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안낫고 ‘쌕쌕’ 숨소리”…겨울초입 ‘이 질환’ 주의보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COPD 환자는 2021년 19만2636명에서 지난해 21만7649명으로 약 13% 증가했다. 병이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흉부가 답답하거나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가래량이 더 증가한다. COPD는 완치가 어려운 만성 호흡기 질환이지만, 금연과 적절한 치료, 꾸준한 관리로 진행을 늦추고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COPD를 유발하는 만성염증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흡연으로 인한 담배 연기다. 흡연으로 인한 담배 연기가 기도 점막을 손상하고 염증과 협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 COPD 환자 대부분이 흡연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병이 많이 진행돼 폐가 이미 손상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폐기능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안정과 합병증 예방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100조원 수주 K방산, ‘군사 로봇’으로 톱4 노린다
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2700억 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올해 말 일선 군부대에 배치되고 2027년 전력화가 완료된다. AI와 무인화로 대표되는 첨단 방산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앞서 있기 때문이다.
“北배후 해커, 개인 폰 원격조종-카톡 공격”
그렇게 해당 PC에 침투한 뒤 해커는 구글의 도난·분실 기기 관리 기능인 ‘파인드 허브(Find Hub)’를 활용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초기화했다. 또 동시에 피해자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지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 대상은 북한 인권 운동가와 탈북민 심리상담가 등이었다. ‘탈세 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zip’.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그룹 ‘코니’는 국세청을 사칭한 메일을 보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사이버 보안 기업 ‘지니언스’는 코니의 구체적인 해킹 수법을 추적해 공개했다. 해커는 피해자의 휴대전화 복구를 늦추기 위해 원격 초기화를 여러 차례 반복 실행하기도 했다.코니의 표적이 된 피해자들은 북한 인권운동가나 탈북 청소년을 전문으로 상담하는 심리상담사 등이었다. 실제로 심리상담사의 카카오톡 계정을 탈취한 해커가 탈북 청소년에게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위장한 악성파일을 전송한 사례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스마트워’… 드론이 표적 찾고, 로봇개와 병사 합동작전
이 회사는 최근 궤도형 무인차량 ‘테미스-K’를 공개하는 등 2028년까지 무인차 6종류를 개발할 계획이다.한국이 AI 기반의 무인 무기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국군 인원은 작전계획 수행의 ‘마지노선’인 50만 명보다 5만 명 적은 45만 명이었다. 2040년이 되면 국군 병력이 최소 27만 명, 많아도 35만 명 수준으로 쪼그라든다.한국은 방산기업들의 R&D에 가속도가 붙으며 AI 및 무인화 기술의 자립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국방력은 2024년 기준 지상 무인 세계 5위, 공중 무인 8위로 평가됐다. 사람이 조종하던 드론은 스스로 적군을 구별하는 수준이다.
400km 상공서 물병 구별… AI전장, 우주로
저궤도 위성 수십∼수백 기를 우주에 띄우면 같은 지역을 실시간 관측할 수 있다.
“AI 학부부터 박사까지 5.5년”… 학계 “붕어빵 인재 양산” 우려
정부는 빠른 인재 육성을 위해 AI 학·석·박사 과정을 5년 반 만에 마치는 ‘패스트 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초등학교는 실과 과목 내에서, 중고교에서는 정보 과목 내에서 AI 수업이 일부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일반 학교보다 정보 과목 시간이 더 많은 AI 중점학교를 현행 730곳에서 2028년까지 20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만 일반 학교에서도 AI 중점학교처럼 정보 과목 시간을 늘리려면 교육과정 개편이 필요하다. AI 분야 우수 학부생을 약 400명 발굴해 연 2000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각 대학이 양질의 AI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교육과정에는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알고리즘의 공정성 등을 배우는 AI 윤리 과목도 포함된다.
운동 찔끔, 맵짠 배달음식… 3040 남성 절반이 ‘비만’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최모 씨(36)는 키 176cm에 몸무게 84kg이다. 최 씨는 “아내가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라도 맞으라고 해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30, 40대 한국 남성 절반 이상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전체적으로는 3명 중 1명이 비만이었다. 남성 비만율이 41.4%로 여성(23.0%)보다 2배 가까이로 높았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복부 지방이 쌓이는 영향으로 보인다.한국인 비만율이 증가세를 보이는 이유로는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습관이 가장 먼저 지목된다.
韓美연구진, 암 전이 ‘세포 이동’ 비밀 풀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10월 31일자로 발표됐다.연구팀은 세포 안에서 단백질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징 기술인 ‘INSPECT’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알립니다]AI 3대 강국을 향한 국가전략과 산업의 미래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한창입니다. 미국은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중국은 국가 주도로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학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됩니다.
1111-1004 번호 주인공은?… SKT, 골드번호 1만개 추첨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총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청은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혈모줄기세포로 NK세포 활성도 높여… 여성건강 개선”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뒷줄 좌측 두 번째)는 중동 의사를 비롯한 글로벌 연사들과 함께 조기 폐경 및 항노화 연구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제5회 국제 산부인과 학술대회’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스마트엠셀을 사용한 임상 결과를 발표 중인 김태희 교수.
헬스케어 빅 마켓 사우디서 줄기세포 기술 전시… ‘K-의료’ 세계로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Invest in Health(건강에 투자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스마트엠셀은 현재 두바이를 중심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사우디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64억2000만 달러(약 9조3000억 원) 수준이며 2030년 약 82억3000만 달러(약 11조9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무릎 골관절염을 비롯해 항노화 치료 등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미라셀의 스마트엠셀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4가지 컬러 파장으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용할 수 있으며 줄기세포 시술 시 세포의 컨디션을 개선하고 효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 다른 과일과 섞어 먹으면 손해…플라바놀 흡수 ‘뚝’
바나나가 섞이면 다른 식재료에 들어있는 플라바놀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이 효소는 사과나 바나나의 껍질을 제거하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실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바나나+베리 스무디, 베리 스무디 중 하나를 먹었다. 특히 노령층은 플라바놀 결핍 시 인지 기능 저하, 심혈관 기능 악화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라진 보조금 경쟁…"2조 규모" 커지는 이통사들 'AI시대 새 먹거리'
이동통신3사(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의 올 3분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부문 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센터가 이통사의 '주력 사업'으로 안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통3사는 통신기지국 등 대규모 인프라 운영 경험이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의 3분기 AIDC 관련 총 합산 매출은 5019억원. 지난해보다 27.3% 급증했다. SK텔레콤은 1498억원, KT 클라우드는 2490억원, LG유플러스는 1031억원을 기록했다. 이통3사의 데이터센터부문 3분기 기준 합산 매출은 2022년 2541억원, 2023년 3299억원, 지난해 3944억원으로 계속 늘었다.증권가에선 이통3사의 내년 AIDC 관련 매출이 연간 2조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통3사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총 459MW급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통3사의 데이터센터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은 총 8개로 137MW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최근 서울 가산동에 AI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엣지 AI는 기존 AI 연산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나 단말기에서 처리했던 것과 달리 전국 기지국·코어망 등 통신망 자체가 AI 연산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라인 대부분 중단"…애플, 저조한 판매량에 결국
이번 아이폰 에어 출시 연기가 최고급 제품은 가을에, 표준형·저가형 제품은 봄에 출시하는 제품 공개 일정 변경의 일환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아이폰 에어 신제품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보다 무게를 더 경량화하고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한편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적용한 증기 격실(베이퍼 챔버) 냉각 기술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복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아이폰 에어 후속작을 내년 가을에 출시하기로 계획했으나 최근 이를 연기했다.
초겨울 날씨, 찬바람과 함께 나타나다···서울 출근길 3도, 춘천은 영하로
북쪽에서 내려온 찬바람에 아침 기온이 4~7도가량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겠다.
구글 지도 반출 결정일…남은 과제는 안보·주권 챙길 ‘후속조치’
경기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 내 대동여지도와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 입법조사처는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 허가 기준을 법령으로 확립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구글이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고, 한국 지도 좌표 정보를 국내외 사용자 모두에게 보이지 않도록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법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계 기관의 장과 협의체를 구성해 허가한 경우에만 고정밀 지도를 국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협의체가 회의록을 비공개하고 있어 의사결정의 견제와 감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이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의원 시절이던 6월 공간정보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학계는 지도 반출 허용에 대비해 안보와 기술 주권 침탈을 막을 수 있는 연착륙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내놓는다.
챗GPT 매달 3만원 내는데…"이 나라에서는 공짜라고요?"
'챗GPT Go'는 무료 버전에 비해 메시지 전송량이 10배 이상 많고 이미지 생성 기능도 갖췄으며, 응답 속도 또한 더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챗GPT Go'는 약 90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 상태다.인도는 세계에서 데이터 요금이 저렴한 국가 중 하나이며, 데이터 소비량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다.
“수능 너무 떨려” 청심환 복용?…무작정 먹었다간 ‘낭패’
11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수험생이 청심환과 공진단 등 한약을 무작정 구입해 복용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이같은 한약은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심환이나 공진단이 익숙한 한약인 만큼 수능 전날이나 당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계는 “불면증, 불안 등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긴장이나 항진이 없는 상태에서 청심환을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한국엡손, 강용제 대응 잉크젯 프린트헤드 ‘S3200-S1’ 출시
이 기술은 섬유 전용 프린터에 적용하면 원단 위에 직접 디자인을 인쇄할 수 있고, 전자 부품 장비에 활용하면 정교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어 고정밀 인쇄 설비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잉크젯 프린트헤드 기술은 속도, 정밀함, 품질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 혁신에 기여하고 엡손만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75억원...퇴직위로금 영향(종합)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 원, 아시아 675억 원, 북미∙유럽 280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BNS NEO’ 중국 매출 증가,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넷플릭스, '케데헌' 제작사에 218억 보너스 쐈다
'케데헌'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넷플릭스는 이 작품으로만 10억 달러(약 1조 4856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S2W, 엑사빔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해외 AI 보안 시장 진출 박차
아울러 자동화된 상관분석과 대응으로 보안사고 조사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첨단 보안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력은 S2W가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회사의 성장성 및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양사는 향후에도 S2W의 TI 공유 프로토콜을 엑사빔의 플랫폼에 지속 통합함으로써 보안 운영 혁신 및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이어갈 계획이다.크레이그 패터슨 엑사빔 글로벌 채널 총괄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된 디지털 경제 구조를 확립한 시장 중 하나이자 엑사빔이 공략하고자 하는 핵심 성장 거점"이라며 “엑사빔의 AI 기반 자동화 및 행동 분석 기술과 S2W의 심층적인 TI를 결합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이 사이버공격을 신속·정밀하게 사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상덕 S2W 대표는 “엑사빔의 뉴스케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고객들에게 S2W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국가적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통합 보안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국내외 기업들의 정보 보안 및 자산 보호 역량이 획기적으로 강화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해외 바이오 기업] AI × 양자물리학 × 로보틱스 = 혁신적인 신약개발, 크리스털파이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 . .
[해외 통신원 리포트] 미국의 생물보안법 재추진과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대응 전략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 . .
셀트리온, 릴리 공장 인수 美 당국 승인받아…7000억원 추가 투자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가운데 약 3382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매입을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을 개선하고 자회사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
SK AX, 북미 자동차 부품 공장 AX 물류 자동화 혁신
이 시스템은 생산 라인 가동 상태, 재고 위치, 로봇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 경로를 지능적으로 배분한다.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장점이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75억…"퇴직 위로금 영향"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 폭을 줄였다. 매출은 36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돼 흑자 전환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원이다. 해외·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이어 19일부터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 국제병원연맹 회장에 이왕준 이사장…한국인 회장은 두번째
차기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에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건 이번이 두번째다.대한병원협회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8차 세계병원협회(WHC) 총회에서 이 이사장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년부터 2029년까지다. 당선 즉시 차기·현임·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6년 주기의 ‘집행위원회 리더십’에 참여하게 됐다.IHF 회장에 한국인이 당선된 건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앞서 2013~2015년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IHF 회장을 지냈다. 김 회장이 퇴임한 지 10년 만에 한국인 회장이 선출된 쾌거를 이룬 것이다. 2009년 명지의료재단을 인수한 뒤 ‘환자 중심의 병원경영’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한국 병원계 차기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처음 IHF 운영위원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활동 중이고, IHF 산하 리더십 포럼 의장을 역임했다.
후지필름코리아, 인기 렌즈 구매 고객에게 최대 65만원 상당 캐시백 증정
행사 대상 품목은 XF 및 GF 시스템 렌즈 19종이다.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내달 31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 구매 후 내년 1월 8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AI가 재구성하는 역사… ‘타임위키’ 지식백과 정식 론칭
타임위키가 기존 백과사전 서비스와 다른 점은 ‘시간순 연표’라는 직관적인 틀로 사건을 구성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LG U+, AI '익시' 기반 음성 검색 기능 업데이트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의 음성 검색 기능을 인공지능(AI) 시스템 익시(ixi) 기반으로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콘텐츠를 검색할 때 대화 형태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기존에는 고객이 단순 키워드로만 원하는 콘텐츠 검색이 가능했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고객은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할 때 음성으로 대화하듯이 △"이 중에 한국 영화는? "처럼 필터링를 걸거나 △"액션 말고 로맨스"와 같이 조건을 변경할 수 있고 △"다른 재밌는 게 뭘까?" LG유플러스 U+tv 사용 데이터에 따르면 VOD 시청 도중에 다음 회차를 보려면 평균 8번의 리모컨 클릭을 했어야 했다.
SGA솔루션즈, 'FISCON 2025' 참여.. 제로 트러스트 기반 자율보안체계 구축 제시
SGA솔루션즈가 오는 2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FISCON 2025(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FISCON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다.
카카오엔터, ‘제1회 그로우업 창작캠프’ 진행.."창작 생태계 확장에 기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업계 정상급 멘토와 차세대 웹툰, 웹소설 작가들이 함께하는 4박 5일간의 집중 창작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원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웹툰, 웹소설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 창작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5명과 멘토 1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1명이 각 팀을 이룬 후 일대일 멘토링과 집중 창작, 단체 작품 비평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스타 작가들과 참가자들에게도 큰 반응을 얻었다.
KT지니뮤직, '런데이' 앱에서 '자우림의 런 오프 라이프!' 개최
KT지니뮤직은 오는 24일까지 달리기 앱 서비스 '런데이'에서 '자우림의 런 오프 라이프!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달리기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자우림의 '런 오브 라이프! (RUN of LIFE!
대웅제약, 아르헨티나 의료진 초청 '나보타 클래스' 진행
대웅제약이 그룹사 전반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 .
KT, 교원대와 손잡고 교육 현장 AX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부터 활용 방안까지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교원대가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AI에듀테크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다양한 AI 관련 활동도 추진한다. KT는 교원대와 함께 AI,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AICT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교육 특화 플랫폼과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곰이 벽에 머리 쾅쾅…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 스트레스’ 도마에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곰이 벽에 머리를 반복적으로 들이받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코끼리도 비슷한 정형 행동을 보인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도심 속 동물원 동물들의 복지 실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서울시는 11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코끼리와 곰 등이 반복적인 정형 행동을 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와 9년 연속 ‘쿨샷’ 모델 계약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와 골프용 레이저 거리 측정기 ‘쿨샷(COOLSHOT)’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컨콜]엔씨 "성취게임즈와 '아이온 모바일' 공동 개발...中 출시"
엔씨소프트는 11일 진행된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는 성취게임즈와 '아이온 모바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며 "내년 중 성취게임즈가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아이온2는 2026년 하반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진행된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는 성취게임즈와 '아이온 모바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며 "내년 중 성취게임즈가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AWS 'KPPL 시상식'서 'FSI' 부문 수상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시상식에서 FSI(금융) 부문 최종 파트너로 선정되며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컨콜]엔씨 "지스타에서 신작 MMO 1개 추가 공개"
엔씨소프트가 오는 13일 열리는 지스타에서 신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컨콜]엔씨 "내년 '아이온2' 필두로 글로벌 본격 공략"
이어 "스핀오프작 4종도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며 "결과적으로 2025년 12월 1종, 2026년 상반기 1종, 2026년 하반기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1일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2'는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라며 "내년은 ‘아이온2’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전면적으로 공략하는 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엔씨가 미래 성장을 위해 얼마나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솔루션, 동종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스페로큐어' 임상1/2a상 신청
수술 없이 한 번의 주사로 치료가 가능한 비수술형 세포치료제로 설계됐다. 스페로이드는 카티라이프 펠릿(약 1㎜)의 5분의 1 크기 미세한 구형 구조체다. 이를 주사기로 관절강 내에 직접 주입한다. 스페로큐어는 스페로이드 구조를 통해 세포가 관절 속에서 오래 살아남고, 치료 효과를 내는 물질을 꾸준히 내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결과 비임상 시험에서 연골 형성 촉진은 물론 염증과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복합적인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기존 연골재생술이나 미세천공술이 해왔던 관절경 또는 절개 수술로 치료제를 이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 접근성과 시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연골 분해 효소의 발현이 억제되고 염증 매개체가 줄어들어 통증·부종·활막염 등이 완화됐으며, 통증 신경섬유 침윤과 골극 형성, 혈관신생이 억제돼 구조적 손상 진행이 완화됐다. 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질환인 탓에 골관절염은 질환 진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치료제인 DMOAD(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에 대한 개발 관심도가 높다.
카카오, ‘카카오 일상AI 포럼’ 발족…AI 혁신 논의
카카오는 국내 AI 분야를 대표하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 13인과 함께 ‘카카오 일상AI 포럼’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학계, 관련 산업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만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안 중심의 실질적 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된다. 카카오에서는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와 김세웅 AI시너지 성과리더가 함께 한다.카카오는 지난 10일 1회차 포럼을 열어 ‘Agentic AI’를 주제로 한 세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한컴, ‘웹한글 기안기 V3.0’ GS인증 1등급 획득
TTA 등 공인 인증기관이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기능성, 안정성, 호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된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웹한글 기안기 V3.0’은 차세대 오피스 엔진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다모 회원 “탈모 관리 만족도 1위는 ‘모발이식’, 2위는 ‘먹는 탈모약’”
탈모약은 남성호르몬 DHT 생성을 억제해 탈모 진행을 늦추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주요 탈모 샴푸는 두피 노폐물의 효과적인 세정과 두피 장벽 형성을 통해 두피를 보호하며,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는 두피열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탈모 샴푸와 에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병원 치료와 병행 시 탈모 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탈모인들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탈모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헥토파이낸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SFF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미래 방향성과 전 세계 경제를 재편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모색하는 장으로, 지난해 134개국에서 약 6만5000명 이상 참여했다.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서비스’와 ‘동아시아 글로벌 핀테크 기업 도약’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구축하고 직접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월렛 서비스 기업,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헥토파이낸셜은 SFF 기간 동안 해외 고객사들을 상대로 △글로벌 가맹점이 한국 법인 없이도 한국 내 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화 정산 서비스’ △한국 내 다양한 결제수단을 한 번에 연동할 수 있는 ‘PG 및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금 결제수단 ‘내통장결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헥토파이낸셜은 현재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스테이블코인 유통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SFF를 통해 보다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지급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동아시아의 결제 허브 역할을 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피지컬AI시대,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를테면 어린아이의 시선이 횡단보도를 향하고 있으면 자율주행차는 사전에 속도를 낮추도록 개발해야 하는 것이다.그러나 이같은 정보는 초상권 등 민감한 개인정보여서 개발에 바로 활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현재 업계는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실험실로 옮겨 일일이 수작업으로 비식별화 조치를 하고 있다. 차량 카메라가 촬영한 인물의 얼굴을 인식하면, 시스템이 나이·성별·시선 방향 등 학습에 필요한 속성(attribute)을 추출하고, 개인 고유의 얼굴 특징은 제거한다. 이후 표준 얼굴의 속성과 결합해 매 프레임마다 새로운 얼굴을 재구성한다.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비식별화 영상은 외관상 원본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개인 식별은 불가능하다. 도로 CCTV, 교통 센서, 로봇 비전 시스템 등에서도 유사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 ‘아이온2’ 필두로 글로벌 본격 공략..."차기 신작도 깜짝 공개"(종합2)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를 앞세워 내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그러면서 "엔씨가 미래 성장을 위해 얼마나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중국 성취게임즈와 손잡고 '아이온 모바일'도 공동 개발한다. 특히 엔씨는 지스타에서 MMORPG 신작을 깜짝 공개한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내부 게임 시연 후 구성원들이 기립 박수를 쳤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면서 "현재 개발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 원, 아시아 675억 원, 북미∙유럽 280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사전 예약자 수부터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사전 캐릭터 생성의 빠른 마감 등을 기반으로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청불' K게임 들고 전세계 노린다…엔씨 예고한 신작 뭐길래
엔씨소프트가 기대직 '아이온2'를 필두로 내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온2 외에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스, 신더시티 3종이 차례대로 내년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미공개 신작에 대해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아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리지니W는 내년 상반기 동남아에서 재출시하고 북미, 러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리지지2M, 리니지M 중국 출시 준비하고 있다. 홍 CFO는 "26년 출시 예정이었던 스핀오프 4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그중 하나는 12월로 출시 앞당겨졌다. 올해 12월에 한 종, 내년 1분기에 한 종, 내년 하반기에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3분기에 적용된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은 4분기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올해 발생한 퇴직 위로금은 약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홍 CFO는 "고객께서 모바일 게임을 PC나 퍼플 플랫폼 상에서 결제할 경우 자체 결제 시스템을 통해 회사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개 이상의 언어 사용, 뇌의 노화 54% 늦춘다”
생물학적 나이는 심장대사 건강, 교육, 인지 기능 등을 평가해 측정됐다. 연구진은 “다국어 사용을 통해 고령층을 보호할 수 있고 세계 보건 저책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랩 ASEC 소속 연구원, ‘KDFS 챌린지 2025’서 최우수상 수상
안랩 ASEC 소속 연구원 김승학 매니저 및 윤도현 매니저는 성균관대학교 석사과정 김경희 학생 등 연합인력으로 구성된 ‘우리꺼당’ 팀으로 일반 트랙에 참여해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SEC 인원들은 제시된 분석 시나리오에 대해 PC 이미지, 웹서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로그 등을 종합 분석해 침투 경로와 공격 기법을 정확히 규명하고, 타임라인 기반 보고서와 재발 방지·모니터링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문제에 대한 해결을 이끌었다. ‘KDFS 챌린지’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가 2014년부터 주최 중인 디지털포렌식 문제풀이 대회로, 올해는 병원 웹서버 해킹 및 데이터베이스 손상 사고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 시나리오를 주제로 개최됐다.
카카오, AI 리더 13인과 '일상 AI' 포럼 발족
AI가 대중의 일상에 끼칠 영향과 산업적 변화, 해결 과제 등이 주요 의제다.지난 10일 열린 1회차 포럼에서는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토론했다.
뤼튼 이세영 대표 "AI 격변기, 민관이 함께 AI리터러시 교육 나서야"
그러면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을 함께 기획, 추진할 것을 제안드린다”며 “그 과정에서 AI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은 각 계 전문가와 교육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AI 리터러시 교육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우리 사회의 AI 리터러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교육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제 발표는 유재연 한양대 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와 이세영 뤼튼 대표가 맡았고, 전국 교육청 관계자와 초중고 교사, 청소년 재단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했다.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리터러시 교육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의 AI 리터러시를 한 단계 끌어올릴 새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AI 시대의 진정한 리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첫 세션 발표자로 나선 유재연 교수는 ‘한국 AI 리터러시 교육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국내 교육 현장에서 드러난 AI 리터러시의 한계와 당면 과제를 진단했다. 이어 “AI 리터러시 국가 표준을 수립하고 교사 연수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액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포럼 현장에 참여한 서울, 경기 등 각 지역 교육청 관계자, 성남, 용인 등 청소년재단, 전국 초중고 교사 등 다양한 교육 주체 30여명은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AI 교육 모델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경북교육청 육하윤 장학관은 “AI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기 사업 중심의 예산 운영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의 투자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연급했고, 오창석 삼척초등학교 교사는 교육 현장의 난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조 의원은 이번 포럼에 대해 “AI 기술·서비스는 지능 집약적 분야에서 활용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그것의 격차 해소와 선용을 고민하지 않으면 누군가는 평생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허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AI시대로 빠르게 진입한 지금 학교·직업 현장을 막론하고 모두의 AI 리터러시가 중요한 만큼, 아무쪼록 민간의 혁신적 사고와 공공의 견고한 제도적 지원이 유기적 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케데헌 신드롬 뒤엔 IP 주권 공백의 '케데헌 충격' 있다"
그는 "로컬 OTT를 중심으로 한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넷플릭스가 선택하지 않은 작품이 티빙 등을 통해 글로벌 성공을 거둬야 넷플릭스가 긴장하고 제값으로 우리 콘텐츠를 산다"며 "국내 사업자들이 넷플릭스를 활용하되 종속되지 않도록 유효 체제를 조성하고, 로컬 OTT 기반의 지속 가능한 회수율 구조를 확립하는 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성민 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 모멘텀 어떻게 살릴 것인가' 세미나에서 "지식재산권(IP)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한국 미디어·광고 시장의 재정 상황이 악화한 현실을 짚으며 "제작사들은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재정 여력이 충분한 글로벌 OTT로 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에 위성 탑재 시작
국내 민간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에 위성 등 탑재물을 싣기 위한 절차가 11일 시작됐다. 위성 탑재는 실제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 절차다. 브라질에서 이달 말 발사될 한빛-나노가 무사히 지구 궤도로 올라간다면 국내 기업이 만든 첫 번째 상업 발사체가 된다. 시험 장소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다. PLA는 발사 때 생기는 강한 진동에서 위성 등 탑재물을 꽉 잡아준다. PLA 시험 이후에는 위성 등 탑재물을 발사체에 실제 결합한다. 총중량은 18㎏이다. 성공한다면 국내 기업 사상 첫 번째 상업 발사체가 된다.
디앤디파마텍 MASH 신약, 임상 2상서 대사질환 개선 효과 확인
비상장시기에 펀드로 투자한 것...
구글 요구한 '고정밀 지도' 반출 결정 "유보"
정부가 구글이 요구한 1대 5000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결정을 '유보'했다. 2007년,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요청이다. 구글이 반출을 요청한 1대 5000 축척 지도는 실제 거리 50m를 지도상 1㎝로 줄여 표현한 지도다.정부는 안보상 이유로 앞선 구글의 두 요청에 대해 고정밀 지도 반출 불허 결정을 내렸다. 군사기지 등 민감·보안 시설 정보가 담긴 고정밀 지도를 해외 서버로 반출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특히 국토부는 안보 측면에서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런 컴퓨팅 파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 분산된 데이터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프로세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와 구글 지도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구글은)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구글의 지난해 매출액 추정치는 11조3020억원인데 구글은 법인세로 172억원가량 납부했다.
정부,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심의 보류…"보완 신청서 내라"
정부는 구글이 보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국외 반출 협의체 심의를 거쳐 고정밀 지도 반출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앞서 구글은 지난 2월 국토부에 1대 5000 축척 지도의 해외 반출을 요청했으나 협의체는 정부는 지난 5월과 8월에 잇달아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정부는 군사기지 등 민감·보안 시설 정보가 담긴 고정밀 지도를 해외 서버로 반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 안보시설 가림 처리 △좌표 노출 금지 △국내 데이터 센터 설립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면서 구글이 9월 간담회를 통해 안보시설 가림 처리와 좌표 노출 금지 등에 대해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보완 신청서는 정부에 추가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디오, 3분기 매출 414억원... 전년대비 32% 성장
디오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14억 5000만원, 영업이익 41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3분기 매출도 글로벌 전략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었다.
WHO, 파로스아이바이오 AML 신약 '라스모티닙' 등재
인공지능(AI) 신약 개발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 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신약이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등재됐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상용화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WHO가 자사 AML 신약 ‘PH-101’을 ‘라스모티닙’이란 이름으로 등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휴온스그룹, 수능 앞둔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휴온스그룹이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그룹 차원에서 마련된 응원 선물세트에는 필기구를 비롯해 휴온스엔의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이 담겼다.
원주연세의료원 “프라이빗 LLM으로 의료기기 AI 임상 시대 개막”
CRO는 어렵고 중요한 임상을 의료기기 기업들이 한결 수월하게 통과하도록, 그 과정에서 자원을 절약해 성장에 더욱 큰 힘을 싣도록 돕는다. CRO와 의료기기 기업과 산업계는 동반 성장 관계인 셈이다.우리나라의 의료기기 제조 중심 클러스터인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에도 이러한 생태계가 잘 마련됐다. 그래서 병원 연계형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포함, 강원지역혁신클러스터 내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이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닥터헬기도 운용한다.2022년 문을 연 원주연세의료원 의료기기 CRO 센터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클러스터 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임상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나아가 세계 의료 선진국의 임상에도 대응하도록 이끄는 곳이다. 앞서 이 곳은 지역 내 의료기기 기업과 제약사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CRO 교육을 받도록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람과 대화하듯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는 생성 인공지능으로 의료기기 임상 종사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원주연세의료원 의료기기 CRO 센터의 주도 하에 정보기술 강소기업인 ‘솔비트(SOLBIT)’가 개발과 실증을 진행했다. 프라이빗 LLM은 문자뿐만 아니라 사진을 인식하고 그에 걸맞는 설명을 만든다. 프라이빗 LLM은 약 6개월 간의 개발과 실증을 마친 후 현장에 배치돼 고도화 중이다.프라이빗 LLM 고도화 사업을 주도한 박성빈 원주연세의료원 의료기기 CRO 센터 교수는 꾸준히 정보통신기술과 의료 기술의 융합을 시도했다. 의료기기 부문에서 오래 일했기에 관계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잘 이해하는 덕분이다.박성빈 교수는 이번 프라이빗 LLM의 주안점으로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들었다. 데이터가 틀리면 결과도 틀리거나 잘못되는데, 이는 의료기기 업계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사용자들의 반응은 아주 좋다. 글자뿐만 아니라 사진도하는 점, 덕분에 어렵고 까다로운 임상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평가도 그렇다.박성빈 교수는 프라이빗 LLM을 꾸준히 고도화하면 의료기기 산업계의 문제인 정보 비대칭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거의 모두 중소·중견기업이다.
SBA 두바이 뷰티월드 서울관 운영…수출·판로 성과 풍성
중동 지역은 최근 프리미엄 뷰티 수요가 확대되며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두바이는 글로벌 유통 허브이자 트렌드 확산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유럽 시장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SBA는 서울 소재 뷰티 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해외 바이어와의 신규 접점도 만들어졌다. 레비레스코는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와 총판 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인도 바이어와 ODM 계약을 협의 중이다. 세이션은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와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UAE 리테일 X-Beauty 입점 계약을 논의 중이다.
현대차·삼성, 에스파·트와이스도 앞다퉈 손잡았다…'초통령 게임'의 반전
현대자동차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안에 내부 게임인 '현대 퓨처 어드벤처'를 만들었다. "지난 4년간 한국 로블록스 크리에이터들은 한국 GDP의 272억원가량을 기여했습니다. 연평균 성장률로 보면 422%에 달합니다. '초통령 게임'으로 알려진 글로벌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수익 구조 프로그램으로 한국 게임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지난해 수익 분배 자격을 획득한 크리에이터는 130명이다.로블록스는 한국 게임 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블록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액세스 파트너십과 함께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한국 게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5%로 집계됐다. 매출 152억원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4위가 됐다. 한국은 많은 게임 이용자와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시장"이라고 말했다.국내 게임 스튜디오도 로블록스 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로블록스의 국내 게임 이용자 중 54%는 해외 사용자다.
옵티큐랩스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레이저 시스템 개발”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우리나라 내외에 소개합니다.옵티큐랩스(OptiQLabs)는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위한 ECDL(External Cavity Diode Laser)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때 고정밀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해 이온을 조작 및 제어한다. 레이저 선폭을 글로벌 상용화 제품과 유사한 100kHz까지 구현했고, 양자컴퓨터 설치 환경에 맞춰 안정화한다. 정성재 대표: 안녕하세요, 옵티큐랩스 정성재입니다. 그래서 지난 2월 옵티큐랩스를 창업했습니다.정성재 대표: 창업은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창업 관련 수업도 여러 번 들었죠. 천동욱 CTO가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에 들어오려고 했는데, 국내에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이 없었습니다.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지만 정작 이온트랩 관련 하드웨어는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우리가 직접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을 창업해 보기로 했습니다.IT동아: 이온트랩이란 무엇인가요?정성재 대표: 이온트랩은 양자컴퓨터 구동 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는 안정성과 확장성이 좋아 메모리, 양자 네트워킹 분야에 강점을 보입니다.정성재 대표: 옵티큐랩스는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위한 광학하는 기업입니다. 저희가 보유한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특수 목적용 ECDL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그래서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레이저 시스템 개발사가 세계적으로 많지 않습니다.저희는 이온트랩, 레이저 시스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에 적합한 ECDL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저희 ECDL 시스템의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캣츠아이 타입 레이저 시스템을 개발하는 곳이 드뭅니다. 기존 레이저 시스템 기업은 제품을 납품하기만 합니다. 지금은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레이저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이온화 시스템, 나아가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시스템까지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IT동아 한만혁
[스타트업을 위한 회계·세무] 법인 운영 관련 회계 처리 및 세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정신없이 달리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세무와 회계에 대해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낍니다. 대부분 처음 접하는 생소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외면할 수도 없습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해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이에는 최대한 회계법인 파인우드 이사(공인회계사)와 함께 스타트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세무·회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세무와 회계로 고민하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명쾌한 해답을 얻기를 바랍니다.스타트업을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비용이 발생한다. 이번 시간에는 법인 운영 시 발생하는 비용 중 주요 항목에 대한 회계 처리 및 세무에 대해 알아보자. 예를 들어 채권을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대손상각비로 회계상 비용 처리할 수 있으나, 세법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비용으로 인정한다. 단 특정 임직원만 대상으로 지출하는 경우 복리후생비가 아닌 급여성 비용(인건비)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인건비에 해당하면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세를 납부해야 한다. 업무 목적상 거래처 미팅, 시장 조사를 위한 국내외 출장으로 발생하는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은 여비 교통비로 처리되며, 세무상 비용으로도 인정된다. 이들은 사업 관련성이 명확해야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만약 이 한도를 초과한 경우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법인세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4) 업무용 승용차법인 소유 차량으로 등록되어 있어도 업무와 무관하게 사용하면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운행기록부(운행일지)를 갖춰야 한다. 운행기록부에는 사용 일자, 운전자, 주행거리 등을 기재한다. 업무용 차량 관련해 세무조사 시 자주 적발되는 사항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운행했으나 업무 관련성이 불분명한 경우, 사용인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2대 이상의 차량이 같은 시간대에 중복으로 운행된 경우 등이다. 상품권 사용대장에는 지급 일자, 상품권 수령자, 금액, 지급 사유 등을 기재한다. 상품권 사용대장이 구비되어 있지 않을 경우 추후 사적 사용으로 보아 대표자 소득으로 처리될 수 있다. 또한 실무진 대상 강의와 스타트업 멘토링도 진행 중이다.정리 / 한만혁
젬백스, 결국 유증철회 "재무상태 개선해 시장 우려 해소할 것"
잇딴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젬백스 앤카엘이 당초 예정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데이비스 SAP 아태 총괄회장 "한국, AI 발전에 유리한 환경"
사이먼 데이비스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설립 30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고 밝혔다.
AI로 금속 판재성형 불량 잡아낸다
자동차나 가전제품 외장 등에 쓰는 다양한 금속 판재의 이상 여부를 사전에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금속 판재 성형 공정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판재성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세동산업에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판재성형은 얇은 금속 판재를 금형에 넣어 원하는 형상의 부품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지도 가림' 정부안 수용한다더니…서류는 안낸 구글
구글이 국내 고정밀 지도를 해외로 반출하기 위해 정부가 요구한 조건 일부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심의에 필요한 서류는 제출하지 않았다. 협의체는 구글이 향후 60일 안에 ‘보완 신청서’를 제출해야 심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구글이 내야 할 보완 신청서는 지난 9월 9일 있었던 회사의 공식 발표에 관한 것이다. 구글은 9월 간담회에서 정부가 지도 반출 심의를 위해 내세운 조건인 △지도 내 안보시설 가림 처리 △좌표 노출 금지 등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에는 세부 사항을 담은 공식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노벨물리학상 마티니스, HPE와 양자컴 양산 도전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마티니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미국 전통의 컴퓨터 제조기업 휴렛팩커드(HPE)와 손잡고 양자컴퓨터 양산에 도전한다. HPE는 양자컴퓨터와 고전 컴퓨터를 연결하는 통합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삼성에피스, 플랫폼 기술 개발社 설립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인적분할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 플랫폼 기술 개발 자회사를 설립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에피스넥스랩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피스넥스랩은 펩타이드(아미노산 중합체) 분야를 중심으로 플랫폼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국제병원연맹 회장 선출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사진)이 차기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을 맡는다. 당선 즉시 차기·현임·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6년 주기의 ‘집행위원회 리더십’에 참여한다.
F-35 조종사 헬멧 기술서 민간용 'AR 글라스' 탄생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전쟁을 많이 겪은 이스라엘은 실전 데이터를 무기 개발에만 활용하지 않았다. 수천 개 전력망을 관리하는 스마트그리드, 증강현실(AR) 헤드셋, 민간 비행기용 레이더 등에서 이스라엘이 두각을 나타내는 배경이다.라파엘어드밴스트디펜스시스템스의 사내 프로젝트를 통해 분사한 엠프레스트가 대표 사례다. F-35 전투기 조종사가 쓰는 엘빗의 HMD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93%에 달한다.가장 성공적인 듀얼 유스 사례는 의료기기 분야의 비요닉스(BeyeOnics)다. 비요닉스는 외과 의사가 고개를 숙여 현미경을 보는 대신 HMD 기술을 적용한 AR 헤드셋을 통해 환부의 3차원(3D) 영상과 데이터를 보며 수술할 수 있는 시각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상용화됐다.
"하마스發 해킹 30억건 방어…'사이버 전면전' 대비해야"
사이버전은 ‘더 이상 그림자전쟁이 아니다’는 게 이란과 사이버 전면전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 방산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사이버 공격을 받은 나라로 꼽힌다. 11일 이스라엘 국가사이버본부(INCD)에 따르면 지난해 INCD에 접수된 민간 해킹 신고 건수는 1만6170건에 달한다. 올 들어서는 사이버 공격 수위가 더 높아진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