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1

경제 2026-01-11

회사 물려받는 40대 "상속세 낼 현금 없는데...납부유예 가능할까" [세무 재테크 Q&A]

최근 아버지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A씨는 상속세 재원 마련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상속세를 장기간에 걸쳐 나눠 내는 연부연납도 고려했지만, 매년 상속세와 이자를 마련하는 게 힘들 것 같다. 세무서장은 내년 4월까지 허가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유예되는 상속세는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총 상속재산가액이 100억원, 이중 가업상속재산이 90억원이라면 40억원의 90%인 36억원에 대해 납부유예가 가능한 것이다.상속세가 완전히 공제되는 가업상속공제와 다르게 납부유예는 사후관리·고용유지 요건에서 비교적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사후관리 기간은 5년이고, 가업과 지분요건만 유지한다면 업종을 변경해도 사후관리 요건에 위반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상속인이 가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5년 내에 지분이 감소하는 경우, 또는 고용의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에는 납부를 미뤘던 세액 일체와 이자를 한번에 내야 한다.



가업 승계 받는 40대 "상속세 낼 현금 없는데… 납부유예 가능할까요"[세무 재테크 Q&A]

최근 아버지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A씨는 상속세 재원 마련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상속세를 장기간에 걸쳐 나눠 내는 연부연납도 고려했지만, 매년 상속세와 이자를 마련하는 게 힘들 것 같다. 기업을 팔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 납부유예 제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A. 11일 BDO성현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상속 개시분부터 '납부유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가업승계를 받은 상속인은 상속받은 재산을 양도·상속·증여하는 시점까지 세금 납부를 미룰 수 있다. 세무서장은 내년 4월까지 허가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유예되는 상속세는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고용유지 의무도 사후관리 기간(5년)을 통산해 정규직 근로자 수의 전체 평균 또는 총급여액 전체 평균이 기준 고용인원 또는 기준 총급여액의 70% 이상을 유지하면 된다. 예를 들면 상속인이 가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5년 내에 지분이 감소하는 경우, 또는 고용의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에는 납부를 미뤘던 세액 일체와 이자를 한번에 내야 한다.



"월 20% 수익·원금보장"...상품권 투자 미끼에 낚였다 [조선피싱실록]

그들의 방식을 아는 것만으로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서울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퇴근하는 길에 유튜브에서 투자 상품 광고 영상을 봤다.최근 부업을 시작해볼까 고민하던 A씨는 관심이 생겨 업체 홈페이지에 접속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당 홈페이지에는는 설명이 게시돼 있었다. 투자 상담사라는 B씨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이 왔다. 간단한 투자 방식으로 200만원의 부수입을 얻게 됐다는 생각에 A씨는 크게 들떴다. A씨는 불안했지만 예치금 보호 보증서를 통해 원금은 보장받을 수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금통위 1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동결 기조 유지' 밝힐까

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은 "현재 경기, 물가 여건은 역사적 사례와 비교해도, 현재 상황만을 놓고 봐도 금리인상이 정당화되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신년사에서 밝힌 성장의 양극화, 물가 안정화 전망을 재확인하며 당분간 동결 기조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환율과 부동산 불안 등으로 일각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온 가운데 오는 1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물가와 경기 상황, 금융안정 측면 등을 고려할 때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동결 기조를 분명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李에 발맞추는 금융위…'공개' 업무보고에 '사서함'도 열었다

금융위원회가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공개' 업무보고를 받는다. 금융위는 이날 진행되는 업무 보고 내용을 녹화해 이후 공개할 방침이다.이어 13일 열리는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생중계'로 진행된다. 대통령 업무보고와 유사한 방식이다. 대통령의 문제의식이 금융당국 운영 방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금융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업무 사서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이 금융위 유관기관과 관련해 느낀 불편이나 개선 요구를 제출하면, 금융위원장이 이를 검토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직접 묻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통령이 직접 답변한다는 구상의 '국민사서함' 유사한 구조다.다만 대상이 된 유관기관에서는 부담감도 감지된다. 일부에서는 업무보고를 직전에 두고 제도가 도입되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 업무보고처럼 기관 역할과 정책 성과, 실효성 논란이 있는 사업을 두고 '송곳 질문'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AI 거품론? 실리콘밸리는 지금 '돈 싸들고 줄 선다'…진짜 기회는 비상장 기업에"[경제적본능]

■ "1천억 원은 가져와야 티켓 줍니다"…뜨거운 비상장 투자 열기 "한국에서는 'AI 거품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실리콘밸리 현장은 다릅니다. 인기 있는 비상장 AI 기업은 투자 모집 2주 만에 수조 원이 마감됩니다. 돈이 있어도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죠. "연말 AI 관련 주가가 출렁이며 '닷컴 버블'의 재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투자의 최전선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이는 투자자들이 AI 시장을 여전히 '초입 단계'로 보고 있다는 강력한 방증이라고.2025년의 화두는 단연 '에이전트(Agent) AI'다. 그는 "미국은 지금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산 부품을 배제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한국 부품 기업들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렇다면 개인 투자자는 어디에 주목해야 할까.



기준금리 5연속 동결될듯…전문가 "환율·물가·집값 모두 불안"

올해 연간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한은이 경기 등을 봐가며 1∼2차례 금리를 더 낮출 여지가 있다는 관측과 이미 인하 사이클(주기)이 끝났다는 견해가 엇갈렸다. 지난해 7·8·10·11월에 이은 5연속 동결을 예상하는 배경으로는 환율, 물가, 집값 등이 거론됐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환율이 가장 큰 문제로, 지금 시점에서 금리를 낮추면 환율이 다시 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9일 서울 외환시장 주간(낮)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458.6원을 기록했다. 금리를 낮춰 시중에 돈을 더 풀어도 될 만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많았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금융 안정 측면에서도 부동산 시장 강세가 이어지는 만큼 금리 동결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고, 조 소장도 "집값과 가계부채 우려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안예하 키움증권[039490] 선임연구원 역시 "점차 내수 경기 회복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띠라서 이번에 한은이 금리 인하에 나설 확률은 낮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박 이코노미스트와 주 실장은 이미 한은의 금리 인하 사이클(주기)이 끝난 것으로 봤다. 하지만 6명 모두 올해 인상 사이클이 시작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1인당 GDP 3만6천달러 턱걸이한 듯…3년 만에 뒷걸음

정부의 지난 9일 최신 전망을 반영한 추산으로, 저성장과 고환율에 후퇴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대만은 지난해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해 올해 4만달러 돌파가 사실상 확실시 된다. ◇ 저성장에 역대급 고환율 '이중고'…환율 그대로면 올해 3만7천932달러 11일 재정경제부·한국은행·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1인당 GDP는 3만6천107달러로 전년보다 0.3%(116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GDP 감소는 3년 만이다. 지난해 한국의 달러 환산 경상GDP는 전년보다 0.5% 감소한 1조8천662억달러로, 역시 2022년(1조7천987억달러) 이후 3년 만에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지난해 경상성장률을 3.8%로 봤다. 한국의 1인당 GDP는 2016년 3만839달러로 3만달러를 넘어섰다. 올해는 정부 전망대로 경제가 성장한다면 1인당 GDP가 5년 만에 도로 3만7천달러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이 작년 수준이라면 1인당 GDP는 3만7천932달러로 예상된다. 환율이 1,400원으로 내려가면 1인당 GDP는 3만8천532달러로 3만8천달러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1인당 GDP는 지난해 이미 한국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대만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28일 제시한 경제전망에서 지난해 자국의 1인당 GDP가 3만8천748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2026년 1인당 GDP 추정치보다 대만의 지난해 1인당 GDP가 더 크다. 대만 통계청은 올해 자국의 1인당 GDP가 4만921달러로, 한국보다 먼저 4만달러를 첫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0월 한국의 1인당 GDP가 2024년 세계 34위에서 2025년 37위로 세 계단 주저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수급 쏠림 지속?…서학개미 연초 순매수 역대 최대

새해 환율 연일 올라 1,460원 육박…연말 하락분 절반 넘게 반납 새해 들어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환율 원인으로 지목된 달러 수급 쏠림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은 7거래일 연속 올라 연말 하락분을 절반 넘게 반납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총 19억4천200만달러(한화 약 2조8천351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미국주식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9월 31억8천400만달러에서 10월 68억5천500만달러로 급증해 월간 기준 최대를 기록했고 11월에도 59억3천400만달러에 달했다. 올해 초 순매수 규모는 작년 10월 초(1∼9일, 13억2천700만달러)보다도 크다. 지난해 말 정부가 국내 복귀 서학개미 비과세 혜택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미국 주식 투자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에 따른 달러 수요 등이 이어지며 환율은 새해 들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오르고 있다. NH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은 "최근 환율 상승 배경은 실수요 측면이 크다"면서 "개인의 해외주식 순매수 달러 수요와 수입기업의 결제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붙잡는 WGBI·신뢰 높이는 MSCI…환율 안정 효과낼까

11일 당국에 따르면, 한국의 WGBI 편입은 오는 4월 시작돼 11월에 완료된다. 통상 기관들이 국가별 편입 비중에 맞춰 국채를 매입하는 구조로, 한국이 WGBI에 편입되면 달러가 대규모로 유입돼 원화 약세 시 환율 변동성을 완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한국의 WGBI 편입으로 총 560억 달러(약 81조8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국채 시장에 유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은 한국 증시의 신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WGBI를 통한 달러 유입과 MSCI 관찰대상국 지정·선진국지수 편입 등에 따른 신뢰 제고가 맞물리면 환율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를 내놨다. 우석진 명지대 교수는 "일정 부분 환율 안정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금리 역전이나 통화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쿠팡페이·쿠팡파이낸셜 동시 검사…"자료제출 늦어"

쿠팡-쿠팡페이 송수신 과정서 신용정보법·전금법 위반 여부 본다 임수정 배영경 강수련 = 금융감독원이 쿠팡의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태와 관련해 다음 주 자회사인 쿠팡페이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이 쿠팡 계열사들을 상대로 동시 검사에 나서면서 정부의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쿠팡페이 6주간의 현장점검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쿠팡페이 측은 모회사 쿠팡이 미국 기업이라 내부 절차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감원은 검사로 전환했다. 다만 금감원은 현재까지 결제정보 유출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쿠팡 판매자 대출' 반년 만에 182억…담보·상환 구조 논란

단기간에 대출 규모가 급증하면서 플랫폼 기반 금융의 영향력과 함께 금리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대출 잔액은 134억1천400만원이며, 같은 달 29일부터 신규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이 상품은 쿠팡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을 대출해 주되, 연 최대 18.9%의 금리를 적용하는 구조다. 연체가 발생하면 판매자의 쿠팡 정산금을 담보로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12월 말 대출잔액에 평균 금리를 적용하고, 출시 이후 약 5개월간의 기간을 반영해 단순 계산할 경우 7억∼8억원 수준의 이자수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쿠팡 매출의 일정 비율(5∼15%)을 판매자의 쿠팡 정산일에 맞춰 대출 원리금으로 자동 상환하는 방식도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 여지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금리 산정의 적정성, 대출 취급 및 상환 방식이 금소법 규정에 맞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파이낸셜은 "여신전문금융업자이기 때문에 시중 은행 대비 금리를 높게 설정할 수밖에 없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며 "여신금융권 내지 2금융권 금리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강민국 의원은 "쿠팡 플랫폼 입점 판매자 중 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에게 대출을 쉽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실상은 최대 18.9%라는 사악한 금리를 적용해 돈놀이를 했다"고 비판했다.



안 팔리던 NXC 국부펀드로 넘겨 키운다…물납주식 5조원대 투입

NXC 3조7천억 규모 현물출자 고려…배당·현금화로 자산 불리기 정부가 한국형 국부펀드 초기 자본금 20조원 가운데 최대 5조7천억원은 물납주식을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특히 상속세로 납부받았으나 막대한 규모 탓에 매각에 난항을 겪었던 NXC 주식 중 3조원 이상을 국부펀드로 넘겨 자산 가치를 키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부펀드로 출자할 수 있는 물납주식은 최대 5조7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정부가 보유한 NXC 주식 약 4조7천억원 가운데 올해 예산상 세외수입으로 편성된 1조원은 기존대로 매각 절차를 밟고, 나머지 3조7천억원은 국부펀드로 넘기는 방안이 유력하게 고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해당 주식을 국부펀드로 넘겨 수익 자산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마을금고 "연체율 5%대"…금융당국 인력 증원 상반기 특별관리

행정안전부에서 금융당국으로 감독권 이전 문제는 건전성 개선 정도를 확인 후 하반기에 재논의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지난해 상반기 8%대에서 연말 5%대까지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정부는 올해 새마을금고를 거시경제 잠재 리스크로 꼽았다. ◇ 금감원에 전담인력 10명 증원…개별 금고 감독대상 확대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에 새마을금고 관리·감독을 전담할 인력으로 10명을 증원했다. 증원 인력은 기존에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업무를 겸임했던 중소금융감독국과 중소금융검사2국에 절반씩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금감원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새마을금고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상시감시·합동감사 형태로 연체율을 집중 관리한다. 그러나 관련 부처들은 새마을금고 부실 리스크 해소가 감독체계 개편보다 시급하다고 봤다. 정부 관계자는 "지금은 감독권 이관 논의보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제고가 시급하다"며 "추후 건전성 제고 실적을 보면서 다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감독권 이전은 특별관리기간 이후인 하반기에야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비전 2050년과 2045년…협업 시험대 오른 기획처-재경부

이재명 정부가 장기비전 마련에 들어갔다.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등 여러 구조적 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 경제를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긴 시야의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지난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광복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45년 경제대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재경부 중심의 관계부처 합동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및 국책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협업한다. 산업계와 일반 국민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앞서 노무현 정부 당시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비전 2030'의 최신 버전격이다. 경제 범주를 넘어 사회 분야까지 포괄하겠다는 게 기획처 입장이다.



국내 항공업계 산업 인식 부정적…"성장성 하락하고 경쟁 치열"

성장성은 점차 낮아지고 가격 경쟁은 치열해지는 가운데, 업계는 항공산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부족과 미흡한 정부 지원 등을 들었다. 이는 전년도 조사(18.8%)보다 낮아진 것이다. '그렇지 않다'는 40.4%로, 전년 조사에서 나온 38.2%보다 2.2%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질문에 대해 2023년 조사에서는 '그렇다'는 답이 22.1%, '그렇지 않다'는 답이 35.3%이었는데 격차가 점차 벌어졌다. 항공 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33.7%가 동의했고, 24.9%는 동의하지 않았다. 2024년 조사(동의 38.5%·비동의 21.4%)보다 동의하는 비율은 높아졌고 비동의하는 비율은 낮아졌다. 전년 대비 '매우 어렵다'는 19.9%에서 17.6%로 낮아졌으나 '다소 어렵다'는 44%에서 45.2%로 높아졌다. 항공 시장에 대한 인식에 전반적으로 먹구름이 낀 데에는 시장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졌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는 질문에는 66.7%가 동의해 2024년 조사(66%)보다 소폭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VIP 고객 프로그램 '에비뉴엘' 개편…몰 실적도 반영

롯데백화점은 2027년 우수고객 선정 기준에 온라인 채널인 '롯데백화점몰' 실적을 새롭게 반영한다.



[CES 결산] ② 인간 닮은 로봇·일상 속의 AI…韓기업 '종횡무진'

매년 새해 첫 달 열리는 CES는 전 세계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별도로 마련한 단독 전시관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었다. 이에 따라 모바일은 다양한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허브'로 진화하며, TV는 모든 프리미엄 라인업에 '비전 AI'를 적용해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가전은 가사 부담을 '제로(Zero)화'하고 수면·건강 등 고객의 일상까지 관리하는 '홈 AI 컴패니언'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개별 기기의 기능을 넘어 끊김 없는 종합적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전시한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글로벌 IT 전문매체 씨넷으로부터 이번 행사 전체 최고상을 받았다.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자 CES 공식 파트너인 씨넷은 이 제품에 대해 "디자인과 실용성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로 이번 전시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하며 최대 50㎏을 들어 올린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CES 현장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퀄컴, LG전자 부스를 차례로 찾아 로보틱스, 자동차 협업 가능성을 점검했고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저희와 같이 콜라보 해보시죠"라며 즉석 제안을 던지기도 했다. 올해 CES에서 LG전자의 마스코트는 홈 로봇 'LG 클로이드'였다. 노 대표는 기조연설 후 "삼성전자가 가진 통합된 경험과 AI를 활용해 발전하는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ES 결산] ③ 존재감 과시한 중국…심장부 꿰차고 로봇·가전 물량공세

매년 새해 첫 달 열리는 CES는 전 세계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입니다. 중국 기업들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여전한 '기술 굴기(堀起)'를 과시했다. CES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로봇, 가전, IT 등 주요 분야에서 발전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이목을 끌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ES 2026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 942개로 미국(1천476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한국(853개)보다 많았다. 한국 기업들이 CES 전시 규모를 축소하고 글로벌 행사를 강화하는 흐름과 중국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홍보하며 세를 확장하는 추세가 교차한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로봇 분야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물량 공세가 눈에 띄었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은 약 40곳으로 중국 기업(약 20곳)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유니트리는 휴머노이드가 링 위에 올라 권투 경기를 하는 모습을 연출했고 하이센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공연을 열었다. X-휴머노이드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 휴머노이드 하프마라톤에서 우승한 모델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제경매 개시 결정 집합건물 작년 역대 최다…전국 3만8천524채

서울·경기 각각 1만채 첫 돌파…전세 사기·경기 침체 여파인 듯 강제경매 소유권이전등기 사상 최다…임의경매 등기도 3년째 증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에 부쳐진 집합건물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3만8천524채로,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연도별로 가장 많았다.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는 채권자가 판결문과 같은 집행권원(국가가 집행력을 부여하는 공정 증서)을 확보한 상태에서 법원에 강제경매를 신청하면 이뤄진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이 이뤄진 집합건물이 1만채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과 임의경매에 의한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이 이뤄진 집합건물은 각각 4만9천253채, 2만4천837채로 집계됐다. 지난해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전년 대비 11.1%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임의경매에 의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17.4% 증가했다.



'새해 다짐 1순위 금연'은 옛말?…금연계획률, 20년새 최저 수준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소득수준별로 보면 2024년 소득 하위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7.9%로 소득 상위 흡연자(16.5%)의 절반 수준이었다. 현재흡연자 가운데 '지난 1년간 24시간 이상' 실제 금연을 시도해봤다는 이들의 비율은 47.8%로 전년(48.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최근 강력한 흡연 규제가 없었던 것이 금연 결심에 힘을 싣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슈퍼사이클에 웃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뛰어넘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책임지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맞먹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간 기준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을 처음 추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11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3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1조5천336억원, 16조7천135억원으로 추정된다. 연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각각 95조8천509억원, 44조7천534억원으로 관측된다. 작년 한 해 회사 전체 영업이익은 43조5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망대로라면 SK하이닉스가 2024년에 DS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을 뛰어넘은 데 이어, 2025년에는 약 1조원 안팎의 격차로 반도체·가전·모바일 등을 모두 포함한 삼성전자의 전사 연간 영업이익도 처음 앞서게 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실적을 끌어올린 흐름이 맞물린 결과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출하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이며, 나머지는 범용 제품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HBM 공급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SK하이닉스 실적은 우상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SK온, 서산 ESS 라인 전환 착수…국내 최대 LFP 캐파 '승부수'

총 3기가와트시(GWh) 규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능력(캐파) 확보를 통해 급성장하는 국내 ESS 배터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르면 올해 1분기 안에 서산공장 LFP 배터리 설비에 대한 발주에 나선다. SK온은 올해 하반기 중 ESS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내년 초부터 LFP 파우치셀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서산공장은 현재 1GWh 규모 1공장과 6GWh 규모 2공장이 가동 중인데, 이중 ESS 배터리 생산에는 2공장이 활용될 것으로 점쳐진다. 2공장 총 4개 라인 중 2개 라인을 전환해 ESS 배터리를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라인 전환이 마무리되면 SK온은 국내에서 가장 큰 3GWh 규모의 LFP 배터리 캐파를 갖추게 된다. SK온의 국내 최대 규모 LFP 배터리 생산라인 확보는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국내 ESS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전통시장 대신 쿠팡 키운 마트 14년 규제…'핀셋완화' 목소리

이 법은 지난해 11월 23일 만료를 열흘 앞두고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9년 11월 23일까지 일몰을 4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규제는 다시 법 개정이 없는 한 2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 대형마트의 발이 묶인 사이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결과적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기 때문이다. 쿠팡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합산 매출을 앞질렀다. 지난 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형마트의 소매판매액지수는 83.0으로 전달보다 14.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의 국민연금 가입 사업자 내역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대형마트 3사는 6만2천790여명의 직원이 근무했지만, 작년 11월 기준 5만320여명으로 약 20% 감소했다. 지난 2015년 기준 대형마트 3사 기준 전체 점포 수는 414개 점이었으나 2019년 423개 점까지 늘어난 이후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해 작년 9월 말 기준 392개 점에 그쳤다. ◇ "새벽배송 풀어야"…핀셋 규제 완화 요구하는 대형마트 이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만이라도 풀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재고용, 임금·근속 '취약'…60세↑ 고용기업 25% '인력난'"

11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자 계속고용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는 60세 이상 근로자를 1명 이상 채용한 사업체 1천5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런 내용의 설문 조사 결과가 실렸다. 조사 대상 업체 중 정년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비중은 77%였고, 이 중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등에 명시된 공식 계속고용 제도를 운용하는 비율은 35% 수준이었다. 별도의 제도는 없으나 관행적으로 60세 이상을 계속고용하는 사업체도 52.4%에 달했다. 조사 사업체의 25.3%는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기피 업종이거나 근로조건이 열악한 경우, 혹은 회사 입지 등 정주 여건의 한계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업들이 일부 직종만 계속고용하고, 그 직종 중에서도 필요한 인력만 선별적으로 남기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계속고용의 실질적인 고용 안정성은 유형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반면 재고용형은 38.1개월(3년 2개월)로 가장 짧아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근로자에게 가장 불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또한 거의 모든 직종에서 계속고용 후 하락세를 보였는데, 특히 재고용형의 임금 유지율이 79.2∼87.8%로 나타나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계속고용 확대가 청장년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인사담당자의 35.3%가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으나, 75.3%는 신규 채용에 큰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만치료제 판도 바뀌었다…마운자로, 넉달 만에 위고비 추월

출시 첫 달인 작년 8월 1만8천579건에 비해서는 5.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비만치료제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7만1천333건으로 전월(7만9천823건)보다 10.6%(8천490건)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9월 8만5천519건으로 전월보다 2천214건 늘었지만 이후로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건수가 소폭 줄었지만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신제품 마운자로 출시 덕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커지는 양상이다.



단거리 송전선·변전소 입지선정委에 주민대표 참여 확대

기후부 '위원회 3분의 2 이상 주민대표 구성' 개정 예정 단거리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설치할 때 구성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 주민대표가 더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실제 주민 대표성 확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개정안엔 입지선정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면 대행을 '전문위원' 중 한 명이 맡도록 규정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표적으로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입지선정위 주민대표로 사업 구역 내 주민이 아닌 지방의회 의원과 공무원이 참여하면서 법적 다툼이 불거졌다. 신해남∼신장성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입지선정위가 사업 후보지를 확정하면서 주민 참관을 허용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에 입지선정위 주민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근로자의 날', 62년만에 '노동절'로 복원…5.1㎞ 걷기대회

정부 포상자와 일반 국민 등 1천명을 모아 5월 1일을 의미하는 5.1㎞ 걷기대회와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11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2026년 노동절 기념행사' 용역을 발주했다. 노동부는 62년 만에 명칭을 복원한 후 올해 처음 맞는 노동절인 만큼 모든 국민이 노동의 가치를 새기고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공휴일 지정도 추진 중이다.



"폰 바꾸기 무섭네"…메모리값 폭등에 IT기기 줄인상 공포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생산에 자원이 집중되면서 범용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진 영향으로, 필수 가전 구입비에 통신비 부담까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서버에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저가형 D램 생산은 뒷순위로 밀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모바일 D램(LPDDR) 제품 가격이 지난해 초 대비 70% 이상 상승했고, 스마트폰용 낸드플래시 가격도 약 100%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올해 2분기까지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40% 추가 상승해 완제품 제조 원가가 8∼10%가량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사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PC와 태블릿 시장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 델은 최근 비즈니스용 노트북 가격을 최대 30% 인상했고, 에이수스도 최근 가격 조정에 나섰다.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가 이동통신 시장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규모 정보유출에도 쿠팡 앱 설치 '연중 최대'

C커머스 알리·테무·쉬인 일제히 감소 네이버·지마켓 토종 이커머스 약진 작년 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 쿠팡 앱 설치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알리·테무·쉬인 등 이른바 '알테쉬 C커머스'는 동반 감소한 반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지마켓은 급증세를 보였다. 11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쿠팡 앱 설치 수는 52만6천8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불거지며 쿠팡 이용자 이탈이 예상된 것과 달리 견고한 사용자 기반이 확인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지난달 중국계 주요 이커머스 업체 앱 설치 건수는 모두 하락했다.



MBK 핵심 경영진 구속 기로…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시계제로'

3월 주총 앞두고 국내외 기관 투자자 판단에 영향 가능성 고려아연과 1년 넘게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핵심 경영진의 구속 위기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를 우군으로 끌어들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에 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MBK 핵심 경영진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재계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MBK가 투자해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수십 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MBK가 사법 리스크에 발이 묶인 사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미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어벽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정기 주총에서 최 회장 측이 주도권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K뷰티, 올해도 '세계시장 달린다'…미국·유럽·일본 공략 강화

히어로 제품 키우고 유통망·생산기지 넓혀 해외 비중 확대 전 세계 뷰티 시장을 압도한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올해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공략에 더 힘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경신하면서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한층 커졌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K뷰티 업계는 올해 '히어로 제품' 육성, 현지 유통채널 확대, 생산 거점 강화 등을 통해 매출 확대와 수익 구조 개선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11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024년 기준 43%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35년 7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유럽 시장의 경우 미국의 트렌드가 가장 빨리 도달하는 영국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확보한 뒤 이를 나머지 유럽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영국에서 우선 라네즈를 중심으로 헬스·뷰티 전문 매장인 부츠, 스페이스NK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과 기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일본에선 현지 주요 유통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MBS와 이커머스 채널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시몰의 경우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278470]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와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에이피알은 일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추진한다.



삼성전자,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초읽기…성과급 불만에 급증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여전한 탓으로 풀이된다. 현재 진행 중인 임금교섭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는 지난 9일 오후 11시 기준 5만4천657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세면 이르면 이달, 늦어도 2월 중에는 단일 노조 기준으로 과반 노조 지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기업노조 측은 과반 노조가 되기 위한 가입자 수 기준이 노조 가입이 가능한 구성원수 등을 고려할때 6만2천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과반 노조 성립 기준은 향후 검증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할 경우, 법적으로 교섭 대표노조 자격을 얻어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 등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처음 노조가 설립됐으나, 그동안 복수 노조 체제로 단일 과반 노조는 없었다. 초기업노조의 발 빠른 성장세에는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직원들의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기준 DS부문의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는 4만2천96명으로 지난해 말일(4만115명)과 비교해 열흘새 약 2천명 늘었다.



전 세계 열풍 K뷰티 기업들, 증시 상장 채비 '본격화'

구다이글로벌, 주관사 선정 앞둬…비나우는 올해 상장 추진 기업공개 성공 자금으로 해외 사업 확대…새 도약 준비 전 세계인의 시선을 끄는 K뷰티 제조·유통기업들이 증시 상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앞서 뷰티업계에서 에이피알[278470] 같은 증시 상장 성공 사례도 나오면서 상장 후보군을 두고 업계와 증시의 관심이 쏠린다. 구다이글로벌은 작년 8월 8천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하면서 상장 시기를 오는 2028년까지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 2015년 설립한 화장품 제조·유통사로, 인수를 통해 많은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판 로레알'로도 불린다. 지난 2019년 조선미녀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2024년 티르티르, 작년 9월 서린컴퍼니(라운드랩)와 스킨푸드를 연달아 인수하며 외형을 확장했다. 화장품 제조업체 비나우도 지난 2024년 9월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올해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10년 만인 지난 2024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독자 AI 논란, '중국 라이센스'가 핵심 쟁점 부상

이에 정부가 독자 AI 모델 사업 초기에 내세운 목표와 추진 방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러면서 "타사 모델에 대한 라이센싱 이슈가 부재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는 정부가 독자 AI 모델 사업을 시작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필연적이다. 챗GPT 충격 이후 미·중 빅테크 AI가 빠르게 기술력을 확장하면서 국내 AI 주권이 위협되던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표 AI'를 키워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논의가 시작됐다. 국내 AI 모델 기술력이 아직 변변치 않던 상황에서 이대로면 해외 AI에 잠식당할 것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설명회 자료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글로벌 AI 모델 의존으로 파생되는 기술·문화·국가적 종속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자산"이라고 정의했다. 업스테이지에서 시작된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네이버를 넘어 SK텔레콤까지 이어졌는데 이들 기업의 해외 모델 활용 성격은 업스테이지·SKT와 네이버의 경우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 AI 업계 중론이다. 이들의 중국 모델 차용에서 정부 판단 기준에 명시된 라이센싱 이슈가 있는지 이들 기업이 활용한 중국 AI 모델들의 라이센스 규정을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제기된다. 우선 추론 코드는 라이센싱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의 입장이다. AI 모델을 하나의 완성된 제품이라고 비유한다면 추론 코드는 이미 완성된 제품을 누구나 오픈소스로 쓸 수 있도록 호환성과 편의성을 높인 유통 플랫폼이라며 AI 자체 기술력과는 상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중국 개발사인 지푸AI는 알리바바처럼 모델 크기에 따라 라이센스에 차등을 두지는 않는다. 정부는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AI를 '모두의 AI' 기조에 따라 국민 일상과 공공·산업 인공지능 전환(AX)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옥스퍼드 사전 오른 K라면, '수출 15억달러 돌파'…3년새 두배

11일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라면 수출 금액은 전년보다 21.8% 증가해 역대 최대인 15억2천100만달러(약 2조2천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23년(9억5천200만달러)만 해도 10억 달러에 못 미쳤지만 불과 2년 만에 5억 달러 넘게 늘면서 K푸드 수출을 이끌고 있다. 한국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22년(7억6천500만달러)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두 배가 됐다. 지난 2015년(2억1천900만달러) 이후 10년간 7배로 증가했다. 한국산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이후 5년간 라면 수출액 연평균 증가율은 23%에 이른다. 다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은 라면 수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해 대미 라면 수출은 18.1% 늘어 전체 시장 수출 증가율에 못 미쳤다. 대미 라면 수출액은 지난 2022년∼2024년 연평균 68% 증가했지만, 지난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15%) 영향으로 수출 증가율이 급락했다. 상호관세가 도입된 지난해 8월 이후 12월까지 대미 라면 수출액은 1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대중국 라면 수출액은 3억8천50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5.3%를 차지해 가장 많다.



1년째 7000~9000원에 갇혔다…“주가 1만원 언제 찍나요”[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여러분의 주식 계좌가 빨간불이 되는 그날까지 재미있는 종목 기사 많이 쓰겠습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윤현주 구독과 응원을 눌러 주시면 기사를 매번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는 3~4월 멕시코 법인을 설립해 K채소 종자 영토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습니다. 이 회사는 국내 1위 채소 종자 기업으로 농업의 출발점이자 근간이 되는 종자를 직접 육성하고 소비자와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품종을 개발 및 보급하는 회사다. 종자를 직접 육성하고 생산 및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 채소 종자 회사’로 볼 수 있다. 농우바이오 창업주 故 고희선 회장이 2013년 8월 사망하면서 유가족들이 1000억원대 상속세를 내기 위해 경영권 매각을 추진했는데 농협이 1주당 3만7526원, 총 2834억원에 인수했다. 하지만 주가는 아직 1만원을 밑돌아 손실이 큰 편이다.농우바이오의 멕시코 법인은 일곱 번째 해외 법인이다. 사측은 북미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핵심 전략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 종자 매출이 약 930억원인데 170억원 정도를 미래 먹거리에 쏟는 것이다. 국내 환경에 적합한 우수 종자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농가 생산비 감소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농우바이오는 2024년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었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채소 종자 수출금액이 약 5500만달러~5700만달러인데 이중 50%가 넘는 3216만달러를 농우바이오가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법인은 중국·동남아·한국을 겨냥한 고추와 토마토 육종(더 좋은 농작물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고, 미국 법인은 중남미용 고추 육종을 중심으로 향후 단고추와 양채류로 확대한다. 그는 “현재 글로벌 채소 종자 점유율 1%에 13위 정도인데, 10위권에 진입하려면 승부수가 필요하다”며 “규모의 경제로 2030년 매출 2500억원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채소 종자 시장 규모는 약 18조7000억원인데 연평균 5.4%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토마토 종자 시장이 2조원, 고추 종자 시장이 1조2000억원 정도다. 글로벌 전체 종자 시장은 2022년 92조원에서 2032년 164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미래 핵심 전략은 결국 각 지역의 기후·재배환경·소비 특성에 맞춘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이다. 특별한 육종기술 및 생명공학기술이 요구되지 않는데 저렴한 대신 낮은 수량성이 흠이다.농우바이오는 R&D 중심의 품종 육성이 고부가 종자 판매로 이어지는 성공 방식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1196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 유력하다. 올해도 1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되는 만큼 배당금 유지 또는 상향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다만 “종자 사업 특성상 매년 일정 규모의 재고자산 폐기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좀 조용하더니"…트럼프 변수 재부각에 긴장하는 투자자들

베네수엘라 침공·그린란드 위협 등 행보에 세계증시 요동 연준 대신해 '유동성 확대' 앞장서기도…증권사 관련 보고서 급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장이 요동치고 기업들이 울고 웃는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 세계 증시는 작년 한 해 상당 기간 고율 관세를 휘두르며 글로벌 무역질서를 재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미 무역합의 타결과 공화당의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동력 약화로 최근에는 다소 숨통이 트이는 듯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을 기점으로 각종 정책에 재차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당장 뉴욕증시에서는 정초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는 정책들에 업종별,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안전가옥을 급습,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들이 낙후한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재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켓인사이트] 반도체 조정 끝났나…코스피 랠리 재개여부 주목

11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끝에 전주 대비 276.69포인트(6.42%) 오른 4,586.3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4,300선을 뚫은 것을 시작으로 5일에는 4,400선, 6일에는 4,5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8일과 9일에도 각각 979억원과 1조6천6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을 이어갔다. 인공지능(AI) 산업과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하는 한국 증시를 한껏 밀어 올렸지만,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석유산업 장악 시도를 계기로 단기조정이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시에선 AI 산업의 미래에 대한 낙관론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과 괴리된 '거품' 수준에 근접했다고 보는 투자자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 노후한 석유 기반시설을 재건할 것이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AI 및 반도체 관련주를 팔고 경기순환주와 전통 산업주를 사들이는 순환매로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한국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주 대비 8.17% 오른 13만9천원으로 한주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000660]도 지난 8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한 결과 지난 한 주간 9.9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4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2.25포인트(0.25%) 오른 947.92로 지난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미국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발표로 향할 전망이다. 미국 증시는 13일 JP모건을 시작으로 4분기 실적 시즌에 본격 진입한다. 그런 가운데 한국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경기부진속 소비 양극화 심화…백화점, 명품·VIP 경쟁 불붙는다

지난해 경기 부진에도 백화점 업계는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위축에도 고소득층의 소비는 오히려 늘며 유통업계 전반에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일부 핵심 점포가 매출 개선을 이끌자 백화점들은 명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VIP 등급 제도를 개편하는 등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는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업체들이 매출 감소를 겪는 것과 대비된다. 실제 백화점의 실적 개선은 핵심 점포 중심으로 이뤄졌다. 1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 잠실·명동점이 2년 연속 합산 연 매출 5조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대전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각각 매출 1조원, 2조원을 처음으로 넘었다. 백화점별 VIP 매출 비중은 롯데백화점 46%, 신세계백화점 47%, 현대백화점 46% 등으로 50%에 다가서는 양상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이미 VIP 고객 매출 비중이 50%를 넘었다. 롯데타운 명동·잠실의 작년 VIP 매출 비중은 전년보다 5% 이상 높아졌다. 명품 소비 역시 크게 늘었다. 명품 매출 신장률은 롯데백화점은 2년 전 5% 수준에서 작년에 15%까지 뛰었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12.9%로, 전체 매출 신장률(6.2%)의 두 배 수준이다. 현대백화점도 지난해 명품 매출 신장률이 12.5%로, 2년 전인 2023년(5.8%)의 두 배를 웃돈다.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 유입이 늘어난 점도 명품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경기도, 작년 1만1천명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27억원 지원

경기도는 지난해 전세주택 임차인 1만1천262명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와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다.



막 오른 실적시즌…삼성전자 필두 '어닝 서프라이즈' 계속될까

11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증권사 3곳 이상의 전망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93개의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 예상액(1월 9일 기준)은 56조5천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 전 47조2천908억원 대비 19.48% 오른 수치다. 국내 상장사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이익 예상치가 3개월 전 9조8천857억원에서 17조6천770억원으로 78.81% 급증했다.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한 32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122% 오른 17조9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iM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올해 4분기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매출은 31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18조3천억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도체 쌍두마차'가 이끈 4분기…국민연금 주식 평가액 70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만 47조원 늘어…전체 증가분의 68% 차지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천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반도체 쌍두마차'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지난해 4분기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전 분기 대비 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은 266조1천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서 인적 분할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지분율은 7.92%다. 이어 삼양식품[003230](2천677억원), NAVER[035420](2천342억원), 크래프톤[259960](2천59억원) 순이었다. [035900], 한일시멘트[300720] 등 23개였다.



울주 인공지능센터에 'AI 오픈 강연장·체험관' 조성

울산 울주군은 울산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만든 인공지능 교육기관인 울주 인공지능센터에 AI 오픈 강연장과 체험관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 종합복지타운에는 울주 인공지능센터 이외에도 중부노인복지관, 중부장애인복지관, 울주시네마, 청년센터, 울주복지재단 등이 입주했다. 울주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AI 교육에도 애쓰고 있다.



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여성 42%는 임금 하락…남성은 25%

서울여성가족재단 조사…재취업에 걸린 시간은 여성 4년, 남성 1.7년 임신, 출산, 돌봄으로 경력 단절을 겪다 재취업한 여성은 10명 중 4명꼴로 과거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단절 이후 새 일자리를 구하기까지는 평균 4년이 소요됐다. 이 중 여성은 2천45명, 남성은 709명이다. 경력 단절 이후 복귀한 일자리에서 임금 수준이 하락했다고 답한 남성 비율은 25.0%로 여성보다 낮았다. 경력 단절 이후 일자리에서 임금 수준이 비슷하게 유지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35.9%)보다 남성(53.8%)이 높았다. 경력 단절 이후 새로 얻은 일자리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이 더 좋아졌다는 비율은 여성 32.2%, 남성 15.4%였다.



개미들 이번주 삼성전자 3조 쓸어 담아…'빚투' 역대 최대

이로써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고공행진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주 삼성전자를 3조원 가까이 쓸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빚투'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5∼9일)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2조9천15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잔고 금액은 1조9천77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지난달 29일 이후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늘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가 산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 8일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공개하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해, 7년여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실적을 공개한 당일(8일) 개인은 삼성전자[005930]를 9천850억원 쓸어 담았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만원까지 상향하기도 했다.



"서울 아파트 지금 산다면 어디?"…전문가가 콕 집은 곳은 [한경 트렌드쇼]

"단순한 계획 단계가 아니라 '시공사 선정'이나 '통합심의 통과' 등 눈에 보이는 진척이 있는 재건축 도시정비사업장을 주목해야 한다. 진입장벽은 높지만 가장 안전한 투자처 중 하나"라고 말했다.2026 신년 트렌드쇼는 '부의 흐름을 읽는 2026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1일 오후 2~5시, 한국경제신문사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참가비용은 1만원이다.김학렬 소장은 '서울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 2026년 상급지 갈아타기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부동산과 관련한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할 전망이다. '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는다. LS증권 출신인 윤지호 경제평론가가 '이제 한국 증시도 선진국으로 나아간다'라는 주제로,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2026년 글로벌 주식시장의 흐름과 유망 섹터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식 관련 강연에 나선다.



'붉은 말의 해' 밝았지만…축복 대신 안락사 논의

매년 1천마리 넘는 퇴역마…수명 20년인데 5년 뛰고 은퇴 전무한 보호 시설에 결국 '폐마목장'…"차라리 안락사를"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둔 지난달 10일. 매년 쏟아지는 퇴역마를 감당할 수 있는 수요·공급 균형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문제는 말의 자연 수명은 20세가 넘는 데 반해, 경주마로서의 활동 기간은 5년 미만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매년 1천마리 이상의 새로운 경주마가 등장하는 구조 속에서 갈 곳 없는 퇴역마는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 그는 "폐마 목장도 전국에 몇 없다. 아는 곳도 벌써 보유 두수가 100마리가 넘었다"고 덧붙였다. 공적 관리 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 박영재 전북승마협회장은 "굶어 죽을 때까지 방치되는 경우를 줄이려면 말년을 보낼 곳이 필요하다"면서도 "전국에서 학대받는 말을 데려올 계획이지만 30∼40마리가 한계"라고 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강한별 대한승마협회 말복지위원은 "말은 기계가 아니다.



"안 본 사람 없다"...영상 딱 하나로 18억 벌어들인 유튜버, 누구?

연 평균 수익으로 추산하면 약 14만달러(약 2억28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전문가들은 영상을 배경화면으로 틀어놓고 이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장시간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수익 창출 요인으로 봤다. 시청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광고 노출 횟수도 늘어났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유튜브 알고리즘은 단순 조회 수보다 시청 지속 시간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천피' 향해 반도체가 이끄는 랠리…차익 매물은 부담" [주간전망]

증권가에서는 이번주(12~16일) 코스 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 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은 상방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11일 금융 투 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은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를 4250~4700선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연구원은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이를 제외한 이번주 주요 요인들은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LG이노텍 문혁수 "고수익·고부가 사업 중심 설루션 기업으로 재편"

그는 "단순히 고객이 정해준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서 벗어나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설루션 프로바이더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사장은 "다양한 방법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유무형의 설루션을 최적화된 조합으로, 시장에 가장 먼저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LG이노텍의 사업 축을 '센서·기판·제어' 3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가전과 스마트폰에서 개발된 기술들이 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위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사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유리기판 시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LG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력 시너지를 통해서도 유리기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수요가 의미 있게 커지는 시점은 2030년 전후로 늦춰지는 분위기도 있다"고 언급했다. 문 사장은 "로봇용 센싱 부품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양산이 시작됐고, 매출 규모는 수백억원 단위"라고 밝혔다. 문 사장은 "로봇은 가정보다 산업·기업체 영역이 먼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AI를 접목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금방 적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원 SK수펙스 의장 "올해 中사업 전략 재점검…그룹 상생협력 강화 추진"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올해도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그룹차원의 리밸런싱을 지속하고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생산성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다. SK그룹은 2024년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처음으로 정기 시행하고 격주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40회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출장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정준 부회장(미국 총괄) 등은 화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최근 중국 사업 컨트롤타워 격인 SK차이나의 신임 사장으로 박성택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영입하며 리스크 대응에 나섰다. 최 의장은 "최근 SK하이닉스가 잘 되면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동반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상생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SK그룹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상생협력을 강조한 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늘어난 사회적 책임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약 44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6% 늘어난 수치다. 올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최 의장은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 지속과 생산성 혁신을 꼽았다.



'통상임금 갈등' 서울 시내버스 내일 교섭…결렬시 13일 파업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온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는 12일 막판 협상에 나선다. 사후 조정회의는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끝난 뒤에도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경우 노동위가 사후적으로 분쟁 해결을 중재하는 회의로, 서울지방노동위 조정위원들과 노사 대표자가 참석한다. 노사는 작년 상반기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진통을 겪었다. 최근까지도 수차례 실무 교섭을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2024년 말 대법원 판단과 이 판례를 처음 서울 시내버스 회사에 적용한 작년 10월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두고 견해를 달리하며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 "조용필이 우리 대사급 역할했다"

조용필은 (탄자니아를 한국에 알리는 데) 정말 좋은 일을 했습니다." 앞서 조용필은 1999년 탄자니아 정부 초청으로 탄자니아를 찾은 바 있다. 탄자니아 방문 한국 관광객은 2018∼2019년 연간 1천500∼2천명 수준에서 코로나19를 거친 뒤 2023∼2025년 연간 3천∼5천명으로 더 늘었다. 마부라 대사는 탄자니아 핵심광물 개발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하며 한국을 '믿을만한 주요 파트너'라고 지칭했다. 이어 "이것이 탄자니아가 핵심광물 협력을 위해 한국과 처음이자 유일하게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마부라 대사는 "마헨게 광산 개발 사업에서는 포스코가 개발한 기술로 흑연을 가공해 중국을 거치지 않고 탄자니아에서 한국으로 곧바로 들여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탄자니아 정부는 한국 EDCF 차관 일부를 다목적 광물 정제 공장을 설립하는데 할당했으며 공장 건설 등에는 한국 기업만 참여하도록 했다. 마부라 대사는 탄자니아가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관문이 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는 "한국 기업이 탄자니아에 와서 이를 도약대로 삼아 나머지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등의 잠재력을 이용하라"고 권했다. 마부라 대사는 이에 대해 "낮은 숫자는 현실이지만 향후 가능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중요한 것은 앞으로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마부라 대사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간접적으로 거론하며 "지금 같은 시대에는 어떤 나라도 정치적 사건을 피할 수 없으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이 일로 한국 기업들이 탄자니아에 투자하는 것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 한국 사람이나 사업체가 해를 당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 농가 증가…파쇄기 44% 증가

제주도 농업기술원의 임대용 파쇄기 보유 건수도 2021년 224대에서 추가로 90대를 구입해 현재 314대로 증가했다.



美베스트바이 '원픽'은 삼성 AI가전…월풀·GE 대신 정중앙에

가전 제품 공간 맨 앞줄에도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 세탁건조기와 '비스포크 AI 세탁기' 제품이 나란히 진열돼 있었다. 베스트바이가 신기술 수용도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현지 대표 AI 가전인 삼성전자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안쪽으로는 삼성전자 브랜드 쇼룸이 실제 가정 내 주방처럼 널찍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곳은 베스트바이와 전략적으로 협력한 숍 인 숍 형태의 전용 공간으로, 미국 각지 베스트바이 매장에 150여곳이 운영 중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고객들은 이 매장에서 패밀리허브와 조리기기, 세탁건조기 스크린을 활용해 AI 기능과 스마트싱스 연결의 편의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옆에는 베스트바이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AI 가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미국 160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 라스베이거스 베스트바이 매장에는 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도 미국 전통의 브랜드들과 함께 전시돼 있었다. 소비자만족지수협회(ASCI) 주관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가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미국 내 대표 가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내 상부 양문형 프렌치도어와 양문형 냉장고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냉장고 대표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했다. 2024년 선보인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도 미국 소비자 평가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올인원 콤보 세탁기'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 중인 용인시 교통망 더 촘촘해진다

사통팔달 철도·도로망 구축 추진…반도체클러스터 혈관 역할 기대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중인 경기 용인시의 철도와 도로 등 교통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민자 철도망으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광주~용인 이동국가산단~안성~진천~청주공항, 길이 135㎞, 사업비 9조원)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평택~안성~용인~마장~이천 부발)의 원삼SK일반산업단지 경유와 분당선의 기흥역~동탄2~오산대역(길이 16.9㎞)의 조속한 추진도 정부에 건의한 상태이다. 이밖에 용인 관내에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덕원~수원~흥덕~영통~서천~동탄, 길이 39㎞) 건설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시는 동천~죽전~마북~언남을 연결하는 지역 도시철도망 구축도 구상 중이다. 용인에서는 반도체 산단 조성에 발맞춘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 도로망 확충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고림~광주 태재고개, 길이 17.3㎞), 대촌~백암 고속화도로(대촌~백암 가좌리, 길이 15.2㎞)도 추진 중이다.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 외에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의 신설 및 확장 사업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도의 경우 45호선(대촌교차로~장서교차로) 확장 17호선(양지IC사거리~평창사거리) 확장 42호선 남동~양지 구간 대체 우회도로 신설 등이 추진 중이다.



GS25,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업 상품 출시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고, 세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협업 상품 외에도 플레이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한다.



LG이노텍 문혁수 “반도체 기판은 풀가동, 로봇 부품 양산”…고수익 중심 재편 가속 [CES 2026]

구체적으로 핵심사업인 반도체 패키지(기판) 솔루션 사업에 힘을 주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캐파(생산 능력) 확대에도 돌입한다. 또 로봇, 라이다,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과 같은 신사업 분야에서도 지난해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문 사장의 의지는 지난해 12월 단행된 조직개편을 통해 먼저 드러났다. 조직개편을 통해, 광학솔루션사업부를 제외한 주요 사업부명이 새롭게 바뀌었다. 기판소재사업부와 전장부품사업부는 각각 패키지솔루션사업부,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때 붙은 ‘솔루션’이란 단어엔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근 5세대(5G) 통신 확산 및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고성능∙고집적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3·4분기 기준 패키지솔루션사업의 누적 매출액은 1조2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5% 늘어났다.



창원 타워형 공영주차장 열화상카메라 설치…전기차 화재 대비

경남 창원시설공단은 타워형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농업기술센터, 30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협에서 진행되는 교육에는 총 1천명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부 약' 잘못 알려진 ADHD 치료제, 10대 처방 매년 늘어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 지난 달 호에 따르면 작년 1∼9월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남성 환자는 11만3천263명이었다. 2024년 전체 기간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남성(10만7천267명)보다 이미 약 6% 많다. 당시 한 해 동안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남성은 9만851명, 10대 이하 여성은 3만4천888명이었다. 2021년부터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는 10대 이하 환자 수는 계속 증가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각성을 높이는 의료용 마약류다.



건설경기 한파에 거창 화강석 채석업계 '휘청'…군, 대책 마련

채석업체 2곳 잇따라 가동 중단…판로 개척·홍보 강화 등 추진 경남 거창지역 화강석 채석업계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영난에 빠져 잇따라 문을 닫자 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일 거창군에 따르면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중국산 석재의 공세, 자원 고갈 등이 맞물리며 전국적으로 채석업계 전반이 한계 상황에 내몰렸다. 거창에서도 현재 18개 채석장 중 일부는 가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위천면에 위치한 A 채석장은 경영 악화로 인한 임금 체불 문제로 작년 10월부터 가동을 멈췄다.



CU, '커브레족' 겨냥 부리또 출시…커피와 사면 할인

편의점 CU는 'get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부리또 등 핫브레드를 출시하고 콤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노텍 ‘대한삼맥’, 홍삼의 기술 적용 구조 설명으로 ‘CES 2026’서 주목

해당 균주는 국제 특허로 보호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Rg3, Rg5, Rk1 등 주요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기존 홍삼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컨비노스와 ㈜패밀라운지가 운영하는 유통망을 통해 전국 약 150개 ‘클라운지(Claunge)’ 매장에서 ‘대한삼맥’이 판매되고 있다.



권오갑 HD현대 권오갑 명예회장 "조선업 글로벌 경쟁 치열..노사 지혜 모아야"

권 명예회장은 전임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만나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견고한 노사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권 명예회장과 전임 지부장들의 인연은 HD현대중공업의 가장 위태로웠던 순간부터 이어져 왔다.



권오갑 "노사 화합 통해 조선업 재도약"

권 명예회장은 전임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만나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견고한 노사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명예회장과 전임 지부장들의 인연은 HD현대중공업의 가장 위태로웠던 순간부터 이어져 왔다.



자동차가 뭐냐는 물음에 이제 이렇게 답할 때···이동 수단이 아니라 ‘바퀴 달린 로봇’

CES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미국 자율주행 업체 죽스(ZOOX)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기술이 전자제품·자동차·로봇·헬스케어·물류장비·스마트팩토리 등에 적용돼 현실 공간에서 물리적 행동으로 구현되는 단계가 바로 피지컬 AI다. 자동차 산업으로 범위를 좁혀 보면 전통 제조 영역인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면서 자율주행 차량이 탄생한다. 엔비디아는 이미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자율주행 두뇌’ 격인 알파마요를 탑재한 양산 차량을 올해 1분기 중에 미국에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2분기에 유럽, 3~4분기에 아시아로 판매 지역을 넓혀간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기술 격차를 이른 시일 내에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엔비디아는 ‘개방형 플랫폼’을 채택했다. 그래야 ‘알파마요’라는 고성능 두뇌를 얹고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테슬라를 비롯한 기존의 선발주자들이 미래 모빌리티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데이터·알고리즘을 움켜쥐는 폐쇄형 전략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열중하는 것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차량을 만들지 않는 엔비디아로선 이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기도 하다. 최대한 여러 완성차 제조사들을 가두리 양식장 안으로 끌어들어야 이미 저만치 앞서 있는 선발주자들과 한판 대결을 펼칠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황 CEO는 테슬라의 수직적 생태계와 구별되는 수평적 생태계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10월 ‘깐부 회동’에 이은 황 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 CES 비공개 회동(지난 6일)은 이를 암시하는 상징적 장면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CES 2026’에 전시된 루시드 모터스의 로보택시. 웨이모가 채택한 고정밀 지도 기반의 룰 베이스 방식과 테슬라가 밀고 있는 카메라 인식 기반의 엔드투엔드 방식 중에 누가 자율주행 표준의 최종 승자가 될지도 관심거리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AI 무기로 비즈니스·일 방식 바꿔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경영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전략적 무기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가속하자"고 당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일류 신한 위해 리더 의무 다해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경영진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류 신한'을 위해 리더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에 올인한 대한민국…‘전기·물 없는 반도체 산단’ 해법을 찾아라

2023년 3월 15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 6개와 협력 업체들이 들어서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새 반도체 공장 부지를 찾고 있었다. 삼성전자의 용인 기흥캠퍼스, 화성캠퍼스는 포화상태였고, 1~3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캠퍼스에는 3개 공장만 추가로 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반도체 부지를 수도권에 마련하고 싶었지만, 전력과 용수를 어떻게 구할지, 국토균형발전 기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정부와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문제는 국가산단 바로 옆인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공장 4개가 들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이 일찌감치 예정돼 있었다는 점이다. 용인에 새로 짓는 반도체 공장이 10개로 늘면서 이들 지역에 필요한 전력은 원전 10~16기와 맞먹는 10~16기가와트(GW), 용수는 하루 107만2000t에 이르게 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용인에 이 정도 규모의 용수와 전력을 공급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하이닉스의 일반산단과 삼성의 국가산단을 묶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라고 불렀는데, 이 메가 클러스터를 위한 용수공급사업, 전력망 구축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도 면제됐다. 여기에 초대형 전력집약 산업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추가되면서 갈등과 비효율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환경단체들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승인 처분을 무효화하는 행정소송에 나섰다. 애플 등 고객사들이 반도체 업계에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만든 반도체를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RE100은 삼성과 하이닉스에 중요한 과제가 됐다. 점점 더 많은 반도체 기업이 탄소중립, RE100 등 지속가능성 공약을 내걸고 있다. 특히 반도체의 최종 고객사들은 반도체 기업에 탄소 사용량 산정 및 운영에 대한 상세한 배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반도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현재 경기 남부의 반도체 공장들은 한강에서 물을 끌어온다. 이에 정부는 발전용 댐이지만, 다목적댐만큼 규모가 큰 화천댐에서 일부 물량을 흘려보내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로 쓰기로 했다. 또 경기 수원·화성·오산의 생활하수를 정화해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 캠퍼스에서 용수로 쓰고, 이들 캠퍼스에 공급됐던 기존 용수는 용인 반도체 산단으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용인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용수를 마련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요.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새만금에 반도체 공장이 오면, 전력 문제와 RE100 문제가 상당 부분 풀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새만금은 반도체 공장 10개가 필요한 만큼의 용수를 공급할 수 없다. 진동에 민감한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기에는 쉽지 않은 곳이다. “반도체 공장은 기초 공사가 중요하죠. 새만금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면, 육지와 가까운 쪽에 파일을 박는 방식으로 반도체 패키징(포장)하는 공장이 들어설 수는 있죠. 용인 반도체 공장을 이전한다면, (새만금보다는) 차라리 익산이나 김제 쪽으로 가는 게 낫죠. 용인 반도체 공장 10개 중 일부만 이쪽으로 이전한다면, 호남에서는 공장과 전력 소비처가 생기고, 그 정도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라면 용수도 공급할 수 있죠. 반대로 용인에서는 단지 규모와 공장 수가 줄면서 전력과 용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요. ‘상생’이죠.”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와 전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붙이다가는 사업이 표류할 위험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금 방법이 없어요. 일단은 용인 반도체 산단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그 다음부터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야지요.



[게시판] 우리은행,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 강화

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단순한 상품 추천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운용이 필요하다"고 서비스 배경을 설명했다.



에스원 "새해 보안 트렌드, AI로 '탐지'에서 '예측'으로 전환"

이는 자사 고객 2만7천2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범죄·사고 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라 공장·창고 '예측형 AI 안전관리' 무인 매장 '즉시 대응형 보안' 관공서·학교 '예방형 스마트 시설관리' 주택 '감시 중심 홈 보안' 등 4대 공간별 트렌드를 제시했다.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설루션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년보다 25% 높은 83%가 공감했다. 에스원은 산업 안전 관리가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이상행동 자동 감지와 전문 인력 출동 대응 등 즉시 대응형 보안 체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분야에서는 택배 도난과 주거 침입 증가로 보안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확대…36억원 투입

근무 환경 개선 분야 지원액도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네시스, 10년새 美판매량 12배↑…고급차시장 구도 바꾼다

인피니티 제치고 美고급차 순위 6위…빠르면 올해 링컨 제칠 가능성 고급화·SUV 중심 전략이 주효…"가장 빠르게 성장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판매량을 12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지난해에는 일본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미국 데뷔 첫해인 2016년 6천948대에 불과했지만 10년 사이 12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러한 제네시스의 부상으로 미국 고급차 시장 구도도 바뀌고 있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꼽힌다. 지난해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에서 제네시스의 비중은 5.3%다.



HD현대 권오갑 명예회장, 전임 노조 지부장들과 '상생 오찬'

HD현대는 권오갑 명예회장이 전임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만나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견고한 노사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권 명예회장은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역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를 이끌었던 지부장 5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AI픽] SKT "초거대 AI 모델 공개 나흘만에 8천800건 다운로드"

A.X K1은 국내 최초로 5천억 개(500B) 이상 매개변수를 갖춘 AI 모델로 주요 벤치마크에서 딥시크 V3.1 등 글로벌 AI 모델과 유사하거나 앞선 성능을 나타냈다. A.X K1이 자유로운 사용과 배포가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센스로 공개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인 에포크 AI는 최근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모델 5종을 등재했다.



양종희 회장 "AI를 전략적 무기로…비즈니스 모델 전환·확장 가속"

KB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양종희 KB그룹 회장을 비롯한 260여명의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 CEO, 온산공장 방문…샤힌 프로젝트 안전 완공 당부

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가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온산공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총괄건축가 위원회 운영

공사는 실질적인 도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북항 재개발구역 내 상부 콘텐츠 구성과 공간 활용 방향을 체계적으로 검토, 조정하는 총괄건축가 위원회를 도입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활성화와 상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총괄건축가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총괄건축가 위원회는 건축, 도시계획,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북항 재개발 상부 콘텐츠 기본구상에 관한 종합 검토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롯데면세점, 명동 '스타에비뉴' 재단장…"몰입형 강화"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중구 명동본점 1층 체험형 문화공간 '스타에비뉴'를 전면 새단장해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에비뉴는 2009년 외국인 관광객에게 K컬처를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코로나19 이전 연간 약 29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아 왔다.



“취업준비생, 현실적 연봉 눈높이 낮춰…희망 4300만원”

다만, 길어지는 취업난 속에서 희망 연봉은 하향 조정됐다. 2026년 희망 초봉 평균은 약 4300만원으로, 지난해 약 4700만원 대비 400만원 낮아졌다.희망 초봉보단 낮지만, 중견기업 초봉 수준을 현실적인 기준선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보다 자동차 산업 경쟁 더 치열한 때 없었다”…푸조 디자인 총괄이 밝힌 차별화 전략

프랑스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세계 각국의 유수 자동차 브랜드가 벌이는 각축전에서 살아남을 핵심 차별화 전략으로 ‘역사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혁신’을 꼽았다. 푸조는 1810년 철강 및 생활용품 제조업체로 시작해 자전거를 거쳐 1889년 삼륜차로 프랑스에서는 자동차 제조에 처음 뛰어들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기업이다. 특히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세 갈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부터 방패형 엠블럼, 공격형 그릴, 쿠페형 실루엣에 이르기까지 최근 10년간 디자인 정체성을 가장 성공적으로 재정립한 브랜드로 꼽힌다.



LG전자, 올레드 TV·홈로봇 등 'CES 2026'서 호평

CTA로부터 스마트홈 분야 혁신상을 받은 LG 클로이드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 독자 기술 집약 'K-엑사원' 공개…글로벌 'AI 3강' 주도

미국과 중국이 점령한 글로벌 AI 상위 10위권에서 7위를 기록,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AI 3강'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K-엑사원은 13개 테스트 중 10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K-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32점을 얻으며 세계 7위에 올랐다. 오픈 웨이트 모델 상위 10개 중 중국이 6개, 미국이 3개인 상황에서 'K-엑사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AI 3강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AI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K-엑사원은 공개 직후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의 글로벌 모델 트렌드 순위 2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Epoch)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포함됐다. 또한 국내 AI 모델 중 가장 긴 26만 토큰의 긴 문맥을 한 번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



[현장in]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공공도로 변경 논란

11일 부산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우동 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이뤄지면 기존 공공도로가 폐도 되고 새 공공도로가 조성된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해운정사 앞으로 지나가는 직선 길이 사라지고, 재개발 아파트 단지 외곽을 따라 곡선 형태의 도로가 생긴다. 해당 재개발 사업은 우동 229번지 일대 약 16만㎡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 아파트 2천395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 구역 주변에 있는 '해운정사'를 중심으로 일부 주민들이 기존 도로 폐도에 반대하며 집회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재개발 조합 측은 해운정사의 이런 주장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지난 2019년 사찰과 협의를 통해 도로 계획이 만들어졌는데 사찰 측이 이제 와서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에스원 올해 보안 트렌드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제시

무인매장 수는 2020년 2250여개에서 2025년 1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무인매장 대상 도난 피해 건수는 2021년 3514건에서 2023년 1만847건으로 늘었다.무인매장 운영 시 가장 우려되는 사고로 도난·절도가 가장 많았다.사고 발생 후 인지와 상시 모니터링 부담이 주요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향후 필요한 보안시스템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이상행동 자동 감지와 출동 대응 연계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공공시설 분야에서는 건축물 노후화가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 스마트 시설관리 솔루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9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주거 분야에서는 주거침입과 택배 도난 증가로 보안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침입 사건도 2024년 1만8894건으로 2019년 대비 11% 증가했다. 주거 침입과 외부인 배회, 택배 분실·도난이 주요 보안 리스크로 꼽혔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방미 출국…"국내 디지털 입법 오해 해소"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간 통상 이슈로 떠오른 국내 디지털 관련 규제에 대한 미국 측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혹시라도 미국 측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중 FTA 공동위도 논의하겠지만 지금 시기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USTR 등과 소통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에 양측에서 준비가 될 때 그때 한미 FTA 공동위도 개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 자동차 생산 4년 연속 50만대 돌파…수출도 최대

기아·GGM 안정적 생산…수출 실적 39만대 역대 최고실적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총 58만668대로 집계돼 4년 연속 50만대 이상의 생산량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광주의 자동차 생산량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23년 58만6천100대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생산 실적이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 실적은 39만1천207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주 넘보는 한화, '우주의 조약돌' 4기 수료식

한화의 대표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수료식이 개최됐다.한화는 지난 10일 대전 KAIST에서 4기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열고 20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창의적 상상을 공학적 연구 과정으로 발전시키는 특별한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성과발표회는 '지구가 곧 멸망한다면? '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제2의 지구 탐색을 위한 우주 망원경 △외우주 항해를 위한 탐사선 △태양계 마지막 우주 정거장 △핵융합 기반 추진체 △심우주 항법 시스템 △수륙양용 착륙선 설계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매수심리 살아나나"…서울 아파트 12월 거래량 벌써 11월 넘어

지난해 12월 계약은 거래 신고기한이 아직 이달 말까지 20일가량 남아 있는데도 이미 전월 거래량을 넘어선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다. 12월 계약은 신고기한이 이달 말로 아직 상당 기간이 남아 있는데 이미 11월 한 달 치 거래량보다 200건 이상 많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10·15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9월과 10월 각각 8천485건, 8천456건이던 매매 신고 건수가 11월 들어 3천335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12월의 신고 건수가 벌써 11월 전체 계약을 넘어서면서 12월 한 달 거래량은 최소 6천건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거래량 증가는 토허구역 확대 충격으로 주춤했던 매수 심리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어서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더 늦기 전에 사려는 수요가 움직이는 것이다. 토허구역 확대로 매수·매도자가 거래 약정 후 지자체의 허가와 계약서 작성까지 최소 15∼20일, 거래 신고까지는 30∼40일 이상 소요되면서 '토허제 시차'가 발생한 영향도 크다. 노원구는 11월 거래량이 230건이었는데 12월 들어 이미 전월 대비 71%가량 증가한 393건이 신고됐다. KB국민은행 박원갑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대출 규제 여파로 고액 아파트보다는 먼저 대출 부담이 적은 소형과 중저가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가 회복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토허구역 확대로 매물이 급감한 탓에 가격도 쉽게 내려가지 않고 있다. 변수는 올해 5월 초 일몰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의 부활 여부다.



해수부, 홍보·소통 강화해 정책 실행력 높인다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을 계기로 대외 소통과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정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해 정책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는 해수부 산하 해양·수산 공공기관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기관별 주요 업무와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한다. 정례 브리핑이 열리는 날에는 해수부 실·국장 오찬 간담회를 병행하는 등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채용게시판] 삼성디스플레이·현대비앤지스틸 등 채용

전공에 관계없이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는 지원 가능하고,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채용형 인턴은 3개월 인턴 근무 후 역량·자질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SK키파운드리에서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교대 근무 및 방진복 착용 가능자, 경력은 4년제 대학 졸업 및 10년 이상 유관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지원 가능하다.삼성디스플레이는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2년 이상 유관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 순이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상 못 받은 도로 부지’ 찾아낸다···충남도, 미지급 용지 보상 총력

충남도가 지방도 건설 과정에서 수용됐지만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사유지, 이른바 ‘미지급 용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충남도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단계적 보상 계획을 수립해 미지급 용지에 대한 사후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내 난동 제압' 이병국 이스타항공 사원 1위... 이스타항공 ‘안전 포상 시상식’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이스타항공 마곡 본사에서 '2025년 안전 포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항공 안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방미 출국…"국내 디지털 입법 오해 해소"(종합)

그는 "혹시라도 미국 측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행정부와 의회는 지난 연말 우리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법' 등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규제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여 본부장은 미국 측이 제기하는 우려에 대해 세부적으로 청취하는 한편, 미국 기업들에 대해 차별적이거나 불필요한 장벽이 아니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미국 USTR 등과 소통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에 양측에서 준비가 될 때 그때 한미 FTA 공동위도 개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쿠쿠, 'AI 프리존 인덕션레인지' 등 인덕션 2종 공개

조리 중 끓어 넘침을 소리로 감지해 스스로 화력을 조절한다. 대형 용기 가장자리까지 열을 전달하는 '와이드 밸런스 히팅' 기술도 더했다.울트라 슬림 1구 인덕션은 24mm 높이와 2.3kg 무게로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줄였다. '키즈락' 기능과 조리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스마트 타이머'도 탑재했다.작은 크기임에도 최대 2100W 출력을 지원한다.



진옥동 회장 "혁신 불씨로 신한 미래 경쟁력 높여야"

신한금융그룹이 '미래 신한을 위한 담대한 서사'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11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그룹 경영진 약 250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 전략회의는 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일정을 하루 더 늘려 2박 3일간 진행됐다.이번 경영전략회의 첫째 날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반드시 다가올 금융의 미래' 강연을 통해 신한이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공유하며 시작됐다.이어 사전 과제로 부여된 나만의 가짜 혁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이 이어졌다.또한 리더의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주제로 글쓰기 및 이미지메이킹 특강도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자기만의 만다라트를 작성했다.



제네시스, 이대로 쭉 가면 렉서스도 잡는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량이 미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12배나 증가했다. 인피니티는 닛산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국 내에서도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고급차 브랜드 삼각편대인 렉서스·어큐라·인피니티 중 하나를 앞선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미국 데뷔 첫해인 2016년 6948대에 불과했지만 10년 사이 1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미국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주행 감성으로 제네시스는 미국 현지 판매량을 늘려갔다. 2020년 제네시스 미국 판매량은 1만6384대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 판매량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게시판] 해수부,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 장학생 모집

구체적인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반도체 업계 호황에 경기남부 지자체들 '함박웃음'…세수 급증

더욱이 이런 호황이 앞으로 몇 년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두 기업은 소재지 지자체에 주민세와 재산세, 법인 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2024년 삼성전자로부터 징수한 지방소득세가 전혀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230여억원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63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계했다. 평택시의 삼성전자 지방소득세 납부액도 2024년에는 0원이었으나 지난해 550억원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삼성전자의 지방소득세 납부액이 2024년에 비해 지난해 700억원가량 늘어난 가운데 올해는 이보다도 많은 1천억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위약금 면제' KT 21만명 빠져나갔다…SKT 이탈 넘어서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기간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 규모가 앞선 SK텔레콤 면제 기간 규모를 넘어섰다.



[인사] 하나은행

UIUX부 강화선 자금결제부 고규연 퇴직연금사업부 권현주 자금부 김기현 AI데이터전략부 김민수 손님관리부 김정원 나라사랑사업부 김진영 IT복합개발부 김창수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김태희 중앙영업추진지원부 김학현 직원행복부 김형경 투자상품부 문경아 신탁부 문재규 ICT리빌드부 박도영 정보보호부 박세륜 포용금융상품부 박용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박은주 외환파생상품영업부 박지훈 경영기획부 박찬민 인재개발부 박헌 여신기획부 방두성 신용리스크관리부 성제기 소비자보호전략부 손권석 인사부 손두현 준법지원부 송창민 퇴직연금상품부 우요한 IT금융개발부 유영균 신사업추진부 이병용 디지털전략사업부 이우섭 자금시장운용부 이종호 PB사업부 장영희 부동산금융부 전도훈 경영지원실 전승일 디지털금융부 차연정 ESG금융부 한승우 퇴직연금관리부 홍태성 망우동 강경문 안산금융센터 강정훈 송촌중앙 강필서 신길동 고광재 청량리금융센터 고금란 남대문 고민수 대전 고병선 강남역 고성호 익산공단 고영안 통영 고정우 공덕역 고종선 성서공단 공병훈 하단금융센터 곽동수 돈암금융센터 권동호 숭의동 권명주 가락금융센터 권은석 목동남 권준영 은평뉴타운 권지영 노원역금융센터 권혜선 쌍용동 금인철 동울산 금호석 종로금융센터 김경훈 의정부금융센터 김광식 공릉동 김귀호 구로디지털금융센터 김기호 사상 김길형 신제주 김남구 양재동 김남진 진천동 김대석 법조타운 김도균 해운대 김도운 압구정금융센터 김록희 도곡금융센터 김명희 교대역금융센터 김미경 초량 김미란 구서동 김미옥 김해중앙 김민경 부평대로 김민구 대연동 김민정 제주금융센터 김민희 용전동 김석봉 신방동 김선영 안성금융센터 김성상 연신내역금융센터 김성훈 골프존조이마루 김수왕 미아금융센터 김순미 창동역 김연주 판교역 김영규 수지동천 김영록 안동 김영일 다대동[000490] 김용찬 방화동 김윤범 청라금융센터 김인철 경주금융센터 김재익 수서역 김재정 송파헬리오시티 김정기 검단신도시 김정섭 현대모터금융센터 김제형 구미 김종식 역삼중앙 김주현 정관 김지헌 하계역 김지훈 반포금융센터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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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금융센터 박정환 주엽역금융센터 박지연 프로젝트금융부 박진수 광주 배성한 대전금융센터 부형원 서초금융센터 서정민 평택금융센터 서호현 영남영업추진지원부 성현오 분당금융센터 소병구 강서금융센터 양영승 서린 양우석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오지석 천안중앙 윤상근 기관사업부 이성민 남동기업센터 이용택 검단금융센터 이정임 인천 이정훈 LS용산타워 이주호 신사동 이지영 대구3공단금융센터 이직 대전영업부 이충선 신설동금융센터 이현규 김해 이형선 평촌역금융센터 이호주 용인 임대현 음성금융센터 임민호 유성금융센터 임재억 SK센터 임태형 공덕동 장덕진 영업2부 장창규 주안공단 장희성 여의도금융센터 전상인 당산금융센터 주정돈 구로디지털금융센터 진형곤 수원 최근화 과천금융센터 최윤서 종로금융센터 한은경 대구성서금융센터 홍석표 삼성역 황경진 대구중앙금융센터 황성찬 아시아선수촌PB센터 권성정 방배서래골드클럽 김선경 영업1부PB센터 김소영 용산PB센터 김승현 영업1부PB센터 김채은 압구정PB센터 김홍중 목동골드클럽 박경미 Club1한남PB센터 박은경 Club1PB센터 박효성 강남파이낸스PB센터 서원용 영업1부PB센터 신경민 법조타운골드클럽 이선 분당PB센터 이소영 평창동PB센터 이윤미 평창동PB센터 이정현 Club1PB센터 이희윤 아시아선수촌PB센터 임현아 Club1도곡PB센터 장윤서 대치동골드클럽 정재정 여의도PB센터 차은영 압구정PB센터 최윤정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강석우 멕시코하나은행 겸 멕시코시티사무소장 김민수 UIUX부 강화선 자금결제부 고규연 퇴직연금사업부 권현주 자금부 김기현 AI데이터전략부 김민수 손님관리부 김정원 나라사랑사업부 김진영 IT복합개발부 김창수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김태희 중앙영업추진지원부 김학현 직원행복부 김형경 투자상품부 문경아 신탁부 문재규 ICT리빌드부 박도영 정보보호부 박세륜 포용금융상품부 박용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박은주 외환파생상품영업부 박지훈 경영기획부 박찬민 인재개발부 박헌 여신기획부 방두성 신용리스크관리부 성제기 소비자보호전략부 손권석 인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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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 성장동략 창출' 아이디어 공모

전남도는 정부의 대규모 정책금융인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대형 전략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 CEO, 온산공장 방문.. 샤힌 프로젝트 안전한 완공 당부

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쓰오일 온산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이 시점이 가장 힘든 시기이자 마지막 고비”라며 “전사가 긴밀히 협력해 가동 시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함으로써 회사는 물론 한국과 사우디 양국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 92%를 넘어섰으며 올해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고 에쓰오일 측은 전했다.



한화, 우주인재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수료식

한화는 지난 1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우주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종 공급

농업기술원은 4개 품종의 종자 10만립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청년 천원주택' 확대 등 생애 단계별 주거 안정 지원

경북 포항시는 올해 청년층을 위한 천원주택 확대와 다자녀가구·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으로 생애 단계별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첫 모집 당시 100호 선발에 854세대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 세대의 20%는 타 시군에서 전입한 청년층으로 나타나 지역소멸 대응 주거 정책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1월은 동결, 관건은 하반기…금리 경로에 쏠린 시선

오는 15일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된다. 1400원 중후반에 머몰고 있는 환율과 수도권 집값 불안이 이어지면서 금리 동결은 피하기 어려운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달 기준금리 결정을 넘어 하반기 금리 경로로 옮겨가고 있다.11일 가 국내 시장 전문가 10명에게 질문한 결과 전원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오갑, 전임 노조 지부장들과 오찬…“지속성장 위해 지혜 모아달라”

권오갑 HD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전임 지부장들과 만나 노사협력을 당부했다. HD현대는 11일 권오갑 명예회장이 최근 울산시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금속노조 소속 전임 지부장들과 오찬 식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각각 2014~2023년 현대중공업지부 정병모 20대 지부장, 백형록 21대 지부장, 박근태 22대 지부장, 조경근 23대 지부장, 정병천 24대 지부장이다. 노조 소식지 등을 종합하면, 권 명예회장은 전임 지부장들과 조선업 위기 상황이었던 2014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며 위로하기도 했다.



실손 보험사기 제보하면 '최대 5천만원' 포상

금감원과 생명·손해보험 업계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인 실손 보험사기의 제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특별 신고·포상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특별 신고·포상 기간 중 접수된 신고사항 중 신뢰성·구체성이 높은 경우에는 즉각 수사의뢰하는 등 속도감 있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 등과 긴밀히 공조해 민생침해 범죄인 보험사기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포상금' 이외에 생·손보협회에서 운영 중인 '보험범죄 신고포상금'도 추가 지급한다.



원보험사, 재재보험 정보제공 동의 대신받는다

앞으로 원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재재보험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를 대신받을 수 있게 됐다.



노동부 산하기관 12일 업무보고…유튜브 생중계

고용노동부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 등 12개 산하 공공기관이 업무보고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부 "엔비디아 R&D센터 국내 설립 공감대"

그는 "오픈AI, 엔비디아 및 해외 거주 한인 벤처투자사·스타트업 등과 협력은 우리의 AI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2차관이 엔비디아와 오픈AI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 정책 관련 글로벌 협력 강화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류 차관은 또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AI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한인 창업자를 격려했다.



보험사 재재보험 활성화…보험업권, 표준 정보제공 동의서 개정

보험사의 위험 분산과 보험금 지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재보험 계약 관련 제도가 개선된다.



"공공 혁신펀드, 10년 이상 장기 투자로 패러다임 전환 도와야"

세계 각국에서 첨단 분야 지원을 위한 공공 혁신펀드가 만들어지는 가운데 공공 펀드가 10년 이상 장기 투자로 사회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도전 분야를 지원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1일 '공공 혁신펀드의 추세와 특징: 패러다임 전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 혁신펀드 전체 재원의 10% 내외를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형 사업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실손보험 사기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5천만원…"엄정 대응"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미용·성형·비만치료, 허위 입·통원 등 실손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특별 신고 포상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출된 증빙의 신뢰성·구체성이 높으면 즉각 수사 의뢰하는등 속도감 있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협회와 보험사 등과 긴밀히 공조해 보험사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미용·성형·비만치료, 허위 입·통원 등 실손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특별 신고 포상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 차관, HP CCO와 면담…스타트업 세계 진출 협력

HP는 올해부터 중기부의 '어라운드 엑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부, 미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 거점 개소

실리콘밸리 SVC는 그간 분산 운영하던 K-스타트업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중기부 해외 거점을 처음으로 통합한 사례이자, 국내 17곳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해외에 설치한 첫 사례다. SVC에는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과 국내 스타트업 20개사, 민간 벤처캐피탈(VC) 등이 입주한다. 중기부는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SVC를 확장할 계획이다. 노 차관은 "일본, 중국, 아세안 등에서도 스타트업 수요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게시판] 우정사업본부,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 프로모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새해를 맞아 '노란우산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대재해 반복 시 지방공공기관 경평 '최하위'…안전평가 강화

행안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지방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지방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61조의 적격 수급인 선정 의무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관련 규정을 구체화했다. 안전경영을 기관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법제화하고, 이를 위반해 중대재해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에 대해서는 행안부 장관이 해임을 요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는 안전 관련 항목의 비중이 커진다.



'안전한 일터 지킴이' 1천명 모집…중소사업장 산재 감축 역할

실무경력·자격 갖춘 퇴직자 역량 활용…개선지도 거부 시 노동부 감독 고용노동부가 소규모 사업장을 불시 순회 점검하며 산업재해 예방 역할을 하는 '안전한 일터 지킴이' 1천명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한 일터 지킴이 사업은 건설업·제조업·조선업의 중소사업장에서 산재 감축을 위해 관련 실무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퇴직자 등의 역량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채용형은 만 50세 이상 퇴직자 중에 해당 분야 경력 6개월 이상 또는 안전 분야 자격 소지자가 선발 대상이다.



"中企, 구인난에 외국인 고용…가장 큰 어려움은 의사소통"

중기중앙회, 2025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애로 실태조사 국내 중소기업 5곳 중 4곳은 내국인 구인난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중소기업 1천223곳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의 82.6%는 내국인 구인난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다고 답했고, 13.4%는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들었다. 외국인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인건비는 253만2천원이다. 응답 업체의 66.6%는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고 답했고 97.8%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한도에 미달해 고용한다고 했다.



간편하게 연말정산 서류 발급…행안부, 정부24 전용 창구 개설

행안부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삿돈 120억 친척에 빼돌린 사장 구속 등…올해의 감독관 15명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근로감독관이 흘린 땀방울만큼 노동자의 일터가 정의롭고 안전해진다는 믿음으로 올해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ES 2026]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올해 사업 최대 변수는 반도체 가격"

그러면 일부는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고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모든 고객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번 CES 참여 결과에 대해서는 "성과가 좋았다"며 미국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과도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엣지 AI 디바이스 관련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로봇 시대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우리는 로봇을 만드는 게 아니라 로봇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를 한다"며 "엣지 AI 시대에는 디스플레이 수요가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웨어러블 시장이) 어디로 어떻게 확장될지 모른다. 굉장히 많이 확장될 것"이라며 "제품별로 다 준비해야 한다. 다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추가 투자 계획은 아직 없다.



KAIST, 화면 밝기 2배 향상된 OLED 기술 개발

(대전=) 김준호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장점인 평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OLED 발광 효율을 2배 이상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OLED를 더 밝게 만들면서도 평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각 픽셀 크기 안에서 빛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밖으로 내보내는 새로운 OLED 설계 방법을 고안했다. 준평면 광추출 구조는 OLED 표면을 거의 평평하게 유지하면서 안에서 만들어진 빛을 밖으로 더 많이 꺼내 주는 구조다. 덕분에 휘어지는 플렉서블 OLED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금감원, 쿠팡페이 정식 검사 착수…12일부터 예정

금융감독원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전자금융 자회사인 쿠팡페이에 대한 정식 검사에 착수한다. 자료 제출이 지연되자 현장점검에서 검사로 수위를 끌어올리며, 쿠팡 계열사를 상대로 한 당국의 압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쿠팡페이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일부터 정식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점검 단계를 종료하고 검사로 전환했다.전자금융업자인 쿠팡페이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금감원의 검사 대상이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방미 출국…"국내 디지털 입법 오해 해소"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통상 이슈로 부상한 국내 디지털 관련 규제 입법과 관련해 미국 측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1일 출국했다.여 본부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이 임박한 만큼 미 정부와 업계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한다"며 "동시에 국내 디지털 입법에 대한 정확한 정책 의도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혹시라도 미 측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여 본부장은 또 "우리의 정책 의도가 오해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물론 주요 상·하원 의원들, 디지털 관련 업계 및 협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미 행정부와 의회는 지난해 말 우리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입법이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법' 등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규제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미 국무부는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가 미국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네트워크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승인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도체 급등에 국민연금 평가액 35%↑…분기에 70조 늘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상장사 주식 평가액이 직전 분기 대비 35%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잠정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로 탈탄소 녹색투자 시장 확대

올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의 경우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한국거래소 협조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기업에 대한 상장수수료 및 연부과금 면제 기간을 올해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한다.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오는 12일부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오는 21일부터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모집 공고·자격요건·지원사항 등 상세내용은 기후부·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탈탄소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한국형 녹색채권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민간 주도의 녹색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중장기 연구계획 수립…기후변화 대응 강화

국립환경과학원이 기후변화와 환경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11일 내놨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적용되는 '중장기 연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 추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6년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 장학생 모집

또한, 북극 관련 대표 국제포럼인 ‘북극서클 총회(아이슬란드)’와 국내 최대 북극 관련 행사인 ‘북극협력주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장학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누리집 또는 극지종합정보서비스 극지e야기 누리집을 통해 공고 게시문을 확인한 뒤, 모집기간 내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2인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2월 13일(금)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극지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차세대 연구자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젊은 극지연구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극지연구 전문인력 장학사업’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2편 게재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 '13명 사상'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추돌 수사 착수

경찰은 전날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 차량 간 사고 경위와 선후 인과관계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현 단계에서는 노면 관리나 제설 조치 여부보다 차량 간 충돌 원인과 각 사고 간 연결 관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트럼프 ‘美국방예산 확대’ 발언이 쏘아올린 ‘방산·조선’…미디어주는 약세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1월 5~9일 국내 ETF 주가 하락률 톱10 (%) 하락률 TOP10 종목 등락률(%) TIGER 미디어컨텐츠 -9.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9일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TIGER K방산&우주’로 일주일 동안 24.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방산과 조선이 강세를 보였다.



‘위약금 면제’ KT 21만명 이탈…“SKT 갤럭시S25 재고 동나”

이달 13일까지인 KT 위약금 면제 기간의 마지막 주말인 10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통신사 대리점은 통신사를 바꾸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 없이 북적였다. 이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열흘간 진행했던 위약금 면제 기간 때 이동한 고객보다 더 많은 수다. 당시 SK텔레콤에서 타 통신사로 옮겨간 사용자는 16만6000여 명 규모였다. 위약금 면제 기간의 마지막 주말인 10일 번호 이동 건수가 크게 늘며 KT의 누적 이탈자 수도 21만620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역대급 랠리 이어간 코스피…美물가지표에 달린 불장 유지 [주간증시전망]

이번 주 상승세 유지 관건으로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 등 매크로 이벤트가 꼽히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4% 상승한 947.92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기대감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지난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7년만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경신이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 측 패소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리는 분위기다.



과기부, 독자 AI 컨소시엄 평가 기간 오늘까지로 연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사업에 참여하는 각 컨소시엄의 AI 모델 평가를 당초보다 연장해 진행하기로 했다.



"피지컬AI 플랫폼에 투자...에셋플러스 글로벌플랫폼 액티브 ETF [이런 펀드 어때요?]

모든 산업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는 연결된다. 특히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플랫폼 기업은 꾸준한 성장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플랫폼 기업은 소비자에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관문’의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고 매니저는 피지컬 AI(실물 인공지능)에 주목했다. 이어 "피지컬 AI뿐만 아니라 에이전틱 AI 시장에서 플랫폼 역할이 강화되는 기업도 편입했다"고 말했다.



中企 83% "한국인 못 구해 외국인 고용"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내국인 구인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건비 절감'이 13.4%를 차지했다.



"오른 것만 더 올랐다"…새해 증시 '불장' 속 격차 심화

새해 증시 불장으로 '꿈의 오천피'(코스피 5000)가 가시권에 들어섰지만 투자가 대형주에 몰리면서 증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올 들어 8.83% 상승했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부터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코스닥은 6거래일 중 3거래일은 하락세를 보여 올 들어 상승률은 2.43%이다.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를 코스닥 지수로 나눈 값인 상대강도는 9일 4.84배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말만 해도 상대강도는 4.55배 수준이었지만, 올 들어 빠르게 확대됐다.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차이도 7.33배로 격차가 커졌다.



고환율에 주저앉은 1인당GDP...올 2% 성장해도 대만에 밀린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 수준을 간신히 유지한 것으로 추산됐다. 3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원화가치의 급격한 하락과 성장률 둔화 때문이다. 정부 목표대로 올해 2.0% 성장률을 달성한다 해도 1인당 GDP는 2021년 수준인 3만7000달러대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비해 반도체 산업 경쟁국인 대만은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해 올해 1인당 GDP 4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GDP가 줄어든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지난해 우리나라의 달러 환산 경상GDP는 1조8662억달러로 전년보다 0.5% 줄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원·달러 환율로 달러 환산 GDP는 더 쪼그라든 것이다.올해 1인당 GDP는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큰데 증가폭은 높지 않다. 지난해 수준의 평균 1420원대 환율이 지속된다면 1인당 GDP는 3만7932달러로 예상된다. 이후 완만하게 오르면서 2018년 3만5359달러까지 늘었다. 지난해 1인당 GDP를 3만8478달러로 추산했는데, 한국을 훌쩍 넘어섰다.



코스피 최고치 랠리에 예탁금 사상 첫 90조 돌파…올 들어 5조원 증가

올 들어 코스피가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자, 증시 진입을 앞둔 투자자예탁금이 처음으로 90조원을 돌파했다. 언제든 증시로 유입될 수 있어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보통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증시 진입을 위한 대기자금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특히 최근에는 거래대금이 늘며 예탁금 회전율도 큰 폭 올랐다. 예탁금 회전율은 지난해 11월 5일(45.48%) 이후 20~30%대에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다시금 40%대로 올라섰다.



'반도체 쏠림' 심화에...1년 새 뒤바뀐 코스피 시총 지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시가총액에도 지각 변동이 크게 일어났다. 반도체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며 상위권 구성이 재편됐고, 금융·플랫폼 등 일부 업종은 상위권에서 밀려났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각각 822조8297억원, 541조633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합계는 코스피 시총 3위부터 39위까지 종목을 모두 합한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소수 대형주의 주가 흐름이 지수 전체를 좌우하는 구조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코스피 시총 상위 10위권 변화는 반도체 쏠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정부,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개소…첫 해외 거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HP가 직접 韓스타트업 키운다...중기부와 '맞손'

AroundX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이다.노 차관은 데이빗 맥쿼리 CCO와 AroundX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함께 지원하기로 협의했다.창업진흥원은 HP와 'AroundX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양측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AI,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창업생태계 연결, 국내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다.데이빗 맥쿼리 HP CCO는 "한국은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매우 역동적인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HP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 차관은 "실리콘밸리를 탄생시킨 창업가 정신을 상징하는 HP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AroundX HP 개러지 2.0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제2의 HP와 같은 기업이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단독] '송파구 미운오리' 풍납동도?...풍납미성, 첫 조합설립추진위 인가

사적지 풍납토성 근처에 위치해 문화재 규제로 발목 잡혔던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도 재건축 훈풍이 불고 있다. 조합설립 인가를 얻은 사업장이 처음으로 탄생한 것으로 잠잠했던 풍납동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풍납미성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 받았다. 이는 풍납동 재건축 사업장 중 최초다. 풍납토성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차례의 국가유산청 문화재 심의를 거쳐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통상 추진위 구성부터 조합 설립까지 수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속도다.



‘美 국적 포기’ 이재용 장남, 해군 5전단 배치…통역 장교 복무

1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소위는 최근 해군 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됐다. 이 소위의 보직은 통역 장교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자였던 이 소위는 일반 병사로 근무하면 복수 국적을 유지할 수 있음에도 장교로 임관하면서 미국 국적을 스스로 포기했다. 이 소위는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을 지휘했다. 이 소위의 임관 당시 밝힌 좌우명도 화제가 됐다.



현대차, '수입차 무덤' 日 판매량 ‘1169대’...18년래 최대치

소형 전기차(EV) 인스터가 전체 판매 절반 이상을 견인한 가운데 중·일 갈등 반사이익으로 성장 모멘텀이 더해지면서 2007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는 수소차 넥쏘 출시를 필두로 도요타 협력 강화 등 현지 공략을 통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1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1169대를 팔았다. 지난달 현대차는 17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57대)보다 310.5% 급증했으나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경우 145.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전체로 봐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현대차(189.2%)보다 낮은 162.4%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앞세워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충전 시간이 5분 내외에 그치는 신형 넥쏘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특히 수소차 부문에서 협력 파트너인 도요타와의 오너 간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찾은 중기차관 "혁신기업 글로벌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노용석 1차관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8~9일(현지시간) 현지 창업기업,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딥테크 기업인 '임프리메드'를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8일 간담회에서는 현지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핫라인 구축, 미국 현지 레퍼런스 확보,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지원 등 실리콘밸리 진출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한 여러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미국 시장에서 반려동물 정밀 의료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기반을 다져온 현지 창업 스타트업이다.



미용·성형·비만치료 해준다더니…실손보험 사기 신고에 최대 5천만원

포상금 규모는 신고 주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포상금은 허위 진료기록 등 보험사기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하고, 수사로 이어져 참고인 진술 등에 성실히 협조한 경우 지급된다.



한전, 美 번스앤맥도널과 '765kV 송전망 기술 컨설팅' 계약

한전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번스앤맥도널 본사에서 미국 전력 분야 1위 엔지니어링 기업인 번스앤맥도널과 '765kV 송전망 기술 컨설팅 계약(MS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은 국내에서 축적한 765kV 송전망 설계·건설·운영 등 전 주기 기술역량을 활용해 번스앤맥도널이 추진 중인 미국 내 765kV 송전망 사업에 대한 설계 기술 검토와 기자재 성능시험 등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한전)이 미국 전력분야 1위 엔지니어링 기업인 번스앤맥도널과 미국 송전망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헌트릭스도 먹은 韓 라면, 수출 15억달러 넘었다…3년새 2배로

1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은 15억2100만 달러(약 2조2000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2024년보다 21.8%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미용·성형·비만치료’ 보험사기 급증에…금감원, 최대 5000만원+α 포상금 내걸어

최근 성형수술이나 비만치료를 실손의료보험 보장 대상인 것처럼 꾸며내 보험금을 타내는 행태가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제보를 위한 특별포상금을 내걸었다. 보험사기를 신고할 경우, 많게는 50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신고 시간은 12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로, 실손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병·의원과 의사, 브로커 등을 신고하면 1000만~5000만원까지의 특별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미용·성형·비만치료를 보험에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특별 신고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VIP가 먹여살리는 백화점…최상위 고객에 승마-여행-미식 클래스까지

국내 백화점 3사가 최상위 고객층을 겨냥한 초고가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여행과 미식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했다. 국내외 글로벌 럭셔리 5성급 호텔·리조트와 한식 파인다이닝 이용 혜택을 추가했다.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블랙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현대백화점도 올해부터 기존 최고 등급이던 ‘쟈스민 블랙’의 상위 등급으로 ‘쟈스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도입했다. 쟈스민 시그니처는 쟈스민 블랙 등급을 받은 소비자 중에서 일부에게만 주는 등급이다.



[르포] 삼성전자, GE·월풀의 땅에서 AI 탑재해 美 1위 가전 입지 강화[CES 2026]

축구장 절반 크기의 대형 매장에 들어서자, 정중앙에 위치한 삼성 로고와 함께 삼성의 대형 TV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DX부문장)은 이번 CES기간 "올해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모든 기기 중 4억대에 AI를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미국 내 스마트싱스 이용자는 지난해 말 기준 8100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대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가 지난 1년간 미국에서 절감한 에너지량은 1.6 GWh에 달했다. 이는 미국 160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 올해부터 최소 연간 4억대씩 스마트싱스를 통해 연결성이 강화된다면 그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일 것으로 예측된다.삼성전자가 2024년 처음 선보인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는 미국 현지에서도 특히 인기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제품으로, 지난해 미국 현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반등 시기상조' 상업업무용 빌딩, 1년만 거래 역성장

2021년 금리 인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오피스 수요가 꺾이고 난 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2024년 거래 건수가 10.7% 오른지 1년 만의 역성장이다.상업업무용 빌딩은 거주 목적보다는 상업과 업무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동산을 뜻한다. 2021년에는 거래건수가 2만5447건에 달하기도 했다.최근 상업업무용 빌딩시장에서는 300억원 이상 고액 빌딩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 2021년 233건이던 거래건수가 2024년 125건, 2025년 115건으로 급감했다. 2020년 코로나19 직후 금리가 제로로 떨어져 유동성이 급격하게 풀렸고, 이 기회를 노린 사람들이 대거 빌딩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이후 금리가 조금씩 오르며 임대 수익보다 이자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 제로 금리가 깨졌던 2021년 말 이후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급격한 감소세가 나타났다.



삼성중공업 '테슬라式 혁신 자율운항선' 만든다[인터뷰]

삼성중공업이 자율운항을 통해 테슬라식(式) 혁신을 완성한다. 자율운항을 위한 기술을 쌓으면서 선박의 전동화·자동화를 추진하면서다. 자율운항 기반 기술들을 즉시 테스트가 가능하다. 기반 기술은 대형선·소형선에 적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최적 속도를 알려줘 연료를 절감하게 하는 기능까지 갖췄다.에버그린의 1만5000TEU 컨테이너운반선에도 자율운항시스템을 탑재했다. 올해 미국 오클랜드에서 대만 가오슝까지 1만㎞ 구간에서 실시간 기반 선박 자동화 시스템, 상태 기반 유지보수, 선박 영상정보 등 원격 모니터링 지원 기술의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지난 10월에는 일본 NK선급으로부터 선박 원격운용시스템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나아가 삼성중공업은 최근 대만 타이페이 소재 에버그린 본사에 '삼성원격 운용센터(SROC)'를 열었다. 조선·해운사간 협업해 설립한 첫 사례다. 에버그린은 육상 콘트롤타워인 SROC에서 선박의 정보와 주요 장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해 효율적인 장비 점검과 유지 보수가 가능한 선박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센서 부분과 제어에 필요한 추진기 업체와 계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접안 기술은 2030년에 개발을 예상했다. 2035년에는 대형선도 완전 자율운항의 범용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시각이다.그는 "향후 디지털정보·자율운항 등의 기술의 실용화에는 조선·해운업계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쿠팡 판매자 대출 반년 만에 182억…'고금리' 논란 확산

쿠팡 플랫폼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쿠팡파이낸셜의 대출 상품이 출시 약 반년 만에 누적 180억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확대됐다. 월별 적용 금리는 지난해 7월 14.0%에서 12월 14.3%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했고, 7~12월 전체 평균 금리는 14.1%로 집계됐다. 12월 말 대출 잔액에 평균 금리를 적용해 단순 계산하면 출시 이후 약 5개월간 7억~8억원 수준의 이자 수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논란의 핵심은 대출의 실질적 구조다. 이 상품은 연체가 발생할 경우 판매자의 쿠팡 정산금에서 원리금을 우선 회수하도록 설계돼 있다. 평상시에도 판매자 매출의 일정 비율(5~15%)을 정산일에 맞춰 자동으로 대출 상환에 충당하는 방식이다. 상환 재원이 플랫폼 내부에서 사실상 확보돼 있다는 점에서 담보대출에 준하는 구조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그럼에도 금리는 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 수준으로 책정됐다.



코트라 "CES 통합한국관, MOU만 2.4억 달러..7.9억 달러 계약 추진 성과" [CES 2026]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ES는 우리 혁신기업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로 올해는 특히 AI 등 우리 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협력 관심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수요가 확인된 분야를 우선으로 한국 AI 혁신생태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관 참가 국내기업 닥터스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CES에서 만난 바이어들은 특히 디지털 헬스 분야에 관심이 컸다"면서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파트너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모건 스탠리와 같은 투자사와도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CES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통합한국관을 둘러보며 기술·투자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마운자로, 출시 4개월 만에 처방 26만 건 돌파…‘원조’ 위고비 제쳐

마운자로 처방은 국내에 출시된 지난해 8월 1만8579건에서 9월 7만383건, 10월 7만9080건, 11월 9만7344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마운자로 처방량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지난해 9월(8만5519건)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해 지난해 11월 처방은 7만1333건이었다.



AI 로봇에 밀려 CES서 사라진 전기차…그나마도 中 독무대

지난해까지 신형 전기차가 대거 전시됐던 CES 현장에서 전기차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대신 전기차가 주목받던 자리는 AI 로봇이 차지했다. 사람과 거의 비슷한 움직임을 구현하면서 관절이 사람보다 더 자유롭게 돌아가는 등 눈에 띄는 로봇 기술력을 대거 선보이면서 아틀라스는 CES 최고의 로봇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도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크르’와 협업한 로봇택시를 전시했다.



LG전자, CES 2026서 '기술 명가' 입증..."AI·디자인 다 잡았다"

해당 매체는 "선명한 색 재현과 놀라운 밝기 성능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투명 올레드 TV T는 CES 주관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가전과 인테리어 경계를 허문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 라이프스타일 구현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AI 기반 홈로봇 클로이드는 스마트홈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식당·농촌뿐 아니라 ‘고숙련 직무’도 절반이 외국인 근로자···외인 의존 커지는 국내 산업계

국내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은 인건비 절감이 아닌 내국인 구인난 때문으로 조사됐다. 최근 고숙련 직무에도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심해지고 있다. 나머지 13.4%는 인건비 절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내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응답 기업 중 92.9%가 ‘취업 기피’라고 답했다. 외국인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인건비는 253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응답 업체 중 66.6%는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고 답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사업장별로 고용 한도가 있는데, 응답 기업 중 97.8%는 이 한도에 미달해 고용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가 고숙련 직무를 담당하는 비율도 늘었다.



이청 삼성D사장 "8.6세대 OLED 올해 핵심과제..로봇용 OLED도 주시" [CES 2026]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올해 핵심 사업과제로 '8.6세대(2290㎜ⅹ2620㎜)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성공'을 꼽았다. 업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OLED가 올해 출시될 애플의 맥북 프로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중국 BOE와 비전옥스, 차이나스타도 8.6세대 OLED 양산 시점을 앞당기며 삼성디스플레이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장은 "중국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와 기술 격차는 아직 크다"고 평가했다.이 사장은 OLED의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주목했다. 이 사장은 "로봇 분야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OLED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미래에 어떤 디바이스가 뜰 지 모르지만 디스플레이는 반드시 들어간다. 이 사장은 "올해 폴더블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삼성디스플레이가 70%를 점유하고 있는 차량용 OLED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도 전망했다. 이 사장은 "전기차가 나오면서 OLED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강제경매 집합건물 작년 역대 최다…전국 3만8524가구

지난해 전국에서 강제경매 절차에 들어간 집합건물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세 사기 여파와 경기 침체가 겹치며 경매 시장으로 내몰린 물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가 신청된 집합건물은 3만8524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 모두 강제경매 개시 결정 건수가 1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강제경매로 넘어간 물량 가운데 상당수는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된 다세대·연립주택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수심리 회복' 신호탄? 서울 아파트 12월 거래량 반등

지난해 10·15대책 이후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12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12월 들어 신고 건수가 빠르게 늘면서 거래 감소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최근 거래 증가 배경으로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 움직임이 꼽힌다.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쉽게 내려가지 않자, 더 늦기 전에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저가·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속속 거래되고 있다.토허구역 확대에 따른 '시차 효과'도 거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코트라 "CES 통합한국관 23개 MOU·2.4억달러 계약 성과"

역대 최대 470개사 참여…AI 신기술에 글로벌 기업들 관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현장에서만 2천480건을 상담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 등 국내 38개 기관은 지난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간에 통합한국관을 마련했다. 통합한국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0개 사가 참가했고, CES 전체적으로는 1천여개 한국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을 선보였다. CES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통합한국관을 둘러보며 기술·투자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작년 수출 선방한 K-철강, 더 높아지는 관세 장벽에 막막

지난해 국내 철강업계는 미국발 관세 강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하 베트남과 튀르키예 등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을 늘리며 감소분을 만회했다. 이에 따라 대미 철강 수출량은 254만1269t으로 전년 대비 8% 줄었다. 대EU 수출도 388만4440t으로 같은 기간 8% 감소했다.반면 대 베트남 수출은 전년보다 21.8%, 대튀르키예 수출은 7.9% 각각 증가했다. 업계에서 ‘수출은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문제는 올해 관세 부담이 더 확대된다는 점이다. 캐나다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적용하던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기준을 100%에서 75%로 축소하고, 철강 파생제품에는 25% 관세를 부과했다.



정부, 한국형 국부펀드에 NXC 등 물납주식 5.7조 투입 검토

1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담긴 한국형 국부펀드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물 출자가 가능한 물납주식 313개를 검토하고 있다.



미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첫 개소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SVC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해외 거점으로, 한국벤처투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창업진흥원·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과 민간 벤처캐피탈(VC) 등이 입주한다. 중기부는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일본·싱가포르 등 글로벌 혁신거점에 SVC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거래 빙하기' 계속" [이송렬의 우주인]

집우(宇), 집주(宙), 사람인(人). 우리나라에서 집이 갖는 상징성은 남다릅니다. 생활과 휴식의 공간이 돼야 하는 집은, 어느 순간 재테크와 맞물려 손에 쥐지 못하면 상대적 박탈감까지 느끼게 만드는 것이 됐습니다. '의 우주인'을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사람을 통해 들어봅니다. "올해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든 연장되든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가 살아나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한 뒤 매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를 1년식 연장한다고 했다. 원래대로라면 2주택자는 여기에 20%를, 3주택자 이상은 30%의 가산세율이 붙는다. 송 대표는 "가산세율이 10%포인트 줄어든다고 해도 다주택자 입장에선 매물을 내놓을 유인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거래 '빙하기'는 계속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발표한 정부의 3번의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이 15억원 이하일 때는 6억원,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최대 2억원의 대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몸에 종기가 났는데 터트려서 아픈 게 싫어 평생 치료하지 않는 것과 같다"며 "단기적으로 집값이 오른 이후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부동산정책토론회 전문 패널이면서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에 다수의 자문을 했다. 부동산컨설팅회사 도시와경제 대표이기도 하다 yisr0203사진·영상=유채영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尹 '운명의 한 주'…13일 내란 구형·16일 체포방해 1심 선고 이번 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재판이 줄줄이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의 8개 재판 가운데 처음으로 체포방해 혐의 관련 첫 선고가 내려지고, 12·3 비상계엄의 '본류' 격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은 변론을 마무리하는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일반이적 혐의 사건도 정식 재판이 시작되는 등 이번 주에만 윤 전 대통령 관련 5건의 재판이 이뤄질 예정이다. 與 "애당의 길 깊이 고민하길"…김병기에 사실상 자진탈당 요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1일 각종 의혹으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김병기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했다. 그는 "이젠 지도부를 향해 제명 요구 움직임까지 임박해있다"며 "정청래 대표도 민심과 당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고민의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했다. 수사가 본격화하자 미국으로 출국하며 도피 의혹을 낳은 지 11일 만이다. 취재를 종합하면 12일 오전 입국 예정이었던 김 시의원은 항공편을 변경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전날 기준 65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 소위는 해군 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돼 통역 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에서 빠져나간 가입자 수는 21만6천203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GDP’ 3년 만에 뒷걸음질…22년 만에 대만에 역전

11일 재정경제부의 최신 경제전망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추계 등을 활용해 계산한 결과 지난해 국민 1인당 GDP는 3만6107달러로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재경부가 9일 발표한 지난해 경상 GDP 성장률 3.8%를 ‘최신 경제동향’의 2024년 경상 GDP 2556조8574억 원에 대입하면 지난해 경상 GDP는 2654조180억 원이다.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이 전년의 절반인 1.0%로 주저앉았다.



최창원 "中 전략 재정비"...SK그룹, 토요 사장단 회의서 리스크 진단

최 의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며 지난해 영업이익 약 44조원을 기록한 SK하이닉스를 사례로 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전·하닉 날자 국민연금 평가액 70조 ↑···내수주 비중은 줄여

지난해 4분기 국내 증시 ‘빅2’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뛰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3개월만에 7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전력주 등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주가가 지지부진한 내수주 비중도 크게 줄이고 있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평가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26조1882억원, 21조967억원 늘어났다. 4분기 당시 국제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방산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해 4분기 내수주를 중심으로 대거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분석]‘목표는 3%’ 재정·감세 총동원해 성장 ‘올인’···구멍난 세수는 어디서 충당하나

기업에 세제를 지원하는 등 성장에 ‘올인’하면서 양극화 완화를 위한 복지 정책은 후순위로 밀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확장 재정을 뒷받침할 세수 확충 방안도 뚜렷하지 않다는 문제제기도 뒤따른다. 이번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무게추는 사실상 ‘성장 올인’ 전략에 가깝다. 이번 대책에서 ‘성장’이라는 단어는 157번 등장한다. 수년간 ‘경제정책방향’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온 보고서 명칭도 이재명 정부 들어 지난해 8월부터 ‘경제성장전략’으로 바꿨다. AI·반도체 등에 투자하는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펀드를 출시한다. 방위산업·원전 등 수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한다.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개인 주식 투자자에게도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면 양극화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는 상대적으로 뒷순위로 밀렸다. 확장 재정을 뒷받침할 증세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도 한계로 지적된다.



'광주형 일자리' GGM 설비 증설로 50여명 추가 채용

올해 6만1천200대 생산 목표…정규직 555명→756명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사원 5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GGM은 지난해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로 연 5만8천400대를 생산하며 2021년 9월 설립 이후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 GGM은 72억원을 투입해 차체 생산 설비 로봇 등을 증설하고 인원도 늘릴 예정이다.



LG AI 연구원, ‘세계 7위’ K-엑사원 공개… “성능 더 끌어올릴 것”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정예팀 중 한 곳인 LG AI연구원이 ‘K-엑사원’(EXAONE)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1차 모델로 개발한 ‘K-엑사원’ API를 오는 28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K-엑사원은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13개 벤치마크 테스트 가운데 10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도 32점을 기록해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 국내 1위에 올랐다. 세계 순위는 7위다.



지난해 강제 경매 집합건물 3만8524채 역대 최다…전세사기·경기침체 영향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강제 경매 개시 결정 등기를 신청한 집합건물은 전국에 3만8524채였다.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통계 작성 시작된 이후 1만 채를 넘긴 건 처음이다.



'큰손'들 삼전 살때, '고수'들은 바이오 담았다...엇갈린 선택

고액자산가들이 지난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672억5000만원, 136억40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세법에 따라 개별 종목을 50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코스닥 종목 기준 발행주식의 2%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대주주로 분류돼 양도세를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부 큰손들은 연말에 보유 지분을 일단 매도한 뒤 연초에 되사는 행보를 보여왔다



정보유출 자료 제출 않는 쿠팡페이…금감원, 강제 검사 전환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12일부터 쿠팡페이, 쿠팡파이낸셜 동시 검사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 쿠팡에서 3300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금감원은 ‘원아이디·원클릭’ 구조로 연결된 자회사 쿠팡페이를 현장 점검해 결제 정보 유출 여부 등을 살펴왔다.



삼성전자, 노조 판도 바뀌나...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초읽기

삼성전자에서 단일 과반 노조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개 노조가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사측과 본교섭을 이어가고 있지만 4차까지 진행된 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초기업노조의 급격한 성장세는 성과급 산정에 대한 구성원 불만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약 80%를 담당한 DS부문에서 직원들의 반발이 집중되고 있다.



쿠팡, 고금리 논란 ‘판매자 대출’ 반년 만에 182억…금감원, 검사로 전환

최근 고금리 논란이 불거진 쿠팡파이낸셜의 ‘판매자 성장 대출’이 출시 반년만에 약 182억원의 누적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에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적용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12일부터 현장 검사에 착수키로 했다. 쿠팡페이 검사도 시작된다. 지난해말 기준 대출 잔액은 134억1400만원이었고, 같은 달 29일부터 신규 판매는 일시 중단됐다. 판매자 성장 대출은 쿠팡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으로, 연체가 발생하면 판매자의 쿠팡 정산금을 담보로 원리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12월 말 대출잔액에 평균 금리를 적용하고, 출시 이후 약 5개월간의 기간을 반영해 단순 계산하면 회사는 7억∼8억원 가량의 이자를 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 의원은 쿠팡파이낸셜의 금리가 타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해군 5전단 통역장교로 첫 임무

해군 입교 당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는 각오를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한편 이 소위의 군 복무 기간은 후보생 훈련 기간과 임관 후 의무 복무 36개월을 포함해 총 39개월이다.



에스원 “올해 보안 트렌드, 탐지→예측 전환…AI 통한 예측형 안전관리 각광”

11일 보안업체 에스원은 올해 보안 트렌드로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탐지에서 예측으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4년 연속 인피니티 제치고 美 고급차 6위…링컨도 넘본다

11일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8만2331대를 판매해 인피니티(5만2846대)를 크게 앞섰다.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연간 판매 8만 대 고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미국 진출 첫 해인 2016년엔 판매량이 6948대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제네시스 차량은 GV70이었다.



中로봇 공세 일축한 韓 로봇, 미래비전 희망 보여줬다 [CES 2026]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주요 화두는 움직이는 인공지능(AI), '피지컬 AI'의 한 분야인 로봇이었다. 중국 기업들은 단순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상용 판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틀라스'의 몸에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라는 뇌가 장착하게 되면서 단순히 잘 움직이는 로봇이 아닌 실제 공장에서도 스스로 일을 잘 해내는 AI 로봇으로 업그레이드 됐음을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공표했다. 인간 수준의 정밀한 운동 기능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이와 별개로 로봇이 거대 AI 모델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추론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한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뒷걸음…대만은 올해 4만 달러 돌파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 반면 대만은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하며 올해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인당 GDP 감소는 코로나19 대유행 직후인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1인당 GDP 하락의 주요 원인은 원화 가치 급락이다.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422.16원으로 처음으로 1400원을 넘기면서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약 1%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지난해 대만의 1인당 GDP는 22년 만에 한국을 뛰어넘었다. 대만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지난해 1인당 GDP를 3만8748달러로 예상했다. 대만 달러는 원화보다 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올해 대만은 한국보다 먼저 1인당 GDP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국가대표 AI 모델 공개 나흘만에 8800건 다운로드”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정예팀 중 한 곳인 SK텔레콤 ‘A.X K1’이 공개 나흘 만에 8800여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A.X K1’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개발한 모델로, 매개변수 규모가 5000억개에 이른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매개변수는 AI 모델 내부에 설정된 값으로, 규모가 클수록 더 복잡한 판단과 표현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에 따르면 A.X K1은 주요 벤치마크에서 딥시크 V3.1 등 글로벌 AI 모델과 유사하거나 앞선 성능을 보였다.



KB금융, 상반기 경영진 워크숍…전환·확장 통한 ‘금융대전환’ 강조

KB금융그룹이 상반기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생산적 금융’ 등 정부 기조와 발맞춘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올해 로봇사업서 수백억 매출…로봇 손도 개발 중”

차세대 휴머노이드 스타트업인 피규어AI도 고객사로 확보했다.문 사장은 2028년 차세대 유리 기판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제품 개발은 이미 끝났고 마곡 연구개발(R&D)센터에 장비 도입과 시제품 라인 구축도 마쳤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좋겠네…120억 주고 산 '압구정 빌딩' 초대박 [집코노미-핫!부동산]

1988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1368.60㎡(약 414평) 규모로 현재 카페와 학원 등이 입점해 있다.노홍철은 2018년 11월 이 건물을 122억원에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취득세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약 129억원 수준이다. 현재 시세가 236억원임을 고려하면, 매입 7년 만에 약 1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투자 방식도 눈길을 끈다.



[CES 2026]문혁수 LG이노텍 사장 “로봇 분야 매출 이미 수백억…올해 가시적 성과 나올 것”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이 “로봇 분야에서 이미 수백억 단위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주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알려졌지만, 미래 먹거리인 로봇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 사장은 현재 수백억 단위인 로봇 관련 매출도 관련 분야 성장에 따라 크게 뛸 것이라고 봤다. LG전자가 내년 본격 진출을 선언한 로봇 사업에서도 LG이노텍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감원, 새마을금고 건전성 집중 관리 나선다…전담인력 증원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에 새마을금고 관리·감독을 전담할 인력 10명을 증원했다. 그동안 새마을금고 검사·관리 인원이 적어 수많은 개별 금고 현황을 일일이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행안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8.37%로 상당히 높았다.



트럼프발 국제정세 불안에 원화는 울고 코스피는 웃고···환율 다시 1460원 육박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트럼프발 국제정세 불안에 코스피 지수와 원화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조선·방산주 강세로 코스피가 ‘역대 최고’ 랠리를 이어간 반면, 불안심리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율 상승이 계속될 경우 코스피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어 지정학적 위기가 국내 금융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30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환율은 총 18.6원 뛰었다. 이날 야간거래에선 1461.7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24일(1484.9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환율 상승과 반도체 부진에도 코스피는 같은 날 4586.32로 새해 개장 이후 6거래일 이후 역대 최고 종가를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 강달러 압력이 커졌다는 뜻이다.



공공재개발인데 LH 말고 래미안…건설업계, 공공정비 새 먹거리 낙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새해부터 주택개발사업부 산하에 공공재개발 등 공공이 시행하는 정비사업을 위한 민관합동사무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용산, 서초 등 지역 단위로 현장을 관리했는데 공공이 시행하는 정비사업 수주 사례가 늘자 별도 관리에 나선 것이다. DL이앤씨 측은 “지난해 11월 공사비가 1조 원이 넘는 증산4구역 도심공공복합사업 등 다수 공공정비사업을 따냈다”며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려는 조치”라고 했다. 공공정비사업은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 수단으로 발표됐다. 분양 이후 공사비·사업비를 회수해야 하는데 공사비 인상 등으로 사업 위험이 커졌다. 공공정비 추진 현장이 늘면서 조직 개편 필요성도 높아졌다. 현재 공공정비 중 시장 관심이 가장 높은 유형은 공공재개발이다.



산업연구원 “자율적 구조조정으론 한계…정부 주도 신산업정책 전환해야”

철강·석유화학·배터리 등 국내 주력산업 분야의 글로벌 공급과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민간 중심의 자율 구조조정을 정부 주도 신산업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1일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산업정책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주력산업의 과잉공급 국면은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양상이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석화·철강·배터리 등 기업들이 이로 인해 선제 대응이 미비했고, 세계 경기 회복 이후 수요 증대를 바라보며 버티다가 사업 재편 적기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특정 기업이 설비·생산을 축소하면 시장 점유율·이익 감소를 감수해야 하지만 경쟁사는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과잉 공급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제도적 불확실성도 구조조정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봤다.



법인세 지역별 차등 둔다는데 소득세도?…해외 사례·전문가 의견 보니

재경부 제공. 정부가 지역 균형성장을 위해 법인세의 지역별 차등 적용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효과를 둘러싼 논란일 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회에는 근로소득세까지 지역별 차등 적용 법안도 발의돼 있다. 취지는 좋으나 향후 차등 적용 범위에 따라 조세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9일 경제성장전략에서 균형성장을 위해 지역별로 세제지원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7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조만희 재경부 세제실장은 “법인세나 사업과 관련된 세목을 들여다보고 있고 근로소득세까지 할지는 아직은 검토 단계는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법인세를 지역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나라는 여럿 있다. 중국은 지역별 우대 세율을 고려하면 사실상 법인세율이 지역별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 영향 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서 직원 2명 쓰러져…가스 흡입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교대근무 중인 이들이 정비 작업 도중 설비에 남아있던 아르곤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3조 쓸어담은 개인들…'빚투'도 사상 최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빚투'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삼성전자를 2조9천150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약 7년 만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 실적 발표 당일인 8일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98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15만4423원으로, 직전 평균치(13만6769원) 대비 1만7654원 상향됐다.



쇼핑까지 잘되는 '토스'…1년 만에 셀러 3배 급증

11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 쇼핑의 활성화 셀러(판매자)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토스는 2023년 토스페이 공동구매 서비스로 e커머스 사업에 첫발을 뗀 뒤 같은 해 9월 판매자용 플랫폼을 구축하며 오픈마켓 형태의 ‘토스 쇼핑’을 구축했다. 셀러가 몰려든 핵심 요인은 토스 이용자 증가세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토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024년 12월 2482만 명에서 지난해 12월 2604만 명으로 1년 만에 약 122만 명 순증했다. 그중에서 토스 쇼핑의 MAU는 8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백화점도 '부익부 빈익빈'…상위 10곳 매출이 절반 육박

지난해 국내 백화점 거래액 상위 10개 매장이 전체 거래액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65개 백화점 전체 거래액(40조3402억원) 중 상위 10개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이 49.8%에 달했다.상위 10개 점포가 전체 백화점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백화점 VIP 고객이 주로 찾는 수도권 상위 매장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밖에 없다. 신세계 강남점 등 상위 매장들은 VIP 매출 비중이 50%를 넘겼다.지난해 백화점들의 명품 매출 증가율은 롯데백화점이 15%, 신세계 12.9%, 현대백화점은 12.5%로 나타났다.



원주시, 과기부 '지역 SW 진흥기관' 지정…본격 첨단산업 도약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출범 1년 반 만에 디지털 정책 컨트롤타워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것이다.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유니클로 '서프라이즈'…에르메스 매출도 제쳐

전년 대비 14.8%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장 최근 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에르메스의 2025회계연도 3분기(작년 7~9월) 매출(약 6조5000억원)보다 3조원 가까이 많다. 구찌를 거느린 유럽의 명품그룹 케링(약 5조7000억원)은 같은 기간 더 큰 차이로 압도했다.수익성도 견고했다. 유니클로의 1분기 영업이익은 2109억엔(약 1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3.9% 급증했다. 명품 브랜드가 중국 경기 둔화로 고전하는 사이 유니클로는 북미와 더불어 영국 버밍엄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핵심 도시를 집중해서 파고들었다. 중국 실적도 반등했다.



KB·신한, 연초 마라톤회의…"AI 무기로 금융혁신 이루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연초부터 마라톤 회의를 열어 경영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계열사 역량이 집중된 자산관리 전략과 기업 자금 흐름에 맞춘 자산·부채 관리 솔루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임원 250여 명이 제출한 ‘나만의 가짜 혁신보고서’를 공유해 혁신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신속한 AX와 생산적 금융 확대, 금융소비자 보호, 미래 전략산업 선도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빅테크와 에지AI 기기 개발한다"

“올해 CES의 화두 중 하나는 ‘에지 인공지능(AI)’입니다. 에지AI는 센서·사물인터넷(IoT) 등 현장(네트워크 에지)에서 AI 알고리즘을 실행해 실시간 처리와 즉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사장은 협력 의사를 밝힌 기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메타, 구글, 애플, 퀄컴 등을 유력한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삼성은 올해 옥사이드 공정을 적용한 8.6세대 라인을 통해 BOE를 비롯한 중국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고급 차량을 중심으로 고성능 OLED 장착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70% 수준인 차량용 OLED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최대 변수로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 및 가격을 꼽았다.



"샤힌 프로젝트 완벽하게 마무리하자"

공정률은 92%를 넘어섰고 오는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는 “프로젝트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LG이노텍, 단순 부품업체 아닌 솔루션기업"

문 사장이 강조한 솔루션 기업이란 부품 공급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고객이 쓰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그는 “단순히 고객이 정해준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데서 벗어나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했다.문 사장은 LG이노텍의 핵심 사업 축을 센서, 기판, 제어 등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는 상당 기간 증가할 것”이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패키지 솔루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유리 기판에 대해서는 “빅테크들과 손잡고 2028년 시제품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들어갔다”고 언급했다. 문 사장은 “로봇용 센싱 부품 사업은 이제 막 양산에 들어갔다”며 “수백억원 단위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家 4세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 배치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1월 말 소위로 임관했다. 이 소위는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이 소위는 200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이 있다. 속인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한국에 따라 한국 국적도 보유했다.



'블루원' 직접 챙기는 93세 회장 "명문 골프장 완성이 소임"

윤 회장은 지난 9일 블루원 대표로 취임하며 ‘신경영’을 선포했다. 블루원 용인CC(경기)와 블루원 상주CC(경북)를 운영하는 블루원은 윤세영·김봉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윤 회장은 그룹 레저산업의 중장기 성장과 미래 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김 대표는 사업장 운영 및 서비스 품질 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백화산의 수려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주CC는 ‘아시아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골프장’ 등의 영예를 안았을 정도로 코스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 회장은 스마트 혁신에도 나선다. 윤 회장은 태영건설에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2023년 12월 경영 복귀를 선언한 뒤 2024년 3월 TY홀딩스 이사회 의장에 오르며 그룹 전반의 업무를 살펴보고 있다. 윤 회장은 2017년 SBS 회장에서 물러난 지 9년 만에 계열사 대표를 맡게 됐다. 골프산업에 대한 윤 회장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윤 회장은 홀인원 경험도 5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올해 서울 '로또 청약' 잇따라

올해 서울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차익이 큰 ‘로또 청약’ 단지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클래스트’가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 이 중 18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단지 내 오페라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체 2217가구 중 5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용인 수지 집값 질주…창원 성산구 이례적 '톱5'

지난주(2~8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였다. 1주일 새 0.42% 상승하며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방 도시가 집값 상승률 상위 5위권에 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1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디팰리스’였다.



서울 재개발 86곳 새로 지정…싸다고 '덜컥' 잡지마세요

서울의 주요 주택 공급원인 재개발 초기 단계 사업장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재개발 구역이 최근 3년간 네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투자자의 관심도 정비구역 지정과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 물건으로 옮겨가고 있다. 초기 정비구역 지정 단계에서 매입하면 조합 설립 이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사업 지연 등 변수가 많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새로 지정된 정비구역은 총 76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개발 구역은 40곳, 재건축은 36곳이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새로 지정된 재개발 구역은 총 86곳이다. 2022년 11곳이던 정비구역 지정 규모가 2023년 20곳, 2024년 26곳 등으로 늘어났다.정비 사업 절차상 조합 설립 이전 단계에 있는 사업장은 ‘초기 단계’로 분류된다. 재개발 절차가 많이 진행됐거나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 설립 인가까지 통상 수년이 걸린다. 초기 단계에서는 추정 분담금만 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업 진행 후 추가 분담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사, 웰에이징 건강관리 파트너로 진화

이런 배경에서 보험회사를 중심으로 국민 건강관리 영역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일본에서는 대형 생명보험사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건강 증진·활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객의 건강과 자산, 일상 전반을 돌보는 든든한 케어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다. 초고령사회에서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서비스는 고객과 보험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을 꿈꾸는 이가 많다.



고배당 상장사 투자 땐 최대 30% 분리과세

올해부터 기업의 법인세율이 1%포인트 오르고 증권거래세율이 0.05%포인트 인상된다. 고배당 기업에 투자해서 얻은 배당소득은 종합소득과 분리과세하는 등 세금 제도 전반에 걸쳐 변화가 일어난다. 일반 법인은 과세표준이 2억원 이하면 10%, 2억~200억원이면 20%, 200억~3000억원이면 22%, 3000억원 초과면 25% 세율을 적용받는다. 증권거래세율은 2023년 수준으로 되돌아간다. 올해부터 유가증권·코스닥·장외시장(K-OTC)에서 주식을 매매할 때 적용하는 증권거래세율이 0.05%포인트 인상된다. 고배당 상장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에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도 도입한다.



은퇴 앞둔 2주택자, 장기보유 주택부터 팔아 세금 줄여라

가명 처리되고 무료입니다.



질병 한 번에 무너지는 노후…50대 보험 점검 필요한 이유

정기 건강검진 결과를 들은 날, 50대 초반의 A씨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가정의 소득이 끊 생활 전반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보험은 수익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지출로 인식되기 쉽다. 그러나 재무 관점에서 보험은 위기의 순간 가정의 현금 흐름과 자산을 지켜내는 장치다. 의료비 지출의 기본이 되는 장치다. 보험은 특히 50대에겐 재무 구조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차익 실현·ETF 유출에 비트코인 조정 장세

비트코인이 최근 1억30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단기 상승 흐름이 멈추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의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개월간 1억3000만원대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차익 실현 매물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둔화하면서 상승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ETF 수급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오랫동안 보유된 비트코인 물량이 거래소로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



현대차 사면 연 8.8% 금리 받는다

현대자동차에서 차량을 구매하면 최고 연 8.8%의 금리를 받는 적금이 출시됐다. 장기 노후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한 연금보험도 새로 나왔다. 이 상품은 3개월 만기에 매주 최대 10만원씩 넣어 총 1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8%, 최고금리는 연 8.8%다. 현대차 차량 구매 계약을 맺으면 3%포인트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차량 계약금 10만원 할인 쿠폰도 받는다.



환율 변동성 확대…달러 중심 자산 배분이 해법

그러나 자산관리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방향을 맞히는 일이 아니라 환율 변화에 자산이 어떻게 반응하도록 설계할 것인가다.원·달러 환율의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은 복합적이다. 달러 자산은 통화 분산 수단으로 의미를 지닌다. 환율 상승 시 원화 기준 자산 가치를 방어할 수 있고, 글로벌 금융 불안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때는 안전자산 역할을 한다. 또 달러 기반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면 단일 통화에 집중된 위험을 완화하는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다만 달러 자산이 반드시 달러 예금에 국한할 필요는 없다.



PX 할인·연 10% 적금 혜택…뜨거운 나라사랑카드 3파전

기존 국민·기업은행에서 신한·하나·기업은행이 새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장병들은 자신의 소비 습관에 맞춰 카드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은행으로선 군 복무 기간 20대 고객과 첫 금융 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다. 신한은행은 ITZY 유나, 하나은행은 아이브 안유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결제 금액과 관계없이 하루 한 번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평균 결제 금액이 5000원 안팎인 PX 이용 현실을 감안해 소액 결제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반대로 PX에서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하는 경우라면 기업은행 카드가 유리하다. PX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연 1회 제공한다. 기본 할인까지 더하면 한 번의 결제로 체감 할인율이 크게 높아진다.실적 관리가 부담스러운 장병이라면 하나은행을 선택지에 넣어볼 만하다. 상해 사망이나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8억6000만원 한도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도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에이비엘·디앤디파마텍…코스닥 바이오 집중매수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 회사는 지난주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에서 217억원을 투자받았다. 보통주 17만 주 규모다.다른 바이오업체도 고수의 순매수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말 기준 개별 종목을 50억원어치 또는 1~2% 이상 보유하면 대주주로 분류돼 양도세를 내야 한다



새해 서학개미 순매수…2.8조원 또 역대 최대

새해 들어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개인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9월 31억8400만달러에서 10월 68억5500만달러로 급증해 월간 기준 최대를 기록했고, 11월 59억3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개미 빚투' 2조 사상 최대

개인투자자가 연일 고공행진하는 삼성전자 주식을 쓸어 담고 있다. 삼성전자 ‘빚투’(빚을 내 투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5~9일) 개인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총 2조9150억원이다. 삼성전자 신용잔액은 지난 8일 1조9770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다. 삼성전자 신용잔액은 작년 12월 29일 이후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증가했다.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해 매수 심리를 자극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에이치아이, 올 실적 신기록 쓴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 지난해 세 배 넘게 주가가 뛴 발전용 재 회사 비에이치아이 에 대한 증권사들의 평가다. 원전용 보조기기(BOP) 등을 제조한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측은 신한울 3·4호기 BOP 매출 인식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HRSG가 차지하는 비중이 73%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실적 전망은 밝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1조8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취합하면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7249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



"자율주행 톱픽은 여전히 테슬라…中 BYD·CATL도 주목"

그는 2017년부터 전기차 펀드를 운용해 온 모빌리티 전문가다. 순자산이 1조원을 넘는 공모펀드 2개(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자율주행)를 운용하는 스타 운용역이다.황 매니저는 자율주행을 피지컬 AI의 정점으로 정의했다. 영업이익률을 일부 포기하고 시장을 장악하려는 테슬라 방침과 비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중국 전기차산업도 올해 좋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완성차를 판매하는 BYD와 배터리업계의 CATL 같은 선두 업체가 자국 시장에서 확보한 기술력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무섭게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돌아온 방산주…'돈로주의' 강화에 ETF 급등

개인투자자가 연일 고공행진하는 삼성전자 주식을 쓸어 담고 있다. . .



환율·채권, 환율 1450원·국채금리 연 2.9%선 횡보

지난주 1440원대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이달 10일 야간 거래에서 1459원으로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새해 들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매수세가 급증한 영향이란 분석이다. 달러 강세도 환율을 밀어 올린 배경이 됐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환율이 1450원 안팎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달러 강세가 점차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9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주보다 0.007%포인트 오른 연 2.942%에 마감했다.



금융그룹들 “AI 무기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 “진짜 혁신 보여주자”

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KB금융그룹의 ‘2026년 상반기(1~6월) 그룹 경영진 워크숍’ 행사장. 하지만 최신 기술로 만들어낸 정교한 이미지를 보고는 선뜻 ‘진짜’를 가려내기 어려워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보여주기식 가짜 혁신을 탈피하고 제대로 된 혁신을 보여주자”며 “실행력을 바탕으로 강한 조직을 완성하자”고 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지난해 8월부터 진 회장이 직접 주제와 토론 방식, 강사 선정까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첫 '무역 성적표' 발표…지난달 고용동향도 주목

이번주에는 경기의 핵심 선행지표인 일자리 성적표가 공개된다. 고용이 공공 일자리 중심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 취업자가 얼마나 늘었는지가 관심사다. 한국은행은 이번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각 부처 장관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보고가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된다. 지난달 지표와 함께 연간 동향까지 나온다. 11월 취업자는 22만5000명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문제는 고용의 질이다.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청년층 취업자는 37개월 연속 감소했고, 30대 ‘쉬었음’ 인구는 31만 명을 넘어서며 11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2일에는 새해 첫 수출입 규모가 나온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을지가 관심사다.



"특허절벽 리스크 작다"…재평가 받는 빅파마들

비만 치료제에 쏠렸던 투자자의 시선이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회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빅파마 주가를 추종하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ARCA)제약지수는 2025년 20% 상승했다. 대형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존슨앤드존슨이다. 면역질환·항암 치료제를 앞세워 주가가 약 43% 상승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역시 HIV와 항암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33%가량 상승했다. 비만 치료제 관련 기업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지난해 약 50% 하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핵심 품목의 매출 증가로 특허 만기 부담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AI 신약·유전자 편집·비만 치료 … 바이오株 옥석 가린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디앤디파마텍 이 급등하더니 9일엔 알테오젠 휴젤 이 불기둥을 연출했다. 증권가에선 JPMHC에서 발표될 글로벌 빅파마들의 신약 개발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관련 기업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온다.2026 JPMHC는 12~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매년 세계 50여 개국에서 1500곳이 넘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수천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 전후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등락하는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올해 발표에 나서는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 알테오젠, 디앤디파마텍, 휴젤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13일 메인 트랙에서, 알테오젠 디앤디파마텍 휴젤은 APAC 트랙에서 발표한다.증권가의 시선이 가장 많이 쏠린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NH투자증권이 가장 큰 폭으로 높였다. 주요 파이프라인이 구체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글로벌 빅파마 발표에서 얼마나 비중 있게 언급되는지도 주요 투자 포인트다. 기술 이전된 파이프라인에 대해 파트너사가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발표하면 원개발사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빅파마와 전략이 비슷해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도 있다. 여러 종목을 묶은 ETF는 개별 실패 리스크를 낮추는 분산 투자 수단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지난해에는 국내 액티브 바이오 ETF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에도 국내 기업의 대형 기술 이전 계약은 콘퍼런스 이후 본격화됐다.



"AX는 15세기 대항해시대급 변혁…실패하면 조선 왕조처럼 몰락"

“인공지능 전환(AX)이 일어나는 지금은 새로운 대항해시대입니다. 그는 “당시 유럽이 나침반이라는 신기술로 바닷길을 열어젖힐 때 아쉽게도 조선은 세계와 담을 쌓았다”고 했다. 우선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구하기가 어렵다.=M.AX에서의 데이터는 대기업은 물론 협력사와 생태계 전반의 데이터 융합을 의미한다. 상반기에 얼라이언스의 한 분과에서 제조 데이터를 암호화·비식별화하는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모듈이 한번 만들어지면 찍어내듯 다른 분과로 확장될 것이고, 대학의 학습용 데이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M.AX 얼라이언스에는 AI팩토리분과, 자율주행차분과 등 10개 분과가 있다. )=M.AX가 성공하려면 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한 정책 의지를 표출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M.AX 앞에 규제개혁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에 100% 공감한다. 여기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컴퓨터는 어디에나 있지만 생산성 데이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로버트 솔로 교수의 농담처럼 AX와 생산성 향상까진 시차가 클 것 같다. 무거운 물체를 들 역량만 된다면 충분히 대공장에도 활용할 만하다. 미국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분야다. 산업재해 방지용 지능형 CCTV를 개발할 때 개인정보보호법에 막혀 국내 영상은 활용할 수 없는 게 대표적 사례다. 앞으로 M.AX 얼라이언스를 하면서 규제는 최대한 없애는 걸 원칙으로 하되 그렇지 못하면 산업부가 운영하는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무엇보다 전력을 수도권으로 끌어오는 게 우선돼야 한다. 원전 수출은 산업부가 책임지고 성과를 내보겠다.김대훈/



김정관 "업종 칸막이 규제가 AX 창의적 융합 가로막아"

포럼은 한국경제신문사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김 장관은 “세계 각국은 지금 AX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그중에서 중국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산당이라는 하나의 정치 체제하에서 정부와 기업, 대학이 똘똘 뭉쳐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유럽이 나침반이라는 신기술로 바닷길을 열어젖힐 때 아쉽게도 조선은 세계와 담을 쌓았다”고 했다. 우선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구하기가 어렵다.=M.AX에서의 데이터는 대기업은 물론 협력사와 생태계 전반의 데이터 융합을 의미한다. 상반기에 얼라이언스의 한 분과에서 제조 데이터를 암호화·비식별화하는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모듈이 한번 만들어지면 찍어내듯 다른 분과로 확장될 것이고, 대학의 학습용 데이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M.AX가 성공하려면 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한 정책 의지를 표출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M.AX 앞에 규제개혁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에 100% 공감한다. 여기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컴퓨터는 어디에나 있지만 생산성 데이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로버트 솔로 교수의 농담처럼 AX와 생산성 향상까진 시차가 클 것 같다. 현대차 아틀라스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 무거운 물체를 들 역량만 된다면 충분히 대공장에도 활용할 만하다. 미국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분야다. 이 때문에 미국이 한국 제조업과 손잡으려고 한다.=M.AX를 원활하게 추진하려 해도 데이터 공유와 개인정보보호법 문제가 걸림돌이다. 산업재해 방지용 지능형 CCTV를 개발할 때 개인정보보호법에 막혀 국내 영상은 활용할 수 없는 게 대표적 사례다. 연구실에선 중국 CCTV 영상을 구해 AI에 학습시키고 있다.=AI CCTV 이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논의해 풀겠다. 앞으로 M.AX 얼라이언스를 하면서 규제는 최대한 없애는 걸 원칙으로 하되 그렇지 못하면 산업부가 운영하는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무엇보다 전력을 수도권으로 끌어오는 게 우선돼야 한다. 원전 수출은 산업부가 책임지고 성과를 내보겠다.김대훈/김리안/



공작기계 국내 수주, 1년새 반토막

지난해 하반기 국내 공작기계 수주액이 1년 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세 여파로 제조업체가 해외 투자를 늘리면서 국내 공작기계 수주액이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공작기계 수주액은 69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 줄었다.



美관세 충격…'韓제조업 바로미터' 공작기계 수주 절벽

지난해 하반기 국내 공작기계 수주액이 1년 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공작기계 수주액은 69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 줄었다. 특히 하반기(7~11월) 국내 수주액은 1721억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3279억원)과 비교해 47.5% 감소했다.공작기계산업의 총수주액이 늘어난 것은 수출 덕분이다. 지난해 11월까지 해외 누적 수주액은 1조91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293억원)보다 17% 증가했다. 이 항목을 포함하면 실제 국내외 수주액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한국 공작기계업계의 국내 수주액이 급감하고 있다.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액은 계속 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8194억원으로 줄어든 뒤 지난해 11월까지 6974억원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하반기(7~11월) 국내 수주액은 1721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상반기에 5253억원을 기록한 뒤 하반기 들어 3분의 1 수준으로 공작기계 주문이 줄었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집계한 지난해 11월까지 일본의 누적 수주액은 1조445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일본 공작기계 업체들의 국내 수주액은 4009억엔으로 1년 전(4016억엔)과 거의 비슷했다.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업체인 DN솔루션즈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은 1조6000억원으로 2024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외환시장·부동산 자극 부담…연내 기준금리 인하 없을 것"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이 “한국은행이 올해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약 1.8%)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환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해 외환시장을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5%(5명)는 “추가 인하가 없을 것”이라며 금리 인하 사이클이 완전히 끝났다고 봤다.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가 1년 내내 유지될 것으로 본 셈이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환율 불안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금리를 내릴 여력이 제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 회복세도 금리 동결 이유로 제시했다. 올해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본 전문가도 25%(5명)가 7~11월 등 하반기를 인하 시점으로 제시했다. 예상대로라면 한은이 지난해 7월부터 다섯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하는 셈이 된다. 환율과 부동산 가격 상승이 금리 인하의 걸림돌로 제시됐다. 연말 금리는 연 2.35%로 소폭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연말까지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해 연 2.0%까지 내려갈 것으로 본 전문가는 3명에 그쳤다. 내년 말엔 기준금리가 연 2.20%로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법 "자회사 팔 때도 소액주주 동의 구해야"

주식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전부 팔면서 기존 영위하던 사업을 접은 경우라면 상법상 ‘중요한 영업양수도’에 해당해 주주총회 특별결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A사는 중국과 캄보디아에 자회사를 두고 있었는데, 2007년과 2011년에 차례로 자회사 지분을 매각했다. 이 소송에서 법원은 원고 주장을 받아들여 A사의 자회사 주식 양도가 무효라고 판결했다.소송 결과에 따라 원고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목적으로 자회사 주식 양도에 관한 추인 결의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안했다. 또 자회사 매각을 기점으로 종료된 자전거용 신발 제조 사업을 원상 회복하라고 요구했다. 원고들은 A사의 위법 행위로 자신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이 박탈됐고, 보유 주식을 현금화할 수 있는 이익을 상실했다며 재차 소송을 냈다.대법원은 피고들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하급심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봤다. 현재 모회사 영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회사 주식 양도에 대해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 회부돼 있기도 하다.



LG K-엑사원, AI 성능 글로벌 7위

K-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업체 아티피셜어낼리시스의 오픈웨이트(학습이 완료돼 내려받을 수 있는 모델) AI 순위에서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에 오른 모델이다. 아티피셜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K-엑사원은 32점을 받아 국내 개발 모델 중 유일하게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0개 중 6개는 중국, 3개는 미국 모델이었다.



제네시스, 美진출 10년만에 판매 12배 급증 '폭풍 성장'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진출 10년 만에 판매량을 12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고급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11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8만2331대를 판매해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5만2846대)를 제쳤다.



전기銅값 뛰자…풍산 날았다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예약'

글로벌 전기동(고순도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최대 전기동 가공업체인 풍산 실적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공지능(AI) 붐이 부른 전선·전력기기 호황에 힘입어 구리 제품 가격이 올라도 수요는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동 가격은 작년 3분기 평균 9797달러에서 4분기 1만1092달러를 거쳐 올 들어 1만3000달러대로 뛰었다. 풍산을 전기동을 가공해 구리판과 봉·선, 소전 등을 생산한다. 전기동 가격 상승은 구리 제품 수요 증가와 함께 세계 주요 광산의 생산 차질이 맞물리며 빚어졌다.



SK 새해 첫 토요사장단 회의…최창원, 中사업 재점검 특명

SK그룹이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사업 전략 재점검과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진우 중국 담당 부회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이후 한·중 관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S일렉도 뚫었다…K변압기 3사, 22조 유럽시장 '정조준'

국내 3위 변압기 업체인 LS일렉트릭이 유럽 최대 민간 에너지기업 RWE에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한다. LS일렉트릭이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전력기기 시장인 유럽을 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급증하면서 전력기기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고성능 변압기를 빨리 공급할 수 있는 한국 기업에 기회가 열린 것이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증설을 마친 부산 공장에서 이 변압기를 생산할 계획이다.그동안 지멘스 등 현지 업체에서 조달하던 RWE가 LS일렉트릭으로 눈을 돌린 것은 갈수록 심화하는 초고압 변압기 품귀 현상 때문이다. 2010년 유럽에 진출한 효성중공업은 지난달에만 영국, 스웨덴, 스페인 등에서 2300억원이 넘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달 약 1000억원을 들여 부산에 초고압 변압기 제2생산동을 증설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위스와 헝가리 등 현지 연구소를 중심으로 ‘유럽 맞춤형’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韓 기술 없으면 빅테크 멈춘다" 인식 심어줘야

“‘제조 강국’ 모델에 안주해 서서히 침몰할 것인가, ‘대체 불가능한 원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생태계의 필수 파트너로 도약할 것인가. 한국은 지금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이기하 사제파트너스 대표(사진)는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사제파트너스는 한국과 미국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 주력하는 벤처캐피털(VC)이다.이 대표는 한국이 벤치마킹해야 할 모델로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그는 “돈만 대주는 투자는 끝났다”며 “현지 파트너와 연결하고 시장 안착을 돕는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에는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현지 VC만 30곳이 넘는다”며 한국형 스마트 자본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0년간 전쟁 4번 겪고도…이스라엘은 어떻게 6만 달러 국가가 됐나

이스라엘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가 400개가량 밀집한 나라다. 단위면적당 개수로 세계 1위다. 지중해에서 동쪽으로 약 10㎞ 떨어진 이스라엘 중앙부의 피투아흐에는 애플의 반도체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고성능 칩 M시리즈의 설계가 여기서 나온다. 엔비디아가 이스라엘에 꾸린 R&D센터는 총 7개에 달한다. 글로벌 빅테크는 이스라엘이 이란·하마스 등과 전면전을 펼치는 와중에도 이스라엘에 대한 투자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시작은 1993년 국부펀드인 요즈마펀드를 설립하면서부터다. 당시 금융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스라엘은 외국 자본이 절실했다. 국토 면적 약 2만2100㎢로 한국의 5분의 1 정도 크기에 인구가 1000만 명 남짓인 이스라엘이 보유한 경쟁력은 미국과 유럽 일대에 퍼져 있는 유대계 인맥뿐이었다. 펀드 자금을 받은 기업이 성장해 투자금을 회수할 때가 되면 민간 투자자가 정부 지분 전량을 ‘원금+약간의 이자’만 주고 살 수 있도록 보장했다. 현재 운용자산 125조원 규모인 미국 어드벤트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큰손이 텔아비브로 몰려들었다. 5년 뒤 시장이 형성되자 정부는 약속대로 펀드를 민간에 매각하고 철수했다. 정부는 출연금뿐 아니라 이자까지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매년 이스라엘에 투자되는 벤처투자 자금의 93%는 해외에서 나온다. 이 같은 협업의 성과는 이스라엘 국적의 나스닥시장 상장사 수로 증명된다. 총 121개로 미국, 캐나다,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3년간의 병영생활은 사실상 딥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스타트업 창업 이후 기업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제대로 돕지 못하면 창업자와 기술이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았다.



'원화 약세' 베팅에 달러예금 1조 증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에 예치된 달러예금 잔액이 올해 들어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화로 환산한 증가 폭은 약 1조1300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째 증가세다.정부의 시장 개입에도 달러 매수 열기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달 23일 1483원60전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다음 날인 24일 정부가 대규모 달러 매도를 동반한 외환시장 안정 조치에 나선 뒤 차츰 떨어졌다. 29일에는 1429원80전까지 내려왔다.



이창용號 구조개혁 제안 호평…"잦은 소통은 아쉬워"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경제 전문가들이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의 지난 4년 임기에 대한 종합 점수를 78점으로 매겼다. 응답 20개의 중간값은 80점이었다.이승훈 메리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통화정책 대응이 적절했고 위기 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외국계 투자은행(IB)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내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보고서는 한국 경제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홍기 한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구조개혁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했다.통화정책에 관해선 물가 안정을 이뤄낸 점이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문가 20명은 통화정책 중 ‘물가 안정 부분’에 평균 7.6점(10점 만점)을 줬다. 김형주 LG경영연구원 경제정책부문장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적절한 정책 대응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 경제학과 교수는 “통화정책 본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총재 취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회복 사이클 타는 건설기계…"HD건설기계·두산밥캣 주목"

우선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망 투자가 건설기계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특히 광산 개발과 에너지 프로젝트 확대는 중대형·고부가가치 건설장비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 최선호주(톱픽)로는 HD현대건설기계와 두산밥캣을 꼽았다. 두산밥캣은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의 압도적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순하리'에 취하리…또 검색량 신기록 썼다

순하리는 전통 소주와 달리 달콤한 과일 향과 낮은 알코올 도수로 외국인 입맛에 비교적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국내 과일소주 수출도 작년 말 크게 증가했다. 한국의 과일소주 수출액은 작년 12월 한 달 동안 1065만달러(약 150억원)로 1년 전보다 90.4% 급증했다. 와인과 치즈처럼 한식에 한국 술을 곁들이는 경험을 제안해 K리커 소비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박이경 한경에이셀 데이터 애널리스트



"中샤오미에 주52시간 질문…먹고살기 바쁜데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중국 베이징에 있는 샤오미의 최첨단 전동차 공장 ‘슈퍼팩토리’를 방문하고 받은 충격을 세 개의 숫자로 전달했다. 재고가 하나도 없고, 76초에 한 대씩 차를 생산하며, 공장 자동화율이 91%에 달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대자동차의 울산 공장도 가보고, 미국 조지아 공장도 가봤지만 샤오미 공장이 훨씬 더 앞서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샤오미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은 부품사, 완성차 공장, 고객이 하나의 디지털 시스템으로 완전히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김 장관은 중국 제조업 혁신의 배경으로 살벌한 경쟁 환경을 꼽았다. 김 장관은 한·중 기업 협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산단 이전 논란, 지역 유리한 여건 활용…기업 스스로 오게 해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 논란에 대해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공장 입지는) 기업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에 맡겨야 한다”며 “정부가 할 일은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용수, 전력망 같은 조건을 유리하게 만들어 기업이 스스로 오게끔 해야지, 힘으로 강제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다만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지금처럼 기업들이 수도권에만 몰리는 구조는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올해는 내집 살 수 있을까…민간아파트 19만가구 풀린다

올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이 19만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반짝 상승을 제외하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늘어나는 것으로 분양시장이 반등 국면에 들어설지 주목된다.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6년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8만7525가구로 집계됐다. 여기에 공공분양 약 3만가구를 더하면 전체 분양 규모는 21만가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계획대로라면 분양 물량 감소 추세는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8만1138가구로, 2017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약 58%로 절반을 넘는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수도권 중심의 공급 흐름이 올해도 지속되는 셈이다.



환율·집값 불안 지속… 기준금리 5연속 동결 확실시

오는 15일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된다. 1400원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는 환율과 수도권 집값 불안이 이어지면서 금리동결은 피하기 어려운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달 기준금리 결정을 넘어 하반기 금리 경로로 옮겨가고 있다.11일 가 국내 시장 전문가 10명에게 질문한 결과 전원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연구원과 백윤민 연구원 등은 경기둔화 가능성을 전제로 3·4분기 중 1회 인하(연 2.25%) 가능성을 제시했다.반면 다수의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는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데 무게를 뒀다.



주택보급 더딘데 1인가구 급증… 서울 살 집 25만채 부족

지난 2024년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구 수보다 주택 수가 25만여가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보급률이 전년보다 소폭 나아졌지만 주택공급 부족에다 가구 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전국 상승폭(0.4%p)보다 낮았다. 2024년 기준으로 서울 가구 수는 415만9000가구인데 주택은 390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2019년 서울 주택보급률은 96.0%를 기록했다. 또 다른 지표인 인구 1000명당 주택 수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인구 1000명당 주택 수 통계는 보급률보다 주거실태를 더 잘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통계를 보면 서울의 경우 1000명당 주택 수가 2023년 413.3가구에서 2024년 418.6가구로 1.3% 소폭 증가했다. 최근 4년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전국 기준으로 1000명당 주택 수를 비교해도 외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신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의 1000명당 주택 수는 430.2가구이다. 일본(492가구)보다 낮은 수치이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공항·병원 등 국내외 건설사업관리 잇단 수행

서울 강남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총 1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행했다. 해외 건설사업관리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파키스탄 PKLI 간·신장 수술 전문병원, 몽골 솔롱고 공동주택단지,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대형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BIM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코아스, IoT 연계한 스마트 오피스로 업무환경 혁신

사무용가구 전문업체 ‘코아스’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코아스는 국내에서 사무용 시스템 가구를 최초로 선보이며, 업무 환경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제조·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어오고 있다.



건설·내수 부진이 2% 성장률 위협… 생산성 제고 없인 한계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0%를 제시했지만 환율과 건설경기가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환율이 물가를 끌어올려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성장률을 갉아먹는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올해 원화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1520원대에서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이 계속 오를 경우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 통상 환율 상승은 수입물가에는 수주 내, 생산자물가에는 1·4분기 내, 소비자물가에는 수개월에 걸쳐 나타난다. 준공후미분양 아파트 물량 등 지방 건설 침체는 여전하다. 재경부는 건설투자는 지난해 3·4분기 전분기 대비 0.6% 증가하며 6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났다고 근거를 내놨다. 반면 KDI는 1월 경제동향에서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소비 역시 환율 외에도 가계부채 증가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을 지속하려면 구조개혁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회복 시점에 이르면 '재정투입형 경기안정'보다 구조개혁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구조개혁은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반발이 있어 추진이 쉽지 않다.



재정 800조 풀어 경기 떠받치는 구조.. 2028년 재정수지 적자 130조 육박

집권 2년차에 들어선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인 확장재정 집행에 돌입했다. 정부와 공공기관, 정책금융 등 800조원에 이르는 재정을 투입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지난해보다 8.1% 많은 예산(총지출) 727조9000억원에다 공공기관도 4조원 늘어난 70조원을 투자한다.여기에 첨단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정책금융은 16조1000억원 늘어난 633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이렇게 투입하는 재정은 많게는 15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확장재정 기조는 이번 정부 내에 지속, 확장된다. 확장재정 추세로 가면 2년 후인 2028년 본예산 기준 총지출이 800조원을 넘어선다. 매년 100조원 이상 재정적자가 쌓여가면서, 실질적인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2028년 130조원 수준에 이른다. 이는 재정적자를 가중하고 정부의 재정여력을 약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다.



[르포] "역시, 삼성"… 월풀·GE 제치고'삼성 AI가전' 매장 정중앙에 배치 [CES 2026 결산]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으로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가전으로 이러한 위상을 더욱 강화해 갈 것입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의 대형 매장에 들어서자, 정중앙에 위치한 삼성 로고와 함께 삼성의 대형 TV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제품으로, 지난해 미국 현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인간 닮은 韓 로봇, 中 쿵푸로봇 무릎 꿇리며 희망 보여줬다[CES 2026 결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주요 화두는 움직이는 인공지능(AI), '피지컬 AI'의 한 분야인 로봇이었다. 중국 기업들의 로봇 공세가 만만치 않았지만, 질적으로 한국 기업들이 보여준 로봇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우위였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중국 기업들은 단순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상용 판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2028년 현대차공장에 아틀라스를 실전 투입하고 연 3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인간 수준의 정밀한 운동기능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이와 별개로 로봇이 거대 AI 모델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추론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현장클릭] CES 2027에선 'AI 3강 한국' 보고싶다

"인공지능(AI) 버블론에 대한 경계감을 갖고 미국을 찾았으나, 막상 현장에서 보니 생각보다 AI 전환 속도가 빠를 것 같다. 우리도 속도를 내야 한다. 미국, 중국의 틈바구니에서 '로봇 주권'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문제는 로봇의 '뇌'다. 자율주행 'AI 시스템', 각종 가전, 스마트 기기 등 역시 마찬가지다.현대차는 로봇 머리는 구글 딥마인드의 '제미나이'를, 피지컬AI의 다른 축인 자율주행에선 엔비디아의 알파마요를 탑재할 계획이다. 결국 다시 AI 주권에 대한 얘기다.올해 CES에서 빠진 한국의 'AI 3강 전략'이 내년 CES 2027 무대에선 제법 비중 있게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린클, 미생물 활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린클이지'

음식물이 발생할 때마다 바로 투입할 수 있고, 내부 세척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부산물은 1~2개월에 한 번 일반 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뛰어나다. 가족 구성원 수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모델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그 결과 브랜드 신뢰도와 재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했다는 게 회사측 평가다.



베베드피노, 동화적 감성의 아동 브랜드…시장 트렌드 선도

‘내 아이가 입는 브랜드’라는 가치를 담아 동화적인 감성의 디자인 패턴과 톡톡 튀는 색상감을 앞세워 아동복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베베드피노는 매년 새로운 아이템과 신선한 협업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 베베드피노는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고, 고객 소통을 한층 강화하며, 브랜드 선호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실용성·스타일 겸비…중국 시장에서 신뢰 높아

중국 시장을 핵심 전략 지역으로 설정해 중화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12월 중국 상하이 타이구리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프리미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바닐라코, 피부 굴곡에도 빈틈없는 밀착…美 아마존 진출

지난해 3월엔 피너츠와 협업한 ‘스누피 에디션’을, 5월엔 무신사 단독 ‘데님 에디션’을 내놨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의 에디션 8종도 추가 공개했다.바닐라코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커버리셔스 얼티밋 커버 쿠션’을 미국 아마존에 론칭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비타, 위생에 에너지 효율까지 높인 '더블살균비데'

사용 후에도 UV 추가 살균으로 유해균을 99.9% 제거해 별도 관리 없이 항상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흐르는 물을 바로 데우는 ‘순간식 직수 가열 방식’이 적용돼 위생과 에너지 효율까지 챙겼다.



‘방산 4대 강국’ 도약…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가 승부처[K방산]

미국의 첨단무기를 권하는 데 스스럼없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직접 방산 세일즈에 나선 데 이어 청와대 참모들까지 수주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세계 10위권의 한국 방산 수출을 4~5위권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선 급변한 글로벌 안보환경 맞춤형 전략이 필수불가결하다.고부가가치 방산제품 수출 강화전략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편집자주>이재명 정부에서 방산 수출에 직접 관여하는 부처는 청와대를 비롯해 총리실, 국방부, 산업통상부, 외교부 등 다양하다. 대통령을 대리해 김민석 총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지난해 10월 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거제 조선소를 방문했다. 최대 60조원대 차기 잠수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카니 총리에게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방산 세일즈를 하기 위해서다. 카니 총리는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대사와 함께 헬기편으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카니 총리를 맞이했다. 카니 총리는 한국 해군의 신형 잠수함으로 최근 진수된 장영실함 내부를 살펴봤다.김 총리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엔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국회의원이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했다. 가장 최근에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방산 지원에 나섰다. 올해 윤곽이 드러나는 캐나다 잠수함사업을 수주할 경우 이 같은 목표 달성의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잠수함은 대당 1조원이 넘는 방산 수출 효자상품이다. 대당 100억원 안팎인 전차보다 100배 이상 고부가 이익을 낸다.세계 10대 방산강국인 한국의 주요 방산 수출품은 아직까지 육상무기가 과반이다. 전차와 자주포 같은 육군 방산제품이 주력이다. 반면 미국 등 선진국들은 고부가 첨단 방산제품 수출이 주류를 이룬다.하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 폴란드에서 추진한 8조원대 잠수함 수주에 실패하면서 한국의 고부가 방산 수출은 여전히 해결할 과제가 많다. 폴란드에 퇴역 잠수함 무상제공이라는 파격적 제안까지 했지만 최종 수주전에서 스웨덴 사브에 고배를 마셨다. 캐나다 정부도 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이 같은 새로운 난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부와 방산업체의 공조를 통한 치밀한 방산 세일즈가 요구된다. 한국 방산 수출실적(2020~2024년 기준)은 육상무기(전차·자주포)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폴란드에 K2·K9·FA-50 20조원 수출 성과 덕분에 나토 지역에 방산 수출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 큰 성과를 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첫해에 정점을 찍었던 방산 수출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는 방산 수출 하락세를 줄이고 반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加 잠수함 수주 ‘2파전’… 경쟁국 獨, NATO 동맹 내세워 [K방산]

차세대 캐나다 잠수함사업은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로 불린다. 잠수함 도입 비용과 약 30년간의 운용·정비·업그레이드 비용을 합쳐 사업 규모가 최대 60조원에 육박한다. 캐나다는 차세대 잠수함 8~12척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상반기 중 최종 입찰제안서를 받은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캐나다에 제안된 3000t급 KSS-III CPS는 한국 해군의 장보고함을 기반으로 북극·빙하 아래 운용을 위해 최적화한 파생형이다.



바노바기, 베트남 '국민 마스크팩'…美 등 글로벌 진출

베트남 사람들의 피부 특성과 일상 사용 습관에 최적화된 라인업으로 제품을 확장했다. 스킨 부스터 마스크 듀얼 엑소좀 포뮬러 기반으로 보습·탄력·광채·모공 4종 구성을 갖췄다.바노바기는 베트남에서 주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며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베트남 전역에 1만100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태국에선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가 왓슨스에서 6년 연속 마스크팩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마스마룰즈, '내 스타일, 내가 정한다'…가방 넘어 의류까지 확장

2019년 론칭해 2023년 7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고, 2024년 183억원, 지난해 약 25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 슬로건을 내세웠고, 다양한 패턴과 색상으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사몰 개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소프웨이브, 얇고 민감한 부위에도 효과적인 초음파 리프팅

눈가, 입가, 목 주름 등 기존 초음파 리프팅 기기들이 타겟하기 어려웠던 얇고 민감한 부위에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얼굴 살이 없거나 볼 패임 현상을 우려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술 시 피부 표면을 보호하고 통증을 최소화하는 ‘쿨링시스템’을 탑재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작년 1인당 GDP 뒷걸음… 올 2% 성장해도 대만에 밀린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 수준을 간신히 유지한 것으로 추산됐다. 3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원화가치의 급격한 하락과 성장률 둔화 때문이다. 정부 목표대로 올해 2.0% 성장률을 달성한다 해도 1인당 GDP는 2021년 수준인 3만7000달러대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비해 반도체 산업 경쟁국인 대만은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해 올해 1인당 GDP 4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GDP가 줄어든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지난해 우리나라의 달러 환산 경상GDP는 1조8662억달러로 전년보다 0.5% 줄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원·달러 환율로 달러 환산 GDP는 더 쪼그라든 것이다.올해 1인당 GDP는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큰데 증가폭은 높지 않다. 지난해 수준의 평균 1420원대 환율이 지속된다면 1인당 GDP는 3만7932달러로 예상된다. 이후 완만하게 오르면서 2018년 3만5359달러까지 늘었다. 지난해 1인당 GDP를 3만8478달러로 추산했는데, 한국을 훌쩍 넘어섰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급거 방미 "디지털 입법 오해 사전 방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이 한미 통상 이슈로 부상한 국내 디지털 관련 규제 입법과 관련해 미국 측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1일 출국했다.여 본부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이 임박한 만큼 미 정부와 업계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한다"며 "동시에 국내 디지털 입법에 대한 정확한 정책 의도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혹시라도 미 측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여 본부장은 또 "우리의 정책 의도가 오해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물론 주요 상·하원 의원들, 디지털 관련 업계 및 협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대외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미 행정부와 의회는 지난해 말 우리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입법이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법' 등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규제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미 국무부는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가 미국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네트워크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승인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전, 美 송전망 투자사업 확장 박차

한전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번스앤맥도널 본사에서 미국 전력 분야 1위 엔지니어링 기업인 번스앤맥도널과 '765kV 송전망 기술 컨설팅 계약(MS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은 국내에서 축적한 765kV 송전망 설계·건설·운영 등 전 주기 기술역량을 활용해 번스앤맥도널이 추진 중인 미국 내 765kV 송전망 사업에 대한 설계 기술 검토와 기자재 성능시험 등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 측은 약 6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 765kV 송전망 확충 계획에 맞춰 시장 선점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니, 전투기 'KF-21 블록2' 도입 추진

인도네시아가 최근 한국과 한국형 초음속전투기 KF-21 블록 II 전투기 16대 도입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양종희 회장 "AI를 전략적 무기로 삼자"

KB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양종희 KB그룹 회장을 비롯한 260여명의 그룹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 "혁신으로 금융 미래 열자"

사전과제로 부여된 '나만의 가짜 혁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이 이어졌다.이튿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자기 만의 '만다라트'를 작성했다. 참석자들은 리더로서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향후 의지를 다졌다.



규제 비껴간 '보금자리론' 나홀로 인기

시중은행의 대출 한파에 정책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으로 수요가 쏠리고 있다. 인기가 높아진 것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억제 정책을 시행한 이후다. 2024년 하반기 월평균 6451억원에 그쳤던 평균 공급액은 지난해 하반기 1조8102억원으로 뛰었다.보금자리론은 수도권·규제지역의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 만기를 최장 30년으로 제한한 6·27 규제에서 빠졌다. 여전히 최장 50년 만기가 유지돼 대출 한도 확보에 유리하다. 이에 따라 은행권 대출한도가 줄어들자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빠르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올해 1월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2년 만에 인상됐지만 가계대출 억제 기조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수요는 몰릴 것으로 보인다. 주금공은 올해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p 올렸다.



'월 20% 수익'의 덫… 상품권 투자로 수천만원 날려[금감원 공동기획 조선피싱실록]

서울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퇴근하는 길에 유튜브에서 투자 상품의 광고 영상을 봤다. '상품권 투자사업체에 투자해 월 300만원의 부수입을 얻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매월 최대 20%의 수익금을 지급한다' '예치금 보관증 교부 등을 통해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고 했다.기대감이 커진 A씨는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관련 후기글을 읽었다. 투자상담사라는 B씨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이 왔다. B씨는 "예치금 보호 보증서를 교부해 원금을 보장하겠다"며 "소액으로라도 투자를 시작해보라"고 권유했다. 업체는 "유동성에 문제가 생겨 당분간 수익금 지급이 지연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대출만 생산적 금융?" 볼멘소리 나오는 은행권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확대를 이유로 은행의 포용금융 실적에 대해 종합 평가체계를 도입하면서 은행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당국이 은행권의 생산적 금융 실적도 평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특히 기존 대출분에 대한 실적 반영 여부를 두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기존 중소·중견기업에 내준 대출의 만기 연장분 역시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라는 입장이지만 당국은 기업에 새로 공급된 자금만 생산적 금융으로 인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및 주택자금 대출에 쏠린 금융권의 자금을 기업대출로 틀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4.4%에 이른다.일각에서는 생산적 금융으로 은행권에서 공급된 자금이 기업의 부동산 매입에 활용되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전·하이닉스 없으면 어쩌나…오천피 앞 증시 양극화

새해 증시 불장으로 '꿈의 오천피'(코스피 5000)가 가시권에 들어섰지만 투자가 대형주에 몰리면서 증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올 들어 8.83% 상승했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부터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코스닥은 6거래일 중 3거래일은 하락세를 보여 올 들어 상승률은 2.43%이다.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를 코스닥 지수로 나눈 값인 상대강도는 9일 4.84배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말만 해도 상대강도는 4.55배 수준이었지만, 올 들어 빠르게 확대됐다.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차이도 7.33배로 격차가 커졌다.



투자자예탁금 사상 첫 90조 돌파

올 들어 코스피가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자, 증시 진입을 앞둔 투자자예탁금이 처음으로 90조원을 돌파했다. 언제든 증시로 유입될 수 있어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보통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증시 진입을 위한 대기자금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특히 최근에는 거래대금이 늘며 예탁금 회전율도 큰 폭 올랐다. 예탁금 회전율은 지난해 11월 5일(45.48%) 이후 20~30%대에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다시금 40%대로 올라섰다.



소비자 감동시킨 '품질과 신뢰'…K브랜드 영토 넓혔다

후보 브랜드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및 1 대 1 전화 설문을 통해 소비자 조사를 벌였다.글로벌 부문 조사도 진행했다. 중국 최대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온라인 조사를 했다. 베트남에서는 공영 방송사 VTV 산하의 ‘VTV Times’와 베트남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현지 최대 언론사 Kompas와 협력해 소비자를 조사하고 홍보도 펼쳤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개국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소비자 조사에는 총 442만3798명이 참여했다. 상처밴드 부문 수상의 영광은 케어리브에 돌아갔다.



‘반도체 랠리’가 뒤바꾼 코스피 시총 지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시가총액에도 지각 변동이 크게 일어났다. 반도체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며 상위권 구성이 재편됐고, 금융·플랫폼 등 일부 업종은 상위권에서 밀려났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각각 822조8297억원, 541조633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합계는 코스피 시총 3위부터 39위까지 종목을 모두 합한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소수 대형주의 주가 흐름이 지수 전체를 좌우하는 구조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코스피 시총 상위 10위권 변화는 반도체 쏠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美 해군력 강화에 '조선·방산' 강세… 상승률 톱10 싹쓸이[ETF 스퀘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방산과 조선이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방 예산 확대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등, 방산과 조선 기업을 모두 두고 있는 'PLUS 한화그룹주'도 17.54% 상승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국방 예산 증액 발언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연준 금리인하 가늠자 물가지표 발표 주목[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 상승세 유지 관건으로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 등 매크로 이벤트가 꼽히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4% 상승한 947.92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기대감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지난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7년만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경신이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 측 패소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리는 분위기다.



인공지능플랫폼 성장성에 베팅 자율주행·에이전틱AI 등 투자[이런 펀드 어때요?]

모든 산업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는 연결된다. 특히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플랫폼 기업은 꾸준한 성장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플랫폼 기업은 소비자에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관문'의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고 매니저는 피지컬 AI(실물 인공지능)에 주목했다. 이어 "피지컬 AI뿐만 아니라 에이전틱 AI 시장에서 플랫폼 역할이 강화되는 기업도 편입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AI는 명시적 지시 없이 스스로 목표를 설계 및 계획하고 도구를 활용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고도의 자율적 인공지능이다.이 외에도 다양한 성장산업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모델을 강화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부품社 차세대 성장축은 '로봇'… 글로벌 협력의 문 열었다[CES 2026 결산]

향후 IT기기 수요에 따라 생산능력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4조1000억원 투자의 첫 결실을 맺는 셈이다. 8.6세대는 기존 6세대보다 유리기판 크기가 2.25배 크다. 업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OLED가 올해 출시될 애플의 맥북 프로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중국 BOE와 비전옥스, 차이나스타도 8.6세대 OLED 양산 시점을 앞당기며 삼성디스플레이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장은 "중국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와 기술 격차는 아직 크다"고 평가했다.이 사장은 현재 스마트폰 중심의 OLED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관련 새로운 디바이스를 계획 중인 미국의 빅테크 기업도 이번에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을 직접 찾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양사 간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로봇 분야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OLED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미래에 어떤 디바이스가 뜰 지 모르지만 디스플레이는 반드시 들어간다. 우리가 그걸 모두 선점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올해 폴더블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핵심사업인 반도체 패키지(기판) 솔루션 사업에 힘을 주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캐파(생산 능력) 확대에도 돌입한다. '회사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문 사장의 의지는 지난해 12월 단행된 조직개편을 통해 먼저 드러났다. 이때 붙은 '솔루션'이란 단어는 기존 부품 하나로는 해결이 어려웠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포괄한 개념이다.



현대차 '수입차 무덤' 일본서 일냈다

현대차가 '수입차 무덤'인 일본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며 재진출 3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소형 전기차(EV) 인스터가 전체 판매 절반 이상을 견인한 가운데 중·일 갈등 반사이익으로 성장 모멘텀이 더해지면서 2007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는 수소차 넥쏘 출시를 필두로 도요타 협력 강화 등 현지 공략을 통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1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1169대를 팔았다. 지난달 현대차는 17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57대)보다 310.5% 급증했으나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경우 145.4% 늘어나는 데 그쳤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앞세워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그룹 올 첫 사장단 회의… 中전략 전면 재점검

SK그룹 최고경영진이 새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리스크 대응 전략과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혁신, 상생 경영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SK그룹은 미중 갈등 장기화와 정책 불확실성 심화, 최근 한중정상회담 이후의 국면 변화 등을 반영해 중국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은 전날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중국 사업 전략을 전면 재점검하겠다"며 "그룹 차원의 상생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 "CES서 2억4000만弗 규모 MOU 성과"

통합한국관 전시 분야는 인공지능(AI)이 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디지털 헬스(16%), 스마트시티·스마트홈(11%), 지속가능성·에너지(10%), 모빌리티(9%)가 뒤를 이었다.통합한국관도 에듀테크, 뷰티테크 등 CES 신규 전시 분야 참가기업이 470개사 중 102개사를 차지해 AI와 다른 산업과 연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CES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통합한국관을 둘러보며 기술·투자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6에서 한국의 키워드로 '혁신의 밀도(Innovation Density)'를 제시, "한국 참가사들이 연구개발(R&D)-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 가치사슬을 전시장에서 한눈에 구현했다"고 평가했다.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ES는 우리 혁신기업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로 올해는 특히 AI 등 우리 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협력 관심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테슬라식' 자율운항선 상용화 속도 삼성重 AI로 안전·효율 끌어올린다

삼성중공업이 자율운항을 통해 테슬라식(式) 혁신을 완성한다. 자율운항을 위한 기술을 쌓으면서 선박의 전동화·자동화를 추진하면서다. 선대(Fleet)의 모니터링을 통한 운영경비 절감도 기대했다. 자율운항 기반 기술들을 즉시 테스트가 가능하다. 기반 기술은 대형선·소형선에 적용하고 있다. 타선을 인지하는 SAS-LOOKOUT, 회피하는 SAS-Guidane 및 제어를 담당하는 SAS-Control 제품을 보유 중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최적 속도를 알려줘 연료를 절감하게 하는 기능까지 갖췄다.나아가 삼성중공업은 최근 대만 타이페이 소재 에버그린 본사에 '삼성원격 운용센터(SROC)'를 열었다. 센서 부분과 제어에 필요한 추진기 업체와 계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접안 기술은 2030년에 개발을 예상했다.2035년에는 대형선도 완전 자율운항의 범용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시각이다.



자국 우선주의에 드세진 무역장벽… K철강 '생존 분기점'

지난해 국내 철강업계는 미국발 관세 강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미 철강 수출량은 254만1269t으로 전년 대비 8% 줄었다. 캐나다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적용하던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기준을 100%에서 75%로 축소하고, 철강 파생제품에는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로 인해 한국산 철강 다수 물량에 최대 50%의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멕시코도 한국 등 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철강 등 '전략 품목'에 대한 관세를 새해부터 최대 50% 인상했다.



[C리즈] "반도체 초호황 기회…창립 10주년 매출 2배 뛸 것"

임 대표는 "엔투퍼지가 반도체 풉 내부 습도를 종전 45%에서 5%로 낮추면서 반도체 수율을 높일 수 있었다"며 "엔투퍼지에 이어 습도를 1%까지 낮출 수 있는 2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FS'를 추가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저스템은 엔투퍼지, JFS에 이어 3세대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JDM'을 출시한 뒤 현재 북미 지역 메모리반도체 업체와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임 대표는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뿐 아니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차전지 장비에서도 성과를 기대한다.



잠금 대신 감시… 에스원 ‘보안 솔루션’ 눈길

무인매장 수는 2020년 2250여개에서 2025년 1만개를 넘어섰다. 2024년 기준 전체 건물 44%가량이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이었다. 시설 안전 관리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화재·재난 대응 지연과 외부인 무단 침입, 시설물 노후·고장 등을 꼽았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침입과 택배 도난 증가로 보안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택배 절도 사건은 400여건이었으며 이 중 70% 정도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했다.



이제 인도로 간다…생산기지 키우는 첨단기업들

전자부품 등 첨단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최근 잇달아 인도 투자를 확정 짓고 있다. 이를 위해 250억원을 들여 총 5만2892㎡ 부지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중기부, 美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개소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끓는 소리 듣고 불 조절 넘침 방지하는 AI인덕션

조리 중 끓어 넘침을 소리로 감지해 스스로 화력을 조절한다. 대형 용기 가장자리까지 열을 전달하는 '와이드 밸런스 히팅' 기술도 더했다.울트라 슬림 1구 인덕션은 24mm 높이와 2.3kg 무게로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줄였다.



LS일렉트릭, 독일 RWE에 62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유럽 시장은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위 규모의 전력기기 시장이다.



문화재 족쇄 풀린 풍납미성… 풍납동 일대 재건축 불씨 살린다

사적지 풍납토성 근처에 위치해 문화재 규제로 발목 잡혔던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도 재건축 훈풍이 불고 있다. 조합설립 인가를 얻은 사업장이 처음으로 탄생한 것으로 잠잠했던 풍납동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풍납미성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추진위 구성을 승인 받았다. 이는 풍납동 재건축 사업장 중 최초다. 풍납토성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차례의 국가유산청 문화재 심의를 거쳐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통상 추진위 구성부터 조합 설립까지 수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속도다.



시들해진 상업용 부동산… 1년 만에 역성장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가 반등 1년 만에 다시 감소했다. 2021년 금리 인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오피스 수요가 꺾이고 난 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2024년 거래 건수가 10.7% 오른지 1년 만의 역성장이다.상업업무용 빌딩은 거주 목적보다는 상업과 업무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동산을 뜻한다. 2021년에는 거래건수가 2만5447건에 달하기도 했다.최근 상업업무용 빌딩시장에서는 300억원 이상 고액 빌딩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 2021년 233건이던 거래건수가 2024년 125건, 2025년 115건으로 급감했다. 50억원 미만 '꼬마빌딩' 거래도 1년 만에 600건 이상 줄었다. 실제 제로 금리가 깨졌던 2021년 말 이후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급격한 감소세가 나타났다.



작년 강제경매 내몰린 집합건물 전국 3만8524가구

지난해 전국에서 강제경매 절차에 들어간 집합건물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세 사기 여파와 경기 침체가 겹치며 경매 시장으로 내몰린 물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강제경매 개시 결정 등기가 신청된 집합건물은 3만8524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 모두 강제경매 개시 결정 건수가 1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강제경매로 넘어간 물량 가운데 상당수는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된 다세대·연립주택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 다시 증가…"중저가·소형 중심 거래 회복"

지난해 10·15대책 이후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12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12월 들어 신고 건수가 빠르게 늘면서 거래 감소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최근 거래 증가 배경으로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 움직임이 꼽힌다. 노원구는 12월 거래가 393건으로 전월 대비 70% 넘게 늘었고, 강동·구로·동작·영등포·관악구 등도 거래 증가폭이 컸다.반면 강남3구와 용산구는 여전히 거래 부진이 이어졌다.



82㎡이 46억…"조합원 양도 되나요" 문의 급증

지난 9일 방문한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인근 공인중개소에서는 관계자들 대부분이 전화기를 길게 붙잡고 있었다. A중개소에서는 호가를 높일지 낮출 지를 두고 고민하는 소유자와의 통화가 한창이었다. 10·15 대책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면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1주택자가 내놓은 매물만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잠실주공5단지에서는 지난해 11~12월 거래량이 28건에 달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샤힌 프로젝트 점검 "끝까지 완벽하게"

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쓰오일 온산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 92%를 넘어섰으며 올해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고 에쓰오일 측은 전했다. 이어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 "프로젝트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이 시점이 가장 힘든 시기이자 마지막 고비"라며 "가동 시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함으로써 회사는 물론 한국과 사우디 양국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 배치

해군 입교 당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한편 이 소위의 군 복무기간은 후보생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 복무 36개월을 포함해 총 39개월이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K-해양수산'이 갈 길은… KMI, 15일 해양수산 전망대회 개최

총괄 세션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강종우 디렉터가 '2026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계 경제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등 국제 경제환경을 진단한다.



공항 버드스트라이크 예방 페인트 등 부울경기업 17개 '5차 혁신제품'지정

이 밖에도 공항 등에서의 버드스트라이크 예방을 위한 조류기피 유발 페인트가 혁신제품 심사를 통과했다.



에어부산, 5년간 2300명 지역 항공인재 키웠다

연간 교육 규모를 확대하며 지난해 700명 이상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지난해까지 누적 수료생이 2300명을 넘어섰다.에어부산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한 항공 인력 양성 사업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는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항공사 주요 직군에 배치돼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또 현업 실무자가 지역 고교를 방문해 고교생 대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드림스쿨', 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 프로그램인 '드림멘토'를 통해 교육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까지 지원하고 있다.이 외에도 고용노동부 주관의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참여와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실습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에어부산 사옥에 구비된 객실 전문 훈련 시설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해양수산 기관 한자리 "해양수도권 도약 힘 모으자"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항발전협의회 등 단체들과 공동으로 지난 9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지역의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과 업·단체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위해 여러 해양수산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당부를 전했다.



"5성급 호텔서 돌잔치 해줄래요"…지갑 척척 여는 부모들

저출생 분위기 속에서도 특급호텔 돌잔치 시장은 이례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일부 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호텔 돌잔치'가 유행처럼 번지는 분위기다.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요 5성급 호텔의 돌잔치 예약은 전년 대비 20~30%가량 증가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프리미엄 돌잔치 건수가 30% 늘었고, 롯데호텔 서울의 중식당 '도림'의 지난해 1~9월 기준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나 뛰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방송인 박수홍 부부 딸의 돌잔치는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렸다. 돌잔치에 참석한 안영미는 "이런 게 잔치지"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테이크 사진과 함께 "박수홍 선배 돌잔치, 시그니엘 코스 요리"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하지만 가격대도 상상을 초월한다. 한 커뮤니티에는 "돌잔치 견적 이게 맞나.



중기부, 美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 거점 마련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과 민간 벤처캐피탈(VC) 등이 입주한다.중기부는 SVC 개소를 위해 지난 2년간 민간 전문가와 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 매년 200개 이상의 우리나라 벤처·스타트업과 VC 등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차등’ 법인세에 근로소득세까지?…“세수 감소 부작용도 고려해야”

정부가 지역 균형성장을 위해 ‘법인세의 지역별 차등 적용’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국회에는 근로소득세까지 지역별 차등 적용하는 법안도 발의돼 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9일 경제성장전략에서 균형성장을 위해 지역별로 세제지원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7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법인세를 지역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나라는 여럿 있다. 연방국가 형태인 캐나다도 연방정부가 정하는 세율과 지방정부가 정하는 법인세율을 합산해 부과한다. 중국은 지역별 우대 세율을 고려하면 사실상 법인세율이 지역별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한국도 지방세법상 지자체에 따라 조례로 지방세를 표준세율의 50% 범위에서 차등 적용할 수 있게 돼 있으나,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등에 국민연금 평가액 3개월 새 70조 증가

지난해 4분기 국내 증시 ‘빅2’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뛰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도 3개월 만에 7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전력주 등의 비중도 늘리는 반면, 주가가 지지부진한 내수주 비중은 크게 줄이고 있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평가액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6조1882억원, 21조967억원 늘어났다. 4분기 당시 국제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방산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해 4분기 내수주를 중심으로 대거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에만 ‘올인’…양극화 극복할 복지·세수 확보 방안 빠져

이에 기업에 세제를 지원하는 등 성장에 ‘올인’하면서 양극화 완화를 위한 복지 정책은 후순위로 밀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확장 재정을 뒷받침할 세수 확충 방안이 뚜렷하지 않다는 문제제기도 뒤따른다.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무게추는 사실상 ‘성장 올인’ 전략에 가깝다. AI·반도체 등에 투자하는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펀드를 출시한다. 방위산업·원전 등 수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한다.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개인 주식 투자자에게도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면 양극화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는 상대적으로 뒷순위로 밀렸다.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모두의 성장’은 15대 과제 중 10번째에 배치됐다. 확장 재정을 뒷받침할 증세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도 한계로 지적된다. 이어 “집권 2년 차부터 재벌 개혁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구조적인 개혁 과제를 추진하지 않으면 4~5년 차엔 늦는다”고 말했다.



기업 52% “계속고용 제도화 안해”…퇴직후 재고용, 근로자에 가장 불리

정년 연장이 53%로 가장 많았고 퇴직 후 재고용 30.9%, 정년 폐지 16.2% 등의 순이었다. 정년 연장은 법정 정년인 만 60세 이후에도 일정 연령까지 정년을 연장해 기존 고용 조건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정년 폐지는 구체적인 정년을 설정하지 않아 나이와 무관하게 계속근무하는 것이다.기업들이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고용하는 이유로 ‘인력 부족’을 지적했다. 다만 기업들은 정년 폐지, 정연 연장 등 계속고용을 제도화하는 것에는 소극적이었다. 별도의 제도 없이 관행적으로 60세 이상을 계속 고용하는 기업이 52.4%에 달했다. 만 60세 이후 평균 근속 기간은 정년제를 운영하지 않는 기업이 108개월로 가장 길었고 정년 폐지(78.2개월), 정년 연장(59.3개월) 순이었다.



양구군, 민통선 내 저수지 취수 수돗물 확대…"오염원 없어"

강원 접경지역인 양구군이 수돗물을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 저수지에서 취수해 공급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한다.



“200년 유산 속에서 푸조의 미래 찾겠다”…호산 디자인 총괄 ‘생존 전략’

프랑스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세계 각국의 유수 자동차 브랜드가 벌이는 각축전에서 살아남을 핵심 차별화 전략으로 ‘역사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혁신’을 꼽았다. 푸조는 1810년 철강 및 생활용품 제조업체로 시작해 자전거를 거쳐 1889년 삼륜차로 프랑스에서는 자동차 제조에 처음 뛰어들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기업이다. 특히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세 갈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부터 방패형 엠블럼, 공격형 그릴, 쿠페형 실루엣에 이르기까지 최근 10년간 디자인 정체성을 가장 성공적으로 재정립한 브랜드로 꼽힌다.



피지컬 AI 시대, 자동차를 재정의하다…바퀴 달린 ‘자율주행 로봇’

생성형 AI를 넘어 AI 기술이 전자제품·자동차·로봇·헬스케어·물류장비·스마트팩토리 등에 적용돼 현실 공간에서 물리적 행동으로 구현되는 단계가 바로 피지컬 AI다. 자동차 산업으로 범위를 좁혀 보면 전통 제조 영역인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면서 자율주행 차량이 탄생한다. 일부는 무인 로보택시로, 일부는 운전석이 아예 없는 승용차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미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자율주행 두뇌’ 격인 알파마요를 탑재한 양산 차량을 올해 1분기 중에 미국에 출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를 통해 기술 격차를 이른 시일 내에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미국 스타트업 텐서오토가 CES 2026에서 공개한 운전대 없는 완전자율주행차 ‘텐서 로보카’ 내부. 그래야 ‘알파마요’라는 고성능 두뇌를 얹고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테슬라를 비롯한 기존의 선발주자들이 미래 모빌리티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데이터·알고리즘을 움켜쥐는 폐쇄형 전략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열중하는 것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차량을 만들지 않는 엔비디아로선 이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기도 하다. 최대한 여러 완성차 제조사들을 가두리 양식장 안으로 끌어들여야 이미 저만치 앞서 있는 선발주자들과 한판 대결을 펼칠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황 CEO는 테슬라의 수직적 생태계와 구별되는 수평적 생태계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10월 ‘깐부 회동’에 이은 황 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 CES 비공개 회동(지난 6일)은 이를 암시하는 상징적 장면이다. 아마존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죽스’가 CES 202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달리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중국 자율주행 진영의 약진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완성차와 플랫폼 업체 간 협업의 범위와 속도가 달라질 공산이 크다. 웨이모가 채택한 고정밀 지도 기반의 룰 베이스 방식과 테슬라가 밀고 있는 카메라 인식 기반의 엔드투엔드 방식 중에 누가 자율주행 표준의 최종 승자가 될지도 관심거리다.



고금리 논란 ‘쿠팡 판매자 대출’…출시 반년 만에 182억원 달해

최근 고금리 논란이 불거진 쿠팡파이낸셜의 ‘판매자 성장 대출’이 출시 반년 만에 약 182억원 누적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에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적용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12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키로 했다. 쿠팡페이 검사도 시작된다. 지난해 말 기준 대출잔액은 134억1400만원이었고, 같은 달 29일부터 신규 판매는 일시 중단됐다. 판매자 성장 대출은 쿠팡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으로, 연체가 발생하면 판매자의 쿠팡 정산금을 담보로 원리금을 회수하는 구조다. 연평균 금리는 14.1%였다. 강 의원은 쿠팡파이낸셜의 금리가 타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한국 작년 1인당 GDP, 3만6000달러 ‘턱걸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년 만에 뒷걸음쳤다. 반면 대만은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하며 올해 4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1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6107달러로 1년 전보다 0.3%(116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GDP 감소는 코로나19 대유행 직후인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1인당 GDP 하락의 주요 원인은 원화 가치 급락이다. 반면 지난해 대만의 1인당 GDP는 22년 만에 한국을 뛰어넘었다. 대만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1인당 GDP를 3만8748달러로 예상했다.



LG AI연구원 “K-엑사원, 28일까지 무료 제공”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정예팀 중 한 곳인 LG AI연구원이 ‘K-엑사원(EXAONE)’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1차 모델로 개발한 ‘K-엑사원’ API를 오는 28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K-엑사원은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13개 벤치마크 테스트 가운데 10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순위는 7위다.



“주력산업 민간 자율 구조조정 한계…정부 주도 신산업정책으로 바꿔야”

철강·석유화학·배터리 등 국내 주력산업 분야의 글로벌 공급과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민간 중심의 자율 구조조정을 정부 주도 신산업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1일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산업정책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주력산업의 과잉공급 국면은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양상이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석화·철강·배터리 등 기업들이 이로 인해 선제 대응이 미비했고, 세계 경기 회복 이후 수요 증대를 바라보며 버티다가 사업 재편 적기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현재 ‘선 민간 자구, 후 정부 지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보고서는 제도적 불확실성도 구조조정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봤다.



KB금융, 상반기 경영진 워크숍…“생산적 금융 전환”

KB금융그룹이 상반기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생산적 금융’ 등 이재명 정부 기조와 발맞춘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LG이노텍 사장, “로봇 분야 매출 이미 수백억…올해부터 가시적 성과 나올 것”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사진)이 “로봇 분야에서 이미 수백억원 단위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전시장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사장은 현재 수백억 단위인 로봇 관련 매출도 관련 분야 성장에 따라 크게 뛸 것이라고 봤다.



가격 올리는 샤넬…새해 명품 '도미노 인상' 불붙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새해 초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에르메스, 롤렉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도미노 인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오는 13일 가방과 지갑 등 주요 제품군의 가격을 올린다. 이번 인상은 오는 16일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결정됐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 역시 지난 1일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5~7% 가격을 올렸다.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 또한 3월 인상을 계획 중이다.



연초 삼성전자 3조 쓸어담은 동학개미…‘빚투’도 역대 최대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9일 개인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2조7235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들어 국내 증시에서는 개인이 2조7000억 원어치, 외국인이 1조40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랠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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