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해커 사이트에 李-尹 휴대전화 번호 나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쓰던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김혜경 여사의 이메일 주소와 실제 같았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휴대전화 번호, 집 주소도 실제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지만 1년이 넘게 지나도록 이 사이트에는 정보가 삭제되지 않고 계속 공개돼 있었다. 당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상황을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7월 20일 올라온 ‘한국 대통령’이란 제목의 게시글은 유독 영문 대문자로 강조돼 있었다. 1200자가량이 담긴 이 글엔 영문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 생년월일, 주소, 통신사, 휴대전화 기기 종류 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이메일은 7개씩이나 나열됐고 비밀번호로 추정되는 숫자와 문자의 조합 12자리도 드러나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 도메인으로 부활했다.웹사이트 규정에 따르면 세계 해커 누구나 정보를 올릴 수 있지만 모든 게시물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미성년자 관련 불법 콘텐츠를 올려선 안 되며, 15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게재해서도 안 된다.취재팀이 해당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총 17만3000건의 글이 게시돼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대전선병원 해킹 사태 이후 이 웹사이트에 대한 내사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단독]공개 사이트에 대통령 메일-비번 추정 숫자… “국가 안보 위협”
이 사이트는 한때 특수한 전용 브라우저로만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으로 운영됐지만 이제는 일반 대중에 공개된 인터넷 사이트를 뜻하는 ‘클리어넷’에서도 가동된다. 별도로 로그인하지 않고도 열람할 수 있었다. 미성년자 관련 불법 콘텐츠를 올려선 안 되며, 15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게재해서도 안 된다.취재팀이 해당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총 17만3000건의 글이 게시돼 있었다. 성범죄자나 불륜을 저지른 사람, 유명인의 정보임을 주장하는 글이 많았다. 한국 관련 정보로는 지난해 대전선병원 해킹 사건으로 유출된 경찰청 검찰청 등 수사기관, 삼성 및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의 직원 신상정보가 여전히 공개돼 있다. 실제 이 웹사이트에 정보가 털린 이들에게 협박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 대전선병원 해킹 사태 이후 이 웹사이트에 대한 내사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KT 무단결제’ 서초-동작-일산서도 피해… 계속 말바꾼 KT에 “못믿겠다” 불신 커져
실제로 8월 말 무단 소액결제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9월 1일 KT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KT는 7일 뒤인 8일에서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이때도 “서버 해킹 정황은 없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이날 오후 11시 KT는 KISA에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 KT는 서버 해킹 정황을 15일 오후 2시경에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서버 해킹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해킹 정황은 없다”고 밝힌 것이다.
LG, 엑사원 기반 첫 ‘금융 AI 에이전트’ 英에 공급
엑사원-BI는 인간의 개입 없이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서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다. 런던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LSEG는 엑사원-BI를 통해 만든 데이터 상품인 ‘AEFS’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GPS 시간 이젠 못 믿어”… 지역기반-원자핵 시계가 온다
내비게이션, 주식 거래 앱 등 정확한 시간 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에 기상 이변이나 신호 교란 등으로 GNSS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지털 시대 인공위성을 통한 정확한 시간 정보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미세한 시간 오차만으로도 데이터 오류가 생겨 잘못된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문제는하는 시간이 부정확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범죄조직이 해킹 수법인 ‘스푸핑’을 통해 GPS 수신을 방해하거나 수신기가 잘못된 정보를 인식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인공위성에서 보낸 전파를 지상 수신기로 받아 처리하며 미국에서 개발한 GPS가 가장 널리 쓰인다.하는 시간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빈도가 늘면서 정확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거시세계서 ‘양자 스퀴징’ 첫 증명… 더 정교한 양자센서 눈앞
양자역학이 지배하는 미시세계와 고전역학으로 해석되는 거시세계의 연결고리를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연구 결과는 18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됐다.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 따르면 미시세계에서는 어떤 물체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알아낼 수 없다. 현재 대부분의 정밀 측정 기기들은 불확정성 원리에 따른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양자 스퀴징이 이를 돌파할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광자나 원자보다 훨씬 큰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물체에 대해서는 그동안 양자 스퀴징이 실험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잇섭 케이스 왜 이래?" 품질 논란에 사과·판매중단 [1일IT템]
구독자 277만명을 보유한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이 제작한 아이폰17 케이스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초기 불량 이슈가 해결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하겠다”며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만족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kt 밀리의서재, ‘문학감상회’ 천명관 작가편 공개
이번 영상에서는 특히 번역 과정에서 한국적 유머와 풍자를 어떻게 살려냈는지, 해외 독자들이 작품에서 발견한 매력은 무엇이었는지 등도 함께 전해졌다.밀리의서재는 이번 문학감상회 공개를 기념해 이날 '고래'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공개했다.밀리의서재 구독자들은 이번 영상과 함께 '고래'를 직접 읽고 들으며 천명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t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고래'는 한국 문학의 독창성과 서사적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천명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이번 영상과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함께 즐긴다면 더욱 풍성한 독서 경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구독자들이 다양한 한국 문학을 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맥스소프트, ‘2025 인공지능 페스타’서 소버린 AI전략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AI 페스타 조직위원회,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주최·주관한다.
[COVER STORY - COMPANY ❸] 루다큐어 “3개월 진통효과 유지되는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중”
커버 스토리 ESG 데이터 시대, 디지털 경제 달군다 ⑤ 참여 기업 제언 글로벌 차원에서 탄소 규제가 생겨나고, 고객사의 공급망 데이터 요구가 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개별 . . .
한지연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교수 EGFR 폐암 전 주기’ 치료 전략 타그리소’, 조기 폐암 완치’ 가능성 열었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 . .
[스타트업] 올리브헬스케어 “광학 기술로 값싸고 정확한 진단기기 개발… 동네 병의원서 암 진단하는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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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딜'에서 한가위 맞이 특별 기획전 연다
상품 구성은 매일 달라진다.SK텔레콤은 원데이 특가를 통해 안마의자, 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월 9일까지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고객들은 토스페이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7만원 이상 구매 시)의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 '정보유출' 롯데카드 긴급 점검.. "위법사항 발견 시 과태료"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롯데카드 해킹사고로 개인정보와 함께 ‘연계정보’의 유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통위 담당 공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부터 △연계정보와 주민등록번호의 분리·보관 및 관리 적정성 △저장 및 전송구간 암호화 △침해사고 대응계획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시작한다. 방통위는 "점검 결과 연계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한국 간 오가노이드로 세계 표준 선도…세계 4위 특허 강점"
"조재진 셀인셀즈 대표는 최근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
후지필름BI, ‘2025 이노베이션 프린트 어워즈’서 한국팀 최고 영예
올해는 일본, 싱가포르, 한국, 미국, 독일 등 14개국에서 170여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36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쿠팡플레이,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 판매 개시
쿠팡플레이는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 판매를 22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은 다음 달 18~19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쿠팡플레이는 온라인 스트리밍과 라이브 채팅을 제공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에게도 공연 열기를 전할 계획이다.온·오프라인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직접 선택한 아티스트의 한정판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LG U+,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모집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새기고 다른 참가자들과 추모의 마음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참가비인 5만원 전액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된다.
한국레노버, 차세대 핸드헬드 게이밍 기기 '리전 고2 출시.. 159만9000원
최대 32GB LPDDR5X 메모리와 1TB PCIe Gen4 SSD를 지원하며 마이크로 SD슬롯을 통해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기본으로 적용된 AMD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과 라데온 슈퍼 해상도 기술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배터리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전작 대비 50.4% 더 커진 74Whr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슈퍼 래피드 차지 기능으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컨트롤러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FPS 모드, 콘솔 모드, 태블릿 모드, 핸드헬드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한다. 홀 이펙트 조이스틱과 피벗 D 패드는 빠른 반응과 정밀한 조작이 요구되는 게임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요가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한다.
티빙, '최강야구 2025' OTT 단독 공개
이날 첫 방송을 앞둔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티빙은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단독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JTBC 최강야구2025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OTT에서는 오직 티빙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WH-1000XM6와 함께 하는 ‘나잘쓰 CLUB - 1000X 크리에이터’ 1기 모집
총 50인을 선발하며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에 자신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을 넣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 하면 된다. 미션 수행 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저탄고지’의 함정…장기간 지속땐 지방간·당뇨 위험 ‘쑥’
다른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 썼다.고전적인 케토 다이어트는 총칼로리의 약 90%를 지방으로 섭취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AI 서버 ‘델 파워엣지 XE7740’에 인텔 가우디 3 가속기 탑재
또한 라마4, 라마3, 딥시크, 파이4, 쿠엔3, 팔콘3 등과 같은 인기 모델에 최적화돼 원활한 AI 워크플로우 통합을 지원한다.다양한 기존 모델 카탈로그와 함께 가우디 3를 사용하면 기업에서 손쉽게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큰 비용이 소모되는 전력 및 냉각 업그레이드 없이도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델 파워엣지 XE7740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뛰어난 성능과 데이터 보안을 확보해 온프레미스 AI 프로젝트를 간소화하는데 특화된 솔루션이라는 것이 델 측 설명이다.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AI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확장이 용이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인프라를 확보해 유연한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검증된 AI 설계와 기존 에코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이 가능한 XE7740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인텔과 AI 인프라·개인용 컴퓨팅 공동 개발 나선다
양사는 함께 생태계를 확장하고 차세대 컴퓨팅 시대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텔 CEO인 립부 탄은 “인텔의 x86 아키텍처는 수십 년간 현대 컴퓨팅의 기반이 돼왔으며 우리는 미래 워크로드 지원을 위해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인텔의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클라이언트 컴퓨팅 플랫폼은 우리의 공정 기술, 제조 역량, 첨단 패키징 기술과 결합돼 엔비디아의 AI와 가속 컴퓨팅 리더십을 강화하며 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
질병청은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GC녹십자는 연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초 첫 투약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CGT 혁신기술 혁신의 장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과 데니스 메들렌카 CIC 사장의 ‘CGB-CIC’(Cell Gene Bioplatform–Cambridge Innovation Center)의 비전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양은영 부사장은 “차바이오그룹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혁신플랫폼인 CGB-CIC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바이오그룹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Cell Gene Bioplatform)에 글로벌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허브인 ‘CGB-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한다.
낫싱, 차세대 스마트폰 '폰 (3)' 국내 출시.. 109만9000원부터
낫싱(Nothing)이 자사 차세대 스마트폰인 '폰 (3)'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칼 페이 낫싱 CEO는 "기술은 지루해졌다. 모든 스마트폰이 똑같이 생겼고 똑같이 느껴지며 똑같은 기능을 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개발했다. 2년간의 집중 개발을 거쳐 탄생한 폰 (3)는 기술을 다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해답이다. 무손실 광학 줌과 업계 최고 수준인 1/1.3인치 메인 센서로 풍부한 저조도 촬영이 가능하다. 글리프 미러, 디지털 시계, 스톱워치, 배터리 표시기, 솔라 시계와 함께 병 돌리기 같은 게임이 포함되며, 모두 뒷면의 전용 버튼으로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다. 매직 8볼과 레벨러 두 가지 아이디어는 낫싱 커뮤니티와 공동 개발됐다.
브라더코리아,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참가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 및 업계 종사자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대표 창업 전시회로, 브라더코리아는 디지털 의류프린터 GTXpro(GTX423)를 선보이며 가맹비와 재고 부담 없이 누구나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식음료 프랜차이즈가 주를 이루는 박람회 특성을 반영해 ‘푸드트럭’ 콘셉트의 부스(코엑스 D홀, K23)를 운영한다.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로 신장암·방광암 치료 혁신
정상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신장 기능을 간신히 유지하던 김 씨에게 왼쪽 신장에 지름 6㎝의 신장암이 추가로 발견됐다. 수술 이후에는 투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은 암 부위만 정밀하게 도려내는 ‘부분 절제술’을 선택했다. 로봇 장비를 활용해 남은 신장 조직을 최대한 보존했다. 과거에는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장기를 절제해야 했다면, 이제는 필요한 부위만 정밀하게 제거하고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해졌다.로봇수술은 개복수술보다 절개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덕분에 암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 주변 신경이나 혈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니콘, 'ZR 유저 세미나' 개최... 기념 티셔츠·쇼퍼백 제공
행사에서는 사진 및 영상전문 유튜버 OKCUT, 장성진 작가, 염우진, 고태욱 감독이 강연자로 나서 ZR 사용 후기 및 다양한 촬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 발표될 예정이다.전체 참가자에게 ZR 티셔츠와 쇼퍼백이 제공되며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ZR 할인쿠폰(1명), 에이수스 프로아트 모니터(1명), 픽디자인 스트랩(2명), 샌디스크 마이크로 SD 512GB(3명) 등 여러 선물이 증정된다.풀프레임 센서가 탑재된 신제품 ZR은 새롭게 개발된 니콘 카메라 전용 영상 코덱 ‘R3D NE’가 적용된 모델이다.
인포뱅크,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 29일 출시
특히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드러나는 지식 파편화와 커뮤니케이션 비용 문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주요 기능으로는 업무 성격에 따라 △최적의 AI 에이전트와 모델을 자동 매칭하는 AUTO 라우팅 △문서 업로드 즉시 지능형 검색과 답변을 제공하는 AI 드라이브와 검색증강생성(RAG) △개인과 조직이 생성한 에이전트를 공유해 업무 표준화와 자동화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허브 등이 있다.인포뱅크 측은 인세븐 정식 출시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AI eXperience(AX) 기반의 새로운 업무 혁신을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데모와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여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 효과를 경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진범 아이랩 대표는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이 2023년 36%로 전년 대비 8%p 증가했으며 2026년에는 85% 이상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세븐은 기업 내에서 AI 협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골수성백혈병 차세대 치료제 개발 나섰다
창업진의 차별화된 신약개발 역량과 다수의 기술이전 경험들을 인정받아, 최근 76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PHI-101’과 더불어 차세대 메닌 저해제까지 확보해 글로벌 AML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번 캅스바이오와의 전략적 공동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최환근 캅스바이오 대표는 “캅스바이오는 ‘RaPIDome’ 플랫폼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차세대 약물 표적들을 발굴 중”이라며 “파로스아이바이오와의 차세대 메닌 저해제 공동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AML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대안을 하루 빨리 제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 7월 상장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대표 파이프라인인 ‘PHI-101’, ‘PHI-501’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및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수스, 올인원 AI PC ‘엑스퍼트북 P3’ 출시
88% 화면 비율의 16인치 풀뷰 안티글레어 디스플레이는 최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장시간 작업 시 눈의 피로를 줄이고 뛰어난 선명도를 구현한다. 제품에 탑재된 70Wh의 대용량 배터리는 종일 외부 작업이 가능하다.연결성 역시 강화됐다. 풀 펑션 USB 타입-C로 디스플레이 연결과 전력 공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 USB-C 포트 2개와 HDMI 포트를 포함해 최대 3대의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또 단일 규격 나사 설계로 기업 내 정보기술(IT) 관리자가 손쉽게 유지 및 보수할 수 있도록 완성됐다.견고한 내구성도 겸비했다. 최대 8kg 하중을 견디는 RJ-45 포트를 비롯해 모든 주요 포트 견고함을 한층 향상시켰다.
“아이돌 춤 배울래” 따라하다 ‘악’ 소리…‘이 동작’ 하세요
준비 운동을 소홀히 할 경우 작은 근육통부터 만성적인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척추 안정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에 쉽게 무리가 갈 수 있어, 댄스를 즐길 때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거르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
페르소나AI, WRC서 ‘최장시간 생성형 AI 뉴스 실시간 방송’ 세계 기록 달성
이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6개월간 연속 방송을 송출했으며, 서버와 운영 인프라 역시 자체 설계해 무중단 서비스를 실현했다.WRC는 심사 과정에서 방송 연속성, 로그 파일, AI 시스템 운영 체계, 뉴스 생성 주체 등 핵심 항목을 종합 검토했다.그 결과 ‘최장시간 생성형 AI 뉴스 실시간 방송’ 부문에서 페르소나AI의 기록을 공식 인증했다.페르소나AI는 이번 성과로 한국의 생성형 AI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기록을 세운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성과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의 글로벌 실사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사·동료 존중 받지 못하는 직장인, 불면증 위험 최대 1.5배
이후 평균을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직장에서의 사회적 지지 수준이 평균 이하로 낮은 근로자는 남성 1490명, 여성 1678명 등 3148명이었다. 이들은 “직장 내 사회적 지지와 직무 만족도 모두에 초점을 맞춘 지침을 개발해 근로자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루닛, 美 애질런트와 AI기반 동반진단 공동 개발 협업
루닛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동반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정밀의료 분야에서 ‘루닛 스코프’와 같은 AI 기반 병리분석 솔루션을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니나 그린(Nina Green) 애질런트 임상진단사업부 총괄은 “애질런트는 제약사와 환자를 위한 최첨단 진단 솔루션 제공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루닛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AI 기반 동반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정밀의료 확산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대표 서범석)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와 AI 기반 동반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T 폐기 서버 로그 백업 존재…무단 소액결제 의혹 단서될까
이어 같은 달 13일 KT는 침해 의혹이 없다는 조사 결과를 발송하면서 군포·구로·광화문(수어용) 고객센터 구형 서버를 당초 예정보다 빨리 서비스 종료한다고도 밝혔다.
단짠단짠, 입은 즐겁지만 건강에는 ‘독’
단맛과 짠맛은 각각 설탕과 소금이 담당한다. 둘 다 입에는 즐겁지만 건강에는 위험 요소다. 더 큰 문제는 이 두 가지가 함께할 때다.에 논문을 발표한 일본 교토부립의과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단맛은 짠맛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켜 소금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이노베이트, 제주도서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 선보인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제주도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주도청과 함께 제주 대표 관광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노선버스 서비스 ‘일출봉Go!’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선은 성산일출봉에서 광치기해변을 거쳐 섭지코지를 순환하는 왕복 9.3km 구간이다. 관광객은 운행 기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로 세계무대 가겠다”던 삼성SDS, 글로벌 금융업계 인정받았다
최근 '인공지능(AI)를 통한 세계무대 진출'을 선언한 삼성SDS가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PI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가장 큰 규모의 보험 산업 콘퍼런스로,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다국적 인원이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에 다수의 동시통역사를 채용하는 대신 다국어를 지원이 가능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게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아서라는 게 이유다. 송해구 삼성SDS 부사장은 “삼성SDS의 동시통역 서비스는 국제 행사에서 활용될 만큼 품질을 입증받았다"며 “순차적으로 출시될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美 자회사 국방부 산하 MCDC 정회원 승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P-COV03(제프티)'의 임상시험 결과를 다룬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스에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CP-COV03는 구충제로 활용...
화이자, 멧세라 품는다 “디앤디파마텍 기술가치 재평가”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사진)는 ...
[리뷰] AI 능력에 비즈니스 역량까지,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P3(PM3606)
최근 IT 시장 최대의 화두는 AI다. PC 시장 역시 AI 서비스 이용에 최적화된 ‘AI PC’가 다수 출시되고 있다. 다만, 단순히 AI PC라는 이유로 아무 제품이나 선택할 순 없다. 대부분의 제품이 AI 기능을 지원한다면 오히려 이런 상황일수록 기본기를 더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업무용 PC라면 더욱 그러하다. 최신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AI 7 350을 탑재해 충분한 AI하면서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 갖춰야 할 내구성과 보안 기능, 오피스 도구 구동 성능까지 놓치지 않았다.외관은 전형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스타일이다. 미스트 그레이 컬러에 간결한 디자인이라 어떤 업무 환경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16인치의 넓은 화면은 확실히 장점이다. 1920x1200 해상도에 16:10 비율을 적용해서 엑셀 작업이나 문서 편집 시 세로 공간이 여유롭다. 우측에 숫자 키패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회계 업무나 데이터 입력 작업에 유용하다. 키감은 무난한 편이다. 윈도우 로그인 시 비밀번호 입력 대신 지문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특히 마음에 든 것은 180도까지 펼쳐지는 화면 힌지다. 대부분의 사무작업에 대응 가능한 균형 잡힌 성능을 보여준다.하지만 가장 주목할 부분은 50 TOPS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이다. 50 TOPS 성능은 AI PC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요구사항(40 TOPS)을 여유롭게 넘어선다. 이 추세라면 7-8시간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선랜 포트가 있는 것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이 중요한 업무 환경에서는 큰 장점이다.USB-C 포트 2개는 모두 디스플레이 출력과 전원 공급(USB-PD)을 지원한다. HDMI 포트와 함께 활용하면 총 3대의 외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 구축에 유리하다. 최신 와이파이 7까지는 지원하지 않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업무 환경에서 충분한한다.비즈니스 노트북답게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일반적인 노트북에서는 랜 포트가 종종 망가지곤 하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차별화되는 점이다.기업용 노트북답게 보안 기능은 충실하다. 켄싱턴 락되어 사무실에서의 물리적 도난 방지에도 대비할 수 있다.에이수스의 업무용 PC에 적용되는 ‘ASUS ExpertGuardian’은 단순한 보안 솔루션이 아닌 3단계 종합 보안 체계다. 세부 사양의 차이, 그리고 운영체제 포함 여부에 따라 판매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에이수스 엑스퍼트북 P3는 AI 성능과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의 기본기를 균형 있게 갖춘 제품이다. AI PC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너무 비싼 워크스테이션급 제품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중소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들에게는 현실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IT동아 김영우
선박 설계·운항·보수까지…'버추얼 트윈 기술'이 미래조선 이끈다
글로벌 조선업계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트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실제 선박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통해 설계·제조·운항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은 단순한 디지털 도구를 넘어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어서다. 세계 120개국에서 연간 175척을 건조하는 다멘은 다쏘시스템을 도입해 사업부 전반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했다. 가상 환경에서 선박 배치와 장비를 검토하고 설계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성능 최적화와 예측 유지보수,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면서 비용 효율화를 이뤘다.프랑스 국영 선박업체인 나발그룹은 로리앙 조선소에서 다쏘시스템을 도입해 협업 설계가 가능한 디지털 모델을 구축했다. 가상 현실룸과 3D 안경을 활용해 설계 검토와 건조 과정의 최적화를 구현했다.아시아에서는 인도선급협회가 다쏘시스템을 도입해 복잡한 해양 프로젝트의 성능과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암모니아 연료 엔진 개발과 같은 신기술 검증에 버추얼트윈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67세女, 실신후 깨어나더니 “난 41세”…머리 속 ‘이것’ 때문이었다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플리머스에 거주하는 글렌 릴리(67)의 사례를 보도했다.그는 병원 검진 끝에 뇌에서 자몽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치료하지 않으면 6개월 안에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릴리는 수술로 목숨은 건졌지만 청력 일부를 잃었고 시력 저하와 만성 두통 같은 후유증이 남았다.그럼에도 릴리는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창립 38주년 맞은 한국유나이티트제약… 강덕영 대표 “투자 지속해 성장 가속화”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 사가 제창, 홍보영상 상영,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직원 합창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임직원에게 공로가 수여됐다.
“감염병 위험 줄인다” 포오랩, 일회용 내시경 소독기로 차별화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 홍릉 강소특구는 산·학·연·병을 모두 갖춘 의료·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로 다방면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존 의료기기 소독 방식의 한계를 혁신적 기술로 극복한 스타트업이 주목받는다. 포오랩을 창업한 김경수 대표를 만나 업체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2022년 설립된 포오랩은 일회용 내시경 소독기 전문 제조업체다. 김경수 대표는 “10년 이상 공부만 하다보니 우물 안 개구리였다. 옥타셀1은 내시경 스코프 1대를 처리할 수 있는 1구형으로 소규모 의료기관이나 처리량이 적은 환경에 적합하다. 일정량의 소독액으로 30~80회 재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옥타셀은 소독액을 기기 내에서 매회 직접 생성, 일회용 소독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수 대표는 “차아염소산염이 옥타셀의 주 소독액 성분이다. 포오랩은 해당 조건을 만족시키는 기술로 특허를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 포오랩은 옥타셀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전기분해 장치의 주 원료인 정제염을 선택하는 데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김경수 대표는 “처음에는 모든 정제염이 다 가능한 줄 알고 시험했는데 지속적인 오류가 발생했다. 정제염에 포함된 불순물에서 비롯 된 것이었다. 해외 수출용 옥타셀도 국내산 정제염을 사용한다”고 말했다.2023년 4월 옥타셀1에 이어 올해 6월 옥타셀2까지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포오랩은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도 적극 추진한다. 옥타셀 크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경수 대표는 “다른 소독기와 같이 작은 크기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보통 전기분해 장치의 경우 부피는 물론 소음도 큰 편이다. 김경수 대표는 “소독액을 만들어 내는 내시경 소독기는 옥타셀이 처음이다 보니 식약처에서도 비교군이 없었다. 포오랩이 모든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했다. 상대적으로 개원하는 병원이나 옥타셀의 안정성 및 경제성을 인정하는 의료기관은 점차 도입하는 추세다.김경수 대표는 “포오랩의 국내 신뢰도 및 인지도 확보가 중요하다. 포오랩은 옥타셀의 기술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많은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경수 대표에 따르면 해외 의료 관련 박람회 참여 시 옥타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경수 대표는 “최근 독일, 영국, 프랑스에서 재활용 내시경 소독기에 대한 신규 CE 인증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이는 재활용 내시경 소독기의 문제점을 선진국에서 점차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경수 대표는 “메디카는 2년 전부터 매년 참관객으로만 다녀왔다. 이에 김경수 대표는 홍릉받은 사무실을 포오랩의 전시장 개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포오랩은 내시경 소독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삼성SDS 'AI 동시통역' 글로벌 무대 데뷔
‘인공지능(AI)을 통한 세계 무대 진출’을 선언한 삼성SDS가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자사 AI 에이전트 ‘브리티 코파일럿’이 아시아 최대 보험 콘퍼런스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IC)’의 파트너로 낙점되면서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의 AI 통역 에이전트가 PIC에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SDS는 이 행사에서 브리티 코파일럿을 활용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의 AI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제주서 자율주행 서비스
롯데이노베이트가 제주도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시작한 이번 서비스는 약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노선은 성산일출봉에서 광치기해변을 거쳐 섭지코지를 순환하는 왕복 9.3㎞ 구간이다.
갈수록 끈끈해지는…日·대만 '테크 밀월'
지난 21일엔 대만 국립정치대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이름을 딴 ‘아베 신조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 자리에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아베 전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참석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임 시절 대만과 일본의 관계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대표적인 친대만 정치인이었다.
美 램리서치-日 JSR,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술 동맹'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꼽히는 ‘무기물’ 포토레지스트(PR) 양대 산맥인 미국 램리서치와 일본 JSR이 기술 동맹을 맺기로 했다. 삼성SDI, 동진쎄미켐 등 국내 업체는 여전히 무기물 포토레지스트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다.22일 램리서치와 JSR에 따르면 양사는 무기물 PR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금속 산화물 PR 공동 개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R은 빛에 반응하는 액체다. 회로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재다. 그중에서도 무기물 PR은 차세대 제품으로 분류된다. 플라스틱 성질인 유기물로 구성된 기존 화학증폭형 PR(CAR)보다 견고하고 튼튼한 회로를 찍어낼 수 있다.특히 7나노 이하의 초미세 회로를 만드는 EUV 공정에서 쓰임새가 늘어나는 추세다. JSR은 명실상부 세계 PR 시장 최강자다. 기존 반도체 노광 공정에서 유기물 PR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미국 무기물 PR 기업 인프리아를 인수하며 기존 시장을 넘어 무기물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램리서치는 도전자다.
롯데바이오, 글로벌 행사서 수주 총력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일본과 유럽, 미국 등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해 수주 영업을 한다. 한국과 미국 모두에 공장이 있다는 강점과 검증된 품질 경쟁력 등을 내세워 마케팅할 전망이다. 바이오재팬에선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로 日 공략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앱토즈마의 일본 후생노동성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인 일본에서 출시된 첫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셀트리온은 국내와 미국,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토실리주맙 시장은 지난해 기준 44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노을, 美 진단 카트리지 등록…10월 유럽·중남미 판매 시작
이번 등록으로 노을은 미국 시장 판매 및 유통을 위한 최소 요건을 충족했다. 다음달부터 유럽과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마이랩CER 판매를 본격화한다.
알지노믹스, 코스닥 심사 통과…초격차기술특례 상장 1호 유력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알지노믹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에임드바이오가 나란히 한국거래소 문턱을 넘었다. 기술력과 기술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연내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알지노믹스와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알지노믹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국가전략기술 기업’ 중 처음으로 초격차 기술특례 상장 트랙을 밟아 1호 기업이 될 전망이다.
비타민 한 알 크기 '무전극선 심박동기', 10년간 30만명 삶 개선
이에 이오플로우의 주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美 이어 유럽…"알테오젠, 전 세계서 로열티"
알테오젠이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 ALT-B4 상용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MSD는 지난 20일 키트루다SC의 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MSD는 키트루다IV가 항암제 중 비교적 투약 시간이 짧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SC 제형 개발을 추진했다. 키트루다IV의 주요 특허는 2028년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MSD는 알테오젠의 SC 전환 플랫폼 ALT-B4를 적용해 완전히 다른 제형 특허를 새롭게 구축했다.SC는 기존 정맥주사 방식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제형 특허가 인정된다. 알테오젠의 ALT-B4를 활용한 키트루다SC는 2043년까지 특허 보호가 가능하다. 알테오젠의 유일한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PH20은 2028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할로자임은 SC 전환 플랫폼 PH20 하나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회사다.
GE헬스케어, 최신 AI 의료영상기술 국내 학회서 첫 공개
영상의학은 국내 의료 시스템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분야로 GE헬스케어는 AI·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과 영상의학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MR에 탑재된 AI 영상 재구성 기술인 에어 리콘 디엘은 노이즈를 줄이고 원하는 수준의 신호대잡음비(SNR)을 구현함으로써 짧은 스캔시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이는 에어 코일은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이며,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 안듯 촬영해 편의를 높인다. FDA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 CT 영상화 기술인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가 적용돼 조영제 주입량을 줄여 저선량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 환자와 판독의에게 도움이 되는 AI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치밀유방 환자의 유방암 발견을 위해 고안된 인비니아 에이버스는 맘모그래피와 함께 검사할 경우 맘모그래피 단독 검사보다 유방암 발견율을 55% 높이는 것으로 연구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인비니아 에이버스 프리미엄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검사 경험을 개선하는 신기술과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AI·투자 바람 타고 … 부산에 혁신 스타트업 집결
22일 오전 부산 벡스코. 아시아 창업 축제 ‘플라이아시아’의 개막을 선포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옆으로 로봇이 올라왔다. 지난 7월 세계 최대 로봇 대회 '로보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아누비스'다. 아누비스는 이승준 부산대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가 22일 개막했다. 글로벌 공동 전시 공간 참가국은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증가했다. 부산시는 플라이아시아를 부산의 ‘혁신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중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플러그앤플레이의 사이드 아미디 회장은 “부산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전국 신발 공정 데이터를 집약한 플랫폼 ‘신플’을 선보였다. 부산은 세계적인 신발 OEM·ODM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벨킨, Qi 2 25W 무선충전기·신형 GaN 충전기로 시장 공략에 박차
초기 버전은 5W의 느린 충전 속도와 4mm 이내 접촉, 지원 기기도 미비해 거의 쓰이지 않았다. 그러다 2017년 애플 아이폰 8 및 아이폰 X가 무선충전을 처음 지원하며 무선충전기 시대가 열렸고, 2023년 애플이 자석으로 무선충전 위치를 고정하는 애플 맥세이프 기능을 선보이며 무선충전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3년에 충전 효율을 기존 9W에서 15W까지 높인 Qi 2가 등장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2025년 7월에는 충전 효율을 기존 15W에서 25W로 크게 높인 Qi 2.2.1이 발표됐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6 시리즈는 iOS 26 업데이트로 최대 25W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아이폰 17 시리즈도 모두 25W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지난 8월 출시된 구글 픽셀 10 시리즈도 25W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내년이면 25W 충전이 기본이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15W 차량용 무선충전기 및 무선충전 게이밍 패드는 처음 충전 시 15W로 충전을 시작하나, 스마트폰이 계속 동작하며 발생하는 발열과 충전 시 발열로 인해 충전 효율이 떨어진다. 당초 벨킨 무선풍전 제품군은 부스트차지 라인업이었는데, 앞으로 25W 이상 충전기는 ‘울트라차지’라는 신규 브랜드로 구분한다. 벨킨 울트라차지 프로 3-in-1 마그네틱 충전 독은 아이폰 16 이상부터 25W 충전을 지원하며 25분 안에 0%에서 50%까지 충전한다. 애플 워치는 30분에 0%에서 80%까지 충전한다. 새로 출시한 부스트차지 프로 듀얼 USB-C GaN(갈륨 나이트라이드)은 50W 및 67W 듀얼 충전 단자를 갖추며, 3 포트 충전기는 최대 100W를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 45W 충전은 USB-PD 3.2 규격이고, 이번에 출시된 부스트차지는 3.1 규격이기 때문이다.
“게임·e스포츠 산업과 문화의 미래를 설계하다” GES 2025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5년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게임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134억 달러(약 18조 7466억 원) 수준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크다. 국내 게임 개발사들이 지식재산권(IP) 다각화와 게임 장르, 유통 플랫폼 확장에 힘 쏟았기 때문이다.e-스포츠 시장도 마찬가지다. 이 외에 게임 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인 대형 게임 개발사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디 게임 개발사의 공존을 볼 수 있었다.주 전시장은 인기 게임들을 즐기도록 구성됐다.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안녕 서울 :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 등 게임 3종도 추가로 선보였다. 님블뉴런은 배틀로열 게임 이터널 리턴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GES 2025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아트홀 2관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2025 서울컵’ 결승전이었다. 서울컵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GES 2025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편성됐다. SBA가 게임 테스트 플랫폼 기업 플리더스와 함께 소규모 테스트(FGT - Focus Group Test) 공간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에 SBA는 인디 게임사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인디 게임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힘쓰는 중이다. GES 2025 속 인디 게임의 면면을 보기 위해 SBA 지원 게임 개발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GES 2025 서울 게임 공동관에 참가한 브릿지뮤직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으로 리듬 어드벤처 게임 도도리를 개발했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한 강보영 대표는 대중과 소통을 포기할 수 없어 리듬 게임, 도도리를 개발하기로 결심했다.강보영 대표는 도도리를 통해 리듬 게임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싶어했다. 이 과정에서 리듬 게임 스테이지와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출시 전까지 매출이 없는 인디 게임 개발사에게 현실적인 사업운영 문제는 생존과 직결된다. 강보영 대표는 “인디 게임 개발사는 오롯이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판은 게임 개발사 CFK를 통해 퍼블리싱된다.GES 2025 서울 게임 공동관에 참가한 저승협회도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으로 꼬리잡기 추론 게임 귀귀살전을 개발했다. 저승협회는 대학 동아리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개발자 모두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독특한 인디 게임 개발사다.귀귀살전은 과감한 세계관과 게임성을 갖췄다. 장현준 대표는 “SBA의 도움으로 여러 게임 관계자와 만남 및 전문 통역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게임 출시 이후 행보도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