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정치 2025-09-20

李, 22~26일 美 뉴욕 방문… 韓정상 첫 안보리 토의 주재

23일엔 총 193개 회원국의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 순서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전,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 후 서울에서 이 대통령과 만나는 방안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與 “조희대 의혹 거론자가 해명” 진화… 野 “허위사실 유포 고발”

김 원내대표는 19일 “본인들이 ‘안 만났다’고 하니 처음 말씀하신 분이 근거와 경위, 주변 상황 등을 얘기했던 베이스를 좀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 등 회동설에 휘말린 4명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니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들이 근거 등을 더 제시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래서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혁진 의원(무소속)은 한 유튜브에서 자신이 열린공감TV 녹화 현장에서 녹취를 들은 뒤 서 의원에게 제보를 전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정 대표와 서 의원, 부 의원 등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하고 국정조사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서 의원과 부 의원을 “지라시 하청남매”라고 비판했다.



李 “청년세대는 피해계층, 채용확대 지원책 고민”

“질문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기회의 총량이 부족해 기성세대보다 청년세대들이 매우 구조적으로 어려워졌다”며 “악순환을 이제 전환해야 한다. 함께 더 많은 기회가 있는 새로운 세상으로 가자”고 당부했다.



北, AI 자폭 드론 모자이크 없이 공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에서 개발·생산하고 있는 무인무장장비(무인기) 성능시험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무인기 개발 기술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미군 장비의 외형을 인식해 공격하는 AI 기술이 적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민주당 돈봉투’ 이성만 2심서 무죄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 판단의 핵심 근거였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을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해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 판단의 핵심 근거였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을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해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 판단의 핵심 근거였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을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해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경주 APEC 전후, 트럼프-시진핑 국빈 초청 추진

정부가 10월 말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9일 “미 측과 국빈 방문을 포함해 방문 형식에 대해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며 “중국에도 국빈 방한 의사를 타진해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변호사들은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는 한국 정부의 설명은 거짓말이라고 한다’는 질문에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재입국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약을 받은 바 있다”며 “루비오 장관도 거짓말 안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李 지지율 60%… 지난주보다 2%P 올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주 전에는 각각 62%, 28%였다.



[단독]국힘 당원 통일교 11만… ‘권성동 전대 지원’ 1만명 집단 입당 정황

특검은 통일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을 조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도 1만여 명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통일교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120만 명 규모의 교인 명단을 들고 업체를 방문해 국민의힘 당원 약 500만 명의 명부와 대조했다. 당시 당 대표 선거인단에 포함된 책임당원은 약 78만 명이다. 통일교 추정 당원 11만 명은 전체의 약 14%에 달하는 셈이다. 특검은 11만여 명 중 약 1만 명이 2021년 11월 전후 신규로 집단 입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나머지 기존 당원들이 전당대회에 개입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당 일각에선 지도부가 사실관계 확인과 설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건희 특검 “金 일가 금품 숨기기 등 증거은닉 수사 확대”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19일 이같이 밝히며 김건희 여사의 오빠와 모친 등 일가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예고했다. 특검은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인사 청탁 대가로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법조계에선 특검의 수사가 제2라운드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집사 게이트 의혹’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출범 직후부터 속도를 냈다. 6월 18일 출범과 동시에 구속돼 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해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7월에는 구속 취소로 풀려났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다시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김건희 특검은 9월 29일, 내란·채 상병 특검은 1차 수사 기간을 연장해 각각 10월 15일, 9월 29일까지 수사를 진행한다.



[단독]尹부부 수감 중인데… ‘빈 사저’ 지키는 대통령경호처

19일 취재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지키는 경호처 인력은 인근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최소 4명 이상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저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건물 1층 두 개 호실이 경호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었다.



金총리 “반중 집회, 필요시 강력 조치” 긴급지시

이날 국무총리실은 김 총리가 최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옮겨 열리고 있는 반중 집회와 관련해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집회·시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보수 성향 단체 ‘민초결사대’ 등은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에서 150여 명 규모의 ‘부정선거 규탄’ 집회를 연 뒤 한국은행과 소공로를 거쳐 덕수궁 대한문까지 행진했다. 김 총리는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체류하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도 지시했다.



軍사고 진단 발표 사흘만에, 또 양주서 일병 사망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양주에 있는 한 부대 소속 A 일병(23)이 18일 오후 3시경 동료들과 부대 내에서 걸어가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유튜버發 '가짜뉴스'에 헛발질했나…'조희대 회동설' 휘청

가짜뉴스에 칼을 빼든 여당이 정작 유튜브에 떠도는 의혹들을 여과 없이 끌어다쓰면서 가짜뉴스 확대·재생산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조 대법원장의 비밀 회동설을 국회에서 처음 언급한 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다. 그 자리에서 조희대가 그런 말을 했다는 거야.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한다고. 그런 얘기를 했대"라고 전했다. 김충식은 김건희씨 모친인 최은순씨의 측근이다.당시만 해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회동 의혹이 재차 수면 위로 부상한 건 지난 16일 국회 대정부 질문 때다. 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비밀 회동설을 4개월 만에 다시 꺼냈다.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는 지난 17일 비밀 회동설이 사법부까지 덮치자 "애매한 제보 내용을 그의 주장으로 방송했다. 확인할 수 없는, 확인되지 않는 사안"이라며 "영화나 드라마도 허구라는 점을 미리 밝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튿날 방송에서도 정 대표는 "취재로 팩트를 확인하기 어려워 썰전에서 다뤘다"고 설명했다.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자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한발 빼는 모양새가 노출됐다. 한 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검증 과정은 거쳐야 한다. 유튜버들의 주장을 공론의 장에 그대로 옮기는 건 옳지 않다"며 "민주당이 친여 성향 유튜버들에게 의존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당 의원은 "언론개혁을 추진한다면서 (비밀 회동설이) 가짜뉴스로 드러나면 개혁의 동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야당은 당장 역공에 들어갔다.



백문불여일견…APEC 방한 트럼프에 'K조선 시찰' 추진

이 회사는 울산 조선소내 둘안산에 위치한 영빈관을 새로 단장하는 등 귀빈 맞이 준비에 나섰다.영빈관 근처 전망대에선 단일 조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광활한 조선소 야드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아울러 블록을 하나의 선박으로 합체하는 과정에서도 고도의 접합 기술을 자랑한다.HD현대 뿐 아니라 한국 조선업체에 보편화된 능력으로, 외국 전문가들이 탄성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李대통령 "대기업 회장님들, 청년 뽑아주세요"…삼성 6만명, 포스코 1만5000명, 롯데 1만명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집에도 여러분과 비슷한 입장의 청년들이 있다. 많이 힘들지 않느냐"고 말하며 공감을 표하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채용 문을 넓혀달라'는 요청에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대기업 회장님들에게 '청년들 좀 뽑아달라'고 읍소·부탁했는데 다행히 들어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사회로 대대적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 거기에 일자리를 포함해 엄청난 기회가 있다"며 "여기에 공격과 선동이 있다. 더 나은 상황을 위한 작은 고통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 침소봉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론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이 정책을 밀어붙이면 어떨 것 같나"라며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걸 통합해서 현금 지원을 늘리면 어떻겠나"라고 답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검토해보라"고 즉석 지시했다.



한동훈 "저보고 '尹 어게인'이라니, 민주당 도대체 무슨 소리냐…조희대 아닌 사법시스템 감싸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조희대 대법원장을 감싸며 '윤 어게인' 세력에 합류하려 한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한 전 대표는 "조 대법원장이 아니라 민주당 정권이 무너뜨리고 있는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감싸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민주당의 대법원장 숙청 시도를 비판하자 뜬금없이 저보고 '윤 어게인'이라니 민주당은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전 대표가 조 대법원장 사퇴 요구를 숙청 시도라고 비난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여론 물타기이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기회주의적 정치꾼의 모습"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북한날씨] 평안도·함경도에 비

평양은 오전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린 후 흐렸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최근 5년간 민간 건설사 산재 2만여건…하루 13건꼴

사망 210명·부상 1만9천884명…민홍철 의원 "예방 중심 제도보완 필요" 최근 5년간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가 건설현장을 포함해 하루 평균 13건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 6월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재 승인 건수는 모두 2만94건이었다.



북한 7년 만에 유엔 총회에 외무성 부상 파견

북한은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기 전까지 유엔총회에 외무성 부상급 인사가 참석해 연설해왔다. 한 외교 소식통은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오는 9월 29일 유엔 총회 일반 토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 크리스토퍼 그린 교수는 유엔 총회가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 당국자들이 한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에 관심을 보였음을 강조했다.



훈련 마치고 부대 복귀한 20대 병사, 쓰러져 사망

A 일병은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해 훈련 물자를 정리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대는 전날 오전 전투준비태세 훈련으로 부대 인근 진지에 나가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경기 양주 육군 모 포병 부대에서 A 일병(23)이 쓰러졌다.



"李대통령 피습, 법적으론 테러 어려워"…김상민, 특검 진술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그는 지난해 4월 국가정보원 특보로서 이 대통령을 테러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쓴 경위를 지난 9일 특검팀 조사에서 스스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조사는 김 여사 측에 작년 4·10 공천을 청탁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 전 검사는 현행법상 테러단체와 무관한 개인이 저지른 범죄로 결론 내리는 등 특보로서 법리 검토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종합적으로 해석할 때 정치적 결사 등 조직 배경이 없는 범죄는 법적으로 테러로 보기 어렵다는 게 김 전 검사의 주장이다. 지난달 23일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국정원이 김 전 검사의 보고서를 토대로 사건을 테러가 아닌 일반 형사사건으로 축소·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정황을 확인한 민주당은 지난 5일 김 전 검사와 조태용 전 국정원장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내란특검에 고발했다.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을 도왔던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김 여사가 '창원 의창구에서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김 전 검사는 특검 조사에서 본래 특보가 아니라 2인자 격인 기조실장에 내정된 상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영 "부동산보다 주식으로 돈 버는 사회가 바람직" [한판승부]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2차 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되고 있다. 박종민 ◇ 박재홍> 한판승부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말이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면서 투자 성적표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오늘 주식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코스피 5000 특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과 함께 이슈 다뤄보죠. 의원님, 어서 오세요.◆ 이소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재홍> 두 분 인사 나눠주시고. 아마 지금 전 세계에서 저희가 지금 가장 상승률이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재홍> 그렇군요. 의원님도 얼마 전에 투자하셨잖아요.◆ 이소영> 예.◇ 박재홍> SNS 공개도 하시고.◆ 이소영> 맞습니다. 지금 현재 경제 흐름은 여전히 그래도 부동산 투자에 많이 쏠려 있는 상황이긴 한데.◆ 이소영> 우리 국민들 자산이 80%가 이제 부동산에 쏠려 있습니다. 보통 선진국들은 부동산 자산과 금융 자산이 한 5대 5 정도라고 이제 보는데요. 그거에 비교하면 이제 굉장히 부동산에 많이 쏠려 있는 거고 지금까지 부동산 불패라고 불리는 부동산은 떨어지지 않을 거다. 미분양을 막기 위해서 무리한 정책 수단도 썼던 게 사실이고요. 저도 사실 예전부터 보면 주식으로 투자가 들어가야 되는데, 물론 위험하기도 하죠. 근데 안정적인 투자, 예전에 이제 99년 2000년이 제가 생각했던 최대의 거품 시기였거든요. 그러니까 부동산은 사실은 모든 정치인들이 지역구에 집값을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각 지역마다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50%밖에 안 돼요. 내가 손해 보는 건 없어요.◆ 박성태> 근데 부동산은 사실 안 그렇습니다. 근데 좀 약간 투자할 여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도 그런 시각들이 있어요. 주식을 많이 갖고 있으면, 저희가 청문회 때도 보면 주식을 많이 갖고 있으면 이 사람이 이상한 사람 아니야라고 생각을 하고 부동산은 사실 40, 50억씩 인데 그 정도는 있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있죠. 근데 사실 사회적으로 보면 부동산 450억 있는 게 사실은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거예요. 부동산은 내가 가진 부동산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소비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근데 주식은 내가 가진 주식이 오르고 배당이 들어오면 그게 소비로 이어집니다. 저도 최근에 코스피가 좋으니까요. 근데 이제 코스피도 최근에 사실 많이 올라서 저는 조금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이게 단순히 단기간에 막 가파르게 오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거는 사실 오르는 거는 저는 정상화의 과정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제 정책적인 의지를 가지고 상법 개정과 같은 이런 합리화, 정상화에 이제 노력들을 많이 해야 되는 거죠.◆ 정옥임> 저도 이거 잘 몰라요. 근데 저기 생활 기반해서 제가 한 말씀드리자면 이게 사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예금이든 이게 우리의 그 짧은 근대화 하고 무관치 않거든요. 그러니까 옛날에 이제 그 집을 사고 그다음에 그때는 예금을 많이 했죠. 근데 IMF 위기를 겪고 그러면서 이자가 떨어지니까 근데 그때 또 닷컴 시대가 이제 들어오잖아요. 근데 지금 젊은 분들 보면은 굉장히 다양한 방향으로 다변화를 시키더라고요. 투자에 있어서 당장 뭐 젊은 사람이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여력이 쉽지 않으니까 그러는 과정에서 이번에 이제 소위 코스피 5000 시대를 선언했잖아요. 근데 사실은 지난 몇 년간 이 주식 때문에 피해 본 사람 되게 많아요. 근데 안 올라가고 떨어지고 막 이랬으니까 근데 지금은 주가가 올라가니까 뭔가 희망인데 근데 대한민국에 그러면은 미래 성장에 뭐가 이렇게 포텐셜이 있어서 주식이 올라가지 생각하면 불안합니다. 그런 데다가 어떻게 보면 이 국장보다 미장은 더 많이 올라가고 있죠, 지금. 그래서 저는 진짜 5000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제일 안전한, 돈 있는 분들은 투자를 했다가 손실 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제일 안전한 투자가 부동산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은퇴하면 부동산이 과연 더 오를까라는 생각을 저는 사실 갖고 있고 그것들을 앞서 말한 배당주 같은 것들이 안전한 주식들, 안전한 주식들이 그 역할을 해야 되지 않냐. 그러면 배당도 많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돼야 되고 또 우리나라 주식이 해외보다 안 오르는 게 PER이 훨씬 낮은 이유가 해외는 다 주주 위주거든요. 주주보다는 오너 중심 체제여서 이분들이 다 상속 문제가 걸려 있어서 주가가 안 오르는 게 나아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상법 개정안을 통해서 소액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이제 일반적으로 상법 개정 얘기하면 이제 기업 목적이다, 경영권 방어 어렵다. 근데 그거는 맞지 않는 얘기고요. 근데 시가총액은 훨씬 낮아요. 지금 IMF 때 이후로 30년째, 거의 한 30년 가까이 같은 얘기인데 우리 경영권 뺏긴다는 거예요. 그걸 25년 넘게 지금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소영> 그러면서 이런 거버넌스 개선을 거부하는 논리가 딱 그거 하나거든요. 근데 오늘날은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엄청나게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글로벌 자본주의가 됐단 말이에요. 이렇게 선동할 게 아니라, 오래된 구식 선동을 할 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면은 경영의 수준도 높아져야 되는 거죠. 경쟁을 통해서 우리나라 경영도 굉장히 글로벌 경영이 돼야 되는 거고요. 그러니까 양쪽 측면이 있는 건 맞아요. 지금 우리나라는 또 이상하게 꼭 기업을 물려주잖아요. 외국 투자는 안 해서, 저도.◆ 정옥임> 제가 그거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제가 지금 여쭤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AI가 굉장히 유망하다고 그래서 그런 걸 살 수 있는지 알아봤는데 오픈 AI는 아직 오픈을 안 했다고 제가 들은 것 같은데, 이거는 정확지는 않아요. 확인해 볼게요.◇ 박재홍> 이소영 의원님.◆ 이소영> 사실은 외국인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주식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 주식이 추월했습니다. 더 많고요. 쟤네 나라 잘돼라 들어오는 게 아니에요.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저는 무조건 수익률을 보고 투자를 해야 된다고 봐요. 이런 거 있는데 그런 사례는 제가 볼 때 거의 우리나라 같은 경우 없고 그리고 일부 기관 산업 같은 경우는 외국인 투자 한도가 있습니다. 상당히 장기, 아들의 손자까지 염두에 두고.◇ 박재홍>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오너.◆ 박성태> 그렇죠,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시장은 단기 투자 중심입니다. 근데 이거를 장기 투자 중심의 문화로 바꿔내려고 하면은 배당이 확대돼야지 장기 투자를 합니다. 배당주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단기 투자하지 않거든요. 다른 모든 이제 선택지 중에서 배당이 가장 불리하기 때문에 배당을 잘 하지 않는데요. 오늘 여기까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소영> 감사합니다.



“정당의 알파·오메가” 당원 명부 뺏긴 국힘…‘통일교 당원 12만’ 공개 후폭풍

국민의힘이 “정당의 처음이자 끝”이라며 사수해온 당원 명부를 지키는 데 결국 실패했다. 김건희 특검이 압수수색에 성공하며 통일교 신자인 국민의힘 당원이 12만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검이 전날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업체 압수수색에 성공해 명부를 가져갔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지난달 전당대회 국면에서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저지하며 지킨 당원 명부를 빼앗긴 결과가 됐다. 앞서 “당원 명부는 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정당의 처음이자 끝이고 알파이고 오메가”라고 했던 송언석 원내대표와 장동혁 대표는 전날 압수수색 현장을 찾아 저항했지만 실패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특검을 비난하며 당원 명부를 지키지 못한 후폭풍 진화에 주력했다. 송 원내대표는 “극악무도한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원 중 통일교인이 12만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이번 압수수색이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은 커 보인다. 국민의힘은 전체 당원 규모에서 통일교인 비중이 비정상적인 정도는 아니라며 통일교 세력의 당내 영향력에 선을 그었다. 특검의 통일교 관련 수사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 위기감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증거 없이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띄우고 “수사 받으라”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한덕수 회동설’에 대해 별다른 증거를 내놓지 않은 채 특검 수사만 연일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가 빈약한 의혹을 제기한 뒤 “당당하면 수사를 받으라”는 모습을 두고 집권 여당으로서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들과 만나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의혹을 부인하지만 떳떳하다면 특검 등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전날 “억울하면 당당하게 수사를 받고 본인이 명백하다는 것을 밝혀주면 될 일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지난 5월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지난 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녹취 음성을 근거로 의혹을 재차 제기했고 다음날 정청래 대표가 특검 수사를 요구했다.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는 의혹을 부인했다.



내란 특검, ‘ 평양 무인기 의혹’ 윤석열 24일 소환 통보

12·3 불법계엄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관련 피의자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내란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7시 40분, 서울구치소 교도관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몽골·인도 등 5개국과 치안·재난 네트워크 강화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몽골, 인도 등 5개국 치안당국이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발생 시 우리 공관의 과정에서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15일부터 이날까지 외교부를 방문,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 폐쇄회로(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내란특검, 평양 무인기 의혹 '정점' 尹에 24일 소환 통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24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20일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등 외환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산재예방 담당' 7급 공채 경쟁률 24.6대 1…11월 1차 시험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산업안전 분야 근로감독관 신속 충원 등을 지시했다.



내란특검, 尹 24일 오전 출석통보… 평양 무인기 의혹 수사

내란 특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앞서 7월경 “V(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라고 들었다”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재판은 윤 전 대통령이 빠진 ‘궐석 재판’으로 진행 중이다.



협치 실종? ‘강 대 강’으로 치닫는 정치권

지난해 12·3 불법 계엄 후 특별히 ‘협치’를 거론하지 않아도 의심의 눈길은 더 짙어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고위직이나 장관직을 맡은 인사들에게도 의심의 눈초리는 끊이지 않는다. 서로 이념이나 지향점,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들의 타협으로 이뤄지는 것이 정치다. 서울 여의도 국회나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서 만난 정치권 인사들의 생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11일에 있었던 취임 100일 회견에서 직접 ‘협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나는 협치라는 것이 무조건 그냥 적당하게 그냥 인정하고 봉합하고 그런 거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는 여야의 내란특검 연장 합의 철회로 이어졌다. 그는 “(검찰개혁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편과 내란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 연장)이 어떻게 맞바꾸는 대상이 되느냐”며 “그런 건 타협이 아니다. 협치도 아니다. 정부조직법 천천히 하면 된다. 패스트트랙 태우면 6개월이면 된다”고 했다. (그다음이) 직접 선출 권력, 간접 선출 권력(순이다). 삼권분립으로 입법·행정·사법이 서로 견제하지만 국민이 직접 선출한 입법, 그리고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 권력이 임명 권력인 사법부의 권력에 우위를 갖는 ‘서열’이 있다는 주장으로 읽힐 수 있다. 논란의 불씨를 키운 건 지난 9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대표의 “대법원장이 그리도 대단합니까. 대통령 위에 있습니까. 국민의 탄핵 대상이 아닙니까. “삼권분립에서 사법부를 선출직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의회나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대통령도 선출직인데 다수의 지지를 받은 결정이 늘 올바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개인만 독재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로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선출직이 더 권력이 많은 것은 맞다. “지귀연 판사가 맡고 있는 내란 형사재판 관련 문제가 많은 것이 맞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해 단 한 번도 목소리를 내지 않았고, 서울서부지법 폭동에도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았다. 그런 사람에게 중차대한 내란 재판을 맡겨뒀는데 휴가는 휴가대로 쓰고 주 1회 재판만 한다. 과거 한명숙 전 총리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판은 주 4회씩 열렸다. “내란 특별재판부를 만드는 것이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하는데 대법원장이 임명하면 위헌 논란은 차단될 수 있다. 그런데 대법원장이 임명하지 않으면 그건 탄핵 요건이 될 수 있다. 과거 특검법을 만들었는데 사인을 안 했다는 것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사유 중 하나였다. “여론조사를 해보면 민주당이 내놓는 개혁 입법에 대한 국민 지지율은 대략 찬성과 반대가 5 대 4로 나뉜다. 예컨대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내세웠던 금융실명제나 하나회 해체와 같은 개혁 조치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80%에 달했던 것과 다르다. 반면 내란 종식은 6 대 3 이상으로 벌어진다. 타협안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정청래 대표는 당시에도 4대 개혁 입법 관련해 대표적인 강경 투쟁론자였다. 재생산이 안 되는 진보다. “내란 청산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 정당과 민주시민의 역할이다. 본인들이 내란 청산의 주체로 포지셔닝하다 보니 엇박자가 생기는 것이다.



北, 당창건 80주년 앞두고 충성 편지 이어달리기…성과 이룩 다그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충성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안고 편지이어달리기대열들이 수도 평양을 향하여 힘차게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6면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된 국기를 조명했다.



與, ‘조희대 비밀 회동’에 거리두기…이유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 처음 제기됐다. 민주당에서는 서영교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처음 언급했고, 최근 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거론해 재조명됐다. 조희대·한덕수 비밀 회동 의혹을 두고 역풍 우려가 나오자 민주당이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혹을 제보한 녹취록이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진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혹이 허위로 밝혀진다면 사법 개혁의 동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특검이 수사해달라고 얘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녹취 파일 속 음성이 AI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파일을 처음 공개한 열린공감TV에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李대통령에 “커뮤니티 끊으라…’여적여‘ 발언으로 국격 추락”

이 대표는 "한 손에는 헌법을, 한 손에는 국민의 손을 맞잡고 국정을 운영하길 바라는데, 한 손에는 유튜브 찌라시를, 한 손에는 커뮤니티 담론을 붙들고 국가 운영을 하나”라며 과거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갤주 이재명 인사드립니다”라고 적었던 일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볼 법한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프레임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는 것 자체가 국격의 추락”이라며 “청년들이 그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원한 건 평생 집 한 채 못 사는 절망과 스펙 쌓아도 취업 못 하는 좌절에 대한 실질적 고찰이었지, 대통령실 어디 앉아서 다리 긁으면서 읽는 인터넷 담론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소통 행사에서 한 발언이 허탈감을 주고 있다”면서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된다’는 그 한마디.



내란특검, '두문불출' 尹에 24일 소환통보…외환 의혹 '정점'(종합)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등 외환 혐의 피의자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외환 혐의와 관련해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재판에 넘겨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북한을 도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장동혁, '조희대 회동설'에 "1인 독재 위한 정치공작"

장 대표는 "면책특권은 공작 정치인들에게 부여된 날조면허증이 절대 아니다"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뉴스 유포가 아니라 누가봐도 대법원장을 몰아내고 사법부를 장악한 뒤 전체주의 1인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되고 조직적으로 계획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 대법원장을 몰아내는데 광기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 사법부 안에 내란특별재판부라는 암덩어리를 집어넣으려고 발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여기저기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있다"며 "이런 것들을 보면 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임이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與 조희대 의혹, 대법원장 축출하려는 정치공작”

장 대표는 이에 “날조와 조작, 공작이 들통나니까 딴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수사를 받으면 밝혀질 일”이라고 했다. 이는 앞서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 사퇴를 압박하며 “수사받으면 밝혀질 일”이라고 말한 것을 되받아 친 것이다.



장동혁 "민주 '비밀 회동설', 사법부 장악 음모 중대범죄" - 노컷뉴스

"전체주의 1인 독재체제 위한 정치공작""민주당,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내란특별재판부 '암덩어리' 집어넣으려 발작"'통일교 신자' 두고 비난받자 "종교마저도 정치 악용"



李 ‘女가 女 미워한다’ 발언에…野, “커뮤니티 끊어라”“성차별적 농담”

이게 2025년 대한민국 대통령의 젠더 인식 수준”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유튜브의 노예가 되어 음모론에 빠졌던 것을 보며 우리는 더 나은 대통령을 원했다. 여자가 남자를, 남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상상하기 어려운 안타까운 일이 현재 벌어지고 있죠”라고 말했다.



장동혁, '조희대 회동설'에 "與, 반헌법적 정치테러…해산돼야"

장 대표는 주말인 이날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자청, "사법부 장악을 위한 거대한 음모에서 비롯된 파렴치한 중대 범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1인 독재체제의 한 축이 사법부 장악이고, 그래서 대법원장을 몰아내는데 민주당이 광기를 부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 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 테러 집단임이 명백하다"라면서 "진짜 해산해야 할 위헌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민주, 특정 종교 교인은 국민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안타까운 게 아니라 매우 불쌍하다"고 했다.장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체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분명히 압수수색 영장에는 집행에 관해 매우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었다"며 "특검은 애써 피하려고 했지만 영장을 발부한 법관이 수기로 추가한 부분이 있다.



국민 조종사 4명,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비행 체험

육군은 20일 충남 계룡시 '2025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국민 조종사 4명을 대상으로 수리온 조종사 체험 비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환아(40) 씨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전차수리관으로 6년간 복무 후 중사로 퇴역했으며 72사단에서 상비예비군으로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장동혁, 예정 없던 기자간담회 열더니…"민주, 대국민 사기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과 관련해 "민주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 전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자청해 "사법부 장악을 위한 거대한 음모에서 비롯된 파렴치한 중대 범죄"라면서 이 같이 비판했다.그는 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 등이 회동 의혹 제기한 데 대해 당사자들이 일제히 공식 부인하자 "(대법원장 사퇴에) 성공했더라면 대한민국은 1인 독재 체제의 서막이 열리는 것"이라며 "1인 독재로 가는 걸림돌이 되는 야당, 검찰, 사법부를 해체하고 마지막으로 헌법을 개정해 1인 독재체제 지붕을 얹으려 한다"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1인 독재체제의 한 축이 사법부 장악이고, 그래서 대법원장을 몰아내는데 민주당이 광기를 부리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민주당의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주장과 관련해선 "이제 사법부 안에 내란특별재판부라는 암 덩어리를 집어넣으려고 발작한다"고 했다.장 대표는 "대법관을 늘리고 대법원장을 몰아내는 것과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려는 모든 것이 이번 공작을 통해 1인 독재 체제로 가려는 밑그림 안에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 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 테러 집단임이 명백하다"라며 "진짜 해산해야 할 위헌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특검의 자당 당원명부 압수수색에 대해선 "무도한 특검의 영장 집행에 침묵한다면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사망할 것"이라며 "반드시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청년의날 기념식…李대통령 "첫출발 기회보장, 기본생활 뒷받침"

국무조정실은 20일 오후 7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주요 부처 장·차관, 각 분야 청년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어 청년 10명의 일상과 도전, 고민 등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청년 5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정부에 바라는 점을 전한다. 기념식과 더불어 곳곳에서는 다양한 청년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李대통령 “모든 청년의 첫 출발 보장”…정부,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7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힘 "통일교 교인 입당 시기 공개 안 해"…특검 고발 예고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DB)를 압수수색으로 확보했다면서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11만~12만명으로 추정되는 통일교 교인의 입당 시기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열고 "현재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 중이다. 반드시 고발할 것"이라며 "특검은 애써 피하려 했지만 영장 발부 법관이 수기로 추가한 부분이 있다. 비열한 정치 의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대미 무역 협상, 왜 길어지나

대미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서 좀처럼 빠져나오기 어려워 보인다. 19일 한·미 무역협정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에 다녀온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본과 한국의 다른 점을 미국에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대미 협상과 관련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과 김 장관의 판단으로 미루어볼 때 대미 협상은 더욱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과의 협상을 “새롭게 태어난 미국과 상대하고 있다”고 이전 공식으로는 풀기 어렵다는 점도 시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李대통령, 민주당 대표 시절 참모들 저서 ‘깨알’ 광고

이 대통령은 김 의원과 대통령 집무실에서 촬영한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수행실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 당시에도 선대위 수행실장을 지냈다. 이 대통령이 당 대표시절 참모들의 책을 추천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에도 페이스북에 당대표 시절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낸 천준호 의원의 책을 소개한 바 있다.



日자민당 총재 유력 후보 고이즈미 "한일관계 진전 희망"

출마 회견 열어…총리 취임해도 야스쿠니 참배? 고이즈미 의원은 이날 연 출마 회견에서 한일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서 파트너로서 협력해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이처럼 말했다. 다만 자신이 총리에 취임할 경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그의 아버지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재임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국 등 주변국과 긴장 관계를 빚었다. 그는 작년 총재 선거 때 제시한 해고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불안감을 준 것은 사실이어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우 "통일교인 정당 가입 강요는 순 엉터리..민주당도 압수수색하라"

통일교인의 정당 가입을 강요한 혐의라는데 순 엉터리"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선 강요당했다는 사람들의 고소가 없다"며 "피해 호소가 없는데 민주당의 지령을 받고 수사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오히려 범여권이 민주노총 등에 당원 가입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면서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의원은 "민노총 건설노조는 조합원의 '민중당(현 진보당) 가입'을 의무화했었다"며 "건설 일자리를 틀어쥐고 민중당 가입을 강요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민노총 정치위원회는 민주노동당 평생당원 1000명 가입을 결의했다며 집행을 강요한 적이 있다"며 "원광대 총학생회도 최근 민주당 당원 가입을 강요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與, "'회동설' 민주 해산돼야" 장동혁에 "후안무치·적반하장"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독재라는 표현은 오히려 군사독재의 후예이자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어울리는 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정치적 물타기를 멈추고, 사법개혁의 본질인 내란 세력 청산과 사법 정의 실현에 동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사법부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사법 불신의 본질을 직시해야 하며,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강릉 가뭄 대응 점검…“안정적 관리 총력”

남대천 임시취수정은 지난 12일부터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가동해 홍제정수장에 하루 1만t 이상 원수를 공급 중이며, 도암댐은 이날부터 하루 1만t의 방류수를 남대천에 공급한다. 김 본부장은 회의 뒤 남대천 임시취수정과 도암댐 방류 시설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시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강우 이후 변화한 수원 상황과 정부 지원 대책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與, 장동혁 '민주 해산' 비판에 응수"…"후안무치·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과 관련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비판에 대해 "후안무치이자 적반하장"이라고 응수했다.



"민주, 해산돼야 할 정당" 장동혁에 與 "후안무치·적반하장"

이날 한민수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 대표는 참으로 염치없는 사람"이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절대다수의 국민을 배신하고 갈라치기하는 자가 누구인가. 백 원내대변인은 "시대적 과제인 사법개혁은 사법부 스스로 자초한 결과"라며 "수많은 정치 재판과 기득권 카르텔의 야합으로 쌓은 역사적 과오와 국민적 불신이 오늘의 사법개혁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정치적 물타기를 멈추고 사법개혁의 본질인 내란 세력 청산과 사법 정의 실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국가공무원 7급 공채 2차 시험 응시율 87.6%

20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2025년도 7급 공채 제2차 시험에는 대상자 4454명 중 3901명이 응시했다.2차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졌다.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제기 서영교, 직권남용 혐의 등 고발당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재판에 대해 논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서 의원이 녹취를 틀며 ‘회동설’을 제기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이며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익명의 제보 녹취’를 공개하며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 간 부적절한 만남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는 보호돼야 한다”며 “그래서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생협의체’ 무산, ‘조희대 논란’ 충돌…與野 협치 ‘시계제로’

여야가 19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던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가 무산됐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협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지 하루 만에 협의체가 파행을 마주한 것이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초 오늘로 예정된 민생경제협의체는 순연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는 전날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 분리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부조직법을 비롯한 모든 민생 법안을 민생경제협의체에서 정정당당하게 다루자”며 차후 회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조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 사건 처리를 논의했다는 의혹이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을 둘러싼 국민적 불신은 다 조 대법원장이 초래한 자업자득”이라며 자진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내란특검, '두문불출' 尹에 24일 소환통보…외환 의혹 '정점'(종합2보)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등 외환 혐의 피의자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외환 혐의와 관련해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재판에 넘겨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구속과 기소 당시 외환 관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북한을 도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김건희특검, 김상민 전 검사 23일 소환…구속 후 첫 조사

김 전 검사가 지난 1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후 이뤄지는 첫 조사다. 김 전 검사는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특검팀은 그림이 김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검사가 추상화 대가 박서보, 전영근 화백 그림을 좋아한다는 김 여사 취향을 파악하고선 비슷한 스타일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구매해 선물했다는 게 특검팀 판단이다. 실제 특검팀은 오빠 김씨가 김 전 검사로부터 그림을 받은 직후 이를 촬영해 김 여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도 확보했다고 한다. 김 전 검사도 김씨 부탁으로 그림을 중개했을 뿐 대가성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특검팀은 김 전 검사 구속 다음날일 지난 19일 오빠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김 전 검사로부터 그림을 수수한 경위를 재차 묻기도 했다.



육군 '국민 조종사' 4명, 기동헬기 수리온 비행 체험

이환아(40) 씨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전차수리관으로 6년간 복무 후 중사로 퇴역했으며 72사단에서 상비예비군으로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진건목(34) 씨는 해양경찰로 근무 중이며, 조부가 6·25전쟁 참전용사로 2017년 3대가 군에 복무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김건희 특검, 오는 23일 김상민 전 검사 소환…구속 후 처음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3일 오전 10시께 김 전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청탁금지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상태다.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총선에서 김 여사의 지원을 받아 경남 창원 의창구 지역구에 출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강릉 지역구’ 권성동 “곁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단비 마음 놓여”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숨통이 트였다니 무엇보다 기쁘고 제 마음도 함께 놓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불편을 감내하며 물 절약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애써주신 강릉시청 공무원들과 군·소방 관계자, 그리고 여러 곳에서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한편 권 의원은 지난 16일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이재명 정부 들어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권 의원은 영장 실질 심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세훈 "李정부 청년에게 빚만 남겨"..장동혁 "청년 일자리 창출해야"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여권에서 이재명 정부가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동산 대책으로는 신혼부부 전세 대출까지 옥죄고 있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서울시 청년정책의 철학은 명확하다.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라며 "청년취업사관학교 20개 캠퍼스에서 75% 취업률을 달성했고, 서울 영테크에는 4만 6332명이 참여해 순자산을 45% 늘렸다. 청년몽땅정보통에서는 모든 청년정책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적었다.아울러 "청년의 날을 맞아 약속한다.



李대통령, 송영길 북콘서트에 축전…“다양한 시각·목소리 중요”

이어 “마침 이 대통령이 북콘서트를 위해 축전을 보내줘 그 뜻이 더욱 깊게 다가왔다”며 “이 글을 통해 대통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민주 “한강버스 또 중단, 효율성 우려 현실로…전면 감사 필요”

백 원내대변인은 “서울시는 이제라도 잘못된 정책방향과 불통행정·탁상행정을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방향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與, 한강버스 운행 중단에 "출퇴근용으로 부적합..감사 준비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서울시 한강버스가 두 차례 중단된 것을 두고 "불통행정을 중단하고 전면 감사 준비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서울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 최대 20일가량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예측 불허의 변수가 여전히 많아 출퇴근용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출퇴근용 한강버스에 대한 효율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백 원내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이라며 자화자찬했지만 많은 시민은 저렴한 유람선이라 평가하고 있다"며 "출퇴근용 한강버스는 주먹구구식 행정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각종 비리 의혹까지 제기된 감사 대상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여자가 여자 미워하는 건 이해’ 대통령 발언에 “국격의 추락”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이 청년 소통 행사에서 한 발언은 허탈감을 준다. 대통령의 젠더 인식 수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은 커뮤니티 사이트부터 끊으라”고 밝혔다.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여자가 남자를, 남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강버스 임시 중단에 민주 “효율성 우려 현실로…전면 감사 필요”

첫 운항 시작한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강버스 잠실 선착장에서 뚝섬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상행(마곡-잠실), 하행(잠실-마곡) 구간의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오간다. / 백 원내대변인은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한강버스가 출퇴근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점”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한강홍수통제소가 초당 3300t의 팔당댐 방류를 승인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尹에 '무인기 의혹' 소환통보 특검에 "끝까지 파헤쳐야"

정 대표는 "내란특검이 아직 손을 안 댄 데가 두 가지 있다.



李대통령, 송영길 북콘서트에 축전…"다양한 시각·목소리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북콘서트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송 대표 본인이 20일 전했다.



구속 권성동 “강릉 단비에 제 마음 놓여… 언제나 함께 있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16일 구속된 권 의원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에 ‘단비’가 내려 “마음이 놓인다”고 반겼다. 권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반가운 단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회복되고, 시간제 제한 급수도 14일 만에 해제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숨통이 트였다니 무엇보다 기쁘고 제 마음도 함께 놓인다”고 밝혔다.



[북한단신] 황해남도 해주-재령 도로 개통식

황해남도 해주시와 재령군을 잇는 도로 개건을 마치고 지난 19일 개통식이 열렸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박태덕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행사에 참석하고 김철범 황해남도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연설했다.



"계엄도 사실이었잖아?"…음모론 펴는 민주당의 자신감 [정치 인사이드]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은밀히 회동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당사자들까지 직접 부인했지만, 민주당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양새다. 해당 의혹은 지난 5월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친여 성향 유튜브 '열린공감TV'가 공개한 녹취를 틀면서 이미 한 차례 제기했던 것이다. 한 전 총리 측도 "조 대법원장과 회의나 식사를 한 사실도, 개인적 친분도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는 게 서 의원의 입장이다. 본인이 옮긴 녹취록에 담긴 주장이 사실인지는 정확하진 않다면서도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민주당은 당사자들의 반박과 '음모론에 불과하다'는 비판에도 좀처럼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당시 김민석 의원(현 국무총리·이하 김 총리)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수도 없이 비판받은 바 있다. 당시 이재명 대표도 공개석상에서 "계엄 해제를 국회가 요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계엄 선포와 동시에 체포·구금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다. 이런 주장들은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인사들에게까지도 허무맹랑하다는 비판을 받았다.하지만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상황은 180도 뒤집혔다. 이후 김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2차 계엄 선포 가능성이 "100%"라는 등의 주장을 이어 나갔다.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윤 전 대통령 도주설', '경호처장 실탄 발포 명령설' 등으로 거들었다. 한 야권 관계자는 "기이하게도 맞아떨어진 예언이 무차별 의혹 제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계엄까지 벌어진 마당에 무작정 음모론이라고만 하기도 곤란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동훈 “민주당 ‘대법원장 숙청’ 비판하자 뜬금없이 ‘윤 어게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李 대통령, 송영길 북콘서트에 축전 "다양한 시각·목소리 중요"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더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현재 민주주의 사회의 고민에 대해 다각적으로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 국가의 정치와 사회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행사 내내 감옥에서 시간을 쪼개 사전을 찾고, 책을 번역하던 때가 떠올랐다"며 "제 개인의 수고를 넘어 이 책이 민주주의를 반성적으로 사유하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케미와 접점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이 대통령이 북콘서트를 위해 축전을 보내줘 그 뜻이 더욱 깊게 다가왔다"며 "이 글을 통해 대통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尹에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무거워..단죄해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고자 지난해 10월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의혹이다.윤 전 대통령 측은 "아무 논의없이 일방적인 소환 통보를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李대통령, 송영길 북콘서트에 축전 “다양한 시각-목소리 중요”

송영길 대표 페이스북 송 대표는 북콘서트에 대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회가 깊었다”며 “행사 내내 감옥에서 시간을 쪼개 사전을 찾고 책을 번역하던 때가 떠올랐다. 송 대표는 북콘서트에 대해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회가 깊었다”며 “행사 내내 감옥에서 시간을 쪼개 사전을 찾고 책을 번역하던 때가 떠올랐다. DB 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송 대표는 6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송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자 이 대통령이 해당 지역 보궐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정청래, 尹 ‘무인기 의혹’ 소환 통보에 “특검 끝까지 파헤쳐야”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내란특검이 아직 손을 안 댄 데가 두 가지 있다.



장동혁, 조희대 회동설에 "與, 조작된 음성파일로 사기극·공작"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일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과 관련, "민주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 전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주말인 이날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자청, "사법부 장악을 위한 거대한 음모에서 비롯된 파렴치한 중대 범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1인 독재체제의 한 축이 사법부 장악이고, 그래서 대법원장을 몰아내는데 민주당이 광기를 부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與, "'회동설' 민주 해산돼야" 장동혁에 "후안무치·적반하장"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독재라는 표현은 오히려 군사독재의 후예이자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어울리는 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장 대표는 정치적 물타기를 멈추고, 사법개혁의 본질인 내란 세력 청산과 사법 정의 실현에 동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사법부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사법 불신의 본질을 직시해야 하며,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尹 '무인기 의혹' 소환통보 특검에 "끝까지 파헤쳐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하기로 한 것과 관련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2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 기간도 연장되고 수사 인원도 증원됐으니 더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내란특검이 아직 손을 안 댄 데가 두 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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