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과학 2026-01-26

LG, ‘스페인 ISE 2026’에 초고화질 매그니트 신제품 첫선

LG전자가 다음 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첫선을 보이는 LG 매그니트 신제품 모습. LG 매그니트는 초고화질에 화면 확장성이 뛰어나 전시장, 프리미엄 매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다음 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첫선을 보이는 LG 매그니트 신제품 모습.



“AI 장착한 해커들, ‘위성’도 뚫는다”

삼엄한 감시에서도 10분간 송출된 영상을 두고 이란 당국은 단순한 기술적 장애라고 발표했지만, 전문가들은 해커 조직이 IRIB가 사용 중인 위성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이란 IRIB 사이버 공격의 경우에도 해커 조직이 IRIB가 사용하는 위성의 중계기 주파수와 일치하는 고출력 신호를 쏘아 올려 방송이 송출되는 ‘경로’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위성을 타깃으로 한 사이버 공격의 경우, 위성 운영사와의 공조가 필수이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어렵다.



SKT ‘생각하는 AI 추천모델’, 세계적 AI학회 무대 올라

원 모델 버전 4.0은 고객의 클릭, 이용 이력, 관심사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한 뒤 △어떤 상품·서비스를 추천할지 △왜 해당 추천이 나왔는지 △고객에게 전달할 마케팅 메시지를 어떻게 구성할지 등을 자연어로 생성하는 AI 추천 모델이다.석지환 SK텔레콤 AT·DT 데이터 담당은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실제 상품·서비스와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AI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 ‘더 프레임 프로’ TV, 美 CNN ‘혁신상’ 수상

CNN 언더스코어드는 삼성전자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 “복잡한 케이블을 없애고 강력한 화질을 갖춰 고품질 디스플레이인 동시에 예술 작품 액자 기능을 한다”며 “기존 아트 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첫 번째 아트 TV”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상과 음향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디스플레이에 복잡한 케이블이나 부피가 큰 부속품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돼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반도체로 초전도체 만드는 ‘꿈의 연금술’, 준입자 실험서 첫 입증

물리학에서 빛은 전자기장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파동이다. 에너지 밴드는 물질 내부의 전하가 이동할 수 있는 에너지 대역을 말한다. 에너지 밴드의 형태에 따라 반도체, 부도체 등 물성이 완전히 달라진다. 플로케 현상을 일으키려면 매우 강력한 빛이 필요해 실험으로 입증한 사례가 매우 적다. 빛이 너무 강하면 물질이 파괴될 수 있는 것도 문제다.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이 끝난 후에도 엑시톤을 구성하는 전자 구조는 주기적으로 진동하면서 플로케 효과를 일으켰다. 먼저 아직 고체 물질 내 플로케 상태의 수명은 피코초(ps·1조분의 1초) 미만으로 매우 짧다. 플로케 상태를 연장하고 플로케 현상으로 물성이 변화된 시간 내에 전자를 조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극저온에서 전자가 둘씩 ‘쿠퍼쌍’을 이뤄 움직이며 에너지 손실 없이 전류가 흐르는 물질을 말한다.



‘지방세포 생성’ 켜고 끄는 스위치 발견… 비만-지방간 정밀 치료길 연다

국내 연구진이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물 대신, 아예 지방 생성을 막는 ‘스위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방세포 분화는 지방으로 분화하기 전 단계인 전구세포가 성숙한 지방세포로 바뀌는 과정이다. 여러 유전자가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복합 과정이다. 복잡한 과정을 들여다보기 위해 연구팀은 전구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전 과정을 추적했다. 또 지방세포로 분화되는 과정 전반이 억제됐다. 비글스리가 지방세포 분화 과정 전체를 간적접으로 제어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한강에 얼음 덩어리 둥둥… 오늘도 영하 10도 강추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전망됐다. 이번 추위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황 “기술은 사람 섬겨야” AI 알고리즘 경고

AI로 인한 알고리즘 구조가 인간의 비판적 사고를 약화시키고 사회적 양극화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테슬라, 내달 텍사스 공장에 ‘옵티머스’ 투입해 훈련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투입해 훈련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테슬라가 공개한 옵티머스 모습.



[연구실에서 찾은 차세대 신약]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엑소좀 기반 차세대 치료 플랫폼 연구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 . .



오늘도 강추위 계속…아침 최저 기온 영하 15도

월요일인 26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낮 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에 충남서부와 전라권서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달의 논문 리뷰]임상 단계에 이른 인 비보 유전자편집의 새 지평

인텔리아와 리제네론의 체내(in vivo) 유전자 편집 치료제 ‘NTLA-2001’의 임상 1상이 순항하고 있다. 고용량 투여군에서 최대 9개월 간 치료 효과의 지속 및 안전성이 관찰됐다.&nb...



HLB, 간암 신약에 대한 美 FDA 허가 재신청

특히 다양한 환자군별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능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였다.



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덴마크 박토라이프社와 공동 연구 계약 체결

에이스바이옴은 박토라이프와 새로운 분야에서 신소재 개발 연구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안전·정밀·효율' AI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확대

씽크는 입원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연속으로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하고, 환자의 낙상 의심 상황까지 감지하여 알려준다. 젠노트는 의료진 발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진료 내용을 정리·요약하고, 전자의무기록(EMR) 연동까지 지원한다.



차기 대한의학회장에 박중신 서울대병원 교수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의학회 26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문의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분쉬의학상·의학공헌상 시상 등을 통해 의학계의 학술 활동과 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박중신 차기 회장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고위험 산과 및 여성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해왔다.



퍼스트바이오, 317억 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완료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317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Series 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주요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구름인베스트먼트-더블캐피탈 조합이 투자를 주도했으며,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 파트너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했다. 또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디앤디파마텍, 마이클 J.



장도 배민으로 본다...‘장보기·쇼핑’ 월 560만명 돌파

배달의민족이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 영역에서도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마트·편의점·퀵커머스를 아우르는 배민 장보기·쇼핑 이용자가 지난해 12월 56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이 지난해 12월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딥노이드-퓨리오사AI, NPU 기반 생성형 의료 AI 사업화 본격 추진

퓨리오사AI는 RNGD 공급과 추론 최적화 기술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한다.양사는 그간 협력을 통해 실증사업에 다양한 성과를 도출해 왔다.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AI반도체 응용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 NPU를 ‘M4CXR’에 적용하는 실증을 완료했다.



"너희만 믿었는데"…정부, 네카오·NC·KT에까지 '손절'당했다? [최지희의 테크 백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카카오에 이어 KT까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 추가 모집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기간통신망을 운영하는 기업이자 마지막 '믿을 구석'이었던 KT까지 발을 빼버리자 정부는 꽤나 당황한 눈치입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도로 이뤄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모전은 올해 정부가 가장 밀고 있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아쉬움이 가장 클 법한 NC AI도 탈락 다음날 재도전을 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짜놓은 플랜은 그 지점부터 꼬인 셈이죠.당초 재도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점쳐졌던 카카오 또한 이 사업을 외면했습니다. 공고 다음날인 16일 즉시 재도전을 포기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발을 빼버린 겁니다.국가 기간통신망을 운영하고 과거 공기업이었던 KT가 정부 사업에 재입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겁니다. 이와 함께 "그간 축적해 온 AI·네트워크·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자체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같이보고 후원하는 시대…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밍 판 키운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같이보기’와 후원 기능을 앞세워 콘텐츠·커뮤니티·수익 구조를 동시에 키우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영상 송출을 넘어, 시청자 참여와 스트리머 수익화가 결합된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네이버는 지난 2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고 작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외에도 치지직의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안을 모색 중으로, 연내 신규 수익화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치지직은 지난해 주요 이벤트 송출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삼성월렛에 軍 모바일 신분증 '밀리패스' 추가

포인트는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또 독서 플랫폼 '윌라'의 전자책, 오디오북, 웹소설 등 22만여 독서 콘텐츠와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의 전 세계 매거진 체험이 가능한 무료 구독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삼성전자의 군인 대상 특별 할인 복지몰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 월렛 밀리패스는 기존 밀리패스에 사용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군 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군 마트, 군 복지 및 체육시설 이용 시에도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삼성 월렛 밀리패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분 확인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군인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외부 편의시설에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 기존에 군 장병들이 겪어야 했던 복잡한 신분 확인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삼성 월렛 밀리패스는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으며,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녹스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고, 발급부터 사용까지 철저한 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기능을 갖췄다.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군 생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전자는 군 생활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울트라·프로' 국내 출시

'갤럭시 북6 울트라'는 갤럭시 북 최초로 우퍼 4개, 트위터 2개를 포함한 총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사운드 성능을 강화했다.갤럭시 북6 시리즈는 발열 관리와 배터리 성능 효율도 높였다.



현대오토에버, 차량SW 검증 자동화 도구 ‘기능안전 국제표준’ 인증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2023년 자체 개발한 차량SW 검증 프로그램이다.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 방식을 자동화한다. 현재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다양한 차량SW 검증에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 이외에 △항공우주 △방산 △로봇 등의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어, 향후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고객사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기능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한다.현재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다양한 차량SW 검증에 적용되고 있다.



웹젠, ‘드래곤소드’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 달성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RPG 신작 ‘드래곤소드’가 지난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래곤소드’는 이번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지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보상에 이어 모든 게임 회원들에게 한정 캐릭터 소환권 ‘찬란한 여신석’ 1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드래곤소드’는 쉬운 조작으로 즐기는 깊이 있는 액션이 특징으로, 오픈월드 장르 게임 중 전투와 액션이 차별화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건강검진표·안내문은 네이버에서"

수신자는 이메일을 통해서도 PC에서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다.아울러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주는 음성합성(TTS) 기술을 활용해 전자문서 내용을 음성으로도 전달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였다.이용자들은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안내문, 4대 사회보험 고지서, 지역가입자 자격 변동 안내문 등 약 350종이 넘는 다양한 서식을 네이버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다.네이버 나윤재 리더는 “지난 5년간 약 700종 이상의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발송해온 네이버는 올해도 3,000만 명의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편리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휴처를 늘리고, 기술력을 고도화해 종이 고지서를 대신해 탄소 배출 감축 등 ESG 실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자문서 열람자 중 약 2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SKT, 새 학기 'ZEM 페스티벌' 개최…중학생까지 연령 확대

또 △ZEM앱 신규 가입 고객 및 자녀 스마트폰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 △ZEM앱·폰 리뷰 이벤트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ZEM 부모 앱에 새롭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2026년 새 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한데 모은 ‘아이러브 젬(ZEM) 새 학기 페스티벌’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 금융 서비스 발굴" 메가존클라우드, 하나은행과 맞손

메가존클라우드는 하나은행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장 내 상호 협업과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능 30% ↑, 비용 60% ↓…한국오라클, 골프장 IT 시스템 확 바꿨다

한국오라클은 국내 골프 플랫폼 기업 스마트스코어가 전사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스코어 신규 서비스인 스마트스코어 골프장 ERP는 예약, 주문, 정산 등 골프장 운영 전반을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방미통위, 개인위치정보사업자 심사서 사업자 의견 듣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적정성 검토 계획'을 26일 발표했다.올해는 등록 심사의 내실화를 위해 접수일정을 3월, 6월, 9월, 12월 등 연 4회로 변경한다. 심사 과정에 의견 청취 절차를 도입해 심사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사업자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면 심사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다.



원스토어, '게임 이용 트렌드' 분석…구매자 수·결제액 30대 1위

원스토어는 자사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 게임 이용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30대는 구매자 수와 결제 금액 비중 모두 1위를 기록했다.40대는 구매자 1인당 결제액이 가장 높았다. 20대는 구매자 수는 많은 반면 결제 금액 비중은 낮아 쿠폰과 포인트 등 혜택을 적극 활용했다. 10대는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무료 게임을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는 이용 패턴이 두드러졌다.주로 결제하는 시간대도 연령대별 생활 패턴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비보존 “어나프라주, 자가투여 임상서 마약성 진통제에 동등한 효능 확인”

두 군 모두 통증은 효과적으로 조절돼 수술직후 평균 통증 강도가 6.5에서 투여 시작 2시간 이내에 2~3으로 감소 유지되었다.24시간 기준 총 오피오이드 사용량은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말 국내 발매 이후 두 달 만에 약 30억의 매출을 기록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티빙, 일본 등 아태 17개국에 국내 드라마 선봬

티빙 오리지널이 아닌 외부 채널의 작품을 글로벌 동시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 드라마 '판사 이한영'과 다음 달 28일 공개를 앞둔 JTBC 토일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대표적이다.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첫 주 시청 순위 3위를 기록했다.티빙은 글로벌 OTT에 국내 제작사들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콘텐츠의 유통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릴바이오, RNA 활용한 ADC 개발 위해 큐리진과 MOU 체결

지난해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기술 이전 성과가 전년도의 두배를...



“손발 저리고 찌릿한 통증”…디스크 아닌 ‘이 질환’ 의심

손목터널증후군처럼 특정 부위의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압박성 말초신경병’, 전신의 여러 말초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다발신경병’도 있다.그렇다면 일반적인 손발 저림과 말초신경질환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이를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넘길 경우, 만성적인 감각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말초신경질환의 진단은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주한인도대사, 크래프톤 본사 방문..."인도 기술 협력·투자 논의"

또 민간 기업 차원의 협력과 투자가 인도 사회와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조성을 추진 중인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중심으로 인도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 방향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는 “인도는 글로벌 기술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협력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뜻깊다”며 “크래프톤을 포함한 민간 기업 주도의 투자가 인도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크래프톤에게 인도는 단순한 해외 매출 시장이 아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현지에서 신뢰와 입지를 구축해 온 전략적 파트너 국가”라며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도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한편, 크래프톤은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통해 인도를 중심으로 주요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인도 시장에서 기술과 산업을 잇는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약없이 뛰놀 수 있어요”…13살 여아, 엄마 간이식 성공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성과로 평가받는다.면역 세포는 외부에서 들어온 장기를 ‘침입자’로 간주해 공격하는데, 이러한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이식 환자는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이번 치료는 간이식 후 동일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환자의 면역 체계 자체를 재구성함으로써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 치료와 면역관용 달성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은서양은 2017년 과호산구증후군을 진단받은 후 소장 천공으로 인한 장루 조성술 등 여러 차례 수술을 겪으며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어머니의 조혈모세포를 통해 새롭게 형성된 환자의 면역 체계는 이미 이식된 어머니의 간을 ‘외부 장기’가 아닌 ‘자기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제는 약 없이 언제든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뛰어놀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



“AI 사용성 강화”…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울트라’·‘갤럭시 북6 프로’ 출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0.6cm(16형) 단일 사이즈,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6 프로는 40.6cm(16형)과 35.6cm(14형) 두 가지 사이즈로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다. 가격은 모델,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62만 원부터 493만 원까지, 갤럭시 북6 프로는 260만 원부터 351만 원까지 구성된다.



네이버, 북미 SNS 시장 도전...신규 UGC 플랫폼 ‘씽스북’ 출시

특히 네이버가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웹툰, 왓패드, 밴드 등 다양한 현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부터 커뮤니티, 취향 소비에 이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씽스북에서 손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네이버는 씽스북의 원활한 글로벌 안착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북미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과 니즈 등 전반적인 사용성을 점검해왔다.이 과정에서 수집된 다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주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서비스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씽스북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이버 김승언 리더는 “네이버는 그동안 각 지역의 문화와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왔다”며 “씽스북 역시 현지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록과 취향 중심의 창작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도전을 통해 AI 시대에 의미 있는 콘텐츠 생태계와 커뮤니티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에게 남은 양자 승부처는 SW"…IBM 석학이 던진 조언

“양자컴퓨터는 이미 상용화됐습니다. 양자 유용성은 기존 슈퍼컴퓨터와 유사한 효용을 양자컴퓨터가 내는 단계다. 백 전무는 “이제는 서비스로서의 양자컴퓨팅이 당연한 흐름”이라고 했다.백 전무는 이르면 올해 안에 ‘양자 우위성’ 실증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양자 우위성은 기존 컴퓨터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양자가 단독 혹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해결하는 단계다. 한국에서도 연세대에 설치된 양자컴퓨터를 슈퍼컴퓨터와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RIKEN과 협력 중이다. 올해 초 실제 계산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초전도·이온트랩·중성원자 등 여러 플랫폼 경쟁에 대해 백 전무는 “아직 완벽한 ‘킬러 플랫폼’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세대를 기반으로 한 한국 협력이 진행 중이고 한국 연구자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컴이노스트림, 한전KPS에 생성형 AI 기반 ‘보일러 지능형 통합관리’ 구축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전기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가 AI를 도입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양사는 방대한 발전소 정비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여기에 생성형 AI와 지능형 분석 기술을 결합해 현장 작업자가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능형 설루션’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BIMS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데이터베이스 검색 언어(SQL)로 자동 변환해 결과를 찾아주는 ‘Text to SQL’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접근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현장 작업자는 복잡한 검색 조건 없이도 채팅하듯 질문하여 정비 이력과 설비 상태를 즉시 시각화된 결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사람의 육안과 경험에 의존하던 금속 재질 평가에도 AI 기술을 도입했다.



강스템바이오텍, 법차손 리스크 해소…"2026년엔 추가매출 발생 기대"

해당 공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의 당해 사업연도 매출액은 약 36억원, 당기순손실은 약 96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사의 경우 연속하는 3개년 내 2년 동안 법차손 금액이 자본의 50% 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관리종목에 편입된다.



법무법인 바른, 기업 사이버보안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로앤비즈 브리핑]

국내법상 담배에 해당하는 사실을 모르고 중국산 전자담배 용액을 수입한 업체에 과도한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 .



희귀병 앓던 아이, 엄마 간 이식 후 면역억제제 중단…국내 첫 사례

해당 환아의 경우 호산구가 간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면서 간세포가 딱딱해지는 간경변증과 간부전으로 이어졌고, 결국 간이식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렀다.조혈모세포는 혈액과 면역세포를 만드는 뿌리 세포다. 간 이식 후 같은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면 환자의 면역 체계가 새롭게 재구성되면서, 이미 이식된 장기를 ‘외부 장기’가 아닌 ‘자기 조직’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후 간·조혈모세포 순차 이식을 거쳐 지난해 10월 면역억제제 복용을 완전히 중단했다.



통상 문제로 번진 쿠팡 사태…정부·국회 ‘총체적 압박’ 독 됐나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안전한쿠팡만들기공동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쿠팡 배달기사 유가족들이 제작한 ‘쿠팡 규탄’ 스티커가 붙어 있다. 쿠팡이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한 다음날인 12월 26일에는 6.45% 반등했지만,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의 여론 악화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쿠팡 자체조사 내용 반박이 이어진 이후 1월 14일에는 5.37% 하락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두 차례의 국회 청문회가 쿠팡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키우는 기폭제가 됐다고 짚었다. 쿠팡과 한국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쿠팡에 대한 정부 주요 인사의 질책성 발언도 미국 증시에선 ‘위협 시그널’로 받아들여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쿠팡 사태와 관련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겠다”(2일), “(법을) 막 어긴다. 해당 발언은 미국 투자사들이 중재의향서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근거가 되기도 했다.



“단순 피로 아니었네”…무심코 넘긴 신호 ‘심근경색’ 주의

젊은 층에서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나 흉부 압박감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고령자에서는 이런 전형적인 흉통이 없거나 매우 약하게 나타날 수 있다. 고령자의 경우 이유 없는 숨참, 극심한 피로감, 식은땀, 어지럼증, 소화불량이나 명치 통증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시작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대기업까지 털리더니 "딱 속을 사람 골라"…해킹이 달라졌다

서민 금융자산을 '정밀 타격'하는 지능형 피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다. 지난해 대량 유출된 개인정보가 활용된 영향이다. 개인정보를 토대로 "속을 수밖에 없는 대상"을 골라 범죄 표적으로 삼게 됐다는 것. 에버스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악성앱 탐지 건수는 92만4419건으로 104만건에 달했던 전년보다 약 11% 줄었다.에버스핀은 이를 '위협의 고도화'로 진단했다. 사칭 앱 방식의 범죄 유형도 이 기간 45만건에서 32만건으로 30% 감소했다.반면 스마트폰 내 민감 정보를 털어가는 '개인정보 탈취' 유형의 악성앱은 53% 급증했다. 지난해에만 32만건이 이 같은 방식으로 피싱을 진행해 최대 위협으로 부상했다. 이후 피해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 다음 문자 메시지, 연락처, 사진첩 등의 권한을 탈취한다.



대한한공, 군집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 상생 협력으로 시장 지배력↑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드론 전문 업체 파블로항공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국내 최초로 4단계 진입에 성공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방산 제조업체 볼크를 인수하면서 무인기 대량생산체제를 확보했고 우리 군 방산 무기 수주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파블로항공은 자폭드론 등을 앞세워 국내외 무인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30년 기업가치 5조 원 달성과 미국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항공은 파블로항공과 협력해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큐라클 CU01 “약물 재창출 전략, 당뇨병성 신증 신약 가능성 확인”

혁신신약은 반드시 완전히 새로운 물질에서만 탄생하지는 않는다. 완전히 새로운 화합물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 오랜 기간 사용돼 온 성분을 신장질환 치료제로 재설계하는 약물 재창출(드러그 리포지셔닝) 전략이 적용됐다. 이미 사람에게 투약돼 축적된 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질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임상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접근이다.드러그 리포지셔닝은 신약개발 역사에서 여러 차례 그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비아그라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되던 약물이었으나, 임상 과정에서 관찰된 효과를 계기로 발기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이 전환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다. 기존 성분이라도 임상적 쓰임과 시장을 새롭게 정의할 경우 전혀 다른 성공 경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미녹시딜 역시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던 약물이 탈모 치료제로 재탄생한 경우다. 임상 과정에서 체모 증가라는 현상이 관찰되면서 적응증이 전환됐고, 현재는 남성형·여성형 탈모 치료의 표준 치료제로 장기간 사용되고 있다. 초기 개발 목적과는 전혀 다른 영역에서 약물의 가치를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탈리도마이드는 보다 극적인 전환을 보여준다. CU01의 주성분인 디메틸푸마르산염(DMF)은 다발성 경화증과 건선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 장기간 사용돼 온 성분이다. 실제 환자 투약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안전성 데이터 역시 CU01의 중요한 강점으로 평가된다.CU01은 경북대학교 내분비내과 연구팀의 연구를 통해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이 시작됐다.



내 자린 사라지는데, 옆자리는 '연봉 잭팟'…AX發 '월급 양극화'

국내 주요 기업들은 AI 전환(AX)가 가져올 생산성 혁신에는 열광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전략 수립과 인재 확보엔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가이드라인이나 보안 정책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 78%에 달했다. AI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19%에 불과했다. 97% 이상은 향후 3년 내 AX가 기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원티드랩이 진행한 이번 설문엔 국내 기업의 HR 담당자 130명이 응답했다. AI 스킬이 단순한 '우대 사항'을 넘어 실질적인 연봉 프리미엄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사적으로 AX를 도입했다고 답한 기업은 단 5.3%에 불과했다. AI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은 19.5%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78.1%는 기업 내 AI 활용이 허용되면서도 명확한 기준이나 가이드라인은 부재하다고 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 같은 구조에선 AI 활용 경험이 조직의 자산으로 축적되기 어렵고 일부 개인의 성과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항공·우주 소재에 ‘엑사원’ 탑재… LG전자, 신형 LG그램 출시 이벤트 진행

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을 지켜낸 제품이다.



국내 연구진, ‘덜덜 떠는 로봇팔’ 막는 기술 개발

현재 산업 현장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로봇팔에서는 미리 설정된 것보다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심한 진동이 생긴다. 이 때문에 다양한 무게의 물건을 자유자재로 들어 옮기기 어렵다. 이 같은 로봇팔의 ‘떨림’을 막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팔의 90%에는 ‘PID 제어기’라는 장치가 들어간다. PID 제어기는 로봇팔의 ‘운동 신경’을 담당하는 두뇌다. 로봇팔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위해 모터에 보내야 하는 힘을 실시간 계산한다. 문제는 PID 제어기에는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처음 설정대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로봇이 드는 물체 무게가 갑자기 변하면 기계적인 부작용이 생긴다.



아마존, '라이트봇' 전격 인수…'물류로봇 기술 독점' 선언

아마존이 하역 로봇 스타트업 라이트봇을 통째로 인수했다. 물류 자동화의 마지막 난제로 꼽히던 ‘하역’을 자사 기술 스택 안으로 끌어들인 결정이다. 아마존은 라이트봇 인력을 로봇틱스 조직 내 RDPI(Robotics Delivery and Packaging Innovation) 팀으로 편입했다. 라이트봇 자체 홈페이지는 폐쇄됐다. 트럭과 컨테이너에 실린 화물은 형태와 배치가 제각각이라 예측하기 어렵다. 그동안 하역 자동화를 가로막는 대표적인 난제로 꼽혀 왔다. ‘플랫폼 사업자가 아닌 사용자이자 기술 소유자’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이다.아마존이 라이트봇을 품으면서 글로벌 물류 로봇 시장에서 하역 로봇을 둘러싼 표준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개별 스타트업들의 난립을 지나 거대 물류 기업을 중심으로 한 M&A와 '기술 종속' 단계에 진입했다는 얘기다. 국내 물류 로봇 스타트업 다수는 자율주행 카트(AMR), 피킹, 셔틀, 풀필먼트센터 자동화에 집중돼 있다.



혁신의 '플래그십 AI PC'...갤럭시 북6 울트라·프로 국내 출시 [HK영상]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여러분이 보기엔 비슷해 보일지 모르지만 저희가 볼 땐 가장 진보한, 강력하게 만든 시리즈입니다.



제주 지역상품권 ‘탐나는전 3.0’ 전환 완료...편의성 강화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으며, 탐나는전 비회원도 알림톡을 통해 수령 후 가입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 역시 임직원 복지나 프로모션 경품을 탐나는전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이어 가맹점 전용 ‘가맹점 모드’가 탐나는전 3.0 앱에 새롭게 탑재됐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결제 내역과 정산 현황을 탐나는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탐나는전 전용 QR코드를 신청·수령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카드별로 잔액이 관리됐으나, 탐나는전 3.0부터는 고객 단위 통합 잔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딥노이드-퓨리오사AI 맞손, 국산 AI 반도체 ‘RNGD’로 의료 AI 혁신 가속

1세대 의료 AI 전문 기업 딥노이드가 국산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반도체 상업 운용에 나선다. 딥노이드는 2008년 설립되어 2021년 기술성장기업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퓨리오사AI는 2017년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 및 엣지 기기용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선보이고 있다. 1세대 NPU 워보이(Warboy)는 비전인식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반도체며 INT8(8비트 정수) 최대 64TOPS(초당 64조 회 연산)의 성능을 낸다. 당시에는 텍스트 용도에 집중했지만 RNGD가 스테이블 디퓨전 XL 등 비전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향후 이미지 분석에도 쓰일 가능성이 있다. 당시 협력의 연장선으로 M4CXR과 RNGD의 국내외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고 ▲보유 기술 연동 및 검토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 ▲공동 사업개발 ▲국가과제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산학 협력 'AI 인재 육성 프로젝트' 첫 결실

카카오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4대 과학기술원 X 카카오 AI 육성 프로젝트’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시마크, 메타 출신 'AI 총괄' 영입…美 AI 쇼핑 에이전트 공략

네이버의 북미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 포시마크가 인스타그램에서 피드·릴스 추천을 담당했던 핵심 인력을 새로운 '인공지능(AI) 총괄'로 영입했다. 포시마크를 허브로 삼아 북미 커머스 생태계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26일 테크업계에 따르면 포시마크는 최근 AI 총괄(Head of AI)로 프라빈 로캄을 신규 선임했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의 검색 품질과 광고 랭킹 최적화에도 깊이 관여한 소셜 AI 분야의 베테랑으로 꼽힌다. 김남선 포시마크 대표(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 역시 "제품 경험 전반에 AI와 ML을 이식하고 있는 로캄을 중심으로 기술 팀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원 "실시간 데이터로 경제지표 분석하는 AI 만들것"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지난 10개월간 함께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 ‘보키(BOKI)’를 구축했다. 특히 중앙은행에 AI를 적용하는 것은 난이도가 ‘극상’에 달하는 작업이라는 설명이다.보키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한국은행이 보유한 방대한 수기 문서의 디지털화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한국은행 문서의 디지털화 비중은 약 3%에 불과했다. 특히 1980년대 이전의 문서는 대부분 수기로 작성되어 기존 OCR(광학문자판독) 기술론 인식에 한계가 있었다. 기존의 트랜스포머 구조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AI 구조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美 국방부 'AI 퍼스트' 공식 선언…"최첨단 모델 30일 내 실전 배치"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인공지능(AI)을 군사 전략의 최우선 순위로 두는 ‘AI 퍼스트’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전략의 실행 동력으로 ‘7대 선도 프로젝트(PSPs)’를 즉시 가동한다. AI 기반 전투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최첨단 상용 AI 모델이 출시되면 국방부는 30일 이내에 이를 부서 전체 네트워크에 배포한다. ‘완벽한 조율을 기다리다 뒤처지는 게 불완전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철학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AI의 군사적 활용을 둘러싼 윤리적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기류도 확인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일론 머스크의 xAI가 개발한 AI 그록을 펜타곤 네트워크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웨어러블 로봇 '가상 착용'…설계 단계서 성능 검증한다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을 설계 단계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실제로 반복 착용하는 실험으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다양한 체형·동작·장시간 사용 시나리오를 설계 초기부터 반영하기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안전 제약도 따르기 때문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2일 ‘디지털 휴먼-디바이스 트윈’ 기반 웨어러블 로봇 통합평가 소프트웨어(S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상 환경에서 최소한의 임상 데이터만으로 최적 사양과 제어 알고리즘 등을 설계 단계에서 미리 검증할 수 있는 체계다.



막강한 데이터를 무기로…SI기업 '피지컬 AI' 실증 이끈다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됐다. 국내 제조업이 축적한 데이터가 피지컬AI의 실증 수단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이 이달 들어 피지컬AI 사업을 일제히 내놨다. 향후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스마트팩토리 등 환경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실증을 확대할 방침이다.롯데이노베이트는 범용 피지컬AI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단순 자동화 개발을 넘어 현대차그룹의 피지컬AI 로봇 개발 전반을 지원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업계는 국내 제조·물류·유통 현장이 글로벌 피지컬AI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피지컬AI 경쟁은 로봇 하드웨어가 아니라 데이터 관제와 공정 이해, 학습 등 ‘운영’ 영역에서 승패가 갈린다는 평가가 많다.



"AI가 모의해킹으로 매일 서버 체크…위험성 미리 알아내죠"

10년간 넥슨에서 보안을 책임지던 강 대표가 2017년 설립한 보안 스타트업 AI스페라는 ‘국내 공격 표면 관리(ASM) 전문 기업’으로 불린다. 이어 “새로운 공격 방법이 등장한 게 아니라 공격하기가 쉬워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공격 코드를 짤 수 있는 사람이 적었는데, 이제 AI로 사이버 공격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강 대표는 “국내 기업과 기관들은 현재 갖고 있는 서버 개수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아직도 수작업으로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의 경우도 퇴사자 서버 관리를 자동화했다면 정보유출 문제를 미리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해외선 이미 온프레미스를 외면하는 추세”라며 “몇년째 방치되어있는 경우가 대다수인 온프레미스가 보안에 강하다는 건 다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화벽 백신은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는 위험성을 알 수 없다”면서 “ASM은 해커가 먼저 두드리지 않아도 사전에 위험성을 미리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인 조직에 보안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제조는 자동화·서비스는 통합 중요…SW 융합, 산업별 접근 달리 해야"

인공지능 전환(AX)의 흐름 속에서 소프트웨어(SW) 융합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AI 기반 진단 보조 플랫폼 등 SW 융합 솔루션이 확산되고 있다. 연구진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6개 주력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조직·환경 측면에서 20개 세부 지표를 설정하고, 산업 특성을 반영한 가중치를 적용해 경쟁력을 비교했다. 산학연 전문가 3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분석 결과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공통적으로 ‘신규 SW 및 서비스 도입’을 가장 중요한 SW 융합 경쟁력 요소로 꼽았다. 제조업은 ‘업무 자동화 및 최적화’가 2순위로 나타났다. 공정 개선과 생산효율 제고를 위한 신규 SW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K게임 30년 성장 공식 깨졌다…1년새 시총 4조원 증발

국내 주요 게임사의 시가총액이 1년 새 4조원 가까이 증발하며 산업 전반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확률형 아이템에 의존해 온 기존 수익 공식이 시장의 신뢰를 잃으면서다. 불과 1년 만에 4조원에 가까운 기업가치가 증발한 것이다. 이는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한 넥슨과 기업가치 3조~4조원대로 추정되는 비상장사 스마일게이트를 제외한 수치다.시장에서는 시총 감소를 단기 실적 부진이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 재평가의 결과로 보고 있다. 증권가가 최근 주요 게임사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신작 성과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주력 지식재산권(IP)의 매출 둔화가 구조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더 큰 문제는 산업 기반인 이용자 저변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이용률은 50.2%로 전년 대비 9.7%포인트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풍력으론 전력 감당 못해"…EU, 원전 유턴

컴플라이언스는 법령·규정·윤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통제 시스템을 의미한다.친아소이 CEO는 유럽의 각종 규제가 ‘병목 현상’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규제 때문에 도로도 막히고, 주택·학교 건설, 각종 인허가 등 모든 것이 막혔다”며 “가장 심각한 건 ‘에너지’”라고 꼽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전환 등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에너지 주권 문제가 불거졌지만 현 전력 수급 계획으론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SMR 스타트업인 토리존의 산더 더그루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유럽보다 미국에서 더 빨리 원자로를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2040년까지 해상 풍력 용량을 50GW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최근 목표치를 30GW로 낮췄다.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50여 년 만에 원자력 에너지 용량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에너지 안보 이슈와 AI 개발 수요가 부각되면서 재생에너지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엿보인 정책 전환이다.네덜란드 원전은 1973년 제일란트주 보르셀에 지은 활성 원자력 발전소 1기뿐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네덜란드 총발전량의 1~4%에 불과해 유럽 주요국 중 가장 적다.



패키징 '끝판왕' 하이브리드 본딩…삼성, TSMC와 맞붙는다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반도체 공장에 최첨단 패키징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본딩 라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양산하는 400단대 10세대(V10) 낸드플래시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칩 사이에 범프를 넣어 쌓아 올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범프 없이 적층하는 기술이다. ‘변방의 기술’이던 하이브리드 본딩이 반도체산업의 본류로 들어온 것은 2022년이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최첨단 패키징을 도입하면서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본딩이 최첨단 패키징 패권을 둘러싼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하이브리드 본딩은 칩을 쌓을 때 ‘범프’(돌기) 없이 직접 포개는 기술이다. 칩 표면에 범프를 납땜해 이어 붙이는 기존 방식과 다르다. 현재 가장 앞서나간 업체는 TSMC다. 이 회사는 2022년 하이브리드 본딩 브랜드 SoIC를 공개했다.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삼성전자는 D램, 낸드플래시, 파운드리 등 반도체 전 분야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 장비 자회사인 세메스 제품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의 핵심 사업장인 평택에도 하이브리드 본더를 들이기로 했다.



LG유플러스, 10년째 지속 '천원의 사랑' 누적 3억…고려인 등 지원

매달 전체 임직원의 30% 수준인 3000명이 참여하며 모금액은 발달장애 아동 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소액 기부라도 지속될 경우 사회안전망 밖에 있는 수요층을 세밀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장애 아동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도 올해부터 지원 규모가 늘었다. 멘토 2명과 멘티가 각각 2만원씩 총 6만원을 적립하고 회사가 8만원을 추가 지원해 졸업 시 84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임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기금 출연도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상무급 이상 전 임원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2017년 이후 누적 참여 인원은 600명에 달한다. 기부금 전환 시에는 1마일리지를 100원으로 환산할 수 있고 100마일리지 단위로 일정 금액을 환산해 사회공헌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낡은 방송법 바뀌나...OTT·유튜브 포괄하는 통합미디어법 초안 공개

공공영역의 경우 공영방송, 지상파방송, 보도채널로 나뉜다. KBS, EBS, MBC는 법에 공영방송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그간 방송법에는 공영방송이라는 규정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공영방송이 법제화되는 것이다. 종합편성과 전문편성 개념을 삭제하며 방송의 종류도 달라진다. 다만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보도채널은 유지된다. 기존 종편은 YTN 등 보도채널로 묶이는 것이다.시장 영역은 콘텐츠 서비스와 플랫폼 서비스로 나뉜다. 콘텐츠 서비스는 일반 채널(PP) 등 실시간, OTT 등 비실시간, 유튜브 등 이용자 제작 콘텐츠로 나뉜다. 플랫폼 서비스는 전송망 보유 여부에 따라 규제를 달리한다.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AI 뇌 진단 플랫폼 에디슨상 수상

에디슨상 심사위원회는 25일(현지 시각) 이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엘비스의 뉴로매치가 올해 에디슨상 건강·의료·생명공학 부문 ‘AI 증강진단’ 영역의 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디슨상은 영역별로 수상 후보 셋을 뽑은 뒤 최종 심사를 거쳐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뇌전증이나 치매 등 뇌 질환을 의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진단하도록 도울 수 있다.



HLB 간암신약, 美 허가 재도전

HLB가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위해 재도전에 나섰다. 엘레바와 헝루이제약은 각각 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의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



혈액제제로 美 뚫은 녹십자…매출 사상 최대

독감 백신 매출이 줄어드는 데다 각종 비용 집행이 집중돼 2018년부터 한 번도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다. 미국에서 국산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 매출이 가파르게 불어나면서다.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 1조991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978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이었다. 2018년 이후 7년 연속 이어진 4분기 영업적자를 지난해 마감하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그간 녹십자의 4분기 악몽이 이어진 것은 사업 구조 때문이다. 캐시카우인 독감 백신 매출은 한겨울이 되면 주춤해지는 패턴을 보인다. 수익 구조가 개선된 것은 지난해부터다. 헌터라제 매출은 7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배리셀라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난 323억원이었다.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서울아산병원, 엄마 간·조혈모세포 이식해 면역억제제 중단 성공

유양은 호산구가 간을 집중 공격해 간 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성인 환자에게 간과 조혈모세포를 순차 이식해 면역관용을 유도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성인보다 면역 체계가 까다롭고 이식한 뒤 합병증 위험이 큰 소아 환자에게 이런 치료를 해 성공한 사례는 국내 처음이다. 과호산구증후군처럼 희소 난치 질환에서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것으로 병원 측은 설명했다.면역 세포는 외부에서 들어온 장기를 ‘침입자’로 간주해 공격한다. 의료진은 2024년 8월 어머니의 간을 이식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어머니의 말초혈 조혈모세포도 이식했다.치료를 통해 유양은 지난해 10월 면역억제제 복용을 완전히 중단했다. 최근 시행한 간 조직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확인했다.



애플 '개인 맞춤형' 시리 공개…"시리를 제미나이처럼 고도화"

애플이 이르면 다음달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활용한 음성비서 ‘시리’의 개인화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애플이 다음달 새로운 시리를 발표하고 시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오토에버 '자율주행SW 검증' 국제표준 획득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SW) 전문 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SW 검증 기술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인증이 없으면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고, 자율주행 관련 SW의 양산 적용도 어렵다.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자체 개발한 모빌진 엑스-스튜디오는 차량 SW 안전성 검증 과정을 자동화해 수동 방식 대비 작업 시간을 5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현대차그룹 내 다양한 차량 SW 검증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최근 박민우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의 취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아라소프트, 인니에 디지털 교재 공급

국내 기업 아라소프트가 인도네시아 교사 100만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재 서비스를 공급하며 110만달러 수출 계약을 따냈다. 국내 디지털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의 글로벌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현지 실증과 사업화·계약·수출로 이어지는 전환 모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플랫폼으로 북미와 동남아 시장에서 105만달러 계약을 성사한 엔소프트가 대표 사례다.



커지는 '그록'발 AI 딥페이크 위험..."연령 제한·생성물 차단 조치 시급"

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보호 계획이 부실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보완 조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는 누구든지 무료로 딥페이크를 만들 수 있는 '이매진' 기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성적 콘텐츠 제작을 요청할 경우 일부 프롬프트에 대해서는 출력을 제외하지만, 단어에 변주를 주는 등 수정을 가하면 생성물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생연도를 입력하게 돼 있지만 추가 연령 인증이나 경고 조치는 가하지 않는 상황이다.출생연도는 사용자들이 임의로 입력해도 거르는 장치가 없다. 디지털 혐오 대응 센터(CCDH)에 따르면 그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2만3000장의 미성년자 이미지를 포함해 300만장의 성적 이미지를 생성했다. 사이버 보안 기업 딥스트라이크에 따르면 전 세계 딥페이크 파일 수는 2023년 약 50만건에서 2024년 800만건으로 급증했으며 온라인에 유통되는 딥페이크의 96~98%는 비동의 성적 이미지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초로 그록 접속을 전면 차단했으며 말레이시아 역시 일시적 접속 제한 조치를 단행했다.한국은 해외와 같이 직접적인 서비스 제재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제작 기술을 제공한 기업을 직접 규제하는 명시적인 내용은 없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 "올해 AI 트렌드 '산업 특화'…연매출 두자릿수 성장" [AI 인사이트]

"올해 글로벌 AI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실행’과 ‘산업 특화(버티컬AI)’다. 이제 기술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26일 와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단순히 AI를 도입해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수준의 AI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 모델 개발,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운영까지 하나의 조직 안에서 유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베스피글로벌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AI 전문 파트너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AI 전담 조직인 4대 비즈니스센터(BC)를 신설했다.



에이수스, e스포츠 프로팀 DRX와 파트너십 체결

에이수스 코리아는 ROG 브랜드를 통해 e스포츠 구단인 DRX와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ROG는 향후 2년간 DRX의 공식 게이밍 하드웨어 파트너로 활동한다.



LGU+, 2025년 기말배당금 410원…작년 총 배당금 660원

LG유플러스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말배당금을 주당 현금 4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2025년 총 주당 배당금은 중간배당금 250원에 기말배당금 410원을 더한 660원으로 확정됐다.



대한의학회장에 박중신 서울대 교수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사진)가 26일 대한의학회 26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진형 교수, AI 뇌진단 플랫폼으로 에디슨상 받는다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과 교수(사진)가 미국의 대표 혁신상인 ‘에디슨상’을 수상한다. 에디슨상은 최종 후보에 오르면 수상이 사실상 확정된다.뉴로매치는 뇌파 검사 데이터를 AI가 자동 분석해 이상 신호를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뇌파 측정 후 의사들이 방대한 데이터를 일일이 검토해야 했지만,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몇 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가 뇌 연구로 진로를 바꾼 계기는 외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다. 그가 이끄는 리 연구실은 생물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학제적 접근으로 뇌 회로를 분석한다.



“창업 지원 명가로 자리매김”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2026 초창패 사업설명회 연다

2026년도 초기창업패키지 모집 공고가 공개된 가운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센터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창업 지원 명가’로 다시 한 번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23일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2026년도 초기창업패키지(일반형)’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도 주어진다.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2023년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딥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네트워크 역시 뛰어나다. 또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의 입주 및 교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 무상으로 운영한다. 장비 지원실 역시 마찬가지다. 해외 진출 역시 12건으로 전년도보다 높았다. 그 결과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성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 곡선을 그렸다.뿐만 아니라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운영 프로그램 구성도 탄탄하다.



바이오시밀러 업고, 삼성에피스 날았다…"올 매출 전망 1.8兆"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 1조672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기준으로 연간 최대 실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매가 확대되면서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과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LG전자, '2026년형 LG 그램’ 출시 이벤트 진행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 △LG 울트라탭 △LG 그램 노르디스크 노트북 파우치 △GS25 상품권을 증정한다. COM에서 정보기술(IT) 유튜버 MR과 함께 2026년 LG 그램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그램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봇 도입한 車부품 제조사 “원가 80% 절감, 불량률 19% 감소”

마그네슘을 녹여 만든 자동차 핸들의 뼈대였다. 기존에는 사람이 모든 공정마다 수레에 끌고 다녀야 했던 것을 로봇이 대신하게 된 것이다.이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자동차 핸들 제조사 DH오트리드 공장 라인에 적용된 피지컬AI를 대학 실증랩에서 재현한 것이다. 정부와 대학, 기업이 연계해 사람 없이 AI가 공장을 운영하는 ‘다크팩토리’의 첫 걸음을 뗀 것이다. 자동차 브레이크의 부품을 만드는 대승정밀도 절삭가공 설비의 투입·배출 작업을 로봇이 대신하는 머신텐딩 체계를 적용해 불량률을 19.4% 감소시켰다.정부는 사전 검증을 발판으로 올해부터 5년간 본사업에 돌입한다. 로봇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협업 지능을 통해 공장 전체가 거대한 로봇이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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