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여파…美 무역적자 한 달 새 95% 폭증
】 미국의 무역적자가 한 달 만에 크게 확대됐다.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11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적자가 56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95% 급증한 수치다. 반면 수입은 5% 증가한 3489억달러로 늘었다. 미국 내 제약 수요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장비 수입이 급증한 영향이다. 의약품과 반도체 등 전략 산업 역시 관세 발표와 수정 과정에서 수입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국가별 무역 구조도 크게 달라졌다.
트럼프 "내주 연준 수장 발표..훌륭한 일 할 것"
그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인선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발언은 연준이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 이후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직후 나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셋 위원장을 현 직책에 남겨두는 방안을 선호할 가능성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재차 비판했다.
애플, 얼굴 읽는 AI 스타트업 2조원에 인수
거래 규모는 약 20억달러로, 애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인수 중 하나로 평가된다.Q.AI의 핵심 기술은 얼굴 피부의 '초미세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의 의도를 해석하는 것이다. 특허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헤드폰이나 스마트 안경에 적용돼 사용자가 입을 열지 않고도 AI와 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는 공공장소에서도 사적인 AI 대화가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중국으로 몰려간 서방 정상들…심기 불편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과 그린란드 병합 시도로 미국과 냉랭해진 서방국가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며 경제 협력에 나서고 있다. 수십년간 유지됐던 대서양 동맹이 흔들리자 중국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며 출구를 찾는 모습이다.미국이 올해 1일 안보전략을 수정해 중국 견제를 최우선 과제에서 후퇴시킨 것도 서방국가들의 중국행을 재촉했다. 에너지 전환·순환경제·농림 산업·과학기술 등 분야를 언급하며 "중국 시장이라는 '큰 바다'로 와서 마음껏 헤엄치라"고 했다. 대규모의 기업과 함께 한 아일랜드 총리는 무역·투자 확대와 EU와 중국의 관계를 논의했다. 캐나다는 중국과 농림·녹색기술·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로 보복관세를 매겼던 전기차와 유채씨에 대한 관세 인하에도 합의했다.다음 달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이 예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청구서를 남발한데 이어 그린란드 병합을 집요하게 추진하면서 전통 우방국들을 위협하며 충돌을 마다하지 않았다.미국이 키운 경제·안보의 불확실성은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 거리를 좁혀야하는 이유와 명분이 됐다. 캐나다 총리의 방중 결과를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는 재앙"이라면서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했다.
막혔던 하늘길 열린다…미·베네수엘라 항공 봉쇄 해제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항공편이 6년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방항공청은 두 나라 간 정기 항공편 복귀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아메리칸항공은 연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정부 승인과 보안 평가가 완료되는 즉시 운항 재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은 향후 수개월 내 공개할 예정이다.미국과 베네수엘라 직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9년 교통부 명령으로 전면 금지됐다.
트럼프 "각국의 관세 더 높을 수 있어…내가 너무 친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그렇게 높이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제롬 파월이 또 금리 인하를 거부했다"며 "관세로 인해 막대한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도 "내가 전 세계 국가들에 매우 착하고, 친절하고, 신사적으로 대해주고 있다"며 "펜을 살짝 굴리기만 해도 수십억 달러가 더 미국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 관세를 내는 나라 대부분은 미국이 그렇게 하도록 허용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낮은 금리를 지불하는 '현금인출기(Cash Machines)'일 뿐"이라며 "이들은 관세로 수십억 달러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을 상대로 흑자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트코 치킨 믿고 먹었는데" '집단소송' 당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대표 인기 상품인 로티세리 치킨을 ‘무보존제’라고 허위 광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집단소송을 당했다.
美국방장관 "이란에 어떤 임무든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으로 향하고 있는 대규모 미국 군사 자산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위대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필두로 한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며 "베네수엘라에 보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규모"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 등과 관련해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중동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 등 군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美 실업수당 청구 감소…파월 "노동시장 안정화 가능성"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만 5천건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명대 초반에 머물며 최근 2년 새 가장 낮은 수준 언저리를 유지하고 있다. 1월 11~17일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2만 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3만 8천건 줄었다.
트럼프 "펜 휘두르면 수십억 달러 더 들어와"…금리 인하 압박
그는 관세를 "미국을 다시 튼튼하고 강력하게 만든 수단"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경제적 강력함에 걸맞게 금리 역시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美 무역적자 568억달러로 급증…한 달 만에 개선 흐름 꺾여
수출은 2921억 달러로 전월 대비 109억 달러(3.6%) 감소한 반면, 수입은 3489억 달러로 168억 달러(5.0%) 증가했다. 특히 비통화성 금 수출이 42억 달러, 기타 귀금속 수출이 26억 달러 줄었고, 의약품 조제용 물질 수출도 29억 달러 감소하며 전체 수출을 끌어내렸다.
덴마크·미국, 그린란드 갈등 해소 첫 실무회담…"이견 여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폐막일에 무력 사용 위협을 거둔 데 이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동하며 협상을 통한 해결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언급된 '합의의 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덴마크와 그린란드 당국은 어떤 형태로든 주권을 넘겨주는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병합 위협 이후 동요하는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아스트라제네카, 2030년까지 中에 150억달러 투자
나머지 자금은 의약품 개발과 베이징·칭다오 등 기존 제조 시설 확충, 신규 생산 시설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영국 런던 증시 상장을 유지하면서 미국 상장도 추진해, 다음 달 뉴욕증권거래소(NYSE)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트럼프, 러 한파 1주일간 키이우 포격 중단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일부 도시를 1주일 동안 공격하지 않도록 요청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수용했다고 29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중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각 회의에서 워싱턴 지역처럼 우크라이나도 기록적인 한파를 맞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트럼프 "Fed 의장 다음주 발표…美 금리 가장 낮아야"
그러면서 "내가 보기엔 (새 의장 후보자가) 일을 잘할 인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연 3.50~3.75%인 현재 기준금리에 대해 "용납할 수 없게 높다"며 "우리는 전 세계 어디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완전히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이자 비용으로 미국이 연간 수천억 달러를 지불하게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에 대해선 향후 "훨씬 더 높을 수 있다"며 "(그동안) 사실 매우 친절했다"고 말했다.홍민성
중단 없는 금값 상승... 온스당 5500달러도 넘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안전자산 투자 수요 증가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5550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4. 이 같은 금값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외신은 분석, 보도했다. 금 현물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500달러선을 돌파한 뒤 5594.
[뉴욕증시] MS 폭락 속 다우 지수만 상승…메타는 10% 폭등
AI 주력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 애저(Azure) 매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고, 이번 분기에도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런 투자가 돈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반면 메타는 압도적인 실적에 더해 이번 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무엇보다 AI에 힘입어 메타의 주력인 광고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美재무부, 한국 포함 10개국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무역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재무부는 무역 상대국의 통화 정책 및 관행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런 강화된 분석은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의 환율 정책 및 관행에 대한 재무부의 평가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미국은 자신들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환율 심층분석국 또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아마존, 오픈AI에 최대 500억달러 투자 협상 진행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에 최대 500억달러(약 72조원)를 투자하기 위해 협상 중에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기업공개(IPO)를 기대하고 있는 오픈AI는 벤처자본과 중동의 국부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도 오픈AI에 300억달러 이상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점선면]“다들 자폭했는데, 난 못 했어요”…26살 북한군이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던 2024년 말. 말로만 떠돌던 북한군 파병설을 증명하는 부정할 수 없는 물증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이 흘렀습니다. 전력을 강화한 러시아는 공세를 높였고, 북한군은 첨단 전쟁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고통은 더 길고 짙어졌습니다. 오늘은 북한군 참전 1년을 맞아 우크라이나를 찾은 김영미 국제분쟁전문 PD가 경향신문에 보내 온 생생한 취재기를 전해드립니다. 김 PD가 북한군 포로 2명을 인터뷰한 기록도 함께 담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2024년 8월 최정예부대를 앞세워 쿠르스크를 점령했습니다. 허를 찔린 러시아는 북한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2024년 10월 러시아에 도착한 북한군 1만3000명은 훈련을 받고 같은 해 12월 쿠르스크에 배치됐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70여년이 넘도록 대규모 교전을 치러본 적 없는 북한군은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군에 전자전 장비와 드론 사용법을 가르쳤고, 나중에는 북한군이 직접 드론을 운용하기도 했습니다. ‘포로가 되느니 자살하라’고 철저하게 세뇌당했기 때문입니다. 맹목적으로 돌진하는 북한군을 앞세워 러시아는 2024년 4월 쿠르스크를 탈환했습니다. 북한군이 현대전에 익숙해지고 있는 겁니다. 북한군의 강화된 전력은 우크라이나 민간인까지 위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언제 날아들지 모르는 미사일 때문에 공포에 떱니다. 김영미 PD는 우크라이나군에 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을 인터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기만전술에 걸려 생포된 백모씨(24)도 “명색이 조선군인데 적군의 포로가 돼 살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온몸이 찢어지고 절단된다”고 했습니다. 백씨도 “제 나이 또래들, 말 한마디 못 하고 머리에 드론 폭탄을 맞아 그 자리에서 다 전사했다”고 했습니다.
[특파원시선] 루브르 입장료 5만4천원, 경복궁은 3천원
라시다 다티 문화 장관은 지난해 1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문화재 입장료와 관련해 "이 문제에 대한 내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 비유럽 방문객이 입장료를 더 내고, 이 추가 금액이 국가 유산 복원 자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이런 정책을 결정하니 프랑스 곳곳의 유명 관광지들이 '이때다' 싶게 비유럽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난 중국 여성 두얼다이씨는 "중국의 관광지 입장료는 모두 다 똑같다. 프랑스는 잘 사는 나라에서 왜 차등 정책을 두는지 모르겠다"며 "매일 입으로는 평등, 인권을 외치면서 입장료를 달리 받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비유럽인들은 32유로를 내야 한다는 말엔 "진짜 비싸다"고 혀를 내둘렀다. 베네디타씨는 "외국 관광객들은 어쨌든 큰마음 먹고 왔으니 돈을 쓸 수밖에 없지 않냐. 입장료가 비싸다고 방문을 안 할 순 없으니 그런 심리를 이용한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블랑딘씨는 박물관의 차등 입장료 얘기를 꺼내자마자 "기사에서 봤다. 이해를 못 하겠다"고 흥분했다. 이미 많은 돈을 들여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한테 입장료를 올려받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에게 "프랑스인으로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재인상 갈등' 협의개시…"잘하고 오겠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께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 도착했다. 김 장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잘해보고 오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협의에서 한국이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해 한미 간에 합의한 대미 투자를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함을 설명하며 미국이 관세를 다시 올리지 않도록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받으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무역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한국, 美 재무부 10개 환율 관찰 대상국에 재지정
지난해 6월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에서도 한국의 감시 대상 지위는 유지됐다.지난 2015년에 제정된 무역 촉진 및 무역 집행법(Trade Facilitation and Trade Enforcement Act)에 따라 미국은 미국과의 교역량이 가장 많은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을 평가해왔다.평가 기준은 ▲ 미국과의 무역 흑자가 15억 달러 이상 ▲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 ▲ 지난 12개월 중 최소 8개월 동안 순 달러 매입액이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인 경우 이 중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국가는 "심화 분석 대상 국가"로,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는 "모니터링 대상 국가"로 분류된다.이번 보고서에서는 심화 분석 대상 국가로 지정된 국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교역 상대국들이 외환시장 개입이나 비시장 정책을 통해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환율을 조작하는지 여부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무역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무역 상대국의 통화 정책 및 관행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분석 결과는 재무부의 환율 정책 평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분기매출 또 '사상최고' 206조원…"아이폰 전례없는 수요"(종합)
"전세계 애플기기 25억대로 늘어"…음향 관련 AI 스타트업 20억달러에 인수 권영전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강력한 아이폰 판매량을 기반으로 또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분기 매출액이었던 직전 분기(작년 7∼9월)의 1천25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이며,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전망치 1천384억8천만 달러도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852억6천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786억5천만 달러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아이패드와 맥 매출액은 각각 85억9천500만 달러와 83억8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8.2%를 기록했다. 이 기업의 인수가는 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교수 성접대에 뇌물까지…발칵 뒤집힌 日 도쿄대, 병원장·총장 사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도쿄대가 비리 사건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은 처음"이라며 불상사에 관한 일에 총장이 참석한 것도 이례적이라고 전했다.지난 24일, 도쿄대 의대병원 소속 대학원의 한 60대 교수가 일본화장품협회로부터 고급 클럽과 성매매 업소 등에서 접대를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피부과 과장이었던 이 교수는 협회의 화장품 상품화에 협력하고, 도쿄대 로고 사용을 허용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도쿄대 조사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23년 2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월 2~4차례에 걸쳐 접대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 재무부,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중·일 등 10개국 명단에 올라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대미 무역 흑자 관련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조건을 충족해 환율 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년 11월 환율 관찰 대상국에서 제외됐지만,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기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 이어 이번에도 환율 관찰 대상국 지위가 유지됐다.
김정관 산업장관, 미 상무부서 러트닉과 회동 시작···“잘하고 오겠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미국을 방문해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의 관세 재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9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났다. 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쯤 워싱턴 상무부 청사에 도착했다.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관세 정책과 무역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베네수, '석유 국유화' 폐기…美, 제재 완화하며 이권 강화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자원에 대한 직접 통제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주의'에는 한층 힘이 붙을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국회는 29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56) 임시 대통령 정부에서 제출한 탄화수소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베네수엘라 국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은 18개 조항으로 구성됐다고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덧붙였다. 또 탐사 등 과정에서 분쟁 발생 시 베네수엘라 내 관할 법원이나 대체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겼다. 기존에는 베네수엘라 내 법원에서만 분쟁 조정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마두로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린 이후 미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석유 이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굳게 닫혔던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 빗장이 풀리면, 국제 유가 시장 주도권도 미국으로 일부 기울 것으로 관측된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미 CBS방송에서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통해 "석유 생산량을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실제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회에서 법안을 가결하자 즉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U, 시위 유혈 진압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테러 단체 지정
29일(현지시간) 프랑스24 등 유럽 언론들은 EU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이란 전역에서 벌어진 시위를 유혈 진압한 혁명수비대를 테러 단체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지난 29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긴장 완화를 논의했으며 "이란이 핵문제를 재협상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상징적이나 이란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압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유럽 언론들은 전했다.
美, 경상수지·대미무역흑자 이유로 韓 환율관찰대상국 유지(종합)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해당 지위가 유지됐으며, 이번에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가 2025년 6월까지 4개 분기 동안 상품과 서비스에서 미국의 대외 무역의 약 78%를 차지하는 주요 무역 상대국의 정책을 검토하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 또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들 3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으로 지정되며, 2가지만 해당할 경우 관찰 대상국이 된다. 미 재무부는 이번에도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문제를 지정 사유로 들었다.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이제 팬데믹 이전 5년 평균인 5.2%를 넘어선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대미 상품·서비스 흑자는 팬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2016년에 기록한 180억 달러의 2배 이상인 520억 달러에 달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한국이 2009∼2016년 원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한 일관된 개입 패턴에서 대체적으로 대칭적 개입 패턴으로 전환한 것은 환영할만 한다"고 덧붙였다.
韓, 캐나다 내 자동차 제조기반 확대 추진…양국 MOU 체결
이지헌 한국이 캐나다 내 자동차 제조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캐나다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경제적 번영과 공급망 회복에 초점을 맞춰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양국은 산업성장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한-캐나다 산업 협력 포럼을 설립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캐나다 내 한국 자동차 산업 기반의 확대를 추진하고 캐나다의 전기차(EV) 제조 기회를 증진하는 협력 의향이 포함된다.
‘금리 인하 압박’ 트럼프 “곧 차기 연준 의장 후보자 발표”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새 의장 후보자를 오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워싱턴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하면서 “내일 오전 연준 의장 후보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백악관 내각 회의에서도 곧 연준 의장 후보자를 발표하겠다며 “새로 임명될 사람은 훌륭하게 직무를 수행할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는 2%포인트, 나아가 3%포인트 더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폭설 속 96시간” 히말라야서 숨진 주인 지킨 핏불
반려견은 영하의 기온 속에서 먹이와 물도 없이 약 96시간 동안 주인의 시신을 지켰다.구조대가 접근하자 반려견은 경계 태세를 취했다. 구조대원들이 달래고 안심시킨 뒤에야 비로소 자리를 내주었다.
트럼프 "사실 그동안 친절했다"... 관세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미국이 자신의 취임(작년 1월) 이후 부과한 관세와 관련해 "사실 매우 친절했다"며 "훨씬 더 높을(much steeper)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송은 관세로 피해를 본 미국 중소기업들과 민주당 성향의 12개 주(州)가 원고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중국을 위해 관세를 무효로 만들려고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트럼프는 "수년간 우리한테 관세를 부과해 우리를 뜯어낸 나라들"이라면서 "그들이 이 소송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관 대규모 매도세, 암호화폐 일제 급락…비트 5%-리플 6%
30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40% 급락한 8만44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스페이스X, 테슬라나 xAI와 합친다"…로봇·AI 우주기업 나오나(종합)
로이터 통신은 두 기업이 올해 xAI 주식을 스페이스X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의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스페이스X가 테슬라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며, xAI와의 기업 결합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실제로 미국 네바다주에는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법인 두 곳이 설립됐다. 이 가운데 주식회사에는 브렛 존슨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유일한 임원 명단에 올라가 있고, 유한책임회사에는 존슨 CFO와 스페이스X 법인이 경영진으로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 CEO와 스페이스X, 테슬라, xAI는 이 내용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로켓과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등을 보유한 스페이스X가 테슬라나 xAI와 합병하게 되면 로봇과 AI 모델을 보다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테슬라의 배터리 등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제조 능력은 스페이스X가 추진하는 우주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xAI와의 기업 결합을 하는 경우에도 AI 훈련과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의 우주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된다.
베컴 부부, 장남 '절연' 선언에…"이혼해야 화해"
하지만 해당 불화설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브루클린은 니콜라와 결혼식부터 최근까지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로부터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내부자는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브루클린을 사랑하며 아들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그들은 당장이라도 브루클린을 다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하지만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베컴 부부의 '용서'는 니콜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넬슨은 행동주의 투자자로 잘 알려진 억만장자이며, 포브스 기준 순자산은 약 16억달러(약 2조원)로 알려져 있다.김소연
헬버그 美 국무부 경제차관 “美, 상대 국가의 말 아닌 실제 행동 봐” - 파이낸셜뉴스
헬버그 차관은 2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대담 프로그램에서 미국 주도의 인공지능 공급망 동맹체인 '팍스 실리카'를 주제로 발언하던 중 "우리는 행동을 보며, 각 나라의 말을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되 검증한다'는 접근법을 취한다"고 말했다. 헬버그의 발언은 AI 동맹체 내 파트너 국가들의 역할론과 관련해 나온 답변으로 그는 미국이 다른 국가들에 "단순한 정책 관련 노력뿐 아니라 미국이 원하는 수준의 확신을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장치와 시스템까지 갖추는, 매우 구체적이고 상당히 엄격한 기준을 실제로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컵 헬버그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미국은 각나라의 행동을 신뢰하면서도 검증한다고 강조했다.
애플, 아이폰 판매 급증에 분기 매출 1437억달러…역대 최고
애플뮤직과 애플TV 등을 포함한 서비스 매출은 300억130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보다 약 6000만달러 낮았으나 전년동기대비 13.9% 성장했다.주당순이익(EPS)은 2.84달러로 19% 증가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2.67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트럼프 “각국 관세, 훨씬 더 높아질 수도···그동안 친절했다” 추가 압박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중독 회복 관련 행사에서 경청하고 있습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 부과한 관세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자신이 부과한 관세에 대해 “사실 매우 친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속보] 한미 ‘관세 재인상 사태’ 첫날 협의 종료···김정관 장관 “결론 안 났다, 내일 다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밤 ‘트럼프 관세’ 대응을 위해 워싱턴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쯤 워싱턴 상무부 청사에 도착했으며, 러트닉 장관과 대화한 뒤 오후 6시24분쯤 청사에서 나왔다. 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인상을 막았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막았다, 안 막았다 그런 이야기까진 아니다”라고 답했다.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공적확인제도' 내달 시행
출생신고 못하는 아동의 존재 행정적 확인…민간단체 지원 연계 경기도는 제도권 밖에 놓여 있던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위한 공적확인제도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부모의 체류 자격 문제 등으로 출생 신고조차 하지 못한 채 행정 체계 밖에 머물러 온 아이들이다. 이들은 의료·보호 체계에서 배제돼 학대나 방임 위험에 노출돼도 공적 개입이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 공적확인제도는 이러한 아동의 출생 사실을 공공기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는 제도다. 이후 31개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갈등' 결론 못내…"내일 다시 만난다"(종합)
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께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 도착했으며 러트닉 장관과 대화한 뒤 오후 6시24분께 청사에서 나왔다. 김 장관은 취재진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고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 "아직 결론이 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관세 인상을 막았냐는 질문에 "그렇게 막다, 안 막았다 그런 이야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관보 게재 일정도 이야기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까지는 (안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협의에서 한국이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해 한미 간에 합의한 대미 투자를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함을 설명하며 미국이 관세를 다시 올리지 않도록 설득했다.
美법원, 신장위구르 인권 유린 폭로한 중국인에 망명 허용
수용소 영상 찍어 공개…트럼프 정부서 망명 허용 드문 사례 미국 법원이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인권 유린 상황을 폭로한 중국인에게 이례적으로 망명을 허용했다. 3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찰스 아우스랜더 연방 이민판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중국의 반체제 인사 관헝(38)의 망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아우스랜더 판사는 관 씨를 중국으로 송환할 경우 보복의 위험이 있다며 망명의 법적 적격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중국에 살던 관 씨는 지난 2020년 신장위구르 지역을 찾아 대부분 무슬림인 위구르족이 구금된 대규모 수용소의 동영상을 촬영한 뒤 홍콩, 에콰도르를 거쳐 바하마로 가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올렸다.
韓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美 "원화 약세, 기초여건 부합 안해"(종합2보)
지난해 말 1,500원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은 한국의 강한 경제 기초여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해당 지위가 유지됐으며, 이번에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가 2025년 6월까지 4개 분기 동안 상품과 서비스에서 미국의 대외 무역의 약 78%를 차지하는 주요 무역 상대국의 정책을 검토하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 또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들 3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으로 지정되며, 2가지만 해당할 경우 관찰 대상국이 된다. 미 재무부는 이번에도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문제를 지정 사유로 들었다.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이제 팬데믹 이전 5년 평균인 5.2%를 넘어선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대미 상품·서비스 흑자는 팬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2016년에 기록한 180억 달러의 2배 이상인 520억 달러에 달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한국이 2009∼2016년 원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한 일관된 개입 패턴에서 대체적으로 대칭적 개입 패턴으로 전환한 것은 환영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한국의 자본시장은 상당한 개방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시장 거래시간 확대와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 허용 등 외환시장 제도개선 노력이 외환시장의 회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中 지도부, 장유샤 숙청 속 '공산주의 전사' 故 랴오시룽 애도
30일 중화권 매체들은 랴오시룽의 사망 소식을 알리면서 이 같은 중국 권부의 동정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랴오시룽은 지난 23일 새벽 85세를 일기로 숨졌으며, 29일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묘지에 안장됐다. 이 신문은 상무위원 7인 이외에 한정 국가부주석과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도 랴오시룽 가족에게 애도를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랴오시룽 동지는 뛰어난 공산당원이자 오랜 기간 충성을 다한 공산주의 투사, 인민해방군의 탁월한 지휘관, 군수 분야의 현대화를 이끈 지도자였다"고 묘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지도부가 랴오시룽 장군의 공산당에 대한 충성과 군 복무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애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주요 매체들의 랴오시룽에 대한, 이 같은 보도는 지난 24일 장유샤·류전리가 부패 혐의 이외에 공산당에 대한 불충(不忠) 혐의가 거론되면서 전광석화처럼 숙청된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빙하 녹는데 더 살찐 북극곰…"새로운 먹이로 지방 섭취"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海氷)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데도 북극해 스발바르제도에 서식하는 북극곰은 더 살이 찌고 건강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극곰은 해빙을 사냥터 삼아 지방이 풍부한 물범을 잡아먹으며 생존한다. 연구자들은 해빙의 급격한 감소로 북극곰의 건강 상태가 악화했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연구를 이끈 노르웨이 극지연구소의 욘 아르스 박사는 스발바르 북극곰이 해빙 감소에 적응하기 위해 순록과 바다코끼리와 같은 육상 동물을 새로운 먹이로 삼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캐나다, 일부 美항공기 수입 막고 있다"며 관세위협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이 상황을 즉시 바로잡지 않으면 난 캐나다가 미국으로 판매하는 모든 항공기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美,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유지... "원화약세, 펀더멘털 부합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그러면서 작년 말 환율이 달러당 1500원에 육박했던 것에 대해서는 한국의 강한 경제 기초여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2024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해당 지위가 유지됐으며, 이번에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두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조건을 충족해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라 있다.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여부와는 무관하게 지정되는 측면이 있는 셈이다.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이제 팬데믹 이전 5년 평균인 5.2%를 넘어선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대미 상품·서비스 흑자는 팬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2016년에 기록한 180억 달러의 2배 이상인 520억 달러에 달했다"고 부연했다.
웨이모, 스쿨존서 어린이 치어…美상원, 자율주행차 청문회(종합)
텍사스주서도 스쿨버스 추월 등으로 조사…LA선 주차차량 연쇄충돌 권영전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를 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모는 차량이 이중 주차된 거리를 지나다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뒤에서 학교 방향으로 길을 가로질러 달리던 어린이와 충돌했으며, 어린이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웨이모는 안전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채로 5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행 중이었다. 웨이모는 사고 직후 911 등에 자진 신고했으며 조사 과정에도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웨이모는 동일한 상황에서 완전히 주의를 기울인 인간 운전자였다면 충돌 당시 속도가 시속 14마일(약 22.5㎞)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해당 차량은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구동되지 않고 인간 운전자가 운행했다고 웨이모는 설명했다.
트럼프 "쿠바와 석유 거래하는 나라에 관세 부과" 행정명령
앞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작전을 벌인 이유 중 하나도 중국과 러시아의 역내 영향력 증대를 차단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고려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쿠바 관련 조치 역시 쿠바의 석유 수입을 차단함으로써 붕괴 직전의 쿠바 경제를 더욱 옥죄고, 이를 통해 쿠바 정권 교체까지 노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쿠바 관세 행정명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이뤄졌다. 이 법은 '흔치 않고 보기 드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특정 금융 거래를 규제할 광범위할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도 이 법에 근거해 대규모 무역 적자가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라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세계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한편,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미국으로의 마약 유입에 대해 고강도 단속 작전을 벌여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약중독자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xAI·스타링크·X 모두 한 지붕 아래로 만드나?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는 xAI와 올해 후반에 계획 중인 블록버스트급 기업공개(IPO) 이전에 합병을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위성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챗봇 그록을 모두 한 지붕 아래로 합치려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테슬라 또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합병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2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합병 계획이 인프라 펀드와 중동의 국부 펀드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쿠바 석유 거래국에 '관세 폭탄'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미국의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쿠바 관련 조치 역시 베네수엘라 사태와 마찬가지로 역내 적대 세력의 거점을 무력화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상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동일한 법을 근거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조치에 대해 현재 미 연방대법원은 적법성 여부를 심리하고 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내 마약 중독자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속보] 로이터 "트럼프 '내일 차기 Fed 의장 후보자 발표'"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의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 소재 신. .
베네수엘라, ‘석유 국유화’ 폐기···트럼프 ‘에너지 패권주의’ 힘 붙나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에 있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정유소 모습. 베네수엘라 원유 자원을 직접 통제하겠다고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주의’에 힘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네수엘라 국회는 29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정부에서 제출한 탄화수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석유·가스 탐사 등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베네수엘라 관할 내 국제 재판소나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겼다. 기존에는 베네수엘라 내 법원에서만 분쟁 조정 절차를 밟게 돼 있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과 그레시아 콜메나레스 제2부의장이 2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국회에서 석유 산업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회기를 이끌고 있다.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 빗장이 풀리면 국제 유가 시장 주도권도 미국으로 일부 기울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회에서 이번 법안을 가결하자 즉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캐나다 압박하는 트럼프, 이웃 국가서 수입하는 항공기에 관세 50%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캐나다산 항공기에 관세 50%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이웃 국가와의 무역 전쟁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캐나다가 미국 조지아주에서 제작되는 걸프스트림 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기들을 승인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보복으로 캐나다산 항공기에 관세 부과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는 캐나다 최대 항공기 업체 봉바르디에르에서 제작하는 것을 포함하는 모든 비행기에 대한 승인 취소도 포함하고 있다.
美국방, 마두로 언급하며 “트럼프 이란에 어떤 지시해도 실행 가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28일 “이란은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려 할 뿐”이라며 “이란은 공격받으면 보복에 나설 것이며, 미군 수천 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측에 ▲우라늄 농축 영구중단 및 보유 농축우라늄 전량 폐기 ▲탄도미사일 사거리·수량 제한 ▲하마스·헤즈볼라·후티반군 등 중동 역내 대리세력 지원 중단 3개 항 수용을 요구했다. 그는 “미국 역사는 물론 세계 역사상 이렇게 정교하고 강력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던 군대는 미국 외에 없으며, 전사들에게 그런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대통령 역시 트럼프 대통령 말고는 없다”고 했다.
'금리 인하' 촉구한 트럼프 "30일 새 연준 의장 후보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0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새 의장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쿠바와 석유 거래하는 국가에 관세 부과" 행정명령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도 대규모 무역 적자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며 이 법에 근거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이 조치의 적법성 여부는 현재 미 연방대법원에서 심리 중이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약과의 전쟁’ 기조의 연장선에서 마약 중독자 지원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베네수 '석유 국유화' 마침표… 트럼프 '에너지 패권' 속도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가 자원 주권의 상징이었던 '석유 국유화' 정책을 20여년 만에 공식 폐기했다. 특히 과거 베네수엘라 법원에서만 해결해야 했던 분쟁 조정 절차를 대체 메커니즘을 통해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이번 입법에 대해 "역사적 관점에서, 미래를 향한 희망에서,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제정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일반 라이선스 46호를 통해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정유, 수출, 공급 등 거래를 전격 허용했다. 이번 법안은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의 최종 서명을 앞두고 있다.홍민성
트럼프 “내일 차기 연준의장 후보자 발표” 〈로이터〉
연준은 기준금리 결정과 달러화 공급 등을 통해 세계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에 미온적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눈엣가시로 여겼다. 워시 전 이사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17년에도 연준 의장 후보군에 속했었다.
트럼프, 내일 연준의장 후보 발표 예고…금리인하 압박 수위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 의장 후보자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경제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며 공개 비판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연준 청사 개보수 과정에서 예산이 초과됐다는 이유로 미 법무부가 파월 의장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연준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도 고조되는 분위기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회의에서도 연준이 설정한 기준금리를 문제 삼았다.
日 도요타...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지난해 글로벌 판매 1위 지켜
도요타는 올해 3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관세로 97억달러(1조4500억엔)의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나 비용 절감과 미국외 다른 시장에서도 수요가 견고해 영업이익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고 CNBC는 전했다. CNBC는 도요타의 성공에는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분을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넘기지 않았고 현지 생산과 비용 통제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도요타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약 5분의 1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생산을 늘려왔다.
英, 이란 혁명수비대 제재 입법 추진…테러단체 지정엔 신중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내무부가 최근 반정부 시위를 유혈 진압한 이란 정권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 이 같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반정부 시위 진압에 투입된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도 혁명수비대의 통제를 받는다. 미국은 지난 2019년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 다만 영국 정부는 정규 국가 조직인 혁명수비대를 기존 테러법으로 제재할 경우 이란과 외교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입법을 통해 맞춤형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포] 美장관·英총리 찾은 베이징 골목식당…접시 위의 '음식 외교'
식당 문을 열자 별도 칸막이나 귀빈용 별도 방 없이 트인 내부가 한눈에 들어왔다. 언듯 평범해 보이는 이 골목 식당은 전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이다. 스타머 총리는 식당 2층 홀 테이블에 앉아 수행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칸막이 하나 없는 개방된 공간에서 중국 손님들과 나란히 앉아 식사를 즐긴 셈이다. 한 종업원은 "손님들은 '미국 재무장관이 왔던 식당'으로 기억한다"며 "이번에는 영국 총리까지 다녀갔다"고 말했다. 오후 7시가 넘자 식당 입구에는 자리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을 섰다. 그는 방중 기간 베이징 시내 한 호텔에서 자국 경제사절단을 만나 이번 방문을 두고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양국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식당 종업원은 외국인 손님이 많은 이유를 묻자 입지를 꼽았다. 또다른 종업원은 "총리가 젓가락을 사용해 직접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며 "수행원들도 모두 젓가락을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식당 측은 스타머 총리가 먹은 요리를 바탕으로 세트 메뉴를 준비 중이다.
러트닉 만난 김정관 "많은 이야기 했다"…합의점은 못찾아
'미국의 관세 인상을 막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장관은 "막다, 안 막았다 그런 이야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관련 관보 게재 일정도 이야기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까지는 (안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러트닉 장관에게 한국이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해 한미 간에 합의한 대미 투자를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미국의 관세 재인상을 만류했다.앞서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캐나다 현지에서 측면 지원 활동을 했던 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 한국 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선언하자,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다.전날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김 장관은 한국 취재진과 만나 "미국 쪽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문제 인식과 진의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트럼프의 관세 재인상 선언 직후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러트닉 장관은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 지연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측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 정부 통상 '투 톱' 중 또 다른 한 명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곧 미국에 도착한다.여 본부장은 29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들과 만나 "미국 정부와 의회의 상황을 파악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여 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미국 정부와 의회 상황을 파악하고 관세 인상 발표 철회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김 장관과 마찬가지로 한국 국회의 정치 상황을 설명하고 디지털 규제 등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한국 정부의 관세 협상 '투 톱' 라인이 모두 워싱턴으로 출동해 미 당국자들과 협의에 나서면서 트럼프발 관세 재인상 사태는 이번 주 중요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은 기술혐오자"…최초 우주인 배출했던 러, AI는 하위권
더타임스에 따르면 작년 11월 미국 스탠퍼드대가 내놓은 36개국의 AI 산업 현황 비교에서 러시아는 종합순위 28위를 차지해 다른 세계 경제 주요국들 모두에 뒤졌다. 러시아가 지정학적 경쟁국으로 여기고 싶어할법한 미국, 중국, 인도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순위는 룩셈부르크, 벨기에, 아일랜드 등 작은 나라들보다도 낮았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0대 기술기업 중 러시아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 AI 분야 200대 연구기관 순위에도 러시아 대학은 전무하다. 더타임스는 작년 11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공개된 러시아 최초의 AI 인간형 로봇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엎어졌다며 이를 러시아가 기술 경쟁에서 얼마나 뒤처졌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러시아 대학생들은 요즘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서 자주 1위를 차지하지만, 푸틴은 AI를 비롯한 21세기 디지털 혁신이 그의 권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는 인터넷을 "CIA(미국 중앙정보국)의 계획"이라고 부른 적도 있다. 그는 러시아에서는 국가 지원을 받은 투자가 실패하면 뇌물죄나 횡령죄로 몰릴 수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뉴스맥스 등에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그간 미국이 관세 조치에서 “매우 친절했다(very nice)”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각국을 상대로 부과하는 관세 수준이 절제된 조치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관세는 매우 높다. 이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자신의 관세 관련 소송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소송은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소송이다.
日도쿄전력, 후쿠시마원전 2호기 압력용기 내부 9월 이전 첫 조사
30일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해당 조사를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상반기에 시작할 방침을 밝혔다. 도쿄전력은 조사 시작 시기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日자민, 야당 난립에 어부지리?…초판 '우세' 분석에 자만 경계
자민당도 우익 성향 야당인 참정당과 일부 지역구에서 보수층 표심을 놓고 경쟁하지만, 다카이치 총리가 강경 보수 성향이고 인기가 워낙 높아 참정당의 기세가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사히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289곳 가운데 133곳은 중도개혁 연합, 자민당, 참정당이 모두 후보를 냈다고 전했다. 이는 2024년 10월 직전 선거 때와는 다른 형국이다. 국민민주당은 지난 선거에서 41명이었던 지역구 공천자를 이번에 102명으로 늘렸고, 중도개혁 연합에 비판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자민당은 야당 분열로 사실상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지만, 자만심을 경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혼슈 서부 효고현 히메지시 유세에서 "아직 초반이고 매우 힘든 정세"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민당 집행부는 "한 표라도 많이 득표할 수 있도록 분투하지 않으면 아무리 해도 승리를 바랄 수 없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세안 외교장관들 필리핀서 회동…"미얀마 총선 인정 못 해"
30일(현지시간)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은 전날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최근 야당을 사실상 배제한 채 치른 미얀마 총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미얀마 외교부 관계자는 전날 회의에서 이번 총선이 매우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상당한 국민이 참여했다고 다른 아세안 회원국에 설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회원국은 향후 들어설 미얀마 새 정부와 대화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 결과를 인정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3차례 나눠 치러진 미얀마 총선에서는 군부가 지지하는 통합단결발전당(USDP)이 양원 의회 과반이 넘는 의석수를 확보하면서 압승했다. 총선 후 60일 안에 의회 간접 선거로 선출하는 새 대통령은 사실상 USDP가 뽑을 전망이다.
코이카, 엘살바도르에 보건 노하우 전수…국립보건교육센터 개소
내달 2일 양국 전문가 참여 통합 학술대회 이후 업무 본격 시작 대한민국의 의료보건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엘살바도르 국민들의 건강 수준이 한층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현지 최초의 보건의료 전문 교육 시설 '국립보건교육센터'(CENES) 준공식을 개최했다. 프란시스코 알라비 엘살바도르 보건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전달해 준 소중한 자산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 현대화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2일 센터에서는 코이카 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통합 학술대회가 열린다.
日기업 75% "AI 활용"…업무효율 개선에도 신규 수익창출은 미흡
일본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이 업무 시간 단축이나 비용 절감 등 효율성 측면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매출 증대나 신규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기업들은 주로 문서 작성이나 정보 수집 등 사무 자동화 영역에서 AI를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내일 차기 Fed 의장 후보자 발표" [HK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차기 의장 후보자를 오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차기 Fed 의장 후보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Fed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 미셸 보먼 Fed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Fed를 향해 신속하고 대폭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해왔습니다.
“미국인 74%, 중국이 미국 따라 잡을 것”-카네기 설문
미국인 74%가 결국은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응답한 셈이라고 SCMP는 전했다. 미국의 유명한 외교정책 연구소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은 최근 미국인 1500명을 상대로 관련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7%가 중국이 이미 미국을 앞질렀거나 향후 5년 내에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답했다.
'中위구르 수용소 고발' 중국인, 미국 망명 허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어난 인권 유린 상황을 폭로한 중국인에게 미국 법원이 망명을 허가했다. 중국 허난성 출신 한족인 관 씨는 지난 2020년 신장위구르 지역을 찾아 대부분 위구르족이 구금된 대규모 수용소의 동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곧바로 미국에 망명을 신청하고 뉴욕주 북부로 옮겨 생활하던 중 지난해 8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체포돼 구금됐다.
“눈 떠줘” 친구들 목소리에 기적…혼수상태 55일 만에 깨어난 소년
목소리가 들리면 눈을 떠줘”라며 메시지를 전했다.류 군이 좋아하던 노래를 불러주는 친구도 있었고, 수업 시간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상도 이어졌다. 어머니는 매일 병상 옆에서 이 영상들과 수업 녹화본을 반복 재생했다. 혼수상태에 빠진 지 45일째 되던 날, 류 군은 눈꺼풀을 움직이며 반응을 보였고, 며칠 뒤에는 담임교사의 목소리를 듣고 미소를 지었다.
美 이란 공습 검토설에 중동 긴장 고조…WTI 3%대 급등 [오늘의 유가]
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지난해 9월 말 이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 폐기와 탄도미사일 제한을 놓고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공습을 포함한 군사 옵션을 검토 중이다.
美 '국경차르', 협조 전제로 미네소타서 인력 일부 철수 시사
이어 인원 감축은 지방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거리에 배치된 요원을 줄일 수 있도록 "상식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미네소타에서 "이민 단속 요원들을 철수시키지 않는다"며 호먼과 엇갈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다큐멘터리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호먼이 미네소타에서 "훌륭하게 해 주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범죄자들을 제거하고 우리나라에서 내보내야 한다. 완벽한 것은 없다"며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임무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날 워싱턴DC를 방문한 프레이 시장은 들과 만나 미니애폴리스 내 이민 단속 요원 수 감축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러 일주일 휴전 수용 환영…트럼프에 감사”
다만 양측 모두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논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발표 직전인 29일 새벽에도 100대가 넘는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다.미·러·우는 이번 주말(2월 1일) 아부다이에서 3자 회담을 속개할 예정이다.
대만 첫 자체 개발 잠수함, 첫 잠항시험 완료
대만이 자체 개발한 첫 재래식 잠수함 ‘하이쿤(海鯤)’함이 29일 첫 수중 잠항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2023년 9월28일 대만국제조선공사(CSBC) 가오슝 공장에서 하이쿤함 진수식이 열리는 모습.
무방부제라더니… 코스트코 치킨, 美서 집단소송 휘말려
소장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매장 진열대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해당 치킨을 ‘무방부제(no preservatives)’ 제품으로 소개했다.인산나트륨은 식품 첨가제이다. 특히 매장 표지판과 광고물에서는 ‘무방부제’ 문구를 크게 강조한 반면, 성분표에는 해당 성분을 뒷면에 작은 글씨로 표기해 소비자가 구매 전 이를 인지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트럼프, '관세 폭탄' 재점화...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압박[HK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세계 각국을 향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며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부과한 관세들은 사실 매우 친절한 수준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관세 폭탄의 수위가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인도 정부 "美고관세에도 지난해 7.4% 경제성장 전망"
차기 회계연도 성장률은 6.8∼7.2%…"개혁으로 소비·투자 증가" 인도가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압박에도 올해 3월 끝나는 현 2025∼2026 회계연도에 7.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차기 2026∼2027 회계연도 성장률은 6.8∼7.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블룸버그·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년간 진행해온 정책 개혁의 누적된 영향이 인도 경제의 중기적 성장 잠재력을 7%에 가깝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정부는 이에 소비세를 인하하고 재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개정 노동법 시행에 들어가기도 했다.
트럼프 "30일 새 Fed 의장 발표"…파월 압박 본격화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해 "내일(30일) 오전 Fed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Fed를 향해 신속하고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해왔으며, 자신의 뜻에 부응하지 않는다며 제롬 파월 현 Fed 의장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차기 Fed 의장 후보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Fed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미셸 보먼 현 Fed 이사 등이 거론된다.
남은 건 겨우 20일치…트럼프 압박에 말라가는 쿠바 원유 재고
베네수 수출 중단, 미국 압박에 멕시코도 수출부담…"추가공급 없으면 큰 문제" 주유하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고, 하루에도 몇 번이나 정전이 발생하는 곳. 한때 혁명의 나라이자 사탕수수 수출로 유명했던 쿠바의 현재 모습이다. 케플러 원유 애널리스트들이 기존 재고량과 연초 멕시코에서 수입한 원유량을 토대로 산출한 결과다. 미국 텍사스대 석유 전문가인 호르헤 피뇬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쿠바는 중대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쿠바의 이런 위기는 같은 좌파 정부인 베네수엘라가 쿠바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한 영향이 크다. 그러나 유일한 원유 수입원인 멕시코마저 미국의 압박이 고조되자 석유 수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쿠바의 원유 재고가 바닥을 향해 가면서 전력난도 심각해지고 있다.
해빙 감소했는데…북극곰, 살찌고 건강해져, 무슨일?
화이트맨 박사는 “장기적으로, 북극곰은 생존을 위해 해빙이 필요하다”며, “해빙 손실이 계속 통제되지 않고 진행된다면, 북극곰은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진핑, 11년 만에 영국 찾나…英총리실 '답방 가능성 시사'
총리실 "일회성 정상회담 아냐"…野 "레드카펫 깔아줘선 안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총리실은 키어 스타머 총리와 시 주석의 전날 정상회담이 "일회성 정상회담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고 폴리티코 유럽판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취재진에 "(스타머) 총리는 복구된 대중 관계가 더이상 빙하기가 아니며, 영국 국민과 기업에 유익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총리실 대변인은 "미래의 약속에 관해 앞서나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정상적인 방식으로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관련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 "가자 주민 7만명 사망"…하마스 집계와 일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으로 이 지역 주민이 7만명 사망했다고 인정했으며 이는 하마스 측 집계와 일치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 사망자 수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거나 하마스 측 가자 보건부의 집계치를 공식 수용한 것은 2023년 10월 7일 가자 전쟁 발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하마스 측 가자 보건부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쟁에 따른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는 7만1천667명, 부상자 수는 17만1천343명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쿠바와 석유 거래하는 나라에 관세 부과”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약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 조직 ‘위대한 미국 회복 이니셔티브’를 수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UP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최근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쿠바에 대해 압박을 한층 강화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쿠바에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판매하거나 기타 방식으로 제공하는 국가의 미국산 수출품에 미국 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정명령도 쿠바의 석유 수입을 차단함으로써 붕괴 직전인 쿠바 경제를 더욱 옥죄고, 이를 통해 쿠바 정권 교체까지 노리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1일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정권 교체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엔비디아, 대만 타이베이에 두 번째 신사옥 건설도 검토
김철문 통신원 =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가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두 번째 신사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 T17·18 구역 3.88㏊(헥타르·1㏊는 1만㎡)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엔비디아 대만 신사옥' 건설 부지 인근에 제2 신사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 그래미 어워즈 무대 선다…‘이민자 가정’ 소신 발언도
29일(현지시간) 미국의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레코딩 아카데미는 통산 14차례 그래미를 거머쥔 레이디 가가가 이번 시상식의 특별 공연자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하마스 사망자 7만명 인정키로”
23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급식소에서 음식을 받으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필사적으로 몰려들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이 7만 명을 넘었다는 하마스 측 통계를 인정하기로 했다.
팀쿡 "구글AI, 가장 유능해 채택…반도체수급, 아이폰공급에 영향"(종합2보)
다만 그는 검색 분야처럼 구글과의 AI 협업으로 수익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 묻자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AI를 어떻게 수익화할지에 대한 질문에도 "우리는 AI를 개인적이고 사적인 방식으로 운영체제(OS) 전반에 통합해 큰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기회를 열어준다고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특히 경쟁하는 거대 기술기업들에 비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최선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미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거나 추가로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AI 열풍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급등이 2분기(올해 1∼3월) 아이폰 등 제품 공급과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우리는 (제품 공급) 제약 상태에 있다. 쿡 CEO는 메모리 가격 급등과 관련해 "메모리는 1분기에는 영향이 미미했으나 2분기에는 좀더 큰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궈 분석가 등은 메모리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 18 가격은 동결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852억6천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8.2%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 공급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6% 증가한 1천78억∼1천106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진핑에 트럼프는?…SCMP "中에 G2 세계질서 비단길 닦는 존재"
이는 중국과의 관세·무역분쟁을 마무리하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고 짚으며, 이런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들에 대해선 무시하는 태도와 발언으로 일관했던 점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강압적인 외교와 함께 필요하면 베네수엘라 공격과 같은 무차별적인 무력행사로 미국 패권을 재확인하고 있는 걸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미국의 서반구에 대한 지배권 강조가 중국의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장악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라는 의미도 담겼다. 사실 중국 내에는 개혁개방 이후 눈부신 경제성장과 급속한 군사력 확장을 바탕으로 미국에 버금가는 G2 국가로 부상하려는 욕구가 수십년간 팽배해왔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행보를 반기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어 시 주석은 2013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태평양은 중국과 미국 두 대국을 수용할 수 있다"는 말로 미국의 세계 질서에 도전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기술패권 경쟁·남중국해 내 항행의 자유 작전 강화·대만지원 확대 정책으로 중국을 압박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는 G2 글로벌 질서를 공개적으로 환영하지는 않더라도 미중 양국의 제도화한 협력이 세계 경제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여기면서, 기존 입장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헤이다리안은 짚었다. 그는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입장 변화는 미국 내부의 변화와도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사실 그동안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을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 다시 한번 '관세 경고장'을 날렸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관세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을(much steeper)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맹국들이 미국의 압박에 순순히 응하지 않자, 더 강력한 '몽둥이'를 시사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예찬론을 펼치며 정당성 확보에도 열을 올렸다. 평소 3시간 넘게 내각회의를 주재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시간 20여 분 만에 회의를 종료했다.이정우
中해경, '영유권 분쟁' 센카쿠 열도 지난해 사실상 매일 순찰
중국이 지난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센카쿠 열도 인근에서 사실상 매일 해상 순찰을 벌였다고 밝혔다.
네이멍구, 올해 관광도로 6개 노선 건설 추진
또한 국도 331호선 일부 구간은 경관 도로로 알려지며 자가운전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이와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휴게 인프라도 확충됐다.
'5시간만에 경보음' 日도쿄전력 원전, 상업운전 일정 연기
다만 그는 구체적 일정은 언급하지 않고 "(재가동이) 그다지 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는 지난 21일 재가동을 시작했으나, 5시간 남짓 지난 이후 핵분열 반응을 억제하는 제어봉 제어 체계의 전자 부품이 고장 나 경보음이 울렸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한동안 모든 원전의 운전을 중단하도록 했고, 이에 따라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도 2012년 3월 운전이 중단됐다.
美항모 이어 핵 정찰기 등장…이란 "중동 미군기지 보복" 경고
이란은 이에 맞서 미국 공격시 중동 곳곳의 미군 기지를 보복 공격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 이번 배치는 미국이 이란 핵프로그램 등을 문제 삼아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직접 타격한 데 이어 추가적인 대이란 군사 작전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주목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동 지역에 미군 자산이 집결하는 상황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며 이란이 핵무기 금지에 관한 새로운 합의에 서명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정찰기는 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폭격을 단행하기 며칠 전에도 미국 본토에서 중동으로 파견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이 항공기는 전 세계를 비행하며 핵무기 존재 여부를 탐지하기보다는, 핵실험 금지 조약 위반에 해당하는 지상 실험 여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유럽이 불난 집에 부채질하고 있다"며 "국가 정규군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것은 전략적 실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中·英, 美 보란 듯 협력 급물살…전문가 "관계 재정립 예고"
3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스타머 총리의 회담 뒤 양국이 고위급 안보 대화와 경제·금융 대화를 재개하고 기업가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으로의 불법 밀입국에 사용되는 중국산 소형보트 엔진 등 장비의 공급망 차단에 중국이 협력한다는 내용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은 전했다. 민간 투자도 이어졌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대(對)중국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타머 총리와 함께 방중 일정을 소화한 경제 대표단에 포함돼있다.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지도부는 잇달아 스타머 총리와 만나 협력 의지를 강조했으며, 시 주석은 만찬 회동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시 주석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맞붙은 경기에서 사용된 공인구를 선물했다. 시 주석은 맨유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스타머 총리의 방중 이후 양국이 관계 재정립을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中지방정부 올해 성장목표↓…"국가 목표도 4.5%로 낮출 가능성"
광둥·저장 등 포함 13개 지방정부 올해 목표치 낮춰잡아 당국, 작년 '5% 안팎'이던 연간 성장률 목표 낮출 가능성 중국 지방정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작년보다 하향 조정했다. 이에 국가 전체 성장률 목표도 지난해 5% 안팎에서 올해는 4.5∼5%로 낮아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WSJ는 씨티은행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성급 행정구역 20곳이 올해 성장률 목표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13곳이 작년보다 낮은 목표치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연초 열리는 성급 인민대표대회에서 성장률 목표를 내린 지방정부 가운데에는 중국의 제조업·수출 거점인 광둥성과 저장성이 포함돼 있다. 광둥성은 지난해 '5% 안팎'을 성장률 목표로 잡았으나 올해 3.9%로 목표 달성에 실패하자 올해는 4.5∼5%로 제시했다. 저장성은 지난해 목표였던 '5.5% 안팎'을 달성했음에도 올해 목표는 '5∼5.5%'로 하향 조정했다. 장시성은 저장성과 마찬가지로 5∼5.5%다. 지방정부의 잇따른 하향 조정으로 중앙정부의 올해 국가 전체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작년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중국의 올해 연간 GDP 성장률 목표치는 3월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된다.
"미국 이민 단속에 돈 버는 AI·컨설팅 기업들"
군사·기업용 AI 기업 팔란티어는 작년 1월 이후 ICE로부터 8천100만달러(약 1천160억원)어치의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는 같은 기간 ICE와 CBP로부터 1억달러(약 1천430억원)어치의 계약을 따냈다고 FT는 전했다. 이 회사가 작년 7월 이후 CBP와 맺은 계약 실적은 60억달러(약 8조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CE 계약을 가장 많이 수주한 기업은 CSI에비에이션이었다. 이 회사는 ICE의 불법 이민자 추방 등을 위해 전세기 운항 업무를 중개하는 곳으로 작년 1월 이후 12억달러(약 1조7천억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첨단 기술로 가혹한 단속을 돕는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딜로이트는 법 집행 시스템과 추방 작전의 분석 서비스를 강화해준다는 명분 아래 최근 미 당국으로부터 추가 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이민 단속 예산은 급증했다.
車수출 700억불 기대감 키웠는데…연초부터 트럼프 암초에 가시밭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최대시장인 미국의 관세 부과라는 악재 속에서도 시장 다변화로 충격을 최소화했다. 종전 최대치인 2023년 709억 달러 대비 10억 달러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셈이다.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고전이 예상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품목별 관세를 부과해 최대 시장에서의 수출액 감소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은 2010년대 후반부터 고급 자동차 브랜드를 출시하고 품질을 꾸준히 높여왔는데 이 같은 노력이 브랜드 파워를 키웠고 경쟁력도 상향 조정됐다는 분석이다.올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전망은 맑음으로 요약된다.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시장 다변화, 친환경차·중고차 수출 증가세가 올해도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관심은 북미 지역에서의 수출액 반등이 이뤄질 지 여부로 모아진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357억700만 달러의 수출액을 올린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북미 지역을 제외한 주요 수출국 자동차 수출량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는데 친환경차·중고차 수요를 고려할 때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변수는 미국의 관세 재인상이다.
금·은 다음은? “이거라도” 고민했는데…구리값은 이미 ‘사상 최고’
특히 AI 데이터센터 증설에는 대규모 송배전망과 고압 케이블이 필수적인 만큼, 구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기업들의 투자 확대 역시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 같은 수요 기대가 형성된 가운데, 미 달러 가치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구리 가격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트럼프 30일 새 연준 의장 후보 발표…금리 인하되나?
우리는 전 세계 어디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이란 혁명수비대 실사격 훈련 예고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이란 남쪽의 좁은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 수출 항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날 혁명수비대가 2월 1∼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훈련은 미국이 이란을 겨냥해 대규모 해군 전단을 중동에 파견하고 군사행동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이란은 이런 군사적 압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해협에서 무력시위를 하면서 봉쇄 위협을 할 경우 중동 내 긴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日선거판 최대 쟁점 ‘소비세 감세’…전문가 88%는 “반대”
내달 8일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여야가 ‘소비세 감세’를 고물가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2021년 1월 20일 일본 도쿄 식당과 술집의 야외 좌석에 시민들이 앉아있는 모습.
뉴질랜드, 트럼프 주도 평화위원회 참여 거절…유엔 지지 입장
30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외교부는 평화위원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질랜드는 지금 형태의 (평화)위원회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면서도 "향후 진행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최근 출범한 평화위원회는 애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과 평화 정책을 위한 기구로 구상됐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22일 서명식에서 유엔과 협력하겠다면서도 "가자지구에서 성공하면 다른 사안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하며 쿠바 제재…석유 거래국 관세 압박
베네수엘라에 이어 다음 정권교체 타깃으로 거론되는 쿠바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행정명령에서 "쿠바 정부의 정책과 관행, 행동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특별한 위협을 구성한다"며 이와 관련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쿠바 관세 행정명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이뤄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도 이 법에 근거해 대규모 무역 적자가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라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세계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주차 20대 가능·수영장 2개” 호날두, 430억원 들여 새 집 마련
호날두는 이날 ‘중동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日, 성매매 규제 강화 검토…성인 상대 매수자도 처벌
일본 정부가 성인 간 성매매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법률 개정을 검토한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
中해방군보 "반부패 대성공 멀어"…정경유착·군비착복 지적
해방군보는 30일(현지시간) 중국 국방대학 시진핑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 연구센터 추신쑹 교수의 '더 뚜렷하고 굳게 반부패 투쟁을 추진해야 한다' 제하 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방군보 편집자는 머리말에서 "반부패 투쟁에는 진행형만 있을 뿐 완성형은 없다"라며 "초반에 성과를 봤다고 해서 적당히 물러나면 절대 안 된다. 반부패 투쟁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부패 투쟁을 굳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칼럼은 특히 부패에 대해 '표적(타깃) 치료'를 해야 한다면서 "정치와 경제 문제가 뒤얽힌 부패 문제를 단호히 단속해야 한다. 이어 "전투력 건설에 해를 끼치는 부패 행위를 강력히 처벌해 군비에 손을 대는 '큰 쥐'(통치계급)의 내막을 폭로하고 파내야 한다"고 밝혔다. 칼럼은 부패와 반부패 사이의 투쟁이 엄중·복잡해 지구전이라면서, "부패와 반부패의 각축이 아직 격렬히 진행 중"이라고 한 시 주석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이밖에 "조사·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정리가 근본"이라면서 시스템 정비와 예방을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당정 고위인사들에 대한 사정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중재 헛바퀴…트럼프 '큰 공격' 검토·이란 레드라인 고수
특히 미국이 중동 지역 군사력을 증강 배치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이란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긴장 수위는 점점 더 높아지는 모습이다. 동시에 튀르키예는 이웃 나라인 이란을 상대로 미국과의 핵 협상에 나설 것을 설득하고 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역내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튀르키예를 방문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중동 내 대표적인 친미 국가인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위 국방·정보 관계자는 이번 주 트럼프 행정부의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해 이란 문제를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과 국방부가 마련한 이란 공격 방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다 돼 간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사건을 언급하며 "다음 공격은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측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외교 채널을 활용하는 동시에 군사적 대결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美이민 단속에 히스패닉계 소비자 외출 줄자 데킬라 판매량 감소
오테기 책임자는 작년 강화된 미국 정부의 이민 정책과 최근 미네소타주와 미시간주에서 벌어진 이민 단속 이후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 집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이들이 우리 제품의 주요 소비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합법 체류자라고 해도 두려워한다.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며 "그래서 식당이나 술집에 가려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미묘하고 긴장감이 높다"며 "그래서 사람들은 집에 머무르겠다고 말하고, 사람들이 집에 머무를수록 소비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美국방 “이란서 트럼프가 기대하는 임무 수행할 준비됐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2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부에 기대하는 어떤 임무든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브렌트유 선물도 3.58% 급등한 배럴당 70.85달러를 기록했다.
몸값 치솟는 오픈AI…"4분기 상장 준비"
오픈AI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비상장 기업으로, 현재 기업가치가 약 5천억달러(약 719조원)로 평가되고 있다. 오픈AI의 상장이 확정된다면 올해는 전례 없는 IPO '블록버스터' 시즌이 될 수 있다고 WSJ은 내다봤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오픈AI의 주요 라이벌 앤트로픽도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초대형' 대어들의 각축장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AI는 현재 1천억달러(약 143조7천억원)가 넘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절차가 될 수 있다고 WSJ은 짚었다. 업계에서는 특히 아마존의 오픈AI 투자안에 주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천300억달러(약 1천190조원)로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오픈AI의 상장 추진은 앤트로픽에 대한 견제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韓, 캐나다 내 車생산 시설 확대 MOU…‘잠수함 수주’ 총력전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SNS를 통해 마크 카니 총리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최고위급을 잇달아 만나 잠수함 사업과 안보·산업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멜라니 졸리 산업장관의 산업 협력 협약식 모습. 비서실장 SNS) .
트럼프 이란 공습 경고 속…‘핵실험 탐지’ 美항공기 英 도착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등 중동 해역에 군사자산 배치를 대폭 늘리며 이란에 핵·미사일 프로그램 중단 합의를 압박하고 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구축함 3척이 작전 구역에 진입했다고 확인했다. WC-135R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며칠 전에도 미국에서 중동으로 배치된 바 있다.
美그래미 ‘별들의 전쟁’, 테일러 스위프트도 시상자 합류
스위프트는 이번 시상식에서 자신의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부서(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앞세워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상태다. 그는 앞서 2022년 작 ‘미드나잇(Midnights)’으로 네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거머쥐며 해당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등에 따르면, 레코딩 아카데미는 스위프트가 이번 시상식 무대에 올라 시장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픈AI, 올해 4분기 IPO 준비… 기업가치 최대 1200조원 전망
오픈AI가 실제로 상장에 나설 경우 인공지능(AI) 산업을 대표하는 초대형 IPO가 될 전망이다.WSJ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재 미국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과 IPO 관련 비공식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장을 염두에 둔 내부 준비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해석된다.오픈AI는 현재 기업가치가 약 5000억달러(약 720조원)로 평가받는 세계 최대 비상장 기업 중 하나다. 상장이 확정될 경우 올해 IPO 시장은 전례 없는 블록버스터 시즌이 될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이는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IPO) 성격이 될 수 있다고 WSJ은 짚었다. 자금 조달이 성사될 경우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최대 8300억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오픈AI의 상장 추진 배경에는 경쟁사 앤트로픽에 대한 견제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日 경제활동인구 7천만명 첫 돌파…일하는 노인·여성 증가
일본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있는 가운데 노동시장 인구는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연평균 7천만명을 넘어섰다.
美 ‘국경 차르’, 협조 전제로 미네소타서 일부 철수 시사
완벽한 것은 없다”며 “무엇이든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 "내 생명은!" 성난 소방관들, 불지르며 격렬 시위…경찰과 대치
방화복을 착용한 채 도심 한복판에 타이어를 쌓아놓고 불을 지르는 남성들.
英 “英·中 일회성 정상회담 아냐”…시진핑 11년 만 답방 시사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답방이 성사될 경우 시 주석은 11년 만에 영국을 찾게 된다. 시 주석은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시절인 2015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중국과 영국의 ‘황금기’로 불렸던 시기다.국빈 방문 초청은 찰스 3세 국왕의 명의로 버킹엄궁에서 발송된다. 지금까지는 공식 국빈 방문이 검토되고 있다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영국 국민에 대한 30일 무비자 조치를 발표했다. 다만 영국 정부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미 항모 이어 핵 정찰기 등장···이란 “중동 미군기지 보복” 경고
2019년 11월 19일(현지시간)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미국은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이끄는 미 해군 타격전단을 중동 해역에 배치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배치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인 데 이어, 미 공군의 핵 탐지 특수 정찰기가 영국에 도착한 것으로 포착됐다. 이번 배치는 미국이 지난해 6월 이란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한 데 이어, 추가적인 군사 작전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조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오기를 바란다. WC-135R은 대기 중 방사능 수치를 관찰해 핵실험 여부나 핵 활동 징후를 탐지하는 특수 정찰기다. 이 정찰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이란 핵 시설을 폭격하기 며칠 전에도 미국 본토에서 중동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중동 곳곳에 있는 미군 기지를 보복 공격하겠다고도 예고했다.
日 노동인구, 사상 첫 7000만 명 돌파…"고령자·여성 영향"
이는 전년 대비 47만 명 증가한 수치로,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작성된 1953년 이후 최대 규모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에 대해 "일본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선 뒤에도 노동시장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저출산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는 줄지만 일하는 노인과 여성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지난해 통계에서 여성 노동력 인구는 전년 대비 43만 명 증가하며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동 인구 증가세가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영국산 위스키 관세 10%→5%… 트럼프 “위험하다”
BBC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이 영국산 위스키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 총리실은 키어 스타머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조치로 위스키 수출업체들이 향후 5년 동안 2억5000만파운드(약 4950억원)의 경제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영국의 10번째 위스키 수입국이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중국과 영국은 밀입국 범죄 조직이 도버 해협 횡단에 사용하는 소형 보트 엔진과 장비 공급망 차단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영국인 대상으로 30일 무비자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만 총통 "경제 위해 국방력 필수"…국방예산 신속 처리 촉구
30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총통은 전날 중부 타이중 베이툰 지역의 한 사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입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특별국방예산법안과 중앙정부 총예산의 검토를 가능한 한 빨리 마쳐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대만 행정원은 지난해 11월 2026년부터 8년간 실시 예정인 '방위 강인성 및 비대칭전력 강화 프로젝트 구매특별조례' 초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여소야대인 입법원 절차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8차례 소관위원회 심의 회부를 막고 있다.
오픈AI, 4분기 상장 준비 중..."앤트로픽보다 서두른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재 미국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과 IPO 관련 비공식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상장을 염두에 둔 내부 준비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현재 1000억달러를 웃도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이는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IPO) 성격이다. 오픈AI의 상장 추진 배경에는 경쟁사 앤트로픽에 대한 견제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말 상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월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中, 미얀마서 '스캠 조직 운영' 일당 11명 사형 집행
중국이 미얀마를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범죄를 위한 '스캠 단지'를 만들어 전화사기와 살인 등을 저지른 중국인 범죄조직원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최고인민법원 승인을 거쳐 범죄조직 '밍 가문'(明家) 조직원 11명의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중국어가 통하고 중국 휴대전화 사용도 가능한 미얀마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는 중국인 상대 통신사기 범죄조직이 기승을 부려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美,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유지…대미 무역-경상흑자 지적
미 재무부는 29일(현지 시간) 연방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를 공개하며 한국 등 10개국을 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태국은 이번에 신규 지정됐다.한국은 2023년 11월 미 재무부의 환율 관찰 대상국에서 빠졌다가 2024년 11월 다시 포함됐다. 지난해 6월에 이어 올 들어서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미 재무부는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를 환율 관찰국 지정 사유로 들었다. 미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의 고(高)환율 현상도 평가했다.
'불편한 관계' 방글라데시·파키스탄, 14년 만에 직항노선 재개
오랫동안 불편한 관계로 지내온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간 직항노선 운항이 14년 만에 재개됐다. 30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적항공사 비만 방글라데시 에어라인스(이하 비만)는 현지시간 전날 오후 8시께 수도 다카에서 파키스탄 카라치행 여객기를 띄웠다. 비만은 성명에서 직항노선 운항 재개는 "양국 간 무역 증진과 교육 교류 확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항노선 재개는 오랫동안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온 양국이 2024년 하시나 당시 총리의 퇴진 이후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당시 거론된 직항노선 운항 재개 문제는 이후 협상을 거쳐 합의가 이뤄졌다.
美 항모 이어 核정찰기까지…이란 보복 경고에 중동 전운 최고조
이란은 미국의 잠재적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비해 '전략 전투' 드론 1천 대를 육·해·공군 및 방공 부대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며 항모전단을 배치한 데 이어 이번엔 미 공군의 핵 탐지 특수 정찰기가 영국에 도착한 것으로 포착됐다. 이번 배치는 미국이 이란 핵프로그램 등을 문제 삼아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한 데 이어 추가적인 대이란 군사 작전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주목된다.
中 올해 경제성장률 5% 깨지나…4.5%정도로 목표 낮출듯
중국이 3년연속 5%로 설정했던 연간 경제성장률을 4.5%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이 커졌다. 광둥성은 지난해 '5% 안팎'을 성장률 목표로 잡았으나 올해 3.9%에 그쳤다.
트럼프 "지루해 눈 감았을 뿐, 잠 거의 안자"…내각회의 졸음 해명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올해 첫 내각회의에서 "지난달 회의에서 잠든 것이 아니라 너무 지루해서 눈을 감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내각회의 도중 졸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회의가 너무 지루해서 눈을 감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내각회의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모습이 공개되면서 '졸음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알리바바 자체 AI칩 출시…'엔비디아 H20과 비슷한 성능' 평가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칩 H20과 유사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자체개발 AI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우 810E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자체 기술에 기반한 병렬처리장치(PPU)다. 중국 언론들은 전우 810E가 전반적인 성능이 엔비디아의 A800을 넘어서며 H20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H20은 미국 정부가 2023년 말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자 엔비디아가 이 규제를 피하고자 성능을 낮춘 중국시장 전용 AI 그래픽처리장치(GPU)다.
일본 취업 외국인노동자 257만명 '역대 최다'…1년새 11.7% ↑
일본 내 취업 외국인 노동자 수는 후생노동성이 집계를 개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다다.
머스크 ‘우주제국’ 꿈꾼다…스페이스X, 테슬라-xAI 합병 검토
단순 검토를 넘어 실질적인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는 시그널도 나왔다. 머스크 CEO는 이날 보도를 부인하지 않고 자신의 X에 해당 기사를 공유했다.우주AI데이터센터는 머스크 뿐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도 관심을 두는 분야다. 우선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지상의 데이터센터를 대체할 수 있는 우주 데이터센터하겠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막대한 전력을 우주에서는 태양에너지로 무한히 공급 받을 수 있고, 냉각에 들어가는 비용도 극저온의 우주 환경에서는 아낄 수 있다. 최근 테슬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정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은 태양에너지로부터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다.
트럼프가 불지핀 달러 불신…안전자산 스위스프랑 가치 11년래 최고
스웨덴 크로나 가치는 스웨덴의 독보적인 경제 회복 전망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월가에서는 올해 스웨덴 GDP 성장률이 유럽연합(EU) 평균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유럽 재무장 흐름에 따른 스웨덴 방산기업 수혜 등이 통화 가치를 끌어올렸다. 다만 유럽 각국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통화 가치 상승을 마냥 반길 수는 없다. 약달러로 수입 물가가 하락하면 물가가 중앙은행 목표치를 벗어날 수 있어서다. 스위스는 수입 물가가 하락하면 이미 0.1%대인 물가상승률이 더 낮아져 디플레이션 위험에 봉착한다. 독일 등은 가뜩이나 부진한 수출실적이 유로화 가치 상승으로 더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전날에는 201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1.3151달러까지 올랐다.
중, 차관급 이상 7명 ‘부패 혐의’ 줄조사…당·정·군에 몰아치는 ‘칼날’
쑨샤오청이 2022년 8월 내몽골 당 위원회 서기 시절 신에너지 개발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 차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의 기율 위반 조사가 발표된 것은 올해 들어 7번째이다.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는 29일 쑨 부주석이 중대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쑨 부주석은 19·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내몽골자치구 당 위원회 서기를 지냈다. 쑨 부주석은 민정부 차관과 자연자원부 장관을 거쳐 2022년 4월 내몽골자치구 당 서기에 임명됐다. 2012년 이후 조사를 받은 내몽골 고위직은 14명으로 자치구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다. 쑨 부주석이 당 서기 재직시절 부서기였던 왕리샤도 지난해 8월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대만 총통, 교황에 서한…"무력 현상변경은 평화 못 가져와"(종합)
대만 총통부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칭더 총통이 교황의 2026년 세계평화의 날 메시지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보낸 서한 내용을 공개했다. 라이 총통은 서한에서 "대만은 세계 지정학적 발전과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 글로벌 안보와 번영의 중요한 초석"이라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서한에서 대만이 추진 중인 경제·산업 전략도 소개했다. 바티칸 시국(교황청)은 대만의 12개 수교국 가운데 하나이자 유럽 유일 수교국으로, 최근에는 주교 임명 등을 계기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도 모색하고 있다. 앞서 라이 총통은 전날 중부 타이중의 한 사찰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경제를 위해서는 국방력이 필수"라며 신속한 특별국방예산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남아공서 <멜라니아> 극장 개봉 무산···배급사 “자체 판단”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가 30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극장 상영이 무산됐다. 개봉 취소 방침은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양국 관계가 악화한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의 흥행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쇼츠] 트럼프가 눈 감은 이유?…"잔건 아니고 지루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3시간 넘게 주재했던 백악관 내각 회의는 29일(현지시간) 평소보다 짧아져 1시간 20분여만에 끝났습니다.
트럼프, 새 연준 의장에 쿠팡 사외이사 케빈 워시 발표 가능성 9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국 중앙은행 의장에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전 이사를 30일 임명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주류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저금리를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지향하는 인물을 임명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임명됐어야 할 사람이라고 언급해 그의 발언을 볼때 워시의 임명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걸리면 반 이상이 사망" 인도서 발생한 '이 바이러스'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30일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인도 보건당국은 자국 내 2명이 니파바이러스 감염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간호사로 감염자를 돌보던 중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진다. 치명률이 40~75%로 매우 높고 백신·치료제는 아직 없다.
거세지는 ‘反 ICE’ 물결…레이디 가가도 도쿄서 거들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도쿄돔 무대에 오른 가가는 공연 도중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 미 이민세관집행국(ICE)의 행보에 유감을 표명했다.
"곧 밸런타인데이인데"…日, 초콜릿 가격 급등에 구매량 급감
5년새 가격 2배 '껑충'…가볍게 전달하던 '의리 초콜릿'도 실종 일본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가격 급등으로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원료인 카카오 가격 인상과 엔화 약세 현상으로 최근 5년 새 초콜릿 가격은 2배로 올랐다.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량은 감소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초콜릿 지수는 지난해 8월 205.6까지 치솟은 뒤 이달에도 183.3을 기록하며 고점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초콜릿 가격 폭등의 주요인은 원료인 카카오빈(콩)의 수급 불안이다. 여기에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까지 더해져 가격 압박을 키우고 있다.
美 코스트코 치킨에 뿔난 소비자들 집단 소송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뉴욕에 있는 이란 외교관들이 코스트코 매장에서 쇼핑하거나 사치품을 구매하려면 국무부의 특별 허가를 받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 .
美 군사공격 받냐 외교냐... 고민하는 이란 튀르키예에 장관 급파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상 회담을 갖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같은 외교적 해법을 제안해놓고 있다. 이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아라그치의 방문이 미국의 군사작전을 방지하기 위한 튀르키예와의 대화를 위한 것으로 이란이 또다시 치명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는 핵개발을 양보하도록 설득을 요구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도 미국과 이란에 외교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가 주요 중재국으로 나서고 있다.
‘천녀유혼’ 그녀가 돌아왔다…왕조현 SNS계정 하루 100만 팔로워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왕조현은 최근 본인 명의로 도우인 계정을 개설해 패딩을 입고 후드를 쓴 뒤 여러 포즈를 취하는 7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왕조현의 계정은 개설 후 단 하루 만에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끌어모았고, 그의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60만 회를 돌파하며 여전히 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그의 영상 속 외모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애플, 중화권 분기 매출 4년만에 최고…아이폰17 흥행 덕분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7' 흥행에 힘입어 중화권(중국·대만·홍콩)에서 4년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평균인 218억 달러(약 31조3천억원)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또 회계연도 2022년 1분기(2021년 10∼12월) 257억8천300만 달러(약 37조원)에 이어 애플이 중화권에서 기록한 2번째로 많은 분기 매출이다. 분기 매출 250억 달러를 넘은 것도 4년 만이다.
트럼프, '시진핑 밀착' 英·캐나다에 "중국과 거래는 위험" 경고
이어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며 "캐나다는 사정이 좋지 않다. 형편이 아주 나쁘고, 중국을 해답으로 여길 수 없다"고 캐나다를 상대로도 같은 경고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중국을 아주 잘 안다. 나는 시 주석이 내 친구인 것도 안다. 나는 그를 아주 잘 안다. 하지만 그것은 넘기에 큰 허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머 총리는 남은 방중 기간에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영국 기업들의 중국 사업을 지원하는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양측이 기업과 금융서비스 분야 시장개방 협상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는 데도 합의했다. 다만 영국 정부 관계자들은 "얘기를 해보자는 얘기" 단계라고 말했으며, 한 관계자는 "무역 협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총리와 영국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각각 8년만에 처음이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이란 혁명수비대 실사격 훈련 예고(종합)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이란 남쪽의 좁은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 수출 항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날 혁명수비대가 2월 1∼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훈련은 미국이 이란을 겨냥해 대규모 해군 전단을 중동에 파견하고 군사행동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이란은 이런 군사적 압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해협에서 무력시위를 하면서 봉쇄 위협을 할 경우 중동 내 긴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란은 미국이 군사력을 사용한다면 중동 내 미군기지를 공격하겠다고 연일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이란 군사개입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사격 훈련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칭더, 교황 서한에 “무력 현상 변경은 평화 못 가져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지난 1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신년 연설을 하고 있다. 대만총통실 제공·AFP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교황 레오 14세에게 보낸 서한에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은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중국을 겨냥했다. 대만 총통부는 30일 홈페이지에 라이 총통이 교황의 2026년 세계평화의 날 메시지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보낸 서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그런데도 대만은 실질적 행동으로 대만해협의 평화를 지키는 길을 일관되게 택해왔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대만이 추진 중인 경제·산업 전략도 서한에 담았다.
트럼프, 하메네이 코앞까지 겨누나…"공격 수위 상향 검토"
여러 미 당국자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미사일 시설 추가 타격 또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입지 약화를 목표로 하는 확장된 군사 옵션 목록을 보고받았다. 이 옵션들의 수위는 이란 당국의 시위대 유혈 진압에 대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전 검토한 대이란 공격 제안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 시위가 소강 상태에 들어간 와중에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 중인 옵션에는 미국이 이란 내 시설을 급습할 가능성도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직 국방부가 제시한 특정 옵션을 승인하거나 선택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의 시위 유혈 진압을 문제 삼으며 이를 계기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뉴질랜드, 트럼프 평화위원회 불참…평화위 참여 거부 확산
트럼프가 평화위 초대 의장으로 재직한다'고만 돼 있어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종신직을 보장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쿠바 석유 거래국에 관세" 위협…멕시코 우회 압박(종합)
이번 쿠바 관련 조치 역시 쿠바의 석유 수입을 차단함으로써 붕괴 직전의 쿠바 경제를 더욱 옥죄고, 이를 통해 쿠바 정권 교체까지 노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쿠바 정부는 즉각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정면 반발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쿠바와 쿠바 국민에 대한 이 잔인한 침략 행위를 전 세계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대 석유 전문가인 호르헤 피뇬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쿠바는 중대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강화를 모색하면서도 쿠바에 대한 연대 의지를 표명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전날 정례 회견에서도 "쿠바에는 인도적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며 "그 지원 방법에는 석유 공급도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쿠바 관세 행정명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도 이 법에 근거해 대규모 무역 적자가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라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세계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중독 회복과 치료,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 주 정부, 지방정부, 민간 부문의 자원을 한데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신임 회장과 회담.."실질적 협력 결과 도출하자"
최 대사는 또 "앞으로 양국이 기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을 촉진하며, 한국 기업의 베트남 내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한편 베트남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보다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 대사는 이어 2026년에도 한국대사관이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원자력 △과학기술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VCCI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호시훙 VCCI 회장은 한국대사관 및 한국 기업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베트남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포럼, 비즈니스 매칭 행사, 새로운 협력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아울러 △향후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한·베 기업 포럼 개최 △제2차 한·베 비즈니스 서밋 개최 △VCCI와 대한상공회의소(KCCI) 및 기타 한국 경제단체 간 기업 교류 행사 추진을 제안했다.훙 회장은 또한 KCCI와 협력해 온라인 비즈니스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국 간 동일 산업군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맨유팬 축구광’ 시진핑 마음 잡아라…해외 정상들의 축구 의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4년 7월 아일랜드 방문 당시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선물받고 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캡처. BBC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지난 29일 시 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면서 지난 25일 열린 맨유와 아스널 경기에 사용된 축구공을 선물했다. 스타머 총리는 아스널 팬이며 시 주석은 맨유의 팬이라고 알려졌다. 시 주석이 2015년 영국을 국빈방문했을 때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는 시 주석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접대했다. 이 밖에도 시 주석은 영국 윌리엄 왕자를 예방해 축구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차이나데일리 캡처. 시 주석은 2012년 국가 부주석 자격으로 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에는 직접 축구 실력을 뽐냈다. 중국의 축구 발전과 월드컵 진출은 시 주석의 숙원으로 알려졌다.
日 경제활동인구 7000만명 첫 돌파…외노자도 역대 최다
일본의
WSJ “오픈AI, 4분기 상장 준비”…2026년은 ‘별들의 전쟁’
업계는 이번 자금 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기업 가치가 8300억 달러(약 1190조 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AI가 상장을 서두르는 이유는 경쟁사 앤스로픽(Anthropic)의 압박 때문이다.
美연준 차기 의장에 ‘쿠팡 이사’ 케빈 워시 유력
이어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워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로 재직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제 정책해 왔다. 워시는 현재 한국 커머스 기업 쿠팡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워시가 차기 연준 의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는 하락했고,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안규백 "과거 직시하고 미래로 가길"…고이즈미 "방위협력 심화"
고이즈미 방위상은 요코스카가 자신의 고향이며 이곳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새로운 일한 방위 협력의 문이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초국적 역사'·'문화 국제사' 제창한 이리에 아키라 교수 별세
20세기 외교사 연구 지평을 일국 중심에서 '문화와 국제적 차원'으로 넓힌 것으로 평가되는 이리에 아키라(入江昭)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27일 미국 필라델피아 근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향년 만 91세. 도쿄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교 졸업 후 1953년 도미, 하버드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카고대 등을 거쳐 하버드대 교수로 강단에 섰다. 일국의 외교사 연구를 넘어 다국간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초국적 역사' 연구를 제창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민족주의 역사학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미국 외교사 연구 흐름을 일신한 연구자 중 한명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관세 훨씬 높아질 수 있어…그동안 너무 친절했다”
또 관세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둔화와 수입 확대가 겹치면서 적자가 사실상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또 “관세로 유입되는 막대한 자금을 고려할 때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했다.
은둔의 美 퍼스트레이디, 자신 다룬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리나이 트럼프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가 개봉 하루를 앞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시사회가 열려 트럼프 내외가 참석했다. 평소 외부에 모습을 나타내기를 꺼리는 멜라니아 여사는 영화에서 지난해 1월 백악관에 다시 들어가기전 약 20일 동안의 여정을 담고 있다. 아마존MGM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는 약 4000만달러(약 576억원)가 소요됐으며 미국 1500개 스크린 등 세계 약 16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되며 그후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스트리밍으로만 시청할 수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中 "日서 중국인, 최루가스 공격·강도 피해…방문 자제해야"
김현정 중국 당국이 일본에서 자국민이 최루가스 공격과 강도 피해를 입었다며 일본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도쿄 우에노 거리에서 3인조 강도가 중국 국적 남성을 최루가스로 공격하고, 4억2천300만엔(약 40억원)이 든 돈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중국인 남성은 일본인 3명과 함께 돈이 든 가방을 차에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6일에도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어수선한 시국에…멜라니아 블랙카펫에 트럼프 사단 총출동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내각 인사들의 이번 행사 참석이 사실상 '의무 사항'으로 여겨졌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이는 멜라니아 여사의 흑백 패션에 맞춘 장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들과 만나 "(영화가)정말 훌륭하다. 요즘 찾아보기 힘든 화려한 품격(glamour)을 진정으로 되살려내는 영화"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평범한 시민에서 다시 영부인이 되어 백악관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과 나의 삶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영화는)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패셔너블하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그동안 대단히 큰 오해를 받아왔다"며 "그녀는 속이 깊은 사람이고, 우리 나라를 진심으로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식을 앞둔 지난해 1월 당시 멜라니아 여사의 20일간 일정을 담았다.
美재무부,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 재차 지정…“무역흑자 늘어”
2024년 7월~지난해 6월(1년간) 한국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의 5.9%로, 전년 같은 기간 4.3%에서 상승한 점을 짚었다.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홍콩에서 열린 콘퍼런스 발언을 이날 유튜브에 공개하며 1480원 가까이 올라간 환율에 “역사적으로 높은 경상 흑자를 고려하면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제 사는 쪽도 처벌" 日 매춘방지법, 규제 손본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권유하거나 접객을 하면 6개월 이하의 구금형 또는 2만엔 이하 벌금 대상이 된다.미성년자 대상이면 아동매춘 관련 법으로 처벌되지만, 성인 대상 거래에선 매수자 처벌 근거가 빈약하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달 전문가 회의를 설치해 성 매수자도 처벌 대상에 포함하고, 처벌 수위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는 보도했다.규제 강화론이 힘을 받은 계기로는 지난해 11월 태국 국적 소녀가 도쿄의 마사지 업소에서 성적 서비스를 강요받았다는 사건이 거론되고 있다.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국회에서 매수자 규제의 필요성을 문제로 제기받은 뒤, 법무성에 관련 규제의 재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쇼츠] "B.T.S 임무 성공!"…국산 군집위성 검증기 궤도 안착
한국의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세 번째 발사 시도 만에 우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발사 후 2시간 51분 뒤인 오후 1시 12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 지상국과 신호 수신도 정상 수행했습니다.
"40억 든 돈가방 털렸다"…中, 자국민 피해에 日여행 말려
그는 자신이 돈을 운반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해당 돈가방을 하네다 공항까지 옮길 예정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외교부는 지난 26일에도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고한 바 있다.외교부는 당시 SNS를 통해 일본 사회 전반에서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인을 겨냥한 불법·범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중국이 자국민 안전을 이유로 일본 방문을 말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양국 관계가 급격히 냉각된 데 따른 보복 조처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중국은 해당 발언 이후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던 일본 애니메이션 개봉을 미루거나 일본인 가수 공연을 중단시키는 한편,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취소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항공사들도 당국의 일본 여행 자제 권고에 따라 일본 노선 항공권 무료 환불 및 일정 변경 적용 기한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최근 공지했다.유지희
"군국주의 옹호하나"…'야스쿠니 포켓몬 행사'에 中누리꾼 분노
대만을 둘러싼 중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 '포켓몬스터'(포켓몬) 게임 홈페이지에 야스쿠니 신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공지가 올라왔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에 삭제됐다. 30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와 인터넷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누리꾼들이 포켓몬 카드게임 일본 홈페이지에서 야스쿠니 신사에서 열리는 행사 관련 공지를 발견하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캐릭터인 포켓몬과 관련된 어린이 대상 행사가 야스쿠니 신사에서 진행된다는 데에 중국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출연료 무려 406억원…다큐영화 홍보 나선 멜라니아
전날 멜라니아 여사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개장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멜라니아 여사도 2800만 달러(약 406억 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임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 때문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訪日 安 국방장관, 신지로 방위상에 “과거 직시하고 미래로 나가는 회담”
일본을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과거를 직시하고 현재를 진단하면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요코스카가 자신의 고향이며 이곳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새로운 일한 방위 협력의 문이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해 11월 초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다.
트럼프 "중국과 거래는 위험"…英·캐나다에 공개 경고장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에 관한 의 질문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것은 영국에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캐나다 총리와 영국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각각 8년만에 처음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하지만 영국측 한 관계자는 영국 총리실이 스타머 총리의 방중 목적을 미국과 사전에 논의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교류 확대에 반대할 수 있음을 의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니 혼외 성관계 연인, 공개 태형 '140회' 맞다가 졸도
인도네시아의 한 커플이 혼외 성관계와 음주 행위로 각각 140회의 공개 태형을 받았다. 이 가운데에는 샤리아 경찰 소속 요원과 그의 여성 파트너도 포함됐으며, 이들은 사적인 장소에서 은밀한 관계가 적발돼 각각 23대의 태형을 받았다. 리잘 청장은 "우리 조직 구성원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 지난해에도 샤리아 법원은 동성 간 성관계를 한 남성 2명에게 각각 76대의 공개 태형을 선고했다.
스타머 총리, 시진핑에 '취향 저격' EPL 맨유 경기 공인구 선물
영국 총리가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며 양자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영국 측이 축구를 좋아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맞춤형'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맨유를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타머 총리는 아스널 열혈 팬이라는 것이 SCMP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 주석은 부주석이었던 2012년 아일랜드 방문 당시 축구장에서 양복과 구두 차림으로 공을 차 주목받은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자국을 방문한 시 주석에게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등 유명 공격수들의 등번호였던 10번이 새겨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했다.
中·英, 美 보란 듯 협력 급물살…중국 "스타머 방중 성과 풍성"(종합)
3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스타머 총리의 회담 뒤 양국이 고위급 안보 대화와 경제·금융 대화를 재개하고 기업가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으로의 불법 밀입국에 사용되는 중국산 소형보트 엔진 등 장비의 공급망 차단에 중국이 협력한다는 내용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은 전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대(對)중국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타머 총리와 함께 방중 일정을 소화한 경제 대표단에 포함돼있다.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지도부는 잇달아 스타머 총리와 만나 협력 의지를 강조했으며, 시 주석은 만찬 회동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시 주석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맞붙은 경기에서 사용된 공인구를 선물했다. 시 주석은 맨유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스타머 총리의 방중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이번 방문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으며 양국 협력의 폭과 깊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스타머 총리의 방중 이후 양국이 관계 재정립을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급격한 관계 변화는 미국을 자극할 수 있고, 영국 내 보수당의 지지를 얻기 힘들다는 점에서 영국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영상] 시진핑과 손 잡은 英총리…트럼프 "중국과 거래는 위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동맹까지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에 맞서 스타머 총리는 '헤징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에 손을 내밀었고, 시 주석은 미국의 대중 포위망에 균열을 내는 기회로 활용하는 모양새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타머 총리가 고난도 '줄타기 외교'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 중국과 영국에 으름장을 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관계 회복을 선언한 캐나다에도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트럼프 의식했나…파나마 대법 "홍콩기업 파나마운하 운영 위법"
CK허치슨홀딩스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중국 자본으로 분류하는 그룹이다. AP통신에 따르면 파나마 대법원은 29일(현지시간) CK허치슨홀딩스가 보유한 파나마 운하 운영권을 위헌(unconstitutional)이라고 판결했다. 앞서 파나마 감사원은 운영권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CK허치슨홀딩스의 자회사(PP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에 "이번 판결은 정부에 세금을 내는 파나마 시민의 승리라기보다는 미국, 그중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승"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는 것을 그간 서반구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中, 딥시크에 '엔비디아 H200 구매' 조건부 승인"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딥시크에 대해 H200 구입을 승인했다. 다만 적용되는 규제 조건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는 중국 정부가 인터넷 기업인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텐센트에 대해 약 40만개의 H200 구매를 승인했다고도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 등 관련 부처가 이들 기업 4곳에 대해 조건들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고, 이 조건들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건들은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고 소식통 중 1명은 밝혔다. 딥시크에 대한 판매 승인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엔비디아 측은 답변하지 않았다.
대만 총통 “무력으로 평화 실현 못해”…교황에 서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최근 교황 레오 14세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을 겨냥해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은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10일 대만 국경절(쌍십절) 기념식에서 라이 총통이 연설하는 모습. 한편 바티칸은 유럽 내에서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국가다.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예고한 이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워시 전 이사를 만났다”고 전했다.
남아시아 정치 갈등에 휘말린 크리켓 월드컵···이례적 보이콧 선언까지
지난 22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있는 R프리마다라 국제 크리켓 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영국의 원데이 인터네셔널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에 반발한 방글라데시는 국제크리켓평의회(ICC)에 월드컵 경기 장소를 인도가 아닌 스리랑카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방글라데시는 결국 대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후 파키스탄은 방글라데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대회 보이콧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2년마다 열리는 T20 크리켓 월드컵은 세계 최대 국제 크리켓 대회다.
中·아세안, 남중국해 대화 강화키로…"분쟁 관리·안정 유지"
한종구 중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이 남중국해 문제를 둘러싸고 대화를 강화하고 자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30일 보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대화를 강화하며 자제 기조를 유지해 분쟁을 적절히 처리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기로 했다.
벌써 '워시 트레이드'…달러 오르고 비트코인 급락
케빈 워시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이사가 차기 Fed 의장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먼저 요동쳤다. 달러화와 미 국채 금리는 상승한 반면 그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비트코인과 주식시장, 금값은 유동성 축소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30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96.74까지 올랐다. 미 국채 금리도 상승 폭을 키웠다(국채 가격 하락).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 종가 대비 0.048%포인트 오른 연 4.275%, 30년 만기 금리는 0.056%포인트 상승한 연 4.91%에 거래됐다. 이는 두 달 만의 최저치다.
[쇼츠] '혈맹' 영국이 중국과 손잡자…트럼프 "중국은 노답" 경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 중국과 영국에 으름장을 놨습니다.
MSCI 등급 강등 경고에…인니 증시 지수 이틀간 8%가량 급락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자카르타 종합지수(JCI)는 지난 28∼29일 이틀에 걸쳐 폭락했다. JCI는 지난 28일 8천320.56포인트로 마감돼 전날에 비해 7.35% 떨어졌고, 지난 29일에도 8천232.20포인트로 더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은 JCI 기준 하락 폭이 5%를 넘어가면 30분간 일시 중단된다. 블룸버그는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이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만 라흐만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식 급락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이틀간의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며 "이 결정이 자본시장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기 Fed 의장 '매파적 비둘기' 워시 유력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사진)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의장을 조기 지명하는 것은 Fed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된다. 막판까지 경합한 것으로 알려진 릭 라이더 블랙록 글로벌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에 비하면 워시 전 이사는 덜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이라는 것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인 2006년 Fed 이사로 임명돼 2011년까지 재임했다.그동안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거론된 후보는 모두 4명이었다. Fed의 케빈 워시 전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미셸 보먼 이사,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다. 워시 전 이사가 임명될 것이란 관측은 29%에 그쳤다. 워시 전 이사의 과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행보 때문이었다. 이후 모건스탠리 인수합병 부문 부사장을 지내는 등 월가에서 경험을 쌓았다.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2006년 최연소 Fed 이사로 임명됐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의장 면접에서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워시 전 이사는 현재 쿠팡과 UPS 이사로 재직 중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경제가 회복되려는 신호를 보일 때마다 Fed가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런 공격적 금리 인하에 부정적이다.워시 전 이사는 이에 대해 절충안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파월 의장이 2017년 임명 당시에는 금리 인하에 찬성했으면서 이후 트럼프 대통령 기조에 등을 돌린 뼈아픈 기억 때문이다. Fed 이사로서의 법적 임기는 2028년 1월 말까지다. Fed 의장 지명자는 상원 인준 표결을 통과해야 취임할 수 있다
[쇼츠] 미얀마 거점 '스캠범죄' 중국인 11명 사형 집행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최고인민법원 승인을 거쳐 범죄조직 '밍 가문'(明家) 조직원 11명의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고의살인·고의상해·불법구금·사기·도박장 개설 등으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1월 2심에서도 1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중국이 미얀마를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범죄를 위한 '스캠 단지'를 만들어 전화사기와 살인 등을 저지른 중국인 범죄조직원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쿠팡 이사·월가 출신 '친트럼프'…워시, 금리인하 속도 낼 듯
그동안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거론된 후보는 모두 4명이었다. Fed의 케빈 워시 전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미셸 보먼 이사,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다. 워시 전 이사가 임명될 것이란 관측은 29%에 그쳤다. 워시 전 이사의 과거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행보 때문이었다. 이후 모건스탠리 인수합병 부문 부사장을 지내는 등 월가에서 경험을 쌓았다.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2006년 최연소 Fed 이사로 임명됐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의장 면접에서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워시 전 이사는 현재 쿠팡과 UPS 이사로 재직 중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경제가 회복되려는 신호를 보일 때마다 Fed가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런 공격적 금리 인하에 부정적이다.워시 전 이사는 이에 대해 절충안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Fed 이사로서의 법적 임기는 2028년 1월 말까지다.
대만 작년 경제성장률 8.6%…'AI붐' 속 15년 만에 최고치
지난해 4분기 12.7% '깜짝 성장'…전망치 크게 웃돌아 대만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8.6%로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AFP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2025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8.6%인 것으로 대만 통계 당국 발표 토대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6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일 中대사관 또 방일 자제 촉구…‘치안’ 문제 지적
지난 3일에도 주일 중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문을 발표하고 “최근 일본 일부 지역의 치안 환경이 좋지 않다”며 자국민들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재차 권고했다. 지난 26일에도 중국 외교부는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일본 사회 전반에서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중국인을 겨냥한 불법·범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내달 15~23일 춘제(중국의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대사관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 다이토구 길거리에서 중국인 2명과 일본인 3명 등 총 5명이 현금이 든 여행가방을 3인조 강도에 도둑 맞은 사건을 들며 일본 방문을 자제하도록 재차 당부했다.
美 이민단속에 예산 펑펑…“32조 떼돈 벌었다” 웃는 기업 어디?
여기에는 불법 체류자 선별과 검거 작전을 돕는 도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딜로이트는 법 집행 시스템과 단속·추방 작전의 분석 서비스 강화 명목으로 추가 계약을 수주했다. 여기에는 ‘인터넷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 조항’도 포함됐다. CBP와의 계약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곳은 건설 기업 ‘피셔 샌드 앤 그레이블’이다.
트럼프-美민주 예산안 합의…'이민단속 갈등' 셧다운 위기 넘겨
앞서 이날 상원에서 국토안보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연방정부 기관 예산을 담은 6개 세출법안 패키지의 상정 동의안은 찬성 45 대 반대 55로 부결됐다. 미네소타주 총격 사건 여파로 민주당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개혁을 요구하면서 ICE가 속한 국토안보부 예산 처리에 반대해 셧다운 우려가 불거진 상황이었다. 이에 상원 민주당과 백악관이 협상에 들어갔고, 상원이 이미 하원을 통과한 세출법안 6개 중 5개를 신속히 통과시키기로 하면서 가까스로 셧다운을 피했다. 국토안보부를 제외한 5개 예산안 패키지를 분리해 통과시키고, 현행 국토안보부 예산을 2주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측은 밝혔다. 상원에서 수정된 모든 법안은 하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트럼프의 쿠바 '고사 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쿠바가 러시아의 해외 신호 정보 시설을 수용하고 있고, 중국과도 심층적인 정보·국방 협력을 해오고 있는 게 대표적 사례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관세율은 적시하지 않았다.
美, 항모 이어 핵정찰기 급파…이란 위기에 유가 70달러 돌파
미국이 이란에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며 항모전단을 중동에 배치한 데 이어 미 공군의 핵 탐지 특수 정찰기를 영국 기지에 투입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 경고로 맞섰다. ‘핵 탐지기’로 불리는 WC-135R은 대기 중 방사성 동위원소를 포집해 핵실험 여부와 핵 활동 징후를 탐지하는 특수 정찰기다. 이번 배치는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문제 삼아 추가적인 군사 작전을 검토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정찰기 투입은 군사 행동의 전조로 해석된다.
시리아, 쿠르드 조직과 포괄적 휴전…"병력 흡수"
김동호 시리아 임시정부가 30일(현지시간) 쿠르드족 주축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과 교전을 멈추고 병력을 흡수하는 내용의 포괄적 합의에 도달했다. SDF는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 정부와 포괄적 합의에 따라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양측 군사·행정의 단계적 통합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SDF의 자치 행정기구와 소속 직원들도 시리아 국가기관으로 승계하고 현지 쿠르드족 주민의 시민권도 보장하기로 했다.
[영상] '마두로 축출 지원' F-35 재배치 정황…이란 타격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카리브해 지역 임무를 마치고 대서양을 건너 재배치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더워존(TWZ) 29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에 전개됐던 미 공군 F-35A 전투기 일부가 최근 유럽 포르투갈 라제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F-35A 이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목적지는 작전 보안을 이유로 언급을 피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젤렌스키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 공격 안하면 우리도 중단"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내달 1일로 예정된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과 관련, "일시와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영토에 관한 러시아의 요구가 해결되지 않는 게 협상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소한의 해법은 '현재 있는 그대로 머무르는 것'이라는 게 내 입장"이라며 "자유경제지대를 포함해 영토에 대한 통제 문제는 공평해야 한다. 우리가 현재 통치하는 지역은 우크라이나의 통치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올해 말까지 EU 가입에 필요한 주요 조치를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분명한 시간표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상] ICE에 피살 간호사 추가 영상 공개…총격 전 권총 빼는 장면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당국 요원의 총격으로 피살된 두 번째 희생자가 사망 11일 전에도 이민 단속 요원들과 충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프레티는 SUV에 탑승하려는 요원 중 한 명에게 침을 뱉기도 했습니다. 프레티가 빠져나온 뒤 그의 뒷모습을 보면 바지 뒤쪽 허리 밴드에 총으로 보이는 물체가 끼워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미 연방정부는 프레티가 사망 당일에도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요원들과 프레티가 뒤엉켜있던 와중에 한 ICE 요원이 프레티의 허리춤에 꽂혀있던 권총을 빼내 들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美국경 차르 “미네소타서 인원 감축”…이민 정책 후퇴 신호
미국 백악관 ‘국경 차르’ 톰 호먼이 29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회견 하고 있다.
[쇼츠] '마두로 참수' 지원 F-35A 중동 재배치 정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카리브해 지역 임무를 마치고 대서양을 건너 재배치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프랑스 작년 경제성장률 0.9%…올해는 1% 전망
프랑스의 지난해 국내총생산이 추정치 기준 전년도보다 0.9% 증가했다고 통계청이 30일 밝혔다.
선넘은 풍자…독일 공영방송, 그린란드에 성조기 걸어
김계연 독일 공영방송 제작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풍자하겠다며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수도에 미국 국기를 거는 장면을 찍었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현지 주민 오를라 요엘센은 샤프로트가 자신을 미국 정부 대표로 속이고 성조기를 게양하려 했다고 전했다. 샤프로트는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 끝에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그는 이튿날 문화원을 찾아가 "그린란드인들에게 국기가 가지는 의미를 가볍게 생각했다. 반응을 보고 곧바로 깨달았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독일에서는 국기에 특별한 자부심을 갖지 않는다. 뒷마당에도 걸지 않는다"고 했다.
'베트남 대표 역사 도시' 후에 직항 노선 개설되나...설명회 개최
행사에는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부호 주한 베트남대사, 응우옌 타인 빈 후에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국의 정부 기관, 관광협회, 항공사, 여행사, 투자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베트남 중부 지역, 특히 후에시와 꽝찌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 매력을 한국 시장에 홍보하는 한편, 한국 측 파트너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의 직접적인 협력과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응우옌 타인 빈 부위원장은 "한국이 현재 베트남의 주요 국제 관광 시장 중 하나이자 1인당 소비 수준이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다만 "후에로 향하는 직항 노선이 없어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으며 대부분 다낭이나 하노이 등 주요 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직항 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한국·후에 직항 노선 개설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후에가 한국 시장을 보다 주도적으로 공략하고 한국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당국은 오는 3월 말 한국·후에 간 첫 전세기(차터편)를 운항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정기 노선 개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후에시 당국은 한국발 항공편을 수용하게 될 푸바이 국제공항의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도시의 관광 잠재력과 발전 방향을 한국의 기관·기업·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한편, 2025년 후에시는 약 19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 중 한국인 관광객은 약 2만명으로 후에를 찾은 국제 관광객 시장 중 13위에 해당했다.
그린란드로 균열 위기인데…美국방장관 나토회의도 '패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병합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나토 동맹의 균열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 국방 수장이 불참하는 셈이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역시 지난 달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 회의를 '패싱'한 터라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뚜렷해진 나토 홀대에 동맹국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트럼프 2기 취임 이전까지 미국 장관들이 나토 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그는 "대서양 안보에 대한 고위급 협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인데 미국이 동맹 내에서 리더십과 주도권을 보일 또 하나의 기회를 놓친 셈"이라고 지적했다.
에르도안 "미국·이란 긴장 완화할 중재 역할하겠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전화로 통화하고 양국 관계와 역내 사안을 논의했다.
그린란드 균열 위기 속 긴장↑…美국방장관 나토회의 '패싱'
콜비 차관은 국방부 3인자에 해당한다.이번 불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 나토 동맹이 균열 위기를 겪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앞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지난 달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 회의를 패싱한 바 있어 나토 동맹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의 패싱에 나토 동맹의 긴장이 고조되는 모양새다.로이터는 트럼프 2기 취임 이전에는 미국 장관들이 나토 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고 지적했다.제이미 셰어 전 나토 대변인은 헤그세스 장관 불참에 대해 "대서양 안보에 대한 고위급 협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인데 미국이 동맹 내에서 리더십과 주도권을 보일 또 하나의 기회를 놓친 셈"이라고 지적했다.헤그세스 장관 대신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콜비 차관은 미국의 군사 역할 축소를 주장하는 고립주의적 외교 노선을 지지하는 인물로 미 국방부 내에서 유럽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미국의 국방 전략에서 유럽 비중을 낮추고 미국 본토 방어와 중국 대응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을 골자로 한 미국 정부의 새 국방전략(NDS) 수립에도 깊숙이 관여했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은 전했다.
백악관·민주당 ‘국토안보부 예산안’ 분리 처리 합의···셧다운 위기 넘겨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국회의사당 돔이 눈더미 사이로 보인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 연방 상원 민주당이 국토안보부 임시 예산안을 분리해 처리하는 데 합의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위기를 넘겼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국토안보부를 제외한 5개 세출법안 패키지를 분리해 통과시키고, 국토안보부 예산을 2주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처리 시한인 31일 0시1분이 다가오며 한때 셧다운 우려가 고조됐지만 백악관과 슈머 원내대표는 막판 협상에 성공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일반 경찰이 따르는 것과 동일한 규칙을 ICE 요원들도 따라야 한다”고 했다. 상원에서 수정된 모든 법안은 하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AI붐' 속 대만 성장률 15년만 최고치…1인당 GDP 4만달러 육박(종합)
작년 사상 최대 수출로 경제성장률 8.63%…1인당 GDP 22년만에 韓 제쳐 지난해 4분기에만 12.7% '깜짝 성장'…전망치 크게 웃돌아 대만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4만달러에 육박하며 한국을 22년 만에 제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AFP와 블룸버그통신,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대만의 2025년 실질 GDP 증가율은 대만 통계 당국인 주계총처 발표를 토대로 8.63%로 잠정 집계됐다. 2024년 경제성장률 5.3%를 크게 웃돌았으며 대만 정부가 제시했던 기존 성장률 전망치인 7.4%도 상회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수치가 2∼3주 내 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신이 주계총처 종합통계처 전문위원은 "AI 관련 주문 증가세가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라면서 "특히 4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만의 1인당 GDP 또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주계총처의 잠정 추정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의 1인당 GDP는 3만9천477달러(약 5천698만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붐' 대만 성장률 8.6% '15년만 최고치'…한국 제쳤다
대만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GDP 증가율 또한 2010년(10.25%) 이후 15년 만에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이는 2024년 경제성장률 5.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대만 정부가 제시했던 기존 성장률 전망치인 7.4%도 훌쩍 넘었다.지난해 대만의 1인당 GDP는 3만9477달러(약 5698만원)를 기록했다고 주계총처는 잠정 추정했다.이는 '4만달러'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선 수치다.한국은 2003년 1만5211달러로 대만(1만441달러)을 앞지른 지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 것으로 보인다.
1인당 GDP 4만 달러 육박한 대만…22년 만에 韓 제쳐
30일 통신,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1인당 GDP는 3만9477달러(약 5687만4500만 원)로 집계됐다.
이스라엘 "가자 라파 국경검문소 내달 1일 양방향 개방"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로 연결되는 라파 국경검문소를 내달 1일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속보] 트럼프 "Fed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미국의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 이에 따라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도 중국가는데"…英, '中과 거래 위험' 경고에 반박
김지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중국 방문과 대중국 관계 개선 시도에 대해 '위험하다'며 경고한 데 대해 영국이 반박했다. 그는 "우린 모든 걸 주의하면서 중국과 관계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중국을 아주 잘 안다. 시 주석이 내 친구인 것도 안다"며 "하지만 넘기에 큰 허들"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케빈 워시, 역사상 위대한 연준 의장 될 것”…차기 의장 지명
또 워시에 대해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인물"이라며 공개적으로 신뢰를 표했다.케빈 워시는 상원의 인준을 거쳐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의장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트럼프, 연준 의장에 ‘쿠팡 이사’ 케빈 워시 지명
WSJ도 워시 후보자가 과거에는 매파 성향(통화 긴축 선호)으로 분류됐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뒤에는 비둘기파 성향(통화 완화 선호)을 보여 왔다고 진단했다. 워시 후보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옹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워시 후보자는 2019년 10월부터는 쿠팡의 지분 100%를 소유한 모회사이며 미국에 있는 쿠팡Inc의 이사회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워시 후보자의 지명 배경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친분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까지이나 연준 이사로서의 법적 임기는 2028년 1월 말까지다.
이스라엘, 2월1일 이집트와의 라파 검문소 2년만에 재개방
이스라엘은 30일 주말 동안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국경 검문소를 양방향으로 재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작년 경제 1.5% 견조한 성장…예상치 상회
27개 회원국을 둔 유럽연합(EU)의 작년 잠정 경제성장률은 유로존보다 0.1%포인트 높은 1.6%라고 유로스타트는 전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유로존과 EU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3% 각각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원국 별로는 리투아니아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7%로 가장 높았다. 유로존 경제의 '엔진'인 독일 경제도 작년 4분기에 예상치 0.2%를 웃도는 0.3% 성장, 3년 만에 가장 좋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작년 잠정 성장률이 0.9%로 집계된 프랑스의 경우 정치적 혼란 속에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에 그쳤다.
트럼프,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최고의 의장 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물에서 워시 전 이사의 이력을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연준 의장 지명자는 연방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해야 취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워시 전 이사가 연준 의장에 취임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맞춰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 끝난다.
[속보]트럼프, 파월 후임에 ‘쿠팡 사외이사’ 케빈 워시 지명···2006년 최연소 연준 이사직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55)를 지명했다. 워시 전 이사는 연방 상원의원 인준 표결을 통과할 경우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뒤를 이어 연준 의장직에 오르게 된다.
트럼프와 갈등속 퇴장 앞둔 파월…연준 독립성 지키기 사투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작년 1월20일 이후 1년여 시간은 파월 의장 개인과 연준에 엄청난 정치적 압박의 시간이자, 세계 최대 경제대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시험 기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후 사흘만인 작년 1월 23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개최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파월 의장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 연준이 작년 1월에 이어 3월 FOMC에서도 금리를 동결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파월 앞에 '너무 늦는'이란 수식어는 이무렵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관련 언급때면 상용구로 등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는 파월 의장을 작년 5월29일 백악관으로 불러 회동했으나 두 사람의 금리에 대한 견해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어쩌면 난 그(파월)를 해고할지와 관련해 마음을 바꿔야만 할 수도 있다"고 적었다. 그랬지만 연준은 같은 달 열린 FOMC에서 트럼프 2기 출범후 5회 연속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샀다. 그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에 대해 "멍청하고 정치적", "총체적 실패자" 등으로 비난했고 더 강도 높게 조기 사임을 압박했다. 이후 연준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0.25% 포인트씩 3연속 금리를 인하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에 보조를 맞췄지만 더 큰 폭의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은 중단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 계기는 올해들어 미국 법무부가 연준 청사 개보수와 관련해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를 개시한 일이었다. 전직 연준 의장과 경제계 인사들이 사실상 파월 의장의 편에 서며 수사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파월 의장은 지난 21일 쿡 이사 해임과 관련한 대법원 공개 변론에 참석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쿡 이사 해임 결정에 무언의 항의를 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간의 첨예한 갈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금리 인하 기대를 충실히 이행할 인물로 케빈 워시를 차기 의장 후보로 발탁하면서 다음 국면으로 넘어가게 됐다.
케빈 워시는 누구…연준을 바꾸겠다는 내부자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중앙은행과 월가 사이의 핵심 연결고리로 활동했던 그는 이제 연준의 방향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강경 개혁론자로 변모했다.워시는 학교 교복을 제조하던 가정에서 자라 뉴욕 북부에서 성장했다. 이후 그는 백악관 경제 보좌진에 합류하며 워싱턴 정가에 입성했다.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출신인 워시는 정책과 금융시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런 배경 덕분에 그는 2005년 백악관에 합류한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과 가까워졌고, 버냉키의 상원 인준 준비를 도운 뒤 2006년 연준 이사로 임명됐다. 당시 35세였던 그는 연준 역사상 최연소 이사였다.금융위기 국면에서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시장 이해력과 정치적 인맥을 동시에 갖춘 그는 연준과 월가 거물, 공화당 지도부를 잇는 비공식 통로 역할을 했다. 연준 내부에서는 중요한 사안이 나오면 "워시에게 얘기해 봤나?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는 회고도 있다. 일부 동료들은 이런 공개 비판이 정책의 신뢰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쿠팡 이사' 美 연준 이끈다…트럼프,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 끝난다.연준 의장 지명자는 연방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해야 취임할 수 있다.
남아공서 영화 '멜라니아' 상영 취소…"현재 분위기 고려"
나확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화 배급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상영을 취소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뉴스24에 따르면 남아공 배급사 필름피너티는 애초 이날 개봉 예정이었던 멜라니아를 상영하지 않기로 지난 27일 결정했다. 남아공 극장 체인 누메트로와 스터-키네코르도 상영 예정 목록에서 멜라니아를 제외했다.
트럼프,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금리 인하 속도내나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 끝난다.한편 쿠팡 이사로 활동했던 워시 전 이사가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면서 향후 우리나라 쿠팡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최근 트럼프 정부는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인 쿠팡을 차별하지 말라고 압박을 가하는 상황이다.
연준의장후보 워시, 금융위기때 연준서 월가 가교역…現쿠팡이사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2006년 2월 워시를 연준 이사로 임명했을 때, 그는 35세의 젊은 나이였다. 연준 역사상 최연소 이사였다. 임명 당시 연준 안팎에서는 그의 나이와 경제정책 분야에서의 경력 부족 등을 문제 삼아 임명이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고수해야 한다는 버냉키 당시 의장과의 견해차가 커지면서 워시는 2011년 연준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그의 사임으로 버냉키 전 의장이 워싱턴DC를 상대로 한 교섭력에 상당한 타격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워시는 이후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석좌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연준 통화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워시는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에도 연준 의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제롬 파월 현 의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에는 재무장관 후보로도 물망에 올르기도 했다. 워시는 2019년 10월부터 쿠팡의 이사로 활동해오기도 했다. 다만, 연준 의장에 임명되려면 쿠팡 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트럼프, 친구 사위를 연준 의장에…‘금리인하 옹호’ 코드 딱 맞아
워시 후보자는 유명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했고, 2006년~2011년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로 활동했다.는 최근 워시 후보자가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조해 왔다고 전했다. 또 워시 후보자는 금리 인하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경제 정책으로 꼽히는 관세 정책도 옹호해 왔다. 최근 분명한 ‘트럼프 코드 맞추기’ 행보를 보여온 것이다.공화당원이며 유대계인 워시 후보자는 1970년 뉴욕주 알바니에서 태어났고 스탠퍼드대(공공정책학)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또 2006년~2011년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로 활동했다. 워시 후보자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7년 유력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됐으나 스티븐 므누신 당시 재무장관이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파월 의장에 밀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글에서 워시 후보자의 쿠팡 사외이사 이력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불문화교류센터 프랑스서 한국 시조 '토착화' 사업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불문화교류센터는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시인협회와 함께 '한국 시조 토착화' 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한불문화교류센터는 프랑스 시조 창작을 고무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열리는 주요 시인협회 콩쿠르에 한국 유명 시인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시인협회의 장-샤를 도르주 회장은 "프랑스 시조 규칙이 제정돼 현역 시인들이 창작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한국의 시조가 프랑스 세 번째의 외래 정형시 장르로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연준의장에 '후원자 사위' 워시 지명 …금리인하 주장(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워시 전 이사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몇 달 사이에는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해왔다. 이에 따라 워시 전 이사가 연준 의장에 취임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호응하며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관례를 깨고 제롬 파월 현 의장을 향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해 왔으며, 파월 의장이 따르지 않자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사임을 압박해왔다. 파월 의장의 의장 임기는 오는 5월 끝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물에서 워시 전 이사의 이력을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연준에서는 이사회 운영과 인사, 재무 성과를 관리·감독하기도 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연준의장 지명자' 워시, 현직 쿠팡이사…주식 100억원대 보유
워시는 쿠팡 이사직 수행에 따른 보상으로 쿠팡 주식도 상당 규모 보유 중이다.
젤렌스키 "러 에너지시설 공격 멈추면 우리도 중단"(종합)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가 혹한을 겪는 동안에는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푸틴 대통령에게 내달 1일까지 일주일간 키이우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에 덧붙일 말이 없다"며 푸틴 대통령이 제안을 수락했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내달 1일로 예정된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회담과 관련, "일시와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소한의 해법은 '현재 있는 그대로 머무르는 것'이라는 게 내 입장"이라며 "자유경제지대를 포함해 영토에 대한 통제 문제는 공평해야 한다.
英총리 "中, 英의원 6명 입국금지 등 제재 해제"(종합)
스타머 총리는 이번 방문으로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양국 정상 간 논의가 가능했다면서 본인의 방식이 정당하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이 그 대가로 중국인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진 않았다고 BBC는 전했다. 스타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타머 총리의 방중과 대중국 관계 개선 시도에 대해 '위험하다'며 경고한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우리가 (중국을) 무시하는 건 무모한 짓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을 찾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나 방문이 예정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사례를 들어 "영국만 관여를 거부하는 건 국익에 안 맞는다"고도 말했다. 그는 "나는 중국을 아주 잘 안다. 시 주석이 내 친구인 것도 안다"며 "하지만 넘기에 큰 허들"이라고도 했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 총리로선 8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29일 시 주석과 정상 회담을 했다.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갈등' 이틀째 논의…"잘해보겠다"
김 장관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45분께 미 워싱턴DC의 상무부 청사에 도착해 내부로 들어갔다. 러트닉 장관과 전날 오후 5시께부터 1시간 넘게 만났지만, 관세 인상 철회 등 결론을 내지 못했던 김 장관은 이날 오전부터 러트닉 장관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상무부 청사에 도착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날 집중적으로 논의할 의제를 묻자 "잘해보겠다"라고만 답했다. 이에 따라 이날 면담에서 관세 재인상 위협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양측의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美 연준 의장에 '금리인하 주장' 케빈 워시 지명…트럼프 "완벽한 적임자" [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자로 케빈 워시(55) 전 연준 이사를 공식 지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케빈 워시를 연준 이사회 의장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케빈을 오랫동안 알고 지켜봤으며, 그가 위대한 연준 의장 가운데 한 명, 어쩌면 최고의 연준 의장이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무엇보다 그는 연준 의장에 완벽히 들어맞는 '적임자(central casting)'이고,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서 워시 전 이사의 이력을 소개하기도 했다.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임원 등을 지낸 워시 전 이사는 2006년 2월 35세의 나이로 당시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2006∼2011년) 자리에 올랐다.공화당 소속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부터 민주당 출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이 걸쳐 있는 2011년 3월까지 연준에서 근무한 워시 전 이사는 주요 20개국(G20) 연준 대표, 연준의 아시아 신흥·선진국 특사를 지내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서는 이사회 운영과 인사, 재무 성과를 관리·감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연준 이사가 되기 전인 2002~2006년에는 대통령 경제정책 특별보좌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워시 전 이사는 현재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의 방문연구원,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강사 등으로 재직 중이다.2019년 10월부터는 최근 회원 정보 유출 사태로 구설에 오른 한국 전자상거래 1위 쿠팡의 미국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Inc.) 이사회 사외이사로도 활동해왔다.워시 전 이사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돼 왔지만, 최근 몇 달 사이에는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해왔다.워시 전 이사가 연준 의장에 취임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맞춰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낼지 주목되는 대목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관례를 깨고 파월 의장을 향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했고, 파월 의장이 따르지 않자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사임을 압박했다.
WSJ "트럼프 2기 최고의 인사"...공화 환영·민주는 경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하자 시장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워시 지명자는 월가, 백악관, 학계 경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정책 이해도와 위기 대응 경험을 겸비한 안정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공화당 상원의원들은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당은 경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상원의원이자 은행위원회 소속인 톰 틸리스는 워시를 “자격을 갖춘 후보”라고 평가하면서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법무부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인준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