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중동 전쟁 장기화 땐 금리 급등·금융시장 매도세 확대"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금리 급등과 금융시장 매도세가 겹치며 세계 경제 충격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유가는 약 35% 급등했고 이후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확대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수송로다.BIS는 특히 최근 투자자들이 미국 대형 기술주에서 자금을 빼기 시작하면서 주식시장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규모 설비 투자 부담과 실적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이른바 'AI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유가 상승은 통화정책 전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국제유가] 급락 마감...베선트 "이란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항 허용"
이 해협은 전 세계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량의 20%가 지나가는 핵심 항로다. 좁은 곳은 폭이 33km에 불과해 마음만 먹으면 봉쇄가 가능하다.
독일 "호르무즈 작전 불참…이번 전쟁은 NATO 전쟁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확보 작전에 참여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그는 또 미국 정부로부터 해당 작전에 참여해 달라는 공식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독일은 전쟁의 시작 과정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유가 하락에 금융 시장 빠르게 안정…증시 반등, 달러 하락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덕에 16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됐다.증시는 상승했고, 국채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률은 하락했다. ‘가난한 자들의 금’이라고 부르는 은 가격 역시 0.9% 내린 온스당 80.605달러를 기록했다.반면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2.7%, 1.5% 상승했다.
트럼프, 재차 韓 등 언급…"호르무즈 해협 작전 동참" 요구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원유 수입의 1% 미만을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을 조달하고 있다"며 "일본은 95%, 중국은 90%, 한국은 35%를 들여오고, 많은 유럽국가도 이를 통해 상당한 양을 수입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또다시 한국 등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보장을 위한 유조선 호위 작전에의 동참을 촉구했다. 그가 한국을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많은 양의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등장했다.
트럼프 "40년 보호했는데 왜 안 돕나"…호르무즈 작전 동맹 압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 작전에 동맹국들의 참여를 요구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은 우리 곁에 없을 것이라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력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누구도 필요 없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라며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해서라기보다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런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다만 동맹국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트럼프 "그들 반응 보려고 파병 요청"…韓·日 고심 커질 듯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이며, 세계에서 단연코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언급하며 "그들이 도와주고 관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을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은 간접적으로 이들 나라에 대해 거듭 파병을 촉구했다.그는 "우리는 원유 수입의 1% 미만을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을 조달하고 있다"며 "일본은 95%, 중국은 90%, 한국은 35%를 들여오고 있고 많은 유럽국가도 이를 통해 상당한 양을 수입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특정 국가를 지칭하지는 않은 채 "우리는 끔찍한 외부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줬지만, 그들은 그리 열의가 없었다"며 "그 열의의 수준은 나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어떤 나라에는 4만5천명의 훌륭한 미군들이 주둔하며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자동차 보유비용 임계점 돌파…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발목 잡나
자신이 가진 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가 기대에 크게 못 미쳐 소비자들이 실망하고 있다는 것이다.트럼프의 자충수가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美 ‘AI 수출 ’ 1호
왼쪽부터이오안니스 안톤글루 리플렉션 AI 공동창업자,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CEO,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 기업인 ‘리플렉션 AI’와 함께 한국에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셔널 AI 센터는 ‘AI 수출 프로그램’을 관할하는 사무소로 이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참석 하에 개소식이 열렸다. ‘AI 수출 프로그램’은 미국의 AI 지배력을 유지·확장하고, 적국이 개발한 AI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산 AI 기술 패키지 수출을 장려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다.
“中과 회담 연기할수도”… 파병 압박하는 트럼프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 봉쇄 장기화와 고유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조바심을 드러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또 이란산 원유를 대거 구매해 온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의 주요 수혜자인 만큼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거론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보다 2곳이 더 늘어난 것. 이날 통화는 루비오 장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사실상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처럼 생긴 사람들”에 오스카 바친 매기 강… “너무 긴 시간 걸려”
할리우드는 물론 서구 주류 사회에서 주변부로 여겨졌던 아시아계 문화예술인들에게 전하는 인사였다.타이틀곡 ‘골든(Golden)’을 부른 가수이자 공동 작사·작곡가인 이재 역시 과거와 달라진 K팝의 위상을 떠올렸다. 이재가 말을 마친 뒤 이유한 작곡가에게 마이크를 넘겼지만, 순서를 마무리하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왔다. 더 시간이 있었으면 더 위대한 순간이 될 수 있었다. 부끄럽다(For shame)”라고 지적했다.
파병 밝힌 나라 아직 없어… 조급한 트럼프 “기억할 것” 뒤끝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이란이 봉쇄 중인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군함 파견에 참여해야 한다며 15일(현지 시간)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달 말∼다음 달 초로 예정된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연기할 수도 있다며 대(對)중국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란의 보복 공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칫 파병에 나설 경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핵심 동맹인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16일 호르무즈 해협 보호가 “나토의 임무가 되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여겨진 적이 없다”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중국도 비교적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히는 가운데 한국 일본 등은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90%의 석유를 공급받으며 이란과 외교적으로 가까운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푸는 작전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그는 정상회담까지 남아 있는 2주를 두고 “긴 시간”이라고 했다. 위험한 작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파견을 거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FT 인터뷰에서 나토 측도 거듭 압박했다.
“호르무즈 확보, 해병대 상륙해 해안 장악 등 전면전 수준 필요”
WSJ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기 위해 이란 남부 해안에 미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이란 남부의 산악 지대 등에서 작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호위 과정에서 곳곳에 부설돼 있는 이란의 기뢰를 제거해야 해 위험 부담이 크다.또 이란의 소형 고속 공격정을 이용한 급습도 고려해야 한다. 이 공격정은 기뢰와 함께 이란의 대표적 비대칭 전술로 꼽힌다.
‘트럼프 이민정책’ 비판한 美영화 오스카 6관왕
다만 극 중 인종차별주의 군인을 연기한 배우 숀 펜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나, 시상식엔 불참했다.영화 ‘씨너스: 죄인들’도 4관왕에 올랐다.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인종차별 문제를 뱀파이어물과 액션, 호러 등의 장르를 결합해 다뤘다. 작품을 연출하고 대본을 쓴 라이언 쿠글러 감독에게 각본상이 돌아갔으며,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연기한 배우 마이클 B 조던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망설’ 네타냐후, 다섯 손가락 펼쳐 보이며 일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루살렘 교외 카페에서 오른손 다섯 손가락을 펼쳐 보이는 영상을 15일(현지 시간) 공개했다(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은 그의 오른손 손가락이 6개로 보이는 듯한 사진. 이 여파로 인공지능(AI)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그거 알아? 나는 우리 국민이 좋아 죽어”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 속 그의 오른손 손가락이 6개로 보인다며 AI로 생성한 가짜 영상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EU, 러와 관계 정상화해야" 벨기에 총리 발언 파문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호락호락 당하지 않으면서도 유럽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며 러시아와 EU간 갈등을 끝낼 때라고 강조했다.더 베버는 “이것이 상식”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 푸틴 대통령을 압박하거나, 미국 없이 독자적으로 러시아 경제를 고사시키는 것은 실현 불가능하다며 유일한 해법은 협상뿐이라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하면서 미국은 러시아와 대결이 아닌 협상을 택했다.더 베버는 아무도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지만 다른 EU 정상들도 사석에서는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2주 사이 40% 폭등한 가운데 그의 발언이 나왔다.그러나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유럽도 위험하다는 점 때문에 러시아의 서진(西進)을 견제하려는 EU 내에서 더 베버의 발언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벨기에 연정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이란 모즈타바 등극까지 강경·온건파의 '권력 암투' 치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모즈타바 하메네이(이하 모즈타바)가 선출되기까지는 이란 내 강경 군부와 온건 정치세력 간에 치열한 권력 암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모즈타바에 대해 "많은 사람이 그의 신체가 이번 공격으로 심하게 훼손됐다고 말한다"며 "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 자리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으니 다른 사람을 뽑으라"고 한 발언도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는 보통 시아파 성직자들 사이에서 첫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하면서도 결국에는 받아들이는 관례를 온건파가 '침소봉대'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더 이상 돌볼 수 없어" 현금과 함께 남겨진 고양이..무슨 사연이길래 中서 조회수 800만
지폐 뭉치는 고양이를 맡아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메모에는 고양이 이름이 ‘라이바오’라고 적혀 있었다. 중국어로 ‘찾아온 보물’이라는 뜻이다. 편지에는 이 고양이가 4살이며 중성화 수술을 받았고 애교가 많고 얌전한 성격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부디 마음씨 좋은 사람이 이 아이를 입양해 주길 바란다.
[뉴욕증시] 유가 하락에 일제히 상승…GTC 개막, 엔비디아가 오름세 주도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나스닥 지수는 268.82p(1.22%) 뛴 2만2374.18로 장을 마쳤다.‘월가 공포지수’ VIX는 3.68p(13.53%) 폭락한 23.51로 떨어졌다.빅테크가 이날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그 기폭제가 된 것은 엔비디아였다.황 CEO는 이날 개막한 GTC 기조연설을 통해 내년까지 블랙웰과 베라루빈 주문이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망치 5000억달러의 두 배다.그는 아울러 베라루빈을 올해 말 출시하겠다고 확인했다.
[속보] 트럼프, 주한미군 숫자 거론하며 韓 호르무즈 파병 재촉구
제보는 무조건 환영.
[속보] 트럼프, 미중정상회담 "한달여 연기 요청했다"
제보는 무조건 환영.
WSJ "미 SEC, 기업 분기 실적 보고 의무 규정 폐지 준비...이르면 다음 달 발표"
여론 수렴 뒤 SEC 위원들이 새 규정에 대해 표결한다. 표결에서 부결될 수도 있다.새 규정은 분기 실적 발표를 아예 없애는 대신 선택 사항으로 만들어 강제성만 없애는 방식이다. 미 상장사들은 지난 50여년 동안 석 달마다 실적을 발표해왔다.반기 실적 발표 규정 추진은 지난해 후반 동력이 붙었다. 장기증권거래소(LTSE)가 SEC에 분기 실적 보고 규정을 없애달라고 청원했다는 보도가 지난해 9월 나왔다.
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한달여 정도 연기 요청"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중정상회담의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만 대이란 군사작전으로 인해 미국에 있어야 한다며 "한달 정도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계획이었다. 연기 요청에 따라 새로운 날짜가 정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중국에 정상회담 1개월여 연기 요청했다'
시 주석을 만나고 싶지만, 전쟁 중이기 때문에 나는 여기에 머물고 싶다.이곳에 있어야만 한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美 특사-이란 외무장관 메시지 교환…전쟁 후 첫 직접 소통”
한 미국 관리는 액시오스에 연락을 시도한 사람은 아라그치 장관이며 미국은 이란과 “대화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우리 측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쟁 과정에서 이란 고위 관리들이 다수 사망하면서 현재 누가 실제 결정을 내리는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주한미군 수치도 언급, 韓·日·中·유럽에 호르무즈 작전 동참 압박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보다 이 해협에 경제적으로 훨씬 더 의존하는 국가들의 참여를 강력히 독려한다"며 "미국은 석유의 1% 미만을 이곳에서 얻지만, 다른 나라들은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그는 한국은 수입 원유의 35%, 일본과 중국은 각각 95%와 9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유럽 국가들도 “상당량” 이곳을 통해 공급받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들이 와서 해협(안전 확보)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쿠바, 정전으로 전국이 암흑으로 변해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되는 대로 쿠바 문제도 신속히 해결될 것이다.머지않아 협상을 하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든 결판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금값, 한 달 만에 온스당 5천 달러 밑으로
미국·이란 전쟁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16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온스당 5천 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다만, 그는 "시장 진입을 기다리는 대기 자금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금값이 다시 온스당 6천 달러로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오는 6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확률도 77%로 높게 반영했다.
와일스 美 백악관 비서실장 유방암 진단, 치료 업무 동시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인 수지 와일스가 비서실장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한 달 연기 요청…이란 전쟁 때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들과 만나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에 “한 달 정도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연기를 요청한 이유에 대해선 이란과의 전쟁을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진행 중이다.
백악관 비서실장 초기암 진단…트럼프 "치료받으며 근무"
와일스 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행사에서 바로 옆에 앉은 건 이례적인 일이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바로 오른쪽에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자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와일스 실장을 소개하면서 "놀라운 투사"라고 치켜세운 뒤 "그녀가 자그마한 어려움을 발표했는데, 곧 좋아질 것"이라며 와일스 실장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 와일스 실장은 "고맙습니다. 나는 이제 합류한다"고 했다. 또 "치료를 받으면서 현 직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와 격려에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집권 2기의 첫 백악관 비서실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4년 11월 대선 승리 직후 미국 역사상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속보]트럼프 “이란 전쟁으로 미·중 정상회담 한 달 연기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측에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언급한 트럼프 “우리가 지켜준 나라들, 호르무즈 문제 도와라” 파병 재차 압박
‘4만5000명’ 틀린 수치 거론, 실제론 2만8500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한국 등을 재차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은 자기들 에너지의 90% 또는 95%를 그 해협에 의존한다”며 “그들은 기꺼이 와서 우리를 돕고 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끔찍한 외부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줬지만, 그들은 그리 열의가 없었다”며 “그 열의의 수준은 나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다른 행사에서는 한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우린 강하지만, 반응 보겠다"…호르무즈 파병 거듭 요구
그러면서도 프랑스와 영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낼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그가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인플레이션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영국 주요 매체들은 이를 사실상의 거부로 해석하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집단 계획'을 세우려 유럽 파트너를 비롯해 모든 동맹국과 협력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나토 임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와도 손잡은 엔비디아... "자율주행의 챗GPT 순간 왔다"
이 시스템은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능력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랫동안 자율주행차를 연구해 온 결과, 마침내 자율주행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그는 "이제 우리는 자율주행이 성공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로보택시 시대를 앞당길 4개의 새로운 파트너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전략은 단순한 칩 공급을 넘어선다.데이터 센터에서의 인공지능(AI) 학습과 대규모 시뮬레이션, 차량 내 컴퓨팅을 모두 아우르는 이른바 '엔드 투 엔드(End-to-End)'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자율주행 업계는 우여곡절이 많았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웨이모가 업계를 선도하는 가운데, 테슬라와 아마존의 죽스(Zoox) 등이 뒤를 쫓고 있다.반면 과거 선두권이었던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Cruise)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보행자 사고 여파로 100억달러(약 15조원) 이상의 손실을 내고 2024년 로보택시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엔비디아에게 자율주행은 일반 AI 분야를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엔비디아의 파트너십 확대가 침체되었던 자율주행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이달말 계획된 방중에 "한달 정도 연기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측에 미중정상회담의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계획이었다. 연기 요청에 따라 새로운 날짜가 정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미중정상회담 "한달여 연기 요청"...美中관계 다시 '삐걱'?
도널드
트럼프, 주한미군 숫자 거론하며 파병 재압박…“우리가 그동안 보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방문을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기 전 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파병 요구에 대한 각국의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그는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
이란 위협처럼 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 가능한가?
중동 정세가 요동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전례 없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3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배럴당 200달러 시대가 올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최근 이란 정부는 자국군이 상선을 공격함에 따라 "전 세계는 배럴당 200달러의 유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16일(현지시간) 에너지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문제는 이란의 위협이 빈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전망을 분석했다.미국 재무부 소식통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유일한 실질적 방안인 '지상군 투입'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소식통은 "지상군 없이 해군 함정으로 상선을 호위하는 방식은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고속정 공격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사전에 대규모 기뢰 제거 작업까지 선행되어야 하는 난제"라고 설명했다.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해운 보험 지원 등 대책을 강구 중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공급망 차단 위기에 직면한 미국은 전방위적인 공급 확대에 나섰다.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비축유(SPR) 1억7200만배럴 방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숫자 부풀린 트럼프…"파병 결단해야" 압박 [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국 등을 재차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국에도 4만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000명에서 5만 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다만 각국의 미군 주둔 규모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사실과 다르다. 그는 또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며 "놀라운 것은 그들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는 한국 62%, 일본 69%, 중국 49% 수준이었다.
유럽 “우리 전쟁 아니다”···트럼프 ‘호르무즈 파병 요구’에 거리 두기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6일 벨기에 브뤼셀 EU 이사회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의 직후 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에 참여를 요구받고 있는 유럽이 잇따라 난색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에 국제사회가 동참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기존 아스피데스(Aspides·방패) 작전 지역을 홍해에서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할 수 있는지 논의하겠다고 말해 EU 차원에서 호르무즈 군사작전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칼라스 대표가 이날 회견에서 “이것은 유럽의 전쟁이 아니다”라고도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독일은 가장 먼저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열정 따라라’ 조언은 지금 틀렸다”…16조 투자자의 AI 시대 경고
링크드인 최고경영자(CEO) 라이언 로슬란스키는 최근 인터뷰에서 “AI가 일터를 바꾸는 속도를 고려하면 5년 단위 커리어 계획 자체가 낡은 개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장기적인 직업 계획이 의미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AI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조언도 나온다. 바이브 코딩은 AI 도구와 대화하며 감각적으로 코딩하는 것을 말한다.코슬라는 이런 변화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빠르게 배우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꼽았다.
미중 정상회담 연기 분위기속 파리 무역회담 종료…양측 “건설적”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왼쪽)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마친 뒤 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리 부부장은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 등을 대상으로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과 관련한 조사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일방적 조사에 반대한다. 관련 조사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리어 대표는 “‘부산 합의’의 이행 문제를 논의했다.
‘얼음 아가씨’ 백악관 비서실장 유방암…트럼프 “치료 받으며 근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와일스 비서실장이 안타깝게도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녀는 훌륭한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고 있고 예후 또한 매우 좋다”며 “치료 기간 그녀는 백악관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대통령으로서 이 결정에 매우 기쁘다”고 부연했다.그는 그러면서 “(영부인) 멜라니아와 나는 모든 면에서 그녀와 함께하며, 우리는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일어날 수많은 크고 멋진 일들을 위해 수지와 함께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적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글을 올린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의 오찬을 앞두고 가진 회견에서 이례적으로 와일스 실장을 자신의 바로 왼편에 앉히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와일스 실장을 소개하면서 “놀라운 투사”라고 치켜세운 뒤 “그녀가 자그마한 어려움을 발표했는데, 곧 좋아질 것”이라면서 와일스 실장을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
이란전 부상 미군 200여명..10명은 중상
이란전이
"기름값도 없어요"…기저귀·식료품 기부받는 美 공항들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활주로에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가 서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이 한 달을 넘어서면서 교통안전국(TSA) 직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한 채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약 5만명의 TSA 직원들은 3월 월급을 받지 못했다.CNN에 따르면 셧다운 이후 TSA 직원 300명 이상이 퇴사했고, 현장 직원 결근율도 일부 공항에서 6%까지 치솟았다. 밀린 급여는 셧다운이 해소된 뒤 소급 지급한다.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부 공항들이 무급 근무자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서면을 통해 "TSA 직원들이 '0달러' 짜리 급여명세서를 받았다.
"남편 먼저 가고 더 행복해졌어요".. 사별한 여성, 배우자 사망 뒤 삶의 만족도 상승
아내를 잃은 남성은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전반적인 삶의 질이 악화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사별한 여성의 경우 일시적으로 행복감이 감소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편과 사별한 여성은 우울 증상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가 오히려 높아지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성은 배우자 사별 이후 부정적인 건강 결과에 더 취약한 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회복력을 보였다"며 "이러한 결과는 배우자 사별 이후 회복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성별을 고려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암 진단···치료 중에도 업무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의 오찬을 앞두고 가진 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초기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글을 올린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의 오찬을 앞두고 가진 회견에서 와일스 실장을 자신의 바로 왼편에 앉혔다. 와일스 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행사에서 바로 옆에 앉은 건 이례적인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와일스 실장을 “놀라운 투사”라며 “그녀가 자그마한 어려움을 발표했는데, 곧 좋아질 것”이라면서 와일스 실장을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 대통령님”이라고 답했다. 나는 이제 이 대열에 합류한다”고 했다. 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집권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4년 11월 대선 승리 직후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亞서 성평등 1위인데..여성 83%가 "男이 돈 벌고 女는 집안일" 대답
이는 약 30년 전인 1994년 동일한 질문에 대해 70%가 동의했던 것과 비교하면 13% 상승한 수치다.해당 조사에서 81%의 여성은 ‘전업주부가 되는 것이 보수를 받는 직업을 갖는 것만큼이나 성취감이 있다’고 답했고, ‘직장도 좋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결국 가정과 아이를 원한다’는 의견에도 75%가 동의했다.사회가 현대화되고 여성의 권익이 신장됐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여성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전통적인 성 역할에 만족하며 가정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필리핀은 2018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아시아 국가 성평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국제 지표에서 아시아의 대표적인 성평등 국가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실질적인 여성들의 인식 속에는 ‘가정 내 역할’이 여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이러한 결과에 대해 필리핀 여성단체 ‘가브리엘라 여성연합’은 “여성들의 실제 선택이라기보다 사회 구조와 문화적 영향 속에서 형성된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며 "필리핀에서 여성들이 여전히 가사와 돌봄 책임을 더 많이 부담하고 있으며, 노동시장에서도 성별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日 길거리에 정체 불명의 ‘흰 가루’ 살포…정체 알고 보니
가루 옆에는 분필로 화살표까지 그려져 있었다.남성은 경찰에 “거리에서 러닝 게임을 하고 있었고, 술래가 도망가는 방향을 표시하기 위해 밀가루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길거리에서 수거한 흰색 가루를 감정한 결과 위험한 물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 4명, 물에 빠진 한국인 구해..."수영 잘 못하지만 소중한 생명이라"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소녀에게 끌려가면서 바닷물을 마셨고, 소녀가 계속 '위험해'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때 동료 남성 2명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대원들과 함께 여성을 배 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이후 관광 가이드를 통해 여성이 무사히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황, 삼성·SK하이닉스·현대차 콕…감사·협력 메시지 전해
삼성전자가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참가해 차세대 HBM4E 기술력과 Vera Rubin 플랫폼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조직(GSO)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그룹 전반에 걸친 원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부터 레벨4 로보택시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모리는 단순 부품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의 구조와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부터 온디바이스까지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메모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AI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여친 학교 데려다 주려고"…시내버스 훔쳐 130km를 주행한 15세 독일 소년
경찰은 A군이 마스터키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대형 버스 운전법을 어떻게 익혔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카를스루에 시내에서 주행 중인 해당 버스를 발견하고 A군을 검거했다. 운수업체 측은 이날 오전 6시께 버스가 사라진 사실을 인지했으나 당시 동료 기사가 차량을 오인해 운행 중인 것으로 판단해 정오 무렵에야 경찰에 신고했다.
'곰 습격 사건' 중계하던 美기자 뒤로 "진짜 곰이 나타났다"
생방송으로 곰 습격 사건을 전하던 기자 뒤로 실제 곰이 등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방송 KTLA에 따르면 몬로비아에서 곰 공격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의 생방송 화면 뒤로 실제 검은 곰이 나타났다.당시 현장에서 중계하던 에린 마이어스 기자는 한 여성이 곰에게 공격을 당한 사건을 설명하고 있었다.이 여성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달려든 곰에게 공격을 받아 무릎 뒤쪽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마이어스가 사건이 발생한 주택가 거리에서 상황을 전하던 도중 갑자기 검은 곰 한 마리가 화면 뒤 도로로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그는 당황하지 않고, "지금 보시면 곰이 덫 쪽으로 걸어 들어오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다시 걸어 나가고 있다"라며 상황을 전했다.곰이 기자 뒤로 지나가는 장면은 생방송에서 그대로 노출됐다.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1973년생 영국 브리스톨 출신
뱅크시가 거닝엄이라는 주장은 이름을 개명하던 그해 영국 메일 온 선데이의 보도로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해당 보도는 완벽한 검증이 되지 않아 그저 추측으로만 남겨졌다.그러나 최근 법의학적 증거를 종합해 정체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日, 가상자산 무등록 판매업자 처벌 강화…최대 징역 10년
일본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에서 법령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한다. 등록 없이 가상자산을 판매한 업자에 대한 징역형을 현행 3년 이하에서 10년 이하로 상향하고 벌금도 300만엔 이하에서 1000만엔 이하로 높인다. 처벌을 강화해 투자자 보호 의지를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조만간 특별국회에 금융상품거래법 등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 사업자의 명칭도 기존 '가상자산 교환업자'에서 '가상자산 거래업자'로 변경한다.단속 체계도 강화한다.
日, 대미투자 2차 사업으로 AI로봇 조선기술 추진
일본이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를 활용한 조선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미국에 1억달러(약 1491억5000만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미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란 전쟁 17일째...美 누적 부상 200명, 사망 13명
미국과 이스라엘이 17일째 이란을 공격하는 가운데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인한 누적 미군 부상자가 약 200명으로 집계됐다. 그는 미국·이스라엘이 ‘장대한 분노’ 작전을 시작한 지난달 28일 이후 “약 200명의 미군들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英 이혼 경험자 47% “코골이, 결혼 파탄 원인 중 하나”
주요 원인으로는 불면증(25.9%), 코골이(24.8%), 수면무호흡증(9.1%) 등이 지목됐다.이 같은 수면 문제는 동거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부부나 동거인이 침실을 따로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뤄지던 대화나 신체적 친밀감이 줄어들어 관계가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美 "유가안정 위한 선물시장 개입 없다"…인위적 시장 개입 반대
가격이 크게 요동칠 때면 항상 그런 얘기가 나온다. 16일 종가는 93.50달러로 전장 대비 5.28% 급락했다.
“미국, 일본에 ‘호르무즈 해협 TF’ 참여 요청”…미일 회담 앞두고 압박 이어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6일 일본 도쿄 국회 상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아울러 헤그세스 장관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도 해상 TF 연합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영국 등과 공동 성명 발표를 조율 중이며 일본 외에도 한국, 중국, 프랑스, 인도 등에 지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은 중국이 이에 찬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에 함정 파견을 요청했지만,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평화 헌법 등을 고려했을 때 일본이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AI가 만든 중년 교수”…中 청년들, 부모 세대 설득용 가짜 계정 운영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부모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가상 인물인 중년 교수 ‘자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그는 주제 및 글의 구조는 직접 작성하고, AI를 활용해 다듬어서 부모 세대가 좋아하는 문체로 바꾼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의 활동은 글에서 멈추지 않았다. 자오의 성공을 보고 비슷한 가상의 계정을 개설하는 사례도 있었다.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자오 덕분에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해졌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 이용자는 자오의 글을 읽은 후 아버지가 담배를 끊겠다고 약속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이용자는 “부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해야 설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中허리펑 “美 301조 조사 대응, 권익 단호히 수호할 것”
1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미중 양측 대표는 15~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무역 협의를 열고 관세 조치, 양국 간 무역·투자 촉진, 기존 협상 합의 유지 등 주요 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매체는 “양측이 두 나라 정상 간 중요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솔직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부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했고 앞으로도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허 부총리는 최근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잇따라 조사에 착수한 점을 언급하며 “중국은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에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이 이러한 조치를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중국은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호르무즈 ‘해상 TF’ 구상 지지 요청…日 “협력 여부 검토”
그는 "장비 파견을 약속하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위대나 함정 파견을 즉각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헤그세스 장관은 해당 구상이 오는 19일 미 워싱턴D.C에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 의제가 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회담에서 일본에 다시 한 번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참여 국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공급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관련국들이 함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이에 대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일본이 사태의 조기 진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도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은 보류했다.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다국적 연합은 하나의 방안"이라며 일본도 협력을 선택지로 두고 검토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련국 사이에서는 이 구상에 대해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였던 지난 2019년에도 호르무즈 해협 주변 해역에서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국적 연합을 출범시킨 바 있다.당시 아시아와 유럽 등 60여 개국에 협력을 요청했지만 일본은 전통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이란을 고려해 참여하지 않았다.대신 주변 해역에 '조사·연구' 목적으로 해상자위대 호위함을 독자적으로 파견했다.한편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는 공동성명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조정이 진행 중이며 한국, 프랑스, 중국, 인도, 일본 등에 참여 의사가 타진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측은 중국이 공동성명에 동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2027년까지 매출 1조달러... AI 제국 굳히나?
이는 AI 구축의 최대 걸림돌인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할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또 황 CEO는 지난해 12월 200억달러에 인수한 스타트업 '그록'의 기술이 집약된 '그록 3 LPU(언어 처리 장치)'를 공개했다.이날 엔비디아는 루빈 이후의 차기 아키텍처인 '카이버(Kyber)' 시제품도 선보였다.44개의 GPU를 수직으로 배치해 밀도를 높이고 지연 시간을 대폭 낮춘 이 설계는 2027년 출시될 '베라 루빈 울트라'에 적용될 예정이다.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자율 작업 AI 프로젝트 '오픈클로(OpenClaw)'를 지원하기 위한 개발자 툴킷 '네모클로(NemoClaw)'를 발표했다.기업들이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엔비디아 하드웨어에서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엔비디아는 자동차 부문에서 황 CEO는 이전에 발표했던 우버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며, 우버가 내년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4개 대륙 28개 도시에서 엔비디아의 드라이브AV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황 CEO는 현대차와 닛산, 이스즈, 중국의 BYD와 지리와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레벨 4급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日, 자위대 시설 근처 토지 취득 규제 검토
일본 정부가 자위대 시설 주변 등 안전보장과 관련된 토지에 대해 취득 자체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당초에는 외국인의 토지 취득을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국적에 따른 구분 없이 일본인과 외국인을 모두 동일하게 규제 대상으로 하는 방향이다.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거래 중단 등을 명령할 수 있다.한편 정부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규제 방식과 규제 대상 토지를 검토해 올 여름까지 제도 골격을 마련할 계획이다.
9500명이 동시에 볼 찼다…월드컵 앞둔 멕시코 ‘축구 교실’ 기네스 세계 기록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보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규모 축구 수업이 열렸다. 로이터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에 9500명이 모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들뜬 열기가 멕시코 전역에 퍼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중심부 소칼로 광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 교실이 열렸다. 기네스 세계 기록 심판관 알프레도 아리스타 루에다는 행사 말미에 신기록을 공식 확인했다. 아스테카 스타디움은 FIFA 월드컵 역사의 산증인이다.
“日정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일본 정부가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자위대 파견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28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희토류 공급망 협정서에 서명하면서 악수하고 있다는 모습 .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등 여러 국가에 함선 파견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법적 장벽이 높다.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경우 군사 행동이 가능하다. 자위대가 급유,, 물자 지원 등에 나설 수 있다. 단 미일 안전보장조약이나 유엔헌장 목적 달성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마지막은 집단적 자위권은 사용하지 않는 ‘국제 평화 공동 대응 사태’로서의 행동이다.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있을 때 유엔 헌장에 따라 공동 대응하는 활동이다. 자위대는 후방 지원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공습 당시 몇초 차이로 구사일생
당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공습 직전 잠시 마당으로 나갔다가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려던 찰나 미사일이 건물을 강타했다.모즈타바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생존했으나 함께 있던 부인 자하라 하다드-아델과 아들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의 권력 승계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텔레그래프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를 인용해 "생전 알리 하메네이는 아들이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승계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미성년자 성폭행' 英 배우, 수감 중 사망…"사인 조사 중"
당시 재판 과정에서 그는 "나는 이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소리를 지르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법원은 징역 8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후 2018년에도 약물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전자발찌 착용과 사회봉사 명령을 받기도 했다.김예랑
주한미군등 '안보 지렛대' 꺼내든 트럼프…더 거세진 파병 압박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등을 보호해 달라면서 동맹국에 군함 파병을 요구한 건 지난 14일(현지시간)이었다. 이때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건대'(Hopefully)라는 표현을 쓰면서 해협 봉쇄로 인해 원유 수급에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길 정중하게 요청하는 듯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와 압박은 날이 갈수록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그는 15일에는 2곳이 더 늘어난 7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으며, 이들 가운데 "긍정적 반응을 보인 국가도 있고, 관여하기를 꺼리는 국가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원받든 받지 않든, 우리는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다"라며 경고성 메시지도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정도는 16일 더욱 강경해지고 노골적으로 발전했다. 한국은 35%를 들여온다"고 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일본에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에도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천에서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정상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다. 스타머 총리의 경우 그가 파병 요청을 한 자신에게 "내 팀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면서 총리로서 바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에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미국에 자국 안보를 상당 부분 의존해 온 한국과 일본으로선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 언급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게 됐다. 가진 지렛대는 최대한 이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한국의 상황을 십분 활용해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형국이다.
오스카 관객석 쓰레기로 뒤덮였다…“할리우드 스타들 위선”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수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오스카 시상식 참석자들이 관객석을 난장판으로 남겨둔 채 자리를 떠난 것에 대해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쓰레기도 치우지 못하는 거냐. 저렇게 행동하면서 자신들이 찍은 영화들은 최고 인기작이라니. ‘지구를 보호하자‘는 에너지는 어디로 갔나”라고 되물었다.
다른 나라는 막혀도…이란 석유 수출량, 전쟁 전과 비슷
CNN은 "만약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에 주요 석유 생산국인 이란이 자국의 석유 수출이 막힐까봐 호르무즈해협을 폐쇄하는 것을 꺼릴 것이라고 가정했다면, 미국은 잘못 계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르무즈해협은 전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길목이며, 작년 기준으로 이 해협을 통과한 석유 물량 중 80% 이상이 중국·인도·일본·한국 등 아시아로 갔다. 하지만 정작 이란은 전쟁 전과 비슷한 물량의 석유를 해협을 거쳐 운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와 전쟁 수행에 필요한 현금을 계속 벌어들이고 있다. 원자재 거래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플러'는 지난 12일 분석 보고서에서 전쟁 시작 이래 이란이 1천200만 배럴을 수출했다고 추산했다. 해운정보업체 '탱커트래커즈'는 지난주 중반 기준으로 전쟁 시작 이래 이란의 원유 수출량을 1천370만 배럴로, 더욱 높게 추정했다. 이런 수치들은 이란이 하루에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케이플러 집계에 따른 작년 하루 평균치인 169만 배럴과 큰 차이가 없다. 미국은 이란의 해군력을 파괴했다고 공언했고 실제로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이지만, 이란 유조선을 막으려는 시도는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란 석유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하르그 섬의 군사 목표물을 지난 13일 집중 타격했으나 석유 인프라는 건드리지 않았다. 이란은 올해 2월에 원유 수출에 박차를 가해 수출량을 평상시보다 많은 하루 평균 204만 배럴 수준으로 늘렸다. 이는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을 예상했기 때문일 수 있다.
트럼프, 또 틀린 수치 언급하며 한국에 호르무즈 파병 재차 촉구 [HK영상]
현재 주일미군은 약 5만 명, 주한미군은 약 2만8천500명, 주독미군은 약 3만5천 명 수준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 모든 나라를 방어하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가 기뢰 제거함이 있느냐고 물으면 일부 국가는 관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며 “몇몇 나라는 곧 이름이 발표될 것이고, 앞장서 나선 나라들도 있다”고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언급하며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그는 “미국은 이 해협을 통해 들여오는 원유가 1% 미만이지만 일본은 95%, 중국은 90%, 한국은 35%를 이 해협을 통해 들여온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한국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입 의존도는 한국 62%, 일본 69%, 중국 49% 수준입니다.이란이 미·이스라엘 군사작전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도 통화했지만 “함정 몇 척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팀에 물어보겠다고 답해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와 함께 빠르고 열정적으로 관여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이던 2024년 5월에도 주한미군 규모를 실제보다 많은 4만2천 명 수준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트럼프 “쿠바 점령할 수도”…군사행동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케네디센터 이사회 오찬을 앞두고 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스라엘, 레바논서 지상전 본격화…중동전쟁 새 국면 접어드나
이란 전쟁 끝나도 레바논 작전 계속될 전망…전선 확대로 장기전 능력 의구심도 이스라엘이 이번 이란 전쟁 국면에서 처음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고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북부와 국경을 맞댄 레바논 남부지역은 친(親)이란 이슬람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이 시작되고서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습해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사이에 표적을 설정한 제한적인 지상전을 남부 레바논의 주요 헤즈볼라 거점을 상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은 보다 광범위한 방어 활동의 일환으로, 북부 이스라엘 거주민의 추가 안전 조치를 마련하고 테러리스트들의 기반을 해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언론들도 수천 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이스라엘군 3개 사단이 현재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이며, 며칠 내로 2개 사단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우려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지상전은 이란 전쟁이 끝나더라도 헤즈볼라 제거를 목표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란전 미사일 부족에…日, 무기 수출 보폭 넓히나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무기 수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중동 정세가 '평화 국가'에서 '전쟁 가능 국가'로 변모하려는 일본의 보수화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7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요격 미사일로 막고 있는 미국이 전쟁 장기화시 일본에 무기 생산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등 동맹국들은 이란전 발발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 대응을 위해 중거리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을 1천기 이상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이란전에 쓴 패트리엇만 이미 연간 생산량의 2배가량이 되는 것으로 미국이 부족한 미사일 비축분을 신규 생산과 주한미군 등 해외 비축 무기의 이전으로 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닛케이는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 요구되는 것은 미사일 제조에 의한 미군 후방 지원"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이 요란하지 않게 긴밀한 조율을 통해 하나 된 협의안을 도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국민들께서 많이 우려하고 걱정했던 독소조항을 삭제하고 고쳤다"며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은 당·정·청 협의안대로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군함파견 압박에 美동맹들 거부 또는 일단 확답회피 중동전쟁에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대한 미국 동맹국들의 반응은 일단 '회피'에 방점이 찍히고 있다. 석유 최고가제 닷새째 기름값 하락 지속…휘발윳값 1천830원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닷새째인 17일 전국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29.6원으로 전날보다 3.1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천827.7원으로 4.1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보다 5.2원 내린 1,492.3원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진행된 민주당 초선의원과의 만찬에서 "사람들이 전당대회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와 통화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진영 전체 역량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최태원 "칩공급부족 2030년까지 지속…곧 가격안정화 계획 발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메모리 칩 부족 현상이 2030년까지 4∼5년 더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리바바, CEO 직할로 AI사업부 재편…"범용AI 폭발 전야"
이는 AI 사업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AI로 업무방식을 재정립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알리바바 설명이다. 이어 "이는 인류와 디지털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주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3명의 고위급 임원이 회사를 떠나면서 알리바바의 AI 전략을 둘러싸고 의구심이 커진 상황이다. 블룸버그 등은 이번 조치가 AI 사업을 통한 수익화 의지를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오픈소스 방식을 택해 무료로 AI 모델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업 간 경쟁 격화 속에 중국 내 토큰 가격은 급락한 상황이다. 또 중국 소비자들이 AI 유료 구독 서비스 가입을 꺼리는 점도 중국 기업들의 수익화에 장애 요인으로 꼽힌다.
"복수할 지도자 원했다"…온건파 반발도 못 막은 모즈타바 승계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흐마디 바히디 총사령관을 비롯한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모즈타바를 지지하고 나섰지만,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은 하산 로하니 전 대통령 등을 후보를 제시했다. 이란 고위당국자들은 NYT에 "전쟁 상황이 길어지면서 성직자들이 '국가 위기를 해결할 지도자'보다는 '순교'한 알리 하메네이를 대신해 '복수할 지도자'에 더 관심을 두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회의가 지난 3일 첫 투표에서 모즈타바를 선출하자, 라리자니는 미국의 '후계자 제거' 위협을 고려해 발표를 보류시켰고, 온건파들은 "비대면 투표는 위헌", "세습정치는 혁명정신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중동발 유가쇼크에 日 '비명'…비축유 방출에도 "앞이 안보인다"
농가부터 방문간호 현장까지 직격…"휘발윳값 사상 최고 수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일본 내 휘발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7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 다마시의 한 주유소는 지난 13일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약 30엔 인상했다. 인상 당일 주유소를 찾았던 80대 시민은 "장보기 등 일상적인 이동 수단이 자동차밖에 없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하다"며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업체 대표는 "간호사들이 그만두게 되면 방문 간호 체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당혹해했다.
트럼프, 전쟁 이유로 미중 정상회담 연기 추진…동맹국에 호르무즈 대응 압박 [HK영상]
지금도 중국과 계속 대화하고 있지만, 전쟁 상황 때문에 당장은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과 관계는 매우 좋은 편이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전쟁 때문에 일정이 늦춰지는 것일 뿐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쟁 중이라 일정이 조금 밀릴 수는 있지만 오래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모즈타바, 美공습 때 마당 나가있어…몇분 차이로 미사일 피해"
영국 유력 매체 텔레그래프는 16일(현지시간) 이란 내부에서 나온 고위 인사의 음성 녹취를 토대로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 당시 마당을 걷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녹취는 하메네이 의전실 총괄인 마자헤르 호세이니가 지난 12일 테헤란 인근에서 열린 고위 성직자, IRGC 사령관 회의에서 폭격 당시 상황을 설명한 음성이 유출된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밝혔다. 당시 모즈타바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상황과 관련해서는 "신의 뜻은 모즈타바가 마당에 나가서 무언가를 한 뒤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호세이니는 말했다. 이어 호세이니는 "미사일이 건물을 타격했을 때 그는 밖에 있다가 위층으로 올라가던 중이었다"면서 "그의 부인인 하다드 여사는 그 자리에서 순교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도는 모즈타바가 지난 8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후에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아 그의 상태를 놓고 온갖 관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란 전쟁으로 다친 미군 장병 200여명···사망자 13명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이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맥딜 공군기지에서 열린 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호킨스 대위는 또 “10명은 중상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4주” 사라졌다…트럼프, 전쟁 시한 접고 미중회담 연기
미·중 정상회담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정돼 있었다.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CNBC 인터뷰에서 "물류적인 이유(logistics)"로 회담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4~5주", "4~6주" 등으로 기간을 다소 넓혀 언급했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언제 끝나느냐는 질문에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다만 "이번 주에 끝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개전 초기에는 이란의 잠재적 위협 제거와 탄도미사일 등 군사력 파괴가 목표였다. 이후에는 이란 국민에게 자유를 부여하겠다는 '정권 교체'까지 언급됐고, 다시 핵·미사일·해군·테러 제거 등으로 목표가 확장됐다.NBC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전 메시지가 일관성을 잃고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핵 개발 저지라는 제한적 목표부터 민중 봉기를 통한 정권 전복까지, 목표가 엇갈리고 있는 셈이다. 민주당 소속 마크 켈리 상원의원도 "명확한 계획과 출구전략이 없다"고 비판했다.호르무즈 해협 봉쇄 역시 전쟁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日, 美조선업에 1천500억원 투자 검토…AI 로봇 개발 추진"
대표적으로는 조선업에 필요한 철판 용접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로봇 개발 등이 언급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아울러 저렴한 인건비 등에 힘입어 세계 조선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 미국과 일본이 함께 대항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쇠락했다고 평가받는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한국, 일본과 협력을 모색해왔다. 이 밖에도 다카이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희토류의 '최저가격 보장제' 신설을 위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현재 미일 정부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희토류 최저가 보장제 신설을 가속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트럼프 “前대통령 ‘내가 하메네이 제거할 걸’ 말해” 주장…바이든 오바마 클린턴 중 누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재 생존한 전직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출신인 조지 W 부시, 민주당 출신인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넷 뿐이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수년간 연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역대 민주당 대통령 세 명과 그들의 업적을 조롱해 왔다고 덧붙였다.
유가 급등에 日물가 상승 압박 커져…정유사는 '脫중동' 모색
석유 관련 제품은 물론 기름값 상승에 따른 수송비·전기 요금 인상으로 농산물과 일용품까지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기우치 다카히데 연구원은 원유 가격이 약 30% 오르면 양배추 값이 4.5% 상승하고 육류와 생선 가격도 2% 정도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기우치 연구원은 원유 가격이 30% 오르면 종합적으로 일본 물가가 1년간 0.31%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NHK는 "연료 할증료는 컨테이너 화물주의 수송비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물가에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설했다. 일본 물가는 오랫동안 거의 오르지 않다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엔화 가치 하락과 맞물려 상승 폭이 커졌다.
트럼프 압박에도 동맹은 '거부 or 신중 모드'…호르무즈 파병 난항
오히려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맹과 협력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치적 활용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지난주 헤지펀드들이 금융주 공격적 공매도"
골드만삭스는 지난주(8~13일) 헤지펀드들이 전 세계 금융주를 "공격적으로 공매도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지난주 은행, 보험, 핀테크, 트레이딩 회사들의 주식을 매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를 기준으로 금융주가 올해 들어 최대 순매도 업종이 됐다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유럽 은행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은행 지수도 약 8% 하락했다.
“모즈타바, 미 공습 당시 마당 산책···몇 분 차이로 목숨 구해”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지지하는 여성들이 14일 이란 테헤란 시내에서 열린 정부 지지 집회에서 모즈타바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AP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집 앞 마당으로 나와 있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6일(현지시간) 이란 내부에서 나온 고위 인사의 음성 녹취를 토대로 모즈타바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 당시 마당을 걷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호세이니는 당시 모즈타바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상황과 관련해 “신의 뜻은 모즈타바가 마당에 나가서 무언가를 한 뒤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모즈타바는 이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호세이니는 말했다.
‘월간남친’ 블핑 지수 훔쳐보는 中…넷플릭스 없는데 평점 7000명
또한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인도네시아, 브라질, 칠레 등 전 세계 34개국 톱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 몰이 중이다. 배우 지수와 서인국이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지수의 연기력에 호불호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월간남친’은 공개 첫 주부터 글로벌 톱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군 남부 레바논에서 지상 작전 시작, 장기전 태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지역 갈등을 글로벌 오일 크쇼크로 비화시켰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이미 800명을 넘어섰으며, 유엔은 약 1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中관영지 "美동맹국조차 中의존 선호"…여론조사 내세워 美비판
미국을 택한 비율은 각각 23%, 34%, 24%, 25%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글로벌타임스는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 불안을 촉발하고 전세계와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LA다저스 경기장, 64년만에 명칭 바뀌나…'유니클로' 포함될듯
김경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상징하는 스포츠 경기장인 다저스타디움 명칭이 64년 만에 바뀔 전망이다. 미 일간 LA 타임스 등은 16일(현지시간) 다저스 구단이 유니클로와 공식 필드 프리젠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필드 명명권 부여에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주변 여러 경기장이 명명권 변경 계약으로 이윤을 내왔지만, 다저스는 꿋꿋이 구장 이름을 지켜왔다.
"파키스탄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첫 통과"…17일 본국 도착
인도 LPG 운반선 2척도 해협 통과…"협상 통해 해협 통항 가능한 듯" 파키스탄 유조선 한 척이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처음 통과했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유조선은 이날 중으로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머린트래픽은 엑스(X·옛 트위터) 글을 통해 카라치 호의 해협 통과에 대해 "일부 화물선이 협상을 통해 안전한 통항을 보장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인도와 중국, 이란의 일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미국이 믿는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해군과 외무부 등은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NYT "트럼프 정부, 쿠바에 '대통령 물러나야 협상가능' 압박"
에너지난 겪는 쿠바에 '대통령 사퇴'를 협상 조건으로 제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봉쇄로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쿠바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집권하는 한 쿠바와는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는 것이다. 또 미국은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킨 피델 카스트로의 이념을 고수하고 있는 일부 고위급 관료들의 퇴진과 정치범 석방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화권 매체 "트럼프 정상회담 연기 요청…중국에 나쁠 것 없어"
한종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힌 가운데 정상회담이 미뤄져도 중국에 불리한 것이 없다는 주장이 중화권 매체에서 나왔다. 미·이란 전쟁과 미중 갈등이 동시에 격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정상회담 일정에 서두르지 않는 전략적 여유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면서 "중국이 (미국의 요구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한다면 미국의 일방적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중국이 지역 분쟁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중국 경제가 지난해 무역 갈등을 겪으면서도 회복력을 보여줬고 희토류 등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카드도 갖고 있다며 중국이 전략적 여유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트럼프, 이란 다음 표적 꺼내 "내가 쿠바 접수할 것"
지난 1월에 베네수엘라, 2월에 이란을 공격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를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평생 미국과 쿠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나는 내가 쿠바를 접수하는 영광을 누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트럼프는 쿠바를 접수한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한다고 말했다. 그는 "쿠바를 접수하는 것, 그러니까 내가 해방시키든 인수하든, 나는 쿠바에 대해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지금 매우 약해진 상태"라고 밝혔다.지난해 취임 이후 쿠바 정부에 적대감을 드러냈던 트럼프는 지난 1월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나포한 이후 노골적으로 쿠바를 접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월 1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쿠바는 오랫동안 베네수엘라에서 막대한 석유와 자금을 지원 받고, 그 대가로 베네수엘라에 안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늦기 전에 협상하길 강력히 권한다”고 밝혔다.
AFC “이란, 북중미 월드컵 기권 통보 없었다…현재로선 출전”
이후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도 이란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부패한 정권(미국)이 우리 지도자를 암살한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
美 법원, 트럼프 정부 소아백신 축소 결정에 "효력 중단"
CDC 결정으로 △로타 바이러스 △수막구균성 질환 △A·B형 간염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질병에 대한 백신이 접종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머피 판사는 CDC가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자의적으로 백신 권고 목록을 개정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ACIP는 미국인 대상 백신에 관한 권고안을 수립하는 자문기구다.그는 ACIP 우회에 대해 "절차적·기술적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는 해당 위원회가 가진 전문지식과 기술적 역량을 포기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또한 머피 판사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ACIP 위원 15명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백신 분야와 무관한 전문가들을 대거 임명했으며, 임명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면서 새 위원 임명 결정의 효력도 중단시켰다.백신 회의론자인 케네디 장관은 "백신 사용이 자폐성 장애 등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며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취임 후 1년간 백신 사용 축소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中, 8월 장쩌민 탄생 100주년기념 대규모 행사…TV시리즈도 제작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중앙 당국과 장 전 주석의 고향인 장쑤성, 그가 당서기·시장 등을 역임했던 상하이시는 최근 관련 기념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명보는 1949년 건국 이래 중국 지도자의 100주년 탄생을 기념해서는 통상 좌담회가 열렸는데 기념대회라는 최고 수준의 형식이 마련된 사례는 마오쩌둥·저우언라이·류사오치·주더·덩샤오핑·천윈 등 그간 6명뿐이었다며 장쩌민이 7번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기념대회와 함께 기념 우표 발행, TV 시리즈 제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즈타바 극적 생존?…“잠깐 건물 나간 사이 공습” 주장
한쪽 다리를 잃었다는 말도 있고 매우 크게 다쳤다는 말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도 말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그를 전혀 보지 못했다. 그가 죽었는지조차 모른다. 아무도 그를 본 적이 없다는 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오스카 트로피 들고 향한 곳…‘남우주연상’ 배우 등장에 환호성
배우 마이클 B.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마이클 B. 조던이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인앤아웃 버거 매장을 찾은 모습. 조던은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씨너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그는 어머니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수상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는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이어 흑인 배우 선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존경을 표했다.
中 "H&M·자라 등 수입 브랜드 제품 일부 안전·품질 불합격"
中세관당국, 2025년 부적합 사례 100건 소개…"폐기·반송 조치" 중국 세관당국이 지난해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의 일부 수입 제품들이 안전·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관총서는 의류의 포름알데히드 함량 기준 초과, 수소이온농도(pH) 수치 부적합, 식기와 주방용품의 납·알루미늄·크롬·코발트·망간·니켈 등의 용출량 기준 초과 등이 대표적인 부적합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라크 美대사관에 드론·로켓 공격…UAE 석유단지도 피해
이라크 당국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각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을 상대로 로켓과 최소 5기의 드론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최소 3기의 드론이 바그다드 미 대사관 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목격됐다면서, C-RAM 방공망이 이 중 드론 2기를 격추했고 세 번째 드론이 미 대사관 단지 내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 대사관이 있는 바그다드 그린존 외에도 바그다드 시내에서 곳곳에서 폭발음이 이어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美정상회담 연기 요청에 中 3가지 시나리오…일축·실리·수용
미국이 2주 넘게 이란과의 전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명분의 트럼프 대통령 요구에 맞선 중국의 셈법에 국제사회의 눈길이 쏠린다. 중국 내에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타국 유조선 공격에 맞서야 한다며 호위 군함 파견을 요구한 데 이어 나온 미국의 정상회담 연기 카드를 중국이 이란 압박에 협조하라는 메시지로 여기는 분위기다. 애초 예정됐던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갈등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만 문제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던 중국은, 이제 이란 전쟁 해법을 고민해야 할 처지가 됐다. ◇ 中 신중 모드 속 연기 요청 일축 또는 역이용 가능성 사실 중국으로선 미중 정상회담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은 함께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상충하는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그동안 미중정상회담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분리 대응해온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전쟁을 우회하면서,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통한 미중 관계 개선에만 공을 들여온 것이다. 그러나 미국을 비우고 방중했다가 자칫 이란 전황이 악화할 걸 우려하면서 장기전 수렁을 피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이란 전쟁 묶기'에 나선 정황이다.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에 이은 미중 정상회담 연기 카드로 중국에 책임 떠넘기기와 함께 해결책 제시 주문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현재로선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한 달 연기 요청을 일축하거나 시간벌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회담에 연연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시간에 쫓기는 트럼프 행정부를 압박해 중국에 유리하게 정상회담 의제와 타이밍을 조율해가겠다는 계산도 할 법하다. 아울러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제동을 걸려던 중국의 셈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결국 중국 핵심 이익인 대만문제에 심각한 불이익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친(親)이란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기여하는 인도적 지원 또는 정보 공유라는 생색내기 협조를 미국에 제공할 수 있다는 것.
日, 안보시설 주변 토지 구매제한 추진…"내외국인 모두 대상"
일본에는 정부가 안보상 중요한 시설 주변의 토지 이용 상황을 조사하고 시설을 훼손했을 경우 벌칙을 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지만, 토지 취득 관련 규정은 없다고 아사히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안보상 우려가 있을 경우 구매자의 국적과 관계없이 부동산 거래를 심사하고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 영국 사례 등을 참고해 관련 법률을 정비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가 자위대 시설 주변 등 안보와 관련된 토지 취득 규제 대상을 기존에 고려했던 외국인뿐만 아니라 자국민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오스카 시상식 대신 우크라 간 숀 펜…젤렌스키 “진정한 친구”
미국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숀 펜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났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슈퍼파워’라는 제목으로 지난 2023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됐다.
"美·이란, 직접 대화 시작"·"트럼프가 퇴짜"…협상 안갯속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측 관계자와 소식통을 인용해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 특사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최근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윗코프 특사에게 '전쟁 종식'에 초점을 맞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드롭 사이트 뉴스'는 반대로 이란 측 관계자를 인용해 윗코프 특사가 아라그치 장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아라그치 장관이 이를 무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와 반대되는 주장은 오로지 석유 거래업자와 대중을 오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라그치 장관은 최근 미 CBS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협상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 언론에서는 이란 측이 먼저 미국에 협상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00억달러 환매 요청"…월가 사모대출 펀드런?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블랙스톤, 블랙록, 클리프워터, 모건스탠리, 먼로캐피털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사모대출 펀드에서 1분기에 접수된 환매 요청 규모는 101억달러로 추산된다. 해당 운용사들은 환매 요청액 가운데 70%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FT는 보도했다. 환매 요청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레스 매니지먼트, 아폴로 글로벌, 블루아울, 오크트리, 골드만삭스 등도 환매 요청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 많은 운용사 임원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펀드 실적과 무관한 무차별적인 매도로 보고 당혹해한다고 FT는 전했다. 사모대출 펀드는 최근 5년 사이 빠르게 성장하며 미국 월가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다. 골드만삭스의 추산에 따르면 해당 펀드들의 운용 자산은 2021년 말 340억달러에서 작년 말 2천220억달러로 약 6.5배로 불어났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2년 내 해당 펀드들의 자산 감소액이 450억∼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들의 환매 여파는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과수, 알제리 경찰 과학수사 역량 강화 ODA 추진
국과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온 '알제리 경찰청 과학수사 역량 강화 사업'의 현지 착수 조사를 마치고 사업 수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알제리 경찰청의 과학수사 능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800만달러 규모로 추진된다. 앞서 국과수는 작년 12월 코이카와 사업관리(PMC)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현지 조사에서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美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전쟁 리스크로 내부 분열
오는 17~18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가질 예정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란 전쟁이라는 새로운 충격을 만났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직전 '긴급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노골적인 압박에 나섰다.파월의 뒤를 이을 케빈 워시 지명자의 앞날도 험난하다.
"몇 분 차이로 미사일 피해"..모즈타바, 美 공습 당시 마당 나가있었다
17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란 내부에서 나온 고위 인사의 음성 녹취를 토대로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습 당시 마당을 걷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가 녹취를 영어로 번역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공습 당시 고위 안보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려고 모여있다가 사망했으며, 모즈타바의 부인과 아들도 거처 일대에 머물다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녹취는 하메네이 의전실 총괄인 마자헤르 호세이니가 지난 12일 테헤란 인근에서 열린 고위 성직자, IRGC 사령관 회의에서 폭격 당시 상황을 설명한 음성이 유출된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스리랑카, 이란 전쟁 장기화 대비 주4일 근무제 실시
중동 전쟁 고조에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스리랑카 정부가 연료 절감을 위해 주 4일 근무제를 전격 선포했다. 16일 채널뉴스아시아 방송은 스리랑카 정부가 장기화되는 중동 분쟁에 대비해 공공 부문의 근무 시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비상 긴급 대책을 발표하면서 오는 18일부터 모든 공공 기관들이 주 4일만 운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리랑카는 과거 경제 위기 당시에도 유사한 연료 절감 대책을 시행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외부 요인인 중동 전쟁의 장기화가 변수가 되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美 “동맹 열의 보겠다” 정상회담 앞둔 日의 선택은
한국은 35%를 들여온다"고 했다.특히 각국에 주둔하는 미군 규모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일본에 4만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에도 4만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000에서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도 "우리 전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영국 역시 명확한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미사일 날아오기 직전 마당에"…모즈타바, 기적의 생존 전말
모즈타바는 이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호세이니는 전했다.당시 폭격으로 그의 부인 하다드 여사와 아들을 포함해 가족 6명이 숨졌다.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IRGC 사령관, 군 지휘관 등도 이 자리에서 사망했다. 다리 수술을 받기 위해 러시아 군용기를 타고 모스크바로 이동해 수술을 받았다는 미확인 보도도 나왔으나 서방 유력 매체들은 인용하지 않고 있다.홍민성
中해경, 대만 최전방 섬 인근 순찰…대만 "무의미한 연료 낭비"
한종구 중국 해경선이 대만 관할 최전방 도서 진먼다오(금문도) 인근 해역에 진입해 대만 해경과 대치했다. 대만 해경은 즉각 순시정을 출동시켜 나란히 항해하며 감시와 차단에 나섰다. 중국 해경선은 약 2시간 동안 대만 해경과 대치하다가 오후 4시 59분께 진먼다오 밖으로 이동했다고 대만 측은 밝혔다. 대만은 중국 해경선의 진먼다오 주변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군함 파견 요청한 美, 자국 기뢰제거함은 걸프서 뺐다
미국 제5함대 대변인은 “USS 털사와 USS 샌타바버라가 말레이시아에서 짧은 군수 지원 정박을 수행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삼성·하이닉스 전시장 연이어 방문해 "최고"·"완벽"
"라고 물으며 제품에 서명했다. HBM4 코어다이에는 '어메이징 HBM4! 그는 서명과 환담을 마치고는 "가자(Go), 삼성"이라고 외치며 "다음이 다가오고 있다. 아이디어가 더 많이 생겼다"고 말하며 전시장을 나섰다. 황 CEO는 이어 5시30분께에는 SK하이닉스 전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환담하면서 "여러분들은 완벽하다"며 "당신들이 자랑스럽다"고 덕담을 건넸다. 엔비디아 젠슨 황, 'GTC 2026' SK하이닉스 부스 방문 영상 닫기 엔비디아 젠슨 황, 'GTC 2026' SK하이닉스 부스 방문 [SK하이닉스 제공. 최 회장은 전시장을 이동하던 중 황 CEO의 딸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제품 마케팅 총괄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美마이크론 "1분기 HBM4 양산 출하"…'엔비디아 탈락설' 일축
권영전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의 양산 출하를 발표하며 지난달 불거졌던 '엔비디아 탈락설'을 일축했다. 마이크론은 HBM4 제품이 11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의 핀 속도와 2.8TB/s(초당 테라바이트)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이번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이 공고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젠슨 황 "삼성은 세계 최고"…'젠슨♡SK하이닉스' 서명도
사진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GTC 2026 현장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황상준 메모리개발담당 부사장, 엔비디아 젠슨 황 CEO, 한진만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 /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GTC 2026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조 부사장이 최근 양산을 시작한 HBM4 코어다이를 내보이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HBM4"라고 소개하자 황 CEO는 "승인이 필요하신가요? "라고 물으며 제품에 '어메이징 HBM4! '라고 서명했다. 전시장을 나서며 "가자, 삼성. 그는 "여러분들은 완벽하다. 황 CEO는 이날 마이크론 전시장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홍민성
아프간 "파키스탄이 병원 폭격…최소 400명 사망·250명 부상"
박진형 파키스탄이 3주 넘게 무력 충돌 중인 아프가니스탄의 병원을 공습, 최소 400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탈레반 정부가 밝혔다. 그러나 파키스탄 측은 아프간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간 시설 공격을 부인했다. 17일(현지시간) 함둘라 피트라트 아프간 정부 부대변인은 파키스탄군이 전날 밤 9시께 아프간 수도 카불의 2천 병상 규모 마약 중독자 재활병원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자비울라 무자히드 아프간 정부 대변인은 X에서 파키스탄이 "병원과 민간 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며 반인도적 범죄라고 비난했다.
전쟁 중에도 이란 석유 수출 '작년과 비슷'…미국이 눈감아줬다
이란이 전쟁 중에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는 관측이 영미권 언론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란은 유가 폭등에 힘입어 원유 수출로 매일 평균 1억4000만달러(약 2100억원)를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은 이란 해군력을 파괴했다고 공언했지만 이란 유조선을 막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란 역시 선별적 허용 전략을 펴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CBS 인터뷰에서 "호르무즈해협은 열려 있으며 적국과 그 동맹국의 선박에만 통행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아사히 "日정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박상현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과 관련해 자위대를 보낼 수 있는지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자위대 파견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이날도 참의원에서 자위대 파견에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금까지 미국으로부터 파견 요청이 오지 않았다며 "자위대 파견 등에 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취재보조: 김지수 통신원)
아프간 "파키스탄, 마약 중독 재활병원 폭격…최소 400명 사망"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탈레반이 파키스탄 공습이라고 주장한 공격으로 파괴된 마약 중독자 재활 병원 현장에서 언론 관계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민간 시설 공격을 전면 부인했다.함둘라 피트라트 아프간 정부 부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파키스탄군이 전날 밤 9시께 카불의 2000병상 규모 마약 중독자 재활병원을 폭격했다고 알렸다. 양측이 주장한 군인 사망자만 700명을 넘어섰다.홍민성
일본,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일본 정부 관계자도 아사히에 자위대 파견 가능성을 집중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아사히는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19일(현지시간)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 이전에 일정한 방향성을 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다만 일본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미국으로부터 파견 요청이 오지 않았다"며 "자위대 파견 등에 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아사히도 "전투 중인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것은 법적으로 장애물이 많다"며 전투 종료 이후까지 포함해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대만 총통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세계 안보·번영에 필요"
김철문 통신원 =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민주주의 보호막'을 통해 세계의 민주, 평화, 번영을 촉진하자며 대만해협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위산포럼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란 ‘고체연료 탄도탄’ 세질-2 첫 사용…탐지 힘들고 요격도 피한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5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54번째 미사일 보복을 감행했다”며 세질-2 미사일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액체연료 미사일은 발사 전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상대 측 정찰자산에 관측·감지돼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또 목표물에 근접했을 때 미사일 자체가 회피 기동이 가능해지면서 패트리어트(PAC-3)와 같은 지대공 무기 체계의 요격이 까다로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감사할 뿐 아니라 도와야"…트럼프, 한국 지명하며 또 압박, 거절 가능할까?[노컷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한국 등 동맹국을 재차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회견에서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온다"며 "대한민국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엄청난 비율의 석유와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한미동맹을 고려해 요구를 바로 거절하기도, 전쟁 개입 위험 등으로 파견을 수용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은 '로우키'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광인" 친중매체, 정상회담 연기 요청에 '발끈'
또 유가 급등으로 인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언급하며 "중간선거에서 패할 위험이 커졌다"고도 했다.이에 비해 중국은 일관되게 전략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가 시작한 전쟁 아니다"…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에 유럽국들 거부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에 유럽 당국자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 우리가 시작한 것도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트럼프 “쿠바 차지하는 영광 누릴 것”···경제난 이용 ‘우호적 인수’ 주장
16일(현지시간) 쿠바 전역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아바나 주민들이 야외에서 걸어 다니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주 유일 공산 국가인 쿠바를 “차지하겠다”고밝히면서 베네수엘라, 이란에 이어 쿠바를 미국의 다음 표적으로 지목했다. 심각한 경제·연료난과 반정부 시위 등에 직면한 쿠바 당국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쿠바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릴 것으로확신한다”고밝혔다. 전력망이 낡은 데다 석유 수급난이 겹치면서 현지에선 지난 4개월 동안 세 차례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지난 13일 에너지와 경제 봉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로 미 플로리다주에 사는 쿠바 망명자들은 지난 수년간 쿠바 정부가 해외 거주자의 고국 투자를 허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삼성 "올해 HBM 3배 증산하고, 절반은 HBM4에 집중"
그는 세계적인 메모리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략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파트너와 양산 제품을 공급해야 하는 파트너 등을 고려해 공급 물량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제품의 공정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매년 새로운 AI 칩을 내놓는 주기에 맞춰 HBM도 1년 주기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그록3를 올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에 양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예상보다 많은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황 부사장은 그록이 엔비디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 이전에도 삼성 파운드리의 고객이었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록3 칩은 칩 하나의 면적이 700㎟가 넘는 대형 다이로, 웨이퍼 한 장에서 64개만 생산할 수 있다.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스리랑카, 주4일 근무제 도입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회의 후 프라바트 찬드라키르티 필수서비스총국장은 모든 정부 기관은 매주 수요일을 공휴일로 하는 주4일 근무제를 18일자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찬드라키르티 총국장은 각급 학교와 대학교도 주4일 근무제 적용 대상이라며 이 제도는 무기한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간 부문에도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영상] 美해안경비대, 8t 마약 실은 반잠수정 해상추격전 공개
미국 해안경비대가 마약 밀수 반잠수정을 붙잡아 미국으로의 코카인 반입을 차단했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메모리값 폭등에…비보·오포 등 中스마트폰업계 잇따라 가격인상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가격 고공행진 속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비보는 산하 브랜드인 아이쿠에도 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다른 업체 오포는 휴대전화 핵심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이날부터 일부 모델 가격을 올려받겠다고 10일 발표한 바 있다. 또 아너는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 방침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제품 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샤오미 휴대전화 사업부의 루웨이빙 총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휴대전화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한 질문과 관련, 경쟁사의 가격 인상을 이해한다며 "모두가 매우 어렵다. 메모리 가격이 계속 오름세"라면서 이에 따른 가전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을 거론했다.
'미성년자 2명 성폭행' 50대 유명 배우,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
구금 중 발생한 모든 사망 사건과 마찬가지로 교도소·보호관찰 옴부즈맨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존 알포드는 각각 14세, 15세인 미성년자 소녀 두 명에게 성폭행을 한 혐의로 징역 8년 6개월 형을 받고 지난 1월부터 교도소에 수감됐다.1985년부터 1989년까지 BBC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그레인지 힐'에 로비 라이트 역할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존 알포드는 이후 런던 소방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런던스 버닝'에서 소방관 빌리 레이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하지만 존 알포드는 1997년 잠입 취재를 하던 뉴스 오브 더 월드 기자에게 코카인과 대마초를 제공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드라마에서 해고됐고, 징역 9개월 형을 선고받았다.이후 그는 몇몇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 2018년 또다시 약물에 취한 상태로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과 싸움을 벌인 일로 인해 12개월의 사회봉사 및 25일간의 재활 프로그램 이수, 전자발찌 착용 등의 명령을 받았다.
파도 휩쓸린 韓여성…탈진하면서도 놓지 않은 중국인
멍 씨는 수영을 잘하지 못하지만 익사 위기에 처한 여성의 허리를 끝까지 붙잡았다.
"2008년 악몽 되살아나나"…사모대출서 15조 탈출
FT는 "해당 운용사들이 환매 요청액 가운데 70%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환매 요청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블랙스톤의 간판 사모대출 펀드인 'BCRED'의 운용 자산 규모는 480억달러(약 71조4432억원)로, 블랙스톤의 수수료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 달한다. 이 때문에 시장이 불안정해질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자금 회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다. 시장 조사 업체 모닝스타의 잭 섀넌 애널리스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애초부터 개인 자금은 변덕스럽다. 수익률이 높을 때는 불나방처럼 몰려들어도,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즉각 시장을 떠난다"고 설명했다.투자자들의 환매 여파는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美·이란, 물밑 대화說…서로 접촉 부인하며 '기싸움'
이란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도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물밑 대화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단시간에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 특사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최근 재개됐다고 보도했다.
뱅크시=로빈 거닝엄? 여권·출입국 기록까지 맞아떨어졌다
로이터 조사 결과 뱅크시가 로빈 거닝엄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권·출입국 기록까지 맞물리며 정체 공개 논쟁과 표현의 자유 이슈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 남성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자일스 둘리(Giles Duley)로 확인됐다. 둘리는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취재 활동을 하다 폭발 사고로 팔과 다리를 잃은 인물이다. 이후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서 뱅크시의 벽화가 잇따라 발견됐다.그동안 뱅크시의 정체로는 여러 인물이 거론돼 왔다. 거리 예술가 티에리 구에타(Thierry Guetta·미스터 브레인워시)나 매시브 어택의 델 나자 등이 대표적인 후보로 언급됐다.
"챗GPT와 야한 대화를?"…오픈AI, '성인 모드' 도입 논란
오픈AI가 개발 중인 성인 모드 관련 시스템에서 미성년자를 성인으로 잘못 분류한 비율이 12%에 달했다고 WSJ는 전했다.챗GPT를 사용하는 18세 미만 이용자 수는 매주 약 1억 명으로 추산된다. 성인 모드 관련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미성년자들이 성적인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는 우려가 나온다.오픈AI는 우선 올 1분기로 예정됐던 성인 모드 출시를 연기했다. 하지만 성인 모드 챗GPT를 내놓겠다는 계획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日, '능동적 사이버 방어' 도입…공격자 서버 선제 침입 허용
인터넷 감시도 확대…내년 '사이버 챔피언스 서밋' 회의 첫 개최 일본 정부가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공격자 측 서버에 침입해 공격 시도를 무력화하는 행위를 10월부터 허용한다. 일본 정부는 사이버 공격 급증에 따른 국민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능동적인 사이버 보안 방어책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후 사이버 보안 정책을 지휘하는 '국가 사이버 통괄실'이 이 방침을 기초로 경찰과 자위대의 관련 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영상] "군부 선택은 '복수할 지도자'"…이란판 '왕좌의 게임' 암투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권력 승계 과정 이면에 군부와 온건파 간 치열한 암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약 일주일간 강경파와 온건파가 치열한 후계 경쟁을 벌였으며, 하메네이가 자연사했다면 모즈타바가 곧바로 후계자로 부상할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IRGC 장성들과 정보수장 등은 전문가회의 성직자 전원에게 전화를 걸어 모즈타바 지지를 압박했고, 지난 8일 화상으로 열린 전문가회의 투표에서 모즈타바는 88표 중 59표를 얻어 새 최고지도자에 올랐습니다. 치열한 권력 투쟁 끝에 자리에 올랐지만, 모즈타바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의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상] 얼음호수서 운전하다 '와지끈'…SOS에 쇄빙선 떴다
미국 미시간주 휴런호를 떠다니는 유빙 위에 고립됐던 한 남성이 쇄빙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쇼츠] 보일듯말듯 마약용 반잠수정…숨 막히는 실제 추격전
미국 해안경비대가 마약 밀수 반잠수정을 붙잡아 미국으로의 코카인 반입을 차단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日정부, 과학기술 투자 2배 늘린다..5년간 561조 베팅
관민 합산 투자 목표는 180조엔으로 설정했다.오노다 과학기술상은 "연구 역량 저하와 물가·인건비 상승을 고려해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지 않으면 일본의 존재감이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내용은 조만간 각의에서 결정될 '과학기술·이노베이션 기본계획(과기계획)'에 명시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이번 과기계획에 향후 5년간 과학기술 정책의 기본 방침을 담고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 수단도 포함했다.오노다 과학기술상은 이를 위해 재정투융자와 연구개발 세제 등을 활용할 방침도 밝혔다.닛케이는 "정부 지원을 지렛대로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美, 中의 남미 항만 운영 저지…파나마 이어 브라질서 '차단'
SCMP는 케빈 무라카미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 미국 총영사가 남미 최대 항구인 브라질 산토스항의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권 입찰에서 중국 기업을 배제해야 한다고 공개 요구했다고 브라질 현지 신문을 인용해 전했다. SCMP는 "워싱턴 당국이 주권·안보·전략적 영향력 측면에서 중국 기업의 산토스항 컨테이너 터미널 경매 참여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상파울루 주재 미 영사관의 언급을 전했다. 브라질 정부는 이 항만의 연간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32만TEU(20피트 상당 컨테이너)로 늘려 브라질의 컨테이너 항만 처리량 순위를 현재 세계 45위에서 15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국 이외에 필리핀, 싱가포르 등도 입찰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로 입찰 마감일이 연기돼 미중 간에 산토스항 항만 운영권 다툼이 빚어질 수 있다.
대만서 '中국적 의원' 논란 계속…내무장관, 의원질의 거부
리 의원은 질의를 하려 세 차례에 걸쳐 류 부장을 단상으로 불러냈으나 류 부장은 물론 함께 출석한 다른 내무부 고위 관료들은 응답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류 부장은 입법원 출석 이전에 "본인은 중화민국의 내정부장이다. 정부 관료로서 법률을 준수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현재 리 의원의 신분에 의심쩍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질의를 거부당한 리 의원은 류 부장 등 내무부 관료들에게 "당신들은 중화민국(대만)의 내무부 장관이지 민진당의 내무부 장관이 아님을 기억해달라"며 불만을 표했다. 앞으로는 류스팡 '여사'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일본, 미국 조선업에 1500억원 투자 조율···정상회담서 합의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28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에 승선해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일본 정부가 미국 조선업에 약 150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조선업에 필요한 철판 용접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로봇 개발 등이 거론된다. 트럼프 정부는 쇠락했다고 평가받는 미국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한국 및 일본과 협력을 모색해 왔다.
[쇼츠] "유빙에 갇혔어요"…얼음 깨고 달려간 쇄빙선
꽁꽁 얼어붙은 미국 미시간주 휴런호를 스노모빌로 달려가던 남성이 조난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쟁 회의론’ 밴스 “트럼프 믿는다”…이란戰 갈등설 차단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16일 백악관 행사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질문에 “과거에는 대통령들이 멍청했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현명하다”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의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이번 발언은 이란 전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 의견 차이를 보였고, 2028년 대선에서 대권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 밴스 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우려된다는 관측 속에 나왔다.이처럼 자신의 오랜 기조와 충돌하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72시간 동안 밴스 부통령은 공개 발언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이어갔다.
칠레 극우 대통령, 국경장벽 건설 착수…"불법이민 차단 시작"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60) 칠레 대통령이 취임 닷새만에 페루와 볼리비아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스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2천㎞ 거리에 있는 아리카에서 열린 국경 장벽 기공식에 참석했다. 카스트 대통령은 국경에 추가로 병력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인 질문엔 답 않겠다"…대만 국회서 무슨 일이?
함께 출석한 다른 내무부 고위 관료들도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었다. 위원회에서도 리 의원을 '의원'이 아닌 '여사'로 지칭하며 "리전슈 여사의 질의나 자료 제공 요청을 그대로 처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중국 국적을 포기하려 했으나 중국 당국이 "대만은 외국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했다.
"노재팬 옛말"…韓, 日맥주 수입·관광 역대 최고
한일 관계에 부는 훈풍 여파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옛말이 됐다고 일본 언론이 17일 조명했다.
[르포] '슈퍼볼' 방불 엔비디아 GTC…젠슨 황 "내가 바로 추론의 킹"
차량 공유 서비스 기사는 행사장을 100여m 남겨둔 지점에서 "여기서부터는 걸어가는 편이 훨씬 더 빠를 것"이라며 하차를 권하면서 "GTC 기조연설 잘 들으라"고 덕담까지 건넸다. 이에 진행자는 한술 더 떠 "(슈퍼볼보다) 여기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고 맞받아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황 CEO는 이 자리에서 이날 기조연설에서 발표할 AI 에이전트 플랫폼 '네모클로'에 대해 슬쩍 '힌트'를 흘리기도 했다. 그는 대담을 나누는 이들에게 "밤새워 일했을 텐데 다들 너무 깔끔하게 차려입고 있다"며 "다음번에는 일을 '클로(Claw)'에게 맡겨야 한다. 클로가 똑똑해질수록 우리가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유명 스포츠 경기나 공연장 같은 분위기가 되자 황 CEO가 "여러분에게 지금 이 행사가 기술 행사라는 사실을 환기해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황 CEO는 기조연설 중간중간 이처럼 위트를 곁들이는 노련함과 자기 자신을 회사의 광고판처럼 사용하는 쇼맨십을 내보였다.
“우리 전쟁 아냐” “협박 말라”···유럽, 호르무즈 파병 압박에도 ‘선 긋기’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교장관 회의 후 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 유럽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거나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는 선명한 거부 의사를 내놓기도 했다. 나토가 이번 전쟁에 관여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타머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유럽을 비롯한 동맹국이 협력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날 열린 EU 외교장관 회의 직후 현재 홍해에 국한된 EU 해군의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할 의향이 없다고 못 박았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아무도 이 전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이것은 유럽의 전쟁이 아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프간 탈레반 “파키스탄, 카불 병원 공습해 400명 넘게 사망”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마약 중독자 재활 병원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병원을 공습하면서 4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밝혔다. 파키스탄 당국은 병원 표적 공격설은 “허위 주장”이라며 일축했다. 이란과 맞닿은 양국 교전이 3주째 이어지며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함둘라 피트라트 탈레반 정부 부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엑스에 파키스탄이 전날 오후 9시쯤 카불 소재 병원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본 곳은 2000개 병상 규모의 오미드 마약 중독자 재활 병원이다. AFP통신은 병원 잔해에서 최소 30구의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확인했다. 파키스탄 정보부는 병원 표적 공격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백악관 실세’ 와일스 비서실장 초기 유방암…업무는 계속
오랜 정치 컨설턴트 경험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2016·2024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 정체는···“50대 영국 그라피티 작가 추정, 추적 피해 개명”
지난해 9월8일 영국 런던의 왕립법원에 그려진 뱅크시의 벽화. 로이터 ‘얼굴 없는 예술가’로 불리는 영국의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구체적인 신원을 추측하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뱅크시가 영국 브리스틀 출신 그라피티 작가 로빈 거닝엄(53)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그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된 것은 2022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호렌카 마을에서 발견된 뱅크시의 벽화였다. 뱅크시는 우크라이나에서 벽화를 그린 후 이 지역을 이동할 수 있게 둘리가 구급차를 빌려줬다며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이민 절차를 잘 알고 있는 이들에 따르면 둘리와 영국 밴드 ‘매시브 어택’의 멤버이자 그라피티 작가인 로버트 델 나자는 2022년 10월28일 폴란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 영국 매체 메일 온 선데이는 2008년 뱅크시의 정체가 거닝엄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작품에는 두 아이가 바닥에 누운 채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유럽, 트럼프 파병 요구에도 침묵...韓日 대응 어떻게?
그는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가져온다. 그는 "우리가 '기뢰 제거 함정이 있느냐'고 물으면 '개입하고 싶지 않다'라는 답이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일본에 4만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독일에도 4만5000에서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이 모든 나라들을 방어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놀라운 것은 그들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이날 트럼프가 언급한 숫자들은 대부분 틀렸다.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 국회에서 미국의 파병 요청 여부에 대해 "지금 현재로서는 답변 드리기 참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쟁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도 연설에서 이란 전쟁이 "나토 임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16일 회견에서 "나는 어떤 국가들에게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크롱과 이번 문제를 논의했다며 "그가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동시에 트럼프는 영국의 스타머와 전날 통화했다면서 "영국이 관여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대이란 전쟁에 흔들린 미 외교 일정…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한 달 연기 요청”
중국은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연기 요청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새로운 정상회담 날짜와 관련해 “조금 연기될 수 있지만 크게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시일을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연기 요청은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는 기로에 놓인 가운데 최고 군통권자가 자리를 비우는 데 따른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의 대이란 관계가 정상회담 연기의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어떤 이유로든 정상회담이 연기된다면 물류적인 문제 때문”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군대를 파견해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 협조를 요청한 것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협조하지 않으면 정상회담을 연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연기 요청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 미·중 양측이 정상회담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면서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연기를 수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중국 역시 미·중 정상회담 연기를 내심 반긴다는 평가도 나온다.
엔비디아, 유럽 반도체 3사와 휴머노이드 로봇 협력
인피니온은 보도자료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동 美핵항모 화재 진화에 30시간 걸려…승조원들 바닥서 쪽잠
NYT 보도…임무 연장으로 사기 저하 속 세탁실 화재로 빨래도 못해 이란 전쟁을 위해 중동에 배치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에서 지난주 발생한 화재가 30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해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 해군의 핵추진 항모 제럴드 R. 포드호의 주 세탁실 건조기 환풍구에서 화재가 시작돼 빠르게 확산했다. 승조원들이 대거 진화에 투입됐고, 불은 30시간 넘게 지나서야 겨우 진화됐다. 불은 꺼졌지만 제럴드 포드호의 승조원 중 600명 이상이 침상을 잃고 현재 선내 바닥이나 테이블에서 취침하고 있다고 해군 관계자들이 전했다. 세탁실이 불타 버려 승조원들이 빨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임무 연장으로 인해 나빠질 대로 나빠진 제럴드 포드호 승조원들의 사기는 이번 화재로 인해 더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승조원 규모는 4천500명에 이른다.
韓사드·日해병대 중동차출로 對中억지력 공백…밴스는 트럼프 공개지지
가장 심각했던 시기에도 지금과 같은 억지력 공백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데 오랫동안 동의해왔다"고도 강조했다.
“음주 주1회로 줄였더니 25㎏ 빠져” 러셀 크로우의 비결[바디플랜]
러셀 크로우는 영화 ‘뉘른베르크’ 촬영 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고, 즐기던 술을 1주일에 한 번 꼴로 줄인 덕에 1년 만에 체중을 25㎏ 줄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음주량을 크게 줄였다는 크로우는 “노동자 계급 출신으로서 음주를 강력히 지지한다”면서도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즐겁게 마시는 걸로 충분하다는 걸 안다. 괜히 중간중간 마시는 건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알코올은 열량이 매우 높아 1g당한다. 예를 들어 16도 소주 1병에는 약 45.4g의 순수 알코올이 들어 있다. 이를 열량으로 환산하면 약 318㎉인데, 당류와 기타 성분을 포함하면 330~400㎉ 정도 된다. 알코올은 근육 성장과 회복의 핵심 과정인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근육 증가를 방해하고 장기적으로는 근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막힌 줄 알았는데”…호르무즈, 일부 유조선 ‘몰래 통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인도 뭄바이 항에 입항한 유조선 모습. 최근 일부 선박이 제한적으로 해협을 지나면서 국제 유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이란 선박이 공개적으로 해당 해협을 지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선박은 국제 수역이 아닌 이란 영해를 따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분석가들은 “이란 당국의 승인 없이 해당 경로를 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이처럼 제한적이나마 원유와 가스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국제 유가도 즉각 반응했다.
[쇼츠] 이란판 '왕좌의 게임' 암투…"모즈타바는 극비 수술"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권력 승계 과정 이면에 군부와 온건파 간 치열한 암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약 일주일간 강경파와 온건파가 치열한 후계 경쟁을 벌였으며, 하메네이가 자연사했다면 모즈타바가 곧바로 후계자로 부상할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호르무즈봉쇄에 일본車 '비상'…도요타 이어 닛산 1천200대 감산
감산 대상은 중동 주력 수출 차량 이외 차들로 전해졌다. 중동 주력 수출 차종의 운송이 지연되고 있어, 보관 공간이 부족해지자 이를 확보하기 위해 중동 수출용 이외 차를 감산하는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앞서 도요타자동차는 이달까지 중동 판매용 자동차 2만대를 감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지난해 중동 지역에 자동차 약 32만대를 수출했다. 닛산과 혼다는 모두 2025회계연도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상] 이란, UAE 유전·항구 공격…"미국, 걸프국에 참전 압박"
이란의 전방위적인 드론 및 미사일 공습이 걸프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주요 유전이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아부다비 당국은 이날 남부 내륙에 위치한 '샤(Shah)' 유전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대응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아부다비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내륙에 위치한 샤 유전은 하루 약 7만배럴의 원유 생산 능력을 갖춘 주요 에너지 생산 기지 중 하나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트럼프 “전직 대통령, 이란 공격 못 한 것 후회” 주장···전직 모두 “나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 도중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UP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란 내 농축 우라늄을 찾아내기 위한 미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그는 또 “지난 50년 동안 가장 폭력적이고 잔인한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밝혔다. 우리는 충격을 받았다”며 예상 밖이었다고 인정했다. 일부는 평소에는 좋은 사람들이지만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이란의 지도자인지조차 모르겠다”며 “협상을 원한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한 전직 대통령이 과거 이란을 공격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 전직 대통령과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한 일을 내가 해야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NBC와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中 입항검사 강화로 파나마 선박 억류 급증…'항만 분쟁' 보복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파나마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조치로 중국 항구에 입항하는 파나마 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를 강화했다. 이는 해당 기간 중국에서 억류된 전체 선박 가운데 73.7%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에서 억류된 파나마 선적 선박은 4척으로 전체의 20%에 그쳤던 것과 대비된다. 이들 파나마 선박은 대부분 화재안전 시스템과 오염방지 관련 결함이 적발돼 중국에 발이 묶였다. 편의치적 선박 등록은 파나마 국가 경제에 중요한 요소인데, 중국이 파나마 선박을 대상으로 이처럼 엄격한 검사를 계속할 경우 업계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SCMP는 지적했다. 파나마 대법원은 지난 1월 홍콩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보유했던 파나마 운하의 발보아·크리스토발 항만 운영권을 무효화했다.
日, 호르무즈 함정 파견 검토…19일 미일 회담 전 결론낼 듯
아사히신문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자위대를 보낼 수 있는지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전날 참의원에서 "일본 독자적으로 법적인 틀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 다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자위대 파견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시절이던 2019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항해를 위한 '호위 연합'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란과 우호적 관계 등을 고려해 이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중동 지역에 호위함을 파견한 바 있다.
호르무즈 '동맥경화' 직격탄…일본 車 업계 '초비상'
이 공장은 미니밴 '세레나', SUV '엑스트레일'·'로그' 등 연간 5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도요타자동차는 이달까지 중동 판매용 자동차 2만대를 감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도 일부 자동차 출하를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관세 조치로 이미 타격을 입은 일본 자동차 업계에 중동 물류 차질이 또 다른 악재로 겹친 것.
이란 실권자도 반대했다···모즈타바 선출 둘러싼 권력암투 ‘왕좌의 게임’
이란 보안군이 1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군 사령관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광고판 앞에 서 있다. EPA 새로운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56)의 선출 이면에는 이란 강경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온건파의 치열한 권력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즈타바의 아버지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뿐 아니라 생전 하메네이가 실권을 넘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모즈타바의 선출에 반대하며 이를 무산시키려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을 둘러싼 이란 지도부 내부 분열과 권력 다툼을 전하며 마치 이슬람공화국판 ‘왕좌의 게임’ 같았다고 보도했다. NYT는 만약 하메네이가 자연사했다면 모즈타바가 후계자로 선출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하메네이가 생전 측근들에게 제시한 후계자 후보 3명 가운데 모즈타바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메네이가 전쟁 첫날인 지난달 28일 사망하고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지난 8일까지 혁명수비대 강경파와 온건파는 각자의 후보를 내세우며 치열한 암투를 벌였다. 모즈타바는 혁명수비대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있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로이터 하지만 모즈타바는 강력한 암초에 부딪혔는데, 하메네이 사후 국정 운영을 주도하고 있는 실권자인 라리자니 사무총장의 반대였다. 온건파는 2015년 미국과의 핵 협상 타결을 이끌었던 중도 성향 하산 로하니 전 대통령과 이란 신정체제 창시자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 하산 호메이니를 후보로 내세웠다. 이란 정부는 4일 새벽 이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라리자니 사무총장이 이를 막았다. 하메네이의 최고 군사고문과 비서실장도 모즈타바 선출 반대에 나섰다.
유가 급등에 日물가 상승 압박 커져…정유사는 '脫중동' 모색(종합)
석유 관련 제품은 물론 기름값 상승에 따른 수송비·전기 요금 인상으로 농산물과 일용품까지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기우치 다카히데 연구원은 원유 가격이 약 30% 오르면 양배추 값이 4.5% 상승하고 육류와 생선 가격도 2% 정도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기우치 연구원은 원유 가격이 30% 오르면 종합적으로 일본 물가가 1년간 0.31%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NHK는 "연료 할증료는 컨테이너 화물주의 수송비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물가에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설했다. 아울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란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원유 등의 중동 외 대체 조달처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어 원유 등이 일본에 들어오지 않을 경우를 염두에 두고 "대체 조달처 확보를 열심히 추진 중이며 여러 리스크에 대비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남편 독살하고 '슬픔 이기는 법' 동화 쓴 美작가…4년만에 죗값
남편을 독살한 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내용의 동화책을 써서 출간한 미국의 30대 여성이 사건 발생 4년 만에 유죄 평결을 받았다. 리친스는 2022년 3월 자택에서 남편 에릭 리친스의 칵테일에 치사량의 5배에 달하는 합성 마약 펜타닐을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리친스는 지난 2022년 2월 밸런타인데이에도 펜타닐이 든 샌드위치를 남편에게 먹여 정신을 잃게 하는 등 살인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리친스는 2023년 5월 체포되기 직전 부모를 잃은 슬픔에 대처하는 법을 다룬 아동용 도서인 '나와 함께 있나요? '를 자가 출판했다.
'도라에몽' 감독 별세…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아버지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라 불리는 시바야마 츠토무 감독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불확실한 미·중 정상회담 준비 첫 고위급 회담 마무리…중 “초기 공감대 형성”
중국 측은 일부 의제에 ‘초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으며 미국 측은 “안정적 관계를 조만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의제에서 초기적인 공감대를 도출했다”며 “다음 단계에서도 양측은 협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 부부장은 “양측은 중·미 양자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 유지, 양국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작업 메커니즘 구축 등 방향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 부부장은 중국 대표단이 협상에서 미국이 최근 중국을 대상으로 두 차례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엄숙히 교섭하며 엄정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측에 항의했다는 의미로 통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동참 관련 논의가 있었다는 의미다.
일 정부 자위대 이란 파견 검토 착수했지만 “법적 근거가 큰 장애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1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 내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전투가 계속되는 동안 존립 위기 사태나 중요 영향 사태 인정에 근거한 자위대 파견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일본 내에서는 일본 정부의 선택지 가운데 집단 자위권 행사는 헌법 9조로 인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요미우리신문은 “호위함을 파견해 자위대와 이란이 전투를 벌일 경우 헌법 9조가 금지한 무력행사를 범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존립 위기 사태, 중요 영향 사태로 인정해 자위대를 파견하려 할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이 국제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문제가 된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일본 정부는 상세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이번 이란 공격에 대한 법적 평가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쿄신문은 미군에 대한 후방지원을 할 경우 아베 총리 발언과의 정합성이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일반론이라는 전제하에 “일본 관련 선박을 보호하는 것이 제도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상 경비 행동을 적용할 경우 민간 선박의 호위가 가능하지만, 대상은 일본 관계 선적으로 제한된다. 일본 정부가 이란 상황을 국제평화공동대처사태로 인정할 경우는 타국 군대에 대한 후방 지원이 가능해지지만 이를 위해서는 유엔 결의가 필수적이다. 마이니치는 조사·연구를 근거로 하는 정보 수집 활동 선택지가 부상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 내에서는 자위대 활동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이나 페르시아 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자위대 파견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일본 정부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수도 있다. 존립위기사태나 중요영향사태 등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논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얘기다.
“美 51번째 주 어때?”…트럼프, 베네수엘라 WBC 결승 진출에 또 ‘논란 발언’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6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후 결승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4-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WBC 4강 결과를 언급했다. 그는 “정말 경기력이 훌륭해 보인다. 미국의 51번째 주, 어떤가? 그는 공을 가로채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국제해사기구 "호르무즈 해군 호위도 100% 안전 보장 못해"
아르세뇨 도밍게스 IMO 사무총장은 17일 보도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해군 지원이 "장기적이거나 지속가능한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험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며 "상선과 선원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지형이 문제라고 짚었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해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원인에 따른 충돌 때문에 부수적 피해를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상황이 우려스럽다. 특히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이나 걸프 해역에서 자유롭게 운항할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항구 접근 또한 차단되고 있다.
[영상] "화난다", "실망", "10점에 8점"…트럼프, 5개국 콕 찍어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들에게 "우리는 일본에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에도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천에서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머 총리의 경우 그가 파병 요청을 한 자신에게 "내 팀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면서 총리로서 바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에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앤트로픽 추격에 오픈AI '대수술'…"기업고객에 집중"
구체적인 사업 조정안과 이에 따른 조직 개편안은 수주 내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라이벌 AI 개발사인 앤트로픽의 부상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WSJ은 전했다. 앤트로픽은 코딩용 AI인 '클로드 코드'와 최신 AI 도구 '클로드 코워크' 등을 내세워 기업용 AI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들 AI 제품의 인기는 'AI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해 소프트웨어 종목의 투매를 촉발하기도 했다. 오픈AI는 기업용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자 컨설팅 업체와 협약을 맺고 고객사에 업무 효율성 컨설팅과 AI 도입 상담을 한 번에 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 업무에 어떻게 AI를 도입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기업용 AI 제품의 수요를 더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기업용 AI 제품의 고정 고객을 새롭게 확보하고, 동시에 사모펀드들이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 중 AI 변화에 취약한 업체에는 AI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주겠다는 것이다.
[속보] 중 외교부, 트럼프 방중 연기 관련 “미국과 소통 중”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됐던 방중 일정을 연기했다고 요청한 사실을 에둘러 인정했다.
인도 이어 파키스탄 유조선도 통과···호르무즈 ‘선별 통행’으로 균열 노리는 이란
2023년 12월 10일 호르무즈 해협의 항공사진. 로이터 파키스탄 유조선이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의 통행을 선별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대부분 국제 제재를 피해 원유를 실어나르는 이란의 ‘그림자 선단’이었으나 이란 정권이 다른 유조선도 통과시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전날 “점점 더 많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란을 비롯해 인도, 중국 선박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튀르키예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을 재개하기 위해 이란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린트래픽 모회사 케이플러는 전쟁 발발 이튿날부터 전날까지 총 17척의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집계했다.
동남아, 원유 확보 총력전…러에 'SOS'·주4일 근무제 확산
베트남은 한국·일본에 도움을 요청했고, 태국·필리핀은 러시아산 원유 도입을 추진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응우옌 호앙 롱 산업무역부 차관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 원유 자원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롱 차관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베트남의 원유 자원 확보를 위한 한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베트남은 원유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지난 9일 베트남 교통부에 보낸 문서에서 "4월 초부터 베트남 항공사들이 항공유 부족 사태에 직면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태국은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산 원유 도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피팟 랏차낏쁘라깐 부총리가 밝혔다. 필리핀도 전날 샤론 가린 에너지부 장관이 러시아에 원유 수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필요한 원유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는 필리핀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모든 정부 기관이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또 지난 15일부터 연료배급제 시행에 들어갔다.
전선 넓히는 이스라엘…이란 반격에 美대사관·유조선 '불똥'
AFP통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날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국면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의 지상 작전을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사이에 표적을 설정한 제한적인 지상전을 남부 레바논의 주요 헤즈볼라 거점을 상대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레바논 남부 지역은 친(親)이란 이슬람 시아파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활동이 활발한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대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중 타격도 이어갔다. 이란 측도 가만있지 않았다. 이날 오전 이른 시각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대사관을 겨냥해 이란 측 공격으로 추정되는 로켓과 최소 5기의 드론 공격이 벌어졌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다. 이라크 내무부는 이날 새벽 드론 한 대가 알 라시드 호텔에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또 이날 새벽 바그다드 중심부의 한 주택을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폭격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AFP는 이란 측 고문 2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중국서 사람과 테니스 치는 로봇 등장…교통 통제까지
한종구 중국에서 사람과 테니스를 치고 교차로에서 차량 흐름을 통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잇따라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로봇 전문기업 '갤봇'(銀河通用·인허퉁융)은 최근 인간과 장시간 테니스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로봇은 테니스 코트 위를 이동하며 인간 선수처럼 발걸음을 조정하고 라켓을 휘둘러 공을 받아 치는 모습을 보였다.
기초화학산업에 퍼지는 호르무즈 봉쇄 영향···일 업체들 에틸렌 감산
2023년 12월 10일 항공촬영된 호르무즈 해협 내의 모습.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이 기초화학산업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6일에는 신에츠화학공업이 에틸렌을 원료로 하는 염화비닐수지의 감산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나프타 가격이 약 66%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상태가 계속되면 나프타 조달이 어려워진다면서 에틸렌 생산설비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원료 조달난이 올 것을 내다보고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내 생산에 따라 재고를 늘리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 나프타 재고는 20일 분량에 불과하다.
中, 트럼프 방중 연기 요청에 "美와 소통하며 일정 논의 중"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 요청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과 소통하며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영상] 테헤란 공항 불바다…"폭사한 하메네이 전용기 파괴"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엑스를 통해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을 공습해 이란 테러 정권의 수장 하메네이가 사용하던 전용기를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 시내에 있는 공항을 공습해 폭사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전용기를 파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 항공기는 하메네이를 비롯해 정권 고위 관료와 군 수뇌부들이 국내외 이동 시 상시 사용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美 제재로 전력 끊긴 쿠바…트럼프 “내가 차지하게 될 것”
경제 제재 등을 통해 사실상 쿠바를 봉쇄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무력을 활용한 군사 개입까지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쿠바 에너지광산부는 이날 X를 통해 “국가 전력 시스템의 완전한 단절이 발생했다”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00만 명에 이르는 쿠바 국민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개시…중동 전선 확대일로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최근 며칠 사이에 남부 레바논의 주요 헤즈볼라 거점을 상대로 제한적인 지상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헤즈볼라의 위협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레바논 주민들은 해당 지역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지상전이 가자지구 작전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혀 레바논 영토 일부를 무기한 점유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전선 확대로 이스라엘군의 장기전 수행 능력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미·이란 전쟁 계기로 중국 ‘내정 불간섭’ 외교의 한계 드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지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에 참석해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전쟁을 계기로 중국식 동맹 모델이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중국의 안보 협력은 중국 자체보다는 파트너국가의 전략적 역량과 실용성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란의 지역 외교와 에너지 안보에서의 역할을 지속해서 강조해 왔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가 이번 사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이러한 동맹 모델의 근본적인 한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대외 협력은 파트너국가의 내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위에 구축돼 있다. 이 원칙은 권위주의 정권을 미국식 정권 교체 압박으로부터 보호해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국이 파트너국가의 전략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제한하는 양면성을 갖는다. 결국 중국식 안보 협력은 파트너국가의 기존 역량과 정책 유연성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파트너국가의 주권을 존중하는 대신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는 한계를 드러낸다. 중국의 군사 지원 성과 역시 파트너 국가에 따라 엇갈린다.
호르무즈 불확실성 속 시진핑, '일대일로 항만동맹 건설' 추진
미국·이란 간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내세운 '일대일로 국제 항만 동맹 건설' 추진 방침이 주목받고 있다. 시 주석은 해당 연설에서 "중국식 현대화 추진 시 반드시 해양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해야 한다"며 바다를 향한 부강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6가지 중점 업무 분야를 거론하면서 그중 하나로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에 깊게 참여해야 한다. 일대일로 국제 항만 동맹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중동에서 일대일로의 핵심 거점국으로 꼽힌다. 또 세계 최대 무역·해운 국가로서의 영향력과 일대일로 메커니즘을 통해 미래 충격을 관리하려 한다"고 봤다. 한편, 추스 편집진은 별도의 해설 기사에서 "일대일로 국제 항만 동맹 건설을 추진하고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인근 국가와의 협력 메커니즘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쇼츠]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개시…"헤즈볼라 거점 타격"
이스라엘이 이번 이란 전쟁 국면에서 처음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고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헤즈볼라의 위협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레바논 주민들은 해당 지역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파병 요구에 동맹들 난색…영·프·독 선긋고, 日도 즉답 안해
EU는 이날 홍해에서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는 아스피데스(Aspides·방패) 작전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EU 회원국들은 작전 확대에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라스 대표는 “누구도 이란 전쟁에 적극 나서길 원치 않는다. 현재로선 아스피데스 작전 권한을 변경하려는 의지는 없다”고 했다. 로프 예턴 네덜란드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기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했다. 아사히신문은 17일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호르무즈 해협 함정 파견과 관련해 자위대를 보내는게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하르그섬 석유시설 공격하면 ‘석유 위기’ 커질 수도”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군이 “하르그 섬의 이란 석유 인프라를 파괴할 경우 광범위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분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들에게 하르그 섬 석유 시설을 겨냥한 추가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5분 안에 그렇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이란이 걸프 지역 국가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석유 시설과 송유관을 겨냥해 보복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유로뉴스도 JP모건 원자재 연구팀 분석을 인용해 하르그섬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호르무즈 해협 및 주변 지역 에너지 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란의 보복 공격을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르그 섬은 이란 본토에서 24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일본은행 총재 "장기금리 급등시 공개시장조작 실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7일 장기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기동적으로 공개시장조작(오퍼레이션)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반영되며 수급 불안이 완화된 영향이다.이날 국채 20년물 입찰에서 응찰률은 3.25배를 기록했다. 4월 이후 금리 인상 판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정책 판단을 어렵게 하는 핵심 변수는 원유 가격 상승이 일본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다. 중동 긴장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中, 트럼프의 방중 연기에 "美와 소통하고 있다" 즉답 피해
중국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연기 요청에 대해 "양측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에 중국은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중국은 원유의 90%를 이 해협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방중 전에 "(중국의 입장을) 알고 싶다. 2주라는 시간은 너무 길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동시에 방중 일정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전용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파병 가능성에 대해 “말할 수 없다.아직 이르다.
아사히 "日정부,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파견 검토 착수"
이에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자위대 파견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사히신문은 "전투 중인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것은 법적으로 장애물이 많다"고 지적했다.
여성은 불임수술 못 받는 일본…불복 여성들, 1심 패소
여성이 불임 수술을 받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젊은 여성들이 관련 법이 부당하다며 소송전을 벌였지만 1심에서 패했다. 원고 측은 임신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 또는 정신적 위화감이 있음에도 모체보호법상 규정으로 불임 수술을 받을 권리를 뺏는 것은 일본 헌법 13조가 보장하는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美 정상회담 연기 요청에 中 "일정 논의 중" 신중 반응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연기와 관련한 질문에 "중미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문제와 관련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중국이 군함을 파견하지 않으면 미중 정상회담을 연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연기를 요청한데 대해 중국은 미국과 일정을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뱅크시 정체 밝혀질까? "단서는 우크라이나에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우크라이나 현지 목격담과 입국 기록, 과거 수사 자료 등이 핵심 단서로 나왔다.특히 2022년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호렌카에서 발견된 벽화가 전환점이 됐다. 목격자들은 얼굴을 가린 남성 2명이 스텐실 기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영국에서 흔한 이름을 활용해 신분을 숨기기 위한 선택으로 분석된다.다만 뱅크시 측은 이번 조사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의 작품 인증 기관인 '페스트 컨트롤 오피스'는 "뱅크시는 이 사안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美 51번째 주 되나?”…WBC 결승 진출에 도발
1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WBC 4강 결과를 언급했다. 그는 “와! 베네수엘라가 이탈리아를 4-2로 꺾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51번째 주’ 편입 발언을 두고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영상] 전력망 붕괴로 쿠바 전역 '암흑천지'…트럼프 "쿠바 접수 가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봉쇄 속에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쿠바의 전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쿠바 에너지광산부는 엑스(X·구트위터)를 통해 "국가 전력 시스템의 완전한 단절이 발생했다"며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천100만명에 이르는 쿠바 국민들은 전력 공급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디아스카넬 대통령의 사퇴를 협상 진전의 조건으로 걸었다고 16일 보도했습니다.
[쇼츠] 이스라엘 정밀타격에…폭사한 하메네이 전용기도 '박살'
이스라엘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 시내에 있는 공항을 공습해 폭사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전용기를 파괴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호르무즈봉쇄에 일본車 물류 차질…닛산 1200대 감산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중동 지역 물류 차질이 현실화한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규슈 후쿠오카현 공장에서 이달 중 1200대를 감산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중동으로 수출한 신차 대수는 전년 대비 24.4% 증가한 약 7만8000대로 호조였다.앞서 도요타자동차도 이달까지 중동 판매용 자동차 2만대를 감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지난해 중동 지역에 자동차 약 32만대를 수출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궤멸 작전’에 레바논 몸살…886명 숨지고 104만명 피란
레바논 정부에 따르면 16일 기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최소 886명이다. 이중 어린이는 최소 111명, 여성은 최소 67명이다.이번 전쟁에 따른 레바논 내 피난민 인구는 104만9328명으로 집계됐다. 약 585만 명인 레바논 인구 중 6명에 1명 꼴로 집을 떠난 것이다. 16일 기준 헤즈볼가 이스라엘 내 주요 군사 기지를 최소 280차례 공격했다고 이스라엘 측은 밝혔다. 수니파 걸프국 아랍에미리트(UAE) 등도 이란의 무차별적 공격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친이란 헤즈볼라 거점' 레바논서 대규모 지상전 개시···확대되는 전선·장기전 우려
AFP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지상 작전을 시작하며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한 장기 점령 가능성을 시사했다. BBC는 이스라엘군이 제91사단 병력의 레바논 작전 개시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수천명 병력의 이스라엘군 3개 사단이 현재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이며, 며칠 내로 2개 사단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헤즈볼라의 위협이 완전히 제거됐다고 판단할 때까지 피란을 떠난 레바논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의 절반 이상을 점령하고 있다. 가디언도 레바논 난민들 사이에서 이스라엘군의 장기 점령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를 겨냥한 ‘제한적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가 지난 2일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자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역에 공세를 퍼부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격으로 886명이 사망했으며 100만명 이상이 집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 이는 레바논 전체 인구의 6분의 1에 달하는 수치다.
'동성애=사형'인데 수장이?…모즈타바 '성 정체성' 의혹 파문
미국 정보당국이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첩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보당국은 해당 첩보가 정부 내 핵심 정보원을 통해 확보됐으며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구체적인 내용에 따르면 모즈타바는 어린 시절 가정교사였던 남성과 장기간 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소식통은 해당 상대가 하메네이 가문 전직 직원이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쇼츠] 이란, UAE 석유시설 공습…"미국, 걸프국 참전 압박"
이란의 전방위적인 드론 및 미사일 공습이 걸프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주요 유전이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美·中 정상회담 한달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달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미루자고 요청했다. 이란과의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 정상은 애초 이달 31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 등에 다시 한번 군함을 파견하라고 압박했다.
'중동행' 美해병대원 태운 상륙함 싱가포르 인근 항해
CNN이 선박자동식별장치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 해군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이 남중국해 남서쪽 끝단 싱가포르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교통 정보 플랫폼 마린트래픽에서도 미확인 미 군함 한척이 지난 11일 오키나와를 출발, 남중국해를 거쳐 16일 오전 싱가포르에 접근하는 항적이 포착됐다. 중동으로 향하는 미국 해병대원 수천 명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미 해군 군함이 싱가포르 근처 해역을 지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여성 150명 몰카범 풀어준 호주 판사…머스크 “판사를 추방하라”
그러나 법원은 징역형 대신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고, 전과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호주 이민법에 따르면 당국은 징역형을 선고하지 않더라도 품행상의 이유로 비자를 취소할 수 있다. ‘품행상의 이유’에는 개인이 공공 안전에 위협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12개월 이상의 형량이 선고될 경우 비자 취소가 의무적이지만, 당국은 폭넓은 재량권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피해 여성은 칸막이 벽 아래에서 까오의 휴대전화가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美 최신 핵항모, 전쟁 아닌 '세탁실 화재'로 승조원 부상
그렇지 않아도 임무 연장으로 인해 떨어질대로 떨어진 제럴드 포드호 승조원들의 사기는 이번 화재로 인해 더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슈퍼 핵 항모'도 임무가 두 차례나 연장되면서 선내 650개에 달하는 변기의 잦은 배관 고장과 장기간 임무에 지친 승조원들의 사기 저하 등 여러 난맥상을 노출하고 있다. 불은 꺼졌지만 제럴드 포드호의 승조원 중 600명 이상이 침상을 잃고 선내 바닥이나 테이블에서 잠을 자고, 세탁실이 불타 승조원들이 빨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도라에몽' 만든 시바야마 쓰토무 日애니메이션 감독 별세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제작으로 유명한 시바야마 쓰토무 감독이 지난 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지아도가 17일 밝혔다. 향년 84세. 고인은 영화 '도라에몽' 시리즈를 1980∼2004년에 걸쳐 20년 넘게 감독했고,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총괄 디렉터를 담당했으며 '란마 1/2', '마루코는 아홉살'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다뤘다.
[쇼츠] 쿠바 전력망 붕괴…트럼프 "쿠바 접수 가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봉쇄 속에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쿠바의 전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쿠바 에너지광산부는 "국가 전력 시스템의 완전한 단절이 발생했다"며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中, 트럼프 방중 연기 요청에 "美와 소통하며 일정 논의 중"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를 요청받았는지, 연기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묻는 말에 "중미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문제와 관련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하며 방중 일정 연기를 언급한 데 대한 논평 요청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호르무즈 해협 항해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 요청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과 소통하며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인도 상선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용".. 인도 정부, 이란과 협의 통해 항로 안전 확보
특히 외교부 장관인 S. 자이샨카르는 이란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인도 해군 역시 인근 해역에서의 활동을 강화해 유조선 호위와 상황 감시를 병행하고 있다.외교와 군사적 대응이 결합된 이번 조치는 인도의 에너지 수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전문가들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차질이 발생할 경우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의 연료 가격과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국제사회는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은 글로벌 경제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란전쟁 결국 미중회담에 유탄…트럼프 "한달 정도 연기 요청"(종합2보)
이란 전쟁의 장기화 기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 정도 연기를 중국측에 요청했다. 안정적 미중관계 관리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미중정상회담의 연기가 확실시되면서 다시 회담이 잡히고 성사될 때까지 미중관계의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미중정상의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달 정도 (중국에)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만 (이란)전쟁 때문에 나는 여기(미국) 있고 싶고 여기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한 만큼 중국 측에서도 연기에 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실무선에서 새로 일정을 잡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측은 미국으로부터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 요청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과 소통하며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으로부터 일정 연기 요청을 받은 시점이나 양측 간에 논의되고 있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질의에는 "현재로서는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란 전쟁이 장기화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군 통수권자로서 미국을 떠나 최대 경쟁국인 중국을 방문하는 데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중정상회담 연기 요청에는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 참여에 대한 압박 메시지도 일정 부분 가미됐을 수 있어 보인다.
中, 중동발 에너지 우려 속 '수소에너지 확대' 5년 계획 발표
오는 2030년까지 광역 도시권의 수소 에너지가 다양한 영역에서 대규모로 활용되게 하고, 자동차용 수소 평균 가격을 ㎏당 25위안(약 5천360원) 이하로 낮춘다는 것이 골자다. 조건이 갖춰진 일부 지역에선 ㎏당 15위안(약 3천210원)가량까지 비용을 저감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용 수소 가격은 통상 ㎏당 35위안(약 7천500원)을 웃돈다. 남부 광둥성 포산(佛山) 등 중요 수소 에너지 산업 지역에서도 수소 가격은 ㎏당 35∼50위안(약 7천500∼1만700원)에 분포하고 있다.
"이스라엘 퍼스트냐" MAGA '불만 폭발'
이란과의 전쟁을 놓고 미국 정치 지형도 양극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여부에 따라 전쟁 지지 여론도 극단적으로 갈린다. 특히 마가 지지자 사이에서는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비판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전면 공격을 결정한 것이 ‘미국 우선주의’인지를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라 루머는 ABC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국민의 영웅이자 미국 국민의 영웅”이라고 추어올렸다.
내부는 균열되고, 동맹국은 등돌려…美중심 질서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책상에 놓인 B-2 스텔스 폭격기 모형을 바라보며 두 손을 쳐들고 있다. JD 밴스 부통령이 관할하는 반(反)사기 태스크포스 출범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다. ‘세계 경제를 향한 공격.’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공격을 이같이 규정했다.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따른 국제 원유시장 충격과 공급망·금융 불안으로 각국 경제가 타격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전 초반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지만 호르무즈해협 봉쇄 시도 등에서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유가 급등을 방어하지 못해 미국의 구조적 한계가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종전 방식에 따라 미국의 세계 패권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버블과 사모 위험이 누적된 상황에서 전쟁 충격까지 겹치며 시장 전반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안보 우산에 대한 신뢰가 약화해 동맹국이 각자도생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中 2위 반도체 화훙…7나노 칩 양산 임박
중국 2위 반도체 기업 화훙그룹이 인공지능(AI) 칩에 사용되는 7나노미터(㎚·1㎚=10억분의 1m) 반도체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의 견제에도 중국이 반도체 자급자족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토] ‘칠레 트럼프’ 카스트, 국경장벽 건설 착수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딜레마 빠진 ECB
시장에선 ECB가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일각에선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유럽 경제 상황을 보면 금리 인상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월 유로존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ECB가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가 더 악화하기 쉬운 상황이다
[쇼츠] "화난다" "10점에 8점"…트럼프, 대놓고 파병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들에게 "우리는 일본에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에도 4만5천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천에서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머 총리의 경우 그가 파병 요청을 한 자신에게 "내 팀에게 물어보겠다"고 했다면서 총리로서 바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에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표적 공습"
이번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사망했는지 혹은 다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은 전했다.
“중국인 질문엔 답 안해”…대만 국회서 불거진 ‘국적 논란’
대만 내무부 장관 류스팡(오른쪽)이 중국 국적 리전슈 위원(왼쪽)의 국적 의혹을 이유로 국정 질의 답변을 거부했다. 결국 아무도 호출에 응답하지 않으면서 리 위원은 단상에서 홀로 질의를 마쳤다.이 같은 갈등은 리 위원의 국적 배경으로 인한 것이다. 그는 지난 2월 취임한 첫 중국 국적의 대만 입법위원이다. 갈등은 당쟁으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영상] 칠레, 500㎞ '국경 방패' 건설…3m 참호 파고 5m 장벽 설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60) 칠레 대통령이 취임 닷새만에 페루와 볼리비아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스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2천㎞ 거리에 있는 아리카에서 열린 국경 장벽 기공식에 참석했는데요. 카스트 대통령은 국경에 추가로 병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투입해 국경 수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네타냐후, 젤렌스키에 '드론 협력' 회담 요청"
민경락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드론 전력 협력을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회담을 요청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브헨 코르니이추크 주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날 와이넷에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 요청 사실을 확인하며 "내주 초 회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이스라엘의 회담 요청은 우크라이나가 확보한 이란 샤헤드 드론 요격 기술을 전수받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신흥국 ‘오일 쇼크’ 직격탄… 재정 투입에도 경제성장 제동
이란 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로 국제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인도와 동남아시아 신흥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루피화 가치도 달러당 92.52루피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경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에너지 수송로 확보를 위한 외교 대응도 병행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 12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던 인도 유조선 2척의 안전 통과를 확보했다. 인도는 동시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확대하며 공급선 다변화에도 나섰다. 필리핀 하원은 유가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될 경우 대통령이 유류 소비세를 즉각 중단할 수 있는 긴급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태국 정부는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재택근무 확대를 지시하고 디젤 가격을 리터당 30~33바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유가 안정 펀드를 동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최대 2%p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산유국 인니·말레이도 고심산유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역시 상황이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다.
[쇼츠] 칠레 500㎞ '국경 방패'…3m 참호 파고, 5m 장벽 설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60) 칠레 대통령이 취임 닷새만에 페루와 볼리비아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스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2천㎞ 거리에 있는 아리카에서 열린 국경 장벽 기공식에 참석했는데요. 카스트 대통령은 국경에 추가로 병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투입해 국경 수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도라에몽의 아버지’ 쓰토무 애니메이션 감독 별세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제작으로 유명한 시바야마 쓰토무 감독이 지난 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지아도가 17일 밝혔다. 향년 84세. 고인은 영화 <도라에몽> 시리즈를 1980∼2004년에 걸쳐 20년 넘게 감독했고,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총괄 디렉터를 담당했으며 <란마 1/2>, <마루코는 아홉살>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다뤘다.
다카이치, '이란 변수'에 트럼프와 회담이 기대에서 근심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일 갈등 이후 외교적 돌파구로 기대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이란 전쟁 변수를 만나 오히려 걱정거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18일 일본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애초 이번 정상회담은 일본이 중일 갈등 상황에서 외교적인 돌파구를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타진해 트럼프 대통령의 3월말 방중 전으로 일정이 잡혔다. 그러나 원활히 조율돼온 양국 정상회담은 이란 변수를 만나면서 일본 정부에 가장 큰 고민거리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항해를 위해 한국과 함께 일본 등 7개국에 사실상 군함 파견을 요구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대하는 야당의 반대론은 오히려 거세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도 다카이치 총리가 이란 변수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어려운 대응을 강요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불안 요소가 많아 회담 후 양 정상의 공동회견이 보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UAE서 이란 드론 요격 지원하는 프랑스 '미사일 부족'
송진원 이란 전쟁이 이어지면서 중동 동맹국 보호에 배정된 프랑스산 공대공 미사일이 빠르게 소모돼 공급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전쟁이 시작된 뒤 지난 2주 동안 라팔 전투기 조종사들은 프랑스제 MICA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수십 대의 이란 드론을 요격했으며 그 성공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거리 80㎞의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다. 문제는 MICA 미사일 재고가 너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점이다. MICA 미사일 재고 문제는 프랑스 국방부와 방산 업계의 갈등 요인으로까지 떠올랐다.
출구찾기 어려워진 이란戰... 미중정상회담 한달 미룬다[美-이란 전쟁]
그는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만 (이란) 전쟁 때문에 나는 여기(미국)에 있고 싶고, 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과의 관계는 좋다고 강조했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군 통수권자로서 미국을 떠나 최대 경쟁국인 중국을 방문하는 데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후에는 "4~5주", "4~6주" 등으로 기간을 다소 넓혀 언급했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언제 끝나느냐는 질문에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다만 "이번 주에 끝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조급해진 트럼프… 주한미군 숫자 부풀려가며 파병 재촉[美-이란 전쟁]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과 다른 숫자를 언급하며 동맹들에게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재촉했다. 그는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가져온다. 트럼프는 "내가 (해당 국가에) '우리가 40년 동안 당신들을 보호해줬는데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냐' 물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비난했다. 우리는 한국에도 4만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000에서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이 모든 나라들을 방어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우리에게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트럼프가 언급한 숫자들은 대부분 틀렸다.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 국회에서 미국의 파병 요청 여부에 대해 "지금 현재로서는 답변 드리기 참 곤란하다"고 말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7일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자위대 파견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유럽은 서둘러 선을 그었다. 유럽연합(EU)의 카야 칼라스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6일 기자회견에서 이란 전쟁이 "유럽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추론 전용 칩·새 CPU 공개… "내년까지 AI칩 매출 1조弗" [GTC 2026 개막]
엔비디아가 추론 전용 칩과 신규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개하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를 겨냥한 연산·지휘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구조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LPU의 역할을 분리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베라 루빈 시스템 구성 요소는 기존 6종에서 7종으로 확대됐다.CPU 부문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기존 x86 기반 CPU 대비 성능을 1.5배, 에너지 효율을 2배 개선한 신규 CPU 베라를 공개했다. 베라 CPU에는 자체 설계한 올림퍼스 코어가 적용돼 메모리 대역폭이 기존 대비 3배 수준으로 향상됐다.이 같은 기술 전략은 AI 에이전트 시대를 준비한 것으로 해석된다.
中, 트럼프 방중 연기 요청에 "美와 소통하며 시기 논의 중"(종합)
미국으로부터 일정 연기 요청을 받은 시점이나 양측 간에 논의되고 있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질의에는 "현재로서는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미국으로부터 군함 파견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외교부는 16일 "제공할 정보가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는 그간 중국이 강조해 온 '군사 행동 반대'라는 원론적 입장을 통해 군사 작전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룩셈부르크, 트럼프 파병 요구에 "협박 말라"
김계연 인구 70만명 소국 룩셈부르크 관료가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에 동참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협박으로 규정하며 강경발언을 내놨다. 베텔 장관은 중동전쟁으로 급등한 유가를 잡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완화한 미국의 조치도 거세게 비판했다. 그는 "정말 기뻐할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푸틴"이라며 "그들이 누구한테 고맙다고 할까. 백악관에 있는 그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덴마크와 폴란드 등 일부 회원국은 파병 요구를 거절하면서도 "논의에 열려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눈치를 살폈다. 소국으로서 우리를 지켜주는 국제법이 짓밟히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서 자폭테러 추정 연쇄폭발에 최소 23명 사망
나확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이 잇달아 벌어져 최소 23명이 숨지고 108명이 다쳤다고 AP, AFP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경찰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시의 시장, 우체국, 병원 입구 등에서 전날 밤 연쇄적으로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살폭탄 공격으로 의심된다면서도 누가 저질렀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속보] 이스라엘 국방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사망"
미국 정보당국이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첩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
이스라엘 국방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
카츠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말했다.
伊총리 "호르무즈는 도전적 문제…지금은 홍해 얘기해야"
민경락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참여 요구와 관련해 "분명히 도전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해의 자유는 근본적으로 중요하다"며 "전쟁이 끝나고 외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칙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美日, 희토류·리튬·구리 공동개발…中 독점에 균열 낸다
미국 내에서 희토류 정제, 구리 제련, 리튬 광산 개발, 구리 광산 개발 등 4개 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중국의 저가 핵심 광물 조달 의존도를 낮추고 미·일 주도로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경제안보 협력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인디애나주 희토류 정제 사업 △인디애나주 구리 제련 사업 △노스캐롤라이나주 리튬 광산 개발 △애리조나주 카퍼월드 구리광산 개발 등이다.희토류 정제 사업은 가전·자동차·산업기기 등에 사용된 폐영구자석 등에서 희토류와 희귀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한다.
[속보]이스라엘 국방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사망"
이스라엘 측이 이란 안보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군의 전날밤 공습으로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겸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측이 이란 안보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영국 방문…양국 드론 협력 강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 우크라이나가 드론 제조·공급을 비롯한 방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 성공”
카츠 장관은 “라리자니와 바시즈 사령관은 밤사이 제거됐으며, 수장 하메네이와 다른 ‘악의 축’ 인사들과 함께 지옥의 심연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밤사이 라리자니를 표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라리자니와 이란의 준군사 조직 바시즈(Basij)의 수장 골람레자 솔레이마니가 사망했다.
"우리가 스시 먹어치웠다!" 일본 꺾은 베네수엘라 영웅의 선넘은 조롱? '발칵'
'우승 후보 0순위' 사무라이 재팬을 침몰시킨 베네수엘라 대표팀 라커룸에서 터져 나온 이 한마디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We ate sushi! 사상 처음으로 8강에서 짐을 싼 일본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쿠냐 주니어의 '스시 발언' 영상이 퍼지며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해당 영상이 퍼지자 소셜미디어상에서는 즉각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에스프레소까지 마셨다! '라고 외치더라도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논란을 대회 특유의 뜨거운 장외 열기로 해석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는 ‘동성애자’…보고 받은 트럼프, 실소 터뜨렸다"
특히 지난 2월 28일 공습 당시 부상당한 모즈타바가 치료 과정에서 자신을 돌보던 남성 의료진에게 공격적인 성적 제스처를 취했다는 증언도 나왔다.이와 관련한 직접적인 사진 증거 등은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 정보기관은 이러한 정보의 출처가 정부 내 가장 보호받는 핵심 정보원이라는 점을 들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최상위 계층까지 보고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해당 첩보에 대한 당국의 자신감이 드러난다는 설명이다.한편 모즈타바의 성적 지향에 대한 소문은 이미 이란 내부에서도 은밀히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속보] 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사망”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AP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17일(현지시간) 이란 최고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젯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 전날 공습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의 총지휘관인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도 표적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는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중동발 나프타 쇼크' 日 내달 폴리올레핀 90엔 인상
일본 최대 폴리올레핀 생산업체인 '프라임 폴리머'가 17일 범용 수지인 폴리올레핀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폴리에틸렌은 포장재, 식품 용기, 컨테이너 등에 사용되며, 폴리프로필렌은 자동차 범퍼와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저밀도·고밀도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이다. 나프타 가격이 예상보다 더 상승할 경우 인상 폭을 재조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조치로 추가 인상이 이뤄지면 총 인상 폭은 95엔에 달하게 된다.전날에는 신에쓰화학공업이 PVC 가격을 약 20% 인상하고 생산량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국방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제거"(종합)
카츠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어젯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말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이날 오전 전황 평가 회의에서 "지난밤 작전을 통해 이번 전쟁의 성과와 이스라엘군의 임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제거 실적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 전날 공습으로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인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란 당국은 아직 라리자니 사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달 4일 스리랑카 영해에서 미국의 공격에 침몰한 이란 호위함 데나호의 숨진 승조원들을 추모하는 그의 수기 메모 사진을 보도했다.
오스카 시상식 직후 쓰레기장 객석 논란 "백만장자들, 뒷정리도 안 하나"
이날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다크 초콜릿과 과자, 물병 등이 담긴 간식 세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비에르 바르뎀, 제인 폰다 등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내온 배우들이 참석해 관련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지구를 보호하자면서 위선”이라는 반응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행사 운영상의 문제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日 작년 땅값 평균 2.8% 상승…34년 만에 최고치
최고 공시지가는 도쿄 야마노악기 긴자본점…1㎡에 6억3천만원 지난해 일본 땅값 상승률이 3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이 17일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지가는 1년 전보다 전국 평균 2.8% 올라 5년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 공시지가를 보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3대 도시권이 상업지를 중심으로 평균 4.6%에 올랐다. 지방권은 평균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잠에서 깰 때 고향 레바논 폭격 소식 들을까 두렵다"
누르는 "어머니와 여동생이 이란에서 전화를 걸어왔는데 (하메네이 사망에) 기쁨에 환호하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낭테르 대학의 석사생 시린은 "하메네이의 죽음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오늘날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 전쟁이 정권 붕괴라는 결과를 낳기도 전 끝나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우려했다. 누르는 "종종 우리는 가족들이 안전한지, 심지어 살아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데 이런 불확실성을 견디기란 정말 힘들다"고 토로했다. 당시 2분간의 짧은 통화에서 언니는 감청의 위험 때문인지 구체적인 말 없이 그냥 "모든 게 괜찮다"고만 했다. 바라주는 "항상 화면에 매달려 있다. 그는 "갈 곳이 없어서 차 안에서 피신해 있는 사람들을 봤다"고 떠올렸다. 소르본 대학교의 레바논 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는 메디 아와다 나세르딘도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이라고 호소했다. 아무 일도 없는 듯이 공부를 계속하는 건 힘들다"고 했다.
베네수엘라 WBC 첫 결승 진출…자국 대통령 축출한 미국과 격돌(종합)
트럼프, 경기 결과 전하며 "베네수, 미국의 51번째 주?" 베네수엘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4강전에서 이탈리아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17년 전 2009년 대회 준결승에서 한국에 2-10으로 패해 고배를 마셨던 베네수엘라는 사상 처음으로 WBC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베네수엘라는 18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제압한 미국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베네수엘라의 WBC 준결승전 승리 소식을 전하면서 "요즘 베네수엘라에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마법이 도대체 무슨 일일까? (미국의) 51번째 주, 어때? "라고 적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정권 전복 이후 베네수엘라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도 장담했지만 현재 베네수엘라 경제 상황은 극도로 악화한 실정이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사망"
이스라엘이 이란 안보 사령탑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사망했다고 밝혔다.17일(현지시간)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밤 단행된 공습으로 라리자니가 제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달 4일 스리랑카 영해에서 미국의 공격에 침몰한 이란 호위함 데나호의 숨진 승조원들을 추모하는 그의 수기 메모 사진을 보도했다.
모즈타바, 혁명수비대 초강경파 원로를 군사고문에 발탁
또 모즈타바가 최근 취임 후 처음 개최한 외교정책회의에서 중재국의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강력한 대미 항전 의지를 밝혔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국정 운영의 키를 쥐게 된 혁명수비대와 모즈타바가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보다 더 강경한 대외 정책을 펼칠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될 당시 라리자니는 미국과 적대 관계 종식 등을 주장하며 모즈타바 선출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창설 등 중동 내 친이란 무장단체 설립, 이란 탄도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 개발에도 관여했다. 혁명수비대는 모즈타바의 최고지도자 선출 과정에도 적극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모즈타바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의 거처 겸 집무실을 타격할 당시 마당에 나가 있어 다리에 부상을 입고 죽음을 면했다고 전했다.
[게시판] 민주평통, 코트디부아르서 한국 역사·문화 알리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서부지회(지회장 이소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있는 알라산 와타라 한·코트디부아르 스포츠·문화·ICT 센터에서 한국 역사·문화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라에몽’ 만든 日애니메이션 대부 시바야마 츠토무 별세
아지아도에 따르면 시바야마 감독은 1963년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고, 1978년 아지아도를 설립했다. 그는 2013년 건강 등의 문제로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에서 은퇴했다.
인구 70만 소국, 미국 향해 ‘돌직구’···호르무즈 파병 요구에 “협박하지 말라”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무장관. AFP 인구 70만명 소국 룩셈부르크의 부총리가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에 동참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협박’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베텔 장관은 이란 전쟁으로 치솟은 유가를 잡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완화한 미국의 조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정말 기뻐할 사람이 한 명 있다. 베텔 장관은 국제법 위반을 용인하는 선례가 쌓이면 소국 룩셈부르크의 앞날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이란 안보 수장, 민병대 지휘관 제거"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에 사망했다고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달 4일 스리랑카 영해에서 미국의 공격에 침몰한 이란 호위함 데나호의 숨진 승조원들을 추모하는 라리자니의 수기 메모 사진을 보도했다.
'영유권 분쟁' 센카쿠열도서 또 중일 갈등…中해경 "日어선 퇴거"
중국 해경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센카쿠열도에서 일본 어선을 퇴거했다고 밝혔다.
올해 베이징국제영화제, 일본 영화 주간 보류…"중일 갈등 영향"
최근 중일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4월로 예정된 올해 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일본 영화 주간' 행사가 보류됐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아프간 "파키스탄이 병원 폭격…최소 408명 사망·265명 부상"(종합)
박진형 파키스탄이 3주 넘게 무력 충돌 중인 아프가니스탄의 병원을 공습, 최소 408명이 사망하고 265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탈레반 정부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함둘라 피트라트 아프간 정부 부대변인은 파키스탄군이 전날 밤 9시께 아프간 수도 카불의 2천 병상 규모 마약 중독자 재활병원인 오미드 병원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 규모와 관련해 압둘 마틴 카니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408명이 숨지고 265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환자 아흐마드는 로이터 통신에 "병원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았다"며 "친구들이 불길에 타 죽어가는데 우리는 그들을 모두 구할 수 없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자비울라 무자히드 아프간 정부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파키스탄이 "병원과 민간 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며 반인도적 범죄라고 비난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휴전 제안 거절"
익명을 요구한 이 고위 관리는 이 매체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중재국 2곳에서 전달받은 휴전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취임 후 첫 외교 정책 회의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보복 의지가 "매우 강경하고 단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관리는 "최고지도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무릎을 꿇고 패배를 인정하며, 그에 따른 배상금을 지불하기 전까지는 평화를 논할 적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주한미군 규모 부풀려 또 파병 압박
호르무즈 재개방을 위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유가가 오르고 미국 내 여론이 악화하자 동맹국들에 참전을 강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 측에 이달 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한 달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 회견에서 “우리는 일본에 4만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한국에도 4만5000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독일에도 4만5000명에서 5만명의 병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35%를 수입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이들 국가가 나서서 해협 문제를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봉쇄 및 유가 급등 가능성 등을 예상하지 못했고, 봉쇄가 현실화한 지금도 해협을 다시 열 방안을 갖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미군의 이란 공습이 호르무즈 봉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보고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전에 이란이 굴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더힐에 따르면 그는 “우리가 약 40년 동안 수백억달러를 들여 보호해온 국가 중 한두 곳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다. NYT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파병 요구가 사실상 충성도 테스트에 해당한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우리의 전쟁 아니다” 선 긋는 EU
“우리가 왜”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에너지 및 외교장관회의 종료 후 회견을 하고 있다. 유럽의 반응은 그간 대서양 동맹을 경시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 간의 긴장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6일(현지시간) EU 외교장관 회의가 끝난 후 현재 홍해에 국한된 EU 해군의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할 의향이 없다고 못 박았다.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외교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협박’이라고 칭하며 “우리에게 군대를 보내라고 요구하지 말라”고 말했다. 유럽 동맹국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이처럼 냉담한 반응을 이어가는 것은 동맹을 무시하고 경제·군사적 영향력을 동원해 원하는 바를 관철해온 트럼프 정부와의 긴장된 관계가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폭력적 나라 핵 갖게 둘 수 없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전쟁이 더 큰 충돌을 막는 데 필요했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핵전쟁이 발생했고 그것은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50년 동안 가장 폭력적이고 잔인한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되면 중동은 파멸할 것이며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공격받고 우리가 대응하기 전에 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평소에는 좋은 사람들이지만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한 전직 대통령이 과거 이란을 공격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 전직 대통령과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한 일을 내가 해야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인도 이어 파키스탄 유조선도 호르무즈 통과…이란, 갈라치기 노골화
파키스탄 유조선이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선별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선박추적업체 머린트래픽 자료를 인용해 파키스탄국영해운공사 소속 중형 유조선 ‘카라치’호가 아부다비 다스섬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전날 “점점 더 많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란을 비롯해 인도, 중국 선박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튀르키예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거쳐갔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을 재개하기 위해 이란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휴전 제안 거절···‘미국이 무릎 꿇어야’”
이란의 신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익명을 요구한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에 모즈타바가 중재국 두 곳에서 전달받은 휴전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취임 후 첫 외교 정책 회의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보복 의지가 “매우 강경하고 단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란은 결사항전의 뜻을 밝히면서 전쟁을 시작한 미국·이스라엘의 사과와 배상금 지급 등을 휴전 조건으로 내걸어왔다. 한편, 주러시아 이란 대사는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치료를 위해 러시아에 갔다는 최근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전력난에 결국 경제 개방 나선 쿠바…트럼프 “차지할 것” 다음 타깃 지목
또다시 어둠에 갇힌 도시16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건물들이 암흑 속에 묻혀 있다. 쿠바는 미국의 에너지 봉쇄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주 유일 공산국가인 쿠바를 “차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베네수엘라, 이란에 이어 쿠바를 다음 표적으로 지목했다. 심각한 경제·연료난과 반정부 시위 등에 직면한 쿠바 당국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쿠바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 쿠바 전역에 일어난 정전 사태를 포함해 경제난이 심화한 데 따른 것이다. 전력망이 낡은 데다 석유 수급난이 겹치면서 현지에선 지난 4개월 동안 세 차례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지난 13일 에너지와 경제 봉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쟁 때문에 방중 미루겠다”는 트럼프…중국선 ‘반색’ 기류도
미·이란 전쟁이 이미 취약한 미·중 간의 데탕트(긴장 완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는 새로운 정상회담 날짜에 대해 “조금 연기될 수 있지만 많이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시일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연기 요청은 전쟁이 장기화하는 분위기에서 군 통수권자가 자리를 비우는 데 따른 부담감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중국이 호르무즈 재개방 작전에 협조하지 않으면 정상회담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린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FT 인터뷰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은 호르무즈 해협과 무관하다”고 답했다. 중국이 호르무즈 재개방 작전에 협조하지 않으면 미국이 기존에 타결한 무역 합의를 파기하고 관세를 포함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거점’ 레바논 남부서 지상전…이란 안보 수장 사망 주장도
곳곳에 핀 연기17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접경 마을 키암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은 전날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거점 지역에 대한 지상작전을 개시했다. AFP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대상으로 대규모 지상작전을 시작하며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한 장기 점령 가능성을 시사했다. BBC는 이스라엘군이 제91사단 병력의 레바논 작전 개시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수천명 병력의 이스라엘군 3개 사단이 현재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이며, 며칠 내로 2개 사단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헤즈볼라의 위협이 완전히 제거됐다고 판단할 때까지 피란을 떠난 레바논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즈볼라가 지난 2일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자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역에 공세를 퍼부었다.
태국, 내달부터 캄보디아와 국경에 장벽 건설
작년 캄보디아와 무력 충돌을 벌인 태국이 내달부터 캄보디아와 국경 일부 구간에서 장벽 건설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前사령관 "日 함선 파견시 위험 노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전 사령관이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에 함선을 파견하면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살해 주장' 라리자니, 이란 과도기 실권자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라리자니가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에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이란 당국은 아직 라리자니 사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후 라리자니는 실질적으로 국가 안보와 대외 협상을 총괄하며 정권을 지탱해왔다. 그는 이란 새 최고지도자 후보군 중 한 명으로도 거론돼왔다. 하메네이는 심복인 라리자니를 자신의 유고 시 권력을 대리할 인물로 지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서 지휘관으로 복무한 경력도 있어 이란 통치 체제 구석구석까지 영향력이 컸다.
전화 들고 “이란 2인자 제거해”…네타냐후 모습 공개하며 건재 과시
다만 이란은 라리자니의 사망 여부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13일 공개된 그의 영상 연설 이후 사망설에 휩싸였다.
다카이치, '이란 변수'에 트럼프와 회담 기대에서 근심으로(종합)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일 갈등 이후 외교적 돌파구로 기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이란 전쟁 변수를 만나 오히려 걱정거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18일 일본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애초 이번 정상회담은 일본이 중일 갈등 상황에서 외교적인 돌파구를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타진해 트럼프 대통령의 3월말 방중 전으로 일정이 잡혔다. 그러나 원활히 조율돼온 양국 정상회담은 이란 변수를 만나면서 일본 정부에 가장 큰 고민거리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항해를 위해 한국과 함께 일본 등 7개국에 사실상 군함 파견을 요구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일본 언론들도 다카이치 총리가 이란 변수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는 호르무즈해협 함선 파견 등 이란 문제가 의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다른 주제는 소외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어려운 대응을 강요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불안 요소가 많아 회담 후 양 정상의 공동회견이 보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트럼프, 中에 정상회담 한달 연기 요청…“이란 전쟁 때문”
회담 연기 제안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또 이란은 중국이 주도하는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각종 다자기구의 주요 회원국이다. 이에 중동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해온 중국이 이란 공습을 주도한 트럼프 대통령을 자국으로 초청해 정상회담을 가진다는 건 중국에 적잖은 부담이다. 홍콩 싱타오(星島)일보는 17일 사설에서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을 성대하게 맞이한다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은 최근 미국이 전쟁 등에 집중하느라 상대적으로 정상회담 준비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에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 측의 회담 연기 요청을 성과 있는 회담을 위한 재정비 기회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또 새로운 회담 날짜를 잡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이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미루며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라고 계속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수 뺨치는 실력…中 테니스 로봇 충격(영상)
초기에는 서브를 한 차례도 받아내지 못했지만, 반복 학습을 거치면서 연구진이 더 이상 상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현재는 공에 대한 반응 속도와 전신 움직임이 숙련된 선수처럼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부부 이혼 47% 부른 '이것' 의 비극
코골이가 단순한 잠버릇을 넘어 부부 관계와 건강을 동시에 위협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인 건강을 넘어 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국내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된다. 필립스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36.4%는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수면'을 꼽았고, 약 90%는 수면이 신체·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이란매체 "아르헨은 적"…밀레이의 親 미·이스라엘 노선 맹비난
밀레이 "난 세계에서 가장 친이스라엘 대통령. 전쟁에서 이길 것" 발언 김선정 통신원 = 이란 관영매체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향해 "용납할 수 없는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르헨티나는 이제 공식적으로 이란의 적이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고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설은 또 "아르헨티나는 라틴아메리카의 이스라엘로 변모했다"며 친이스라엘 세력이 정책 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아르헨티나 기업들이 이란을 상대로 한 정보 수집이나 군사 지원 활동에 관여했다는 주장이었다.
이스라엘보다 더 공격받은 UAE…이란 노림수는
이란의 공격 상황을 매일 집계하는 UAE 국방부는 이란발 발사체의 90% 이상을 요격한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17일 현재 8명이 사망하고 140여명이 부상해 걸프 국가 중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란군은 14일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한 뒤 "UAE 지도부에 경고한다. 이란은 UAE 내 주요 항구, 부두 그리고 도시 곳곳에 숨겨진 미군 미사일 발사기지를 타격해 우리의 주권과 영토를 수호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UAE가 미군의 전진 기지라는 게 이란이 든 표면적 이유지만 미국의 군사시설이 UAE에만 있지 않다는 점에서 유독 UAE를 집중 표적으로 삼은 것은 '불안 효과'의 극대화를 노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UAE는 상업 허브와 고가치 군사 자산이 밀집해 이란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혼란을 야기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장소"라고 진단했다. 이란의 보복이 중동 전체의 통증으로 번진다면 미국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UAE가 2020년 '아브라함 협정'으로 이란의 적성국 이스라엘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이었다는 점도 이란이 집중 공습 대상으로 삼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가까워 지려 하면 어떤 피해를 볼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UAE를 본보기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 증권당국, 분기 실적보고 의무 폐지안 이르면 내달 공개
미 주요 기업들은 분기별 실적 보고 의무가 경영진이 단기 실적에 지나치게 집중하게 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지 못한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
이스라엘, '그림자 통치자’ 라리자니 제거....이란 지도부 ‘정조준’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권력 핵심 인물을 추가로 제거하고 있다.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 이어 핵심 실세였던 알리 라리자니까지 사망하면서 이란 권력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리자니는 공식 직책을 넘어 사실상 전시 이란을 이끌어온 '막후 지도자'로 평가된다.이스라엘은 17일(현지시간) 이란 최고 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를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란 정권 지도부를 계속 추적하라고 군에 지시했다"며 추가적인 제거 작전을 예고했다.이번 공격은 단순 군사시설 타격을 넘어 정치·군사 지도부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EU 외교대표 "미·이란 체면 살리는 종전 방안 논의"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종전 방안을 논의하는지 밝히지 않았다. 칼라스 대표는 전세계 에너지·식량·비료 위기를 막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보장할 외교적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누구도 자국민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위험에 빠뜨릴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하는 군사작전 참여는 거듭 거부했다. 칼라스 대표는 "유럽 국가들의 주된 우려는 이 전쟁을 시작하면서 우리와 협의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사실은 정반대다.
"트럼프, 독일·캐나다·호주 등도 '호르무즈 연합' 참여 희망"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하길 바란다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직접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 입으로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어도 독일과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요르단과 걸프 국가들 역시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연합을 구상하며 염두에 둔 국가들인 셈이다. 호르무즈 연합 소속 국가들이 군함 파견과 군사 자산 동원 등으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호위 작전을 펼치도록 한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몇몇 국가는 이미 냉담한 반응을 보인 상태다. 독일은 "우리 전쟁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네타냐후 "라리자니 제거는 체제 흔들어 민중봉기 기회 제공"
김상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제거가 이란 정권을 흔들고 이란 국민에게 정권 축출의 기회를 주려는 전략적 목표의 일환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이란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걸프 지역 내 미국의 우방들을 돕고 있다"며 이 문제를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직 보여줄 깜짝 놀랄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추가적인 군사 작전을 예고했다.
“트럼프, 독일·캐나다·호주·이탈리아도 ‘호르무즈 연합’ 참여하길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보장할 다국적 연합에 캐나다와 호주, 독일, 걸프국 등의 참여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하길 바란다면서 한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 등 5개국을 직접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국가들이 군함 파견과 군사 자산 동원 등으로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호위 작전을 펼치는데 동참할 것을 바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몇몇 국가는 이미 냉담한 반응을 보인 상태다. 명시적으로 반대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국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