 시장이 하원에 재입성한다면 당 대표, 나아가 총리 자리에 도전할 길을 열 수 있다는 점에서 차단 결정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노동당 대표는 하원의원만 맡을 수 있다. 버넘 시장은 당내 유력 인사다. 2017년 처음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에 취임했고 2024년 3선에 성공했다. 스타머 총리와 노동당은 지지율이 매우 저조하다. 버넘 시장은 NEC의 결정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트럼프 효과? 작년 독일 투자 유치 122%↑
김계연 독일이 지난해 유치한 외국기업 투자 규모가 2024년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기업의 독일 투자는 2024년 434억유로(74조1천억원)에서 122% 늘었다. 보고서를 쓴 위르겐 마테스는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은 글로벌 경쟁에서 독일의 이점"이라며 작년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도 한몫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IW는 앞서 작년 2∼11월 독일 기업의 대미 투자가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줄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경제정책을 지적했다.
[기자칼럼] 국민을 도륙한 정권의 미래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친정부 집회에 이란 경찰들이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이란 반정부 시위는 불에 기름을 부은 듯 불타올랐다가 차가운 물을 뒤집어쓴 듯 사그라들었다. 사실 이란 시위의 불길을 꺼뜨린 것은 물이 아니라 이란 시민들이 흘린 피였다. 이것은 비유가 아니다. 이란 당국의 유혈진압이 극에 달했던 지난 8~9일 이틀간 발생한 사망자 수만 3만6500명 이상이라고 영국 기반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전했다. 시위가 벌어진 이란 400여개 도시 거리에는 수백, 수천명의 시민들의 피가 흘러 넘쳤다. 이란 당국이 저지른 일을 ‘진압’이라 부르는게 더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유사한 사례는 나치의 홀로코스트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고 타임지는 지적했다. 이란 당국이 거리에 나온 모든 이들을 잔학하게 살해하려 했기 때문에 시위는 잦아들었다. 학살의 진상이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았고, 이란 당국의 탄압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이란 당국은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체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장 상인들이 시작한 작은 시위가 불과 2주 만에 이란 신정체제를 위협하는 대규모 시위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은 이란 정권의 정당성이 그만큼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의 제재 속 경제난을 해결하는데 무능한 모습을 보였던 이란 정권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공습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자신했던 안보마저 허점투성이였음을 드러냈다.
中정부 “춘제 연휴때 日 가지마라…중국인 대상 범죄 빈번”
중국 외교부는 26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일본 사회 전반에서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중국인을 겨냥한 불법·범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이시바보다 인기높지만…'자민 투표' 의향은 이전수준(종합)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3∼25일 1천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전달 대비 4%포인트 하락한 69%였다고 26일 보도했다. 당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40∼50%대였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물은 결과, 자민당에 표를 던지겠다는 응답자는 36%였다. 요미우리가 2024년 10월 총선 직전 진행한 조사에서는 비례대표 투표 시 자민당을 찍겠다는 비율이 39%였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높지만, 젊은 층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오히려 자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18∼39세 79%, 40∼59세 75%, 60세 이상 58%였다. 요미우리는 "다카이치 내각의 높은 지지율을 뒷받침하는 젊은 층과 무당파가 투표 의향에서는 자민당으로 유입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달 23∼25일 977명이 참여한 이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전달 대비 8%포인트 내린 67%였다.
매일 '이것' 뿌린 토스트 먹었다가 혈액에서 마약 검출된 여성
미국의 한 임산부가 매일 아침 먹은 토스트 때문에 마약 양성 반응을 받아 충격을 받았다. 알고보니 토스트에 뿌린 시즈닝 속 양귀비 씨앗이 문제였다. 검사 결과 호프의 혈액에서 아편류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호프는 마약을 한 번도 복용한 적이 없어 크게 당황했다. 그는 "언니가 '너 아보카도 토스트 계속 먹지 않았어? '라고 물었다. '응, 매일 아침 먹었는데 왜?
그리스 쿠키 공장서 폭발 사고 4명 사망
그리스 중부 지역의 한 쿠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약 320㎞ 떨어진 트리칼라 인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그리스 중부 지역의 한 쿠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머스크의 'X' 맞서 유럽식 트위터 'W' 내달 출시
허위 정보나 성적·극단주의적 콘텐츠 등 확산으로 비판받는 엑스와 경쟁하기 위해 유럽 규정을 따르는 SNS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이어 "유럽에서 구축되고 운영되는 새로운 플랫폼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인간 중심 검증, 표현의 자유, 데이터 기밀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이터는 스위스 경제전문지 빌란츠와 인터뷰에서 W가 트위터의 '개선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W는 가짜 계정이나 인공지능 챗봇을 배제하기 위해 실제 사람으로 확인된 사용자만 허용할 예정이다.
EU 27개국, 내년부터 러시아 LNG 수입 전면 금지 승인
이에 반해 천연가스는 전체 수입량의 13%에 달한다.EU가 지난해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으로 지불한 비용은 150억유로(25조6200억원)에 달한다.
시진핑 '연임' 베트남 1인자에 전화 "패권주의 함께 반대"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럼 서기장과의 통화에서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당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럼 서기장의 연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고위급 회담 등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호혜협력을 심화해 함께 사회주의 현대화를 향해 나아가자고도 덧붙였다.
“먼저 공격하려 해” 트럼프 행정부 여론몰이에…시민들 ‘움직이는 CCTV’ 자처
트럼프 대통령이 미니애폴리스 내의 긴장을 일부러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시민들이 촬영한 여러 각도의 영상과 배치된다. 굿도 연방 정부의 설명과 달리 ICE 요원을 자동차로 치려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영상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영상 증거들이 남을 수 있는 것은 이민 단속 요원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행동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ICE 감시단’ 덕분이다. 에이미 클로버샤 민주당 상원의원(미네소타)은 NBC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찍은 영상들을 본 수많은 미국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하는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굿의 죽음 이후 단속 수위를 더 끌어올린 것도 이러한 효과에 기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란 시위, 이틀간 3만6500명 이상 사망
이란 정부의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3만6500명 이상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당국의 유혈진압이 극에 달했던 이틀 사이에 발생한 사망자다. 또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기관이 지난 11일 최고국가안보위원회와 대통령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이 같은 수치가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란 보건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8~9일 최대 3만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이 밝힌 사망자 수 3117명(21일 기준)의 10배 수준이다.
트럼프 “연방 요원들 언젠가는 떠날 것”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앨릭스 제프리 프레티가 전날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장소에 마련된 임시추모소에 추모객들이 모여 있다. 집권 공화당 내에서도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미네소타주 정부가 합동조사를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하지 않은 채 “(연방 요원들이)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프레티를 사살한 연방 요원의 행동이 적절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두 차례 즉답을 피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연방 요원들의 공격은 정당방위라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하지만 프레티가 총기를 꺼내거나 연방 요원들을 총기로 위협한 적이 없음을 보여주는 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제임스 코머 공화당 하원의원도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니애폴리스에서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을 철수시켜 다른 곳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당국은 프레티 사망 이후 사건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수색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으나 연방 당국은 주정부의 현장 접근을 저지하고 있다.
‘노동 공백’ 러시아, ‘고질적 실업’ 인도서 노동자 대량 수혈
인도 노동자 유입은 지난달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체결한 노동 이동 협정에 따른 것이다. 실제 인도인의 러시아 입국은 빠르게 늘고 있다. 러시아 국경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인도 시민 약 3만2000명, 2분기 3만6000명, 3분기 6만3000명이 러시아에 입국했다. 러시아에서 저숙련 인도 노동자의 월급은 475~950유로(약 80만~160만원) 수준으로 인도 국내 임금보다 높은 편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매체 폰탄카는 지난달 거리 청소일을 하는 인도 노동자들의 사례를 보도했다. 다만 인도 노동자들이 러시아에서 겪는 어려움도 분명하다.
‘중국군 2인자’ 장유샤 숙청 왜…WSJ “미국에 핵 기밀 유출 혐의”
중국군 2인자였다가 실각한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사진)이 미국에 핵무기 관련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브리핑 내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WSJ에 장 부주석이 핵무기 관련 핵심 기술 정보를 미국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중국의 핵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유기업 중국핵공업집단공사의 구쥔 전 사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장 부주석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부주석이 거액의 뇌물을 받고 리샹푸 전 국방부장의 승진에 관여했다는 내용도 이날 브리핑에서 언급됐다.
총리 인기 못 따라가는 자민당…“총선 과반 못하면 퇴진” 배수진
다카이치 총리는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전쟁 가능 국가’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그러나 내각 지지율이 총선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반 실패 시 퇴진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일본유신회와 새 연립정부를 이루고 중의원 의석 465석 중 233석을 간신히 확보해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높은 지지율을 구가하고 있는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초기부터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한 수순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의 발언 철회 요구를 거부한 것이 내각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높은 지지율은 지난 23일 중의원 해산이라는 정치적 승부수로 이어졌다. 이번 총선은 다카이치 내각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거나 또는 전임 이시바 시게루 내각처럼 단명할 수도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한다면 재정 지출 확대를 앞세운 다카이치 내각의 경제 정책은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자민당 지지율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일본 정부·여당의 고민거리다.
EU, 머스크 AI 챗봇 '그록' 조사...음란물 생성 논란에 DSA 위반 여부 검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과 관련해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그리스 쿠키 공장 폭발로 공장 전소···최소 4명 숨져
26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 트리칼라에 있는 한 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약 320㎞ 떨어진 트리칼라 인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우크라 침공한 러시아 월드컵 퇴출됐는데…그린란드 노리는 미국은?”
“러시아는 즉각 퇴출됐는데, 왜 미국은 예외가 될 수 있는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축구계에서 보이콧 가능성이 거론된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보도에서 “이 물음은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최근 유럽 축구계 내부에서 실제로 공유되고 있는 문제의식”이라고 밝혔다. 유럽 축구계가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국제 축구의 최근 전례 때문이다. 당시 결정의 명분은 분명했다. 군사적 행동과 국제질서 위반은 축구의 중립성으로 덮을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이 전례는 지금 유럽 축구계의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최근 유럽 각국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 이민단속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美 국경순찰대장
특히 단속 현장에서 이달 초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에 이어 국경순찰대원들이 쏜 총에 미 시민권자가 숨진 후에도 보비노 대장은 브리핑과 언론에 본격적으로 나서 대원들을 엄호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보비노 대장은 1996년 국경순찰대에 합류한 30년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국내외 근무지를 거쳐 2020년 남부 캘리포니아 엘센트로 지역의 국경순찰대장으로 임명됐다. 전날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시민권자이자 재향군인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알렉스 프레티(37)가 국경순찰대원들의 총격으로 사망한 후에도 보비노 대장은 '피해자는 프레티가 아니라 내 대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그들이 고도로 훈련된 대원들이었기에 법집행관에 대한 총격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런 일이 생기기 전 미리 제압한 우리 법집행관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비노 대장이 현장에서 구사하는 전술은 '속전속결'이다.
日법원, '북송사업' 재일교포 피해 인정…"北, 8억 배상해야"
당시 '지상낙원'을 표방한 북송사업에 참여한 이들만 9만명이 넘었다.이번에 소송을 낸 원고들도 '지상낙원'이라는 허위 선전에 속아 북한으로 건너갔다. 1심은 "북한에서 이뤄진 행위에 대해 일본 법원은 관할권이 없다"며 소를 기각했다.그러나 2심 판단을 달랐다. 다만 "실제 배상금을 회수할 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EU, 러시아 가스 수입하다 걸리면 3배 과징금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가스를 역내에 수입하다가 적발되면 거액의 과징금을 매기기로 했다.
伊, 美에 잇단 경고음…"이민당국 총격은 권한 남용"
타야니 장관은 "무장한 사람을 체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라며 "백악관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한 미국인 여성이, 지난 24일에는 미국인 남성이 이민 당국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멜로니 총리는 "20년에 걸친 헌신 과정에서 이탈리아 군인 53명이 전사했고 700명 이상이 다쳤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경악했다"고 썼다. "라고 쓰며 수습을 시도했다.
이해찬前총리 시신, 베트남 각별예우 속 운구…태극기 감싸여 한국행(종합)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오후 호찌민시 외곽의 호찌민 법의학센터에서 호찌민 국제공항으로 운구됐다. 베트남 경찰이 오토바이들로 운구 차량 행렬을 호위해 원활히 공항으로 이동하도록 도왔다. 일부 교민들도 법의학센터를 찾아 고인의 시신을 싣고 센터 밖으로 나가는 차량 행렬을 배웅했다. 전날 호찌민시 떰아인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한 고인의 시신은 법의학센터로 옮겨져 염습, 항공 운송을 위한 손상 방지 처리 등 절차를 거쳤다. 호찌민 법의학센터는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같은 법의학 담당 기관으로 2023년 완공돼 베트남 최고의 최신 관련 기술·시설을 갖춘 곳이다. 베트남 당국이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곳을 제공하고 신속한 시신 처리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에서도 베트남 측 배려로 모든 절차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태극기로 감싼 이 관은 한국까지 그대로 이동하게 된다.
'미래의 노동' GLMC 개막…"AI 진화 빨라, 학위보다 기술"
이어 "청년들은 자신이 가진 기술이 노동시장에 맞지 않는 등 상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며 "기술은 기회의 원천임과 동시에 불확실성의 근원이 된다"고 짚었다. 그는 "미래의 노동은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활용하면서 경제·인구통계학적 현실에 적응해나가는 균형잡힌 활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우디의 '비전 2030'에 따라 2020년 이후 250만명이 넘는 사우디인이 민간 부문에 합류했다"고 내세우기도 했다. '비전 2030'이란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국가개혁 프로젝트다. 사우디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국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U, 러시아산 가스 수입 땐 거래액 3배 과징금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가스를 역내에 수입하다가 적발된 법인에 추정 거래대금의 300%까지 과징금을 매기기로 했다. EU 이사회는 26일 회원국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EU는 최소 4000만유로(약 685억원)의 과징금 부과도 가능하다.
EU, 머스크 AI 그록 '딥페이크 생성' 조사
EU는 이같은 위험이 이미 현실화해 EU 시민이 심각한 피해에 노출된 걸로 보인다며 디지털서비스법(DSA)에 규정된 위험 평가 의무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EU는 이와 별개로 엑스의 추천 알고리즘이 그록 기반으로 바뀜에 따라 기존 조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U는 엑스의 추천 알고리즘이 허위정보와 불법 콘텐츠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고 보고 2023년 12월부터 조사해 왔다.
"한국인만 먹었다고?" 美 SNS 휩쓸어버린 韓 반찬은?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반찬인 달걀장이 미국에서 인기 음식 메뉴로 급부상하고 있어 화제다. 달걀장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몇 가지 재료만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반숙 달걀을 간장, 설탕, 대파 등으로 만든 양념장에 담가 냉장고에서 2~4시간 숙성하면 된다.미국인들은 입맛에 맞게 달걀장을 현지화해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