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DM으로 온 '가상자산 대박 투자법' 눌렀더니…
"5천만원을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원금은 물론, 13배 수익을 보장해드립니다." 안 그래도 가상자산으로 대박난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던 A씨는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가상자산 대박 투자법인가 싶었다. DM을 보낸 사람이 알려준대로 가상자산 사이트에 접속했다. A씨는 초대코드를 입력한 뒤 대박이 날 거라는 코인에 투자했다. DM을 보낸 그 사람은 추가 투자를 하면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8번 돈을 보낸 기간은 단 '20일'. 그러나 매일 들어갔던 가상자산 사이트는 돌연 폐쇄됐고, A씨는 그제서야 사기라는 걸 깨달았다. 최근 투자 사기는 정교하게 제작된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속이고 '대포통장'으로 자금을 세탁하는 수법을 다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가짜 투자 사이트는 결국 폐쇄된다.2021년부터 안심보상제를 운영한 토스뱅크는 실제 금융사기 피해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신종 수법이 유행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금융 투자는 절대 개인 계좌로 투자금을 받지 않는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질주하는 코스피에 두근두근…이럴 때 세워야 할 기준은요[경제적본능]
한국 증시 100년 만의 체질 변화… '오너의 기업'에서 '주주의 기업'으로 최근의 급등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공포는 '거품'에 대한 우려다. 하지만 23일 CBS유튜브 '경제적본능'에서 이선엽 대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현재의 상승은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역사상 전례 없는 '실적'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 이익 증가 폭이 너무 커서 시장이 당황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단순히 물건을 파는 단계를 넘어,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기분 나쁘면 안 팔 수도 있는'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쥐게 된 점에 주목했다. 이 대표는 이를 "한국 주식 역사상 처음 일어나는 체질의 변화"라고 규정했다. 최근 외국인이 판 것은 한국 시장이 나빠서가 아니라, 코인이나 금 같은 다른 자산에서 손실이 나자 레버리지를 갚기 위해 현금화가 쉬운 한국 주식을 기계적으로 판 것이란 설명이다.
[美 이란 공격] 코스피발 '경기 훈풍' 아직인데…고개 든 '중동 리스크'
주가 상승은 원/달러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국내 투자 열기에 밀려 '서학개미 행렬'이 주춤해지면서 환율이 다소 하향조정되는 흐름이다. 주식 관련 세목을 중심으로 세수에도 플러스 효과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경기 연관 효과가 적은 반도체 주도 강세장인 데다가, 자본시장 훈풍이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부(富)의 효과'까지는 상당 시차가 걸린다는 것이다. 중동 사태는 전개 흐름에 따라 증시를 흔들고 물가와 환율을 끌어올려 한국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코스피 강세장 속에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월평균 환율이 1,45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10월(1,424.83원) 이후로 4개월 만이다. 씨티그룹은 20일 이동평균 기준으로, 2월 중순 한국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주식 매수가 마침내 해외투자분을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씨티는 보고서에서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해외투자 증가 속도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작년 12월 거래대금이 반영된 올해 1월 코스닥 증권거래세는 작년 동월보다 2천억원 늘었다. 새해 들어 코스피가 파죽지세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가, 거래세율까지 인상된 만큼 세수 증대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의 효과가 현실화하지 않는다면, 자본시장과 실물경기의 괴리가 커질 수 있다. 대주주를 비롯한 초부유층일수록 자본소득 수혜를 집중적으로 누리는 구조에서는 오히려 양극화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반도체 주도 강세장이라는 점도 훈풍을 제약하는 요소로 꼽힌다. 국내 증시에 기술적 조정의 계기로 작용한다면, 경제 전반의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가할 수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를 중심으로 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금융지주 주가 1년새 2배로…4대지주 회장 3억∼12억 평가익
이에 따라 많게는 약 2만주, 적게는 5천주의 자사주를 보유한 각 금융지주 회장과 계열 은행장들의 평가 차익도 최대 수 십억원까지 치솟고 있다. 1년 사이 4대 금융지주 주가가 일제히 2배 안팎으로 오른 셈이다. 더구나 수익성·배당 등에 비해 밸류에이션(주식 가치 평가) 지표가 높은 편은 아니다. PBR이 1을 밑도는 것은 주가가 해당 상장 기업의 장부상 순자산을 주식 수로 나눈 주당 순자산 가치보다도 낮다는 뜻이다. 주당 평균 취득가는 4만3천418원, 이를 기준으로 전체 매입액은 약 6억5천700만원 규모다. 지난 26일 하나금융지주 종가(12만4천900원) 기준 평가액(약 18억9천만원)을 고려하면 차익은 약 12억3천300만원에 이른다. 하나은행장 재임 당시부터 꾸준히 7천300주를 매집한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의 이익도 약 4억6천369만원으로 평가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역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세 차례 취득을 통해 현재 총 1만8천93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취득 금액은 8억4천190만원이지만, 26일 종가(9만9천900원) 기준 평가액은 18억9천181만원으로 현재까지 약 10억4천990만원의 이익이 기대된다. 평균 취득 단가가 7만4천431원, 총 취득 규모는 약 4억572만원으로 26일 현재 종가(16만5천300원) 기준 평가액(9억105만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차익이 4억9천533만원 정도다. 금융지주 이사진에 비상무이사 등으로 참여하는 은행장들도 수억 원의 자사주 평가 차익을 거둔 상태다. 평균 3만9천208원에 1만5천551주를 취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현재 차익이 9억4천382만원에 이르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도 보유한 3천61주의 취득가 대비 평가 이익이 3억3천604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전반적 주가 상승의 수혜가 고소득층에 쏠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IMF '눈물의 비디오'도 틀어…금융지주, 잘 나갈 때 기강 잡는다
스테이블 코인, 머니무브 등 금융환경 급변을 앞두고 긴장감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눈물의 비디오는 평생 직장으로 여기던 은행을 갑자기 떠나게 된 직원들의 애환을 담은 영상으로, 옛 제일은행 홍보실에서 사내용으로 제작했다가 언론을 통해 소개되며 널리 공감을 얻었다. 외환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에겐 위로를, 동료를 떠나보낸 이들에겐 회사를 재건해야 한다는 의지를 키웠다. 함영주 회장은 최근 주가와 실적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과거의 위기 경험 등을 되새기며 미래 사업 발굴에 매진하자는 취지로 이 영상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전사적 AX 추진으로 그룹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신산업 분야 미래 경쟁력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본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레버리지 등을 활용한 과도한 투자 행위는 삼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은행들은 대부분 주식 투자 자체는 제한하지 않고 있다.
금융위, 전방위 규제 강구…비주거용 대출·투기1주택도 사정권
당국, 일주일간 통계 정비…3일 부위원장 주재 4차 회의 금융당국이 부동산 대출 통계를 정비하고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전방위적 규제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회수 중심에서 규제 대상과 방식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비주거용 임대사업자와 투기성 1주택자도 사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3일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4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한 규제 방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수도권·규제지역 다주택자 대출 중에서도 개인 주택담보대출보다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이 핵심 규제 대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비주거용 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내수 칼바람에…음식업·임대업 2년 가까이 줄폐업
음식업 21개월·부동산임대업 22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 청년 가동 사업자 19개월 연속 감소 음식업이나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사업자 수 감소세가 20개월 넘게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청년 사업자들은 사실상 대부분 업종에서 창업보다 폐업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가동 사업자는 1천37만1천823명으로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가동 사업자는 전월 사업자 수에서 신규 등록을 더하고 폐업·휴업을 뺀 수치다. 가동 사업자 감소는 창업보다 휴·폐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가동 사업자 증가율은 2022년까지 5∼6%대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계속 떨어졌다. 가동 사업자는 내수 경기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음식업과 부동산임대업에서 감소했다. 음식업 가동사업자는 지난 1월 80만1천8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다. 2024년 5월(82만5천709명) 이후 2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해 70만명대로 쪼그라들기 직전이다. 부동산임대업 가동 사업자는 지난 1월 242만8천387명으로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이 업종은 2024년 4월(243만7천988명) 이후 22개월 연속 감소했다. 도매업도 가동 사업자가 줄었다. 지난해 1월(70만1천851명)부터 지난 1월(70만107명)까지 13개월 연속 감소했다. ◇ 청년층 사업자 대부분 업종 부진…"회복 아직 시간 더 걸릴 듯" 가동 사업자 감소세는 30대 미만 청년층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 1월 청년 사업자는 34만1천605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다. 2024년 7월부터 1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청년 사업자 감소는 최근 청년 고용 부진과 맞물려 우려를 키운다. 40대에서도 사업자가 지난 1월(223만9천626명·-0.7%)까지 19개월 연속 감소했다. 음식업·부동산임대업 등에서 가동 사업자 수가 장기간 뒷걸음친다는 점은 경기 반등 조짐이 아직 내수 관련 업종까지는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의미한다. 지난해 4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내수 관련 사업자 수는 계속 감소하는 것이다. 연월 전연령 전연령 전연령 30세 미만 업종전체 증감률 음식업 증감률 부동산임대업 증감률 업종전체 증감률 2026.
"쿠팡, 메일·메신저 30일마다 삭제"…티끌 모아 파헤친 '갑질'
공정위는 지난달 27일 공개한 의결에서 쿠팡이 납품가를 낮추거나 광고비 등을 부담하도록 납품업체를 압박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1일 소식통들에 따르면 쿠팡이 의사 결정 과정을 공문이나 보고서로 거의 남기지 않아서 공정위 조사관들은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느라 고군분투했다. 공정위 조사는 2022년 시작됐는데 자료가 거의 확보되지 않아서 한때 무혐의로 결론을 내는 쪽으로 기울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소회의를 거쳐 심사관의 이런 판단을 전적으로 받아들였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코너에 몰린 쿠팡은 최근 당국의 조사에 더 치밀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해 1월 중순부터 시장감시국, 기업집단감시국, 기업거래결합심사국 등 조사관리관 산하의 3국을 투입해 쿠팡 본사를 조사하자 쿠팡은 시간 끌기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내부에서는 "어떤 때는 조사관보다 쿠팡 측 변호사 수가 더 많은 것 같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제보자들이 협력을 주저하는 이유에 관해 "납품업체 입장에서는 쿠팡에 찍히면 밥줄이 끊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향후 법원 절차를 통해 회사의 입장을 성실히 소명해나갈 예정"이라며 소송을 예고했다.
작년 불법사금융 신고 1만7천538건…13년 만에 최대
수사 의뢰 건수도 582건…전년 대비 84건 증가 당국, '원스톱 체계' 본격 가동…장기연체 구조개선·채무조정 확대 병행 작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가 1만7천건을 넘어서며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여파에 내수 부진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는 총 1만7천5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가 설치된 2012년(1만8천237건) 이후 가장 큰 수치다. 다만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증가는 작년 7월 대부업법 개정 이후 적극적으로 신고를 독려한 홍보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불법사금융 신고를 바탕으로 금융감독원이 수사 의뢰한 건도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단가 2년 연속 하락…친환경차는 3만달러 아래로
美현지생산으로 EV 고가모델 수출↓…아이오닉5 수출 57.6%↓ 자동차 수출 단가가 최근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부가가치 차량인 전기차 수출이 주춤한 가운데 그중에서도 고가 전기차 모델 수출이 대폭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작년 신차 한 대당 수출 단가는 2만2천556달러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출 대수보다 수출액의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작년 신차 수출 대수는 1.7% 줄어든 273만6천109대, 신차 수출액은 3.8% 감소한 617억1천702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자동차 수출 단가 하락세는 친환경차 수출 단가 하락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단가는 2만8천704달러로 전년(3만383달러) 대비 5.5% 하락했다.
[르포] 서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6개월…"나아진 게 없어요"
지난달 27일 찾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 상가 곳곳에는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한 부동산중개인은 "요청받은 상가 임대나 매매 물건이 50건이 넘는다"며 "권리금 없이 가게를 내놓아도 찾는 이가 아예 없다"고 전했다.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된 적 있는 한 음식점에 이날 점심시간 방문한 손님이 2팀에 불과할 정도로 대산읍내 식당들도 한산하기만 했다. 한 식당 업주는 "기업 회식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외식도 잘 안 한다"며 "과거 호황이던 시절과 비교하면 매출이 반토막 난 지 오래"라고 말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당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기대가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대산단지 대기업마다 1∼2개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췄다. 지난해 2분기 대산단지 석유화학기업 공장 가동률은 68.0%에 불과했다.
G마켓, 사흘간 'G락페'…"고객이 가장 사고 싶은 선호제품 할인"
G마켓은 1일부터 3일까지 월 정례 프로모션 'G락페'를 연다고 밝혔다.
리츠, 도입 25년 만에 시가총액 10조원 사상 첫 돌파
1일 한국리츠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총 10조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6,3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인 '불장' 국면이 리츠의 동반 상승효과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2024년 말부터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리츠의 배당 매력이 높아진 점도 리츠의 주가와 시총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금리가 내려가면 상대적으로 리츠의 배당 수익의 이점이 부각된다. 2024년 말 기준 상장 리츠의 연평균 배당률은 공모가 기준 7.5%, 시가 기준 8.1% 수준이다. 이런 영향에 올해 들어 신규 상장 리츠 공모 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다. 국내 상장 리츠는 2024년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지난해 대신밸류리츠가 신규 상장하는 데 그쳤다.
'초호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작년 법인세 8.5조…5배 넘게 ↑
전년 대비 삼성전자는 3배, SK하이닉스는 20배 상당으로 납부액이 대폭 증가했다. 여기에 당분간 호실적이 이어지고 임직원에 대한 성과급도 크게 늘면서 세수 기여도가 추가로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지난해 삼성전자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8천427억원으로 전년 1조630억원 대비 1조7천797억원(167.4%)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조6천280억원으로 전년 2천813억원에 비해 5조3천467억원(1900.4%) 폭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고, 삼성전자는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양사 실적의 4~5배에 달하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지역 일자리 정책, 지자체에 맡긴다…올해 상반기 입법 목표
정부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일자리 정책을 이끌고 중앙정부는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관련 입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역 재량권 강화를 통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법 제정이 이뤄지면 중앙정부는 지원을 위한 심의·평가 역할을 하고, 지자체가 지역 일자리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지역 일자리 '질' 개선 모델도 만들어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성과공시제로 강화해 이에 따른 지역예산 차등화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지역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2010년 이명박 정부 때는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가 시행됐다. 정부가 이처럼 지역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는 건 수도권과 지역 간 일자리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독자 기술 집약한 삼성 갤럭시S26…세트부문 구원투수될까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자체 개발 두뇌 칩 '엑시노스 2600'을 포함해 전자 계열사의 신기술을 대거 탑재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흥행 여부에 따라 계열사의 향후 실적도 달라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26 시리즈 중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된 비중은 약 30%다. 전체 시리즈 중 울트라를 제외한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탑재됐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는 엑시노스의 미래를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26은 전작보다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에이전틱 AI'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여기에는 엑시노스 2600의 AI 성능 개선이 영향을 끼쳤다. 엑시노스 2600은 전작 대비 생성형 AI 성능이 113% 향상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AI 처리 능력을 확장했다. 이에 외신들은 실시간 번역과 같은 언어 처리 기능과 실시간 객체 인식·추적 성능에서 엑시노스 2600이 강점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도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의 흥행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갤럭시S26 시리즈 가격은 메모리 반도체와 부품값 상승으로 전작 대비 최대 약 20% 비싸졌다. 통상 갤럭시S2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실적 효자 역할을 해왔다.
독자 기술 집약한 삼성 갤럭시S26…세트부문 구원투수될까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시리즈에 자체 개발 두뇌 칩 '엑시노스 2600'을 포함해 전자 계열사의 신기술을 대거 탑재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흥행 여부에 따라 계열사의 향후 실적도 달라질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26 시리즈 중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된 비중은 약 30%다. 전체 시리즈 중 울트라를 제외한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탑재됐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는 엑시노스의 미래를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26은 전작보다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에이전틱 AI'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여기에는 엑시노스 2600의 AI 성능 개선이 영향을 끼쳤다. 엑시노스 2600은 전작 대비 생성형 AI 성능이 113% 향상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AI 처리 능력을 확장했다. 이에 외신들은 실시간 번역과 같은 언어 처리 기능과 실시간 객체 인식·추적 성능에서 엑시노스 2600이 강점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도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의 흥행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갤럭시S26 시리즈 가격은 메모리 반도체와 부품값 상승으로 전작 대비 최대 약 20% 비싸졌다. 통상 갤럭시S2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실적 효자 역할을 해왔다.
위도·경도 따져 축구장 날씨 알려준다…네이버 새 기능 주목
1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막한 'K리그 2026'에 맞춰 K리그1(12개)과 K리그2(17개) 전 구단의 홈구장을 대상으로 초단기 예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야구장, 12월 테마파크·스키장에 이어 추가된 올해 첫 테마날씨 신규 카테고리다. 이용자는 행정동 단위의 일반 예보가 아닌 위도·경도 기반으로 특정 경기장을 관심 지역으로 등록해 보다 정확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날씨 홈에서 원하는 테마 장소를 검색해 관심 지역에 추가하면 관련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위성통신·양자, 최대 통신 박람회 MWC 주무대 오른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올해 MWC는 위성 직접 연결(D2D·Direct-to-Device) 기술이 지금까지의 시연 수준에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주축으로 한 차세대 통신 연결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우주 데이터센터 등 우주 인프라가 차지할 중요성을 강조하고 초연결 시대의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위성통신 기술이 MWC의 부수적인 주제나 특정 세션의 일부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위성통신 활용이 증가하면서 주된 행사의 하나로 격상된 것이다. 시장 분석 기업 아비드싱크는 MWC26에 관한 보고서에서 "지난 2024∼2025년 MWC에서 D2D 위성 연결이 '멋진 데모'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지능형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라고 분석했다.
"바나나 먹기 부담"…수입과일 관세인하 효과 아직
망고·파인애플·오렌지, 전년·평년보다 비싸…고환율 영향 관세 인하 체감에 시차 있어…대형마트도 할인 행사 지난 달 27일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 30대 성모씨는 한 송이에 4천780원인 바나나를 들었다 놨다 반복하며 구매를 망설였다. 오렌지 5개를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 매대에는 고객 발길이 이어졌다. 용산구에 사는 70대 주부 이모씨는 "오렌지 값이 너무 비싸 못 먹다가 할인한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왔다"고 했다. 이어 "가격이 지난달보다 하락세를 보여 차츰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유통업계도 관세 인하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형마트들은 관세 인하에 맞춰 할인 행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성조기는 입으면서 왜?…3·1절에 띄우는 '태극기 패션'
특정 정치 성향 상징? 언제부턴가 태극기가 특정 정치 성향의 상징처럼 굳어지면서 일상복으로 입기에는 부담스러운 아이템이 된 것도 무관치 않다. 이런 편견을 깨고 태극기를 '힙'한 패션으로 승화시킨 이가 있다. 이씨는 태극기에 담긴 독립의 의미와 디자인적 가치를 동시에 살리는 데 고심했다. 선명한 원색 대신 태극기를 흑백으로 바꾸거나 탈색하고, 수묵화에서 영감을 받은 페인트를 덧칠해 낡고 바랜 듯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작년 여름 휴가철에는 태극기 바람막이가 '대박'을 터뜨리며 단일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제로 출시 전 제작한 태극기 바람막이를 입고 간 여행에서 그는 패션으로서 태극기의 가치를 느꼈다고 한다. 이씨는 "해외여행에 가족이 모두 태극기 옷을 입고 갔다는 고객이 많다"며 "한국의 세계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인임을 떳떳하게 드러내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했다.
시간은 매수자 편?…강남3구 수요-공급 우열 '동등'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하락세가 5주째 계속되면서 2월 넷째 주(2월23일 기준) 기준선인 100.0을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음을 뜻한다. 이로써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작년 2월 첫째 주(98.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이어 비거주 1주택자에게까지 주택 보유에 부담을 주겠다는 방향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2월 넷째 주 강남3구와 용산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제히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미 오는 5월9일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다주택자는 물론 고가 1주택 보유자들도 6월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지난달 28일 기준 7만2천49건으로 1개월 전 대비 26.1% 증가했다. 기다리면 더 나은 물건이 지금보다 낮은 가격에 나올 것이라는 포보(FOBO·Fear of Better Option)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파산 채권 30%에 사서 80% 받는다?”…월가 ‘하이에나’의 돈 되는 공식[글로벌 머니 X파일]
지난달 미국 뉴욕시에서 파산 보호 신청을 한 후의 삭스 피프스 애비뉴 플래그십 매장. 최근 '파산 채권' 2차 거래 시장이 글로벌 자본시장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해당 시장은 파산 법정에 동결된 하청업체의 미수금을 헐값에 매집해 차익을 노리는 곳이다. 삭스는 파산 직전 약 34억 달러의 펀디드 부채(차입금)를 보유하고 있었다. 텍사스 파산 법원에 자산과 부채를 각각 10억~100억 달러 범위로 신고했다.경영 실패의 일차적 원인은 수요 예측 실패와 과도한 레버리지가 꼽힌다. 파산 법원에 제출된 상위 30개 무담보 채권자의 청구 총액만 약 7억 1200만 달러에 달했다. 샤넬조차 1억 3600만 달러의 미수금을 안으며 최대 무담보 채권자가 됐다.삭스는 영업 지속을 위해 법원에 일반 벤더(공급업체) 지급 명목으로 총 3억 3740만 달러의 자금 승인을 요청했다. 정상적인 거시 경제 환경이라면 상업 은행의 무역금융을 통해 일시적인 현금흐름 경색을 방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글로벌 무역금융에선 심각한 구조적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아시아개발은행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 세계 '무역금융 격차'는 무려 2조 50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중소기업 등이 수출입 거래를 위해 은행에 금융을 신청했지만 심사 미달로 거절당해 충족되지 못한 자금 수요의 총합이다. 2015년 대비 1조 달러 증가했다. 국제팩토링연맹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팩토링 총거래액은 3조 8940억 유로로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그러나 파산이 공식 선고된 대기업의 묶인 악성 미수금은 이런 일반적인 상업 금융기관이 매입을 기피한다.이런 리스크와 유동성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세력이 미국 월스트리트의 디스트레스 펀드와 부실 채권 트레이더들이다. 이들은 파산 법원에 발이 묶인 협력 업체의 일반 상거래 미수금인 '파산 채권'을 액면가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매입한다. 파산 채권 유동화는 무위험 투자가 아니고 일반적인 무담보 채권이 80% 이상의 배당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지적도 있다. 파산 신청일로부터 소급해 20일 이내에 파산 기업이 정상적인 영업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수령한 재화의 가치에 대해 1순위 행정비용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삭스 글로벌 사태처럼 대형 바이어가 챕터 11 파산보호를 받게 되면 관련 한국 기업의 수출 실적은 회수 불가능한 악성 '파산 채권'이 된다.
LG 올레드 G5 에보, 美 IT매체 선정 '색 정확도 최고 TV'
LG전자의 올레드 TV 'LG 올레드 G5 에보'가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이 선정한 '색 정확도가 가장 뛰어난 TV'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레이더] 수달·검독수리 "반갑다"…생태복원에 돌아오는 멸종위기종
전국 도시 주변에서 도시 확장과 난개발로 자취를 감췄던 멸종위기종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민관의 생태 보호 노력으로 깊은 산속에서나 볼 법한 동물이 도시 주변에서 포착되면서 도시 주변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피어오르고 있다. 지난 1월 6일 유유히 물위를 헤엄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조류인 붉은가슴흰죽지가 처음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굴포천에서 최근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게 월동하는 적갈색흰죽지가 관찰되기도 했다. 충북 청주시 우암산근린공원에서는 지난해 11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가 포착됐다. 다음 달 국립공원이 되는 부산 금정산에서도 이달 카메라 40여대를 설치해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담비 모습이 관찰됐다. 경기 군포시 반월호수와 충북 괴산군 동진천에서는 최근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나타났다. 울산 울주군 회야댐과 회야생태습지 일원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검독수리와 먹황새가 잇따라 발견됐다. 먹황새는 2020년 11월 3마리가 관찰된 이후 이번이 5년여 만이다.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는 지난 1월 16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동산리 들녘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참매가 같은 맹금류인 말똥가리와 먹이다툼을 하는 장면을 포착해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전북 고창군에서는 지난달 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황새 80여마리가 해리천 일대에서 월동 중인 모습이 관찰됐다. 자취를 감췄던 멸종위기 야생 동물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자 수년에 걸친 민관 생태계 복원 노력이 일부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도시를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생태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제주도는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제주시 조천읍 물찻오름 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마켓인사이트] 흔들리는 미국 반도체주…한국 증시 영향은
1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435.60포인트(7.50%) 오른 6,244.13으로 한 주 거래를 종료했다. 글로벌 반도체 강세 지속과 3차 상법개정안의 국회 통과, 설 연휴 이후 더욱 거세진 주식시장으로의 개인자금 유입 물결이 주된 동력이 됐다. 공급 부족 우려로 반도체 가격 급등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순매수 행렬이 이어졌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반도체 생산국인 한국과 대만은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이 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그간 반도체주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려왔던 메모리 가격 급등 지속 기대가 약화하면서 메모리 기업을 비롯한 반도체 섹터 주가가 고점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불안이 고개를 든 까닭이다. 가뜩이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이었던 만큼 외국인은 대거 매도에 나섰으나,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이를 반도체 비중확대 기회로 인식했다. 지난주(2월 23∼27일)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5거래일간 총 11조7천98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지난주(2월 23∼27일) 7천29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812억원과 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사모신용대출 시장 부실 우려가 증폭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40% 내렸다. 나정환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범위로 5,800∼6,800을 제시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흐름이다.
설 이어 대보름 물가도 '안정세'…전통시장 차림비용 2.8% 줄어
한국물가정보 조사…전통시장 13만5천800원, 대형마트 18만1천350원 오곡 중 차조·팥 내리고 찹쌀 올라…부럼류는 호두가 하락 주도 올해 설에 이어 정월 대보름 물가도 작년 대비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오는 3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주요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13만5천800원, 대형마트 18만1천35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설 명절 당시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9만6천500원으로 작년보다 2% 감소해 안정세를 보였던 흐름이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美 이란 공격] 봉쇄 시작된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에너지 동맥'
호르무즈 해협에서 가장 좁은 지점은 폭이 33㎞에 불과하며, 이 지점의 선박 통행로 폭은 양방향 각각 3㎞에 불과하다. 전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5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해 운송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최근 며칠간 비상계획의 일환으로 원유 수출량을 늘리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다른 경로를 모색해 왔다. 작년 6월 나온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에 따르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존 파이프라인 중 미사용 용량을 활용하면 하루 평균 260만 배럴 분량을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운송할 수 있다. 바레인에 주둔하는 미국 해군 제5함대는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수십년간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벌어질 때마다 석유 수출과 운송을 둘러싼 긴장도 높아졌다. 이란은 2012년 1월 미국과 유럽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했다.
경기도, 소비기한 지난 스낵류 판매 무인점포 등 5곳 적발
점검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4곳은 소비 기한이 지난 스낵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LS증권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물가 중심 행동 나설 듯"
LS증권[078020]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특히 관세와 유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산해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민주당의 승리 확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판도를 뒤집기 위해 물가에 집중할 것이라고 황 연구원은 예상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신청…대형마트 시장 구조적 변화 불가피"
나신평 "홈플러스 폐점 따른 반사이익, 이마트에 단기적 유리"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신청으로 향후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는 기존 체제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형마트 업계 2위 사업자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진행 과정에서 시장 지위 약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짚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 역시 기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중심의 3사 체제에서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나신평은 과거 대형마트 방식의 사업은 점차 경쟁력을 잃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고치 랠리에 9개로 늘어난 코스피 '황제주'…차기 후보군은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국내 상장사 가운데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종목은 총 9개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지난달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하면서 지난달 들어서만 2개 종목이 황제주에 입성했다.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4일 100만5천원에 장을 마치며 처음 100만원을 넘어섰다. HD현대일렉트릭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지난달 20일 101만1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황제주'에 올랐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100만원에 가장 근접한 종목은 LS일렉트렉[010120]으로, 지난달 27일 종가는 78만7천원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67만5천원), 현대차[005380](67만4천원)도 LS 일렉트릭 다음으로 주가가 높아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에코프로[086520]는 2023년 7월 이차전지 투자 열풍에 힘입어 주가가 153만9천원까지 치솟으며 황제주에 화려하게 등극했으나 같은 해 9월 100만원 고지를 내줬다.
[인터뷰] 김광열 영덕군수 "원전 유치로 성장기반 마련…전환점될 것"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는 와 인터뷰에서 "신규 원전 유치는 영덕 미래 발전 방향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군은 군의회가 지난달 24일 원전 유치 신청 동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의결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에 유치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군의회 임시회가 열리기 전에 원전 유치에 반대하는 일부 단체가 회의장 단상을 점거하거나 항의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필요하다면 공청회도 열고 찬성과 반대를 떠나 모든 군민 목소리를 소중히 듣겠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 속에서 국가 전력 정책과 연계한 신규 원전 유치는 영덕의 미래 발전 방향을 새롭게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유치 신청에 나섰다. -- 유치 신청을 한다면 부지는 어디로 계획하고 있는가. -- 일각에서는 원전 유치 신청과 관련해 주민투표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에 대한 생각은.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은 아직 행정 절차의 초기 단계인 만큼 군은 여론조사와 의회 동의 등 군민 뜻을 먼저 확인하는 절차를 우선했다. 원전 유치만으로 지역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만 우리 지역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3월 3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4월 27일까지 지자체 지원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원전 유치 결정은 영덕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삼전닉스·한미반도체 '쌩큐'…반도체 ETF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주간 수익률 1∼7위 휩쓸어…KODEX200 이어 개인 매수세 집중 증시 랠리를 주도하는 반도체주가 연일 신고가를 쓰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반도체로 물들었다. 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반도체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 1∼7위를 싹쓸이했다. 모두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 비중을 가장 높게 가져가는 상품이다. 이들 종목은 한미반도체[042700] 비중이 제일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달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반도체TOP10[396500]을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규모만 8천211억원에 달한다.
해경순직 갯벌 출입통제에 반발…해루질 동호회, 행정심판 청구
1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해루질 커뮤니티의 운영진 A씨는 '영흥도 내리 갯벌의 출입통제 조치가 부당하다'며 지난달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인천해경서장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가입자 9만여명을 보유한 해당 커뮤니티 운영진은 행정심판 청구에 동의한 일부 회원의 서명부를 함께 제출했다. 해루질 동호인들은 인천해경서가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 평가'에서 내리어촌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분류한 것을 두고 객관적인 데이터가 부족해 신뢰하기 어렵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해당 갯골에서 고립·익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값 한달만 5천200불선 회복…'트럼프 리스크'에 반등세 지속?
1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지난달 25일 기준 5,226.20달러에 거래됐다. 코멕스 3월 인도분 은도 같은 날 온스당 90.988달러를 기록하며 2월 초부터 18%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2월 국내 금 시세(99.99_1kg)는 23만9천300원으로 마감하며 월초 대비 5% 상승했다. 2월 초 대비 8.5%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TIGER KRX금현물'과 'KODEX 금 액티브'는 각각 8%와 13.48% 올랐다. 다만, 연준의 추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 가격의 상한선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005940] 황병진 연구원은 와의 통화에서 "관세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인한 '안전피난처 수요'가 금 가격의 하단을 잘 지지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32곳·김해 12곳…일본 소도시 하늘길 '폭발적 증가'
방모(34)씨는 3.1절 연휴에 후지산 조망으로 유명한 일본 소도시 시즈오카로 떠난다.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을 타면 도쿄에서 1시간 거리인 시즈오카는 과거 도쿄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들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소도시에 불과했다. 이처럼 일본을 찾는 국내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면서 일본 소규모 도시 직항 노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연결된 일본 국내선 직항 노선은 27개이며 오사카 이타미 공항은 26개, 간사이 공항은 12개 수준이다. 국내 공항 일본 직항 노선이 일본 웬만한 공항 국내선 노선 수를 뛰어넘은 것이다. 엔저 현상 등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태에서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시를 이미 방문한 경험이 있는 국내 여행객들이 일본 소도시로 자연스럽게 눈을 돌린 게 가장 크다.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행보도 LCC 취항에 한몫했다. 반면 일본 국적항공사의 국내 지방 공항 취항은 전무하다.
'우주 독립' 차세대발사체 완성까지 5조6천억…재사용 전환
메탄엔진 기반 사업 변경…기재부 승인 "2035년 기술 확보·2040년 연 10회 발사" 정부가 발사체 자립을 목표로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 중인 차세대발사체 완성까지 5조6천230억원이 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공개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적정성 재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생애주기 비용 관점에서 이번 사업을 포함해 재사용발사체 개발 완성까지 약 5조6천23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다. 차세대발사체는 정부가 누리호 후속으로 개발 중인 발사체로 2032년 달에 착륙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 성능으로 개발 중이다. 당시 총사업비는 기존보다 2천788억5천만원 늘어난 2조2천920억9천만원으로 확정됐는데, 우주청은 여기에 더해 3조3천310억원 가량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투자 문의에 밥 먹을 시간도 없어”…은행 ‘큰손’ 뭉칫돈도 증시로 몰린다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6,300을 넘어서고 있다. 김도우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주요 시중은행 PB 센터에는 연일 투자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한 PB센터 관계자는 “최근 들어 투자 문의가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다.
‘K-발효식품’ 김치 수출 100개국 돌파…수출액도 2년 연속 사상 최대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6441만 달러(약 2370억 원)로 집계돼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치 수출은 2016년 7890만 달러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다 2022년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김치 수출 성장의 배경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K-콘텐츠 열풍과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 변화가 꼽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김치의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잇따라 소개되면서 해외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정부 차원의 지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종가 김치의 수출액은 2017년 약 3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약 9000만 달러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엄마 왁뿌볼·말랑이 사줘”…유행템 성지로 반짝 뜬 창신동 문구시장
2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에서 시민들이 진열대의 장남감을 구경하고 있다. “아이 같은 반 친구들 다 데리고 경기 양주에서 1시간 30분 걸려서 왔어요.”침체됐던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이 최근 다시 반짝 살아나고 있다.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있어서라기보단, 온라인을 타고 유행하는 장난감들 때문이다. 취재진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찾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은 장난감을 사러 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장난감을 많이 파는 가게들 앞에선 3m 정도의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 차 지나가기도 힘든 수준이었다. 2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에서 전통 문구를 파는 완구 상점이 사람이 없이 휑한 모습. 실제로 인터넷에선 배송비 별도로 3000원대에 구매해야 하는 말랑이와 왁뿌볼이 창신동 문구시장에선 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었다.다만 변신 로봇이나 스티커 등 전통적인 장난감을 팔거나, 문구류만 파는 상점들은 여전히 손님이 없어 휑했다.
“이미 벌 받았는데 또 제재?”…법원, 금융위 제재 이례적 ‘무효’ 판결
1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11월 한 보험설계사가 금융위의 ‘등록취소’ 제재에 불복해 제기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융위가 2024년 원고에 대해 내린 업무정지 30일 처분은 무효로 판단됐다.사건의 발단은 이른바 ‘쪼개기식 제재’였다. 해당 세칙은 이미 제재를 받은 자에 대해, 그 제재 이전에 발생한 별개의 위법·부당행위가 추가로 발견되더라도 제재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경우 별도 제재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금융위가 이를 위반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판단했다.
‘AI 통신’으로 진화한 통신 3사…인프라·플랫폼·에이전트 경쟁
KT가 내달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MWC26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AI·인프라 혁신 기술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MWC26 KT부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박람회인 MWC 2026에 참가해 AI 기반의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은 MWC 2026 LG유플러스 전시관 조감도. 사전 정의된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픈AI의 대규모 언어모델에 기반해 고객의 의도와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최적의 답변을 생성하는 설루션이다.
삼성전자, MWC26서 갤럭시 AI·차세대 네트워크 공개
삼성전자는 올해 행사장에 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최신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갤럭시 AI가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북6 시리즈' 등 여러 기기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갤럭시 생태계 경험도 선보인다.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차세대 폼팩터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동통신사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는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AI에 최적화된 가상화 네트워크 및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한다.
KT, MWC서 피지컬 AI 승부수…'K RaaS' 공개
1일(현지시간) KT에 따르면 K RaaS는 개별 로봇 제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피지컬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과 기존 설비,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 관제를 지원한다. KT는 반도체 제조공장, 물류센터, 스마트 빌딩 등에서 피지컬 AI 적용 사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MWC 전시장에서는 차세대 로봇 지능 'VLA 에이전트' 시연도 진행된다.
美 이란 공습…코스피 최고치 행진 이어갈까 [주간전망]
증권가는 이번주(3~6일)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을 시도해 최고 68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실적 모멘텀(동력)과 3차 상법 개정안 효과를 그 이유로 꼽았다. 두 종목에 대한 최근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차익실현 성격이지, 단계적 비중 축소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NH투자증권 은 1일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등락 범위로 5800~6800선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6일 종가 6307.27을 기록, 사상 첫 6300선 고지를 밟았다. 2월 1~20일 수출액은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 재료가 소멸됐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나 연구원은 "3월 주총 시즌을 앞두고 주주제안이 늘고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주주환원 요구가 세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계속 지켜볼 만하다고 조언했다.실적 모멘텀도 아직 진행형이다. 이번주에는 미 증시에서 베스트 바이 (3일), 브로드컴 (4일), 코스트코(5일)의 실적 발표가 있다. 그러나 이란이 이를 주권 침해이자 무장 해제 요구로 규정하고 거부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외교적 해법을 접고 실력 행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 전시회에서 'AI 박람회'로…MWC26 개막
올해는 한국 기업 180여곳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내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및 투자 유치를 논의한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선정한 세부 테마는 지능형 인프라 연결형 AI 기업용 AI AI 넥서스 모두를 위한 기술 게임 체인저다. 이들은 네트워크, 칩셋, 위성통신, AI 플랫폼 등 각 분야에서 빠르게 진행 중인 산업 구조 개편과 기술 상용화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릭슨, 노키아 등 전통 통신 장비 업체들은 AI 기술을 적용한 5G 어드밴스드 및 차세대 네트워크 청사진을 선보인다. AI 인프라 측면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 암(Arm), 퀄컴 등이 전시관을 꾸려 최신 AI 칩 솔루션을 제시한다. 메타, 삼성전자[005930]는 최신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AI 에이전트를 심은 차세대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뽐내며, 스페이스X는 위성통신 영역의 확장을 시연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1관을 사실상 독점한 화웨이는 AI 기반의 자율 복구 및 에너지 절감 네트워크 솔루션과 함께 최신 플래그십 기기를 대거 전시한다. 이들은 AI 데이터센터(AIDC), AI-RAN(무선접속망), AI 컨택센터(AICC)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AI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를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강조한다. 행사장 3홀 중앙에 대규모 전시관을 꾸린 SK텔레콤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각 존에서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전시관은 AX 존, 네트워크 존, K-스퀘어 존 등으로 구성해 AI 전환 전략과 6G 비전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그룹사·중소벤처 협력 모델과 체험형 공간도 마련해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를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음성 기반의 AI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진다.
아파트 시장 이끄는 새 트렌드 ‘브랜드타운’
오늘날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에선 주요 건설사가 저마다 브랜드를 내세워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트렌드가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의류나 식품과 달리, 주택시장에서 핵심인 아파트 브랜드는 오랫동안 상위 리그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아파트 브랜드 상위권을 결정짓는 객관적 기준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다. 이들 기업의 아파트 브랜드가 이른바 ‘1군 브랜드’로서 굳건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건설업계는 기존 방식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차별화된 셀링 포인트를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1990년대 후반 급락한 집값은 2000~2002년 3년간 3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아파트 브랜드 열풍에 일조했다.아파트 브랜드는 부동산 초양극화 흐름을 타고 다시 한 번 진화했다. 이 시기 주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속속 론칭됐다. 국내 첫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아크로는 반포 한강변의 ‘아리팍’(아크로리버파크, 2016년 8월 입주)을 앞세워 아파트’ 공식을 시장에 각인했다. 브랜드타운은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하나의 큰 마을처럼 밀집된 단지를 뜻한다. 단일 브랜드타운의 가장 큰 강점은 소비자가 인식하기 쉽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것이다.
3월에도 먹거리 가격 줄인상…장바구니 시름 늘었다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수준이다.버거킹은 지난 12일부터 버거 단품 200원, 스낵과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는 100원씩 가격을 인상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자부심 갖되 자만하지 말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1467억 원, 영업이익 47조263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흐름은 단기 사이클이 아니라 구조적인 국면으로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메네이 사망] 한은, 24시간 시장 모니터링…필요시 대응
한국은행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주시하며 대응을 준비 중이다.
'美 이란공격' 코스피 강세에 찬물 끼얹나…중동 리스크 부각[美 이란 공격]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초강세장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씨티는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 증가 속도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증시 활황은 세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월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증권거래세율은 각각 0.05%포인트 인상됐다. 국내 증시가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경우, 경제 전반의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무엇보다 국제유가의 향방이 최대 관전포인트다.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유가 급등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물가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2%대 초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현재 배럴당 70달러 수준과 비교해 70% 이상 높은 수치다.원·달러 환율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주민세 주민에 직접 환원 사업, 생활자치 실천 주목
마을 의제 발굴·해결에 투자…순천·담양 등 전남도내 확산 관심 지방자치단체에서 징수하는 주민세를 마을 현안 추진에 활용하는 '주민세 환원 사업'이 읍면동 단위 지방자치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세 환원 사업을 전면 도입했다. 연간 1만1천원씩 징수하는 주민세를 배분해 읍면동 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제안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올해 1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미더덕 생산 감소 여파…창원진동미더덕축제 3년 연속 취소
경남 창원 특산물인 미더덕을 지역 안팎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해오던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3년 연속으로 열리지 않는다. 창원산 미더덕은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그러나 고수온 등으로 인한 생산 부진이 이어지면서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축제가 취소됐다. 3∼5월이 제철인 창원진동미더덕은 2020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적이 있는 지역 대표 수산물 중 하나다.
원양어선 첫 외국인 해기사 승선…인니 기관사 3명 태평양 출항
1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국적 1등 기관사 3명이 중견 원양 선사 3곳의 참치 연승선에 각각 승선해 태평양으로 출항했다. 이는 개정 선박직원법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시행되면서 참치 연승 업종에만 어선 한 척당 외국인 해기사 1명이 승선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참치 연승은 긴 낚싯줄에 여러 개의 미끼를 달아 바다에 늘어뜨린 뒤 참치를 잡는 어업 방식이다. 법 시행에 앞서 관련 절차를 준비해온 원양 선사들은 이달 서류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차적으로 승선을 진행했다. 외국 해기사 도입은 국제협약에 따른 자격 상호인정 체계에 기반한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원양어업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신사 "작년 거래액 5조원…두 자릿수 외형 성장"
무신사스탠다드 매장 60호점까지·중국공략…올해 거래액 6조원 목표 무신사가 지난해 온오프라인 거래액이 5조원을 돌파해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전 사업 부문의 총거래액(GMV)이 5조원 이상으로 전년의 4조5천억원에서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5천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024년 1천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천500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은, 24시간 시장 모니터링…필요시 대응[美 이란 공격]
이에 따라 한은은 ‘중동 사태 관련 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적시에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시장 변동성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중동 사태 관련 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적시에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원도, AI·SW 인재 양성에 278억 투입…1만3천여명 교육 지원
기초교육부터 대학 전문교육, 산업 연계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 교육체계를 통해 지역 내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AI 부트캠프, 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사업 등을 통해 1천314명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다. AI 기본교육부터 기업 수요 연계 심화 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기업 연계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 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3% 감소…中중심 시장판도 바뀐다
1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120만대를 기록했다. 주요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전기차 수요 감소가 판매량 하락으로 이어졌다. 중국 정부는 작년 말 전기차 구매 장려를 위해 도입한 구매세 면제 정책을 종료하고, 올해부터 약 5%가량의 세금을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부과했다. 그 결과 지난해 동월 대비 전기차 판매량이 20% 줄어 60만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고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는 전했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은 지난 1월 전기차 판매량이 9만여대로 작년 같은 달 대비 33% 감소했다. 이는 북미 지역의 다수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지난해 9월 전기차 구매 시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세액공제가 종료된 영향으로 전기차 시장이 역성장해온 결과다.
1.9兆 자사주 모두 태우는 KT&G… 3차 상법개정 첫 반영 사례
실제로 다올투자증권은 EPS 상승 등을 반영해 KT&G의 적정 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자사주 소각금액을 포함한 올해 KT&G의 총 주주환원액은 3조4570억 원으로 전망했다.이전에도 KT&G는 주주환원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꼽혀왔다. 이미 2024년 4년간 3조7000억 원(배당 2조4000억 원 배당+자사주 매입·소각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본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메달 뒤의 감독들 ‘작은 팀에서 큰 성과를 만드는 리더십의 조건’ [김문경의 리더십테크]
한국은 71명의 작은 선수단으로 금3·은4· 동3,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숫자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메달 뒤에 서 있는 감독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리더십의 구조다.2월 12일 밤, 리비뇨 스노파크.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7세 고등학생 최가온은 1, 2차 시기를 연달아 실패했다.전 세계가 지켜보는 올림픽 무대에서, 두 번의 추락이었다. 그리고 90.25점을 받으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멘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실패 앞에서 전략을 바꿀 줄 아는 판단력, 그것은 기술이 아니라 훈련된 멘탈의 결과였다.37세 스노보더 김상겸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은퇴할 나이’로 분류되는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약점을 보완하려 하지 않고, 강점으로 재설계한 것이다. 이 성과들의 공통점은 감독이 전략을 일방적으로 지시한 것이 아니라, 선수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구조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최가온의 금메달은 기술이 아니라 멘털이 만든 결과였다. 두 번의 실패 앞에서 전략을 바꾸고 자신의 루틴으로 돌아온 것, 그것은 오랜 시간 훈련된 자기 통제의 힘이었다.반면 김상겸이 37세에 올림픽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달랐다.
이래도 안 산다고?…열릴 때까지 문 두드리는 전기차 제조사들
인공지능(AI)이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라는 두 날개를 달고 빠른 속도로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피지컬 AI가 로보틱스 기술과 만나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모빌리티 기술과 만나면 운전대가 필요 없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진화한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변화가 시작됐다. 완성차 업체들이 목표로 하는 레벨4 이상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면 고전압 배터리 기반의 전동화 플랫폼이 사실상 필수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다 뭐다 해서 좀처럼 만개하지 않는 국면에서도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잇달아 전기차 신차를 시장에 내놓으며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는 배경이다. 여전히 허들은 많지만, 국내 소비자들도 조금씩 반응하는 분위기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기세를 몰아 올해 공격적 신차 전략을 예고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충전 시설 등도 지속해서 확장한다. 충전 수요가 높은 비즈니스 지역과 주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400기 이상의 ‘목적지 기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런데도 업계에선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비야디)가 불씨를 댕겼다. 출시가 기준으로는 국내 시장에 판매된 역대 전기 승용차 중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 1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해외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6만5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한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동화 모빌리티 브랜드 지커도 올해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 중국 샤오펑 역시 자율주행 보조 기술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벤츠는 올해 AI 기반 운영체제 ‘MB. OS 슈퍼브레인’을 적용한 GLC와 CLA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볼보는 올해 상반기 대형 전기 SUV인 EX90과 하반기 전기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도 전기차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인턴조차 3년차 경력자” “뽑지를 않아요”···AI발 혁신에 설자리 잃는 신입
[주간경향]대학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A씨(27)는 IT(정보통신) 개발자로서 2021년 처음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일반 기업에서 인턴, 스타트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지금은 인공지능(AI) 개발자로 한 플랫폼 기업에서 단기 인턴으로 일하며 상반기 재취업을 준비한다. A씨가 느끼기에 최근의 취업 시장은 과거보다 더 얼어붙었다. 처음 취업 준비하던 2021년엔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고 대기업으로 가는 루트가 당연했습니다. 취업 문턱 자체가 너무 달라진 거죠.”(A씨) 올해 8월 대학 졸업 예정인 B씨(25·경영학 전공)는 지난해부터 취업을 시도했다. 홍보·마케팅·기획 업무를 희망하며 여러 기업에 문을 두드렸다. 최근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빙하기’를 맞고 있다. 청년 취업난이 하루 이틀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 취업 시장 상황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고용 한파가 극심했던 2021년 이후 가장 좋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년층 고용률은 21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15~29세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비율)은 지난해 1월 6.0%에서 6.8%로 0.8%포인트 상승했다. 1월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영향이 미친 2021년 이후 최고치다. 역시 1월 기준 2021년(49만5000명) 이후 최대치다. 청년 구직자들이 체감한 취업 시장은 어떤지 10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업 준비생들은 최근 기업들이 ‘신입’을 뽑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언제 구인 공고가 뜰지 몰라 계속 각종 공고 사이트를 들어가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입사원을 뽑으면서도, 업무 능력은 경력 사원에 준하길 바란다고 구직자들은 말했다. 소비재 대기업 위주로 2년째 취업을 준비 중인 F씨(25)는 최근 한 기업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을 하고 있다. 인턴만 세 번째다. “인턴도 인턴 경험이 있어야 붙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취업 시장에 막 뛰어든 이들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한 인턴이나 계약직 경력을 쌓는 일이 취업 준비 경로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4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취업 정보 게시판. 인턴을 세 번 했다는 C씨는 “처음부터 조건 좋은 대기업 가야겠다는 욕심보다 어디든 빨리 내 경력을 쌓아서 이직하는 게 좋은 전략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해진 것은 경제 상황과 AI 기술 발전에 따라 기업의 채용 양태가 바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층에 대한 고용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년 생성형 AI 챗GPT의 대중화는 취업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50대 일자리는 20만9000개 늘었고, 그중 14만6000개가 AI 고노출 업종이다. 보고서는 “AI 확산 초기에 주니어 고용이 줄어드는 반면 시니어 고용은 늘어나는 연공편향 기술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년 구직자들도 AI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AI 기술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채용 과정에서 ‘AI 면접’이 도입되면서 뚫어야 할 ‘새로운 관문’이 됐다. 새로운 평가 방식에 스스로 증명해 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청년 일자리 문제가 외환위기나 코로나19 팬데믹 때처럼 더 악화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청년 구직자들은 기업과 정부에서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AI 활용 청년 취업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채용 과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실제 채용 절차에 활용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8∼39세 구직 청년이다.
건설경기 악화 장기화…광주 주택 재개발 '답보'
앞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이 집중돼 미분양 물량이 적지 않은 데다가 공사비 상승으로 시공사와의 협상에 난항을 겪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현재 광주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지는 17곳, 재건축 사업지는 4곳이다. 4천700여가구가 들어설 신가동 재개발 사업은 애초 올해 분양을 목표로 했으나 조합장 해임과 새 집행부 구성, 시공사와 협상 재개 등이 맞물려 분양 시기가 내년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5천가구 규모의 광천동 재개발 사업도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공사비 인상 요구로 수개월째 협상을 진행 중이다. 분양 시점도 내년 말 또는 2028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안전상의 문제로 블록별로 해체를 진행 중이며 10∼12% 철거율을 보인다.
[사이테크+] 배불러도 간식 못 참는 까닭은…"뇌가 계속 원하기 때문"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과제 중간에 참가자들에게 해당 음식 중 하나를 더는 한 입도 먹고 싶지 않다고 느낄 때까지 제공했다.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음식을 먹어 포만 상태에 도달하자 해당 음식에 대한 욕구가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고, 실제 행동에서도 그 음식의 가치를 더 이상 높게 평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포만감이나 의식적인 평가와 관계없이 음식을 먹기 전과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보] 2월 반도체 수출 252억달러…3개월 연속 200억달러 상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며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 .
[속보] 2월 무역수지 155억달러 흑자…13개월 연속 흑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며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 .
부산시, '15분 도시' 창안자 소속 프랑스 연구소와 업무협약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권 15분 도시 정책 발전과 글로벌 연대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부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밀페스티벌부터 불꽃축제까지…부산, '사계절 축제 시대' 연다
축제 유형별 상세 개최 일자와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다음 달 부산축제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갤S26부터 트라이폴드·XR까지…삼성, ‘초연결 갤럭시 AI’ 띄운다
울트라 모델에서는 더 넓은 조리개와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북6 시리즈에서는 윈도우와 연결, 멀티 컨트롤, 저장공간 공유 기능을 통해 폰과 PC 간 연동 경험을 지원한다.
“출산율 증가는 착시?”…‘90년대생 효과’에 숨은 통계
이들이 결혼과 출산 적령기에 들어오면서 출생아 수가 늘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출생아 수 증가는 반드시 출산율 상승 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출산 가능한 여성 수가 늘어도 태어나는 아이 수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합계출산율 역시 2024년 상승 전환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출산 행동 자체의 변화뿐 아니라 가임 인구 규모 변화가 동시에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통계상으로는 ‘결혼 후 출산’으로 잡히지만 실제로는 이미 부부 생활을 해온 경우도 포함됩니다.늦게 낳지만 더 늦추진 않습니다. 실제로 출산 연령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처는 30대 초반 인구 증가가 2027년 이후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출생아 수가 다시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도 이달부터 온라인으로 대출 갈아탄다…신용대출 우선 적용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달 중 개인사업자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발표한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크게 용도에 따라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대출로 나뉘는데, 금융당국은 우선 운전자금 신용대출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사들은 금융결제원과 함께 대환 서비스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연초 카드 라인업 재편 속속…“구성은 줄이고 혜택은 늘리고”
전월 이용 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1% 할인한다. 여기에 KB Pay로 결제 하면 최대 3000원까지 추가 할인한다. 생활 영역인 병원·약국·커피 업종에서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이 할인 적용돼 월 최대 3만 8000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일상팩은 주유, 배달 , 쇼핑 등 영역에서 최대 10%, 가족팩은 생활요금, 온라인장보기, 학원 등 영역에서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름도 포장지도 비슷”…‘약처럼’ 보이는 건기식 주의보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간 구분이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우루사-우르사지, 제일쿨파프-제일파프쿨, 마데카솔-마데카솔케어 등 유사 명칭·포장 사례를 제시했다.
[2보] 반도체 초호황에 2월 수출 29%↑…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특히 주력 수출품 반도체는 160% 이상 급증한 수출 실적을 거두며 월 기준으로 전(全) 기간을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수출액은 674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0% 증가했다. 올해 2월에는 설 연휴로 인해 작년 같은 달보다 조업 일수가 3일 적었음에도 역대 2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월 반도체 수출은 160.8% 증가한 25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LA에 재단장한 플래그십 라운지 오픈
라운지는 6층 일등석 라운지와 5층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 등 총 2곳으로 운영된다.
[속보]2월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반도체, 3개월 연속 200억달러 이상”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은 3개월 연속 200억달러 이상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이번에도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 부문이었다.
제주도, 올해 밭작물 자조금 79억3천400만원 조성
올해 밭작물 자조금은 지난해 68억4천800만원보다 15.9% 늘어났다.
반도체 덕에 웃었다…2월 수출 675억달러로 29% 늘어
한국의 올해 2월 수출이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29% 증가했다.산업통상부는 1일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반도체 수출은 160.8% 증가한 25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 자율공장 전환 추진…전공정에 AI도입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전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하는 등 제조 전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품질·생산·물류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전 검증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의 품질과 생산성을 혁신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까지 AI 적용을 확대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한 AI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갤럭시 S26에서 소개한 '에이전틱 AI'를 제조 혁신에도 적용한다. '에이전틱 AI'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AI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설비·수리·물류 전반을 지능화해 현장 자율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블보기 범한 김주형,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3R 공동 64위
김주형은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오버파 214타를 작성한 김주형의 순위는 전날 공동 54위에서 10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대한항공, LA공항에 '차세대 라운지' 오픈... 새 브랜드 철학 담았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가 집약된 라운지가 미국 공항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한국의 절제미를 담아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모던 코리안 럭셔리'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 면적보다 1.27배 확장해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고급스럽고 아늑한 별실 2곳을 마련해 독립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라운지 뷔페에서는 셰프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오픈 키친 방식의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한층 신선하고 다채로운 메뉴를 구성했다.대한항공은 LA 국제공항 라운지 리뉴얼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르노코리아, 3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 ‘1년 무상케어’ 등 혜택
R:assure 베이직은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제공 중인 중고차 가격보장과 더불어 1년 무상 케어를 추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차량 생산 월별 70만~200만원의 추가 혜택과 로열티 고객에는 50만원의 특별 혜택 등을 더한다. 로열티 고객 혜택은 르노코리아 제휴 할부(MFS)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같은 할부 상품을 다시 이용하면 추가 혜택 30만원이 더해져 총 80만원으로 혜택 규모가 확대된다. 필랑트의 누적 계약 대수는 2월 말까지 약 7000대다.필랑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이 기본 제공된다.
2월 수출 29% 증가한 674.5억弗…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2월에도 지속됐다. 자동차 부품도 22.4% 감소한 14억5000만 달러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15억5000만 달러 증가한 155억1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무역수지는 역대 2월 중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수출은 9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고 2월 수출은 역대 2월 중 1위를 달성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9.3% 증가한 35억5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수출이 3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또 컴퓨터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보조저장장치(SSD)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221.6% 증가한 25억6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올렸다.
[하메네이 사망] 중동 물류 마비되나…해운·정유·항공업계 '비상'
이란이 국제 원유 수급과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국내 에너지 및 물류 전반에도 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20∼30%가 지나는 핵심 수송로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중동 원유 도입이 전체의 69.1%에 달하고, 이 중 95%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날 정도로 이곳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수송 차질로 인해 원유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환율이 유지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로 유가가 급등할 경우 정유사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동 이외 지역으로 원유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테이블에 올려두고 있다. 다만, 업계는 당장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도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정제마진 개선 효과도 있을 수 있다. ◇ 대한항공, 국내 유일 중동 노선 결항조치…유가·환율 '이중고' 항공업계는 해당 공역 폐쇄에 따라 운항편을 회항·취소하는 한편 국제 유가 상승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인천∼두바이에서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해 왔다. 특히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주요 원유 시설에 타격이 발생할 경우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항공업계의 부담은 더욱 클 수 있다. ◇ 해운사 항로 우회 준비…운용비 급증에 시장 불확실성 우려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운용하는 국내 해운업계도 빨간불이 켜졌다.
[타보니]한국형 정통 픽업, ‘무쏘’의 귀환…“디젤은 강력했고, 가솔린은 정교했다”
화물차와 승용차 사이, 모호한 경계에 놓인 차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만들며 한국형 픽업트럭의 새 역사를 썼다. 24년간 누적 판매량이 50만대에 육박한다. 무쏘는 이런 KGM 픽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KGM이 새해를 맞아 이런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실용성과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정통 픽업 ‘신형 무쏘’를 내놨다. 웅장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해 픽업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디젤 모델에 올랐다. 시동을 켜니 낮고 굵은 엔진음이 실내를 가득 채운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 덕분에 가속 페달을 깊이 밟지 않아도 2t이 넘는 차체가 묵직하게 밀려 나갔다. 추월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 낮은 음역대의 엔진음이 한층 강조되더니 차체가 힘 있게 쭉 뻗어 나갔다.
LG전자, 전북 완주 AI데이터센터에 토털 냉각설루션 공급 협약
완주군·테크노그린·한전KDN과 20㎿급 데이터센터 구축 MOU 설계 및 유지보수관리 영역으로 사업기회 확장 추진 LG전자가 전북 완주군에 건립 예정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토털 냉각 설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완주군·테크노그린·한전KDN과 '완주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노그린은 데이터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완주군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인허가와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한전KDN은 안정적 전력 공급과 운영체계 구축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ESG 경영 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 방문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 4계절 ‘유럽 웰빙형 스파&사우나’ 2031년 개장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실내 돔 공간에서 스파&사우나 등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유럽형 스파단지가 인천 송도에 2031년쯤 개장할 예정이다. 테르메(Therme)는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운영이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공간을 식물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 시장은 테르메 유치를 위해 2022년 독일을 방문, 테르메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2월 수출 29% 증가한 674억달러…반도체 최대 실적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은 7.5% 증가한 51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무역수지는 155억1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르노코리아, 1년 무상케어 등 다양한 3월 신차구매 혜택 내놓는다
아울러 차량 생산 월별 70만~200만원의 추가 혜택과 재구매 1회 이상 혹은 현재 르노차 보유 고객인 로열티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의 특별 혜택 등을 더할 수 있다.로열티 고객 혜택은 르노코리아 제휴 할부(MFS)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같은 할부 상품을 다시 이용하면 추가 혜택 30만원이 더해져 총 80만원으로 혜택 규모가 확대된다.르노코리아의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겐 '알:어슈어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이 기본 제공된다.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보장과 함께, 구매 후 3년 또는 4만5000km 주행 기간 내에 엔진오일 세트와 에어컨 필터 교환, 프리미엄 차량 점검을 3회 무상 제공하고, 같은 기간 동안 브레이크 오일도 1회 무상 제공한다.또 금융 관계사(MFS) 잔가 보장형 할부 또는 스마트(SMART) 유예 할부 이용 시 신차 교환 프로그램 무료 가입 혜택도 포함된다.필랑트 계약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는 이달 둘째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필랑트의 누적 계약 대수는 2월 말까지 약 7000대 수준이다.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3월 1.6 GTe 모델 구매 시 최대 3년까지 1.99% 정액불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E-Tech 모델 모두에 특별 혜택 50만원이 제공된다.
울주천상도서관, 봄 맞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오는 13일부터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10개 강좌 10개 반을 운영한다.
'숯 자연 발화'로 전남 해상서 컨테이너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화재 진압은 부두 접안 후 마무리됐고, 인명 피해와 해양오염 사고 등은 없었다. 여수해경은 거문도 인근 해상부터 경비함정을 동원해 A호를 광양항 부두까지 이동 조치했다. 전남 해상에서 발생한 2만t급 컨테이너선 화재를 해양경찰이 인명피해 없이 진압했다.
[하메네이 사망] 코스피발 '경기 훈풍' 아직인데…고개 든 '중동 리스크'(종합)
주가 상승은 원/달러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국내 투자 열기에 밀려 '서학개미 행렬'이 주춤해지면서 환율이 다소 하향조정되는 흐름이다. 주식 관련 세목을 중심으로 세수에도 플러스 효과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경기 연관 효과가 적은 반도체 주도 강세장인 데다가, 자본시장 훈풍이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부(富)의 효과'까지는 상당 시차가 걸린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불거진 중동 사태는 전개 흐름에 따라 증시를 흔들고 물가와 환율을 끌어올려 한국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은 급격히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CG)는 핵심 원유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코스피 강세장 속에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1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월평균 원/달러 환율(3시30분 종가 기준)은 지난달 1,447.39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환율이 1,45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작년 10월(1,424.83원) 이후로 4개월 만이다. 씨티는 보고서에서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해외투자 증가 속도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작년 12월 거래대금이 반영된 올해 1월 코스닥 증권거래세는 작년 동월보다 2천억원 늘었다. 부의 효과가 현실화하지 않는다면, 자본시장과 실물경기의 괴리가 커질 수 있다. 대주주를 비롯한 초부유층일수록 자본소득 수혜를 집중적으로 누리는 구조에서는 오히려 양극화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증시에 기술적 조정의 계기로 작용한다면 경제 전반의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가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국내 에너지 및 물류 전반에도 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를 중심으로 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해시,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모집···월 최대 20만원
경남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청년 월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소득 인정액이 낮은 순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1차 지원금을 지급한다. 임차료는 1월분부터 소급 지급한다.
[채용게시판] 현대모비스·KB손해보험·웰컴저축은행 등
기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KB손해보험은 2026년 상반기 1차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AI디지털혁신부 △다이렉트마케팅파트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3월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지원할 수 있다.웰컴저축은행은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채권관리(신입·경력) 등이다. 오는 30일까지 사람인 입사지원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대상건설은 2026년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국세청 압류 코인, 호기심에 훔쳐” 자진 신고…경찰 확인 중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핫월렛과 달리 가상자산 보관기능에 특화됐다. 이후 해당 지갑에서 약 69억원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은 국세청 수사 의뢰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해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트럼프 "하메네이 죽었다…이란인들 나라 되찾을 위대한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날 대대적으로 단행한 대이란 군사공격 과정에서 사망했다. 에브라힘 자바리 혁명수비대 소장은 알마야딘 TV와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침공 이후에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반도체 초호황에 2월 수출 29%↑…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한국의 올해 2월 수출이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30% 가까이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 수출품 반도체는 160% 이상 급증한 수출 실적을 거두며 월 기준으로 전(全) 기간을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李대통령, 오늘부터 싱가포르·필리핀 국빈방문…AI·원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싱가포르·필리핀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일 출국한다. "내가 국세청 압류 가상자산 탈취" 신고…경찰, 사실관계 파악중 자신이 국세청이 압류한 가상자산을 탈취한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모처럼 소매판매가 반등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내수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년 사업자들은 사실상 대부분 업종에서 창업보다 폐업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메네이 사망] 중동발 전운에 증권가 촉각…"코스피 충격은 제한적"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국내 증시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일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국내 증시에 미칠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시간 전날 오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증시가 2일 대체공휴일을 맞아 휴장하는 가운데 중동 긴장이 3일 개장하는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특히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하단이 지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사업 시작
KB금융그룹은 107주년 3·1절을 맞이해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명품가게' 시즌2 대상자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희망자 접수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체 쾌속 질주에 2월 수출 29%↑…무역흑자 역대 최대(종합)
특히 반도체 초호황이 전체 수출을 강하게 끌어올리며 부정적 변수들을 압도했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29.0% 증가한 67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이다. 통상적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들면 생산물량이 감소해 수출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2월 중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는 흐름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35억5천만달러로 49.3% 증가했다. 2월 반도체 수출은 251억6천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60.8% 급증했다. 2월 메모리 평균 고정가격을 작년 2월과 비교하면 범용 D램 제품인 DDR4 8Gb의 경우 1.35달러에서 13.0달러로 863% 폭등했다. 2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반도체를 포함한 5개 품목만 수출이 증가했다. 컴퓨터 수출은 25억6천만달러로 221.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SSD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무선통신기기는 14억7천만달러로 12.7% 늘어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대미 수출은 128억5천만달러로 29.9% 늘며 역대 2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세안 수출은 124억7천만달러로 30.4% 증가하며 역대 2월 중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2월 수입액은 519억4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5% 늘었다. 이로써 2월 무역수지는 155억1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농식품부, '삼겹살데이' 맞아 3월 돼지고기 할인 지원
또 전국 516곳의 한돈 인증 음식점과 정육점에서는 3일부터 22일까지 한돈 메뉴를 최대 5천원 또는 100g당 최대 500원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3일 이른바 '삼겹살데이'를 맞아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한돈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돈 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이날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식품부, 친환경농업직불제 문턱 낮춘다…신청요건 완화
기존에는 전년도 인증 실적이 있어야 직불금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당해연도 인증 실적만으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참여 확대와 농업인의 신청 편의 제고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 시행 지침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만 가능했으나, 온라인 신청 창구가 신설돼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진다.
전남도, 올해 장애인 일자리 4천132명 제공
전남도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작년보다 396명 늘어난 4천132명을 선발·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는 377억 원을 투입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장애인일자리는 74개 기관에서 2천910명이 참여한다.
증권가, 중동 리스크에 "코스피 충격 제한적" 전망..유가 흐름은 변수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가 국내 증시로 번질지 관심이 쏠린다.1일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국내 증시에 미칠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하메네이 사망] 대한항공 국내 유일 중동노선 회항·결항 긴급 조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란이 국제 원유 수급과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국내 에너지 및 물류 전반에도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KE952편을 결항시켰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인천∼두바이에서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해 왔다.
서울시, 문화·예술·관광 어우러진 송현문화공원 만든다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2022년 임시 개방됐던 이곳을 시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려준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2차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송현문화공원 조성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자연의 경치를 빌려오는 차경(借景) 개념을 적용한 ‘차경 파고라’, 물길과 수변 식생이 어우러진 ‘송현물길’, 그늘 쉼터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한다. 대지의 구분을 넘어 하나 된 공간으로 각 시설의 이용객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건희 기증관에는 송현문화공원 전망대가 설치돼 공원 이용객이 문화마당을 거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주차장에도 연계 공간과 동선을 마련한다.송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고, 실시계획 고시를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하철 추가요금 100원 아끼려다 1550원 낸다
서울역에서 수도권 도시철도 운영기관 관계자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7일 첫차부터 수도권 도시철도 구간 이용 후 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기본운임을 추가로 부과하는 ‘도시철도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실제 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구간에서 발생한 하차 미태그 건수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약 8000여건에 달하는 하차 미태그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도시철도 구간을 이용한 경우는 하차 태그를 하지 않아도 별도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제도가 없다. 적용 대상은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객이다.
서울시 '청년 쿡 센터' 지원받은 기업들 1년새 매출 86% 성장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는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전문 보육 기관이다.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는 식품 제조 인프라 지원에 특화된 기관으로 8개 입주기업과 12개 비입주기업이 지원받고 있다. 청년 쿡 푸드테크 센터는 첨단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기업을 지원하며 10개 입주기업과 10개 비입주기업이 있다. 시는 이 같은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에 상을 수여하기 위해 지난달 26·27일 영등포구 청년 쿡 푸드테크 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지하철 하차 태그 안하면 페널티…요금 피하는 꼼수 방지
서울교통공사는 하차할 때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음 승차 때 교통카드 기본운임을 추가 부과하는 '도시철도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를 이달 7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04년 수도권 통합환승 요금제가 도입된 이후 하차 태그하지 않으면 버스와 지하철 사이 환승할인을 받지 못하는 페널티가 적용됐으나 도시철도 구간만 이용한 뒤 하차 태그하지 않는 경우는 페널티가 없었다. 이에 일부 여객이 하차 태그를 피함으로써 거리에 따른 추가 운임을 피하는 부정 승차가 만연했다. 작년 1∼11월 공사가 운영하는 구간에서 하차 미태그 사례는 하루 평균 8천여건에 달했다.
2월 수출 674억 달러…'일평균·반도체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2월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최고치인 67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25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8% 급증하며 2월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하메네이 사망] 정부, 실물경제 영향 점검…비축유 방출 태세 확인
정부는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비축유 방출 태세를 점검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1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업종별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날 저녁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긴급 점검에 이은 후속 회의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면밀한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석유공사 또한 김정관 장관 지시에 따라 해외 생산 물량 도입과 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행사, 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 등 비상 매뉴얼상 조치 사항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해상 물류의 경우 2023년 홍해 사태 이후 이미 주요 컨테이너 화물 선사가 수에즈운하를 이용하는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어 현재까지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 “갤S26 엿보기 방지, 경쟁사가 따라하기 힘들 것”
사진은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어 정면 각도가 아닐 경우 보안 필름을 붙인 것처럼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용자들이 최고의 화질 경험을 포기하면서까지 편광 필름을 붙인다는 데서 착안했다.초기에는 픽셀 수준의 발광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디스플레이가 얼룩덜룩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문 부사장은 “이번 제품이 나오면서 만세를 부른 엔지니어가 많았다.
산업부, 이란 공습 영향 점검 ‘실물경제 긴급 대책 회의' 개최
이번 사태로 인한 국제 원유 및 가스 가격에 대한 영향은 전황 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도 나왔다.현재 우리나라는 수개월 분의 비축유와 함께 가스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당장의 수급 위기 대응력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중동발 수급 차질이 실제 발생하는 경우 우선 업계 차원에서 중동 외 물량 도입 등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키로 했다.다만 사태 장기화로 민간 원유재고가 일정비율 이상 감소하는 등 수급위기가 악화되는 경우 산업부는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비축유 방출을 결정하고, 여수·거제 등 9개 비축기지에 비축된 석유를 국내 시장에 공급키로 했다.아울러 1차 회의 시 김정관 장관 지시에 따라 석유공사도 해외생산분 도입, 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행사, 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 등 비상 매뉴얼상 조치사항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해상물류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인 상황인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3월 LPG 공급가격 25~28원 인상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3월 가스 공급 가격을 25~28원 높였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 자율 공장 전환 추진”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을 ‘인공지능(AI) 자율 공장’(AI Driven Factory)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AI 자율 공장은 제조 전 공정에 AI를 적극 적용한 공장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AI 자율 공장 전환으로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의 품질·생산성 강화에 나선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제조 혁신에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설비·수리·물류 전반을 지능화해 현장 자율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초호황에 2월 수출 29%↑…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지난달 한국 수출액이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0% 넘게 급증해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지난해 2월 대비 160.8% 늘어난 251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200억달러 이상 수출을 유지했다. 반면 자동차(48억1000만달러) 수출액은 지난해 2월 대비 20.8% 하락했다.
충북도, 고병원성 AI 방역대 모두 해제…첫 발생후 103일만
이는 지난해 11월 17일 영동군 용산면 종오리 농가에서 올 동절기 첫 AI가 발생한 이후 103일 만이다. 도는 지난달 괴산·음성·충주에서 발생한 AI와 관련해 발생 농장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농가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축종별로는 산란계 4건, 종오리 3건, 메추리 2건이다.
“여행비 절반 돌려드립니다”…충북 제천시, 반값여행 사업 추진
충북 제천시가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용한 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환급받은 제천화폐는 지역 내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제천몰’을 통해 지역 특산품 구입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과 한방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전 국민이다.
국세청, 다주택 중과유예 종료 전용 신고·상담창구 운영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에서도 양도소득세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홈택스와 손택스서는 납세자가 간단한 질문·답변을 통해 다주택자 중과 여부를 진단해볼 수 있는 양도소득세 중과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납세자가 중과 여부에 따른 양도소득세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양도소득세 모의계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국세청 누리집에도 양도소득세 세액계산 흐름도, 신고·납부 안내 등 각종 참고자료가 게시돼 있다.납세자는 다양한 신고도움 서비스를 활용해 홈택스 또는 손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하거나 서면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할 수 있다.납부할 세금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전자납부,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전용 신고·상담창구 운영
"양도일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내 예정신고·납부해야" 국세청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에 발맞춰 전용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양도세 중과가 적용될 서울, 경기 과천, 광명 등 조정대상지역 내 세무서에 '양도세 중과 대상 전용 신고·상담창구'를 5월 8일까지 운영한다. 국세청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 ☎126)에서도 양도세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상세액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납세자는 홈택스·손택스로 양도세를 전자신고하거나, 서면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할 수 있다.
"부모 세대가 쌓은 자산 많을수록 자녀 세대 불평등 심화"
사회 전체적으로 부모 세대가 축적한 순자산이 많을수록 자녀 세대 자산 불평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우리나라 신혼 청년가구의 순자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계층별로 어떻게 다른 지를 밝히기 위해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노동패널자료를 실증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자산이 많은 상위층 청년 가구일수록 부모 가구의 순자산 규모가 자산 형성에 미치는 양의 상관관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 전체적으로 부모 세대가 쌓아 둔 자산이 많아 자녀 세대의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수록 자녀 세대의 자산 불평등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소득 대비 부채 비율 역시 신혼 청년가구들의 자산 불평등을 심화하는 요인이었다.
성평등부, '포용적 조직문화'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확대
성평등부는 작년 480개 기업을 대상으로 DEI 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
KAIST, '뇌를 닮은 AI' 개발…예측이 틀려도 한번 더 생각
과학자들은 이 원리를 AI에 적용하려 했지만 신경망이 깊어질수록 오차가 특정 부위에 몰리거나 아예 사라져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반복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팀은 AI가 결과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 오차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까지 다시 예측하도록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를 '메타 예측'이라 설명하는데 '틀림을 한 번 더 생각하는 AI'를 말한다. 총 30가지 실험 중 29개에서 현재 AI의 표준 학습법인 '역전파'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란發에 한화, 중동지역 임직원 123명·가족 안전 확보에 최선
한화그룹은 중동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출장자 및 그 가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개발만 5년” 삼성 S2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특허로 진입장벽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화면 전체뿐만 아니라 알림창 및 잠금 패턴 등 특정 영역만 지정해서 가릴 수 있다. 픽셀 단위로 발광을 제어하는 기술 덕분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프리미엄 모델인 울트라에는 전세계 스마트폰 최초로 시야각을 제어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픽셀 단위로 발광을 제어하기 때문에 알림 창이라든지 잠금 패턴 등 일정한 영역만 선택해서 가릴 수 있다. 화면 전체를 가리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사생활 보호 필름과 다른 점이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이번엔 울트라 모델에만 적용됐지만 추후 플러스 및 기본 모델이나 폴더블폰에도 도입될 지 주목된다.
농식품부,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 요건 완화…시행지침 개선
이에 따라 친환경인증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서 △무농약·유기 직불금 지급횟수 보장 △신규대상 직불금 신청요건 완화 △온라인 신청 창구 추가 개설 등 친환경농업직불 시행지침 개선을 추진했다. 환경 직불금 신청요건에 전년도 인증 실적이 포함돼 신규 친환경 농가의 경우 당해연도에는 직불금 신청이 불가하던 것을 당해연도 인증 실적 만으로도 친환경 직불금 지급 대상이 가능토록 완화해 경영안정지원을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참여 확대와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편의 제고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 시행지침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 자율공장 전환…휴머노이드 도입도 단계 추진
삼성전자는 산업용 AI의 적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AI가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최적의 결정을 실행하는 자율화가 핵심이 되는 만큼, 기술 혁신과 함께 안전장치를 설계 단계부터 내재화해 고객과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는 산업용 AI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수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1일 "제조혁신의 미래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가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최적의 결정을 실행하는 자율 제조현장 구축이 핵심"이라며 "AI와 결합한 글로벌 제조혁신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26에서 산업용 AI 적용 전략을 공개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혁신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전북 완주 AI 데이터센터에 토털 HVAC 솔루션 공급한다
20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에는 2029년까지 총 2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하메네이 사망] 한화 "중동지역 임직원 및 가족 안전 확보에 최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자 한화그룹이 해당 지역에 주재하는 임직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일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무엇보다 중동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해당 회사별로 현지와 실시간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이동 상황과 안전 여부를 계속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하메네이 사망] 무역협회 "호르무즈 봉쇄 시 해상운임 최대 80% 폭증"
윤진식 회장 주재 '美-이란 사태 관련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 개최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우리 수출입 물류의 실질적인 대안이 불확실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윤진식 회장 주재로 '美-이란 사태 관련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출입 물류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상 통로로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적 원유 수송로다. 무협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오만의 주요 항만을 경유한 우회 경로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하지만 실질적 가동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청서 유출된 가상자산이 69억원?…"실질적 피해 거의 없어"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자산 압류 실적 홍보 과정에서 유출된 가상자산은 실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산됐다.
'유가 64달러’ 전제 흔들…이란 공습에 성장·물가 경로 안갯속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공식 웹사이트 세파뉴스가 공개한 2월 17일 이란 남부 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IRGC가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한국은행은 지난달 올해 경제성장률을 2.0%,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2%로 제시했다. 국제유가를 배럴당 64달러로 전제해 내놓은 전망치다. 공습 이후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한은의 전망치를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한은 전망치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국제유가가 급등하면 올해 2% 성장 전망의 하방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생산비 상승과 교역조건 악화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리츠, 도입 25년 만에 시가총액 10조원 첫 돌파
일반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리츠는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말부터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배당 매력이 높아진 점도 주가와 시총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2024년 말 기준 상장 리츠의 연평균 배당률은 공모가 기준 7.5%, 시가 기준 8.1% 수준이다.이런 영향으로 올해 들어 신규 상장 리츠 공모 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2024년에는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지난해에는 대신밸류리츠가 신규 상장하는 데 그쳤다.
구윤철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 기민히 대응"…비상대응반서 24시간 모니터링
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향후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중동은 우리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특별히 중동 인근을 운항 중인 유조선·LNG선 등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급 대책 반대" 용산·과천·태릉 주민대표 모인다
정부가 지난 1월 29일 발표한 공급 대책과 관련해 용산-과천-태릉 주민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가장 활발한 곳은 과천이다. 과천경마공원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7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공급 반대 집회를 열었다.용산도 9일 비대위를 결성하며 항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두 지역은 앞서 2월 중순 공급 대상지 인근에 근조화환을 보내기도 했다.태릉의 경우 초록 태릉을 지키는 시민들(초태시)이 지난달 21일 공급 개발 반대 시위를 열었다. 지역 곳곳에 붙은 정부 정책 반대 플래카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일각에서는 커지는 갈등으로 공급 계획에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미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 이와 비슷한 상황이 한 차례 벌어졌다.
[하메네이 사망] "직원 안전 최우선"…삼성·LG·한화 등 대응 분주
기업들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중동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지 사업 위기에 대응할 방법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란을 포함한 중동 주재원들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란 주재원을 포함해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 외 중동 지역 국가에 근무 중인 직원들 대상으로 안전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이동을 자제하도록 권고 중이다. 한화그룹도 중동 지역에 주재하는 임직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 금융, 기계 분야의 수출 및 현지 사업을 영위 중이다. 또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소통해 교민 등 현지 한인들의 안전 확보에 협조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에서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 중인 선박은 컨테이너선 1척으로 확인됐다.
전북대 오병택 교수팀, 폐수에서 메탄 생산 기술 개발
전북대학교 생명공학부 오병택 교수팀은 항생제가 포함된 폐수를 정화하면서 메탄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또 항생제를 분해하는 ACD-08 균주와 메탄을 생산하는 MB-04 균주의 연계 대사 구조와, 전기 자극을 통해 미생물의 반응 효율을 높이는 구조도 발견했다. 오 교수팀은 처리가 까다로운 항생제 폐수에서 항생제를 줄이면서 메탄까지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윤철, 이란 공습 중동 상황 긴급 점검…범정부 비상대응반 가동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란 관련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 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한다.
구윤철 “호르무즈 해협 불안…에너지 가격 변동에 기민하게 대응”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 가능성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국내외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망 등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한국은행도 금융시장 영향을 주시하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하메네이 사망] 구윤철 "각별한 경계심"…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충분한 국내 비축유 물량 등으로 수급위기 대응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에 당분간 국제금융·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비상대응반은 국제에너지반 경제상황·공급망반 금융시장반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부는 이상징후 발생 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관계기관 공조 하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기술 선보인 서울AI페스티벌…오세훈 "AI가 움직이는 도시로"
25개 로봇·AI기업 참여…행사 이틀간 1만7천여명 방문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서울AI페스티벌 2026'에 이틀간 1만7천여명이 방문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경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서울AI페스티벌은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피지컬 AI'를 주제로 전시·체험·강연·경진대회를 결합한 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공간은 휴머노이드 로봇 17종, AI 제품 23종 등을 선보인 휴머노이드존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우치봇'은 유연한 춤을 선보였다.
‘반도체의 힘’ 2월 무역수지 155억달러 흑자 '역대 최대'
지난 2월 수출이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 수가 17일에 불과했던 악조건 속에서 역대 2월 기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평균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5억달러를 돌파했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155억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수입은 7.5% 증가한 519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55억1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2025년 2월부터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흑자 규모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올해 2월은 설 연휴 이동으로 인해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3일 적었던 17일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총 수출액은 역대 2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은 35억5000만달러, 전년(23억8000만달러) 대비 무려 49.3% 급증해 사상 처음으로 35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60.8% 폭증한 251억6000만달러로 전 기간 월간 기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9.9% 늘어난 128억5000만달러로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자영업자 천태만상] "배민온리, 결국 자영업자 착취로 돌아올 것"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배달의민족(배민)이 추진 중인 '배민온리'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처갓집양념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자영업자 A씨는 "한달 매출 30%가 그냥 날아갔다.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납득이 안 간다"며 "말이 자율이지 점주들에겐 선택권이 없다. 결국 피해는 점주들이 본다"고 말했다.자영업자 B씨는 "수수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쿠팡 이용자가 많아서) 처갓집양념치킨 매장 매출이 반토막 날 것 같다. 실제로 쿠팡은 일부 수도권 지역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을 중심으로 배민온리와 동일한 3.5% 수준 수수료를 제안 중이다.
대한항공, 650억원 투자한 LA 공항 차세대 라운지 문연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대해 라운지 소개 및 투어를 진행했다. 기존보다 1.27배 커진 총면적 1675㎡로,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고급스럽고 아늑한 별실 2곳을 마련해 독립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라운지 뷔페에서는 셰프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오픈 키친 방식의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한층 신선하고 다채로운 메뉴를 구성했다. LA 지역색을 담은 로컬 크래프트 맥주,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등은 오직 LA 라운지에서 느낄 수 있는 식음료 서비스다. 마일러 클럽에서는 풍성한 뷔페는 물론, 마일러 클럽 전용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마일러 클럽 고객은 좌석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고객이 식사하는 공간 외에도 휴식과 업무 등 필요에 따라 라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다양화했다.
지난해 불법사금융 신고 1만7538건… 13년 만에 최대
이는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가 설치된 2012년(1만8237건)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신고 건수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증가해왔다. 미등록 대부업체 신고 건수는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 설립 초기인 2012년 619건과 비교해 15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직원 안전 최우선"…삼성·LG·한화 등 이란 현지 대응책 마련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 미나브의 한 건물에에서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잔해 속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인천∼두바이에서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해 왔다.노정동
깨끗한나라, 'K생리대' 앞세워 해외 공략 가속
깨끗한나라가 여성용품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깨끗한나라는 생리대 부문 글로벌 매출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41% 이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성장의 중심에는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과 페미닌 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이 있다.
검·경 이어 국세청도 가상자산 관리 사고, 압류 매뉴얼 사각지대 드러나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의 비밀번호를 실수로 외부에 노출하는 사고를 내면서 가상자산 관리 지침의 허점이 드러났다. 지금까지 가상자산 압류 이후 관리에 관한 규정이 미흡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세청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2020년부터 ‘가상자산 강제징수 업무 처리 요령’을 운용해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든 콜드월렛 USB 4개를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코드’가 적힌 사진을 실수로 노출했다. 해당 전자지갑에서 가상자산(PRTG 코인)이 탈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국세청은 실제 현금화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유출된 코인이 거래소에 입금되는 순간 계정이 동결되고 가상자산 업체의 블랙리스트 등록으로 거래가 차단된다”고 말했다.
대동 '미래농업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대동의 미래 농업 전략과 연계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동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6년 대동 미래농업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감병우 대동 개발부문장은 “AI·로보틱스·데이터 기반 미래 농업 기술은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혁신의 핵심”이라며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농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호르무즈 봉쇄 시 해상운임 최대 80% 폭증"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북부 에미리트 라스 알 카이마의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알 지어 마을 해안을 따라 모터보트 한 척이 항해하고 있다. 뒤에는 유조선이 보인다. 육로 운송과 통관 절차로 운송 기간도 3∼5일 늘어날 수 있다. 과거 해당 지역에서는 보험료가 최대 7배까지 할증된 사례도 있다.수에즈 운하 상황도 변수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물류 차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무협은 설명했다.직접적인 수출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해협 내 해상 물류 차질이 발생해도 직접적인 충격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노정동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 코앞...서울 시내 20개 정비사업장 멈추나
국가유산청이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예고하며 서울 내 정비사업장들에 비상이 걸렸다. 개정에 따라 최소 20개 정비사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향후 다른 정비사업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과도한 개입이라며 반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1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12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예고했다. 즉 정비계획 수립 전 영향평가 사전 검토를 이행해야 하는 것이다.시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한양도성 인근 20개 사업장이 영향권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하메네이 사망] 금융위 "필요시 100조+α 시장안정프로그램 시행"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신세계까사 '자주' 지압거실화 SNS 입소문..5일만에 5000족 판매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 ‘지압 거실화’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단기간에 판매량이 급증했다. 온라인상에서 자발적인 사용 후기 콘텐츠가 확산되며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이번 흥행은 SNS 파급력이 결정적이었다.
금융위, ‘중동 리스크’ 비상대응반 가동…“100조+@ 안정조치 즉시 투입 준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하기로 했다. 금융 당국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시 100조원 이상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중동발 리스크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시장 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금융당국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를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도 재점검했다.
[하메네이 사망] "직원 안전 최우선"…주요 기업들 대응 분주(종합)
기업들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중동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현지 사업 위기에 대응할 방법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이란을 포함한 중동 주재원들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란 주재원을 포함해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 외 중동 지역 국가에 근무 중인 직원들 대상으로 안전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이동을 자제하도록 권고 중이다. 한화그룹도 중동 지역에 주재하는 임직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지 체류 중인 임직원은 123명(가족 포함 172명)에 달한다. 또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소통해 교민 등 현지 한인들의 안전 확보에 협조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란과 이라크 등에는 사업을 영위하지 않지만, 인근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 공장을 운영 중이라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인천∼두바이에서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해 왔다. HMM, 팬오션 등 국내 해운업체들도 대책을 마련 중이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에서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 중인 선박은 컨테이너선 1척으로 확인됐다. HMM은 향후 이란 사태 전개 상황에 따라 대응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벌크선을 운용 중인 팬오션도 문제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중동에서 진행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이 현재 중단 상태다.
금융위, 이란 공습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 개최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상황 관련 개최한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해 중동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관련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오는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만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적기에 열기로 했다.
금융당국, 중동 정세 불안에 "필요시 100조+α 프로그램 시행"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란 관련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년가구 자산 격차…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 줄여줘야”
사회 전체적으로 부모 가구의 순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신혼 청년 가구의 순자산 불평등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일 신혼 청년 가구 순자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신혼 청년 가구의 자산 격차 발생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모 가구의 순자산 규모도 신혼 청년 가구의 순자산 분포를 더 벌어지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혔다. 자산이 많은 상위층 청년 가구일수록 부모 가구의 순자산 규모가 자산 형성에 미치는 양의 상관관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美 LA공항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 오픈… 코리안 모던 럭셔리 항공사 새 출발
항 라운지 개장에 앞서 지난 2월 26일에는 공항 내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새 라운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대해 라운지 소개와 투어를 진행했다.대한항공항 라운지는 약 650억 원을 투입해 2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됐다. 공사는 글로벌 건설 디자인 전문업체 LTW디자인웍스스튜디오가 맡았다. 라운지는 일등석 라운지(6층)와 마일러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5층) 등 총 2곳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라운지 뷔페에서는 셰프들이 직접 음식을하는 오픈키친 방식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했다. 한층 신선하고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고 한다. LA 지역색을 담은 로컬 크래프트 맥주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등은 오직 LA 라운지에서 느낄 수 있는 식음료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이번항 라운지 리뉴얼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 강남3구-강동 매물 쌓인다…‘양도세 규제’ 효과?
최근에는 1월 넷째 주(102.7)부터 5주 연속 감소했다. 매매수급지수는 0부터 200까지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선인 100 미만이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음을 의미한다.
외국인 14조 ‘팔자’·기관 8조 ‘사자’…엇갈린 코스피 수급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 방향이 엇갈리며 코스피 시장 전반에서 수급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단기간에 대규모 매도에 나선 반면, 기관과 개인은 오히려 매수에 나서며 상반된 포지션을 취하는 모습이다. 해당 기간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2조9329억원이 유입됐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같은 기간 매도 규모가 13조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2조6998억원), 삼성전자우(-1조2603억원)도 외국인 매도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개인 투자자 역시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가세했다. 개인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를 8조5876억원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도 1조244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이 내놓은 물량을 기관과 개인이 받아내는 구도가 형성된 셈이다.주가 흐름을 보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국면에서도 대형 반도체주 상승세는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2월 초 대비 지난달 말까지 약 40% 상승했고,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2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물류 마비되나…해운·정유·항공업계 '비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세계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국내 물류 산업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송 차질로 인한 원유 가격 급등으로 해운사와 항공사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해운·항공업계는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벌크선 비중이 큰 SK해운, 팬오션 등 해운사들과 회의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국내 해운사들도 항로 변경과 비상 운항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항공업계에서도 운항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기간 대한항공 노선은 총 12편이 편성됐는데, 지난 2월 28일 첫 편은 회항했고 다른 편들은 결항됐다. 현지 상황에 따른 운항 정보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3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라 원유 가격 급등도 예상된다.
구윤철 "디지털자산 관리 실태 점검…정보 유출 재발 방지안 조속히 마련"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최근 국세청의 디지털자산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금융위·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체납자로부터 압류 등으로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부·공공기관의 디지털자산 현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디지털자산 보안 관리강화 등 재발 방지 방안을 조속히 마련·시행하겠다"고 했다. 다만, 국세청은 유출된 가상자산이 특정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거래량이 제한적인 비활성 코인으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고액체납자 자산 압류 실적 홍보 과정에서 가상자산 정보를 유출했다.
"증시 불장인데 만족 못 해"…'채권·파킹형' ETF 자금 '뚝'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파킹형·채권형 등 안정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을 대거 회수해 코스닥 지수 추종 상품으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파킹형과 채권형 각각 3개 상품이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파킹형 상품인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5200억원 순유출로 2위에 올랐다. 예금 대비 유동성과 편리성이 크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클 때 자금 유입이 활발해지는 경향을 보인다.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형 상품에서도 자금 유출이 집중됐다. 실제 안정형 ETF에서 빠진 자금은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ETF에 몰렸다. 특히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더딘 코스닥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한 달간 자금 순유입 규모가 가장 많았던 ETF는 'KODEX 코스닥150'으로, 5조2664억원을 사들였다.
정부, 이란 사태에 비상대응반 24시간 가동…李 "순방 기간 상황 수시 보고"
정부가 이란 사태에 따른 긴박한 중동 상황과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美·이스라엘 전격공습에 하메네이 폭사…37년 철권통치 무너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격적인 공습을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 했다. 37년간 이어져온 하메네이의 이란 철권통치가 하루아침에 막을 내린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 수십년간 중동 질서의 중요 플레이 역할을 해온 하메네이가 사라짐에 따라 이란은 비상체제에 들어갔고 중동 전체도 깊은 불확실성에 빠져들었다. 이란 "역대 최대 보복" 천명…이틀째 미군 거점 동시다발 타격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에 맞서 1일(현지시간) 이틀째 중동 곳곳의 미군 거점을 동시다발로 타격하며 보복을 이어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보복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반도체 쾌속 질주에 2월 수출 29%↑…무역흑자 역대 최대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악조건 속에서도 2월 수출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李대통령, 싱가포르로 출국…한-아세안 미래산업 확대 박차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부모 세대가 쌓은 자산 많을수록 자녀 세대 불평등 심화" 사회 전체적으로 부모 세대가 축적한 순자산이 많을수록 자녀 세대 자산 불평등이 심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세청 "가상자산 유출 사고 국민께 사과…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
국세청은 "이번 사고는 국민들께 보다 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가상자산 민감정보가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원본사진을 부주의하게 언론에 제공한 결과 발생한 것으로, 변명의 여지없이 국세청의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외부진단을 실시하고, 대외공개시 민감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사전심의 등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압류·보관·매각 전 과정에 대한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고 종사직원에 대한 직무·보안교육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1일 "이번 가상자산 유출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국세청, 코인 유출 사과…구윤철 "디지털자산 관리 실태 점검"
국세청이 가상자산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언론 메시지에서 "지난달 26일 체납자 현장 수색 성과를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체납자의 가상자산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체납자 지갑에서 코인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자체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유출 경로를 추적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해 유출 가상자산 회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대우건설 등 "이란 사태 예의주시…피해는 없어"
국내 건설업계는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와 관련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E&A는 사우디 파딜리 가스 증설 사업과 카타르 에틸렌 저장 설비 사업 등을 수행 중으로, 중동에서 확전 가능성 등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중동은 국내 건설사의 전통적 수주 텃밭이다.
美 이란 공격, 해협 막혀 운임 80% 추가에..유가로 연간 수십조 피해 우려
이란에 대한 수출량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이번 미국의 이란 공격이 우리 수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기존 해상운임 대비 최대 80%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유가가 10% 정도 오를 경우 수십조원대 무역수지 피해와 함게 기업들의 비용도 연간 약 20조원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무협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 수출화주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우회로인 오만을 활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기존 물류비 바우처내 긴급 항목 편성을 요청하거나 중소기업 전용 선박 적재공간 확보 등 대체 루트를 이용할 때 추가 발생할 운송료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제거되는 등 중동 정세가 혼돈에 빠진 가운데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피해도 당장 가시화될 전망이다.
하메네이 사망에 중동 ‘화약고’... 韓, 호르무즈 봉쇄 대비 비상플랜 가동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는 등 중동 정세가 전면전 위기로 치닫자 정부가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당장 이란사태는 우리 경제엔 직접적 타격이 적으나, 국내 도입 원유의 7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우리 경제에 메가톤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28일 저녁 김정관 장관 주재로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이틀 연속 비상 대책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정부는 현재 이란 사태로 현재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적다고 진단했다. LNG 재고 역시 의무 비축량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태가 악화해 수급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정부는 여수와 거제 등 전국 9개 기지에 보관 중인 비축유를 즉각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다만 사태가 길어지면 유가 급등과 물류비 상승이 수출 전반의 경쟁력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중동 지역 수출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임시 선박 투입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인천~중동 하늘길’ 모두 끊겼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 13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가던 대한항공 KE95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뒤 결항됐다. 이날 오전 0시 20분쯤 도하로 출발하려던 카타르항공 QR859편과 오후 1시 두바이로 이륙하려던 대한항공 KE951편도 결항됐다. 출발편만이 아닌, 도착편도 잇따라 결행됐다.
“3차 상법 개정·강화된 주주환원에...” 배당주ETF ‘함박웃음’
최근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정부의 세제 개편과 상법 개정 등 제도 변화가 눈에 띈다. 기업들도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유가증권 상장 종목 중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향후 배당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50개 종목에 투자한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 자율공장 전환”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을 '인공지능(AI) 자율공장(AI Driven Factory)'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제조 전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중장기적으로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전환하기 위해 제조 전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농협, 삼삼데이 앞두고 한돈 소비 촉진 행사 펼쳐
강원농협은 '삼삼데이'를 앞두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국산 돼지고기를 선보여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K푸드 ‘촉각’
‘세계 에너지의 동맥’으로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물동량의 20~25%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 원유 해상 수송로다. 원자재 수입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가와 환율 동향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주요 식품사는 이미 고환율과 내수 위축의 여파로 지난해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에 수출된 K푸드 규모는 전년보다 22.6% 증가한 4억1000만달러(약 6000억원)였다
강남3구 아파트 ‘매도자 우위’ 1년 만에 사라졌다···매수자와 ‘동등’
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수급동향을 보면 서울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 매매수급지수는 2월 넷째주(23일 기준) 100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 사이에 우열이 없어졌음을 뜻한다. 강남3구를 포함한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규제를 시행하기 직전(5월 넷째주)엔 111.2까지 치솟았다. 압도적으로 매도자 우위 시장이었다는 뜻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월 넷째주 103.7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2월 넷째주 약 2년만에 하락 전환한 바 있다.
현대무벡스, 깨어난 수주본능..올 AI·로봇 고도화 본격화
올해 AI(인공지능)·로봇 분야에서 성과가 유력시된다. 무인이송로봇(AGV), 갠트리로봇 등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에 AI 솔루션을 접목해 현장 효율성을 개선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AGV에 적용되는 알고리즘은 직접 개발·설계했다”며 “최근 대부분의 수주건이 AGV 중심으로, 100대가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AI가 적용된 피킹 로봇의 경우 평택 소재 국내 대기업 제조공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대무벡스는 AS/RS(자동입출고시스템), 즉 선반-스태커크레인-이송-컨베이어-소터로 이어지는 자동창고 구축사업이 주력이다.
"깊이 사과드립니다"…코인 유출 사고에 고개 숙인 국세청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분실 때 자산 복구에 사용되는 ‘니모닉 코드’를 실수로 노출했다. 해당 코드를 확인한 제3자가 체납자가 보유하던 약 7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실적 미달·주가 급락에도…증권가, 한국전력 목표가 상향 이유는
증권가에서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실적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실제 성적표가 이를 충족하지 못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본격적으로 출회됐다는 해석이다.그럼에도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은 분기 실적보다 연간 실적 흐름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지난해 4·4분기 실적 부진이 원전 정비 집중과 자회사 비용 반영에 따른 일시적 요인으로, 구조적인 수익성 악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전기요금이 원가를 충분히 반영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연간 기준 이익 회복 흐름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특히 발전 믹스 개선과 원전 가동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중장기 실적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이란 '충격파' 속 직원 안전 우선…삼성·LG 등 韓 기업들 대응 분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따른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일제히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삼성전자 측은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LG전자도 현재까지 중동지역 직원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쿠팡 ‘로켓 성장’ 균열…추격 업체들 더 독하고 더 세진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탈팡(쿠팡 탈퇴)’이 수치로 확인되자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쿠팡 독주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진검 승부에 나섰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의 지난해 매출은 약 49조1197억원으로 당초 기대치인 50조원을 넘기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나 급감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0.09%에 불과했다. 오히려 직원들의 대응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쿠팡의 ‘로켓 성장’이 흔들리자 국내 주요 e커머스 플랫폼은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지난해 N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동일 상품의 새벽배송 하루 거래액도 7월 대비 26.5%, 새벽배송 상품 수는 70% 이상 늘었다. 지난해 12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올해 1월에는 오픈 초기보다 7배 이상 증가했다.
AI 전면에 내세운 통신 박람회 ‘MWC 2026’···기술 각축전 열린다
통신 업계의 화두로 자리 잡은 인공지능(AI)이 올해 행사의 전면에 선다. 통신사·빅테크·장비사 등 205개국 29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통신 3사도 AI를 내세워 전시관을 운영한다. SKT는 ‘풀스택 AI’, KT는 ‘AI 전환(AX)’, LG유플러스는 ‘사람 중심 AI’를 강조한다. 통신사들은 통신 본업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AI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 등 AI 사업을 키우고 있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네트워크 AI를 비롯한 AI 인프라와 AI 모델, AI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개한 갤럭시 S26 시리즈 스마트폰을 비롯한 신형 기기와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전시한다. 화웨이는 AI 기반 전력망 지능화·자동화 솔루션과 최신 플래그십 기기를 대거 전시한다.
[하메네이 사망] 더 커진 세계 경제 불확실성…관세혼란에 유가까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가운데 확전 여부 등에 따라 세계 경제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다만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서도 장기전은 부담인 만큼 관리 국면에 들어갈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란 혁명수비군은 이미 이 해협으로의 운항이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한 상태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해협을 장기 봉쇄할 경우 유가 급등 등 혼란을 촉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가가 급등하면 전 세계적으로 상품의 생산·운송 비용이 치솟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제한된 횟수의 이란 공습에도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길 수 있고 분쟁이 길어지면 원유 공급망에 혼란이 일어나면서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파괴적 혁신이 기존 산업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 이번 사태가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카타르 승무원 “하늘에서 계속 폭발음…비행 취소돼 계속 대기”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15분경 인천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5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기수를 돌려 인천으로 되돌아왔다. 같은 날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KE952편 항공기도 결항했다.
금은값 오르고 비트코인 하락…코스피 조정 가능성
중동 정세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 은 가격이 장외시장에서 일시적으로 가파르게 올랐지만,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3000달러(약 9120만 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로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지난달 27일 정규시장 종가(5247.9달러) 대비 4.0%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팔고 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월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 외 주력 품목은 부진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약 97조6000억 원)로 집계됐다. 일평균 수출이 3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처음이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25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8% 증가했다. 월간 기준 역대 신기록이다.
[하메네이 사망] 해수부, 긴장 고조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자제 요청
해양수산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해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운항하는 우리 선사에 운항 자제를 권고했다. 해수부는 1일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우리 선박의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함에 따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선박들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인근 해역에서 대기한다.
혼돈의 중동, 비상걸린 기업들..수십조 피해 우려 속 안전 대응까지 분주
실제 국제무역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우리 수출은 0.39% 감소하고, 수입은 2.6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기업들의 생산비는 0.38% 상승하고, 제조업은 평균 0.68%, 서비스업은 평균 0.16%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현재 전면전 분위기를 감안할 때 우회 경로의 실질적 가동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우회 시 기존 해상운임 대비 추가 비용이 최대 50~8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벌크선 비중이 큰 SK해운, 팬오션 등과 회의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금융·기계 분야의 수출 및 현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적용 기간은 오는 7일 0시까지이며, 대상 지역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후속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이란 사태 긴장 고조…필요 시 100조+α 시장안정 조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란 관련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대미문 불장서 추락한 실리콘투…증권가 '매수' 권한 이유 [종목+]
코스피지수가 유례없는 불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K뷰티 기업 실리콘투 의 주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연초부터 핵심 고객사 이탈 리스크(위험)가 부각되며 주가가 내리막이어서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9.52%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시장지수와 정반대 흐름을 보인 셈이다.주가 부진은 실리콘투의 최대 고객사인 구다이글로벌이 실리콘투 경쟁사인 '한성USA'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특히 회사가 경영권 인수를 공식화한 지난달 3일 하루 주가는 11.83% 급락했다.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와 티르티르, 스킨푸드 등 뷰티 브랜드를 거느린 화장품 기업이다. 북미 오프라인 채널에 국내 브랜드를 여럿 입점시킨 한성USA는 지난해 약 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핵심 고객사 이탈 가능성으로 미국 내 B2B 유통 경쟁 환경이 더 녹록지 않아졌다는 우려다.하지만 증권가는 실리콘투가 받을 악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실리콘투의 미국 최대 거래처는 아이허브로 미국 내 매출액의 과반을 차지한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휴머노이드 도입해 자율 공장 전환”
삼성전자는 환경안전분야에도 AI를 적용해 생산 현장의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 모바일 사업을 통해 축적한 AI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전틱AI를 제조 혁신에 적용한다. 실질적인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제조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로봇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중동 불확실성에 코스피 6000대 경계감…금융위, 100조 시장안정 카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으로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코스피 6000 시대’를 연 국내 증시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이란 전쟁으로 유가 상승 우려···국내 물가·환율 출렁일듯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 상승으로 국내 물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급격히 오르던 국내 증시에도 단기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의 이란 공격 직전이었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도 8개월만에 최고 수준인 배럴당 72.8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사태로 시장에선 유가가 크게 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는 이번 사태로 유가가 1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가 오르면 무역수지가 악화하고 기업 생산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유가 상승은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직접 준다. 급격히 오르던 코스피 지수 역시 단기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코스피 얼마나 더 오를까..."투자할 땐 예측하지 마세요" [fn이사람]
코스피가 6000을 돌파했다. 이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코스피지수가 3000이 안 될 때라 '한국 주식 되겠냐'라며 부정적인 분위기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최근에는 강연회에 오는 분들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고 답했다. 그는 "예측하면 언젠가 틀릴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예측의 횟수를 줄여야 한다"라며 "하지만 전문가라 불리는 이들은 예측을 많이 한다. 그게 돈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점쟁이에게 돈을 내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다만 이 대표는 "국내 증시가 오르는 이유는 알아야 한다. 여기에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으면서 가파르게 오를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코스피가 너무 올라서 투자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라는 질문에 이 대표는 "본질을 왜곡하는 시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물이 무서운 이유는 내가 수영을 못해서다.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아라." 그렇게 꾸준하게 하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내수 칼바람에…음식업·임대업, 20개월 넘게 사업자 감소
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가동사업자는 1037만1823명으로 1년 전보다 1.7% 늘었다. 가동사업자는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를 뜻한다. 2024년 7월부터 1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무자격 유명인' 이름 내건 건축사사무소 영업 제동
앞으로 건축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 이름을 내세우는 식의 건축사사무소 유사 명칭 사용이 금지된다. 건축사사무소의 명칭 등을 대여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건축사 자격도 취소된다. 건축사사무소 또는 유사 명칭을 사용하거나 무자격자의 건축사 업무 또는 건축사업 표현·표시 및 건축사 고용·동업 행위 등도 모두 처벌 대상이 된다. 일부 무자격자가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활동하며 영업하는 행위 등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건축사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에 의한 소비자 피해가 반복됨에도 과태료 등 경미한 처벌에 그쳤기 때문이다.
천안 '업성 푸르지오' 1460가구 공급
신흥 주거 지역으로 떠오르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인 데다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전체 단지는 1·2블록 1908가구로 이뤄진다. 이곳은 아파트 2만5000여 가구가 조성돼 천안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으로 번영로 삼성대로 천안대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공간을 품은 초대형 광장이 조성된다.
사당·잠실·삼성 등 7개 구역…'SH참여 모아타운'으로 재개발
SH가 관리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만큼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서울시는 지난달 25일 ‘SH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를 열어 7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주민 참여 의지, 사업 여건,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7곳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론 SH가 관리계획 수립 및 조합 설립을 지원한다.
'성수동 옆' 응봉·금호동 뜬다…재건축 활발
서울 성동구 응봉동은 주택 시장에서 기대와 실망이 엇갈리는 곳이다. 한강과 중랑천변 입지에 서울숲도 가까워 자연환경이 좋다. 성수동 노후 주거지 재개발, 삼표레미콘 부지 복합개발 등 이웃 지역 환경 개선이 최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응봉동과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낡은 주거지 이미지에서 탈피할 것이란 기대도 크다.1일 부동산 정보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지난달 응봉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5581만원(공급면적 기준)이다. 1년 전(4043만원)보다 38.0% 올랐다. 성동구 17개 법정동 가운데 상승률 1위다. 3.3㎡당 매매가도 성동구 내 11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10일 대림1차 전용면적 75㎡는 21억원(6층)에 손바뀜했다. 1년 새 7억원 넘게 올랐다. 중랑천 건너편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이 본격화하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말 업무·주거·상업 기능을 아우르는 최고 79층 높이 복합시설이 착공될 예정이다. 올해 조합 설립이 목표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 자율공장으로 전환"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제조 전 공정에 AI를 적용해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제조 전 공정에 적용해 생산 계획과 운영을 사전 검증한 뒤 최적화하는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또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한 AI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갤럭시S26에 적용한 ‘에이전틱 AI’를 제조 혁신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조 전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말레이서 1조 손실
롯데케미칼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말레이시아 생산법인이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세전손실을 냈다.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업인 라인(LINE)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매출은 늘었지만, 초기 투자 비용과 범용 제품 가격 하락 등이 반영돼 손실 폭이 커졌다. 라인 프로젝트가 작년 10월 상업 생산에 들어가면서 50%를 밑돌던 가동률이 61%로 오른 덕분이다.
대한항공, 美 LA 공항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 조성
LA국제공항 라운지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공간 디자인 전문업체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에 의뢰해 22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성했다. 약 650억원이 투입됐다.
美·中 보조금 줄이자…글로벌 전기차 판매 첫 후진
중국, 미국 등 자동차 대국이 보조금을 줄인 여파로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든 건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1월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든 건 이 업체가 세계 판매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2023년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월 기준 2023년 66만 대, 2024년 110만 대, 2025년 130만 대로 매년 늘었다.주요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한 게 발목을 잡았다. 또 정액이던 전기차 보조금을 올해부터 가격 비례 방식으로 바꾸면서 소형 전기차 판매가 줄었다. 신흥시장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19만 대로 집계됐다.
金총리, 중동 긴장 최고조에 "국민 안전·재외국민 보호 최우선"
김 총리는 이날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지시를 통해 "외교부는 중동 및 인접 국가 체류 우리 국민의 소재 및 안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기상황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대국민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외교·안보 위기대응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모든 관련 정보와 상황을 집약적으로 분석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외교·안보 관련 부서는 안보·군사 측면의 위험요소를 평가·공유하도록 상황 판단회의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이날 중동 상황 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장관 회의를 개최해 외교안보 상황 및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보고 받고 대응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증시 활황에 빚투도 최대…신용거래융자 잔액 32조원 넘어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달 26일 21조4968억 원으로 지난해 말(17조1261억 원) 대비 25.5% 증가했다.
K웨이브 편승해 글로벌 확장 나선 C뷰티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 ‘플라워노즈’의 한국 공식 온라인몰에선 블러셔나 립스틱 등 일부 상품이 동이 났다. 수요가 늘어 품절 사태를 빚었다고 하지만, ‘무신사 뷰티’에선 같은 상품을 살 수 있다. 브랜드 측이 재고 대부분을 무신사로 배정했기 때문이다. 플랫폼 할인 정책을 따라야 하는 데다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무신사 입점은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하다. 플라워노즈는 무신사에 입점한 첫 중국 화장품 브랜드다. 현지에선 명품과 같은 품절 마케팅을 주요 전략으로 활용하는데 한국 플랫폼에서만은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플라워노즈는 올리브영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플라워노즈는 무신사 입점 과정에서 새로운 총판을 선정했는데 올리브영 최대 벤더사 가운데 하나인 그레이스다. 이 업체는 한국 진출을 통해 K뷰티로 리브랜딩할 계획을 세웠다. 현지에선 대중적인 브랜드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C뷰티가 잘 통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서다.
나현승 한국증권학회 43대 회장 취임
나 회장은 고려대 경영대학 재무금융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및 경영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LG CNS·대한조선 IPO 자문…태평양 김현정 1위
김현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2025년 기업공개(IPO) 법률자문 ‘파워 변호사’에 올랐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IPO 14건의 법률자문을 수행했다. 지난해 공모금액 1위인 LG CNS IPO에서 구주매출에 나선 맥쿼리PE의 법률자문을 맡은 것을 비롯해 대한조선, 티엠씨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 및 주관사의 법률자문을 수행했다. 2위는 조준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차지했다.
'15조 두나무 빅딜' 시니어 박종현·주니어 조용호, M&A 자문 정상
박종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가 2025년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법률자문 분야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위까지의 순위 역시 해당 거래에 참여한 변호사들이 독차지했다.27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15조2925억원 규모의 거래를 맡아 정상에 올랐다. 매년 파워변호사 집계에서 거의 빠짐없이 상위권에 오른 그는 지난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주식교환에서 매각 측인 두나무 주주들에 자문을 제공했다. 박 변호사를 필두로 복수의 김앤장 변호사가 투입된 거래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다. 실무에선 냉철한 지휘관이지만 사석에선 후배 변호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성품으로 신망이 두텁다.2위는 황병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3위는 장재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법무법인 광장의 김성민 변호사는 작년 한 해 40건의 거래를 맡아 4위에 등극했다.
외국인·기관 꽂힌 건설주, 올들어 급등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에도 건설회사 주가가 가파르게 뛰고 있다. 원전 인프라 수혜주로 재평가받으면서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건설지수는 올 들어 68.2% 급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올 들어 현대건설을 389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대우건설 주가 역시 증권사 목표주가를 넘어섰다
2월에만 27개社 주식 병합…동전주 퇴출 피하려 안간힘
국내 중소형 상장사들이 잇달아 주식을 병합하고 있다.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의 시장 퇴출 가능성이 커지면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병합을 결정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는 27곳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주가 변동성이 커 조작 대상이 되기 쉽다’는 이유로 동전주 퇴출 방침을 밝혀왔다. 예를 들어 액면가 100원, 주가 150원인 주식 10주를 합쳐 액면가를 1000원으로 만들면 주가가 1500원으로 바뀐다.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주식을 병합해 액면가 2000원, 주가 1200원으로 만들어도 소용없다는 것이다.
불붙은 자원전쟁…핵심 광물·채굴기업에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에 성공했다. 미국 행정부의 대외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다. 베네수엘라, 그린란드, 캐나다 모두 서반구에 있다.서반구로 관심을 돌린 것은 중국 영향력을 줄이고 핵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미국의 최대 약점은 핵심 광물에 대한 대외 의존도다. 미국이 지정한 핵심 광물 중 12개는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미국은 작년 말 핵심 광물 리스트에 은을 비롯한 10개 광물을 추가했다.
작년 버핏 '마지막 성적표'…벅셔해서웨이 영업익 급감
28일(현지시간) 벅셔해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2억달러(약 14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금융지주 주가 1년새 2배로…최대 11억 늘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자사주 총 1만5132주를 보유해 현재 평가액은 18억4307만 원 수준이다. KB·신한·하나금융은 지난해 각각 5조8430억 원, 4조9716억 원, 4조29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3조1413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우리금융 역시 과징금 515억 원을 충당금으로 미리 반영한 점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과 다름없다.배당 성향도 높아졌다.
'그래도 국장은 못 믿어'…곱버스 탄 개미들 '1조 풀베팅'
코스피지수가 6000선에 안착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주가 하락에 대거 베팅하고 있다. ‘곱버스’(지수를 역으로 두 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가 오를수록 개인의 곱버스 매수세가 가팔라졌다는 얘기다.이 ETF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하루 하락률을 두 배로 추종한다. 올 들어 수익률은 -61.3%다. 코스피지수가 이 기간 48.17% 뛰며 손실이 커졌다. 지난해 말 4214.17에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어 6000을 훌쩍 뛰어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국내 증시가 급등하자 곱버스 상품은 줄줄이 동전주로 전락했다. 코스피지수가 7000을 넘어서면 100원대로 내려앉을 수 있다.증권가의 대체적인 관측대로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지면 인버스 상품 투자자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주가가 흔들릴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음의 복리 효과 때문이다.
인터로조 클라렌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클라렌은 실리콘 하이드로겔을 소재로 한 컬러 렌즈다. 인터로조는 자체 설계·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산소 전달률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제조 경쟁력을 갖췄다. 실리콘 하이드로겔 컬러 렌즈는 높은 공정 안정성이 필요해 콘택트렌즈 업계 내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분류된다. 인터로조는 현재 60여 개국, 140여 개 파트너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작년 김치 수출 100개국 첫 돌파
한국 김치 수출국이 처음으로 100개국을 넘어섰다. 수출액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0년 85개국이던 김치 수출국은 재작년 95개국에 이어 지난해 100개국을 넘어섰다.
고정밀 지도 데이터로 더 강해진 구글이 온다···국내 산업계 충격 완화 어떻게
정부가 구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국내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압도적 기술력과 영향력으로 무장한 구글이 국내 산업에 타격을 입힐 것이 불가피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산업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와 관계 부처로 구성된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는 구글에 대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조건부 허용했다.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시 군사·보안시설을 가리고 위성·항공사진에 대해서도 보안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지도 데이터는 구글의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 서버에서 원본을 가공한 뒤 정부의 검토·확인을 거친 경우에만 반출할 수 있다. 구글의 본격적 진출이 국내 여러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엔 이견이 없다. 국내 업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내수 침체·가격인하 압박에…K푸드, 해외 생산거점 늘린다
K푸드 확산 속에 식품업체가 해외 생산기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면, 즉석밥, 냉동 피자 등을 생산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뚜기의 해외 매출 비중은 10% 안팎으로 경쟁사에 비해 아직 작다. 오는 7월 인도에서 4번째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일본 치바현 기사라즈시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한국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현지에 만두 생산공장을 세웠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해외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 비중을 넘어섰다.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포토] ‘90년대 감성’ 소환한 구찌
럭셔리 브랜드가 과거에 주로 내놓던 아프레 스키 컬렉션 룩이다.
KT&G 전자담배 잘나가네…러시아·체코서 검색량 급증
구글 트렌드는 특정 키워드의 검색량 변화를 0~100 범위로 표시해 소비자의 관심 변화를 보여준다. 러시아와 체코 등 동유럽 지역에서 ‘lil solid dual’ ‘lil solid 3.0’ 등 새 모델 검색 증가가 두드러졌다. 실구매 목적의 검색 증가를 반영했다.릴 브랜드 제품은 KT&G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KT&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2488억원이었다.
안티에이징 붐…K뷰티기기 수출 75% 증가
홈 뷰티 디바이스(기기) 수출이 올 들어 급증세를 타고 있다. 에이피알과 아모레퍼시픽, 동국제약 등 디바이스 제조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안티에이징(항노화) 수요 증가 덕분이다. 이용 목적에 따라 화장품 흡수율 향상, 콜라겐 생성, 탄력 개선 등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선두업체인 에이피알은 작년 뷰티 디바이스 판매로만 40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이지알 부스터프로’ 등 디바이스 판매 대수는 올해 1월 누적 기준 600만 대를 넘어섰다.2014년 ‘메이크온’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뷰티 디바이스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수경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화장품 대기업과 헬스케어 기업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글로벌 뷰티업계는 디바이스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유로모니터는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작년 77억달러에서 2030년 348억달러로 연평균 약 35%씩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송현동 부지에 녹지공원…'이건희 기증관'과 연계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녹지와 광장을 갖춘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022년 임시 개방한 이곳을 시민 품으로 완전히 돌려줄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2차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송현문화공원 조성 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심의에서는 시민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시설 계획이 결정됐다. 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한 ‘송현산마루 숲’, ‘솔담채 언덕’을 조성한다. 대지 구분을 넘어 하나 된 공간으로 각 시설 이용객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중기부 "중동 상황 관련 중소기업 애로·피해 접수"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 유관 협·단체에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피해 유형별 지원도 강화한다. 물류 차질이나 자금 부족 등 애로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를 통한 국제운송비 지원 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한 조치를 지속 적용한다.
무안서 돼지축사 화재…인명피해 없어
1일 오후 2시 53분께 전남 무안군 청계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돼지 수백마리가 불이 난 축사에 갇힌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곧 챗GPT 제친다'…한국서 결제액 '폭발' AI 뭐길래
‘소프트웨어(SW)산업 파괴자’로 불리는 미국 앤스로픽 클로드의 지난달 국내 결제금액이 1년 전보다 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클로드 전체 결제액에서 법인카드 비중은 61%로 나타났다. 작년 1월 약 4만2600원에서 12월 9만6400원으로 뛴 데 이어 지난달엔 10만6000원으로 늘었다.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건당 결제액 평균(약 5만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클로드의 올해 1월 결제액은 1년 전보다 327.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챗GPT(152.6%), 제미나이(90.8%)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전체 시장에서의 클로드 점유율도 챗GPT에 이어 확고한 국내 2위로 자리 잡았다. 2월 1~22일 기준 주요 7개 생성형 AI 서비스 결제액의 29.0%를 차지해 챗GPT(347억원·51.2%)의 절반을 넘어섰다. 퍼플렉시티와 미드저니, 뤼튼, 솔라를 포함한 7개 AI 서비스 전체 결제액은 지난 1월 16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9.1% 증가했다. 국내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쿠팡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작년 법인세 8.4조…5배 증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지난해 삼성전자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8427억 원이다. 전년(1조630억 원) 대비 1조7797억 원(167.4%) 증가했다.
"국세청 70억 코인 탈취?"…알고 보니 수백만원 잡코인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깊이 사과드립니다. "휴일인 1일 국세청이 예고 없이 사과문을 냈다.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 400만 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본 제3자가 코인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시장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탈취된 가상자산의 실제 가치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일부에선 400만 개의 가치가 7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가치는 수백만원가량이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코인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에서 탈취된 가상자산은 프리리토게움(PRTG) 코인 400만 개다. PRTG의 발행량은 1000만 개다. 이 가운데 840만 개(비중 84%)가 단 두 개 지갑에 집중돼 있다.
체납자 코인 탈취당한 국세청…"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 사과
보도자료에는 가상자산을 복원할 때 쓰는 암호인 ‘니모닉 코드’가 실수로 노출됐다. 국세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을 실시하고 대외 공개 때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심의 등 내부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디지털 자산 보안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상운임 최대 80%까지 치솟을 것…車·가전·타이어 등 수출기업 '초비상'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정밀 타격한 여파로 국내 수출 기업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원유 수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데다 유가도 급등할 조짐을 보여서다. 이로 인해 한국기업의 생산원가도 0.39%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현재 배럴당 70달러 안팎인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원가부담이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무협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오만의 주요 항만을 경유하는 우회 경로를 활용할 수 있지만, 실제 가동할 수 있는 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무협은 우회 루트를 활용할 경우 해상운임이 지금보다 50∼8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상 보험료도 오른다.
금·은 가격 '동반강세'…비트코인 급락후 회복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오르고,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급락 후 회복했다. 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는 비트코인은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인 지난달 28일 오후 3시께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7% 급락한 6만3062달러에 거래됐다.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땐 유가 100달러…"증시 영향은 제한적"
지난달 1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군사 훈련을 벌이는 가운데 유조선 한 척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AFP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이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국내외 증시 역시 단기 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전쟁 발발 이전부터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타왔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자 올 들어 약 20% 올랐다. 브렌트유는 지난달 27일 2.5% 뛴 72.48달러로 마감했다. 작년 7월 후 최고치다. IG그룹이 운영하는 개인투자자용 거래 플랫폼에선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5.33달러까지 뛰었다.유가 상승을 직접 자극한 것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다. IRCG는 공격받은 당일인 지난달 28일 해협의 선박 통행을 차단했다. 바클레이스도 “공급 차질 가능성을 감안할 때 유가 100달러 시대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다만 전쟁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안정을 되찾을 것이란 게 다수 전문가의 전망이다.
"김대리, 맨날 컵라면 먹더니… 계좌엔 엔비디아가 100주야?" [영수증 브리핑]
"점심은 편의점 컵라면으로 때우지만, 주식 앱을 켜면 엔비디아(NVDA) 수익률이 번쩍인다. 과거 대형마트에서 카트를 채우던 생필품 소비 패턴은 이제 '필요한 만큼만,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재편됐다.데이터는 현상을 명확히 짚어낸다. 유통업계 추산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편의점의 초저가 도시락 및 PB(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압도적인 가성비'가 아니면 지갑을 열지 않는 극단적 실리주의가 시장의 중간 지대를 완전히 지워버린 것이다.그렇다면 점심값과 생필품에서 쥐어짠 돈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목적지는 뚜렷하다.
정부, 중동 상황 비상대응반 가동… 수급 위기땐 비축유 방출 [美, 이란 공습]
정부가 이란 사태에 따른 긴박한 중동 상황과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파악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싱가포르와 필리핀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도 중동 관련 상황과 경제 영향을 수시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호르무즈 봉쇄 땐 해상운임 80% 폭등"… 年 수십조 손실 우려 [美, 이란 공습]
실제 국제무역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우리 수출은 0.39% 감소하고, 수입은 2.6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기업들의 생산비는 0.38% 상승하고, 제조업은 평균 0.68%, 서비스업은 평균 0.16%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무협은 물류비 바우처 예산 편성 요청과 중소기업 전용 선박 적재 공간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회 시 기존 해상운임 대비 추가 비용이 최대 50~8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벌크선 비중이 큰 SK해운, 팬오션 등과 회의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삼성전자는 이란을 포함한 중동 주재원들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현재까지 중동 지역 직원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화그룹도 중동 지역 주재 임직원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금융·기계 분야의 수출 및 현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동 리스크’ 코스피 6000시대 흔드나.. 금융위 "필요시 100조+α 시장안정 시행" [美, 이란 공습]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으로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코스피 6000 시대'를 연 국내 증시가 시험대에 올랐다.
삼성전자, 호찌민시에 ‘법인세 혜택 3년 연장’ 건의
삼성전자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가 최근 호찌민시 당국에 법인세 혜택에 대해 3년간 추가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근하 삼성전자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 법인장은 지난달 26일 단지를 방문한 쩐 티 지에우 투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건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법인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SEHC의 생산·경영 활동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며 "호찌민시 지도부의 신속한 지원이 기업의 안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
KB금융그룹은 107주년 3·1절을 맞아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저축銀 외면받은 저신용자, 대부업 내몰려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가운데 신용평점 600점 이하 차주에게 대출을 내주는 곳은 절반에 그쳤다. 이달 기준으로 이를 취급하는 곳은 JT, OK, 우리금융, 웰컴 등 7곳에 불과하다. 대다수 저축은행은 500점 이하 고객을 '잠재적 부실 위험'으로 분류해 대출창구를 닫아두고 있다.저축은행이 저신용자 대출을 꺼리는 이유는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강화된 대출규제와 고금리 기조에 따라 연체율 관리가 시급한 때문이다.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과제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부실 위험이 큰 저신용층이 가장 먼저 밀려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1월 전 금융권의 신용대출은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감소했다.
"금리인하요구권, AI비서가 승인 확률 높여줍니다" [인터뷰]
"뱅크샐러드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첫 시작이다. "뱅크샐러드의 정남근 금융쇼핑PA팀 프로덕트매니저(PM·사진)는 1일 뱅크샐러드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AI 에이전트가 금융비서처럼 금리인하 기회를 포착,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 대출 상환 등으로 신용등급이 오르면 고객이 은행 등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그간은 고객이 직접 금융사별로 신청해야 했고, 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뱅크샐러드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는 고객이 한 번만 동의하면 전 과정을 자동화해 AI 에이전트가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청한다.
작년 불법사금융 피해 '13년만에 최대'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가 1만7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가 설치된 후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미등록 대부업체 신고는 센터 설립 초기인 2012년(619건)과 비교해 15배 가까이 급증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대부업법 개정 이후 적극적으로 신고를 독려한 홍보 효과도 반영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불법사금융 신고를 바탕으로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건도 증가했다. 지난해 의뢰 건수는 582건으로 전년보다 84건이 늘었다.
주가 두 배 뛰더니… 4대금융 회장 자사주 평가익 30억 육박
하나금융지주는 5만9400원에서 12만1800원으로 105.05%, 우리금융지주는 1만625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21.54%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함 회장은 2017년 말 이후 2024년 말까지 자사주 1만5132주를 매입했다. 평균 취득가를 고려하면 총 매입액은 약 6억5700만원이고, 현재 평가액은 약 18억4300만원 수준이다. 차익이 11억9000만원에 달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자사주 1억1900만원어치를 매입했고, 평가액은 3억6000만원으로 차익은 2억4100만원을 넘었다.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은 평가차익이 4억4100만원이다.은행장들도 수억원의 자사주 평가차익을 거뒀다.
14조 던진 외인 vs 8조 받은 기관… 엇갈린 코스피 수급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 방향이 엇갈리며 코스피 시장 전반에서 수급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단기간에 대규모 매도에 나선 반면, 기관과 개인은 오히려 매수에 나서며 상반된 포지션을 취하는 모습이다. 해당 기간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2조9329억원이 유입됐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같은 기간 매도 규모가 13조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2조6998억원), 삼성전자우(-1조2603억원)도 외국인 매도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개인 투자자 역시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가세했다. 개인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를 8조5876억원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도 1조244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이 내놓은 물량을 기관과 개인이 받아내는 구도가 형성된 셈이다.주가 흐름을 보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국면에서도 대형 반도체주 상승세는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2월 초 대비 지난달 말까지 약 40% 상승했고,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2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불장에 '공격 앞으로'... 안정형 ETF 팔고 코스닥으로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파킹형·채권형 등 안정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을 대거 회수해 코스닥 지수 추종 상품으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파킹형과 채권형 각각 3개 상품이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파킹형 상품인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5200억원 순유출로 2위에 올랐다. 실제 안정형 ETF에서 빠진 자금은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ETF에 몰렸다. 특히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더딘 코스닥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한 달간 자금 순유입 규모가 가장 많았던 ETF는 'KODEX 코스닥150'으로, 5조2664억원을 사들였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2조708억원), 'TIGER 코스닥150'(1조6618억원)이 뒤를 이으며 코스닥 지수 추종 상품이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법 개정에…'배당형 ETF' 재평가
최근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정부의 세제 개편과 상법 개정 등 제도 변화가 눈에 띈다. 기업들도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유가증권 상장 종목 중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향후 배당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50개 종목에 투자한다.
"한전, 올해 기대해볼만"
증권가에서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2월 최대 6만4000원대까지 올라 있던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달 26일 실적 발표 당일 1.56% 하락한 데 이어, 이튿날인 27일에는 7.58% 급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르노코리아, 1년 무상케어 등 3월 신차 혜택 풍성
구매 후 1년 또는 1만5000km (가솔린 모델은 1만 km) 주행 기간 내에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등 교환, 프리미엄 차량 점검을 각 1회 무상 제공한다.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 루프박스 버전을 위한 200만원의 혜택도 함께 준비됐다.르노코리아의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겐 '알:어슈어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이 기본 제공된다.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보장과 함께, 구매 후 3년 또는 4만5000km 주행 기간 내에 엔진오일 세트와 에어컨 필터 교환, 프리미엄 차량 점검을 3회 무상 제공하고, 같은 기간 동안 브레이크 오일도 1회 무상 제공한다.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3월 1.6 GTe 모델 구매 시 최대 3년까지 1.99% 정액불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E-Tech 모델 모두에 특별 혜택 50만원이 제공된다.
LG전자,완주 AI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 공급
20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에는 2029년까지 총 2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삼성전자 'AI 공장' 드라이브… 2030년까지 전 사업장 전환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거점을 '인공지능(AI) 자율 공장'으로 전환한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생산 전 공정을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자율 제조' 현장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전틱 AI'란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AI를 말한다. 단순한 생산 기술 고도화를 넘어 조직과 업무 방식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흐름 속에서 제조 영역까지 본격 확장하는 셈이다.
반도체 초호황에 2월 수출 674억弗 역대 최고
2월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최고치인 67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월 수입은 7.5% 증가한 519억4000만달러였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2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15억5000만달러 늘어난 15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로써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품목 가운데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251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8% 급증하며 2월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수주본능 깨어난 현대무벡스, 실적 개선 가시화
현대무벡스의 수주 본능이 깨어났다. 올해 AI(인공지능)·로봇 분야에서 성과가 유력시된다. 무인이송로봇(AGV), 갠트리로봇 등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에 AI 솔루션을 접목해 현장 효율성을 개선했다. 현대무벡스는 AS/RS(자동입출고시스템), 즉 선반-스태커크레인-이송-컨베이어-소터로 이어지는 자동창고 구축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중간 과정에서는 고객 요구에 따라 AGV/AMR(무인이송로봇)로 대체해 토털 엔지니어링(패키지) 방식으로 제공한다. 현대무벡스가 강점을 가진 타이어 산업 역시 고인치·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올해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생산기지 확장이 예상된다.
깨끗한나라, 생리대 글로벌 매출 41% 증가… 해외 공략 속도
깨끗한나라가 여성용품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깨끗한나라는 생리대 부문 글로벌 매출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41% 이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성장의 중심에는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과 페미닌 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이 있다.
대동 ‘미래농업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대동의 미래 농업 전략과 연계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총 8개로 △AI 로보틱스 기반 스마트 농업 솔루션 △자율주행·자율작업 기술 △전동화(EV) △농업용 Agent AI 모델 △농업용 휴머노이드 △하이테크 작업기 △정밀농업 데이터(토양·생육·처방·수확) 구축 및 활용 등 미래 농업 혁신 기술 전반을 포함한다.참가 신청은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엔비디아, SKT 등 글로벌 통신사와 'AI 네이티브 6G' 구축
엔비디아가 SK텔레콤[017670] 등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AI 네이티브 기반 6세대 이동통신(6G)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1일 SK텔레콤, BT, 도이체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소프트뱅크, T-모바일 등 주요 통신기업과 AI 플랫폼 기반 6G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AI-RAN(인공지능 무선 접속망)으로 통신 네트워크를 AI 연산 인프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노량진3구역 조합 설립 8년 만에 '9부 능선'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은 216가구가 포함된다.당초 노량진3구역은 지하 3층~지상 30층, 1012가구 규모로 계획됐지만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 대상지 내 노량진초등학교 위치를 구역 안쪽으로 이전하고, 공원을 학교 뒤편으로 재배치하는 등 배치 계획을 조정한 결과다. 이에 따라 가구 수는 238가구 늘었다.
서울 대규모 개발 땐 과밀부담금 더 걷는다
정부가 1994년 도입 이래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과밀부담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과밀부담금은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핵심 수단 가운데 하나다. 업계는 과밀부담금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과밀억제를 위한 과밀부담금 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1·29 공급대책 철회하라" 용산·과천·태릉 주민 뭉친다
정부가 지난 1월 29일 발표한 공급 대책과 관련해 용산-과천-태릉 주민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가장 활발한 곳은 과천이다. 과천경마공원이전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7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공급 반대 집회를 열었다.용산도 9일 비대위를 결성하며 항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 보낸 탄원서는 3000건을 넘어섰고 현재는 용산구 내 아파트 단지들을 중심으로 외벽 현수막 게재 및 집단 행동 협조를 받고 있다. 두 지역은 앞서 2월 중순 공급 대상지 인근에 근조화환을 보내기도 했다.태릉의 경우 초록 태릉을 지키는 시민들(초태시)이 지난달 21일 공급 개발 반대 시위를 열었다.
유산청 영향평가 이중 족쇄… 서울 재개발 20곳 올스톱 위기
국가유산청이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예고하며 서울 내 정비사업장들에 비상이 걸렸다. 개정에 따라 최소 20개 정비사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향후 다른 정비사업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먼저 세계유산지구 내 사업장의 경우 정비계획 수립 전과 사업시행인가 전 영향평가를 두 차례 이행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지구 밖이더라도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면 유산청장이 영향평가 실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 3구 급매 쏟아지는데... 마포·성동구는 "일단 버티자"
서초구와 강남구도 각각 26.6%, 17.5% 증가했다.실거래에서는 최고가 대비 수억원 낮춘 사례가 확인된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최고가 대비 약 7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고, 파크리오와 리센츠도 1억~3억원 낮춘 계약이 체결됐다.반면 성동구는 분위기가 다소 다르다. 옥수동과 행당동 일대 전용 84㎡는 최고가 대비 1억~2억원 낮춘 거래가 나오고 있지만 일반 매물은 여전히 호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농식품부, 중동 상황 따른 농산업·식품 영향 모니터링 등 준비 체계 갖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 및 관련 산업과 식품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과의 교역 비중, 원자재 및 식량작물 국내 재고 수준 등을 감안시 이번 상황으로 농업 및 관련 산업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이나 유가 변동에 따라 우리 농산업·식품 수출과 사료 등 농기자재 공급망, 곡물 가격 등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농산업·식품 분야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만반의 준비 체계를 갖췄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 LA공항에 ‘차세대 라운지’ 활짝
대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가 집약된 라운지가 미국 공항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국의 절제미를 담아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모던 코리안 럭셔리'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 면적보다 1.27배 확장해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고급스럽고 아늑한 별실 2곳을 마련해 독립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fn 이사람] "코스피 두렵다면 공부 부족탓… 워런버핏 원칙 기억하세요"
이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고 답했다. 그는 "예측하면 언젠가 틀릴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전문가로 불리는 이들은 예측을 많이 한다. 우리가 점쟁이에게 돈을 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다만 이 대표는 "국내 증시가 오르는 이유는 알아야 한다. 여기에 정책적 뒷받침이 있으면서 가파르게 오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코스피가 너무 올라서 투자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말에 이 대표는 "본질을 왜곡하는 시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물이 무서운 이유는 내가 수영을 못해서다. 하지만 물이 두렵다고 뛰어들지 않으면 영원히 수영이 늘지 않는다"며 "시장에 대한 두려움은 시장이 많이 올라서가 아니라, 내가 잘 모르고 공부가 안 돼 있기 때문이다.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아라." 그렇게 꾸준하게 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하메네이 사망] 농식품부, 농산업·식품 분야 실시간 점검체계 가동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등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해 농산업·식품 분야 영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 내년부터 18세 청년에 국민연금 첫달 보험료 지원
매년 한 살씩 지원 연령을 높여 2035년에는 26세도 신청할 수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가입 대상이 아닌 청년이 임의가입을 신청하면 정부가 1개월 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미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엔 가입 기간 1개월을 추가로 인정해 준다. 정부가 지원한 1개월분은 노령연금 수급 시 연금 가입 기간으로 합산된다.
[기자수첩] 흔들리는 공정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행보는 분주하다 못해 숨가쁘다. 생리대 가격이 비싸다는 대통령의 언급이 나오면 곧바로 관련 시장을 들여다보고, 교복 가격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면 즉각 조사에 착수한다. 밀가루 담합 사건은 이례적으로 심사보고서 송부 단계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4개월 만에 조사를 끝내기도 했다. 최근의 속도전이 시장에 경고 효과를 주고, 기업 스스로 가격결정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압박하는 측면도 분명하다.문제는 '방향'이 아니라 '방식'이다. 특정 품목이 대통령의 발언과 맞물리면 즉각 조사에 착수하는 패턴이 반복될수록 공정위는 시장 감시자라기보다 '물가 대응 부서'처럼 비칠 위험이 커진다.
[강남視角] 대통령의 자택 매각이 던진 메시지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아울렛을 성공시킨 사업가다. 도심 근교에 대규모 아울렛이 등장하기 전 아울렛 하면 대부분 마리오아울렛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트렌드를 만들어 낸 성공신화와는 별개로 홍 회장은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에 종종 등장하는 유명 인사다. '전직 대통령 사저 수집가'가 다시 한번 행동에 나선 것으로 받아들여졌다.범위를 살짝 넓히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도 거래를 한 적이 있다. 전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씨가 소유했던 연천 '허브빌리지'가 당시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매물로 나왔는데 이를 인수한 것이 마리오아울렛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자택을 매물로 내놨다는 뉴스가 나오면서다. 벌써부터 홍 회장이 인수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다만 이번에는 전직 대통령 사저 매입 때와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집을 파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은 반드시 정상화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이다.시장에서는 대통령의 자택 매각 결정을 일종의 '배수의 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이 집을 팔면 자신도 집을 팔겠다던 야당 대표도 곤란하게 됐다.
동원개발, 광안센텀비스타 현장 무재해 다짐
동원개발은 지난달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센텀비스타 신축현장에서 무재해 실천을 위한 안전의지를 다지는 '안전보건 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개발 본사 임직원과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해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행사는 개회사, 아침체조, 위험성 평가 실시, 대표이사 인사말 및 안전의식 고취 결의문 낭독, 안전점검회의(TBM) 및 단체 사진촬영, 현장 순회점검 및 현장청소 실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BNK금융 "동남권 혁신기업 성장 돕습니다"
최근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지역 산업과 혁신기업 육성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동남권에서도 투자와 금융을 연계한 성장 지원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동남권 혁신기업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 이후 발생하는 자금 단절 문제를 완화하고, 기업이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동절기 51건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포천시의 산란계 농장(24만여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51건으로 늘었다. 아울러 포천 지역 전체 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 물품을 대상으로 매주 환경 검사를 실시해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하메네이 사망] 중기부, 중동상황 피해 접수…정책자금·보증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현황을 수출지원센터 누리집과 전국 15개 지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피해 기업에 정책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중동 상황 관련 피해 접수 체계를 가동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관련 협력단체 11곳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피해 유형별 맞춤 지원도 추진한다. 아울러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과 보증을 신속히 공급한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 배럴당 100달러 넘어설듯
특히 중동 원유에 70%가량 의존하는 한국은 원유 공급 뿐 아니라 제조업 전반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 수입된 중동산 원유의 95%가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공급됐다.호르무즈해협이 끊기면서 국제유가 상승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달 27일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배럴당 72.48달러에 마감했다. 단기적으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스웨덴계 금융사 SEB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길어질 경우 글로벌 해상무역이 차질이 빚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적은 에너지로 더 똑똑하게…KAIST ‘뇌를 닮은 AI’
KAIST는 이상완 뇌인지과학과 교수팀이 인간 뇌의 학습 원리를 딥러닝에 적용한 새로운 AI 학습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뇌는 현재 일어나는 일을 인식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한다.
젠지, 피어엑스 3:0 완파…2026 LCK컵 전승 우승
젠지 e스포츠는 1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전에서 BNK 피어엑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피어엑스는 5분께 드래곤이 스폰되자마자 사냥에 들어갔지만 젠지는 곧바로 뛰어들어 스틸에 성공했다. 젠지는 결국 27분만에 피어엑스 본진을 터트리며 1세트를 압승으로 끝냈다. 젠지는 2세트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으로 피어엑스의 허를 찔렀다. 젠지는 19분께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3킬, 킬 스코어 격차까지 따라잡으면서 총 골드 차이를 4천까지 벌렸다. 결전의 3세트. 젠지는 캐니언이 1,2세트에 이어 3세트에서도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심상찮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피어엑스는 젠지의 미드 라인 찌르기를 안정적으로 막아냈으나, 젠지는 11분께 쵸비와 캐니언의 연계 플레이로 빅라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반도체 초호황에…지난달 한국 수출 ‘역대 2월 중 최대’
지난달 한국 수출액이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60% 넘게 급증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지난해 2월 대비 160.8% 늘어난 251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200억달러 이상 수출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자율공장’ 전환
AI 자율공장은 제조 전 공정에 AI를 적극 적용한 공장이다. 삼성전자는 AI 자율공장 전환으로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의 품질·생산성 강화에 나선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제조 혁신에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설비·수리·물류 전반을 지능화해 현장 자율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전환하기 위해 제조 전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 고가·다주택 억제 정책 효과…강남, 1년 만에 매도·매수자 ‘동등’
정부의 다주택자·고가주택 혜택 축소 예고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위축되는 가운데 강남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1년여 만에 매도자 우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수급동향을 보면 서울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 매매수급지수는 2월 넷째주(23일 기준) 100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월 넷째주 103.7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2월 넷째주 약 2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치로 확인된 ‘탈팡’…쿠팡, 전분기 영업익 97% 떨어졌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탈팡’(쿠팡 탈퇴)이 수치로 확인된 가운데 주요 유통업체들이 쿠팡 독주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진검승부에 나섰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의 지난해 매출은 약 49조1197억원으로 당초 기대치인 50조원을 넘기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나 급감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0.09%에 불과했다. 김 의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일로 인해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해 N배송 거래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동일 상품의 새벽배송 하루 거래액도 7월 대비 26.5%, 새벽배송 상품 수는 70% 이상 늘었다. 지난해 12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올 1월에는 개설 초기보다 7배 이상 증가했다.
“부모 자산 따른 신혼 청년 가구 불평등 심화 수도권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 줄여줘야”
사회 전체적으로 부모세대의 순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신혼 청년 가구의 순자산 불평등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일 신혼 청년 가구 순자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신혼 청년 가구의 자산 격차 발생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부모 가구의 순자산 규모도 신혼 청년 가구의 순자산 분포를 더 벌어지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혔다. 자산이 많은 상위층 청년 가구일수록 부모 가구의 순자산 규모가 자녀 가구의 자산 형성에 미치는 양의 상관관계가 더 컸다. 특히 이 영향은 중간계층인 50분위에서 가장 도드라졌다.
압류 가상자산 관리 잇단 ‘구멍’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의 비밀번호를 외부에 노출하는 사고를 내면서 관리 지침에 허점을 드러냈다. 가상자산 압류 이후 관리에 관한 규정이 미흡해 이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세청은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 국세청 관계자는 1일 “매뉴얼상 가상자산 압류·매각·통지 절차는 주로 거래소를 기반으로 짜여 있다”며 “콜드월렛이 탈취된 경우에 대비한 규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2020년부터 ‘가상자산 강제징수 업무 처리 요령’을 운용해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든 콜드월렛 USB 4개를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코드’가 적힌 사진을 실수로 노출했다. 해당 전자지갑에서 가상자산 ‘PRTG’ 코인이 탈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국세청은 실제 현금화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고정밀 지도’ 구글, 산업 생태계 훼손 우려
압도적 기술력과 영향력을 앞세운 구글이 국내 기업들에 타격을 입힐 것이 불가피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산업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와 관계 부처로 구성된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는 구글에 대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조건부 허용했다.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시 군사·보안시설을 가리고 위성·항공사진에 대해서도 보안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지도 데이터는 구글의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 서버에서 원본을 가공한 뒤 정부의 검토·확인을 거친 경우에만 반출할 수 있다. 구글의 본격적 진출이 국내 여러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엔 이견이 없다. 앞서 협의체는 고정밀 지도 반출을 허용하는 대신 정부에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하고, 구글 측에는 국내 산업과의 상생 방안 강구 및 시행을 요청했다. 국내 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환율·증시에 낀 ‘먹구름’…정부 “에너지 가격 변동 기민 대응”
기름값 더 오르면 어쩌나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국제유가 상승이 예상된 1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란이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국제유가가 크게 올라, 국내 물가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 선에 근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이번 사태로 시장에선 유가가 크게 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대부분 구간이 이란 영해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리는 이번 사태로 유가가 1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이 일주일간 중단될 경우 유가는 배럴당 140달러까지 올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점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가 오르면 무역수지가 악화하고 기업 생산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유가 상승은 국내 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유해란, HSBC 챔피언십 단독 6위…LPGA 3개 대회 연속 ‘톱10’
유해란은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공동 3위로 최종일을 출발했던 유해란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한 톱10이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5000만 원)다.
디젤, 힘 있게 뻗어나가는 묵직함…가솔린, 진동 없는 편안함
KG모빌리티가 새해를 맞아 내놓은 신형 무쏘 디젤 모델(왼쪽 사진)과 가솔린 모델.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만들며 한국형 픽업트럭의 새 역사를 썼다. 무쏘는 이런 KGM 픽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웅장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해 픽업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디젤 2.2 LET 모델을 타고 서울 영등포구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의 한 카페를 찍은 다음 가솔린 2.0 터보 모델을 타고 복귀하는 구간이었다. 먼저 디젤 모델에 올랐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의 성능 덕에 가속페달을 깊이 밟지 않아도 2t이 넘는 차체가 묵직하게 밀려 나갔다. 낮은 음역대의 엔진음이 한층 강조되더니 차체가 힘 있게 쭉 뻗어 나갔다.
전기차, 이래도 안 타요?
피지컬 AI가 로보틱스 기술과 만나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모빌리티 기술과 만나면 운전대가 필요 없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진화한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변화가 시작됐다. 완성차 업체들이 목표로 하는 레벨4 이상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면 고전압 배터리 기반의 전동화 플랫폼이 사실상 필수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국면에서도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잇달아 전기차 신차를 시장에 내놓으며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는 배경이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올해 공격적 신차 전략을 예고했다. 충전 수요가 높은 비즈니스 지역과 주요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400기 이상의 ‘목적지 기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런데도 업계에선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비야디)가 불씨를 댕겼다. 출시가 기준으로는 국내 시장에 판매된 역대 전기 승용차 중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 1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해외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6만5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한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동화 모빌리티 브랜드 지커도 올해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 중국 샤오펑 역시 자율주행 보조 기술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벤츠는 올해 AI 기반 운영체제 ‘MB. OS 슈퍼브레인’을 적용한 GLC와 CLA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인 BMW는 전기 SUV 뉴 iX3를 하반기 출시한다. MINI도 가세했다. 볼보는 올해 상반기 대형 전기 SUV인 EX90과 하반기 전기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도 전기차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피어엑스 박준석 감독 "패배 아쉽지만 국제전 귀중한 경험"
창단 최초로 진출한 LCK컵 결승전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BNK 피어엑스가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많이 아쉬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피어엑스는 이날 젠지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박 감독은 "오늘 밴픽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저희가 유리한 차례가 있었는데, 젠지도 게임을 기계적으로 잘 하는 팀이라 그걸 알고 안 싸워줬다. 상대가 잘 해서 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LCK컵 무패 우승' 젠지 룰러 "퍼스트 스탠드도 우승하겠다"
피어엑스 상대로 3:0 싹쓸이 승리…"BLG·AL 만나보고 싶어" 제2회 LCK컵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젠지 e스포츠 주장 '룰러' 박재혁이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도 우승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퍼스트 스탠드 우승"이라며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캐니언은 "세 번째 때는 (가능성이) 반반이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2세트에서 첫 드래곤을 뺏었을 때가 게임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룰러는 "비행 시간이 30시간이라 무섭다"고 미소를 지으며 "음식도 기대가 되고, 브라질에서 펼칠 무대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하메네이 사망] 선원노련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실질적 안전망 구축 촉구"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해역의 긴장이 고조되자 "정부와 선사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해운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선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망을 즉각 구축해야 한다"며 "가시적인 조치가 신속히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