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회복 신호, 비트코인이 알려줄까…산타랠리 기대감도
인공지능(AI) 고점론과 함께 주식시장 조정의 원인으로 꼽히는 유동성 우려가 다음달 해소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동성 회복 신호는 최근 급락한 비트코인의 반등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1일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 기준 8만달러까지 하락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유동성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셈이다.유동성 회복의 핵심인 12월 FOMC 결과는 불확실한 상황이다.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한 배경은 고용 악화다. 방향을 예상하기 어려운 결과다.여기에 최장기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기능정지) 영향으로 10월 고용지표는 발표가 취소됐고, 11월 지표는 FOMC 이후인 12월 16일로 연기됐다.
노사 '동시 반발'…노란봉투법 시행령 정비 '삐걱'
현행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의 틀을 유지하고, 대신 노동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교섭단위를 분리함으로써 하청 노조의 실질적 교섭권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노란봉투법의 취지가 희석되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고심 끝에 '창구단일화'라는 뼈대는 남겨두되, 노동위원회를 통해 '별도 방'을 배정해주는(교섭단위 분리) 우회로를 뚫어주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노동계와 정반대의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삼성E&A, 삼바 6공장에 非화공 수주 가이던스 상회하나
삼성E&A가 삼성바이오로직스 6공장 기대감 등에 힘입어 올해 非(비)화공 수주가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핵심 매출원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계사 물량 위축을 우려했던 상반기 상황에서 반전이다. 공종 및 지역적 다변화에 따른 외형 성장 가능성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3년간 삼성E&A는 그룹 일감이 감소하며 비화공 부문 매출 기여가 축소됐다. 수주잔고는 18조원을 확보했다.하반기에는 에너지 전환, LNG 등 미래 신상품 중심의 수주 성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했다.
"엔화發 쌍방향 리스크 확대" 韓 자본시장 변수 되나[fn마켓워치]
엔화발(發) 리스크가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엔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기적으로는 엔고 전환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쌍방향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화 약세는 외국인들의 국채 선물 매도를 키우는 요인이다. 지난달 2.5%대이던 3년물 금리는 한 달 만에 3%선에 근접하고 있다. 10년물 금리도 3.289%를 가리키고 있다.아울러 이 이사는 엔고(엔화 강세) 리스크도 함께 짚었다.
9월 말 보험사 연체율 소폭 개선...대출잔액 4조원 감소
보험회사의 건전성이 소폭 개선됐다. 가계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0.61%에서 0.67%로 상승한 반면 기업대출은 1.20%에서 1.13%로 낮아졌다.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전분기 말보다 4조원 감소했다.
소비심리 8년 만에 최고…한미 협상타결·GDP 개선 기대감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1년 전망 기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호가 높이니 팔렸다...역대급으로 오른 '똘똘한 한채'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도 고가 아파트 단지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고가 아파트의 집값 상승률이 지속됐다는 의미다.특히 10·15 대책 이후 급감한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대비가 두드러진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71건으로 직전달(8326건) 대비 89.5%(7455건) 급감했다.
국토부, 도시건축디자인 총괄계획가 지원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건축디자인 향상을 위한 총괄계획가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수기에도 깜짝 실적...삼성전기, 4분기 영업익 2307억원 전망" 교보證
삼성전기가 연말 비수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8.2% 증가한 수치다.
소비심리 살아나고…치솟던 집값 상승 기대 약간 꺾여
주택가격전망의 장기평균값은 107이다.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전월보다 2.6p 상승했다. 전월 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지만, 생활물가상승률이 전월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월과 같았다.
기후에너지테크포럼 개최…"혁신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우수 기업과 투자자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해 기후에너지 신기술·신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협력의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저장장치(ESS)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바나듐 이온전지 원천기술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기후적응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산업계 탄소감축 부담 덜어준다…배출권 추가할당도 검토
이 중 산업부문 저감 부담은 24.3~31%다.정부는 감축목표의 하한(전체 -53%, 산업 -24.3%)에 연동해 배출권거래제를 운영, 산업계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또 현행 규정상 활용 가능한 배출권 상쇄, 배출권 추가할당 등을 통해 산업계의 부담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6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5조원 이상의 대규모 '산업 GX(녹색전환) 플러스' R&D(연구개발) 기획 △경매·협약 등 인센티브 기반 설비 교체 지원 △대·중소기업 탄소 파트너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기후부도 △온실가스 다배출기업의 대규모 감축사업 지원 강화 △2027년 이후 유럽에서 도입·운영중인 탄소차액계약제도(CCfD) 도입 검토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 추가 금리 지원 등 민간자금이 탄소중립 투자로 유입되는 방안을 모색한다.정부는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 2026년 상반기 범부처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1500원까지 갈 수도"…치솟는 환율에 멀어지는 내 집 마련 [돈앤톡]
원화 가치 추락으로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 안착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비용 쇼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건설 자재 가격이 오르면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 압박도 커지기 때문이다. 지난 4월 9일(1484원10전) 이후 7개월여 만의 최고치다.이같은 고환율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공사비가 오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월평균 1392원대였다. 이달 환율이 더 오르면서 자재비 부담도 커졌다. 이미 건설 현장에서는 수요가 급격히 줄었는데도 환율로 인해 자재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현상마저 벌어지고 있다.지난달 수도권 레미콘 출하량은 124만㎥를 기록, 전년 동기 170만㎥ 대비 약 30% 감소했다. 내년 이후로는 고환율로 인한 자재비 상승이 공사비와 분양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의미다.문제는 이러한 고환율이 일시적인 충격이 아니라 구조적 뉴노멀로 굳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외환시장 안팎에서는 환율이 1500원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환율은 주택 공급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
"월급 모아서 집을 어떻게 사요"…2030 '대출 규제' 직격탄
올해 들어 서울에서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한 무주택자가 4년래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애 최초 매수자 10명 중 6명은 20~30대 청년층이었다. 집값이 오르고 정부의 대출 규제는 빡빡해지고 있지만, 서둘러 내 집을 마련하는 청년은 오히려 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반면 젊은 층의 내 집 마련 비용과 기간은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에서 자가를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년을 모아야 한다. 집값이 급등했던 2021년 같은 기간(3만8996명) 이후 가장 많다.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생애 첫 주택 매수자 중 20~30대 청년은 2만1436명(59.8%)에 달했다. 2021년 동기간(60.8%)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6·27 대출 규제'를 시작으로 수요억제책과 공급대책이 번갈아 나오는 와중에 생애 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것은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서울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1.19% 올랐다. 대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지만 집값 오름세는 되레 강해진 셈이다.주택 매수심리 역시 강세다. 이 지수는 수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본다.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는 커지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월급 오르는 속도보다 집값 오르는 속도가 훨씬 빨러 갈수록 내 집 마련에 드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내놓은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기준 생애 첫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는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7.9년이 걸렸다. 1인당 주거 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가구당 면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잇단 대출 규제로 이 사다리가 끊어졌다는 점을 가장 우려한다.
뉴욕증시, 구글 AI 호평에 상승 마감…나스닥 2.69%↑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3.0이 인공지능(AI)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제미나이 3.0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기술 업종 전반에 열기가 퍼졌다. 반면 구글은 자체 개발한 AI 칩 텐서처리장치(TPU)를 중심으로 제미나이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외부 지출 비용이 크게 줄었다. 브로드컴의 강세는 AI 칩 시장 판도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화 임박…프롭테크 우려는 여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 승격을 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다만 협회가 법정단체가 될 경우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경쟁을 저해할 것이라는 프롭테크 업체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법안심사소위는 24일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에도 프롭테크 업계는 협회의 법정단체화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넥스트칩,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 획득
TISAX 인증은 이러한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지를 외부 심사기관이 검증하는 절차로, 설계·개발 자료 보호와 고객·협력사 데이터 보안, 접근 통제, 네트워크 및 시설 보안 등 주요 항목이 국제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한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보안 역량이 공식 인정되며, ENX 시스템을 통해 인증 결과를 고객사와 공유, 중복 심사를 줄이고 협력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TISAX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과 협업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건"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자율주행 및 ADAS SoC 분야에서 당사의 기술 신뢰도와 공급망 보안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고속방전용량 50% 향상"
기존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해질 입자의 크기가 불균일한 단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균일한 전해질은 양극 활물질과 더욱 촘촘하게 밀착되고 이를 통해 리튬 이온이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소비심리 8년 만에 최고…관세협상 타결·3분기 성장률 영향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한국은행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은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10월보다 2.6포인트(p) 상승했다. 11월 주택가격전망지수(119)는 10월보다 3p 내렸다.
"K뷰티, 수출 둔화 우려 과도…한일령은 새 모멘텀"-교보
화장품 업종 주가가 수출 데이터 둔화 우려 등으로 시장 대비 전반적으로 위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출 지역 다변화로 성장 동력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최근 한일령이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부상했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고맙다 구글' 프리마켓서 반도체주 줄줄이 강세…삼성전자 3.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이 25일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엔 9만4000원선까지 내렸던 주가가 10만원선으로 다시 회복했다.SK하이닉스는 4.42% 오른 5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프리마켓에서 한빛레이저는 13.60% 오른 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3.0'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AI 거품 우려를 받은 종목들 주가를 떠받쳤다.
[마켓PRO] Today's Pick : "삼성전자,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특히 2026년 삼성전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배 증가한 97조원, 8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목표주가를 15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함. 동시에 TPU향 다중적층 MLB 공급을 통해 구조적인 ASP 상승 구간 진입 예상맹진규
현대로템,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 선정
이번에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된 현대로템의 RS R&D Hub 산하 수소모빌리티시험실은 수소철도차량 핵심 장비인 연료전지 시스템을 선행 개발하고 시험하며 시험에 필수적인 수소 공급 설비, 배터리 팩, 안전 감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소모빌리티시험실은 지난 2월 과기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우수 연구실은 2024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최근 1년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300여곳 중 20곳을 선정하며 이중 상위 9곳이 과기부 장관 표창을, 나머지 11곳이 국가연구안전관리 본부장상을 받았다.
베니오프 "오픈AI 안 써", WSJ 침묵→인하 확정?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그런데 지난 금요일 Fed의 이인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12월 인하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요. 구글이 내놓은 제미나이 3에 대한 호평 속에 알파벳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AI 불안감도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유가를 안정시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수 있으니까요.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설립자는 X를 통해 "3년 동안 매일 챗GPT 써왔는데, 제미나이 3을 2시간 써보고 나니 다시는 챗GPT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 또 바뀐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IT 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은 지난 20일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지난달 동료들에게 구글의 최근 AI 성과에 대해 언급하면서 '당분간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이다. 구글이 우리 회사에 일시적인 경제적 역풍'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알파벳은 제미나이 3을 자체 AI 칩인 TPU로 학습했고, 서비스합니다. 이는 오픈AI뿐 아니라 엔비디아도 (지금은 아니겠지만)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는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엄청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TPU 용량에 투자하고 있으며, 앤트로픽이 최근 최대 100만 개의 TPU에 쓸 계획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했습니다. 다만 이들 중 어느 것도 엔비디아를 위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죠.멜리우스리서치는 알파벳이 위협적인 이유로 "가장 수직 통합된 클라우드 기업"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멜리우스는 "구글이 제미나이 3을 통해 AI 클라우드 물량을 더 확보할 것이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오라클 등 다른 클라우드 업체에 부정적일 수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엔비디아의 H200 중국 판매 허용 여부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 위에 놓여있다"라고 부인하지 않은 데 따른 것입니다. 그는 젠슨 황 CEO가 중국에 칩을 판매하려 하는 데 대해 "타당한 이유가 있다. 동의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대부분은 테슬라가 수년간 첨단 AI 칩 및 보드 엔지니어링팀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현재 자동차에 탑재된 버전은 AI4이며, AI5는 곧 출시될 예정이고, AI6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상승세를 탔습니다.AI를 둘러싼 경쟁은 가속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오늘 "코딩, 에이전트,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모델"이라며 클로드 오퍼스4.5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앤트로픽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오퍼스4.5는 제미나이 3 프로보다도 대부분의 성능 벤치마크에서 앞서고 있습니다.최근 조정의 큰 요인 중 하나는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한 것이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지난 10월 29일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내림세가 본격화됐죠. 골드만삭스는 "지난 3주 동안 AI 기대감이 크게 흔들리면서 지수 하락에 확실히 이바지했지만, Fed가 여전히 위험 선호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시장의 12월 인하 기대가 높아진 데 대해 주말 사이 '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닉 티미라오스 는 별다른 기사를 쓰지 않았습니다. "노동 시장에 대해 우리가 앞서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하지 못한다. 반면,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은 올해 초 예상보다 훨씬 더 미미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플레이션 급등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스턴의 수전 콜린스 총재(투표권자)는 지난 토요일 다음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낮추는 것에 대해 "주저할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월가의 시각도 엇갈립니다. 다음 고용보고서가 12월 16일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12월 10일 금리 인하를 무산시킬 만한 변수는 거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ING는 "이번 주 소매판매, 생산자물가(PPI) 등 9월 경제 데이터가 발표되지만, 가장 중요한 지표는 베이지북이다. 논의가 끝난 뒤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 이곳에 온 목적은 26개 혹은 28개 항으로 구성된 문서에서 쟁점을 좁히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매우 상당한 수준으로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도 "회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라고 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중요한 것은 미국 대표단과 대화가 진행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팀이 우리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물론 아직도 걸림돌이 많습니다. 4거래일 만에 처음 오른 것입니다. 리터부시앤어소시에이츠는 "최근 유가 약세는 주로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진전과 관련된 것"이라면서도 "위험 프리미엄이 5% 이상 떨어진 것은 지나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중국이 무역 합의를 더 강하게 준수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는 대만을 둘러싼 일본과의 분쟁 때문일 수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내게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초청했으며, 난 이를 수락했다. 시 주석은 내년 중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는 3주일 전 한국에서 있었던 매우 성공적인 회담의 후속으로 그 이후 양국은 합의를 최신이자 정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라고 설명했고요.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도 "지난달 부산에서 많은 중요 합의를 달성했고, 이후 중미 관계는 총체적으로 안정·호전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문제, 펜타닐, 대두, 그리고 기타 농산물 등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중국에 있어 대만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라고 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금리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알파벳을 둘러싼 AI 열광은 AI 다른 주식으로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런 "표면 아래의 약세 흐름은 이번 조정이 시작이 아닌 끝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라고 지적했고요. 그래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이어진다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라고 권했습니다. 도이치는 "4월 저점 이후 투자자 포지션은 크게 회복됐지만 지금 중립 수준에 불과하다. 도이치는 "미국 경제는 올해 3.2% 성장에서 3.1%로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탄탄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도이치뱅크는 "2026년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며, AI 투자와 채택이 시장 심리를 지배하리라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의 뛰어난 성과에 비해 내년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겠다"라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거시 경제 전망: 유동성이 개선되고 경제가 가속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의료비도 하락할 것이며, 이에 대한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95%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찰스슈왑의 네이선 피터슨 파생상품 이사는 "기술적 움직임은 고무적이다.
세화미술관, '2025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캠페인' 진행
현장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해머링 위시’ 또는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세화미술관 굿즈를 모두 제공한다.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추가로 사랑의열매 뱃지 등이 제공된다.
대한항공, 식물성 원료 기내식 용기 도입
대한항공은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2월 일부 노선 도입을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신규 용기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변경하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다. 주로 일반석 고객 대상으로 한식·양식 메인 요리 용기로 활용돼 왔다.신규 기내식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됐다.
삼성, ‘항체-약물 접합 기술’ 보유 중국 기업 프론트라인에 투자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프론트라인의 이중 항체 및 이중 페이로드 플랫폼은 페이로드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상호보완적 작용을 하는 두 가지 페이로드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삼표시멘트, 삼척시와 생활폐기물 줄이기 '맞손'
삼표시멘트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경제 활성화 기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삼표그룹은 계열사 삼표시멘트가 삼척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삼척시가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통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지역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가 상생 기반으로 힘을 보태 지자체·기업 간 협력 기반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자원순환단지 조성 공동 추진과 단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협력,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빌라 월세 살이 힘드네…매달 95만원 기본으로 나가는 동네
1000만원당 95만원이다. 서울 평균보다 135% 높은 수준이다. 서울 평균 시세의 130% 수준이다. 3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치구로 기록됐다.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한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의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산출해 제작했다. 평균 월세의 경우 월세 보증금 1억원 미만의 거래를,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모든 전세 거래를 집계해 분석했다.
이수페타시스, TPU 출하 지속 상향 흐름…목표가↑-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25일 이수페타시스의 텐서처리 장치(TPU) 가격과 출하량이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에 진입하는 점에 주목했다.
제 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6) 국방부 공식 후원 확정… 다영역 전투체계 전시로 외연 확장
2026년 개최 예정인 ‘DX KOREA 2026’이 국방부로부터 공식 후원을 확보했다. 해양·공중·우주·사이버 등 미래 전장 환경을 포괄하고, 첨단 민간기술의 국방 활용과 예비전력 현대화를 전면에 내세운 특별관을 운영한다. 민·군 기술협력관, 예비전력관, 방산 스타트업관, MRO관, 과학화훈련관, 드론·대드론관, 스마트 국방 라이프관 등이 대표적이다.수출·비즈니스 지원도 강화한다. 해외 국방 관계자와 유력 바이어를 발굴·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상담을 확대하고, 수출 금융·보험 컨설팅, 1:1 비즈니스 미팅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정교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KCGS ESG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기업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KCGS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금산분리 근간 훼손 안돼···지주회사 규제 완화시 특별법으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금산분리 완화가 아니더라도 다른 규제 완화 방식으로 전략산업 투자를 활성화 할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글이나 오픈AI 등 기업과 협력이 구체화된다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업 전망이 좋아지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여건도 개선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주 위원장은 “금산분리 원칙을 통해 재벌의 금융기관 사금고화와 대기업 경제력 집중, 총수일가 지배력 확장 문제가 더 심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 달 전으로 돌아간 코스피…"3700선이면 과열완화" [분석+]
반도체(-3.38%)도 부진했다.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경기사이클이 여전히 확장 국면이라면 보통 조정폭은 10~15%를 크게 넘지 않는다"며 "강세장에선 단기 조정이 평년보다 2배 더 많이 나타나고 일간 하락폭도 3~4%로 평년보다 훨씬 더 급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했다.3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된 점, 다음달 미 중앙은행(Fed)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인 점도 코스피가 힘을 받지 못하는 데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연구원은 "최근 증시 조정 기저에는 '매파적 미 Fed'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통화완화정책이 멈추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인데 지금 경제 여건(물가, 고용, 금융시장)을 봤을 때 12월 인하를 안 한다고 해도 내년 1월엔 인하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코스피 지지선은 '50일 이평선'인데 현재 3700선에서 점차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버블 붕괴가 시작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구간에서 향후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 변동성 구간에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안지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필수소비재, 은행, 소매유통, 통신, 유틸리티 등이 지난 한 주간 향후 이익 기대감과 주가가 같이 상승한 업종"이라며 "화학, 자동차, 기계, 에너지, 증권, 반도체는 이익 기대감이 커진 반면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노정동
"미국 현지화 효과 극대화"기아 목표가↑-대신
김 연구원은 "2026년 기아는 텔루라이드HEV, 셀토스, EV3&4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 신차 라인업의 소매 판매 비중이 50% 상회했고 2026년 미국 HEV 수요 성장률이 17%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하이브리드(HEV) 중심 미국 현지 생산 강화로 미국 수익성 개선 가시성이 높다"며 기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25% 관세 기저로 내년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며 "내년 관세 영향은 분기당 7500억원이 감소하는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운용, 국내 첫 미국우주항공테크 ETF 출시
하나자산운용은 25일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 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우주 및 항공테크 미국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전기 수직이착륙기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면서도, 소음과 배출가스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으로 도심 항공 교통(UAM) 시장의 핵심 기술이다. 조비는 미국에서 가장 '에어택시' 사업 상용화에 가장 앞서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지난 7월에는 UAE 두바이에서 시범 비행에 성공하고 당국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독점적으로 에어택시 운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뷰] 송성근 아이엘 의장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社와 제조업 혁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앞세워 한국 제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천안 스마트팩토리는 아이엘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실리콘렌즈를 활용해 자동차 램프를 제조하는 거점이다.아이엘은 자동차 램프 생산을 위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해 계열사 아이엘셀리온 본사를 경기 화성에서 최근 이곳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앞서 아이엘은 가천대로부터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이전 받은 뒤 상용화하기 위한 R&D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고체 배터리 소재인 '리튬메탈 음극시트'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천안 스마트팩토리 인근에 4423㎡ 규모로 제3공장 부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송 의장은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는 데로 이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제품 형태로 들여온 뒤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완제품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내년 휴머노이드 플랫폼 공급… 제조업 전환점될 것" [인터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앞세워 한국 제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천안 스마트팩토리는 아이엘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실리콘렌즈를 활용해 자동차 램프를 제조하는 거점이다.아이엘은 자동차 램프 생산을 위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해 계열사 아이엘셀리온 본사를 경기 화성에서 최근 이곳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아이엘은 가천대로부터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이전 받은 뒤 상용화하기 위한 R&D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소재인 '리튬메탈 음극시트'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천안 스마트팩토리 인근에 4423㎡ 규모로 제3공장 부지를 매입하기도 했다.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10.15 대책 후 지방 ‘풍선효과’ 감지…...‘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내집마련 각광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관측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투자 수요의 일부가 대출 규제와 실거주 요건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방으로 이동한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지역 내 2,500여 개 기업체가 가동 중이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05가구 규모다. 현재 미분양 물량에 대해 특례 판매가 진행 중으로, 올해 말까지 전용 85㎡·6억 원 이하 주택을 최초 구입하면 취득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돼 중과 배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12월까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 구입할 경우 양도세·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 적용이 가능하다.
[속보] 코스피, 2.5% 상승한 3942.36 출발
지수는 전장보다 ...
[마켓칼럼] 한은, 금리인하 불씨를 되살릴까?
달러·원 환율이 다시 1470원을 넘어서며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감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한 듯하다. 하지만 상업화의 단계로 넘어가고 있어 AI 산업은 향후 치열한 시장 점유율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합종연횡과 인수합병 등으로 덩치를 키우고자 할 것이며, 관련된 자금 조달이 늘어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앞으로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르는 과정에서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마진 축소가 나타나면 주식 시장의 조정 유인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물론 고용지표 후퇴로 연준의 선택지를 둘 중에 하나로 좁히면 당장은 금리 인하겠지만, 기술혁신이 가져오는 고용 없는 성장이라면 시장 기대 만큼 적극적이고 큰 폭의 인하를 단행할 지 의문이다. 미국이 타국에 관세를 물리거나 직접투자를 압박하다 보니 경기부양과 국방력 증진의 정치적 필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속보] 코스피, 2.5% 강세...3942.36 출발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 30p(2. 50%) 오른 3942.
[속보] 원·달러 환율 1.9원 내린 1475.2원 출발
원화 가치 추락으로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 안착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비용 쇼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건설 자재 가격이 오르면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 압박도 커지...
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 팝업 전시회
전시 콘텐츠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의 새로운 활용성을 정의한 의(衣) 디자인, △저속노화와 웰니스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식(食) 경험, △가까운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住) 콘셉트 등 의식주 전반의 다양한 연구 결과로 구성됐다.특히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한 시제품도 함께 전시돼, 방문객은 미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이번 팝업 전시는 성수동 쎈느(서울시 성동구 연무장5길 20)에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금산분리 근간 훼손 안돼...필요시 한시적 특별법으로"
주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산분리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발의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해선 "일반법인 공정거래법을 개정할 필요는 없다"며 "만약 기업의 자체적 자금 조달 여력이 일부 규제 때문에 어렵다면 반도체특별법과 같은 특별법의 한시적 제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주 위원장은 '근간을 훼손하지 않고 부분 완화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제도에) 들어와 있다"며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규제 때문에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금산분리를 둘러싼 부처 간의 논의가 언제쯤 결론이 나냐는 질문에 주 위원장은 "언제 공표된다고 정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부처간 협의가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중요한 건 완화만이 아니라 첨단전략산업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파라타항공, 인천-베트남 다낭 취항..동남아 첫 진출
파라타항공은 지난 24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첫 취항편에는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 (A330-200, 294석)가 투입됐다.이날 오후 18시 30분 인천을 출발한 WE201편은 현지시간 오후 9시 20분에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5D 조경, 세계조경가협회 어워즈 수상
이 조경은 기존 오감 만족형 조경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세계 최초로 시간 개념을 더한 5D 조경이다. 투입된 조경 공사비도 평당 380만원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이다. 강남권 최고급 아파트의 조경 공사비도 평당 200만원을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조경 공사비는 200~250% 이상 투입된 셈이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어 "로열파크씨티를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엄 리조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오세성
삼성전자, 4분기 깜짝 실적 기대...목표가 16만원 -KB證
KB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 범용 메모리 가격이 50% 이상 오르며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20조원에 근접할 것이란 전망이다.
[마켓칼럼] AI 버블론 후 옥석가리기...12월 美 기준금리 결정 주목
글로벌 증시는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감으로 급격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지수 단기 고점에 대한 우려감, 외국인의 매도 규모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가를 포함한 금, 가상자산의 경우도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의 경우 55달러까지 하락한 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의 경우도 11월 초 4,400달러까지 급등한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특히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자산의 경우도 10월 고점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국내증시는 현재 무엇보다 외국인의 수급 변화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의 수급이 매도세에서 매수세를 돌아서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외국인의 수급이 강화되는 섹터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장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매수 한다"…가비아 주가 17%↑
이들은 현재 ...
현대건설, 디에이치 10주년 기념 브랜드북 발간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기술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화시스템, 구미에 2800억 투자..최첨단 방산제조 인프라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해군 함정 대부분에 공급해온 전투체계(CMS)를 탄생시킨 해양연구소의 명성도 이어갈 예정이다.
SNT홀딩스, 스맥 ‘경영 참여’ 선언...지분 20.2% 확보
이번 추가 취득으로 SNT홀딩스가 보유한 스맥 지분은 20.2%로 늘었다.SNT홀딩스는 “이번 스맥에 대한 경영 참여 선언은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작기계,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 융복합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SNT 그룹의 정도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한 경영참가를 통해 대내외 악재와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전체 주주들의 권익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라고 밝혔다.또 “향후 주주, 고객, 협력사 등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스맥은 SNT홀딩스가 단순투자 목적으로 투자한 이후 올해 반기, 3분기 적자를 발표했다.
"구글 땡큐"…AI 거품론 딛고 美 이어 코스피도 상승 출발
간밤 구글의 '제미나이' 효과로 나스닥지수가 2% 넘게 급등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로도 훈풍이 건너왔다. 코스피지수도 2%대 상승 출발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70.88포인트(1.84%) 오른 3916.94를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이 53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 142억원 매도 우위다.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나란히 3%대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133억원, 62억원 매수 우위이고 개인이 157억원 매도 우위다.대장주인 알테오젠 이 보합세다. 에코프로 비엠과 에코프로는 1%대 강세다.
AI 거품 우려 완화에…장중 '10만전자' 회복
코스피지수가 24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전환에 장중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2포인트. .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 순자산 3조 5000억원 안착.."ETF명가 입증"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 김남의 본부장은 “액티브 ETF는 단기적인 테마 상품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 산업과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선별해 투자해야 하는 연금투자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이라며 “3조원을 넘어 3조 5000억원 선에서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시장, 특히 연금 투자 시장에서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의 운용 철학과 장기 성과를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글로벌 AI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2년 동안 누적 수익률 약 220%를 기록하며 AI 테마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1조 규모의 메가 펀드로 성장했다. 국내 액티브 ETF 전문 운용사 가운데 유일하게 AUM 1조원을 먼저 넘어선 데 이어, 불과 몇 달 만에 3조원대 중반까지 외형을 확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 지속...4000선 재진입 시도 [fn오전시황]
반면 개인은 120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79% 오른 9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인적분할' 삼양바이오팜, 상장 둘째 날에도 '上'
이들은 현재 ...
"달러가 무섭다… 내년에 1600원 갈수도"
이렇게 약속을 합니다.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김대종> 안녕하십니까?◇ 김현정> 1달러가 아직 1500원까지는 안 갔습니다만 1500원에 근접했어요. 이게 어느 정도나 심각한 상황으로 보십니까?◆ 김대종> 우리가 1997년도 IMF 때 원달러 환율이 2000원까지 갔었고요. 지금 아마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외환보유고가 한 4200억 달러 정도 있는데요. 이것이 한국은행은 충분하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국가 GDP 대비로 하면 우리가 22%밖에 안 됩니다. 1997년도 외환위기를 겪지 않았던 대만은 현재 한 6000억 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가 한 2000만 명 정도밖에 안 되고 GDP가 우리의 절반도 안 되는데 이렇게 충분한 외환 보유고를 가지고 있고 GDP 대비 80%를 대만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위스, 홍콩이 한 100% 넘는 외환 보유를 가지고 있다.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 살고 있고 현재 우리가 한미 통화스와프, 한일 통화스와프가 둘 다 없습니다. 반도체 같은 게 엄청 호황이라고 근데 왜 갑자기 이렇게 오르는 건가, 지금 IMF 터진 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이렇게 치솟는 건가 왜라고 보세요? 갑자기 이런 일.◆ 김대종> 대한민국은 GDP로는 세계 한 13위 정도 되고요. 우리가 제조업이라든지 산업의 경쟁력은 굉장히 강하지만 이렇게 원화의 경쟁력을 키우지 않았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고 두 번째는 이렇게 우리가 무역으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외환 보유고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좀 부족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 국제결제은행이 대한민국의 적정한 외환 보유고를 한 9200억 달러라 이렇게 제안을 했습니다. IMF는 우리 대한민국이 한 7000억 달러 정도를 가져야 된다. 우리가 매달 석유를 사 오니까 석유를 결제하는 금액이라든지 우리나라 전체 주식 시장의 외국인들이 한 33%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현정> 그 말씀은 제가 충분히 이해했는데요. 최근에 갑자기 급등한 거 왜 그런 거예요?◆ 김대종> 지금 현재 교역으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그렇고 최근에 우리나라 국가 부채율이 좀 내년에 51%가 됩니다. 기축 통화국은 한 5개 나라가 있는데요. 이런 여러 가지 요소.◇ 김현정> 비기축통화국인 것도 갑자기 그런 게 아니잖아요. 원래 계속 비기축통화국이었잖아요.◆ 김대종> 지금 현재 우리나라가 국가 부채율은 51%니까 안전하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군인 연금, 공무원 연금, 공기업 부채를 우리 정부가 다 갚고 있습니다. 이것을 포함하면 현재 우리나라 국가 부채율은 약 130%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원인이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맞아요?◆ 김대종> 예, 두 가지 다 원인이 됩니다. 과거에는 원화로 환전을 했었는데 지금은 달러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환전하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 개인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이 한 3000억 달러 정도 됩니다. 상당한 금액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 글로벌 주식 비중 자체가 미국이 한 60%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대한민국은 글로벌 주식 비중에서 한 1. 5%밖에 안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이 한 1300조 원 정도 됩니다. 이 가운데 한 700조 원을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어요.◇ 김현정> 국민연금이요?◆ 김대종> 예, 국민연금이. 이것도 계속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대종>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현재 미국 텍사스의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4200억 달러라는 외환 보유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에 90%가 현재 미국의 국채와 회사채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보시는 거예요?◆ 김대종>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원달러 환율이 이렇게 계속 84% 확률로 우상향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1600원까지 육박할 것이다. 지금 우리 학자들은 한 1555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억 달러만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김현정> 그대로 두면 내년에 1600원도 본다. 한 150억 달러가 안 됩니다. 그러면 정부는 현재 이 부족한 금액을 외국환평형채권이라고 하는 국가 채권을 발행해서 달러를 조달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부가 외환 보유를 비축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다. 지금 국제결제은행은 한 9200억 달러 비축하라 이렇게 권고했고 두 번째는 이렇게 통화 스와프를 좀 다른 나라와 맺어라. 충분한 외환 보유고라든지 이런.◇ 김현정> 그건 당장 좀 할 수 있는 건가요?◆ 김대종> 예,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채권을 발행해서 외환 보유를 좀 넉넉하게 하는 거 우리가 국가 부채율이라든지 이런 것도 하나의 큰 요인입니다. 이렇게 굉장히 확대 재정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금년도에 추경을 우리가 두 번 하게 되면서 한 40조 원 정도가 늘어났거든요. 미국에는 현재 기준 금리가 한 4. 우리가 한 정부가 인위적으로 환율 조작국이다. 국민연금에 대해서도 이렇게 미국 주식을 사지 마라 할 수도 없습니다.◇ 김현정> 그것도 할 수 없어요?◆ 김대종> 예, 우리나라 지금 현재 10년간 국민연금 수익률이 4. 세종대학교의 김대종 교수님 고맙습니다.◆ 김대종> 감사합니다.
신한운용, 'SOL 차이나 소비트렌드 ETF' 상장
2010년대까지만 해도 고급술, 명품, 보석, 고급차 등 지위 중심 소비가 주류였지만, MZ세대의 부상과 함께 소비 기준은 취향·경험·개인만족·자기표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됐다.
스맥, 최대주주 SNT홀딩스 '경영 참여' 선언에 주가 강세
공작기계·스마트팩토리 업체 스맥 주가가 25일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 정기 임원 인사…30대 상무·40대 부사장 등 세대교체 가속화
연공과 서열에 상관없이 성과 및 잠재력에 따라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 미래 경영진 후보군을 확대·강화했다.권정현 DX부문 삼성리서치 로봇 인텔리전스 부사장(45), 김문수 DX부문 VD사업부 소프트웨어 상품화개발그룹장 부사장(48) 등 40대 부사장 11명, 김철민 DX부문 MX사업부 시스템 퍼포먼스 그룹장 상무 (39), 이강욱 DX부문 삼성리서치 AI 모델팀 상무(39) 등 30대 상무 2명이 배출됐다.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 세대교체를 가속화했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외에도 성별이나 국적을 불문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 발탁을 통해 글로벌 인적 경쟁력도 제고했다.삼성전자는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비씨엔씨, 해외 매출 비중 30%대 진입…글로벌 공략 가속
3분기만 보면 해외 비중은 36.9%에 달한다. 비씨엔씨의 국산화 신소재에 대한 해외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북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에도 공급 논의가 진행 중이다. CVD-SiC(실리콘 카바이드) 대체 신소재인 CD9(보론카바이드) 제품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북미 메모리 업체에서 품질 테스트가 시작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국산화 신소재에 힘입어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3분기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97억원)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홀딩스, 장중 이틀째 약세…분할 전 시총으로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새로 상장된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삼. .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보전 ‘국민청원 성사’..."국회가 응답해야"
정부는 과거 철도청이 코레일로 전환할 때 벽지 노선 및 무임 수송 손실에 대해 국비 보전을 위한 ‘철도산업기본법’을 개정한 바 있으며 최근 7년간 코레일에 무임손실의 80% 수준인 1조2000억원을 국비로 지원했다.이번 청원을 계기로 도시철도 운영기관만 원인제공자(정부) 무임손실 부담 체계에서 제외된 구조적 불균형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공사 이병진 사장은 “이번 청원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부담이 더는 지방정부나 운영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교통복지 현안임을 국민들이 직접 확인해 준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때”라고 말했다.이어 “부산시민 여러분의 청원 참여로 초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탄발전기 17기 가동정지…핵심 배출원 집중 관리
관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이번 관리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9㎍/㎥ 이하로 유지하는 게 목표다. 주요 항만내 운행차량의 제한속도(40km/h이하)도 단속한다.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학교 등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내공기질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론칭 10주년 기념 브랜드북 발간
브랜드북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 주거의 미래 지향점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브랜드북은 'THE'와 'H'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H 파트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예술적 일상과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콘텐츠로 전개했다.디에이치의 세계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저속노화 트렌드로 알려진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을 주제로 디에이치의 건강한 주거 방향성을 지지했으며, 정구호 디자이너 겸 연출가는 디에이치만의 가치를 깊이 있는 시각으로 전달했다. 입주민들은 디에이치를 삶의 수준을 높이는 공간이자 머무는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평가했다.현대건설은 브랜드북의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II' 세계조경가협회 조경분야 최고상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5 IFLA APR LA & LUMINARY AWARDS’에서 ‘Honou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다섯 가지 감각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시간의 흐름을 더해 거주자들이 계절과 시간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로는 로마 인문학의 유산을 상징하며 자연의 감성을 담도록 디자인되었다. 아파트 내 7미터 높이, 12미터 폭의 유럽식 조각 분수를 포함해 100개의 분수가 단지 경관을 완성한다. 단위 면적당 조경 수목 밀도는 일반 아파트 대비 3배 이상이다. DK아시아는 평당 380만원 수준의 국내 최고 조경 공사비를 투입해 조경 완성도를 높였다. 푸른 호밀밭,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등장한 실물 비행기 전시, 하트 멀칭존, 액자형 포토존 등이 조성되었다. 또한 5.6km 길이의 황톳길도 확장되어 건강과 일상 만족을 높이고 수도권 대표 랜드마크 및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인천 송도에 바이오인력양성센터 개소…연간 2000명 인재 양성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이 즐비한 인천 송도에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설 운영과 관리는 인천시·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맡고, 교육은 연세대가 주도해 석사급 학위과정과 재직자·구직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바이오 인재를 배출한다.
세나테크놀로지, 환율 효과·신규 사업 매출 본격화로 실적 개선
지난 14일 코스닥에 상장한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가 상장 당일 공시된 3분기 실적을 통해 성장세를 다시 확인했다. 회사는 호실적 배경으로 글로벌 모터사이클 시장 내 지배력 확대에 따른 고마진 제품군 판매 증가, 환율 우호 효과, 신규 사업의 매출 가시화를 꼽았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한 점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해석된다.재무 지표도 안정적이다.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약 28% 수준이며 차입금 의존도는 사실상 ‘무차입’에 가까운 상태다.
‘부산관광 체험 비즈니스의 장’ 제5회 부산국제트래블마트
바이어들은 5개팀으로 나눠 기존 유명 관광지 외 범어사 사찰 음식 체험, e스포츠 체험,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경험했다.이날 행사는 아르떼뮤지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산관광 설명회,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미디어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부산관광 설명회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이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미식관광, 야간관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또 해외 바이어를 대표해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가 세계 관광시장 동향과 부산국제트래블마트를 통한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에쓰오일, ‘낭만 유랑극단’ 문화예술 나눔공연 27일 개최
에쓰오일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무료 문화예술 나눔공연 ‘낭만 유랑극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을 이야기하는 유럽 정통 코메디아 델라르테(이탈리아 가면 희극) 형식의 수레 무대, 마리오네트 인형극 '낭만 유랑극단'으로 준비됐으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가을철 특별한 저녁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쓰오일은 매달 사옥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되나…프롭테크와 갈등 우려도
/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프롭테크 업계에선 공인중개사협회가 법정단체가 될 경우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경쟁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법안심사소위는 전날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의결했다. 최근 수년간 시장에서 문제가 된 무등록 중개, 전세사기 등을 감안하면 법정단체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다만 이번 개정안에는 협회가 원했던 의무 가입 조항과 지도·단속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휴비스, ‘희망키움 연탄배달 봉사활동’ 진행
휴비스 김석현 대표와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휴비스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전국 사업장 소재지 인근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희망키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후 대전 연구소와 전주 공장 지역에도 각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이웃돕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
복정1지구 첫 민간분양 ‘복정역 에피트’, 25일 1순위 청약… 강남 인접 분양가상한제 단지
성남복정1피에프브이㈜가 성남 복정1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민간분양 단지 ‘복정역 에피트’가 25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을 제외한 110가구가 1순위 대상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월) 특별공급 205가구 모집에 6,727건이 접수돼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복정1지구는 서울 강남권과 맞닿고 위례신도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코엑스의 2.2배 규모로 알려진 ‘복정역세권’ 개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포스코 글로벌 센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도 연계된다.대중교통 접근성은 단지의 핵심 장점으로 제시된다. 8호선 이용 시 장지역 1정거장, 잠실까지 약 11분, 수인분당선 이용 시 수서역 1정거장, 선릉역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안내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인접한다.
"과천 새 랜드마크"...'해링턴 스퀘어 과천' 12월 분양 예정
이는 비, 눈, 폭염 등을 피할 수 있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며, 사당역까지 약 15분,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다. 위례-과천선(계획)과 이수~과천 복합터널도 추진 중으로 강남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교통 호재가 이어진다. 대표 단지로는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가 28억원에 거래되었으며, 프레스티어자이 전용 84㎡ 입주권은 25억 원대, 재건축 예정인 주공10단지 전용 83㎡도 28억원가량에 매매됐다.배후 수요도 튼튼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일대에는 약 8,400여 가구, 1만9,000여 명의 주거 인구와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3만 명의 직장인구가 배후 수요에 포함된다. 의료시설로는 약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학교병원이 인근 막계동에 조성될 예정이며, 응급의료센터와 암·심뇌혈관 전문센터를 갖추는 스마트 병원으로 계획됐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3대가 확보되며, 층별로 5대 이상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미 기술주 강세·금리 인하 기대…코스피 3900, 환율 1475원
코스피는 25일 미국 기술주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장 초반 3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 36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다소 줄여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1.
공정위,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 개정… 납품대금 공제 투명해진다
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판매장려금이나 판촉비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 내역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사전통지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표준계약서에도 사전 통지 규정이 있었으나, 내용이나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통지가 부실하게 이루어지거나 대금 지급일 당일에 통지돼 납품업자가 관련 내용을 충분히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표준계약서 개정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의 깜깜이 대금 공제관행이 차단돼 거래관계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납품업체의 대금관련 권익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채널, 전 세계 33개국에 새 얼굴"…AI·UX 고도화로 글로벌 FAST 시장 노린다
복잡한 탐색 없이 원하는 채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리모컨 'OK' 버튼 하나로 전체 채널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국가별 시청 환경을 고려한 특화 기능도 눈에 띈다. 미국에서는 스포츠 경기 시청 예약·알림 기능이 포함된 '업커밍(Upcoming)' 리스트를, 유럽에서는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순자산 1조 돌파' 삼성액티브운용, K커처밸류체인 ETF 출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 ETF를 선보였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5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체 ETF 브랜드 'KoAct' 출시 후 성과를 공유했다. KoAct는 출시 2년 3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글로벌 테마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KoAct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상품으로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소개했다.
HUG,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보증료 최대 5% 할인 시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수도권 공공택지 내 조기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보증료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진공, 지역 아동·청소년 학습문화공간 ‘해양드림독’ 4호점 개소
또 해양 관련 도서와 보드게임을 비치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양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사는 공간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양 문화·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누리호 발사대로 이동 시작…우주·항공株 동반 강세
장중 10%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오는 27일 발사가 예정된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10분에 걸쳐 이송된다.
KB증권, 연말정산 시즌 맞아 연금 고객 대상 혜택 강화
연말정산에 대비함과 동시에 IRP 이벤트에서 최대 3만원, 연금저축 이벤트에서 최대 20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 ‘KB M-able(마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KB증권은 MTS ‘KB M-able(마블)’을 통해 ETF, 채권, 펀드, 리츠, 원리금보장형 상품 등 다양한 연금 상품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연금 인사이트’ 화면을 통해 고객은 보유 연금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연금 투자에 도움되는 여러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제17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최고상에 '넥스틴'
넥스틴이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선정돼 25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된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코미코,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비츠로셀,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테스에게 돌아갔다. 에스티팜, 씨아이에스, 아이에스시가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LX공사, 스마트네이션 엑스포 2025 참가…"해외 공략 박차"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스마트네이션 엑스포 2025'에 참가해 공간정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LX공사는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3개사(드로미, 카탈로닉스, 베스텔라랩)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왔다.
엔켐, 비상경영 선포…“신뢰회복 우선, 내부통제 전면 개편 선언”
엔켐이 최근 회계 정정 과정에서 일시적인 거래정지가 발생해 시장 혼란이 커진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전사 비상경영 체제'를 즉시 가동했다.
"9000원짜리 키링 7만원 됐다"..스벅, 또 '굿즈 대란'
또 다른 누리꾼도 "하얀색은 눈앞에서 품절됐다”며 “핑크색을 겨우 구했는데 립밤이나 이어폰 정도 넣을 수 있다"고 했다.한 블로거는 "몇군데 돌다가 못 샀는데, 오픈시간이 조금 늦은 매장으로 달려가 겨우 구입했다"며 "귀여움과 실용성 둘 다 갖췄다"고 평했다.이어 "뚜껑에 빨대 구멍까지 있다"며 "e-스티커 모으시는 분들은 미션음료 마시면서 겟하기 좋다"고 구매팁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당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개당 6~7만원대까지 중고가가 치솟은 상태다.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품귀현상에 대해 "이번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은 특히 MZ세대의 꾸미기(데코) 열풍이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면서 "텀블러 모양의 키링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굿즈와의 차별화가 소비 반응을 더 끌어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수출로 날았다'"...SK그룹, 120조 수출 눈앞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출이 그룹 실적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뚜렷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SK그룹은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수출 실적이 8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73조7000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오는 4·4분기까지 HBM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경우 2년 연속 연간 수출 100조원을 돌파 및 사상 최대인 120조원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수출 성장세를 견인한 주역은 단연 SK하이닉스다. 이 중 HBM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466억달러로 전체 수출 확대를 이끈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은 납세·시가총액 기여로도 이어졌다.
"어제도 오르고 오늘도 10% 껑충"…SK스퀘어, 목표가 '줄상향'
SK스퀘어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 전날(3.76%) 상승한 데 이어 이날까지 이틀간 약 12% 뛰었다. 밸류업 정책 강화 소식에 이날 장중 10.51% 급등하며 3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285%에 달한다. 회사는 전날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2028년까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30% 이하로 낮추겠다는 글로벌 수준의 목표를 세웠다. 순자산가치 할인율은 지주회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지분 가치 대비 지주회사의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될수록 낮아진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52.9%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7.7% 급증한 수치다.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 개최...부산 해양특화 금융중심지 육성 방안 모색
공동 개막식, 부산해양금융컨벤션, 바다(BADA)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이날 공동개막식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국내외 금융회사, 해양금융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같은 날 열리는 금감원 주관의 '부산해양금융컨벤션'은 2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해양금융 동향에 따른 부산 해양금융중심지의 미래를 조망하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해양금융 육성방안을 논의한다.첫번째 세션에선 해양 특화 금융중심지 부산을 위한 육성 전략 등 부산 해양금융중심지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두번째 세션에는 조선·해운산업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한다.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정책·민간 금융기관 및 해양산업 전문가들이 부산 해양 특화 금융중심지를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다음날 26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주관하는 '2025 KOBC BADA 콘퍼런스'가 열린다.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거시경제 동향, 선박 금융, 물류·인프라 산업 변화, 선종별 해운 시황 등 해양산업 전반에 걸친 주제를 논의하고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확대할 예정이다.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해양·항만 인프라와 금융기관 집적을 동시에 갖춘 도시로, 해양산업과 금융이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며 "부산이 해양수도로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엔진이 돼 국가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금융기관, 해운·조선기업, 정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척 민물김’을 아시나요?···“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원 삼척시 근덕면 소한계곡 일대에서 자생하는 ‘민물김’이 갱년기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척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 ‘민물김’의 갱년기 건강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팀과 공동으로 ‘민물김 추출물의 건강 증진 및 갱년기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팀은 지난해부터 난소를 절제해 갱년기 상태를 유도한 실험 쥐를 활용해 1년여간 효능 평가를 진행했다.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뼈와 근육 건강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밖에 갱년기에 발생하는 면역세포의 불균형을 정상 수준으로 조절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 소방관 처우 개선 노력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표창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 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순직 소방관 유가족 대상 여행 지원 및 후원 활동 △현직 소방공무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한 여행 지원 및 후원 활동 △소방 가족 대상 항공 운임 할인 등의 지원을 진행 중이다.소방관과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 승무원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방관과 승무원의 안전 교류 교육 등의 실전 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분들의 처우 개선에 힘쓰는 것은 물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일서도 인정" 기아 EV6 GT, 전기차 비교서 '모델 Y' '폴스타 4' 제쳤다
기아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의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 GT가 테슬라 모델 Y와 폴스타 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EV6 GT, 모델 Y, 폴스타 4를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EV6 GT는 4가지 항목인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안전성, 바디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597점을 기록하며 경쟁 모델인 모델 Y(574점)와 폴스타 4(550점)를 큰 점수 차이로 제쳤다.특히 EV6 GT는 출력·가속성능 등의 평가 요소가 포함된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주행 다이내믹·핸들링 등을 평가하는 주행성능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기록해 고성능 전기차를 대표하는 모델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실제 EV6 GT는 최고 출력 448kW로 모델 Y(378kW)와 폴스타 4(400kW) 대비 높은 출력을 확보한 바 있다.EV6 GT는 안전성과 바디 부문에서도 경쟁 모델보다 우위를 점했다.안전성 부문에선 EV6 GT가 제동거리 부분에서 모델 Y와 폴스타 4를 월등히 앞섰다.
20년간 멈췄던 중랑구 중화동329 재개발···‘모아타운’이 숨통 틔울까
서울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대 노후저층주택이 모아타운을 통해 최고 35층 총 28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재개발보다 규모가 작은 모아타운을 통한 정비사업이지만 통상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나 소규모재개발보다 공급규모가 큰 만큼 중화동 일대 신규주택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중화동 모아타운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중화동 329-38 일대 모아타운은 9만9931㎡ 규모로, 지난 2003년 뉴타운 지정에 이어 2011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지연 등으로 2014년 지정이 해제됐다. 중화동 모아타운은 착공까지 사업시행인가, 이주 등 절차가 남아있다. 높은 공사비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홈앤쇼핑,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홈앤쇼핑 관계자는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홈앤쇼핑이 실천해온 상생·나눔 가치가 꾸준히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공익 플랫폼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우수성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 마련을 위한 전용 방송 편성 확대, 우수 현지 상품 발굴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올해도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미래기술 인재 전면에
삼성전자가 올해도 임원 인사에서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중용하며 젊은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도 부사장급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해 규모가 커졌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하에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30대 상무 2명과 40대 부사장 11명이 배출됐다. 30대 상무 2명은 DX 부문 MX사업부 시스템퍼포먼스그룹장 김철민 상무(39)와 DX 부문 삼성리서치 AI모델팀 이강욱 상무(39)다.
"월급의 10% 더 벌어요".. 돈 부족해 투잡 뛰는 2030
직장인의 절반가량이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50.4%, 50대 이상은 30.7%가 부업을 한다고 답했다.부업을 택한 이유는 ‘추가 수입 확보’가 82.5%로 가장 많았다.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23.9%), '수입이 많아서'(14.4%) 등도 뒤를 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인사 단행…23명 임원 승진
강태욱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은 OLED 성능 향상, 원가절감 등 고난도 기술 개발을 통해 신제품 적기 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진영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재료개발팀 상무도 탠덤(Tandem) 재료 개발을 통해 재료 수명 및 효율 개선을 리딩하며 OLED 제품 성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상무진에 발탁됐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경영 성과가 우수하고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기반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
삼성SDI, 8명 임원승진 인사.."미래 기술력 확보 기여자 중용"
정현 경영진단팀장은 경영 진단 및 프로세스 불합리 개선을 통해 운영 효율과 사업 체질을 강화하면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슈퍼사이클을 대비해 배터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는 것이 삼성SDI 측 설명이다. 삼성SDI 측은 "이번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스포 “닥터나우 방지법, 스타트업 혁신 위축...철회해야”
코스포는 “정부는 제3차 벤처붐 조성을 국가 전략으로 제시하며 스타트업 주도의 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며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기존 산업·기득권과 충돌할 때, 혁신의 싹이 꺾이지 않도록 조정하고 균형을 잡는 것이 국가의 역할임을 일관되게 천명해 왔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곧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기득권 직역단체의 논리를 벗어나 기업이 국민 편익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포는 “과거 로톡·삼쩜삼 등 기득권 직역과 관련된 혁신 서비스들이 제도적 장벽에 막혀온 것처럼, 시장 투명성과 소비자 후생을 높이는 신사업 모델들이 직역단체의 반대로 규제로 이어지며 혁신의 지속가능성이 차단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닥터나우 방지법 역시 이러한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국가자격시험 문제 출제, AI가 검증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출제 문항분석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약 280만개의 시험문항을 보유해 활용 중이다.공단은 이와 함께 AI 기반 출제 업무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공단은 “문항의 품질을 고르게 유지해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미 지난해 다양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종합건설 면허 빌려주고 69억원 챙긴 건설업자 무더기 적발
무면허 건설업자나 건축주에게 종합건설 면허를 빌려주고, 대여금 명목으로 공사 금액의 4~5%를 받아 챙긴 건설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40대 종합건설 운영자 A씨 등 2명을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5년간 125개 공사현장(공사금액 1274억원 규모)에 면허를 빌려주고, 대여금 명목으로 69억원의 대여비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金총리 "내란 심판·정리에 타협·지연 있어선 안돼"
이어 김 총리는 "신속하고 확실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성장과 도약으로 나아가라는 국민의 명령도 다시 무겁게 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총리는 "행정부는 행정부의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며 "모든 분야에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국민 주권을 온전히 실현하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선 안된다"고 했다.
코스피 조정 누가 주도했나 봤더니…순매도 1위 영국, 2위 일본
25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외국인 국적별 순매수·순매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1∼24일 사이 국내 상장주식을 가장 많이 팔아치운 외국인은 영국 투자자들로, 모두 4조9천9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장기투자금 비중이 큰 미국 투자자는 이달 1∼24일간 1조1천210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투자자들은 올해 5월 이후 꾸준히 한국 주식을 사모으다 지난달 1조원 순매도로 돌아섰는데,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 이달 들어 다시 비중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별도로 집계하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외국인은 미국인으로 총 511조1천억원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기 임원인사 단행…부사장2명·상무 6명 승진
삼성전기는 2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채권전문가 96% "이달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4∼19일 47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6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시장금리가 오를 것으로 내다보는 응답자도 늘어났다. 반대로 금리 하락을 점치는 응답자 비율은 전월 55%에서 28%로 27%p 하락했다. 한국과 미국 모두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에 대한 채권시장의 심리는 전월 대비 나아졌다.
충남 당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 전국 위기경보 ‘심각’ 상향
충남 당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하면서 정부가 25일 전국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충남 당진 지역의 한 돼지 농가에 ASF 양성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ASF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발병 돼지농장주는 전날 돼지 폐사로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로 대만 여행 떠나요"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대만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결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페이먼츠는 대만관광청과의 협업으로 겨울철 대만 여행 수요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여행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놀과 마이리얼트립에서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로 5만원 이상 대만 여행상품을 결제하면 6%(최대 1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소비자권익대상' 기업 부문 수상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소비자권익대상' 기업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토스, 사회적 가치 체계 '토스임팩트' 공개...홈페이지·뮤직비디오 선봬
'확산(Spreading)'을 주요 키워드로 시각과 사운드가 어우러진 비주얼 심포니를 완성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위기경보 '심각'…올해 충남 첫 발생(종합)
전국 축산 종사자·차량 48시간 이동중지 명령 당진시 발생농장 살처분…역학조사·집중소독 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중수본은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이날부터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돼지 살처분,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중앙기동방역기구 인력을 발생 농장에 파견해 살처분과 매몰, 잔존물 처리 등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 일반청약 경쟁률 1천737대 1…증거금 15조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에임드바이오가 최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15조원 이상의 증거금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21∼2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천736.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역당국, 방역 강화
또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충남 당진과 인접 3개 시군(서산·예산·아산) 소재 돼지농장(313호)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 내 30호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106호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보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1월 25일 충남 당진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캐시워크, 사용자 중심으로 iSO 화면 개편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는 iOS 버전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톡이나 SNS 계정 연동을 통해 캐시워크 사용자 친구를 쉽게 찾고 연결할 수 있다.
토큰증권, 3년 만에 제도권으로…국회 정무위 ‘첫 관문’ 통과
토큰증권발행(STO) 법안이 국회 첫 관문을 통과했다. 분산원장 기술의 전자증권 편입과 장외거래 허용이 포함돼 내년부터 제도권 시장이 본격 출범할 전망이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민병덕·조승래 의원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해 수정 대안으로 의결했다. 이 조항은 장외에서 이뤄지는 투자 규모를 제한해 과도한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한 보호 장치로 해석된다. 토큰증권은 부동산·미술품 등 기존에 증권화하기 어려웠던 실물자산이나 주식·채권 같은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권’ 형태로 쪼개 투자할 수 있게 한 개념이다. 업계에서는 “2025년 이후 STO가 예측 가능한 제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열렸다”고 평가한다.
중진공, 베트남 최대 산업단지 개발사와 '맞손'
전국에 총 20개 산업단지(면적 120㎢)를 조성·운영 중이다.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에 생산 인프라, 관리 시스템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현지 공장 설립 추진 기업 대상 산업단지 정보·입주 절차 자문 △현지 생산법인 운영 애로해소 정책설명회 공동 개최 △입주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현지 정착·운영 지원 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협약에 앞서 VSIP 빈증 1공단에 입주한 전자·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부경베트남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에쓰오일, 국내 석화 최대 규모 투자 '샤힌 프로젝트' 순항
샤힌 프로젝트는 에너지, 환경 측면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설계된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이다.
신협,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온' 서비스 강화 기념 이벤트
'VAN 매출조회 서비스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지급된 꿀포인트는 라이프온 직거래 장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신협 출자금 계좌 보유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출자금 Day 퀴즈는 총 상금 2000만원을 정답자에게 N분의 1로 분배해 지급한다.
네이버페이, 삼성화재 신용대출에 대안신용평가모형 ‘네이버페이 스코어’ 적용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 금융사와 차별화된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카드, 대출 등 전통적인 금융거래 정보만을 활용하는 개인신용평가(CB)에 네이버페이의 결제 정보, 쇼핑 내역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가 결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가 삼성화재의 신용대출 상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출 상품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韓모빌리티 부품산업 육성 앞장서는 현대모비스..."핵심기술 차별화·고객맞춤형 신기술 선도"
현대모비스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AI 미래차 얼라이언스’의 SDV 분야 앵커기업으로 선정돼 유관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선도를 견인하는 중책을 맡았다. 핵심 반도체 국산화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자생적인 노력으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데 뜻을 모았다.로보틱스는 자동차 부품과 유사하게 구동, 센서, 제어, 전원부로 세분화할 수 있다.
경사노위-민주노총, 26년만에 공식 회동…위원장 첫 상견례(종합)
양측 위원장은 처음 얼굴을 맞댄 자리에서 향후 사회적 대화 재개 가능성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상견례를 했다.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이 취임한 후 민주노총과 공식 상견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노총과 경사노위가 공식적으로 만난 것도 1999년 2월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후 26년 만이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민주노총을 비롯해 모든 참여 주체가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난제 해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제주도, 종합병원 교통유발부담금 36% 이상 낮춘다
제주도는 종합병원, 영화관 등의 교통혼잡에 따른 원인자부담금인 교통유발 부담금을 일부 덜어주기로 했다.
현대차·기아, 미쉐린과 타이어 기술 공동 개발..주행 성능 높인다
양측은 지난 2017년과 2022년 타이어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하나은행, 맥도날드와 맞손..."생활금융 생태계 확장"
하나은행이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 코리아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iM뱅크,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정성 담은 김치 9700kg 전달"
iM뱅크(아이엠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별관에서 'iM뱅크와 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지역의 소외 이웃 970세대에 따뜻한 겨울 밥상을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용필 iM뱅크 공공금융그룹장과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회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iM뱅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 100여명이 정성껏 김치 9700kg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적십자사 봉사원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으로 직접 전달됐다.
구글 제미나이 효과로 코스피 상승 출발 [HK영상]
구글의 인공지능 ‘제미나이’가 뉴욕 증시를 끌어올리면서 국내 시장에도 강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밤 나스닥지수가 2%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25일 오전 2% 가까이 오르며 출발했습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포인트가량 오른 3916선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공공기관 데이터 플랫폼 협력 결속 강화…KIOST 등 9개 기관 협약
이를 계기로 연합체는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로 재출범한다.협약식 이후 9개 기관은 데이터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대학생·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신청하세요
농정원에서는 신청 서류를 검토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12월 중에 참여대학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을 선정하고 발표(개별 통지 또는 농정원 누리집 게시 등)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내년도 1월부터 아침밥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특히, 시범사업 첫해인 산단근로자 지원은 청년층(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기간과 동일하게 운영 준비가 완료된 사업대상자에 한해서 1월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에 선정된 산단 입주기업 등은 내년도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직장인 든든한 점심 사업에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기에 유의해야 한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이수페타시스, AI 토큰 사용량 증가로 TPU 출하량 확대 전망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기사 제목 아래에 있는 '기사원문'을 누른 후 소제목(링크)을 누르면 더 자세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11월 25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삼성전자는 범용 메모리 가격 반등으로 올해 4분기와 내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텐서처리 장치(TPU) 가격과 출하량이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에 진입한다는 점이 부각됐습니다. 양승수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TPU 내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도시철도' 베트남 진출…한국-베트남 도시철도 협력
오후 실무 세션에서는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가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컨설팅 사업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형 도시철도 기술체계를 소개하고 구체적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제안한다.베트남 측에서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 시 등 주요 도시의 도시철도 관계기관과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하노이와 호치민 두 도시에서는 도시철도 구축 계획, 발주 예정 노선과 사업 발주 계획 등 한국 기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공유한다.대광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관계기관 간 실무협력 정례화, 공동 세미나 개최, 전문가 파견, 기관 간 업무협약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베트남은 도시화와 교통 수요 증가로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기관 간 도시철도 표준, 기술, 운영, 인력 양성까지 연계된 'K-도시철도, 패키지 협력 구조'를 만들어 한국 기업이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하노이 도시철도 2·3·5호선 및 호치민 2호선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베트남 측과 인력 양성 및 도시철도 기술 전수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 대학생·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신청 접수
농정원은 신청 서류를 검토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12월 중에 참여대학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을 선정하고 발표(개별 통지 또는 농정원 누리집 게시 등)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아침밥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에 선정된 산단 입주기업 등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직장인 든든한 점심 사업에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국 대학교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협의체 등 조직(이하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겸업해도 공동경영주 등록 가능해져
제도 개선의 내용은 배우자인 여성농업인이 일시적으로 취업하더라도 겸업을 통한 근로소득(농업인 확인서 발급 신청 직전 달 포함 과거 1년)이 2천만 원 미만이고 연간 90일 이상 영농에 종사한 사실이 확인되면 공동경영주 지위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동경영주의 취업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제도를 개선해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실질적으로 제고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 확대 및 사회경제적 지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주 배우자 여성농업인, 농한기때 취업가능…2천만원 미만
앞으로 농장 경영주의 배우자인 공동경영주도 농한기에 겸업을 통해 연간 최대 2천만원 미만의 농업 외 근로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기재부, 홍콩 '아세안+3' 재무차관 회의 참석…한중일 '취소'
한편, 아세안+3 무대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던 '한중일 재무차관 회의'는 취소됐다.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용 쌀, 현미도 신청 가능…시범사업 후 도입
농림축산식품부는 백미로만 공급 중인 복지용 쌀을 백미 또는 현미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복지용 쌀 공급 대상자의 현미 수요가 늘면서 대전 서구와 중구, 세종시 등 3개 지역에서 이 같은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복지용 현미 신청은 내달 1일부터 매달 10일까지 시범사업 지역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금감원·부산시,해양금융위크…"해양산업 ESG전환 뒷받침"
금융감독원은 부산광역시와 함께 글로벌 해양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미래를 조망하는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25∼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 셀트리온 美 생산시설 인수에 3천500억원 금융지원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4천600억원 규모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금융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 생산과 판매 체계를 일괄 구축할 수 있게 된다고 수출입은행은 강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셀트리온의 미국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 인수를 위해 3천5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식재산처, 한류상표 보호·특허분쟁 대응 예산 468억 편성
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 분쟁 예방·대응 강화를 위해 2026년도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45억원 증액한 46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역협회-인천중기청, 글로벌 유통사와 소비재 수출상담회
인천 우수 중소기업 77곳은 이들과 20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국내 제품의 경쟁력을 알렸다.
'무료배달' 타고 쿠팡이츠 이용자 2년새 세 배로…배민은 감소
쿠팡이츠 이용자가 지난해부터 급증하면서 1천20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의 표본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배달 앱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배민은 쿠팡이츠와의 경쟁 속에 월간 이용자가 2천170만명으로 작년 동기(2천207만명)보다 37만명 감소했다. 2위 쿠팡이츠는 지난달 월간 이용자가 1천230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검찰, 접근금지 끝나자 아내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남편 무기징역 구형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끝난 뒤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6부(윤이진 부장판사)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한 A씨에게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 절차 개시
경기 파주시는 지난 24일부터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주관하는 종합병원 사업자 공모 절차가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45만㎡에 3천250 가구의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 혁신센터 입주 예정),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이 연계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 혁신센터 유치에 투자하는 구조다.
내달 4일부터 D·E등급 제2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화
사조위 구성 요건 사망자 3명 이상→1명 이상 사고로 완화 다음 달 4일부터 D·E등급 제2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이 의무화된다. 현행 법령상 제1종 시설물만 구조 안전성 평가가 수반되는 정밀진단이 의무화돼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정밀진단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대상이 D·E등급 제2종 시설물로 확대되는 것이다. 또 현행 법령상 보수·보강 등 조치 의무 이행 기한은 최대 5년으로 규정돼있으나 다음 달 4일부터 최대 3년으로 단축된다.
“16만전자 간다"는 삼성전자, 도로 9만전자...깜짝실적이 'AI거품' 꺼트릴까
또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품질 인증 역시 연내 조기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KB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9조5400억원에서 42조4920억원으로 7.5%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추정치도 기존 82조1700억원에서 97조1160억원으로 18.2% 상향했다.김 센터장은 "조만간 여당에서 3차 상법 개정안이 발의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자사주 추가 소각이 기대된다"며 "최근 회사가 매입한 자사주 10조원 중 임직원 보상 등을 제외한 5조4천억원은 상법개정안 처리 시 추가 소각될 가능성이 높아져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 8조4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 초반 4% 이상 오르며 '10만전자'를 회복했다.
전주시 도도동에 '미래농업 클러스터' 조성…원스톱 체계
전북 전주시는 먹거리 선순환의 거점을 육성하고자 북서부권 도도동 일대에 미래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여행플랫폼 마이리얼트립 "증시상장 나선다…주관사 선정"
마이리얼트립은 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각각 선정했다.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누적 회원 수 1천만 명, 월간활성사용자 수 5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농식품부, '식량안보 지표' 만든다…식량자급 목표 재설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열린 K-농정협의체 회의에서 식량안보 지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시판] 동일고무벨트,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
동일고무벨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과의 건전한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자율적 공정거래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보험 적용기준, 근로시간에서 보수로…'사각지대 해소'
앞으로 고용보험 가입 기준이 근로시간이 아닌 소득 기반의 '보수'로 전면 개편된다. 기존에는 '소정근로시간(주 15시간)'을 기준으로 삼았으나, 앞으로는 국세청 소득 정보를 기반으로 한 '보수'가 그 기준이 된다. 개별 사업장에서의 소득이 가입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각 사업장의 소득을 합산한 금액이 기준을 충족할 경우 노동자의 신청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사업주는 국세 신고와 별도로 노동자의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 정보를 그대로 활용해 보험료가 부과된다.
신한은행, CJ올리브영과 뷰티·헬스 금융상품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뷰티·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CJ올리브영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의 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리 혜택과 결제 리워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상품을 내년 1·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퍼스트무버 옴리클로 유럽 공략 가속… 맞춤 직판으로 시장 선점
북유럽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 출시를 통해 시장 선점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다.특히 EMA 본사가 있는 네덜란드에서 출시와 동시에 입찰 수주 성과를 거두면서 시장 조기 선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셀트리온 네덜란드법인은 다수 병원 그룹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순차적으로 제품 공급에 돌입한다.
金총리,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방역조치 추진' 긴급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당진에서 발생한 돼지열병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및 집중 소독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당진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 확진 사례다.
대교에듀캠프, 굿피플과 '맞손'...경계선 지능 아동 맞춤교육 지원
대교에듀캠프는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강사를 통한 운영을 담당하고, 굿피플은 아동 모집과 프로그램 평가를 맡아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마련한다.방형식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는 “이번 굿피플과의 협약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에게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대학·산단 모집…내달 9일까지
신청을 원하는 대학이나 기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코스피, 외국인 '팔자' 전환에 장중 오름폭 줄여 3,870대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축소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1.68포인트(0.82%) 오른 3,877.74다. 지수는 전장보다 96.30포인트(2.50%) 오른 3,942.36으로 출발해 한때 3,946.61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장중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3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005930](2.48%), SK하이닉스[000660](1.92%) 등 반도체주가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1.33%) 오른 867.84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엑스포럼, 27일 ‘K-브랜드 인사이트 웨비나’ 개최… 실전 수출 전략 공유
글로벌 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이 11월 27일(목)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K-브랜드 인사이트 웨비나(K-Brand Insights Webinar)’를 연다.
"돈의동 쪽방촌에 전한 따뜻함" 토스뱅크, ‘노숙인 복지 유공 표창’ 수상
'온기 나눔 사진관'을 통해 주민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구직 등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의미 있는 추억까지 선물했다. 토스뱅크 임직원들은 촬영 보조부터 액자 제작,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토스뱅크의 노력은 일회성, 전시성 행사가 아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KB손보,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KB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첫 선정 이후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KB손해보험은 이번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환경경영 △네트워크 △프로그램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KB손해보험은 ‘국민의 평생 희망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대표적으로 △공동생활가정 아동 대상 ‘KB 희망의 집짓기’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 ‘런런챌린지’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사업 ‘힐링의 기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손해보험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진정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MMA2025' 타이틀 스폰서 참여..."초대권 2000장 쏟아진다"
초성으로 제시된 가사를 보고 가수와 곡명을 맞히는 퀴즈로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한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MA 초대권 100장(1인 2매)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벤트를 공유하는 고객 450명에게는 900장(1인 2매)의 MMA 티켓을 지급한다.
SK플라즈마, 튀르키예 국가전략사업 혈장분획제제 파트너
앙카라 추부크에 연간 60만L 규모 혈장 분획 설비 구축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정부가 추진하는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국가전략사업의 기술 수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국가필수의약품 자급화를 위한 혈장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및 합작회사 '프로투르크' 설립을 위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복지용 쌀, 현미로도 공급…현미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 서비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은 수요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범사업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지원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6개월간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02년부터 백미로만 공급 중인 복지용 쌀을 수요자들의 현미 수요 요구 등을 반영해 백미나 현미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연이자가 최고 3만6천%…성착취물 사이트에 가족사진 유포 협박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대구에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려놓고 총 4천174회에 걸쳐 25억8천300여만원을 빌려주고 188.7∼3만6천500%에 이르는 연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인터넷 대출 사이트 등에서 대출 희망자의 게시글을 보고 연락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직장 관계 등을 확인한 후 신용도를 평가해 대출해줬다.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으면 "누나와 어머니 사진을 합성해 성 착취 영상물 사이트에 팔아버리겠다"라거나 "네가 준 연락처를 보이스피싱 업체에 뿌리겠다"며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으로 협박했다.
"공무원 맞춤형복지점수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이번 업무협약 이후 네이버페이는 내달 1일부터 내년 맞춤형복지점수를 네이버페이 복리후생포인트로 미리 전환할 수 있는 사전 신청 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의 맞춤형복지점수는 공무원의 생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 시 별도의 청구 절차 없이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복지점수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 '글로벌 창업거점' 목표 중장기 창업 로드맵 수립
도는 창업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부터 인센티브 확대까지 6대 전략을 중심으로 202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 9천353억원을 투입해 비수도권에서도 글로벌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도는 우선 여러 기관에 흩어진 창업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해 '경남창업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창업·벤처기업에 공유 생산시설 지원, 대·중견기업과 협업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기업활동과 투자를 촉진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하남시에 5성급 호텔 건립되나…민간 사업 제안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5성급 호텔을 건립하겠다는 민간 제안이 들어왔다. 제출된 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망월동 941-2 부지에 컨벤션홀과 연회장, 396개 객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지하 8층, 지상 44층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돼 있기 때문에 호텔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일반상업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
DB손해보험,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실시
한편, D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 봉사단을 출범하고 소외계층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DB손해보험 프로미봉사단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총 1080KG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직접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노원구 중계동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8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겨울철 온열기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동유럽풍 스카프 ‘바부슈카’ 겨울 아이템으로 뜬다
올 겨울 인기 상품으로 헤드 스카프인 ‘바부슈카(Babushka)’가 떠오르고 있다. 바부슈카와 관련된 검색량은 70% 늘었다. 타티아나, 메르헨 등 브랜드에서 출시한 바부슈카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올겨울 ‘깜짝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패딩슈즈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주로 스니커즈, 슬리퍼 등의 형태로 출시된다.
로우파트너스, ‘2025년 전북 방산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2025년 전북 방산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로우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5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방산 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로우파트너스는 이 가운데 방산 분야 운영사로서 전북 방산 스타트업을 전담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 덴마크·IMO와 북극항로 개척 등 국제 공조 강화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덴마크와 영국에서 북극항로 개척 등 해운·해사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오는 26일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 장관과 면담하고 '한-덴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협력 업무협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해운기업 머스크 대표이사와 덴마크 해운협회, 덴마크 해사청 등과 고위급 회의를 갖고 북극항로 개척 등 사업의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AA’ 획득
KB국민카드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KB국민카드의 ESG 경영체계가 외부적으로 검증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금융 확대와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투자자 의사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파주장단콩축제 사흘간 농산물 32억원어치 판매
경기 파주시는 지난 21∼23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농산물 32억원어치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북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전달보다 1.4p 상승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전달보다 2p, 1p 각각 상승했다.
농협손보,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증품과 우리 농산물 기부
또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농협손해보험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 의 물품을 기증 받았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궤도…SH, 27일 기공식 개최
SH는 마곡, 문정, 동남권 유통단지 등 주요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일·주거·여가 기능이 결합된 '입체복합수직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난 20일 실시계획을 인가받았다. 총 5000석 규모로 1부 기공식과 2부 K 팝 가수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인천항서 중국行 밀항 시도한 중국인 검거
인천항보안공사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최근까지 A씨를 포함해 불법 출입국을 시도한 외국인 5명을 검거한 바 있다. 인천항보안공사 관계자는 "A씨가 출국을 거부당한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수법의 밀입국이나 밀항 사건에 대비해 경비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보안공사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최근까지 A씨를 포함해 불법 출입국을 시도한 외국인 5명을 검거한 바 있다.
HUG, 수도권 공공택지 조기 분양 사업자에 보증료 할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조기 분양하는 주택 사업자에 보증료를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스피, 외인 '팔자' 선회에 상승폭 줄여…3880선
개인과 외국인은 647억원, 404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장 초반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장중 순매도세로 돌아섰다.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는 10만1400원을 기록하며 한때 10만전자를 회복했으나 이내 오름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 도 개장 직후 55만원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1%대 오름세로 52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교보증권,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실시
이와 함께 CME 거래소 마이크로상품 4개(MYM, MNQ, M2K, MES)의 수수료를 3개월간 계약당 0. 교보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달에 2종목 수수료 할인 △마이크로상품 수수료 인하로 구성된다.
SK그룹, 올해 수출 120조원 전망…“역대 최고치”
SK그룹의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SK그룹은 25일 지난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이 87조8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73조7000억원)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면 올해 전체 수출액은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SK그룹은 전망했다. 실제 총 102조6000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SK그룹 수출액 추이보다 올해 증가세가 더 가파르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까지 납부한 법인세는 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납부한 940억원보다 약 45배 늘기도 했다.
[AI픽] PC용 램·SSD 가격 폭등에 게이머들 '눈물'
25일 PC 부품 가격 분석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최저가 7만2천원에 판매되던 삼성전자[005930]의 16GB DDR5 RAM 가격은 현재 19만8천원대까지 올랐다. 같은 제조사의 DDR5 32GB 램도 같은 기간 16만8천원에서 현재는 46만원에 이르는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인 SSD 가격도 수요 급증에 상승세를 보인다. PC 게이머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미뤄야겠다"는 비관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노동부, 울산 화력 붕괴사고 시공사 HJ중공업 특별감독 돌입
9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시공사인 HJ중공업에 대한 특별감독에 25일 착수했다.
"삼고초려" 김지형 경사노위원장, 민주노총과 첫 상견례
이번 만남은 김 위원장의 첫 의지의 표현이기도 한 셈이다.김 위원장은 이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오늘 만남을 계기로 그동안 오래 닫혀있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민주노총을 비롯해 모든 참여 주체가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난제 해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는데, 경사노위는 민주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경사노위는 참여 주체들이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위한 상생 해법을 모색하는 성숙한 숙의의 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도 했다.이에 대해 민주노총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를 포함한 다양한 정부위원회에 참여해 의견을 피력하고 있으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거나 합리적인 논의 과정을 보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며 "경사노위라고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된 이유"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김 위원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삼고초려를 하시겠다고 한 말씀을 전해 듣기도 했고, 대통령께서도 경사노위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하셨다"며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에 참여하기 위해선 신뢰 축적과 논의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양 위원장은 "무엇보다 민주노총과 정부 간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논의들이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그런 결과들이 서로 간의 신뢰로 축적될 때 한 단계 더 발전된 논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경사노위에 민주노총이 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께서 많은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기술 리더’ 대거 발탁…AI-로봇 인재들 임원 달았다
삼성전자는 25일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161명의 임원 인사를 했다. 올해는 최근 스마트폰과 반도체 판매 호조 속 실적이 반등하는 경영 상황이 작년보다 나아지면서 승진자도 늘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이후 승진자가 줄면서 지난해 137명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17% 이상 증가했다.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지난해(86명)보다 소폭 늘어난 92명이 승진했다. 최근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지난해(51명)보다 크게 늘어난 69명이 승진했다.DX부문에서는 미래 핵심먹거리인 AI나 로봇 인재들이 대거 승진했다. 데이터 지능화 전문가 이윤수 부사장(50)이 개인화 데이터 플랙폼을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하고, AI 서비스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를 이끈 공로로 승진했다.
수협중앙회, 27일부터 해외 금융 범죄 예방서비스 개시
전자금융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상호금융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한강 전망 웨딩홀 새 단장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 여의도 웨딩홀을 새롭게 단장해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EV6 GT, 독일 전문지 평가서 테슬라 모델Y·폴스타4 제치고 1위…“상품 경쟁력 입증”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잡지로 불리며,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GT 모드와 드리프트 모드를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도 EV6 GT의 특징이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장중 연 2.890%
2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89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256%로 3.3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1bp, 0.6bp 하락해 연 3.086%, 연 2.708%에 거래되고 있다.
"만성피로에 생체리듬 파괴"…야간노동 규제 입법 촉구
심야에 일하는 노동자들이 국회에 모여 건강권 확보를 위한 야간노동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공룡부처 해체에 쐐기..짐 싸는 예산처, 자리 넓히는 재경부
내년 초에 최대 2000여명의 공무원이 연쇄 이동할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달 초에 입주공사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예산처는 1차관과 3실로 확장 재편될 전망이다.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은 예산처가 빠지는 5층 전체와 일부(7, 9층) 층에 재경부와 행안부가 확장 이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통합된 산업통상부의 에너지실은 기후부 청사로 이동한다.
AI, 로봇, 반도체 인재 전면에… 삼성전자, 정기 임원인사서 161명 승진
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훈, 송인강, 유종민,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 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 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 권기덕, 권혁우, 김영대, 김용찬, 김이태, 김정헌, 김태우, 김태훈, 노경윤, 박봉일, 배상기 오형석, 이강호, 이병현, 이종민, 장실완, 정광희, 정용덕, 정인호, 조성일, 조성훈, 최정연, 홍기준, 홍희일, 제이콥 주(Jacob Zhu) 강성석, 경세진, 권석남, 권영헌, 김경석, 김경아, 김경진, 김대현, 문성수, 문원민, 민경일, 박성열, 박준성, 백승엽, 서무현, 성훈제, 안재상, 우성훈, 우수영, 유금현, 유호인, 이광우, 이근석, 이동환, 이지현, 이창훈, 임경춘, 전윤광, 정재훈, 조윤상, 최동준, 홍석구, 황현익 강명길, 김재춘, 김준수, 남인철, 노숙영, 손영환, 오길근, 원복연, 유준희, 전하영 ▼아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대상자 명단디바이스경험(DX) 부문◇부사장 승진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훈, 송인강, 유종민,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상무 승진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 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마스터 선임강병권, 고재연, 김도형, 우원명, 이재성, 최진디바이스솔루션(DS)부문◇부사장 승진권기덕, 권혁우, 김영대, 김용찬, 김이태, 김정헌, 김태우, 김태훈, 노경윤, 박봉일, 배상기 오형석, 이강호, 이병현, 이종민, 장실완, 정광희, 정용덕, 정인호, 조성일, 조성훈, 최정연, 홍기준, 홍희일, 제이콥 주(Jacob Zhu)◇상무 승진강성석, 경세진, 권석남, 권영헌, 김경석, 김경아, 김경진, 김대현, 문성수, 문원민, 민경일, 박성열, 박준성, 백승엽, 서무현, 성훈제, 안재상, 우성훈, 우수영, 유금현, 유호인, 이광우, 이근석, 이동환, 이지현, 이창훈, 임경춘, 전윤광, 정재훈, 조윤상, 최동준, 홍석구, 황현익◇펠로우 선임이재덕◇마스터 선임강명길, 김재춘, 김준수, 남인철, 노숙영, 손영환, 오길근, 원복연, 유준희, 전하영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메모리사업부 솔루션플랫폼개발팀장 장실완(52) 부사장은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가로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펌웨어 및 아키텍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솔루션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주도했다.상무급 기술 리더십 확보 인사도 눈길을 끈다.
수출입銀, ‘셀트리온 美 생산시설 M&A’ 에 3500억 지원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체계를 일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수은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생산시설 인수를 통해 통상 갈등, 물류 대란과 같은 위험요소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지 판매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K-바이오의 선두주자로 ‘앵커-바이오텍(주도적 대기업-혁신적 바이오 벤처)' 동반성장에도 노력해 관련 산업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7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 27일 BIFC 캠코마루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윤희성 원장은 "운임리스크 관리와 파생상품 활용 역량은 해운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는 산업계·학계·정책기관이 한자리에서 미래 해양금융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FFA(운임 파생상품)가 글로벌 해운기업의 필수적인 헤지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 활성화와 정책적 기반 구축은 미흡한 실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제7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서초 고속도로 건설 등 3.4조원 규모 민투심 의결
해당 사업은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의 노후화·처리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성폐기물 처리와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신축(370톤/일)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강남 도심 확장과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라 현 서초구 청사를 광역버스 환승센터, 연구개발시설, 인공지능 분야 업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주민 편익시설을 확보하는 현대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과 연수구 송도동을 연결하는 연장 21.3km의 고속도로이며, 이번 변경 협약은 공공기관 선투자 방식을 활용해 높은 통행료를 재정도로 수준까지 인하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민투심은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 민간투자사업(BTO, 0.4조원)의 대상사업 지정 취소을 심의·의결했다.
내달 2일부터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0.1%p 인하…수수료 160억 경감 효과
납부수수료율 인하로 신용카드 납부 기준 약 160억원의 수수료 경감 효과가 예상되며, 일시적인 자금난 등으로 국세를 카드로 납부하는 납세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신용카드사·금융결제원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4일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안이 승인됐으며, 이후 시스템 개선작업과 관련 국세청장 고시를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인하된 납부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내달 2일부터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율이 0.
국가데이터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통계 DB' 서비스 개시
국가데이터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기본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통계등록부(SBR)의 ‘중소기업통계 DB’를 신규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이번 중소기업통계 DB는 국가데이터처가 보유한 방대한 기업 정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문 정책 데이터가 결합한 대표적인 부처 협업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칸막이를 해소해 부처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생산·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구축된 ‘중소기업통계 DB’는 기존 기업통계등록부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경영혁신형 기업의 인증 정보를 결합해 약 830만 개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수요 폭발"…해외 카드사용액 '역대 최대'
올해 3분기 내국인의 해외 카드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2월2일부터 영세 자영업자 국세 카드 수수료 ‘반값’
다음 달 2일부터 영세 자영업자가 신용카드로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를 내면 납부 수수료가 반값 할인된다. 일반 납세자는 모든 국세에 대한 카드 수수료가 0.1%포인트 일괄 인하된다. 국세청이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율을 인하한 건 2016년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율 인하, 2018년 체크카드 납부 수수료율 인하 이후 약 7년 만이다. 지난해 기준 국세 카드 납부는 약 428만건, 금액으로는 약 19조원이다. 납세자들이 부담한 카드 수수료는 약 1500억원이다.
국세 카드로 낼 때 수수료 깎아준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국세를 낼 때 나오는 수수료가 인하된다. 체크카드 수수료율 0.5%에서 0.4%로 조정된다.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납부에 대해선 추가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기준으로 추산하면, 이번 조치로 인한 수수료 경감 효과는 신용카드 기준 약 16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국세청은 기대했다.
카드 해외사용 59억달러, 사상 최대…여행 늘고 씀씀이도 커져
지난 3분기 해외여행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도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
"처벌·제재로는 산재 못줄여"…기업 73%, 노동안전대책에 우려
경총 인식도 조사…예방보다 사후처벌에 집중된 것이 부정적 이유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7곳은 처벌과 제재에 초점을 맞춘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 내용을 알고 있다고 답한 기업 73%는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 안 될 것이라고 봤다. 이번 정부 대책이 오로지 사업주 처벌 및 제재에만 집중돼 이를 우려하는 경영계 시각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이라고 경총은 전했다.
DN오토모티브, 하청업체 도면 탈취해 경쟁업체에 넘겼다 적발
공정위, 기술자료 부당유용 혐의 과징금 4억5천600만원 부과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DN오토모티브[007340]가 하청업체의 기술자료인 도면을 받아내 다른 경쟁 하청업체에 넘긴 혐의로 억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회사는 2019년 11월∼2023년 2월 수급사업자인 A·B사에 프레스금형 제조를 위탁한 뒤 납품 과정에서 중도금·잔금 지급을 조건으로 금형 도면 12건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건설정책硏 "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 전망"
고 부연구위원은 올해 주택 시장은 전고점 회복 흐름 속에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했다고 고 부연구위원은 평가했다. 그는 "수도권은 매수 심리·거래·가격이 모두 회복됐지만, 지방은 미분양 누적과 수요 약세로 하락·정체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전문 건설업 계약액 또한 올해 7% 감소 후 내년 4%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위원은 "공사 종류별 회복 속도 차이와 지방 전문업체의 경영 부담이 지속되는 영향"이라고 짚었다.
데이터처-중기부, 중기통계DB 공동구축…대국민 서비스
이로써 기업의 혁신 성과와 성장 잠재력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내달 2일부터 국세 카드수수료 인하…"160억원 경감 효과"
다음 달 2일부터 국세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율이 0. 7%로,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0. 영세 사업자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시에는 0.
해외 여행객 3분기 카드결제 8.7조원…역대 최고치 찍었다
지난해 3분기에 기록했던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57억800만 달러)보다 3.9% 늘었다. 한은은 올해도 3분기에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국외 카드 결제액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청년 취업난에 직업계고 졸업생 절반은 대학 진학
졸업생 5명 중 1명은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5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의 졸업 후 취업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 올해 2월 전국 575개교 직업계고 졸업자 5만9천661명 중 취업자는 1만5천296명, 진학자는 2만9천373명으로 집계됐다. 진학자와 입대자, 제외 인정자 등을 뺀 졸업자 대비 취업자를 의미하는 취업률은 55.2%로 전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학생들이 졸업 전 진로를 결정한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가 73.1%로 직업계고 중 가장 높았다.
경부 정체 풀리나…성남∼서초 고속도로 민자사업 공고 의결
서초구청 복합시설 적정성 의결…부산신항 수리조선은 지정 취소 경기 성남과 서울 서초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이 곧 공고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하고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자사업의 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를 의결했다. 사업비는 5천612억원으로 건설에는 약 60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이 사업 인근 경부고속도로 금토JC∼서초IC 구간은 일평균 교통량이 약 19만대일 정도로 상습 정체 구간이다. 경북 청도군 공공하수관로 임대형 민자사업은 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 공고가 의결됐다.
중기부, 대구·경북권 '웰컴 투 팁스' 열어…"지역참여 확대"
팁스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사업 체계로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권 창업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경북권 유망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경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열었다.
APEC CEO 서밋 역대 최대 규모 기록…경주 방문객도 23%↑
경제계 1천800여명 방문…부대행사에도 2만5천여명 참여 지난달 28~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린 APEC CEO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 기록을 세웠다. 25일 APEC CEO 서밋을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가 행사 폐막 한 달을 맞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역대 최대인 1천852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페루 행사보다 174명, 2년 전 미국 행사보다 466명 많았다. 또한 12명의 각국 정상급 인사, 713개 기업, 67명 연사가 참여해 행사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APEC 행사 이후 경주 방문객 증가세가 뚜렷한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컸다.
중기부, 100개 기업 중견기업으로 키운다…3년간 지원
사업 참가 신청은 도약 프로그램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대한상의, 재생에너지 벤치마킹 연수 참여기업 모집
연수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소비자원 "지난달 공연·외투 품질 상담 두배로 늘어"
지난달 소비자 상담이 전달보다 20% 가까이 줄었지만, 공연 관람과 외투 구매 상담은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이같이 발표했다. 전체 상담 수는 줄었음에도 공연 관람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 수는 전달보다 91.0% 증가했다.
박닌성 신임 인민위원장 예방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LH "기업 활동 변함없는 지원 기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박닌성 신임 인민위원장을 만나 기업 활동에 대해 성 정부가 변함없이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팜 호앙 썬 위원장은 "박닌성이 항상 기업의 역할을 중시하며,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동행·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을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향후에도 박닌성에서 생산·투자를 계속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상무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은 앞으로도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베트남 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박닌성 지방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 전망…지방은 보합 내지 하락
전세시장 역시 수도권은 3%, 지방은 2% 상승이 예상된다, 공급 감소와 계약 갱신 증가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어서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5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발표’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했다.내년도 수도권 주택시장은 착공 감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3기 신도시 개발 지연 등 구조적 공급 부족 요인이 이어지면서 2~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부연구위원은 “전고점 근접과 공급 감소 우려로 상승 압력이 유지되고, 거래 회복 흐름도 상승 여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서초 고속도로 건설·인천대교 요금 인하 등 민투심 통과
1조 92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과 연수구 송도동을 연결하는 연장 21.3㎞의 고속도로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선투자 방식을 활용해 높은 통행료를 재정도로 수준까지 인하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청 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도 민투심을 통과했다.
누리호, 발사대 이동 무사히 완료…새벽 발사 준비 시작
충격이 발사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속 1.5㎞ 수준의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됐으며, 약 1시간10분 가량 소요됐다.항우연은 발사대로 옮긴 누리호의 기립 작업을 시작했다. 새벽 발사로 결정된 이유는 주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임무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발사 시각이 하루 한 번뿐인 특정 시간대와 맞아야 한다.
삼성액티브운용,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 상장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컬처 핵심 기업과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동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 K콘텐츠와 K뷰티, K푸드 산업군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은 물론 K컬처의 유통 채널인 글로벌 플랫폼 기업까지 편입한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지난 2023년 8월 첫 상품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를 출시한 후 2년 3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정자교 붕괴 사고 방지" 정밀안전진단 강화 12월 시작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2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 준공 후 30년 이상 된 C·D·E등급 제2·3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의무 발생 후 1년 이내 착수하고 2년 이내 완료해야 하며, 완료 기한은 국토부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산업전환 따른 고용안정 지원방안 모색…전문가 포럼 출범
고용노동부는 25일 산업전환 고용안정 전문가 포럼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25 베트남, 호찌민 당국 세금 체납 명단에.."GS 위상 고려할 때 이례적"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GS25 베트남은 호찌민시 세무국이 발표한 10월 기준 세금 체납 기업 명단에 포함됐으며, 체납액은 약 20억 동이다. GS25 베트남은 GS리테일과 베트남 썬김랜드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 GS 리테일 베트남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GS리테일은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체납액 규모는 명단에 오른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면 크지 않지만, GS가 가지는 브랜드의 위상과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투자·비즈니스 업계에서는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LS증권,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건국대편 진행
강연회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대학교 캠퍼스 마다 분위기가 달랐지만 금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한결같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KF서현회계법인, 한효석∙허세봉∙김하균 파트너 영입
허세봉 파트너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삼정회계법인에서 IM(Industrial Market) 본부장을 역임하며 한국전력공사와 정유회사 등 다수 에너지 기업의 회계감사와 회계자문 업무를 주도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M&A 전문 서비스 역량 강화와 에너지∙건설 분야 업무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한효석∙허세봉∙김하균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하균 파트너는 건설∙헬스케어∙공공부문 회계감사와 재무 컨설팅 분야 전문가다.
삼일PwC, ‘에너지전환 시대, LNG의 재발견’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에너지 전환기에 LNG의 새로운 역할과 발전 사업의 전망을 심층 분석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LNG의 새로운 역할 △LNG발전에 대한 우려와 기대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운희 PwC컨설팅 파트너가 ‘글로벌 LNG 산업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선진국의 LNG발전 수익모델을 발표한다.이어 김용우 우드맥킨지 이사가 ‘LNG 가격 및 계약 구조 트렌드’를 주제로, 서용태 삼일PwC 파트너가 ‘LNG를 통한 청록수소 생산의 가능성 및 경제성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세철 전력거래소 팀장이 ‘LNG 발전 관련 시장제도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김재갑 두산에너빌리티 전무가 ‘저탄소 및 초유연성 사업으로서 LNG발전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마지막으로 임지산 삼일PwC 파트너가 ‘LNG 발전사업 향후 이슈 및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각 세션 후에는 패널 토론을 통해 참석자 질의 응답과 함께 정책적 시사점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한정탁 삼일PwC 에너지트랜지션센터 파트너는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서 이번 세미나가 한국 기업들의 현실적 해법 모색과 지속가능한 전략 수립에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LNG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이번 논의가 미래 에너지 시장 설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최고상에 '넥스틴'
코스닥협회는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기업으로 넥스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기업의 경영실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기업실사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 수수료 및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게시판] 신한은행·CJ올리브영, 특화 금융상품·서비스 제휴
신한은행이 CJ올리브영와 제휴해 특화 금융 상품·서비스를 내놓는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극지연구소, 극지 탐사 연구에 맞손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은 극지연구소와 미래 극한지 탐사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 준공…“K방산 수출 거점”
2814억원을 투자한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이 본격적인 생산 준비를 마쳤다. 한화시스템은 그간 삼성전자 구미1공장 4만5000㎡(약 1만3630평) 규모 부지를 임차해 사용해왔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사업장을 ‘수출 전진기지’이자 ‘기술혁신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다기능레이더는 탐지·추적·미사일 유도 등 별도의 장비가 필요했던 기능들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 운용하는 최첨단 레이다를 말한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 연구·개발 조직인 해양연구소도 구미사업장에 입주했다. 전투체계란 함정이 보유한 센서와 무장, 장비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통제하는 시스템이다.
영동의 매장 자원 '일라이트' 제설 효과 '입증'…전국 판매 나서
충북 영동지역 매장 자원인 일라이트가 첨가된 친환경 제설제 생산이 본격화된다. 영동군은 지난해 민간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일라이트 제설제('스노킬')의 제설 능력과 환경오염 방지 효과 등이 입증돼 조달청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납품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 GS리테일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사는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출시 △가맹점 및 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GS Pay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통과 통신·금융을 결합한 GS리테일 제휴 모바일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GS리테일과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공무원 74% "정부 조직개편으로 부서 위상 약화 우려"
김정관 장관 '타운홀 미팅' 주재…"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만들것" 산업통상부 직원 대다수가 정부 조직개편으로 에너지 업무를 이관한 뒤 부서 위상 약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본부·소속기관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관 장관 주재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익명 설문에서 산업부 직원 가운데 74%는 정부 조직개편 이후 조직의 위상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령 우주과학경진대회 'HIS 유스' 결선팀, 미국 우주기관 탐방
이 대회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청소년 우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지난 10월 결선을 통해 중·고등부 3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정거장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 달 착륙선 개발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을 탐방했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 보안 서비스 통합 '안심 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기존 보안 부가서비스들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보호해주는 '안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탄 재사용발사체로 전환…우주기본계획 바뀐다
우주항공청은 25일 제4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정계획은 2023~2027년 시행되는 기본계획의 중간 점검과 함께 우주개발 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수립됐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정부가 우주개발을 민간 주도로 전환하고 차세대발사체를 메탄 기반 재사용발사체로 개발하는 등 최신 사업 계획을 담은 우주기본계획 수정안을 수립했다.
"구동휘 사장 전진배치"...LS그룹, 2026 임원인사 단행
LS그룹은 이를 통해 구자은 회장이 추진 중인 '비전 2030'의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이다. 그룹은 성과주의에 입각한 승진 인사를 통해 "성과에는 확실한 보상"이라는 메시지를 조직 전반에 전달했다.승진 인사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9명 등 총 18명이다.
중기부, 100개 중견기업 만든다…기업당 2.5억 투입
지난 4월 선발된 제 1기 100개를 시작으로 5년 간 500개사를 선발한다.이번 모집공고는 제 2기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00개사를 모집한다.
아세아시멘트,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아세아시멘트가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은행, 맥도날드와 협력…'기부 적금' 공동 개발
하나은행은 맥도날드 코리아와 협력해 ESG 특화 기부 적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아세안 우수 과기혁신상에 사린팁 타나카사라니·테드릭 류
한편 과기정통부는 24~28일 '과학기술혁신 인재 모빌리티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아세안 과학기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운지 이용뒤 일등석 항공권 취소' 반복한 공무원 징역형 집유
A씨는 지난 2018년 1월 19일부터 2023년 11월 8일까지 33차례 일등석 항공권을 예매한 뒤 라운지만 이용하고 취소해 항공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일등석 항공권을 제시하고 라운지에 들어가 음식을 먹고 기념품을 받은 뒤 예매를 취소해 환불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액티브운용, 순자산 1조 돌파..'K-컬처'로 글로벌 투자 본격 행보
기존에는 콘텐츠나 푸드 등 단일 산업 중심의 투자 상품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ETF는 이를 전 세계 소비 시장과 연결해주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까지 포함한 확장형 밸류체인 모델을 지향한다.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K컬처가 글로벌 소비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이를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KoAct ETF는 특정 산업 편중에서 벗어나 K컬처와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두 개의 성장 축을 함께 담아낸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실제 이번 ETF는 기존 K콘텐츠 중심 ETF의 단점으로 지적된 변동성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의 확산 경로까지 포괄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서범진 ETF솔루션본부장과 김지운 운용2본부장도 간담회에서 향후 KoAct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 및 테마 확장 계획을 언급하며, 앞으로 K컬처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이번 ETF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독창적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전체 순자산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캠코, 베트남 부실채권 거래 플랫폼 고도화 지원
보고회는 지난 24일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에서 진행됐다.캠코-신한DS 컨소시엄은 지난 5월 코이카에서 진행한 공공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25억 원의 자금지원을 받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박정석 해운협회장, 명예해기사 위촉
한국해기사협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을 ‘명예해기사’ 및 ‘명예 1급항해사’로 위촉했다.
누리호, 기립 완료…4차 발사 준비 순조로워(종합2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 36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전 9시 누리호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다. 당초 누리호는 오전 7시 40분 발사대 이송 예정이었지만, 오전 8시경 비 예보로 일정이 1시간 20분 늦어졌다.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을 해제한다.
'오너家 3세' 구동휘 LS MnM 사장 승진…LS그룹 임원 인사
조직 안정화·미래 준비에 방점…"비전 2030 경영 가속"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장남인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이 찍혔다. 이와 함께 LS는 전력 사업 호황 등을 고려해 성과주의에 입각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마켓PRO] 고수들, 오전 상승장서 ‘소부장’ 기업 대거 처분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큐리오시스는 오전 10시 현재 4.07% 상승했다. 큐리오시스는 신약 개발과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와 부품을 공급하는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주가는 각각 2.62%, 7.08%, 2.69% 변동했다
신세계화성, 화성국제테마파크 일자리 창출 맞손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국제테마파크(스타베이 시티)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활동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 및 기업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과 지역 기업 우선 참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를 통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관 산업 및 서비스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스타베이 시티 개발 사업은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한투자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 재개 후 거래액 24% 증가
해당 기간 주간 거래 시간대의 일평균 거래 고객은 전체 미국주식 거래 고객의 20.8%, 거래 금액은 4.6%를 차지했다.
[게시판] 롯데글로벌로지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환경경영·투명경영·문제 인식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2025 소비자권익대상’ 기업부문 수상
이번 시상에서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독립적 소비자보호 조직 운영과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한 금융정보 제공 등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한종석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소비자 최우선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체계와 고객 중심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온라인 기반 금융정보 제공 확대를 통해 투자 과정에서의 접근성과 선택권을 높이며 고객 중심 문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순서대로 태운다”···인천공항 택시 통합배차제로 전환
인천공항 택시 승차장이 25일부터 지역에 관계없이 오는 순서대로 탈 수 있는 통합배차제로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 6개월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에서 통합배차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은 승객들이 목적지에 따라 각기 다른 목적지에서 탈 수 있는 지역배차제로 운영됐다. 택시 운행은 서울이 40~50%로 가장 많고, 인천 30%, 경기 20% 순이다.
건설 현장 재해 예방...부영그룹, 안전보건시스템 교육 실시
각 사업장과 직무에 따라 본사·영업소 및 현장별로 교육 내용을 차별화, 전문성을 높이고 최우선 안전을 위한 임직원의 역할을 집중 다룬다.
사전청약 118대 1 '호반써밋', 내달 4일부터 공급 시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전용 97㎡ 142가구 △전용 97㎡P 143가구다.분양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2일로 정당계약은 12월 23~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정부의 10.15 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TIGER 미국AI전력SMR ETF’, 상장 3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전력SM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AI전력SMR ETF의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39억원이다. 해당 ETF는 상장 당일 38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몰리며, 역대 국내 상장 ETF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기보, 연매협과 미디어콘텐츠 中企 육성 위해 '맞손'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손잡고 미디어콘텐츠산업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기보는 서울사무소에서 연매협과 '미디어콘텐츠산업 및 투자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경권 창업기업 기회 늘린다 '웰컴 투 팁스' 개최
지금까지 3700여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경북권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사가 참여했다.
당진 시민단체 "드론쇼 횟수 줄여 더 화려하게…장소 옮겨가며"
충남 당진지역 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축제시민모니터링단은 25일 "삽교호 드론라이트쇼 횟수를 줄여 더 화려하게 진행하고, 장소도 옮겨가며 열라"고 촉구했다. 모니터링단은 이날 당진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올해 진행된 16차례의 드론라이트쇼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모니터링단은 단원들이 직접 인원 체크기로 셌다며 드론라이트쇼 관람객을 매회 5천∼1만5천명 정도로 집계했다.
K농정협의체, '식량안보' 지표 새로 개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앤세종컨퍼런스에서 ‘K농정협의체’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K농정협의체는 농업·농촌이 당면한 현안과 미래 과제 해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현장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기재부, 2025년 다자개발은행 조달설명회 개최
조달 설명회는 역량 있는 우리 기업들이 다자개발은행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다자개발은행과 해외 정부 발주처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총 6개 MDB와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케냐 도로청 등 26개 해외 발주처에서 참석했으며, 200명이 넘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조달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문지성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MDB 조달정책이 가격 경쟁에서 기술과 품질 중심의 평가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는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이에 정부는 “글로벌 조달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MDB 조달 정책 해설 및 유망 해외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행사 첫째 날 열린 MDB 프로젝트 포럼에서는 다자개발은행 조달 부서와 사업 분야별 담당자들이 MDB 사업 참여 기회와 조달 절차 등을 안내했다.
3분기 누적 산재 사망자 457명…50인 미만·기타업종서 급증
올해 3분기까지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사망 사고는 줄었지만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 기타업종에서 사망자가 늘어난 탓이다. 공사 기간이 짧고 안전관리 수준이 열악한 소규모 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정부는 사망사고 증가세를 꺾기 위해 4분기 산재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지난 달 말부터 연말까지 '집중점검주간'을 운영, 사고가 잦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기타업종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최근 사고가 빈번한 분야에 대한 핀셋 대책도 내놨다. 지붕공사 추락대책, 1억 원 미만 건설현장 추락 감독, 벌목작업 안전강화 대책 등이 대표적이다.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 노동관서와 자치단체의 협업도 강화한다. 맨홀 작업이나 자치단체 발주 공사 현장 등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9월까지 산재사망 457명…통계작성 3년만에 첫 증가 전환
2022년 통계 작성 개시 이래 매년 감소세였던 산업재해 사망자는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대형사고에 더해 영세사업장에서의 잇따른 안전사고가 산재 사망자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산재 사망자는 1∼9월 기준 2022년 510명, 2023년 459명, 2024년 443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재 현황 부가통계는 노동부가 국가 승인 통계에서 법 위반 사항을 추려 2022년부터 공표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산재 사망자가 210명으로 작년(203명)에 비해 7명(3.4%) 늘었다. 여기에 더해 공사 기간이 짧고 안전관리가 열악한 공사금액 5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의 산재 사망도 작년 72명에서 올해 91명으로 19명(26.4%) 늘었다. 도소매업에서는 지게차·트럭 등에 부딪힘, 농림어업에서는 임산물 채취 중 나무에서 떨어짐 등 산재 사망자가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산재 사망자 중에 외국인은 60명(13.1%)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일 중소기업 경제포럼…협력 논의하고 K푸드·K뷰티 선보여
양국서 200여명 참석…부대행사로 K푸드·K뷰티 쇼케이스 열려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장 경험과 정책을 공유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공동으로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한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열었다.
이틀간 조달설명회…6개 다자개발은행·26개 해외발주처 참석
다자개발은행 조달시장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달설명회가 2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공정한 스포츠 룰 논의…부산서 내달 1일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전현직 IOC 위원장 등 191개국 2천여명 도핑방지 '부산선언' 발표 스포츠 도핑방지규약의 국제 표준 등을 정하는 국제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 총회는 부산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각국 정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전 세계 191개국에서 2천여명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규약, 국제표준 등을 논의한다. 5일 폐회식에는 스포츠 공정성과 선수 보호, 도핑방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이 발표된다.
하도급사 금형도면 요구·경쟁업체 공유한 디엔오토모티브···과징금 4억5600만원
수급사업자에 지식재산인 금형 도면을 요구하고 이를 경쟁업체에 공유한 디엔오토모티브가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 조사 결과 디엔오토모티브는 2019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수급사업자 2곳에 프레스금형 제조를 위탁했다. 이후 제품을 납품받는 과정에서 중도금이나 잔금지급 조건으로 금형도면 12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수급사업자와는 아무런 협의도 거치지 않았다.
남서울대, 'ESG 캠퍼스' 선언…지속가능 캠퍼스 조성 본격화
남서울대는 25일 학생복지회관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을 위한 'ESG 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카카오페이증권, 데이터센터 마비 가정한 ‘IT 재난 대응 훈련’ 실시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3일 새벽 대규모 재해 상황을 가정한 ‘IT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센터(IDC)가 중단되는 환경에서도 거래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두 개 데이터센터 중 한 곳이 침수 등으로 완전히 마비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 시스템 오류가 아닌 센터 한 곳이 통째로 멈추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서울 원룸 전·월세 소폭 내려…강남구 '월세 95만원' 최고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월세가 높은 곳은 강남구로 95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의 135% 수준이다. 강남구는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월세 1위를 기록 중이다. 월세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서대문구로 25.7%(14만원) 뛴 72만원으로 집계됐다.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7787만원으로 3개월 연속 가장 비쌌다. 서울 평균의 130% 수준이다.
현대차 노사,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센터에 5천만원 지원
현대자동차 노사는 25일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익산시, 농업재해대응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상
전북 익산시는 기상재해와 병해충 등 농업재해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2025년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상승세 유지 [fn오후시황]
반면 외국인은 69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시가총액 상위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07% 오른 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호에 실린 차세대중형위성 3호, 오로라·우주바이오 첫 실험
태양활동 극대기 맞아 오로라 관측·미세중력 생명연구 수행 우주항공청은 27일 발사되는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우주환경 관측 및 우주바이오 실증을 위한 탑재체가 실렸다고 밝혔다. 오로라 발생 범위와 변화를 고해상도로 촬영하는 우주용 광시야 카메라 '오로라 및 대기광 관측기'(ROKITS)는 한국천문연구원 이우경 박사팀이 개발했다. ROKITS는 관측 폭이 700㎞로 기존 관측 자료가 부족한 자정 부근(태양 반대편) 오로라 활동을 포착해 우주환경 예측에 필요한 자료를 지원한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산불 등 농업재해 대응 '우수'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전국에 있는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병해충 및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스냅] 엔씨소프트, ESG 평가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
네오위즈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 국제 표준 전산언어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제주도, 다자녀 가구 등에 주택자금 대출이자 최대 1.5% 지원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3순위인 신혼부부 가구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창원 스펀지파크서 29∼30일 전통주기업 '맑은내일' 팝업스토어
야외광장에서는 전통주 빚기 체험, 전통주와 함께하는 피크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개시…참여 증권사 확대 전망"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제도 지원을 위한 중계관리시스템이 구축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코스콤이 25일 밝혔다. 코스콤 측은 "중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금융기관의 배출권 시장 참여 기반이 완성됐다"면서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금융기관은 증권사를 통한 위탁매매 방식으로 배출권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모티바코리아, 여성의건강한아름다움·대한암협회와 ‘유방암 인식 개선’ 앞장
또한 모티바코리아는 여성의 건강한 선택권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해외 임상 현장에서 공유되고 있는 다양한 수술적 접근과 정보를 국내 환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여러 유방성형 옵션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는 Preserve™(프리저베) 술기 개념을 소개하며 환자가 자신의 신체와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의료 정보 접근성과 상담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모티바코리아는 협약에 기반해 △ 여성 건강 지원 사업 공동 기획 △ 유방암 환우 대상 지원 프로그램 참여 △ 여성 대상 인식 개선 교육 협력 △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실천 사업에 동참한다.또 연구·교육·캠페인·홍보 등 여성 건강 관련 공익 활동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모티바코리아 관계자는 “여성 건강을 위해 여러 기관이 장기적으로 협력할 때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익 프로그램 참여 범위를 넓히고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美 금리인하 기대…WTI 4일만에 상승 [오늘의 유가]
WTI가 상승한 건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이다.최근 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이 잇달아 알려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측에 28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화 계획을 제시하고, 오는 27일까지 수용 여부를 알려달라 요구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쟁이 종식되지 않을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 선물시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의미다.다음달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도 유가를 움직였다.
올해 곡물 재배농지 83만여ha…식량자급률 55% 달성하는데 6만ha 부족
농지를 불법 전용했다가 적발된 사례는 2020년 4219건, 2021년 5092건, 2022년 5216건, 2023년 9826건, 2024년 7354건으로 확인됐다.
SK그룹, 올해 수출 120조 눈앞… 2년연속 100조 돌파 경쟁력 증명
성장세의 주역은 SK하이닉스가 수출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같은 고부가 반도체다. 이 같은 반도체 수출 증가는 국내 전체 수출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1850억 달러(2720조 원)로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 문 열어
전남 해남군은 25일 삼산면 평활리 군 농업연구단지에서 고구마연구센터 개소식을 하고 해남고구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공시이행 역량 강화" NH농협은행, 내년도 ESG 방향 논의
위원장인 최동하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금융기관의 필수요소"라며 "정부의 강화된 ESG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와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등 ESG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 농촌아동을 위한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도 언급됐다.
시몬스 신세계 강남점, 하이엔드 스토어로 확장
시몬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 인기 모델인 켈리, 로렌, 윌리엄, 헨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스토어 한쪽 벽면에는 뷰티레스트 블랙에 적용된 레이어링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집기와 시몬스 고유의 스프링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프링 테스터기가 진열됐다. 상담 테이블과 스툴은 시몬스의 시그니처 프레임인 아를라의 블랙 앤 화이트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으로 꾸며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첫 인증…A+ 등급 획득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처음으로 받았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택배는 내달 9~12일 접수된 장난감을 신청자의 지정 장소에서 무상 수거한다.수거된 장난감은 임직원 수리·소독 봉사를 거쳐 연말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I 거품이라지만…한국 증시는 수혜국" [인터뷰+]
김정훈 UN SDGs 대표가 최근 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AI 거품론은 한국 시장에겐 기회"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거품 논쟁은 미국 시장으로 한정해 봐야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핵심 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았다.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초청돼 투자 설명회(IR)를 진행할 수 있었던 데는 김 대표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현물 주식을 순매도하면서도 시장과 섹터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대거 매수하는 이른바 '제2의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최근 NYSE를 방문했을 때 경영진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 개인투자자 비율이 높단 점을 흥미로워했습니다. "미국도 그렇게 넓혀 나가고 싶다, 비결을 알려달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죠. '강한 개인 수급'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한국 증시에서 개인들이 단순 종목 베팅을 벗어나 지수와 섹터 중심의 투자에 나선 건 고무적입니다. "김 대표는 연말까지 코스피지수가 3800~4300선 범위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차익 실현, 원화 약세, AI 밸류에이션 부담 등의 요인 속에서다.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전날까지 60.29%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지수는 26.28% 오르는 데 그쳤다.다만 김 대표는 코스닥의 부진에 대해 시장과 제도의 탓도 크다고 봤다. "해외 거래소는 기업을 '심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유치'하는 플랫폼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일등석 라운지 이용하고 ‘항공권 취소’ 33차례···공무원에 집유·사회봉사 명령
공항에 있는 일등석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 30여차례 일등석 항공권을 예매했다가 취소한 공무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2018년 1월 19일부터 2023년 11월 8일까지 33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일등석 항공권을 예매한 뒤 라운지만 이용하고 취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양과학기술원 등 8개 공공기관,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협약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은다.
쿠팡 동탄 물류센터서 숨진 30대 사인 "지병 추정"…1차 소견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여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 '명예를 품은 가게' 2호점 현판식 개최
KB금융그룹은 25일 경남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사업의 2호점인 '명품대장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액티브 ETF도 치열한 경쟁...바이오 이어 K컬처도 맞붙는다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상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지수를 웃도는 성과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올해에만 시장 규모가 3배 가까이 성장해서다.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KoAct 글로벌K컬처밸류체인액티브’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K콘텐츠·뷰티·푸드 등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 기업은 물론 K컬처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동시 투자하는 국내 첫 상품이다. 첫 상품 출시 후 2년 3개월 만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적과 사회공헌 활동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또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20일 공장이 위치한 익산시 팔봉동 일원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으며 약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유일로보틱스 등 3곳 선정
인천시는 올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유일로보틱스, 그린리소스, 월드웰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맨그룹 “24시간 가동되는 에이전트형 AI… 퀀트 투자 새 지평 열 것”
최근 AI(인공지능)와 LLM 관련 보고서를 발간한 맨그룹은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시장도 복잡해지고 있어 기존 프로그래밍, 통계 등 계량적 기법을 활용한 퀀트 투자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AI 에이전트가 이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맨그룹은 이번 보고서 발간과 함께 방대한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는 독자적 LLM 기반 업무흐름인 알파GPT를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그룹 관계자는 "금융 데이터 규모와 속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구 및 투자 실행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통합한 투자운용사들이 점차 커지는 분석, 운영 부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 "한은 스테이블코인 긴급조치명령 요청권 실익 적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정명호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를 보면,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한은과 기획재정부의 금융위에 대한 긴급조치명령 또는 거래지원 종료·중단 명령 행사 요청 권한은 관련 입법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한은 부총재와 기재부 차관은 금융위의 당연직 위원으로 금융위 논의 및 의결에 참여해 동일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별도로 인정할 실익이 적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관련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은 한은의 통화정책, 기재부의 외환정책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한은에 자료제출 권한, 검사 요청 권한을 부여하고, 한은과 기재부가 금융위에 필요한 조치를 행할 것을 요청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하려는 내용이 담겨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 과정에서 금융위원회가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의 긴급조치명령이나 요청 권한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한국부동산원, 2025 건물신축단가표 개정판 발표
한국부동산원은 최신 시장 정보를 반영해 개정한 '2025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의 가격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철근콘크리트조 미술관 표준단가 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필름식 車번호판 품질 기준 높인다…반사 성능 6배 상향
밤에도 번호판을 잘 보이게 하고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으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필름식 번호판의 반사 성능 기준은 현행보다 6배가량 높여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게 했다.
[과학스냅] 과기정통부, 양자종합계획·클러스터 기본계획 공청회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등도 진행한다.
"조정장 대응은 손절 과감히…'최애종목' 압축해 포트폴리오 관리해야"
“최근 증시 변동성은 지수가 일정 수준에 안착하기 위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메리츠증권에서 국내 주식 전문으로 20년간 근무한 신 지점장은 올들어 이날까지 일임형 랩 계좌 수익률이 123%에 달한다. 신 지점장은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때는 실적과 수급 주체 추이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며 “매일 정규장이 끝나면 외국인·기관투자가·금융투자 수급을 손으로 적는 게 투자 습관”이라고 했다. “중소형 유망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선 기업 탐방도 다닙니다. 한 섹터에서 네 종목을 담았다면 가장 유망한 ‘최선호 종목’ 하나만 남기는 식으로 압축하라는 얘기다. “반도체 섹터의 경우엔 대형주의 상승 동력이 더 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에도 이익률이 뚜렷하게 높아질 전망인 반면, 소부장 기업이 직접 수혜를 받는 증설 투자는 2027년께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현 시점에선 대형주에 집중하는 쪽이 나은 거죠.”소외 종목을 오래 보유해 속앓이를 하는 투자자에겐 과감한 ‘손절’을 권유한다고 했다. 주식 40%, 채권 30%, 현금 15~20% 가량을 둔 뒤 나머지는 금이나 가상자산 등을 담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간 반도체 섹터가 오르면 바이오 섹터가 빠지는 경향이 컸지만 최근엔 두 섹터가 같이 오르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기술력 있는 바이오 기업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바이오가 이제는 단순히 유동성에 기대는 테마 섹터가 아니게 된 겁니다.
서울시, 인재·기술·기업 잇는 AI 생태계 구축
산업 AX 혁신센터는 제조·물류·패션·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해 기업 현황을 진단한 뒤 맞춤형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원스톱 컨설팅 허브로 운영된다. AI 혁신협의회는 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울대·성균관대(RISE AI 클러스터 사업단)·연세대·이화여대· 중앙대·KAIST·한양대 등 10개 AI 융합대학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협의체다. AI 컨설팅 자문과 공동연구, 실증 지원 등을 수행하며 혁신센터의 현장 실행을 뒷받침하는 두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공무원 '복종 의무' 76년만에 사라진다…위법 지휘는 거부 가능 76년간 이어진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복종 의무'가 사라진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1949년 국가공무원법 제정 당시 도입된 '공무원의 복종 의무'는 여러 차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행정 조직의 효율적·통일적 운영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금껏 유지돼 왔다. 與 "'자사주 소각 의무' 3차 상법 개정안 연내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번 상법 개정을 통해서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국민배우' 이순재가 남긴 말 "연기라는 예술적 창조 행위는 평생 해도 끝이 없고, 완성이 없어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위기경보 '심각'…올해 충남 첫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카드 해외사용 59억달러, 사상 최대…여행 늘고 씀씀이도 커져 지난 3분기(7∼9월) 해외여행이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도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 25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외국인 국적별 순매수·순매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1∼24일 사이 국내 상장주식을 가장 많이 팔아치운 외국인은 영국 투자자들로, 모두 4조9천9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 확보 차원의 영장을 받아 집행한 것이다.
서울시, 산업 AI전환 속도…AX혁신센터·AI혁신협의회 출범
서울시는 25일 서울 AI 허브(태봉로108) 메인센터에서 '서울 산업 AX 혁신센터'와 '서울 AI 혁신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산업 AX 혁신센터는 이런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전환 수요를 연중 상시 접수하고, 공정·데이터·운영 현황을 진단한 뒤 맞춤형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원스톱 컨설팅 허브'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대학이 보유한 최신 연구 성과, 고급 AI 인재, 산업별 전문가 풀을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컨설팅 자문, 문제 정의, 공동연구, 실증 지원 등을 수행하며 산업 AX 혁신센터의 현장 실행을 지능적으로 뒷받침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이로써 기업-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하나의 체계로 작동하는 3대 AI 거버넌스(대학원 협의체-산업 AX센터-서울AI허브)가 완성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출범식에서는 올해 AX 지원사업 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조정장이라고 투자 포기하지 마세요…화폐 가치 하락 시대엔 주식 투자가 필수"
“조정장이 왔다고 투자를 멀리해선 안 됩니다. ‘자산관리를 잘하는 패밀리오피스’를 표방하는 이 지점은 지난 3분기 미래에셋증권 내 수익률 1등을 했다. 출범 약 6개월 만에 관리자산 규모는 3조원에 가깝게 늘었다. 기업가부터 전문직 자산가, 연예인 등이 자산관리를 위해 이 지점을 찾고 있다.장 지점장은 “최근 조정장은 단기 글로벌 유동성 영향이 큰 만큼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에 기술 수출을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적을 동반한 기업들이 그간 랠리를 이끈 만큼, 실적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까지 주가가 오르던 닷컴버블 시절과는 다르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현재 AI 시장은 칩 등 인프라에 투자하는 단계입니다. 인터넷이 도입되던 시기로 치면 회선을 깔던 시기죠. 앞으로 AI 에이전트를 비롯한 서비스형 AI, AI 로봇 등 피지컬 AI 등의 시장 단계가 남아있습니다.
창원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지원…물류협회·폴리텍대 협약
경남 창원시는 25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사단법인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폴리텍Ⅶ대학과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증가에…카드 해외사용 사상 최대
지난 3분기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비거주자의 3분기 카드 국내 사용액은 37억6천만달러(약 5조5374억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2분기(37억9천만달러)보다 0. 기존 역대 최대치인 지난해 3분기(57억1천만달러)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 역세권 오피스텔 '해링턴 스퀘어 과천' 내달 분양
효성중공업이 다음달 경기 과천에서 ‘해링턴 스퀘어 과천’을 분양한다. 입주민은 비나 눈, 폭염 등을 피하고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과천정보타운역을 이용하면 서울 사당역까지 약 15분, 강남역은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과천정보타운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가 들어선다. 월곶-판교선도 인덕원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서울 자가 김 부장’ 뜨니, IP 활용 편의점 소주도 흥행
자가소주는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인기 웹소설 및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지식재산권(IP)을 기반해 기획한 전통주다.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은 출시 직후 와인25플러스 내 전통주 주문량 1위에 올랐다. 드라마에 등장한 안주류 매출도 늘고 있다.
휘발유 가격 고공행진에 대구 알뜰주유소마다 차량 행렬
9개월 만에 휘발윳값 1천700원대 돌파…"다음 주 가격 상승세 둔화" 최근 유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알뜰주유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을 기준으로 대구 지역에서 두 번째로 저렴한 주유소다. 윤씨는 "최근 일주일 사이 손님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주로 출퇴근 시간대에 손님이 몰리는데 요즘은 대기 손님이 많다 보니 기다리다 돌아가는 차량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은 휘발유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다가 이곳을 찾아왔다고 입을 모았다. 김모(25)씨는 "요즘 시내 나가보면 휘발유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며 "일반주유소랑 비교하면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여기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산단 옆 아파트, 매매·청약 '눈길'…홍성·오산 등 3000가구 공급
산업단지, 국가시설 등과 가까운 아파트가 ‘직주 근접’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규모 일자리에 따른 배후 수요가 받쳐주는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4월에는 같은 면적 9층 매물이 5억1800만원에 거래됐다. 6개월 새 1억원가량 오른 셈이다.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고, 상업·교육·녹지 등 생활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분양 시장에서도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4월 청약을 받은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152가구 모집에 1만6000명 넘게 몰리며 109.7 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727가구 규모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480가구(전용 61·84㎡) 규모다.
삼천리EV, 'BYD 오토 송파 전시장’ 오픈.. 'U8' 최초 공개
U8은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개념을 확장하는 첨단 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각 바퀴 독립 구동 기반의 360도 제자리 회전 기능 △수심 1~1.4m 환경에서 최대 30분 부유가 가능한 비상 부유 주행 기능 등을 갖춰 홍수나 침수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고객의 안전한 탈출을 도울 수 있는 혁신적 기술력을 제공한다.삼천리EV 송파 전시장에서 국내 전시장 최초로 진행되는 U8 전시를 통해 고객들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첨단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한 BYD 대표 프리미엄 모델을 먼저 경험하게 된다.또한 U8을 비롯해 BYD가 지닌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어 브랜드 기술력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송파 전시장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형 전기차 전문 공간이다.
고려대병원 품는 동탄2, ‘정주여건 퍼즐’ 완성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경기도 화성 동탄2 신도시에 추진되는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의료원 측은 이번 단지를 “치료·연구·산업이 결합된 미래형 의료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개발에서도 높은 사업 이해도와 수행 역량을 갖춘 점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동탄2 종합병원 개발을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맞물리는 핵심 프로젝트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젊은 층과 자녀를 둔 가정이 선호하는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가 꾸준하다. 화성특례시는 내년 2월께 동탄 신도시를 별도로 분구할 계획이다
전남 화순에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기술협력센터 개소
전남도는 화순 생물의약 1산단에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의 기술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5D 조경’ 세계 최고 입증
이 조경의 핵심은 시간의 개념을 더한 ‘5D 조경’으로 기존 오감 만족형 조경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시간의 흐름을 더했다. 수로는 로마 인문학의 유산을 상징하며 자연의 감성을 담도록 디자인됐다. 아파트 내 7m 높이, 12m 폭의 유럽식 조각 분수를 포함해 100개의 분수가 단지 경관을 완성한다. DK아시아는 평당 380만 원 수준의 국내 최고 조경 공사비를 투입해 조경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타 신도시와 강남권 최고 재건축 단지 조경 공사비의 2배 이상에 해당한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은 국내 주요 건설사, 재건축·재개발 조합, 리조트 업계, 학계, 해외 대형 개발자들의 견학 대상이 되기도 했다. 조경 공사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함께 일괄 지명 발주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진쎄미켐 "2026년은 글로벌 성장 가시화 원년“
국내 대표 반도체 소재 기업인 동진쎄미켐이 내년을 기점으로 '퀀텀 점프'를 예고했다.반도체 업황 회복세와 더불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미국 생산 시설 가동이 본격화하는 2026년이 동진쎄미켐의 글로벌 성장이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김재현 동진쎄미켐 반도체 재료 사업부문장은 25일 "올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3분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2026년부터는 반도체 경기 상승과 고객사의 증설 효과가 맞물리면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과 연계한 현지 법인 준비 상황을 핵심 성장 모멘텀으로 제시했다.김재현 사장은 "미국 신너 법인(법인명)은 삼성 테일러 공장의 가동 시기에 맞춰 준비 중"이며 "내년 2분기부터 평가용 샘플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수주한 테슬라 물량과 165억 달러 규모의 위탁 생산 계약 등과 연계해 2나노(nm) 공정에서의 고객사 확보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생산 확대가 현지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미국 내 황산 합작 법인도 주요 고객사들과 샘플 평가를 진행 중으로 2026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사장은 반도체 시장 전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내놨다.
황희찬, 고향 부천에 또 5000만원…누적 기부액 3억1000만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축구선수가 고향 부천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황 선수는 2020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누적 기부액이 3억1000만원에 달한다. 전달식에는 황 선수의 아버지가 참석했다. 황 선수는 2020년부터 매년 고향인 부천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 '김장나눔 대축제'로 14년째 봉사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이 25일 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치 6천200kg은 한화그룹 충청지역 사업장들과 연계 중인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62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매년 대전현충원 정화 활동, 보훈 가족 이글스 경기 초청행사,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맥도날드가 만나면…쿠폰 받는 기부 적금 탄생
하나은행과 맥도날드 코리아가 협력해 ESG특화 기부 적금을 선보인다.2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전날 하나은행 본점에서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결합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하나은행과 맥도날드 코리아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출시에 맞춘 맥도날드 모바일 쿠폰과 해피워크 티켓을 제공하고, 양사의 공동 광고와 홍보를 진행한다.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에는 '행운기부런 적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적금 만기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신사, 3분기 영업이익 7% 늘어…"온오프라인 고른 성장"
무신사는 3분기 들어 신규 매장을 추가로 열었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한국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 무신사는 지난 9월 중국 티몰(Tmall)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지난 달에는 무신사 스토어 공식몰을 개점했다. 오는 12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 스탠다드 해외 1호 매장과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편집숍 등을 잇따라 열 예정이다.
광주·전남 가계대출 감소 전환…주담보 금리 영향
올해 3분기 광주·전남 가계 대출이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2분기 증가액 2조 2천723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는데, 올해 2월부터 줄곧 증가하던 가계 대출이 3분기 들어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예금은행의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면서 증가 폭이 2분기 1조 4천846억원에서 1조 707억원으로 축소됐다.
전남농업기술원, 버리는 찻잎·가지로 '호지차 드립백' 개발
커피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되던 '드립백 포장기술'을 차 제품에 적용해 상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 ‘2025 건물신축단가표’ 발간
한국부동산원이 ‘2025 건물신축단가표’를 펴냈다고 25일 밝혔다.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 가격을 제시한 가격 자료다. 건물신축표준단가 432종과 전기설비·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 49종을 수록했다.
[마켓PRO] 서학개미, 현금 or 구글 택했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알파아키텍트T 1-3M BOX(티커 BOXX)를 집중 매수했다. 만기가 짧은(1~3개월) 옵션 계약을 조합해 특정 기간 예측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게 목표다. BOXX는 마감 가격 기준 114.51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0.03% 올랐다.GOOGL은 318.58달러로 6.31% 상승했다.
조경태 "북극항로, 부산 미래 아닌 내년 지선 위한 정치 이벤트"
조 의원은 전재수 해수부 장관에게 "부산시민 앞에서 북극항로의 경제성과 현실성에 관해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잠재적인 야권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조 의원이 여당 유력 부산시장 후보인 전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며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조 의원이 사실을 왜곡하고 부산항의 환적·물류허브 기능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단순한 통계를 내민 편향된 해석으로 부산항이 마주한 글로벌 환경 변화를 외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북과학교육원, 도민 대상 공개 천체관측회 28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천체관측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민의 천문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굴절망원경 등을 이용해 달, 토성, 항성, 성단을 관측하는 기회를 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천체관측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누리호' 성공 발사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유사시 긴급 대응
반경 8㎞ 내 나로119안전센터에는 구급차와 펌프차 등 예비 전력을 배치해 우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소비자심리 8년 만에 최고…집값 상승기대는 여전히 높아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8년 만에 가장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 기대는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전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11월(113.9)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CCSI가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이후 많이 낮아졌고, 이후 관세 불확실성도 있었는데 이런 요인들이 하나씩 해소되면서 CCSI가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삼성 준감위원장 "사업지원실, 이름보다는 운영이 관건…주의 깊게 볼 것"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들과 만나 "아직 사업지원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개편하고,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용퇴, 박학규 사장을 새로운 사업지원실장에 위촉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직원 개인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해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주의 깊게 바라볼 생각"이라며 "위원회에서 차기 안건으로 다뤄볼지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춘천 기업혁신파크 정상 추진"…계획안 국토부 제출
특수목적법인 설립, 광판리서 사업 진행 중…승인 절차 개시 더존비즈온은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된 것과 관련해 강원 춘천에서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에 영향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25일 밝혔다. 김용찬 더존비즈온 기업도시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이번 지분 매각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추진 의지나 재무적 안정성, 사업 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각 조건에 해당 사업이 포함돼 있지만 지역사회 일각에서 차질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춘천에 본사를 둔 더존비즈온이 앵커기업으로 참여하며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경동장학재단, UNIST에 17년째 장학금…누적 19억8천만원
경동장학재단은 2009년 UNIST 개교 이후 매년 장학금을 후원했다.
KB국민은행, GS리테일과 제휴…파킹통장 등 출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GS리테일과 '고객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스냅] 일동제약 '키드큐 시리즈', 굿디자인 상품 선정
일동제약은 건강기능식품 '키드큐 시리즈'가 2025년도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 12월 2일 정상 운영 전환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오는 30일까지 무료 개관 및 시범운영을 마치고, 12월 2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분당 선도지구 '패자부활전'...재선정 앞두고 6억이 '쑥'
성남시의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관련 2차 특별정비구역 제안 공고가 임박한 가운데 1차 선도지구 선정에서 탈락했던 아파트들의 호가가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차 선정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유력 아파트의 경우 호가가 6억원 이상 급등한 곳도 나왔다. 1차 선도지구가 발표됐던 지난해 11월 말 같은 평형이 17억원대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6억원 가량 급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161㎡ 아파트 가격도 18억원대에서 25억원대까지 급등했다.이 같은 호가 상승은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앞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 B씨도 "1차 선도지구 아파트인 양지마을의 경우, 선정 직후 가격이 크게 뛰었다"고 귀띔했다.분당 내 대단지 아파트들은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부산 소비자 경제 심리 7개월 연속 낙관적
부산지역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제 상황이 7개월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새 중심' 용산국제업무지구 본궤도...27일 기공식 개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오는 27일 오후 2시 구 용산정비창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츠가 투자·개발·운영 일괄 진행하는 ‘프로젝트 리츠’ 28일 시행
국토교통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고시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28일 프로젝트 리츠 관련 내용을 담은 개정 부동산투자회사법과 함께 시행된다.리츠는 많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개별적으로 고가·우량 부동산에 투자한 후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구글, 아이폰에 직접 전송 기술 공개…애플 폐쇄성 흔들리나
2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사 공지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들은 픽셀 10부터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퀵쉐어가 에어드롭과 함께 작동하는 방식을 소개한다"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간 파일 전송이 더 쉬워졌으며, 오늘부터 픽셀 10시리즈에 순차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통신망이나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빠르게 사진·동영상·연락처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구현 방식은 유사하지만, 두 체계 간 호환은 불가능했다. 구글은 "가족·친구와 순간을 공유할 때 어떤 기기를 쓰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는 경험을 지속해 개선하고 더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경우 애플의 폐쇄성을 좀 더 허물고 삼성 갤럭시에는 강점인 호환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애플 생태계 개방을 요구하는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주금공, 1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 약정 및 근저당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해 타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 상환 주택담보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 '햅쌀 사랑나누기' 봉사활동 실시
한국산업은행이 '햅쌀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기내식 용기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대한항공이 기내식 용기를 20여년 만에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대한항공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기내식 용기를 오는 12월 순차적으로 도입해 2026년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기내식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내식 용기는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주요리를 담는 용도로 사용된다.
제주 환상숲곶자왈공원, 농진청 경진대회 대상 수상
환상숲곶자왈공원은 2011년 농촌교육장으로 지정된 이후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곶자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 40% "홈플러스 인수 적정주체는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
리얼미터 여론조사…"농협 홈플러스 인수 시 물가안정·식량안보 강화" 국민 10명 중 약 4명꼴로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이 홈플러스 인수에 적정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테무나 알리익스프레스로 대표되는 '중국계 글로벌 이커머스 유통기업'이라고 답한 응답률은 3.4%에 그쳤다.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할 경우 기대되는 점을 묻자 응답자의 37.6%는 '국내 농축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물가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고 답했다. 그동안 농협은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지난달 말 홈플러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금융투자협회,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사전교육' 집합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내년 1월 15일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사전교육' 의무 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진흥원-우리銀, '금융-공공' 기반 지속가능경제 모델 구축 협력
민간의 금융 자원을 사회적경제 영역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협력의 목표다.진흥원과 우리은행은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및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올해는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 사업을 공동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근로복지공단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은 공단 창립 이후 첫 성과다.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2004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中企제품 적극 구매… 근로복지공단 '대통령 표창'
근로복지공단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 금융당국 “불공정거래 조사 역량 강화 추진”
금융위원회·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25일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열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조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행 중인 시세 조종을 중단시켜 추가 피해를 막고 혐의자의 주식 투매를 차단해 시장 혼란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2호 사건으로는 금융사 고위임원의 미공개중요정보(주식 공개매수 정보) 이용 혐의를 적발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금융당국은 행정 제재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을 개정해 3대 불공정거래 행위(시세조종·미공개정보 이용·부정거래)에 대한 기본 과징금을 부당이득의 0.5~2배에서 1~2배로 상향했다.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동반성장 공로 '은탑산업훈장'
'동반성장으로 그리는 미래,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루었을 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지도가 그려진다는 의미를 담았다.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거래 관계를 넘어 유통 플랫폼, 금융 등으로 상생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협력사는 물론 비협력사,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기업 활동 전 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를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서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가치"라며 "상생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기업 경쟁력은 물론 산업 생태계 전체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총 87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을 진행했다.은탑산업훈장 영예를 안은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상생협력센터장으로서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노력, 상생결제 시스템 확대 등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용산정비창이 용산국제업무지구로···SH, 27일 기공식 개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산정비창 부지를 활용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지난 20일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번 기공식은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관람은 네이버예약(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현장발권도 가능하다.
금융당국 "개인기반 시장감시체계로 시장감시 효율 증대"
개인기반 시장감시체계 운용 결과, 한 회사 임원의 12개 계좌를 동일인으로 묶어 분석·심리해보니 보유·소유 보고와 단기매매차익 반환 의무 위반을 확인해 금융위에 혐의를 지난 5일 통보한 사례가 나왔다고 협의회는 전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가동중인 개인기반 시장감시체계로 불공정거래 사전예방과 시장감시 등 전반에 걸쳐 효과성과 효율성이 크게 증대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동일인이 서로 다른 두 매체(무선단말, HTS)로 매매할 경우 이전에는 가장성 매매 여부 파악이 어려웠지만, 동일인 거래가 즉시 확인돼 가장성 매매에 대한 예방 조치를 요구했다.
금융당국 "불공정거래 강력 제재…조사인력·인프라 보강 필요"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검찰은 25일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조사 인력·인프라 보강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성숙 중기장관 "제조업 넘어 유통·금융과도 상생 협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거래 관계를 넘어 유통 플랫폼, 금융 등으로 상생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동현장 목소리 듣는다…'우리노동부 타운홀미팅' 개최
노동부는 릴레이 현장 방문과 타운홀 미팅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산업부 장관,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상호협력 논의
HD현대는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12월 코스피, 숨 고르고 최대 4300 가능"...연말랠리 찾아올까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글로벌 유동성 여건 변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 등이 부각되면서 연말·연초 강세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주요 증권사들이 내년 코스피 전망 밴드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25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12월 코스피 지수 전망치는 3700~4300p 선이다. 하나증권이 3750~4300를 예상해 상단이 가장 높았다.한국투자증권은 3900~4200, KB증권은 3800~4200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3700~4200, 유진투자증권은 3750~4100, 현대차증권은 3700~4200을 예상했다.글로벌 유동성 환경 변화는 국내 증시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11월 외국인 매도는 인덱스 중심의 포지션 정리 성격이 컸고, 12월 옵션만기 이전에 롤오버 수요가 발생하면서 외국인 매수 흐름이 앞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차·기아 10월 유럽 판매 8만1천540대…작년보다 1.4%↓
기아 친환경차는 EV3, 니로, EV4 등이 많이 판매됐다.
‘출범 10년’ LG채널, 로고·UX 전면 개편…“FAST 시장 리더십 강화”
LG전자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에 탑재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G채널’을 전면 개편해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LG채널을 서비스하는 33개 국가에 새로운 로고와 고객 친화적인 UX(사용자 경험)로 한층 강화된 신기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청자가 만나는 즐거운 순간을 두 개의 도형이 교차하는 모양으로 표현했다. 서비스 전반의 기능도 개선한다.
대전·세종·충남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전달보다 4.0p 상승
가계수입전망CSI 역시 전달보다 3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전달과 동일했다.
현대차·기아, 미쉐린과 미래형 타이어 기술 공동 개발…“주행 성능 획기적 개선 도모”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과 손잡고 주행 성능을 높이는 미래형 타이어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2017년과 2022년 타이어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후륜구동 전기차에 적합한 규격을 도출하고, 타이어 마모와 친환경 타이어 개발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낸 바 있다.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에서는 오프로드 타이어 개발 환경을 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버추얼 시뮬레이션 고도화와 가상 기술 개발 프로세스 구축이 목표다.
HS효성첨단소재,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HS효성첨단소재가 25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시, 강북전성시대'…중랑구에 2800가구 모아타운 들어선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2801가구 규모의 모아타운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규제완화를 통해 준공목표를 2030년으로 기존보다 2년 당길 계획이다.서울시는 25일 중랑구 중화동 329의38 모아타운의 사업기간은 기존 목표(9년)보다 2년 더 단축해 2030년까지 2801가구를 준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3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해 관리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중화동 329 모아타운에 사업성 보정계수 1.5를 적용하면 비례율이 약 10% 올라 사업성이 개선된다. 특히 중랑구는 모아타운 16곳이 집중돼 서울 전체에서 가장 많다.
조석 부회장 “HD현대는 캐나다의 최적의 파트너”
총 106척의 함정을 건조해 18척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국내 최다 함정 수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특히, 소형에서부터 대형 잠수함에 이르는 뛰어난 잠수함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4년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을 우리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졸리 장관은 조석 부회장의 안내로 디지털융합센터를 찾아 AI 기반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등 HD현대의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이어 디지털관제센터에서 HD현대가 건조해 실제 운항 중인 전 세계 선박들의 운용 상황을 살펴봤다.HD현대중공업과 방사청, 한화오션으로 구성된 K-조선 ‘원팀’은 지난 8월, 캐나다 해군이 추진 중인 잠수함 획득사업 숏리스트에 선정했다.사업비만 최대 60조원에 이르는 이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지난 1998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도입한 2400t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3000t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캐릭터 '말마 프렌즈'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새정부의 국정방침 중 하나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 캐릭터 산업 위상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말마 프렌즈'는 공기업 캐릭터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누리호, 기립 완료…4차 발사 준비 순조로워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 36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25일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을 해제한다.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달 매출 402억…일간 이용자 111만
스마일게이트는 25일 '카제나' 출시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카제나는 11월 20일 기준 출시 한달간 글로벌 다운로드 350만,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111만 명을 넘겼다. 플랫폼별 이용자 비중은 PC 20%·모바일 80%로 글로벌 매출은 PC 버전을 포함해 총 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일상용품부터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타월·침구·식기 매출 ↑
CJ온스타일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리빙 카테고리 주요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타월·식기·침구 등 일상 필수품의 프리미엄 가격대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타월 매출은 전년 대비 1346%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관리책임 체제 도입 추진
농협중앙회는 임원의 경영책임성과 내부통제 관리의무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 책무구조도(가칭)’ 도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농협중앙회는 금융회사에서만 운영 중인 책무구조도를 벤치마킹해 유사한 책임경영체제 도입을 추진한다.
국가대표 백화점·식품 기업의 이색행보, 왜?
국내 대표 유통·식품 기업이 이색 행보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황일수록 충성 고객을 단단히 붙잡고, 신규 사업으로 매출 확대를 노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8월 문을 열자마자 주중 하루 평균 500명, 주말에는 800명가량이 찾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3주간 카페 메뉴는 9000잔 이상 팔렸고, 베이커리 메뉴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비결은 독창적인 메뉴와 공간 구성에 있다. 매장은 푸른 감성의 그래픽과 오브제로 꾸며 작가의 아틀리에를 찾은 듯한 느낌을 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틸화이트’를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워 아웃렛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여행 상품이 주를 이루는 만큼 40~60대 고객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허니문 상품을 찾는 20~30대 젊은층이 늘고 있다. 차별화된 여정으로 남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방문자 5명 중 1명 이상이 다시 찾는다는 의미다.
한국마사회 말마 프렌즈,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한국마사회의 캐릭터 말마 프렌즈가 제1회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주시, 5천억 규모 경주역 주변 개발안 정부 심의 신청
경북도와 경주시는 KTX 경주역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정부 심의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3400여명 검침원, 위기가구 찾아 돕는다
전국 3400여명의 전기 검침원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일에 동참한다.25일 보건복지부는 한전MCS와 복지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 소속 검침원이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복지위기 알림 앱'으로 즉시 도움을 요청한다. 신고 정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된다. 현장 확인과 상담과 서비스 지원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다.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작은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검침원과 공공 복지체계를 연결하는 지역기반 복지안전매트를 강화한다는 의미가 크다. 3400여명의 검침원이 매월 가정을 방문해 전기 검침, 체납관리, 고지서 송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고용보험 적용 기준 '근로시간→근로소득' 전환 추진 본격화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기존 '근로시간'에서 '근로소득'으로 전환하는 정부 주도 관련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미 시민권 포기한 이재용 장남…28일 해군 소위 임관, 기수 대표 맡는다
지난 9월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5)씨가 오는 28일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나선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씨는 2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후보생 139기 임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이씨는 지난 9월 15일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 입대해 이목을 끌었다.
aT,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서 중앙선 넘은 택시 사고에 다친 일본인 아기 숨져
사고 당시 이 아기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국관광공사,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선숙 서산시의원 "식품 사막화 대응해 이동슈퍼 도입해야"
가선숙 충남 서산시의원은 25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식품 사막 대응 및 쇼핑약자 지원 방안 마련 촉구' 주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슈퍼의 조속한 도입과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가 의원은 시 자체 예산으로 이동슈퍼를 조속히 시범운영하고, 식품 사막화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통합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해 노인 7명이 황금마차 운영을 맡았다.
이해진, 두나무 합병·AI 로드맵 직접 설명한다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26일 동시 이사회 27일 회견서 합병안·AI 전략 공개 예정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네이버 이사회에서 두나무와 합병 계획안과 AI 사업 로드맵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네이버 이사회는 직접 대면과 화상 연결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두나무와 합병 계획에 대한 자신의 구상안을 피력하고 결의도 다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장은 또 핀테크는 물론 미래 AI 사업 계획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빌드블록, 아산나눔재단과 ‘마루SF’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허브 구축
빌드블록 정지원 대표가 지난 12일(현지시각) 열린 마루 SF 개관식 행사에 연사로 초청됐다. 스타트업이 최소 2주에서 최대 6주간 머물며 현지 네트워크, 시장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기 체류형 커뮤니티 허브이다. 빌드블록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을 넘어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창업생태계에 연결되는 중심축을 만드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편익, 거가대로 손실보전금보다 커"
도의회가 이 동의안을 의결하면 사실상 중단 상태인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이 가능해진다. 도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행정연구원이 추계한 거가대로 손실보전금·편익 비교 결과를 동의안에 첨부했다. 지방행정연구원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개통 예상 시점인 2045∼2050년 사이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사업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1천71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지방행정연구원은 같은 기간, 통행량 감소로 경남도가 거가대로 민간 사업시행자에게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금을 846억원으로 계산해 사회·경제적 편익이 손실보전금보다 873억원 더 크다고 분석했다. 경남도가 도의회에 재차 동의를 구하는 것은 정부가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이 부산∼거제를 잇는 민자도로인 거가대로 통행료 수입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며 착공 전 경남도가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전부를 부담한다는 확약을 요구해서다. 부산시는 2020년 6월 거가대로 운영 수입 감소분을 경남도가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에 동의했다.
케이저, ‘음악 성분 조합 검색’ 기술로 문화 디지털 혁신 공모전 대상 수상
시간 소모적인 음악 검색 방식을 혁신해, 쉽고 빠르게 정확하고 구체적인 음악 특성을 검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관리책임 체제 도입
농협중앙회는 임원의 경영책임성과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벤치마킹해 '경영관리 책무구조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영종~청라 잇는 제3연륙교 다음달부터 통행료 감면 신청
내년 1월 5일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통행료 감면 신청을 다음달부터 접수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을 위한 온라인 사전 신청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액 감면 대상은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서구 청라 주민들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제3연륙교 개통과 함께 통행료 전액을 감면받으려면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감면은 이용 횟수와 차량 대수의 제한이 없다.
형지, 미래사업총괄에 두산 출신 이준길 사장 영입
형지는 그룹과 주요 계열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사업총괄에 두산 출신의 이준길 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AI)·로봇 기반의 작업복과 특수복 신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게시판] 관세청·코트라, 베트남 진출기업 설명회 공동 개최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관세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첫 해외 협력사업이다.
KTL, 국내 기업 기술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지원
라운지에는 현장에서 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KTL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KC인증·의료기기 인허가를 포함한 국내인증 △주요 국가별 해외인증 △로봇·사이버보안 등 신산업 분야 시험인증 절차·비용·기간 등 기업이 직면한 실질적인 시험인증 애로사항에 대한 심층 상담을 1:1로 현장에서 제공한다. KTL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의 시험인증 부대행사는 국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인증 애로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장벽을 극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국내 기술사업화 및 수출 판로개척에 나서는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다음달 4일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시험인증 관련 상담회와 기술규제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대 기립 완료… 순조로운 4차 발사 준비
이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컬 연결 및 자세 제어계,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속보] 코스피, 0.3% 오른 3857.78에 마감
코스피지수가 25일 11.72포인트(0.3%) 내린 3857.78원에 마감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 액셀러레이터가 견인…상반기 누적 3.8조 투자
투자 건수 기준으로는 65%(7549건)가 초기 단계 기업에 몰렸다. KAIA는 “AC가 초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투자 방식의 차이도 확인됐다. 2024년 기준 건당 평균 투자금액은 2억5000만 원(VC 제외)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팁스(TIPS) 운영사의 투자 비중은 전체의 70%대를 유지하며 초기 스타트업 투자 구조의 중추로 자리매김했다.지역별 분석에서는 수도권 쏠림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소재 AC 투자액 비중은 76.6%로 절대적이었다.
NH투자증권, 3150억원 규모 모험자본 선제적 투자
NH투자증권이 혁신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련 모험자본 투자를 3150억원 규모로 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3850선 회복 [fn마감시황]
장중 한때 지수는 100.55p(2.61%) 오른 3946.61까지 거래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7억원어치를 사며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외국인도 465억원어치를 샀다.
코스피, 장중 상승폭 줄여 3,850대 마감…코스닥 하락
코스피가 25일 장중 상승폭을 줄여 3,850대에서 장을 마쳤다.
KB자산운용, 국내 최초 네오클라우드 ETF 출시
기존 글로벌 클라우드·AI 관련 ETF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플랫폼(PaaS)까지 폭넓게 투자하는 것과 달리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는 AI 서비스 사용량 증가에 초점을 맞춰 AI 핵심 인프라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반도체·전력과 같은 기존 테마가 공급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면,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는 AI 서비스 사용량 증가라는 ‘수요 변화’에 직접 대응하는 상품”이라며 “AI 투자자들에게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규 상장한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는 네오클라우드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10개 종목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관세청, 유니패스 3억달러 수출…AI 위험관리·특송까지 확대
유니패스는 2008년부터 16개국에 약 3억3천만달러 규모로 수출됐다.
경남은행, 고객 300여명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행사 진행
최재영 WM·연금그룹 부행장은 "문화공연 행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고객 그리고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가족 문화 페스티벌 △오페라 관람 행사 등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초청된 고객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를 관람했다.
인증중고차 사업 공들이는 볼보코리아… 광주전시장 대폭 개선
차량 구매를 위한 비교 검토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이사는 “신규 고객 라운지로 광주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상담 및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한주에이알티, 공동구매 플랫폼 다이클로와 MOU 체결…유통사업 본격 진출
앞으로 양 사는 공동 상품 개발, 한주에이알티 보유 외식 브랜드 연계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K-푸드 기반 유통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품질 모바일 충전기 세트 등 IT 제품을 공급하며 다이클로 내 신규 카테고리의 활성화도 이끌고 있다. 한주에이알티는 1차로 남원, 보성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다이클로에 제안해 공동구매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플랫폼 내 상품 다양성 강화에 기여했다.
마스가 아버지, 글로벌 조선동맹 추진
미국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인도 등이 꼽힌다. 이대로도 3~4년 후에 기술력에서 따라잡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국 정부 차원에서 자동화에 진심인 만큼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이를 타개하기 위한 것이 마스가다. 김 과장은 중국이 전 세계에서 들어갈 수 없는 유일한 시장인 미국에 한국 조선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봤다. 선박금융, RG(선수금환급)보증, 시설자본대출 등 1500억달러(한화 약 200조원) 규모 한미 투자협력펀드를 통해서다.한국 중소 조선 기자재 및 조선사의 미국 진출도 돕는다. 중소형 조선 기자재 업체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내년에만 77억원 등 2026~2028년 230억원을 투입한다. 미국 진출 협력사 스마트 생산지원, 제품인증, 인허가 등 지원, 수출상담회, 수출사절단을 지원한다.한미 조선해양 산업기술협력센터는 미국 현지에 2개 정도 거점을 만들기로 했다. 2026~2028년에 199억원을 투입한다.그는 "그동안 조선 기자재 업체의 미국 진출 사례가 거의 없었다.
'디지털 무역 전환 첫걸음'…강원 AI 무역센터 개소식
강원도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강원 AI 무역센터'가 25일 도 경제진흥원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원안위 "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적정"…실측 데이터 공개
국제노선 2천400회 측정 결과 평가 프로그램 모두 부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 서울 강서구 한국항공협회에서 국제항공 노선 운영 국내 항공사 10곳과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는 2023년 6월부터 원안위로 일원화돼 관리되고 있다. 원안위는 지난 1년간 약 2천400회에 걸쳐 항공기에서 직접 측정한 우주방사선 실측값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항공사가 사용 중인 승무원 피폭선량 평가 프로그램이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기업 에코프로EM, 첨단전략산업 정부 지원 대상 선정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EM은 산업통상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 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 내년 화성서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첫 실증
국내 자율주행 기술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상용화를 향한 첫 단계에 나선다. 라이드플럭스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카셰어링 시스템 설계,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참여 기관이다.라이드플럭스는 내년 3월부터 화성시 새솔동·남양읍·마도면 일대에 KG모빌리티 토레스EVX 기반 자율주행 차량 10대를 투입한다. 2027년까지 20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韓美 협력의 최대 수혜 기업”…케이블 기업 티엠씨, 코스피 ‘노크’
또 국내 주요 조선사 3곳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바 있다.원자력 부문에서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울산에서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에 원전 케이블을 현재까지 지속 공급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에도 2026년부터 전력·조명 케이블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마쳤으며, 원자력 광케이블 공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티엠씨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미국 텍사스 생산법인의 생산 역량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티엠씨의 매출액은 △2022년 3357억원 △2023년 3722억원 △2024년 3756억원 △2025년 상반기 1852억원이다.
부산 영도구, '27년 우정' 장흥쌀 186톤 구매
장흥군과 영도구 양 지역 새마을회는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교류 차원에서, 27년간 장흥쌀 직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태안 부남호 기러기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검출…집중 소독 중
충남 태안군은 야생 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책임체계 도입
농협중앙회는 25일 임원의 내부통제 의무를 명확화하기 위한 ‘경영관리 책무구조도(가칭)’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12명 규모 임원 승진 인사… 30대 최연소 여성 임원 발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올해 수주 신기록을 새롭게 쓰고 창사 이래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인재를 승진·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승진 인원은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이다.김희정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부문 총괄 상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공장 램프업(Ramp-up)과 안정적인 DS 생산 체계 구축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징주] 삼전, 미국발 훈풍에 2.7% 상승…하이닉스는 내려(종합)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필두로 한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삼성전자[005930]가 2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69% 오른 9만9천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삼성전자는 4.86% 오른 10만1천400원으로 '10만 전자'를 회복하며 출발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19% 내린 51만9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뒷심 잃은 코스피, 3850선 강보합…코스닥은 약보합
코스피지수가 개장 직후 한때 3940선을 회복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385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72포인트(0.3%) 상승한 3857.78에 장 종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96.30포인트(2.5%) 오른 3942.36으로 출발해 한때 3946.61까지 올랐지만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다.외국인이 1160억원 매수 우위다.
"재개발이 잘 될까요"...빛바랜 용산전자상가에 남은 상인들[르포]
일부 점포는 공실이었고, 문이 열린 가게들도 많은 수가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특히 고층으로 올라갈 수록 공실이거나 문을 닫은 점포가 많았다. 일부 점포 앞에는 '공실 앞 적치물 금지'라는 안내문과 함께 '임대 문의' 표시가 걸려 있었다. 이에 더해 건물 노후화와 공실률 증가가 겹치며 활력은 줄어들었다. 자영업자 B씨는 "새로 임대를 들어오는 수요는 제로(0)"라고 말했다.건너편에 위치한 전자랜드도 상황은 비슷했다. 대신 완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1층에는 외국인과 일부 방문객들이 가전제품을 구경하고 있었다. 전자랜드 상인 C씨는 "일부 가게들은 떠났지만, 외국인 고객들이 주로 찾아온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일대 건물들이 재개발에 들어서며 더욱 한산해진 모습이다.
LG전자, 글로벌 33개국에 ‘LG 채널’ 신규 로고와 콘텐츠 추천 기능 강화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LG 채널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33개 국가에 신규 로고와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한다.
‘SG 주가폭락’ 주범 라덕연 2심서 징역 8년···1심보다 17년 대폭 감형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의 주범 라덕연씨(43)가 2심에서 1심보다 17년 낮은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1815억5831만여원 추징도 명했다. 앞서 1심은 지난 2월 라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465억1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1944억8675만 원의 추징도 명했다. 검찰은 항소심 재판에서 라씨에게 징역 40년과 벌금 2조3590억원, 127억원 추징을 요청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라씨의 측근 변모씨와 안모씨도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감형됐다. 라씨 등은 2019년 5월~2023년 4월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등의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운 뒤 대량으로 팔아치워 7300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적발된 주가조작 규모로는 사상 최대였다.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나선 검찰은 라씨를 비롯한 가담자들을 2023년 5월 재판에 넘겼다.
테라로사, 홀리데이 시즌 스페셜티 커피 및 베이커리 라인업 공개
테라로사는 스페셜티 커피의 핵심 가치인 ‘오리진(Origin)’ 철학을 베이커리 영역까지 확장했다. 겨울 시즌 한정으로는 달콤하고 상큼한 오렌지 잼과 부드러운 초콜릿 풍미가 어우러진 ‘윈터 드림 블렌드’ 원두와 드립백이 출시된다. 더불어 버터 풍미와 커피 향의 조화를 살린 홀리데이 퀸아망과 홀리데이 커피 퀸아망도 시즌 베이커리 라인으로 함께 선보인다.시즌 한정 음료 라인업도 강화됐다.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36명의 봉사단원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HS효성첨단소재,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HS효성첨단소재는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NH투자증권, 혁신산업·중기에 모험자본 3천150억원 투자
NH투자증권은 혁신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총 3천150억원의 모험자본을 선제적으로 투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복지점수도 Npay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업무협약 체결
네이버페이(Npay)는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복지점수를 Npay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Npay)는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복지점수를 Npay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게시판] 신검단로열파크씨티Ⅱ,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 적용된 이 단지는 1천500가구 규모로,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코스피, 장중 상승폭 줄여 3,850대 마감…코스닥 하락
전날 코스피도 장 초반 3,910대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여 3,840대에서 하락 마감했는데, 이날도 '전강후약'의 흐름을 이어갔다. 50%) 오른 3,942. 36으로 출발해 장 초반 3,946.
전북상공협 "새만금의 핵융합연구시설 후보지 배제 재검토돼야"
전북 상공인 모임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전북 새만금이 핵심 요건을 충족하는데도 정부의 핵융합 연구시설 최종 후보지에서 배제된 것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도 정부 한국에 조선분야 협력 또 구애 "한국 기업은 가장 강력한 파트너"
인도 정부가 한국을 인도의 선박 건조 능력 확대와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한 강력한 파트너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조선 업계에 구체적인 협력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7월 HD 현대는 인도 국영 코친조선소와 조선 분야 양자 협력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흔들리는 엔비디아 독주?...판 흔든 구글 관련주 급등
구글의 '제미나이 3.0'이 큰 호평을 받으면서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빠졌다. 엔비디아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분류되는 SK하이닉스는 '12월 금리 인하 훈풍'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25일 미국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는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3.0을 접한 뒤 "이제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이라며 당분간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이례적으로 "축하한다"며 제미나이의 성과를 인정하기도 했다. 대표 기업이 SK하이닉스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구글 TPU 점유율은 40%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TPU 출하량은 최소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이 높아지긴 했지만 TPU의 핵심 밸류체인으로 급부상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X컬리 ‘컬리N마트’, 개시 한달만에 거래액 50% 증가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컬리N마트 구매자의 8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멤버십 사용자의 재구매율은 비멤버십 대비 약 2배에 달했다.
[영상] 누리호 발사대 섰다…27일 새벽 전남 고흥서 우주로
24일 총조립을 완료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4차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동해 다시 우주에 오를 채비에 나섰습니다. 누리호의 발사대 이동은 원래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진행하려 했으나 비 예보로 오전 9시에 시작됐습니다. 이후 누리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케이블 연결과 추진제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기밀 점검 등이 진행됩니다. 누리호 발사 예정 시각은 27일 오전 0시 55분께로 첫 '야간비행'에 도전합니다. 이번 발사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으로 발사되는 첫 발사로, 누리호의 검증을 넘어 민간 주도 전환으로 첫발을 내딛는 것입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2023년 5월 3차 발사와 달라진 점이 많아 눈길을 끄는데요. 우선 총중량은 200.9t으로 3차 발사 당시보다 0.5t 늘었습니다. 위성부 중량이 960㎏으로 3차 발사 대비 460㎏ 늘어난 것이 반영됐습니다. 누리호는 역대 가장 많은 총 13기의 인공위성을 실어 올리는 것도 특징입니다.
환율, 美 금리 인하 기대·당국 경계에 4.7원 하락…1,472.4원
원/달러 환율은 25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당국 개입 경계감 속에 1,47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4.7원 내린 1,472.4원이다. 외환당국이 거듭 환율 안정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36원이다.
기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콘텐츠 산업 육성 '맞손'
벤처·이노비즈기업 인증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해 문화 콘텐츠 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중소기업 경제포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25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핵심 의제는 ‘중소기업 산업 협력 방안’이었다.
일본서 인삼 문화 확산 도모하는 '한·일 인삼 심포지엄' 개최
한일 수교 60주년 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4일 일본 지바현 TKP가든시티 치바 미쿠하리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인삼 산업 종사자, 관련 협회와 연구 학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또 일본의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인삼 소비 전략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협회가 참여하는 '인삼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는 내년에 등재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협회는 포럼 다음날까지 이틀간 한국 인삼과 인삼 문화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미팅도 연다.
금감원, 증권업계 불러 IT 안전성 제고 당부...적시 피해보상 강조
전자금융사고나 개인정보 유출 관련 반복적인 위규사항, 주요 제재 내용 등도 안내했다.금감원은 전산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체수단 가동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투자자 피해를 줄이고 피해를 입은 투자자에 대해서는 제때 피해보상을 이행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증권사 관계자들은 내부통제 강화 등 종합대책 준수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모았다.금감원은 "증권업계 등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제고방안을 원활히 이행하는 한편, 자본시장 IT인프라 안전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정보보안 사고 발생 시 엄정 검사·제재"
금융감독원이 증권업계에 정보보안 종합대책에 따라 엄정 검사·제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해운위상 제고, 북극항로 국제협력 논의"…전재수 장관, 덴마크·英 향한다
전 장관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이후 한국이 주최하는 리셉션 등 IMO 총회에 대응해 최종 현장 교섭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총회에서 한국은 IMO A그룹 이사국 13연임 여부가 결정된다.전 장관은 "IMO와 주요 해운 국가인 덴마크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해운물류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일 것"이라며 "해운·해사 분야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우리나라가 해당 분야의 미래 핵심 산업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수부는 무엇보다도 최우선 국정과제인 북극항로의 성공적인 개척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해운·해사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주군, 내년부터 '평생학습도시' 5개년 계획 추진
확정된 계획은 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중심으로 실행되며, 울주군 평생학습의 중장기 비전으로 추진된다.
보험료 오르는 국민연금, 추납기준 '신청 월→납부기한 월'로 바뀐다
내년 1월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상향 조정에 따라 추납보험료를 적용하는 기준월이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에서 '납부기한이 속하는 달'로 변경된다. 내년 1월부터 현재 9.0%인 보험료율은 매년 0.5%p씩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이 타이밍에 오픈AI '올인'한 손정의...소프트뱅크 시총은 '반토막'
일본 소프트뱅크가 오픈AI를 비롯한 기술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급락하고 있다. 이번달 들어서만 시가총액이 절반 가까이 빠졌다. 시장은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과거 위워크 투자 실패 사례를 답습할까 우려하고 있다.25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9.95% 급락한 1만5390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달 들어서만 주가가 43.13% 빠졌다. 함께 발표한 ABB로보틱스 인수 등을 고려하면 소프트뱅크는 이번분기에만 30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공정한 스포츠 룰 논의…부산서 내달 1일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종합)
전현직 IOC 위원장 등 191개국 2천여명 도핑방지 '부산선언' 발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WADA 위톨드 반카 회장을 만나 반도핑 국제 협력과 한국의 역할 확대를 논의했다. (부산· 서울=) 김선호 안홍석 = 스포츠 도핑방지규약의 국제 표준 등을 정하는 국제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 총회는 부산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각국 정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전 세계 191개국에서 2천여명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규약, 국제표준 등을 논의한다. 쿠닝 파타마 리스왓트라쿤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 네나드 라로비치 세계레슬링연맹 회장,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 회장 등 종목별 연맹 대표를 비롯한 IOC 위원 20명이 부산을 찾는다. 5일 폐회식에는 스포츠 공정성과 선수 보호, 도핑방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이 발표된다.
해군 입대한 이재용 장남, 기수 대표로 임관식 지휘한다
현재는 마지막 주로 임관식 연습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이씨는 28일 임관식을 통해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복무 기간은 교육 훈련 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이다. 그는 통역 장교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임관식에는 이재용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사관후보생 입영식 때는 참석하지 않았다.당시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원주씨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iM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방문객 10만명…SNS 이벤트
iM뱅크는 대구 수성동 본점 금융박물관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iM뱅크 금융박물관은 은행 창립 40주년이던 2007년 본점 3층에 개관했다. 금융박물관 관람객은 이달 10일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박물관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공식 계정 SNS 이벤트를 연다.
경남도, 'SMR 특별법 제정·국가전략기술 지정' 정부에 건의
원전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원자력산업 육성 방향이 불확실해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원전 제조 기술격차 유지, 경쟁력 향상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에코프로EM 등 경북 기업 3곳, 첨단전략산업 정부지원 대상 선정(종합)
경북도는 산업통상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사업에 도내 3곳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H, 인천에 청년 특화 상생형 공공기숙사 '인천생활' 조성
이 사업은 청년 주거안정과 지역 인재 양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LH와 지역대학, 운영기관이 협력해 만든 첫 상생형 공공기숙사다. '인천생활'은 인천 지역 7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되며, 총 110가구 규모로 면적은 19~22㎡다. 임대 조건은 대학가 인근 시세의 45% 이하 수준으로, 보증금은 320만원에서 420만원 사이이며 월 임대료는 15만원에서 20만원이다.
배출권 상쇄 활성화 나선 정부… 공급망 기반 지원, 효과 있을까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과정에서 산업계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배출권 상쇄와 추가할당'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 실제 배출권 상쇄 활용률은 1%대에 불과해 유명무실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그동안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배출권 상쇄를 확대시킬 수 있는 모델을 마련, 이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기존 외부사업 중심 상쇄와 달리 대기업·협력업체 간 공급망 기반 감축사업을 통해 상쇄 크레딧을 확보하는 새로운 모델을 꺼내든 것이다. 이를 위한 예산도100억원 가량 확보했다.앞서 산업부와 현대차·기아는 최근 1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를 지원하고, 1차 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만큼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다시 2차 협력사의 설비교체를 지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연소 여성 임원 배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민첩한 의사 결정 구조 확립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역량 기반 인사 원칙을 강화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iM금융지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획득
iM금융지주는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정도경영 의지와 효율적인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통해 임직원의 전반적인 준법 리더십을 강화하며 이번 인증을 기획했다. iM금융지주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윤리경영과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준법경영체계를 강화해 온 점을 증명 받았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규 및 윤리적 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요건을 규정한다.
전북은행, 대면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비대면으로만 제공된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를 영업점 창구로 확대한 서비스다.오픈뱅킹 대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유한 타 은행 계좌를 영업점 창구에서 조회출금계좌로 지정할 수 있다.
울주 인구 40% 중장년층 복지 강화…중장년 지원센터 설치 추진
기본조례·주거·건강 지원안 마련…김상용 의원 "'낀 세대' 지원 필요" 울산 울주군은 지역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장년층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 2024년 수립된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울주군 중장년 기본 조례 제정과 중장년 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기존 청년·신혼부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중장년층 주거 실태를 별도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팔당 상수원 규제 위헌 소원' 27일 판가름
청구 5년 만에 선고…헌법불합치·일부 위헌 결정 시 제도 정비 50년간 이어온 팔당 상수원 규제의 위헌 여부가 27일 결정된다.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들이 "팔당 상수원 규제는 기본권 침해"라며 심판을 청구한 지 5년 만이다. 헌법불합치나 일부 위헌 결정이 내려지면 상수원 규제 전반에 대한 제도 재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남양주시 조안면은 전체 면적의 84%가 팔당 상수원 규제 지역에 해당한다. 음식점과 펜션 운영 등도 불가능하다.
김영록 전남지사·도의회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선정 환영"(종합)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도의회는 25일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에서 1순위로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오랜 세월 크나큰 희생,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오늘을 준비해 온 전남의 저력을 또 한 번 증명해낸 위대한 성취이자 역사적 쾌거"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고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몰려오는 과학도시, 첨단도시로 도약과 함께 연관 기업 300개 투자 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 10조원 경제적 파급효과를 김 지사는 기대했다.
미국배당 ETF 수익률 신통치 않네...돈 빼는 투자자들
관세 여파로 주요 종목이 수익률 직격탄을 맞은 데다 인공지능(AI) 랠리에서 소외된 결과로 풀이된다. 네 종목 모두 SCHD ETF와 동일하게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한다. 코카콜라, 머크, 암젠, 시스코 시스템스 등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한 우량주에 투자한다.하지만 올 들어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투자자들이 자금을 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전강후약'…미국발 훈풍에도 상승폭 줄여 3,850대 마감(종합)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2포인트(0.30%) 오른 3,857.7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30포인트(2.50%) 오른 3,942.36으로 출발해 장 초반 3,946.61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전날 코스피도 장 초반 3,910대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여 3,840대에서 하락 마감했는데, 이날도 '전강후약'의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내린 1,472.4원을 나타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5원 오른 1,477.1원으로, 7개월 반 만에 최고치로 뛰었으나 이날 안정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한편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72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장 초반 국내 증시는 간밤 기술주 강세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르면서 덩달아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장중 기관의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는 오름폭을 줄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1.33%) 오른 867.84로 출발해 장 초반 871.68까지 올랐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이다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 가비아[079940](18.73%)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급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울산 내국인 인구 96개월 만에 늘었다…10월 163명↑
영호남 8개 광역단체 중 증가 유일…"친기업·일자리 정책 성과" 지난 10월 울산의 내국인 인구가 8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내국인이 163명, 외국인이 144명 각각 증가했다. 울산의 내국인 인구가 전달 대비 증가한 것은 2017년 11월 이후 96개월 만이다. 특히 영호남권 8개 광역자치단체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울산이 유일하게 내국인 증가를 기록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관리시스템 구축
기존에는 배출기업 또는 거래소 회원 자격을 보유한 기관만 KRX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거래할 수 있어 시장 참여 주체가 제한적이었다. 또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GIR, 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과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위탁매매 체계 도입을 위한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내년에는 참여 증권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도, 축산 복합 관광단지 '에코팜랜드' 화성에 개소
경기도는 2008년부터 1천246억원을 들여 화성시 마도·서신면 화옹지구 간척지에 에코팜랜드 조성에 나서 17년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에코팜랜드는 118만9천275㎡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4만6천670㎡ 규모로 조성한 축산 연구·체험·치유·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축산단지다. 반려동물 단지는 1천406㎡에 고양이 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을 갖추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입양, 교육 등을 진행한다. 에코팜랜드 구상은 화옹 간척지 4공구 조성이 완료된 2008년 처음 나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축산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게시판] 부동산원, 2025년도 건물신축단가표 발간
발간서에는 건물신축표준단가 432종과 부대설비 보정 단가 49종이 수록됐다.
금융위, 한은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권한 강화에 ‘반대’…기싸움 시작?
사진공동취재단 금융위원회가 원화 스테이블 코인 코인 정책과 관련해 한국은행의 권한을 강화하는 조항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스테이블 코인을 적극적으로 감독하려는 한은과 한은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금융위의 ‘기싸움’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스테이블 코인의 법안 마련이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 의원안은 이에 더해 한은이 금융감독원 검사까지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이에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금융위는 한은의 금감원 검사 요구권에 대해 “발행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통화신용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일부 스테이블 코인 발행인에까지 한은의 검사 요청권을 인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정책을 둔 금융위와 한은의 ‘기싸움’이 심화된 것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채권시장 전문가 96% "11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최근 급등세로 고점 부담이 커지면서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에 근접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쇼츠] 하늘 향해 선 누리호…27일 새벽 첫 '야간비행'
길이 47.2m, 총중량 200.9t. 누리호의 발사대 이동은 원래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진행하려 했으나 비 예보로 오전 9시에 시작됐습니다.
2년만에 국회 올랐는데 관련주 '줄하락'…토큰증권주 '비명'
국회가 토큰증권(ST) 제도화를 위한 입법 절차를 수년만에 본격화했지만 관련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지지부진한 논의에 시장이 기대감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코스닥시장에서 핑거는 11.37% 하락한 1만1220원에 장을 마쳤다. 핑거는 STO 플랫폼 솔루션 사업 등을 추진 중인 핀테크 기업이다. 미술품 경매사로 조각투자와 연계한 ST 서비스를 준비 중인 케이옥션은 주가가 9.01% 빠졌다.ST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7.95%, 갤럭시아머니트리 최대주주인 갤럭시아에스엠은 5.20% 각각 내렸다. ST 솔루션 개발사 아이티아이즈는 3.11% 하락했다.이들 기업은 지난 24일 ST 제도화를 위한 입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는데도 주가가 줄하락했다. 이 안은 정무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야 정식으로 통과된다. 조각투자 제도화도 미뤄져왔다. 국회 논의 우선순위에서 번번이 밀린 영향에서다.
일상에 혜택을 더하다…KB국민은행, GS리테일과 업무협약
KB국민은행과 GS리테일이 금리 혜택을 더한 제휴 통장을 출시한다. 양사는 이르면 연내 파킹금리 혜택이 있는 제휴 통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무림P&P, 단독 친환경 자원순환 설비로 탄소중립 선도
무림의 친환경 회수 보일러는 펄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흑액'을 연료로 활용해 전기와 스팀을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순환형 에너지 설비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울산공장의 친환경 회수 보일러는 제지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동시에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와도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설비"라며 "바이오매스 기반의 그린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림은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해 기존 설비를 대체하는 신규 친환경 회수 보일러를 건립해 최근 본 가동에 들어갔다.
구윤철, 내일 기자간담회…외환시장 안정 메시지 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6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뚫고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시장 안정을 위한 외환당국의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은 최근 잇따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현대차·기아, 10월 유럽 판매 8.1만대..4년 연속 100만대 무난할 듯
현대차의 유럽 점유율은 3.8%, 기아의 점유율은 3.7%다.올해 매달 평균 약 8만7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현대차·기아의 유럽 연간 판매량은 올해도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구윤철 부총리, 26일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GS25 베트남, 하노이서 50번째 매장 오픈...북부 지역 확장 속도낸다
GS25 베트남이 하노이에서 50번째 매장을 확보하며 베트남 북부 편의점 시장에서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25일 GS25 베트남에 따르면 GS25는 지난 24일 하노이에서 50번째 점포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 로컬의 미래는?”…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최종 성과 공유회 개최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2025’는 최종 성과공유회 ‘일경험마켓’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역 자원을 비즈니스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기획했다. 첫째 날은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참가자들이 교육 기간 동안 구체화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종 우수자를 가르는 ‘파이오니어 피칭’이 열린다. 최종 우수자에게는 로컬 인사이트 트립과 테스트베드 팝업스토어 오픈 등 기회가 주어진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2023년 수료자 이승연 얼바운드 대표의 멕시칸 타코, 2024년 수료자 김재의 다함께차차차 대표의 밀크티를 ‘파이오니어 인 키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2025에 참여한 창업 부스팅 과정 우수 10인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연계전시’도 진행한다.
26년만에 얼굴 맞댄 경사노위·민주노총…"다시 시작 희망" "신뢰 축적이 먼저"
민주노총이 1999년 2월 노사정위원회(현 경사노위)를 탈퇴한 후 첫 공식 대면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 위원장은 추후 사회적 대화 재개 가능성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경사노위와 민주노총이 공식적으로 회동한 것은 1999년 2월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를 탈퇴한 이후 26년 만이다. 당시 민주노총은 공기업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도입에 반발해 노사정위를 떠났으며, 이후 현재까지 경사노위 참여를 거부해 왔다. '경사노위가 정부 정책 이행 수단에 불과한 형식적 기구'라는 이유로 복귀가 매번 무산돼 왔다.이날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경사노위 복귀를 공식 제안했다.
“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 공급 부족에 상승 압력 유지
내년 수도권 집값이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고 부연구위원은 올해 주택시장을 두고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어촌마을 전진대회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국토안전관리원은 25일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기관 분야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D·E등급 2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화
다음달 4일부터 안전등급이 D·E인 제2종 시설물도 의무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2023년 7월 정자교 붕괴 사고 재발 방지 대책으로 발표된 시설물 점검·진단 제도 개선의 하나로, 노후·취약 시설물 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법령은 제1종 시설물만 구조 안전성 평가가 포함된 정밀안전진단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개정 시행령이 시행되는 다음달 4일부터는 제2종 시설물 중에서 안전등급 D·E를 받은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인도 재벌 암바니, 서초사옥서 이재용·삼성 사장단과 회동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및 삼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만났다.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다. 앞서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K뷰티 인기에 올해 ‘화장품 M&A’ 3조1000억 사상최대
25일 중소기업 M&A 자문사 MMP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성사된 M&A는 총 21건으로 거래액은 3조1756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순히 인기 브랜드를 사들이는 전략을 넘어 K뷰티 생태계의 기초 체력인 제조·패키징·기술 전반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브랜드와 유통 플랫폼을 결합한 투자 흐름도 뚜렷했다. 기초화장품 브랜드 ‘라운드랩’을 보유한 서린컴퍼니가 구다이글로벌에 6000억 원에 매각됐다. 색조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850억 원에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됐다.
‘패가망신 1·2호’ 적발 합동대응단의 4개월…“조사 인력 보강해야”
‘패가망신 1·2호 사건’을 적발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선 조사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이하 조심협)는 25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조심협은 이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조사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의 칸막이를 없앤 합동대응단은 시장감시부터 강제조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지금보다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선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THE E&M "에이지엘컴퍼니 주식 65억원어치 취득…지분율 100%"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지금이 韓日 중기 협력 최적 시기" 도쿄서 양국 머리 맞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일본 측에서는 모리 히로시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과 오치 도시유키 경제산업성 정무관, 야마기와 다이시로 중의원, 야마시타 류이치 중소기업청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IP)과 해외직구형 전자상거래(EC) 등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국 협력 방식으로는 △IP 활용 △해외직구형 EC △인바운드(외국인 관광 소비) △제3국 협력 등을 제시했다. 먼저 IP 활용과 관련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예로 들며 “캐릭터 IP와 콜라보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일본 콘텐츠의 신뢰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한국도 캐릭터 IP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직구형 EC에 대해서는 “한일 간 해외직구형 전자상거래가 확대되고 있다”며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아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일 중소기업 업계 및 정부는 양국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노 차관도 축사에서 “양국이 가진 기술력·제조·혁신·인적 자원 등의 강점이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이어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한일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IP) 등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코오롱FnC, '콘텐츠 IP 마켓 2025’ 공식 파트너사 참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의 캐릭터 IP를 필두로 ‘콘텐츠 IP 마켓 2025’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IP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콘텐츠 IP 마켓 2025’ 참여를 통해서는 브랜드 캐릭터 IP의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골프웨어를 넘어 콘텐츠 영역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는 왁의 캐릭터 IP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할 것…지방은 보합 내지 1% 하락”
내년 수도권 집값이 올해보다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지방은 보합 혹은 1% 하락이 예상돼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 부연구위원은 올해 주택시장을 “전 고점을 회복하는 흐름 속에서 양극화가 굉장히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 부연구위원은 최근 3년간 주택 착공 실적 부진이 이어져 향후 수도권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 절벽과 가격 상승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착공 실적은 올해보다 6% 증가한 35만3000호, 준공은 약 25% 감소한 29만3000호가 이뤄질 것이란 주택 공급 전망도 나왔다. 한편 내년 건설 시장의 경우 긍정적 요인에 비해 부정적 요인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환율 급등세에 구윤철 부총리, 26일 외환시장 안정 메시지 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실에서 출입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넘나들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간담회를 열고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내놓는다.
“이건 매끄럽고, 이건 탱글탱글해요”…‘즐요일’ 즐긴 느린학습자 아동들
샘표는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협업해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즐요일 클래스에는 초등학교 1~6학년 느린학습자 12명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또래보다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하고 오감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이 도전한 요리는 토마토 리조또와 수제 피클이었다. 샘표 우리맛연구원은 칼 사용이나 불 조리 등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 레시피를 토대로 단계별 조리법을 아이들 속도에 맞춰 여러 차례 안내하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인력개발원, '조부모·손자녀 돌봄사업' 통해 480명 일자리 창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5일 경북도청에서 '2025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902%
25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0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264%로 2.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8bp 하락, 0.9bp 상승으로 연 3.099%, 연 2.723%에 마감했다.
"AI·반도체 리더 전진배치"...삼성, 2026 임원인사 키워드는 '젊은 피·성과주의'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세대교체'를 키워드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사 규모는 △2021년 214명 △2022년 198명 △2023년 187명 △2024년 143명 △2025년 137명이다.인사 규모 확대는 실적 개선 기대와 맞물린다. 특히 반도체 메모리 반등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정상화 기대가 인사 확대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4·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인사의 핵심은 '젊고 유능한 기술 인재'의 전진배치다. 특히 강민석 부사장은 '갤럭시AI'를 탑재한 세계 최초 AI폰을 기획하며 상품 기획력과 기술 이해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AI·로봇·반도체 등 기술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들도 전면에 섰다. 성별·국적을 불문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구매·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 중심 인사를 단행했다.
태백시, '청년창창센터' 개소…폐광지 청년 취업·창업 지원
청년창창센터는 청년들의 창업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사업비 14억3천만원을 들여 공용라운지, 상담실, 창업실 등 9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태백시가 청년의 창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폐광지역인 장성동 일대에 '청년창창센터'를 조성, 25일 개소했다. 앞서 지난 6월 태백시와 도 경제진흥원은 청년정책 추진과 센터 운영의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공업무 협약을 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CU, 쿠팡이츠로 배달·픽업 서비스
편의점 CU가 쿠팡이츠를 통해 서울 1000개 매장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비대면 소비와 즉시 배송 수요가 늘면서 퀵커머스 매출이 크게 증가하자 퀵커머스 운영 점포를 1만 개로 확대했다.
행안부, 공공부문 인공지능전환 총괄 AI정부실·자치혁신실 신설
이번 개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행안부의 핵심 과제인 공공부문 AI전환(AX),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이 AI정부실로 전면 개편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전담하고 산재해 있는 인공지능 관련 기능을 '기획-활용-기반' 체계에 맞춘 기능 중심의 'AI정부실'로 개편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공동체 회복과 국민의 기본적 삶 보장을 위해 사회연대경제국과 균형발전국 산하의 기본사회정책과를 신설했다. 사회연대경제국은 현재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과 관련 조직 기반 마련을 담당한다.
메리츠증권, 5천억원 유상증자…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배정
주당 1만2천903원에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3천875만679주가 발행된다.
[포토] 롯데칠성 소주 '새로' 팝업
해방 직후 출시된 이래 오랜 세월 가...
코웨이 비렉스, 마사지 의료기기까지 제품군 확장
비렉스의 주요 제품인 매트리스 뿐 아니라 마사지 기능을 갖춘 의료기기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마사지 베드 형태의 의료기기다.
"다이소·편의점 고맙다"…건기식 2년 만에 반등
건기식 시장이 살아난 것은 다이소,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이다. 협회 관계자는 “대형 할인점과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늘어 시장 규모가 커졌다”고 말했다.다이소는 지난 3월 3000원·5000원 균일가 건기식 상품을 내놓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출시 당시 30여 종이던 상품은 최근 90여 종으로 다양해졌다. GS25는 8월부터 5000원 이하 건기식 상품을 전국 5000여 개 매장에서 선보였다.
"글로벌 럭셔리 큰손은 중동…여행·미식·주얼리 급성장"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베인앤드컴퍼니는 최근 ‘2025 글로벌 럭셔리 시장 연구’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명품 소비액이 1조4400억유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외형적으론 안정적인 모양새지만 소비 패턴과 지역별 성장축, 카테고리별 흐름에선 뚜렷한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진단이다. 올해 시장이 4~6%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모든 명품 부문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 세계 명품 소비자는 2022년 4억 명에서 올해 약 3억4000만 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예금금리 역전…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낮아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소속 시중은행 38곳의 정기예금(12개월 단리) 최고 우대금리 평균은 전일 기준 약 2.75%였다. 같은 날 저축은행 79곳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71%였다. 연 3%가 넘는하는 정기예금 상품도 12개월 만기 기준으로 올해 8월경 약 200개에 달했지만 지난달 24일부로 모두 자취를 감췄다.
하루 430억…日 이세탄百의 '단청회 전략'
하루 46억엔(약 430억원). 일본 도쿄에 있는 이세탄백화점 신주쿠 본점이 지난 1월 일반 고객의 출입을 막고 VIP만 초청해 연 ‘단청회(丹青会·단세이카)’ 행사에서 올린 매출이다. VIP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4000억엔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들도 e커머스의 공세 속에서 VIP 영업을 강화하며 ‘한국형 단청회’를 시도하고 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세탄백화점 신주쿠 본점은 연 2회 단청회를 연다. VIP 고객에게 쇼핑 그 이상의 ‘비일상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이세탄이 단청회에 힘을 주는 것은 VIP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어서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부터 정기 휴점일에 VIP 고객을 초청하는 ‘더 프라이빗’ 행사를 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더 쇼케이스 이용 VIP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10만전자’ 다시 눈앞…SK하이닉스는 약보합 마감
기관은 327억 원, 외국인은 98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18억 원 순매도했다.간밤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어온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2.69% 상승 마감했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달성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이중 전시·교육·자료 관리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부품 시장 들어선다
중고 반도체 장비 전문중개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이 지난 24일 용인 남사 클러스터 B동에서 ‘상량식(上梁式)’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간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부품 전시 시설인 ‘세미마켓(SemiMarket) 파츠몰’이 들어설 예정이다.상량식은 건물의 대들보를 올리며 건축물의 혼을 불어넣는 전통 의식이다. A동은 장비 리퍼비시와 부품 수리 기능을 담당하고, 이번에 상량식을 마친 B동은 전시·보관·데이터 관리의 중심지로 구축된다.
농협 제주본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6년 연속 '최고등급'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최고등급(S)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 제주본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시행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 기관이 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매물 없거나 비싸”…정부 대출규제에 서울 외곽도 전세 감소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의 전세 수요가 많은 서울 중저가 지역부터 전세 매물이 감소하며 주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성동구도 805채에서 987채로 22.6% 증가했다. 서울 강남이나 한강벨트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한 외곽 지역의 매물 잠김 현상이 두드러졌다.서울에서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경기도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전세 가격 상승세가 경기도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대형마트·온라인몰 ‘불투명한’ 판매장려금 공제 막는다···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 개정
유통업체가 입점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장려금 정산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표준거래계약서가 개정됐다. 최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장려금 부당수취 경험률이 꾸준히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대형마트·면세점·온라인쇼핑몰 등 대형유통업체가 판매장려금 등을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사전통지 의무를 강화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대금 지급일 당일에 통지돼 납품업자가 구체적인 공제 사유를 알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다. 공제 내용 통지는 대금지급일 기준 최소 1영업일 전에 하도록 했다.
김정관 장관 첫 타운홀 미팅.. "진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만들 것"
“대미관세협상 타결 등과 같이 산업부의 책임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주택공급 해법 찾아 도쿄 방문한 K-디벨로퍼들
“일본도 오피스 등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현장에서 직접 주택을 공급해온 경기도회 회원 26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직접 주택공급을 하며 겪은 어려움을 일본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내 주택공급 단체들과 연이어 교류하며 일본의 주택건설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중소 주택건설사업자인 협회원들의 고충을 선진국인 일본에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간담회에 이어 일본 협회와의 교류 확대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국토교통성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와도 효율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정책적인 어려움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정부와 민간이 함께 조성해 공급하는 공공주택의 관리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국내에서는 공공주택의 하자와 후속 지원 사각지대가 많아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취지였다. 협회도 젊은 회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대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디벨로퍼들과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연식 변경 전 ‘내 차 팔기’ 증가… 엔카닷컴 소비자 주의 당부
엔카닷컴은 25일 소비자들이 연말 중고차 판매에 앞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을 안내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연말에는 중고차 매물이 크게 늘지만, SUV·경차 등 인기 차종과 특정 모델은 수요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사례도 나타난다. 오프라인 방문이나 일정 조율 없이 모바일로 즉시 견적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남도·광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선정 환영"(종합2보)
전남도와 도의회, 광주시는 25일 전남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에서 1순위로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오랜 세월 크나큰 희생,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오늘을 준비해 온 전남의 저력을 또 한 번 증명해낸 위대한 성취이자 역사적 쾌거"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고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몰려오는 과학도시, 첨단도시로 도약과 함께 연관 기업 300개 투자 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 10조원 경제적 파급효과를 김 지사는 기대했다.
[동정] 농식품부 장관, 농작업 자동화 기술 개발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농업 자동화 기술 기업 메타파머스를 방문해 딸기 수확 로봇·자율주행 운반 플랫폼 등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 장관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은 이상 기후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이라면서 "정부는 농업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농업 자동화 기술 기업 메타파머스를 방문해 딸기 수확 로봇·자율주행 운반 플랫폼 등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국제개발협력 기관 선정… 국무조정실장 표창 수상
국제구호개발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플랜)가 2025년 국제개발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중화동 모아타운 2801가구…2년 앞당겨 2030년 공급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2801가구 규모 모아타운이 들어선다. 2023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해 관리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올해 11월 사업계획 확정을 위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세입자 대책 지원 같은 규제 완화와 통합심의, 신속 승인 등 공정관리를 적용했다.
서울 원룸 월세 하락…강남구, 95만원 최고
지난달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95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의 135% 수준이다. 원룸 전세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로 9월 1억1000만원에서 지난달 1억6560만원으로 50.6% 뛰었다. 다방은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평균 전세 보증금은 모든 전세 거래를 집계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법정단체 추진 중개사協…프롭테크와 갈등 우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의원 21명이 지난 7월 공동 발의했다. 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만들어 전세 사기와 무등록 중개인 활동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협회가 보유하던 불법 중개 단속권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등 역할이 축소됐다. 최근 수년간 시장에서 문제가 된 무등록 중개, 전세 사기 등을 감안하면 법정단체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무학, 취약계층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1천500만원 후원
무학은 지난 24일 경남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무학은 이 행사를 위해 700만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 16명은 김장 담그기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무학은 지난 20일에도 창원컨벤션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905가구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과 8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한다.단지는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인근에 넥스트콤플렉스(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
착공 물량은 올해 대비 6% 늘어난 35만3000가구로 예상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내년 공급이 회복된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매년 7월까지의 착공 실적 추이를 보면 최근 2년이 평균보다 적어서다. 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2~3% 오르는 반면 지방은 수요 위축으로 보합세를 보이거나 1% 내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려대병원 품는 동탄2…주거여건 '레벨업'
고려대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추진되는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의료원 측은 이번 단지와 관련해 “치료·연구·산업이 결합한 미래형 의료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수주에서도 높은 사업 이해도와 수행 역량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우미건설은 동탄2 종합병원 개발을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연계해 핵심 프로젝트로 삼을 계획이다. 젊은 층과 자녀를 둔 가정이 선호하는 주거 환경을 갖춰 실수요가 꾸준하다
더 오르는 건축비·가산비…'공공분양 로또' 사라진다
정부가 설계비와 감리비를 비롯해 각종 가산비 인정 기준을 신설하는 등 분양가 상한제 현실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다가 정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택지 직접 시행에 따른 분양가 상한제 전면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도의 합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는 주택 공급을 장려하겠다는 취지다.구체적으로 공공이 공급하는 단지에 적용될 예정인 제로에너지주택 건설비와 층간소음 방지 시공비 등이 새롭게 가산비로 인정된다. 기본적으로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에 적용하지만 2019년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급등에 대응해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했다. 지난달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트리니원’ 분양가는 3.3㎡당 8484만원을 기록했다.그동안 3기 신도시에 공급된 단지의 분양가 인상 폭은 크지 않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분양가가 높아지면 주변 지역 비규제 단지의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단독]국가재정운용계획 실효성 강화하고 장기재정전망 유연성 높인다
정부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실효성이 한층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법안이 개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세부목표 이행방안을 의무화하고, 장기재정전망의 유연성을 높일 방침이다.국가재정운용계획에는 재정운용의 여건과 재정운용의 방향, 분야별 재원배분계획, 재정 관리시스템의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나랏빚 5년내 2000조..빗나간 국가재정전망 손본다
나라살림 적자가 한해 100조원씩 불어나는 심각한 재정난 속에 중장기 나라살림을 계획하는 정부 국가재정전망이 수술대에 오른다. 현금 살포의 포퓰리즘 정책 남발로 나랏빚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관리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구구조 변화로 의무지출이 급증하는 상황을 중장기 재정운용계획 상에서 정확하게 예측하고 구체적으로 재정혁신 방안을 찾아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2020년 9월 기재부가 발표한 제2차 장기재정전망(2020~2060년)이 대표적이다. 5년이 지난 올 9월에 발표한 3차 장기재정전망(2025~2065년)과 국가채무비율 등 중요한 결과치가 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전망 자체의 신뢰성에 의문이 커진 상태다. 당시 인구 감소와 성장률 하락 추세가 계속된다는 시나리오(2050~2060년 성장률 0.5%, 출산율 1.27명)로 추산했을 때 2060년 국가채무비율은 GDP 대비 최대 81.1%였다. 5년 새 출산율·성장률 모두 추락했고 전망치는 빗나갔다.기재부는 "총지출이 경상성장률(명목성장률)만큼 증가한다고 가정해 산정한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회복지성 의무지출이 급증해 나랏빚이 가파르게 불어나는 재정위기의 경고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국채이자도 부담을 더한다.
전남도,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 결의대회
전남도는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 포럼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치 세계화 힘 쏟는 CJ제일제당… 美 버지니아주 김치의날 행사후원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은 한국과 같은 11월 22일로 지정돼 있다. 이는 버지니아주 의회가 2022년 김치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명시하며 공식 제정한 것으로, 미국 내에서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다.
오세훈 "10·15 규제로 모아타운 사업 지연 우려"
앞서 9만9931㎡ 규모로 2003년 뉴타운, 2011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 지연에 2014년 지정이 해제됐다. 평균 기간은 4년이다. 중화동 329 모아타운에 사업성 보정계수 1.5를 적용하면 비례율이 약 10% 오른다.시는 기존 시청에서 진행하던 '서울시-자치구 모아타운 공정촉진회의'를 12월부터 현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진공, 충남 당진에 ‘해양드림독 4호점’ 개소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이번에 문을 연 ‘해양드림독 4호점’은 복지관 내 기존 공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또 해양 관련 도서와 보드게임을 비치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양 문화를 접하도록 지원했다.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해양 독서 골든벨과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실질적인 해양 문화·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수도권 집값 2~3% 상승...건설투자 2% 수준 늘 것"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올해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9% 감소한 이후 내년 2% 증가하는 '제한적 반등'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은 매수심리·거래·가격이 모두 회복된 반면, 지방은 미분양 누적과 수요 약세로 하락·정체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자율이동로봇 개발기업 아이엠로보틱스, 대구에 150억 투자
대구시는 25일 북구 산격청사에서 아이엠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하비랑, 푸드위크 코리아서 ‘원스톱 소스 ODM’ 소개… 예비 창업 수요 확인
맞춤형 소스 플랫폼 하비랑이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원스톱 소스 ODM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영천 마늘을 활용한 특제 소스와 HMR(가정간편식) 개발 사례를 공개해, 단순 배합을 넘어 원재료 특성을 살리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행사는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코엑스·aT가 주관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렸다.기업 역량과 신뢰 기반도 제시됐다.
구자은 회장, LS마린솔루션 지분 매수..."성장성 높이 평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해저케이블 포설 계열사인 LS마린솔루션 지분을 처음으로 사들였다. 구 회장의 지분율은 0.03%, 매수에 투입한 자금은 총 4억4810만원이다.
서울점프정형외과, 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의료지원 참여
서울점프정형외과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합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현장 의료지원 인력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등 총 52개 팀이 참가해 연령대별로 경기를 치렀다.서울점프정형외과는 대회 동안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컨디션 점검 ▲테이핑 및 테라피 적용 ▲경기 중·후 응급처치 ▲피로 누적 및 미세 손상 관리 등을 수행했다.
AI 허브된 캐나다, 그 뒤엔 '탄탄한 공대'
캐나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가 된 배경에도 공대가 있다고 언급했다. 1860년대 ‘레드 플래그 액트’라는 법을 제정한 영국을 사례로 제시했다. 장 사장은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됐지만, 산업혁명이 꽃을 피운 것은 독일이었다”며 “레드 플래그 액트는 1896년 폐지됐고, 영국엔 잃어버린 30년이 됐다”고 했다.
R&D 맨파워 강화…'10만 AI대군' 키우는 삼성전기
“인공지능(AI) 시대의 진정한 보물은 데이터입니다. 장 사장은 R&D에 특화한 AI 에이전트를 통해 현재 6000명인 삼성전기 R&D 맨파워를 ‘10만 대군’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장 사장은 “AI 시대의 진정한 보물은 데이터”라며 “AI 에이전트를 이용하면 현재 6000명인 삼성전기 R&D 맨파워를 10만 명으로 키울 수 있다. 프로젝트 수도 10배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AI 시대에는 연구개발자의 역할도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 아들 먹였는데 종양 생긴다고?”…500만개 팔린 중국 ‘메롱바’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중국산 아이스크림 ‘메롱바’의 유해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학부모 우려가 계속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색소 적정성 등을 다시 평가할 방침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9월 초 판매를 시작한 ‘메롱바’는 2주 만에 80만개가 팔린 데 이어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역대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을 세우며 스테디셀러인 월드콘과 메로나를 뛰어넘고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도 매롱바 출시 이후 60% 넘게 뛰었다. 메롱바 인기에 힘입어 2탄으로 선보인 ‘딸기메롱바’도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2위에 올라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를 보면 메롱바에는 식용색소 황색 제4호와 청색 제1호가 함유돼 있다. 딸기 메롱바에는 적색 제40호가 들어간다. 이들 색소는 식품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착색료의 일종인 타르 색소다. 타르 색소는 석탄의 벤젠이나 나프탈렌을 추출해 합성한 것으로, 주로 사탕·음료수·아이스크림·껌 등 가공식품에 사용된다. 메롱바 속 타르 색소는 식약처가 금지한 성분은 아니다. 메롱바 이외에도 농심이 수입·판매하는 ‘츄파춥스 젤리 사워게코’ ‘츄파춥스 사워 크롤러’ 등 중국산 젤리 제품 다수에 논란의 타르 색소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식생활법에 따르면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타르 색소는 적색 2호와 적색 102호다.
장덕현 "한국에 스페이스X 있었다면…지금처럼 공대 기피 심각했겠나"
수십만 명의 엔지니어가 삼성전자를 거쳐 갔지만 ‘세계 최초’ 타이틀을 보유한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대 공대 시절 학점보다는 PC와 로봇 만들기에 시간을 쏟았던 그는 “앞으로 공학도에게는 훨씬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전자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등을 쌓아야 합니다. 인풋은 엄청 요구되는데 직업의 안정성, 평생 소득이 의사보다 작다는 인식이 있을 수밖에 없죠.”“그렇죠. 의대 선호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의대 경쟁률이 공대보다 높아요. 한국의 문제는 의대를 선호한다기보다 공대를 기피한다는 거예요.”“원래 성장 단계에 있는 국가에서 공대는 인기가 높습니다. 중국과 인도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의대를 선호하는 거예요. 문제는 쏠림입니다. 미국도 공대보다 의대를 선호하지만 ‘톱클래스’ 공대는 의대 못지않게 인기가 많습니다.”“한번 생각해 보세요. 거의 없을 겁니다. 엄청 많아요. 20~30년 뒤에는 크게 성장할 시장이라는 점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우주항공, 휴머노이드, 퀀텀컴퓨팅 등 미래 신산업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에 스페이스X가 있다면 우주항공에 청년들의 관심이 왜 없겠어요.”“플랫폼 사업을 키워야 합니다. 기술의 진보에는 한계가 없습니다.”“앞으로 5~10년은 지금까지 인류가 이뤄낸 것보다 훨씬 큰 혁신이 나올 겁니다. AI를 데이터센터와 챗GPT로만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인프라를 깔아주는 시스코라는 회사가 있어요. 새로운 기술과 올드이코노미만 있을 뿐’이라고 했어요.”“우리가 지금 만들어 놓은 산업에 AI가 들어가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됩니다. 우리가 잘하는 산업에 AI를 덧붙여서 더 고도화하는 겁니다.”“미국과 중국에서는 로보택시가 도로를 누비는데, 한국은 거의 못 다니고 있어요. 미래 기술에 대해 좀 더 과감하게 규제를 풀어줘야 합니다. 한국이 하루빨리 스피드를 회복해야 합니다.”“중국은 AI 전공자만 300만~400만 명이라고 합니다. 30년 전 ‘차이나 스피드’라는 말이 있었죠. 연구소와 공장에 24시간 불이 꺼져 있더라도 AI를 도입하면 24시간 운영되는 겁니다. 도전적인 사람은 공대로 가야 합니다.
국고채 금리, 되살아난 美 금리인하 기대에 대체로 하락(종합)
3년물 연 2.902%로 0.2bp↓…10년물 금리도 2.5bp 내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25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0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264%로 2.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8bp 하락, 0.9bp 상승으로 연 3.099%, 연 2.72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250%로 3.2bp 내렸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커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충남서도 첫 '돼지 흑사병'…전국 위기경보 '심각' 격상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대 양돈 지역인 충남에서 발생했다. 정부는 위기 경보를 전국 단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돼지 1400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충남 당진시에 있는 한 양돈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올해 처음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48시간 동안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 종사자와 차량의 이동을 일시 중지했다.
삼성화재·네이버페이, 빅데이터 기반 대출 '맞손'
삼성화재와 네이버페이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디지털 대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오태석 KISTEP 원장 'R&D 성과, 통합적 접근이 해답'"
오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지난 4월 1일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산업연구원(KIET)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포럼을 개최한 것도 이런 고민의 연장선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IMA 1호' 한투證, 내달 첫 상품 출시
국내 최초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이 다음달 초 첫 상품을 내놓는다. 한투증권은 IMA를 발판으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원금 보장 상품인 한투증권 IMA는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목표 수익률은 연 4~8%다. IMA는 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운용할 수 있는데, 한투증권 자본은 9월 말 기준 12조원에 달한다.
NH투자證, 모험자본에 3150억 선제 투자
NH투자증권이 혁신 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모험자본 315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벤처·기술 특화 펀드 20여 개에 1000억원을 출자해 혁신 산업에 자본을 직접 공급한다. 대출·채권 투자는 일종의 ‘안정형 성장 금융’ 역할을 한다. 첨단산업 중심의 모험자본 투자가 가져올 변동성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다.이번 출자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본격 가동되기 전부터 집행된다. IMA 사업 인가를 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금융당국에 IMA 사업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슬레노, 광명시에 쌀 2000㎏ 기부…상생경영 실천
슬레노는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하기 위해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슬레노 임직원과 광명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광명시는 기부받은 쌀을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일 中企 "인력난 해결·기술 혁신 손잡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단체가 성장이 정체된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업종별 기술·인적 교류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이번 포럼에 발맞춰 양국 레미콘업계도 업무협약을 맺었다.최우각 대성하이텍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한·일 경제교류 성공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양국 중소기업 모두 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고 후계자들이 승계를 회피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닮은 꼴이다.일본 측은 이날 ‘100억엔 선언’ 정책을 소개했다. 100억엔 선언은 중소기업이 매출액 100억엔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정부가 보조금과 세액공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일본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해 고물가와 일손 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지향형 정책이다. 박수민 중소벤처기업부 국제통상협력과장은 이날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전략을 소개했다
기아 EV6 GT, 獨 전기차1위
기아는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올해도 유럽판매 감소세…유럽·中 사이 '샌드위치'(종합)
10월 누적 판매량 2.8%↓…유럽 브랜드 약진·중국 브랜드 추격 현대차·기아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유럽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 르노 등 유럽 현지 브랜드가 선전하는 가운데 BYD를 비롯한 중국계 브랜드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모양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0월 유럽 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 대비 1.4% 감소한 8만1천54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0.8% 감소한 4만1천137대, 기아는 2.0% 줄어든 4만403대를 팔았다. 작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는 1.5% 감소한 44만3천364대, 기아는 4.1% 감소한 43만6천115대다. 특히 올해 부진은 유럽 현지 브랜드의 약진과 중국 브랜드의 추격 사이에 끼인 형국에서 나왔다.
한국서도 안한 김장하고, 美유학 아들 입대 권유…高환율에 ‘비명’
#2. 시중은행 창구에서 살 때도 환율 우대를 적용받지 않을 경우 1500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이날 달러화를 살 때 기준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00원을 넘어섰다. 일선 은행 영업점에서 달러를 사고팔 때는 영업 비용이 반영돼 매매 기준율 대비 1.75%가 가산된다. 은행에 따라 20일 또는 21일 살 때 기준 1500원을 넘어선 뒤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5대 은행에서 달러 예금은 21일 기준 613억 달러(약 90조2581억 원)로 전월 말 대비 40억 달러가량 증가했다. 전년 11월 말(604억 달러)보다도 많다. 달러 예금은 9, 10월 감소세를 보였는데 환율이 치솟은 이달 들어 다시 늘었다.달러 보험도 급증하는 추세다. 엔화 예금은 21일 1조916억 엔(약 10조2541억 원)으로 전월 말(1조477억 엔) 대비 439억 엔 불었다.
개인사업자 비용 절감 극대화… 신차 대신 롯데렌터카 ‘마이카 플러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롯데렌터카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 ‘마이카 플러스’를 앞세워 고객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예컨대 장기렌터카 이용 시 월 대여료 및 유지비는 연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 처리할 수 있다. 차량 유지 관리 역시 강화됐다.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교체 및 차량 점검을 지원하며 정비 기간에는된다. 바쁜 일정으로 정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업종에서 특히 호응이 높다.롯데렌터카는 ‘마이카 플러스’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도 운영한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고객 계약 건수는 올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SK그룹, 올 수출 사상 첫 120조 넘본다
올해 SK그룹의 수출액이 1953년 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 창사 이후 최대인 120조원에 올라설 전망이다. 4분기에도 반도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그룹의 전체 수출액은 1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HBM을 수출하는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까지 그룹 전체 수출의 65%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출 비중이 54%였던 점을 감안하면 AI 서버·빅테크향 수요 폭증이 그룹의 수출 실적을 바꿔놨다는 설명이다. 2023년 7조7303억원이던 영업손익은 지난해 23조4673억원으로 반전했고, 올해엔 42조원대로 추정된다. 이익이 늘면서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까지 납부한 법인세만 4조3000억원에 달해 국가 재정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반도체 수출 덕에 국가 전체 수출도 급증했다. SK하이닉스 매출의 대부분은 수출이다.
편의점 쿠폰에 올리브영 혜택도…'콜라보통장'이 뜬다
콜라보통장은 고금리 혜택과 함께 결제나 입출금이 이뤄질 때마다 특정 기업과 관련한 혜택이 집중적으로 주어지는 입출금통장을 뜻한다.국민은행은 25일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르면 연내 콜라보통장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신한은행은 올리브영 회원에게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파킹통장을 출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맥도날드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연계 적금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중국계 완성차, 신흥국 공략으로 작년 글로벌 점유율 22.0%"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업계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 및 생산 거점을 넓히며 지난해 글로벌 점유율 22.0%를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CIS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철수하자 중국계 브랜드들이 이 공백을 메우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관세, 보조금 축소 등 제약에도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중국계 브랜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계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진다. 올해 3분기 기준 중남미 전기동력차 판매의 88.2%를 중국계 브랜드가 차지했고,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중국계가 사실상 현지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 자동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현지 대응력 제고와 국내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LS 오너 3세 구동휘, 사장 승진
LS그룹의 오너 3세 구동휘 LS MnM 대표(최고경영자·CEO·사진)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승진자는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외아들인 구동휘 대표다. 1982년생인 구 신임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을 통해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킨 점을 평가받았다. 변압기 등 LS일렉트릭의 주력 제품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LS그룹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S ITC의 조의제 대표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부터 LS ITC 대표를 맡으며 AI 업무 효율화를 주도한 공을 인정받았다.LS전선 등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됐다.
與 "내일 대미투자특별법 발의…국회 비준 대상 아니다" [종합]
민주당은 미국의 관세 인하 조치 효과가 이달부터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특별법 발의에는 서둘러왔으나 대미 투자 등으로 우리 측 부담이 있는 만큼 국회 심사는 시간을 갖고 꼼꼼하게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과 확산 및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지원위원회' 회의 이후 들과 만나 대미 투자 특별법 발의 일정 및 심사 계획을 밝혔다. 한편 당정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팩트 시트(설명자료)에 담긴 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서는 향후 용어를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아닌 '핵 추진 잠수함'으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
무신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00억 돌파…‘패션 비수기’에도 매출·영업익 두자릿수 성장
무신사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7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무신사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18억 원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706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0.1%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9730억 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8196억 원 대비 1530억 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2025년 3분기 들어서 무신사는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무신사 스탠다드 더리버몰 강동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마켓 일산 △29CM 이구키즈 성수 △29CM 이구어퍼스트로피 성수 등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또 3분기에 글로벌 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도 단행했다. 이러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한 결과 무신사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패션 수출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 대규모 복합 돔구장 반드시 건립”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아산 대규모 복합 돔구장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돔구장 필요성의 근거로 K-팝 중심의 K-컬처 시장 급성장에도 국내에는 대형 공연장이 부족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 돔구장을 야구·축구·아이스링크·K-팝 공연 등 복합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일본 내 6개 돔구장 사례를 언급하며 “야구만으로는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공연·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도쿄돔이 연 500억~600억원 흑자를 내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고 했다.
이달 코스피 조정 속 영국·일본 투자자 대규모 매도 주도
25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외국인 국적별 순매수·순매도 동향에 따르면 이달 1~24일 국내 상장 주식을 가장 많이 팔아치운 외국인은 영국 국적 투자자들이었다. 이들은 4조99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들은 올해 5월 이후 한국 주식을 사모으다가 지난달 1조 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이달 다시 순매수에 나선 것이다.
LG채널 로고·UX 개편…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2015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LG채널은 현재 33개국에서 총 4000여 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LG채널의 새로운 로고는 C와 H를 겹친 디자인이다.
한화시스템, 구미 K방산 생산기지 2배 확장
한화시스템이 2800억원을 투자해 경북 구미에 차세대 방산·전자장비 기술을 결집한 최첨단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4만5000㎡ 규모 사업장을 떠나 두 배 이상 큰 8만9000㎡ 부지의 신사업장으로 이전을 마쳤다. 신사업장 클린룸에서는 다양한 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전자광학 제품과 레이다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현대차의 충칭공장 中창안차에 넘어갔다
중국 창안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가장 최신 공장이었던 충칭공장의 새 주인이 됐다. 현대차 충칭공장은 지난해 초 중국 국영기업에 매각됐다가 결국 중국 전기차 회사 손에 들어가게 됐다.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충칭공장은 창안차의 전기차 브랜드 디팔(deepal·현지명 선란)에 매각됐다. 매각 시점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현대차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의 충칭공장은 2017년 완공한 최신 공장이다.
삼성, AI·로봇 인재 전면에…30대 상무·40대 부사장 대거 발탁
삼성전자가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차세대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성장을 주도할 기술 인재를 중용해 전진 배치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대거 승진시켰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을 강화하기 위해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했다. 30대 상무는 2명, 40대 부사장은 11명이 배출됐다. 지난해(부사장 승진 1명, 상무 8명)보다 늘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8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등 총 23명,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임원이 대거 나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사장 2명, 상무 4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박의명/안대규
고환율·금리 동결 장기화 대비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증시 과열 우려는 여전하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든 가운데 일본에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선출 후 엔화가 약세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업 간 인수합병과 자금 조달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시장 기대만큼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나설지 의문이란 뜻이다.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도 글로벌 긴장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LG화학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상용화 앞장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고체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걸림돌로 지적돼 온 불균일한 고체 전해질 입자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고속 방전 성능을 최대 50%까지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쓰는 차세대 전지다. 화재 위험이 낮고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고체 특성상 전해질 입자 크기가 균일하지 않으면 전지 내부에 미세한 빈틈이 생겨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EB 발행 급증하자 제동 건 당국…자사주 비중 높은 지주사 '재조명'
금융당국이 자기주식(자사주)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교환사채(EB) 발행에 잇달아 제동을 걸고 있다. 일부 상장사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대신 편법으로 처분하면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상장법인의 올해 EB 발행 공시 건수는 작년 대비 132% 급증한 114건으로 기록됐다.EB는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등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채권이다. 채권자는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태광산업과 광동제약이 금융감독원 심사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계획을 철회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당국은 상장사들의 무분별한 EB 발행을 막는다는 취지로 지난달 말부터 EB 관련 공시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EB 발행을 결정할 때 다른 조달 방안 대신 EB를 선택한 이유와 주주 이익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기재하도록 했다. 여당의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서다. 자사주 비중이 24.8%에 달하는 SK가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가 탄력성이 가장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 신규 상장 단 3곳…코넥스 존립 '흔들'
신규 상장은 급감하고 투자자도 빠져나가면서 시장이 사실상 제 기능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3곳에 그쳤다. 2016년 50곳에 달했던 신규 상장사는 이후 줄곧 감소해 지난해 6곳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달 코넥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억3000만원으로 2015년 1월 시장 개장 직후(7억5400만원)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연간 기준으로도 17억6200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다. 코넥스 시가총액도 지난 8월 처음 3조원 아래로 내려간 뒤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TSMC 1차 협력사 씨엠티엑스, 구미에 363억원 투자
경북 구미시는 반도체 장비 부품 업체인 씨엠티엑스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엠티엑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 1차 협력사다.
한국MDRT협회 중부지역, 대전서 2025 워크숍 성료… 현장 전략과 윤리 기준 재정립
보험·재무설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전략과 윤리적 영업 원칙을 점검했다.행사는 이승봉 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실천 중심 강연이 이어졌다. 박상완 약관교실 대표는 고객 특성에 기반한 시장 접근법을 제시하며 영업 전략의 구체적 적용 방법을 설명했다.
한국은행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
EB 발행이 여의...
호평 쏟아진 구글 제미나이3…'AI 거품론' 수그러드나
구글이 출시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가 ‘AI 거품론’에 위축된 미국 뉴욕증시 분위기를 바꿔놨다.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하지만 월가에선 제미나이의 급부상이 AI 랠리를 위협할 새로운 잠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69% 급등했다. 나스닥지수 상승폭은 지난 5월 12일(4.35%)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6% 넘게 급등하며 기술주 강세를 주도했다. 구글은 지난 18일 새 AI 모델 제미나이3를 공개했는데 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업종 전반에 온기가 퍼졌다. 구글의 이전 모델 제미나이2.5의 정답률은 21.4%였다. 그만큼 엔비디아, AMD 등 다른 업체엔 위협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구글이 AI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가 될 경우 오픈AI의 투자자들에 대한 막대한 재정적 약속이 흔들릴 것이란 우려도 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김정아
충북도, KOSA와 'AX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
한편 협약식 후 개막한 'AI 페스타 2025'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융합 축제로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불붙은 신상 액티브 ETF 경쟁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내 신상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K콘텐츠, 뷰티, 푸드 등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 기업은 물론 K컬처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동시 투자하는 첫 상품이다. 지난해 말 4조7000억원이던 주식형 액티브 ETF 규모가 12조5000억원으로 2.7배 커졌기 때문이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이달 초 순자산 1조원을 넘겼다.
"특수선 마스가, 도전 요소 많아..실효적 접근 필요"
25일 법무법인 율촌이 연 기업 전략 세미나에서 율촌의 송광석 변호사가 한 말이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지역사회공헌' 복지부 장관 표창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청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징주 & 리포트] '이수페타시스 12% 올라 신고가' 등
이수페타시스가 25일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급등했다. 12.47% 상승한 14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신고가다. 목표주가는 14만4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LS증권 은 “스킨부스터가 필러 시장에 준하는 메가 카테고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료기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세계 최대 피부건강 전문기업인 스위스 갈더마가 스킨부스터의 효능과 함께 성장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글로벌 트렌드는 국내 기업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로 기존 대비 19% 높인 22만원을 제시했다. 식품 비상장 자회사 CJ푸드빌은 연내 미국 조지아주 생지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제시했다.
대산 석화단지 통폐합…110만t 줄인다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110만t 규모의 에틸렌 생산용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을 중단한다. 같은 단지 안에 공장을 둔 HD현대케미칼과 자율 구조조정 협상을 벌인 끝에 공장 통폐합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석화단지 내 설비를 HD현대케미칼에 넘기고, HD현대케미칼은 현금 출자를 통해 합작사를 설립한다. 합작사 지분은 양사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대산 석화단지 NCC 통폐합이 이뤄지면 연간 195만t인 에틸렌 생산 규모는 85만t으로 쪼그라든다. 눈치싸움을 하느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여수와 울산 산업단지 구조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업계에선 PE와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등의 생산량이 조정될 것으로 본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는 지분 50%씩을 보유한 합작사를 세우고, 경영은 HD현대케미칼이 주도할 전망이다.양사는 롯데케미칼의 NCC 가동 중단으로 연 수천억 원의 적자를 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중요한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금액)가 지난 2년간 t당 200달러를 밑돌고 있다. 안정적인 손익분기점은 t당 300달러로, 적어도 t당 250달러는 넘어야 적자를 면할 수 있다. 25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 역시 t당 179달러에 불과하다.생산량을 줄인 에틸렌은 PE, PP 파생 제품들로 흘러가게 된다. NCC 가동 중단으로 다운스트림 공장을 수요에 맞게 가동해 전체 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다. 대신 산단에 있는 HD현대오일뱅크에서 NCC 운영에 필요한 나프타를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구조조정은 미쓰비시화학 등 일본의 구조조정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IMF "韓, 구조개혁 안하면 2050년 나라빚 130%까지 치솟아"
이번 보고서를 통해서는 7년 만에 한국 재정건전성을 20%포인트 더 부정적으로 진단했다. 기재부는 지난 9월 장기재정전망을 통해 2055년 한국 국가채무비율을 126.3%로 예상했다. IMF는 2021년 말부터 이어지는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를 조세지출 축소의 대표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국회는 올해 초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높이는 모수개혁안을 처리했다.
오픈AI에 뒤늦은 베팅…日 소프트뱅크 급락
일본 소프트뱅크가 오픈AI를 비롯한 기술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우려 속에 급락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1일 실적 발표에서 오픈AI에 22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이를 위해 보유 중이던 엔비디아 지분 전부를 58억달러에 매각했다. 위워크는 2023년 파산을 신청했고, 소프트뱅크는 투자금을 날렸다.
협력사 탄소 감축 인정하는 '상쇄배출권' 확대 … 車업계 수혜
정부가 기업의 탄소 감축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줄인 배출량도 감축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쇄배출권 제도를 확대한다. 주요 대기업들이 납품회사 감축분까지 목표에 반영할 수 있어 배출권 구매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앞서 2035 NDC로 53~61%, 이중 산업 부문에는 24.3~31% 범위를 제시했다. 기준이 낮을수록 기업당 할당량이 늘어나 추가 구매 부담이 줄고, 남는 배출권을 시장에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배출권 구매 부담이 주는 대신 기업들이 감축 설비나 기술 개발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망 전체 배출량 관리가 중요한 자동차 산업 등이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하게 완판… 미래가치·입지 재평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빠르게 완판에 성공하는 ‘조용한 흥행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울산에서 분양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낮은 초기 경쟁률에도 약 4개월 만에 전 가구 계약이 완료됐다. 전용 72㎡는 이달 25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특히 1차 계약금 5%는 계약 시 500만 원을 내고, 잔여분은 30일 이내 무이자 신용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2차 계약금 5%도 입주지정일에 납부하면 된다.
임대시장 불안 반복…공급원 다변화 필요
국내 전·월세 주택의 주요 공급원은 개인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줄거나 정부 규제 변화로 집주인이 전·월세 물건을 거둬들이면 임대차 시장이 불안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2020년 10월 112만원에서 올해 10월 146만원으로 5년 만에 30.4% 올랐다.
환율 올라도 '해외 여행은 못 참지'…역대급으로 긁었다
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올 3분기 약 60억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록한 역대 최고치(57억1000만달러)보다 3.9% 증가했다. 3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15억3000만달러로 전분기(15억5000만달러)보다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은은 평가했다. 여행업계에선 과거와 달리 환율과 해외여행 수요 간 연관 관계가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소비자들이 환율 변동과 관계없이 해외여행과 해외 쇼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한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86원13전으로 집계됐다.
리튬, 中 한마디에 출렁…관련주·ETF도 '급등락'
최근 전기차 등의 필수 원자재인 리튬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큰손’인 중국에서 상반된 리튬 관련 소식이 잇달아 나오면서다. 탄산리튬은 리튬의 산업용 화학물질이다. 광저우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당일 하루 만에 9% 급등한 t당 9만5200위안을 기록했다.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상승세를 타며 20일에는 t당 10만위안까지 올랐다.하지만 다음 날 급락했다. 세계 1위 배터리업체 중국 CATL이 다음달 중국 장샤오 광산의 재가동 가능성을 밝히면서다.
"장 초반 환전 피해달라"…증권사에도 SOS
외환당국이 치솟는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증권사 외환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했다.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가 계속해서 환율을 밀어올리자 증권사의 달러 환전 방식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정부는 최근 주요 수출 기업들과 회동한데 이어 한국은행, 국민연금, 보건복지부와 ‘환율 안정 4자 협의체’를 출범시키는 등 외환시장 안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1일까지 서학개미가 사들인 해외주식 순매수액은 292억1944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 105억4500만달러의 3배에 육박하는 규모다.증권사들은 이렇게 폭증한 해외주식 결제를 위해 통합증거금 시스템을 쓰고 있다. 증권사들은 하루 동안 고객이 사고판 외환 거래를 밤사이에 통합해 필요한 외화를 시장에서 사들인다. 26일에도 구 부총리가 긴급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대주택 시장서 발빼는 외국계 큰손
세계 6위 기관투자가인 캐나다연금이 최근 대규모 국내 임대주택 시장 투자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청년과 1~2인 가구를 위한 기업형 주택 임대시장이 제대로 형성되기도 전에 좌초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일부는 아예 한국에서 사업을 접는 ‘엑시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과 직장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임대주택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예정하고 있었다.
'지갑 열어볼까' … 소비심리 8년 만에 최고
지난 3분기 소비자 심리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 성장률이 회복된 데다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2017년 11월(113.9) 후 8년 만에 가장 높았다. CCSI는 지난 9월(-1.3포인트)과 10월(-0.3포인트) 두 달 연속 하락한 뒤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징역 25년→8년 대폭 감형 [CEO와 법정]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 호안투자자문업체 대표 라덕연씨가 2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1심보다 형량이 17년 줄어들었다.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나선 검찰은 라씨를 비롯한 가담자들을 지난 2023년 5월 재판에 넘겼다
'2025 강원 디지털 슈퍼위크', 26∼28일 강원대서 개최
도내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AI) 분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산업의 역량 결집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개별 추진한 디지털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고자 첫 통합 행사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 전환(AX)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다.
하루아침에 수십억 폭탄 맞았다…큰손들 '한국 대탈출' 초읽기
세계 6위 기관투자가인 캐나다연금이 최근 대규모 국내 임대주택 시장 투자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정부가 아파트값을 잡겠다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어 임대사업을 하는 기관투자가까지 수십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게 돼서다. 청년과 직장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임대주택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예정하고 있었다. SK디앤디는 2029년까지 소형 임대주택 5만 가구 공급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서울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 같은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임대주택에 투자한 모건스탠리 등 투자기관이 ‘다주택 보유’만으로도 세금 수십억원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KKR은 서울 영등포구와 동대문구에, ICG는 강남구와 중구에 ‘알짜 부지’를 확보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코리빙하우스 ‘맹그로브 신촌’은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과 회의실로 사용 가능한 ‘멤버스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무차별 규제를 단행해 청년과 1~2인 가구를 위한 기업형 주택 임대시장이 제대로 형성되기도 전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10·15 부동산 대책’은 한강 벨트 등의 아파트값 상승을 막고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었다. 그 여파로 투기나 집값 상승과 관련이 적은 기업형 임대시장 취득세는 중과되고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혜택은 제외됐다. 정부가 부작용이 예상됐던 기업형 임대 과세 문제를 10·15 대책 발표 전 손보지 않은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中·日 국채금리 첫 역전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보다 낮아졌다. 시계열 자료 확보가 가능한 2000년 9월 이후 두 나라의 10년 만기 금리가 역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노총, 與에 65세 정년연장, 교사·공무원 정치참여 보장법 입법 촉구
이외에도 한국노총은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법, 공무직위원회법을 연내 입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년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당과 정부가 책임있게 구체적인 정년연장안을 제시해 연내에 반드시 입법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이 이날 요구한 3개 법률안에 대한 연내 입법 추진 방안, 회원조합 현안 등도 논의됐다.
사업 재편안도 없는데 '뉴머니' 꽂으라니 … 고민 깊어지는 은행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돕기 위한 이른바 ‘뉴머니’(신규 자금) 공급을 놓고 채권은행들이 고민에 빠졌다. 기업들이 선제적인 노력 없이 벌써부터 자금 지원을 요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다. 필요시 뉴머니를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도 협약에 담겨 있다. 문제는 신규 자금 공급 부담이 자칫 채권은행에 과도하게 쏠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정부는 석화산업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지만 뾰족한 자금 지원 방안은 없는 형편이다. 산업은행이 기업의 사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1조원 규모 자금 역시 석화 기업에만 전액을 투입할 수 없는 구조다. 이 중 상당액을 투자금융과 전략산업 융자에 투입할 예정이다.
[단독] 與 원내대표도 '스테이블코인法' 가세…"은행·핀테크 발행 허용"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발의자로는 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의 이정문 위원장과 김현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에 나선 만큼 사실상 당론 수준으로 추진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법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모에 따라 자본 요건을 차등 적용한 점이다. 발행 금액이 1000억원 미만이면 자본 50억원을, 1000억원 이상이면 100억원을 갖춰야 한다. 이는 일정 수준의 건전성 요건을 확보하되 은행뿐 아니라 자본력이 비교적 작은 핀테크 기업에도 발행 자격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자의 겸영을 제한해 업비트, 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는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없다. 또 스테이블코인의 이자나 포인트 등 경제적 이익 제공은 금지된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이 지급결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 금융위에 거래 중단 등을 요청하고, 발행업자에게는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여당 원내지도부가 움직이면서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LS일렉트릭, 방한복 나눔 행사
행사를 통해 기부된 5000만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방한화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여 명에게 전달된다.
메리츠증권, 5천억원 유상증자…자본 확충 목적(종합)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자본 확충 및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산경영상에 조원태 회장·최수연 대표
다산경영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는 ‘제34회 다산경영상’ 수상자로 창업경영인 부문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전문경영인 부문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선정했다. 네이버는 AI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행정처장은 오늘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하상·권우현에 대해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으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수능 이의신청 문항 51개…평가원 "문제·정답 모두 이상 없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3일 시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모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평가원은 수능 시행 당일인 지난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총 675건의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 "연예계 큰 스승이 가셨다"…이순재 빈소에 조문 행렬 "'배우가 대사를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계셔서 기억력을 복구하시려고 미국 대통령의 이름도 외워서 말씀하시곤 하셨어요. 선생님이 걸어오신 역사를 많은 분이 기억해주시기를 바라요." 배우 이승기는 25일 '국민 배우' 이순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우도 돌진 운전자 긴급체포…CCTV분석 경찰 "브레이크등 안켜져" 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렌터카 승합차를 몰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운전자 A(62)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공사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중단하고 부당한 '임금 삭감'을 해결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면 내달 1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시험 방식을 두고 "대면 시험이 원칙"이라며 "다만 교과목 운영과 관련해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과제·프로젝트 대체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HD현대중 새 노조지부장에 '강성' 김동하 후보 당선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5일 전체 조합원 7천777명을 대상으로 제26대 임원 선거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6천983명 중 김 후보가 52. 79%를 얻어 백호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5일 전체 조합원 7천777명을 대상으로 제26대 임원 선거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6천983명 중 김 후보가 52.
"자금조달 필요하다면 특별법이 대안"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를 위해 논의되고 있는 금산분리 원칙 완화에 재차 신중론을 내놨다. 다만 대안으로는 반도체특별법과 같은 특별법을 제시했다.주 위원장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금산분리 완화와 관련, "그 근간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별법에서 만약 필요하다면 기업의 자체적인 자금조달 여력이 일부 규제 때문에 어렵다면 그 문제를 특별법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전략산업에 대한 기금 투입방식도 다시금 언급됐다.
AI에 수년간 수백조 필요한데… 자금 끌어올 길 없는 기업들 ['금산분리'에 발묶인 AI 경쟁력<상>]
"금산분리요? 지금 저희가 어떻게 목소리를 내겠습니까." "당연히 투자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겠지만 나서서 얘기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재계에서 금산분리는 일종의 '금기어'에 가깝다. 자칫 시장 독점 야욕으로 비쳐 시민단체와 정부의 뭇매를 맞을 수 있어서다. 국내 기업들 역시 AI 분야 투자 확대에 나섰지만, 문제는 자금조달 방법에 있다. SK그룹은 메모리 수요 증가 및 공정 첨단화 등을 고려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향후 6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역시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반도체, AI 등에 향후 5년간 45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반면 기업이 쌓아놓은 자금 여력은 빠듯하다. 사내 유보금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미처분 이익잉여금만 봐도 그렇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3·4분기 말 연결 기준 미처분 이익잉여금은 147조142억원 수준에 그친다. SK는 연결 기준 15조2550억원, SK하이닉스는 90조6101억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쌓아둔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AI는 오는 2028년까지 총 5개 부지에 10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주거 브랜드 'THE H' 10년 역사 한눈에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브랜드북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 주거의 미래 지향점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H 파트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예술적 일상과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콘텐츠로 전개했다. 브랜드북은 'THE'와 'H'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비규제·분상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내달 공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6가구 △전용 97㎡ 142가구 △전용 97㎡P 143가구다.분양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2일로 정당계약은 12월 23~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정부의 10.15 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아파트다.
영구 폐쇄·매각…유럽도 감산모드
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로 전 세계 석유화학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에틸렌 공장을 내년 2월 영구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다우도 독일 뵈를렌의 연산 51만t 규모 에틸렌 크래커를 비롯한 유럽 내 설비 3곳의 폐쇄를 추진 중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구조조정이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위,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일몰 폐지…상시화 전환
이번 조치는 2023년 7월 3일 이전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시 불붙은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탈락단지 호가 6억 껑충
성남시의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관련 2차 특별정비구역 제안 공고가 임박한 가운데 1차 선도지구 선정에서 탈락했던 아파트들의 호가가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차 선정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유력 아파트의 경우 호가가 6억원 이상 급등한 곳도 나왔다. 1차 선도지구가 발표됐던 지난해 11월 말 같은 평형이 17억원대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6억원 가량 급등한 것이다. 1차 신도시 선도지구 탈락 이후 지난해 연말 15억원대까지 떨어졌던 107㎡ 아파트 가격은 현재 21억~22억원대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기간 161㎡ 아파트 가격도 18억원대에서 25억원대까지 급등했다.이 같은 호가 상승은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앞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분당시범삼성한신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말 도시계획 업체 선정을 완료, 소유주 공지를 마쳤다.
'10년 전매제한' 대토보상 발 묶인 3기 신도시
이재명 정부가 핵심 주택 공급원으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대토보상 제도개선 방안은 1년 6개월째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합리화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이어 "정부가 약속한 대로 대토보상 전매제한 기간을 용지공급 계약체결시로 단축하면 이 같은 문제가 대부분 사라진다"고 전했다.대토리츠 분할 허용 등 유연성 확보도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상위 법은 리츠 분할을 허용하고 있지만, 업무 매뉴얼에서는 분할이 금지돼 있다.
"한때 전자제품 성지였는데…" 상가 텅텅, 재개발 소식에도 "잘 되겠나" 고개 저어 [르포]
"재개발이 언제 될지 알고 떠나나요." "개발한다니 문의전화가 오긴 하네요. "25일 오전에 찾은 선인전자상가는 오가는 방문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일부 점포는 공실이었고, 문이 열린 가게들도 많은 수가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일부 점포 앞에는 '공실 앞 적치물 금지'라는 안내문과 함께 '임대 문의' 표시가 걸려 있었다. 이에 더해 건물 노후화와 공실률 증가가 겹치며 활력은 줄어들었다. 현재는 추가로 이전해 오는 경우도 거의 없다. 자영업자 B씨는 "새로 임대를 들어오는 수요는 제로(0)"라고 말했다.
대동, KCGS ESG 평가서 ‘통합 A’…3년 연속 등급 상승
대동이 한국ESG기준원(KCGS) ‘2025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C등급에서 2024년 B+, 올해 A까지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이뤘다.한국ESG기준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는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 지표다. 2030년에는 모든 수출 모델에 LCA 적용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원재료 채취부터 제조·유통·사용·폐기까지 환경영향을 정량 평가해 제품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개선이 두드러졌다.
[단독] "눈치싸움 말고 적자 줄이자"…롯데 '대산NCC 셧다운' 파격 결단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충남 대산공장 통·폐합은 한국 석유화학 구조조정사(史)에 보기 드문 사례로 새겨질 전망이다. 눈치싸움을 하느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여수와 울산 산업단지 구조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는 지분 50%씩을 보유한 합작사를 세우고, 경영은 HD현대케미칼이 주도할 전망이다.양사는 롯데케미칼의 NCC 가동 중단으로 연 수천억 원의 적자를 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정적인 손익분기점은 t당 300달러로, 적어도 t당 250달러는 넘어야 적자를 면할 수 있다. 25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 역시 t당 179달러에 불과하다.생산량을 줄인 에틸렌은 PE, PP 파생 제품들로 흘러가게 된다. NCC 가동 중단으로 다운스트림 공장을 수요에 맞게 가동해 전체 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다. 대신 산단에 있는 HD현대오일뱅크에서 NCC 운영에 필요한 나프타를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구조조정은 미쓰비시화학 등 일본의 구조조정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6년만에 만난 경사노위-민노총…"다시 시작하자" "신뢰구축 우선"
민주노총이 1999년 2월 노사정위원회(현 경사노위)를 탈퇴한 후 첫 공식 대면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 위원장은 추후 사회적 대화 재개 가능성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경사노위와 민주노총이 공식적으로 회동한 것은 1999년 2월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를 탈퇴한 이후 26년 만이다. '경사노위가 정부 정책 이행 수단에 불과한 형식적 기구'라는 이유로 복귀가 매번 무산돼 왔다.이날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경사노위 복귀를 공식 제안했다.
삼성전자, 기술리더 전면에…30대 상무·40대 부사장 나왔다
삼성전자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 등 미래기술 분야를 선도할 새 인물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세대교체'를 키워드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사 규모는 △2021년 214명 △2022년 198명 △2023년 187명 △2024년 143명 △2025년 137명이다.인사 규모 확대는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와 맞물린다. 특히 반도체 메모리 반등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정상화 기대가 인사 확대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4·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인사의 핵심은 '젊고 유능한 기술 인재'의 전진배치다. 특히 강민석 부사장은 '갤럭시AI'를 탑재한 세계 최초 AI폰을 기획하며 상품 기획력과 기술 이해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AI·로봇·반도체 등 기술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들도 전면에 섰다. 성별·국적을 불문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구매·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 중심 인사를 단행했다.
7년 프로젝트 완성…'용인의 강남' 수지에 새 랜드마크 예고 [디벨로퍼 리그]
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수지구 풍덕천동) 일대는 서울서 용인, 용인서 서울로 진입하는 도시 관문이다. 도시 관문인 이곳에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공은 GS건설 맡았고, 곧 분양을 앞두고 있다.단지가 위치한 곳은 동천역에서 직선 거리로 약 도보 5분 거리다. 옛 OB맥주 물류센터 부지가 있던 곳으로 경부고속도로와 분당 ~ 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아파트가 위치한 풍덕천2지구는 지난 2010년 지구단위계획으로 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위본그룹이 해당 토지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8년이다. 수지 일대는 용인의 강남으로 불리는 데다 부지가 위치한 퐁덕천 일대는 도시 관문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5D 조경' 세계 무대서 호평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5 IFLA APR LA & LUMINARY AWARDS'에서 'Honou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다섯 가지 감각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시간의 흐름을 더해 거주자들이 계절과 시간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통 역세권 단지 해링턴 스퀘어 과천 내달 공급
시공사는 효성중공업이다. 전용면적은 76㎡A 108실, 84㎡A 54실, 84㎡B 27실, 90㎡A 81실, 90㎡B 54실, 90㎡C 27실, 펜트하우스 108~125㎡ 8실로 중대형 타입 중심이다.
中·日 갈등은 갈수록 커져…'대만 옆 미사일' 놓고 충돌
미·중 관계가 해빙 국면에 접어드는 것과 달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불거진 중·일 갈등은 더 증폭되고 있다. 요나구니섬은 대만과 가장 가까운 일본의 미사일 거점이며 2016년부터 육상자위대가 주둔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미 간 긴밀한 연계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했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베이징=김은정/도쿄=김일규 특파원
한일 中企단체 '국교 정상화 60주년 포럼' 개최
일본 측에서는 모리 히로시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과 오치 도시유키 경제산업성 정무관, 야마기와 다이시로 중의원, 야마시타 류이치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과 김원이·박성민 간사, 노용석 중기부 차관,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 정부, 韓에 조선분야 협력 요청
이는 우리나라 조선 업계에 구체적인 협력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7월 HD 현대는 인도 국영 코친조선소와 조선 분야 양자 협력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S25 베트남, 하노이서 50번째 매장 열어
GS25 베트남이 하노이에서 50번째 매장을 확보하며 베트남 북부 편의점 시장에서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25일 GS25 베트남에 따르면 GS25는 지난 24일 하노이에서 50번째 점포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설] 환율 관리 ‘국민연금 활용’ 최소화하고 대체수단 찾길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국민연금 등이 참여한 ‘4자 협의체’를 가동했다. 대표적 달러 수요처인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을 줄이고, 환헤지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달러당 1500원에 육박한 환율 안정이 ‘발등의 불’이 되어 불가피한 면이 있지만, 좀더 지속가능한 환율 안정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이 비중을 줄이거나 환헤지를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환율이 일정 구간 이상으로 오르면 투자금의 일정비율 만큼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를 팔고 원화로 바꿔두는 전략이다.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 방안으로 현재 4200억 달러 수준인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를 늘리고 통화스와프를 확대하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 팝업 전시
삼성생명이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라이프놀로지 랩: 의식주 연구소' 팝업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이며,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금 ETF 편입 확대
기존의 기초자산 'TIGER 골드선물(H)'을 전량 매도하고, 'SPDR Gold MiniShares Trust ETF(GLDM)'와 'Global X Gold Bullion Currency Hedged ETF(GHLD)'를 각각 50% 편입했다.신규 편입된 ETF는 모두 국제 금 현물가격을 추종하면서도 시장 유동성이 높아 중장기 투자에 적합하다.특히 GLDM은 글로벌 금 현물 ETF 중에서도 운용보수가 매우 낮아 장기적·전략적 투자 관점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GHLD는 미국 달러-호주달러 헤지 전략을 사용해 달러 가치 변동에 따른 성과의 변동을 완화하고, 호주달러-원화 구간은 환오픈 구조로 설계해 달러 약세 국면에서 환차손에 의해 성과 훼손 가능성을 줄여준다.골드투자형(N920)은 이달 14일 기준 수익률은 3개월 17.94%, 6개월 20.61%, 1년 41.54%, 설정(2023년 1월) 이후 66.31%로 금 가격 상승 흐름을 안정적으로 반영했다.
ELS·LTV 과징금 임박… 은행권, 자본비율 위협 긴장감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각각 20bp, 21bp 하향 조정된다. 우리금융은 1bp가 내려간다. 금융사가 위반 행위로 얻은 부당이득이 기본과징금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 만큼 가중할 수 있다. 반대로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우수 △내부통제·소비자보호 기준 충실 △사고 후 소비자 배상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이 인정될 경우 최대 50% 또는 배상금액 한도에서 감경할 수 있도록 했다. 홍콩 ELS 판매금액이 13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은 해당 기준들을 고려해 조만간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이달 말 법원의 1심 격인 전원회의를 열어 4대 시중은행의 LTV 담합 의혹을 심의한다. 과징금이 확정되면 은행들은 RWA를 쌓아야 하는데 그 규모가 통상 10년 동안 과징금의 600%(7배)에 달한다.
AI·반도체 대기업, 국민성장펀드 1호되나
국민성장펀드가 미래 20년의 먹거리를 찾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산업경쟁력을 얼마나 더 높일 수 있느냐'를 선정 기준으로 봐야 하고, 전체 밸류체인을 고려하면 수십조원에서 수백조원의 대규모 투자가 시급한 대기업에 국민성장펀드가 공급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금융당국은 AI·반도체 대기업에 첨단전략기금을 마중물로 투자한 뒤 민간 금융권이 매칭으로 투자에 참여할 경우 AI·반도체 분야의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인 투자성과를 낼 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구축이라는 '3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민성장펀드에서 인프라금융에 50조원을 공급하기로 한 계획과 관련, 첨단기금을 운영하는 한국산업은행이 인프라 사업에 장기대출을 하면 사업자와 은행 등이 함께 투자하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 12월 최고 4300 ‘강세장’ 온다
12월 국내 증시가 40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글로벌 유동성 여건 변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 등이 부각되면서 연말·연초 강세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주요 증권사들이 내년 코스피 전망 밴드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25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12월 코스피 지수 전망치는 3700~4300p 선이다. 대신증권은 3700~4200, 유진투자증권은 3750~4100, 현대차증권은 3700~4200을 예상했다.글로벌 유동성 환경 변화는 국내 증시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11월 외국인 매도는 인덱스 중심의 포지션 정리 성격이 컸고, 12월 옵션만기 이전에 롤오버 수요가 발생하면서 외국인 매수 흐름이 앞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NH證, 혁신산업·중소기업에 3150억 선제투자
NH투자증권이 혁신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련 모험자본 투자를 3150억원 규모로 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 '미국AI전력SMR ETF' 개인 순매수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전력SM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AI전력SMR ETF의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39억원이다. 해당 ETF는 상장 당일 38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몰리며, 역대 국내 상장 ETF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B자산운용, 국내 최초 ‘네오클라우드 ETF’ 상장
KB자산운용은 25일 국내 최초로 '네오클라우드(Neo Cloud)'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오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전용으로 설계한 차세대 클라우드를 말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산업 내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을 제외하고 네오클라우드 4개 종목과 AI 인프라 6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수익률 매력 뚝… 美배당ETF ‘자금 이탈’ 가속
배당족에 인기를 끈 미국 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올 들어 수익률 부진을 거듭하자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고 있다. 관세 여파로 주요 종목이 수익률 직격탄을 맞은 데다 인공지능(AI) 랠리에서 소외된 결과로 풀이된다. 네 종목 모두 SCHD ETF와 동일하게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한다. 코카콜라, 머크, 암젠, 시스코 시스템스 등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한 우량주에 투자한다.하지만 올 들어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투자자들이 자금을 뺀 것으로 풀이된다.
석화 산업 경쟁력 끌어올린다…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순항
샤힌 프로젝트는 에너지, 환경 측면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설계된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이다.
구동휘 사장 전진 배치한 LS그룹
LS그룹은 이를 통해 구자은 회장이 추진 중인 '비전 2030'의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사진)의 사장 승진이다.
고부가 반도체의 힘… SK그룹 올 수출 120兆 달성 '무난'
SK그룹이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출액 12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출 증가가 실적 반등은 물론 국내 전체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국내 총 수출액은 1850억 달러로, 지난 2010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HBM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466억 달러를 차지하며 주요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은 납세 및 시가총액 기여로도 이어졌다. 올해 3·4분기까지 SK하이닉스가 납부한 법인세는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40억원) 대비 45배 이상 급증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4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단일 외부 고객인 엔비디아를 통해 약 17조35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국내 모빌리티 부품산업 육성 앞장
현대모비스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AI 미래차 얼라이언스'의 SDV 분야 앵커기업으로 선정돼 유관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선도를 견인하는 중책을 맡았다. 핵심 반도체 국산화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자생적인 노력으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데 뜻을 모았다.로보틱스는 자동차 부품과 유사하게 구동, 센서, 제어, 전원부로 세분화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 구미에 K방산 혁신 거점 구축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해군 함정 대부분에 공급해온 전투체계(CMS)를 탄생시킨 해양연구소의 명성도 이어갈 예정이다.
국가재정운용계획 세울때 이행방안 의무화한다
정부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실효성이 한층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법안이 개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세부목표 이행방안을 의무화하고, 장기재정전망의 유연성을 높일 방침이다.국가재정운용계획에는 재정운용 여건과 방향, 분야별 재원배분계획, 재정 관리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국가재정운용계획은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되고 있지만, 예산안과 달리 국회의 심의를 받지는 않는다. 기존 장기재정전망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내외 여건 변화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시로 장기재정전망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다만 5년이라는 장기재정전망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기로 했다.
AI·반도체 ‘쩐의 전쟁’ 금산분리에 발묶인 韓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세계 3강' 전략이 '대기업 특혜 프레임' '금산분리 교조주의'에 사로잡혀 시작부터 삐걱이고 있다.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에선 국민성장펀드 1호가 SK하이닉스, LG, 삼성 등 대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특혜 논란에 시달릴까 봐 벌써부터 경계감이 감지되고 있다. 국민성장펀드를 실제 제대로 가동하려면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규정부터 바꿔야 하는 것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특별법상 예외를 줘서 그것도 한시적으로 투자법인(SPC)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게 바로 이 얘기다.
삼성전자, 161명 임원 승진 인사… 5년만에 최대 폭
삼성전자가 25일 미래 기술인재 중용을 기치로 161명의 임원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5년 만에 최대 폭이다.
금감원, 불법대부계약에 원장 명의 '무효 확인서' 보낸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7일 '금융소비자보호 3차 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불법사금융 종합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기존에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가 들어온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해당 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무효이며 불법 추심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발송해왔다.
'Advances in Financial AI' 워크숍 개최‥최고 수준 연구자 모였다
블랙록 Dhagash Mehta 박사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 신뢰성 확보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법을 다뤘고, JP Morgan AI 연구소 Nicole Cho 박사와 연구진은 금융 AI가 실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문 단계에서 AI가 엉뚱한 답(환각)을 할 위험을 미리 예측해 연산 비용을 아끼는 기술과 별도 재학습 없이 법률 전용 도구를 조립해 복잡한 계약서를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해 공유했다. 국내 금융 AI 모델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평가 기준(벤치마크)'을 공개할 예정으로,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연구할 수 있도록 실제 은행 거래 패턴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상 데이터' 생성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신한증권 이한울 연구원은 범용 AI 모델이 한국어 금융 용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 특화 학습 데이터와 평가 지표(벤치마크)를 새롭게 구축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국산원료 공급 등 기업R&D 지원… 기능성표시식품산업 앞장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이 기능성표시식품 제도 성장에 맞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부터 운영되는 특구에서는 기능성표시식품에 활용 가능한 기능성 원료 확대와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은 특구 총괄기관으로 참여기업의 실증 과정과 관계부처 협의를 맡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능성식품 기업 유치와 투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식품진흥원은 또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발굴·실증 지원으로 기업의 원료 수급을 돕고 있다. 현재 쌀겨, 보리 식이섬유, 들깨유 등 총 13종의 국산 기능성 원료를 발굴·비축해 기업에 분양했다. 지난해에는 14건의 시제품 개발·평가를 도왔으며, 올해는 45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총 3개 업체의 기능성표시식품 5건이 일본 현지 시범수출에 성공했다.식품진흥원은 기능성 농식품자원 정보서비스 포털도 구축해 기능성 소재 선정과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 중이다. 아울러 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기능성표시식품 시장 규모, 국산 소재 활용 현황, 소비자 인식 등을 처음으로 통계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캐릭터 어워즈 대상에 마사회 '말마프렌즈'
새정부의 국정방침 중 하나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 캐릭터 산업 위상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말마 프렌즈'는 공기업 캐릭터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창의성과 친근한 이미지, 공공 분야 정책 홍보 기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aT, 지역사회공헌 7년째 인정… 복지부장관상 수여
aT는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체계 구축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 직원 사랑의 모금함 운영 △저소득 가정 아동 먹거리 꾸러미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 가정 정착을 돕는 '손맛지킴이 프로그램' 등 기관 고유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카카오페이증권, 데이터센터 중단 대응 훈련 실시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3일 새벽 대규모 재해 상황을 가정한 'IT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센터(IDC)가 중단되는 환경에서도 거래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두 개 데이터센터 중 한 곳이 침수 등으로 완전히 마비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 시스템 오류가 아닌 센터 한 곳이 통째로 멈추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한화투자증권, 소비자권익대상 기업부문 수상
한화투자증권이 '2025년 소비자권익대상' 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美주식 주간 거래 다시 열자 신한투자증권 거래금액 24%↑
해당 기간 주간 거래 시간대의 일평균 거래 고객은 전체 미국주식 거래 고객의 20.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가 이달 초 재개된 이후 고객 참여와 거래 규모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종목은 정규장과 유사하게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놀러지, 테슬라, 아이온큐, IREN 등 AI관련 종목(11월 4~17일 누적 거래량 기준)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찬진 금감원장, 연 60% 넘는 불법대부계약에 '무효 확인서' 보낸다
앞으로 연 60%가 넘는 초고금리나 폭행·협박 등으로 불법대부계약을 맺은 사채업자에게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해당 계약이 무효라는 확인서를 보낸다.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7일 '금융소비자보호 3차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사금융 종합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가 들어온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해당 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무효이며 불법 추심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발송하고 있다.이를 이찬진 금감원장 명의로 계약 무효 확인서를 보내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는 것이다.
집값 상승 기대감 소폭 꺾여… 소비심리 8년 만에 최고수준
이달 들어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가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소비심리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3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등으로 개선되며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장기평균은 107이다. 주택가격전망은 지난 6월 120까지 치솟았다가 수도권 주택 매입 시 6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한 ‘6·27 대책’이 발표되며 7월 조사에서 109까지 11포인트 급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넉 달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낙폭은 6·27 대책 발표 직후와 비교하면 크지 않다.
이재용 회장, 아시아 최대 부호 암바니 회장 만났다···“사업 협력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아시아 최고 부호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을 만나 그룹 사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이날 한국을 찾은 암바니 회장과 서울 서초사옥에서 만나 반도체, 통신, 데이터센터,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지난해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 아들 결혼식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암바니 회장은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의 순자산은 지난달 기준 1050억달러(약 154조원)에 달한다. 이후 암바니 회장과 이 회장은 만찬을 함께하며 양사 간 전방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이재용, 인도 재벌 암바니와 회동…전방위 협력 확대(종합)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인력개발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직접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암바니 회장은 갤럭시XR·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 등 삼성전자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행사 후에 암바니 회장은 이재용 회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전방위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천160억달러(약 170조원)에 이르는 인도 최대 갑부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18년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과 2019년 장남 아카시 암바니의 결혼식에 이어 지난 2024년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했다.
현대차·기아, 미쉐린 손잡고 차세대 타이어 개발
현대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 제네시스설계센터장 신용석 상무, 미쉐린 조지 레비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타이어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쉐린과 손잡고 주행성능 향상을 위한 타이어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 제네시스설계센터장 신용석 상무, 미쉐린 조지 레비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타이어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신익현 방위산업보호협회장 선임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겸 한화시스템 대표와 배턴터치했다.신 회장은 군·정부·산업 전반에서 전략기획·전력 증강 분야의 경험을 갖춘 방산전문가로 평가된다.
KIOST 등 9개 공공기관·민간 데이터 생태계 확장
이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표준화된 고품질의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현안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이들 기관은 데이터 공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또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기관 간 협력하며 국가 데이터 정책 이행을 위한 상호 협조 등에 나서기로 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2019년부터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금융, 연안 등 총 21개 플랫폼을 조성했다.그 가운데 '교통' '산림' '환경' '농식품' '유통·소비' 5개 분야가 지난 2021년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체인 '빅스퀘어유니언'을 결성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빅스퀘어유니언을 한 단계 확장해 해양수산 및 문화 등 새로운 분야의 기관까지 수용해 국가 데이터 플랫폼 간 네트워크를 넓히고자 추진됐다.이를 계기로 연합체는 '빅스퀘어유니언 플러스'로 재출범한다.
"바다와 자본이 만나 더 넓은 미래로"
공동 개막식, 부산해양금융컨벤션, 바다(BADA)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이날 공동개막식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국내외 금융회사, 해양금융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같은 날 열리는 금감원 주관의 '부산해양금융컨벤션'은 2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해양금융 동향에 따른 부산 해양금융중심지의 미래를 조망하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해양금융 육성방안을 논의한다.첫번째 세션에선 해양 특화 금융중심지 부산을 위한 육성 전략 등 부산 해양금융중심지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두번째 세션에는 조선·해운산업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한다.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정책·민간 금융기관 및 해양산업 전문가들이 부산 해양 특화 금융중심지를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다음날 26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주관하는 '2025 KOBC BADA 콘퍼런스'가 열린다.국내외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거시경제 동향, 선박 금융, 물류·인프라 산업 변화, 선종별 해운 시황 등 해양산업 전반에 걸친 주제를 논의하고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확대할 예정이다.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해양·항만 인프라와 금융기관 집적을 동시에 갖춘 도시로, 해양산업과 금융이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며 "부산이 해양수도로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엔진이 돼 국가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금융기관, 해운·조선기업, 정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 보전" 국민청원 5만명 돌파
정부는 과거 철도청이 코레일로 전환할 때 벽지노선 및 무임수송 손실에 대해 국비보전을 위한 '철도산업기본법'을 개정한 바 있으며 최근 7년간 코레일에 무임손실의 80%가량인 1조2000억원을 국비로 지원했다.이번 청원을 계기로 도시철도 운영기관만 원인제공자(정부) 무임손실 부담체계에서 제외된 구조적 불균형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공사 이병진 사장은 "이번 청원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부담이 더는 지방정부나 운영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교통복지 현안임을 국민들이 직접 확인해 준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때"라고 말했다.이어 "부산시민 여러분의 청원 참여로 초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은행권, 내년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낮출 듯 “ 가계대출 절벽 이어질수도”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1조 4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 원 감소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들로부터 내년도 연간 가계대출 경영계획을 내달부터 제출받아 취합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내년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는 올해보다 느슨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미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이달 20일 기준 7조8953억 원이다.
대웅제약, AI·웨어러블 등 첨단 헬스케어 기술 활용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 나서
대웅제약은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AI·웨어러블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했다.이번 봉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에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한다. 경제활동 인구와 의료 인력 감소에 따른 의료서비스 격차도 커지는 추세다.특히 다수 주민에게서 건강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또한 필요 시 병원 진료나 추가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이번 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관리를 실현한 활동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의료 관련 체계가 부족해지는 지역사회 건강 관리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이재용, ‘아시아 최대 부호’ 암바니 만나…삼성경영진 총출동, 직접 사업소개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암바니 회장에게 직접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그가 운영하는 릴라이언스는 인도 최대 기업으로 기존 주력 업종인 화학·유통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새롭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릴라이언스는 특히 최근 인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삼성의 신사업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리츠증권, 5000억원 유상증자…SPC에 발행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메리츠증권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3875만679주를 제3자 배정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 주식 총 수의 6.09% 규모다. 주당 액면가는 1000원, 발행가는 1만2903원으로 책정했다. IMA 자본 기준은 8조원 이상이다.
'아시아 최대 부호' 만난 이재용…신사업 협력 확대 '총력'
이 때문에 반도체·통신·디스플레이·배터리·EPC(설계·조달·시공) 등 종합 역량을 갖춘 삼성과의 사업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AI·신재생에너지 기반 초대형 데이터센터, 스마트공장 구축 분야에서도 삼성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할 전망이다. 2012년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와 4G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 회장은 당시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 아들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했다. 2018년엔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 2019년엔 장남 아카시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암바니 회장 자녀 결혼식에 모두 초청받은 한국 기업인은 이 회장이 유일했다.이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삼성의 미래 먹거리와 신사업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장은 화이자·로슈·BMS·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 경영진과도 수시로 교류하면서 삼성의 바이오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
영세사업자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50% 인하된다
이번 납부수수료 인하는 2016년 신용카드 납부수수료율 인하, 2018년 체크카드 납부수수료율 인하 이후 약 7년 만이다. 단, 연매출 1000억원 이상 납세자는 현행 수수료율이 유지된다.
'삼성 1호 영업맨' 이재용, '아시아 최고 갑부' 암바니 회장과 전방위 협력 논의
삼성은 암바니 회장을 위한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인력개발원 등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양측이 만난 것은 지난해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 아들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 이후 약 1년 4개월만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릴라이언스그룹은 석유화학과 철강, 통신, 소매업, 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엔 AI 등 테크분야로 사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세대 K뷰티' 참존, 경영난 끝에 기업회생 신청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이 경영난 끝에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조정이 기회”… 서학개미, 레버리지 상품 공격적 베팅
‘서학개미’들이 글로벌 증시 하락장을 기회로 삼아 레버리지 상품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단기 투자 성향이 강한 영국계 자금은 이탈했지만 장기 성향의 미국계 자금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외국인 국적별 순매수·순매도 동향 자료를 보면 이달 1~24일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은 주식을 판 외국인은 영국 투자자였다. 이 기간 영국계 자금은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장기 투자 성향이 강한 미국계 자금은 같은 기간 1조1210억원을 순매수했다.
포르쉐 두 세대 ‘카이엔’ 나란히… 헤리티지-하이테크 조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모델은 카이엔 최초의 ‘팩토리 리커미션’을 통해 새 단장된 1세대 카이엔(2009년식)이다. 포르쉐는 아티스트 카싱 룽과 협업해 ‘킹 몬’ 캐릭터의 한정판 컬렉터스 에디션과 라부부가 운전석에 앉은 아트카를 공개했다. 이 협업은 ‘더 몬스터즈’ 10주년과 포르쉐 911 타르가 60주년을 기념한다. 이 밖에도, 카레라 GT 슈퍼 스포츠카 25주년 모델도 주목을 받았다.
"메타도 구글 텐서칩 투자"…텐서칩,GPU 대항마 될까?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가 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아이언우드는 대규모 추론, 즉 학습후 AI모델을 실행하는 과정을 위해 설계된 첫 TPU로 꼽힌다. 메타에 공급되는 것은 아이언우드 버전으로 추정된다.구글의 TPU는 구글 자체 사용을 위해 2016년부터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해온 주문형 반도체(ASIC)이다. 이 가운데 추론용 칩 용량으로만 최소 400억달러~50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대부분은 엔비디아 칩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전 날 6.3% 상승하며 주당 318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이 날 개장전 프리마켓에서도 3.2% 올랐다.아시아 시장에서도 알파벳 관련 주식들이 급등했다. 한국 시장에서 알파벳에 멀티레이어 PCB / MLB(서버·AI용 고밀도 기판)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수 페타시스가 11.75% 급등했다. 대만에서는 미디어텍 주가가 5% 올랐다.구글 클라우드 문서에 따르면, TPU는 고대역메모리(HBM)도 사용한다. 최근 모델인 TPU7세대 ‘아이언우드’의 경우 192GB의 HBM3e 메모리를 갖고 있다. TPU는 특정 대규모연산에서 압도적 속도를 자랑한다
[사진]진귀한 ‘포르쉐’ 두바이 총출동
차량 전시를 넘어 자동차 문화·브랜드 헤리티지·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글로벌 행사다.
보험사 대출 3개월 새 4조원 줄었다
보험사 대출이 3개월 사이 4조원 감소하는 등 외형적으론 개선되고 있지만 ‘불황의 리트머스 시험지’로 불리는 신용대출 연체율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의 질적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보험회사 대출 잔액은 261조4000억원으로 지난 6월 말보다 4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印 부호와 ‘전략적 동맹’… 글로벌 경영 보폭 넓힌다
재계에선 최근 이 회장이 전 세계 주요 기업인과 쌓아온 친분으로 굵직한 성과를 내고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챙기는 글로벌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회장이 암바니 회장을 만나 반도체, 통신 데이터센터,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그룹은 인도 최대 통신사인 지오 인포컴을 비롯해 석유화학, 철강, 금융, 소매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기준 암바니 회장의 순자산은 1060억달러(약 156조원)로 아시아 1위이자 세계 18위에 올라 있다. 삼성과 릴라이언스는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런 인연으로 암바니 회장은 세 자녀의 결혼식 때마다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이 회장을 초대했다. 특히 최근 인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는 등 AI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암바니 회장이 삼성 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하며 사업 현황을 소개받은 것도 이런 관측에 무게를 더한다.
GS 허세홍·허용수, 부회장 승진 유력
재계 10위 GS그룹의 오너가(家) 4세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3세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 인사는 이번주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금융회사와 IBM, 쉐브론 등에서 경험을 쌓고 2007년 GS칼텍스에 입사해 10년간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을 맡았다. GS글로벌 시절 인도네시아 석탄광 지분 인수 등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허세홍 사장은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정유·석유화학 사업 재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인사에서는 오너가 4세인 허서홍 부사장을 GS리테일 대표로 승진시키고 그룹의 두 번째 핵심 사업인 유통 분야를 맡겼다. 허세홍 사장과 허용수 사장 모두 그룹 내 신사업과 M&A를 총괄한 이력이 있다.오너가 3·4세들이 전진 배치되면서 GS그룹의 후계 승계 구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메리츠證, 5000억 유증…자기자본 7.7조로 불어나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
경상수지 흑자 축소 전망… 환율 2026년이 더 문제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를 위협하는 가운데 내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올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환율 안정에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환당국이 국민연금을 끌어들여 환율 방어에 나서기로 했지만, 더 중요한 건 국내 경제 체질 개선이란 지적이 나온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내년 경상수지는 1037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전망치(1159억달러)보다 120억달러 이상 줄어드는 것이다. 국회예산정책처도 내년 경상수지를 900억달러로 내다봐 올해 전망치(1100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드는 건 내년 수출 여건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전날 경제전망에서 올해 통관 수출이 2.5% 늘겠지만 내년에는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경상수지 흑자가 늘면 국내 외환 시장에 달러가 늘어 원화 가치가 상승(환율 하락)하게 된다. 개인·기업의 해외 투자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마저 줄면 원화 가치는 하방 압력을 더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을 끌어들여 전날 4자 협의체를 가동해 환율 안정에 나섰다. 주요 달러 수급 주체인 국민연금을 통해 원화 가치를 방어하겠다는 것이다.
'주가조작=패가망신'이라더니…130억원 줄어든 추징금, 이유는
국내 상장사 8개 종목에 대해 약 5년간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식으로 주가를 띄워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진 라덕연 호안투자자문 대표가 2심에서 상당폭 감형을 받았다. 법원이 인정한 시세조종 인정 금액이 확 줄어든 까닭에서다. 라씨는 1심에서 징역 25년이었던 형량이 2심에선 8년으로 바뀌어 1심 대비 17년이 줄었다.라씨에 대한 추징금은 1심 1944억8675만원에서 2심 1815억5831만원으로 약 130억원 줄었다. 거래 규모를 늘리면 더 빠르게 주가를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라씨 일당은 그간 재무상태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해 장기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해왔다.검찰은 당초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들이 7377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었다"고 법원에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라씨 등의 가장 주요 혐의인 '이익액 50억 이상 시세조종'에 대해선 1심에 이어 2심도 무죄로 봤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시세조종은 '상장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매매 또는 위탁·수탁' 과정에서 이뤄진다. 그런데 CFD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즉 법적으로는 CFD를 통한 주가조작은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얘기다.기존엔 부당이득액 기준이 따로 없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검찰은 당초 라씨 일당의 부당이득을 8개 종목의 주가 최고점인 2023년 4월21일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TSMC, 인텔로 옮긴 전임원에 "영업비밀 유출우려"소송
그는 인텔에서 기술 개발 이사를 역임했으며,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인텔 개발 시설을 운영하는 공장 관리자로도 활동했다
이재용 회장, 인도 부호 암바니와 국내 회동… 삼성·릴라이언스 전방위 협력 논의
삼성은 25일 이재용 회장이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과 회동을 통해 반도체부터 통신, 데이터센터, 배터리 등 미래 사업 분야에 대한 전방위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과 릴라이언스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2012년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지오와 4G 네트워크 구축 계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 협력을 본격화했다. 2022년 12월에는 5G 무선 접속망 장비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이재용 회장과 암바니 회장의 만남은 이번이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 회장은 작년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 막내 아들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2018년에는 암바니 회장 장녀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 이듬해에는 장남 아카시 암바니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韓·日 상호보완적 산업파트너 기대”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공동으로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 한국 측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원이·박성민 여야 간사,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혁 주일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중소기업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재용 장남 이지호 28일 해군 장교 임관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씨는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통역 장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환율에 면세점 직원도 "명품백은 백화점 가서 사세요"
따라서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 판매하는 백화점과 비교해 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오른다.3분기 1356.4원으로 시작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기준 1472.4원으로 116원이나 급등했다. 특히 고가 상품일수록 환율이 오르면 가격 상승분에다 관세 부담이 크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면세점 소매판매액은 3조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8억원(15.5%) 감소했다.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실적이다.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 하루 넘긴다…강풍에 작업 지연
27일 새벽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26일 오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과천 지정타 ‘해링턴 스퀘어 과천’, 광역교통망 확장 속 내달 분양
단지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과 지하보도로 직접 연결될 예정이고 사업지와 역을 지상 이동 없이 오가는 구조가 특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50% 수준으로 알려졌다. 4호선을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약 15분,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실수요층의 관심 요인으로 꼽힌다.수도권 광역철도망과의 연계성도 예정돼 있다. 도로 교통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을 통해 판교·강남권 이동이 가능한 점이 언급된다.배후수요 역시 확보된 상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일대 약 8400가구, 1만9000여 명의 주거 인구와 100여 개 기업, 약 3만 명 규모의 직장 인구가 형성돼 있다. 의료 인프라도 확충될 전망이다.
[박동흠의 생활 속 회계이야기]GPU 감가상각과 AI 버블 논란…한 번 더 생각해보면 기회일 수도
지난주 전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사는 단연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였다.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이 시장을 불안하게 하던 때였는데 다행히 엔비디아는 우려를 깨고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논란을 종식했다. 3분기 매출 570억달러를 달성한 엔비디아는 4분기에 65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비디아의 실적을 확인한 날 아침부터 한국 주식시장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AI 버블 논쟁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런데 기업은 이 2500만원을 10년 동안 나누어 비용으로 처리한다. 자산을 취득하면서 지급한 금액을 한 번에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고 사용하는 기간 나눠 인식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GPU를 6년 동안 비용으로 처리한다면 이는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실제 GPU 성능이나 사용패턴을 보면 2~3년이 더 적절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면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은 자동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엔 '인도 깐부'… 이재용, 암바니 회장과 반도체·통신 등 빅딜
삼성은 암바니 회장을 위한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인력개발원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양측이 만난 것은 지난해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 이후 약 1년4개월 만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릴라이언스그룹은 석유화학과 철강, 통신, 소매업, 금융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엔 AI 등 테크분야로 사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대 상무 2명, 40대 부사장 11명…삼성전자 “미래기술 인재들 중용”
삼성전자가 올해도 임원 인사에서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중용하며 젊은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도 부사장급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해 규모가 커졌다. 이번 인사에선 30대 상무 2명과 40대 부사장 11명이 배출됐다. 30대 상무 2명은 DX 부문 MX사업부 시스템퍼포먼스그룹장 김철민 상무(39)와 DX 부문 삼성리서치 AI모델팀 이강욱 상무(39)다. 이 상무는 생성형 AI 언어·코드 모델 개발을 주도한 AI 분야 전문가다.
소비자심리지수 8년 만에 최고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8년 만에 가장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 기대는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전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11월(113.9)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CCSI가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이후 많이 낮아졌고, 이후 관세 불확실성도 있었는데 이런 요인들이 하나씩 해소되면서 CCSI가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금산분리 완화 아닌 방식으로 전략산업 투자 활성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금산분리 완화가 아니더라도 다른 규제 완화 방식으로 전략산업 투자를 활성화할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구글이나 오픈AI 등 기업과 협력이 구체화된다면 사업 전망이 좋아지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여건도 개선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금융위, 스테이블 코인 정책 결정 ‘한은 권한 강화’ 반대
금감원 검사 요구권 담은 법안에 “과도”…두 기관 ‘기싸움’ 양상 금융위원회가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정책과 관련해 한국은행의 권한을 강화하는 조항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스테이블 코인을 적극적으로 감독하려는 한은과 한은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금융위의 ‘기싸움’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김 의원 안은 이에 더해 한은이 금융감독원 검사까지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안 의원 안은 금감원 검사에 한은의 직원 참여를 요구할 권리, 금융위에 긴급조치명령을 요청할 권리까지 포함했다. 한은은 그간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규제 틀을 짤 때 한은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中정부,항공사에 내년 3월까지 일본행 항공편 감축 지시"
중국 정부는 자국 항공사에 2026년 3월까지 일본행 항공편 수를 줄이도록 지시했다. 3월말은 통상 전세계 항공 업계의 동계 및 하계 운항 일정이 변경되는 시점이다. 이 항공사는 일본으로 연간 약 16,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안전리더 54명 선발… 먹거리 안전 강화 나선다
이들은 관내 농축협 판매장의 식품안전 관리 지원을 비롯해 지역 단위의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LH, 인천 첫 상생형 공공기숙사 ‘인천생활’ 조성… 청년 주거·교육 통합 지원
입주자 모집공고는 12월 시행될 예정이다.인천생활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5-7에 위치한 기존 비주택을 리모델링해 조성됐고 수인선 호구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건물은 지상 15층, 총 230호 규모로 이 중 상생형 기숙사 110호는 지역대학 재학생에게 110호는 근로 청년에게 공급된다.
"강제 장투 중"…개미 울린 K뷰티, 증권가가 주목한 이유 [종목+]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최근 시장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출 데이터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우려가 과도하다는 진단이 나온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을 한데 모은 상장지수펀드(ETF) ' TIGER 화장품 '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29.29% 올랐다. 'TIGER 화장품'은 15.38% 하락했다. ' 업종 수익률이 시장보다 30~40%가량 뒤처진 셈이다. 화장품 대장주 에이피알은 그나마 3개월 사이 13.27% 올랐지만 지수 대비로는 부진했다.기술주와 바이오주로 최근 수급이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화장품 업종이 소외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데이터에 대한 우려와 주요 화장품 상장사들의 실적 부진도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교보증권 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업종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는 연초 이후 36% 하향 조정됐다. 덧붙여 "최근 수출 데이터 둔화 우려는 과도하다"며 "중국의 영향을 제외하면 인디브랜드는 올 들어 뚜렷한 수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수출 지역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엄청난 해외 시장 성장세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상승효과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색사업’으로 본업 한계 극복…국내 유통기업 ‘불황 돌파’ 승부
불황일수록 충성 고객을 단단히 붙잡고, 신규 사업으로 매출 확대를 노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업계 처음으로 더현대 서울에 자체 개발한 F&B(식음료)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을 열었다. 지난 8월 문을 열자마자 주중 하루 평균 500명, 주말에는 800명가량이 찾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3주간 카페 메뉴는 9000잔 이상 팔렸고, 베이커리 메뉴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기 비결은 독창적인 메뉴와 공간 구성에 있다. 매장은 푸른 감성의 그래픽과 오브제로 꾸며 작가의 아틀리에를 찾은 듯한 느낌을 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틸화이트’를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워 아웃렛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자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비아신세계(VIA SHINSEGAE)’를 선보였다. 차별화된 여정으로 남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영세 자영업자 국세 납부 카드 수수료, 내달 2일부터 ‘반값’
다음달 2일부터 영세 자영업자가 신용카드로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를 내면 납부 수수료가 반값 할인된다. 국세청이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율을 낮춘 건 2016년 신용카드 납부 수수료율 인하, 2018년 체크카드 납부 수수료율 인하 이후 약 7년 만이다. 먼저 모든 납세자에 대해 세목 구분 없이 국세 납부 수수료율을 0.1%포인트 일괄 인하한다. 지난해 기준 국세 카드 납부는 약 428만건, 금액으로는 약 19조원이다.
KB국민은행·GS리테일 협업 ‘금융에 일상의 혜택을 더하다’
KB국민은행과 GS리테일이 금리 혜택을 더한 제휴 통장을 출시한다. 양사는 이르면 연내 파킹금리 혜택이 있는 제휴 통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채널, 출범 10년…로고·UX 개편
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에 탑재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G채널’을 전면 개편해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낸다. LG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청자가 만나는 즐거운 순간을 두 개의 도형이 교차하는 모양으로 표현했다. 서비스 전반의 기능도 개선한다. 홈 화면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시청 이력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도 연관 콘텐츠를 제안해준다.
이번에도 '버핏'이 옳았네…거침없이 오르더니 '불기둥' 폭발
알파벳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술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분기 알파벳에 처음 투자한 워런 버핏의 혜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하루 전 무려 6.2% 오르면서 시가총액 3조 8,400억달러(약 5,632조원) 를 기록했다. 11월 이후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전 날 시가총액 3조 5,300억달러를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를 밀어냈다.알파벳의 상승세는 이달 들어 가팔라졌다. 이는 버크셔가 소유한 주식 지분 가운데 10번째로 많은 것이다. 매입시점 당시의 가치는 약 43억달러였다.25일 프리마켓의 주가 움직임이 개장후에도 이어질 경우 버크셔가 보유한 알파벳의 가치는 약 58억9천만달러에 달한다. 상승세는 대부분 최근 2,3개월 사이에 나타났다.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서비스 종료…정식 출시 취소
크래프톤[259960]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해외에서 소프트 론칭(한정 지역 서비스) 중이던 '어비스 오브 던전' 서비스를 전격 중단했다. 크래프톤은 25일 '어비스 오브 던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현재 상태와 장기적인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美,9월 생산자 물가 0.3%p ↑…예상 부합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
美,9월 소매 판매 0.2%증가…예상보다 더 둔화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0.4% 증가보다 크게 부진한 것이다. 이는 8월의 0.6%에 이어 증가폭이 둔화된 것이다.특히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식품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 판매는 9월에 0.1% 감소했다. 실업률은 4년 만에 최고치인 4.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