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정치 2025-09-13

“헌신 잊지않겠다”… 李대통령, 갯벌 고립된 노인 구하다 순직 해경 추모

12일 인천 시내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이재석 경사의 빈소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안치한 훈장 추서판이 놓여져 있다. 인천=뉴스1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동구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강훈식 비설실장이 대독한 조전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인천 시내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이재석 경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다”고 흐느꼈다. 경찰청장에게도 한 점의 의혹도 없는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인천 시내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이재석 경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美, 구금자 풀어준 날 다시 ‘관세 압박’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한국에도 앞서 일본과 타결한 관세 후속 합의와 유사한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법원장 긴급회의… 내란재판부 우려 표명

12일 오후 2시부터 7시간 반 가까이 진행된 전국법원장 회의 직후 대법원이 밝힌 내용이다.



美 “투자처 정하면 日처럼 45일내 돈 보내라” 韓 “국익이 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회견에서 “이익이 되지 않는 사인을 왜 하느냐”며 미국 요구에 선을 그은 데 이어 미 고위 당국자 위협에도 물러설 뜻이 없음을 재확인한 셈이다.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 펀드를 둘러싼 한미 간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미 간 줄다리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일 방미했다. 정부 관계자는 “7월 30일 큰 틀의 관세 합의에 이어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첫 실무 협의였는데 한미 간 이견이 하나도 좁혀지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미국이 관세 합의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인 건 반(反)이민 정책과 제조업 부흥의 충돌이 드러난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수한 뒤에는 미국이 수익의 90%를 가져간다”고 했다. 한미 고위급 협의에선 대규모 외화 유출이 현실화됐을 때 외환위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미국과 무제한 통화스와프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투자처와 투자 금액 결정 과정에서 한국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락 “韓美 원자력협정 개정, 의미있는 진전”

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12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해 “큰 틀의 합의랄지,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핵 폐기물 처리 비용과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부가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해 미국과의 원자력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었던 만큼 위 실장의 발언은 한국의 재처리·농축 권한 확대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좁혀졌음을 시사한 것이다. 2015년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 유효기간은 20년이지만 한미 간 합의에 따라 언제든 개정이 가능하다.한국은 미국과의 원자력협정에 따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이 금지됐다. 2015년 일부 개정이 있었으나 우라늄 농축의 경우 20% 미만으로만 한미 간 협의를 거쳐야 할 수 있다. 위 실장은 “전략적 유연성이 지금보다 좀 더 늘어나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차기 경찰청장 후보’ 치안정감 5명 승진

12일 경찰청은 치안정감 5명, 치안감 9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시기였던 올 2월 치안정감으로 승진이 내정됐던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는 승진 명단에서 제외됐다.



법원장 42명 “사법독립 보장돼야, 개혁논의에 사법부 참여 필수”

이날 조 대법원장은 사법개혁과 관련해 “국회에 사법부의 의견을 충분히 제시하고 소통과 설득을 통해 국민을 위한 올바른 길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영욱 12일 한자리에 모인 전국 법원장 등 고위 법관 42명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5대 사법제도 개편안에 대해 이 같은 현장 의견을 언급하며 난상 토론을 벌였다. 법원장들은 이날 공식 안건은 아니었지만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한 위헌 우려도 표명했다고 한다. 대법관이 한 해 처리하는 사건이 3000건 안팎으로 과도해 처리가 지연되거나 구체적 심리 없이 원심을 확정하는 심리불속행 결정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4명 정도 소규모 증원이 적정하다는 의견 등도 제시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한 번에 10∼20명의 대법관을 임명하면 대법원이 정치에 예속될 수 있어 사법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사법개혁 추진에 대해 대법원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단독]與 “언론중재법 아닌 정보통신망법으로 배액 배상 도입”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브리핑하고 있다. 당 언론개혁특위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언론중재법에 손해배상을 담으려 했던 부분을 하지 말라는 취지로 말했으니 조정해야 한다”며 “정보통신망법으로 할 것이다. 그동안 해온 방향이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언, 최민희 겨냥 “유튜브 권력 비판에 의원이 왜”

최 의원은 10일 의원 채팅방에 “저는 그분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라는 곽 의원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리며 “말 바로 하라.



‘취임 100일’ 李지지율 58%… 1주새 5%P 하락

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8%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였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9, 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잘하고 있다’ 63%, ‘잘못하고 있다’ 28%로 나타났다.



정청래 “생사고락 전우”에 김병기 침묵… 鄭리더십, 40일 만에 흔들

전날 특검법 개정안을 둘러싼 이견으로 충돌한 김 원내대표 등을 향해 ‘전우이자 동지’라고 강조한 것이다. 최고위에 참석한 김 원내대표는 관련 발언은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회의 내내 정면만 응시하는 등 서로 눈 한번 마주치지 않아 앙금이 가시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건진, 청탁 사업가에 “맨입으로 하냐” 금품 요구

A 씨가 희림의 공공기관 발주 사업 수주 등 다양한 청탁을 해오자 전 씨는 “부탁을 맨입으로 하냐.



행안부 “일부 지자체 계엄 가담 의혹… 자체 조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특위에 따르면 비상계엄 당시 서울시가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 유관 기관에 청사 출입문 폐쇄 등을 전달한 시각은 행안부 지시 시간보다 약 40분이나 앞섰다.



한동훈 ‘공판前 증인신문’… 법원 “23일 출석하라” 결정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특검이 신청한 한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인용하고 23일 오후 2시로 기일을 잡았다.



'합의 파기'가 부른 與갈등, 확전 없이 봉합 수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왼쪽)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나경원·한동훈 한목소리 내게 한 '이 사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계엄 이후 8·22전당대회에 이르기까지이다. '물과 기름'에 가까운 두 사람을 잠시나마 뭉치게 한 장본인은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손 목사는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다. 6·3 대선 등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펼쳤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손 목사는 올 5~6월 주일예배와 금식기도회 등에서 당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염원하는 지지 발언을 수차례 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5월엔 유튜브에서 "이재명은 끝났다. 이것은 우리 믿음의 고백"이라고 하거나법원은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구속 사실이 알려지자, 나 의원과 한 전 대표는 일제히 메시지 발산에 나섰다. 같은 날 한 전 대표도 "이 정도 범죄혐의로 구속 수사까지 받는 것은 전례나 상식에 비춰 지나치다. 검경과 사법부가 권력의 마음을 읽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더해 강성 당원들의 지지로 당선된 장동혁 당대표도을 들고 가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로 인해 계엄은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계몽령" 망언도 여기서 나왔다. 전씨가 했듯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등의 막말로 뭇매를 맞거나 아예 창당(자유통일당)을 해 정교분리 위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을 받은 적도 없다.



최연소 국회의원→목수로 인생 2막...류호정 전 의원 깜짝 근황

지난 10일 KBS 2TV 생생정보에는 초보 목수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류 전 의원은 “당차게 여의도를 누비던 최연소 국회의원에서 초보 목수로 변신한 제 모습에 많이 놀라셨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류 전 의원은 “이전 작업들을 보면 무형의 무언가를 다루는 일이었다. 류 전 의원은 현재 9개월 차 초보 목수로 선배 목수를 따라 보고 배우는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선배 목수가 되는 날까지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 2017년 정의당에 입당했다.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독재정치 규탄·목숨 걸고 싸우자”… 국힘, 또 장외투쟁

국민의힘이 12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권에 항의하는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어 “이 대통령의 100일 축하상에 올린 것은 특검법과 체포동의안이었다”며 “이것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국민이 (미국에서) 손발이 묶여도 말 한마디 못하면서 안에서 정치보복의 도끼를 휘둘러대고 있다”고 했다. 또 “헌법을 찍어내려 내란 특별재판부를 만들겠다고 설친다”며 “내란특별재판부라는 괴물이 국민의힘과 국민을 삼키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했다. 제가 앞에서 싸우겠다”며 “이재명이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게,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여러분이 끝까지 함께 싸워달라”고 말했다. 어떻게 인정할 수 있나”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관세협상이 성공적이라고 했다. 당원동지의 힘을 모으고 국민의 마음을 모아서 독재정치에 끝까지 항거하자”고 말했다. 함께 뭉쳐서 싸우자”고 했다.



韓美무역합의 이견속 김정관 산업장관, 뉴욕서 美상무장관 만나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모처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나 지난 7월 타결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이어갔다.



대통령 가세한 내란특별재판부 논쟁…위헌 둘러싼 논란 증폭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재판부 도입을 두고 법조계 일각의 위헌성 지적에 이재명 대통령이 "뭐가 위헌이냐"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내란 사건 영장심사를 전담할 특별영장전담법관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임명한다. 민주당은 법안 발의 목적으로 '정치적 독립성과 재판의 신뢰성 제고'를 언급한다. 그 이면에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불신이 깔려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근에는 내란 재판을 '침대 축구'에 비유해 진행 속도가 더디다는 민주당 지도부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지 부장판사가 공판 시작 전에 직접 "한 주에 3회씩 내란 사건 재판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12월까지 심리를 마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내란특별재판부를 두고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사건 배당 역시 법원의 전속적 권한으로 사법권 독립의 핵심 중 하나인데, 국회 등이 특별재판부 구성에 관여해 사건배당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 자체로 사법권 독립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고자 전산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사건을 배당하도록 한 만큼 특별재판부로 사건 배당의 무작위성을 훼손하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저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결국 사법부 독립에 대한 침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100일 회견에서 "무슨 위헌이냐"고 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해석이다.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도 "사법권 독립의 요체는 '재판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법원의 어떤 판사가 재판하는지는 입법사항"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과장급 10여명 기약없이 수개월째 무보직 대기

한창 일해야 할 통일부의 과장급 인력 10여명이 몇 달째 주어진 업무 없이 대기하고 있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중간 간부에 해당하는 3·4급 공무원 11명이 길게는 7월 초부터 무보직 상태로 본부 대기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장관실 근무자나 교육·파견을 나갔다 복귀한 이들이나 지금은 사라진 한시 조직의 과장들이다. 교육·파견 등으로 매년 무보직 대가 소수 나오지만, 정원이 533명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처인 통일부에서 과장 대가 11명이나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동훈 "계엄 저지했던 나를 강제구인? 특검 할테면 하라" 반발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특검이 누구보다 앞장 서 계엄을 저지했던 저를 강제구인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진짜 진실 규명을 원한다면 오래 전에 계엄계획을 미리 알고 있다고 주장했음에도 국회 계엄해제 표결에 나타나지 않은 김민석 총리, 북한군으로 위장한 한동훈 사살조가 있었다고 국회에서까지 증언한 김어준 유튜버 등을 조사하라"고 했다. 앞서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증인신문 청구를 법원에서 인용해 절차를 진행하는 경우 불출석하면 구인을 할 수 있다"며 "구인영장이 발부돼 일반적인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서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어느 정도 강제력이 수반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병무청, 군복무 지원한 모범 병사 100명 초청해 격려

병무청은 10일부터 사흘간 현역 복무 중인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을 초청해 격려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병무청 제공 행사에는 질병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거나 외국 영주권자로 병역이 면제될 수 있음에도 현역복무를 선택한 병사들 중 선발된 인원이 참여했다. 이 중 1명은 국방부장관 표창장, 15명은 병무청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정은 "9차 당대회서 핵무력·상용무력 병진정책 제시할 것"

김 위원장은 11·12일 국방과학원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땅크(탱크)설계국의 합동 연구로 완성된 중요 핵심기술 개발 경과를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지향성 적외선 및 전파교란장비와 능동 방호 종합체, 피동 방호 수단들이 성과적으로 개발 도입됨으로써 우리 장갑무력의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시험을 통해 "탐지 체계와 회전식 요격탄 발사기들의 반응성이 대단히 높으며 새로 개발된 능동 방호 체계가 매우 우월하다는 것이 실천적으로 검증되였다"고 자평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최신 탱크와 장갑차로 교체하는 것은 "무력 건설과 육군 현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우리 무력의 전망적인 저격수 력량 양성 규모와 전군적인 저격수 편제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말에도 저격 훈련을 참관했다.



무역합의 중대고비서 韓美주무장관 뉴욕회동…접점찾기 시도(종합)

지난 7월 한미가 타결한 관세 협상에 대한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장관급 협의를 통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모처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나 지난 7월 타결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이어갔다. 러트닉 장관은 11일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9·11 테러참사 2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이후 뉴욕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상호관세 시행을 앞둔 지난 7월에도 뉴욕에서 장관급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실무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자 김정관 장관은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직접 이끌기 위해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현지시간 11일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일본이 대미 관세 협상 문서에 서명한 것을 거론하며 "유연함은 없다. 대통령실은 러트닉 장관의 이 같은 압박성 발언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상임위 전체 회의에 출석해 관련 질의에 "러트닉 상무부 장관에게 직접적으로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다"고 말한 바 있다.



조국 비대위, 다음주 출범…피해자 면담 ‘최우선 과제’

그러면서 “피해자들은 복직보다 명예회복과 추가 피해 방지가 우선”이라며 “구체적 대안이 마련된 뒤라야 만남이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북 "집권자 교체에도 한미일 군사공조 계승"…연합연습에 반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힘의 균형의 파괴는 추호도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제목의 논평을 내고 한미 및 한미일 연합 훈련을 맹비난하고, 핵무력의 대응 태세를 만반으로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논평은 아이언 메이스 훈련에 대해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핵타격을 완전히 기정사실화 하고 이를 위한 군사적 준비를 실천단계에서 무모하게 강행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변했다. 다만 북한은 이번 논평에서 한미일의 "교체된 집권자들"을 비난하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진 않음으로써 메시지의 수위를 조절했다.



김정은 "軍, 지방 낙후성과 싸워야"…병원공사장 나흘만 재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흘 만에 다시 지방 병원 건설현장을 찾아 군부대가 지역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라고 독려했다. 이날 시찰은 군을 관할하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평양시 강동군과 남포시 용강군, 평안북도 구성시 등 3곳에 시범적으로 지방 병원을 건설하고 내년부터 연간 20개 시군에 병원을 지으라고 지난 2월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나흘 전인 지난 8일 한 차례, 지난 6월 두 차례 구성시 병원 건설현장을 찾아 진척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북한날씨] 전 지역 흐림…평안도·함경북도 오후까지 비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단독]윤석열 정부의 ‘북한인권 교육 채널’ 구독자 58명뿐···내년엔 예산 뺀다

통일부의 유튜브 채널 ‘NKGYL 북글영’에 올라온 강의 영상. 통일부 유튜브 갈무리 통일부가 해외 청년을 대상으로 한 북한인권 교육 온라인 강의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은 전임 정부에서 추진한 것이다. 통일부는 올해도 강의 제작 예산을 반영했지만 집행하지 않고 있고, 내년 예산에서는 제외했다. 채널 구독자도 58명에 불과했다. 이는 통일부가 해외 청년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문제의 공감대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강의 내용에는 북한 인권 실태 등이 담겼다. 통일부는 올해에도 온라인 강의 제작에 필요한 예산 1억7000만원을 배정했지만 집행하지는 않았다. 내년도 예산에도 해당 사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은 초기부터 논란이 있었다.



김재섭 "내란재판부? 삼권분립 위협…오만하고 위험" [한판승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 박재홍> 오늘 오랜만에 뵙는 얼굴들이 있네요. 오늘도 박성태 실장님 그리고 국민의힘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님, 두 분도 어서 오십시오.◆ 박성태> 안녕하세요.◆ 이재영> 반갑습니다.◇ 박재홍> 일단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어제 있었죠. 뉴스도 참 많이 나왔는데 대통령의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그런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박 의원님부터.◆ 박원석> 제가 댓글들을 많이 봤는데요. 그런 댓글이 있더라고요. 어쨌든 회견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통령을 갖게 돼서 다행이다.◇ 박재홍> 모든 질문에 대해서.◆ 박원석> 예, 저도 유심히 이걸 좀 봤는데 약간 자신감 같은 거가 많이 보였어요. 지난번에 이제 30일 때인가요? 그때 회견을 한 번 했고 이번에 했는데 이번에 더 길었잖아요. 근데 그 뒤에 결정해야 될 사항들은 정치적 결정이 돼서는 안 된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전문가들이나 이제 각 당사자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서 시행착오 없는 그런 디테일한 안을 만들겠다 그 태도는 저는 맞다고 봅니다. 첫 번째로 내란 재판부가 위헌이 아니라는 인식은 굉장히 오만하고 위험한 인식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거가 일단 제일 충격이었고 그다음에 이제 몰랐다는 게 좀, 몰랐을 리 없잖아요. 전 국민이 다 아시잖아요. 몰랐을 리 없다는 것을.◇ 박재홍> 당정은 분리 원칙을 국민의힘 때부터 우리가 대한민국 정치에는.◆ 김재섭> 근데 우리가 당정 분리를 원칙으로 했지만 잘 안 된 거 누구나 다 아셨잖아요. 저게 누구의 뜻인지 국민들 다 아시잖아요. 이런 부분에서는 지난번에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선을 했고 그 3자 회담이 있었잖아요. 다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뭐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시겠는데 사실 100일이긴 하지만 아직도 지금 주장하고 시행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결과물이 나오려면 좀 있어야 되잖아요. 정청래 대표가 이렇게 얘기했고 김병기 원내대표가 정청래한테 사과하라 그래. 이렇게 얘기하는 게 지금 굉장히 지금 오늘도 주요 방송에서 얘기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 의원님 보시기에는 이 진상은 무엇일 것인가.◆ 박원석> 진상에 대해서 이제 다들 짐작하는 바가 있잖아요. 그에 대한 공감대가 여권 내에 저는 있었다고 봅니다. 당도 대통령실도 원내도 근데 그에 대해서 합의를 했는데 근데 그런 의제, 그런 정도 비중 있는 의제를 합의할 때 원내대표가 단독으로 못 합니다. 근데 원내대표 물러나라는 얘기는 안 나오잖아요. 근데 강성 지지층이나 조금 강성 의원들이 반발했잖아요, 밤에. 아침에 그게 감당하기 어려우니까 뒤집었는데 그럼 책임을 나눠줘야 되는데 책임을 나눠진 게 아니고 그 책임을 한쪽에다 뒤집어씌운 거죠. 거기에 화가 많이, 김병기 원내대표 난 것 같고 그분이 보니까 한 성깔 하는 분 같아요. 정청래 대표도 안 붙이고.◇ 박재홍> 정청래한테 사과하라 그래.◆ 박원석> 공개 사과하라 그래. 그건 이제 한 판 붙겠다. 이렇게 선전포고를 한 거고 정청래 대표가 좀 물러섰죠. 김병기 원내대표한테 사과는 아니었지만 에둘러 사과했고.◇ 박재홍> 부덕의 소치다.◆ 박원석> 오늘 오전에 최고위원회에서도 조금 봉합하는 얘기를 했는데 양쪽 관계가 그렇게 잘 회복이 된 것 같지는 않아요. 냉랭하다는 분위기도 들리고 어제 회동 제안했는데.◇ 박재홍> 밥 먹자.◆ 박원석> 거부했다 이런 얘기도 들리고 조금 시간이 갈 텐데 그러니까 저게 왜 발생했냐? 그러니까 이 검찰 개혁법 특검법 연장을 둘러싼 이 문제는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더 근본적인 문제가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이재명 대표 시절에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당에서도 원내에서도 근데 이재명 리더십이 빠지고 나니까 서로 고만고만한 겁니다. 서로 간에 권위가 별로 잘 안 서요. 의원들 물어보면 당 대표 쪽에 물어봐라. 거기서 다 하는 그 얘기는 그거잖아요. 거기서 다 안다. 우린 난 삐졌다. 근데 그러다가 어제 아침 사건이 터진 거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정청래 대표가 책임을 좀 나눠서 얘기를 했으면 모를 텐데 지도부는 동의할 수 없다. 약간 그런데 이게 간단한 일은 아니어서, 왜 그러냐면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금 민주당 지지층에게 완전히 찍혔거든요. 그렇다고 멱살 잡고 싸울 건 아니고 서로 감정의 골이 깊게 패어 있겠죠.◆ 김재섭> 두 분이 진단하신 게 좀 정확한 것 같아요. 저도 어제 국회 상황을 물론 옆집이지만 제가 전해 듣고 실시간으로 계속 전해드렸거든요. 근데 왜 자꾸 밀리냐, 우리 기다리고만 있냐. 이렇게 따지고 있는 중에 원내 수석이랑 이렇게 서로 소통을 하지 않습니까? 이야기를 해 준 게 민주당 기류가 심상치 않다. 알아보니 김병기 대표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화가 난 건 있죠. 박원석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나한테만 뒤집어씌웠다. 거의 매장시키겠다는 정도의 강한 그 좀 있었나 봐요.◇ 박재홍> 압력이 느껴진다.◆ 김재섭> 압력이 엄청 났나 봐요. 그래서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박원석> 근데 저는 민주당이 이 점 되게 유의해야 된다고 보는데 결과로만 보면 결국 특검 기한 연장의 차이가 당시 합의안과 지금 원안 차이가 15일이에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습니다. 국정 운영하면 안 되고 그러면 어떤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도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거기다 효능감에 기준을 두고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현실적으로. 그때 당신하고 협상 안 한다 막 이렇게 나갔었다고. 그 점에서 잘 생각해 봐야 된다.◇ 박재홍> 그러니까 초기에 막 문자가, 처음에 문자가 올 때는 정청래, 김병기 두 사람 다 물러나라고 그렇게 했다는 거예요. 근데 정청래 대표가 재협상 지시했다고 하니까 그 문자에 이제 김병기 원내대표 이름 하나만 등장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걸 보면서도 김병기 원내대표는 굉장히 좀 분노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김재섭> 제가 그걸 보면 뭐가 생각나냐면 2021년 1월 1일 이야기입니다. 그게 당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그 당시 문재인 대통령께서 분명히 합의를 하신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시 새해 벽두에 당시 이낙연 대표가 그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사면을 이야기했거든요. 근데 사실 이거 충분히 청와대랑 소통이 된 내용이라고 다 저희도 알고 있는데 이게 갑자기 여론이 너무 안 좋아지고 또 민주당 강성, 그때는 소위 말하는 친문 문파들이었죠. 근데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서도 그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근데 김병기 원내대표가 그 사례를 알고 있을 텐데 이렇게 해서 나를,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손절한 거 아닙니까? 근데 만약에 이게 민주당 입장에서 패스트트랙을 태울 텐데 그래도 저희 상임위에서 이거 안 놓아주면 1년 6개월까지는 그냥 가는 거거든요. 저희도 지금 고심이 좀 많이 있어요. 지금 이 금융위 조직 개편안은 굉장히 큰 이슈입니다. 안 그러겠습니까? 근데 그건 불가능하잖아요. 이번 경우가 저는 그런 경우라고 보는데 물론 정부조직법 안 되면 8개월 돌아가지 어제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8개월 돌아가는 것보다 지금 처리하는 게 좋아요. 김재섭 의원이 나서서 이건 안 됩니다. 막 이랬을 수도 있잖아요.◆ 김재섭> 저는 당연히 반대죠.◆ 박원석> 이랬을 수도 있잖아요.



합성니코틴 규제, 10년째 ‘제자리걸음’…정쟁 속 방치되는 국민 건강

합성니코틴 규제 논의가 국회 문턱에서 또다시 좌초됐다. 2016년 ‘합성니코틴을 담배 정의에 포함시키자’는 첫 법안이 발의된 이후, 10여 년간 공청회·연구용역·소위 상정 등 수차례 논의가 이뤄졌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해 연구용역 결과는 합성니코틴 원액에서 다수 유해물질이 검출됐음을 확인하며 규제 필요성을 공식화했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발목을 잡혔다. 공공기관 운영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 속에 소위가 무산되면서 합성니코틴 규제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 잎 유래 니코틴만을 규제 대상으로 한다. 합성니코틴 액상담배는 법적으로 담배가 아니다. 이로 인해 합성니코틴 제품은 무인점포·온라인 플랫폼에서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기존 담배 소매상(약 12만7000명)은 엄격한 규제를 지키면서도 역차별을 호소한다. 합성니코틴 제품은 담배세 부과 대상이 아니어서 동일한 니코틴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현저히 낮다. 합성니코틴 규제 지연에는 정치의 책임이 분명하다.



[머니플로우] 팔란티어, 한국인 '최애' 美 주식 급부상

올해 연초 팔란티어의 보관액 순위는 8위였는데 불과 9개월 만에 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보관액은 23억달러에서 약 2.5배 불어났다. 팔란티어는 군, 정부, 기업, 정보기관 등에 고도 AI 서비스를 파는 회사다. 조직 내의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특이 패턴을 찾아내고 미래를 예측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골자다. 예컨대 군대에서는 AI가 군수 물자와 무기 현황을 고려해 적을 최소 비용으로 타도할 수 있는 전략을 짜고, 기업에서는 물류·생산 과정과 인력 배치 등을 최적화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다. 국내에선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와 삼양식품[003230] 등 회사가 팔란티어 시스템을 쓴다. 실제 팔란티어는 지난 달 미 육군과 향후 10년간 최대 100억달러(13조8천억원)의 계약을 맺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국방부 소프트웨어 계약 중 하나를 성공시켰다. 최근 한 주(9월5일∼11일) 사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미국 주식은 엔비디아로 1억3천400만달러(1천872억원) 어치가 결제됐다. 한편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는 등 호황이 본격화하며 한 주 사이 증시 대기 자금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합의 이견 속…한미 주무장관 뉴욕서 만났다

그는 "우리는(미국과 한국은 구두로는) 합의했지만, 서류 절차를 끝낼지는 지켜보자"면서 "일본은 서명을 마쳤다. 대통령과 악수하는 일과, 실제 펜으로 문서에 서명하는 일은 다르다. 한국은 합의를 받아들이든, 관세를 내든 둘 중 하나다. 흑백은 분명하다"고 했다.홍민성



김정은 “9차 당대회서 핵무력·상용무력 병진 정책 제시할 것”

이날 각종 반탱크미사일 실탄 사격에 의한 정면·측면·상부 공격에 대응하는 신형 능동방호체계의 종합가동시험도 이뤄졌다. 이어 저격수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이 군대의 군사활동 전반에 주는 영향을 언급하며 “전문 저격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그 활동을 적극화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저격수의 종합훈련기지와 훈련방법 및 교육체계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이후 저격수 구분대 또는 특수부대 등을 방문하면서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청래, 대법원장에 "대선때 與후보 바꾸려…사법개혁 자업자득"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3일 대법관 증원 등 자당 사법개혁안에 대해 법원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李 대통령 "강릉에 마침내 단비…희망과 활력 선사해주길"

그러나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오전 8시 기준 11.8%로(평년 71.4%) 전날보다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홍민성



美 구금됐던 인원 귀국…한·미 비자 문제에 무역협정은 ‘첩첩산중’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일주일 동안 구속돼있던 LG에너지솔루션과 설비 협력사 직원들이 12일 귀국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미국 정부와 비자 발급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으나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더딘 상황에서 양국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했다.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에서 미국 조지아주(州)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뒤 구금된 300여 명의 한국인 직원들이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미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317명 중 이날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인원은 316명이다. 이번에 구금됐던 인원 중 상당수는 단기 상용 비자(B1) 소지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후속협의를 위해 전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러트닉 장관은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미·일 무역협정을 한국이 분석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유연함은 없다”고 발언했다. 관세 후속협의 과정에서 양국 이견이 커진 데다 비자 문제까지 불거진 것이다. 미국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구금된지 8일만인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정부, 美와 비자제도 손질… 韓 전문인력 쿼터 신설 추진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노동자들이 귀국한 12일 정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미국과 비자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B-1 비자의 업무 허용 범위를 명확히 하는 데 우선 주력하면서 한국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비자(E-4) 신설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한국 출장자들이 받아온 B-1 비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하는 데 미국과의 논의를 우선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미국 법 개정을 통해 한국인 전문인력만을 대상으로 하는 E-4 비자 쿼터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미측과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의 한국인 쿼터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장기적으로 미 국내법 개정을 통해 한국인 비자 쿼터를 만들거나 새 비자를 만드는 것을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상전향 강요당했다"며 소송 낸 출소 北간첩, 2심도 패소

출소한 해 염씨는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에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정원은 "국적 취득 관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전향 의사를 표시해 보호 결정을 받거나 직접 가정법원에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회신했다. 또한 "주민등록증을 늦게 발급받아 경제활동이나 질병치료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기초생활비조차 받지 못했다"며 8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1심은 "공무원들이 사상 전향을 강요하거나 이에 동조했다고 평가할 만한 구체적 사실이 없다"며 염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美하원서 한미일 의회대화·한국계 이산가족등록 법안 발의

12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브라이언 매스트 하원 외교위원장(공화·플로리다)은 지난 11일 국무부의 다양한 정책 활동을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한미일 3국이 의회 간 대화 개설에 서면으로 합의하면 미국은 최대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미국 그룹'을 구성해 대화에 참여한다.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이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 같은 내용의 법안이 작년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입법 절차를 마치지 못한 채 의회 회기가 바뀌어 자동 폐기됐으며, 올해 2월 같은 법안이 상·하원 양원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된 적이 있다. 하원 외교위에 따르면 이번 국무부 법안은 초당적으로 발의됐으며 9개의 개별 법안을 하나로 통합했다.



홍준표 "정상회담 직후 조지아 사태 터져…의도된 도발"

선진국이 된 지금도 대등 관계가 아닌 종속 관계로 비추어 지는 건 나만의 느낌이냐"며 "종속관계에서 벗어난 대중(對中) 관계도 대등한 당사국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아닌가. 그래서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도 북한처럼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때라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홍민성



인천 해병부대 총기사고로 1명 사망..대청도 주둔 부대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해병사령부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하여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 및 후송을 준비하였으나 오전 9시경 최종 사망 판정됐다. 13일 해병사령부는 "이날 아침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북 "김정은, 외교로 조선 주축 세계정치구도 새 정립"

'中전승절 외교' 후 우상화 가속…"절대충성 절대복종" 충성편지 '이어달리기'도 북한은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외교 성과를 부각하며 그를 위대한 지도자로 찬양하고 주민들의 충성심을 고무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첫 다자외교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은 것을 주민들에게 상기하며 거듭 선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북한은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 행사를 확대해 내부 결속을 다졌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백두산에서는 한국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사회안전성 군무자들이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8일 노광철 국방상 주재로 인민군 군무자들이 편지 이어달리기를 시작했다. 군중대회에서는 김 위원장을 '단독'으로 내세운 모자이크 벽화가 여러 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李 앙숙' 이낙연, 깜짝 근황…文 부부 만나 '박장대소'

댓글에서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이낙연은 국힘으로 간 거 아닌가? 그는 "민주주의의 위기다.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부터 무너지고 있다. 대통령의 5개 재판이 모두 중지됐다. 사법부 장악까지 서두른다. 이게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무관할까"라고 했다.홍민성



李대통령 "강릉에 반가운 단비…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되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던 강원도 강릉에 단비가 내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릉 오봉저수지 일대에 55㎜ 안팎의 비가 내렸다. 이날 강원동해안에는 30~80㎜의 강수가 예정돼 있다.



해병대 "해병 병장, 대청도 부대서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해병 병장, 대청도 부대서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나는 구도심의 주택을 임대해 4년째 살고 있다. 애초에는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를 구해볼 생각이었다.



양세찬 "동훈씨 내 동기야" 농담에…한동훈 "맞아요, 세찬씨 그때도 웃긴 친구였어요" 응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개그맨 양세찬 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법연수원 27기 동기였다는 농담에 직접 응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11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맞아요, 세찬씨.



'정청래와 충돌' 김병기, 결국 사과…"심려 끼쳐 죄송"

국민의힘과 합의했던 3대 특검법 수정안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공개 마찰을 빚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13일 사과의 뜻을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심려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김병기, '국힘과 특검법 수정 합의 논란'에 "심려 끼쳐 죄송"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의 3대 특검법 개정안에서 추가로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인력 증원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민주당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키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원내대표는 지도부간 협의 등이 있었음에도 자신에만 책임이 몰리는 것에 반발, "정청래한테 사과하라고 해"라고 말하면서 여당 투톱 간 갈등이 노출되기도 했다.



‘특검법 수정 합의’ 논란에 김병기 “심려 끼쳐 죄송”···지도부 갈등 봉합되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국민의힘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하기로 합의해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의 3대 특검법 개정안에서 추가로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인력 증원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민주당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키로 합의했다.



李대통령 "강릉에 마침내 단비…고통받는 시민들에 위안 되길"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던 강원도 강릉에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 참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8월 30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국가 재난 사태 선포를 결정한 이래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을 찾아 주요 수원지를 둘러보고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재난 사태 선포를 지시한 바 있다.



해병대 병사, 머리에 총상 입고 사망…공포탄 오발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홍민성



李대통령 “단비가 강릉 땅에 희망, 활력 선사해주길 간절히 기원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비가 내린 것과 관련, "오늘 내린 이 단비가 강릉 땅에 희망과 활력을 선사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던 강원도 강릉에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8월 30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국가 재난 사태 선포를 결정한 이래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2천여명 '李대통령 고향' 안동 집결 왜?..'공무원 체전' 열려

전국 2044명의 공무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 집결해 '공무원 전국체전'격인 전국 시·도 친선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른바 공무원 체전은 윤석열 정부 시절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년 전 부활시켰다. 이재명 정부 들어선 올해가 첫 대회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개최되지 못했다.행정안전부는 제20회 시·도 친선 체육대회를 안동시와 경북 예천군 일대 체육 시설 등에서 12~13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044명의 공무원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12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2500명의 선수단과 운영 요원이 모여 개회식을 갖고 대회가 시작됐다. 올해 대회 운영 요원도 726명이 투입됐다. e스포츠 대회는 안동 지역의 3개 PC방에서 열렸다.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서 병장 1명 총상으로 사망(종합)

13일 오전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해병 병장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정청래 “사법개혁, 사법부가 자초…자업자득”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전국 법원장들이 사법 개혁 논의에 사법부도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다 자업자득이다.



해병 병장, 대청도 부대서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軍 "정확한 경위 조사 중"

이 사고로 A병장은 머리 부위에 큰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밤사이 호우로 주택침수 1건·정전 4건 발생...오후에 대부분 그칠 듯

또 2세대 2명이 일시 대피했다.기상청 집계에 따르면 전날 정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충남 당진 173.0㎜, 경기 평택(포승) 137.0㎜, 강원 속초(조양동) 124.5㎜, 경기 이천 102.2㎜ 등 충남과 경기 남부, 그리고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렸다.비는 수도권은 이날 오후,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밤이 되면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강원·충북 북부·경북 중부·경북 북부·경북 남부 동해안과 제주는 14일 새벽에서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행안부는 서울, 인천, 세종,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0시 3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강릉 비는 왔는데 해갈엔 역부족...오봉저수지 저수율 52일만에 상승

강원 해안 및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의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소폭 상승하고, 인제 현리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오전 10시 기준 12.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 오봉저수지 영향권의 경우 강릉 닭목재 80.



정청래 "사법개혁, 사법부가 자초한 일"...法 "사법 독립 보장돼야"

이는 지난 5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던 결정을 겨냥한 것이다.한편 법원은 사법부 독립을 정면으로 강조했다.



洪, '美 한국인 구금사태'에 "의도된 도발…핵무장 고려할 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3일 미국 이민 당국이 한국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을 무더기로 구금했던 것에 대해 "의도된 도발"이라며 자체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홍준표, 한국인 구금당했던 사태에 “의도된 도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3일 미국 이민 당국이 한국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인을 무더기로 구금했던 것에 대해 "의도된 도발"이라며 자체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李대통령 "강릉에 마침내 단비…고통받는 시민들에 위안 되길"

참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가뭄의 여파가 이번 비로 해소되진 않겠지만, 무기한 제한 급수 조치로 빨래나 샤워조차 마음 놓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고 계신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8월 30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국가 재난 사태 선포를 결정한 이래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이어 "전국 각지의 군과 소방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해 인근 정수장의 물을 상수원에 운반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인근 하천수를 활용하는 등 가용 수원을 넓히며 필요한 설비도 추가 설치했다"고 부연했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관리 체계를 면밀히 검토해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모든 상황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기 "심려 끼쳐 죄송"...3대 특검 합의 후폭풍에 사과, 당내 갈등 확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의 3대 특검법 개정안 합의로 거센 비판을 받자 사과 입장을 내놨다.



해병대, '순직해병 지휘관' 박상현 전 여단장 직무배제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도 지난해 7월 박 전 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국민의힘 "이재명, 야당 지자체장 입 막아...관권선거 노골화" 맹폭

그는 또 "이 대통령이 부산 타운홀 미팅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의 발언을 막은 바 있다"며 "야당 지자체장 발언 통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13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을 병풍 세우고 면박 주면서 발언권까지 차단해 관권선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전에 민주당 소속 당협위원장은 충분히 발언하도록 하면서 정작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야당 소속 도지사의 발언은 매몰차게 끊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한미 관계 모욕적...北처럼 자체 핵무장해야" 강력 주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3일 미국 이민 당국이 한국 기업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들을 대거 구금한 사건을 두고 "의도된 도발"이라며 자체 핵무장 필요성을 강조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무리 (현 정부가) 친중·친북 정권이라지만 동맹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는 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과거 왕조시대의 책봉식(冊封式)에 비유하며 "아직도 한미 정상회담이 정권교체 후 책봉식 형태로 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김병기, 당 내부 논란에 “심려 끼쳐 죄송···李정부 성공 위해 분골쇄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3일 국민의힘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하기로 합의하면서 당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힘 "李대통령, 강원도 행사서 野김진태 발언 차단…관권 선거"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어제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여당 당협위원장에게는 발언권을 주면서도 정작 야당 소속 김 도지사 발언은 매몰차게 끊는 행태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문진석 “나경원 법사위 간사 안돼…초선비하·민주당 ‘내란정당’ 망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李대통령 "강릉에 단비, 희망과 활력 선사해주길 기대"

참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가뭄의 여파가 이번 비로 해소되진 않겠지만, 무기한 제한 급수 조치로 빨래나 샤워조차 마음 놓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고 계신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8월 30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국가 재난 사태 선포를 결정한 이래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전국 각지의 군과 소방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해 인근 정수장의 물을 상수원에 운반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인근 하천수를 활용하는 등 가용 수원을 넓히며 필요한 설비도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앞으로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관리 체계를 면밀히 검토해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모든 상황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힘 "美 구금 한국인 근로자 귀국 놓고 정부 '자화자찬'...외교참사 책임져라"

국민들이 무사히 귀국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당연히 정부가 책임지고 처리했어야 할 일이 자화자찬의 소재가 돼선 안 된다"고 일갈했다.박 대변인은 또 "최초 단속 당시 한국 근로자들은 '불법 체류자'로 분류돼 수갑을 채우고 감금당했으며, 죄수복을 입고 머그샷까지 찍어야 했다"며 "출국 절차도 정상적인 출국이 아닌 사실상의 강제 출국이었다"고 설명했다.일부 근로자는 자진 출국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수년간 구금될 수 있다는 압박도 받았다고 한다.미국 법무부의 ‘자진 출국 안내서’에는 “자진 출국을 선택하면 더 빨리 미국에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may be able to return)”고 표현돼, 향후 재입국 불이익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대변인은 "비자 면제 프로그램 일시 중단으로 대한민국 국민 입국이 차단되고 향후 재발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사태 원인에 대한 책임조차 회피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강훈식 비서실장은 공항에 나올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앞으로 외교 사안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국민 앞에 먼저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지금은 '자화자찬 성과쇼'를 할 때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외교참사에 대해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을 보여줄 때"라고 꼬집었다.



김병기 “심려 끼쳐 죄송”… 특검법 논란-정청래 갈등에 사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후 당내 강경파 의원들과 정 대표까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이후 정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내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국힘, 與사법개혁에 "법원을 발아래 두려는 발상…입법 남용"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 및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추진에 대해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개악"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제가 간단하게 말씀 좀"…李 "아니요" 칼차단

/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이 화제다. 도민들 얘기 듣는 자리인데"라고 했다. 김 지사가 "좋은 얘기라서요. 한 가지만"이라고 재차 발언 기회를 달라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나중에 하시죠, 나중에. 지지자들은 "통쾌하다", "완전 사이다", "김진태 한 방 먹었네. 변명 듣고 싶겠나", "'아니오' 한 마디에 1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갔다" 등 반응을 보였다.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노골적인 정치 차별"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관권 선거를 당장 중단하라"고 덧붙였다.홍민성



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또다시 軍 사고…대청도서 해병 1명 총기 오발사고로 사망

해병대사령부 관계자는 "부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최근 군에선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 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두 사람의 인사청문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으나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고, 이에 이 대통령은 11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재차 요청한 바 있다.



김정은 "9차 당대회서 핵무력·상용무력 병진정책 제시할 것"(종합)

김 위원장은 11·12일 국방과학원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땅크(탱크)설계국의 합동 연구로 완성된 중요 핵심기술 개발 경과를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지향성 적외선 및 전파교란장비와 능동 방호 종합체, 피동 방호 수단들이 성과적으로 개발 도입됨으로써 우리 장갑무력의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시험을 통해 "탐지 체계와 회전식 요격탄 발사기들의 반응성이 대단히 높으며 새로 개발된 능동 방호 체계가 매우 우월하다는 것이 실천적으로 검증되였다"고 자평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최신 탱크와 장갑차로 교체하는 것은 "무력 건설과 육군 현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우리 무력의 전망적인 저격수 역량 양성 규모와 전군적인 저격수 편제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훈련 방법과 혁신적인 교육 및 훈련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말에도 저격 훈련을 참관했다.



‘장관급 JYP’에 빌보드 “현역 K팝 선구자 정계진출, 전례 없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데뷔 후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Honey),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Feat.



러·우크라전 교훈…북한, 재래식전력 강화 속도 낸다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현대전 경험을 쌓은 북한이 기갑전력 등 재래식 전력 현대화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1·12일 국방과학원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방문했다. 전차·장갑차를 위협하는 무기를 잡는 방법은 크게 직접 파괴하는 '하드 킬'(Hard Kill)과 무력화에 중점을 둔 '소프트 킬'(Soft Kill)로 나뉜다. 이날 보도로 관영매체에 처음 등장한 장갑방어무기연구소는 '하드 킬' 관련 방어체계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이날 통신은 "신형 능동방호체계의 종합 가동시험" 장면을 공개하면서 "탐지체계와 회전식 요격탄 발사기들의 반응성"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지향성적외선 및 전파교란장비도 "성과적으로 개발 도입"됐다고 자평했다.



100일 기자회견으로 본 이재명정부의 성과와 과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쉼 없이 달려온 이재명정부가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100일 회견에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난 100일 규정했다. 특히 성과로 볼 수 있는 것은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필두로 하는 외교 정상화다. 이 대통령이 공언했던 주식시장 활성화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직접 코스피 지수를 체크했다며 “3300선 넘어서 사상 최고치 기록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대미 협상의 원칙으로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는다. 한·일 관계의 훈풍을 이 대통령과 함께 연출했던 이시바 총리가 퇴진한 점도 한·일 관계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대통령실통신사진단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정치인들은 낮에는 싸우더라도 밤에는 따로 만나서 허허허 웃고 낮에는 미안합니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대법원장 직격한 여당대표 “조희대 자업자득, 사법개혁 자초”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법원장들이 사법부 독립 보장을 강조하며 개혁 논의에 사법부가 참여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 “다 자업자득이다. 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김어준 "불만이면 퇴사해"…거침없는 발언에 강해지는 팬덤 [정치 인사이드]

최근 유튜브의 정치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원들의 마음을 얻는 일부터 심지어 공천받기 위해서는 특정 유튜브 출연이 필수가 돼 가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특히 그중에서도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를 향해 국민의힘 안팎으로 양가적인 반응이 나온다. 커지는 김씨의 영향력과 비례하게 비호감도도 높아지는 가운데, "만약 김씨를 TBS에서 퇴출하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아쉬움까지 제기됐다. 김씨가 TBS 퇴출 후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체급을 키웠다는 지적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김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그러자 같은 당 최민희 의원이 단톡방에 곽 의원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올려 논란이 됐다. 지난 정권에서 각종 사법리스크를 받았던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파면된 후에도 '윤어게인' 현상을 불러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도 같은 경우다. 김씨의 경우도 퇴출 후 여권 강성 지지층이나 김씨 팬덤 층을 한층 더 결속시킨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진단이 나온다.신현보



장동혁 "李·정청래, 북한·중국 수준으로 검찰·사법부 인식"

내란재판부 설치가 '자업자득'이라면 재판 재개는 '인과응보'"라고 덧붙였다.홍민성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서 병장 1명 총기 오발 추정 사망

오발이었는지 등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탄이 공포탄인지 실탄인지도 파악 중이다.사망한 해병은 수송병으로,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군에서는 연이어 총기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해병대원 순직 당시 현장지휘관, 박상현 해병대 전 여단장 직무배제

해병대원 순직 사건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박상현 해병대 제1사단 참모장(대령, 사고 당시 제1사단 7여단장)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박 참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해병대사령부는 12일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 박상현 참모장(전의 직무배제를 위한 분리파견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힘 "이재명, 사회주의 독재국가 논리로 사법부 통제하려 해"

그는 또 "삼권분립에 서열이 있다는 대통령의 위험한 위헌적 사고는 반민주적 선출 독재를 정당화하게 만든다"며 "정치적 계산으로 사법부를 발 아래 두겠다는 발상은 결국 사법의 정치화를 위해 입법을 남용하겠다는 선포"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과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개악"이라고 직격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별도 논평을 통해 미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전날 귀국한 것과 관련, "사과할 자리조차 성과의 장으로 포장하는 뻔뻔함에 경악을 금치 못할 뿐"이라며 "외교 참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을 보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

이에 이 대통령은 11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인사청문회법에는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대통령이 10일 이내에서 기간을 정해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게 돼 있다.다만 국회가 여기에도 응하지 않았을 땐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고도 법에 명시돼 있다.앞서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보고서 재송부 요청 마감일이었던 11일 브리핑에서 "두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소관 분야에서의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며 "국정 공백을 우려한 정부가 채택과 송부를 재차 요청했는데도 국회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힘 "李대통령, 野 김진태 발언 통제…관권선거"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것을 두고 "관권선거"라고 했다.



장동혁 "이재명·정청래 사법부 인식, 북한·중국 수준...李 재판 재개로 돌려받을 것"

장 대표는 "이제라도 사법부가 비상한 각오와 결단으로 독립을 지켜내야 한다"며 "민주당의 사법부 말살 시도는 결국 이 대통령 재판 재개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갈 것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추진을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의 검찰·사법부 인식은 북한과 중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을 해체하고 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발상, 인민재판부를 만들겠다는 무도함은 중국이나 북한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李대통령·정청래, 사법부 인식은 북한·중국 수준”

내란재판부 설치가 ‘자업자득’이라면 재판 재개는 ‘인과응보’”라고 했다.



국힘 "김어준 '금감원 직원 퇴사하라' 막말 천박해...李 독선적 국정 운영과 닮았다"

금융감독원이 정부 조직개편안에 총파업까지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씨가 금감원 직원들을 향해 "불만이면 퇴사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동훈 "정청래 저질 복수극, 민주당 정권 초단기 자멸 불러올 것"

대선 때 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독립인가"라고 적은 바 있다.



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

두 사람의 인사청문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으나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고, 이에 이 대통령은 11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재차 요청한 바 있다.



張 "與 사법부 말살 시도…李대통령 재판재개라는 부메랑될 것"(종합)

그는 "(현재의) 사법부에서는 유죄를 받은 자신이 없으니 이 난리굿을 하는 것"이라며 "게다가 친명 대법관 증원으로 자신들의 범죄를 완전히 삭제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정청래 스타일 저질 복수극의 정해진 결말은 민주당 정권의 초단기 자멸"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조지아 사태, 의도된 도발…우리도 핵무장 고려할 때”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난 직후 조지아 사태가 터졌다.



與 "대선후보 교체시도가 사법독립이냐…개혁, 사법부가 자초"(종합)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을)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며 "다 자업자득이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사법부 말살 시도" 등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별도 글을 통해 "사법부 말살은 윤석열이 하는 짓 아닌가. 내란 수괴 피고인 윤석열이나 재판 똑바로 받으라고 전하라"라며 "내란 세력들은 반성과 사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당 사법개혁특별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은 "사법개혁은 시대적 과제이고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사법개혁의 열차는 국민과 함께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힘 “李대통령, 강원도 행사서 野김진태 발언 차단…관권 선거”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어제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여당 당협위원장에게는 발언권을 주면서도 정작 야당 소속 김 도지사 발언은 매몰차게 끊는 행태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야당 지자체장들을 병풍 세우고 면박 주면서 발언 기회까지 차단해 관권선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며 "철저히 자기편 얘기만 듣겠다는 오만과 독선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까지 개딸·민주당이 뽑을 판"

그러면서 "사과와 반성은 민주당이 해야 하는 것이다. 즉시 사과하고 법사위 간사직 선출에 협조하라"고 덧붙였다.홍민성



日, 사도광산 추도식서 또 조선인 노동 강제성 언급 안 해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추도식에서도 노동 강제성은 언급되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올해 행사에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정청래, 조희대 겨냥 “사법개혁은 사법부 자업자득···오만이 재판독립이냐”

13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재판 독립이 확고히 보장돼야 한다”는 조희대 대법원장 발언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대선 때 대선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독립이냐”며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을) 걸고 자초한 거 아닌가. 다 자업자득이다”고 지적했다. 내란 수괴 피고인 윤석열이나 재판 똑바로 받으라고 전하라”며 “내란 세력들은 반성과 사과가 없다”고 말했다.



與도 野도 ‘유튜버’에 휘둘리는 현실…“대의민주주의, 강성당원에 위임한 게 아니다”

진보와 보수진영을 막론하고 이른바 정치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형국이다. 당분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 속 정치 의사결정에서 다양성보다는 동질성에 더 무게중심을 둘 수밖에 없는 이런 현상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투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짚었다. 곽 의원의 말처럼 민주당 내에서 김씨등 정치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강하게 미치는 건 한 두해의 일은 아니다. 곽 의원은 페북에서 정치 유튜버와 관련해 “‘우리 방송은 국회의원을 여러 명을 배출한 힘있는 방송이야’.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김씨 유투브에 출연한 민주당 후보들이 김씨 지시대로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하는 장면이 나가기도 했다. 그는 당 대표 선출 후 인터뷰에서는 “유튜브라는 새 미디어 환경이 없었다면 당대표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발언으로) 곽 의원은 다음 경선에서 질 확률이 높다”며 “이렇게 되면 더욱 의원들의 소신 발언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유튜버들의 장사를 우리가 왜 쫒아가느냐”고 비판했다.



나경원 "국힘 대표, 원내대표까지 개딸과 민주당이 뽑을 판" 작심 비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선출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강성 지지층인 '개딸' 영향으로 야당 권한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김영진 의원도 최근 인터뷰에서 '여야 간사는 각 당이 추천하는 대로 임명해 주는 것이 국회 관례이자 상식'이라고 밝혔고, 과거 진선미 국토위원장도 '통상적으로, 관행적으로 각각 교섭단체 대표를 하는 간사 위원들은 각 당에 맡기도록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런 원칙과 상식마저 개딸들에 의해 뒤집어지려나"고 반문했다. 통상적으로 상임위 간사는 각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인사가 임명되지만,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이 나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반복 충돌하고 있다.



추미애 “김병기 지나친 성과 욕심, 특검법은 교환대상 아냐”

가까이 모시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은 체크해보고 확인한 후 답을 주겠다고 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다시 위원장 자리로 돌아왔는데 그로부터 1시간 정도 지날 무렵 갑자기 보좌관이 여야 합의 속보가 떴다고 내게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실수를 마주하는 것도 큰 용기”라며 “왜 실수했는지 복기해보고 다시 그 같은 일이 안 일어나게 한다면 이보다 더 보약은 없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청래한테 공개 사과하라고 하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언석 “李대통령, 히틀러·김일성과 비슷…삼권분립 전면 부정”

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게 느껴진 지점은 헌법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이었다”며 “대통령, 국회 등 선출된 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한다는 발상은 결국 ‘당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소비에트식 전체주의 논리와 매우 닮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사고방식대로라면 헌법재판소가 내란특별재판부를 위헌이라고 판결해도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헌재도 간접 선출 권력이라면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취임 100일 회견 발언 중 ‘대통령과 국회 등 직접 선출 권력이 사법부라는 간접 선출 권력보다 우위에 있다’는 대목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언석 "李대통령, 삼권분립 전면 부정…히틀러·김일성과 비슷"

그는 "이 대통령의 사고방식대로라면 헌법재판소가 내란특별재판부를 위헌이라고 판결해도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헌재도 간접 선출 권력이라면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취임 100일 회견 발언 중 '대통령과 국회 등 직접 선출 권력이 사법부라는 간접 선출 권력보다 우위에 있다'는 대목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게 느껴진 지점은 헌법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이었다"며 "대통령, 국회 등 선출된 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한다는 발상은 결국 '당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소비에트식 전체주의 논리와 매우 닮아있다"고 지적했다.



해병특검, 'VIP격노' 인정 김계환 내일 네번째 피의자 조사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14일 오전 10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팀은 13일 "김 전 사령관을 내일 오전 10시부터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7월 7일과 17일에 이어 전날에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7월 특검 조사에서 'VIP 격노설'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 당일 법원은 김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특검은 또 14일 오후 1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소환한다. 신 전 차관은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시기 내달 1일서 국감 이후로 조정될듯

더불어민주당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 시기를 10월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국정감사 이후로 순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미애, 김병기 특검법 협상 놓고 "성과 욕심 지나쳐 점검할 것 놓쳤다" 직격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검법 협상 논란 사과 후에도 여야 협상 과정에서 지나친 성과 욕심을 부렸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3대 특검법 개정안 수정 여야 합의 당시 당 지도부, 법사위, 특위 등과 긴밀하게 소통했다고 주장한 것을 정면 반박했다.추 의원은 당시 법사위 회의 중이었다는 것을 언급하며 "알아듣기 어려운 다급한 말로 뭐라 하는데 그때까지 여야 간 원내 합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조차 몰랐던 나로서 일단 다 '금시초문'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병기 '특검법 합의 논란 ·투톱 갈등'에 "심려 끼쳐 죄송"(종합)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의 3대 특검법 개정안에서 추가로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인력 증원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민주당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키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 원내대표는 지도부간 협의 등이 있었음에도 자신에만 책임이 몰리는 것에 반발, "정청래한테 사과하라고 해"라고 말하면서 여당 투톱 간 갈등이 노출되기도 했다.



해병대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 총기사고, 실탄 확인"

해병대 사령부는 13일 인천시 옹진군 해병대 6여단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 "탄 종류는 실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서 21세 병장 총상으로 숨져(종합2보)

"실탄으로 확인…후송 준비 중 사망판정"…현장 감식 예정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21세 해병 병장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13일 군에 따르면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이날 오전 해안선 정밀수색작전에 투입된 수송병 병장 1명이 운전석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상태로 발견됐다.



김병기 '특검법 합의 논란 ·투톱 갈등'에 "심려 끼쳐 죄송"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3일 국민의힘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하기로 합의하면서 당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의 3대 특검법 개정안에서 추가로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인력 증원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민주당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키로 합의했다.



송언석 "李대통령, 히틀러·김일성 연상시켜...소비에트식 전체주의 발상"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에는 서열이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리를 전면 부정하는 발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발언 중 "대통령과 국회 등 직접 선출 권력이 사법부라는 간접 선출 권력보다 우위에 있다"는 대목을 언급하며 "이와 비슷한 사고를 했던 인물이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게 느껴진 지점은 헌법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이라며 "대통령, 국회 등 선출된 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할 수 있다는 발상은 결국 '당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소비에트식 전체주의 논리와 매우 닮아 있다"고 꼬집었다.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내란특별재판부가 무슨 위헌인가"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도 "많은 헌법학자와 국민이 위헌성을 지적하는데, 대통령이 마음대로 위헌·합헌을 단정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에 대한 임명 재가를 마쳤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日언론 "北김정은, 시진핑에 통일 포기 정책 이해 구해"

다만 당시 회담 후 중국 측 발표 내용에는 통일 포기에 대한 지지가 명기되지는 않았다.



김병기, ‘특검법 합의 논란·투톱 갈등’에 “심려 끼쳐 죄송하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3일 국민의힘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하기로 합의하면서 당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의 3대 특검법 개정안에서 추가로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인력 증원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민주당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키로 합의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여기에도 응하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안 재가

송은석 이들 후보자의 인사청문 기간은 이달 8일 종료됐지만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김병기 "심려 끼쳐 죄송"…추미애 "성과 욕심 지나쳤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심기일전하여 내란 종식과 이재명 성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추미애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대통령 말씀처럼 민주공화국의 본질을 훼손하려 한 것에 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하는 특검법은 교환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당과 진지하게 했어야 한다"며 "그것을 놓친 점은 매우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가 야당과의 합의에 극렬하게 반발한 강성 지지층을 의식해 김 원내대표만 희생양 삼고 본인은 빠져나가려고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고, 원내대표단 내부에선 "진실공방을 해보자"라는 등 격앙된 반응이 나왔었다.



文 만난 이낙연 "근황과 지난 일, 여러 말씀 나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은 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근황과 지난 일, 막걸리 얘기 등 여러 말씀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었다. 이어 "내외분께서는 매우 건강하게 지내시며 여기저기 의미 있는 곳에 다니고 계셨다"며 "평산도 올 여름은 몹시 더웠다고 하신다.



[북한단신] 강원도 원산에 수백세대 새집들이

강원도 원산시 신성동에 고층 살림집(주택) 수백 세대가 들어섰다고 13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백성국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새집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결성 30돌 기념모임이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고 13일 중앙통신이 전했다.



'아스팔트 우파'에 잠식당한 보수…'개혁 보수' 협공 나설까? [정치 인사이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 안철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중도층에 소구력을 가진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원팀'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손짓하고 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이 대표의 행보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과 강하게 선을 긋던 것과 대조된다는 평가다. 이 대표가 "내 절친이 안 의원의 사위"라고 밝힌 것은 특히 화제가 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변화를 내년 지방선거와 연관 지어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한 관계자는 "총선과 대선을 치른 개혁신당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관문이 내년 지방선거다. 저희끼리 너무 이렇게 구획을 좁게 가져갈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은 이 대표에게 안 의원, 오 시장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까지 개혁신당으로의 흡수를 계획하고 있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또한 전장연 문제는 기득권 정치세력이 혐오 몰이를 위해 사용했지만 결국 우리의 입장이 옳았다"고 강조했다.홍민성



日언론 "北 김정은, 시진핑에 '통일 포기' 정책 지지 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공화국 창건(정권 수립) 77주년을 맞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장동혁 "인민재판부 설치 무도함…李 재판 재개로 돌아올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파탄 실정 토론회'에 발언을 하고 있다. 내란재판부 설치가 자업자득이라면 재판재개는 인과응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14일 ‘손현보 목사 교회’ 예배 참석

장 대표는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조지아주 사태 발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고했던 ‘종교탄압’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도주는커녕 당당하게 수사받던 종교 지도자를 구속한 건 대한민국 헌법이 생긴 이래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14일 오전 10시 40분 세계로교회 예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로교회는 김 정책위의장의 지역구인 부산 강서구에 위치해 있다.



사도광산 추도식, 올해도 ‘강제동원’ 언급 한 마디 없었다···“윤 정부 외교 실패”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13일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나카노 고 추도식 실행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도식에 불참해 2년 연속 ‘반쪽’ 행사로 치러졌다. 일본 정부가 올해도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조선인 강제동원을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해는 추도식에 차관급인 정무관이 참석했지만 올해는 국장급이 참석해 격도 낮췄다. 전문가들은 “사도광산 문제를 협상했던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의 의도를 잘못 이해했거나, 알면서도 국내에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결과”라고 꼬집었다. 13일 오후 1시 30분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이 열렸다.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언급한 것으로 ‘조선인을 강제로 끌고 왔다’는 사실 자체가 빠졌다.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13일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일본 정부 대표로 참가한 오카노 유키코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이 추도사를 읽은 뒤 인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차라리 한국 정부가 일본 시민단체와 연합해 별도의 추도식을 추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실제로 매해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면 사도시 아이카와마치에 있는 작은 사찰 ‘소겐사’에서 일본 시민단체가 사도광산 노동자를 추도하는 작은 추도식을 열고 있다.



“북한, 한국드라마 시청자·유포자 처형…억압 강화”

2일 노동신문에 실린 김정은의 전용열차 내부 모습. 중국으로 향하는 김정은이 인민복을 입고 있다. 벽과 노트북에 미국 대통령실과 유사한 김정은 전용 엠블럼이 보인다. 구금시설 내 교도관의 폭력 사용이 줄어들었으며, 공정한 재판 보장을 강화하는 듯한 새로운 법률이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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