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현금 80억에 산 건물 5년 만에 20억 뛰어
김 감독이 아내 명의로 매입한 건물은 1993년 준공된 노후 건물이다. 17일 한국경제가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 2020년 1월 성동구 성수동1가 준주거지역 일대 노후 건물과 필지를 각각 43억원과 37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이런 가운데 같은 시기 김 감독 본인 명의로 매입한 필지에는 1년 후 4층 규모의 신축 주택이 들어섰다.
'한전 부채' 유발한 전기료 결정구조…정부·국회서 잇따른 개편안
지난달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전기요금 결정구조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산업통상부 산하였던 전기위는 지난달 1일 기후부 출범으로 기후부로 이전됐다. 현재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일반용 전기요금은 2023년 2분기 인상을 끝으로, 올해 4분기까지 10개 분기째 동결 중이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4분기 연속 제자리다.또 당초 내년부터 실시하려다가 미뤄진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 여부도 쟁점이 될 수 있다. 기후부는 이번 국감 업무보고에서 '수급 여건, 송전 거리, 비용 등을 반영한 지역별 요금제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6%대 주담대, 2년 만에 등장…高신용자 금리 더 높은 '역전' 현상도
지표 금리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0.338%p 오르면서다.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신규 코픽스 기준 연 3.77~5.768%로 상단이 0.263%p 상승했다. 지표 금리인 코픽스는 0.01%p만 올랐지만, 부동산·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들이 인상폭을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대출 금리가 오른 것은 시장 금리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저소득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금융비용 축소 등 지원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신용은 금융거래 성실성과 부도 위험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대출자의 소득은 신용도보다 대출 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더 무빙스타일' 美 지역도 본격 출시…이동형 스크린 시장 불붙는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4975만 대로, 3·4분기 출하량이 5000만 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황 악화에 양사 TV 사업 실적은 이미 주춤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와 생활가전(DA)사업부는 이번 3·4분기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증권가 추산(3000억원대) 영업이익보다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TV 사업 담당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 사업본부의 올해 3·4분기 영업손실도 3026억원을 기록했다.일각에서는 이동형 스크린 시장에 중국 업체들이 속속 진출하며 경쟁이 격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 샤오미는 지난 8월 중국 내에서 '스마트홈 스크린 맥스 27'을 출시했다. 샤오미가 이동식 스크린 제품을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똑똑해진 '비전 AI 컴패니언'을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들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사용자가 개인에게 맞춤화된 AI 기능들을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검토만 제대로 했어도..." 10·15 대책 피해자들, 한달을 떨었다
정부가 토지거래 허가 신청을 받던 중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대책 발표 전 맺은 '매매약정서'도 인정하기로 했다. 10·15 대책을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교통정리에 나선 것이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이미 조합이 설립된 재건축 아파트의 조합원 지위 이전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졌다.문제는 대책 이전부터 토지거래 허가가 필요했던 목동·여의도 등 기존 규제지역에서 발생했다.
건축산업 양극화 해소·제도 선진화 논의.. 국가건축정책위, 국회세미나 17일 개최
국내 건축 5단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을 포함한 학계·산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세미나는 개회식에 이어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모아타운 정보, 쉽고 빠르게...서울시 모아주택·모아타운 '질의 사례집' 발간
사업 준비부터 준공까지 단계별로 내용을 구성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한경협 국제경영원, 2025 오픈이노베이션포럼 개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주요 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 "대학 기술이 산업 현장, 스타트업으로 이어지길 기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부설 국제경영원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1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 시장 검증 통합형 오픈이노베이션 포럼-2025 NEXT CHALLENG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경협 국제경영원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 16개 주요 대학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경협 국제경영원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참여 대학 간 '오픈이노베이션(OI)포럼 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5년 내 '한중 역전'..."10대 주력업종, 中에 전패당할 것"
철강, 디스플레이에 이어 반도체, 전기전자, 조선까지 한국의 10대 수출 주력업종이 2030년에는 모두 중국에 역전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추격전'이란 말도 불과 5년 뒤에는 '사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 최일선에 선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제 전망치라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다음으로 미국(22.5%) 일본(9.5%) 순이었다. 오는 5년 후인 2030년의 최대 수출 경쟁국 역시 중국일 것이란 응답이 6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22.0%) 일본(5.0%) 순으로 중국을 꼽는 응답 비중이 6.0%포인트(p) 상승했다. 2030년에는 미국 112.9 중국 112.3 일본 95.0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간이 갈수록 미중 기업들과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란 얘기다. 한경협은 "국내 기업들은 우리나라의 기업경쟁력이 이미 미국과 중국에 뒤처지고 있으며, 향후 5년 후에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배터리 산업은 이미 매출 기준으로 세계 1위다. 기업들은 2030년에는 미국이 철강 부문(100.8)의 경쟁력까지 우리나라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내년 영업익 14조 회복..관세부담 분기당 5천억↓" 삼성證
임 팀장은 "기아 매출 증가에 따라 현대차의 R&D(연구개발) 분담 비율도 줄어들 것"이라면서 "현대로템과 현대캐피탈, 미국 금융법인에서의 실적 성장으로 2026년 영업이익은 14조원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가 자회사 실적 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시기임을 강조한 임 팀장은 "각 계열사가 모두 현금 창출 능력이 좋아지면서, 향후 신사업 투자에 대한 부담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가 내년 영업이익이 14조원대를 회복하고 미국 관세부담도 분기당 5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올해 하반기 풍력 경쟁입찰 공고…육상·230MW 내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풍력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공약 ‘온플법’ 사실상 중단…‘플랫폼 독점 규제’ 이대로 포기하나
한·미 양국이 디지털 서비스 관련 법·정책에서 미국 기업을 차별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당정의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빅테크의 불공정 거래를 사전 규제하는 길이 막히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줄고, 가격 경쟁도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자는 거대 플랫폼 기업의 끼워팔기 등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막는 내용을, 후자는 입점업체 등 플랫폼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그간 미 의회는 독점규제법이 구글·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며 반발해왔다. 정부는 이번 합의 이전에도 미국 반발을 고려해 독점규제법 추진을 사실상 보류한 상태였다.
건기식 팔려고 1702개 병의원에 6억대 접대…공정위 “부당 고객 유인”
자사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목적으로 1700여개 병의원에 6억원가량의 식사·간식 접대 등을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에프앤디넷이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에프앤디넷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행위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결국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자율적으로 마련한 공정경쟁규약에도 어긋난다고 봤다.
안방처럼 꾸밀까, 사무실로 쓸까…진화하는 특장차와 콘셉트카
자동차 산업이 급변기를 지나고 있다. 렉서스는 차량 내부를 집처럼 자유롭고 편안하면서도 취향에 맞게 스스로 꾸밀 수 있는 ‘개인화된 럭셔리 스페이스’ 콘셉트 모델의 세 가지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 세계 특장차 시장은 올해 약 1097억5000만달러(약 147조원)에서 2030년 약 1282억2000만달러(약 17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이 이동 중 학습, 휴식, 레저까지 포괄하는 모듈형 패밀리카로 자리 잡으며 특장차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차봇 모빌리티는 자사 통합 플랫폼 ‘차봇’에서 노블클라쎄를 단독 유통하며, 기존 일반 승용차 중심의 제품군에서 1억원대 프리미엄 리무진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차봇 모빌리티가 이번 협업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고객 경험의 극대화다. 노블클라쎄의 4인승 L4와 9인승 L9 모델은 주로 회장, 대표 등 VIP 고객과 법인 의전 수요를 겨냥한 이동형 오피스 차량이다. 이동 중에도 집무와 회의,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촬영 스케줄이 잦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나 이동 중에도 업무 몰입이 필요한 컨설팅·전문직 고객층 특화 모델이기도 하다. 최근 노블클라쎄를 반나절 시승했다. 이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시스템과 별도 냉·온장고가 편리성을 더했다. 합리적 가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노블클라쎄 T9 모델도 케이씨모터스 논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차봇 모빌리티는 지금의 차량 판매·유지·관리 서비스에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에게 제시하는 노블클라쎄 패키지 구독 상품 운용도 계획 중이다.
"18억에 들어왔는데 옆집은 11억"…신천동 아파트서 벌어진 일 [현장+]
"가격대가 천차만별이에요. 집주인들 사정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규제로 가격대가 더 나뉜 건 맞아요. 세입자들이 헷갈릴 수 있죠. 집주인들의 사정에 따라 전셋값이 3중, 4중으로 벌어져서다. 전용 59㎡도 9억5000만~15억원까지 가격대가 넓다. 전용 84㎡ 전셋값은 11억~18억원까지, 전용 59㎡ 전셋값은 9억3500만~15억원까지 나왔다.전반적인 전셋값 자체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잠실르엘보다 1억원 전후로 낮게 책정됐다. 먼저 11억~13억원대 전세 물건은 '급전세'에 속하는 물건들이다. 입주 이후 잔금을 내지 못한 데 따른 연체 이자를 물기 싫어하는 집주인들이 일단 낮은 가격에 내놓고 빠르게 전세 계약을 맺기를 원하는 경우다.여기에 일반 분양받은 집주인들의 매물도 있다. 3년간 실거주를 유예할 수 있어서다. 이들은 '3년 거주'라는 조건을 달고 13억원 수준(전용 84㎡ 기준)에 전셋집을 내놨다. 이어 "이런 매물은 집주인이 현금으로 잔금을 냈기 때문에 대출도 가능하지만 이런 전세 물건 자체가 많지는 않다"고 설명했다.때문에 이른바 '반전세'로 불리는 보증부 전세도 많다.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 전셋값은 10억~12억원 사이로 형성됐다. 이 단지 인근 D 공인 중개 관계자는 "잠실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로 전셋값이 사실상 주춤한 상황"이라고 했다.입주장이 다가오면서 임대차 물건도 늘었다.
최초의 한국식 아파트 여의도 시범…'65층 한강뷰'로 재탄생
1970년대 지어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는 한국식 아파트의 전형을 제시해 역사적 의의가 큰 건축물이다. 슈퍼 블록 내에 풍부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보행로와 차로를 분리했다. 한국 최초의 고층 단지다. 여의도 역시 툭하면 물에 잠기는 큰 모래밭이었다. 김현옥 서울시장 시절인 1968년 그 주변에 ‘윤중제’라는 제방을 만들면서 여의도 개발이 시작됐다.시범아파트는 여의도 초기 건축물 중 하나다. 1971년 10월 준공했다. 건폐율이 높아 녹지와 상업지역이 부족했다.여의도 시범은 소규모 필지에 각각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대규모 블록에 고층 건물을 듬성듬성 짓는 방식으로 건폐율을 낮췄다. 이를 통해 녹지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상가는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지만, 광장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단지의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려 한 의도다.김수근은 여의도 개발 마스터플랜을 짜면서 여의도 전체를 차량은 지하로, 사람은 지상으로 다니도록 하는 도시로 만들려고 했다. 물론 지금은 차가 많아지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보차분리는 많이 퇴색했다.지난 14일 서울시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 재건축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삼성물산이 맡는다
여의도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대교아파트의 시공권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확보했다.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정비 사업 누적 수주액은 8조원을 돌파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5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와이츠’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누적 수주액은 8조3000억원에 달했다.
다보링크, 1년 반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日·美 고부가가치 판매량 ↑ ”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행사에서 다보링크는 최신 무선랜 AP와 5G 라우터를 선보였고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다보링크는 일본향 제품 외에도 미국향 제품을 수주받고 공급하고 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 "AI와 로봇 융합, 선택이 아닌 생존"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도 로봇 분야 정부 지원 정책과 첨단 로봇 실증 사례를 발표하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정부 역할을 제시했다.
보잉, 아파치 개발 50주년..2862대 인도
오늘날 미국 및 동맹국 항공전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보잉은 메사에서 아파치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아파치는 세계 19개국이 선택한 플랫폼이다. 현재 약 1300대가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다.유파 부사장은 “보잉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아파치의 전장 지휘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한미반도체, 미국 마이크론 탑서플라이어상 수상
이 회사는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까지 TC본더 관련 130건 특허를 출원했다.지난 5월에는 차세대 AI 메모리인 HBM4 양산에 대응하는 장비 'TC본더4'를 출시했다.
초강력 대책에도…10월 청약경쟁률, 전월비 2배 상승
10·15 부동산 대책에도 지난달 청약 경쟁률이 직전월보다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민영 분양주택은 총 26개 단지였다. 이 중 1순위 청약접수자 수가 공급세대수를 웃돈 단지는 15곳(57.7%)이다. 9월(50%)보다 비중이 높아졌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더샵 분당 티에르원'(100.4대 1)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당의 첫 리모델링 일반분양 단지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 '도룡자이 라피크'(15.9대 1)도심 내 신규 공급 희소성 덕분에 경쟁률이 높았다.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 출범 맞춰 '부동산개발과 공공기여’ 출간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이번 도서 발간으로 개발사업의 긍정적 외부 효과와 과도한 공공기여 요구로 인한 사업 지연 문제 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공기여 제도에 대한 균형 잡힌 논의와 발전적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서는 사전협상에 의한 공공기여, 기부채납, 무상귀속, 개발부담금 등 부동산 개발사업 수행시 디벨로퍼가 부담하는 다양한 공공기여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책연구실을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으로 확대·개편하는 가운데 첫 발간 도서로 '부동산개발과 공공기여'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10월 청약자 가장 많았던 단지는 ‘이곳’…연내 8000가구 분양 예정
올해 10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롯데건설이 시공한 ‘잠실르엘’이다. 청약자 수가 가장 많은 단지는 서울 송파구의 잠실르엘로 총 6만9476명이 몰려 6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청약자가 많은 단지는 대우건설의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로 4만3547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혜택 11월까지 연장..."최대 490만원 혜택"
이달 말까지 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의 아웃도어 감성 스페셜 에디션인 ‘에스카파드(escapade)’를 최대 390만원의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매주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 ‘르노 메르시 위크(Renault Merci Week)’도 함께 진행된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물론, 에스카파드만의 내외관 디자인 포인트로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2025 명동 빛 축제’ 이벤트
해당 가맹점에서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카드 앱(하나Pay)에서 ‘명동 빛 축제 하나Pick’ 신청하고 하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추첨 이벤트는 ‘명동 빛 축제 하나Pick’ 신청 시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2026년 1월 30일 이내 개별 안내 및 하나머니 적립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명동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명동관광특구, 명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하여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명동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크로스-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협력 MOU 체결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디지털 옥외광고(Digital Out of Home)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Dawin)’과 카카오모빌리티의 DOOH 광고 지면을 연동해 캠페인 운영 효율을 높인다.
'힐스테이트 광명11'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접수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청약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규제 이전 기준을 적용받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수도권 거주 가구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10월 15일 이전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해 강화 전 요건이 그대로 적용된다.
SOL코리아고배당 ETF, '첫 월배당' 지급...분배율 0.86% 수준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9월 상장한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지급 예정 분배금은 1주당 95원으로 상장 이후 한달 반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세입자도 조합원 가능?"...서울시, 모아주택·타운 '질의 사례집' 발간
총 9개 장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사업 단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공무원이 직접 집필·검수에 참여해 실용성을 높였다.사례집에는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집중 수록했다. 7장에서는 건축규제 완화 특례 적용 범위와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사례집은 사업 준비부터 준공까지 단계별로 내용을 구성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법제처·국토부 유권해석 50건도 제9장에 별도로 정리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사례집은 각 자치구청에 배포되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모아주택·모아타운)에 전문이 공개된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A.N.D 20' 개막
2부에서는 '대한민국 디벨로퍼, 향후 100년을 향한 도약'에 대한 연사들의 토론 및 좌담회가 이어진다.오후 본행사에서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향후 20년간 KODA가 지향할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 △금융 안정성 및 리스크 관리체계 확립 △ESG 기반 도시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중심으로 한 비전을 공식 발표한다. 또 20주년을 상징하는 협회의 새로운 CI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CI 리뉴얼은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영하와 협업하여 '글로벌 디벨로퍼와 함께하는 20년의 도약'이라는 가치 아래 혁신, 투명성, 지속가능성의 철학을 담아냈다.아울러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이 새롭게 출범한다.
한투증권 “코스피 최근 외국인 순매도는 차익실현성···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
한국투자증권은 최근의 코스피 변동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17일 김대준 한투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11월 들어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짚었다.
"유소년 멘토링·올림픽 국가대표 육성"...넥센타이어, 윈가드 스노보드팀과 국내 동계스포츠 지원
이에 넥센타이어는 2022년부터 전문 팀을 조성해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국내 알파인 스노보드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상호 선수는 2018 평창올림픽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로 2023·24 시즌 독일 월드컵 평행회전 1위를 기록했고, 홍승영·권용휘 선수도 아시안컵 상위권에 올랐다.
"비트코인 14억까지 간다" 외친 부자아빠, 가격 하락하자 꺼낸 한마디
그는 "각국 정부가 급증한 부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 대규모 통화 공급, 이른바 ‘빅 프린트’를 단행할 것이라는 일각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밝히며, 이 과정이 실물자산과 주요 가상화폐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금, 은, 그리고 이더리움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며 "현재의 하락은 단기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으로는 희소성과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이어가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9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매도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장기 보유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울소재과학 “JKM, 중국 C사 OLED 필름 소재 수주”
한울소재과학은 자회사 제이케이머트리얼즈(JKM)가 중국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사인 C사로부터 플렉시블 OLED 패널용 기능성 필름 소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확보한 B사에 이은 연속 수주로 JKM의 글로벌 고객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는 성과로 평가된다.OLED는 디자인 자유도와 낮은 전력 소모 특성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적용된다. 수율 개선 및 공정 효율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플렉시블 광학용 접착 필름(FOCA)의 양산도 준비 중이다.
플리토, AI 언어 데이터 수요 확대 따른 성장 기대 -iM證
iM증권이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에 대해 거대언어모델(LLM) 시장 성장에 따라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비엔진만 4대... 에어프레미아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에 따라 향후 공급받는 엔진을 모두 신형으로 전환해 운항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8대(엔진 16기)로, 예비엔진 보유율은 25% 수준이다.이는 일반 항공사 평균(약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엔진 정비나 교체 등 비정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운항 안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에어프레미아는 롤스로이스의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엔진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KLM과 루프트한자 테크닉의 부품 풀 서비스와 보잉의 예비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정비 효율을 높이고 있다.또한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는 항공기 자재 공동 구매 및 중정비 위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정비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이를 통해 엔진·부품·랜딩기어 등 항공기 주요 장비 전반에 걸친 안정적 정비 체계를 구축했다.김성갑 에어프레미아 구매담당 이사는 "예비엔진 추가 도입은 운항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에어프레미아의 원칙과 맞닿아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정비·운항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연내 9호기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기단 확충에 맞춰 장거리 노선 증편 및 신규 도시 취항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4.2조 일감 발주..협력업체 동반성장
이는 5년 전인 2020년말 발주 규모 2조1000억원과 비교해 2배 늘었다. 올해 4분기 발주액까지 포함하면 증가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현대로템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강화에 더욱 역량을 쏟는 것은 시장의 기술 패권이 품질과 납기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또 최근 방산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강조되는 인공지능(AI)과 기술보안에 대한 강연을 제공해 관련 분야 이해도를 높이고 다가올 변화와 미래를 조망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과 컴플라이언스 교육, 공정거래 캠페인 강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이와 함께 협력업체 기술지원과 ESG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 자체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수성 전시장 리뉴얼..."대구·영남 고객 위한 핵심 전시장"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방문 고객 및 계약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토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수성 전시장의 리뉴얼 오픈은 대구·영남 지역에서의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새로워진 전시 공간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아우디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대구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에서 아우디 모델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이 아우디 브랜드를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이언오토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아우디 공식 딜러사로서 201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우디 양산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6개 지역(부산 금정·해운대·수성·창원·울산·김해)에 신차 전시장과 양산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7곳의 서비스센터(민락·금정·양산·대구·창원·진주·울산)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서울 타고 '코난' 굿즈 받고... 테마 이벤트
탑승객들에게 명탐정 코난 굿즈(티셔츠·다과·키링 등)를 증정했으며, 지역 명소를 활용한 기내 연출을 더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같은 날 운항한 괌 노선에서는 '수고했괌' 콘셉트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가족 단위 여행객의 이용이 많은 노선 특징을 반영해 수험생은 물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여행을 떠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응원하는 취지다.또한 담요·샤워기 필터 등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념품도 제공해 탑승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에어서울 관계자는 "매월 노선별 특색을 기내에서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비행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연계한 이벤트를 확대해 노선 매력도와 이용객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어유, 현 주가서 하락한다면 바겐세일…목표가는 하향"-유안타
유안타증권은 17일 디어유 에 대해 내년 추정치 주당순이익(EPS) 기준 20배 수준의 주가는 합당하다면서 "현재 주가에서 추가 하락은 '바겐세일 구간'"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이노베이션, 새 뉴스룸 '애스크 이노' 공개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요약 기능으로 콘텐츠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하루 한 포로 즐기는 청국장가루, 냄새 없이 고소하게…‘미라클 발효콩 환’ 출시
요즘 속이 더부룩하거나 화장실에 자주 가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청국장가루 제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100% 국산콩을 자사 특허 발효균주로 발효한 뒤, 한 포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환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스타항공, 공항 내 외투 보관 할인
인천공항은 오는 19일부터, 김해공항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인천공항에서는 5일 기준 정상가 9000원 대비 2000원 할인된다.김해공항에서는 이용료의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속보] 코스피, 1.67% 상승한 4078.57 출발...코스닥 904.15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 67%) 오른 4078. 00p(1.
[한경 매물마당] 병점역 1층 프랜차이즈 상가 등 7건
수도권 지하철 5호선을...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 60여 명 마라톤 참가
진에어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들의 미래 자립과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는 ‘디딤씨앗통장 만들어주기’ 캠페인 일환이다.
현대글로비스 "K-방산 운송 이상무"… 특수화물 운송 사업 확대
현대글로비스가 폴란드향 K2 전차와 K9 자주포 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특수화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E2E는 화물의 출발에서부터 최종 도착까지 물류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것을 의미한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K2 전차 124대, K9 자주포 60문을 폴란드 및 유럽 각지로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중량 특수 화물로 발전설비, 열차, 항공기, 광산 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덕분에 전차·자주포·철도차량 등 대형·중량의 브레이크벌크 화물을 크레인 없이 안전하게 선적할 수 있다. 기존의 벌크선보다 화물 손상과 보안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 브레이크벌크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선박으로 평가받는다.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자동차운반선을 128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속보] 코스피, AI 버블 논란 완화에 반등…SK하이닉스 5.8%↑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한 가운데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
볼보그룹코리아, 차세대 6t 크롤러·타이어 굴착기 공개..고객 경험 늘렸다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이명관 부사장은 “볼보의 핵심 생산 기지인 창원공장에서 이번 행사를 열고 고객분들께 우리의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차세대 신제품과 함께,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고객 경험의 날’은 볼보그룹코리아가 핵심 고객을 초청해 볼보의 혁신적인 신제품과 신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선보이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볼보의 기술력과 가치를 보다 깊이 전달하는 고객 체험 행사다. 2026년 상반기 공식 출시가 예정된 해당 모델들은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에게 먼저 공개돼 볼보가 추구하는 차세대 기술 방향과 혁신 비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투자證, ELW 517종목 신규 상장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46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1종목이다. ELW는 개별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가 없는 김부장, 600만원 벌어도 140만원 월세로"...서울 전세 씨말랐다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과 수도권은 월세화가 단순 경향이 아니라 방향성까지 월세 쏠림으로 굳어졌다"며 "전세가 줄고,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 월세가격이 덩달아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심형석 우대빵부동산 연구소장도 "입주 물량 부족과 실거주 규제로 인기 지역 매물이 줄어 월세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한국네트웍스, 'ASOCIO 어워드' 우수기술기업상 수상 "AI기반 스마트물류 혁신 인정"
한국네트웍스 조영민 대표는 "이번 ASOCIO 우수기술기업상 수상은 한국네트웍스가 그동안 쌓아온 IT솔루션 전문성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제조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고객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전 세계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네트웍스는 각국 ICT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입증한 기업에 수여되는 우수기술기업상 수상으로 AI 기반 스마트물류·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한 제조·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SOCIO(아소시오)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협회들이 1982년 설립한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의 IT 산업협력기구로, 매년 'ASOCIO 어워드'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통해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UAM 2단계 실증' 성공
한국공항공사가 민·군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공항 연계 도심항공교통(UAM) 2단계 실증에 성공했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4일 김포공항~계양(인천)~청라를 잇는 하늘길에서 UAM 2단계 실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2단계 실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중 도심에 가까운 지역에서 안전성, 항공정보시스템 연계성 등을 점검하는 단계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3분기 누적 170억 "최대 실적 청신호"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뷰티 인디 브랜드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뷰티 펀드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에쓰오일, 삼성SDS와 통합 ITO 계약 체결
에쓰오일은 지난 14일 삼성SDS와 통합 IT 아웃소싱(ITO)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
기아 관계자는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인증중고차뿐만 아니라 기아 EV 라인업, PBV, 기아 샵까지 기아의 모빌리티 전 영역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합 고객 체험 공간”이라며 “센터 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고차 구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약 1만9000평 부지에 마련된 이번 거점 1층에는 인증중고차 라운지와 전기차(EV) 라운지를 갖춘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이, 2층에는 PBV 풀라인업 전시와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된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운영된다. 기아는 경기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 인증중고차 브랜드 특화 고객 거점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기아 최초 PBV 특화 거점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텔레칩스, 오픈소스 국제표준 'ISO/IEC 5230' 인증
차량용 반도체 전문기업 텔레칩스가 국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표준인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인증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체계의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 올해 개인순매수 1조 돌파
이는 국내 상장된 모든 미국 나스닥100 추종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투자 파트너로 KODEX를 가장 많이 선택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다. ETF를 평가할 때 시장 수익률만큼이나 중요한 핵심 지표가 바로 추적오차율(tracking error)이다. 추적오차율은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얼마나 정확하게 따라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수치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어린이 항공안전 선생님으로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승무원에게 직접 안전활동을 배우고 수강료는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안전과 나눔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안전교육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스타필드 마켓 일산점의 문화센터인 컬처클럽을 통해 신청받아 제주항공 CSR 특화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의 수강료 전액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8년째 방문해 영어교육 등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제주보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무임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부산교통공사, 국민동의 청원 캠페인
공사는 시민들에게 무임수송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현실과 국비 보전 필요성을 알리고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14일 오전 1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작해 같은 날 오후에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관람객이 집중되는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홍보를 이어갔다.15일에는 ‘부산불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2호선 수영역과 광안역에서 국민청원 참여를 유도했다.현장에서는 “무임수송 손실이 도시철도 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지 몰랐다” “모든 국민이 만 65세만 되면 동일한 혜택을 받는 만큼 정부도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 등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이어졌다.공사는 역사 내 디지털 광고판, 공익광고 게시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청원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
세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팀워크에 힘입어 2025 시즌 총 765 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최종 순위 2위로 시즌을 끝냈다.매년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로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멕시코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등을 거쳐 마지막 마카오까지 총 8번의 대회가 진행됐다.특히 지난 10월에는 TCR 월드투어 역사상 최초로 한국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경기가 열렸고, 해당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하며 현장을 방문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선수들의 우수한 주행 역량과 다양한 서킷 경험 덕분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TCR 월드투어 외에도 지난 6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10년 연속 완주·5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N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로킷헬스케어 "동결경화 기술 관련 中 원천특허 등록"…주가 급등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 로킷헬스케어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무구조는 불안정하지만, 성장성에 베팅한 투자자가 더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 조성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북측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에스더블유개발산업 주식회사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내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항공업무시설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만2370㎡ 규모의 대규모 업무시설로, 총 투자규모는 약 1148억원이다.
금호건설, 쌀 40포대 서울 청암지역아동센터 기부
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청암지역아동센터에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40포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청암지역아동센터는 2009년부터 금호건설과 인연을 이어온 아동복지시설이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센터 리모델링 지원과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며 아이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금호건설 직원들에게 특별한 선물도 전해졌다.
내년 6월 GTX 성남역 개통되는데...환승센터 손 놓은 성남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성남역 일대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됐던 환승센터건립 계획이 지지부진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당장 성남역 개통이 내년 6월로 다가왔지만 입지조차 구체화되지 않고 있어서다. 이매역 청구·성지, 진흥·동신, 아름마을 풍림·선경·효성아파트 등 7개 단지 주민대표들은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와 이매역 간 연결축을 중심으로 한 ‘환승벨트 구상’을 성남시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성남시는 ‘2035 성남 도시기본계획’에서 GTX-A 성남역 개통에 따라 판교~성남~이매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 및 연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고 해당 축을 교통·상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명시했다. 교통환경전문가들과 주민들은 이 중 이매역 인근 무빙워크-보행데크 연결형과 아름마을 단지 재건축 연계형을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3분기 누적 매출 772억 "역대 최대"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올해 3·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 늘어난 772억원이었다고 17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폴란드와 독일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K뷰티 효능 원료의 신규 발주가 이어졌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루브리졸과의 협력 강화도 기술 교류와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원료의약품 부문은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등 혈압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 일부 호흡기 치료제의 둔화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고객사 확보와 글로벌 공급 기반 확충이 지속되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대봉엘에스는 제형·복합·투여 경로를 개선한 개량신약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다.
"카마스터 손잡고 소아암 환아 돕는다"…현대차, 기부금 5780만원 전달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사업(CSR)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들이 적립한 2890만 원에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총 578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 질병 치료를 위한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소아암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지원하며 더 많은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삼양식품, 3분기 호실적에 동반 '급등'
라면주인 농심 삼양식품 주가가 17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들이 올 3분기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거두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3만5500원(8.4%) 오른 45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양식품 역시 장중 9%대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이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5조9270억원을 넘어섰다.
김장철 맞아 인천 전통시장서 국산 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환급
인천시가 김장철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준다. 인천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이곳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은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혜택 11월말까지 연장"
르노코리아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끝난 후에도 르노코리아만의 세일 페스타로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11월 말까지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서 韓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선출
이는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으로서 과학 문헌, 교역 관행에서 'kimchi cabbage'와 'napa cabbage'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점을 확인해 주도적으로 국제식품규격 수정 작업에 노력한 성과다. 이는 우리나라가 김을 세계 규격으로 제정할 것을 강력하게 제안하고, 코덱스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낸 결과다.
디스플레이 장비 디엠에스, 3분기 매출 2배 '껑충'
같은 기간 영업이익 93억원을 올리면서 전년 동기 11억원 적자에서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영업이익률은 16%에 달했다.디엠에스는 △세정장비 △현상장비 △식각장비 △박리장비 등 디스플레이 습식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토털솔루션으로 확보했다.특히 세정장비 분야에서는 전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간다. 라이바오에 공급하는 장비는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에 쓰이는 습식 공정 장비 일체다. 라이바오는 중국 신생 디스플레이 업체로 저장 지역에 8.5세대 LCD 공장을 짓고 있다.디엠에스는 최근 들어서도 장비 수주 행진을 이어간다.
"韓협력사, 글로벌 가치 사슬서 중요한 역할"...BMW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 개최
세계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RDC) 구축과 R&D 센터 코리아 개소를 비롯한 물류·연구 인프라 확충,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한 BMW 드라이빙 센터 운영, 전국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그리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한국 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터 총괄은 "한국 협력사들은 높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BMW 그룹의 글로벌 가치 사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MW그룹은 한국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함께 구축해 나가고 있다.
롯데건설,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2025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롯데건설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드라이브인 시스템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물류·제조기업 맞춤 복합단지
이를 통해 입출고 동선을 단축하고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물류 및 제조업 기반 기업들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타 지역 대비 낮은 실입주 비용으로 분양이 가능해, 고정 임대료를 지불 중인 기업에게는 자산 취득을 통한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과 임차를 비교 검토할 경우, 금융 프로모션을 통한 이자 부담 완화로 중소기업의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입지도 전략적이다. 단지는 갈매IC, 퇴계원IC 등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인근에 위치해 철도 교통도 편리하다.
BNK부산은행 임직원들, 부산 지역 곳곳서 봉사활동
BNK부산은행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사회복지관·동물보호소·해안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전선 조립, 작업보조 등 자립 지원활동을, 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간식 제작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메모리 칩 최대 60% 인상" 소식에…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강세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한 가운데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
"겨울철 대비 무상 진단 서비스 제공"...폭스바겐코리아, 겨울 캠페인 실시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폭스바겐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차량 고장 원인 코드를 파악하고, 브레이크,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을 세심하게 진단한다.겨울철 정비 수요가 증가하는 부품 6종 대상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겨울철 시동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와 예열 플러그, 겨울철 고무 제품류 균열과 파손을 대비하는 드라이브 벨트, 히터 및 등화장치, 하체 부싱류에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폭스바겐 정품 액세서리 전 품목 30% 할인과 함께 타이어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타이어 2본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워셔액 또는 폭스바겐 정품 와이퍼 블레이드를 증정한다.이번 2025 폭스바겐 겨울 캠페인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홈페이지 및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켓칼럼] 축소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국의 산업계획
제조업 확장을 지속하기 보다는 서비스 산업과 내수 중심의 경제로 성장축을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에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가계 소비를 확대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도 재닛 옐런 당시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과잉생산능력 문제를 공식적으로 지적했다. 수출 중심 성장에서 벗어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내수 진작의 조짐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어떤 통화·재정 부양책을 동원해도 내수 회복은 요원해 보이는 형국이다.필자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전력 생산 정책이다. 첫째는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발전 비중을 현재의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는 점이다. 이 두 조건을 바탕으로 역산하면, 중국은 앞으로 매년 최소 5% 이상 전력 생산을 늘리는 게 목표임을 유추할 수 있다.중국의 전력 생산량 증가율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둔화해 왔다. 지난 20년간 미국의 전력 생산량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던 게 그런 예다. 그러나 중국의 계획은 정반대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AI 관련 전력 수요는 전체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
영원무역, 3분기 호실적에 신고가 경신
또 자전거 업체 스캇 실적도 개선...
더벤티, 내년 라스베이거스에 '미국 1호점' 연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제이텍, 중소 운용사 위한 '책무구조도 원스톱 솔루션' 출시
중소형 자산운용사 실무에 실제로 필요한 요소를 정확히 반영했고, 책무작성·검토·보고·이행점검까지 이어지는 전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지제이텍은 2026년 2월까지 베타테스트 및 시범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2026년 3월 1일에 공식 오픈한다.
'소송 걸려면 서울로 와라'…카드사 등 부당약관 적발
공정위 여신전문회사 46개 불공정 약관 금융위에 시정요청 소비자가 카드회사 등과 분쟁이 생겼을 때 무조건 회사 관할 법원에 와서 소송을 해야 하는 불공정 약관이 적발됐다. 소비자가 약관에 따른 소송을 걸 때는 업체의 영업소 소재지 등을 관할하는 법원에서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이는 소비자가 제소나 소송 대응에 큰 불편을 느껴 권리구제 자체를 포기할 우려가 있어 부당하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국제브랜드 수수료 변경을 개별적으로 통지해 제때 알 수 있도록 소비자의 절차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김치 세계규격에 '김치캐비지' 추가…김 규격화로 수출 확대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 결정…한국, 가공과채분과 의장국 선출 김치의 세계 규격에 우리 용어가 추가되며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 국제 사회로부터 김 제품의 세계 규격화 작업 개시 승인을 받아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코덱스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 2001년 제정된 김치의 세계 규격에 주원료로 '김치 캐비지'(kimchi cabbage)를 추가하기로 했다. 세계 규격으로 전환하려는 김 제품은 마른김, 구운김, 조미김 3종류다. 지역 규격을 세계 규격으로 전환한 사례로는 인삼 제품과 고추장이 있다. 정부는 이번 작업 개시 승인에 따라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국제 표준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대규모 항공업무시설 건립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IBC-II)에 대규모 항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은 제2여객터미널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항공업무시설이 오픈하면 항공사와 조업사 등 항공 관련 종사자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내기주' 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광학 설계부터 검사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했다.앞서 그린광학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96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2년 연속 1위 선정
DB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은 소비자의 체감인식을 소비의 시기 별로 측정하고,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불만/피해 경험 및 금융감독원 대외민원 수치를 반영하는 조사로 금융기업의 소비자 보호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도록 2021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지표이다.
"韓 10대 수출업종 절반이 中에 추월당해…5년뒤엔 전부 뒤처져"
기업들은 현재 최대 수출 경쟁국으로 중국(6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미국은 22.5%, 일본은 9.5%로 나타났다. 이는 앞으로 중국과의 수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을 의미한다고 한경협은 해석했다. 한국의 기업 경쟁력을 100으로 가정하고 미국, 일본, 중국의 경쟁력 수준을 묻었더니 기업들은 현재에는 미국 107.2, 중국 102.2, 일본 93.5라고 답했다. 2030년에는 미국 112.9, 중국 112.3, 일본 95.0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기업들은 한국의 기업 경쟁력이 이미 미국과 중국에 뒤처지고 있다고 봤는데, 5년 후 중국의 경쟁력은 미국과 대등한 수준까지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하지만 2030년에는 10개 주력업종 모든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한국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상품 브랜드에서만 중국에 비교우위가 있는데, 5년 후에는 이마저도 중국에 밀릴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과는 생산성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인천시, 19∼23일 9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인천시는 김장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23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올해 5차례 전통시장 환급 행사를 진행해 시민 18만3천여명에게 모두 30억8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자이 리브랜딩 1주년, 고객 참여 행사 가져
이번 행사에서는 리브랜딩 이후 변화한 자이(Xi)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콘텐츠를 기존 고객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움과 파르나스호텔이 함께 참여해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강연과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리브랜딩 1주년 기념 그림 그리기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도 진행했다. '내가 그린 자이 그림' 대상은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꿈꾸는 세상'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20일 창립 20주년 'A.N.D 20' 개막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A.N.D 20'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념행사는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시작'을 주제로,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 디벨로퍼 미래비전 선포식, CI 리뉴얼 공개,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 발족식, KODA 디벨로퍼 어워즈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행사는 19일 해외 초청인사 및 국내 주요 디벨로퍼들 환영 만찬으로 시작해 20일 오전에 세계적 부동산개발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를 연다. 정책연구실을 독립 연구기관으로 확대·개편한 K-REDII는 부동산개발산업의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 허브로서 △선진적 개발모형 연구 △민관협력 기반 정책 제언 △개발금융·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하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이번 20주년 행사는 국내 디벨로퍼 산업의 새로운 20년을 여는 선언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디벨로퍼들이 세계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신뢰와 공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특징주] 쌍방울그룹 계열사들, 정리매매 첫날 80% 안팎 급락
상장폐지를 앞둔 쌍방울그룹 계열 상장사 광림과 퓨처코어가 정리매매 첫날인 17일 80% 안팎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교보생명, 임직원 가족 초청 ‘교보 패밀리 데이’ 개최
이들은 사무실을 견학하는 등 가족이 일하는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회사의 역사와 경영 철학, 생명보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명예사원증 수여’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명예사원으로 임명된 임직원 자녀들은 목에 명예사원증을 걸고 엄마, 아빠가 일하는 자리에 앉아 동료와 통화하는 등 색다른 체험을 했다.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임직원과 가족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해 친환경과 연관된 미로 체험, 퍼즐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발전 체험 등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 금융업권 최초로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15년 넘게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 됐으며 지난해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뽑히는 등 가족친화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은행 "AI에 퇴직연금 관리 맡기세요"…투자 일임 서비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에 퇴직연금 관리를 맡기는 투자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방적 조항 안돼"... 공정위, 신용카드·리스사 불공정약관 대거 제재
이러한 조항은 법률상 보장된 항변권, 상계권을 상당한 이유 없이 배제·제한하여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그 밖에도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사유를 들어 계약을 해제·해지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는 조항으로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이번 시정 요청을 통해 국민의 소비 생활과 밀접한 신용카드 약관 등이 개선돼 금융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이 불공정 약관으로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공정위는 은행, 여신전문금융에 이어 금융투자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의 불공정 약관도 신속하게 시정하고, 불공정 약관이 반복 사용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평가 공정성·전문성 강화
또 이메일 방식이던 평가위원 모집 절차도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강화했다.
금산군, 장애인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올해 51명 모집
충남 금산군은 오는 27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KB Pay와 달콤한 크리스마스"…KB Pay 고객 경품 이벤트
다 좋아! 지급된 KB Pay 머니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동, 3분기 매출 3천541억원…작년 동기대비 7.8% 증가
1∼3분기 누적매출 1조1천555억원…"북미·유럽 성장세 지속" 대동[000490]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천5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천5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3억원으로 24.1% 늘었다. 이번 실적은 북미와 유럽에서 성장세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대동은 설명했다.
광주은행 21대 노조위원장에 박만…3년간 연임
광주은행 제21대 노동조합위원장에 박만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LS일렉트릭, '1100억 규모' 美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수주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으로부터 LS일렉트릭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배전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북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앞선 지난 10일 미국 테네시 주에 구축되는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수배전반,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 '부동산개발과 공공기여' 출간
협회는 이 책이 사전 협상에 의한 공공 기여, 기부채납, 무상 귀속, 개발 부담금 등 부동산 개발 사업 수행 시 시행자가 부담하는 다양한 공공기여 기여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출범한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의 첫 발간 도서인 '부동산 개발과 공공 기여'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시행자의 사업 수행이 도시와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효과를 폭넓게 조명하고, 주요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도 구체적으로 담았다고 협회는 소개했다.
서부T&D,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20% 넘게 급등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각각 27.69%와 21.84% 웃돌았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LIFEPLUS NY 2025' 성료
1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LIFEPLUS NY’은 젊은 한인 금융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한화생명 김윤종 글로벌HR실장은 “LIFEPLUS NY 2025는 금융과 기술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화금융의 비전을 실천한 자리”라며, “차세대 인재들이 글로벌 금융·기술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이더리움 생태계를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금융AI 스타트업 링크알파(LinqAlpha),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스타트업 하이퍼리즘(Hyperithm) 등 글로벌 금융·투자 및 기술 기업 임원진이 연사로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KB손해보험, ‘KB금융그룹 러닝데이’ 성료
특히 이번 러닝행사는 건강증진 목적 외에도 참여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 경영철학 중 하나인 ‘건강 경영’의 일환으로,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 ‘오케어(O-Care)’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적극 활용된 KB헬스케어의 ‘오케어(O-Care)’ 플랫폼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러닝 외에도 걷기 측정, 식단 관리, 건강검진 예약·분석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지역, 글로벌 물류 심장으로 도약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2만5000㎡의 부지에 친환경 설비를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4월에는 인도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과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웅동배후단지 3만4774㎡ 부지에 신규 시설을 개장했다. 기존 190억원을 더해 총 290억원 투자가 진행되며 글로벌 복합물류센터가 구축된다.3월에는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260억원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확정됐다. 오랜 기간 표류하던 웅천·남산지구 66만㎡의 개발 정상화를 위해 6월 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했다. 진해신항 조성과 배후단지 확대로 외국인 주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제적 정주환경을 갖춘 고품격 복합주거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보배복합지구 개발계획 변경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부산항 신항 활성화에 따라 증가하는 물류 수요를 반영해 산업시설용지 내 물류업종을 추가하고 국내 최대 규모 지하 콜드체인 시설을 설치한다. 제조 중심에서 복합물류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는 변화다.
쌍방울그룹 계열사들, 정리매매 첫날 '급락'
상장폐지를 앞둔 쌍방울 그룹 계열사 광림 퓨처코어 가 정리매매 첫날 급락세다.17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퓨처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87.81%(562원) 내린 78원을 나타내고 있다.
'700억대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무단 재임대 혐의 송치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정씨의 대리인 A씨도 함께 불구속 송치했다. 정씨와 A씨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 4명이 보증금 피해를 봤던 집에 뒀던 짐을 동의 없이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 피해자들은 정씨 측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점유를 주장하기 위해 이곳에 짐을 둔 채 다른 곳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정씨 측이 새로운 세입자를 들이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보고 지난 5월을 전후해 경찰에 관련 고소장을 냈다. 당시 피해자들이 짐을 뒀던 사고 매물은 경매에 넘어가기 전이어서 소유권은 정씨 측에 있던 상황이었다.
"천원 아침밥 품절로 못 먹어 아쉽" 성대생 푸념에 김민석 총리의 약속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가 청년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현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성균관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대비 20% 확대(+90만식)할 예정으로 총 540만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제약, 건강기능식품 ‘지속성 비타민C 1000’ 신제품 출시
또한 글로벌 원료 기업 DSM사의 영국산 비타민C를 사용했다.
농심, '누들핏 새우탕맛' 출시…"저칼로리로 부담 없이"
농심은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천500만원
작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소주의 약 60%가 하이트진로 제품이다.
KT알파, KT멤버십 고객 전원 VIP 등급 제공
KT멤버십 고객은 구매 이력에 상관 없이 VIP 등급이 계속 유지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정 장관은 17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들과 만나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검사장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건 사실상 강등이라 내부 반발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특별히 그런 움직임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17일 아침 강원 화천군 광덕산은 -6.6도, 철원군 임남면은 -5.9도, 강원 고성군 향로봉은 -5.8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등 매우 추웠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동 훈련은 원래 1999∼2017년 10차례 이뤄진 후 2018년 12월 발생한 '초계기 갈등'으로 중단됐다가 재개될 예정이어서 '협력 강화의 상징'으로 인식돼왔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까지 2주 연속 상승했다가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안 특검을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광주 북구청장, 전국노래자랑 백댄서 논란에 "심려끼쳐 사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자신의 백댄서 역할을 한 여성 공무원들의 공무 출장 신청'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문 구청장은 17일 새올행정 게시판에 '전국노래자랑 관련 직원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저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런던베이글, '쪼개기 계약' 비판에 "단기계약 구조 개선"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운영사 엘비엠은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17일 근로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동부, 카카오 '장시간 노동' 제보에 근로감독 착수
노동부는 카카오의 장시간 노동 여부뿐 아니라, 선택적 근로시간 운영 방식, 휴가·휴일 제도 등 인력 운영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임금 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감독은 카카오 직원들의 사내 장시간 노동 제보와 청원 감독 요청에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카카오의 장시간 노동 문제에 대해 17일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솔홈데코, 디지털프린팅 적용 'SB스톤 스퀘어800' 리뉴얼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표면에 고해상도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적용했다.
고용노동부, 카카오 근로감독 착수…"직원들 장시간 근로 제보, 선택근로시간제 등 조사"
고용노동부는 17일부터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만4천% '살인이자'에 극단 선택·가정 파탄…3개 조직 일망타진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조직·가입·활동, 대부업법 위반, 채권추심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3개 조직 46명을 검거해 총책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면 채무자의 가족과 회사 등에 반복적으로 연락해 협박하는 수법을 일삼으며 채권추심을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일부 피해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고, 피해자 다수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직장에서 퇴직했으며, 가정 파탄을 겪기도 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봤다. 경찰은 병원 치료를 받는 피해자로부터 관련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신라호텔, 연말 앞두고 50만원짜리 '트러플 케이크' 내놔
서울신라호텔은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50만원으로 지난해 선보인 블랙 트러플 케이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40만원)보다 10만원 더 비싸다.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특급호텔 케이크 가운데 최고가다.
서울경제진흥원 "초등 경제의식 키워요"
SBA는 이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전한 소비습관과 합리적 경제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SBA는 지난달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와 '아동 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지난한 협상 과정…후속 조치에 만전”
정부가 지난 14일 공개한 한·미 공동 설명자료 중 비관세 장벽 등 후속 협상에 필요한 사안을 점검했다. 자동차의 경우 미국 안전 기준을 충족할 경우 모두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서비스 분야는 국내법이나 정책이 미국 기업을 국내 기업과 차별하지 않도록 합의했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 재선 도전…"오천피 시대 적임자"
서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5,000 시대의 적임자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정렬 개보위 부위원장 취임…"개인정보 최고 전문기관 만들것"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이 17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게시판] 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시판] 카카오뱅크, CJ 제휴 소액 저축상품 출시
카카오뱅크[323410]는 CJ와 협업해 '저금통withCJ'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시판] BMW그룹 코리아, 협력사 30여곳과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BMW그룹 국내 1차 협력사를 초청해 BMW 그룹의 공급망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공유하고 그룹의 미래를 이끌 '노이어 클라쎄' 비전 등을 소개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5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BMW그룹 국내 1차 협력사를 초청해 BMW 그룹의 공급망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공유하고 그룹의 미래를 이끌 '노이어 클라쎄' 비전 등을 소개했다.
대동, 3분기 누적 매출 1조1555억..."유럽 121% 성장"
대동이 올해 3·4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조1555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충주사과 15년째 대만 간다…올해 20t 수출
충주시는 17일 충북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20t을 대만에 실어 보내는 선적식을 했다. 이 지역 사과는 2011년 처음 대만 시장을 뚫은 뒤 지난해까지 14년간 2천304t을 수출했다. 충주시는 17일 충북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20t을 대만에 실어 보내는 선적식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 18일 경주에 개관…소형모듈원전 등 소개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서 기업홍보관인 'SSNC'를 정식 개관한다.
[게시판]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 마라톤 대회 공동 참가
진에어 관계자는 "3사 임직원의 이번 레이스는 한마음 한뜻으로 통합 LCC의 성공적인 출범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절대 안전 가치 아래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저비용항공사(LCC) 3사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3사 임직원의 이번 레이스는 한마음 한뜻으로 통합 LCC의 성공적인 출범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절대 안전 가치 아래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현대 광주' 20일 착공식, 시민들에게 공개
오는 20일 열리는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식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광주 최초의 복합쇼핑몰 착공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형태로 열린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천95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와 공공기여·사업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교육청 AI 플랫폼 홍보영상 논란…"교사 모독" 비판 쏟아져
17일 경기도교육청과 교원단체,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이 교사의 국어과목 서·논술형 시험 채점을 돕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AI는 교사의 격려에 대해 "빈말입니다. 동공이 흔들리고 음성에 진심이 담겨있지 않았습니다"라고 했고 쉬는 시간에 회의가 있다는 교사의 말에 대해서는 "거짓말입니다. 평소 이 시간에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간입니다"라고 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전날 성명을 내고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우스꽝스럽게 왜곡해 표현하고 교육활동을 폄훼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CES 혁신상 2관왕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2종으로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상의 주인공은 ‘차량용 듀얼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량용 언더 디스플레이 적외선 카메라(UDC-IR) OLED’다. 차량용 듀얼뷰 OLED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화면이 보이도록 개발됐다.
자이(Xi) 입주객 50명, 대치동 모인 이유는
)를 통해 지난 10월 14일~11월 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수상자는 메이플자이 입주민으로 손자가 재건축을 통해 고급화된 시설과 단지 조경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한국네트웍스, AI 물류로 '아소시오 어워드' 우수기술 기업상
한국앤컴퍼니그룹 정보기술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물류·스마트팩토리 설루션으로 '아소시오 어워드 2025'에서 '우수기술기업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반도체 수혜 본격화…평택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 수혜단지로 주목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인 평택 지역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 자율주행차용 AI 반도체는 4나노 공정 기반의 고성능 칩으로, 애플과의 이미지센서 공급 계약은 고난도 패키징 기술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근접성은 물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예정) 등 미래형 첨단 인프라 구축이 예정돼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 4블록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총 1,6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59㎡부터 106㎡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췄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 구성에 더해,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도 23.6% 포함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시공은 50년 업력의 1군 건설사 동원개발이 맡아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더했다.
D&O, 네번째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마포캠프' 개관
쿼드러플 역세권(5호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인 공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LG마포빌딩 2층에 들어선 마포캠프는 약 1000㎡ 규모로 조성됐다. 3인용 소형 호실부터 최대 100인 대형 호실까지 다양한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에서도 한강공원을 거니는 듯한 생동감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로템, 협력사와 파트너스 데이…"발주 규모 역대 최대"
올해 3분기 말 기준 현대로템의 발주 규모는 역대 최대인 4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게시판] 신한은행·기술보증기금, 베트남 진출기업 지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베트남 현지 법인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제공하고,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늘리는 등 우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온 상승 한반도 바다서 미기록 아열대성 어종 발견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바다에서 아열대성 어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수산 자원을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미기록된 물고기의 알과 어린 물고기 7종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잔돈 모아 CJ 혜택 받으세요"...카카오뱅크, CJ 브랜드저금통 선봬
저금통이 없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먼저 개설해야 한다.내달 21일까지 누적 저금 횟수에 따라 최대 5단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저축에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1만원 할인 쿠폰이, 누적 4회 저축시에는 4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연 41.66% AI 퇴직연금"...우리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에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을 지정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의 일환이다.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일임 전문업체인 △에이아이콴텍 △퀀팃투자자문과의 제휴해 기획됐다.
서유석 금투협회장 현직 협회장 최초로 재선 도전...“5000피 시대 적임자”
이어 “금융투자협회장이라는 자리는 시쳇말로 은퇴 후 쉬는 자리가 아니라 업계 의견을 경청 조율하고 국회 정부 금융 당국 등단은 전략적으로 교섭해야 하는 정말 치열하게 일하는 자리”라며 “더욱이 새 정부의 강력한 마켓 프랜드리 정책으로 우리 저번 시장은 전례 없는 변화를 맞고 있는데, 향후 몇 년인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이며 이 시기엔 리더십의 교체가 아닌 안정적인 업무 추진할 리더십의 연속성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 5000을 눈앞에 둔 이 시점에 이제 한국 주식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오명을 받고 코스피 만을 향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그동안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하여 회원사와 함께 정부 당국 국회와 호흡을 맞춰 왔듯이 비욘드 코스피 5000시대의 문을 활짝 열면서 금융투자 업계와 자본 시장을 한 단계 네 배로 시키고 나아가 한국을 아시아 금융업으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언급했다. 서 회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취임때부터 약속한 금융투자업계 회원사들의 청지기로 항상 겸손한 자세로 그간 회원사들의 어려움 대변과 함께 업계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에 맞서왔다“라며 ”실제 증권 운용을 비롯한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망라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투자 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코스피, 외국인 '사자' 힘입어 1% 넘는 상승세...반도체주 '강세' [fn오전시황]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오전 10시3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37p(1.58%) 오른 4074.9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70% 오른 904.15에 출발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21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541억원, 151억원어치씩 순매도했다.
검은 반도체 '김' 제품 세계 규격 제정 작업 시작…수출 확대 기대
김에 대한 품질과 위생, 표시, 시험법 등에 대한 국제적인 통일 기준이 마련되면 국제교역에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의 기준이 된다.이에 따라 수입국의 개별적인 요구에 대응할 필요성이 감소해 김 수출업체의 애로 해소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 수출액은 2022년 6억4800만 달러 2023년 7억 9300만 달러, 2024년 9억 9700만 달러로 크게 상승하고 있다.이번에 세계 규격으로 전환하는 김 제품은 마른김과 구운김, 조미김 3종류로, 현재 아시아 지역 규격으로 등록돼 있으며 주원료인 원초 외에도 파래, 감태, 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원료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김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세계 규격으로의 전환은 지역 규격을 바탕으로 하는데 신규 작업 과정에서 규격의 내용과 기준 등은 변경될 수 있다.세계 규격 제정은 일반적으로 8단계를 거치지만 지역 규격을 세계 규격으로 전환할 때는 지역 규격이 세계 규격의 초안으로 인정되는 만큼 총회의 승인을 받으면 1, 2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3단계가 진행된다.이후에는 코덱스 사무국(3·6단계), 소관 분과(4·7단계) 및 총회(5·8단계)의 반복 심의를 거쳐 세계 규격으로 채택된다.지역 규격을 세계 규격으로 전환한 사례로는 인삼 제품과 고추장이 있다.인삼 제품은 2009년 지역 규격 채택 이후 2010년 세계 규격 전환 작업을 시작해 2015년 세계 규격이 제정됐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한국소비자원 방문... 전문성 강화 주문
현장에는 주 위원장을 비롯해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 대변인 등과 소비자원 윤수현 원장, 이정구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소비자원은 급변하는 소비 여건 변화 속에서의 △대규모 소비자 피해 대응 강화 △위해 요인 탐지 및 조치 강화를 통한 안전한 소비환경 정착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시장감시 및 정책추진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이에 주 위원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일상화’와 ‘글로벌 온라인 거래 확대’ 등 새로운 소비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이슈와 피해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원의 전문성과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사후 구제를 위해 소비자원이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美관세 15%' 현대차, 내년 영업익 14조 회복될 듯… 플리토, AI 데이터 수요 탄력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기사 제목 아래에 있는 '기사원문'을 누른 후 소제목(링크)을 누르면 더 자세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11월 17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현대차는 미국 관세 부담 완화와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를 기반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14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상헌 연구원은 AI 언어데이터의 공급자를 쉽게 바꾸기 어려운 특성에 주목하며 플리토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주택매매심리 두 달째 상승국면.. 수도권 중심 회복세 강화
전국 120.8로 전월比 3.3p 상승 수도권 127.0.. 두달째 상승국면 서울은 9개월 연속 상승 흐름 6·27 대출 규제 이후 주춤했던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10월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수도권은 127.0으로 5.3p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119.0으로 4.2p, 비수도권은 109.9로 1.9p 상승했다.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0으로 전월(106.2) 대비 2.8p 상승하며 보합 흐름을 보였다. 다만 전월 109.1보다는 2.9p 상승했다.
국민이 말하는 LH 개혁.. 국토부, 18일 위례서 첫 소통 간담회 연다
국토교통부는 LH 개혁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18일 '바람직한 LH, 국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AI 기반 도시계획 미래 논의.. 국토부, 국제세미나 18일 개최
국토교통부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도시계획의 미래'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중남미서 전동지게차 230대 수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남미 신흥시장에서 전동지게차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기업인 폴라 그룹으로부터 전동지게차 230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2t급 전동지게차 178대와, 3t·4.5t급 전동지게차 52대 등 총 230대를 2026년 1월까지 현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립종자원, 벼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22품종 1만1180톤
국립종자원은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내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만1180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벼 보급종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2026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오는 12월 말 공지될 예정이다. 추가 신청기간인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잔량이 있는 품종에 한해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 중소선사와 북극항로 개척 정책 지원방안 논의
해양수산부는 대형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정부 정책을 안내하고 중소선사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 부터 반기별로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신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중소선사가 실제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며 "친환경 규제 대응과 북극항로 개척에 중소선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선사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환경규제에 중소선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신조 보조금', '친환경 선박 펀드'와 같은 지원책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수출시장 공략…튀르키예·UAE 농업박람회에 한국관 운영
아랍에미리트 박람회(VIV MEA 2025 Abu Dhabi)는 축산 분야 전반의 최신 기술과 동물용의약품·사료첨가제·축산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축산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14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11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재, 동물용의약품을 집중 홍보하고 유럽과 중동시장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튀르키예 박람회(Growtch Antalya 2025)는 글로벌 농업 관계자들이 농업 기술, 농재, 식품가공 및 포장 등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국제 박람회이다.
전주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 개시…"내년 11월 개통"
내년 4월부터는 중앙차로 조성과 전용 신호체계 구축이 진행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중남미 식품기업과 전동지게차 230대 계약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기업인 폴라그룹으로부터 전동지게차 230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시판] 국토부, 내일 'AI와 함께하는 도시계획의 미래' 세미나
국토교통부는 1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도시계획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LH개혁위, 내일 위례자이더시티서 국민 소통 간담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위원회가 LH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10·15 대책에도 10월 전국 주택매매소비심리 상승세 지속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8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오르며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수도권(127.0)은 전월 대비 5.3포인트 올라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113.2)은 1.2포인트 상승해 보합 국면을 이어갔다. 수도권(110.9)은 3.0포인트, 비수도권(106.5)은 2.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LG엔솔, 국내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한다…2027년 초기 양산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생산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연말 생산라인 구축 작업을 시작해 2027년부터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배터리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곳에 LFP 생산라인을 구축해 ESS 배터리 공급을 안정화하고 국내 ESS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용 LFP 배터리 양산 노하우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이식하고 충북도 및 국내 소부장 협력업체들과 LFP 소재·기술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 중국 남경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6월부터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도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중기부, '중기 직원 우대저축공제' 농협·KB 추가…4곳으로 확대
한성숙 장관 "중소기업을 좋은 일자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우대 저축공제'의 취급 은행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들 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정] 공정위원장, 소비자원 방문해 AI 피해 대응 강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충북 음성 한국소비자원에 방문해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 일상화와 글로벌 온라인 거래 확대 등 새로운 소비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 '항산화 기능성' 배추 육종…민관 협력 결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교정 관련 연구와 원천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출범한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 개발사업단의 과제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안토시아닌 대신 쿼세틴 함량이 늘어난 녹색 배추 식물체를 얻을 수 있었다. 겉모습은 일반 녹색 배추와 같으나 유전자가위 기술로 만든 녹색 배추는 쿼세틴과 아이소람네틴(쿼세틴과 유사한 플라보노이드)이 일반 녹색 배추보다 각각 30배,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픽스, 위성 궤도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성공…"국내 최초"
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는 인공지능 큐브위성 '블루본'을 통해 궤도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적합 사료작물을 찾아라…서천군 2029년까지 연구 추진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적합한 사료작물을 찾기 위한 '사료작물 신품종 자급률 향상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SK오션플랜트 매각 거듭 반대…"SK 사회적 책임 다해야"
국산재 사용 의무화 제도를 반영하는 형태로 해양풍력발전법 개정을 추진해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안정적으로 수주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SK오션플랜트가 약 1조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3천600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 지구를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국내 최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업체인 SK오션플랜트는 이러한 기회발전특구 사업시행자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그동안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국도 77호선 확장 포장·선형 개량, 일자리 연계지원형 주택 건설 등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적극 지원했다.
한투증권, 하와이 은행과 초고액 자산가 서비스 확대 MOU
한국투자증권은 하와이의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게시판] ASM, '화성 인투 테크노폴' 종합수료식 개최
화성 인투 테크노폴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핵심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안양시 올해 공사 수의계약 94% 관내업체…"지역건설 활성화"
경기 안양시는 올해 1~10월 발주한 공사 부문 수의계약 800건 가운데 94.1%인 753건이 관내 업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 안된다···영종주민들 ‘백지화’ 촉구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중구~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것에 대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이를 백지화하고, 인천시의 사과를 촉구했다. 영종주민들은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지난 7월 28일에 이어 지난 12일에도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것은 영종의 권리를 박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지난 12일 청라하늘대교, 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등 제3연륙교 명칭 3개를 놓고 심의를 벌여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했다. 앞서 지난 7월 28일에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바 있다.
기보, 신한은행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협약
기보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지원 역량과 신한베트남은행의 현지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100억원 규모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LG엔솔, 내년부터 국산 ESS용 LFP 배터리 생산..국내 시장도 키운다
소재·부품·장비 등 국내 LFP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국내 최초로 ESS용 LFP 배터리 생산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ESS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도와 함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 행사'를 갖고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아직은 국내 양산 체계 부족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는 LFP 소재 등을 충북도 및 국내 소부장 협력업체들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고, 단계적 공급망 협력 등 사업적 교류를 확대해 LFP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가덕신공항 부지공사 재입찰 언제하나…연말 또는 내년초 가능성
핵심 쟁점 공사 기간 기존 84개월서 100개월 안팎 연장될 듯 현대건설의 입찰 포기로 중단된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의 재입찰 공고가 연말 내에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입찰 공고 등 정상화 방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일단 올해 안 재입찰 공고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리지, 필리핀 엔지니어들에 사운딩로켓 교육 제공
블루웨일 0.1은 페리지가 지난 2021년 제주도에서 발사한 로켓이다.
KMI, 물류트렌드 2026 발간…AI가 만드는 물류 미래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은 급변하는 물류산업의 흐름을 조망하는 '물류트렌드 2026'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종묘 앞 고층 개발' 승인 중지 요청"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외교 문서이자 공식적인 문서"라고 덧붙였다. 허 청장은 "유네스코 측은 세운4구역의 고층 건물 개발로 인해 세계유산인 종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다고 명시하며 영향평가를 반드시 받도록 권고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측은 최근 종묘 맞은편의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된 상황을 고려해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는 "한국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종묘의 경관이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유네스코 본부에 유산영향평가를 위해 방한해달라는 서한을 최근 발송한 바 있다. 허 청장은 "유네스코 측은 제삼자에 의한 민원이 접수된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의견과 추가 정보를 한 달 내에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허 청장은 "세계유산영향평가는 전 세계의 세계유산협약 당사국들이 유네스코 지침에 따라 준수·이행하는 국제 수준의 보존관리 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TRI, AI가 무선데이터 신호 복원·해석…전송 효율 10배 향상
(대전=) 김준호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G 시대 핵심 기반 기술인 지능형 무선 액세스기술(AI-RAN)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5G 대비 최대 10배 향상된 전송 효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AI가 통신망을 스스로 제어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AI-Native(AI를 시스템의 중심으로 전체 구조와 동작을 설계) 이동통신' 구현의 핵심 기반 기술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코스피, 외국인 현·선물 동반매수에 강세…SK하이닉스 6%↑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현물주식을 560억원어치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50억원어치 주식을 파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이 소식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4.17% 상승한 바 있다. 파마리서치 도 5.53% 강세다.반면 알테오젠 은 약보합세이고, HLB 는 2.02% 하락하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원(0.34%) 오른 달러당 1458.1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경우
경북 10월 수출 두자릿수 감소…자동차·자동차부품만 소폭 늘어
지난달 대구와 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수출 실적은 6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줄었다. 경북지역은 지난 달 수출 실적이 34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4% 줄었다.
플랙트그룹 한국 생산라인 부지 '삼성전자 광주 3공장' 거론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인수를 마무리하며 한국 생산라인 구축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후보지 중 하나로 광주를 직접 지목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글로벌 최고 수준 공조 기술력에 자사의 개별 공조 기술을 결합해, 2030년까지 62조원 규모로 성장할 AI·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광주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 삼성전자 가전 생산라인도 갖추고 있어 플랙트 생산라인의 입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협의가 이뤄지면 생산라인 투자 규모와 신규 인력 채용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코스피 5000 시대 열 적임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서 회장은 "지난 3년동안 협회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금융당국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유력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선거 기간 중 회장직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퇴임할 때는 전관예우와 관련된 그 어떠한 고문 계약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일 중소기업 2세, 기업승계 애로 공유
지난 13일 열린 간담회는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의 졸업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2세 경영인 22명과 동우회 회관에서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21기 졸업생들이 '오사카부 중소기업가동우회'를 찾아 기업 승계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졸업연수생 11명과 동우회 소속 11명은 양국의 승계 형태와 절차, 가업승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비상교육, ‘올비아 CL’로 AES 글로벌 어워드 은상 수상
해당 플랫폼은 AI와 e러닝, 화상수업, 스마트러닝,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통합한 학습 솔루션이다.온·오프라인과 하이브리드 수업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영어와 한국어 대화 학습을 모두 지원하며, 교재와 연계된 발음 평가 및 다채로운 AI 학습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 진행
유안타증권은 지난 5월 초 출범한 '미래성장 태스크포스(TF)'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TF는 입사 10년 미만 직원 21명이 중심이 돼 경영 전략과 혁신 사항을 발굴...
'포스트 마이닝' 강원 폐광지역 탄광유산 미래포럼 18일 개최
석탄산업 유산 보존·활용 및 공식 유산 등재 추진 방향 논의 강원 폐광지역의 산업 유산 보존·활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탄광유산 미래포럼'이 오는 18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다. 독일 졸페라인(Zollverein)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국가 유산으로서 우리나라 석탄산업 유산의 공식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27일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와 독일 보훔폐광연구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갖는 첫 번째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훔 폐광연구센터는 폐광지역의 대체 산업 발굴, 환경 관리, 산업 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전략을 연구하는 글로벌 전문 기관이다. 보훔 연구진이 한국을 찾아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LG디스플레이, CES 2026 혁신상 '2관왕'
좁은 차량 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보다 자유로운 차량 실내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탠덤 OLED 소자 구조를 적용해 화질이 뛰어나다. 영하 40도에서부터 영상 85도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할 정도로 내구성도 높다. '차량용 UDC-IR OLED'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보이지 않도록 숨겨서 세계 최초로 진정한 '풀 스크린'을 구현한 신제품으로 LG이노텍과 협업했다.
[바이오스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주요 의료진 초청 설명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3일 서울로얄호텔에서 베트남 파트너사 TAK 관계자 및 현지 소화기 질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뉴부틴SR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카이치 '대만 개입' 발언에… 韓 관광주 '반색', 日은 줄하락
중국과 일본 관계가 급격히 대립 분위기를 타면서 일본 증시에선 관광 산업 관련주가 줄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 증시에선 반사효과를 예상한 관광기업들 주가가 오름세다.17일 오전 장중 일본 도쿄증시에서 도쿄 디즈니리조트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4.78% 내린 301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중 니케이225지수가 0.44% 내린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크다.화장품·백화점 기업들도 주가가 줄줄이 내림세다. 이 기업은 중국 관련 매출이 거의 25%를 차지한다. 철도·호텔기업 한큐한신홀딩스는 2.32% 하락했다.이들 기업은 모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발언 이후 중국이 강경 반발에 나서자 주가가 내림세를 타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 관광객들이 국가간 감정이 나빠진 일본 대신 한국행을 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삼성重, 스핀오프 '에스엔시스'와 동행
삼성중공업이 스핀오프(분사 독립)한 '에스엔시스'와 동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7년 9월 독립 후 협력사로 관계를 맺으면서 일감을 주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에스엔시스 지분율은 14.99%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와 100억원 규모 통합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진안 한국고려홍삼조합, 해외시장에 21억원어치 상품 수출
건강기능식품·GMP·HACCP 인증을 획득한 한국고려홍삼조합은 홍삼 가공품을 3년간 납품할 예정이다.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관광경진대회 제빵 부문 대상
올해 23회째인 강원관광서비스경연대회는 관광·외식·서비스 분야의 현장 역량 강화를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대회다.
‘D2C’ 힘주는 LG전자···온라인몰서 인테리어 제안한다
LG전자가 온라인 브랜드숍(LGE.COM)에서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홈스타일은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회사는 온라인숍 이용 고객 다수가 가전 구매 과정에서 가구, 조명 등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공간 연출이 어려운 경우 전문 홈스타일리스트의 1대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영상] 러, '겨울 난방 생명줄' 가스관 맹폭…우크라, 美 LNG 수입
그동안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러시아가 올해 들어 공격 대상을 가스 인프라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그간 우크라이나 영토의 가스관을 이용해 유럽에 가스를 수출했으나 5년짜리 가스운송 계약이 올해 1월부로 종료되면서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보호할 경제적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6일 그리스를 방문해 관련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충북도 'K-바이오 스퀘어' 브랜드 선점…상표 3건 등록
충북도는 'K-바이오 스퀘어' 관련 상표 3건을 특허청에 정식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KAIST,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미래형 K-컬처' 그린다
한국과학기술원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국제행사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유석. 사상 첫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오천피 시대 적임자"(종합)
"대관 능력 입증…주식 시장 '골든타임'에 리더십 연속성 절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에 도전한다. 서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5,000 시대, 또 이를 넘는 발전의 시대의 적임자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서 회장의 현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협회 설립 이후 연임에 도전하는 것은 서 회장이 처음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DB생명,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
DB생명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총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공공기관 전자문서 700종 발송…종이우편 대체 가속
네이버는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국방부, 국세청, 성평등가족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 전자문서 700여 종을 안정적으로 발송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 안전하고 간편한 대국민 전자문서 발송을 책임지고 디지털 인프라 전환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여러 공공 기관은 물론 금융, 민간 기관이 기존 종이 우편물로 발송하던 안내문과 고지서, 통지서를 전자고지서 형태로도 전달 중이라고 전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 최초 연임 도전…"골든타임엔 리더십 연속성 필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7일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금융위원회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투협 당초 1년이던 전임회장 예우 기간(고문 계약 기간)은 서 회장 체제에서 2년으로 연장됐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마감된다.협회는 정회원별로 균등하게 배분되는 균등배분의결권 30%, 올해 회비 금액에 비례한 비례배분의결권 70%를 합산해 최종 협회장을 뽑게 된다. 협회장 선거일은 다음 달 18일이다.의결권은 증권업 57.8%, 운용업 37.7%, 신탁 3.8%, 선물 0.8%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등 순으로 투표권 영향력이 가장 크다. 운용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운용, 삼성운용, 이지스운용, 한화운용, KB운용 등 순으로 크다./
중기2차관, 처음 달려간 곳은?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이병권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이 첫 현장 일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업계와 상시 소통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간담회에서 "초대 소상공인 전담차관으로서 업계와의 상시 소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난 14일 중기부 관료 출신인 이병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을 소상공인 정책을 전담하는 중기부 2차관으로 임명했다.
“전통시장이 4만2천원 저렴”… 김장용품, 올해도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4만2560원(10. 6%) 순으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였다. 4인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447원, 대형마트가 39만3007원으로 조사됐다.
'공무직원 채용업무 소홀' 충북 모 사립고 직원 감봉 1개월
또 서류전형 합격자를 결정하면서 정해진 기준에 적합한지 등을 서면으로 심사하지 않았다.
춘천시, 자매도시 아디스아바바와 봉사·행정교류 확대
춘천시가 자매도시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와 시민봉사와 행정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민 국제협력봉사단은 이날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와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연계한 이번 시민 국제협력봉사단 파견은 춘천시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휴온스엔, 건기식 제조사 바이오로제트 인수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은 '바이오로제트' 주식 25만주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 "신용거래 규모 증가"…증권사별 일일 모니터링
금융위에 따르면, 전 금융권 신용대출은 올해 1~10월까지 2조원 순감했다.
공정위, 배달의민족 '자사우대' 제재 착수…심사보고서 발송
최근 배민·쿠팡이츠 '최혜대우 요구' 등 배달앱 전방위 제재 절차 배달의민족이 가맹점에 '배민 배달'을 이용하도록 유도한 '자사 우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민의 자사우대 혐의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발송했다. 공정위는 최근 배민과 쿠팡이츠 등 배달앱과 관련한 법 위반 혐의 조사를 잇달아 마치고 제재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만일 쿠팡이츠가 이 권고에 따르지 않는다면 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정명령을 받을 수도 있다.
K-FINCO, 간편결제 한도 100만원으로 확대.. 결제 편의성 강화
이번 개편으로 한도가 대폭 늘어나며 조합원의 결제 편의성과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조합원은 '간편결제서비스 결제한도 변경신청서'를 제출해 한도를 개별적으로 조정하거나 기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건물 9채로 보증금 돌려막기’ 534억원 가로챈 30대 구속
보증금 돌려막기 전세 사기 혐의로 세입자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534억원의 피해를 준 임대인과 건물관리인, 중개사 등 21명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또 사기 방조 혐의로 건물관리인과 명의대여자 5명,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공인중개사·보조원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임대한 건물을 팔더라도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것을 알고도 세입자 325명으로부터 보증금 35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보증금 108억원을 도박으로 탕진했다.
4년 만의 세종 민간분양...계룡건설, 11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분양
세종시청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에서는 4108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며, 이중 분양 1763가구, 임대 2345가구로 임대물량이 더 많다.이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 5-1생활권 L9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모빌리티(스마트 주차, 차량공유, 자율주행 등), 스마트러닝(교육), 에너지 자립, 범죄예방, 생활정보,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적용되는 미래형 도시로 조성된다.이 생활권에는 세종시 최초 과학문화 전문시설인 과학문화센터(예정) 등 각종 과학 체험시설과 전시시설, 과학놀이터 시설이 마련 돼 시민들은 과학과 문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5-1생활권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 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수요자들은 올해 민간 분양이 시작된 5-1생활권의 미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 시간 언제가 편한가요?".. 코레일, 명절 승차권 선호도 조사 진행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 시작 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명절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예매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강도 규제에도 청약 경쟁률 2배 뛰어...서울·분당 '인기'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요자의 자금마련 부담은 커졌지만 청약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보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은 이수역 더블역세권 입지와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춘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이 적어 공급 희소성이 높았다. 또 10·15 대책 이전에 분양된 비규제 단지로 기존 청약 기준이 유지된 상황에서 수요가 몰렸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당의 첫 리모델링 일반분양 단지로,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집중됐다. 대전의 '도룡자이 라피크'(15.9대 1)는 대덕연구단지 배후 수요와 도심 내 신규 공급 희소성 덕분에 경쟁률이 높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청약통장 보유자는 약 2635만 명으로, 올해 1월(약 2644만명)보다 약 9만 명 줄었다. 1순위 청약자는 1761만명에서 1737만명으로 감소했으며 당첨 확률 하락과 자금 부담 누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12월 분양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이 12월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단지 인근에는 태화강과 동천강이 자리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장중 연 2.938%
10년물 금리는 연 3.315%로 0.2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2bp, 1.9bp 하락해 연 3.124%, 연 2.809%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3.313%로 0.3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3bp, 0.2bp 하락해 연 3.239%, 연 3.101%를 기록했다.
'중기 직원 우대저축공제' 농협·KB 추가…2500개 지점 가능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우대 저축공제' 취급 은행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대 저축공제는 민간은행과 정부가 협력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상품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취급 은행 확대로 더 많은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가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을 좋은 일자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만 돈 된다”…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양극화 심화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2025년 3·4분기 금액 기준으론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으나, 투자 건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연간 투자금이 4128억달러(약 60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51% 증가한 규모다.CB인사이츠는 특히 인공지능(AI)이 투자 성장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분야 투자 금액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5년 3·4분기까지 AI 분야 연간 투자 금액은 1483억달러(약 217조원)로, 전년의 927억달러(약 136조원)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글로벌 벤처 투자 회복세는 사실상 AI 투자 급증이 만든 착시적 회복으로 분석된다.대형 투자 집중 현상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다. 글로벌 기업 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3·4분기까지 글로벌 벤처 투자 금액의 30% 이상은 5억달러(약 7285억원) 이상의 라운드에서 발생했다. 특히 3·4분기에는 18개 기업의 초대형 라운드가 전체 글로벌 투자 금액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그중에서도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에 대한 집중이 두드러졌다.
'매달 기본소득 15만원 받자'…청양군 인구 증가세로 전환
9월 이후 400여명 증가…"전입 문의·귀농귀촌 상담 늘어" 인구가 매년 줄어 한숨이 잦아들 날이 없던 충남 청양군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년부터 주민들에게 1인당 매달 15만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침이 확정되면서다. 17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이 지역 인구가 2만9천482명으로 집계됐다. 청양 인구가 는 데는 내년부터 지급될 기본소득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청양군은 이달 초 전담팀을 구성해 기본소득 지급 준비에 들어갔다.
LS일렉트릭,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수주…1100억원 규모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미국에서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배전 변압기 등 전력 재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국제행사 총괄·학계 최고권위상 수상 등 UST 명예교수진 맹활약
극지연구소 스쿨 김예동 명예교수는 지난 7일 한국지질학회 주관 제50회 운암지질학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10월 판매량도 22% 급증..베트남서 4개월 연속 실적 향상
이로써 현대차는 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며 베트남 시장에서 빠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차종별로는 현대 크레타가 1022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해 전월 대비 약 1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그랜드 i10이 362대, 스타게이저가 285대, 싼타페가 208대, 베뉴가 184대, 커스틴이 117대, 그리고 팰리세이드가 115대를 기록했다.
팬텀, 하비와 '운수좋은날' 글로벌 발매 계약 체결
넵튠의 모바일게임 개발 자회사 팬텀이 글로벌 퍼블리셔 하비와 신작 '운수좋은날'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운수좋은날은 운과 선택의 흐름에 따라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전투가 특징으로 이용자에게 매번 색다른 조합과 변수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팬텀은 하비와 일부 국가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용자 재방문율과 다운로드 전환율 모두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경기 남부 고병원성 AI 잇따라…화성 산란계 농장 확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5/2026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확인된 5번째 고병원성 AI이자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사례로는 두 번째다. 지난 9일 경기 화성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해당 방역지역(3㎞ 내)에서 2건(평택 1·화성 1)이 추가 발생했다.
5년간 환치기 11조·외화 밀반출입 2조…관세청 특별단속
관세청은 이번 특별단속 중점 대상으로 불법 송금 외화 밀반출입 무역을 악용한 자금세탁 등 3가지 무역·외환 불법 행위를 선정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약 5년간 관세청이 적발한 환치기 범죄 규모는 약 11조4천억원에 달한다. 국제 공항과 항만을 통한 외화의 밀반출입 규모 역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 총 2조4천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해외 도박자금 1천150억원을 캐리어에 담아 519회에 걸쳐 휴대 밀반출한 범죄 조직이 적발되기도 했다. 자금세탁 성격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최근 5년간 적발된 가격조작 범죄 규모는 8천600억원, 자금세탁·재산도피 범죄 규모는 4천억원이다.
금융위, '빚투 조장' 재차 해명…"엄격한 리스크 관리 수반돼야"
앞서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권대영 부위원장 발언에 이어 이억원 위원장이 간담회에서 신용대출 증가세가 건전성에 위협을 줄 정도가 아니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 위원장도 간담회에서 빚투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정작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와 관련해서는 "가계 부채 증가를 견인하거나 건전성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소비쿠폰 효과” 올 3분기 ‘서비스업생산’ 14개 시·도에서 증가
올해 3·4분기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에서 서비스업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소매업 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 생산을 비롯해 소매판매 및 건설수주도 증가하며 내수 지표가 회복되는 모양새다.17일 국가데이터처 ‘3·4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전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3.1% 늘었다. 전국은 승용차·연료 소매점, 무점포 소매 등 판매가 늘어서다. 소비는 일정한 수요가 있다 보니 1·4분기 12개 시·도 증가, 2·4분기 11개 증가, 3·4분기 11개 증가 등으로 일정했다. 올해 1·4분기(1.1%), 2·4분기(-5.4%) 대비 크게 늘었다.
공정위,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위해 계열사 부당지원 우미에 과징금 483억
시공사를 사업 주체인 시행사가 아니라 그룹 본부에서 모두 결정했는데, 개별 업체들의 공사역량이나 사업기여도와는 무관하게 실적이 필요한 계열회사 중에서 관련세금을 가장 적게 내는 업체를 선정했다. 심지어 아직 건축공사업 면허조차 없는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 중 우미에스테이트와 심우종합건설은 2020년 실제 2개 택지에 추가로 낙찰되기까지 했다.
"카드포인트 증발 막는다"...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 실시
카드포인트 소멸을 막기 위해 자동사용 서비스가 시행된다. 소비자가 포인트를 잊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현재는 3개 카드사만 운영 중으로, 금감원은 8개 모든 카드사에 확대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그간 카드포인트는 제대로 쓰이지 못한채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카드사들이 소멸 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 등을 6개월 전부터 카드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잊어 버리고 소멸되는 사례가 상당했다. 65세 미만 소비자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해지할 수 있다. 현재 카드사는 포인트 소멸 6개월 전부터 매달 이용대금명세서에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하고 있다. 고령층을 위해 고객센터(ARS) 번호를 함께 안내한다는 설명이다.소비자가 포인트 소멸 예정 사실을 더욱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림도 강화할 예정이다.
3분기 지역 건설수주 개선세…5개 지역 반등 성공
서울(-2.7%), 제주(-1.3%), 전북(-1.0%) 등 6개 시도는 면세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줄어 감소했으나, 세종(8.8%), 인천(5.5%), 대구(5.3%) 등 11개 시도는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했다.건설수주에서는 전국이 26.5% 증가에 성공한 가운데, 제주(-69.7%), 강원(-60.0%), 세종(-49.4%) 등 8개 시도는 주택, 철도·궤도, 공장·창고 등의 수주가 줄어 감소했으나, 충북(104.4%), 서울(68.1%), 부산(45.9%) 등 9개 시도는 공장·창고, 주택 등의 수주가 늘어 증가했다.특히 전분기 감소했던 광주(-56.2%→14.2%), 대전(-49.4%→39.9%), 울산(-15.1%→1.9%), 경기(-8.4%→42.9%), 충북(-4.1%→104.4%) 등은 반등에 성공했다.또 제주(-70.6%→-69.7%), 세종(-67.5%→-49.4%), 충남(-55.4%→-24.2%), 인천(-49.4%→-0.4%), 전남(37.6%→-25.9%)는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감소폭은 줄어드는 등 여러 지역에서 건설 수주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메모리 반도체, 선박,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6.5% 성장에 성공했던 수출의 경우, 경북(-6.4%), 경남(-5.5%), 서울(-2.8%) 등 4개 시도는 방송기기, 기타 일반기계류, 차량 부품 등의 수출이 줄어 감소한 반면, 제주(168.1%), 충북(36.8%), 광주(23.5%) 등 13개 시도는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부품, 메모리 반도체,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늘어 증가했다.고용률은 전국 기준, 0.2%p 오른 63.5%였다.
우미그룹 과징금 483억·우미건설 檢 고발…"계열사 부당 지원"
이 중 2020년에는 군산 D2, 양산사송 C2 등 2건에서 실제 낙찰까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우미그룹은 7268억 원의 매출과 1290억 원의 매출총이익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이와 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부당한 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본격 추위 시작…노동부,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추진
노동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파 취약 사업장에 대한 자체 사전점검을 유도하고, 이후 다음달 15일부터 2월 말까지는 전국 4천 개소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전국 단위의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특히 한파에 취약한 업종과 노동자를 중심으로 보호 대책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올겨울 한파로부터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에이피알, 美타임스퀘어 광고 기대"
이는 변동성이 과하지 않다는 의미로 저점 안정 구간에 진입한 상태로 파악된다. 20일 후 평균 수익률은 14.35%를 기록했다. 샤프비율 2.49 수준으로 위험대비 초과 수익률이 기대되고 있다.에이피알은 올해 300% 이상 폭등했다. 해외 시장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이 고공행진하고 있어서다. 코어16은 한화시스템에 대해 지난 13일 투자심리선인 Psychological Line(12)가 25를 상향 돌파했다고 밝혔다. 샤프비율 1.7로 리스크 대비 양호한 수익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후 평균 수익률은 5.1%를 기록했다. 샤프비율 2.22 수준으로 리스크 대비 초과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호남 20대 인구 유출 심각…올해 1만2천800명 떠나
1∼3분기 순이동 92%가 20대…학업·취업 원인 광주와 전북 생산·수출·고용 늘고 전남은 감소 호남 지역의 20대 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1천657명, 전남 1천499명, 전북 476명이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는 광주 3천749명, 전남 4천839명, 전북 4천278명 등이 타지역으로 떠났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1.1%p, 전북은 0.1%p 오르고 전남은 0.5%p 하락했다. 광주는 전기장비, 자동차 등 생산이 늘면서 14.6% 증가했으며 전북은 자동차 생산은 줄었지만 기타 기계·장비 생산이 늘면서 1.1% 증가했다.
총수 2세 등 일감 몰아주기…'우미' 과징금 483억·검찰 고발
과징금 부과 액수는 총 483억7천900만원이다. 우미는 2017년부터 자신이 시행하는 12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주택건설 실적이 없는 계열사를 비주관시공사로 선정해 총 4천997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우미는 2010년대부터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를 다수 동원해 편법 입찰하는 이른바 '벌떼입찰' 등으로 공공택지를 확보했다. 조사 결과 우미는 그룹 차원에서 지원행위를 기획·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본부는 업체의 역량과는 무관하게 실적이 필요한 계열사 중 관련 세금을 가장 적게 내는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기간에 지원 객체가 신규 채용한 인력 중 절반 이상이 타 계열사 전보 인원이었다. 이들은 결국 본부의 의도대로 모두 공공택지 1순위 입찰자격을 확보해 275건의 공공택지 입찰에 부당 참여했다. 총수 2세 2명은 본부 차원에서 880억원의 공사 물량 지원으로 성장한 회사를 우미개발에 127억원에 매각했다. 결국 5년 만에 117억원의 매각 차익까지 얻은 셈이다.
행안부 "출산·양육 지원도 지방세 감면사유 추가"…법개정 추진
행안부는 이날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열린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세정담당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 시행령 개정 방향을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날 다자녀가구 대상 재산세 감면 조례를 운영하는 자치단체 사례를 소개하고,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방세 감면 조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제정·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 세정연찬회로 시작해 올해로 43회를 맞았다.
'한파로부터 노동자 보호'…노동부, '한파안전 대책기간' 운영
먼저 한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 사업장을 집중 관리한다. 한파 관련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개 사업장을 선정, 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과 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한다.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인 따뜻한 옷 따뜻한 쉼터(휴식) 따뜻한 물 작업시간대 조정 119 신고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건설노동자와 환경미화 노동자 대상으로 한파주의보 발령 시 작업시간대를 조정하도록 하고, 한파경보 발령 시에는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배달종사자에 특화된 '겨울철 배달종사자를 위한 안전수칙'도 배포한다.
작년 사라진 고령층 카드 포인트 150억…결제시 자동사용 도입
카드 결제 시 포인트가 자동 사용돼 포인트 소멸을 막는 서비스가 앞으로 모든 카드사에 도입된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17일 이러한 내용의 카드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가 기본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대금명세서에는 소멸 예정 포인트 금액뿐 아니라 포인트 사용처나 현금화 신청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하도록 한다.
3분기 소매판매 서울·제주 6개 시도 감소…내수 지역별 온도차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 판매는 지난 3분기 전국에서 작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전국에서 3.1% 증가한 가운데 서울이 6.1% 늘어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울산(5.3%)과 경기(4.9%)도 도매·소매, 예술·스포츠·여가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고, 이를 포함해 14개 시도에서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다. 이를 포함해 13개 시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게시판] 미국 실리콘밸리서 'K-그린데이 녹색기술 투자 설명회' 개최
플러그앤플레이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투자·육성 전문기관으로 꼽힌다.
인권위 "국내체류 동포 예술인 지원 배제한 것은 차별"
국내 체류 중인 재외동포를 예술인 지원 사업에서 배제한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중기부, 10월분 상생페이백 3천373억원…"소비진작 7조원 효과"
1인당 평균 6만원 받아…"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환급 혜택 가능"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페이백' 10월분 3천373억원을 지난 15일에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까지 상생페이백을 신청한 국민 가운데 10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해 지급 대상이 된 국민은 1천295만명의 43.4%인 562만명으로 집계됐다.
6G 대비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회의, 서울서 개최
국립전파연구원은 다가오는 6G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전자파 내성 시험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 "산타에게 편지 쓰면 선물이 도착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국 지방우정청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코스피, 2% 가까이 올라 4,080대 회복…코스닥도 상승 전환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2.18포인트(1.80%) 오른 4,083.7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67.00포인트(1.67%) 오른 4,078.57로 개장한 직후 4,086.42까지 상승했다가 곧 4,045.40까지 밀리는 등 장초반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72억원과 5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 중에선 연기금이 63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2천43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1천405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장중 급등락을 보이다 혼조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의 일부 D램 가격이 9월 대비 최대 60% 인상됐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이 재확인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3.40%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도 7.14% 급등한 60만원에 매매 중이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거래시 최대 3만원 현금쿠폰
유안타증권은 내년 2월 13일까지 '글로벌 마켓: 메이저 5'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주식 누적 합산 거래 금액에 따라 각 증시 상장 대표 종목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한다. 미국 주식을 주간거래로 100만원 거래할 경우 추가로 5천원의 현금 쿠폰을 제공해 최대 3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신한투자증권,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 개편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더 쉽게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기투자 모으기 챌린지 서비스 개설을 기념해 내년 1월 26일까지 '글로벌 우량주 12주 정기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 평택에 대규모 인증중고차 특화 공간 개소…“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
기아가 경기도 평택 청북읍에서 인증중고차 전용 공간인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 트럭 내 경사로와 요철 구간을 구현해 차량의 내구성과 승차감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증강현실(AR)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PBV를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지 고객들이 경험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중수본은 산란계 발생 위험이 높은 4개 시·도(경기, 충북, 충남, 세종) 소재 농장 중 2016년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이력이 있는 산란계 농장 229호에 대해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을 통한 전파 차단을 위해 해당 농장을 방문하는 알·사료·분뇨 운반차량을 모니터링해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산란계 농장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발생 위험이 큰 경기 화성, 평택, 안성과 충남 천안, 아산 등 5개 시·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 대해 11월 21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발생지역(화성, 평택)과 인접한 안성에 소독 차량 9대를 추가 배치해 해당 지역의 농장 및 주요 진입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이로써 지난 9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농장은 경기 4건(파주 1, 화성 2, 평택 1)과 광주광역시 1건(남구) 등 5건으로 늘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비관세 분야 후속조치에 만전 기해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비관세 분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한미 통상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미 FTA 공동위원회 수석대표로서 비관세 협의를 원활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에 포함된 통상 분야 합의사항의 후속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통상교섭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12월 중 미국 무역대표부(USTR)과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알바 부당노동 사전예방…수능 끝난 고3 대상 특별노동교육 실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집단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OLED로 면적당 판가 30% 껑충"...LG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전략 통했다
LG디스플레이 출하 면적 및 면적당 판가 추이 (단위: 달러) 구분 2025년 1Q 2Q 3Q 면적당 판가 면적당 판가(달러) 804 1056 1365 전분기 대비 증감율 △8% 32% 29% 출하 면적 출하 면적(㎡) 5400만 4000만 3900만 전분기 대비 증감율 △19% △26% △1% (LG디스플레이 기업설명(IR) 자료) LG디스플레이가 대형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 전략에 중점을 둔 수익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면적당 판가 상승은 OLED 등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어난 결과"라며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집중해 판매 물량이 줄어도 수익은 늘어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97인치 OLED TV를 비롯해 27~48인치 중형 OLED 제품까지 게이밍·모니터 시장 공급도 확대하며 대형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 당진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박차…노후산단도 지원
충남도는 17일 당진에 있는 KG스틸에서 제9차 경제상황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위기에 처한 철강산업과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울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압박 유감…관계기관 회의는 환영"
다만 국가유산청이 제안한 관계기관 회의를 환영한다면서 관련 논의에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17일 이민경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국가유산청장이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해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반복 제기하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지속 압박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이날 간담회를 열어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힌 데 따른 입장이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는 어느 하나를 선택할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추구해야 할 두 축임을 분명히 밝힌다. 유산청의 책임 있는 협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마켓PRO] 고수들, “D램 가격 대폭 인상” 삼성전자 집중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7일 오전 반도체 판매가격을 대폭 인상한 것으로 전해진 삼성전자 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농심 그린광학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가 10만5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2.93% 올랐다.
부산TP 등, 싱가폴 핀테크 페스티벌서 ‘스마트 커피 물류 기술’ 선봬
이는 핀테크 분야 세계 최대 규모로, 세계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각종 솔루션을 선보였다.그 가운데 부산TP 등 지역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커피 물류 시스템’을 집중 홍보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투자 협력 기회를 넓혀 나갔다.사업에 참여한 비피앤솔루션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조성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지역 블록체인 허브 기업이다.이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강력한 보안체계 하에 자동화 기술을 통해 수입 커피 물류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아울러 부산TP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및 부산대 사물인터넷 연구센터와 ‘디지털 전환 분야 지·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남방지역으로 수출 다변화, 중견기업이 이끈다.. "무역장벽 해소 위해 노력"
한편 여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대사단과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현대경제연구원은 “중견기업의 아세안 지역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는 한-아세안 공동으로 AI 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신기술 연구개발과 유통물류·문화 등 소프트파워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3%에 불과하지만 대 아세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중견기업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
전국이 인구 감소로 난리인데···‘40만명 돌파’ 앞둔 이 도시
충남 아산시가 인구 4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인구가 39만9898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매달 500~600명씩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달 내 돌파가 확실시된다. 출생아 수 역시 반등 조짐이 뚜렷하다. 2019년 1969명으로 2000명 아래로 떨어졌던 출생아 수는 지난해 2198명으로 5년 만에 다시 2000명대를 회복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아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1명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 9만5000달러대로 하락···올해 상승분 모두 반납
한국시간 17일 오후 12시30분 기준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개당 9만5300달러(약 1억3920만원)에 거래되며, 약 한 달 만에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 표시된 비트코인 시세.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약 한 달 만에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전날 대비 약 0.3% 하락했다.
'K-콘텐츠 보호' 머리 맞댄다…문체부-인터폴, 글로벌회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형사경찰기구가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분기보고서 제출 마감일 쏟아진 악재성 공시…개미들 '분통'
기업들이 공시가 몰리는 분기보고서 제출 마감일 '악재성 공시'를 내놓는 흐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스닥 상장사들은 1554건의 공시를 쏟아냈다. 13일(388건) 대비 4배가량 급증했다. 14일이 3분기 보고서 제출 마감일이었기 때문에 공시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정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에는 공시 건수가 급증한다.하지만 공시가 몰리는 틈을 타 악재성 공시를 쏟아낸 기업도 적지 않았다. 금양 은 2025년 3분기 연결검토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3분기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6452억원 많았기 때문이다. 또 분기 재무제표 주석에 대한 검토증거를 확보할 수 없어 검토 절차가 제약됐다고 설명했다.금양은 지난 3월에도 2024년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통지를 받아 거래 정지 상태다. 에스엘에스바이오 는 분기 매출액이 2억957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줄었고, 순손실은 26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열흘째 1450원 상회…국민연금 환헤지에 주목
환율이 열흘째 1450원대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외환당국의 개입성 발언으로 환율 상단이 억제되는 모습이지만 미국 금리동결 전망, 엔화 약세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하방 압력이 대치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7.0원) 보다 2.55원 상승한 1459.5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0원 내린 1451.0원에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한때 1460.3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환율은 지난 14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이탈하며 장중 한때 1474.9원까지 치솟았으나,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 20원 가까이 급락하며 진정세를 보였다. 해외투자 ‘큰손’인 국민연금의 달러 실수요가 줄어들면 상당한 환율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압박하는 유산청…진정성 의심"
서울시는 17일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국가유산청장이 세운 4구역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해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반복 제기하고 있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지속해서 압박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유산청장의 과도한 주장이 오히려 대외적으로 종묘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달라"며 역공에 나섰다. 허민 유산청장은 이날 회견을 열고 유네스코의 권고대로 세운4구역 개발에 따른 종묘 가치 훼손 유무를 세계유산영향평가를 통해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대성 "2028년까지 연간 순이익 절반 이상 환원"
디지털대성은 베트남 국제학교 합작법인 지분을 약 275억원에 매각하며 신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 .
토스뱅크, "차세대 금융보안 인재 양성한다"...현업 멘토링 운영
금융산업에 특화된 보안 기술과 금융 이해를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토스뱅크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국제 표준 보안인증(ISO27001/27701)을 모두 획득한 금융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의 커리큘럼 설계, 현업 멘토링, 훈련생 프로젝트 평가 및 오피스투어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이번 1기 과정은 총 24명이 선발돼 836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금융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 중이다.이날 참가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의 특강을 통해 금융업계 취업 전략과 토스뱅크의 채용 과정, 그리고 '토스 기업문화’의 핵심인 자율·책임·협업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들었다.현직 엔지니어 멘토들과 소규모 멘토링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전 보안 과제와 금융보안 현장 노하우를 접했다.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금융보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업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토스뱅크는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에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원컴포텍,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8억…전년비 29.9%↑
디지털대성이 4년 간 지배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 .
서울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압박 유감...관계기관 회의, 주민도 참여해야"
국가유산청이 서울시와 9년 넘게 협의하고 13차례 문화재 심의를 진행하면서도 종묘 보호의 기준선이 되는 완충구역을 설정하지 않았는데, 서울시에게만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요구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는 지적이다.이 대변인은 "세운 4구역 재정비촉진사업은 단순한 재개발 사업이 아니라 서울을 녹지·생태 중심 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남산에서 종묘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녹지축과 좌우로 형성되는 입체적인 도심은 지금의 폐허와 같은 판자 건물이 가로막고 있는 종묘 주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서울시는 정밀한 시뮬레이션과 종묘와 조화되는 건축 디자인 도입을 통해 경관 훼손이 없음을 이미 검증했다"며 "마치 종묘가 세계문화유산 지위를 잃을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국가유산청장이 제안한 관계기관 회의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이라며 "이제라도 사업의 본질과 실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를 촉구한다"고 답했다.관계기관회의에는 수십 년간 개발 지연으로 피해를 겪어 온 종로 지역 주민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깨끗한나라, 여행 필수템 '초미니 포켓물티슈' 2종 출시
깨끗한나라가 초미니 사이즈 '여행 포켓물티슈', '페퍼민트 블루 포켓물티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깨끗한나라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아웃도어·간편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신한은행, '최대 1억'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출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대상자는 개업(설립) 1년 이상 경과·대표자 신용평점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하남시장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요청"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17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5년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임대주택과 5년 임대주택 간 분양전환가격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잦은 기상 악화에 흑산홍어 어획 부진…"값은 올라"
잦은 기상악화에 전남 신안 흑산홍어 어획이 부진하다. 예년 같으면 어민들은 5일에 한 번씩 바다에 나가 홍어 주낙을 건져 올렸지만 최근 강풍주의보 등 잦은 기상 악화에 정상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흑산홍어 8㎏ 암컷 홍어 소비자 가격은 35만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원 올랐다.
한투證, 하와이 최대은행과 손잡고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확대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본 3분기 GDP 성장률 -0.4%···6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 전환
일본 내각부가 17일 올해 3분기 실질 GDP(속보치)가 전기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12일 일본 도쿄항의 모습. EPA 일본 내각부는 17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지난 분기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 바이오시밀러·면역항암제 동시 비상 “기다림 결실로”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와 면역항암제 개발에서 동시에 진전을 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 설명 없이도 글로벌 시장 규모와 수요 기반이 명확한 만큼 허셉틴의 흐름을 잇는 차기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에이프로젠의 초격차 가격 경쟁력도 관심 요소다.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주요 3개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원가 비율은 글로벌 최저가 대비 1.2~12.3% 수준으로 업계 평균 대비 상당 폭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현대차·기아, 협력업체 탄소감축 돕는다
해당 업체는 지원금을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다시 2차 협력업체의 설비교체에 나선다. 자동차 공급망에서의 연쇄적 탄소 감축 효과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형 탄소 감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게 정부의 구상이다.이 경우 현대차·기아는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 지원으로 완성차의 탄소발자국을 낮춘다.
BMW그룹코리아 "겨울철 주행용 휠·타이어 세트 할인"
구매 고객은 교체한 휠∙타이어 세트를 다음 교환 시기까지 보관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보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BMW 그룹 코리아의 겨울용 오리지널 휠·타이어 세트 할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측면에 스타마크가 새겨져 있는 BMW∙MINI 오리지널 겨울용 타이어는 BMW 그룹의 기준에 맞춰 특별 설계된 제품으로 겨울철에도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높은 수준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또한 BMW∙MINI 오리지널 겨울용 타이어와 휠을 세트로 장착할 경우 타이어만 별도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 위험을 방지할 수 있으며 탈부착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10월 상생페이백 3373억 "7조 소비진작 효과"
1인당 평균 6만30원이 지급됐다.특히 9∼10월 누적 지급액의 11배에 달하는 약 7조원의 소비 진작 효과가 있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파크오아시스' 굿디자인어워드 은상 수상
물과 빛, 식생, 안개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내면의 정서를 환기하는 치유의 무대로 작동한다.이에 주거 단지 내 감성적 건축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추구하는 '도심 속에서 가장 사적인 자연'을 건축적으로 구현한 성과다.향후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단지 조경을 통해 단지 내에서도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도시의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고급리조트를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토대로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경험을 공유하고 입주민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감성적 힐링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파크오아시스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면서도 사적인 안식이 가능한 도시 속 자연의 무대를 구현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거 단지 내 조경과 건축의 경계를 허무는 감성적 공간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철 더 늦어지나…사고보고서 이달중 발표
지난 6월 경기 용인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공구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와 관련해 민간전문가 조사단의 사고조사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된다. 유압밸브 일부 부품손상에 따른 누유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품 손상의 원인을 밝혀내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단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해당 부품 손상 원인이 무엇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 항타기 제조사인 중국 선워드 측은 부품 자체적인 결함일 가능성이 작다는 입장이다.
'초콜릿 가게 북극곰에게 소원을' 에버랜드, 겨울 캐릭터 출시
베이글 위시 베어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의 '베이글' 세계관을 확장한 캐릭터로, 초콜릿 상점을 운영하는 북극곰 친구들이 달콤한 초콜릿 향기로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스토리를 지녔다. 특히 '베이글 위시 x 트리투바 초콜릿&키링 세트'는 베이글 위시 베어의 세계관을 담은 일러스트 박스 패키지에 포장돼 이색적인 연말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듬직한 숍마스터부터 열정의 쇼콜라티에, 귀여운 딜리버리 베어 등 베이글 위시 베어 캐릭터를 테마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키링, 파우치 등 23종의 아기자기한 한정판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HDC현산, 내달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704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울산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태화강과 동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으면서 풍부한 교통·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눈길을 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704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태화강과 동천강이 흐르고 일부 세대에서는 두 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강을 따라 산책로와 체육공원, 억새군락지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울산 중심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충분하다. 인근에 강북로가 있어 시내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좋다.
KAI, 멈칫한 올해 지나면 내년 매출 5兆대 '점프'
올해 매출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한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본부장급 이상 임원의 하반기 성과급 반납, 주 6일 근무 중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KAI의 올해 매출은 3조8272억원으로 예상된다.2023년 3조8193억원, 2024년 3조6337억원과 비교하면 성장폭이 크지 않다. 하지만 이후 매출은 2026년 5조4844억원, 2027년 6조6003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 7조원도 가시권에 들어갈 수 있는 셈이다.연초 제시됐던 완제기 수출 수주 가이던스는 3조5000억원이다. 이월된 완제기 인도 영향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되서다. 메리츠증권은 KAI의 4·4분기 매출액이 1조6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에는 KF-21 8대가 최초로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빚투' 26조 돌파에 금융위 "레버리지 투자 신중히"
또 고객의 연령·투자성향·보유자산이나 종목의 변동성 등을 반영해 종목별·고객별 한도와 담보유지비율을 차등 적용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구간에서는 관리 기준을 더욱 엄격히 하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간담회를 열어 신용공여 한도 재점검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금융위는 최근 신용거래융자 관련 모니터링 체계를 일별 점검 방식으로 전환해 시장 동향을 더욱 촘촘하게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금융위는 앞으로도 신용거래 증가가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리스크 점검과 관리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은행 방문 없이 빠르게" NH농협은행, 기업금융 비대면 시스템 출시
거래이력이 없는 최초거래 법인의 여신상담, 서류제출, 약정체결까지 대출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법인의 입출식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도 비대면으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신용장 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도 팩스나 이메일이 아니라 기업뱅킹으로 제출할 수 있다.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관리·제출할 수 있는 'NH BOX'도 선보였다.정기예금과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기업고객이 더욱 신속하고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농협은행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금융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기업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공공기관 노사협의회 운영 부실…"기능 회복해야"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노사협의회가 법이 정한 기본 운영 기준을 지키지 않은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의원(비례대표)은 17일 "부산시 공공기관의 노사협의회는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 협의 기능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게시판] 대선주조, 24년째 부산시축구협회장기 대회 후원
대선주조는 16일 부산 기장월드컵빌리지 등지에서 열린 '부산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 축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24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연령대별로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로 나눠 진행됐다. (부산=)
삼전·하닉 나란히 반등...코스피, 4070선서 등락 [fn오후시황]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반도체 대형주가 이날 나란히 반등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17일 오후 1시3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89p(1.62%) 오른 4076.46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지수는 0.1%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0.1%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7% 오른 904.15에 출발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223억원, 기관이 17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외국인은 84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KTX 누적 이용객 12억명 돌파…운행 21년만
(대전=) 김준호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고속철도(KTX) 누적 이용객이 1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21년 7개월 만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만1천명이며 이는 2004년 개통 당시 7만2천명과 비교했을 때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구간은 서울∼부산(하루 평균 1만9천명),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하루 평균 10만7천명)이다.
동방아그로, 익산에 157억원 투자…2026년까지 물류창고 건립
동방아그로는 2026년까지 작물보호제 완제품을 보관하는 물류창고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방아그로는 1971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 중견기업으로 농약·비료 등 작물보호제 분야 전문기업이다. 중견기업 ㈜동방아그로가 전북 익산시 함열농공단지에 157억원을 투입해 물류창고를 건립한다.
플랜티넷, 3분기 누적 매출 360억…전년비 36.6%↑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2억원으로 51% 늘었다.
송미령 장관, 소비자단체 만나 "유통체계 재구조화로 가격 변동폭 줄일 것"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개선 등 최근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각 단체가 제기한 관심사항을 경청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 점검과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정부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증권사, CRO 재의요구권 부여 강화해야”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앞두고 리스크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금감원은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워크숍에서 리스크관리담당임원(CRO)에게 투자의사결정 재의요구권을 부여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된다.금감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리스크관리부서 또는 준법감시부서 장에게 투자계획 승인 의사결정기구에서의 재의요구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10월 전국 주택 매매·전세·월세 모두 상승.. 서울 매매 1.19%↑
10월 전국 주택가격이 매매·전세·월세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또한번 MZ 저격”…해태제과, 연세우유와 ‘샌드에이스 우유크림’ 선봬
해태제과는 생크림빵으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연세우유와 협업, 샌드에이스의 16번째 시리즈 ‘우유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샌드에이스는 부동의 1위 크래커 에이스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을 듬뿍 채운 샌드형 과자다. 겉은 물론 크림까지 신선한 우유로 가득 채웠다.
기재부, 국제무대서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추진' 첫 발표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은 탄소배출권의 글로벌 거래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한 모델이다.
150조 국민성장펀드 본격 가동…"기존 업무방식 뜯어고쳐야"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산업은행 별관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단군 이래 최대 펀드'라고 평가받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자금의 물꼬를 바꾸고 혁신 역량을 모아 우리 첨단산업의 대변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권 전체의 생산적금융 공급 계획은 526조원에 달한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으로 국민성장펀드와 생산적금융 대전환의 성공에 모든 의지를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에 따라 다음 달 10일 국민성장펀드가 공식 출범하면 신속한 투자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IMA 종투사 지정 눈앞…금감원,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
금감원은 이날 오후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 및 기업 신용공여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 임직원과 '기업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진행한 증권사 기업 신용공여 등 리스크관리 실태점검 결과와 증권업계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험자본 공급 전략,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해 증권업계의 모험자본 공급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서울 집값 1.19%↑…9월 상승폭의 2배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월 대비 1.19%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를 별도 산출한 매매가격지수는 1.43% 상승해 전월(0.58%) 대비 오름폭 확대가 두드러졌고 가격 상승이 가팔랐던 6월(1.44%) 수준에 육박했다. 수도권 전체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60% 상승해 전월(0.22%) 대비 오름폭을 크게 확대했다. 경기(0.34%)는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광명시·하남시가 상승을 견인했고, 인천은 0.07% 올랐다. 세종(0.09%→0.02%)은 상승 폭이 줄었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9% 상승해 전월(0.09%) 대비 오름폭이 컸다. 10월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상승률은 0.18%로 전월(0.10%) 대비 0.08%포인트 확대됐다. 서울(0.30%→0.44%)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고 신축·대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가격이 올랐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도 전월 대비 0.19% 올랐다.
[동정]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소비자단체 간담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과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유통단계를 합리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체계를 재구조화해 가격 변동 폭을 줄여 소비자가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과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사요"...10·15 대책에 등 돌렸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640건에 그쳤다. 직전 보름 5262건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10·15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으로 묶는 게 핵심이다.업계는 강력한 아파트 대출 규제, 실거주 의무 등이 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6으로 지난달 124.5 대비 0.1p 상승했다. 전용 40~57㎡ 소형주택 198세대, 전용 66~210㎡ 오피스텔 65실, 총 263세대 규모다. 오피스텔 일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된다. 전용 43~59㎡ 130세대, 전용 65~84㎡ 오피스텔 25실, 총 155세대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택배 노동자 위협하는 '심야 배송' 바꿔야"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국택배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7일 전북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야 배송'과 '365일 배송'이라는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인생 한컷’은 여기서?
롯데·현대·신세계 등 ‘빅3’ 백화점이 전국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물들이는가 하면 복합 쇼핑몰도 연말 분위기 연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인증샷 대표 명소는 지난해 100만여명이 찾은 신세계백화점의 소공동 본점 미디어아트다. 인증샷은 신세계 본점 맞은 편과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서 찍으면 된다. 미디어아트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상영되지만 일몰 직후인 오후 6시 무렵이 인생컷을 담기에 좋다. 실내 공간이라 혹한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북유럽 크리스마스 마을을 재현해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크리스마스 연출을 조망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내부 중앙 8m 높이의 나무와 동물 오브제 등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도 된다. 올해도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앞에는 13m 높이의 초대형 트리가 세워졌다. 매일 오후 5시30분에 점등되지만 오후 6~7시에 가장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잠실 롯데타운이 초대형 트리와 회전목마 등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탈바꿈한다. 10m 높이의 트리 아래 직접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LED 체험존, 요일별 게임존 등을 마련해 크리스마스를 신나게 만날 수 있다. 인증샷은 코엑스몰의 경우 별마당 도서관 복도끝 측면이나 2층에서 찍어야 트리와 서가를 모두 담을 수 있다. 스타벅스도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마스 음료 등을 사면 위시카드를 주는데 소망을 적어 직접 트리에 장식할 수도 있다.
여수 해양박람회 특구 내 부동산세 감면 2년 연장
전남 여수 해양박람회 특구 내 부동산에 대한 세금 감면이 2년 더 유지된다.
티웨이항공, 카카오페이 머니 최대 1.2만 할인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전 노선 대상 1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5000원 추가 할인 쿠폰 발급 및 사용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다.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BC카드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코스콤,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임직원 장보기 행사'
코스콤 임직원 240여명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잊고 있던 카드 포인트, 대금 결제시 자동 사용···올해말부터 전 카드사 확대
적립돼 있는 카드포인트를 매달 카드 청구금액 결제시 자동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모든 카드사에 도입된다. 카드업계는 소비자가 카드포인트를 잊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3개 카드사만 시행하고 있는 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매달 카드 청구금액이 결제될 때 포인트를 자동으로 사용하는 이 서비스는 적립된 포인트 중 어느 정도를 대금 차감에 사용할 것인지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원하지 않는 이들은 언제든지 고객센터 ARS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세서에서 소멸 예정 포인트를 확인하는 즉시 편리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사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만금 헴프 산업클러스터' 조성 한뜻…전북도, 기업 등과 협약
메가 샌드박스는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 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관련 교육·인력·연구개발 등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기아, 평택에 ‘인증중고차’·‘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
기아의 인증중고차부터 전동화 라인업, PBV, 애프터마켓 용품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평택에 문을 연다. 기아는 이번 거점을 통해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고객에게도 오프라인에서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은 기아가 직접 기획하고 구축한 대규모 인증중고차 특화 공간이다.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기아 최초의 PBV 특화 거점으로, 향후 PBV 풀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이다. 기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거점 내 다양한 공공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게시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9일부터 크리스마스 마켓 열어
12월 14일에는 핀란드 공식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개최한다. (부산=)
‘31세’ 삼양식품 3세 전병우,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전 신임 전무는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 손자이자 ‘불닭볶음면’ 시리즈 출시를 주도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전무는 2년여 만에 승진한 것으로, 불닭 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해온 실적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19년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한 그는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해 임원이 됐다.
입사 1년만에 임원 달더니…31살에 전무 된 ‘불닭 수저’ 전병우
삼양식품 오너가(家)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로 승진한 지 2년여 만이다. 전 전무는 삼양식품의 메가히트 브랜드 ‘불닭볶음면’의 개발과 출시를 이끈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장남이다. 불닭 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SK스피드메이트에 신제품 '로드메이트 S' 공급
로드메이트 S는 합리적 가격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라고 한국타이어는 소개했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2025 TCR 월드투어’ 우승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 현지시각)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월)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선수들의 우수한 주행 역량과 다양한 서킷 경험 덕분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TCR 월드투어 외에도 지난 6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10년 연속 완주ᆞ5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했다.
[동정] 김영찬 전 서울식약청장, KAIDA 회장 내정
김영찬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오는 22일 서울 수운회관에서 한국인공지능데이터과학협회(KAIDA) 제2대 회장에 취임한다. 협회는 데이터과학 분야 지식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한편,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용 사례를 축적해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 1.19% 상승…“오름세 더 강해져”
수도권 전체로도 집값이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주택 매매가는 지난달 0.60% 상승했다. 경기(0.34%)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 광명시, 하남시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인천도 0.07% 올라 상승 전환했다. 서·동·부평구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세가 전월보다 더욱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라메디텍, 3분기 매출 53억…전년비 17.7% ↑
레이저 메디컬 디바이스 전문기업 차메디텍은 오는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COSMOPROF ASIA HONGKONG 2025)'에 참가한다고 12...
전국 청약자 수 보니...80%는 1군 브랜드 아파트
올해 청약시장에서 1군 브랜드 아파트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분양시장에서는 1군 브랜드 아파트(1군 건설사 간 컨소시엄 포함) 총 8105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11월 DL이앤씨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14블록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공급할 예정이다.같은 달 GS건설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원에서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한다.
하반기 육상풍력 230㎿ 경쟁입찰…해상은 인허가 협의 후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풍력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고정가격계약이란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자가 발전한 전력을 20년간 고정 가격으로 구매하는 제도다.이번 풍력 경쟁입찰 공고는 육상풍력 대상이며 공고물량은 230MW 내외다.
한강하구 갈대로 사료 만든다…경기도 4년 만에 사업 재개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포시 및 해병대 제2사단과 협력해 한강하구 자생 갈대 사료화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볏짚 건조와 수거가 어려워지면서 발생한 조사료(건초, 볏짚 등)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HS화성, 조직개편 단행…‘개발·재무·DX 중심’ 경영체제 구축
회사 측에 따르면 개편 이후 주택·개발, 토목·인프라, 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부 간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대 구성 재편 등을 통해 조직 문화 쇄신과 해외시장 대응력 제고도 추진한다.
광주·전남 10월 무역수지 8억1천만 달러 흑자
10월 광주·전남 무역수지가 8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의 수출은 20.2% 증가한 13억9천만 달러, 수입은 28.3% 증가한 8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림청, 올해의 녹색도시 14곳 선정…생태적 건강성 등 우수
산림청은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우수한 도시숲 등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물류센터 화재 2차 피해 우려···천안시, 산업단지 등 합동점검
충남 천안시가 풍세산업단지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산업단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천안시는 소방서·경찰서·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후 산업단지, 대형 물류창고, 배터리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컨설팅과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 이번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들이 위험 작업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신고 접수 9시간20여분 만인 오후 3시31분쯤 초기 진화됐으나, 건물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 밖에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총괄, 상황 보고 및 전파 훈련, 재난안전통신망 관리도 맡는다.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에 4만명 방문…체험·시식·경연
행사는 순창읍 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고추장을 활용한 대한민국 떡볶이를 주제로 체험, 요리 경연, 시식 등으로 꾸몄다.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 국가 기념식 계기 '기념관 건립' 시동
원주시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이 열린 것을 계기로 기념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농업인의 날 발상 기념관 건립을 공식 건의했다. 국가 기념식이 지난 11일 원주에서 열리면서 농업인의 날 지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만큼 기념관 건립 등에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어촌어항공단, 제4기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위원 후보자 선정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건축 설계공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어촌어항재생 및 어촌개발사업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후보자 공개모집을 완료하고, 최종 후보자 선정을 마치고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선정된 후보자 99명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공단이 추진하는 건축사업의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공건축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모험자본 공급 확대 앞두고...금감원, 증권사 리스크관리 재정비
발행어음 운용과 기업금융 업무가 같은 본부에서 동시에 수행될 경우 조달자금 운용성과를 위해 다소 무리한 대출·투자를 추진할 위험이 존재한다.업계 발표에서는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 대비한 실무 기반 리스크관리 방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식 3천주 증여계약서 임의 작성' 업체 대표 무죄
주식 증여 계약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의 한 업체 대표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미추홀구의 업체 사무실에서 자신과 자신의 두 딸에게 여동생 B씨가 주식을 증여한 것처럼 주식 증여 계약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이렇게 증여받은 4천주 가운데 3천주를 B씨가 자신과 자신의 두 딸에게 각각 주식 1천주씩 증여한 것처럼 주식 증여 계약서를 쓰고, 회사 주주 명부의 명의도 고쳤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 치악산 바람길숲 합동 취재
원주시는 SNS 서포터즈가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올해 마지막 합동 취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길이는 총 11.3㎞에 달한다. 합동 취재는 시민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불어넣고, 휴식처를 제공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검찰 안팎에서는 '입막음을 위한 직급 강등'이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법무부는 검사장은 직급이 아닌 보직이라 강등 또는 징계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한 18명의 일선 지검장을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급) 보직이 아닌 평검사급 보직으로 인사 조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가 17일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들이 대통령실 대접견실에 국무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떻게 된 거냐. 누가 알았냐. 왜 여기 앉아 계시냐. 만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이후 윤 전 대통령에게도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의 지시를 듣고 '성을 공격할 때 물과 쌀을 끊는 것'을 연상했다고도 진술했다. 허 전 청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10분께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17일 이러한 내용의 카드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亞 기술혁신·공급망 협력으로 성장기회 만들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기술혁신과 공급망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대니 콰 "亞 정책과제, 'G-마이너스' 선도형 다자주의 필요"
세계 석학 대니 콰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석좌 교수는 17일 미·중 갈등 속 아시아 국가의 정책 대응 방안으로 강대국의 참여를 요구하지 않는 'G-마이너스' 형태의 다자주의에서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韓 최초 AI 데이터센터' 2027년 5월 완성된다
그동안 서비스 제공 시기가 2027년 4·4분기일 것이라는 추측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날짜가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터센터 시공을 맡은 SK에코플랜트도 보유 역량을 모두 쏟아 넣을 예정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울산 AIDC A동의 준공 날짜를 2027년 5월 31일로 잡았다. 여기에 고밀도 랙(Rack)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방식'도 적용해 설계와 시공을 최적화했다. 랙은 데이터 센터에서 서버 장비를 안정적으로 보관·운영하기 위해 정해진 규격으로 만든 틀이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초고강도 파일, 기초전단보강제를 적용했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AI 데이터센터 시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에 활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연계 액체 냉각 솔루션(WHRC) 개발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대차,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에 후원금 전달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4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후원에 참여한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마켓PRO] 서학개미 ‘AI 버블 피난처(?)’ 美 초단기 국채 ETF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아이셰어즈 0-3개월 국채’(티커 SGOV)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SGOV은 100.53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0.03% 올랐다. SGOV는 미국 국채 중 잔존 만기 3개월 이하 단기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균형성장 우수정책 한자리에...지방시대 엑스포 19일 울산서 개막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K-BALANCE 2025’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 잡힌 미래를 의미한다.이번 엑스포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한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성장 정책을 국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소통형 행사로 기획됐다.국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유명 요리사들이 지역별 식재료를 활용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5극3특 미식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또 전국 지자체의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둘러보고 즉석 기부도 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 박람회’, 울산 프로축구·농구팀과 함께하는 ‘스포츠 챌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 등 울산 명소를 둘러보는 ‘문화관광 및 산업현장 투어 프로그램’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유명 인사들의‘오픈 스테이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정책 홍보 전시회에는 정부 부처와 17개 지방정부 및 교육청 등 43개 기관이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 우수사례를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선보인다.올해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햇빛연금(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등 사례를 다룬 기본사회관과 지방자치 30주년 기념관, 시·도 굿즈 전시관 등 새로운 테마관이 마련됐다.정책 콘퍼런스는 △균형성장 △자치분권 △지역활성화 △국정과제 4개 분야 26개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용인소식] 연말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5% 특별 캐시백
이번 캐시백 지급은 시가 정부 제1차 추경 우수 집행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 지원금을 활용한 것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홍콩·싱가포르서 국내 자본시장 홍보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홍콩 및 싱가포르 소재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비전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해해경청, 무허가 양식장 등 불법 해양 시설물 특별단속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불법 해양 시설물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7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남해 전역에서 무허가 양식장 등 불법 해양시설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선박의 항행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물에 대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원주시, 도래미시장서 수산물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원주시는 김장철과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오는 19∼23일 도래미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지엘팜텍,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 허가 신청
지엘팜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주약품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 허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엘팜텍이 100% 자회사인 지엘파마를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가전부터 인테리어까지 한 번에"...LG전자, 온라인몰에 '홈스타일' 서비스 오픈
LG전자는 향후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를 운영해 스타일링 후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장진혁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장은 "고객이 가전을 고르는 순간부터 공간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LG전자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홈스타일 입점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가전과 홈스타일 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최대 10% 결합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또 오는 12월 8일까지 'LG 홈위크(Home Week)' 프로모션을 열어 주차별 특가·쿠폰·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노동부, 카카오 근로감독 착수…카카오 "성실 협조"(종합)
고용노동부는 최근 장시간 노동 문제가 불거진 ㈜카카오에 대해 17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거제∼가덕신공항 연결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해야"
그러나 "남부 내륙철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지역과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이들 3개 시군 지자체장은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남도와 국토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거제시청 광장에서는 3개 시군 이·통장협의회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를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내용의 결의대회도 열렸다. 회견이 끝나고 이들 3개 시군 지자체장은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 기회발전특구 사업시행자인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는 공동 입장도 내놨다.
bhc, ‘2025 굿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 수상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가 ‘2025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가 ‘2025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비부터 선적까지 원스톱···당진항 ‘한국형 오토허브’ 된다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국내 자동차 수출을 이끌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 규제에 오피스텔 급부상… 거래량 2.6배 늘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달 16~31일 서울 오피스텔 매매는 760건으로 집계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6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전용 40~57㎡ 소형주택 198가구, 전용 66~210㎡ 오피스텔 65실을 공급한다. 오피스텔 일부(전용 114~210㎡)는 한강을 볼 수 있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된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가깝다. 전용 43~59㎡ 130가구, 전용 65~84㎡ 오피스텔 25실로 구성된다.
'8조 빅딜' ABL바이오, 그랩바디 비만 치료로 확장
릴리·GSK와 잇단 기술이전…플랫폼 확장 본격화 이상훈 대표 "이중항체 ADC·담도암 신약 개발 주력"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의 적응증을 비만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업간담회를 열고 이런 계획을 전했다. 그랩바디는 약물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그는 "적응증 확장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CNS를 넘어 다른 질병으로 적응증을 넓히는 게 에이비엘바이오의 미션"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으로는 ABL206와 ABL209가 있다.
김정관 장관 "대미 200억달러 투자, 외환시장 영향 주면 축소할 것"
해당 내용은 미일 관세 협상에는 없는 내용이다.김 장관은 "원래 2000억달러 전체가 투자되기로 했던 걸 연간 한도를 둬야겠다고 했다"며 "우리 측은 '연간 200억달러' 선을 지키지 않으면 협상은 깨진다라는 '딜 브레이커(deal-breaker)'로 뒀다"고 설명했다.그는 "수익률 5%로 단순 계산하면 200억달러 정도는 정부가 외환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도 외환보유고 수익만 가지고도 충당이 가능한 정도"라며 "외환 당국과 협의해서 정한 금액이고 만약에 딜이 안 됐을 경우 훨씬 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우리나라가 미국에 투자하는 2000억달러의 투자처에 대해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투자위원회를 선정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추천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정하게 돼 있다"며 "항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지만 그 바쁜 사람이 모든 부분을 다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같은 날 김 장관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출연해 팩트시트에 대해 "과락은 면한 수준 정도로 생각한다"며 "한미 MOU를 할 때는 개운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씁쓸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평가했다.김 장관은 "시작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는데 우리나라 국력 수준이 여기까지라는 생각도 있었고, 협상 내용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완전 개운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한미간 협상에 대해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법적으로 따지면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사실 비준은 안 받아도 된다"며 "앞으로 프로젝트 선정 등 진행해야 할 일이 많다.
서유석, 역대 처음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리더십 연속성 절실"(종합2보)
"대관 능력 입증…코스피 10,000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준비해야" 황성엽·이현승 후보와 '3파전'…정영채 메리츠증권 고문도 출마 고민 중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에 도전한다. 서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5,000 시대, 또 이를 넘는 발전의 시대의 적임자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 회장의 현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2009년 협회 설립 이후 연임에 도전하는 것은 서 회장이 최초다.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서 회장이 연임을 바라본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본인이 직접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부산소식] 동의대, 제조기업 10개사 AI혁신 협약 체결
동의대, 제조기업 10개사 AI혁신 협약 체결 =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 부산AI혁신센터는 아뮤즈, 효성전기 등 지역 제조기업 10개사와 인공지능·제조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의료기기 판로확대 지원…MEDICA에 첫 부산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상담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넥슨 ‘단풍잎 놀이터’ 행안부 우수 시설 선정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놀 권리와 건강권 향상을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에 조성한 ‘단풍잎 놀이터’ 2호가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8곳이 지정됐고 그 중 실외 공공 놀이터는 ‘단풍잎 놀이터’ 2호를 포함해 단 2곳이다.
KR, 2025년도 그리스위원회 성료
이번 위원회에는 30여명의 그리스 해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탈탄소규제 대응전략 등 국제 해사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함께 의견 교환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R은 아테네 및 인근 지역의 주요 해운회사 등 해사 관련 업계 임직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그리스위원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이어 열린 KR 헬라스 나이트 행사에는 임주성 주 그리스 한국대사를 비롯, KR 그리스위원회 위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해사산업과 KR의 역할을 소개받고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폴스타, 트랙에 떴다…“얌전히 타는 차 상식 깨”
한편 2023년에 출시된 폴스타 2 BST 에디션 230은 극한의 즐거움을 위한 섀시 설계와 퍼포먼스 중심의 디자인을 더한 폴스타 2의 두 번째 한정판 고성능 모델이다.
경남 10월 무역수지 41억3천만달러 흑자…월간 기준 올해 최대
관세청 창원세관은 지난 10월 경남 무역수지가 41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 제조업 자동차 의존도 심화…미래차 전환 필요"
광주경총 제조업 데이터 분석…전자·가전 위축으로 산업구조 불균형 광주 제조업의 한 축이던 전자·가전산업이 위축되고 자동차산업 의존도가 심화해 산업구조 불균형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른 광역시의 제조업 부가가치가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과 대비되는 현상으로, 지역 제조업 성장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광주경총은 해석했다. 특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광주 전체 제조업 생산액의 약 45%, 부가가치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 공로"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장관상
가스공사는 이번에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집약도 개선 △미활용 압력을 활용한 저탄소 감압 발전 개발 △LNG 밸류체인 메탄 측정 기준 수립을 위한 국제협의체(MMRV) 참여 △LNG 냉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정부 지정 수소 전담기관으로서의 수소 생태계 조성 노력 등 여러 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가장 앞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설비 도입, 설비 운전방식 개선과 같은 의무감축사업(Scope 1·2)뿐만 아니라 LNG 벙커링수소 생태계 조성민간 협력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 사회적 감축사업(Scope 3)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해 왔다.
대박날 줄 알았는데…"한달새 30% 증발" 서학개미 '비명'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한달새 10.85% 하락했다.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의 하락세는 더 가파르다. 이더리움은 최근 한달새 19.19% 하락한 3097.09달러에, 솔라나는 23.84% 빠진 140.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대비 손실은 33.42%에 달한다. 이더리움을 매집하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도 한달새 기업가치 30.99%를 내줬다.올 하반기 들어 가상자산 투자 기업을 집중매수한 해외주식 투자자들도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ETF 가격은 7월 이후 36.77% 급락했다
꼭 신청하세요···‘상생페이백’ 10월분, 1인 평균 6만원 환급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 회복을 위한 ‘상생페이백’ 10월분 총 3373억원을 지난 15일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까지 상생페이백을 신청한 국민 중 10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해 지급 대상이 된 국민은 전체 지원자 1295만명 중 43.4%인 562만명으로 집계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9∼10월 페이백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총 7조220억원을 더 지출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홍콩·싱가포르 韓자본시장 홍보
거래소는 자본시장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뉴욕·런던·싱가포르 등 해외 사무소·지점을 적극 활용해 한국 증시의 최근 성과와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해 현지 투자자들에게 현장감 있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홍콩 및 싱가포르 소재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비전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 거래소 및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글로벌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행 성능 신뢰도 높아졌다"....국내 첫 고객 로열티 행사 ‘폴스타 데이’ 개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첫 고객 로열티 행사 ‘폴스타 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폴스타 데이 2025는 공도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폴스타의 퍼포먼스를 고객이 트랙 위에서 직접 체험하고, 폴스타가 추구하는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과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드라이빙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 첫 고객 로열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폴스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책임자 요아킴 뤼드홀름(Joakim Rydholm)과 폴스타코리아 드라이빙 앰버서더 강병휘 드라이버가 참석했으며, 서킷 드라이빙과 토크 세션을 통해 폴스타 차량의 제작 과정 및 폴스타 요크모크(Jokkmokk) 아이스 드라이빙 경험 등을 소개했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출범 초기부터 폴스타를 선택해 주신 고객분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폴스타 데이’를 마련했다”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드라이빙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졌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폴스타 2와 폴스타 4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120여명(48팀)의 오너들이 참가했으며 △고객 자차 및 폴스타 4 듀얼 모터 퍼포먼스 트림의 트랙 주행 △고성능 한정판 폴스타 2 BST 에디션 230으로 즐기는 택시 드라이빙 △짐카나(Gymkhana) 체험 △가족 단위 고객 대상 고카트 및 레고 체험 △V60 폴스타 엔지니어드(Polestar Engineered)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즐거움을 이끌어냈다.아울러 참석 고객들에게는 폴스타 공식 비니 2종, 레이싱 바라클라바, 트랙 액세스 태그 등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가 사전 배송돼 폴스타코리아의 세심한 배려와 꼼꼼한 준비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강버스 좌초 경고, 열흘간 13번 있었는데···갈수기 수심 대비 없었다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가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5일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한강 수심이 낮아지면서 한강버스가 운항 중 강바닥이나 이물질 등에 닿은 사례가 15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강버스에 따르면 15건 중 13건은 지난 11월 7일 이후 보고가 집중됐다. 앞서 (주)한강버스는 이번 사고와 별개로 서울시와 함께 뚝섬 선착장 부근의 수심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16일부터 18일까지 무정차 통과시키고 이물질과 부유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15일 오후 8시 24분쯤에는 한강버스가 잠실 선착장 인근서 정상 항로를 이탈해 저수심 구간에 진입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잠실 선착장 인근 구역은 저수심이고, 가스관 보호관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등이 있어 운항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강버스는 당분간 한남대교 남단인 마곡∼망원∼여의도 구간만 부분 운항한다.
한수원,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기업홍보관 개관
한수원의 비전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주제로,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전시 공간은 인류 역사와 에너지의 여정을 담은 △에너지 루프(ENERGY LOOP), 우리 일상을 밝히는 에너지의 원천인 대형 원자력 기술을 살펴보는 △에너지 파운데이션(ENERGY FOUNDATION)-APR1400, 최신 SMR 기술을 소개하는 △에너지 하모니(ENERGY HARMONY)-SMR, 360도 파노라마 스크린과 초대형 도시 모형을 통해 한수원이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에너지 파노라마(ENERGY PANORAMA)-SSNC, 신에너지인 수소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이 전시된 △에너지 비욘드(ENERGY BEYOND)-H2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한수원 관계자는 “SSNC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수원 기업홍보관 SSNC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현대비앤지스틸, 창원시 반송공원서 ‘맑은공기 만들기 프로젝트’ 실행
현대비앤지스틸 관계자는 “올해도 당사 본사가 위치한 창원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게 돼 뜻 깊었으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플로깅 및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대비앤지스틸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맑은공기 만들기 활동은 회사 사업장 인근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활동은 지난달 8일 서울 활동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활동이다.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 및 가족, 지역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반송공원 및 인근 하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꿀벌의 서식을 돕는 밀월식물 묘목심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했다.
게임위, 지스타 계기 베트남·인니·브라질과 협력 논의
같은 날 오후 한국-브라질 게임 문화산업 협력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3년3개월 만에 소매판매 ‘플러스’로···요인 하나는 소비쿠폰, 또 하나는 ‘테슬라’?
신차 출시 효과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3분기 소매판매가 3년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전국 소매판매는 승용차·연료 소매점과 무점포 소매 등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11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6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서울은 면세점(-24.5%)이 급감하며 2.7% 감소했다. 3분기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전자부품,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생산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 3분기 전국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선박, 승용차 등의 수출이 늘면서 1년 전보다 6.5% 증가했다.
KAIST, 양자컴퓨터 내 다중 광학모드 연산 특성 파악 기술 개발
연구팀은 이 기술로 양자연산 내부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CT 촬영하듯 명확하게 그려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31세에 전무 승진 “불닭 해외 실적 인정”
삼양식품 3세인 전병우 운영최고책임자(COO)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17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천공항공사 "청렴문화 확산"... 성과 보고대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간 청렴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부서 청렴과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소식] SK하이닉스, 솔밭공원 환경정화 활동
SK하이닉스와 흥덕구청 직원 80여명은 이날 솔밭공원과 인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KTX 누적 이용객 12억명 돌파...하루 평균 25만명 이용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21년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2억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KTX는 하루 평균 약 25만명이 이용하며, 8개 노선 77개 역을 운행하고 있다.코레일에 따르면 KTX의 누적 운행 거리는 7억1584만km, 이용객이 실제 이동한 거리인 연인거리는 2970억km에 이른다. 이와 함께 KTX 정기 승차권 이용객은 올해 1만3000명으로 2004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울산 다문화리틀야구단-비다문화팀 11년째 친선야구대회
울산 유일 다문화리틀야구단과 비다문화 야구단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로 11년째 친선야구대회를 이어갔다.
농협경제지주, 양재 플라워 페스타 참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생생화환'이 14일부터 3일간 aT센터에서 열리는 양재 플라워페스타에 참가한다.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10월 코픽스 0.05%p↑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연 2.52%)보다 0.05%포인트(p) 높은 2.57%로 집계됐다. 하지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에서 2.84%로 0.05%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울산시, 청년 봉사단원들과 나눔확산·취업 등 현안 논의
김두겸 울산시장과 봉사단원 20여명은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방안, 청년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루쌀빵 20% 할인 행사 시식회 열어
이날 시식회에는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3개 베이커리의 가루쌀 제품 9종이 소개됐다.현장에서는 가루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가루쌀 상식 모의고사' 이벤트도 진행됐다.
[인터뷰] '글로벌 숏폼' 크리스프 의장 "스토리텔링으로 한국 공략"
스토리텔링 숏폼 앞세워 시장 공략…웹툰·다큐·드라마로 확장 IP 직접 제작 선언…내년 오리지널 80편 공개 "새로운 트렌드는 더이상 가로 영상이 아닌 세로 영상을 원한다. 크리스프는 이날 숏폼 미디어의 부상과 미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신규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을 공개했다. 청 의장은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사이에서 콘텐츠 지적재산(IP)을 중개하는 역할을 넘어 크리스프가 IP 제작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청사진을 전했다. 청 의장은 "저희가 하는 일은 웹툰,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직접 제작에도 관여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청 의장은 "스크립트가 있는 스토리텔링이 유튜브나 틱톡에 대한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본으로 이뤄진 스토리텔링을 다큐멘터리로도,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 안전보건 시스템 강화해도 산업재해는 증가"
국내 기업들이 안전보건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지만,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산업재해로 ESG 평가 점수가 차감된 건수는 올해 하반기 148건으로 전년도 88건 대비 크게 늘었다. 이중 대기업은 산업재해 차감 사례가 74건에서 132건으로 증가했다.
"씰리침대가 당신을 지지합니다"…신규 캠페인 공개
특히 대표 프리미엄 매트리스인 '엑스퀴짓'으로 씰리만의 '포스처피딕(자세+정형외과의 합성어)' 시스템을 보여준다.씰리는 고탄성 티타늄 합금 스프링으로 최적의 수면 자세인 포스처피딕을 구현하고 있다.씰리침대는 전국 공식 매장에서 다음달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 금액별 침구 사은품을 증정한다.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 광고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씰리의 포스처피딕 지지력과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서적 편안함을 녹여냈다"며 "더 많은 분이 '지지받는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철 "2천억달러 공짜 아니다…비준받으면 우리만 구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대미(對美) 투자 양해각서(MOU)와 관련,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거치면 한국만 구속되는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이 참여하게 되면 우리 근로자들이 인건비를 받고 우리 기업의 수익이 나면 그 달러가 들어오는 식으로 얼마든지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드시 삼성에 설욕"...LG에너지솔루션, 국내서 LFP 배터리 생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오창 공장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반면 삼성SDI는 대다수 물량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삼원계(NCA) 배터리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오창 LFP 라인 구축을 계기로 2차 입찰에서는 판세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핵심 소재를 국산 조달하고 국내 협력사와의 공급망 연계를 강화해 비가격지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2차 조달에서는 정부의 배터리 벨류체인 국산화 정책에 맞춰 ‘국내 생산 기여도’ 항목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LFP 양산은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공급망 확대도 염두에 둔 포석이다. 현재 현대차 그룹에 대한 국내 배터리 공급은 SK온에 집중돼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여기고기 쇼트폼 공모전’ 연다
1차 심사에서는 일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2차 내부 심사에서는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 전차·자주포까지 실어 나른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자동차운반선을 통해 현대로템의 K2 전차 20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21문을 폴란드 그단스크항까지 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납기 지연은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운송이 필수적이다. 전차, 자주포, 철도차량 등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중량(브레이크벌크) 화물도 크레인 없이 안전하게 선적할 수 있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설명했다.
이엔셀,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 임상 2a상 승인 획득
해당 기술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신경 재생 및 염증 조절에 관여하는 치료 인자의 분비를 강화해 손상된 말초신경의 기능 회복을 돕는다.특히 이엔셀은 임상 2a상 종료 후 ‘신속심사제도(Accelerated Review)’ 지정을 신청해 조건부 품목 허가(Conditional Approval)를 추진, 희귀질환 치료제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신속심사제도는 희귀·난치 질환 치료제 중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빨리 공급하기 위한 식약처의 지원체계이다.이엔셀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EN001이 본격적인 임상 2a상에 진입하게 되었다”며, “위약군과 두 용량군 간의 비교를 통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신속심사를 통해 CMT 환자들이 가능한 한 빠르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엔셀은 첨단재생의료 규제샌드박스 과제를 통해 CMT1A 치료 실시를 위해 치료계획 신청을 준비중이다.
조달청, 12개 기관 전자조달시스템 차세대 나라장터로 통합
조달청은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에 맞춰 총 25개 기관의 전자조달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2천194억원에 수주
수주 금액은 2천194억원으로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SK스피드메이트와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S’ 공급 협약 체결
한국타이어는 로드메이트 S가 합리적 가격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라고 소개했다. 배수 성능을 높여 빗길 및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에 더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고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7일 본사인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SK스피드메이트와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S' 신규 론칭 및 타이어 공급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10월 코픽스 0.05%p↑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북극항로 시대, 동북아 물류플랫폼 전략은…김해시, 세미나 개최
김해시와 인제대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북극항로 시대, 김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비전과 전략'이 주제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시가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물류거점도시로 거듭나거나 부산과 행정구역을 넘어선 통합 비전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김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 위한 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 취급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KB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을 출시할 예정이다. 'KB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은 소득과 연령 제한이 없는 상품으로 근로자 납입금(월 10~50만원)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직 중소기업이 기업지원금으로 납입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O, 공덕역에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마포캠프' 오픈
한강의 물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천장 디자인과 서강대교를 모티프로 한 좌석 구조를 통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마포의 감성을 담아냈다.4~10인용 회의실, 공용 라운지, 폰 부스, 팬트리 등 입주사 편의를 고려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플래그원 관계자는 "마곡캠프 오픈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점으로 플래그원의 서울 내 비즈니스 허브를 완성하는 의미 있는 확장"이라며 "내년에는 지점 간 연계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입주사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마포캠프는 오픈을 기념해 12개월 이상 입주 계약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플래그원은 강남캠프(2019년), 서울역캠프(2020년), 마곡캠프(2025년) 등 서울 핵심 업무거점을 연결하며 입지·공간·서비스 3박자를 갖춘 프리미엄 공유오피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출 100억 화장품 용기 업체 매물로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A사는 플라스틱 사출을 기반으로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50억원 수준이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공사 자재 쌓여있는데 "입주하라" 오피스텔 수분양자들 분통
해당 오피스텔은 시행사인 아이엠디씨가 위탁한 'KB부동산신탁'이 개발하는 곳으로 지난 10월 20일 준공 승인을 받았다. 수분양자들은 '입주예정일로부터 3개월 내 입주할 수 없는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분양계약서에서 따라 해제하려고 했지만, KB부동산신탁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여러 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1심 판결에서는 1건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가 타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KB부동산신탁은 이런 상황에서 준공 직후부터 수분양자들에게 입주를 재촉해 반발을 사고 있다. 신탁사는 입주가 시작된 때부터 공사에 대한 지체보상금 부담을 피할 수 있다. 반면 입주 지정일 종료 이후에는 잔금 미납이나 대출 미실행에 대한 책임이 수분양자에게 넘어간다.
"크기는 줄고 기능은 커지고" 코웨이, 슬림 가전 '눈길'
핵심 부품 크기를 줄이고 감각적인 플랫 디자인을 적용, 기존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비교해 높이를 48% 낮췄다.줄어든 크기에도 편의 기능은 강화했다. 이 제품은 '비렉스 안마의자 시그니처'와 비교해 크기를 43%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안마 기능을 탑재했다.하체 특화 안마 시스템 '레그 컨버터블'로 안마 범위를 확대했다.
신한자산신탁, 책임준공 1심 패소…"인천 물류센터 지연 575억 배상"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사진) 개발사업과 관련된 1심 소송에서 신한자산신탁이 패소했다. 책임준공 약정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기한 575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이다. 원창동 물류센터는 당초 2023년 4월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원자재 수급 차질과 공사비 급등 등으로 완공 시점이 1년 가까이 늦어졌다. 재판부는 “책임준공 약정은 신탁업자 자신의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채무일 뿐 투자자에 대한 손실보전 약속이 아니다”라고 명시했다.신한자산신탁은 책임준공 소송에서 평택·안성 물류센터 사건에 이어 3건 연속 패소했다.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10월 코픽스 0.05%p↑(종합)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연 2.52%)보다 0.05%포인트(p) 높은 2.57%로 집계됐다. 하지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에서 2.84%로 0.05%p 낮아졌다.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3.88~5.28%에서 3.93~5.33%로 0.05%p 높아진다.
울산항만공사, 윤리·인권경영헌장 선포…"공정·청렴 정착"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 등의 가치를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은 '금리 인상' 우려에…회사채·은행채 시장 얼어붙어
회사채 및 은행채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지난 1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일부 기업은 회사채 발행 규모를 줄이거나 미루고 있다. 이달 초 한국전력(AAA)이 발행한 회사채 금도 수요예측에서 3년물을 민평금리 대비 0.147%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확정되면서 채권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은행채·한전채의 발행금리 상승은 회사채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KT(AAA)는 이달 최대 3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했으나 금리 부담을 이유로 2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1조1237억 원이 순유출됐다.
'신세계家' 애니, 여기 제품 좋다더니…K-뷰티 브랜드 '클리오' 새 얼굴로 발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클리오'(CLIO) 마스카라 제품을 사용중이라고 밝히는 애니. 애니 인스타그램 특히 멤버 중 애니는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실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다.
'향기치료 화장품' 아로마티카, 공모가 8천원 확정
아로마티카는 300만주를 공모하며, 일반 투자자 청약은 이번 달 18∼19일 받는다.
신기술사업자, 베트남 진출 금융지원 길 열렸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5%p↓, 2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또 기보는 신한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억 4000만원을 기반으로 1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신한은행은 보증료(0.7%p, 2년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거나 설립할 예정인 국내기업 중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로, 해외법인이 국내기업과 동일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베트남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운영과 성장전략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지역”이라며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금융 기반의 해외 지원체계를 현지 중심으로 강화하고 국내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 최대주주 '빚더미 빌딩' 떠안은 코스닥社
바이오 진단기업 피플바이오가 경영권 교체와 함께 새 최대주주가 소유하고 있던 890억원 규모 부동산을 매입한다.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경영권까지 넘기면서 오히려 고가 부동산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거래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해 매출 316억원, 순이익 25억원을 올렸다.최대주주변경은 이스턴네트웍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피플바이오에 90억원을 투입하면서 이뤄졌다. 유세권 이스턴네트웍스 대표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리얼리티젠도 40억원을 들고 해당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총 130억원을 동원한 유 대표의 보유 회사들은 피플바이오 지분 30.3%를 확보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측 지분은 희석되며 13.41%에서 한자릿수로 감소할 전망이다. 양측은 공동 경영권 행사에 합의했다.이번 거래는 피플바이오의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약 62.8%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부동산을 매입하며 승계한 620억원의 대출이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주담대 변동금리 더 오른다…10월 자금조달비용지수 0.05%p↑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에서 2.84%로 0.05%p 하향 조정됐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
HS효성, 실리콘 음극재 진출…첨단섬유 노하우와 접목
HS효성이 배터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분야에 진출한다. HS효성의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가 1억2000만유로(약 2000억원)를 출자해 ENM 지분 80%를 획득하고, 유미코아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현물 출자해 20% 지분을 확보했다. 배터리·촉매·반도체·항공우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갖췄다.유미코아가 기술을 보유한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제조에 들어가는 소재로, 기존 흑연 음극재 대비 에너지밀도가 10배 이상 높다. 양극재와 전해질, 동박 등 다른 배터리 소재들이 기술적 한계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제조사들은 음극재를 배터리 혁신의 ‘마지막 돌파구’로 주목하고 있다.
동국제강, 전기로 철강 기술 집중…탄소중립 모델로 뜬다
동국제강이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비전을 구체화하며 친환경 전환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에코아크(Eco-Arc) 전기로 운영 경험을 토대로 폐열발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국내 전기로 산업의 차세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동국제강은 선제적으로 내부 탄소가격제를 도입해 탄소비용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국제·국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하고 국내 철강사 최초로 전 제품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철스크랩 거래 플랫폼 ‘스크랩샵(Scrap Shop)’을 론칭해 전기로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 회수·재사용 체계를 효율화했다.
최태원 허위사실 유포 '노소영 측근' 유튜버에 징역 1년 구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포스코그룹, 청년 일자리·지역 균형발전 '벤처 생태계' 구축
포스코그룹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종합 플랫폼 브랜드 ‘체인지업’을 선포하고, 경북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1000억원대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벤처 지원 단계를 명확히 나눠 육성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이날 포스코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경북도 등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과 함께 총 1011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도 출자했다. 경북 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포스코그룹은 펀드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총 22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하고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
경남도, '남해 망운산 치유의 숲' 착공…2027년 완공 목표
경남도는 17일 남해군 서면 망운산 일원에서 '치유의 숲' 조성 사업 착공식을 했다.
현대차·기아, 정부와 함께 1차 협력사에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 지원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4월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기아, '디자인계 오스카상' 레드 닷 어워드 14관왕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배우 손석구가 공동 제작한 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다.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독창적 촬영 기법과 새로운 콘텐츠적 시도로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밤낚시’는 자동차 제조사가 제작한 영화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인터페이스&고객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기아가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디자인’이 본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양진흥공사·캠코, 26일 부산서 해운사 ESG 전략 세미나
세미나는 ESG 인증서 수여식, 해운사 ESG 진단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中 경제를 움직이는 '라이브커머스의 힘'
밤 10시, 중국의 수많은 가정에서 TV 대신 스마트폰 화면이 켜진다. 화면 속 호스트는 화려한 스튜디오가 아닌 작은 방에서 친근하게 말을 건다.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511만명의 신규 창작자와 536만개의 신규 상점이 도우인 전자상거래에 합류했다. 하루 평균 125만건의 라이브 방송이 열리고, 이를 3억명 이상이 시청한다. 소비자가 ‘보면서 바로 사는’ 구매 방식은 이제 중국 전역에 자리잡아 전자상거래의 주류로 성장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라이브커머스가 개인 창작자의 부업을 넘어 산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명 브랜드와 개인 창작자가 단숨에 ‘스타’로 부상하는 곳, 그것이 바로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이다.학계 분석도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사회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한 신규 성장분의 80%가 라이브커머스에서 나왔다. 전자상거래 성장의 대부분이 실시간 판매 방식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의미다.화려한 성공 뒤에 그늘도 있다. 중국 소비자는 전통적 광고보다 실시간 소통과 체험을 더 신뢰한다.
입찰자격 맞추려 총수 2세 계열사에 물량 몰아준 우미건설···과징금 483억 ‘철퇴’
편법적인 ‘벌떼 입찰’을 위해 건축 면허가 없는 계열사를 시공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우미가 총수 2세 회사를 포함한 계열사에 대규모 공사 물량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총 과징금 483억7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우미건설 법인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우미는 2010년대부터 공공택지 입찰에 다수 계열사를 동원하는 이른바 ‘벌떼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LH가 2016년 8월 벌떼 입찰 예방을 위해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요건을 강화했다. 이에 우미는 계열사를 계속 입찰에 참여시키기 위해 이들을 12개 아파트 공사 현장에 비주관 시공사로 선정했다. 우미가 계열사에 몰아준 공사 물량 총액은 4997억원에 달했다.
코스피, 1.94% 상승한 4089.25로 마감…SK하이닉스 8%↑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 .
[fn이사람]"한국 제조업, 생산적 금융 활성화된 지금 ESG 전환 해야"
김 지점장은 "어려운 제조업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자금 물꼬를 터준 지금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을 만족시킬 설비를 들이고, 작업환경을 만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우리은행의 컨설팅을 받아 기존 태양광 구조물만 생산하던 기업이 추가 자금을 확보해 반도체 장비용 설비업체로 업종 전환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은행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에 자금을 푸는 지금이 한국 제조업에겐 ESG로의 전환 적기입니다"우리은행 반월·시화비즈프라임센터 김민철 지점장은 17일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들을 만나보면 이미 한국기업이 가격은 물론 품질 경쟁력도 중국에 뒤처졌다"며 "승계 등 다른 제약도 많아 어렵게 키운 기업을 정리하는 분위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점장은 "생산적 금융이 현장에서 이뤄지려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기존 여신의 확대, 정책 자금의 금리인하 등 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때 새 일자리를 만들고, 새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 살아 남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담대 변동금리 두 달 연속 올라…코픽스 0.05%p 상승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2.48%로 0.01%p 내려갔다.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이들 은행이 실제 취급하는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과 연동된다.
광주 퇴촌면에 40만㎡ 자연휴양림 조성…2027년 6월 준공
경기 광주시는 17일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서 '너른골 자연휴양림' 기공식을 열었다.
[안양소식] 연말까지 지역화폐 5% 캐시백…1인당 최대 5만원
앞서 시는 9~12월 '안양사랑페이 민생 회복 10% 특별할인' 기간으로 정해 매달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 ESG관리 강화했지만···산재, 정보유출로 ESG 후퇴한 기업은 늘어나
국내 기업이 외형적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산업재해와 해킹 등으로 ESG평가점수가 하락한 기업은 오히려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ESG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하반기 ESG평가결과를 17일 발표했다. ESG평가 결과 사회영역 관련 다수의 관리체계 관련 지표는 전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보유한 기업의 비중은 각각 54.1%, 32%로 전년 대비 15.5%포인트, 8.8%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정보유출과 산재 발생의 영향으로 ESG점수가 감점된 기업은 오히려 전년보다 늘었다.
중형 조선 3사도 '슈퍼사이클' 올라탔다
대한조선, HJ중공업, 케이조선 등 국내 중형 조선 3사도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대형 3사와 함께 고공행진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중형 조선 3사가 동반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내년엔 모두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10년 전만 해도 조(兆) 단위 손실을 낸 중형 조선사의 부활을 이끈 건 역시 ‘조선업 슈퍼사이클’이다. HD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의 독이 꽉 차자 중형 조선사로 일감이 넘어가는 ‘낙수효과’가 본격화한 것이다.HJ중공업의 부활이 좋은 본보기다. 2009년 워크아웃(채권단 관리) 과정에 주력 사업을 블록 제작에서 중형 탱커(12만t급 원유운반선)로 돌렸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세계 중형 탱커 시장에서 점유율 12.6%로 1위에 올랐다. 장사도 잘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14.7%에 달한다. 벌크선과 중형 탱커선 등 범용 선박으로 범위를 좁히면 세계 1~2위를 다퉜다.
무역협회 "한국 제조의 다음 단계는 '피지컬 AI'다"
한국무역협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연 '2026 AX 이니셔티브 컨퍼런스'에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6 AX 이니셔티브 컨퍼런스'. 이어 고려대 이영환 센터장은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AI·로봇·디지털 시뮬레이션이 통합 작동하는 제조 환경이 필요하며, 데이터 표준화와 검증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구진은 AI 전환 성공을 위한 5대 핵심 요인과 단계적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삼성·LG '이동형 스크린'으로 TV 시장 다시 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라이프 스타일 TV 시장을 키우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TV는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에 일반 TV 대비 떨어지지 않는 기능을 갖춰 소비자 일상에 가구처럼 녹아드는 제품이다. 대형 벽걸이 TV 시장의 정체 속에 라이프 스타일 TV는 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최근 옮길 수 있는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TV’가 소비자의 관심을 받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이다.라이프 스타일 TV 시장을 연 건 삼성전자다. ‘이동형’ 라이프 스타일 TV 시대의 막을 올린 ‘LG 스탠바이미’(2021년 출시) 영향이 컸다. 이젠 제품명이 고유명사처럼 통용될 정도다.최근 1인 가구 증가에 TV를 모여 보는 시간이 줄면서 소비자의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TV 수요는 더 커지고 있다. 시장의 주류였던 대형 벽걸이 TV 제품의 인기 감소로 삼성전자, LG전자는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선도하는 건 LG전자란 평가가 우세하다. 나사를 푸는 등의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화면부와 스탠드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는 게 대표적이다. 40㎝ 거리만 확보되면 대각선 길이 250㎝(100인치) 이상의 고해상도(4K) 화면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8.1㎝만 있어도 100㎝(40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고객은 자유롭게 갖고 다니며 최대 300㎝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 포스터나 아름다운 사진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벽에 투사해 인테리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전자는 2023년 4월 첫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로 반격에 나섰다. 무빙스타일은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 스크린만 세워 사용할 수 있다. 책상, 식탁 위에 올려놓고 스크린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싱크대 한쪽에 세워놓고 설거지하면서 스크린을 보는 재미가 컸다.스크린은 갤럭시 폰이나 태블릿처럼 조작할 수 있다. 세로로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웹툰 같은 콘텐츠를 보는 데도 적합하다. TV를 보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AI에 바로 물어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갤럭시 생태계에 넣을 수 있는 점도 편했다. 예컨대 리모컨을 찾지 못하더라도 갤럭시 폰으로 조작할 수 있고, 늦은 밤에는 갤럭시 버즈를 연결해 소음 없이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다
광주 9월 생산·수출 늘었지만…지갑 닫는 소비자들
광주의 지난 9월 생산과 수출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소비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투자는 공업용(134.1%)을 중심으로 전체 건축 착공 면적이 9.6% 증가했다. 미분양 아파트는 1천365호로 한 달 전보다 5호 감소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348호로 동일했다. 전남은 건설투자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 수출입, 소비 등이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보다 우리를 지켰던 고마운 우리 히어로에게"...우리금융, 소방청장 표창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코픽스 2개월째 상승…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
은행들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9월에 이어 2개월째 상승세다.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높이거나 높은 금리로 은행채를 발행하면 코픽스도 올라간다. 코픽스를 변동금리형 주담대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은행들은 주담대 금리를 이날 곧바로 주담대 금리를 올렸다.
[테크스냅] 인터넷진흥원·고려대, ICT·AI 분쟁 전문인력 양성 협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자유전공학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분야 분쟁조정 제도 활성화와 법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ICT 분야 전문 조정기관으로서 축적된 분쟁 조정 사례와 정책 경험을 고려대와 공유하고 고려대는 실무형 ICT·AI 분쟁 조정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자유전공학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분야 분쟁조정 제도 활성화와 법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재선충병 확산 차단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의 미세한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에 침투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이다.
"퇴사요? 생각도 안 해요" 청년 사이 소문난 회사, '이것' 달랐다
정부가 청년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제도가 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청년 신규채용이 일반기업보다 4배 많고, 임금·근무환경 등 핵심지표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를 개편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평균 청년 신규채용은 18명으로, 일반기업(4명)의 4배를 웃돈다. 평균 임금은 301만8699원으로 일반기업 250만2462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도 효과가 수치로 확인되면서 정보 비대칭 완화와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건설 산업 전반의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진씨엔에스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기업이다. 청년 중심 조직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DX)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소폭 상승…1,458.0원
원/달러 환율은 17일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458.0원으로 집계됐다. 엔/달러 환율은 0.16엔 오른 154.71엔이다.
파라다이스시티, DJ 스티브 아오키 초청…심야축제 '크로마 키'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6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를 초청해 새로운 심야 공연 페스티벌 '크로마 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스피, 'AI 버블' 우려 완화에 1.9% 반등…4,090 턱밑 마감
코스닥 지수도 4.77포인트 오른 902.67로 장을 마쳤다.
HS화성 조직개편…전략 실행력 강화한다
전략본부를 전략실과 재무실로 구분해 사장 직속으로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해 경영진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게 됐다.
“부산관광공사 해외 마케팅 필요하나…출장 투명성 강화해야”
부산관광공사 집계 결과,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스타리아', 남아공 G20 정상회의 공식차량 지원된다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 현대차 차량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5일 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남아공 외교부 청사에서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공식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2023 G20 뉴델리 정상회의' '2022 G20 발리 정상회의'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의전 및 운영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온 현대차는 이번 남아공 G20 정상회의에도 공식 차량 지원에 나선다.
AI 노래가 빌보드 차트 1위에?…"AI 음악 97%는 구별 못해"
브레이킹 러스트, 빌보드 컨트리 차트 정상…AFP "AI로 규정된 가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노래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외신들은 브레이킹 러스트가 AI 사용을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목소리나 작곡가 정보 등을 미뤄 볼 때 그가 AI 가수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AFP는 "러스트의 사진이나 영상은 명백히 AI를 통해 생성됐기 때문에, 음악 산업은 그를 AI 가수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10대 주력 업종, 5년 뒤 중국에 모두 따라잡힌다
중국 대기업 바이두의 공동 창립자인 로빈 리가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바이두 월드 콘퍼런스에서 대형 디스플레이 앞을 지나고 있다. AP 한국의 선박 제조 경쟁력은 세계 최고로 꼽힌다. 벌크선과 중형 유조선·컨테이너선의 경우 이미 중국 기업들이 물량 대부분을 가져갔다. 선박을 비롯한 한국의 10대 수출 주력 업종 모두가 5년 뒤 중국에 추월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날 기업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의에서 발표한 국내 투자 확대가 국내 제조업 공동화를 대비하는 측면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의 추월을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투자 확대로 풀이된다. 한국의 기업 경쟁력을 100으로 보고, 3개국의 기업 경쟁력 수준을 묻는 질의에 올해 기준은 미국(107.2), 중국(102.2), 일본(93.5) 순이었다. 올해는 물론 2030년에도 한국보다 앞서는 미국과 중국 기업 간 경쟁력 격차가 줄어들고, 한국보다 뒤처지는 일본 기업 경쟁력도 올라올 것이라는 뜻이다.
주담대 변동금리 더 오른다…코픽스 2개월 연속 상승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57%로 9월 연 2.52%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농어촌공사, 전남 7개 시군에 전국 최대 스마트팜 조성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전남 7개 시·군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오링크, 3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올해 2번째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으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트러스테이-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스마트 주거 혁신 위한 협약 체결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트러스테이의 플랫폼 기술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해 입주자 중심의 새로운 주거 운영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민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상무도 "양사의 협력이 주거 운영 효율화와 거주 품질 향상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스마트 주거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거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이 스마트 주거운영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 K-패션 시대"…의류업체들 3분기 호실적에 주가 기대 '쑥'
영원무역·F&F·한세실업 연이어 호실적…"실적 성장 지속 전망"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부진에 고전하던 의류업체들이 잇따라 3분기 호실적을 내며 업종 전반에 온기가 번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K-패션'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향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장중에는 한때 7만9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13일 영원무역 주가는 의류 수요 부진 등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에 52주 신저가(3만7천600원)로 추락했으나, 약 1년 만에 52주 신고가 고지를 밟았다. 영원무역이 3분기 호실적을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영원무역뿐만 아니라 최근 의류 대장주들이 연이어 3분기 호실적을 공개하면서 의류주 전반에 온기가 번지는 분위기다.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개된 F&F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천2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2% 증가했다. 아울러 한세실업이 지난 13일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370억원) 역시 컨센서스를 80% 웃돌았다. 정부의 소비 쿠폰 지급 정책에 국내 의류 소비가 증가하고,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등에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의류 업종 전반의 실적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K-패션'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구윤철 “대미투자 MOU, 국회 비준동의 받으면 한국만 구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관세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관련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와 관련해 “국회 비준동의를 받을 경우 한국만 법적 구속을 받는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LG엔솔, 국산 ESS용 LFP 배터리 생산..中부품 배척 효과 노린다
글로벌 ESS 시장의 90%가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내 생산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을 완전 배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LFP 배터리가 국내 배터리 업계에 신성장 동력 기반이 마련됐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수주한 다수의 대형 ESS 프로젝트 모두 LFP 기반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생산될 LFP 배터리 안정성도 입증된 만큼 향후 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도와 함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 행사'를 갖고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경제청, 평택포승지구에 자동차부품 3개사 408억원 투자유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평택시, 자동차부품제조기업 3개사와 '평택 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맺었다.
무역협회 "AI, 선택 아닌 생존전략...韓 제조 다음 단계는 '피지컬 AI'"
연구진은 국내 중소 제조업체의 AI 도입률이 0.1%에 불과한 상황 속에서 데이터 인프라 부족, 전문 인력의 대기업 집중, 높은 초기 비용, 조직 내 공감대 부족 등의 구조적 문제가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연구진은 AI 전환 성공을 위한 5대 핵심 요인과 단계적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5대 핵심 요인은 AI 전환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 전문인력 확보 및 내부역량 강화, 투자비용 문제 극복과 장기적 비전 설정, 데이터 확보·관리 역량 강화, 현장 주도 과제 발굴 및 수용성 확보 등이다.이와 더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파나시아의 ‘유리관 AI 검사 자동화’, 반도체 장비 유통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의 ‘AI 기반 장비 추천 시스템’, 인터로조의 ‘AI 물성 시뮬레이션 활용 연구 속도 혁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 성공 사례도 공유됐다.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AI는 이제 현실 세계에서 직접 작동하며 제조업의 구조를 새롭게 바꾸는 생존 전략이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AI 전환 성공 요인을 중소 제조업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 AI 내재화 컨설팅, AI 선도기업 현장 방문 등 산업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온, ‘블루 프라이데이’ 진행...역대급 할인에 에어팟 맥스 증정까지
메디온 블루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이벤트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사진제공=(주)이삼오구) 오늘부터 3주간 역대 최대 할인 혜택과 경품으로 에어팟 맥스를 증정하는 ‘메디온 블루 프라이데이’가 진행된다. 이삼오구가 이달 17일부터 오는 내달 5일까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메디온 블루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주)이삼오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홍콩·싱가포르서 韓 자본시장 홍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거래소의 시장 신뢰 제고 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정은보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 거래소 및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글로벌 자본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거래소는 자본시장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뉴욕·런던·싱가포르 등 해외 사무소·지점을 적극 활용해 한국 증시의 최근 성과와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해 현지 투자자들에게 현장감 있게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진전자부품 "미국 자회사 주식 15억원에 추가취득"
코스피 상장사 아진전자부품은 미국의 자동차 전장 부품 자회사의 주식 10만주를 약 1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아진전자부품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현지 법인 재무개선 및 영업활동 강화"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아진전자부품은 미국의 자동차 전장 부품 자회사의 주식 10만주를 약 1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남부발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위해 하동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해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화력본부 단계적 폐지에 따른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 산업·사회 분석을 통한 대응전략 마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다각화 모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하동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핵심거점이었으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 사회와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투자∙거주 두 마리 토끼 모두”… 대형 개발호재지 인근지역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초대형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단순 호재뿐 아니라 실거주 여건까지 갖춘 입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대규모 프로젝트 인접 단지들의 분양시장 반응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사업의 영향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총 사업비 4조 5,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해당 복합개발은 상업·업무·주거·공공시설이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다.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총 556세대 규모다. 인근에는 약 127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파라마운트와의 협업으로 테마파크, 리조트, 호텔, 스타필드 등 복합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9조 5,000억 원 규모다.성남 복정1지구에서는 ‘복정역 에피트’가 분양 중이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았으며, 총 315세대 규모의 전용 84㎡ 단일 평형이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이용 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이 사업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항만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추첨해 최고 연 12.5%"...우리은행, 우리두근두근 행운적금 출시
우리은행이 고객에게 재미와 고금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우리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이벤트형 적금이다. 기본금리는 연 2.5%에 불과하지만,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총 5장)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LG전자 ‘억 소리’ 나는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 쇼룸, 美 시카고에도 둥지 튼다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SKS'의 글로벌 쇼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프리미엄 가전보다 한 단계 높은 가격대와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해 왔고, 최근에는 브랜드명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서 'SKS'로 리브랜딩해 정체성과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농진청 "겨울철 양계장 관리 이렇게 하세요"
농촌진흥청은 17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양계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닭의 행동 변화 관찰과 사육환경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K-콘텐츠, 무한 확장 가능할까…'콘텐츠 IP 마켓' 25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5∼27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콘텐츠 지식재산 마켓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야신’ 김성근, 부동산도 실력 발휘?…성수동 건물 20억 뛰었다
전 야구감독 김성근(84)씨가 2020년 매입한 성수동 두 건물의 가치가 약 20억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씨는 아내 명의로 1993년 준공된 노후 건물을 평당 약 2610만원 수준으로 사들였다. 본인 명의로 매입한 필지에는 이듬해 4층 신축 주택이 지어졌다. 김씨의 투자 성공은 성수동 일대 개발 및 서울숲 인근 상권 확장이 시세에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전 소유주들도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가치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 4~5년 만에 약 20억원이 상승한 셈이다.
하나펀드서비스, 중소형 자산운용사 대상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
한편,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7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담 TFT를 구성해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하나펀드서비스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 의무화에 따라 내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하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활동 인정…정부 인증 받았다
호반건설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사회공헌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호반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을 받았다.
한투證, 하와이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MOU…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확대
지난 13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아프리카 첫 G20 남아공 정상회의에 스타리아 30대 지원
현대차는 오는 22∼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30대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는 1999년 G20 출범 이후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로, 아프리카 국가가 처음으로 의장국을 수임했다는 데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가자 79명 모집
전북 익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가자 79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중앙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한다
고품질 샤인머스켓, 유자차, 스낵류, 면류 등은 현지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 큰 관심을 끌며, 200여 건 상담을 통해 245만달러 규모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징주] 농심·삼양식품,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급등 마감(종합)
농심[004370]과 삼양식품[003230]이 17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나란히 크게 올랐다. 삼양식품은 지난 14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3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에 유안타증권[003470] 손현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3분기 들어 신규 생산품이 판매로 즉시 전환되며 수요 흡수력이 공급 확대 속도를 넘어서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016360]은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48만7천원에서 50만9천원으로 올려잡았다.
SK하이닉스도 누른 반도체 기판株
17일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는 18.36% 급등한 1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이후 80.93% 올랐다. 코리아써키트 역시 이날 20.86% 급등한 3만2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AI 슈퍼사이클로 반도체 칩 수요가 폭증하면서 PCB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충북 10월 수출액 32억 달러…반도체 중심 증가
청주세관은 지난달 충북지역 수출액이 3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버핏의 마지막 투자가 알파벳".. AI 버블 우려 딛고 반도체주 불기둥 [fn마감시황]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반도체 대형주가 이날 나란히 불기둥을 세우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2% 가까이 상승했다. 11월 강한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이날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68p(1.94%) 오른 4089.25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중공업(2.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1%), 두산에너빌리티(0.51%) 등도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7% 오른 904.15에 출발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625억원, 기관이 42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4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트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맞손…스타트업 투자 유치
투자유치 희망 40여 개사 중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평가받은 최종 8개사가 피칭에 참여한다.이들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일대일 코칭을 받고, 어플라이드 벤처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및 국내 투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하게 된다.아난드 카만나바르 어플라이드 벤처스 부사장은 “‘아스트라 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사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했다.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AI 같은 신성장 산업에서는 스타트업의 창의적 기술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할 의사가 있는 글로벌 기업을 계속 발굴해 첨단산업 투자협력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아라…춘천시, 방제 총력전
춘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제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디토닉 등 4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신청
지난해 312억9천300만원의 매출과 17억1천2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세미티에스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지난해 208억800만원의 매출과 59억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농협중앙회, '2025 농업·AI 융합 미래기술 테크 매칭 데이' 개최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12일 서울 여의도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2025 농업·AI 융합 미래기술 테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술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 농업분야 AI적용 성공사례발표 ▲ 유망기술 소개 ▲ 1:1연구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거래시 최대 3만원 쿠폰 이벤트
미국 주식을 주간거래로 100만원 거래할 경우 추가로 5천원의 현금 쿠폰을 제공해 최대 3만원 상당을 증정한다.해외주식 누적 합산 거래 금액에 따라 각 증시 상장 대표 종목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한다.이와 함께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6개월 무료와 아시아 증시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1년간 우대 환전 수수료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각 이벤트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계좌가 없을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티레이더M'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비트코인, 올해 30% 상승분 고스란히 반납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30%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17일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개당 9만5천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트라, ‘K-테크 패스’ 현장의견 청취..."제도 개선 추진"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K-테크 패스가 기업들의 기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려면,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에 직접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오늘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법무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기업과 인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4월 제도 시행 후 7개월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실제 이용기업과 제도 활용을 검토 중인 기업 관계자 등 16명을 초청해 현장 의견을 듣고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반도체 기업 관계자는 “좋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자격요건을 맞추지 못해 인재 유치에 활용하지 못했다”며, “중소·중견기업들도 폭넓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 완화 등 전향적인 개선을 바란다”고 말했다.
'롤러코스터' 타는 반도체株...증권가“업황은 멀쩡, 흔들린 건 심리뿐”
국내 대형 반도체주 주가가 이달 들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외국인이 쏟아낸 매물을 개인이 대량으로 받아내면서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입을 모은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27%, 2.26% 하락했다. 지난 14일 각각 5.45%, 8.5% 하락했던 두 종목은 이날 3.5%, 8.21%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앞서 대형 반도체주의 하락을 주도하는 것은 외국인이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5조4090억원, 1조732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서울 집값 1.19%↑…7년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종합)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월 대비 1.19%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60% 상승해 전월(0.22%) 대비 오름폭을 크게 확대했다. 경기(0.34%)는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광명시·하남시가 상승을 견인했고, 인천은 0.07% 올랐다. 경기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0월이 0.45%로 전월(0.07%)의 6배를 넘었다. 5대 광역시(-0.07%→-0.01%)는 하락 폭을 축소했고 8개 도(-0.01%-0.00%)는 하락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다. 세종(0.09%→0.02%)은 상승 폭이 줄었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9% 상승해 전월(0.09%) 대비 오름폭이 컸다. 10월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상승률은 0.18%로 전월(0.10%) 대비 0.08%포인트 확대됐다. 서울(0.30%→0.44%)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이어지고 신축·대단지 위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가격이 올랐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도 전월 대비 0.19% 올랐다.
[게시판] KB국민은행, 철강·알루미늄 등 관세 피해기업 컨설팅
컨설팅 대상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개사다.
LG엔솔, 국내 ‘마더 팩토리’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2차 ESS 중앙계약시장 수주 기대”
LG에너지솔루션이 2027년부터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연말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생산라인 구축 작업을 시작해 2027년부터 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LFP 배터리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곳에 LFP 생산라인을 구축해 ESS 배터리 공급을 안정화하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국내 ESS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비(非)중국 기업 중 유일하게 ESS용 LFP 배터리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장·침수 걱정?"…중고차 살 때 꼭 따져봐야 할 3가지 체크 포인트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가격 비교와 다양한 차종 선택에도 소비자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실제 저렴하다는 이유로 덥석 계약했다가 낭패를 겪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중고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최소한 세 가지 핵심 체크 포인트만큼은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중고차 구매 시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는 ‘깨끗해 보이는 외관’이다. 타이어 마모 상태와 교체 이력은 이전 차주의 관리 습관을 파악하는 단서가 된다. 제공되는 스마트키 개수도 중요하다. 스마트키가 1개뿐이면 분실시 수십만원의 재발급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또한 실내 냄새와 주행 중 소음도 체크해야 한다. 곰팡이나 습기 냄새는 침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고, 엔진룸의 딸깍거림이나 브레이크의 삐걱거림은 고장의 전조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성능점검기록부와 보험이력은 차량의 ‘생활기록부’와 같다. 외관은 세차와 광택으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지만 기록은 차량의 진짜 이력을 보여준다.그러나 일반적인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세세한 부분을 살펴보고 장단점을 따져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중고차 구매시 금융상품 선택 또한 중요한 변수다. 대출이나 할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편의성만 보고 섣불리 상품을 고르면 향후 부담이 커질 수 있다.중고차 소비자에게 실제 부담은 차량 소유 기간 전체에 걸쳐 발생한다.
1년 만에 250만명 방문 ···한국 여행 필수 코스 된 ‘올리브영N 성수’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첫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에 지난 1년간 25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성수 상권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올리브영N 성수가 문 연 지난해 11월22일부터 지난달까지 이 일대 유동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성수 지역 카드 결제 건수는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대비 4900억원 늘었다. 성수 일대 상권이 올리브영N 개점 이후 외국인 중심으로 변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겸금융파트너스, 보험·금융 영업조직 혁신 통해 신흥강자 부상
특히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전년 대비 30% 이상 향상되며, 업계 내에서 주목받는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독립법인 출범은 '금융전문직 양성의 요람'이라는 중겸의 비전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다.보험을 넘어 금융 전반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 시스템과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은 조직원 각자의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체계화돼 있다.무엇보다 신입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전원에게는 시장 변화에 맞춘 금융 이론 및 실무 교육, 그리고 페러다임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영업 전략이 제공된다.교육 수료 후 위촉된 인재에게는 최대 1500만 원 상당의 정착지원금과 수료 축하금 등 파격적인 혜택도 주어진다.사회초년생, 커리어 리스타터, 군 전역자(예정자), 분야별 전문가(Specialist)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신입 인재들에게는 DB 제공, 병원 연계 인하우스 영업 기회, 고소득 창출을 위한 실전 노하우 등이 함께 지원된다.지원 자격은 보험·금융 전문직을 꿈꾸며 팀 빌딩과 커리어 전환에 열정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교육 수료생에게는 실무 투입을 위한 가이드와 선배들과의 동반 영업 기회, 매월 변화하는 보험·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실시간 교육이 제공되며, 과거형 설계사가 아닌 미래지향적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준다.황주연 중겸금융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시대, 가장 경쟁력 있는 보험·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향후 업계 내 인재 양성의 새로운 표준이자 미래형 GA 모델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페이, '션과 함께' 기부 마라톤 캠페인 30억 걸음 돌파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캠페인 시작 28시간 만인 지난 15일 10억 걸음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6일 20억 걸음을 돌파했다.
코스피, 'AI 버블' 우려 완화에 2% 반등…4,090 턱밑 마감(종합)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세가 각종 지표로 확인되는 가운데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알파벳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는 소식이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를 녹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68포인트(1.94%) 오른 4,089.25로 마감했다. 지수는 67.00포인트(1.67%) 오른 4,078.57로 개장한 직후 4,090 가까이 상승했다가 곧 4,045.40까지 밀리는 등 장 초반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천1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4천92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고, 기관은 5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1.0원 오른 1,458.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장중 급등락을 보이다 혼조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의 일부 D램 가격이 9월 대비 최대 60% 인상됐다는 뉴스가 나온 것이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구원투수 버핏이 등판한 가운데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가 지난주 금요일 급락분을 만회하는 급반등을 보이면서 상승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50% 오른 10만600원에, SK하이닉스는 8.21% 급등한 60만6천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4.77포인트(0.53%) 오른 902.6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홀로 358억원을 순매도했다.
포항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도전"…추진위 구성 예정
경북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AI) 센터' 유치에 나섰다. 포항시는 17일 주요 연구기관의 기관장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서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기본구상 용역, 비전 선포식 등을 통해 센터 유치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케어랩스 "종속회사 굿닥 주식 100억원에 추가취득"
주식 취득 뒤 케어랩스의 굿닥 지분율은 88.7%가 된다.
공정위, 배민 ‘자사우대’ 제재 착수···민주당 ‘배달앱 특별법’도 검토
지난 1월7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라이더가 배달 음식을 수령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이 ‘배민 배달’만 이용하도록 유도한 ‘자사 우대’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등을 담은 특별법 입법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민의 자사우대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을 배민 측에 보냈다. 배민은 자사 배달 서비스인 ‘배민 배달’을 이용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배달의민족이 울트라콜(정액제) 폐지 등을 통해 업체가 배민 배달을 선택하도록 몰아갔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제·통영·고성, “거제∼가덕신공항 연결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해야”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은 1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회견을 열고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이들 3개 시군 지자체장은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남도와 국토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中 상해서 어린이 해외 탐방 프로그램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상해에서 어린이 해외 탐방 프로그램 '제38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초등학교 4~6학년 총 150명이 중국 상해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탐방했다.
한국투자증권, 하와이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업무 협약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김성환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한국투자증권은 하와이에 위치한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및 해외 유학, 이민 관련 세무 및 법무 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감독 추진단,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최대한 강력 조치
김용수 부동산 감독 추진단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외국인의 위법 거래행위는 국내 주택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시장 불안으로 인한 국민들의 심각한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는 최대한 엄중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의심 주요사례는 △외국국적 A가 부동산을 매수했으나 아파트 거래대금 중 일부를 환치기 수법으로 현금조달 등 해외자금 불법반입 의심사례 △외국국적 B가 국내 체류자격이 방문취업비자에 해당해 임대활동을 할 수 없음에도 아파트를 매수해 월세수입 등 임대수익을 얻는 의심사례 △외국국적 C가 여러건의 부동산을 매수·매도하는 과정에서 중개업자가 매수·매도금을 대납·입금 받는 등 명의신탁 의심사례 등이다.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편법증여부터 환치기까지.. 국토부, 외국인 이상거래 210건 적발
정부의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조사에서 290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다. 정부는 외국인의 자금 조달·거래 방식 전반에 사각지대가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를 시행했다.조사 결과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은 거래금액이나 계약일을 실제와 다르게 신고한 사례로 162건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88건, 경기 61건, 충남 48건, 인천 32건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가 현실로”…중국 추격에 위기감 커지는 국내 산업계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각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거세다. 중국은 미·중 갈등 격화 속 반도체 기술 자립 속도를 더 높이고 있다. 하지만 2016년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CXMT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늘리면서 이 구도를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업체들은 구형 시장뿐 아니라 첨단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 CXMT는 최근 화웨이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 샘플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6세대 HBM4 개발을 마친 상태인 점을 고려하면 1~2세대 정도 뒤처진 셈이다. 세계 TV·가전 시장에서 중국은 이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존재감을 키운 지 오래다. 이제는 기술력과 제품 인지도까지 끌어올리면서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석유화학업계의 경우 범용 제품은 이미 추월당했고, 고부가합성수지(ABS)·폴리염화비닐(PVC) 등 일부 고부가가치 제품 역시 1~2년 내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바이오 분야에선 중국이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고 보는 평가가 우세하다. 전동화가 자동차 산업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미래 경쟁력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리는 CATL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의 존재감은 더하다.
"어디서 돈이 나서"…외국인 주택 위법의심 거래 210건 적발
#사례1. 외국인 A씨는 서울 @@구의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매수하면서, 관련 대금을 전액 금융기관 예금액으로 조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의 은행으로 송금하고, 이를 다시 우리나라 은행으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하지만 매수인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구체적인 사업소득 수준을 소명하지도 않았고, 우리나라에서 벌고 있는 근로소득은 연평균 9천만 원에 불과해 당국의 감시망에 걸려들었다. #사례2. 외국인 B씨는 최근 서울 ◎◎구 일대에서 주택 4곳을 사들였다. 그런데 여기에 쓴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무려 5억 7천만 원이 출처가 불분명한 돈이었다. 당국은 B씨가 외화 반입 신고를 하지 않고 현금을 직접 들고 몰래 입국하거나, 같은 국적의 지인들을 이용해 환치기 수법으로 현금을 조달하는 등 해외자금을 불법으로 반입한 것인지 들여다보고 있다. #사례3. 외국인 C씨는 충청남도 △△시 일대에서 7건의 주택을 사고 팔면서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거둬들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 해당 물건들을 중개한 부동산 중개업자 D씨는 매수금을 대납하고, 매도금도 대신 입금받았다. 당국은 D씨가 C씨와 공모해 C씨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D씨가 물밑에서 거래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주택을 거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200여 건 적발됐다.
동국제강그룹, ‘휴머나이즈월’ 한정판 기념품 제작..시민과 나눠
‘더 인간적인 건축’을 표현하기 위해 가로 16m X 세로 90m 초대형 구조물을 직선이 아닌 곡선 구조로 휘어지게 표현하고, 컬러강판 1428장을 조각보처럼 이어 붙여 각 부분마다 메시지를 담았다.동국제강그룹은 휴머나이즈 월이 가진 메시지와 조형물에 대한 감상이 서울 시민에게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 실제 월 제작에 사용된 소재인 ‘럭스틸’에 휴머나이즈월 표면 디자인을 축소 인쇄해 한정판 마우스패드를 제작했다.동국씨엠 직원들이 폐막식 당일 방문객 대상으로 한정판 기념품을 무료로 전량 배포했다.토마스 헤더윅은 최초 기획 당시 표면 부분 부분마다 스토리를 담기 위해 조각보를 떠올리고 천(패브릭)으로 소재를 정했으나, 장 부회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럭스틸을 처음 접하고 소재를 변경했다.토마스 헤더윅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은 “비엔날레의 가장 어렵고 놀라운 부분을 환상적으로 만들어 준 동국제강그룹에 감사하다”며, “향후 진행할 프로젝트에도 럭스틸 적용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로봇혁신기술 도입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 운영 모델을 실증한다.시범운영에 투입되는 주요 서비스는 △바리스타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짐캐리 로봇 등이다.
LH, 34곳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와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속한 주택공급 추진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복합사업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지구 주민대표와 제도개선 방향 및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 이해도와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본부장은 "지구지정 추진 중인 16곳은 연말까지 6천호 지정 등 조속히 지구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지구지정 완료된 18곳은 설계공모,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내년부터 주택공급 효과가 조기에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배 완화 △통합심의 범위 확대 등 주요 제도개선 사항과 지구별 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대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수자원공사, 크라우드펀딩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키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50조 국민성장펀드' 본격 가동…"모든 역량·의지 동원"
/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가 출범한다. 기금운용심의회 추천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금융·산업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구성 중이다. 이를 통해 국민성장펀드 출범과 동시에 신속하게 투자집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단 방침이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 2025 한국에너지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진태 강원지사 "기후테크 산업 육성 구체적 성과…도가 선도" 강원특별자치도 출자기관인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이 17일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부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자,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포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산은·5대금융지주 '국민성장펀드' 공동협력 ‥미래전략산업 육성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10일 국민성장펀드가 공식 출범하면 신속한 투자 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사무국과 혁신성장금융부문 등 기존 투자 관련 조직을 '국가산업성장지원그룹'으로 묶어 전략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구윤철 "한미 MOU 국회 비준 받으면 우리만 구속…2천억달러 공짜 아냐"
구 부총리는 '재정적 부담이 있는 협정이든 조약이든 국회 비준동의를 받지 않은 사례가 있느냐'는 야당 측 지적에 "세금을 쓴다는 엄중함을 알라는 말씀은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더 나은 협상을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과 관련해 "만약 저희가 비준 동의를 받으면 저희만 구속된다"고 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상황에 따라서 신축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조항이 많이 들어가 있고, (연간) 200억달러 한도도 외환시장에 영향이 있으면 낮출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임기 동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데, 비준하게 되면 그 이후에도 완전히 (적용)되는 측면의 문제도 있다"고 짚었다.
美·캐나다 연기금 PEF 투자 늘리는데…한국은 '정치권 눈치'
해외 연기금과 국부펀드들은 사모펀드(PEF)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PEF 투자에 제동이 걸린 국내 연기금 상황과 대비된다.17일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출자자(LP)들은 잇달아 PEF 출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다만 전체 자산 중 비중은 7.33% 수준으로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쳤다.양호한 수익률과 해외에 비해 적은 비중에도 국민연금은 PEF 출자 확대에 머뭇거리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PEF 관리·감독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규제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성동구, 전국 최초 ‘지역통합관리 조례’ 제정[서울25]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통합관리(타운매니지먼트) 조례’ 를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통합관리 조례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를 법제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무신사와 SM, 크래프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성수동에 둥지를 틀고 더 많은 기업이 유입되고 있는 추세다.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표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지원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2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이다. 2024년 6월에는 소상공인 브랜드 전용 온라인몰을 구축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914%
17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1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01%로 1.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1bp, 2.6bp 하락해 연 3.105%, 연 2.802%에 마감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연내 예외기준 마련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하기로 했다. 기후부는 당초 직매립금지 시행을 유예하는 방향으로 검토했지만, 인천시의 강한 반대로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소각장 확충 없이 직매립금지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에 쓰레기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테크스냅] 토스, 수능 마친 고3에 금융교육 지원
금융감독원 주관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기반으로 한 이번 교육은, 토스가 경기도 고양시와 협력해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첫 교육은 지난 14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고, 다음 달까지 정발고·성사고·고양일고·능곡고·화정고 등에서 모두 1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 행사에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 작물 300박스를 전달했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처음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롯데정밀화학, 방학 중 결식우려 초등생에 도시락 지원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울산시교육청에서 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mom편한 도시락' 전달식을 열었다.
‘서울 집값 오른다’ 심리, 더 커졌다···10·15 대책 이후에도 ‘우상향’
“요새 부동산 플랫폼 잘 안들어가요.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 12곳을 3중 규제(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하는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서울·경기 지역에서 아파트를 사려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률도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7.5로 전월 대비 4.1포인트 올랐다. 경기는 124.9로 전월보다 5.7포인트 올랐고, 전국(120.8) 기준으로도 전월 대비 3.3포인트 올랐다. 10·15 대책 발표 이전과 이후의 소비자 심리가 모두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값(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19% 상승했다. 서울 평균 주택 가격은 9억5344만원으로 집계됐다.
계룡시 아파트서 10시간가량 정전…832세대 불편
17일 오전 6시 10분께 충남 계룡시 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공급이 끊겼다.
포항 철강산단 완충저류시설 준공…"수질오염사고 확산 예방"
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 오염물질의 형산강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완충저류시설이 조성됐다.
LX, 업무용 차량 1000대에 깃발 달고 '산불조심' 안내
LX의 지적측량 서비스는 일일 약 3000명의 직원이 1000대의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서 업무를 수행 중으로 전국을 무대로 산불 예방 캠페인이 가능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산불 취약 시기인 가을철 산불 예방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적측량 현장에서 발견되는 산림지역 내 무단·불법소각에 대한 금지 안내와 산불 발견 시 신고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책 나오기 전에라도 사자”…10·15 대책 앞두고 서울 집값 ‘두 배’ 뛰었다
대책 발표 전후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률이 전월 대비 약 두 배로 뛰었다는 공식 통계가 나왔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19% 오르며 9월(0.58%) 상승률의 약 두 배를 기록했다. 집값 급등 배경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설과 2년 실거주 의무 부활 가능성이 맞물린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 주요 지역 중 성동구가 3.01%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징주] 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43% 상승 마감(종합)
상장 주관사 신영증권 MTS 오류 소동…"클라우드 네트워크상 문제" 그린광학[0015G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7일 공모가의 1.4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그린광학은 공모가 1만6천원 대비 42.81% 오른 2만2천8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삼성, 2~3년 내 年 100조 투자 코앞"...반도체·AI 폭발에 초대형 투자 시대 연다
삼성은 앞으로 5년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기 등의 국내 투자규모를 사상 최대인 450조원, 연 평균 90조원씩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2022년 발표했던 5개년 국내 투자액(360조원)보다 25%(90조원)확대한 450조원을 향후 5년간 국내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계열사 전체에 대한 수치이나, 대부분의 투자는 삼성전자가 집중·견인해 갈 것으로 관측되며 매우 공격적 투자 행보가 예상된다. 내년부터 2027년께 삼성전자 평택공장 투자비가 집중될 경우, 국내 R&D 및 시설투자비가 100조원을 찍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연평균 7.8%씩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는 2~3년 내 100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D램과 낸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시판] NH투자, 경남 합천군 학생들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NH투자증권은 농촌지역 지자체에 중고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코스피, 'AI 버블' 우려 완화에 2% 반등…4090 턱밑 마감
'인공지능(AI) 버블' 불안감에 지난주 말 급락했던 코스피가 17일 반등에 성공, 4,08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세가 각종 지표로 확인되는 가운데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알파벳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는 소식이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를 녹였다. 지수는 67.00포인트(1.67%) 오른 4,078.57로 개장한 직후 4,090 가까이 상승했다가 곧 4,045.40까지 밀리는 등 장 초반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1.0원 오른 1,458.0원으로 집계됐다. 'AI 버블' 논란 완화라는 심리적 요인과 메모리 가격 인상 흐름이 부각되면서 최근 약세를 보였던 AI 관련주와 대형 기술주에 되돌림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구원투수 버핏이 등판한 가운데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가 지난주 금요일 급락분을 만회하는 급반등을 보이면서 상승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과 363억원을 순매수했다.
현대차·기아-협력사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 박차”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 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 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 협력사의 탄소 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하면, 이후 1차 부품 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한다. 이를 통해 2차 협력사의 탄소 감축 설비 구매를 지원하고, 중기부와 함께 탄소 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구조다.
롯데건설, 엔젤시트로…2025 굿디자인 어워드
자사 주거 브랜드에 적용하는 미래형 커뮤니티 허브 등 6건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부품 교체도 쉽게 해 시공 후 유지보수까지 고려했다.
부동산개발협회 "연구 강화하고 민관협력 확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이달 창립 20주년을 맞아 부설 연구기관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을 새롭게 설립한다. 기념식에서는 부동산 개발 사업의 새로운 20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산업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 허브를 출범시키는 등 미래 발전 계획을 새로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20년간 국내 디벨로퍼산업 성장을 이끌어온 부동산개발협회가 미래 비전과 새로운 20년의 방향을 선포하는 자리다. 개발산업의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연구 허브 역할을 할 방침이다.기념식은 19일 해외 초청 인사 및 국내 주요 디벨로퍼의 환영 만찬, 20일 본행사로 이뤄진다.
‘환치기’로 서울 집 4채 매입···국토부 “외국인 위법 거래 210건 적발”
외국인 A씨는 총 17억3500만원을 들여 서울 주택 4채를 사들였다.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고 외국인의 위법적인 부동산 거래 행위를 최대한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체결된 438건의 외국인 ‘이상 거래’ 중 210건을 의심거래로 판단, 이 가운데 290건의 위법 의심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외국인 B씨는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원에 매수하면서 전액을 금융기관 예금액으로 조달했다. 유형별로는 거래 금액이나 계약일을 실제와 다르게 신고한 경우가 162건으로 가장 많았다. 추진단은 외국인 주택 매수자의 탈세 혐의와 위법 거래에 대해 본국에도 적극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위법 부동산 거래에 대한 처벌 수위 상향도 검토한다.
"모아주택 기존 세입자, 임대주택 받는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모아주택 대상지 내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는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임대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을까. 서울시는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3년간 누적된 1100여 건의 법령 질의를 분석해 질문 빈도가 높은 사례 등 267건을 정리했다. 조합설립인가 후 사업 시행 면적을 확대하려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한남·성수·용산 금싸라기 땅…부영, 도심 공급 확대하나
부영그룹이 보유한 서울 도심 핵심 부지 개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당초 연내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지구단위계획에 부영 부지를 편입해 분석 중”이라며 “검토를 거쳐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곳은 부영이 보유한 핵심 부지 중 하나다. 부영은 2014년 약 1200억원에 이 부지를 매입해 고급주택 개발을 추진했으나 서울시가 한남근린공원으로 지정해 사업이 장기간 중단됐다. 과거 미군 부대로 사용되던 곳을 2014년 부영이 국방부로부터 매입했다. 부영은 2009년 서울숲과 맞닿은 부지(1만9002㎡)를 3700억원에 매입했다.
삼성물산, 서울 여의도 대교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맡는다. 여의도 첫 래미안 단지로, 2029년 상반기 착공해 2033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최근 이 아파트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유선형 디자인과 바람의 흐름을 표현한 옥상 구조물이 특징이다.한강 변 입지를 살려 최상층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선라이즈·선셋 라운지를 조성한다.
분양 흥행 주도한 대형 건설사…연말까지 8000가구 공급한다
올해 청약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흥행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자 수 1위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롯데건설)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총 8105가구 규모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727가구(전용면적 84~119㎡) 규모다. 내포신도시에는 3년여 만에 공급하는 아파트다.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원에서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1716가구 규모다. 전용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미분양 줄여라…광주·대구도 '민간임대 전환'
분양시장 침체 등으로 건설사가 지방에서 주요 미분양 단지를 민간임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계약자의 반발과 전환에 따른 손실에도 미분양 주택을 계속 보유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도 미분양 직매입과 안심환매 제도 같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미분양이 장기화하는 것보다 임대 방식으로 전환해 시행사와 시공사의 재무 부담을 낮추는 게 낫기 때문이다. 침체한 지방 분양시장 때문에 일반분양 물량은 1년 넘게 고전 중이다. 2021년 분양을 시작했지만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전체 405가구 중 260여 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분양률이 저조해 공사비의 90%가량이 미지급됐다. 한신공영은 CR리츠로 미분양 가구를 매입한 뒤 임대로 운영하고 향후 매각해 손실을 메울 계획이다.건설사들이 임대 전환에 나서는 등 미분양 해소에 팔을 걷어붙인 것은 그만큼 지방 미분양 상황이 심각해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9월 말 기준 5만1411가구에 달한다.
강원농업기술원, IoT 기반 농작업 안전관리 시스템 시연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7일 홍천지역 농가에서 소방본부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반 농작업 안전관리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성남 위례지구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2030년 준공 목표
경기 성남시는 17일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2 부지에서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했다.
"기부마라톤 열기 후끈"...카카오페이, '2025 롱런' 28시간 만에 10억걸음 달성
'2025 롱런'은 '오래 달린다'는 롱런(LONG RUN)의 의미처럼 소상공인과의 상생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온라인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윤철 "환율엔 복합요인…다양한 정책조합 협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는 환율시장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조합을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0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분양가 2천만원 돌파
HUG 집계 최근 1년 평균 분양가격 동향…서울 평균 4천703만원 지난달 기준 전국의 민간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2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5.09% 올랐다. HUG가 산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3.25% 오른 1천422만6천원으로 조사됐다. 3.3㎡당으로 환산하면 서울 평균 분양가는 4천703만원이었다. 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만6천443가구로 전월 대비 2천104가구 늘었다.
'안다르' 에코마케팅,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요가복 안다르로 유명한 에코마케팅이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자회사 안다르와 데일리앤코 마케팅을 총괄하며 두 회사의 호실적을 견인한 것이 주효했다. 영업이익도 1% 늘어난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위해 87개 협력사와 상생 협약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우선 1차 협력사의 탄소 감축 설비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KB오토텍, 전기버스 BTMS 국내 첫 개발
KBI그룹의 자동차 공조 전문기업 KB오토텍은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용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BTMS)과 히트 펌프 시스템을 적용한 냉난방 제품(사진)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상추, 한달 만에 50% '껑충'…美서 비행기로 실어 나르기도
햄버거, 샐러드 등에 폭넓게 쓰이는 양상추 가격이 급등하자 식자재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양상추 가격은 10월까지 3000원대에서 거래되다가 이달 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지난 7일에는 5991원으로 치솟았다.11월 양상추 가격 폭등은 흔치 않은 일이다. 양상추는 여름에 비싸고 가을이 되면서 약세를 보인다. 양상추가 물러지고 제대로 영글지 못해 품질도 떨어졌다. 수입도 쉽지 않다. 롯데리아는 최근 양상추 가격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일부 매장에서 양배추를 혼용했다.
SK스토아 품은 퀸잇, 4050 '패션퀸' 노린다
라포랩스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40~50대 여성을 주된 타깃으로 한 e커머스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고 있다. 퀸잇은 앱 디자인부터 적립 방식, 브랜드 구성까지 40~50대 소비자에게 특화했다. 패션 앱 중 사용자 기준으로 4위를 차지해 4050세대 대상에서는 사실상 선도적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라포랩스는 SK스토아 주력 고객층이 겹친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날 것을 기대하고 이번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미리' 크리스마스 마케팅에…아울렛 매출 30% 이상 늘어
17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롯데아울렛의 지난 2~8일 카드 결제 추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4% 급증한 1508억원이었다. 현대아울렛은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갔다.
SWM "韓, 로보택시 세계 3위 경쟁력 충분"
“현재까지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를 상용화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뿐입니다. SWM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자율주행 운송 면허를 받으며 2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기술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SWM의 핵심 기술은 자체 설계·개발한 자율주행용 고성능컴퓨팅(HPC) 시스템 ‘AP-500’이다.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주변 자동차와 사람 등 200개가 넘는 사물을 동시에 인식할 뿐 아니라 이들이 움직일 방향도 예측한다. 그동안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영했지만, 다음달부터는 주간 운행도 시작한다. 김 대표는 “현장 경험과 기술 혁신이 결합할 때 시민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장남 전자·차남 배터리 계열분리후 '형제 경영'…2세 승계 안착한 덕산그룹
차남 이수완 회장(49)은 소재 중간체를 핵심 사업으로 삼고 배터리 소재를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수훈 회장은 덕산홀딩스를 지주사로 내세워 덕산하이메탈→덕산네오룩스·덕산넵코어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여행소식] 타이비엣젯, 인천∼방콕 편도 8만2천원 프로모션
타이비엣젯항공은 지난 10월 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타임·우영미…상권 바꾸는 '플래그십' 大戰
지난 7일 국내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 청담동에 한섬의 패션 브랜드 ‘타임’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한섬이 건물 전체를 통째로 빌려 자사 브랜드의 대형 매장을 낸 건 처음이다.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 경쟁’이 국내 패션업계로 번지고 있다. 일반 매장에 비해 비용이 10~20배 더 들지만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서울 청담동, 한남동, 성수동 등 주요 상권에 단독 플래그십 매장을 내고 있다. 매장에 레스토랑, 카페 등을 들여오고 미술 전시와 공연을 여는 이유다. 에르메스가 서울 신사동 플래그십 매장에 브랜드 식기, 가구를 경험해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게 대표적이다. K패션 대표 주자인 우영미도 지난달 서울 한남동에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냈다. 통상 플래그십 스토어 투자액은 일반 매장 대비 수십 배에 이른다.
10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분양가 2천만원 돌파
지난달 기준 전국의 민간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2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5.09% 올랐다. HUG가 산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3.25% 오른 1천422만6천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같은 달 대비로는 0.17% 상승했다.
덕산하이메탈 "AI서버·車전장 소재 공략해 위기 돌파"
반도체 후공정에서 칩과 기판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솔더볼. 어느 업체보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큰 낙수 효과를 볼 업체로 주목받았지만 예상 못한 악재를 만나 고전 중이다. 솔더볼에 들어가는 은과 주석 가격이 폭등해 올 들어 회사 수익성이 급전직하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출신인 김태수 덕산하이메탈 대표가 소방수 역할을 맡았다. 덕산네오룩스가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 협력사였던 시절부터 인연이 깊다. 당시 네오룩스에 ‘LG디스플레이 같은 경쟁사에 최신 재료를 주면 큰일 난다. 금값이 오르니 투자 수요가 은으로 몰린 것이다. 솔더볼 원가에서 이들 금속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라 타격이 크다. 판매 가격에 원자재 가격을 연동하는 것이다. 우리 같은 후공정 업체의 솔더볼을 붙이는 방식으로는 그 정도의 미세 피치와 물류를 감당할 수 없다.”“AI 서버 시장을 보고 있다. AI 서버의 가장 큰 문제는 ‘고온 발열’이다. 기존 메모리용 솔더볼은 이 정도의 신뢰도를 요구하지 않는다. 반도체에 솔더볼 같은 접합 소재는 필수적이다.
LGD, 차량용 듀얼뷰 OLED 등 CES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는 공간 활용도 극대화, 뛰어난 화질, 안전·신뢰·내구성 충족 등을 앞세워 차량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정관 “링 올라가는 권투선수 손발 묶나”···국힘 ‘관세협상 MOU 비준’ 주장 반박
한·미 협상 결과에 대해 국회 비준을 받는 것이 협상 전략에서 ‘자충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일본도 비준을 안 받고 미국도 비준 안 받는 것 등을 (국회가) 종합적으로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의 발언은 한·미 협상 최종 타결 뒤 야당 중심의 ‘국회 비준’ 요구에 대한 반박 차원으로 풀이된다. 헌법 60조 1항은 국회 권한으로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조약의 체결·비준에 대한 동의권을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회 비준이 되레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통화에서 “MOU 등 내용을 보면 법적 구속력이 없다(Legally non-binding)고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에 감독 역할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우디 국부펀드, 韓 딥테크에 '러브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초격차 테크 콘퍼런스(사진) 이후 주요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호주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스타트업 허브와 랜딩패드(현지 안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초격차 VC 멤버십’은 투자 유치 활성화에 뜻을 모은 국내 VC 협의체다. 신한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VC 16개사가 활동하고 있다.AI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사업화 협력 논의도 콘퍼런스 이후 활발해졌다. 올해는 미국 사우디 등 11개국에서 주요 벤처 관계자 1568명이 참관했다.
벤처 투자에도 'AI 거품론'
대형 스타트업 18곳이 글로벌 벤처투자 금액의 3분의 1을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7~9월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는 970억달러(약 141조원)로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다. 소수 유망 스타트업에만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 자금이 쏠리는 스타트업은 주로 AI 기업들이다. 9월까지 AI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글로벌 기준 51%, 미국으로 한정할 경우 85%로 치솟았다.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
내년 1월1일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쓰레기를 처리할 소각장 부족 등을 이유로 시행유예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도권 지자체들이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된다.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모두 아직 자체 소각장을 확충하지 못해 제때 대안을 못찾으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되는 생활폐기물을 공항소각장 등 민간 소각장 6곳에 위탁 처리할 방침이다. 서울시 역시 마포구와 벌이고 있는 신규 광역소각장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민간 업체에 한시적으로 쓰레기 처리를 위탁할 예정이다. 경기도도 민간위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진흥원, 청년 디자이너에 해외 취업 과정 공유
Meta, Forpeople 등 해외 글로벌 기업 디자이너들도 함께해 산업과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멘토링이 진행됐다.240여명의 청년 디자이너가 참석한 취업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 4명이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박성제 BKID 팀장과 장택근 신한카드 팀장이 국내 디자인 직무 트렌드와 채용 전략을, 김신형 보잉 독일지사 디자이너와 박정삼 Icon Incar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해외 디자인 현장의 실제 취업 과정과 커리어 경험을 공유했다.한 참가자는 "멘토링이 단순한 상담을 넘어 포트폴리오와 커리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컨설팅으로 이어져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산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을 시장의 언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실무 중심의 멘토링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강원도, 선제·현장 방역 총력…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0'
2021·2022년 각 6건, 2023·2024년 각 11건…올해 단 1건도 없어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대 감염지, 철새 이동 경로, 접경지대 등 전국 최고 위험 요인이 집중된 환경이다. 그런데도 현장 중심 차단방역과 농가 자율방역 체계를 한층 강화하면서 올해 들어 청정지역을 유지 중이다.
한울앤제주 120억 유상증자…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에 3자배정
제3자배정 대상자는 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647만2천491주)이다.
김동연, 국회 예결위원장에 15개 사업 1천917억 국비 증액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소영 간사를 만나 내년도 경기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150조 국민성장펀드 본격 시동...산은·5대 지주 MOU 체결 및 현판식 [HK영상]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출범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5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농협)는 한국산업은행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17일, 한국산업은행 별관에서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현판식 및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민간 75조원 중 50조원을 5대 금융이 공급한다. 각 금융지주 별로 10조원씩 부담할 예정이다.금융위는 협약식에 이어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현판식도 진행했다.
"반도체 호황, 내년에도 이어질 것"
한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가파른 회복세다. 반도체 업황 호조가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추세를 보면 한국의 반도체 통관수출과 실질 경제성장률은 매우 유사했다. 월간 반도체 수출은 꾸준히 증가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는 수출 물량과 이익의 동반 증가를 향유할 가능성이 높다.물론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 글로벌 성장이 둔화하면 교역량 증가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한 달 반새 80% 뛴 이수페타시스
반도체 기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 는 18.36% 급등한 1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리아써키트 역시 20.86% 급등한 3만2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수페타시스와 코리아써키트는 반도체용 PCB를 제조하는 대표 기업이다. PCB는 반도체 칩이 만들어 내는 초고속 전기 신호가 흐트러지지 않고 원하는 곳까지 도달하도록 돕는 장치다.
분기 마감일 맞춰 악재 공시…상장사 꼼수에 투자자 분통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공시도 331건에서 864건으로 161% 늘었다.투자자의 관심 분산을 노리고 부정적인 공시를 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많았다. 발포제 등 화학 제품을 만드는 금양 은 14일 3분기 연결검토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는 이날까지 2거래일간 3.39% 내려 2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거래 정지 상태인 에스엘에스바이오 는 분기 매출액이 2억957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강달러에 車·라면 웃고, 철강·건설 울고
원·달러 환율이 1460원에 근접하면서 업종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아 고환율 환경이 실적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자의 주식 매수를 부추겼다. 수출대금 대부분이 달러화로 결제되는데,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환차익이 커지기 때문이다.증권사들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국내 자동차업계 전체 매출은 약 4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국내 대표 수출 업종인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KRX 반도체지수는 최근 한 달간 8.08% 뛰었다.조선과 식품업체도 고환율 환경에서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원 SK회장, 내년 'CES 2026' 참석 유력
최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CES 현장을 직접 찾아왔다.
'정년 마중물' 정부 보조금, 60대 계속고용 중심으로…'평균퇴직 50세' 등 현실은 숙제
정부는 정년연장 제도를 도입하거나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를 유지·채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는 현 제도의 사중손실을 감안해 내년 계속고용제도(정년폐지·연장·재고용)를 도입한 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조금 제도를 개편한다. 다만 한국의 경우 평균 퇴직연령이 49~51세인 점 등은 향후 고령자보조금 제도의 과제로 지목된다.17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현행 고령자고용지원금과 고령자계속고용장려금으로 나뉘는 고령자 고용보조금을 계속고용장려금 내용 중심의 '고령자통합장려금'으로 개편한다.
30년 고민한 일본, 정년 폐지한 대만…"한국, 노사·세대 양보 가능한 모델 만들어야"
정년연장 논의와 관련해 우리와 산업구조가 비교적 비슷한 일본·독일·대만 등의 모델이 언급된다. 한국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를 겪은 일본과 독일은 중장기적 논의를 토대로 각자 중장년 계속고용 방안, 정년-연금 간 공백 완화를 추진했다. 최대 반도체 경쟁국 대만은 지난해 정년을 사실상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다만 한국은 대립적 노사관계, 주요국들과는 경제·사회적 배경이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독일은 주로 퇴직연령과 연금 수급 시기 간 근로자의 임금 차액·공백을 정부가 보장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 조기퇴직제도의 경우 수급 기준을 채운 근로자가 연금 수급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제도다.한국의 최대 반도체 경쟁국인 대만은 최근 정년을 사실상 폐지하는 형태로 초고령화 사회에 초강수를 뒀다. 참고는 해야겠지만 그 틀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짚었다.한국은 대기업 비중이 13% 정도로, 독일·일본·미국 등 주요국 대비 낮다.
한국은행 3분기 가계신용
원·달러 환율이 1460원에 근접하면서 업종별 희비가 갈리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 .
거제 중형 조선소서 60대 노동자 지게차에 치여 숨져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국채 금리, 시장 안정감 회복에 하락…3년물 연 2.914%(종합)
17일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 한국은행 총재 발언의 충격으로 흔들렸던 시장이 안정을 찾으며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1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01%로 1.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1bp, 2.6bp 하락해 연 3.105%, 연 2.80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11%로 0.5bp 내렸다. 국고채 금리는 국고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며, 금리 하락은 국고채 가격이 올랐다는 뜻이 된다. 앞서 12일 시장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으며 우려의 불길이 일어 국고채 금리가 이례적으로 치솟았다.
[특징주 & 리포트] '쌍방울그룹 광림·퓨처코어 급락' 등
상장폐지를 앞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과 퓨처코어가 정리매매 첫날인 17일 급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쌍방울과 광림, 퓨처코어의 상장폐지 절차를 재개했다. 광림과 퓨처코어는 이날부터 25일, 쌍방울은 19일부터 27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광림과 퓨처코어는 26일, 쌍방울은 28일 각각 상장폐지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수요 흡수력이 3분기 들어 공급 확대 속도를 넘어섰다”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 은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48만7000원에서 50만9000원으로 바꿨다. 이가영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0.5% 웃도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유엔사부지·전자상가…용산 일대 '천지개벽'
서울 용산정비창 개발사업인 ‘용산서울코어’를 중심으로 한 용산 일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용산공원, 유엔사 부지, 용산전자상가 등이 새 모습을 찾으며 용산 일대가 ‘도심 프리미엄 주거·업무 벨트’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엔사 부지 개발이 관심이다. 개발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2개 구역을 포함해 8개 구역이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학개미, 美 빅테크 저가매수…가상자산株 투자는 확 줄었다
최근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일며 관련주가 일시 하락하자 서학개미가 미국 빅테크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관련 종목·섹터의 주가 흐름을 2~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도 뭉칫돈이 몰렸다. 이 기간 엔비디아엔 5억4309만달러가 유입됐다. 기술기업의 잇따른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메타 주가는 이달 들어 6%가량 하락했다. 이달 서학개미 순매수 10위 내 가상자산 관련주는 아이렌(9위)이 유일했다. 지난달 상위 10개 종목에 아이렌(3위), 티렉스 2X 비트마인 데일리 타깃(4위), 비트마인(6위) 등이 포함된 것과 대조적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10만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시장 침체가 이어진 탓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서학개미 관련 ETF는 ‘ KODEX 미국서학개미 ’와 ‘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다. AI 빅테크와 가상자산 관련주 비중이 높다.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는 엔비디아·팰런티어· 마이크로소프트 비중이 15~22%대다.
마지막 '금싸라기 땅' 수주전
서울 ‘용산서울코어’(용산국제업무지구) 토지 분양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서울코어 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내년 상반기 분양홍보관을 열고 순차적으로 토지 분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과 SH가 직접 개발할 예정인 3개 블록과 한국전력이 보유한 변전소 부지 등 4곳은 민간 매각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 토지 매각에 이어 하반기 첫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어느 블록이 첫 분양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오천피 시대 내가 적임자" … 차기 금투협회장 3파전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역대 회장 가운데 처음으로 연임에 도전한다. 다음달 치러질 금투협회장 선거는 서 회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사장,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의 3파전으로 재편됐다. 17일 서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5000 이후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 회장은 현직 회장으로서 업무 연속성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별도 사무실을 꾸려 선거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선거 기간에도 회장직은 유지한다. 그는 “선거 관련 업무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친 이 전 사장과 황 사장은 촘촘한 공약을 내건 게 특징이다. 이 전 사장은 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관료 출신이다. 이 전 사장은 구체적인 공약과 함께 협회장으로서의 업무 수행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황 사장은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38년째 한 회사에 몸담아왔다. CEO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예실차 쇼크' 빠진 보험업계 … 출혈 경쟁 '부메랑'
보험사들이 ‘예실차(예상치와 실제 수치 간 차이) 쇼크’에 빠졌다. 회사가 예측한 것보다 실제 보험금 지급액이 훨씬 많아 대규모 손실을 본 것이다. 일각에서는 보험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낙관적 가정’이 예실차 적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작년 같은 기간 5383억원의 보험금 예실차 이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대규모 적자로 전환한 셈이다. 주요 보험사 가운데 보험금 예실차 손실이 가장 큰 곳은 현대해상(-2347억원)이었다. 보험사 예상보다 실제 보험사고가 많이 발생하면 보험금 지급액이 늘어나 예실차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본격 시동
이날 행사에는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5대 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PEF 업계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1970~1980년대생 전면에
창업 세대(1960년대생) 뒤를 이어 1970~1980년대생을 중심으로 한 2세대 인력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MBK파트너스에서는 이진하 부사장(1977년생)이 차기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채진호 PE부문 대표(1971년생)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 정도현 대표가 창업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에서도 고병욱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2세대 운용역들의 역할이 커졌다.비교적 젊은 대표가 창업한 운용사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 코픽스 2개월째 상승
은행들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져 당분간 주담대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개월째 상승세다.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높이거나 높은 금리로 은행채를 발행하면 코픽스도 올라간다.
투자기업 밸류업은 뒷전…'큰손 영업'만 공들이는 PEF
경영권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모펀드(PEF)는 소수정예 전문가 집단이다. 대부분 10명 안팎의 소규모 조직이다. 이들의 핵심 역량은 좋은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되파는 일이다. 운용 성과가 좋은 PEF에 큰손 자금이 몰리기 마련이다.하지만 국내 PEF업계에선 기업 밸류업 역량보다 중요한 업무가 있다. 펀드 출자사(LP) 관리다. PEF가 펀드를 조성하려면 주요 연기금·공제회의 선택을 받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조 단위 자금을 운용하는 PEF로 발돋움하려면 주요 연기금·공제회가 매년 진행하는 출자 사업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런 ‘뷰티 콘테스트’는 한국 PEF 시장에만 있다. 이들 PEF가 선정된 횟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섯 곳 모두 수천억원 규모 바이아웃(경영권 거래)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이들 PEF의 성과가 나쁘지 않았지만 다섯 곳이 대형 LP 자금의 3분의 1을 독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PEF 출자 구조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특정 섹터만 투자해선 조 단위 펀드 자금을 모두 소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첨단장비 총동원'…주변 공장 확산 막고 잔불 진화 총력
충남소방, 물류센터 내부 적재물 많아 완전진화 시점 몰라 지난 15일 충남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 당국이 사흘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충남소방본부는 "붕괴 위험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조물 곳곳에서 계속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외부 집중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물 구조와 옷·신발 등 내부 적재물 특성상 급격한 확산 우려가 있어 소방 당국은 초기에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했다.
LS일렉, 美 AI 전력인프라 사업 수주
LS일렉트릭이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 2022년부터 차단기를 대규모로 공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에도 미국 AI 빅테크와 1329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급 계약을 맺었다.
정용진, 트럼프 장남과 전방위 협력 강화
이날 저녁 자리에는 트럼프 주니어 외에 벤처투자기업 1789캐피털의 공동 창립자 오미드 말릭(세 번째)도 동석했다. 1789캐피털은 트럼프 주니어와 말릭이 함께 세운 투자회사로 한국 내 투자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곳이다.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 협력 모델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인연은 15년에 이른다. 이들의 친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도 꾸준히 이어졌다.
삼양식품 오너 3세, 31세에 전무 승진
전 신임 전무는 2019년 25세에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했다. 1994년생인 전 전무는 삼양식품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손자다. 전 세계에 불닭볶음면 열풍을 일으킨 전 명예회장 며느리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다.전 전무는 불닭 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 사업 확장을 총괄하고 있다.
‘천장’ 확인한 환율…“서학개미는 일본 와타나베 부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지난 주 한때 1475원을 웃돌았던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개입 이후 17일 1450원대로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45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환율이 2거래일 연속 1450원대를 기록하며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14일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환율이 장기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 지속되면 해외투자 자산의 최대 10%까지 전략적 환 헤지를 할 수 있다. 국민연금이 환 헤지를 하면 외환시장에 달러가 풀리는 효과가 발생해 환율이 내려간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1480원 부근으로 추정되는,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수준에 근접한 것은 달러 매수 심리를 완화시킨다”고 말했다.
"삼성SDI 독주 막자"…LG엔솔,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양산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오창 공장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라인을 구축한다. 국내에 들어서는 첫 LFP 배터리 라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오창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LG가 국내에 LFP 배터리 라인을 짓기로 한 건 정부가 발주하는 ESS 물량을 잡기 위해서다. LG는 국내에 LFP 배터리 라인이 구축되면 가격은 물론 국내 산업 기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만큼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올해 말로 예정된 2차 입찰을 따내면 LFP 배터리 공장이 완공되는 2027년 납품하면 된다. LG가 국내에 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 건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공급을 늘리기 위한 측면도 있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해 중저가 전기차에 적합하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전동지게차 230대 수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기업인 폴라그룹으로부터 전동지게차 230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까지 2t급 전동지게차 178대, 3t 및 4.5t급 전동지게차 52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100억원 이상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남미 지역에서 체결한 전동지게차 공급 계약 중 최대다.
강원랜드, 진폐 재해자 회복·안정 돕는 '산림휴양' 추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진폐 재해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폐 재해자 산림휴양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600년 남대문시장, 문화공간 변신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아케이드를 비롯해 숭례문 조망길, 남산 산책로, 공중가로, 편의공간 및 진입광장, 감성가로 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편의시설과 공공부지 부족 등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통시장 본연의 역사성과 지역 상권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민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모델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준공한 디자인 아케이드가 대표적이다. 남대문시장 중심가로 약 135m 구간에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덮개 지붕을 꾸몄다.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사이 소월로 초입은 숭례문 조망길로 재탄생한다.
유럽 재무장 확산…라인메탈, 1년새 200% 급등
독일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은 최근 1년간 주가가 200% 가까이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유럽 국가들이 재무장에 속도를 내면서다. 현재 라인메탈 주가는 1727유로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올 6월에는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을 밀어내고 유로스톡스50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됐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유럽 우량 기업을 모아둔 주요 지수다.시장은 라인메탈이 우크라이나전이 종전되더라도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관련 발언에 따라 주가가 등락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헝가리에서 미·러 정상회담을 열 수 있다고 말한 직후 라인메탈 주가는 6% 하락했다. 이후 회담 개최가 취소되며 주가가 소폭 반등했다.월가는 최근의 주가 흐름을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라인메탈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200유로였다.
환치기 수법으로 자금 들여와 서울 집 4채 쓸어담은 외국인
외국인 A씨는 환치기 수법을 통해 불법 반입한 자금으로 서울 아파트 4채를 매입했다. 국무조정실 산하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17일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추진단은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2024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외국인 주택 거래를 전수조사해 이상거래 438건을 선별했다. 이 가운데 210건에서 위법 의심 행위를 찾아냈다.
中'여행 자제령'에…日관광株 줄하락
1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이세탄미쓰코시홀딩스는 11.31% 급락한 2334엔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면세 부문 매출 중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58%에 달한다. 역시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업체 시세이도는 9.08% 내렸다. 중국인은 일본 관광업의 핵심 소비층으로 꼽힌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에 IBM 출신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는 17일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Ruth Sun)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 사장은 30년 이상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아 온 업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고 구글 클라우드는 전했다.
금융위기 후 최악의 구매력…가난해진 국민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한국 국민의 구매력도 쪼그라들고 있다. 올해 국민 구매력 수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실질실효환율이 100보다 낮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의미다.한국 실질실효환율은 2021년 100.06에서 2023년 96.61등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밀가루, 휘발유 등 필수 수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뛰어 국민의 체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과거에는 실질실효환율이 떨어지면 수출 대기업 실적이 향상돼 국민의 구매력 훼손을 어느 정도 보완했다.
외환보유액 늘려야 vs 1조弗 대외자산이 '안전판'
한·미 관세 협상의 결과로 연간 최대 2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하게 된 점도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외환보유액에서 나온 이자와 배당이 대미 투자에 사용되면서 당국의 시장 개입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선 외환 안전판인 외환보유액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늘어난 순대외금융자산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반론도 적잖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88억달러로 집계됐다. 한국 외환보유액 수준에 대해선 다양한 평가가 있다. 일본 대만 등 이웃 국가들과 비교해도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외환당국은 한국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과학스냅] 과기한림원, 국회와 '과기인 존중 사회문화 조성' 토론회
김근배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와 이석봉 대덕넷 대표가 발제하며 유장렬 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도 진행된다.
AI 승자 누가 될지 모른다면…"액티브 ETF가 해답"
인공지능(AI)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을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AI 관련주를 골고루 담아 AI 거품론 등에 따른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률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AI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면서 어떤 기업이 AI 시대 승자가 될지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개별 종목보다 ETF 투자가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 상승률(18.7%)보다 높다. 이 ETF는 AI 주도주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시장 상황에 맞는 종목을 그때그때 편입하는 액티브 ETF다. 같은 AI 관련주라도 수익률은 극명하게 갈린다. 분산투자로 위험을 줄여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개별 AI 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작다는 것도 ETF의 장점이다. AI 거품론으로 AI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이달 들어 13.7% 급등했다. 최근에는 AI 하드웨어, AI 소프트웨어, AI 서비스 등 다양한 AI 세부 산업 종목을 한 번에 담은 ETF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절반도 못 썼는데 … 예산 늘리는 정책펀드 수두룩
정부 부처들이 앞다퉈 조성한 정책 펀드가 제대로 소진되지 않는데도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 펀드에 나랏돈을 추가로 투입하기 전 기능이 겹치는 펀드를 조정하고, 집행 실적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마다 펀드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제대로 투자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 펀드의 내년도 예산으로 591억5500만원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은 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통상 정책 펀드는 8년 기한으로 조성한다. 그런데도 각 부처가 매년 정책 펀드 자금을 조성하는 것은 펀드 예산을 확보해야 부처 권한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투자업계에서는 투자 대상이 한정돼 있는데 특정 산업 육성을 위해 비슷한 정책 펀드가 신설되다 보니 집행 실적이 부진하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정부가 정책 펀드의 투자 대상을 엄격하게 제한한 결과 집행 실적이 저조하다는 불만도 나온다. 정부 안팎에서는 출자금 편성·집행과 정책 펀드의 투자성과는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온다.
한미 내달부터 '비관세 장벽' 협상 … 제네릭 의약품 등 진통 예고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담은 양해각서(MOU)가 지난 14일 발표됐지만, 제네릭 의약품 관세와 농산물 검역 완화 등 분야에서는 양국 간 추가 협상이 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안팎에서는 향후 제네릭 의약품 무관세 조치가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다음달 열리는 한·미 FTA 위원회에서 한국이 미국에 비관세 조치 완화 이행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면 무관세 조치가 미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미국 측 요구대로 망 사용료와 온라인 플랫폼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국내법으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농산물 검역 기준을 완화하라고 요구할 가능성도 크다.
"韓 10대 수출업종 5년뒤 中에 역전"
자동차, 철강, 2차전지 등 한국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절반이 중국에 추월당했고, 5년 뒤에는 10대 업종 모두가 뒤처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년 뒤인 2030년엔 10개 업종 중 나머지 5개 업종도 중국의 경쟁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업들은 답했다. 중국 기업은 각 업종에서 가격 경쟁력, 생산성, 정부 지원, 전문인력, 핵심 기술 등 6개 평가 항목 중 5개에서 한국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고 조사됐다. 한국은 ‘상품 브랜드’에서만 우위였는데, 5년 뒤에는 이마저도 중국에 밀릴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연금·개미·기업, 해외투자 폭증…최대 경상흑자에도 '달러 가뭄'
외화 빚 상환 요구가 몰릴 경우 급격한 외환 유출이 발생하면서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해외 투자가 늘어 한국이 순대외자산국이 됐기 때문이다.급격한 외환 유출과 환율 급등 우려가 사라진 자리에는 ‘꾸준한 환율 상승’이라는 반대급부가 따라왔다. 기업과 개인,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가 환율에 구조적인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자산-대외채무)은 2014년 3분기 127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플러스를 나타냈다. 11년가량이 흐른 올해 2분기 기준 순대외자산은 이보다 100배 가까이 많은 1조304억달러까지 불어났다.한국의 순대외자산이 급증한 배경엔 경제주체들의 적극적인 해외 투자가 있다. 국민연금이 대표적이다. 국민연금은 2001년 해외 투자를 시작했지만 초기엔 증가 속도가 더뎠다.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는 2020년 152억달러에서 작년 말 1161억달러로 여덟 배로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기업 등의 해외 직접투자액은 2022년 817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연봉 9000만원으로 125억 주택 현금 매수…외국인 이상거래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이상거래에 대한 정부 기획조사에서 200건이 넘는 위법 의심 사례가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438건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위법 의심행위 290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매년 외국인 투기성 부동산 거래를 조사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주택 거래가 대상이다. 정부는 자금 출처가 불명확하다고 보고 국세청에 통보한다.외국 국적자 C씨는 서울의 68억원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에서 46억원을 차입해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 혐의로 국세청 통보 조치됐다.
신한카드, 556번째 아름인도서관 열어
신한카드는 강원 삼척 도계지역아동센터에 ‘아름인도서관’을 17일 개관(사진)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대학생 장학금
하이트진로는 2017년 베트남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국가부도 위기도 아닌데…'高환율' 일상이 됐다
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외화 수급이 구조적으로 바뀐 영향으로, 당분간 환율이 과거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 고환율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17일까지 올해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15원50전이다. 하지만 환율 흐름은 다르다. 외환위기 때는 환율이 달러당 900원에서 1900원으로, 금융위기 때는 900원에서 1500원으로 치솟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은 위기 징조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우리나라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827억7000만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냈다. 그럼에도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212거래일 중 절반이 넘는 118거래일 동안 환율이 1400원 위에서 움직였다. 투자자가 높은 환율을 감수하고 해외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결국 해외시장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해외 투자가 늘어 한국이 순대외자산국이 됐기 때문이다.급격한 외환 유출과 환율 급등 우려가 사라진 자리에는 ‘꾸준한 환율 상승’이라는 반대급부가 따라왔다. 11년가량이 흐른 올해 2분기 기준 순대외자산은 이보다 100배 가까이 많은 1조304억달러까지 불어났다.한국의 순대외자산이 급증한 배경엔 경제주체들의 적극적인 해외 투자가 있다. 국민연금은 2001년 해외 투자를 시작했지만 초기엔 증가 속도가 더뎠다. 2000년대까지는 채권 위주로 투자하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 주식 중심의 공격적 투자를 했다.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는 2020년 152억달러에서 작년 말 1161억달러로 여덟 배로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기업 등의 해외 직접투자액은 2022년 817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용산 정비창 부지 내년 상반기 매각
10년 넘게 표류해 온 용산서울코어(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화한다. 연내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토지 매각을 시작한다. 용산서울코어와 더불어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서초구 서리풀지구 등 굵직한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서울의 글로벌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상반기 한두 곳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토지 매각에 나선다.
용산에 들어서는 100층 랜드마크 …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키운다
10년 넘게 표류해 온 용산서울코어(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화한다. 연내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토지 매각을 시작한다. 코레일과 SH는 용산서울코어의 18개 블록 중 직접 개발하는 곳을 제외한 14개 블록을 매각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한두 곳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토지 매각에 나선다. 서울 지도가 달라지고 글로벌 도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서울코어는 오는 20일 실시계획인가에 이어 27일 기공식이 열린다. 옛 철도 정비창 부지(45만6099㎡)에 일·주거·여가 기능이 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복합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코레일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동 시행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3년 사업이 좌초된 지 12년 만에 재시동을 건다.서울시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일반상업·중심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한다. 국제업무존에선 최대 1700%까지 허용해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를 지을 계획이다. 국제업무존과 업무복합존엔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브리지(스카이트레일)도 배치한다. 업무지원존에는 업무·상업시설을 비롯해 민간·공공임대를 포함한 공동주택이 배치된다. 최근 여권에서 주택 공급 확대 부지 중 하나로 용산을 언급하면서 주거 물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강의 풍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데크공원도 세 곳 설치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유실된 MDL 표식이 많아 북한군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많고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으니 회담을 열어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자는 것으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경찰 "'대장동 항소포기' 이첩요청 받아"…공수처 "그런적 없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수사를 두고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핑퐁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욱 500억 '강남 땅' 어디로…건축자재 어지러이 놓인 주차장 17일 오후 찾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료 주차장은 건축 자재와 안전모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이곳은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인 남욱(52) 변호사가 올해 초 매물로 내놓은 법인 소유 부지다. 주차장 관리인에게 전화를 걸어봤으나 신분을 밝히자마자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추경호, 한덕수 재판 증인 나와 증언거부…"구속영장 청구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증언 거부 의사를 밝혔다. 추 전 원내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은 입장을 취했다. 부득이하게 일체의 증언을 거부하고자 한다.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 가운데 상주 방향에 대한 통행이 오후 4시 30분께 재개됐다. 이어 오후 4시 57분께 영천 방향도 통행을 재개하면서 사고 발생 약 14시간 만에 도로 통제가 완전히 풀렸다. 오늘 추위는 맛보기…화요일 아침 서울 -3도·대전 -2도 '한파' 17일 강추위는 '맛보기'였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에는 2008년 이후 18년 만에 제헌절 공휴일이 부활하게 된다.
'K반도체 심장' 평택이 다시 뛴다
17일 점심 무렵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4·5공장 건설 현장에서 100m 떨어진 지제교차로 인근 식당가. 2023년 반도체 부진으로 평택 투자를 잠정 중단했던 삼성전자가 지난 7월 공사를 재개해서다.
"압수수색 영장없이 증거 수집" 수십억 불법대출 업자들 무죄
위조된 계약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 수십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업자들이 항소심에서 경찰의 위법한 증거 수집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박은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 B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정상 대출 한도인 29억5천만원을 약 54억원 초과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심 재판부는 위조한 계약서 등을 토대로 이들의 범행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봤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판단을 달리했다.
D램·낸드·파운드리 한곳에…평택, 글로벌 AI칩 허브로
17일 점심 무렵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4·5공장 건설 현장에서 100m 떨어진 지제교차로 인근 식당가. 2023년 반도체 부진으로 평택 투자를 잠정 중단했던 삼성전자가 지난 7월 공사를 재개해서다. 평택 4공장(P4)에서는 이미 완공된 1·3구역에 이어 4구역 클린룸 조성 작업을 시작했다. 삼성은 여기에 더해 60조~80조원이 투입되는 5공장(P5) 기초공사도 2년 만에 재개했다. 삼성전자는 P5를 2028년 하반기 완공한 뒤 최첨단 D램 생산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돈이 돌면서 평택 경기도 살아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공장 뼈대부터 먼저 짓고 주문을 받아 장비를 들이는 ‘셸 퍼스트’ 전략에 따라 2023년 P5 공사를 시작했지만 이듬해 1월 잠정 중단했다. 메모리 사업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최근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슈퍼 호황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력 회복에 자신감을 얻은 최근 삼성전자는 P5 공사를 재개했다. 보안직원은 P5 현황을 묻는 질문에 “공사가 재개됐다”고 짧게 답했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한국 반도체 사업의 심장’으로 불린다. 삼성은 축구장(면적 7140㎡) 400개를 합친 289만㎡(약 87만평) 규모 부지에 2015년부터 최첨단 D램과 낸드플래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라인을 순차적으로 깔았다. 시장 수요에 따라 D램과 낸드플래시, 파운드리 라인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공장을 HBM4용 D램의 생산 거점으로 구축하고 있다.
삼성 '평택 5공장' 시동 걸자…소·부·장 파트너사도 들썩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5공장(P5) 건설을 재개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회사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이면 평택 4공장(P4)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까지 본격 가동돼 삼성전자 협력사의 낙수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반도체 전공정 단계의 증착장비를 제조하는 원익IPS는 지난 3분기 매출 2684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P4와 테일러 파운드리로 장비가 본격 출하돼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사노위, 스웨덴 출산율조사위와 저출산 대응·사회적 대화 경험 공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스웨덴 출산율 국가조사위원회와 만나 저출산 대응 및 사회적 대화 경험을 공유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경사노위에서 오사 한슨 스웨덴 출산율 국가조사위원장과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를 만나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에서도 저출생 대응은 이미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다루고 있고,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라며 "오늘 간담이 양 위원회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