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지수' 정점 찍었나…40 돌파한 V코스피 오히려 좋은 이유
코스피 변동성 지표 'V코스피'가 최근 40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증시 하락 '공포'다.하지만 V코스피가 40을 돌파하고 1년 뒤 코스피 수익률은 4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4100선까지 회복한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가늠할 엔비디아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0.81% 상승한 4106.39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고점론에 3800선까지 후퇴했던 코스피는 다시 4100선 회복에 성공했다.V코스피는 38.93을 기록했다. V코스피는 미국의 VIX와 같은 변동성 지표로 코스피200 옵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 예측을 담고 있다. 2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변동성 확대, 낮으면 변동성 완화를 의미한다. 올해 대비 37%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냉온탕 코스피에 개미는 '빚투'…인버스 다시 탔다
코스피 변동성이 커진 와중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늘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관세 부과 발표가 있던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코스피는 이달 들어 7거래일 동안 냉온탕을 반복했다. 지난 주 외인이 7조2천억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은 7조 4천억원 규모를 사들였다.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전날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6조 1198억원이다.
'반도체 겨울'의 반전…모건스탠리, 하이닉스·삼전 목표가 상향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주식, 너도나도 빚투" 전문가들의 섬뜩한 경고는
'빚투'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금융당국 관계자의 관련 발언도 나왔다. 금융권 한 전문가는 청년들 중심으로 과도하게 빚투에 뛰어든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자산 가격 하락 시 심리적, 재무 충격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달 사이 50% 오른 ‘이곳’…증권가 “간다 간다, 더 간다”
한 달 동안 50% 넘게 올랐음에도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것이다. 전날 한때 5만96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0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간 52.63% 상승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6억원, 248억원을 순매수했다.증권가에선 고점을 더 높게 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증권사 12곳에서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국타이어의 3·4분기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2조7070억원, 영업이익은 51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10.4% 증가했다. 우선 3·4분기 유럽 타이어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이유에서다.
우리집이 팔렸다고?... '토허제'가 만든 서글픈 꼼수
서울 송파구 아파트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 A씨는 최근 집주인에게 계약 갱신 의사를 밝혔다. 계약 만료 최소 2개월 전 갱신 의사를 알려야 하는 법을 따른 것이다. 하지만 며칠 후 집주인은 실거주를 하기로 했다며 갱신 거절의 뜻을 알려왔다. 집주인이 계약갱신을 거절한 후 실거주를 얼마나 해야 하는지는 정해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에 따라 임대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했다가 정당한 사유 없이 2년 이내에 제3자에게 임대한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롯데렌탈, 중장기적 실적 개선 기대"…NH투자證
롯데렌탈이 본업인 렌탈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장기 렌터카, B2C 중고차 매매 등을 중심으로 한 사업까지 빠르게 확대되며 실적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경제밥도둑] MBK가 쏘아올린 ‘사모펀드 규제 강화’…개선안엔 어떤 내용 담길까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기관형 사모펀드(PEF)’에 대한 규제 강화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 정보 공개가 투명하게 되어 있지 않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사모펀드의 무리한 차입을 제한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담보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다수 나와 있다. 다만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사들였던 차입매수 방식에 어떤 수준의 규제를 가할지는 논란이다. 금융당국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규제 수준을 참고해 올해 안에 사모펀드 관련한 규제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6년 만에 사모펀드 숫자는 25배, 약정액으로는 15배 급성장했다. 금융연구원 보고서는 금융위가 홈플러스 사태 직후 해외 사례 연구를 의뢰한 결과다. PEF 제도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 구조조정 수요가 증가하던 2004년 처음 도입됐다. 기관투자자 중심 사모 형태이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보다는 자본시장 발전 등에 초점을 맞춘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았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PEF별 포트폴리오 내역과 성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주요 정보를 감독당국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보고서는 매년 감독당국과 투자자에게 펀드 투자내역과 순수익률 등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제안했다. 처벌 규정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중대한 법규 위반을 저지른 운용사와 대주주, 임원의 등록을 취소·말소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 ‘휴머노이드’ 특허, 한국의 15배…공급망·인재가 격차 벌린다
중국 유비테크(UBTECH)의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Walker) S1’이 공장에 배치된 모습. 사람처럼 공장을 누비는 휴머노이드 로봇 뒤엔, 중국이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공급망 강화와 인력 양성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은 로봇 부품의 90%를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미국의 4배, 일본의 5배, 한국의 15배에 달한다. 특히 로봇 본체를 개발 중인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절반이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의 또 다른 강점은 방대한 연구 인력이다. 지난해 기준 중국 대학의 로봇 관련 전공 재학생 수는 58만여명으로, 전 세계의 42%를 차지한다. 특히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데이터’ 수집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 중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애지봇은 전용 데이터 수집 공장에서 약 200명의 인력이 하루 3만~5만건의 로봇 동작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다만 보고서는 중국 로봇 산업의 한계도 지적했다.
'현금 25억' 조건에도 구름 인파…험난해진 내 집 마련 [주간이집]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 시장이지만 결국 수요의 힘이 작동하기 마련입니다. 은 매주 수요일 '주간이집' 시리즈를 통해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와 함께 수요자가 많이 찾는 아파트 단지의 동향을 포착해 전달합니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국민평형(전용 84㎡) 아파트조차 분양가가 27억원에 달하고, 수도권 주요 지역의 일반 분양가도 20억원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6억8400만원에 달했지만, 55가구 모집에 900명이 청약하면서 16.3대 1의 경쟁률을 썼습니다.서울과 경기를 막론하고 수도권 주거 선호 지역에서 20억원대 분양가는 더 이상 '비정상'으로 여겨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공사비 급등과 자금 조달 비용 증가가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전용 84㎡ 기준 16억4100만원으로 분양에 나섭니다. 경기권에서도 평당 4000만원대 분양가가 뉴노멀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이러한 가격 상승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문턱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당첨돼도 살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한 결과입니다.전문가들은 치솟는 분양가가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의지를 꺾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어떤 방 찾으세요?"…AI가 내 '취향저격 집' 콕 집어준다
국내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업계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용자들이 관심 매물이나 자산 규모 등을 입력해 놓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정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매물 등을 찾아주기도 한다. 이용자의 관심 지역을 기반으로 부동산 관련 뉴스를 자동으로 선별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생성형 AI 기반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대화형 물건 추천' 기능이다. 일일이 맞춤 필터를 설정하지 않아도 이용자들이 입력한 텍스트를 분석해 원하는 매물을 직관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이 서비스는 원룸·주택·빌라·오피스텔·아파트 등 다양한 종류의 매물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현금 25억 필요한 '래미안트리니원', 평균 238대 1로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으로 14가구 모집에 7440건이 몰려 531.43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 84㎡A 457.33대 1, 84㎡C 413.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반포는 강남 내에서도 최고급 주거지로 평가받는 지역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절반 수준에 공급된 점이 실수요자 참여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4일 이뤄진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최고 27억4900만원으로, 대출 규제로 인해 25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래미안'도 조성된다.
김윤덕 국토장관 "일부 지역에 규제지역 확대 검토"
화성시 매매량도 대책 전 561건에서 대책 후 890건으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단일 지역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를 보였다.집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재벌가 ‘정략결혼’도 이젠 드라마에서나?···정·관계 혼맥 비중 줄었다
오너 2세 가운데 정·관계와 사돈을 맺은 기업은 HD현대, LS, SK가 대표적이다. 정·관계 혼맥 비중이 줄어드는 데 반해 기업 간 혼맥 비중은 증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계 집안 간 혼맥 비중은 오너 2세 34.5%에서 오너 3세 47.9%, 오너 4∼5세는 46.5%로 늘어나는 추세다. 기업총수 집안과 재벌가가 아닌 일반인 집안과의 결혼 사례도 오너 2세 29.3%에서 오너 3세 23.3%, 오너 4∼5세 37.2%로 증가했다. 이어 LG와 GS가 각각 4개 그룹과 연결됐다. 특히 GS는 범GS 계열로 확장하면 금호석유화학, 세아와도 연결된다.
10월 취업자 늘었지만 청년 고용률 18개월째 내리막
10월 취업자 수가 10만명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청년 고용률은 18개월째 하락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다. 상대적으로 청년층 취업이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대기업의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도 심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10월 취업자 수는 290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만3000명 늘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1년 새 16만3000명 줄며 가장 감소 폭이 컸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44.6%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5만1000명 줄었다. 건설업 취업자 수도 전년대비 12만3000명 줄어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가 1년 새 28만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세를 이끌었다.
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8353억원…"전년比 117.8%↑"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했다고 1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中 광군절 라이브 커머스에 50만명 접속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페이주(Fliggy)’와 함께 'VIP 광군절 BOSS 특별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방송은 누적 접속자수 50만명을 기록했다.이번 라이브 커머스에는 아시아나항공 주재형 상하이 지점장이 출연해 항공권 프로모션 안내 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관광지 및 아시아나항공의 최신 기재를 소개했다.
“사후 재산 기부하겠다” 비율 역대 최저···“노후 불안 영향”
유산 기부 의사 ‘있음’ 비중은 2015년 34.5%였지만 2019년 26.7%로 줄었고 2년·4년 주기 조사마다 계속 감소세다. 유산 기부 의사는 10대(13∼19세)에서 29.0%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는 15.5%로 가장 낮았다. 유산 기부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7.8%를 차지했다. 지금 현재 기부 의사는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향후 1년 이내 기부 의사를 묻는 문항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6%로 나타났다. 전체 10명 중 6명꼴로는 기부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동안 기부 경험이 있는 비중은 26.1%로 집계됐다.
청년 취업자 16.3만 감소…청년고용률 1.0%p 뚝 떨어져
특히 청년층 실업자는 1만 7천 명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0.2%p 하락했다.다만 비경제활동인구는 1612만 1천 명으로 3만 8천 명(0.2%) 증가했다.
LG엔솔,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으로 포트폴리오 넓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으로 고객군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 속에 LG에너지솔루션이 미 항공우주국(NASA.
"7500 간다..코스피 8배 폭등 '80년대 호황' 초입과 닮았다" 또 '장밋빛' KB증권
KB증권이 또다시 '코스피 7500까지 간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일각에서 제기된 AI산업과 1999년 닷컴버블 비교론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김 본부장은 "닷컴버블 당시 미국은 금리인상기에 진입했고 정부가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긴축정책을 시행했다.
[2보]10월 취업자 19만명 늘어 올해 평균 수준...소비쿠폰 효과 그쳐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사이 19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월평균과 같은 수치다. 지난 9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30만명 이상 늘었던 취업자 호조세는 줄어든 모양새다.12일 국가데이터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6만3000명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건설업은 12만3000명 줄며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8개월째 하락세다.
올해 수도권 분양, 2년 만에 최저…"신축 품귀 지속될 것"
올해 수도권 분양 실적이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최저 수준이었던 2023년 3만9615가구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은 올해 1~9월 기준 분양실적이 7064가구로 2020년 이후 가장 낮았다. 서울은 같은 기간 3216가구로 2022년(2933가구) 이후 가장 낮았다.
"11월엔 농협카드와 함께 강원으로 오세요"
농협카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캠페인이 관광객에게는 여행 경비를 줄이고, 지역 사회 소비 확산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강원 관광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뜻깊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선 NH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딥노이드, 보안 교육프로그램 ‘딥:펜스’ GS 인증 1등급 획득
해당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선정 △행정 및 공공 정보화사업 우선 도입 △국가기관에서 소프트웨어 구매 시 기술성 평가 우선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딥:펜스(DEEP:FENSE)’는 현장 보안요원의 실질적 판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경호처가 추진하는 ‘경호(보안검색) 대응기술 개발사업’의 연구 산출물이다.실제 공항, 정부기관, 기업 등 보안 현장 유형별 판독 기준을 반영한 X-ray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판독 훈련을 제공한다.다양한 유형별 문제 제공 △난이도별 모의고사 제공 △개인별 성취도 관리 △교육 성과 분석 기능 등을 통해 보안요원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딥노이드 조재익 상무는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딥노이드는 보안 X-ray 판독 솔루션뿐만 아니라 보안요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X-ray 판독을 통한 보안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로 보안 검색 절차 전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딥노이드는 지난 1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한 바 있다.
금호석화 ‘휴그린’, 창호 B2C 매출 3년 연속 증가...소비자 중심 마케팅 통했다
광고 효과 조사 결과, 해당 캠페인의 전반적인 호감도가 평균 66% 상승했으며, 관련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개월간 1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휴그린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장했다.지난 9월,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해 휴그린의 대표 창호를 소개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50만 명을 달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에는 강동구에 위치한 쇼룸을 리뉴얼 오픈해 휴그린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 결과, B2C 부문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테리어 관련 SNS 채널 등에서 휴그린이 프리미엄과 품질을 충족한 ‘가심비’ 창호로 알려진 만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파트 규제 반사효과 서울 오피스텔 매매 2.5배 급증.. ‘롯데캐슬 르웨스트’ 눈길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대체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기 내 매수 회복세가 뚜렷하게 확인된 셈이다.가격 지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6으로, 전달(124.5)보다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임대 수익률도 4.82%로, 지난 9월 기록한 7년 만의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일부 단지에선 신고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지 지하 2층에서 두 개 역사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마련돼 교통 편의성이 높다.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확보돼, 출퇴근과 출장 등 이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 에쓰오일, 롯데, 코오롱 등 첨단 기업 150여 곳이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다수의 기업이 추가 입주를 확정 지은 상태다. R&D 산업 중심의 업무지구로 기능하며 직주근접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밀집해 있다.
소진공, 신입 조직 적응 돕는 저연차 온보딩 교육 실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직장 스트레스 이겨내기’ △민원 응대 전문가의 ‘나를 지키는 안전한 민원 응대 CS’ △재테크 유튜버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무관리’ 특강 등이 진행됐다.또한 국내 1호 과학탐험가가 진행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NASA 마인드셋’ 강연과 임원진의 미래비전 특강을 통해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공감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박성효 이사장은 ‘공단 가치 내재화’를 주제로 직접 강단에 올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박 이사장은 “여러분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이며, 여러분의 성장이 곧 공단의 성장이고 소상공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교뉴이프, 중앙치매센터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대교뉴이프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대교뉴이프의 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본사까지 선도기업으로 추가 지정된 것이다.
중진공, ‘제1회 중소기업 HRD 미래전략 포럼’ 개최
행사에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제조AI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임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속보] 코스피 0.22% 내린 4097.44 출발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76% 오른 890. 44에 거래를 시작했다.
에미레이트항공, 사상 최대 반기 실적
기타 영업수익을 포함한 총매출 역시 유사한 성장세를 보였다. 여객 수송 실적(RPKM)은 4% 늘었다. 여객 탑승률은 79.5%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에어 세이셸(Air Seychelles), 콘도르(Condor), 오리니(Aurigny)와 신규 코드셰어 및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해 고객 연결성을 확대했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81개국 153개 공항에 취항 중이다.에미레이트 항공은 상반기 A350 항공기 5대를 신규 도입했다. 50억 달러 규모의 기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A380과 보잉 777 항공기를 개조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공급을 확대해, 현재 두바이를 포함한 전 세계 61개 도시 노선에서 운영 중이다.지상 서비스 부문에서도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투자가 이어졌다. 두바이 국제공항 내 ‘에미레이트 퍼스트(Emirates First)’를 새롭게 오픈해 퍼스트 클래스 고객과 스카이워즈 플래티넘 회원 전용 체크인 공간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 순환 컨소시엄(ACC)에 가입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을 확대했다. 탈탄소화 및 친환경 운항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서 K뷰티 원료 '주목'
대봉엘에스 '엑소코어(ExoCore)' 공정을 통해 1mL당 100억개 이상 항산화 엑소좀을 추출, 피부 자극 완화와 스트레스 진정 효과가 우수하다. 민감성 피부나 시술 후 피부 진정용 포뮬라에 적합한 소재로 호평을 얻었다.또한 K뷰티 대표 트렌드인 '유리 피부(Glass Skin)' 콘셉트에 맞춰 '프로바이옴-캐럿리프'를 이노베이션 존에 전시했다. 맑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구현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전시 기간 동안 대봉엘에스 부스에는 300명 이상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했다. 동남아시아 파트너 아젤리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최대 화장품 제조사 'PT 파라곤'과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 심층 미팅을 진행했다.
"내 택배 언제 와?" AI가 실시간 응답, 한진 '한지니' 출격
한진이 택배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도입하며 고객과의 소통 방식 고도화에 나섰다.한진은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한 AI 챗봇 '한지니'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는 일상 대화체로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으며 "오늘 주문한 물건을 내일까지 받을 수 있을까? "와 같은 요청에도 집하 기준시간과 배송 소요시간을 종합해 안내받을 수 있다.새로운 AI 챗봇 한지니는 한진택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AI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 공동주택 첫 적용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을 공동주택 단지에 실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AI가 개인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조명·온도·환기·소음 등을 자동 조절하는 능동형 케어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생체 리듬에 맞춰 공간이 스스로 반응하는 스마트 웰니스 기술이다.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게스트하우스에 '헤이슬립'을 처음 적용하고, 입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이달 중 진행한다.서해 조망이 가능한 32·33층 게스트하우스는 숙박 공간을 넘어 '휴식과 회복을 경험하는 힐링 라운지'로 재정의됐다.
삼성물산, 'AI 네이티브 건설사' 전환…"AI는 전략적 파트너"
한국전력 주가가 6일 하루 만에 6% 가깝게 튀어 올랐다.
케이이엠텍, 산자부 ‘핵심기술 유출 미해당’ 공식 판정 공문 공개
즉, 정부가 이미 공식적으로 “해당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이 아니다”라고 판정했음에도, 검찰이 이를 ‘국가 핵심기술 유출’로 규정한 것은 정부의 행정 판단과 명백히 상충되는 해석이라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케이이엠텍 관계자는 “산자부의 판정은 단순한 참고 의견이 아닌, 정부가 법령에 따라 내린 공식적 판정으로, 수사기관의 내부 판단보다 우선하는 법적 효력을 가진다”며 “그럼에도 검찰이 정부의 공식 판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국가핵심기술 유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사실과 다르며, 회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 부처의 객관적 판정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사나 산업정책 논의가 보다 일관된 기준 아래 진행되길 바란다”며 “기업간의 협력 구조나 산업 일반기술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명확한 정보 공유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케이이엠텍은 고객사별 맞춤형 설계 및 승인 절차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며 “이번 산자부 판정은 해당기술이 산업 일반기술에 해당하며, 특정 기업의 독점 기술이나 국가핵심기술로 분류될 수 없다는 점을 정부가 확인한 것”이라고 언급했다.케이이엠텍은 앞으로도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공개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회사측은 “회사와 임직원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는 검토하되, 모든 과정은 법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케이이엠텍은 이날 산업통산자원부가 발급한 공식 공문 사본 일부를 함께 공개하며, 정부의 판단 내용을 객관적 근거로 제시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 섬유의 날 맞아 산업부 장관상 등 5명 수상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11일 소속 임직원 5명이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국내 단일 산업 최초로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날을 념해 제정됐다.올해 행사에서는 총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5명이 태광산업·대한화섬 소속이다.특히 황오성 기장은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조업 손실시간을 기존 대비 80%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표그룹, 임직원 자녀 수험생에 수능 응원 선물 전달
삼표그룹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 수험생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삼표그룹은 매년 수능을 앞두고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글로벌 리튬 자원에 1.1조 투자"...소재보국 위한 미래 성장 가속
Marion) 광산에서 연간 27만t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는 수산화리튬 3만7000t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전기차 약 86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지분 참여를 통해 향후 배당 수익 확보는 물론 제련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일 6500만달러(약 950억원)를 들여 캐나다 자원개발사 리튬사우스(Lithium South)의 아르헨 현지 법인 지분 100%를 인수했다.
삼성물산, 'AI 네이티브 건설사' 선언...오세철 대표 "AI는 전략적 파트너"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AI관련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AI 프로젝트의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사 혁신 비전이 제시됐다.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삼성물산 ENG혁신실장 소병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발전 현황, AI의 역설과 이유, AI를 통한 삼성물산의 혁신 방안 등을 소개했다.소 부사장은 AI혁신의 3대 키워드로 △지식의 축적: AI를 단순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삼성물산 고유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의 전문가'로 육성 △능동성 확보: 환각 현상이 필연적인 수동적 AI가 아닌 먼저 질문하고 제안하는 능동적인 AI파트너 구축 △관점의 전환: 외부의 기준으로 AI를 평가하지 않고 오직 삼성물산의 문제 해결 능력으로 AI 가치 측정·개선을 제시했다.이어서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AWS(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의 3대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했다.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AI-ITB 리뷰어 △법무·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돕는 AI-계약 매니저 △흩어진 현장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AI-프로젝트 전문가(AIPEX) 등을 시연했다.삼성물산의 AI 혁신 파트너사인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은 "글로벌 기업들은 AI의 성능이 아니라 AI와 회사의 복잡한 데이터, 업무 프로세스, 보안정책 등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삼성물산이 보여준 3대 AI에이전트 프로젝트는 AWS가 바라보는 글로벌 AI 성공전략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이번 행사에서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진화하기 위한 로드맵도 제시됐다.삼성물산은 이번에 개발한 AI-ITB Reviewer 등 'AI 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해 건설업 전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AI 기술의 현재와 우리가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고 AI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수능 마친 수험생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월미바다열차 ‘반값’
인천시가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각종 공연과 월미바다열차를 반값에 제공한다. 인천시는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까지 진행하는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반값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수능 수험생 할인’으로 예매 후 공연 당일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을 지참해야 한다.
토스, 인기 유튜브 콘텐츠 'B주류경제학' 시즌3 공개
세대와 직업을 넘나드는 새로운 출연진이 각자의 시선으로 '취향의 경제'를 분석하며, 소비가 만들어내는 산업의 변화와 문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케이팝을 주제로 음악 산업의 흥행 이면에 숨은 경제 구조를 해부할 예정이다.머니그라피는 '경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 팬덤을 형성한 기업형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ABL생명, 우리금융그룹과 첫 공동 사회공헌사업..."자립준비청년 돕는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 물류자동화 싱귤레이터 특허 출원
기존 단순 이송 중심 장비와 달리 정렬의 정확도와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핵심 기술은 싱귤레이터 각 모듈 제어 기술과 영상인식(비전) 시스템이다.
한솔제지 대전공장 '할랄' 인증...이슬람권 공략 나서
한솔제지는 대전공장이 한국할랄인증원(KHA)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을 뜻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원료, 제조공정, 취급, 위생 등이 허용 기준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삼성운용, 'KODEX 코리아소버린AI'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최근 소버린 AI(Sovereign AI)가 국가 주도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급부상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는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 투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12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리아소버린AI'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해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소버린AI 프로젝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네이버가 약 19.3%(25년11월11일 기준)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다.
현대제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
현대제철은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혁신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정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 관리체계 '글로벌 최고등급' 인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업무 프로세스 역량평가 모델인 'CMMI 버전 3.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인증으로 K9 자주포 등 지상무기체계부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 등 정밀유도무기체계, 잠수함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까지 방위산업 분야 전반의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회사의 관리 프로세스를 정량적으로 분석 및 평가해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등급을 부여하며, 레벨5는 프로세스의 품질 및 성숙도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 상품 분류·정렬 시스템 기술 특허 출원
유진그룹 계열사인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상품 분류·정렬 시스템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싱귤레이터의 각 모듈 제어 기술과 영상 인식이다. 그 결과 물류센터의 자동화 속도와 작업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HDC현산·현대ENG 등, 친환경 창호기술로 녹색기술인증
HDC현대산업개발은 현대엔지니어링·이건창호·대진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창호 기술이 산업통상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 하나모두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4천억원 모펀드 조성
하나금융그룹의 6개 관계사가 매년 1000억원씩 4년간 총 4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모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등이 참석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 주제로 선정,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주서 20일 '5070세대 일자리박람회' 개최
박람회 참여를 위한 온라인 사전 등록과 채용 기업 목록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10월 고용률 작년 대비 0.1%P↑, 경북 1.5%P↑
같은 달 경북의 고용률은 66.5%로 작년보다 1.5%P 상승했다.
[특징주] 삼성증권, 3분기 깜짝 실적·배당주 매력에 신고가
삼성증권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다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되면서 12일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편의점 '컬래버 빼빼로' 통했다…"품절에 추가 물량 공수까지"
다양한 캐릭터와 결합한 굿즈와 빼빼로를 묶은 세트 상품은 조기 동나기도 했고 일부 편의점은 역대 최고 빼빼로데이 매출을 올렸다. 12일 GS25에 따르면 이달 1∼11일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5% 늘었다. 판매량은 1천만개 수준에 이른다. 편의점 CU는 올해 빼빼로데이 시즌 관련 매출이 작년보다 32.4% 증가했다고 밝혔다. CU는 올해 빼빼로데이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도 이색적인 차별화 상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전구체' 에코앤드림, 3분기 누적 1000억 돌파
3·4분기 매출액만 보면 전년 동기보다 68% 늘어난 350억원이었다.에코앤드림은 이차전지 전구체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촉매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뤘다.양대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특히 최근 가동을 시작한 새만금캠퍼스는 연간 3만t 규모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능력을 갖췄다.
포스코홀딩스 5%대 강세 [특징주]
12% 오른 3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12일 장 초반 5%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5.
대진첨단소재 “기술유출 관련 대주주·법인 모두 관련無…정상운영중”
글로벌 첨단소재 전문기업 대진첨단소재는 최근 진행 중인 ‘기술 유출’ 관련 수사와 관련 “대주주와 본 법인은 해당 사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1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대진첨단소재는 “당사의 대주주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 기술력 향상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인물로, 한국 소재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수사와 관련된 일부 오해로 인해 회사와 대주주가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이게 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이번 사안의 쟁점으로 언급된 케이이엠텍의 ‘각형 배터리용 Cap Ass’y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식 검토 결과, ‘국가핵심기술 및 첨단기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확인된 바 있다.대진첨단소재는 “현재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며,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건이 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에 불필요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부산진해경자청, 中 기업 유치 본격화....현지 네트워크 재구축
최근 미·중이 초고율 관세 공방을 일시적으로 유예하긴 했지만 불안정한 대외 정세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가속화될 전망이다.여기에 산업부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ESG 강화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빅(Big) 10’ 산업을 전면 육성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첨단·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경자청은 이러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투자 유치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경자청은 현재 미래 모빌리티, 2차전지,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첨단소재 등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철도망을 잇는 ‘트라이 포트(Tri-port)’ 복합물류 기반을 활용해 스마트물류, 첨단제조, 바이오가 결합된 투자유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이런 투자 활동에 중국 대상 활동이 개별 기업 방문에 치우쳐 조직적 네트워크가 부족했던 부분을 구조적으로 보완하고 상시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는 것이 '중국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계획'의 핵심이다.경자청은 먼저 중국 유관기관·협회 목록을 체계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 홍보·안내 자료를 정비할 예정이다.중국 현지 유관기관 등과 정책·통상 정보를 상시 공유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이어 투자유치 협력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고, 상하이와 광저우, 홍콩 등 중국 주요 도시 대상 현지 투자유치 활동과 네트워크 교류회를 통해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박성호 경자청장은 “복합물류 허브라는 지리적 강점 위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한층 정교하게 확장하고, 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홍보활동으로 실질적 투자를 빠르게 연결하겠다”면서 “산업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전환기인 만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CC글라스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확대"
KCC글라스는 지난 11일 서울 강동숲속도서관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구해조(鳥) KCC글라스' 두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구해조 KCC글라스는 야생조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을 선정해 외부 유리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구해조 KCC글라스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와 함께 KCC글라스는 서울 구로 천왕산 책쉼터에도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네 번째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했다.
제론셀베인, ‘셀베인 리셋부스터’ 출시..“차세대 피부 케어 솔루션”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출시한 셀베인 리셋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차세대 통합 케어 솔루션”이라며 “PDRN과 PN 복합체가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히알라겐과 식물 유래 엑소좀이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케어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피부 컨디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부 본연의 리듬을 찾아주는 ‘리셋’의 컨셉을 통해 고객이 활력있고 건강한 피부 변화를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제론셀베인은 앞으로도 피부 건강 메커니즘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는 힘에 주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피부 톤과 결을 균일하게 정돈해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수분과 유효 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천안 K-스타트업' 중동진출 시작…3천700억원 투자협약
이들 기업은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810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2억5천500만달러 상당의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임차인 찾기 어려운 중소형 '꼬마빌딩'…자산가치 높이는 위탁운영 서비스 눈길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6층짜리 건물 주인인 A씨는 1년 반가량 임차인을 한 명도 채우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다. 주변 소개로 사무실 특화 위탁운영 서비스를 알게 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경기 침체 여파로 꼬마빌딩의 주요 임차인인 중소기업이 타격을 받은 여파다.공간 기획, 리모델링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게 건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건물주는 3배가량 늘어난 임대 면적을 채우기 위해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에 통합 위탁운영(매니지드 바이)을 맡겼다. 스파크플러스가 임직원 50인 이하 중소기업을 직접 유치하기 때문에 임차인을 직접 찾을 필요도 없는 게 특징이다.A씨 건물의 경우 1층에는 부산에서 시작한 유명 커피 브랜드의 지점이 입점했다. 공실 해결로 건물의 매각 추정가는 100억원에서 155억원으로 55%가량 상승했다.
롯데캐슬 드메르,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히든 맛집 소개’ 이벤트 개최
행사 첫 시간에는 오세득 셰프가 직접 선정한 롯데캐슬 드메르 주변의 숨은 맛집과 소문난 맛집을 소개하며, 각 음식점의 특색과 추천 메뉴, 맛집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전달한다. 평소에도 숨은 맛집 탐방과 새로운 레시피 연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최고 높이는 213m에 달해 부산항 일대의 대표적인 초고층 건축물로 주목받는다. 사전점검 행사에서도 법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협의회는 오피스텔 용도 변경도 추진 중인데, 이는 북항 일대의 자산 활용도를 높이고 실수요 중심의 용도 전환을 염두에 둔 조치다.
지난달 금리인하 기대 위축에 금리 상승…외인 순매수↓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추후 인하 기대감 축소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지난달 중반까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하고 미국 지역은행의 부실 대출 논란이 일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돼 금리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회사채 발행도 전월보다 6조3천억원 줄어든 9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외 채권 거래량도 전월 대비 154조8천억원 줄어든 36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샵링커지앤씨, 크로스보더 솔루션 ‘샵링커X’ 무료요금제 출시
이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셀러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샵링커X는 기존 샵링커(한국 셀러용) 및 EC점장(일본 셀러용) 솔루션들을 API로 연결하여 한국 셀러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으로, 일본 셀러는 한국 시장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양방향 크로스보더이커머스 솔루션이다.샵링커X는 올해 안에 동남아시아 최대 크로스보더 플랫폼 ‘Shopee’와의 직접 연동 개발을 완료하고, 이어서 글로벌 주요 해외 물류사 간 시스템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다.샵링커지앤씨 글로벌사업본부장 노해용 상무는 “이번 무료요금제 출시는 단순한 서비스 확장이 아니라, 글로벌 셀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회사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특히, 해외 판매를 시도하고 싶지만 기술적·비용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셀러들이 보다 쉽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앞으로도 기술적·비용적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 셀러들의 해외 시장 진출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슈퍼사이클 앞둔 숨고르기" 반도체 장비 3분기 '주춤'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올해 3·4분기 실적 부문에서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0% 줄어든 166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678억원이었다.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익률 40%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 수익성을 이어갔다.한미반도체는 열압착장비(TC본더)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간다. 특히 이 장비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로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에 필수로 쓰인다.반면 파크시스템스는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매출액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대조를 이뤘다. 파크시스템스는 올해 3·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456억원이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86억원이었다. 이익률 20%를 기록하며 반도체 장비기업 중 높은 수준 수익성을 이어갔다.
텐가, 한정판 ‘텐가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약 4주의 기간을 의미하는 ‘어드벤트(Advent)’에서 유래된 전통으로, 매일 하나씩 선물을 열며 성탄절을 기다리는 유럽의 풍습에서 비롯됐다.
프렌들리AI, MS 클라우드 파트너사 ‘네비우스’와 협력…글로벌 확장 ‘청신호’
이번 협업에 따라 프렌들리AI의 최적화된 추론 기술이 네비우스의 대규모 AI 클라우드 인프라에 결합된다. 현재 유럽, 북미, 이스라엘 전역에 고성능 AI 워크로드용 중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한국 기업 최초로 AI 모델 배포 옵션을 공급하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어 5월에 실리콘밸리 엑시트 경험을 보유한 이상원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영입하고 다수의 글로벌 AI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기술 우위를 널리 알렸다.
글렉, ‘CES 2026 혁신상’ 받고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시장조사업체들에 따르면 스마트 물류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수천억 달러(수백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ISO-14083 방법론으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며, 국내 최초로 국제 물류 탈탄소화 기구(Smart Freight Centre)의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공정위, 광진건설 등 4개 건설사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
모범업체 제도는 중소기업간 하도급거래에서도 공정한 거래문화가 확산하도록 2003년 도입됐다.
오라클 과대평가 맞을까?···래리 엘리슨은 침묵 중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 중 한 명인 마이클 버리가 이번에는 오라클과 메타를 겨냥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이 부풀려졌고 이로 인해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공개 저격한 것이다. 버리는 2028년이 되면 오라클의 경우 이익을 26.9% 과대계상, 메타는 20.8% 과대 계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통령상
한국기술교육대는 12일 재학생 3명이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운용, ‘하나파이팅코리아’ 펀드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밸류업 전략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향후 재평가가 가능한 기업을 선별하며,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되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운용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도모한다.또한 바이칩 전략은 대내외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평가된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가치주 재평가형 투자를 진행하며, 저 PBR·현금창출능력 개선·ROE 상승세 등 펀더멘털 회복이 뚜렷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종목 선정은 △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매입/순이익) △저평가도(PBR 기준) △현금흐름 개선 △ROE 개선 등 네 가지 요소를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2025년 들어 코스피 지수 약 65%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85% 상승률을 기록하며 약 20%의 초과 성과를 달성, 밸류업 관련 16개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김정표 매니저는 “한국 기업들의 주주환원 기조 강화와 구조적 리레이팅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며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선도하며 밸류업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고 말했다.‘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의 순자산 1000억 돌파는 코스피 지수가 약 65% 상승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약 2조 원 순유출된 시장 환경에서 달성된 순증(純增)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는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10월 하나금융그룹으로 출범한 이후, 리서치 역량을 강화한 주식운용본부의 성과라는 평가다.또한 ‘하나 K-ing’ 펀드는 멀티플 확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하나자산운용의 또 다른 대표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연초 이후 82%의 성과를 기록했다.한편 이 두 펀드의 운용 철학을 기반으로 출시된 ‘하나 리레이팅코리아 목표전환형펀드’는 설정 한 달여 만에 목표수익률(7%)을 달성하고 11월 6일 채권형으로 전환되었으며, 이어 ‘리레이팅코리아 2호 펀드’가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한솔제지, 대전공장 '할랄' 인증 획득…"이슬람권 시장 공략"
한솔제지는 대전공장이 한국할랄인증원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게임형 이벤트 '2025 콤보왕' 실시
콤보왕은 코스피200 종목 중 매일 다음날 상승 종목을 선택해 연속 20콤보 달성 시 최종 상금 최대 777만원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기존 작업절차서 불 태웠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12일 기존 작업절차서를 불 태우는 등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등 앞에서 행보다.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의 마음 가짐으로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 작업에 나섰다.
"할인행사에 간식차도"…유통업계, '포스트 수능 이벤트' 풍성
유통업계는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한 해 동안 노력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증정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수능 다음 날인 14일부터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간식 트럭' 이벤트도 연다. 10대 회원이 자신이 응원하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투표하면 투표수 상위 3개 학교에 간식 트럭을 보내준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16일 수능 수험생 고객을 위해 90여개 패션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브랜드는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연다. 편의점 CU는 오는 16일까지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할인 행사를 연다.
청년 취업자 16.3만 감소…청년고용률 18개월째 하락(종합)
특히 청년층 실업자는 1만 7천 명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0.2%p 하락했다.다만 비경제활동인구는 1612만 1천 명으로 3만 8천 명(0.2%) 증가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한국문화예술후원 인증… “우수한 한국예술 세계로 더 알릴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범적인 후원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와 기업에 부여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20년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재인증 후 이번 사후심사를 통과해 앞으로도 지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주요 후원 사업으로는 2002년 시작된 국악 장학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023년부터는 CICI 재단 후원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해외에 알리는 문화 외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호주·아르헨 리튬 자원 확보에 1조1000억원 투자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리튬 자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 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리튬 광산 ‘워지나’와 ‘마운트마리온’에서 연간 27만t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수산화리튬 3만7000t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전기차 약 86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주요 광권을 인수한 바 있다.
청년고용 악화일로…30대 ‘쉬었음’ 33만명, 10월기준 역대 최대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6%로 1.0%p 하락해 1년 6개월 연속 하락했다. 20대 ‘쉬었음’ 인구도 40만 2000명으로 1년 새 4000명 증가했다.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36만 6000명으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2만 1000명 증가했다.
전북도 "국토부,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 고시…총 48.3㎞"
3㎞를 잇는 여객·화물 단선철도 건설이 골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3㎞를 새로 놓는다.
대신파이낸셜그룹, 충북 괴산군에 ‘사랑의 성금’ 전달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괴산군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1991년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설립된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순수 문화재단으로, 30년 넘게 문화·의료·복지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앞서 지난 7월에는 나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진로캠프를 열고, 초·중학생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가정과 재활 환우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DS-KOSSGE 공동 심포지엄, 기후위기 시대 퇴적토 통합관리 방안 모색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해 하천·호소·해양 등 수계 바닥에 침적된 오염퇴적토가 교란되며 2차 오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첫 세션에서는 안성모(㈜한국항만기술단), 우준식(ㅍ지오시스템리서치), 주현희(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사가 해양퇴적물의 준설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현식(㈜에니스), 신원식(경북대학교), 김찬국(㈜오셔닉) 연사가 퇴적토 정화기술과 처리 방법을 다루며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켓칼럼] 미래 서울: 개발 가능권역과 인구구조의 변화
첫째, 주택 수요의 단위가 인구가 아니라 ‘가구’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가구 수는 2043년까지 약 2287만 가구로 늘며, 이는 현재보다 174만 가구가 더 많다. 특히 수도권은 같은 기간 경기 131만 가구, 인천 28만 가구가 늘어나 외연 확장이 계속된다. 서울 역시 고령화, 1~2인 가구 증가, 다주택 수요 등으로 주택 수요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둘째, 도시 외연 확장이 아닌 내부 고밀화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지금 또 한 번의 전환점에 서 있다. 산업화의 상처 위에서 성장해 온 도시가 이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했다.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도심은 고령화되었으며, 외곽은 이미 물리적 확장의 한계에 다다랐다. 그럼에도 개발 전략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는 분명하다.첫째, 주택 수요의 단위가 인구가 아니라 ‘가구’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이미 확장 가능한 경계에 다다랐다.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 외곽 개발 압력, 교통 혼잡 등을 감안하면 신규 택지 개발만으로는 주택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민간 개발의 유인을 높이면서도 도시 전체의 밀도를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미래 서울의 공간 전략에서 가장 핵심적인 축은 GTX를 중심으로 한 광역 철도망이다. 이는 단순한 공간 재편이 아니라 광역 철도축 기반의 콤팩트 시티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결국 미래 서울의 해법은 선택과 집중에 있다.
한·카타르, 에너지 공급망·플랜트·조선 협력 강화
산업부는 "이번 장관 회담을 계기로 한·카타르 간 고위급 협의 채널을 활성화하고, LNG, 플랜트, 조선 분야 협력을 구체적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올해 9월까지 총 27억9천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카타르에서 수주했고, 최근 3년간 한국 조선 3사는 카타르에서 수주한 선박은 총 98척으로, 금액으로는 217억달러에 달한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12일 서울에서 카타르의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인 알 카비 장관과 회담을 갖고 에너지 공급망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노동시간 단축에도 영업이익 5배↑…노사정 협의체, 현장 방문
지난 2020년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에 참여해 노동시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태웅로직스의 김승규 HR팀장은 12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해선 시차출퇴근제를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입사 5년 차인 운영3팀의 김소운 사원은 "처음에 업무 자동화 시스템이 생소했지만, 익숙해지며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며 "근무 시간도 많이 줄었다"고 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IT전략팀 배유리 과장은 "전 직원이 시차출퇴근제를 활용해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퇴사 후 원스톱 집단상담으로 재취업 성공…우수사례 15점 시상
최우수상은 청년층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취업GYM'을 진행한 대구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가 받았다.
나나, 신규 브랜드 ‘노크(Knock)’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문을 두드리는 순간’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명처럼, 새로운 가능성과 만남의 시작을 여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노크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머물지 않고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까지, 경계 없이 스며드는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뷰티 루틴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안한다.‘노크 아카이브 성수’에서는 노크의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굿즈도 준비되어 있다.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기프트 워크숍 존’도 운영된다.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공급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1지구에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을 공급한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74~120㎡, C3블록 452가구, D3블록 697가구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함께 맡는다.
美증시 혼조에도 코스피 상승 전환...4120선 [fn오전시황]
코스피지수가 12일 미국 증시의 혼조 마감에도 불구하고 4120선을 회복하며 상승 전환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47% 오른 4125.8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21% 오른 6846.61로 장을 마쳤다.
아프리카서도 ‘K치킨’ 맛볼 수 있다···BBQ, 남아공 기업과 계약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BBQ가 계약을 맺은 현지 기업은 남아공에서 한국 식품 유통 사업을 하는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Good Tree South Africa)다.
CJ올리브영, 수험생 응원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간식차 이벤트 진행
우선 하이틴 멤버스 회원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특정 미니 틴트 2개 구매 시 본품 미니 틴트 1개를 선착순 증정한다.학교 단위 참여형 간식 트럭 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홈앤쇼핑, 대통령 표창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 공로"
홈앤쇼핑은 상생마케팅을 통해 생산 농가·판매 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 이익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로 농산물 유통경로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2016년부터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고객 및 생산자 관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일PwC, K-푸드·푸드테크 시대 식품산업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승훈 삼일PwC 식품산업 리더는 "K-푸드의 글로벌 확장 국면에서 전략·기술·회계가 동시에 정비돼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등 주요 시장 진출 전략과 푸드테크 적용 사례, IFRS 18 도입에 따른 재무보고 체계 변화 등을 실무 관점에서 깊이 있게 살펴보고, 동종업계 전문가들과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제조·유통·외식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전략, 기획, 재무 담당 임직원, 글로벌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푸드테크 동향, IFRS 18(재무제표 표시 및 공시) 도입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뤄 실무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이주형 PwC컨설팅 파트너가 식품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민우 삼일PwC 파트너가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실무적인 방법론을 제공한다.
삼정KPMG “한·미, 미·중 무역협상 타결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
동시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상호 15%의 관세율을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의 교역 활성화를 촉진하고, 한국 수출 제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협상에는 총 3,5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 패키지가 포함됐다. 이 중 2,000억 달러는 현금 투자, 1,500억 달러는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제한했다. 양국은 2025년 11월 10일부터 펜타닐 관련 품목의 관세를 20%에서 10%로 인하하고, 미국의 ‘섹션 301조’ 보복관세 면제를 2026년 11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협정 요건을 충족하는 차량 및 부품은 관세 면제 또는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은퇴 생활 위한 인컴형 금융상품 가이드' 발간
NH투자증권은 ‘시니어 고객의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위한 인컴형 금융상품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이드에서는 특히 글로벌 인컴 자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미국, 브라질 채권을 활용해 국내보다 높은 이자를 수령할 수도 있고, 더불어 원화 약세시에는 환차익을 얻는 방법도 소개한다.
롯데멤버스, 창사이래 첫 희망퇴직…"미래 위한 인적쇄신"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가 2015년 창사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굴 향에 취하고, 겨울 바다에 빠지다···보령 천북 ‘굴축제 대잔치’
충남 보령시는 오는 15~16일 천수만 농어촌테마공원(천북 굴단지) 일원에서 ‘2025 천북 굴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천북 지역은 오랜 세월 품질 좋은 굴 산지로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11월부터 2월 사이가 제철로, 쫄깃한 식감과 진한 바다 향이 일품이다.
도민 반대로 무산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9년 만에 재점화
새만금에 내국인도 출입할 수 있는 ‘내국인 카지노’ 도입 논란이 9년 만에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최근 지역 언론 기고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카지노’ 도입을 제안하면서다.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여야 인사들과 의견을 나눴고 일부 단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단체와 학계가 참여하는 ‘오픈 카지노 공론화 세미나’를 조만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국인 카지노’ 논의는 2016년 김관영 당시 국회의원이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처음 공론화됐다. 현재도 “내국인 카지노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공감대 없이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국내 카지노는 강원랜드 한 곳뿐이다.
NH투자증권, '시니어의 은퇴생활을 위한 인컴형 금융상품 가이드' 발간
단순한 예금 중심의 자산 운용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담고 있다.우선 ‘인컴형(Income) 투자’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하지만 증권회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인컴형 상품은 훨씬 다양하다. 미국, 브라질 채권을 활용해 국내보다 높은 이자를 수령할 수도 있다. 더불어 원화 약세시에는 환차익을 얻는 방법도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광화문글판’ 35년간 시민들의 벗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시민의 일상에 다정한 위로로 다가섰다는 평가다.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대학생, 문학인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직접 시를 낭송하며 시민들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광화문글판은 35년 동안 총 117편의 문안으로 시민의 삶과 호흡하며 희망과 사랑,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경제학자들 "결제 혁신 기대 있지만…스테이블코인 도입 신중히"
경제학자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코인런 위험·자금세탁 등 우려를 고려해 법제화에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12일 한국경제학회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설문 결과에 따르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의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 응답자 중 37.1%가 '금융혁신·효율성 제고'를 꼽았다. '도입 필요성이 낮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회의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28.6%였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도입이 필요하겠지만, 적절한 방식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기대되는 가장 큰 긍정적인 효과로는 '결제 시스템 혁신·비용 절감'(59.4%)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는 패널 위원 92명 중 31명이 응답에 참여했다.
"북극이 녹색으로 변한다…기후변화로 지구 최북단 녹화현상"
극지연구소는 지구의 최북단인 북위 82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녹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김민철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22년 북극점에서 약 800㎞ 떨어진 그린란드 북부 시리우스 파셋(Sirius Passet)에서의 녹화 현상 양상과 발달 원인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키움증권,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1억원 지원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왼쪽 두번째)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장학생 대표들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블룸버그 “가장 가파른 상승세 韓증시, 주가 변동성 경고등”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는 등 시장이 좋아지면서 시도 때도 없이 주식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테이블 아래서 주식을 하는 모습.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는 이후 11일에 38.93으로 소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이 지수는 상호관세 발표 직후인 지난 4월 7일 44.23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10%대 후반에서 20% 중반대에서 움직여왔다.
토스증권, AI 기반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 출시
토스증권은 1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장 변동의 이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산업 분야의 가격 변동의 원인을 핵심 요약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K스퀘어 웃고 크래프톤 울고…'진짜 황제주' 따져보니
SK스퀘어는 올해 300%가까이 급등하면서 실질적인 황제주로 등극했다. 작년 말 환산주가 396만5000원으로 5위를 기록했으나 이달 6일부터 정상에 올랐다. SK스퀘어는 지난해 흑자전환한 데 이어 올해 영업이익이 6조47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65.45%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호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등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됐다. 당분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환산주가 상위주 가운데 신흥 뷰티 대장주 에이피알(1062만5000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작년말 13위(250만원)위에서 올해 8계단 수직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각각 1조4291억원, 3409억원이다. 기존 환산주가 1위를 기록하던 크래프톤(1320만원)은 2위로 밀렸다. 올해 증권가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조2654억원, 1조3120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주가가 부진했으나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역시 연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 등으로 올해 주가가 2배 이상 뛰었다.
NH선물, S&P500 매일만기옵션 오픈 API 실거래 지원
NH선물은 해외 파생상품 고객들을 대상으로 S&P500 매일 만기 옵션(이하 제로데이옵션) API 실거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제로데이옵션이란 월~금 매 영업일 만기가 존재하는 옵션을 말한다.
10월 취업자수 19만명↑…제조·건설 부진, 청년고용 한파 지속(종합2보)
제조업 취업자 16개월째 감소…도소매 약 8년만에 가장 많이 늘어 청년고용률 18개월 연속 하락…30대 '쉬었음' 33만명 역대 최대 10월 취업자 수가 19만여명 증가하며 10만∼20만명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16만명 이상 줄고, 고용률도 18개월째 떨어지며 청년 '고용한파'는 지속됐다. 올해 1∼10월 평균 취업자 수 증가 규모(19만3천명)와 같은 수준이다. 취업자 수는 올해 들어 지난 5월(24만5천명)과 9월(31만2천명)을 제외하고는 매달 10만명대 증가 폭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은 12만3천명 줄며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10월 긴 추석명절 연휴와 잦은 비 영향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제조업도 5만1천명 줄며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 폭은 작년 10월(3만3천명) 이후로 가장 작았다. 농림어업도 12만4천명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취업자 수도 7만명 늘면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 역시 2만2천명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교육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작년 늘봄학교가 크게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교원·교직원 고용이 많아진 기저효과로 증가 폭이 축소된 1만2천명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6만3천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20대는 15만3천명 줄었다. ◇ 청년층 쉬었음 '40만명대'…"청년 구직 어려움 해소·쉬었음 청년 지원"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를 기록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역시 10월 기준 가장 높다.
여수섬박람회, 세계 19곳 참가확정…관심 커져
현재까지 19곳이 참가를 확정하며 세계 최초의 섬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에스토니아 히우마시, 그리스 이오니아주와 참가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행사장인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18만㎡)는 남해안 풍경을 담은 정원과 공연 무대로 조성되고 있다. 공정률은 현재 11%이며,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서예재 여수시 산림과장은 “주행사장은 남해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안정원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섬박람회는 여수의 356개 섬 전체를 전시장으로 삼는다. 그중 개도와 금오도는 부행사장으로 지정됐다. 개도 농어촌휴양관광단지에는 섬어촌문화센터 등이 조성되며, 섬 캠핑·해양레포츠·어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절기 사회적 배려대상자 난방비 지원한도 최대 59만2000원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난방비 지원한도가 최대 59만2000원으로 12일 행정예고됐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동절기 한시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지원 한도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도 동일한 지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도시가스요금 지원대상 시설을 장애인 생활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일부 시설에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모든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한다.
"SK하이닉스 60만원도 싸다" 목표가 86만원으로... 롯데렌탈, 두자릿수 영업익 증가 기대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기사 제목 아래에 있는 '기사원문'을 누른 후 소제목(링크)을 누르면 더 자세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11월 12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강세 등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과하지 않다고 판단됐습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불법 튜닝·무단 방치 안 돼요···17일부터 한달간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부터 한달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물차의 뒷부분에 반사지를 붙이지 않았거나 불법 튜닝·무단 방치 자동차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앞서 상반기 단속 적발 건수는 총 22만958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7만1693건)보다 33.7% 증가했다. 번호판 영치는 7만1903건이다. 특히 화물차의 뒷부분 반사지 미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이 10만19건 적발돼 전년 동기 대비 77.7% 급증했다. 최근 5년간 불법자동차 적발 건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국토부 "올해 'PF 특별보증·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에 1조 지원 전망"
국토부는 이달 중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실제 전북에 있는 한 건설사는 시공순위가 낮아 기존 PF 대출보증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PF 특별보증 지원으로 14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을 받았다.PF 특별보증 사업은 시공순위 100위권 밖의 중소건설사가 시공하는 사업장까지 지원하기 위해 기존 PF 대출보증 대비 시공자 평가 비중을 35점에서 30점으로 낮추고 사업성 평가 비중을 65점에서 70점으로 올렸다.또 중소건설사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을 고려해 보증 대상 금융기관을 기존 은행권과 증권·보험·상호금융에 더해 저축은행까지 확대하고, 심사 절차와 보증료율을 모두 유리하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국토부는 도입 2개월 만에 5곳의 중소 건설사 사업장에 총 6750억 원의 PF 특별보증을 승인했으며, 현재 2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2차 모집 공고부터는 주택업계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제한하지 않고 수시 접수 방식으로 바꾸고, 그간 제기된 업계 제안 사항을 반영해 개선된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공정률 기준 미달성 사업장도 자금지원 전까지 달성하는 조건부로 사업신청을 가능하도록 했고, 잔여수입금 인정 범위 확대, 시공순위 30위 내 건설사도 우선지원 신청 등 요건을 완화했다.국토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PF 특별보증과 안심환매 사업을 통해올해 안으로 약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택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주택 공급 여건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밝혔다.
농업과 농촌 발전에 평생 기여해온 유공자들 정부 포상 수여
반상배 대표는 30년이 넘는 기간 인삼 농업 발전에 헌신하여 인삼 의무자조금 제도를 정착시키고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유산 등재를 주도하는 등 한국 인삼 산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데에 평생 헌신했다. 임춘랑 대표는 전통가공식품 개발과 판로 혁신, 농업인 교육 확산 등을 통해 전통식품 산업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춘랑 대표는 "평생 농업 하나만 바라보며 걸어온 길을 이렇게 큰 상으로 인정받게 돼 감사하고 무엇보다 우리 농업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걸어온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유통한 48명 검거
A씨 일당은 텔레그램 등 SNS로 대포통장 명의자를 모집한 뒤 캄보디아 내 사기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20개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넉 달간 역할을 분담한 뒤 텔레그램 등을 통해 개인 계좌 1천만원, 코인 계좌 2천만원, 법인 계좌 2천500만원 등을 제시하며 명의자를 모집했다. 모집책들은 통장 명의자를 만나 계좌 이체용 앱을 휴대폰에 설치한 뒤 긴급여권으로 캄보디아로 출국시켰다. 캄보디아 현지의 범죄 조직원은 프놈펜 공항에서 통장 명의자를 숙소로 안내하면서 해당 휴대폰과 OTP카드 등을 인수해 사기 범행에 이용했다. 사기 피해 수사로 해당 계좌가 지급 정지되면 명의자들은 귀국길에 올랐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유통한 48명 검거 영상 닫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유통한 48명 검거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병기 "알고리즘 등 신유형 담합에 세계 경쟁당국 협력해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2일 "알고리즘 카르텔 등 신유형 카르텔에 세계 당국이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겨울철 대설 재해 대비 취약시설 2만개소 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이나 한파 등 겨울철 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하우스와 축사 등 2만개소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식품부가 겨울철 재해에 의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2025년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의 일환이다. 또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특보와 피해 예방 요령을 전파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피해 상황 집계와 보고, 전파 등 상황 관리를 실시한다.
국토부 "중소건설사 PF 특별보증, 올해 내 8천억원 규모 지원"
PF 특별보증은 착공 후 자금 조달이 어려운 시공 순위 100위권 밖 중소 건설사의 사업장까지 지원하고자 정부가 올해 주택기금 2천억원을 출자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존 PF 대출보증 대비 시공자 평가 비중을 낮추고 사업성 평가 비중을 높였다. 중소 건설사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2금융권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보증 대상 금융기관을 기존 은행권과 증권·보험·상호금융에 더해 저축은행까지 확대하고, 심사 절차와 보증료율을 모두 유리하게 적용받도록 개선했다.
유탑그룹 계열사 3곳 기업 회생절차 개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원용일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유탑디앤씨·유탑건설·유탑엔지니어링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채권자와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법원이 다음 달 11일부터 말일까지 이에 대해 조사한다.
토스증권, 인공지능으로 시장 분석해주는 'AI 시그널' 서비스 출시
해당 서비스는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관심’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경우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Q.S.C 개선 프로그램’ 본격 가동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선정된 매장을 대상으로 3일간 가맹본사의 담당자가 직접 매장에 투입되어 전반적인 운영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무 중심의 현장 지원 프로젝트다.
KB증권, POSTECH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 성료
이어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신입생 3명이 자신만의 '성장 다이어리’의 투자 아이디어와 분석 과정을 발표하며 높은 수준의 분석력과 예비 투자자로서의 실전 대응력을 선보였다.이후 무대에는 Prime Club CP인 민재기 부장, 박건희 차장, 유영화 과장이 학생들의 발표 내용을 평가하고 다이어리 속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피드백 및 멘토링’ 세션이 이어졌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습 의욕을 한층 높였다.KB증권은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투자 성장 다이어리 우수 작성자 8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10만원을 지급하고, 이 중 우수 발표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외주식 쿠폰 20만원을 추가로 수여했다.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1차 강연이 신입생 금융 교육 기초를 다지고, 2차 강연이 ESG와 AI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면, 3차 강연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입증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POSTECH과의 협력을 확대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금융 감각을 겸비한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KB증권의 PRIME CLUB은 투자 정보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회원제 서비스로, 전일 미국 시장 기반 모닝 전략 및 국내주식 실전투자 전략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가입은 KB증권 홈페이지와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을 통해 가능하다.
코스피, 미 증시 혼조에도 장중 상승 전환…4130선 등락
코스피지수가 미 증시 혼조에도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1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68% 오른 4134.4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139억원 매도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마켓PRO] 'AI 거품' 논란에…서학개미 고수들, 현금보유 늘렸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SPDR 블룸버그 1~3개월 국채(티커 BIL)’를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BIL은 91.54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0.01% 내렸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현금 보유 수요가 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켓PRO] “ESS 성장 수혜”…고수들, 사흘간 70% 뛴 롯데에너지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2일 오전 최근 주가가 급등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한미약품 대한조선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 대비 -1.26%, 5.71%, 2.94% 변동했다
'2004년생' 장원영, 137억 한남동 빌라 전액 현금으로 샀다 [집코노미-핫!부동산]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다.루시드하우스는 유엔빌리지 안에서도 최고급 빌라로 꼽힌다. 한강과 남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두 동 합쳐 15가구 뿐이라 희소성이 높고, 보안도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김태희가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하기 전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2004년생인 장원영은 Mnet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원자력대전' 창원서 개막…원전 기자재 수출전략 모색
경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원자력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수도 동파 막아라”…서울시, 디지털계량기 늘리고 보온덮개 강화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는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 발생률이 낮은 만큼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 30만장을 배부해 보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서울시 '모아타운 공공지원' 확대…대상지·참여 기회 늘려
시는 사업 공모 대상지를 지난해 10곳에서 올해 15곳 내외로 50% 확대해 선정한다. 또 대상지 폭을 넓혀 신규로 모아타운을 희망하는 구역, 주민 스스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구역 등도 공공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도울 수 있도록 한다. 공모 대상은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지역 중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완료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지다. 공공제안형 희망지와 관리계획 수립 중인 구역은 30%, 관리계획 완료 구역은 50% 이상 필요하다. 기존에는 규제 완화로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역, 용도지역 상향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기 쉬운 구역 등 사업성이 부족한 구역을 위주로 선정했다. 먼저 사업 면적을 2만㎡에서 최대 4만㎡까지 확대할 수 있다. 사업성 분석을 거쳐 내년 2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지를 확정한다.
"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54.2% 투자유치 성공"
무역협회는 적극적인 지원 사업 참여가 투자 유치 성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13일 춘천시청 ‘농부의 장터’로 오세요
강원 춘천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부의 장터, 김장 한마당’이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또 직접 김장해 200상자의 김치를 복지시설 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창업기업 중동 시장 문 두드려
부산 지역 창업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동 시장의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비반 2025 전시회’에서 스타트업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2017년 시작된 비반 전시회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 최대의 창업 전문 행사다.
카카오페이 '글로벌 홈' 출시…외국인 이용자 접근성 확대
카카오페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 이용자들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글로벌 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 짓고 논란되는 일 없게…창원시, 공공건축 총괄관리 강화한다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더라도 향후 시에 기부채납될 대상인 건축사업이 시의 총괄관리 대상이 된다.
시민이 뽑은 최고의 광화문글판은 장석주 '대추 한 알'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주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도 했다.
[게시판] 법무부, 공정위와 'ICN 카르텔 워크숍' 국제회의 개최
ICN 카르텔 워크숍은 공정거래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출범한 ICN의 카르텔 실무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회의다.
코웨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정수기·공기청정기 1위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9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방문해 전문 서비스 도구를 활용한 맞춤 케어를 진행한다.또한 정수기 렌털 고객에게는 '토털케어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제공한다.
평택시, 포승(BIX)지구 무료 통근버스 운행 시작
경기 평택시는 포승지구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1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원오 "종묘 앞 세운4구역, 가치 해하지 않는 선에서 개발해야"
정 구청장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세운상가 구역을 개발해서 정리하고자 하는 오세훈 시장의 의견은 일면 옳다. 개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세계 문화유산을 지정하고 박탈하는 권한은 유네스코에 있다. 그걸 왜 시장님이 '된다, 안 된다'고 판단하시나"라며 유네스코 권고에 따라 "재개발하기 전에 영향평가를 받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또 서울시장 출마를 결정했느냐는 진행자 물음에 "12월 중에 결정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그래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3연임 도전이 유력한 오 시장에 대해선 "오랜 시간 열심히 하셨다. 그렇게 평가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두 번 다시 가뭄 겪지 않게"…강릉시, 지하수 저류댐 12월 착공
이를 위해 지하수 저류 댐 설치와 낡은 연곡정수장 현대화·증설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연곡면 송림리 일원에 지하수 저류 댐 설치공사를 시작하고 동시에 노후한 연곡정수장 현대화·증설사업 설계 발주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완공 시 하루 1만8천t 규모의 지하수 취수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오봉저수지 수위 변동이나 가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대체수원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연곡천 복류수와 함께 총 3만4천500t 규모의 원수 확보가 가능해져 북부권과 도심권의 급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정통 초콜릿?…‘중국산 페레로로쉐’ 마트에 깔렸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일부 매장에서는 기존 이탈리아산 재고와 중국산 신규 입고 제품이 섞여서 판매 중이다.
네이버 치지직, 29일 스트리머 게임 대회 '치지직컵' 개최
치지직컵에는 파트너 스트리머 25명이 5개 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현대차 지성원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
현대차는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이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철역 파크골프장 첫 선” 용산구, 파크골프장 3곳 조성[서울25]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삼각지점·남산점)과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 1곳을 신설할 예정이다. 스크린 파크골프 ‘삼각지점’은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65호 상가에 선보인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하철 역사 공실 상가를 활용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례라고 구는 설명했다.
ABL바이오, 릴리에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 이전…최대 3.8조
에이비엘바이오와 일라이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전파·AI가 여는 미래"…전파 산업인의 날 기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파학회 등과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 탄소저감형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 획득
열관류율은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열 손실이 적다.필름을 적용해도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유지해 실내에서 외부 조망이 가능하며, 외부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아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있다.
크래프톤, '자발적 퇴사선택 프로그램' 공지…전 직원 대상
크래프톤[259960]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12일 사내에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복지부,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엘타워에서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준공식 성료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은 국산 풍력 터빈 제조사와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대표 육상풍력 발전단지로, 설비용량은 약 60.2MW에 달한다.
종근당홀딩스, 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는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메세나협회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NH농협은행, 'NH AI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영예의 대상은 '내 일정이 곧 챌린지[NH Challender]'를 발표한 '후메잌디스’'팀에 돌아갔다.
여한구 "한류 연계한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 연내 발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K-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한류 연계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으로 K-소비재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역량과 경험을 갖춘 유통 플랫폼을 통한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 본부장은 한류와 연관된 K-소비재를 신(新)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테크스냅] 네이버, 쇼핑 이벤트 '넾다세일' 판매액 1조원 돌파
더존비즈온은 서울시 인공지능 전환의 기술 파트너로서 행정 업무 전 과정의 AI 활용을 지원한다.
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 인증기관 선정
이번 인증은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 분야 공식 인증이다.
S&P, 서울시 장기 신용등급 'AA' 유지…재정 건전성 입증
S&P는 서울시가 재정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적 재정 기조를 유지한 점을 반영했다.
종로구, 종묘앞 세운4구역 재개발 "서울시와 뜻 같이해"
종로구는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서울시 입장에 뜻을 같이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시판] 코트라, 12∼14일 홍콩 뷰티 전시회서 통합한국관 운영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바이오스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말레이 정부와 제약 연구 협력
동국제약은 구강건조증과 인후 건조 완화를 위한 인공타액 신제품 '드라이메디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주군, 저상형 전기버스 운행…"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전북 무주군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상형 전기버스 1대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저궤도위성통신 연내 서비스 초읽기…비용·기술 장벽은 과제
스타링크와 원웹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로 주목받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연내 국내에서 본격 개시될 전망이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최근 국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서비스 안내를 시작하는 등 사업 개시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서비스를 위한 모든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구체적인 개시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링크코리아의 공식 리셀러인 SK텔링크도 해운·선박 업계와 정부 기관 등을 중심으로 계약 협의를 진행해 우선협상대상 지정 등 절차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원웹은 지난여름 국내 거점(PoP) 장비를 설치하고 관련 인프라 정비를 마무리하며 서비스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다.
‘ASML 아시아 핵심 거점’ ASML 화성캠퍼스 준공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아시아 핵심 거점인 화성캠퍼스가 준공됐다. ASML은 화성캠퍼스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공정 협력과 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계 생태계를 구축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상생형 협력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1984년 설립된 ASML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범농협 혁신TF' 발족…책임경영·청렴농협 위한 개혁안 발표
우선 농협은 중앙회 지배구조 혁신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와 임원, 집행 간부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인적 쇄신에 나선다. 또 불공정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아울러 지역 농축협의 횡령 등 부정부패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사건·사고가 발생한 농축협에 대해선 중앙회의 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비용 집행 가이드라인과 위반 시 제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기구와 신고센터도 도입한다. 또 농협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추진하는 지역 농축협에 예산과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한 공익적 역할 강화에도 나선다. 농협은 이 같은 개혁 과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서장이 참여하는 범농협 TF를 발족하고 즉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공항 패소는 전북도의 안일 대응도 한몫" 행감서 질타
김 도의원은 이어 "우리(전북도)는 국토부만 쳐다보고 있었고 결과를 낙관했다"며 "국토부에 자료만 주고 (소송을) 일임했다. 우리 의견은 제대로 반영이 안 됐고, 그래서 패소한 것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대해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결과적으로 (1심 대응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1심에 참관만 했던 전북은 법무법인 2곳을 선임해 집행정지신청과 항소심에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송에 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10월 고용률 68.6% '역대 최고'…"임시근로자 증가"
지난 달 충북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충북의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증가한 68.6%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이달 사과 도매가 작년보다 5% 오를듯…배는 32% 하락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경연은 최근 발표한 ‘농업관측 11월호’을 통해 올해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최대 4% 감소한 44만~46만 t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사과 출하량은 5만6600t으로 지난해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4.3% 늘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삼표·아주산업 등 기초건자재 "수능 자녀 응원해요"
유진그룹 다른 계열사들도 동참했다.동양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상품권을 마련했다. 삼표그룹은 매년 수능을 앞두고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까눌레', '레몬파운드'로 구성된 선물을 마련해 달콤함과 함께 작은 즐거움을 전했다.이번 선물에는 정도원 회장의 격려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이번 선물세트는 오랜 시간 수험생활에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그 곁에서 함께 응원해온 임직원 가족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대마저도…중간고사 'AI 부정행위' 적발, 재시험 검토
이 강의는 서울대 자연대에서 개설한 교양 과목으로 30여명이 수강하는 대면 강의다.
KAI, 태국 방산전시회 D&S 참가…"동남아 파트너십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오는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LG 계열사 수장들 '총출동'…내일 벤츠 회장 만나 전장사업 논의
12일 업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그룹 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이 참석한다. 앞서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해 3월에 독일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통해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협력 관계를 다졌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어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HS효성 계열사 중 하나인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다. 아울러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만나 전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제위기 때마다 성장세 꺾인 韓···“한계기업 제때 퇴출 못해서”
한국 경제가 1990년대 이후 직면한 경제위기 때마다 그 이전 성장세를 회복하지 못한 요인으로 한계기업을 적시에 퇴출하지 못한 점이 지목됐다. 그리고 수익성 저하는 위기 시 한계기업 퇴출이 지연되는 등 정화효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기업 역동성이 장기간 회복하지 못하는 이력현상이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버스·지하철 안전사고 빈도, 노인이 중년보다 8배 높다···90%는 낙상
버스·지하철에서 발생하는 고령층의 안전사고 비율이 중·장년층보다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자 안전사고의 40%는 뇌 손상 위험이 큰 머리·얼굴 부분 부상으로 이어졌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안전사고가 매년 늘자 정부는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버스·지하철 내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7월까지 245건을 기록했다. 특히 고령자의 안전사고 비율이 높았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안전사고 발생 빈도는 인구 10만명당 5.08건으로 가장 많았다.
생활밀접업종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반복·상시 재해요인 개선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간단한 안전조치를 실시하지 않아 추락·부딪힘·끼임 등 사고가 빈발하는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반복·상시 재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기업 63%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반대"…처분 공정화' 대안에 찬성
또한 기업의 60.6%가 '취득 계획이 없다'고 답해 자기주식 소각이 의무화되면 자기주식 취득유인은 전반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자기주식을 취득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약 83%로 집계됐다. 반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기업은 36.5%, 오히려 자기주식 취득을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7.3%에 그쳤다. 대한상의는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가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상의가 다수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주식 취득 후 1∼5일간의 단기 주가수익률은 시장 대비 1∼3.8%포인트 높았다. 응답기업의 79.8%는 '신규취득 자기주식에 대한 처분 공정화'에 동의한다고 밝혀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대안으로 제기됐다. 자기주식 처분도 이에 준해 제3자에 대한 처분을 인정하자는 취지다. 해외 주요국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규제를 두고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한화시스템, 인공위성 핵심분야 국산화"
최근 며칠 동안의 시장 상승세가 과거 평균보다 강해졌다는 의미다. 기술적 분석에서 특정 종목의 시장 내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한다.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은 것도 긍정적이다. 코어16은 한화시스템에 대해 위험대비 성과를 의미하는 샤프 비율이 1.82 수준으로 위험대비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케어젠 주가는 올들어 109% 넘게 올랐다.
"경제 위기에도 한계기업 퇴출은 미미…성장 부진 원인"
수 차례 경제 위기에도 한계 기업의 퇴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이 구조적 부진을 겪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美 인재 접점 확대…한미 연구 교류·협력 간담회 순회 개최
간담회는 산학연 연구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소상공 체감경기 최근 5년내 최고…중기부 "소비진작 정책 효과"
지난 달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우선 소상공인이 지난 달 실제 체감하고 있는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체감 경기동향지수(체감BSI)가 전달 대비 2.5 포인트(p) 올라 79.1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체감BSI 중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울산(15.2포인트), 세종(11.4포인트), 전북(8.6포인트) 등이 높았다.
9월 통화량 30조3천억원 증가…"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
'광의 통화' M2, 4천430조5천억원…증가율은 전월의 절반 투자 대기성 자금이 예금으로 쌓이면서 9월 통화량이 약 30조원 증가했다. 지난 8월(1.3%)에 비해 증가율은 절반 정도로 낮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와 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으로 늘었다"며 "수익증권도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AI 기본법 시행령 입법예고…과태료 유예기간 최소 1년 둔다
가령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의무를 이행했을 때는 AI 기본법 상 '고영향 AI' 사업자 책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식이다. 투명성 확보 의무를 통해 고영향 AI 또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때 AI에 기반해 운영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이용자에게 고지하도록 했다.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딥페이크 등 AI 결과물에 대해서는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됐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되 이용자 연령이나 신체적 조건 등을 고려해 고지하도록 했다. AI 활용이 명백한 경우이지만, 내부 업무용으로만 이용하는 경우엔 예외를 적용하며 향후 기술 발전 등을 고려해 고시를 통해 예외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대중소기업 상생 스마트공장이 고용·매출 증가에 도움"
응답 기업의 90.2%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만족'했으며, 이 가운데 54.5%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KISA-중국인터넷협회 "중화권 한국인 정보 삭제 협력 지속"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인터넷협회와 중국 내 한국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유지·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핑연료제품서 메탄올 기준초과…성형숯에선 비소가 9배"
캠핑 때 주로 사용되는 조리용 연료 중 일부가 두통,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메탄올을 기준치보다 많이 함유한 유해화학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통화량 30조 3천억원 늘어…"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
한은 관계자는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와 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으로 9월 통화량이 30조원 늘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1330조 6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
한은 “한계기업 제때 퇴출됐다면 GDP 0.4% 올랐을 것”···‘대마불사’의 역설
경향신문DB 사실상 부도 위험이 큰 한계 기업이 제때 퇴출당했더라면 국내총생산(GDP)이 최소 0.4% 증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등 수차례 경제 위기 때마다 한계기업을 퇴출하지 않고 연명시킴으로써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기업이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막았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한계기업이 퇴출되고 ‘정화효과’가 작동되면 한국 경제 역동성이 회복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4~2019년에도 퇴출 고위험 기업이 퇴출당했다면, GDP가 0.5%, 국내 투자는 3.3%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퇴출 고위험 기업 비중은 금융위기 이후(2014~2019년)에 4%였으나 실제 퇴출된 기업은 2%로 절반에 그쳤다.
유연근무·연차 활성화하니 생긴 일…초과근무·퇴사 줄고, 매출·영업익 늘고
시차출퇴근제는 근로자가 출근시간을 오전 8시·9시·10시 중 선택하고, 퇴근시간도 이에 맞춰 오후 5시·6시·7시로 조정되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이다.그 결과 근로시간과 퇴사자는 줄고, 경영 성과는 개선됐다. 1년 미만 퇴사율은 14%p 줄었다. 태웅로직스는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일·생활균형 인프라 구축비 지원도 받고 있다.추진단은 향후 태웅로직스와 비슷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호 큰 준비 끝나…야간 발사라 긴장감은 있어"
"오랜만에 발사이고 야간 발사라서 긴장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누리호 발사체 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큰 준비들은 끝났다고 볼 수 있고 발사 마지막 점검을 하며 조금 더 많은 부분에서 긴장하는 상황입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새벽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소장은 "때문에 누리호 3단이 25초 더 운영한 다음 위성 분리가 이뤄질 것 같고 1단과 2단 분리는 거의 같은 시각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장은 "탑재 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장치를 추가하거나 하는 작은 변경이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규격이나 성능은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소비쿠폰 덕 봤네···5년 만에 ‘최고’ 찍은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
소상공인·전통시장이 체감하는 경기동향지수가 최근 5년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가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79.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이다. 체감 BSI 상승폭을 업종별로 보면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12.5포인트), 개인 서비스업(9.5포인트), 수리업(7.2포인트) 등의 순으로 높았다. 최근 1년간 체감 BSI 흐름을 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소비심리 위축과 계절적 요인, 명절 비용 부담 등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장중 연 2.857%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857%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224%로 2.3bp 상승했다. 20년물은 연 3.224%로 1.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7bp, 1.7bp 상승해 연 3.143%, 연 2.995%를 기록했다.
"전액 현금" 장원영, 한남동 고급빌라 137억 매입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한 고급빌라를 13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부동산 업계와 한국경제TV 등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1가구를 137억 원에 매입했다. 장원영은 지난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으며,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KB국민카드 후원, KB알레그로 첫 정기연주회 개최
KB국민카드는 후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현악 오케스트라 KB알레그로(AlleGrow)가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첫 정기연주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린다.
증시 활황에 ‥ 9월 시중에 통화량 30兆 더 풀렸다
증시 활황에 9월 시중통화량(M2)가 전월보다 약 30조원 증가해 잔액이 4430조원을 넘어섰다. 6개월 연속 증가세로 M2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은 전월보다 9조5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월(+3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전월보다 6조8000억원 늘었지만 증가폭은 전월(+14조3000억원)보다 줄었다.
동운아나텍 "디설라이프 앞세워 제2도약 준비 중"
식전 공복당 수치뿐만 아니라 식후 당수치 정확도를 AI 알고리즘으로 해결한다는 전략이다.이달 중 최종 점검 결과를 확인한 뒤 식약처 사전심사를 제출하고 가이드라인에 따른 확증임상 ‘IND’도 연내 신청할 계획이다.동운아나텍 관계자는 "현재는 계획상이지만, 최종 제품성능이 확인되면 식약처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것이고 확정되는 사안은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디지털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상용화를 추진하는 제품이니 만큼 완벽히 통과될 수 있게 전사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자체적으로 반도체 칩을 설계할 수 있고 또 대량 외주 생산하는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전 세계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전장, 당뇨·비만 이라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모든 임직원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노사정, 고용보험 제도 개편 논의 착수… 제도개선 TF 출범
황 위원장은 고용노동 정책과 고용보험 제도에 정통한 인물로, 논의의 균형과 전문성을 높일 적임자로 평가받는다.TF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유정엽 정책1본부장, 민주노총 홍석환 정책국장이, 경영계에서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임영태 고용정책본부장, 대한상의 유일호 고용노동팀장이 참여했다.
암스테르담 국제 영화제서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 개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와 연계해 우리나라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투자설명회에는 지난 8월 'K-닥스'(K-DOCS·Korea DOCumentarieS, 정부가 운영하는 민관합동 다큐멘터리 통합지원 플랫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기획안 6편이 참가한다. 17일에는 'K-닥스 나이트'에 참가해 국내외 관계자와 교류하며 19일까지 1:1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IDFA가 주관하는 포럼도 참관해 다큐멘터리 배급·판매 전략과 최신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전국민 고용보험' 시동…노사정TF 소득기반 개편 논의 개시
참석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소득기반 고용보험 개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근로자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고용보험 체계를 일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한 논의다. 현재 고용보험 가입 기준은 한 사업장에서 소정 근로시간(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일할 경우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예술인, 노무제공자 등의 고용보험 가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TF는 앞으로 격주 개최를 원칙으로 고용보험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다룬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에 고용보험 적용 확대 소득기반 개편 실업급여 제도 개선 기금 재정건전성 보험행정 효율화 등이 순차적으로 논의된다.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 한류연계 K소비재 수출 확대 나서
정부가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연내 한류연계 K소비재 수출 확대방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1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을 방문해 K패션 수출 현황을 점검했다.
소상공인 체감경기 5년내 최고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
10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이 지난 달 실제 체감한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체감 BSI는 9월 대비 2.5포인트(p) 올라 79.1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체감BSI 중 가장 높았다.하반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정부의 소비 진작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8∼10월 사이에 BSI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한은 "경제 위기에도 한계기업 퇴출 미미…성장 부진 원인"
한은은 "경제의 구조적 성장 둔화를 완화하려면 금융을 지원하더라도 기업의 원활한 진입·퇴출을 통해 경제 혁신·역동성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혁신적 초기 기업 등을 선별·보조적으로 지원해 실효성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겪은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에도 한계기업의 퇴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구조적인 성장 부진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한은이 퇴출 기업의 재무 특성을 바탕으로 퇴출 고위험 기업을 식별한 결과, 금융위기 이후 2014~2019년 해당 기업 비중이 4%로 추정됐는데, 실제로 퇴출된 기업 비중은 2%에 그쳤다.
"스타일을 입다"…15일 DDP서 '중구 뷰티·패션 페스타'
서울 중구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2025 중구 뷰티·패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1월 5일 개통 인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명칭이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됐다.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12일 ‘청라하늘대교, 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등 제3연륙교 명칭 3개를 놓고 심의를 벌여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인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4.68m의 왕복 6차선의 해상 교량으로, 내년 1월 5일 공식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앞서 지난 7월 28일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바 있다.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제3연륙교는 명칭은 확정된다.
논에 벼농사·태양광발전 병행…매출 8.4배 늘어
논에 벼농사와 태양광발전을 병행해 8배 넘게 매출을 올렸다는 실증 결과가 나왔다. 전국에서 실증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에서 작물을 재배하고 그 위에서 태양광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군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으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직영 논 1천㎡에 45k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실증재배 결과 태양광 설비로 인한 일조량 감소로 벼 수확량은 21% 줄었지만, 1년 태양광발전 매출 추정액이 이를 상쇄하고도 약 872만원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이런 실증 결과가 태양광발전 설비·설치 비용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단서를 달았다.
"설문조사 데이터 효율적 관리" 성동구, AI기반 분석플랫폼 도입
또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AI가 분석함으로써 조사 결과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올시데이터와 ‘탄소크레딧’ 발행·유통 맞손
비단 김상민 대표는 “투명성과 보안성을 갖춘 탄소크레딧 발행 및 유통을 통해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비단)는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올시데이터㈜와 블록체인 기반의 ‘탄소크레딧’의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토큰화를 통해 소액 투자가 가능해져 개인과 기업 등 다양한 주체의 시장 참여도를 높이고, 국가·기업 간 국경 없는 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소식] 전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3쌍 선정
신승호·김은영 부부는 25년 가까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작목은 수도작과 시설하우스(딸기)이다. 딸기 재배는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병해충 관리 및 생육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의 이장과 영농회장을 10년을 겸임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조정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오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 낮아지며 국고채 금리 급등..."외국인 순매수 급감"
회사채 발행 규모도 전월 대비 6조3000억원 감소한 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BNK부산은행, 모바일 전용 ‘ONE주택담보대출’ 출시
BNK부산은행은 12일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주택담보대출 신상품 ‘ONE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 개발과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부산은행은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10월 19만명 늘어 올해 평균 수준...청년 고용률 하락 계속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9만명 늘었다. 이는 올해 1~10월 월평균 증가 규모와 같다. 지난 9월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30만명 이상 늘었지만, 10월에는 추석 연휴로 일용직이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9월 취업자는 소비쿠폰 효과로 지난해 2월(32만9000명)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기획재정부는 소비쿠폰 효과 종료로 취업자가 30만명대에서 19만명대로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비쿠폰과 관련된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휴 기간 일용직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일용직과 밀접한 건설업은 12만3000명 줄어 1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특히 청년 고용 부진은 이어졌다.
한화생명 퓨처플러스, 베트남서 발굴한 ‘핀테크 우수 인재' 국내 초청
이후, 퓨처플러스의 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향후 베트남 핀테크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이번 초청 연수가 현지 핀테크 우수 인재들에게 취업과 창업 등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금융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식음료 매장 텀블러 할인건수 올해 1만8천건 돌파
올해 제주 식음료 매장에서 텀블러 할인을 받은 건수가 1만8천건을 넘어섰다.
"이자도 간편하게 투자하세요" 데일리펀딩, 투자금 간편 충전 기능 개발
제3자 예치기관인 NH농협은행과 협력해 데일리펀딩 플랫폼에서 바로 투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됐다. 10만원 이하로 소액투자해 매월 이자가 10~100원 단위에 그치면 남은 예치금이 1만원 미만인 경우 원리금을 가상계좌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카카오페이, '글로벌 홈'으로 외국인 금융 접근성 확대
외국인 특화 생활 콘텐츠로 외국인 모바일 신분증 발급 방법, 2차 소비쿠폰 외국인 발급 여부처럼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한다.카카오페이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와 정보의 제약 없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글로벌 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하며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로 함께 성장해요"...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1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처음 획득한 문화예술분야 공식 인증이다.
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12일 당첨자 발표
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조성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가 1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곳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근린공원(예정), 선수공원, 김포장릉 등의 자연환경이 가까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우수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단지 통경축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한다. 세대 간 시야 간섭을 최소화한 주동 배치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단지 내 고저차가 없어 아이들과 노약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갖춘다. 평면은 총 1524가구 중 96.3%에 달하는 1468가구가 4Bay 판상형 위주로 구성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공동주택 약 6500가구(주상복합, 단독용지 포함)를 비롯해 5478㎡ 규모의 광장, 3만5309㎡의 공원녹지 등 주거·상업·문화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위치한다.
‘인천아트쇼’ 송도서 20일 개막···배우 박신양 원화 첫 공개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아트쇼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트쇼에서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신양의 원화 20여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10여년간 화가로 활동해온 박신양은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작품으로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단지 잡을 기회"...연내 수도권 대단지 1만5267가구 공급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1000가구 규모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은 늘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넓은 부지의 이점을 살린 조경 특화는 물론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및 주거 서비스를 갖췄기 때문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단지 아파트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환금성이 높다. 특히 실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는 만큼 기준 가격이 명확해 부동산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에 유리하며 상승기에는 시세 상승을 주도한다는 이점도 있다. 동일한 입지 여건에 약 8년이라는 연식 차이에도 500만원 높게 거래된 것이다. 서울의 경우 1,865가구 규모의 대단지 ‘잠실 르엘’ 1순위 110가구 모집에 무려 69,476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63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공공분양 제외) 14개 단지 총 1만52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도입된다.단지는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단지로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쇼핑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17개동, 209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59~84㎡ 총 50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탄소저감형 창호로 녹색기술인증 획득
해당 창호는 커튼월 프레임 안에 말림식(롤 스크린 방식) 필름 구동장치를 내장해 외부 기온이나 냉·난방 상황에 따라 필름을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저감형 건축 솔루션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필름은 두께 20~50마이크로미터(㎛)의 투명 PET 원단 2겹으로 제작됐다.
LH, 주택매입 현안 회의…매입임대사업 속도 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인재개발원에서 매입임대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전국 주택매입 현안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날 진행된 회의는 정부 9.7 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지역별 주택매입 추진 현황 및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정부의 9.7 대책에 따라 LH는 향후 5년간 수도권에 신축매입 12만6000가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LH는 지난 9월 사업 기준을 착공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업 속도 제고 및 우수 민간사업자 참여 유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시행하기도 했다.
뷰티테크 기업 라이브엑스, 한일 교환 유학 프로그램 성료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위닛 나고야점과 일본 현지 교육 프로그램, 비오비아카데미·헤어캠프 등 라이브엑스의 교육 인프라를 연결하는 ‘글로벌 살롱 인재 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로 진행됐다.
양돈도 AI로 정밀하게…농진청, 어미돼지 체형 관리 기술 개발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3D 영상과 AI 학습 기술을 활용해 어미돼지 체형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체형 상태에 맞춰 사료 급여량을 스스로 조절한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어미돼지 체형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어미돼지 체형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미돼지 위쪽에 설치된 선로를 따라 장치가 이동하면서 체형을 측정하고, AI가 체중과 등각도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개체별로 필요한 사료량을 계산·급여하는 원리이다.
JTI코리아, ‘메비우스’ 패키지 내부 업그레이드 진행… 재활용 가능성 향상
이번에는 담배 팩 내부 속지 및 담배를 감싸는 종이 등 패키지 내부 사양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다.특히 내부 속지는 기존 알루미늄 재질에서 종이로 교체해 분리배출 용이성과 재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부산은행, 거래실적 조건 없는 모바일전용 주택담보대출 출시
부산은행은 또 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아이브 장원영, 한남동 137억 고급 빌라 ‘전액 현금’ 매입
아이브 장원영이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초고가 빌라 ‘루시드하우스’를 137억 원에 매입했다. 근저당이 없어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되며, 과거 김태희·비 부부 거주지로도 알려진 곳이다.
케어원, 포차 브랜드 ‘79대포’와 클린케어 MOU 체결
해당 솔루션은 △해충 방제 △사업장 청소 △에어컨 청소 △포충·위생장비 특별 할인 △위생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매장 전반의 위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부산 19개 우수 게임 기업, 지스타서 대표 콘텐츠 선보여
BTC관에서는 네이버 페이와 함께 현장 이벤트를 개최해 콘텐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제, 임상 2상서 항암 효과 확인"
안전성 부문에서도 GEN-001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KCC글라스,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확대… 3‧4호 조류친화건축물 인증
구해조(鳥) KCC글라스는 야생조류의 충돌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을 선정해 외부 유리에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고 ‘구해조(鳥) KCC글라스 조류친화건축물’로 인증하는 KCC글라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이번 활동은 지난 11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에서 KCC글라스 임직원과 국립생태원 관계자를 비롯해 유튜버 ‘새덕후’와 구독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KCC글라스는 세이버즈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공기관 건축물을 시작으로 일반 건축물까지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참여로 구해조(鳥) KCC글라스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제품의 보급과 대중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시민이 뽑은 최고의 광화문 글판 장석주 ‘대추 한 알’
시민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대추 한 알’은 2009년 가을에 내걸린 글판이었다. 교보생명은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시민의 일상에 다정한 위로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홍문표 "공공급식 eaT 4조원 돌파…건강한 급식환경 조성"
eaT는 aT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는 공공급식 식재료 전문 조달 시스템으로, 공공분야 수요 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 지역 우수 농산물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홍 사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농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우리 급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윤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공공급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한 급식 수요 예측과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日, 노사가 고령자 고용·임금 자율적 결정…韓, 노사 협의 통한 조정이 바람직"
한·일 노사정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동정책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일본은 2000년대부터 기업에 65세 이상 고용 노력 의무를 부과하고, 노사가 정년연장·폐지·계속고용 중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박은 해상공급망 핵심"…민·관, 선박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민·관이 함께하는 '선박 사이버 공격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에선 HMM,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선급이 참여했고, 정부에선 해수부, 과기정통부, 해양경찰청 등이 함께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선박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장기 투자 혜택 지시에…이억원 "여러가지 이미 검토"
이 위원장은 "소비자 보호 강화 차원에서 금융사 임직원의 과도한 단기 수익 추구 방지를 위해 성과·보수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전체 임원에 대한 총액이 아닌 개별 보수를 공시하는 방안과 이를 주총에서 설명(say-on-pay)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책임은 영국 같은 경우도 도입하고 있고, 국내 제도 중에 분실 이후 책임을 카드사가 감당하는 부분이 있다"며 "무조건 금융사에만 배상 책임을 지우는 게 아니라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나 요건, 절차를 금융권과 TF를 가동해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캄보디아 범죄 조직 수익금 몰수 조치 등과 관련해서는 "범죄조직의 자금 흐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의심계좌 정지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이억원 "빚투, 리스크 관리 중요…신용대출은 위협될 정도 아냐"
이억원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월례 간담회에서 "신용대출이 많이 늘어나는데 대출 총량에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빚투' 열기에 관해선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자기 책임 하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앞서 권대영 부위원장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다가 "말의 진의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측면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한 일이 있었다.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판에는 "서민·실수요자가 불편을 많이 느껴 송구한 마음이 있다"면서도 "기획 때부터 생애 최초, 청년·신혼부부가 쓰는 정책 모기지 대출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대학들 'AI 가이드라인' 살펴보니…선언적 내용만
서울대는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이 대학들의 AI 가이드라인도 적지 않은 수가 변화한 교수·학습 현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5월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지난 9월 '교수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지침'을 업데이트했다. 교수자를 위한 지침에서 연세대는 수업에서 생성형 AI 도구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거나 제한적 허용, 전면 허용하는 등 도구 활용 방침을 마련하도록 하고 구체적 예시를 제안했다. 이번 사태로 연세대는 학내 AI혁신연구원 주재로 AI 윤리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포럼 형태 공청회를 준비 중이다. AI 관련 정책과 여러 실사례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가이드라인을 다시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고령자고용 해법 논의하기 위해 韓日 한자리…심포지엄 개최
'초고령사회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 주제…한일 공동 연구결과 공개 초고령사회에 노동시장이 지속 가능하려면 어떤 정책과 제도가 필요할지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머리를 맞댔다. 노사발전재단은 12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에서 노사정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을 주제로 '한·일 노사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고, 일본은 세계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아 양국 모두 노동력 부족과 숙련 인력 확보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김정관 "관세 합의로 경제 불확실성 해소…산업경쟁력 강화집중"
김 장관은 산업 본원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비상한 각오로 국민과 기업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지역·통상을 아우르는 산업통상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4억짜리 아파트도 도장 '꾹'…초강력 대책 후에도 뜨거운 동네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약 한 달간 서울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거래된 자치구는 송파구로 나타났다. 약 한 달 동안 300건이 넘는 거래가 나왔다. 다른 자치구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전날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는 모두 2141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송파구 336건으로 가장 많았다.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도 8건 거래됐다. 가락동 '가락대림', 문정동 '문정시영'도 각각 7건씩 계약이 맺어졌다.가락쌍용1차는 내년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1997년 준공한 아파트로 용적률이 343%다. 리모델링하기엔 최적의 단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결정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26층, 662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988년 준공됐는데 당시 서울 올림픽 당시 국제 올림픽 위원들과 참여 선수 가족들이 머물 수 있게 지어진 아파트다.주공아파트 5단지도 관심이 많다. 이들 지역은 이번 부동산 대책에서 나온 대출 규제의 영향권에 벗어난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단 설명이다. 10·15 대책에서는 15억원 이하 단지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두고 있다.
해수부, 과기정통부와 '선박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
해양수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선박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大도 AI 몸살…코딩시험도 수기로, 로그기록 확인도
옥스퍼드대는 지난 3월 영국 대학 최초로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챗GPT 접근 권한을 전면 제공한 뒤 진통을 겪고 있다. 옥스퍼드대는 논문 개요 작성과 아이디어 제공 등에만 AI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이 지난 6월 영국 대학 131곳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1년간 적발된 학생들의 AI 부정행위는 약 7천건으로 학생 1천명당 5.1건에 달했다. 올해 영국 워릭대를 졸업한 이모(25)씨는 "과제를 제출할 때마다 'AI 사용 시 0점 처리된다'는 등 10가지 조항으로 이뤄진 경고문이 공지됐다"고 전했다. 미국 하버드대는 강의계획서에 AI 활용 원칙을 명시하고 각 학과 또한 주기적으로 관련 규정을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놨다. 한국 대학 상당수가 AI 활용 지침을 갖추고 있지 않은 데다가 지침을 마련한 일부 대학의 경우에도 원론적 수준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는 아예 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못 박아 AI 부정행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학교도 많았다.
중기부, 'K상품 플랫폼' 육성·통관 지원…"경제 영토 확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내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남미를 포함한 신흥 시장을 공략하거나 K-팝 관련 캐릭터·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수출 유망 특화상품 거래를 주목적으로 하는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플랫폼 간 협력도 촉진한다. 이어 현재 우수 제품의 온라인상 기업 간 거래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전반을 통합 지원·관리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K-온라인 수출 전략 품목도 지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온라인 수출 바우처'를 신설해 전략 품목으로 지정된 제품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수출 활성화 대책에는 물류·통관 지원 강화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분야도 담겼다. 인천국제공항 내에 건립 중인 중소기업 전용 수출 항공물류센터인 스마트트레이드 허브가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부산항 등 주요 항만, 공항에 중소기업 전용 물류 공간 확보도 추진된다. 정부가 나서서 기업 상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도 강화한다. 중기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삼성물산, 2025 AI 데이 개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 네이티브 건설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물산 경영진과 AI 관련 임직원, 삼성물산 AI 혁신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의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 등 400명이 참석했다.삼성물산은 AWS와 3개의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했다.
KAI "동남아 하늘길 확대"... 태국 D&S 방산전시회 참가
특히, KAI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미래전장의 핵심 유무인 복합체계 제시하여 미래 확장성과 파트너로서 강점을 홍보한다.KAI는 이미 제품을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4개국을 기반으로 후속지원사업 추가 사업화를 진행하고 운영 및 유지 협력 등 가동률 향상을 위한 노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홍보를 전개한다.고정익 외에도 KUH, AAV 및 우주분야의 역량을 홍보하고 잠재고객 및 미래사업을 위한 파트너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조우래 KAI 수출마케팅 부문장 전무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는 KT-1, T-50 등 국산항공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시켜 준 명실상부 K-방산의 핵심시장"이라며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사업 분야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AI는 동남아시아에 T-50계열 78대(인니 22대, 필리핀 24대, 태국 14대, 말레이시아 18대), KT-1 20대(인니 20대) 등 총 98대를 수출하며 국산 항공기의 수출 산업화 확대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
경남도 특사경·석유관리원, 석유 불법 유통·판매 11건 적발
이밖에 이동판매 방법으로 석유 불법판매 2건,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영업방법 위반 2건이다.
KB국민은행,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시중은행부문 1위
KB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제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총 19회째 시중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미국고객만족도(ACSI)와 동일한 측정방법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5년간 12.6만 가구 착공"…LH, 신축매입 속도제고 점검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일 LH 인재개발원에서 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국 주택매입 현안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정부 '9·7 부동산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지역별 주택매입 추진 현황 및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LH는 향후 5년간 수도권에 신축매입 12만 6천가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정부가 9·7 대책을 통해 내놓은 신축매입 착공물량 목표 14만 가구의 90% 수준에 달한다.이를 위해 지난 9월 사업 기준을 착공 중심으로 개편하고사업 속도 제고 및 우수 민간사업자 참여 유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시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국가고객만족도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전 영업점 고객편의성 제고 현장 캠페인 실시 △고객 불편사항을 반영하고 개선된 내용을 공유하는 '신한 새로고침' 플랫폼 운영 등 전방위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한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며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항공 "부산 매력 알린다"... 日 여행사 팸투어 성료
이날 참여한 일본 여행사는 JTB·HIS·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 일본 3대 대형 여행사를 비롯해 일본여행사(NTA), 토부톱투어스(TKK), 한큐교통사(HEI) 등 9개 업체다.참가자들은 해운대, 용두산공원, 해동용궁사 등 부산 전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찰했다.또한 전포카페거리, 남포동거리, 부전시장, 자갈치시장 등을 방문해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보며 부산의 매력을 경험했다.이들은 푸르른 자연과 탁 트인 바다, 세련된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8월 일본 주요 여행사 임원단 초청에 이어 부산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일본 관광업계 전반에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향후 다양한 일본발 여행상품이 만들어져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행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르다노, 더샵 분당 티에르원에 수입 원목마루 단독 옵션으로 채택
국내 환경에 맞춘 제품 구성, 품질 기준, 설치 노하우를해 하이엔드 리모델링·신축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농은 앞으로도 국내 주거 공간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높이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빚투’ 열풍에 신용대출 1조 늘자…이억원 “건전성 위협 수준 아냐”
총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관련 시장에서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선 “정부가 마중물로 위험을 분담하고 기반을 만들어, (투자에) 주저하고 망설이던 민간이 들어오도록 해 투자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간담회에서 최근 ‘빚투’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말에 “신용대출은 매월 (잔액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만 지난달엔 1조 원 정도 올라갔다”며 “신용대출이 전체 가계부채의 증가를 견인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최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인 점에 대해선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위험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기 책임하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저희가 일관되게 얘기한 부분과 똑같다”라고 말했다.정부가 추진 중인 총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와 관련,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이 공급돼 유동성은 상당하지만, 이를 받아줄 민간 출자자(LP)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적극 해명했다.
국고채 금리 급등·증시 호황에...국내 채권펀드 2조원 '썰물'
국고채 금리가 연일 급등한 가운데 증시마저 호황을 이루면서 투자자들이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돈을 빼고 있다. 지난 한 달간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에서 2649억원, 'KODEX 국고채3년'에서 240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ETF 중 자금 순유출 규모 2위, 5위에 해당한다.특히 회사채 ETF에서의 자금 유출이 컸던 것은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여전채 스프레드를 확대시킨 때문이다. 코스콤 본드CHECK에 따르면 여전채 AA- 등급 3년물 금리(민평 3사 평균)와 국고채 3년물 금리의 격차를 뜻하는 여전채 스프레드는 전날 기준 47.5bp를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마지막 퍼즐 완성"
BPA 송상근 사장은 “노후화된 인프라를 선박 규모와 운영 여건에 맞게 효율적인 터미널로 재편하고, 북항 3개 부두 간 연계운영을 위해 단계별 개선을 추진해 선사의 운항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부두 간 단계적 통합운영 체계 구축으로 규모의 경제와 운영 시너지를 실현하고, 북항의 종합적인 운영 경쟁력과 항만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감만부두 2번 선석 운영사로 신선대감만터미널(BPT)을 최종 선정하고,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BPT는 소규모·다수 터미널 체계였던 부산항 북항 5개 운영사를 통합해 2016년 출범했으며, 이번 감만 2번 선석을 운영하게 됐다.
이억원 "빚투, 리스크 관리 중요…신용대출은 위협될 정도 아냐"
이억원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월례 간담회에서 "신용대출이 많이 늘어나는데 대출 총량에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권대영 부위원장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다가 "말의 진의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측면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한 일이 있었다. 규제지역 조정을 위해 통계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의혹에는 "적법한 절차나 룰에 따라서 발표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LG 계열사 CEO 총출동...내일 벤츠 회장과 만난다
이에 이번 회동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협업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칼레니우스 회장은 이어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HS효성 계열사 중 하나인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다.한편 칼레니우스 회장은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 참가해 벤츠의 한국 시장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운영…판로개척·대출상담
대부분의 상담은 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
"삼성 도와주니 생산성 껑충" 대중소 상생 스마트공장 90% '만족'
'매우 만족'은 54.5%다. 불만족은 0.4%에 그쳤다. 사업을 통해 도입한 IT솔루션(생산관리·기업자원관리·공급망관리) 만족도(82.1%)와 활용도(78.5%)도 높은 수준이었다. '고용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33.3%,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47.6%로 나타났다.
'국내 소금의 역사 고찰'…시흥오이도박물관서 13일 학술세미나
경기 시흥시는 올해 군자 염전 조성 100년을 맞아 국내외 소금 역사와 염전의 문화적 가치를 논의하는 학술세미나를 13일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한가 직행한 에이비엘바이오...일라이릴리에 3.8조 기술이전 빅딜
주가를 밀어 올린 건 일라이릴리와의 기술 이전 계약이다.이날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농협, 고강도 혁신 착수로 ‘국민불신’ 걷어낸다
농협은 12일 개혁 과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서장이 참여하는 ‘범농협 혁신TF’를 즉시 운영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은 최근 잇따른 사건·사고로 훼손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개혁안을 12일 발표했다. 이 개혁안은 이틀 전 발표된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농협 조직 및 임직원 전체가 뼈를 깎는 수준의 혁신을 시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농협은 중앙회 운영 전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바꾸기로 했다. 또한, 불공정 이슈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지역 농축협의 횡령 등 부정부패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관리 방안을 시행한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한 공익적 역할도 강화한다.
'사의표명' 광주관광공사 사장, 행정감사 불출석…의회 "유감"(종합)
관광공사는 당초 지난 5일 행정사무감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김 사장이 당일 "입원 치료 중"이라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자 행자위는 감사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공공기관의 수장으로서 공적 책무를 다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불출석으로 박준영 관광공사 본부장이 대신 감사받았지만, 김 사장은 질의 과정에서 계속 소환됐다. 채은지 의원은 "김 사장의 퇴원일을 고려해 감사 일정을 연기했으나 불출석했다"며 "김 사장 인사청문회 당시 통합 조직의 안정을 당부했지만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항공 "韓 취항 50주년 축하"... VIP 초청 디너
싱가포르항공은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요 파트너, 고객 등 귀빈을 초청해 '싱가포르항공 한국 취항 50주년 기념 VIP 디너'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항공권과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싱가포르항공은 올해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궁중 수란채와 한우 떡갈비로 구성된 전통 한식 코스를,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우엉 불고기와 전을 제공한다.제철 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기내에서 계절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떠나는 김포공항 여행"... MOM 편한 놀이터 개장
한국공항공사는 12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대합실에 키즈카페형 실내 놀이터'맘(MOM) 편한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노후화된 기존 놀이터를 개선해 공항을 방문하는 아동 동반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지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놀이터 개선 사업을 지난 8월부터 추진했다. 한편,'맘(MOM) 편한 놀이터'에는 아동 안전관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서포터즈 인력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 떠나라…항공사, 수능 이벤트 '봇물'
항공업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에 나섰다. 수능 이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험생들을 겨냥한 마케팅이다.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수험생과 가족의 국내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주항공 은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에게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다음달 1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할인은 한국 출발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되며 국내선은 일반 운임 기준 25%, 국제선은 노선 및 운임 유형에 따라 최대 10%까지 가능하다. 에어부산 은 수험생 등 모든 고객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韓 찾은 ASML 푸케 CEO, 삼성·SK 경영진 만나 동맹 강화
반도체 장비사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반도체 수장들을 잇따라 만난다. ASML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해 '슈퍼 을(乙)'로 불린다. 전날 푸케CEO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만났다.특히 이번 만남은 글로벌 장비 공급망과 기술 생태계가 재구성되는 상황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양산용 하이 NA 장비를 이천 M16팹(공장)에 반입했다. 하이 NA EUV는 기존 EUV보다 해상도를 크게 향상한 차세대 노광 장비로, 한 대당 가격이 5000억원을 넘는다.
2035년 익산의 모습은?…익산시, 10년 도시관리계획 착수
전북 익산시가 미래 변화상을 담아 도시공간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는 밑그림을 그린다.
광주교육청, 초등교사-상담교사 전직임용 도입…교사노조 반발
광주시교육청이 현직 초등교사를 전직시켜 전문상담교사로 임용하는 데 대해 교사노조 등이 "전문상담교사의 지위와 역할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광주교사노조와 전문상담교사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전직임용에 반대하고 있다. 광주교사노조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상담은 충분히 검증받은 전문가에 의해 실시돼야 한다"며 "전직임용은 전문상담교사의 지위와 역할을 가볍게 여긴 결과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신규 임용을 지난해 2명에서 올해 4명으로 확대했다"며 신규 임용을 줄이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모아타운 공공지원' 대폭 확대...주민 자율추진 어려운 곳도 지원
먼저 사업면적을 2만㎡에서 최대 4만㎡까지 확대할 수 있다. 올해 신규 개발 중인 SH참여 공공사업 전용 본공사비 대출상품을 2026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주산연 "주택공급 특별대책지역 도입해 공급부족 해소해야"
주택산업연구원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중첩 규제 등으로 민간부문 주택 공급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극복할 대안으로 '주택공급 특별대책지역' 제도를 도입하자고 12일 제안했다.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 부두 기능 재편 마무리
북항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반부두로 임시 운영 중이었던 감만부두 2번 선석은 이번 계약으로 다시 컨테이너 부두로 전환해 활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BPT는 2026년부터 기존 신선대부두 5개 선석과 감만부두 2개 선석에 더해 추가 1개 선석까지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총 2천550m 길이 안벽에서 5만t급 선박 8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부산항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BPT는 소규모·다수 터미널 체계였던 부산항 북항 5개 운영사를 통합해 2016년 출범했으며, 이번 감만 2번 선석을 운영하게 됐다.
현금 20억 필요한 ‘래미안트리니원’, 평균 238대 1로 청약 마감
분양가가 최소 18억원, 최대 27억원인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 1순위 청약에서 2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트리니원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4631명이 신청해 평균 23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높은 시세 차익 때문으로 보인다.
안호영 "대통령실 '지방공항 재검토' 입장에 새만금공항 우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12일 "대통령실의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에 새만금국제공항까지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도 '지방공항 없이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 수 없다'고 했다"며 "우리는 언제까지 수도권에만 모든 길을 열어둘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안 의원은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수도권에 이미 5개 공항이 운영되고 있는데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iM증권, 주간거래 재개 기념 ‘미국 주식 거래 이벤트’
이벤트 기간 내 iM증권의 영업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미국의 상장된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매주 월요일에 발생한 모든 거래 수수료의 2배를 투자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iM증권의 영업점, MTS, HTS를 통해 진행된 주간거래를 대상으로 하며, 엔비디아, 팔란티어, 아마존닷컴, TQQQ, 디렉시온 데일리반도체불3배, 비트마인이머션 테크놀로지스, 디렉시온 데일리테슬라불2배 셰어스 등 총 7종목이 대상이다. iM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하며 ‘미국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 '제30회 농업인의 날'...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 결의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우수 농업인에게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표창을 수여하고, 농정 혁신을 위한 정부의 계획과 지원을 약속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공공급식 기반 확대 및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LG엔솔, 미국 스타트업과 손잡고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LG에너지솔루션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사우스8)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미국 우주 항공·방위를 위한 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 선도 기업인 KULR은 텍사스 우주위원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우주탐사를 위한 저온 리튬이온 배터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집단 반발은 항명이자 명백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 법무부가 해당 검사에 대한 인사 조치와 징계 절차에 즉각 돌입하라고 요구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밤까지 항소하지 않았다. "생환의 끈 안 놓았는데"…끝내 주검으로 돌아온 남편에 오열 "만에 하나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12일 오전 울산 남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치러진 서울대 교양 과목 '통계학실험' 중간고사에서 다수 학생이 AI를 이용해 문제 풀이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광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앙과 지방은 더 강력하고 동등한 협력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장 내년도 예산안부터 '지방 우선, 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백 경정은 12일 와의 통화에서 "2023년도에 제가 영등포경찰서에서 취급했던 사건 기록 열람을 요청하니, 임은정 검사장이 (열람을) 막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경정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수사관들의 명단과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사용권 등도 임 검사장에게 공문을 보내 요청했는데 모두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제 위기에도 한계기업 퇴출은 미미…성장 부진 원인" 수 차례 경제 위기에도 한계 기업의 퇴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이 구조적 부진을 겪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한고려인협회, 건보공단에 "러시아어 서비스 도입" 요청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단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러시아어 안내·상담 서비스 도입을 공식 요청했다. 대한고려인협회(회장 정영순)는 12일 건보공단에 러시아어 서비스 구축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즈베크어 서비스 이용자 상당수가 러시아어가 더 익숙한 고려인임에도 국적 통계만을 기준으로 언어 제공 범위를 설정한 것은 제도의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려인은 이제 한국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라며 "현실을 반영한 정책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청마을1구역, 강남구 최초 재개발 '신통기획' 나선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노후 주택가인 '대청마을1구역'이 강남구 재개발 단지 최초로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한다. 추준위는 오는 12월 안에 토지 등 소유주의 동의율을 65%까지 높여 신통기획을 접수할 예정이다.대상지는 3호선 대청역 인근 노후 저층 주거지 비율이 80%에 달하는 연면적 7만3433㎡ 규모다.
[테크스냅] 제11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11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열었다.
이억원 "신용대출 증가, 가계부채 건전성 흔들 정도 아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전체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주도하거나 건전성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월례 간담회에서 "신용대출이 많이 늘어나는데 대출 총량에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인가"라고 묻는 말에 이렇게 답변했다.최근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 위원장은 "10월 가계대출 증가액을 보면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6월 4조원에서 10월 1조원으로 줄었고, 신용대출은 9월에 마이너스(-)였다가 10월 들어 1조원가량 늘었다"고 짚었다.덧붙여 "건전성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과열된 '빚투' 열기에 대한 장관의 의견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앞서 최근 권대영 부위원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빚투'에 대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다가 논란이 됐다.
이탈리아 초콜릿 ‘페레로 로쉐’, 언제 중국산으로 바뀌었지
페레로로쉐 포장지 뒷면에 기재돼있는 원산지에 ‘중국’이라고 적혀있다. 페레로 로쉐는 황금색 포장지에다 이탈리아 제품이어서 고급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만큼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페레로 로쉐 본사는 최근 한국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 일부 원산지를 중국 페레로 푸드 항저우 공장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페레로 로쉐는 이탈리아산과 중국산 제품이 혼재돼 있다. 페레로 그룹은 1982년 설립된 이탈리아 기업이다. 소비자 반응은 부정적이다.
코스피 4140선 보합권…코스닥 2%↑ 900 돌파 [fn오후시황]
코스피지수가 12일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4140선을 지키고 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전환, 장중에는 4154.62(1.17%)까지 오르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43억원, 36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3분기 누적 매출 414억…역대 최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기업인 파이오링크는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4000만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 .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민성장펀드 출범과 동시에 성과낸다"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국민성장펀드 1호 프로젝트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가 지난 4월 입법예고한 금융지주법 개정안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는 금융지주회사가 비금융회사 주식 보유 한도를 현재 5%에서 최대 15%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새도약기금이 차주 신청없이 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만큼 예외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서민금융법은 금융당국이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출연하는 공적기금인 '서민금융안정기금'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서민금융안정기금이 조성되면 금융사들이 한시적으로 내는 출연금 납부가 상시화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가능해진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토근증권 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다. 이 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있어 금융당국은 △국제적 정합성 △혁신 기회와 접목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충분한 안전장치 등 3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은행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와 협의에 속도를 내고 (법안 발의) 진행도 속도감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억원 "빚투, 리스크 관리 중요…신용대출은 위협될 정도 아냐"(종합)
이억원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월례 간담회에서 "신용대출이 많이 늘어나는데 대출 총량에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빚투' 열기에 관해선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자기 책임 하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앞서 권대영 부위원장이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다가 "말의 진의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측면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한 일이 있었다. 규제지역 조정을 위해 통계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의혹에는 "적법한 절차나 룰에 따라서 발표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판에는 "서민·실수요자가 불편을 많이 느껴 송구한 마음이 있다"면서도 "기획 때부터 생애 최초, 청년·신혼부부가 쓰는 정책 모기지 대출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강남 부동산 갭투자 등 지적에는 "공직자로서 더 높은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걸 알고 더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일부 이견을 드러내는 상황에는 "건강하고 생산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감원과) 원팀이라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금감원장과는 계속해서 편하게 통화도 하고 만나기도 한다"면서 "다른 의견들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풀어나갈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까지 급등한 상황에는 "시장 상황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AI 에이전트 ‘카나나’ PC 버전도 출시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는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사용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카나나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웹 버전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화면 왼쪽 리스트에서는 스페셜 AI 메이트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 국가 첨단산업 투자 위해 4천억 모펀드 조성
하나금융그룹은 6개 관계사가 참여한 모펀드 출자를 통해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30살 된 고용보험…노사정, 보험 적용 확대·실업급여 개선 등에 머리 맞댄다
TF는 운영 기간 동안 △고용보험 적용 확대 △소득 기반 개편 △실업급여 제도 개선 △기금 재정건전성 제고 △보험행정 효율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 기준을 기존 근로시간 중심에서 소득 기반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비롯해 구직급여(실업급여) 제도 개선, 기금 재정건정성 확보 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TF는 이날 첫 회의에서 소득 기반 고용보험 개편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주·수원 시민단체 "공항 통합이전 정부가 적극 나서야"
공동연대는 이날 대구 동구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공동성명 발표식을 열고 "중앙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추진 동력이 현저히 약화해 각 지역민들에게 깊은 실망과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6년…신중년 2천259명 재취업
미래 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전력기술, 세계를 잇다” 양주 HVDC 변환소가 보여준 에너지 혁신
국내외 참석자들이 ‘국내 최초 전압형 HVDC 실증단지’인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양주 변환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어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김도윤 차장으로부터 실증단지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있다. 전력산업의 중심에서 기술과 표준, 그리고 신뢰를 세워가는 대한민국 그 중심에는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전력 기술력과 현장이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달 안에 IMA 1호 지정"
종합투자계좌(IMA) 발행이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호 사례가 이달 내 나올 전망이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종투사 IMA·발행어음 지정 관련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아마 이번달 내에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심사를 신청한 증권사에 대한 승인을) 다 몰아서 하는 게 아니라 (증권사별)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바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까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이 IMA 사업 지정에 도전한 상태다. 발행어음 추가 사업자에는 하나·신한·메리츠·키움·삼성증권이 도전장을 냈다.이 위원장은 "IMA 심사가 진행 중이지만 (신청 증권사들의) 사업계획서를 보면 모험자본 공급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일부 증권사들의 발행어음 심사중단 가능성에 대해 이 위원장은 "원칙적으로 심사중단은 중대성·명백성 등 여부에 따라 판단하게 된다"며 "결국은 사실관계 적용의 문제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자본시장 신뢰 제도 강화도 병행할 방침이다.
"꿈의 기차역으로"…파라다이스,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파라다이스시티에 기차역 모양 대형 팝업…부산도 재즈 라이브로 축하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의 실내 대형광장을 오는 14일부터 기차역을 연상케 하는 2천7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으로 꾸민다. 이 밖에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 크리스마스 호캉스' 패키지 2종도 오는 1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박수기 광주시의원 "국제선 임시취항 재건의, 보여주기 행정"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재건의를 두고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美 셧다운 풀리면 XRP 현물 ETF 러시"…'알트코인 랠리' 올까 [강민승의 알트코인나우]
최근 XRP의 차익 실현 규모는 급등기보다 완만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상승 국면이 아닌 약세 구간에서도 매도 압력이 서서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사진 = 글래스노드 ETH/BTC 비율은 저점을 형성하는 반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단기 하락세를 보이며 알트코인 반등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사진 = 스위스블록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해소 기대가 커지며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동성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회복세가 지속되기엔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시장에서는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해제되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심사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서다. DTCC 등록은 ETF가 상장 절차에 본격 진입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특히 이번 등록 시점이 리플의 연례행사 '스웰(Swell) 2025' 직후였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시장에선 2.6달러 저항선 돌파가 향후 추세 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달 초 1900억달러 수준이던 일일 현물 거래량은 지난 11일 7000억달러를 넘어섰다가 이날 5647억달러로 줄었다. 셧다운 종료 협상 진전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배당금 계획이 거래량을 끌어올렸지만, 단기 차익 실현이 이어지며 열기가 다소 식은 것으로 풀이된다.전문가들은 여전히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비트코인이 '시즌 종료선'으로 불리는 50주 이동평균선(10만3170달러)을 상회하고 있지만, 시장이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알트코인도 이달 중순 일시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으나, 연말로 갈수록 비트코인 대비 약세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부동산원,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수상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설립 이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공정채용은 기관의 미래와 구직자의 희망을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도 공정 채용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혁신을 통해 기관과 구직자 모두 상생하는 공정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건 K뷰티' 아로마티카도 코스닥 입성…"글로벌 브랜드 도약"
"'K뷰티'가 단순히 트렌디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넘어 안전한 성분과 지속가능성까지 갖춘 브랜드로 진화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 후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자신을 대한민국 1세대 아로마테라피스트로 소개했다. 김 대표는 올해 매출원가율이 20%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아로마티카는 '클린&비건(채식주의) 뷰티'를 표방하고 있다. 그는 "'스키니피케이션' 확산으로 두피 케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두피 케어 시장 규모는 2033년까지 연평균 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스킨 케어 시장의 성장률(연평균 4% 수준)보다 높다"고 했다. 아로마티카의 제품은 현재 글로벌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현재 27종의 리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526억원,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4억원 수준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집계됐다.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아로마티카는 300만주를 공모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763억~1017억원으로 예상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분양가 경쟁력 확보”… 복정1지구 ‘복정역 에피트’ 공급 예정
최근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주변 시세 대비 수억원 낮은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청약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 총 315가구 규모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는다.복정1지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및 창곡동 일원 대지면적 5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약 1조 3000억원을 투입해 4,000여 가구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업무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공주택지구다. 복정역에서 8호선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약 10분대,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성남대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강남·판교·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송영진 시의원 "쿠뮤필름, 전주 아시아 스튜디오 건립 확정"
시의회는 후속 논의를 이어왔고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11월 쿠뮤필름스튜디오 한국법인 출범의 성과를 거뒀다.
라메디텍, 아시아 미용전시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
레이저 메디컬 디바이스 전문기업 차메디텍은 오는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COSMOPROF ASIA HONGKONG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라메디텍 은 이번 전시에서 '퓨라셀 미인'의 차세대 하이푸(HIFU) 디바이스를 선공개한다.
"빛의 거리" 중구 백학시장서 14일 점등대축제
오후 5시 30분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에 이어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수익률만 85%...하나운용 '파이팅코리아' 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이 올해 1월2일 출시한 '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하나 파이팅코리아 펀드는 주주환원율 개선과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밸류업과 관련된 16개 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높다. 멀티플 확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다
김장의 계절…진안서 김치보쌈축제 15∼16일 개최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진안 막걸리를 1천원에 맛보기 부스, 바비큐 시식 행사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김치 1포기 판매, 김치로 알아보는 상식 퀴즈, 김치 빨리 버무리기, 다양한 김치 체험 등이 마련된다.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진안 막걸리를 1천원에 맛보기 부스, 바비큐 시식 행사도 운영된다.
휴온스그룹, 수험생 임직원 자녀 대상 ‘응원 선물세트’ 전달
메리트C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는 6종의 비타민과 3종의 미네랄을 포함한 구미젤리 제형의 비타민 제품이다.
iM증권, 주간거래 재개 기념 ‘미국 주식 거래 이벤트
이벤트 기간 내 iM증권의 영업점, MTS, HTS를 통해 미국의 상장된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매주 월요일에 발생한 모든 거래 수수료의 2배를 투자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정규 장은 물론 주간거래부터 애프터 장 까지의 거래가 포함된다.
김윤덕 장관, LH 개혁 '차질 없는 준비' 당부
김 장관은 12일 출범 후 매주 2차례 열리는 개혁위를 방문해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LH에 미칠 재무적 영향도 충분히 고려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안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또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LH 개혁의 목표는 LH가 서민 주거 안정 등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LH 개혁의 목표를 강조하였다. 아울러 "도심 공급도 택지개발, 주택 건설만큼 LH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개혁위에서 논의해달라"고 전했다.
"AI가 스스로 돈 버는 시대"…탈루스, 온체인 자율경제 연다 [코인터뷰]
탈중앙화 AI 인프라 프로젝트 탈루스의 마이크 하노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시기 토큰 생성 이벤트(TGE)도 예정돼 있다. 유틸리티 토큰 $US는 트랜잭션, 스테이킹, 보상 지급 등에 사용된다. 그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가상자산 커뮤니티를 가진 시장"이라며 "탈루스는 한국을 온체인 AI 생태계 실험의 핵심 테스트베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수현
인천공항공사 '2025 아태 선도기업' 공항부문 최고상 수상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공항의 디지털 혁신과 공항운영 선진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 등을 통해 공항운영 효율성과 고객경험을 함께 제고시켜 세계 최고의 디지털 공항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수상 이후 2030년까지 공항운영·여객서비스·경영혁신·인프라 등 4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여객흐름 예측 및 공항 혼잡도 모니터링 △차세대 디지털관제시스템 도입 △스마트 여객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항운영 고도화와 고객경험 혁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가스 가격, 러우전쟁때 수준으로..."더 오른다"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고 있다. 가격이 MMBtu(천연가스 열량단위)당 4.5달러를 넘어서면서 2022년 이후 약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대부분을 수입하는 한국에도 영향이 클 것이란 관측이다.12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 기준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MMBtu당 4.57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 가격은 4.68달러를 기록했던 2022년 12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은 러우 전쟁이 본격화됐던 시점인데 천연가스 가격이 그 당시 수준까지 오른 셈이다.
이창용 "외환시장 과도하게 민감…변동성 심하면 개입할 것"[한경 외환시장 워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해 "외환시장이 불확실성에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당국이 개입할수 있다"는 구두개입성 발언도 내놨다.이 총재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핀테크 관련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첨단디스플레이연구원, 아산에…2030년까지 3천억원 투입
충남도는 K-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국가첨단디스플레이연구원 설립지로 아산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10월 취업자 2만6천명 증가…전남은 3천명 감소
광주의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2만6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5∼29세 청년 취업자 수는 9만1천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다. 실업자 수는 1만8천명으로 2천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2.3%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했다. 전남의 취업자 수는 100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명(0.3%) 감소했다.
KB증권, 프리미엄 자산관리 확대를 위한 ‘서초PB센터’ 오픈
이를 통해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컨설팅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서초PB센터에서는 국내외 주식, 국고채, 우량 회사채, 해외채권 등 폭넓은 리테일 채권 상품과 더불어 국내외 공모 및 사모펀드, 신탁, 랩(Wrap) 등 고객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전문 PB와의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제안받을 수 있다.특히,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인 및 법인 고객의 ‘부(富)의 증식, 이전, 가업 승계’까지 고려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종권 KB증권 서초PB센터장은 “서초동은 고액자산가들이 집중된 핵심 지역으로, 서초PB센터는 고객의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자산관리 니즈를 충족시키는 KB증권 자산관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전문가 그룹과 최고 수준의 시설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하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원주 뷰티 페스티벌 개최…전문성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날 오전에는 전문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분야별 미용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주소식] 아이돌보미 20명 추가 채용
전북 전주시는 연말까지 아이돌보미 2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원·달러환율, 7개월 만 장중 1470원대 터치
원·달러환율이 장중 1470.0원을 기록하며 약 7개월 만에 1470원대를 터치했다. 원·달러환율이 147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4월 10일 이후 7개월 만이다.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이날 오후 12시 6분께 1470.0원을 기록했다.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1461.0원에 출발했다.
“주택공급 특별대책 필요…승인권자, 국토부장관으로 일원화해야”
주택 공급이 부족하면서 집값 상승 정도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 ‘주택공급 특별대책지역’을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택건설사업의 승인권자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일원화해 심의·조정 절차를 단축하자는 내용이다.주택산업연구원은 12일 주택 공급 부족의 심각성을 감안해 특별대책지역 제도를 도입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국토부에 설치된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인허가 사항을 심의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자는 의도다.
연간 2만명 삼성 임직원, '갤럭시XR'로 AI 교육 받는다
또한 삼성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차세대 XR 기기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설립 20주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자원 개발 등 비전 발표
전북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12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횡성군, 내년 1월부터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 지원
횡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르포]"AI가 그리는 디자인 미래"…코엑스 달군 '디자인코리아 2025'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 문이 열리자마자 관람객의 발걸음이 빠르게 쏟아져 들어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디자인코리아 2025' 개막 현장은 인파로 붐볐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디자인 전문기업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방문객은 대학생, 젊은 디자이너, 중년 업계 관계자 등으로 다양했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5월 제정 건의를 시작으로 후보 논의와 협·단체 의견수렴,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올해 1월 총회에서 최종 확정했다.민구홍 디자이너는 '문장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라는 독특한 전시물을 내놓았다. AI가 감성 언어를 분석해 시간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했다. 한 관람객은 "디자인이 단순한 형태의 미학을 넘어, 언어로서 감정을 전한다는 게 흥미롭다"고 평가했다.기업들의 전시도 눈을 끌었다. 국내외 현직 디자이너들이 포트폴리오를 직접 평가하고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부산국제금융센터서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사진은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 하고 있는 모습><사진은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창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 IBK기업은행은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KS-SQI’ 택배 부문 5년 연속 1위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불만해결 우수사업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전반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택배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5년 연속 1위는 고객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택배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산청농협 조합장, 산불·수해 구호품 횡령 의혹"…경찰 고발장
이어 "조합장 본인이 임의로 선정한 이들에게 전달했다면, 이는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조합장이 구호품을 개인 선물로 사용하거나, 산청군농협 대의원회 등에 전달됐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 감사 제도를 개선하는 등 조합장의 불법 행위로부터 농협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경남경찰청은 이 의혹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시, 면접·시험 준비 청년에 최대 27만원 지원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최대 17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현대차 지성원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공로 '대통령상 표창' 수상
심사위원단은 지성원 전무가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수장으로서 브랜드 디자인 경영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K 브랜드의 이미지 격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지 전무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현대차에서 그간 기업과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K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수출 전과정 돕는다" 해외법인 설립 10억 지원
정부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부담을 덜기 위해 해외 진출 준비부터 물류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수출 바우처'를 신설한다. 인천공항에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인 '스마트트레이드 허브'도 구축한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물류바우처 지원사업에 온라인 수출 전용 트랙을 마련하고 국제특송(EMS) 등 우체국 물류서비스 이용할 경우 15∼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SDS 등 민간 물류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활용한 신속 배송과 할인 등 물류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도 시행한다.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물류 거점도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에 건립 중인 중소기업 전용 수출 항공물류센터인 스마트트레이드 허브가 내년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BBQ, 아프리카 대륙 진출…남아공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BBQ는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식품 유통 사업을 하는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Good Tree South Africa)와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출시 예고…안전성 논란 커진다
테슬라코리아는 12일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 실도로에서 FSD로 주행 시험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FSD 감독형, 다음 목적지는 한국. 테슬라 입장에선 제도적 장벽이 낮아지는 시점을 틈타 국내 시장 진입을 서두르는 모양새다.다만 안전 논란은 여전히 걸림돌이다.
폐배터리 재사용 지원…양산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완공
경남·부산 공동 추진, 연구동·시험동 갖춰…"자원 재순환 지원체계 선점" 경남 양산에 사용 후 배터리 성능시험과 E-모빌리티 기술 지원을 위한 '미래자동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가 완공됐다. 경남도는 12일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내부에는 배터리 200개를 보관할 수 있는 설비와 배터리 진단·성능 평가 장비 등을 갖추고 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인력양성 등도 추진한다.
특허유니버시아드서 한국기술교육대 대상…3D 반도체 전략 제시(종합)
(천안·대전 =) 유의주 박주영 = 지식재산처가 주최한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학생 3명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상금은 2천만원으로, 2023년에 이어 2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다. 이들은 SK하이닉스에서 출제한 '적층형(3D) 다이내믹 램(DRAM) 특허 분석 및 연구개발(R&D) 전략 제시' 과제에 도전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CPU는 특허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지식재산 경진대회다.
소비자원, 충북 공공기관·대학교와 AI 역량 강화 맞손
한국소비자원은 충북혁신도시의 6개 공공기관 및 충북 지역 9개 대학교와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립대, '창업 POP-UP 콘서트' 15일 개최
도내 40개 창업기업의 팝업스토어, 6개의 메이커 체험 부스, 4개의 비즈니스 컨설팅 부스가 참여한다.
민·관 선박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 실시
최근 선박과 육상 간 위성을 통한 통신 연계가 일상화되면서 선박 운항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커짐에 따라 이번 모의훈련은 선박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2일 '선박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선박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 이상을 담당하는 해상공급망의 핵심 자원이다"며 "이번 훈련을 토대로 선박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음식뿐” 백종원 목소리 담았다…‘남극의 셰프’ 예고편 공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등이 출연하는 MBC 교양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관련 영상이 공개됐다. 남극의 셰프 공식 홈페이지에는 각각 1분여와 약 2분 분량의 영상 두 편이 게재됐다. MBC ‘남극의 셰프’ 페이지 영상 캡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등이 출연하는 MBC 교양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관련 영상이 공개됐다. 제목이 ‘남극 킹조지섬 기후환경 프로젝트’인 약 2분 분량 홍보 영상은 설원의 펭귄과 녹아 내리는 얼음벽 등 남극 풍경과 함께 시작했다. 냉혹한 남극에서 만나는 따뜻한 교류의 순간을 담았다고 강조한 홍보 영상은 인류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에게 출연진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취지로도 전한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등을 둘러싼 논란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을 논의한 제작진은 프로그램 촬영에 협력한 과학기지 관계자들이나 협력 스태프들과의 약속 준수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남극의 눈물’에 이어 13년 만에 돌아온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는 U+모바일tv, U+tv에서 17일 0시에 공개된다. MBC에서는 같은 날 오후 10시50분에 전파를 탄다.
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사회적 책임 실현"
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지난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이뮤니스바이오, AI 기반 자동세포배양기 첫 공급
이뮤니스바이오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세포배양기 '오토베이터' 첫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베이터는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세포 밀도와 형태를 실시간 분석 △스케줄러 기반으로 배지 추가 등 전 과정을 자동 수행 △온도 37.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는 "오토베이터 첫 판매는 단순한 장비 납품을 넘어, 독자적인 기술력이 시장 검증을 통과했다는 의미"라며 "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 난관이었던 수작업 공정 한계를 극복한 오토베이터를 앞세워, 고품질 세포치료제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센텀2지구 1단계 2공구 조성공사 20일 착공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1단계 2공구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주4.5일제·주휴수당·근로법 확대…소상공인 다 죽어"
소상공인연합회가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주 4.5일제 도입과 주휴수당 유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코스피 4000 시대지만 소상공인의 현실은 정반대"라며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영난을 토로했다.노동계의 주 4.5일제 추진과 주휴수당 제도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손정의 승부수…8조원 엔비디아 주식 팔고 ‘오픈AI’ 샀다
주식 고점 논란에 소프트뱅크의 매각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이날 나스닥 시장의 엔비디아 주가는 약 3% 하락했다. 르쿤 교수는 2013년부터 메타의 자회사 페이스북에서 ‘최고 AI 과학자’ 직책을 맡아 AI 전략을 수립해 왔다.그의 이탈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와의 갈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르쿤 교수는 언어 기반보다 동영상, 이미지 학습을 통한 AI 개발에 치중해 견해 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판] 대한항공, 일본 여행사 초청해 부산 관광자원 홍보
대한항공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일본 주요 여행사 실무진을 초청해 '부산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일본발 여행상품이 만들어져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TB, HIS, 킨키니혼투어리스트 등 일본 여행업체 9개 사는 부산 해운대, 용두산공원, 해동용궁사 등을 시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AI 기반 ‘KICXUP 비즈모아’ 고도화
이 플랫폼은 입주기업의 매출과 성장단계, 인증현황 등 30여개 데이터를 분석해 정부와 지자체 444개 기관의 맞춤형 공공지원사업을 자동 추천한다. 기존 평균 3일 이상 걸리던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 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업무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이로써 KICXUP 비즈모아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매칭 △AI 사업계획서 작성 △정책자금 추천을 모두 아우르는 AI 원스톱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했단 설명이다.
직원이 손님에 해장국 쏟아 화상…법원 "업주도 배상 책임"
종업원이 실수로 뜨거운 해장국을 쏟아 손님에게 화상을 입힌 사고에 대해 업주에게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A씨는 2023년 11월 B씨가 운영하는 청주시 서원구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 C씨가 뜨거운 해장국을 쏟아 발과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봉사에서 커리어로"…코이카, 'K-볼룬티어 임팩트 주간' 개최
해외봉사에 대한 국민 이해를 넓히고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앞서 지난 7∼8일 서울 마포구 소재 레조네 홍대에서 '2025년도 하반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정기설명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또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는 코이카 리턴프로그램 성과공유 및 경진대회도 열렸다. 오는 14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에서 월드 프렌즈 코리아(WFK) 봉사단 시행기관 정례협의회가 열린다.
분산형 GPU 인프라 지큐브, CES 2026 혁신상 AI 부문 수상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플랫폼 지큐브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 서울서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 개최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열린 '공유·공공저작물 국제 콘퍼런스'를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시상식, 토크콘서트,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유 문화의 가치와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를 개최했다.
샤브올데이, ‘무제한 디저트‘ 스위트 브레이크타임 도입 …양산점 시범운영
현재 양산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스위트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재료로 직접 조합하는 샌드위치 코너와 갓 구운 크로플로 SNS 인증샷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샤브올데이는 이번 스위트 브레이크타임을 통해 ‘언번들링(Unbundling)’ 전략을 시도했다.
크래프톤, 통합 e스포츠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 공개
크래프톤은 대표작 PC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와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통합 e스포츠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양대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을 한 무대에서 함께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e스포츠 행사다. PUBG 유나이티드는 두 타이틀의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에서 통합한 새로운 대회 브랜드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일대에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연말 맞이 절세상품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연말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절세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일임형ISA 더블더블(Double Double)절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벤트는 일임형ISA와 연금저축펀드 신규 가입 및 추가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조건에 따라 경품 추첨과 KB금융쿠폰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먼저 일임형ISA 1000만원 이상 가입, 계좌이전(전입), 추가입금 하거나 일임형ISA와 연금저축펀드를 각각 5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AI스팀 로봇청소기,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2인), 애플워치 SE3, 신세계 이마트 1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KB금융쿠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노펙스, 주당 0.05주 무상증자 결정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8일이다.
"평생 자산 파트너"…코리아프라이빗웰스, 고객 맞춤 자산관리 제공
종합 재무컨설팅 기업 코리아프라이빗웰스가 고객 중심의 평생 자산 파트너를 비전으로 제시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리아프라이빗웰스는 단순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전문가 협업 기반의 종합 자산관리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
시노펙스 "배당형 무상증자로 주주 환원 실천"
올해는 자본준비금 감액, 이익잉여금 전입, 자사주 소각 등을 단행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했다.이 관계자는 "이러한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향후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할 경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집행할 것"이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회사 성장을 믿고 응원해주신 주주들에 최우선으로 보답하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노펙스는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분기 실적 설명회 및 주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3·4분기 실적 현황과 주요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사전에 접수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제3회 K-글로벌 도약 상생 포럼 중앙아시아편 공동 개최
진옥동 회장은 현지에서 "중앙아시아는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현지 산업과 금융의 동반 성장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등 공공기관과 현지 법무·회계 법인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공유했으며, 중소·벤처기업 7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 진출 설명회를 운영하고, 현장에 맞춤형 금융상담 부스를 설치해 1대1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K-기업이 새로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GC솔루션, 보령 원산도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
SGC솔루션은 지난 7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쓰레기를 수거·관리하는 해양환경공단의 해양쓰레기 저감 프로그램이다.
'슈퍼 을' ASML 화성캠퍼스 준공…"삼성·SK하이닉스와 협력"(종합)
재제조센터·트레이닝센터로 구성…ASML CEO, 전영현·곽노정과 회동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1만6천㎡(약 4천840평) 규모의 제조기지를 새로 구축했다. 1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ASML 화성캠퍼스 준공식이 이날 경기도 화성시 송동에서 열렸다. ASML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업체다. ASML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노광 장비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어 '슈퍼 을(乙)'로도 불린다. 화성캠퍼스는 ASML의 아시아 핵심 거점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왔다! 백화점 3사, 금요일부터 겨울 정기세일 돌입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나이키, 반스 등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는 기능성 겨울 의류와 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세일 초반인 14∼19일에는 ‘시즌오프&세일’ 행사를 통해 3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빅3’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유명 패션 의류 50% 할인”
롯데·현대·신세계 등 ‘빅3’ 백화점이 오는 14일부터 일제히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겨울 패션 의류 등을 최대 50% 싸게 팔고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도 연다. 12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4∼30일까지 전점에서 정기 세일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4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패션 브랜드는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나이키·반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기능성 겨울 의류와 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다. 콩제슬래드, 티파니, 베네베네 등의 인기 키즈 브랜드는 다운재킷과 경량패딩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3∼16일에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페어’를 연다. 겨울 외투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30일까지 전점에서 겨울 할인전 ‘더 세일’을 열고 200여개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50% 싸게 내놓는다. 또 오는 30일까지 ‘글입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책갈피, 문진, 우드 펜대 등을 최대 15% 싸게 판다. 특별 전시도 준비했다.
“정치인 사돈은 옛말”… 요즘 대기업 혼맥, 이렇게 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1988년 결혼했으나, 지난달 대법원에서 이혼이 확정됐다. 반면 오너 3세의 정·관계 혼맥 비중은 14.1%, 4~5세는 6.9%로 감소했다. 2000년 이후 전체 혼인 중 정·관계 혼맥 비율은 7.4%로 급감했다.그룹 간 혼맥에서는 LS그룹이 가장 활발했다. LS는 두산·현대자동차·OCI·BGF·삼표·사조·동국제강 등 7개 그룹과 연결됐다.이어 LG와 GS가 각각 4개 그룹과 관계를 맺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격증 줬으니 알아서 살아남으라?"…합격해도 갈 곳 없는 회계사들의 현실
“국가가 자격증을 줬다면, 수습할 기회도 책임져야 합니다.”12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 정상화를 요구하는 회계사들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금융위원회가 사기업의 회계사 수요를 고려하겠다며 선발 인원을 기존 1000명대에서 1250명으로 늘렸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사기업은 실무 경험이 있는 인턴이나 경력직을 선호할 뿐 수습 회계사를 원하지 않는다"며 "재무팀 전체 채용 인원 중 수습 회계사 비중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지난해 1250명으로 증원한 이후 올해 1200명으로 줄었다. 미지정 사태가 지속되면서 내년에는 1000명 이하로 감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SR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 꼭" 캠페인 진행
지난 11일 수서역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대형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을 알리는 한편, 수서역 이용객이 참여하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을 나누며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SRT 운영사 SR이 유관기관과 함께 철도역사 이용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승강기 이용수칙을 홍보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겠다"며 "철저한 승강기 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추경으로 주택산업 유동성 지원 가속"
국토교통부의 중소건설사 PF 특별보증과 미분양 안심환매에 주택업계의 호응이 높다.
수능일 증시 오전 10시 개장…프리마켓 미운영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이들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이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바뀐다.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미국 달러 선물·옵션 등 통화상품과 금선물 등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메인마켓 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2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20분으로 1시간씩 순연된다.
행복청, 최형욱 신임 차장 취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신임 차장에 최형욱 전 시설사업국장이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캠핑연료제품 ‘메탄올’ 기준초과…성형숯은 비소 9배”
캠핑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조리용 연료 대부분이 두통,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메탄올을 기준치보다 많이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캠핑에 자주 쓰이는 조리용 연료 13개 제품(고형에탄올 8개·성형숯 5개)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고형에탄올은 불이 붙기 쉬운 에탄올을 고체 형태로 만든 연료이며, 성형숯은 탄 목재·톱밥 등을 가공해 일정한 형태로 만든 숯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고형에탄올 제품 8개 중 5개가 기준치(10%)를 넘는 메탄올을 24.2~56.7% 함유해 유해화학물질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탈리아 정통 초콜릿인 줄' 페레로 로쉐 중국산으로 변신
바꾼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페레로 로쉐의 뒷면을 확인하면 이탈리아가 아닌 중국산으로 표기된 상태다.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현재 쿠팡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대부분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기업 62.5%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반대"
또 현재 발의된 개정안들은 향후 취득하는 자기주식뿐 아니라 이미 보유중인 자기주식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내 소각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응답기업의 67.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당초 제도 개선의 취지를 생각하면 소각이 아니라 처분 공정화만으로도 입법 목적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가 입법화되면 사실상 응답기업의 80% 이상이 자사주 취득을 안 하거나 축소한다는 입장이다.
한투證 GWM, 패밀리오피스 초청 컨퍼런스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파크 하얏트에서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GWM)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해 주최한 정기 행사다.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인구변화로 보는 미래사회의 기회와 부(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GWM은 고액자산가들을 위해 글로벌 금융투자 솔루션, 가업승계 및 절세 전략, 부동산 관련 맞춤 자문을 제공한다.
'빚투' 열풍에 신용거래 사상 최고치, 반도체 쏠림에 시장 충격 우려
국내 주식시장 신용공여 잔고 추이(10월 31일~11월 11일) (백만원) 일시 전체 유가증권 코스닥 2025/11/11 25,991,776 16,225,900 9,765,876 2025/11/10 26,119,765 16,291,077 9,828,688 2025/11/07 26,216,547 16,346,519 9,870,028 2025/11/06 25,878,152 16,093,351 9,784,801 2025/11/05 25,822,465 16,062,683 9,759,782 2025/11/04 25,511,751 15,797,236 9,714,514 2025/11/03 25,461,864 15,781,983 9,679,880 2025/10/31 25,526,891 15,817,250 9,709,640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서비스)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빚투(신용융자)’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보미 연구원은 "업종별로 보면 신용 매수는 외국인과 유사한 방향으로 쏠리고 있다"라며 "개인은 현금 계좌에서는 반도체 등 수익률 상위 업종을 차익 실현하고 나오는 반면, 레버리지 투자에서는 같은 업종에 다시 진입하는 투자 양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양대시장(코스피·코스닥)의 신용융자잔고는 25조9917억원으로 지난 2021년 9월 13일 기록한 역대 최대치(25조6540억원)를 4년2개월여만에 경신했다.
KT지니뮤직, 3분기 영업익 57억…전년 대비 68% '껑충'
KT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은 1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3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4%, 68% 늘었다.
카카오톡, 앱 개편 후 월평균 사용시간 22분 감소(종합)
지난 9월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을 진행한 이후 월평균 앱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I픽] SKT, AI 무선 송수신 기술로 전파방송 기술대상 장관상
S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송·수신 신호의 핵심 처리 과정을 대체해 참조 신호 없이도 통신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4000억원 규모 모펀드 조성…생산금융 박차
하나은행·카드·캐피탈·대체투자자산운용·벤처스 등 그룹 관계사 6곳이 참여하며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출자해 4년간 총 4000억원의 모펀드를 마련한다.
수자원공사, 물 분야 세계 최초 OECD '글로벌 품질 인증' 획득
정수 처리 전 과정을 AI와 빅데이터로 운영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에너지와 약품 사용을 절감하며, 수돗물 생산의 안정성을 높였다.
교촌, 3분기 영업이익 113억…전년 比 47.2% 폭풍 성장
여름 성수기와 각종 스포츠마케팅 등에 힘입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 가까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2% 오른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APEC 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경주'서 개최
앞서 11일 진행된 행사 첫날 환영만찬에서 김재록 회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지속가능한 건축의 가치를 되새기기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라며 "이번 논의가 APEC 등록건축사 제도의 발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축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축사의 상호교류와 자격 상호인정 논의를 위한 '제11차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를 오는 13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와 안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으로 기후변화와 사회적 변화 등 전 지구적 과제 속에서 건축의 역할을 모색하고, APEC 회원국 간 협력과 상호이해를 강화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시중은행 1위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도 소비자 권익을 지키고 현장 중심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국민은행은 전했다.
코트라, 아시아 최대 홍콩 뷰티전시회서 K뷰티 수출 지원 박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대한화장품협회 등 10개 기관과 함께 참가해 K-뷰티 수출 지원에 나선다.코트라는 12일부터 사흘간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HKCEC)에서 열리는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전시회(Cosmoprof Asia)'에 대한화장품협회 등 10개 기관과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올해 국내 참가기업 수는 지난해 155개사보다 31%나 늘어난 203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다.이로써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클린뷰티, 메디뷰티, 뷰티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현장 상담과 파트너십 기회를 갖게 된다.산업통상부 지정 전문무역상사 5개사는 내수·초보기업 30개사의 제품을 현장에서 전시하고 대리상담을 진행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국내기업의 동반수출 기회를 확대한다.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힌다.
[여수소식] GS칼텍스, 제30회 소방 훈련대회
GS칼텍스는 12일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화재 폭발, 가스 누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소방 훈련대회를 열었다.
카카오톡, 앱 개편 후 월평균 사용시간 22분 감소
12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설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인당 카카오톡 앱 월평균 사용시간은 지난 9월 700.17분에서 지난달 677.85분으로 22.32분 감소했다.
"3분기 영업손실 줄였다"...롯데케미칼, 적자폭 축소에 구조조정 속도
회사는 4·4분기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회로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 등 전략 제품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모색할 방침이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및 현금흐름 개선 위해 구조적인 사업 체질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을 적극 대응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도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4일 생산 재개…화재 6개월만
대형화재로 멈춰 섰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6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한다.
오르비텍, 미국 SMR 기업 '플라이브 에너지'와 MOU 체결
향후 전략적 투자 참여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커크 소렌슨 플라이브 에너지 대표는 “플라이브 에너지는 오르비텍과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함께 용융염원자로(MSR)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양사는 이번 MOU 체결 이후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및 기술협력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양국을 중심으로 공동 실증 및 상용화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도은성 오르비텍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오르비텍의 글로벌 핵기술 생태계 진입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원자력 산업이 SMR, 선박용 원자로, 항공우주 원자로 등 다양한 첨단 원자력 응용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사업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SML 최고경영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잇따라 회동…반도체 협력 강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월 31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케 CEO는 이날 오전 경기 화성 송동에서 열리는 ASML 화성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전영현 부회장을 만난다. 전날에는 곽노정 사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ASML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범정책연구소, 강원 '행정복합타운 개발사업' 공익감사 청구
행정복합타운 조성 과정에서 법령 위반·재원조달 오류·기반시설 부실 등 12건의 문제점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코스피, 기관 '폭풍 매수'에 4150선 마감…코스닥도 2% 상승
공화당이 다수당인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표결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당일 셧다운이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이날 지수 상승은 기관이 견인했다. 기관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57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는 각각 0.39%와 0.32%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24포인트(2.52%) 오른 906.51을 기록했다. 개인은 3965억원 매도우위였다.코스닥시장에서도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오른 1465.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노정동
서울대서도 'AI 부정행위' 적발…재시험 치르기로(종합)
이 강의는 서울대 자연대에서 개설한 교양 과목으로 30여명이 수강하는 대면 강의다.
김정관 산업장관, 정책자문위 첫 주재…자문위원 26명 모두 새로 위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자문위원 26명 모두를 새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22명의 위원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전략, 5극3특 지역 성장 엔진 구축, 경제 안보·통상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최근 타결된 대미 관세 협상 결과와 반도체 산업 전략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구체적 의견을 수렴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돕는다” 정부, 전략품목 발굴·지원
정부가 국내 유망 중소 플랫폼 육성 등을 통해 K브랜드 수출 창구 다변화에 나선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을 지원해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인천국제공항 내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남미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하거나 K팝 관련 캐릭터·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수출 유망 특화상품 거래를 주목적으로 하는 플랫폼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수출 지원 정책이나 최신 동향 관련 정보 획득과 사업 신청·관리, 수출 관련 애로 접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략품목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수출 바우처’도 신설한다. 물류·통관 지원도 강화된다. K브랜드 보호와 온라인 거래 안전 보장을 위한 조치들도 시행된다.
삼성, 임직원에 갤럭시 XR로 AI 교육한다
삼성인력개발원은 삼성전자의 첫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XR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XR을 착용해 지난 1938년 삼성상회 창업 당시로 돌아가 회사 내부를 탐방하는 역사 체험을 하는 식이다. 회사 측은 "기존 교육 스타일보다 높은 몰입도를 제공해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AI 아바타와 함께 실전과 유사한 상황에서 다양한 스킬을 연습하는 역할극도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작년 동기보다 47% 늘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BC카드, 제주은행 손잡고 지역 상권 활성화·친환경 금융 서비스 확대
이번 협업은 제주은행이 BC카드 브랜드의 준회원사 지위 획득하고,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류 형태 대신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 방안을 확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은행 및 비즈플레이와 함께 카드형 '탐나는전' 발급을 통해 기존 대비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류형 발급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정책이 적용된다.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정 사용 문제 등의 다양한 문제점도 함께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을 AI 혁신허브로"... 시행자 모집 돌입
인천국제공항공사가 K-항공 산업 경쟁력 도약을 위한 '항공 인공지능(AI) 혁신허브'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적 AI 중심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0 시대로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인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해야 한다.
코스피 1%대 상승 마감...기관 9000억 순매수 [fn마감시황]
코스피지수가 12일 증권주 강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증권업종이 5.7%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가스공사 3분기 영업이익 3천890억원…작년 대비 11.5%↓
9월 말 기준 민수용 가스 미수금은 14조1천827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천351억원 증가했다.
"방파제 테트라포드 조심해야" 강릉해경, 행락철 안전관리 강화
강릉해양경찰서는 방파제 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23일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2000억 놓고 각축전···‘IBK 혁신펀드’ 마지막 관문 마무리
IBK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올해 ‘IBK 혁신펀드’ 출자사업의 마지막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1차 서류심사에선 K-AI(인공지능) 분야에 지원했던 5곳이 모두 통과했고, K-Tech(첨단산업) 분야에선 접수한 29곳 가운데 8곳만 살아남았다. GP당 400억원이 배정되고, 각 1334억원 규모(총 4000억원)로 자펀드를 설정해야 한다. 출자비율은 50%다. 최종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7개 GP가 선정돼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고 최근 본격 투자에 돌입했다.펀드 규모는 총 1조1638억원으로 당초 목표치의 2.3배 수준이다.
복지부, 이대목동병원서 장애인 의료현장 간담회
보건복지부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료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친화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국토부, '10·15 대책' 논란 진화… 장관 '확대 시사' 하루 만에 신중론 선회
국토교통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통계 누락 논란에 대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규철 주택토지실장, 김헌정 주택정책관, 이유리 주택정책과장 등 주요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어 추가 지정이나 해제에 대해선 "현재로선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부, 배추 작황 부진 속 김장채소 안정 공급 지속 추진키로
특히 개정 농안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농산물수급계획 등 심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농식품부는 올해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낮은 수준이며 주재료인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증가해 김장성수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까지 공급 차질은 없을 전망이지만 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일부 부진한 상황에서 기온 하락 폭이 커질 경우 출하가 지연되는 등 수급 상황이 급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추·무 4만7천 톤 등 정부 가용물량을 분산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원을 투입해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농산물 수급정책을 논의하는 농식품부 장관의 자문기구이다.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수급조절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현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재의 안정된 농산물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규제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 가계약 효력 인정할 듯
국토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12일 세종시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련 사안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쟁점은 규제 발효 전에 매매 약정서를 쓰고 정식 계약을 그 이후에 체결할 경우, 매수자가 조합원 지위를 승계해 새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지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문제는 목동·여의도처럼 이전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던 지역들이다. 10·15 대책 이전 거래 당사자들은 매매 약정서를 쓰고 지방자치단체의 거래 허가를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김 실장은 이 밖에 10·15대책에 따라 발생한 여러 선의의 피해에 대해 "사안별로 국민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10·15대책의 규제지역 지정을 둘러싼 적법성 논란에 대해 "전혀 위법하지 않고 적법하다"고 강조했다.
"'장애 정보시스템 연내 복구 완료"…위기상황대응본부 첫 회의
위기상황대응본부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모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복구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마켓칼럼] 고용지표 보다 생산성 향상에 초점
셧다운 역대 최대 장기화 이슈, AI 거품론 우려, 고용시장의 조정에 대한 두려움이 이유다. 하지만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20%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런 조정은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GDP의 경제성장률은 고용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겨우 20% 수준이고, 생산성의 상승이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생산성이 급증하고 있다는 시그널은 여러 차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의 조정은 투자 기회로 보여진다. 따라서 향후 미연준의 장기적인 기준 금리 수준은 3% 수준까지는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국채 금리도 장기적으로 3.25~3.5% 수준으로 하락 안정화될 것이 예상된다. 유동성 상승은 증시의 버팀목이 된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 이상, S&P500의 이익도 내년 13~16% 증가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S&P500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 수준에서 향후 25배 이상 확장 가능하다. 향후 달러의 가치는 추가 하락보다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확률 높다. 향후 생산성 향상은 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고, IT 강대국들의 지속적인 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농산물 수급조절위 개최…김장재료 안정공급 논의
개정 농안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농산물 수급 계획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해안 해양치유 핵심거점 태안서 개관…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
서해안 해양치유 핵심거점이 될 충남 태안해양치유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거래소, 어르신 탁구대회 개최 지원
본선에서는 남녀 개인 단식 각각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4150선 안착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00포인트(1.07%) 오른 4150.39에 장을 마쳤다. 이날 8.95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이후 30분 동안 보합권을 오간 뒤 본격적으로 상승 전환했고 기관 투자자들이 1조원 가까이 물량을 사들이면서 단숨에 41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1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77억원, 44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시총 5위로 점프했다.
‘가족과 함께 걷는 미래’… 위로보틱스, ‘보행자의 날’ 체험행사 개최
지난 8일 토요일 오후, 윔 보행운동센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횡단보도 건너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거나 보폭이 줄고, 상체 움직임 없이 다리만 쓰는 작은 변화들 속에 보행 어려움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센터를 찾은 많은 이들은 “부모님의 걸음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도와줄 방법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그런 가족들에게 구체적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센터 방문자는 다양하다. 무릎이나 고관절 수술 후 재활 중인 환자들은 계단 오르기가 두려워 센터를 찾고, 암 투병으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이들은 ‘다시 걷고 싶다’는 바람으로 방문한다.
"매출 1조1806억, 63분기 연속 흑자"...코오롱인더, 화학·산업자재 힘입어 실속 성장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5년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0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엔화 약세·외국인 매도에 환율 또 상승…장중 1,470원 터치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께 154.784엔을 찍기도 했다.
이억원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에 “회계기준에 맞춘 정비, 원칙적으로 동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에 관해 “회계기준에 맞춰 정비한다는 기본 원칙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월례 간담회에서 삼성생명을 비롯한 생명보험사들의 예외적 회계 처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전문가와 이해관계인 등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했다. 금융위는 참석자 일정 문제로 간담회를 연기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간담회를 소집한 시점과 참석자 구성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HL디앤아이한라, ‘김해 안동 에피트’ 오픈... 18일 1순위 청약 실시
사전예약 신청 후 정당계약 시 평형대별로 에어컨을 무상 제공(59/68/77/84㎡ 각 4대, 110㎡ 6대, 135㎡ 7대)한다. 사전예약 후 방문해 청약을 완료한 선착순 800명에게는 고급 주방용품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약 4,400㎡ 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남다른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59/68/77/84/110/135㎡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그 중 765세대 일반분양으로 진행된다.한편 김해 안동 에피트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정동에 자리한다.
펄어비스, 3분기 흑자 전환에 8% 급등(종합)
펄어비스 주가가 12일 3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8% 넘게 급등했다.
이랜드 켄싱턴호텔 여의도, 곰인형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켄싱턴 베어는 호텔리어를 모티브로 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굿즈다.
[영상] "전기 대신 보드카로 작동?"…러시아 첫 휴머노이드 '꽈당' 데뷔
러시아의 첫 휴머노이드 로봇이 데뷔 무대에서 오작동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1일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블랙록 CIO "AI 거품론? '할배 시절' 증시가 아닙니다"
글로벌 증시 일각에서 인공지능(AI) 기업 주가 거품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선 반박론이 나오고 있다. 미국 증시 대형 종목으로 구성된 러셀 1000지수 기준 상위 25개 시총 종목 중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 이상인 종목을 비교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대부분 M7 주식이 우수한 수익 전망 대비 합리적인 가격선에 있다"고 했다. 그는 “AI 스택 전반을 살펴보고, AI 사용 사례를 따져 알파(초과수익) 기회를 식별하라”고 조언했다
경제학자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신중해야···코인런 우려돼”
국내 경제학자들이 국내 원화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에 대해 금융시장의 파급효과 검토와 자금세탁방지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경제학자들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시 코인런(가상자산 대규모 환매 요구)이 가장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학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원화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0%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 시기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및 국제공조 체계가 공고해지는 시기에 입법해야 한다고 답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은 ‘결제 시스템 혁신 및 비용 절감’(59.4%)를 뽑았다.
한은 총재 "통화완화 방향 전환,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
그는 "내년 성장률은 1.6%로 전망했다"며 "우리는 2주 후에 새로운 전망을 발표하는데, (전망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너무 많은 요인이 (환율에) 작용하고 있다"며 "안개가 걷히기 전까지 방향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환율 움직임은 대부분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에 좌우됐다"며 "외화 부채 수준은 안정적이고 다른 지표들도 우리 시장의 건전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최근 급등한 국내 증시와 관련, "주가가 상당히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1로 다른 나라보다 훨씬 낮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주식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엔화 약세·외국인 매도에 환율 또 상승…장중 1470원 터치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465.7원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께 154.784엔을 찍기도 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59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12원 내렸다.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1천326억원…적자 대폭 개선
매출 4조7천861억원 기록…영업손실 전년 대비 68.2% 줄여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천861억원, 영업손실 1천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을 포함하는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액 3조3천833억원, 영업손실 1천225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제거와 원료가 하향 안정화로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222억 원, 영업이익 575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 고속도로 표준 만든다…표준연, 초고압 측정표준 확립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차세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비의 성능을 신뢰성 있게 검증할 수 있는 표준을 확립했다고 12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교류 전력을 초고압 직류로 변환해 송전할 수 있어, 기존 교류 송전 방식보다 전력 손실이 적고 장거리·대용량 전력 전송에 유리하다. 이들 표준을 통해 전력 설비가 고전압을 일정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는지, 짧은 순간에 발생하는 극한 고전압 환경에서 절연 성능을 낼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할 수 있다.
한은 총재 "통화완화 방향 전환,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
그는 "내년 성장률은 1.6%로 전망했다"며 "우리는 2주 후에 새로운 전망을 발표하는데, (전망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너무 많은 요인이 (환율에) 작용하고 있다"며 "안개가 걷히기 전까지 방향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환율 움직임은 대부분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에 좌우됐다"며 "외화 부채 수준은 안정적이고 다른 지표들도 우리 시장의 건전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최근 급등한 국내 증시와 관련, "주가가 상당히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1로 다른 나라보다 훨씬 낮다"고 진단했다.
고려아연, 한파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방한용품 나눔 및 봉사활동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한파를 대비해 겨울 방한용품은 물론 임직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우리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 4300만원을 전달하고 자사·계열사 임직원들은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노원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2025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했다.
"종묘 하늘 가리는 고층 개발 시도 규탄"…33개 단체 한 목소리
역사·고고·민속학 관련 학회와 문화유산 관련 협회가 모여 입장을 낸 건 처음이다. 이들은 "종묘의 하늘과 시야를 가리는 고층 개발 시도는 그 가치와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문화적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종묘 인근에서 고층 개발이 이뤄지면 세계유산의 가치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개발 이익과 관련된 문제로만 생각해선 안 된다"며 "사회 전체의 과제로 생각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에 참여한 단체들은 "서울시는 종묘에 인접한 지역에 대해 종묘의 경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층 건물의 인허가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현대오토에버, 고객 경험 혁신 공간 개관…“미래 모빌리티 앞당긴다”
현대오토에버가 고객사에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노엑스 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이노엑스 스튜디오는 디지털 전시, 피드백, 워크숍 등 세 개 구역으로 나뉜다. 디지털 전시 구역에서 고객사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고, 피드백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고객사와 기술의 효용성을 함께 검증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현대오토에버와 고객사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철도에 AI 기술 접목" 코레일·서울대 AI연구원 업무협약
한국철도공사는 전날 서울대에서 서울대 AI연구원과 '철도 분야 AI 기술협력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KT알파, 3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작년 동기보다 161% 늘어
데이터 기반 홈쇼핑 업체 KT알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프티쇼'와 '기프티쇼 비즈' 등 모바일상품권 부문은 작년보다 12% 증가한 3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이터 기반 홈쇼핑 업체 KT알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해야"…도의회 건소위 사무감사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도 교통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주군, 신혼부부 임대주택 28세대 모집…대출이자도 5년 지원
군은 임대보증금 한도에서 대출이자도 5년간 최대 5%를 지원한다.
청년층 고용률 18개월 연속 감소세, 30대 ‘쉬었음’은 역대 최대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늘었다. 정부가 올해 8월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취업자 수가 17만명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점을 감안하면 전체 성적표는 양호한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월 청년층 고용률은 44.6%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5월부터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중 핵심 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25~29세) 고용률은 71.5%로 0.7%포인트 감소했다. 20대 후반 고용률은 올해 5월에 증감률이 변동이 없었던 것을 제외하면 올해 내내 전년과 비교해 뒷걸음질치고 있다. 반면 40대와 60세 이상 고용률은 각각 0.9%포인트, 0.7%포인트 증가했다. 청년층 고용률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건 청년층이 선호하는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건설업은 12만3000명 감소하며 18개월 연속 줄었다. 제조업도 지난달 5만1000명 줄며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반면 고령층이 많이 취업하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지난달 28만명 늘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은 올해 1월부터 10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고용시장의 활력을 보여주는 척도인 ‘쉬었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도 문제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의 경우 지난달 40만9000명으로 9000명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5개월째 40만명대를 유지했다.
코레일·서울대, 철도 AI 기술협력 맞손.. 디지털 전환 속도낸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철도에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안전과 운영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은 "철도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공공 인프라이며, AI 기술이 실제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술의 공공분야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대형 문화인프라 사업 줄줄이 표류…사업비만 700억 증가
광주시가 추진 중인 대형 문화 인프라 사업이 부지 미확보, 중앙심사 반려, 경제성 부족 등으로 잇따라 제동이 걸리며 사업비만 불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규정에 따른 적법 조치"…국토부, 부동산 '통계 조작' 논란 일축
그는 야권에서 제기하는 행정소송에 대해서는 "통계를 공표 전에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통계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위법성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그건 수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며 "법정에서 가려야 할 부분으로 개인 생각을 이야기한다는 게 그렇지만, 저를 포함해 직원들은 적법 절차에 걸쳐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12일 출입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직전 3개월 통계를 써야 한다는 점은 맞지만, (한국부동산원) 공표 전에 통계를 활용할 수 없다는 명백한 규정이 있으니 직전 3개월 규정은 당연히 쓸 수 없는 것"이라며 "이 경우 가장 가까운 월의 통계를 보기 때문에 위법하지 않은 적법 절차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추석 전부터 계속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면서 시장 상황이 심각하다는 민간 전문가들 목소리나 통계지표 등을 보면서 추석 전에 발표해야 하는지, 후에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 과정에서 국토부 장관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추석 이후에 종합적으로 봐야 하지 않겠냐 해서 추석 이후에 이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12월 금리 결정 앞두고…WSJ "연준 전례 없는 분열"
시장에서는 당초 다음 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낮추며 3차례 연속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점쳤다. 하지만 9월과 10월 FOMC에서 0.25%포인트(p)씩 금리가 인하된 가운데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앞두고 연준 내부의 균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연준 위원들은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부진한 노동 시장 가운데 어떤 것이 더 큰 위협이냐를 놓고 갈라져 있다. 지난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낮추기로 했을 때만 해도 19명의 연준 위원 중 10명이 10월과 12월에도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다시 한 차례 금리가 인하되자 이들의 반발은 더 거세졌다. WSJ은 연준 이사들의 공개 발언과 개별 인터뷰를 근거로 다음 달 금리 결정과 관련해 매파들이 3회 연속 금리 인하라는 전제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토론이 특히 논쟁적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속보] “인공지능 썼으면 밝히세요” 정부, ‘AI 기본법 시행령’ 입법예고
12월 22일까지 40일간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둔 AI기본법의 구체적 시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AI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업자가 고영향AI나 생성형AI를 이용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때 인공지능에 기반해 운용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이용자에게 고지하도록 했다. 다만 이용자의 연령이나 신체적 조건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 고영향AI 여부는 사용영역, 기본권에 대한 위험의 영향과 중대성, 빈도 등을 고려해 판단한다. AI 제품·서비스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AI 영향평가 제도도 구체화했다.
투자 혹한기에도 무협 지원 받은 스타트업, 절반 이상 투자·고용·매출 늘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세계 스타트업 투자 건수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국내에선 한국무역협회 차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의 절반 이상이 투자유치는 물론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60% 이상은 최근 3년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민간 투자 위축에 대한 대안으로 기관의 지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12일 발간된 '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향후 추진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협회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경영 성과를 정량평가한 결과, 투자정보 공개기업 약 1200개사 중 54.2%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용정보 공개기업 813개사 중 55.6%의 고용이 증가했고, 재무제표 공개기업 1053개사 중 61.7%가 최근 3년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글로벌 리서치 기관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지난 9월 누적 기준, 경기 둔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올해 전세계 스타트업 투자 건수가 16.8%나 감소했지만 무협에서 지원한 스타트업들의 성과는 양호하다는 평가다.대기업과의 협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돋보였다. 또한, LS일렉트릭을 포함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해외 진출의 경우,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업인 '랩앤피플'은 '시세이도와의 1대1 밋업' 및 '2023 한일 오픈이노베이션 써밋'을 계기로 일본 네트워크를 넓혀 유통매장 돈키호테 입점에 성공했다.물류 인공지능(AI) 기업 '로비고스'는 '2022년 무역협회와 말레이시아 라이온그룹 간 MOU'를 통한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해, 라이온그룹 계열사 팍슨백화점에 AI·클라우드 기반 통합 재고관리 시스템을 실증하고 정식 납품계약을 체결했다.이후 로비고스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매출 40억원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2만평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착공해 약 66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이명자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민간 투자가 위축된 시기에도 기관의 역할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무역협회는 국내외 대·중견기업의 혁신 수요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산업 혁신 허브'로서 네트워크 확대, 해외 테스트베드 발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9개월만에 작년 한해 실적 낸 원텍..."3분의2가 수출"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전문기업 원텍이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연결 기준으로 매출1104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90억 원으로 91.2% 늘었다.올해 원텍의 성과는 작년 한 해 전체 실적과 맞먹는 수준이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67.4%를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 3분기 영업이익 408억원…작년 대비 15.7%↓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19억원을 21.4% 하회했다.
전국택배노조 "제주서 숨진 쿠팡 택배기사 노동 조건 최악"
이는 A씨가 숨지기 전인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근무한 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노조는 "A씨는 하루 2차 반복배송, 고중량의 중량물을 취급하는 육체적 강도가 높은 노동을 했다. 노조는 "A씨는 매우 심각한 과로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추가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노동부 등의 특별근로감독이 진행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A씨가 1차 배송을 마치고 2차 배송을 위해 새로운 배송물량을 받으러 물류센터로 복귀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쿠팡은 심야 배송을 중단하고 사망사고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노동부는 쿠팡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밝혔다.
삼성 임직원 2만명 갤럭시 XR로 맞춤형 교육
삼성은 이달부터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5개 교육에 인공지능(AI)과 XR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교육생들이 갤럭시 XR을 착용한 뒤 가상 공간에서 주제별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부담 없는 반복 학습도 가능하다.
급등락 후 다시 뛰는 금값...투자자 자금 몰린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금값 반등이 본격화돼 내년에 온스당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1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11월4일~11일) 4.9% 상승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4350달러까지 치솟았던 금 가격은 이후 급격한 조정을 받아 지난달 말 3930달러까지 밀려났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경제 데이터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 수요를 키웠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말(18만8750원) 대비 5.7% 상승한 금액이다.다만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원화로 환산한 국제 금 가격은 이날 g당 19만3810원에 마감하면서 김치 프리미엄(괴리율)은 약 3%로 나타났다. KRX 금현물지수와 가격이 연동되는 상품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UB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분석 노트에서 금 가격이 내년이나 2027년에 온스당 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집값 안 오르는데 왜 우리도 묶나”… 노원 정비사업단 항의 현수막 [부동산+]
직접 돈을 모아 '규제 해제'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노원구 전역에 내걸며 정부 정책에 반발하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미래도시정비사업추진단' 소속 일부 주민들은 지난 7일부터 노원구 곳곳에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노원미래도시정비사업추진단 제공 서울 노원구 일대에 ‘강남 투기 vs 노원 정비사업, 같은 잣대로 재단하지 마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잇따라 내걸렸다.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자,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미미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두 당은 “노도강 등 실수요 중심 지역까지 포함된 건 위법한 행정처분”이라고 주장했다.
경남 양산 ‘미래자동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운영
이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 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와 부산시가 함께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이다. 지원센터는 시험동과 연구동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이 사업의 목적인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애 청소년과 함께 성장"…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또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의 장기 협력을 통해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특히 임직원들이 공연과 전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사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예술을 통한 공동 성장'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해 왔다는 점이 이번 인증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은 '가치, 또 같이'라는 기업 철학을 문화예술 분야에서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차원에서 문화예술 후원을 사회공헌의 3대 핵심 테마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으며 장애 청소년을 포함한 소외 이웃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부산미래과학자상 36팀 선정…황재진·김홍석 최우수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자 36팀을 12일 발표했다.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 박사과정 이학과 공학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황재진(부산대 물리학과) 씨와 김홍석(부산대 기계공학부)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석사과정 최우수상은 이학 부문 권영훈(국립한국해양대 기술융합학과) 씨와 공학 부문 박지교(부산대 기계공학부) 씨가 받는다.
엔/달러 9개월만에 최고…日재무상 "엔저 부정적인 면 부각"
일본 엔화 가치가 12일 장중 한때 약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춘천시, '호수국가정원 포럼·페스타' 14∼15일 개최
호수국가정원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춘천시가 정원도시 의미와 비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오롱인더 3분기 영업이익 269억원…작년 동기 대비 12.8%↓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고객의 소리 최우선 경영" 국민카드, NCSI 신용·체크카드 동시 1위 달성
특히, 올해 체크카드는 3대 고객만족 조사기관(한국생산성본부·한국표준협회·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박수기 광주시의원 "국제선 임시취항 재건의, 보여주기 행정"(종합)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재건의를 두고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코스피 ETF'에 베팅한 개미들 '웃음'...美ETF에 3배 수익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로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 코스피 2배 레버리지 ETF인 'KODEX 레버리지(3166억원)'도 순매수 6위를 차지했다. 코스피 지수에 베팅한 규모만 톱10 순매수액의 약 40%에 달했다.같은 기간 미국 지수 ETF와 비교하면 성과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났다. KODEX200과 TIGER200은 같은 기간 약 14.8% 수익을 거뒀고, 레버리지 상품은 3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이 함께 순매수한 S&P500·나스닥 ETF는 4% 수준에 그치며 성과 차이가 뚜렷했다.매매 패턴을 보면 개인은 지수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역추세’ 전략을 구사했다.
이창용 총재 “집값 상승 예상보다 빨라···통화정책 방향 전환 데이터에 달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원화 약세에 대해선 안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서 통화정책 방향 전환도 가능하다고 시사했다. 통화정책에 대해선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향전환(통화정책 긴축)도 가능하다고 시사했다. 또, 과도한 환율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당국이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설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아 지정학적, 무역관련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며 “최근의 한·미 무역협정이 불확실성을 완화하겠지만 실행 과정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다. 국고채 금리는 급등세를 보였다.
"재벌·정·관계 '정략결혼'은 옛말"…재계·일반인 '혼맥' 증가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의 혼인 관계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기업 총수 집안과 일반 집안간 혼맥 비중도 변화가 있었다. LS와 혼맥으로 연결된 그룹은 두산, 현대자동차, OCI, BGF, 삼표, 사조, 범(汎)동국제강(KISCO홀딩스) 등이다.그 뒤를 LG가 있었다. DL, 삼성, GS, 두산과, GS는 LG, 삼표, 중앙, 태광과 혼맥을 형성했다.
"수서~광주 전철 노선, 아파트 밑으로 관통"…성남시 주민 반발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의 성남시 경유 구간이 아파트단지 지하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2023년 2월 기본계획을 고시한 데 이어 올해 중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착공해 2030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당초 성남시 구간은 산들마을과 인근 도촌동을 우회해 야산 지하로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철도공단 측은 산들마을 주민들 요청에 따라 오는 17일 산들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은퇴자 주식배당금-이자수익 줄어도 건보료 재산정 가능
은퇴자는 주식 배당금, 이자가 줄어 생활이 어려워졌을 때 건보료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소득이 늘었을 때도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소득이 늘었는데도 건보료 조정 신청을 하지 않으면 올해 안 낸 증가분까지 포함해 내년에 보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건보료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올해 건보료 조정 신청을 미리 하면 내년도 보험료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조정 신청은 새롭게 정산된 보험료 납부 기한까지 할 수 있다.
'삼성 반도체 R&D의 심장' 화성 DSR 방문한 ASML CEO
12일 오전 11시50분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연구개발(R&D)의 심장으로 불리는 경기 화성 DSR(부품연구동) 로비로 제네시스 G90 한 대가 들어갔다. 이 자리에선 ‘하이(High) 뉴메리컬어퍼처(NA) EUV’를 활용한 제품 공동 연구개발(R&D)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하이 NA EUV는 전 세대 EUV와 1.7배 정밀하게 회로를 그릴 수 있다. 가격은 대당 5500억원에 달하지만 연간 생산 가능 물량이 7~8대에 불과해 반도체 업체 간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푸케 CEO는 "화성 캠퍼스를 통해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화성=황정수/김채연
김윤덕 국토장관 "LH 개혁안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노력"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LH 개혁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 "인도 계열사 주식 439억원에 취득"
코스피 상장사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의 타이어보강재 생산 및 판매 계열사의 주식 2억6천400만주를 약 439억원에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처 다각화를 위한 인도지역 신설법인에 출자"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의 타이어보강재 생산 및 판매 계열사의 주식 2억6천400만주를 약 439억원에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국토부 “현재로선 규제지역 추가 확대·해제 구체적 검토 없다”
국토교통부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도 구리시 등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데 대해 “현재로선 (규제지역) 추가 확대·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는 없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 경기 화성, 구리 등에 대한 규제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일단 선을 그은 것이다. 정부는 ‘10·15’ 대책 이후 전·월세 시장 불안은 없다고 적극 반박했다. 국토부는 이날 10·15 대책 이후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제한되면서 전세 공급을 축소해 전·월세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0·15 대책에서 규제지역 지정의 적법성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코스피 1% 상승 4,150선…반도체 대신 바이오·금융주 주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 기대감에도 미 기술주 약세에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던 지수는 바이오·금융 업종의 호조세를 재료 삼아 상승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95포인트(0.22%) 내린 4,097.44로 출발해 반짝 반등 후 재차 하락하며 4,088.86까지 밀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465.7원을 나타냈다. 미 정부 셧다운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기술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지수별 흐름이 엇갈렸다. 국내 증시는 미 기술주 역화 여파에 반도체 대형주가 흔들렸다. 다만, 미 헬스케어 업종 훈풍이 유입되고 정부 정책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포항 해안서 마약 의심 물질 3개째 발견…해경·군 합동 수색
최근 경북 포항 해안에서 마약 의심 물질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해경이 군, 세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쏘카 3분기 영업이익 68억원…작년 동기보다 47% 증가
차 한 대당 매출도 171만원으로 직전 3개년 평균보다 6.9% 증가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식품안전 상생아카데미’ 성료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중소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생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 안양시 소재 본 연구소에서 진행된 식품안전 상생아카데미는 오뚜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식품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중소 식품 제조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식품안전관리 기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환경 샘플링 기법 교육에서는 식품 제조 현장의 환경 모니터링 중요성과 적용 방안을 다뤘다.
이케아코리아, ‘제품안전의 날’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2025 제품안전의 날’에서 위해제품 유통 차단 분야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자발적 리콜 시행, 안전 관련 기술 개방, 전문위원회 참여 활동 등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케아 코리아 제공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제품안전 행사다. 매년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중기부, 영남권 혁신기업과 '벤처 4대강국 도약' 논의
지역 투자 활성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게시판] 소비자원, 제9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 시상
한국소비자원은 '제9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 수상작 16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량 자원 선점 최우선" 포스코그룹, 원료 경쟁력 강화에 주력
포스코홀딩스가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 호주 투자금액은 약 7억 6500만 달러, 한화로 1조 원 규모로 양 투자금액을 합치면 약 1조1000억원 규모다.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연간 27만t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두 광산의 생산 능력 확장 계획을 반영한 수치로, 수산화리튬 3만 7000t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전기차 약 86만 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블랙록마이닝의 지분 총 19.9%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광산에서 생산되는 흑연을 조기에 확보하며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지난 5월에는 호주 퍼스에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열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원료 및 희토류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한국화이자 "폐렴, 사망원인 3위…예방접종으로 확산 막아야"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폐렴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폐렴구균성 폐렴 환자 수는 2021년 1천63명에서 작년 1만191명으로 약 9배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폐렴 환자 24%는 50세 이상 고령층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퇴직자 재취업 제한하고, 수의계약 금지···농협중앙회, 고강도 쇄신안
농협중앙회는 12일 개혁 과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서장이 참여하는 ‘범농협 혁신TF’를 즉시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제공. 최근 금품수수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농협중앙회가 퇴직자의 재취업을 제한하고,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12일 발표했다. 농협은 우선 대표·임원·집행간부 절반 이상을 교체하고, 임원 선출 과정에서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불공정 이슈를 차단하기 위해 수의계약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삼성인력개발원, ‘갤럭시 XR’ 활용 AI· XR 결합 임직원 교육 도입
삼성인력개발원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확장현실(XR) 헤드셋 기기 ‘갤럭시 XR’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 교육까지 연간 2만명 이상의 임직원 교육 전반에 갤럭시 XR을 활용한다. 이달에는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교육에 AI·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용했다.
"수험생은 명량해상케이블카 천원에" 광주·전남 수능 이벤트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완도해양치유센터도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해양 치유 기본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1만 원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연다.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주요 관광지를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유통업계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브랜드들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한다.
[게시판] 산은, 도쿄서 벤처 투자 유치 행사 개최
한국산업은행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벤처 투자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기 식은 라면株…주식 내다 판 외국인·기관
수출 호황에 잘 나가던 라면 관련주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라면주에만 몰렸던 수급이 식품업종 전반으로 분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 은 전날보다 0.4% 상승한 12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올랐지만 9월 장중 고점 대비 26% 넘게 급락한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9월 이후 삼양식품 주식을 총 150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오히려 빼빼로 제조사로 알려진 롯데웰푸드 주가는 지난 9월 이후 8% 가까이 올랐다.
이억원 “빚투에 신용대출 폭증, 가계부채 영향 줄 정도 아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출입단 월례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을 돌파할 정도로 가파르게 오르자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 열기가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또 모험자본 확대를 위한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에 대해 그는 “이달 내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금융당국 검사 권한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업체 중 쪼개기 등록이 의심될 때 금융감독원이 직접 검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923%
1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2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282%로 8.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9.7bp, 8.1bp 상승해 연 3.088%, 연 2.837%에 마감했다.
키움증권, 배려계층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
키움증권은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키움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평생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입양서약서, 산책 가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총 500개를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포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패션 수출 현황 점검
정부가 공급 과잉에 시달리는 철강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 "수도권 거리 비례해 재원 배분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대통령 주재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합리적인 지방재정 분권을 위해 지방소비세율 배분 방식 등 제도 개선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광주소식] 광주은행, 서구청에 공부방 후원금 5천만원 기탁
광주은행은 광주 서구청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랜드, 19일 'K-HIT 프로젝트' 비전 발표…"폐광지 재도약"
K-HIT 프로젝트 1.0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제2도약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이번 투자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내 일자리 어디 있나"…김해 '내 꿈을 잡아라 채용박람회' 북적
지역 우수기업 51개사, 현장 면접으로 속속 채용…취업 고민 상담도 "사람이 일을 안 하고 살 수 있나요. 작은 일자리라도 구해봐야죠." 기업 정보와 채용 계획 등을 확인하고 이력서를 한 글자씩 써 내려가는 얼굴에서는 사뭇 진지한 표정이 묻어났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구직자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삼양식품 밀양공장 채용 부스는 구직자들 대기가 많아 관심을 끌었다.
울릉도 뱃길 2주간 끊어질 위기…주민들 '발 동동'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현재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은 4개 노선에 총 5척이다. 이 가운데 울릉∼강릉 노선 씨스타5호와 울릉∼묵호 노선 씨스타1호는 이달부터 겨울 비수기 휴항에 들어갔다. 울릉∼포항 노선 여객선 2척 중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4월부터 기관 고장으로 수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일하게 운항 중인 울릉∼포항 노선 울릉크루즈호가 다음 달 9일부터 2주간 선박 정기검사를 받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 첫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수목원 최초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5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87년 전 대구 삼성상회가 눈 앞에' 삼성,직원교육에 XR 적용한 배경은...1.5조 달러 포스트 스마트폰 시장 노린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사업구조를 XR 등 차세대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일명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주도권 확보 전략이다.12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인력개발원은 지난달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증강현실(XR)'을 이달부터 임직원 대상 교육에 본격 활용에 돌입했다. 임직원 교육 및 업무에 XR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삼성의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향후 연간 2만명(삼성 계열사 국내 사업장 직원 약 28만명)이 AI, XR을 활용한 교육에 참여한다. 삼성인력개발원은 삼성전자와 앞으로 출시될 차세대 XR 기기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메타, 구글, 애플 등이 XR 생태계 구축에 거대한 자본을 쏟아붓고 있다.
밴드 경연 '그레이트 서울…' 투자사, CJ ENM 공정위 신고
엠피엠지는 12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회견을 열고 엠피엠지가 제작비 30억원 전액에 더해 다른 비용까지 총 50억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관련 지식재산권(IP)은 엠넷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우승팀에게 상금 1억 원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음반 제작 등의 혜택을 내건 밴드 경연 프로그램이다. 엠피엠지의 이종현 PD는 "CJ ENM 책임자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
삼척시, 수소엔진 포럼 개최…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강원 삼척시는 12일 쏠비치 삼척에서 '2025 삼척시 수소엔진 포럼'을 개최하고 수소엔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형 전기 SUV 시장 잡아라…BYD 씨라이언7, 기아 EV5와 격전
올해 초 국내 진출한 BYD가 지난 9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7'을 출시한 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씨라이언7은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환경부 기준 국내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8km다.경쟁상대로 꼽히는 기아 EV5와 견줘도 판매량이 뒤지지 않고 있다. EV5는 지난 9월 4일부터 계약에 돌입, 씨라이언7과 거의 동시에 국내 시장에 나타났다. 올해 국내에 첫 발을 디딘 BYD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기아의 동급 차종과 비등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씨라이언7의 이변에는 BYD가 내세우는 가격경쟁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무벡스, 매출 6000억 시대연다
매년 신규수주 규모를 경신하며 앞자리수까지 바꾸고 있다. 올해 공시한 수주만 1000억원이 넘는다. 먼저 지난 3월 국내 평택 소재 대기업에 635억원 규모의 CDC 자동화 모듈 및 로봇을 공급했다. 자동화 물류에 필요한 기계 설비를 직접 생산해 공급한다.
TS·공항철도, AI CCTV로 캐리어 낙하 사고 막는다
캐리어를 꽉 잡아주십시오" 등의 음성 경고를 자동 송출한다.
온난화에 사과 북상…10년새 경북생산량 25% 줄고, 강원은 5배 껑충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에서는 재배 면적 1만9267ha에서 28만6099t의 사과가 생산됐다. 경북 사과 생산량은 2022년까지 30만t 안팎이었다가 2023년 24만4990t으로 감소했다. 반면 연평균 기온이 낮아 사과 재배량이 많지 않았던 강원 사과 생산량은 2015년 4472t에서 지난해 2만2699t으로 5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산 면적도 721ha에서 1748ha로 2.4배로 늘었다.사과는 연평균 기온 7.5~11.5도의 비교적 서늘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강원의 연평균 기온도 꾸준히 올라 사과 생육에 적절한 12도 안팎이 됐다. 전체 사과 출하량은 5만6600t으로 지난해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양광 사과 품종 상품 도매가격은 10㎏당 6만3700원으로 지난해보다 28.6%나 높았다.
김효은 대표 “탄소중립 실행, ‘가격 신호’와 ‘현실적 에너지 믹스'가 핵심”[2025 ESG 경영혁신포럼]
김효은 글로벌 인더스트리 허브 대표가 11일 열린 한경ESG 경영혁신포럼에서 ‘트럼프 2기, 탄소중립 국제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그러나 “달성은 별개의 문제”라며 탄소가격 부재를 핵심 제약으로 꼽았다. 그는 ”60여 개국이 2035년 NDC를 냈지만 수준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며 “글래스고 때처럼 다시 써서 내라는 압박도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11개 기구 방한, 면접·컨설팅 진행
기획재정부는 10∼12일 충남대와 한국외국어대에서 '제17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5 NDC 달성 위해 기업 혁신기술 지원할 것”[2025 ESG 경영혁신포럼]
이는 온실가스 감축 당사자인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도 읽힌다.정부는 같은 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035년도 NDC로 53~61% 감축안을 확정했다. NDC란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에 따라 매 5년마다 각국이 스스로 결정해 발표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다. 그러면서 “다만 정부의 입장이 일관성 있게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조 원장은 2000년대 초반 정부 주도로 녹색성장협의회를 주도했으나 정부가 바뀌면서 표현이 바뀌고 정책이 달라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창훈 교수 “기후위기 대응은 필수…정책·시장 공감대 필요”[2025 ESG 경영혁신포럼]
이창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특임교수가 11일 열린 한경ESG 경영혁신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설명하며 “2024년은 산업화 이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이미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4도 상승했고, 앞으로 5년 내 1.5도를 영구적으로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 “최근 20년간 온도 상승 속도가 과거보다 두 배 이상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러한 온난화가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안보·사회 전반의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속도로는 2030년까지 78GW 목표 달성이 어렵다.
김성우 김앤장 소장, “정책보다 실행 중요…기업의 과제는 시장 진입”[2025 ESG 경영혁신포럼]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11일 열린 한경ESG 경영혁신포럼에서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그는 “중국은 재생에너지·전기차·배터리 등 친환경 제조 분야에서 초과 달성이 산업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저탄소 산업 투자 확대를 공시화했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값싼 기술을 선점하는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는 효율화 향상과 신소재 개발을 통해 비용 하락을 가속화할 변수로 지목했다. 다만 그 지원은 매출과 수출로 귀결되어야 지속가능하다”며 “기업도 ‘감축은 비용’이 아니라 ‘감축은 판매기회’라는 관점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고 답했다
김동연 "중앙재정 압박 덜받고 지방도 살릴 세제 방안 검토해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국가재정을 펑크 나게 한 윤석열 정부와는 달리 올바르게 방향을 잡고 제대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경제를 살려 세금이 더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했다.
"AI 네이티브 건설사 되겠다"…삼성물산, AI 혁신 비전 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탈바꿈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 3개도 선보였다.
"1년 렌털료 무료" SK렌터카, 2025 블랙 드라이빙 페스타 20일간 실시
SK렌터카가 이달 말까지 20일간 '2025 블랙 드라이빙 페스타(Black Driving Festa)'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타고페이 플러스'는 월 평균 주행거리가 400~600km 수준으로 일반 장기렌터카보다 차량을 적게 사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처럼 열린 입주장에도…서울 전셋값 상승세
서울에서 이달 모처럼 입주 물량이 쏟아지지만 아파트 전셋값은 오히려 뛰고 있어 주택 수요자가 울상을 짓고 있다. 내년부터는 ‘공급절벽’ 우려가 나온다.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4169가구) 전용면적 59㎡ 집주인은 이달 보증금 호가를 6억2000만원에서 6억5000만원으로 3000만원 높였다.연내 입주 아파트가 집중된 강남권 상황도 비슷하다. 청담르엘 전용 84㎡는 ‘급전세’ 물건임에도 전날 보증금 호가를 18억원에서 20억원으로 2억원 높여 관심을 끌었다.통상 대단지 입주 전후로 인근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진다. 하지만 최근엔 정반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밀양딸기1943',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 표창
밀양시는 지역 농특산물인 '밀양 딸기'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낸 브랜드 '밀양딸기1943'으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경남 밀양시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밀양딸기1943'은 대한민국 딸기 재배가 밀양에서 시작된 1943년을 브랜드 서사로 삼아 그 정체성과 품질 가치를 담았다.
중소 건설사 PF·미분양에 年 1조 지원
중소건설사 사업장 5곳에 총 6750억원의 PF 특별보증을 승인했고, 2곳은 심사 중이다. 올해 안에 8000억원 규모 PF 특별보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1644억원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다. 이달 심사해 연내 자금 지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 727가구
내포신도시에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관심을 끌고 있다.내포신도시 RH 1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727가구로 이뤄진다. 수납공간 강화, 구조 변경 등 수요자 선호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반경 500m 내 내포중, 홍성고 등이 조성돼 있다. 신리저류지 인근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워터맨 "프랑스 오페라 화려함, 필기구에 담아"
프랑스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이 클래식 아름다움을 담은 '오페라 컬렉션'을 선보였다.12일 워터맨에 따르면 오페라 컬렉션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웅장함을 담은 △익셉션 △까렌 △엑스퍼트 △헤미스피어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ASOCIO 어워드2025’ 인재개발 부문 수상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써모 피셔)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Talent Development)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인재개발 부문은 교육, 인재 양성, 조직 내부역량 강화 등 인적자원 개발 활동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11일 대만 타이베이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 부문을 수상했다. 써모 피셔는 최근 3년간 전사적 사내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 ‘윈디(WINDI)’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목동 재건축 등 피해자 구제…'10·15 통계' 위법성 없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전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재건축 조합원은 기존에 약정한 대로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게 된다. 서울 목동과 여의도 등 기존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지만 비(非)규제지역이던 곳의 재건축 아파트는 10·15 대책 전 허가를 신청한 부동산 거래의 유효성을 놓고 혼란을 겪고 있다. 이어 “대책 발표를 좀 더 미뤘어야 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더 방치했다가는 집값 불안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악화할 것을 우려했다”고 덧붙였다. 일정 수준 이상의 토지 취득률을 확보하면 토지 수용권을 주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조건 및 충당금 비율을 완화할 것도 요구했다.이유정/오유림/손주형
평택·양주에서 '완판 행진'…수도권 입지 넓히는 한신공영
주거 브랜드 ‘한신더휴’와 ‘한신더휴 리저브’를 보유한 한신공영이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완판(100% 계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수도권 분양 시장 침체로 두 단지가 입주 때까지 고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적극적인 분양 촉진책 덕분에 조기 분양을 끝냈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724가구 규모다. 한신공영은 계룡건설과 함께 경기 수원시 당수지구에서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1149가구)을 분양 중이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에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
산업부장관표창은 김강운 디엔씨디자인 소장 등 13명과 레어로우 등 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한편 오는 16까지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는 AI 기반 디자인 혁신 사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회천중앙역·GTX…양주 '랜드마크' 뜬다
수도권 신규 택지지구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가 서울 접근성이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하면 경기 양주에 조성될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회천신도시는 서울 주요 택지지구 사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의 이동 거리는 더 짧아진다. 개통 땐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도로망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회천신도시에서 서울 상봉·태릉입구 일대까지 30분 이내, 강남권까지는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030년 개통 예정인 서울~양주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서울 연결성은 더 좋아진다.주변 주요 산업단지로 오가기도 편하다. 덕계역~옥정신도시 간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인근 옥정신도시로 이동하기 편하다.이 단지는 공공택지에서 조성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교육 환경은 회천신도시 내에서도 강점으로 꼽힌다.
불안한 감자…1년 새 30% 급등
국내 감자 가격이 1년 새 30% 올랐다. 저장 물량이 감소한 데다 가을 감자 생산량 역시 줄어든 영향이다. 고랭지 감자 생산량이 감소하고 긴 추석 연휴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가을 감자 생산량을 전년 대비 10% 감소한 2만5000t 내외로 내다봤다. 노지 봄 감자와 고랭지 감자 저장량 역시 감소했다.
‘8조원 재산분할’ 스마일게이트 창업주 이혼소송 본격화
2022년 11월 이 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약 3년 만이다.최대 쟁점은 8조 원이 넘는 두 사람 재산의 분할 비율이다. 권 씨는 이 씨와 2001년 결혼했고 이듬해인 2002년 6월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다. 이 씨는 공동창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권 씨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미국산 소고기·한우 모두 '껑충'…공급 감소로 당분간 고공행진
수입 소고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평년보다 20% 넘게 상승했다. 한우도 공급 감소에 수요 회복이 맞물리며 당분간 소고기 가격은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미국산 소고기(갈비·냉동) 소매가격은 100g당 4490원으로 집계됐다. 생우 시세는 2020년 3월 파운드당 80달러 안팎이었지만 최근 230달러를 넘나들고 있다.당분간 미국산 소고기 가격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소고기 수입 물량도 최근 들어 줄고 있다.
‘배출권 부담’ 외치더니 첫 경매는 미달.. 시장은 "관망세"
정부가 유상할당 비율을 강화한 ‘제4차 배출권 할당계획’을 확정한 후 첫 배출권 경매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리 ‘미달’이었다. 그동안 유상할당 비율 상향에 따라 배출권 부담이 크다고 주장해 왔던 기업들이 최저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현 시점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난 셈이다. 이날 낙찰가격은 1만500원이었으며, 시세는 1만600원이었다.특히 이날 경매에서는 발전사 외에 다른 기업들이 들어올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농정원, 2026년 청년귀농 장기교육 신규기관 8곳 선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윤동진 원장은 "이번 신규기관 조기 선정 및 운영체계 개선 등은 청년들의 농업 진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운영 개선과 신규교육 발굴,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귀농 장기교육 운영기관의 안정적인 교육 운영·지원을 위해 교육 운영지정 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확대돼 이번에 선정된 2026년 신규 교육기관부터 적용된다. 농정원은 교육 운영 일정과 체계 등이 달라지고 개선된 만큼 청년귀농 장기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하고 현장 컨설팅과 성과평가, 사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감 출하 본격화…단감 오르고 홍시는 내려
가을이 완연해지면서 단감과 홍시 등 감 출하가 본격화하고 있다. 단감은 오름세를 타는 반면 홍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단감은 조생종으로 크기가 작고 제수용 등에 쓰이는 ‘서촌조생’이 9월 초부터 나온다. 9월 말~10월 중순에는 태추, 상서, 송본 같은 중생종이 뒤를 잇는다. 10월 말 이후에는 출하량 1위 ‘부유’ 단감이 등장하면서 제철이 시작된다. 맛과 저장성 모두 뛰어나 이듬해 봄까지 유통된다. 홍시는 10~11월 집중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대신證 차기 사장에 진승욱 내정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금값 반등…다시 4100달러대
금값은 지난달 20일 4336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나금융, 생산적 금융 위해 6개사 4000억 모펀드 조성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6개 관계사가 향후 4년간 총 4000억원 규모 모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모펀드 운용사로는 하나벤처스가 참여한다.
한은 총재 발언에 '화들짝'…국고채 10년 장중 3.3% 기록(종합)
'방향 전환' 발언이 트리거…전 구간 10bp 가까이 상승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가뜩이나 투자심리가 위축됐던 시장이 자극받으며 1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1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의 금리가 일제히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2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282%로 8.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9.7bp, 8.1bp 상승해 연 3.088%, 연 2.83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275%로 7.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7.4bp, 7.1bp 상승해 연 3.200%, 연 3.049%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도 3천703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업계 숙원' IMA 사업자, 이달 나온다
이달 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권을 받는 대형 증권사가 등장할 전망이다.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자도 연내 추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벤처기업 투자 등 모험자본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12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IMA 신규 사업을 신청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최근 현장 실지조사를 마쳤다. 증권사는 자본 차입 한도를 최대 300%까지 끌어올려 모험자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1·2호 IMA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가스 3년새 최고…"상승 사이클 진입"
국제 천연가스 시세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가격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2022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본격화한 시점인데 천연가스 가격이 당시 수준까지 오른 셈이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인 미국 내부의 수급 불균형, 유럽의 천연가스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천연가스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월 초 미국 천연가스 재고 증가량은 33억입방피트(Bcf)에 그쳤다. 올겨울 한파와 유럽의 추가 수입 수요가 겹치면 올해 말 5달러 선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천연가스 가격 상승은 국내 시장에도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아직 국내 천연가스 유통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국제 가격이 상승하면 LNG 수입국인 한국에서도 시차를 두고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iM뱅크 '1인 지점장' 100명…올 기업대출 4조 돌파
비대면 거래가 많아지면서 점포를 줄여야 하는데 그렇다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대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지난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의 고민은 더욱 컸다. 시중은행 지점장 등을 지내다 퇴직한 금융인들을 계약직인 PRM으로 채용해 ‘각개전투’로 신규 진출 지역의 영업을 맡긴 것이다. PRM은 시작할 때만 해도 신선한 실험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4조원대 대출을 내는 수익원으로 올라섰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iM뱅크가 PRM을 통해 올린 기업대출 잔액은 4조75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첫 4조원대 진입으로 지난해 말(3조229억원)보다는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출범 후 약 7년간 PRM이 유치한 기업대출 증가율은 연평균 45.8%에 달한다. 9월 말 기준 98명이 활동 중이다.
“콤부차와 막걸리가 만났다”…서울장수, ‘티젠 콤부차주 레몬’ 출시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막걸리 업계 최초로 콤부차를 활용한 신개념 발효주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발효 음료 전문기업 ‘티젠’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발효감에 레몬의 상큼한 풍미를 더해 산뜻하고 청량한 음용감을 완성했다.
이억원 "금융사 임원보수 손질…단기성과 추구 막겠다"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직권조사 권한도 부여하기로 했다.이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산업 정책인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첫 투자처로 ‘인공지능(AI)·반도체’를 꼽았다.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기술 패권 전쟁’ 속에서 생산적 금융만이 한국의 유일한 대응 방안이라고 판단해서다. 이 위원장은 “(금감원과) 원팀이라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건강하고 생산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英 로봇 권위자 “휴머노이드 상용화 ‘3D 공간 인지 기술이 핵심’”[AI·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
로봇이 주변 환경을 어떤 형태로든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그 표현이 곧 지능의 토대가 된다는 것이다.데이비슨 교수는 로봇이 공간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주요 방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명시적 방식이다. 이는 게임이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3차원 공간의 구조, 사물, 인물 등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도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D 장면 그래프 처럼 공간 내 사물과 그 관계를 명확히 보여주는 형태다. 둘째는 암묵적 방식이다. 이 접근은 공간을 수학적 벡터나 신경망 내부의 ‘월드 모델(World Model)’ 형태로 저장한다. 월드 모델은 예측 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이 그 내부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데이비슨 교수는 스페이셜 AI 시스템이 가진 현실적 제약도 짚었다. 그는 “SLAM 기반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고 계산량이 많다.
‘AI’가 이끄는 미래… 내년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 발표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는 ‘소셜 AI’, 개인 맞춤형 ‘AI 페르소나’가 상용화되며 초개인화된 서비스가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AI 캐릭터·가상비서의 상거래·헬스케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로봇을 넘어 드론 자율주행차, 선박 등 물리적 기기가 AI를 내장하며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현실과의 격차를 좁히는 트레이닝 기술이 완성도를 좌우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현장 관계자는 제조·물류 현장과 돌봄·가사 영역에서의 즉각적 수요가 클 것으로 평가했다.‘추론(인퍼런스)’ 중심의 AI 서비스 확산은 기존 GPU 중심 구조의 한계를 드러냈다.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도 커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AI 경쟁력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 능력에서 갈린다. 따라서 AI가 바로 학습·추론에 사용할 수 있는 ‘AI 레디 데이터’의 확보도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 AI 설계·운영이 가능한 초정예 인재 확보를 위해 전략적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내년 프리스탠딩 시연을 계기로 국내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데이터센터와 AI 서비스 확산으로 전력 소비가 폭증하고 있다.
광명시, 50개 기업 참여한 '스타트업 커넥트 포럼' 개최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시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의 성과도 발표됐다.
HS효성첨단소재, 인도 첫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430억 투자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현지 고객사의 조달 수요에 대응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 분야에서 20년 넘게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프라 확충과 물류산업 확대에 따라 타이어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소비쿠폰 효과? 소상공인 체감경기 5년래 최고치...제조업은 하락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경기 현황을 나타내는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13조9000억원에 달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소비 진작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뿌리산업'을 포함한 제조업과 부동산업 등 실물 부문은 체감 경기가 악화해 온도차가 컸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소상공인시장경기동향조사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기 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통계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체감BSI 중 가장 높았다.작년 12월 계엄 사태로 급속히 악화됐던 체감 경기는 올해 1월 47.6P를 저점으로 꾸준히 회복되는 양상이다. 소상공인 BSI는 100P 이하면 체감 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한 이가 더 많다는 의미다. 다만 조사 이래 이 지수가 100P를 넘긴 적은 드물다.
농협, 고강도 혁신 착수로 ‘국민 불신’ 걷어낸다
사건·사고가 발생한 농축협에 대하여 중앙회 지원을 전면 중단하며, 엄격한 비용 집행 가이드라인과 위반 시 제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기구와 신고센터를 즉시 운영하고, 부정선거 행위가 적발되면 신속히 조사할 계획이다.
[특징주 & 리포트] '신한證 "이마트 실적개선 전망"' 등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36.5% 증가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통합 매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다”며 “특히 10월 총매출이 15.9% 급증하며 매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기존 모바일게임의 장기 서비스에 따른 마케팅 내재화와 ‘아이온2’ 등 주력 신작의 성공에 힘입어 결제 시스템 도입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쥬란의 내수와 수출 증가세가 둔화한 데다 의료미용 섹터 수급도 약화했다”며 목표주가를 79만원에서 64만원으로 낮췄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81만원에서 70만원으로 내렸다.
금리 급등에 채권시장 '찬바람'
시장금리 급등까지 겹치자 투자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95%로 전날보다 0.13%포인트 급등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한 지난 9월 초 연 2.43%와 비교하면 0.5%포인트 넘게 뛰었다.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가격은 하락했다.
변동성에 대처하는 힘은 일관된 투자 원칙
올해 한국 증시 움직임은 그야말로 극적이다. 세계 주요 지수 중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올해 수익률이 100% 이상인 기업이 수두룩하다. 말 그대로 ‘벤치마크(지수) 대비 심각하게 뒤처진 수익률에 대한 공포’다.펀드매니저 대부분이 절대 수익률 측면에선 높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곤혹스러운 게 사실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중이 낮은 탓에 코스피200지수를 한참 밑돌기 때문이다.이달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는 내년 삼성전자 순이익은 64조원이다.
해상풍력 국산화 나선 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이 해상풍력 국산화에 나섰다. ‘BIXPO 2025’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전문 박람회다. 해상 플랜트용 페인트도 주로 외국산 제품에 의존해왔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상 환경용 방청·내식 페인트를 공개했다. 노르웨이 해양산업규격은 해상 구조물에 적용하는 데 충분한 장기 내구성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국제 기준이다.
K-2 전차용 방산부품 기업 연합정밀 "이젠 글로벌 시장 공략"
이 회사는 1980년부터 통신용 커넥터, 전자파 차폐용 케이블 등 방산 부품 3만 종의 국산화를 주도했다. 통상 5년 넘게 150여 가지의 시험 검증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이 인증은 미국 방산 시장에 진입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 김 대표는 “세계 시장을 과점한 미국 암페놀과 TE커넥티비티, 타이코일렉트로닉스와 국내 중소기업이 겨루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글로벌 기업을 상대하기 위한 강점으로는 ‘가성비’를 꼽았다. 김 대표는 “섣불리 생산능력(CAPA)을 늘리기보다 양질의 제품을 균일하게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 아덱스에서 선보인 슬립링이 한 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3억원에서 21% 늘어난 125억원을 기록했다.
최준영 "코스피 PER 11배, 거품 아냐"
코스피지수 12개월 선행 PER은 2021년 1월 3000선 첫 돌파 후 단기 고점을 찍을 당시 15.7배까지 치솟기도 했다.그는 특히 대형 반도체주의 실적 추정치 상향에 주목했다. 방산 업종에 대해선 “중장기적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확산하는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의 납기 경쟁력과 고품질 제품군이 빠르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의 히트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최고의 한국 게임을 뽑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넥슨이 개발·서비스한 게임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3년 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출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카카오, 카나나 웹 버전 출시…"AI 에이전트 외연 확장할 것"
모바일 앱 이용자는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카나나 서비스에 가입 가능하다. 웹 버전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화면 왼쪽 리스트에서 스페셜 AI 메이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국토부, 규제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계약 효력' 검토.. "이번 주 내 결론"
국토교통부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불거진 거래 혼선을 완화하기 위해 가계약(매매 약정서) 효력을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 수익률 120% 넘은 SOL코리아메가테크
지난해 말 161억원에서 2600억원 가까이 불어났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내자 꾸준히 뭉칫돈이 흘러 들어온 덕분이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122.8%, 최근 6개월 77.45%, 3개월 35.3%를 나타냈다. 반도체와 전력기기뿐 아니라 바이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새로운 시장 흐름을 발 빠르게 반영해 성과를 끌어올렸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베스트 애널리스트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월 수시 변경을 실시한다. 최근엔 국내 2차전지 업종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ESS산업 관련 종목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iM뱅크,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 구축
iM뱅크는 12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은 iM뱅크의 여신, 투자, 채권 등에 대한 녹색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판단 시스템이다.
테슬라코리아 "감독형 FSD 곧 한국 출시"
테슬라코리아가 완전자율주행(FSD) 감독형 서비스를 국내 출시한다. 곧 출시"라고 밝혔다.국내 도로에서 FSD 감독형을 통해 시범 자율주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행 모습도 올렸다.
청라하늘대교 개통 앞둔 영종국제도시…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디 오션’ 주목
청라하늘대교는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량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자리한 영종복합 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도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전체적으로 남향위주의 4베이 판상형 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과 공간 여유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전용 116㎡에는 테라스 특화가 적용되었다.주거 편의를 높이는 단지 내 편의시설도 주목된다.
서울시 주택 공급 ‘속도전’…공공지원 모아타운 50% 확대
서울시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정비사업 지원을 늘린다.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구역 등 공공관리 대상지를 50% 확대한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정비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모아타운 사업을 희망하는 3만㎡ 이상 10만㎡ 미만 사업지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지역만 공모할 수 있었다.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사업 면적을 2만㎡에서 최대 4만㎡까지 확대할 수 있다. SH참여 공공사업 전용 본공사비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거래대금 늘고 증시 부양책 기대…증권株 다시 뛴다
배당소득세 완화와 자사주 의무 소각 등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정책 논의가 이어지자 증권주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거래대금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점도 증권주엔 호재다. 전날 장 마감 후 3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삼성증권 상승폭(9.17%)이 가장 컸다. 삼성증권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순이익 3000억원을 돌파했다. 증권 업종 대장주인 미래에셋증권 이 6.97%, 한국투자증권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 가 3.95% 각각 올랐다.정부가 배당소득세 완화와 3차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당정은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상장사들이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 주식 수가 줄기 때문에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증권사별로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개별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봤다.증권 업종 주가가 단기 급등한 점은 위험 요인이란 평가다.
강원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 5년 연속 미달…부담금만 10억원
이에 고용노동부에 낸 장애인 고용부담금만 총 9억5천800만원에 달했다.
"예전 같지 않네"…아무리 할인해도 매출 반토막 '비명'
/이혜인
회계 부풀린 스포츠서울, 감사인지정 3년·증권발행 1년 제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스포츠서울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해 3년간 감사인지정과 증권발행 1년 제한, 전·현직 임원 해임 권고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증선위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회계를 감사한 안세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2명에게도 감사업무 제한 등 징계를 내렸다.금융당국 조사 결과 스포츠서울은 2017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회계기준을 다수 위반했다.
30년 묵은 '정년 60세' 문구…노사 대치 속 국회선 "선택의 시간"
정년이 지나치게 낮은 사업장·사업주에 대해선 노동부 장관이 권고·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정안은 이듬해인 1992년부터 시행됐다.그로부터 약 20년 후인 2013년 정치권은 정년 60세 이상 노력의무 규정을 '정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으로 개정하면서 법정정년 60세 이상 설정 의무화를 못박는다. 법정정년을 시기별로 63세, 64세,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해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불일치(미스매치)를 최소화하겠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30대 '쉬었음' 33만명…22년 만에 역대 최대
30대 ‘쉬었음’ 인구가 33만 명을 돌파하며 2003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18개월째 하락했다. 노인 고용률은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청년 고용률을 웃돌고 있다. 구직활동도 일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25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5000명 늘었다. 20대 쉬었음 인구는 40만9000명으로 9000명 줄었다. 반면 30대 쉬었음 인구는 2만4000명 늘어난 3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취업자는 290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그랜드슬램 달성' 롯데렌터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렌터카 부문 1위
롯데렌탈은 자사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롯데렌터카는 모두 1위를 달성했다.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환율 1470원 터치…이창용 "대외 변수에 지나치게 민감"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까지 상승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디스플레이에 이날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원·달러 환율이 12일 장중 1470원을 터치했다. 외국인 투자금 이탈과 엔화 약세가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면서 지난해 말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시기의 환율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환율은 2원30전 내린 달러당 1461원에 출발했지만 곧 상승세로 전환됐다. 오후 한때 147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고가가 147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9일 이후 7개월 만이다.이날 환율이 오른 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27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4엔대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42원까지 올랐고, 올해 4월 말까지 약 5개월간 1410~1480원대에서 움직였다.
한쪽에선 '빚투'…정부 출범 후 신용융자 8조 급증
주식 시장이 상승하자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가격은 오르는데 대출이 막힌 상황에서 주식 투자로 만회하려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6조1198억원이다. 증권사 고객이 보유 주식 등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 투자한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을 뜻한다. 잔액이 많을수록 개인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주식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는 의미다.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도 꿈틀거리고 있다.
마이바흐 고객 100명 초청…‘마스테리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열어
현장에는 마이바흐의 주요 라인업이 전시됐다. HS효성더클래스 앰배서더인 프로골퍼 이태훈, 김재희 프로가 함께해 대회를 빛냈다.
관세청-무역위, '반덤핑 협의체' 첫 회의…"우회덤핑 차단 협력"
그러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 및 징수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 개선사항에 관해 무역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트럼프-월가 CEO '비공개 만찬'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가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비공개 만찬을 할 예정이다. CBS, 로이터통신 등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금융권 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의열 설빙 대표 "철저한 '데이터 경영'…전문경영인에겐 최적의 환경"
김의열 설빙 대표가 공차를 이끌던 2020년 한국경제신문 와 만나 경영 성과를 설명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한경DB “수년에 걸쳐 이익을 낸다는 것은 ‘숫자 장난’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실현 가능한 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면 보상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美 관세인하 기대에…스위스 명품시계株 반등
스위스산 수입품에 부과한 39%의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스위스 명품시계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증시에서 스위스 시계업체인 스와치그룹 주가는 6.09%, 리치몬트 주가는 1.99% 올랐다.
저커버그의 초지능과 '엇박자'…메타 AI 수장, 12년만에 떠나
지난 10여 년간 메타의 인공지능(AI) 연구를 이끈 얀 르쿤 미국 뉴욕대 교수가 메타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I 조직을 개편해 왕 CAIO가 르쿤 교수의 상급자가 됐다. 르쿤 교수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AI 전략도 다르다. 이와 달리 르쿤 교수는 LLM이 유용하지만 결코 인간처럼 추론하고 계획하는 능력은 갖출 수 없다고 본다.메타는 초지능 개발과 관련해 AI 지출을 계속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스무살 토종 PEF…국내 M&A 거래액 63% 차지
PEF는 도입 20년 만에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거래액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PEF의 약정액은 약 154조원이다. 10년 전보다 2.5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베인앤드컴퍼니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M&A 딜에서 PEF의 거래액 비중은 2010년대 초반 10%대에 불과했으나 최근 63%로 확대됐다.
고점 찍었나…달리던 알루미늄株 급락
세계 최대 원자재 기업인 글렌코어가 계열사 센추리알루미늄 주식 일부를 매각하자 관련주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고공행진하던 알루미늄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게 월가 전망이다.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센추리알루미늄은 13.71% 하락한 27.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블록딜 가격은 주당 30.65달러였다.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1천326억원…적자 대폭 개선(종합)
매출은 작년 동기(5조802억원) 대비 5.8%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4천174억원)은 68.2% 줄이며 적자폭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자산 중 하나였던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LCPL)을 매각했으며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LCI)의 상업 생산도 지난달부터 돌입했다. 아울러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발표할 충남 대산 석화단지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HD현대케미칼과 대산 산단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OPEC 증산 가능성과 미국·유럽산 납사(의 역외) 공급 증가로 원료가는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연말 수요 부진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판가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단기적 가동률 상승이 쉽지 않고 2028년부터는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업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천437억원, 영업손실 343억원을 기록했다.
도요타 겨눈 엘리엇 "지배구조 개선하라"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일본 도요타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투명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도요타그룹이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비상장화하려는 도요타자동직기의 기업가치를 현저하게 낮게 평가했다는 것이다. 도요타그룹이 도요타직기 비상장화 계획을 발표한 것은 6월이다. 문제는 도요타 측이 제시한 도요타직기 주식 공개매수 가격이다.
기업 다시 뛰게 한 PEF…경영진·직원·주주 '원팀 전략' 통했다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에어퍼스트(옛 린데코리아)는 6년 전 토종 사모펀드(PEF) IMM PE가 인수한 뒤 급성장했다. 매출이 2019년 1797억원에서 지난해 7483억원으로 연평균 32.5% 증가했다. IMM PE는 인수대금(1조4000억원) 외에도 1조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성장을 뒷받침했다.PEF는 경영권을 인수한 뒤 가장 먼저 경영진과 직원이 회사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를 일치시킨다. UCK파트너스는 2013년 공차코리아를 인수한 후 ‘국내 사업 정비→본사 인수→일본 진출’ 등 중장기 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단계별 목표 달성 시 명확한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기존 대주주 체제에서는 실무진이 비용 부담을 우려해 제안조차 못 하던 사업이지만 인수 직후 과감한 투자가 이뤄졌다. 경영권이 바뀐 2021년 795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797억원으로 연평균 34% 급증했다.투자 초기 100일간 철저한 외부 진단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PEF의 경쟁력이다. 소시어스·웰투시PE는 2020년 두산에서 모트롤을 4530억원에 인수한 뒤 유압기기 부문과 방위산업 부문으로 쪼갰다.
"리튬 지금이 저점" … 포스코, 호주·아르헨에 1.2兆 투자
포스코그룹은 추가 투자를 통해 현재 6위권인 세계 리튬 생산 순위를 이른 시일 내 글로벌 톱으로 올린다는 구상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네랄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지나 광산과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나오는 리튬 정광을 연간 27만t가량 확보한다. 아르헨티나에서도 리튬을 확보했다. 물 1L당 리튬을 736㎎나 정제할 수 있는 효율이 높은 염호다. 장 회장은 “글로벌 1위 리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원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튬 공급망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호주 광산기업 지분을 사들이고 아르헨티나 염호 광권을 확보했다. 이렇게 현지에서 확보한 리튬 원자재를 정제해 양극재로 만드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전남 광양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리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 투자 여력은 충분한 편이다.
게임 내 광고 혁신…앱러빈, 팰런티어보다 더 뛰었다
전 세계 게임 광고 시장의 70%를 장악한 앱러빈이다. 앱러빈은 지난 9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도 편입됐다.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광고 플랫폼 사업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12년 창업 당시 게임 배급사로 출발했다. 2020년 게임 부문 매출은 12억4380만달러(약 1조8220억원)로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했다. 그러나 게임 배급 사업이 정체기를 맞자 게임 광고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앱러빈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게임 이용자의 구매 패턴을 분석했다. 지난해 광고 부문 매출은 32억2405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70%까지 올라섰다. 반면 같은 기간 게임 부문 매출은 14억8519만달러에 그쳤다. 광고 매출이 게임 매출의 3배 수준으로 불어나자 앱러빈은 지난 5월 게임 사업을 매각했다. 광고업계는 앱러빈의 게임 내 광고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앱러빈은 지난달 1일 광고 등록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액손 광고 매니저’를 출시하며 커머스 광고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맨 매년 2만명 '갤럭시XR'로 AI 교육
삼성인력개발원은 삼성전자의 첫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XR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연간 2만 명 이상의 임직원 교육에 갤럭시 XR을 활용할 계획이다. 갤럭시 XR을 착용해 1938년 삼성상회 창업 당시로 돌아가 회사 내부를 탐방하는 역사 체험을 하는 식이다.
"전장사업 잡자" … LG CEO들, 벤츠 회장과 회동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사진)과 만나 배터리, 디스플레이, 센서 등 차량용 전자·전기장치 제품 납품을 협의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주완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과 만난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만나 전장 사업을 논의한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무사안일주의 빠졌던 회사…확실한 보상으로 '일할 의욕' 높였죠"
과거에는 아무리 뛰어난 성과를 내도 모회사가 가져가는 성과급의 70~80%만 받는 구조였다. 오진호 포항공장 생산3팀장(과장)은 “PEF 인수 후 성과를 내면 보상이 뒤따르는 인센티브 구조가 정착돼 동기부여가 확실해졌다”고 강조했다
'K반도체 심장' 화성에 거점 마련한 ASML "삼성·SK와 협력 강화"
▶본지 11월 12일자 A12면 참조 지난 11일 방한한 푸케 CEO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위 경영진을 잇달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관련 협업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준공식 직후엔 약 20분 거리에 있는 DSR에서 전 부회장, 송 사장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하이 NA EUV는 전 세대 EUV 대비 1.7배 정밀하게 회로를 그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연내 최신 하이 NA EUV를 한 대 들여오고, 내년 상반기에 한 대 더 도입하기로 했다. 푸케 CEO는 “화성캠퍼스를 통해 한국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새 정부 첫 세법개정안’ 국회로…배당소득·법인세·교육세 줄줄이 쟁점
새 정부 첫 세법개정안을 둘러싼 국회 심의가 본격화됐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최고세율을 25%로 낮추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적용 요건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달 말까지 조정에 실패하면 정부 원안(35%)이 그대로 본회의에 상정되는 만큼 양측 모두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교육세율과 법인세율 인상 여부도 주요 쟁점으로 거론된다.12일 정치권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조세소위원회가 열렸다. 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의 ‘1차 관문’이다. 이렇게 되면 11월 30일까지 심의가 종료되지 않아도 예산안과 함께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된다. 이달 말까지 국회 기재위에서 세율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 원안(35%)이 국회 본회의로 넘어간다. 국회 관계자는 “본회의에서도 세율에 관한 수정은 가능하지만, 담당 상임위원회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내용을 막판에 뒤집는 것은 부담이 크다”고 했다.법인세율 인상안도 조세소위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괄공제를 7억원으로 높이고 배우자공제를 10억원으로 올리는 법안을,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공제를 8억원으로 높이는 법안을 각각 발의했다
경영권 승계·방어 딜…'PEF 백기사'만 바라본다
대형 회계법인 딜본부에서 일하는 A이사는 1주일에 2~3일은 지방 출장을 간다. 회사 경영권 매각 의사가 있는 지방 중소기업 오너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알짜’ 기업을 찾는 국내 주요 사모펀드(PEF)와 이들을 연결해주는 게 A이사의 주요 업무다.
PEF 없인 불가능했다…모두가 외면하던 조선·항공 구조조정 해결
지난해부터 재계의 최대 화두는 사업구조 재편이었다. SK그룹을 중심으로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이 숨 가쁘게 이어졌다. 사모펀드(PEF)는 이 과정에서 쏟아지는 매물을 받아내는 역할을 했다. 인수한 회사를 재정비해 신사업을 찾는 다른 기업에 매각하며 산업 구조조정의 선순환을 이끌기도 했다. PEF 자본이 한국 산업계에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윤활유이자 톱니바퀴 역할을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PEF 자본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곳은 SK그룹이다. SK그룹은 비주력 사업부 매각을 통해 그룹 전반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SK온 등 신규 자금이 필요한 계열사에 유동성을 공급했다.PEF는 대기업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인수한 매물을 신사업을 찾는 다른 기업에 넘기기도 한다. PEF가 산업 재편 과정에서 선순환 역할을 한 셈이다.LG화학도 PEF를 파트너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모두가 조선업을 외면하던 2019년 제이앤PE는 조선재 업체 현대힘스를 인수해 공격적인 신규 투자를 했다. 1000억원 넘는 신규 투자도 이뤄졌다. 주요 노선권이 소멸될 위기였다.
기술株 쏠림에 순환매 조짐
글로벌 증시의 인공지능(AI) 기업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약 22%이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었다. 두 기업은 AI 데이터센터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도 비슷하다. 이들 종목의 지난 1년간 시총 상승분이 5조달러에 달한다는 게 JP모간의 분석이다.
회계 부풀린 스포츠서울, 감사인지정 3년·증권발행 1년 제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스포츠서울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해 3년간 감사인지정과 증권발행 1년 제한, 전·현직 임원 해임 권고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증선위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회계를 감사한 안세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2명에게도 감사업무 제한 등 징계를 내렸다.
"역대급 실적 내는 빅테크株, 거품 아냐"…반박론도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커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거품이 아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빅테크는 대부분 ‘역대급’ 매출을 냈다.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난 곳이 많았다. 아마존은 3분기 매출이 330억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152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4% 급증했다. 수주잔액은 1550억달러에 달했다.증권가는 오는 19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뉴진스 해린·혜인 복귀 소식에...하이브, 애프터마켓서 급등
이어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독]"집 사려고 주식 팔았다"…李정부 들어 2兆 육박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넉 달간 투자자들이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매각한 주식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지 않은 주택까지 포함하면 매각 대금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KT 노조, 차기 CEO 선임 절차 참여 요구…"낙하산 막아야"
KT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KT는 대한민국의 통신 인프라를 책임지고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의 해킹 사태에 대해 "KT의 근간인 통신 본연 기술력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등한시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빅테크 회사채 금리 급등…다시 불붙은 AI 거품론
주요 빅테크가 AI 투자를 늘리기 위해 과도한 차입에 나서자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다. 월가에서는 AI 기업의 이익이 부풀려졌다는 주장도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빅테크들이 천문학적 규모의 AI 투자를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조달 구조를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가 믿지 말아야… 내년 경제 착시·초양극화”[2026 AI·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국내외 경제 흐름 및 전망’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이라는 겉보기 지표와 달리, 실질 내수와 산업 구조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이라 게 그의 판단이다. 조영무 소장은 20년 넘게 국내외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분석해온 경제전문가로 꼽힌다.내수 회복세는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 부문,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제한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민간 소비는 정부 지원금 효과로 소폭 증가했지만, 완전한 회복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소장은 기업들이 국내 설비투자를 줄이면서 반도체 수출 호조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지역 경제와 자영업으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틱톡, 아·태 안전 서밋 개최…"건강한 온라인 환경 조성"
틱톡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온라인 안전 서밋을 열고 청소년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한 다자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판매 부진 이어지자 포드, 韓법인 접는다 선인자동차에 사업권 넘겨
미국 포드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문을 닫는다. 내년부터 포드와 링컨 차량은 현재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총괄해서 판다. 사업권을 넘겨받은 선인자동차는 새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제휴사였던 기아차를 통해 세이블과 컨티넨탈 등을 판매하던 포드는 1995년 포드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하며 한국에 직접 진출했다. 선인자동차는 1996년부터 포드와 링컨을 판매해온 1세대 수입차 딜러사다.
[단독] 코스피 날아가자…"삼성전자 팔아 아파트 샀어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넉 달간 투자자들이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매각한 주식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에 주가가 뛴 데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돼 주식 매각 자금이 부동산 ‘영끌’에 동원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출 한도가 묶인 상황에서 국내 증시가 급등하자 주식을 팔아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에 나선 투자자가 대거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기재한 사례는 1만199건으로 18.7%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총 5만2255건 가운데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기재한 서류가 7095건(13.6%)에 그쳤다. 개인이 아파트와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매입을 위해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금액 기준으로 봐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6~9월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1조7167억원이다. 2023년(7240억원)과 작년(1조4368억원)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37.1%, 19.5% 증가했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와 50대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주식 시장에서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을 직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자료다. 고가 주택의 대출 한도를 2억·4억원으로 더욱 낮춘 10·15 대책이 나온 뒤로는 이 같은 추세가 더욱 심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급등한 자산을 매각하고 덜 오른 자산을 매수하는 것이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내 증시가 단기 급등하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 부동산 등을 매입하는 건 경제학적으로 당연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20년 PEF의 힘…투자기업 성장률 4배 높았다
토종 사모펀드(PEF) 손을 거친 기업들이 국내 30대 그룹보다 네 배 더 빠르게 성장했다. 고용 증가율도 세 배 더 높았다. 이 기간 국내 전체 기업 성장률이 반영된 실질 국내총생산(GDP) 연평균 증가율(4%)의 세 배가 넘었다.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성장률은 2.8%에 그쳤다.고성장 비결은 ‘투자’였다. PEF가 경영하는 기업들은 연평균 설비투자를 10%, 연구개발(R&D) 투자를 16% 늘렸다. 적기에 자금이 공급돼 활기를 찾은 기업들은 일자리도 늘렸다. 대기업의 산업 재편 과정에서 드러나는 존재감은 더 크다. 매출이 2019년 1797억원에서 지난해 7483억원으로 연평균 32.5% 증가했다. UCK파트너스는 2013년 공차코리아를 인수한 후 ‘국내 사업 정비→본사 인수→일본 진출’ 등 중장기 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단계별 목표 달성 시 명확한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이번 베인앤드컴퍼니 조사에서 PEF가 투자한 321개 기업 중 55곳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추가 투자를 단행했고, 43곳은 연관 기업을 인수하는 ‘볼트온’ 전략을 폈다. 경영권이 바뀐 2021년 795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797억원으로 연평균 34% 급증했다.투자 초기 100일간 철저한 외부 진단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PEF의 경쟁력이다. 소시어스·웰투시PE는 2020년 두산에서 모트롤을 4530억원에 인수한 뒤 유압기기 부문과 방위산업 부문으로 쪼갰다. 과거에는 기술력이 없어 같은 그룹사인 두산밥캣에도 납품하지 못했지만 투자가 성과를 보이자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2015년부터 10년간 PEF 투자기업 244곳의 임직원 수는 연평균 9% 증가해 국내 전체 고용 증가율(4%)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게시판] 고려아연,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방한용품 후원
고려아연은 주거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찜질팩·넥워머)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참여했으며 당일 임직원들이 6천300㎏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금으로 4천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주거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찜질팩·넥워머)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참여했으며 당일 임직원들이 6천300㎏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대장동 2심' 고법 형사6부로 재배당…'李선거법 무죄' 재판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2심을 심리할 서울고법 재판부가 변경됐다. 새로 맡게 된 재판부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서울고법은 12일 "재배당 사유가 있음을 확인한 후 기준에 따라 사건을 부패 전담 재판부인 형사6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고법판사)로 재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7월 해당 TF를 발족하면서 공무원에 대한 과도한 감사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진법사가 김건희 건넨 샤넬 가방·목걸이 첫공개…실물검증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의 현안 청탁을 대가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받았다는 고가 물품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특검팀은 황 전 대표에게 문자메시지와 서면을 통해 총 3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모두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피의자들이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공수처 처장·차장직을 대행했다. "오랜만에 발사이고 야간 발사라서 긴장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누리호 발사체 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큰 준비들은 끝났다고 볼 수 있고 발사 마지막 점검을 하며 조금 더 많은 부분에서 긴장하는 상황입니다." 한은 총재 "통화완화 방향 전환,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우리의 공식 입장은 통화완화 사이클을 유지하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고고·민속학 관련 학회와 문화유산 관련 협회가 모여 입장을 낸 건 처음이다.
호주서 자주포·폴란드선 전차…“핵잠 한미 동시생산으로 건조능력 키워야”
2020년대 들어 K-방산 제품의 해외 수출이 늘면서 한국 방산기업들의 해외 생산공장 건설도 함께 활발해지고 있다. 필리핀 수빅만의 ‘HD현대 필리핀조선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상선뿐만 아니라 군수 분야까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HD현대는 미국뿐만 아니라 향후 방산 조선업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각국의 조선소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 미시시피 조선소를 보유한 미국 헌팅턴 잉걸스와 방산 협력 MOU를 맺고 올해 말로 예정된 미 해군 차세대 군수 지원함 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도 현지 기업들과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IMI 조선소를 건설 중이다. 한화는 현재 상선 건조에 맞춰진 이 조선소를 잠수함과 군함도 건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빅테크, 천문학적 'AI 빚투'에 대출부실 우려…금융위기 데자뷔
주요 빅테크가 AI 투자를 늘리기 위해 과도한 차입에 나서자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다. 월가에서는 AI 기업의 이익이 부풀려졌다는 주장도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빅테크들이 천문학적 규모의 AI 투자를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조달 구조를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대비 회사채 금리 차이가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근 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AI 패권 경쟁이 기술을 넘어 ‘쩐의 전쟁’으로 번져 과도한 차입 문제가 리스크로 떠오르면서다. 메타의 회사채 발행량은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오라클도 앞서 260억달러 회사채를 발행했다.모건스탠리는 AI 관련 인프라 투자에 2028년까지 3조달러(약 4300조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도 SPV를 통해 180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SPV는 빅테크 재무제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정확한 부채 규모가 대차대조표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칠 잠재적 충격은 더 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AI 관련 종목들로 구성된 바스켓에 공매도를 실행하거나 합성위험이전(SRT)이라는 신용파생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S&P500지수의 후행 PER은 29배 수준이다.랠리가 일부 AI 관련주에 집중되자 과열 경고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11일 기준 40.4를 기록 중이다. 버리는 올초부터 “AI 투자 열풍이 1990년대 말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고 경고해왔다./김동현
통증 호소 환자 손발 묶고, 방치해 숨지게 한 의사 구속기소
검찰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을 재판에 넘겼다. 또 같은 혐의로 B씨 등 간호사 4명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 27일 병원에 입원한 30대 여성 C씨가 복부통증을 호소하는데도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진태 강원지사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 구축하자"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를 구축해 안보뿐만이 아닌 경제 협력까지 새로운 삼각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의 인기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국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바일 환경에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게임 만드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함께 고생해주신 데브캣 분들과 넥슨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6관왕(종합)
'마비노기 모바일'은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오래 걸렸다. 같이 만든 모든 분들과 지원을 아껴주시지 않은 넥슨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 이 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게임 이용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의 콘셉트가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인데, 개발 과정에서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지금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도 말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기술·시나리오 부문, 사운드 부문까지 수상하며 단독으로 총 3관왕에 올랐다. '카잔' 제작을 총괄한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저희의 첫 번째 패키지 게임인 '카잔'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많이 만들고, 좋은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는 탁월한 개발자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네오위즈 라운드8스튜디오에서 'P의 거짓' 제작을 지휘한 최지원 PD는 게이머들에게 "지금 우리나라에서 멋진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며 "한국 게임을 사랑하고 응원해 달라. 최선을 다해 감동과 재미만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휴온스엔, 고강도 운동용 ‘에너지젤 파워 5000’ 출시
휴온스엔에 따르면 에너지젤 파워 5000은 운동 퍼포먼스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에너지 젤 제품이다. 1포에 아미노산 5000mg과 비타민B군 5종(B1·B2·B6·나이아신·비오틴), 아연을 일일영양성분 기준치만큼 함유하고 있다. 최대 51% 할인 혜택과 함께 리뷰 작성 고객에게 네이버 포인트를 최대 2000포인트 지급한다.
농협금융, 홍천서 사랑의 김장나눔
농협금융그룹은 11일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캠페인
또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LG엔솔,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 채비
LG에너지솔루션이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으로 고객군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코오롱인더, 영업익 269억… 63분기 연속 흑자행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5년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0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BYD 씨라이언7 vs 기아 EV5… 중형 전기SUV 격전
올해 초 국내 진출한 BYD가 지난 9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7'을 출시한 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씨라이언7은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환경부 기준 국내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8km다.경쟁상대로 꼽히는 기아 EV5와 견줘도 판매량이 뒤지지 않고 있다. EV5는 지난 9월 4일부터 계약에 돌입, 씨라이언7과 거의 동시에 국내 시장에 나타났다. 올해 국내에 첫 발을 디딘 BYD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기아의 동급 차종과 비등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씨라이언7의 이변에는 BYD가 내세우는 가격경쟁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갤XR’ 쓰고 선박 검사에 직원 교육까지… 디지털화 속도
#1.1938년 대구 서문시장 한 켠의 삼성상회, 창업기 삼성의 낡고 작았던 사무실이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고, 다른 장면에서는 삼성 영덕 명상센터 주변의 자연경관이 그대로 재현된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사업구조를 XR 등 차세대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임직원 교육 및 업무에 XR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다. 삼성의 신입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향후 연간 2만명(삼성 계열사 국내 사업장 직원 약 28만명)이 AI, XR을 활용한 교육에 참여한다. 삼성인력개발원은 삼성전자와 앞으로 출시될 차세대 XR 기기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메타, 구글, 애플 등이 XR 생태계 구축에 거대한 자본을 쏟아붓고 있다.
푸케 ASML CEO 방한… 삼성·SK 경영진 만나 협력 강화
반도체 장비사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반도체 수장들을 잇따라 만난다. ASML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해 '슈퍼 을(乙)'로 불린다. 전날 푸케CEO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만났다.특히 이번 만남은 글로벌 장비 공급망과 기술 생태계가 재구성되는 상황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