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가장 "다주택 양도세 중과 부활...올해 바뀌는 부동산 세제는" [세무 재테크 Q&A]
올해 가장 궁금한 것은 아무래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제도인데, 이에 따른 과세 여파가 얼마나 클지 걱정이다. 올해부터 바뀌는 부동산 세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25일 KB증권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집을 팔 때 얻는 양도소득에 일반 세율보다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기본세율(6~45%)에 2주택자는 20%p,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p를 가산해 과세한다.이 제도는 오는 5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오는 5월 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2년 5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배제한 바 있다. 매 해마다 1년씩 연장돼 왔는데, 이 대통령이 올해는 배제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혼동하지 말아야 할 점은 이 제도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한 집을 양도할 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지역이다. 이 지역이 아닌 곳에 있는 집을 팔 때는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30%까지 적용받고, 세율도 일반적인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된다.
2주택자도 일정 요건 충족 땐 간주임대료 계산해야 [세무 재테크 Q&A]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60대 A씨는 새해가 되면 부동산 관련 개정세법을 꼭 찾아본다. 올해 가장 궁금한 것은 아무래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제도인데, 이에 따른 과세 여파가 얼마나 클지 걱정이다. 올해부터 바뀌는 부동산 세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25일 KB증권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집을 팔 때 얻는 양도소득에 일반 세율보다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오는 5월 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윤석열 전 정부는 지난 2022년 5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배제한 바 있다. 매 해마다 1년씩 연장돼 왔는데, 이 대통령이 올해는 배제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혼동하지 말아야 할 점은 이 제도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한 집을 양도할 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 지역이 아닌 곳에 있는 집을 팔 때는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30%까지 적용받고, 세율도 일반적인 양도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오천피인데 아직도 안 샀어요?"...포모 노린 비상장주식 사기 [조선피싱실록]
'상장 임박' 미끼 투자사기 원금 보장·재매입 약정 미끼…불법 리딩방서 "상장 시 수배 수익" 등으로 유혹 전화 한통에 금전뿐 아니라 삶까지 빼앗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방식을 아는 것만으로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는 어느날 주식 추천 광고 문자를 받았다. 금융투자회사 직원이라는 B씨는 "상장을 앞둔 비상장사 OO바이오에 미리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많은 돈을 투자했더라면 훨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자꾸 후회가 됐다.A씨가 아쉬움을 표하자고 안내했다.하면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치솟는 금값에 '골드뱅킹' 사상 첫 2조 원 돌파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 통장(골드뱅킹)'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국내 시중 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사상 처음으로 2조1000억원을 돌파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뱅킹을 판매하는 KB국민·신한·우리 등 시중은행 3곳의 골드뱅킹 잔액은 21일 기준 2조12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 말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뒤 약 10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투자 수요가 잇따르면서 새해 들어서만 약 1978억원 불어났다.골드뱅킹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 계좌를 통해 금을 0.01g 단위로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이다. 국제 금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CES에도 등장한 '꿈의 에너지' 핵융합, 진짜 기술 혁신일까, 작전일까[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다음 이야기 알아볼까요?◇ 최서윤>◆ 홍종호> 핵융합. 이게 새로운 듯 새로운 게 아닌 기술이에요.◇ 최서윤> 인공지능 시장 커지면서 함께 주목받는 분야가 바로 전력인데요. 일단 기술은 지금 초기 단계고 스타트업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홍종호> 핵융합에 대한 건 수소 폭탄이 나온 이래로 이거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는 얘기가 계속 나왔는데요. 스타트업이 나온 걸 보니까 더 뭔가 가능성이 있겠다는 얘기를 시장에서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버지니아에 세계 최초의 대규모 핵융합 발전소 건설 용지를 확정했다고 알려졌어요. 핵융합 기술이 미국에서 주목받았던 게 작년 10월에도 한 번 뜬 적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미국 에너지국인 DOE에서 작년 10월에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 로드맵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2030년대까지 민관 협력을 통해서 핵융합 발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거든요. 말은 던질 수 있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실현 가능성이 모호하다고 보고 더 지켜보자 하게 되잖아요.그런데 지난달에 놀랄 만한 소식이 트럼프 발로 나온 겁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가문이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줄여서 '트럼프 미디어'라고 부를게요. 여기가 핵융합 스타트업이랑 합병 발표를 한 거예요. 12월 18일에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가 핵융합 발전 스타트업인 TAE 테크놀로지스랑 60억 달러 규모를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해서 시장이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이 합병 소식이 트럼프 미디어에는 엄청난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해요. 그리고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합병 회사 이사회에 합류할 걸로 알려졌어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기술이 상업적으로 정말 실현 가능하냐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술자들도 물음표를 제기하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트럼프 가문이 핵융합 기술 기업을 소유하게 되면 꼼꼼히 감시해야 하는 규제 당국의 최우위에 있는 주체가 피감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거잖아요. 중국도 지금 인공지능 경쟁을 앞다퉈서 하고 있잖아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도 통합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이 관심 가지는 것은 미국이랑 중국 중에 누가 세계 최초가 될 것이냐에 관심을 정말 보고 있습니다.◆ 홍종호> 미·중 간의 전쟁과 같은 일들이 에너지 시장에서 핵융합까지 번졌군요. 우주 개발한다, 우주에 있는 태양을 모방하는 핵융합 기술에도 한 번 붙겠다고까지 가고 있는데요. 한국은 어떻습니까? 한국도 핵융합 쪽에 꾸준히 정부가 투자해 온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최서윤> 맞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과기정통부가 핵융합 에너지 관련 8대 기술을 AI랑 접목해서 2035년까지 확보한다는 전략 로드맵 제시한 상황이고요. 그리고 한국형 인공 태양이라고 해서 KSTAR라는 핵융합 연구 장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을 부의장으로 임명한 것 자체가 앞으로 핵융합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아닐까 이렇게 해석되더라고요.
3년새 중국에 헤게모니 빼앗겨 불황 겪는 K-배터리, 반전 계기는[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미래 성장 동력 K-배터리가 수주 취소, 적자 등 공포의 12월을 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 내려진 불황 진단, 반전의 계기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에너지 시장 전문가인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와 함께 그 실체를 읽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병화> 네. 코스피 5천, 이 추세 계속 가는 겁니까?◇ 한병화> 우리가 느끼는 주식 시장 상승은 반도체 드리븐이잖아요. 이 소식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병화> 대한민국 기업들은 정말 존경받을 만합니다. 환율로 따지면 한 2조, 3조 이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항간에서 평가가 나오는 것이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게 보는 데는 30조 얘기도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라는 것 자체가 성숙 산업이기도 하고 내연기관차 중심이어서 앞으로 전기차로 바뀔 게 뻔하니까 디스카운트를 받아야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 제조를 일원화해서 다 할 수 있는 것은 현대차 그룹이 유일하지 않느냐, 모든 것을 밑에 계열사들이 다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기업 가치 평가에 굉장히 빠르게 지금 재평가가 되는 겁니다.◆ 홍종호> 그래요. 본격적으로 오늘 우리 방송의 이슈인 배터리 업계 얘기를 해보자고 하는데요. 이런 평가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보시기에 이 배터리 산업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 미래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한병화> 한 3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반도체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된다. 다 배터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너무 근시안적으로 트럼프가 전기차를 안 하기 때문에 배터리 사업은 안 돼. 그런데 그 유럽과 미국에서 배터리를 제조해서 그들한테 공급할 수 있는 국가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는 거예요. 수출만 보기에는 그런 게, 배터리는 다 현지 생산이 많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의 가치로 봤을 때는 배터리 기업과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길게 봤을 때는 두 개가 엎치락뒤치락하겠죠.◆ 홍종호> 그런데 최근 업계 소식 보면 불황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해요. 이런 건 어떻게 보세요?◇ 한병화> 불황은 맞습니다. 업황이 나쁜 건 아닌데 우리 업체들이 안 좋죠. 중국이 우리 업체들의 자리를 다 많이 차지하면서 우리 업체들이 일감이 많이 없어졌어요. 거기에 트럼프 때문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이 9월부터 중단되면서 단기간에 안 좋은 상태입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병화> 저는 그 기사를 보고 만약에 그 얘기를 정부 쪽에서 누가 했다면 대단히 용감한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민간 기업들이잖아요.◆ 홍종호> 그러게요.◇ 한병화> 배터리 산업은 민간 기업들이 일단 수십조를 투자해서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누가 포기하려고 할까요? 앞에서 잠깐 위원님 말씀도 하셨습니다만, 이 트럼프 하에서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어떻겠습니까?◇ 한병화> 작년에 한 5% 정도 역성장한 것 같습니다. 9월부터 보조금이 중단되면서 그전까지는 판매가 많이 늘었었는데 4분기에 판매가 확 줄었죠. 올해도 저는 한 7% 정도 역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현재까지 카운팅 된 게 한 32종 정도 되는데, 작년 연말까지 미국의 전기차 차종이 110종 정도 됐거든요. 그러니까 한 30% 정도 모델은 느는 거예요. 물론 모델들이 하반기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판매가 안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미국 전기차 시장은 뭐 그렇게 붕괴되거나 이러기에는 어렵습니다. 트럼프 1기 때에 열심히 트럼프와 날을 세우면서도 전기차를 했던 테슬라는 지금 다른 완성차가 되었죠. 테슬라 시가총액이 지금 거의 2천조 원 가까이 되는데, 현대차 주가 저렇게 많이 올라도 100조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때 하지 말라고 한 거를 열심히 했던, 글로벌 트렌드다 하고 배팅했던 테슬라가 저렇게 성공해 있는데, 지금 트럼프 3년 정도밖에 안 남았잖아요. 트럼프의 말을 듣고 전기차를 안 한다, 그러면 또 다른 테슬라가 전기차 업계에서 나올 수가 있겠죠. 그래서 저는 그런 바보는 없을 거라고 봐요.◆ 홍종호> 정말 미국 시장에서 이 전기차만큼 정치와 시장이 아주 긴밀히 연결돼 있는 걸 찾기도 힘들 것 같아요.◇ 한병화> 네. 워낙 에너지 문제가 너무 정치화되어 있어서 그런 거죠. 유럽 시장은 올해 어떻게 보십니까?◇ 한병화> 유럽은 올해 저는 한 15~20% 사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작년도에 워낙 리바운드를 많이 했고요. 올해도 성장할 것이 뻔한 게, 각 국가별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없애면서 유럽 시장이 안 좋아졌거든요. 그러다가 작년부터 CO2 배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에 그걸 맞추기 위한 기업들의 전기차 수요가 많이 늘었어요.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다 도입해서 일반 개인 구매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요. 3개 중에 영국하고 독일이 프랑스보다 훨씬 큰데, 이 두 국가가 다 최근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도입했어요. 트럼프 자체가 그렇고요. 민주당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우리 업체들이 미국에서 ESS 시장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비중이 한 10% 남짓밖에 안 돼서 특히 우리 업체들한테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배터리 셀을 수입해서 대부분 썼고, LFP 배터리가 주력이라서 대부분 다 중국에서 수입해 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K-배터리가 지금 대부분 없던 시장이 새로 크게 생기는 겁니다. 이미 시장은 커져 있는데 그걸 중국이 다 장악했다가 한국 업체들이 올해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업체들한테는 전기차 상당 부분, 거의 한 70~80% 상쇄할 수 있다. 물론 올해에 그렇게 다 되는 건 아니죠. 우리는 그걸 늦게 하다 보니까 저가 전기차 그리고 ESS 시장을 다 뺏겼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업체들이 많이 깨달아서 미국의 LFP 생산 라인을 깔고 있고, 지금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지금부터 굉장히 빠르게 우리도 같이하면 되는 거고요.◆ 홍종호> 국내 업계도 이미 하고 있겠죠?◇ 한병화> 네. 워낙 삼성 SDI가 예전부터 많이 준비해 왔었고, 최근 한 이틀 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게 이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입니다. 최근에 이 ESS 공공 입찰도 했고, 2차 입찰도 들어오는데, 국내 시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병화> 국내 시장은 기본적으로 전기차 쪽은 작년부터 회복됐습니다. 지금까지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병화> 감사합니다.
이재용 "숫자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마지막 기회' 강조
최근 들어 삼성전자 실적이 크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지난주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재계에서는 이 영상이 사실상 사장단과 임원들에게 전하는 이재용 회장의 신년 메시지 성격으로 보고 있다. 작년 임원 세미나에서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사즉생'의 각오를 언급한 이 회장의 메시지도 당시 사장단 만찬에서 공개된 영상에 담겼었다. 올해 영상에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샌드위치 위기론'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달라진 건 경쟁 구도가 바뀌었고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포함됐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 놓인 현재 상황도 강조했다.
임원들에 '방심 금물' 주문한 이재용…반도체 반등 속 '초격차' 재점검
교육에서 공개된 이 회장의 메시지에는 2007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샌드위치 위기론'이 소환돼 "우리나라는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달라진 건 경쟁 구도가 바뀌었고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크리스털 패에 새겨진 '위기를 넘어 재도약으로' 문구는 위기 인식을 전제로 실행과 성과를 통해 삼성의 저력을 다시 보여주자는 의중이 담겼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한동안 실적을 떠받치던 반도체 사업이 부진하면서 고초를 겪어왔다. D램 시장 점유율에서도 지난해 1분기에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선두 자리를 빼앗기는 등 33년 만에 메모리 주도권이 흔들리기도 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역시 적자 폭을 줄여가고 있지만, 업계 1위 대만 TSMC와 격차는 확대되고 중국 업체와 격차는 좁혀지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작년 3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71.0%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D램 1위 자리 탈환도 유력하다. 지난해 1월 초 주가(5만7천300원)와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 때문에 이 회장이 임원들에게 단기 실적에 취하지 말고 경쟁력 회복을 강조한 것은, 반도체 시황 반등에 가려진 구조적 과제를 직시하라는 주문으로도 읽힌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시황 영향도 적지 않은 만큼,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자는 게 이 회장의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 내부에서는 초격차 경쟁력 회복을 위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달러 사재기' 주춤하나…달러예금 빠지고 달러→원 환전도 늘어
◇ 달러예금 잔액 석 달 만에 감소…달러 환전 수요 둔화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예금 잔액은 총 632억483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656억8천157만달러)보다 24억7천674만달러(3.8%) 감소했다. 이 예금 잔액은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두 달 연속 급증하다 이달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기업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해 10월 말 443억2천454만달러, 11월 말 465억7천11만달러, 12월 말 524억1천643만달러 등으로 늘다가 이달 22일 498억3천6만달러로 급감했다. 개인 달러예금 잔액의 경우 지난해 7월 말부터 이달까지 6개월 연속 늘었으나, 증가 폭이 눈에 띄게 축소됐다. 개인들의 잔액은 지난달 말 132억6천513만달러에서 이달 22일 133억7천477만달러로 1억964만달러 늘었다. 지난달 한 달 동안에만 10억9천871만달러 급증한 것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5대 은행에서 개인 고객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현찰 기준)한 금액은 이달 들어 22일까지 총 3억6천382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일평균 환전액은 1천654만달러로, 지난해 일평균 환전액(1천18만달러)보다 50%가량 많았다. 그만큼 차익 실현을 위한 달러 매도가 늘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환율 상승세가 점차 잦아들면 기업과 개인의 달러 매도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이달 22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총 2조1천4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1조9천296억원)보다 2천198억원(11.4%) 증가했다. 3개 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해 3월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들어 2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불과 10개월 만에 두 배로 불어난 셈이다 특히 금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한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골드뱅킹 잔액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5대 은행에서 이달 1∼22일 판매된 골드바는 총 716억7천311만원어치로 집계됐다.
0%대 외화예금 이자…신한·하나도 금리 파격인하로 '환율방어'
특히 달러 등 외화 예금에 주는 이자가 사실상 사라졌다. 개인·기업이 지나치게 예금 등의 형태로 달러 등 외화를 쌓아놓지 않고 팔도록 유도하는 조치다. 거의 이자가 붙지 않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금리 환경 변화에 따라 외화예금 금리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환 투기 등을 조장할 수 있는 환율 우대나 과도한 이벤트 등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러예금 유인을 줄여 국내 외환시장 달러 공급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규제에 고금리까지…5대銀 가계대출 2년9개월만에 두달 연속↓
하지만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의 상승 속도가 더디자 은행 예금에서는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주식 등으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추세다. 전월인 작년 12월 4천563억원 뒷걸음치면서 같은 해 1월(-4천762억원)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한 뒤 두 달째 축소다. 당시 가계대출은 같은 해 2월부터 4월까지 잇따라 줄었다. 월간 기준으로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뒷걸음친 것은 2024년 3월(-4천494억원) 이후 처음이다. 반대로 신용대출은 이달 들어 3천472억원 불었다. 작년 12월 5천961억원 줄었다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은 신용대출의 일부가 최근 호황인 국내 증시 등의 투자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자료 취합 '25.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90∼6.369% 수준이다. 지난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해 불과 1주일 사이 하단이 0.160%포인트(p), 상단이 0.072%p 높아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하 종료를 시사한 데다, 일본 금리까지 뛰면서 시장에서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95%포인트(p) 올라 대출 금리를 끌어올렸다.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정기예금에서는 2조7천624억원이 빠져나갔다. 작년 12월(-32조7천34억원)과 비교해 유출 폭이 크게 줄었지만, 두 달 연속 감소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시 호황에 따른 자금 이동에 대기업 위주로 연초 자금 집행 수요가 겹치면서 은행 예금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9월말 10월말 11월말 12월말 '26.
'반짝추경'에도 자영업 5년만에 최대폭 감소…2030부터 때렸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경기 보강책에도 자영업자가 2년 연속 3만명대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층 고용한파가 창업 위축과 조기 폐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562만명으로 전년보다 3만8천명 줄면서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0년 이후로 5년만에 감소폭이 가장 컸다. 2024년(-3만2천명)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이기도 하다. 자영업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7만5천명 급감한 뒤 2021년도 1만8천명 줄었다. 이후 격리 완화와 엔데믹 영향으로 2022년 11만9천명, 2023년 5만7천명 각각 늘며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2024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하니 지난해 15∼29세 자영업자는 15만4천명으로 1년 새 3만3천명 감소했다. 60세 이상 증가 폭은 2022년 11만3천명에서 2023년 7만5천명, 2024년 2만3천명으로 축소되다가 지난해 다시 확대됐다.
수출 볕드는데 내수는 글쎄…양극화 키우는 'K자형 성장' 난제
구조적으로 산업별·계층별 격차가 벌어지는 이른바 'K자형 성장'이 고착화하면서 양극화를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자영업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도 이같은 내수 분야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25일 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 경제의 지난해 실질 성장률(1%·속보치) 가운데 반도체를 포함한 IT 제조업의 기여도는 0.6%포인트에 달했다. 반도체 수출로만 보면 성장률을 0.9%포인트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쏠림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는 양상이다. 관세청의 이달 1∼20일 수출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뛰었다. 내수 경기의 바로미터인 자영업자 현황을 뜯어보면 이같은 양극화 흐름은 한층 뚜렷하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작년 자영업자는 562만명으로 전년보다 3만8천명 줄면서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0년 이후로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특히 '나홀로 사장'을 뜻하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전년보다 3만8천명 줄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2024년 기준 소득 상위 20% 가구와 하위 20% 가구의 소득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5.78배를 기록했다. 김광석 경제연구실장도 "유동성 공급 중심의 부양책은 자산·소득 양극화를 오히려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감원, 특사경 확대 논란에 '자체 통제안' 제시…금융위는 냉담
그러나 금융위는 금감원이 자체 심의위를 통해 수사 착수 여부를 판단하는 구조 자체가 공권력 통제 측면에서 문제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양 기관의 갈등 국면이 조만간 결정될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금감원이 기존에 추진해온 자본시장 특사경 인지수사권 부여와 민생 특사경 도입을 넘어, 회계감리와 금융회사 검사 영역까지 직무 범위 확대 필요성을 제기한 데 금융위는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사 업무를 담당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불공정거래 조사·민생범죄 대응뿐 아니라 검사·회계감리 영역에서도 특사경 도입의 실익이 크다고 보고한 상태다. 회계감리를 받는 일반 민간기업 전체가 금감원의 잠재적 수사 대상이 될 수 있고, 금융회사 검사 과정에서 곧바로 형사 절차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검토 중인 방안에 따르면 현재 금융위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와는 별개로 금감원 인지수사 착수를 결정할 심의위를 금감원 산하에 둔다. 위원장은 금감원 공시조사 부원장보가 맡되 중립성을 위해 금융위 심의위 위원을 포함해 양 기관의 인원 비율이 최소 동수가 되도록 구성한다. 다만 수사 착수 시 보고를 거치면 수사 속도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사후에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이다. 특사경 수사가 되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한편,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에 이번 사안이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다. 정부는 지난해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을 추진하며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을 개편안에 포함했다. 공교롭게 조만간 열릴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앞두고 금감원 특사경 권한 확대와 통제 문제가 재부각되자 일각에서는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에 힘이 실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쿠팡 美 공세 속 공정위 조사 길어져…인기상품 가로채기 조준
3국 30여명 투입하고 포렌식도…컨트롤타워는 유성욱 조사관리관 김범석 동일인 지정 주목·자료 허위 제출 전력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조사가 3주 차로 접어든다. 공정위는 쿠팡이 입점업체의 인기 상품을 사실상 가로채기했다는 의혹 등도 두루 들여다보고 있으며 위법 행위가 포착되면 심판대에 올린다는 구상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쿠팡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했는지 전원회의에서 심의한다. 이런 가운데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자 일부는 공정위를 비롯한 한국 규제 당국이 쿠팡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장외 공세를 펼치고 있다. ◇ 3국·30여명 투입해 3주째 현장 조사…포렌식 전문가도 파견 25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3일께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서 시작한 현장 조사를 26일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갈 계획이다. 공정위 직제에 따라 이들 국을 총괄하는 유성욱 조사관리관이 쿠팡 조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쿠팡 본사에 포렌식 전문가를 보내 쿠팡 측의 입회하에 디지털 자료도 수집 중이다. 쿠팡이 처분의 절차와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공정위는 사건 절차 규칙 등에 따라 차근차근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김범석, 총수 지정될까…친족 자료 허위 제출로 경고받기도 공정위는 김범석 의장을 쿠팡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 판단할 자료 수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은 예외 조건이 인정돼 현재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돼 있다. 공정위는 김 의장이 동일인에 해당하는지 올해 더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주 위원장은 쿠팡 청문회에서 이와 관련해 "과거에는 경영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해서 동일인 지정에서 예외 조건을 만족한다고 봤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김 의장이 쿠팡의 동일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보고 있었다. 공정위는 쿠팡 측과 김 의장이 빠뜨린 15명 중 7명에 대해서는 누락할 합당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소회의를 거쳐 경고 처분했다. 당시 공정위는 자료 누락이 경미한 사안이라고 봐서 쿠팡이나 김 의장을 고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동일인 지정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자료 허위 제출이 되풀이되면 공정위는 고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인 지정 여부는 5월 발표된다. 공정위는 상반기 중에 전원회의를 열어 배달 앱 사건을 심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미국 측 투자자들이 한국 측의 쿠팡 조사 등을 문제 삼는 등 장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삼전 주가 급등에 삼성생명도 강세…유배당 계약 리스크 커지나
삼성생명으로선 보유 지분 가치가 커진 점은 호재지만,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의 배당 요구가 불거질 수 있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가치 변동은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가치가 크게 늘었다"며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삼성생명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삼성생명 자산에서 삼성전자 주식 비중이 확대되면서, 유배당 보험 계약자의 자금으로 취득한 삼성전자 지분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생명의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의 시선은 오는 3월 공시될 삼성생명의 결산 보고서에 쏠리고 있다. 유배당 보험 계약자들에게 돌아갈 몫을 어떻게 반영했는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1980∼90년대 유배당 보험 상품을 판매하며 가입자들이 납입한 돈으로 삼성전자 지분을 8.51% 매수했다.
주요 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프리미엄 대결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풍부하게 준비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산지 선정부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 명품 시그니처 선물세트 '엘프르미에' 시리즈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12개 지점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에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장을 설치하고 본 판매에 나선다. 현대백화점[069960]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은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다.
롯데마트 설선물 사전예약 호조…"5만원미만 세트판매 93% 늘어"
롯데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고환율·출혈경쟁에 항공업계 적자행진…대한항공 '나홀로 흑자'
대한항공은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 16조5천19억원에 영업이익 1조5천39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지난해 대한항공은 방산 분야에서 UH-60 블랙호크 헬기 36대 성능개량 사업 등 대규모 수주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까지 합하면 대한항공은 방산 사업에서 2020∼2024년 이어진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방산 매출은 분기 3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유의미한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1∼3분기 누적 매출이 4조8천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고, 영업손실 1천496억원을 내 전년 같은 기간(665억원)에 비해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4개 상장 LCC는 일제히 적자를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대 LCC인 제주항공은 지난해 매출이 1조5천95억원으로 22% 감소하고, 1천55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영업이익 799억원)에 비해 큰 폭의 적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는 상황이 일부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는 여객 감소세가 일단락되며 작년 수준을 회복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4분기 이후부터 적자 폭을 점차 줄여 나가 내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전망했다.
G마켓도 새 멤버십 내놓는다…적립형 '꼭멤버십' 1분기 출시
G마켓은 올해 1분기 이내에 적립형 새 멤버십 '꼭멤버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분기 영업익 20조 고지 오를까
삼성전자 메모리 17조 이익 기대…SK하이닉스 매출 30조 돌파 유력 박빙 구도 속 성적표 29일 동시 공개…메모리 초호황은 장기화 국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나란히 발표한다. 양사가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잠정 실적을 통해 역대 최고인 분기 20조원 영업이익을 공개한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매출 30조원, 영업익 20조원 고지에 오를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7%, 영업익은 208.2% 증가한 결과 나란히 역대 최고 분기 기록을 세웠다. 증권가는 DS 부문의 4분기 영업익이 16조원을 넘어섰고, 이 중 메모리 사업부의 이익만 17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이전 분기 대비 40%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가동률이 상승했으나 수익성 개선은 더딘 모습으로 1조원가량의 적자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게 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전망을 집계한 결과 4분기 SK하이닉스는 영업익이 17조4천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은 32조1천678억원으로 62.7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경우 처음으로 분기 매출 30조원대를 넘어서게 된다.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서 29만6천원…"지난해보다 소폭 낮아"
배와 대추, 무, 배추 등의 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차례상 전체 비용도 하락했다. 배(신고 3개)가 출하 여건 개선으로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작년 2만7천원에서 올해 1만8천원으로 33.33% 하락했다. 대추(400g)는 기상 여건 양호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전통시장 기준 25% 내린 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1개)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 작년 4천원에서 3천원으로 25% 하락했다. 대파(1단)는 전통시장 기준 2천500원으로 16.67% 내렸다. 조기(중국산 3마리)는 전통시장 기준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25% 올랐다. 동태포(800g)는 전통시장 기준 1만원으로 보합을 유지하지만, 대형마트 판매 가격은 1만5천900원으로 6.71% 상승했다.
금리 인하 기조에 작년 국내 리츠시장 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
25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리츠 수는 447개로, 전년(400개) 대비 11.8% 증가했다. 2021년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오던 리츠 수는 2023년 5.4%, 2024년 8.4%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한 것이다. 리츠 숫자와 자산 규모의 증가율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 이전인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된 셈이다. 지난해 증가한 리츠 47개 가운데 유형별로 주택리츠가 전년 대비 23개(198개→221개), 오피스리츠가 14개(94개→108개) 증가하며 리츠 시장 확대의 중심축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규모로는 같은 기간 오피스 리츠가 28조7천억원에서 41조3천억원으로 12조6천억원 증가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효자 노릇한 '아이폰17'…삼성D·LGD, 4분기 호실적 예고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7'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4분기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각각 오는 29일과 28일에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실적과 함께 공개될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조∼9조원, 영업이익은 2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한다. 또 연간 기준으로는 4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삼성전자의 전사 실적을 뒷받침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사의 4분기 실적 상승 역시 지난해 9월 출시한 애플 아이폰17 시리즈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한 효과가 본격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사실상 애플에만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폰17 시리즈에서는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일반·프로맥스 등 3종에 패널을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아이패드에도 OLED 패널을 공급 중이다.
정부표 '기본 생리대' 나올까…"현물지원 등 여러 방안 검토"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성평등부는 지난 22일 내부 회의를 열고 국내 생리대 가격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성평등부는 국내 생리대가 고급화로 인해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기본적인 품질의 생리대를 위탁생산해 무상 공급하는 것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국내 생리대 제조나 유통 과정에서 가격 거품이 발생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가격 인상 요인에 따른 대책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여성들이 30년 이상 사용하는 필수재인 생리대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는 점에서 어떤 정책이 개입될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용 생리대 사용이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시각도 있어 손쉽게 결론을 내리긴 어렵다"며 "여러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논의는 이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 문제를 검토하라고 거듭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학 노리는 사이버공격…작년 교육기관 악성코드 탐지 2.8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25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교육기관 사이버 침해에 대한 탐지·대응은 8만6천738건으로 2024년 6만3천614건보다 36%(2만3천124건)나 늘어났다. 2021년 4만2천564건과 비교하면 4년새 2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불어난 것이다. 작년 교육기관 사이버 침해를 공격 유형별로 보면 '침입 시도'가 6만6천404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악성코드 감염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 증가가 두드러진다. 작년 악성코드 감염 공격은 2024년 4천152건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무려 277%(1만1천518건)나 늘었다. 이에 대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랜섬웨어 및 가상화폐 채굴형 악성코드 등으로 악성코드 사이버 침해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랜섬웨어는 악성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나 PC 등을 암호화한 뒤 보상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을 가리킨다. 나아가 교육 당국이 사이버 공격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사이버 공격에 따른 학생 개인정보의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삼성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시총 3위…셀트리온 6위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불핀처는 전 세계 바이오 업체 시가총액 순위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 606억9천만달러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1위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높다. 20위까지 범위를 넓히면 알테오젠[196170]도 시가총액 139억8천만달러로 16위에 올랐다. 국내 바이오 기업만 모아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에 이어 SK바이오팜[326030]과 HLB[028300]가 4위, 5위다. 이어 펩트론[087010], 파마리서치[21445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올릭스[226950], GC녹십자 등 순이다. 100위까지 보면 유한양행[000100]이 65위, 한미약품[128940]이 82위로 집계됐다.
[일하는 AI로봇 온다] ① 산업현장 대격변…"韓, 로봇 밀집도 세계 1위"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로봇의 등장은 제조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라는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는 AI 로봇이 가져올 산업 자동화의 격변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정부의 정책 대응 등을 네 편의 기사로 정리해 송고합니다.] 임기창 김동규 홍규빈 김민지 = 휴머노이드 로봇을 필두로 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주요 산업 현장의 풍경도 급변하고 있다. 이미 자동화 체계를 구축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은 로봇뿐 아니라 소프트웨어·플랫폼 고도화로 수율 및 생산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추세다. 철강, 조선업계 등은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 안전 등을 위해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한국의 제조 현장 로봇 밀집도는 근로자 1만명당 1천12대로 2023년 기준 세계 1위다. 최근 1∼2년 사이 물류로봇·협동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며 설치 대수와 밀집도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반도체, 자동화 공정에 SW·플랫폼 결합…'제조 AI 팩토리' 구축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등 전자업계는 이미 완전 자동화에 가까운 공장을 구축한 상태다. 직접인력이 투입돼야 하는 부분은 초기 생산라인 설비 구축, 설비 점검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5만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해 AI 기반의 제조 혁신을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 자동화 공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학습하고 판단하는 공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SK하이닉스도 현재 건설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천캠퍼스 등에 엔비디아 최신 GPU를 도입해 제조 클라우드 AI를 구축한다. 자동차 제조 현장은 휴머노이드 기술로 아직 인간 작업자의 손길이 필요한 의장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투입을 통해 '다크 팩토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다크 팩토리는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고 로봇이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공장을 말한다. 최근 한미 협력으로 주목받는 조선업계도 AI와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직선 용접과 일부 곡선 용접을 중심으로 용접 로봇이 투입되고 있다. 현재까지 용접 협동 로봇 등을 적용해 작업 준비 시간을 60%가량 단축했고 밀폐 구역과 같은 위험 공간에는 80대 이상의 로봇을 투입했다. 철강업계도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로봇 이미 활약 중이다.
기존 핵연료보다 우라늄 더 농축한 '차세대 핵연료' 개발 속도
차세대 핵연료 시험 연료봉 기술 개발에 올해 37억원 투입 정부가 기존 핵연료보다 '우라늄-235'(U-235)를 더 농축해 담은 차세대 핵연료(LEU+)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확정해 공고한 '2026년 전력산업 기반 조성사업 시행계획'과 '2026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통합 시행계획'에는 LEU+ 시험 연료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해 37억200만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경수로형 원전에는 U-235 농축도가 5% 이하인 핵연료가 사용된다. LEU+는 U-235 농축도를 LEU보다 높은 5∼10%로 끌어올린 핵연료를 말한다. 이에 LEU+ 자체 개발에 나서는 한편 초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하는 AI로봇 온다] ② 新러다이트 오나…산업·노동계 상생 해법은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로봇의 등장은 제조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라는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는 AI 로봇이 가져올 산업 자동화의 격변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정부의 대응을 4편의 기사로 정리해 송고합니다.]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생산 현장에 투입하려는 계획이 현대차 노동조합의 강력 반발에 맞닥뜨리면서 국내 노동 시장에 거센 후폭풍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우선 투입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노조는 한국 생산 현장에도 아틀라스가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 우려한다. 노조의 반발에도 업계 안팎에서는 완성차를 비롯한 제조 현장 전반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거센 중국발 저가 전기차 공세에 맞서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휴머노이드 투입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가다. 글로벌 경쟁사들이 휴머노이드와의 동행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도입 반대는 오히려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낮춰 고용 불안을 가속하는 역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봇세 재원은 휴머노이드 도입으로 소득이 줄거나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를 위한 기본소득의 마중물로 활용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쓰일 수 있다. 휴머노이드 도입에 따른 기업의 초과 이익이나 인건비 절감액 일부는 노사 합의를 거쳐 기업 차원의 '미래노동 전환 기금'으로 적립해 노동자 고용보험이나 재교육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동자가 그간과는 다른 직무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리스킬링' 교육·훈련도 핵심 과제다.
[일하는 AI로봇 온다] ③ 로봇이 일자리 줄인다?…고용 늘고 임금 올라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생산 현장에 투입하려는 계획이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노동조합의 큰 반발에 직면했다. 이러한 반발과 달리 로봇 도입은 제조업 상용직에서 안정적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을 이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 현장에서 로봇 노출도가 높아질수록 제조업과 비제조업 불문하고 고용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조업에서 근로자 1천명당 로봇 6.6대 추가(로봇노출도 1 표준편차 상승)될 경우 고용률은 0.60%포인트(p)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에서 근로자 1천명당 로봇 6.6대가 추가로 투입될 경우 고용률은 0.47%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봇 도입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 일자리와 1년 미만인 임시ㆍ일용직 일자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우선 제조업은 근로자 1천명당 로봇 6.6대가 추가될 때 상용직 고용률이 0.53%p 상승했다. 생산 현장에서 로봇 투입이 많아질수록 임금도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우 근로자 1천명당 투입되는 로봇 수가 6.6대가 증가할 경우 월 급여가 약 1.85% 증가했다. 비제조업의 급여 상승은 로봇 도입에 따른 일자리 증가 등으로 지역의 서비스업 수요가 늘어난 덕으로 분석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인구주택총조사를 활용해 로봇 도입이 연령대별 고용률에 미친 영향도 분석했다. 우선 근로자 1천명당 로봇 6.6대 투입이 추가될 경우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고용률은 0.22%p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젠 양산 싸움…아틀라스, 車공급망 힘입어 원가 3만달러 사활
중국 로봇업체들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저가 물량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제조 생태계를 기반으로 아틀라스 원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의 생산 초기 원가는 대당 13만∼14만달러로, 한화로 약 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생산 대수가 늘어날수록 원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3만대에 도달할 경우 생산 원가는 기존의 4분의 1 수준인 3만5천달러(약 5천만원)로 내려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그룹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아틀라스 생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생산 규모가 3만대 안팎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러한 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3위의 완성차 제조 생태계와 구매력을 앞세워 향후 아틀라스 양산 체제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전체 제조 비용의 60%를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구매력도 아틀라스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그룹사에서만 수만 대 규모의 아틀라스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중국 내 휴머노이드 기업은 150여개 사로 집계됐다.
[일하는 AI로봇 온다] ④ 정부도 노사 '로봇 갈등' 예의주시
는 AI 로봇이 가져올 산업 자동화의 격변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정부의 정책 대응을 네 편의 기사로 정리해 송고합니다.] 국내 최대 노동조합인 현대차 노조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도입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인공지능(AI) 로봇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현실화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제조업 전반의 AI 대전환은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이 걸린 필수 전략이라는 인식 아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AI 도입이 빠르게 이뤄지는 과정에서 노사 간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제조업 AI 대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중국이 반도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조업 전반에서 우리를 추월하거나 턱밑까지 추격해오는 상황에서 제조업 AI 대전환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필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미국, 중국에 이은 '글로벌 AI 3강 도약'을 기치로 제조·산업 전반의 AI 대전환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공식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M.AX는 제조업 생산 현장 전반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판단하는 AI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는 정책을 말한다. 자동화 설비와 협동 로봇 도입은 이미 산업 전반에서 꾸준히 진행돼 왔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AI 전환 과정에서 노사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출 20조 시대 여는 네카오…최수연·정신아 행보 주목
광고·커머스·콘텐츠 고른 성장으로 실적 최고치 AI 기반 검색·메시지·에이전트 서비스 확대 국내 양대 포털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합계 연매출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의 수장인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모두 AI 기반 서비스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어 올해 경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동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도 6천8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8.5% 오르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예상됐다. 네이버의 경우 광고지면 최적화와 AI 브리핑 확대에 따라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두 회사 수장의 경영 전략과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최근 국가 AI 파운데이션 1차 평가에서 탈락했지만 AI 서비스 사업은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탈락 후 네이버 직원들에게 "안타깝기도 하지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해 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올해 본연의 장점인 검색 기능은 물론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체 계획에 따라 독자 행보를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올해 자사의 AI 에이전트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비롯해 AI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다.
창고형 할인마트, 4년새 결제액 두배로…대형마트는 뒷걸음
"한 번에 많이, 싸게"…점유율 낮아도 존재감 키운 창고형 고물가와 소비위축이 이어지면서 창고형 할인마트의 결제 규모가 4년 새 두 배로 커졌다. 대형마트업계가 성장하지 못한 채 주춤한 가운데 가성비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창고형 할인마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25일 앱·결제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작년 12월 창고형 할인마트의 순 결제추정금액 인덱스는 2021년 12월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대형마트의 2021년 12월 순 결제추정금액을 100으로 뒀을 때 창고형 할인마트의 결제 규모는 당시 74.2에서 작년 12월 147.1까지 두 배 수준으로 커졌다. 매해 12월 기준 대형마트의 순결제추정금액은 2022년 122.9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111.7, 2024년 111.4로 하락세를 보이다 작년 12월 87.5까지 떨어졌다.
푸마코리아 “한국 러너들과 함께 더 뛰겠다”… 신기술 적용 전략러닝화 출시
푸마는 25일 신형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4(이하 디나4)’ 시리즈 출시를 맞아 서울숲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층에서는 디나4의 주요 기술을 자세히 볼 수 있으며, 2026년 푸마 러닝 라인업 아이템도 함께 전시된다. 실내 트랙에서 가벼운 런을 해보며 제품의 쿠션과 반발력을 느껴볼 수 있다. 추가로 새해 러닝 목표를 적는 위시 태그와 운세 쿠키 같은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미디어 행사에서는 데미언 페리 푸마 글로벌 러닝 총괄과 국내 MD 장보경 부장이 제품 개발 과정과 기술 변화를 설명했다. 푸마코리아 마케팅팀도 올해 러닝 캠페인 계획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 팝업은 제품 소개를 넘어 러너들이 목표를 세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이다. 한정판 디나엘4 프리오더를 위해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작년 커피수입액 2조6천억원…1년새 8천억원 급증
라면 수출액보다 5천억원 많아…원두가격 급등에 고환율 겹쳐 세계에서 커피 소비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1년 새 8천억원 가까이 급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커피 수입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6천500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15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K푸드 수출 일등공신인 라면 수출액보다 3억4천만달러(약 5천억원) 많았다. 지난해 커피 수입 중량은 21만5천792t(톤)으로 전년보다 46t 감소했다. 커피 수입량이 제자리인데도 지난해 수입액이 급증한 것은 커피 원두 국제 시세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급등했기 때문이다. 세계 1·2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가뭄과 폭우로 커피 수확이 급감하면서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이 때문에 커피 원두 가격이 언제 안정을 찾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커피 업계에서는 말한다.
의정부 아파트 860세대 정전…2시간 만에 임시 복구
25일 오전 0시 40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아파트 86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독자 AI 모델 2차 평가, 멀티모달이 가른다
1차 평가에 통과한 SK텔레콤[017670],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모두 최종적으로 멀티모달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2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정예팀은 2단계 개발부터 AI 모델 A.X K1에 이미지나 음성 등 멀티모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SKT 정예팀에서 멀티모달 연구를 진행 중인 김건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첨단융합학부 교수는 지난 22일 SK텔레콤 뉴스룸에 이러한 내용의 기고문을 올렸다. 김 교수는 "초거대 언어모델은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멀티모달을 넘어 음성까지 이해하는 옴니모달 모델로 진화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음성 대화를 AI 모델에서 구현하는 데는 기술적 도전 과제가 따른다고 강조했다.
우주까지 번진 사이버 전쟁…위성 해킹이 AI 멈춘다
이란 국영방송·유럽우주국 사고에 보안업계 긴장 6G 시대 핵심 인프라 위성통신, 선제적 보안 요구 러시아-우크라이나전에서 본격화한 사이버 전쟁 양상이 최근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우주 인프라를 담당하는 유럽우주국(ESA)의 주요 데이터가 해커에 탈취되며 위성 통제권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국내 보안 전문가들도 우주급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는 일련의 사이버 보안 위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사례를 분석 중이다. 특히 위성 통신은 피지컬 인공지능(AI)의 작동을 뒷받침하는 6G 통신의 핵심 인프라여서 선제적인 대비책 마련이 강조되고 있다. ESA는 "네트워크 외부 서버와 관련된 사이버 보안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장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지만 유럽의 위성 통제권을 좌우할 정보가 해커 손에 넘어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고위 관료를 지낸 국내 정보기술(IT) 전문가는 "위성도 얼마든지 해킹할 수 있는 시대이고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보안 업계도 해외 사례로부터 위성 통신이 해킹으로부터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위성 보안 침해 사고에 대한 사례를 수집, 분석 중이다. 위성 보안을 소홀히 할 경우 최근 국가 사활을 걸고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피지컬 AI 시대에서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보안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빈집의 재탄생] 30년 낡은 모텔, 양평 청년공간으로 변신
경기 양평군, 5층 건물 매입해 청년복합시설로 조성 공유 오피스·창업활동 등 지원…침체한 거리에 활력 [※ 편집자 주 =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인구이동으로 전국에 빈집이 늘고 있습니다. 해마다 생겨나는 빈집은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우범 지대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재활용되지 못하는 빈집은 철거될 운명을 맞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도시와 마을 재생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는 매주 한 차례 빈집을 주민 소득원이나 마을 사랑방, 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조명하고 빈집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군청 인근 남한강 강변길. 강 따라 이어진 대로변에 위치해 인근 군청, 법원, 교육청 등이 있는 양평읍 시가지로 향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주하는 곳이다. 양평군은 침체한 군청 인근 상권과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말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소규모 연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군의회에 보고했다.
반년 만에 주가 3배...그린란드 유일 석유탐사주 뜨겁네 [최종석의 차트 밖은 유럽]
/AP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 전경.
월급 60만원 받다가 생계 탓 창업 …1250억 부자 회사 가보니[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여러분의 주식 계좌가 빨간불이 되는 그날까지 재미있는 종목 기사 많이 쓰겠습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윤현주 구독과 응원을 눌러 주시면 기사를 매번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는 3월 중국 1위 타이구리 백화점에 스노우피크 어패럴(스노우피크) 매장(382㎡·115평 규모)을 냅니다. 이 회사는 ‘일본 캠핑계 에르메스’라 불리는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라이선스를 획득(2025년 2월 재계약)해 국내에서 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노우피크는 1958년 일본에서 설립된 등산·낚시·캠핑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 용품 제조사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162 4층에 있다.2020년 AK플라자 원주점에 국내 1호 매장을 열었고 현재 196곳으로 확장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였던 이 회사는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는데 김호선 대표가 2019년 경영권을 인수해 아웃도어 회사로 변신을 시켰다. 김 대표는 2006년 스노우피크 캠핑 텐트를 만드는 ODM(제조자개발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 인연으로 2019년 10월 스노우피크 한국·중국·대만·홍콩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김 대표는 “중국 타이구리 백화점 1층 매장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만 10억원이 투입됐는데, 중국인 로망 브랜드가 되기 위해 디자인·마케팅·영업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선호도를 반영해 제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작년 6월 방탄소년단(BTS) 뷔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것도 영향이 크다.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선 차별화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시장은 둔화되고 있지만 작년 3분기 스노우피크 매출은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4%(작년 3분기 누적)인데 반해 15% 질주 중이다. 역사가 짧기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가 초기 매출 증가를 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 채널 강화와 여성·키즈 라인을 늘려 매출을 끌어올리고, 대만은 작년 11월 29개 매장에서 올해 공격 영업을 한다. 2022년 매출 1174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에서 2024년 매출 2204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으로 2년 만에 각각 72.4%·122.84% 증가했다. 이어 “2028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도 20%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작년 12월 8일 상장 후 최고가인 7100원을 찍고 주가는 조정 중이다. 작년 말 기준 개인투자자는 약 1만5000명이다.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질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김 대표는 20대 중반에 의류 브랜드 영업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올해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면 목표주가는 7700원으로 상향하며 의류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했다.
[마켓인사이트] 5,000 찍은 코스피, '더 갈까' vs '쉬어갈까' 공방 전망
이번주 빅테크 실적 발표·美 금리 결정 등 대형 이벤트 대기 지난주 말 뉴욕증시 혼조세…"오천피 이후 실적·거시경제 중요성 커져" 지난주 코스피는 장중 5,000선을 '터치'하며 꿈의 지수에 도달했다. 25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인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스피는 전주(16일 종가) 대비 149.33포인트(3.08%) 오른 4,990.0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 22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넘어 5,019.54까지 올랐고, 다음날인 23일에도 5,021.13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지난주 초 코스피는 5,000선을 목전에 두고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저항을 받았다. 미국과 유럽 간 군사적 긴장감 완화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 17∼20일(19일 휴장)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21∼22일 이틀 연속 강세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탄력을 받아 장중 오천피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주(16일 종가) 대비 2.15% 상승하면서 15만원 선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1.46%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39.3포인트(4.12%) 오른 993.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천스닥'까지는 종가 기준 불과 6.07%포인트만 남겨뒀다. 지난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지난 이틀간 증시를 이끈 타코 트레이드 후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면서 업종별로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기 호조 등을 근거로 동결 관측이 우세하다.
배민, 로드러너 확대하나…라이더들 반발 이어져
사측은 이 자리에서 운영 방식과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지만, 노조 측은 이를 도입 확대를 위한 '명분 쌓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주 지역 도입을 추진했으나, 라이더들의 반발로 도입 일정이 연기됐다. 이처럼 시범 지역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신규 지역 도입 시도가 이어지면서,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어 "현재 기존 배차 기능을 개선하는 과정에 있다"며 "노조와 라이더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민 측은 "강제로 배달 시간대를 준수하게 하거나 최소 건수를 요구하는 조건은 없다"며 라이더의 자율성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수익성을 둘러싼 시각차도 크다. 하지만 노조 측은 "원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결과만 제시하고 있다"며 "객관적 수치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한 라이더는 "배민이 스케줄제를 도입하면 다른 플랫폼도 이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며 "플랫폼 전반에서 라이더의 협상력이 약화해 결국 처우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인 보유주식 비중 5년 9개월여만 최대…이달 '조방원' 집중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전체 시가총액(3천759조7천225억원)에서 외국인 보유액(1천398조348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7.18%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4월 9일 37.3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후에도 외국인 보유액은 꾸준히 늘었지만, 전체 시가총액 증가율이 이를 상회하면서 지난 23일 기준 외국인 보유율은 36.85%로 소폭 감소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난해 하반기는 반도체, 올해 들어서는 조선·방산·원전 업종에 집중됐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 순매수액 1위 종목은 한화오션[042660](9천426억원)이었다. 반면 현대차[005380](-3조2천107억원), 삼성전자(-2조8천433억원), SK하이닉스[000660](-6천232억원)는 순매도액 상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사 보고서 70만건 분석했더니…"2013년 이후 투자가치 소멸"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의 낙관적 편향과 변별력 약화, 기업 정보 취득 경로 위축에 따른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정보력 약화 등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투자 가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0∼2024년 국내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상장 기업 분석 보고서 약 70만 건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웃돌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투자의견 컨센서스가 높거나 예상 수익률 컨센서스가 높은 포트폴리오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초과 수익률이 관찰됐다. 이는 "투자의견과 예상 수익률 컨센서스에 기업 가치의 미래 변화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음을, 즉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김 선임연구위원은 설명했다. 이는 투자의견과 예상 수익률 컨센서스의 투자 가치가 2013년 이후 소멸됐다는 의미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 '매수' 편향이 심화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 그는 애널리스트의 정보력 약화를 들었다.
"외국인 발길 잡아라"…K패션 '관광명소'에 출점 잇따라
외국인 고객과 접점을 넓혀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해외 사업에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다. 특히 이달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에 훈풍이 불며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패션업계에서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고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매장을 더 마련하기로 했다. 무신사는 성수와 명동, 홍대 등 이른바 '관광 상권'에서 모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 매출 중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한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브랜드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관광업계에서는 올해 방한 관광객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 야놀자리서치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2천만명 이상으로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했다.
EU, 주파수 장기 사용권 추진…국내 재할당 논쟁 지속
25일 정보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1일 DNA 법안을 공식 제안하고 회원국별로 상이했던 통신 분야 규제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개편 작업에 나섰다. 법안에는 주파수 할당 방식의 변화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통신사들이 5G 고도화와 차세대 6G, 초광대역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 투자 계획을 보다 예측할 수 있게 수립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주파수 사용권이 장기화하면 사업자 간 주파수를 사고파는 '2차 시장'이 활성화돼 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담겼다. 특히 이번 법안은 주파수 정책을 사이버 보안과 연계했다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위험 통신 장비를 사용하는 사업자의 경우 핵심 주파수 사용권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해 네트워크 안전성과 국가 안보 요소를 제도에 직접 반영했다.
'불장'에 증권가 목표주가 넘은 종목 속출…상승 여력 큰 종목은
이 가운데 여전히 상승 여력이 큰 종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목표주가를 가장 크게 웃돈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로 나타났다. 22일 기준 주가는 7만3천300원으로, 증권가 목표주가(5만875원) 대비 30.6% 높은 상태다. 최근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 나선 가운데 세아베스틸지주[001430]의 미국 특수합금 전문 자회사가 혜택을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두 번째로 목표가를 많이 웃돈 종목은 현대오토에버[307950]로, 현재 주가(46만5천500원)는 목표주가(34만4천231원) 대비 26% 높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2일 기준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큰 코스피 종목은 콘텐트리중앙[036420]으로, 괴리율은 108%에 달했다. 카카오페이[377300] 주가는 5만2천200원으로 목표주가(9만1천667원)보다 76% 낮아 괴리율이 두 번째로 컸다. 이밖에 한국콜마[161890](40.9%), 달바글로벌[483650](39.7%) 등 화장품주도 목표가를 대폭 밑돌아 괴리율이 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 절반 "한림원 모른다"…이공계 석학 왜 침묵하나
인지도 조사서 드러난 낮은 존재감 정책·사회 현안 역할 요구 커져 국민 중 절반 이상이 과학기술계 석학 기관인 한림원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한 인지도 조사가 나왔다. 또 국민들은 이공계 석학이 사회 이슈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과학기술계 종사자 714명과 관심 국민 2천913명을 대상으로도 진행됐는데, 과학기술계 종사자는 86.1%가, 관심 국민은 67.1%가 한림원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셋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경우도 33.1%로 나타났다. 한림원에 대한 인상을 묻는 설문에 세 그룹 모두 긍정적인 인상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한림원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써달라는 설문에 과기계 종사자는 '보수적' '폐쇄적'이란 단어 비중이 높아 폐쇄성을 경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만원에 낙찰!" 여성 연락처 경매 부치는 유튜브 방송
최고가 후원자에 '데이트권' 제공…낙찰 안 돼도 환불 불가 '성적 취향' 홍보 등 음성적 성매매 소지…경찰 주시 중 "20초 남았습니다! 카운트 들어갈게요." BJ가 "이분은 실물이 더 예쁘다", "더 없냐"며 후원을 독려하는 2분 사이 채팅창은 흡사 사설 경매장으로 변했다. 한 시청자가 2만원을 후원하자 BJ는 "현재 선두"라고 말했다. 다른 시청자가 질세라 5만원을 후원하자 순위가 금세 바뀌었다. 시청자들은 채팅방에서 "드디어 돈 쓰네", "시원하다"며 환호했다. BJ가 여성의 사진과 프로필을 띄우고 최고액 후원자에게 연락처와 데이트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BJ가 매개 역할을 했다면 성매매 알선 혐의가 성립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금품이 오가는지, 대가성이 있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체계적 이행"…특별위원회 출범
NH농협금융지주가 생산적 금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오천피 문턱서 '미끌'…빅테크·삼전·SK하닉 실적 업고 안착할까 [주간전망]
'오천피(코스피지수 5000)' 안착이 미뤄졌다. 이번주(26~30일)엔 지난주 장중 돌파에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5000선을 밟은 후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2일과 23일 장중에는 5000선 위로 올라가 5019.54로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종가 기준으로 안착하는 데는 실패했다. 미국에서는 28일(현지시간)에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플랫폼스·테슬라가, 이튿날인 29일에 애플과 아마존이 각각 실적을 내놓는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10.55배다.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4800~5100을 제시했다. 하락할 여지를 더 크게 둔 예상치다.증시 하락 요인으로 NH투자증권은 ‘미국 대법원 판결’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한 최종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기준금리 결정보다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의 회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위험에 독일서 "미국 예치한 금 본국 송환" 목소리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독일 경제 전문가들과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뉴욕의 연방준비제도 지하 금고에 보관된 독일의 금을 송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금 보유국이다. 이런 주장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저한 미국 우선주의와 돌발 행동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 매입을 시도하며 이에 반대하는 독일 등 유럽 8개국에 관세 보복을 위협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그는 "만약 미국의 그린란드 도발이 계속된다면 독일 중앙은행이 금에 접근하지 못하게 될 위험이 커진다"며 독일 재무부와 중앙은행에 금 송환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독일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클레멘스 푸스트 독일 ifo 경제연구소장도 "금 회수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역 불닭볶음탕면’ SNS 조리법 인기에 품귀 현상…“당근 거래도”
당초 소매 가격은 개당 1000원 남짓이지만 당근마켓에서는 4000원에 판매된 사례도 있었다.
상승장에서 번 큰돈, 실력일까 운일까
그만큼 주식으로 수익을 올렸다는 사람을 주변에서 쉽게 만난다. 대답이 쉽지 않다. 주식시장에 진입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 큰 수익을 얻었을 때 뭐라고 말해주는 게 맞을까. 주식시장에 처음 들어온 사람도 일정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지금은 수익을 얻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손실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많은 투자자가 돈을 잃으면 시장을 떠난다. 이때 장을 떠나지 않고 주식을 계속하면 다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쌀 선물 거래로 큰돈을 번 반복창은 하락장에서 손실을 방어하지 못해 몰락했다.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지금은 큰 수익을 얻었지만, 조금만 있으면 돈을 잃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번 돈을 거의 다 잃을 수 있고,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잃기도 한다.” 이런 얘기를 지금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말하기란 쉽지 않다. 가격 방향을 맞히면 수익을 얻고, 틀리면 손해를 본다. 레버리지가 큰 만큼 쌀값이 조금만 움직여도 큰돈을 벌거나 잃을 수 있었다.고아 출신인 반복창은 어려서부터 일본 쌀 거래상에서 잔심부름꾼으로 일했다. 19세가 된 해인 1919년 그동안 모은 500원(현 가치로 약 5000만 원)으로 선물 거래에 뛰어들었다. 반복창은 쌀값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연이어 성공해 큰 부를 축적했다. 1년 만에 그의 재산은 40만 원(현 가치로 약 400억 원)으로 불어났다. 두 번 연속 맞힐 확률은 25%, 5번 연속 맞힐 확률은 약 3%다.
한화에어로·현대로템·LIG넥스원·KAI, 올 합산 영업익 6조 시대여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6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시각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그린란드 갈등으로 유럽 주요국에서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 방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다. 이제는 미국의 압박을 넘어 미국 의존도를 줄이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유럽인들에게 장기간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다만 K방산이 유럽에서 성장을 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도 있다. 사실상 '바이 유러피안' 정책을 제도화하는 움직임이다. 일각에서는 캐나다가 잠수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근 안보 지형 변화가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폴란드 참사를 반복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현재 한국은 캐나다 잠수함 경쟁 관련 정부간거래(G2G) 협력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캐나다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캐나다 록테크리튬과 연평균 1만t의 리튬을 공급받는 계약을 했다.
"17.8조원 공급"...하나금융, 새해 첫 생산적 금융협의회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첫 회의에서 하나금융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계획 대비 1조6000억원 많은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하나금융은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자금 흐름을 미래성장·혁신 분야로 이전한다.
하나금융, AI 등에 올해 17조8천억 푼다 [금융권, 생산적 금융 본격 시동]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첫 회의에서 하나금융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계획 대비 1조6000억원 많은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하나금융은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자금 흐름을 미래성장·혁신 분야로 이전한다.
강원도 '폐광지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모집…최대 2억원 지원
2개 분야에 35개 기업 선정해 창업 보조금과 컨설팅, 교육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별화된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위해 35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 보조금과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다.
하나금융 "올해 생산적 금융 17조8천억원 공급"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1조6천억원 증액한 17조8천억원으로 확정했다.
'소중한 분께 선물하세요'…사천몰, 설맞이 30% 할인 행사
소비자는 행사 기간 사천몰에 입점한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실질적인 수익성·지속가능성으로 전략적 판단할 시기”
임동복 건설부문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 미진한 부분의 개선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SM그룹 전체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원가 절감, 안전 관리 등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과제들에 대해 책임과 의지를 다지고, 공감대도 확고하게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SM그룹 건설부문은 본사와 현장 간 소통 활성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간담회와 같은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화인에프티, 2030년까지 영주에 300억 투자…공장 설립
경북도와 영주시,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제조·가공 분야기업 코리아화인에프티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육아 정보 한눈에…인천시, AI 육아코디 챗봇 추진
특히 0세 영아의 경우 가정 양육 비율이 75.1%에 달해 원활한 육아 정보 제공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 '더 프레임 프로'에 CNN 호평…"아트 TV 한계 넘었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더 프레임 프로'의 화질에 대해서도 " 명암비와 밝기가 크게 개선돼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TV나 영화 시청 때도 안정적 화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더 프레임'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 미국 IT 매체 레지덴셜 시스템과 가제티도 '더 프레임'을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BGF리테일, 식품 사막화지역에 '시니어 이동형 편의점' 운영
한국부동산원의 기부금은 사업 지원금으로 활용되며, BGF리테일은 지역 맞춤형 상품 구성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용, 임원들 향해 ”숫자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
올해 영상에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샌드위치 위기론'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현장 변화로 경쟁은행과 격차 줄이자”
AI 에이전트로 고객상담 혁신, 업무 자동화, 기업여신, 내부통제 등 5대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한다. 아울러 비대면 상담 및 여·수신 만기도래 고객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해 현장의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직장인과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해 거점 중심의 ‘전문상담센터’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 이후 실제 거래는 모바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한다.우리은행은 성과 달성의 출발점을 '고객'에 두고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 행장은 “고객 유입은 은행 업무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결제와 경험을 통해 이뤄지고, 결제를 통해 은행과의 거래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삼성전자, GS25, 롯데ON과의 제휴를 맺은데 이어 올해 CU, 야놀자 등과의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은행, 경쟁은행과 격차 줄여 제2의 도약"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운영을 정교화하라'는 것이다.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부문의 특화채널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AI 에이전트로 고객상담 혁신, 업무 자동화, 기업여신, 내부통제 등 5대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한다. 아울러 비대면 상담 및 여·수신 만기도래 고객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해 현장의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직장인과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해 거점 중심의 '전문상담센터'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을 잡아라” 진격의 수입차…“이러다간 다 뺏긴다” 토종 브랜드의 반격
지난해 30만7377대를 팔아 역대 처음으로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한 수입차 업계는 기세를 몰아 한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당기는 분위기다. 이에 질세라 국내 완성차 업계도 줄줄이 신차를 선보이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도입을 계기로 다시 한번 불붙은 인기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전기차 전환 보조금 등을 더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스탠다드 모델을 3000만원대 후반 금액으로 사는 것도 가능해졌다. 테슬라의 공격적인 할인 정책은 지난해 4월 한국 판매를 시작한 BYD(비야디)의 약진과 무관치 않다. 수입 브랜드 사상 최단 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는 등 BYD코리아는 상륙 첫해부터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격차는 있지만 연간 기준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6107대)에 올랐다. 중국 차들은 올해 더 많이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 3000만원 미만인 BYD의 소형 해치백 ‘돌핀’ 국내 출시가 예고돼 있고,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도 상륙 채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해 한국에서 2024년보다 18.2% 증가한 1만1001대를 팔아 ‘1만대 클럽’에 복귀한 아우디는 올해 베스트셀링 세단인 A6와 준중형 SUV Q3의 신모델을 한국에 들여와 반등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지프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과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 이런 움직임은 갈수록 높아가는 한국 시장의 위상과 무관치 않다. 슈퍼카 브랜드까지 앞다퉈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배경이다. 페라리는 한국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한 모델을 내놨다. 제너럴모터스(GM)도 올해 들어 서울 송파구에 고급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과 GMC의 통합 전시장을 개관했다.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GMC 차량 3종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올해 경쟁은행과 격차 빠르게 좁힐 것"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경쟁은행과 격차를 빠르게 좁혀 제2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게시판] NH농협은행, 구세군 서울후생원서 3억 김치나눔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시설 거주 아동·청소년을 위해 3억원 상당의 국내산 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강태영 행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로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자라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태영 행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로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자라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기의 기업 곁 지켜온 세종…이젠 Top 2 노린다 [로펌의 역사]
2000년대 초반 주요 법무법인의 합병으로 본격화된 국내 대형 로펌 시대가 25년을 맞았습니다. 개인 송사 중심에서 기업자문, M&A, 경영권 분쟁, TMT 등 전문·세분화된 법률 서비스 체계로 전환되며, 대형 로펌들은 한국 경제 성장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주요 로펌의 탄생부터 성장기까지의 역사를 조명하며, 대한민국 리걸 마켓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합니다. 법무법인 세종에 2025년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만큼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 속에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업무 시너지가 가감 없이 발휘되고 있는 로펌이란 평가다.이런 고무적인 분위기는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2021년부터 세종을 이끌어 온 오종한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사진)의 수평적 리더십이 조직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 대표는 구성원 한 명 한 명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대화를 우선시하는 부드러움으로 조직을 북돋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세종에 있거나 세종을 거쳐 간 모든 이들이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게 그의 평소 신조다. 사명에 담은 세종대왕의 '인재 중시' 철학이 40년 넘게 유지돼오고 있는 셈이다. 세종은 1990년대 초 국내 로펌 최초로 도입한 서구식 파트너십 제도에 따른 민주적 경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도 하다. 경영대표(MP)인 오 변호사를 포함해 직접 선거로 선출된 운영위원 5인이 경영에 고루 관여하고 있다.세종의 역사에선 창립자인 신영무 변호사(사법시험 9회)를 빼놓을 수 없다. 세종의 영문명 'SHIN&KIM'의 SHIN이다. 국내 1호 증권법 박사였던 그는 '증권·금융 특화 로펌'이라는 세종의 초기 정체성을 확립했다. 신 변호사를 로펌업계로 이끈 건 그가 군법무관 시절 처음 인연을 맺었던 김영무 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 창립자)였다. 미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 연수, 뉴욕 로펌 쿠데르 브러더스 근무 등을 거치며 실무도 익혔다. 외국인전용수익증권 발행, 코리아펀드(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한국 최초의 주식 상품) 설립 등에서 경쟁력 있는 자문을 제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세종은 IMF 사태 전후로 국내에서 있었던 거의 모든 도산 및 기업 개선 작업에 관여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도산 및 기업 개선 사례는 현재 우리나라 도산법의 기틀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000년대 들어 세종은 큰 변화를 맞는다. 법률시장 세계화에 발맞춰 기업 자문과 송무 역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세종은 사회적 파장이 큰 주요 기업 사건을 수임하고 승소까지 거둬내며 또 한 번의 도약에 성공했다. '세기의 소송'으로 불리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망 사용료 분쟁에선 SK브로드밴드를 대리해 상대편에 섰던 김앤장에 패배를 안겼다. 세종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영풍·MBK 연합을 대리해 왔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간 분쟁에서도 소송 초반부터 관여했다. 주요 로펌 중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세종의 행보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시점이다
쿠팡이 소환한 ‘슈퍼 301조’ 악몽···통상당국 “차별 없었다” 정면돌파
통상업계에서는 USTR이 조사를 개시하더라도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최소 1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법 301조는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보복 조치를 규정한 통상법 301~309조를 통칭해 부르는 말이다. 이들 규정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통상 협정의 본질을 훼손하는 부당하거나 비합리적인, 차별적인 법이나 정책을 편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제한 조처를 할 수 있다. 불공정 무역 제도나 관행에 대해서는 USTR이 발의할 수도 있고, 관련 업계가 청원할 수도 있다. 법령이 정한 조사 시한은 12~18개월로 통상 1년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개시로 결정이 난다면 협의는 한·미 통상 협력 통로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회 한국 측 공동의장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고, 미국 측 공동의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다. 정부도 쿠팡 사태는 미국 기업 차별보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원칙적인 수사란 입장이다.
평창군, 공동주택 유지보수 단지별 5천만원 지원
평창군은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벌보다 실력"…부산 고교 인재들, 공기업·대기업 취업
대입 위주의 교육 풍토 속에서도 대학 진학 대신 산업 현장으로 곧장 뛰어든 부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성공 시대'가 열리고 있다. 경남공업고는 코레일 4명, 삼성전자 DX 부문 2명, HD현대중공업 1명, 부산시 공무원 2명, 공군·해군·육군 부사관 6명 등 대기업과 공공부문 채용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부산공업고는 코레일 7명, 한국우주항공산업(KAI) 1명, 부산시 공무원 1명, 군무원 1명, 해군·공군 부사관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평창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불법소각 방지·산불 예방
평창군은 앞서 지난해 총 77ha 규모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 처리한 바 있다.
경남 교원 56% "AI 교육, 속도보다 '교육의 본질' 우선해야"
경남지역 교원 절반 이상은 인공지능 교육 도입과 관련해 속도보다는 '교육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협업상품 선보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후속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 2월 2일부터 대구로페이 판매…골목상권 활력 기대
대구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시민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판매를 시작한다.
울주군 "자동차세 연납해 4.6% 할인받으세요"
울산 울주군은 2월 2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고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소식]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접수
항목별 지급 활동비는 논물 관리 ㏊당 31만원, 바이오차 투입 ㏊당 36만4천원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계열사 현장소장 만나 '강한 리더십' 강조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의 그룹 산하 호텔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 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 참석해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우 회장은 "임직원이 이를 바탕으로 내외부와 활발하게 교감할 수 있어야 우리가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책임감 있는 실행도 의미가 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또 건축·토목 현장별 성과 발표와 토론에 참석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교통안전공단, 31일까지 車안전도평가 대상 모델 선정 국민투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2026년 자동차안전도평가' 대상 차종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92% 상승…해운대구 2.74%로 최고
표준지 공시지가 최고가와 최저가 토지는 지난해와 같았다.
에쓰오일, 신년 트래킹으로 경영목표 달성 결의 다져
이날 트래킹에 참석한 경영진은 “50년, 달려왔다! 에쓰오일은 지난 23일 부산 이기대 해안길에서 경영진 신년 트래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평균 1.16% 상승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16% 상승했다.
[타보니]벤츠 ‘S 450 4MATIC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물살을 가르듯 묵직하면서도 부드럽다”
운전석에 앉으니 전통적인 대형 세단이 주는 여유로움에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나파 가죽 시트의 착좌감이 더해졌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육중한 차체가 외관에서 뿜어내던 도도한 위압감은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어느새 평온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바뀌어 있었다. 시동을 켜고 가속 페달을 지그시 눌렀다. 항공모함이 물살을 가르듯,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차체가 앞으로 나아간다. 가속 성능이 폭발적이진 않지만, 충분히 여유가 느껴진다. 은근하게 울려 퍼지는 엔진 사운드 또한 정숙성을 해치지 않았다.
LG전자, 설치·운영 편리한 초고화질 사이니지 신제품 발표
신제품은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을 적용하고 설치, 운영부터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고객 편의성을 혁신했다. 또한 제품 두께를 얇게 하고 손쉽게 단차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화면 설치 시간을 크게 줄였다. 화면 모듈과 컨트롤러 간 거리는 최대 10㎞까지 지원한다. 광케이블을 사용함으로써 화면과 거리가 먼 관제센터 등 별도 공간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토허구역에서 100일 만에 집 못팔아"…양도세 중과 시행 후폭풍
집주인이 집을 못 팔까 봐 다급한 상황이 됐습니다." (송파구 잠실동 A공인중개사) "아침부터 2주택자라면서 집을 팔아야 하는지, 가격은 어떤지 상의하는 문의가 걸려 왔어요. 양도세 중과를 다시 시행할 거면 최소 6개월 전에는 예고해줬어야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넣고 당장 100일 만에 집을 어떻게 팔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만이 많습니다. "(마포구 아현동 B공인중개사)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비롯해 세제개편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집을 사려던 매수 대들도 일단 관망세로 돌아서 단기적으로는 가격을 낮춘 급매물도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5월9일까지 어떻게 집 파나" 걱정…압구정 현대 7억원 싼 급매도 25일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은 다주택자 양도세 부활 소식에 어수선한 모습이다. 특히 강남권이나 한강벨트 일대는 10·15대책 이후 초강력 대출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상황에서 양도세 중과 시행 전까지 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양도세 중과를 다시 시행하더라도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 수 있도록 최소 6개월∼1년의 유예 기간은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병탁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선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팔아야 해 서울 강남권보다는 수도권 외곽이나 강북지역의 매물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을 우려한다. 양도세 부담이 커지면서 집을 팔지 않고 버티는 것이다. 변수는 보유세다. 김종필 세무사는 "비거주 1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이 커진다고 집을 파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앞으로 거주가 불가능하면서 집값 상승지역에 미리 집을 사두는 투자성 매입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 이재용 회장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임원들에게 주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라진 건 경쟁 구도가 바뀌었고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 놓인 현재 상황도 강조됐다. 앞서 이 선대회장은 2007년 1월 전경련(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는 샌드위치 신세"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 상황에서 이 회장이 단기 실적보다 기술 경쟁력 회복을 거듭 강조한 것은 현재의 반등을 위기 탈출의 신호로 받아들이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변화에 나서달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7천865명 참여…참여공익활동 중심→역량활용 일자리 전환 강원 춘천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인 7천865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특히 단순 참여형 일자리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역량활용 일자리'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공공 일자리 탈락한 어르신도 웃었다···“‘그냥드림’에서 그냥 가져가세요”
차상위계층 A할머니가 지난 22일 오전 ‘그냥드림’ 꾸러미를 받기 위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청주시푸드마켓으로 들어서고 있다. 수은주가 영하 10도를 가리키던 지난 2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청주시푸드마켓은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분홍색 번호표를 든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조 사회복지사는 간단한 신분 확인을 거친 뒤 A할머니에게 2만 원어치의 식료품이 들어 있는 흰 장바구니를 건넸다. A할머니는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돼 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2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 70여 개 지자체에서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푸드마켓을 찾았다. 주부 박모씨(33)도 이날 6번째로 ‘그냥드림’ 꾸러미를 받아 갔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청주시푸드마켓에서 22일 오전 차상위계층 A할머니가 ‘그냥드림’ 꾸러미를 받고 있다.이삭 . ‘그냥드림’ 꾸러미에는 다양한 식료품이 담겼다.
SKT, '생각하는 AI 추천 모델'로 AI 학회 무대 올라
SKT는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글로벌 AI 학회 'AAAI 2026'에 AI 추천 모델 관련 연구논문이 초청돼 무대에서 직접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추론 능력 강화학습'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S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LLM 기반 AI 추천 모델 '원 모델' 버전 4.
LG유플러스, AI 기본법 시행 맞춰 전사 대응 체계 가동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에서 이용자 보호와 신뢰성을 강화하고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준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달러 매수 열기 식는다…환율 고점 인식에 '차익 실현'
환율 상승이 정점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달러에 대한 매수 열기가 한풀 꺾이고 있다. 한 달 전보다 24억 7674만달러 줄어든 규모로, 석 달 만의 감소 전환이다.감소의 중심에는 기업 자금이 있었다. 전체 달러예금의 약 80%를 차지하는 기업 예금은 지난해 12월 말 524억 1643만달러까지 불어났지만, 이달 22일 기준 498억 3006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이달 들어 개인 달러예금은 1억 964만달러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달 들어 개인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금액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동시에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수요도 크게 늘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그린란드를 가다] 美영사관 깨운 새벽 시위…시내엔 反트럼프 포스터 "자연에게 빌려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을 잘 가꾸고, 지키는 게 저희의 사명입니다. 억만금을 주더라도 우리에게 이 땅을 빼앗을 순 없어요" 24일(현지시간) 아침, 그린란드 수도 누크 항만 인근에 있는 붉은 목조건물 앞이 깜깜한 사위를 뚫고 부산해졌다. 美국방차관, 新국방전략 들고 오늘 방한…전작권 등 논의 주목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새 국방전략(NDS) 발표 직후인 25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새 국방전략에는 '한국이 북한을 억제하는데 주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새 국방전략 수립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콜비 차관은 방한 기간 한국의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새 국방전략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짝추경'에도 자영업 5년만에 최대폭 감소…2030부터 때렸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경기 보강책에도 자영업자가 2년 연속 3만명대 감소세를 이어갔다. 2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는 562만명으로 전년보다 3만8천명 줄면서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0년 이후로 5년만에 감소폭이 가장 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분기 영업익 20조 고지 오를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나란히 발표한다. 이미 잠정 실적을 통해 역대 최고인 분기 20조원 영업이익을 공개한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매출 30조원, 영업익 20조원 고지에 오를지 주목된다.
양구군, 올해 축산 분야에 87억여원 투입…37개 사업 추진
강원 양구군은 올해 축산 분야에 사업비 약 87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3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19억5천만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과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축산물 품질향상 생산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은 8억7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이뤄진다.
이재용 회장, 임원들에게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지금이 마지막 기회"
하지만 이 회장은 이러한 수치에 안주하는 것을 경계하는 건 현재의 호실적이 근원적 경쟁력 회복의 결과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4분기 20조 원의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같은 대외적 호재에 크게 의존한 것이 크다. 앞서 이 선대회장은 2007년 1월 전경련(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는 샌드위치 신세"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회장이 이 같은 표현을 다시 꺼낸 건 중국과 일본의 경쟁 구도를 넘어 현재는 미·중 패권 경쟁까지 더해져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음을 환기한 것이다. 참석한 임원들에게는 '위기를 넘어 재도약으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크리스털 패가 수여됐다.
삼전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플래그십 스마트폰 흥행 견인"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지난해 1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부터 새롭게 도입한 구매 방식으로, 7월 갤럭시 Z 폴드7, Z플립7' 출시에도 적용됐다. 삼성닷컴에서 판매된 자급제 기준 구독 가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7이었다. 가입 연령을 살펴보면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7, Z플립7 모두 1030세대가 60%를 차지해 젊은 고객층의 가입이 두드러졌다.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출자 재일제주인에 중기장관 감사패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에 출자한 재일제주인들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는 중기부 장관을 대신해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에 출자한 재일제주인 4명에게 장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인천공항 7407만명 이용... 항공운송실적 '역대 최다'
지난해 환승객은 804만6572명으로 2024년(823만4722명) 대비 2.3% 줄어들었지만, 2019년(838만9136명) 대비 95.9% 수준의 회복률을 보였다. 미·중 갈등으로 러시아 영공 통과가 가능한 중국 항공사들이 누린 반사이익이 인천공항의 환승 수요를 흡수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해 항공화물 실적은 295만4684t으로 2024년(294만6902t) 대비 0.3% 소폭 증가했다.
공동주택 하자 분쟁 해결사 '하심위' 위원 모집…26일 접수 시작
국토교통부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제9기 위원을 2월 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 제40조제7항에 근거한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한 후보자의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9기 위원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년간이다. 현행 제8기 위원의 임기가 오는 2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이번 제9기 위원을 모집한다.
"韓로봇 부품 국산화율 40%대..日에 로봇 글로벌 경쟁력 크게 밀려"
진실 무역협회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은 로봇 활용 역량은 뛰어나지만 핵심 소재·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한계가 명확하다"면서 "그동안의 제조, 활용 중심의 전략을 공급망 안정화 전략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것이 향후 로보틱스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활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소재·부품의 높은 해외 의존도 탓에 공급망 리스크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산업용 로봇 설치 세계 2위인 일본은 출하량의 7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 간 글로벌 경쟁력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K-소비재, 더우인 타고 중국 내수시장 공략 나선다
연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 복원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중국 최대 플랫폼인 더우인을 발판 삼아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조업 업황 2월에도 계속 좋다"…PSI 2월 114 기록
산업연구원은 지난 12∼16일 업종별 전문가 125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를 조사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114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제조업 업황의 상승세가 2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2∼16일 업종별 전문가 125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를 조사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114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 내달 4일까지 9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 22명 공모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 2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 대·중·소기업 '공급망 탄소파트너십' 모집
또한 사업 수행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 비용도 컨소시엄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감축·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AI로 육상 양식장 질병 막는다…"광어 생존율 22%p 높여"
육상 유수식 양식장은 유입 해수를 그대로 이용하는 구조 때문에 비브리오균 등 세균성 병원체 발생 위험에 상시 노출됐다. 연구팀은 넙치(광어)의 주요 양식지인 전남과 제주 지역에서 2년간 축적한 기후·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체 증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AI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병원체 발생을 예측하고 수질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해수부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안정적인 넙치 생산이 가능해져 합리적인 가격으로 넙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농관원, 설 명절 앞두고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집중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선물·제수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막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시판] 한경협국제경영원, 30일 'CES 2026, 미래를 여는 창' 조찬경연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한경협국제경영원)은 오는 30일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제450회 경영자 조찬 경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CES 2026, 미래를 여는 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지현 SK AI정책연구원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산업 지형의 변화를 분석한다.
해수부, 설 명절 앞두고 항만 건설현장 대금 지급 점검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항만건설 현장 대금 지급 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항만건설 현장의 하도급 대금, 노무비 등의 지급 실태를 점검하고 대금 지급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항만건설 현장 대금 지급 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시판] 해수부, 제3기 2030청년 자문단 모집
모집 대상은 해양수산 정책에 관심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인천 수출 첫 600억달러 돌파…대미 수출은 16년만에 감소
중국 비중도 11년 내 최저치…베트남·대만 등 시장 다변화 지난해 인천 지역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인천 수출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0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천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50억달러 개선된 8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178억달러)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가운데 의약품(66억달러) 수출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전남도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료 감면 사업을 시작했으며 5만2천 농가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생산비용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가계대출 2년 9개월 만에 감소 추세…예금→주식 이동중
잇단 부동산 규제에 더해 금리 상승 압력까지 겹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약 2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 예금 자금은 주식 등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자산으로 이동하는 추세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22일 기준 766조 8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8648억원 줄어든 규모다. 전월인 지난해 12월에도 가계대출이 4563억원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축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이달 말까지 유지될 경우, 가계대출이 두 달 이상 연속 감소하는 것은 2023년 4월(△2조22493억원) 이후 처음이 된다.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신용대출 잔액은 3472억원 늘어, 지난해 12월 5961억원 감소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홍성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건립…80억원 투입
충남도는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일원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FPC는 산지 수산물을 집적해 가공한 뒤 대형 소비처 등에 공급하는 지역 거점 시설이다.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51%↑…아산 2.55%로 최고
충남도는 올해 충남도 표준지 공시지가(4만9천917필지)가 지난해 대비 1.51%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토지시장 지가 정보 등으로 활용된다.
포항시, AI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오는 3월 착공 목표
경북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광명산단에 들어설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AI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인허가 요소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AI데이터센터 입지에 가장 중요한 전력공급을 위한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대책본부 가동
또,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지침에 따라 살처분을 추진하고, 신속하고 엄정한 방역 조치를 통해 추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발생 지역을 직접 찾아 방역과 살처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전반에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경기 포천시는 24일 관내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공조해 초동 방역팀을 투입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헌혈하면 두쫀쿠 드려요” 전국 혈액원들, 겨울 한파 속 헌혈 참여 유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오는 27일 나성동 헌혈의집 세종센터에서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독감 유행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기념품이 소진될 경우에는 기존 헌혈 기념품 중 1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산혈액원은 지난 23일 지역 내 헌혈의집 13곳에서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를 대상으로 1인당 ‘두쫀쿠’ 1개를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부산혈액원 직원들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두쫀쿠 제공을 떠올렸지만, 물량 확보는 쉽지 않았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도 지난 22일 겨울철 혈액 보유량 안정을 위해 전혈 헌혈자를 대상으로 두쫀쿠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조방원'에 꽃혔다…외국인 K증시 지분율 5년 9개월 만 최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이 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자금은 조방원(조선·방산·원전)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이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3759조 7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31~32%대에서 큰 변동이 없었지만, 하반기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한화오션이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중공업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韓로봇 소재·부품 국산화율 40%대…공급망 리스크 취약"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5일 발표한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 지형 변화와 한·일 공급망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로봇 산업의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 세계 4위, 로봇 밀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로봇 활용도 면에서는 글로벌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로봇 시장은 총출하의 71.2%가 내수에 집중된 구조다. 반면 산업용 로봇 설치 세계 2위인 일본은 출하량의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 로보틱스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공급망 안정화'와 '신시장 주도'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300억대 땅 상속세 0원?…국세청, '꼼수' 베이커리카페 실태조사
대통령도 지적한 고액자산가 가업상속공제 악용…수도권 사례 확인 국세청이 편법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형 베이커리카페의 운영실태를 확인한다.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 조사지만, 탈세 혐의가 확인된다면 별도 세무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 베이커리카페 실태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자산 규모·부동산 비중·매출액 등을 고려한 서울·경기도 소재 일부 대형 베이커리카페로, 가업상속공제를 악용했는지를 들여다본다. 국세청은 일단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아님에도 업종을 위장해 운영하는지를 조사한다. 국세청은 부동산 자산가액 대비 매출액이나 상시 고용인원, 매출·매입 내역, 실제 사업주 등을 조사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국세청은 법인 형태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분율과 대표이사 실제 경영 여부 등을 살핀다. 가업상속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속세 혜택을 주는 제도다.
경제 전문가 54% "당분간 1%대 저성장"…올해 성장률 1.8% 전망
경총, 경제학자 100명 조사…연중 환율은 1,403원∼1,516원 관측 국내 경제 전문가의 과반은 당분간 우리 경제가 1%대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6%는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회복해 내년부터 평균 2%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6%는 향후 1%대 성장률 달성도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관측을 보였다. 올해 원/달러 환율 평균 전망은 최저 1,403원에 최고 1,516원으로 조사됐다.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은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하는 경제 전문가가 많았지만,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는 경우도 상당수로 나타났다. 입법 조치에 대해 시급성이 높다는 응답은 87%(매우 높음 72%·약간 높음 15%)에 달했다.
'예약물량 안내없이' 갤럭시S25 이벤트 KT에 과태료 5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KT가 스마트폰을 예약 판매하면서 물량이 제한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아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 팁스 사업 공고…"연구비·사업화 자금 지원"
중기부는 올해 창업기업 800곳을 선정해 R&D 자금을 지원하고 650곳에는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일반트랙 팁스 R&D 지원금을 과제당 5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리고, 팁스 운영사의 투자 요건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중기중앙회, 공동사업개발 컨설팅 참여 조합 모집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25일까지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참여 협동조합으로 선정되면 공동사업 발굴과 활성화, 연구개발 과제 기획 컨설팅 비용으로 최대 1천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협동조합 포털로 제출하면 된다.
지방 취업하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우대…2년 최대 720만원
비수도권 기업서 반년 넘게 재직 조건…기업은 1년 최대 720만원 올해부터 비수도권에 취업한 청년이 6개월 넘게 재직하면 2년간 최대 720만원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반년 넘게 청년 채용을 유지한 수도권 기업은 1년간 최대 720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6개월 이상 재직하면 2년간 최대 72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수도권 대상 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별도의 근속 인센티브가 없다.
[AI픽] 전고체전지 전해질 최적 조건, AI가 찾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계산과학연구센터 이병주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AI 기반 원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정질 고체전해질의 성능을 나타내는 리튬 이온 이동을 좌우하는 요인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지만 전고체전지 핵심 소재인 비정질 고체전해질은 내부 구조가 불규칙해 리튬 이온이 이동하는 원리를 분석하기 어려워 성능 차이 원인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리튬 이온 이동을 각 자리 사이 이동 용이성과 이동 경로 연결성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11월 21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트 에너지 머터리얼스'에 실렸다.
지식재산처, 'CEO·연구자를 위한 특허출원 전략' 발간
지식재산처는 특허출원을 준비하는 기업 CEO와 연구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전략을 담은 'CEO·연구자를 위한 특허출원 전략'을 발간·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립지 가스로 항공유 생산…화학연, 하루 100㎏ 생산 실증
SAF는 유기성 폐자원이나 바이오매스 등을 활용해 생산되는 재활용 항공유로, 기존 화석 항공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국제사회는 SAF의 의무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음식물쓰레기·가축분뇨 등에서 나오는 풍부하고 값싼 매립지 가스로 실증에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채널 반응기는 촉매층과 냉매층을 교대로 적층한 구조로, 반응열을 신속하게 제거해 반응 폭주를 억제한다. 생산 규모 확충이 필요하면 모듈을 추가하면 된다.
경제학자 절반 이상, “한국 경제 1% 저성장 지속…핵심기술 유출 방지 입법 필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정부 전망과 달리 올해까지는 1%대 저성장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8%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가 지난 9일 발표한 경제성장률 예상치(2.0%)를 밑도는 수치다. 구간별로 보면 올해 경제성장률을 ‘2.0% 미만’으로 전망한 응답이 전체 60%로 가장 많았다.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대미 수출 감소와 국내 투자 위축 등 ‘한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관세 협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전망하는 응답이 58%였던 데 반해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연간 최저 1403원, 최고 1516원으로 전망됐다. 앞서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삼성전자 ‘10나노급 D램 공정기술’을 빼돌려 D램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
경제학과 교수 10명 중 9명 “반도체 등 핵심기술 보호 시급”…저성장·고환율 우려도
대표 사례가 삼성전자가 1조6000억원을 투입 세계 최초로 개발한 10나노급 D램 제조기술이 중국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CXMT)로 유출된 사건이다. 경총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우리 경제가 당분간(최소 올해까지) 1%대의 저성장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런펀드어때요] KB운용 'KB액티브배당 주식형펀드'
5% 이상 높은 배당수익률 수취를 목표로 장기적으로 복리효과를 추구한다“라며 ”미래에 이익과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력 있는 산업과 기업을 선별 투자해 주가 차익도 동시에 추구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설정된 'KB액티브배당주식형펀드'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복리효과를 추구하며 시장 환경에 상관없이 코스피 상승률보다 매년 5% 이상 웃도는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그는 “코스피가 5000 근처에 도달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신규로 주식 투자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하면서 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농협은행, 구세군 서울후생원 찾아 3억원 상당 김치 나눔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돼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자라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과 농업인을 위해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시설 거주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국내산 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동아 국회의원은 "서대문구에는 아직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 농협은행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많이 만들면 좋겠다"며 "농협의 가치 향상을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조합당 1500만원 지원
다만 조합 부담금 10%는 별도다.지원 대상 협동조합은 컨설팅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협동조합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B "서울아파트값 상승폭 2개월째 둔화…집값 상승 전망은 증가"
1월 서울아파트값 0.87%↑…서울 매매가 전망지수 124.7로 7.6p↑ KB국민은행 통계로 2개월 연속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둔화했지만, 주택 매매가 전망지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사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87% 상승하며 20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값이 이달 0.36%, 0.04% 올라 각각 8개월, 3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아파트에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와 전셋값은 이달 각각 0.19%, 0.24% 올랐다.
美 CNN 삼성 아트 TV '더 프레임 프로' 호평…"기존 아트TV 한계 넘어"
매체는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기술의 적용으로 명암비와 밝기가 크게 개선됐으며, 제품에 적용된 매트 디스플레이는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TV나 영화 시청 시에도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더 프레임' 라인업을 선보여 다수의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26년에 가장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트렌드' 제품 중 하나로 '초대형 트렌드'를 선도하는 98형 '더 프레임' 을 꼽았고, 미국의 IT 리뷰 전문 매체 '가젯 매치' 역시 98형 '더 프레임'을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소개했다.
증권사 보고서 70만건 분석 결과…투자의견·목표주가 효용 감소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더 이상 투자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기업 가치 변화에 대한 정보가 일부 반영돼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이러한 투자 가치는 2013년 이후 급격히 약화됐다. 김 연구위원은 이를 두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투자 효용이 2013년 이후 사실상 소멸했다고 해석했다.보고서는 그 배경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변별력 약화를 지목했다.
대통령 지적한 베이커리 카페 '꼼수 절세'…국세청 실태조사 착수
경기도의 한 대형 베이커리카페. 사업자등록상 업종은 제과점이지만, 실제 매장 운영은 커피와 음료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세청은 이 사례를 사실상 커피전문점을 베이커리카페로 위장 운영한 사례로 보고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처럼 대형 부지를 갖춘 베이커리카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외형상으로는 베이커리카페지만, 실제로는 커피전문점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되는 곳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상속세 절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업상속공제 제도가 있다. 베이커리카페는 제과점업으로 분류돼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반면, 커피전문점은 공제 대상 업종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해당 토지에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개업해 10년 이상 운영한 뒤 상속하고, 자녀가 이를 5년간 유지하면 가업상속공제가 적용돼 300억원 전액이 공제된다.이 경우 상속세 부담은 사실상 '0원'이 된다. 이 같은 구조가 알려지면서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대형 베이커리카페가 상속세 절세 수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문제는 일부 사업자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경쟁은행 격차 줄여 제2의 도약 이루겠다"
그는 올해를 영업 방식과 고객 접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으로 삼고, 현장의 실행력을 통해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우리은행은 우선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부문을 중심으로 특화 채널을 고도화한다. 기업 특화 채널의 전문성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 흐름 속에서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거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고액자산가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업무 효율화 전략도 병행된다. 다이소와 메가커피 등 주요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정 행장은 고객 기반 확대가 곧 수익성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재용 “자만할 때 아니다” 임원들에 당부···선대회장의 ‘샌드위치 위기론’도 재소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임원들에게 “자만할 때가 아니다.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진행된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취지의 이 회장 메시지를 공유했다. AI 발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호실적을 이끈 것이다. 삼성은 지난해 3월에도 임원 대상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LG전자, 설치·운영 편리한 '초고화질 사이니지' 신제품 선보인다
제품 두께를 기존보다 슬림화했으며, 손쉽게 단차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캐비닛과 컨트롤러 간의 거리를 최대 10㎞까지 떨어트려 설치할 수 있는 점도 LG 매그니트의 장점이다.
공정위, 갤럭시 S25 허위 예약 광고한 KT에 과태료 500만원
갤럭시 S25 시리즈 예약 물량이 제한돼 있었는데도 모든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안내한 KT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KT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선착순 1000명 한정 안내가 누락됐다”고 해명했다.
전고체·이차전지 ETF 강세…미국 AI·바이오는 조정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제공)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전고체 배터리와 이차전지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대와 실리콘 음극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각되며 관련 ETF로 수급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은 집계에서 제외했다.이차전지 전반으로도 강세가 확산됐다.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은 13.83% 상승했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축으로 한 자동화 산업이 중장기 성장 산업으로 재부각되며 관련 ET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미국 AI 소프트웨어 ETF가 먼저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와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은 각각 6%, 5.87% 하락했다. 앞서 가파른 상승을 보였던 AI 소프트웨어 테마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발언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여전히 최고치 부근에 있어 건강한 숨 고르기가 필요한 시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국내 바이오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 1월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 실시
대상 상품은 △삼성 인터넷 (경증간편) 입원건강보험 △삼성 인터넷 정기보험 △삼성 인터넷 암보험 △삼성 인터넷 비갱신암보험 △삼성 인터넷 (신간편) 암치료보험 △삼성 인터넷 치아보험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건강보험 등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주요 보장성 상품이다.금융형 상품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삼성 돌려받는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등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각 해당 상품 첫 가입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은 5000만원 이상 가입시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3만원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각 이벤트의 대상 상품, 보장 내용, 혜택과 지급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이렉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특위 출범..."경제 대전환 선도해야"
실무 검토를 거쳐 이를 조기에 사업화할 계획이다.기업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농촌 근로자 정착 지원 금융 상품 공급, 기업 생애주기 모험자본 공급영역 확대 등이 포함됐다.앞서 농협금융은 지난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증권 생산적 금융 제1호(IMA인가 추진), 2호(기후패키지 금융 프로그램), 3호 사업(K푸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생산적 금융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을 넘어 농협금융 자산의 질적 개선과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 "내실 있는 현장 운영으로 도약"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이 운영하는 호텔탑스텐에서 개최됐다.참석자들은 원가 절감, 인력 관리, 협력사 소통 강화 등 현장 운영과 관련한 성과와 현황을 공유했다. 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통합 안전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폭넓은 논의와 토론을 벌였다.우오현 회장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0억원 땅에 상속세는 0원?…국세청, 꼼수 베이커리카페 실태조사 나선다
국세청이 상속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자산 규모가 큰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최근 개업이 급증한 서울·경기도권 소재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대상으로, 탈세 혐의가 확인될 경우 세무조사까지 병행할 방침이다.국세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업상속공제 실태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베이커리카페의 넓은 부수토지 내에 전원주택이 함께 있는 경우, 해당 부수토지 일부가 사업용 자산이 아닌 주택 부수토지에 해당하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실제 운영 여부도 면밀히 들여다본다. 국세청은 부동산 자산가액 대비 매출 규모, 상시 고용인원, 매출·매입 내역, 실제 사업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공제 적용 이후에도 업종 유지나 고용 유지 등 사후관리 요건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팁스 지원 확대' R&D 8억·비수도권 50% 우선 배정
정부가 민간 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최대 8억원까지 확대한다. 이에 맞춰 팁스 운영사의 투자 요건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여 민간자금 유입을 확대하고 유망기업 선별 기능을 강화한다.R&D 딥테크트랙도 개편한다. R&D 일반트랙 전체 모집 물량의 50%를 비수도권 기업에 우선 할당하고 투자 요건도 완화한다. R&D 일반트랙에서는 가점을 부여하고 R&D 딥테크트랙에서는 필수 요건으로 설정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환경 개선 노력을 함께 평가한다.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평가 절차도 개선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방향성 제시
첫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정책·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한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허브 기업으로서의 고려아연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했다.최 회장은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의 공식 연사로 나서 핵심광물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조망하고 해법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방위 기술, 청정에너지 인프라 등 차세대 산업은 모두 핵심 광물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성을 공통된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은 수십 년간 생산과 정제 능력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구조적인 취약성을 안게 됐다”고 진단했다.특히 최 회장은 공급망 문제의 본질적 제약 요인으로 ‘시간’을 지목하며 장기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제학자 과반 “한국 경제 당분간 1%대 저성장 지속”
한국 경제 전문가의 과반수는 한국 경제가 당분간 1%대의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는 우리 경제가 “당분간 1%대 저성장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부터 2%대 성장으로 완만히 회복될 것이란 응답은 36%였다. 반면 긍정적 영향에 대해선 ‘높다(35%)’와 ‘낮음(35%)’이 비슷하게 나왔다.
엠씨더맥스 이수, 빌딩 투자 '대박'…6년 새 70억 상승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약 8분 거리다.현재 이 건물에는 이수가 직접 설립한 연예기획사 '325E&C'가 일부 층을 사용 중이다. 상부층은 사무실로 활용되고 있으며, 1층에는 레스토랑, 지하 1층에는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이 입점해 있다.
“목표주가 n만원 매수 의견” 증권사 보고서, 2013년 이후론 무용지물이었다
2013년 이후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이용해 투자를 할 경우 초과수익을 거둘 수 없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 정보력 약화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9일 발표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투자가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토대로 장기 투자를 할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 보고서는 투자가치 소멸 배경으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변별력 약화를 꼽았다. 보고서는 애널리스트의 정보력 약화도 투자가치 소멸 배경으로 지목했다.
"李, 양도세 중과 5월9일 계약까지 유예"…다주택 매물 쏟아질까(종합)
집주인이 집을 못 팔까 봐 다급한 상황이 됐습니다." (송파구 잠실동 A공인중개사) "아침부터 2주택자라면서 집을 팔아야 하는지, 가격은 어떤지 상의하는 문의가 걸려 왔어요. 양도세 중과를 다시 시행할 거면 최소 6개월 전에는 예고해줬어야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놓고 당장 100일 만에 집을 어떻게 팔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만이 많습니다. "(마포구 아현동 B공인중개사)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비롯해 세제개편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 "5월9일까지 어떻게 집 파나" 걱정…압구정 현대 7억원 싼 급매도 25일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다시 시행한다는 소식에 어수선한 모습이다. 특히 강남권이나 한강벨트 일대는 10·15대책 이후 초강력 대출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상황에서 양도세 중과 시행 전까지 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지난 23일 이 대통령이 양도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선 재시행을 하더라도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 수 있도록 최소 6개월∼1년의 유예 기간은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서울 강남권 초고가 재건축 단지에선 이미 직전 거래가 대비 수억원 낮은 급매물이 등장했다. ◇ 다주택자 급매 증가, 수도권·외곽이 더 타격…보유세 등 세제개편이 변수 부동산 업계에선 당분간 집을 팔려는 다주택자의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 방침을 밝힌 지난 23일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6천219건에서 5만6천777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 12곳을 제외한 비규제지역의 주택은 양도세 중과 대상이 아니다. 우병탁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선 양도차익이 적은 주택부터 팔아야 해 서울 강남권보다는 수도권 외곽이나 강북지역의 매물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을 우려한다. 양도세 부담이 종전보다 2∼3배로 커지면서 집을 팔지 않고 버틴다는 것이다. 변수는 보유세다. 김종필 세무사는 "비거주 1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이 커진다고 집을 파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앞으로 거주가 불가능하면서 집값 상승지역에 미리 집을 사두는 투자성 매입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고려아연 최윤범, 다보스서 '핵심광물 통합 공급망' 구축 제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의 장기적 해법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이 2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의 공식 연사로 나섰다. 최 회장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채굴·가공·정련·재활용·에너지·물류를 포괄하는 통합적 산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올해 경쟁은행과 격차 빠르게 좁힐 것”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경쟁은행과 격차를 빠르게 좁혀 제2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행장은 “고객이 있어야 거래가 생기고 거래가 쌓여야 수익이 만들어진다”며 고객 기반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고환율 시대, 딸깍 환전의 함정…달러 보유의 ‘진짜 비용’
원·달러 환율 급등 이후 개인들의 달러 환전이 빠르게 늘고 있다. 남은 질문은 ‘살까 말까’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손해선이냐’다.한국은행은 환율 상승을 원화 유동성 문제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자본 이동과 수급, 시장 심리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다만 임형준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개인의 외화 보유를 환율 대응용 ‘달러’ 자체로 해석하는 데에는 선을 그었다. 주요 시중은행의 현찰 환전 수수료율은 평균 1~2% 수준이다. 이는 가계의 일상 소비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대형 베이커리카페' 많이 보인다 했더니…상속세 회피 '꼼수' 조사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편법 상속·증여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세청이 조사에 착수한다. 일단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지만 탈세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별도 세무조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실태조사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정상적인 사업 활동은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장려하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김봉구
'소비쿠폰에도' 자영업 5년만 최대 감소폭…60대만 증가
지난해 자영업자 수 감소폭이 3만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2년 연속 3만명대 감소폭이자, 5년 내 최대 감소폭이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의 자영업 규모가 일제히 감소했다.
BGF리테일, 낙도 등 식품 사막화 지역에 ‘시니어 이동형 편의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시니어 편의점 ‘CU이음가게’를 거점으로 식품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형 편의점’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식품 사막화는 산간 벽촌이나 낙도 등 간단한 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한다. 시니어 근무자들이 점포 운영 전반에 참여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한 CU이음가게를 활용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식품 사막화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작년 커피수입액 첫 2조원 돌파…원두값 급등·고환율 영향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15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라면 수출액보다 3억4000만 달러 많다.지난해 커피수입량은 21만5792t(톤)으로 전년보다 46t 하락했음에도 원두 시세 급등과 환율이 치솟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커피 원두 국제 시세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커피빈, 네스프레소 등이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해 국내 리츠 11.8% 증가…3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빠른 금리 상승으로 주춤했던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지난해 금리 하락의 영향 등으로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츠 수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리츠 수·자산 규모의 증가율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 이전인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된 셈이다. 리츠 시장 확대의 중심축 역할을 한 것은 주택 리츠와 오피스 리츠였다. 주택 리츠 수는 2024년 198개에서 지난해 221개로, 오피스 리츠 수는 94개에서 108개로 증가했다.
오천피 앞두고 숨고르기… FOMC 발언·정책 모멘텀 주목 [주간 증시 전망]
이번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과 함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정책 모멘텀의 지속 여부가 증시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의 물가·고용 관련 발언 수위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中 세제 혜택 줄인다...K-석화·태양광·배터리 ‘기회’
중국이 태양광·배터리·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세를 선납한 뒤 환급받기까지 최대 6개월가량이 소요돼 정유사들의 현금 흐름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중국이 NCC 가동률을 낮추고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오는 3월 열리는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에서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감축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중국은 이와 함께 태양광과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출 세제 혜택도 축소한다.
韓고배당 ETF 순자산 5조 돌파..차별화가 수익률 갈랐다
국내 주식형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AUM)이 이달 들어 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22일 4조5092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순자산이 1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상품군이 다양해진 만큼 운용 전략과 종목 선별에 따라 수익률이 갈렸다.최근 1개월 간 고배당 ETF 중 성과가 두드러진 상품은 22.96% 수익률을 낸 'RISE 고배당'이다. 삼성전자를 시장 비중만큼(31.27%) 담으면서 성과를 끌어올렸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는 22.25% 수익률을 냈는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증권사 주요 종목 비중을 20% 가까이 담은 게 특징이다.지난해 하반기 상장한 고배당 ETF들의 수익률 약진도 두드러진다. 통상 배당 기업의 주가는 배당락일(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에 주가가 배당금만큼 하락한다.
‘상속세 회피용 베이커리 카페’ 들여다본다···국세청, 가업공제 악용 여부 점검
국세청이 상속세를 줄일 목적으로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뿐인 베이커리 카페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국세청은 최근 개업이 급증한 서울·경기도권 소재 베이커리 카페를 대상으로 가업상속공제를 악용했는지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베이커리 카페가 고액 자산가의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노린 편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국세청은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이 아닌데도 해당 업종인 것처럼 위장해 운영하는 사례가 있는지 점검한다. 법인 형태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분율과 대표이사 실제 경영 여부 등을 살핀다.
국토부, 9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 22명 공모
선정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다음 달 28일 8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학·연구계(5명), 법조계(3명), 건설업계(2명), 주택관리사(2명), 건축사·기술사(10명) 등 5개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금리 인하에 리츠 시장 회복 국면...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
지난 2021년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오던 리츠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금리 급등으로 침체기를 겪었다.
이재용 “숫자 좀 나아졌다고 자만 말라”…‘마지막 기회’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단) .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 전 계열사 임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 세미나에서 영상 메시지 형식으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이 영상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주요 내용을 성우 내레이션과 자막 등의 형태로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 93조 원, 영업이익 20조 원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을 벗어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참석한 임원들에게는 ‘위기를 넘어 재도약으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크리스털 패가 주어졌다.
달러 풀기 시작한 기업들…5대 은행 달러예금 4% 가까이 줄어
지난해 10~12월 동안 두 달 연속으로 급증했으나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달러예금이란 원화를 달러로 바꿔 적립해뒀다가 출금이나 만기 시점에 원화로 돌려받는 상품이다. 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524억1643만 달러에서 이달 22일 498억3006만 달러로 4.9% (25억8687달러)감소했다. 외환당국이 달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달러 현물을 팔길 권고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G마켓도 9년만에 새 유료 멤버십…올해 1분기 적립형 ‘꼭 멤버십’ 출시
G마켓은 올해 1분기 중 적립형 구독상품인 ‘꼭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을 이탈한 고객을 겨냥한 e커머스 업체들의 모객 경쟁이 새로운 멤버십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꼭 멤버십은 2017년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독자 멤버십이다. 꼭 멤버십 구독료와 구체적인 혜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적립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별손보, 이번에는 팔릴까…복수의 기업 예비입찰 참여
MG손해보험 부실 처리를 위한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예별손보) 예비입찰에 복수의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MG손보의 공개 매각이 여러 차례 불발된 만큼 이번 매각이 실제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예별손보 예비입찰에 최소 2곳 이상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냈다. 예별손보는 MG손보의 부실 사태 이후 정리 절차를 추진하기 위해 세워졌다.
'100일 안에 처분' 압구정현대 7억 싼 급매 등장 "버티려 해도 보유세가…"
토허구역이라 임차인 임대기간이 남아 있으면 당장 집을 팔 수도 없다”고 말했다. 강동구 소재 또 다른 중개사는 “당장 집을 내놔도 5월9일까지 잔금 처리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강남구 소재 공인중개사는 “일부 다주택자나 은퇴자들은 종전 최고가 대비 6억~7억원 정도 싸게 매물을 내놨다. 사실상 양도세·보유세 등 집값 안정을 목표로 한 부동산 세제 개편을 예고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김봉구
美 관세 압박에 현지 투자 확대...지분·기술 리스크 커진다
미국이 관세를 앞세워 자국 내 투자를 압박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현지 투자 과정에서 미국 측 지분 참여와 핵심 기술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미국이 공장 건설이나 설비 투자에 그치지 않고 미 정부 또는 현지 기업의 지분 참여를 사실상 조건처럼 요구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자산가·투자고수들, 한화오션·코리아써키트 등 집중매수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한화오션을 집중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주목을 받지 못한 이차전지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2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액자산가 투자자들은 지난 16일부터 지난 22일까지 한화오션을 약 34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 22일엔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국내 조선소를 방문했다. AI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PCB 사업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자산가와 투자고수들은 이차전지주도 많이 사들였다.
코스피 최고가 랠리에 ETF도 '쑥'…일평균 거래대금 사상 최대
올 들어 300조 시대를 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2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규모로 올라섰다.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을 높여나가는 강세를 보이면서 ETF거래도 고공행진중이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942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이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 3조7490억원과 비교하면 218.56%나 급증했다.코스피 대비 ETF 거래대금 규모는 46.09%로, 지난해 1월 38.98% 대비 큰 폭 확대됐다. 코스피 대비 ETF 자산 비중이 7.98% 수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개별 종목보다 ETF 거래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거래는 지수 추종 ETF에 쏠렸다. 지난 2021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9389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5조4917억원까지 불어났다. ETF 순자산 총액은 지난 22일 기준 329조1932억원로, 올 들어서만 32조원 넘게 불어났다. 현재 ETF 종목 수는 1066개로, 지난해 1월 초 935개 대비 131개나 늘었다.
비수도권 기업 2년 근속 청년에 최대 720만원
고용노동부는 비수도권 기업·취업청년을 우대 지원하는 2026년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청년 고용유지 기업(1년 간)과 비수도권 기업 취업청년에게 최대 720만원이 지원된다.노동부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을 기존 1·2유형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유형으로 개편했다. 특별지원지역 기업 취업 청년에게는 720만원(반기별 180만원)이 주어진다.기업을 대상으로는 기존과 같은 수준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편안한 전기차의 새 기준 제시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IQ'가 주목받고 있다.
달러예금 빠지고 원화 환전 늘어…은행들은 ‘환율 방어’ 본격화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이 이달 들어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은 정부의 ‘환율 방어’ 기조에 맞춰 외화예금 이자를 대폭 낮추고 있어 달러예금 수요는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반면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규모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예금 잔액은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두 달 연속 급증하다 이달 감소세로 전환했다. 개인 달러예금 잔액은 이달 133억7477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132억6513만달러)보다 1억964만달러 늘어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달러예금 규모는 줄어든 반면,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규모는 최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 과반 "당분간 1%대 저성장"…올해 성장률 1.8% 전망
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6∼18일 전국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는 국내 경제가 최소 올해까지 1%대의 저성장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인공지능(AI) 확산은 우리 경제의 노동력 감소, 생산성 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92%(매우 도움 33%·일부 도움 59%)로 집계됐다. 경총에 따르면 응답자의 87%는 핵심 기술 유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가 매우 시급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국민 눈높이 부합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청와대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국방전략 수립에 주요 역할을 한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담당 차관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한국의 주요 외교·안보 고위당국자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V0' 김건희 28일 첫선고…'통일교 금품' 권성동·윤영호도 결론 통일교 현안 청탁과 금품·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이뤄진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김 여사 관련 3개 사건 중 첫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전 정부에서 대통령 위에 군림하는 'VO'로 불린 김 여사에 대해서도 법적 단죄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 국세청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 베이커리카페 실태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간담회에서 "민주당의 70년 역사에는 수많은 정치 세력의 DNA가 다 새겨져 있다. 그게 민주당의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與 "베트남서 추가 의료행위 여의찮아…'이해찬 국내이송'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베트남에서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위중한 상태에 빠진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국내 이송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73명 중 7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1명은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밝혔다.
"불장이어도 다 오른 건 아니네"…증시 양극화 심화
"시간이 다 해결해 줄까요…늦기 전에 손절해야 하나요?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호황에 주식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지만, 손실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 지수는 이달 들어 20.18% 오르며 전체 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형주는 9.11%, 소형주는 2.59% 오르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거래도 대형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에서 45.02%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에 몰렸다. 지난해 거래대금 중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36.60% 수준이었다.시총 1·2위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거래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메모리의 힘'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170조…HBM과 범용 쌍끌이
삼성전자는 올해도 이어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폭증으로 제조사들이 HBM 생산에 설비를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범용 D램 공급이 크게 줄어든 결과다.삼성전자의 D램 재고 물량은 약 6주 수준으로 알려졌다. 물건이 없어 못 파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격 결정권은 메모리 제조사에 넘어간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제조사 중 가장 큰 D램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출하량을 극대화해 경쟁사 대비 수익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삼성전자는 HBM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5000달러 육박한 금-100달러 넘은 은…최고가 뚫고 더 오르나
국제 은값은 지난해 한 해 동안 150% 넘게 올랐는데, 올해 첫 거래일부터 이날까지도 40% 넘게 올랐다.금·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배경에는 글로벌 외환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자리잡고 있다. 금 가격이 급등하자 한국 금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국내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도 자금이 몰리는 상황이다. ACE KRX 금 현물의 경우 지난해 11월 순자산액 3조 원을 넘었는데, 약 2개월 만에 다시 4조 원을 넘어섰다.
"메모리, 이제 안보 좌우하는 핵심 무기로…삼성·SK, 'AI 문지기'로 위상 달라질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혁명기 대체불가능한 '전략적 문지기' 역할로 도약할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단순한 반도체 공급사 지위를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시장의 사실상 독점적 공급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형 AI 모델을 운용하는 데이터센터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집중되면서 수요의 성격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양사의 '위상'은 올해와 내년 실적에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약 1시간 간격으로 지난해 4·4분기 및 2025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AI 서버 투자 확대와 HBM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서 29만6000원…“과일·야채 가격 하락에 안정세”
올해 설 차례상 물가가 소폭 하락해 안정세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2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과일이 진열돼 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한국물가정보가 설을 앞두고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통시장 비용이 약 29만6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98% 감소했다. 차례상 비용이 감소한 것은 배와 대추, 무, 배추 등 과일·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해서다. 배(신고 3개)는 출하 여건 개선으로 전통시장 기준 가격이 1만8000원으로 지난해(2만7000원)보다 33.33% 떨어졌다.
KB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12개월째 상승…오름폭은 둔화"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오피스텔 가격이 이달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오피스텔 통계(12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0.04%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 오피스텔은 0.27% 상승했다. 이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국 2억6천274만원, 수도권 2억7천273만원, 5개 광역시 1억9천585만원이었다.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는 전국 2억389만원, 수도권 2억1천372만원, 5개 광역시 1억3천676만원이었다.
K패션·K뷰티, 성수·광화문에 플래그십 스토어 확장하며 외국인 매출 확대 집중
25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관광객이 밀집하는 서울 중구 명동과 성동구 성수동, 마포구 홍대 일대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잇따라 오픈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체험과 즉흥 구매 비중이 높아, 관광 동선에 위치한 대형 매장이 곧 매출 창구이자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특히 성수·명동 등 플래그십 매장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조직까지 바꾼다…생산적 금융 기조에 금융권 일사분란
생산적 금융을 둘러싼 금융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 여신 확대가 아니라 투자 중심의 자금 공급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17조8천억원으로 확정했다. 기존 계획보다 1조6천억원을 늘린 규모다.자금은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에 집중 투입된다. 하나은행은 AI 허브센터 개발 사업에 직접 자금을 투입하고, 하나증권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참여하는 등 계열사별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기업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 생애주기별 모험자본 공급 확대, 신용 회복 대상자를 위한 '새희망 특별대출' 등이 대표적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전국 주요 산업 거점으로 확대하며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부의 3대 정책 기조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이 같은 금융권의 변화는 금융 당국이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기조에 대한 호응으로 해석된다.
'천스닥' 바짝 다가선 코스닥...2000 가려면 체질개선·신뢰 회복이 관건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코앞에 두며 이른바 ‘천스닥(코스닥 1000)’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구조 개편과 기관 자금 유입에 속도가 붙으면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23일 993.93으로 마감하며 지난주 대비 4.12% 상승했다. 지수는 1000선을 앞두고 상승 탄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연중 기준으로는 코스닥 상승률이 코스피 대비 40% 이상 밑도는 구간도 나타나며, 상승 동력의 차이가 뚜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주와 중소형 신성장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분석한다. 이 같은 특성상 시장 기대와 변동성이 동시에 반영되는 특징을 지녔다. 상장과 퇴출 구조를 정비하고 기관투자자의 참여를 확대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최근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면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역할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정부의 상장·퇴출 구조 개편이 본격화되고 기관투자자 유입이 가시화될 경우 수급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서다.
"주식 안하면 바보"...국내 주식 계좌수 1억개 돌파 목전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1억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증시활황으로 오천피 시대가 열리면서 실제 주식을 매매하는 계좌수가 사상최대 규모로 치솟았다. 은행에서 이탈한 '머니 무브' 자금중 상당부분이 증시로 유입돼 주식 계좌수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9946만2031개로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다. 지난해 기준 국내 인구 수 약 5168만명을 감안하면 국민 1명당 주식거래 계좌를 2개가량 보유해 매매하고 있는 셈이다.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실제 주식 거래에 쓰인 계좌를 뜻한다. 거래가 없는 계좌용은 제외돼 실제 투자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7000만개 수준에서 머물다 해외 주식투자 열풍 등으로 8000만개로 불어났다. 실제 증권사 지점엔 주식 투자를 새로 시작하려는 투자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바닥 다졌고 오를 일만' 26년만에 최고가 눈앞에 둔 이 기업 [선한결의 이기업 왜이래]
SK텔레콤 주가가 오르고 있다. 덩치가 크고 주가 등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통신주치고는 이례적이다. 지난 23일엔 6만2700원에 장을 마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가격을 웃돌면 환산 기준 26년만에 최고가를 찍게 된다.작년 내내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것과는 딴판이다. SK텔레콤의 주가는 지난해 5.68% 내렸다. 작년 4월부터 넉 달간 번호이동 기준 72만명이 SK텔레콤을 떠났다. 통신업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가 한정된 와중 통신3사와 알뜰폰 사업자 등이 가입자 파이를 나눠먹는 구조다.밸류에이션(가치평가)가 확 내린 와중 차차 상황이 바뀌었다. 지난주 SK텔레콤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 정부는 한 팀을 추가로 모집해 올 상반기 4개 팀의 기술혁신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AI 기업 앤스로픽 지분가치도 재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스로픽에 1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약 2%를 확보했다. 당시 앤스로픽의 기업가치는 약 5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한은 금통위원 ‘사적 심부름·법카 부적정 사용’ 감사로 드러나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관용차 기사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법인카드를 부적정하게 사용한 사실이 내부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 금통위원은 관용차 기사에게 포장음식 배달 등 사적 심부름을 두 차례 시켰다고 한은은 전했다. 다만 음식 비용은 모두 자비로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 감사실은 금융통화위원회실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새해에도 식지 않는 구리값…AI 타고 전선업계 ‘장기 호황’ 신호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월간 가격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당진에 2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남아공, 베트남 등 해외 생산법인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증설을 추진하며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LS전선과 대한전선 모두 올해 낙관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S전선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7조원대 중반대로 추정돼 6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1조원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선 올해의 역시 외연 확장이 이어지며 7조원 후반대까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올해 35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전선 역시 상황이 비슷하다. 올해 매출액 4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새로 쓸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지난해의 경우 매출액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해 상승 여력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영업이익도 올해 14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전망대로라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독주’와 지방 ‘정체’… 가팔라지는 산업 양극화
수도권과 지방의 산업 현장 온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경향신문이 2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수도권 산업생산지수(원지수)는 147.0(2020=100)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개편한 2020년 이후 최고치다. 2020년 1분기 95.3에 그쳤던 수도권 산업생산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2023년 1분기 이후 가파르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수도권의 급성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영향이 크다. 지난해 3분기 수도권의 전자·정보통신기기 제조업 생산지수는 204.2를 기록했다. 신산업인 의약품 제조업 역시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성장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지방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의약품 제조업(154.9)과 전자·정보통신기기(134.5) 등 첨단 업종이 버팀목이 됐지만, 증가폭은 수도권의 절반에 그쳤다. 호남권과 대구·경북(대경권)은 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300억 땅 상속세 안내려고 ‘베이커리 카페’ 창업? 국세청 칼 빼들었다
그러나 국세청 확인 결과, 이곳에서 파는 제과류는 외부에서 사다 파는 완제품 소량에 그쳤다. 음료 매출 비중이 제과류의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아닌 카페를 운영하면서 제과점업으로 등록한 것으로 보여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이 수도권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에 착수한다.
지방 중소기업 취업한 청년에 최대 720만원 도약장려금
고용노동부는 26일부터 2026년도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원 유형을 수도권, 비수도권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과일소주 수출 첫 1억달러 美 MZ 입맛 공략 통해
과일소주 수출액이 처음 1억달러(약 1466억원)를 넘겼다. 해외 MZ세대를 적극 공략한 결과다. 일반 소주 수출액은 작년 9652만달러로 전년 대비 7.2% 줄었다. 지난해 미국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소주는 미국 20대가 가장 많이 주문한 술 5위에 오르기도 했다.국내 주류업체도 해외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프로 축구단 뉴욕 레드불스, 야구단 LA 다저스와 공식 후원을 맺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했다.
설 선물 사전예약 폭증, 왜…"미리 사면 할인" 주문 몰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 대형마트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의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 역시 지난 설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조사 공무원 탓에 업무 마비"…'미니 세종시' 된 쿠팡 본사
수백 명의 조사 인력이 한꺼번에 투입돼 서울 잠실동 쿠팡 본사가 ‘미니 세종시’를 방불케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정부 부처의 4분의 1이 단일 기업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상황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시장감시국, 기업집단감시국, 기업거래결합심사국 등 조사관리관 산하 3개 국에서 3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됐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이번 조사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자금 조성 등 반윤리적 행위가 아닌 보안 사고 조사에 10여 개 부처가 총동원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시각이다.정부의 이 같은 고강도 대응은 한·미 간 외교 사안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단속 강화에…6조 라방 시장 스며든 명품 짝퉁
“언니, 정품과 똑같은 미러급 샤넬 스카프인데 4만5000원이에요. 캡처하시고 다음은 구찌 보여드릴게요.”지난 8일 오전 1시 틱톡 라이브 방송 채널 ‘줌OO’에 샤넬, 구찌 등 명품 디자인을 베낀 스카프가 소개됐다. 돈을 보내자 샤넬 짝퉁 스카프는 보름 만에 도착했다. 샤넬 로고가 선명한 이 상품은 얼핏 봐선 진품과 구분이 어려웠다.틱톡, 유튜브 등 SNS 라이브 커머스가 위조 상품(짝퉁) 유통의 새로운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재산처의 상표권 침해 단속 결과 라이브 커머스에서 압수된 물품은 2023년 943점에서 지난해 9381점으로 약 1년 만에 894% 폭증했다. 관련 피의자 입건 역시 2023년 4명에서 지난해 22명으로 5.5배 늘었다.짝퉁 판매는 SNS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다. 판매하는 상품도 다양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시장 팽창과 맞물려 라이브 커머스 내 가품 유통 규모 또한 2024년 대비 지난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업계는 추산했다.거래 수법도 날로 지능화하고 있다.
AI로 불량 잡는다…인텔렉투스 "북미 배터리·반도체사와 협업"
2020년 창업한 인텔렉투스는 클라우드 없이 데이터를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하는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다. 김 대표는 “중기부의 스마트팩토리사업에 참여해 에지 컴퓨팅을 여러 제조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기술투자액이 커 적자를 냈지만 올해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기업공개(IPO) 준비를 마치고 2028년 상장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모든 제조 현장에 AI 에지 컴퓨팅을 도입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우오현 SM회장 "뉴노멀 시대 기본이 중요"
그러면서 “임직원이 내외부와 활발하게 교감할 수 있어야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책임감 있는 실행도 의미가 커지는 것”이라고 현장소장에게 소통과 신뢰를 주문했다
하나금융 "올 생산적 금융 18조 공급"
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자금 공급 규모를 늘리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생산적 금융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하나금융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1조6000억원 늘린 규모다. 농협금융은 23일 ‘생산적 금융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그룹 내 생산적 금융 컨트롤타워 조직을 꾸린 것이다. 우리금융은 생산적 금융 강화를 통한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나섰다.
"파라타항공, 올해 美 등 장거리 노선 취항"
1973년 설립된 위닉스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으로 알려진 가전기업이다. 그는 위닉스의 미국, 유럽 등 해외 지사를 발로 뛰어 설립해 회사를 성장시켰다. 윤 대표는 항공업이 여객 및 화물 운송, 유지·보수·정비(MRO)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플라이강원 인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파라타항공이 출범 초기부터 여객과 화물 사업을 동시에 시작한 이유다.파라타항공은 국내 LCC 가운데 출범부터 유일하게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FSC 등 외항사 근무 경력이 있는 객실 승무원 의견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파라타항공은 올해 장거리 노선 취항에 도전한다. 그는 “미주 노선 중 한 곳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5호기 도입을 준비하는 등 기재도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인수 당시 30명이던 직원도 400명 수준으로 늘었다.
복잡해진 '압구정 셈법'...3·4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일 겹쳤다
공교롭게도 3구역과 4구역은 같은 날 시공사 선정 총회가 잡히면서 벌써부터 신경전이 시작되는 모습이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시 정비계획 고시를 획득한 압구정3구역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오는 5월 23일로 정했다.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 날짜와 일치한다. 일정이 겹칠 경우 동시 수주가 어렵다. 제안서 준비, 입찰금 납부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고 특정 한 구역에 역량을 집중하면 다른 구역의 불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압구정3구역의 정비계획 고시 이후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위상에 걸맞은 최상의 사업제안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조합에 보냈다. 목동은 14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는 등 정비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이밖에도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도 5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
"당연한 마진이란 건 없어…차액가맹금 수취 관행 제동"
“세상에 ‘자연의 섭리’와 같은 당연한 법리란 건 없습니다. 차액가맹금 반환 요구 소송은 대외에 알려진 것만 20여 개 브랜드를 상대로 진행 중이다.YK는 가맹점주 수천 명을 대리해 프랜차이즈 소송전의 전면에 나선 로펌이다. 현 변호사는 “한국피자헛 사건 대법원 판결문에 적시된 논리가 차액가맹금의 법적 정당성을 다투는 유사 사건에도 적용될 것이라 본다”고 내다봤다. 대법원 판결은 차액가맹금이 부당이득으로 분류되는 조건을 명확히 한 최초의 판결이란 점에서 파장이 컸다. 가맹 구조하에서 나온 수익은 나누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강제경매 물량 쏟아진 집합건물…"섣부른 투자는 금물"
지난해 채권자의 법원 소송 후 강제경매에 부쳐진 빌라 상가 등 집합건물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참여자의 선택 폭은 넓어지지만 복잡한 권리관계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2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 개시결정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3만8524가구였다.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대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1323가구로 가장 많았다. 상가 공실 증가로 상가 관련 분쟁도 늘어났다.
용인 수지구, 6주 연속 아파트값 상승률 1위
1주일 새 0.68% 뛰며 6주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14층 매물이 21일 37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84㎡는 19일 30억5000만원에 손바뀜하며 5위를 차지했다.2위는 경기에서 나왔다.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03㎡는 21일 36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전용 59㎡에서도 전세보증금 1위를 차지했다.
"여러 단지 묶어 사업성 높인다"…수도권 '통합 재건축' 확산
수도권에서 여러 아파트 단지를 하나로 묶어 재건축을 추진하는 ‘통합 재건축’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공사비가 치솟으며 정비사업 수익성이 나빠진 데 따른 대응책이기도 하다. 통합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며 집값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서래 전용면적 115㎡는 지난해 10월 38억원에 손바뀜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가(28억원)보다 10억원 뛰었다.강남구 대치동에서는 ‘우성1차’와 ‘쌍용2차’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두 단지 조합은 2023년 10월 통합 재건축에 합의했다. 이미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2개 이상의 개별 재건축 조합이 통합을 이룬 첫 사례다. 통합 재건축 방식은 아니지만 목동1·2·3단지는 최고 49층, 1만206가구(공공주택 1207가구 포함)로 재탄생한다. 이 3개 단지는 용적률 300%, 높이 180m, 최고 49층으로 계획됐다.1기 신도시 등에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통합 재건축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들 단지는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일찌감치 통합 전선을 구축했다. 분당은 최근 재건축 추진 기대 등에 아파트값이 크게 뛰고 있다. 재건축 수익성 지표인 비례율 관리에도 통합 방식이 유리하다.
현금 이전보다 부동산 상속이 稅부담 낮춘다
생전 증여나 사후 상속을 통해 자녀에게 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세금 부담은 결코 가볍지 않다. 부친이 이를 100억원에 양도한 뒤 현금을 상속하는 경우와 부동산 상태로 상속한 뒤 자녀가 양도하는 경우의 세금은 어떻게 다를까? 이후 세후 현금 73억원에 대해 상속세 약 27억50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총 세금은 약 54억5000만원에 달한다.반면 부동산을 시세대로 상속받은 뒤 자녀가 즉시 양도하는 경우다. 자녀는 상속 당시 신고가액인 100억원에 부동산을 취득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서학개미' 가족 증여…연말정산 함정 될 수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방안으로 활용되는 가족 증여가 연말정산에서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양가족 공제 요건과 충돌하면 연말정산 환급액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어서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해외주식을 가족에게 증여해 양도세를 낮추는 방식이 유행했다. 문제는 해외주식을 가족에게 증여한 이후 매매차익이 100만원을 넘어서면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해외주식 가족 증여에 따른 양도세 절감분보다 부양가족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발생하는 손해가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 앞둔 2주택자, '똘똘한 한 채'로 합치기보다 보유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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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에삽 품는 창광실업…K조선 슈퍼호황 올라탄다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창광실업이 종합용접 기업 세아에삽을 인수했다. 조선업 호황을 타고 제조·산업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아에삽은 세아그룹이 글로벌 1위 용접 재료·장비 기업인 에삽(ESAB)그룹과 함께 만든 50 대 50 합작사로 어펄마캐피탈이 2022년 인수했다. 창광실업은 인수 이후에도 에삽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세아에삽을 경영할 계획이다. 세아에삽은 조선 후판의 이음새를 용접할 때 쓰는 용접봉을 제조하는 회사다. 세아에삽은 국내 조선업 호황을 타고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하나은행, '150억원 특별출연금' 업무협약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하나은행과 '경기도 민생성장과 상생경제를 위한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 괴산 야산서 불…28분만에 진화
25일 오후 1시 27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치료비부터 소득공백까지 보장…3040 몰리는 '여성특화 보험'
30·40대는 여성에게 수많은 역할이 부여되는 시기다. 직장인으로서의 책임, 엄마로서의 역할 그리고 가정의 중심으로서 감당해야 할 일이 겹치며 본인의 건강은 뒷전으로 밀리기 십상이다. 이 시기에 여성 특화 보험을 찾는 이유는 단순히 ‘여성암 보장’ 때문만은 아니다. 유방암이나 갑상샘암은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수술과 회복 과정에서 일상이 멈추는 시간이 길다.
"약세장 초입과 비슷"…XRP, 7% 뚝
올해 초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엑스알피(XRP)가 2달러 선을 내주며 약세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새 엑스알피는 7% 넘게 급락하며 2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연초 2.3달러를 넘어서며 이어지던 상승세는 이달 들어 급격히 힘을 잃었다. 국내에서는 한때 3400원대로 치솟았다가 현재 3000원을 밑돌고 있다. 단기 고점 형성 후 매도 압력이 거세지며 상승 모멘텀이 꺾였다는 분석이다. 변동성 지표 또한 단기간에 급등해 가격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
무주택자 전용 '年8% 적금' 출시
무주택자가 가입할 수 있는 최고 연 8% 금리의 적금 상품이 출시됐다. 국내 증시에는 미국 고배당주와 중국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한다.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4.0%다. SBI저축은행은 전세 사기 피해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통장으로 국민은행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 2500명에게는 300만원 한도로 연 8.0%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주에는 액티브 ETF 2종도 나온다.
AI 시대에도 자산가들이 PB 찾는 이유
자산관리 시장에도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화두다. AI가 프라이빗뱅커(PB)를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이때 가장 치명적인 위험은 시장 변동성이 아니다. 분위기에 휩쓸린 성급한 선택이다. 단 한 번의 무리한 결정이 수십 년간 쌓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AI 시대의 PB는 수익을 좇는 공격수가 아니라 시스템이 놓친 위험을 막는 최종 방어자가 돼야 한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자산 간 상관관계와 포트폴리오의 취약점을 인간보다 빠르게 포착한다.
"최대 90% 수수료 절감"…달러 환전, 우대받으며 하세요
지난해 말 잠시 주춤하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슬금슬금 오르면서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바꿔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환율 상승기에 조금이라도 더 이익을 남기기 위한 환전 비용 최소화 전략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환율은 정부가 대규모 달러 매도를 통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면서 지난달 29일 1429원80전까지 떨어졌지만 단기 급락에 그친 채 상승세로 돌아섰다. 예컨대 매매기준율이 1400원일 때 은행이 1450원에 달러를 판다면 차액 50원이 수수료가 된다. 은행이 홍보하는 ‘환율 우대율’은 이 수수료를 얼마나 깎아주는지를 뜻한다.최근에는 수수료 파괴 경쟁이 거세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은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 이용 시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외화를 충전할 때는 대부분 무료지만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불할 때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나은행 트래블로그는 원화 환전 시에는 환율 우대가 적용되지 않는다.
코스피 외인 주식 비중, 5년9개월 만에 최고치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보유 비중이 5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월 9일(37.34%)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외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31~32%대를 오르내리다가 9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목표가 뚫은 종목 속출
목표주가를 가장 크게 웃돈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 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종가는 7만5000원으로, 증권가 목표주가(5만875원) 대비 47.4% 높았다. 최근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전문 자회사가 혜택받을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급등했다.두 번째로 목표가를 많이 넘어선 종목은 현대오토에버 다.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큰 유가증권시장 종목은 콘텐트리중앙 으로 괴리율이 100.7%에 달했다.
한국 로보틱스 산업, 일본과 비교하니…“국제 경쟁력 떨어지고 공급망 취약”
한국 로보틱스 산업 공급망이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심 소재와 부품 분야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탓으로, 현재 완제품 중심인 성장 체계를 소재·부품 분야로 확장하는 등 로봇산업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로봇 밀도는 1만명당 1012대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제조·서비스 전반의 자동화 수요를 바탕으로 협동·서비스 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은 출하 로봇 중 71.2%가 내수에서 쓰는 데 반해 일본은 출하 로봇 가운데 70% 이상이 수출로 발생했다. 한국 로봇 기업은 소수 대기업을 제외한 64%가 연매출 10억원 미만 기업이지만,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제조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로봇 산업 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 추세 타야 투자금 불린다…국내 증시 계속 주목해야"
“‘5000피’가 부담스럽다고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가 이끄는 지점은 자산 10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가 주요 고객이다. 대부분 기업 오너거나 회사를 매각한 이다. 코스피지수가 오랜 기간 2000선에 머물렀다고 해서 최근 상승세를 과도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화오션 집중 매수…코리아써키트 뭉칫돈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주 한화오션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중공업 은 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네이버 (약 48억원), 두산에너빌리티 (약 45억원) 등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미래에셋증권의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는 같은 기간 코리아써키트 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앤스로픽 투자 대박…SKT 신고가
돈은 우리의 삶과 미래를 움직이는 강력한 언어다.
"로봇에 배터리 탑재"…2차전지 ETF 불 뿜다
현대차 주가가 지금보다 60%가량 더 오를 잠재력을 지녔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룹 로봇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서 가치를 더 반영해야 한다는 논리다.22일 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
환율·채권, 환율 하락세…국민연금 전략에 주목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엔화의 움직임에 강하게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미국 정부의 공동 개입 움직임에 엔·달러 환율이 급락하자 주말 새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주식·채권·달러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3일 전 거래일보다 0.41% 내린 98.378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엔화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개입 움직임이 포착됐다.
팔아? 버텨?…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시장 분위기 ‘술렁’
불과 100일 앞으로 다가온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은 절세를 위한 매도와 버티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중과 시행 전까지 매물은 일정 수준 늘어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매물 잠김과 거래 절벽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비정상적인 버티기가 이익이 되어선 안 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중과 부활을 공식화했는데 이를 다시 못박은 것이다. 현행법상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5월9일 전 매물이 팔리고 잔금 지급까지 완료됐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만, 5월9일까지 계약만 완료했어도 중과 유예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양도세를 중과하는 제도로, 투기 억제를 위해 도입됐으나 윤석열 정부 내내 시행 유예가 반복됐다. 그간 ‘풍문’처럼 여겨진 양도세 중과 부활이 대통령 발언으로 확정되자 부동산 시장은 술렁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양도세 중과 부활을 공식화한 지난 23일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6219건에서 5만6777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반도체 투톱發 경기 회복세 확인되나
이번주에는 지난해 우리 경제의 세부 성적표인 연간 산업 활동동향과 새해 첫 기업경기 지표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작년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여기서 공개할 향후 실적 전망이 증시 전체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작년 12월 전달보다 1.6포인트 오른 93.7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과 연말 소비 특수가 기업들의 경기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면서 최근 가격이 올라간 계란이 집중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기업의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도 이번주 이어진다. 증권가에선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4분기 확정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콜을 주목한다.
ETF에 4660억 뭉칫돈…한달 수익률 50% 넘기도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하며 한 달간 수익률이 50%를 넘는 ETF도 등장했다. 25일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우주항공 관련 ETF 6개에 4660억원이 유입됐다. 이들의 총 순자산은 약 1조6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중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곳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우주항공&UAM’이다. 한화운용은 우주산업이 본격 부각되기 전인 2022년 3월 업계 최초로 관련 ETF를 출시했다. 이 ETF는 최근 한 달간 수익률 55.25%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순자산은 1900억원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4.86%로 양호한 성과를 냈으며 순자산은 5300억원으로 가장 크다. 한 달 수익률은 8.78%다.
뉴스페이스 시대…"우주항공주 품고 로켓 수익률 쏘자"
이날 발표된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Ensuring American Space Superiority) 행정명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주 분야에서 군사 우위를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마침 전해진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도 우주항공 기업들 주가에 불을 지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주 개발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가능한 먼 미래의 이야기로 여겨졌다. 기술 난도, 막대한 초기 비용, 긴 투자 회수 기간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지는 분야로 치부했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대표적이다.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항공기 내 인터넷, 해상 통신 등 글로벌 통신 시장을 빠르게 장악했다. 위성 감시·정찰·통신 능력이 전쟁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며 우주가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산업임을 증명한 것이다. 우주 관광 역시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은 최근 휠체어 사용자를 태운 우주 관광 비행에 성공했다. 이들 우주항공 기업은 재사용 로켓 기술 상용화로 발사 비용을 낮추고 위성 제조·운용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1년간 주가가 300% 넘게 급등한 종목이 적지 않다.위성 데이터 기업 플래닛랩스와 위성 통신 기업 에코스타 가 대표적이다. 소형 재사용 로켓 ‘일렉트론’을 개발한 기업으로 상장된, 유일한 우주 발사체 업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위성 통신, 발사체, 우주 서비스 등 실질적인 우주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을 담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우주 로켓 발사 횟수는 총 324회로, 2024년보다 25% 늘었다.
농협은행, 구세군 후생원에 김치 전달
이번 행사는 ‘범농협 새해 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빗썸, 임직원 50명 헌혈·증서 기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은 지난 2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법원 "조현범 셀프 보수 한도 승인 위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 전액을 반환해야 할 처지가 됐다. 조 전 고문은 조 회장의 형이다. 추후 부당이득 반환 청구가 들어오면 조 회장은 지난해 받은 보수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 이사 보수 한도 70억원 중 대부분을 조 회장이 받았다. 2024년 이사 보수총액 59억원 중 조 회장 몫은 47억원(급여 16억원, 상여금 31억원)에 달했다.
출혈경쟁 제동 건 中정부…K태양광에 볕든다
올 들어 태양광 소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공급 조절 정책 영향이다. 지난해 7월 저점(4.22달러) 대비 약 86%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기나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기업의 설비 증설을 제한하고 가동률 감축을 유도하는 등 시장에 직접 개입하고 나섰다. 지난해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셀의 글로벌 거래 가격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기업의 생산 비용에도 못 미쳤다.
"로봇 활용 세계 1위 韓…국산화율은 40% 불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 세계 4위, 로봇 밀도(근로자 1만 명당 로봇 대수) 세계 1위로 로봇 활용도에서 글로벌 최상위권이다. 출하량의 71.2%를 수출하는 일본과 대조적이다.
"車두뇌 갖다쓰자"…빅테크 손잡는 자동차 회사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빅테크와 잇따라 동맹을 맺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의 독자 개발을 내려놓고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의 검증된 기술을 이식하는 방식이다. 미래차 전환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수십조원에 달하는 투자비를 줄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휴긴코어는 SDV로 설계된 EX60가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반응하도록 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처음 공개한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는 엔비디아가 개발했다. 알파마요는 차량 센서와 카메라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주행 결정을 내린다. 전기차 개발 등에도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자동차 회사들이 빅테크의 검증된 플랫폼을 활용하고 나선 이유다.
'부업'이 더 잘나가는 고려아연…銀으로만 올해 7700억 번다
고려아연이 아연정광을 제련할 때 부산물로 나오는 은으로만 올해 7000억원이 넘는 추가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전체 영업이익(7235억원)과 맞먹는 규모다. 지난 23일 은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날보다 4.96달러(5.14%) 오른 트로이온스당 101.33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은 가격이 1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면 고려아연은 은으로만 작년 대비 6433억~7720억원의 추가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하지만 아연과 연을 제련하고 남은 찌꺼기(제련 잔재)에서 나오는 금·은·동과 희소금속 가격이 치솟으며 수익 구조가 뒤바뀌었다. 금 가격은 COMEX에서 작년 1월 27일 트로이온스당 2738.40달러에서 이달 23일 4979.70달러로 1년 새 81.8% 올랐다. 고려아연은 금 가격이 오르자 지난해 생산량을 빠르게 늘렸다. 반도체와 방탄유리, 탄약 제조 등에 두루 쓰이는 비스무트 역시 작년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지난해 희소금속 부문에서 수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추가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中 연초 '反부패 칼바람'…軍 최고위직 잇따라 낙마
연초 중국군 내 반부패를 사정하려는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중국군 내 서열 2위인 장유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류전리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낙마하면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발탁한 군부 최고위직 측근이 대거 물갈이돼 군부 권력이 시 주석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전 경험을 갖춘 군 수뇌부 공백은 군 현대화 등 전력 강화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사위 주석책임제는 시 주석이 집권 1기인 2014년 전군정치공작회의를 통해 재확립한 원칙으로, 군 지휘권과 국방 문제 결정권을 시 주석에게 한층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장 부주석은 시 주석 집권 이후 반부패 숙청으로 낙마한 군부 인사 중 최고위직이다. 그는 중국 권력 중심인 24인으로 구성된 당 중앙정치국원이자 시 주석을 보좌해 병력 200만 명을 관리하는 중국군 서열 2위다. 제복 군인 가운데 가장 서열이 높다. 시 주석과 장 부주석 간 불화설이 계속됐다. 시 주석이 발탁했다.
삼성 고성능 HBM4 내달 엔비디아 공급
두 회사의 최종 품질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아 샘플이 아니라 양산 제품 주문이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4분기 HBM3E(5세대) 12단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구글용 납품 확대에 이어 HBM4 출하도 가장 먼저 시작하면서 “삼성의 메모리 기술력이 정상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 AMD 등이 진행한 HBM4 관련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데 따라 다음달 본격 출하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야말로 괴물급"…삼성, 승기 잡더니 비밀병기로 또 승부수
두 회사의 최종 품질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아 샘플이 아니라 양산 제품 주문이 시작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HBM4는 엔비디아와 AMD가 요구한 동작속도(초당 10Gb)보다 훨씬 높은 ‘초당 11.7Gb(기가비트)’를 구현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누가 먼저 ‘엔비디아 1호 공식 납품’ 타이틀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승기를 잡은 건 삼성전자였다. 최근 엔비디아, AMD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다음달 정식 제품 출하에 들어간다. HBM4용 D램과 파운드리에서 경쟁사보다 앞선 첨단 공정을 적용,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엔비디아, AMD 대상으로 HBM4 정식 제품을 출하한다. HBM4 샘플(시제품)이 아닌 정식 제품을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는 건 삼성전자가 최초다.삼성전자의 HBM4는 정식 출시 전부터 ‘괴물’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작 속도는 초당 11.7기가비트(Gb)로 글로벌 표준 단체인 JEDEC 기준(8Gbps)을 37% 웃돈다. 대역폭(단위 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도 초당 2.8테라바이트(TB)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엔비디아, AMD 등은 AI 가속기 성능 경쟁이 치열해지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HBM4 기능 향상’을 주문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체 중 유일하게 HBM4 설계 변경 없이 동작 속도 11.7Gbps의 최고 성능을 구현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비밀 병기는 베이스 다이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HBM 전 공정을 삼성이 도맡아 하는 ‘턴키 서비스’다.HBM 기본 재료인 1c D램 생산 능력 증대를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전력난·고령화…무너지는 독일 '백년기업'
독일 백년기업들이 한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잇따라 매각되고 있다. 강소기업들이 무너지면서 독일 파산 기업 수는 2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DN솔루션즈는 이달 말 독일 공작기계 업체 헬러 인수를 마무리한다.
탈원전 후유증에 AI 낙오된 獨…'히든 챔피언'도 23분마다 폐업
독일 백년기업들이 한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잇따라 매각되고 있다. 강소기업들이 무너지면서 독일 파산 기업 수는 2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DN솔루션즈는 이달 말 독일 공작기계 업체 헬러 인수를 마무리한다. 두산밥캣도 독일 건설장비 업체 바커노이슨의 경영권 인수를 검토했다. 세계 최고 장인 기업으로 발돋움한 독일 강소기업마저 고령화와 공급망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해외에 매각되자 독일 내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미텔슈탄트는 독일 중소·중견기업을 뜻하는 단어다. 나아가 현장 중심의 장인정신과 끈끈한 가족 경영으로 특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독일 강소기업을 지칭한다. 독일 산업계는 독일 공작기계의 자존심으로 통하던 DMG가 일본 모리세이키에 인수된 2015년을 그 시작으로 여긴다. 점차 시장 장악력이 약해지자 DMG는 생존을 위해 모리세이키와의 합병을 택했다. 합병으로 탄생한 ‘DMG모리’는 세계 1위 공작기계 업체로 거듭났지만 공작기계 최강국이던 독일의 자존심은 큰 상처를 입었다.이후 독일 대표 제조업체가 잇달아 해외 업체에 팔렸다. 지난해 독일 컨설팅 업체 호르바트가 200개 미텔슈탄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미텔슈탄트는 매출의 0.35%만 AI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독일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 만츠AG는 지난해 파산한 뒤 테슬라에 인수됐다.
"무조건 고용승계"…GM 노조 몽니에 물류센터 '올스톱'
“원청 나와라. 이들이 막아선 정문 안쪽엔 AS용 부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다.한국GM세종물류센터에 노사 갈등의 불씨가 붙은 건 지난해 하반기였다. 한국GM이 우진물류와 맺은 ‘하도급’ 계약을 종료하고, 부품물류 업무를 ‘서비스 용역’ 계약으로 바꿔서다. 이렇게 되면 한국GM은 용역 업체와 물류 서비스의 이행 여부와 서비스 품질만 놓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노조측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우진물류가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노조를 설립하면서 압박할 기미를 보이자 한국GM이 계약 업체를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GM은 우진물류 근로자 전원에 GM 부평·창원공장에서 생산직 채용을 제안했지만, 대다수는 거부했다.신규 계약 업체인 정수유통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한국GM은 전국에 등록된 약 150만대 차량을 위해 380여 개 서비스센터와 200여 개 부품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고객센터로 쏟아지는 불만 신청 건수는 평소보다 다섯 배 넘게 늘었다. 서비스용역 계약을 맺은 정수유통에 고용 승계를 요청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고 설명한다.
한국GM 때린 '노조법'…AS 중단 위기
이르면 이달 말부터 150만 명에 이르는 한국GM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파손 수리, 부품 교체 등 애프터서비스(AS)가 전면 중단된다. 한국GM이 우진물류와 맺은 ‘하도급’ 계약을 종료하고, 부품물류 업무를 ‘서비스 용역’ 계약으로 바꿔서다. 이렇게 되면 한국GM은 용역 업체와 물류 서비스의 이행 여부와 서비스 품질만 놓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우진물류는 작년말 12월 폐업 절차를 밟았고, 소속 비정규직 직원 120여 명은 일자리를 잃게 됐다. 노조측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우진물류가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노조를 설립하면서 압박할 기미를 보이자 한국GM이 계약 업체를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GM은 우진물류 근로자 전원에 GM 부평·창원공장에서 생산직 채용을 제안했지만, 대다수는 거부했다.신규 계약 업체인 정수유통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수십명을 신규 채용한 만큼 우진물류 근로자를 떠안기는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한국GM은 전국에 등록된 약 150만대 차량을 위해 380여 개 서비스센터와 200여 개 부품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한국GM은 한국의 법규와 내부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부품 물류 사업을 서비스용역 계약으로 바꿨고, 신규 사업자도 선정한 만큼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한다. 서비스용역 계약을 맺은 정수유통에 고용 승계를 요청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고 설명한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창원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
지난해 11월 10일에 이어 이번 겨울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 두 번째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경제석학 54% "1%대 저성장 계속"
한국 경제가 당분간 연간 1%대 저성장 늪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최저 1403원에 최고 1516원으로 예측됐다. 반도체와 조선 등 첨단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가 시급하다는 응답은 87%에 달했다.
원화 구매력, 외환위기 수준 추락…64개국 중 63위
교역국과의 환율, 물가를 반영해 산출하는 것으로 수치가 100을 밑돌면 기준 연도(2020년) 대비 저평가됐다고 본다.국가 비교에서도 원화의 위상은 최하위권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순위는 64개국 중 63위로 일본(72.61)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하락 속도도 가팔랐다. 지난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은 전년 대비 4.2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22원16전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398원88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성장률 및 금리 차이로 원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한 영향이다.
달러예금 석달 만에 주춤…금 재테크 열풍은 거세져
주요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때 148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진정되면서 ‘달러 사재기’ 현상이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체 달러 예금의 80%가량을 차지하는 기업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2일 기준 5대 은행의 기업 달러 예금 잔액은 498억3006만달러로 전달 대비 4.9% 줄었다.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 매도를 권고해온 데다 환율이 고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美·日 공조'에 엔화 급등…원화도 동반강세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개입할 것이란 시장 전망이 확산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반등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역외 선물환 시장에서 1440원대로 급락했다. 6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 지시로 뉴욕연방은행도 레이트 체크를 했다고 전했다.미국 재무부가 이번 조치에 앞서 일본 외환당국과 접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선 양국이 공동으로 엔화 개입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선진국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미 국채 금리도 따라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일본 외환보유액의 상당 부분이 미 국채라는 점도 미국에는 부담 요인이다.엔·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원화 가치도 급등했다. 지난 23일 주간 거래에서 1465원80전으로 마감한 원화 환율은 뉴욕장에 1467원까지 오른 상태로 진입했으나 엔화 강세와 맞물려 하락세로 전환했다.
후계자 없는 'K중기 67만개'…멀쩡한 흑자기업도 문 닫을 위기
한국도 독일 강소기업 위기를 남의 나라 얘기로만 치부할 수 없다. 한국 중소기업 67만 개 이상이 승계난을 겪는 데다 전기료 부담 때문에 폐업하는 국내 기업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0세 이상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중소기업은 236만 개에 달한다. 제조업만 떼어봐도 후계자가 없는 중소기업은 5만6000개에 이른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승계 문제로 매각에 나서는 중소기업이 2022년 21만 개에서 2034년 31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선 고령화 충격이 독일보다 한국에서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세계 히든 챔피언기업의 절반 수준이다.
탈원전 반성한 독일…전기료부터 낮췄다
기업 파산과 해외 매각이 잇따르자 독일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산업용 전기료를 인하하고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메가와트시(㎿h)당 29.51유로인 독일 내 전력 현물시장 가격은 2022년 230.57유로로 폭등했다. 독일 정부가 탈원전 기조를 철회했는데도 올 1월 기준 독일 전력가는 105.56유로로, 2020년의 세 배가 넘는다. 이에 독일 정부는 올해부터 산업용 전기료를 ㎿h당 50유로로 낮추고 차액을 정부 보조금으로 메워주고 있다.
"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추정치 170兆로 상향"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장을 선점하면서 올해 실적에 한층 더 탄력이 붙게 됐다.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 공급이 크게 줄어든 결과다.
"숫자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경쟁력 회복 마지막 기회' 강조한 JY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최근 반도체 부문 실적 반등에도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올초 이 회장이 사장단과 만찬할 때 이 영상을 처음 공개한 뒤 부사장 이하 임원 워크숍에서 추가로 공유했다. 2007년 이 선대회장은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는 샌드위치 신세”라고 발언했다. 경영계에선 이 회장이 아버지의 샌드위치론을 다시 꺼내 든 것은 중국과 미국의 패권 경쟁에 고스란히 노출된 지금 삼성 상황이 그때와 비슷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삼성전자 DS 부문을 이끄는 전영현 부회장이 올초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과는 기술 리더십 복원을 위한 초석에 불과하다.
수도권 우후죽순 대형 베이커리카페 '탈세 조사'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편법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국세청이 운영 실태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개업이 급증한 서울, 경기도의 베이커리 카페 위주로 살펴보고 탈세 혐의가 확인되면 별도 세무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25일 국세청은 자산 규모, 부동산 비중, 매출을 중심으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현행법상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하던 중소기업을 상속인에게 물려주면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된다. 핵심은 업종이다.
금소세 대상 40만명 돌파…중산층 덮치는 '부자세'
25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금소세 대상자는 2024년 전년 대비 29.5%(9만9134명) 늘어난 43만5380명으로 처음 40만 명을 넘어섰다. 당시 과세 기준은 연간 금융소득(부부 합산) 4000만원 초과였다. 2003년부터 부부 합산에서 개인으로 기준이 바뀌었다. 정치권은 2013년 세수 확대를 이유로 과세 대상자를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로 낮춘 뒤 13년째 유지하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역시 금소세 대상자는 가입 대상에서 배제했다. 지난해 9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때도 금소세 대상자는 제외했다.정치권에서도 과세 기준을 조정할 필요성이 거론됐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금소세 기준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2024년 정치권은 금소세 기준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2024년 기준 상속세 대상자는 2만1193명으로 처음 2만 명을 넘어섰다. 2024년 1가구 1주택자 중 종부세 과세 대상자는 12만8913명으로 1년 새 15.8% 증가했다
“월급 싼 외국인으로 때워” vs “임금 올려도 내국인 안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조선업 호황의 이면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가 다시 뜨거운 도마위에 올랐다. 25일 조선업계와 울산·거제시 자료를 보면 국내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는 2만3000여 명으로, 대부분 조선업 생산의 63~70%를 담당하는 하청업체에 소속돼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특히 내국인이 꺼리는 도장·용접 등 핵심 공정은 하청업체 근로자의 절반 가까이가 외국인”이라며 “외국인 없이는 당장 독이 멈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지방 인구소멸은 심각하다.
'상장 임박' 믿고 5500만원 투자했다가 날벼락 [금감원 공동기획 조선피싱실록]
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주식을 추천하는' 광고 문자를 받았다. 금융투자회사 직원이라는 B씨는 "상장을 앞둔 비상장사 OO바이오에 미리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며칠 만에 엄청난 수익을 경험한 A씨는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상장에 실패하면 주식을 재매입하겠다"며 약정서도 제시했다.앞서 큰 수익을 맛본 A씨는 부푼 기대감에 투자를 결심했고, B씨가 안내한 계좌로 주식 매수대금 3000만원을 이체했다. C씨는 "주식물량을 확보중"이라며 "충분한 물량이 마련되면 고가에 매입하겠다"고 제안했다. A씨는 대출까지 받아 25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해 물량을 확보했다.
농협금융, 특위 출범… 4개 분과 가동 [금융권, 생산적 금융 본격 시동]
실무 검토를 거쳐 이를 조기에 사업화할 계획이다.기업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농촌 근로자 정착 지원 금융 상품 공급, 기업 생애주기 모험자본 공급영역 확대 등이 포함됐다.앞서 농협금융은 지난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증권 생산적 금융 제1호(IMA인가 추진), 2호(기후패키지 금융 프로그램), 3호 사업(K푸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생산적 금융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을 넘어 농협금융 자산의 질적 개선과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금 줄고 출연금 늘고… 시름 깊어지는 저축은행
연초부터 저축은행업권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강도 가계부채 규제로 대출여력이 줄어든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건전성 관리의 끈을 놓을 수 없어서다. 여기에 새도약기금 분담금과 부실채권(NPL) 자회사 분담금이 더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25일 한국은행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예수금은 99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11월 100조원대를 유지해왔으나 10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예수금 감소는 부동산 PF 리스크와 대출 규제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대출 길이 막히자 저축은행 입장에선 높은 이자를 주고 예금을 유치할 동기가 사라졌다.
국민연금 '환헤지 확대' 또 만지작…"장기 수익률 해쳐" 우려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국민연금의 '환헤지 비율 조정' 카드가 다시 정책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최대 10% 수준인 전략적 환헤지 비율을 더 높여 달러 공급을 늘리면 환율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이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자 2022년부터 시장 상황에 따라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적 환헤지를 다시 활용하고 있다.현재 국민연금은 해외자산의 최대 10% 범위 내에서 이를 운용하고 있다. 비율 조정은 법 개정 없이 기금운용위원회 의결만으로 가능해 정책 실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대응 수단으로 꼽힌다.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적지 않다. 환헤지 비율을 15~20%로 높이면 헤지 규모만 115조~154조원 수준으로 늘어난다.■'안정 효과' vs '수익률 훼손'다만 환헤지 확대를 바라보는 시각은 뚜렷하게 갈린다. 확대론은 국민연금의 커진 해외투자 비중을 고려하면 환율 변동 자체가 수익률 리스크가 된 만큼 일정 수준의 헤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300억원대 땅 상속세가 0원?…베이커리카페 '꼼수' 들여다본다
국세청이 상속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자산 규모가 큰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최근 개업이 급증한 서울·경기도권 소재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대상으로, 탈세 혐의가 확인될 경우 세무조사까지 병행할 방침이다.국세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업상속공제 실태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베이커리카페의 넓은 부수토지 내에 전원주택이 함께 있는 경우, 해당 부수토지 일부가 사업용 자산이 아닌 주택 부수토지에 해당하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실제 운영 여부도 면밀히 들여다본다. 국세청은 부동산 자산가액 대비 매출 규모, 상시 고용인원, 매출·매입 내역, 실제 사업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공제 적용 이후에도 업종 유지나 고용 유지 등 사후관리 요건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경제학자 2명 중 1명 "한국 경제, 최소 올해까지 1%대 저성장"
이에 전체 응답자들의 올해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1.8%로 집계됐다. 이달 나온 정부 전망치(2.0%)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1.9%)보다는 낮다.올해 원·달러 환율 전망은 최저 1403원, 최고 1516원으로 예상됐다. 경총에 따르면 응답자의 87%는 핵심기술 유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조치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답했다.
"숫자에 자만말라"… 이재용, 20조 실적에도 임원들에 '위기' 경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또 한번 위기의식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꼭 1년 전 삼성 임원 세미나에서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사즉생(死則生·죽기를 각오하면 산다)'의 각오를 언급한 데 이은 두 번째 경영메시지다. 교육에서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해당 영상엔 이 선대회장의 주요 발언과 인공지능(AI) 등 올해 경영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상황에서 이 회장은 단기실적보다 '기술경쟁력 회복'을 강조한 것은 현재의 반등을 위기탈출의 신호로 받아들이지 말고 더욱 근본적인 변화에 나서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라진 건 경쟁구도가 바뀌었고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美, HBM 안정적 확보 중요… 韓이든 美든 생산지 관심 없어"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의 저자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는 "미국의 반도체 산업 재건 전략에도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반이 흔들릴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을 내놨다. 정치적 의지만으로 공급망을 재편하기에는 비용과 기술 축적, 기존 산업 생태계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 대표적 예다. 반도체는 최첨단 기술집약 산업이다. 단순한 생산시설 이전, 이식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밀러 교수는 "이제 경쟁의 핵심은 누가 더 빠른 칩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미국·네덜란드·일본에 집중된 핵심장비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HBM 같은 대체 불가능한 기술을 누가 통제하느냐에 있다"고 평가했다. 동맹국 간 협력 역시 이러한 '초크 포인트(취약지점)'를 경쟁국으로부터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중국의 반도체 자립 시도에 대해서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오천피' 이어 '천스닥'… 체질개선땐 1100도 가능하다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코앞에 두며 이른바 '천스닥(코스닥 1000)'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지수는 1000선을 앞두고 상승 탄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연중 기준으로는 코스닥 상승률이 코스피 대비 40% 이상 밑도는 구간도 나타나며, 상승동력의 차이가 뚜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주와 중소형 신성장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분석한다. 이 같은 특성상 시장 기대와 변동성이 동시에 반영되는 특징을 지녔다. 코스피와 수익률 격차가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러한 신중론에 힘을 싣는다.시장에선 향후 코스닥 시장 방향성의 주된 변수로 정책의 실질적인 이행 여부를 꼽는다. 정부의 상장·퇴출 구조개편이 본격화되고 기관투자자 유입이 가시화될 경우 수급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서다. 특히 부실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강화는 시장 전반의 디스카운트를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업종 측면에서는 대형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CAPEX) 확대가 코스닥 IT업종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5000 시대 못오른 내 주식…기다리면 순환매 들어올까
"시간이 다 해결해 줄까요…, 늦기 전에 손절해야 하나요?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호황에 주식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손실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 지수는 이달 들어 20.18% 오르며 전체 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형주는 9.11%, 소형주는 2.59% 오르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도 대형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에서 45.02%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에 몰렸다. 지난해 거래대금 중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36.60% 수준이었다.시총 1·2위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거래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양도세 세금폭탄' 앞둔 수도권 130만명, 이번에도 버틸까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끝내겠다고 못 박으면서 시장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2021년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2076건으로 전년 동월(1만665건) 대비 80.4% 급감하기도 했다.거래절벽 뒤에는 집값 상승이 뒤따랐다. 전반적인 집값 상승기였던 문재인 정부 시절 중에서도 2018년(8.03%)과 2021년(8.02%)은 최고 수준의 집값 상승폭을 기록한 해로 남았다.
적금 깨서 증시로… 주식 계좌수 1억개 눈앞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1억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증시 활황으로 오천피 시대가 열리면서 실제 주식을 매매하는 계좌수가 사상 최대 규모로 치솟았다. 은행에서 이탈한 '머니무브' 자금 중 상당부분이 증시로 유입돼 주식 계좌수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9946만2031개로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다. 지난해 기준 국내 인구수 약 5168만명을 감안하면 국민 1명당 주식거래 계좌를 2개가량 보유해 매매하고 있는 셈이다.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실제 주식거래에 쓰인 계좌를 뜻한다. 거래가 없는 계좌는 제외돼 실제 투자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7000만개 수준에서 머물다 해외주식 투자 열풍 등으로 8000만개로 불어났다. 실제 증권사 지점엔 주식투자를 새로 시작하려는 투자자로 북적이고 있다.
"삼성·SK, 대체불가 파트너… 빅테크와 갑을관계 바뀔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혁명기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문지기' 역할로 도약할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단순한 반도체 공급사 지위를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사실상 독점적 공급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편 양사의 '위상'은 올해와 내년 실적에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약 1시간 간격으로 지난해 4·4분기 및 2025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광물값 들썩…산업원가 경고등
광물종합지수가 다시 3000대를 넘어섰다. 이 지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처음 3000선을 돌파한 뒤 2023년까지 고점 구간을 유지한 바 있다. 이후 조정국면을 거쳤던 지수가 다시 3000대를 넘어서면서 국내 산업 원가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광물종합지수는 3021.26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고배당ETF 순자산 5조 돌파
국내 주식형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AUM)이 이달 들어 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22일 4조5092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순자산이 1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상품군이 다양해진 만큼 운용 전략과 종목 선별에 따라 수익률이 갈렸다.최근 1개월 간 고배당 ETF 중 성과가 두드러진 상품은 22.96% 수익률을 낸 'RISE 고배당'이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는 22.25% 수익률을 냈는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증권사 주요 종목 비중을 20% 가까이 담은 게 특징이다.지난해 하반기 상장한 고배당 ETF들의 수익률 약진도 두드러진다. 통상 배당 기업의 주가는 배당락일(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에 주가가 배당금만큼 하락한다.
코스피 불장에 ETF도 강세… 하루 평균 거래대금 12조 육박
올 들어 300조 시대를 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2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규모로 올라섰다.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을 높여나가는 강세를 보이면서 ETF거래도 고공행진중이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942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이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 3조7490억원과 비교하면 218.56%나 급증했다.코스피 대비 ETF 거래대금 규모는 46.09%로, 지난해 1월 38.98% 대비 큰 폭 확대됐다. 코스피 대비 ETF 자산 비중이 7.98% 수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개별 종목보다 ETF 거래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거래는 지수 추종 ETF에 쏠렸다. 지난 2021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9389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5조4917억원까지 불어났다. ETF 순자산 총액은 지난 22일 기준 329조1932억원로, 올 들어서만 32조원 넘게 불어났다. 현재 ETF 종목 수는 1066개로, 지난해 1월 초 935개 대비 131개나 늘었다.
작년 국채 124조 순발행…코로나때보다 많다
지난해 국채 순발행 규모가 124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재정 확대 정책을 펼쳤던 2021년 국채 발행 규모를 뛰어넘는 규모다.25일 코스콤CHECK에 따르면 지난해 국채로 순발행된 규모는 124조1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순발행 최대치인 지난 2021년 120조1667억원 보다 4조원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신용카드 대란이 있었던 지난 2003년에도 기타국채는 7조원 넘게 순발행된 바 있다.역대급으로 국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난해 말 국채 잔액은 1250조6388억원을 가리키고 있다.잔액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이다. 국채 발행이 쏟아지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해 1월 초 연 2.507%이었지만 이달 23일 기준 연 3.137%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배당수익률보다 높게…‘장기적 복리효과’ 추구 목표 [이런 펀드 어때요?]
5% 이상 높은 배당수익률 수취를 목표로 장기적으로 복리효과를 추구한다"라며 "미래에 이익과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력 있는 산업과 기업을 선별 투자해 주가 차익도 동시에 추구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설정된 'KB액티브배당주식형펀드'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복리효과를 추구하며 시장 환경에 상관없이 코스피 상승률보다 매년 5% 이상 웃도는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이어 "보통 타사 배당주 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중에서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라며 "당사는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을 먼저 선별하고 그 중에서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에 더 높은 비중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전고체·이차전지 강세… 로봇산업 수혜 타고 상위권 재진입 [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전고체 배터리와 이차전지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대와 실리콘 음극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각되며 관련 ETF로 수급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은 13.83% 상승했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축으로 한 자동화 산업이 중장기 성장 산업으로 재부각되며 관련 ET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미국 AI 소프트웨어 ETF가 먼저 이름을 올렸다. 앞서 가파른 상승을 보였던 AI 소프트웨어 테마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숨고르기 국면 전망… FOMC 등 변수 [주간 증시 전망]
이번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과 함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정책 모멘텀의 지속 여부가 증시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의 물가·고용 관련 발언 수위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기차의 새 기준 '에스컬레이드 IQ'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IQ'가 주목받고 있다.
설치·운영·편의성 혁신한 'LG 매그니트'
LG전자가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에 더해 설치, 운영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고객 편의성을 혁신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LG전자는 오는 2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선택하는 기업간거래(B2B) 고객들에게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에서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美관세 피하려다 지분·기술 리스크 직면
미국이 관세를 앞세워 자국 내 투자를 압박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현지 투자 과정에서 미국 측 지분 참여와 핵심 기술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미국이 공장 건설이나 설비 투자에 그치지 않고 미 정부 또는 현지 기업의 지분 참여를 사실상 조건처럼 요구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아트 TV 한계 넘어"… 삼성 '더 프레임 프로' 호평
삼성전자는 자사 '더 프레임 프로' TV가 미국 유력 매체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CNN 언더스코어드'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26년에 가장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트렌드' 제품 중 하나로 '초대형 트렌드'를 선도하는 98형 '더 프레임' 을 꼽았고, 미국의 IT 리뷰 전문 매체 '가젯 매치' 역시 98형 '더 프레임'을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더 프레임' 라인업을 선보여 다수의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구리값 상승에 신난 전선업계… AI바람 타고 '초호황' 청신호
새해에도 구리 가격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올해 전선업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월간 가격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이밖에 남아공, 베트남 등 해외 생산법인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증설을 추진하며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LS전선과 대한전선 모두 올해 낙관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S전선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7조원대 중반대로 추정돼 6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1조원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올해 35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전선 역시 상황이 비슷하다. 올해 매출액 4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새로 쓸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지난해의 경우 매출액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해 상승 여력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핵심광물 글로벌 통합 공급망 필요"
특히 최 회장은 공급망 문제의 본질적 제약 요인으로 '시간'을 지목하며 장기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中 세제 혜택 축소...K석화·태양광·배터리 '기지개'
중국이 태양광·배터리·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세를 선납한 뒤 환급받기까지 최대 6개월가량이 소요돼 정유사들의 현금 흐름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중국이 NCC 가동률을 낮추고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오는 3월 열리는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에서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감축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중국은 이와 함께 태양광과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출 세제 혜택도 축소한다. 이는 중국산 태양광·배터리 제품의 과도한 저가 수출을 억제하고 반덤핑·반보조금 등 무역 분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학령인구 감소에 더 치열해진 교육업계 마케팅
행사 기간 동안 눈높이 또는 솔루니 학습 프로그램을 신규로 신청하는 이들 중 오는 2월과 3월 각각 2026명을 추첨해 총 6078명에 제공할 예정이다.학습을 신청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된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가족 할인 페스타', '친구 소개 페스타' 등으로 구성된 '윤선생 새 학기 페스타(윤새페)'를 실시한다.
코웨이 가정 의료기기 첫 타깃은 '요실금'
코웨이가 집에서도 일상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홈 헬스케어' 트렌드가 확산하는 추세에 발맞춰 가정용 의료기기 분야에 진출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공식 출시했다. 테라솔은 치유를 뜻하는 '테라피'와 해결책을 의미하는 '솔루션' 합성어다.코웨이가 가장 먼저 주목한 홈 헬스케어 문제는 '요실금'이다. 정확한 자극점을 찾기 힘들거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도 하루 15분 착좌만으로 케겔 운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팁스 R&D 지원 5억→8억 확대, 비수도권 50% 할당
정부가 민간 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최대 8억원까지 확대한다. 이에 맞춰 팁스 운영사의 투자 요건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높여 민간자금 유입을 확대하고 유망기업 선별 기능을 강화한다.R&D 딥테크트랙도 개편한다. 일반트랙과 딥테크트랙 간 단계적 성장 구조를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지역 팁스기업 확대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압구정 3·4구역 총회일 겹쳐 셈법 '복잡’… 대형사 물밑 신경전
‘대한민국 최대 부촌' 압구정3~5구역이 오는 5월 나란히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 날짜와 일치한다. 일정이 겹칠 경우 동시 수주가 어렵다. 제안서 준비, 입찰금 납부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고 특정 한 구역에 역량을 집중하면 다른 구역의 불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3구역 현대건설, 4구역 삼성물산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축하 메시지에도 경쟁이 붙었다. 압구정3구역의 정비계획 고시 이후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위상에 걸맞은 최상의 사업제안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조합에 보냈다. 목동은 14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는 등 정비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이밖에도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도 5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
"시공 넘어 AI인프라 구축…'정비·신사업' 둘다 잡는다" [2026 정비사업 출사표(3)]
"노량진 등 서울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드파인이 시장 내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서울 광진구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등에 드파인 적용을 확정한 상태다.시공능력순위 9위에 올라 있는 대형사지만 도시정비에만 '올 인'하는 회사는 아니다. SK에코플랜트는 매년 도시정비 수주액을 1조원 전후로 유지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단순 시공이나 투자 차원이 아니라, 기획·개발·건설·운영·디지털 관리까지 통합 제공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도급순위 상위 시공사들 대비 도정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면서도 "오랜 기간 도시정비사업을 수행하며 조합과 회사 모두에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왔다"고 했다. 가장 시급한 것은 대출 규제 완화다.
공공임대 희망상가 3곳중 1곳 공실… 절반은 1년 이상 '텅'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집합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0.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의 '공공임대주택 단지내 희망상가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희망상가 공실률은 2025년 2월 기준 448곳으로 공실률은 약 29%에 달한다. 공공임대주택단지 내에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희망상가 3곳 중 1곳이 공실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1년 이상 비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죄니 임대차 시장 '흔들'…반년 만에 전세 15% 줄며 월세화
다주택자 과세 강화가 집값 안정 대신 전세를 줄이고 월세를 늘려 무주택자의 주거비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금 중과가 매물을 시장으로 끌어내기보다 증여·보유를 부추기면서 임대차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2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다소유지수는 16.381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5월 월간 매매가격지수는 보합 또는 하락하는 양상이었으나 6월부터는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집합건물 증여는 3만6361건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반면 다주택자 억제 정책은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물량을 줄이고 월세 전환을 가속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리츠시장에 봄 오나… 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
지난 2021년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오던 리츠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금리 급등으로 침체기를 겪었다. 4%로 한 자릿수였지만 지난해 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한 것이다. 국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되찾으며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오현 SM회장 "리스크 선제 대응으로 위기 돌파"
이 간담회에는 우 회장은 물론 임동복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건설부문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국 60여곳 건축 및 토목 현장소장 등 총 100여명이 총출동했다.우 회장은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으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 나가자"며 "위기에도 길을 찾아온 우리의 경험과 저력, 자신감이라면 2026년도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 경영진 신년 트레킹 행사
에쓰오일은 지난 23일 부산 이기대 해안길에서 경영진 신년 트레킹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진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해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202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신년 결의를 다졌다. 에쓰오일은 지난 23일 부산 이기대 해안길에서 경영진 신년 트레킹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銀투자도 '비단'이 대세…실버바 판매액 은행 제쳐
또 앱을 통해 최소 1g 단위부터 매입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은을 소유할 수 있다.거래시간도 자유롭다.
부산해수청, 국제항해선박 안전관리 강화
부산항에 기항하는 화물선, 크루즈선 등 국제항해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관리 기준이 더 강화된다. 항만관리기관은 기준 미달 선박에 대해 퇴출 조치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2026년도 국제항해선박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현장 점검·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부산해수청은 지난해 '노후 일반화물선' 등 고위험 선박에 대해 집중 점검해 총 25척을 출항정지 처분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탄력'
공사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 새해에는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북항재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북항재개발은 항만재개발법에 의해 추진되는데, 현행법상 조성 토지와 항만시설 외 상업·문화시설 등을 공사가 임대·분양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민간투자 유치 방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공사는 법 개정을 통해 항만공사가 재개발부지 위에 건축물 등 상부시설까지도 개발하고 임대·분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의 협의를 이어왔다.최근 해양수산부는 물론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부산 서·동구)과 조경태 의원(사하 을)도 잇따라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아직은 법 개정 전이지만 부산항만공사는 공공이 주도하는 개발 방식에 대한 검토에 이미 착수했다.호텔, 아레나, 공연장 등 문화관광 컨텐츠 시설 도입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전문회사와의 용역에 도입시설 다양화와 함께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과업을 추가했다.
LS 계열사 상장 계획에 암초…"어려운 상황, 모든 방안 검토"
LS가 중복 상장 논란이 끊이지 않은 그룹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S 관계자는 25일 "현재 상장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장 잠정 중단을 포함해 모든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중 열기로 한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관련 2차 기업설명회도 아직 일정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시 LS의 기업가치가 희석돼 기존 LS 주주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글로벌 PEF' 베인캐피탈…에코마케팅 2차 공개매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이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의 모회사 에코마케팅 에 대한 2차 공개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1차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주당 1만6000원이다. 베인캐피탈은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모든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환율·채권, 3% 웃돈 3년물 금리…환율이 관건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언급과 일본은행(BOJ)의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23일 전 거래일보다 0.028%포인트 오른 연 3.137%로 장을 마쳤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23일 외국인 투자자는 3년 만기 국채 선물을 1만4024계약, 10년 만기 국채 선물을 3769계약 순매도했다.
쿠팡 美 공세 속 공정위 조사 길어져…인기상품 가로채기 조준(종합)
그만큼 쿠팡의 불법 의혹과 쟁점 사안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정위는 쿠팡이 입점업체의 인기 상품을 사실상 가로채기했다는 의혹 등도 두루 들여다보고 있으며 위법 행위가 포착되면 심판대에 올린다는 구상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쿠팡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했는지 전원회의에서 심의한다. 이런 가운데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자 일부는 공정위를 비롯한 한국 규제 당국이 쿠팡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장외 공세를 펼치고 있다. ◇ 3국·30여명 투입해 3주째 현장 조사…포렌식 전문가도 파견 25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3일께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서 시작한 현장 조사를 26일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갈 계획이다. 공정위 직제에 따라 이들 국을 총괄하는 유성욱 조사관리관이 쿠팡 조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쿠팡 본사에 포렌식 전문가를 보내 쿠팡 측의 입회하에 디지털 자료도 수집 중이다. 쿠팡이 처분의 절차와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공정위는 사건 절차 규칙 등에 따라 차근차근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김범석, 총수 지정될까…친족 자료 허위 제출로 경고받기도 공정위는 김범석 의장을 쿠팡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 판단할 자료 수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은 예외 조건이 인정돼 현재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돼 있다. 공정위는 김 의장이 동일인에 해당하는지 올해 더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주 위원장은 쿠팡 청문회에서 이와 관련해 "과거에는 경영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해서 동일인 지정에서 예외 조건을 만족한다고 봤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김 의장이 쿠팡의 동일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보고 있었다. 공정위는 쿠팡 측과 김 의장이 빠뜨린 15명 중 7명에 대해서는 누락할 합당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소회의를 거쳐 경고 처분했다. 당시 공정위는 자료 누락이 경미한 사안이라고 봐서 쿠팡이나 김 의장을 고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동일인 지정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자료 허위 제출이 되풀이되면 공정위는 고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쿠팡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이며 그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전원회의에서 결론이 나면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의 최대 6%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공정위는 상반기 중에 전원회의를 열어 배달 앱 사건을 심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미국 측 투자자들이 한국 측의 쿠팡 조사 등을 문제 삼는 등 장외 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쿠팡 투자사들이 인용한 김 총리의 발언이 "전체적 발언 맥락과 무관한 자의적 편집과 의도적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쿠팡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 경영진과의 대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000원짜리 ‘비싼 소변’?…액상 비타민 가성비 vs 가심비
액상 비타민이 정말 알약보다 더 잘 흡수될까. 생체이용률과 신장 배출 원리를 통해 ‘가성비 vs 가심비’ 논쟁을 과학적으로 짚어봤다. 제미나이 AI 제작 이미지 반면 약국에서 파는 대용량 알약 비타민의 1회분 단가는 수백 원 수준. 같은 성분을 먹는데 가격은 최대 10배 이상 벌어진다. 즉, 알약을 삼킨 뒤 약 30분만 지나면 소장에서의 흡수 단계에서는 액상과 정제 사이의 물리적 차이가 거의 사라진다는 의미다. 액상형과 정제형 비타민. 제형은 다르지만, 체내 흡수 단계에서는 결국 같은 ‘영양소’로 전환된다. 혈중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면 신장은 이를 과잉 상태로 인식해 배출 속도를 높인다.
올해 세 차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중수본 "방역관리 강화"
또 위험도가 높은 경기·강원 접경 지역 돼지농장에 대한 점검과 소독 자원을 확대하고, 국방부 협조 등을 통해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집 안 보고 계약금 보낸다고 했더니"…황당 상황에 난리났다 [돈앤톡]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인근 공인중개 관계자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A씨는 "집을 내놓을 생각도 없는데 먼저 연락이 오니, '아 요즘 진짜 '불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핵심 상급지를 넘어 중·하급지 전반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은 줄을 서는데, 팔려는 사람은 '더 오를 것 같다'며 문을 걸어 잠그고 있기 때문입니다.이 같은 분위기는 매매 현장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매수할 집을 알아보던 직장인 B씨는 "요즘은 집을 보고 매수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계좌부터 받는 게 관건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기다리던 단지에서 매물이 나오면 집을 보기 전이라도 계약금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이에 B씨는 기다리던 매물이 나오자마자 "바로 계약금을 보내겠다"고 했으나, 돌아온 답은 사실상 '거절'이었습니다. B씨는 "중개인도 나도 너무 당황해서 할 말을 잃었다"고 토로했습니다.현장 중개업소도 속앓이하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관악구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C 소장은 "어제 하루에만 세 팀이 계약하겠다고 해 매도인에게 (계약금을 보낼) 계좌를 요구했는데, 단 하나의 계좌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 “다주택자 비정상적 버티기가 이익 돼선 안 돼”
100일 앞으로 다가온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은 절세를 위한 매도와 버티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 대통령은 25일 엑스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9일에 종료되는 것은 지난해 이미 정해진 것”이라며 “재연장을 하도록 법을 또 개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중과 부활을 공식화했는데 이를 다시 못 박은 것이다. 현행법상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면 5월9일 전 매물이 팔리고 잔금 지급까지 완료됐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만, 5월9일까지 계약만 완료했어도 중과 유예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양도세를 중과하는 제도로, 윤석열 정부 내내 시행 유예가 반복됐다.
중복상장 논란에 에식스 상장 막힐까… LS "모든 방안 검토"
LS가 계열사 중복 상장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이 소환한 ‘슈퍼 301조’ 악몽…당국 “정보 유출”로 돌파
불공정 무역 제도나 관행에 대해서는 USTR이 발의할 수도 있고, 관련 업계가 청원할 수도 있다. 업계 청원이 있을 때는 접수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법령이 정한 조사 시한은 12~18개월로 통상 1년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개시로 결정이 난다면 협의는 한·미 통상 협력 통로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회 한국 측 공동의장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고, 미국 측 공동의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다. 앞서 지난 11~1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여 본부장은 워싱턴에서 미 의회와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쿠팡 사태가 통상 갈등으로 비화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부도 쿠팡 사태는 미국 기업 차별보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원칙적인 수사란 입장이다.
경제학자 과반 “한국 1%대 저성장 지속할 것”…87%는 “핵심기술 유출 막을 입법 시급”
한국 경제성장률이 정부 전망과 달리 올해까지는 1%대 저성장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8%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가 지난 9일 발표한 경제성장률 예상치(2.0%)를 밑도는 수치다. 구간별로 보면 올해 경제성장률을 ‘2.0% 미만’으로 전망한 응답이 전체 60%로 가장 많았다.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대미 수출 감소와 국내 투자 위축 등 ‘한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관세 협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전망하는 응답은 58%,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은 35%였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연간 최저 1403원, 최고 1516원으로 전망됐다.
묻지도 않고 드려요, 식료품…추위 속 기다린 90대 할머니 “이런 정책 고마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푸드마켓’에서 나눠 준 ‘그냥드림’ 꾸러미에 담긴 각종 식료품들. 수은주가 영하 10도를 가리키던 지난 2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청주시푸드마켓은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분홍색 번호표를 든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조 사회복지사는 간단한 신분 확인을 거친 뒤 A할머니에게 2만원어치의 식료품이 들어 있는 흰 장바구니를 건넸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곳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그냥드림’ 사업장이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2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 70여개 지자체에서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푸드마켓을 찾았다. ‘그냥드림’ 꾸러미에는 다양한 식료품이 담겼다. 처음 이용할 때는 신분증만 제출하면 꾸러미를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방문부터는 상담을 받아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수도권, 반도체 타고 뛸 때…지방은 제자리
산업생산지수 격차 ‘역대 최대’바이오 등 신산업 수도권 쏠림호남·대경권, 주력 산업 쇠퇴지방 청년층 인구유출도 우려 수도권과 지방의 산업 현장 온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경향신문이 2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수도권 산업생산지수(원지수)는 147.0(2020=100)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개편한 2020년 이후 최고치다. 2020년 1분기 95.3에 그쳤던 수도권 산업생산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2023년 1분기 이후 가파르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수도권의 급성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영향이 크다. 지난해 3분기 수도권의 전자·정보통신기기 제조업 생산지수는 204.2를 기록했다. 신산업인 의약품 제조업 역시 같은 기간 2배 가까이 성장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지방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호남권과 대구·경북(대경권)은 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상속세 꼼수’ 베이커리 카페 들여다본다
국세청이 상속세를 줄일 목적으로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뿐인 베이커리 카페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국세청은 최근 개업이 급증한 서울·경기도권 소재 베이커리 카페를 대상으로 가업상속공제를 악용했는지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토지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개업해 10년간 운영하다 상속하고 자녀가 5년만 카페를 유지하면 가업상속공제 300억원이 적용돼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법인 형태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분율과 대표이사 실제 경영 여부 등을 살핀다.
“2013년부터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믿을 게 못 됐다”
2013년 이후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이용해 투자를 할 경우 초과수익을 거둘 수 없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 정보력 약화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9일 발표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투자가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토대로 장기 투자를 할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 보고서는 투자가치 소멸 배경으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의 변별력 약화를 꼽았다. 보고서는 애널리스트의 정보력 약화도 투자가치 소멸 배경으로 지목했다.
이재용, 삼성 임원들에 “자만할 때 아니다…지금이 마지막 기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삼성 임원들에게 “자만할 때가 아니다.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진행된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취지의 이 회장 메시지를 공유했다. AI발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호실적을 이끈 것이다. 삼성은 지난해 3월에도 임원 대상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5000피' 너무 높다고요? 지레 겁먹어 투자 피하면 기회를 놓칩니다"
“‘5000피(코스피지수 5000선)’가 부담스럽다고요? 이 지점의 가입 ‘최소’ 기준은 자산 규모 1000억원 이상이다. 기업 오너나 기성 기업·스타트업 등을 매각한 이 등이 주요 고객이다.고액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만큼 국내외 주식을 비롯해 채권·대체투자 상품·부동산 투자, 세무 자문 서비스 등을 아울러 제공한다. 글로벌 성장 산업인 인공지능(AI) 시장 수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전보다 주가 탄력도가 떨어진다는 얘기죠. 반면 이 과정에서 빅테크들의 반도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겁니다. 어느 한 쪽에만 몰아서 투자하면 꾸준히 자산을 키우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G마켓, 적립률 강점 ‘꼭 멤버십’ 선보인다
신세계·알리 합작사의 자회사 편입…1분기 중 독자 구독상품 출시 신세계그룹 계열인 G마켓은 올해 1분기 중 적립형 구독상품인 ‘꼭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을 이탈한 고객을 겨냥한 e커머스 업체들의 모객 경쟁이 새로운 멤버십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꼭 멤버십은 2017년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독자 멤버십이다.
작년 국내 리츠 수 12% 증가, 447개로…금리 하락하며 회복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빠른 금리 상승으로 주춤했던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지난해 금리 하락의 영향 등으로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츠 수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리츠 수·자산 증가율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 이전인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된 셈이다. 리츠 시장 확대의 중심축 역할을 한 것은 주택 리츠와 오피스 리츠였다. 주택 리츠 수는 2024년 198개에서 지난해 221개로, 오피스 리츠 수는 94개에서 108개로 증가했다.
CU, 벽촌·낙도에 ‘이동형 편의점’ 가동
식품 사막화는 산간 벽촌이나 낙도 등 간단한 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한다. 시니어 근무자들이 점포 운영 전반에 참여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한 CU이음가게를 활용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식품 사막화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CU이음가게는 전국에 5개 점포가 운영 중으로, 이번 사업 수행기관에는 공주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이동형 시니어 편의점은 지난 22일 공주시 계룡면 일대를 처음 방문했다.
K로보틱스, 완제품·활용도는 ‘막강’…소재·부품 공급망은 ‘취약’
주요국에 비해 핵심 소재와 부품 분야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탓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5일 발표한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 지형 변화와 한·일 공급망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이 로봇 활용도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로봇 밀도는 1만명당 1012대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제조·서비스 전반의 자동화 수요를 바탕으로 협동·서비스 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은 출하 로봇 중 71.2%가 내수에서 쓰이는 데 반해 일본은 출하 로봇 가운데 70% 이상이 수출됐다. 한국 로봇 기업은 소수 대기업을 제외한 64%가 연매출 10억원 미만 기업이지만,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제조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에선 이를 공급망 구조에서 비롯한 차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부품 국산화율도 40%대에 불과하다.
삼성 'HBM4' 세계 최고 속도… 내달 엔비디아·AMD에 최초 공급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달부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6세대) 정식 납품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중 가장 먼저 HBM4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미국 엔비디아, AMD 등 굵직한 고객사에 정식 납품을 시작한다. 시장 선점 효과는 현재 주력제품인 HBM3E 시장까지도 SK하이닉스가 주도할 수 있었던 발판이 됐다. 삼성전자로서는 과거 개발 철수 결정이 '뼈아픈 실기'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HBM의 두뇌 역할을 하는 베이스 다이에도 일찍이 4㎚ 공정을 도입했다.
李 “5월 9일 계약분까지 중과 유예 검토”…더 많은 급매 나오게 유도
이날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 계약 건까지 적용될 경우 다주택자들은 주택 매도까지 2~3달의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 질의로까지 번진 STO, 커지는 정치권 외풍[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대통령이 금융위 소관의 개별 인허가 사안을 국무회의에서 직접 거론한 것은 이례적입니다.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화답했습니다. 김 실장은 "(조각투자 인가 문제는) 금융위 소관"이라면서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도로 토론을 해서 조정 방안을 만들었다"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STO 예비인가는 이미 금감원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평가와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등 절차가 진행된 사안입니다. 중기부와 청와대가 중간에 개입할 논리 자체가 약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특히 루센트블록은 외평위에서 3개 컨소시엄 중 최저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평위·증선위 절차를 거친 인허가 판단이 외부 변수로 번복될 경우 향후 인가 체계 전반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금융위는 지난 1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STO 전용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개별 사업자 선정' 문제를 넘어 규제 샌드박스 제도 자체를 손보는 방향으로 논의를 넓히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지난해 10월 29일 박민우 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이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발령난 이후 4개월째 자본시장국장은 공석입니다. 현재 자본시장과장이 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DC형 퇴직연금 투자자, 사용자 부담액 꼭 확인해야[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그동안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빠르게 성장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 규모는 496조 원이다. 이때 금융회사에 맡겨 둔 퇴직급여를 누가 운용하느냐에 따라 DB형과 DC형이 나뉜다.초보 DC형 가입자는 점검해야 할 것이 많다. 먼저 사용자 부담금부터 살펴보자.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자기 퇴직 계좌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근속 연수가 늘어나면 퇴직금 지급률이 높아지는 퇴직금 누진제를 적용하던 회사나 임금 상승률이 높은 회사는 DC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서 법정 하한보다 높게 부담금을 책정하기도 한다. 따라서 DC형 가입자는 사용자 부담금이 얼마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부담금 납부 주기와 일자도 확인해야 한다. 부담금 입금 날짜도 확인해 봐야 한다. 월급날에 맞춰 부담금을 입금하는 곳도 있지만, 다른 날짜에 입금하기도 한다. 부담금이 입금됐는지도 모르고 방치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없다.퇴직연금을 관리해 주는 금융회사가 어디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퇴직연금제도와 적립금을 관리하는 금융회사를 ‘연금 사업자’라고 한다. 따라서 DC형 가입자는 선택할 수 있는 금융회사가 어느 회사이고, 언제 변경할 수 있는지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DC형 가입자는 원리금보장상품부터 실적배당 상품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