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비퉁 북동쪽 바다서 규모 6.5 지진
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10일 오후 11시 58분 25초(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비퉁 북동쪽 319km 해역에서 규모 6. 진앙은 북위 3.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당국 "참여하면 누구든 사형"(종합)
인터넷·국제전화 끊고 강경 진압…65명 사망·2천500명 구금 추정 민경락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도 반정부 시위가 2주째 격화하는 양상이다. 성명은 "국가를 배신하고 외세의 지배를 꾀하는 자들을 지체없이 재판에 넘길 것"이라며 "관용·연민이나 봐주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도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 수호는 레드라인"이라며 "현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란 군도 "국가 이익과 전략 인프라, 공공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강경 진압 방침을 재확인했다. AFP 등이 입수한 시위 영상에는 시민들이 냄비 등을 두드리며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등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국제앰네스티(AI)는 "당국이 치명적인 무력 사용을 강화하고 있다는 참담한 보고를 분석 중"이라며 강경 진압으로 사망·부상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이란의 인권운동가 시린 에바디는 당국의 인터넷 차단을 겨냥해 "학살을 준비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SNS에 "미국은 용감한 이란 국민을 지지한다"고 썼다.
美 "베네수 원유 판매금 美계좌 예치…압류 등 민간청구 금지"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원유 수익을 압류나 사법 절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명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를 팔고 받는 돈이 압류나 법원 명령, 유치권 행사 등으로부터 보호받으며 모든 자금 인출은 미국 정부 승인하에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U 위원장,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폭력진압 규탄"
김계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이란 반정부 시위를 지지한다며 당국에 폭력 진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런 정당한 시위에 대한 폭력적 탄압을 단호히 규탄한다. 전날은 영국·프랑스·독일 정상이 공동 성명을 내고 "이란 보안군의 폭력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란 당국이 표현의 자유와 평화적 집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젠슨 황 "AI종말론, 사회에 해악…'AI 안전' 투자조차 위축시켜"
그는 이와 같은 AI 종말론이 산업과 사회, 정부 등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기술업계 내부에서 정부에 더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규제 포획'(Regulatory Capture)을 우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그들은 분명히 CEO들이며, 기업들이다"라며 "그들은 그들 자신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보다 강한 규제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역설한 대표적인 기술업계 인사다.
심상찮은 이란, 시위 격화 속 군부 "전략적 인프라 보호" 선언...체제 붕괴 걱정하나
이란 군부가 10일(현지시간) 시위 격화 속에 전략적 인프라 보호를 선언했다. 또 남부 슈스타르에서는 보안군 2명이 숨졌다.국영방송에 따르면 같은 날 북동부 에스파라옌에서는 지방 검사 한 명과 보안군 4명이 ‘폭동 속에’ 살해됐다. 이들은 물가 폭등에 항의하며 상점 문을 닫아걸었고, 여기서 시위가 시작됐다.이 시위는 곧바로 전국 단위 반정부 시위로 확산됐다.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곧 시골 마을까지 각 주로 들불처럼 번졌다.경제 재건을 다짐하며 집권한 지 18개월 된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초기에는 시위대를 다독이며 자발적인 해산을 시도했다. 재계 지도자들과 만나 경제적 고충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은행장도 새로 임명했다. ‘경제적 안정성’을 다시 확보하겠다는 몸짓이었다.그러나 시위는 외려 격화됐다.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취임 "미주한인 법적권익 보호"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이 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덜루스에서 3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아르헨 밀레이-브라질 룰라 갈등 격화 속 양국 관계 '최악'
이러한 결정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외교적 갈등이 최근 급격히 악화한 상황에서 나왔다고 이들 언론은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국의 대(對) 베네수엘라 압박을 지지하는 밀레이 대통령의 발언 영상과 함께, 룰라 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이 포옹하는 사진이 포함돼 있었다. 브라질은 2024년 8월 베네수엘라 정부가 아르헨티나 외교관들을 추방한 이후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아르헨티나 외교·영사 이해관계를 대리해 왔다. 당시 아르헨티나 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고, 베네수엘라 야권 인사들이 아르헨티나 대사관에 피신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됐다. 브라질 정부는 밀레이 정부와의 냉랭한 외교 관계 개선을 위해 대리역할을 맡았으며, 이는 양국 간 외교적 완충장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간 관계 역시 점차 악화한 상태다. 밀레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갈등은 이미 밀레이 대통령 취임 전부터 시작됐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추정 DNA 추출…천재성, 유전적으로 밝혀질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디옥시리보핵산)가 그의 초기 작품에서 발견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LDVP는 다빈치 작품이나 가족의 작품에서 더 많은 DNA를 채취해 이번 DNA가 다빈치의 것인지를 계속 연구할 방침이다. 다빈치의 DNA는 분필 드로잉의 가장자리를 마른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문지르는 방식으로 추출됐으며, 이번에 검출된 DNA는 다빈치의 먼 친척이 쓴 편지에서 검출한 DNA 조각과 같은 계통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이란, 자유 바라보고 있다…미 도울 준비 돼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이란에서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에 개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트럼프 베네수 석유 부흥 계획 초반부터 삐걱…엑손모빌 "투자부적합"
그는 “진출을 원하지 않으면 알려달라. 현재 산유량은 하루 약 24만배럴 수준이다.유럽 석유 메이저 셸의 와엘 사완 CEO도 미국이 베네수엘라 제재를 풀어주면 수십억달러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엑손이 수주일 안에 기술팀을 베네수엘라에 보내 여건을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아울러 베네수엘라 투자를 가능케 할 변화들이 이뤄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법적 확실성이 우선이라는 입장은 굽히지 않았다.반면 컨티넨털 리소시스 창업자이자 오랜 트럼프 지지자인 해럴드 햄을 비롯한 일부는 여전히 신중하다.
'ICE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간밤 29명 체포·경관 1명 부상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10일(현지시간) 회견을 열어 전날 밤 약 1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29명이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밝혔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팀 월즈 주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미네소타주 정치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에 반발하면서도 평화 시위를 호소하고 나섰다. 월즈 주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럼프는 수천 명의 무장 요원을 우리 주에 투입했고 그들이 사람을 죽이는 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크레이그 의원은 ICE 요원들이 의원들의 감독 의무 수행을 방해했다면서 "그들은 연방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에 개의치 않는다"고 비난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굿의 유족을 돕기 위한 모금도 벌어졌다.
[CES 결산] ① 화면 넘어 일상으로…실물AI가 열어젖힌 로봇·자율주행 시대
매년 새해 첫 달 열리는 CES는 전 세계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입니다. 는 이번 CES에서 나타난 로봇·AI(인공지능) 기술과 앞으로 동향을 세 편의 기사로 제작해 송고합니다.] 실물 AI를 뒷받침하는 기반인 반도체도 CES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서버와 데이터센터, 스마트폰과 PC를 넘어서서 건설기계와 자동차, 로봇, 착용형 기기 등에 이르기까지 이제 반도체가 없는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올해 CES에 중국 기업의 약진도 도드라졌다. 복잡하고 어렵거나 위험한 공정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는 이제 로봇과 AI가 빠질 수 없게 됐다. AI를 물리 법칙이 지배하는 현실 세계에 적용한 실물 AI가 대세가 됐기 때문이다. 최대 50㎏ 무게의 물체를 들 수 있고 2.3m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영하 20∼영상 40도 환경에서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는 내구성도 갖췄다. 그러나 올해 CES에서 특히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산업 현장이 아니라 가정에서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들이었다. LG전자의 로봇 '클로이드'는 빨랫감을 정리하거나 식사를 준비하고 옷을 개키는 등 실제 가사 노동을 일부 대신할 수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중국 기업 로보락은 기존의 로봇청소기에 다리를 달아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청소할 수 있는 성능을 뽐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도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금껏 기술이 없던 완성차 업체들이 엔비디아 플랫폼만 이용하면 자율주행을 도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CES 현장은 AI 로봇이나 자율주행의 두뇌에 해당하는 반도체 전장이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리사 수 AMD CEO는 공식 개막일 전날 차례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통합 칩 신제품을 나란히 내놨다.
베네수 정치적 수감자 석방 지속…"현재까지 18명"
이지헌 베네수엘라 정부가 10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야권 유력 인사를 포함한 정치적 수감자 석방을 지속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인권단체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당국이 이날 정치적 수감자 일부를 추가 석방하면서 현재까지 석방된 정치적 수감자 수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2024년 대선에 출마했던 엔리케 마르케스 전 베네수엘라 국가선거위원회 부위원장도 수감자 명단에 포함됐다.
트럼프 "신용카드 금리, 1년 동안 10% 상한 설정하자"…강제 규정 추진 여부는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밤 신용카드 금리를 1년 동안만이라도 10%를 넘지 못하도록 상한을 정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을 10%로 설정하자고 제안했다. 그 이윤은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대신 설비 투자, 연구개발(R&D)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시위 참여 누구든 사형" 압박…트럼프 "도울 준비 됐다"
이번 시위는 치솟는 물가 때문에 시작됐지만, 이란의 신정통치에 대한 불만으로 확대하는 분위기다.미국에 기반한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전날까지 시위대 50명을 포함해 모두 65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노르웨이 인권단체 헹가우는 시위가 일어난 2주 동안 2500명이 구금된 것으로 추산했다.이란 정부가 지난 8일부터 국제전화와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어 실제 피해는 더 클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美, 이란 공격 방안 예비 논의…대규모 공습 선택지에"
논의 중인 선택지에는 이란 군사 표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공습도 포함돼 있다고 한 당국자는 전했다. 다만 다른 당국자는 미국 정부에서 어떤 군사적 행동에 나설 것인지에 관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직 아니며, 군사 장비와 인력이 공격 준비를 위해 움직인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이란 공격을 위한 논의가 통상적 계획 수립의 일환이라면서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美, 미군 공격한 시리아 IS에 대규모 보복 공습
미국이 10일 시리아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를 겨냥해 공습했다.
"나한테 지는 게 싫어?"... 안세영 '무패' 선언에 中 랭커들 잇단 '백기투항' 충격
"타이틀을 모으는 게 내 취미이자 원동력이다. "지난해 배드민턴 라켓 하나로 전 세계 상금 14억 5천만 원을 쓸어 담으며 '영 앤 리치의 정석을 보여준 안세영(23·삼성생명). 이미 부와 명예, 이룰 것을 다 이룬 그녀가 내뱉은 새해 목표는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넘어 공포마저 안겨주고 있다.안세영이 밝힌 2026년 목표는 단순히 금메달 개수가 아니었다. 바로 '무패(無敗)'였다. 싸워보기도 전에 상대의 전의를 상실케 하는 안세영의 압도적인 위용에 눌린 탓일까.
[뉴욕증시-주간전망] 트럼프 관세 판결이 낳을 파장…CPI·실적도 주목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관한 미국 연방 대법원의 적법성 판결에 신경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오는 14일 주요 사건의 판결을 선고할 것이라고 공지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에 관한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 지수가 나스닥 지수보다 더 크게 오른 배경에는 그간 덜 오른 경기순환주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이번 주 증시를 좌우하는 재료는 주요 기업의 작년 4분기 실적과 미국 물가지수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파급력이 큰 것은 트럼프 관세 정책의 위법성에 대한 판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주요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수 있다고 공지했다. 대신 대법원이 14일에도 주요 사건에 관한 판결을 선고한다고 다시 공지하면서 시장의 시선은 이날로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은 판결하는 사안에 대해 사전 공개하지 않지만, 시장은 상호관세 위법성이 안건일 것으로 추측하는 상황이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6대 3의 보수 우위 구도지만 상호관세에 관해선 트럼프 행정부 측의 패소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트럼프 측은 패소해도 관세를 유지할 여러 대안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관세 환급과 새로운 관세 정책 등으로 불확실성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이는 시장에 잠재적인 불안 요소다. 최근 미국 고용이 뚜렷한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물가 지표의 중요도가 더 올라갔다.
[특파원 시선] 트럼프를 보며 '마석도'를 떠올렸다
조준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2년차 신년 벽두부터 폭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적 사안에 행사할 수 있는 권한에 제한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의 도덕성만이 자신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숱한 논란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4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감정 이입을 시도해 볼 때면 생각나는 영화 캐릭터가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마석도'다. 인간성을 상실한 범죄자들을 우직한 주먹으로 응징하는 마석도에 영화 팬들이 열광하는 것은 그가 신속하고 화끈하게 정의를 구현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리라. 범죄자를 체포·기소해 법정에 세우고, 수년간 재판을 하는 등의 '긴 절차'가 범죄자에 대한 충분한 응징을 못한다고 여겨지는 한국 사회에서 마석도식 정의는 거칠지만 빠르고 속시원하다. 트럼프 지지자들도 그런 마음 아닐까 싶다. 트럼프 지지자 사이에서 미국 대통령에게 응당 요구해야 할 법·절차 준수, 공정성과 형평성 등의 기준은 점점 흐려지는 듯하다.
美 "베네수 원유 판매금 美계좌 예치…압류 등 민간청구 금지"(종합)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원유 수익을 압류나 사법 절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미국이 앞으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판매를 통제하기로 베네수엘라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은 "이 행정명령은 자금이 통치·외교 목적을 위해 미국이 관리하는 베네수엘라의 국유 재산이며 민간의 청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판매 예정인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 "X 알고리즘 일주일뒤 전면 공개…4주마다 업데이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의 알고리즘을 전면 공개를 선언했다.
"미국, 이란 공격 방안 예비 논의"…대규모 공습 가능성은?
군사 장비, 인력이 공격 준비를 위해 움직인 상황도 아니라고 부인했다.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이란 공격을 위한 논의가 통상적인 계획 수립의 일환이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행사에서도 군사력 동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란 정부가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면 미국이 개입해 "이란이 아픈 곳을 매우 세게 때리겠다"고 한 것이다.이란에선 경제난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다.
AI가 불 붙인 메모리 칩 부족사태…"1분기에 가격 60% 더 뛴다"
인공지능(AI) 붐이 메모리 칩 부족의 극심한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 가격이 더 뛸 것으로 예상된다.D램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3분하고 있는 한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의 메모리 칩이 AI와 서버에 우선 배당되면서 PC, 스마트폰, 게이밍 등은 심각한 메모리 칩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이미 올해 생산 물량이 완판된 상태라 추가 공급 여력도 없다.CNBC는 10일(현지시간) 메모리 칩 가격이 품귀 현상 속에 폭등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품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미 테크 스타트업 주스랩스 공동 창업자이자 기술 책임자인 딘 빌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수개월 전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그는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려고 약 300달러(약 43만8000원)를 주고 256기가바이트(GB) 용량의 램을 구입했다면서 “그 램이 불과 수개월 뒤 3000달러가 넘어갈 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느냐”고 혀를 찼다.메모리 칩 시장을 분석하는 대만 리서치 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주 분석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D램 메모리 칩 평균 가격이 지난해 4분기 대비 50~60% 폭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트렌트포스 애널리스트 톰 슈는 CNBC에 이런 종류의 메모리 가격 상승은 “전례 없던 것”이라고 말했다.메모리 가격이 폭등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실적과 주가는 모두 하늘을 찌르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분기 영업이익이 세 배 가까이 폭증하며 사상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다.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1년 247% 폭등했다.AI나 서버용 메모리 수요로 인해 일반 메모리 칩이 턱없이 부족해지는 것은 이른바 ‘3대 1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AI 칩과 함께 쓰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1비트를 만들면 일반 D램 3비트를 만들 수 없는 구조다.HBM이 생산 능력을 잠식하기 때문이다.메모리 업체들은 마진이 훨씬 높고 대규모, 장기 주문을 하는 AI 칩, 데이터센터 업체의 수요에 더 신경을 쓴다.AI에 쓰이는 HBM, 서버용 D램을 공급한 뒤 나머지 메모리를 스마트폰이나 PC 업체에 공급하는 것이다.반도체 생산 설비는 확장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설비를 증설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마이크론은 이런 제약 속에 아예 소비자용 PC 제조업체를 상대로 하는 메모리 공급 사업을 접고 해당 물량을 AI와 서버용으로 돌리기로 결정했다.메모리 칩 품귀 현상의 직접 원인은 AI 칩 연산 능력 강화가 배경이다.AI 업체들은 GPU(그래픽 처리장치)의 연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AI 모델의 연산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다.이른바 ‘메모리 월(장벽)’이다.LLM(대규모 언어모델)처럼 메모리를 많이 쓰는 AI 모델은 GPU가 빠른 연산능력을 갖고 있어도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속도)이 부족해 GPU의 연산능력을 따라가지 못하면 병목 현상이 빚어진다.
[르포] 韓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美조지아…"상처는 여전"
메타플랜트를 바쁘게 오가는 트럭 가운데는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도 눈에 띄었다. 메타플랜트 옆 'LG 로드'(LG Road)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도 오가는 차량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곳은 지난해 9월 4일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사태가 벌어진 현장이다. 당시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을 체포했다가 한미 외교협상의 결과로 풀어준 바 있다. 이후 이들 근로자 가운데 수십명은 다시 미국 비자를 발급받아 공사 현장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근로자들이 체포되는 바람에 공장 주차장에 주인 없이 버려졌던 차량 수백대도 사라졌다. 지역 주민들도 구금사태 이전의 생활로 차차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서배너 한인회는 지난 3일 한인 주거지역인 풀러의 한 식당에서 떡국 잔치를 개최했다.
"노벨상 나눠가질수 없어"…노벨위, 마차도 '트럼프 공유' 불허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신이 받은 노벨평화상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누고 싶다고 발언한 데 대해 노벨위원회가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성명은 마차도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노벨 평화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뒤 나왔다. 마차도는 지난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주는 것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대한 베네수엘라 국민의 감사 표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그녀가 그렇게 하고 싶어 한다고 알고 있다.
백악관 "베네수 원유 판매금 美계좌 예치…압류 등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출발하면서 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입국세 대신 왜 출국세 받나?" 불만 폭주에 日관광청 '난감'
일본 관광청이 '출국세(국제관광여객세)'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올해 7월부터 출국세 3배 인상 방침이 일본인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오해가 번지며 일본 내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마련된 세제개편안이 이달 열리는 통상 국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7월부터 출국세가 종전보다 3배 인상된 3000엔으로 확정된다.관광청에 따르면 세수의 4분의 3은 일본에서 출국하는 외국인이 부담하고 있다. 재무성 집계에 따르면 2024년도 세수는 525억엔으로 전년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연도 기준으로 과거 최대였던 2019년도(443억엔)를 웃돌았다.일본 정부는 출국세 인상으로 연 1200억엔의 세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숙박세 도입 지자체가 17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폭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26곳은 이미 조례 제정과 중앙정부인 총무성의 동의 절차까지 마쳤다.우선 미야기현과 센다이는 오는 13일부터 숙박세를 부과한다. 같은 달 히로시마현과 가나가와현, 6월에는 나가노현과 가루자와초도 숙박세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미 숙박세를 걷고 있는 지자체의 경우 숙박세 인상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교토시는 오는 3월 숙박세 상한을 현행 최대 1000엔에서 최대 1만엔으로 10배 인상한다.
[시간들] 머스크의 '의사 종말론'은 과연 맞을까
로봇 의사는 첨단화되는 의학 지식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무한 복제가 가능해 결국 인간 의사의 설 자리는 사라질 거란 주장이다. 의사들이 들으면 '큰일 났다'고 할 법한 발언이다. 동시에 "거 봐라" 하며 의대 증원 반대의 명분으로 끌어다 쓸 장면도 눈에 선하다. 의료계는 겉으로는 AI 위기론을 앞세우지만,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고 있을지 모른다. 머스크의 예언에 비약과 과장이 섞여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의 발언은 외과 수술을 단순히 정확한 동작을 반복하는 기술로 전제한 것부터가 문제다. 실제 수술 현장에서는 환자와 상황이 로봇의 분석과 예측을 벗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술은 의사를 보조할 수는 있어도, 사람의 두뇌와 책임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유망 진료과는 어디일까. 의료는 흔히 '영업'이라 불리는 사람 대 사람의 영역이다.
"日도 이번주 폭설 주의" 최대 80㎝ 폭설에 강풍까지 '비상'
이 영향으로 일본 열도에 점차 강한 겨울형 기압 배치가 형성돼 오는 12일까지 폭설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오는 12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예상되는 적설량은 도호쿠·호쿠리쿠·도카이 지방에서 80cm, 긴키 지방에서 60cm, 홋카이도·간토코신·주고쿠 지방에서 50cm 등으로 예상된다.매우 강한 바람도 예측됐다.오는 11일 예상되는 최대 풍속은 홋카이도 지방에서 초속 25m, 간토코신·호쿠리쿠·긴키·주고쿠 각 지방에서 초속 23m, 도호쿠·규슈 북부 지방에서 초속 20m로 전망됐다.
마두로 축출한 美 베네수 원유 통제 첫발…희석제 재공급
나프타는 중질유 생산 과정에 들어가는 필수재로, 이번 공급 재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원유 이권을 장악하는 데 첫발을 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물량은 내주 중 베네수엘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압박용으로 사업 허가를 취소하자 미국, 유럽의 에너지 기업들의 나프타 수출이 끊기면서 베네수엘라는 러시아산 나프타에 의존해왔다. 미국의 나프타 수출이 재개되면 베네수엘라는 자연스럽게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내 배변 싫어서" 뉴욕서 반려견 트렁크에 매달고 질주한 60대
미국 뉴욕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반려견 두 마리를 매달고 주행하다 적발돼 기소됐다. 검찰 측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음 재판은 오는 3월로 예정됐다.
1.7t 코뿔소에 달려드는 13kg 사슴…승자는 누구?
zoo wroclow 페이스북 코뿔소와 맞선 사슴은 남아시아에 주로 사는 ‘문착 사슴’으로, 다 커도 15kg 정도인 종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측은 암컷 사슴과 격리돼야 했던 수컷 사슴이 번식기의 남성 호르몬이 넘쳐 공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코뿔소와 맞선 사슴은 남아시아에 주로 사는 ‘문착 사슴’으로, 다 커도 15kg 정도인 종으로 알려졌다.
"中에 일격 당한 日" 안보 3문서에 '태평양 방위 강화' 포함
일본 정부가 올해 개정할 '안전보장 3문서'의 주요 축 가운데 하나로 '태평양 방위 강화'를 내세울 방침이다. 일본 자위대가 태평양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항만, 활주로, 경계·감시용 레이더망을 정비할 필요성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내년부터 이오지마(도쿄도)의 항만 정비 조사도 시작할 방침이다.이오지마는 이즈 제도와 미군 거점인 괌의 중간에 위치한다. 중국이 군사 전략상의 방어선으로 설정한 '제2열도선' 상에 있고 일본 해상자위대 등이 상주하고 있다. 이오지마 연안은 얕은 수역이 넓어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없기 때문에 부두를 정비해 자위대 수송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요미우리는 "중국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정권 밖이라는 입지를 살려 전투기의 안정적 운용을 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키나와현의 기타다이토지마에서는 항공자위대 이동식 경계관제 레이더 배치를 가속한다. 일본 최동단 미나미토리시마(도쿄도)는 장사정 미사일 사격장 정비와 함께 활주로 확장안도 거론된다.
인니 술라웨시섬 해역서 규모 6.5 지진…관광지 마나도서 진동(종합)
손현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해 인근 유명 관광지인 마나도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11일(현지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8분께 술라웨시섬 북쪽 탈라우드 제도 해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日, 개정 안보문서에 '태평양 방위 강화' 명기한다…"中견제"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자위대가 태평양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항만, 활주로, 경계·감시 레이더망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 등을 안보 문서에 담을 계획이다. 일본 안보 정책 근간인 3대 안보 문서는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정비계획'으로 구성된다. 태평양 방위 강화에 관한 내용은 방위장비 조달 방침, 경비 총액을 정리한 방위력 정비계획 등에 명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방위성은 안보 문서 개정 이전인 올해 4월에 '태평양 방위 구상실'(가칭)을 신설해 구체적 정책 검토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오토는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천250㎞ 떨어진 섬으로 일본 열도와 미군 거점이 있는 괌의 중간에 있다. 일본은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다리 모양 구조물인 잔교를 정비해 자위대 수송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양자 30년 걸린다던 젠슨황, 생각 바뀐듯"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의 폭스극장에서 열린 한인 스타트업 행사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6'의 패널 토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양자컴퓨팅 기술의 현주소를 현재 이용하는 기존 폰노이만식 컴퓨터의 70년대에 빗댔다. 그는 70년대 이후 개인용컴퓨터(PC)가 등장한 것처럼 "양자컴퓨팅의 다음 단계는 대량생산과 개인화"라고 전망해 기술 성숙도가 초기 상용화를 바라보는 시점에 있음을 시사했다.
마두로 축출 美, 베네수엘라 원유 장악 시작…희석재 재공급
이와 함께 원유 판매 대금은 베네수엘라와 미국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내놔라" 그린란드 "나간다"…딜레마 빠진 덴마크
루비오 장관과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교장관, 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교장관은 내주 3자 회동을 한다. 그린란드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협상을 앞두고 오히려 덴마크와 그린란드 사이 불협화음은 커진 모습이다. 그린란드 의회 외교위원장인 피팔루크 링에는 그린란드 정치인들이 참여하지 못한 채 덴마크 의회가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우리를 배제하는 것은 신식민주의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린란드 정치인들은 덴마크를 뺀 채 미국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려는 기류도 강해지고 있다. 일부 그린란드 정치인들도 미국과 직접 협상하자고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그린란드 제1야당 대표인 펠레 브로베르그는 캐나다 방송 CBC에 "그린란드인들이 미국과 직접 얘기해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답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린란드 경제는 연간 6억1천만달러에 달하는 덴마크의 보조금에 의존한다.
다카이치, 中 희토류 수출통제에 "용납 못해…공급망 강화 추진"
다카이치 총리는 NHK가 지난 8일 녹화해 이날 방송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도 하고 철회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물자에는 희토류 일부도 포함된다. 중국은 일본 기업에 대한 중희토류와 이를 포함한 자석 등의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 당시에는 조기 중의원 해산설이 확산하기 전이어서 기존에 밝혀 왔던 입장을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르면 이달 23일 정기국회 개회에 맞춰 중의원을 해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니컬러스 케이지도 소장했던 슈퍼맨 초판본 219억원에 팔려
슈퍼맨 처음 등장한 1938년 코믹스 만화책…경매서 익명 낙찰 한때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가 소장했던 '슈퍼맨' 코믹스의 1938년 초판본이 역대 최고가인 219억원에 팔렸다. 이 만화책이 출시됐을 당시 가격은 10센트였다. 현재 존재하는 '슈퍼맨' 초판본은 100부 미만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1월에도 '슈퍼맨' 코믹스 초판본이 경매에서 912만달러(133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번에 판매된 만화책은 한때 니컬러스 케이지가 소유하다 도난당해 더욱 유명해졌다.
다카이치 "中 희토류 수출통제 용납 못해..공급망 강화 추진"
녹화 당시에는 조기 중의원 해산설이 확산하기 전이어서 기존에 밝혀 왔던 입장을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요미우리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르면 이달 23일 정기국회 개회에 맞춰 중의원을 해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잠자는 내땅 보상금 찾아가세요
11일 도에 따르면 미지급 용지는 자치단체가 도로 건설 등 공익사업을 시행하며 수용한 사유지 중 보상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곳을 말한다.
인니, 성착취 딥페이크 논란 '그록' 접속 차단…세계서 처음
그는 성명에서 "AI 기술로 생성한 가짜 음란물 콘텐츠의 위험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그록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디지털 공간에서 동의 없이 벌어지는 딥페이크는 인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중대 행위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xAI 관계자들을 불러 최근 논란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그록은 최근 비키니 수영복 등을 입은 아동 사진을 생성한 뒤 엑스를 통해 유포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록은 한 이용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안전장치의 허점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진들을 뒤늦게 삭제했다.
美 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판결에 세계 투자자 주목[뉴욕·상하이 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12~16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관한 미국 연방 대법원의 적법성 판결에 신경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오는 14일(현지시간) 주요 사건의 판결을 선고할 것이라고 공지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에 관한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0월 및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나온다. PPI는 작년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집계에 차질이 생기면서 뒤늦게 발표된다.
강경 진압에 이란 병원, 시신·부상자로 넘쳐
시위 확산에 이란 보안군이 발포까지 하면서 수도 테헤란의 병원이 시신으로 넘치고 있으며 인터넷 불통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BBC와 CNN은 현지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9일 소총을 든 이란 보안군이 발포해 다수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BBC 페르시아어판은 어린이 6명을 포함해 26명이 사망한 것이 확인됐으며 지난 9일 라슈트의 병원에 시신 70구가 들어와 안치실이 포화 상태라고 보도했다.
美, '中드론' 제한조치 철회…"4월 미중회담 앞두고 긴장완화"
정성조 미국 정부가 중국산 드론 통제 조치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국가 안보 우려에 대처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입안한 중국산 드론 통제 계획을 철회했다. 목록에 포함된 장비는 미국 내 수입·유통·판매를 위한 FCC 인증을 받을 수 없어 미국 시장 진입이 차단된다. 외국산 드론이 안보 위협이 될 수 있고, 미국 드론 산업의 기반을 약화한다는 점 등이 근거가 됐다.
[르포] 실리콘밸리서 열린 한인 스타트업들의 '미니 CES'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의 '폭스극장'에서 열린 'UKF(한인창업자연합) 82스타트업 서밋 2026' 행사는 한인 스타트업들만으로 다시 치르는 '작은 CES'와 같은 느낌이었다. 82스타트업은 한국의 국제 전화번호 '82'번에서 따온 이름으로, 한인 스타트업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스타트업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투자자, 학생들 등을 포함해 참석자 약 3천 명이 몰리면서 등록 책상 앞에 길게 줄이 늘어섰다. 이들은 떠들썩하게 근황을 나누다 극장 내에서 기조연설 등 본행사가 시작되자 진지한 표정으로 다른 스타트업들의 창업 사례를 청취했다. 연설을 듣는 이들은 무대 위에서 사업 성장을 수치로 보여줄 때마다 '와!' 극장 맞은편 공간에선 한국 스타트업 약 30곳이 부스를 차려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뽐내며 투자자와 협업 파트너를 물색했다.
반도체 중국 의존 낮추는 혼다, 희토류 수출 제한하는 중국 기업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모습. AFP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가 중국 의존도가 컸던 자동차용 반도체를 이달부터 분산 조달한다고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 일부 국영기업은 일본과 희토류 신규 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방침을 일본 기업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혼다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일본과 중국 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을 중단·감산할 계획을 지난달 밝히기도 했다. 일본 자동차 기업에서 넥스페리아 사태에 따른 구체적인 분산 조달 움직임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짚었다. 닛케이는 “다른 일본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美 베네수 석유 통제 속 '암흑 선단' 유조선 속속 복귀
미국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사실상 석유 통제에 나선 가운데 앞서 '그림자 선단'으로 의심 받던 유조선들이 속속 베네수엘라 해역에 돌아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베네수엘라에 돌아온 유조선 대부분이 화물을 적재한 상태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석유를 무기한 통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중국 車시장 새해 벽두부터 점유율 경쟁…테슬라·BYD도 참전
정성조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올해 벽두부터 프로모션 등으로 시장 점유율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현지 경제매체 제일재경이 전했다. 11일 보도에 따르면 BMW는 이달 1일 31개 차종의 공식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인하 폭은 최대 30만위안(약 6천200만원)에 달했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7년 초저금리', '5년 무이자' 판촉에 나섰다. BYD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가격을 8만위안(약 1천700만원)대로 낮춰 새로운 가격 경쟁을 개시했다. 제일재경은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업체 20여곳이 75종 이상의 한시적 프로모션을 발표한 상황이다. 제일재경은 다수 기관과 전문가들이 올해 1분기 중국 자동차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전했다.
머스크, 英 정부에 "파시스트"…AI 음란물 단속에 반발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영국 정부는 왜 이렇게 파시스트적인가? "라고 물으며 영국이 세계에서 온라인 범죄 단속 건수가 가장 많다는 그래프를 리트윗(재인용 공유)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검열을 위한 온갖 핑계를 찾고 있다"고 반발하고는, "이건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도구"라는 다른 사람의 트윗을 공유했다. 머스크는 AI가 생성한 비키니 차림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합성 이미지를 리트윗하기도 했다. 리즈 켄덜 영국 기술부 장관은 지난 9일 영국 방송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이 그록 문제와 관련해 엑스를 차단하겠다고 결정하면 오프콤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머 영국 총리도 아동 성 착취 이미지의 제작 및 유포는 "역겹고 불법적인 행위"라며 엑스는 그록을 통제해 정신을 차리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S급 ‘슈퍼맨’ 초판 219억원 낙찰, 만화책 사상 최고가
해당 업체는 이번 거래가 만화책 역사상 최고가라고 설명했다.이 만화책은 1938년 출시 당시 가격이 10센트에 불과했다. 구매자와 판매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해당 초판본은 슈퍼맨이 처음 등장한 만화로, 20세기 중반 슈퍼히어로 장르 확산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현존하는 슈퍼맨 초판본은 100부 미만으로 추정된다.만화책 등급 평가 업체 CGC는 이 초판본에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했다. 이는 보존 상태가 매우 우수하며 사소한 결함만 있다는 의미다.
백악관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수익금 미 재무부 계좌로···제3자 압류 금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베네수엘라산 석유 사업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회의에는 엑손, 셸, 셰브런, 코노코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계좌에 예치되는 베네수엘라산 석유 판매 대금에 제3자가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 정부가 석유 판매 대금을 통제할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예치금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재산”이지만 베네수엘라 정부를 대표해 미 국무장관이 공공·정부 또는 외교 목적을 위해 처분하기로 결정할 때까지 미 재무부 계좌에 보관된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기업들에 베네수엘라 석유 개발에 투자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출을 위해 제재 완화 절차에 착수했다.
이란 거리 시위 강경 진압에 사망자 100명 넘어…유혈 사태 속출
테헤란 등 2주째 무력 충돌…당국은 "시위대가 보안군에 총격" 주장 이란 당국이 2주째 이어지는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인권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을 인용해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 반정부 시위 이후 이날 현재 최소 11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부터 이란 내 국제전화와 인터넷이 차단되면서 내부 시위 상황을 파악하기가 더 어려워졌으나, 시위가 점점 더 격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 중 한 남성이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이라고 외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일본 동부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규모 5.1 지진
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11일 오후 1시 15분(한국시간)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동쪽 65km 지역에서 규모 5. 진앙은 북위 39.
[영상] 히잡 벗고 '독재자' 사진으로 담뱃불 이란 여성…"저항의 상징"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도 반정부 시위가 2주째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시위에 가담하면 누구든 사형에 처할 것이라는 엄포에도 시위가 계속되면서 사망자와 구금자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도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 수호는 레드라인"이라며 "현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위협에도 시위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 테헤란을 중심으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면서 이슬람 사원도 불길에 휩싸였고, 시위 참가자들은 냄비 등을 두드리며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등 반정부 구호를 외쳤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이란 당국의 무력 진압에 공개 저항하는 여성들의 충격적인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일본 동부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인근서 규모 5.1 지진
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1시 15분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동쪽 65km 지역에서 규모 5. 진앙은 북위 39.
日, 남태평양 희토류 시굴 착수…中과 갈등 속 공급망 구축 속도
아사히는 "심해에서 희토류를 시굴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며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70%가 중국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일본이 독자적인 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고 해설했다. 일본은 희토류 채취에 성공할 경우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채굴 실험을 추진해 희토류가 포함된 흙을 하루 최대 350t가량 끌어올려 채산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이 남태평양 심해에서 희토류를 시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1일 보도했다.
이란, 시위대 강경 진압 '충격'…사망자 100명 넘어
시위대가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란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사망자 가운데 시위대 인원이 몇 명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HRANA는 시위로 구금된 인원은 26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지난 8일부터 이란 내 국제전화와 인터넷이 차단되면서 내부 시위 상황을 파악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독일 날아간 이광기, 사위 정우영 첫 골 터지자 '울컥'… "이 맛에 딸 키우지"
"이 맛에 딸 키우고, 사위 보나 봅니다. "배우 이광기가 독일까지 날아가 목이 터져라 응원했고, 사위 정우영(27·우니온 베를린)은 보란 듯이 짜릿한 골로 화답했다. 주인공은 그라운드의 정우영이었지만, 신스틸러는 관중석에서 "대박! 그는 현장 사진과 함께 "내가 보는 앞에서 새해 첫 경기 첫 골이라니... 대박 멋지다"라며 사위의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이어 "내가 계속 직관해야 하나? 이광기는 "연지도 내조의 여왕"이라며 딸을 치켜세웠다. 이보다 더 완벽한 2026년 새해맞이가 또 있을까.
트럼프 패소 시 290조 토해내야...14일 관세 적법 판결
지난 9일 선고 목록에서 제외됐던 이번 사건은 대통령의 경제 비상권한 범위를 확정 짓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통상 환경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트럼프 측이 패소할 경우 미국의 관세 환급금은 최대 290조원이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번 재판의 쟁점은 지난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의 해석에 있다. 대통령이 '비상사태'라는 명분을 앞세워 입법권과 헌법적 질서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외신과 경제 분석기관들은 환급 규모가 약 1355억달러에서 최대 2000억달러(약 29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한국 기업들도 14일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란 시위서 116명 사망, 2600여명 체포-감금…軍, 산탄-최루탄 동원
지난해 12월 28일 시작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최소 116명, 최대 수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와 인권단체의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이란 정부가 인터넷과 국제전화 등 외부 연결을 차단한 뒤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사상자 수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이 본격화되면서 전날 기준 65명에서 사망자가 약 2배로 급증한 것. 시위로 인해 체포되거나 구금된 사람도 2600명을 넘어섰다. 이란 정부가 8일부터 국제전화와 인터넷을 차단해 내부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시위 중 죽거나 다친 사람은 더 많을 수도 있다. 실제로 미 주간지 타임은 이란 병원 6곳에서만 최소 21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모하마드 모바헤디아자드 이란 검찰총장은 “시위에 참여하면 누구든 신의 적으로 간주한다. 미국은 이란 사태에 개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고 썼다.
"한·일·몽골 대학, ICC 지원 학술공동체 설립…사무국은 도쿄"
이들 대학은 이르면 다음 달에 활동을 시작해 4월께 정식으로 조직을 만들 방침이다. 참가 대학은 서울대와 이화여대, 게이오대, 교토대, 몽골국립대 등이며 사무국 본부는 도쿄 게이오대에 두게 된다. 국제법, 전쟁 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공동체는 아시아와 태평양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ICC 가입을 독려하고, ICC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베네수 원유수익 미국이 관리’ 못박았다…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또 미국 석유 기업들도 투자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분배 공식을 만들고 있는데, 복잡한 공식은 아닐 것”이라며 “베네수엘라가 필요한 만큼 주겠지만, 남는 돈은 미국으로 들어온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석유회사들이 오랫동안 베네수엘라에 머울 것이라며 “(회사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고, 안전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다만 이 같은 설득에도 석유회사들이 실제 베네수엘라 원유 사업에 투자할진 미지수다. 일단 이날 백악관에 모인 석유회사 경영진은 대체로 베네수엘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검토할 의향이 있음은 내비쳤다.
미얀마 '반쪽 총선' 2차 투표 100곳서 실시…25일 마지막 투표
유엔 미얀마 보고관 "신뢰할 야당은 해산…가짜 선거 거부해야" 손현규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로 집권한 지 4년 10개월 만에 총선을 치르는 가운데 2차 투표가 11일(현지시간) 진행됐다.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가 관리하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UEC)는 이날 2차 투표가 전국 330개 행정구역(타운십) 가운데 100곳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카우무에서 농사를 짓는 탄 탄 신트는 투표 후 AFP에 "수많은 문제가 있다"며 미얀마의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양곤에 사는 50대 미얀마인은 "결과는 군부에 달려 있다"며 "국민은 이번 총선에 거의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유엔의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인 톰 앤드루스는 국제사회에 "가짜 선거"를 거부하자고 촉구했다. 총선이 끝나면 60일 안에 의회 간접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한다.
"트럼프, 이란 군사타격 선택지 보고받아…최종결정 고심중"(종합)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체제의 시위 억압에 대응해 타격을 승인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비군사시설을 포함해 광범위한 표적 선택지를 보고받았다. 백악관은 이란을 겨냥한 타격 계획을 묻는 NYT의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며칠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발언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아마도 그 어느 때보다 자유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재진에 "이란이 큰 곤란에 빠졌다"며 "과거처럼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심각하게 공격 승인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립초상화미술관도 트럼프 탄핵소추 기록 지워···백악관 또 요구했나
미국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국립미국사박물관에 내걸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백악관 엑스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박물관을 향해 예산 삭감 압박을 넣고 있는 가운데 스미스소니언 국립초상화미술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전시 기록을 없앴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미술관 측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서 옆에 적혀있던 탄핵소추 기록을 지웠다고 보도했다. 미 하원은 2019년과 2021년 각각 권력 남용과 1·6 폭동 선동 등을 이유로 1기 임기였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에서 부결됐다. 스미스소니언 국립미국사박물관은 지난해 7월 상설 전시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설명을 지우기도 했다.
‘이런 팬 서비스는 없었다’…한국팬 마음 녹인 男테니스 알카라스-신네르
알카라스가 서브를 준비하는 동안 관중석에서 한 팬이 이렇게 외쳤다. 그러자 알카라스는 옅은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자신과 신네르를 번갈아 가르켰다.아마도 어느 대회에서도 다시 보기 힘든 장면일 것이다. 특히 ATP 대회가 열리지 않는 한국 테니스 팬들에게는 이 둘을 한국에서 만난다는 건 ‘다신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였다. 한국 테니스 팬들은 이날 1만2000석 코트를 가득 메웠다.티켓 최고가는 350만 원이었다. 일반석 중 가장 싼 좌석이 27만5000원, 시야제한석도 16만5000원일 정도로 고가였으나 한 장도 남김없이 모두 팔렸다.한국 팬들은 경기에 방해되지 않는 타이밍에 센스있는 응원전을 펼치며 두 선수를 모두 웃게 했다. 경기 중 관중석의 꼬마 팬에게 테니스 공을 던져준 알카라스는 “하트도 해줘”라는 관중의 한국말을 알아듣고는 돌아서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긴장한 듯 첫 리턴에는 실패한 어린이는 이어진 알카라스의 두 번째 서브는 능숙하게 받아내 알카라스와 랠리를 이어갔다. 테니스 가방에 장비를 다 챙겨왔더라. 이벤트 경기임에도 알카라스는 시속 200km가 넘는 강서브를 앞세워 신네르에게 단 한 차례도 서브 게임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 두 선수는 백핸드 슬라이스로만 랠리를 이어가거나 포핸드 슬라이스로만 랠리를 이어가기도 하며 중간중간 볼거리들을 만들었다.2세트에서 두 선수가 서로의 서브 게임을 모두 지키며 타이브레이커로 이어졌다. 이곳에서 받은 에너지, 응원이 정말 대단했다.
미국, 베네수엘라 親마두로 민병대 위협에 자국민 즉시출국 권고
"무장 민병대가 차량 수색"…트럼프 호언장담에도 현지 불안 고조 베네수엘라에서 반미 성향의 민병대가 활동하면서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콜렉티보는 마두로 정권의 행동대장 격인 디오스다도 카베요 베네수엘라 내무장관이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친정권 무장 민병대다. 이후 마두로 정권 지지자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마두로 대통령 압송이 제국주의적 침략 행위라고 비판했다. 카라카스에서 서쪽 국경까지 이어지는 도로에는 수십 개의 군경 검문소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중의원 해산 검토 착수···해산하면 2월 8일이나 15일 총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오른쪽)와 요시무라 히로후미 일본유신회 대표가 지난해 10월 20일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연정 수립에 합의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소집될 예정인 정기국회 초기에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국회에서 참의원은 6년 임기가 보장되지만, 4년 임기인 중의원은 총리가 언제든 해산할 수 있다. 총리가 해산 권한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여당 의석 수를 늘리면서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 때처럼 해산 후 실시되는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정권 자체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실제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각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70%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13∼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15∼17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방일에 따른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무대 활약도 조기 선거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이번 다카이치 총리의 중의원 해산 검토에 대해 다카이치 내각 내에서는 예산안이 통과된 뒤 해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발리 오려면 3개월치 은행잔고 공개하라?…입법 추진 논란
다만 관광객들이 발리 당국에 보여줘야 할 최소 보유 금액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체류 기간과 활동 계획을 포함한 자세한 여행 일정을 제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터 주지사는 “모든 것이 당국의 통제하에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우리가 외국을 여행할 때 유사한 정책을 적용받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 유혈 진압에 군사 개입 경고 "미국이 도울 수 있다"
논의 대상에는 이란 군사 기지, 방공망, 혁명수비대(IRGC) 관련 시설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날 현재 최소 1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HRANA는 시위로 인해 구금된 사람은 2600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이란 당국은 시위를 체제 전복 시도로 규정하며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생일 촛불 끄자 '펑'…우즈벡서 수소 풍선 폭발 사고
우즈베키스탄의 한 생일 파티 현장에서 축하를 위해 준비한 수소 풍선이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촛불을 끄는 순간 불길이 치솟았으나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 등 외신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서 열린 노자 우스마노바의 생일 파티 소식을 전했다.
마차도 “노벨평화상 트럼프와 공유”…노벨위 “불가”
또 “노벨상 수상 결정은 최종적이며 영구 유지된다”면서 관련한 이의 신청 역시 허용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마차도는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독재 정권에 맞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중국의 꾸준한 아프리카 행보…왕이 외교부장 “식민주의 맞서 정의 옹호”
남아공에서 브릭스(BRICS) 첫 합동 군사훈련도 시작했다. 왕 부장은 탄자니아-잠비아 철도 개통을 언급했다. 탄자니아 항구도시이자 동아프리카 관문항인 다르에스살람 항만과 아프리카 내륙을 연결하는 이 철도는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 사업에 따라 건설돼 지난해 11월 개통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중국 역시 1960년대 부유한 나라가 아니었다며 아프리카와 유사한 역사적 경험과 열망을 공유하기 때문에 기술자를 파견해 탄자니아의 철도 건설을 도왔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철도 노선을 따라 농업, 제조업, 광업과 같은 산업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번영의 벨트이자 경제 발전 회랑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외교 사령탑이 새해 첫 해외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관례를 1990년 이후 36년째 이어오고 있다. 다만 왕 부장의 소말리아 방문은 돌연 연기됐다. 중국은 이날 남아공 해상에서 브릭스 첫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日다카이치, 중의원 해산 검토..희토류 사태 돌파 노림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 국회에서 조기 중의원 해산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내각 출범 이후 3개월 만으로 집권 자민당 내에서도 '깜짝 결정'이라는 반응이다. 참의원은 임기가 보장되지만 중의원은 총리가 언제든 해산할 수 있다. 중의원 해산은 총리의 가장 강력한 권한으로 시의 적절히 사용하면 권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다.1955년 11월 자민당이 결성된 이후 중의원 해산은 22번 있었다. 총리 취임 후 해산한 경우는 16번이며 이 중 9번이 내각 발족 후 1년 이내였다. '1~2년 내'는 5번, '2~3년 내'는 2번이었다. 총리 취임 이후 첫 해산 시점은 평균 343일째다. 이날 기준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83일째를 맞았다.다카이치 총리가 조기에 중의원 해산 검토에 나선 배경에는 높은 내각 지지율이 있다.지난 10월 발족한 다카이치 내각은 최근 7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공행진'하는 내각 지지율과 달리 자민당 지지율은 지지부진해 총선 결과가 불안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장 중 한 때 5만3860엔까지 오르면서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전날 닛케이225평균지수 종가(5만1939)를 1900이나 웃돈 수준이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구상…거래는 불투명, 외교 파장은 현실
덴마크는 자치령 그린란드의 외교권을 행사하지만, 최근 그린란드 일각에선 덴마크를 거치지 않고 미국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기류도 나타났다. 독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총리(민주당)를 비롯한 그린란드 5개 정당 대표는 같은 날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린란드인이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인이 결정해야 한다.
“ICE 더는 용납 않겠다”…총격사건에 美전역 항의시위 번져
앞서 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세 자녀의 어머니인 러네이 니콜 굿이 이민단속 작전 중이던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진 가운데, 9일 미니애폴리스에서만 수만 명의 시위대가 집결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에 따르면 8일 미니애폴리스에선 1000여 명의 시위대가 몰려 29명이 체포 후 풀려났다.
[쇼츠] '독재자'사진으로 담뱃불 당긴 이란 여성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도 반정부 시위가 2주째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시위에 가담하면 누구든 사형에 처할 것이라는 엄포에도 시위가 계속되면서 사망·구금자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이란 당국의 무력 진압에 공개 저항하는 여성들의 충격적인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日, 남태평양 희토류 시굴 착수…공급망 구축 '속도'
이르면 이달 말 희토류가 포함된 진흙을 탐사선으로 회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尹은 일본 중시했는데 李는 중립적"…日 언론의 분석
이재명 대통령이 전임 정부의 친미·친일 기조에서 벗어나 '한중 중립 외교'를 펼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일본은 한국과 급격히 밀착하려는 최근 중국의 움직임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닛케이는 이 대통령의 정치적 성향에 외교 기조까지 짚었다.
하메네이 위기에…이란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 주목[지금, 이 사람]
1960년 10월 31일 테헤란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팔레비 전 왕세자는 1979년 이슬람 혁명 발발 당시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다. 친(親)미 성향이었고, 세속주의를 지향했던 팔레비 왕조는 미국과의 관계를 위해 레자를 미국으로 보냈다.
이름에 ‘트럼프’ 붙자…美오페라단, 케네디공연장 떠났다
WNO 측은 트럼프-케네디 센터의 새로운 사업 모델은 모든 공연 제작비를 사전에 전액 확보하기를 요구하는데 이는 오페라단 운영 특성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WNO는 향후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봄 시즌 공연 횟수를 줄이고, 새로운 공연장으로 활동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성 착취 딥페이크 생성 ‘그록’ 접속 차단···머스크, 단속 나선 영국에 적반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창업한 xAI의 챗봇 그록 로고. 최근 그록이 여성과 아동 성착취물을 생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서비스 접근을 차단한 국가는 인도네시아가 처음이다.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는 음란물 제작 및 유포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xAI 관계자들을 불러 최근 제기된 문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그록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애플리케이션 차단 조치와 관련해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만들어진 그록은 사용자가 SNS 플랫폼 엑스에서 요청하면 곧바로 생성 이미지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에는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면서 사용자가 더 간편하게 선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이미지의 2%는 18세 이하로 보이는 인물이었다. 리즈 켄덜 영국 기술부 장관은 방송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이 그록 문제와 관련해 엑스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죽었니?"…중국서 1인 가구 생사 확인 앱 '스러머' 돌풍
중국에서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독특한 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 앱은 이름부터 직설적인 '스러머(死了么)'로, '죽었니? '라는 뜻이다. 가격은 8위안(약 1670원)으로 책정됐다.이 앱은 중국 사회에서 급증하는 1인 가구 문제를 반영한다. "차라리 '살아있니?
이스라엘, 트럼프 대이란 군사작전 가능성에 경계태세 돌입
미국이 이란의 시위대 유혈진압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을 내비치자 이스라엘에 비상이 걸렸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부가 주말새 안보 협의를 진행하며 고도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지난 10일 전화 통화를 나눴고 미국의 이란 개입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자는 두 사람의 통화 사실은 확인하면서도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4월 폐지…배터리는 내년부터
중국 내륙 칭하이 지역 사막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2024년 4월 23일 촬영./신화 중국이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출 보조금을 오는 4월부터 페지한다. 배터리 제품에 대한 수출 보조금은 올해 단계적 축소를 거쳐 내년 폐지된다. 수출세 환급이란 기업이 수출 상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낸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을 정부가 환급해주는 것을 말한다. 정부가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쥐어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태양광 제품과 배터리 제품은 2024년 말까지 13%의 수출 보조금을 받아왔다가 지난해 처음 9%로 인하됐다. 중국 정부의 수출 보조금은 불공정 경쟁을 통한 막대한 무역흑자의 배경으로 거론되며 미국, 유럽 등의 비판을 받아 왔다. EU의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도 수출 보조금을 문제 삼아 적용된 것이다. 중국 내에서도 보조금 정책이 수출 기업의 ‘퇴행적 경쟁(내권)’을 부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다만 중국산 태양광·배터리의 글로벌 점유율은 수출 보조금 폐지에 영향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AI 종말론, 사회에 해악…'AI 안전' 투자조차 위축시켜"
그는 "전체 메시지의 90%가 종말론과 비관주의"라면서 "이는 AI를 더 안전하고 더 생산성 있으며 사회에 더 도움이 되게 만드는 투자조차 위축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기술업계 내부에서 정부에 더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규제 포획(Regulatory Capture)'을 우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규제 포획이란, 공익을 위한 규제기관이나 입법자가 규제 당할 특정 산업이나 이익집단에 사로잡혀 오히려 그들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황 CEO는 강한 규제를 요구하는 기술업계 인사들에 대해 "그들의 의도는 명백히 이해 상충된다"며 "그들의 의도는 최선의 사회 이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일, 3대안보문서에 ‘태평양 방위강화’ 명기 추진···중국 군사활동 대처 목적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동쪽 후나바시에 있는 육상자위대 나라시노훈현장에서 강하훈련에 참여해 훈련용 탑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로이터 일본 정부가 태평양 방위 강화를 올해 개정할 3대 안보 문서의 핵심 내용으로 명기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최근 태평양에서 활발한 군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대처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면서 자위대가 태평양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항만, 활주로, 경계·감시용 레이더망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 등을 안보 문서에 담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AFP 일본 방위성은 3대 문서 개정에 앞서 오는 4월 ‘태평양 방위구상실(가칭)’을 신설해 태평양 방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검토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일본 남단 이즈제도와 미군 거점이 있는 괌의 중간에 있는 섬인 이오지마(이오토) 항만 정비 조사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일본 방위성이 촬영한 중국의 J-15 전투기 모습. 이 사진은 일본 방위성이 공개한 것이다.
‘ICE 총격’에 주말 미 전역 시위···“트럼프에게 ‘미끼’ 주지 말라” 평화 시위 독려
AFP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0대 여성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탄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미 전역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시민 수천명은 10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에 집결해 지난 7일 37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ICE 단속 도중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며 행진했다. 주민 코너 멀로니도 “거의 매일 ICE 요원들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본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역겹다”고 말했다. 미 뉴욕, 보스턴,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이날 시위가 벌어졌다. 우리는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AFP 미니애폴리스 당국은 항의 시위가 폭력 시위로 격화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주방위군을 파견할 것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평화롭게 시위할 것을 요청했다.
[뉴스 깊이보기] 보수층까지 등돌린 신정체제 최대 위기···이란 당국, 실탄 사용 폭력 진압에 116명 사망
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차량들이 불길에 휩싸여 있고 시위대들이 모여 있다. 로이터 이란 경제난에서 촉발한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접어들며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하며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사망자 수가 116명으로 급증했다. 시위 초기 진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며 관망하던 이란 당국이 강경 진압으로 태세를 바꾼 데는 시위가 이란 전역으로 거세게 확산되면서 체제 존립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탓으로 보인다. 사망자 수는 전날 기준 65명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해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수 있다. 사망자 가운데 37명은 군인·보안군·검사로 확인됐다. 시위가 이란 전체 31개주 185개 도시 총 574곳으로 확산되자 이란 당국은 강경 진압을 예고했다. 수백 구의 시신을 목격했다”고 가디언에 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란 정권의 주요 지지층인 상인들의 주도하에 시작된 시위가 대학생, 빈곤층까지 확산되면서 2022년 히잡 착용 반대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로 번지고 있다. 이란 리알화 폭락과 인플레이션으로 이란인들의 소득은 과거의 3분의 1~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란 반정부 구호로 확대됐다. 이에 이란 당국이 본격적 폭력 진압에 돌입하면서 사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가할 새로운 군사타격 선택지를 최근 며칠 보고받았으며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았지만 이란 정권의 시위 탄압에 대응해 타격을 승인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 또한 미 행정부가 이란 공격 방안을 두고 예비적 단계의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선택지 중 하나에는 이란 군사 표적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시위 격화 이후 시위대 유혈 진압시 미국이 군사적 개입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해왔다.
美, 中 드론 제한 조치 철회…"4월 美中 회담 앞두고 긴장 완화"
외국산 드론이 안보 위협이 될 수 있고, 미국 드론 산업의 기반을 약화한다는 점 등이 근거가 됐다.그러나 미국 FCC가 이달 7일 비중국산 드론에 대해 제한 면제를 발표한 데 이어, 9일에는 상무부의 중국산 드론 통제 계획까지 철회됐다.이를 두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올해 4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양국 간 긴장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을 줄이려는 시도 가운데 하나"라고 해석했다.다만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전문가를 인용하며 "상무부 결정을 철회하는 미국의 최근 결정은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정상적인 경제 협력을 제한하는 미국의 접근법에 변화가 나타난 것이 아니라 '경제적 현실'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풀이했다.글로벌타임스는 "중국산 고품질·비용효율적 드론들이 미국의 상업·공공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면서, 정상적 무역·산업 협력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 제한 조치들이 차츰 미국 기업들의 이익을 훼손했고 미국 시장으로부터의 반발을 샀다"고 주장했다.
日정치권, 국회 해산론에 총선 준비 분주…野 "정치공백" 비판
다카이치 내각이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60∼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기에 정치적 승부수를 던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의 중의원 의석수 합계는 전체 465석 중 절반을 겨우 넘는 233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달 중의원 해산에 이어 내달 8일이나 15일에 총선을 치러 자민당 단독 과반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의원 해산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주요 야당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고물가 대책 실행을 강조해 왔으나, 이달 중의원을 해산하면 2026회계연도 예산안과 각종 법률안은 논의가 중단된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고물가 대책을 말하면서 정치 공백을 만들려는 움직임"이라며 "도리와 대의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제2야당 국민민주당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도 NHK에 출연해 "여러 고물가 대응 정책의 통과가 늦어질 것"이라며 정기국회 초반 해산은 약속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야당인 공명당과 레이와신센구미 측도 중의원 조기 해산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유신회 후지타 후미타케 공동대표는 전날 "해산은 총리의 전권 사항"이라며 "언제든 싸울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숙명"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중의원 해산은 총리가 보유한 '전가의 보도'이자 '양날의 검'으로 평가된다. 이는 작년 1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차라리 도망이 현명했다. 이게 사람인가".... 14억 중국, 안세영 공포에 휩싸였다
"만리장성이 고작 안세영 한 명을 못이기고 있다"중국 배드민턴계가 때 아닌 '공포 영화'를 찍고 있다. 바로 한국의 24세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다. 세계 랭킹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중국 선수들이 안세영 앞에서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기 때문이다.시작은 '회피'였다. 안세영은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이자,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이날 중국 팬들을 가장 절망케 한 것은 2세트였다. 13-19까지 뒤지던 상황에서 안세영은 기계 같은 정교함으로 왕즈이의 코트 구석을 찔렀다. 작년 안세영에게 8전 전패를 당했던 왕즈이는 새해 첫 대결에서도 패하며 안세영 상대 통산 4승 17패, 최근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상황이 이렇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자조섞인 반응이 섞여 나오기 시작했다. 분노보다는 "17-9를 뒤집히는 게 말이 되나", "한웨와 천위페이가 차라리 현명했다. 왕즈이는 영혼까지 털렸다. "라는 자조 섞인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란시위 사망자 세자릿수…트럼프, 대이란 군사개입 준비 착수
이란 정권은 지지기반의 변심과 미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체제전복 위기에 몰렸지만 강경진압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궁지로 몰리고 있다. ◇ 머리·심장에 총맞은 시위자들…이란 의료체계 마비될 정도 영국 BBC 방송이 접촉한 이란 내 3개 병원 직원들에 따르면 반정부시위가 격화하면서 병원마다 부상자와 사망자가 넘쳐나고 있다. 테헤란의 한 병원 의료진은 "젊은이들이 머리와 심장에 총탄을 맞았다"고 전했다. 영안실 공간이 부족해 시신들을 겹겹이 쌓아둬야 했고 "영안실마저 가득 차자 기도실에도 시신들을 쌓아뒀다"는 참혹한 증언도 나왔다. 이란 남서부 시라즈에서도 부상자를 치료할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호소가 나온다. 일부 글로벌 매체들은 사상자가 수백명이 넘고 구금된 사람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 ◇ 트럼프 "세게 때린다" 방침 속 군사적 선택지 고심중 이란 현지의 상황이 이처럼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미국 정부은 군사개입 계획 수립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시위자들을 죽이면 군사적으로 개입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레드라인(넘으면 대가를 치를 기준)을 경고했다. 이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든 다수 선택지에는 테헤란에 있는 비군사시설, 광범위한 군사시설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이날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어쩌면 과거 어느 때보다 자유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이란 군사작전이 단행된다면 "아픈 곳을 아주 세게 때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반정부 시위가 있을 때마다 늘 무력 진압을 선택해왔다.
뉴욕·상하이 증시, JP모간·시티 등 美은행주 '어닝 시즌'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에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관한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대법원이 오는 14일 주요 사건 판결을 선고할 것이라고 공지했는데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에 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0·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공개된다. PPI는 작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집계에 차질이 생겨 뒤늦게 발표된다.
[포토] 불타는 이란…反정부 시위로 100명 넘게 사망
화폐 가치 폭락과 물가 폭등에 항의하는 이란 반정부 시위가 전국 주요도시에서 확산되고 있다.
"시신 쌓을 곳 없어 기도실까지"…피로 물든 이란 '생지옥'
2026년 1월 9일 공개된 소셜 미디어 영상 캡처 화면. 이란 테헤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차량들이 불길에 휩싸여 있고 그 주변으로 시위대들이 모여들고 있다. /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026년 1월 9일(금) 테헤란에서 콤(Qom) 지역 주민들을 만나 연설하고 있다.
혼다,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넥스페리아 사태에 中의존도 낮춰
박상현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보도했다. 혼다는 기존에 일부 반도체를 넥스페리아에만 의존했다.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는 넥스페리아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2019년 중국 반도체 기업 윙테크에 인수되며 중국계 회사가 됐다.
엑손 "베네수 투자 아직 불가"…신중한 美 석유업계
미국 석유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재건 구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기업 경영진은 실질적인 투자 결정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설득과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해럴드 햄 콘티넨털리소시스 회장도 “기회 자체는 흥미롭다고 평가했으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美, 중국산 드론 규제 철회…中과 해빙 신호탄되나
지난 9일 미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외국 업체가 생산한 신규 드론과 핵심 부품 수입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을 8일부로 철회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포함되면 미국 내 수입·유통·판매를 위한 FCC 인증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시장 진입이 차단된다. 해당 규제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됐다. 미국 드론 시장의 약 74%는 중국 업체 DJI가 차지하고 있다.
다카이치 "中 희토류 통제 용납못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중국의 ‘희토류 보복’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어 “(중국의) 경제적 위압이 각지에서 일어나면 큰일이므로 주요 7개국(G7)과도 협력해 의연하고 냉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가 태평양에서 군사 활동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올해 개정할 예정인 국가 안보 문서에 태평양 방위 강화를 명기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자위대가 태평양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항만, 활주로, 경계·감시 레이더망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 등을 안보 문서에 담을 계획이다. 이달 6일에는 일본을 상대로 민간용과 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반정부 시위 100명 넘게 사망…트럼프 "이란 아픈 곳 때리겠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10일(현지시간)까지 민간인과 군인 등 최소 116명이 사망했다. 이날 테헤란에서 촬영된 소셜미디어(SNS) 영상에서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 속에서도 반정부 시위대가 거리로 나서고 있는 모습. AP 고물가와 경제난에 항의하는 이란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이란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군사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시위는 2022년 9월 22세 여성이 히잡 단속으로 체포된 뒤 의문사하면서 벌어진 ‘히잡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다. AP통신은 미국 인권단체 인권운동가통신(HRANA) 자료를 인용해 “이번 시위로 이날 현재 최소 116명이 사망했다”며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2600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이란 검찰총장은 이날 국영 TV에 발표한 성명에서 “시위에 참여하면 누구든 신의 적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이는 사형에 해당하는 혐의”라고 밝혔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도 성명에서 “안보 수호는 레드라인”이라며 “국가 이익과 전략 인프라, 공공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이란 당국은 지난 8일부터 인터넷과 국제전화 서비스를 차단한 상태다. 그는 전날에도 “이란 정부가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을 죽이기 시작하면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며 “그들에게 가장 아픈 곳을 매우 세게 때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알화 가치 폭락은 이란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테헤란 상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장 문을 닫고 동맹 파업에 들어갔으며 대학생과 시민까지 합세하며 시위가 이란 전역으로 퍼진 상태다.
AI發 품귀 지속… "1분기 D램 값 60% 더 오를 듯"
인공지능(AI)이 불붙인 메모리 칩 부족사태로 1·4분기 가격이 60% 더 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렌드포스의 애널리스트 톰 슈는 CNBC에 이런 종류의 메모리 가격 상승은 "전례 없다"고 말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공급을 줄여야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아이폰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은 아이폰15 프로맥스가 5%대였지만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폰17 프로맥스는 10% 이상으로 뛰었다.애플은 장기계약이 끝나는 2·4분기부터는 현물 가격으로 메모리를 구입해야 한다.
아이나비, 위험 실시간 감지해 녹화하는 AI 블랙박스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실제 주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 위험 요소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은 아이나비의 프리미엄 블랙박스 제품 전반에 집약돼 있다. 차량, 보행자, 이륜차는 물론 번호판까지 실시간 식별해 실제 위협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녹화한다.
츠바키(TSUBAKI), 손상모발을 윤기·탄력 있게…모든 제품 리뉴얼
열 손상, 염색,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한다. ‘츠바키 프리미엄 트리트먼트 워터’는 뿌리는 타입의 노워시 트리트먼트다. 편리함은 물론 까멜리아오일포스 성분이 함유돼 보습·영양뿐만 아니라 열 보호, 정전기 케어 효과까지 갖췄다.
스킨1004, 원료 엄격 재배…자연 그대로 피부 진정 효과
대표 원료인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재배 및 수확해 자연 그대로의 진정 효과를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도 안전하고 정제된 효능을 추구한다.베스트셀러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15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저자극 진정 앰플로 자리매김했다.
지노마스터, 유산균으로 생애주기별 여성 질 건강 챙겨요
지노마스터는 지난해 10월 W케어 전문 브랜드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는 급성장하는 여성 건강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지노마스터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니즈를 반영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린란드 압박 커지자…"우린 미국·덴마크 아냐"
덴마크는 자치령 그린란드의 외교권을 행사하지만, 최근 그린란드 일각에선 덴마크를 거치지 않고 미국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기류도 나타났다. 그러면서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인이 결정해야 한다.우리나라를 무시하는 미국의 태도가 끝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판콜에스, 58년 동안 '걸렸다' 싶으면 찾는 국민 감기약
동화약품의 ‘판콜에스’가 감기약 부문에서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판콜에스는 11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판콜은 1968년 출시된 종합감기약이다. 50년 넘게 국민 감기약으로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란 시위 유혈진압에 美 군사 개입 경고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날 현재 최소 1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또,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2600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이란 정부는 지난 8일부터 국제전화·인터넷을 전면 차단하고 외부와의 소통을 막고 있어 실제 피해 상황은 더 클 수 있다. 모하마드 모바헤디아자드 이란 검찰총장은 국영 TV 성명에서 "시위에 참여하면 누구든 신의 적으로 간주하며 이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14일 ‘美관세 적법성’ 판결… 트럼프 패소땐 290조원 뱉어내야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달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판결할 전망이다. 지난 9일 선고 목록에서 제외됐던 이 사건은 대통령의 경제 비상권한 범위를 확정 짓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통상 환경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트럼프 측이 패소하면 미국의 관세 환급금은 최대 290조원이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비상사태 대응법'을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법 취지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집중됐다.트럼프는 대법원의 제동을 거는 것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기 파괴적 행위"라며 반발했다. 사법부 판단이 행정부의 핵심 국정 기조와 충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워싱턴 정가의 긴장도 고조됐다. 미국 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졌다. 1000개 이상의 기업이 관세 환급 요구 소송을 제기했거나 준비 중이다.
롯데렌터카, 개인사업자 전용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확충
마이카 플러스는 국내 최초 개인사업자 전용 모델로, 장기렌터카 편의성과 비용 절감 효과에 특화된 서비스가 강점이다. 마이카 플러스에는 개인사업자 이용 패턴에 맞춘 다섯 가지 서비스 강화 요소가 적용됐다. 월 단위로만 가능했던 운전자 범위 확대를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생일 파티 중 ‘펑’…케이크 촛불 닿자 수소 풍선 폭발
친구들을 맞이하던 누자는 한 남성이 케이크를 건네자 촛불에 바람을 불어 이를 끄려고 했다. 이 사고로 여성은 손에 1도 화상,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과거에는 풍선 등에 수소 가스를 사용했지만, 폭발 위험이 높아 현재는 헬륨 가스를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수소가 헬륨보다 저렴해 여전히 수소를 주입해 판매하는 사례가 많다.수소 풍선은 쉽게 폭발하고, 폭발력도 강하다.
"유럽, 그린란드에 군 배치 논의"…트럼프 안보 우려 해소용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당국은 최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이 아이디어는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 회의에서 논의됐다. 소식통들은 텔레그래프에 이 작업이 초기 계획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영국 당국자들은 자체 군이 이미 북극 안보에 더 큰 역할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런 논의엔 유럽 국가들이 북극 안보에 더 많이 투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야망을 포기할지 모른다는 기대가 깔려 있다. 그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대서양 치안 유지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납세자들을 위한 승리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파스타 됐고, 김치찌개 주세요”… 밀라노에 22억 밥상 차린다, 잘 먹고 메달만 따와!
하루의 업무를 마치고 허기가 밀려오는 오후, 한국인의 머릿속을 가장 강렬하게 지배하는 것은 역시 ‘밥’이다. 미식의 천국 이탈리아라 해도 예외는 아니다. 이름하여 ‘K-급식 프로젝트’. 이에 체육회는 배달이 불가능한 현지 사정을 고려해 아예 현지 식당을 통째로 빌려 ‘전초기지’ 세 곳을 구축했다.선수촌에서 불과 3~5km 거리. 빙상 종목이 열리는 밀라노에서는 매일 1,800끼니의 한식이 쏟아지고, 산악 지역인 코르티나와 리비뇨의 설원에도 구수한 된장 냄새와 매콤한 제육볶음 향이 퍼질 전망이다. 가장 이탈리아적인 공간에서 가장 한국적인 잔치가 벌어지는 셈이다.금메달도 좋지만,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다.
日닛케이 사상 첫 6만 뚫나… 다카이치가 쏘아올린 호재들[글로벌리포트]
일본 주요 기업들이 올해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5만2411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의 자본 효율 개선과 정부의 경제 대책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올해 토픽스 편입 기업의 PER을 16배, 닛케이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주요 기관 중 가장 낮은 5만3000으로 제시했다.미국 경기 둔화와 일본 국내 장기금리 상승도 리스크로 꼽힌다. 반도체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송·배전 설비 등 AI 수혜 기업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이토 야스히코 신에쓰화학공업 사장은 "AI가 핵심 테마라는 점은 변함 없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분야와 적용 분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요시오카 슈지 SMBC닛코증권 사장도 "전기기기와 기계 업종은 다카이치 내각의 성장 전략과 연관된 분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올해 유망 종목으로는 이토추상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수익에서 비자원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AI 활용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송·배전 설비가 성장하고 있으며 노후 설비 교체와 재생에너지 관련 증설 투자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유로 꼽혔다. 철도 부문에서 대규모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AI 관련 종목으로는 다이킨공업이 4위에 올랐다.미국을 중심으로 AI용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어지면서 대형 공조 설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돈풀기 나선 다카이치… 엔화는 곤두박질[글로벌리포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중의원 조기 해산 검토 소식에 지난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한 때 달러당 158엔대로 급락했다. 158엔대까지 내려간 것은 1년 만이다. 물가상승 압력이 강한 반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됐기 때문이다.이번 중의원 해산 관련 보도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재정 악화 우려 때문이다. 현재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지난해 22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카이치 내각은 올해 예산안을 사상 최대인 122조3092억엔으로 편성했다. 실제로 지난 7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때 연 3.52%까지 상승(국채 가격은 하락)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7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독일 30년 만기 국채 금리(연 3.4%대)보다 높아졌다.
반트럼프 진영 결집…미네소타 충격파에 미국전역 시위 1천여건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는 요원이 국민을 석연찮은 이유로 죽인 충격에 더해 연방정부의 불투명한 사건 성격 규정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반트럼프 진영의 분노는 더 크게 자극받고 있다. 연방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진영은 ICE 요원이 법집행을 방해하던 '좌파 극단주의자'를 정당방위 차원에서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법적 근거가 없이 무리하게 단속에 나선 요원이 공권력을 남용한 정황이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은폐하려고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작년 노 킹스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들로, 이번 ICE 반대 시위 관련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 온라인 추적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실제 10일 미네소타주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ICE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우리는 ICE를 용납하지 않겠다", "ICE 요원을 기소하라", "ICE가 살해했다"와 같은 플래카드를 들었다. 매스트 의원은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 해당 여성을 사살한 ICE 요원의 행동이 합리적이었다며 지지를 표한 바 있다. 시위대는 "ICE는 사라져야 한다", "파시스트 미국은 안 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는 크게 두 개였다. 굿은 차량 운전석에 탄 채 도로를 막고 있다가 차 문을 열라는 ICE 요원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차를 몰고 이동하려다 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가 ICE 요원을 차로 들이받으려고 했으며, 요원의 행동은 정당한 자기방어라는 입장이다. 로스 요원이 자신의 SUV주변을 서성이자 운전석에 앉은 굿은 창문을 내리고 그를 향해 "괜찮아 친구. 당신한테 화난 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우린 매일 아침 번호판을 바꾸지 않아"라고 하는데, 이는 ICE 요원들이 이민 단속 과정에서 기관 차량 번호판을 바꿔 단다는 비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어어어"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어지러이 흔들린다. 국토부는 "새로운 증거에 따르면 반 ICE 선동가는 오전 내내 법 집행작전을 스토킹하고 방해했다"며 "증거가 말해준다.
화재 참사 스위스 주점 비상구, 안쪽서 잠겨 탈출길 막혀
현윤경 새해 첫날 화재로 40명의 사망자, 116명의 부상자를 낸 스위스 술집의 지하 비상 출입문이 안에서부터 잠겨 있어 희생자들의 탈출을 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하 출입문이 잠겨 있던 탓에 화재 당시 이 문을 통해 탈출하려 했던 이들의 상당수가 결국 빠져나오지 못한 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모레티는 이 문이 당시 왜 잠겨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티는 주점을 인수한 후 현지 건자재 매장에서 방음재를 구입해 직접 교체 시공했다고 진술했다.
"시리아 알레포서 쿠르드 무장대원 400명 철수, 300명 구금"
시리아 정부 "알레포 군사작전 거의 마무리…정부군이 우세 확보" 김동호 시리아 정부군이 북서부 도시 알레포에서 쿠르드족 무장단체 시리아정부군(SDF)에 대한 군사적 우세를 확보했다. 전날 시리아 정부군은 셰이크막수드와 아슈라피에 등을 장악했다며 휴전을 선언하고 군사작전 중단을 선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군 소속 일부를 포함해 쿠르드족 300명을 구금했다고 덧붙였다.
인도, 스마트폰 설계도 '소스코드' 공유 요구…애플·삼성 우려
인도 정부는 휴대전화 시스템의 활동 기록(로그)도 최소 1년 동안 기기에 저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 보안 기준은 2023년 초안이 마련됐으며 현재 정부가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가 확보한 인도 정보통신부 문서에는 "업계가 '전 세계적으로 보안 요구사항을 의무화한 국가가 없다'며 우려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작동의 기반이 되는 프로그래밍 지침인 소스 코드를 엄격하게 보호하고 있다. MAIT는 지난주 인도 정보통신부에 보안 기준 추진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해 11월 자국에서 판매할 새 휴대전화 단말기에 자체 개발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강제하려다가 야당을 비롯해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반발하자 결국 철회한 바 있다.
안세영, 13-19서 뒤집기…왕즈이 제물로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안세영은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포기하는 법이 없다. 오히려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몰아세워 경기를 뒤집어버리곤 한다. 이날 우승으로 안세영은 이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보통 선수라면 3세트를 염두에 둔 플레이를 했겠지만 안세영은 보통 선수가 아니었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뒷심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다.듀스로 이어진 승부는 20-20에서 시작해 세 차례나 동점이 반복되는 혈투가 이어졌다. 23-22로 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은 날카로운 대각 크로스 샷으로 마지막 득점을 올린 뒤 다시 한번 포효했다. 안세영은 1세트에서도 초반에 1-6으로 뒤지다가 단숨에 전세를 뒤집고 낙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지난해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인 11승을 올렸고, 역대 최고 승률 94.8%(73승 4패)를 작성했다.
‘반정부 시위’ 사망자 200명 육박…신정체제 최대 위기에 놓인 이란
이란 경제난이 촉발한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접어들며 격화하는 상황에서 이란 당국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하는 등 강경 진압해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은 11일(현지시간) 이란 반정부 시위 관련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단체가 지난 9일 집계한 사망자 수 51명의 약 4배 수준이다. 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해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운 터라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많을 수 있다. 앞서 미국에 기반을 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반정부 시위 관련 사망자가 최소 116명, 구금자 수가 2638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37명은 군인·보안군·검사로 확인됐다. 시위가 이란 전역 31개주, 185개 도시, 574곳으로 확산하자 당국은 강경 진압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이날 무함마드 모하메디아자드 이란 검찰총장도 “시위에 참여하면 누구든 신의 적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가담자를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시위 유혈 사태를 빌미 삼아 이란 정권을 겨냥한 군사작전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작전과 관련해 여러 안을 최근 며칠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2천명 넘게 숨졌을 가능성도"
"이란 검찰, 시위를 '알라의 적'으로 규정, 사형 위협" 김동호 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가 2주 넘게 격화하면서 사상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이 단체가 지난 9일 발표한 51명에서 약 4배로 뛴 수치다. IHR은 이란 당국이 현지에서 인터넷과 통신이 60시간 넘게 차단된 점을 지적하며 "확인되지 않은 보고에 따르면 일부 소식통은 2천명 이상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고 전했다.
이란 시위 격화..."사망자 2000명 이상 가능성도"
이는 이 단체가 지난 9일 발표한 사망자 51명에서 약 4배로 뛴 수치다.IHR은 이란 당국이 현지에서 인터넷과 통신이 60시간 넘게 차단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보고에 따르면 일부 소식통은 20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가능성도 제기한다"고 전했다.IHR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사망자 발생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이란 대통령 "美·이스라엘이 혼란 조장, 폭도가 사회 파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소수의 폭도들이 사회 전체를 파괴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것이 우리의 더 중요한 의무"라며 더 강도높은 시위 진압을 예고했다. 다만 "국민들이 우려를 품고 있다"며 "우리가 그들과 마주앉아 걱정을 해소해줘야 할 의무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7월 취임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중도·개혁 성향으로 평가된다. 이날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마즐리스) 의장도 본회의에서 "이란 국민은 무장 테러리스트에 단호히 맞서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보도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란이 미국·이스라엘 정권과 싸우고 있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이란 사태 개입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가리켜 "망상에 빠졌다"고 비난했다.
중 희토류 수출통제 현실화…다카이치 “허용 못해”
일본 기업들은 중국산 소재·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그는 중국산 희토류를 염두에 두고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강화를 확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중국 상무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 발언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모든 이중용도 물자의 대일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수출통제 카드를 꺼내자 일본 기업들은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는 이달부터 일본 국내외 복수 기업에서 차량용 범용 반도체를 조달하기로 했다. 그간 혼다는 차량용 반도체를 주로 중국 기업 윙텍이 소유한 넥스페리아에서 수입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중국을 겨냥해 올해 개정할 3대 안보 문서에 ‘태평양 방위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명기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위대가 태평양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항만, 활주로, 경계·감시용 레이더망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 등을 안보 문서에 담을 계획이다.
"20년 절친이 내 남편과…" 충격에 하룻밤 새 백발 된 女
해당 서류는 낙태 관련 기록이었으며, 환자의 이름은 다름 아닌 창 씨의 20년 지기 절친 A씨였다.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미디어 업체 대표였던 남편과 A씨의 관계는 창 씨의 '선의'에서 시작됐다. 남편과 친구를 동시에 잃은 배신감에 창씨는 하룻밤 사이 머리카락 전체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창씨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기도 했다.창씨는 2023년 두 사람을 중혼죄 등으로 고소했다. 더 기막힌 상황은 남편의 출소 후에 벌어졌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위협, 소련의 동맹 침공 역사 소환"
소련의 동맹국 침공이 과거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붕괴를 낳은 것처럼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약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장악하는 것과 나토를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고까지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나토 동맹국과의 충돌까지 불사한다면 과거 소련의 길을 그대로 따르게 될지 모른다. 과거 소련은 나토에 대응하는 동구권의 냉전 시대 기구이자 모스크바가 주도했던 바르샤바 조약기구 내 유럽 공산주의 동맹국들을 침공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그린란드 장악과는 달리 당시 소련은 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들의 이탈을 막겠다는 목적으로 동맹국을 침공했다. 쿱찬은 다만 이런 "비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실현될 가능성은 작게 봤다. 쿱찬은 "현 백악관은 스스로를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주인공으로 여긴다"며 "미국이 동맹국을 공격할 준비를 하는 단계에 이른 세상은 아직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개디스 교수는 "여기서 동맹의 목적에 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며 "단순히 적을 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때로는 동맹 내 소국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그저 스스로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베네수 석유 판매 대금에 제3자 접근 금지”
미 정부가 석유 판매 대금을 통제할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비상경제권한법과 국가비상사태법에 근거해 예치금을 압류나 법원 명령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예치금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재산”이지만 베네수엘라 정부를 대표해 미 국무장관이 공공·정부 또는 외교 목적을 위해 처분하기로 결정할 때까지 미 재무부 계좌에 보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베네수엘라에 진출했다가 당국의 석유 시설 국유화 정책으로 피해를 본 미 정유기업이 미 정부에 예치금 압류 소송을 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기업들에 베네수엘라 석유 개발에 투자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출을 위해 제재 완화 절차에 착수했다.
딥페이크 생성·유포, 머스크의 AI 챗봇에 미·유럽 “용납 안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창업한 xAI의 챗봇 그록 로고. 밴스 부통령은 그록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록 접속 차단 방안을 검토 중인 영국 정부에 “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록은 소셜미디어 엑스 내에서 제공되는 AI 서비스다. 지난달 말 ‘이미지 편집’ 기능이 추가된 이후 성 착취물 딥페이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온라인에 있는 실존 인물의 사진을 속옷이나 수영복 차림으로 바꿔 유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 세계 최초로 그록 서비스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를 했다. 논란이 커지자 엑스와 xAI 측은 지난 9일부터 엑스 플랫폼에서 그록의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을 제한하는 방침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지 편집 기능을 엑스 유료 구독자로 제한한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피해자가 차로 치어” 강변하는 트럼프…“ICE 영구 퇴출” 미 전역 번지는 시위
AP통신에 따르면 시민 수천명은 10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에 집결해 지난 7일 37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ICE 단속 도중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며 행진했다. 주민 코너 멀로니도 “거의 매일 ICE 요원들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본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역겹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전날 약 1000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29명이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밝혔다. 우리는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미니애폴리스 당국은 항의 시위가 폭력 시위로 격화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주방위군을 파견할 것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평화롭게 시위할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정부는 굿이 총격을 당하기 전 차량으로 ICE 요원을 들이받으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당일 트루스소셜에서 굿이 “ICE 요원을 폭력적이고 잔인하게 차로 치었다”고 주장했다.
생일 촛불 끄자 '펑!'…파티장 집어삼킨 '수소 풍선' 폭발
우즈베키스탄 중부 부하라의 한 가게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수소 풍선이 폭발하는 장면./ 출처=엑스(X) 우즈베키스탄에서 즐거운 생일 파티 현장이 순식간에 거대한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인도에서는 결혼식 커플이 든 수소 풍선이 터져 화상을 입었고, 2018년에도 10대 소녀가 생일 촛불을 끄다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홍민성
이란 대통령 “미·이스라엘이 혼란 조장, 폭도가 사회 파괴”···대응 수위 고조 시사
1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시위가 열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 갈무리.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소수의 폭도들이 사회 전체를 파괴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것이 우리의 더 중요한 의무”라고 말했다. 더 강한 시위 진압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이날 연설에서 “이란 국민은 우리가 시위대를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다루고 체포된 자들을 처벌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정부에 비판적이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에서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의 “자유를 위한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무늬’ 총선 2차 투표…1차서 군부지지당 90% 득표
2차 순차 투표에 해당되는 지역 일부는 쿠데타 후 내전으로 정부군과 무장 반정부 세력이 대치하고 있다.전국 100개 지구에서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실시되었던 첫번째 순차 투표는 총 330개 지구 중 102지구에서 실행되었다.내전 전투 지역까지 포함한 총인구 5500만 명의 미얀마는 양원제로 총 664개 의석이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주민 소말릴란드로 강제이주 계획"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을 아프리카의 미승인 국가 소말릴란드로 강제이주시킬 계획이라고 소말리아가 11일 주장했다.
트럼프, 쿠바 겨냥해 “더는 석유·자금 지원 안될 것···늦기 전에 협상 권고”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연례 하원 공화당 의원 수련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쿠바는 수년 간 베네수엘라로부터 막대한 석유와 자금을 지원받아 살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두 명의 독재자는 미국이 지난 3일 군사작전을 통해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북유럽 "'그린란드 주변 중러 선박 득실' 트럼프 주장, 틀렸다"
북유럽의 한 고위 외교관은 FT에 "중국과 러시아가 거기에 있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사실이 아니다. 나는 정보를 직접 봤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선박도 잠수함도 없다"고 단언했다. 북유럽 또 다른 국가의 외교관 역시 "그린란드 주변 해역에 러시아와 중국 선박과 잠수함이 출몰하고 있다는 생각은 그저 사실이 아니다. 그들은 북극 일대에 있긴 하지만, 러시아 쪽에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그린란드 해역에 들끓고 있으며, 미국이 차지하지 않으면 그린란드를 러시아나 중국이 접수할 것이라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2000명 넘게 숨졌을 수도"…'생지옥' 이란 사망자 '폭증'
2026년 1월 9일 이란 테헤란 거리에서 시위대들이 모닥불 주위에 모여 춤을 추며 환호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테헤란의 한 의사를 인용해 6개 병원에서 최소 217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이들 대부분이 실탄에 맞아 숨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안실 공간이 부족해 시신들이 겹겹이 방치되고 있으며, 일부 병원은 기도실까지 시신 안치실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테헤란 내 비군사 및 군사 시설을 포함한 구체적인 군사 개입 옵션을 보고받고 실행 여부를 고심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트루스소셜)를 통해 "이란은 과거 어느 때보다 자유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선 "자기 나라의 상황이나 신경 써라"라고 했다. 아마드 레자 라단 경찰청장도 국영 매체에 "폭도들과의 대치 수준이 더 올라갔다"며 진압 강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다.홍민성
트럼프 "美가 베네수 보호…이젠 베네수→쿠바 석유·돈 안갈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베네수엘라에서 쿠바로 지원되는 석유나 자금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군, 시리아 내 IS 거점에 추가 보복공습…지난달 미군 사망 후
반면 쿠르드 SDF는 시리아 정부군 편입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군과 최근 북서부 알레포에서 충돌했다.
트럼프, 쿠바에 "베네수 석유·돈 지원 안될 것…협상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베네수엘라에서 쿠바로 흘러가던 석유와 자금 지원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쿠바는 여러 해 동안 베네수엘라로부터 들어오는 막대한 양의 석유와 돈에 의존해 살아왔다”며 “그 대가로 쿠바는 베네수엘라의 마지막 두 독재자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더이상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이란 시위는 내정 문제이지만…필요시 대응"
김동호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벌어지는 경제난 항의 시위가 격화하는 것과 관련해 필요할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시위는 이란의 내정 문제"라면서도 "우리는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계속해서 역량과 작전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시에는 강력한 대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 국민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저출산 경보에 "아이 3명씩 낳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자국 출산율 하락세와 관련해 각 가정이 자녀를 최소 3명씩 둬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럼프의 '흑역사 지우기'?…국립박물관서 잇달아 탄핵소추 삭제
보도에 따르면 국립초상화박물관은 역대 대통령 초상화를 전시하는 '미국의 대통령들' 섹션에서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 초상화를 교체하면서 초상화 옆의 벽에 적어 놓은 트럼프 대통령 소개 문구도 바꿨다. 이번에 대체된 트럼프 대통령 초상화 설명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45대, 47대 미국 대통령이며, 그가 1946년에 태어났다는 내용만 적시됐다. 이에 앞서 작년 7월 워싱턴 DC의 국립미국사박물관도 상설전시에 포함돼 있던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 2건에 대한 내용을 삭제한 바 있다.
이란 당국, 시위대에 ‘사형’ 선고…“사망자 2000명 넘었을 수도”
노르웨이 기반 이란 인권 단체 IHR은 11일(현지 시간) 2주 전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소 시위자 192명이 살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 단체 HRANA는 2주 동안 최소 116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시위대는 78명으로 38명은 보안 요원이라고 전했다. 마흐무두 아미리모가담 IHR 대표는 “전국적 인터넷 차단 이후 발생한 시위대 살해는 우리가 현재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할 수 있다”며 “이란은 국민을 상대로 중대한 국제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국제 사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