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성과 내기보다는 삶의 여유 찾고 싶어”[IT팀의 테크워치]
범용인공지능(AGI)·자동화 같은 거시 담론에 가려졌던 실제 개인들의 AI 체감도를 들여다본 조사였는데요. 지난해 12월 일주일간 159개국 8만508명을 대상으로 70개 언어로 진행된 이 조사는 방법론부터 남달랐습니다. 획일적인 객관식 설문 대신 클로드 기반 AI 인터뷰어가 응답자와 일대일 심층 대화를 나누며 답변 흐름에 따라 후속 질문을 유연하게 이어갔습니다. 기록 업무에만 매달리다 보니 정작 환자 가족에게 설명할 여력조차 없었죠.
식품업계도 “AI”… 신제품 출시 12주 → 3주 확 줄었다
식품 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뉴 플레이버(새로운 맛)’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식품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AI를 통해 신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3일 출시된 봄동 겉절이 비빔밥 세트는 당초 1000개 한정 수량이 조기에 소진되며 긴급 생산을 통해 2500개를 판매했다. 식품 업계가 신제품 개발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은 최근 유행하는 제품들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다. 배스킨라빈스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해 현재까지 3가지의 뉴 플레이버를 개발했다. AI NPD 시스템은 배스킨라빈스의 상품 개발 노하우와 해피포인트 고객 구매 데이터 등을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한다.
AI가 알아서 쇼핑하고 결제하는 ‘에이전트’ 커머스 시대
2024년 베타서비스로 쇼핑 AI 에이전트 ‘루퍼스’를 출시한 아마존이 대표적. 루퍼스는 이미 구매 전환율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수익성 검증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해 3분기(7∼9월) 기준 루퍼스의 연간 이용자 수는 2억5000만 명을 넘어섰고, 이용자의 구매 완료율은 비이용자 대비 약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커피머신’ 키워드를 입력하면, 쇼핑 이력을 바탕으로 구매 팁을 요약하고 적합한 상품을 소개하는 식이다. 카카오도 카톡 내에서 AI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울타리를 넓히고 있다.
[리뷰]낫싱 ‘폰 4a’… 스마트폰 본질만 남기고 가격 거품 뺀 매력적인 중급기
영국 IT 기업 낫싱(Nothing)이 2026년형 보급형 모델인 폰 (4a)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브랜드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부 하드웨어 사양을 전작 대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가는 12GB 램과 256GB 저장용량 모델 기준 69만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제품을 대여받아 약 2주간 사용해봤다.디자인 측면에서는 낫싱의 정체성인 투명 백 패널 구조가 그대로 적용되었다. 내부 부품의 배치는 이전 모델보다 정돈된 형태를 보이며, 시각적인 일체감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히 시각적 장식에 그치지 않고 배터리 충전 잔량 표시, 타이머 진행 상황 알림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활용된다. 낫싱 OS 4.1에 포함된 글리프 컴포저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알림음과 조명 패턴을 조합할 수 있어 개인화된 알림 설정이 가능하다.화면은 6.78인치 대화면 AMOLED 패널을 탑재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이 적용되어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30Hz에서 120Hz 사이를 자동으로 오가며 배터리 소모를 조절한다. 최대 밝기는 4500니트에 달하며, 이는 대낮의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화면 내용을 확인하는 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낫싱 고유의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은 피사체의 질감을 보존하면서 노이즈를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봄 ‘순삭’… 다음달부터 여름 날씨
25일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4월 평균기온은 평년(최근 30년 누적 평균 11.6∼12.6도)보다 높을 확률이 60%인 것으로 분석됐다.
목 잠길 땐 미지근한 물 마시고 습도 높이는 게 ‘약’[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체험]
최근 유행 중인 목감기를 의사인 도 피해 갈 수 없었다. 목소리가 평소의 쾌활함을 잃은 채 꽉 잠기게 됐다. 평소 유튜브 촬영 등 카메라 앞에 설 일이 많은 에겐 치명적이었다. 내시경이 목 안으로 들어오자, 구역질 반사(이물질이 기도나 식도로 들어가는 걸 막는 반사 작용)가 심해 견디기 어려웠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코로 삽입하는 굴곡형 후두 내시경으로 대체했다.오 원장은 “전형적인 급성 후두염 상태”라고 진단했다. 감기 바이러스가 성대 점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성대가 제대로 맞닿지 않아 목소리가 갈라지고 잠기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특히 성대 표면에 끈적하게 달라붙은 점액질은 성대의 깨끗한 진동을 방해하는 주범이었다. 염증을 줄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약들이다. 필자는 평소 목이 아플 때 실천했던 습관들이 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오 원장에게 물었다.
보은 ‘스마트 과수원’으로 기후위기 넘는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2028년까지 삼승면 일대 사과밭 26ha에 스마트 영농 환경이 구축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재배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인 이 농장은 연면적 8074㎡ 규모로, 스마트온실 3개 동으로 구성됐다. 고추, 가지 등을 재배하는 과채류 실습농장 2개 동과 쪽파, 갓 등을 재배하는 양념채소 실습농장 1개 동으로 이뤄졌다.이 실습농장 인근에는 지난해 7월 3513㎡ 규모의 스마트팜 자동화 재배시설이 조성됐다.
경산에 ‘아동 재활 기기 실증센터’ 준공… ICT 기반 의료산업 선도
도에 따르면 어린이의 선천적·후천적 장애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기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전문화된 재활 기기 개발과 실증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부산 ‘AI 적용 수업설계 사례집’ 전국 첫 발간
지난해 3월 선발된 교사 30명이 중심이 돼 여러 차례 회의와 연구를 거쳐 현장 사례를 반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례집을 교원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활용해 AI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제약 “PSP 치료제 GV1001, 치료목적 사용승인으로 추가 투약 순항”
삼성제약은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검진 신뢰, '진단 역량’서 완성…하나로의료재단, 의료진 90명 중심 체계 강화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이유는 나도 모르게 몸 속에서 자라는 병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다. 판독자 경험과 세부 전공에 따라 판독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재단은 건강검진에서 확인된 다양한 영상 검사를 체계적으로 판독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로리더스 원격판독센터를 통해 외부 의료기관에서 촬영한 의료영상에 대한 원격 판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유무를 확진하고 병기를 판단하는 과정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근거다.건강검진 과정에서 채취한 조직을 분석하는 병리 진단 체계를 갖췄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활용한 국제 협력 진단과 자문을 위해 국제진단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국제진단센터는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이자 국내외 병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한겸 센터장이 이끈다.
엔젠바이오, 가톨릭대·美 야티리바이오와 3자 MOU 체결… “MRD 극복 위한 글로벌 R&D 체계 구축”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차세대 MRD 정밀진단 분야 공동 연구 및 연구과제 발굴 △AI 기반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 분석 기술 개발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연구 및 글로벌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근숙 엔젠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총괄(CTO)은 “실제로 전 세계에서 MRD 진단의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며 “글로벌 연구를 통해 임상 데이터와 AI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MRD 진단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 역량에 단백체 등 다층 데이터 해석을 결합함으로써, MRD의 민감도와 예측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정밀 진단 체계 구축에 나선다.
갤럭시 폰에서 쓰던 ‘삼성 브라우저’, 이제 PC에서도 쓴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삼성 브라우저 PC버전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약 4개월만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도 있다.또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을 통해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셀트리온, 바이오업계 최초 개인정보보호 '글로벌 CBPR' 인증 획득... '데이터 신뢰' 증명
2조 규모 송도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증설 계획 발표…57만ℓ로 캐파 확장 셀트리온이 송도 본사 내 1조2000억원 규모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빠르게 늘어나는 자사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송도 캠퍼스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단계별로 국내외 생산 인프라. 셀트리온, 1.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과테말라 품목허가 획득…중남미 첫 허가
장기 추적 임상 결과에서 배리셀라주 접종 후 체내에 생성된 중화항체 비율은 99~100%로 나타났으며, 항체 지속성도 글로벌 선도 제품과 대등한 수준임을 입증했다.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됨에 따라, Oka 균주 기반 글로벌 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고 교차 처방도 가능해졌다.
'통합 AI 에이전트' 강조한 네이버…"'챗GPT 흉내' 대신 플랫폼 전환"
미국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인공지능(AI)는 이미 '실험'이 아닌 '실전'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 .
‘한발 서기’가 노화 척도…연령대별 얼마나 버텨야 정상?[노화설계]
쌍둥이의 얼굴을 비교 평가한 결과,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실제로 먼저 사망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으로 생물학적 나이는 몸이 실제로 얼마나 ‘늙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세포와 조직, 장기의 기능 상태를 종합해 평가한다. 이는 태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삼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2009년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연구에서는 70세 이상 쌍둥이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외모 나이를 평가했다. 또한 피부의 주요 구조 단백질인 콜라겐은 혈관과 뼈에도 중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피부가 처졌다는 것은 혈관과 관절도 유사한 노화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연구에서는 41명의 평가자가 얼굴 사진을 보고 나이를 추정하는 방식이 사용됐다. 따라서 한 발로 얼마나 오래 서 있을 수 있는지는 생물학적 나이를 가늠하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다. 과학전문지 BBC 사이언스 포커스에 따르면, 2007년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549명을 대상으로 눈을 감은 상태에서 한 발 서기 평가를 한 결과 18~39세의 젊은 그룹도 15초밖에 버티지 못했다. 80세 이상의 노인들은 2초 만에 균형을 잃거나 눈을 떴다.한 발로 서 있는 시간을 이용해 생물학적 나이를 가늠해보려면 아래 그래프를 활용하면 된다.
침 치료에 ‘움직임’ 더했더니…목 통증 회복 더 빨랐다
연구팀은 목 통증 치료에서 침 치료는 실제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이를 입증한 연구는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동작침 치료군과 일반 침 치료군으로 나눠 2주 동안 주 2~3회씩 치료를 받았다.
‘주 1회’ 직접 요리하면 치매 위험 30%↓…초보자는 효과 ‘2배’ [노화설계]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습관이 고령층 치매 예방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가 서툰 초보자일수록 인지 자극 효과가 커 치매 위험을 최대 70%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 공공 돌봄 자료를 분석해 이들의 치매 발생 여부를 추적했다. 다만 완제품을 데우기만 하는 등의 즉석 조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특히 요리를 잘하는 숙련자보다 요리법이 낯선 초보자에게서 예방 효과가 더 컸다. 장을 보러 외출하거나 재료를 손질하는 등 요리 과정에서 신체 활동이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국가공인 AI 인증 ‘AICE’ 새로워졌다…새 홈피·실습툴 공개
KT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AI 역량 인증 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에이스)’가 홈페이지와 실습 환경을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시 후기와 관련 뉴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했다.비전공자를 위한 노코딩 기반 AI 실습 도구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시험 접수 후 실제 응시까지 완료하고 SNS 인증을 유지하면 참여할 수 있다.한편, 개편 후 처음 치러지는 제2회 AICE 정기시험은 4월 24~25일 이틀간 시행된다.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美 FDA 승인 획득 ... 미국 진출 본격화
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FDA 인증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진출이라는 점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다수의 해외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레퍼런스와 완전 자동화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미국 시장내 실질적인 매출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지희 이번 승인으로 큐렉소는 지난 2025년 7월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큐비스-조인트는 2020년 6월 국내 식약처(MFDS) 인허가를 시작으로 2025년엔 일본 PMDA 승인, 2026년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차바이오텍 美자회사 마티카 바이오,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제 CDMO 계약 체결
차바이오그룹이 백신 사업 지분을 대거 정리하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AI 헬스케어 중심으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신입도 사장님도 "이건 배워야돼"…기업교육 시장 '확 달라졌다' [인터뷰]
챗GPT가 등장한 2022년 12월 이후 기업 교육 시장의 지형이 바뀌었다. 인공지능(AI) 교육은 이제 최고경영자(CEO)부터 신입사원까지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동시에 내는 유일한 주제가 됐다. 국내의 대표적 성인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를 운영하는 데이원컴퍼니의 신해동 공동대표(사진)는 "이 일을 10년 넘게 해오면서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신 대표와 만나 기업 AI 교육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을 물어봤다. "챗GPT 이전에도 AI 관련 교육을 꾸준히 해왔어요.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기 어려운 기술 환경이었으니까요.2022년 12월 챗GPT 등장 이후로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제가 이 일을 10년 넘게 해오면서 처음 보는 현상이에요.지금 패스트캠퍼스가 진행하고 있는 전체 교육의 70% 이상이 AI입니다. ""AI의 역량과 리더의 결단,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작동해야 합니다. AI가 디자인을 담당해줘도 결국 그 사람한테 넘겨야 하는 구조라면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의 변화는 재무적 숫자로도 드러나지 않아요. 보통 이 두 가지 중 하나가 결여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식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AI 도구 구독료가 쌓이다 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최근에 B2B 팀에서 클로드 코드(Claude Code·앤트로픽의 AI 코딩 도구)를 단체 결제하겠다고 올렸는데, 인당 월 15만원 정도예요. '잘 쓰는 사람은 더 쓰고, 안 쓰는 사람은 빼는 루틴이 없으면 그냥 선의에 기대는 비용 지출이 된다'고요. 그걸 보고 믿음이 생겼습니다. ""가장 빠른 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AI가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 중 코드가 가장 많았고, 그래서 AI가 가장 잘하는 영역이 코딩입니다. 앤트로픽(Anthropic·AI 기업, 클로드 개발사)도 코딩 한 우물만 파고 있을 정도예요. AI가 말로도 완성도 높은 웹 페이지를 만들어주니까요. ""고객사 사례보다 저희 회사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변화는 강한 충격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로만 접근하는 곳은 살아남기 어렵다고 봐요. ""도구 사용법은 유튜브나 무료 강의로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AI 작업도 마찬가지예요.
30년전 없던 ‘이 질환’, 소아환자 급증…“음식조절 중요”
원인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완치라는 개념이 없고, 평생 약물 치료와 식이 관리가 필요하다. 복통, 설사, 혈변이 반복되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장 부진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동반된다.특히 전체 크론병 환자의 약 25~40%가 소아청소년기에 진단된다. 소아 크론병은 성인보다 침범 범위가 넓고 경과가 더 심한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유전과 환경 요인 등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단 등 환경 요인이 결정적 요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유전자가 100% 같은데도 절반 이상은 발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크론병 발생률이 높아진 국가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됐다는 점이다. 동물성 지방과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고 식이섬유가 적은 식단, 이른바 ‘서구화된 식단’으로의 전환이다.패스트푸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초가공식품에 포함된 유화제, 인공감미료, 식품첨가물 등이 장 점막의 보호 장벽을 손상시키고 장내 미생물 환경을 교란시킨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음식이 크론병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소아 크론병 치료에서 ‘경장영양요법’(EEN)은 이미 1차 치료로 자리 잡았다. 이 지침이 나온 배경은 미국의 건강 위기가 있다.
SK바이오팜, 자체 개발 뇌전증 치료제 중국 시장서 첫 처방 개시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중국 주요 거점 병원에서 첫 처방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상업화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중국 내 판매 기반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중국 내 개발과 상업화는 글로벌 투자사와의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가 맡고 있다. 양사는 2021년 세노바메이트를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중국 내 권리 확보 및 허가 절차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NHN두레이, 공공기관 AI 전환 해법 제시··· ‘CSAP 인증 협업 툴로 GPT·제미나이 활용’
NHN두레이가 지난 3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ooray! Connect Summit’ 행사를 진행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2030년까지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협업 툴을 도입하는 기관이 많다. NHN두레이는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사까지 폭넓게 협업 툴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레이 커넥트 서밋을 기획하게 됐다”라는 뜻을 밝혔다.계근형 NHN두레이 온보딩팀 팀장은 “AI 도입에 앞서 우리가 AI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정의를 내리는 것이 먼저다. 도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업무 효율화 기여, 유연성과 확장성, 안정성 확보, AI 안착 가능성과 방안이라는 세 가지 축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우선 업무 효율화 기여와 관련해서는 “AI 도입 자체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이를 바꿀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또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데 얼마나 유연하고 안전하게 받아들일지 고민하자. 그렇지만 NHN두레이 협업 툴 내에 탑재된 두레이 AI를 활용하면 보안 환경에서도 클로드, 제미나이, GPT를 활용할 수 있다. 협업 툴은 CSAP 인증은 물론 KISA가 제시한 AI를 위한 7대 보안 통제요건도 준수한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최초로 두레이 AI를 도입해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하고 있다.협업 툴을 기반으로 AI를 도입할 때의 장점은 실무 수준에서의 업무 역량 향상이다. 협업 툴로 사전에 데이터를 쌓아놓으면 두레이 AI로 그대로 메신저, 메일, 프로젝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보안 문제 등의 우려 없이 바로 AI를 쓸 수 있다. 오는 4월부터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직접 결정까지 내리는 게 가능해진다. 두레이 AI는 2024년 1월에 처음 도입했다. 여기에 두레이 AI를 적용해 메일 초안 작성, 위키 기반 챗봇 생성 등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AI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즉 외부 AI 도입이 폐쇄적인 조건에서도 익스텐션 에이전트를 통해 외부 AI를 사용할 수 있다. 도입 방법도 파이썬되는 SDK를 활용해 간단히 사내 데이터와 LLM을 엮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도 CSAP 인증 및 KISA AI 7대 보안 요건을 충족한다. AI 도입 이후 협업 툴 시장도 점차 바뀌는 상황에서 NHN두레이는 꾸준히 업계 선두를 지켜 나갈 것으로 사료된다.IT동아 남시현
누리호 4차 부탑재위성 성과 공유…우주청 ‘기술 교류회’ 개최
박재성 우주항공청 우주수송부문장은 “큐브위성의 개발과 운용 과정에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는 대한민국 우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공유된 연구개발자들의 기술적 성취가 국내 큐브위성 및 소형위성 분야의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송 기회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중 인하 로샛(인하대)은 큐브위성을 위한 지상국 구축·운용 경험과 인력 양성 성과를, SNUGLITE-Ⅲ(서울대)는 쌍둥이 큐브위성 ‘하나’와 ‘두리’의 자세제어 시스템의 정상 동작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위성 분리와 랑데부-도킹 계획을 소개했다. 비천(스페이스린텍)은 우주공간에서 단백질 결정 성장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도 제어 시스템 등의 정상 동작이 확인되어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생활 속 IT] 벚꽃 명소·개화 시기 한눈에, 카카오맵 ‘벚꽃 지도’
게다가 만개 기간도 짧습니다. 카카오가 지도 앱 카카오맵에 ‘벚꽃 지도’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벚꽃 지도 서비스는 서울숲, 진해군항제, 하동십리벚꽃길 등 전국 벚꽃 명소 100여 곳의 실시간 개화 정보를 지도하는 서비스입니다. 벚꽃 명소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벚꽃 축제 장소도 지도에서 함께 탐색할 수 있습니다.카카오맵 벚꽃 지도를 보려면 카카오맵 앱을 이용해야 합니다. 카카오맵 앱을 실행하고 검색창에서 ‘벚꽃 지도’를 입력합니다. 검색 결과에서 벚꽃 지도를 선택하면 내 위치와 가까운 벚꽃 명소로 이동합니다. 이때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면 전국 벚꽃 명소에 벚꽃 핀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벚꽃 핀의 경우 3가지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MS “韓 AI 시장 규모 2032년 500억 달러…글로벌 허브될 것”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투어 서울’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 투어 서울’을 열고 ‘대한민국의 AI 프런티어 구축’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조직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를 실현한 한국 파트너사들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기조연설에 이어 △워크숍 △부스 존 △라이트닝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MS, 서울서 AI 투어 개최…韓 기업 코파일럿 도입 성과 공개
스콧 거스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이 26일 AI 투어 서울에서 ‘대한민국의 AI 프론티어 구축’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의 90% 이상이 코파일럿을 도입했다.K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으로 직원들이 직접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30여 개 파트너와 협력해 약 200만명에게 AI 교육을 지원했으며,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는 272만명을 돌파했다.홍민성
삼성전자, 26년형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메인 열교환기에 '부스터 열교환기'를 추가해 건조 용량을 전작 대비 2kg 끌어올렸다. 세탁 탈수 단계부터 내부 온도를 높이는 '프리히트(Pre-heat)' 방식도 새롭게 적용됐다. 전국 삼성스토어 160개 지점에 신혼가전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삼성스토어 청담점을 시작으로 웨딩 컨설팅부터 가전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딩 전문 스토어'를 순차 확대한다. 'AI 구독클럽'으로 혼수 가전을 구독한 신혼부부에게는 맞춤 설치 서비스와 이사 후 재설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비, 美 패스트 컴퍼니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4년 연속 선정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미국 경제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의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 이미지 엔진 '콘텐츠 인텔리전스'와 '어센틱 모션'을 통해 창작자들이 더 사실적이고 정밀한 스토리텔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 26년형 올레드 TV 출시…"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선도"
신제품에는 LG전자의 화질 기술을 집약한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이 적용됐다.핵심은 밝기와 반사 저감이다. 화면 밝기는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3.9배로 LG 올레드 TV 중 가장 밝다. AI 성능이 5.6배 향상된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α11 AI Processor 4K Gen3)가 밝기와 컬러를 정교하게 제어한다. 빛 반사는 업계 최초로 인터텍의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두 제품은 상반기 중 출시된다.
[내일은 유니콘]나라스페이스, ‘K-초소형 군집위성 시대’ 개막 정조준
다음달 지구 궤도에 투입될 국산 초소형 인공위성 ‘K-라드큐브’다. K-라드큐브 임무는 우주 풍경을 찍는 것도, 장거리 통신을 중계하는 것도 아니다. 우주비행사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K-라드큐브는 밴앨런대 내부를 날아다니며 방사선 강도 등을 고도별로 파악할 예정이다. 나라스페이스는 K-라드큐브 위성 본체를 설계·제작하고, 우주 환경에 대비하는 시험도 맡았다. 용도는 지구 관측이다. 나라스페이스는 2030년대까지 옵저버와 나르샤 총 80여기를 지구 궤도에 띄우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개발 능력을 토대로 ‘우주 감시’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주 감시 기술과 관련해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방위사업청에서 우수 중소·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에 최규환 사장
2016년부터 일동그룹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로 이동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책임 경영 기조에 맞춰 계열사 및 하위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성과 달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해외 통신원 리포트 일본]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 연구비 배분기관에서 사업화 엔진으로 진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단독] 오픈AI, 韓 은퇴 세대 품는다…어버이날 '깜짝 행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의 은퇴자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해커톤(hackathon·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개발자, 기업 등 기존 고객층을 넘어 은퇴 세대로까지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오픈AI 코리아는 오는 5월8일 서울 신촌에서 은퇴 시니어 대상 AI 해커톤을 연다. 코덱스 활용 역량을 제2의 커리어나 사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이번 행사는 오픈AI가 그간 개발자·기업 고객 중심으로 공을 들여온 것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 재선임…"매출 10% 성장·영업이익률 10% 목표"
카카오가 26일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곧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 정 대표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이끌게 됐다.2024년 3월 취임한 정 대표는 그룹 구조 재편과 거버넌스 정비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해왔다.
[이여원 변호사의 법률 스터디]2026-2027 Compliance & Governance Frontier 바이오 기업을 위한 규제·계약·윤리 전략의 진화 ② 고위험 AI와 SaMD 규제의 구조 변화: 바이오 의료 SW의 법적 관리 전략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강덕현 서울아산병원 교수, '세계 의사들의 교과서' 세 번째 등재
강덕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이 25일(현지시간) 세계 임상 의사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세계 의사들의 치료 지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학술지다. 강 교수가 NEJM에 논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SKT 주총, 비과세 배당 1.7조 재원 마련…정재헌 대표이사 선임
주당 배당금은 1660원이다.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은 비과세 배당 추진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다. 자본준비금 중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배당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주주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배당 상향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 우루사 주성분 ‘UDCA’, 위암 수술 후 장기간 담석 예방 효과 입증
연구는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이상협 소화기내과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UDCA 복용을 중단한 후에도 예방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UDCA를 12개월만 복용하고 중단한 환자군을 추적 관찰한 결과 담석 발생 위험 감소 효과가 80개월까지 유지됐다.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 연구에서 시간 흐름에 따라 UDCA 담석 예방 효과를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위 절제술 후에는 미주신경 손상 및 식이 변화로 담낭 수축 기능이 저하돼 담즙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 빠른 체중감소가 더해져 담석 형성이 촉진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해당 환자들의 담석 발생률은 최대 32.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인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문제는 위암 수술 후 담석이 발생하면 추가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실제로 대한위암학회 진료지침(2024)에는 위 절제술 후 담석 형성 감소를 위해 1년간 UDCA 투여를 권고(조건부 권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넷마블, 정기 주총 개최…방준혁 사내이사 재선임
넷마블이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8개 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의 재무제표가 승인됐다.
엔씨소프트, 사명 '엔씨'로 변경…박병무 "3대 핵심 전략으로 지속 성장"
2014년 이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는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 배당 총액은 223억원(1주당 1150원)으로 확정됐다.홍민성
울산대학교병원, 중증질환 진료 역량 입증…전국 환자 유입 가속
이 병원은 암·뇌·신장 등 중증 질환 치료 역량을 집약한 ‘중증 질환 중심 병원’을 개원해 권역 중증 의료 허브를 구축했다. 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의 전체 수술 건수는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이 첨단 의료 기술은 폐암 등 폐 질환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한 로봇 기관지 내시경 시술은 국내 최초로 100례를 넘어섰다.울산대학교병원 환자는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 외 타 지역 환자 유입량은 전년 대비 12.4% 늘었다. 중증 환자 비중도 15% 올랐다.
강북삼성병원, AI 영상 판독으로 검진 정확도 높여…질적 도약
AI가 CT, MRI, MRA 등 의료영상을 보고 질병이 의심되는 부위를 분석해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하는 구조다. 판독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크로스체크를 통해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돼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2024년 7월 D관 9층에 개소한 AI의료·영상센터(AIM센터)에서 이런 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건강검진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영 체계도 구축했다. 흉부 X-ray, 혈액검사 등 간단한 과정만 거쳐 ‘건강 나이’를 예측한다. 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검진 서비스를 질적으로 도약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서울병원, 뉴스위크 선정 국내 1위 병원…AI 의료 선두
진료 역량뿐 아니라 환자 안전, 연구 성과, 첨단 의료 시스템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의학적 성과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국내 중환자 치료 체계를 바꾼 중환자의학과 설립이 꼽힌다. 삼성서울병원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중환자의학과를 개설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환자의학과 전문의 제도와 중환자실 다학제 진료팀을 도입했고, 이는 국내 중환자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최첨단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카티세포(CAR T-세포) 치료 역시 2021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가장 많은 치료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간암 치료 분야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며 2024년 국내 최초로 간암 양성자 치료 2000례를 돌파했다.심혈관 질환과 부정맥 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손상된 심실 기능을 보조하는 고난도 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심혈관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서울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다.
일동홀딩스, 최규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그룹 내 인적 자원 및 노무 관리 등을 총괄하면서 상생과 협력 중심 노사 관계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올해 1월 사장으로 승진했고 일동홀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65세 이상 노인, ‘이것’ 하나로 젊어질 수 있다 [노화설계]
다이애나 나이어드는 2013년 9월 2일, 쿠바 하바나에서 플로리다주 키웨스트까지 110마일(약 177km)에 달하는 역사적인 수영을 마친 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미국의 수영선수 다이애나 나이어드 는 64세의 나이에 쿠바 아바나를 떠나 177㎞를 헤엄쳐 미국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에 도착했다. 상어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철망조차 없이 맨몸으로 플로리다 해협을 횡단한 건 세계 최초였다. 해당 데이터에는 노화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은 수천 명의 참가자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래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자 특권임을 기억하자.다시 서두에 언급했던 다이애나 나이어드의 이야기로 돌아가자.
경콘진, ‘2026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사 모집… AI·XR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기술(XR·VR·AR) 기반 스타트업과 협업할 기업 및 공공기관을 모집한다. 단순 지원사업을 넘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협업형 프로젝트(PoC)로 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6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사를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형은 ▲기술 파트너(문제 해결형) ▲공간 파트너(기술 체험형) ▲플랫폼 파트너(데이터 활용형) ▲공공 파트너(지자체·공공기관) 등 4개 분야다. 기존 민간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에서 공공까지 파트너의 범위를 확대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 재선임…"게임 서비스 효율 극대화 할 것"
넷마블이 방준혁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넷마블은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방 의장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윤대균 아주대 교수, 황득수 CJ ENM 스튜디오 대표, 이동헌 고려대 교수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지난해 넷마블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뱀피르도 출시 한달 만에 약 4000만 달러(약 60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넷마블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보고 플랫폼 다각화에도 속도를 낸다. 기존 모바일과 PC 중심에서 벗어나 콘솔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소수주주 권한 강화를 위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도 삭제했다
"통신 주권 확보" 저궤도 위성 TF 출범
정부가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에 나선다. 오지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저궤도 위성통신이 ‘통신 주권’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TF는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의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국제 협력, 실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내에서도 통신 주권 확보를 위한 추진 필요성이 제기된다.
'소라' 철수하자…AI 영상 장악 나선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그록 이매진은 머스크 CEO의 AI 기업 xAI가 지난해 8월 내놓은 영상 생성 도구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전사 회의에서 그록 이매진을 xAI의 4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소개했다. 머스크 CEO가 생성형 AI 영상 시장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은 오픈AI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오픈AI는 전날 출시 2년여 만에 ‘소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의 시댄스 2.0 등 중국 기업도 영상 생성 AI 분야에서 격차를 좁히고 있다.
정재헌 "올해 실적 회복할 것…AI 풀스택으로 기업가치 증명"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올해를 실적 회복의 분기점으로 삼고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어 “1∼2월에는 그런 기대에 어느 정도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AI 풀스택은 인프라·모델·서비스 전 영역을 하나로 연결해 독자적인 AI 주권을 확보하는 소버린 AI 구축 전략을 의미한다.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비과세 배당을 추진하기 위해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도 의결했다. 자본준비금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T 조직개편 본격화…임원 25% 줄인다
‘박윤영(사진)의 KT’가 대대적인 인사 쇄신을 예고했다. 임원을 대폭 줄이고 계열사로 이동했던 핵심 인력을 본사로 복귀시키는 인사다.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직후 인사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해킹 사태 이후 해이해진 조직기강을 바로 잡아 KT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신호탄이다.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31일 전체 94명의 임원 중 35명 안팎의 임원을 재배치하는 인사를 낸다.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자의 취임과 맞물려 이뤄지는 첫 행보다.차세대사업TFT장, 홈고객본부장, 미래사업개발단장, 기업부문장 등 핵심 자리를 모두 거친 박 후보자는 차기 경영진으로 꾸준히 거론된 인물이다. 회사 안팎에선 이런 능력이 조직개편에 반영돼 사업 구조 전반을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콘트롤타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사업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강덕현 교수, 최고 권위 의학저널에 세 번째 등재
‘무증상’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도 수술을 받는 게 10년 이상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강 교수의 NEJM 논문 발표는 이번이 세 번째다.
고바이오랩 설립자 고광표 대표, 대표직 내려놓고 최고비전책임자(CVO) 맡아
이에 따라 회사는 CVO가 중장기 비전과 미래 기술개발 방향을 총괄하고, CEO는 전략 실행과 사업 성과 창출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 체계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구조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거버넌스와 책임 경영을 통해 성과주의를 지향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잠시 후 들어옵니다”…버스 도착 시간 어떻게 맞출까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익숙한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몇 분 뒤 도착할지를 비교적 정확하게 알려주는 이 정보는 단순한 안내가 아니다. 버스 도착 시간 안내의 출발점은 ‘버스를 데이터로 바꾸는 것’이다. 해당 장치를 바탕으로 버스 위치와 속도, 정류장 도착 및 출발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서울의 경우 이 정보는 약 40초 간격으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로 전송된다.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단순한 위치 정보에 그치지 않는다. 교통 상황과 결합해 ‘도착 예정 시간’이라는 형태로 가공된다. GPS는 지구 상공 약 2만km 궤도를 도는 위성들이 보내는 신호를 활용해 위치를 계산한다. 하지만 위치 정보만으로는 ‘몇 분 뒤 도착’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예측 알고리즘이다.이 구조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와도 일맥상통한다.
패션 트렌드 미리 엿본다…'특화 AI' 꺼낸 뉴엔AI
온라인상에선 애플이 갖는 제품 이미지와 브랜드 감성에 끌려 맥북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유난히 높은 상태를 '맥북병'이라고 표현한다. . .
‘AI와 네트워크 융합 본격화’…올해 주목받을 통신 기술 트렌드는
글로벌 통신 산업이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AI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 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올해 가장 주목할 변화는 속도와 연결을 넘어, AI와 네트워크 융합의 본격화다. 삼성전자는 AI 에이전트와 기지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CognitiV NOS’ 아키텍처를 강조했다. 향후 통신 경쟁력은 네트워크 자율 운영 능력에서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노키아는 엔비디아와 손잡고 GPU 기반 AI-RAN 기지국을 개발 중이다. 엔비디아는 12개 통신 기술 기업, 한국·미국 등 정부와 통신망을 ‘AI 컴퓨팅 인프라’로 혁신하겠다고 선언했다. GSMA도 글로벌 표준 기반의 6G 개발을 추진하는 ‘글로벌 6G 산업 얼라이언스’ 체결을 발표했다. SKT는 지난 19일 에릭슨과 5G부터 6G까지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데이터 요금 중심의 수익 구조가 한계에 직면하자, 통신사들은 네트워크의 가치를 상품화하는 전략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올해 국내 이통3사도 5G SA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 삼성 스마트폰으로 5G SA 서비스를 상용화한 KT는 아이폰17 시리즈 5종에서 5G SA한다고 26일 밝혔다.국내 이통3사는 AI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 중이다. SKT는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X K1 등 AI 모델을 개발하며 에이전트 AI하는 AI 풀스택 사업자를 목표한다. 샤오미는 AI 작문·실시간 번역·음성인식 기능을 묶은 ‘Hyper AI’를 선보였다.한편,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차세대 기기로 ‘AI 글래스’도 부상하고 있다.
잔재주 대신 본질…정통 진화형 신제품, LG전자 ‘더 넥스트 올레드’ TV
LG전자는 3월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2026년형 TV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초슬림화 기술과 무선 전송 기술이 집약된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다. 두께가 연필 한 자루 수준인 9mm대에 불과해 벽에 밀착되는 액자 같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83형 기준 무게가 약 22kg으로, 45~50kg에 달하는 동급 LCD TV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설치 부담을 크게 줄였다.전원 선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점도 특징이다.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는 기존 대비 35% 작아졌으며, TV 본체에서 최대 20m 떨어진 곳에서도 4K 165Hz 고화질 영상과 음향을 지연 없이 전송한다. 백선필 상무는 “제로 커넥트 박스의 신호는 송판 2~3장을 통과할 정도로 강력하며, 내장된 안테나가 TV 위치를 감지해 자동으로 방향을 추적한다”고 설명했다.사운드 역시 무선으로 진화했다. 이 칩셋은 LG전자가 지난 10년 이상 올레드 TV를 판매하며 축적한 방대한 화질 임상 데이터와 알고리즘 노하우가 집약된 전용 시스템온칩(SoC)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알파11 프로세서는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을 구동해 일반 올레드 TV(B6 모델) 대비 화면을 최대 3.9배 더 밝게 끌어올린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AI 듀얼 4K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이렇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아트워크와 음악을 TV 대기화면에 띄워 거실을 갤러리처럼 연출할 수 있다. 신형 무선 월페이퍼 TV(W6)의 가격대와 주 타겟층은 어떻게 되나?A. 올레드 TV 대중화를 위한 가격 전략과, 프리미엄 LCD(마이크로 RGB)의 역할은?A. 전 세계 연간 TV 수요 2억 대 중 TV용 올레드 패널 공급량은 1,000만 대 미만이다. 스마트 TV 플랫폼(webOS) 경쟁력 확대를 위한 전략이나 목표가 있는가?A. LG전자 TV 판매에 더해 타 브랜드에도 webOS를 공급하는 외판 사업이 작년 기준 약 700만 대 규모로 순항 중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수를 늘려갈 것이다.Q. 올레드 TV의 원가 절감은 품질 저하 없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가?A. 그러나 흔들림 없이 TV의 본질에 집중하는 LG전자 TV사업부의 이 우직한 선택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 지 주목할 만하다.IT동아 김영우
'글로벌 AI 시장 흔든 '에이전트'…국내도 1100만 돌파
중국 전역에서 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일명 '랍스터 키우기' 열풍이 국내에서도 확산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국내에 생성된 AI 에이전트 수는 1100만개를 넘어섰다.26일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1100만개 이상의 에이전트가 생성됐다. 중국에서는 이미 '랍스터 키우기'라는 이름으로 AI 에이전트 인기가 전역을 휩쓸었다. 랍스터 키우기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텐센트는 메신저 위챗에 AI 에이전트 오픈클로를 통합했다. 개별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 전반을 관통하는 서비스로 에이전트가 자리 잡고 있다.국내에서도 AI 에이전트 플랫폼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미 생성된 AI 에이전트 수만 1100만개를 돌파했다. 넥써쓰가 지난 2월 선보인 AI 에이전트 기반 게임 '몰티로얄'이 대표적이다.
거동 불편한 노인·장애인 '방긋'…집에서 '전문가의 생활 관리' 받는다
그는 최근 뼈가 부러져 3개월간 입원했다가 퇴원하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이하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김 할머니는 이 덕에 방문 진료, 도시락 지원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개선, 운동 지도, 방문 목욕 등까지 받을 수 있었다. 2023년 시행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대상자가 되면 전문가가 이 사람의 일상생활과 건강 상태를 관리해 주고, 필요한 지원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담당 기관이나 인력에 연결도 시켜준다. 대상자가 정부나 지자체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직접 찾아보고 신청해야 했던 기존과 달라졌다. 노후를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정부가 통합돌봄을 본 사업으로 전환하는 건 수년간 시범 사업을 해 보니 이 제도의 효과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AI 에이전트로 프론티어 기업 전환하라” 마이크로소프트, M365 코파일럿으로 차별화 가속
2026년 3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인공지능 투어 서울(Microsoft AI Tour Seoul) 2026’ 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인 코파일럿의 신기능을 소개하고, 최근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활용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AI 도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기업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단순히 AI 솔루션을 들여놓은 수준과는 다르다. 조직 전반에 AI를 촘촘하게 엮어 넣어 업무 방식 자체를 바꿔낸 기업에 가깝다. 세스 패튼(Seth Patton) 마이크로소프트 M365 코파일럿 총괄 매니저는 프론티어 기업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능숙함이다. 세 번째는 AI를 통한 가치 증폭이다. 절반 이상의 기업이 여전히 AI를 시험 도입 수준에 머문다는 방증이다.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론티어 성공 프레임워크(Frontier Success Framework)를 제시했다. 세스 패튼 총괄 매니저는 이 요소들을 동시에 추구하지 않으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개념도 이 프레임워크와 맞닿아 있다. 에이전트는 지시를 받아 정보를 찾아주는 챗봇이 아니다. 제이슨 그레고리 이사는 해당 에이전트를 만든 것이 개발자가 아닌 공급망 담당자 본인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코드는 한 줄도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에서 자연어로 업무 지시를 입력한 것이 전부라고 소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먼저 소개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웨이브 3(Wave 3 of Microsoft 365 Copilot)’다. 현재는 프론티어 프로그램 사용자에게되며, 향후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세스 패튼 총괄 매니저는 “코파일럿 코워크는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의 보안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M365 E5 서비스에 코파일럿과 에이전트 365를 하나로 묶은 통합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다.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보안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나름의 답이다. 스콧 거스리 부사장은 “조직이 프론티어 전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역량을 하나의 요금제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내일은 유니콘]우주 경제 시대, 비상을 꿈꾼다… ‘K-라드큐브’ 아르테미스 탑승
내달 지구 궤도에 투입될 위성우주 방사선 강도 고도별 파악인간의 안전한 달 진출에 일조향후 ‘우주 감시’ 안보 사업도 덩치는 신발 상자보다 크고, 모양새는 반듯한 직육면체다. 다음달 지구 궤도에 투입될 국산 초소형 인공위성 ‘K-라드큐브(사진)’다. K-라드큐브 임무는 우주 풍경을 찍는 것도, 장거리 통신을 중계하는 것도 아니다. K-라드큐브는 밴앨런대 내부를 날아다니며 방사선 강도 등을 고도별로 파악할 예정이다. 인간의 안전한 달 진출을 도울 위성이다. 나라스페이스는 K-라드큐브 위성 본체를 설계·제작하고, 우주 환경에 대비하는 시험도 맡았다. 용도는 지구 관측이다. 나아가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개발 능력을 토대로 ‘우주 감시’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주 감시 기술과 관련해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방위사업청에서 우수 중소·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