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경제 2026-01-01

‘차이나 하이테크’ 비결은 ‘뼛속까지 자본주의’…한국과 룰부터 달랐다 [마가와 굴기 넘어①]

지난달 18일 영상통화 너머 위 대표가 로봇의 손 위에 달린 카메라를 가리켰다. 중국 최대 게임회사 넷이즈(网易)에서 내부 육성을 거친 뒤 지난해 6월 독립했다. 전문 물리치료사의 손길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해 1㎝ 미만의 정밀도로 혈자리를 꾹꾹 눌러주는 게 로봇 ‘R1’의 특기다. 지난해 항저우에 둥지를 튼 275개의 로봇회사 중 한 곳인 이치웨이라이에는 최근 중국 기술업계를 달구는 키워드들이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거의 모든 발전의 주체는 기업이었다. 이를 짚기 위해 경향신문은 2025년 한 해 이뤄진 양국 스타트업·중소기업 투자 1만여건과 1000건에 달하는 인수합병(M&A) 사례를 꼼꼼히 분석했다. 투자 규모는 거의 20분의 1 수준이었다. 이치웨이라이 같은 초기 기업에게 100억 단위 투자금이 주어질 때 한국의 신생 기업은 10억 남짓을 간신히 유치하는 게 고작이다. 그 결과 한국과 중국의 한국의 스타트업 투자 총액은 7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18배 차이다. 기업이 가장 초반에 받는 시드(Seed) 투자에서부터 한국은 17억2500만원, 중국 40억5000만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한국은 1103곳의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총 1296건 투자를 받았고, 중국은 7012곳이 8309건 투자를 받았다. 중국은 ‘첨단 제조’ 투자가 가장 활발했다. 반면 한국에서 제일 투자가 활발했던 분야는 헬스케어·미용이었다. 총 투자액도 1조6765억원으로 가장 많다. 일례로 인공치아 스타트업 ‘메디트’가 지난해 9월 엠비케이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400억원 상당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AI는 없어서는 안 될 사업 도구가 됐다. 한국에서 지난해 투자받은 기업들 중 244곳(22%)이 AI 기술을 사업에 적용했다. ‘AI 법률 문서 작성 서비스’, ‘AI 기반 부동산 분석 자동화 솔루션’처럼 고유의 비즈니스에 AI를 결합한 형태다. 중국도 이 같은 AI 적용 기업이 1281곳(18.2%)이었다. ‘AI 모델 개발’ 업종은 개별 기업이 가장 많은 자본을 유치한 분야였다. 모든 AI 어플리케이션(앱)의 기반이 되는 거대언어모델(LLM) 등을 개발하고 연관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AI 모델 기업 58곳이 평균 2억5180만위안(503억6000만원)을 투자받았다. 1992년생 칭화대 수석 출신 양즈린이 세운, ‘제 2의 딥시크’로도 불리는 문샷AI가 지난해 10월 6억달러(8400억원)를 유치한 게 주요 사례다. 한국에서는 AI 모델 관련 기업 9곳이 평균 290억원을 투자받았다. LLM ‘솔라’를 만드는 업스테이지가 지난해 8월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620억원을, 생성형 AI 모델 플랫폼을 제공하는 뤼튼은 8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한국이 ‘헬스케어·미용’ 집중할 때…중국은 AI·하드웨어 결합 중국의 요즘 화두는 AI를 로봇 같은 물리적 형태로 구현한 ‘피지컬(Physical) AI’다. 예잔치(叶展旗)씨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주로 하는 5년차 VC 투자자다. 드론·이어폰 같은 다양한 전자제품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최근 AI 기술이 중국의 제조업 베이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로봇·반도체·모빌리티·드론·첨단제조까지 망라한 ‘하드웨어’ 관련 투자가 중국은 총 4375건으로 52.6%를 차지했으며 총 투자액은 77조8335억원에 이른다. 반면 한국은 하드웨어 분야 투자가 전체의 24.4%(316건) 정도이고 투자금도 2조476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5000만위안(6100억원) 투자를 유치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갤봇(GALBOT·銀河通用)의 ‘G1’ 모델. 중국에서는 2025년 43곳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회사 설립 후 유니콘이 되기까지 평균 7년8개월이 걸렸다. 반면 한국의 유니콘은 지난해 7월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사 퓨리오사AI가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긴 것 외에는 전무하다. 회사 설립 이후 예비·아기유니콘이 되기까지는 평균 6년8개월이 걸렸다. 일반적인 루트인 인수합병(M&A)은 중국에서 지난해 911건 이뤄졌다. 지난해 4월 광저우의 한 실험장비 기업이 이 회사 지분 절반을 사들였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97건의 스타트업·중소기업 M&A가 이뤄졌다.



신생 벤처부터 ‘직원 3만명’ 화웨이까지…상하이는 ‘혁신’ 눌러담는 중 [마가와 굴기 넘어①]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상하이 난징루의 화웨이 플래그십 매장은 겉보기에는 마치 상설 자동차 판매장처럼 보인다. ‘하모니 OS’ 같은 자체 소프트웨어를 차량에도 이식해 지능형 생태계의 ‘파이’를 키우는 게 화웨이의 계획이다. 매장 가장 깊숙한 곳에는 지난해 2월 첫선을 보인 전기차 ‘마에스트로 S800’이 전시돼 있었다. 화웨이의 음성 AI 비서 ‘샤오이(小艺)’다. 이 매장을 채운 혁신기술의 적지 않은 부분이 상하이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60㎞가량 떨어진 곳에서 나왔다. 여의도 면적의 60% 부지에 연구인력 3만여명과 100여동의 건물이 모여 있어 하나의 도시와도 같은 규모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5일 이 렌추후 캠퍼스를 찾은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ICPC) 수상자들과의 심포지엄에서 화웨이 AI 반도체의 ‘부족함’을 인정했다. 우리는 많은 방면에서 국내 기업이 사용하는 칩(엔비디아)보다 적어도 한 세대 뒤처져 있습니다.” 화웨이의 AI 반도체 기술은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가. 미국의 엔비디아 칩 중국 수출 금지조치와 관련해 항상 따라오는 질문이다. 화웨이 ‘어센드(Ascend) 시리즈’가 AI 칩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데다가, 내년부터는 한국 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 상하이 모처에서 만난 화웨이 관계자는 “대형 모델이든, 미래의 자율주행이든, 하나의 칩만으로는 절대 작동할 수 없다. 반드시 칩 클러스터 개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관점에서 보면 화웨이의 AI 클러스터는 기능적으로 엔비디아와 비슷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하이 시내에서 푸둥공항 방면을 향하는 중순환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일반 관광객들은 마주치기 힘든 일상적인 상하이의 업무공간이 펼쳐진다. 장장(張江) 과학도시다. 1992년 조성된 상하이의 혁신타운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30년 넘은 장장 과학도시에서 새로운 혁신을 배양하는 걸 목표로 하는 ‘실리콘밸리 내 실리콘밸리’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18일 찾은 모리 커뮤니티 전시관에는 장장에 둥지를 튼 각종 혁신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돼 있었다. 왕이페이 지두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파트너사를 방문하려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는데 장장 AI 타운에서는 단 일주일 만에 8개 파트너사와 만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강력한 컴퓨팅 자원이 AI 혁신타운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3월에는 AI 모델 개발사 ‘즈푸’와 손잡고 범용 AI 모델 ‘GLM’을 AI 혁신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이 저렴하게 쓸 수 있게 했다. 항저우가 민간 기업이 개발한 AI 서비스를 도시 정책에 적극 적용하는 등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달리, 상하이는 정부 내 칸막이가 견고하고 기존 비즈니스들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AI 혁신타운 등 집약적인 클러스터를 도시 곳곳에 배치하는 것은 ‘도시 내 효율성’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의 일부다.



[신년사] 과기부총리 "K-AI 영토 확장·미래 전략기술 육성 박차"

배 부총리는 신년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향유하는 'AI 기본사회' 실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독 잦았던 사이버 보안 사고와 관련해 해킹과의 전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에 만연한 보안 불감증을 해소하고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을 통해 보안을 경영의 우선 가치로 인식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정부도 보안 역량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신년사] 농식품장관 "농정대전환 원년…국민먹거리 돌봄 강화"

"K-푸드 수출 확대 전략 추진…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새해를 '농정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농촌을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1일 말했다. 농가 지원과 관련해서는 "두터운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공익직불금 확대, 가격안정제 도입, 재해복구비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노동장관 "일터 민주주의 실현…핑계 찾지 않겠다"

김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노동부는 2026년을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하고자 하는 이는 방법을 찾고, 피하고자 하는 이는 핑계를 찾는다"며 "2026년 노동부는 핑계를 찾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한 기획감독과 노동시간 측정, 기록의무 등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며 "동일한 가치 노동에 동일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법·제도·인프라 조성을 본격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모든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우리 노동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초등 1, 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청년미래적금 뜬다

1일부터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20만 원으로 늘어난다. DB =1일부터 월 20만 원인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20만 원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근로자 1인에 월 20만 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을 줬으나, 올해부터는 자녀 수가 많으면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준다는 뜻이다. 자녀 수에 제한도 초등학교 1, 2학년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미취학 자녀 대상으로만 학원비 지출액 15% 세액공제 혜택을 줬다. 태권도·미술·음악 학원비 등이 공제 대상에 포함됐고, 공제 한도는 300만 고배당 상장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실시된다. 원금 1800만 원을 최대로 납입하면 만기에 2000만 원 이상 목돈을 받을 수 상호금융권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인하된다. 상호금융권에서도 중도상환 수수료에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 비용 등 실비용 외 다른 비용을 부과할 수 없다. =올해부터 무주택 부부 월세 세액공제 규모가 확대된다. 직장 등을 이유로 서로 다른 시군구에 거주하는 월세 세입자 부부라면 기존 세대주 1인만 받을 수 있었던 월세 세액공제를 부부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총급여 8000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다. 자녀를 방치한 부모나 조부모를 상대로 유족이 법원에 상속권 상실을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올해 처음 갱신한다면 1월 1일부터 생일 이후 6개월까지로 갱신 기간이 모든 여권 종류에 대한 발급 수수료가 2000원씩 오른다. 원청 사업자가 하청 근로자의 근무시간이나 교대근무 등을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면 사용자로 인정돼 하청 노조가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 또 기업이 근로자를 정리해고하면 노동조합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된다. 식사, 숙박 등 관광 관련 업종에서 쓴 돈을 환급액 기준 1인 최대 10만 원(단체는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준다. 이때 각 지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립유치원 2만 원, 사립유치원 11만 원, 어린이집 7만 원 등이다. 주 40시간 근무하면 월 215만6880원을 받을 수 있다.



사과값 19.6% 껑충… 고환율속 새해 물가 비상

경유(10.8%), 휘발유(5.7%) 등 석유류 가격도 많이 상승했다. 12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2.3% 올랐다.



‘전관’ 논란속… 쿠팡으로 가려던 퇴직 경찰 취업 제동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해 11월 경찰청에서 퇴직한 경위급 경찰의 쿠팡 취업 신청에 대해 취업 제한 결정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퇴직 공직자는 퇴직일로부터 3년 이내 재취업할 경우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취업 제한은 퇴직 전 5년간 수행한 업무가 취업 예정 기관의 이해관계와 밀접하게 맞물려 공정한 직무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경유 11%-수입소고기 8% 올라… 고환율 영향 본격화 올해 더 걱정

정부는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1% 올라 2020년(0.5%)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월별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물가가 1년 전보다 2.3% 오르는 등 4개월 연속 물가 상승률이 2%를 웃돌았다. 물가 고공 행진은 실질 구매력을 약화시킨다. 월급이 소폭 올라도 물가가 더 많이 올라 실질 소득이 깎이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3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특히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년 같은 달보다 4.1% 올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대표적 서민 연료인 경유가 1년 전보다 10.8% 올라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휘발유도 5.7% 올랐다. 한은은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 수준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전체 물가가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도 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과대포장 택배 쓰레기가 더 문제… 왜 일회용컵만 때리나”

정부가 최근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을 금지하고을 중단하는 등의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빨대나 일회용 컵보다 기업들의 과대포장 쓰레기가 훨씬 더 심각한데 소비자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대책만 내놓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중 포장재 폐기물의 양은 2020년 168만5579t에서 2023년 189만1607t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재활용 폐기물의 절반 가까이가 포장재라는 뜻이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 중 포장 폐기물이 가장 많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일회용 포장재 감축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기업이 오히려 과대포장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비닐, 완충재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안은 발표하지 않았다.



의왕 등 수도권 5곳 공공주택 7.8만채 공급 ‘속도’

국토교통부는 △경기 의왕군포안산 △화성봉담3 △인천 구월2 △경기 과천갈현 △시흥정왕 등 5곳, 1069만 ㎡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두 2021년 공공택지지구 후보지로 발표한 곳이다. 나머지는 민간에서 공급한다. 화성봉담3지구는 229만 ㎡, 1만8270채 규모로 조성된다. 2023년 11월 후보지로 발표한 곳이다.



디지털자산법, 스테이블코인 이견에 멈췄다…새해 다시 움직일까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적 뼈대를 세울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입법)이 새해를 기점으로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통화 안정성과 금융 안정 등을 이유로 은행 지분이 51% 이상인 컨소시엄에만 발행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핵심은 '언제, 어떻게 정리될지 보이지 않는다'는 불확실성이다.정부와 국회가 명확한 입법 시간표를 제시해 시장에 신호를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발행 주체를 둘러싼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절충안을 담은 타협형 입법 가능성도 거론된다.현재 국회와 금융당국은 1월 중 디지털자산 기본법 '정부안'을 발의를 목표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준비자산을 예금·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한정하고, 발행 잔액의 100% 이상을 은행에 신탁·예치하도록 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발행사 부실이 투자자에게 전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전문가들은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무과실 책임은 보안 투자와 내부통제, 보험 확충을 강하게 유인해 이용자 신뢰를 바닥부터 쌓는 최소 기준"이라고 말했다.



2026년 '산재 감축' 진검승부… 李정부 시험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월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사고 수습을 긴급 지시하고 있다. 정부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요건도 기존 "급박한 위험"이 닥쳤을 때 뿐 아니라 "위험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 대책이 발표된 이후 "현장에 실제 작동하는 근본 대책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정책의 한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2023년 202명에서 지난해 270명으로 급증한 것은 정부의 행정력이 아직 사각지대에 닿지 못했다는 뜻이다. 노동부는 이를 정책 효과가 뒤늦게 나타나는 "후행 지표"의 특징이라며 올해 개선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노동계는 구조적 사각지대를 해소하지 않으면 산재가 반복될 뿐이라고 반박한다.현장 전문가들의 시각도 보수적이다.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최명기 교수는 올해도 산재 사망 사고가 줄어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정책이 예방보다는 처벌과 근로감독관 투입, 과징금 등 사후 제재에 과도하게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다.또 경기 불황이라는 외부 요인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하고 싶어도 몰라서 못하거나, 돈과 사람이 없어 못 하는 역량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현장에서의 '형식적 안전' 역시 해결해야 할 고질적 문제다. 최 교수는 "실제 현장에서는 위험성 평가 등을 하는 척만 하고 서류만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의 점검이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뉴욕유가] 美 휘발유 재고 급증에 하락…WTI, 2020년 이후 최악의 한해

뉴욕 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훨씬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수요 우려가 부각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93만4천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 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90만배럴 정도 감소를 점친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축소됐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584만5천배럴 증가하며 7주 연속 불어났다. 전문가들은 190만배럴가량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 가계대출 연초 '숨통'…비대면·갈아타기 등 속속 재개

주택담보대출 등의 비대면 신청 창구가 다시 열리고, 다른 은행으로부터 '갈아타기(대환) 대출' 등도 재개되기 때문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중단된 주택담보·신용·전세자금대출 타행 대환을 2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역시 지난해 8월부터 막았던 대출 상담사(모집인)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과 MCI를 2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같은 날부터 생활안정자금 용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을 다시 받는다. 대출 한도가 10억원에 불과해서 사실상 주택담보·전세자금을 거의 취급하지 못했던 지점 대출 영업이 두 달여만에 정상화된다는 뜻이다.



체감 물가, 5년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웃돌아

작년 소비자물가 2.1% 오를 때 체감물가 2.4%↑…고환율發 악화 우려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 물가가 5년 연속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정부는 작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둔화하며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지만,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생활물가 상승률이 더 높은 흐름은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020년엔 0.4%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0.5%)보다 낮았지만 2021년엔 3.2%로 소비자물가 상승률(2.5%)을 0.7%p 상회했다. 2022년에는 6.0%까지 뛰며 소비자물가 상승률(5.1%)과의 격차가 0.9%p로 확대됐다. 생활물가지수는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집계된다.



'붉은 말의 해' 아기울음 커질까…출산율 0.8명대 회복 '청신호'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도 출생아 수 회복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0월 평균으로 0.80명 수준이다. 연말까지 안정적인 회복세가 계속된다면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0.8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상 합계출산율은 중위 시나리오에서 지난해 0.65명으로 저점을 찍고 올해 0.68명, 2027년 0.71명, 2028년 0.75명으로 회복하는 흐름이다. 낙관적인 고위 시나리오에서는 지난해 0.75명에서 올해 0.80명, 2027년 0.84명으로 회복하는 전망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망치는 0.80명, 출생아 수는 25만4천명이다. 이런 출산율 반등은 2030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지방 부동산 경기 위축…은행 건설업 대출 연체율 1%대 고공행진

작년 3분기 1.02%, 2018년 집계 이래 최고…지난해 연초부터 1% 넘어 지난해 3분기 은행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2018년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은행의 건설업 연체율은 1.02%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행의 작년 3분기 부동산업 대출 연체율 역시 0.51%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0.50%를 넘었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설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다른 업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량한 시중은행까지도 관련 대출 연체율이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달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부진은 이들 지역 금융기관의 경영 건전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건설업 매출은 1∼3분기 내내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역대급 불장' 코스피, 기분 좋은 마무리…연초 분위기 이어갈까

지난해 '역대급 불장'을 보인 코스피가 연말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새해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며 강세장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4214.17로 마감했다. 지난해 마지막 5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2.35% 올랐다.지난 한 해 동안 코스피는 변동성이 컸다. 지난 4월 9일 2293.70으로 연중 최저점을 찍었던 코스피는 6월 20일(3021.84)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11월 들어 코스피 지수는 3800~4200선을 오갔고, 전월 말 대비 4.40% 하락했다.증권가에선 연초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청약, 아는 만큼 당첨된다"... 공공·민간 '맞춤형 전략'이 승패 가른다 [집 나와라 뚝딱!]

최근 정부의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청약 시장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공급 여건은 여전히 빠듯하지만, 공공과 민간 분양의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면 실수요자에게도 선택지는 남아 있다는 평가다.1일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장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 '에 출연해 '청약 제도의 구조와 당첨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실수요자에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박 소장은 먼저 청약 구조가 청년·저스펙자에게 불리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소장은 "서울에서 공공 분양은 고덕강일지구 1300여 가구가 유일하다"며 "하지만 일반공급 몫은 극히 적어 실수요자가 체감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소장은 "지난해 청약을 받은 남양주 진접2지구 A1블록의 경우 전용 59㎡에는 수십대 1의 경쟁이 붙었으나 51㎡ 타입은 분양가 3억5000만원 수준에 경쟁률은 5~6대 1에 그쳤다"고 말했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올해 경영방침은 '초격차 기술'로 세계시장 선점"

"올해 경영방침은 '초격차 기술로 세계시장 선점'이다. 그러면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능동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조직 및 개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화점 업계, 병오년 새해 맞아 '첫 정기 세일'

백화점 업계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나란히 첫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4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주요 패션 브랜드는 패딩 코트 등 겨울 시즌 오픈 상품을 할인하며 한파 대비에 나선 고객들을 맞이한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럭셔리 상품군을 포함한 전 상품군에서 구매금액 7% 상당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브랜드는 패션·잡화·리빙 등 300여개다.



[신년사]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시장 선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1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돌파를 위해 초격차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하고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 등 리스크가 산재해 있다. 거대한 기술적 변곡점과 영구적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미리보는 CES] ② AI가 바꾸는 미래 일상…국내 기업 신제품 총출동

매년 새해 첫 달 열리는 CES는 전 세계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입니다.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하는 'CES 2026'을 관통하는 최대 화두는 올해도 인공지능(AI)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CES가 개인화 AI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면, 올해는 AI가 기업 현장과 소비자 생활의 혁신으로 이어진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전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를 맞아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전략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AI가 바꾸는 미래 일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업계 최대인 약 1천400평 규모로 마련된 전시장은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라는 비전을 잘 전달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AI로 이어지는 'AI 리빙 플랫폼'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TV, 가전, 모바일 등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가 끊임없이 연결되는 차별화된 AI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CES에서는 이들 AI 가전과 스마트홈 설루션을 필두로 피지컬 AI, 버티컬 AI(산업·영역 특화 AI)로의 AI 생태계 확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로보틱스와 AI가 결합한 고도화된 피지컬 AI가 부상하며 산업 현장부터 소비자 일상까지 AI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는 흐름이 부각될 전망이다.



[미리보는 CES] ③ 가전 넘어 칩·부품 경쟁…AI시대 판세 읽는 무대

매년 새해 첫 달 열리는 CES는 전 세계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입니다. 올해 CES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용화가 진전되면서 연산 성능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반도체와 핵심 부품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로봇, 자율주행차 등 활용 분야가 확대될수록 이를 구성하는 부품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과 AI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5세대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PM9E1도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HBM4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캠2 샘플을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에 탑재할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베네시안 엑스포에 고객용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한다. 차세대 AI 메모리 시스템 설루션도 전시한다. AI 연산 경쟁을 이끄는 엔비디아, AMD 등 빅테크 기업 수장들도 모인다. 세계 메모리 3위인 마이크론도 CES에 참가할 예정이며, 인텔은 차세대 AI PC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를 전면에 내세워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AI 확산에 따른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리보는 CES] ④ 신차 대신 로봇·자율주행…피지컬 AI로 진화하는 모빌리티

매년 새해 첫 달 열리는 CES는 전 세계 기술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입니다. 는 CES 개막을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소개될 기술과 참가 기업, 기조연설자 등 주목할 만한 내용을 네 편의 기사로 제작해 송고합니다.]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은 가전, 정보기술(IT)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가 피지컬 AI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으면서 모빌리티 미래상의 무게중심이 기존의 완성차에서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 등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그룹사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 로보틱스 상용화를 앞당길 구상을 발표하는 가운데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도 공유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시연한다. 해외 참가기업으로 범위를 넓혀도 완성차업체(OEM)보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 업체가 두각을 드러낸다. 모빌리티 관련 CES 최고혁신상도 로봇, 자율주행 관련 기업에 돌아갔다. 차량기술·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싱가포르 모빌리티 기업 스트럿(Strutt)의 개인 모빌리티 '스트럿 ev'가 수상했다. 미국 모빌리티 기업 오시코시(Oshkosh)는 로봇 기반 자율주행 및 작업이 가능한 'JLG 붐 리프트'를 통해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12년 공방' 500억원대 담배소송 항소심 이달 중순 결론 나온다

건보공단, 2014년 4월 소송 제기…15일 항소심 선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소송 제기 12년 만인 이달 중순 2심 판단을 받게 됐다. 공단은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묻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2014년 4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공단이 직접 피해자로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흡연과 암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나 담배의 설계상·표시상 결함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담배회사가 담배의 중독성 등을 축소·은폐했다는 주장도 인정하지 않았다.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최종 변론에 직접 출석해 "2025년도에 와서도 담배의 중독성을 얘기하는 것 자체에 비애를 느낀다"면서 담배회사에 폐암 발병 등의 직접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미숙의 집수다] 작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文정부 때보다 높다고?

한쪽에선 국가승인통계인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문재인 정부 시절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뛰어넘었다"고 말한다. 부동산원 연간 통계상으론 2006년 노무현 정부 이후 19년 만에 최대이기도 하다. ◇ 부동산원 통계 19년 만에 최대…민간 통계는 文정부 때보다 낮아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똘똘한 한채' 열풍과 시중의 과도한 유동성이 맞물리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아직 12월 상승률이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11개월 치로 '미친 집값' 소리가 나왔던 문재인 정부 시절 2018년의 8.03%, 2021년 8.02%를 넘어선 것이다. 부동산원의 주간 동향에서도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4주 내내 오름세가 지속된 만큼 연간 누적 상승률은 이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현 정부 입장에선 문재인 정부 때보다 강력한 대출 규제를 도입하고,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강수를 두고도 문재인 정부 때보다 집값이 더 오르는 마뜩잖은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그러나 시장에선 현재 아파트값이 문재인 정부 때보다 크게 높지만, 상승률이 더 높다는 것에는 공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단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원의 집값 통계가 시장 분위기와 동떨어진 수치로 논란이 됐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실제 문재인 정부 시절의 부동산원과 민간의 조사 통계는 큰 괴리를 보인다. 2021년도 KB와 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격차는 2배에 달한다. 지난해 KB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1.26%, R114 조사에선 12.52% 올라 역시 문재인 정부 때보다는 상승률이 낮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집값은 부동산원이 직접 조사해 발표하는 실거래가 지수와도 차이가 크다. 서울 아파트값 실거래가지수는 2020년 연간 23.03%, 2021년 13.49% 각각 상승했다. ◇ 집값 통계, 文정부 내내 논란…"통계 의혹에 시장 혼란, 시계열 연속성도 흔들려" 부동산원의 집값 통계는 문재인 정부 내내 뜨거운 감자였다.



고등어 수입산 한 손 1만원 넘어…"올해 1만t 이상 할당관세"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작년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평균 소매가격은 작년 말 기준 1만836원으로 최근에도 상승세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고등어 수입 단가 자체가 20∼30%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한 마리 지난해 연평균 가격은 4천689원으로 전년(4천12원)보다 16.9% 상승했다.



중소기업 민·관 "새해는 전환의 해"…성장사다리 복원 한목소리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25년이 회복의 토대였다면, 2026년은 성장으로 나아가야 할 해"라고 규정했다. 중소기업 경제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전환점", "새로운 출발점"으로 표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도 "새로운 30년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중기부의 핵심 목표를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복원"이라고 못 박았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제는 지원보다 성장과 스케일업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이 "자주적인 경제 주체"로 우뚝 서서 소상공인 주권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민간이 "막힌 길을 열어달라"고 요구한다면, 정부는 "마중물을 공급하겠다"고 응답하는 구도다.



저무는 '배터리 르네상스…'포스트 IRA'시대 돌파구는 'R·E·D'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가 촉발한 '배터리 르네상스'가 저물고 '포스트 IRA' 시대에 접어들며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짙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수요 둔화, 고금리, 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포스트 IRA'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공식처럼 여겨지던 북미 시장의 '투자=성공' 법칙이 무색해지면서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주요 키워드로는 자산 개편(Restructuring)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망 디커플링(Decoupling)이 꼽힌다. 배터리 업계의 자산 개편은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9월 30일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을 폐지하면서 미국 시장의 전기차 전환 속도가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계는 완성차 업체들과 구축했던 합작회사(JV)를 단독으로 전환하고 사업에서 철수하는 등 설비투자(Capex)와 리스크 최소화에 나섰다. 업계 '맏형'급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4일 혼다와 설립한 JV 'L-H 배터리 컴퍼니'의 건물 및 건물 관련 장치 자산 일체를 혼다 미국 개발·생산 법인에 처분하기로 했다. SK온도 지난달 11일 포드와의 미국 합작법인 체제를 종결하고 블루오벌SK를 각자 운영하기로 했다. 배터리 소재 업계도 급변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여파를 피해 갈 수 없었다. SKC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 IRA 유지되는 ESS로 위기 돌파…생산 라인 전환 추진 자산 개편 이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공략하고 있는 새로운 돌파구는 ESS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단독 공장 전환으로 확보한 생산 유연성을 ESS에 집중할 계획이다.



[AI돋보기] 2026년, AI는 어디까지 들어올까

생성 넘어 '행동'으로…에이전트 AI의 실물경제 침투 기본법·전력·보안·일자리까지 바뀌는 질서 "AI는 더 이상 실험실의 신기한 기계가 아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인공지능(AI)을 바라보는 시선이 급변했다. AI가 '신기한 장난감' 단계를 넘어 사회를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로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6년까지 기업 80% 이상이 생성형 AI 모델이나 관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컴퓨터나 소프트웨어 사이의 연결)를 업무 핵심 라인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AI가 질문에 답만 하는 똑똑한 비서였다면, 2026년형 AI는 거대 행동모델(LAM·Large Action Model)을 장착했다. 예를 들어 "제주도 여행 짜줘"라는 말에 텍스트 답변만 내놓던 AI가 이제는 예산과 취향을 고려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숙소 결제까지 마친 뒤 컨펌을 요청한다. 재고가 바닥나면 AI가 알아서 발주를 넣고, 환불 요청 이메일에는 규정을 따져 처리 옵션까지 제시한다. 핵심은 '고영향 AI'의 관리다. 스타트업계는 "과도한 컴플라이언스 비용이 '사다리 걷어차기'가 될 수 있다"고 호소하지만 시민단체는 "알고리즘 차별을 막기엔 여전히 그물이 성기다"고 맞선다. 에이전트형 AI가 복잡한 추론을 반복할수록 전력 계량기는 빠르게 돌아간다. "전기를 만들어도 보낼 길이 없다"는 아우성 속에 일부 기업은 아예 일본이나 동남아로 데이터센터 후보지를 돌리는 실정이다.



[우분투칼럼] 권위주의의 '위장막'이 된 아프리카 대의민주주의

아프리카의 민주주의는 과연 공고화의 궤도에 올라섰는가. 답을 내리기 어렵다. 몇몇 국가에서는 민주적 제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의 국가에서는 민주주의 취약성이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오늘날 아프리카의 정치 변화는 '민주주의의 후퇴'라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해 보인다. 민주주의라는 제도와 그것이 작동하는 현실 사이의 간극이 구조적으로 벌어지는, 더 복잡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화려한 무대 장치가 실은 권위주의의 속살을 가리는 '위장막'으로 기능하는 역설. 그곳의 정치적 안정성은 우리의 경제 협력과 투자의 미래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는 식민지 독립 이후 국가 건설과 사회 통합이라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오늘날 선거와 헌법, 다당제는 아프리카 정치의 일상적 장치가 됐다. 이러한 현상은 정치적 퇴행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민주주의는 한 번 도입되면 자동으로 유지되는 제도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사회적 신뢰 위에서 유지되는 불안정한 균형임이 재확인되고 있다. 선거를 통해 구성된 민간 정부가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시민들은 민주주의라는 제도 자체보다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민주주의'에 실망하게 된다. 이 틈을 군부나 권위주의적 정치 엘리트들이 파고든다. 사헬 지역의 사례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쿠데타 직후 군부를 환호로 맞이한 일부 대중의 모습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념적 거부로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생존과 안정에 대한 절박한 요구의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경제적 요인 역시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약화하는 중요한 배경이다. 선거를 통해 집권한 엘리트들이 국가 발전보다 권력의 사유화에 몰두하는 모습. 오히려 더 일반적인 경로는 선출된 지도자에 의한 헌정 질서의 점진적 훼손, 이른바 '헌정 쿠데타'다. 임기 제한의 완화나 철폐, 헌법 개정의 정치화, 사법부의 정치화와 선거관리기구에 대한 통제 강화는 선거를 권력 교체의 수단이 아니라 권력 연장의 장치로 전락시킨다. 민주주의는 선거라는 절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선거 이후에도 작동하는 책임 있는 통치와 포용적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민주주의는 언제든 권위주의의 위장막이 된다. 이는 특정 대륙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가 공고화되고 있다고 믿는 모든 사회를 향한 경고다. 민주주의가 얼마나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지도 체감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민주주의 위기는 지역적 문제가 아니다. 이는 오늘날 민주주의가 어디에서든 얼마나 쉽게 '위장막'으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고다. 민생을 지키지 못하는 제도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아프리카의 민주주의 위기는, 오늘날 민주주의가 어디에서든 얼마나 쉽게 '위장막'으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고다.



전원주택서 24시간 간병…月80만원에 누리는 '복지 천국' 日 실버타운[집코노미-집 100세 시대]

일본 모리노이에 나리타의 내부 모습. 누구나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은퇴한 시니어 세대에게 건강과 주거가 핵심 이슈입니다. ‘집 100세 시대’는 노후를 안락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주택 솔루션을 탐구합니다. 매주 목요일 집코노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쿄 도심에서 차를 타고 40분. 일본 치바현 나리타시의 한적한 도로를 따라가자 3층 높이의 큰 건물이 나왔다. 가격 역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부담을 낮췄다. 국내에서도 모리노이에 나리타의 운영 방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지난달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방문한 모리노이에 나리타에는 120명의 노인이 거주 중이었다. 특별양호 노인홈은 고령자나 질병으로 요양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장기 요양시설이다.시설은 입주자가 가장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시설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3층 높이의 거주시설은 밤에도 문을 잠그지 않는다. 시설에는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많지만, 자신이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게 시설 관계자의 설명이다.대신 관계자는 주거동 앞에 마련된 업무동으로 안내했다. 출입구를 통해 치매 노인이 나오면 카메라가 움직임을 인식하고 직원에게 바로 경보음으로 알린다. 마침 한 노인이 주거동 밖으로 나오자 사무실 중앙에 마련된 모니터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작년 '시총 1조클럽' 상장사 247개→323개로…76곳 급증

코스피 '1조 클럽' 상장사가 200곳에서 238곳으로 늘었고,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역시 47곳에서 85곳으로 많아졌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넘는 '시총 10조 클럽' 반열에 오른 종목도 대폭 늘었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종목 수는 작년 말 기준 62개로 전년도 말(45개)보다 17개 증가했다. 이중 에코프로와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에 새롭게 '시총 10조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시가총액이 123.5% 급등해 '시총 1천조원'대를 가시권에 넣은 삼성전자[005930](약 710조원)가 명단 최상단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조 클럽 명단 마지막에는 SK네트웍스[001740](약 1조원)가 위치했다. 세진중공업[075580](약 9천892억원)과 CJ CGV(약 9천852억원)는 시가총액이 1조원에 약간 모자랐다. 대부분은 주가가 내린 탓이었으나,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올해 5월 1년의 개선기간이 부여된 금양[001570]과 같은 사례도 있었다.



"해외사업 확장"…K뷰티·헬스케어기업들, CES서 기술력 선봬

1일 산업계에 따르면 뷰티 기업 중 에이피알[278470]은 지난 2024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 CES에도 참가해 화장품과 뷰티 기기(디바이스)를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상담 공간을 각각 갖춘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술력과 혁신으로 글로벌시장 속 K뷰티 테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며 "파트너십 논의를 확대해 글로벌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로 이번 CES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 역시 올해 CES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기업 중에서는 바디프랜드와 세라젬이 각각 올해 CES에 참가한다. 이 밖에 웅진그룹에서 웅진씽크빅과 웅진IT가 올해 CES에 참가한다.



불장 노린 '빚투' 열기에…증권담보대출 중단 사례 잇달아

DB증권은 "최근 신용공여 사용 증가로 당사 신용공여 한도에 도달했으며 '금융투자업규정 제4-23조(신용공여의 회사별 한도)'에 의거해 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증권담보대출이란 증권사의 위탁계좌에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서비스다. 자본시장법상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본의 100%로 제한된다. 앞서 KB증권도 작년 10월 30일부터 증권담보대출을 중단했다가 다음달 서비스를 재개했고, 다올투자증권[030210]도 작년 11월 같은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약 일주일 만에 복구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증권담보대출 급증 배경에 증시 호황을 틈타 수익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는 투자 심리가 깔린 것으로 본다. 다만 신용융자는 '양날의 검'에 비유된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 1·2위는 '개발 호재' 동양고속·천일고속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훈풍에 반도체 부품 업종인 코리아써키트[007810]와 이수페타시스[007660]도 괄목할만한 수익률을 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일∼12월 30일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상승률(시작일 기준가 대비 종료일 종가) 1위는 동양고속(895.92%)이 차지했다. 두 종목은 그동안 투자자들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해 11월 서울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불과 한 달여 만에 주가가 10배가량 폭등했다. 천일고속은 11월 18일 주가가 3만7천850원이었으나 서울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소식이 언론 등을 통해 미리 알려진 11월 19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달 30일 35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양고속도 11월 18일 7천170원에서 지난달 30일 7만3천200원으로 불과 한 달 반 사이 10배 넘게 치솟았다. 폐장일인 12월 30일 종가는 178만1천원이었다. 지난해 코스피 상승장을 견인했던 반도체 '투 톱' 중 하나인 SK하이닉스[000660] 상승률은 274.35%로 14위를 차지했다.



작년 코스피 '불장'에도 개인은 역대 최대 팔았다

기관 순매수액은 역대 2위…작년 수익률 승자는 외국인 외국인 '원픽'은 삼성전자…개인은 네이버 지난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 '사천피' 고지에 안착하며 고공행진했지만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26조3천67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는 연간 개인 코스피 순매도액 기준 역대 1위다. 직전 역대 최대 순매도액은 지난 2012년 기록한 15조5천500억원이었다. 반면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19조6천93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해 기관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1위는 지난 2008년 기록한 23조2천576억원이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면서 증시가 휘청인 바 있다. 한편 투자자별 수익률을 보면 지난해 외국인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쇼핑 리스트'를 세부적으로 보면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가장 많이 담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9조5천600억원에 달했다. 뒤이어 한국전력[015760](1조4천900억원), 카카오[035720](9천42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9천70억원) 등 순으로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네이버(3조3천550억원)를 가장 많이 담았으며 SK하이닉스[000660](2조1천460억원)를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뒤이어 삼성SDI[006400](1조8천170억원), 한화오션[042660](1조2천370억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8천890억원) 등 순으로 많이 담았다. 뒤이어 KB금융[105560](1조7천20억원), 신한지주[055550](1조3천730억원) 등 금융주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쉼 없이 오른 서울 핵심지 집값…지금 사도 될까? [병오년 부동산]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은 새해를 맞아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실수요자를 위해 매매, 전·월세, 분양 등 3가지 분야에서 내 집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아무쪼록 '내 집 마련'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 서울 핵심지 집값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나 규제 등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다. 서초구와 강남구 역시 같은 기간 각각 13.79%, 13.36% 뛰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강북권 핵심 지역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비슷하다. 성동구는 같은 기간 18.72%, 마포구는 14%, 용산구는 12.87% 뛰었다.서울 핵심지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한강 벨트 집값도 덩달아 뛰었다. 같은 기간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집값이 15.37% 오른 것과 비교하면 거의 오르지 않은 셈이다.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영향이 크다. 풍선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상승 흐름이 퍼지기 전 아예 차단시켰다. 먼저 상급지와의 간극이 너무 커졌다.



붉은사막부터 GTA6까지…2026년 게임시장 판 바뀐다

펄어비스·엔씨·카카오게임즈, 신작으로 실적 반등 모색 글로벌 메가톤급 타이틀 잇단 출시 예고 본격적으로 반등을 모색하는 게임업계가 2026년에도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신작을 쏟아낸다. 올해 국내 게임업계 최대 기대작으로는 펄어비스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꼽힌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체 개발 엔진으로 제작한 '붉은사막'은 2019년 처음 공개된 이래 개발이 길어지며 매년 한국 게임 기대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부터는 게임스컴을 비롯한 글로벌 게임쇼에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인지도도 높여왔다. '붉은사막'은 당초 2025년 4분기 중 출시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2026년 3월 19일로 출시 일자를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251270]은 올해 첫 대작 게임으로 오는 28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한다. 최근 대세 장르로 떠오르는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시장을 노리고 개발 중인 신작 '몬길: STAR DIVE'도 올해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오랫동안 흥행 신작이 없던 카카오게임즈도 올해부터는 다수의 자회사 개발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흥행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후속작 '오딘Q'는 올해 2분기 출시를 예고했고,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C'도 올해 서비스 예정이다.



지난해 '시총 1조클럽' 상장사 76곳 급증…총 323개

지난 1년간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수가 76개나 늘었다. 시가총액 10조원 넘는 종목도 한 해 동안 17개 증가했다. 전년도 말(247곳)보다 76곳 증가한 수준이다.코스피 '1조 클럽' 상장사는 200곳에서 238곳으로 늘었다.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역시 47곳에서 85곳으로 많아졌다.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넘는 '시총 10조 클럽' 반열에 오른 종목도 대폭 증가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종목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2개로 전년도 말(45개)보다 17개 증가했다.시가총액 10조 클럽 종목 대다수(58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였다. 코스닥 상장사는 알테오젠(약 24조원), 에코프로비엠(약 14조3000억원), 에코프로(약 12조3000억원), 에이비엘바이오(약 11조원) 등 4개로 집계됐다.



허허벌판에서 인도 車허브로...'아난타푸르 기적' 만든 기아의 7년[르포]

2017년 건설을 시작해 2019년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8월에는 150만대를 돌파했다. 현지화 장벽과 가격 경쟁 탓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무덤'으로 불리는 인도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기아의 이 같은 선전 배경에는 '다차종 유연생산'이 있다. 공장 관계자는 "9개의 모델을 동시 생산하며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다차종 대응 유연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 생산에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도장공정에서 기아의 첨단 기술력은 빛을 발했다. 도장공장에 들어서자 105대의 로봇이 분주하게 공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특히 타 경쟁사 대비 촘촘한 교육과정과 직원들의 재교육을 현지 자동차 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아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여타 해외 제조 시설에 밀리지 않는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이 같은 인재 육성 노력으로 인도 구직 시장에서 기아 출신은 곧 우수인재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직원 뿐만 아니라 도제생 하나하나가 사회에 나아가 기아의 앰버서더가 될 수 있도록 양성에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법적으로 기업이 일정 비율의 도제생을 육성하게돼 있다. 최대 3년을 제조업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통해 개인의 구직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의 제도다.기아는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첫 글로벌 기업 유치 사례로 진출 초기 산업 기반과 공급망 기반이 약한 상황이었다. 서연이화 관계자는 "정말 허허벌판에 기아만 보고 왔기 때문에 협력사 주재원들간 관계가 매우 끈끈하다"고 말했다.안드라프라데시주와의 상생도 이어가고 있다.



[신년사] 수은 행장 "수출 금융지원으로 한국경제 대도약 뒷받침"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은 1일 신년사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금융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용역계약 대가로 아들 취업시킨 재개발 조합장 뇌물 혐의 송치

경기 광명지역의 한 재개발사업 조합장이 용역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새해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AI·에너지 수도 중심에 설 것"

명 군수는 "해남은 이제 땅끝이 아닌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 심장으로 불리며, 2026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올해 삼성 SDS컨소시엄의 국가AI컴퓨팅센터와 LS그룹에서 투자하는 화원산단 해상풍력 전용항만 조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제정에 따른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오픈AI·SK그룹의 글로벌AI데이터센터 조성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AI·에너지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담당할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에너지 수도 조성의 혜택을 해남군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해남읍에서 솔라시도까지 18분,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12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공지능 전환 외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전사적 역량을 모아서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를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 기반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머지않아 완전히 다른 선상에 있게 될 것이란 시각에서다. 빠른 AX 추진을 통해 기존 제품의 지능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포트폴리오 확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그가 보는 미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 본격화다.



독도에서 밝힌 2026년 첫 해…"대한민국 영토의 또 다른 증명"

이 사진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실효적 지배 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상징적 장면이다.



하나은행, 새해 맞아 전국 영업본부 지역 군부대 동시 방문

또 병영식당에서 군 관계자들과 떡국 조찬을 하며 장병들의 평안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는 한편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이번 군 부대 방문 신년행사는 전국 단위 규모로 전개됐다.하나은행의 전국 지방영업본부들은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각 지역 관할 군 부대 총 9곳을 방문해 부대 관계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금융을 통한 군 장병의 복지 증진과 성장을 지원하는 동행을 약속했다.하나은행은 '하나 나라사랑카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군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신뢰받는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한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 '하나 나라사랑카드'로 근 장병들에게 금융 그 이상의 가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군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믿고 찾을 수 있는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새해 첫 단추는 '군심' 공략

하나은행은 '하나 나라사랑카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군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신뢰받는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한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전국 지방영업본부들은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각 지역 관할 군 부대 총 9곳을 방문해 부대 관계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금융을 통한 군 장병의 복지 증진과 성장을 지원하는 동행을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새해를 맞아 경기 파주 육군 1사단에 위치한 도라전망대를 방문,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비만치료제 열풍 속 약가 변수…2026년 바이오 판도는

바이오시밀러·CDMO, 성장 축은 여전 관세·AI 격차·약가 인하가 최대 변수 2026년 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올해도 작년에 이어 비만치료제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미약품[128940]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셀트리온[068270]도 작년 말 4중 작용 비만치료제를 만들겠다고 밝힌 만큼 올해 구체적인 개발 윤곽을 잡을지 주목받는다.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가 설립한 자회사 에피스넥스랩도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작년 기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바이오시밀러 75개 중 합산 18개 품목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CDMO와 신규 모달리티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작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2천57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삼정KPMG 등에 따르면 글로벌 AI 신약 개발 시장은 작년 이후 연평균 29.1% 성장하며 올해 약 33억달러(약 4조8천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약가 제도 개편안도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에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울산차량등록사업소 운영시간 늘려 연초 등록민원 폭증 대응

울산차량등록사업소는 연초 차량 등록 민원 폭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없애고자 민원 해소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하동 공설시장 키즈카페 무료 개방…"전통시장 다시 찾도록"

경남 하동군은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동읍 하동공설시장 내 키즈카페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설 운영 수익보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시장 체류시간을 늘려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이뤄졌다. 군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간대별로 이용 대상을 구분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360㎐ V-스트라이프 QD-OLED 공급

지난 12월부터 신제품 양산에 착수해 에이수스(ASUS), MSI, 기가바이트(Gigabyte)를 비롯해 총 7개 글로벌 모니터 제조사에 공급 중이다. 업계에선 통상 스트라이프 구조 혹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로 부르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소자에 최적화된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를 자체 개발해 'V-스트라이프'로 이름 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CES 기간 앙코르 앳 윈(Encore at Wynn) 호텔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부스에서 해당 패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전사적 역량 모아 AX 가속화"

"불확실성 속 성공 방정식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사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올해 전사적 역량을 모아서 AX(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를 가속하자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으로 미국 시장에서 첫 수주를 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 성과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힘쓴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1보] 반도체 호황에…작년 수출 7천97억달러로 사상 최대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 7천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수출은 13.4% 증가해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월간 수출이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작년 12월 수출액도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수출액은 695억7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4% 증가했다.



[신년사] 공정위원장 "착취적 관행 타파, 게이트키퍼 기득권 규율해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장은 1일 "착취적 관행을 타파하고 게이트키퍼의 기득권을 강력히 규율해 창의적 혁신과 건강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년사] 최태원 회장 "AI 변화 속 '승풍파랑'의 도전 나서자"

그는 "SK가 잘해왔던 사업의 본질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그 위에 AI라는 혁신을 입히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잘하는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SK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키워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구성원 모두가 AI를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안에서의 성취가 각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우리의 도전이 결실을 맺어 구성원 모두의 더 큰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SK, 수십년간 묵묵히 AI 시대 준비해와…기본기에 AI 혁신 지혜 입혀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메모리, ICT, 에너지설루션, 배터리와 이를 잇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AI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높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세계 유수의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 혐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2일 구속 송치

경찰이 마약 혐의로 수사해 온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한 황씨를 오는 2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2명에게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속보] 작년 반도체 수출 1734억달러로 22.2%↑…역대 최대치 경신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대한항공, 올해 첫 승객은 중국인

대한항공은 1일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온 첫 승객을 환영하는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쉬 씨를 위해 베이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와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스위트 킹 객실 1박 숙박권, 환영의 꽃다발 등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쉬 씨는 “평소에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한국 관광지에 직접 가보고 한국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하고 콘서트에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보]지난달 수출 13.4% 증가…반도체 덕에 역대 최대 실적 또 경신

미국 관세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 7천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천97억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이던 2024년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사진은 1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지난달 수출이 2024년 같은 달보다 13.4% 증가한 69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4.6% 증가한 574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이다.



한국 수출 첫 7천억달러 돌파…반도체가 최대 실적 견인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천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입액은 전년 대비 0.02% 줄어든 6317억달러로 나타났다.



"RGB TV인데 R이 없다"…中 TCL, '가짜' RGB TV 출시 논란

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TCL의 보급형 RGB 미니 LED TV에는 'R'칩이 없이 2개의 B칩과 1개의 G칩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옴디아는 TCL이 출시한 보급형 제품 'Q9M'에 대해 "순수 RGB 칩 대신 블루, 그린칩과 (적색의) 형광체를 조합해 원가를 낮춘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R칩이 빠졌음에도 TCL은 해당 제품을 여전히 'RGB 미니 LED TV'로 마케팅하고 있다. TCL의 Q9M 시리즈 85인치 제품 가격은 약 1천680달러로 기존 미니 LED TV 보다 비싸다. TCL의 플래그십 RGB 미니 LED TV 제품의 로컬디밍 존은 약 8천736개로 전해진다. 하지만 보급형 RGB 미니 LED TV에서는 로컬디밍 존 수가 2천160개로,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기존 미니 LED TV도 2천∼3천여 개의 로컬디밍 존이 있다.



60兆 캐나다 잠수함 3월 판가름... 韓 '방산 외교' 시험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획득사업(CPSP) 최종 제안서 마감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의 '방산 외교'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CPSP 숏리스트를 발표했다. 숏리스트에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참여한 한국 원팀과 독일 티센크르프마린시스템(TKMS)이 이름을 올렸다.CPSP는 캐나다 해군이 노후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3000t급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 도입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국내 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잠수함 설계·건조·운용 경험을 축적해 왔고, 최근에는 수출 실적을 더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캐나다 현지에서 잠수함 부품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이에 한국 역시 정부의 방산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수출 역대 최대 7097억 달러…반도체-車 쌍끌이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수출액은 709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이는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실적 ‘7000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이며 하루 평균 수출액도 26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자동차 수출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는 모두 수출이 감소했다.



[신년사] 금융위원장 "새해는 국가 대도약의 원년 돼야"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금융위가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금융 대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부담을 더는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겠다"면서 "금융소외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개편하고, 채무조정과 추심 관행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새해 첫 입국 승객은 20대 中관광객

대한항공은 1일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온 첫 승객을 환영하는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열었다.



"고등어 한 손 가격이 왜이래"…마트에서 장보다 '깜짝'

수입산 염장 고등어가 1만원을 넘을 정도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원을 넘었다. 이는 1개월 전(9828원)보다 500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전년 같은 기간(8048원)보다 2000원 넘게 상승했다. 지난달보다 소폭 낮아지면서 전년보다는 싸지만 2년 전보다는 비싸다.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한 마리 지난해 연평균 가격은 4689원으로 전년(4012원)보다 16.9% 올랐다.



이억원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은 혁신기업 발굴·투자 총력"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올 한 해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 세 축을 중심으로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적 금융'의 주축이 될 자본시장에 대해서도 기업 환경과 제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있는 혁신의 꿈, 창업의 꿈, 도전의 꿈이 금융을 만나서 적토마가 되고 금융도 더불어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정의철 디지털영업그룹장 신규 선임..."갤럭시 성공 DNA 이식"

신임 정 그룹장은 우리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과 비대면 영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이번 인사는 치열한 '금융 슈퍼앱' 경쟁 속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검증된 기술 리더십을 이식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적인 행보다.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 맞춰 '디지털영업그룹'의 역할을 재정비했다.그룹 내 선임부서를 기존 'WON뱅킹사업부'에서 '플랫폼사업부'로 변경해 플랫폼 중심의 사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했고, 흩어져 있던 서비스형 뱅킹(BaaS) 사업과 비대면 연금 마케팅 기능 등을 통합해 실행력을 높였다.정 그룹장은 취임 직후 비대면 채널 기반의 고객 확대 및 뱅킹 앱의 활성화를 진두지휘할 방침이다.특히 '2026년 디지털 사업계획'의 핵심 목표인 △모바일웹 재구축을 통한 신규고객 유입 △우리WON뱅킹 이용 활성화 △BaaS 기반 제휴사업 확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기업 고객을 위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의 편의성 개선, '우리SAFE정산' 활성화 및 적용 산업군 확대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규 수익원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정 그룹장은 "글로벌 빅테크 현장에서 쌓은 소프트웨어 품질 철학과 고객 중심 사고를 금융 플랫폼에 녹여낼 것"이라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금융 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글로벌 빅테크 DNA 심는다

신임 정 그룹장은 우리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과 비대면 영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이번 인사는 치열한 '금융 슈퍼앱' 경쟁 속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검증된 기술 리더십을 이식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적인 행보다.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 맞춰 '디지털영업그룹'의 역할을 재정비했다.그룹 내 선임부서를 기존 'WON뱅킹사업부'에서 '플랫폼사업부'로 변경해 플랫폼 중심의 사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했고, 흩어져 있던 서비스형 뱅킹(BaaS) 사업과 비대면 연금 마케팅 기능 등을 통합해 실행력을 높였다.정 그룹장은 취임 직후 비대면 채널 기반의 고객 확대 및 뱅킹 앱의 활성화를 진두지휘할 방침이다.특히 '2026년 디지털 사업계획'의 핵심 목표인 △모바일웹 재구축을 통한 신규고객 유입 △우리WON뱅킹 이용 활성화 △BaaS 기반 제휴사업 확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정 그룹장은 "글로벌 빅테크 현장에서 쌓은 소프트웨어 품질 철학과 고객 중심 사고를 금융 플랫폼에 녹여낼 것"이라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금융 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항공소재·엑사원AI 적용한 신형 'LG 그램' 노트북 공개

'LG 그램 프로 AI 2026'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에어로미늄(Aerominum)'이라는 신규 소재를 LG전자만의 '경량화 설계 공법'을 통해 적용했다. 16형 그램 프로의 본체 무게는 1천199g이며 스크래치 저항력은 35% 이상 강해졌다. 2026년형 LG 그램은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를 탑재해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2026년형 LG 그램은 본인의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다. 최신 AI 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또는 AMD 라이젠 AI 4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16형 LG 그램 프로에는 77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디지털영업그룹장에 삼성전자 출신 정의철 영입

우리은행은 정의철 전 삼성전자 상무를 디지털영업그룹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2보] 韓 수출 첫 7천억달러 돌파…반도체 1천734억달러 '역대최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1천734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한 영향이 컸다. 작년 12월 수출은 13.4% 증가해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월간 수출이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천97억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이던 2024년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천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AI·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에 가격 상승 영향이 더해지며 22.2% 증가한 1천734억달러를 기록,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수출 효자' 자동차도 1.7% 증가한 72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7% 감소한 1천308억달러를 기록했다. 대(對)미국 수출은 3.8% 감소한 1천229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천225억달러, 대EU 수출은 3.0% 증가한 701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 12월 수출액도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수출액은 695억7천만달러로 13.4% 증가했다.



[신년사]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축적된 경쟁력으로 지속 성장해야"

그러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추진력을 믿고, 가능성을 바라보며 자신감 있게 회사와 개인의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국민 생선'도 옛말? 한 마리에 만 원도 넘은 고등어 가격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 363원으로 1만 원을 넘어섰다.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한 마리의 지난해 연평균 가격은 4689원으로 전년(4012원)보다 16.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등어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



수출 7천억달러 이후의 과제…거세지는 '무역장벽' 올해가 문제

미국발 관세 파고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작년 하반기에 강력한 뒷심을 발휘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려면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하반기 반전 드라마…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끈 쾌거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은 7천97억달러로 사상 첫 연간 7천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에 이어 연간 수출 7천억달러를 넘긴 여섯 번째 국가가 됐다. 지난해 초만 해도 미국발 관세 충격과 보호무역 확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수출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상반기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 통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경신하면서 단숨에 7천억달러 고지를 밟았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대미 관세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올해가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엇갈리는 올해 수출 전망…"질적 성장과 AI 혁신이 관건" 세계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탓에 올해 수출 전망은 엇갈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미국 관세 인상 영향이 본격적으로 파급되면서 반도체 등 일부를 제외한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수출 7천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려면 기업과 정부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반도체와 자동차를 잇는 새 고부가가치 수출 품목을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칩이 없는 RGB TV?…中 TCL, '가짜' RGB TV 판매 '논란'

중국 TV 제조사 TCL이 출시한 보급형 RGB(레드·그린·블루) 미니 LED TV에 대해 허위 광고 논란이 제기됐다. R칩은 B·G칩에 비해 단가가 비싸다. TCL의 Q9M 시리즈 85인치 제품 가격은 약 1680달러로 기존 미니 LED TV 보다 비싸다.옴디아는 Q9M의 로컬디밍 존 수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꼬집었다. TCL의 플래그십 RGB 미니 LED TV 제품의 로컬디밍 존은 약 8736개로 전해진다. 하지만 보급형 RGB 미니 LED TV에서는 로컬디밍 존 수가 2160개다. 기존 미니 LED TV도 2000∼3000여 개의 로컬디밍 존이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프리미엄 'RGB TV' 제품을 출시해 T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현주 회장 장남, 올해부터 미래에셋증권서 근무

대학을 졸업하고 2020년부터 2년간은 넷마블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해 심사역으로 활동했다.



관세청장, 새해 첫 행보로 인천공항 수출화물 통관 현장 방문

이번 방문은 올해 관세행정의 수출 지원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영종하늘도시 A24블록 공공분양 공급

이번 인천영종 A24 블록은 641가구 규모로 사전청약 세대 276가구를 제외한 36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이다.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인천영종 A24블록은 영종하늘도시 안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고객 소통 확대… 댓글 남기면 주유 상품권 증정

한국앤컴퍼니는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지난 1년간 주요 활동을 담은 ‘2025 결산(Recap)’ 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게시물을 통해 ‘2026년 보고 싶은 콘텐츠’ 댓글 작성을 운영하고 있다.참여 방법은 한국배터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행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올해 한국배터리 채널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구축한 그룹 통합 브랜드 ‘한국’과 배터리 사업 태그라인 ‘차지 인 모션’을 적용한 신규 BI를 선보인 이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강화하는 중이다.



"상반기까지 재정정책이 내수 하단 뒷받침" 신한투자證

생산은 모든 산업에서 전월대비 늘었다.투자는 설비투자와 건설기성 모두 양호했다. 반면 소비는 전 부문에서 감소해 10월의 급증을 되돌렸다.전산업 생산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10월 명절 효과와 정부 소비쿠폰 집행 효과가 동반 약화되며 지난달 급증분을 대부분 되돌렸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6.5%)에서 줄었으나 기계류(+5.0%)에서 늘며 1.7% 증가 전환됐다. 건설기성은 토목의 부진에도 건축 실적 증가로 6.6% 늘었다.최근 몇 달간 명절로 인한 조업일수 차이로 9월 생산은 급증한 반면 10월 생산은 급감하는 등 단기 지표 변동성이 확대됐다.



KT 위약금 면제 첫날 1만명 이탈했다

KT 위약금 면제를 실시한 첫날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KT 망에서 1만명 넘는 고객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韓 사상 첫 7천억달러 수출…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로 견인(종합)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천97억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이던 2024년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미국 관세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 7천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1천734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한 영향이 컸다. 작년 12월 수출은 13.4% 증가해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월간 수출이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 2018년 수출 6천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7천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에서 6번째로 7천억달러 수출 고지에 올랐다. 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천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품목 중 6개의 수출이 증가했고, 신규 유망 품목 수출도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 4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효자' 자동차도 1.7% 증가한 72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7% 감소한 1천308억달러를 기록했다. 대(對)미국 수출은 3.8% 감소한 1천229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자동차도 1.7% 증가한 72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천225억달러로, 대미 수출을 바짝 추격했고, 대EU 수출은 3.0% 증가한 701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 12월 수출액도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은 123억4천만달러로 3.8% 증가하며 12월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세사기피해 인정 3만5909건…75%는 '청년' 피해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제정된 지난 202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5만9279건 중 가결된 누적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3만5909건이다.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제정된 후 약 2년 6개월여 기간에 결정된 누적 피해는 3만5909건이다. 가결된 664건 중 613건은 신규 신청건이며 51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추가로 요건 충족 여부가 확인되면서 피해자 인정을 받았다.



전세사기 피해 3만5909건…피해 대부분 '수도권·청년'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664건이 인정받았다.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제정된 후 약 2년 6개월여 기간에 결정된 누적 피해는 3만5909건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건설기계 ‘글로벌 NO.1’으로 키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건설기계를 ‘글로벌 NO.1’으로 키운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합병한 ‘HD건설기계’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듀얼 브랜드 운영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차세대 신모델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의 첨병이 된다.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을 결집해 완성했다. 영업 및 A/S망을 동시에 활용해 시장 공략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AI부터 뷰티테크까지'..역대 최대 470개사 통합한국관에 모인다 [CES 2026]

산업부와 코트라는 38개 기관과 협업해 470개사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구성, 삼성·LG·현대차·SK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해 우리 기업 1000여 개사가 CES 2026에 참가할 예정이다. 코트라가 지난달 사전 발간한 'CES 미리보기' 가이드를 통해 이번 전시 구성과 특징, 주목되는 참가기업 등을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AI 기반 업무자동화 플랫폼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I사 외에도 건설·산업기술을 융합한 산업 AI 분야 참가기업은 50여 개사에 달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실전형 AI의 진면목을 보게 될 올해 CES 흐름에 맞게 통합한국관도 상용화된 혁신을 구현하고자 했다"면서 "혁신상 최다수상, 역대 최대 규모 한국관 참가와 연계해 혁신제품과 기술 경쟁력이 실제 수출과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D건설기계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건설기계를 '글로벌 NO.1'으로 키운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합병한 'HD건설기계'가 대상이다.



지난해 12월 전세사기 피해 664건 추가 결정…누적 3만 5909건

또한 126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에서 여전히 요건을 못 갖춰 기각됐다.지금까지 위원회가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은 총 3만 5909건으로 늘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림식품 분야 4건 선정

100선에 선정된 농림식품 분야 성과는 △온실가스(N2O, CH4) 먹어치우는 미생물 발견 △초고감도 항체 진단·치료 플랫폼 국산화 △식품소재만으로 구성된 배양육 배지 세계최초 개발 △스마트팜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초 고령친화식품 산업화 기술 개발 등 4건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4건의 우수성과는 농식품부의 2025년 연구개발(R&D) 핵심 투자 분야인 그린바이오와 스마트농업의 대표 결실로, 축산 및 농업 온실가스 저감, 인간·동물 질병의 신속 진단, 배양육 생산 비용 절감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고령친화식품 신시장 창출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농림식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농업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664명 추가 인정…누적 3만5천909명

인정 대상자(664명) 중 613명은 신규 신청자이며, 51명은 이전 결정에 이의 신청을 제기해 피해자 충족 요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피해자로 결정됐다.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위원회가 심의한 대상 5만7천94명 가운데 인정된 피해자는 3만5천909명(인정 비율 62.9%)이다. 아울러 위원회가 전세보증금 반환 사기 피해를 본 임차인들을 위해 경·공매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긴급한 경·공매 유예'는 1천86건 이뤄졌다. 피해주택 매입은 LH가 전세 사기 피해자로부터 '우선 매수권'을 양도받아 경·공매 등을 거쳐 낙찰받은 뒤 피해자에게 해당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대 건설장비업체 HD건설기계 출범…2030년 매출 14.8조 목표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병…글로벌 생산체계 구축·경쟁력 강화 정기선 "생산·품질·영업 재정비해 또 다른 글로벌 NO.1 성장" 국내 최대 건설장비업체 HD건설기계가 새해를 맞아 출범을 알렸다.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1일 HD건설기계 울산 캠퍼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HD건설기계는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차세대 신모델을 내세운다.



산업부·중기부, 'CES 2026'에 통합한국관…역대 최대 규모

38개 기관·470개 기업이 로고 등을 통일한 한국관을 구축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으로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다.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4천500여개사가 참가하며, 우리나라도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부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까지 1천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과 대형 국가관 운영으로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 마케팅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구·부표 보증금제 대상 확대…자망·부표·장어통발 추가

해양수산부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어구·부표 보증금제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 시작…"직불제 정보 확인 편리하게"

해양수산부는 수산공익직불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수산공익직불 서비스' 누리집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7.9% 상승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상반기 건설업 일평균 임금 27만9천988원…작년보다 1.44%↑

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4% 오른다.



정부, 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 ‘통합 한국관’ 구축

정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로, 오는 6~9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올해 CES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으로 전 세계 150여개국에 45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도 삼성·LG·현대차·SK 등 대기업부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까지 1000여개사가 참가한다.



롤렉스·튜더 '명품' 시계 다 오르네…인기 모델 최대 9.6%↑

새해부터 스위스 명품 시계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롤렉스와 튜더를 시작으로, 까르띠에와 IWC 등 주요 브랜드도 연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이스터 41㎜는 이날부터 1470만원에서 1554만원으로 5.7% 올랐다.



소상공인 금리인하·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2.4조 지원

서울시가 고환율·고물가로 인한 비용상승과 매출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정책자금 2조2000억원, 특별보증 2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공급하는 모든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하거나 정책자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서울신용보증재단 정책연구센터 ‘소상공인 실태분석’ 등을 토대로 취약 사업자를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개인사업자(단독대표)인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하면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누적매출 8천662억 달성…투자매칭 강화

맥킨리라이스, 125억 투자유치…크로스허브·고스트패스, CES 혁신상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며 누적 매출 8천662억원을 달성했다고 서울시가 1일 밝혔다. 시는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과 여의도 서울핀테크랩 두 곳을 활용해 각각 창업 초기 단계 기업 보육과 성장 궤도에 오른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2018년부터 2025년 3분기까지 입주기업들은 누적 매출 8천662억원, 누적 투자유치는 5천295억원의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핀테크 기반 글로벌 HR 설루션 기업 '맥킨리라이스'는 12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부담 낮춘다…2조4천억 지원

취약사업자 자금 1천억 신설·가산금리 0.1%포인트 인하 서울시는 고환율·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총 2조4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별로 보면 취약 소상공인 지원에 8천100억원, 준비된 창업 및 우수기업 성장 촉진에 3천850억원, 일반 소상공인 지원에 1조2천50억원을 투입한다. 직접 융자금은 시설자금, 성장 기반 자금, 긴급 자영업 자금, 혁신형 기업 도약자금, 재해 중소기업자금으로 나뉘며 금리는 2.0∼3.0%다. 가산금리는 내려가지만 연 1.8%의 이자를 추가 지원(이자차액 보전)하는 정책은 기존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에 소상공인의 협력자금 대출 실제 부담 금리는 1.91∼3.11% 수준으로 완화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예산 중 일부인 1천억원은 '취약사업자 지원자금'으로 쓰인다.



동네 보건소에서 금연·건강 PT 받아요[서울25]

서울 양천구가 새해 건강관리를 다짐하는 주민을 위해 금연 지원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정동 보건소 별관과 목동·신월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별관에서는 금연클리닉과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보건소 별관 건강증진센터에서 12주 과정으로 선보인다.



KT ‘위약금 면제’ 첫날 1만명 이탈, 절반은 SKT로···대규모 번호이동 조짐?

KT가 해지 위약금 면제를 실시한 첫날 1만명 넘는 가입자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와 기존 계약을 해지한 가입자는 1만142명이다. 2478명은 알뜰폰을 선택했다. 약 3개월 전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잇따르며 시작된 KT 해킹 사태는 SK텔레콤 사례보다 파장이 적을 것으로 여겨졌다. SK텔레콤에선 전 고객 유심정보가 빠져나갔지만 KT에선 피해 고객 규모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새해 생활정보 담은 ‘동별 혜택지도’ 배포[서울25]

서울 중구 신당·다산·약수·신당5동 리플릿 앞면.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1일 주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동네별 특성에 맞춰 담은 ‘2026 언제나 든든한 혜택지도’ 리플릿을 제작해 선보였다. 우선 앞면에는 ‘우리 동에 대해 알아볼까요?’ 코너를 마련해 주민이 자신의 동네 인구 구성과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 뒷면은 모든 세대가 참고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안내 페이지로 구성했다.



[사진]정통 픽업트럭 ‘무쏘’

KGM이 정통 픽업트럭 계보를 잇는 신형 ‘무쏘’를 공개하며 국내 픽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무쏘는 오리지널 픽업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국민 생선’ 고등어 1만 원 시대…밥상물가 들썩

‘국민 생선’인 고등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밥상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를 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의 소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섰다.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수입 단가가 전년보다 20∼30% 상승했다”고 말했다.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등어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상승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반세기 축적 본원적 경쟁력으로 위기 돌파”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1일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올해 경영 방침의 핵심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를 제시했다. 시장 변화 징후를 빠르게 포착해 사업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고객의 사소한 불편까지 세심히 들여다보는 현장 중심의 경영에 나서란 것이다.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고객 경험 고도화와 업무 혁신을 위한 ‘AX(인공지능 전환) 인프라’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도 아이비플래닛’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입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입주는 올해 10월 예정돼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지난해 7월 입주 업종을 확대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까지 설계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대전환으로 한국경제 대도약 선도" [신년사]

이 위원장은 "금융소외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개편하고, 금융회사 기여를 제도화할 것"이라면서 "정책서민금융과 민간금융을 연계하는 등 금융회사의 서민금융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산업도 생산적 금융 경쟁력을 키우고, 인공지능(AI) 기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건전하게 조성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소금마차를 끌던 볼품없는 말에서 준마의 자질을 찾아내 천리마로 키운 사자성어 '백락상마'(伯樂相馬)를 언급하며 "금융이 한국경제 대도약을 이끌어가도록 금융인 여러분이 안목과 선구안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이제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있는 혁신·창업·도전의 꿈이 금융을 만나 적토마가 되고, 금융도 더불어 발전하는 병오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식 등 호황에 500대 부호 재산 '3200조원' 늘어…1위는 머스크

지난해 동안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이 2조2000억달러(약 3180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산 증가분 중 약 25%는 머스크 등 8명의 억만장자가 차지했다. 2위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는 지난해보다 1010억달러 늘어 순자산 약 2690억달러였다.3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146억달러 증가한 2530억달러, 4위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는 918억달러 증가한 2500억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현인'으로 불리는 10위 워런 버핏의 재산은 94억4000만달러가 증가한 1510억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건설기계 기업 'HD건설기계' 공식 출범

국내 최대 건설기계 기업 ‘HD건설기계’가 1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 법인으로 새출발하는 HD건설기계는 울산, 인천, 군산 등 국내 거점은 물론 인도, 중국, 브라질, 노르웨이 등 광범위한 해외 생산망을 확보한 기업이 됐다. 연 매출만 8조원에 달한다. HD건설기계는 각 브랜드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생산 체계를 효율적으로 재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올 상반기 중 북미 시장에서 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어구·부표 보증금제 대상 확대…자망·부표·장어통발 추가

해양수산부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어구·부표 보증금제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송미령 장관 “농촌을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

송 장관은 이를 위해 △국민 먹거리 안정을 위한 식량안보 강화 △K푸드 및 연관 산업 글로벌 확산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재편 △동물복지와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확립 등 5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농가 지원과 관련해서는 "두터운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공익직불금 확대, 가격안정제 도입, 재해복구비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식량안보법을 제정하고,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완전 표시제 도입 등을 통해 실질적 식량 자급률을 높여나가겠다"며 "식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 과일 간식',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과징금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높여야”

이어 "소수 대기업집단으로의 경제력 집중 문제와 대·중소기업 간 불균형 성장으로 구조적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며 "그 막힌 길들이 뚫려야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공정위 정책 방향과 관련해 "대·중소기업 간, 경제적 강자와 약자 간 힘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하도급 기업·가맹점주·납품업자 등 경제적 약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다각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사권 강화를 위해 조사 불응 시 과징금 등을 부과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주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올 한해 여리박빙(如履薄氷)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 달라"며 "인력과 조직이 확충되기도 하는 만큼 더욱 내실이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여리박빙은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이 아주 조심해야 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억원-이찬진 금융당국 수장 “생산적 금융으로 대전환” [신년사]

금융당국은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의 안착을 넘어, 기술적 감시 체계의 고도화를 예고했다. 이 원장은 “주가조작은 꿈도 못 꾸게 하겠다”며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주목할 부분은 ‘AI 기반 조사시스템 구축’이다.



은행권 새도약기금 출연금 3600억원 납부

이번 은행권 새도약기금 출연은 전체 민간기여금(4400억원)의 80%를 넘는 규모로, 사회 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체 국내 은행들이 신속하게 출연 절차를 마무리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새도약기금 출연이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를 넘어 경제활동 복귀와 사회 통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지원 등 포용금융 노력을 계속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사회적 약자의 재기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새도약기금'의 은행권 출연금 3600억원을 납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새도약기금 출연금 3600억 납부

은행연합회는 사회적 약자의 재기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새도약기금'의 은행권 출연금 3600억원을 납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은행권 새도약기금 출연은 전체 민간기여금(4400억원)의 80%를 넘는 규모로, 사회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체 국내 은행들이 신속하게 출연 절차를 마무리했다. 은행연에 따르면 국내은행 20곳 모두 장기연체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사회통합 차원의 '새도약기금'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출연에 동참했다.



"인도 車시장 경쟁의 룰 바뀌었다...기아 인디아 2.0 시대, 내수 40만대 도전"[인터뷰]

도심형 SUV 시장은 수요 자체가 뚜렷하지 않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진입을 주저하던 영역이었다.인도 진출 신생기업인 기아는 이 공백을 기회로 판단했다. 이 본부장은 "셀토스가 인도에서 통할지, SUV 수요가 실제로 열릴지에 대해 내부에서도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기아는 인도 소비자의 주행 환경과 가격 민감도를 고려해, 기존 오프로드 SUV가 아닌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SUV 콘셉트를 앞세웠고 큰 성과를 거뒀다. 셀토스 출시 이후 인도 내 SUV 수요는 급격히 확대됐고, 기아는 쏘넷, 카렌스로 라인업을 넓히며 이 흐름을 이어갔다. 2019년 약 70만대 수준에 불과하던 도심형 SUV 수요는 이후 2025년 240만대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이 권역장은 30년 전 진출한 현대차 그룹도 기아 인디아 1.0의 성공적인 안착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차량이 좋아서만 성공했다고 하면 현실을 너무 단순화하는 것"이라면서 "공급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라고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락상마’ 강조한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은 쿠팡 등 ‘감독체계 강화’ 예고

금융당국 수장들이 신년을 맞아 ‘생산적 금융’을 비롯한 이재명 정부 금융정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년사를 내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사자성어 ‘백락상마’를 인용해 혁신벤처 육성을 강조했으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쿠팡 등 대형 유통플랫폼에 대한 정보보안 감독체계 강화를 예고했다. 그는 “정부·금융·산업이 모두 함께 힘을 합친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 생산적 금융 전환의 세 가지 방향을 강조했다. 쿠팡 등 유통플랫폼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연차→전기차 전환, 추가 100만원 지원"…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의견 수렴

소형급 전기승합차는 최대 1500만 원, 중형급 전기화물차에는 최대 4천만 원, 대형급 전기화물차에는 최대 6천만 원을 지급하는 보조금 지급기준이 반영됐다. 이와 별도로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소형급 최대 3천만 원을 지급하는 기준을 신설하고, 중형급은 시장상황과 타차종 형평을 고려해 지원규모를 조정(최대 1억 원→8500만 원)하기로 했다. 매년 100만 원씩 인하해 오던 전기승용차 보조금 예산단가를 2025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내연차를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추가로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을 신설(최대 100만 원)해 지원을 확대한다.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최우선…주가조작 꿈도 못 꾼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새해 금융감독의 출발점을 '금융소비자 보호'로 제시하며, 주가조작 근절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금융감독의 출발점을 '금융소비자 보호'로 명확히 했다. 이 원장은 "주가조작은 꿈도 못 꾸도록 엄정 대응하겠다"며 "불공정·불건전 행위가 적발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하고 수사로 전환하는 동시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IT 리스크 모니터링을 강화해 해킹·정보유출 등 중대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휘발유차 매각하고 전기차 사면 보조금 100만원 더…악용 우려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2026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안을 1일 공개했다. ◇ 중대형 전기승용차 국고 보조금 '인센티브' 빼고 최소 580만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는 지방 보조금으로 나뉜다. 이날 개편안은 올해 국고 보조금을 어떤 차에 얼마나 줄지에 관한 것이다. 전기승용차 기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차 기본 가격이 5천3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이 100%, 5천300만원 이상 8천500만원 미만이면 50% 지원된다. 찻값이 8천500만원을 넘는 고가 차량은 보조금이 없다. 기후부는 내년엔 보조금을 전액 지급하는 찻값 기준을 '5천만원 미만', 반액 지급하는 기준을 '5천만원 이상 8천만원 미만'으로 낮출 것이라고 예고했다. 인센티브를 제외하면 올해 전기승용차 국고 보조금은 중·대형은 최고 580만원, 소형 이하는 최고 530만원이다. 정부는 매년 전기차 보조금 단가를 줄여왔는데 올해는 작년과 같이 유지했다. 전기차 시장이 2023∼2024년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서 막 벗어났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주류가 될 때까지는 보조금이 있어야 한다"면서 "다만, 현재보다 보조금이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정책관은 새로 판매되는 차 가운데 40%가 전기차를 비롯한 무공해차가 된다면 주류가 됐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신차 중 무공해차 비중 40%'는 정부가 설정한 2030년 목표다. ◇ 3년 이상된 내연차 팔고 전기차 사면 '전환지원금' 추가 출고된 지 3년 이상 된 내연차를 폐차하거나 팔고 전기차를 사면 별도로 더 주는 지원금이다. 전환지원금은 원래 받을 보조금이 500만원을 넘는다면 100만원, 그 아래면 액수에 비례해 준다. 삼촌이 조카에게 내연차를 물려주고 전기차를 사서 보조금을 100만원 더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전기승용차 보조금 결정 요소 중 배터리 밀도와 관련해선 올해 밀도 구간 사이 보조금 차등 폭을 확대했다.



과기·ICT R&D에 8.1조 투입…정부, AI 3강 도약 시동

이번 계획의 총예산 규모는 지난해 예산 대비 25.4% 증가했으며, 과학기술 분야 6조4천402억원과 ICT 분야 1조6천786억원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대내외적 저성장 고착화 등 환경에서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및 인공지능(AI) 3강 도약 본격 시동을 목표로 이같이 책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과 AI 접목을 통해 난제 해결과 연구 생산성 제고도 추진한다.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1천188억원,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에 684억원이 배정됐다. ICT 분야에서는 국가 AI 대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AI 전환(AX) 엔진, 첨단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 AI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6G, 저궤도 위성통신, AI 기반 네트워크 등 차세대 통신기술 주도권 확보와 함께 AI 보안 내재화, 양자내성암호 전환 등 사이버보안 강화도 병행한다. 또한 R&D 전주기에 생성형 AI를 시범 도입해 기획·평가·관리 효율화를 추진한다.



한국 수출 첫 7000억달러 시대 열었다...반도체 1734억달러 역대 최대

지난해 한국 수출이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은 2018년 수출 6000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달러 수출 고지에 올랐다.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225억달러로 대미 수출을 바짝 추격했고, 대EU 수출은 3.0% 증가한 70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한국의 무역수지는 780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수출액도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노인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월 24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천원으로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고시하는 금액이다. 2026년 선정기준액은 2025년 대비 19만원(단독가구 기준) 높아졌다.



[신년사] 금감원장 "금융소비자가 최우선…주가조작 꿈도 못 꿀 것"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금융소비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공적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모든 감독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아 금융소비자 중심 원칙을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직원에도 금융환경 변화에 맞춘 전문성 강화, 소통·협력 문화 공고화, 공정·청렴 기본가치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인구감소지역 기업, 주민 고용시 근로자 1인당 45만원 세금 감면

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1일부터 시행 인구감소지역 집중 세제지원…가족에 주택 등 저가로 양도하면 증여 간주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이 해당 지역 주민을 고용하면 근로자 1인당 45만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감면해준다.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하고, 해당 토지에 주택·건축물 새로 지으면 취득세를 최대 50% 깎아준다. 지역 경제와 연관성이 높은 산업·물류·관광단지 등에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시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높은 감면율을 적용한다. 기업이 인구감소지역 내에서 사원에게 임대·무상제공 목적으로 주택이나 기숙사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75% 감면한다. 빈집의 정비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하고, 철거 후 해당 토지에 주택·건축물 신축 시 취득세를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 깎아준다.



비정규직→정규직 전환시 월 최대 60만원 지원…2년만 재개

지원 금액은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이다.



중기부, '노쇼' 피해 소상공인에 법률상담 지원…매년 실태조사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쇼 피해 실태 조사를 매년 실시해 피해 발생 추이와 업종·지역별 특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소상공인 노쇼 피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피해를 본 점포들은 3년간 노쇼 피해가 평균 8.6회 발생했다고 했다. 노쇼 1회당 평균 손실액은 44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또 피해 점포의 35%는 노쇼 피해 이후 손해 배상 청구나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은행권, 3천600억원 새도약기금 출연 완료

은행권 출연액은 전체 민간 기여금의 80%를 웃도는 규모다.



포르쉐코리아, 취약계층·아동병원에 1억3000만원 기부

초록우산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각각 65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먼저, 초록우산에 기부된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약 160명의 아동에게 1인당 난방비 40만 원이 지원된다.



새해 첫날 일부 복권판매점 로또 발행 일시 중단

복권 운영사 동행복권 측의 실수로 새해 첫날 일부 판매점에서 로또 발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로또 판매 시간은 오전 6시∼24시(연중무휴)인데 문제가 된 판매점에는 오전 6시 개장 때부터 발행이 안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판매점의 로또 발행은 오전 10시 무렵 재개됐다. 발행 중단은 동행복권 측이 판매점의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 때문이라고 기재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형 전기승합'과 '중대형 전기화물'에도 보조금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개한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소형 전기승합차를 사면 최대 1천500만원이 지원된다. 만약 어린이 통학용 차량으로 소형 전기승합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은 최대 3천만원이다. 어린이 통학용 중형 전기승합차 보조금은 작년 최고 1억원이었는데, 올해는 8천500만원이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대형(최고 6천만원)과 중형(최고 4천만원) 보조금이 신설됐다.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 관심↑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원 장안구 등 규제지역에서는 대출규제 강화 여파로 분양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거나 재검토하는 단지들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연말에도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로 비규제지역인 김포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1순위에서 7.9 대 1의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신대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10명 중 6명 외식업 소상공인 '노쇼' 피해 경험…1회당 44만원 손실

최근 3년간 '노쇼' 피해를 경험한 외식업종 소상공인이 65%에 다다랐다. 평균 피해 횟수는 8.6회였다. 외식업종 소상공인은 1회당 44만3000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노쇼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외식업종 214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최근 3년 이내(2022년 이후) '노쇼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피해 점포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평균 8.6회의 노쇼 피해가 발생했다.



황기연 행장 "여신잔액 165조 이상 달성…수출경쟁력 강화에 총력 지원"

황기연 행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금융지원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책임있는 공적금융 실천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 등 네 가지 핵심과제에 수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황 행장은 정책금융을 확대해 2028년까지 여신잔액 165조원 이상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AI 등 미래 첨단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지분 참여 등을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첫해…증시 호황에도 '15%룰'에 제동

지난해 3월 출범한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첫해 급성장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하지만 '15%룰' 등으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메인·애프터 마켓의 총 일평균 거래량은 1억7394만주, 거래대금은 7조454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데, 이를 넘어선 것이다.해당 규정으로 넥스트레이드는 종목수를 조정해왔다.



하동 사랑상품권 혜택 확대…할인율 12%·배달앱 캐시백

경남 하동군은 올해부터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하동사랑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군민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장관 "장시간·저임금노동 성장모델 대전환…노동가치 평가절하 엄단" [신년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은 노동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이 주체가 되고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이라며 이처럼 전했다. 김 장관은 "노동시장 격차해소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다"며 △위험 격차 △원·하청 격차 △노동시간 격차 해소 및 △불합리한 근로조건 차별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기반 마련 등을 내년 과제로 꼽았다. 이외에도 김 장관은 "우리는 '적극 행정 노동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효율적인 노동부', 그리고 '생명·안전 감수성이 살아 있는 노동부'로 거듭나겠다.



"금 대신 은 사자" 166% 뛴 은값에 투자자 군침

글로벌 은(銀) 시장이 구조적 공급 부족과 수요확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 수요 확대도 은 가격을 밀어올렸다. 전체 은 수요의 절반 이상이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가운데, 특히 태양광 패널 전극 소재로서 필수 금속으로 자리 잡으며 수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글로벌 친환경 투자 확대 기조와 맞물려 태양광 중심 은 페이스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이 은 가격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삼성선물은 2026년 은 가격의 목표가를 온스당 100달러로 제시했다.



전설적 투자자 버핏, 60년만에 은퇴…누적 수익률 '610만%'

버핏 회장이 지난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연말 은퇴 계획을 발표했다. / 출처=CNBC 화면 갈무리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95·사진)이 예고한 대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무려 60년 만에 은퇴해 ‘오마하(버크셔 소재지)의 현인’으로 남게 됐다. 버크셔는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하는 투자 책임자 역할을 누가 맡을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버핏의 자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세계 10위 부자다.



최태원 SK 회장 "AI란 시대의 흐름 타고 글로벌 시장 파도 넘자" [신년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잘하는 영역에서 AI 기반 설루션과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냄으로써 SK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키워 나가자"고 제안했다끝으로 최 회장은 "구성원 모두가 AI를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안에서의 성취가 각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우리의 도전이 결실을 맺어 구성원 모두의 더 큰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SK그룹이 글로벌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사업자로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최 회장이 꼽은 것은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한 'AI 통합 솔루션'이다.



외식업 10명 중 7명 "노쇼 피해"…평균 44만원 손실

외식업종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최근 3년간 '예약부도(노쇼)'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약보증금을 설정하고 있는 점포는 전체의 14%에 불과해 노쇼 피해에 대한 사전적 대응 장치도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쇼 피해 이후 손해배상 청구 또는 고소 등 법적 조치까지 진행한 경우도 피해 점포의 35%에 달했다.



삼성D, 세계 최초 360Hz 'V-스트라이프' QD-OLED 본격 공급

업계에선 통상 스트라이프 구조 혹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로 부르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소자에 최적화된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를 자체 개발해 'V-스트라이프'로 이름 붙였다.이 픽셀 구조를 적용할 경우 문자 가장자리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 문서 작업, 코딩, 콘텐츠 제작 등 텍스트 가독성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모니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V-스트라이프' 구조에 △21: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반응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360㎐ 고주사율 △최고 휘도 1300니트의 고휘도 특성까지 더해져 스포츠, 레이싱 등 스피디하면서 몰입감이 중요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해 모니터 시장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V-스트라이프' QD-OLED 모니터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만나볼 수 있다.에이수스, MSI가 'V-스트라이프' 구조의 QD-OLED를 탑재한 모니터 신제품을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기 때문이다.



LH, 남양주-구리 등에 공공주택 1300채 공급

공공분양으로 나오는 전용 59㎡ 분양가는 평균 5억 원대다.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각 3년이 적용된다.김포고촌2에서도 262채가 나온다. 고촌역(김포골드라인)과 인접해 있어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 4억5000만원대 74㎡ 5억6000만원대다.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지난해 공모펀드 순자산 증가 1위 운용사엔 삼성운용...비결은?

삼성자산운용의 지난해 공모펀드 순자산(AUM) 증가 규모가 업계 1위로 집계됐다.1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공모펀드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성운용으로 1년간 47조2801억원이 늘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2조 7650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7조 883억원 순이다.삼성자산운용의 공모펀드 순자산이 가파르게 늘어난 주된 동력은 대표 상품인 KODEX ETF이다. 이 중 TIGER 미국S&P500은 지난해 개별 상품에서 국내 상장 ETF 중 개인 순매수가 가장 많은 상품이다.여기에 연금 시장에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를 선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찬진 금감원장 "고위험 이슈에 검사 집중‥생산적 금융 성공전환 돕겠다" [신년사]

이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감독원의 업무 프로세스를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를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면서 "이제 제도 개혁을 발판으로 소비자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이슈에 검사역량을 집중하고 금융회사의 책임경영을 확립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찬진 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은 필수적이지만 이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공적 감독기능 강화는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생산적 금융 촉진을 위해서는 은행권 여유자금을 생산적 부문으로 유도하기 위해 자본규제 체계 합리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올해 월소득 247만원 이하 노인 기초연금 받는다

노인가구의 소득과 일반재산·금융재산·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한 '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을 밑돌 경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2026년 선정기준액은 2025년 대비 19만원(단독가구 기준) 높아졌다.



尹정부서 멈춘 정규직 전환지원금 재개…전환근로자 1명당 연 최대 720만원

윤석열 정부에서 멈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이 2년 만에 재개된다. 30인 미만 기업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정부가 전환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씩 최장 1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고용노동부는 1일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상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이행 기간을 6개월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정규직 전환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이다.



소방청, 고층건물 223곳 점검하니…32곳 '불량' 적발

'소방·피난·방화시설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신고 대상을 고층 아파트를 포함한 15종으로 늘리고, 포상금 지급 기준을 1회 5만 원, 월 상한 30만 원, 연 상한 300만 원으로 통일한다.



중기부, '노쇼' 피해 소상공인에 법률상담 지원한다

실제로 중기부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외식업 점포 214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최근 3년간 노쇼 피해를 겪었다고 답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른바 '노쇼'(no show)로 불리는 '예약 부도'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와 별개로 공정거래위원회는 노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8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시행해 이용금액의 10% 이하로 제한하던 외식업종의 노쇼 위약금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HD건설기계 출범…“목표는 2030년 매출 14조8000억원”

국내 1·2위 건설기계 기업이 결합한 HD건설기계는 울산·인천·군산 등 국내와 인도·중국·브라질·노르웨이 등 해외 생산거점을 갖춘 연 매출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종합 건설기계 기업이 됐다. 초대 사장은 문재영 사장이 맡는다. HD건설기계는 2030년 매출 14조8000억원을 목표로,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높은 엔진 사업과 유지보수 시장 사업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친 성장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쿠팡 ‘셀프조사’ 美공시에 주가 하락… 현지 로펌들 소송전 가세

청문회에서 관계 부처들은 쿠팡의 내부 포렌식과 조사 과정을 사전에 지시하거나 승인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미국 로펌들은 쿠팡을 향한 집단소송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과 공시 논란이 맞물리면서 집단소송을 통해 쿠팡으로부터 대규모 배상금을 끌어낼 가능성이 커지자 로펌 간 소송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로펌은 이 로펌은 쿠팡의 공시 내용과 시점이 투자자 판단을 오도한 점 등을 주요 쟁점으로 삼고 있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올해 649만4738원…“4만명 추가 생계급여”

보건복지부는 1일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월 649만4738원으로 지난해보다 6.51% 인상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로 최근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함께 상향돼 4인 가구 기준 지난해 195만1287원에서 올해 207만8316원으로 처음으로 200만 원을 넘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8.7% 상승 '집계 후 최고'

2025년 서울 아파트가격이 8.71%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을 넘어서 한국부동산원이 2013년 통계 발표를 시작한 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8.71% 상승하며 2024년도 상승률 4.67%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상승률이 가장 컸던 지역은 송파구로 20.92% 상승했다.2024년 상승률(7.54%)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3배 가량 확대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과천이 20.46% 상승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0.3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文정부 때보다 더 뛰었다… 지난해 서울 집값 8.71% 껑충

지난해 서울 아파트가격이 8.71%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을 넘어서 한국부동산원이 2013년 통계 발표를 시작한 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8.71% 상승하며 2024년도 상승률 4.67%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집값이 폭등했던 2018년 8.03%, 2021년 8.02% 보다 높은 기록이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과천이 20.46% 상승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0.3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1% 오를 때 서울 아파트 8.71% 뛰었다···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8.71%로 집계됐다. 서울·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해진 것이다. 올해도 서울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연초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1%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상승 폭은 전주와 동일하다. 이로써 지난 한 해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주간조사 기준)은 8.71%로, 한국부동산원이 주간 단위 통계를 낸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째주부터 47주간 내리 올랐다. 이전까지 서울 아파트값 연간 누적 상승률(주간 조사 기준) 최고치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8.11%였다. 지난해 집값 상승세는 서울에 집중됐다. 지난해 연간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 3구와 주변 지역이었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은 연간 20.92%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올해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돌아온 K-정유…"휘발유 뛰어넘는 '골든디젤' 현상 덕분에"

올해 상반기 1조 원대에 달하는 적자 충격을 겪었던 국내 정유업계가 하반기 이후 'V자형' 반등을 보이고 있다. 20달러를 넘은건 2년여만이다. 경유 정제마진은 30달러를 넘어서면서 전체 마진의 평균을 끌어올렸다. 국내 정유사들의 주요 수익원이 됐다는 분석이다.경유가 귀한 몸이 된 배경에는 글로벌 경유 공급망의 구조적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경유 중심 생산설비에 대한 신규투자가 이뤄지지않았고, 노후설비에 대한 재투자도 없었다. 공급부족사태가 강해지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쓰오일은 4분기 3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 횡보…한강벨트 강세는 지속

경기 규제지역도 비슷한 양상…성동 0.34%·수지 0.47%↑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해 마지막 주에 횡보 흐름을 보였다.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0%로, 직전 주(0.12%) 대비 상승 폭이 낮아졌다. 용인시 수지구는 상승률이 0.47%로 직전 주(0.51%)와 비교해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2% 상승해 직전 주(0.14%)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비수도권(지방)은 0.03% 올라 직전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다. 5대 광역시와 8개 도는 직전 주 대비 각각 0.03%, 0.02% 올랐으며 세종은 0.08%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 주간 평균 상승률은 0.07%를 기록했다.



[동정] 한국회계학회 신임 회장에 김기영 명지대 교수

한국회계학회는 1일 김기영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가 제44대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2월 말까지 2년간이다.



익산·고창에 ‘청년·양육 특화주택’ 196가구 들어선다

주거 공간에 돌봄과 공동체 시설을 결합한 ‘특화 공공 임대주택’ 형태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 임대주택(지역 제안형) 공모’에서 익산시 황등면과 고창군 고창읍·성송면 등 3개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제안형 특화 공공 임대주택’은 지역 여건과 입주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하는 방식이다.



일상화한 불확실성…경제계 신년사 화두는 ‘AI’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긴 했지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가 초래한 세계 통상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국내 주요 그룹 수장들은 올해 가장 큰 화두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최 회장은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나가는 ‘승풍파랑‘ 도전에 나서자”고 덧붙였다. 법고창신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킬 줄 알고 새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승풍파랑은 먼 곳까지 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파도를 헤치며 배를 달린다는 뜻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역시 AI 전환을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V-스트라이프’ QD-OLED 양산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V(버티컬)-스트라이프’ 픽셀 구조의 34형 360헤르츠(Hz)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에이수스, MSI 등 7개 모니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새해 첫 대한항공 입국 승객은 20대 중국여성… “한류 관광지 가고싶어”

대한항공이 새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에 들어온 첫 승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첫 입국 승객은 중국 베이징발 KE864편을 탄 20대 중국인 여성 관광객 쉬 쑤앙옌 씨였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속 '서울' 0.21% 올라…47주 연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전주(0.08%)와 비교해 소폭 줄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올라 4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전주(0.21%)와 똑같았다.구별로는 성동구(0.34%)가 가장 많이 올랐다. 하지만 서울 전체 평균에는 못 미쳤다.경기도(0.1%)는 상승 폭이 직전 주 대비 0.02%포인트 줄었다. 구리도 0.13%에서 0.09%로 상승세가 주춤했다.인천은 직전 주 대비 0.03% 올라 상승 폭이 소폭 줄었다. 다만 오름폭은 소폭 줄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0.11% 올랐다.지방은 0.07% 올라 전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외식업 점포 10곳 중 6곳 “노쇼 경험”···1회당 평균 44만원 피해

노쇼 1회당 평균 피해액은 44만원을 넘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외식업종 214곳을 대상으로 벌인 ‘소상공인 노쇼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 중 65%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노쇼 피해를 경험했다. 노쇼는 피해 점포 기준으로 평균 8.6회 발생했으며, 1회당 평균 손실액은 약 4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전화 예약의 경우 예약자 실명 확인이 어려워 노쇼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년 노쇼 피해 실태 조사를 해 피해 발생 추이와 업종·지역별 특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항공 신소재와 AI ‘엑사원3.5’ 탑재한 LG그램 신제품 첫선

해당 제품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을 사용해 16형 그램 프로의 본체 무게가 1199g으로 가볍다. 실수로 지운 데이터를 복원하는 ‘타임 트래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AI 시대, 반도체만의 과제 아냐...통합 AI 솔루션 제공 기업 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을 'AI 원년'으로 보고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이 단순한 기술적 트렌드를 넘어 그룹의 명운을 결정지을 거대한 시대적 흐름으로 정의했다. 법고창신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다. SK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져온 사업의 본질을 단단히 다지는 동시에 그 위에 AI라는 혁신적 옷을 입혀야 한다는 의미다. 최 회장은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영역에서 AI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낼 때 SK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최 회장은 기업 문화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위소득 역대 최대 6.51% 인상…생계급여·기초연금 수급 대상 확대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기준 중위소득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함께 올랐다. 복지부는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급되는 공적연금이다. 올해는 단독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월 247만원 이하면 한 달에 최대 34만9360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KT 위약금 면제 하루만에 1만여명 이탈…‘보조금 경쟁’ 2라운드

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KT가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이후 31일 하루 만에 가입자 1만142명이 KT를 떠났다. 당시 SK텔레콤은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진행했고, 약 16만 명이 통신사를 바꿨다. KT의 경우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4일간 위약금을 면제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두텁게 보호하고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러한 내용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를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붉은 말처럼 힘찬 한해를"…강추위에도 해맞이 명소 100만 인파 "힘차게 뜀박질하는 말처럼 제 인생도 앞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전국 곳곳에 한파가 닥치고 찬 바람이 불었지만, 해맞이명소에는 첫 일출을 보면서 새 희망을 바라는 인파가 넘쳤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어떻게 생각이 다른 사람하고 일하나. 무슨 이 대통령 밑에 총리 자리가 탐나서 그걸 하겠나"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작년 2월 민주당의 모 의원이 이재명 당시 대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하면서 '이 대표가 집권하면 국무총리를 맡아 달라고 했다. 이후 그분 전화를 제가 안 받았다"고 말했다. 임은정 "수사 의문" 업무보고 지시…백해룡 "권력으로 제압하나"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업무보고를 지시했다. 백 경정은 임 지검장의 지시를 '압력'으로 규정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백 경정은 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임 지검장이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자신에게 수사 상황 대면보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에 "인지 즉시 보고후 반환…철저히 반성"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이른바 지방선거 공천 헌금 의혹을 재차 부인하면서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다. 강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철저히 밝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 예산 총 69억원을 확보해 이날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3600억원 새도약기금 출연금 납부 완료

이 가운데 은행권 출연액은 전체 민간 기여금의 80%를 웃돈다. 은행연합회는 사회적 약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새도약기금'에 은행권 출연금 3600억 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1일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새도약기금 출연이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를 넘어 경제활동 복귀와 사회 통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공행진' 금·은과 달리 횡보하는 비트코인…새해엔 반등할까

그나마 1억4000만원 수준을 기록한 건 작년 12월 초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영향이었다. 이후에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1억2000만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반면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비트코인과 경쟁관계에 있는 금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26일 트라이온스당 4552.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이후 큰 폭의 조정을 받아 온스당 4357.1달러로 작년 거래를 마쳤다. 은 가격도 작년 한해동안 2배 넘게 올랐다.이에 ‘비트코인 회의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올해 내연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보조금 100만원 더 받는다

기후부는 올해 총 1조5953억 원의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확보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전기승용차 가격이 53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이 전액 지원된다. 5300만 원 이상~8500만 원 미만이면 절반만 지원되고, 8500만 원을 넘는 고가 전기차에는 보조금이 없다. 하이브리드차를 처분하면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소형급 전기승합차는 최대 1500만 원, 중형 전기화물차 최대 4000만 원, 대형 전기화물차는 최대 6000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당장 OO증권으로···”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 ‘막차’ 타러 나서는 개미들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증권사의 해외주식투자 관련 혜택이 줄줄이 중단되면서 ‘혜택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서학개미’의 해외투자액이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길 정도로 커져서 서학개미의 마음을 돌리기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SNS에선 지난 31일까지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를 가입해야 한다는 글이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국내·미국 주식투자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슈퍼365 계좌가 지난해 가입자에 한정해서 혜택을 준다는 소식을 퍼지면서다. 최근 증권사들은 잇따라 해외 투자자에게 주는 무료 혜택 등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전년 대비 90% 늘어난 수치다. 서학개미 해외투자액이 500억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붉은 말의 힘찬 기운 담아’ 백화점3사, 새해 첫 정기 세일…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18일까지 신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4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한다.



"슈퍼사이클 왔다" 병오년 증설 나선 반도체 소부장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 사이에서 '병오년' 벽두부터 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등 대규모 사업장 증설 투자가 활발하다. 한미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는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연면적 1만457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에스앤에스텍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극자외선(EUV) 전용 센터'를 최근 준공한 뒤 양산을 준비 중이다.



금감원장까지 쿠팡 겨냥? "금융기관 준하는 보안감독" 강조

현재 쿠팡은 전자금융업자 등으로는 분류되지 않아 금융당국 감독 대상은 아니다.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이슈에 검사 역량을 집중하는 등 자본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진짜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김봉구



건설업 임금 전년 대비 1.44% 상승…27만9988원

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은 27만9988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도편수 등 일부 직종은 이번에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올해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쿠팡 겨냥한 금감원장 "대형 유통플랫폼, 금융기관 준해서 감독"(종합)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금융소비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공적 감독기능을 강화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모든 감독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아 금융소비자 중심 원칙을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형 유통플랫폼의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기관에 준하는 감독체계를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쿠팡의 소비자 정보 유출 사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마사회, 2026년 경마 시행계획 발표…3월 영천경마장 완공

경주마 자원은 부산경남에 상주하되 경마 시행 시 경주마와 인력이 부산경남과 영천을 순회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3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신년맞이 고객 행사

한국마사회는 3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 일대에서 새해 첫 경마일에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시작하며 선착순 무료 떡·음료 나눔, 풍물패와 퓨전국악 공연, 윷놀이 체험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붉은 말띠 해를 맞아 마사회만의 특색 있는 고객 행사를 지속해 기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664명 추가 인정…공동담보 피해자 채무조정 앞당겼다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664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세 차례 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375건 중 664건을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피해자로 인정된 인원 중 1086명에게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공매 절차를 일정 기간 멈추도록 하는 유예 요청 지원이 이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들인 전세사기 피해주택 수도 지난달 23일까지 누적 4898가구로 집계됐다.



새해 선물은 이 곳서?···백화점들 저마다 신년 첫 정기세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첫 정기 세일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18일까지 ‘2026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4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패션 브랜드는 패딩 코트 등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대규모 세일 행사인 ‘신세계 페스타’를 연다. 현대백화점도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신년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점포별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판교점에서는 지하 1층에서 아동 패션 브랜드 ‘아이러브제이’ 할인 행사가 열린다.



롤렉스 등 명품업계, 올해도 ‘배짱 인상’…금값도 영향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이스터 41㎜ 가격은 1554만 원으로, 기존 1470만 원에서 5.7%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롤렉스 산하 브랜드인 튜더도 가격을 조정했다.



올해부터 지방 미분양 아파트 사면 취득세 50% 깎아준다

새해부터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를 구입할 시 취득세가 최대 50%까지 감면되고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에서 제외된다. 가족 간 주택 등을 유상거래하면서 시가 대비 현저하게 낮은 가격에 양도하면 증여로 간주해 최대 12%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행안부는 국가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방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을 지원한다. 미분양된 지방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 전용면적 85㎡ 이하·취득가액 6억원 이하의 아파트를 취득한 개인에게는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해 준다. 지방의 빈집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도 신설됐다.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하고, 철거 후 해당 토지에 주택·건축물 신축 시 취득세를 1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 깎아준다. 공정 과세체계 구축을 위한 과세제도도 개선한다.



새해에도 잿빛 전망…우울한 분위기로 출발하는 ‘K-배터리’

국내 배터리 업황 전망이 잿빛 일색이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이 여전하고, 미국 전동화 지연 정책과 중국 배터리 질주 등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다.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거나 계획 중인 북미 시장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발 등에 불이 떨어졌다. 배터리 업체들은 당분간 허리띠를 졸라맬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소재사들은 불황 장기화에 대비해 체력 비축과 위기관리 대책 마련 등에 한창이다. 이들이 마련 중인 돌파구는 자산 개편,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망 다변화 등이다. 지난해 9월 30일부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을 폐지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전기차 전환 속도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여파다. 배터리 소재 업체인 SKC는 지난달 31일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은행, 군 장병들과 새해 첫 해돋이

하나은행은 1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육군 1사단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과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지난해 수출 7097억달러…전체의 4분의 1이 반도체

한국 수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는 지난달에도 역대 월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훈풍을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6.5% 증가한 1849억달러, 4분기는 8.5% 증가한 1901억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을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도 전년보다 4.6% 증가한 26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다. 기존 역대 최대치는 2024년 25억3000만달러였다. 역대 최대 수출을 이끈 품목은 반도체였다. 반도체는 고부가제품 수요 강세와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반도체 수출로 기록한 1734억달러는 전년보다 22.2% 증가한 규모다. 월 기준 역대 최대다. 기존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은 659억달러(지난해 9월)였다. 역시 반도체 덕분이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43.2% 증가한 207억7000만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헬스기업 CES 대거 참가…정부, 역대 최대 한국관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부는 범정부 협업으로 38개 기관, 47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한국관을 조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K-프리미엄 마케팅과 수출 확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다. 2024년에는 32개 기관·443개사, 지난해에는 36개 기관·445개사가 참여했다.아모레퍼시픽은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은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을 전시한다. 헬스케어 기업들도 참여해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美, 삼성·SK 이어 TSMC에도 반도체 장비 中 반입 허가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대만 TSMC에도 중국 소재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쉽게 반입할 수 있도록 연간 단위 허가장을 내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까지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낸드 공장,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D램 공장, 다롄 낸드 공장, TSMC의 난징 공장 등에 대해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부여해 반도체 관련 장비 수출 제한에서 포괄적 예외를 인정해왔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수출 제한 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3개 사의 중국 내 공장을 운영하는 현지법인이 갖고 있던 VEU 지위는 지난해로 만료가 됐다.



韓 75% '톱'…이스라엘·스페인 2·3위

지난해 글로벌 증시 변동은 국가별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과 누적된 저평가 인식의 해소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이스라엘 대표 지수인 TA-35는 52.5% 상승해 2위에 올랐다. 금융·에너지·관광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가 유럽 경기 회복과 맞물리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브라질 보베스파지수는 34.0% 상승해 4위에 올랐다. 원자재 가격 회복과 통화가치 안정화 등이 증시 낙관론 확산을 도왔다.



해외주식 팔고 국내주식 사면 稅혜택

올해부터 해외 주식을 매도한 만큼 국내 주식을 사는 ‘서학개미’ 투자자는 해외 주식 차익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정부가 달러 매수 수요를 줄이고 국내 증시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내놨기 때문이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매수한 해외 주식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다. 하반기엔 50%(330만원)의 세금을 낸다. 해외 주식 매각과 국내 주식 매수가 빠를수록 세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HD현대로보틱스·무신사…'IPO 대어' 출격 대기

상장 후 기업가치는 8조원 수준이 거론된다. 성장하는 로봇 분야에 대한 시장 기대가 반영됐다.K뷰티 분야 대표 주자로 꼽히는 구다이글로벌도 이달 말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PT를 한다. IB업계에선 최근 K뷰티 기업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 10조원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온다.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 역시 발 빠르게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달 초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1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게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유망 AI 스타트업들도 IPO 도전을 본격화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초, 소노인터내셔널은 상반기 예비심사를 신청할 전망이다.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받고 있는 ‘대형 주자’도 있다.



원금보장 상품 '전성시대'…예금·ELD·IMA 골고루 담아볼까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로 상승한 가운데 증권가는 원금을 보장하면서 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종합투자계좌(IMA) 판매를 개시했다.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이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2.85%였는데, 3개월 사이 0.35%포인트 올랐다. ELD는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지수 등의 변동폭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각각 판매한 1호 IMA는 원금을 보장하면서 연 4%의 수익률을 제공한다.이처럼 원금 보장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장단점은 뚜렷하다.



변동성 커진 비트코인…올 15만~17만 달러 전망

지난해 비트코인 시장은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졌다. 연초부터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등을 전략 자산으로 사들일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글로벌 관세 전쟁 등의 영향으로 줄곧 횡보세를 벗어나지 못했다.올해도 비트코인 가격 널뛰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매년 반복되던 비트코인 ‘산타 랠리’(크리스마스 전후로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도 사라진 모양새다.해외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까지 9만달러를 밑돌았다. 비트코인 자체 수급보다 복합적인 거시 환경이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변동성이 커진 만큼 올해 비트코인 가격 전망도 불투명하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비트코인 가격이 17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당초 2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15만달러로 목표치를 낮췄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도 목표가를 기존 30만달러에서 15만달러로 하향했다.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급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서울 송파구·경기 과천시 작년 아파트값 20% 넘게 급등(종합)

이는 주간 상승률을 바탕으로 한 누적치로, 아직 월간·연간 상승률 수치는 공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였던 2018년(8.03%)과 2021년(8.02%)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006년(23.46%)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같은 해 12월 다섯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47주 연속으로 올랐다. 서울 내에서는 송파구(20.92%)의 상승률이 20%를 넘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8.71%)은 전국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1.02%)의 8배가 넘을 정도로 양극화가 심화했다. 작년 마지막 주간이었던 12월 다섯째 주에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횡보 흐름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직전 주 대비 0.21% 올라 직전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0%로, 직전 주(0.12%) 대비 상승 폭이 낮아졌다. 수도권 전체로는 0.12% 상승해 직전 주(0.14%)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비수도권(지방)은 0.03% 올라 직전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값 주간 평균 상승률은 0.07%를 기록했다.



국채금리 단기 고점…"채권개미, 방망이는 짧게"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한 달 반 만에 0.5%포인트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 투자자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하는 구조인 만큼 평가손실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에 금리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는 만큼 2~3년짜리 단기 채권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일 기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374%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의 연 2.8% 대비 약 0.5%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고점에 근접한 만큼 추가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만기 2~3년의 단기 채권은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현재 금리 수준에서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銅銅 뜬다…金도 고공행진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지난해 증시를 달군 원자재 랠리가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을 필두로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인플레이션 헤지를 추구하는 매수세가 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가장 보수적인 전망은 웰스파고가 제시한 트로이온스당 4700달러였다. 골드만삭스는 4900달러, JP모간은 올해 4분기 5055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수급 여건이 맞물려 금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개인투자자가 본격적으로 금 사재기에 나서면서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 이상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자산은 지난해 41.76% 상승한 구리다. 두 기관은 이후 은 가격 후속 전망을 내지 않고 있다



美 메가캡 성장주 ETF 담아라…MGK 돈 몰릴까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중엔 어떤 상품이 유망할까.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에너지, 중국의 플랫폼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새해 국내 10대 증권사를 대상으로 ‘올해 해외 유망 ETF’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추천받은 주제는 AI, 빅테크, 로봇이었다.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X 로보틱스&아티피셜 인텔리전스’(BOTZ) 역시 AI 확장 테마로 주목받았다. AI 테마 ETF 투자는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기술 우위가 곧 경쟁력…알파벳·엔비디아 집중

국내 10대 증권사는 새해에도 여전히 인공지능(AI)에 투자 기회가 크다고 봤다. 해외 유망 주식에 대한 응답 50건 중 33건이 AI 밸류체인 관련 종목이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높일 것이란 기대에서다. “알파벳, ‘풀스택’ 구조로 균형 성장 예상” 한국경제신문이 새해를 맞아 시행한 ‘올해 해외 유망 주식’ 설문조사에서 국내 10대 증권사 중 8곳은 알파벳을 선정했다. 알파벳은 작년 말 자회사 구글을 통해 자체 AI 모델 ‘제미나이3’를 공개했다. 다음으로는 엔비디아(4표)가 뒤를 이었다.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브로드컴은 3표를 받았다. 양지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브로드컴은 주문형반도체(ASIC) 사업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주가가 42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수혜주도 주목” 우주, 바이오, 로봇 등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수혜 섹터를 눈여겨보라는 조언도 나왔다.



AI 인프라·로봇주 주목대한광통신·에스피지 질주

국내 10대 증권사는 올해 주가가 열 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텐배거’ 종목으로 24개 중소형주를 꼽았다. 대한광통신은 통신 및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AI 데이터센터 등 초고속 통신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AI 발달로 자동화 수요가 늘어나며 에스피지 같은 기업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고성장해 올해 로봇용 부품 수주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기술이전 ‘잭팟’을 터뜨린 에이비엘바이오도 올해 텐배거 종목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14만원 넘는다…SK하이닉스, 115만원 가능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국내 10개 증권사가 꼽은 2026년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직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 초입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중 하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미래에셋증권은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잇달아 수주해 올해도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도 두 표를 얻었다. 메리츠증권은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본격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두 표를 받은 HD현대중공업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구체화하며 군함 수출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 현대로템 등도 두 표를 받았다.올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업종과 테마로는 8개 증권사가 반도체, 4개 증권사가 제약·바이오를 꼽았다. 특히 한국금융지주가 두 표를 받았다. 원전과 로봇 업종도 두 표를 받았다.



"지주사, 상법 개정 수혜주…AI 사이클, 타 업종으로 확산"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2026년 국내 증시가 작년의 급등세를 재현하기보다 업종 간 격차가 좁혀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배구조 개편과 금리 인하를 계기로 지주사와 바이오 등 그동안 저평가된 종목이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특히 지주사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환율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국내 수출 기업에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 대표는 “바이오는 금리 인하의 대표적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며 “정부가 코스닥 벤처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코스피 5000까지…馬, 달리자

지난해 국내 증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코스피지수가 70% 넘게 뛰며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크게 늘려둔 국내 증시 비중을 새해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5%)을 압도했다. 상반기 말 예상 코스피지수를 묻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49%) 응답자가 4200~4499라고 답했다. 4500 이상을 예상한 응답자도 25%에 달했다. 현재 수준(4100~4199)을 유지할 것이란 답은 12%,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은 14%로 집계됐다.미국 증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올해 가장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군에서 ‘미국 대형주’를 꼽은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다. 국내 대형주(29%)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올해 시장을 이끌 업종으로는 반도체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에이피알 등 韓화장품 CES '출격'

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해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등어도 비싸서 못 먹겠네"…1년새 28% 올라 한손에 1만원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국내 어획량 감소로 외국산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최대 수입국인 노르웨이의 어획량 감소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맞물린 영향이다. 수입 고등어 가격이 월평균 기준으로 1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입 고등어 가격이 이토록 가파르게 오른 배경에는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환율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원화 환산 수입 가격을 더욱 밀어 올렸다. 국내산 상황도 좋지 않다.



산업부,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에 25건·58종 추가

산업통상부는 산업·정보통신·전기·환경 등 10개 기술 부문에 대한 표준품셈 25건을 추가로 마련해 2일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포토] 롯데월드타워 새해 카운트다운

정부가 상장사들이 보유한 자사주를 의무적으로 소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롯데지주가 1450억원 규모의 자사주 5%를 롯데월드타워 소유사인 롯데물산에 매각했다. . .



"중동·남미도 K뷰티에 열광…인디 브랜드 M&A 검토"

“중동과 중남미 지역은 이제 막 K뷰티를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매수 금액은 3836만달러(약 525억원)로, 홍콩 증시 상장사 중 매수 순위 20위에 올랐다. 홍콩 기업이 한국 화장품을 떼어다 글로벌 시장에 팔아 대박을 터뜨리자 서학개미가 거꾸로 이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이 회사 뿌리는 K콘텐츠다. 1998년 설립 당시엔 K팝 음반 등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K팝 팬이 가수 메이크업에 열광하는 모습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K뷰티 유통으로 사업 방향을 돌렸다. 작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급증한 2억4393만달러(약 3341억원)에 이르렀다.



쿠팡 독주에 균열…롯데·신세계 반격 나선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홈플러스 청산, 분리 매각이란 초대형 이슈가 올해 초 유통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사상 초유의 보안 사고에 실망한 이용자가 대거 이탈하며 공고하던 쿠팡의 시장 지배력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오프라인에서는 홈플러스가 매장을 대규모로 축소해 시장 점유율 하락에 직면했다. 지난해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의 부적절한 대응 등이 맞물려 이용자 이탈로 이어졌다. 쿠팡의 최대 강점이던 빠른 배송이 정보 유출 사태로 빠르게 퇴색되자 경쟁사들은 공격적으로 세력을 넓히고 있다.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곳은 신세계그룹이다. 여기에 물류 효율화를 마친 SSG닷컴의 신선식품 경쟁력까지 더해져 온라인 시장 주도권 탈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네이버와 컬리의 결합도 강력한 변수다. 네이버는 그동안 약점이던 신선식품 경쟁력을 보완하기 위해 컬리의 새벽배송 인프라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이식했다.



새해 대출 빗장 푼 은행권…주담대·전세대출 등 재개

지난해 말부터 ‘개점휴업’ 상태였던 은행들이 대출 빗장을 풀고 있다. 새해 대출 영업을 확대하고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전세대출 비대면 접수도 이달 재개할 방침이다.



시니어 절반 "채무 상속 대비책 마련 못해"

대부업체 등 3금융권에서 대출받은 고령층이 평균 연 23% 금리를 부담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금융권 대출 이용자의 평균 금리는 연 23.0%로 법정 최고금리(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10명 중 4명은 병원비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면 빚을 지거나 불법 사금융의 유혹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대책에 "강남은 속으로 웃는다"더니…강북이 '꽁꽁' 얼었다 [이슈+]

고강도 대출 및 거래 규제가 골자인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지역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강북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10·15 대책 여파로 당장 거래량이 반토막 난 것이다. 반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강동구는 같은 기간 감소폭이 12.5%에 그쳤다(2559건→2239건). 강북이 받은 규제 충격이 훨씬 컸다는 얘기다. 거래 감소폭만 따지면 강남에 비해 강북이 4배 이상 웃돌았다.강남 3구는 10·15 대책 이전에도 이미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다. 대책 발표로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강북의 경우 대출 규제에 토지거래허가제까지 겹쳐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실제로 거래량은 줄었으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생산적 금융으로 대전환…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금융당국 수장들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생산적·포용적 금융으로의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스트라이크 아웃과 주주 보호 원칙을 굳건히 하고 코스닥시장의 신뢰와 혁신을 제고해 자본시장 활성화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47주 연속 오른 ‘서울 아파트’…송파-성동 ‘한강벨트’ 고삐 풀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상위 20%에 속하는 아파트 1채 가격은 하위 20% 아파트 값보다 6.89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격차가 크다. 정부가 10·15 대책을 통해 집값이 높을수록 주택담보대출을 줄였지만 ‘똘똘한 한 채’ 쏠림은 여전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9161채로 지난해(4만2611채)보다 3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실적으로 서울 도심 공급의 대다수는 재건축·재개발에서 나오지만 이에 대한 규제 완화책은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다.



이익 줄고 차환 리스크…카드사 '산 넘어 산'

새해 벽두부터 카드업계가 위기감에 휩싸였다. 대출 규제 등에 따른 카드론 위축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부실마저 쌓이고 있어서다. 여기다 올해 대규모 여신전문채권 차환 물량까지 덮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14.1% 급감한 규모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신용판매 수익이 주춤하자 카드론을 핵심 먹거리로 삼았다. 8개 카드사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평균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은 1.4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오른 1.31%에 달했다.코너에 몰린 카드사들은 사실상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년 만에 순이익 기준 카드업계 왕좌에서 내려온 신한카드가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을 검토하는 게 대표적이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8개 카드사의 여신전문채권 규모는 22조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中 TCL '가짜 RGB TV' 논란

중국 TCL의 보급형 RGB(적녹청)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TV가 허위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보고서에 따르면 TCL의 보급형 RGB 미니 LED TV(제품명 Q9M)에는 R칩 없이 B칩 두 개와 G칩 한 개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R칩은 B·G칩에 비해 단가가 높다. TCL 플래그십 RGB 미니 LED TV 제품의 로컬디밍 구역은 약 8736개인 데 비해 보급형 RGB 미니 LED TV의 로컬디밍 구역은 2160개에 그친다.



합계출산율 0.8명대 회복 눈앞…OECD 평균의 절반 수준 ‘여전한 과제’

지난해 출생아 수가 늘면서 연간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지난해 1∼10월 평균 합계출산율은 0.80명 수준이다. 이같은 회복세가 지난해 11월~12월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졌다면 연간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다시 0.8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지난해 0.75명에서 올해 0.80명, 2027년 0.84명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8명에서 올해 0.9명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정처는 2045년에는 합계출산율이 0.92명 수준의 장기 균형 상태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말의 힘찬 기운 받으세요’… 도로 위 등장한 새해 인사[청계천 옆 사진관]

이날 디지털 옥외 광고 전문 기업 올이즈웰이 설치한 해당 전광판에는 달리는 말을 형상화한 그림이 도로 옆을 장식했다.



'K애니 아웃사이더'의 도전…"IP 확장이 승부수"

‘애니메이션업계의 아웃사이더.’애니메이션 ‘캐리 언니’로 유명한 캐리소프트를 이끄는 박창신 대표(60)가 자신을 소개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다. 박 대표는 창작자나 기획자로 시작해 회사 대표가 되는 애니메이션업계의 일반적인 성공 경로에서 벗어나 있다. 1993년 언론사에 입사해 정보기술(IT)업계를 담당하다가 유튜브에 빠진 게 인생 전환점이 됐다. 당시 블루오션으로 통하던 영유아 유튜브 시장을 선점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게 애니메이션 사업을 키운 배경이 됐다.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0만 명을 넘겼지만 그만큼 회사 실적은 좋아지지 않았다. 저출생으로 영유아 콘텐츠 수요가 급감해서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탈출구를 찾았다. 박 대표가 협회장에 오르면서 협회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서희건설, 목동에 298가구 공급

서희건설은 최근 ‘목동 657의 1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저층 노후 가로 구역에서 소규모 단위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희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주변에 어린이집이 많다. 파출소와 주민센터 등이 가깝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가덕도공단

양사는 사옥 이전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산하기관과 협력사는 오는 10월 말 동반 입주를 추진한다.9월 준공 예정인 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다. 제조형·업무형·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이번 가덕도 공단 유치는 강서구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이 크게 확대된 뒤 나온 첫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규제 전 계약한 '지주택 분양권' 지위 양도 인정된다

국토교통부가 규제지역 지정 전 양도계약을 맺고 잔금은 치르지 않은 지역주택조합 분양권 거래에도 ‘지위 양도’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역주택조합 분양권이라도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에 매매계약을 맺었다면 지위 양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구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행 주택법상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시장에서는 지역주택조합 등 주택법에 따른 사업이라도 규제지역 전 계약을 맺기만 했다면 양도가 가능한 것으로 이해해왔다. 정비사업과 비슷하게 인식되는 리모델링 사업 역시 규정이 다르다.



李대통령 중국 방문때 SM-크래프톤 대표도 동행…한한령 풀릴까

1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포함해 2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반면 한한령의 대표적 피해 기업으로 꼽히는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 대신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가 동행할 예정이다.한중 경제협력은 2016년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급격히 냉각됐다. 중국 내 K-팝 콘서트 개최 논의가 이뤄지는 등 해빙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48주째 뛴 서울 집값, 年상승률 13년래 '최고'

서울 아파트값이 48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작년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0.00%→0.02%)한 이후 4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은 전주와 같았다. 성동구를 비롯한 ‘한강 벨트’ 지역에서 강세가 이어졌다. 동작구에서는 사당동 ‘래미안로이파크’ 전용 59㎡가 18억4000만원(17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주간 누적 상승률 기준 작년 1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8.71% 올랐다. 부동산원이 주간 부동산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전용 84㎡ 기준 지난해 최고가 거래 단지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로 6월 72억원에 손바뀜했다.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사업…BS한양, 9100억원에 수주

BS한양이 최근 인천 동구 최대 규모(3690가구)의 정비사업인 금송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BS한양은 이번에 수주한 금송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 송림동 80의 34 일대 16만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6개 동, 3690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라고 1일 밝혔다. BS한양은 지난해 금송구역 사업, 서울 중랑구 면목동 재개발 등에서 1조원 넘는 도시정비사업 일감을 확보했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922가구 입주 시작

인근에 생활·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데다 KTX를 이용하기 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단지는 원주시 반곡동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922가구(전용면적 84~202㎡)로 이뤄진다. 원주천 산책로와 수변공원, 봉산 자락 등 대형 녹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교통 인프라 역시 강점이다.



은마 이어 신반포7차도…강남권 공공분양 더 짓는다

강남권 등 서울 선호 지역의 주요 재건축 사업장에서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받고 공공분양 물량을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공분양 물량은 이익공유형이나 지분적립형 같은 유형으로 내놓을 예정이어서 초기 자금이 적은 청년층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기존 320가구인 이 단지는 최고 49층, 965가구 규모로 몸집이 대폭 늘어난다. 공공주택 물량은 총 302가구에 달한다. 공람에 따르면 이 가운데 185가구는 장기전세주택이고, 11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선보인다.강남권 최초로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이 단지는 법적 상한의 최대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일 수 있는 역세권 용적률 특례를 적용받았다. 관련 법에 따라 용적률 완화로 추가되는 물량의 일정 비율을 공공분양으로 내놓는 것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역세권 입지를 갖춰 재건축 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호 사례다. 역세권 용적률 특례로 기존 계획보다 655가구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나머지 195가구는 공공분양 몫이다. 공공분양 물량은 164가구다.



치솟는 전월세, 재계약 고민된다면…‘계약갱신권 사용법’ [부동산 빨간펜]

최근 서울 아파트 전월세 세입자들이 이사를 가지 않고 기존 집에 그대로 머무르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23만5267건이었는데 이 중 기존 계약을 갱신한 재계약은 9만8040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 중 41.7%였습니다. 세입자들에게 기존 집에 머물며 갱신권을 사용하는게 유리한 선택지가 된 것입니다. 집주인이 바뀌어도 세입자의 기존 계약 조건은 유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등으로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의사를 밝혀도 괜찮은지 가능. “아닙니다. 집주인이 바뀌었다고 해도 기존 세입자는 이전 집주인과 했던 계약 조건이 유지됩니다. 새로운 집주인은 기존 집주인의 지위를 그대로 이어받을 뿐이죠. 세입자가 갱신권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집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신규계약으로 보지 않고 이전 전월세 계약에서 이어지는 계약으로 봐야 합니다.해당 기간 내에 갱신권을 사용한 경우 별도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메시지 대화 내용을 보관하고 있으면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입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갱신권의 근거법인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주거용 건물의 전월세에 적용됩니다.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고 돌려줄 보증금을 마련하는데 시간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전월세 계약 당사자라면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는 1만~10만 원입니다.”



중소기업계, '대도약 원년' 대통령 신년사에 "시의적절, 환영"

벤처기업협회는 "수도권 1극 체제에서 벗어난 지방 주도 성장전략, 대기업 중심 성장구조를 넘어 중소·벤처기업까지 성장의 과실을 확산시키겠다는 국정 철학, 그리고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 의지를 분명히 밝힌 점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있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짚었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신년사를 환영한다"며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중소·벤처기업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 누구나 국가성장에 투자하고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 창업 중심 사회 전환으로 우리 사회가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모두 성장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몸집 큰데 소비자 피해는 ‘뒷전’…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검토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에 일정 한도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법안이 만들어지면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모두 포함되는 만큼 가상자산 업계와 손잡으려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불어난 몸집에 비해 사회적 책임은 부족했던 만큼, 시민사회에선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자본시장법상 대체거래소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의결권 주식의 15%를 초과 소유할 수 없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배주주 지분이 15~20%까지 한도를 두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거래소 대주주들이 지분을 대거 처분해야 한다. 현재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업비트 지분율은 약 25%, 빗썸홀딩스의 빗썸 지분율은 73% 가량이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은 물론 미래에셋금융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코빗 인수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복합적 중대 사안’ 쿠팡 사태, 정부 12개 부처 ‘전방위 조사’ 나선다

이날 청문회에는 ‘쿠팡 사태 범정부 TF’ 팀장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3370만명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상대로 12개 정부 부처·기관이 전방위 조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쿠팡 사태’를 단순한 정보유출 사고가 아닌 노동권 침해 및 불공정 거래 의혹까지 중첩된 ‘복합적 중대 사안’으로 보고 있다. 쿠팡이 정부를 건너뛰고 ‘셀프 면죄부’ 조사 결과를 내놓은 데 이어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도 비협조적 태도로 일관하자, 당국이 초강경 대응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쿠팡의 책임 회피적 대응이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조사는 개인정보 유출, 노동권 침해, 불공정 거래, 세금 탈루 의혹 등 네 갈래로 전개될 전망이다. 개인정보 유출은 쿠팡 ‘셀프 면죄부’ 결론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쿠팡의 증거인멸이나 조작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쿠팡 사태의 또 다른 축은 노동권 침해다. 산재 은폐와 가혹한 야간 노동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재차 수면 위로 떠 오른 사안이다. 납품업체를 상대로 한 ‘갑질’도 조사 대상이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및 피해회복 조치와 관련해선 “영업정지 처분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감 물가, 5년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웃돌아…고환율에 부담 커져

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2024년 대비 2.4% 올랐다. 소비자가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품목 가격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는 뜻이다.



공정위, 쿠팡 하도급법 위반 혐의 ‘동의의결 절차’ 개시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피해구제와 거래 질서 개선을 위한 시정 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내부 심의를 거쳐 이를 받아들이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공정위는 향후 쿠팡이 제시할 시정 방안의 내용과 이행 가능성,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동의의결 수용 여부를 최종 심의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만 한 것이고, 최종적으로 절차와 관련해 어떤 안을 가져오는지 한번 보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동의의결을 받아줄지 말지는 최종 심의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AI반도체 다음 전장은 '최첨단 패키징'

매년 12월이 되면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고위 임원은 대만 신주공업단지에 있는 TSMC 본사로 집결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한데 묶어 AI 가속기를 만드는 TSMC의 ‘최첨단 패키징’ 생산라인을 하나라도 더 배정받기 위해서다. 구글이 올해 자체 개발한 AI 가속기인 텐서처리장치(TPU) 생산량을 당초 목표(400만 개)보다 100만 개 낮춰 잡은 것도 CoWoS 확보전에서 엔비디아에 밀렸기 때문이다. 현재 최첨단 패키징 시장은 TSMC 독주체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에 큰 기회 온다' 사활…AI '황금 캐는 곡괭이' 뭐길래

매년 12월이 되면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고위 임원은 대만 신주공업단지에 있는 TSMC 본사로 집결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한데 묶어 AI 가속기를 만드는 TSMC의 ‘최첨단 패키징’ 생산라인을 하나라도 더 배정받기 위해서다. ‘CoWoS’(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로 불리는 이 라인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이듬해 AI 가속기 생산량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최첨단 패키징 시장은 TSMC 독주체제다. GPU와 HBM을 확보해도 TSMC의 CoWoS 라인을 충분히 배정받지 못해 AI 가속기를 제때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될 정도다. TSMC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의 거듭된 요구에 올해 75억달러(약 10조8500억원)를 들여 최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대폭 키우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도 최첨단 패키징을 HBM의 뒤를 잇는 승부처로 보고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D램을 최대 16개 쌓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작이 첫 번째다. TSMC가 엔비디아, AMD 등의 쏟아지는 주문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2.5D 패키징은 AI 시장 확대를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패키징은 크게 전통 패키징과 최첨단 패키징으로 나뉜다. 전통 패키징은 단품 칩을 메인보드에 올린 뒤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공정을 뜻한다. 하지만 초미세 공정 경쟁은 부메랑이 됐다. 초미세 공정을 통해 하나의 칩에 복잡한 기능을 여러 개 넣는 대신 적당한 칩 여러 개를 하나로 연결하면 똑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CoWoS(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S’라는 2.5D 최첨단 패키징이 주 무기다. 기판 위에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특수 소재층인 실리콘 인터포저를 놓고 여러 칩을 수평으로 배치한다. TSMC가 엔비디아에 배정한 CoWoS 비중이 55% 안팎인 걸 감안하면 올해 생산할 수 있는 ‘블랙웰’ AI 가속기는 891만 개라는 계산이 나온다.



스페이스X 상장땐 ‘민간 우주경제’ 격변… ‘머스크 모먼트’ 온다

1일 항공우주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올 하반기 사상 최대 규모의 IPO를 통해 약 300억 달러(약 43조 4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우주기업의 대규모 상장 사례가 나오면 기관 투자자들도 뛰어들며 새해 본격적인 ‘우주 경제’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는 만큼 민간 기업들도 기술 증명 단계를 넘어 실전에 뛰어들 채비에 나섰다.스페이스X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올해 첫 화성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블루오리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기업으로, 올해 초 뉴글렌에 화물용 달 착륙선 ‘블루문 마크1’을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 중형 발사체 ‘뉴트론’의 첫 발사를 앞두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의 아이스페이스, 한국의 이노스페이스도 올해 우주 수송 시장에 뛰어든다.



내연차→전기차 바꾸면 보조금 100만원 더 준다

이와 별도로 지급하는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작년과 똑같이 최대 580만원으로 결정됐다. 국고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와 기아 EV6 등을 구입하면 최대 680만원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소형 전기승합차에도 최대 1500만원의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680만원 싸게 산다' 소식에…소나타 팔고 전기차로? '들썩'

올해부터 출고한 지 3년이 지난 내연기관차를 팔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를 사면 정부가 최대 100만원을 구매보조금(전환지원금)으로 준다. 이와 별도로 지급하는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작년과 똑같이 최대 580만원으로 결정됐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는 ‘지방 보조금’으로 나뉘는데, 이번 개편안에는 국고 보조금을 어떤 차에 얼마나 줄지를 담았다. 정부는 차값이 5300만원 미만인 차량 중 주행거리가 긴 삼원계(NCM)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에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5300만~8500만원인 차량은 50%를 지원하고, 8500만원이 넘는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했다.정부는 올해부터 소형 전기승합차에도 최대 1500만원의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고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전환지원금을 신설한 게 대표적이다. 차값 5300만원 이하 중형 전기승용차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 6(기본형 4856만원)와 기아 EV6(기본형 4660만원)를 구입하면 국고 보조금 580만원을 전액 받을 수 있다. 그간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 모델이 없었던 신규 차종도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는 7월부터는 보조금 대상 차량을 정하는 과정에서 제조·수입사의 기술개발, 안전·사후관리,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전기차 산업 생태계 기여도도 함께 평가한다.김보형/김리안



최태원 "승풍파랑(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 정신으로 AI 시대 주도"

AI가 만든 거센 변화의 바람을 타고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자는 의미다. SK그룹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울산에 짓고 있는 AI데이터센터(AIDC)를 예로 들었다.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의 뜻대로 SK가 그동안 잘해온 반도체·에너지·통신 사업의 기본을 단단히 다지는 동시에 그 위에 AI라는 혁신을 입히자는 의미다. 최 회장은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영역에서 AI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낼 때 SK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최 회장은 기업 문화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했다.



기초연금 수급자 2년새 102만명 폭증

올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이 778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77만 명 이상 늘어난다. 수급자 증가폭은 2025년(25만 명)의 세 배를 웃도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2년 새 늘어난 수급자가 102만 명에 달한다.보건복지부는 1일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8.3% 증가한 수치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지급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한참 늦은 1999년에야 국민연금 보장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2014년 국민연금을 받는 고령자는 30% 남짓이었고, 그나마 가입 기간이 짧아 급여액이 매우 낮았다. 더 극적인 변화는 노인 자살률에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노인 수가 급증했는데 소득 하위 70%라는 기준은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다.2014년 652만명이었던 고령자 수는 2024년 994만명으로 늘었다. 기초연금을 받는 고령자도 2014년 435만명에서 2018년 600만명, 2022년 700만명을 넘아섰다. 2014년 20만원이었던 기초연금 지급액은 내년부터 40만원으로 늘어난다.기초연금 수급자 수와 지급액이 모두 급증하면서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첫해 5조2000억원으로 시작한 기초연금 예산은 올해 23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15~65세 생산가능인구 1명당 기초연금 부담액은 2025년 74만원에서 2025년 188만원으로 늘어난다.



은행연합회, 새도약기금에 3600억원 출연 완료

새도약기금은 이재명 정부가 장기 연체자 빚 탕감을 위해 마련한 배드뱅크다.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 빚을 탕감해 준다. 재원은 정부 재정 4000억 원과 민간기여금 4400억 원이다.



불어나는 기초연금 예산…첨단산업 지원액의 6배

2014년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의 70%에게 매월 20만원(작년은 34만2510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 제도를 도입한 건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한참 늦은 1999년에야 국민연금 보장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2014년 국민연금을 받는 고령자는 30% 남짓이었고, 그나마 가입 기간이 짧아 급여액이 매우 낮았다. 더 극적인 변화는 노인 자살률에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노인 수가 급증했는데 소득 하위 70%라는 기준은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다.2014년 652만명이었던 고령자 수는 2024년 994만명으로 늘었다. 기초연금을 받는 고령자도 2014년 435만명에서 2018년 600만명, 2022년 700만명을 넘아섰다. 2014년 20만원이었던 기초연금 지급액은 내년부터 40만원으로 늘어난다.기초연금 수급자 수와 지급액이 모두 급증하면서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첫해 5조2000억원으로 시작한 기초연금 예산은 올해 23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15~65세 생산가능인구 1명당 기초연금 부담액은 2025년 74만원에서 2025년 188만원으로 늘어난다.



"코스피 1분기 내 4500 넘을 것"

“인류는 새로운 기술 문명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경제신문이 최근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펀드매니저 4명 중 1명(23%)은 코스피지수가 1분기 4500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말 잠시 숨을 골랐지만 한 분기 만에 6~7% 추가 상승(지난해 종가 4214.17 기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반도체 품귀’가 이어지고, 미국 스페이스X 상장과 피지컬AI 시대 본격화로 우주·항공 및 로봇 섹터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물가 영향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더뎌지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다.지난해 국내 증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코스피지수가 75% 넘게 뛰며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크게 늘려둔 국내 증시 비중을 새해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가장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군에서 ‘미국 대형주’를 꼽은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다. 국내 대형주(29%)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올해 시장을 이끌 업종으로는 반도체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AI 거품론’에 대한 시장의 경계 심리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는데도 작년 하반기 주가가 급등해 투자 위험이 커졌다는 진단이다.박한신/양지윤/나수지



빨라지는 국가채무 시계…1초당 359만원씩 늘어난다

올해 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1초당 359만원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장재정을 공식화한 정부가 작년 말 1302조원인 국가채무를 2029년 1789조원까지 늘릴 방침이어서 대한민국 국가채무 시계의 초침은 더욱 빨리 돌아갈 전망이다.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말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1415조2000억원으로 1년 만에 113조3000억원 불어난다. 나라빚이 초당 359만2719원씩 불어나는 셈이다. 미국의 국가채무는 지난 1년간 초당 7만1253달러(약 1억300만원)씩 증가했다.



'파운드리 무한확장'…패키징·테스트까지 다한다

규모가 큰 파운드리 기업이 패키징에까지 진출하고 있어서다. TSMC는 2024년 7월 열린 실적설명회(콘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 사업의 개념을 다시 정의했다”며 ‘파운드리 2.0’이란 새로운 개념을 공개했다. 현재 3000억달러(약 4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파운드리 2.0 시장에서도 TSMC는 세계 1위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파운드리 2.0 시장에서 TSMC의 점유율은 39%에 달했다.



AI칩 주문 폭주…'패키징 외주' 늘리는 TSMC

TSMC가 최근 고객사들이 주문한 최첨단 패키징 물량 일부를 대만 ASE, 미국 앰코(AMKOR) 등 ‘패키징·테스트 전문업체’(OSAT)로 넘기고 있다. 최첨단 패키징 라인이 꽉 차서다. 일각에선 외주업체의 기술력이 향상해 HBM을 인터포저에 붙이는 공정도 맡았다는 애기가 흘러나온다.TSMC가 최첨단 패키징 외주에 나선 건 자체 생산능력이 부족해서다. ASE는 지난해 말 기준 최첨단 패키징 생산능력을 월 2만5000장까지 늘렸다. 앰코도 인천 송도 공장과 베트남 박닌성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갔다.



금감원장 쿠팡 겨냥?…"대형 유통플랫폼, 금융기관 준하는 감독"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대형 유통플랫폼의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기관에 준하는 감독체계를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자산의 상장·공시 등 모든 과정에서 감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효과적인 감독·조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주가조작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韓수출 새 역사 썼지만…반도체 의존도 '사상 최대'

사상 처음 7000억 달러를 돌파한 우리나라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4%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5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22.2% 증가한 1734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의 연간 수출액이 72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 품목의 수출액은 총 1574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월간 수출이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다.



기재부 '역사 속으로'…재경부·기획처로 재편

기획재정부가 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체제로 바뀐다. 임기근 현 기재부 2차관은 기획예산처 차관 자리로 이동한다. 2008년 2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통합해 기재부가 출범한 지 18년 만에 다시 정책 조정기능과 예산 권한이 분리된다. 재정경제부는 2차관·6실장 체제로 개편한다.



환율 급락에…고려아연 美 합작법인 신주 등기 불발

미국 정부와 합작해 설립한 ‘크루서블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호 지분을 늘리려던 고려아연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주총 의결권 행사를 위한 주주명부 폐쇄일인 지난달 31일까지 크루서블 JV에 배정한 신주가 발행 후속 절차를 완료하지 못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발행 절차를 마무리해야 했다. 달러 납입액의 원화 환산금액이 173억원 줄고, 원화 기준 주당 발행가액은 129만133원에서 128만2319원으로 낮아진 것이다. 이사회 재결의로 증자가 미뤄지더라도 크루서블 JV의 의결권 유무에만 영향을 줄 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립은 차질을 빚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자본시장 관계자는 “금감원이 어떤 판단을 내놓든 추가 법적 분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HD건설기계 공식 출범…"2030년 매출 15조원 달성"

국내 최대 건설기계 업체인 HD건설기계가 1일 출범했다. HD건설기계는 울산, 인천, 전북 군산 등 국내 거점은 물론 인도 중국 브라질 노르웨이 등 여러 해외 생산망도 보유하고 있다. 연매출은 8조원에 달한다. 각 브랜드의 개성을 유지하되 중복 라인업을 정리하는 등 글로벌 생산체계를 효율적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HD건설기계는 올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정원 "인공지능 전환 가속"…정지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 화두로 ‘인공지능 전환(AX)’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두산이 쌓은 130년 전통에 스타트업과 같은 도전정신을 더해 새로운 시대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자”고 주문했다.정 회장은 이날 신년 메시지에서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는 ‘기민한 실행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장 변화의 징후를 빠르게 포착해 사업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고객의 사소한 불편까지 세심히 들여다보는 현장 중심의 경영에 나서라는 주문이다.



[포토] 하나은행, 군 장병과 새해 첫 출발

주요 은행이 내년에도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을 강하게 죌 전망이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맞춰 대출 총량을 줄여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



가계대출 다시 숨통 트인다… 은행권 영업 순차 재개

다른 은행 고객이 KB국민은행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로 대출 상품 갈아타기를 중단했다.일부 신용대출 상품과 모기지보험(MCI, MCG) 신규 가입도 받기로 했다.



쿠팡 긁는 무신사? “5만원 쿠폰, 우리는 그냥 드려요”

무신사가 새해를 맞아 1일부터 시작한 프로모션. 무신사 앱 캡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새해를 맞아 선보인 대규모 프로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3370만명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1인당 5만원에 해당하는 피해 보상안을 내놓은 쿠팡을 ‘저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무신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초기 화면에는 ‘새해맞이 그냥 드리는 혜택’이라는 프로모션 공지가 떠 있다. 무신사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쿠폰을 4가지로 나눈 데다, 혜택 금액 총액이 5만원이라는 점은 최근 쿠팡이 내놨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안을 떠올리게 한다. 쿠팡은 국회 연석 청문회를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보상안이라며 5만원에 해당하는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이 지난달 29일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들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힌 보상안 세부 내용. 그러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진 이후 소송을 중단했다.



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신년사… “축적된 경쟁력으로 새길열자”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성장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오랜 기간 고객 중심의 투명성과 도전 정신, 협력적 조직문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왔다. 이제는 그동안 축적된 전문성과 실행력을 믿고 회사와 개인 모두의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불확실한 시장일수록 빠르게 시도하고 즉각 수정하는 기민한 실행 체계가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조직문화의 성숙도를 특히 강조했다.



'결제 전쟁' 승기 잡은 네카토… AI·스테이블코인 선점 질주 [지속가능한 금융혁신 로드맵]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는 온라인 간편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을 앞세워 금융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3사는 전통 금융사와 비교해 '기술혁신' 속도전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 네카토는 높은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온라인 결제 시장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간편결제가 사실상 전 국민 금융생활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핀테크 3사는 본업인 온라인 간편결제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간편결제시장 선두주자인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3·4분기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나며 전체 결제서비스 거래액과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결제 못지않게 오프라인에서도 간편결제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네이버페이와 토스는 '오프라인 단말기'를 통해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는 지난해 초 결제 편의성을 강조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와 단말기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했다.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AI 서비스 '페이아이'를 기반으로 금융 영역별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네이버페이는 AI 챗봇을 통해 맞춤형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는 'AI 집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외송금·글로벌 상거래결제 '메기'…스테이블코인, 올해 진가 드러내나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질서와 결제시장을 흔드는 변수로 떠올랐다. 가격 변동성이 큰 기존 가상자산과 달리 법정화폐 등 안전자산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을 무기로 실물경제 영역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모습이다. 실제 2024년 기준 스테이블코인의 연간 온체인 거래 규모는 27조6000억달러로, 비자와 마스터카드 합산 결제 규모를 7.7% 웃돌았다.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경쟁은 이미 치열하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결제기업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다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핵심 과제는 '신뢰'다. 스테이블코인이 안정적 가치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결제 수단으로서의 기능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스테이블코인이 대중화될 경우 가장 우려되는 리스크는 '코인런'이다.



N차 하청도 원청에 교섭권 행사… 사용자 혼란 불가피 [노동 2.0 시대가 온다]

전 정부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통과가 무산돼 온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2·3)은 정권교체 후 81일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고, 오는 3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단체협약을 맺어 온 노사는 기본적으로 단체협약 유효기간 만료 시기에 맞춰 교섭을 개시한다. N차 하청 노조 입장에선 원청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의제는 모두 신청해 볼 가능성이 크다. 하청 노조 입장에선 무조건 신청해보는 게 '없어도 본전'이기 때문이다.중노위에서 사용자성 여부를 판단했더라도 불리한 판정을 받은 사용자 또는 노조는 행정소송을 이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이로 인해 노사 모두의 교섭 피로감은 이전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정부는 임금·근로조건 차이가 큰 원·하청 노조가 공동 교섭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관건은 하청 노조의 창구단일화 여부 및 방식이다. 현재까지 정부가 제시한 방침에 따르면 당사자가 원하는 교섭단위는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소송전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선 노사정의 우려가 겹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공공부문 본보기 가능성정부는 개정 노조법이 '격차해소법'이라고 주장해 왔다. 원청의 한정된 인건비·운영비를 두고 노동조합 간 '주도권 다툼'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꾸준히 거론해 온 정규직·비정규직, 원·하청 근로자 간 이해관계·근로조건 조율을 피하기 힘들다.이런 탓에 정부가 원하는 모범 사례가 공공부문에서 먼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반도체 주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힘 받는 오천피 낙관론 [한국증시 재평가 시험대]

새해 한국 증시의 '오천피(코스피 5000)' 입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 반등과 정부의 지배구조 개혁 정책이 맞물리며 한국 시장의 구조적 재평가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코리아 밸류업' 정책이 외국인 투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란 기대도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개인투자자의 장기투자 유도'를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구윤철 부총리에게 "일반 투자자에게 장기투자 혜택을 부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리레이팅과 지속적 상승장은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0~1%대 성장 국면에서 주가만 고평가를 유지하기는 어렵다"며 "정책 효과가 실물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환율 변동성도 변수다.



저성장·고금리·고환율 3중 압박… 상승세 발목 [한국증시 재평가 시험대]

국내 증시가 4000선을 넘어섰지만 구조적 '리레이팅(Re-rating)'의 초입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반도체 슈퍼 랠리 기대감으로 오천피에 도달하기에는 한국 경제와 기업 상황은 좋지 못하다. 특히 0~1%대에 머무는 한국 경제성장률은 증시 리레이팅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며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넘어섰다. 이에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해온 글로벌 자금이 일제히 포지션 정리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는 한국 자본시장 유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현재 국내 채권시장은 이미 높은 변동성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해부터 추가경정예산으로 국고채 물량이 대폭 증가하며 국고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환율 상승을 유발하고, 다시 원화 약세가 외국인 매도를 부추기는 악순환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높은 국가부채와 가계부채 역시 한국의 금융안정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험요인이다.



5대 금융그룹 회장 "올 성장률 1.8% 안팎… 내수 성장세 양호할 것"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 안팎으로 예측했다. 진옥동·함영주 회장은 2.50% 동결로 예측했으며, 양종희·임종룡 회장은 3·4분기 이후 2.00%까지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말 2.25%로 내려갈 것으로 봤다.고환율 리스크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發 변화 흐름 올라타야 한다"… 재계총수, 현장경영 박차

미중을 중심으로 제조업 및 서비스업 전반에 걸쳐 AI 전환(AX)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느냐, 도태되느냐의 기로에 섰다는 판단이다. 사업 난이도가 한층 높아지면서 총수들이 사업 전반을 전면에서 챙기는 모습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실행력을 강조하며 피지컬 AI를 통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올해를 'AI 비즈니스 임팩트'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전사적 역량을 모아 AX를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AI 시대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성장을 위한 지향점으로 '고객'을 언급하며 "고객이란 말은 지독할 만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허허벌판이 인도 車 중심지로… 한국판 혁신이 일군 기적

'지난해 12월 29일 인도 남서부의 중심도시 벵갈루루에서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의 기아 공장. 눈길 닿는 곳마다 붙어 있는 이 슬로건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자부심과 변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겠다는 기아 인도의 다짐을 상징한다. 현지 직원은 "우리는 단순한 차량 판매사업을 넘어 삶을 바꾸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난타푸르 공장은 미국·중국·멕시코·슬로바키아와 함께 기아를 상징하는 핵심 생산기지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기아 글로벌 판매의 약 9%를 이곳에서 생산했다. 진입장벽이 높아 '글로벌 완성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인도 시장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성과다.배경에는 유연생산 전략이 있다. 공장 관계자는 "9개 차종을 동시에 생산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다차종 유연생산 체계"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현지에서 판매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로봇이 투입된 생산공정 역시 기아의 강점이다.



복지 기준인 중위소득 4인가구 649만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중위소득 인상을 통해 생계급여 보장 수준을 강화하고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를 개선한다.복지부는 1일 올해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4738원으로 지난해보다 6.51% 인상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기준 중위소득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함께 올랐다.



"일감 없어요"…3년간 문 닫은 건설사 1만곳 넘었다

폐업이 가장 많았던 2024년 3675건과 비슷한 수치로 3년 연속 3000곳을 넘어섰다.종합건설사 보다는 전문건설사 폐업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다만 종합건설사들의 폐업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가장 최근 발표된 1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2.45로 기록을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일감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건설기성액 가운데 건물 등을 짓는 건축 부문 실적은 7조4065억원으로 전년 10조20억원 대비 25.9% 급감했다. 지난해 연중 최저 수준이다.



분양·입주권 100억 찍나... '최고가' 청담 르엘 90억 돌파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절벽도 신축 희소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는 총 138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신고 기한이 한 달여 남은 점을 감안할 때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거래량은 지난 2019년(2101건) 이후 최고치이다.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을 보면 2020년 980건, 2021년 297건, 2022년 95건 등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거래된 분양·입주권 가운데 최고 가격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이다. 강남 3구의 50억원 이상 고가 거래도 47건으로 집계됐다. 비 강남 3구에서 최고가 거래는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이다.



5대금융그룹 '산업 굴기' 시동… "생산적 금융이 신년 특명"

금융그룹 수장들은 올해 경영 성패가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 보호'에 달렸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자금 공급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집중해 신뢰를 쌓을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금융지원과 리스크 관리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매년 국민성장펀드 10조원과 그룹 자체 투자 15조원을 지원하고, 첨단 전략산업과 유망 성장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을 늘린다는 구상이다.신한금융그룹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5년간 93~98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에 나선다. 72조원 투입을 약속한 우리금융그룹은 종합금융그룹 체제에 기반해 은행·증권·보험을 중심으로 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NH농협금융그룹은 93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원할한 자금 공급을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은 생산적 금융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농협금융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을 회장 직속의 특위로 격상해 운영한다.■건전성 관리도 과제건전성 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향후 5년 포용금융 재원 규모는 KB금융 17조원, 신한금융 12조~17조원, 하나금융 16조원, 우리금융 7조원, NH농협 15조원이다.■불확실성 클수록 신뢰가 중요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첨단산업 투자 원년… 금융사 서민금융 기여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올해 생산적 금융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위해 첨단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예고했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 여유자금을 생산적 부문으로 유도하기 위해 자본규제 체계 합리화와 함께 금융소비자를 더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공적 감독기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올해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위한 생산적금융 지원과 함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를 핵심 정책·감독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이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공적 감독기능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율 1400원대가 ‘뉴노멀’…정부 추가개입-美연준 등 변수

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439.5원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야간 거래를 마감(오전 2시 기준)하며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0.5원 올랐다. 3곳 모두 올해 환율이 지난해보다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1400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 초 영향을 줄 요인은 달러 저가 매수 수요다. 기업과 투자자, 여행객 등이 상대적으로 달러 환율이 낮아진 시기에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이 금리를 낮추면 달러 가치가 약세로 전환하며 원-달러 환율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넥스트레이드, 시장안착 성공 불구…잘나가던 성장세 ‘15%룰’에 제동

지난해 3월 출범한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첫해 급성장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하지만 '15%룰' 등으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메인·애프터 마켓의 총 일평균 거래량은 1억7394만주, 거래대금은 7조454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데, 이를 넘어선 것이다.해당 규정으로 넥스트레이드는 종목수를 조정해왔다.



뛰는 금값 위에 나는 ‘은값’… 목표가 100달러 시대

글로벌 은(銀) 시장이 구조적 공급 부족과 수요확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2641.00달러에서 4386.30달러로 66.08% 상승한 것보다 더 큰 오름세다. 투자 수요 확대도 은 가격을 밀어올렸다. 전체 은 수요의 절반 이상이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가운데, 특히 태양광 패널 전극 소재로서 필수 금속으로 자리 잡으며 수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삼성운용, 지난해 공모펀드 순자산 증가 1위… ‘KODEX ETF’가 효자 상품

삼성자산운용의 지난해 공모펀드 순자산(AUM) 증가 규모가 업계 1위로 집계됐다.1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공모펀드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성운용으로 1년간 47조2801억원이 늘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올해 HBM4·맞춤형 HBM 핵심 격전지 될 듯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가격이 약 6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D램과 HBM,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구형 AI 칩인 H200을 약 200만 개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H200에 HBM3E가 6개씩 탑재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1200만 개 분량의 HBM 수요가 추가로 발생하는 셈이다. 메모리 반도체 외에 자국산 GPU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액 1734억달러 역대 최대

지난해 한국 수출이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은 2018년 수출 6000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달러 수출 고지에 올랐다.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225억달러로 대미 수출을 바짝 추격했고, 대EU 수출은 3.0% 증가한 70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한국의 무역수지는 780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수출액도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V스트라이프' QD-OLED 출시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V(Vertical)-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의 34형 360㎐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출시한다.



"'기아 인디아 2.0' 시대… 2030년까지 40만대 현지 판매" [인터뷰]

"2019년 진출 이후 지금까지는 시장을 여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완전한 정착을 위해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경쟁의 룰이 바뀌었기 때문에 기아 인도법인도 바뀌어야 합니다. 시장을 주름잡던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진입을 주저하던 분야였다. 이에 기아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SUV 콘셉트를 내세웠고, 이는 인도 소비자의 주행 환경과 가격 민감도에 딱 맞아 떨어졌다. 그 첨병이 셀토스였다. 셀토스 출시 이후 인도 내 SUV 수요는 빠르게 확대됐고, 기아는 쏘넷과 카렌스로 라인업을 넓히며 시장을 주도해갔다. 그는 "제품만 좋아서 성공했다고 하면 이는 현실을 너무 단순화하는 것"이라며 "체계적인 공급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호황 온다" 대규모 공장 세우는 소부장 기업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 사이에서 '병오년' 벽두부터 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등 대규모 사업장 증설 투자가 활발하다. 한미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는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연면적 1만457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2만495㎡ 규모 용인 제2연구소는 기존 용인 R&D센터 인근에 들어선다. 에스앤에스텍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극자외선(EUV) 전용 센터'를 최근 준공한 뒤 양산을 준비 중이다.



불황에도 ‘고객중심’ 빛났다… 3년만에 반등

국가고객만족도(NCSI)가 3년 만에 반등했다.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며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이 지속됐지만 기업들이 적극적인 고객만족 경영 활동을 이어가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 아이비플래닛에 가덕도신공항건설公 입주

반도건설은 자사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플래닛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지난해 12월 30일 사옥 이전 입주 체결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과 정임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0월이다.



서울 분양·입주권 거래 폭발…'청담 르엘' 90억에 팔렸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절벽도 신축 희소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는 총 138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신고 기한이 한 달여 남은 점을 감안할 때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거래량은 지난 2019년(2101건) 이후 최고치이다.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을 보면 2020년 980건, 2021년 297건, 2022년 95건 등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거래된 분양·입주권 가운데 최고 가격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이다. 강남 3구의 50억원 이상 고가 거래도 47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문 닫은 건설사 3천곳 넘어… 중소형 집중

폐업 건설사 수가 3년 연속 3000곳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폐업이 가장 많았던 2024년 3675건과 비슷한 수치로 3년 연속 3000곳을 넘어섰다.종합건설사 보다는 전문건설사 폐업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다만 종합건설사들의 폐업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가장 최근 발표된 11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2.45로 기록을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일감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연중 최저 수준이다.



"돈 있어도 못 사요" 푸념…41억에 팔린 '반백살 아파트' [오세성의 헌집만세]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에서 바라본 잠실역 일대. 잠실대교(오른쪽에 있는 다리) 왼쪽이 잠실주공5단지, 오른쪽이 장미아파트다. / 서울에서 준공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 아파트가 40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한 달 전 같은 면적이 45억5500만원(13층)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한 데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가 수준의 거래입니다. 1978년 준공된 '반백살' 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재건축 사업이 있습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지난달 24일 송파구청에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결국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 합류하려는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셈입니다. 잠실주공5단지 맞은편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장미 아파트 시세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HD건설기계’ 출범…전열 정비 마친 정기선호

1일 HD현대는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 절차를 마치고 울산캠퍼스에서 HD건설기계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사라지고, 이를 흡수한 연 매출 총 8조 원 규모의 통합 HD건설기계가 출범하게 됐다.



월 1만∼30만원 12개월 납입… 자녀 수 따라 최고 연 10% 이자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적금상품이 나왔다. KB국민은행은 아이 키우는 가정을 응원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KB아이사랑적금'을 출시했다.KB아이사랑적금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12개월간 납입할 수 있다. 비대면 채널인 KB스타뱅킹과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한도는 5만좌다.기본금리는 연 2.0%다.



삼성월렛에 충전식 모바일 결제기능 추가… 온라인 결제 시 1.5% 적립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의 단독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우리은행은 삼성월렛과 함께 지난해 10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를 출시해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용 전자지갑인 삼성월렛에 충전식 모바일 결제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해당 상품에 가입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출금+증권계좌 결합… 급여이체·주식거래 때 최고 연 2.5% 금리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하나은행의 '모두 다 하나통장'은 증권저축계좌인 동시에 파킹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높다.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증권사의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모두 다 하나통장은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를 결합한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0.1%에 불과하지만 급여이체 시 연 1.4% 금리를 더해준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가입 가능하다.판매한도는 10만좌이며, 오는 올해 말까지 판매한다.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으로 참여… 더치페이 기능에 모임 특성별 서비스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NH농협은행은 'NH올원모임서비스'에 등록해 사용가능한 모임 전용 통장인 'NH올원모임통장'을 출시했다. 활발한 모임 활동을 위해 해당 계좌로 거래 시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NH올원모임통장은 영업점 및 NH올원뱅크에서 가입 가능하다.NH올원모임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웹에서 모임 참여와 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달리면 돈이 쌓인다… 러닝거리 리포트·포인트 제공에 연 6.6% 적금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해당 서비스는 출시 1개월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신한은행은 △일·주·월별 러닝거리 리포트 제공 △러닝거리 1㎞당 러닝캐시 2마이신한포인트 제공(일 최대 10포인트) △20+ 뛰어요 전용 적금 출시(최대 연 6.6%) △신한 20+ 뛰어요 가입 이벤트 등 운동 참여형 콘텐츠로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마라톤 대회 후원 등 러닝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는 등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러닝시간, 심박수, 페이스 등 추가 러닝 정보 제공과 러닝 친구 초대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러닝 브랜드 및 이커머스 업체 등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러너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신한은행은 국민 참여도가 높은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하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자체 개발 AI모델로 수익·안정성 평가… ‘K경쟁력 섹터 톱10’ 추천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코리아 프리미엄랩'은 증시 활성화 수혜 섹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밸류업 수혜 종목’ 집중 투자… 수익률 15% 뚫고 순자산 733억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펀드는 이와 함께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도 투자한다.이 중 AI 반도체·인프라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대전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AI 기술이 생성형 단계를 넘어 피지컬AI 단계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반도체, 서버·전력 인프라 등 관련 플랫폼 전반이 성장하고 있다.



강달러 기반 ‘외화 배당금’ 대안으로…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계속되며 투자자들의 달러화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월배당 펀드(USD)'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다. 저평가된 글로벌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해 달러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I 추천 연금·달러 월배당 ‘안정 수익’에 베팅해야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증권업계가 새해를 맞아 제시한 유망 투자전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관리 효율화'와 '현금 흐름 강화'로 요약된다. 복잡한 금융환경 탓에 연금을 방치해 온 투자자들을 위한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솔루션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자수익을 넘어 통화 분산 효과까지 노리는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연금 방치 말고 굴리세요" 금융데이터 분석해 ‘맞춤 포트폴리오’ [올해 눈여겨볼 재테크 트렌드]

고객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진단된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동시에 시간에 따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과정이 모두 시스템에 의해 이뤄져 시그널에 따라 개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에 기반해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자산배분안과 고객특성을 조합,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특히 투자가 익숙하지 않아 연금을 방치하고 있는 고객,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다.미래에셋증권 정효영 연금본부장은 "당사의 로보어드바이저는 리스크 할당방식의 자산배분 모델을 채택하고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서비스로 퇴직연금 관리에 매우 적합하다"며 "수년간의 성과 검증을 마친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퇴직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동 핫플' 내보낸다고? 건물주가 차범근…"300억대 차익" [집코노미-핫!부동산]

이 건물은 대지 330㎡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1975년 준공됐다. 단차가 심해 대로변인 앞쪽에서 보면 3층짜리로 보이기도 한다. 공사 건축주가 ‘차범근 외 1인’으로 명시됐다.2015년 감성 카페로 유명한 앤트러사이트 카페를 입점시켜 일대 상권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대신 이 자리에는 러닝 붐으로 핫한 해외 스포츠 브랜드 온러닝과 새로 계약해 올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대수선 공사 기간은 다음달까지다.온러닝은 지난해 11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국내 1호 단독 매장을 열었다.



똘똘한 한채·상급지 갈아타기… 강남권·한강변 강세 지속 [주목할 만한 부동산 투자처는]

새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부동산 규제로 새해 부동산 투자환경은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거래 시기는 상반기를 주목해야 한다.■규제 여파…1주택 '상급지 갈아타기'1일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부동산 투자가 '상급지 갈아타기'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알짜 중심의 선별투자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다. 무주택자들은 규제 여파로 가격 상승세가 주춤할 경우 '내 집 마련'에 집중하기를 추천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무주택자라면 틈새상품을 찾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보통의 길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게 매매 시장에서 적합한 매물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윤 랩장은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역세권 등 교통과 입지가 좋은 빌라를 알아보면 좋다"며 "재개발 이슈가 있는 빌라라면 임대수익에 개발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역세권 오피스텔의 경우 공실이 적어 노려볼 만하지만, 몸값이 뛰는 것을 노린다면 오피스텔보다 빌라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다주택자가 되니 취득세 중과 등 과세를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아파트 경매 투자 전략은 무주택자·유주택자 모두에게 유효하다. 경매로 아파트를 낙찰받으면 토허제가 적용되지 않아 대출을 받지 않으면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지 않는다. 투자 적기는거래 적기로는 상반기가 거론된다. 고 교수는 "서울 북부나 남부, 외곽은 규제가 풀릴 수 있다"며 "그렇다면 수요가 외곽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전문위원은 "후속 입법이 실현되면 구 단위, 동 단위로 규제가 해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입주물량 감소…'투트랙' 청약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6년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8만7000가구 수준으로 2025년 11만여가구 대비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도 즐겁게 다닐래요"… 좋은 인재 붙잡을 대기업 전략은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유연하고, 재미있고, 일할 맛 나는 근무 환경을 중시하는 잘파세대를 비롯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SK는 전방위적 인재경영 전략을 통해 잘파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그룹의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를 대학과 협력사 등에 개방했다. 대학과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 현직 임직원들이 직접 대학생에게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식이다.현대차그룹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를 통해 잘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근로시간 선택 등 자유로운 근무에 임직원 만족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삼성전자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임직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관리를 위한 물리치료실, 사내 병원, 상담센터 등이 있고 가족들의 건강도 챙기기 위해 배우자 건강검진과 가족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가족친화 경영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산과 육아 관련 다양한 제도와 시설을 운영하며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의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원이 성장해야 기업도 동반성장… 역량교육 활발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지난 2023년 6월에는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과 협약을 체결해 디지털, 문제해결, 소셜 스킬 등 미래 역량 중심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정식 교양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Z세대 놀이터 ‘르르르’ 만들고 관련 굿즈까지 인기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2019년 '르르르' 론칭 이후 Z세대와의 소통을 해왔던 현대차는 2024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로 콘셉트를 리뉴얼하면서 대중교통 속 애환을 담아낸 자체 콘텐츠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과 연계한 지압판 달리기 경주 콘텐츠 '발동동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르르르' 팬층을 확대해 나갔다. 이 같은 활동 속에 현대차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등 주요 소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Z세대와의 소통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Z세대 커뮤니케이션 채널 '르르르'를 앞세운 현대차는 세대 간 또는 시대에 대한 불만을 유쾌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Z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소통을 즐겁게… 사내제작 예능에 1000만뷰 달성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LG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조직문화 전략으로 젊은 임직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콘텐츠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공개됐고 대한민국 광고대상 기업PR 부문 금상도 수상했다.근무환경 역시 '워라블(Work-Life Blend)' 문화를 반영해 유연하게 변모 중이다.



나에게 딱 맞는 일자리 AI가 추천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공고 추천·매칭·검색 등 핵심 서비스 전반에 AI를 빠르게 접목하고 있다. AI 기반 채용 추천 서비스 '추천 2.0'은 채용 전 과정과 커리어 의사 결정을 아우르는 기능으로 주목받는다. 구직자 질문에 AI 챗봇이 자동 응답하고, 필요시 사업주와의 소통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다.



숙면에 휴식까지 선물하는 침대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침대를 취침 공간에 그치지 않고 휴식과 여가, 간단한 작업까지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하면서 아이슬란드에서 온 시몬스의 'N32 모션베드(사진)'가 1990년대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모션베드는 리모컨을 사용해 매트리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전동침대다.N32 모션베드는 5개의 플레이트로 구성돼 사용자의 자세와 수면환경에 따라 매트리스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공간·쓰임따라 등받이·팔걸이 조절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스위브 스윙 소파'는 등받이와 팔걸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제로월(Zero-wall) 스윙 기능을 적용해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거실 공간의 효율성과 착석 편의성을 모두 높인 제품이다. 등받이 각도가 98~110도로 조절돼 바른 자세로 앉거나 침대처럼 기대어 휴식하는 등 다양한 자세에 맞춰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노 호텔침대'는 호텔처럼 감각적이고 세련된 신혼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일 봐도 안 질리는 화사한 침구 [잘파세대의 마음을 잡아라]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여성스러운 솔리드 베딩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밀도면 특유의 내추럴한 텍스처가 더해져 데일리로 사용하기도 부담 없이 깔끔하다.대리점 라인인 '젤리아'는 화이트 그라운드에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미니플라워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절제된 컬러감이 그레이시한 분위기를 내어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패브릭덕트 "창업 2년만에 삼성공장·농심스마트팜이 단골" [희망 2026 부산, 청년이 뛴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부산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상권이 붕괴되고 도시의 활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부산의 청년층과 청년가구 비중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반면 노년층과 노년 가구 비중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에서는 단순한 냉·난방에 그치지 않고 작물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밀한 풍속 제어 기술이 중요하다. 패브릭덕트의 제품은 식물 생장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풍속과 기류를 구현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팜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패브릭덕트는 2024년 5월 창업해 2년차를 맞은 초기 기업이다. 창업 2년차인 2025년에 접어들어 매출이 전년대비 750% 상승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객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테니스장과 춘천 반다비센터 컬링장, 인천대학교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에도 설치해 균일한 공기 분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회사는 창업 2년차 만에 해외에도 진출하며 빠르게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저희는 스스로를 단순 제품 설치·공급업체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파트너'로 정의했다.



"국회의원 가족이면 쓰는 거냐"…대한항공 'A카운터' 뭐길래 [차은지의 에어톡]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김병기 의원 가족들이 항공사에서 누린 특혜들이 회자되고 있다. 일반 탑승객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는 프리미엄 혜택들이 국회의원 가족들에게는 제공됐다는 이유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30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사과하면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출국 하루 전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 ‘A 수속 카운터’와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위치 사진과 이용 방법을 전했다.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는 “A 카운터 입장 전에 안내 직원이 제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면 ○○○ 그룹장이 입장 조치해뒀다고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김 의원은 아내의 출국 편의 제공과 관련해 “아내가 수속 카운터는 사용했다.



성심당 70주년, 교황도 축하했다…“가난한 이들 위해” 메시지

이어 “여러분들이 이 훌륭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시기를 격려합니다. 1983년 유 추기경이 부임한 대전 대흥동 성당 맞은편에 성심당이 있었는데, 유 추기경은 성심당의 경영 철학을 지켜보며 응원해왔다고 한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아침 식사로 성심당된 데는 이런 배경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부처·기관 12곳, 쿠팡 ‘동시 조사’…초강경 대응

정보 유출에 노동권 침해·불공정 거래까지 ‘복합적 중대 사안’ 판단 3370만명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상대로 12개 정부 부처·기관이 전방위 조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쿠팡 사태’를 단순한 정보유출 사고가 아닌 노동권 침해 및 불공정 거래 의혹까지 중첩된 ‘복합적 중대 사안’으로 보고 있다. 쿠팡이 정부를 건너뛰고 ‘셀프 면죄부’ 조사 결과를 내놓은 데 이어,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의 국회 청문회 불출석 등 비협조로 일관하자, 초강경 대응에 돌입한 모습이다. 정부는 “쿠팡의 책임 회피적 대응이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를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조사는 개인정보 유출, 노동권 침해, 불공정 거래, 세금 탈루 의혹 등 네 갈래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정보 유출은 쿠팡 ‘셀프 면죄부’ 결론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쿠팡의 증거인멸이나 조작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납품업체를 상대로 한 ‘갑질’도 조사 대상이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및 피해 회복 조치와 관련해선 “영업정지 처분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다르 모회사' 에코마케팅…베인캐피탈, 공개매수 나선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안다르의 모회사인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마케팅을 인수한다. 매수 규모는 총 2800억원이다. 김 대표로부터 1148만1008주를 1836억9612만8000원에, 에이아이마케팅그룹에는 205만3550주를 328억568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은 김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다.베인캐피탈의 요청에 따라 김 대표는 거래 종결 후 1년간 에코마케팅의 대표 또는 고문직을 유지하기로 했다.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대행사다.



내 가정 꾸리는 ‘에코붐 세대 효과’…이 추세면 ‘합계출산율 0.8명’ 회복

지난해 1~10월 0.8명 기록나머지 두 달 수치에 기대감 2023년 최저 찍고 반등했지만OECD 평균엔 여전히 못 미쳐 지난해 출생아 수가 늘면서 연간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지난해 1∼10월 평균 합계출산율은 0.80명 수준이다. 이 같은 회복세가 지난해 11~12월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졌다면 연간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다시 0.8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지난해 0.75명에서 올해 0.80명, 2027년 0.84명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새해에도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8명에서 올해 0.9명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8.7% ‘역대 최고치’…지방은 -1.1%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8.71%라는 한국부동산원 발표가 나온 1일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아파트숲’으로 뒤덮여 있다. 정효진 hoho@kyunghyang.com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8.71%로 집계됐다. 서울·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해진 것이다. 올해도 서울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연초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0.21%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주부터 47주간 내리 올랐다. 이전까지 서울 아파트값 연간 누적 상승률(주간조사 기준) 최고치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8.11%였다. 지난해 집값 상승세는 서울에 집중됐다. 1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8.71% 오르는 동안 전국 누적 상승률은 1.02%, 수도권 누적 상승률은 3.29%에 그쳤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은 연간 20.92%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올해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쿠팡 겨냥했나?…무신사, 모든 회원 대상 5만원 쿠폰팩 지급키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에 나섰다. 신규 회원에게는 회원 가입 축하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특히 최근 쿠팡이 발표한 ‘쪼개기’ 구매이용권 보상안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무신사가 공지에 사용한 쿠폰팩 이미지 색상은 쿠팡 로고와 유사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이와 관련해 쿠팡트래블과 알럭스에 대한 판촉 마케팅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법적 지원 대상 전세사기 피해자 664명 추가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세 차례 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375건 중 664건을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6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지원 대상자로 인정된 피해자는 총 3만5909명이다. 전체 신청자 5만7094명 중 62.9%다. 지금까지 피해자로 인정된 사람 중 1086명에게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공매 절차를 일정 기간 멈추도록 하는 유예 요청 지원이 이뤄졌다.



소멸위기 지역에 세컨드 하우스 사면 1주택자처럼 세금 혜택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소재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때 적용하는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특례 기준은 취득가액 3억 원에서 12억 원(공시가격 9억 원)으로 대폭 높였다. 이른바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별 차등 세제지원 체계’다.



소상공인 상환부담 덜도록…서울시, 2조4000억원 지원

서울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정책자금 2조2000억원, 특별보증 2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공급하는 모든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중구 ‘혜택지도’ 동네 생활 꿀팁 한가득

앞면에는 동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담고, 뒷면에서는 중구 전체의 생애주기별 혜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뒷면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57개 핵심 사업을 생애 단계별로 재구성했다. 구는 “올해는 1인 가구와 외국인·다문화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계엄 극복 기여한 국민에 ‘유공 포상’…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50% 감면

올해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를 구입할 시 취득세가 최대 50%까지 감면되고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에서 제외된다. 정부가 2023년 이후 중단된 ‘민주주의 발전 유공 포상’을 올해부터 재개하는데, 포상 대상자에 ‘빛의 혁명 기여자’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지방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용면적 85㎡ 이하·취득가액 6억원 이하의 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한 개인에게는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해준다. 이 경우 1년간 한시적으로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에서도 제외한다.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하고, 철거 후 해당 토지에 주택·건축물 신축 시 취득세를 1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 깎아준다. 다만 1주택자 증여는 제외된다.



새해 ‘금연 결심’ 양천구가 도와드립니다

서울 양천구가 새해 건강관리를 다짐하는 주민을 위해 금연 지원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정동 보건소 별관에서는 금연클리닉과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보건소 별관 건강증진센터에서 12주 과정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수출, 반도체 열풍에 7096억9000만달러

자동차는 지난해 720억달러어치가 수출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국 수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는 지난달에도 역대 월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훈풍을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6.5% 증가한 1849억달러, 4분기는 8.5% 증가한 1901억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을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도 전년보다 4.6% 증가한 26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다. 역대 최대 수출을 이끈 품목은 반도체였다. 반도체는 고부가제품 수요 강세와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반도체 수출로 기록한 1734억달러는 전년보다 22.2% 증가한 규모다.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전기기기도 역대 최대 수출을 새로 썼다. 월 기준 역대 최대다. 기존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은 659억달러(지난해 9월)였다.



가상자산 거래소도 대주주 지분 ‘제한’

규모 큰데 사회적 책임 부족시민사회 “규제 강화 불가피”금융위, 지분 15~20% 내 검토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에 일정 한도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법안이 만들어지면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모두 포함되는 만큼 가상자산 업계와 손잡으려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불어난 몸집에 비해 사회적 책임은 부족했던 만큼, 시민사회에선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자본시장법상 대체거래소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의결권 주식의 15%를 초과 소유할 수 없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배주주 지분이 15~20%까지 한도를 두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거래소 대주주들이 지분을 대거 처분해야 한다.



재계 신년 화두는 ‘AI’…“무한한 기회” “예측 어려운 파급력”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긴 했지만, 미국발 보호무역주의가 초래한 세계 통상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국내 주요 그룹 수장들은 올해 가장 큰 화두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최 회장은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나가는 ‘승풍파랑’ 도전에 나서자”고 덧붙였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역시 AI 전환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AI가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 끝?…개미 ‘부글’

당국 압박에 증권사 혜택 줄이자 금융투자업계서도 “소비자만 피해”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증권사의 해외주식투자 관련 혜택이 줄줄이 중단되면서 ‘혜택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증권사들의 해외주식투자 마케팅이 줄어들면서 투자자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국내·미국 주식투자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슈퍼365 계좌가 지난해 가입자에 한정해서 이 같은 혜택을 준다는 소식이 퍼지면서다. 급해진 투자자들이 ‘혜택 막차’를 타기 위해 나섰다. 최근 증권사들은 잇달아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주는 혜택 등을 중단하고 있다. 전년 대비 90% 늘어난 수치다. 서학개미 해외투자액이 500억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국민 생선’ 맞나?…고환율에 수입 고등어 2마리 1만원

1년 새 30%가량 급등…국산 고등어·조기·갈치도 두 자릿수 상승 ‘국민 생선’인 고등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밥상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를 보면 외국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2마리)의 소매가는 지난해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처음 1만원을 넘었다.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등어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상승했다.



하나은행, 육군 1사단 장병들과 신년 ‘해맞이’

하나은행은 1일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1사단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과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캐즘’ 장기화…‘K배터리’ 새해 전망도 ‘암울’

국내 배터리 업황 전망이 잿빛 일색이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이 여전하고, 미국 전동화 지연 정책과 중국 배터리 질주 등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소재사들은 불황 장기화에 대비해 체력 비축과 위기관리 대책 마련 등에 한창이다. 지난해 9월30일부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을 폐지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SK온은 전기차 수요 감소에 따른 경영 환경 변화로 올해 본격 가동 예정이던 충남 서산 신규 공장 증설을 내년 이후로 연기했다. 배터리 소재 업체인 SKC는 지난달 31일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 병오년 새해 고객맞이 행사… 올해 첫 승객은 20대 중국인 관광객

올해 첫 승객은 베이징에서 출발한 KE864편을 타고 새벽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20대 중국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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