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신고점 이끈 반도체 투톱, '사천피' 시대 이끌까
이후 최근까지 17조 1천억원을 순매수하며 올해 전체 코스피 투자 규모를 플러스로 전환했다.외국인은 '반도체 투톱' 투자에 집중했다. 삼성전자 5조 8784억원, SK하이닉스 4조 6792억원 등 모두 10조 5576억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 순매수 1위와 2위도 반도체 투톱이 차지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연일 신고점을 새로 쓰며 36.36% 상승했다.반대로 외국인은 1월부터 4월말까지 삼성전자 -3조 2834억원, SK하이닉스 -1조 777억원 등 반도체 투톱 매도에 집중했다. 대신 수요는 훨씬 더 많이 늘어난다"고 강조했다.연간 순이익 전망치 상승도 고무적인 요소다. 내년 코스피 순이익 예상치는 242조 3천억원 규모로 이달 들어 5조 1천억원 증가했다.
"HiSTEP은 소재가 아니라 기준"...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명품 동박 시장 도전장
HiSTEP은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하나의 기준이 되길 원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기술력과 브랜드를 결합한 프리미엄 동박 브랜드 '하이스텝(HiSTEP)'을 앞세워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약 150개의 후보군을 두 단계 필터링 방식으로 추려 최종적으로 HiSTEP이 낙점됐다. 하이엔드 동박 공급이 내년 2·4분기부터 본격화되면 전체 판매량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흥국증권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년 동박 판매량을 올해 대비 33% 증가한 3만4000t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위험자산 선호에 미국·신흥국 주식으로 자금 러시
이는 2주 전(362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금리 인하 이후 기술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연내 가장 강한 순유입 강도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방어재(-1.1%), 헬스케어(-0.3%), 유틸리티(-0.1%) 업종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신흥국 중심 투자펀드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순유입세가 지속됐다.
"불법 리딩방 조심하세요"...금감원, 유사투자자문 105곳 직권말소
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개가 넘는 부적격 업체를 적발해 직권말소 처리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유사투자자문업 영업행위 규제가 강화돼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법규를 안내하고, 법규 위반으로 인한 직권말소 사유 해당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며 "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이용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직권말소 처리된 유사투자자문업체는 2023년 103개, 지난해 136개, 올해는 105개로 매년 100곳 이상이다.
"SK이터닉스, 제주 풍력·태양광 이어 에너지 신사업 확대" 메리츠證
10년 무사고 가시리 풍력단지 추가 사업 핵심 레퍼런스 부각 ESS 중앙계약시장 2차 입찰 기대 SK이터닉스가 재생에너지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풍력단지가 향후 재생에너지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SK이터닉스는 태양광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ESS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日, 수소에 15년간 3조엔 투입…코트라 "한일 협력 기회"
일본이 2040년까지 수소 도입 목표를 1200만t으로 확대하고 15년간 3조엔(약 27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하는 등 수소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양국 간 상생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일본 수소 산업 정책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언급된 양국 수소 생태계 협력 유망 분야를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수소 기본전략'을 통해 2040년 1200만t 도입 계획을 추가하고 15년간 3조엔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독]‘블라인드 글’ 사실이었다···삼성화재 임원, 자사주 소각 발표 전 사들여 시세차익 봤다
삼성화재의 한 임원이 자사주 소각 공시를 앞두고 단기매매로 시세차익을 본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소각 등이 늘어나고 있어 내부자 거래 관련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료를 보면, A씨는 자사주 소각 공시 직전인 지난 1월 24일과 공시 당일인 1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100만원의 삼성화재 주식을 매입했다. 당시 삼성화재 주식은 주당 30만원 중반대였으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는 40만원 초중반대로 급등했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삼성화재 측은 A씨의 단기매매 차익을 전액 환수했으며, 금융감독원에도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 A씨처럼 상장사의 임원이나 주요주주 들이 자사주 단기매매로 차익을 보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어 내부자 거래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농식품 기업 최초로 식량원조 통해 UN 조달시장 진출
국내 농식품 기업이 처음으로 국제기구 조달시장에 진출하면서 우리 정부의 식량원조사업이 국내기업의 수출길을 여는 내실화된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 국내 기업 ㈜젤텍이 UN 세계식량계획(WFP)으로부터 영양강화립(Fortified Rice Kernel, FRK) 공급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최초로 27.5억 불 규모의 UN 식품조달시장에 진출했다.영양강화립은 쌀가루에 비타민·무기질 프리믹스를 첨가해 쌀알 모양으로 반죽·압출·성형한 인조미로, 쌀의 맛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영양가를 높여 영양실조 예방에 효과적이다.이에 따라 국산 영양강화립 201t은 다음 주에 방글라데시로 출항하는 원조쌀 2만여t과 함께 현지 난민·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이번 출항을 계기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t의 식량원조와 영양강화립 첫 지원을 기념하는 행사도 UN 세계식량계획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UN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식품강화전략 2024-2029'에서 미량영양소 결핍에 직면한 전 세계 가임기 여성, 발육부진과 저체중에 처한 아동 19억 명 등의 현황과 함께 필수영양소 섭취를 위한 영양강화식품 필요성을 강조했고 UN 세계식량계획은 15개국과 협력해 2026년까지 8억 5천만 명 이상에게 영양강화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영양강화식품 시장 규모는 2022년 880억 달러(한화 약 123조 원)에서 2032년에는 2220억 달러(한화 약 310조 원)로 약 2.5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공급절벽 시작…"집값 하락 유인 없다" [집값대책 그후 下]
은 두 차례의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주요 지역의 현장 분위기와 집값 전망을 상·하편을 통해 전합니다.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0.08%까지 둔화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이달 둘째 주 0.09%로 상승하더니 9·7 공급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정부 공급대책을 시장에서 집값 상승 신호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다.정부는 공급대책에서 서울 도심 국공유지·유휴부지를 활용해 향후 5년 내 주택 4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내에 주택을 공급하려면 재개발·재건축 외에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공표했으니 집값은 오르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공급대책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실책으로 꼽힌다. 그러면서 "정부 발표로 인해 실거주가 어려운 지방 자산가들은 이미 다급해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실제 서울 집값 상승은 아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마포·성동·광진구 등 한강 벨트가 주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이후 이들 지역 집값 상승률은 △성동구 4.50% △광진구 3.06% △마포구 2.90% 등으로 같은 기간 서울 평균인 1.89%를 크게 뛰어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포·성동 등 최근 가격이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한강 벨트를 의식해 고가주택 세무조사 범위를 조정했다고 귀띔했다.하지만 집값 상승세를 잡기엔 역부족이다.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공급절벽이 문제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41가구뿐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기준을 준공이 아닌 착공으로 설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더군다나 경기 침체와 규제로 인해 주택 공급의 주요 축인 민간 건설사들이 위축됐다는 점도 향후 공급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다.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과 분양가 상승이 맞물리며 서울 집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대로면 전·월세 시장도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며 "실수요자들이 임대차 시장으로 지속 유입되면서 이미 서울 전세가율이 오르고 있고 전·월세 전환율도 상승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간에 초점을 맞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분양가 현실화 등 보다 시장 친화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세성
데이터센터 전력난에 떠오른 '블룸에너지'…"SOFC 공급으로 대안 마련" [글로벌 종목탐구]
미국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솔루션 업체 블룸에너지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천연가스·바이오가스·수소 등을 활용해 '온사이트'에서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의미한다. 연료전지는 연료가 가진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설비다. 배터리와 달리 연료가 공급되는 한 계속해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SOFC는 전세계적인 전력난 가속화 전망 속에서 발전원으로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료를 직접 전기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일반 가스터빈이나, 디젤 발전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발생하는 열을 다시 활용해 추가 에너지를 생산할 수도 있다. 제품 부문은 SOFC 장비를 설계·제조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이고, 서비스 부문은 유지보수, 보증, 운영지원 등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매출 10% 안팎을 차지하는 설치 부문은 고객 부지에 실제 장비를 설치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출이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은 16억5000만~18억5000만달러 수준"이라며 "내년 말까지 생산 능력을 현재의 두 배인 2GW로 늘리는 데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 예상치는 지난해 대비 9~26% 늘어난 수준이다.이같은 매출 증가는 블룸에너지가 발빠르게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보조’ 필요한 노인을 위한 시니어 주택은 없다 [집코노미-집100세 시대]
은퇴한 시니어 세대에게 건강과 주거가 핵심 이슈입니다. ‘집 100세 시대’는 노후를 안락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주택 솔루션을 탐구합니다. 매주 목요일 집코노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대부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게 활동하며 사는 삶을 꿈꾼다. 100% 임대 상품으로 무료 양로시설은 정부가 지원할 수 있고, 유료는 지원할 수 없다. 더클래식500, 삼성노블카운티 등이 대표적인 유료 양로시설이다.노인공동생활가정과 노인복지주택은 건강한 노인의 주거 편의와 생활지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곳은 정부 지원이 불가능하다. 2017년 7월 이후 100% 임대로 바뀌었다. 급식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도 운영할 수 있지만 장기 요양 시설 등급을 받았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65세부터 입소할 수 있다.보고서는 국내에서 요양 등급 비중 중 3등급 이상이 89%로 생활 보조가 필요한 노인이 늘고 있지만 실제 사업은 건강한 시니어를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건강한 노인뿐 아니라 아픈 시니어도 함께 살 수 있게 다양화한다.
[마켓PRO] AI 기술의 잠재력은…폭풍전야의 의료산업
덕분에 기존 방법으로 감지하기 어려웠던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FDA 허가 소식이 알려진 지난 11일 템퍼스AI 주식은 13.59% 급등하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템퍼스AI는 AI를 활용한 진단과 데이터 라이선스 사업을 하는 AI 기반 의료정밀 기업이다. 주식투자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온 전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부부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두 번째 대표 기업 리커전은 2023년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최근 주가는 신약 개발 임상 결과가 예상에 미치지 못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만큼 큰 잠재력을 지닌 회사다.지난 7월 미국 의료 AI 주식에 투자하는 ‘1Q 미국메디컬AI(0083S0)’ ETF가 상장했다. ARKG는 의료 AI에만 투자하는 상품은 아니지만, 성장주 성격이 강해 의료 AI 대표 주식의 비중이 높다. 대형 테크기업이 시장의 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바이오 투자의 기본은 기다림이다.
AI 거품 경계감 여전…3대지수 연이틀 동반 하락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연이틀 동반 하락했다. 이미 주가지수가 고평가라는 인식이 시장에 팽배했던 상황에서 전날 파월이 "상당히 고평가된 것 같다"고 발언한 점은 조정의 빌미가 되고 있다. S&P500 지수는 이틀간 0.8%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떨어졌다.주가 고점 인식과 더불어 AI 산업도 거품이 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과거 닷컴버블 시기 일부 통신 장비 업체가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그 돈으로 장비를 구입하게 한 사례와 흡사하다는 게 월가의 지적이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 “알래스카 LNG 사업, 한국 기업과 참여 협의 중”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밝혔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단의 프루도베이의 가스전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1300㎞에 이르는 수송관으로 운송해 액화한 뒤 수출하는 프로젝트다. 초기 사업비만 6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BTS 뷔, 142억 전액 현금 플렉스…고소영·장동건 이웃됐다 [집코노미-핫!부동산]
해당 주택은 방 5개와 욕실 3개 구조로 구성됐다. 지하 6층에서 지상 20층까지 총 29가구로 이뤄져 있고, 전 세대가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또 제이홉은 지난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약 12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 RM과 지민은 2021년 나인원 한남을 각각 63억대, 59억원에 분양받았다.김소연
[단독]HD현대 아비커스, 연료비 절감 글로벌서 인정받았다
HD현대의 자회사 '아비커스'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항해 솔루션 '하이나스(HiNAS) 컨트롤'을 선박에 설치, 연료비의 4~6%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이 검증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 NZF)’가 승인돼 10월 채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연료비 감소를 위한 국제적인 발주가 예상된다. 효과를 본 해운사들이 선대(Fleet) 단위로 7~10척 등 확대 적용을 최근 결정키도 했다. IMO는 중기 조치로 2027년부터 5000t급 이상 선박에 탄소세를 부과키로 했다.아비커스는 선원 고령화 및 줄어든 선원에 대한 해법으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자율항해 솔루션을 활용, 현행법을 준수하면서 의미있게 선원을 줄이면서 운항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은 셈이다. 현재 내항상선 국적선원 7518명의 약 60%가 60세 이상으로 고령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 과거 밸류에이션 상단 뚫어야 마땅…목표가↑"-한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24조7000억원, 영업이익 11조2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재계 "청년 고용확대 노력...정부도 정년연장 속도조절 해야"
오랜 기간 구직활동에 실패해 취업 의지가 꺾인 청년들을 위한 인턴십, 채용박람회 확대 등이 논의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 상위 10대 기업 중 절반인 5개 기업이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또한 상장기업 5곳 중 2곳(38.6%,711개사)은 적자를 입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기업들의 정기공채가 폐지되고 있으며, 일명 '중고 신입' 선호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이수구 "지금은 주식 매수에 용기 가질 때…바이오 주목"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⑥]
“지금은 '주가가 너무 오른 것 아니냐'는 두려움을 갖기보다 주식을 매수해야 할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이슈에 대응해 수급이 몰리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매매하겠다는 말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이슈에 따른 수급이동이 과거와 비교해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에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이 대리는 바이오섹터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시중 금리 하락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섹터인데,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정책적인 훈풍도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 가운데 엄선된 '주식고수' 10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투자원금은 팀당 5000만원이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팀이 우승한다.
서울시, '모아주택' 금융지원 강화…하나은행과 저금리 상품 개발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의 일환이다.이번 협약으로 모아주택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3자 협력체계가 완성됐다. SH와 공동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을 구상 중이다.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본사업비 위탁융자보다 최대 0.6%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우스가 뜬다···수은 “금융 지원제도 마련돼있어”
글로벌 사우스는 아시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개발도상국을 가리키며, 선진국을 의미하는 글로벌 노스에 대비되는 개념이다.국내 기업 52개사에서 임직원 110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선 △우리 기업에 대한 지역별 유망 산업 동향 소개 △글로벌 사우스 진출을 위한 수은의 금융 지원제도와 사례 안내 등이 이뤄졌다.첫 세션에서는 △동남아시아의 반도체 산업 동향 △중동 주요국의 청정 수소 산업 동향 △중남미 주요국의 첨단 제조업 동향 정보 등이 공유됐다.다음 세션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은의 △수출입 및 해외투자금융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아우르는 지원 제도 및 사례를 소개했다.수은에 따르면 풍부한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률, 핵심 광물자원을 보유한 글로벌 사우스 국가는 미·중 패권 경쟁과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국제 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시장 및 공급망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안종혁 수출입은행장 직무대행은 “수은이 갖고 있는 다양한 정책금융 지원제도를 활용해 신시장으로 부상한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현지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 외국인 전용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만 12세 이상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이 발급대상이다.
"오리온, 주가 바닥…목표가 상향"-하나
하나증권은 25일 오리온 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외부 환경이 긍정적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이 증권사 심은주 연구원은 "이달 들어 중국 소비자 업체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심 연구원은 "최근 중국 내 부자재 단가 하락도 긍정적"이라며 "작년 하반기 경제 보상금 집행이 집중됐단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유의미한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두산에너빌리티, 내년부터 SMR 수주 본격화할 것"-NH
NH투자증권은 25일 두산에너빌리티 에 대해 내년부터 소형모듈원전(SMR)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달 사이 뉴스케일파워는 TVA와, 엑스에너지는 센트리카와 각각 최대 6기가와트(GW) 규모의 SMR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 SMR들은 2030년대 초반부터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5년 이상의 건설 기간을 감안하면 재는 내년부터 제작돼야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 엑스에너지 모두에 지분투자를 하며 재 공급 협약을 맺어뒀다.
도로공사, 추석 맞아 전국 취약계층 2억3000만원 기부
한국도로공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게 총 2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본사와 산하 기관이 함께 펼친다.
"전례 없는 구간으로 간다"…韓 '반도체 투톱' 천장 뚫나 [분석+]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55조2000억원으로 12.2% 올렸다.한화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4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8월 청약자 10만명 돌파…서울 청약 경쟁률도 세 자릿수 복귀
전국 1순위 청약자 수가 9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도 9.12대 1로 집계됐다.월별 1순위 청약자 추이를 보면 2024년 11월 13만9769명으로 10만명을 넘은 이후 12월 5만4318명으로 청약자가 반 토막 났고 올해 3월 9762명으로 최저치를 찍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은 110가구 공급에 6만9476명의 청약자가 몰려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월 1순위 전체 청약자의 70%에 달한다.경기 과천 '디에이치아델스타'도 159가구 모집에 831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52.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수원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가 청약자를 끌어모으며 경기 경쟁률을 2.69대 1에서 2.97대 1로 소폭 끌어 올렸다.
하이드로리튬-네바다리튬리소시스 ‘美네바다주 리튬 프로젝트 핵심광물’ 개발 LOI 체결
네바다리튬의 예비 경제성 평가자료(PEA)에 따르면 리튬(Li)이 탄산리튬 기준으로 약 3000만톤, 붕소(B)가 붕산 기준으로 약 1억200톤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핵심광물은 국가 경제와 전략 산업에 필수적이지만 공급 리스크가 크고 공급망이 취약한 원자재 광물들이다.미국은 매년 이러한 핵심광물들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2025년에는 리튬, 마그네슘, 니켈 및 칼륨 등을 포함한 54종의 광물들을 핵심광물로 선정했다.특히 네바다리튬은 최근 보니 클레어 리튬 프로젝트 심층부에서 채굴한 코어 샘플에 세슘(Cs)과 루비듐(Rb)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음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세슘과 루비듐은 원자시계, 암 치료, 광전지, 특수유리 등 다방면에 활용되는 희유원소(rare elements)로, 미국의 2025년 핵심광물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다.네바다리튬은 “이같은 추가적인 광물의 개발이 보니 클레어 프로젝트의 우수한 경제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이번에 보니 클레어 리튬 프로젝트에서 핵심광물 추출에 사용 추진 중인 전웅 박사의 리튬 추출 기술(CULX)은 순수 국산기술로서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러시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 특허로 등록된 상태다.스테펜 렌트쉴러(Stephen Rentschler) 네바다리튬 대표는 “우리는 포스코 PosLX기술을 개발하였을 뿐 아니라 천연자원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CULX) 및 배터리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제조기술(CULH)을 개발한 전웅 박사 및 하이드로리튬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의향서는 전웅 박사의 기술과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체결했다.
전국 청약자 절반 가까이 서울로…쏠림 현상 최고조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45만3548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 역시 높은 수준이다.
DB손해보험, 외국인 전용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 도입
DB손보 관계자는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는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안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고 설명했다. DB손보의 AI 에이전트는 통역 업체 연결과정이 생략, 고객 대기시간이 줄고 외부 통역업체 의존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된다. DB손보는 글로벌 AI BPO 기업 유베이스와 협력해 '다국어 통역 AI AGENT'를 도입한다.
성인 절반, 추석에 여행간다…10명 중 1명은 해외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여행객들이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장을 오가고 있다.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올해 추석 연휴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4%(중복응답)는 추석 연휴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국내 여행을 간다는 응답은 작년 추석 조사 때보다 20.6%포인트 높아진 30.5%를 차지했다. 여행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국내여행은 평균 4.5일, 해외여행은 평균 6.4일이었다.
KB손해보험, '안전한 점포 만들기'로 소상공인과 상생
KB손해보험은 추석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평구 30평 13억, 누가 사느냐" 했는데…완판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견본주택 내부 모형 앞에서 방문객이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완판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모두 계약을 마친 것이다.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최근 100% 계약을 마쳤다.이 단지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4500만원선이다. 이 단지는 3.3㎡당 3500만원이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김포 풍무역세권 첫 분양…‘호반써밋 풍무’ 10월 공급 예정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선보인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오는 10월 '호반써밋 풍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대로를 끼고 있어 차량을 통해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오늘 개막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표방하는 대회로 올해도 변함없이 선수들을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현대해상 창립 70주년이자 현대해상과 최경주가 함께하는 10번째 대회다.
에이피알, 3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목표가 28만원↑-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에이피알에 대해 3·4분기 실적 눈높이 상승이 기대된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얼죽신’ 현상 속 구리시 새 아파트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경기도 구리시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고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채 중 7채가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해당 단지는 교문동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15층, 총 22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1·2단지 통합 기준 총 1,096세대 중 전용면적 59·84㎡ 637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소공원 2곳과 완충녹지가 조성돼 있으며, 남쪽으로는 망우산, 북쪽으로는 구릉산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KCC, 자사주 EB 발행…정부 자본시장 기조 역행"-LS
반려동물 가구가 600만가구에 달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국내 반려동물 ODM·OEM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 .
[마켓PRO] Today's Pick: "효성중공업, 미래가 준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소폭 줄어들 전망. 이번 원자력발전 발주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반도체와 파운드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수주 규모와 범위가 넓어지는 구간에 진입.-원자력발전은 두 번째 성장 축으로 부상 중. 전 세계적으로 400기 이상의 프로젝트가 계획 또는 제안 단계에 있으며, 시장 파이프라인이 매우 큼. 이는 한미글로벌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음.-기존 주력 제품인 마커 장비 매출이 반도체 경기 회복과 사용처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 중. 2027년 7월 직류전력기기 생산 능력 증설 완료 예정, 3300억원 투자 계획. 자체 MTDC 기술을 기반으로 200MW급 전압형 HVDC 설비를 실증 중, 2GW급 개발도 진행 → 서해안 HVDC 프로젝트 및 중소형 프로젝트에서 단기 수주 가능성
[마켓PRO] 10달러→150달러 된 AI인프라株...서학개미 한달간 1000억 쐈다 [양지윤의 니가가라 나스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커지자 데이터센터 고속 연결 솔루션 기업인 미국 크레도테크놀로지홀딩스(티커 CRDO)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이에 서학개미들도 한 달간 이 종목을 1000억원어치 이상 쓸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나스닥에 따르면 크레도 주가는 지난 6개월간 195.63% 상승했다. 지난 2022년 1월 10달러대에 상장한 크레도 주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149.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구리 케이블에 칩을 탑재해 전기 신호를 더 멀리, 더 빠르게, 그리고 더 깨끗하게 보낼 수 있다. 전력 소비량이 광케이블의 절반 수준이라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케이블을 통해 전송되는 신호를 증폭시켜주는 반도체다.최근 빅테크들이 잇달아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서면서 크레도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회계정책연구원, 3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 발표
공인회계사들이 진단한 3분기 경기 점수가 전분기 대비 대폭 상승했다. 이는 올해 2분기 GDP 성장률 반등, 소비 회복, 주식시장 회복세,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 물가 안정 등에 기반해 체감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5.5원 오른 1403원 개장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403원에 거래 출발했다.
[속보]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25일 주간거래에서도 개장과 동시에 달러당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5원 오른 140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야간거래에서 원·달러환율은 11.20원 오른 달러당 1403.8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5월 이후 넉달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1400선을 넘어섰다.
운정 최대규모 '운정 아이파크 시티' 10월 공급
전용면적별로는 △63㎡ 243가구 △74㎡ 294가구 △84㎡ 1,897가구 △99㎡ 415가구 △113㎡ 394가구 △펜트하우스(154~197㎡) 7가구다.단지는 무엇보다 서울 접근성이 장점이다. 심학산과 초롱꽃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개발 호재도 있다.
구윤철 부총리, 미 재무장관 면담…“통화스와프 등 현안 논의”
다만 "협상이 진행 중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구 부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의 접견에도 배석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미국과 일본의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경제 규모나 외환시장 인프라 등에서 일본과 다르다"며 "이런 측면을 고려해 협상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현지 브리핑에서 전했다.구 부총리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이 대통령이 진행하는 '한국경제설명회(IR) 투자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앱클론, CAR-T 후보의 신속처리대상 지정에 강세
박셀바이오가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지 않고 사용기간을 임의로 변경한 의약품을 임상시험에 사용해 당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 .
현대차 아이오닉 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특히 정면 및 측면 충돌 상황에서도 2열에 탑승한 어린이의 주요 신체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이오닉 9에 사고 발생 시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과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된 점도 호평했다.이로써 지난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에 이어 이번 아이오닉 9까지 현대차의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아이오닉 9 외에도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도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 차급임에도 불구하고 유로 NCAP에서 별 넷을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대권역장 겸 유럽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 9이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모델이 우수한 안전 성능을 갖춰야 한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 40주년 맞아 스텔라·쏘나타 기념 캠페인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40주년을 맞아 쏘나타와 그 전신인 스텔라를 통해 오래된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983년 출시된 스텔라는 포니에 이은 우리나라 두 번째 고유 승용 모델이자 현대차 고유 중형차 계보의 시작점이다. 이번 매거진은 2023년 발행된 '리트레이스 매거진: 포니'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서 '관계'라는 키워드로 스텔라와 쏘나타의 고객과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거진 발간을 기념해 내달 1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매거진 독자 대상으로 차량 개발 비하인드와 매거진의 주요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 10월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현대차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며 "특히,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부문은 신입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경력직과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특정 업무 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현대차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전 부문으로 확대했다. 업무 경력 관련해서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해 실무 경험보다는 기본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토스에 '주식담보대출' 서비스 제공...증권사 최초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토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보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주식을 팔지 않고도 유연하게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의 여정도 한층 간편해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보유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갑작스러운 지출이나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려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대출 이용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토스 앱 내 '대출비교서비스'에서 조회 후 NH투자증권 상품을 선택하면 나무 MTS에서 약정·신청·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속 약보합…3460선 후퇴
지수는 전날 대비 13.16포인트(0.38%) 내린 3458.98에 개장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 15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693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는 2.49포인트(0.29%) 내린 858.45에 개장했다.외국인과 기관이 247억원, 79억원 매도 우위다.
직방, '내게 온 동네PICK' 출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고객 타게팅 부동산 소식 서비스 '내게 온 동네PICK(이하 동네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최초의 맞춤형 정보 전달 시스템이다. 중개사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마케팅 툴을 갖게 된다.
원·달러 환율 1400원 위로…李 "한국 외환시장 日과 달라"
원·달러 환율이 25일 1400원 위에서 개장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403.0원으로 출발했다.
삼성重 AI 자율운항선 태평양 횡단 성공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AI(인공지능) 자율운항시스템(SAS)을 검증하기 위한 태평양 횡단 실증을 성공적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운항 최적화 기술 실증에 성공해 해운∙물류 분야 혁신에 한 발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SAS는 삼성중공업이 2019년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이다.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 개최.. 하반기 5181가구 추진계획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오후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다.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 건설사와 함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주택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LH는 10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연내 사업자를 확정하고,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일본 이어 유럽도 대미 자동차 관세 15% 확정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15%로 확정했다. 일본에 이어 유럽도 무역 협상 당시 합의한 대로 대미 수출 자동차 관세를 조정하는 가운데 한국은 당분간 25% 관세를 부담할 전망이다. EU는 지난달 28일 미국 측 요구에 따른 입법안 초안을 발표한 상태다. 앞서 일본은 지난 16일 자동차 관세율을 당초 7월 무역 협상에서 합의한 15%로 확정했다.
우듬지팜 "유럽형 채소 온실 상업화 단계 돌입"
우듬지팜은 김호연 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0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1.
직방, 국내 최초 타겟팅 부동산 소식 서비스 '동네픽' 출시
이는 부동산 시장 최초의 맞춤형 정보 전달 시스템이다.이용자는 자신이 설정한 관심 지역에 대한 시세와 매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흥미가 있을 경우 앱 내 채팅을 통해 즉시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중개사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마케팅 툴을 갖게 된 셈이다.발송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 반응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영업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직방 관계자는 "동네픽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부동산 중개 시장의 영업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광고처럼 고객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직방의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확장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라고 말했다.
KB캐피탈, 라오스에서 학교 도서관 짓는다 왜?
KB캐피탈은 이런 환경을 개선하고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 라오스 현지 학교에 도서관을 건축한다.KB캐피탈은 라오스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 학생이 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호주 스타플라이트, 에어버스 H145 헬리콥터 3대 주문
이번 H145 기단은 2027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돼 타스마니아 전역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주문 계약은 최근 스타플라이트가 타스마니아주 긴급 항공 서비스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타스마니아 정부의 항공 대응 역량 현대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화했다. 타스마니아 전역에 필수적인 생명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리오닉스 시스템은 wACS와 연동돼 비행 한계 보호, 조종사 지원, 데이터 전송 시간 단축, 상황 인식 향상 등을 통해 비행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최신 국제 항전 표준을 충족한다. 혁신적인 경고 및 자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해 운용 효율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현재 전 세계에서 1750대 이상의 H145 패밀리 헬리콥터가 운용되고 있다. 이 기종의 누적 비행 시간은 800만시간을 돌파했다.이 가운데 약 600대가 항공 응급의료(HEMS) 임무에 투입돼 운용되고 있다.
한미글로벌, 중동 사업 순항…쿠웨이트·사우디서 잇따라 수주 낭보
총 수주금액은 약 310억원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160억원 규모의 그린 리야드 그룹7 프로젝트 PM 용역을 수주했다. 작년엔 한미글로벌을 협력업체로 신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의 종합사업관리인 PgM(Program Management) 용역을 수주하면서 한미글로벌의 쿠웨이트 진출을 도왔다.사우디에선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 그룹7 지역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했다.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는 2019년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주도 아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이니셔티브로 시작된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이다.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전체 그린 리야드 프로그램은 7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다.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 리셀러 파트너 프로그램 운영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자신의 채널이나 네트워크를 보유한 누구나 초기 비용 없이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리뉴얼한 파트너 프로그램은 자신의 채널이나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튜버 △블로거 △카페 운영자 △마케터 △디자인 에이전시 △이커머스 교육강사 등이 전문성과 영향력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파트너십 모델이다.파트너는 전용 링크를 통해 쇼핑몰 창업 희망자를 메이크샵에 유치하고, 유치된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결제대행(PG) 매출에 따라 최대 30% 수익을 배분 받는다.
아이엘, '리튬메탈 음극시트' 생산 위한 제3공장 추진
메탈 음극시트는 리튬금속을 직접 활용하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아이엘 기술은 지난 9월 미국 전직 연방의원단 방한단 공장 방문을 통해서도 주목을 받았다.
농협,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신규 채용 나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에서 2025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채용절차는 △일반 △IT △지역인재 등의 모집 분야에서 서류·필기·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에서 680여명, 전국 농·축협에서 840여명 등 총 1,520여명 규모의 대규모 공개채용이 이뤄진다.
대한항공 스카이샵 '블랙 플라이 데이' 인기… 온라인 매출 50% 증가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스카이샵이 56년 역사상 처음 진행한 특별 프로모션 행사 '블랙 플라이 데이'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트래픽은 전월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 수도 135% 증가했다.스카이샵은 지난 1일부터 대규모 프로모션 이벤트 '블랙 플라이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5만원권 바우처 2매를 증정한다. 스카이샵 온라인 몰(모바일 앱 포함) 등록 후 다음 쇼핑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가능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또 구매 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최대 3000마일 적립해준다. 면세 쇼핑 혜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고가 위스키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노을, 350억 주주배정 유증 소식에 급락
인공지능(AI) 기반 혈액·암 진단 업체인 노을 주가가 장중 약세다. 주당 약 0.39주를 배정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2440원이다.
한진그룹 LCC 3사, 인천공항경찰단과 안전 교육
이번 교육에는 3사의 객실 승무원 및 일반 사무직 총 60여명이 참여해 항공 보안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내용은 △항공 보안법 이해 △기내 위기 상황 대응 △테이저건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공항경찰단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특히 난동 승객 제압 및 인계 처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한 전문 실습 교육이 이루어져 임직원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 능력을 한층 높였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인천공항경찰단의 전문적인 훈련을 이수하고 각 사의 경험을 공유하며 3사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항공 보안 의식을 지속적으로 고취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은 기내 안전과 직결된 객실 승무원은 물론, 평소 항공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 직원들까지 참여한 전사적 차원의 보안 의식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에어서울은 설명했다.
두산건설,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 개최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현장에서 건설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강화..."역·열차 이용시 각별한 주의"
이처럼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코레일은 ‘전동열차 내 화재 발생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역과 열차 내에서 전동킥보드 사용 자제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화재 예방을 위해 열차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는 485건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전체 화재 678건 중 70% 이상을 차지했다.
동양생명, 점심시간 활용 ‘브라운 백 미팅’ 진행
특히, 보험 관련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저연차 직원들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은 직원들이 참여, 제도와 전략을 이해하며 실제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동양생명은 향후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브라운 백 미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보험업 실무에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사내에 자율적인 학습 문화가 자리 잡고, 임직원의 전문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다양한 학습·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부산 해양수산 창업지원사업 성과 본격화…필리핀 기업 추가 계약
블루 스코프는 실시간 어군 탐지와 영상 전송 기능이 있어 조업 시 효율성 극대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는 해양·수산 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인 ‘투자 IR 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을 받고 있다.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시너지 IB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시너브릿지(SYNERbridGY)’를 통해 사업화 연계를 지속 지원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는 “연이은 계약을 통해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해양드론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일본, 대만 등 주요 어업국가로 서비스를 넓히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부산TP 유승엽 해양수산산업단장은 “현재 부산이 지닌 해양수산 산업의 저력을 기술 창업과 연결해 세계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 ‘토스 대출비교서비스’에 증권사 최초 주식담보대출 입점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토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보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주식을 팔지 않고도 유연하게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의 여정도 한층 간편해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보유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갑작스러운 지출이나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려는 고객 니즈에 충족하는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대출 이용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토스 앱 내 ‘대출비교서비스’에서 조회 후 NH투자증권 상품을 선택하면 나무 MTS에서 약정·신청·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KCC, 스마트 바닥재 전문 파트너 인증 제도 운영
또한 인증 업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향 평준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물류로봇은 무게만 최대 5t에 달하며 여기에 물자가 더해져 동일한 경로로 반복 운행되면서 바닥면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라온건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26일 견본주택 개관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인천 중구 신흥동3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59·84㎡ 총 440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44㎡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아파트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금감원, 신설 사모운용사에 "내부통제 점검해 책무구조도에 반영해야"
이어 "특히 소규모 신설운용사는 CEO가 직접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책무구조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이 신설 사모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책무구조도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CEO 설명회, 준법감시인 워크숍 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며 "사모운용사가 투자자의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시장에 모험자본 등을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삼성전자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우리은행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하루 평균 거래액은 1조원에 달한다.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우리은행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하루 평균 거래액은 1조원에 달한다.
"기술탈취 뿌리 뽑자"...벤처기업협회, 공정위 만나
주 위원장은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기술탈취 근절대책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혁신적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벤처기업이 기술탈취 걱정 없이 성장하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계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서울 구로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창원 "석유화학 재편 잘 진행 중"...SK, 울산 NCC 매각 협상 진전될까
SK그룹이 석유화학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SK지오센트릭의 울산 나프타분해시설(NCC) 매각을 둘러싼 대한유화와의 협상 진전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유화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0억원으로 지난 2022년 2146억원 적자 이후 3년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 이는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에너지·친환경·첨단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SK그룹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한편, SK그룹의 연말 정기 인사 일정도 예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수도에서 AI 수도로"...최태원·최창원, 울산에 디지털 대전환 청사진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포럼'에서 AI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는 만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친환경 에너지 확보가 필수적이다. 울산은 안정적인 에너지 인프라와 해저케이블 구축에 유리한 입지를 갖춰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아스타, 사우디 의학연구소에 진단기기 데모 공급
이를 통해 아스타의 핵심 제품인 말디토프(MALDI-TOF) 기반 메디컬 진단기기의 현지 인지도 확대가 기대된다.
'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 1년 수익률 19.29%…디딤펀드 중 1위
같은 기간 25개 디딤펀드 수익률 평균인 10.64%를 크게 웃돌았다.대신자산운용은 최근 성장성이 높은 주식 섹터에 집중했던 전략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AI 투자 및 수요 확대에 따른 기술주와 원전을 중심으로 모멘텀이 높은 국내외 섹터들을 적극 활용했다”며 “또한 시장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 듀레이션을 조정한 전략 및 유연한 환헤지 전략도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시장 국면을 분석하고,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 지난해 9월 25일 출범한 연금 특화 자산배분 펀드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주택홍보관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에서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가 25일 주택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해 있다. 지하 5층~지상 38층, 전용 59㎡·84㎡ 총 195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삼일PwC "위기의 건설업, M&A·AI 도입 등 성장전략 필요"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류길주 삼일PwC 고객담당 대표는 개회사에서 "디지털 전환, AI 발전, 인력구조 변화 및 ESG와 지속가능성 요구 등에 발맞춰 건설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단기 과제 해결은 물론 장기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해 건설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희정 삼일PwC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현재 국내 건설업은 구조적 쇠퇴기로 진입했으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논리에 근거한 구조조정, 사업 다각화 및 포트폴리오 조정,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영역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M&A 및 오픈이노베이션, 대∙중소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 해외진출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홍래 삼일PwC AX 노드(Node) 파트너가 'AI 전환 전략과 규제 변화'를 주제로 건설업의 기획 및 설계, 조달, 시공, 운영 및 유지 보수, 안전, 경영관리 측면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사례를 제시하고, 삼일PwC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반도건설,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 발간…입주민 소통강화
반도건설이 만화형식의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을 발간했다. 입주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신속한 CS제공을 위해서다.
인천대교서 이달만 3번째 투신···“개통 이후 사망·실종 80명”
인천 송도~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에서 또 차량을 세우고 뒤 운전자가 투신했다. 이달 말 3번째이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인천대교 주탑 부근 도로에 정차 중인 차량을 발견했으며 차 안에서는 유서가 나왔다. 인천대교에서는 지난 9일과 22일에도 각각 30대 운전자가 차량을 세우고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시장 평균 웃도는 성장세"...신한운용 TDF 120% 성장
특히 시장 상황에 따라 미국 반도체 및 기술주 비중을 조정하고 금융 및 고배당주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리밸런싱 전략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엔비디아, GE 버노바 등 글로벌 혁신 기업에 직접 투자하며 장기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Through형 글라이드 패스 전략을 적용해 은퇴 이후에도 주식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면서도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설계됐다.
대신운용, 디딤펀드 출범 1년 ‘수익률 1위’ 기록
같은 기간 25개 디딤펀드 수익률 평균인 10.64%를 크게 웃돌았다.회사측은 최근 성장성이 높은 주식 섹터에 집중했던 전략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AI 투자 및 수요 확대에 따른 기술주와 원전을 중심으로 모멘텀이 높은 국내외 섹터들을 적극 활용했다”며 “또한 시장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 듀레이션을 조정한 전략 및 유연한 환헤지 전략도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대신 디딤 올라운드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시장 국면을 분석하고,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 지난해 9월 25일 출범한 연금 특화 자산배분 펀드다.
반도체 애널리스트 "삼성전자, 10월 초를 주목하라"
최근에 코스피가 심상치 않죠? 이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건 단연 삼성전자입니다. 그리고는 5만 원, 6만 원 그 언저리에서 계속 맴돌던 삼성전자 갑자기 불이 붙기 시작한 건 대략 6월 정도부터입니다. 우리 국민 가운데 삼성전자 주식을 한 주 이상 소유한 사람이 522만 명입니다. 가장 많은 수의 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 삼성전자 이야기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이주완 박사와 함께해 보죠. 이 박사님, 어서 오십시오.◆ 이주완> 안녕하십니까.◇ 김현정> 하이닉스 출신의 애널리스트세요.◆ 이주완> 맞습니다.◇ 김현정> 그래서 오늘 반도체 이야기하는 곳에 빠질 수 없는 분이어서 모셨습니다. 합치면 비중이 한 35% 정도 될 테니까 오르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인 거죠.◇ 김현정> 솔직하게 좀 거칠게 얘기해서 삼성전자가 1년을 정신없이 헤맸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이주완> 1년 반쯤 된 것 같아요.◇ 김현정> 1년 반이나 됐어요? 그러고 나서 이게 막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무슨 말이 나왔냐면 삼성전자 탈출은 지능순이다. 이런 말이 나왔을 정도 그러던 삼성전자가 요즘 왜 이러는 겁니까?◆ 이주완> 아무래도 기대치들이 많이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뭐 최근에 급등을 했던 건 하루에 3% 이상 오른 적이 있잖아요. 통과하지 못했을 때조차도 공식적으로는 어느 회사도 말하지 않았었거든요.◇ 김현정> 그 얘기를 안 해요?◆ 이주완> 안 합니다. 그런 고객사하고 약간 기밀 협약 같은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4분기부터 조금 반영이 될 건데 이미 엔비디아나 하이닉스로부터 수주받았던 물량들이 꽉 차 있을 거기 때문에 올해 많이 사기는 힘들겠죠. 그러고 나서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되는 순간 다시 곤두박질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번도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거죠, 아직까지는. 그래서 이게 계속 올라가기 위해서는 결국 실적이 뒷받침돼야 되는데 좀 있으면 3분기 실적이 발표될 거예요. 반도체는 왜 이렇게 등락이 있잖아요. 그래서 사실은 그것도 좀 굉장히 플러스 요인이었던 것 같은데 근데 사실은 반도체 같은 IT 산업은 슈퍼 사이클이라는 말을 쓰면 안 돼요. 굉장히 재고 수준이 타이트하게 관리를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렇게 되면 공급 과잉 이슈가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하락 사이클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사실상 소멸되는 단계라고 보여지고 있고요. 그러면 다시 그러면 상승 사이클이 이제 바로 올 거냐? 그 부분은 지금 가격 상승은 일단 일단락이 된 것 같아요. 근데 아직까지는 작년과 올해는 AI가 그 역할을 했던 것이고요. 근데 최근에 엔비디아가 굉장히 많이 외부에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어요. 이 얘기는 가만히 있어서는 이제는 작년과 올해같이 수요가 생기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지금 뭐 다른 쪽의 수요가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AI가 아니면 아예 반도체 성장을 멈춰야 되는 상태인데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그래서 AI의 완전 거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둔화는 맞는 것 같습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래서 AI 거품론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고 그럼 지금 폭등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는 언제까지 이렇게 갈 것인가, 물론 이거를 딱 맞추실 수 있는 분은 없죠. 그다음에 이제 정치적인 게 안정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작년 연말에 빠져나갔던 자금이 다시 들어올 타이밍인데.◇ 김현정>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는데 들어올 때 어디로 들어오느냐? 항상 삼성.◆ 이주완>우리가 초반에 얘기했지만 결국에는 코스피 지수가 가장 연동이 큰 게 삼성전자. 그런데 그러면 이게 사실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되기는 어렵잖아요. 근데 그것만 보면 반도체에 많은 실적이 얼마인지는 안 나와요. 그것까지 알려면 10월 말 정도가 돼야 됩니다.◇ 김현정> 10월 말 정도.◆ 이주완> 근데 우리가 추정은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사실은 그게 만족할 만한 실적은 아니거든요. 사실은 이제 삼성전자가 국민주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굉장히 앞서가던 회사인데 SK하이닉스에 HBM에 있어서는 역전을 당하고 굉장히 수모를 많이 겪었잖아요. 체질 개선하자, 뉴 삼성 외치고 막 이랬는데 좀 체질 개선은 되고 있는 건 맞습니까?◆ 이주완> 그건 사실은 내부적인 직원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근데 나오는 소식들은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 실제로는 어느 정도가 돼야 낫다고 보세요?◆ 이주완> 금액으로 얼마라고 딱 말하기는 어렵잖아요. 사실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같은 기술주라고 우리가 보통 분류를 하잖아요. 근데 한국은 항상 보면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잖아요. 그 얘기는 실적 대비 아직도 주가는 싸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봤을 때. 10월에 잠정 실적, 실제 실적 발표.◆ 이주완> 근데 아마도 10월 실적 갖고 PER은 여전히 높을 거예요. 근데 그게 본격적으로 해소가 되는 건 내년 1분기 실적부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반도체 애널리스트세요. 이주완 박사님, 고맙습니다.◆ 이주완> 감사합니다.
대신증권,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
대신증권은 추석 연휴인 다음달 3~9일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거래 규모에 따라 △5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50만원(10명) △10억원 이상은 30만원(20명) △1000만원 이상은 10만원(30명)을 제공한다. 또 해외 주식을 3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을 지급한다.
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100억 현금 조기 지급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 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화재,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삼성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카르르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모빌리티 이용 습관을 확산하고 부모와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직접 운행하는 모빌리티인 킥보드 안전 습관을 배우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 “서울시, 대법원 판결·노동부 시정명령 무시”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유보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서울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하고 있다. 서울 버스노조는 28일 새벽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후 용산 노조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고 파업여부에 대해 총투표를 통해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그런데 사측은 통상임금을 포기하라고 한다”며 “임금체계를 개편하지 않으면 교섭하지 않겠다고 한다.
한국자산매입, ‘도시·지역혁신대상’ 지방활성화분야 행안부장관상 수상
AI PRISM이 세대 단위로 적정가치·위험기반 프라이싱·조기경보를 통합해 보장범위·만기·프리미엄을 산정한다. 이러한 구조는 불확실성을 줄여 수요를 회복시키고, 행사 물량은 임대 전환으로 처리되는 ‘이중 출구’ 모델로 이어진다. 그 결과 수요 회복과 임대 전환을 동시에 구현하며, “지방을 살리는 기술을 시장이 직접 선택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본격 겨울 맞이… 신세계인터 어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앰버서더 발탁
남성 제품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남성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어그에 따르면 올해 1~9월 남성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특히 연준은 음악 활동 외에도 트렌디한 감각과 개성 있는 스타일로 패션, 뷰티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한미글로벌, 쿠웨이트·사우디서 잇따라 수주..."중동 사업 순항”
총 수주금액은 약 310억원이다.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그린 리야드 그룹7 프로젝트 PM 용역 160억원을 수주하며 중동 지역에서 총 47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성과를 냈다.
성인 2명 중 1명 “추석연휴에 여행 간다”…1위 목적지는
해외는 일본(39.6%), 동남아(20.7%), 미주(11.2%) 순이었다.여행 기간은 국내 평균 4.5일, 해외 평균 6.4일이었다. 20~30만 원은 27.9%, 5~10만 원은 13.9%였다.
한국의결권자문-플레시먼힐러드, ‘기업 vs 주주’ 갈등 예방 컨설팅 협력
이번 협약은 상법 개정과 주주행동주의 확산으로 기업과 주주 간 이해충돌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갈등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방적 컨설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민·쿠팡 등에서 원산지 위반 업체 속출…5년간 3532개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8월까지 )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농축산물은 3183건, 수산물은 349건으로 총 3532건이 적발됐다.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별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현황을 보면 배달의민족이 2529건 적발돼 가장 많았으며 네이버 637건, 요기요 330건, 쿠팡이츠 74건, 쿠팡 52건 등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배달앱이나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활발한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올 상반기 부동산PF 대출 연체율 4.39%, 금융당국 "추가 부실 확대 등 경계심 유지"
올해 상반기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연체율이 4.3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PF대출 연체율(4.49%)보다는 0.11%p 하락했지만 여전히 연체율 4%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PF 연체율은 지난 2023년 말 2.70%에서 지난해 말 3.42%, 지난 3월 말 4.49%까지 치솟았다.
“주택·오피스텔이 숙박시설로 둔갑”… 서울시, 불법업소 357곳 적발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사는 A씨는 옆 호실에 드나드는 사람이 매번 바뀌는 것을 목격했다. 불안한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검색했고, 오피스텔에서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뜨자 해당 자치구에 즉시 신고했다. 서울시는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숙박업소 주요 장소는 주택과 오피스텔이 대부분이었다. 파티룸 같은 새로운 형태의 불법 숙박업소도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숙박업소 예약 전 반드시 숙박업 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붉은사막' 출시일 확정…펄어비스 주가 강세
신작에 따라 게임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개인맞춤형랩 고객잔고 5조원 넘어...맞춤형 자산관리 시장 선도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이는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1위 선두 주자로 지난 7월 말 기준 4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비용이 낮고 환전비용은 약 60% 절감된다. 고객은 투자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외 주식 모두 투자 가능하다. 다양한 분석 툴과도 연계했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일 확정.. 7%대 강세 [특징주]
앞서 펄어비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신작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붉은사막'의 신규 트레일러를 출품하고 게임 출시일을 내년 3월 19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가 차기작 출시일을 확정하면서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베트남 국가주석 만난 최태원 SK회장 "에너지·반도체 협력 본격화"
SK그룹은 멤버사인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LNG 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
신흥 주거지 회천신도시...라인그룹, ‘회천중앙역 파라곤’ 10월 분양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410만여㎡ 부지에 총 2만4404가구가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다. 교통·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직주근접 요건도 갖췄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해수부 일부 산하기관 안전불감증 여전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24년부터 건설현장이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해당 연도 건설현장 안전수준 등급은 5등급으로 가장 낮은 등급으로 평가됐다.특히 두 기관의 사망사고 4건과 부상사고 30건은 하청·수급업체 근로자에게 발생했다. 이들의 사고는 대체로 피해 규모가 크고 위험성이 높은 유형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국세 또 덜 걷혔다...올해 세수결손 2.2조원
올해 걷히는 국세가 당초 6월 2차 추가경정예산 목표 보다 2조2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한 해 걷을 것으로 예상한 세수보다 실제 걷은 세금이 적은 세수 결손이 3년 연속 벌어진 것이다. 올해 국세수입(369조9000억원)이 6월 추가경정예산(372조1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본예산(382조4000억원) 대비해선 12조5000억원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본예산 대비 30조8000억원이 덜 걷혔다, 2023년 56조40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올해 세수 오차율은 추경예산 대비해선 -0.6%, 본예산 대비해선 -3.4%다. 그간 세수오차율은 들쭉날쭉했다.
추경 석달만에 세수 2조2천억 또 부족
올해 걷히는 국세가 당초 6월 2차 추가경정예산 목표보다 2조2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한 해 걷을 것으로 예상한 세수보다 실제 걷은 세금이 적은 세수 결손이 3년 연속 벌어진 것이다. 본예산(382조4000억원) 대비해선 12조5000억원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다.앞서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본예산 대비 30조8000억원이 덜 걷혔고, 2023년에는 56조40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올해 세수 오차율은 추경예산 대비해선 -0.6%, 본예산 대비해선 -3.4%다.그간 세수오차율은 들쭉날쭉했다.
정부, 올해 세수 2.2조 결손 전망…'세수 펑크'는 없을 듯
또 AI(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업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IMF 기술자문을 반영해 양도소득세 모형을 개선하는 등 추계모형도 고도화했다. 더 나아가 매년 9월 당해연도 세수 재추계 의무화 등을 포함한 국가재정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출 규제 영향 속 비수도권 주목…KCC건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눈길
수도권의 대출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제외된 비수도권 주택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 대전, 부산 등 주요 지방 거점도시는 자금 조달 여건이 수도권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는 대출규제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말,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통해 수도권 대출 총량을 제한하고 실수요자까지 규제 범위에 포함시켰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4억7,962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출로 충당 가능한 금액이 6억원에 불과해, 나머지 8억원 이상은 자력 조달이 불가피하다. 분양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6,803건으로 전달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급감한 반면, 지방은 30%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며 매수 심리 유지세를 나타냈다. 먼저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4년 집값 보장 특약’이다.
노동부, 3분기 신규화학물질 유해성 공표…"노동자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돼야"
개인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이다.아울러 유해성 화학제품 제조·수입 사업장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입지가 다르다” 6만여 세대 앞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기존 1지구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지구 공급 또한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3지구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주거와 자족 기능의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는 평가다.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교2지구에서 오산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신설 예정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차량으로는 오산 IC(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세교2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음식점, 의료시설, 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 이용이 자유로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CGV 오산중앙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스포츠센터 등 여가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농협은행, 하반기 565명 신규채용 실시
NH농협은행이 하반기 565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신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를 특별히 우대한다.금융, 정보기술(IT)·디지털, 지역인재로 나눠 실시하며,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은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채용을 실시한다.
서울 대신 경기로…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공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분양가가 연일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진입 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반면 경기는 5억9,030만원으로, 서울의 약 40%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서울 평균 전세가(6억5,714만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분양가 차이도 뚜렷하다.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621만원으로 나타난 반면, 경기는 2,037만원에 그쳐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이에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6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과천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5,400만원에서 6,378만원으로 17.7% 급등하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 가동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이번 연수는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26일 예정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과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외국인 위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 신상품 출시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NH글로벌위드 통장·적금·체크카드 패키지'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외국인 고객 전용 브랜드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 런칭 후 출시한 E8패키지의 후속이다.
하나은행, 헌인타운개발 '르엘 어퍼하우스'와 자산관리 업무협약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 예정 손님을 대상으로 세무·부동산·금융 상담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 헌인타운개발의 협력으로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들은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일반적인 금융 지원을 넘어서 ‘주거와 자산관리의 융합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독]업비트 ‘두나무’,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 네이버 계열사 편입 전망
포괄적 주식교환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이 주식을 맞바꾸면서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각각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비상장) 교환비율 산정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한다.거래가 성사되면 기존 네이버파이낸셜 주주(네이버, 미래에셋금융그룹)가 보유한 지분율은 희석될 전망이다. 나머지 지분은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다.업계에서는 두나무 기업가치를 네이버파이낸셜보다 크게 보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할 신주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네이버가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 위치를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주식 교환비율 등이 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괄적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로 연결되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될 전망이다. 수익성이 우수한 두나무 실적이 네이버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자체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했지만 최근에는 카카오처럼 미국 빅테크와 협업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알 실적 기대감에 목표가 ↑ … SK이터닉스, ESS 확장 본격화 [株토피아]
9월 25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에이피알은 화장품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세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3·4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됐습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기술탈취 근절 임기내 최우선 과제"
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준비 중인 기술탈취 근절 대책도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할 것"이라며 "혁신적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탈취 손해배상소송에서 피해 입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디스커버리)'를 도입하고, 공정위가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를 법원에 의무 제출하는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술탈취 피해 실태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속보]760억원대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대법서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 확정
76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사건의 주범이 대법원에서도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5일 오전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 사건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확정했다. 공범인 부인 A씨에게도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을, 감정평가사인 아들 B씨에겐 징역 4년을 각각 확정했다. 아들 B씨는 2023년 4월부터 부모의 범행에 가담했다. 피고인에게 준법의식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억360만원의 추징도 명했다.
[단독]학자금대출 못 갚은 청년 2022년부터 급증…年 200억대 손실
이어 사망(60억6800만 원, 885명), 파산(44억4200만 원, 581명) 순이었다.학자금 대출 연체자도 △2021년 6만729명에서 △2024년 6만6954명 △2025년 7월 기준 6만9468명으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분할상환제도 등의 학자금 대출 연체자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인원은 줄고 있다. 2021년 1만7793명에서 2023년 2만2541명으로 증가했다가 2024년 1만7964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보건 정책 및 사업 설명회’ 성료
먼저 임재근 협회 원격교육부장은 대표 산재 취약 계층인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AI 안전보건교육 콘텐츠’를 소개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서울주류&와인박람회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이번 협업 캠페인은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디아지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RINKiQ(드링크아이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엑스 마곡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알펜시아리조트, 최종 건축허가 완료...럭셔리 분양형 호텔 개발 ’본궤도’
전체 프로젝트의 핵심인 주요 행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을 본격화하는 등 개발 과정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알펜시아 리조트의 핵심 토지 38,745㎡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하이엔드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173세대의 대형 평형으로 설계돼 VVIP를 위한 독보적인 휴양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빛과전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호텔 체인과 협력할 계획이다.부동산 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KH그룹이 주도하는 이번 대규모 개발은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KH그룹 관계자는 "최종 건축 허가 승인으로 알펜시아리조트 개발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었다“며 ”럭셔리 리조트를 완성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강원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로프트아일랜드, 윤세리 율촌 명예대표변호사 법률자문위원 위촉
윤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동 대학원(법학석사)을 거쳐 사법연수원을 마친 뒤, 하버드대학교 로스쿨(LL.M. )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해이스팅스 로스쿨(J.D. )을 졸업했다. 이번 위촉이 로프트아일랜드가 성과 중심의 SaaS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공고히 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기름, 좋은 내일"...에쓰오일, 브랜드 전략 6년 연속 1위
에쓰오일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브랜드전략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한국경영대상은 창의적 리더십과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권위 있는 시상 제도다. GooDoil Can Do it"은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에쓰오일의 미래 비전 '샤힌 프로젝트'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국투자證, 퇴직연금 적립부족 기업 A/S 강화
한국투자증권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 적립부족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한 퇴직연금 애프터서비스(A/S)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해물질 범벅 불법 목재제품 시중에 버젓이 유통
포름알데히드와 비소 등 유해물질이 허용치를 초과해 검출된 불법 목재제품 1만 4천여t이 시중에 버젓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멘터리 '파츠' 스위치, IDEA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바닥재·타일·스위치·다운라이트·손잡이 등 공간을 구성하는 필수 자재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해왔다.수상작인 프리미엄 스위치는 유럽형 디자인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아파트 표준 매립 박스에 그대로 적용 가능한 모듈형 전자식 스위치다. 별도의 콘크리트 벽체 홈파기나 목공 작업이 필요 없어 시공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심내 주차장서 택배작업 허용...음식점 옥외영업 범위 넓힌다
앞으로 우범지역에서는 간단한 QR코드 스캔만으로 휴대전화가 '이동형 CCTV'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심내 주차장서 택배작업이 가능해지고 관광단지 내 카페나 음식점은 가게와 바로 붙어있지 않은 옥상이나 1층 마당 같은 공간에서도 영업이 가능해진다. 이는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풀어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국무조정실은 25일 ‘2025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추진 과제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송 거리·시간 단축으로 택배 종사자의 근로 여건이 개선되고 교통혼잡과 환경오염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볏짚같은 농산 부산물 재활용 확대도 가능해진다.
트럼프 스마트팩토리 설비도 관세채비…한 대미투자 부담 커지나
앞선 자동차, 철강처럼 이들 수입품에도 국가 안보의 관점에서 추가 관세를 부과할 필요성이 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방향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 정부가 로봇과 산업기계에 고율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면 대규모 대미 투자로 현지에 자동화 설비를 대량 구축하려는 한국 기업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관보에서 지난 2일부터 로봇과 산업기계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첨단 자동차 공장 등에서 '산업용 로봇'으로 통칭하는 설비 다수가 포함됐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산 로봇·산업기계 비중을 높이는 한편, 주요 수입국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세계적으로 산업용 로봇과 산업기계 주요 생산국은 중국, 일본, 독일, 한국 4국이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미중 전략 경쟁 속에서 급속히 발전 중인 중국 로봇 산업의 자국 영향력 차단에 우선 초점을 맞춰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선 나온다. 실제로 한국 기업의 급속한 대미 투자 증가 추세를 타고 한국산 기계류의 대미 수출이 급증한 것이 통계로 확인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압박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대미 추가 투자를 진행 중이지만 최근 벌어진 조지아주 근로자 억류 사태로 현지 체류 인력 비자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에 필수적 물품의 생산에서 향후 로봇과 산업기계가 담당할 역할'도 들여다보겠다고 예고했다.
[게시판] 수출입은행, 대한상의와 '글로벌 사우스' 세미나
아울러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 등을 비롯한 수출입은행의 다양한 금융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한국 경제 꼭지점 지났다”···천천히 내려올 수 있을까
9.7 공급 대책을 본 부동산학과 교수의 반응은? [윤지원의 머니터링]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대책을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두차례 연달아 내놨다. 100보다 크면 시장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투브 채널 윤지원의 머니터링은 9·7 대책 이후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내다봤다.
부산교통공사·주택금융공사,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 협약
주요 협력 분야는 도시철도 전동차 내 교통약자석 공간개선,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사업,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운영, 시민 참여형 기부·봉사 활동 등이다.먼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객실 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고객 등 교통약자석 안내 공간을 조성하는데 서로 협력한다.이는 넛지 효과(Nudge Effect)를 활용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교통약자석을 쉽게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배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넛지 효과는 강요에 의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타인의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공사 이병진 사장은 “교통약자 배려는 일상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배려이자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첫 사업을 시작으로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배려와 나눔 문화를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게시판] 케이뱅크, '내돈이야기' 서비스 출시…입출금 등 분석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돈이야기'는 케이뱅크 앱 내 입출금·체크카드 사용 기록 등을 분석해 나의 현금흐름, 이달 지출점검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개인맞춤형랩 고객잔고 5조원 넘어서"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구 우동 ‘베뉴브 해운대’, 29일 특별공급 시작
지하 4층~지상 48층, 공동주택 3개동의 규모로 들어서며, 총 660세대 중 629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오는 9월 29일 특별공급, 9월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일정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신성환 금통위원 “금융불균형 확대 가능성...거시건전성 강화 필요”
그는 “건설 및 지방 부동산 경기 부진 장기화, 일부 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부실이 추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금융기관의 건전성 관리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며 “미국 관세정책 영향,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대내외 요인 변화에 따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금융기관의 연말 유동성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위원은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이 진전을 보이고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정리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금융여건 완화 과정에서 금융불균형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거시건전성정책의 강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25일 강조했다.
한은 “지방·인터넷전문 은행 부실 위험 확대...리스크 관리 고도화해야”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은행의 연체율은 2024년 하반기 이후 빠르게 상승해 2025년 6월 말 1.04%로 높아졌다. 이는 분기말 기준으로 2012년 9월(1.05%)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어선 수치다.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기업대출 연체율도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 포트폴리오가 가계대출로 편중된 구조에서 가계부채 규제 강화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가계대출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어서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취급한 대출에서 금리상승기를 거치며 부실이 확대된 결과다.
한은 “예보 한도 1억원 상향에도 머니무브 제한적”
이달부터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금융기관 간 자금이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모두 최근 수신잔액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예금보호한도 상향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 비중 14년래 최고...“中企 5곳 중 1곳 ‘휘청’”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의 비중이 지난해 1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0.7%p 상승한 것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기업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한계기업 비중은 2023년 17.4%에서 지난해 18%까지 올랐다. 한은에 따르면 한계상태가 3년 이상인 기업의 비중은 2023년 36.5%에서 2024년 44.8%로 상승했다. 지방 부동산경기 부진 지속 등으로 관련 여신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강화된 영향이다. 전체 기업에서 고위험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5.5%에서 지난해 7%ᄁᆞ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숙박음식 등에서 고위험 한계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빚 못 갚는 취약 자영업자 대출 130조원...부실 폭탄 '째깍'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취약차주 연체율이 2022년 하반기 이후 올해 2·4분기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약 자영업자 대출이 13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고령차주에 대한 대출 비중이 30%에 육박하며 부실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6·27규제-9·7대책’에도 뜨거운 서울 부동산...한은 “거시건전성정책 강화기조 유지해야”
다만 6·27대책 이후의 서울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과거 주요 대책 발표 시기와 비교해 보면, 거래량이 크게 위축됐으나 가격 상승폭의 둔화 정도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되었지만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주택시장 기대심리 관리를 위해 거시건전성정책 강화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움직임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대응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9·7대책 이후인 9월 셋째주의 자치구별 아파트 가격 변동을 평균 가격상승폭이 유사한 수준을 보였던 5월 둘째주 등과 비교해 보면, 강남3구 및 마포·용산·성동구뿐 아니라 다른 구(노원, 도봉, 강북, 금천, 관악, 구로 등)의 상승률도 높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용카드 대출자산 연체율 2014년 이후 최고치...한은 “자산건전성 유의해야”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이 2014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가는 등 건전성 우려가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출자산 연체율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1·4분기 말 2.3%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한은은 대출자산 건전성이 저하된 요인으로 우선 비카드대출의 연체가 크게 증가한 점을 꼽았다.
양재역 환승 더 빨라진다.. GTX-C 개통 맞춰 환승코어 설계 착수
강남대로를 따라 10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집중돼 있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까지 예정돼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지하철과 버스 간 환승 거리가 길고 출퇴근 시간 혼잡이 심해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광역교통 속도 높이고 성과 키운다".. 신도시 교통대책 TF 확대·강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를 확대·강화한다. 지자체와 협력해 갈등을 조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앞당겨 교통 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대광위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美관세 여파에도…반도체 중심으로 4분기 수출 경기 소폭 개선 예상
특히 반도체(145.8)는 메모리 단가 회복과 견조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수출에 대한 전망이 가장 밝았다.선박(110.3)은 신조 발주 감소와 LNG 프로젝트 지연 등 시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마스가 프로젝트 등 대미 조선·기자재 신규 진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4·4분기 연속 수출 경기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반면, 중국과의 경합이 심화한 플라스틱·고무·가죽제품(62.4)과 미국의 관세 인하 시점이 불확실한 자동차·자동차부품(69.3)은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다.항목별로는 △수출단가(111.5), △수출상담·계약(111.1), △설비가동률(104.3) 등 5개 항목이 기준선(100)을 상회했다.반면 수입규제 및 통상마찰(83.7)은 3·4분기(67.1) 대비 개선됐으나 여전히 가장 부정적인 항목으로 조사됐으며, 제조원가(86.8)는 전 분기(95.8) 대비 가장 크게 하락해 기업들의 원가 부담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4·4분기 주요 수출 애로 요인으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15.7%)'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14.2%)',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구(12.8%)', '수출 대상국의 수입규제(12.5%)응답)' 등이 뒤를 이었다.옥웅기 무협 수석연구원은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지만 원가 상승과 통상마찰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기업은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시장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에 힘쓰고, 정부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글로벌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건설기계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조…'소통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협부회 회원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부회장사 현장에서 직접 진행해 협력사의 현장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삼성전기는 △상생펀드 지원 △생산성·품질 향상 및 안전환경 개선 △ 전문기술 및 맞춤형 기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10월 한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 운영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집중관리 기간은 불법어업을 사전에 차단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어업인 스스로 수산관계법령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업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주요 어장과 항포구에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준법 조업을 지도하고 수산관계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어획물 유통과 중국산 무허가 불법어구 사용 등 새로운 유형의 불법어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무허가·무면허 어업, 어린물고기 불법포획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농촌 주민 정신건강도 챙긴다…농촌 왕진버스 상담서비스 실시
왕진버스 현장에서 전문 상담사가 문진 및 우울·불안·인지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판단된 주민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국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역대 최대 규모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앞서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안동과 영덕, 당진, 함평 등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가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소비자는 행사기간(9.26~30/10.1.~5, 각 5일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최대 2만원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수산대전 상품권(제로페이)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각종 지역화폐 등은 환급이 가능하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 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집값 등 금융불균형 다시 커질수도…강한 건전성정책 유지해야"
성장 부진으로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과 기업의 부실이 커질 위험도 우려됐다. 아울러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는 정부 대책 등에 힘입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나,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긴밀한 정책 공조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채무상환 부담에 따른 대출 부실 문제도 금융안정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그는 "경기·구조적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업종의 기업 부실 증가로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건전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도 했다. 한은은 "자산 가격 상승, 가계대출 증가 등에 따라 FVI가 올라 장기평균 수준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민간신용(가계·기업 빚) 레버리지(민간신용/명목GDP)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200.7%로 직전 작년 4분기(200.3%)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은 "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 비중 14년 만에 최고"
"자영업자 취약차주 80%는 연체 지속"…금융안정 상황 보고서 대출 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기업 비중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밝혔다. 취약차주 대출 연체율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자영업자 취약차주 비율이 80%에 육박했다. 한은은 "지난해 전반적인 기업 실적 개선에도 한계기업 비중이 상승했다"며 "경기 요인뿐 아니라 구조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취약차주 비중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올해 2분기 말 차주 수 기준 14.2%, 대출 기준 12.2%에 달했다. 반면에 가계 취약차주 비중은 2021년 이후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말 비중은 차주 수 기준 7.0%, 대출 기준 5.2%로 비교적 낮았다.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비은행 대출 비중은 2022년 이후 계속 상승해 2021년 말 45.1%에서 올해 2분기 말 53.9%로 뛰었다. 취약차주 중 연체 차주 비중은 가계가 20.1%, 자영업자가 25.6%였다.
한은 "6·27로 집값 상승폭 줄었지만, 과거 대책보다 제한적"
한국은행이 25일 공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6·27 대책 발표 후 10주가 지난 시점의 서울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약 0.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2017년∼2020년, 2024년 발표된 주요 대책 당시 같은 시점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평균 0.03%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해 이번 6·27 대책에 따른 상승률 하락 폭이 작다. 하지만 가격이 아닌 서울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6월 1만2천131건에서 7월 4천362건으로 64%나 줄었다.
통상본부장,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서 교역 확대방안 논의
아울러 신규 경제협력 사업으로 아세안 공무원의 통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세안 공무원 통상아카데미'를 제안해 아세안 회원국 다수의 관심을 받았다. 여 본부장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서는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다자통상체제의 안정적 버팀목으로서 RCEP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는 RCEP가 조속한 신규 가입 절차로 외연을 확대하고, 디지털을 포함한 신통상 규범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역내 기업들의 RCEP 활용도를 높이려면 서비스 양허 네거티브 전환, 관세양허표 HS(품목번호) 전환 등의 과제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측은 상호 호혜적 방향으로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논의를 집중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코트라, KAIST에서 대전·충남권 외국인유학생 채용상담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5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대전·충남권 외국인 유학생 채용 상담회'를 KAIST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 신청자의 80%는 KAIST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출신으로, 컴퓨터공학·기계공학·전기공학 등 기업 선호도가 높은 전공자가 대거 참석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행사에는 엔지니어·연구원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첨단기업 10여곳이 참가해 사전 서류 검증을 통과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직구 자전거용 안전모 등 39개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을철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3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생활용품 63개 가운데 자전거용 안전모 5개, 승차용 안전모 3개, 전동킥보드 2개 등 11개 제품이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 전기용품은 55개 제품 중 직류전원 장치 5개, 플러그 및 콘센트 4개, 전지 4개 등 총 19개 제품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다.
농식품부, 농촌 왕진버스로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시범 도입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도입된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첫 시범 운영은 오는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된다.
해수부, 추석 연휴 맞아 전국서 '해양문화 축제'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해양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 10월 불법어업 집중관리…"무면허·불법포획 엄정대응"
구체적으로 모든 해역에서 불법 어구 사용과 불법 어획물 포획·유통, 조업 구역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
무협 "4분기 수출기업 체감 경기 1년 만에 개선"
미국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반도체 등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오는 4분기 수출기업 체감경기는 전 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E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전 분기보다 전망이 악화했음을, 100을 웃돌면 전망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지수는 지난해 4분기 103.4를 나타낸 후 올해 3분기까지 계속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다만 3분기 들어 세계 경제성장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오는 4분기 지수가 4개 분기 만에 기준선 이상을 회복했다. 수입 규제·통상마찰(83.7), 제조원가(86.8) 등은 악화가 예상됐다. 이 중 반도체 수출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메모리 단가 회복과 견조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4분기에도 수출 호조가 기대됐다.
해수부, 전국 254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이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1인당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예보한도 1억' 높이니…저축은행 예수금 넉 달 동안 4% 늘었다
저축은행이 은행과의 예금금리차를 확대하는 등 예금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예금보호한도 상향 시행일이 확정되면서 저축은행 예금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8월 말 기준 저축은행 예수금 잔액은 지난 4월 말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중에서도 자산건전성이 양호하거나, 중·소형사이거나, 지방에 소재하는 저축은행 수신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예수금 동향을 자산건전성(고정이하여신비율 기준) 별로 나눠 살펴본 결과, 상위 20개 저축은행은 8월 말 기준 예수금 잔액이 4월 말과 비교해 9.7%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중형·소형사 예수금 잔액이 4월 말 이후 각각 3.9%, 4.6%, 4.3% 증가해 상대적으로 대형사보다 중·소형사의 증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저축은행이 4월 말 이후 3.9% 늘어난 데 반해, 지방 저축은행은 4.6%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 상호금융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과 별개로 예수금 잔액이 완만한 증가세다. 지난 2024년 말 도입된 유동성 비율 규제로 인해 유동성 확보 부담이 늘면서, 상호금융 예금 금리가 여타 업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온 영향이다. 한은은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특히 저축은행 자금 유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구윤철, 美 재무장관 면담…통화스와프·환율 협상 등 논의
이번 면담은 최근 진전이 없는 양국 간 관세협상의 쟁점들을 정리하고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미국과 우리나라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입장차가 크다. 우리 정부는 3500억 달러의 대부분을 현금으로 투자하면 외환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KB국민은행,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 개최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함께 참여한다.
울산 화학노련 "석유화학 산업재편에 노동계 참여 보장해야"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련 울산본부는 25일 "정부는 석유화학 산업재편 과정에서 노동계 참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구로구, 내달 23일 '2025 일자리박람회' 연다
구로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구로구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구로구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은 “9월 서울 집값 다시 상승…수도권 집값 불안 유의”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가 10년새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23일 오후 서울 시내의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 분석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거래에서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80.5%에서 2025년 15.8%로 급감했다. 한은이 25일 발간한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은 6·27 대책 이후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비수도권은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됐다. 2분기 중 가계대출은 서울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급등, 스트레스 DSR 규제시행 이전 선수요 등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확대됐다.
BNK부산은행, 추석·국제행사 앞두고 지역 환경정화 동참
참석한 봉사자들은 서면 상권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거리 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호흡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서면 시장 내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도 나눴다.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 위한 금융체계 마련…협의체 출범
국내 해상풍력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 지원체계 구축이 본격화한다. 특히 산업 동향과 과제별 진행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공사 프로젝트금융부 관계자는 “협의체는 7대 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피, 장중 낙폭 줄여 3,470대 보합세…코스닥 하락
외국인 '사자' 전환…삼성전자 반등, 하이닉스 하락 이차전지주 강세 지속…자동차주는 하락 코스피가 25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축소, 3,470선 부근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850대에서 하락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6포인트(0.38%) 내린 3,458.98로 출발해 3,454.08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장중 내림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장중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천581억원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 하락하던 삼성전자[005930](0.35%)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때 8만6천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게시판] 하나은행,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자에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은행은 서울 서초구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헌인타운개발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 예정 고객에게 세무·부동산·금융상담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서울 서초구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로봇·산업기계도 품목별 관세 부과하나···상무부 “조사 착수”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포트 저지 컨테이너 터미널에 화물선과 선박 컨테이너가 보인다. AFP 미국이 로봇과 산업기계가 국가 안보를 저해할 수 있는 수입 품목인지를 판단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로봇과 컴퓨터 제어를 받는 산업기계류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대기업 CHO들 “청년 고용 늘리려면 세제 혜택 등 지원 필요”
25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주요 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초청해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주요 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경협은 기업의 고용 여력 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해서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라인그룹, 양주 회천신도시 ‘회천중앙역 파라곤’ 10월 분양…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라인그룹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2㎡ 50가구 △84㎡A 402가구 △84㎡B 393가구다. 덕계도서관과 향후 학원가 조성 가능성도 더해져 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덕계천과 인접했고 덕계근린공원 등 다수 공원이 있다.
재계, '시계제로' 경영환경 극복 총력전…"AI 전환으로 돌파"
주요 그룹마다 경영진 회의를 통해 위기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전환으로 기업 체질 자체를 바꾸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주문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 회장은 전날 최고 경영진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구조적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관련 전략을 논의해왔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SK그룹도 전날 울산에서 울산을 제조 AI 허브로 만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2025 울산포럼'을 개최했다. 최 의장은 "시간이 가면서 대한민국 제조업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는 데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AI 기술로 제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AI 혁신 로드맵을 모색하고자 경영진이 미국 출장을 떠났다. 박 부회장은 이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AI를 접목해야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엔비디아를 방문해 AI 사업별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그룹도 최근 연례 AI 기술 교류 행사인 '삼성 AI 포럼'을 예년보다 두 달 일찍 열고 AI 미래 전략을 재점검했다.
티웨이항공, 군인 항공운임 할인 확대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 적용되며, 발권일을 기준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 중이다.국내선은 △주말·성수기 일반 운임 기준 10% △비수기 일반운임 기준 30% 할인한다. 홈페이지에서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 개인신분 할인 선택을 하면 된다.
신한지주 이사회의장 "지속성장·내부통제로 신뢰받을 것"
이사회·경영진 평가·보상체계 등을 주제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MS, 앤스로픽 AI 도입 확대…오픈AI 의존 낮춰 ‘다각화’
24일(현지 시간) MS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MS 365 코파일럿 어시스턴트에서 앤스로픽의 AI 모델이 일부 활용되기 시작했다. 앤스로픽 모델은 MS 365 코파일럿용 에이전트인 ‘리서처’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또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1524가구 다음달 분양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3블록에 조성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1524가구 규모다. 평면별로 △74㎡A 594가구 △74㎡B 255가구 △84㎡A 590가구 △84㎡B 56가구 △84㎡C 2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에 약 87만3763㎡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AI픽] 네이버클라우드, 대동과 '농업 AI 에이전트' 개발
영농일지 데이터와 정부 농업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반 농작업 처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 AI 에이전트로 확장할 방침이다.
"새정부 재정지출 확대에도 유럽식 부채문제 직면가능성 제한적"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글로벌 장기 금리 변동에 대한 시각'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낮은 정부 부채 비율과 높은 국내 투자자 비중, 외국인 국고채 투자 규모 및 만기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유럽 선진국들과 달리 재정지출 확대 여력이 크다고 봐서다. 안 연구위원은 "2010년 300조원에 불과했던 국고채 잔액이 1천200조원까지 확대됐지만, 발행잔액의 80%가량은 국내 투자기관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국고채 투자잔액도 2010년 80조원에서 2025년 300조원으로 확대되며 만기도 증대되는 등 견고한 투자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성장을 위해 선진국 중심으로 확장재정 기조가 시도된 결과 재정 건전성 악화와 통화가치 절하로 이어져 초장기 국채금리 상승폭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안 연구위원은 "국방비 중심 재량 지출 증가가 재정 건전성 악화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2025 인재 채용 나서...'프로액티브 리더' 찾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할 '프로액티브 리더'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혁신, 열정, 글로벌, 협동이라는 4대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해, 미래를 이끌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예비 프로액티브 리더를 위해 총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마련했다.
반도건설,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카툰식 매뉴얼' 발간 "입주민 소통강화"
반도건설이 입주 고객의 AS 접수 방법부터 하자 소송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카툰형식의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주민에게 더욱 실용적이고 신속한 CS제공을 위함이다.반도건설은 ESG 경영 도입 이후 협력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특히 상반기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3개월간 집중 하자 보수 캠페인을 진행해 입주민의 하자 보수 기간을 최소화 했다.
트러스테이, '2025 도시지역혁신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트러스테이는 단지 기반의 주거 플랫폼 '노크타운'을 중심으로 생활 반경 내의 소상공인을 '노크플레이스'서비스로 연결하고, AI기술을 통해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로 확장가능한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가 '2025 도시·지역혁신대상 산업박람회'에서 미래도시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트러스테이는 지난 24일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고차도 인공지능으로 찾는다…엔카닷컴, 매물 추천 '차량 추천 어시스턴트' 도입
조건의 차량을 찾기 위해 검색하고 비교하는 등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엔카닷컴은 중고차 검색 과정을 줄이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AI가 제시한 조건에 최적화된 매물을 추천하는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엔카닷컴은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매물별 일대일 맞춤 상담이 가능한 '엔카믿고 AI 챗봇'을 선보였다.이번 큐레이션 서비스는 AI 기능을 한 단계 확장해 고객 맞춤형 추천을 진행한다.차량 추천 어시스턴트는 '바로 AI와 대화하며 찾기'와 '차량 특징 선택 후 대화하기'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바로 AI와 대화하며 찾기를 선택 시, 자유롭게 원하는 차량에 대해 질문하며 매물을 탐색할 수 있다.
'하락 출발' 코스피, 3470선 등락 숨고르기 [fn오전시황]
코스피 지수가 25일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3470선에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3473.95에 거래 중이다. 전장 대비 0.38% 하락한 3458.98에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 내에서 등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0억원, 16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알스퀘어, 건대 부동산 과학원과 '등기부 데이터' 공급 협약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건국대학교 부동산 과학원과 부동산 등기부등본 데이터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알스퀘어는 학술 연구 지원을 위해 3만여건의 등기 데이터를 건국대 측에 제공한다.이번 데이터 제공은 알스퀘어의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RA는 국내 7000여 상업용 빌딩에 대한 상세 임대료와 임차인, 공실, 과거 시세 등 실거래 데이터를 지원하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금투협 “ISA 내 국내 금융투자상품 비중 늘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운용되는 금융상품 중 국내에 투자되는 금융투자자산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에서 운용되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의 금융투자상품 규모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30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ISA 운용자산(45조2000억원)의 66.4%를 차지했다.이는 2024년 말 기준 ISA 내 금융투자상품 규모 19조7000억원이 전체 운용자산(33조4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59.0%)과 비교해 운용규모는 10조3000억원, 비중은 7.4%p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예·적금(투자자예탁금 제외)은 13조7000억 원에서 15조2000억원으로 늘었지만,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0%에서 33.6%로 줄었다.금융투자상품 내에서도 국내에 투자되는 상품의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 보도에 주가 급등
국내 포털 공룡 네이버 의 주가가 급등세다. 주가는 장중 한때 25만2500원까지 치솟았다.이날 일부 언론은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25일 견본주택 개관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조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1층 가구에는 개인 정원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남쪽으로는 망우산, 북쪽으로는 구릉산이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녹지 환경이 보장되며, 인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캠핑숲, 둘레길 등 다양한 여가 공간도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과 도심 인프라가 균형을 이룬 친자연적 주거환경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입지 역시 '준서울'로 평가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 접근이 용이해 강남·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
국세수입 추정치 수정…석달만에 2.2조 더 낮춰잡아
배달라이더 등 영세 인적용역 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환급 확대 등으로 종합소득세 역시 1조1000억 원 줄게 된다.반면 성과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세는 2조8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주식시장 호황으로 주식 거래에 붙는 농어촌특별세도 1조1000억 원 더 걷힐 것으로 보인다.
"거긴 돈 못벌텐데..." '묻지마 청약' 경고 나왔다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섰고, 전국 1순위 청약자수도 9개월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1순위 청약자수는 10만3294명으로 전달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8월에는 수도권과 강원지역 주요 단지에 청약이 몰렸다.서울 송파구 잠심 르엘은 110가구 공급에 6만9476명의 청약자가 몰려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월 1순위 전체 청약자의 70%에 달한다. 이어 경기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도 159가구 모집에 831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52.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수원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가 청약자를 끌어 모으며 경기 경쟁률을 2.69대 1에서 2.97대 1로 소폭 끌어 올렸다.
KB證, 국내선물옵션 ‘처음이거나 오랜만이거나’ 이벤트 실시
여기에 거래 실적별로 이벤트 기간 동안 10계약 이상 거래한 선착순 500명에게 메가커피 모바일 쿠폰 1만원권, 100계약 이상 거래한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GS편의점 모바일 쿠폰 3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고영륜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KB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거래하는 신규 개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드리고자 준비했다”며, “KB증권은 국내선물옵션 거래 편의성 제고와 고객 친화적인 화면 개발 등을 통해 국내선물옵션 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옆 농장 폐사 돼지 재활용…보험금 과다 청구 농장주 송치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돼지 사체를 재활용해 보험금을 과다 청구한 혐의 등으로 농장주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I픽] 대동, 네이버와 '농업 AI 에이전트' 개발…"농가소득 증대"(종합)
네이버클라우드와 대동[000490]은 25일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농업 특화 AI를 구축해 농민들이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영농일지 데이터와 정부 농업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반 농작업 처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 AI 에이전트로 확장할 방침이다.
수원서 760억 전세사기 저지른 일가족…가장에 징역 15년
올해 5월 2심은 1심에서 무죄 판단한 정씨 부자의 감정평가법 위반(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건물을 감정평가) 혐의까지 유죄로 판단했다. 이들 부부의 아들은 2023년 4월부터 임대업체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건물을 감정평가하는 등 30여명을 상대로 4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 수원시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760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일가족 사건의 주범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 81.4…올해 최고치
중견기업이 전망하는 오는 4분기 경기는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지수는 지난해 4분기 86.6을 나타낸 후 4개 분기 만에 가장 높았다. 비제조업 지수(85.7)가 전 분기 대비 6.5포인트 상승하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스타항공, 27일부터 부산 서면서 최대 95% 할인 쿠폰 뿌린다
이스타항공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삼정타워 야외 광장에서 27일과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CPLB, 중소 파트너사에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노하우 공유
CPLB는 단계별 상품 관리 프로세스와 상품별 품질 규격 및 검품 기준, 반품 사례 분석, 해충 및 설치류 방제법 등을 공유했다.
내수 부진에 신용카드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신용카드사의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밝혔다.
진에어, 중국 구이린 취항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구이린 공항에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기재부, 조직개편안 수정에 "신설 재경부, 경제사령탑 변함없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수정 논의에 대해 "신설될 재정경제부가 부총리 부처로서 경제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15T 프로' 등 신제품 대거 출시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프로'를 비롯해 태블릿·웨어러블·생활가전 등 8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날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라인업과 함께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샤오미 15T 프로'는 글로벌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된 모델이다. 신제품은 역대 샤오미 스마트폰 중 가장 큰 6.8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228670]를 탑재했고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했다. 샤오미 최초의 플래그십 미니 태블릿 '샤오미 패드 미니'도 함께 공개됐다. 스마트워치 '샤오미 워치 S4 41mm', 무선 이어폰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 스마트밴드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글리머 에디션' 등 웨어러블 신제품도 선보였다.
주병기 공정위장 "숨은 기술탈취 피해기업 지원책 내놓겠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25일 "드러나지 않은 기술탈취 피해기업을 찾아 지원하고 탈취기업을 적발하는 보완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해기업에 대한 엄정한 처벌, 피해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상·구제를 요청했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정위가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의 법원 제출을 의무화한다. 이렇게 되면 공정위 피해 조사 내용이 법적 판단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기술탈취 손해배상소송에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디스커버리)'를 도입한다. 이는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중 하나다.공정위가 부과·징수한 과징금을 재원으로 하는 불공정거래 피해구제 기금도 마련한다.
하루 평균 40.6명 자살…40대서 암 제치고 1위
2024년 자살 사망자 수가 1만4872명으로 집계돼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40대에서는 처음으로 자살이 암을 앞질러 사망 원인 1위에 올랐다. 경제·심리적 압박이 심화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35만8569명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하루 평균 40.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이다. 특히 40대에서는 자살이 암(25.9%)을 제치고 전체 사망 원인의 27.2%를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섰다. 10대부터 40대까지는 모두 자살이 사망 원인 1위였다.자살률은 2011년(31.7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성별 차이도 뚜렷하다. 치매 사망자 수는 1만4978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1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4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만여명이 줄었다.1월은 303만명 늘었으나 2, 3월은 700여만명이 줄었다.생활인구들이 평균 체류하는 일수는 약 3.5일이다. 체류시간은 약 12.2시간, 숙박일수는 약 3.9일이다.이들의 약 67.5%가 다른 시도의 거주자들이다. 지역 중에선 강원도가 다른 시도 거주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체류 유형은 관광과 휴양같은 단기숙박형이 가장 많았다. 여성과 30세 미만, 비인접 시도 거주자의 비중이 전체 체류인구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체류인구 배수는 약 2.1배였다.
“자기주식 공시 의무 강화”…보유 1% 이상이면 연 2회 보고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 자기주식보고서를 기존 사업보고서뿐만 아니라 반기보고서에도 첨부해야 한다는 의미다.이번 개정의 배경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규모의 급증이 있다. 2024년 자기주식 취득 규모는 18조8000억원, 소각 규모는 1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8월까지의 소각 규모가 18조8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전체 규모를 웃돌고 있다.개정안은 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 처리계획과 실제 이행현황 간 비교 공시도 도입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1년9개월···대출 잔액 100조→ 44조 ‘뚝’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시행 이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잔액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차주 역시 43만명에서 21만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 당시했다.대출 만기 일시 도래에 따른 차주·금융권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만기 재연장으로 인해 대부분 올해 9월말 이후로 분산돼있다.
"중대재해 예방하자"...LGD, 안전보건 포럼 개최
LG디스플레이는 25일 파주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현재까지 고위험작업 협력사 등 누적 146개 업체에게 컨설팅을 실시했다.안전교육 활동은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구축한 안전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이다.
추석 앞둔 중기 10곳 중 4곳 "돈이 없어서..."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자금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43.6%를 차지했다.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64.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소상공인 개인회생·파산 패스트트랙 전국으로 확대
정부가 서울회생법원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대상 '개인회생·파산 패스트트랙'을 전국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高물가 주범' 농축수산물 유통업자 등 세무조사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 같은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세무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27~28일 中옌타이 개최
오는 27일 한·일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8일 한·중 양자회담, 본회의와 공동회견,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3국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출범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해온 동북아 대표 환경협력체다. 기후위기 정책대화와 탄소표지(라벨링) 협력 강화, 플라스틱 오염 대응, 생활환경 개선 등을 새롭게 포함하는 것도 특징이다.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3국 청년대표 15명이 참여한 청년포럼에서는 '기후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향한 청년 역량강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회의 기간에 맞춰 환경부와 중국 산둥성 간 환경협력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대웅제약, 손자회사 지분율 미달…공정위 시정명령
하지만 대웅의 경우 2020년 법 개정 전부터 지주회사 체제를 유지해와 종전 공정거래법 규정을 적용받는다. 이는 자회사와 손자회사 앞에 종전이 붙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77만 명…역대 최대
국적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국에서 많이 왔다.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인당 평균 카드 사용 금액은 약 12만 2천 원이었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32% 이상 차지했는데, 광역 단위로는 46%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자살자·자살률, 13년 만에 가장 심각했다
지난해 고의적 자해로 목숨을 잃은 이들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다. 1일 평균 사망자 수는 980명으로 14명 증가했다.인구 10만 명당 사망자를 보여주는 '조(粗)사망률'은 702.6명으로 13.3명(1.9%) 증가했다.
코로나19 피해 중기·소상공인 만기연장 등 대출 잔액 44조원
만기 연장된 대출은 올해 9월 이후로 대부분 분산돼있어 만기 도래에 따른 차주·금융권의 부담은 적을 전망이다. 만기 연장 대출 잔액 중 올해 9월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최대 1조7천억원 수준이다. 만기 연장 대출의 대부분이 연체 등이 없는 정상 여신으로 만기가 도래해도 대부분 만기 재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기 연장 대출 대부분(96.6%) 금융권 자율로 만기 재연장될 예정이다.
상장사 자사주 공시 의무 강화…1% 이상 보유 시 연 2회 공시
앞으로 상장법인이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자기주식을 보유하면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법인이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자기주식을 보유하면 보유 현황과 처리계획을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에 공시한 자기주식 처리계획과 실제 이행현황을 비교해 공시하도록 했다.
지난해 자살, 13년만에 최다…40대서도 암 제치고 사망원인 1위
전체 사망원인 '부동의 1위' 암…사망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꺾였다가 다시 증가 40대에서 자살(고의적 자해)이 암을 제치고 사망원인 1위로 올라섰다.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로 처음이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도 13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감소했던 사망자 수는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작년 사망자 수는 35만8천569명으로 전년보다 6천58명(1.7%)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 통계 작성 이후로 가장 많은 약 37만3천명까지 늘었다가, 2023년에는 35만2천511명으로 줄었다. 다만 코로나19 변수를 제외하면 추세적으로는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흐름이다. 인구 고령화가 사망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사망 원인 1위 암…전립선암·식도암·췌장암 사망자 증가 부동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인구 10만명당 암에 의한 사망자 수인 암 사망률은 174.3명으로 전년보다 7.5명(4.5%) 증가했다. 고의적 자해(자살) 사망자 수는 1만4천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9.1명으로 1.8명(6.6%) 상승했다. OECD 평균은 10.8명이었다.
힘들다며 가격 올리더니 탈세…식품·외식기업 등 55곳 세무조사
이처럼 원자잿값 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올려놓고 뒤로는 비용을 부풀려 세금을 탈루한 식품·외식업체 등이 무더기로 과세당국의 타깃에 올랐다. 국세청은 탈세 혐의를 받는 가공식품 제조·판매 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경조사업체 등 55개 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맹점 수가 1천개 수준인 대형 프랜차이즈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55개 업체가 탈루한 것으로 의심되는 세금 규모만 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상당수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등을 호소하면서 상품 가격을 올린 뒤 뒤로는 탈세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 인상은 특히 가공식품 업체에서 두드러졌다. 조사 대상 가공식품 업체 중 10% 이상 가격을 올린 곳이 8개나 됐고, 이중 30%나 올린 곳도 있었다. 조사 대상 프랜차이즈 업체 중 10% 이상 가격을 올린 곳은 10개에 달했다.
한국인 노동소득 45세 '정점', 61세부터 적자…16세 최대 소비
2023년 국민이전계정…생애주기적자 '200조원' 첫 돌파 우리 국민은 45세에 소득이 가장 많았다가 61세부터는 소비가 소득을 초과하는 적자 상태로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생애주기별로 보면 0∼27세까지는 소비가 소득보다 많아 적자가 지속된다. 이중 16세의 적자 규모가 4천418만원으로 가장 컸다. 교육비 증가 등이 이유로 추정된다. 28세부터는 소득이 소비를 초과하며 흑자로 전환되고 45세에 4천433만원으로 가장 큰 소득을 기록한다. 이후 61세부터는 다시 적자로 돌아서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적자 규모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2010년 이후 흑자 진입 시기는 대체로 27∼28세로 일정했지만, 적자 재진입 시점은 2010년 56세에서 2023년 61세로 늦춰졌다. 이는 전체 소비 증가 폭이 노동소득 증가 폭을 앞질렀기 때문이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지급기준 정비·모성보호 지원 확대 필요"
올해 30주년을 맞은 고용보험제도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실업급여 지급기준 정비 및 일반회계 전입금 확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법상 구직급여(비자발적 실직 시 지급되는 현금 급여)는 최저임금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한액으로 적용한다. 여기에다 수급요건을 최소한으로 충족하면 7개월 근무 후 4개월간 구직급여 수령이 가능해 취업과 실업을 반복하는 반복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육아휴직급여 등 모성보호 사업 대부분이 실업급여 계정에서 지출돼 고용보험 기금의 재정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부, 폐업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회생 패스트트랙' 전국 확대
중기부, '소상공인 회복·안전망 강화' 간담회서 지원 대책 발표 정부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원스톱 종합 지원' 체계를 갖춘다. 또 서울 중심의 '개인회생·파산 패스트트랙'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회생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부실 확대 전 위기 상태의 소상공인을 조기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같은 정책 금융기관과 민간은행이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을 점검해 정부 재기 정책을 안내하고 경영진단부터 필요한 정책을 연계해준다.
과학전람회 대통령상에 인천 구산중 '독거노인 돕는 AI 아바타'
여수서초·신대초·순천도사초 교사팀 '고흥만 큰기러기 탐구'도 대통령상 독거노인과 우울증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아바타를 개발한 인천 구산중학교 학생들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학생부 대통령상은 구산중 2학년 홍태민, 채효림 학생으로 이뤄진 팀이 출품한 '인공지능 컴패니언 개발 연구 프로젝트 앨리스(A.L.I.C.E)' 작품이 받았다.
주병기, 벤처업계와 간담회…"기술탈취 근절 최우선 과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중소벤처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기술 탈취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공정위가 25일 밝혔다.
올추석 중소기업 3곳 중 1곳 "돈 부족"…절반만 상여금 지급
필요 자금 중 평균 4천770만원 부족 중기중앙회 800개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중소기업 세 곳 중 한 곳 이상이 올해 추석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이들 중소기업은 필요한 자금 대비 평균 4천77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평균 1억9천780만원으로 집계됐으나 평균 4천77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메타 등 해외 IT기업 16곳, 국내대리인 변경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10월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앞서 해외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지정 현황을 점검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같은 추석선물인데 가격차 최대 두배…세트가 낱개보다 비싸"
소비자원 추석 선물 가격 조사…"5개 중 2개는 작년보다 가격 올라" 동일한 추석 선물 제품인데도 가격 차는 판매처별로 최대 두배나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선물 세트 가격이 낱개 상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비쌌고, 브랜드 5개 중 2개는 작년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추석 선물 세트 가격 조사 결과를 25일 이같이 발표했다. 품목별로 보면 통조림 선물 8종의 가격은 판매처별로 최소 25.0%에서 최대 68.2%의 차이를 보였다. 선물 세트 16종 외에 생활용품 6종은 백화점 가격이 대형마트 할인가의 최대 두배에 달했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내년 3월 19일 출시…사전 예약 시작(종합)
차기작 '붉은사막'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출전하는 펄어비스가 게임 출시일을 내년 3월 19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AI 대전환 시대, 인적자원개발은 생존의 문제…정부도 기업·노동자 성장 지원"
콘퍼런스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인구구조 개편에 대비해 세상의 패권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인구·사회·산업구조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26일엔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과 최원호 대표가 '사람이 답이다: AX 시대, 역량 중심 인적자원(HR) 경영'을 주제로 AI가 대체하기 힘든 역량을 중시으로 성과를 만드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선 국내·외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HRD 및 인적자원관리(HRM) 분야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한은 “6·27 부동산정책, 과거보다 집값 상승 둔화 효과 제한적”
이재명 정부의 6·27부동산정책이 과거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정책보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둔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정책에도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은의 금리인하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6월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1.4%)을 보였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6·27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7월 1.1%오르면서 전월 대비 상승률이 축소됐다. 아파트 거래량도 6월 1만2131건에서 한 달 만에 64% 줄어든 4362건으로 쪼그라들었다.
인처공항본부세관 "APEC 기간 총기·마약 단속 강화"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24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공항 내 자체시설을 운영하는 7개사 특송업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7~28일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기후 위기 대응 논의
이번 행사에서 환경 실무협력과 탄소제로 섬 조성 등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한중일이 기후위기라는 공동 과제에 맞서 녹색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청약자 43%가 서울로…2004년 이후 최대 비중
2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45만3548건으로 집계됐다.
'6명 사망'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들, 항소심서 책임 공방
건설 노동자 6명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책임자들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책임 공방을 벌였다. 현산 측은 구조물 임의 설치 관련 쟁점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검찰과 1심 재판부 모두 기술적인 내용을 잘못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앞선 1심에서는 현산과 가현 현장소장 2명에게 각각 징역 4년이, 동바리 해체에 관여한 현산 측 2명과 가현 측 1명에게 징역 2∼3년이 내려졌다. 데크플레이트 등 구조물 설치에 관여한 원·하청 관계자, 공사 감리원 등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각각 선고됐다.
'국내 방산주 양방향 투자' ETN 3종 내일 상장
'하나 K방산TOP10 ETN'은 국내 방위산업 관련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iSelect K방산TOP10 TR 지수'를 추종한다.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 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광모 LG회장 "中은 우리보다 3, 4배 자원 투입...경쟁력 확보 시급"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 사장단에 "중국에 맞설 구조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은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생산력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X 전략 실행에 몰입할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세계 시장에서 한중 수출 경합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내 액정표시장치(LCD)공장을 매각하는 등 LCD 사업에서 철수한 데 이어 고부가 시장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제품개발에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강점인 삼원계 배터리 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이 장악한 리튬인산철(LFP)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LG AI 연구원은 한국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인 '소버린 AI'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오픈AI, 딥시크 등의 AI 모델과 경쟁할 엑사원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차세대 솔루션' DC 공장 만든다...LS일렉트릭-LG전자-한전 맞손
한전은 천안사업장 DC 팩토리 운영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DC 설비에 대한 국가통합인증마크(KC), 고효율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획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3사는 향후 '발전원-전력망-수용가'를 망라하는 인프라 전체를 직류로 통합하고 생산·실증·인증·조달 등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을 통해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실현을 위한 배전 생태계 고도화에 집중하기로 했다.한전은 지난 7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근거해 향후 5년 간 10조원, 15년 간 40조원을 쏟아붓는 첫 장기 배전망 투자계획을 공식 발표했다.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의 확산과 인공지능(AI), ESS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통적인 교류(AC) 방식의 배전 시스템을 넘어 '발전원-전력망-수용가'를 망라하는 전 계통을 직류로 통합하는 차세대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실제로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공장 등 전력 다소비 현장에 DC 배전 시스템을 적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15% 이상 향상되고 전력 손실 및 탄소 배출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LS일렉트릭은 태양광, ESS 등 분산 전원을 DC 방식으로 연계하고 변환과 분배, 부하까지 모든 설비를 자체 설계, 제작, 관리하는 DC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손실 최소화 △실시간 운영관리 기반의 스마트 공장 △RE100 대응을 구현하고 미래 배전 인프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 실증 경험, 공급망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급변하는 전력시장·재생에너지 확대에 최적화된 DC 배전망 솔루션의 실질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부산서 ‘2025 문샷 이벤트’ 개최… “AI 엔터테크 혁신 지속 강화”
이는 주요 도시 이벤트와 AI 엔터테크를 결합해 새로운 도시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행사 오프닝 무대에 오른 갤럭시코퍼레이션 윤상보 부대표는 “K-팝 4.0 시대에는 AI 및 최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기술 발전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이라고 강조했다.이종무 GMO는 행사 명칭인 ‘문샷 이벤트’가 갤럭시코퍼레이션 내부의 혁신 미래 과제를 추진하는 ‘문샷 협력체’에서 유래했음을 소개하며, “문샷 협력체는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엔터테크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제 실행으로 연계한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지난 9월 LA에서 연령, 성별, 국적 등의 편견 없이 진행한 글로벌 버추얼 아티스트 오디션 솔루션을 활용해, 본캐가 아닌 부캐로 무대에 등장하는 연출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AI 엔터테크 사례를 현장 데모와 함께 공개했다.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AI and Technology Meet Entertainment’를 주제로, AI 콘텐츠 협력사 스카이인텔리전스와 함께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례를 선보였다.또한 AI 굿즈 협력사 슬래시비슬래시와의 협업을 통해 K-팝 아티스트의 음성을 학습시켜 AI 엔터테크 IoT 상품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AI와 엔터테크가 결합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9,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캐스퍼 일렉트릭은 ‘별 넷’ 획득
현대차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5, 2022년 아이오닉6에 이어 아이오닉9까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유로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모두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LG 구광모 “중국 경쟁사, 4배 자원 투입”···사장단에 ‘AI 전환’ 강조
구광모 LG 회장이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경쟁사들에 맞서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개최한 사장단 회의에서 AX 가속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 회장은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인력에서 3배, 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업비트 자회사 편입…스테이블 코인 사업 본격화
네이버파이낸셜 완전 자회사로…양사 조만간 이사회 열어 승인 원화 스테이블 코인 시작 해외 진출 모색…"10년간 수십조 규모 생태계 조성"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그간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 협력을 위해 긴밀한 행보를 이어왔다.
대형 평형 하이엔드 아파트 ‘어나드 범어’, 누가 계약했을까?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상담과 진료 예약을 대행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주거 상품 측면에서는 집안 곳곳에 이탈리아 ‘다다(Dada)’ 주방가구, 맞춤가구 브랜드 ‘아르모(Armo)’, 독일 ‘그로헤(GROHE)’ 욕실 제품, 이탈리아 ‘아틀라스 콩코드’ 타일 등 글로벌 하이엔드 마감재가 적용되었다.한편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이중 전용 136~244㎡의 대형 평형 아파트 604가구가 우선 공급 중이다.단지는 수요자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이 눈에 띈다.
노태문 DX부문장 'AI 강조' 후 나온 첫 결과물…삼성전자, '트루벤치' 공개
이에 사용자의 짧은 요청부터 최대 2만자의 긴 문서 요약까지 실제 업무 상황을 폭넓게 평가하게 된다.평가 결과도 기존 벤치마크와 차별화했다. 사용자는 한 번에 최대 5개 모델을 선택해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AI 모델의 성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트루벤치는 영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강남구, 교통비 청년·지하철까지 확대 지원[서울25]
서울 강남구가 오는 10월부터 교통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어르신·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급하던 교통비 대상을 청년까지 넓히고 지원 범위도 버스에서 지하철까지 늘린다. 강남구는 이런 내용의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를 상대로 교통비를 환급해 왔다. 구에 따르면 가입자 1인당 월평균 9498원의 교통비를 절약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지원 대상을 19~24세 청년 3만3978명으로 확대한다. 본인 명의 계좌와 모바일 티머니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인천공항 면세 구역에서 '힙, 코리아'展 감상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 기획전시인 'HIP, KOREA(힙, 코리아)! 후반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소장하던 실제 유물과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고 현대 작품과 연결함으로써 우리 공예의 뿌리와 미학적 깊이를 전한다.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 韓 자살률 6.4%↑, OECD 최고…10~40대 사망 원인 1위 기록
암은 1~9세와 40세 이상에서 1위였고, 10~40대에서 2위였다. 사망률이 감소한 사망 원인은 코로나19(-56.8%), 패혈증(-0.8%) 등이었다.
네이버, 업비트 자회사 편입…글로벌 가상자산 사업 본격화(종합)
네이버파이낸셜 완전 자회사로…양사 조만간 이사회 열어 승인 원화 스테이블 코인 시작 해외 진출 모색…"10년간 수십조 규모 생태계 조성"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조만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이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그간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 협력을 위해 긴밀한 행보를 이어왔다.
한진그룹 LCC 3사 "추석 나눔 펼쳐요"
이들은 다양하게 구성된 식료품을 포장하고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카드도 함께 동봉했다.
한진 노삼석·조현민 사장, 남서울 허브터미널 안전 점검
한진은 추석 특수기 원활한 물류 운영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산동 남서울허브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두 사장은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풀필먼트 사업장을 살펴보고 상·하차 작업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세계까사, 하이엔드 맞춤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 론칭
신세계까사가 국내 주방가구 시장 최상단을 겨냥해 하이엔드 맞춤형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CUCINELLA)'를 공식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치넬라'는 이탈리아어 '쿠치나(Cucina, 주방)'에 애정과 애착을 뜻하는 접미사 '-ella'를 더한 단어로 '애정을 담은 주방'을 의미한다. '쿠치넬라'는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쿠킹 스튜디오에서 첫 선을 보였다.
버튼 하나로 가족에 도움 요청...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가능
삼성전자는 올해 6월 스마트싱스에 사용자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면 가구 특성, 보유 기기,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는 '홈 라이프' 기능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진행한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버튼 하나로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세이프' 기능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홈투카 차량 연동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 스마트싱스는 현대차∙기아 차량과 연동되며, 사용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공조, 시동, 문 잠금∙해제, 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2025 한국경영대상' CEO 고객만족 수상자에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삼성전자서비스는 25일 김영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CEO) 분야 고객만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가 상승 핑계로 먹거리 가격 인상…국세청, 탈세 혐의 55곳 세무조사
원자잿값 상승을 이유로 생활물가를 과도하게 올려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킨 일부 업종에 대해 국세청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작년에 이 돈이면 잠실 샀죠"…성동구는 지금 '불장'
"'이 돈이면 작년에 잠실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성동구 부동산 시장은 지금 불장이다. "(서울 성동구에서 영업하는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서울 성동구 집값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치솟기 시작한 집값은 옥수동, 금호동을 넘어 왕십리동, 행당동 등 성동구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직전 최고가보다 1억3000만원 뛴 신고가다. 이 면적대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17억200만원에 거래됐는데, 불과 8달 만에 5억원이 넘게 뛰었다.같은 동에 있는 '래미안 옥수 리버젠' 전용면적 59㎡도 지난 18일 20억원에 팔렸다. 지난 7월 기록한 19억8000만원보다 2000만원 더 오른 최고가다. 지난달 기록한 21억5000만원보다 1억5000만원 더 뛰었다. 집값이 꺾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상승률인 8.12%를 이미 뛰어넘었다. 성동구 주간 매매변동률은 6·27 대책 이후 계속 둔화했지만, 이달 초를 기준으로 다시 반등,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0.41% 올랐다.거래량도 회복 중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성동구 거래량은 지난 6월 742건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7월 102건으로 급감했지만, 8월 205건으로 7월의 2배 수준으로 뛰었다. 이달 말까지가 신고 기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CJ대한통운, 업계 최초 AI 휴머노이드 로봇 물류 현장 실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각 물류센터 특성에 맞는 휴머노이드 구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CJ대한통운은 올해 말까지 실증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주요 물류센터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넌 얼마 받았어?" 100만원 이상이라면 '이것'
올해 추석을 맞아 기업 절반 이상이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9%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2만8000원이었다.
기재부 조직개편안 수정에 “재경부, 경제사령탑 역할 변함없어”
기재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긴급 고위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수정안과 관련,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확정 시 경제정책 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수정안과 관련해 “신설될 재정경제부가 부총리 부처로서 경제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당정대는 당초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조직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 추석 연휴 다채로운 공연 등 문화행사 '풍성'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0월 7일은 밤 9시까지, 10일은 휴관이다.
"고층 아파트일수록 시세 높다"...랜드마크 단지 주목
이 단지 역시 지상 48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로 지어졌다.청약 시장에서도 고층 아파트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방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0층의 고층 단지로 조성되며,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가구를 공급한다. 여기에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 망포역 바로 앞에 조성되며 단지와 지하철을 연결하는 ‘직결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과 강남역,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수원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 연면적 약 2만5,000㎡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오산시 최고 층인 44층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으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총 1,0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직 1-6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단지는 대부분이 판상형 구조의 4Bay 맞통풍 설계로 구성되고, 드레스룸, 알파룸(일부 타입), 대형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용산 나진상가 10․11․14동, AI·ICT 등 신산업 혁신거점 조성
용산전자상가의 핵심 입지인 나진상가 10·11·14동이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4,6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 추석 지역상품권 135억원 발행···13% 할인
경남 김해시는 10월 1일 김해사랑상품권 130억원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전용상품권 5억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먹깨비 전용상품권은 오전 11시에 발행된다. 김해사랑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고성 ‘동물가족센터’ 운영···최대 100마리 수용
경남 고성군은 기존 유기동물보호소 기능을 전면 개편해 신축한 ‘고성동물가족센터’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높은 안락사율·낮은 입양률 등 기존 보호소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개선하려고 2022년부터 고성읍 동해로에 동물가족센터 신축을 추진했다. 외부에는 830㎡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마련됐다.
"저희들 투기꾼 아닙니다" 파산 위기 '눈물'...지산 잔금대출 올스톱 [방치된 지산대란/상]
#.경기 고양시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은 중소기업 A사 대표는 에 호소문을 보냈다. 준공에 맞춰 사무실 이전을 준비했는데 잔금 대출이 막힌 것. 입주도 못한 채 '현 사무실 임대료 부담+입주지연 이자+중도금 이자' 등 다중 부담에 매달 수천 만원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 당시 70~80% 대출을 믿고 계약했는데 위험 자산으로 간주되더니 최근 들어 시중은행들이 아예 잔금 대출 문을 걸어 잠궜다는 설명이다.인천의 지산을 계약한 소상공인 B씨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본지 기자에 "대출 승인 거절로 잔금을 못 치루고 있다"며 "우리 단지에도 나와 같은 실수요자들이 아사 직전에 처해 있다. 사무실을 이전해야 하는데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속만 태우고 있는 상황이다.이들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실수요자들은 제2금융권을 활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한다.
여수산단 발전 연료 공장서 불…30분 만에 진화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산시, 산업위기 이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도 준비
지정 전 절차 중 하나인 충남도 지역고용심의회에서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소통하고 있다.
'KT 소액결제' 피의자들 송치…범행 장비 관련 질문엔 묵묵부답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의자인 중국 국적의 남성 2명이 2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장비는 윗선한테 직접 받은 건가", "노트북이랑 휴대전화는 왜 먼저 보냈나", "중간에 중국은 왜 다녀온 건가" 등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B씨도 "돈을 누구 지시로 어디로 보냈나", "돈세탁하는 법은 윗선이 가르쳐 줬나",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었나" 등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BNK금융, 지역형 생산적금융 위한 ‘B-스타트업챌린지’ 성료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은행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협업해 지역형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B-스타트업챌린지는 부산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지원하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전 과정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부산의 혁신 생태계를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기업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한 5개 스타트업에 대해 총 3억원을 투자한다.
마포구, 30일부터 이틀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바자회 부스에서는 떡볶이, 송편, 모듬전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한다.
한국인, 어렸을 땐 공부에 늙어선 아파서 ‘적자 인생’···생애주기적자 첫 200조 돌파
한국인의 1인당 소득은 45세에 가장 많았따가 61세부터 소비가 소득을 넘어서나는 적자 상태로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국민이전계정’을 보면 1인당 생애주기별로 보면 0∼27세까지는 소비가 소득보다 많아 적자가 지속된다. 이 중 교육비 등의 이유로 16세의 적자 규모가 4418만원으로 가장 컸다. 28세부터는 소득이 소비를 웃돌며 흑자로 전환되고, 45세에 4433만원으로 생애 최고 소득을 기록했다. 흑자 규모 역시 1748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은퇴 후 노동소득이 줄어드는 반면 보건 관련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샤오미코리아, 국내서 전략행보 가속화… “소비자 만족도 높이기 위해 최선”
로봇청소기 등 가전을 포함한 전 제품군의 방문 및 택배 수리한다. 한국이 처음으로 글로벌 1차 출시국에 포함됐으며, 샤오미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본격화하려는 전략적 기기로 평가받는다. 이 모델은 6.83인치 대화면, 라이카 협업 트리플 카메라(광학 줌 지원), IP68 방수·방진 기능 등을 탑재했다. 샤오미는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로봇청소기 5시리즈’를 출시했고, 카메라 부문에서는 AI 영상 분석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카메라 C701’을 선보였다.
"200억 베팅해 해킹 막는다"...SK쉴더스, 'AI MXDR' 고도화
이에 대응해 SK쉴더스는 보안관제를 단순 탐지·대응 수준에서 벗어나 선제적이고 예측적인 MXDR 체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지난 상반기 완료된 1단계 고도화에는 80억원이 투입됐다. 네트워크·엔드포인트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통합 분석해 은밀히 침투하는 공격자까지 조기 포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폭염에 제주 레드향 열매 터지는 열과 25% 이상 피해
올여름에도 폭염으로 인한 제주 만감류인 레드향의 열과(열매 터짐) 현상이 대거 발생했다. 지난해 여름·가을에도 폭염으로 전체 열과 비율이 35.8%에 달했다. 8월 시작돼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열과 피해는 레드향 껍질과 과육의 생육 불균형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과육이 커지는 8∼9월에 폭염으로 인해 수분이 줄어든 껍질이 얇아져 열과 현상이 증가하게 된다.
‘760억 전세사기’ 수원 일가족 주범, 징역 15년 확정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피의자 정모씨가 8일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경찰은 사기혐의로 구속한 정모 씨 부부와 불구속 입건 상태인 아들 정씨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대출금 700억원이 넘는 채무초과 상태에서 구체적인 자금 관리 계획 없이 ‘돌려막기’로 임대를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정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360만원을 명령했다.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 10주년 기념행사 개최…우수사례 공유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동차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외국인력 도입모델(E-7-3) 시범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 전자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국인 45세때 최고 소득…28세부터 ‘흑자’, 61세 다시 ‘적자’
비가 그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아버지와 자녀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후 61세부터는 다시 적자로 전환된다.1인당 소비는 16세에 4418만 원으로 최대에 달했다. 유년층은 교육소비, 노년층은 보건소비의 영향이 컸다.
LH, 하반기 1.2조원 규모 민간참여사업 추진…연내 1.8만호 착공
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 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들 사업은 수익 배분 없이 민간 사업 공사비 지급을 보장하는 도급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다음 달 중 민간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연내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내일(26일) 그랜드 오픈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예정)를 비롯해 KTX·SRT 이용이 가능한 오송역, 청주공항, 청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 커넥트 현대,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대형 문화·쇼핑 시설이 밀집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코스피 날자 ISA 국내 투자 비중도 늘었다
코스피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한 국내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ISA 운용자산은 45조 2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33조 4천억원에서 11조 8천억원 증가했다이 가운데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이 차지하는 규모는 지난해 말 19조 7천억원에서 올해 8월 말 30조원으로 10조 3천억원 늘었다.금융투자상품 내에서는 주로 국내 투자 비중이 증가했다.
부산 금곡첨단산단 앞 아파트에 청년 창업공간 생긴다
공간 조성이 끝나면 북구청이 공간 운영을 총괄하며 ㈜콜즈다이나믹스가 입주기업 선발과 창업보육 등 기업 육성을 전담하게 된다.건립 이후 창업가꿈 6호점은 ‘북구형 스타기업’ 발굴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라이콘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내 다양한 협력기관과 연계를 통한 실증 등 전주기 육성 모델을 구축한다.서종군 투자원장은 “북구에 새로 조성되는 부산창업가꿈은 영구 임대주택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부산에서 근무하고 거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프라 조성부터 창업기업 보육, 투자지원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성훈 의원은 “창업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산, 북구에 청년 창업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북구를 청년이 모여드는 창업도시, 청년이 정주하는 활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은 "6·27 대책, 과거 정부보다 서울 아파트값 억제 제한적"
1% 수준인 반면, 문재인 정부(2017~2020년)와 윤석열 정부(2024년)가 각각 대책을 발표 이후 10주 경과 시점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평균 0. 구체적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월 1만 2131건에서 7월 4362건으로 64%나 감소했지만, 가격은 6·27 대책 이후 상승폭이 6월 1. 가계대출도 6·27 대책 이후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여전히 증가 흐름이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자사주 공시 기준 5%→1%로 강화…"일반주주 권익 제고"
이에 금융위는 일반주주 권익 제고를 위해 공시제도를 개선한다.구체적으로 앞으로 상장법인은 자사주를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보유할 경우 보유현황과 처리계획 등을 연 2회 공시해야 한다.
옥천군, 10월 한 달간 '향수OK카드' 캐시백 15%→20%
향수OK카드는 올해 10∼15% 캐시백이 적용되는 가운데 731억원이 발행됐다.
뉴트랙, 뉴트랙플러스로 새출발… 퀵커머스·당일배송 본격 진출
최근 비대면 소비 확산과 즉시 배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뉴트랙플러스는 단순 배달대행을 넘어 퀵커머스와 당일배송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물류 과정을 한층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배송 오류율이 감소하고 처리 속도가 향상되면서 고객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
KB금융, 생산적 금융 전환을 견인하기 위한 '성장 동력 프레임워크' 마련
KB금융 관계자는 "사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그룹 조직운영 체계와 제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룹 전체의 힘을 모아 첨단 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협의회를 통해 △그룹의 생산적 금융 전략 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논의 △그룹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비즈니스 체계 개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 조정과 현안 해결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성장 동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국가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을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장중 연 2.500%
25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50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854%로 0.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8bp, 0.5bp 상승해 연 2.637%, 연 2.442%에 거래되고 있다.
대교뉴이프, ‘시니어 자립지원케어 지도사’ 실무 교육 실시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는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시니어 자립지원케어 지도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대교타워에서 열렸다.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센터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마켓PRO] "3분기 기대 이상 실적" 전망에…고수들, SK하이닉스 집중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25일 오전 SK하이닉스 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 두산로보틱스 , 풍산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한화투자증권 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모바일서도 살아있는 '몬헌'의 손맛,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
텐센트 티미 스튜디오는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TGS) 2025 현장에서 캡콤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를 시연했다.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는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상징적인 몬스터와 무기, 액션을 계승하되 신규 요소가 더해진 신작으로, 오는 11월 진행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모집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체험한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는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속도감을 훨씬 강화했다. 조작법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훨씬 직관적으로 변했다. 그렇다고 마냥 쉬운 게임은 아니었다. 텐센트는 이날 TGS 현장에서 '몬스터 헌터 아웃랜더스'의 신규 트레일러를 상영하고 프로듀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바이오스냅] 큐리언트, 론자 자회사와 이중 페이로드 ADC 개발
휴온스는 성남시가 주최한 '2025년 성남시 생물다양성 탐사'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태백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5대 핵심 전략 마련
지역 출신 대학생에 연 100만원 지급…교육·정주 환경 조성 태백시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지난해 도입한 꿈탄탄 바우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총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약 3천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 내 400개 가맹점에서 6만7천건 이상의 결제가 이루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백시는 내년부터 9∼18세 연령을 대상으로 연 100만원 균등 지원을 목표로 행정 절차도 진행 중이다. 또 지역 인재 장학금을 통해 올해만 모두 324명에게 총 3억2천만원의 혜택을 주었다. 현재까지 625명이 혜택을 받아 총 6억2천만원이 지원됐다.
LG전자 베스트샵, 오늘(25일)부터 추석 ‘골든위크 Sale’ 진행
행사 기간 동안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00만 원 상당되며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최대 120만 포인트 적립과 최대 107만 원 상당의 쿠폰팩도 증정된다.
“몰래카메라 아니죠?”…‘조직 해체→생존’ 급반전에 금융위 또 ‘패닉’
한 관계자는 “설마 또 번복하는 건 아니겠죠”라며 눈을 의심했다. 이어 “그럴 거면 왜 그동안 조직을 괴롭혔느냐”고 허탈감을 토로했다.또 다른 직원도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달청, 건설공사 관리용역 담합 등 11곳 공공입찰 참가 제한
조달청은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9개 업체와 뇌물을 준 2개 업체의 공공 입찰 참가를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복도로 많은 부산 동구에 시내버스 통학노선 신설
고지대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 동구에 통학버스가 운행된다.
법원, 불법 수제담배 제조·판매 회사원에 집행유예
A씨는 직원을 고용해 전국의 소비자와 담배를 택배로 거래했다.
[마켓칼럼] 코스피 5000,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
며칠 전 시골에 계시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다. 여의도에 몸담은 지 이십 년이 되는 동안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물음이었다. 필자의 어머니에게 주식은 늘 도박처럼 위험하기만 한 존재였으니 의외가 아닐 수 없었다. 여전히 ‘무지성 투자’를 하는 일부 개인들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평가해보자면 과거의 개인들과 현저히 다르다. 이는 단순한 투자자 개인의 변화를 넘어, 주식시장 생태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읽힌다. 현재의 개인투자자들은 정보 접근성 향상, 투자 도구의 다양화, 제도적 지원 확대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보다 합리적인 투자행태를 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우선 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주식 거래 앱 확산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이들의 활발한 참여는 단순히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장의 역학관계 자체를 바꾸고 있다. 과거 ‘기관 주도 – 개인 추종’이라는 생태계가 ‘기관-개인 경쟁 및 견제’라는 새로운 구조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개인들의 집단적 힘이 특정 주식의 가격을 움직이기도 하고, 심지어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에 맞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국내 이차전지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는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아닌 유명한 경제 유튜버였다. 올해도 일부 대형주들이 소수의 개인 유튜버 방송을 계기로 단 하루만에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021년 레딧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개인 투자자들이 똘똘 뭉쳐 게임스톱에 공매도 포지션을 취한 헤지펀드에 맞서 대량 매수를 함으로써 주가를 폭등시키고, 이로 인해 헤지펀드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지위가 바뀌었음을 전세계에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개인투자자 증가의 긍정적 측면과 함께 주의할 점도 있는 것이다.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는 상대적 열위에 있는 투자자들을 호도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집단적 매수세가 단기적인 과열을 부추기고, 기업의 본질가치와 무관한 가격변동을 초래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20년에 개인들이 보유한 주식 계좌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으로, 이는 전 세계적인 투자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시사한다. 블랙록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저축을 많이 하는 독일조차 2022년 이래 3백만명 이상의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개인투자자의 증가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넘어, 전 세계 금융시장 구조와 기업 지배구조, 그리고 자본시장 문화 전반을 재편하는 새로운 시장 생태계의 신호탄 으로 읽어야 한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시장 전체의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투자자 교육 확대와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의 병행적 발전이 요구된다. 세계 주요 주가지수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였다. 코스피가 단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지금, 그 이후를 상상하는 일이 매니저들에게는 오히려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의 시가총액은 한국 코스피보다 38% 정도 크고, 대장주인 TSMC의 시가총액은 한국의 삼성전자보다 3.2배나 크다. 앞서 말했듯이 TSMC의 시가총액은 1516조 원으로 삼성전자의 471조 원 대비 3.2배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TSMC 대비 시장에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은 시장 디스카운트와 실제 수익성 격차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명목 1인당 GDP 역시 한국 3만6132달러, 대만 3만3234달러로 한국이 앞선다. 다만 자본시장에서 더 중요하게 평가받는 명목 GDP 규모나 임금 수준에서는 한국이 앞선다.
한은 “6·27 대책, 文·尹 부동산 방안보다 집값 억제 제한적”
6·27대책 시행 두 달 째인 지난 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대출 규제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거래량 감소에도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6일 서울 잠수교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이와 함께 9·7 대책 이후에는 서울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높아졌다는 평가다.한은은 24일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서울 지역에 대한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주택가격전망CSI는 7월 들어 모두 큰 폭 하락했지만 100을 상회한다.특히 주택가격전망도 8월 이후 상승하는 등 주택가격에 대한 추가 상승기대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산림조합중앙회 27일까지 임산물 직거래 장터 서울·대전서 운영
이번 행사는 산림청 보조금인 '임산물 유통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특징주] 네이버, 업비트 자회사 편입 소식에 9%대 급등
네이버가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5일 9%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립수목원, 시민참여형 '식물계절 관측 모바일 서비스'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5일 시민참여형 식물계절 관측 모바일·웹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립수목원은 이곳에 기록된 자료를 국가 기후변화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5일 시민참여형 식물계절 관측 모바일·웹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재역 지하에 환승광장 생긴다…2030년 이후 개통 예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5일 양재역 환승코어 설계 용역에 착수해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12월까지 설계 용역을 끝낼 계획이다.
영암군, 무화과연구소 건립…"재배기술 개발·병충해 대응"
전남 영암군이 재배기술 연구와 병충해 대응 등을 위한 무화과연구소를 건립한다.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 코스닥도 하락 [fn오후시황]
국내 증시가 25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3468.13에 거래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3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34주째 상승.. 잇단 규제에도 '강남 불패' 신화 계속된다
서울 아파트값이 34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의 6·27 대출규제와 9·7 공급대책, 강남3·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연장 조치에도 상승세에 한층 더 탄력이 붙었다. 상승세가 특정 지역을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상승률 기준으로는 성동구가 0.59%로 1위를 기록했다. 성동구는 전주(0.41%)보다 상승폭이 0.18%p 확대되며 시세를 끌어올렸다. 송파구는 0.19%에서 0.35%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고, 서초구도 0.17%에서 0.20%로 늘었다. 경기는 0.05%, 인천은 0.04%로 모두 오름폭이 커졌다.전세시장도 강세가 이어졌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9% 올라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3000조 법정기금, 5%만 풀어도 매년 50조 벤처투자”
"법정기금이 5%만 벤처투자에 활용돼도 매년 50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이 시장에 공급돼 벤처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인사말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이 대부분이 예금·국채 등 안전자산에 묶여 있어, 신산업과 혁신기업에는 자금이 흘러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해 박정 의원은 지난 6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미국은 공적연금이 세계 최대 벤처투자로 자리잡았고, 독일은 하이테크 창업기금(HTGF)을 통해 초기기업에 공공·민간 공동투자를 실시한다.
"돈 되는 R&D로 전환"...중기부, 2026년 2.2조원 투입
'스케일업 팁스' 신규 과제는 올해 152개에서 내년 300개로 확대되며, 과제당 지원 규모도 최대 30억원으로 상향된다. 내년에는 709억원이 투입돼, 기업 생태계 혁신형 과제에는 4년간 최대 200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기술·시장성 검증(9개월, 최대 1억원) △R&D(2년, 최대 10억원) △사업화 패키지 지원의 3단계로 운영된다. 미국 STTR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총 2000억원 규모가 투입된다.아울러 정부 R&D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또 기술·프로젝트 자체를 평가해 보증을 공급하는 ‘R&D 사업화 보증’도 도입되며, 3100억원 규모 보증이 지원된다.R&D 투자 방향도 국가 전략산업 중심으로 재편된다.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R&D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중기부는 행정 부담도 줄인다. 현재 최대 20종에 달하는 서류 제출은 대폭 간소화된다.
서울 마·성·강·광 상승폭 커져···대출규제·공급대책 효과 벌써 떨어지나
6·27 대출 규제 이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정부의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성동구·마포구·광진구·강동구의 오름세가 가파르다. 정부 정책 방향을 가늠하며 시장을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정부의 추가 규제가 나오면 갭 매수가 차단되거나 대출이 줄어들 것을 전망하고 이들 지역에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간 0.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연이은 대책 발표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시장에서는 조만간 정부의 추가 대출 규제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앞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 3곳 중 1곳 “올 추석 자금 사정 곤란”···평균 4770만원 부족
중소기업 3곳 중 1곳 이상은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소기업이 부족한 추석 자금은 평균 4700만원이 넘었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43.6%였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이 64.0%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들이 올해 필요한 추석자금은 평균 1억978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부족한 자금은 평균 4770만원이었다. 다만 응답기업 중 26.6%가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과 관련해 ‘지난해 추석 대비 곤란하다’고 답했다.
"세계 디지털자산 패권다툼 치열…韓, 규제 풀고 제도화 속도를"
임 교수는 "한국은 성인 인구의 10∼15%가 디지털자산 투자 경험이 있을 정도로 활발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제도화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수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정문 의원은 "산업 경쟁력이 곧 국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도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점을 전환해 이용자는 보호하되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 부분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일 의원은 "합리적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산업 지원책이 뒷받침된다면 단순한 추격자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독] 수이, 쿠디스와 손잡고 '400조원' 규모 헬스케어 시장 진출
차세대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수이(SUI)가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그 가치를 자체 토큰 'CUDIS'로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다.이번 파트너십은 1년 넘는 논의 끝에 성사됐다. 수이가 헬스케어 시장에 주목한 이유는 명확하다. 하지만 데이터 소유권 부재, 시스템 간 호환성 부족, 중개업체의 가치 독점 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꼽힌다.양사는 쿠디스 링과 수이 인프라를 결합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이 건강 정보를 완전히 소유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고 싶다. 수이 생태계와 쿠디스의 완전한 통합으로 이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비오둔 CPO는 이번 협약이 수이가 강조해온 '대중화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확대…'한강벨트' 중심으로 들썩
성동·마포·광진·송파·강동·용산구 주도로 오름폭 커져 25개구 전역 가격 상승…22개구서 전주 대비 상승 폭 확대 서울 성동·마포·광진·송파·강동·용산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3주째(0.08%→0.09%→0.12%→0.19%)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한강벨트 지역의 오름폭이 확대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양상이다. 이처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한 서울 선호 지역의 가격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경우 서울시나 국토교통부 차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이나 부동산 수요 억제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값 오름폭도 0.04%에서 0.07%로 직전 주 대비 0.03%포인트 커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3%로, 오름폭이 3주 연속 확대됐다.
"신고가 아니면 집주인이 계좌번호 안 줘요"…난리난 동네
서울 마포·성동·광진구 등 한강 벨트 집값이 치솟고 있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주간 집값 상승률이 0.15%까지 위축됐던 성동구는 9·7 공급대책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더니 이달 넷째 주에는 금호·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0.59% 상승했다. 6·27 대출 규제 직전 기록한 이전 최고가 21억5000만원(21층)을 넘어선 것이다.인근 '신금호파크자이'는 전용 59㎡에서 연이어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강동구는 암사·명일동 위주로 0.31%, 용산구와 양천구는 각각 이촌동·원효로4가와 신정·목동 위주로 0.28% 뛰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9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오르며 전주(0.07%) 대비 상승 폭이 가팔라졌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방이·잠실동 위주로 0.26%, 서초구도 잠원·반포동 위주로 0.25% 뛰었다.강동구도 암사·고덕동 위주로 0.16% 올랐다.
태양광 발전하는 기찻길 생긴다…전기차용 기계식 주차장도
철도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기차 충전과 조기 화재진압 시스템을 갖춘 기계식 주차장도 실증에 돌입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가 지원한 12건을 포함해 40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시장에 우선 진출 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디와이이노베이트㈜·㈜긱토이브이가 신청한 '전동차 충전과 화재진압이 가능한 기계식 주차시스템'도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심의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충전 편의성 증진 및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실증 필요성 등을 고려해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현행법상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는 적합한 표준과 안전기준이 없어 산업현장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실증을 통해 표준과 안전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 융합 'K-주소체계' 미래는…주소 혁신 국제콘퍼런스
행정안전부는 25∼26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2세션에서는 'K-주소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한국 주소 체계 도입을 원하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주소 체계 현대화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장학금·연구지원·성장주택…서울시 '이공계 전성시대' 연다
학비·연구비·주거비 부담을 없애고(3NO),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1YES) 환경을 구축해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학업·창업에 전념하며 경쟁력을 키워가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핵심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3NO 1YES 비전은 학비 걱정 NO 성과 압박 NO 주거비 부담 NO 이공계 자긍심 YES로 구성됐다. 시는 우선 경제적 이유로 연구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이공계 미래동행 장학금'을 확대·신설한다. 단기 성과 압박에서 벗어나 도전적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도 조성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에서 공급 예정인 공공기숙사를 활용해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그동안 단기 처방을 넘어 대학·산업·연구 생태계를 혁신해 과학기술 인재가 성장할 기반을 구축해 왔다.
크래프톤, 인도 장관과 게임 산업 협력 논의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무루간 인도 정보방송부 장관이 서울 본사에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장려상
이번 대회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현장에 안착시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원더플라스틱, 자원순환 교육 협약
울산 울주군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원더플라스틱과 자원순환 및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귀농·귀촌 통합부스 운영
경남도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귀농·귀촌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울주군, KTX울산역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캠페인에는 이순걸 군수, 울주군 지역농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황병철 울산축협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충북도, 김순구 개발공사 사장·김경식 문화재단 대표 임용
청주가 고향인 김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운호고와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위원장,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충북도는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김순구씨를,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경식씨를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가 고향인 김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운호고와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위원장,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경남도, 30일부터 진주서 추석맞이 청정임산물 특판행사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경남 18개 임산물 생산업체와 함께 고품질 임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선보인다.
금투협, 외국환업무전문인력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외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외국환업무전문인력' 집합교육 과정을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두나무와 '주식교환' 포함 다양한 협력 논의 중"
DS투자증권은 카카오와 네이버를 각각 인공지능(AI) 공격수와 수비수에 빗대면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톱 픽'으로 선정하는 한편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다. 15일 최승호 DS투자증권 . .
수자원공사, 임하댐 수상태양광 5년 조기 준공.. "총 220억원 지역 환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5일 경북 안동 임하다목적댐공원에서 47㎿ 규모 수상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발전 개시 시점을 5년 앞당기고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주목받는다. 마을 법인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투자수익과 지원사업 등을 통해 향후 20년간 약 220억원의 발전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된다.K-water는 국내 최초로 교차 송전 방식을 도입해 전력계통 부족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마켓PRO] 서학개미 고수들 ‘中 대형주가 뛴다’…레버리지 ETF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디렉시온 FTSE 중국 데일리 3X(티커 YINN)’를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YINN은 52.19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3.24% 올랐다.
신축 10채가 3채로...지방 아파트, 역대급 공급 가뭄
지방 아파트 시장에 '신축 가뭄'이 심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지방 주택의 경우 인허가 6만4497가구, 착공 3만7516가구, 준공 10만4567가구를 기록했다. 공급 감소 주요 요인 중 하나로는 주택 공급 정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의 공급이 위축된 것을 손꼽을 수 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PF 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대출 자체도 어려워지자 건설사들은 신규 사업 착수보다는 기존 사업 안정화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공급이 줄어들면 희소성이 높아져 기존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오르고 이는 곧 무주택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건설 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지방 신축 공급 물량에 더욱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52㎡P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 규모로 이 중 3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 아파트값 34주째 상승…공급대책 뒤 오름폭 더 커져
서울 아파트값이 34주째 상승했다. 정부의 9·7 공급 대책 발표에도 오름폭을 더 키웠다. 준공 30년 안팎 지난 재건축 추진 단지나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활발했다. 지난 6월 말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6·27 부동산 대책) 발표 뒤 성동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0.99%까지 치솟았다. 지난주 6개 단지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8월 기록한 전고점(28억5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더 올랐다. 정부의 대출 규제책이 나온 6월 거래 가격보다도 3억원 가까이 상승했다.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1996년 준공된 응봉동 '신동아' 전용 76㎡는 지난 16일 전고점보다 8000만원 오른 10억7000만원(10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해양진흥공사, 해상풍력 인프라 금융지원 체계 구축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상풍력 인프라 금융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해진공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토론회를 열고 해상풍력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진공은 토론회 직후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협의체'를 출범했다.
송미령 "산지 쌀값, 상승세 둔화…10월 중순 안정될 것"
쌀 소매 가격 20㎏당 6만5천원 넘어…할인 지원 확대 검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쌀값 상승세가 다음 달께 안정될 것으로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행사장에서 와 만나 "산지 쌀값의 오름폭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6천333원이다. 산지 쌀값이 상승하면서 쌀 소매가격은 20㎏당 6만5천원을 넘었다. 송 장관은 "통상 10월 중순에 쌀값이 안정된다"면서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0월 중순 수확기 대책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앞서 쌀 할인 지원을 20㎏당 3천원에서 5천원으로 늘렸다.
45세에 소득 정점 찍고 61세부터 다시 '적자 인생'
국민이전계정은 연령별 소비와 노동소득 관계를 분석해 세대 간 자원 흐름을 보여주는 통계다.0세부터 27세까지는 소비가 소득을 앞서 적자가 이어졌다. 특히 16세 적자 규모가 4418만원으로 가장 컸는데 교육비 지출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28세 이후부터는 흑자로 돌아서고 45세에 노동소득이 443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때 흑자 규모도 1748만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61세 이후 다시 적자로 전환됐고 고령층일수록 적자 폭은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 연속 상승…한강벨트 성동·마포 견인
반면 이천시(-0.07%), 고양 일산동구(-0.06%), 화성시(-0.04%) 등은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0.09% 오르며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한편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네이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품나…스테이블코인 본격화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할 것으로 거론된다. 네이버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편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네이버와 두나무는 "스테이블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철도공단 등 국토교통부 4개 준정부기관, 해외사업 개발 협약
공단은 국내 대표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철도건설·기술 등 분야에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96개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중기부, 내년 '중소벤처 R&D'에 역대 최대 2조2천억원 편성
중기부는 이날 딥테크 혁신기업 ㈜엔도로보틱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벤처 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민간 벤처캐피탈이 먼저 투자하는 '팁스 방식 R&D' 예산을 올해 6천412억원에서 내년 1조1천64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에 따라 스케일업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글로벌 팁스 R&D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4년간 최대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R&D 중 최대 규모인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를 통해 첨단 전략 분야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대전시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서 국토부 장관상
대전시는 원도심 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주민 반발하는 보은 오창리 가축분뇨 처리시설 2029년 건립
충북 보은군은 장안면 오창리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이 환경부 내년 사업에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남원 태흥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내년 착공
제주개발공사는 25일 서귀포시 '남원 태흥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영광 섬 주민 여객선 운임 10월부터 무료
지원 대상은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영광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경주 APEC을 반대하는 이유 [현장 화보]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전 사고 하이닉스 팔고…주가 오르자 '전방위 매수' 버린 외국인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외국인들이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외인들은 최근 8거래일 두산에너빌리티를 3086억원 순매수하고 비에이치아이는 735억원 순매도했다. 직전 같은 기간엔 두산에너빌리티를 1062억원 순매수하고 비에이치아이 순매도 규모는 13억원에 그쳤지만 최근 두산에너빌리티로 외인 수급이 쏠린 것이다.자동차주는 현대모비스 매수는 이어가는 반면 대미 품목 관세 직격탄을 맞게되는 현대차는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최근 8거래일 간 외인들은 현대차를 각각 1768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직전 같은 기간 995억원 순매수에서 180도 바뀐 것이다.
LH,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시범주택단지 투자사업 재개
쿠웨이트 정부는 총 사업비 약 23조6000억원을 투입해 204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LH는 지난 2023년 신도시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따낸 데 이어 부지 49만㎡에 550가구 규모의 시범주택단지 조성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LH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PAHW) 간 MOU 체결 이후 코로나 확산과 법·제도 미비로 답보했으나, 지난해 11월 재개됐다.LH는 이후 현지 당국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네이버, 두나무 자회사 편입 소식에 9% 급등 [특징주]
이날 네이버는 22만6500원에 장을 출발했다.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괜히 곱버스 했다가”…수익률 -60% 개미들 비명
국내증시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올해 코스피지수가 고공행진하면서 전반적인 수익률을 끌어내렸다.2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연초~9월23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나타났다. 올해 코스피지수가 40% 이상 뛰면서 수익률이 -59.77%로 추락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 역추종한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2~4위는 모두 미국 지수형 상품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공개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음달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를 계기로 지수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6687억원이다.
HD현대 정기선, 사우디 투자부장관 회담…현지 조선소 협력 논의
내년부터 합작조선소·엔진공장 순차 가동…"최고의 조선소로 만들 것"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는 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HD현대의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호위함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현대차·기아 8월 유럽 판매 6만8천923대…작년 대비 3.3% 증가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합산 점유율은 8.7%였다.
KT 소액결제 악용된 ‘펨토셀’, 보안체계 사각지대에 있었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팸토셀, 무선 기지국 등 핵심 설비들이 정작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ISMS-P 인증 범위에서 제외돼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무선 기지국과 팸토셀 같은 설비가 보안 사각지대로 남아 해킹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SMS-P 제도의 비용 대비 실효성 부족도 문제로 지적된다.
울주군, 울산경남베이비페어서 출생 친화정책 소개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도 함께 한다.
원주시의회 조례정비특위, 실효적 조례 정비 방향 모색
원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합리적·실효적 조례 정비 방향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장기금리 '고공행진' 전망"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글로벌 장기 국채 금리의 상승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장기금리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유럽을 중심으로 국방비 증대에 따라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데다, 최근에는 정치 불안까지 고조되고 있어서다. 만기가 긴 국채일수록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는 흐름 전개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특히 유럽에서는 국방비 부담 증가로 앞으로 장기 국채 발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안 연구원은 지적했다. 하지만 당장 유럽식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안 연구원은 평가했다.
평균 연봉 1억2400만원+복지 풀패키지…현대차, 3주간 대규모 채용 시작
신입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이다. 경력직과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은 현대차의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경력직은 연차와 관계없이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라이프자산운용, KCC에 주주서한…삼성물산 주식 활용 계획 요구
이번에 공개한 자기주식(자사주) 활용 계획과 더불어 삼성물산 주식 처분 등 비핵심 자산 활용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KCC는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물산 주식 1700만9518주(지분율 10.01%)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자산운용 측은 " 라이프자산운용은 KCC 가 보유한 3조원어치 삼성물산 주식 활용 계획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자산운용은 KCC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전날 종가 기준 3조2947억원 규모다.라이프자산운용 측은 " KCC가 삼성물산 주가가 낮아 활용을 유보했다면 자체적으로 판단한 삼성물산 주식의 적정가치와 근거도 요구했다.
GTX개통 맞춰...양재역에 환승코어 생긴다
반면 환승 거리가 멀고 출퇴근 시간 혼잡이 심해 환승 불편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대광위는 서초구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환승코어 추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양재역 환승코어는 GTX-C, 3호선, 신분당선을 지하 환승 광장으로 한 번에 연결하는 구조다. 인근에는 문화·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헌인타운개발, 하나은행과 자산관리·금융협력 위해 ‘맞손’
(오른쪽부터) 헌인타운개발 김용 대표와 하나더넥스트본부 이은정 본부장이 지난 24일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에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후·환경 학계 한목소리…"과학 기반 기후정책 필요"
국내 기후 및 환경 분야 7개 주요 학술단체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기후대응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25일 촉구했다.
날씨·환율·재고량 따져 원재료 시세 예측···롯데웰푸드 ‘AI시스템’ 도입
롯데웰푸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재료 시세를 예측하는 ‘AI 구매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AI 구매 어시스턴트는 기후 변화와 국제 정세 등 다양한 변수로 급등락하는 원재료 시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번 AI 시스템 도입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지식 공유·정책 제안
협의체 공동 의장은 이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현대차 노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저소득층 9천만원 후원
현대자동차 노사는 25일 울산 태화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응원 행사를 열었다.
[게시판] "AI혁명으로 도래할 미래 사회는?"…국가원로회의 심포지엄 개최
AI를 이용해서 OECD 국가 중 국민 행복지수가 최하위권에 머문 현실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한다.
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TS·LX와 해외사업 MOU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면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K-철도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은 철도 건설과 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28개국에서 96건의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해외사업 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BNK금융, 제7회 B-스타트업챌린지 시상식 개최
BNK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은행이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B-스타트업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대회를 통해 부산은행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와 협업해 지역형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부산은행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기업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한 5개 스타트업에 대해 총 3억원을 투자한다.
엔카닷컴, AI 맞춤형 매물 추천 도입
이에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찾기 위해 검색하고 비교하는 등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중고차 구매시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엔카닷컴은 이러한 중고차 탐색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AI가 제시한 조건에 최적화된 매물을 추천하는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엑시노, 기프트카드 플랫폼 ‘팝팝(POPPOP)’ 출시 …“시장 공략 본격화”
팝팝은 KT알파 기프티쇼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고흥군 직영 쇼핑몰 누적 매출 100억 돌파
고흥몰은 2021년 매출 9천600만원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라이프운용, KCC 자사주 활용안 반발…"삼성물산株 유동화부터"
라이프자산운용은 25일 KCC[002380]가 자사주를 활용해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한 데 반발하며 보유 중인 삼성물산[028260] 지분부터 유동화할 것을 요구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이날 이런 내용을 KCC 이사회와 경영진에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KCC는 전날 공시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17.2%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공시한 상태다. 이에 라이프자산운용은 KCC에 보유 중인 삼성물산 지분 활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충남 논산에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국비 23억5천만원 확보
충남 논산에 딸기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원예단지가 조성된다.
[AI픽] SK텔레콤, 전사 AI 혁신 조직 'AI CIC' 출범
AI CIC는 SK텔레콤의 AI 사업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육성된다. SK텔레콤은 AI CIC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5조원을 투자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AI 수요(B2C·B2B)와 공급(AI 인프라)의 선순환을 구축해 독자 생존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유치와 정부 사업 주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유 대표는 "AI CIC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AI 혁신을 이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AI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10월 지역화폐 충전 한도 50만원으로 상향
경기 남양주시는 다음 달 한 달간 지역화폐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비가맹점에서도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추석 연휴가 있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충전 한도를 상향한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현대차, 스텔라 & 쏘나타 헤리티지 캠페인 전개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40주년을 맞아 쏘나타와 그 전신인 스텔라를 통해 오래된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1983년 출시된 스텔라는 포니에 이은 우리나라 두 번째 고유 승용 모델이자 현대자동차 고유 중형차 계보의 시작점이다. 현대자동차는 피크닉 본관에서 열리는 '힐튼서울 자서전' 전시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힐튼서울과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공유한 스텔라를 전시함으로써 당시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계획이다. 먼저 피크닉 야외 공간에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됐던 스페셜 에디션 '스텔라 88'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위치 달라” 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나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경기도 시흥시 신축 아파트 신천역에피트의 주방 시스템 에어컨과 관련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행사인 ㈜다우개발과 시공사인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분쟁조정의 당사자다.
해고 예고수당 안주고 소환 불응한 자동차수리업자 송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근로자에게 해고 예고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자동차 수리업자 A(5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자신이 운영하는 자동차 수리점에서 일하는 근로자 B씨를 사전 예고 없이 해고하고도 290만원의 해고 예고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I시대 금융혁신 미리보기…전주서 '제6회 지니포럼'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각종 국제금융콘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금융 골든벨, 금융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뤄진다. 금융혁신세미나에서도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금융 전문가들이 디지털 금융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6일에는 전주대학교에서 청소년 금융 골든벨, 금융 산업 발전 세미나, 금융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공항철도, 철도 산재 예방 협력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철도 분야 노동자 산재 예방을 위해 △공항철도 수급업체 등 취약계층 안전보건교육·체험교육 지원 △철도 분야 산업안전보건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안전문화 확산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노동자가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최근 일터의 안전수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철도 산업 종사자 안전수준 향상, 안전문화 확산을 공동 추진한다.
원주지방환경청 "가을철 ASF 확산 예방, 국민도 함께해요"
원주환경청은 가을철 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꾸준한 관심과 주의를 강조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아이오닉 9은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을 호평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정면 및 측면 충돌 상황에서도 2열에 탑승한 어린이의 주요 신체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에 이어 이번 아이오닉 9까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게시판] 현대제철, 장애예술인 창작 지원 확대
현대제철은 총 5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에게 상시 미술교육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자산운용 전략 고도화 진행중인 국내보험사 그 까닭은?
국내 보험사들이 금리 변동과 새 제도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운용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채권 비중이 크고, 금리 변화가 곧바로 지급여력과 건전성에 직결되기 때문이다.아울러 보험사들은 ALM 고도화와 K-ICS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부채 평가에 적용되는 할인율이 하락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지고, 부채 듀레이션도 길어지면서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된 부채시가평가 제도 영향탓이다.
“더 쌀 줄 알았는데…” 추석선물, 낱개보다 세트가 최대 두 배 비싸
지난해와 올해 추석 기간동안 동일하게 판매된 상품 116종 중 50.9%(59종)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됐고 6%(7종)는 인하됐다. 반면 43.1%(50종)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와 함께 ‘홈투카’ 서비스 본격 개시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가전 기기를 통해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어, 고객은 차량이 생활 동선 속으로 자연스럽게 편입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번 홈투카 서비스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게시판]해양진흥공사, 해운금융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
교육과정은 해운 시황의 이해와 전망, 사례로 알아보는 최신 물류 동향, 항만투자 사례연구, 북극항로의 이해 등이다.
"국내 ESG 펀드 순자산 9.4조…작년 말 대비 37%↑"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25일 올해 상반기 ESG 펀드의 동향을 정리한 '2025H1 ESG 펀드시장 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ESG 펀드의 올해 상반기 순유입액은 1조9천161억원이었다. 국내 주식 액티브 ESG 펀드의 최근 6개월 및 1년 평균 수익률을 보면 각각 32.39%와 13.46%였다. 서스틴베스트 최보경 책임연구원은 "ESG 펀드의 지배구조 성과가 위험 조정 효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ESG 투자의 장기적 안정성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근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추석선물인데 가격차 최대 2배…세트가 낱개보다 비싸”
똑같은 추석 선물 제품인데도 가격은 판매처별로 최대 2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부분 선물 세트 가격은 낱개 상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비쌌고, 브랜드 5개 중 2개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추석 선물 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제조업체 공식몰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선물 세트 16종을 비교한 결과 모든 상품 가격이 백화점에서 가장 높았다. 선물 세트 16종 외에 생활용품 6종은 백화점 가격이 대형마트 할인가의 최대 2배에 달했다. 세트 상품이 낱개 구매보다 오히려 비쌌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취약 계층에 3천600만원 상당 지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3천600만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준비해 각 사업장 인근 취약 계층 593가구에 전달했다.
성남지역 기업 70%, 추석 연휴 7일간 휴무
경기 성남지역 기업체 10곳 중 7곳이 이번 추석 연휴에 7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에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생긴다
충남에서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이 2027년 문을 연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은 도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지 10개월 만이다. 충남지역에서는 당진 케이블공장과 당진 솔루션공장,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 등 3곳을 가동 중이다.
기상청 해킹 시도 연평균 4천여건…29%는 '중국발'
대부분 중국 등 외국서 시도…"피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기상청을 해킹하려는 시도가 연평균 4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P 주소로 분석했을 때 해킹 시도 대부분은 외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이뤄진 해킹 시도는 2021년 23건, 2022년 38건, 2023년 89건, 2024년 20건, 올해는 8월까지 5건으로 집계됐다.
양구군, 추석 명절 물가안정 총력…종합상황실 운영
강원 양구군은 내달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 물가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장 대행, 블록체인 기반 골프장 회원권…프롭테크 혁신 기술 한자리에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는 10여 개 프롭테크 기업의 다양한 부동산 관련 신기술도 접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단지 특성과 마케팅 목적에 따라 앱의 메인 화면, 지도, 매물 목록 등 다양한 영역에 노출해 광고 효율성이 높다. 굿픽n은 비대면으로 분양 상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노디는 골프장, 호텔 등 레저·숙박시설 모바일 이용권을 발행·판매하는 플랫폼이다.앱을 통해 서비스를 결제한 뒤 직접 사용하거나 일정 부분을 선물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 보안성과 안정성이 높다.
"연휴 택배노동 과로 방지"…노동차관, CJ·쿠팡·롯데택배 등에 물량조정·인력지원 당부
△작업시간-휴게시간 적정 관리 △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이다.노동부는 향후 추석 연휴를 전후로 택배노동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환경을 살펴볼 계획이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도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과 사례를 발표했다.△연속 근무 제한(작업시간 관리) △집하 제한(노동자 휴무 보장) △필요 인력 추가 투입 △무인운반차(AGV) 등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이다.권 차관은 "택배노동자 과로방지의 핵심은 작업시간 및 강도 경감에 있다"며 "물량 조정과 추가적인 인력 지원 등 각사에서 수립한 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안전은 더 이상 기업의 부담이 아닌 브랜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현장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車 정비업체, 중기 퇴직연금 가입 확산 동참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푸른씨앗 홍보·교육도 추진한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른씨앗 가입자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블루핸즈 가맹점 수와 근로자 규모가 각각 1200개소, 1만3000명 수준에 이르기 때문이다. 현재로썬 푸른씨앗 가입 가맹점은 23개소, 푸른씨앗에 가입한 푸른씨앗 근로자는 120명에 불과하다.2022년 9월에 출범한 푸른씨앗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추석연휴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노동차관, 택배사 CSO 간담회
최장 10일에 달하는 다음 달 추석 연휴에 택배 노동자들이 쉬지 못하고 일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5일 택배·물류업체 6곳의 최고안전책임자와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동부는 택배 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장 10일에 달하는 다음 달 추석 연휴에 택배 노동자들이 쉬지 못하고 일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25일 택배·물류업체 6곳의 최고안전책임자와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과학스냅] 과기정통부, 한국-OECD 합성생물학 워크숍 개최
둘째 날에는 OECD가 주요 과제로 설정한 '합성생물학의 책임 있는 혁신 권고문'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LH, 하반기 1.2조원 규모 민간참여사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1조 2천억 원 규모의 민간참여사업을 추진한다.LH는 25일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 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LH는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따른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수원당수(2309가구)·인천계양(1216가구)·남양주왕숙2(1082가구)·부천대장(574가구)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개 지구에서 8개 블록, 3개 패키지 결합 형태로 5181가구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하반기 공모 사업은 수익 배분 없이 민간 사업 공사비 지급을 보장하는 도급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 앤 리치’ BTS 뷔, 청담동 고급 주택 142억에 현금 매입
글로벌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김태형·30)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뷔는 지난 17일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면적 273.96㎡를 142억원에 매입했다. 매매 계약은 지난 5월에 체결됐으며, 이달 잔금을 완납해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별도 근저당이 설정되지 않아 뷔가 담보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맏형 진은 지난 6월 한남더힐 한 세대를 대출 없이 175억원에 현금 매입했다.
"美 진출 성패, 인력 현지화가 가를 것…비자 통합관리 중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미국진출 한국기업의 현지화 가이드 및 토탈 HR(인력) 설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력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그러면서 "합법 비자 포트폴리오 확보, 협력사 규정 준수, 현지 인재 기반 운영을 통해 단기 리스크를 흡수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HR 현지화 전략으로는 비자 관리와 노동·법규 준수를 포함한 컴플라이언스 관리가 꼽혔다. 인력 현지화 전략으로는 '듀얼 리더십' 모델이 제시됐다.
쏘나타 출시 40주년, 현대차의 뿌리 찾기…‘스텔라 88’ 복원 전시
쏘나타 출시 40주년을 맞아 쏘나타와 그 전신인 스텔라를 통해 오래된 관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헤리티지 캠페인이다. 1983년 출시된 스텔라는 포니에 이은 국내 두 번째 고유 승용 모델이자 현대차 중형차 계보의 시작점이다. 쏘나타는 1985년 스텔라의 최고급 트림 모델로 처음 출시됐다. 현대차는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됐던 스페셜 에디션 ‘스텔라 88’ 차량을 피크닉 야외 공간에 복원해 전시할 계획이다.
해양진흥공사, 생성형 AI 정보서비스 플랫폼 개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를 도입한 정보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용 저수지 수질오염 심각…10개 중 2개 꼴로 5~6등급 받아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 오염과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 갑)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농업용 저수지 수질 오염 상태와 시설 노후화가 국민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6815개 저수지 중 23.7%인 1616개가 5~6등급을 받으며 이른바 '죽은 물'로 판정됐다.5등급의 물은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고 6등급은 물고기도 살기 어려운 폐수에 가까운 물로, 국가 곡창지대 상당수가 이미 식수원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지역별로 보면 경북의 저수지 887개 가운데 무려 55.4%인 491개가 수질 5~6등급을 받았고 전남(29.1%), 전북(2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또 저수지 시설도 심각하게 노후화된 것으로 밝혀졌다.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 3727개 가운데 88%인 3030개가 준공 후 30년 이상 됐으며 이 중 76.8%인 2632개는 50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주 급등…뱅크웨어글로벌 上·NHN KCP 26%↑
중소형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25일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25일 오후 2시50분 기준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불리는 뱅크웨어글로벌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1코인=1000원'과 같이 한국 원화 가치에 연동하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불린다.시장에선 당분간 스테이블코인 테마성 짙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천100억원 추석前 조기 현금 지급
대금은 약 1천1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됐다.
라인그룹, 회천신도시 ‘회천중앙역 파라곤’ 10월 분양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양주시 회정동·산북동 일원 대지면적 410만㎡ 부지에 총 2만4404가구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업계에서는 이들 산업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으로,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다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종로·서울시청·용산 등지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회천중앙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면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포트홀·싱크홀 무인 복구 로봇' 제주서 개발 착수
AI 비전으로 파손 부위를 정밀 탐측하고 로봇이 복구 전 과정을 수행하는 완전 자동화 방식으로, 세계 첫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화·국방부, 모범장병 가족 초청 '힐링데이' 행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지난 24일 국군모범용사상을 받은 장병과 가족 120여 명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로 초청했다. 행사에는 오은영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특별강연자로 나와 군인 가족이 잦은 이사 등으로 겪을 수 있는 자녀 양육·부부 관계 문제에 대해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한화 방산 3사는 국방부와 함께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모범 장병과 가족을 위한 '힐링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진구·부산상의 합동 채용박람회…58개 기업 참여
부산 부산진구와 부산상공회의소는 25일 오후 부산상의에서 합동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현대삼호 노사, 2025년 임금 교섭 타결
HD현대삼호 노사가 추석 명절 전 임금 교섭을 타결했다.
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25일 견본주택 개관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조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이처럼 자연과 도심 인프라가 균형을 이룬 친자연적 주거환경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입지 역시 ‘준서울’로 평가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 접근이 용이해 강남·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서 발리 하늘길 열렸다…티웨이항공, 청주국제공항~발리 노선 취항
티웨이항공은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발리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청주공항에서 오후 5시 15분 이륙해 현지 시각 오후 11시 15분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발리에서 오전 0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1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청주~발리 노선 신설은 지난해 정부의 항공 운수권 배분 결정에 따른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1일까지 청주~발리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 이기대 아파트 사업 '조건부 의결'…경관·건축 재심의
부산시 "실질적 의미 보류…재심의 없이 사업 진행 안 돼" 부산 남구 이기대에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 부산시 주택건설사업 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지만, 경관과 건축 분야에서는 재심의를 받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조건부 의결됐지만, 경관과 건축 분야 재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보류와 같은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이기대 아파트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가 지역사회 반발이 일자 철회했다.
경찰, '7명 사망' 광명 아파트 화재 입주자 대표 입건
"아파트 관리주체로 판단"…불법시공·무자격 업자 3명도 입건 지난 7월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입주민 대표 등 관련자를 입건했다. 광명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 8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건축업자 B씨 등 2명을,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로 전기공사업자 C씨를 각각 입건했다. 이 밖에 주민 57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입건 조처했다.
라온건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26일 견본주택 개관
오피스텔은 전용 44㎡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아파트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다만 1인 1실만 가능하며, 중복 청약신청 시 모두 무효처리 된다.파격적인 금융 혜택도 눈길을 끈다. 이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교통 환경이다. 단지는 숭의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밖에 단지에서 도보 약 10분 내외 거리에 인하대병원이 자리하고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우수한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150m 이내 거리에 신광초교가 자리한 초품아 입지를 누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41층의 높이로 조성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수려한 오션뷰 조망(일부 세대)도 누릴 수 있다
대웅제약, 자회사 소유행위 제한 규정 위반
대웅제약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제재를 받았다.
“비싼 선물보다 진심이 통한다”…1만원대로 마음 전하기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가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이미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가성비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5만원 미만 과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158% 성장했고, 특히 배 가격 인하에 힘입은 ‘GAP 배 세트’는 무려 20배 매출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1만원대 양말 세트 매출도 77% 늘어, 명절 선물 수요가 실속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홈플러스는 이번 본 판매에서 ‘소비 양극화’ 트렌드에 주목했다.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의 ‘스텔라’, 자카르타서 신곡 ‘가위바위보’ 최초 공개
걸즈원은 한국, 튀르키예, 러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스텔라는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걸즈원의 두 번째 싱글 ‘가위바위보’는 경쾌한 리듬과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구성된 곡이다.
환율 1,400원대 복귀에 증권가 촉각…경계심리 속 '관망 모드'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2시 58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0원 오른 1,400.5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오늘 새벽 (우리 정부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협상에서 특별한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서 단기적으로 (외환) 수급이 불안정했던 측면이 있었던 듯 하다. 일단 국내 증시에는 뚜렷한 영향이 없었다"면서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변수다 보니 경계심리만 시장에 좀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근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가 거셌던 것이 환율상승의 배경 중 하나가 됐을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한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 상승 속도나 레벨이 조금 신경 쓰이는 건 맞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적으로는 대미투자협상을 둘러싼 불안감.
출시 한 주 만에 120만잔…“라떼계의 아이돌을 아시나요?”
스타벅스 코리아의 가을 한정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블글라)가 출시 일주일 만에 12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2019년 처음 출시된 블글라는 스타벅스 대표 가을 음료다. 국내에 흔치 않은 아인슈페너 스타일의 음료에 글레이즈드 폼을 올려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호반건설 풍무역세권 첫 ‘호반써밋 풍무’ 10월 분양 예정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포문을 여는 첫 분양 단지가 시장에 나온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월 '호반써밋 풍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며, 향후 조성될 대규모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사업지 서북측 약 1.5㎞ 거리에 풍곡IC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김포한강로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포권 내 풍무역과 사우역 인근에 형성돼 있는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도 다양한 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호반써밋 풍무(가칭)는 풍무역세권에서도 첫 공급임에 따라, 뒤이어 분양될 단지들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 될 것이 자명함에 따라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186P㎡는 테라스가 포함된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또한 풍무역세권 내 85㎡ 초과 중대형 평형은 단 13%에 불과해 고급 중대형 아파트 단지의 희소성까지 갖췄다.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도 눈에 띈다.
세계 3위 광산 생산 중단에....구리, 16개월만에 최고가
다양한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돼 실물 경기의 지표로 여겨지는 구리 가격이 1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약 16개월만에 최고가다.이날 미국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은 그라스버그 광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구리 공급 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3분기 구리 판매액이 기존 예상보다 4%, 금은 6% 감소할 것이란 설명이다.그라스버그 광산은 연간 생산량이 60만톤이 넘는 세계 3위의 구리 광산이다. 전세계 구리 공급량의 약 3.2%를 홀로 담당한다.
넷마블 '몬길' 제작진 "한국·일본·미국 공략 자신"
강동기 넷마블[251270] 사업부장은 25일 TGS 2025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 인근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넷마블은 올해 TGS에서 그간 PC·모바일 버전만 공개됐던 '몬길'의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도 최초로 시연했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콘솔 버전 출시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디렉터는 "스토리 확장과 더불어 전투의 재미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획득한 몬스터가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기능을 넣었으니 관심 있게 봐달라"고 강조했다.
용인시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환영"
경기 용인시는 '용인~충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민간투자적격성 조사를 통과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25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이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지난 24일 이 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국토부에 제안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2조5천617억원이다.
고양시, 장기 미집행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준공
이후 2016년 1단계로 3만1천183㎡가 공원으로 조성됐다.
농협,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신규 채용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9월 19일부터 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에서 2025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확대를 강조한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원가 올려 식품 가격 인상한 업체들 알고 보니 탈루액만 8000억원대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A사는 최근 원재료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로 커피 가격을 10% 넘게 올렸다. A사처럼 먹거리 원가를 부풀려 탈세한 가공식품업체, 농축수산물 납품·유통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이 무더기로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조사 대상은 가공식품 제조・판매 업체 12개, 농축수산물 납품・유통업체 12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4개, 예식・장례업체 17개다. 최근 가격을 10% 이상 올린 가공식품 업체가 12개 중 8개에 달했다. 10% 이상 가격을 올린 프랜차이즈 업체도 14개 중 10개에 달했다. 예식·장례업체들은 평균 15~20% 정도 가격을 올렸다. 그러면서 농산물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에게 가격 부담을 전가했다. 가공식품 제조업체 C사도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상품 가격을 올렸다. 농산물 유통업체 D사는 최근 산지 가격 인상을 이유로 농산품 가격을 올렸다.
KB부동산, '오늘' 서비스 오픈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청약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특히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 실거래가 상승금액이 가장 큰 단지(아파트,오피스텔,빌라)와 최신 분양정보를 특별공급, 1순위, 2순위, 무순위 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또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임대주택 모집공고를 지도와 함께 제공해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출석체크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별은 KB스타뱅킹 스타포인트로 교환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I픽] AI 환각 막는다…'구조화된 인지 루프' 첫 공개
주식회사 바월드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아키텍처 개발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AI 발전은 규모 확장이 아니라 구조적 설계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작업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진이 제안한 SCL 구조는 AI의 구조적 문제를 없애기보다는 관리하고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금융, 교육, 공공 서비스 등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가정 양립 위해 가족 돌봄 대상에 '동거인'도 포함해야"
이은주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5일 노동연구원이 개원 37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생산인구 감소시대에 대응하는 고용·노동 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대응 방안을 이같이 분석해 발표했다. 가족 돌봄 지원 제도의 경우 휴직은 2007년 도입됐으며 연간 9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족 돌봄 휴가와 근로시간 단축은 2019년부터 사용 가능해졌다. 이 부연구위원은 한국 사회에서 비친족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가족 관념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정책적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돌봄 대상 가족 범위를 사실혼뿐만 아니라 '동일한 세대에 사는 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봤다. 이 부연구위원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가족 형태의 다양화와 '가족'의 관념 변화를 고려할 때"라며 "돌봄 대상 가족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족 돌봄 지원 제도에 소득 보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봤다. 일본은 가족 돌봄 휴직을 쓰면 임금의 67%를 보전해준다.
삼성D "IT OLED 대세화 시작됐다…생태계 협력해 시장 선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삼성 OLED IT 서밋 2025를 열고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IT OLED의 기술력과 사업 전략 및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저전력 기술로 주목받는 'UT One'(울트라씬 원) 제품을 전시됐다. UT One은 산화물 TFT 기술을 적용해 IT OLED 패널 최초로 콘텐츠에 따라 주사율을 전환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증가시켰다. 데모 전시에서 UT One이 탑재된 노트북은 일반 OLED 패널이 탑재된 제품 대비 배터리 사용시간이 약 3시간 길었다.
SK이노 울산CLX, 설비협력사 근로자에 온누리상품권 2억원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25일 본관 1층에서 설비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유아이디 "비에스에스 주식 20억원어치 취득…지분율 100%"
코스닥 상장사인 디스플레이 부품 기업 유아이디는 태양광 및 ESS 업체 비에스에스의 주식 20만주를 20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유아이디의 비에스에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디스플레이 부품 기업 유아이디는 태양광 및 ESS 업체 비에스에스의 주식 20만주를 20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백종원 설립 주류회사, 고발 당해…진에게 불똥
요식업자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관계 법령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휴머노이드가 물류센터 완충재 작업한다···CJ대한통운, 업계 최초 현장실증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실증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실제 물류 현장에 AI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기술을 검증하고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물류 현장 상용화를 위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추석선물 세트의 배신 [수민이가 화났어요]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가격이 낱개 상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제조업체 공식몰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선물 세트 16종을 비교한 결과 모든 상품 가격이 백화점에서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은 세트 상품이 낱개 구매보다 저렴할 것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오히려 세트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 멕시코 현지법인 확장이전 기념식 개최
이후 △기업금융 △외환 및 송금 서비스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신상품 출시 △환전 플랫폼 구축 △몬테레이지점 개점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미래에셋운용, 유명 블록체인 플랫폼과 MOU…"펀드 토큰화 추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명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미국의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등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는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과 아바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토큰화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온체인 기반')의 운용·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바랩스는 앞서 미국 와이오밍주에서의 최초 주(州) 단위 스테이블코인 발행,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JP모건·씨티은행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실험 등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롯데칠성,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라인업 확장
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라인업을 확장해 선보였다. ‘오트몬드 오리지널’ 제품은 귀리와 아몬드를 1:2 비율로 배합하고 사과, 호두, 코코넛 3가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특히 한 팩당 31kcal로 열량과 당 함량을 낮추어 고소하고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코스피, 이틀째 내려 3,47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도 하락
코스피가 25일 이틀째 내려 3,470대에서 장을 마쳤다.
'김해 인구 3분의 1' 장유지역 시내버스 부족·배차 길어 불편
그러나 이처럼 많은 인구가 사는 장유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5개 노선, 18대에 그친다. 배차 간격은 대부분 30분 정도로,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대에는 수요에 비해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하다. 특히 장유지역에서 김해시청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 역시 부족한데다 배차 간격이 길어 통상 1시간 정도 걸리다 보니 차라리 자가용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이때문에 대중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실제 버스를 타려는 수요가 많지만, 여건이 불편해 이용하지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수요가 부족한 결과로 이어진다. 장유지역 역시 수요가 많은 곳과 적은 곳을 따져 효율적으로 버스를 배치해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코스피, 개인 '팔자'에 347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도 하락
코스피가 25일 증시 고점 부담과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개인 투자자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3,470대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3%) 내린 3,471.11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6포인트(0.38%) 내린 3,458.98로 출발해 장 초반 3,454.08까지 내렸으나 장중 낙폭을 줄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400.6원을 나타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8월 1일(1,401.4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천41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다만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 급등에도 1천8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도 2천68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한미 통상협상 불확실성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 1,400원을 웃돌자 시장 내부에서는 향후 환율 상승의 장기화 가능성을 둘러싸고 경계감이 유입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은 자동차 관세율 25%를 적용받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해졌다는 평가가 나온 영향이다.
대한항공 스카이샵, 56년 만 첫 파격 프로모션…온라인 매출 50% 급증
스카이샵이 1969년 문을 연 뒤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운영사 대한항공씨앤디(C&D) 서비스에 따르면 1일~21일 스카이샵 온라인 트래픽은 전월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 수도 135% 늘었다. 글렌피딕 18년 퍼페추얼 컬렉션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959% 늘었다.
국가철도공단, 하반기 195명 신규 채용 시작
철도 건설사업 추진과 철도자산 관리 강화를 위해 사무(부동산) 직렬을 신설해 토지보상 전문 인재를 처음으로 채용한다. 공단은 이번 채용부터 직무 중심의 인력 운용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일반) 15명, 사무(부동산) 9명, 토목 30명, 건축 7명, 전기(전철전력) 8명, 전기(신호) 7명, 통신 7명, 기계 11명, 기능직(장비차량 수송원) 1명, 국가중요시설방호 23명, 청사경비 1명, 민원안내 1명이다.
두나무, 네이버 손잡고 글로벌 공략 가속화…"원화코인 지렛대"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구축 전망…네이버파이낸셜 상장 가능성도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 손자회사로 탈바꿈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추진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핀테크' 진용을 갖춰 글로벌 금융 인프라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구상이다. 두나무가 네이버 손자회사로 편입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안착시키려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수 있다"며 "두나무와 네이버가 힘을 합하면 그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7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협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파트멘터리 '파츠' 프리미엄 스위치, IDEA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파츠(PARTS)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5' 제품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파츠 프리미엄 스위치는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에 이어 이번 IDEA 수상까지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스위치 하나만 바꿔도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디테일이 주는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은 파츠가 공간을 완성하는 디자인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APEC 앞두고 외국어 서비스 확대.. 총 7개 언어 제공
이번 개편으로 외국인 고객은 △승차권 예매 △외국인 전용 철도 자유여행패스 ‘코레일패스’ 구매 △예매 내역 확인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언어를 7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존 영어·중국어(간체)·일본어 외에 중국어(번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를 추가했다.
법제처, 인도네시아에 국가법령정보센터 만든다
법제처의 법령정보시스템이 인도네시아에서 국가법령정보센터로 구축된다. 2027년 개통 목표다.25일 법제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내달부터 인도네시아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이 본격적으로 개시된다고 밝혔다.오는 2027년 시스템 구축이 완료, 개통된다.
재점화된 스테이블코인 경쟁, 네이버도 가세
2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양사가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승인하면 네이버가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국내 1위 간편결제 플랫폼 네이버파이낸셜에 편입되면서 핀테크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두나무의 블록체인(분산저장) 기술에 네이버파이낸셜의 간편결제망이 결합하면 이커머스 양강 구도를 구축한 네이버와 시너지를 발휘해 강력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 면에서 협력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숙대입구역 더블역세권"...후암동에 남산뷰 주거단지
사업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계획구역을 재조정하고 세부 계획지침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한강대로변 특별계획구역은 준주거지역 상향 및 최고높이 100m, 이면부 특별계획구역은 평균 13~23층으로 계획됐다.구체적 사업 움직임이 없는 지역은 특별계획구역에서 제외하고 지구단위계획 내용에 따라 개별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또 개발사업 추진 시 공공기여로 구역을 관통하는 12m 도로와 공원.녹지,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을 신설하여 지역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구역 내부에는 최대폭 20m에 달하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여 용산공원과 남산을 연결하는 보행 및 통경축을 확보한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노후된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일대가 녹지와 도심기능이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UG, 카카오·부산 동구와 도시재생 시범사업 MOU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 카카오, 부산광역시 동구와 25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휴 거점시설 업사이클링 △지역생산상품 온라인 판로 지원 두 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먼저 유휴 거점시설 업사이클링은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 영일만산단에 산업가스공장 준공…이차전지 기업에 공급
포스코는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4산업단지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산업용 가스 생산설비를 준공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포스코가 제철소 외부에 산업가스 생산설비를 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실시
농협중앙회 정보보호부는 25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오이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정보보호부는 수확기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하였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팔란티어, 초과수익 기대"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매력도를 평가한 결과다.코어16은 팔란티어를 신규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9월 16일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반등(+8.3%)했고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평균 수익률이 +3.74%로 집계됐다.
“한강벨트 아파트값 또 오른다”…무주택자 ‘벼락거지’ 불안 커져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 폭을 키우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상승률은 0.08%→0.09%→0.12%→0.19%로 3주 연속 커졌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실제 상승 거래가 확인되면서 서울 전역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0.04%에서 0.07%로 상승 폭이 커졌다. 전국적으로는 0.03% 올라 3주 연속 상승 폭을 확대했다. 전세시장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라 직전 주(0.03%)보다 폭이 커졌다.
롯데웰푸드, ‘부여 밤’에 이어 ‘고창 고구마’ 시리즈도 인기
롯데웰푸드가 전북 고창군과 협업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으로 가을 시즌 한정판 제품인 ‘고창 고구마 시리즈’를 선보였다. 전체 12종으로 지난해 부여 알밤 시리즈 10종보다 2종을 더 늘렸다. 예컨대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와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빵빠레 꿀고구마’는 달콤한 고구마와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고구마 라떼의 풍미를 선사한다.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는 자색 찰떡에 고구마 시럽을 넣어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고구마 맛의 조화를 살렸다. 이 밖에도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납짝호떡 꿀고구마’, ‘프리미엄 패스츄리 꿀고구마’는 고구마 필링으로 진한 맛을 구현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주식 3천944억에 추가취득"
코스피 상장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계열사 한온시스템의 주식 1억5천229만3천930주를 약 3천94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1%가 된다. 주식 취득 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온시스템 지분율은 51.
세종소방, 지하주차장 차량화재 초기 대응 성공 사례 '표창'
세종소방본부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초기 대응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마침 주변을 지나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인 박익수 씨가 연기를 발견, 즉시 엔진룸을 열어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분사해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 박 씨는 세종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화재 예방 전담 조직인 금화순찰대 안전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화재 대응법 등을 사전에 교육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 '생산적 금융 협의회' 출범
KB금융그룹의 각 계열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가 출범한다.
[게시판] 통계청, 2025 국가통계연구 심포지엄
통계청은 대전 통계센터에서 '2025 국가통계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환의 시대, 국가통계는 어떻게 진화하는가'를 주제로 국가통계의 대응과 미래 전략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도, 해남 솔라시도에 블랙록 AI 데이터센터 유치 추진
전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인공지능 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행, 신입 채용절차 돌입
전북 지역 우수인재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처럼 채용인원의 약 70%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모든 채용 전형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조업 육성·중국 견제 ‘두 마리’ 다 잡으려는 미국…로봇에도 품목관세 부과할 듯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 전통적인 산업에 품목관세를 부과 중인 미국이 로봇·산업용 기계와 같은 첨단 산업에도 품목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조하는 제조업 육성뿐 아니라 점차 첨예해지는 기술 패권 경쟁에서 하나라도 우위를 놓치지 않으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조사 착수 명분은 ‘무역확장법 232조’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존재할 경우 대통령에게 해당 품목 수입 조절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절차를 보면 우선 상무부 장관은 조사 개시일로부터 270일 이내에 조사 결과와 조치 여부 등에 관한 권고를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한다.
금감원, 긴급 임원회의 소집···“금융소비자보호 방안 점검”
금융당국 체계개편이 사실상 철회되면서 금융감독원이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했다. 추후 정치권에서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소비자보호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보자는 자리로 파악됐다.금감원은 25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금융당국 조직개편 보류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공공기관 지정 역시 조직개편과 함께 중단된 모양새다.다만 앞으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산업·감독 정책을 선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9일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발표하기도 했다.
알몬티대한중석 "2천억 추가 투입…영월, 핵심광물 거점으로"
알몬티대한중석(이하 알몬티)은 지금까지 상동 텅스텐 광산에 1천8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향후 3∼4년간 2천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알몬티 측은 지난 23일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영월에서 열린 '2025 국제광물자원 심포지엄'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알몬티의 베아트리즈 렌도 CEO 오피스 팀장은 "상동광산에 산화 텅스텐 플랜트 건설과 몰리브데넘 채굴 개시까지 영월군에 2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라이브커머스 흥행…4번째 완판 달성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또다시 완판 기록을 세우며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불안한 환율…원달러 빅피겨 ‘1400원’ 재돌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7.5원)보다 5.5원 오른 1403.0원에 출발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1400원대 안착 여부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시각이 여전하다.25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장에서 원·달러는 전일(1397.5원)대비 3.1원 오른 1400.6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해소되고, 추가 금리 인하 기대 등이 결국 되살아 나며 달러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서다.한·미 통화스와프 논의도 원화값을 지지하는 요소다. 현재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해소되고, 추가 금리 인하 기대 등이 결국 되살아 나며 달러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서다.
DF717, 글로벌 AI 금융 알고리즘 기술 국내 도입
DF717은 외환, 금, 원자재, 지수, 암호화폐 등 국제 금융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알고리즘 모델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통해 단일 자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금융상품의 특성에 맞는 알고리즘을 설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제 금융연구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멀티자산 기반 자동화 전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AI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트레이딩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력 공동선언 결의·화합 다짐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2025년도 노사민정 공동선언 실천 결의대회 및 화합 걷기대회 행사를 열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악귀 퇴치해야 한다”···조카 숯불 열기로 살해한 무속인 무기징역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조카를 숯불 열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70대 무속인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부(윤이진 부장판사)는 2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무속인 A씨(7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18일 인천 부평구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 국세수입, 추경 대비 2조2000억원 부족…환율·세제 감면이 영향
정부는 올해 예상 세수보다 실제 걷은 세금이 적은 ‘세수 결손’ 추정 규모가 석 달 전보다 약 2조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6월 2차 추경에서 세입 예산을 10조3000억원을 줄인 데 이어 석 달 만에 또 2조2000억원을 낮추면서 올해 세수 결손 전망은 12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정부가 석 달 만에 세수 전망치를 2조원 넘게 낮춘 데는 환율 하락이 영향을 끼쳤다. 환율 하락으로 정부는 올해 부가가치세 수입이 2차 추경 때보다 2조4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세수 결손 규모가 더 커졌지만 재정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점심시간도 '역량 강화' 기회로…동양생명, '브라운 백 미팅' 정례화
동양생명 관계자는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사내에 자율적인 학습 문화가 자리 잡고, 임직원의 전문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업무상 직접 다루지 않는 제도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제도는 물론 회사 전략의 방향성까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사내 지식 공유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부 및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특정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며 회사의 주요 사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V로 영상통화, 치매예방 게임···부모님 케어하는 ‘시니어 TV’ 나왔다
TV 앞에 앉아 리모콘 몇 번만 누르면 널찍한 화면으로 막내딸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위급 상황에선 이 버튼을 길게 눌러 가족의 카카오톡으로 도움 요청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LG전자가 고령층 고객을 겨냥한 ‘LG 이지 TV’를 선보이며 시니어 TV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는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 중 70% 이상이 TV 조작 어려움에 대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니어 맞춤형 TV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와 협업해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버디’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계정이 연결된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거나 도움 요청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리모컨의 AI 버튼을 누르면 2025년형 LG AI TV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집값 5주째 상승폭 커져…분당 올들어 최고 상승
송파구도 잠실동 일대 주요 선호단지 가격이 오르면서 인근 아파트 가격도 점차 오르는 분위기다.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매물이 줄고 가격은 오르는 추세”라고 분석했다.인천(-0.01%)은 2주 연속 하락세다. 기타지방(0.00%)은 보합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매수의향을 엿볼 수 있는 매수우위지수 지표는 77.3을 기록해 지난주(67.0)보다 10.3포인트(p) 올랐다. 8월 마지막 주부터 5주 연속 상승폭이 커지면서 매수 심리 회복세가 뚜렷하다. 강북14개구는 69.1, 강남11개구는 84.6으로 각각 8.7p, 11.6p 올랐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1주 전보다 0.05% 상승하며 29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하남시(0.55%)는 인접한 서울 송파구 일대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인천(0.00%)은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이번주 보합을 기록했다.
TTA,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일본 시장 진출 활성화 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환율, 위험회피 고조에 두 달 만에 1,400원대로 마감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종가 기준으로 1,400원을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3.1원 오른 1,400.6원이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8월 1일(1,401.4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다. 이날도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5.5원 오른 1,403.0원으로 출발한 뒤 1,398.8∼1,403.0원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강세였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앞두고...EB 발행액 3조원 돌파
교환사채 연간 발행 추이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1조3610억원 1조2215억원 1조766억원 2조248억원 3조1033억원 (2025년은 9월24일 기준. 코스콤 체크) 올 들어 교환사채(EB) 발행 규모가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기업이 보유 중이던 자사주를 활용해 EB 발행에 나섰다. 현재 국회에는 총 5건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일부 증권사들은 자사주를 일정 이상 보유한 기업을 찾아내 EB 발행 주관을 역제안하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 EB 발행을 결정한 기업 35곳 중 20곳은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폴더블폰 힌지를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한 이력이 있는 KH바텍은 보유 자사주 164만주 전량을 EB 발행에 활용한다. 조달 금액은 국내외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쓸 계획이다.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도 보유 자사주 116만주 전량을 EB 발행에 활용한다.다만 기업의 자사주 활용 전략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세... 3470선 숨고르기 [fn마감시황]
코스피 지수가 25일 하락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 역시 약세를 보이며 1% 가까이 빠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471.11에 거래를 마쳤다.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코스피 약보합…원·달러 환율 1400원 재돌파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서 이틀째 내림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03포인트(0.03%) 내린 3471.11에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410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5억원, 2687억원 매수 우위다. 이와 관련 네이버는 해명공시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은 주식 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협력 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인터뷰]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제작진 "게임성 자신 있다"
넷마블 김병록 사업본부장은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인근에서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내년 1월 28일로 출시일을 확정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출시 후 원작을 토대로 계속해서 지역과 캐릭터를 추가하며 오리지널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대출규제 비껴간 오피스텔…풍선효과에 목동 70.68㎡ 12억 거래도
서울 오피스텔 매매거래가 일부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등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피스텔 거래는 6월 941건에서 7월 946건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8월 들어 전월 대비 0.41%, 지난해 말 대비 0.76% 올랐다. 실거주 의무 강화로 월세화가 가속화하면서 매매가보다 월세가 더 큰 폭으로 오른 결과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96%로 통계 표본을 확대한 2024년 1월(4.78%) 이후 가장 높았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최근 오피스텔 수익률은 오피스나 중대형상가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제주, 11MW 그린수소 실증 추진…"2050년보다 15년 빠른 넷제로 도전"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나선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상용화 생태계를 구축한 지역이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2050년보다 15년 빠른 2035년을 탄소중립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제주도는 제주도는 이같은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국내 첫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활용 사례로 평가받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는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선 만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각오로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 오류 신속 해결한다…전기연, 안산에 시험센터 개소
전기차·충전기 제조사 연결 플랫폼 'GiOTEC'…"세계 최초, 품질 향상 기대"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에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시험센터가 경기 안산에 들어섰다.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 통신 프로토콜인 '시퀀스'에는 표준이 제정돼 있음에도 오류가 자주 발생한다. 전기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충전기 제조사들이 희망할 때마다 상호운용성을 실시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빠르게 협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GiOTEC'이 설립됐다. 이런 방식으로 센터에 들어온 다른 제조사의 전기차 또는 충전기와 자유롭게 상호운용성 시험을 시행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할 수 있다. 전기연은 향후 전기차·충전기 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GiOTEC 회원사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개막…제주, 'K-탄소중립 출발지' 선언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과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탄소중립의 해법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에 있다. 제주는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상용화 생태계를 구축하며 가능성을 입증해왔다"며 케이(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네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대통령이 제주를 탄소중립 K-이니셔티브의 출발지로 지목한 만큼, 이번 포럼이 미래를 향한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원 현대차그룹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청정에너지의 보고 제주와 함께 수소 생태계 활성화와 V2G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며 2035 카본 프리 아일랜드 달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은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비전과 그린수소·분산에너지 관련 미래상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포럼은 26일까지 계속된다.
LH,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시범주택단지 착수 가속… 법·제도 개선으로 궤도 진입
LH는 2023년 신도시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주한 데 이어 신도시 내 49만㎡ 부지에 550세대 규모 시범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2016년 LH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PAHW)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법·제도 미비로 지연돼 왔으나 지난해 11월 재개됐다.
추석 우편물 1천925만개…우체국 비상 소통 돌입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9월 이어 10월도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보금자리론 10월 금리가 전월에 이어 동결됐다. 95% 금리가 적용된다. 95%) 등으로 구분된다.
"TV로 카톡 보내고 영상통화"…LG전자, '이지 TV' 출시
LG전자가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한 ‘LG 이지 TV’를 이달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리모컨을 통해 가족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내거나, TV로 영상 통화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톡 연동’이다. TV 카메라로 영상통화는 물론 카카오톡 계정에 연결된 가족에게 사진, 영상, 유튜브 링크 등도 전송할 수 있다. 홈 화면은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으로 구성하고 전체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했다.
200억대 '짝퉁 명품' 밀수…5년간 도피 중국인 총책 구속 기소
200억원대 중국산 '짝퉁 명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뒤 5년간 해외에서 도피했던 외국인 밀수 총책이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 유치 설명회…시설사용료 감면 소개
공사는 지난해부터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부산도시공사, 긴급안전조치 명령 주택 주민 이주 지원
부산도시공사는 긴급 안전조치 명령이 내려진 주택 주민의 이주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경남은행, 대미 수출 중기 경영안정 지원 업무협약
경남 창원시는 25일 미국 관세 부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BNK경남은행과 '중소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모태펀드 논문대회'마감 임박...퇴고때 알아둘 4가지 팁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올해 처음으로 대학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모태펀드 논문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해 창립20주년 기념 포럼의 모습이다. 산업 현안을 청년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정책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논문대회 마감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물론 이번 논문 경진대회의 성격을 감안할 때, 농식품 모태펀드의 역할과 발전 방향도 같이 고민하면 더욱 좋다. ”▶챗GPT 등 AI 활용도 가능하다고 들었다.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AI를 통해 구조를 잡고 자료를 정리하는 등 초안을 만들거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는 있지만, 최종적인 책임은 논문 작성자에게 있다. AI를 활용할 수 있지만 AI는 가짜 통계나 출처 없는 주장도 제공하고 있다. 생성된 정보의 정확성을 반드시 검증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AI를 활용했을 땐 가급적 AI를 이용한 부분은 어디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명시해야 한다. 때문에 농식품 모태펀드를 활용한 산업적·정책적 주제를 다루는 이번 논문 경진대회에선 다음의 4가지 기준을 가지고 평가할 것이다. 첫째, 발표 논문의 논리성이다. 서론, 본론, 결론이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고, 논문이 논리적으로 독자들이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전개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객관성과 실현 가능성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미래인 대학(원)생들에게 농식품 산업과 농촌지역경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농식품 산업의 혁신적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기 때문이다. 논문 접수는 농금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미래 대한민국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이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 논문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에 안도…기재부만 '반토막'
반면 기획재정부는 예산 편성 기능을 떼어낸 데다 금융정책 기능까지 가져오지 못해 위상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두 기관 모두 "아직은 자축하기 이르다"며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등 향후 제도 개편 논의 과정에서 금융위와 금감원 간 주도권 경쟁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 역시 "결정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좋아하고만 있을 상황은 아니고 소비자 보호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되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떼어내고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쪼개는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아직 별다른 이견이 없다. 예산 편성 기능을 기획예산처로 넘긴 재경부는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가져와 경제 정책·세제·국고·금융 기능을 총괄한다는 것이 조직개편안의 골자였다. 하지만 이번 금융정책 관련 조직개편이 무산되면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은 지금처럼 재경부 소관 밖에 머물게 됐다. 재경부 기능이 크게 쪼그라들면 경제 부처의 기능을 조율하는 재경부 장관의 부총리 역할도 제약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뒤따른다.
"수탁과제 경쟁 폐지는 환영…하향식 통제는 경계해야"
"기존 정부 수탁사업을 다른 성격의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그친다면, '포스트-PBS(연구과제중심제도)'가 아닌 '제2의 PBS'에 불과할 것입니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출입단과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정부가 발표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PBS 단계별 폐지 방안에 대한 연구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한 토론자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인건비 일부를 과제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PBS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출연연의 임무가 대형 과제 위주로 재편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구자들은 정부가 PBS 폐지와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등을 통해 과학기술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마존 손잡은 한국콜마… ‘K뷰티’ 세계화 시너지낸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에 단독 제조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글로벌 무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끊임없는 진화가 필요하다.
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 비중 14년만에 최고···신용카드 연체율은 11년만 최고치
대출 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기업 비중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용카드사의 대출 연체율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저소득·저신용에 여러군데 빚이 있는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말 기준 전체 외부감사 기업 중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을 밑돈 한계기업의 비중은 17.1%였다.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돈 것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대출 이자조차 갚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내수 경기가 좋지 않다는 점은 신용카드 연체율에서도 확인된다. 전업사 기준 신용카드사의 대출자산 연체율이 올해 1분기 말 2.3%로, 2014년 이후 11년만에 가장 높았다. 비카드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0.6%에서 올해 2분기 말 3.0%로 급증했다.
우편사업진흥원, 4년치 메일·개인정보 해킹 유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4년 치 메일 내용이 유출된 해킹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 개인 '팔자'에 3,47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도 하락(종합)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3%) 내린 3,471.11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6포인트(0.38%) 내린 3,458.98로 출발해 장 초반 3,454.08까지 내렸으나 장중 낙폭을 줄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400.6원을 나타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8월 1일(1,401.4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천41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다만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 급등에도 1천8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도 2천68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천23억원 '사자'를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95%)도 장중 109만4천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차익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반면 장 초반 하락하던 삼성전자[005930](0.82%)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장중 8만6천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NAVER[035420]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11.40% 급등했다. 펄어비스[263750](6.84%)도 신작 출시일 확정에 7% 가까이 올랐다.
장학금·연구지원·성장주택…오세훈 "이공계 전성시대 열겠다"(종합)
학비·연구비·주거비 부담을 없애고(3NO),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1YES) 환경을 구축해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학업·창업에 전념하며 경쟁력을 키워가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핵심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가 AI와 첨단기술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부와 권력은 기술력과 기술을 창조하는 이공계 인재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3NO 1YES 비전은 학비 걱정 NO 성과 압박 NO 주거비 부담 NO 이공계 자긍심 YES로 구성됐다. 단기 성과 압박에서 벗어나 도전적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도 조성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에서 공급 예정인 공공기숙사를 활용해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그동안 단기 처방을 넘어 대학·산업·연구 생태계를 혁신해 과학기술 인재가 성장할 기반을 구축해 왔다.
삼성전자, 장중 반등해 14개월 신고가…SK하이닉스는 ‘주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0.82% 상승한 8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중 8만6200원까지 올라 지난해 7월18일 이후 14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수급량에선 차이를 보였다.
삼성생명,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 개최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소비자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를 정착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994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보증제도 시행을 선언한 이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는 시대적 요구이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본질적 가치"라며 "공정한 판매, 신뢰받는 보험, 안전한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적조 위기경보 단계 하향 조정…경계 → 주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적조 주의보 해역은 모두 해제됐지만 적조 생물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예찰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식 어가에서도 수온이 떨어지는 10월까지는 경각심을 유지하며 어장 관리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적조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 4단계로, 주의 단계는 적조 예비특보가 내려진 해역이 2개 이상(혹은 적조 주의보 1개 해역 이상) 해당될 때 발령된다. 이처럼 적조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하향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적조 비상대책본부를 종합상황실로 전환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적조생물 발생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 양식어가에 전파할 계획이다.
경남도, 우즈벡 타슈켄트주와 협력기반 마련…우호교류 협정
경남도가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공식 협력 기반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폐막…10개사 수원에 투자 의향
폐막일에는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기업 10개 사가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해수부, 적조 위기경보 '주의'로 하향 조정
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4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운용, 'EB 발행' KCC에 "삼성물산 지분부터 활용했어야"
공시에 따르면 KCC는 자사주 중 3.9%는 소각하고 9.9%는 교환사채 발행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두나무 자회사 편입설에 '불기둥'…두나무는 급락 [종합]
DS투자증권은 카카오와 네이버를 각각 인공지능(AI) 공격수와 수비수에 빗대면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톱 픽'으로 선정하는 한편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다. 15일 최승호 DS투자증권 . .
KDI-세계은행 글로벌 포럼…AI시대 경제혁신 논의
한국개발연구원은 25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세계은행과 함께 '2025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 농·축협 수의사 기술교육 실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9월 23일부터 24일 양일 간 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전국 농·축협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축협 수의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콜라 출시
강릉의 수제 맥주 양조장 버드나무 브루어리가 천연 향신료로 만든 ‘버드나무 크래프트 콜라’. /버드나무 브루어리 제공. 이후에는 전국 카페와 로컬 마켓으로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 버드나무 브루어리 제공 .
SK이노베이션, LNG 발전자회사 지분 유동화로 3조원 확보
SK이노베이션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자회사의 투자 유치를 통해 3조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가 총 3조원 규모의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구체적으로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가 각각 CPS를 발행해 1조6천500억원과 1조3천500억원 총 3조원을 확보한다. SK이노베이션은 조달된 3조원 중 나래·여주에너지서비스의 차입금 상환 등에 쓰일 자금을 제외한 2조4천100억원을 모두 재무구조 건전성 강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위례·하남 열병합발전소(CHP)를,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여주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다. SK이노베이션 E&S는 파주에너지서비스의 소수 지분 매각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면서도 현재까지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 TV 너무 어려워”…LG전자, 시니어용 ‘이지 TV’ 선보인다
인구 고령화로 시니어(노인)들을 겨냥한 시장이 떠오르는 가운데, LG전자가 TV로 시니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TV를 시니어 편의성 위주로 전면 재설계하면서, ‘라이프스타일 TV’(사용 목적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이 특화된 TV) 시장의 새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LG 이지 TV’의 29일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노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LG 이지 TV’로 자녀들과 편하게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기능을 모델들이 시연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사용자의 문의 10개 중 7개 이상이 단순 TV 조작의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점에 주목해 이지 TV 개발에 나섰다. 카카오와의 협업도 눈에 띈다.
긴 추석연휴에도 공백없는 동물 구조 및 의료서비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 연휴 기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예년보다 연휴가 긴 만큼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경우 동물병원을 찾기 어려울 수 있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추석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동물병원 현황도 제공한다. 송미령 장관은 "반려동물이 이제는 어엿한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도 공공동물병원 조성, 공익형 표준수가제 등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CU 전용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 출시
이에 동아제약은 CU와 협업해 새로운 건강관리 솔루션 ‘셀파렉스바로’를 선보였다.셀파렉스 바로는 △항산화(비타민 C1000) △근육 건강 및 에너지 이용(마그네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테아닌) △눈 건강(루테인) △혈행 및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건조 완화(알티지오메가3) △관절 및 연골 건강(MSM2000) △뼈와 치아 건강, 골다공증 감소 도움(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간 건강(밀크씨슬) 등 특정 기능별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 총 8종으로 구성됐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셀파렉스바로는 ‘즉시’, ‘즉효’, ‘휴대’라는 3가지 가치를 통해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라며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셀파렉스 바로는 25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 국내 무인기 개발 선도…미래 핵심 기술경쟁력 확보
대한항공이 무인기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잇따라 내며 국내 방산업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1977년 무인기 사업에 첫발을 들인 이후 40년 넘게 꾸준히 기술을 축적해 왔다. 초창기에는 정부 주도의 부품 제작 참여로 시작했지만, 200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과 기반 기술 연구에 나섰다. 2007년에는 자체 기술로 근접 감시용 무인항공기 KUS-7을, 2009년에는 전술 무인기 KSU-9를 연이어 개발하며 민간 및 군수용 무인기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다.
40대 ‘자살’, 암 제치고 사망원인 1위···자살자 수도 13년 만에 최다
지난해 40대 사망원인 1위가 처음으로 암이 아닌 자살로 바뀌었다.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10대~30대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자살이었다. 자살자 수도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살자 수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40대에서 자살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만 해도 40대 사망원인 1위는 암(25.9%)이었고 2위가 자살(23.4%)이었는데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50대 이상에서는 암이 여전히 사망원인 1위이고 자살은 2위였다. 사망 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는 40.6명이었다. 한국 자살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국가 자살 예방 전략’을 발표했다.
당정대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 결정‥ 금융정책 공백과 혼선 줄였다
금융위 내부에서는 금융정책 기능이 재정경제부로 이관될 경우 금융정책 전문성 하락과 함께 조직개편 지연에 따른 공백과 혼선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이번 당정대 결정에 따라 금융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금감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을 강하게 반대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개선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실제 금감원은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금융당국 조직개편 보류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헌인타운개발, 하나은행과 자산관리·금융협력 업무 협약 체결
단순히 금융 서비스를 넘어, 하이엔드 주거를 선택한 고객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세대 간 부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고급 컨설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헌인타운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르엘 어퍼하우스를 선택한 고객에게 단순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가의 삶 전체를 디자인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입주자에게 걸맞은 자산관리와 장기적인 라이프 매니지먼트를 통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공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르엘 어퍼하우스는 총 5만6000평 규모의 숲을 품은 초고급 주거 단지로, 강남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숲을 소유하는 듯한 입지’를 자랑한다.
창업자들 모이세요! [한강로 사진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이 네온사인 앞을 지나고 있다.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게임기를 시연해 보고 있다.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개최
특히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도 운영했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9·7대책에도 서울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확대…한강벨트 들썩(종합)
성동·마포·광진·송파·강동·용산구 주도로 오름폭 커져 인기 단지 신고가 속출…22개구서 직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 서울 성동·마포·광진·송파·강동·용산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3주째(0.08%→0.09%→0.12%→0.19%)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정부의 9·7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외려 오름폭을 키우는 셈이다. 특히 한강벨트 지역의 오름폭이 확대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양상이다. 서울 25개 구의 아파트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성동구(0.59%)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 전용면적 84.83㎡는 지난 20일 22억3천만원(9층)에 팔려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래푸) 2단지 전용 59.9796㎡는 지난 19일 21억5천만원(6층)에 매매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값 상승 폭도 0.04%에서 0.07%로 직전 주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아파트값 상승 폭이 0.01%에서 0.03%로 커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3%로, 오름폭이 3주 연속 확대됐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528%
2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9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52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85%로 3.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4bp, 3.0bp 상승해 연 2.673%, 연 2.467%에 마감했다.
신한지주 이사회, 국내외 기관투자자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신한지주 이사회 윤재원 의장은 “주주와의 열린 소통과 선진 지배구조 확립이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지주 이사회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은 물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시장의 올바른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신한지주 이사회는 지난 7월 비이자이익 확대, 보험 및 자산운용의 수익성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
JTI코리아, 서울역 쪽방촌 이웃에 문화 활동 지원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이동 제약으로 인해 문화 활동 체험의 기회가 제한적인 서울역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JTI코리아는 지난 5월 진행된 ‘여름맞이 김치 나눔’ 프로젝트 등 계절별·테마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세 10억 차익’ 아파트 왜 생길까 [부동산 빨간펜]
이는 시세차익 10억 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 르엘처럼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죠.“분양가상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주택의 분양 가격을 사전에 심의를 거쳐 상한 금액을 설정해 그 이상의 가격으로는 분양할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낮은 분양가가 책정됩니다. 언제든 e메일로 질 문을 보내 주세요. 분양가상한제는 적용 지역이 따로 지정돼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에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가 책정되면 주변 집값까지 자극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국토부 장관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을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된 지역도 위원회 심의를 통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주택 가격이 안정되는 등 국토부 장관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하는 지역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 유형도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거주 의무도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은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에 입주해야 합니다.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 체결… 2029년까지 유통
위탁사 선정 평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수협은행, ‘Sh매일받는통장’ 이벤트 진행...신세계상품권 등 제공
Sh매일받는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 ‘파트너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을 위해 매일 이자를 받고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입출금통장 첫 거래고객(연 0.
관악구, 배달노동자 안전 위해 쿠팡이츠와 맞손[서울25]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쿠팡이츠서비스와 지난 24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륜자동차 무상점검·안전문화 정착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등의 프로그램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배달노동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세종시 소비촉진·금융지원·상권육성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세종시는 인건비·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스냅] 한미그룹, 'HMP 의대생 전용 앱' 출시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청약자 절반이 서울로…21년 만에 쏠림 현상 최고조
올해 들어 최근까지 전국 청약자의 거의 절반이 서울로 몰리며 20여년 만에 청약 시장의 서울 쏠림이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5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45만3548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청약 접수 비중은 2004년(47.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잠실르엘에서는 청약 가점 만점(84점)이 나오기도 했다.
중세 요새선 '베르사체' 폐증류소선 '프라다'…밀라노는 어디든 런웨이
매년 2월과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패션 도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수백 년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궁전, 성당, 극장 등이 모두 런웨이로 변신한다. 현대와 미래가 공존하는 컬렉션이 중세 고딕 양식 건축물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옛 공장과 증류소는 럭셔리 브랜드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밀라노 중심부에 있는 ‘팔라초 레알레’를 가보자. 페라가모, 안드레아다모 등이 여기서 패션쇼를 했다. 중세 르네상스 시대 거대한 요새이던 이곳에선 미켈란젤로 등 거장의 예술품과 함께 패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밀라노패션위크(MFW)에선 누구나 볼 수 있는 쇼도 열린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엔 두오모 광장 앞 밀라노대성당 외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모두가 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 백영훈 "TGS 출전, 일본 사업 본격 전개 신호탄"
백 대표는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TGS 2025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본을 주 시장으로 하는 게임을 내년에도 2개 정도 론칭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표는 넷마블[251270]에서 일본 법인장과 경영기획 부사장 등을 지냈고, 111퍼센트 대표를 거쳐 지난 2023년 스마일게이트에 전격 영입됐다. 백 대표는 일본 시장이 서브컬처 게임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창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분이 큰 국가 중 하나"라며 "그래서 일본에서 애니풍 게임이 성공하면, 애니를 좋아하는 글로벌 팬들까지 반응한다"고 강조했다. 지사장은 백 대표가 맡았다.
서울, 글로벌 금융경쟁력 평가 10위…핀테크는 역대최고 8위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전 세계 135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국계 컨설팅 그룹 지옌(Z/Yen)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공동 주관하는 GFCI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평가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하는 지수다. 서울시의 종합순위는 지난 3월 평가에 이어 10위를 유지했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10위권 기록이다. 별도 부문인 '핀테크' 부문에서 서울은 8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원-달러 환율 두달만에 1400원 뚫렸다…대미투자 협상 난항 여파
주간 거래 종가가 1400원을 넘긴 건 8월 1일(1401.4원) 이후 처음이다.최근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건 한미 무역합의 관련 후속협의가 지지부진한 데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 통화스와프 줄다리기···‘안전판’이지만 대규모 투자 손실 리스크엔 한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24일(현지시간)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한국과 미국 정부가 ‘통화스와프 체결 여부’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통화스와프 체결은 한국의 외화 조달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대미투자를 위해 필요하지만 미국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화스와프 체결되면 한국으로선 ‘안전판’이 생겨 한숨을 돌릴 수 있으나 체결이 되더라도 대미 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외환시장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도록 명문화하는 협의까지 이어져야 하는 만큼 진통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통화스와프 문제를 논의했다. 기재부는 25일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통화스와프 체결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통화스와프를 “필요조건”이라고도 언급했다.
농협은행, 초등학생 대상으로 '금융·코딩 교육' 실시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8일에도 의왕시 포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간 금융·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박도성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 학생들이 금융과 IT 기술 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아이들이 금융 이해력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금융 기초상식 교육(저축과 투자의 중요성) △AI 등 최신 IT기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첫 취항
티웨이항공은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발리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익산시장, 첫 타운홀 미팅…전북도지사 출마 시사
3선 연임 중 처음인 이날 타운홀에서는 익산 아파트 과잉 공급, 만경강 수변도시, 코스트코 입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정 시장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새만금 배후 도시로서 가장 좋은 위치이고, 새만금으로 영역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비리에 시장이 연루된 거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사실이 아니더라도 오명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식적으로 출마하기 직전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면서 "(익산) 시민이 힘을 모아주면 한번 해보겠다"고 출마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정부, K관광 혁신한다…방한관광권 두곳 조성·관광법 전면개편
서울 외 지역에도 외국인들이 찾는 '2·3의 인바운드(방한) 관광권'을 조성하고, 국민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 경비·휴가 지원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관광법을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산업 기반도 구축한다. 3대 전략은 방한관광 혁신 국내관광 혁신 정책·산업기반 혁신이다. ◇ '제2·3 관광권' 조성…체험관광 강화·관광패스 개발 범부처 사업으로 세계적 관광 경쟁력을 갖춘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에 나선다. 올해 안에 지방자치단체 수요 조사와 범부처 합동 선정위원회를 거쳐 수도권을 제외한 4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4극 3특) 중 두 곳 내외를 선정해 관광권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관광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범부처 규제 개선에 나선다. 외래객 1인당 소비지출 확대 유도를 위해 3대 고부가시장(의료관광·웰니스관광·마이스관광)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의료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선정, 지역 의료기관과 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지원한다. ◇ 국내 '반값여행'·'반값휴가' 확대…'맛집 가이드' 신설 국민의 국내여행 수요를 국내 여행경비 지원으로 촉진한다. 관광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맛집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가 자발적으로 공유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변화한 환경에 맞춰 관광 업종체계 개편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타당성 검토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컨설팅 지원 등 성과관리에 집중한다. 또 자체와 민간이 주도해 지역관광 펀드를 조성해 지역관광 기반(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 분야 AI 특화 펀드를 내년 100억원 규모로 신규 출자해 영세 관광벤처·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제품·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한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외인 선물 매도세 지속(종합)
3년물 연 2.528%로 3.9bp↑…10년물도 3.7bp↑ 국고채 금리는 25일 외국인의 연이은 국채 선물 매도세 속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9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52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85%로 3.7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4bp, 3.0bp 상승해 연 2.673%, 연 2.467%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1만9천51계약, 10년 국채 선물을 4천433계약 각각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강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유럽의 교차로' 밀라노, 글로벌 패션 혁신 DNA…끊임없이 흘러든다
지난 23일 개막한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럭셔리 브랜드 펜디가 선보인 2026년 봄·여름(S/S) 컬렉션. 신화통신 “밀라노는 강하고 두려움이 없는 곳, 그러면서도 사람을 품을 줄 아는 도시다. 매년 2월과 9월 패션위크를 열며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기 때문이다. 4개 도시 중 밀라노는 ‘패션의 도시’란 표현이 가장 걸맞은 곳이다. 프라다, 아르마니, 베르사체, 돌체&가바나 등 밀라노에서 태동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와 수백 년 역사의 가죽·원단 공방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이탈리아 패션의 중심지는 피렌체였다. 피렌체 출신 사업가 지오바니 바티스타 지오르지니가 ‘더 이상 샤넬, 구찌 등 프랑스 브랜드의 하청업체가 아니라 이탈리아만의 명품을 만들자’며 시작한 패션쇼가 계기가 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탈리아 패션은 프랑스의 오트쿠튀르(맞춤복)와 비슷했다. 장인들이 몇몇 상류층을 위해 만드는 옷이 흐름을 좌우했다.1950년대 후반, 세계 패션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세계 경제와 산업이 발전하면서 패션은 더 이상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신세계까사, 고급 맞춤형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 선보여
신세계까사는 고급 커스텀(맞춤형)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순한 주방 제작가구 시장 진출의 개념을 넘어 국내 기업이 시도하기 어려웠던 고급 맞춤 가구 영역을 개척하고 이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상담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일대일 맞춤형 편의 서비스와 최장 3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먹거리, 볼거리로 사로잡은 창업 열기...'2025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막 [HK영상]
그림자와 거울 사이죠셉 초이(Joseph Choi, b.
"진정한 구찌스러움" 부활 신호탄…100년 펜디는 파스텔로 컴백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는 최근의 부진을 극복하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0년의 헤리티지를 보여준 펜디는 또 어떤 컬렉션을 가져올까. 최근 위기론이 불거질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인 구찌가 10년간 발렌시아가를 이끈 뎀나 그바살리아를 새로운 CD로 맞이했기 때문이다. 패션위크 첫날 열린 구찌 프레젠테이션은 그의 데뷔 무대이자 시험대였다.그바살리아는 ‘진정한 구찌스러움’으로 답했다. 브랜드를 설립한 구찌 가문의 유산을 찬찬히 풀어내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데미 무어가 연기한 구찌 가문의 상속녀 바바라 구찌가 저택에서 가족들과 생일파티를 벌이는 에피소드 속에 이번 컬렉션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둘째 날의 주인공은 펜디였다. 구찌뿐 아니라 질샌더, 보테가베네타 등이 새로운 디렉터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업계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 현장에 투입한다. CJ대한통운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물류 로봇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뷰] 컴투스 '도원암귀' 제작진 "쉽지만 전략적 재미 구현"
컴투스 이동원 '도원암귀' PD는 TGS 2025 개막 첫날인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컴투스 부스에서 진행된 한국 및 일본 취재진 공동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일본 인기 만화 겸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소재로 컴투스가 제작 중인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PD는 "턴제 RPG와 카드를 내 행동을 취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하는 전략적 게임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출시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는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BGF리테일, 부산 물류센터 상량식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4일 부산 구랑동 국제산업물류도시 내에 조성 중인 부산 물류센터에서 상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심리 살아나나…백화점 매출 두 달째 증가
정부의 내수 진작책 등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주요 백화점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올 4분기에는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를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이런 추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 매출은 1년 전보다 2.8% 늘었다. 전달(5.1%)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다. 백화점업계는 2차 소비쿠폰 지급으로 실적 개선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도 크다.
美·中시장 불확실성 커지자…LVMH, 韓에 대규모 '베팅'
미국과 중국의 명품 소비가 둔화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 브랜드인 디올이 2027년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의 전면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디올은 이곳에 갤러리와 레스토랑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을 새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 최대 명품 시장인 중국의 소비 위축과 미국 명품 소비 정체가 주요 원인이었다.
수자원공사, 카자흐스탄 국영기업과 물관리 디지털트윈 협력
한국수자원공사는 카자흐스탄 물관리 기관인 카즈보드코즈와 디지털트윈(가상 모형) 기반 물관리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물관리 디지털트윈은 실제 수자원 환경을 디지털 가상 공간에 구현해 강우량·하천 수위·댐 운영 현황 등 유역 내 모든 물관리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차세대 물관리 기술이다.
"대한상의, E-4 비자 신설 서한발송" 美진출 기업에 비자 대응 설명회
대한상의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는 한국인 전용 E-4 비자 신설을 위해 미국 주정부를 대상으로 서신을 발송하는 등 우리 기업의 미국 현지 인력 운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안정적인 현지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인력 구금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에게 미국 비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5일 '미국진출 한국기업의 현지화 가이드 및 토탈 HR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RCap 김성수 대표는 "합법 비자 포트폴리오 확보, 협력사 규정 준수, 현지 인재기반 운영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단기 리스크를 흡수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디오, 아르마니"…거장들의 명작과 영원히 숨쉬다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미술관이 역사상 처음으로 패션 전시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50주년 회고전’을 열었다. 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2016년 칸 영화제에서 입은 아르마니의 블루 드레스가 명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지금 이탈리아 밀라노 도심 곳곳에는 한 남자의 사진이 걸려 있다. 최근 세상을 떠난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추모하기 위한 포스터다. 아르마니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 그 이상이었다. 아르마니 특유의 절제미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에 밀렸던 이탈리아 패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밀라노를 전 세계 패션의 수도로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아르마니는 행사를 보지 못한 채 3주 전 눈을 감았다. 밀라노라는 도시를 향한 아르마니의 애정이 배어 있는 타이틀이다. 밀라노 사람들은 아르마니의 유산을 감상하며 거장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패션위크의 대미를 장식할 오는 28일 조르지오 아르마니 SS 패션쇼도 같은 장소 1층에서 열린다. 그가 한 말처럼.
법정관리 졸업했는데…티몬도 파산 위기
‘티메프 사태’의 장본인인 위메프가 파산 절차를 밟는 가운데 티몬도 회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신용카드사들이 티몬에 결제망 제공을 거부하면서 서비스 재개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사들이 티몬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당초 티몬은 지난 7~8월 복수의 신용카드 결제대행사(PG)와 계약을 맺고 테스트까지 마무리한 뒤 지난달께 서비스를 재개하려 했다. 6월 법원의 티몬에 대한 회생절차 강제인가 이후 현금 변제율은 0.76%로 정해졌다. 티몬은 셀러들에게 “서비스 재개를 기다리지 말고 다른 플랫폼을 활용하라”는 안내까지 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티몬에 남은 일부 직원마저 대량 이탈하면서 내부 동요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위메프가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티몬의 셀러가 오아시스 온라인몰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 내주 출범
KB금융그룹의 생산적 금융 전략을 총괄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가 오는 30일 출범한다. 사업재편에도 나선다. 계열사 내 부동산 금융 관련 영업 조직을 축소하고 기업·인프라 금융 조직은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정보보호 강화…책임 범위 직원까지 확장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는 정보 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하는 문서다. 신한금융은 내년 그룹 경영계획을 짤 때 정보 보호 관련 평가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나는 웜톤? 쿨톤?…청커페에서 퍼스널 컬러 찾자!
당신의 퍼스널 컬러는 무엇인가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리는 뷰티 라이브쇼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부터 ‘기초 화장품 추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1부에서는 유지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퍼스널 컬러와 메이크업 트렌드,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해 강의합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에 현장에서 체험 신청을 받습니다.
타임폴리오, M&A로 영역 확장…밸브社 티씬 인수
헤지펀드 강자인 타임폴리오가 바이아웃 인수합병(M&A)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3년 전 출범시킨 타임폴리오캐피탈을 통해 산업용 밸브 제어기기 전문기업 티씬(사진)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했다. 첫 바이아웃 딜이다.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캐피탈은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티씬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100% 인수를 마무리했다. 삼정KPMG가 딜의 가교 역할을 했다.
[마켓칼럼]나스닥100 지수는 31000포인트 달성이 가능할까?
금리 인하 기대감에 S&P500 역대 최고치 6600 포인트 돌파하며 연초 대비 12% 상승 중이다. AI 사이클에 따라 매력도가 가장 높은 지수는 나스닥 100으로 현재 차트는 급격한 우상향 추세를 보인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주식 투자 확대 구간으로 판단된다. 채권 투자 또한 금리 하락에 따른 수혜로 일정 부분 투자 유효하지만, 금 투자는 현재 시점에서 과하다 판단된다.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향후 달러 인덱스의 하락 강도가 약해지고, 인플레이션도 하락 안정화될 가능성을 볼 때 지금은 주식이 가장 매력적인 구간이다. 금리 인하가 6개월 연속 실행될 경우 유동성 확대와 함께 강한 주가 상승 구간이 예상된다. Fed의 금리 인하는 장단기 금리차의 상승을 가져다주고, 유동성 확대를 가져다주면서 대출 증가와 연결되는 등 향후 높은 주가 상승 시기가 나타날 것이다. 금리 인하가 향후 15개월 동안 실행될 경우, 미국 S&P500은 향후 6개월 동안 최소 10.7% 상승, 지수 7,300포인트 시도할 것이다. 이 경우 미국 S&P500은 내년 3월 말까지 28% 상승하는 버블 성 상승장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 은행 자본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미국 은행들은 연준 금리 인하 재개함에 따라 예대마진 확대에 따른 대출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IT 업종과 나스닥 100의 경우 그 매력도가 월등하게 높다 판단된다.
위로보틱스, 블랙야크 클럽데이 참가… 보행보조 로봇 ‘윔 S’ 시연예고
이번 체험은 행사에 참여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야외 활동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실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하나의 로봇이 개인의 이동과 운동을 보조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30%…금융위 "연내 PF 개선안 발표"
연체율은 전분기 말 대비 약 0.11%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6월 말 14.42%에서 1년 만에 15.55%포인트 상승했다. 6월 말까지 C·D등급 사업장 중 경·공매와 수의계약 및 상각 등을 통해 8조7000억원이 정리됐다.금융위는 연내 PF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PF 사업 자본비율(20%) 등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고, 거액신용규제 도입 및 업권별 부동산 대출한도 규제 등을 정비하는 게 골자다.
점포 줄이는데 더 뽑으라니…은행 '채용 딜레마'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이 채용 규모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른 점포 축소로 2년째 채용 인원을 줄였지만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라는 정치권 안팎의 압박이 이어져서다. 최근엔 직원들의 주 4.5일 근무제 도입 요구까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용 창출과 비용 효율화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은 각각 100~190명 선발을 목표로 하반기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들이 제시한 채용 예정 인원은 총 645명이다. 상반기 고용한 신규 인력을 합하면 연간 채용 인원은 총 1230명 수준이다. 정치권의 상생 압박으로 채용 인원을 크게 늘린 2023년(1880명)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농협은행이 올 상반기 신규 채용을 하지 않아 구직자들이 체감하는 감축폭은 더 큰 분위기다.
에너지머티리얼즈 "잇단 사고에 깊은 사과…재발방지책 마련"
경북 포항의 폐배터리 재활용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황산 누출로 작업자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은, 10월 최대 8조6천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아울러 다음 달 2조원 규모의 통안증권은 중도 환매된다.
퀴즈 풀면 경품이 펑펑…도파민 터지는 가을을 선물합니다
‘2025 청춘, 커피 페스티벌’(청커페)은 더할 나위 없는 축제다. 소셜미디어에 딱 맞는 사진 명당과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이벤트들이 국내 최대 커피 축제를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경품 종류는 수십 가지에 이른다. 잔디광장 내 무대 이벤트 참여를 통해서다. 첫날과 둘째 날 오후 1~2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열리는데 커피 관련 퀴즈나 블라인드 커피 퀴즈를 통해 경품을 나눠준다. 청춘들의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이크업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화장품 시연을 받으면 더욱 고가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미션은 커피중독존 부스에 다녀온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청춘 커피 페스티벌’ 인스타그램을 팔로하는 것이다. 두 번째 미션은 도파민 중독존에서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페스티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에어볼 추첨기로 경품 종류가 결정된다.커피 페스티벌에 커피 시음 기회가 빠질 수 없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업체들이 하루 1000잔 이상의 무료 시음 기회를 준다.
LH, 민간참여사업 5181가구 추진
공공이 시행하고 민간 브랜드를 적용하는 단지다. 정부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금융지원 제도를 신설하는 등 민간 사업자의 부담을 줄여 내년 6월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LH가 민간 건설회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사업은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배문성 이사 "임대수익률·전세가율로 시장상황 판단해야"
배 이사는 한국수출입은행 심사역을 거친 자산 및 채권 운용 전문가다. 저서로는 <부동산을 공부할 결심>이 있다.그는 올해 2월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풀면서 집값이 뛰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정부가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강남권과 한강 벨트 등은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가 크다는 진단이다.배 이사는 2차 상승기엔 수요가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서울 마포·성동·강동구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들 지역 아파트 매수자의 평균 대출은 9억~13억원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LH, 압둘라 신도시…시범단지사업 정상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시범주택단지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제도 부실 등으로 중단됐던 사업이다. LH는 압둘라 신도시 시범주택단지 투자사업이 재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AI·ICT 등 신산업 거점
서울 용산구 나진상가 10·11·14동 일대가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최근 3개월 새 총 5개 구역의 개발계획이 구체화하는 등 용산전자상가 일대 재개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용산전자상가엔 총 11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다.서울역과 숙대입구역 사이 용산구 후암동 일대는 녹지와 도심 기능이 어우러진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작년에 입주했는데…조합장 연임 두고 올파포 '시끌'
기존 조합장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경쟁 후보는 배제한 채 자기 연임만 투표 안건으로 상정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투표 방식을 두고서도 참관단을 꾸려 관리하자는 주민과 이를 거부하는 조합장이 맞서고 있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은 27일 총회에서 기존 조합장 및 임원의 연임을 표결할 예정이다. 기존 조합 임원의 찬반만 묻는 안건을 두고 조합원 사이에선 반발이 심하다.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 그때 다른 후보와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조합 선거관리규정은 임원의 연임 선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선거 방식도 문제다. 조합원 730명은 선관위를 구성해 부정선거를 막자는 의견을 냈다.
임장 대행·비대면 분양 광고…'부동산 혁신기술' 한자리에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는 10여 개 프롭테크 기업의 다양한 부동산 관련 신기술도 접할 수 있다. 부동산 앱 ‘직방’과 ‘호갱노노’를 보유한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은 분양 마케팅 특화 광고 솔루션을 선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에서 분양 광고 라인업과 성과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개별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까지 얻을 수 있도록 부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굿픽n은 비대면으로 분양 상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서비스를 결제한 뒤 직접 사용하거나 일정 부분을 선물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형건설사 '총출동'…올가을 주목할 단지는
올가을 수도권에서 주목받는 유망 분양 단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광명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도 4291가구 대단지여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DL이앤씨는 서초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드 서초’를 공개한다. 전체 1161가구 가운데 56가구(전용 59㎡)가 일반 몫이다. 650가구(전용 39~84㎡)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로 5분 남짓 걸린다. 강남을 비롯해 주요 업무 지역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오산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7개 동에 아파트 897가구(전용 84~104㎡)와 오피스텔 90실(전용 84㎡)로 구성된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조경 설계 총괄디렉터로 참여하는 단지다. 넥스트 홈은 입주민 생활 방식에 따라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상품이다.
뷔, 142억 청담동 집 샀다…“전액 현금 추정”
25일 업계와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뷔는 지난 17일 청담동 ‘PH129’ 전용 273.96㎡(약 82평)를 142억원에 매입했다.
커피 중독…지친 나를 깨우는 시간
“커피는 사람을 취하게 한다.”16세기 초 이슬람 일부에선 한때 커피를 금지 음료로 지정했다. 커피가 술처럼 취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커피 중독에 빠졌다. 16~17세기 오스만 제국에서 급격히 퍼져나간 커피는 낮에 마시는 각성 음료로 각광받았다. 커피는 도시의 혈류를 타고 흐르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며 정보를 교환하고 정치를 이야기했다. 커피는 ‘공론장의 연료’였다.커피는 도시와 함께 퍼져나갔다. 문명이 꽃피우는 곳엔 어김없이 커피 향이 그윽했다.커피의 각성 효과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줬다. 전근대 사회에선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통제할 수 없었다. 현대인은 비교적 나만의 시간을 관리,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커피는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도구다. 커피는 여유의 상징이기도 하다. 출근길 그리고 오후에 즐기는 커피 한 잔은 현대인의 중요한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한국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0잔 이상이다. 세계 평균(약 150잔)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커피를 많이 마신다. 인구 대비 카페가 가장 많은 나라도 한국이다. 인구 대비 스타벅스 매장 수로도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시장 규모는 15조원에 가깝다.한국인의 남다른 커피 사랑은 바쁘고 경쟁적인 문화와 맞닿아 있다. 커피는 우리 안에 내재한 미지의 힘을 깨운다. 커피는 숨 가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나를 되찾아주는 작은 쉼표이기도 하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CU GS25 동서식품 등 다양한 업체의 커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난 뒤인 오후 4시부터는 커피를 주제로 한 ‘제10회 커피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열린다.오후 5시엔 인기 아이돌 가수 피프티피프티가 무대를 달군다.
미국 코스트코 직전 분기 실적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국내 주식시장에 약 38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
원·달러 환율 두달 만에 1400원 돌파···어디까지 가나
25일 서울 명동 시내 한 환전소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원·달러 환율이 25일 두달 여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을 넘어섰다. 미국의 금리인하 관련 불확실성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불안심리가 커지며 원화가치가 떨어진 결과다. 수출 기업들은 변동성이 커지는 환율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에선 환율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의견과 ‘앞으로 더 오른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경기침체보다는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등 관세 협상발 불확실성이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조가 물가 상승 우려로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진 부분도 환율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그나마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환율 상승이 제한하는 측면이 있다. 환율 급등에 따른 수익성 증대 효과와 관세 인상에 따른 수익성 하락 효과가 맞부딪치면서 미래 예측과 그에 따른 경영 전략을 수립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대한주택임대인협회, 헌법소원 합헌 결정에 "유감"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 회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파트부터 고급주택·호텔까지…부동산 개발업체 ‘총출동’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변곡점 맞은 부동산 시장, 확실한 재테크 전략은’이다. 새 정부 출범 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내 집 마련 전략을 소개한다.박람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HM그룹(옛 HMG)은 충북 청주에서 선보인 3949가구 규모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를 통해 그룹의 개발 역량을 뽐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18개 동, 850가구 규모다. 더랜드는 경기 광주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소개한다. 지하 5층~지상 39층, 4개 동, 818가구 규모 아파트다. 광주 최고층 단지로, 인근에 있는 경안천과 창석공원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고급 오피스텔 단지도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1056실(전용면적 84~119㎡) 규모다. 지하 5층~지상 7층, 27가구 규모다. ‘집의 본질’에 집중한 고려자산개발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회복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집의 궁극적인 역할로 정의했다. 단지 내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호텔은 단기 관광객부터 장기 체류 고객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레지던스 호텔로 기획됐다.
[특징주 & 리포트] '하이드로리튬 등 리튬株 상승' 등
25일 국내 증시에서 리튬 관련 종목이 많이 뛰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리튬아메리 카스 주가가 급등(95.77%)한 영향이다. 리튬아메리카스는 미국 최대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인 ‘태커 패스’의 사업 주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춘다는 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10% 지분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원자재산업에 직접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시사한 게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하나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족쇄' 풀린 국민연금, 삼성전자 다시 늘린다
국민연금이 삼성전자 주식 매수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8만6000원을 넘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국민연금은 작년 말부터 삼성전자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진 못했다. 상대적으로 줄어든 국내 주식 비중이 삼성전자 매수 여력을 되살린 셈이다.국민연금이 최근 국내 주식 관련 코스피지수 벤치마크를 미세 조정한 점도 삼성전자 보유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국민연금은 대형주 위주인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해 2021~2022년 벤치마크 종목을 확대했다. 국내 주식 비중이 낮아지더라도 절대 투자액은 점차 늘어날 수밖에 없다
자사주 1%만 있어도 연 2회 공시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법인이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자기주식을 보유하면 보유 현황과 처리 계획을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이를 ‘1% 이상, 연 2회’로 강화한 것이다.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0% '순항'
출시 1주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안정성과 수익률 모두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펀드는 퇴직연금 전용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주식 비중을 50% 이하로 제한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펀드별 자율 운용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와 해외 간 투자 비중 제한도 없애 지역별 분산 효과도 극대화했다.디딤펀드는 지난해 9월 25일 795억원 규모로 출시된 이후 꾸준히 설정액을 늘려왔다.
네이버, 두나무 품는다…디지털 금융 지각변동 예고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핀테크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조만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연간 80조 원 규모의 네이버 결제·커머스 인프라는 스테이블 코인의 사용처를 넓히고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미 네이버와 두나무는 올해 7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사업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시장에서는 해당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우리은행, 삼성전자와 파트너십 확대…‘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출시
우리은행이 운용하게 되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휴대폰에 탑재된 삼성월렛의 통합 결제 서비스다. 포인트 적립 시스템도 도입해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美 금리인하 기대 약해지자…1400원 또 넘은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1400원을 넘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약해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우려도 환율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3원10전 오른 1400원6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400원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1일(1401원40전) 이후 처음이다.이날 환율이 오른 건 달러화 강세와 관련이 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는 달러화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순매수는 환율 상승 폭을 제한했다.
고려아연, 내년 신규채용 150명…"세 자릿수 채용 계속 추진"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세 자릿수 채용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잔액 44조···3년 새 절반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이나 원금·이자 상환유예를 해준 금액이 지난 6월 기준 약 44조원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9월 최종 연장 당시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규모다. 금융위에 따르면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을 받았던 대출 잔엑은 지난 6월 기준으로 약 44조원, 차주는 약 21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최대 1조7000억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서울세계불꽃축제서 현장 이벤트 진행
한화생명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서 '시그니처 불꽃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한화생명은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입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3대 주주된 GIC…큰손들, K뷰티 쇼핑 나섰다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에이피알 주식 3만6038주를 새로 사들여 지분율 5% 선을 넘겼다. 이 기간 주가를 고려하면 약 80억원어치다. 16~17일 이틀간에 걸쳐 이 기업 주식을 1227억3872만원어치 집중 매집했다. VIP자산운용은 22일 달바글로벌 지분을 5.12%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는 가파른 주가 상승을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한다. 이달 들어 에이피알 투자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 일곱 곳 중 세 곳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매출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기업도 쏟아졌다. VIP자산운용이 투자한 달바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파마리서치 클래시스 등이 모두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보톡스업체인 휴젤 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소액결제 범행 장비 ‘KT 펨토셀’ 아니다?…사태 심각성 더 커져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범행 장비가 KT의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 아닐 가능성이 커지면서, KT의 통신망 관리 실태가 예상보다 더 허술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장비의 외형과 구성을 근거로 용의자들이 KT 펨토셀을 직접 개조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 별도로 마련한 펨토셀류 불법 장비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KT 기지국이 아닌 불법 장비가 핵심 통신망에 접속했다는 사실은 KT 네트워크 보안에 심각한 허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김영섭 KT 대표 역시 “처음에는 KT 펨토셀이 불법 개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KT 펨토셀이 아니라고 하니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 경우 진범이 잡히지 않는 한 ‘불법 펨토셀’을 가려내기 어렵다.
기재부, '재정구조 혁신TF' 출범…"관행 벗어나 과감하게"
기획재정부가 중장기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구조혁신 태스크포스(TF)를 25일 출범시켰다. 지출혁신반은 통상 6∼8월 예산 편성 시기에만 진행돼오던 지출 효율화 작업을 예산안 편성 전년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 부처별 '지출효율화 책임관'을 지정해 핵심 과제를 미리 선정하고, 예산안 요구 이전에 과제별 효율화 방안을 구체화해 각 부처 예산안 요구 단계부터 지출 효율화가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무역위, 日·中 산업용 로봇에 최대 43.6% 잠정반덤핑관세 의견
무역위는 먼저 일본·중국산 4축 이상 수직 다관절형 산업용 로봇에 대해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해 21.17∼43.60%의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재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무역위는 또 태국산 섬유판에 대해서도 덤핑으로 국내 산업에 피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11.92∼19.43%의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건의하기로 했다. 태국산 파티클보드에 대해서도 역시 덤핑 혐의가 있다고 인정해 향후 5년간 13.03∼15.18%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건의키로 했다.
쏟아지는 美 가상자산 ETF
단일 가상자산 ETF는 물론이고 여러 가상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도 등장했다. 멀티코인 ETF는 여러 가상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SEC는 최근 가상자산 ETF에 대해 일반 ETF와 동일한 절차로 상장 심사를 거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미국에서는 2021년 첫 비트코인 선물 ETF가 나온 후 다양한 가상자산 ETF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석달새 2.2兆 또 부족…3년 연속 '세수 결손'
올해 국세 수입 부족분 전망치가 12조5000억원으로 지난 6월 전망치보다 2조원 늘어났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는 369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조4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니드(Need),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 패널 세션 참여 … “AI 기반 보험 혁신 성과 공유”
PI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산업 최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경영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보험사들은 니드의 암보호시스템을 기존의 암 보험 및 중대질병 보험 상품에 통합함으로써, 단순한 재정적 보장을 넘어 보험 가입자에게 더 나은 암 치료하는 의미 있는 상품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 이어 한화생명과 협력해 암보호시스템과 보험 상품을 결합한 사례를 공유하며, 피보험자의 암 치료 성과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보험 모델을 강조했다.
낮엔 태양광, 밤엔 수력발전…재생에너지 한계 넘는다
2021년 국내 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로 지정된 뒤 지난해 7월부터 수상 태양광이 설치됐다.임하댐의 기존 수력발전에 사용하던 전력망 계통을 그대로 활용해 ‘교차 송전’ 방식으로 태양광 전기 활용률을 높인다. 낮에는 임하댐에 떠 있는 태양광이 만든 전기를, 밤에는 임하댐의 수력발전 전기를 전력망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이다. 한수원은 이번 수상 태양광 사업에 지분 49%를 투자했다. 수상 태양광 패널은 신성이엔지가 납품했다.임하댐 프로젝트는 발전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했다.
폭풍전야의 의료 AI…템퍼스·리커전 주목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기업 템퍼스AI가 지난 11일 글로벌 의료산업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템퍼스AI 제품은 MRI를 기반으로 심장 조직 특성을 수치로 제공한다. 그동안 의사 눈으로 놓치기 쉬운 다양한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신약 개발 산업도 폭풍전야다. 템퍼스AI와 리커전 두 종목 비중을 보면 1Q ETF가 ARKG보다 두 배 이상 높다.전문가들은 AI가 이끄는 혁신이 한동안 멀어졌던 헬스케어 투자에 관심을 다시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보이스피싱 배상 '적법성 논란' 확산
정부와 여당이 계획대로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금융사의 ‘무과실 배상 책임’을 법제화한다. 과도한 조치라는 금융권의 반발에도 당정이 원안대로 대책을 밀어붙이면서 무과실 배상 책임의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보이스피싱 태스크포스(TF) 발대식을 열고 금융회사의 무과실 배상 책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동통신사는 무과실 배상 책임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최근 법무법인 화우를 법률자문사로 선정하고 무과실 배상 책임 원칙의 적법성을 따져보고 있다.
세계 3위 광산 생산 중단 …구리, 16개월만 최고가 경신
지난해 5월 이후 16개월 만의 최고가다. 그라스버그 광산은 연간 생산량 60만t을 웃도는 세계 3위의 구리 광산이다. 광부 2명이 사망하고 5명은 실종 상태다.
끝없는 엔화 추락…'캐리 트레이드' 우려
일본 엔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스위스 프랑 대비 엔화 가치는 사상 최처로 떨어졌다. 엔화 가치가 스위스 프랑이나 유로화 대비 역대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엔화 매도 압력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엔 캐리 트레이드다. 마이너스 수준인 일본 실질금리도 엔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시판] 무역협회, 기업 대상 '중남미 투자진출 전략 설명회'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 칠레·멕시코·페루대사관과 공동으로 '중남미 투자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고 중남미 3개국의 외국기업 투자 유치 제도·정책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중남미는 7억 인구를 지닌 거대 시장이자 에너지·자원·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남미 각국 기관과 교류 채널을 확대해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정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 칠레·멕시코·페루대사관과 공동으로 '중남미 투자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고 중남미 3개국의 외국기업 투자 유치 제도·정책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中증시, AI 날개 달고…인도는 '비자 쇼크'에 흔들
최근 1개월간 중국과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증시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주가 랠리를 펼친 덕분이다. 반면 신흥국 ETF는 주춤했다. 해외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과창판STAR50지수는 혁신기업이 상장된 상하이 과창판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차이넥스트지수에는 선전거래소의 신성장 기업 100개가 포함됐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 후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여왔다.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메모리·장비주가 쉬어갈 수 있는 만큼 최근 상대 수익률이 약했던 빅테크주로 위험 관리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신흥국 ETF 수익률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는 유일한 국내 상장 ETF인 ‘ACE 베트남VN30(합성)’은 한 달 새 1.03% 떨어졌다. 인도 ETF도 평균 1.05% 하락했다. H-1B 비자 소지자의 70%가 인도 출신인 만큼 미국 내 인도 기술기업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道 공략"…대한전선, 케이블 2공장 착공
대한전선은 25일 충남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에서 해저케이블2공장 착공식을 열고 정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모델' 실력으로 줄세운다…삼성 '트루벤치' 공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성능을 측정해 수치화하는 평가 지표 ‘트루벤치’를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삼성리서치가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트루벤치의 데이터 샘플과 AI 모델들의 평가 결과도 공개했다. 트루벤치는 10개 카테고리, 46개 업무, 2485개 평가 기준으로 항목을 세분화해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을 집중 평가한다.
최창원 의장 "AI는 구세주…제조업 위상 되찾을 기회"
올해 주제는 ‘커넥팅(연결)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로, 울산을 제조업 AI 허브이자 문화도시로 육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3兆 사우디 군함 따내자"…세일즈 나선 정기선
두 시설은 각각 2026년,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합작 조선소는 대형 독(dock·선박건조장) 3기, 골리앗 크레인 4기, 안벽 7개와 연간 40척의 건조 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조선소가 된다. 사우디 해군의 최대 규모 방위산업 프로젝트로, 이르면 내년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암댐 비상방류수 공급 밸브 균열…"물 방류 불가피"
최악의 가뭄 재난사태 해결을 위해 방류했던 평창 도암댐 비상방류수 공급 밸브가 균열, 제어가 어려운 상태로 밝혀졌다.
LG, 효도폰 같은 TV 내놓는다
LG전자가 어르신 고객층을 겨냥한 ‘LG 이지 TV’(사진)를 이달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리모컨으로 가족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내고 TV로 영상통화까지 할 수 있게 했다.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톡 연동’이다. TV 카메라로 영상통화는 물론 카카오톡 계정에 연결된 가족에게 사진, 영상, 유튜브 링크 등을 전송할 수 있다.
한국인의 인생 … 28세 첫 흑자·45세 최고 소득·61세 다시 적자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28세에 ‘흑자 인생’이 시작되고 45세 때 정점을 찍은 뒤 61세에 적자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한국인은 태어난 이후 27세까지 생애주기적자를 이어간다. 생애주기적자(흑자)란 노동 소득에서 소비를 차감한 값이 마이너스(플러스)라는 의미다. 전체 연령대에서 적자 폭이 가장 큰 연령은 16세로 조사됐다. 적자 규모는 4418만원에 달했다. 적자 폭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줄어들다가 28세부터 노동 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지는 흑자 인생에 접어든다. 이런 살림살이 흑자 규모는 45세에 정점을 찍는다. 흑자 진입 시기는 2010년 이후 27~28세로 유지됐다.
구광모의 특명…"돈·사람 4배 더 쓰는 中 이길 방법 AI서 찾자"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서너 배 많은 자본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이기려면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습니다.”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이 구조적 경쟁력이란 키워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24일 경기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다. TV, 가전부터 석유화학,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LG의 주력 사업이 중국의 거센 추격으로 휘청거리자 근원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주문한 것이다. 미국의 관세 폭탄과 중국의 약진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경영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AX 가속화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의 TV 사업(MS사업본부)은 소비심리 위축과 중국의 공습이 맞물려 지난 2분기 1920억원 적자를 냈다.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시간이 갈수록 적자폭(1분기 565억원→2분기 906억원)이 커지고 있다.
"한계기업 느는데 집값은 안잡혀"…한은, 내달 금리인하 고심
한국은행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외곽 지역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2017∼2020년, 2024년 주요 부동산 대책 발표 후 같은 시점의 매매 가격 상승률이 평균 0.03%로 떨어진 것과 비교해 상승률 하락 폭이 작다. 상승률이 다시 올라가는 시점도 과거 약 12주 후에서 10주 후 정도로 앞당겨졌다.9·7 대책 발표 이후 흐름은 더 심상치 않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2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1년 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계속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취약 자영업자 차주와 한계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짚었다.한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취약 자영업자 차주는 4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엔 연체자 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분기 말 전체 취약 자영업자 중 대출을 연체한 자영업자는 25.6%로 집계됐다. 작년 말 전체 외부감사 대상 기업 중 한계기업 비중은 17.1%로 2023년 말 대비 0.7%포인트 증가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한도 6억→4억…가계 빚 총량도 축소할 듯"
전문가들은 정부가 수도권 주요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같은 규제지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주택법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넘으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수 있다. 규제지역으로 묶이면 대출과 세금, 청약 등의 요건이 엄격해진다. 당장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정부는 ‘9·7 부동산 대책’에서 국토교통부 장관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 남부 '삼대장'도 규제지역 포함될 듯
수도권 집값 상승세는 서울 외곽을 넘어 경기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28개 시 가운데 11곳이 조정대상지역 기준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규제지역 지정에 경기 남부 ‘삼대장’으로 불리는 과천·분당(성남)·수지(용인)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그동안은 최상급지만 투자 자산으로 가격 움직임이 컸는데 이제 서울 전역을 넘어 경기도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힘을 받고 있다.
年 1조 버는 두나무 '몸값 12조'…주식 교환 비율이 최대 관건
네이버와 두나무 간 통합 거래가 이례적인 건 기업가치와 성장성 측면에서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을 크게 웃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포괄적 주식교환이 이뤄지면 두나무 대주주(25.5%)인 송치형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의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율이 75%에 달하기 때문이다. 반면 두나무는 장외시장에서 11.3% 하락한 30만6000원에 마감했다. 양사의 기업가치 차이가 반영되면 네이버파이낸셜 주주들의 지분 희석은 불가피하다. 이를 위해 네이버가 네이버파이낸셜 단일 최대주주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강원도립대, RISE사업단 발대식 개최…지역혁신 본격 시동
발대식은 강원도립대 RISE사업단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 혁신 주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일하면 187만원 vs 놀면 193만원…실업급여의 함정
이어 "실업급여 취지에 맞지 않는 모성보호급여는 국고지원 확대를 통해 국가 책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현보
AI 자율운항시스템 장착…삼성重 태평양 항해 성공
이번 실증은 기상 악화 등 변수가 잦아 정시 도착이 어려운 해상 운송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에버그린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속도·항로 최적화 기능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 가상자산 업계 1위 업비트 품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을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 교류는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로 조율만 남은 단계로 안다”고 말했다. 편입 방식은 비상장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의 주식과 맞바꾸는 포괄적 주식 교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 교환으로 두나무 주주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주가 되는 방식으로, 주식교환이 확정될 경우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된다.
한국환경공단,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라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는 폐자원에너지시설 입지 관련 법령, 시설 현황, 공간정보를 융합 분석해 △폐자원에너지 전국 시설 현황과 지역별 사용 실적 등 유통량 분석 △입지 적합도 분석 △탄소 중립, 경제성 분석 등의 결과를 제공하는 기반체계다.공간정보 입지분석 플랫폼은 공단이 운영하는 차세대 폐자원에너지종합정보관리시스템(we-more.or.kr)을 통해 주요 기능을 반영하고 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는 "폐자원에너지 정책 수립 및 사회적 갈등 해결에 있어 과학적 입지분석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초 영상, AI가 뚝딱…中 기업 주도권 경쟁
중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해주는 ‘영상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닷어스에 따르면 2023년만 해도 4억9200만달러에 그치던 글로벌 AI 영상 생성 시장 규모는 2032년 21억7200만달러(약 3조300억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18.5% 수준이다. 는 최근 중국 베이징 중관춘에 있는 성수테크놀로지 본사를 찾았다. 영상 생성형 AI 플랫폼 ‘비두’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태원씨아이앤디, 강동 상권 새로운 중심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선보여 [집코노미 박람회 2025]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강동역 SK리더스뷰 아트리움은 강동 중심 상권에 들어서는 복합 상업시설이다. 다양한 매장을 한 데 모아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강동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정차하면 미래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약 1000㎡ 규모의 중정형 정원인 ‘그리니티 가든’을 중심으로 한 광장형 상업시설이다. 녹지와 어우러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냉동김밥' 복만사 대표 "트렌드에 맞는 다이어트 간편식"
트렌드에 맞는 간편식이 된 겁니다." 미국 등지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는 조은우 복만사 대표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청년마이크' 행사에서 복만사가 냉동김밥을 개발해 수출에 성공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편의점에 김밥이 많은데 왜 굳이 가격도 싸지 않은 냉동김밥을 사 먹겠느냐는 것이 사람들의 말이었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미국 시장 문을 두드렸을 때 초기에는 순탄치 않았지만 운 좋게 트레이더 조스에 입점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더 조스는 새로운 것을 빠르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서 판매되지 않으면 퇴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홍보해서 팔리게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해외 냉동김밥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졌다면서 "대기업이 냉동김밥 시장에 뛰어들어 치킨게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딸기 모종을 옮겨 심고 꽃을 솎아내는 작업을 로봇이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사과, 참외 같은 과일의 결함이나 형태를 살펴 등급별로 분류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업비트 운영 '두나무' 품는다…가상자산 영토확장
네이버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품는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국내 최대 빅테크인 네이버가 전격적으로 가상자산 사업을 확대하고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대규모 신주를 발행해 기존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전량과 맞바꾸기로 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가 지분 약 75%(전환우선주 포함)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네이버가 두나무와 손잡은 데는 스테이블코인 등장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네이버의 방대한 플랫폼 생태계와 결합해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고리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허용될 가능성이 커지자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은행업이 네이버의 기존 플랫폼 사업과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플랫폼과 금융을 잇는 결정적인 퍼즐 조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손잡은 것도 이런 구상의 일환으로 분석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연간 거래액은 80조원에 달한다. 네이버가 두나무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곧바로 대규모 거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간편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 네이버는 카드망 수수료를 대체·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페이팔·스트라이프와 맞설 수 있는 한국형 핀테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다.
"세계 가상자산 패권다툼…한국, 규제 풀고 선도국 도약해야"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의 치열한 혁신 경쟁 속에서 K-디지털자산 산업의 활성화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자산 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강일 국회의원이 2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금융패권의 핵심 열쇠,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 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이 2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금융패권의 핵심 열쇠,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격화되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패권 경쟁에 국가가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그러면서 “이제는 디지털자산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정문 의원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기회이자 위기”라고 규정했다. 토론자들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혁신의 균형 △한국형 디지털자산 플랫폼 육성 전략 △국제 협력 필요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경우
韓 1위 빅테크·가상자산거래소 뭉친다…스테이블코인 '정조준'
네이버는 2015년 금융업에 진출했지만 정작 은행에는 관심이 없었다. 은행업이 네이버의 기존 플랫폼 사업과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는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플랫폼과 금융을 잇는 결정적인 퍼즐 조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막강한 결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얘기다. 네이버가 두나무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곧바로 대규모 거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간편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 네이버는 카드망 수수료를 대체·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을 때 예치금 운용 이익까지 얻을 수 있다.네이버는 일본·동남아시아 등에서 플랫폼 사업을 키워왔지만 글로벌 금융에서는 뚜렷한 무기가 없었다. 두나무를 품으면 블록체인·가상자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결제·송금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 페이팔·스트라이프와 맞설 수 있는 한국형 핀테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다.
삼성전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소통포럼'
삼성전기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5일 협력사 회원과 ‘2025년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집값 치솟는 성동·마포…'투기과열' 규제 꺼내나
서울 아파트값이 34주 연속 올랐다.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에도 강남권과 한강 벨트 등 인기 주거지 집값은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0.12% 상승)보다 상승세가 강해졌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59%)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기준을 모두 넘겼다.
LGD,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포럼
LG디스플레이는 25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2025 안전보건 포럼’을 열었다.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에 안도…기재부만 '반토막'(종합)
조직·인력 분리에 반발하던 직원들의 동요도 상당 부분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예산 편성 기능을 떼어낸 데다 금융정책 기능까지 가져오지 못해 위상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두 기관 모두 "아직은 자축하기 이르다"며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등 향후 제도 개편 논의 과정에서 금융위와 금감원 간 주도권 경쟁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실제로 금융회사 CEO 제재 권한을 둘러싼 갈등이 드러난 만큼,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후속 논의에서도 힘겨루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금융위 관계자 역시 "결정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좋아하고만 있을 상황은 아니고 소비자 보호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되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금융정책의 일관성과 정책 추진 동력 확보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현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금번 당정대 협의는 매우 환영할 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 조직 개편을 둘러싼 시장 혼란이 수습됨으로써 향후 생산적 금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금융권의 노력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산 편성 기능을 기획예산처로 넘긴 재경부는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가져와 경제 정책·세제·국고·금융 기능을 총괄한다는 것이 조직개편안의 골자였다.
부산은행 임직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전세 끼고 막차 타자" 공포 매수…아파트값 무섭게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이 34주 연속 올랐다.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에도 강남권과 한강 벨트 등 인기 주거지 집값은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0.12% 상승)보다 상승세가 강해졌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59%)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기준을 모두 넘겼다. ‘똘똘한 한 채’를 사려는 수요가 몰리며 서울 아파트값은 34주 연속 뛰었다. ‘가계대출 관리 방안’(6·27 대책)과 ‘주택공급 확대 방안’(9·7 대책)에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한강 벨트 등으로 규제지역을 확대 지정할 수 있다고 본다. ‘9·7 부동산 대책’ 이후 3주 연속 상승 폭을 확대했다.자치구별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0.59%)다. 지난 6월 말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뒤 성동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0.99%까지 치솟았다. 지난주 6개 단지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성수동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전용면적 59㎡는 20일 29억8000만원(14층)에 거래됐다. 8월 기록한 전고점(28억5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올랐다. 마포구는 성산·공덕동, 광진구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등 인기 지역 위주로 거래가 활발했다.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 전용 84㎡는 16일 22억원(7층)에 팔려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동(5.28%), 마포(3.66%), 강동(3.08%) 등은 3% 이상 올랐다.
수자원공사, 카자흐스탄과 물분야 협력 강화.. "물관리 디지털트윈 해외 확산"
K-water는 댐 운영, 스마트 물관리, 수처리 등 디지털 기반의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물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 G80, BMW보다 비싸질 판…현대차 '초비상'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관세율을 15%로 낮췄다. 유럽산 자동차 및 부품에 붙는 15% 관세는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난해 미국에 75만8000여 대(64조원)를 수출한 유럽은 일본(137만 대·56조원), 한국(143만 대·48조원)과 함께 대미 3대 자동차 수출국이다. 대미 수출의 주력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차량이란 점에서 제네시스 판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한국차는 미국 시장에서 동급 유럽차보다 5% 정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싸웠다. 미국이 25% 자동차 품목관세를 물리기 시작한 올 4월 전까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도 봤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182억달러(약 25조4891억원)로 집계됐다. 자동차 부품업계도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82억2200만달러(약 12조원)에 달한다.김보형/양길성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정부조직법 막판 협상 결렬에 與 단독처리…국힘 4개 법안 필버 여야가 25일 본회의를 앞두고 정부조직법 처리에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다만 국민의힘은 여야가 기존에 합의한 결의안과 비쟁점 법안에는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고 처리에 협조키로 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계기로 조 대법원장에 대한 거취 압박을 확대하는 가운데 사법부 새 구성원을 향해 '헌법상 재판의 독립과 법관의 신분 보장'을 강조한 것이다.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재판권은 헌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고, 법관에게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막중한 책무가 부여돼 있다"고 밝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조만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 글로벌 금융경쟁력 평가 10위…핀테크는 역대최고 8위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전 세계 135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이시바 총리의 9월 말 방한을 일측과 조율 중"이라며 " 구체 일정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희 北외무상 27∼30일 중국 방문…김정은 방중 후 3주만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정무위 제동·금융공백 우려에…'금융당국 쪼개기' 물러선 당정
< 한숨 돌린 금융위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당초 추진하려던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25일 철회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 관련 정부 조직은 현행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 사무실에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기획재정부 분리, 금융위 개편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동시에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 등 연계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방침이었다. 감독체계 개편을 우려한 금융권에선 “개악을 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던 감독체계 개편을 한순간에 뒤집어 금융권에 혼선과 상처만 남겼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6월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는 곧바로 감독체계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한 차례도 사전 협조를 구하지 않았다”며 금융위 설치법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금융위 설치법을 신속 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방침이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브리핑에서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소원 신설을 이번 정부 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해관계자 반대가 극심한 조직 개편을 강행하기 부담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기재부, 예산 뺏기고 금융도 못가져와…힘빠진 경제 컨트롤타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이 25일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그대로 처리하되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이관하는 방안은 백지화하기로 하자 기재부는 충격에 빠졌다. 신설될 재정경제부에는 예산·금융·세제 중 세제 기능만 남게 됐기 때문이다. 정책 수단이 없는 기재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중장기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새로 출범할 재정경제부는 역대 경제 컨트롤타워 가운데 최약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수단이 없는 만큼 위기 대응 능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충북도 취업박람회 개최…"맞춤형 일자리 주선"
충북도는 25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2025 충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신한금융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체계' 가동
신한금융그룹이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지주사 최초로 26일로 예정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과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됐다.
KB금융, 미래산업 금융지원 앞장
KB금융 관계자는 "사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그룹 조직운영 체계와 제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룹 전체의 힘을 모아 첨단 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협의회를 통해 △그룹의 생산적 금융 전략 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논의 △그룹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비즈니스 체계 개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 조정과 현안 해결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성장 동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국가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을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글로벌 사우스' 시장 진출 세미나
글로벌 사우스는 아시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개발도상국을 가리키며, 선진국을 의미하는 글로벌 노스에 대비되는 개념이다.첫 세션에서는 △동남아 반도체산업 동향 △중동의 청정수소산업 동향 △중남미의 첨단 제조업 동향 등이 공유됐다.다음 세션에서는 수은이 △수출입 및 해외투자금융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아우르는 지원 제도 및 사례를 소개했다.글로벌 사우스 국가는 미·중 패권 경쟁과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국제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시장 및 공급망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안종혁 수출입은행장 직무대행은 "다양한 정책금융을 활용해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현지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확보' 과제 떠안은 국책은행들… 채권 발행 불 지핀다
대미 투자, 중소기업 상생 등 여러 과제를 떠안은 국책은행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23년 같은 기간(8640억원)과 비교하면 42배 가까이 커졌다.발행주체별로 전년과 보면 기업은행 은 7조7800억원에서 16조2300억으로 약 2.1배, 수출입은행은 1조3700억원에서 7조3200억원으로 약 5.3배 확대됐다. 산업은행은 13조3500억원에서 12조7300억원으로 4.6% 줄었으나 2023년(4조9500억원) 대비로는 2.6배 증가했다.이는 대미 투자기금(3500억달러) 조성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7월 말 관세협상에서 대부분 대출과 보증 등 간접투자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발표됐으나 후속 협의 과정에서 미국이 직접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생명 "소비자보호는 지속가능경영의 본질"
행사장에는 삼성생명이 실천해 온 고객중심경영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삼성생명은 지난 1994년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품질보증제도 시행을 선언한 이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부터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과 인공지능(AI) 성문일치도 분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는 시대적 요구이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본질적 가치"라며 "공정한 판매, 신뢰받는 보험, 안전한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소비자보호 위크를 전개하고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고객을 경영진이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개선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개인맞춤형 랩 고객잔고 5조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선두 주자로 개인맞춤형랩 점유율 역시 올해 7월 기준 45%로 업계 1위이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투자자가 매매와 운용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비용 경쟁력도 강점이다.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비용이 낮고 환전비용은 약 60% 절감된다. 고객은 투자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외 주식 모두 투자 가능하다. 다양한 분석 툴과도 연계했다.
NH투자증권, 토스에 주식담보대출 서비스 제공
NH투자증권은 토스가 운영하는 '대출비교서비스'에 증권사 최초로 주식담보대출 상품을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대출 이용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토스 앱 내 '대출비교서비스'에서 조회 후 NH투자증권 상품을 선택하면 나무 MTS에서 약정·신청·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 이용자들은 보유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도 소액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수단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자사주 비중 덜고 자금 조달"… 교환사채 발행 3조 돌파
올 들어 교환사채(EB) 발행 규모가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기업이 보유 중이던 자사주를 활용해 EB 발행에 나섰다. 현재 국회에는 총 5건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이달 들어 EB 발행을 결정한 기업 35곳 중 20곳은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폴더블폰 힌지를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한 이력이 있는 KH바텍은 보유 자사주 164만주 전량을 EB 발행에 활용한다. 조달 금액은 국내외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쓸 계획이다.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도 보유 자사주 116만주 전량을 EB 발행에 활용한다.다만 기업의 자사주 활용 전략을 곱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자사주를 활용해 발행된 교환사채의 투자자가 이를 주식으로 교환청구를 할 경우 기존 주주의 이익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아서다. 이에 보유 중이던 자사주를 소각하는 대신 이를 담보로 교환사채를 발행할 경우 해당 기업 주가가 하락하기도 한다.
한국인 28~60세 '흑자인생'… 소비 16세·소득 45세 정점
한국인은 평균 28세에 '흑자 인생'에 들어서 45세에 노동소득이 정점을 찍고, 61세부터는 다시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은 '적자 구간'에 들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세의 적자 규모가 4418만원으로 가장 컸는데, 씀씀이 대부분이 학원비를 비롯한 교육비 지출인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바탕으로 연령 변화에 따른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다.흑자 규모는 45세에 정점을 찍는다. 이때 1747만원의 흑자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나이대에 1인당 노동소득이 4433만원으로 가장 높기 때문이다. 유년층 94조2000억원, 노동연령층 240조1000억원, 노년층 9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교육 소비는 유년층 62조원, 노동연령층 24조3000억원에서 각각 늘었고 보건소비는 노년층 52조8000억원에 집중돼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