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과학 2026-03-09

LGU+, 퓨리오사 손잡고 보안 특화 기업용 ‘소버린 AI’ 만든다

공동 개발할 어플라이언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일체형 장비로, 기업 내부 서버에서만 데이터를 처리하는 독립형 AI 인프라다. 이번 협력은 토종 AI 모델과 맞춤형 AI 반도체를 결합해 독자 추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AI 업고 짝퉁 상품-웹 뚝딱… 기업들 비명[유통팀의 비즈워치]

기업들은 늘어나는 피해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마크비전이 온라인에서 잡아낸 국내 브랜드 위조 상품, 계정 사칭 등 ‘짝퉁’ 사례는 2024년 343만4620건에서 지난해 665만3144건으로 약 94%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1∼2월에만 955만6485건이 발견돼 지난해 1년 치를 뛰어넘었습니다.



갤 S26 135만대 사전판매, S시리즈 중 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 동안 갤럭시 S26 사전 판매를 진행해 135만 대를 판매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11일부터 한국 미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美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인류의 ‘심우주 생존’ 시험

아르테미스 2호에 오를 4인의 우주 비행사들. 아르테미스 2호에 실리는 유인 우주선 ‘오리온’에 탑승할 우주비행사들은 ‘아바타(AVATAR)’라는 장기 칩을 가져가 우주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측정한다. 열흘간 우주를 떠돌며 저중력과 방사선에 노출되는 인체의 변화를 기록한다. 이는 향후 달 장기 체류와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한 필수 의료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아르테미스 2호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우주비행사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일이다. 우주비행사들은 비행 전후 및 비행 중 타액을 건조해 보관한다. 미국은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2028년까지 유인 달 착륙, 2030년대에 달 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도 창어 계획으로 2030년 유인 달 착륙, 2035년 국제 달 연구 기지(ILRS) 건설을 추진 중이다.



‘가짜 달 토양’에서 콩 수확… ‘우주 식량’ 현실 된다

척박한 지구 밖 토양 환경에서도 작물이 제대로 자라도록 만드는 것이 과학자들의 주요 관심사다. 퇴비는 식물 필수 영양소와 다양한 미생물 군집을 공급한다. 균근균은 식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중금속 흡수를 줄인다.연구팀은 병아리콩의 뿌리를 균근균으로 코팅하고 퇴비와 모의 달 토양이 다양한 비율로 혼합된 환경에 심어 성장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달 토양 환경에서 수확한 병아리콩의 영양 성분을 분석하고 성장 과정에서 유독성 금속을 흡수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화성 토양에서 미생물 생존 가능성을 탐구하는 연구도 수행됐다. 애버딘대 연구팀은 모의 화성 토양 500mg을 60일간 무균 환경에서 관찰했다.



노란 봄 위에 하얀 겨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꽃샘추위가 찾아온 8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산수유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만개한 산수유를 보며 봄날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꽃샘추위가 찾아온 8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 산수유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만개한 산수유를 보며 봄날을 즐기고 있다.



제주서도 수도권 수준의 암 진료 받으세요

센터는 폐암·간암·위암·유방암 등 주요 암 질환을 비롯해 심뇌혈관 질환, 희귀·난치 질환, 소아 중증 질환 등 고도의 전문 진료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내조차 없네” 유튜브 라이트 한달, 변화 미미…끼워팔기 시정 무색

지난 1월 30일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유튜브 뮤직이 빠진 라이트 멤버십이 국내 출시된 후 첫 한 달이 지났지만 뮤직 이탈률은 미미한 수준이다. 유튜브 앱 갈무리 시장 점유율 2위인 국내 토종 플랫폼 멜론으로의 이용자 이탈도 감지되지 않았다. 멜론의 지난달 MAU는 688만 명으로 전월(696만 명)에 비해 오히려 1.1% 줄었다.



“봄이라 졸린 줄”…3주 넘는 피로, 질병 신호일 수도

봄철 피로감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단순 춘곤증이 아닌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간 질환, 갑상선 질환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봄철 쏟아지는 잠과 피로감을 단순한 ‘춘곤증’으로 여겨 방치해서는 안 된다. 피로가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춘곤증은 계절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생리 반응이다. 50대 이후에는의 한 증상으로 피로가 나타나기도 한다.



AI 커버곡 조회수 폭발…당사자는 '복제료' 받았을까? [강민주의 디지털 법률 Insight]

최근 여러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SNS)에서 실제 가수가 부른 것처럼 들리는 '인공지능(AI) 커버곡'이나 특정인을 유명인의 얼굴이나 동작과 합성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AI가 특정 가수의 목소리나 춤 동작을 학습하도록 한 뒤 그 가수의 노래를 부르거나 동작을 구현하게 한 결과물이다. 유튜브나 틱톡을 중심으로 인기 가수의 음색을 모방한 AI 커버 곡은 높은 조회수를 끌어모은다.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특정 배우나 가수의 얼굴을 영상에 합성하는 콘텐츠도 심심찮게 제작되고 있다.이런 콘텐츠는 재미있다. "하는 궁금증이 든다. AI 개발 관점에서만 보면 유명인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목소리나 얼굴은 결국 데이터로 수집되고 분석되는 정보에 불과하다. 그러나 법적 관점에서 사람의 목소리와 얼굴은 단순한 데이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AI가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목소리를 복제한 뒤 그 아티스트가 부르지 않은 노래를 부르게 하는 건 아티스트가 형성해 온 예술적 정체성을 주체의 의사와 무관하게 변형해 공표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을 통해 유명인의 성명이나 초상, 음성 등 인격적 표지를 무단으로 이용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행위를 부정경쟁행위로 새롭게 규정했다. 이 조항은 AI 커버 곡이나 AI 닮은꼴 콘텐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 이미 AI 콘텐츠의 퍼블리시티권 침해 여부가 문제 되고 있는 것이다. AI 음성 모델 제작 시 목소리의 실제 주인공으로부터 별도의 음성 AI화 권한을 부여받아야 한다고 판단하는 해외 법원 판례도 축적되고 있다. 올초 시행된 AI 기본법 제31조가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AI 생성 음향·영상에 대해 AI 생성 사실을 명확히 고지·표시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여'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인간 유일 '알파고 1승' 이세돌, 10년 만에 AI와 한 무대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이세돌 9단이 10년 만에 다시 인공지능(AI)과 한 무대에 선다. 다만 인공지능과 재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해 '바둑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서다.이세돌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핸스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한다. 이세돌은 10년 전 오늘 같은 이곳에서 인공지능 바둑 모델 알파고와 대국을 한 바 있다. 10의 170승에 이르는 바둑의 방대한 '경우의 수'를 컴퓨터가 모두 계산할 수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장대한 분노’, ‘환경 재앙’ 버튼이었나

지난 3일(현지시간) 공습을 받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선제 공습을 당한 이란이 전방위적 반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공습 피해 지역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세계적 권위의 비영리 연구단체에서 나왔다. 무엇보다 이란 미사일 기지에 저장돼 있을 것으로 보이는 유독성 연료와 산화제가 문제라는 것이다. CEOBS는 120건의 공습 사례를 확인해 이 가운데 92건의 환경 위험성을 평가했다. CEOBS는 언론 보도나 SNS에서 공습 지역이 확인되면 위성 사진 등을 조합해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방식을 사용했다. CEOBS가 공습으로 인한 환경 피해 가능성을 분석하며 가장 걱정스럽게 지목한 곳은 이란 미사일 기지다. 이란이 최소 수백기를 운영할 것으로 추정되는 구형 스커드 계열 미사일의 연료와 산화제에 중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UDMH와 IRFNA 모두 독성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다. 인체 조직을 녹여 실명 등을 유발한다. 기지 내 저장 시설이 파괴되면서 UDMH와 IRFNA가 외부로 샜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란이 중동 내 지상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한다면 국경을 넘은 심각한 대기오염 발생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중동 각국의 긴장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니너스, 200억 투자 유치…재무 리스크 해소·AI 신약개발 가속

지니너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지니너스는 KB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총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CPS) 발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액 자본으로 반영된다. 시장에서 제기되던 재무적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투자자들이 주목한 핵심 경쟁력은 지니너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인텔리메드(IntelliMed™)’다.



맵틱스-큐라클, 세계 최대 안과학회 ARVO 2026서 이중항체 MT-103 전임상 결과 구두발표

2022년 출시된 바비스모(로슈)는 VEGF와 Ang-2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다. 아일리아는 2024년 글로벌 매출 12조 6000억원, 바비스모는 2022년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7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아리바이오 AR1001 글로벌 임상3상 전체 진척률 90% 돌파, 자발적 연장시험 참여율 95% 순항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POLARIS-AD)에서 임상을 완료한 환자 가운데 95% 이상이 추가 연장시험에 참여하며, 기대 이상의 데이터 품질과 높은 환자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킴 지사장은 이어 “이번 AR1001 글로벌 임상3상은 올해 2분기 투약 완료 후 3분기 중 탑 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높은 연장시험 참여율과 낮은 중도 이탈률은 향후 발표될 임상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레드 킴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은 “자발적 연장시험 참여율이 예상보다 높은 것은 환자와 보호자가 AR1001의 효능과 안전성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임상약을 추가로 제조했다”고 전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글로벌 빅파마 몰리는 ‘바이오 차이나 2026’ 무대 선다… IR 피칭 기업 선정

기업 IR 발표는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법인 대표가 나서 라스모티닙과 PHI-501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법인 대표는 “바이오 차이나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핵심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이 가진 임상적 가치와 시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상업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현지 제약사를 포함한 글로벌 빅파마들과 1:1 파트너링을 추진해 중국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 신약개발 기반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차세대 바이오 핵심기술 등록 특허 7종 확보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원형 RNA 플랫폼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차세대 RNA 치료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가 구축한 특허 포트폴리오가 향후 기술 협력이나 공동 연구 논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강화된 핵심 바이오 원천 기술들이 기존 파이프라인 강화 및 사업개발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존에 개발한 초장기 상온 보관 mRNA 플랫폼과 LNP 제형 기술 등을 확보하여 다양한 글로벌 바이오텍 사와 물질 이전 계약 (MTA) 체결 등 라이선스 아웃 논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 예정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링 및 학술 행사에 참석해 기존 범용 핵산 안정화제 플랫폼 기술과 추가로 확보된 신 기술들도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텍에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우루사 주 성분 '코로나19 후유증' 초기 환자군서 개선 신호 확인

대웅제약이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가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중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신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를 단순 비율로 비교하면, 위약군 대비 약 43% 높은 수준이다. 증상이 호전된 환자군에서는 염증과 관련된 지표들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같은 변화는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최근에는 급격한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석 형성 예방 효과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연구들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참여해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과 UDCA의 치료 가능성을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으로 평가했다.



셀트리온, 아시아 주요국서 주요 제품군 점유율 1위...압도적 점유율

셀트리온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주요 제품군 다수가 상위권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먼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대표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아시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 3개 제품이 모든 대학병원에서 단독으로 사용되는 등 차별화된 처방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8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가 판매 중인 가운데, 연내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의 허가 획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독도에서 찾은 미생물, 뇌 신경염증 억제 효능 신물질 품었다

그 결과 이전에는 보고된 적이 없는 새로운 물질인 독도티오신을 발견하고 이를 분리·정제하는 데 성공했다.독도티오신은 29개의 원자가 고리 형태로 연결된 매우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구조적 희소성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후보 물질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시사한다.



SK인텔릭스, 'MWC26' 성료…"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경쟁력 입증"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웰니스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케어와 강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웰니스 플랫폼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인텔릭스는 지난 3월 2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6'에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를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 기간 현장 부스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총 7만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통해 자율적으로 판단·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반의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두쫀쿠’ 이은 ‘봄동비빔밥’ 열풍…칼슘 달걀 2배, 베타카로틴 배추 6배

9일 한의학계에 따르면 봄동은 배추와 비슷한 엽채류 채소로 겨울에 파종해 봄에 수확되는 제철 식재료다. 칼슘과 철 함량이 일반 배추보다 높고 칼슘 함량은 달걀의 2배 수준으로 우유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봄동은 아미노산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 문헌에서도 봄동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비만치료제의 그늘…골다공증 30%, 통풍 12% 위험 높인다[바디플랜]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이기 때문에 GLP-1 약물이 직접적으로 골질환을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또한 아직 동료 심사(peer review)를 거치지 않은 학회 발표 수준의 예비 연구이기 때문에, 결과를 해석할 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구진은 골밀도 감소의 몇 가지 가능한 원인을 제시했다.둘째, 영양 부족. 비만 치료제는 식욕 감소를 불러온다. 이에 따라 칼슘·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면 뼈가 효율적으로 재건되지 못할 수 있다.셋째, 체중 감소로 뼈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기계적 하중)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 하지만 비만 치료제 투여 환자 중 일부 환자는 팔을 앞으로 뻗어 몸을 지탱하려다가 힘줄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불룩 나온 배, 나잇살?…이상해 병원갔더니 ‘이 암’ 3기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재발이 흔해 여성암 중에서 사망률도 가장 높기로 유명하다. 난소암은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76~93%에 이르지만 2기는 60~74%로 낮아진다. 3기는 25~41%, 4기의 경우 11%에 불과하다. 수술은 보통 자궁과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하고, 전이된 종양이 있으면 그 부분도 가능한 한 모두 절제한다. 초기 난소암의 경우 전이가 없으면,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최근에는 표적항암치료제 및 면역 치료제가 개발돼 암 환자 치료에 좋은 예후를 기대하고 있다.



"슬슬 머리 자를 때 됐죠?"…네이버 캘린더 '깜짝 제안'

네이버가 '네이버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앱)에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 일정 관리를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9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네이버 캘린더에 'AI 일정 등록'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텍스트 한 줄이나 음성만으로 일정을 등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장소 정보가 포함된 일정의 경우 길찾기 기능과 연동해 예상 이동 경로와 소요 시간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주변 장소 추천 기능도 눈길을 끈다.



[OPINION] 김선진의 바이오 뷰=예측 vs 예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상파TV서 자취 감춘 올림픽, '스트리밍' 네이버가 웃었다 [테크로그]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종 지표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 중계 없이 JTBC 단독으로 치러진 첫 올림픽에서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치지직이 반사이익을 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포츠 방송 카테고리 누적 시청자 수도 같은 날 320만명을 돌파했다. 이튿날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전일 대비 44% 늘며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반응도 뜨거웠다. 새벽 시간대임에도 중계 채널 동시 접속자가 최고 10만명에 달했다. 그러면서 앱 신규 설치도 급증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 주간(2월 9~15일) 치지직 신규 설치 건수는 14만9526회로 전주 대비 88.9% 증가했다.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이 다음 무대다.



[COVER STORY]‘40년 난제’ KRAS, 항암제 핵심 타깃으로 부상… 1차 치료 진입 경쟁 본격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COVER STORY① OVERVIEW]KRAS의 역사: ‘약물화 불가능’에서 변곡점까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제주항공 참사 유해·유류품 부실 수습에 “고개 숙여 사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실에서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유해·유류품에 대한 초기 수습 과정의 부실을 인정하고 유가족에게 9일 사과했다.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와 휴대전화 등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제기된 비판에 따른 것이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9점과 휴대전화 등 유류품을 다수 발견했다. 이날 사과는 정부의 사고 수습이 부실했다는 유가족 비판에 따른 것이다.



봄철 러닝하다 발바닥 ‘찌릿’…“족저근막염 주의보”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렸을 때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보행 시 발의 움직임을 지탱하는 중요한 구조다.족저근막에 미세 손상이 반복해서 가해지면 콜라겐 변성이 일어나고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지만 움직이면 아프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질환이 진행되면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일과가 끝날수록 통증이 점차 심해질 수 있다. 교정 가능한 원인을 바로잡는 것이 첫 단계다. 통증이 있을 때는 며칠간 발을 쉬게 하고 냉찜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족저근막염은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마약 중독 재발 비밀 찾았다…뇌 속 ‘중독 회로’ 발견

반대로 이 세포를 활성화하면 소거 과정 이후에도 약물을 다시 찾는 행동이 지속됐다.이는 설탕물과 같은 일반적인 보상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마약 중독 행동에서만 특이적으로 관찰됐다. 같은 억제성 신경세포인 소마토스타틴(SOM) 세포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으로, 파발부민 세포가 마약 중독 행동을 선택적으로 조절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PV 세포의 조절 작용이 어떤 뇌 회로를 통해 이뤄지는지도 확인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았다.



동아 MX 스쿨 4기, AI·데이터 실무 교육생 모집 시작

수료생에게는 취업 컨설팅과 취업 연계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동아 MX 스쿨 4기는 오는 4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주빌딩에서 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독도 미생물이 치매·파킨슨병 치료 실마리?···뇌 염증 줄이는 물질 ‘독도티오신’ 발견

국내 연구진이 독도에 사는 미생물에서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을 치료할 후보 물질을 발견했다. 치매와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뇌 염증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뇌 속 ‘미세아교세포’가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유발된다. 이 과정에서 ‘독도티오신’이 추출됐다. 연구진은 독도티오신이 뇌 속 염증을 완화·억제한다는 점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치매와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치료할 후보 물질을 찾은 것이다.



나이벡, 수의치과학회서 재생소재 제품 공개…반려동물 치과 시장 공략

나이벡은 2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스크립스 시사이드 포럼(Scripps Seaside Forum)...



SK하이닉스·LG전자 우주용 부품, 내년 누리호 실려 올라가 성능 검증

SK하이닉스와 LG전자가 만든 우주용 부품이 내년 누리호를 타고 지구 궤도로 올라가 성능 검증에 들어간다. 강한 방사선을 이겨내면서 우주에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2024년부터 4년간 120억원이 투입되는 우주검증 사업은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과 반도체가 우주의 방사선 등을 이겨내며 실제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전략에 진심인 IBK 기업은행, ‘두레이(Dooray!)’로 협업문화 가속

“두레이(Dooray! )의 협업 툴인 두레이 도입을 계기로 점진적으로 회사 문화가 바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업계의 협업툴 도입의 현주소를 들어보고자 두 사람을 만나보았다.디지털혁신부는 IBK 기업은행의 디지털 전략 및 신사업을 기획·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첫 3년 정도는 IBK 1st Lab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업무를 담당하다 현재 디지털제휴팀에서 디지털제휴 및 신사업 기획·추진, 업무환경 디지털화, 디지털 자산 TF 업무 등을 진행 중이다. 박시환 대리는 2021년에 입행해 2년 간 영업점 경험을 쌓았고, 2023년부터 디지털혁신부로 자리를 옮겨 디지털 KPI, 한국은행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테스트를 담당했다. 현재는 협업툴 두레이 등 직원용 디지털서비스 및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IBK 기업은행은 공공기관과 금융사라는 두 가지 특수성을 모두 갖춘 조직이어서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 도입을 도입할 때 철저한 보안을 필요로 한다. 협업툴이 없으니 주기적으로 회의해 내용과 작성된 자료 등을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했다.”라고 말한다. 문영식 차장은 “마일스톤에서만 보고서라는 산출물을 통해 진행상황이 제한적으로 공유되었고 그 외에는 담당자만 히스토리를 알고 있었다. 관리자 직급은 전체 팀 업무 및 프로젝트를 목록화해 관리해야 했다”라고 말했다.이 모든 업무 과정을 통합하고 효율화한 서비스가 두레이다. 문영식 차장은 “2023년부터 협업툴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솔루션을 검토했지만 내부에 구축하는 설치형의 경우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아직 사용기간은 짧지만 업무 절차 부분에서는 많은 부분이 변했다고 말한다. 문영식 차장은 “두레이의 핵심은 프로젝트다. 두레이로 소통하고 프로젝트 일정, 산출물, 회의록 등도 모두 두레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된다”라고 설명했다.두레이를 통해 가장 피부에 와닿는 변화는 자료 취합 업무다. 이제는 메일 없이 두레이 문서공동편집으로 참여 인원이 모두 동시에 작성하고 있어 별도의 제출과 취합 업무가 불필요해졌다” 라고 설명했다.박시환 대리는 드라이브 기능을 장점으로 꼽았다. 문영식 차장은 “기존 행내 캘린더는 일정 기록만 됐다. 캘린더와 업무, 드라이브를 연동해 일정관리를 훨씬 더 고도화했다“라고 말했다.박시환 대리는 “공공기관 특성상 담당자가 종종 바뀌고, 인수인계가 매우 중요하다. 문영식 차장과 박시환 대리는 가능한 효율적으로 두레이가 안착할 수 있도록 관리자 혹은 부서별 맞춤 교육으로 차근차근 도입을 진행 중이다. 문영식 차장은 “디지털그룹과 IT/디지털 유관부서에서는 두레이 전환이 많이 이뤄졌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느껴진다. 팀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팀장이 쓰면 팀원들도 알아서 활용한다.



[분석+]미국서 “뇌졸중 진단 AI 권고”...국내 기업도 수혜받을까

제이엘케이가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뇌졸중 환자 진료 과정에 적용되며 응급 대응 체계 고도화에 활용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수도권 동북부 권역을 담당하는 핵심 대학병원이다. 응.



바이오니아, '국내 최초' 에이즈 진단키트 CE-IVDR Class D 획득

검체 튜브 개폐 및 분주부터, 핵산추출, 실시간 PCR분석까지 분자진단 전과정을 자동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검체 취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6’서 피지컬AI 전용 전고체 배터리 최초 공개

9일 삼성SDI는 “피지컬AI 전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로봇은 전기차에 비해 훨씬 작은 공간에 사용 시간이 긴 배터리를 탑재해야 한다.



씨티셀즈, 오스코텍과 용역 계약 체결...국내외 협력 범위 확장

혈액 채혈만으로 종양의 분자생물학적 정보를 확보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AI 패치 피부에 붙여 혈류 측정

국내 연구팀이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혈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전자패치(사진)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초음파와 광학 기반 장비가 혈류 측정에 주로 사용됐다. 혈류가 지나가면서 체온 분포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이 열의 움직임을 분석하면 혈류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깊이에 온도 센서를 배치해 열 이동 경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다층 열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 환자의 혈류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쇼크와 급성 심혈관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고혈압·당뇨 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다.



"딥테크 특성 고려한 장기·통합 지원체계 시급"

딥테크 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는 시대에 기술주도 성장 전략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장주기·통합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초기에는 수년 이상의 기술·제품 검증 기간이 요구되지만 후기로 갈수록 투자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특성상 장주기 자본 설계가 필요한 이유다. 이 밖에 딥테크 스타트업은 인허가와 표준 체계 구축 등 비기술적인 요소 또한 고려해야 한다.보고서는 현재 한국은 전체적으로는 지원 체계를 포괄하고 있지만 부처별로 분산된 구조라는 점이 한계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원 대상 기업군이 중첩되고 정책 체계가 분절돼 단계 간 연계성과 전략적 정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미국 명문대 사로잡은 'AI 채점'…韓 20대 창업가 100억 투자 유치

미국 명문대의 대형 강의실은 늘 같은 풍경으로 끝난다. 수백 명의 학생이 제출한 과제가 쌓이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조교의 책상 위로 옮겨간다. 시험 기간이면 채점용 PDF와 엑셀 파일이 밤늦게까지 열려 있고, 조교 한 명이 주당 8시간 이상을 ‘빨간 펜 노동’에 쏟는다. 하버드대, UC 버클리 같은 명문대도 예외는 아니다. 점수는 매겨지지만, 왜 틀렸는지에 관한 피드백은 늘 부족하다.이 오래된 구조적 병목을 파고든 한국인 20대 청년 창업가가 실리콘밸리에서 이례적인 투자를 끌어냈다. 범용 AI의 일반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각 강의의 커리큘럼과 평가 기준 안에서만 답하도록 설계됐다.



딥테크 시대 역행하는 AC 규제…스타트업·투자사 갈등만 키웠다

국내 벤처투자 제도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딥테크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글로벌 벤처 지형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C 펀드는 투자금의 40% 이상을 설립 초기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초기에 투자한 스타트업의 다음 투자 라운드 때 불가피하게 빠져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생긴다. 초기 기업 투자를 유도하려는 취지지만 시장이 성숙한 지금은 오히려 자본의 효율적 배분을 막는 칸막이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투자 유치 실적이 없는 스타트업으로 제한한다는 단서 조항이 붙었기 때문이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3년을 넘긴 스타트업 가운데 외부 투자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기업은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일부 개인 투자조합에 한정된 완화라 AC가 주로 운용하는 정책자금·벤처투자조합 등 대다수 펀드에는 기존 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투자업계에선 국내 제도가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벤처투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플랫폼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위주에서 딥테크 투자로 벤처투자의 중심축이 넘어갔는데 여전히 플랫폼 시대의 기업 성장 타임라인에 갇혀 있다는 얘기다. 국내 벤처펀드의 존속기간은 7~8년(투자 4년, 회수 3~4년)이다. 스파크캐피털처럼 팔로온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VC도 늘어나고 있다. 일부 성과 자산을 따로 떼어 새 펀드로 옮기고, 기존 LP가 현금 회수 또는 장기 투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컨티뉴에이션 펀드 구조를 확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LG CNS,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6개월로 단축

LG CNS가 컨테이너 하나에 그래픽처리장치(GPU) 576장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했다. 기존에 2년 걸리던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약 6개월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일 컨테이너 단위로 운영할 수 있고 수십 개의 컨테이너를 결합하면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로도 확장 가능하다. 시장 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7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축 속도와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듈형 데이터센터가 주목받는 이유다.LG CNS는 첫 번째 AI 박스를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에 구축한다. 향후 약 8200평 부지에 약 50개의 AI 박스를 집적한 대규모 캠퍼스를 조성해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에이블캠퍼스 최혜린 총괄 “AI 도입, 개발 엔지니어의 고차원 교육이 내재화에 큰 역할”

인도의 맞춤형 교육 설루션 및 인재 전환 플랫폼 업그라드 엔터프라이즈(UpGrad Ent. 어떤 쪽으로든 AI를 현장에서 실제로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우리나라의 AI 교육은 한국의 IT 환경에 최적화한 교육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렛서는 탁월한 AI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AI를 설계 및 도입까지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실무 교육을한다. 이 중에서 렛서의 에이블캠퍼스는 직접 AI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AI 교육 기업들과 결을 같이한다. 최혜린 에이블캠퍼스 총괄을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최혜린 에이블캠퍼스 총괄은 2022년 렛서 데이터 매니저로 입사해 AI 구축 시 발생하는 데이터로 사업의 방향성 등을 잡는 업무를 맡았다. 그렇지만 AI 개발보다도 사업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해 2023년부터는 심규현 렛서 최고경영자의 CEO 스태프로 사업 전반을 지원했다. 에이블캠퍼스는 기업 임직원들이 스스로 A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까지는 생성형 AI 도구 교육이나 방법 등에 대한 요청이 많았지만 비전문가도 쉽게 AI로 코딩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스스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업무 전반을 설계하는 방안을 지원한다. 교육자는 렛서 AI 엔지니어, 연구원 등이 진행하고, 특정 기업의 AI 구축을 전담한 해당 엔지니어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혜린 총괄은 “팀 단위, 전사 단위에 맞게 교육 과정도 나누며, 고객사 요청에 맞춘다. 또한 AI 안착을 위한 리더십 교육, 멘토링 교육, 비 개발 직군을 위한 교육, 온라인 강의 등도 모두 마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에이블캠퍼스를 찾는 기업들은 각양각색이다. 자체적으로 AI 도입이나 교육을 진행하다가 답보상태에 빠져 찾아오는 기업도 있다. 최혜린 총괄은 “엔지니어가 AI 구축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잘 파악하고 이를 교육한다는 게 차별점이다. 최혜린 총괄은 “대기업들은 자체 AI 교육 조직을 갖췄다. 내부 보안을 위한 목적이라면 자체 교육이 맞지만, AI 교육만을 목적으로 고급 인력을 운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교육 과정에서도 AI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고 최적화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줘 배울 의지를 가지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최혜린 총괄이 현장에서 접한 실패하는 기업의 공통적인 현황은 무엇일까? 또 교육 이후 후속 과정이 없어도 안된다. 최혜린 총괄은 “AI 교육 이후에도 실패하는 기업들이 종종 있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생각하게 된다.



삼성전자, 7세대 HBM부터 새 전력망 도입…데이터 병목 현상 없앤다

삼성전자가 내년 양산할 계획인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E)부터 새로운 전력 배선 구조를 도입한다. 배선이 가늘어지고 간격이 좁아지면 저항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칩 내부에서 전압이 떨어지는 ‘IR 드롭’ 현상이 발생한다.IR 드롭이 심해지면 칩을 정상적으로 동작시키기 위해 더 높은 전압을 가해야 한다. 그러면 발열이 커지고, 배선의 저항이 더 증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성능 저하를 넘어 회로 손상이나 칩 안정성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배선끼리 서로 얽힘이 없도록 그물망 형태로 배치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HBM과 반도체 기판이 맞닿는 가장 아랫 부분의 전력망은 마치 벌집처럼 커다란 블록이 형성돼 있고, 베이스 다이 위에 쌓인 D램으로 향할수록 전력망의 모양이 점차 좁아진다.



양자와 인공지능 융합한 '퀀텀AI'…미래산업 판을 바꾼다

글로벌 양자컴퓨팅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자와 인공지능(AI)의 결합한 ‘퀀텀AI’ 기술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양자컴퓨팅을 위한 AI’와 ‘AI를 위한 양자컴퓨팅’으로 구성된다.예컨대 AI는 양자컴퓨팅의 오류를 줄이고 보정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이 내놓은 초대형 과학 인프라 구축 전략인 ‘제네시스 미션’에도 기존 AI와 슈퍼컴퓨터에 양자 기술을 활용하는 내용이 명시됐다. 양자프로세서(QPU) 단독이 아니라 기존 고성능컴퓨터(HPC)와 양자컴퓨터를 직접 연결해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미·영 합작 양자컴퓨팅 기업 퀀티넘은 지난해 말 범용 상용 양자컴퓨터 ‘헬리오스’를 공개했다. 헬리오스는 양자컴퓨팅을 통해 생성한 ‘양자 생성 데이터’로 기존 생성형 AI 모델의 학습 효율을 높인다. 퀀티넘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GB200을 활용해 헬리오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양자와 AI 간 융합 연구 흐름은 기초연구 현장에서도 확인된다. 기존 컴퓨터에서 신뢰도 높은 AI 설계법을 만들고, 이후 양자컴퓨터로 계산을 수행하면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지난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실린 KRAS 저해제 연구가 한 예다.



보호막 걷힌 국내 지도산업…구글이 온다

정부가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허용하면서 구글이 국내 지도 기반산업에 진출할 길이 열렸다. ‘규제 울타리’ 효과를 누리던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 사업자는 글로벌 빅테크와 정면으로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1 대 5000 지도는 50m 거리를 지도상 1㎝로 표현해 골목길까지 식별할 수 있다. 그동안 구글은 한국에서 1 대 5000 지도 대신 정부 보안 심사를 통과한 데이터만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 등 핵심 기능을 넣지 않아 한국은 ‘구글 지도 예외 국가’로 분류돼왔다.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에 보유한 서버에서 원본 지도 데이터를 가공한 뒤 정부 확인을 받아야 반출할 수 있다. 사후에 군사시설 등이 추가돼 수정이 필요하면 정부 요청에 따라 국내 기업이 국내 서버에서 바로 수정하게 했다. 국가안보와 관련한 위해 또는 구체적 위협이 있을 때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조치인 ‘레드버튼’ 기술도 추가하기로 했다.이번 반출 허용 결정으로 구글은 한국 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스타트업 사이에선 국내 지도 데이터에 의존해야 해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구글이 국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길을 터준 것이어서 아직 자생력이 부족한 국내 공간기술 생태계의 주도권이 해외로 넘어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호주도 정부의 위성 데이터 공개 이후 로컬 지도 플랫폼 점유율이 구글에 역전당했다.



"中 로봇폰 보자" 부스 밖까지 인파…삼성·LG, 퀄컴 6G 동맹 합류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MWC 2026’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의 로봇이 관람객들에게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MWC 2026’ 퀄컴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AI에 질문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세계 통신기술의 최전선’을 관람할 수 있었다.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이 화려한 막을 올리면서다. 현장에는 퀄컴, 화웨이, 도이치텔레콤, 브로드컴 등 세계 통신 인프라 기업들이 대형 부스를 차리고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개막 내내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건 중국 통신 장비 기업 화웨이 부스였다. 금융·헬스케어·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AI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288개 기업이 참가한 중국은 올해 약 35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중국 내부 시장에서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통신 장비 산업에서 공급 과잉이 발생하자 기업들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밖에 없게 됐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 아너는 퀄컴과 협력해 만든 ‘아너 로봇 폰’을 현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중국 기업이 MWC 현장에서 직접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더 정밀한 암세포 파괴"…삼성메디슨, 美 기업과 협력

삼성메디슨이 미국의 암 치료기기 기업 히스토소닉스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히스토소닉스는 절개 없이 종양 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는 ‘히스토트립시’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에디슨 시스템’은 종양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하게 집중시켜 미세기포를 생성·붕괴시키는 방식으로 종양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美 뇌졸중 치료 지침에 'AI 영상 분석' 권고

미국 뇌졸중 치료 가이드라인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솔루션’ 활용을 권고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진단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다. 국내에서는 제이엘케이, 휴런, 퍼플AI 등이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휴런은 비조영 CT 영상을 기반으로 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퍼플AI는 기존에는 MRI로만 확인할 수 있던 소혈관 경색까지 CT 영상에서 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한미약품 등 연내 임상 결과 공개…'국산 MASH 치료제' 시대 열리나

한미약품, 올릭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이 개발 중인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주요 임상시험 결과가 올해 줄줄이 나온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체내 지방 분해가 억제되고 간에 지방이 쌓인다. 잉여 지방이 간으로 유입되면 MASH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MASH 치료제는 대부분 이런 발병 과정의 일부를 개선하는 기전이다.디앤디파마텍의 MASH 파이프라인 ‘DD01’, 올릭스의 ‘OLX702A’도 올 상반기에 임상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디앤디파마텍은 DD01로 미국에서 2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릭스의 OLX702A는 호주에서 1상을 진행해 2분기에 결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2b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완료 시점은 오는 7월로 예상된다.



마약 중독 재발 막을 단서 찾았다

한국에서도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줄 단서를 한국 연구팀이 찾았다. 백세범 KAIST 뇌인지과학과 석좌교수 연구팀은 임병국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전전두엽 내 특정 억제성 신경세포가 코카인 중독 행동을 조절하는 핵심 원리를 규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연구 내용은 지난 달 26일 국제학술지 뉴런에 실렸다.



반도체 특허 심사 불확실성 줄어든다

반도체회사들의 특허 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심사 과정의 불확실성 줄이기에 나섰다. 판단 기준을 일관되게 마련해 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특허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지식재산처는 9일 ‘반도체 분야 특허 심사실무가이드’를 제정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진보성은 선행기술을 토대로 특허 출원자가 쉽게 도출할 수 없는 수준의 기술적 가치가 있는지를 가리는 기준으로 미충족시 특허 출원이 거절된다. 반도체 분야에선 구조·공정·재료의 작은 차이가 많아 진보성 판단이 기업간 핵심 쟁점이 되기 쉽다.



'동시 연재' 도입한 네이버웹툰…작품 결제액 최대 200% 증가

회사는 휴재 후 복귀를 앞둔 웹툰 일부를 대상으로 한국어·글로벌 언어 서비스의 복귀 시점을 동일하게 맞춘 후, 작품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세돌이 30분만에 말로 만든 '제2 알파고' 이세돌을 이겼다

“‘장고(長考·다음 수를 두기 전 오래 고민하는 것)’해도 못 이기는 그림입니다. 이 9단은 오후 1시 반 대국에 앞서 1시부터 한국의 AI 스타트업인 인핸스의 기술을 통해 30분만에 바둑 앱을 만들었다.이 9단이 만들어낸 앱은 코딩없이 탄생했다. 음성으로 명령하면, 등장한 AI 에이전트들이 명령을 이해하고 구조를 짜서 이에 맞는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했다. 이 9단은 “너무 빠르고 어렵게 바둑을 둬서 혼란스러울 정도”라고 했다.직접 앱을 만들고 경기까지 치른 이 9단은 이제 AI가 협업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고민하 듯 이 9단은 이날 AI 바둑 앱을 만들 때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겐 19줄 바둑판은 너무 넓으니 9줄 바둑판부터 만들어달라”고 AI 에이전트에게 설명했다. 이어 “더 놀라운 건 AI 에이전트가 보여줬던 ‘선생’으로서 교육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시연엔 행사를 주최한 AI 스타트업 인핸스의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 9단은 현재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이 9단은 AI 발전 속도가 놀랍다고 했다.



에어비앤비 “올해 목표는 지역 여행 활성화”…제주서 꺼낸 해법은 ‘공간·콘텐츠·사람’

에어비앤비가 제시한 지역 여행의 해법은 분명했다. ‘더 많이 방문하게 만드는 관광이 아니라,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여행’이다. 특정 식당과 호텔, 유명 관광지에 쏠리는 국내 여행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 지역만의 숙소, 콘텐츠와 더불어 그 공간을 채우는 사람이 함께 살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지역에 머물게 하는 공간·콘텐츠·사람’을 주제로 비전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올해 지역 경제와 여행 생태계 활성화에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가 ‘지역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현장에서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문제의식과 데이터가 함께 제시됐다. 국내 여행이 특정 지역과 미식, 호텔 중심으로 반복되는 구조를 보인다는 진단과 함께, 왜 지역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지 그 원인을 데이터로 짚어냈다. 그 결과 올해 집중하고자 하는 방향을 지역 살리기로 정했다”며 “사람들이 지역에 머물기 위해서는 분명한 이유가 필요하다. 국내 여행의 문제를 단순히 교통이나 가격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왜 굳이 그 지역에 가서 머물러야 하는가”라는 관점에서 다시 보자는 제안이다. 이를 위해 에어비앤비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에 의뢰해 최근 1년간 국내 지역여행 경험이 있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유했다.조사 결과는 꽤 선명했다. 한국인의 국내 여행은 목적과 숙박, 방문 지역 전반에서 ‘획일화’가 두드러졌다.가장 눈에 띄는 건 여행 목적이다. 응답자의 64.4%가 국내 여행 목적 1순위로 ‘미식’을 꼽았다. 자연·야외활동 여행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는 7.8%, 로컬 콘텐츠 관련 방문은 3.9%에 그쳤다. 결국 많은 여행이 지역 고유의 체험보다는 음식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숙박 형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의 87.5%는 여행 계획에서 숙박시설 여건이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 숙소 예약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은 92.5%에 달했다. 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이미 해외 여행을 통해 공유숙박의 장점을 충분히 경험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선택지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응답자의 77.8%는 국내 공유숙박 공급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반면 해외처럼 다양한 형태의 공유숙박이 국내에도 충분히 공급된다면, 해당 응답자의 92.9%는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향후 12개월 내 지역여행 계획 역시 높게 나타났다. 숙소가 지역 상권과 연결되는 ‘로컬 소비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실제로 에어비앤비가 강조한 그림도 이와 맞닿아 있다.



"코카인 재발 부르는 뇌세포 찾았다...마약 중독 치료 길 열려"[최영총의 테크 총총걸음]

한미 공동연구진이 코카인 중독을 조절하는 뇌인자 매커니즘을 밝혔다. 위 이미지는 마약 흡입 장면을 연출한 사진./더타임스 실험용 쥐의 전전두엽 피질 신경 신호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 과정의 모식도.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뉴런에 지난달 26일 게재됐다.뇌는 전전두엽 피질 내 흥분 신호와 억제 신호가 균형을 이뤄야 충동을 억제한다. PV 세포는 뇌에서 다른 신경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신경 신호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그런데 쥐가 더 이상 코카인을 찾지 않도록 훈련시키자 PV 세포의 활동은 다시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이어 PV 세포 활동을 인위적으로 억제한 결과 쥐의 코카인 탐색 행동은 크게 감소했고, 반대로 활성화시키자 약물을 다시 찾는 행동이 이어지는 것을 밝혔다. PV 세포의 활동 양상이 중독으로 인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조절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이때 다른 억제성 신경세포가 아닌 PV 세포가 해당 기작의 신호를 조절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PV 세포의 흥분 억제성 연구 등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코카인 중독과 연관성을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백 교수는 “전전두엽 기능 저하 정도로 설명되던 이전 연구들을 더 구체적인 수준에서 밝혀낸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쥔 샤오미 CEO "AI로 일의 규칙 바뀐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활용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 CEO는 “향후 몇 년 안에 더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공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미 실습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확산 속에서 청년 취업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갤럭시S26보러 원신 카페가요'…삼성도 눈독들인 '1030' 오타쿠 [현장+]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원신 PC 라운지'에서 원신 게임 이용자들이 갤럭시S26을 체험하기 위해 몰려있다. /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원신 카페'에서 원신 게임 이용자들이 갤럭시S26을 체험하기 위해 몰려있다. / 호요버스의 서브컬처 게임 ‘젠레스 존 제로’가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팝업스토어 ‘팀 엔젤 POP SHOW’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동교동 '원신 PC 라운지'와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한모(16) 군과 30대 김모 씨가 이 같이 말했다. 특히 '1030 코어 팬층'이 많은 서브컬처 게임과 손을 잡아 높은 소비자 참여를 끌어내는 중이다. 삼성전자가 선택한 게임 중 절반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국내 중국 서브컬처 게임사가 국내 대형 게임사와 나란히 삼성스토어 갤럭시S26 체험 매대에 전시되어 있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8종의 게임과 손을 잡았다. 그중 절반인 4개가 서브컬처 게임이다. 이들 모두 중국 서브컬처 게임사다. 호요버스는 자사 서브컬처 게임 IP만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팬 페스티벌을 열고 지난해 사전 예약 티켓 3만2000장을 전석 매진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이벤트를 시작한 첫날인 지난 6일 원신 PC 라운지에는 30명이 오픈런을 설 정도였다. 원신 PC 라운지 점장은 "오픈런이 만들어질 정도였다"며 "1시 이전에만 200명이 다녀갔다. 90%로는 2030 남성이었다"고 말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호요버스의 서브컬처 게임 '젠레스 존 제로(젠존제)'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구매력도 압도적이다.



독도 미생물, 치매·파킨슨병 치료 실마리

생명공학연·KIST 연구진, 뇌 염증 줄이는 ‘독도티오신’ 추출 국내 연구진이 독도에 사는 미생물에서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을 치료할 후보 물질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오가닉 레터스’에 게재됐다. 치매와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뇌 염증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뇌 속 ‘미세아교세포’가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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