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노동은 무한도전이 전부면서"..박명수, 주 4.5일제 비판에 '난리'
그 시절 그렇게 했기에 지금 이렇게 사는 게 아닌가 싶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고 덧붙였다.이러한 발언이 주목받으면서 박명수의 SNS에는 찬반 의견이 쏟아졌다.한 누리꾼은 "추석에 며칠 일하고 얼마 받느냐. 연예인의 하루 일당과 일반 직장인의 일당은 비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숨만 나온다"고 토로했다.한편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평균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줄이겠다"며 내세운 대선 공약이다. 최근 일부 공공부문에서 시범 도입을 추진하며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다만 사회적 합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3400시대 열린 코스피…사상 최고점 기록 '반도체'에 달렸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4거래일 연속 종가와 장중 기준 신고점을 달성했다.코스피는 종가 3407.31로 3400시대를 열었고, 장중 3420.2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점을 높였다.동시에 고점에 대한 불안도 나타났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 이른바 M7에 이어 AI 랠리를 이끌 새로운 동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 주식시장 신고점을 견인했다.여기에 반도체는 한국 수출 성장의 핵심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사망사고에 최소 30억…강력해진 산업안전 대책, 실효성은?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노동계·경영계 모두 제도의 현실적 작동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노사는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구조적 보완 없이는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또 제재로는 연간 3명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는 영업이익의 5% 이내에서 최소 3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제단체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의 관리 책임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대책은 처벌 일변도로 기업의 존립 기반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실질적 예방 체계, 노동자 참여 구조, 자율 감시 시스템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매 정부 내놓는 "재탕 삼탕 반복되는" 정책이 될 수 있다. 김 장관은 "이번 대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입법과 예산, 집행 시스템을 종합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규 항공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항공사에 집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항공사에 신규 항공기 공급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기 운항 편당 여객 수는 2024년 1~7월 간 FSC 210명, LCC 183명였다. 올해 같은 기간에는 FSC 214명, LCC 175명으로 차이가 확대됐다.규모의 경제도 향후 실적 격차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로봇개부터 특수차량까지…현대차그룹 계열사, '방산 영토' 넓힌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네덜란드 국방부와 로봇개인 스팟을 공급하기로 했다. 스팟은 네덜란드 왕립 육군 산하의 폭발물 처리반 업무에 투입돼 위험 지역에서 인간을 대신해 활약할 예정이다. K2전차와 K9 자주포의 화포를 공급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기반 화력체계를 선보였다. 상업용과 방산용이 비슷한 플랫폼을 사용해 기존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에 진입하기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글로벌 완성차 업체 역시 방위 사업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고공행진 환율’에 8월 수출입물가, 2개월 연속 동반 상승
국내 수입물가와 수출물가가 모두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7월 배럴당 70.87달러에서 올해 8월 69.39달러로 전월 대비 2.1%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6% 떨어진 수치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8월 기준 1389.66원으로 7월(1375.22원)보다 1.1% 상승했다.환율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달 수출 물가도 전월보다 0.7%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증가했다. 26개월 연속 상승세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수치다.
"20억이면 거져야"...서울 집값 왜 이렇게 됐나 봤더니
9월 매매 거래 전년비 반토막..연중 최저치 예고 선호 단지선 최고가 경신..'거래 절벽·양극화' 고착 서울 아파트 시장이 또 한번 얼어붙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적었던 1월 거래량마저 밑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거래 절벽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동시에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어 양극화 흐름이 고착화하고 있다.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매매 거래는 현재까지 743건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전세 거래는 2538건, 월세 거래는 1665건으로 집계됐다. 매매와 임대차 시장 전반이 위축된 것이다.거래 부진의 가장 큰 배경은 지난 6월 27일 발표된 고강도 대출 규제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59㎡는 지난 4일 20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적재조사, 국토의 미래를 위한 약속"...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개최
국토교통부는 16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충남 공주시 국토정보교육원 대강당에서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디지털 지적의 날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내년 HBM 둔화에도 SK하이닉스 레거시 반도체 양호"-iM證
iM증권은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업황이 둔화되겠지만, 레거시(구형) 디램과 낸드 업황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은 HBM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올해 38조1000억원에서 소폭 하락에 그치는 35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내년 전체 디램, 낸드 수요 증가율은 업계 생산 증가율과 최소한 유사하거나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경기 둔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HBM과 달리 레거시 디램과 낸드 업황은 내년에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16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HBM 생산량이 수요량을 넘어섬에 따라, 이미 하락 중인 HBM 가격은 내년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면제·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정부가 올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상품을 대폭 할인하고 국가유산, 국립수목원, 미술관 등도 연휴 기간 일부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모든 차량은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국가가 운영하는 연안 여객터미널 주차비 역시 무료로 제공된다. 주요 관광지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 문화시설 정보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31개 특별재난지역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15만장을 발행한다.
인스타·틱톡처럼 변한 네이버 블로그···다음 차례는 카카오톡?
최근 대대적으로 이뤄진 네이버 블로그 개편과 관련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각종 소셜미디어가 이용자 확보 및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해 인스타그램·틱톡과 같은 ‘피드(Feed)형’으로 변신하면서 플랫폼별 개성은 흐릿해지고 있다. 15일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개편과 관련한 이용자 불만이 잇따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자체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츠 추천 기능 강화와 이웃(커뮤니티) 간 연결 강화가 핵심이다. 기존 블로그 홈이 이웃이 작성한 게시물을 모아 제공했다면, 새 홈에선 이용자 관심사와 이웃 관계 등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기준 블로그에 쌓인 게시글만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숫자는 약 3700만개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블로그를 비롯한 서비스에 적용해 이용자 및 이용 시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 너만 잘하면 될 것 같아”···‘9만6천전자’ 전망에 코스피 어디까지?
상반기 부진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이달 들어 연일 ‘신고가 랠리’를 펼친 덕분이다.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에 그동안 위축됐던 D램 등 범용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9만6000전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거시경제 흐름에 따라 언제든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신중론도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7포인트(0.35%) 오른 3407.3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 나흘 연속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승률은 눈에 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는 9.75%, SK하이닉스는 23.04% 폭등했다. 외국인들도 몰려들고 있다. AI가 보편화되고 챗GPT 등 AI가 응답을 생성하는 ‘추론’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범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반값 전세, 시세 30% 월세 …내게 딱맞는 공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이 많다. 하지만 처음 공공주택을 접하는 사람은 너무나도 다양한 종류와 조건에 당황하게 된다. 전국에 공공주택을 공급한다.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산하의 지방 공기업으로, 서울만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사업을 한다. 서울에서 공공주택을 구하려면 LH와 SH, 경기도는 LH와 GH, 인천에선 LH와 IH가 내놓은 공고를 보고 원하는 공공주택을 신청하면 된다.임대만 해도 종류가 많다. LH와 SH 모두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기본 2년 임대에, 2년마다 재계약해 최장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자녀가 있으면 14년, 주거급여 수급자와 고령자는 20년까지 임대로 살 수 있다. 일반 전세처럼 보증금을 내고 입주하지만, 월세는 없거나 매우 낮다.장기전세주택은 일반 전세의 절반 수준인 보증금에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년마다 재계약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직장·학교와 가까운 서울 역세권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청년안심주택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다만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청약통장에 가입해 두면 좋다.
치킨값 넘보는 삼계탕값··지난달 서울지역 한그릇 평균 1만8000원
지난달 서울지역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가격이 1만8000원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삼계탕 외식비 평균가격은 지난달 1만8000원으로 지난 7월 1만7923원보다 77원 올랐다. 지난달 서울지역 자장면 가격도 7500원에서 7577원으로 올랐다.
아옳이, 66억 강남 아파트 매입…전현무와 이웃
이에 따라 아옳이는 해당 아파트에 직접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2004년 준공된 삼성동 '아이파크'는 강남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힌다. 권상우·손태영 부부 등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아옳이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겸 사업가다.
미중협상 진전에 S&P500·나스닥 최고치···테슬라·구글 강세
국제 금값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5,883.4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가(410.26달러)는 지난 1월23일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고치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국제 금값도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현물도 이날 장중 온스당 3695.39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차 노사, 임단협 타결..'성과금 450%+1580만원'
현대차는 이번 잠정합의안 가결과 관련,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지난 9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올 추석 차례상 비용, 하락세 전환···전통시장 평균 28만원대”
올해 추석에는 과일·채소 가격이 작년 추석 때보다 낮아져 전반적으로 차례상 비용이 적게 들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협회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최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28만4010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대형마트 전국 평균 37만3540원보다 24%(8만9530원) 적었다. 대형마트는 가공식품 가격이 저렴했다.
한화파워시스템, 창원·아부다비 넘어 美 휴스턴에 서비스센터 열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압축기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법인 내 서비스센터를 새로 연 한화파워시스템은 북미 전역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될 압축기를 체계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연 내에 제품 조립과 판매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한화파워시스템은 전세계 다양한 산업현장에 고품질 압축기를 공급해왔다. 2024년 기준 누적 판매량 9000대를 초과했다.이 중 상당수가 북미 지역에서 가동 중이다. 지역 고객사 압축기 부품 수리와 유지보수, 고객 요구사항 대응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AS)를 제공하고 나아가 올 4분기에는 압축기 현지 조립과 판매를 실시한다.
"당첨되면 3억 번다”...3만7000명 로또 줍줍 나오자 우르르
약 3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경기 안양시 '무순위 청약(줍줍)' 아파트에 2만7000여명이 몰렸다. 세종 줍줍에도 1만여명이 신청했다. 분양가는 6억97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같은 면적이 지난 6월 1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경영 정상화 속도 내는 KB인니, 이름 바꾸고 점포 20개 정리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 인도네시아가 다음달 27일부터 전국 20개 지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KB뱅크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부코핀은행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2020년 이후 4년간 현지 점포수를 절반 이상 줄인 데 이어 올해도 점포 감축에 나섰다. KB뱅크 인도네시아는 2025년 상반기 순이익 3730억루피아(약 315억 5580만원)를 기록해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일희일비 않겠다.. 최대한 빨리 노력"
여 본부장은 후속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체를 보고 이해해달라"며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게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미 무역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15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디테일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이 16일부터 대미 자동차 수출의 품목 관세를 15%로 낮춰 적용받는 데 대해선 "우리도 최대한 빨리 (15%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협상의 과정이니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Air One 카드' 플러스 혜택 이벤트 진행
이는 해외 이용 시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기존 카드 혜택과 별도로 제공되며,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공항 라운지 혜택도 강화했다.기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 2회 본인 무료 입장 서비스에 동반자 무료 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추가로 제공한다.공항 라운지 혜택은 에어원 카드 아멕스(Amex) 브랜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한편 에어원 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로 국내 카드 이용 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국내 항공·면세업종 및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일본車 관세 오늘부터 15%…한국은 여전히 25%[뉴스쏙:속]
순직 해경 '내부폭로' 후폭풍…대통령 조사 지시에 청장 즉각 사퇴 미중, 틱톡 큰 틀 합의…美 "우리가 통제"·中 "양국이익 부합" 미일 무역합의에 따라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오늘부터 15%로 인하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서 무역 협상이 "매우 잘 됐다"면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정말로 구해내고 싶어 했던 '특정' 기업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조치가 16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포럼 2025, 기술과 문화로 동남권 혁신의 물꼬 튼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SK그룹 구성원, 시민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올해 포럼은 △제조 AI Hub 울산, △Local Culture Network 등 두 개의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지난해 문화거리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해오름동맹 공동문화사업 등 논의 과제를 협력 사업으로 연결한 데 이어, 올해는 제조 AI와 문화 콘텐츠를 지역 사업으로 연계하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문, AI·소통·역량 갖춘 인재에 열린다
관련한 주요 이슈는 주4.5일제(29.3%), 정년연장(26.7%), 노란봉투법(25.8%), 포괄임금제 폐지(15.5%) 등이 꼽혔다.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이 ‘AI 전환’에 집중하고 있어 하반기 인재의 핵심 키워드도 단연 AI”라며 “미래기술에 대한 다양한 채용시장의 변화를 관찰해 산업부문의 인력 수급 미스 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마켓PRO] Today's Pick: "LG디스플레이, 저평가될 이유가 전혀 없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7389억원(YoY -0.5%), 영업이익은 3470억원(YoY 흑자전환, OPM +5.1%)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자회사 이익 성장은 지주사 3대 수익원인 배당수익, 브랜드 로열티, 임대수익 에 직접적으로 기여.-향후 3개년 주요 자회사에 대한 시장 추정 우상향 추세. 이는 현 행정부의 배당 정책을 감안, 당사 배당 수익 증가 가능성 높여. 브랜드 로열티는 3년 계약이 끝나는 올해말 재산정 예정. 국내 지주사중 최저 요율인 현 수준 대비 상향 예상. 조선, 전력기기, 건설기계 이익 증가가 집결되는 성장주-그룹 지주사로 자회사 지배구조 변화시 그 영향의 종착지.
에어프레미아, 루프트한자 테크닉 부품 정기구독 받는다
긴급하게 필요한 핵심 부품은 인천국제공항 정비본부에 별도의 거점 비축 부품(Homebase Stock)으로 마련해 안정적인 운항을 보장받게 된다.김성갑 에어프레미아 구매담당 이사는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프레미아가 안정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옌스 미헬(Jens Michel) 루프트한자 테크닉 동북아시아 영업담당 부사장은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운임에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항공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부품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부품 지원 체계를 갖추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항 기반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전 세계 15개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20억 달러 규모의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대 규모의 부품 풀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고객사에 연중무휴 필요한 부품을 제공하며, 교체된 부품은 글로벌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수리·정비 후 다시 재고 풀에 편입하는 순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비과세 배당' 받고 싶다면 막차 올라타라?…후보군 보니
배당과 이자로 연간 2000만원 이상을 벌면 최고 49.5%의 세율이 적용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다만 모든 기업이 감액배당에 나설 수 있는 건 아니다. 감액배당은 상법상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합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해야 할 수 있다.
DB손보, 법무법인(유) 지평과 사이버 사고 대응체계 MOU 체결
지평 김지홍 대표변호사는 "지평이 축적해온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성과 대형 사고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직면한 사이버 리스크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은 30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국내 대형 로펌으로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고 발생 시 지평의 법률서비스 제공, 규제기관 대응 및 위기관리서비스 지원과 공동세미나, 교육을 통한 고객사·임직원 대상 인식 제고 활동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투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 설정액 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의 전체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펀드의 설정액은 509억원으로, 올해 초 대비 260억원 증가했다. 이 중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O 클래스·디폴트옵션)는 연초 이후 121억원 유입되며, 클래스 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5.73%로 집계됐다.특히, 해당 펀드는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디폴트옵션인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에 100%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는 1년 수익률 11.66%를 기록하며, 전체 디폴트옵션 중 2위, 중립투자형 디폴트옵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 하반기 대규모 턴 어라운드 기대…목표가↑”-현대차證
현대차증권은 16일 LG디스플레이 OLED의 주요지표 성장이 예상되는 등 하반기 실적이 대규모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 김포시 ‘아지네마을’ 찾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 25명은 지난 15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함께했다. 뜨람크나 지역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근교 지역이다.
게임株 신작 따라 희비…엔씨소프트, '아이온2' 업고 질주 [종목+]
신작에 따라 게임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데브시스터즈 등은 신작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반면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등 차기작 출시가 밀리거나 성과가 부진한 기업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2일엔 8.91% 급등했으며 이달에만 11.8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6.95%)을 크게 웃돌았다.엔씨소프트 주가가 최근 가파르게 치솟은 건 신작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의 한국·대만 지역 출시일을 오는 11월19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작 출시가 차일피일 밀리면서 악화한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서다.펄어비스는 6년간 개발에 공들인 신작 '붉은사막' 출시일을 당초 올 4분기에서 내년으로 연기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올 3~4분기 선보일 예정이던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해 신작 4종의 출시를 내년으로 미뤘다.
알스퀘어, 분당·판교 트로피 자산 새 주인 찾는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분당권역 랜드마크 오피스인 '휴맥스빌리지' 매각 자문을 맡았다고 16일 밝혔다.휴맥스빌리지는 한국토지신탁이 케이원제16호 리츠로 보유 중인 연면적 44,594㎡ 규모의 특A급 오피스 자산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에 있다. 2006년 국내 1세대 벤처기업 휴맥스가 본사 사옥으로 건축한 이 건물은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를 맡아 '빌리지(Village)' 컨셉트를 도입했다. 탄천 조망권을 확보한 쾌적한 업무환경과 함께, 분당권에서 드문 대형 프라임 오피스의 희소성을 갖춘 '트로피 자산'으로 꼽힌다. 정보기술(IT)·벤처기업 집적지로서 임차 수요가 꾸준하다. 구도심 분당과 신도시 판교를 잇는 산업생태계 중심축이다.
"SK하이닉스, 3분기에도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NH
미래에셋증권은 15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상향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정상화 구간에 본격 돌입했다고 짚었다.
LH, 안동 산불피해지역에 새 터전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동시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의 주거지원을 위해 신축매입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재해로 주거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20년 이상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인천 미추홀구 빌라 화재···9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인천시 소방본부는 16일 오전 6시 6분쯤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의 3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삼성운용 'KODEX K원자력SMR ·K방산TOP10레버리지 ETF' 신규 상장
KODEX는 기존 AI전력 라인업인 KODEX AI전력핵심설비,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에 이어 이번 KODEX K원자력SMR을 출시하며 AI전력난에 대한 투자 수요를 한 번에 잡는 KODEX 전력 ETF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AI의 패권다툼이 본격화되며 급증하는 전력 수요의 대안으로 차세대 원자력 SMR이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부상하고 있는 핵심 수출기업 △한국전력 △삼성물산 △한전기술 △DL이앤씨 △대우건설 △한전KPS 등으로 총 15개 기업을 담았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한국 기업에 투자함에 따라, 국내 정책 영향을 최소화하며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원·달러 환율, 2.9원 내린 1386.1원 개장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86.1원에 거래 출발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GTX-B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 체결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재무출자자와 대주단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지원한다.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본 사업의 준공을 넘어 40년 동안의 운영기간까지 순항할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 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덧붙였다.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82.8㎞ 구간을 연결한다.개통 시 수도권 동서축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SK온,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앞당긴다...파일럿 플랜트 준공
SK온이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SK온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미래기술원 내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은 에너지 밀도 800Wh/ℓ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1000Wh/ℓ까지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SK온은 파일럿 플랜트에 다년간 연구·개발한 '온간등압프레스(WIP) 프리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지난 5월 한양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리튬 메탈 음극에 보호막 기술 적용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수명을 3배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이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다.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 첫 월배당 주당 36원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상장한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타면 엔비디아·테슬라 주식준다
제주항공은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10월말까지 국제선 왕복항공권 구매자 전원에게 엔비디아, 에어비앤비 등 인기 해외주식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항공은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에서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등 인기주식 한 종목과 에어비앤비(ABNB), 힐튼(HLT) 등 여행 관련 주식 한 종목을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등록쿠폰을 응모자 전원에게 증정한다.이 이벤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가입 회원 아이디당 1회만 응모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GTX-B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 체결
개통시 수도권 동서축 광역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정보회사 이름이 원베일리? 주민들 "기분 나쁘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 국내 최고가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에서 최근 상표권 논란이 일었다. '원베일리아크로 공인중개소', '파크리오 ○○부동산', '△△올림픽파크포레온 부동산' 등 각 지역의 대장아파트 인근에서는 수많은 공인중개소들이 상호에 단지명을 쓰고 있는데, 동일한 이유로 허용되는 셈이다. 회원 가입비는 1년에 50만원부터 2년에 1100만원 등 등급별로 천차만별이다.래미안원베일리는 국내 최초로 3.3㎡당 2억원을 돌파한 단지로, 지난 6월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7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우리금융캐피탈, 스타트럭코리아와 전속금융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타트럭코리아와 전략적 전속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차 금융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코스피, 장중 3420선 돌파…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발 훈풍도 이어지고 있다.16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05포인트(0.56%) 오른 3426.36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1% 오른 3421.13에 개장한 후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9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1억원, 382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1포인트(0.2%) 상승한 854.4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96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검색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천안서 함평가는 '축산자원개발부'…금호건설이 맡았다
금호건설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발주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6012억원이다. 단지는 △사육시설(우사구역·특수사구역·돈사구역) △지원시설(중기실구역·감시사구역·시험포장·온실구역·기타구역) △연구시설(연구행정구역) 등 총 8개 구역, 10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건축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6년 2월 일부 구간에 대한 우선시공을 시작해 2029년 6월 준공이 목표다.금호건설은산악지형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와 연구·관리·생산을 통합하는 복합 연구단지 구현을 제안했다.
광교에도 생겼다...KB라이프, 수도권 첫 거점 프리미엄 요양시설 개소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빌리지'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시설로 총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광교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이 시설은 위례, 서초, 은평에 이은 KB골든라이프케어의 네 번째 요양시설이다.
원전주, 미·영 원자력 협정 체결 기대감에 '강세'
원자력발전(원전)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주의 지정' 코오롱모빌리티그룹, 4거래일 연속 장중 상한가
코오롱으로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앞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장중 상한가로 치솟았다.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29.91%) 뛴 9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는 지난 10일 8%대 급등한 뒤 1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LG디스플레이, 증권가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이 만든 '건축물'…해외서 또 일냈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주탑 사이를 연결한 케이블에서 늘어진 강선으로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현수교는 아름다운 외관 때문에 '바다 위의 하프'라 불린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가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1월에 수주해 이듬해 4월 착공,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차나칼레 대교는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이 2023m로 세계에서 가장 길다. 주탑 간 거리를 늘리는 것은 현수교 건설 기술의 핵심이다. 와이어 스트랜드는 지름 5.75㎜의 초고강도 강선 127가닥을 육각형 형태로 묶어 놓은 것이다.
기아, PV5 택시 전용 '올인원 디스플레이 2' 출시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 콜카드(승객의 호출 요청이 발생했을 때 기사에게 배차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를 수락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시스템 사용 시 요금이 자동으로 합산돼 결제가 간소화되는 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기존 니로플러스 택시에 적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 1' 옵션과 비교해도 여러 기능이 개선됐다.기아커넥트 및 내비게이션 기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미터 화면 등을 운전자 편의에 맞춰 디스플레이 상에서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이번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기아가 고객 중심 PBV 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외부 소프트웨어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첫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오늘부터 PV5 택시 구매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올인원 디스플레이 2 출시를 통해 운전자분들께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택시뿐만 아니라 물류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SDV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6월 출시된 PV5 택시는 71.2㎾h 배터리가 탑재돼 358㎞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프로텍션 매트 △1열 시트백 C타입 USB 단자 △1열 시트백 하단 풋레스트 △2열 슬라이딩 도어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실용적인 택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농심은 잠잠한데"…'케데헌' 입은 라면 뜨더니 난리 난 주식 [종목+]
한화투자증권은 15일 농심홀딩스에 대해 "농심보다 상승 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카카오페이증권, 제주항공과 제휴 이벤트 "투자·여행 한 번에"
카카오페이증권이 제주항공과 손잡고 주식 투자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륙하는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7월 29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8년까지 대체연료 추진 선박 현재 두 배로
이는 IMO가 2030년 배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추정한 물량의 두 배에 해당한다. 바이오디젤과 바이오LNG와 같은 저탄소 연료를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공급하고, 유연한 유통·인증 체계를 도입하면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산과 사용 확대를 촉진하는 데도 효과적으로 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20개 주요 항만에 CO₂ 하역 인프라를 구축하면 연간 최대 7500만t의 CO₂를 제거할 수 있다.
GS건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 준공
GS건설이 염해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약 66만㎡(약 20만평)의 염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갖춰 연간 약 8만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GS건설은 이번사업 최대주주로서 사업개발과 EPC(설계·조달·시공) 주관사다.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4%가 주민 참여분이다.
네이버웹툰·디즈니 손잡자…국내 웹툰株 '들썩'
웹툰주가 들썩이고 있다. 디즈니가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의 모회사다.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미스터블루 는 전일 대비 247원(15.22%) 오른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망보장, 중도인출 가능…삼성생명, 골든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골든종신보험은 사망 시 뿐 아니라 유지 중에도 상품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납입보험료만큼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를 통해 고객이 보다 든든한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고, 필요 시 인출해 자금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만큼 사망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1형(기본형)은 납입보험료 대비 100%, 2형(플러스형)은 110~140%까지 보장이 체증된다. 또, 낸 보험료 대비 100%~140%까지 인출해서 활용하더라도 사망보장은 처음 가입금액 그대로 종신까지 보장한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2025 제로원데이' 개최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누구나 무료로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올해 전시 주제는 '제로원 궤적'으로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창의인재가 각자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면서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 주제 아래 제로원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이번 2025 제로원데이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총 20개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개 △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4개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프로젝트 11개 등이다.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건은 △위성 신호가 내는 소리를 데이터로 변환해 공간 속에 배치된 조형물을 움직이는 '콜렉티브 브레멘 음악대' △6대의 로봇이 의자를 조립하고 해체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시스템디자인팀' △박테리아가 LP를 분해하는 현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사이언스 X 제프리 제환 김' △자율주행차 내부를 본뜬 공간에서 관객에게 감각의 변화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구기정, 최성일' △자율주행 군집주행을 기반으로 서사의 전달을 탐구하는 크리에이터 '조영각' 등이다.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4건은 △미래 달 위의 삶과 도시 확장을 표현한 '달, 공동의 도시' △기아 PV5와 건축을 주제로 한 '평행도시' △기아 PV5 내부를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한 'Room No.
'스마트도시 통합 관리' 국내 기술, 국제 표준 채택
국토부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이 도시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갖춘 도시 관리 플랫폼으로 시간과 위치 기반의 실시간 상황 정보 처리 기능을 통해 도시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스마트도시 플랫폼의 실시간 이벤트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가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외국산 장비의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특가
티웨이항공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청주-발리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이 대상이다. 출발편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15분경 출발해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오후 11시 1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오전 12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1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편도 약 7시간 20분 소요된다.
미스토홀딩스, 200억 자사주 취득·특별배당 소식에 '급등'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현대지...
이스타항공,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우승
△최우수상(장준호 선수), △지도자상(김재용 감독), △페어플레이상(박수암 선수)을 수상했다.김재용 제우스 FC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었다”며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제우스 FC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훈련을 지원하고, 직원 항공권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은 작년 8월부터 뇌성마비 축구선수 8명과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축구단 제우스 FC를 운영하고 있다.축구단 이름 ‘제우스(ZEUS) FC’는 이스타항공의 투 레터 코드(2-Letter-Code) ‘Z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가 조합됐다.
전세보증금사고 5년간 3조원…대신 갚아준 돈도 꾸준히 상승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7747건이 발생했다.사고 사유별로 살펴보면 사고 금액 기준 원금 연체가 1조2331억원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대위변제는 주금공이 집주인 대신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을 말한다.5년여간 전세자금보증 대위변제액은 총 2조2454억원이다. 2020년 2386억원 수준이었던 전세자금보증 대위변제액은 지난해 6119억원으로 156.5% 증가했다.
GS건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 준공
GS건설이 염해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충청남도 태안군에 조성된 이 발전소는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농지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한미글로벌,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 발간
이를 위해 한반도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정책 추진과 남북 간 민간 교류와 도시 간 자매결연 등 사회·문화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또 지속가능 발전을 기반으로 한 바람직한 북한 개발 방향을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전략'(2022),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2024) 등 관련 전문 도서를 발간했다.
KB증권, 채권 온라인 거래 이벤트 실시
먼저, 채권 거래가 처음이거나 기존 고객 중 다시 채권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매수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美中 틱톡 매각 큰 틀 합의에 관련주 강세
모비데이즈 도 53원(2.8%) 뛴 1948원을 기록 중이다.미국과 중국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처분 방안을 두고 큰 틀에서 합의했단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무역협상이 "매우 잘 됐다"면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정말로 구해내고 싶었던 '특정 기업'(틱톡)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협상을 마친 뒤 들과 만나 양측이 틱톡과 관련해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고 확인하고 "프레임워크는 틱톡을 미국이 통제하는 소유(구조)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틱톡은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몰이 중이지만, 모회사가 중국 바이트댄스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개인정보 탈취나 해킹에 이용돼 미국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해사재단-선원노련, 바다의인상 지원 협력
지난 2021년부터는 한국해사재단이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다의인상 운영 및 포상금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한국해사재단 이진방 회장과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바다의인상 지원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해사재단이 지원하던 바다의인상 포상 및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해양안전 문화확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에스앤디, 망원 모아주택사업 1522억원 수주…1조클럽 입성
자이에스앤디가 서울 마포구 망원6구역과 7구역 일대 모아주택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자이에스앤디는 창사 이후 첫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자이에스앤디는 지난 13일 개최된 망원동6·7구역 모아주택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자이브랜드를 앞세워 경쟁입찰 끝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 '볼보 셀렉트(SELEKT) 성수 전시장' 신규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천하자동차와 인증 중고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볼보 셀렉트(SELEKT) 성수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이사는 "9월에만 강서 전시장에 이어 성수 전시장까지 총 2곳의 볼보 셀렉트 전시장으로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볼보자동차를 소유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볼보 셀렉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기에 차로 3분 거리에 볼보자동차 동대문서비스센터, 15분 거리에 볼보자동차 성수서비스센터가 있어 고객 서비스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서울시, 청년 맞춤 부동산 교육…전세사기 예방 나선다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시는 글로벌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사기 예방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학생들이 실제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다뤄 유학생들의 서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최선호주는 테슬라·삼성전자
토스증권을 통해 정기적으로 주식에 자동투자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주식은 테슬라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의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 8월말 누적 200만명을 넘겼다. 주식모으기는 투자자가 원하는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국내·해외 주식에 적립식으로 자동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방산株, 중동 긴장 고조에 동반 강세
방산주가 16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루비오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상 작전을 지지하지만 가능한 빨리 끝내길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운용, PLUS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 신규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배당 수익과 자사주 매입률을 동시에 고려해 투자하는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를 16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는 코스피에 상장된 우량 기업 중 예상 배당 수익률과 최근 1년 자사주 매입률을 합산한 ‘총 주주환원율’ 상위 3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뿐만 아니라, 배당률은 비교적 높지 않지만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이는 기업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메리츠금융지주다.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가뭄 피해에 생수 10만병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생수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봄 경상북도 산불 발생 당시에도 이재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임시 쉼터 마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부된 생수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릉시 전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더스킨팩토리, 저출산 위기 속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문화 선도
더스킨팩토리는 여성 인재 비율이 74%에 달하는 전문 뷰티 브랜드사로,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출산 후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들의 복직률이 80%에 달한다. 이는 국내 평균(64.6%) 대비 약 15.4%포인트 높은 수치다.실제로 최근 더스킨팩토리 한 직원은 연년생 출산으로 인해 2년 이상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올해만 해도 2명의 남성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였으며, 사내에서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소득 줄면 자동 반영…국세청, 프리랜서 건보료 증빙 간소화
앞으로는 프리랜서 근로자들이 건강보험료를 조정·정산할 때 더 이상 해촉증명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AI 대전환, 기회로 만들어야"…구윤철 부총리, 역대 경제수장들과 간담회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현 경제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역대 경제 수장들 역시 글로벌 불확실성과 대내외 경제 여건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초혁신경제 전환을 통한 잠재성장률 회복, AI 산업에서의 성공 사례 창출, 국익 중심의 대미 협상 전략, 희소자원 및 글로벌 공급망 확보 등의 과제에 기재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논의된 제언들을 정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기 제품, 홈앤쇼핑에서 쿠팡 '로켓 배송'으로 받아보세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온라인 시장에서 배송 속도와 물류 효율성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은 2022년부터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이 함께 운영하는 일사천리(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입점을 지원하는 '착한상점'과 중소기업을 초청하여 쿠팡 물류센터를 견학하는 프로그램 등 상생협력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물류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입점 中企 제품, 쿠팡 로켓배송 지원
이번 출범식은 중소기업중앙회·쿠팡·홈앤쇼핑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 로켓배송 물류망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홈앤쇼핑에 입점한 우수 중소기업은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쿠팡 로켓배송과 만나 배송 경쟁력을 확보했다.
프리랜서 건보료 정산 때 해촉증명서 뗄 필요 없어진다
프리랜서는 소득 활동이 없거나 줄었을 때 건강보험료 '폭탄'을 면하려면 공단에 해촉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 이런 절차가 생략된다.국세청은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실시간 소득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실시간 소득자료란, 취약계층의 고용보험 가입 확대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자로부터 매월 수집하는 일용근로자, 인적용역 사업자(보험설계사,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인적용역 기타소득자(강의, 자문), 용역제공자(캐디, 간병인, 스포츠강사 등)의 간이지급명세서 등을 말한다.국세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업·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공하고, 공단은 이를 활용해 증빙서류 없이 보험료 조정이 가능하게 된다.
"해킹 사태 수혜주"…아이씨티케이, 13%대 '급등'
이날 오전 9시...
전남도, 청년 희망 일자리 참여기업 모집
전남지역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1년간 매월 92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최저임금의 110%인 월 230만 원의 약 40% 수준이다.
미스토홀딩스, 2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특별배당 결의
미스토홀딩스는 2022년부터 매년 특별배당을 실시해 올해로 4년 연속 특별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회사는 올해 초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고 상반기에 약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의결했다. 특별배당 기준일은 오는 9월 30일로 확정됐으며 구체적인 배당 금액과 지급 시기는 추후 이사회 결정을 거쳐 11월 중 공시될 예정이다.
관세도 전쟁도 아랑곳… 韓美日증시 최고치 경신
지수는 전장보다 13.82포인트(0.41%) 오른 3421.1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와 합병 통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오전 인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HD현대건설기계와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HD현대 GRC에서 진행되는 임시 주총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의 합병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합병 이후에도 모회사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으로 유지된다.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지난해 매출 기준 각각 25위, 21위를 기록했다. HD건설기계는 2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기존 채널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HD건설기계는 이번 합병을 통해 세계 10위권 건설기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합병 후 매출은 2030년 14조8000억원이 목표다.
GS건설, 태안 태양광 발전소 준공… 연 2만3000가구 사용 규모
이번 발전소는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염해 농지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한 사례다. 약 66만㎡(약 20만평)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갖춰 연간 약 8만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시공 ‘차나칼레 대교’,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
DL이앤씨는 16일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차나칼레 대교는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이 2023m인 세계 최장 현수교다. 주탑 사이를 연결한 케이블에서 늘어진 강선으로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외관에 '바다 위의 하프'로 불린다.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 4조2000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에스앤아이,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어하는 미스터비스트”…유튜브 ‘다국어 오디오’ 정식 출시
유튜브는 오디오뿐만 아니라 다국어 섬네일 서비스도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번역 내용은 물론 목소리, 감정, 속도 등 사실적인 발화 요소도 조절할 수 있다.
코스피 3430선도 뚫었다…5거래일 연속 신고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류영주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신고점을 기록하며 3400선에 안착했다.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3421.13으로 출발해 오전 장중 고점을 3434.13으로 높였다. 코스피가 3430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게시판] DB증권, '직장인 골프 챔피언십' 11월 첫 개최
DB증권은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DB증권 직장인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레인보우힐스 이용 선불권 2천만원이 수여되고 준우승팀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선불권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SBS골프, DB증권, 레인보우힐스C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대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국토부 "성대야구장 부지·위례업무용지 2027년 착공 목표"
국토교통부는 16일 언론에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 야구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추진 현황과 일정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부지별 특성·위치 등을 고려해 임대주택뿐 아니라 분양주택도 포함해 공급 예정이며, 분양·임대주택 규모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에서 직접 시행을 맡고 건설사에 시공을 맡기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에 대한 여러 우려에 관해서도 해명했다.
GS건설,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 준공…"주민과 수익 공유"
GS건설은 해당 사고 현장의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모든 현장의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
중동 긴장 고조에... 방산주, 동반 강세 [특징주]
방산주가 16일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LIG넥스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6% 오른 5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 '자메이카 치킨' 출시…'뼈 있는 치킨' 공략
'고메 소바바치킨'으로 국내 냉동치킨 시장 판도를 바꾼 CJ제일제당이 이번에는 뼈 있는 치킨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
무역보험공사, 소형 조선사 금융 접근성 높인다.. 수주경쟁력 제고
소형 조선사의 경우 각종 금융상품 이용 시 건조능력 평가 등에 관한 검토보고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대형사 대비 자금 여력이 부족해 그동안 금융권 심사에 필요한 각종 전문용역 보고서 발급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박식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략산업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각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소형 조선사들의 금융 진입장벽을 근본적으로 낮추는 계기”라며 “조선산업 생태계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등 6개사와 함께 소형 조선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시장 ‘똘똘한 한 채’ 쏠림…서울 강세·지방 침체 고착화
특히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몰리며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9월 2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로 전주(0.0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면서 “기존에 대출을 끼고 투자하던 중간층 투자자들이 빠지면 시장 참여자는 초고액 자산가로 재편되고, 그 결과 거래량은 줄지만 거래 가격은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생명, 저해약환급금형 '삼성 골든종신보험' 출시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고유 기능인 사망 보장에 더해 납입한 보험료만큼 인출해 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골든종신보험'은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만큼 사망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더 든든하게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생명의 설명이다. 가입자는 1형(기본형)과 2형(플러스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이 완료되고 거치기간이 지난 이후 중도인출 가능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인출해 결혼·노후·상속 등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알파벳카드 5종 공개...고객 소비 패턴 맞춤형 혜택 제공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현대카드D는 일반 음식점은 물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현대카드H는 교육과 병원 업종 모두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O는 모든 주유소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며, 현대카드S는 온라인몰, 마트,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3개 영역(일반음식점·주유소·대형마트)에서 2배로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연간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현대차 노사, 2025 임단협 타결… ‘성과급 450%+2245만원(주식 등 포함)’ 합의
현대차 노사는 지난 15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9%의 찬성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에 각종 수당 산정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여름휴가지, 명절지원금, 연구능률향상 수당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중진공, 재도전 기업인 대상 ‘마인드업 힐링캠프’ 참가자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예비 및 재도전 기업인을 대상으로 ‘재도전 마인드업(힐링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힐링캠프는 2022년부터 운영돼 올해 4년째를 맞았다.
냉방 의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새 과제 떠올라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실내 냉방 의존이 극심했다. 에어컨은 이제 사치품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됐지만 장시간 냉방은 새로운 문제를 낳고 있다. 환기 부족과 실내 공기 오염이 그것이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한 오랜 연구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공기살균청정기 '판테온'을 통해 '공간 살균'이라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장시간 냉방 환경에서도 전력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센서가 실내외 공기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환기 가전기업 힘펠은 환기시스템을 통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농도 저감을 강조하고 있다.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는 환기 기능을 결합한 창문형 에어컨 ‘프리미엄3’를 선보여 냉방병 예방 효과를 내세웠다.
[게시판] HDC현대산업개발,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10만병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가뭄 피해를 겪는 강릉시 주민들을 돕고자 지난 15일 강원 강릉시청에서 생수 10만병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시 전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가뭄 피해를 겪는 강릉시 주민들을 돕고자 지난 15일 강원 강릉시청에서 생수 10만병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기장에 NFS 전력반도체 공장 착공…100억원 투자
100억원을 투자하는 전력반도체 공장이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1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착공식을 열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엔에프에스(NFS)의 첫 공장 건립 행사이다. 준공은 내년 2월이다.
[게시판] 카뱅, 트립스토어 제휴 '해외여행 예약하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제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GTX-B 민간투자 사업 금융 약정 체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전날 열린 약정식에 대표 건설 출자자로 참석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 경험과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시공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최고의 시공 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금융 주선 기관인 신한은행·IBK기업은행·교보생명 등과 3조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이수건설·태영건설·동부건설·동원건설산업·에스앤씨산업·강산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LS증권, 리테일 고객 대상 '4분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이어 ‘최소한의 행동경제학’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등 청소년 경제교육 저서들을 집필한 양정중학교 김나영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중·고등학생 자녀들의 경제교육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중소기업계 "산재 엄벌주의는 생산량 감소 등 부작용 초래"
이어 "실질적인 산재감축을 위해서는 사업주뿐만 아니라 안전수칙 준수 등 근로자 책임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안전투자 여력과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각종 제재는 필요 최소한으로 그치고 산재 취약 사업장의 예방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감독과 제재 등 필요 이상의 엄벌주의적 접근은 기업의 생산량 감소, 납기 지연, 수출 경쟁력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이에 대해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사업주 책임 강조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LG엔솔, 구금 직원들에 위로금 지급…설비 협력사 직원 포함
미국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구금된 지 8일만인 12일 오후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
"수도권 물류센터, 2027년 공실률 10% 전망…공급 줄어 안정화"
이 중 81%는 건축 허가 후 3년차에 접어든 상태다. 응답자의 72%는 향후 2년 내 사업 성과 개선을 예상했고 63%는 단기적으로 물류센터 포트폴리오에 대한 확장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상온 물류센터는 약 4%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반면, 저온 물류센터는 과잉 공급과 수요 회복 지연으로 최소 30% 이상 공실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EVSIS, 현대 N 페스티벌 참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술’ 지원
지난해 신설된 전기차 부문(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은 국내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흐름을 더하고 있다.경기장인 인제 스피디움에는 EVSIS의 200kW급 초급속 충전기 5기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경주 차량은 경기 전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고, 이를 위한 가장 큰 토대가 균형발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부족한 자원을 한 군데에 투자하는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 수도권 1극 체제가 만들어졌다. 이는 상당한 효율성을 가진 체제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지금 같은 방식이면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에 대통령마저 가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성비위 의혹' 조국혁신당 전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 검찰송치 조국혁신당 내 성 비위 의혹 가해자로 지목된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김 전 대변인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어 "해커가 주장하는 100GB의 데이터 역시 유출된 적이 없는 사항"이라며 "동 사안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8월 폭염에 서울 삼계탕 평균가격 1만8천원…자장면도 올라 지난 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8천원으로 올랐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늘어…"어패류·게·새우 익혀 먹어야"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 "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작전 개시…대규모 공습·전차 투입"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 장악을 위한 지상 공세를 시작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엘리펀트어라운드, 콘텐츠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체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콘텐츠 제작사 엘리펀트어라운드(대표 성주현)와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위’ 뼈대 공개됐다···힘 빠지는 금감원, 금소원은 검사권 쥐어
그간 흐릿했던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모습이 드러났다. 부원장은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부원장보는 9명에서 8명으로 각 1명이 줄어든다. 금융사 직원에 대한 ‘면직’ 요구 권한은 금감원장에서 금감위로 넘어간다. 임원 해임에 대한 최종 권한도 금감원장이 아닌 금감위가 갖게 된다. 임원의 업무정지 여부도 역시 금감위가 우선 결정하게 된다.금감원 업무에서 금융사 영업행위와 소비자보호는 빠진다. 이외 자본·자산비율 등 건전성 규제 등 모든 업권에 대한 검사·감독권은 유지된다. 임원은 원장 1명, 부원장 1명, 부원장보는 3명 이내로 두게 된다. 감사는 1명이다.금소원에는 금감원에서 떨어져 나온 영업행위, 즉 금융상품 판매·광고 등에 대한 검사·제재권이 부여된다. 또 금감위는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에게 검사 중복 방지를 위한 검사 계획의 조정을 요구할 수 있다. 이는 금융권에서 문제제기했던 이중 제재와 금융당국 업무 효율성 저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하지만 검사를 받아야 하는 금융권뿐 아니라 금융당국 걱정은 여전하다.
신한은행,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인간(적) 자연’ 개최
자연은 단지 주어진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기술과 개입을 통해 끊임없이 재구성돼 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나는 긴장과 모순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복잡한 경계를 탐구했다.참여작가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는 사진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자연의 자율성과 인간의 관여가 만들어내는 상호작용을 시각화 했다.각 작품은 관람객이 익숙하다고 믿어온 자연의 정의를 다시 사유하도록 이끈다.또 신한은행은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대화하는 참여 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를 오는 27일 신한갤러리에서 진행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자연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구성되고 편집되어 왔는지 성찰하고 우리가 어떤 ‘자연’을 상상하고 만들어갈지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판교·수지 '경부축 황금라인'이 뜨는 이유
서울 강남에서 판교를 거쳐 용인, 동탄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경부고속도로 라인을 따라 부동산 개발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부동산 성장을 견인한다는 관측이다.1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값은 1년 전보다 4.86%, 성남시 분당구는 9.43% 상승했다.
금호건설, 6012억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수주
총 사업비는 6012억원이며,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지분율 60%(3607억원)를 담당한다. 공사는 2026년 2월 일부 구간에 대한 우선 시공을 시작해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사업지는 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손불면 일원으로, 대지면적이 588만9090㎡에 달해 여의도의 약 2배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연구단지다.
DB증권, 직장인 골프 챔피언십 11월 첫 개최
DB증권은 아이들의 장기 투자와 금융 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DB 케이프리덤 넥스트 K자본가 랩'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
파주시 "마을버스 요금 6년 만에 인상 추진"
경기 파주시는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된 마을버스 요금을 6년 만에 인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보다 저렴한 차등 요금을 유지해 왔다. 1안은 경기도 시내버스 인상 폭과 동일하게 200원을 올려 현재와 같이 시내버스보다 100원 저렴한 요금 차등을 유지하는 방안이다.
트럼프 경제고문, 연준이사로…트럼프가 해임한 쿡은 이사직유지
마이런 이사의 인준안은 이날 상원 본회의에서 찬성 48표-반대 47표로 통과됐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마이런 이사는 내년 1월까지 앞서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인 마이런 이사는 연준 이사로 재직하더라도 백악관 보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앞서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 요구를 따르지 않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연일 비난하고 사퇴를 촉구해왔다. 이런 가운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리사 쿡 연준 이사가 당분간 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항소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해수연, 제2차 수산계고 종합승선 실습과정 입교식
이들은 입교식 당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연수원 어선 실습선인 한미르호에 올라 실습에 나선다.교육과정은 해기사로서 갖춰야 할 해기 이론, 승선 실습훈련, 선원 정신 교육, 직업 윤리의식 등 기본 소양과 전문 기술 교육으로 구성된다.김민종 연수원장은 “청년 어선 해기사들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춰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도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과정은 전국 수산계열 고등학교의 승선계열 학과 3학년 재학생 가운데 어선 승선 희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 교육훈련으로, 연 2회 정기 시행한다.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원 오션폴리텍수산팀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우리은행 "임산부 전용창구 마련…영유아엔 영상 콘텐츠"
우리은행은 또 LG유플러스와 영유아용 'LG U+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준비했다.
고준위 방폐장 확보 '첫 발'…부지선정·유치지역 지원 법제화
시행령은 특별법에서 위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관리시설 부지조사·선정 및 유치지역 지원, 원전부지내 저장시설 주변지역 의견수렴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시 일반국민 대상 공고 및 공람의 절차를 규정하고, 관리시설 부지로 선정된 지역 주민의 요구 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 절차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직제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관세청, '반도체 공정 부품·고양이 배설물 탈취제' 등 8건 품목분류
관세청은 심의 결과 "해당 물품이 반도체 제조용 증착 장비와 직접 결합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고, 백킹 플레이트가 도체 및 과열방지 기능을 수행해 증착 공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봐서 반도체 제조용 기계의 부품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우선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얇은 금속 막을 입히는 공정에 사용되는 물품을 반도체 제조용 기계의 부품으로 분류했다. 이 물품은 금속물질(이리듐 등 '타겟')과 구리 재질 용기(백킹 플레이트)가 결합돼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금속물질을 증착하는 역할을 한다.
소진공, 예산성과금 수여식…1억원 절감 성과 인정
우수팀에는 채권 최고장 발송 방식을 우편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해 약 5000만원을 절감한 금융정보화팀과 채권관리팀이 선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5일 대전 본부에서 예산성과금 수여식을 열고 총 15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산성과금제는 예산 집행 방식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공단 수입 증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부서에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 고속도로' 속도…전력망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이번 시행령은 전력망 건설 과정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주민·지자체 갈등을 줄이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토지주와 지자체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 주도의 입지 협의 △의견수렴 절차 확대 및 인허가 신속 처리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통한 제도적 동력을 기반으로 지자체·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AI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돼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호건설, 축산자원개발부 천안→함평 이전 사업 수주
금호건설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6천12억원으로,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사업 지분율이 60%(3천607억원)다. 천안시의 도시화에 따른 방역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이전 사업이 추진됐다.
"추석 가족여행 G car와 떠나요"...롯데렌터카, G car 패밀리 캠페인 공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롯데렌터카 G car 4시간 무료 이용권을 같이 제공한다.롯데렌터카 G car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G car를 통해 2030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록할 수 있도록 9월 패밀리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생 눈물 또 나오나?”…SNS 들썩인 ‘이 메뉴’, 열흘만에 60만 개 판매
팥빙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120만 개, 누적 9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디저트 시장에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도심 생활 인프라 밀집 입지, 주거지 선호도 높아져… 서산 중심 ‘코오롱 레이크뷰’ 관심
교통, 직장과의 거리뿐 아니라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호수공원 주변 상권에는 식음료 매장,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 일상 생활의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교통망 역시 도심권에 위치한 만큼 비교적 원활하다. 현재 일부 유형에서는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고 있으며, 전용 24㎡ 기준으로 실투자금이 2천만 원대부터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낮은 편에 속한다.
[가평소식] 과태료 등 체납액 25억 자진 납부 독려
기한 내 체납액을 내지 않으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을 압류할 계획이다.
DB증권, '직장인 골프 챔피언십' 11월 첫 개최
총 120개 팀(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인당 28만원(캐디피 별도)이다. 직장인 골프라는 특성을 살려 개인 단독 출전이 아닌 회사별 팀 단위로 참가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11월 2일 열리는 예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 8개 팀의 성적 우수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어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치러지는 본선·결선에서는 9홀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제주항공과 제휴 이벤트..."주식 거래하면 항공권 준다"
해당 기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뒤 1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제주항공 ‘J포인트 1만P’가 지급된다.
임산부 전용 창구, 영유아에 영상 콘텐츠…우리은행 '배려-프리'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우 박보검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와 남미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러시아 정유 시설 타격 여파…공급 차질 우려에 유가 상승세 [오늘의 유가]
유가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렌트유는 0.45달러 올라 6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정유 시설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난 14일 러시아 정유시설을 표적으로 최소 361대의 드론을 투입해 대규모 공격을 했다.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차입 비용이 낮아져 연료 수요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샤브올데이, 고객참여형 프로모션 ‘포켓몬 소문내기 이벤트’ 개최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된 포켓몬 브로마이드 증정,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포켓몬 캔뱃지 증정 이벤트에 이은 후속 행사다. 샤브올데이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식사 경험을 넘어 매장 곳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포켓몬 캠페인을 연속적으로 기획해왔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은 샤브올데이 매장에서 식사 후, 매장 내 숨어 있는 포켓몬 이미지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다.
이찬진 금감원장, 조직개편 첫 입장…"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이억원 금융위원장에 이어 이 원장까지 금융당국 양 수장이 조직개편안에 '수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금융당국 조직·업무 분리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금감원 본연의 역할 수행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입법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가동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전날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취임식에서 직원들에 대한 편지 형식으로 "공직자로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을 따르는 게 우리 책무이자 의무"라며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이 이미 수용 의사를 밝힌 마당에 금감원만 끝까지 반대 집회를 하는 집단으로 비쳐선 안 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 직원들은 이날로 엿새째 출근 전 '검은 옷' 시위를 이어갔다.
제주 관광업계 근무환경 개선 위한 가족친화제도 컨설팅 추진
공사는 앞서 고용노동부 '제주 지역형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관광사업체 19곳에 간접노무비, 근로자 114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변동성확대기 자산관리 전략' 세미나
미래에셋증권은 분당WM 지점에서 '변동성 확대 시기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2025년 4분기 고객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핀란드서 고압차단기 수주…유럽서 두번째
HD현대일렉트릭이 핀란드에서 친환경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 설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핀란드 EPC(설계·조달·시공) 전문 기업과 145kV SF6-프리 고압차단기 1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도 한국전력공사가 올해부터 신설 변전소를 170kV SF6-프리 고압차단기로 전환한 바 있다.
탄소중립시대 신성장동력으로 기후테크 육성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14개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테크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칭한다.
"북미빼고 다 증가" 올해 8월까지 자동차수출 역대최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액이 47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관세타격을 받은 북미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유럽지역에서의 전기차 수출이 호조세를 이끌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8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8.6% 증가한 55억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8월 자동차 수출액 중 가장 높다.지역별로보면 관세타격에 따라 북미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유럽지역 수출액이 전기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8월 수출을 견인했다.
"바닥쳤다" LG디스플레이, 턴어라운드 기대... SK하이닉스, 디램·낸드 업황 견조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9월 16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대규모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HBM 둔화에도 불구하고 내년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한미약품이 최근 PRC2 기능이 억제된 환자에게 효과적인 진단마커를 발견했다며 새로운 마커 기반 임상으로 확장할 경우 성장성이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 성장거점 찾는다".. 국토부,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공모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복합환승센터의 새로운 혁신모델 발굴에 나선다. 또 대형 유통업체 대신 전문 운영사와 공기업, 지자체가 초기 단계부터 협업한다.공모는 11월 7일까지 접수하며, 기본구상이나 기본계획 단계에서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이 필요한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대상이다.
이노비즈협회, 옴부즈만과 규제 개선 간담회 개최
최승재 옴부즈만은 “기업 활동에서 불확실성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현안을 바탕으로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제조업의 뿌리를 지키는 동시에 AI 같은 신기술을 선도하는 혁신 주체”라며 “제조업과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논의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AI 데이터 규제 완화를 위한 텍스트·데이터 마이닝(TDM) 면책 제도 도입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외국인 전문인력 비자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규제 개선 과제가 논의됐다.
부산·전주·남원·포천서 'K-드론 페스티벌' 릴레이 개최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부산, 전주, 포천, 남원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드론 레저스포츠 축제 'K-Drone to World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K-드론 기술력과 지역 특성을 연계한 릴레이 축제로, 드론축구월드컵, 세계드론라이트쇼, 국제드론레이싱대회, 드론산업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우선 9월 20~21일 부산 월드드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25~28일 전주 드론 축구월드컵, 10월 9~12일 포천 세계드론제전, 10월 16~19일 남원 국제 드론제전으로 이어진다.행사 전 기간에는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가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각 도시를 여행하며 축제를 즐기고, 단계별 미션 달성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릴레이 참여형 프로그램도 있다.행사기간 중엔 해외 드론레이싱 리그가 참여하는 국제드론레이싱연맹도 창설한다.
복합환승센터 활용할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환승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이용 공공부지 활용, 입주시설 다양화, 참여주체 확대, 리츠 및 공간혁신구역 연계 등 수익성을 높이고 주체간 협력을 강화해 사업구조 다각화를 지원하려 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혁신모델은 기존 철도역, 버스터미널 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및 철도역 여유부지 등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해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과 복합개발을 연계하고, 백화점 외에도 실버·청년 주택, 의료시설, 복합엔터·관광지원, 생활SOC 등 다양한 입주시설을 포함한다.
[게시판] 코트라, 몽골·싱가포르서 'K-프랜차이즈' 진출 지원
코트라가 지난 11일 개최한 몽골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 12개 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총 6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관세폭탄'에 대미 車수출 6개월 연속↓…전체수출은 3개월째↑
다만 전체 자동차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5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8월보다 8.6% 증가한 5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8월 최대 실적이다. 8월 물량 기준 수출은 20만317대로, 작년 8월보다 5.5% 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의 최대 자동차 수출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작년 8월보다 15.2% 감소한 20억9천700만달러로 나타났다. 다만 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은 크게 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은 증가했다. 8월 친환경차 수출은 6만9천497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6%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13만8천809대로, 작년 동월 대비 8.3%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8월 자동차 국내 생산은 작년보다 7.1% 증가한 32만1천8대를 기록했다.
"우리 먹거리 어때요" 농진청, 추석 선물용 농산물 추천
가격대도 대부분 5만원을 넘지 않아 주고받을 때 부담되지 않고 실속형 명절선물로 안성맞춤이다.
[AI픽] 루닛, APEC 보건회의서 한국 기업 유일 발표
17일 개최되는 WBS 2025는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정부 최대 보건 행사다.
전경훈 삼성전자 CTO "에이전틱 AI, 기술 준비 총력"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시대에 발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준비하겠다. 지난해 행사 때보다 약 두 달 앞서서 열린 것도 AI 전환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삼성 내부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2일차 주제는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다.전 CTO는 향후 AI가 복잡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체로 진화한다고 내다봤다.
침수 제주어선 선원들 구한 중국해경, 명예 제주도민 된다
위기에 처한 제주 어선 선원들을 구한 중국 해경 대원들이 명예 제주도민이 된다. 제주도는 1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한·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에서 제주 어선 구조에 공헌한 중국 해경 대원 4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중국 해경 대표단은 이날 오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이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청장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디즈니, 글로벌 만화 플랫폼 만든다…마블 등 3만5000편 서비스
네이버웹툰과 디즈니가 손잡고 새로운 만화 플랫폼을 만든다.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5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해 웹툰 엔터의 지분 2%를 인수한다.이 가운데 일부는 세로 스크롤 방식 웹툰으로, 일부는 기존 만화책 형식을 디지털화하는 형태로 서비스한다. 글로벌 서비스도 목표로 한다.
롯데칠성 "연매출 1천억원 이상 브랜드 10개"…홍보영상 공개
롯데칠성은 영상에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 메가브랜드가 10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희비 엇갈린 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임단협 교섭
미국의 관세 압박 등으로 위기감이 커진 현대차 노사는 비교적 교섭을 서둘러 마무리했으나, 호황기를 맞은 HD현대중 노사는 오히려 교섭 분위기가 얼어붙는 모습이다.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15일 조합원 표결에 부친 결과 투표자 기준 과반인 찬성 52.9%로 가결됐다. 노조가 교섭 과정에서 3차례 부분 파업을 벌여 '7년 연속 무쟁의' 기록은 무산됐으나 노사는 한 번에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통과시키는 성과를 냈다. 잠정합의안 도출 이후 일부 현장 노동조직들이 임금 인상 규모가 충분하지 못하다거나 정년 연장을 이뤄내지 못했다며 부결 운동을 벌이기도 했으나, 조합원은 가결을 선택했다. ◇ HD현대중, 임금 인상 규모·방식 놓고 갈등 지속…파업·농성 장기화 HD현대중공업은 3년 치 물량이 쌓여 있을 정도로 조선 호황기를 맞았으나 노사 관계는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노사는 임금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규모와 방식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농성 현장에선 노사 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노사 대립이 길어지면서 일반 조합원들 피로도가 쌓여 노사 양측을 향한 거친 비판도 노조 홈페이지 등에 올라오고 있다. 문제는 노사 대립이 더 길어져 추석 연휴를 넘기면 타결 시기를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시판] 한미글로벌,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 발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16일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을 펴낸 한미글로벌 산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는 올해 독일 통일 35주년을 맞아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시사점을 분석하고, 통일 이후 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국토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16일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LH, 안동 산불 이재민에 시세 30% 임대.. '20년 장기거주' 첫 지원
그동안 피해지역 이재민들은 인근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임시·단기 거주 지원에 의존해 왔다.
수박농사 서서 짓는다…농진원, '고상재배장치' 현장실증 성과
수박은 관리 노동이 많은 대표적 작물로 기존 포복 재배 방식은 허리 숙임 작업이 반복돼 고령 농업인에게 큰 부담을 준다. 고상재배장치를 사용하면 수정, 약제 살포, 수확 등 전 과정에서 작업자가 서서 작업할 수 있다. 부산대 연구팀은 스마트팜 센서 기술을 접목해 온도, 습도, 관수 조건, 병해충 환경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별 최적의 재배 조건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보 농가나 고령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iM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iM증권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서는 iM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
필리핀 경제사절단, 부산진해경자청 방문...경제협력 논의
박성호 BJFEZ 청장은 “이번 방문은 필리핀 재계에 BJFEZ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필리핀은 아세안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BJFEZ의 강점인 스마트 물류·친환경 조선산업과 필리핀의 성장 동력이 결합하여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필리핀 대표단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의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와 BJFEZ의 발전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한 한국의 뛰어난 친환경(녹색) 기술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체적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 대표단은 부산·경남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 및 조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해 지역의 뛰어난 인프라와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명절선물로 좋은 지역농산물 만나보세요”…5만원 이하 39종 추천
추석을 앞둔 7일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에 추석선물세트가 진열되어 있다. 상품별 세부 정보와 구매처 등은 안내문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울산 '해양수산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부산과 울산 연구기관들이 해양수산업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토부, K-드론 페스티벌…부산·전주·포천·남원 릴레이 개최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드론 레저스포츠 축제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살기 좋네" 인구 늘어나는 경기권, 새집은 어디에...
화성·파주·용인은 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고, 양주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개통으로 광역 이동성이 강화됐다. 화성시에서는 지난 5월 공급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가 총 634가구 모집에 4만3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68.6대 1, 최고 28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 실거래가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총 1424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84·94·101㎡의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총 171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101㎡, 63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이며, 한 정거장 거리에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이 계획돼 수혜가 예상된다.양주시에서는 라인그룹이 회천지구에서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피, 외인 매수 힘입어 3440선 올라…SK하이닉스 5%↑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6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19포인트(1.03%) 오른 3442.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8099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중이다.
'GPA 서울 총회' 개막…개인정보위원장 "韓, 국제협력 가교역할"
이재명 대통령은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AI가 미래 먹거리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지만, 그 이면에는 데이터 오남용과 개인정보 침해 등 위협 요인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메러디스 휘태커 시그널재단 회장은 AI 에이전트 확산을 프라이버시 보호 체계를 흔드는 새로운 도전 과제로 규정했다. 총회 행사기간에는 여러 기조연설과 20여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마이클 맥그레스 EU 민주주의·정의·법치주의·소비자 보호 담당 집행위원(장관급)과 그레이엄 버넷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16∼17일 기조연설에 나선다. 전날에는 사전행사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오픈AI·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이 오픈소스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논의하는 '오픈소스 데이' 등이 개최됐다.
국토부 "성대 야구장 등 유휴부지…2027년부터 착공 목표로 추진"
특히 LH가 직접 시행에 나서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으로 공사비 책정이 낮아 저품질 주택이 공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준공일까지 물가 변동 등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해 공사비 조정이 가능하도록 2023년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의견을 들어가며 적정 수준의 공사비가 책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의 골자로 꼽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에서 직접 시행을 맡고 건설사에 시공을 맡기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LH가 직접 시행하는 대상에 미분양 우려 등으로 민간이 사용하지 않는 용지가 다수 포함된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미매각 주택용지가 모두 직접 시행 전환 대상은 아니며 이 가운데 공공주택법,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조성된 용지가 전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태백시설관리공단, 절수 대책 시행…광동댐 저수율 37% 수준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식수원인 광동댐의 저수율이 37% 수준을 보이자 가뭄에 대비해 절수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 자체배달서비스 ‘땡배달’ 17일 전 자치구로 확대
앞으로는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에서도 공공배달 서비스인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서비스인 ‘땡배달’을 오는 17일부터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중구·종로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해 전 자치구 확대로 자체 배달 체계를 갖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배달앱의 높은 배달료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배달+땡겨요' 자체배달 '땡배달', 전 자치구로 확대
자체 배달은 배달앱 운영사가 '소비자-가맹점-배달'을 통합 관리해 라이더 신속 매칭부터 배달 동선 실시간 제공, 음식 전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땡배달은 운영사인 신한은행이 배달대행사 '바로고'와 협업해 운영한다. 땡배달은 민간 배달앱 대비 수수료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이를테면 2만5천원 주문 시 민간 배달앱은 중개수수료 7.8%와 배달비 3천400원이 적용돼 총 수수료가 27%에 이른다.
수출입은행, 15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은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스퀘어, '휴맥스빌리지' 매각 자문...분당·판교 랜드마크 새 주인 찾는다
2006년 국내 1세대 벤처기업 휴맥스가 본사 사옥으로 건축한 이 건물은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를 맡아 '빌리지' 콘셉트를 도입했다. 특히 구도심 분당과 신도시 판교를 잇는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으로 기능하며 스케일업 기업들의 성장 기착지 역할을 수행해왔다.
광주은행,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6천억원 지원
지원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마켓PRO] 고수들, ‘디즈니와 협업’ 네이버 집중 매수…방산·원전은 이익실현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6일 오전 네이버 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크게 오른 SK하이닉스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네이버, 현대로템, 지투지바이오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전주 옛 대한방직 터 개발사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연말 착공"
전 회장은 현재 3개 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광은 당초 계획을 수정해 주상복합아파트 층수는 기존 45층에서 49층으로, 세대수도 140여 가구를 각각 확대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천500만∼3천만원으로 예상된다.
"웃돈 줄게 선결제 좀"…인천교통공사 직원 사칭 사기 기승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자사 임직원을 사칭한 다양한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엔젤로보틱스…KAIST에 로봇 창업 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졸업생들의 로봇 기술 창업이 잇따르면서 캠퍼스가 로봇 기업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로부터 자금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보인다. 사족보행 로봇을 주력으로 하는 라이온로보틱스는 최근 SBVA,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퓨처플레이, 산은캐피탈, IBK기업은행, IBK벤처투자 등으로부터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A(사업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자율보행 로봇 기업 유로보틱스는 최근 3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을 지원받았다.
국토부, 'AI 기반 풀필먼트 시스템'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
우수 물류 신기술 제도는 국내에서 개발됐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 기술 가운데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물류 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우선 지원, 국가·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 가능, 기술사업화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풀필먼트 시스템을 우수 물류 신기술 8호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스냅] 일동생활건강, 유망주발굴단 '한일 고교축구 교류전' 후원
교류전은 14일 서울 중랑구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치러졌으며,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 김두현 감독의 지휘 아래 전국고등축구리그 출전팀 소속 선수들이 한국 선수단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일동생활건강은 메인 스폰서로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 관리를 위해 행사 당일 겔 타입의 에너지 보충 음료 '아로엑스(Aro-X) 에너지젤'을 후원했다. SD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제3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가 지난 6일 서울시립대 음악관 UOS 아트홀에서 본선 경연을 치르며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1만2천개로↑…5개년 계획에 예산 2조(종합)
◇ 장애인 공공 일자리 5천개→1만2천개…직업훈련도 강화 시는 우선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현재 연간 5천개 수준에서 2027년 7천개, 2030년 1만2천개로 늘리고,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발달장애·뇌 병변 등 중증 특화 '장애인 전문 직업학교'를 2030년 신설하고, 서울시 기술교육원에 장애인 특화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장애인의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서울형 개인 예산제' 대상을 현재 100명에서 2030년까지 누적 2천600명으로 늘린다. 예산도 현재 1인당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인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서울형 장애인 부가급여'를 현재 월 4만원에서 2030년까지 월 8만원으로 인상해 3만여 명에게 지급한다. ◇ '최대 20년 거주' 장애인 주택 500가구로…암 조기 검진 지원 최대 20년간 거주 가능한 장애인 지원주택을 현재 336가구에서 2030년까지 500가구로 확대한다.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의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 지원도 2030년까지 4천가구로 확대한다.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과 자치구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을 연계한 '고령 장애인 건강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거주 시설 내 인권침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장애인 누구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즐기도록 '어디서나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현재 200곳에서 300곳으로 늘린다.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1만2천개로 확대 영상 닫기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1만2천개로 확대 [서울시 제공.
우진산전, 철도공사와 상태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공동 개발
시스템 적용 대상은 2022년부터 도입된 우진산전 제작 차량 490량이다.
2년 간 중단된 청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재추진
2년 간 중단됐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재개된다. 청주시는 오송역세권 지구 도시개발사업(71만2796㎡) 공사가 재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착공해 32%의 공정을 보이다가 2023년 7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청주시는 중재에 나섰다.
킨텍스서 17~19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7~1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 "제 필살기는 진심…300회 갔으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도 일단 300회 정도 갔으면 좋겠네요." 서장훈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 필살기는 진심"이라며 "제 진심 어린 마음이 백만장자분들에게 전해질 때 심도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매 녹화에 진심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그렇지만 대기업 CEO분들도 얼마든지 환영이다. 평소 서장훈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했다는 장예원은 "서장훈 선배는 묘한 매력이 있는 분"이라며 "함께 방송해보니 짓궂은 장난을 쳐도 유연하게 받아주시고 호흡이 잘 맞았다. 서장훈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분은 한국 수묵화 거장 박대성 화백"이라며 "여러 역경을 딛고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이 되셨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떠올렸다. 장예원은 "꽃 배달 관련 일을 하시는 백만장자를 만났는데, 촬영하며 모두가 눈물을 흘렸던 회차여서 기억에 남는다"며 "어떤 녹화였는지는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물류창고 화재, 항만 관리 총체적 부실 탓"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흘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남도, 봄철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지원
전남도는 지난 3∼4월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산세계인삼축제 19일 팡파르…인삼캐기 등 70개 프로그램 진행
2025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관급 철근, 다수공급자계약 공급으로 전환…조달청 "담합 방지"
MAS는 각 공공기관에 공통으로 소요되는 물품에 대해 품질·성능 면에서 동등하거나 유사한 물품을 공공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수를 계약자로 선정하는 제도다. 새로운 계약 방식은 수요기관이 직접 납품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고 월별 최대 납품 요구 금액을 설정해 특정 업체에 쏠림을 막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거래정지나 부정당 제재 등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장중 연 2.436%
1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36%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800%로 2.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1bp, 1.2bp 하락해 연 2.573%, 연 2.402%에 거래되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APEC 이후 11개 기업 5000억 원 민간투자 대개발 추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경주시 신평동 본사 1층 대회의장에서 ‘포스트(POST)-APEC 보문 2030’ 민간투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호텔·상가·관광·휴양·오락시설 등 문화 복합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같은 부지 4만9587㎡에 관광형 위스키 증류소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K-위스키 성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케이케이는 인근 9582㎡ 주유소 부지에 4성급 리조트형 호텔(168실)과 개방형 정원을 건립한다.보문콜로세움은 3219㎡ 부지에 중장년층을 위한 골프 테마 복합시설을 조성해 콜프텔 48실과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한다.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기존 공간을 확장해 전시·체험·놀이형 복합시설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규모 민간 투자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해 관광진흥법 개정을 미리 파악해 준비한 결과다.
교촌, 첫 해외매장 美 미드윌셔점 리뉴얼 오픈… 현지 외식시장 입지 확대
새 단장한 미드윌셔점은 2007년 교촌이 오픈한 첫 해외 매장이다. 특히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주방에는 자동 파우더 디스펜서와 협동조리로봇이 반죽과 튀김을 맡고, 홀에서는 서빙 로봇이 주문을 전달한다.
경실련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통과율 94%…기재부는 100%"
공직자가 퇴직 후 업무 관련성이 있는 기업 등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도입한 취업 심사 제도의 통과율이 90%를 훌쩍 넘어 실효성이 의문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회견을 열어 2022년 7월∼2025년 7월까지 8개 정부 부처의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승인율을 분석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취업 심사 대상 519건 중 489건(94.2%)이 '취업 가능' 또는 '취업 승인' 결정을 받았다. '취업 가능'은 퇴직공직자가 업무 관련성이 없는 기관에 취업할 경우, '취업 승인'은 업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특별한 승인 사유가 있을 경우 내려진다.
코스피, 장중 1%대 오르며 3,450선 육박…외국인·기관 '사자'
미국 기술주 훈풍을 타고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9천억원 넘게 '사자'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40.16포인트(1.19%) 오른 3,447.9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2포인트(0.41%) 오른 3,421.13으로 출발해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점을 갈아 치웠다. 개인은 나 홀로 9천79억원 순매도 중이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 기술주 강세에 전날 주춤했던 SK하이닉스[000660]는 6.50% 급등한 35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61% 오른 7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했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28%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전력 쓰는 데 우리가 희생" 영동주민 반대 집회
충북 영동 주민들로 구성된 '송전탑·개폐소 반대 대책위원회'는 16일 영동군청에서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양양 첫 5성급 호텔 ‘인스케이프 양양’, 동해 관광 중심지로 부상
강원도 양양에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지역 특급호텔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안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고급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되며 해당 호텔이 주목받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최근 강원도의 특급호텔들은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비수기 기준 1박 요금이 20만 원대에서 시작하고, 성수기에는 40만 원대까지 상승한다.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지나도 최대 100%까지 환불"
앞으로는 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 상품권이라도 소비자가 요청하면 최대 100%까지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 장애인 자립지원 3개 지자체 추가 선정
보건복지부는 울산, 대전시와 충청북도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피 ‘불장’에 시중 유동성, 4개월 연속 상승
올해 7월 시중에 풀린 돈이 전월보다 36조원가량 늘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 M1은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해 높은 수익률을 따라 움직이기 쉬운 자금을 뜻한다.금융기관 유동성은 5902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고 광의유동성은 7411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8% 늘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최초로 IMF ‘2025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 초청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한은 총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오는 17일 출국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강연은 IMF가 회원국 중앙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화정책 및 글로벌 경제·금융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주최하는 최고위급 연례 이벤트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 2022년 8월 연준의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과 올해 6월 유럽중앙은행(ECB) 신트라 포럼에도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자율규제 우수 평가 받은 VC에 모태펀드 출자 가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벤처캐피탈 자율규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그간 협회는 자체 윤리준칙 및 내부통제기준 규정을 제정하는 등 VC가 지켜야할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확립해왔다.
중기부, 충청권 웰컴 투 팁스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충청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사가 참여했다.충청권 유망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회원 탈퇴 시 환불 불가? 공정위, 모바일 상품권 불공정 약관 단속
개정된 표준약관에 따르면,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의 경우 5만 원 이하는 90%, 5만 원 초과는 95% 환불되며, 포인트로 선택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시정 조치는 문화상품권, 엔에이치엔페이코, 윈큐브마케팅, 즐거운, 케이티알파, 쿠프마케팅, 티사이언티픽, 페이즈북앤라이프, 한국문화진흥, 한국선불카드 등 총 10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들 사업자의 약관에서는 △회원 탈퇴 시 환불 불가 △비회원 및 양도받은 이용자의 환불 제한 △시스템 장애 시에도 환불 불가 △환불수단을 포인트·캐시로 한정 △불명확하거나 과도한 환불수수료 부과 △양도 금지 △사업자 책임 면제 등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조항들이 다수 발견됐다.공정위는 이 같은 조항이 약관규제법과 전자상거래법 등에 위반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자들이 약관을 자율적으로 시정하도록 유도했다.일부 사업자는 회원 탈퇴나 비회원 구매의 경우 잔여 포인트 환불을 일절 금지하고, 이용자가 직접 충전하지 않은 캐시는 환불 불가하도록 약관에 명시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상품권은 무기명 채권적 성격을 갖는 만큼, 특별한 사유 없이 양도를 금지하는 것은 소비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를 전면 시정하도록 했다.이 외에도 △사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일절 지지 않거나 △중요한 약관 변경 시 개별 고지 없이 공지로 갈음하는 조항 △계약 해지 및 서비스 제한 사유를 불명확하게 규정한 조항 △사업자 소재지를 재판 관할로 일방적으로 지정한 조항 등도 시정 대상에 포함됐다.공정위는 "이번 시정 조치를 통해 신유형 상품권 이용자의 환불받을 권리가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공정 약관을 지속적으로 점검·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개정된 표준약관은 연내 7개 사업자가 우선 적용하고, 나머지 3개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 추석 앞두고 '바가지요금' 잡고, 성수품 가격안정 나선다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전통시장 주변도로 최대 2시간 주차허용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지자체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행안부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강원도 중심 심한가뭄…경기·충북·경북 일부 지역도 기상가뭄
행정안전부는 16일 전국 가뭄 상황을 담은 9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기상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최근 6개월 누적)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 심한가뭄은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을 이용한 표준강수지수 -2.0이하(평년대비 약 45% 이하)로 기상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말한다. 올해 9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원과 경북 북부는 평년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
이창용, 한은 총재 첫 IMF 초청 강연…韓 통화정책 소개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국제통화기금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에 초청받아 한국 통화정책에 관해 강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상품권 환불권 강화…현금 최대 95%, 적립금 100%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유형(모바일·전자·온라인) 상품권 사업자 약관 점검 결과'와 '표준 약관 개정'을 16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10개 신유형 상품권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총 7개 유형의 85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적발해 시정토록 했다. 공정위는 8개 회사의 환불 제한이나 환불수단 제한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 일부는 잔여 포인트까지 없애도록 했다. 또, 시스템 장애로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 취소가 되지 않아 소비자가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 공정위는 이밖에 계약 해지와 서비스 이용 제한 사유를 모호하게 규정한 조항을 고객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다. 사업자의 책임을 일률적으로 면제하거나 축소하는 조항은 사업자의 고의나 과실이 있는 경우 책임지는 내용으로 시정했다. 현금 대신 적립금으로 환불받는 경우 상품권 금액에 상관 없이 잔액의 100%를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업인력공단, 중기 근로자 훈련지원…AI 역량 등 비용 90% 보조
그러나 훈련비용 부담과 회사의 인력 부족 문제로 중소기업 근로자는 직업훈련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7월 통화량 35조9천억원 증가…"증시 상승세 영향"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리면서 7월 통화량이 36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외국인 고용 중소기업 93% "내국인 채용 어려워 고용"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이유로 93.8%가 '국내 근로자 채용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KIST, 뇌 전극 수명 3배↑…나노 코팅 기술 개발
뇌 신호를 잡는 전극의 수명을 3배 늘리는 나노 코팅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융합연구단 성혜정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서울대 박성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뇌에 삽입하는 전극 수명을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린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치매,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 연구를 위해서는 뇌 속 신경세포가 주고받는 전기 신호를 오래 관찰하는 게 필수다. 연구팀은 딱딱한 실리콘 재료 대신 유연한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를 활용해 잘 휘어지는 전극을 개발했다.
소비자원 "냉동돈가스, 제품별로 지방·단백질 함량 1.5배차"
12개 제품 품질·안전성 평가…"안전성 검사는 모두 통과" 시중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돈가스의 지방·단백질 함량이 제품별로 큰 차이가 있어 소비자의 꼼꼼한 선택이 요구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냉동 등심·치즈돈가스 지방함량은 100g 기준 각각 16∼24g과 18∼25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46% 수준이었다. 탄수화물은 등심돈가스가 12∼21g, 치즈돈가스가 10∼20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6% 수준이어서 지방이나 단백질 대비 함량이 낮았다. 치즈돈가스 중에서는 '노브랜드 통등심치즈돈까스' 제품이 100g당 1천77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풀무원 블럭치즈돈카츠'는 2천852원으로 가장 비쌌다.
월가 무명 애널에서 트럼프 경제 책사로…마이런, 연준 흔드나
2년 전만 해도 마이런은 금융 분야에서 경력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듯했다. 그가 공동창업한 투자회사는 제대로 도약도 못 해본 채 문을 닫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연준을 개편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의 최전선에 있다"고 WSJ은 진단했다. 연준 이사 인준안이 상원을 통과하면서 마이런은 1930년대 현대적인 연준이 구축된 이후 중앙은행에 동시에 몸담는 첫 현직 행정부 인사가 됐다. 그는 과거 행정부 인사가 연준을 오가는 일명 회전문 인사를 비판했지만 자신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에서 물러나지 않은 채 연준 이사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런은 인준 청문회에서 4개월간의 연준 이사 임기 동안 국가경제자문위원장직을 휴직한다면서 대통령 경제 정책을 옹호하는 역할은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텍사스대 경제학과 교수 캐롤라 바인더는 "국가경제자문위원회에 머문다는 것은 그가 기꺼이 대통령이 원하는 바를 밀어붙이겠다는 매우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WSJ은 마이런이 연준 이사가 된 것에 대해 월가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하버드대 출신 경제학자가 미국 통화정책의 최상층부로 수직 상승했다며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작전의 한복판에 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급부상의 비결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국정과제에 대한 뿌리 깊은 헌신과 도발적인 주장으로 논란을 야기하는 능력을 지목했다. 트럼프 1기인 2020년 마이런은 재무부에 합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 후 투자관리업체 앰버웨이브 파트너스를 공동 창립했다.
“자동차보다 싼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4분기 저가형 EV도 출시” [KIW 2025]
악셀로드 책임자는 "올해 4분기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저가형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저렴한 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저가형 모델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악셀로드 책임자는 "옵티머스의 대당 생산 비용은 대당 2만달러(약 2767만원) 이하로 자동차보다 저렴하다"며 "노동력이 얼마나 큰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고려할 때 기존 자동차와 자율주행보다 더 큰 시장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악셀로드 책임자는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은 전 세계에 판매한 800만 대에서 나오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구축했다"며 "경쟁사는 엔지니어가 주행 상황을 가정해 규칙을 만들고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지만 테슬라의 소프트웨어는 실제 데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변수를 더 효과적으로 통제한다"고 했다
[마켓칼럼] K-방산과 유럽의 친구들
전반적으로 유럽 방위산업체 및 K-방산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상당히 증가한 반면, 미국 대표 방위산업체들은 상대적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가시화된 무기체계들의 혁신이 기업가치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한다. 특히 냉전 이후 유럽의 방위를 책임졌던 다국적 방위조약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유럽대륙의 군사적 균형 또한 흔들리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들이 방위산업체들의 사업모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래 세 가지의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첫 번째 교훈은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탄약 및 미사일의 소모량이다. 각종 탄약류를 광범위하게 보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방위산업체들에 상당히 유리한 전쟁 환경의 변화다.두 번째로 주목할 사례는 걸프전 시대에 활약했던 재래식 장비들의 효용이 크게 저하됐다는 점이다. 즉, 보유하고 있는 재래식무기 체계들의 숫자가 실제 전쟁 억제력에 의미하는 부분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국 본토에 대한 절대적인 방어 능력을 우선시하는 미국의 정책으로 인해, 유럽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에도 예전만큼 힘이 실리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타이어 신은' WRC 레이스, 칠레 랠리 성료
남반구 봄철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흙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노면이 진흙으로 바뀌는 등 변수가 많아, 타이어 컨트롤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특히, 연이어 구성된 급격한 커브 구간을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뛰어난 내마모성은 물론 접지력, 조향 응답성 등의 성능이 요구됐다.이러한 극한의 환경 속에서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은 드라이버들이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해당 제품은 고강도 케이싱 구조와 정밀한 패턴 설계 덕분에 고속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과 조향 응답성을 발휘하며, 예측 불가능한 코스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한온시스템, 친환경 컴프레서 100만대 돌파…'유럽 전기차' 업고 급성장
유럽 전기차 시장의 친환경 부품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의 차세대 전동컴프레서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동컴프레서는 전기차 히트펌프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실내 쾌적성을 제공하고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K-프랜차이즈, 한류 업고 몽골·동남아 공략
한류 열풍을 타고,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전시회인 '아시아 프랜차이즈 & 라이센싱 박람회' 홍보관에 입점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이러한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의 배경에는 K-콘텐츠의 인기가 있다.
신용사면 받은 3명 중 1명, 다시 빚내고 안 갚아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이 지난 2월 말 3.4%로, 2014년 11월(3.4%)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점수가 낮은 차주들이 1·2금융권에서 대출에 실패하자 카드론 등으로 몰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신용사면 직후 개인 신용평점은 653점에서 684점으로 평균 31점, 개인사업자의 신용평점은 624점에서 725점으로 평균 101점 상승했다.
내년부터 대형 먹는샘물·음료업체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재생원료 10% 써야…코카콜라 등 10여개 업체 대상될 듯 내년부터 페트병을 연간 5천t 이상 생산하는 먹는샘물·비알콜 음료 제조업체도 페트병 제조 시 원료 10%를 재생원료로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비알콜 음료 제조업체에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를 부과하는 개정 자원재활용법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 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먹는샘물 또는 비알콜 음료 제품 포장재 가운데 페트병을 연간 5천t 이상 생산하는 자를 재생원료 사용 의무자로 규정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최초로 ‘IMF 미셸 캉드쉬 강연’…韓 통화정책 소개
한은은 이 총재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이번 강연은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개회사, 이 총재의 30분 강연, 그리고 두 총재 간 30분 대담 순으로 진행된다.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2시까지(한국시간 18일 오후 11시 50분~19일 오전 1시) IMF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네이버웹툰, 디즈니와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한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손잡고 다양한 디즈니 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15일(현지시간) 새로운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새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플랫폼은 디즈니가 오랫동안 쌓아온 대표 작품들은 물론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 영어 서비스에서 연재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일부 제공한다.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디즈니가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 2%를 인수하기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도 체결했다.
"청년들 모여라" 20일 시몬스 테라스서 '이천청년축제' 열린다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3회째를 맞는 올해 이천청년축제는 '비상(飛上) 우리만의 놀이터로 토끼자! '를 주제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릴랙스존'은 다채로운 공연 및 강연이 펼쳐지는 힐링과 소통의 무대로, 시민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과 감동을 선사한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오라클, AI 클라우드 대규모 계약"
코어16은 "인수설 후 인수 가능성이 미디어 업계 재편 트렌드와 스트리밍 경쟁 심화 속에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유리한 환경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했다. EGO은 오라클에 대해 지난 1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단기선이 장기선을 상향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 신호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한눈에"...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이는 우수한 헤지펀드를 선별해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로, 안정적이고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수익 추구 전략을 지향한다.
보은군, 임산물 무단 채취 등 집중단속
단속 대상은 임산물 무단 채취, 입산통제구역 출입, 쓰레기 투기 행위 등이다.
"지금 아니면 서울에 집 못 산다"…실수요자들 다급해진 이유 [돈앤톡]
서울 마포구와 성동구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으면서 현재 비규제지역인 곳들이 규제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동구 집값은 이 기간 2.07% 상승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보다 8.85% 상승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5억4000만원에 손바뀜해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도 7월 1.65%, 8월 1.26% 등으로 대책 이후에도 매달 1%가 넘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거래량은 큰 폭으로 줄었다.
DB증권, '직장인 골프 챔피언십' 11월 첫 개최
DB증권은 '제1회 직장인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대회는 오는 11월2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10인 이상 법인 소속 임직원 2인 1팀이다. 11월2일 열리는 예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총 8개팀의 성적 우수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증권, ‘변동성 확대 시기 자산관리 전략’ 세미나 개최
첫 번째 회차인 오는 17일에는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조혁진 지점장이 '지점장에게 직접 들어보는 변동성 확대 시기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종합적 시장 전망 및 투자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혁진 지점장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요소들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심도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관세, 금리 등 시장 변동성에 확대되는 시기에 남은 2025년 자산관리의 방향을 점검하고 2026년을 대비하자는 취지로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찬진 금감원장도 "정부 결정에 따라"…조직개편 수용 입장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국회를 찾아가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대해 비효율성과 책임성 약화를 지적하는 입장을 전달했다.
씰리침대 갤러리아 명품관서 팝업스토어 오픈
씰리침대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144년의 오랜 헤리티지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동시에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9월 중 국내 제작 출시 예정인 대표 하이엔드 라인 '크라운쥬얼'과 창립 144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블랙멀버리' 등 씰리침대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창립 144주년을 기념해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한지를 활용,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완성해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인천시, 19일 여성 채용박람회·23일 청년 취업설명회 개최
인천시는 19일 오후 1시부터 여성의 광장에서 ‘인천산단새일센터 직무 맞춤형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심리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기업과 민간기업 24개사는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채용담당자와 직접 면접이 가능하며, 6개사는 별도 설명회를 열어 채용 일정과 직무 특성, 선발기준 등을 안내한다.
고려아연, 38년 무분규·102분기 흑자...노사 신뢰로 임단협 타결
고려아연은 지난 12일 노사 양측이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임단협에 따라 기본급은 승급분을 포함해 11만8000원 인상된다.
은평구, 25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점검은 승용차,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 등 200대 이내에서 이뤄진다.
태백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10만원 지급…상위 10% 제외
태백시가 22일부터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에 들어간다.
환경부 "기후·환경 분야 5개 국정과제 차질 없이 추진"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장기 감축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한다.아울러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녹색 공공조달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가속화도 지원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강화 등으로 국민참여를 확대하며, 기후환경분야 케이(K)-이니셔티브 창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환경 국제적 위상(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도 중요한 국정과제다. '국가 기후적응 역량'도 강화한다. 기후적응 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및 연내 제4차 국가 기후위기 대응대책 수립으로 국가 기후대응의 컨트롤타워를 정립한다.
해수부, 국정과제 확정...'북극항로 주도·산업 혁신·해양주권 강화'
양식업의 경우 상습재해 발생 양식장의 이전과 품종 전환을 지원하고 재해보험 대상과 보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또 수산물 직거래를 활성하고 수산물 유통 단계를 축소하기로 했다.
‘낯익은 미래’의 귀환… 독일 전기차 ‘헤리티지’서 실마리 찾다
한때 파격적인 혁신에 집중하던 이들이 최근 들어 방향을 전환했다. 기존에 고수했던 미래지향적 이미지보다 익숙한 감성과 브랜드 유산을 앞세우며 전기차 매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이번 IAA에서 폴크스바겐그룹이 전면에 내세웠던 ID.폴로는 중요한 방향성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기존 ID. 이는 헤르베르트 디스 전 폴크스바겐 CEO에 이어 취임한 토마스 셰퍼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셰퍼는 지난해 디자인 책임자를 교체하고 안드레아스 민트를 영입했다.이는 폴크스바겐만의 변화는 아니다.
내년 1월부터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10% 사용' 의무화
환경부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 의무 대상을 연간 1000t 이상 사용 업체로 확대하고 사용 비율도 10%에서 30%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 대규모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투명 페트병에 재생원료를 10% 이상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용기와 내용물의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1년여간 품질 검증을 실시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택사업경기 전망 16.8p 상승.. 서울은 92.3으로 급등
9월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서울·경기 등 핵심 입지에서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사업 여건 개선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부담과 수요 부진 탓에 침체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HBSI)는 83.4로 전월보다 16.8p 올랐다.
“보상액 늘려 달라” 3기 신도시 4700억대 소송전
정부가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공공택지 매각을 중단하고 직접 시행에 나서 3기 신도시 등 주택공급 속도를 높인다. 사진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7일 경기 고양시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 모습. 3기 신도시 6개 지구에서 보상금 증액과 관련돼 벌어진 소송은 977건으로 LH가 승소한 소송은 12건에 불과하다.
'가을, 숲에서 놀자' 양구서 '숲 페스티벌' 20일 개막
강원 양구군에서 초가을을 맞아 숲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는 행사가 20일 양구읍 배꼽유아숲체험원에서 개막한다.
K-해양강국 건설 등 새 정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 확정
해양수산부는 K-해양강국 건설을 위해 국내 주요 선사들의 부산 유치와 북극항로의 상업항로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국적선사에 쇄빙성능 선박 신조보조금 등을 지원해 북극항로의 상업항로화를 추진하고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를 국내에 유치해 북극 협력 사업 발굴 등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2025년 말까지 해양수산부의 부산이전을 완료하고 정부·지자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해운선사 이전협의회를 출범해 HMM 등 국내 주요 선사의 부산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 태안군과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 협력 본격화
태안군은 서부발전과 신규 해상풍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인허가 절차에 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범적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모델을 만들기로 약속했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서부발전과의 협력은 해상풍력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이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 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해상풍력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재생에너지 확대에 앞장서 국가 에너지전환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풍력소재 국산화 확대" 한국철강협회–한국풍력산업협회, MOU체결
풍력산업은 하부구조물·타워·터빈 등 전방위적 밸류체인에서 철강 소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 철강-풍력 간 협력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정부도 올해 2월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계획(2024~2038)을 통해 2030년까지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18.3GW, 2038년까지 40.7GW 보급 목표를 제시하며, 무탄소 발전원으로서 ‘해상풍력’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력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 철강재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풍력업계와 철강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강재를 활용하고 우리나라 바다에서 경험을 쌓은 제품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나아가 교육·세미나 개최, 기술 교류,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 추석 앞두고 비축물자 물량 20% 확대 공급
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조업 지원을 위해 한 달 동안 비축물자 방출 물량을 평소보다 20% 확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미국 맥아더재단과 상호교류 업무협약
인천시는 올해 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미국 맥아더재단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명품 고객 개인정보 털렸다”…구찌·발렌시아가 ‘740만명’ 탈탈
케링·티파니앤코·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가 해킹 피해를 인정했다. 고객 지출 내역까지 유출돼 2차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피츠버그에 위치한 구찌 스토어. 15일(현지 시각) 더 가디언, BBC 등 외신은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Kering)이 일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당국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고액 소비자를 노린 2차 해킹 및 사기 위험이 제기된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회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기존에는 24시간 이내에 유출 신고·통지를 해야 했으나, 현재는 72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개정됐다.
"전셋값 뛰면 집값도 올랐다…부동산 '10년 주기' 이해해야" [집코노미 콘서트]
“전셋값 상승, 월세화 등 전·월세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서 일하며 실전 감각을 쌓아온 그는 인터넷 카페(커뮤니티)에 글을 쓰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부동산 상승 신호 하락 신호>의 저자이기도 하다.신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7단계 사이클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학에는 키친, 주글라, 콘드라티예프 등 여러 주기의 파동이 있다”며 “부동산 시장은 10년 주기인 주글라 파동과 가장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10년 안팎에 걸쳐 침체기~회복기~상승기~위축기 등 7단계를 반복한다는 얘기다.지금 시장은 회복 준비기에 가깝다는 게 신 대표의 진단이다. 그는 “침체기를 지나 임대료가 오르고 월세화 현상이 가속하는 등 회복 준비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동산 7단계 사이클을 ‘공식’처럼 외워선 안 된다고 강조한 이유다.
한전KPS, 청렴문화 확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비전 Together, 특혜 Zero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제안 직원을 포상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청렴비전 Together, 특혜 Zero’라는 주제처럼, 청렴은 전 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완성된다”며 “감사실에서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제도화될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정한 우수 제안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특혜제공 분야는 관련 부서와 협업해 제도화 및 실질적 실행 방안으로 연계하고, 청렴비전을 새롭게 확립할 예정이다.
코스피, 美 훈풍에 재차 최고치 경신...3450선 터치[fn오후시황]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99p(1.20%) 오른 3448.29에 거래되고 있다.
사천시 '우주항공수도' 브랜드 강화 위한 웹드라마 제작한다
'미래에서 온 꿈' 제목, 사천 항공명소 활용한 미니시리즈 2편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편당 8분 분량의 숏폼 영상 6편을 별도로 편집해 SNS 채널로 전파한다.
롯데, 중소 파트너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9000억 원 규모
롯데는 이번 납품대금은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집행
1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협력사 9000여 곳을 대상으로 총 2107억 원의 거래 대금을 원래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다음 달 1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사재단, 선원노련과 '바다 의인상' 지원 맞손
해사재단이 운영하는 바다의인상은 해양 구조·안전에 헌신한 국민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거래소, 2026년 3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실제 이런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지만 거래소는 기초자산과 유사하도록 이미 발행된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를 조합해 최종결제기준채권으로 지정한다.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11시30분, 16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공표한다.
군산시, 만경6공구 방수제 관할 결정 불복···“대법 소송 검토”
행정안전부가 ‘만경6공구 방수제 매립지’의 관할권을 전북 김제시로 결정하자 군산시가 이에 반발하며 대법원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결정에 대해 대법원 소송 제기를 검토하는 동시에 새만금신항 관할권을 군산시가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문제가 된 만경6공구 방수제(28만6786.9㎡)는 남북 2축 도로와 교차하며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 및 제방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구간이다.
한국증권금융 70주년…"자본시장 안전판 강화해 성장판 되겠다"
올해 재단 사업 규모는 지난해의 2배인 50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다.구체적으로 북한이탈주민 및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장학사업과 스마트 도서관 조성 및 주거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제적 여건으로 재능 발휘에 어려움을 겪는 음악·미술 영재 및 예술가에게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술 사업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70주년 맞는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 발전지원 '성장판' 되겠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6일 여의도에서 창립 70주년 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 방향성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미 작년부터 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글로벌화 디지털화란 3대 경영전략와 관련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며,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자본시장과 증권금융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본시장 유동성 공급액을 지속 확대하고, 기존에는 담보로 쓸 수 없었던 해외주식을 담보로 취급함으로써 증권사들이 보유증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미 대형 증권사 두 곳을 포함한 일부 기관이 지난달 해외주식을 담보로 유동성을 공급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부적으로는 수익원 다변화와 이익 증대를 바탕으로 자본확충에 힘쓴 결과 올해 자본 4조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증권금융의 자본은 2022년 3조원에서 2023년 3조5천억원, 2024년 3조8천억원으로 증가해 왔는데, 올해 말에는 4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이야기다.
[과학스냅] 과총, 18일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오픈포럼
산기협, AI 혁신 패러다임 주제 혁신기술포럼 우주청 개방형 위성영상 서비스시스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오픈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단독] "회장님 면접까지 봤는데"…펀드매니저 사표 던지자 벌어진 일
LP는 매수와 매도 차이에서 기반한 스프레드 수익과 거래량 기반 수수료 수익을 챙기는데, 이 때문에 투자자들 거래량 대부분이 집중돼 있는 삼성·미래에셋 등 대형 운용사와의 거래 유지가 필수적이다. 운용사는 필요할 경우 다른 증권사를 LP로 지정하면 되지만 증권사는 대형 운용사와 관계가 끊기면 안정적 수익원을 잃게 된다.때문에 업계에선 이런 힘의 불균형 때문에 이직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종종 제기돼 왔다. 일부 대형 운용사는 ETF 설정 규모 확대를 위해 증권사에 현금 설정을 강요하고, 응하지 않으면 인기 ETF의 LP 참여를 제한하는 관행이 있다는 것이다. 올 들어서만 ETF 운용 부서에서 핵심 인력 5명이 퇴사·이직했고 A 운용역을 포함하면 6명째다.
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반대 주민 설득…공존대책위 제안
전남 고흥군이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득에 나섰다.
[게시판] 한국석유공사, '북극항로의 자원안보 영향' 세미나 개최
세미나에서는 북극항로 현황과 전망,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한국이 준비해야 할 지점들을 모색했다.
AI 시스템반도체 기업 '메타씨앤아이' 본사 제주로 이전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메타씨앤아이가 서울 강남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다.
환경부 "기후·환경 분야 국정과제 차질없이 추진"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장기 감축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한다.아울러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녹색 공공조달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가속화도 지원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강화 등으로 국민참여를 확대하며, 기후환경분야 케이(K)-이니셔티브 창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환경 국제적 위상(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도 중요한 국정과제다. '국가 기후적응 역량'도 강화한다. 기후적응 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및 연내 제4차 국가 기후위기 대응대책 수립으로 국가 기후대응의 컨트롤타워를 정립한다.
SK온도 ‘꿈의 배터리’ 개발 속도 낸다…2029년 상용화 목표로 전고체 파일럿 플랜트 준공
SK온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하고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SK온은 대전 유성구 미래기술원 내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준공된 플랜트는 4628㎡(약 1400평) 규모로, SK온은 신규 파일럿 라인에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일부 라인에서는 고체 배터리의 한 종류인 리튬 메탈 배터리도 개발한다. SK온은 전고체 배터리를 2029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에너지 밀도 800Wh/L(와트시/리터)인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다.
푸드나무, 100억원 유상증자…온힐파트너스에 제3자배정
주당 2천7원에 신주 498만2천56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서귀포소식]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서귀포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 사이 내린 폭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등 피해 신고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려아연, 3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정년 1년 연장
연간 실적이 좋으면 최대 400%의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는 내용도 합의에 포함됐다.
제주시, 귀농귀촌 기본교육 참여자 모집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제주정착주민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하면 된다.
대전농협, 농심천심운동 발대식…"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농심천심 운동은 신토불이·농도불이 운동을 잇는 농협의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 ‘유라시아 GMP’ 승인… 러시아 시장확대 청신호
이번 승인 절차는 러시아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세종 1공장은 러시아는 물론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 EAEU 5개국 전체에서 GMP 적합성을 인정받게 됐다.
[마켓PRO] ‘美 금리정책 확인 먼저…’ 서학개미 고수들, 美 단기채 집중 투자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안전자산인 ‘SPDR 블룸버그 1-3M 미국 국채(티커 BIL)’을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BIL은 91.61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0.01% 올랐다. BIL은 시장의 변동성 확대 시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공항 가스안전 특별점검"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전인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 사용량이 많은 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천구, 교차로 정비·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G밸리’ 교통 정비[서울25]
금천구가 G밸리 디지털3단지 일대의 전반적인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교통 인프라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완화·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보행자 안전 강화·지하철 이용자 편의 증진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에 구는 단지 내부뿐 아니라 외곽 진출입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대책을 추진중이다.
고려아연, 38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정년 1년 연장
고려아연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임단협)을 마무리하며 38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정적 시선을 보내던 유튜버들까지 극찬.. 엔씨 ‘아이온 2’ 기대감에 주가 급등
“이대로만 나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도 좋고 퀄리티도 괜찮고 과금도..” - 센터로드“이게 진짜 인게임이라고요?
농어촌기본소득 등 농업·농촌분야 국정과제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농식품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등 농업·농촌분야 4개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식량안보 체계 확립, 선제적 농·축산물 수급안정, 스마트농업 확산 등을 통해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기후위기·생산성 정체 등 농업 생산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식량안보를 지키기 위해 식량 자급률 목표를 상향하고 체계적 농축산물 수급 관리로 안정적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한다.AI·로봇 등 첨단기술과 연계해 스마트농업을 고도화(농업 AX)하고 2030년까지 K-푸드 150억불 수출을 목표로 K-컬쳐·뷰티 등 K-이니셔티브 연계 중심 수출전략으로 집중 추진한다.농산물 도매유통의 50% 이상을 온라인 도매로 전환해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자·소비자의 이익 상생을 도모하고 기존 경매제 중심의 가격결정 시스템을 다변화해 도매시장의 공공성·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유통구조를 전면 혁신한다는 계획이다.기본소득을 비롯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햇빛소득마을 도입 등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농촌이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도록 뒷받침한다.농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햇빛·바람연금 등과 연계한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편리해지는 광주···골목형상점가 480곳 ‘전국 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가게에서는 소비자들이 정부가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하고 상인회가 조직돼야 신청할 수 있다. 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가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광주의 골목형상점가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수부, 12월말 부산청사 열고 북극항로 주도…국정과제 확정
해수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 해양 강국 건설 어촌·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해양산업 혁신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 안전하고 청정한 우리 바다 등이 담긴 국정과제를 확정했다. 우선 해수부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오는 12월까지 청사를 부산으로 옮긴다. 아울러 해수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해운선사 이전 협의회를 출범해 HMM 등 국내 주요 선사를 부산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가 해상수송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허브 항만을 완성해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어촌과 연안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해양 산업 혁신에도 나선다.
박보검,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대한민국 관문 알린다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다.
APEC 개최 경주 황리단길 일대 상가 100여곳 화장실 개방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화장실을 개방하는 곳은 황리단길과 황남시장 상가 100여곳이다.
외국인 몰린 SK하이닉스, 35만원 돌파…"39만원도 가능"
이날 오전 9시...
가천대 'AI·컴퓨팅연구원' 개원…글로벌 연구 허브 육성
AI·반도체·배터리·바이오 융합…"혁신 연구·교육 선도" 가천대학교는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6일 경기도 성남 글로벌캠퍼스 내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가천AI·컴퓨팅연구원'(GAIC) 개원식을 했다. 내년부터 AI·컴퓨팅 심포지엄 개최,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 공동연구센터 설립, AI 기반 지역 혁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구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원장은 비전 발표에서 '가천AI·컴퓨팅, 융합으로 진화하다'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향후 10년 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투證, 주식워런트증권 309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09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초중고 학생 2.6% 학폭 경험···언어폭력 40% ‘최다’
인천지역 전체 초·중·고교 학생 중 2.6%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14일부터 5월13일까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57개교 학생 18만8600명 중 2.6%인 4870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9.2%로 가장 높았다.
美 주식 순매수 80% 급감…韓증시 '로켓장'에 머니무브 추정
한주새 1조3천억→2천700억원…투자자예탁금은 3년8개월만에 최대 규모 국내 증시가 급등을 거듭하면서 미국 주식의 주간 순매수액이 5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국내 투자자에게 통상 미국 증시는 한국 시장의 대체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감소는 최근 국장(국내 증시) 활황 덕에 자금이 대거 옮겨간 여파로 추정된다. 한국 증시는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과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원동력 삼아 지난주부터 코스피 최대치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이날 오후 한때 3,450선을 넘었다. 반면에 증시 '실탄'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약 4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해커, 고객 데이터 탈취 주장…SKT "사실무근·수사의뢰"(종합2보)
특히 SKT는 2천700만명 고객 데이터 탈취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면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해당 데이터에 고객 ID,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가입일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커가 주장하는 100GB의 데이터 역시 유출된 적이 없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소스코드 탈취 주장에 SKT는 고객 정보 관련 주장에 근거가 없듯이 소스코드 해킹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해커 집단은 판매한다는 정보 목록에서 티맵과 관련한 키워드를 나열하기도 했다. 당국은 "해커 집단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특산물에 공연·체험까지…노원구 '추석 직거래장터' 연다
고흥직거래장터는 오는 19~21일 중계근린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노원구는 추석을 앞두고 '고흥 직거래장터'와 '전남 직거래장터'를 차례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고흥한우, 반건조생선, 건어물, 쌀, 유자, 미역, 젓갈류 등 1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스포츠열차 in 해남 운영
이 여행 상품 패키지에는 호텔 숙박권과 왕복 열차 티켓, 대회장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 대회 입장권이 모두 포함돼있다.
소비쿠폰 2차 지급 맞춰···편의점, ‘장바구니’ 겨냥 대규모 할인행사
오는 22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앞두고 편의점들이 대규모 할인전에 들어간다. 1차 쿠폰 지급 당시 생활필수품과 간편식 등에서 매출이 증가한 만큼 편의점들은 이번에도 장바구니 수요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자체브랜드(PB)인 리얼프라이스 생필품 10종을 제휴카드로 결제할 때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매콤컵뉴들과 신라면툼바큰사발 등 라면 19종에는 1+1, 2+1 등 증정 행사를 진행해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6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컵밥과 즉석밥 등도 특가 및 증정 행사로 가성비를 높였다. 지난 7월21일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편의점 매출은 증가했다.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서 로컬 팝업 스토어 운영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렌터카하우스에서 '아일랜드 프로젝트'와 '제주곶밭'이 참여하는 제주 로컬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제도화…금융위 "거래 활성화 기대"
개정안은 비상장주식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의 신규 인가 기준과 업무 규칙을 담고 있다.
농진청, 국내 축산 온실가스 배출계수 구축…배출량 정밀 산정
농진청은 이를 활용해 국가 온실가스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감축 성과 평가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제1회 외환 지식 경연 대회 'KB 외환 마스터'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1회 외환 지식 경연 대회 'KB 외환 마스터' 최종 본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적으로 본선 참가자 중 상위 10명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길동종합금융센터 유하연 대리가 마지막 문제를 맞히며 '제1회 KB 외환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우수 직원이 참가했다.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 오름세…물가당국 총력 대응 절실
특히 추석 연휴 4주 전, 3주 전, 2주 전, 1주 전의 소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추석 연휴 4주 전 감자와 물오징어, 배추, 소고기(등심), 양파의 가격이 가장 저렴했으며 마른멸치는 연휴 3주 전, 갈치와 무, 배, 사과는 연휴 2주 전, 계란과 고등어, 깐마늘, 닭고기, 돼지고기(삼겹살)는 추석 연휴 1주 전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9% 오른 것을 비롯해 추석 성수품 중 절반 이상인 8개 품목(무, 배추, 물오징어, 닭고기, 고등어, 감자, 돼지고기, 사과)의 가격이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올해 15대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12개 품목에서 최근 4년간 추석 장바구니 평균 물가보다 최대 26.
코스피 연일 천장뚫기…장중 3450선 넘겨, 5거래일째 최고치 경신
코스피는 1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19% 오른 3,447.7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3,452.5를 찍으며 전날 나왔던 역대 장중 최고점(3,420.23)을 넘어섰다. 기관도 약 2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KB국민은행, '2025 KB IT's Your Life 해커톤 대회' 성료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2025 KB 잇츠 유어 라이프(IT's Your Life)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해커, 고객 데이터 탈취 주장…SKT "사실무근·수사의뢰"
한 해커 집단이 SK텔레콤, 티맵 등의 내부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해킹을 당한 것으로 지목된 기업들은 사실무근인 거짓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SKT는 2천700만명 고객 데이터 탈취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면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고객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SKT)에 대한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 8월 28일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들의 소스코드 탈취 주장에 SKT는 고객 정보 관련 주장에 근거가 없듯이 소스코드 해킹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전남개발공사-인천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전남개발공사는 인천도시공사와 '재생에너지 정책 기여 및 지역 상생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9월 정기 재산세 1천594억원 부과…작년 대비 44억↑
납부 기간은 16∼30일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9월 재산세 과세 대상은 토지와 주택이다. 광주시는 16일 토지·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33만3천790건, 1천59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병기 "혁신 기업 키우고 불공정 기업은 엄벌…中企 상생 생태계 만들것" [취임사]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공식 취임하며 "혁신적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불공정 기업은 엄정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술 개발과 효율적 경영으로 혁신하는 기업은 과감히 지원하되, 불공정한 착취와 사익편취로 자본을 낭비하는 기업집단은 엄벌하겠다"며 "창의적인 혁신과 건강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시장 질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21세기 대전환기 속에서 공정위가 수행해야 할 4대 핵심 과제로 △혁신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보호 △대기업집단의 공정 규율 확립 △온라인 플랫폼 시장 질서 확립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제시했다.우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기술탈취와 부당 대금지급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가맹본부와 원사업자 등 경제적 강자에 맞설 수 있도록 협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공정 생태계 구축하겠다"…주병기 공정위원장 취임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취임 첫 일성으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분배정의연구센터 대표를 역임하는 등 소득불평등과 공정경제 연구에 매진해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정부, 123大 국정과제 확정 개헌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가 5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국정과제 123건이 16일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그 안에 포함된 123대 국정 과제를 확정했다. 조 대법원장 사퇴론에 대해 대통령실이 힘을 싣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운데 대통령실의 입장이 확대 해석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권 의원은 16일 오후 1시 35분께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에 따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법사위 '나경원 간사 선임' 與주도 부결…여야 고성 충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했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간사 선임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중부해경청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들을 만나 "특정 국가와의 협상이 이렇게 장기간 교착된 경험은 처음이라서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른 시일 안에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목표는 분명하다"면서도 "시한 때문에 국익에 심대한 악영향을 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추상적으로 '국익'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의 이익과 직결된 사안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수사 당시 "테러에 준하는 살상행위"라며 당초 경찰 단계에선 고려하지 않았던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바 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시장 업그레이드가 역사적 사명"
또, 자신은 학자로서 신념을 현실에서 구현하라는 국민 주권이 부여한 사명을 받았으며, 직원들은 21세기 대전환 시대를 움직이는 조용한 혁명가라고 규정했다. 주 위원장은 총 네 갈래로 시장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소상공인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공정위 역량이 경제적 약자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주 위원장은 특히 "법 위반 행위 처벌 강도를 그 행위에서 얻는 잠재적 이익을 현저히 초과하는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5일 인사청문회 때 강조했던 애덤 스미스의 '자연적 자유'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 공정위의 사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자연적 자유는 빈부 차이를 떠나 모두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자유를 평등하게 누리는 것이라고 그는 정의했다.
현대건설, 부산진구 '힐스테이트 가야' 487가구 분양
현대건설이 이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단지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2개 블록에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전용 84㎡ 406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전용 76·84㎡ 81가구다.
광주은행, 추석 명절 앞두고 중기 특별자금 6000억 지원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3000억원, 총 6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찬진 금감원장 "정부 결정 따라야"…당국 두 수장 '한 목소리'(종합)
이억원 금융위원장에 이어 이 원장까지 금융당국 양 수장이 조직개편 후속 사항을 예정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금융당국 조직·업무 분리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금감원 본연의 역할 수행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이세훈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입법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가동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전날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취임식에서 직원들에 대한 편지 형식으로 "공직자로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을 따르는 게 우리 책무이자 의무"라며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이 이미 수용 의사를 밝힌 마당에 금감원만 끝까지 반대 집회를 하는 집단으로 비쳐선 안 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이 원장 입장과 관련해 "실망스럽다"며 "수용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벽화 봉사활동으로 지역 환경 개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6일 대구 동구 서호동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봉사단 '사랑콕나눔콕'은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 통해 글로벌 역량 높인다
이 부회장은 이어지는 ABAC 주최의 공식 오찬을 주재하며 의료 데이터 공유와 거버넌스의 중요성, AI 및 유전체학의 실제 응용,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은 "헬스데이터 2차 활용과 AI기반의 의료, 헬스케어 혁신은 정부만의 노력이 아닌 민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재구성하고,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아태 지역의 번영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오롱그룹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축적해왔다.코오롱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TG-C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마치고, 2027년 미국 FDA에 TG-C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 2030년 K푸드 수출 150억달러…농정 국가책임 강화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 4개 확정…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정부가 식량안보 체계 확립, 농·축산물 수급 안정, 스마트 농업 확산, K푸드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4개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소관 국정과제는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등 4개다. 농식품부는 식량 자급률 목표를 상향하고 안정적 생산과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를 집적화해 경영을 규모화하는 공동영농법인을 오는 2030년까지 100곳 육성한다. 농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햇빛·바람연금과 연계한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美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SMR 공급망 핵심"
패널토론에는 돈몰 TVA 최고경영자(CEO)와 사업개발사 ENTRA1 와디 하보시 CEO, 존 홉킨스 뉴스케일 CEO가 참여했다.
유가 하락에도 환율 올라 수입물가 두 달째 상승
지난달 국제유가가 떨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면서 수입 물가가 두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수입 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21로 전월(134.84)보다 0.3% 상승했다. 수입 물가지수는 지난 2월부터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7월(+0.8%) 반등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평균 1375.22원에서 8월 1389.66원으로 1.1% 상승했다.
한국토지신탁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 출시..."부동산 상속 솔루션"
특히 40~50대의 사전증여, 상속, 기부 수요가 늘고 있지만, 유언의 법적 요건이 까다롭고 사전 준비가 어려운 현실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은 시가 5억원 이상 아파트라면, 단 1채로도 가입할 수 있게 가입 문턱을 낮췄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의 부동산 소유권만을 관리, 이전하는 관리신탁 형태로 우선 출시됐다.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유포 유튜버 고소…손해배상 소송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태원 회장 측이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10여 명을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고용 中企 93% “일 할 내국인 찾기 어려워 채용”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중소기업 503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 대상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93.8%(472곳)는 외국인 근로자를 뽑는 이유로 ‘국내근로자 채용 어려움’을 꼽았다.
LH, 서리풀 지구 직접시행한다...청약 제도 개편도 병행
기존에 예정됐던 공공주택 25만1000가구에 더해 △토지이용 효율화 7000가구 △비주택용지 용도전환 1만5000가구 △사업속도 제고 4만6000가구 등이 포함된 수치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은 LH 개혁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LH의 직접 시행 전환분은 도급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추진된다.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쓰레기…전남에서 가장 많이 수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해양쓰레기 유형별 수거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양쓰레기는 지난 2020년 13만 8362t에서 2021년 12만 736t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12만 6035t, 2023년 13만 1930t, 2024년 13만 2686t으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64만 9749t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유형별로는 해안가쓰레기가 50만 1517t으로 가장 많았고 침적쓰레기 11만 566t, 부유쓰레기 3만 7686t 등의 순이었다.
창립 70주년 맞은 한국증권금융..."시장 안전판 넘어 성장판으로 "
또 위기 시 적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위기 대응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글로벌화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외화 RP 거래상대방 확대, 외화채권 운용 등 운용수단 다변화와 외화 조달 경로 확충 등 외화 업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화업무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외환 관련 전문인력도 추가 채용을 완료했다.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영업 인프라도 강화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8월 수원 광교에 중부센터를 개소했으며, 증권사 해외 사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기존 홍콩사무소의 홍콩법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집 한채 값이 뛰었다...나인원한남 '보증금 100억' 찍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에서 보증금 100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들어 가장 고가의 전셋값이다.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나인원한남 244㎡가 전세 보증금 10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 주인공은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273㎡으로, 2022년 10월 110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은 이후 2023년 7월과 2024년 11월 잇달아 100억원 계약이 체결됐다.
증시 상승세에…7월 통화량 35.9조원 증가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 평잔은 1292조 9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수익증권이 15조 3천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7조 1천억원, 요구불예금이 6조 9천억원 각각 증가했지만, 시장형 상품은 2조 6천억원 감소했다.
HD현대일렉, 유럽서 친환경 고압차단기 연이어 수주
HD현대일렉트릭이 북유럽 핀란드에서 친환경 고압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핀란드 설계·조달·시공(EPC) 전문 기업과 145kV SF6-Free 고압차단기 1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45kV SF6-Free 고압차단기는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3500배에 달하는 육불화황(SF6)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고압차단기로,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국채로 노후 대비”…개인투자용 국채, 출시 1년 만에 재청약 행렬
정부가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출시 1년 만에 ‘노후 준비용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입 목적’을 묻자 응답자의 63%가 ‘노후 대비’라고 답했다. 개인투자용 국채 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첫 투자 후 반복 청약에 나서 평균 3.76회 재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지난해 6월 처음 발행돼 올해 7월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해졌지만 발행금액 대비 신청 비중은 1~1.5% 수준에 머물렀다. 세제 혜택과 가산금리가 만기 보유를 유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도환매를 할 경우 표면금리만 받을 수 있고 분리과세 혜택도 적용되지 않는다.상품의 구조도 이런 장기투자 성향을 강화한다.
키움운용, '국민연금 출신' ETF운용 매니저 영입
이와 관련 키움투자운용 관계자는 “국민연금 출신인 정승호 책임매니저와 함께 다양한 전략형ETF 관련 운용과 리서치를 함께 할 예정”이라며 “그는 국민연금 재직 직전 미래에셋에서는 채권ETF 팀장을 지냈던 인력으로 ETF 경험도 있기 때문에 전략형ETF 운용에 최적의 인력으로 평가해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산배분전략 전문가인 이력을 토대로 향후 키움운용 ETF운용시 관련 전문 운용 능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2일 상장한 '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ETF'와 오는 23일 상장되는 'KIWOOM 미국고배당&AI테크 ETF'의 자산분산형 전략을 확대해 나가는데 업무를 도맡을 예정이다.
'제13회 포천한우 축제' 20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서 열려
경기 포천시는 오는 20∼21일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제13회 포천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계측표준硏 "정밀 계측기 검교정 강점...사업영역 확대 추진"
2006년 설립 이후 초정밀 계측 및 교정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아주 미세한 오차가 대규모 리콜이나 연구개발 차질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분야다.주요 사업 부문은 △측정기 교정과 수리 △운반서비스다. 교정과 수리 부문에서는 최고의 품질과 속도를 자랑하고 입고 교정 뿐만 아니라 국내 전 지역에서 현장 교정도 진행한다. 공평성 보장 선언문에는 △최고경영자의 공평성 보장 △모든 위해요소제거 △부당한 요구와 압력 거부 △이해상충 차단 등의 내용을 담았다.한국계측표준연구원은 측정기기 교정부분의 다양한 측정 분야와 항목을 준비할 계획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 신한은행과 시니어 특화 서비스 협력
이를 통해 고객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웅진프리드라이프는 디지털 헬스케어, 간병비 지원형 상조상품, 프리미엄 크루즈, 건강검진 멤버십 등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신한은행과의 제휴는 이러한 확장을 금융과 결합해 차별화된 시니어 솔루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이봉재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 부행장은 “단순한 금융을 넘어 라이프케어를 접목해 고객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기업들과 협력해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4중 역세권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2027년말 준공 목표
주거·여가·교통·복지 융합 도시모델…임대주택 511호 건설 경기 안양시 인덕원 일원에 축구장(7천140㎡) 21개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이 16일 공사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날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안양도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착공한 기회타운 인덕원은 3월 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 관세 피해 기업 직접 찾은 하나은행…“선제적 금융지원” 약속
하나은행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내실 있는 금융지원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 내년 농어촌진흥기금 655억 융자 지원…연 1% 저리
경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농어촌 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655억원으로 시군 사업 450억원, 도 자체 사업 130억원, 자연재해·가축 질병 등 긴급 현안 대응 75억원이다.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심, 오는 19일 '케데헌 한정판 신라면' 2차 출시
이 제품은 농심몰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신라·신세계에 면세점 임대료 못 깎아준다”…인천공항, 법원에 이의신청서 제출
인천지방법원이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에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25~27% 깎아주라고 강제조정결정한 것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법원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6일 법원의 강제조정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의 신청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면세점과 계약한 임대료 인하 요건에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법원에 인천공항 면세면 임대료 인하 조정을 신청한 것은 최종 불성립됐다.
최근 5년간 담합 매출 91조원, 과징금은 2.5%···“솜방망이 처벌”
최대 20%까지 매길 수 있는 부당 매출 대비 과징금의 실제 부과율은 2.5%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전체 담합 매출 규모(8조3212억원)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같은 기간 부과된 과징금은 2192억원에 불과해 담합 관련 매출 대비 1.8%에 그쳤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5년간 누적 담합 매출액은 총 91조6398억원이었지만, 과징금은 2조2764억원으로 담합 매출액의 2.5% 수준에 머물렀다. 대기업의 담합 가담도 두드러졌다. 현대제철은 4조8000억원 규모의 담합 매출을 올리고도 과징금은 1700억원대에 그쳤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등 통신 3사도 2조~3조원대 담합 매출을 거뒀지만 과징금은 300억~4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한류 편승 대응" 특허청, K브랜드 보호 자문단 출범
특허청은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K브랜드 보호 자문단 위촉식'을 했다.
재계 "자사주 소각 의무화, 부작용 크다" 지적
미국·영국·일본의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총 90개사 중 58개사(64.4%)가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자기주식 소각 의무화가 주요 산업분야의 구조조정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도 따랐다.
기아 노조 5년 만에 파업하나…1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라 오는 1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케이뱅크, 韓·日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 1단계 검증 완료
케이뱅크가 한국과 일본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기술검증(PoC) 사업인 '팍스프로젝트(Project Pax)'의 1단계 검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측은 일본상공조합중앙금고와 핀테크업체인 프로그맷, 데이터체인이 참여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송금이 기존 은행 시스템에 큰 부담 없이 적용 가능한 혁신 모델임을 확인했다.팍스프로젝트 참여사들은 앞으로 2단계 검증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악 가뭄 강릉시,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물 부족 없도록"
16일 시에 따르면 투석·분만·중증 입원·수술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이 필수적인 병원과 산부인과, 조리원 등 의료기관 16곳을 대상으로 원활한 물 공급 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운반급수는 의료기관의 1일 물 사용량에 맞춰 저수조 및 추가 물탱크에 직접 정수된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도 가뭄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대응에 나섰다.
도어코코리아, 김제자유무역지역에 368억 들여 공장 설립
이 회사는 유리섬유 강화 도어 전문 제조기업으로, 생산품을 미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햇빛으로 돈버는 ‘햇빛 소득마을’ 500개소 설치…K푸드 수출은 150억달러 목표로
태양광으로 전력을 만들어 팔고 주민들이 수익을 나눠 갖는 ‘햇빛 소득 마을’이 5년 내에 500곳 들어선다. 농식품부는 햇빛·바람 연금 등과 연계한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햇빛 소득 마을을 2030년까지 500개소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했다. 전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차상위계층 청년 가구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국내 근로자 채용 어려워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국내 근로자 채용이 어려워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50인 이상 사업체 503곳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 대상 의견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로 응답 기업 중 93.8%(472곳)가 ‘국내 근로자 채용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취임 "온라인 플랫폼 시장 공정 생태계 만들겠다"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취임식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술탈취, 부당대금지급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기반을 훼손하는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겠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역량이 경제적 약자의 힘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기업집단에 대한 공정 규율 확립과 관련 "사익편취, 부당지원 등 나쁜 인센티브에 대한 감시의 고삐를 단단히 죄겠다"며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3년간 OECD 회원국 평균 수준 미만으로 하락했다"며 "일본이 경험했던 장기침체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지금 시스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원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참가자 내달 15일까지 모집
강원 철원군은 내달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철원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한온시스템, 친환경 R744 전동컴프레서 100만대 생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이 친환경 냉매 R744를 활용한 전동 콤프레서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 '로컬푸드 매장' 개장
전북 임실군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내년 HD건설기계 출범
HD현대인프라코어 주총서 합병안 통과…"2030년 매출 14.8조 달성" 국내 대표 건설장비업체이자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HD현대건설기계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7월 1일 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합병을 발표했다.
동북아 물류 허브 전략 시동...부산진해경자청, 글로벌 물류혁신 TF 출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 물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전략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16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글로벌 물류혁신 TF 킥오프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물류혁신 TF 운영을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 효과 극대화, 트라이포트 기반 복합물류체계 구축, 친환경·스마트 물류 생태계 조성 등 해양·물류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위한 구체적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해양·물류 중심 국정과제와 연계해 BJFEZ를 동북아 물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찬진 “사이버 침해, 비용절감 결과 아닌가” ···카드사들 ‘뜨끔’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카드사를 포함한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들을 향해 사이버 침해사고가 단기 실적에 매몰된 결과가 아닌지 반성하라며 재차 ‘금융소비자보호’를 강조했다.이 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전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금융권 사이버 침해사고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비용절감을 통한 단기 실적에만 치중하고 정보보안을 위한 장기 투자에는 소홀한 결과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는 최근 예스24를 시작으로 SGI서울보증, 웰컴금융그룹 계열사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에 이어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앞서 롯데카드 사태와 관련 부정사용 발생 시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는 절차를 마련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이 원장은 이날 “금융소비자 정보보호를 위한 지출은 금융업체로서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 비용이자 핵심 투자”라며 “카드업권의 경우 전국민의 정보를 다룬다는 점에서 정보보호에 깊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짚었다.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증권사·자산운용사, 빅테크, 외국계 금융사 수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이어 다시 한번 ‘금융소비자보호’를 주문한 셈이다.이 원장은 이어 “대표 차원에서 한 번의 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제로톨러런스(Zero-Tolerance)’ 원칙을 가지고 직접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는 등 정보보호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특히 신용정보법 등 관련 법령에서 요구하는 보안대책의 수립 및 시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소외계층을 배려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카드업계 만난 이찬진 “사이버 침해사고, 뼈아픈 자성 계기로 삼아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카드·캐피탈 등 주요 여신전문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금융권의 사이버 침해사고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6위 규모 롯데카드에서는 사이버 해킹 공격으로 일부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감원장 "정보보안 취약 금융사 누구도 이용하지 않을 것"
취임 이후 연일 금융권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여신전문금융사 CEO들과 만나 또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이찬진, 여전사 CEO에 "정보보호 챙겨야…위반사례엔 책임"
이 원장은 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고를 염두에 둔 듯 정보보호 강화를 특히 강조했다. 신용정보법 등에서 요구하는 보안대책의 수립과 시행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롯데카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해킹사고 후속 조치를 예로 들며 '소비자 친화적 업무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른 자체 채무조정과 근로자 대상 햇살론을 확대하는 등 연체 차주의 재기 지원, 취약계층 자금 공급에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내년 도입 예정인 책무구조도와 건전성 관리 등에 신경 쓰는 한편,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관리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했다. 그는 "금융감독당국도 신기술금융업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혁신금융서비스와 겸영·부수 업무를 폭넓게 허용하는 등 여전사의 투자역량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통계데이터 강원센터 개소…강원지역 통계인프라 구축
이번 강원센터가 추가되면서 통계데이터센터는 총 16곳으로 늘었다.
전국 곳곳 '가을여행' 활성화…"관광열차 반값에 농어촌 체험도"
참석 기관들은 캠페인 합동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페인의 홍보대사로는 가수 츄를 위촉했다. 캠페인 기간 국민 누구나 교통과 숙박, 국내 여행상품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부문에서는 '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2만∼5만원), 품질 인증 숙소 할인(2만∼3만원), 캠핑장 할인(1만원)이 적용된다.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관광벤처·투어패스 등 가을 여행 특별전 할인(최대 30%), 6개 주제별 여행 프로그램 할인(평균 45%) 등이 준비돼 있다. 할인 관련 구매 방법과 이용 기간, 판매처 등 자세한 정보는 '여행가는 가을' 공식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당일치기 기차여행과 구체적인 여행코스를 숨긴 '미스터리 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 철도 운임 할인, 쏘카 대여료 55% 할인, 쏘카존 확대 등도 적극 알린다.
[바이오스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공장, 유라시아 GMP 승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달 4∼5일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연수단을 초청해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 추석 맞이 '24시간 통관' 등 특별지원
환급 심사를 위한 서류제출도 최소화할 예정이다.조기, 소갈비, 참깨, 고춧가루 등 주요 농·축·수산물 86개 품목의 수입 가격은 이달 16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 공개한다. 수출입무역통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혁신으로 '4대 제조강국' 오른다…에너지 대전환 '드라이브'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 중 7개 과제를 산업부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부 주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국정과제에서 첨단 산업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반도체 수출 1천700억달러 달성, 자동차 글로벌 생산 5강 진입,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25% 달성 등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했다. 산업의 허리이자 기반인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투자 보조금, 생산 보조금, 대체기술 개발 등 지원으로 핵심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뿌리산업 혁신에 나선다. 이어 2040년대에는 전국 주요 산업 거점과 재생에너지를 잇는 한반도 U자형 전력망을 완성해 산업 발전 기반을 놓는다. 특히 전력망 조기 건설을 위해 민간 건설 역량을 활용하고, 계통 안정성·효율성을 위한 전력망 운영·관리 체계 개선에 나선다.
코스피 '불장'에도 과열 신호 안정세…증권가 "상승 여력 커"
증권가는 외국인의 순매수 여력이 남아있다면서 지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기대감도 드러내고 있다. 변동성 확대가 예상될 때 특정 가격에 상품을 팔거나 살 수 있는 옵션의 가치가 고평가되고 VKOSPI는 상승하게 된다. VKOSPI가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배경이다.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달 들어 VKOSPI는 6.10% 올랐다. 다만 이는 지난 4월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에 증시가 급락하고, 6월 새 정부 출범 기대에 증시가 급등했던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증시의 '손바뀜'도 과거 '불장' 때보다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대로 올라섰던 지난 15일 코스피 상장주식 회전율은 0.59%로 전장(0.70%) 대비 감소했다. 코스피가 직전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2021년 7월 6일 회전율이 1.75%인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11배로 2021년 당시 13배와 비교했을 때 비싸다고 보기 어렵다"고 짚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여전히 '팔자'를 유지 중인 점도 아직 증시의 고점이 다다르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제 이달 들어 15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7조4천97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잡코리아, 고용노동부 ‘AI 고용서비스 오픈토크’ 참여
잡코리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 민간 채용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부산외대생 글로벌 도전 '학교 밖, 영업사원', 부산영화제 출품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 '학교 밖, 영업사원'을 출품했고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 부산극장 2관에서 상영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영화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된다.
김해공항 자회사 노동자 파업예고 "시설 확충에도 인력 부족"
김해공항에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노동자들이 "시설도 증축되고 공항을 찾는 여행객도 늘어났지만, 인력 충원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파업을 예고했다.
‘인증 중고차’ 시장 키우는 볼보… 성수동에 대형 매장 개점
서울 성동구 카서울닷컴 3층에 들어선 성수 전시장은 443평 규모로 최대 60대의 차량을 동시 전시할 수 있다. 차량 전시 공간과 고객 상담 공간을 분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구매 고객은 신차 구매 고객과 동일하게 1년 또는 2만km 무상 보증 수리와 3년 또는 6만km 기준의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균수 초과 검출된 '한우듬뿍시금치아기밥' 회수
식약처는 계룡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했다고 전했다.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한 번에…'우리카드 MILE&POINT' 출시
월 최대 2000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무료로 발레파킹이 가능하며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이 자동으로 할인된다. '우리카드 마일앤포인트' 연회비는 7만5000원이다.
광주·전남 수출 늘었지만…소비·건설투자 감소 지속
광주·전남 수출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소비와 건설투자는 저조한 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7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수요 측면에서 수출은 증가했으나 소비와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전남은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제조업 생산, 소비, 건설투자 등은 감소했다.
TIPA K바이오랩허브추진단, 호주 모나쉬대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 지원
한인석 추진단장은 “호주의 대표 연구 중심대학인 모나쉬대와 협력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기업 지원과 연구·투자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은 1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호주 모나쉬대학교와 국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세계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호주 진출 지원 및 연구 인프라 활용 △글로벌 연구·투자 네트워크 연계 △인재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기술사업화 및 투자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시장 업그레이드가 역사적 사명"(종합)
또, 자신은 학자로서 신념을 현실에서 구현하라는 국민 주권이 부여한 사명을 받았으며, 직원들은 21세기 대전환 시대를 움직이는 조용한 혁명가라고 규정했다. 주 위원장은 총 네 갈래로 시장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소상공인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공정위 역량이 경제적 약자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주 위원장은 특히 "법 위반 행위 처벌 강도를 그 행위에서 얻는 잠재적 이익을 현저히 초과하는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5일 인사청문회 때 강조했던 애덤 스미스의 '자연적 자유'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 공정위의 사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자연적 자유는 빈부 차이를 떠나 모두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자유를 평등하게 누리는 것이라고 그는 정의했다. 플랫폼법 추진은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규제하는 법(독점규제법)과 갑을관계를 다루는 법(공정화법)으로 이원화해 추진할 것이라는 방향성을 재차 강조했다.
징수 실익 없는 체납 처분 중지한다[서울25]
서울 관악구가 집행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에 대해 체납처분을 중지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한 세무 행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동시에 체납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중 차량 압류가 3436건으로 가장 많다.
정부, 추석 앞두고 ‘바가지 요금·성수품 가격’ 대대적 관리·단속
꾸준 유튜브 갈무리 정부가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지·지역축제 등에서의 바가지 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관리·단속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10월9일까지를 ‘추석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단속과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 요금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 관광지와 지역축제에서의 바가지 요금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지자체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광주 택시운송사업조합 "택시 요금 조속히 현실화해야"
광주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이 조속한 택시 요금 현실화와 중·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현실적으로는 광주시 생활임금(시급 1만2천930원) 수준이 반영돼야 한다"며 "10% 정도의 적정 이윤 보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택시 중형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하는 등 전체 운임을 약 13.3% 올리는 안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시행할 계획이다.
무뇨스 현대차 대표 “구금 근로자 깊은 위로…평안한 일상 기원”
현대차그룹은 오는 5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원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에서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 새 명예홍보대사에 배우 박보검
박보검은 3년간 인천공항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금융위 “비상장주식·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제도권 편입”
금융당국이 그동안 샌드박스 제도로 운영된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를 제도권으로 편입한다.금융위원회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운영시에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일 증권사에 연계계좌를 개설한 경우에만 거래체결이 가능했다. 금융혁신법에 따라 이들에게는 2년 범위에서 배타적 운영권이 부여된다.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지난 4일 발표된 신규인가 운영방안에 따라 인가신청과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상장사 10곳 중 1곳, 시총보다 청산가치 큰 자산주…대책 필요"
16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이상호 연구위원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한국 상장기업의 약 12.0%는 보통주 시가총액이 보수적으로 산정한 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유동자산과 재고자산 가치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매우 엄격하게 추산하더라도 3.3%가 자산주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알짜 자산을 갖고 있는데도 시가총액이 총자산 공정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산주는 선진 주식시장에선 극심한 위기 상황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 현상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한국에선 이런 자산주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인수합병(M&A) 압력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더라도 자산주 저평가는 시장 기제를 통해 상당 부분 신속히 해소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아 의결권 기반 압력이 실효적으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현대차 무뇨스 "韓전문성은 귀중한 자산…美사업장과 한국간 협력은 필수"
현대차가 이번에 단속된 공장 외에도 대미 투자와 생산시설 확대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한국의 숙련된 기술 인력 파견이 불가피한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aT, ‘기후변화 대응 K-푸드 식품영토 확장’ 국회 토론회 개최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농산물 생산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적응형 신품종 개발·보급 △스마트팜과 결합한 사계절 농업 기반 구축 △미국 관세정책 등에 대응한 수출 맞춤형 신품종 중심의 시장다변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홍문표 aT 사장은 “최근 중동으로의 한우 수출길이 열린 것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출원팀으로 힘을 모은 모범 사례로, 기후·통상위기라는 유례없는 도전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오늘 논의된 제언과 대안을 수출 현장에 충실히 반영해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D현대중, 재생에너지 전력 직도입 추진…동서발전과 협약
HD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 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사업 및 제도 대응 협력,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 PPA는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와 사용자가 사전 협의한 가격으로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것이다.
‘티메프’ 당시 논란된 모바일상품권, 환불비율 최대 100%로 상향···회원탈퇴해도 환불
앞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기프티콘이나 온라인문화상품권 포인트 등 모바일 상품권도 최대 100%까지 환불 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상품권 사이트에서 회원탈퇴를 하더라도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도록 약관이 개정된다. 과도한 환불 수수료와 지난해 ‘티메프’ 사태 당시 미환불 사태로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한 후속조치다. 현금 대신 적립금으로 환불 시에는 100% 환불될 수 있도록 했다. 신유형 상품권 거래액은 2019년 3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8조6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티몬·위메프’ 미환불 사태로 모바일상품권 환불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한 후속 조치다. 또 미사용 상품권의 환불 기한을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로 규정하거나, 환불 시 현금이 아닌 적립금·포인트로 환불하는 규정을 둔 곳도 있었다.
해운대수목원에 부산전문건설인 테마공원 조성…4천450㎡ 규모
부산 해운대수목원에 대규모 부산전문건설인 테마공원이 조성됐다.
한국토지신탁, 부동산 유언대용신탁 상품 첫 출시
한국토지신탁은 16일 자사의 첫 부동산 유언대용신탁 서비스 상품인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냉동 돈가스’ 12개 제품 비교해보니, 지방·단백질 함량 최대 1.5배 차
시중에 판매 중인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돈가스의 지방·단백질 함량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보면 냉동 돈가스(100g 기준)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지방과 단백질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탄수화물 함량이 적었다. 지방 및 단백질 함량은 동일 유형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가 났다. 반면 ‘풀무원 블럭치즈돈카츠’(풀무원식품)는 지방 함량이 18g(33%)으로 가장 낮았다. 치즈돈가스 중에서는 ‘노브랜드 통등심치즈돈까스’가 100g당 177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풀무원 블럭치즈돈카츠’는 2852원으로 가장 비쌌다. 치즈돈까스에서는 ‘풀무원 블럭치즈돈카츠’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산부 배지 보여주면 프리패스"...우리은행, 장애인·어르신 금융 접근성 높인다
우리은행이 '배려-프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시니어·임산부·영유아 동반 고객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우리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벽 없애기 운동인 배리어프리 개념에서 착안해 배려-프리 캠페인을 기획했다.
카카오뱅크, 음성 OTP 도입..."시각장애인의 금융 주권 회복"
사용법도 단순해 고령의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하고 우체국택배로 음성 OTP를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화면에 나타난 내용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를 사용해 카카오뱅크 앱 내 휴대형 OTP 화면에 접속하면 된다.
인천공항 13년 노력 결실... 인천∼코펜하겐 신규 취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거점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이하 SAS항공)이 인천∼코펜하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SAS 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인천공항의 유럽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항공사와 협력해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는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신규 취항 행사가 열렸으며, 15일에는 서울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오찬 행사를 열었다.
전북은행, 2025 'JB희망의 학습멘토링' 제3기 멘토 발대식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2025 'JB희망의 학습멘토링' 제3기 멘토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전북은행은 학습 돌봄 공백 아동들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과 역량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보호시설 퇴소 5년 미만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학습 돌봄 공백 아동 멘토로 선발했으며, 총 8개월 간 1대1 학습멘토링을 통해 멘티 아동들의 학습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이날 전북은행은 자립준비청년 학습 멘토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단독]대법 양형위, 내년초 중대재해법 양형기준 만들지 논의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형위는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이같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중대재해처벌법 양형 기준 신설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최종 대상 범죄로는 선정되지 않았다.그러자 법무부는 양형위에 “중대재해처벌법 양형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울산항 접근 불법 드론 원천 차단…내년 4월까지 시스템 구축
내년 4월부터 울산항에서 미인가 불법 무인기의 접근이 원천 차단될 전망이다.
파라타항공에 몰린 구직자들... 제8회 항공산업 잡 페어 참가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파라타항공이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 참여한 현직자들도 구직자들과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고객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파라타항공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은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항공산업 분야 구직자들을 만나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파라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AOC) 재발급 이후 첫 취항을 앞두고 있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보건·경제고위급회의서 "민관협력 필수"
이 부회장은 APEC 산하 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이자, ABAC 내에 올해 신설된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 의장을 맡고 있다.
K-메디컬 에스테틱 대표 휴젤 "80개국 진출·톱3 기업 목표" [KIW 2025]
“휴젤은 글로벌 초일류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날 그는 휴젤의 글로벌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하며 “국내 1위 기업에서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이사는 먼저 휴젤의 성과를 짚었다. 김 이사는 “휴젤은 지난해 전년 대비 17% 증가한 37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40%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45%에 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글로벌 시장 확장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김 이사는 휴젤이 2001년 설립 이후 24년간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해왔다고 소개했다. 김 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멕시코 등 신흥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확장은 휴젤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쿠팡,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에 로켓배송 지원
쿠팡이 홈앤쇼핑과 손잡고 중소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쿠팡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내년부터 참여기업과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 남아도 문제…전력당국, 역대급 추석 연휴 앞두고 모의 훈련
매년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과 전기 난방 기기 등을 사용하는 겨울은 전력 수요가 많이 늘어나지만, 봄과 가을에는 전력 수요가 크게 줄어든다. 또한 상대적으로 봄과 가을에는 맑은 날이 많아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도 늘어나 최근에는 이를 멈추는 출력 제어가 필요해졌다. 특히 올가을은 개천절·한글날과 맞물린 역대급 추석 연휴로 전력 수요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하기는 봄·가을철 전력 수요가 낮고 태양광 발전량이 많아 발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상반기 출력 제어량은 지난해 전체 제어량의 약 12배에 달했다.
해커 'SKT 고객정보 유출' 주장에 과기부·KISA 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 해커 집단의 SK텔레콤 고객 정보 탈취·판매 주장과 관련해 현장 점검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단독] 성수3지구 설계사 논란에 결국 재공모…11월 19일 최종 선정
설계사 선정 취소 명령을 받은 성수3지구가 결국 설계사를 다시 모집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제3지구 조합은 이날 설계공모 응모재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입찰서를 받는다. 24일에는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가 열리며 11월 18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 "기자촌 재개발사업 불법 하도급 의혹"
촌 재개발 정비사업은 노송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美·中 달리는데...韓 자율주행, 규제에 자금 문제까지"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중교통·물류·군집주행 등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정부도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산업계 기대가 커지고 있다. 라이다·카메라 등 센서를 장착해 교차로 좌회전·유턴 등 복잡한 구간 주행을 검증한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는 글로벌 진출에 방점을 찍고 있다. 싱가포르에선 자율주행 버스 시승행사를 열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다.서울로보틱스는 자동차 제조공장에서 항만까지 이어지는 탁송 과정에 자율주행을 적용했다. 공공도로 규제 대신 산업 현장을 우선 공략해 빠르게 실적을 쌓는 전략이다.토르드라이브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율주행 화물견인차 실증을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은 더 크다. 중국도 광저우·베이징에서 레벨4 로보택시를 상업 운행하며, 지방정부 조례로 책임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 BYD는 사고 시 제조사 전액 보상 제도를 내놨다.국내도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스냅] 대원제약,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출시 10주년
대원제약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피, 또 천장 뚫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불기둥'
코스피가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 상승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31포인트(1.24%) 뛴 3449.62에 거래를 마쳤다. 342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우상향하며 3452.5까지 치솟았다. 이날까지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으로 올랐으며 5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외국인의 매수세가 돋보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87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9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9800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물을 쏟아냈다.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5.14%)는 장중 35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호실적 기대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일PwC 윤훈수 대표,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삼일PwC의 청년 고용은 지난 2023년 406명에서 2024년 455명으로 1년새 12.3% 증가했다. 장애인 고용도 2023년 59명에서 2024년 64명으로 8.5% 늘었다.
"불황에 늘어난 집밥" 때 아닌 호황 누리는 밥솥
오랜 기간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온 밥솥 업체들이 최근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외식을 줄이는 대신 집밥을 늘리는 과정에서 쌀과 함께 밥솥 판매량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쌀 판매량 증가와 함께 같은 기간 밥솥 판매량 역시 8.4% 증가했다.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경기 침체와 함께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밥을 먹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쿠첸이 지난 7월과 8월 두달 간 밥솥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8.0% 늘어났다. 쿠첸 밥솥 판매 증가를 견인한 제품은 지난 7월 출시한 '123' 밥솥이었다.
해커 'SKT 고객정보 유출' 주장에 과기부·KISA 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 해커 집단의 SK텔레콤 고객 정보 탈취·판매 주장과 관련해 현장 점검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사이버 침해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해커 주장에 대해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핵심 파이프라인, 글로벌 3상 진입 코앞" [KIW 2025]
"현재 가장 앞서 있는 후보물질은 멧세라와 함께 개발 중인 MET-097로 멧세라의 핵심 파이프라인입니다. 이르면 이번달 내에 긍정적인 임상 2b상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물질은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바이오텍 멧세라와 함께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물질이다.디앤디파마텍은 펩타이드 경구화 플랫폼 기술인 '오랄링크'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제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GLP-1 기반의 비만·당뇨 치료제 등에 도입되고 있다.
중소기업 94% "일할 내국인 찾기 어려워 외국인 고용"
이번 조사는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50인 이상 사업체 50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주간 실시됐다.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93.8%는 국내근로자 채용이 어려워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다는 답변은 2.6%에 그쳤다.응답 기업의 98.2%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인원을 '유지 또는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대비…강원소방, 특별교육 진행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전동차 화재 대응을 위한 특별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 미래 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
충북 충주시는 주덕읍 기업도시에 지상 2층 규모의 미래 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가 조성됐다고 16일 밝혔다.
윤수현 소비자원장, EU 대표단과 AI시대 소비자권익 보호 논의
한국소비자원은 16일 윤수현 원장이 유럽연합 대표단과 만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기의 소비자권익 보호 활동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비 올때 머리 맞대자"…하나은행, 대미 수출 10개사 간담회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경기 시흥 소재 10개 기업과 '수출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피, 1%대 급등하며 장중 3,450선 돌파…5거래일 연속 최고치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31포인트 오른 3,449.62로 장을 마쳤다.
통신사 영화표 할인, ‘할인’이 아니었다?···시민단체, SKT·KT 공정위에 신고
SK텔레콤과 KT가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영화 예매 할인 혜택’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두 이동통신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6일 회견을 열어 “영화 티켓 관련 소비자 기만 행위를 한 SK텔레콤과 KT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로 이통사가 영화 티켓 가격을 할인한다고 보기 어려운데도 마치 가입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받는다는 느낌을 줘 가입자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공정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SK텔레콤은 멤버십 회원이 자사 앱을 통해 영화 티켓을 예매할 때 최대 4000원의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SK텔레콤 가입자가 극장에서 발행한 영수증에 기재된 티켓 가격도 7000원에 불과했다.
광명시, '혁신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본선 진출 9개 기업 선정
경기 광명시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를 9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피, 오늘도 새역사 3449.62…8만전자 복귀 '눈앞'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코스피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1.24% 오른 3449.6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440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또 장중 3452.5까지 오르면서 5거래일 연속 종가와 장중 모두 신고점을 새로 썼다.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각각 1조 4661억원과 2448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5.14% 상승한 34만 8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한산업안전협회-한국노총,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협력 체계 구축
두 기관은 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협약식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을 비롯해 박종배 사업이사, 유호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노총에서는 김동명 위원장, 강석윤 상임부위원장, 김광일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이 자리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현장 내 안전관리 수준 향상, 작업환경 개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수요 발굴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임무송 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와 노동자의 생명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억원 이어 이찬진도 조직개편 ‘수용’···“정부 결정 따라야”
부원장은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부원장보는 9명에서 8명으로 각 1명이 줄어든다. 금융사 직원에 대한 ‘면직’ 요구 권한은 금감원장에서 금감위로 넘어간다. 임원 해임에 대한 최종 권한도 금감원장이 아닌 금감위가 갖게 된다. 임원의 업무정지 여부도 역시 금감위가 우선 결정하게 된다.금감원 노조와 직원들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 고액자산가 대상 ‘NH로얄챔버’ 개소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 마련된 NH로얄챔버는 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특화 전용 공간으로, 투자자문·세무·부동산 컨설팅 등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푸드 글로벌화 박차'…해썹 코리아 2025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해썹 코리아 2025'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쿠폰 다 썼는데 '5만원' 더?…31만명에 '25억' 뿌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 소진자를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추첨 행사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사용처는 소비쿠폰과 동일한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이다. 소비쿠폰을 신청한 카드로 특별소비쿠폰도 지급되며, 특별소비쿠폰 잔액이 부족할 경우 부족분은 해당 카드로 결제된다.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될 시 이부터 먼저 소진된다.한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2일부터다.
동아대, 기업·채용정보 박람회…50여 기업·기관 참가
부산지역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사회형평채용 대상, 자립준비 청년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채용 정보를 얻었다.
금호타이어, 화재로 멈춘 광주공장 4개월 만에 재가동
화재로 멈춰 섰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공장이 내일부터 생산 재개에 나선다. 지난 5월 가동이 멈춘 후 약 4개월 만이다.
[특징주] 중동 긴장 고조에 한화에어로 역대 최고가 경신(종합)
이번 공세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한 뒤 불과 몇 시간 후 시작됐다.
카드 쓰면 상품권 주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날 79만명 몰려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올해 9월~11월 월별 카드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증가액의 20%를 월 최대 10만 원(3개월 30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9월 1일부터 누적 카드 실적은 18일부터 상생페이백 누리집 ‘페이백 및 소비복권 조회하기’ 메뉴에서 확인(확인일 기준 2일 전까지의 실적)할 수 있다. 상생페이백 소비액 인정 사용처도 확대했다.
美 금리인하 기대·주가 상승에…환율 10.1원 급락한 1,378.9원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마켓칼럼] 관세 협상을 통해 다시 보는 초강대국, 미국
올해 4월, 미국 정부가 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을 때, 시장은 충격으로 급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의구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무리한 도박을 벌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었습니다. 지난 수십년 간, 대부분의 국가들은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을 통해 막대한 무역흑자를 쌓아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각종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동원해 미국 제품의 자국 내 진입에는 직간접적으로 막아왔습니다. 심지어 EU와 일본 그리고 한국은 수백조원에 달하는 미국 투자를 약속하기까지 했습니다. 미국이 원하는 대로의 일방적인 결과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협상 타결에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이러한 협상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처음부터 미국이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미국을 대체할 수 있는 수요처나 전략적 파트너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美 주식 순매수 80% 급감…韓증시 '로켓장'에 머니무브 추정(종합)
한주새 1조3천억→2천700억원…투자자예탁금은 3년8개월만에 최대 규모 국내 증시가 급등을 거듭하면서 미국 주식의 주간 순매수액이 5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국내 투자자에게 통상 미국 증시는 한국 시장의 대체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감소는 최근 국장(국내 증시) 활황 덕에 자금이 대거 옮겨간 여파로 추정된다. 한국 증시는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과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원동력 삼아 지난주부터 코스피 최대치 기록을 연일 경신했고 16일엔 3,449.62로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일 68조4천772억원이었다가 15일 74조7천643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 컨설팅, SK AX와 디지털 ESG 전환을 위한 MOU 체결
체결식에는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 박태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경영자문 부문 파트너와 최진민 SK AX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 장혁수 파트너, 박준원 파트너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별 ESG 전략 수립 △국내외 Initiative 요구 기반 공시 Report 생성△KPI 기반 경영 지표 수립 △데이터 기반 ESG 실행 플랫폼 구축 등 ESG 전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컨설팅을 통해 수립된 ESG 전략과 KPI를 SK AX의 ‘Click ESG’ 플랫폼에 연계·자동화함으로써 전략이 곧 실행으로 이어지는 운영 모델을 구현한다.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는 “ESG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업은 딜로이트 컨설팅의 산업별 전략과 SK AX의 Click ESG를 결합해 실행력을 확보하는 대표적 ESG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SK AX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전략과 시스템을 연결한 ESG 경영 인프라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춘 보고와 공급망 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략 수립부터 실행·공시까지 연결되는 국내 대표 ESG 전환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기업의 ESG 내실 강화와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장주식·조각투자 거래소, 이제 제도권 안으로
비상장기업의 주식 거래나 미술품·저작권 등 자산을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 거래가 이제 제도권 내 유통 플랫폼에서 가능하게 됐다. 개정안은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영업을 위한 전용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를 신설해 이들 거래가 제도권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조각투자의 경우,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여러 조각투자사업자·증권사 등이 발행한 다양한 조각투자 증권이 한 곳에서 거래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하게 됐다. 그간 특정 분야의 조각투자 거래소는 해당 분야 조각투자 증권만 중개해야 하는 등 유통 분야를 제한받은 바 있다.
농협은행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NH로얄챔버' 선보여
NH농협은행은 서울 서대문구 본점에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위한 'NH로얄챔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투자자문, 세무, 부동산 컨설팅을 비롯해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NH농협은행은 서울 서대문구 본점에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위한 'NH로얄챔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AJ네트웍스 "베트남 자회사에 221억원 출자"
AJ네트웍스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세계장애청소년 IT대회, 울산서 10월 28일 개막
'세계 장애 청소년 정보기술 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울산에서 열린다.
케이비엘러먼트 “비산화 그래핀 양산 원천기술로 차세대 응용시장 확대 주도”
이 방식은 그래핀 본연의 전기전도도·열전도도·강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에 7년째 안정적으로 납품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그래핀 파우더의 양산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 케이비엘러먼트는 우수한 그래핀 소재 성능과 독자적인 분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게시판] 주택협회, 26일 '건설·노동정책 대전환기 생존 전략' 강연회
한국주택협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설회관에서 '건설·노동 정책 대전환, 주택업계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송인호 경제교육·정보센터 소장과 법무법인 태평양 조홍선 변호사가 각각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과 건설업계 대응 방안', '노란봉투법의 영향 및 건설업 노사관계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주택협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설회관에서 '건설·노동 정책 대전환, 주택업계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시판] 전문건설협회·폴리텍대, 외국인 전문건설인 양성 MOU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학생 유치·선발, 전문 건설 분야 교육·훈련, 전문건설업 관련 국내외 홍보 및 정보 교류, 협회 회원사 취업 연계, 외국인 유학생 비자·체류 자격 관련 제도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1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한국폴리텍대와 우수 외국인 전문건설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학생 유치·선발, 전문 건설 분야 교육·훈련, 전문건설업 관련 국내외 홍보 및 정보 교류, 협회 회원사 취업 연계, 외국인 유학생 비자·체류 자격 관련 제도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울산 남구, 여성 대상 제염 창업프로그램 개발 추진
울산시 남구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시장서 관세 역전된 한국 자동차…유럽 선전으로 돌파하나
국내 자동차 업계에게 미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장 큰 시장이다.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자동차 실적은 347억4400만달러(약 48조원)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수출한 실적을 모두 합한 것(360억3800만달러)과 거의 같았다. 기존 최대치는 2023년 8월 기록한 52억9000만달러였다. 역대 최대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관세 이슈가 있는 미국은 줄었지만, 전기차를 중심으로 유럽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지역별 수출액을 보면 북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증가한 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2% 감소한 20억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자동차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경쟁국인 일본 자동차 업계보다 우위를 누리던 가격 경쟁력이 사라지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는 빨간 불이 커졌다.
국제 해커조직 “SKT 고객 데이터 판매”…SKT “허위주장”
이 조직은 해당 데이터에 고객ID와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가입일 등의 민감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상태다.
구윤철 부총리, 日대사 면담…"미래산업 중심 경제협력 확대 기대"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현재 양국 재무당국이 한일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고,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 8월 23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일 간 경제협력 강화 및 공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개보위, EU에 첫 '동등성 인정'…"쌍방향 데이터 이전체계 구축"
2021년 EU 적정성 결정 이후 4년만…국외이전 비용부담 감소 앞으로 국내 기업·공공기관이 직원·고객 개인정보를 EU 역내로 옮길 때 본인 동의 등 추가 요건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2023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동등성 인정 제도가 도입된 뒤 EU가 첫 대상이 된 것이다. EU는 2021년 EU 이외의 국가가 동등한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의 적정성 결정 제도를 통해 한국으로의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동등성 인정은 개인정보 제공, 조회 가능, 위탁 처리, EU 지역 클라우드 보관 등 다양한 형태의 이전이 모두 해당된다. 국외이전 비용부담도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앞서 보고서를 통해 EU에 대한 동등성 인정으로 무역 규모가 최대 329억 달러(약 45조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안전산업박람회 17∼19일 킨텍스서…역대최대 380개 기관 참여
유망 재난 안전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명탐지용 4족 보행 로봇(로봇융합연구원), 원전 해수배관 점검 로봇(한국수력원자력) 등 첨단 로봇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우수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1개국 95개 바이어와 투자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외 바이어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국내 유명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 설명회도 마련했다.
대전에 '재도전·혁신캠퍼스' 개소…국내 최초 재창업 공간
캠퍼스 내 전시 공간은 국내외 350건의 실패·성공사례 소개, 성공기업 기획전시 등으로 운영된다.
구윤철, 일본대사 면담…"수소·AI 등 미래분야 협력 확대"
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경제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 처리기간 단축' 박차…전담조직 신설
전국기관장 전략회의 개최…현 227.7일→2027년 120일 단축 목표 근로복지공단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공단은 국정기획위원회가 현재 평균 227.7일인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120일로 단축하는 것을 신속 추진과제로 제안한 만큼 이를 위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M87 블랙홀 4년만 자기장 뒤집혀…"예측보다 역동적이고 복잡"
이번에 연구팀이 공개한 M87 은하 중심 블랙홀 영상은 2021년 관측 자료로, 2017년 인류 최초 블랙홀 영상, 2018년 후속 영상에 이어 세 번째다. 블랙홀 주변 플라스마에서는 입자가 강한 자기장에 따라 움직이며 편광된 빛을 관측하면 자기장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 분석 결과 2017년에는 자기장이 한 방향으로 나선형을 그리다 2018년에는 안정됐고, 2021년에는 반대 방향으로 뒤집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M87 블랙홀 근처 자기장이 구조적으로 바뀌었거나 플라스마와 뒤섞이며 빛의 편광면이 자기장에 의해 변하는 '패러데이 스크린'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블랙홀의 경계인 사건지평선 부근 자기장과 물질이 예측보다 역동적이고 복잡한 운동을 한다는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관측에서 처음으로 블랙홀 고리에 연결된 제트 기저부의 방출 신호를 포착하는 데도 성공했다. 제트는 블랙홀에서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분출되는 고에너지 입자 흐름이다.
충남도, 당진 친환경 수산단지 조성 등 박차…"첨단 양식 선도"
충남도가 당진 발전을 위해 친환경 수산단지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석문산단 수산단지 일원 9만1천406㎡ 부지에 2028년까지 1천900억원이 투입될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스마트 양식단지, 수산식품 클러스터와 함께 지난 3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까지 추진해 석문간척지에 국내 최초·최대 규모 친환경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천주교 순례길 세계 명소화 사업은 2027년 전 세계 청년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와 연계해 추진한다.
"임직원 자녀들이 그린 안전한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제5회 사생대회 성료
그 결과 최우수 작품 8점이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은 본사 1층 로비에 전시돼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녀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공유하고 사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는 임직원 자녀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사생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누적 526명이 참여했다.또 회사는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캠핑카 대여 서비스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생대회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숲 대수술' 밀양시 수종 전환 방제
16일 오전 경남 밀양시 무안면의 한 야산에서 진행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방제현장에서 만난 시 산림녹지과 조기원 팀장은 산림 수종 전환 방제를 이같이 설명했다. 방제 현장은 붉거나 희게 변한 고사목과 연둣빛 활엽수림, 지난해 수종 전환 작업을 마무리한 비탈이 뚜렷하게 대조를 이뤘다.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자 시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산림 300㏊에 대해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69㏊에 걸친 수종 전환 방제를 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수종 전환 방제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위밋모빌리티, ISO 27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 중 하나인 ISO 27001은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ISO 27001은 다수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협업·조달 조건으로 요구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강원도, 행정복합타운 사업 반려한 춘천시에 협의체 참여 촉구
강원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가 춘천시에 협의체 참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16일 도청 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춘천시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그만하고 도의회가 제안한 협의체에 참여하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도와 춘천시, 도의회, 춘천시의회, 강개공을 비롯해 필요시 이전하기로 업무협약한 공공기관인 법원·검찰은 물론 시민과 전문가 참여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춘천시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강개공이 제출한 행정복합타운, 정확히는 아파트 건설사업은 전체 면적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한 것으로, 상하수도 공급 등 기반 시설 대책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감원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있어"…조직개편 첫 입장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금융위설치법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금감원 직원들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반대하며 엿새째 금감원 로비에서 출근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국회 앞 장외투쟁도 예정돼 있다. 금감원 노조는 총파업 여부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파업이 결정되면 1999년 1월 금감원 설립 이후 26년 만의 첫 파업이다.노정동
대구시, 지역경제·미래산업 이끌 '2025년 스타기업' 13곳 선정
대구시는 지역경제와 미래산업을 이끌 '2025년 스타기업' 1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평등 임금공시제 도입…日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 추진
여가부 3대 국정과제 확정…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성별 임금실태 종합 공개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하고, 공시시스템을 구축해 성별 임금실태를 종합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을 금지·처벌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를 위해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고 성평등 정책 전담부서 확대 등을 통한 성평등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강력대응을 위한 원스톱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점포 줄이고 인력 감축하고...KB국민은행 인니법인 "올해 흑자 원년 삼는다"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 인도네시아가 경영 효율화에 고삐를 죄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앞서 KB국민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 중인 강남채 부행장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 인도네시아를 연내 흑자전환하겠다고 공언한 것처럼 KB뱅크 인도네시아는 올해 상반기 인수 후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KB부코핀은행에서 지난 8월 사명을 KB뱅크 인도네시아로 바꾸고 KB금융 정체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KB뱅크 인도네시아는 다음 달 27일부터 전국 20개 지점을 정리한다. 지난 2020년 현지 은행인 부코핀은행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4년간 현지 점포 수를 절반 이상 줄인 데 이어 올해도 점포 감축에 나선 것이다 . 현지 업계에서는 부코핀은행 인수 후에도 계속되는 적자로 현지 점포 수와 인력 감축을 통해 경영 정상화 작업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1년 435개에 달하던 점포는 2025년 상반기 기준 171개로 60.7% 급감했다. 올해 초 KB뱅크 인도네시아는 차세대 코어 뱅킹 시스템인 NGBS(Next Generation Banking System)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인도네시아 경제 매체 콘탄에 따르면 KB뱅크는 하반기 6000억~7000억 루피아(약 500억~600억원) 규모로 부실채권을 매각·상각할 예정이다.
코스피, 외국인 반도체 매수에 3440선서 마감[fn마감시황]
증권가는 글로벌 AI, 기술주에 대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되면서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858억원, 95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조977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318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3억원, 502억원을 순매도했다.
BNK경남은행, 울산 취약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 1억원 지원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16일 1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동연 "극저신용대출 2.0 시행…10년 또는 100개월 초장기 상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민선 7기 극저신용대출 1.0에 이어 민선 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 2.0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 "중기 근로자 훈련비 부담은 낮추고 최신 훈련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 사업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훈련비 부담을 낮추고 최신 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대비 교육·훈련·행정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훈련생이 납부한 훈련비의 90%를 실비 지원한다.
이찬진, 여전사 CEO에 "정보보호 챙겨야…위반 사례엔 책임"
금감원이 지난 5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여전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삼성·신한·현대·KB국민·우리·하나·롯데·BC카드)의 상반기 말(6월 말) 기준 연체율은 1.76%였다.
코스피, 3450선까지 뚫었다…5거래일째 역대 최고가 행진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31p(1.24%) 상승한 3449.62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1조7029억 원 순매수로 상승장을 이끌었다. 기관도 순매수 전환해 788억 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조7642억원어치 순매도했다.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의 신고가 행진은 이날도 이어졌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3.07%, HD현대중공업(329180) 0.9% 등이 상승했다.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매출 8조원 규모 ‘HD건설기계’ 출범
국내 대표 건설장비 기업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한다. 이번 합병으로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매출 규모 약 8조원 기업이 출범하게 됐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3조4381억원과 4조1142억원으로, 양사는 내년 1월1일 합병 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를 출범한다. 2030년 매출 14조8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10위권 건설기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자문보고서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 안건 찬성을 권고한 바 있다. 중복되는 사업 부문을 줄이고 운영도 효율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커 그룹 “SKT·티맵, 고객 데이터 탈취”···기업들 “사실무근·수사 의뢰”
한 국제 해킹 조직이 SK텔레콤, 티맵 등 국내 기업의 내부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지목된 기업들은 해커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경찰 수사 의뢰 등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해당 데이터에 고객 아이디와 이름, 전화번호, 주소, 생년월일, e메일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기업들은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고도 밝혔다. 스캐터드 랩서스$는 국내 기업 외에도 대만 통신사 중화텔레콤,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 등의 고객 정보 등을 갖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제8회 항공산업 잡페어(Job Fair) 성황 [한강로 사진관]
1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8회 항공산업 잡페어(Job Fair)를 찾은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행사다.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소상공인 패션·뷰티 특화매장 '소담상회 성수' 문 열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16일 '소담상회 성수' 개소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코스피, 1%대 급등하며 장중 3450선 돌파…5거래일 연속 최고치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5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인천 맞춤형 바다가꿈 줍깅 진행"
인천센터와 인천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촌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맞춤형 바다가꿈 줍깅 캠페인’이란 인천어촌마을 주변 해변을 직접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인천센터, 영흥도 현지 주민 및 유관단체 등 주요 참가자들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어촌 환경 보호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GTX-B 민자사업 속도… 대우건설 컨소시엄, 3조 규모 PF 조달
GTX-B는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총 연장 82.8km를 연결하는 수도권 동서축 핵심 교통 인프라다. 개통 시 수도권 광역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서 26∼27일 개최
전북 익산시는 오는 26∼27일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미식 축제를 넘어 지역 식품산업의 정체성을 찾고, 창업·관광·문화가 융합되는 종합 콘텐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일반 요리경연 본선이 펼쳐진다.
해수부,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
해양수산부는 16일 오후 4시부로 고수온 위기 경보 '심각 1' 단계를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 "청년농 육성 위해 '예비 농업인' 도입"
송 장관은 새 정부가 청년농 정책을 개편할 것이라면서, 예비 농업인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자본시장 안전판 넘어 성장판 역할"
유동성 공급 규모 연평균 잔고는 2015년 8조2000억원에서 2020년 21조5000억원, 올 상반기 31조7000억원까지 늘었다.자본시장의 글로벌화 등에 대응해 외화 관련 업무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국정과제에 광주 광산구 일자리 정책 반영 '주목'
광주 광산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일자리 정책이 정부 국정 과제로 반영돼 주목받는다. 풀뿌리 사회적대화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시민이 일자리 정책을 세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정책이다. 주거·복지·건강·교통·돌봄·육아 지원 등 사회임금을 확대 지원해 기존의 중소기업 일자리도 대기업 일자리 못지않은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보자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tbn전북교통방송, 19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특집방송
특별방송은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령자 교통안전을 주제로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보건·경제회의서...“민관 협력 필수”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HLMHE) 개막 본회의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 의장을 맡고 있다.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이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세션에서 이 부회장이 ABAC(APEC 산하 기업인자문위원회) 내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 의장으로서 APEC 공통의 보건·의료 이슈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 회의는 APEC 회원국 보건부 장·차관 등 고위급 대표가 참여하는 회의다. 앞으로 APEC 헬스케어 로드맵도 발간한다.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1'→'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
다만 아직 고수온 주의보가 유지되는 해역이 있는 만큼 현장점검 등을 지속할 예정이며 제주 해역의 경우 아직 폭염 특보도 유지되고 있어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
'파죽지세' 코스피, 장중 3,450선 돌파…5거래일째 최고점(종합)
외국인 1조7천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견인…개인 나홀로 '팔자' '35만닉스'·'8만전자' 코앞…코스닥은 하락 마감 코스피가 16일 장중 3,450선도 돌파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미국 기술주 훈풍에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31포인트(1.24%) 오른 3,449.6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82포인트(0.41%) 오른 3,421.1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워나갔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5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은 13거래일로, 1984년 1월 19일∼2월 2일과 2019년 3월 29일∼4월 16일, 같은 해 9월 4∼24일 등 총 세 차례가 있었다. 개인은 나 홀로 1조7천639억원을 순매도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5.14% 오른 34만8천원, 삼성전자[005930]는 3.79% 상승한 7만9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홈앤쇼핑 中企 제품,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 홈앤쇼핑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물류협업 출범식’을 열고 홈앤쇼핑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로켓배송 물류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 접수 첫날 79만명 신청…수도권서 44만명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접수를 개시한 전날 약 79만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5부제 접수 첫날인 전날 79만1천798명이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신청했다. 중기부는 전날 신청자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자 여부와 지난해 월평균 카드 실적을 이틀 후인 17일 오전부터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251곳도 사용처로 추가됐다.
위시빌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서 혁신 수처리 솔루션 선보인다
휴대성과 경제성이 뛰어나 재난·재해 현장, 난민 캠프, 상수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빗물저장탱크 등 기존 지역 자원을 재활용하도록 설계돼 마을이나 학교에 설치하면 빠르고 지속가능하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다.위시빌더는 기술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ESG를 실천하고 있다. 이어 “이번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함께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ESG 실천기회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미경 한경ESG
'파죽지세' 코스피, 장중 3450선 돌파…5거래일째 최고점
한때 3,452.5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세가 다소 둔화해 종가는 3,450선 코앞에서 멈췄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5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은 13거래일로, 1984년 1월 19일∼2월 2일과 2019년 3월 29일∼4월 16일, 같은 해 9월 4∼24일 등 총 세 차례가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천32억원과 7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나 홀로 1조7천639억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1원 급락한 1,378.9원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천719억원을 순매수했다.
비상장·조각투자 거래 제도권 진입…중소·벤처 자금조달 숨통 트이나
정부가 16일 국무회의에서 비상장주식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제도화를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인력 요건도 기존 투자중개업이 요구하던 수준보다 낮아진다. 매매체결 전문인력 1명과 전산전문인력 8명만 있으면 된다.샌드박스 운영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거래 편의성이다. 샌드박스에서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같은 증권사 계좌를 사용해야만 거래가 가능했지만, 제도화 이후에는 증권사 간 결제도 허용된다. 샌드박스에서 부가조건으로 운영되던 장치들이 이번에 법령에 반영되면서 제도화됐다. 매수·매도 호가를 공개하고 가격이 일치하는 주문 간 거래를 체결하도록 하고 기업 감사보고서나 기초자산 운용현황, 수익, 수수료 등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비상장주식 거래는 전문투자자 간 거래가 원칙이지만, 일반투자자도 보유한도 내에서는 매도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다만 본인이나 특수관계인과 이해관계가 있는 증권의 거래지원은 제한된다. 샌드박스 사업자에 대해서는 2년의 범위에서 배타적 운영권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NHN KCP, 번개장터와 손잡고 ‘번개머니’ 시스템 운영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와 손잡고 새로운 선불전자지급수단 '번개머니'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 성장판 기능 강화…기업·증권사 지원 늘릴 것"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창립 70주년 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화채 발행과 해외 법인 개설에 나선다. 국내 기업과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외화 자금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취지다.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은 16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창립 70주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주식 등을 담보로 기업이나 금융투자업자에 자금을 대출해주거나 투자자예탁금을 맡아 운용한다. 내년 초엔 처음으로 달러화 기반 외화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년 초엔 홍콩법인도 개소한다. 지난해 설립한 홍콩사무소를 확장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에 우리사주·증권담보대출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증권금융은 최근엔 증권사들이 기존엔 담보로 활용할 수 없었던 해외주식을 신용공여 담보로 인정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이에 따라 자본(BIS) 비율 등 자본 건전성이 개선돼 시장 내 유동성 공급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고 했다.
“한강뷰가 12억 좌우”…필로티로 단지 높이는 재건축안 봇물
한강변 재건축 단지에서 고급화 방안으로 높게 뻗은 필로티(1층에 벽체가 없고 기둥만 있는 형태)를 내세우는 곳이 늘고 있다. 가장 낮은 층에 거주하는 세대가 일반 아파트 높이로는 6층 위치에 있게 된다. 이는 통상적인 필로티 높이(3~4m) 대비 3배 수준이다. 모든 주거동에 8m 필로티를 도입하면서 단지 전체를 입체 데크 위에 올리는 등 지반 자체를 높이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6월 한강변 단지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이 72억 원에 거래됐다. 해당 매물은 한강을 파노라마 식으로 조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취임 “위법의 잠재적 이익 넘도록 처벌 강도 높일 것”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취임하면서 “(기업) 처벌 강도를 위법의 잠재적 이익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의 과도한 집중력을 견제하고 잘못한 행위에 처벌 수위를 높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기업집단에 대한 공정한 규율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기업집단 내의 사익편취, 부당지원 등 나쁜 인센티브에 대한 감시의 고삐를 단단히 죄겠다”고 했다.
[게시판] 포스코퓨처엠, '나눔의 달' 맞아 전국서 봉사활동
봉사 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문화 체험 지원,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환경정화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선택이 아닌 운명"…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본격 추진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 목표 중 하나로 꼽은 정부는 균형 성장과 관련해 '5극 3특'과 중소도시 균형성장과 세종 행정수도 완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착수 등을 국정과제로 설정했다.정부는 수도권 집중화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5극 초광역권과 3특별자치도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수도권(서울·인천·경기)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청) △호남권(광주·전남·전북) 등 5개 초광역권과 제주, 강원, 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 지정이다.정부는 공공서비스 광역화를 위한 공공협약제도를 도입하고 지역 주도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권역별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연구개발특구를 창업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정부는 5극 3특 활성화를 위해 중심도시와 인접 생활권 등 권역내부 연계를 위한 광역교통수단을 확충하고 중소도시도 육성할 계획이다정부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KB자산운용, RISE AI&로봇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휴머노이드 로봇’은 AI·로봇 산업 내에서도 차세대 핵심 성장 분야로 꼽힌다.지난 2023년 출시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새마을금고, 10년간 상호금융 비과세 2.4조 혜택…하지만 대출 70%는 ‘비조합원’ 대상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조합의 지위를 바탕으로 10년간 2조원 이상의 과세특례 혜택을 받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출에서는 비조합원의 비중이 크게 늘어 지난해 전체의 70%를 넘어섰다. 반면 새마을금고의 대출 구조는 조합원보다 비조합원(일반고객)이 중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말 기준 비조합원 대출잔액은 131조5944억원으로 전체의 71.6%를 차지했다. 2020년 말 90조8796억원(63.4%)에서 4년여만에 40조원 넘게 늘어났다. 새마을금고의 비조합원 대출 비중은 상호금융권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새마을금고의 비조합원 대출 현황은 일반 조합원들이 알기 쉽지 않았다.
엑스페릭스, APEC 회의서 글로벌 비전 제시…AI 비만 치료 혁신 발표
엑스페릭스의 디지털 융합의약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 AI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박수홍 엑스페릭스 최고AI책임자(CAIO)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비만 치료: GLP-1과 디지털 치료제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며 "GLP-1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지만 근육량 감소, 중도 이탈, 요요 현상 등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제 논문지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할 경우 체중 감량 효과가 3배 이상 커지고, 허리둘레 감소 효과도 5배 이상 나타난다"며 "엑스페릭스의 AI 플랫폼은 바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치료법을 개인에게 최적화해 제공함으로써 치료 효과와 순응도를 동시에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엑스페릭스가 경영권을 인수한 베이글랩스는 현재 한미약품과 함께 업계 첫 비만 디지털 융합의약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강원도, 가뭄 대응 협의체 출범…지하수 대체수원 확보에 집중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가뭄 대응을 위해 구성한 민·관·군 협의체 첫 회의를 16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9월 수도권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 회복세…서울, 92.3으로 '100 근접'
이달 수도권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과 경기 핵심 사업지에서 집값 상승이 이어지며 사업 여건 개선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2포인트 급등한 92.3으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로보링크, 챗GPT 연동 ‘주미 AI’ 자율차 교육키트 발표
‘주미 AI’는 상급의 피지컬 AI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컴퓨터 없이 구동할 수 있다.
권영걸 세종연구원 초대원장 취임…"시정 현안 정책연구 집중"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이 16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417%
1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1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04%로 1.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9bp, 2.0bp 하락해 연 2.565%, 연 2.394%에 마감했다.
저작권위, 공공부문 창작물 공모전 교육 22·29일 온라인 진행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공공부문 창작물 공모전 지침 교육을 오는 22일과 29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곡성군, 가루쌀 활용해 쌀쿠키·쌀샌드 개발
전남 곡성군이 가루 쌀을 활용한 가공 간식 제품을 개발해 상품화에 나선다. '쌀 쿠키 세트'는 곡성 가루 쌀에 토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맛을 구현한 쿠키 제품이다. '쌀 샌드'는 쌀 쿠키 사이에 볶은 쌀을 원료로 한 크림을 넣어 만든 샌드형 간식이다. 기업·기관 답례품 및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상품 구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금통위원들 "금리 내리면 가계대출·집값·환율 불안…동결해야"
8월 28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신성환 위원만 "인하로 경제 하방위험 줄여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다수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면서 가계대출·집값·환율 불안을 근거로 들었다. 유일하게 신성환 위원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 위험과 경제 하방 압력을 완화적 통화 정책(금리 인하)을 통해 줄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은이 16일 공개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8월 28일 개최) 의사록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 위원 가운데 5명은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했다.
소비쿠폰 다 썼더니 ‘5만원 더?’…31만명 ‘특별 쿠폰’ 당첨자 발표됐다
카드사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한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특별소비쿠폰’ 당첨자를 발표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소비쿠폰을 전액 소진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당첨자들은 예상치 못한 수입을 얻게 됐다는 반응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들은 지난 9일부터 특별소비쿠폰 당첨자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당첨 인원은 총 31만명으로 1만명에게는 5만원, 10만명에게 1만원, 20만명에게 5000원 상당의 추가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특별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2차 소비쿠폰이 지급될 시 이부터 먼저 소진된다.
"대형 원전이 월드컵이라면, SMR은 챔피언스리그 "[KIW 2025]
SMR 전체 벨류체인 중 제조역량이 강한 한국의 특성을 살려 하드웨어 분야를 장악하겠다는 목표다. 실제 테라파워, 뉴스케일 등은 두산을 포함한 국내 업체들에 재 제작을 맡기고 있다.
獨 옥토버페스트 ‘파울라너 생맥주’, 국내서도 즐긴다
하이트진로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옥토버페스트 생맥주 외에도 밀맥주인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와 정통 독일식 라거인 파울라너 뮌헨 라거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강원대·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 개소…학술연구 등 기반 마련
강원대학교는 통계청과 16일 통계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ETF, 코스피 '불기둥' 타고 순자산 240조원대로 점프
200조 돌파 약 100일만…코스피 추종·파킹형 상품 중심으로 ↑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도 24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코스콤 ETF체크와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의 순자산 총합은 240조2천900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조원을 돌파한 지 104일 만이다. 앞서 ETF는 올해 6월 4일 순자산 총합이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뒤 같은 달 말 210조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지난 7월 중순 220조원대로 올라섰으나 지난 7∼8월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이 기간 ETF의 순자산 총합도 줄곧 220조원대에 머물렀다.
코스피 신고가 경신에도...잠 못드는 증권가
또 다른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이 그동안 안했던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한 번에 한 것이고, 다른 증권사들은 아직 딱히 구조조정할 개연성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최근 대주주 양도세 기존도 근래 여당에서 추진한 10억원 하향 조정에서 다시 50억원 기존 허들을 유지한데다 이재명 신정부 이후 증시 환경도 우호적이라 일부 특수한 사정의 증권사만 제외하곤 딱히 큰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이 1차로 WM을 대상으로 위로금 3년치를 제안하는 권고사직 명단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라며 "2차는 본사 구조조정과 더불어 3차는 연말 계약직 연장이 없을 예정이고, 영업지점 역시 현재 수 대비 절반으로 연말까지 축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측 관계자는 "최근 외부 기관에서 컨설팅을 받은 결과 인건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어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이 맞다"라며 "다만 권고사직은 해당 직원이 동의할 경우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고공행진에도 못 웃는 코스닥...천스닥 언제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로 치솟는 불장에도 코스닥 지수는 웃지 못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날 하락 전환했다. 그 이후 2023년 7월 25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열풍에 939.96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800선에서 맴돌고 있다. 그 사이 코스피는 지난 10일 전고점(3305.21·2021년 7월6일)을 경신한 뒤 이날도 신고가인 3449선에서 마감했다.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요인으로는 외국인 수급이 꼽힌다. 상승 랠리가 본격화된 지난 6월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무려 12조27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매수세는 삼성전자(4조7675억원), SK하이닉스(3조6234억원) 등 대형주에 쏠렸다.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 수는 지난 15일 기준 62개에 달한다.
울산 동구 주민단체 "광역형 비자 반대"…서명운동
지난 5월 법무부 주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8월엔 제도 적용 확대를 위한 전략 연구에 착수했다.
[게시판] 신한은행·웅진프리드라이프, 시니어 서비스 협력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브랜드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한다.
서울 분양가 3.3㎡당 4684만원…지방은 한 달 새 148만원 내려
지난달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4600만원을 웃돌았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4684만원으로 집계됐다.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내년 HD건설기계 출범(종합)
이로써 국내 최대이자 세계 14위권 건설기계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HD현대는 합병 시너지에 기반해 현재 8조원 규모의 양사 매출을 2030년 14조8천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HD건설기계'로, 두 업체는 주식매수청구권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 매출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건설장비업체로 출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순위가 각각 25위와 21위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한 몸이 되면서 국내 최대 건설장비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글로벌 순위도 14위권으로 뛰어오른다. 또 한때 국내 건설기계 1위 업체였던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1년 당시 현대중공업그룹으로 인수된 후 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1일 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두 기업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쟁 강화에 대응해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신현강 "비아파트 활성화·거래 정상화 대책 나올 것"
“전셋값이 뛰고 월세가 늘어나는 등 전·월세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서 일하며 실전 감각을 쌓아온 그는 <부동산 상승 신호 하락 신호>의 저자로 유명하다.신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7단계 사이클을 강조했다. 집값이 오르는 과정을 알아야 ‘돈 버는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경제학에는 키친, 주글라, 콘드라티예프 등 여러 주기의 파동이 있다”며 “부동산 시장은 10년 주기인 주글라 파동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10년 전후에 걸쳐 침체기~회복기~상승기~위축기 등 7단계를 반복한다는 얘기다.지금 시장은 회복 준비기에 가깝다는 게 신 대표의 진단이다.
수지·분당 등 경부축 아파트 '인기'
서울 강남에서 경기 성남 판교, 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경부축’은 산업단지와 기업이 밀집해 주거 수요가 꾸준하다.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과 가깝다. 동천역에서 성남 판교역은 3개 정거장, 서울 강남역은 7개 정거장 거리다
HDC현산, 1조 규모 대전 변동A구역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1조원 규모의 대전 서구 변동A구역(조감도)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를 강화한 2500여 가구 규모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전망이다.HDC현산은 최근 대전 변동A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9602억원이다.시청, 대전지방법원, 학원가 등이 밀집한 둔산동 생활권에 속한다.
"이사가려 했는데"...매월 매월이 전세 전쟁, 세입자 '발 동동' [부동산 아토즈]
부동산 시장 '불문율' 가운데 하나가 전통 이사철로 봄과 가을을 꼽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같은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 전세가 변동률을 보면 이사 수요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고 분산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주된 이유로 잦은 부동산 정책을 꼽고 있다. 이 기간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2월로 평균 2.36%를 기록했다. 1월 1.13%, 3월 1.60% 등 봄 이사철 전후로 전세가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가을 이사철도 예외는 아니다. 9월 전세가 상승률이 1.81%를 기록했다. 2월(2.36%)이 가장 많이 올랐고 그 뒤를 이어 9월(1.81%)이 차지했다. 9월 평균 거래랭(9502건)은 연중 가장 적었고, 4월(9881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방학을 활용한 학군 이사 수요가 예전보다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잦은 정책 변화를 핵심 원인으로 꼽고 있다.
등록말소·과징금 '공포'…"사실상 건설업 구조조정"
건설업 사망자 비율은 2022년 53%, 2023년 51% 등 5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이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직격타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노동안전 종합대책에는 중대 재해가 반복 발생한 건설사는 고용부가 관계 부처에 등록말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에 달하는 상위 건설사의 경우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 대책에는 외국인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3년간 외국인 고용을 제한하고, 중대재해에 해당하는 질병·부상이 발생한 경우 1년간 고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국내 건설 근로자 156만 명 중 14.7%가 외국인이다.
근로복지공단, 산재 처리기간 단축 등 새 정부 노동과제 실행방안 논의 착수
근로복지공단은 16일 울산 공단 본부에서 '전국 기관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공단의 핵심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본부 실·국장, 전국 기관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공단은 앞서 '국정과제 이행 추진단'을 신설, 본부와 현장 조직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왔다.
쿠팡, 홈앤쇼핑과 물류 협업…중소기업에 로켓배송 지원
쿠팡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협업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재부, 인천서 APEC 재무장관회의 준비상황 점검
추진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세부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보완할 방침이다.
성대 야구장·위례 업무용지…2027년까지 4000가구 착공
정부가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예고한 서울 도심 내 유휴부지 개발에 속도를 낸다. 공급 물량 4000가구의 절반 이상을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을 맡아 4만8055㎡에 공공주택을 조성한다. 토지를 소유 중인 성균관대와 매입 협의를 하고 있다.업무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던 위례신도시 3만5319㎡에도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LH가 매입을 협의 중이다.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는 수용 방식으로 진행돼 2028년 착공한다.
서초·분당 등서 8800가구…분양 '큰손' 포스코
포스코이앤씨가 하반기 수도권 분양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연내 전국에서 8800여 가구(총가구 기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튼튼하고 차별화된 평면의 상품으로 구성하는 게 특징이다. 82.7%인 7285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반포’가 관심을 끈다. 총 251가구 중 78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단지다.오티에르 반포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분양 시기는 오는 12월로 예상된다.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신안산선 개통 호재를 안고 있다.‘리모델링 강자’란 별칭을 갖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하반기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3개 리모델링 단지도 공급한다. 느티마을 3단지와 4단지는 신분당선·수인분당선 정자역 역세권이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충북 중소기업 10곳, 인니 소비재전서 136만 달러 수출계약
또 다수 기업이 5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신규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소비쿠폰 지급에 편의점 앱 이용자 '사상 최대'
국내 주요 편의점의 모바일 앱 사용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한여름 폭염, 업계의 대규모 할인 행사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두 앱 이용자 모두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1차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7월 말 이후 편의점 이용객이 몰린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7월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1인당 최대 45만원이다. 증권업계에선 편의점이 유통 업태 가운데 소비쿠폰 지급의 최대 수혜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편의점업계는 소비쿠폰 특수를 누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에 따라 2차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명품 가격 치솟자 '중고 열풍'…글로벌 시장 400억弗로 커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 제품의 중고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최근 세계 중고 명품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350억~400억달러(약 48조~5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리세일 플랫폼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이베이의 명품 중고 핸드백 부문 연간 거래액도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를 넘어서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특히 2000달러(약 276만원) 이상 고가 제품군 거래액이 약 30% 급증했다. 명품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오르면서 중고 거래가 활발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자원공사·캠코, AI 활용 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AI·디지털 활용을 통한 국유재산 및 자산관리 개선 협력 △지도·사진 등 토지 관련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 △자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제도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업무지원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국유재산과 자산을 관리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보유 중인 시스템 운영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AI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상호 교류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류형주 K-water 부사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공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행정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공공기관 간 AI 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광객 홀린 K건기식…수출도 확 늘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달한다.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인 ‘HNC 엑스포’에 2014년부터 14회째 참가하고 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관계자는 “최근 중화권에서 벗어나 러시아, 남미, 유럽 등으로 수출국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콜마의 건기식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의 수출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000억원 가운데 수출 비중은 31%다. 헤모힘G는 기존 제품 헤모힘을 각국 식품법 규정에 맞춰 원료와 성분 배합비를 조정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K건기식의 인기가 높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8월 건기식 카테고리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급증했다.
배민 "업주, 배달·포장 가격 다르게 설정…시범 도입"
배민은 공지를 통해 "포장 가격은 배달 가격이나 매장 가격 이하로만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4대 강국 진입…아시아 1위
한국이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4대 강국에 진입했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16일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이 139개 국가 중 종합 4위,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투입 부문에서 4위, 산출 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인적자본과 연구 투입 부문에서는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새마을금고 대출액 70% 비조합원에…비과세혜택 ‘무색’
16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가 최근 10년(2015∼2024년)간 조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해 적용받은 비과세·감면 규모는 2조3951억 원이었다. 지난해 말 비조합원 대출잔액은 131조5944억 원으로 전체 71.6%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말 90조8796억 원(63.4%)에서 4년 만에 40조 원(8.2%) 넘게 증가한 것이다.
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시공 ‘차나칼레 대교’,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
이번 기획전은 1965년 해외시장 개척기부터 중동 붐 시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이어진 해외건설 역사를 돌아보고 누적 1조 달러 수주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와이어 스트랜드는 지름 5.75㎜ 강선 127가닥을 육각형으로 묶은 것으로 144개가 모여 주케이블 하나를 이루고 최대 10만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한온시스템 "친환경 냉매 활용…전동 콤프레서 100만대 판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이 친환경 냉매 R744를 활용한 전동 컴프레서 누적 생산량이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50만 대 생산 달성 이후 1년 반 만에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겨울철 저온에서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HD현대일렉, 핀란드 친환경 고압차단기 진출
HD현대일렉트릭이 핀란드의 친환경 고압차단기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유럽은 국제 친환경 규제 강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친환경 고압차단기 수요가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5월에도 스웨덴에 친환경 고압차단기 10여 대를 공급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력이 올해부터 신설 변전소에 170㎸ 친환경 고압차단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미국 대형 데이터센터에 납품되는 345㎸ 고압차단기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초고압차단기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억원-이찬진 만났다···“원 팀으로 대응”
금융당국 두 수장이 만났다. 이들은 금융 정책과 감독에서 ‘원 팀(One-Team)’으로 움직이자는데 합의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채무조정·서민금융 공급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불완전판매 피해 방지 등 소비자 중심 금융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무뇨스 "구금됐던 현대차 협력사 직원에 위로…美 투자는 지속"
이 중 316명(잔류 선택 1명 제외)은 체포된 지 8일 만인 12일 대한항공 전세기로 귀국했다.무뇨스 사장은 이런 상황에도 미국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서한을 통해 내비쳤다. 그는 “현대차는 15년 넘게 (미국) 조지아에서 사업을 해왔고, 미국 제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 변함없다”고 썼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을 통한 하이브리드카 생산 확대나 미국의 수입차 관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식적으로 밝힐지 주목된다. 25% 관세를 물어야 하는 현대차 등 한국 차는 관세를 떠안아 이익을 줄일지, 일본 차보다 비싸게 팔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양길성/신정은
이억원-이찬진 회동 "원팀 강조…조직개편 차분하게 준비"
두 사람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감독기구의 책임성 강화라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개편을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기로 했다.이 위원장은 전날 취임하면서 금융위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에 따르는 게 책무이자 의무"라며 조직개편 수용 불가피 입장을 냈고, 이 원장도 이날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은 공적 기관으로서 정부 결정을 충실히 집행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두 사람은 금융위원장-금감원장간 '2인 주례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실무조직까지 정례 만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향후 금융정책·감독 방향에 대해선 부동산·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영역에서 첨단산업, 벤처·혁신기업, 지역경제 등 생산적 금융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금융당국부터 제도와 감독관행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또, 채무조정·서민금융 공급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확대와 더불어 불완전판매 피해 방지 등 소비자 중심 금융이 정착되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함께 리스크 관리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PF 연착륙, 제2금융권 연체율 관리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관리해 가기로 했다.
SK온 '꿈의 배터리' 선점…전고체 배터리 시범생산
SK온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범생산을 시작한다. SK온은 대전 엑스포로 미래기술원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K온은 우선 에너지 밀도 800와트시/리터(Wh/L)인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한다. SK온의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4628㎡ 규모로 조성됐다.
코스피 '불장' 끌고가는 외국인…일주일간 6조원 순매수
SK하이닉스 11거래일 연속 '사자'…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외면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는 배경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자리 잡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총 5조9천9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앞서 최장 연속 상승 기록(13거래일·1984년 1월 19일∼2월 2일/2019년 3월 29일∼4월 16일/2019년 9월 4∼24일) 경신을 불과 이틀 남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이 코스피가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감 회복과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호황에 따른 K-반도체 업황 기대감을 꼽는다. 실제로 외국인은 최근 11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000660] 주식을 순매수했다.
금값 연일 사상 최고치…金펀드 최고 수익률 78%까지 기록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세계 중앙은행의 금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며 앞으로 금 투자를 유망하게 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금값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여러 변수에 쉽게 출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금 펀드로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요인은 기준금리와 달러 가치 변화, 중앙은행의 수요다. 이에 상대적으로 금 가격이 오를 수 있다.또 세계 중앙은행들은 안정적인 자산으로 꼽히는 금을 꾸준히 매수하고 비축한 금을 쉽게 매도하지 않는 만큼 금값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美, 사상 첫 韓 전투기 쓰나…KAI 10조 사업 청신호
한국 전투기가 미국 군대에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성사되면 사상 첫 사례다. 미국 해군의 차세대 고등훈련기(UJTS) 도입 사업 입찰을 앞두고 록히드마틴과 팀을 이뤘는데, 강력한 경쟁자인 보잉이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145~220기의 고등 훈련기를 도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계약을 맺는 업체는 연간 훈련기 25기 정도를 미 해군에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10조원 안팎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미 해군은 내년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정하고, 2027년 1월 공급자를 최종 선정한다.입찰에서 KAI는 록히드마틴과 팀을 꾸렸다. 2018년 ‘KAI-록히드마틴’ 연합을 누르고 12조원 규모의 미국 공군 훈련기 사업자로 선정된 보잉은 당초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다. 미 해군이 보잉에 불만을 품은 사항을 조사해 이와 관련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게 대표적이다.
파라타항공, 제8회 항공산업 잡 페어 참가…구직자들과 소통
파라타항공은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항공산업 분야 구직자들을 만나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파라타항공이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 참여한 현직자들도 구직자들과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고객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파라타항공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파라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AOC) 재발급 이후 첫 취항을 앞두고 있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만1000원 영화표, 실제론 7000원?”…통신사 영화표 할인, ‘과장 광고’ 의혹
시민단체가 KT와 SK텔레콤이 가입자들에게 영화 티켓을 할인해 주는 것처럼 거짓·과장 광고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KT와 SKT는 자사 홈페이지와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영화 할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업체들은 실제로 5000~7000원에 구입한 티켓의 정가를 주말 기준 1만5000원으로 표기한 뒤 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통해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처럼 표시하고 광고했다”고 지적했다.
"자사주 의무소각, 주가에 오히려 악영향"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가 오히려 주가 부양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는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뒤 일정 기간 내 모두 없애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최근 국회에서 처리 중인 상법 개정안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자기주식 소각이 의무화되면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유인이 약화해 주가 부양 효과가 사라져 주주 권익 제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가철도공단, 구형 근무복 600벌 기부.. "ESG 실천·탄소 저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나눔과 자원의 선순환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사회 곳곳에 전달해 탄소중립과 ESG 경영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 저감과 나눔 실천을 위해 교체된 구형 근무복 600벌을 국내외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기부 물품이 취약계층의 작업복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직접 검수와 세탁·포장을 거쳐 대전 동구 벧엘의집 쪽방거주민복지센터와 글로벌본부 몽골지사를 통해 굿네이버스 몽골사업장에 전달했다.
금소위 4명, 금소원 3명…'고위급' 자리만 늘린 금융당국 개편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혼란만 가중한 채 ‘고위직 자리 늘리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감독위원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고위 공무원 및 임원급 보직만 늘어나서다. 금융회사는 금감원과 금소원으로부터 이중 검사·제재를 받는다. 여당 의원 166명 전원이 법안에 이름을 올렸다. 금감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분리돼 금융소비자보호원이라는 별도 조직이 된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금융위·금감원 고위급 보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먼저 금감위 산하에는 기존 증권선물위원회에 더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가 신설된다. 금소위는 위원장과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세 명 등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된다. 금소위 상임위원은 증선위 상임위원과 마찬가지로 1급 고위 공무원이다. 조직 개편 이후엔 금감원과 금소원에 각각 12명, 5명 임원을 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소위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금융 범죄 피해 예방, 금융 분쟁 조정·배상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소원은 금융사의 금융상품 판매·광고 등을 검사할 수 있다.
8월 車수출 역대 최대…美는 15% 감소
지난달 한국산 자동차 수출이 역대 8월 중 최대 규모인 55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의 자동차 품목 관세 여파로 대(對)미 자동차 수출액은 10% 넘게 감소했다.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작년보다 수출이 증가했다.
주병기 "길항권력 키우는게 공정위 사명"…대기업 강력 규제 예고
‘길항권력’(countervailing power)이란 미국의 진보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가 처음 언급했다.
원화코인 발행 주체…갈피조차 못잡은 韓
국내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앞두고 발행 주체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국회 제출을 목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등이 담긴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준비 중이다. 한국은행 등은 발행 주체를 우선 은행에만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협은행, 프리미엄 자산관리 공간 'NH로얄챔버' 오픈
또한 상속·증여·부동산 관리 등 고객의 복합적 금융니즈에 대해서는 예약을 통해 세무사, 부동산 전문위원과의 전문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세미나룸에서는 매월 자산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유선 또는 농협은행의 모바일앱 ‘NH올원뱅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NH로얄챔버는 농협은행이 고객의 자산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준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너무 뜨거워”...금통위가 금리 인하 멈춘 이유 봤더니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가계대출 상승세’와 ‘집값 과열’을 우려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주 & 리포트] '중동 긴장에 방산주 동반 강세' 등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해 지상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에 중동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6일 5.58% 뛴 104만1000원에 마감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상 작전을 지지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KB증권은 HD한국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정부 정책에 따른 지주사 재평가로 경쟁 조선사들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격차가 해소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올해 실적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2배 수준이다.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故 이건희 회장 주택 228억에 샀다…새 집주인 알고 보니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이태원 단독주택.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이 해당 주택을 미성년자인 자녀와 공동 명의로 매입했다.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228억원에 팔렸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매매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회장과 자녀는 공동 명의로 소유권을 나눴다. 도보 10분 거리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택과 삼성 리움미술관이 자리해 있다.이 주택은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자녀 3남매에게 상속됐으며, 2021년 지분이 정리됐다.
싸진 밀 가격에 웃는 농심·오뚜기·대한제분
글로벌 밀 가격 하락이 국내 라면·제분업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원가 부담이 줄며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일부 식품기업은 K콘텐츠 협업 효과까지 더해져 주가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 홀딩스는 6.56% 오른 12만1900원에 마감했다. 지난 5거래일간 상승폭은 50.49%에 달한다. 같은 기간 농심 주가도 19.95% 올랐다. 밀가루를 주요 원료로 쓰는 다른 식품·제분기업들도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다.
삼성·쿠팡, 美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합류
삼성전자와 쿠팡이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 뛰어들었다. 국내 1위 제조 및 유통 기업이 잇달아 스테이블코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총 5800만달러 규모로 개별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2021년 뉴욕에서 설립된 레인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와 협력해 USD코인(USDC) 기반 카드 발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결제 사업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삼성페이 결제망에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한다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다양한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템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특화한 블록체인이다. 쿠팡은 카드사와 결제대행(PG)사 등에 결제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여기에 미국 본사에 송금 등을 감안하면 환전 비용도 만만치 않다.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수수료가 기존 대비 절반 이하다. 국제 송금 비용 역시 1달러 수준이고 송금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운영비를 감안하더라도 연간 최소 2300억원에서 최대 30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업계 추산이다.
이찬진 "정부결정 따라야"…당국 두 수장 첫 회동서 '한 목소리'(종합2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 원장이 이날 첫 회동에서도 조직개편 취지에 맞게 세부사항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만큼 금융당국 조직·업무 분리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날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취임식에서 직원들에 대한 편지 형식으로 "공직자로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을 따르는 게 우리 책무이자 의무"라며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이 이미 수용 의사를 밝힌 마당에 금감원만 끝까지 반대 집회를 하는 집단으로 비쳐선 안 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두 수장은 이날 오후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첫 회동을 했다. 금융위는 "18년 만에 정부 차원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추진됨에 따라 개편 취지에 부합하게 세부사항을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와 감독기구 책임성 강화 등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개편을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의 이런 입장은 금감원 내부 동요와 혼란을 자극할 가능성도 있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이 원장 입장과 관련해 "실망스럽다"며 "수용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 美 제조업 지표 영향에 일제히 하락(종합)
3년물 연 2.417%로 2.6bp↓…10년물도 1.7bp↓ 국고채 금리는 미국 제조업 관련 지표의 부진 속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16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1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04%로 1.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9bp, 2.0bp 하락해 연 2.565%, 연 2.394%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94%로 1.8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3bp, 2.3bp 하락해 연 2.707%, 연 2.592%를 기록했다.
中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들썩이는 백화점·화장품株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유통주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내수 경기 회복을 이끌며 백화점과 화장품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롯데쇼핑 신세계 등 국내 백화점 3사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9개월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백화점주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신세계에 대한 증권가 전망도 밝다.
'4위' LG그룹 추격자 누구길래…올해만 '시총 55조' 뛰었다
HD현대삼호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선소에 도입한다. . .
정권마다 통합논의…노조 반발에 '평행선'
코레일과 SR 간 기관 통합은 대선 때마다 주요 공약으로 나왔지만 번번이 무산됐다. 일각에서는 기관 통합 후 노조가 총파업에 나서면 노조의 협상력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고속철도 민영화 논의가 본격화하던 박근혜 정부에선 철도노조가 민영화에 반대하며 장기간 파업을 벌였다. SR 설립 반대를 주장한 노조의 파업에 전국 철도가 파행을 겪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 2016년 12월 SRT가 개통한 이후에도 기관 통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대선 공약으로 내건 고속철도 통합을 추진했다.
"호주산보다 30% 싸다" 맥주 원료도 중국산이 대세되나
올해 들어 중국산 맥아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맥아는 맥주의 핵심 원료다. 이 중 호주에서 수입되는 맥아는 1만7808t으로 가장 많았다.호주산 맥아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5% 줄었다. 반면 지난해 수입량 순위 5위였던 중국과 3위였던 캐나다의 맥아 수입량은 크게 늘었다.상반기 기준 중국산 맥아 수입은 1만127t으로 전년 대비 63.3% 늘어 2위에 올랐다.
韓·中·대만 반도체 랠리…동시 투자 ETF도 뜬다
이 지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과 켐브리콘, SMIC 등 중국 주요 반도체주 15개씩 총 30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다.국내 반도체주가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한 달간 켐브리콘과 SMIC 주가는 각각 53%, 23% 뛰었다. ‘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는 최근 1개월간 8.5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ETF는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에 고르게 투자한다.
초혁신경제로의 첫 발…15대 프로젝트 추진단 출범
또 다수 프로젝트가 다부처와 연계된 만큼 협조부처도 함께 참여한다.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향후 개편·운영될 예정이다.
닻올린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추진단…구윤철 "정책수단 총동원"
공식 출범식 "프로젝트 중심은 기업…재정·세제·금융 지원"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인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를 뒷받침하는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인공지능(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세부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총 20개 추진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별 추진단은 기업을 중심에 두고 주관부처와 유관기관, 기재부 등으로 구성된다. 주관부처는 추진단 운영을 총괄한다. 이들은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재정·세제·금융·규제 관련 쟁점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KTX·SRT 경쟁시킨다더니 요금은 그대로…'철밥통'만 늘었다
16일 오후 평일 서울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KTX 일반석 가격은 평균 5만5000원으로, 같은날 수서발 SRT 가격(5만1900원)보다 10% 정도 비싸다. 이런 기찻값은 SRT가 첫 운행을 시작한 2016년 12월 9일 이후 약 9년 동안 거의 바뀌지 않았다. 임직원은 되레 4300여 명 늘었다.정부는 2016년 12월 “117년 한국 철도 역사에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SRT 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가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KTX 가격을 장기 동결하자 경쟁을 벌인 인센티브가 사라졌다. 철도업계의 한 관계자는 “통합운행계획 부재로 부산역에 도착한 KTX가 곧바로 서울로 출발하지 못하고 수서행 SRT 출발을 기다리는 상황 등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노선 통합 운용만으로도 연간 고속철도 운행 좌석이 500만 석(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철도 차량 유지·정비 구조도 비효율이 많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고속철도 통합 논의에 착수했다.
반도체 투톱 쓸어담는 外人에…코스피 '파죽지세'
코스피지수가 16일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 활성화에 대한 정부 의지가 재확인된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까지 나오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룻동안 1조7000억원어치 매집한 덕분이다.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반도체 기대심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의 상승장이 더 지속될 것이란 게 증권가 관측이다.이날 코스피지수는 1.24% 오른 3449.62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5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은 13거래일로, 1984년 1월 19일∼2월 2일과 2019년 3월 29일∼4월 16일, 같은 해 9월 4∼24일 등 총 세 차례 있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32억원과 785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반도체 업황 수혜가 이어질 것이란 평가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한미반도체 주식을 342억원어치 사들였다.
아이진, 32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낙동강 하구서 모터보트가 모래톱에 걸려…40대 1명 구조
부산 낙동강 하구 모래톱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2.9t 모터보트에서 탑승자 1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 "K-미세침으로 알레르기 치료하고 백신 접종" [KIW 2025]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가는 바늘을 피부에 침투시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알레르기 면역치료제는 국내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뒤 빠르게 해외 라이선싱에 나설 계획이다. B형 간염 백신에 대해서는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
BMW, 코레일 손잡았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차관광 패키지 운영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패키지에는 숙박과 전용 셔틀 서비스까지 포함돼, 단순 관람을 넘어 여행과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투어’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글로벌 화장품·건기식·의약품 연구·개발·생산기업(ODM) 코스맥스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코스맥스는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펫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입사예정일은 올해 12월 말이다. 코스맥스는 구직자들이 직무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에 ‘직무 소개’메뉴도 신설했다.
수천억 적자나도…직원 4300명 늘린 철도공기업
2016년 철도 시장에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며 SR을 출범시켰지만 정부의 가격 통제와 기형적 지배구조 탓에 비효율성만 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 주도로 열린 코레일과 SR 간 고속철도 통합 간담회는 통합 방식에 관한 양측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났다. 양사 노조는 간담회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제때 못갚은 전세대출 5년간 3조원… 대위변제액도 급증
2020년 2386억 원 수준이었던 전세자금보증 대위변제액은 지난해 두 배 이상인 6119억 원으로 뛰었다. 반면 같은 기간 대위변제 평균 회수율은 5.9%에 그쳤다.
[포토] 관세 피해 수출기업에 금융지원 나선 하나銀
기획재정부가 한국은행, 국내 주요 은행과 함께 국고보조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실험을 추진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한은과 이 같은 내용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주...
수출입銀, 15억弗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수출입은행은 전날 5억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 10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을 발행했다.
새마을금고, 조합원 비과세 혜택 10년간 2.4조
새마을금고가 최근 10년간 2조4000억원 규모의 조합원 비과세 특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은 조합원보다 비조합원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룡 "비은행 비중 확대가 우리금융 최우선 과제"
우리금융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1조5513억원) 중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1131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였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상반기엔 은행 창구에서 동양생명·ABL생명 상품 판매 비중이 9.8%에 그쳤지만 인수 이후 21%까지 올랐다. 임 회장은 “은행, 보험, 증권을 아우르는 복합 지점도 개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지주사 차원의 자본 적정성 관리에 보험사도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차바이오 "세포 치료제, 가격 10분의 1로 낮출 것"
차광렬 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설립자)이 국내에서 개발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가격을 10분의 1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국적 제약사의 치료제 가격이 수억~수십억원에 달해 환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의 원전 세션에 참석한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은 “3년 내 국내 공장에 소형모듈원전(SMR) 생산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LH,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에 신축매입임대 공급 추진
기존에는 재해 피해 지역에 인근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해 임시·단기 거주 형태로 지원했다.LH는 전날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축 매입임대주택 80가구를 시범 공급하기로 했다.
"원팀" 강조한 이억원·이찬진…생산적 금융 전환 속도 낸다
새 수장 취임을 마친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부터 줄곧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5일 취임식에서 “금융이 보다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내하면서 미래를 견인할 생산적 영역으로 자금을 중개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금융 "내년 외화채 발행…증시성장 지원"
창립 70돌을 맞은 한국증권금융이 자본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내년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주식 등을 담보로 기업과 금융투자업자에 자금을 대출해주거나 투자자 예탁금을 맡아 운용한다. 내년 초엔 처음으로 달러화 기반 외화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증권사의 외화 자금 조달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도 외화 예탁금으로 증권사에 외화 자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예탁금은 고객이 요청할 때 바로 돌려줘야 하는 자금인 만큼 증권사들이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한계가 커 수요가 작았다. 내년 초엔 홍콩법인을 개소한다. 지난해 설립한 홍콩사무소를 확장해 현지에 국내 증권사의 해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증권사들이 기존엔 담보로 활용할 수 없던 해외 주식을 신용공여 담보로 인정하기로 했다.
[포토] 불붙은 한·미·일 증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주요국 증시가 줄줄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아이온큐, 52주 신고가 경신…양자컴 관련주 연일 뜀박질
영국 당국이 아이온큐의 옥스퍼드아이오닉스 인수합병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아이온큐는 지난 12일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영국 양자컴퓨터 업체 옥스퍼드아이오닉스를 1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아이온큐 주가는 18.2% 급등해 55.61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美 관세에 치인 가전업계, 냉난방공조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전자가 다른 냉난방공조(HVAC) 기업들과의 경쟁을 뚫고 여기에 납품할 수 있었던 것은 해당 리조트에 특화된 맞춤형 칠러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리조트가 바닷가에 자리잡은 탓에 냉각수로 담수를 쓰는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는데 이를 해수로 대체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LG전자는 장치 소재에도 통상적으로 쓰는 탄소강 대신 부식에 강한 티타늄을 적용했다.국내 전자업계가 가전·TV 시장 불황과 미국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냉난방공조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위기 돌파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냉난방공조 시장에서 강점을 갖는 이유는 현지 맞춤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에어컨 단일 프로젝트로는 가장 큰 규모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가 이 호텔에 공급한 냉난방 솔루션은 공기 대신 물을 활용해 열을 관리한다.
서울서 집 사려면 여기로...평균보다 더 오르는 11곳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집값의 상승세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성동·마포 등 비규제 지역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오름세가 이어졌고 6·27 대출 규제가 겹치며 거래 위축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예정된 연장 또는 해제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3월 토허구역 확대 지정 이후 전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6.6% 상승했다. 송파구에선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가 지난 7월 44억7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신고가를 경신했고, 잠실엘스 전용 84㎡도 34억원에 손바뀌며 새 기록을 썼다.
SK, 中 석유화학 합작사 지분 전량 판다
SK그룹이 중국 1위 석유화학 기업인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와 세운 합작사 보유 지분 35%를 전량 매각한다. SK가 손을 떼기로 한 중한석화는 에틸렌 등 연 320만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해 10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한·중 최대 석유화학 합작회사다. 비주력 자산 매각에 나선 SK그룹이 중국발(發) 공급 과잉에 신음하는 범용 석유화학 부문에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각 가격은 장부가(8193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구글, 반독점 리스크 벗자…'3조弗 클럽' 입성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돌파했다. 2004년 나스닥시장 상장 후 21년 만이다.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 오른 251.76달러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글은 크롬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돼 핵심 사업 축소 우려가 해소됐고, 주가는 이 판결 이후 2주 새 20%가량 뛰었다.2분기 구글 실적도 주가 랠리를 뒷받침했다. 구글의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군함사업 품은 獨라인메탈…방산 영토, 해양까지 확장
유럽 최대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이 조선사를 인수하며 군함 제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상 방산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육해공을 아우르는 무기 포트폴리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NVL은 약 10억유로의 매출을 거뒀다.
기술주가 밀어올렸다…美·日·대만 증시 천장 뚫었다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발 관세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산업이 주도하는 기술주 열풍과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가 주식시장으로 돈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16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한때 45,055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45,0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0.3% 상승한 44,902.27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강세로 마감한 것이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0.47%, 나스닥종합지수는 0.94% 상승하며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했다. 10월, 12월 인하 확률도 각각 70% 이상으로 전망했다.과거에도 경기 둔화 방어를 위한 금리 인하가 이뤄진 후 미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올 들어 15.73% 올라 S&P500지수(7.85%)보다 2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택사업경기 이달 회복 전망…지방은 침체 지속
주택산업연구원 서울 전망지수 이달 28.2p 급등한 92.3 이달 수도권 주택사업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 대비 16.8포인트(p) 상승한 83.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28.2포인트 급등한 92.3으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달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사업 여건 개선 전망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과자도 먹고 과학도 공부하고”…해태제과, 추석맞이 ‘우주간식탐험대’ 출시
해태제과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주간식 탐험대’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태 대표 과자 10종과 우주 윷놀이 세트를 하나에 담았다. 해태몰, 네이버 등 온라인 몰에서 2000세트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이다. 서울 시립과학관과 손잡고 기획한 우주 선물세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주의 탄생과 비밀을 배우는 체험형 키트다. 패키지 역시 우주 콘셉트와 한가위 분위기를 살렸다.
“요즘 추석 선물 트렌드는 이거지”…제스프리가 내놓은 한정판 보니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맛과 영양을 모두 선물할 수 있는 ‘제스프리 추석 선물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웰니스 문화 확산과 함께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미량 영양소까지 천연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균형을 고려한 과일 선물이 각광받고 있다. 전국 대형마트와 제스프리 브랜드 스토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북소식] 영동국악엑스포서 '충북도 홍보관' 운영
충북도는 지난 12일 문을 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 내 국악산업진흥관에서 '충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악엑스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국악을 통한 한국적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충북의 발전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음 달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설자리 잃은 韓제조업…中 엑소더스 심화
16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중국 진출 20년 만에 스판덱스 생산공장인 태광화섬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조만간 철수하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국 기업과 합작해 2009년 설립한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 지분 50%를 지난해 전량 매각했다. 이곳 또한 중국 현지 기업들의 증설에 발목이 잡혔다. 중국 내 환경 규제가 까다로워진 것도 한몫했다. 중국 기업들의 증설에 몸살을 앓는 것은 석유화학업계만이 아니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중국 내 유일한 현지 제철소인 장자강포항불수강(PZSS)을 중국 칭산그룹에 약 4000억원에 팔기로 했다. 철강이 중국 기업의 잇따른 증설로 수익을 낼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떨어져서다.
'25% 감축' 목표만 세웠다…기업은 눈치보며 '밀당'
중국이 쏘아 올린 ‘공급 과잉’ 여파로 국내 석유화학업계에선 구조조정이 일상이 됐다. 정부는 ‘기초 석유화학 시설(에틸렌 기준) 최대 25% 감축’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고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0개 석유화학 기업은 에틸렌 생산 규모를 연간 270만~370만t가량 줄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같은 산업단지에 있는 경쟁 업체들과 시설 통합 등을 협의하고 있다. 370만t은 국내 석유화학 생산능력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깜빡” 날짜 지나서 못 쓴 기프티콘, 100% 환불 받는다…방법은?
앞으로 기프티콘, 모바일 상품권 등의 유효 기간이 지나더라도 기존 금액의 최대 100%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표준 약관에 따르면 유효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되지 않은 신유형 상품권은 구매액의 90%만 환불받을 수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환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품권 금액 및 환불 수단을 기준으로 최고 100%까지 환불이 가능하도록 표준 약관을 개정했다.
공급 과잉에 장사없다…SK, 매출 10조 '中 석유화학 거점' 정리
SK그룹이 중국 1위 석유화학 기업인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와 세운 합작사 보유 지분 35%를 전량 매각한다. SK가 손을 떼기로 한 중한석화는 에틸렌 등 연 320만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해 10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한·중 최대 석유화학 합작회사다. 중한석화 지분 65%를 보유한 1대주주 시노펙을 비롯해 여러 중국 기업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매각 가격은 장부가(8193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중한석화는 2013년 SK지오센트릭(당시 SK종합화학)과 시노펙이 총 3조3000억원을 투자해 중국 우한에 설립한 합작사다. 수십 년간 다진 범용 석유화학 기술을 중국 1위인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에 전수하는 대가로 이들의 영업망을 활용해 중국 내 판로를 확보한다는 게 SK가 그린 그림이었다. ‘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연 110만t)을 포함해 총 320만t의 범용 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중한석화는 곧바로 안착했다. 중국 내 대형 나프타분해시설(NCC)과 정유·석유화학 통합 공장(COTC) 등이 우후죽순 들어선 가운데 수요는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수익성이 급락했다. 중한석화 지분을 65% 보유하고 있는 데다 해당 공장도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다. 시노펙은 지난해 정유 2억5200만t(하루 504만 배럴)을 처리한 세계 최대 정유사이자 에틸렌 생산능력 1347만t을 보유한 초대형 석유화학 기업이다. 시노펙은 지난 6월 일본 미쓰이화학과 합작해 세운 상하이시노펙미쓰이화학(SSMC)의 미쓰이화학 보유 지분 50%를 인수했다.SK는 국내외 범용 석유화학 시설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하반기 美증시 투자전략 제시
트랙 A에서 진행되는 글로벌마켓 포럼에선 니컬러스 본색 스트래티거스 사장이 하반기 미국 증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바이오 특별세션’에선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K소방으로 베트남 시장 80% 장악한 에스텍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 40㎞ 떨어진 닌빈성 킴방에 있는 에스텍비나 공장. 빨간색 소방 가스 실린더 용기를 나무 박스에 담아 출고하는 작업(사진)이 한창이었다. 에스텍비나는 이 설비로 베트남 가스계 소화장치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에스텍비나는 에스원에서 분사한 국내 최대 인력 경비업체인 에스텍시스템이 2018년 설립했다. 주력 제품은 가스 기반 소화 시스템이다. 물을 쓰는 일반 소화 시스템과 달리 특수 소방 가스를 분사해 불을 일으키는 산소 농도를 줄이거나 연소 반응을 차단함으로써 화재를 진압한다.
"車보다 싼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의 미래"
악셀로드 책임자는 “테슬라는 지금까지 800만 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이들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며 “경쟁사는 엔지니어가 주행 상황을 가정해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지만 테슬라의 소프트웨어는 실제 데이터를 통해 주행 변수를 더 정교하게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악셀로드 책임자는 “올해 4분기 안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저가형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저가형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악셀로드 책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의 생산비용은 대당 2만달러(약 2767만원) 이하로 자동차보다 저렴하다”며 “올해 1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생산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동희 "900㎞ 주행 'EREV' 현대차가 가장 잘할 것"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쓰인다. 그 덕에 한번 충전·급유하면 900㎞ 이상 달릴 수 있다.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차의 대체재로 EREV가 주목받는 이유다. 한 부사장은 “최고 성능의 EREV를 개발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갖추는 게 목표”라고 했다.
"SMR은 원팀으로 뛰는 챔스…韓, 글로벌 파운드리로 간다"
세계 최고 축구리그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처럼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SMR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미국 뉴스케일 SMR의 경우 재는 두산, 시공은 미국 플루어와 삼성물산이 담당하고 일본과 프랑스 기업이 나머지 기기와 핵연료 분야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SMR 파운드리(수탁 생산)’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MR의 생산 벨류체인 가운데 한국의 강점을 살려 하드웨어 분야를 장악하겠다는 얘기다. 테라파워와 뉴스케일 등이 두산 등 국내 업체에 재 제작을 맡긴 이유다.
“간편하게 즐기세요”…오뚜기, ‘오뚜기 옛날잡채' 출시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잔치 음식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과 대량으로 조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조리하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혀왔다. ‘오뚜기 옛날잡채’는 오뚜기 옛날 당면과 참기름을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휴보’ 계보 잇는다…카이스트 로봇 창업 산실 도약
오준호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창업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계적 휴머노이드 기술력을 앞세워 상장하면서 로봇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재활·의료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도 상장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유로보틱스(유병호,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 졸업), 디든로보틱스(김준하 기계공학과 박사 졸업)가 사업을 시작했다. 유로보틱스는 최근 3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한편 15억 원 규모의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며 자율보행 로봇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계공학과 박해원 교수 연구실에서 창업한 디든로보틱스는 보행형 이동 로봇 기술의 산업 적용과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나눔의 달' 전국 봉사
포스코퓨처엠은 9월을 ‘나눔의 달’ 특별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문화 체험 지원,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9월을 ‘나눔의 달’ 특별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 수원시와 中企 지원 협약
지원 대상은 수원에서 사업장을 매입하거나 설비 투자하길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맞춤 제조·마케팅까지…AI로 K뷰티 '세컨 웨이브' 이끌 것"
2020년 44억달러→2025년 70억달러. 지난 6년간 한국 화장품 수출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세계적인 K뷰티 신드롬을 타고 올해 수출 신기록을 쓸 가능성이 크다.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5’에서 K뷰티 섹션이 주목받은 이유다. 이 자리에는 코스맥스, 에이피알 등 K뷰티 성공 신화를 일궈낸 주역이 총출동했다. 국내 인디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하다.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은 “글로벌 ODM업계를 넘어 브랜드사를 포함해 전체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홈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간 시너지를 통해 일반 화장품 기업과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1위 화장품 유통사 실리콘투는 K뷰티 전용 편집숍 ‘모이다 파리’의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맛과 건강 모두 잡았다”…동원홈푸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출시
이번 선물세트 3종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저칼로리 소스와 명절 음식 준비에 활용하기 좋은 저당 한식 조리양념 등으로 구성됐다. 2만~4만 원대로 마련된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다. ‘저당 소스&드레싱 선물세트’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찹과 저당 참깨,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굴소스 등이 담겼다.
“낮엔 든든 한끼, 밤엔 술안주”…이번엔 한국서 ‘타코’ 성공할까
“사실 국내에서 멕시칸 푸드는 대중적으로 선택받지 못한 카테고리였죠. 글로벌 멕시칸 패스트푸드 브랜드 ‘타코벨’이 국내 운영사로 KFC코리아를 택하고 한국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1991년 한국에 첫 진출한 타코벨은 그간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1990년대 철수한 뒤 2014년 캘리스코를 파트너로 삼아 운영을 이어왔으나 매장 수는 10여개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타코벨 모회사인 얌 브랜드(Yum! Brands)는 기존 매장은 캘리스코가 맡되 지난 4월 KFC코리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복수 사업자 체제로 새로운 현지화 전략을 추진했다. 오는 17일 공식적으로 문을 여는 타코벨 더강남이 첫 시작이다. 실제 이날 매장에 들어서자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퍼플 컬러와 네온 라이트를 활용해 힙하고 트렌디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쪽 벽면에는 브랜드 슬로건인 ‘Live Más’가 크게 새겨져 있었다. 기존 매장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풀 바(Full Bar)’ 도입이다. 아시아 최초로 주류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바 콘셉트를 매장에 적용했다. 타코벨의 정체성은 살리되 한국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메뉴 개발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감칠맛과 매콤함을 살리기 위해 소스도 따로 개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볼 4종 등 주류 메뉴는 타코벨 음식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개발했다. 강남 등 특별 상권에는 바 형태 매장을, 일반 상권에는 기존 타코벨 매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해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대미 3천500억달러 투자에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고 보는가'라고 묻자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李정부 임기 중 전작권 전환 목표…軍수사·검찰 국방부로 통합 16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방 분야 국정과제에는 앞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목표가 담겼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간사 선임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파죽지세' 코스피, 장중 3,450선 돌파…5거래일째 최고점 코스피가 16일 장중 3,450선도 돌파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16일 경기도 일부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재판부는 신속한 진행 의지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6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한 전 총리도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외교부가 해당 기업 대표들과 협의 중"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인형·사탕 사줄게" 미성년자 유인미수 사건 잇달아 적발 인형이나 사탕을 사주겠다는 말로 나이 어린 학생들에게 접근한 남성들이 잇달아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움미술관을 유아의 예술 배움터로
삼성복지재단은 유아와 부모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리움미술관 연계 패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1월 28일까지 20개 어린이집에서 600여 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규호 부회장 "의료 AI혁신, 民官 머리 맞대야"
지난해 7월 미국에서 TG-C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마쳤다. 202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G-C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게 목표다
[단독] 국민 10명 중 8명 “AI 답변 신뢰한다” [심층기획-AI 강국으로, 국민인식은]
국민 10명 중 8명은 인공지능(AI)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믿고, AI가 내놓은 답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엔비디아’ 육성을 위한 ‘150조원 국부펀드’ 등 이재명정부가 추진 중인 AI 전략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부정적 반응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현재 한국의 AI 수준은 선두주자인 미국과 중국에 크게 뒤처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하루빨리 초격차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AI의 추론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응답자 86.9%가 ‘신뢰한다’(전적으로+어느 정도)고 했다. 현재 한국의 AI 기술과 산업 경쟁력은 전 세계에서 상위권이지만 미국과 중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해 전 세계 AI 연구 및 특허 출원 건수의 약 70%도 중국에서 이뤄졌다.
전직 경제수장들 한자리에…"글로벌 공급망 확보 총력을"
역대 경제 수장들이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 인공지능(AI)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경제 수장인 추경호 의원과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불참했다.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는 “노동 개혁이 뒤따르지 않으면 자본이 대거 이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만수 전 장관은 “‘규제 재판소’를 도입해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없애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윤철 전 부총리는 “공무원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부총리가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증시 활황에도 울고있는 증권가
또 다른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이 그동안 안했던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한 번에 한 것"이라며 "최근 대주주 양도세 기존도 근래 여당에서 추진한 10억원 하향 조정에서 다시 50억원 기존 허들을 유지한데다 이재명 신정부 이후 증시 환경도 우호적이라 일부 특수한 사정의 증권사만 제외하곤 딱히 큰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이 1차로 WM을 대상으로 위로금 3년치를 제안하는 권고사직 명단을 확정한 것으로 안다"라며 "2차는 본사 구조조정과 더불어 3차는 연말 계약직 연장이 없을 예정이고, 영업지점 역시 현재 수 대비 절반으로 연말까지 축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사측 관계자는 "최근 외부 기관에서 컨설팅을 받은 결과 인건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어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이 맞다"라며 "다만 권고사직은 해당 직원이 동의할 경우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일PwC, 일자리 창출 공로 국무총리 표창
삼일PwC의 청년 고용은 지난 2023년 406명에서 2024년 455명으로 1년새 12.3% 증가했다. 장애인 고용도 2023년 59명에서 2024년 64명으로 8.5% 늘었다.
비상장주식·조각투자, 제도권 들어온다
금융당국이 그동안 샌드박스 제도로 운영된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를 제도권으로 편입한다.금융위원회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운영시에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동일 증권사에 연계계좌를 개설한 경우에만 거래체결이 가능했다.
"한국증권금융, 안전판 넘어 성장판으로"
또 위기 시 적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위기 대응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글로벌화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외화 RP 거래상대방 확대, 외화채권 운용 등 운용수단 다변화와 외화 조달 경로 확충 등 외화 업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화업무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외환 관련 전문인력도 추가 채용을 완료했다.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외 영업 인프라도 강화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8월 수원 광교에 중부센터를 개소했으며, 증권사 해외 사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기존 홍콩사무소의 홍콩법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코스피는 불기둥인데… 외국인 외면한 코스닥 '지지부진'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로 치솟는 불장에도 코스닥 지수는 웃지 못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날 하락 전환했다. 그 이후 2023년 7월 25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열풍에 939.96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800선에서 맴돌고 있다. 그 사이 코스피는 지난 10일 전고점(3305.21·2021년 7월6일)을 경신한 뒤 이날도 신고가인 3449선에서 마감했다.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요인으로는 외국인 수급이 꼽힌다. 상승 랠리가 본격화된 지난 6월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무려 12조27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매수세는 삼성전자(4조7675억원), SK하이닉스(3조6234억원) 등 대형주에 쏠렸다.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 수는 지난 15일 기준 62개에 달한다.
“美시장 지키려 관세 부담 떠안았지만… 언제까지 버틸지” [한·일 車 관세 역전]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시작한 이후 한·일 자동차 기업들은 동병상련의 처지에 내몰렸다. 지난 5개월간 우리 자동차 업체들은 시장점유율 사수를 위해 실적 악화를 떠안는 선택을 했다. B씨는 “수익 감소보다 더 무서운 것은 판매가 줄어드는 것이다. 현대차·기아만 해도 지난 2분기부터 지금까지 영업 감소액이 수조원에 달하는 등 완성차 업계에 부품을 대는 업체들까지 감안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업계에선 관세 인하 발표가 한 달 늦어질 때마다 약 2100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경우 2분기에 미국 내 재고 물량을 활용한 터라 하반기부터 충격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부품업계 사정도 다르지 않다. 한국산 부품 관세를 더하면 부담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부품업체 C사의 한 인사는 “상반기까지는 지난해 말부터 재고를 미리 확보하는 방식으로 대응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더욱 심각한 건 실적 악화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자동차 수출이 한국 경제의 기둥 중 하나인 점에서 관세 충격이 계속될 경우 산업을 넘어 국가 성장동력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몸집 줄이고 간판 바꿔… KB뱅크 인니 ‘흑자 전환’ 고삐 [여기는 동남아]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 인도네시아가 경영 효율화에 고삐를 죄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폐쇄 지점은 △자카르타 △서부자바주 데폭시 △북수마트라주 메단시 △족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지점이다.KB뱅크 인도네시아는 KB국민은행에 인수된 후부터 빠르게 몸집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435개에 달하던 점포는 2025년 상반기 기준 171개로 60.7% 급감했다. 희망퇴직 등 인력 감축을 통해 같은 기간 직원도 4901명에서 2000명대로 급감하는 등 고강도 체질개선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부터는 디지털화 전환으로 접근성 확대와 현지 젊은층을 겨냥한 과감한 행보에 나섰다. 올해 초 KB뱅크 인도네시아는 차세대 코어 뱅킹 시스템인 NGBS(Next Generation Banking System)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고객 데이터를 중앙화해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예정이다.재정 건전성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실채권(NPL) 해결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경제 매체 콘탄에 따르면 KB뱅크는 하반기 6000억~7000억 루피아(약 500억~600억원) 규모로 부실채권을 매각·상각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제조업이 5개월 연속 위축에서 벗어나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다.
‘냉동치킨’ 시장 공략하는 CJ제일제당… CJ 자메이카 치킨 신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은 16일 신제품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춘 고품질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은행 4호 예비인가 나오나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예비인가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전망이다. 외평위 심사가 마무리되면 금감원이 자격을 갖춘 컨소시엄에 예비인가를 내줄 예정이다. 이후 금융위원회의 본인가 심사·의결을 거치면 제4인뱅이 탄생한다.문제는 금융감독 체계 개편과 컨소시엄의 혁신성 영역이다.
카카오뱅크,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 OTP' 도입
사용법도 단순해 고령의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하고 우체국택배로 음성 OTP를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화면에 나타난 내용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를 사용해 카카오뱅크 앱 내 휴대형 OTP 화면에 접속하면 된다.
하나銀, 대미 수출 10개 기업과 금융지원 간담회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경기 시흥 소재 10개 기업과 '수출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일 스테이블코인 협력 속도… 은행권 '해외송금 실험' 성공
국내 은행들이 참여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존 은행망의 신뢰성과 규제 준수는 유지하면서, 국경간 자금 이동 구간에만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하는 '샌드위치 모델'을 도입했다. 주요 금융지주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해외업체와 직접 만나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생활 실험에도 다양하게 나서고 있다.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며 기회 등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신한은행은 자사 배달앱 '땡겨요'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억원-이찬진 첫회동… "원팀으로 대응"
금융당국 두 수장이 만났다. 이들은 금융 정책과 감독에서 '원 팀(One-Team)'으로 움직이자는데 합의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채무조정·서민금융 공급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불완전판매 피해 방지 등 소비자 중심 금융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