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사회 2025-09-12

공포의 엘리베이터 오작동…수직으로 치솟더니 ‘쾅’ [영상]

문제는 여성이 탑승한 뒤, 문이 채 닫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엘리베이터가 곧바로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이에 이상함을 감지한 여성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여러 번 눌렀으나 작동하지 않았고, 위로 상승하던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건물 최상층 벽과 충돌했다.충돌의 충격에 여성은 1m 가까이 공중에 떴다 쓰러졌고, 주저앉은 여성 위로 엘리베이터 철제 천장 상판이 추락하기까지 했다.제보자 A씨는 해당 사고 영상이 업계에서는 안전 관리 소홀로 논란이 되고 있다며 제보 이유를 밝혔다.



"만취 60대 손님이 입술 문질러 성추행" 자영업자 '분통'

힘껏 밀쳐 남성을 떼어냈지만 그는 집요하게 쫓아왔다.A 씨는 "저를 보며 씩 웃더라. 형량이 낮아질까 합의할 생각도 없지만 뻔뻔하게 사과와 반성의 태도도 없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라고 토로했다.이어 "60대 본인 딸 뻘한테 이러는 게 부끄럽지도 않을까. 저는 변호사를 선임해서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길에 현수막이라도 붙이고 싶은 심정이다.장사하기 참 힘들다. 얼굴 모자이크해서 올리면 처벌받으려나. 소송해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이건 성폭행 수준인데.



정동원, "지인이 휴대폰 속 영상 훔쳐 2억 달라" 협박..무면허 운전 크게 후회

그는 당시 만 16세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나이였다.소속사는 "지난해 지인으로 지내던 A씨가 정동원 집에서 휴대폰을 가져 갔고, A씨와 지인들은 불법적으로 정동원의 사생활이 담긴 휴대폰 사진첩에 접근해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을 하는 영상을 확보, 지속적으로 협박해 왔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정동원은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공갈범들은 해당 영상을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증거라면서 입막음의 대가로 2억원 이상의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전했다.이어 "정동원은 응하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았고,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공갈범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에 있다"고 했다.소속사는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가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소속사의 고소로 정동원을 협박한 일당 3명을 붙잡았고, 정동원은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구명조끼 벗어 갯벌 고립 노인 구하고 숨진 해경, 1계급 특진

이 경사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서 중국 국적의 70대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투입됐다가 구조 작업 중 실종됐다.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이 1계급 특진했다. 11일 해양경찰청은 승진 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 경장의 계급을 경사로 1계급 특진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입시 컨설팅 학원 급증 서초구 ‘1분당 3682원’ 최고

최근 3년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시컨설팅에 해당하는 진학지도 분야 학원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등을 계기로 입시컨설팅 학원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가 있는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에선 컨설팅 교습비 단가가 분당 3000원 이상으로 형성돼 1시간 컨설팅을 받으려면 18만원 이상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서울시교육청의 관내 입시컨설팅 학원 현황 자료를 보면 강남·서초 지역의 입시컨설팅 학원은 올해 기준 93개(강남 78개, 서초 15개)로 확인됐다. 수도권 안에서도 컨설팅 학원은 특정 지역에 쏠려 있었다. 경기도에선 성남과 안산에 각각 15개, 4개가 있지만 31개 시군 중 컨설팅 학원이 아예 없는 곳도 21곳이었다.



이 대통령 “교육은 의도적으로 전면에 얘기 안 한다”…‘국교위 정상화’에 득일까 독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회견에서 교육 문제에 대한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해왔다며 관련 답변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근본적으로 경쟁 과잉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논쟁만 촉발하고 자칫 잘못 건드리면 이념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기도 한다”고 했다. 저는 어차피 교육 전문가는 못 되니까”라고 말했다. 교육 문제에 대한 언급을 피해왔다는 발언은 대통령 선거 당시 이 대통령이 논쟁적인 교육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교육 정책에 학생·교사·학부모 등 여러 주체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만큼 자칫하면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크다. 그간 여야를 막론하고 교육 문제에 방어적인 태도를 보여왔는데 대통령이 이를 직접 언급하는 것을 두고선 “지나치게 솔직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이 사회적 합의 기구인 국교위로 공을 넘긴 것을 두고선 평가가 나뉜다. 최 대변인은 “국교위에서 논의하겠다고만 하면 산으로 갈지 강으로 갈지 알 수 없다. 대통령이 일정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 방향성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 국민이 AI 적응·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저학년 때부터 관련 교육을 하자는 취지다. AI 교육을 두고도 의견이 갈린다.



“중국인 점령” 이런 혐중·음모론 현수막, 선거 끝나고도 활개···해결책 놓고 갑론을박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 논란이 됐던 이른바 ‘혐오 현수막’이 선거가 끝난 뒤에도 되레 증가했다. 관련 당국이 고발을 하고, 현수막 난립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도 논의되는데 표현의 자유, 정치적 자유와 부딪히면서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이런 현수막을 내 거는 사람들의 정체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애국현수막 캠페인’이라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고 비용을 보내면 ‘내일로미래로당’이라는 정당 명의로 현수막을 걸어준다는 것만 알려져 있다. 자신을 ‘50대 주부’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4월 애국현수막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후원을 받아 내일로미래로당 이름을 빌려 현수막을 거는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애국현수막 캠페인 홈페이지를 보면 내일로미래로당 명의의 혐오 현수막은 이달만 총 1268개가 걸렸다. 대선기간이던 지난 4월에는 678개였는데 더 늘었다. 지난 7월에는 전국 곳곳에 4100여개의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현수막 문구는 ‘중국 비난, 혐오’가 대부분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내일로미래로당 대표,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소속 A씨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정당 명의로 ‘혐오 현수막’이 걸리더라도, 단속 주체를 각 지방자치단체로 분명히 한다. 28일 경향신문 취재...



"서울대 나왔고, 대치 학원 이력 있다"..수천만원 '과외먹튀' 사건 발생

그는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 아이의 과외를 알아보다 S 카페에서 A씨의 글을 보고 연락했다"며 "5월 12일 대면 수업을 시작했는데, 가르치는 학생이 많아 시간표를 미리 확정해야 한다면서 5월 24일 처음 선결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 C씨는 "A씨가 고3 자녀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화상으로 수업을 14차례 진행한 후 추가 20회분 수업료 246만원을 선결제했으나 8월 10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 직전까지의 금액을 미리 지급했는데 더 이상 받아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때부터 A씨가 수업을 취소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환불을 요구하자 다시 연락하겠다는 말과 함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슈주 최시원 "고이 잠드소서"..총격 사망 '마가 청년' 추모글 돌연 삭제

해당 사진에는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성경 문구가 담겼다.찰리 커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도중 총격 당해 사망했다.청중 가운데 한명이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자, 커크는 "너무 많다"고 답했고, 질문자는 재차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전체)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이에 커크가 "갱단 폭력을 포함 또는 제외한 수치를 묻는 것이냐"고 되묻는 순간, 총격을 받았다.목 부분에 총을 맞은 커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광명서 귀가하던 초등생 여아 끌고 가려던 고교생 '구속'

A군은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께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B양을 따라가 엘리베이터 같은 층에서 내린 뒤 목을 조르며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양과 아는 사이는 아니며, 성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우발적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광명에서 귀가하던 초등학생 여아를 끌고 가려 한 고등학생이 구속됐다.



80대가 몰던 차량,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 덮쳤다

나머지 2명은 부모에게 인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당시 A씨는 차량 통행이 드문 좁은 골목길로 진입했으며, 길이 점차 좁아지면서 앞뒤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A씨는 어떻게든 길에서 차량을 빼내기 위해 직진을 시도하다가 인근을 지나던 학생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가다 아이들을 보고 놀라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았다”고 진술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형사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결혼할 여친 두고 다른 여성과…'이중 교제 의혹' 진주시의원, 출석정지 처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두고 다른 여성과 이중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남 진주시의회 최지원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11일 진주시의회 윤리특위는 최 의원에 대해 품위유지의무 위반 여부를 심사해 출석정지 20일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사회에서 최 의원이 결혼을 약속한 여성이 있는데도 다른 여성과 수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병원서 약물 빼돌린 제주 간호사… 7세 아들 살해 뒤 스스로 목숨 끊어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경찰은 여성이 병원에서 가져온 약물을 아들에게 주사한 뒤 본인에게도 투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다음 달엔 서울의 한 요양병원 원장이 2015년 환자 2명에게 해당 약물을 주사해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는 등 의료진의 부적절 반출·오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교사·교직원 무더기 고소한 학부모, 구속 기로…대체 무슨 일?

A씨는 교사를 상대로 고소하기 전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실 직원 등을 상대로도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 등 10명을 상대로 무차별 고소를 하고 신변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학교에 재학했던 자녀가 교사들의 수업 방식 등으로 충격을 받아 지병이 발현됐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교사와 교직원 등 10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왜 혼자 출동한거냐"..구명조끼 벗어준 해경 사망에, 유족 의혹 제기 [영상]

유족 측은 "물이 찼다는 얘기를 듣고도 즉시 추가 인력을 보냈더라면 재석이는 살아 있었을 것"이라며 "이건 절대 개인의 희생으로 치부해선 안 되는 사고"라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유족들의 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A씨는 해경 헬기를 통해 구조됐지만, 이 경사는 밀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대구FC 쇄신 본격화, 혁신위원회 첫 회의 개최

이 위원장은 "시민과 팬들께서 보내주신 애정과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구단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대구FC가 팬과 함께 다시 일어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FC가 혁신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갖고 구단 쇄신 본격화에 나섰다. 한편 혁신위원회는 오는 시즌 종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회차별 회의내용을 팬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대구FC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법 "타인 향해 던진 그릇, 빗나가 맞지 않아도 폭행죄 성립"

그러나 B씨가 이동하지 않자 테이블 위에 있던 그릇을 B씨에게 던졌다.A씨가 던진 그릇은 테이블을 맞고 튀어 올라 B씨의 오른쪽 뒤로 날아가 B씨를 맞히지는 않았다.1심과 항소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가 던진 플라스틱 그릇에 B씨가 맞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재판부는 A씨의 행동에 대해 순간적인 불만을 표시하는 행동이라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기도, G마켓·옥션과 손잡고 중소기업 100개사 판로 지원 '상생마켓' 운영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G마켓·옥션)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업 온라인플랫폼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호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7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되며 △20일 열전사 에코백·NFC 키링·막대 토퍼 △27일 열전사 마스크·슈링클 키링·응원토퍼 머리띠 제작 체험과 상시로 비즈 액세서리·3D펜 미니어처 등 생활 속 물건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파주캠퍼스는 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도민의 적극적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국적으로 13일까지 매우 강한 비…더위 잠시 주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에 최대 150㎜ 이상, 그 밖의 대부분지역에 30~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가뭄이 극심한 강릉에도 오늘 밤부터 20㎜에서 최대 60㎜ 안팎의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남에, 오후부터는 그 밖의 대부분지역으로 비가 점차 확대돼서, 서쪽 지역은 내일 밤까지, 제주와 동쪽지역은 주일인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매우 강하면서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용인시, 20일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 개최...30여개 기업 참여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백호수공원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수원시,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7개 기관에서 31명 선발

응시원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기관별로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2일 오후 2시 발표하고, 합격자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필기시험은 11월 1일 오전 10시 시행할 예정이며, 공통과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이고, 기관별로 전문 과목이 있다.



“13분 동안 15건, 99만원 결제됐다”…KT 가입자, '애플 계정'도 털렸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새로운 유형의 피해 사례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추산 금액은 99만원가량으로 전해졌다.그는 출·퇴근할 때 KT 소액결제 피해가 집중된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시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새로운 피해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 내용과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가뭄 재난사태’ 강릉시, 18일부터 전 시민 대상 2차 생수 배부

또한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저수조 100t이상 아파트에는 1인당 생수(2ℓ) 6병씩 3묶음을 배부한다.생수는 1차 배부와 동일하게 우선 읍면동별 거점 장소로 옮겨진 후 각 읍면동 자체 계획에 따라 주민들에게 신속히 배부될 예정이다.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시청 주택과 및 건축과에서 직접 관리사무소에 생수를 순차적으로 전달하며 1차 배부에서 제외됐던 관내 거주 병원 입소자, 대학생 및 해외 유학생 등도 빠짐없이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특히 24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오는 14일부터 16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강릉시보건소 주차장에서 영아 1인당 생수(2ℓ) 6병씩 4묶음씩 배부한다.이와함께 제한급수 중인 아파트 내 어린이집 41개소에는 12일 어린이집당 생수(2ℓ) 480병을 배부해 제한급수로 인한 보육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방침이다.이번 2차 배부부터는 기존 홍제정수장 제한급수 구역에 해당하지 않는 주문진읍, 연곡면, 왕산면 거주 가구 중 마을 상수도 고갈로 급수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도 생수 배부대상에 포함된다.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복지시설관계자, 공무원, 이·통장 등이 각 가정을 찾아 직접 배부하며 소형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읍면동장 책임하에 원활한 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생수 및 성금 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가뭄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부모에게 태어난 새끼호랑이 100일 잔치

서울대공원이 귀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념한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 낮 12시경 태어난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가 오는 13일 출생 100일을 맞는다.이번 출산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일반적으로 번식이 쉽지 않은 나이에서 새끼가 태어나 의미가 크다.새끼 호랑이의 혈통도 주목된다.



'최악 가뭄사태' 강릉 포함 동해안에 최대 60㎜ 단비

1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동해안 20∼60㎜다.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오는 12일 밤부터 13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사거리 지하 통신구 화재···2시간 만에 완진

출동하는 소방차.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5분쯤 상암동 상암사거리 인근 지하에 설치된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전 7시50분쯤 완전히 꺼졌다.



강원문화재단·국립춘천숲체원, ‘온기(ON氣) 가득 숲속음악회’ 개최

‘온기(ON氣) 가득 숲속음악회’는 강원문화재단과 국립춘천숲체원의 협력사업으로, 국립춘천숲체원의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숲체험 캠프’와 연계해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정서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진 국악의 선율이 많은 분들께 위로와 휴식을 드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문화재단은 11일 국립춘천숲체원 어울림관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온기(ON氣) 가득 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종시, 연서면 국가산단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세종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가 안정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오는 22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간 재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된다.



누룽지에 유충 '둥둥'…평택 어린이집 급식 사진에 학부모들 '경악'

애들 먹는 걸로 장난을 친다”고 지적했다.이 게시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송탄 지역 학부모들은 “송탄에 살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입장이라 불안하다” “내년에 송탄 어린이집 보낼 예정인데 걱정된다” 등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방역업체 관계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진 속 벌레에 대해 “화락곡나방(쌀나방) 유충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그는 “흔히 구더기라 부르는 것은 파리의 유충이고 이번 벌레는 나방의 유충”이라며 “주방의 쌀 관리 미흡으로 화랑곡나방이 발생했거나 누룽지 입고 당시 이미 화랑곡나방에 오염된 상태에서 조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전했다.여러 마리가 뭉쳐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화랑곡나방 애벌레가 고치를 만들 때 쓰는 견사가 끈적거린다”며 “견사에 휘감겨 여러 마리가 한 번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도 애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굉장히 화가 나는 사진”이라며 “위생 관리 신고부터 해야 할 것 같다”고 분노했다.문제의 어린이집은 관련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쌀의 보관 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등을 확인했으며 현재 어린이집 측은 평택시 행정처분을 대기 중이라고 한 학부모는 전했다.정부는 1년에 두 차례 어린이집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지자체가 점검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허술한 관리 실태가 드러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생명존중 희망캠페인’ 전사적으로 펼친다

지역정신건강센터와 협업해 전국 53개역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기초선별검사와 뇌파검사, 초기상담 등을 통해 상담자의 심리상태 진단 및 치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도 참여한다.△자살 다빈도 장소 점검 △자살예방교육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캠페인 등의 홍보를 돕고, 행사 장소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오는 15일까지 역 전광판과 수도권 전동열차 내 영상장치를 통해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송출한다.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과제인 만큼 유관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분 만에 야생조류 암수 판별.. 울산시 개발 앱 구글스토어 출시

울산시설공단은 앞으로 자체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야생조류의 성 판별식을 개발하고, 연구자와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적용 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이 야생조류의 성별을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viGender’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용역이나 예산 투입 없이, 울산시설공단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소속 직원들이 자체 개발한 성과이다.



"우산 챙기세요" 오늘 밤부터 전국 강한 비…내일까지 지속

12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꿈돌이 컵라면' 판매 개시"...대전시,12~14일 출시 이벤트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OK 읏맨 배구단 21일 출정식...연고지 부산서 첫 인사

별도의 사전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1부는 새 시즌을 앞두고 OK 읏맨 배구단 사전 이벤트 매치가 열려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상대 팀은 추후 공개된다.2부는 공식 출정식으로 박형준 시장의 축사와 최윤 구단주의 답사, 새 유니폼 공개, 선수단 각오 발표가 이어진다.3부는 팬 참여 행사로 경품 추첨, 구단 마스코트 ‘읏맨’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퀴즈쇼 등이 마련된다.시는 OK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통해 부산 프로스포츠 발전과 배구 종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2025-26시즌 브이(V)-리그는 10월 18일 개막한다.OK 읏맨 배구단의 홈 개막전은 11월 9일 오후 2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치러진다.



삼계탕 30인분 '노쇼' 당한 사장, 이웃에 무료 나눔 하자 위로와 응원 쏟아졌다

걱정 말라"라며 A씨를 안심시켰다.예약자를 믿고 예약금을 받지 않았다는 A씨는 "자영업자라면 아시겠지만 예약금 받기가 사실 어렵다. 답변을 달라. 노쇼 걱정 말라고 하셔서 예약금도 안 받았는데 어떡하나. 전화를 받으시든 답변을 주시든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예약자에게 메시지를 보냈다.예약자는 뒤늦게 "죄송하다. 사정이 생겨"라고 답변했다.이에 A씨는 "장난하시는 것도 아니고 전화로도 비위 다 맞춰 드렸는데 이게 무슨. 진심으로 이건 아니죠. 삼계탕은 필요 없고 계좌번호 주시면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겠다. 조만간 가게로 회식하러 가겠다. 힘내시라", "너무 맛있는 맛집이다. 다음엔 꼭 지인들 대동하고 방문하겠다" 등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음식점 리뷰에도 "노쇼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다녀왔다. 마음이 많이 안 좋으실 텐데 내색 없이 너무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다. 모든 자영업자 분들 대박났으면 좋겠다.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하시라"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이 속상하셨겠다.



부산시, 부전천 우·오수 분리벽 설치...성지곡 계곡물 동천 유입

부산시는 부전천 복개 하천 내 빗물·오수 분리벽 설치를 마쳐 성지곡 수원지의 맑은 계곡물이 하루 평균 약 7000t(연간 약 255만t) 동천으로 직접 유입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전천 외에도 동천으로 연결되는 지류 하천의 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오수 분리벽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성지곡 수원지 계곡물은 부전천 복개 박스를 거치며 생활하수와 비점 오염원에 섞여 전량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됐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멧돼지떼 출몰···“안전 유의”

이날 멧돼지 출몰에 따른 재산 피해나 인명피해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부산시, 사직야구장 재건축 전문가 자문단 위촉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2026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재건축을 진행해 2031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4일에 열리는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세계 각국의 해외통상자문위원과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시장 개척 자문, 현지 시장 동향 공유, 일대일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운영해왔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해외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부산 출신 한인 경제인으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다.



광주광역시, 가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200곳 불시 점검한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위생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해 불시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등 위생 관리 전반이다.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체육시설·캠핑장·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를 집중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시행하겠다"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미성년자 유괴 미수···전주서 20대 남성 긴급체포

최근 전국적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중학생을 상대로 한 유인 시도가 발생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인 시도는 최근 들어 잇따르고 있다.



[속보]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해야”···오늘 전국법원장회의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사법개혁’ 입법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12일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공론화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대법원에서는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대법원 산하 조직인 법원행정처를 이끄는 천대엽 처장(대법관) 주재로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린다. 대법원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예뻐서 그랬다" 전주서 여중생 유인 시도한 20대 男, 긴급체포

전북 전주에서 여중생을 유인해 끌고 가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8분께 전주 완산구의 한 엘리베이터 앞에서 중학생인 10대 B양의 얼굴을 만지며 "드라이브를 가자" 등의 말로 유인해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12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하면 반려견 2마리 '월 150만원' 유치원 보낸다"는 여친 [어떻게생각하세요]

대충 검색해 보니 2마리에 150만원은 되는 거 같다"고 토로했다.A씨가 여자친구에게 "한 마리만 우리가 키우면 안 되냐"고 묻자, 여자친구는 "절대로 안 된다. 우울증 걸린다"며 "개들 데리고 결혼하니까 싫은 거냐. 심술부리냐"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A씨는 "나도 100%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다.



‘두 달 도주’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오늘 오후 구속영장 심사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받다가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경찰에 체포돼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도주 약 두 달 만에 붙잡힌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12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날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7월 이 부회장과 이일준 회장, 조성옥 전 회장 등 삼부토건 경영진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도주했다. 특검은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지난 10일 전남 목포에서 이 부회장을 체포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주했다가 지난 10일 전남 목포에서 체포됐다.



전남도,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감염 시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특히 간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8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총 17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4명이 사망했다.전남은 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앞서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홍보, 예방 교육, 지도점검을 강화했으며, 고위험군 대상 방문 건강 관리 사업과 연계한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생선이나 어패류 섭취 시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면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2차 소비쿠폰 못받는 10%는?

고액자산가 제외기준을 충족했다면 본인과 가구원의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합산액이 외벌이·다소득원 가구 기준표 이하일 경우 지급대상이다.-고액자산가 제외기준은?△ 재산세 과세표준과 금융소득이 기준이다. 가구원 합산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초과하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공시가 기준(1주택자) 약 26억 7천만원에 해당한다.가구원 합산 작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해도 제외된다. 동일 기준 적용 시 적게 포함될 수 있어 보정했다. 직장가입자 기준 연소득 약 7500만원(건보료 22만원)을 선정기준으로 정했다.- 다소득원 가구는 무엇이며, 어떤 특례가 있나.△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이면 다소득원 가구로 본다. 직장가입자는 모두 소득원에 포함된다. 이혼 시에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별도 가구로 분리할 수 있다. 출생자는 지급대상에 포함되고 사망자는 제외된다.-소득 감소 등으로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올해 6월 기준 건보료에 반영된 소득·재산이 감소한 경우 이의신청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인천시는 남동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연수구 선학동과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개발제한구역 일원 5.4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해”

조 대법원장은 12일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대법관 수 증원 등 개혁 입법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서로의 본질적인 작용, 또 현재 사법행정의 현실, 어떤 것이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지 이런 것들을 공론화를 통해 충분히 논의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권 주도의 사법개혁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전국 법원장회의를 앞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부는 입법부가 설정한 구조 안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대법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계속 국회와 협의하고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만 골프팬 집중…KPGA 골프존 오픈 구미에서 개최

조정된 코스 난이도 속에서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김장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2만여명의 갤러리가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시는 대회가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대회 기간 갤러리 전용 주차장이 산동읍 동곡리(LG BCM 공장 앞) 일원에 약 1500대 규모로 운영된다.방문객은 갤러리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또 20일과 21일에는 인근 아파트 단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돼 지역 주민의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화이트해커 "KT 사태, 엘리베이터·주차장도 조사해야"

여러분, 휴대폰 소액 결제에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휴대폰 소액 결제 서비스 아시죠? 온라인에서 상품 결제할 때 신용카드로 하는 방법이 있고 계좌 이체하는 방법도 있고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 이런 거 쓰는 방법도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휴대폰 결제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가 자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내 휴대전화 전화번호로 상품권을 왕창 구입하는 이런 식으로 지금 범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첫째, KT 사용자다. 지금으로선 이 두 가지밖에 밝혀진 게 없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 건지 몇 가지 추정은 나오고 있는데요. 화이트 해커 김한수 씨와 함께합니다. 김한수 선생님, 어서 오세요.◆ 김한수> 안녕하세요.◇ 김현정> 그러니까 자고 일어났는데 결제됐습니다, 결제됐습니다. 이런 결제 문자 메시지가 쭈르륵 쌓여 있는 형식이었던 거예요? 어떤 식으로 지금 피해가 드러난 거예요?◆ 김한수> 피해자들이 처음에 27일.◇ 김현정> 8월 27일.◆ 김한수> 예, 8월 27일 접수된 내용들을 보면요. 피해자들이 자고 일어나니까 결제가 되어 있었고 그리고 일부 몇몇 사람들은 카카오톡도 로그아웃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생해서 이런 피해가 있었던 게 사실 처음이다 보니까 이런 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현정> 여러분들, SKT 얼마 전에 해킹 당했을 때 그때 되게 컸잖아요. 2300만 사람들 게 다 털렸으니까. 이번에는 금융 피해가 난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더 큰 일이 지금 벌어진 건데 왜 이런 일이 그럼 발생했는가? 이게 무슨 말입니까?◆ 김한수> 저희가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를 주고받으려면 어쨌든 기지국, 그러니까 통신사와 주고받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이 통신사들은 지역마다 기지국을 설치해 둡니다. 근데 거기에서 피해자들의 통화 이력을 분석해 보니까 KT가 등록하지 않은 기지국으로 연결되었던 흔적을 발견한 거죠. 그러니까 KT 장비가 아닌 다른 관리되지 않는 미인가 장비로 통신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피해자들의 휴대폰을 보니까. 그런데 저희가 이 가상 기지국을 아무래도 범죄자들이 그걸 가지고 도심에서 딱 뿌렸다고 해도 여기에 원래 잘 안 붙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가능성 중에 하나가 저희가 전화나 문자가 잘 안 터지는 음영 지역이라고 하거든요. 통신 안 되는 경우 있거든요. 이런 사각지대를 노리고 있다가 거기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설치해 놓으면 거기서 전파가 달라붙었을 가능성?◆ 김한수> 예, 거기에서 그랬을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혹은 뭐 이렇게 전파가 빵빵한 곳에서는 확실히 근접해야 붙습니다. 그래서 피해자들이 발생한 지역들을 보면 다 인근 지역인데 물리적인 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다. 물리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추정해 볼 수 있는 거죠.◇ 김현정> 이제 이런 가능성,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만들어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 하나로 떠오르고요. 두 번째 가능성, 어떤 전문가들은 이러세요. 범인이 차에다가 펨토셀이라는 걸 싣고 돌아다니면서 통신망을 가로채는 워 드라이빙 수법 쓴 거 아니냐. 펨토셀은 뭐고 워 드라이빙 방식은 뭐예요?◆ 김한수> 이 펨토셀이 가상 기지국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펨토셀을 이용하더라도 KT 입장에서는 미인가 기지국에서 연결이 되었다. 근데 이번에도 결국 SKT 때처럼 그렇게 한 거 아니야? KT는 지금 털린 거 없다고 그래요.◆ 김한수> 사실 저도 이게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하지만 그렇다면 KT에서 유출된 정보가 더 있었어야 합니다.◇ 김현정> 그렇지, 지금 KT에서는 우리 해킹당한 거 없어요. 이러고 있거든요. 그러면 작업을 할 때 필요한 건 KT에서 유출되었던 비인가 장비라든가 비인가 계정을 통해서 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입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일단 그때까지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지금 KT 통신 쓰시는 분들이 문제인 거거든요. 소액 결제액을 확 줄여 놓는 건 어때요? 막 500원 이렇게. 500원, 1000원 이렇게. 이것도 근데 그놈들이 결제액을 늘려서 할 수 있겠구나.◆ 김한수> 맞습니다. 피해자 어떤 분께서는 이 소액 결제를 막아놨는데 소액 결제 다시 풀어달라고 문의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범죄자가.◇ 김현정> 알겠습니다. 김한수 씨, 오늘 고맙습니다.◆ 김한수> 감사합니다.



대구보건대,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느린학습자 청년 10명과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4명 멘토로 참여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의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 속도가 또래에 비해 더딘 청년을 뜻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강상훈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재학생들에게는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23일 재판 시작

같은 시기 전씨가 이같은 청탁을 대가로 '통일그룹 고문'자리를 요구하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이외에도 희림종합건축사무소와 콘랩컴퍼니로부터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여기에 특검팀은 전씨가 지난 2022년 5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창욱 경북도의원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1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추가했다.특검은 지난 8일 전씨를 구속기소했다.특검팀은 전씨를 재판에 넘겼지만, 윤 전 본부장과의 모의를 통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당대표로 당선시키고자 통일교 신자를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사람 향해 던진 물건 빗나갔어도 ‘폭행’···대법 “불법한 유형력 행사”

사람을 향해 던진 물건에 상대방이 맞지 않았어도 폭행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23년 7월 대전 대덕구 한 노래방에서 B씨에게 플라스틱 그릇을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iM금융그룹, 더현대 대구서 청년 취업박람회 열어

'무한한 상상력으로 구직자들의 희망이 담긴 JOB에 꽃을 피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최하고 iM금융그룹과 더현대 대구가 공동 후원한다.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펼쳐지는 특별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소중한 꿈이 꽃 피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이번 박람회는 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리며, iM뱅크, iM데이터시스템, 대구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3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공기업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을 위한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상담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준 극장 특강, 기업 현직자의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iM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을 공유하는 팝업존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iM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iM뱅크 제2본점에서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올해는 특별히 더현대 대구와 상생협력으로 백화점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지난 10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개소식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관련 없다"

특검팀은 당시 삼부토건이 해당 사업을 추진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4일 이들을 구속한지 19일만에 이들을 구속 기소했다.지난 첫 공판기일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이들은 특검팀이 연관돼있다고 판단한 웰바이오텍 주가조작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단독]건진법사, 희림 대표 아내에게서 4500만원 수수···‘세무조사 무마’ 청탁받아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 대표의 아내로부터 희림 공공기관 발주 사업 수주 등을 청탁받으며 4500만원 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희림에 대한 세무조사, 형사 고발 사건 등도 청탁 받았다. 12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전씨에 대한 특검의 공소장을 보면, 전씨는 2022년 7월 희림 대표의 아내 A씨로부터 “남편이 근무하는 희림에 대한 세무조사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았다. 전씨는 A씨에게 “힘 있는 사람을 소개해주겠다”며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김창기 전 국세청장과의 저녁 자리를 마련했다.



공항철도, 15일 혼잡도 완화 신규 전동차 투입·운행…연말까지 총 9편성 투입

고장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CBM(상태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과 객실 CCTV도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음을 줄이는 플러그인 도어를 적용해 승차감도 개선했다.한편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캐릭터 제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신규 전동차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갯벌 고립 70대 살리고 숨진 해경…2인 1조 출동 규칙 안 지켜져

11일 인천 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갯벌 고립 노인에 구명조끼 벗어주고 숨진 해경 고 이재석 경장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갯벌에 고립된 70대에게 자신이 입고 온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헤엄쳐 나오다 숨진 해양경찰관의 출동 당시 ‘2인 출동’ 내부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으면 파출소 근무자가 현장에 출동할 때는 2명 이상이 함께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당시 파출소 근무자는 모두 6명이었는데 이 중 4명은 휴게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년 사실혼' 아내 숨지자 연락 끊겼던 전혼 자녀 나타나 "집 나가라"... 빌라 소유권 주장

시간이 흘러 자녀들은 독립했고, 이혼 경험이 있던 현재 아내를 만나 함께 살기 시작했다. 아내 자녀들은 전남편이 미국으로 데려가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두 사람은 아내 명의 빌라 2층에서 살며 1층에서는 작은 가게를 운영했다. 아내가 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아내는 죽음에 대비한 듯 'A씨에게 빌라 소유권을 넘긴다'는 내용의 유언 공정증서를 작성했다. A씨는 곁에서 극진히 보살폈으나 아내는 결국 2년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를 마친 A씨는 아내 유언에 따라 빌라 소유권을 자신의 명의로 이전했다.



갓길에 정차한 차량 훔쳐타고 도주한 60대男, 범행 이유 물으니 "다방서 프러포즈 해야 한다" 횡설수설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을 도둑맞았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에게는 여자친구가 없었고, 차량 절도 등 동종 범죄 전과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남성은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차량을 그대로 버리고 도주했다.



"아이디어 좋다"...장동민 '이 특허'로 대박, 세계 9개국 등록

이를 기반으로 2023년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을 창업하기도 했다.또 같은 해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창업대전’에서 3위에 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울산시 추석 맞아 '울산몰' 무제한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이번 행사와 함께 울산몰 내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는 15일~10월 31일 모든 상품 30% 할인전을 별도로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 혜택을 높인다. 행사 기간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 울산몰에서는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15일~10월 12일 ‘2025 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쿠폰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충일에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너 이름이 뭐니?

서울대공원이 올해 현충일인 6월 6일 순수 혈통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태어나 오는 13일 출생 100일을 맞는다고 12일 밝혔다. 또 새끼 호랑이의 ‘할머니 개체’는 러시아 연해주 야생에서 구조된 개체로, 이번 탄생은 국제적으로도 순수 혈통 계보를 이어가 보전 가치가 높다고 공원은 설명했다. 공원은 1차~4차 예방접종이 끝나는 오는 11월 중순께 일반 시민에게 새끼 호랑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단독]‘무민밸리’에도 건진법사 손길?···의왕시장 등 소개해주고 1억6700만원 수수

이 과정에서 전씨는 1억6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해 11월30일 김 시장에게 콘랩컴퍼니의 의견을 전달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씨는 2022년 콘랩컴퍼니 행사에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하도록 주선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이를 승낙했다. 전씨 딸은 전씨를 통해 전 대표가 대통령실 행정관 등과 연락할 수 있도록 했고 전씨와 전 대표 두 사람을 소개해줬다. 전씨는 2022년 7월 오픈식에 김 여사 초대 청탁을 받고 “여사는 안 돼,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콘텐츠진흥원 대상을 탄 거야? 이러한 청탁의 대가로 전씨는 2022~2023년 전 대표로부터 1억6700만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 둔갑시켜 우회 수출하려다 적발된 귀금속 공개 [현장 화보]

관세청이 12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국산으로 둔갑 시켜 우회 수출을 시도하다 단속에 적발된 물품을 공개했다.



경복대-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역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회복지과 등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2025 경기도 RISE 사업에도 선정됐다.



주말 내내 전국 많은 비…강릉 등 동해안도 최대 60㎜ 예상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내내 평균 기온보다 조금 높은 가운데 많은 가을비가 내린다. 14일 새벽까지 강원 내륙·산지에는 50∼100㎜, 강원 동해안에는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지역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는 100㎜ 이상 내리겠다.



쓰러진 등산객 살린 계룡산 천사, 휴일 산행 나선 소방관이었다

인천공항에서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진 60대 여성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휴대하고 있던 응급 키트로 출혈 부위를 지혈했다.



원주시, 홍수조절용 원주천댐 시민휴식공간 등 활용 검토

향후 담수가 이뤄지면 비상용수 및 농업용수 확보,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원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원주시가 홍수조절 전용 댐으로 조성된 원주천댐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김영일 원주시 생태하천과장은 “댐의 특성상 홍수기에는 담수가 어렵지만 갈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 경우 비상용수, 농업용수 등 이수 목적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 경로당서 TV 등 물품 제공’ 송옥주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12일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비서관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보좌관 B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 형이 그대로 확저될 경우 송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서울 목동 아파트 기계실서 70대 작업자 감전…병원 이송

A씨는 사고 경위를 묻자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드론에 제주공항 활주로 7분간 멈춰…“시스템으로 감지”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쯤 제주공항운영센터 종합상황실 드론탐지시스템에서 미확인 드론 1대가 감지됐다.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제주공항 반경 9. 3㎞ 이내는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다.



경희학원 ‘혼돈의 순간, 행성 의식과 미래 정치’ 주제로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개최

올해 주제는 ‘혼돈의 순간, 행성 의식과 미래 정치(The Moment of Chaos: Planetary Consciousness and Future Politics)’다. 행성 의식은 “민족이나 국가의 경계를 넘어 인류 공동의 의식에 기초한 사유 체계”를 뜻한다. 19일 제44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과 특별대담, 하벨 다이얼로그, 라운드테이블 등을 평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혼돈의 순간, 행성 의식과 미래 정치의 활로’라는 주제의 특별대담엔 조 이사장과 나오미 오레스케스 교수,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경희대 ES)가 참여한다. 체코 민주화의 상징인 바츨라프 하벨의 사유와 정신을 조명하는 하벨 다이얼로그 주제는 ‘시민적 가치와 참여, 하벨 정신의 재조명’이다. 라운드테이블의 주제는 ‘돌파 혹은 붕괴: 행성 의식과 미래 정치의 향배’다. 20일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콜로키엄 주제는 ‘기후 정의, 세대 간 정의: 행성 시민으로 가는 길’이다. 행성 사회는 “인류가 지구라는 하나의 행성에 함께 거주하는 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행성적 책임과 행성 시민권의 새로운 개념을 구상하는 사회”다. 주제는 ‘기후 정의, 세대 간 정의: 국가는 기후대응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다.



파출소 6명 있었지만 故 이재석 경사 혼자 출동…“‘2인 이상’ 원칙 위반”

그러나 이 경사는 약 6시간 뒤인 전날 오전 9시41분쯤 영흥면 꽃섬에서 0. 다만 이 경사는 전날 오전 2시 7분쯤 야간 드론 순찰업체의 요청에 따라 혼자 순찰차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해경 등에 따르면 파출소 및 출장소 운영 규칙 제37조 3항에는 ‘순찰차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2명 이상이 탑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민주당 송옥주, 1심 당선무효형 판결

정진욱



홍천군,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서 최우수 시군 선정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서 총 2개 분야 122마리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지난 7월 고급육 부문에서 홍천군이 최우수상·우수상을, 한우 출하 성적 우수분야에서도 최우수상·우수상을 차지했다. 홍천군이 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홍천한우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홍천군은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홍천축협은 축협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개량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를 생산해 낼 수 있도록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단독]“건진법사, 영주시장 후보에 ‘권성동이 애 많이 썼다’ 감사인사 시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공천 청탁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당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공천 청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3월 브로커 이모씨로부터 박남서 전 영주시장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청탁도 받았다. 이후 전씨는 봉화군수에 대한 청탁을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권 의원에게 전달하고 경북도의원에 대한 공천 청탁을 오을섭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장에게 전달하는 등 청탁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며칠 뒤 전씨는 권 의원과 박 전 시장이 통화할 수 있도록 전화 연결을 시켜 감사인사를 하게 했다. 전씨는 박 도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 오는 15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심문이 열린다.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남는다···대구시의회, 지원조례 폐지안 부결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건립 근거가 됐던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안이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결국 부결됐다. 조례폐지안을 반대한 사람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32명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설치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지난 22일 동상 뒤쪽에 분필로 쓴 문구. 박정희기념조례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 때인 지난해 5월 제정됐다. 이 조례는 동대구역 광장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기 위한 근거 등으로 활용됐다. 조례폐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지난해 12월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 전 대통령 동상도 존치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애초 대구도서관 앞 공원에도 7m 높이의 박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을 추진했으나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인해 보류된 상태다.



채상병 특검, ‘구명로비 의혹’ 김장환 목사에 3차 출석 요구

김 목사에 대한 출석 요구는 이번이 세 번째다.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도 이번주 중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특검은 김 목사 측에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 참고인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목사는 모두 응하지 않았다. 김 목사는 2023년 7~8월 채 상병 순직사건이 발생할 무렵 임 전 사단장을 구명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연락을 한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의 ‘도피성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오는 14일 오후 1시에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불러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과정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에 대한 추가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테크노파크, 도내 중소기업 성장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 개최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단계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가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전략 및 B2C 이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도내 초기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속초에서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에 접근해 “계정 주면 돈 주겠다”…사기 조직 영입 제의까지 한 일당 검거

청소년 명의의 대포계정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피싱조직이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이들 중에는 청소년 19명도 포함돼 있었다. 핵심 조직원들은 중학교 동창으로 ‘대포계정 매입 채널’을 운영해 사기 범행에 적극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 사기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주로 접근했다. 특히 검거된 청소년 중 한 명은 사기 조직과 밀접하게 연락을 주고받다 조직원 영입 제안까지 받고 대포계정 공급총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일당이 범행에 이용한 대포계정 532개와 해외 메신저 대포계정 매입 채널 6개를 폐쇄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헌법 믿고 재판하라"

또한 국민들에게는 "사법부가 본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요청했다.조 대법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민이 사법부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보완하며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법원행정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법원 청사에서 전국 법원장 회의를 연다. 또한 풍부한 재판 경험을 지닌 원숙한 중견 법관의 중도 사직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 ‘소환불응’ 김장환 목사 17일 다시 부른다...주말엔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소환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개신교계 구명로비 의혹을 받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17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참고인 신분이고, 특검은 이들 간 금전적 거래 등 대가성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주말에도 주요 당사자 조사가 이어진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과 관련해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을 14일 오후 1시에 소환한다.



[단독] 변호사 메일 훔쳐보고 주식투자한 前로펌 직원들, 24억 묶였다

검찰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매매를 한 전직 대형로펌 직원들의 24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법원을 통해 동결시켰다. 이들은 변호사의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해 얻은 정보로 주식을 거래해 같은 액수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기소 전 추징보전은 검찰이 피고인을 범죄수익에 해당하는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하는 절차다. 이들은 지난 7월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사실관계를 상당 부분 인정했다.



김동연, 수원서 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세상에 없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추진

일터·삶터·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융합한 혁신의 공간 '이노링크 시티'로 조성 전국 최초 방문·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 원스톱통합돌봄센터도 추진 6000여개 일자리 창출, "테크노밸리 발달의 전기 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네 번째 장소로 경기 수원시를 찾아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원스톱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수원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서 새로운 모델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통해 경기도가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인 '경기 기회타운'으로 추진된다.



고작 5만원 훔치려고···절도 들키자 노인 살해한 40대 ‘징역 30년’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집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2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49)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강릉커피축제·강릉누들축제 전면 취소...강릉시, 가뭄극복 총력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을 고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제4회 강릉 누들축제와 제17회 강릉커피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제 취소 결정은 전 시민이 가뭄으로 인한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는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릉 누들 축제는 강릉의 대표 면 요리인 장칼국수, 막국수, 짬뽕, 옹심이칼국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로, 당초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월화거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소가 결정됐다.



경기 '안산선' 통합개발 사업 본격화

경기도는 '안산선' 사업을 위해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른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부지 통합 개발을 통해 지상 철도 소음 및 진동 저감, 상부 부지를 활용한 상업·문화·녹지 복합 공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12㎞ 구간 지하화 및 상부를 개발한다.



양주시,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개최

시민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축제를 시작한 뒤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꽃을 주제로 개성 넘치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선보인다.천일홍을 비롯한 20여 종의 가을꽃이 가득 찬 꽃밭에 가수 알리, 롤링쿼츠 등의 축하 공연과 윤준협, 김준수, 별사랑, 성리, 이에이트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천일홍 퀴즈대회’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했다.이 밖에도 시는 나리농원 개장에 맞춰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을 '지역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제작했다.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파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산불 진화 임차 헬기 15일부터 조기 배치

강원도는 오는 15일부터 중형급 임차 헬기를 강릉·동해·삼척 등에 전진 배치해 초동 진화 태세를 강화하는 등 ‘동해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오는 10월 말까지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원도가 예년과 달리 2개월가량 앞당겨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최근 가뭄의 여파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 강수량으로는 1973년 이후 52년 만에 최소치다. 이처럼 가뭄이 심화하면서 인해 산림 곳곳이 바짝 마르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자 지난 2일 강릉·동해·삼척 등 3개 시에 국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되기도 했다. 올해 여름(6~8월) 전국적으로 46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43.08㏊가 소실됐다. 이는 이전 10년 평균 여름 산불 발생 건수와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남양주시 공무원, 극한 가뭄 겪는 강릉에 생수 1만병 전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무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시민과 함께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남양주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생수 1만368병(2ℓ)을 긴급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에 민간 업체로부터 받은 4608병까지 더해 1만368병의 생수를 강릉시에 전달됐다.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범행 직전 '여자친구 살인' 검색

장형준은 범행 당일로부터 열흘 전쯤부터는 피해자 직장 주차장을 답사하는 등 범행 장소를 탐색하기까지 했다.이날 법정에 선 장형준은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다음 재판은 10월 17일 열릴 예정이다.한편 장형준은 1년가량 교제한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 등을 받는다.



구리시, 건설 기계 안전 일제 점검 실시

경기 구리시는 건설 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순천시, 2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적극 발굴 '호평'

전남 순천시가 올해부터 시행한 2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를 찾아 혜택을 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올 들어 지난 8월 말 현재 2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신청은 941건, 8억여원인데, 이 중 266건, 2억원은 시가 적극 발굴해서 놓친 감면을 찾아준 결과다. 순천시는 확대된 감면 제도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음에도 이를 몰라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가 있어 매월 정기적으로 차량등록 건을 전수 조사해 감면 신청하지 않는 가구마다 감면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신입사원 믿었는데…입사 2개월만에 회삿돈 훔쳐 달아난 20대

전남 담양경찰서는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사장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입사 2개월만에 회삿돈을 빼돌리고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붙잡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담양의 한 사무실에서 회사 통장에 보유하고 있던 1300여만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계좌이체 해 훔친 혐의를 받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유럽서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 활동 펼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에서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친다.1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15~22일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를 잇따라 방문해 글로벌 선도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 협력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투자 유치 활동은 코트라(KOTRA)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물류·스마트 모빌리티·인공지능(AI)·첨단 기계 분야를 선도하는 유럽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특히 현지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방문 대상에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게브뤼더 바이스',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개발하는 '캅슈 트래픽컴', 광학기술과 반도체 조명 분야의 선두주자인 'AMS 오스람', 전기차 구동 시스템과 차량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AVL', 1만2000여 회원사를 보유한 '뮌헨상공회의소', AI 솔루션 전문 기업 '모션스 클라우드', 플라스틱 소재 혼합기 분야의 강자인 '리스트 테크놀로지' 등이 포함돼 있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각 기업과의 회동에서 한국 내 투자 가능성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미성년 유괴 ‘주의보’…인천서 초등생 유인 시도한 40대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 5학년 B양에게 "맛있는 것을 사줄 테니 같이 가자"며 유인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귀여워서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 초등학생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끌고 가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악 가뭄’ 강릉, 18일부터 생수 2차 배부

1인당 2ℓ 생수 12병, 제한급수 아파트 1인당 18병 배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생수를 배부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생수 배부’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1차 배부(1인당 2ℓ 6병) 때 보다 물량을 확대해 1인당 2ℓ짜리 생수 6병씩 2묶음을 지급한다.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저수조 100t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에는 1인당 생수(2ℓ) 6병씩 3묶음을 배부한다.



‘여자친구 살인’ ‘우발적 살인 형량’···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의 검색어

그는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했다. 다만 흉기에 대해선 “살인 목적으로 준비한 게 아니기 때문에 계획범죄가 아니다. 장씨는 지난 7월 울산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과 가슴 부위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하려 했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들에 의해 제지됐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7월 28일 피해자의 직장으로 찾아가 차 안에서 기다리면서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범행 당일로부터 열흘 전쯤부터는 피해자 직장 주차장을 답사하는 등 범행 장소를 탐색하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월세 1만원으로 최대 10년간 거주'...보성 벌교읍에 '전남형 만원주택' 들어선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로,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보성군은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인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앞서 보성군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 지급 △최대 1080만원의 출산장려·양육비 지원 ▲신혼부부 전입 이사비용 지원(부부당 100만원)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더불어 △보성 청년 온라인 화상 영어교육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귀농인 창업 지원 등 청년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 등을 촘촘히 확대해 왔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보성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청년들과 예비 입주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 빼달라"는 요구에 집단 폭행한 4형제…조상 땅 낙찰받아 악감정

착용하고 있던 19만원 상당의 안경도 땅바닥에 떨어져 망가졌다.법정에 선 B씨 형제는 "B씨가 피해자와 싸움을 한 것이고 나머지는 싸움을 말렸을 뿐 공동으로 폭행하지 않았다. E씨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이에 B씨 형제들은 "원심의 형은 무거워서 부당하다"는 주장을 하며 항소했다.



울산 울주군 단수 피해 소상공 60억원 특례보증 지원

울산 울주군은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울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3억원, 금융기관은 2억원(은행별 5000만원)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6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단수가 발생한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서부 6개 읍·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약 600명이다.1인당 최대 1000만원의 대출을 보증하고,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 혜택을 지원한다.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용평가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연체자와 체납자는 제외된다.대출은 협약에 참여한 4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진다.울주군은 피해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신청자 접수 후 5일 내 상담 완료, 간편 심사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대출 실행을 목표로 한다.특히 기존 정책자금과 중복 대출도 가능해 단기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발 이번에는... 부산 사직 재건축 프로젝트 궤도 오를까? 전문가 자문단 출범

부산 야구의 심장, 사직야구장 재건축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되는 분위기다.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 전문가 자문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 .



BTS RM, 생일 맞아 고대의료원-아산병원에 각각 1억씩 기부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RM은 생일에 맞춰 서울아산병원에 후원금 1억 원을, 고려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12일 생일을 맞아 국내 병원에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RM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시하지마” 새벽에 처제네 흉기들고 찾아간 70대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7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처가네로부터 무시당해서 불만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주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처제 내외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인권위 “돌봄지원 대상서 ‘중증 장애’ 표현 삭제해야”···기후 취약계층 보호도 주문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7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령·시행규칙안이 지원 대상과 지원시설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처도 주문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돌봄을 지원하는 법이다. 인권위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입법예고한 이 법 시행령의 통합지원 대상에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라는 표현이 삭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인권위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규칙안이 규정하는 퇴원환자 연계 대상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이날 “지자체가 인권보호를 위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며 지난 5월 국회와 환경부·지자체 등에 의견표명·입법 권고를 한 사실도 밝혔다.



“자살률 10년 내 28.3명→17.0명으로”…정부, 총력 대응 나선다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아닌 긴급 조치와 심리 치료 중심으로 대응이 이뤄졌고, 효과가 나타난 사업은 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확대가 어려웠다는 게 정부가 자체적으로 분석한 문제점이다. 이에 정부는 각 부처 합동으로 구조적 위기유발요인을 확실히 해결하고, 관련 인프라·인력 지원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자살예방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20.6% 증액된 708억원으로 편성됐다.이를 통해 정부는 2024년 인구 10만명당 28.3명 수준인 자살률을 2029년 19.4명으로 낮추고 2034년엔 17.0명 이하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매일 40명씩 스스로 세상 등졌다…22년째 자살률 OECD 1위

자살률은 28.3명으로 코로나19 이후 다시 상승했다.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8.6명으로 1997년(13.2명)보다 5.4명 증가했다. ‘카드대란’이 있던 2003년에는 22.7명으로 2002년(18.0명)보다 4.7명 늘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있던 2011년에는 31.7명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대를 찍었다. 이후 2020년 25.7명까지 내려왔으나 지난해는 28.3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국내총생산(GDP) 13위인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평균(10.6명)과 비교할 때 약 2.3배 높았다. GDP 9위인 캐나다는 자살률 순위는 23위였으며, 12위인 스페인은 29위다. 올해 2월 표준인구당 자살률 기준으로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2년째 자살률 1위에 올랐다. 또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22배나 높았다. 동반자살, 유명인 자살, 범죄·부조리 문제와 관련된 자살 등은 심한 경우 모방·추종 자살을 초래했다.



"너랑 못 헤어져"…전 연인 차에 '이것' 뿌린 30대 집행유예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5시 12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B씨 소유 승용차의 전면 유리창, 운전석 손잡이 등에 강력접착제(본드)를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부장판사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보험회사에 구상금을 지급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여성 자살시도자 남성의 1.7배…여가부, ‘성범죄피해자’ 지원 강화

여성이 2만4719명, 남성이 1만4685명이다.이에 여가부는 성범죄 피해자 대상 상담 및 심리 치료, 수사기관 동행, 법률 지원 등을 강화한다.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 등은 성폭력상담소와 해바라기센터(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가 맡는다.또 여가부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선 딥페이크, 불법촬영물 등 피해영상물 모니터링 및 삭제에 힘을 싣는다.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디성센터) 인력을 늘리고 피해영상물 삭제지원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서다. 외로움, 고독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자살생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적당히 매운 맛,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낮춘다

캅사이신은 신경과 혈전 내벽에 존재하는 특수한 수용 체를 자극한다. 동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자극이 반복되면 체내에서 산화질소 생산이 증가하는 데, 이는 혈관을 이완하고 피가 잘 돌도록 돕는 물질이다. 연구진은 캅사이신이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봤다.2004~2013년 중국에서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매운 음식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전체 사망률 이 낮았다. 주 6~7일 매운 음식을 섭취한 사람은 주 1회 미만 섭취 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14% 감소했다.이 같은 연구 결과들이 ‘고추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인과관계를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큰 인구집단을 장기간 추적관찰 한 결과 매운 음식 섭취가 잦을수록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관성을 보여준다.강도도 중요하다. 이는 음식에 적당히 가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단독] 교육부 ‘명지대 2020년 입학정원 감축 취소소송’ 대법서 최종 패소 [지금 교실은]

교육부가 2020학년도에 명지대학교의 입학정원을 5% 감축하도록 한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대법원이 확정했다. 교육부는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최종 패소했다. 이에 따라 명지학원은 2019년 소송을 제기한 지 6년 만에 교육부에 최종 승소했다. 명지학원은 2022년 1심에선 교육부에 패소했으나 올해 3월 서울고법은 교육부 손을 들어줬던 원심판결을 뒤집고 “2020학년도 명지대 입학정원 5% 감축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명지학원은 명지대·명지전문대와 명지초·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다. 이후 교육부는 명지학원이 2018년 보전계획도 지키지 않았다며 2020학년도 입학정원도 5% 감축하는 처분을 내렸고, 명지학원은 “중복 제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명지학원은 2019학년도 입학정원 감축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도 제기했으나 이는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BTS RM, 생일 맞아 병원에 2억 기부…선한 영향력 또 한 번

방탄소년단 RM이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과 고려대의료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불우환자 치료비와 진료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보훈기금에 1억 원을, 2023년에는 대한법의학회에 기부했다.



“맛있는 거 사줄게”…인천서 초등생 유인 미수 40대 구속

경찰은 신고 6시간 만에 미추홀구 주거지에서 A 씨를 긴급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양이 귀여워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사 2개월 차 신입에 속았다"…회삿돈 훔쳐 달아난 20대 사원 구속

입사 2개월 만에 회삿돈을 빼돌려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붙잡혔다. 그는 친구로부터 친척 회사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지난 7월 입사했다가 2개월 만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사장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배꽃 저온 피해 반복.. 울산지역 배 품종 바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생산단지에 필요한 신품종 배 재배기술 지원 △신품종 생산단지 조성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신품종 ‘설원’ 묘목 생산 및 보급 △생산 과실의 공동선별 및 출하,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설원’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고질적으로 반복되던 봄철 저온 피해를 줄이고, 샤인머스캣처럼 단맛이 강한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품종 배 ‘설원’은 개화기가 기존 ‘신고’ 품종보다 약 일주일 늦어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홍수조절용 ‘원주천 댐’ 담수 가능할까?···원주시 “환경부 협의 후 추진 검토”

강원 원주시는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해 홍수조절용으로 건설된 ‘원주천 댐’에 담수를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돼 운영 중인 원주천 댐은 높이 46.5m, 길이 210m, 총저수용량 180만t 규모의 홍수조절용 댐이다. 평시엔 한탄강댐과 군남댐과 같이 자연 하천 형태로 물을 흐르게 하고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에 많은 비가 내리면 빗물을 담아 하류의 수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헤어진 연인 차 ‘본드’ 범벅 30대 벌금형 후 재범…징역형 집유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32)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A 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령했다.그는 본드로 승용차 앞 유리창 와이퍼와 전면 유리창, 운전석 쪽 뒷문, 운전석 손잡이 등을 도배했다.조사결과 A 씨는 과거에도 B 씨의 차량을 손괴해 벌금형의 선처를 받았다.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에 합리적 설명·소통할 것...재판 독립 보장돼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법원의날 기념사에서 최근 사법개혁 논의와 관련해 국회와의 소통과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갈수록 사회 갈등이 커지는 만큼 사법부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사법 서비스 접근성'에 대해서는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초등생 납치 불안 확산…광진경찰서, 등하굣길 안전 대책 논의

최근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전KPS, 교육기부 프로그램 대학생·청년까지 확대...19일까지 새 명칭 공모

전력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는 기존 고교생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대학생과 청년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하고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전KPS 이 같은 사실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명칭 공모를 실시키로 하고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낼 새 이름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한전KPS는 해마다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된 기술교육 프로그램 'KPS-패러데이스쿨'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해 더 다양한 계층에 문을 열기로 했다.



[속보] 전국법원장회의 개회…'사법개혁' 판사들 의견 수렴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연루 HS효성토요타 전 대표 소환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HS효성토요타의 전 대표를 소환했다. 특검이 수사 중인 집사게이트 의혹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릴 만큼 가까운 관계였던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했던 IMS모빌리티라는 렌터카 업체에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들이 184억원의 거금을 부당하게 투자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출범 초기 코바나콘텐츠 후원 의혹을 수사하다 IMS모빌리티를 둘러싼 의혹을 인지해 수사를 시작했다.



‘성폭력’ 피해의 증명이 어렵다는 걸 알아도 … 782일에 걸친 싸움 ‘프리마 파시’ [플랫]

‘프리마 파시(Prima Facie, 겉보기에)’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법률 용어로 어떤 주장이 그럴듯하고 입증된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연극 <프리마 파시>는 성폭력 가해자의 변호인이었던 테사가 성폭력 피해자가 되어 법정에 서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진실이 증명되지 못하는 현실’을 함께 체험하게 한다. 노동계급 출신의 테사는 법정의 승리를 경주마처럼 즐기며 성공을 욕망하는 변호사다. 테사는 자신이 너무나 잘 아는 법의 틀 안에서 승소가 어렵다는 사실을 직감하면서도 782일에 걸친 외로운 싸움을 벌이게 된다. 바로 여기.” 작품은 1막과 2막의 극적인 대조를 통해 법정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목소리가 어떻게 의심받으며, 피해자가 범죄 입증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부당한 현실을 그려낸다. 테이블은 테사의 상황과 공명하며 그가 믿던 법적 체계의 부당함을 드러내는 무대가 된다. 1막에서 테사는 자신만만하게 테이블을 오가며 법의 언어를 휘두르는 주체로 서 있다.



“맛있는 것 사줄 테니···” 인천 초등학생 유괴 미수 혐의 40대 구속

인천에서 초등학생에게 맛있는 거를 사주겠다며 끌고 가려 한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B양은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A씨는 재차 유인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마중 나온 B양 할머니가 손녀의 이름을 부르자 A씨는 그대로 도주했다.



인천 서구, 토양오염 우려 지역 21곳 실태조사 실시

오염원 종류에 따라 중금속류·유류·유기용제 등 23개 항목별로 분석할 예정이다.서구는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각 업장의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시행할 것을 알리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서구가 이번에 진행한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는 추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구 관계자는 “토양오염은 다른 오염에 비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오염유발 시설을 점검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작년 자살사망자 1만4439명…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아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는 자살 발생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고 국가 자살 예방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무려 1만4439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39.6명이 매일 삶을 등진 것이다. 자살률은 28.3명이다. 2023년 기준 10대 자살률은 7.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으로 보면 자살 사망자 중 50대가 20%로 나타났다. 자살 사망자는 남성(9747명)이 여성(4231명)보다 2.3배, 자살 시도자는 여성(2만4719명)이 남성(1만4685명)보다 1.7배 많았다.



SKY 대학과 의대생 10명 중 8명이 소득 최상위권 가구

정부가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3058명으로 동결하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올해 의대 입학을 노리던 수험생·학부모들이 또 다시 혼란에 빠졌다. 특히 의대 증원을 예상하고 재수·삼수를 결정했던 N수생들과,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는 올해 고3 재학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단 1년 만에 의대 정원이 증원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안성 교량 붕괴’ 현대엔지니어링 소장 등 4명 구속 영장 심사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교량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현장소장 등 4명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가 12일 열렸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B씨와 C씨 등은 이를 방치·묵인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 촬영’ 황의조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상고 포기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의조와 검찰 모두 상고 기한인 11일까지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황의조는 해당 사진과 영상 등이 허위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전북은행 직원, 로맨스 스캠 피해 막아…경찰서 감사장

전북은행은 효자동지점 전유리 대리가 로맨스 스캠 범죄를 신속히 인지해 고객 자산을 지킨 공로로 전주완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전 대리는 최근 어머니와 함께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500만원 인출 후 송금을 요청하자 사유를 확인했고, “해외에서 달러를 들여올 수 없어 물품으로 보내고 관세를 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전북은행은 평소 전 직원 대상 실전 대응 교육과 주민 대상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의심 거래 시 112 신고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또한 경찰청과의 협업 홍보, 전통시장 상인회 결연 활동, 이동 점포 ‘쏙버스’를 활용한 시니어 예방교육 등 다각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전북대 안상민 교수팀, AI분석으로 염색 중 모발 손상 과정 규명

전북대학교 물리학과 안상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과 나노 분석 기술을 결합해 모발 손상 과정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제7회 한양백남상' KAIST 김정호 교수·한양대 박수길 명예교수 선정

지난 2월에는 HBM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강대원상(회로·시스템 분야)을 수상했다. 또한 30여 년간 HBM 관련 국제저널 및 학회지에 71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4회의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석·박사 제자 115명을 배출해 국내 반도체 고급 인력 양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구글,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며 국제 기술 교류 증진에도 앞장서왔다.박수길 교수는 1968년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이래 대한민국 성악계를 대표하는 바리톤으로 활동해 왔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불법 촬영' 황의조,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상고 포기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3·알란야스포르)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의조와 검찰 모두 상고 기한인 11일까지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황의조는 해당 사진과 영상 등이 허위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남교육청, 초등생 대상 납치·유괴 예방 교육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하교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납치·유괴 시도가 잇따르자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TS RM, 생일 맞아 병원에 2억 기부…"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RM은 서울아산병원에 후원금 1억원, 고려대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RM의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불우한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고려대의료원은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RM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속보] 특검, '건진법사 공천청탁' 박창욱 경북도의원 구속영장 청구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물길 잡아 재해 막는다…익산시, 6개 재해위험지구 정비

이 밖에 4개 지구에도 저류지 설치, 펌프 증설, 교량 정비, 유수지 설치 등 재해 예방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는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를 막기위해 1천439억원 규모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춘포면 판문지구에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저류지 1개소, 배수로 820m, 교량 4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연, 트럼프정부 한국근로자 체포·구금 "명백한 잘못이며 미국에 대한 자해행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체포·구금된 사태에 대해 "명백하게 미국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가지 관세 정책을 포함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자해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미국 일정이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 상당히 영향력 있는 주지사와 상원 의원 등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국 갈 때마다 이 같은 문제를 예상 하고 취업 비자 확대 얘기를 했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이 문제 빨리 해결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관세청, '국산둔갑 우회수출' 차단 총력 대응

관세청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미국 관세정책 특별대응본부와 그 산하에 '무역안보 특별조사단'을 설치, 우회수출 차단에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외국물품이 우리나라를 경유해 국산으로 둔갑해 수출되는 우회수출을 통한 무역굴절(Trade deflection)이 확대되면, 우리 수출제품에 대한 국제 신뢰도 저하와 무역장벽 강화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미국은 상호관세 관련 행정명령(올해 8월 7일 발효)을 발표하면서 6개월마다 미국에서 적발된 우회수출 기업 및 국가를 공개하고 해당 물품에 대해 40% 관세와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기업과 국가에 대해서도 조달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포함시켰다.관세청은 이러한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국 고관세율 및 수입규제 회피, 국산 프리미엄 차익 등을 노리는 우회수출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관세청은 과거 5년간 총 137건, 7949억원 규모의 불법적인 우회수출 행위를 적발했다.최근의 우회수출 행위는 기존의 국산 프리미엄 차익 목적 이외에 미국의 △고관세율 △수입규제 △덤핑방지관세·상계관세 등의 회피를 주목적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1∼8월 관세청이 적발한 우회수출은 3569억원 규모로, 전년 전체실적을 크게 초과했다.



[속보] 김건희특검, 권성동 체포동의안 서울중앙지법에 제출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속보] 김건희특검, '공천개입' 김상민 前검사 구속영장 청구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고무보트 밀입국’ 마지막 피의자 제주 빠져나가…청주서 검거

20리터(L) 기름통 8개엔 기름이 온전히 남아 있었다. 또 비어있는 기름통 2개(25L, 20L 각 1개)와 기름이 일부 남아있는 기름통 2개(55L, 20L 각 1개)도 확인됐다.



만취해 3명 연쇄 폭행하고 차 훔쳐 뺑소니…中국적 50대 “기억 안나”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무보트 타고 제주 밀입국한 중국인 추가 검거…6명 모두 체포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1명이 12일 추가로 검거됐다. 이로써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모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추적 수사 중 A씨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소재지를 파악해 이날 오후 1시께 충북 청주시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중국인 남성 5명 중 3명은 구속됐다.



경기도, 오후 8시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추가로 비상근무에 참여해 도로 침수, 정전 등에 대비한다.



전북도, 농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조기 지급…16만명에 756억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지급액은 756억원이다. 지난해보다 37억원 늘었다.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경기교육청, 교감·행정실장 통합회의 가평서 첫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 행정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가평지역의 교감 및 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지역에서 교감·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 행정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가평지역의 교감 및 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등 1조799억 추경안 통과

서울시의회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1조799억원 규모의 서울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폭로 협박’ BJ에 손해배상 유족 일부 승소…“4천만원 납부”

또 “A 씨의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자살 시도도 여러 정황으로 비추어 볼 때 피고의 범행과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다만 피고의 여러 위협적인 말 등을 감안하면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B 씨의 범행과 A 씨의 사망 인과관계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봤다.



군산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확대…최대 월 28만원

전북 군산시는 10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0∼5세 외국 국적 아동에게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300억 긴급지원' 나선 전북도

이번 금융지원은 관세대응 수출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억원과 고금리 대응 거치기간 연장 지원 200억원으로 구성됐다. 또 고금리 대응 거치기간 연장 지원은 기존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 가운데 올해 말까지 원금 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과 상환부담이 큰 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은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

또 KIA타이거즈 홈경기 당일인 '기아 챔피언스 데이'에 민생 생활용품을 결제 시 추가 10%를 GS ALL포인트(최대 5000P)로 익월 적립해 준다.민생 생활용품 대상 상품은 휴지, 라면, 맥주 등 총 11종이며, 해당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 및 BC카드 페이북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다.아울러 광주은행BC카드로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에서 5000원 이상 결제 및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210명에게 KIA타이거즈 굿즈와 GS PAY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주요 경품은 △KIA 타이거즈 동계점퍼 25 어센틱(10명) △KIA 타이거즈 홈 유니폼 25 어센틱(50명) △KIA 타이거즈 벨크로 모자 25 어센틱(150명) △GS PAY 3000원 할인 쿠폰(1000명) 등이다.



전북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1054억 확보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등 총 101개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년 대비 162%인 1054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현장 조사와 전문가 컨설팅, 드론 촬영 등 과학적 기법을 활용해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안성시 내년도 생활임금 1만1천460원…올해보다 2%↑

경기 안성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만1천46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 들어서도 코로나 확산…입원환자 10주 연속 증가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36주차(8월 31일~9월 6일) 433명으로 집계됐다.입원환자 수는 26주차(6월 22일~28일)에 63명을 기록한 이후 10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병원체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9.0%로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하수 감시에서 바이러스 농도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질병청은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증가폭은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이달까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한국광해광업공단, 데이터 안전 활용 생태계 조성 '맞손'

이기수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데이터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한국광해광업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12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지역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기 한국광해광업공단 처장은 “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통조림 캔에 신종마약 12억원어치 숨겨 밀수한 태국인 징역 10년

통조림 캔에 12억원 상당의 신종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수한 태국 국적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태국 현지에서 통조림 캔에 숨겨 마약을 한국으로 보내면, 국내에 있던 A씨가 이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조림 캔에 12억원 상당의 신종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수한 태국 국적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 강화군 이어 서구에도 말라리아 경보 발령

시는 최근 서구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법개혁' 대응 논의…전국법원장 회의 시작

의제 하나하나가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어 회의가 밤늦게까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천 처장은 지난 1일 법원 내부망에 사법개혁 의제와 관련해 민주당 특위에 행정처가 제시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법부가 배제된 사법개혁 입법 추진에 우려를 나타냈다.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법원장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오전에 열린 법원의날 기념식에서 사법개혁 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권력분립과 사법권 독립의 헌법 가치를 중심에 두고 과거 주요 사법제도 개선이 이뤄졌을 때 사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전례를 바탕으로 국회에 사법부 의견을 충분히 제시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법개혁에 사법부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에둘러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조 대법원장은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설명과 소통을 통해 설득해 나감으로써 국민 모두를 위한 올바른 길을 찾아나가겠다"라고도 강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영월의료원에 위탁 운영···주민 이용료 60~80% 감면

강원 영월군은 12일 영월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 회복을 돕는 전문 의료·간호 서비스는 물론 산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돌봄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군산시의회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 유감…항소 촉구"

전북 군산시의회는 12일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걷지 못하는 척하며 거액 보험급여 타낸 70대 징역 3년

건설 현장에서 다쳐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 증상이 호전됐는데도 걷지 못하는 것처럼 행세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수십년간 거액의 보험급여를 타낸 7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빌려와 A씨가 거짓으로 간병비 명목의 보험급여를 타는 데 가담한 70대 B씨에게는 징역 1년8개월이 선고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런 방법으로 A씨는 실제 받을 수 있는 보험급여보다 12억여원을 더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이용해 근로복지공단을 속여 간병비를 지급받은 혐의도 받는다. B씨가 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빌려오면, A씨가 요양보호사의 간병을 받는 것처럼 근로복지공단에 간병비를 신청했다.



'여중생 차에 태워 뭐하려고'…20대男 긴급체포

A씨는 전날 오후 10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B양(10대)에게 "드라이브 가자"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예뻐서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평준화지역 일반고 내년 신입생 정원 9천368명…소폭 증가

지역별로는 전주 23개교 5천798명, 군산 8개교 1천890명, 익산 8개교 1천680명이다.



한국다문화연구원 원장에 이성순 목원대 교수

이 원장은 국무총리실 외국인정책위원회 위원과 법무부 사회통합자문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국비 35억 확보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과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 35억원을 확보했다.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6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사업 국고보조금 정부예산안 35억원을 사전 통보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 예산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이에 따라 WT 본부 건립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00㎡ 규모로 들어서며 건물에는 △전시관 △오디토리움 △리셉션홀 △업무공간 △VR 태권도 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국비 7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120억원이 투입된다.한편 WT는 213개국 회원을 둔 국제기구로 올림픽 정식종목 운영과 세계선수권,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등 메이저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쌍둥이 형제인데…' 피붙이 살해한 30대 항소심도 징역 19년

쌍둥이 피붙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명령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함께 재판이 진행된 특수상해 등 혐의 사건에 대해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1일 오후 11시 40분께 쌍둥이 형제인 B씨와 함께 살던 대전 서구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위험주의보 무시한 70대 중국인…구명조끼 벗어준 경찰은 사망

그의 영결식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거행될 예정이다.해경 측은 전날 승진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경장의 계급을 경사로 하는 1계급 특진을 결정했다.



구속 기로 선 '관악구 칼부림 살인' 피의자, 구속심사 출석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업주 A(41)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3시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구속 기로 선 권성동… 인용시 ‘특검 수사 급물살’, 기각시 ‘정치수사 역풍’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권 의원은 조만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된다. 영장 발부 시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을 비롯한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의 야당 정치인들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권 의원은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16일 영장실질심사 이후 권 의원은 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구금시설에 인치돼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권 의원이 구속될 경우 현재 3대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야권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승진뇌물' 챙긴 광주 모 지역농협 조합장…징역 5년 법정구속

승진 등 인사청탁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지역농협 조합장이 법정구속 됐다. 실형을 선고받은 A씨는 도주 우려 등으로 법정구속 됐다. A씨에게는 직원 채용 면접관에게 특정 응시생의 수험번호를 알려줘 농협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다.



'신고 있는 스타킹 팔라'며 여성 스토킹한 20대 중국인 검거

피해자는 A씨가 쫓아오자 집 대신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112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전문성 키운다…매년 신규 공모도

울산 울주군은 12일 삼남읍 더M컨벤션에서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연합국 선물 발언’ 독립기념관장 파면 건의안 또 무산···국힘 반대에 상정도 못해

충남도의회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파면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부결된 데 이어 충남 천안시의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건의안 상정이 무산됐다. 12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김 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에 대한 여야 간 협의가 이뤄졌으나, 김행금 의장(국민의힘·차 선거구)이 이날 열린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의장이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했지만, 김 의장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천안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열린 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민주당·자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독립정신 폄훼한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을 협의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5) 등 12명이 발의한 ‘독립운동 폄훼한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을 부결시켰다. 충남도의회는 재적의원 48명 중 국민의힘 32명, 민주당 13명,...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생물자원관, 자생식물 종자보전 '맞손'

협약은 △자생식물 공동 보전 추진 △자생식물 및 종자 교류·활용 확대 △연구방법 표준화 및 연구장비·시설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은 협약식이 끝난 뒤 갯봄맞이, 한라장구채 등 19종의 자생식물 종자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기탁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자 영구저장 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와 야생식물 종자 활용성 증대를 위한 시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식물 종자의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가뭄 피해 중·소상공인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15일부터 접수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 업력 7년 미만 소상공인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 가운데 가뭄 피해로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가능해졌다. 강릉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오는 15일부터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경남도의회, 특수교육 진흥 조례 전부 개정…"학습권 보장"

또,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강화, 입학적응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았다.



일산병원, 대한뇌졸중학회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평가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속보]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이기훈, 구속심사 포기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업주 A(41)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 .



행안부, '12·3 계엄'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조사…서울시 "유감"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동조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내란특검대응특별위원회가 서울시와 부산시의 ‘계엄 가담 정황’을 문제 삼으며 감찰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전남친 애 임신한 여성, 결혼 후 사실 들통 나자 “왜 친자 검사해” 일갈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고 혼인신고부터 했으나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아내를 닮은 거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했다. A씨는 “저는 제 아이인 줄 알고 결혼을 결심했고 혼인 신고까지 했다”며 “이런 경우 혼인 무효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아내의 잘못으로 혼인이 파탄 났는데 재산을 나눠야 하는지도 알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초성·이니셜·별명 다 잡아낸다…지드래곤, 악플러 고소 [공식]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 지드래곤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 게시글로 인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해 온라인 전반에 걸쳐 게시물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강화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법적 대응의 중요한 근거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회사 측은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드래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범정부 자살대책본부’ 설치…악성채무·학폭 적극 대응한다

자살 관련 대응 체계와 범정부적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응급 치료 및하는 생명 사랑 위기 대응센터도 92개소에서 98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중위소득 120%됐던 자살 시도자 치료비, 유족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은 소득 조건을 폐지할 계획이다. 자살예방센터 인력 확충, 지자체별 자살 예방관 지정, 지자체 자살 예방 전담 조직 보강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자살률을 낮추겠다는 정부의 목표 설정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이번 전략이 기존 대책을 종합한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술 취해 폭행·음주운전·뺑소니…50대 남성 긴급체포

1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56분쯤 폭행,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A 씨는 11일 오후 1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식당에서 50대 종업원을 폭행하고, 인근 빌라 주민 20대 남성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내 아내와 만난다고?”…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외국인 구속 송치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0분께 안성시 대덕면 한 다세대주택에서 러시아 국적 2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 씨와 B 씨는 지인 관계로, 평소 C 씨와 함께 만나며 친분을 유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 10주째 지속…"이달까지 유행 지속"

이로써 올해 누적 코로나19 입원환자는 5천306명을 기록했다.



중랑서 ‘아동안전, 주민안심 범죄 예방 캠페인’ 나서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의심상황 대처법 △낯선 사람 대응요령 △위급상황 행동수칙 등이 담긴 ‘아동 대상 범죄예방팁’을 소개했다. 중랑서 관계자는 “조직 역량을 총결집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릉시, 가뭄 피해 중·소상공인 ‘일시적 경영 애로 자금’ 신청 개시

강원 강릉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12일부터 가뭄 피해를 본 중·소상공인 등에게 ‘일시적 경영 애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일시적 경영 애로 자금)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400만 원 미만, 사업경력 7년 미만 소상공인이다.



조달청, '추석 민생대책' 공사대금 조기지급 추진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시공관리 중인 공사 현장에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한편, 근로자임금 체불행위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32개 현장, 1조 600여억원 규모의 공사를 관리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개 현장에서 472억원의 공사대금이 추석 명절 전 지급될 예정이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자재·장비업체 대금과 현장근로자 임금도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마비돼 못 걷는 척 수십년간 보험급여 탄 70대…징역 3년에 법정 구속

건설 현장에서 다쳐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 증상이 호전됐는데도 걷지 못하는 것처럼 행세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수십년간 거액의 보험급여를 타낸 7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선고된 징역 3년6개월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빌려와 A씨가 거짓으로 간병비 명목의 보험급여를 타는 데 가담한 70대 B씨에게는 징역 1년8개월이 선고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A씨는 1997년 3월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두 다리를 완전히 사용하지 못하는 양하지 마비 증상으로 중증요양상태등급 기준 제1급 판정을 받은 뒤 같은 해 11월부터는 증세가 호전돼 지팡이를 짚고 혼자 걸을 수 있는 상태가 됐는데도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 내원해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하는 방법으로 1999년 6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보험급여 총 18억4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런 방법으로 A씨는 실제 받을 수 있는 보험급여보다 12억여원을 더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A씨와 B씨는 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이용해 근로복지공단을 속여 간병비를 지급받은 혐의도 받는다.



그 통조림은 특별했다···12억원 상당 마약 숨겨 밀수한 태국인 징역 10년

통조림 캔에 12억원 상당의 신종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수한 태국 국적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시,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호중 “지자체 ‘계엄’ 가담 의혹 조사”…서울시 “깊은 유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에 지방자치단체가 가담했다는 의혹의 진상을 행안부 차원에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즉각 “정부마저 이성을 잃은 정치 공세에 휘둘린다면 어떻게 행정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9월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오송 참사 국정조사 기관 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속보] 美 구금 한국인 316명 무사 귀국…사태 발생 8일 만

구속 심사를 피해 도주했다 55일 만에 검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구속 심사를 앞두고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 .



국립산림치유원,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개최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민 누구나 숲에서 치유와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오는 26~27일 치유원 주치지구 일대에서 ‘2025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숲 세미나 △숲결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마술쇼·벌룬쇼 등 어린이 공연이 진행된다.



"쇠사슬 찬 모습에 가슴 철렁"…공항 달려나와 눈물 훔친 가족들

美 구금됐던 근로자들 도착 앞둔 인천공항…"남편은 B-1 비자였다" 이동환 김상연 정윤주 김준태 최윤선 이율립 = "하늘이 무너진 심정이었습니다." 이씨는 "일주일간 너무 걱정했고 무사히 돌아온다는 것만으로 가슴 벅차다.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처음 말을 들었을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며 "보이스피싱인가 했는데 돈을 달라는 이야기가 없어서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고 회고했다. 이씨는 회사에서 제공해준 차를 타고 충북 청주에서 왔다. 조씨는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아들과 통화를 한 번도 못 했다"며 "회사에서 '아드님이 구금되고 전화가 왔다'고 설명해줬다. 이씨는 "회사에서 계속 아들 소식은 전해줬다"며 "아들이 건강하게 돌아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경찰, ‘갑질 의혹’ 김포공항경찰대장 감찰 조사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김포공항경찰대장 A경정을 전날 대기발령 처분했다.



박정희기념사업 대구시 조례 폐지 무산…국힘 시의원 전원 반대

이에 따라 대구시가 지난해 5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제정한 조례는 존속됐다.



‘한덕수에 계엄해제 국무회의 건의’ 前국무조정실장 참고인 조사 [3대 특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12일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 지휘부 사이에 통화 20여건이 오간 지난해 6월16일 오후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이 정 소장에게 연락한 내역이 나온 바 있다. 당시 김 전 장관은 여 전 사령관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으로 김 전 사령관에게 연락해 무인기 작전을 합참 의장에게 보고했는지 물었다.



못 걷는 척하며 18억 보험금 타낸 70대 ‘징역 3년’

걷지 못하는 것처럼 행세하며 수십년간 거액의 보험급여를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빌려와 A씨가 거짓으로 간병비 명목의 보험급여를 타는 데 가담한 70대 B씨에게는 징역 1년8개월이 선고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실제 받을 수 있는 보험급여보다 12억여원을 더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이용해 근로복지공단을 속여 간병비를 지급받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B씨가 지인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빌려오면, A씨가 요양보호사의 간병을 받는 것처럼 근로복지공단에 간병비를 신청했다.



경북·전남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눈길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호남이 함께 나눈 고향사랑기부는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농협과 협력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간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식에서 전남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또 양 도 농협은 매년 상호 기탁을 이어오며 영호남 교류와 화합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상생 협력의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학부모 호소 결실' 성진학교 신설안, 서울시의회 통과

서울시의회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지체장애인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을 포함한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12일 서울 중구 서을시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목표 개교 시점은 2029년 3월 1일이다.



성북구, 커피박 수거·재활용 사업 본격화

성북구는 오는 15일부터 커피박 수거·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술에 취해 격분···쌍둥이 형제 살해한 30대 항소심서도 ‘중형’

쌍둥이 형제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이 진행된 특수상해 등 혐의 사건에 대해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1일 오후 11시40분쯤 쌍둥이 형제인 B씨와 함께 살던 대전 서구에 있는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무안소식] 전남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 지원 앞장

전남농협은 12일 담양군에서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일공동체, 필리핀 빈민지역 아동후원 20주년 …“무료급식·유치원 사업 지속”

후원받은 한복을 입은 필리핀 다일공동체 현지 스태프들과 GMA 부시장 등이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2005년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던 노숙인·독거노인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자존심 유지비’ 100원 동전으로 첫 발을 뗐다.



서울시 "근거없는 의혹에 행안부 조사까지...깊은 유감"

부화수행은 줏대 없이 다른 사람의 주장이나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현재 하남시장 ‘1호 결재’, 미사5중 내년 3월 개교 “문제 없다”

이 시장은 1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 현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등을 점검했다. 하남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공원을 학교 용지로 변경해 무상 임대하는 쪽으로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미사 5중을 신설하기로 했다.



내란 특검팀 "'국민 알권리' 내란 재판 중계신청 적극 검토"

다만 "재판정의 제반 여건이 안 될 수 있으니 이런 것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제17차 내란 재판에서 특정 언론사가 특검법 11조에 따라 재판 중계 신청한 것에 대해 "특검법에서는 재판 중계 신청권자를 특검 또는 피고인으로 정하고 있어서 언론사는 신청 권한이 없어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도 "이 사건 재판 진행 중계에 관해 사회적 논란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검 측이랑 피고인 측이 한 번 재판 중계 신청 여부를 검토해보시면 어떨까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앞서 지난 11일 3대 특검의 수사시간을 30일 추가로 연장하고 수사 인력을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검법 개정안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진상 규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사 인력의 증원에 대해선 다소 회의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무비자 입국 첫날’ 중국인 단체관광객 2천명 태운 크루즈 인천 입항

이 기간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비자로 입국해 관광할 수 있다.드림호 선사를 무비자 입국에 맞춰 중국 현지에서 인천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모객했다.



‘해고 3년9개월, 고공농성 212일만에’···세종호텔 노·사 첫 교섭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해 온 세종호텔 노조와 호텔 사측이 12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이번 교섭으로 장기간 지속된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세종호텔 노조와 사측이 참여한 교섭이 열렸다. 사측인 세종투자개발(세종호텔)에서는 오세인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고 지부장은 지난 2월10일부터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세종호텔 사측의 정리해고 이후로 3년 9개월 만에 처음 열린 이번 교섭으로 장기간 지속된 해고노동자 문제가 해결될지 주목된다.



강동구 성내2동 신축청사 개관...오는 15일부터 업무 개시

서울 강동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성내2동 주민센터가 신축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축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으로 조성됐다.



오세훈 “'초등안심벨' 전학년 지원...어린이 안전 모든 대안 찾을 것"

오 시장은 “등하굣길 조금이라도 무섭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누르면 된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지난 11일 기존에 초등학교 1~2학년에게만 배포했던 ‘초등안심벨’을 내년부터는 전 학년(36만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초등안심벨’은 긴급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100㏈ 이상 자동차 경적 수준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울리는 휴대 장비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뉴스를 보고 많이 불안했는데 어제 서울시가 고학년까지 안심벨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며칠 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어 긴급하게 ‘초등안심벨’ 확대 보급을 비롯해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라며 “이번 기회를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삼고, 경찰·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찾아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 10명중 3명만 “인지장애 증상 초기에 병원 가겠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10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대체로 일상생활은 수행할 수 있다. 기억력 저하 등 인지 능력이 부분적으로 저하된다. 그러나 인지 능력이 저하됐을 때 조기에 병원에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5년간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362명···‘5회 이상’도 169명

최근 5년간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 확정을 받은 상습 체불사업주가 1362명에 달하고, 이들 중 169명은 5회 이상 반복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20~2024년 체불사업주 현황 자료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5년 동안 14차례나 반복해 유죄 확정을 받은 건설업자도 있었다. 이들은 총 4053회, 1인당 평균 3번꼴의 임금체불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4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140% 급증했다. 정부는 상습적 임금체불 사업주들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과 출국금지 등의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교육청, 저 경력 공무원 청렴 공감 캠페인 펼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저 경력 공무원 청렴 공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해시·김해건축사회, '오광대 전수교육관' 설계도서 기부 협약

경남 김해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 '김해 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도서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주말 집중호우 예보에 '가용 공무원 총동원령' 발령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긴급 지시를 통해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에게 "가용 인력을 모두 투입해 상습 침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지난 7일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재점검 및 응급조치에 착수했으며, 추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 사전 통행 제한 등 안전 조치도 시행할 방침이다. 농촌 지역은 배수로 정비와 적치 쓰레기 정리 등 사전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구,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2기 모집..."출근·업무수행 미리 경험"

2기 참여는 26일까지 ‘닛커넥트’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주요 과정은 가상회사 체험, 자기주도형 일 경험 등으로 구성했다.



완주군 '상습 침수피해' 화산 운산지구 개선사업 추진

운산지구에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비 146억을 포함해 총 292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 '바이서울 팝업스토어' 개최..."소상공인 판로 확대"

서울시가 소공인의 고품질 패션 제품을 시민과 직접 연결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서울시는 전통 봉제에 첨단기술을 더한 도시 제조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 사세요? 서울 살게요! buy SEOUL by SEOU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열린 첫 팝업스토어 성과를 발판으로 규모를 49개사·900여 제품으로 확대했다.



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생물자원관, 자생식물 종자 보전 MOU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식물 다양성 보전과 활용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신고 있던 스타킹 100만원에 살게"…여성 스토킹한 중국인 긴급체포

제주서부경찰서는 신고 있는 스타킹을 팔라면서 여성을 쫓아다닌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출국 정지 조치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성이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150m가량을 따라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잿더미 터전 위로 들어선 새 희망…7번째 119행복하우스 준공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2일 강원119행복기금을 재원으로 한 제7호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했다.



밀양시립박물관,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열매' 특별전 개최

전시는 열매가 지닌 상징과 의미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시와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경찰, 오늘부터 '혐중 시위' 명동 진입 제한

경찰이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열려 온 '혐중 시위'의 명동 진입을 금지했다.



제주 보트밀입국 중국인 화물차에 숨어 청주까지…6명 모두 검거(종합)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중 1명이 12일 충북 청주에서 검거됐다. 이로써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모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다른 중국인과 함께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이튿날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검거된 중국인 남성 5명 중 3명은 구속됐다.



송재석 김해시의회 의원, 외동 공영 주차빌딩 건립 촉구

대안으로는 공공청사 용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하고, 일부 층은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사무실·회의실·강의실 등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동연, 국제NGO연맹 '사회경제 임팩트 리더' 선정...UN기후리더 이은 '국제 리더 입증'

앞서 김 지사는 지난 4월 유엔 홈페이지 기후행동 섹션에서 소개하는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 11인에 선정됐으며, '로컬 리더즈'는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지방정부 수장들을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유엔이 주관한다. 이는 지난 4월 유엔 기후행동(UN Climate Action)이 선정한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 11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기후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유엔 창설 80주년 및 WFUNA 아태사무국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연대를 촉진하기 위해 제1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적경제 임팩트리더 어워드'를 신설하고 첫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



커피 내릴 물도 없다···‘커피의 도시’ 강릉 대표 축제마저 취소시킨 최악 가뭄

‘커피의 도시’로 이름난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매년 가을 개최하던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커피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던 ‘제17회 강릉 커피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초 ‘별의별 강릉 커피’를 구호로 내걸고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커피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의대 정원 축소에 '하향 안정'? SKY 의대 수시 경쟁률 일제히 하락

SKY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자와 이들 대학 의대 수시 지원자 수가 전년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모집정원 축소 등에 따라 합격선이 올라가는 상황을 우려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하향 안정 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는 9.07대 1에서 8.12대 1로 하락해 5년만에 경쟁률이 하락했다. 연세대는 16.39대 1에서 15.10대 1로 하락한 반면 고려대는 20.30대 1에서 20.35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의대의 경우 경쟁률 하락폭이 더 컸다. 3개 대학 의대 평균 경쟁률은 이 기간 18.82대 1에서 14.47대 1로 떨어졌다. 서울대가 13.56대 1에서 10.92대 1, 연세대 14.29대 1에서 10.86대 1, 고려대 30.55대 1에서 22.97대 1로 하락했다. 입계업계에서는 의대 모집정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에서 하향 안정 지원을 한 것으로 해석했다.



주택 화재 목격한 환경미화원들……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 막아

주택 화재를 목격한 환경미화원들이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버지 통해 김건희 초청 확인"…건진법사 딸도 1억7천만원 수수

전씨는 이에 "여사는 안된다"며 "대통령실, 문체부 등 관련 고위공직자들이 위 행사에 참여하게 해주겠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에서 오는 23일 전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속보] 강훈식, 입국 근로자에 "더 빨리 고국에 모시지 못해 송구"

구속 심사를 피해 도주했다 55일 만에 검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구속 심사를 앞두고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 .



[속보] 강훈식 "새로운 비자 및 체류자격 시스템 적극 추진"

구속 심사를 피해 도주했다 55일 만에 검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구속 심사를 앞두고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 .



[속보] "귀국자 중 건강문제 발견 못해…임신부 1명도 포함"

구속 심사를 피해 도주했다 55일 만에 검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구속 심사를 앞두고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 .



[속보] 외교차관 "美 잔류 1명은 변호사 통해 보석 신청할 것"

구속 심사를 피해 도주했다 55일 만에 검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구속 심사를 앞두고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 .



고무보트 밀입국 중국인 전원 검거···브로커에 수백만원 건네고 들어와 흩어져

해경과 경찰 등 관계자들이 8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가에서 이날 오전 발견된 미확인 보트를 조사해 인양하려 하고 있다. 제주 해안을 통해 고무보트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모두 붙잡혔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서는 주민이 고무보트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검찰 ‘불법 촬영 혐의’ 항고 포기…황의조, 소속팀서 선수 생활 이어갈 전망

불법 촬영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33·알란야스포르)의 형량이 확정됐다. 다만 K리그로의 복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쇠사슬 찬 모습에 가슴 철렁"…공항 달려나와 눈물 훔친 가족들

이들을 애타게 기다려온 가족들이 공항에 모였다. 이씨는 "일주일간 너무 걱정했고 무사히 돌아온다는 것만으로 가슴 벅차다.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처음 말을 들었을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며 "보이스피싱인가 했는데 돈을 달라는 이야기가 없어서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고 회고했다. 조씨는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아들과 통화를 한 번도 못 했다"며 "회사에서 '아드님이 구금되고 전화가 왔다'고 설명해줬다. 이씨는 "회사에서 계속 아들 소식은 전해줬다"며 "아들이 건강하게 돌아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80대女 숨지게 하고 '5만원' 훔친 40대…항소심도 '징역 30년'

1심 재판부는 “유족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피고인은 누범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계획 살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과 지적장애가 의심돼 범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절도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당시에도 금품을 훔칠 목적으로 범행 장소를 물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는 12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49)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거제서 '노쇼 사기' 기승…경찰, 예방 캠페인 활동

경찰은 단체 예약이 들어올 때 예약금 받기, 고가 주류 등 대리결제 요청에 응하지 않기 등 구체적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강원교육청·도의회, 2025 어린이 의회 행사 개최

행사는 어린이 의장 선거, 개회식, 시정연설, 조례안·결의안·건의안 발의·상정 및 표결, 3분 자유 발언 등이 이어졌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에 오미란 지명…30일 인사청문회

광주시의회는 12일 여성가족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불만이면 퇴사하라"…김어준 발언에 금감원 직원들 '분노'

사내 게시판에는 연이어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그중 한 직원은 "김 씨의 발언으로 조직이 크게 상처받았다. 정부 조직개편이 언제 단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금감원이 상복 시위에 나서면서 정부 부처인 금융위원회도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美구금’ 석방된 우리 국민 316명 탑승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불법 체류 단속으로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들이 탑승한 전세기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11시38분쯤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12일 오후 3시23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9일 애틀랜타로 급파됐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도 같은 비행편에 탑승해 입국했다.



10만명 당 28.3명→19.4명… 자살률 ‘OECD 1위’ 오명 벗는다

정부가 지난해 1만4000명이 넘은 자살자 수를 5년 내 1만명 아래로 줄이고, 10년 안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만명당 지난해 기준 28.3명인 자살자 수를 2029년 19.4명, 2034년 17.0명으로 줄이겠단 복안이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지난 10일 서울 마포대교에 '한번만 더' 동상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각 부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응급실을 찾은 자살 시도자에게 자살위험도 평가와 단기 사례관리 등을 제공한다. 또 다른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도 중점 관리해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을 현재 12개 시도에서 내년 7월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한다.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학내 관계위기 관리를 강화한다. 1만명 당 자살자 수가 20명 이하로 내려가려면 지난해 1만4438명(잠정)이던 자살자 수가 연 1만명 아래로 빠져야 한다. 남성 자살 사망자는 여성보다 2.3배 많았다.



[특징주] '무단 소액결제 사태 사과' KT, 이틀째 약세 마감(종합)

김영섭 대표는 회견에서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AI로 구직자·기업 연결···2027년까지 맞춤형 서비스 단계적 확대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추진한다. 2027년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마련해 취업 지원과 채용 과정을 효율화하겠다는 목표다. 로드맵에는 AI를 통해 구직자의 경력과 관심 분야를 분석해 개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추천하는 서비스 구상안이 담겼다.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채용 확률을 예측해 채용 성공률을 높이는 기능도 포함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AI 직업상담, AI 고용·노동 상담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래식 선율로 되살아난 하수처리장…28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주변은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곳이다. 이후 성남시는 2006년 대형 상업시설, 특목고, 문화단지 조성을 계획했으나 주민 의견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히며 무산됐다. 결국 한 번도 정상 가동하지 못한 채 최근까지 기피 시설로 방치돼 있었다.● 클래식 선율로 되살아난 하수처리장28년 동안 멈춰 있던 공간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낮에는 산책과 휴식의 공간,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경 명소로 변신했다.전체 면적 4325㎡의 옛 유입펌프장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리모델링됐다.



“축구에 전념하겠다” 황의조, ‘불법 촬영’ 상고 포기…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3)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의조와 검찰 모두 상고 기한인 11일까지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특검, '매관매직 의혹' 김상민 구속영장 청구...김건희 '그림 수수자' 특정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공천을 주려고 했던 인물로 지목됐다. 하지만 김 전 검사는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됐고, 지난해 8월 국가정보원 법률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전날에도 김 전 검사의 지방 소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800298' 그림 출처가 김 전 검사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김 여사에게 그림을 전달하고 공천을 받으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또 김 여사를 '그림을 받은 수수자'로 적시했다.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김 여사에게 그림을 전달한 '공여자'로 봤다. 또 김 전 검사가 선거용 차량 대여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수자'로 판단했다.



‘고무보트 밀입국’ 중국인, 제주서 화물선 타고 청주까지 갔다

서로 모르는 사이로, 불법 취업을 목적으로 입도한 뒤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타고 온 고무보트는 8일 오전 7시 56분경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딸 또는 아들만 줄줄이 낳았다면… 주된 이유는 바로 ‘이것’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부모는 특정 성별의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다른 부모보다 높을 수 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Harvard T.H. 이때 X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더 잘 살아남아 딸이 태어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둘 중 어떤 생물학적 요인이 더 강하게 나타날지는 개인마다 달라질 수 있다.일부 가족은 특정 성별의 아이를 낳는 경향과 관련된 유전적 변이가 있을 수 있다.



울산대병원, 2027년까지 대거 증축…별관은 암병원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이 2027년까지 병원 건물의 대폭 증축과 리모델링을 한다. 먼저 신관 건물을 증축해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7천328㎡ 규모의 추가 공간을 확보한다. 병원 행정팀 사무실이 다수 위치한 지하 2층∼지상 4층, 5천266㎡ 규모 별관 건물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암병원으로 만든다.



'美구금' 8일만에 고국 땅…가족끌어안고 상봉 "고생했다"

12일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



울산시, 지역정보화 발표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울산시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북구의 '공간이음 북구'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마약사범 절반은 '사실상 방치', 사법-치료 연계가 희망될까(종합)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들 중 3천165명(전체의 37.3%)이 별다른 조건 없이 풀려나 사실상 아무런 제재나 치료적 개입 없이 방치됐다는 점이다. 이는 마약 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아닌 '범죄'로만 취급해 온 우리 사법 시스템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 모델은 마약류 기소유예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위원회가 개별 중독 수준을 정밀 평가해 치료가 필요하면 병원으로 연계하고, 맞춤형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이 모델의 효율적 운영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인 '함께한걸음센터'가 전국 17개 시도에 모두 설치 완료되며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산하의 이 센터들은 마약 중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상담 등 사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한림의대 이상규 교수는 "마약 중독을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투약 사범을 범죄자가 아닌 환자로 보는 시각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이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시판] 복지부·한의약진흥원, 한의 난임 사업 성과대회

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 난임 사업에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에 장애 특수학교 들어선다···서울시의회 최종 통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인근에서 열린 ‘특수학교 설립 촉구’ 회견에서 학부모들의 항의를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지체 장애 학생들을 위한 성진학교(특수학교)가 설립을 확정 짓고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설계·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서울 성동구 옛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 성진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년 성진학교 착공 후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성진학교 설립이 좌초될 것을 우려해 지난달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조례안 통과를 호소하기도 했다.



'돈 벌려고' 밀입국 고무보트 중국인 6명, 제주도→'여기'까지 도주

구속된 인원은 중국인 남성 3명이다.해경 조사에서 이들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였으며, 중국 브로커를 통해 돈을 주고 밀입국한 뒤 흩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총선 전 경로당에 기부’ 송옥주, 징역1년 집유2년…당선무효형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12일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송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대학 진학률 세계 1위, 대졸자 이상 문해력은 10년째 하락···왜?

한국에서 대학 교육 과정 이상을 이수한 성인들의 문해력이 10년 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5 교육지표’를 보면, 2023년 기준 대학을 졸업한 25~64세 한국 성인 문해력은 264점으로 조사 대상 30개국 중 4번째로 낮았다. OECD 평균인 285점보다도 낮았다. 한국은 2012년과 비교해 10년간 대학을 졸업한 성인의 문해력 하락폭이 세 번째로 큰 국가로 조사됐다. 중졸 이하 학력층에서도 10년 전보다 문해력이 크게 떨어졌다. 한국은 2012년 230점에서 2023년 194점으로 36점이 떨어졌다. 2012년 대학을 졸업한 25~34세의 문해력은 298점이었으나 2023년 279점으로 하락했다. 2012년 279점에서 10년 사이 239점으로 떨어졌다. 2012-2023년 교육단계별 성인 문해력. 2023년 기준 한국의 성인 문해력 교육·훈련 참여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낮았다.



"김 여사에게 이우환 그림 건넸다" 특검, 김상민 전 검사에 구속영장

800298’을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원칙적으로 당시 공직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수자로 특정해야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특검팀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있어 일단 배우자인 김 여사를 수수자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품의 위작 여부는 아직 명확히 판별되지 않았다. 김 전 검사가 지난해 4·10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박모씨 측으로부터 선거용 차량 대여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지방선거 당시 전 씨에게 박 의원의 청탁을 전달하며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사업가 김모씨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속보]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한창훈 등 5명 치안정감 승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조지아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직원들이 귀국한 것과 관련해 "이례적인 조속한 석방,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



[울산소식]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 공모전

단체회원 부문은 보육교직원 교육, 단체놀이 지원, 문화행사 지원, 보육활동 지원,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등 관련 사업 이용 경험을 소재로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울산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11일까지 '육아라는 밤하늘에, 별이 되어준 센터'를 주제로 '2025년 자체 이용수기 공모전'을 한다. 개인회원 부문은 부모교육, 문화놀이지원, 놀이지원프로그램, 영유아놀이실, 기타 행사 등 다양한 센터 이용 경험을 수기로 적으면 된다.



[속보]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한창훈 등 5명 치안정감 승진

나는 구도심의 주택을 임대해 4년째 살고 있다. 애초에는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를 구해볼 생각이었다.



특검, ‘공천개입 의혹’ 김상민·‘건진법사 공천청탁 의혹’ 박창욱 구속영장 청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관련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공천개입 의혹’ 관련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상진 특검보는 12일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김 전 검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검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서는 공여자 신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서는 수수자 신분이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소환조사를 거부하는 상태여서 배우자인 김씨를 수수자로 특정했다고 한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에게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했다. 박 의원은 전씨를 통해 2022년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공천을 청탁하고, 금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어디 알바생이" 편의점서 상습 행패…경찰 수사에도 '어슬렁'

이거 알바생 맞냐. 왜 장사하냐"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편의점 손님들은 A씨 대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남성이 행패를 부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울산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 선정…국비 63억원 확보

시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노동운동가 고 정진동 목사 평전 19일 출판기념회

그는 '신흥제분노조 퇴직금 사건' 등 800여 건에 이르는 도시 빈민 및 노동자 인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1979년부터 1년여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2보] 경찰 고위직 인사…치안정감 5명·치안감 9명 승진

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5명, 치안감 9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 경찰 고위직 인사다.



“중국인 꺼져라” 반중집회, 명동거리 못 들어간다···경찰, 제한 통고

보수단체 ‘자유대학’이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반중 집회를 열고 행진하고 있다. 앞서 “욕설과 소음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 등이 우려된다”며 상인들이 집회를 제한해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2일 보수단체인 ‘민초결사대’의 명동 인근 반중 집회에 집회 제한 통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치에 따라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집회는 다른 곳에서 진행해야 한다. 이 때문에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상권에선 우려가 나왔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상인들에게 욕설과 고성을 하며 충돌을 빚기도 했다. 표현의 자유가 아닌 ‘깽판’”이라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공시가 27억 주택, 예금·투자금 10억…‘2차 소비쿠폰 제외’ 고액자산가는 [박진영의 뉴스 속 뉴스]

정부가 12일 1인당 10만원인 2차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고액 자산가’ 기준에 관심이 쏠린다. 기준일인 올해 6월18일 이후 가족 관계나 소득 변동으로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하면 소비 쿠폰 신청 기간(9월22일∼10월31일) 동안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민생 회복 소비 쿠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재산세 과세표준과 금융소득이 기준이다. 지난해 가구원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1주택자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 26억7000만원에 해당한다. 타 주소지에 등재돼 주민등록표상 세대가 분리돼 있더라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같은 가구다.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경우로, 가구원 수에 1명을 추가한 기준액이 적용된다. 모든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가 소득원에 포함된다. 외벌이를 기준으로 2인 가구는 1억1200만원, 3인 가구 1억4200만원, 4인 가구 1억7300만원, 5인 가구는 2억300만원이다. 또 해당 기간 내 출생한 자는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사망한 자는 제외된다.



[3보] 이재명 정부 경찰 2차 인사…치안정감 5명·치안감 9명 승진

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5명, 치안감 9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 경찰 고위 간부 인사다. 승진 내정자의 보직 인사 배치는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 피해자, 검찰개혁 논의에서 배재”…한국피해자 학회 세미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대해 범죄 피해자 지원단체와 전문가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논의되는 형사소송절차 전반에 피해자의 입장과 권리 구제 방안이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피해자학회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가 바라는 검찰 개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범죄 피해 후 수사 과정을 경험한 피해자와 학계, 실무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극단적 권한 폐지가 아니라 수사제도의 전면 개선과 검경의 견제와 협력을 통한 피해자 보호와 범죄 근절이다”라고 주장했다.



강원도, '최악 가뭄' 강릉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에 안간힘

김광래 경제부지사 산하 6개국 참여…수산물 가격 하락 시 보전 강릉 가뭄으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12일 도청 제2청사 글로벌 본부 대회의실에서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경제부지사 산하 6개국이 참여해 가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단지별 물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접수·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동정] 김관영 전북지사, 14∼15일 일본 출장…스포츠 외교

그는 이 대회로 모이는 국제 스포츠계 핵심 인사들과 만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을 모색한다.



이재명 정부 경찰 2차 인사…치안정감 5명·치안감 9명 승진

치안정감으로는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지난 6월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유재성 경찰청 차장·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까지, 치안정감 7자리가 모두 채워지며 박 직무대리의 거취는 불투명해졌다. 치안정감으로는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한창훈·박정보 등 5명 치안정감 승진…李 정부 두 번째 경찰 고위 인사

정부가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자로 내정하는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내정자의 보직 인사는 이르면 다음주 이뤄질 전망이다.



[속보] 법원, 한동훈 '공판 전 증인신문' 특검 신청 수용…23일 신문

결국 표결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18명만 참석했다.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권을 침해했고 그중 한 전 대표가 포함됐다고 보고 있다.



[인사] 교육부

항공우주 기업 보잉이 한국 방산 부문 대표에 알랜 가르시아 부사장(사진)을 10일 임명했다. . .



황의조 "축구에 전념하겠다" 상고 포기…징역형 집유 확정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33·알라니아스포르)씨가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4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황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어 "금고형 이상일 경우 축구 국가대표 자격이 없다고 하나, 이는 운영 규정에 따라 결정될 사안이고 이를 이유로 형사 책임을 감경해야 한다고 보긴 어렵다"며 선고를 마쳤다. 1심은 지난 2월 황씨가 공탁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고 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화성 황계지구 '풍수해정비사업' 대상 선정…사업비 344억 확보

노후 저수지·세천·우수관로 정비 등 기본설계를 기초로 행안부 설계검토 심의를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조림 열었더니…신종마약 6만여정 '우수수', 밀수 태국인 징역형

야바는 필로폰과 코데인 등이 혼합된 신종마약으로, 태국 현지에서 통조림 캔에 야바를 숨겨 한국으로 보내면, 국내에 있던 A씨가 이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조림 캔에 12억원 상당의 신종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수한 태국 국적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태국 국적의 A씨는 성명 불상자와 공모해 지난 5월 18일 마약류인 야바 6만535정(12억원 상당)이 들어있는 국제우편물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하는 수법으로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부산 강변대로서 갓길 주차된 화물차 추돌사고…1명 사망

12일 오후 2시 36분께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주차된 6. 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해 김밥집서 손님이 흉기 난동…종업원·다른 손님 중·경상

이 사고로 손님이 중상을, 종업원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너랑 못 헤어져” 헤어진 여친 차에 본드 바른 30대 男

헤어진 여자친구의 승용차에 본드를 바른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2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5시 12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별한 연인인 20대 여성 B씨의 승용차를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본드로 승용차 앞 유리창 와이퍼와 전면 유리창, 운전석 쪽 뒷문, 운전석 손잡이 등을 도배했다.



광주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주변에는 여가·문화공간 조성

폐쇄된 광주 각화정수장에 배수지를 만들고 주변에는 여가·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영상] "국적 관계없이 해경 영웅"…중국 온라인에도 추모 물결

인천 앞바다에서 중국 국적 노인을 구하다 순직한 인천해경 소속 고 이재석 경사 소식에 중국 온라인에도 추모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 자살률 10년 내 40% 낮춰 ‘부동의 1위’ 탈출 목표 제시··· 고위험군 집중 관리

정부가 지난해 1만4000명을 넘긴 자살자 수를 향후 5년 내에 1만명 아래로 줄이고, 10년 안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에서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략에는 지난해 10만 명당 28.3명인 자살률을 5년 후인 2029년에 19.4명, 10년 후인 2034년에 17.0명 이하로 39.9% 감소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치가 담겼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총 1만4439명으로, 하루 평균 39.6명이 매일 삶을 등졌다. 자살률이 10만 명당 20명 아래로 내려서려면 자살자 수가 연 1만 명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14개 부처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관리부터 강화하기로 했다. 자살 유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임시 주거,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도 현재 12개 시도에서 내년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하기로 했다. 생계고나 불법추심 등의 금융 문제는 자살 위기 요인이 될 수 있다.



"신고 있는 스타킹 100만원에 팔아"…제주서 여성 스토킹한 20대 중국인

제주에서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신고 있는 스타킹을 팔라면서 여성을 쫓아다닌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중국인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40분께 제주시 연동 한 클린하우스에서 생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던 20대 한국인 여성에게 휴대전화 번역 앱을 이용해 ‘신고 있는 스타킹을 100만 원에 팔라’고 한 후 거절하는 여성을 150m가량을 따라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사증으로 관광차 제주로 왔다.



국립창원대-광운대, 학문교류·공동 발전 협약

양 대학은 학생·교직원과 연구 인력 교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에 적합한 멀구슬나무 등 25종 선발

산림청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식물 생육 적응성 연구를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12일 열었다.



경찰, 치안정감 5명 발탁…前정부 승진 내정자는 누락(종합)

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5명, 치안감 9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다. 전 정부 때인 2월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던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산시민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속 개통 촉구

경남 양산시는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서 경남 양산 웅상을 거쳐 울산역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는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부산, 양산, 울산 간 이동 시간이 30분 내외로 단축돼 실질적인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美구금 한국인 316명 무사귀국...사태 발생 8일 만에 [HK영상]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대 특검과 관련한 여야 합의를 파기한 데 반발하며 12일 규탄대회를 열고 장외 투쟁에 나섰다. . .



[속보] 위성락 "구금 국민, 美 재입국 시 문제 없도록 사전 협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조지아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직원들이 귀국한 것과 관련해 "이례적인 조속한 석방,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



교통사고 수습 돕다 2차 사고로 숨진 정재연씨 의사자 인정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수습을 돕다 2차 사고로 숨진 60대 의인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마산 산호천에 '검은 물'…통신맨홀 청소 중 흘러든 슬러지 추정

경남 창원시는 12일 마산회원구 산호천에 오염물질이 유입돼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2차 경찰 고위급 인사···치안정감 5명·치안감 9명 승진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가 12일 발표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경찰 고위급 인사다. 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5명, 치안감 9명 등 고위급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자 9명도 내정됐다. 발표된 경찰 인사는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속보] 권성동 영장심사 16일 오후 2시…남세진 부장판사 심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조지아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직원들이 귀국한 것과 관련해 "이례적인 조속한 석방,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5명 치안정감 승진

경찰청은 12일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5명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권요안 도의원 "전북도, 완주·전주 통합 홍보에 4억원…혈세 낭비"

그는 "도민 세금을 퍼부으면서 사실상 통합 찬성 홍보전을 벌였다"며 "도민의 혈세를 정치적 목적에 악용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온열질환 산재 건수, 작년보다 3배 폭증

기후위기 등에 따른 폭염으로 온열질환 산업재해 피해자가 매년 크게 늘고 있다. 12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열사병·일사병 등 온열질환 산재 건수는 올 들어 8월까지 총 42건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집중호우…경기남부·충남·전북엔 '시간당 50㎜ 안팎'

대부분 지역 13일 밤까지 비…강원·경북중북부·제주 등은 14일까지 경기남부·강원내륙·충청·전북 50∼100㎜…서울도 30∼80㎜ 전국에 돌풍급 강풍…아침 20∼25도·낮 23∼30도 '극심한 가뭄' 강원 동해안에는 최대 80mm 단비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비는 점차 거세질 예정으로 밤부터 곳곳에 시간당 강우량 30㎜ 안팎의 호우가 내릴 때가 있겠다. 특히 13일 새벽에는 경기남부·충남권·전북에 시간당 50㎜ 안팎,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에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집중호우는 대체로 13일 오전까지, 일부는 오후까지 계속되겠다. 대부분 지역에 13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속보] 권성동 의원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는 16일 밤 결정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16일 밤 결정된다. 권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동국대 온라인 커뮤니티서 '축제 테러 예고'…경찰 수사 착수

동국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축제를 겨냥한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해 추적하고 있다. 해당 글은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동국대 게시판에 게시됐다.



"스테이블코인 규제 공백, 금융시장 안정성 위협"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맞춰 적절한 규제 체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 지급·결제 수단을 넘어 각국 통화정책과 달러 기축통화 체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내 은행이나 기업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활용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조희대 “재판 독립 확고히 보장돼야”… 與 사법개혁 속도전에 ‘견제구’

조희대 대법원장이 12일 ‘재판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입법 드라이브에 사실상 견제구를 던졌다. 사법부 수장이 사법개혁 논의에 공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으로, 최근 고조되는 사법권 침해 우려에 사법부가 더는 침묵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우리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 섞인 시선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을 뗐다. 조 대법원장의 발언은 입법부 주도의 사법개혁이 자칫 사법권의 본질적 독립을 훼손할 수 있다는 법조계 안팎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가뭄’ 겪는 강릉, 시간·격일제 급수 초읽기···주말 강수량이 변수

오봉저수지 저수율 11.5% 매일 0.2~0.3%씩 하락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오봉저수지가 바짝 말라붙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강릉시가 108년 만에 가장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감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1.5%(평년 71.2%)로 전날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최근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하루 0.2~0.3%씩 하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4~5일쯤 시간·격일제 급수의 마지노선인 1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는 이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단계별로 시간제·격일제 급수를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소방청도 중앙119구조본부가 보유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강릉시에 긴급 투입해 하루 최대 1만t 이상의 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남대천 용수개발과 보조 수원, 지하수 등을 통한 수원 확보분까지 포함하면 이날 하루 3만6800여t의 물을 공급한 셈이다.



"총구 들이밀고 밥은 쓰레기 같아"…참혹했던 美구금 증언

음식이 쓰레기 같았습니다." 조씨는 "처음에는 되게 강압적이고 저희를 범죄자 취급하는 태도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되겠구나 싶었는지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조씨는 "나 건강해. 왔잖아"라고 말하며 가족을 안심시켰다. 온도를 올려달라고 했는데도 일부러 떨어뜨리는 건지 싶은 정도였다"며 "이제 미국에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협력사 소속 안전관리자는 "(쇠사슬에 묶여 끌려갈 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며 "가족들이랑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 뭐든 좋다"고 말했다. 막 총구를 들이밀고 그랬다더라"고 했다. 정신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정보를 듣는 건 한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 남성 직원은 "언제 나갈지를 계속 몰라 그게 제일 힘들었다"며 "안에 있는 동안 생활은 최악이었다"고 돌아봤다. 오랜만에 봤다"며 "아빠랑 게임하면서 밤을 새우고 싶다"고 했다.



경찰, 한창훈 등 치안정감 5명·치안감 9명 승진인사

치안감 승진 내정자로는 곽병우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사이버수사심의관, 유윤종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부장, 고범석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김원태 인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영근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종원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 김종철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각각 발탁됐다. 승진 내정자의 보직 인사 배치는 빠르면 다음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이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포토] 서울, 초등생 지켜주는 ‘안심벨’ 지급

내년엔 전체 학년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극한 가뭄…강릉 지역축제 줄줄이 취소

강원 강릉이 극심한 가뭄 여파로 지역 대표 축제를 줄줄이 취소했다. 시는 모든 시민에게 2차 생수를 공급하고, 정부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생활용수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시는 생활 안정화를 위해 18일부터 2차 생수를 배부한다. 1인당 2L 생수 6병씩 두 묶음을 지급해 총 7000t을 공급한다. 정부도 지원에 나섰다.



범죄피해자들 "검찰 보완수사, 경찰 허점 메울 최소한 안전망"

검사가 신속히 재수사 요청을 하고 피의자들의 전과 등을 확인한 뒤 출국금지·구속하지 않았다면 피의자들은 분명 도피하거나 직접 보복했을 겁니다." '세종시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정연수(가명) 씨는 12일 한국피해자학회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주최한 '범죄피해자가 바라는 검찰 개혁 세미나'에서 이같이 털어놨다. 정씨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검찰 개혁에 대해 "이 개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지금의 경찰 조직은 전문성도, 책임성도, 감수성도 충분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의 역할마저 축소된다면 피해자는 갈 곳을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 김씨는 "정치에는 무관심하지만, 검찰 개혁의 논의에서 '범죄 피해자'가 빠진 것이 화가 난다. 우리는 국민이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범죄 피해자 다수를 대리한 형사전문 변호사들은 검찰 개혁으로 수사 지연 현상이 심화할 것을 가장 크게 우려하며 검찰의 보완수사권 존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SKY 의대 수시 경쟁률 ↓…다시 좁아진 입학문에 눈 낮췄다

SKY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자와 이들 대학 의대 수시 지원자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수시 모집 경쟁률은 8.12 대 1로 전년 9.07 대 1보다 하락해 5년 만에 경쟁률이 떨어졌다. 연세대는 16.39 대 1에서 15.10 대 1로 하락했다. 고려대는 20.30 대 1에서 20.35 대 1로 소폭 상승했다. 3개 대학 의대 지원자는 3271명으로 전년보다 964명(22.8%) 감소했다. 3개 대학 의대 평균 경쟁률은 14.47 대 1로 전년 18.82 대 1에 비해 떨어졌다.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심화하면서 과탐을 선택한 의대 지원자들이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발전사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지원필요" 4차 배출권 할당계획 공청회

정부는 이런 점을 반영해 증가한 유상할당 수입금을 다시 발전부문 탈탄소 전환에 직접쓰겠다는 안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환경부 추산에 따르면 증가한 유상할당 수입금은 2024년 약 2000억원에서 2030년 최대 4조2000억원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갯벌 고립자 구조 해경 순직 사고 민간 진상조사단 구성

15일 영결식 이후 조사 시작…"사망 경위 파악·재발 방지책 마련"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단이 꾸려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영흥도 경찰관 순직 관련 진상조사단'을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장은 외부 인사가 맡고, 해경은 조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장에게도 한 점의 의혹도 없는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민간 진상조사단을 통해 구조 과정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고인의 순직 경위를 밝히겠다"며 "재발 방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공교육 회복 위해 교사 보호 최우선 과제로"

그는 취임식에서 교육 현장의 ‘과열 경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우려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우려가 기대로 바뀔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했다



양양서 시내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화재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사와 승객 등 7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12일 오후 1시 25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사거리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포토] 오세훈 시장,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관련 현장방문

시는 향후 최대 10만 병까지 단계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 독립 확고히 보장돼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1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법원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조희대 대법원장이 12일 “사법부가 헌신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재판의 독립이 확고히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찬성하는 쪽에서도 이번 정권에서 한꺼번에 증원이 완료되면 대법원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연구관 등 인력 증원과 시설 증축 등을 고려할 때 두세 정권에 걸친 점진적 증원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허란/장서우



전주시 민관, 폭우 피해복구에 총력 대응…2천여명 참여

전북 전주시와 시민들이 지난 주말 발생한 폭우 피해를 복구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끌어 안고 눈물 흘리고" '美 구금' 근로자, 가족 상봉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미국에 남겨 현지 인력을 교육·훈련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귀국 절차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특히 이례적인 조속한 석방과 재입국 불이익 해소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노고 덕분에 이런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귀국자들이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공장 건설 일정 차질 우려에 대해서 김 대표는 “언론에 나온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발전 유상할당 ‘50%’ 두고 공방···“요금 폭등 vs 온실가스 감축해야”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공청회. 환경부 유튜브 발전 부문 유상할당 비중을 2030년 50%까지 높이겠다는 정부안을 두고 진행된 공청회에서 산업계와 환경단체가 맞섰다. 산업계는 전기요금 인상 등 비용 부담을 호소하며 정부안에 반대했으나, 환경단체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오히려 유상할당 비중을 10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부는 12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2026~2030년) 국가 배출권 할당 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부가 제시한 4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계획안의 핵심은 발전 부문 유상할당 비율을 현재 10%에서 2030년 50%까지 늘리는 것이다. 발전업계는 유상할당 비율이 상향되면서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기후환경단체는 유상할당 비율과 속도를 오히려 높여야 한다며 맞섰다. 신유정 기후솔루션 변호사는 “탄소배출 비중이 큰 철강·시멘트와 같은 업종에도 유상할당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현장 뛰어들어 구조 중 숨져…정재연 씨 의사자 인정

의사상자는 직무와 무관하게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열린 제 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정재연 씨를 의사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의사자, 부상자는 의상자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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