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경찰관을 이마로 '쾅'…연이은 폭행에도 처벌은 '솜방망이'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사건에서 집행유예나 1년 이하 징역형 수준의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경찰차로 호송되던 중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혐의로 기소됐다. 이외 피고인의 성행, 환경, 범행 전후 정황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에 폭력으로 맞서는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 공권력 위상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양결핍 20개월 영아 사망’ 20대 친모 구속…“도망 염려”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 씨(29)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 이례적인 징역 6개월 선고…왜?
일당은 "통장이 범죄에 이용돼 계좌를 확인해야 하니 돈을 이체해 약속 장소에 나타난 사람에게 직접 건네달라" "자금 출처를 조사해야 하니 돈을 대표 계좌로 옮겨 수표를 발행해야 한다" "대출을 신청해보고 된다면 잘못된 것이니 대출받은 돈을 우리가 보낸 수사관에게 전달해라"고 거짓말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현금을 조직 지시에 따라 전달했다.재판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양형기준에 따른 권고형 하한보다 낮은 형을 선고했다.범행에 대한 확정적 고의까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이 사건을 포함한 일련의 현금 수거책 범행 이전에는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이 사건 범행 무렵 동종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계속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산모도 살인 공범…'36주 임신중지' 재판이 남긴 숙제[법정B컷]
"피고인은 태아가 태중에서 사망한 후 사산된 태아를 배출하는 것으로 이해했고, 그러한 인식을 형성할 만한 합리적인 사정이 충분히 존재하였습니다. 유튜브 구독자를 늘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 사건 범행에 관한 동영상을 게시했고 우리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피고인은 이 사건 낙태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만약 피고인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면 범행을 은폐하기 급급했을 것이지 이를 영상으로 공개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어려운 행동입니다. "범행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이 사건에 한해서는 무작정 비난하기 어렵다."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법정 앞은 선고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여성단체 활동가와 일반 시민, 취재진까지 몰리면서 재판정 좌석은 물론 바닥까지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이날은 이른바 '36주 임신중지 사건' 1심 선고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2024년 6월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 36주에 가까운 태아를 제왕절개로 꺼낸 뒤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입니다. 재판부는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산모 권모씨에게는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권씨에게 선고된 형량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었습니다.사법기관의 판결은 단순히 한 사건의 결론을 내리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이기도 합니다.이번 재판 역시 그런 사건이었습니다.재판부는 왜 이런 판단을 내렸을까요. 특히 산모에게는 살해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미필적 고의란 결과 발생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이를 용인한 채 행위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판결문에 따르면 권씨는 산부인과 두 곳에서 태아의 심박이 정상이고 한 달 안에 출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 수술이 이뤄진 병원에서도 태아가 이미 사산했다거나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설명을 듣지 않았습니다. 같은 행동을 두고도 재판부와 변호인, 여성계의 해석이 정반대로 갈리는 셈입니다.그렇다고 재판부가 권씨를 단순히 비정한 산모로만 본 것은 아닙니다.판결 후반부로 갈수록 재판부는는 점을 비교적 길게 적었습니다. 자신보다 20세 이상 많은 남성과 교제하는 것 외에 뚜렷한 사회적 유대관계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그 사람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누구에게 물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운 질문을 남겼습니다.형사재판은 유무죄와 형량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제도가 부재했고, 누가 어떤 정보에서 배제됐으며, 왜 한 여성이 36주가 되도록 임신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에 놓였는지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하나의 사건에 대한 판단을 넘어,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그것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남초' 직장서 '여성 노동자'로 사는 버스기사 구미정씨 이야기
여성 버스 기사 구미정씨가 지난달 28일 시내버스에 탄 승객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김지은 "여성 기사가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그러면 다른 회사들처럼 그냥 평범하게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지금 미정씨가 일하는 회사 차고지의 여자 화장실. 말하면서도 버스에 타는 승객들에게 "안녕하세요"라며 밝게 웃어 보였다. 미정씨는 올해로 10년차가 된 여성 버스 기사다.운전석에 앉아 있는 미정씨를 보고 놀라는 승객들도 있다. 버스에 탄 한 아이가 "할머니, 왜 여자가 버스를 운전해? "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한다.여성 버스 운전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숫자는 적은 편이다. 여성 화장실이 없어 민망했던 과거, 여성 휴게실이 없어 불편했던 기억, 그리고 부적절한 농담과 성희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미정씨가 버스를 운전하는 이유는 가장으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다. '여성 버스 운전기사'라니. "여자는 나 혼자였는데 기사들을 관리하는 부장이 여자를 받았다고 굉장히 싫어했다. 불편한 점이 많고 일을 못 한다고"라고 씁쓸해 했다. 미정씨는 "화장실 들어가다가 깜짝깜짝 놀라고 남자들이 볼일을 보고 있어 서로 당황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일터를 옮긴 지금, 회사에는 '여성 칸'이 마련돼 있다. 5년 전 여성 버스기사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변화였다. 여성 휴게실도 생겼다. 자신이 운행하는 차 안에서 잠깐 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피곤한 기색을 보이는 날 누군가 "어제 애인 만났냐"며 놀리던 말. 그러면 "농담인데 그 나이 먹어서 그것도 이해 못 하냐"며 핀잔만 돌아온다. 미정씨는 "결국 농담처럼 맞받아치거나 웃으면서 넘기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말했다. 버스 기사는 남성과 여성 간 임금 격차가 없다. 미정씨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사가 필요하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여성 휴게실이 없다는 것이다.
[르포]가족, 사회와 단절된 채…버거씨병 노인은 그렇게 생을 놓았다
정수씨가 살던 7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 민소운 "아쉬워. 더 해서 먹이고, 억지로 때려서라도 병원에 끌고 갈 걸 그것도 못 하고. 한 번도 아프다 소리 내는 걸 못 들어봤어. 억지로라도 더 해볼걸." 손발이 썩어가는 버거씨병을 앓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 김정수(67·가명)씨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홀로 숨졌다. 사망 당시 그의 오른 다리는 발끝부터 허벅지까지 모두 괴사한 상태였다. 한때는 집 앞 슈퍼에서 우유나 물 등 생필품을 사 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정수씨는 늘 밥 대신 죽, 죽 대신 요플레나 우유를 먹었다고 한다. 그의 집 근처에서 만난 한 주민은 "그렇게 발을 절면서도 늘 술과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했다"고 정수씨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받아주는 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사망 직전 어렵게 연락이 닿아 연명 치료 의사 등을 물었지만 끝내 거절했다고 한다. 현재 그의 시신은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병원 안치실에 있다.
GD 선생님이었는데…송백경 "ADHD 진단, 운명 바꿔" [본캐부캐]
빅뱅 데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에서 송백경은 지드래곤의 멘토로 등장했다. 송백경의 식당에서 송백경을 만났다. 경기도 용인의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에서 송백경은 어머니와 함께 주방일부터 서빙까지 모든 업무를 맡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백경은 "가게에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도 저쪽에 앉아 필사를 하고, 음악 작업을 한다"고 했다.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최정상의 그룹으로 활동했던 송백경이었다. "빅뱅이 나오고 가요계 시스템이 이제는 정교하게 다져졌지만, 노력에 비해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송백경은 "대화 위주의 일본어에서 나아가 문학적 표현을 알고 싶었다"며 "일본 신문 사설을 필사하게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본 한자를 일본인보다 더 잘 아는 한국인이 되자는 목표를 세우고 하루 11시간씩 한자를 쓰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 프로그램 매뉴얼 번역 등을 해왔다고 귀띔했다.송백경은 지난해 8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진단을 받았다.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아빠보다는 무언가를 읽고 쓰는 아빠의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학업을 이어가는 큰 원동력이다.일본어와 함께 음악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었다. "음악 작업을 위해 노트북을 바꾸려고 보니 800만원 정도 돼 고민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백경은 "내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복 받은 일"이라며 "가만히 눈 뜨고 숨만 쉬듯 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쇼트트랙 최민정’도 신은 나이키 ‘지압 슬리퍼’…정가에 50만원 웃돈 붙어 팔린다
이러한 자극은 신경계를 활성화해 집중력 향상과 긴장 완화는 물론 경기 후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대통령 타운홀미팅 이후 새만금 사업 속도낸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간다. 10GW 이상 재생에너지 잠재력 중 사업계획이 확정된 3.3GW를 2030년까지 우선 가동한다. 도는 광역 단위 포괄 특례와 네거티브 규제를 전면 적용하는‘새만금 메가특구’모델로, SOC·R&D·세제감면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기업이 즉시 투자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그룹 투자의 중심 무대가 될 새만금은 AI가 도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로봇이 물류·운송·돌봄을 지원하는 AI 로봇 도시 선도 모델로 조성된다.수소 산업도 전북 성장의 핵심 축이다. 새만금에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완주 수소 상용차 공장과 연계한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신속히 조성한다.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연기금 자산 운용 기능을 집적해 금융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김포서 실종 신고된 7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시신 부검
경기 김포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숙박업소 주차 차량서 금품 훔친 20대 구속
그는 다음 날인 28일 인근 주차장에서 비슷한 범행을 재차 시도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WBC 한일전 '욱일기 응원' 또 등장…"주최측 강력 조치해야"
지난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에서 우려했던 욱일기 응원이 또다시 등장해 비판이 제기됐다. 2023년 3월 WBC 한일전이 열린 도쿄돔에서도 관중석에서 일본인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는데 반복된 것이다.
[동포의 창]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제3대 소장에 고가영 서울대교수
고 소장은 앞으로 고려인 공동체 연구와 정책 제안, 학술 교류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그동안 고려인 디아스포라와 광주 고려인마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공동체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학문적으로 정리해 온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이 연구는 안산·인천·제천 등 국내 다른 고려인 거주 지역과 비교 분석을 통해 광주 고려인마을의 공동체 모델을 학문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바지 입고 출근한 부지사'…강원도, 조직 문화 혁신에 속도
도정혁신 추진단 회의…자율적 점심 문화 등 다양한 의견 논의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일 하기 방식을 정착하기 위해 조직 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최근 '제4기 도정 혁신 추진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논의 내용 중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 이용객 33%↑…지난해 6만6천명 찾아
숙박시설 가동률 주말 54%·평일 14%…군 "워케이션·체험 확대" 경남 의령군 산림휴양시설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지난해 6만명이 넘는 이용객을 유치할 정도로 인기를 끈다. 지난해 휴양림 이용객은 6만6천564명으로 4만9천870명이 찾은 2024년보다 33.5% 증가했다. 숙박시설 주말 평균 가동률은 54%이지만, 평일 가동률은 14%에 그쳐 이용 편차가 크다.
'초고령사회' 산청군, 맞춤형 노인복지 강화…안전망 구축 집중
경남 산청군이 초고령사회 심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총 5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물리적·정서적 돌봄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 등이 있다. 또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45명 늘어난 1천7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골드버튼’ 김선태, 퇴사 이틀 만에 몇 달 치 공무원 월급 뽑았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 누리꾼들은 댓글 창을 일종의 ‘취업 게시판’처럼 활용하기도 했다.한 이용자는 “여기가 취업박람회보다 기업체가 많아 보여 구직 글을 남겨 본다”며 “인천대학교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졸업 예정, 교내 알고리즘 경진대회 출전 및 운영,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서울 지역 본선 진출” 등 이력과 다수의 수상 경력을 알리며 구직 활동을 벌이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영상 하나로 6급 공무원 몇 달 치 월급을 벌었다”, “공무원 퇴직금이랑 새로운 직장 월급 곧 함께 들어올 듯”, “돈 벌고 싶다는 소망은 이미 이루어졌다.
인천 경서∼검단 중봉터널 사업 본격화…우선협상자 선정
인천시는 서구 경서삼거리와 검단2교차로를 잇는 길이 4.5km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중봉터널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에 453억원 투입
설명회에서는 의료 관련 감염 집단 발생 대응 사례 발표와 감염병관리 지원단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생후 20개월 '영양결핍' 사망…친모 "미안하다" 구속
A씨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 자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B양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생후 20개월 된 딸을 방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김지영 판사는 지난 7일 오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20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어준은 ‘반명수괴’”…시민단체, ‘재명이네 마을’서 고발 예고
총리실은 대통령 순방 기간 중 김 총리가 주재한 범정부 관계장관회의 일정과 대국민 브리핑 내역을 상세히 공개하며, 정부가 매일 비상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가 여론조사 대상에서 자신을 제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나, 김 씨는 “넣고 빼는 것은 조사 기관이 결정할 일”이라고 맞섰다.
[스와팅에 빠진 아이들] ①"놀이하듯 폭파협박"…공권력을 범행도구로
미국에서는 온라인 게임상에서 시비 붙은 상대를 괴롭히기 위해 스와팅을 하는 사례가 몇 년 전부터 빈번했는데,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이런 몹쓸 장난이 메신저 앱 디스코드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피해는 막심했습니다. 는 '디스코드발 스와팅'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대책을 살펴보는 기획 기사 2편을 송고합니다.] 강영훈 권준우 김솔 = "100억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건물을 폭파하겠다." 디스코드를 통한 대기업 상대 스와팅 사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사건 이후 카카오는 물론 네이버, 삼성전자, KT까지 국내 유수의 기업이 범행 타깃이 됐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할 때마다 위험성이 낮다고 보면서도, 실제 상황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수많은 경찰관을 투입하고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바삐 움직여야 했다. 피해 회사의 직원들은 전부 재택으로 전환하고 건물 이용객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적지 않았는데, 디스코드의 가상국가 속 익명의 그림자 뒤에 숨어있던 범인은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디스코드는 그러나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점차 범죄의 도구로 쓰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스코드 유저들 사이에서 스와팅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디스코드에서 가장 번성했던 가상국가인 '페도라'에서 네임드 유저로 이름을 날렸던 스와팅 사건의 범인이 경찰 조사에서 한 말이다. 자신들의 권위에 대들거나 무단으로 탈퇴하는 이가 있으면 가상국가 가입 당시 받아놨던 개인정보를 디스코드 유저들에게 뿌려 이른바 '공격 지시'를 했고, 이는 명의도용 스와팅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범행 동기는 별거 아니었다"며 "채팅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만으로도 스와팅을 했다"고 진술했다. 디스코드발 스와팅 사건의 시초격이라고 할 수 있는 조군은 지난해 9~10월 숱한 범죄를 저지르다가 11월 덜미를 잡혔지만, 이미 놀이처럼 번진 스와팅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명의도용 피해자가 이를 모방해 또 다른 유저를 희생양 삼아 스와팅을 하면서 범행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한 매뉴얼을 '족보'로 만들어 공유했다. 스와팅 범죄의 폐해는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스와팅에 빠진 아이들] ②반드시 잡힌다…중형 처벌에 거액 배상까지
날이 갈수록 수법도 대담해졌다. 폭파 협박 글에 경찰을 낮잡아 일컫는 비속어를 담아 "무능한 경찰관들"이라고 쓰면서 수사력을 비웃고 조롱했다. 이른바 '대기업 스와팅 사건'의 수사는 최초 피해 업체인 카카오의 '카카오 아지트' 건물을 관할하는 경기 분당경찰서가 맡았다. 이와 동시에 대기업 스와팅 사건의 글 14건에 대한 분석을 병행한 형사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고, 모든 사건의 범인이 한 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글에는 폭발물 설치에 관해 '해뒀다', '해뒀고', '해둔'이라는 표현이 여러 차례 나오는데, 경찰은 범인이 정체를 가리려고 애썼으나 무의식중에 습관처럼 쓰는 단어까지는 숨기지 못했다고 말한다. 최종적으로 유력 용의자 이모(18) 군을 특정한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한 끝에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 구속했다. 사건 발생일로부터 73일 만이었다. "VPN(가상사설망)을 5번 이상 우회하면 절대 못 잡는다"며 디스코드 유저들에게 자랑삼아 말하던 이군은 유치장에 갇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범인이 어떤 수법을 쓰든 지금까지 축적한 수사의 노하우와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통신수사 기법을 통해 추적이 가능하다고 자신하고 있다. 공중협박범은 반드시 잡힌다"고 말했다. 익명성 뒤에 숨어 온라인에서 일삼은 '장난'은 현실에서는 '장난'이 아닌 청구서로 돌아올 수 있다. 상습범은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 처벌할 수 있다. 이 외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다른 혐의로도 함께 처벌될 수 있다. 경찰은 스와팅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낭비된 공권력에 상응하는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고 있다. 또 사건의 직접적 피해자인 대기업 등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 배상 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 이어 "이런 장난 한 번에 가혹한 법적 책임을 진다는 사실이 또래 집단 사이에 널리 알려져야 확실한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지난해 하반기 마약사범 6648명 검거…상반기 집중단속 지속
경찰이 지난해 하반기 마약류 유통시장 집중 단속을 통해 6600여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특히 택배나 이른바 '던지기 수법' 등 비대면 유통 방식과 가상자산, 보안 메신저(SNS) 이용이 확산되면서 상선 추적 단서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시장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437명보다 49.0% 증가한 651명을 붙잡았다. 외국인 마약류 사범도 전년 같은 기간 981명 대비 16.7% 증가한 1113명을 검거했다.
작년 하반기 마약류 사범 6648명 검거
이어 대마 사범 600명(9.0%), 마약 사범 359명(5.4%) 순이었다. 의료용 마약류 사범(651명)과 외국인 사범(1113명)도 각각 49.0%, 16.7% 증가하며 확산세를 보였다.
[내일날씨] 아침 영하권 '꽃샘추위'…강원 최대 5㎝ 눈
월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쌀쌀하겠다. 경기 북동부에는 오전에, 강원도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경북 동해안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1㎜ 미만, 강원 내륙 1㎜ 안팎,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1㎝ 미만, 강원 내륙 1㎝ 안팎, 강원 산지 1∼5㎝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다음은 9일 지역별 날씨 전망.
공익·민주·해외개척… 지평의 남다른 26년 성장법 [로펌의 역사]
2000년대 초반 주요 법무법인의 합병으로 본격화된 국내 대형 로펌 시대가 25년을 맞았습니다. 개인 송사 중심에서 기업자문, M&A, 경영권 분쟁, TMT 등 전문·세분화된 법률 서비스 체계로 전환되며, 대형 로펌들은 한국 경제 성장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7년 법무법인 지평 상해지사 개소식.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한국 로펌 가운데 가장 많은 8개 국가 9개 해외사무소 운영 중이다. "일을 최고로 잘하는, 민주적이고 윤리적이며 공익적인 로펌을 만들자. "2000년 4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몸집 불리기 경쟁에 뛰어드는 대신 해외 시장 선점, 민주적 운영, 공익 활동 의무화 같은 원칙들을 실제 경쟁력으로 전환해 온 결과였다. 이들이 기성 로펌을 떠나 새 판을 짠 데는 공통된 불만이 있었다. 능력 있는 변호사가 성과를 내도 기득권 구조 안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환경, 공익보다 수익을 앞세우는 조직 문화였다.여기에 강금실 변호사(13기)가 뜻을 같이하며 합류했다. 여성 최초 로펌 대표변호사라는 상징성은 설립 초기 지평의 이름을 법조계에 각인시켰다. 강금실이 심어 놓은 공익·윤리의 씨앗은 지평 DNA의 일부가 됐다.설립 당일부터 공익위원회를 구성하고 변호사 공익활동 의무제를 도입한 것은 그 철학의 즉각적인 발현이었다. 대형 로펌이 공익 활동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던 시절, 지평은 이를 조직의 작동 원리로 내면화했다.창립 이듬해인 2001년, 지평은 공채 1기를 선발했다. 그중에 24년 뒤 공동집행대표로 취임한 두 사람이 있었다. 창립 세대의 가치에 공감한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유입되고, 조직 안에서 성장하며, 다시 조직을 이끄는 선순환이 지평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초기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창립 당시 한국변호사 11명이었던 규모는 2004년 35명, 2006년 43명으로 빠르게 불어났다. 2005년에는 설립 5년 만에 당시 국내 M&A 역사상 최대 규모였던 3조 4000억원의 하이트맥주 진로 인수를 자문하며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이름을 알린 지 불과 6년 만이었다.지평이 기성 대형 로펌과 가장 선명하게 달랐던 지점 중 하나는 해외를 향한 시선의 방향이었다. 당시 국내 로펌의 해외 관심사는 뉴욕·런던이었다. 설립 당시 2명에 불과했던 외국변호사는 합병 직후인 2008년 13명, 해외 사무소 확장이 본격화된 2015년 31명을 거쳐 2025년에는 54명으로 늘었다. 법무법인 지평과 법무법인 지성의 합병 조인식이었다. 복잡한 이름보다 단단한 브랜드를 택했다.2010년대 초반, 지평은 '젊고 패기 있는 로펌'에서 '무게 있는 종합 로펌'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는다. 2012년 이공현 전 헌법재판관을 시작으로 김지형 전 대법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법조·금융계 거물급 인사들이 잇따라 지평에 합류했다.이 중 가장 파급력이 컸던 것은 김지형 전 대법관의 합류였다. 2014년 9월, 지평은 공익 사단법인 두루를 설립했다. 창립 당시부터 공익위원회를 운영하며 변호사 개인의 공익활동을 독려해 왔지만, 이를 전업으로 수행하는 독립 법인을 만든 것은 차원이 달랐다. 공정거래 분야를 진두지휘한 김지홍 변호사는 2020년 대형 로펌 변호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같은 해인 2020년, 지평은 두 개의 굵직한 카드를 추가로 꺼냈다. 부동산 실물거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던 법무법인 넥서스의 부동산·리츠 전문 변호사 12명을 대거 영입한 것, 그리고 국내 로펌 최초로 ESG센터를 설립한 것이다. 400~500명 규모의 대형 로펌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공간으로 선언한 것이었다.이후 성장세는 꾸준했다. 한국 로펌 최초였다. 현재 지평은 8개국 9개 해외사무소로 국내 로펌 중 가장 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약물운전 포르쉐 추락' 일상 파고든 마약…반년간 6천명 검거
경찰, 프로포폴 공급·투약 양방향 단속…'사각지대' 약물도 감시 경찰이 6개월간 마약류 유통시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마약류 사범을 6천명 넘게 검거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벌인 단속으로 마약류 사범 6천648명이 검거됐다. 그간 20∼30%대 비중을 오가던 온라인 마약류 사범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1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체 사범의 40%에 달하는 3천20명이 검거됐다.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1천113명이 적발됐다. 지난해 1년간 압수한 대마초, 합성대마, 필로폰, 케타민 등 마약류 총량은 608.5㎏이다. 경찰은 올해 상반기에도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 특히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공급·투약에 대한 양방향 단속에 나선다.
"성희롱 발언 군무원 해임 징계는 가혹"
서울지방변호사회는 5일 한국협회와 법률 및 언론 분야 전문성 제고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
소환장에 날짜 잘못 적어 피고인 없이 선고…대법원서 파기
불출석 상태서 선고한 광주지법…대법 "적법하지 않은 소환" 법원이 재판에 나오지 않은 피고인에게 출석일시를 잘못 적은 소환장을 보낸 후 판결을 선고했다가 대법원에서 사건이 파기됐다. A씨는 변제 의사나 능력 없이 피해자로부터 총 3억9천만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A씨가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자 10월 29일로 공판일을 연기하면서 A씨에게 피고인 소환장을 발송했다.
"그 옷, 성적호기심 자극해" 성희롱 군무원…법원 "해임은 부당"
추가근무 강요 등 '갑질'에도 "강등·정직 등으로도 징계 목적 달성" 부하 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수차례 하고 추가 근무를 강요한 군무원을 해임한 조치는 과도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공군에서 군무원으로 일하던 A씨는 2023년 7월 성희롱, 갑질 행위, 직권남용 등의 사유로 해임됐다. 그는 부하 직원에게 "그런 옷 입지 말아라, 그런 옷을 입으면 병사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너무 가슴이 강조되는 것 같다. 법원은 A씨의 징계 사유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해임 처분은 과중하다"며 A씨 손을 들어줬다.
날짜 틀린 소환장 보내고 불출석 재판…대법 "위법 절차로 파기환송"
2심 재판부도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이어 “적법한 소환 절차 없이 피고인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한 원심은 소송절차 법령을 위반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 여성 채용 늘었지만 격차 여전…여직원 비중 25%
여전히 대기업 직원 4명 가운데 1명 수준에 머물렀지만, 2023년과 비교해 남성 직원은 1천890명 줄어든 반면 여성 직원은 2천876명 늘어나 여성 고용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여성 직원 3만4천56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마트(1만4천515명), 롯데쇼핑(1만2천579명), SK하이닉스(1만897명) 등도 여성 직원이 1만명을 넘었다. 남녀 간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으나, 전년 대비 다소 줄었다. 2024년 기준 남성 직원 평균 급여는 9천940만원, 여성 직원은 7천90만원으로 여성 급여는 남성의 71.3% 수준이었다. 여성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업은 19곳으로 조사됐다.
'LH 입찰 심사서 뒷돈' 공기업 직원들, 2심서 무죄로 뒤집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건설사업 관리 용역 입찰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불공정 심사를 한 혐의로 기소된 공기업 직원들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7천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년과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은 B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LH가 발주한 건설사업 관리 용역 입찰 심사위원이었던 A씨는 입찰에 참여한 경쟁업체 2곳으로부터 용역업체로 선정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7천만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교육청 종로청사 45년 역사 한눈에…9일부터 사진기록전
오는 9∼20일 현 신문로 서울시교육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소득층·장애인·노인에 평생교육이용권 '35만원'
일반·노인·디지털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거철 표심 잡기?…김해시 현안 두고 거세지는 정치권 '입김'
폐자원가스화시설, 부산 강서구 정치권 반대에 추진 중단 김해시 민주당 의원들은 시정 비판 지속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김해시 현안에 표를 의식한 지역 정치권 입김이 거세진다. 최근 가장 두드러진 사례는 '김해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이하 폐자원가스화 시설)이다. 8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화목동 일대에 추진되던 폐자원가스화 시설을 전면 중단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시설 반경 5㎞ 내에 일부 포함된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이 극렬히 반대했다. 시는 "주민 반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지역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두 지자체 모두 주민 표를 의식한 결정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작은 불씨가 124억원 삼켰다…제주 봄철 화재 더 무서워"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749건…제주소방, 화재예방대책 추진 제주에서 봄철 화재가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재산 피해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소방당국이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잦은 봄철 대형화재를 막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상자 41명으로 집계됐고 재산피해액은 124억원으로 모든 계절 중 가장 많았다.
[현장in] 전남대 상권, 개강해도 침체…곳곳 빈점포 '적막감'
혼밥·혼술·배달 문화 확산에 찾는 학생 줄어 지자체, 소비 촉진·소상공인 지원 사업 "그 많던 학생들이 어디로 갔는지. 저녁은 고사하고 점심에도 오질 않으니 임대 현수막 붙은 가게가 남 일 같지 않네요." 지난 6일 낮 12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상가.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사흘이 지났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활기보다는 차분한 분위기가 보였다. 영업을 중단한 지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빈 점포가 하나둘 나타났고, 점포 건너 점포에는 허름한 임대·매매 현수막이 유리창에 내걸려 있어 적막감마저 들기도 했다. 재학생만 1만6천여명에 달하는 전남대 인근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지역 최대 대학 상권으로 손꼽혔는데, 2020년대 들어서 서서히 침체하며 도심 공동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북구는 침체한 대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나이 어린데 반말해?"…시비 끝 상대운전자 폭행 70대 벌금형
운전 중 시비 끝에 상대 운전자를 폭행한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나이도 어린놈이 반말해? "라고 윽박지르면서 차에서 내린 B씨를 트럭으로 들이받을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다.
동급생 어머니 폭행 중학생…법원 "가해자 부모 2천만원 배상"
중학생이 동급생을 놀리고, 이를 제지하는 동급생의 어머니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가해 학생 부모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류희현 판사는 피해 학생 A군과 가족 3명이 가해 학생 B군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2천3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 민사 재판부 역시 가해 학생 부모의 책임을 엄중히 물었다.
“선태님 개업 축하” 맨유도 줄섰다…前충주맨 채널 ‘댓글 마케팅’ 화제
8일 김 씨의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면 기업과 기관 계정들이 직접 댓글을 남기며 협업과 광고를 제안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정인 것으로 보이는 유튜브 이용자도 “소식 듣고 왔다. 이날 오전 기준 133만 명에 달하자 기업들도 서둘러 마케팅 접촉에 나서고 있다.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1차 1천120명 선발…총 15억7천만원 지급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2026년도 제1차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 가장 주목할 장학금은 대학생 장학금이다. 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비싼 등록금과 주거비, 교재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비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기존에는 읍면 사무소나 재단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도시개발사업 지연 여파 김해 신문1지구초, 2028년 3월 개교
경남도교육청은 김해시 신문동에 신설하는 가칭 '신문1지구초등학교'를 2028년 3월에 개교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소방공무원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 발의
퇴직한 경남도 소속 소방공무원에 10년간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생명 나누고 일상 고립된 생존 장기 기증자 지원대책 주목
오랜 병상 생활에 가사·돌봄 공백…광주 광산구, 도우미 지원 "장기 기증 이후의 생활은 오롯이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었어요." 남편의 상황이 워낙 위중해 김씨만으로는 부족했고, 당시 취업 준비 중이었던 20대 외동딸까지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세 가족은 모두 보살핌이 필요했지만, 서로 돌봐줄 수 없는 공백에 놓였다. 비교적 안정적 직장을 가진 김씨는 수술과 회복을 하는 동안 휴직이라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했다. 그는 어머니가 신장 질환으로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장기 기증을 자처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냈다. 광주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를 기증한 294명 중 91%인 268명이 생존 기증자다.
"무차별 폭행" 이별 통보한 전 여친 집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데이트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결별을 선언한 전 연인의 자택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의 끔찍한 범행이 발생했다. 관계를 정리한 지 2~3주께 지났을 시점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민 씨는 사귀던 시절부터 심한 집착 증세와 함께 폭력성을 표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를 향해 주변 남성들과의 소통을 단절하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직장 내 남성 상사와의 공적인 연락조차 차단했다. 심지어 A 씨의 상사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회사를 못 다니게 하겠다’며 협박하기도 했다.“매일 맞아 힘이 들었다”는 A 씨는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울산 동구, 외국인노동자에 2년째 한국어교육…"지역 정착 지원"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8일 '2026년 상반기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1천여명 모집
자원봉사자 활동 분야는 개·폐회식 지원, 대회 안전, 수송 운영, 부대행사, 프레스센터, 경기운영 지원, 교통통제, 시상식장 운영, 통역 등이다. 외국인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일상 파고든 마약'…반년간 마약사범 6648명 검거
이어 대마(600명·9%), 양귀비·코카인 등 마약(359명·5.4%)이 뒤를 이었다.그간 20∼30%대 비중을 오가던 온라인 마약류 사범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1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체 사범의 40%에 달하는 3020명이 검거됐다.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1113명이 적발됐다. 전년(457.5㎏) 대비 33% 늘어난 수치다.경찰은 올해 상반기에도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 마약류 투약을 위한 장소를 제공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 통보도 병행한다.아울러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공동 투약 사례가 빈발하는 만큼 주요 국가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첩보 수집도 이어간다.
경남교육청, '10분의 기적' 독서 캠페인으로 학생 문해력 키운다
특히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과 다양한 독서 플랫폼을 함께 활용하는 '부담 완화형 독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 청도 아파트서 전동킥보드 충전 중 화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가구에 사는 사람과 이웃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30대 버스기사, 차량 후미 살피다 밀린 차량에 끼어 숨져
차량 점검을 하려고 버스 뒤쪽을 살피던 30대 운전기사가 뒤로 밀린 차량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식] 2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대구시는 누적 2천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BPA·한국해양진흥공사 ‘중동사태 긴급 안전대응반’ 가동(종합)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중동지역 정세 변화가 해운시장과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24시간 긴급 안전대응반 운영을 통해 상황 모니터링, 업계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역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라 국적선사의 자산과 인력보호를 위한 ‘중동 상황 긴급 안전대응반’을 가동 중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대책반 운영을 통해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부산항 운영에도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19개 대학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7.8%
경남도는 2026학년도 지역 19개 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97.8%까지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의대열풍에 작년 SKY 신입생 '미충원' 61명…5년 전의 3배
종로학원 분석…"2028학년도 문·이과 통합되면 SKY 미충원 더 증가할 수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등 3개 대학이 지난해 신입생 모집 당시 61명의 학생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학알리미 신입생 미충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SKY 신입생 미충원 인원은 총 41개 학과에서 61명 발생했다. 2020학년도에는 14개 학과에서 21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대학별로 보면 고려대에서 미충원 인원이 가장 많았다.
강남구 '현장 실무형' 중장년 AI 컨설턴트 양성
교육 이후 6월부터 약 7개월간 강남구 전역에서 1대1 현장 컨설팅을 수행한다. 소상공인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홍보·마케팅, 매출 데이터 분석, 경영 진단, 사업계획서·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생활 속 AI 활용법을 멘토링 한다. 교육비는 무료며, 교육·활동 기간에 사용할 노트북과 AI 유료 계정을 무상으로 임대 지원한다.
'의대 열풍'에 작년 SKY 신입생 미충원 61명 달해
합격생 중 상당수가 동시 합격한 다른 대학 의학계열로 이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8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학알리미 신입생 미충원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Y 신입생 미충원 인원은 총 41개 학과에서 61명 발생했다. 2020학년도에는 14개 학과에서 21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대학별로 보면 고려대에서 미충원 인원이 가장 많았다.
경북도, 노지 농업 경쟁력 제고·생산비 절감 총력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을 넘어 전체 경지의 96%를 차지하는 노지농업 분야에서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도는 시설원예분야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농업육성지구를 유치해 첨단온실 확산과 청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노지분야에서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안동 사과, 의성 마늘)와 과수 스마트팜 교육체험장 조성(안동)으로 스마트 농업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의성군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95억원(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 관리비 9억여원 빼돌려 쓴 사무소 경리직원 징역 3년
출금전표를 위조해 9억원이 넘는 거액의 아파트 관리비를 빼돌려 쓴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치매 노모 폭행치사 50대 딸 항소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어머니를 간호하던 중 폭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50대 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B씨가 거실 바닥을 기어가다 넘어지자 "지겹다. 네가 좀 하라고 좀"이라고 말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며 피해자 몸 위에 올라타 체중을 실어 B씨의 상체를 압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의 사망원인인 다발성 갈비뼈 골절이 자신과 119 구급요원이 시행한 심폐소생술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제주 어업인수당 오른다… 어가 소득안정 지원 강화
최근 2년 이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관계 법령 위반자, 지방세 체납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농민수당과의 중복 수급도 허용되지 않는다.제도 운영 방식도 일부 개선됐다.
인천시, 상권별 맞춤형 전략 수립…상권브랜딩 지원
이를 통해 상권이 향후 다양한 활성화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등 인천 소재 상권으로 상권에 대한 이해도와 발전 방향의 구체성, 상권 구성원의 협력 기반 및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과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상권마다 가진 고유 자원과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상권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압은 기본, 복구는 덤' 충남 73개 전담의용소방대 활약
2010년 12월 출범한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읍·면 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조직이다. 소방펌프차·산불진화차·순찰차 등 총 108대의 소방차량과 무전기, 화재 진압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충남 전담의용소방대는 총 310건의 화재 현장에 100% 출동했다. 신속한 대응은 화재 진압 이후 복구 지원으로도 이어져 지난해 총 620건의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2천538명의 대원이 참여했다.
광주광역시, 난임 부부 한방치료비 최대 124만원 지원...소득 제한 없이 신청 가능
광주시는 난임 부부의 임신·출산을 돕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2026년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난임 부부 한방 치료비로 최대 124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난임 부부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작년 SKY 미충원 인원 61명…'의대 쏠림' 속 6년새 최고치
이들 세 학교의 미충원 인원은 2020학년도 21명에서 6년새 3배로 증가했다. 이는 6년새 최고치다.미충원 인원은 수시·정시모집 과정에서 추가합격자까지 발표한 뒤에도 등록을 포기한 경우가 발생해 대학 등록일까지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뜻한다. 보통 대학들은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 별도의 추가모집을 진행하지만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는 추가모집에 나서지 않았다.대학별로 보면 고려대에서 미충원 인원이 가장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은 2명을 충원하지 못한 반면 자연계열 전공에선 10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송파구, 도쿄 분쿄구 '도시교류 페스타' 참가…관광 홍보
도시 교류 페스타는 분쿄구가 국내외 교류 도시를 초청해 각 도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행사다.
인천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개소…투명한 주거 관리운영·지원 체계 강화
인천시가 공동주택 100만 호 시대에 발맞춰 투명한 주거 관리와 운영, 행정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인천시는 시청 본관에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거 환경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반”이라며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도, 기업 ESG 투자로 연안 생태계 복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해 제주 연안 해양생태계를 복원하는 ‘제주형 블루카본(Blue Carbon)’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투자와 해양환경 복원을 결합한 민관 협력형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블루카본은 바다 생태계가 흡수해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기업은 기부금을 출연하며 대행기관이 실제 복원사업을 시행하는 구조다.기업은 ESG 경영 실적과 탄소중립 기여 성과를 확보할 수 있다.
'제22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내달 8~12일 열린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2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심 속 농업문화를 확산해 온 대표 도시농업 행사로 꼽힌다.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과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 구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는 '힐링부산, 도시에서 만나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박람회에는 농업인, 도시농업인, 농협,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 기관 및 우수기업체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머물고 싶은 유채꽃 힐링공간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자연이 주는 진정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유채 경관단지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농업인,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한국도시농업연구회 춘계 심포지엄과 각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치유텃밭(감정정원)·무장애 텃밭 체험, 스트레스·우울지수 측정, 치유요가 명상·유채경관 힐링 프로그램, 기능성 텃밭·케어팜·학교텃밭 전시, 도시농업 1대 1 상담,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부산 토마토 명인, 부산쌀 '황금예찬', 국화 '백강', 대저 짭짤이토마토 전시·판매와 함께 기장 파머스마켓, 전통 손 모내기 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도 마련된다.아울러 미래농업 기술과 농업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홍보관,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수직농장 전시를 비롯해 드론 영농 시연과 트랙터 안전 시뮬레이션 체험이 진행된다.이밖에 한국도시농업연구회 춘계 심포지엄, 초등학생 도시농업 사생대회, 특수학급 생활원예 경진대회, 생생화환 디자인 경진대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행사 참여는 10일부터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혼여행 중 할머니 부고에 남편 "귀국"…아내 "부모상도 아니잖아?"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에 대해 A씨는 "당시 여행 일정이 절반 이상 남아 있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어 A씨는 "부모님이라면 고민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할머니 장례식 때문에 신혼여행을 중간에 포기하고 귀국해야 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또한 "비행기와 일정을 바꾸면 돈도 몇백만원이 들고 숙소 예약도 사실상 날아간다"며 "시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이 장례를 치르고 우리는 여행을 마친 뒤 가서 인사드리면 안 되겠느냐고 했는데 남편이 너무 정 없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그는 "왜 남자들은 결혼해도 이런 상황에서 자기 집안부터 먼저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결혼하면 둘이 한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아직도 자기 집안일을 더 우선하는 느낌"이라고 불만을 표했다.그러면서 "신혼여행까지 와서 결국 시가 쪽 일 때문에 일정을 다 포기하고 귀국해야 하는 상황에 허탈하다"며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건지,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는 아내 의견도 함께 고려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의견은 나뉘었다.
광주시립도서관, 아동 평생 독서 습관 길러주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 톡! (사직도서관) △마음 쑥 생각 톡 책놀이(산수도서관) △그림책이랑 생각 쑥쑥! (하남도서관) 등 8종을 운영한다.참여 신청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무등도서관은 10일, 사직도서관은 11일, 하남도서관은 12일, 산수도서관은 4월 1일부터 각각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7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선착순 50명에게 배부한다.
마약사범 6천명 넘었다…온라인 거래·청년층 확산
전체의 85.2%인 5666명이 이에 해당했다. 대마 사범은 600명(9%), 양귀비와 코카인 등 마약류 사범은 359명(5.4%)으로 뒤를 이었다.온라인을 통한 마약 거래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1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관련 마약 사범이 3020명 검거돼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외국인 마약 사범도 1113명이 적발됐다. 아울러 클럽 등 유흥가를 중심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마약 투약 장소를 제공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모집...시민 참여형 환경 운동
인천환경공단은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6일부터 25일까지 ‘2026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공단은 올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홍보 콘텐츠 제작을 새롭게 도입한다.또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을 알리기 위해 ‘안전’ 테마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시설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총 4개 부문으로 △환경 정보를 전파하는 ‘그린홍보단(8명)’ △영상 콘텐츠를 기획·취재하는 ‘그린제작단 영상부문(9팀)’ △라디오 캠페인을 기획하는 ‘그린제작단 라디오부문(1팀)’ △오프라인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그린캠페이너(00명)’로 구성된다.인천시에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그린캠페이너의 경우 연령 제한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단 군 복무자 제외).
세번째 ‘음주물의’ 이재룡…아내 유호정 과거 발언 재조명
이재룡은 7일 오전 2시경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2003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이재룡은 음주 상태로 아내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차선 변경 과정에서 옆 차량을 들이받았다.
제주, 합계출산율 0.87 ‘10년 만에 반등’
제주특별자치도가 합계출산율 반등을 계기로 인구정책을 강화한다. 신산업 일자리 확대와 정주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132개 사업에 총 4150억원을 투입한다.제주도는 5일 도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합계출산율이 상승한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도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제주형 27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132개 사업에 4150억원을 투입한다. 항공우주산업 거점 조성과 그린수소 생산 실증 등 신산업 일자리 확대를 추진했다.또 휴가지 원격근무인 ‘워케이션’ 참여자 10만명, 디지털 관광증 가입자 11만명을 넘기며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성과를 냈다.
전남도, 18일까지 '2026년 사회조사' 실시...조사원 방문 방식
조사 결과는 전남도 누리집(분야별정보-통계정보-전라남도 사회조사)을 통해 오는 8월 공표될 예정이며, 도와 시·군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도민의 생활수준, 사회적 인식,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손명도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도민의 생활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척도이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항 개항 100주년 앞두고 미래 전략 논의
최근에는 크루즈 관광과 해양관광 산업의 거점 항만으로서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제주항의 역사적 성과를 돌아보고 해양관광 확대, 물류 환경 변화, 항만 기능 재편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중장기 항만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발제에서는 일본 규슈 항만물류기획실장이 하카타항 발전 사례를 소개하며 제주항 발전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하카타항은 일본 규슈 지역의 대표 항만으로 물류와 관광 기능을 동시에 발전시킨 사례로 평가받는다.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연구본부장이 ‘제주항의 미래 역할 재정립’을,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제주신항과 배후도시 연계 상생 발전 방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항만 기능과 도시 개발을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이재룡 '음주 운전', 아내 유호정 발언 재조명… '짠한형' 영상 비공개
일찍 들어간다고 하고 나 몰래 새벽까지 술을 마신 적도 있더라"며 "며칠 연속 나와 한 약속을 어기더니 새벽에 만취해 귀가하더라"고 말했다.
"여보, 내 코트 당근에서 샀는데… 애 입학 가방이 80만 원이라고?" [영수증 브리핑]
"여보,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 애한테 80만 원짜리 명품 가방? 옷이랑 신발까지 300만 원을 쓰자고? "2025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예비 학부모의 사연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8410억 원에서 2024년 2조 5,390억 원으로 38%가량 폭풍 성장했다. 같은 기간 아동 인구가 10% 가까이 줄어든 것과 완벽히 대조된다.특히 백화점 3사의 '럭셔리 아동' 장르 매출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홀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과거 10만 원대면 충분했던 초등학생 책가방은 이제 앞선 사연 속 아내의 말처럼 30~80만 원대를 훌쩍 넘어 명품 라인까지 주력이 되었다. "가방 하나에 무슨 수십만 원이냐"는 남편의 탄식은 현실을 모르는 소리가 됐다. 앞선 사연의 부부 역시 처가댁의 전폭적인 지원과 명품 브랜드 책상 선물을 받고 있었다.
'국방우주 산업 거점 도약'...전남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선정 총력
전남도가 국방우주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위 산업 진입을 원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 개발(R&D) 및 기업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는 국가 핵심 사업이다.전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우주발사체와 국방위성 등 차세대 성장 분야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에서 전국 유일의 우주발사 인프라와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우주와 방산의 융합'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타 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실제 고흥에는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특히 제2공구는 고체연료 기반 제조와 국방 분야에 특화돼 있다.여기에 민간 우주개발의 핵심인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과 국방위성 전용 발사시설 계획까지 더해져 국방우주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순천을 중심으로 한 금속 가공·정밀기계 등 제조 기반이 결합되면서 부품·소재 산업 집적화도 가능해졌다.특히 전남도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정부의 '국방우주전략 고도화' 국정과제와 부합한다.
모아타운, 종이 동의서 대신 전자동의 시스템 도입
서울시는 모아타운 추진 때 종이 동의서를 스마트폰 전자서명으로 대체하는 '전자동의시스템'을 도입하고, 50개 구역을 공모해 시스템 사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자동의 공모대상은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제안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예정인 지역이며 이미 종이동의서를 걷고 있는 구역도 신청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럴 경우 종이문서에 서명과 도장을 받아 토지 등 소유자 60% 이상과 토지 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받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BTS 공연 앞두고 광화문 인근 숙박업소 18곳 적발
서울시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응답소'를 통해 오피스텔 등의 불법 숙박업영업 행위와 요금표 미게시, 게시요금 미준수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아 수사를 이어 나가고, 중요증거를 첨부해 신고한 제보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 달 4일까지 광화문 인근 일반·관광호텔 등 83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요금표·영업신고증 게시와 요금준수 여부 등을 불시 점검한 결과 18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적발된 18개 업소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숙박업소의 관할기관인 종로구와 중구에 행정처분(1차 개선명령,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 4차 영업장 폐쇄)을 요청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동의서도 스마트폰으로…서울시, 전자시스템 도입 지원
서울시가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종이 동의서를 스마트폰 전자서명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전자동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50개 구역에 이 시스템 사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제안 전자동의 지원사업 대상지 50개소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자서명 기반 전자동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아타운 사업에도 본격 적용한다.
효행부터 리더십까지…어린이·청소년 서울시민상 후보 공모
어린이·청소년상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서울문화누리카드, 네이버페이 연계 서비스 도입
서울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포인트 카드다.
서울시, 배달종사자·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확대
450만원대 제품 100만원대 구매 가능…상반기 2천600여대 보급 목표 서울시는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배달용 전기이륜차, 소상공인·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이륜차, 공유형(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에 대한 추가 보조금 제도를 강화한다.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공유형 전기이륜차에는 시비 보조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유형별로 보면 경형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정부와 시 보조금을 합쳐 최대 140만원, 소형은 최대 230만원, 중형은 최대 270만원, 대형은 최대 300만원이다. 배터리 교환형인 공유형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경형이 최대 98만원, 소형이 최대 160만원이다.
"BTS공연 관객 피해 없도록" 서울시, 숙박요금 미게시 업소 적발
숙박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 내에 영업신고증을,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게시하고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시 '금천 양육친화주택' 사업 착수…설계공모
최장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같은 양육 인프라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이 금천구 시흥동에 들어선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시가 추진하는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아이를 키우는 양육가정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돌봄·교육·커뮤니티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모델이다.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1호는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공고해 오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 신청사 본격 추진... 건축허가 최종 완료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신청사에는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용 대규모 광장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통영 욕지도 갯바위서 50대 낚시객 실종…해경 수색 중
현재까지 A 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춘천시 착한가격업소 11곳 추가 지정...최대 300만원 지원
춘천시가 물가 안정과 지역 상생을 위해 상·하반기 현장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 11곳을 추가 지정, 총 120곳을 운영하기로 했다.8일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109개인 착한가격업소를 올해까지 120곳으로 확대해 지정할 방침이다. 올해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 서비스 수준 등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전남도, 1월 농수산물 수출액 7641만 달러...전년 대비 39% 증가
전남도는 올해 1월 전남지역 농수산물 수출액이 7641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5495만 달러) 보다 2146만 달러(39. 전남도는 올해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107억원을 투입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한류 확산과 글로벌 K-푸드 열풍으로 김과 음료 등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수출이 증가했다"면서 "주력시장은 물론 유럽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룡 세 번째 음주운전에…술부심 부렸던 '짠한형' 영상 결국 삭제
이 영상에는 이재룡이 자신의 술버릇과 관련한 이야기를 내놨다.영상에서는 이재룡이 가방에서 프리미엄 맥주와 테킬라를 꺼냈다. 이에 이재룡이 "지난번에 완전히 취해서 갔다"고 하자, 신동엽 역시 "맞다. 이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룡은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재룡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밤 거제 대포항 선박서 화재…순찰 해경이 신고·진화
밤사이 경남 거제시 대포항에 계류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보령 앞바다 침몰 어선 선장 사흘째 수색…함정 14척 등 투입
충남 보령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60대 선장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쉬는 날도 몸이 먼저…소화기 들고 상가로 달려간 부부 소방관
이들 부부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통영 욕지도서 50대 낚시객 실종…해경 수색 중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안가에서 50대 낚시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지식재산처, ‘해외 지식재산 거래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지난해 첫 도입해 한 해 동안 모두 8개국 26건의 특허기술 거래를 지원했다.사업 유형은 '해외 지식재산 수출'과 '해외 지식재산 도입'으로 나눠지며, 기업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해외 지식재산 수출은 기업이 특허기술 수출 또는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보유 특허기술의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 △해외 시장 조사 △보유 특허기술 진단 △기술마케팅 △현지 중개협상 △법률검토 등을 지원한다.기업당 지원금은 7000만원 이내다.해외 지식재산 도입은 기업이 자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기관 등으로부터 우수 특허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경우, △해외 시장 조사 △도입 특허기술 분석 △기술성숙도 검증 △현지 중개협상 △법률검토 등을 지원한다.
봄철 행락철 유·도선 합동점검…한강버스도 후속조치 살펴본다
행정안전부는 봄철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도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 재해 사건 패소시 상소 최소화한다
공단은 최근 법원의 판결 경향과 패소 사건 유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리적인 상소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원심 법원이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 제1항에 따라 업무상 재해의 상당 인과관계를 인정해 공단이 패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상소를 제기하지 않고 '원심 존중'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공단은 다수 사건에 파급력이 크거나 대법원 판단을 통해 법리 축적이 필요한 경우 등 상소 실익이 명확한 경우에만 상소를 제기해 업무처리 기준에 활용할 예정이다.
범정부 익명게시판 '공감톡톡' 개편 출범…찬반토론 기능 신설
이달부터는 모든 행정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공무원이 손쉽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세계 재난현장서 각국 구조대 임무 배분·조정할 전문가 키운다
UC는 수십 개국의 구조대가 모이는 혼잡한 해외 재난 현장에서 각국 구조대의 활동 구역을 배분하고, 역할을 조율하는 핵심 전문 인력을 말한다. 소방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공인 UC 양성 교육과정을 연다. 기존 4명에 불과했던 UC 요원을 올해 10명 추가 양성해 국제 사회에서 재난대응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론 위주 교육을 대폭 줄이는 대신 재난 현장 중심의 훈련을 강화한다.
'2026년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추천 받는다…총 98명 포상
노동부 누리집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 및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신청·추천할 수 있다.
[게시판] 복지부, 정신건강 지원 '영마인드 링크' 3기 모집
19∼34세 청년 누구나 팀(3∼5명)을 구성해 대학생과 청년 부문으로 나눠 지원할 수 있다.
범정부 익명게시판 ‘공감톡톡’ 출범···“눈치 안 보고 소신 있게 토론”
이번 개편은 공직사회 구성원이 다양한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 환경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안부는 익명게시판의 새 출범에 맞춰 지난 1월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공감톡톡은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면서 책임감 있게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찬반 토론 기능을 신설해 다양한 시각을 균형 있게 공유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 상가 화재…비번 부부 소방관이 초기 진화 신속 대처
부부 소방관이 비번 날 광주 한 상가에서 난 불을 보고 초기 진화에 나서 피해를 막았다.
WBC 한일전서 또 등장한 '욱일기 응원'…"주최측 금지해야"
일본 도쿄돔에서 지난 7일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에서 욱일기 응원이 또다시 등장해 비판이 나온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JTBC 보도에 따르면 몇몇 일본 팬들이 도쿄돔에 입장하기 전 욱일기를 버젓이 펼치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즉각 WB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역사를 인정한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측 응원단이 펼친 욱일기 응원을 즉각 제지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후보가 곧 당선'…본선보다 치열한 경기도지사 경선
이에 따라 예비경선은 '선명성(鮮明性)'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으로, 비명계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와의 일체감이나 당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지사 후보 예비경선은 오는 21~22일로 후보자 5명 중 3명이 본경선을 치르며, 본경선은 4월 5~7일, 결선 투표를 해야 할 경우 4월 15~17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권리당원 100% 예비경선(컷오프)' 방식이 채택된 것은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정치적 함의를 지닌다.
상설특검 "일일 단위 일용직 계약 반복 시 계속 근로로 봐야"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앞서 수원지검을 통해 수원지법 형사항소7부(김병수 부장판사)에 이 같은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재판부는 일용직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력공급 업체 H사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퇴직급여법) 위반 혐의 항소심을 담당하고 있었다. 특검팀은 현행 근로기준법이나 퇴직급여법 등 노동관계기본법에는 '일용직 근로자'라는 개념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면서 일용직으로 계약을 맺었어도 퇴직금 지급 청구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특검팀은 이런 의견서 내용을 뒷받침하는 참고자료도 함께 제출했다. 이 자료는 앞서 고용노동부가 CFS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이 불거지자 8개 법무법인으로부터 받은 자문서로, 일용직 근로자라고 해도 사후적으로 계속근로기간을 따져봐야 한다는 특검팀의 주장과 결이 같은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FS의 일용직 근로자 퇴직금 미지급 혐의 사건과 비슷한 쟁점을 가진 재판에서 연달아 사용자에 대한 무죄 판단이 나오면서 특검팀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특검팀은 권 변호사가 이 사건의 불기소 처분을 주도한 김 검사와도 여러 차례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다.
천만 영화 '왕사남' 열풍 영월로...단종문화제 역대급 흥행 예고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흥행 열풍이 촬영지인 영월로 이어지며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역대급 흥행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내년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단종문화제의 올해 슬로건을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으로 정하고 영화 속 단종의 서사를 현실에서 재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러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해 '왕사남' 장항준 감독이 해외 영화제 일정을 취소하고 개막일인 4월 24일 영월을 직접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감 출마 유은혜, 선거사무소 개소...1천여명 결집 "6월 반드시 승리"
이재정 전 교육감, 김진표 전 의장 등 정·교육계 거물급 인사 총출동 '숨 쉬는 학교' 비전 제시하며 '경기 에듀페이·학교민원 119' 등 10대 과제 발표 유은혜 "6월 3일 반드시 승리… 아이들 마음껏 숨 쉬는 학교 만들 것"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은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 1000여명의 민주진보 교육세력이 결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민주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이 대거 유은혜 캠프에 합류하며 '원팀' 구성을 완료했다. 유 예비후보는 "여러 난관이 있겠지만, 오늘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가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하고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숨 쉬는 학교’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불은 100㎡ 규모의 가설창고를 절반가량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시흥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 검사 신청
치매 환자 가족,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일반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기간은 9일부터 18일까지다. 선착순 1100명 모집한다.
중동 긴장 고조에 에너지안보환경협회 “에너지 안보 대응 강화 시급”
중동 지역 군사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국의 에너지 안보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천궁-II’를 중동 산유국에 공급하고 그 대가를 원유로 받는 방식이다. 원유 인도 지점을 호르무즈 해협 밖에 있는 UAE 후자이라 항으로 설정하면 해협 봉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원유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한국의 석유 비축량이 약 208일 수준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협회는 “이 수치는 필수 소비량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위기 상황에서 소비가 제한될 경우 실제 가용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BTS 컴백 앞두고 벌써...숙박업소 18곳 적발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법규를 위반한 숙박업소들이 다수 적발됐다. 그러나 적발된 18개 업소는 영업신고증 또는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고 운영했다.적발 사례로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A업소가 숙박요금표와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은 채 영업했고, B업소는 개업 시점부터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됐다. 또 로비를 공동 사용하면서 층별로 다르게 영업 신고한 C·D업소는 각각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한 사업자는 다른 소재지에 위치한 3개 업소 모두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적발된 18개 업소를 순차적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한다.
소환장에 날짜 오기해 피고인 없이 선고..대법원 파기환송
대법원은 "2심은 소송절차에 관한 법령을 위반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며 "원심이 피고인에게 보낸 소환장은 출석일시가 잘못 기재된 것으로, 법률이 정한 방식에 따라 작성됐다고 할 수 없다"며 사건을 다시 돌려보냈다. 이후 A씨가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자 10월 29일로 선고 일을 연기하고 A씨에게 피고인 소환장을 발송했다. 해당 조항은 피고인이 공판에 불출석했을 때 기일을 다시 정해야 하고,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정한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피고인 진술 없이 판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40만원’ 지원[서울25]
서울 중구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1마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키우는 반려동물이다.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 또는 반려묘에 한해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그런 옷 입으면 성적 호기심 자극" 성희롱 군무원…법원 "해임 과중"
또 2022년 7월쯤 교통사고로 인한 척추 압박골절로 보호대를 착용한 직원에게 "너무 가슴이 강조되는 것 같다.
공판기일 잘못 적힌 소환장…대법 "적법한 소환 아냐" 파기환송
형사소송법 제365조 등 소송절차에 관한 법령을 위반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라고 판시했다.대법원의 결정으로 사건의 결론은 광주지법에서 다시 열릴 심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부하에게 성희롱 발언' 해임된 군무원...법원 "해임 과도해"
즉 군이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하는 등 A씨에게 과도한 징계를 했다는 것이다.재판부는 "원고가 일반적·평균적인 사람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발언으로 성희롱함으로써 공무원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본 피고의 판단은 충분히 합리적인 것으로서 수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다만 "원고의 징계 사유 중 성희롱 부분은 모두 신체접촉 등을 수반하지 않은 언어적 성희롱에 불과하고, 상대방이 불쾌감과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성적 농담의 측면을 가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남녀 사이의 성적 관계를 직접적으로 암시하거나 자신의 성적 만족감 달성을 위해 상대방을 농락하려는 취지의 발언은 아니었다"며 "다른 비위행위들도 부당한 요구나 처우가 실제로 동반되지는 않았거나 그로 인한 부서원들의 피해 정도가 현저히 큰 것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해임은 파면만큼은 아니더라도 군무원 지위를 곧바로 박탈하는 처분으로서 그 불이익의 정도가 매우 크므로, 비위의 정도가 대단히 중하거나 그보다 가벼운 징계처분으로는 징계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한 경우에 신중하게 내려져야 한다"며 " 비록 원고의 비위 정도가 중하다고 평가할 수 있기는 하지만 개별 비위행위 자체는 경미하고, 피해자들도 원고와의 분리 조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반드시 원고의 군무원 지위를 박탈함으로써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직 변경 또는 외부로의 전출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할 여지가 있다"고 판시했다.
김건희·한덕수 항소심 본격 심리…'항소포기' 대장동 2심도 속도[이주의 재판일정]
이번 주(9~13일) 법원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통일교 금품수수 사건 항소심 절차가 시작된다. 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항소심도 본격 심리에 들어간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이승철·조진구·김민아 고법판사)는 11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재판부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한 전 총리 측은 비상계엄 관련 회의 직후 이 전 장관과 약 11분간 독대한 경위 등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재판부는 내달 7일까지 네 차례 공판을 열고 변론 종결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 전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았다는 혐의와 사후 계엄 선포문 서명·폐기, 헌재 탄핵심판 위증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은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대장동 민간업자들의 항소심 재판도 시작된다. 이들은 공판준비기일에서 "대장동 사업 구조상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1심 판단을 반박했다.
택시 기사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50대 만취 승객 구속
충남 아산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승객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내일 아침 전국 ‘영하권’…강원 최대 5cm 눈소식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12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단독]“가다 서다 반복”…용산서 벤틀리 30대男 약물운전 혐의 체포
운전자였던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현장에서 약물 검사를 거부해 긴급 체포됐다.이런 약물 운전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약물 운전 적발 시 처벌은 기존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참사 1년 넘었는데 아직도 나오는 ‘희생자 추정 유해’···제주항공 유가족들 ‘분통’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와 휴대전화 등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유가족들은 지난 2월 말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객기 참사 잔해 재분류’ 과정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9점이 잇따라 발견되자 반발하고 있다. 무안공항에는 참사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과 함께 대형 마대 200여 개에 현장에서 수습된 각종 유류품이 담겨있다. 지난 5일에도 4㎝ 크기의 뼛조각이 발견됐다. 지난 6일에는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7점이 또 발견됐다. 희생자들의 개인 물품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세번째 음주운전' 이재룡,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주…CCTV에 찍혔다
영상에는 이재룡의 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은 사고 현장을 벗어났고 이후 골목에서 포착됐을 때는 앞 범퍼가 부분 파손돼 있는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재룡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문체부 전남·광주 이전’ 비전 내비친 민형배에 세종 정치권 “용납할 수 없다”
민 의원은 지난 3일 광주에서 열린 ‘남도문화산업 그랜드비전과 국가창업시대의 지역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전남·광주 통합시를 문화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6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6대 비전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문체부의 전남·광주 이전 추진이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해당 조항은 법안 발의를 앞두고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선거를 약 3개월 앞둔 상황에서 같은 당 소속으로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한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민 의원의 공약을 비판하고 나섰다.
통영 욕지도 실종 낚시객 하루 만에 발견…의식·호흡 없어(종합)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안가에서 실종된 50대 낚시객이 하루 만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해상에서 발견됐다. 통영해경이 일대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전날인 7일 오후 6시께 A씨가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8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8시께 50대 낚시객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이태원 참사 ‘닥터카 탑승’ 신현영 무혐의…檢 “응급이송 방해로 보기 어려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최근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 전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신 전 의원이 응급의료법을 어겼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
제78주년 4·3추념식 한 달 앞으로… 유네스코 등재 이후 첫 추념식
이어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리며 본 행사가 시작된다. 헌화·분향, 국민의례, 추념사, 유족 사연 소개, 추모 공연, 합창 순으로 이어진다.추념식 전날인 4월 2일에는 관덕정 일대에서 4·3 평화 대행진과 전야제가 열린다.
"지역경제 힘 싣고, 현안 동력 확보"...'싱가폴 출장' 김태흠 충남지사 귀국
충남도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고, 글로벌 무역·금융 허브이자 동남아·남중국 진출 교두보라는 점에서 역내 시장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출장은 미래 시장 확대 및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등 현안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한 또 다른 발판을 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로벌 무역·금융 허브이자 동남아·남중국 진출 교두보에서 역대급 외자유치를 성사시키고, ‘천안아산 K팝 돔구장’ 프로젝트 등 도정 현안 추진의 발판을 놨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 정광진 뷔나그룹 한국 대표, 가세로 태안군수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천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본격화···지반침하·침수피해 대비[서울25]
서울 양천구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수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약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정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안양천 일대와 오목빗물펌프장 주변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연내 마무리한다.
[단독] 변호사 달고 평균 4년7개월 근속...경찰 떠나는 '법조 엘리트' 5년새 8배↑
경찰대학 출신은 76명, 사법고시 출신은 8명, 경위공채는 1명이었다.변호사경채 제도는 법조 경력 2년 이상 변호사를 선발해 경감 계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2014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조직의 법리 검토 역량을 키우고 중대 사건에 대한 수사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퇴직 공직자와 업체 간 유착을 차단하기 위해 퇴직 공직자의 민간 취업을 일정 기간 제한하고 취업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정선군립병원, 전문의 방문 진료 확대···대학병원과 협력 체계 구축
강원 정선군은 대학병원과 협력해 정선군립병원에 개설되지 않은 진료과에 대한 전문의 방문 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선군립병원은 주민들의 전문 진료 수요를 고려해 기존에 시행하던 신경과와 비뇨의학과 방문 진료에 더해 순환기내과를 추가로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정선군은 2023년 5월 중앙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선군립병원에 개설되지 않은 신경과와 비뇨의학과 진료를 월 1회 정례 방문 진료 형태로 운영해 왔다.
30대 버스기사, 차량 점검 중 뒤로 밀린 차량에 끼어 숨져
당시 A 씨가 운행하던 버스에 탑승한 승객은 없었다.
“걸으며 요리·명상 즐겨요”···금천구, 시흥동 둘레길 투어[서울25]
서울 금천구는 ‘시흥동 둘레길 투어’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호암산, 오미생태공원, 시흥행궁전시관 등 ‘금천 9경’ 중 3경을 중심으로 한 역사∙생태 투어에 소셜다이닝, 명상, 티테라피 등 체험 행사를 결합했다. 이번 투어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부모와 함께 잠든 생후 42일 신생아 숨져…경찰 "부검 예정"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신생아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생후 42일 신생아, 부모와 함께 자다 숨져…경찰 "부검 예정"
홈 캠(집 안에 설치된 카메라)으로 녹화된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신생아가 부모와 함께 잠을 자다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생후 42일 된 신생아가 부모와 함께 자던 와중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신생아가 숨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천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최대 5000만 원 보장
강원 화천군이 군 복무 중인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한다. 화천군은 최근 화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각지에서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의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현역병을 비롯해 상근 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이 보험 적용 대상이다.
파타야 해변 트랜스젠더와 풀빌라 간 韓남성…현금 털렸다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서 약 20일 만에 여성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CCTV 영상을 제시하자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태국 경찰은 최근 관광지인 파타야 일대에서 일부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관광객을 상대로 폭행과 금품 갈취를 벌이는 사례가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유지희
소방청, 해외 재난 전문가 키운다…"UC 연내 10명 양성"
올해 하반기부터는 UN 국제 기준(INSARAG 가이드라인)과 다문화 이해 등 필수 직무 교육을 마친 대원만 현장에 투입된다.훈련 체계도 실전 중심으로 바뀐다.
“쇠락한 동성로 살리자”···대구, 이달부터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본격화
대구시는 동성로 일대에서 이뤄지는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심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의 주요 거점과 골목 공간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개선 사업이다. 쇠락한 동성로를 젊음과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편하는 이른바 ‘동성로 르네상스’의 핵심 프로젝트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또한 전면광장은 청년 버스킹과 문화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골목 환경개선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김어준은 '반명수괴'"…시민단체, '재명이네 마을'서 고발 예고
총리실은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국민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근거에 기반한 보도를 촉구했다.김씨와 총리실은 올해 1월 초에도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대상자를 둘러싸고 충돌한 바 있다. 당시 총리실은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를 후보군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은 후보 포함 여부는 조사기관의 판단 사항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애인도 운동합니다, 조금 다를 뿐···동작구 ‘장애인용 헬스장’ 열자 120명 몰렸다
너무 좋다”며 웃었다. 동작구는 서울에서 최초로 지난 1월 5일 ‘장애인 전용 헬스장’을 열었다. 헬스장 운영을 맡은 원단이 사회복지사는 “가장 어린 이용자 중에는 중학생도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 전용 공간인 만큼 헬스장 진입로와 내부에는 경사로 및 턱 역시 없다. 원 복지사는 “전동휠체어를 주로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들이 헬스장 내부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운동 기구마다 바닥에 반사판 역할을 하는 노란 테이프를 붙여 시각장애인들이 기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헬스장에는 운동 기구만 있는 게 아니다. 전문 운동 강사가 상주하며 장애인들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전용 체육 시설도 전국에 78곳뿐이다.
25학년도 SKY 미충원 신입생 61명, 6년새 최대…“의대 증원 영향”
미충원 발생한 학과 역시 같은 기간 14개에서 41개로 늘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12개 학과 13명, 고려대 25개 학과 43명이다.미충원은 자연계열 학과 중심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미충원 발생 학과 41개 중 29개가 자연계열이었다.
얼굴 공개한 '주사 이모'…"박나래와 연락하냐" 질문에 침묵
좋은 제품은 시간과 진심이 만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영상 속 A씨는 별다른 말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 너희 차례다. 이후 박나래는 예능 '운명전쟁49'를 통해 활동 중단 약 두 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유지희
서울시, '사전협상 공공기여' 도입 17년만 10조원 확보
서울시가 2009년 최초 도입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 규모가 누적 10조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전국 28개 지자체에서도 사전협상제도를 이어가며 대표적인 도시계획 제도로 자리매김 중이다. 기존에 도심.동남권에 편중돼 있던 '사전협상 민간개발' 구조를 개선해 사전협상을 균형발전의 전략적 수단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먼저 사전협상제도 비활성화 권역의 공공 기여율을 최대 50%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한다. 조례 범위 내에서 비주거 비율도 완화할 수 있게끔 개선한다. 이를 통해 동북.서북.서남 등 사전협상이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의 민간개발을 촉진, 지역 간 균형발전을 가속화한다. 디자인혁신.건축 등 여러 위원회 간 협의· 모니터링을 통해 계획 왜곡과 지연도 차단한다.숙박 및 시니어 인프라도 '사전협상' 방식으로 확충한다. 영동대로 지하복합환승센터.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과 같은 대규모 사업에서도 공공기여 재원을 광역 사용할 예정이다.
도로서 가다 서다 반복한 벤틀리…30대男 약물운전 혐의 체포
경찰이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혐의로 벤틀리 운전자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8일 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14분께 약물에 취한 채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차선을 제대로 못 맞춘 채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A씨가 현장에서 약물 검사를 거부하자 체포했다.
'BTS 특수' 노린 바가지...불법 영업 제보 시 최대 2억원 포상
오는 21일 광화문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가 숙박업소 점검에 나선 결과,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숙박업소가 대거 적발됐다. 적발된 18개 업소는 영업신고증 또는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적발된 18개 업소를 순차적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적호기심 자극하는 옷” 발언 군무원에…法 “해임은 과도”
A 씨는 해임 처분에 불복해 국방부 군무원 항고심사위원회에 항고했으나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다.
[단독] '무고 의혹' 쯔양, 10일 경찰 출석…구제역 측과 공방 격화
아울러 구제역의 폭로 영상 존재를 2021년 6월~7월께 쯔양의 전 남자친구 이모씨를 통해 인지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법원서 산재 인정하면 ‘원칙적 상소 자제’…산재 피해자 권리구제 빨라질까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사건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원칙적으로 상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불필요한 소송기간이 단축돼 재해노동자의 권리구제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법원의 판결 경향과 패소 사건 유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소 기준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법원의 판결 경향을 살펴 일관되게 산재로 인정되는 사례는 신속하게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보상 행정소송에서 패소율이 높고, 법원에서 산재가 인정된 경우에도 무리하게 상소를 이어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단은 이를 통해 재해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의 행복이 관악의 발전’···관악구, 아동친화도시 고도화 집중[서울25]
서울 관악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시로서 관련 종합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2월 민간 참여 기구인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정책과제 57개 사업을 담은 2026년 아동친화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도 고도화한다.
직장인 56% "급여만으로는 생계 유지·미래 대비 어렵다"
비정규직의 경우 63.3%, 비사무직은 62.2%,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66.3%가 노동 소득만으로 생활과 미래 대비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9일째 이어진 화염…이스라엘, 베이루트 호텔 공습에 4명 사망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이 9일째 접어든 가운데 중동 일대의 민간 시설에 대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도 중동 전역에 포성이 계속됐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에너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를 향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지난한 발걸음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한 과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고 적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앞서 수원지검을 통해 수원지법 형사항소7부(김병수 부장판사)에 이 같은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8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위해 정보는 총 23건이었다. 정청래 "지선 승리에 모든 것 걸겠다…尹검찰 조작 국조·특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일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강력한 개혁 당 대표로서 개혁에 매진했다면 이제부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며 "당 대표인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당 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8일 민간 통계인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5분위 매매 평균가격은 34억7천120만원으로 1월 대비 527만원 올랐다. "반도체 수출 '나홀로' 호황에…체감경기 크게 개선 어려워" 수출 경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당분간 민간 주체들의 체감 경기가 크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연이은 수사기관 '코인 분실'...'관리 허술' 처벌 가능할까[법조인사이트]
검찰과 경찰에 이어 국세청까지 국가기관이 관리하던 가상자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담당 공무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내부 징계 정도 가능할 뿐 직무유기 등 형사처벌이 어렵다고 전망했다.8일 정부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등이 관리하던 가상자산이 최근 분실되거나 탈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시작은 검찰이었다. 검찰은 이마저도 지난달 해당 비트코인에 대한 국고환수 절차가 시작된 다음에야 분실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범인들이 비트코인 320개를 검찰에 반납하면서 사건은 무마됐지만, 검찰의 내부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경찰의 문제도 곧장 도마에 올랐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2021년 11월께 임의제출 받은 비트코인 22개가 유출된 사실을 지난달에야 파악했다. 해당 비트코인 금액은 21억여원으로 파악됐다. 직무유기 등 형사 처벌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기계는 우리 것만 써"…가맹점 압박한 동대문엽떡에 시정명령
가맹사업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특정 업체를 통해서만 구매해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실제로 핫시즈너는 지난해 8월 이후 특별한 경영상 변화가 없음에도 해당 3개 품목을 거래상대방 '필수' 품목에서 '권장' 품목으로 변경했다.공정위는 가맹점주가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갖춘 장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가맹본부가 해당 기기에 POS 시스템을 연동하는 방식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핫시즈너가 가맹점주들에게 특정 거래처를 통해서만 전자기기를 구매하도록 강제한 행위를 가맹사업법상 '부당한 거래상대방 구속'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POS 등 고가 전자장비의 거래처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저렴한 장비를 선택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점사업자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의 거래상대방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행위와 같이 가맹점 운영에 부담을 주는 행위를 적극 시정해 가맹점사업자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지희
“새내기들 개강 필수템”…‘숙취해소제’ 올바른 선택법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에 따르면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소변 배출을 늘리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간장약들은 간 대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이 되는데, 알코올을 분해하는 대사를 수월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간 기능을 활성화해서 알코올을 더 잘 분해되게 하는 역할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담즙 배설을 원활하게 해주는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와 이담제도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해질과 당분이 적절하게 배합된 경구 수액제들을 충분히 마시면 숙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오토바이 난폭 운전 차단··· 부산 전역에 후면단속카메라 131대 더 운영된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업계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오토바이 난폭운전을 막기 위해 부산 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로 후면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말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시 자경위는 최근 부산 전역에 131대의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를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부산에 설치된 후면 단속카메라는 2024년 19대에 이어 총 150대로 늘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판단한 자경위는 지난해부터 후면 단속카메라의 확대를 추진했다.
세계여성의날 서울 도심 집회…여성 차별 해결 촉구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여성 의제 해결 요구 대행진'이 열렸다.
극우집회서 등장한 ‘이재명=하메네이’ 손팻말···혐중 표현에 행진 제지
극우성향 단체 자유대학 회원들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얼굴이 그려진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자유대학 유튜브 갈무리 극우 성향 단체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반정부 집회의 소재로 꺼내들었다. 경찰은 혐중 구호에 이 같은 주장까지 펴는 이들의 서울 일부 도심 진입을 제한했다. 이들은 혐중 표현이 섞인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행진했다. 자유대학은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우성향 단체 자유대학 회원들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심에서 혐중 표현이 섞인 구호·노래를 제창하며 행진하고 있다. 이후 경찰은 지난 9월 혐중 집회에 대해 제한 통고 방침을 밝혔다. 자유대학은 제한 통고 방침 후 한동안 집회에서 혐중 구호를 자제해왔다.
"신혼여행 중 할머니 부고"…귀국하자는 남편에 아내 "현타 온다"
우선 굳이 귀국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에서는 "정답이란 없겠지만 부모상이 아니고서야 유럽까지 갔는데 갑자기 장례 때문에 귀국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그 상황에 귀국해도 장례 절차는 이미 끝나 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본인의 상 때문에 손자 부부가 싸우는 것은 바라지 않을 것", "해외에 있는 가족은 놀랄까 봐 장례 끝나고 부고를 알리기도 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그러면서 "신혼여행까지 와서 결국 시가 쪽 일 때문에 일정을 다 포기하고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 솔직히 현타가 온다"며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건지,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 아내 의견도 고려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구했다. 그러나 여행 중 남편은 할머니의 부고 전화를 받았고, 전화를 끊은 뒤 장례식 참석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강원도청 신청사 행정절차 마무리…이달 중 착공식
강원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2번지 외 152필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신청사의 건축허가가 최종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신청사를 준공할 방침이다.
"월급만으론 답 없어"…직장인 절반 이상 "생계·노후 준비 어려워"
직장인 10명 중 5명 이상은 월급을 비롯한 근로 소득만으로 일상적인 생계 유지와 노후 대비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에게 ‘급여 등 노동 소득으로 본인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거나 노후 준비 등 미래 대비가 가능한지’를 물은 결과 56. 이에 대해 김기범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노동 소득만으로도 안정적인 삶과 미래 준비가 가능하도록 고용 안정성 강화, 임금 하한선 제고, 사회안전망 확충과 같은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르포]"BTS 보러 30만 오는데"… 종로는 '위생 허점', 명동은 'K-푸드' 실종
다만 서울 도심 주요 관광 상권이 손님맞이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평가는 엇갈린다. 포장 과자를 파는 점포에서도 제품마다 가격표가 부착됐다. 여러 차례 쓰인 듯 검게 변색된 꼬치를 그대로 재활용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한복을 입은 채 즉석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경복궁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코스가 일반적인 관광 일정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입장이 무료다.대부분의 한복 대여점은 2시간 1만5000원, 4시간 2만원 수준의 기본요금을 고지하고 있었다. 해 질 무렵 노점상들이 하나둘 거리에 좌판을 깔았고 관광객도 빠르게 불어났다.명동 노점 상당수는 중구에서 제공한 가격표대로 정찰제를 지켰다. 유커를 겨냥해 알리페이 등 QR 결제를 제공하는 노점도 많았다. 그러나 카드 결제 안내를 가려놓은 채 손님이 카드를 내밀면, 난색을 표하는 노점도 여전히 존재했다.한국어 간판 없이 중국어와 영어로만 된 안내문을 붙인 일부 노점의 경우 번역이 어색했다. 가품 판매가 의심되는 노점도 있었다.명동 노점 음식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었다. 닭꼬치나 김밥 한 줄은 5000원, 과일주스는 5000원~1만원, 스테이크나 랍스터 구이 등은 2만원 수준에 판매됐다.이렇다 보니, 길거리 음식 대신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찾는 관광객도 보였다.
조회수 1400만 터진 김선태 유튜브…"공무원 월급 몇 달 치?" 관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사흘 만에 구독자 130만명을 돌파한 전 충주맨 김선태 씨의 채널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댓글도 각각 약 5만7700개, 2만2500개가 달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채널 댓글 창에는 기업과 기관 계정들이 직접 댓글을 남기며 협업과 광고를 제안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채널 개설 이후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이틀 만에 100만 명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자 기업들도 서둘러 마케팅 접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유튜브 공식 계정이 "어서 와, 유튜브는 처음이 아니지? 맨유 계정은 "소식 듣고 왔다. 완벽한 퇴사 타이밍", "기업들 광고까지 하면 조만간 빌딩 올릴 듯" 등 반응을 보였다.다만 현재까지 유튜브 광고 수익이 실제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튜브 광고 수익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승인을 받아야 발생하는데, 승인 전에는 영상에 광고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한 온라인 게시물에서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대 쏠림에 SKY도 빈자리…2025학년도 미충원 61명 ‘6년 최대’
2025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 대학의 신입생 미충원 인원이 6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020학년도 21명보다 약 3배 늘어난 수치로 최근 6년 사이 가장 큰 규모다. 미충원 학과 수 역시 2020학년도 14개에서 2022학년도 24개, 2024학년도 30개, 2025학년도 41개로 늘었다.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2025학년도 12개 학과에서 13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최근 6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경영학과와 경제학부에서 각각 1명, 전기전자공학부 2명, 간호학과 1명이다. 연세대는 2024학년도 미충원 인원이 18명이었으나 2025학년도에는 이보다 13명이 줄었다. 사실상 2025년도에 한정된 일시적 현상이라는 평가다.고려대는 25개 학과에서 43명의 미충원이 발생해 최근 6년 중 가장 많았다. 2025학년도 미충원 학과 41개 가운데 자연계열이 29개, 인문계열 11개, 예체능 1개였다.서울대의 경우 미충원 학과 12곳 중 9곳이 자연계였고, 고려대도 25개 학과 가운데 18개가 자연계열이었다.
이번엔 ‘벤틀리 운전자’···‘포르쉐 추락’에 이어 약물 운전 혐의 체포
서울 용산구에서 벤틀리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30대 여성이 약물을 복용하고 포르쉐를 운전하다 반포대교에서 추락해 사고를 낸 지 사흘 만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14분쯤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성균관대 이색 신입생 환영회… 조선시대 ‘신방례’ 재현 [청계천 옆 사진관]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어 명륜당 앞뜰에서는 선배와 신입생이 서로 예를 갖추는 상읍례가 진행됐다.
동급생 어머니까지 폭행한 중학생··· 법원, 가해자 부모 책임 물었다
동급생을 놀리고, 이를 막는 동급생의 어머니까지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가해 학생 부모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류희현 판사는 피해 학생 A군과 가족 3명이 가해 학생 B군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2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 민사 재판부 역시 가해 학생 부모의 책임을 물었다.
과거와 현대의 화합, 이색 신입생 환영식 ‘신방례’ [정동길 옆 사진관]
성균관대학교는 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문묘 일대에서 신입생 환영 행사인 ‘2026 신방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단체 청랑 주최로 신입생 약 240명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유 300원 올랐는데 운송비 그대로, 이대론 못 버텨”···화물노동자 직격한 유가 급등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 국면을 틈탄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900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경유 가격이 불과 일주일 사이 300~400원이나 올랐는데 운송비는 그대로입니다. 이란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화물 노동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연료비 폭등에도 화물 운송비는 그대로여서 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화물 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럭에 기름을 가득 채우면 총 320ℓ가 들어간다. 그는 “이란 사태가 터지기 전 50만원 정도면 기름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며 “지금은 같은 양을 채우려면 60만~64만원이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18시간씩 일하는 허씨는 이틀에 한 번꼴로 기름을 가득 채운다. 유류비 보전을 받는 회사 소속 화물 노동자들도 상황이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인천 중구의 한 주유소 앞에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를 찾는 대형화물차량과 승용차들이 늘어 서 있다. 하지만 최고가격 지정제가 시행된다해도 화물 운송비가 현실화된다는 보장은 없다.
하와이에서 결혼하는 일본인들, 왜?···헛도는 ‘부부별성’ 논의 속 ‘내 이름 지키기’ 안간힘
이들이 가족도 친구도 없이 멀리 하와이에서 외로운 결혼식을 치른 이유는 부부별성이 허용되지 않는 일본에서 결혼 전 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하와이를 원해서가 아닌 이름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던 것이다. 반노 부부처럼 결혼 전 성을 유지한 채 해외로 나가 ‘리걸 웨딩’, 즉 법률혼을 올리는 이들이 선호하는 곳이 바로 하와이다. 일본 민법은 부부가 같은 성을 갖도록 강제하고 있다. 민법 750조는 ‘부부는 혼인 시 정한 바에 따라 남편 또는 아내의 성을 칭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아내의 성을 따르는 경우는 극소수다. 대부분 여성이 혼인신고와 동시에 남편의 성을 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여성계와 야당 일부가 법제화를 주장해온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는 부부가 다른 성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다. 특히 성을 바꾸면 지금까지의 업적이 다른 사람의 것처럼 취급될 가능성도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결혼 전 성을 통칭으로 사용할 경우 호적명을 따르는 여권과의 불일치 때문에 학회 참석을 위한 해외 입국이 거부될 우려도 있다. 결혼 전 성을 통칭으로 사용하는 것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방안으로, 법률상 성은 남편을 따르더라도 일상에서는 결혼 전 성을 사용하도록 허용하자는 내용이다. 마이니치는 다카이치 총리가 최근 각료들에게 공적인 증명서 등에 여성들이 남편의 성과 결혼 전 성을 병기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 전 성만 적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인생을 함께 걷다.
전북도, 문체부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3년간 13억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차 종합특검, ‘3대 특검’ 수사기록 넘겨받아…본격 검토 착수
2차 종합특검 등에 따르면 특검은 4일 국수본에 3대 특검으로부터 이첩받아 수사 중이던 사건 108건 중 20여 건을 넘겨 달라고 요청해 6일 수사기록을 전부 넘겨받았다. 지난달 5일 권창영 특별검사 임명과 동시에 출범한 특검은 20일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지난달 25일 현판식을 열었다. 이후 특검은 열흘간 수사팀 진용을 갖추는 데 주력해 왔다.
통영 욕지도에서 실종된 낚시객··· 8㎞ 떨어진 해상서 의식 잃은 채 발견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안가에서 실종된 낚시객이 하루 만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8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8시께 50대 낚시객 A 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속된 강선우·김경, 검찰 송치 D-6···남은 수사 쟁점은?
경찰이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난 7일 불러 조사했다. 지난 3일 강 의원이 구속된 이후 첫 조사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은 지난 3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나란히 구속돼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감돼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은 구속 직전까지 여론전을 펼쳤다. 반면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보좌진이 먼저 만남을 주선해왔고, 이 보좌진이 먼저 돈을 제안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건네받은 쇼핑백에 돈이 담긴 사실을 몰랐다는 강 의원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경찰은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을 함께 불러 대질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닛케이 “여성총리 취임했지만 하위권인 ‘성 격차’에 큰 변화 없어”
1차 내각 각료 전원이 재임명된 2차 내각에서 다카이치 총리 외의 여성 각료는 오노다 경제안보상, 가타야마 재무상 등 모두 2명이다. WEF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일본의 2024년 젠더갭 지수는 0.666으로, 이는 조사 대상 148개국 중 11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WEF가 매년 발표하는 젠더갭 지수는 정치·경제·교육·건강 등에서 남성의 상태를 1로 했을 때 여성의 상태를 나타낸 것이다. 다른 정치 영역 변수 두 가지는 여성 국회의원 수와 장관 수인데, 여성 장관 수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닛케이가 일본 민간경제연구소인 다이와총연의 도움을 받아 이 같은 변화를 통해 젠더갭 지수의 변화를 추산한 결과 정치 영역에서 일본의 지수는 0.017 정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체 순위에 대입하면 일본의 순위는 118위에서 116위나 117위 정도로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국의 젠더갭 지수는 0.696으로 94위였다. 또 중의원 의원과 각료의 절반이 여성이 되면 정치 분야 지수는 9위로 오르게 된다.
김수용 귀 '대각선 주름' 심근경색 신호?…의사 "의학적 미신 수준"
먼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음주, 흡연, 비만, 심방세동 등 7가지 위험 요인이 1단계이며, 이러한 위험 요인이 동맥경화로 발전하는 것이 2단계다.
“정권 바뀌어도 여성의제 제자리”···여성의날 맞아 행진 나선 여성들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정책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이들은 정치권에 여성 의제 해결을 촉구했다. 여성의당이 주최한 ‘여성의제 해결 요구 대행진’은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먼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여성의 목소리는 정치권에서 점점 지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행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에게서 대학시절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는 “민주당이 2018년 성폭력 3대 원칙을 선언했는데도 왜 아직 징계나 제명이 이뤄지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A씨는 2018년 피해 사실을 공개한 뒤 민주당 젠더특별위원회는 성폭력 사실을 인정해 유 후보는 당시 청주시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A씨는 “가해자를 징계하고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평균 50개 계획 수립에, 현장 실무까지···통합 돌봄 앞두고 지자체 인력난 호소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발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중앙부처 ‘법정계획’의 구체 계획 수립 및 시행까지 맡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인력난과 과중한 행정업무에 시달린다는 분석과 증언이 나왔다. 전체 국가 법정계획의 지자체 수립 의무 비율(34.7%)을 2배 이상이다. 여기에 각 지자체가 조례에 근거해 수립하는 계획까지 포함하면 실제 일선 지자체가 수립·관리해야 할 복지 계획은 50~70개로 늘어난다. 각 지자체는 중앙이 세운 큰 그림을 구체화하는 실무잡업을 상당 수 맡고 있다. 정부 부처별 사회서비스 분야 법정계획 수립 현황.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했다. 한 공무원은 “계획 관련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울 때 (달성하기 쉽도록) 목표를 낮게 잡는다”고 했다. 여기에 서비스를 신청한 주민 한 명 한 명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도 시군구가 직접 수립하도록 했다.
100대 기업 임원 성비 93.5 대 6.5···여성 노동자 늘어도 여전한 ‘유리천장’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8일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2024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2.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동시장 상층부로 갈수록 여성 비중은 급격히 줄어든다. OECD 통계를 보면 2024년 한국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17.5%로, 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 관리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남성이라는 뜻으로, OECD 32개국 중 31위를 차지해 최하위권이었다. 상장회사 중 여성 이사 비율(17.2%)도 한국은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 수준이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약 6~8% 수준으로 매우 낮다. 여성 직원들이 임원으로 선임되는 비율도 남성 직원들과 비교해 낮다. 여성 직원 1000명 가운데 4명만 임원에 오르는 셈이다. 임금 격차도 여전히 크다. OECD 통계에서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약 31%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의대 열풍에…작년 SKY 미충원 인원 61명
이들 세 학교의 미충원 인원은 2020학년도 21명에서 6년 새 3배로 늘어났다. 이는 6년 새 최대치다. 미충원 인원은 수시·정시모집 과정에서 추가합격자까지 발표한 뒤에도 등록을 포기한 경우가 발생해 대학 등록일까지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뜻한다. 대학별로 보면 고려대에서 미충원 인원이 가장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은 2명을 충원하지 못했지만 자연계열 전공에선 10명의 미충원 인원이 나왔다. 다만 연세대는 미충원 인원이 감소했다.
손잡은 성균관대·한화시스템…'수입 99%' 국방반도체 개발 착수
성균관대가 한화시스템과 손잡고 국방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국방반도체는 무기체계의 눈과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지만, 99% 이상을 해외에 의존한다. 성균관대는 지난 5일 자연과학캠퍼스 정보통신대학 내에 ‘국방·우주 반도체 공동 R&D 센터’를 설립하고 한화시스템과 함께 차세대 레이다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성균관대와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레이다용 ‘고출력·고효율·광대역’ 반도체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韓연구환경, 충분히 경쟁력…초격차 기술개발 기여할 것"
“네이처 논문 게재는 평생 한 번 이룰까 말까 한 ‘연구자의 꿈’입니다. 김 연구원이 속한 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의 저온합성 및 대량생산 기술을 다룬 논문을 네이처에 게재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대 공과대학이 신설한 진대제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낸 박사 졸업생에게 주는 상이다.연구팀이 학계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참여자 전원이 국내 대학·기관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연 1600만원 지원…서울대 공대 '창업반' 떴다
서울대 역사상 처음 생긴 공대 창업반의 정식 명칭은 ‘창업가형 공학기술 혁신인재 프로그램’. 교육과정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1학기에는 반도체·로봇·AI 등 각 분야에서 창업 경험이 있는 교수진이 강의한다. 특허 전략과 재무 관리 등 실제 창업 환경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실무 교육도 포함했다. 2학기부터는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등 멘토단과 VC 심사역 등 외부 실무 전문가가 수업에 참여한다.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세우는 것이 그의 꿈이다. 송 대표는 “AI가 창업 비용과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좁은 곳에 머무르지 말고 글로벌 시장까지 내 시장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월요일 아침 최저 -4도 '쌀쌀'…중부지방 오전에 비·눈
아침 -4∼2도·낮 6∼12도…남부지방 내륙 '서리' 조심 월요일인 9일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수량은 적겠지만 9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와 눈이 얼어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고 길이 빙판으로 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겠다. 남부지방 내륙에는 아침 서리가 내릴 수 있으니 냉해가 없게 대비해야 한다.
중증소아 환자 8만1436명… 단기입원 병원은 전국 ‘2곳’ 뿐
척수성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김효윤 양(9) 가족은 9년 동안 가족이 다함께 외출하거나 여행을 간 적이 없다. 김 양이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증소아 단기입원 시설인 ‘도토리하우스’에 머물게 되면서 잠깐이나마 간병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김 양의 부모는 “효윤이 언니, 오빠와 여행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효과 평가 및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첫해인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36명의 환아가 시범사업을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의료기기 의존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가 대상이다. 연구진이 시범사업을 이용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95.1%가 ‘심리적·신체적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포토] 선배님 26학번 신입생 인사올립니다
성균관대 신입생들이 유교 성현들에게 인사를 올리는 '알묘(謁廟)'를 하고 있다. 조선시대 의복을 입은 선배와 신입생들이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지. .
명령어 하나면 30초 만에 ‘성착취 이미지’ 만드는 AI···진짜 문제는 ‘여성 성적 대상화’
이 중 ‘사진을 말하고 춤추게 한다’고 홍보하는 A 도구를 다운로드 받아 무료체험을 신청했다. ‘그록’ 등 생성형 AI가 비동의 신체 합성물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문제가 된 뒤에도 여전히 성착취를 가능하게 하는 AI 도구가 범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유포 이전에 사전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 근본적으로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자체를 젠더 폭력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AI 합성 도구들을 공통적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화했다. B 도구는 플레이스토어에선 고양이처럼 귀여운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유튜브와 앱 내 광고 영상에선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하거나 성적인 자세를 취한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승무원이나 교사 등 여성이 다수인 직업군을 성적 대상화 한 프롬프트를 예시 서식 중 하나로 제공하기도 했다. 예시 이미지와 기본값 프롬프트에도 여성 모델과 여성의 신체 부위만 등장했다. 의상 제거를 내세운 AI 이미지 생성 도구가 면책 조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자가 만 18세 이상인지 성인인증을 거치는 도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C 도구는 미성년자가 포함된 이미지는 이용이 엄격히 금지된다고 명시했지만 동의를 거치지 않은 성인 여성에 대한 이미지 활용에 대해선 비슷한 수준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궁극적으론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자체를 젠더 폭력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범정부대책 촉발한 '서대문 유괴미수', 정작 반년째 캐비닛에(종합)
이 사건은 작년 8월 28일 서대문구 홍은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20대 남성 3명이 차를 타고 주변을 맴돌며 하교하던 학생들에게 "귀엽다.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세 차례나 유인을 시도했다가 학생들이 도망쳐 미수에 그쳤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경찰은 가담 정도가 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혐의 사실과 고의성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해 체면을 구겼다. 이와 관련해 서대문서 관계자는 "혐의 입증이 어려운 건 아니다"라면서도 "중요 사건이기 때문에 서울경찰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이들 범행을 아동학대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 확장 검토 중"이라며 "법률 검토는 끝났고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추성훈, 영정사진 찍었다 “나의 장례식에 잘 왔단 표정”
추성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정사진 찍었습니다. 나의 장례식에 잘 왔단 표정으로”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부고] 김제덕씨 별세 外
고인은 ‘꼭두각시...
'이병철 회장 반도체 멘토'…하마다 시게타카 박사 별세
삼성전자에 반도체 제조 기술을 전수해준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가 지난 6일 도쿄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1세.고인의 지인인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8일 와의 통화에서 “하마다 박사가 지난 7일 별세했다. 5일 전인 2일에는 2살 연하 부인 하마다 요시에 여사도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하마다 박사는 대장암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925년 도쿄에서 태어난 고인은 도쿄제국대(현 도쿄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김제 한 주택서 불…대피하던 거주자 1명 화상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단독]“대학 재정 어려우면 국가 경쟁력 문제…경계 허물고 함께 성장해야”
제30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으로 취임한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등록금 규제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4년제 대학 10곳 중 6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는 곧 강의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 인프라 투자와 첨단 분야 전환도 지연된다. AI,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 전략 분야로의 전환이 요구되지만 고가 장비 도입이나 실험실 리모델링을 미루는 대학이 많다. 하지만 등록금 문제를 단순히 규제와 자율의 구도로만 접근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물가 전반을 흔들 수준은 아니지만 가계에서는 규모가 큰 지출이라 체감 부담이 상당할 수 있다. 특히 중산층 경계에 있는 가구나 다자녀 가구는 충격이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등록금 인상분이 취약계층에 그대로 전가되지 않게 소득 수준에 따라 장학금과 학자금을 차등 지원하도록 더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등록금 이슈를 대학과 학생 간 갈등 구조로 만들었는데 그럴 문제가 아니다. 학생들이 ‘등록금 더 낼게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가 연장됐지만 일몰은 없어야 한다. 또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이 마련돼야 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와 사립대, 대형 대학과 중소 대학의 경계를 낮추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도 대학 구분 없이 대형 대학과 중소형 대학 간 컨소시엄 중심으로 운영돼야 지역을 살릴 수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AI 시설도 서로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다. 그 지역 전체가 정주할 수 있을 만한 여건이 형성돼야 한다. 지역 내 대학 한 곳만 망해도 지역 경제가 무너진다. 숙련된 지도교수, 충분한 병상과 환자 수, 검증된 교육과정이 유기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야 한다.
警, 6개월 마약 단속에 6648명 검거
경찰이 6개월간 마약류 집중 단속을 벌여 사범 6648명을 검거했다. 온라인 마약 거래 사범이 전체의 4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집중 단속을 벌여 마약류 사범 6648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4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압수한 마약류 총량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608.5㎏이다.
광화문 BTS 컴백 공연 앞두고 '바가지 숙박업소' 18곳 적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관광객을 노린 바가지 숙박요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채 영업한 숙박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종로구·중구,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광화문 일대 일반·관광호텔 등 숙박업소 83곳을 불시 점검해 숙박요금표와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은 업소 1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 사례도 다양했다.
'LH 입찰 심사서 뒷돈'…공기업 직원, 2심 무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건설사업 관리 용역 입찰에서 뒷돈을 받고 불공정 심사를 한 혐의로 기소된 공기업 직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별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판단된 결과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도 무죄를 받았다.
국힘, 박희영 용산구청장 재입당 불허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구청장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포토] 제주도에 만개한 유채꽃
2일 낮에는 서쪽 지역부터 봄비가 내리...
강남·양천 소각장 곧 멈춘다…서울 쓰레기 처리 '비상'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 1월 서울 도봉구 재활용선별장 대형폐기물 선별동에서 직원들이 폐기물을 분류하고 있다. 서울의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올초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법이 시행된 상황에서 서울권 최대 공공 소각시설인 강남자원회수시설과 양천자원회수시설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대정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쓰레기 반입도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중단된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법 시행 이후 서울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대형 소각시설 정비다. 서울 시내 공공 자원회수시설 4곳(강남·노원·마포·양천)의 하루 쓰레기 처리용량은 총 2850t으로, 이 중 강남이 가장 많은 900t을 처리한다. 처리용량 400t인 양천도 대정비로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다. 시설 정비가 갈수록 잦아질 가능성이 크다.서울시는 강남자원회수시설 정비로 처리하지 못하는 쓰레기 물량을 노원·마포 등 다른 공공 소각장과 지방 민간시설로 분산하고 일부는 수도권매립지에 예외적으로 직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여의찮다. 직매립을 예외적으로 허용받는 데도 한계가 있다.
[단독] 지각하다 짤린 알바생도 부당해고 소송부터 걸었다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출근한 지 사흘 내내 지각을 일삼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근무 태도가 불성실한 알바생을 구두로 해고했다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알바생이 “해고 통지를 서면으로 하지 않았다”며 부당해고 소송을 내면서다. 재판 과정에서 알바생이 면접 때부터 녹음을 한 사실이 밝혀져 ‘기획 소송’이 의심됐지만 결과는 같았다. A씨는 “사흘 일한 직원에게 4900만원을 주는 게 공정이냐”며 울분을 토했다. 8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가 접수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2020년 1만5384건에서 지난해 2만3925건으로 5년 만에 약 55.5% 급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학가 페미 동아리들의 고군분투기…“우리는 계속 페미니즘을 말할 것이다”
대학가 페미니즘 동아리들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만 세 개 대학 동아리가 존재의 위협을 마주했다. 성균관대 여성주의 교지 ‘정정헌’과 동덕여대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사이렌’이 동아리 지위를 잃었고, 고려대 여학생위원회는 소수자위원회와 강제로 합쳐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대학 안에 페미니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성균관대 여성주의 교지 ‘정정헌’ “제명은 페미니즘에 대한 학생사회 무관심과 연결” 정정헌은 지난해 9월 ‘활동 인원이 적다’는 이유로 중앙동아리에서 제명됐다. 그는 “학내에서도 페미니즘에 대해선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정도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초은은 “여전히 학과 내에서 가시화되지 않은 성폭력 등 페미니즘 이슈들이 많다”며 “성균관대 내 여성 담론을 지속적으로 다루고 여성의 목소리를 담고 싶다”고 말했다. 하늘은 백래시의 시대에는 안전하게 페미니즘을 말할 공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A씨는 오히려 공학전환 반대 운동을 2년째 이어가면서 학생들은 더 많이, 더 자주 페미니즘을 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 사회에서 멀어지는 페미니즘?…“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은 곧 민주주의 위협” 전문가들은 생존경쟁에 내몰린 대학생들, 대학 내 민주주의 약화 등을 페미니즘 쇠퇴의 원인으로 꼽았다.
포르쉐 이어 벤틀리…약물에 취한 ‘환각 운전’ 일상 파고들었다
서울 용산구에서 벤틀리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차량 안에선 액상 담배와 유사한 형태의 약물 키트가 발견됐다. 약물 운전으로 논란이 됐던 ‘반포대교 포르쉐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것. 이런 약물 운전은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약물 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237건으로, 전년(163건) 대비 약 45.4% 늘었다. 5년 전인 2020년(54건)보다는 4.4배로 증가한 수치다. 이날 경찰청은 “약물 운전 등 의료용 마약류를 이용한 2차 범죄가 발생하는 경우 약물 사용자가 방문한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입수·투약 경로를 전방위로 수사해 불법유통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단독] '부장님, 괴롭힘 신고 할게요'…업무지시했다가 날벼락
한 건설사에 3년 전 입사해 서울 본사에 근무하던 직원 A씨는 최근 정기 인사에서 충남 천안 현장으로 발령받았다. 업종 특성상 다른 직원 16명도 지방 현장으로 발령 났지만 A씨만 유독 “동의 없는 발령은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 출근을 거부했다. 회사는 법에 따라 현장 발령을 보류하고 A씨를 무단결근을 사유로 해고했다. 하지만 법원은 “해고는 과하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회사는 A씨에 대해 감봉 조치만 하고 다른 직원을 현장에 보내야 했다.사내 갈등을 대화나 중재로 풀기보다 법전부터 들이밀고 보는 ‘법률 분쟁 과잉 시대’가 도래했다. 6일 고용노동부가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1만6373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45건꼴로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2019년 7월 제도 시행 이후 매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문제는 이 같은 법률 분쟁 증가가 반드시 건강한 권리 의식 성장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신고 사례 중 처벌이나 조치로 이어지는 비중은 극히 낮다. 한 직원이 괴롭힘 증거를 찾겠다며 휴대폰 녹음기를 켜놓고 자리를 비웠다가 들켜 몸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근로자는 이를 악용해 징계나 인사 절차 직전 괴롭힘 신고를 한다.
동급생 괴롭힘 제지하자 엄마 폭행…법원 "부모가 2300만원 배상"
또 피해 학생의 조부모에게도 각각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유지희
70만원 받고 남의 집 테러···‘보복 대행’ 20대 구속
경기 화성에서 금전을 받고 남의 집에 대신 테러를 해주는 이른바 ‘보복 대행’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다. 발부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30분쯤 화성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 4층 세대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와 본드를 칠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한 혐의를 받는다.
UAE 발 묶였던 한국인 203명 전세기로 귀국길
외국인 배우자의 국적은 영국, 프랑스, 캐나다로 각각 1명씩이다.당초 285명이 탑승할 예정이었지만 38명은 사전에 취소 의사를 밝혔고, 53명은 별도 연락 없이 공항에 나오지 않았다.
오세훈, 국힘 공천 미신청..."당 노선 정상화 우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얼굴 밟고 던졌다"…4개월 아기 학대 영상에 탄원서 1780건
지난 4일부터 접수된 탄원서는 단 사흘 만에 1780여 건에 달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따르면 이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는 엄벌 진정서와 탄원서가 전국에서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 사건임을 고려하더라도 짧은 기간에 수천 건에 가까운 탄원이 몰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사건은 지난해 10월 22일 전남 여수시 자택에서 발생했다. 동시에 재판부에는 40회 이상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중법정에서 이들 부부에 대한 4차 공판을 열 예정이다.유지희
영월 ‘왕사남’ 효과… 내달 단종문화제 흥행 기대
단종이 숙종에 의해 왕으로 복위된 해인 1698년을 상징하는 이번 공연은 비운의 왕을 영월의 영원한 왕으로 모시는 '왕의 귀환'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구현해 축제의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또 단종과 정순왕후 송씨의 못다 한 인연을 기리는 '단종·정순왕후 국혼(가례) 재현'이 최초로 진행돼 역사적 고증과 예술성을 결합한 새로운 서사를 선보인다.이어 24일 오후 1시에는 제26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열려 전통미와 기품을 갖춘 현대판 정순왕후를 선발하는 등 영월만의 독창적인 역사 콘텐츠가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특히 영화 '왕사남'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영월을 찾는 발길도 급증, 올해 단종문화제가 역대급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영월군에 따르면 영화 개봉 이후 단 두 달 만에 청령포와 장릉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 7일 기준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1년 전체 관광객 수인 26만명의 40%를 단숨에 달성한 수치다.
BTS 컴백 노린 바가지 요금 업소 18곳 적발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법규를 위반한 숙박업소들이 다수 적발됐다. 그러나 적발된 18개 업소는 영업신고증 또는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고 운영했다. 적발 사례로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A업소가 숙박요금표와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은 채 영업했고, B업소는 개업 시점부터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됐다.
주거불안 해법은 공급… 서울시, 임대·매매 6만가구 푼다
서울시가 높아진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인 공급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예산안에서도 공공임대를 위해 1조원 이상을 편성했고, 오는 2031년까지 약 31만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임대시장에서도 신규 공공임대 2만4000호, 장기전세인 미리내집 4000호 등이 신규 물량으로 투입된다.시는 최근 2028년까지 착공이 가능한 정비사업 85개 구역의 착공 물량을 상향했다. 총 물량의 35%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9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약속한 '2031년까지 31만호 공급'의 일환으로 특히 향후 3년간 집중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매매 시장의 공급 가뭄을 해소하기 위한 분양 물량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소나무 재선충병과의 전쟁' 올해도 필승 다짐한 울주군청 [로컬 포커스]
울주군청의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을 지휘하는 이근석 산림휴양과장을 만난 것은 지난 3월 4일이다. 과장의 책상 주변은 산림 관련 전문 서적과 각종 자료로 가득 쌓여 있었다.이 과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방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나무로 유명한 울산 대왕암공원에 재선충이 발생했을 때 성공적으로 차단한 이력은 그 능력을 증명해 주고 있다.■조경용 소나무까지 재선충 먹잇감국내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최초 확인된 것은 지난 1988년 부산에서다. 그해 69그루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그 후 25년이 지난 현재 재선충 피해는 급증했다. 특히 최근 5년간의 재선충 피해 규모는 지난해 기준 69만9479그루로, 2021년 대비 244% 증가했다. 심지어 도심에서도 마찬가지다. 소나무가 있는 공원이나 뒷산이라면 어김없이 감염목이 보이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지역에 심어진 소나무류의 조경수도 예외가 아니다.■효과적인 방제 방법 찾았지만…울산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 역사는 25년에 이른다. 이후 성충이 된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의 어린 가지를 갉아먹을 때 나무의 수피를 통해 침투한다. 소나무 재선충이 침입한 소나무는 나무가 쇠약해지고 말라서 죽는다. 송진이 나오는 건강한 소나무에는 알을 낳지 못하는 솔수염하늘소는 재선충이 죽인 소나무에는 알을 낳고, 재선충을 또 다른 소나무로 이동시켜주며 이 같은 생태 주기를 반복한다. 또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돼 나오는 5∼8월에 맞춰서는 살충제를 살포해 제거한다. 알이 성충이 돼 소나무를 갉아먹을 때 약효가 발휘된다.그렇다면 현재의 울산지역은 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소나무 재선충이 재확산됐을까. 울산지역은 그동안 이 같은 방제 방법으로 소나무 재선충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성공했고 어느 정도 관리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
변호사로 전향한 경찰… 변시 붙고 5년도 안돼 공직 떠났다
이 외에도 변호사 자격 보유 경찰관들의 전문성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정비하고 인사·보직 체계를 개선하는 것 또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경찰은 향후 수사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상 체계를 보완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청이 현직 경찰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 지원 확대를 검토하는 가운데 변호사 자격을 가진 경찰관들의 조직 이탈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대학 출신은 76명, 사법고시 출신은 8명, 경위공채는 1명이었다.변호사경채 제도는 법조 경력 2년 이상 변호사를 선발해 경감 계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2014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조직의 법리 검토 역량을 키우고 중대 사건에 대한 수사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퇴직 공직자와 업체 간 유착을 차단하기 위해 퇴직 공직자의 민간 취업을 일정 기간 제한하고 취업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변호사 자격 보유 경찰 286명 가운데 로펌 취업 제한을 받지 않는 총경·경정·경감·경위 계급은 28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제도적 공백 우려도 제기된다.
은근 슬쩍 가린 카드결제 QR… BTS가 띄운 K관광 열풍에 찬물 끼얹을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가 될 서울 광화문광장에 30만 인파가 예고되면서 도심 상권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다만 서울 도심 주요 관광 상권이 손님맞이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평가는 엇갈린다. 분식류 등 간단한 음식은 5000원 안팎, 대부분 음식은 1만원 수준의 가격대다. 노점 상인들은 "크레딧 카드 오케이(Credit card OK)"라고 외치며 손님을 맞았고 가게 앞에는 연예인 방문 사진이 걸려 있는 곳도 많았다. 그러나 일부 점포에서는 계좌번호를 걸어두고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또 다른 노점은 상자와 쓰레기가 쌓여 있는 뒤편 공간에서 음식 재료를 손질하기도 했다.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위생 관리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난 셈이다.■값싸고 한국음식은 없는 '명동'이날 BTS 공연의 주 무대가 되는 광화문 인근 경복궁 한복 대여 거리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입장이 무료다.대부분의 한복 대여점은 2시간 1만5000원, 4시간 2만원 수준의 기본요금을 고지하고 있었다.
영화 '왕사남' 1천100만…영월 청령포·장릉 방문객 11만명 돌파
8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령포와 장릉(莊陵) 방문객은 각각 2만2천343명과 1만4천951명 등 총 3만7천294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방문객은 청령포 6만6천444명, 장릉 4만4천684명 등 총 11만1천128명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이날 기준 누적 관객 1천117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이날도 청령포와 장릉을 찾는 방문객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영화의 여운을 따라 비운의 왕 조선 제6대 임금 단종 삶의 흔적을 되짚어 보려는 '단종 앓이'의 발길로 풀이된다. 육지와 이어주는 쪽도 험준하고 거대한 암벽으로 둘러쳐져 있어 570년 전 단종이 고립무원에서 느꼈을 고독과 공포, 절망을 다소나마 짐작할 수 있다. 영화 속 배우 유해진이 연기한 엄흥도는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인물이다.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이다. 단종 탄신 580주년을 맞아 영월군이 권오창 화백에게 의뢰해 제작한 어진은 2021년 일반에 공개됐다. 묘호는 단종, 능호는 장릉이다.
'김건희 측근' 이종호 변호사법 위반 사건 항소심 24일 시작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재판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사건의 항소심이 이달 시작된다.
어도어 vs 다니엘·민희진 431억 손배소, 26일 첫 재판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어도어가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민사31부는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풋옵션 소송에서 지난달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 재판부다.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손배 소송을 냈다. 민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하자 하이브가 민 전 대표의 '뉴진스 빼가기' 시도로 주주간 계약이 해지돼 풋옵션 권리도 소멸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소송이었다.
'왕사남' 천만 돌풍에…영월 청령포·장릉 방문객 11만명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 영화 25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영화의 배경이 된 강원 영월 단종 유적지에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후 1698년 숙종 때 왕으로 복위됐다.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다.영월군은 영화 흥행이 오는 4월 단종문화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행사 준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59회 단종문화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유산 장릉과 동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유지희
“텔레그램서 시키는 대로”…동탄서 보복 대행 테러한 20대 구속
앞서 지난달 22일과 24일에도 화성시와 군포시에서 이 사건과 유사한 이른바 ‘보복 대행’ 사건을 벌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선사·국민 보호 총력… 해수부 산하기관 중동사태 전담팀 가동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중동지역 정세 변화가 해운시장과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24시간 긴급 안전대응반 운영을 통해 상황 모니터링, 업계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역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라 국적선사의 자산과 인력보호를 위한 '중동 상황 긴급 안전대응반'을 가동 중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대책반 운영을 통해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부산항 운영에도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힐링부산서 만나는 치유 텃밭'…도시농업박람회 내달 9일 개막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과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 구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는 '힐링부산, 도시에서 만나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박람회에는 농업인, 도시농업인, 농협,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 기관 및 우수기업체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치유텃밭(감정정원)·무장애 텃밭 체험, 스트레스·우울지수 측정, 치유요가 명상·유채경관 힐링 프로그램, 기능성 텃밭·케어팜·학교텃밭 전시, 도시농업 1대 1 상담 등이 운영된다.행사 참여는 10일부터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빈번해진 극한호우… 부산, 침수 선제대응 AI플랫폼 만든다
협력 기간은 4년이며 각 기관은 보유 기술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을 공동 수행한다.
AI시대 '부산형 미래학교·햇빛학교' 속도낸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2026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격차 해소와 주요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와 시교육청이 매년 두 차례 운영하는 협의 기구다.
어도어 "431억 배상하라"…다니엘·민희진 손배소 26일 시작
또 "'다섯' 모두 모여 자유롭게 꿈을 펼칠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이는 어도어가 다니엘과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포함해 그동안 뉴진스 5인의 완전체 활동 복귀를 요구해온 입장을 고려한 제안으로 해석된다.유지희
자유총연맹 부산지부·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맞손
신한춘 회장은 "부산·영남권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 생산적 금융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적 역할을 하는 하나은행이 작년 71주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대회 행사 개최에 많은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회원들이 하나은행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의 자유가치와 앞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더불어 소외계층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와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부행장 이재헌)은 지난 6일 오후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자유회관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재헌 부행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곳을 찾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자총 회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에게 하나은행에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금융서비스 실현에 더욱 노력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출근길 비 또는 눈 [날씨]
월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4~2도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남동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 남서부는 1㎝ 미만이 예상된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도 눈과 비가 섞이거나 적설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번이던 소방관 부부, 상가 화재 초기 진화로 큰 불 막았다
신고 접수 후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북부소방서 출동대가 잔불을 끄면서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송대진 소방장은 광주 서부소방서 풍암119안전센터 소속, 김현진 소방교는 북부소방서 임동119안전센터 소속인 소방관 부부다.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류품 재분류… 유해 9점도 발견
무안국제공항 잔해보관소에는 참사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 참사 현장에서 수습된 유류품이 대형 자루 200여 개에 담겨있다. 유가족들은 참사 발생 직후 희생자 확인 등을 위해 유전자 등록을 했다.
[날씨] 중부지방 곳곳 눈비…영하권 꽃샘추위 계속
월요일인 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 눈비는 늦은 새벽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시작해 중부지방으로 확대됐다가 아침과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는 낮까지,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이 밖에도 충북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 경북 중·북부에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는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5㎜ 미만, 수도권, 강원 내륙, 충청권, 경북 북동 내륙·북동 산지에 1㎜ 안팎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서리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남편 성 따르는 일본 여성들 “이름 지키려 하와이서 결혼”
가족도 친구도 없는 하와이에서 결혼 중개인인 목사 1명만 참석한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부부별성이 허용되지 않는 일본에서 결혼 전 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반노 부부처럼 결혼 전 성을 유지한 채 해외로 나가 ‘리걸 웨딩’, 즉 법률혼을 올리는 이들이 선호하는 곳이 하와이다. 일본 민법은 부부가 같은 성을 갖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여성은 혼인신고와 동시에 남편의 성을 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여성계와 일부 야당은 서로 다른 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을 요구해왔다. 결혼 전 성을 통칭으로 사용할 경우 여권상의 이름과 달라 학회 참석을 위한 해외 입국이 거부될 우려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결혼 전 성을 통칭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률상 성은 남편을 따르되 일상에서는 결혼 전 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는 심각한 불평등”이라고 지적했다.
어도어, 민희진·다니엘 상대 430억 손배소…26일 첫 재판
이에 따라 “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약 255억 원을, 신 모 전 부대표에게 17억 원, 김 모 전 이사에게 14억 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픽! 원주] '전설 속 영물인가?' 흰 노루 원주 도심서 발견 화제
8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의 한 야산에서 온몸이 하얀색인 노루가 한 마리가 목격돼서 화제다.
산재 피해자 권리구제 빨라진다…근로복지공단, 패소 땐 상소 안한다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사건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원칙적으로 상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불필요한 소송 기간이 단축돼 재해 노동자의 권리구제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법원의 판결 경향과 패소 사건 유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소 기준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승소 가능성이 낮은데도 상소를 반복해 소송 기간이 길어지고, 재해 노동자들의 피해도 커졌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를 통해 재해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은 최근 학교 급식실 조리 노동자의 폐암, 인쇄업체 노동자의 뇌종양, 반도체 제조현장 청소 노동자의 유방암 발병 사건 등에서 원심 법원의 판단을 수용해 상소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했다.
‘유가 급등 직격탄’ 화물노동자 “이대론 오래 버티기 힘들어”
중동사태의 여파로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앞지른 8일 인천 서구의 한 주차장에 화물차들이 주차돼 있다. 이란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며 화물노동자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연료비 폭등에도 이들에게 지급되는 화물운송비는 그대로여서 유가 상승 부담이 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집계를 보면 이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1917.34원으로, 일주일 전(1600.85원) 대비 20%가량 올랐다. 허씨는 21t 윙보디 트럭을 몰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일반 화물을 나른다. 트럭에 기름을 가득 채우면 320ℓ가 들어간다. 그는 “이란 사태 전 50만원 정도면 기름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지금은 같은 양을 채우려면 60만~64만원이 든다”고 말했다. 허씨는 이틀에 한 번꼴로 기름을 가득 넣는다. 기름값 폭등으로 경제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는 석유류에 대한 ‘최고가격 지정’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유가 불안정성이 상시화된 상황에서 안전운임제를 전 차종·전 품목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의 길 응원합니다"…탈락자에 구두 보낸 회사 화제
이어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이후 괜찮은 회사에 취업에도 성공했다"며 "지금 다시 봐도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먼저 저희의 문을 두드려 주신 후보자님의 소중한 용기와 귀한 시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쉽게도 이번 채용 절차에서는 인연이 닿지 못했지만 면접에서 나눈 진솔한 이야기는 저희에게도 따뜻한 울림이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우리는 구두를 만들며 세상을 향해 내딛는 여성의 발걸음이 얼마나 단단하고 아름다운지, 또 때로는 얼마나 치열한지 늘 생각한다"며 "비록 이번 여정은 이곳에서 갈라지게 됐지만 앞으로 딛게 될 모든 길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 길 위에서 발걸음만큼은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가 정성껏 만든 구두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며 신발 사이즈를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해당 게시물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조회수 33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았다.
여성 임금, 30대 후반 ‘정점’…남성은 40대 후반까지 오른다
여성은 30대 후반에 임금이 가장 높고 40대부터는 하락하는 반면, 남성은 40대 후반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별 임금 격차는 40대 후반에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여성은 20대부터 7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보다 임금이 낮았다. 중위소득은 소득을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소득을 뜻한다. 생애주기별로 보면, 여성의 중위소득은 20대까지 200만원대였다가 35~39세에 311만원으로 정점을 찍는다. 반면 남성은 30대 초반에 350만원대를 기록하고 45~49세에 479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여성은 30대 후반에 임금 상승이 사실상 멈췄으나 남성은 40대 후반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는 셈이다. 성별 임금 격차는 20대보다 40대 후반에서 크게 확대된다. 여성 소득이 일찍 꺾이는 주요 원인으로는 ‘경력단절’이 지목된다. 직장에서의 ‘유리천장’도 임금 격차의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성별 임금 격차 1위’ 국가다. 시민사회에선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용률 ‘62%’ 역대 최고 수준에도 관리자급 여성 노동자 비율 ‘17.5%’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크다. 하지만 노동시장 상층부로 갈수록 여성 비중은 급감한다. 2024년 한국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17.5%로,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 OECD 32개국 중 31위였다. 기업 최고 의사결정 구조로 올라갈수록 격차는 더 커진다.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6~8%로 매우 낮다.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서치가 발표한 2025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은 6.5%였다. 여성 직원이 임원이 되는 비율도 남성과 비교해 낮다.
성착취물 쏟아내는 ‘AI 앱’ 범람…“젠더폭력 인식과 사전 예방 필요”
이 중 ‘사진을 말하고 춤추게 한다’고 홍보하는 A도구를 다운로드했다. 이미지 생성기에 가 검은색 패딩을 입고 찍은 전신 사진을 넣고 ‘비키니 차림으로 만들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자 30초 만에 비키니를 입은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그록 등 생성형 AI가 비동의 신체 합성물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문제가 된 뒤에도 여전히 성착취를 가능하게 하는 AI 도구가 범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포 전에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 근본적으로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자체를 젠더폭력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했다. AI 도구들은 여성을 성적 대상화했다. B도구는 플레이스토어에선 고양이처럼 귀여운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유튜브와 앱 내 광고에선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하거나 성적인 자세를 취한 여성의 이미지를 내걸었다. 승무원 등 여성이 다수인 직업군을 성적 대상화한 프롬프트를 예시 서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성인인증을 거치는 도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궁극적으론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자체를 젠더폭력으로 인식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토뉴스]“여성 차별 해결하라”
세계여성의날인 8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3·8 여성의제 해결 요구 대행진’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치안 컨트롤타워’ 경찰청장 1년3개월 넘도록 공석
경찰 내에서는 정책 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경찰청장직은 2024년 12월부터 이호영 전 경찰청 차장이, 지난해 6월부터 유재성 신임 경찰청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 전 청장이 헌재에서 파면당하면서 새 청장을 임명할 수 있게 됐지만 이재명 정부는 3개월째 자리를 비워두고 있다. 소방청은 지난해 9월 허석곤 전 청장이 내란 가담 의혹으로 직위해제된 뒤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았고, 해양경찰청도 지난해 12월부터 직무대행 체제다. 대검찰청 역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7월 사퇴한 뒤 비어 있다.
‘이재명 = 하메네이’ 손팻말?…도 넘는 극우단체 혐중집회
극우 성향 단체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반정부 집회의 소재로 꺼내들었다. 경찰은 혐중 구호에 이 같은 주장까지 펴는 이들의 서울 일부 도심 진입을 제한했다. 이들은 혐중 표현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행진했다. 자유대학은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최 측이 혐중 구호를 중단하고 행진을 재개했지만 명동에 들어선 이들은 다시 구호를 외치며 노래를 불렀고, 경찰은 이들을 재차 막아섰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9월 혐중 집회 제한 통고 방침을 밝혔다. 자유대학은 제한 통고 후 한동안 집회에서 혐중 구호를 자제해왔다.
조직 병합에 제명까지…대학가 페미니즘 동아리 ‘소멸 위기’
지난해에만 3개 대학 동아리가 존재의 위협을 마주했다. 성균관대 여성주의 교지 ‘정정헌’과 동덕여대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사이렌’이 동아리 지위를 잃었고, 고려대 여학생위원회는 소수자위원회와 강제로 합쳐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대학 안에 페미니즘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학내에도 페미니즘에 대해선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정도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있다”고 했다. 초은은 “여전히 학내에서 가시화되지 않은 성폭력 등 페미니즘 이슈들이 많다”며 “성균관대 내 여성 담론을 지속적으로 다루고 여성의 목소리를 담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병합을 결정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선 이들에 대한 공격이 쏟아졌다. 하늘은 백래시의 시대에는 안전하게 페미니즘을 말할 공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동덕여대 사이렌은 학교 당국이 동아리 등록을 취소시킨 사례다. 동덕여대 대학본부는 사이렌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단행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동아리에서 제외했다. 학교는 사이렌이 학교 창립 정신과 단체의 설립 목적을 위배했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공학 전환 반대 운동을 2년째 이어가면서 학생들은 더 많이, 더 자주 페미니즘을 말하게 됐다고 했다.
“그런 옷, 호기심 자극” 성희롱 군무원…법원 “징계 사유 맞지만 해임은 과도”
부하 직원에게 ‘코르셋을 입은 것 같다’거나 ‘미인계를 써보라’는 등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군무원에게 해임 처분을 한 것은 과도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과장급으로 근무하던 A씨는 부하 직원에게 성희롱과 갑질 행위를 반복해 2023년 7월 해임 처분을 받았다. 징계위원회 조사 결과 A씨는 2020년 여름 퇴근하는 부하 직원의 복장에 대해 “그런 옷 입지 말아라. 병사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원은 A씨의 언행이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
[포토뉴스]“미·이란 전쟁 중단을”
백기완노나메기재단 회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의 이란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지자체, 통합돌봄 앞두고 ‘업무 가중’ 호소
이달 말 시행되는 통합돌봄 등 사회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역량을 보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각 지자체가 조례에 근거해 세우는 계획까지 포함하면 지자체가 수립·관리해야 할 복지계획은 더 늘어난다. 연구진이 광역단체 1곳, 기초단체 1곳에서 담당 공무원들을 심층면접한 결과, 한 지역보건의료계획 담당 공무원은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계획 자체가 겉핥기식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했다. 한 공무원은 “계획 관련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울 때 목표를 낮게 잡는다”고 했다.
제주항공 참사 1년 지나 유해 9점 발견…유가족 “부실 수습…진상규명 나서야”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와 휴대전화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 유가족들은 지난달 말부터 무안공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객기 참사 잔해 재분류’ 과정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9점이 잇따라 발견되자 반발했다. 무안공항에는 참사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과 함께 대형 마대 200여개에 현장에서 수습된 각종 유류품이 담겨 있다. 6일에는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7점이 발견됐다. 희생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도 잇따라 발견됐다.
[포토뉴스]선후배 유생들끼리 ‘셀카’
조선시대에 과거시험에 합격한 유생들을 환영했던 의례인 ‘신방례’가 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문묘에서 열렸다.
“우리도 러닝머신 타며 득근”…‘턱 없는’ 꿈, 이뤄갑니다
“예전에는 헬스장에 가볼 엄두도 못 냈는데 이런 곳에서 운동하니 너무 좋아요.” 시각장애인인 박옥자씨(57)는 요즘 일주일에 3~4번씩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장애인 전용 헬스장을 찾는다. 너무 좋다”며 웃었다. 동작구는 서울에서 최초로 지난 1월5일 ‘장애인 전용 헬스장’을 열었다. 장애인 전용 공간인 만큼 헬스장 진입로와 내부에는 경사로 및 턱 역시 없다. 원 복지사는 “전동휠체어를 주로 이용하는 지체장애인들이 헬스장 내부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헬스장에는 운동기구만 있는 게 아니다. 전문 운동강사가 상주하며 장애인들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도 전국에 78곳뿐이다.
수백년 된 마을 보호수, 이렇게 지킨다
전북 곳곳에서 수백년 동안 마을의 탄생과 흥망을 지켜온 보호수들의 이야기가 한 권의 도감으로 묶였다. 보호수 가운데 상징성이 큰 나무들도 소개됐다.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보호수는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에 있는 은행나무로 수령이 약 740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규모가 큰 보호수는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의 느티나무로, 가슴높이 둘레가 약 1080㎝에 달한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천연기념물 제573호)도 실렸다.
시민단체, ‘기후대응댐 추진 계획’ 감사 청구
충남 지천댐, 경기 아미천댐, 경북 감천댐 등 정부의 ‘기후대응댐’ 추진 계획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감사원에 기후대응댐 공익감사청구서를 냈다”고 8일 밝혔다. 감사 청구에는 총 1011명이 서명했다.
공무원 익명게시판, 모든 행정기관 대상 확대
행정안전부는 모든 행정기관 공무원이 참여하는 익명게시판인 ‘공감톡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익명게시판은 이전에도 있었다. 찬반 토론 기능을 신설해 다양한 시각을 균형 있게 공유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3월부터 모든 행정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25]‘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관악의 도전은 계속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도시인 서울 관악구가 ‘2026년 아동친화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유니세프가 권고하는 ‘아동친화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도 고도화한다.
[서울25]양천구, 179억원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이번 사업은 동절기 굴착 통제 기간이 종료되는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안양천 일대와 오목빗물펌프장 주변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연내 마무리한다.
추성훈 영정사진 공개 "내 장례식 잘 왔단 표정"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독특한 영정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추성훈은 전날(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정 사진 찍었습니다. '나의 장례식에 잘 왔다'는 표정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추성훈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우나서 음란행위 하다 적발…현직 경찰 체포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 지역에서 근무 중인 50대 경찰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금천구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