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평균의 1.5배 물가…'애그플레이션' 심화 원인은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 폭은 1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식료품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50% 높다"면서 "장바구니 물가 불안 해소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채소·과일 등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변동성이 매우 높은 것은 국토 면적이 좁은 것이 큰 영향을 미친다.농산물 생산성이 낮고 유통비용은 높은 데다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급 불안정성이 커지는 것이 주요한 이유다.특히 장마나 집중호우시 농산물 피해는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병해충이나 기상 악화시 농산물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출렁거린다.국내 식료품 가격은 주요국과 비교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규모의 농업으로 대량 생산하는 나라들에 비해 좁은 국토 면적 등으로 농업생산성이 낮은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지 규모 1㏊(헥타르) 미만 농가는 72만 가구로 전체의 74.0%에 이르는 반면 3.0ha 이상 농가는 7.0% 밖에 되지 않는다.생산성이 낮은 농산물 품목의 단위 생산량을 주요국과 비교한 결과 사과와 복숭아는 주요국의 최고치 대비 40.9%와 48.9%에 불과했다.농촌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농업 연구개발(R&D)을 확대해 기술을 혁신하고 기계화 등 자본 투입을 늘려 농업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높은 유통비용도 큰 문제다.대표적 농산물인 배추와 무 등은 유통비용이 60~70%에 달해, 생산 농가는 소비자 가격의 30~40% 정도 밖에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전문가들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농산물 유통구조가 대형 도매법인이 운영하는 도매시장 경매제 중심인 것도 개선해야할 점으로 본다.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통혁신연구실장은 "거의 모든 농산물이 서울에 있는 도매시장으로 들어와 경매하는 체제가 굳어져 생산자는 염가에 넘길 수밖에 없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부담을 키우는 이런 거래 구조가 카르텔"이라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가격 변동성이 작고 사전에 출하량과 가격을 협상할 수 있는 시장도매인이 참여하는 정가·수의 매매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된다.근래 들어서는 기후변화의 영향까지 가세해 농산물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성이 더 커지면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한다는 의견이 이어진다.정 실장은 애그플레이션 심화 현상과 관련해 "농업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한 사회적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궁 홍 삼성E&A 사장 "에너지 전환·청정에너지에 의미있는 기여"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E&A는 에너지 전환·청정에너지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Able은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분야 솔루션을 브랜드화 한 것이다. 에너지전환 신사업인 SAF(지속가능항공유) 시장에 첫 진출한 바 있다.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르(Johor)州 펭게랑(Pengerang) 지역에 건설되는 프로젝트다. 연간 65만t의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다. 아바디 가스전으로부터 생산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액화처리 후 연간 950만t의 LNG와 일일 3.5만 배럴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하는 사업다. 이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를 포집, 인근 해상 광구에 저장하는 LNG 프로젝트다. 멕시코 만자니요 프로젝트(LNG 기화터미널)에서 기본설계 및 EPC를 수행키도 했다. 모듈화는 삼성E&A의 혁신을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입차 4위 잡아라…'1만대 클럽' 굳힌 렉서스, 추격 나선 볼보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가 국내 수입차 시장 '톱3'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4위 자리를 놓고 렉서스와 볼보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렉서스는 간판 모델 ES300h 등의 꾸준한 판매고로 흥행지표인 '1만대 클럽'을 달성, 4위에 올랐다. ES300h(495대), NX350h(262대), RX350h(168대) 순이다. 나머지 4위~10위 역시 모두 도요타 모델이 차지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서의 강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볼보의 경우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수입차 4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5위에 머무르며 렉서스를 추격하는 상황이다. 디자인과 편의성 등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XC60의 경우 브랜드의 볼륨모델인 만큼,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면서 에어 서스펜션 등 상품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전통 3대 엔터 법인카드 모두 '현대카드'로...“각 사 특징 담아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가능"
K팝을 대표하는 국내 엔터 3사가 법인카드로 '현대카드'를 선택했다. 법인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반영, 임직원에 소속감을 부여했다는 평가다. 각 법인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즉각 응대를 지원한다. 매월 이용 현황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카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현대카드가 페스티벌·사진·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점도 엔터사의 현대카드 선호와 연계되는 부분이다. 이 공간을 방문하는 현대카드의 개인·법인카드 회원들에게 무료 관람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현대카드 법인카드(신용)의 국내·해외 누적 결제액(일시불·할부)은 21조7012억원에 이른다.
"어린이 눈으로 세계를 그려요"...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5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세계 지도에 담아내는 '제20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작년과 동일하게 '일상생활의 지도'다.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1.59% 인상...㎡당 214.4만원
국토교통부는 15일 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1.59% 인상한다고 밝혔다.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다.
한경협, 회원사에 "추석 맞아 '내수살리기' 동참" 요청
한경협은 구체적으로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납품 대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집행할 것, 추석 선물세트·명절 제수용품·사내 임직원 복지용품 등을 국산 농·축·수산물로 구매할 것, 임직원들이 명절 전후 및 올해 가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등을 요청했다. 한경협은 지난 12일 회원사들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실천 △추석선물 우리 농산물 구매 확대 △추석 연휴 활용 국내 여행 장려 △민관 합동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동참 등의 실천과제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경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납품대금 조기지급 촉구,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대상 농촌 바캉스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 역시 지역상권 및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3분기 범용 D램 수요 급증...삼성전자 최대 수혜"-KB證
강 연구원은 "일반 서버의 메모리 교체 주기가 통상 5년인 점을 고려하면 7년이 경과된 현 시점에서 최근 일반 서버의 메모리 수요 증가는 교체 주기 도래를 고려할 때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며 "범용 D램의 풍부한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북미 HBM 공급사의 경우 개발 초기부터 높은 전력 효율성에 집중한 것으로 추정, 향후 엔비디아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거 GB200과 GB300 출시 후 대부분의 수요가 고성능 GB300에 집중된 사례를 고려하면 향후 엔비디아는 10기가비트(Gbps) 속도의 HBM4 출하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그러면서 "2025년 하반기부터 서버를 중심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범용D램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D램 3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 확대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공정 전환 외 추가적인 신규 증설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추석 내수 살리자"… 한경협, 회원사에 동참 요청
한경협은 구체적으로 협력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납품 대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집행할 것, 추석 선물세트·명절 제수용품·사내 임직원 복지용품 등을 국산 농·축·수산물로 구매할 것, 임직원들이 명절 전후 및 올해 가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등을 요청했다. 한경협은 지난 12일 회원사들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실천 △추석선물 우리 농산물 구매 확대 △추석 연휴 활용 국내 여행 장려 △민관 합동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동참 등의 실천과제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전후를 포함해 올해 가을 국내 관광을 독려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여름 휴가 시즌 전개했던 'K-바캉스'에 이어 추진되는 국내 관광소비 활성화 캠페인이다.
[단독]법원 “인천공항 신라·신세계면세점 임대료, 경쟁 탈락 업체보다 낮춰라”
인천지방법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한 호텔신라에 이어 신세계면세점에도 임대료를 깎아주라고 강제조정 결정을 한 것으로 14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에 입점한 신세계면세점 주류·담배·향수·화장품 매장의 객당 임대료를 현 9020원에서 6568원으로 27.184% 인하하는 내용의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조정을 따를 경우 신세계면세점이 올해 인천공항에 내야 할 임대료는 1710억여 원으로 당초 내야 할 금액(2347억여 원)보다 637억여 원 줄어든다. 신라가 법원에 조정을 신청한 매장의 올해 임대료는 약 2333억원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로 만년 저평가 코스피 ‘정상화’될까 [뉴스분석]
증권가 안팎에선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까지 통과되면 코스피 지수가 외풍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체력’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지배주주의 주주권 침해로 저평가된 코스피 지수가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다. 다만 자사주 처분을 공정하게 할 수 있는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자본이 차감되고 유통주식 수가 줄어 대표적인 주주 환원책으로 꼽히지만 국내 에선 그렇지 못했다. 오래 보유해도 실익이 없어 자사주를 소각한다. 그러나 국내에선 자사주를 교환사채의 대가로 인정하는 등 사실상 ‘자산’처럼 활용할 수 있다. 지배주주가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거나, 지배력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처분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의결권이 인정되지 않는 자사주를 우호적인 제3자에 팔아 의결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물산이 합병 의결권 확보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우호기업 KCC에 매각했던 경우가 단적인 예이다. 지난 5월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도 지배력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사내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의결권을 되살렸다. 자사주 처분엔 제약이 없어 언제든 지배주주가 자사주를 자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행기까지 타고 온다고?…인뱅 대면 고객 센터는 왜 ‘서울’에만 있을까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의 토스뱅크 대면 고객센터. 일부러 토스뱅크 고객센터를 방문했다는 이 고객은 “손녀가 도와줘서 토스뱅크를 쓰는데 뭘 잘못 눌렀는지 앱이 안돼 직접 왔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5291만명 가입자를 둔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곳은 14일 현재 대면 고객센터를 서울에 딱 1곳씩만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디지털 취약계층이나 전자금융거래가 막힌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불가피하게 제한적인 경우에만 대면 업무가 허용된다. 대면 고객센터도 오로지 민원 등을 처리하는 기능만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신청 등을 위해 대면 센터를 찾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와 을지로에 각각 대면 고객센터를 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마찬가지다. 대면 고객센터가 서울에만 있다 보니 물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소비자 편의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단독]현대차 SUV 투싼, 미국 누적 판매 200만대 달성 눈앞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이 이르면 이달 중 미국에서 누적 판매 200만대를 달성한다. 투싼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에서도 인기가 높아 글로벌 시장 판매량 1000만대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현대차 실적 자료를 보면 투싼은 2004년 미국에 수출되기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98만2071대가 판매됐다. 같은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8638대가 팔렸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14만7670대가 판매됐다. 투싼은 2021년 미국 시장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판매에 속도가 붙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미국 출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0만3747대가 팔렸다.
5500가구 대단지도 단 1건…이사철 서울 전세 매물 씨 말랐다
가을 이사철이 다가왔지만 전세 매물 급감과 가격 상승으로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 가격지수도 올해 3월 기준선 100을 넘긴 이후 상승을 거듭해 9월 둘째 주에는 101.3까지 올랐다.수요가 몰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 매물 품귀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5500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구 '리센츠'는 전용 59㎡ 전세 매물이 1건에 불과하다. 인근 대단지인 '트리지움'과 '장미'도 매물 수가 10여건에 그친다.1만 가구에 육박하는 '헬리오시티'도 수요가 많은 전용 59㎡ 전세 매물은 20여건 수준이다. 매물 품귀 현상은 전셋값도 끌어올렸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누적으로 1.59% 올랐는데, 송파구는 4.85% 치솟으며 상승률이 평균의 3배를 넘겼다.송파구 외에도 서울 전역에서 전세 매물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349건에 그쳤다.
‘은마는 달리고 싶다’ … 재건축 추진 20년만에 ‘금마’되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는 서울 재건축 사업의 상징 같은 곳이다. 1979년 준공된 후 46년이 지났고, 재건축이 추진 된 것도 20년이 넘는다. 우여곡절 끝에 이달 들어 정비계획이 10년 만에 결정됐다. 하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주요 건설사들이 어려움에 부닥치면서 진척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안전진단에 탈락하며 재건축은 차질을 빚게 됐다.2003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지만 이후 지루한 과정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재건축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부 주민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2015년에는 최고 50층의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을 제안했지만 35층 규제에 막혔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개발이익환수제 등이 제안되면서 재건축이 탄력을 잃었다. 결국 2023년 최고 35층으로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같은 해 재건축 추진 20여년 만에 조합 설립에도 성공했다. 신통 자문 신청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학원가 쪽 공원 지하에는 4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대치역 일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4만㎥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한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관세 후속 협상 위해 미국으로 출국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미국으로 떠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지난 14일 새벽 귀국하자마자 미국이 언급하는 ‘비관세 장벽’을 논의하는 여 본부장이 미국으로 향하는 것이다. 한·미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사실상 대부분 품목이 무관세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1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14일 귀국했다.
올 추석 선물 주류는 ‘주류 세트’…위스키·와인 예약 매출 급증
지난해 추석 이마트 양주와 와인 세트 합계 매출은 2023년보다 8.2% 증가한 수준이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으로 물량을 대량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독 상품 개발 등 선물 세트 차별화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와인 역시 세트 예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증가했다. 특히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조합을 강화했다.
여한구 통상본부장도 오늘 미국행..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본부장이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위해 15일 출국한다. 여 본부장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만나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11일 방미를 통해 미국 측과 후속 협의를 이어갔지만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삼성화재, 새로운 혁신 상품 '보험의 2치' 출시
삼성화재는 새로운 혁신 상품으로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하는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의 2치'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다.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1.59% 인상…분양 가격 또 오르나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가 기존 ㎡당 214만원에서 217만4000원으로 1.59% 오른다고 15일 밝혔다. 인상분은 이날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앉아서 3억 번다” 또 우르르...오늘 로또 줍줍 2곳 청약
평촌신도시 생활권인 경기 안양시 동안구와 세종 신도시에서 로또 무순위(줍줍) 청약이 오늘 진행된다. 단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다.15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안양시 동안구 '평촌 트리지아'와 세종시 산울동 ‘세종자이 더 시티(산울마을2단지)’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4호선 범계역을 손쉽게 이용 가능하고,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평촌 트리지아 줍줍 물량은 전용 74㎡ 1가구이다.
기재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원 유지”...국민적 열망 고려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대주주 기준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했다는 이유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대주주 기준과 관련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7월 기재부는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이후 개인투자자 반발이 거세지며 논란이 확산됐고 여당인 민주당도 현행 유지 쪽으로 선회한 바 있다.이밖에 기재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위아공작기계, 협동로봇+공작기계 턴키 자동화 솔루션
한화로보틱스와 위아공작기계가 협동로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턴키(Turn-key)’ 자동화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위아공작기계의 공작기계를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 2종을 전시한다. 내년에도 국내외 주요 전시에 공동 출격할 계획이다.위아공작기계는 글로벌 130여개 딜러망을 통해 선반과 머시닝센터 등 정밀 절삭가공 장비를 제조·수출하고 있다.
하이드로리튬, 국산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 日석유화학 대기업향 수출
이와 함께 하이드로리튬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또 다른 일본 석유화학 대기업들에도 판매하기 위해 일본 유수의 대기업인 종합무역상사 A 와 협의하고 있다. 하이드로리튬은 15일 국산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일본 석유화학 대기업에 수출했다고 알렸다. 하이드로리튬은 앞으로도 I 사에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종합무역상사 B 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플랜 시리즈' 누적 발급 100만매 돌파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신한카드는 한 번만 이용해도 마이신한포인트를 100% 제공하는 포인트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응모 후 플랜 시리즈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용 시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00만포인트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휠체어 진입이 편한 가게”…SK이노베이션, ‘이동약자 지도’ 만든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계열사 구성원들이 전국 사업장 소재지의 음식점과 상점 등 상업시설의 이동약자 지도를 만드는 ‘로드메이커’ 봉사활동을 오는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국내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오는 연말까지 전국의 1000여개 상업시설을 이동약자 지도 앱에 포함시키는 게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장애인과 영유아 등 사회적 이동약자들이 전국의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동약자 지도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에어프레미아, 최대 85% 할인
에어프레미아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총 14일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27 대책 이후 거래 반토막 났지만…서울 집값 올라
이는 6.27 대책 규제 범위에서 벗어난 지방이 거래량 감소 폭도 제한적이었고, 가격 흐름도 완만하게 유지돼서다.수도권에서는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 안팎을 유지했다. 서울은 줄어든 거래 속에서도 7월·8월 모두 56%, 53%가 상승 거래였고, 평균 상승 변동률도 1%대를 유지하며 수도권 상승을 견인했다. 반대로 경기와 인천은 6월 50% 수준이던 상승 거래 비중이 7·8월 절반 아래로 떨어지면서 가격 변동폭도 크게 축소됐다. 일부 인기 지역을 제외하면 상승세가 약화된 모습이다.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19곳이 8월에도 종전 거래보다 비싼 가격으로 절반 이상 거래됐다.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NH농협카드, '디지털 온누리 캐시백' 으로 소상공인 지원
NH농협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전된 상품권을 온누리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2만원의 10% 환급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상생페이백 사업을 통해 최대 30만원의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 가속도" 아이엘, 리튬메탈 핵심기술 확보
첨단소재기업 아이엘이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고안정성 음극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고 원가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에어서울 임직원, 취약계층 무료 급식 봉사
에어서울은 지난 11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단독]외국인이 집값 교란 세력이었나...尹정부 시절 年 2억달러 유입
특히 2023년에는 최근 5년 중 최고치인 2억2360만달러를 기록했다.송금건수도 매년 증가 추세다. 2022년에는 444건에서 2023년에는 498건, 2024년에는 528건으로 늘어났다.올해 1~2·4분기 잠정치는 1억230만달러이며, 송금건수는 260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도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 구입을 위해 송금하는 금액이 2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외국인의 'K-부동산 쇼핑'은 고가주택 가격을 끌어올리며 시장을 교란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내국인과 달리 외국인은 별다른 규제 없이 국내 부동산을 취득하고 있어 '역차별' 논란도 제기돼 왔다. 이 중 56%는 중국인 소유로 집계됐다.
DB김준기문화재단, 강원도 초등학생에 ‘반광우산’ 1만개 기부
DB김준기문화재단 강은정 이사는 “야간·우천 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만큼 반광우산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과 DB김준기문화재단 강은정 이사,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DB손보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손해보험과 함께 강원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반광우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나이벡, EAO 2025 기업 포럼 개최 “글로벌 영업망 확장 본격화”
나이벡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모나코에서 열리는 유럽치과임플란트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EAO 2025)에서 특별 기업 포럼과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재생 바이오소재 혁신 기술 분야의 글로벌 영업망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나이벡은 이번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 △신규 바이어 발굴 △유럽 및 신흥시장 진출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유럽치과임플란트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EAO)는 전 세계 80여개국의 치과·임플란트 전문가와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고의 권위있는 학술대회다.
대한항공 "앱·웹 이용 누구나 쉽게"… 품질인증 동시 획득
대한항공은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의 인증을 받았다.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는 2021년부터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왔다.대한항공 공식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 인턴승무원 채용"... 22일 오후 2시까지 접수
티웨이항공이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 나갈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졸업 예정자의 경우 내년 1월 중 입사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세화미술관 '공공미술 포럼' 개최...도시 속 예술의 지속가능성 논의
김이순 전 홍익대 교수는 기념조형물이 시민 참여형 예술로 전환되는 흐름을 분석했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시 공공미술 정책 모델을 소개했고, 현시원 연세대 조교수는 '도시와 공존하는 조각'을 주제로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사례를 공유했다.자유토론에서는 공공미술의 시간성·이동성·수평성 등 다양한 쟁점을 놓고 발표자와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공공미술의 사회적 연대와 도시 속 관계 형성을 시민과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예술 담론의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화미술관은 전문인을 위한 포럼 외에도 일반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오는 10월 23일~12월 11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Art+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 로봇 R&D 역량 모은다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속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가장 면적이 넓은 품질 테스트 공간에서는 전원을 수 천번 이상 온오프해도 이상이 없는 지, 최대 약 2m까지 뻗을 수 있는 로봇 팔이 물건을 들고 상하좌우로 쉬지 않고 움직여도 문제가 없는 지 등 다양한 테스트가 끊임없이 진행된다.두산로보틱스는 온습도 테스트 챔버를 구축해 로봇의 사용 온도 범위를 넘는 극한 환경에서 정상 작동 여부를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샌딩, 용접 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국소배기장치, 환기시설 등이 갖춰진 특수공간을 마련해 작업자의 보건과 안전을 뒷받침했다.‘이노베이션 센터’에서는 사용자가 요구한 작업을 형태, 기능 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인 실용적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 개발도 진행된다.두산로보틱스는 여러 개의 팔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더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암(Multi-Arm) 동시제어 기술’, 다양한 환경에서 센서, 알고리즘을 이용해 안전한 작업을 돕는 ‘충돌 회피기술’, 로봇이 스스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단계의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Long-horizon Task 기술’ 등 ‘지능형 로봇 솔루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두산로보틱스는 AI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해 나갈 총괄 책임자로 오창훈 전 토스증권 CTO를 전무로 영입했다.오 전무는 네이버, 토스, 토스증권 등에서 수천만 이용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의 핵심 아키텍처를 설계·운영하며, 대규모 서비스의 신뢰성과 AI 혁신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소프트웨어 전문가다.오 전무는 인지·판단·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 및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학습환경과 핵심 로직을 고도화하고, 두산로보틱스의 차세대 AI·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지난 4월 AI 혁신을 선언한 이래로 지금까지 전문인력 채용, 조직 개편, 미국 로봇 솔루션업체 인수,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 등 지능형 로봇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이니셔티브들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축적된 산업 데이터와 우수 연구 인력의 역량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해, 두산로보틱스를 피지컬(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美 LNG 10년 장기계약...경쟁력 강화 기대 -iM證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계약을 발판으로 글로벌 트레이딩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15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기존 중동 사업과 달리 이번 미국산 장기 계약 물량은 가격 경쟁력이 높고, 3차 판매 금지나 도착지 제한 등 트레이딩 제약 조건이 거의 없어 글로벌 LNG 트레이딩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저장시설과 환적 인프라를 활용한 트레이딩 역량 강화로 글로벌 트레이딩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한국가스공사는 한미 관세협상 일환으로 지난 8월 글로벌 에너지 기업 트라피구라, 토탈에너지와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사상 초유 ‘6억 규제’ 집값 안정?...서울 상승 거래 절반 넘었다
용산은 8월 거래가격이 종전 대비 4.28% 올랐고, 광진·중구·마포·강남·강동 등 도심 중심지역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경기지역에서는 과천과 분당의 거래 중 60%이상이 8월 상승거래가 차지했고.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한미약품, 항암제 유효성 입증 기대...목표가 38만원"-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임상 중인 항암제의 유효성을 입증하면 기존 치료제와의 경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노래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EZH1/EZH2 합성 치사 파이프라인 HM97662를 개발, 전임상에서 백금화학요법과의 병용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Topo 1 억제제 계열 약물인 이리노테칸(Irinotecan)과의 병용 시 암세포가 거의 완전히 소멸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중에 있다"면서 "용량 증진 임상과 확장 임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확장 임상은 SWI/SNF 바이오마커 확인 시 투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흥행 기대... 목표가↑– NH
NH투자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2의 성과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출시일을 오는 11월 19일로 확정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는데 게이머들이 우려했던 과도한 과금 모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그래픽이 현존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아이온2의 초기 일매출을 25억원, 내년 매출액을 5946억원으로 예상했다.
기아,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6327만원부터
기아는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뒷좌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한다.또한, 두께를 늘리고 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뒷좌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델의 후석 리무진 시트는 댐퍼 추가 및 소프트 패드 적용, 착좌 높이 하향을 통해 승차감을 더 향상했다.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3.5 가솔린 모델에는 엔트리 트림인 '9인승 노블레스'를 새롭게 운영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9인승 노블레스 6327만원 △9인승 시그니처 6667만원 △7인승 시그니처 6891만원 △4인승 시그니처 9330만원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DB손해보험·DB증권·LG전자·토스뱅크·우정바이오와 오픈이노베이션 ‘2025 3rd S.Stage’ 개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는 DB손해보험, DB증권, LG전자, 토스뱅크, 우정바이오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3rd S.Sta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AI, Mobility, Robotics, Quantum Computing, Space Tech, Emerging Tech 분야에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토스뱅크는 사업자 신용평가모형 구축, 사업자 신용평가를 위한 정보 수집·생성·관리·제공을 위한 기술 보유 기업을 찾는다. 우정바이오는 레드바이오, AI신약, 플랫폼,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참가 신청은 2025년 9월 15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 5주간 진행된다.
동양저축은행, 차세대 여신관리시스템 '스텔라' 구축
시스템명 '스텔라'는 '별'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금융의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동양저축은행의 의지를 담고 있다.주요 기능으로는 자동심사 시스템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기반 신용평가가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교한 심사 가능, 신청 정보 입수 및 등록 자동화로 고객 대출 신청 절차 간소화, 챗GPT 등 AI 기술을 활용한 여신 보고서 자동화로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이 있다.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신속하게 대출 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으며, 직원들은 불필요한 서류 작업에서 벗어나 고객 상담 및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동양저축은행 임선일 행장은 "이번 '스텔라' 시스템 구축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동양저축은행은 차세대 여신관리시스템 '스텔라'를 상용화해, 저축은행을 포함한 금융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이번 프로젝트는 증산과 재정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히며, 현대건설이 2023년 준공한 카르발라 정유공장(총사업비 60억4000만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현대건설은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알무사이브 화력발전소, 바그다드 메디컬시티, 북부철도,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약 40건, 90억달러 규모의 주요 시설을 이라크에서 수행해왔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전쟁과 코로나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국책 공사를 수행해온 데 대한 신뢰가 작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유공장, 전력시설, 주택 등 다양한 분야 수주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년 해외매출 기준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약 98억5000만달러의 해외 매출로 세계 10위에 올랐다.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성과로,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순위다.
"지주사 중 상승폭 제한된 LG…추가 모멘텀 땐 긍정적"-BNK
지분법손익은 LG전자, 화학, 생활건강, 유플러스가 주력으로 수익 규모가 큰 전자의 실적 개선이 큰 힘이 됐다"며 "화학과 생활건강이 크게 낮아진 반면 유플러스는 기여도가 두 번째로 커졌다"고 했다.그는 "종속기업에서 기여도가 가장 큰 계열사는 LG CNS로 수익이 지분법대상을 포함해 가장 크게 개선됐다"며 "AI 서비스 확산과 AX 역량 고도화 및 국내외 신규 AIDC 구축 용역 증가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다른 지주회사와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주가 상승폭에 김 연구원은 주목했다.그는 "연초 이후 지주회사 상장지수펀드(ETF)가 50%가량 상승했는데, LG는 상승폭이 5% 남짓"이라며 "종목별 구성 비율에 따라 상승폭이 다른 ETF와 비교하는 것이 정확한 비교일지는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주회사로 구성돼 있고, 규모가 유사한 지주회사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큰 것은 사실"이라고 짚었다.김 연구원은 "LG는 지난해 매입이 완료된 5000억원의 자사주를 올해와 내년 두 번에 걸쳐 소각하고, 지난해 9월부터 주력 자회사 지분 매입을 연초에 완료했다"며 "최근 매입하는 자사주는 소각을 염두에 둬 매입 결정과 과정이 더 주목을 받는다"고 했다.이어 "자회사 지분 확대는 상장자회사 중심의 가치구조에서 성장기반을 강화한 판단이라 긍정적"이라면서 "자회사 실적 호전 등 추가 모멘텀이 받쳐줄 경우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사상 첫 3400선 돌파···나흘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4포인트(0.36%)오른 3407.78에 거래를 시작하며 개장과 동시에 3400선을 돌파했다.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흘 연속 역사상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12%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6거래일, SK하이닉스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4.8원 오른 1393원 개장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4.8원 오른 1393원에 거래 출발했다.
[속보] 코스피 3400 돌파…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미국 국무부의 고위당국자가 미국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 이후 이뤄진 한국과 회담에서 유감을 표하고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외교부는 14일 서울 청사에서 박윤주 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 . .
롯데렌탈,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롯데렌탈이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선진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우대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남성 임직원은 1개월 이상 육아휴직 사용이 의무 사항이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중 자녀가 아프거나 갑작스러운 양육 계획 변경이 필요할 경우 월 2회 재택근무를 이용할 수 있는 해피워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이 같은 제도적 지원으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넥센타이어 '탄소감축' 국제 인증...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획득
넥센타이어가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인증을 획득하며 과학적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계획을 공인받았다.넥센타이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SBTi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4개 국제 기후 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체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파리기후협정의 목표인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넥센타이어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 차원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속보] '3400 돌파' 코스피 0.36% 오른 3407.78 출발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36% 오른 3407. 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속보] 코스피 '전인미답' 3400선 돌파…4거래일 연속 최고치
54)를 넘어서며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 1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3395.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신테카바이오, 시총 40% 규모 유상증 결정에 '급락'
한국투자증권이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섰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M&A후 통합 전략 및 기업가치 제고방안’ 세미나 성료
김태호 모니터 딜로이트 파트너는 ‘PMI 프로젝트 시작과 끝’ 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IMO를 통한 효과적인 접근법 및 실제 수행 사례를 소개했다. 안종식 컨설팅 부문 상무는 ‘M&A 시장의 성장, IT 기반 시너지 창출’을 주제로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IT 통합을 위한 계획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농심홀딩스, 장 초반 10% 급등…"농심보다 상승 여력 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12일 장중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
핀다 사잇돌 대출 중개 '훨훨'...8월 약정액 올 들어 가장 많아
핀테크 기업 핀다는 8월 한달 동안 사잇돌 대출 중개 금액이 전월 대비 17.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금융권 사잇돌 약정액이 4개월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1금융권 상품이 늘면서 핀다 사용자들의 사잇돌 대출 조건도 개선됐다. 올해 8월까지 사잇돌 약정 사용자들의 평균 약정액은 770만원으로 지난해 730만원보다 약 5.5% 늘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韓 대표 축제 자리매김… 국가 자산"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가을, 서울의 밤 하늘을 거대한 불꽃의 무대로 만들며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2000년부터 이어온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기쁨과 설렘을 선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불꽃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도 예외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총 71개의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은 서울 외 지역에서 찾아온다. 매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우려하던 안전 관리와 환경에 대한 문제들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 진행
KB국민카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KB Pay 쇼핑 내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마음에 드는 가게를 골라 업체명과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참여 고객 중 31명을 추첨해 소상공인이 직접 준비한 랜덤박스, 포인트리 1000포인트(구매 후 응원 댓글 작성 고객 대상), 포인트리 10포인트(응원 댓글 작성 고객 전원) 등이 제공된다.
세라젬,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 공식 후원
또 취향과 공간에 맞게 언제든 다양한 색상과 패턴, 소재 스타일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또한 셀트론 순환 체어는 전위(電位) 치료 방식을 적용한 의자 형태의 의료기기다.
한울반도체, MLCC·핵심공정·2세대·MFS·마운터 개발 순항 "AI서버·전장용 대응"
한울반도체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조 핵심공정에 투입되는 2세대 다중성형적층기(MFS) 마운터를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MFS 마운터는 고성능 MLCC 제조에 필요한 다중성형(MF) 공정의 핵심 설비다. 현재 테스트 설계를 완료하는 등 개발이 순항 중이며 후속 수주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MF 공정은 MLCC의 수율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로 현재 일본 M사와 국내 S사만 적용 중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 롯데하이마트와 '하이프리드 구독' 출시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상조와 가전 구독을 결합한 ‘하이프리드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마련됐다. 고객은 원하는 기간과 납입금액을 선택해 롯데하이마트 입점 브랜드의 가전제품과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상조·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부천만화대상에 한국 무협 판타지 ‘아수라’ 선정
제22회 부천만화대상으로 선정된 ‘아수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만화대상에 류기운·문정후 작가의 ‘아수라‘가 선정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인 ‘제22회 부천만화대상’으로 ‘아수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아수라’는 대륙을 통일한 절대자에게 불사의 비밀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받은 아수라와 대장이 세상을 누비며 펼치는 대서사시다. ‘아수라’는 한국 무협 판타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해외만화상은 타츠 유키노부 작가의 ‘단다단’이 선정됐다.
현대해상, 최대 10만원 지급하는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 출시
현대해상은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하여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기존 상품은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 실제 지출한 영수증(공항내 식음료 및 편의시설)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했지만 지수형 특약은 항공권(e-ticket)만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현대해상이 보내는 알림톡을 통해 항공편만 등록하면 지연 안내와 보험금 청구까지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현대해상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은 지연 보장 이외에도, 해외여행 중 의료비, 휴대품 파손 도난, 여권 재발급 비용 등을 보장한다.오프라인 대비 평균 59%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플랜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신한지주의 인수설 부인 소식에 '급락'
금융주(株) 주가가 거침없이 상승해 줄줄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 정부의 정책 수혜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
'협력사·입주민도 참여’...대우건설,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 실시
이번에 2차로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우에스티, 푸르웰 등의 자회사와 7개의 최우수 협력회사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에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 친화형 아파트’를 제안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단지 설계부터 로봇 운용을 고려해 동선과 시스템을 최적화...
李 "로봇 규제 정비" 한 마디에…장중 '21% 급등' 대환호
로보티즈 (8.5%), 휴림로봇 (8.11%), 제닉스로보틱스 (7.72%), 해성에어로보틱스 (12.06%), 유진로봇 (5.7%), 휴림로봇(11.75%) 등도 동반 급등세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 회의를 열고 청년 세대, 일자리, 데이터와 자율주행, 로봇 등 신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규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강 대변인은 로봇 규제와 관련해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위한 실증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산업 현장에서 로봇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일괄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노정동
[한경 매물마당] 용인 서천지구 유명 카페 상가 등 6건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
코스피 3400선도 뚫었다…나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
코스피지수가 15일 340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39포인트(0.42%) 오른 3409.9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24포인트(0.36%) 오른 3407.78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HPSP 는 8.9%가량 상승 중이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성능 뽐냈다...'벤투스 슈퍼 스포츠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
이번 행사는 슈퍼 스포츠 올시즌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AS'를 포함, 올해 3월 출시한 초고성능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 등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슈퍼 스포츠 라인업을 중심으로, 기술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 올시즌 및 벤투스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제품을 장착한 BMW 고성능 시승 차량을 활용해 트랙 주행, 짐카나, 드리프트 교육, M-Taxi, 경쟁사 동급 제품 비교 테스트 세션 등 다양한 시승 체험을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브랜드의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고성능 부문에서의 기술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소진공, 24개 RISE 대학과 손잡고 지역발전 협력
한국연구재단이 중앙RISE센터로서 전국 RISE센터를 지원한다.소진공은 행사에서 24개 대학 RISE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정기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공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소진공 임직원과 전국 대학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헌 옷이 다시 옷으로"...효성티앤씨, 세계 첫 'T2T 섬유' 국산화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이번 T2T 프로젝트를 계기로 차세대 리사이클 섬유 시장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며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섬유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Première Vision)'에서 공동 세미나를 열고 T2T 기반의 밸류체인 모델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와 손잡고 오는 4·4분기부터 경북 구미공장에서 '리젠T2T' 섬유를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호반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회사 관계자는 "자발적인 헌혈 참여 하나하나가 모여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그룹 차원에서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정기 헌혈 캠페인 뿐만 아니라, 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문화 체험활동 지원, 혹서기 취약계층 대상 보양식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삼일PwC, 부동산 전문가 2명 파트너 영입…기업부동산 자문 서비스 확대
삼일PwC가 기업 부동산 전문가인 박성진 파트너와 이철민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보, 부산은행·부산시와 1000억 규모 창업·벤처기업 금융지원 협약
보증비율은 85%에서 100%로 상향되고, 보증료는 0.4%p 인하된다.
휴롬, 신세계라이브쇼핑 '신라밸'서 'H420' 착즙기 공개
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노양선 쇼핑호스트가 즐기는 생강과 제철 과일인 청귤을 활용한 다양한 엔자임 주스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휴롬 H420 착즙기는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최고상을 수상한 멀티스크루를 탑재했다. 메가 호퍼를 적용해 채소 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으며, 투입 후 자동으로 재료를 잘라줘 따로 재료 손질할 필요 없이 편의성을 더했다.
리서치알음 "CJ대한통운, 추석명절 특수에 주주환원도 호재...목표가 79%↑ "
리서치알음은 15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하반기 택배사업 회복세가 뚜렷한데다 추석명절 특수와 주주환원 정책까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해 신세계그룹은 G마켓 지분 100%를 알리바바와 출자 맞교환해 50:50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례는 동사 역시 보유 자사주를 활용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또는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배당 정책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세제개편안 발표 두 달 만에 후퇴…대주주 양도세 50억 유지 [종합]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당초 10억원이었던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완화했지만, 기대했던 주식시장 활성화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부자감세 논란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원상복구에 나선단 취지였다.하지만 반발이 거셌다.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시대' 기조와 맞지 않단 지적이 잇따르며 "50억원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천장 뚫는' SK하이닉스…10거래일 연속 상승에 장중 최고가 경신
투자의견은 ‘매수’를 ...
LH, 안전관리비 확대…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지원
건설공사 발주 시 법정 요율에 맞춰 지급된다.LH는 건설 현장 산업재해 예방 비용, 인건비 등의 증가로 안전관리비가 부족하다는 원·하도급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도개선을 시행한다.
아이에스동서, IBK기업은행과 90억 규모 동반성장 펀드 조성
아이에스동서는 15일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9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동반성장 펀드는 IBK기업은행 자금 예탁을 통해 조성되는 상생 펀드다.
라이나생명, 디지털 서비스 ‘라이나ON’ 오픈
향후 다른 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보험을 일상 속 경험으로 바꾸겠다는 라이나생명의 비전을 담은 라이나ON 서비스는 9월 11일부터 라이나생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G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성료
LIG넥스원은 지난 12∼14일 열린 'LIG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스트 이벤트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기장군월드컵빌리지에서 진행됐다.
제주항공 "잡 페어 참가"... 취준생 직무상담
제주항공은 전용부스를 설치해 △운항승무직 △일반·현장 정비직 △객실승무직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직접 항공산업 분야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1 직무상담을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잡페어 참여를 통해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직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6일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진행하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잡 페어'에 참가해 항공사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직무상담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시혁 오늘 경찰 소환조사에…하이브 주가 '뚝'
방 의장은 주식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약 19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다.경찰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하이브 상장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진에어, 인천~나고야 누적 탑승객 50만명 이상 수송
진에어는 2023년 9월 15일 인천~나고야 노선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약 2년 동안 누적 탑승객 50만명 이상을 수송했다고 밝혔다.현재 인천~나고야 노선은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20주년 기념 ‘행운의 편자 길’ 조성
예로부터 앞발 편자는 행운을 불러오고 뒷발 편자는 액운을 막아주는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행운의 편자 길은 BIFF 광장의 핸드프린팅처럼 대표 경주마들의 실제 편자를 동판에 새겨 설치한 것으로, 20년간의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우승마들이 지닌 행운의 기운을 나누고자 마련됐다.특히 이 길에는 부경 대표마 18두 중 10두의 편자가 새겨진다.대표마는 우승 실적과 연도별 대표성, 수득상금, 그리고 각 말이 지닌 특별한 스토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다.
인천 소상공인 택배비는 단돈 ‘1000원’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시행하는 ‘반값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고, 명칭도 ‘천원택배’로 변경했다. 오는 10월부터는 택배 서비스망도 확충된다. 인천시는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천원택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원택배는 택배비가 시중가의 절반도 안 된다.
이스타항공, 타다와 맞손..5만원 할인 쿠폰
인천공항을 도착지로 예약할 경우 3만원, 출발지로 예약할 경우 2만원 쿠폰을 각각 1회 적용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행 시간이 새벽이거나 늦은 시간대의 승객, 또는 골프 여행 및 가족 단위 승객들은 할인 쿠폰을 활용해 공항을 더욱 편하게 왕복할 수 있게 됐다.이스타항공은 캠페인 기간 동안 타다 차량 외부에 이스타항공의 단독 노선인 도쿠시마 노선 홍보를 위한 랩핑을 진행하고, 차량 내부에는 도쿠시마 여행 리플릿을 비치해 탑승객에게 여행지 정보를 제공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골프 여행이나 가족 단위 이동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제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쉬운 여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 부산은행·부산시와 손잡고 창업·벤처기업 육성
기보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초기 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부산은행, 부산시와 '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시에 위치하고, 혁신성장, 기술창업, 일자리창출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에 코스피 또 최고치…증권주 '축포' [종목+]
증권주가 15일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이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다. 코스피지수는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상상인증권 은 전 거래일 대비 71원(9.24%) 뛴 8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증권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다.개장 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이 50억원으로 유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에 불이 붙었다. 세제 개편안 발표 후 주식 투자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양도세를 피하기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질 것이란 주장이다. 이에 지난 11일 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주식시장은 심리로 움직인다. 3분기 누적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7% 늘었다. 고객 예탁금은 70조원을 돌파했다.신한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을 증권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물가잡고 소비살린다"…성수품 17만톤 공급·숙박쿠폰 15만장 '역대급 대책'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 사과, 한우 등 21대 성수품 17만2000톤을 공급하며 물가 안정에 나선다. 이는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물량이다. 특히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지역생협도 대상에 포함된다. ‘상생페이백’도 함께 시행돼, 9~11월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경우 최대 월 1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숙박쿠폰은 특별재난지역 중심으로 15만장 발행된다. 인구감소지역 철도 상품 50% 할인, 국내선 공항 및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문화·휴양시설도 무료 개방된다.
추석 민생지원에 44조 푼다…서민금융·온누리상품권·배달앱 할인까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44조원 규모의 민생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해당 조치는 10월 14일까지 적용된다.생계비 부담 완화 조치도 병행된다. 정부양곡 가격은 10~12월간 20% 인하돼 10kg당 8000원에 공급된다.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600억원 증액돼 총 2004억원으로 확대된다. 에너지바우처는 당초 2026년 확대 예정이던 다자녀 가구를 2025년 12월부터 조기 포함시킨다.장애인 근로지원을 위한 예산도 늘어난다. 이와 함께 대출·보증의 61조원 규모 만기 연장 조치도 병행된다.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저리 대출 50억원도 공급된다. 점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규모는 기존 167억원에서 37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소상공인 지원·온누리상품권 환급 확대… 44조 패키지 가동 [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44조원 규모의 민생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해당 조치는 10월 14일까지 적용된다.생계비 부담 완화 조치도 병행된다. 정부양곡 가격은 10~12월 20% 인하돼 10㎏당 8000원에 공급된다.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600억원 증액돼 총 2004억원으로 확대된다. 에너지바우처는 당초 2026년 확대 예정이던 다자녀 가구를 2025년 12월부터 조기 포함시킨다.장애인 근로지원을 위한 예산도 늘어난다. 이와 함께 대출·보증의 61조원 규모 만기 연장 조치도 병행된다.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저리 대출 50억원도 공급된다. 점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규모는 기존 167억원에서 370억원으로 두배 이상 늘어난다.
이찬진 “외국계 금융사, 금융소비자보호에선 차이 없어”
그는 “미국 관세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국내 저성장 등 다양한 변수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계 금융사들도 이 같은 특성과 규제환경 등을 고려해 효율적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사전적인 리스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글로벌 본사가 축적한 리스크 관리 경험을 적극 활용해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국내 금융권에도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찬진 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금융상품 설계부터 판매 및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금융소비자 원칙을 우선 고려해달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마곡서 잠실까지 2시간7분…출퇴근 기능 없는 ‘굼벵이 한강버스’
일반노선은 편도 127분, 급행노선은 82분이 소요돼 서울시가 제시한 ‘출퇴근용’으로 활용되기엔 무리가 따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한강버스가 3개월간의 시민체험운항을 마치고 18일 오전 11시(첫차)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총 8척의 선박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28.9km)를 오간다. 안전 등을 고려해 운항 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주중·주말 모두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한다. 현금결제는 불가능하다. 또 모든 선착장에 따릉이 대여소를 설치해 마곡·잠실·압구정 3개 선착장과 인근 지하철역 등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한강버스는 준비 과정에서 운행사 선정, 선박 발주 등을 놓고 여러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시가 당초 계획했던 75분(일반노선)보다 52분이 더 늘었다. 시는 체험운항을 거치면서 안전성 등을 감안해 이동시간이 늘었다는 입장이다. 운항 초기 적응문제 등을 이유로 당분간 출근시간대에는 한강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누적 발급 30만좌 돌파
카카오페이는 하나카드와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수가 30만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출시 4개월 만에 10만좌 발급을 달성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해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시즌별 테마로 선보이는 한정판 디자인도 인기다.
대규모 공급 발표 속 실수요자의 선택지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주목
하지만 실제 수요자 입장에서는 주택 구매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존재한다. 공사비, 금리, 토지비 상승 등 원가 부담이 반영되고 있으며,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급 역시 주변 시세에 근접한 분양가가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이 낮아졌고, 자금 조달의 어려움도 실수요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런 여건 속에서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 민간 분양 단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 공급 계획은 실행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의 공급 공백을 메우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민간 아파트는 주택 수요자 입장에서 현실적인 선택지로 평가되고 있다.주거형 오피스텔도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5라운드 우승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라운드로 구성돼 있다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3일 첫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다음 날 열린 두번째 결승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총 50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총 38포인트를 획득해 6위를 기록했다.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48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10위를 유지했다.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이번 라운드까지 총 458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현대차는 올해 열린 5번의 라운드에서 총 3번의 우승을 거두며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TCR 월드투어 호주 경기에서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제조사 챔피언십을 목표로 하반기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맞손'...자율주행차 타이어 개발 협력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인 '로이(ROii)' 에 타이어를 공급한다.해당 차량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투입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진짜 산-연 협력 R&D 과제'에 선정됐다.금호타이어는 금번 과제를 통해 4년 이내에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차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BYD코리아, 부산 동래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BYD코리아는 BYD 오토 부산 동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이번 전시장은 부산 수영·창원 전시장과 사상 서비스센터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에 세 번째로 마련된 고객 접점이다.
BPA ‘해범이·뿌뿌’, 대한민국 공공 캐릭터 공모전 ‘우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공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HDC현산, 약 1조원 규모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1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5개 동, 아파트 2566가구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 ‘ACE’ 브랜드로 여수신 상품 리뉴얼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자사 여수신 상품명을 ‘ACE’로 통합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운 상품명에는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겼다.‘ACE’는 스포츠에서 최고의 선수에게 부여되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하듯 집 꾸며볼까"…DL이앤씨, '디버추얼' 지속 확대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묘목을 길러 숲 만들기에 동참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
코웨이, 제주신화월드와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 운영
여기에 아늑한 베이지 톤과 비렉스 특유의 패턴, 퀼팅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운 객실 인테리어를 완성한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도 실현했다.
KB국민은행, 크리에이터를 위한 외환우대서비스 선보여
서비스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 수익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은 환율우대 100% 자동적용(월 1만달러 상당액 이하 기준)과 외화계좌 자동입금(건당 5만달러 상당액 이하 한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의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외화 수익금을 원화로 환전 시, 환율우대 100% 혜택(월 1만불 상당액 한도)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구글과 메타로부터 해외송금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한 'KB 디지털 크리에이터 우대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성료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KBI그룹, 美 텍사스주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 본격화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KBI그룹은 한국남부발전, 알파자산운용과 협력해 200㎿h급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인 ‘루틸(Rutile) BESS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미국 델라웨어 주에 ‘KBI 에너지 아메리카 LLC’(이하 KBI에너지)를 설립했다.KBI에너지는 KBI국인산업과 KBI메탈의 자금 조달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루틸 BESS홀딩스에 14.2% 지분투자를 진행한다.지난 4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열린 ‘미국 텍사스 루틸 BESS 프로젝트 EPC 계약 체결식’에는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루틸 BESS 사업은 미국 텍사스주 전력시장에서 한국 기업 주도하에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설 건설 및 운영 프로젝트다.1억 2000만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를 통해 미국 전력 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미 텍사스주 러널스 카운티에 설치되는 BESS 시설을 운영하는 것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다양하게 생산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다.
창립 66주년 맞은 롯데건설, 임직원들에 포상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 지혜와 슬기를 한데 모아 지속성장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 일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본사에서 임직원 노고에 대한 포상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에서 박 부회장은 회사 발전을 위해 '경영효율화, 안전 경영, 미래경쟁력 강화'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LH, 안전관리비 확대...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안전한 건설산업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상향한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건설 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용이다.
AI 세계 석학 한 자리에...삼성 2025 포럼 막 올라
기조 강연 후에는 삼성리서치 AI센터 이주형 부사장이 기조 강연 연사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한다. 캄밤파티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두산건설, 다음달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분양
두산건설이 다음달 경북 구미 광평동 227 일대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를 내놓는다. 단지엔 랜드마크형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룩 디자인, 제니스의 시그니처 패턴 등이 적용된다.동 출입구는 와이드형과 1층형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보행 동선을 개선했다. 견본주택은 구미 신평동 일대에 마련된다
에버랜드, '세계 최고 수준' 동물원 'AZA 재인증' 획득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 부여되는 국제 기준 'AZA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AZA 인증은 미국 동물원수족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동물원 분야 인증 제도다. 미국 내 약 2800개 야생동물 관련 기관 중 AZA 인증을 받은 곳이 10%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인증 과정이 까다롭다.
모듈러로 18층까지…자이가이스트, 공업화주택 인정 획득
건설주(株)가 8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KGM, 클래식 선율과 사내 합창단이 어우러진 '가을음악회' 개최
KG모빌리티(KGM)가 임직원과 가족 4000여 명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KGM은 지난 13일 평택 본사에서 'KGM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은보 이사장, 뉴욕사무소 개소식·美파생거래소 협력차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뉴욕사무소 개소식과 미국 파생상품 및 탄소크레딧거래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출국했다.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전날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아파트 옵션, 취향따라 조합"...DL이앤씨, '디버추얼'로 고객 만족도 높인다
디버추얼은 실물이 마련되지 않은 평면은 물론,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DL이앤씨는 현재 디버추얼을 자사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도입 중이다.적용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 개 옵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20여개 평면에서 60여개 옵션으로 서비스 구현 범위를 넓혔다.오는 10월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에서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 개의 옵션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LS증권 "투혼투게더서 투자정보 조회하면 주식상품권 증정"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된다. LS증권은 하반기 증시 흐름을 전망하고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투자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
전국 분양가 오름세 속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합리적 공급 눈길
3.3㎡당 약 1,970만 원으로, 2,000만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특히 지방 분양가의 상승이 눈에 띈다. 최근 5년간 건축 자재와 인건비가 약 30% 가까이 상승했고, 올해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ZEB) 5등급 의무화가 적용되며 추가 공사비 부담도 커졌다. 실제로 업계는 세대당 약 300만 원 수준의 비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한다.공사비 변동을 나타내는 건설공사비지수 역시 올해 6월 기준 131.07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분양가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아파트 거래량 역시 증가 추세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산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입지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 오시리아에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내년 정식 도입
2026년 1월 정식 운행을 앞두고 16일부터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한다. 부산시는 16일부터 연말까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범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35분. 하루 16회 운영한다. 운행시간은 50분. 하루 12회 운영한다. 6~13세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 탈 수 없다. 자율주행 버스는 운전자가 탑승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이다.
'외국인 고객 언어 장벽 해소' 부산은행, 13개 영업점에 서포터즈 배치
외국인 전용 통장·대출·카드 상품을 비롯해 외국인 전용 창구를 갖춘 ‘외국인 고객 특화점포’(김해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정책금융 중요…글로벌과 당당하게 경쟁"
박 회장은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통한 대한민국 금융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모두의 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방산업 체질 개선, 전통산업에 대한 생산성 제고와 산업구조 재편 지원 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수단으로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년간 산업은행과 함께해 온 사람으로서 중대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산업은행 전 구성원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국익부합, 합리적 협상결과 만들기 위해 최선"
협상의 어떤 과정이라고 봐달라"고 말했다.한편 농산물 추가 개방 문제와 관련해선 "농산물 신규 개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휠체어 진입이 편한 가게”…SK이노베이션, ‘이동약자 지도’ 만든다
2023년 기준 국내 사회적 이동 약자는 1600여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에 달한다. 계단뿌셔클럽은 2023년 이동 약자 지도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까지 총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전국 7만6000여개의 상업시설 접근권 정보를 수집해 지도 앱에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SK이노베이션은 연말까지 전국의 1000여개 상업시설을 이동 약자 지도 앱에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운용 ‘타겟위클리커버드콜·미국AI핵심전력인프라’ 1조펀드 대열 나란히
이 같은 인기는 세 가지 핵심 강점인 △ 연 15% 옵션 프리미엄 수익과 연 2%의 배당인 안정적인 월분배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 100% 비과세(단, 배당 수익만 과세) △ 탄력적인 커버드콜 비중 조절로 상승장 참여 개선에서 비롯됐다.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횡보장에서는 높은 분배율을, 최근과 같은 상승장에서는 상승 참여를 통해 투자자들이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유연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AI를 전면에 내세운 56개 ETF 중 가장 먼저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해당 ETF도 3개월 수익률 21.4%, 6개월 수익률 64.4%를 기록해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100 지수 기준으로 각각 약 7.2%, 38.9% 상회했다.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시대 발전을 위한 전력 인프라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커져 가고 있다”며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핵심 분야 1등 기업들로만 구성되어 산업 성장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2종의 더블 돌파를 기념해,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다음달 14일까지 해당 2종 ETF 중 1종목을 1주 이상 매수하고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1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슈퍼 콥 데이 행사 성료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의 상장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투자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콥데이 행사는 신한투자증권이 기업과 투자자 간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이벤트”라며 “불확실한 시대를 대응해 나감에 있어 투자자와 기업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TP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개최한 신한 'Premier Corporate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한투운용,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주환원 시대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오는 26일까지 신한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한국투자주주환원레벨업목표전환 펀드는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와 주주환원 성장 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주환원 성장 기업에 투자하며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얻고 국내 우량채권 ETF로 채권 이자를 얻는 전략이다. 전체 자산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내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청산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펀드 운용기간도 목표수익률 달성 시점에 따라 상이하다.
KB라이프, '종로 평창 카운티' 미니콘서트 개최
입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음악으로 서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KB라이프는 고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문화가 흐르는 평창의 목요일 오후'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중이다.매월 두 차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윤지원 첼리스트의 명화 해설과 첼로 실내악 연주를 결합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로, 시니어 고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또 '종로 평창 카운티' 실내 곳곳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실버타운 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높였다.
신한라이프, '홀로 어르신' 위해 후원물품 전달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상생을 위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을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11년부터 인연을 맺은 독거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 '사랑잇는전화'를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홀로 어르신들이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명은 추석을 맞아 전국에 계신 어르신 350명에게 따듯한 온기를 담은 식품 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보검 효과? 에이스침대 CF 조회수 2000만뷰 돌파
에이스침대 단일 캠페인 중 가장 빠르게 조회수가 오른 것이다.이번 캠페인은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광고 무드와 '모두가 숙면하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로 인도하는 배우 박보검의 신선한 컨셉이 어우러지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그간 에이스침대는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침대=과학'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이번 CF는 이러한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배우 박보검이 소화해 낸 새로운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 역시 큰 역할을 했다.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박보검의 색다른 변신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갔다는 평이다.
CJ대한통운 ‘더 운반’, 추석 맞아 화주 운임 50% 할인
또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컨설팅과 계약물류 서비스까지 제공해 단순 운송을 넘어 고객사의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재영 CJ대한통운 더 운반 디지털플랫폼담당은 “편리한 운송 경험을 제공하고 운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운임 산출과 투명한 직거래로 화주와 차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코스피 3400선 공방 [fn오전시황]
코스피지수가 15일 340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6% 오른 3407.78로 출발해 3420.23까지 올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50억원, 10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1%대 상승세를 보이며 7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강남視角] 뉴타운 해제 그리고 LH 직접시행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은 지난 2012년부터 예견된 사태였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해제도 신규 지정도 지금껏 전무후무한 기록이다.당시 논리는 이렇다. 박 전 시장은 "뉴타운 사업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의 주택 정책은 벽화 그리기로 대표되는 '도시재생'으로 옷을 갈아입게 된다.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은 사실 상호보완 관계다. 재개발 부작용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장점도 못지 않아 수정·보완하면서 제도를 유지해 왔는데 이를 전면 뒤집은 것이다.정비사업은 20년 이상 걸리는 프로젝트다. 강북은 재개발, 강남은 재건축이 정비사업의 다수를 차지한다. 강북 재개발이 멈춰서 있는 동안 강남은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 것이다. 새 정부의 이번 개혁은 토공과 주공 통합 못지 않은 대대적인 개편이다.토공·주공 창립에서 알 수 있듯 민간 택지매각은 사실 수십년 간 유지된 시스템이다. 택지조성 시 기반시설 구축도 민간에 매각한 돈이 주요 자금원이다. 민간 매각 방식이 문제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신청액 24조원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5.1%포인트였다.
“순직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하니 함구하라 했다”···해경 동료들 폭로
15일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혼자 구하려다 숨진 고 이재석 경사 팀원들인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직원들이 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파출소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유족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아무 말 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추후 조사 과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려고 마음먹었으나 어제 유족들과 면담을 통해 왜곡된 사실을 바로 잡고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인천해경서장으로부터도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을 한 동료들은 사고 당시 휴게시간이었던 동료들이다. 이들은 당시 팀장으로부터 오전 3시까지 휴게시간을 부여받고 쉬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팀장은 휴게시간을 마치고 컨테이너로 복귀했는데도 이 경사의 상황을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며 “몇 분 뒤 드론업체로부터 신고를 받고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추석 성수품 17만t 풀고 최대 50% 할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2000t 공급하고, 90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통해 최대 50% 할인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을 최대 17만명까지 확대하고, 비수도권 전용 공연・전시쿠폰의 할인 폭도 늘리겠다”고 했다.
삼성증권 "2025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 성료"
삼성증권이 글로벌 운용사들을 초청해 초고액자산가 등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리테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로 3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블랙스톤 외에도 아레스, EQT, 슈로더, 골럽, 콜러 등 세계적인 사모투자 운용사들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독점적인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한가위 맞아 G마켓·옥션서 빅세일
깨끗한나라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G마켓과 옥션에서 열리는 한가위 빅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전 브랜드 대상 대규모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한가위 빅세일 프로모션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금결원, 2년 만에 또 ISO 국제표준 승인···이번엔 ‘제3자 결제서비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결제서비스의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 계좌를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이에 접근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 보안지침서로서 해당 표준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결제원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한 ‘제3자 결제서비스 제공기관(TPPSP)’의 정보보호 국제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금융서비스 분야 국제표준으로 승인·발간됐다. 금융결제원은 앞서 2023년 ‘바이오인증 국제표준(ISO 19092)’으로 국내 금융 분야 최초 ISO 표준을 개발한 바 있다.
'최대 6%' 새마을금고, 청소년 대상 'MG한가위적금' 출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MG한가위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MG한가위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으로, 오는 17일까지 3일간 한정 판매된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 경찰 소환에 주가 3%대 약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방 의장을 마포청사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 출석에 출석한 방 의장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08%(9000원) 내린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키르기스스탄 채소종자 생산단지 준공지원… “양국 협력 지속”
종자선별기, 풍압정선기 등 재 지원도 이뤄졌다. 장기적으로는 종자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을 목표로 하는 마스터 플랜(종합계획)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현지 농민들은 고품질 종자 공급으로 소득 증가 및 재배 확대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마낫 칼리바코프 키르기스스탄 차관은 ‘사업 성공과 앞으로의 수자원 개발 협력’에 기대를 표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 “LG화학 공장, AI 적용해 100억 이득” [KIW 2025]
“LG화학 공장은 원재료 공급 일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약 100억원 넘는 이익 효과를 봤습니다. 그는 AI 기반 최적 의사결정 전문가로 LG AI연구원에서 ‘엑사원’ 기반 AI 서비스 확장과 연구원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 AI 추진단에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태스크 리더를 역임한 등 LG그룹의 AI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LG그룹은 LG AI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엑사원을 쓰고 있다.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AI를 표방한다는 게 임 원장의 설명이다. 엑사원 4.0 전문가 모델은 의사, 관세사 등 6개 국가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했다.LG화학은 공장의 석유화학 원재료 공급 스케줄링 자동화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AI가 수율과 이윤이 높은 생산 스케줄을 짜고,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적용하는 식이다. AI가 후보물질 설계, 합성, 평가 과정을 담당한다. 만일 후보물질이 4000만개에 달하는 경우 합성 예측 AI가 이를 4만개 후보군으로 줄여주고, 이를 물성예측 AI가 700개 후보군으로 줄여주는 식이다. 챗 엑사원은 국내 AI 모델 중 최초로 심층 리서치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소주 ‘새로’, 3년 만에 판매량 7억병 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2개월 앞둔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7억병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소비자 평가가 이어지면서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이 5000만병을 돌파하기도 했다.
6·27 대책 후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 절반 이상이 상승 거래
아파트값 상승률도 대책 이전 대비 대폭 축소됐다.6·27 대책의 여파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6월 3만1132건에서 7월 1만4331건, 8월 1만2982건으로 줄었다.
창립 66주년 맞은 롯데건설, 임직원들에 포상
박현철 부회장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 지혜와 슬기를 한데 모아 지속성장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 일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박 부회장은 회사 발전을 위해 ‘경영효율화·안전 경영· 미래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롯데건설은 15일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노고에 대한 포상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에이피알, 위험 대비 초과 수익 기대"
68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위험 대비 높은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어16은 에이피알에 대해 "지난 9일 매집·분산 지표(ADL, 주가의 매수·매도 에너지를 보여주는 선행 지표) 단기선이 장기선을 하향 돌파했다"며 "통상 이런 경우 20일 뒤 평균 수익률이 약 43%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케어젠의 경우 “지난 1일 하루 동안 주가가 5% 하락했으나, 과거 사례를 볼 때 20일 후 평균 수익률은 약 5%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금융회사도 예외 없다…금감원장, 소비자보호 강조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날로 복잡해지는 금융상품 구조 등을 감안하면 외국계 금융회사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보다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25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과 만나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등 기존 주력산업 혁신 및 AI 등 미래신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정과제 계획을 발표했다"며 "외국계 금융회사도 한국 기업과 자본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공항公 '디지털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 40명 입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서 '2025 인천공항 디지털 안전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학교 대상은 중산중학교 1학년 우찬희 학생, 성인 부문은 유현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교통관리팀 직원이 수상했다.
대주주 50억 기준 유지에…증권가 "증시 우호적 환경 조성" 호평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기재부는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보유액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다. 해당 조치가 '큰 손' 투자자들의 연말 매도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세제개편안 공개 직후인 지난달 1일 코스피는 3.8% 넘게 급락했다. 증권가는 이번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내비치는 분위기다. 기준 하향 시 우려됐던 연말 매물 '폭탄' 위험이 사라지면서 단기적인 수급 개선이 기대되면서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제개편안 관련 리스크는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며 "증시와 증권업종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도 "대주주 유지 결정은 이미 증시에 선반영됐다"며 "해당 결정으로 인한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일매출 25억" 엔씨소프트, 아이온2 대박 기대.. 한국가스공사 미국산 LNG 장기계약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9월 15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11월 출시하는 아이온2의 흥행이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M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LNG 장기계약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트레이딩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미주지리역사연구소 초청 연수...지명·공간정보 노하우 공유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대한민국의 지명·공간정보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미주지역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미주지역 국가들이 이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주지리역사연구소 회원국을 초청해 지명 및 공간정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2021년 온라인 웨비나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직접 초청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출 규제 효과 떨어졌나...8월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반등
비수도권은 102.6으로 전월 대비 0.1p 상승하는데 그쳤다.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4로 전월 대비 0.9p 상승하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초등학생 때 '기업가정신' 배워요"...한경협이 한다는데
어린이들이 경제와 경영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다.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20개 초등학교에서 교재 강의 및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는 직접 수업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상담을 제공한다.
"항공의 꿈을 실현하세요"... 16일 항공산업 잡 페어
국토교통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20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다.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즈벡 '서울의 문'서 비빔밥 빠져…K-푸드 축제 5000명 참여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우정의 상징인 '서울 문(Seoul Mun)'에서 K-푸드 축제가 열려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 위한 사료가격 인하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주)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9월 15일부터 사료가격을 인하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섬 마을 식품사막화 개선 위한 어복버스 시범사업 본격 시동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어복버스 식품사막화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어업인의 식품구매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식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복점빵은 어업인이 무인점포 설치 및 운영 등에 전문성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편의점 가맹사업체 ㈜씨스페이시스와 민관 협업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어촌소멸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면서 식품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섬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섬의 접근성과 위치 등을 고려해 찾아가는 어복장터 운영, 어복점빵 설치를 각각 시범 추진한다.
국토지리정보원, 미주 지역 공무원들과 '공간정보' 교류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대한민국의 지명·공간정보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미주지역 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미주 지역 국가들이 이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국내외 전문가를 통한 지명(地名), 고지도, 지도 제작 및 공간정보 서비스, 국토위성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주지리역사연구소(PAIGH) 회원국을 초청해 '지명 및 공간정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예타 신청…선제 투자로 기술주도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은 15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발전과 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총 4300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개발은 지난달 29일 열린 민관협의체 'UAM팀코리아'에서 마련한 K-UAM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다.국토부와 기상청은 이번 사업을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D'로 정하고 안전을 위해 중요도가 높은 선제적 투자과제로 구성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도심에서 높은 밀도(30km 길이 노선에서 8대 동시 비행)로 비행할 때 관제나 통신·항법 등 현재 항공체계·기술로는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비행상황을 파악하고 비행을 지원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데이터를 통한 교통관리, 실시간·고해상도 맞춤형 기상 관측·예측, 다수의 버티포트 자동 운영시스템 등과 이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도심항공통신 기술 등이 필요하다.UAM 기체와 항행시설 전반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공공의 기술역량도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AI 교통관리 △버티포트 자동화 △안전인증체계 등 3개 분야에서 안전운용을 위해 중요도가 높은 13개 과제가 이번 R&D 사업에 담겼다고 밝혔다.
[게시판] 농식품부·코트라, 우즈벡에서 'K-농식품' 대형 판촉전
코트라는 현지 유통 전문기업 '김앤브라더스'와 협업해 행사 기간 선보인 제품이 현지 매장에 입점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 취업박람회 16일 개최…대한항공·공항공사 등 60여곳 참여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제8회 항공산업 잡 페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사료, 오늘부터 사료가격 인하…"국제곡물 내림세 반영"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곡물가 하락에 따라 농협사료가 15일부터 사료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다.
1차 소비쿠폰 전 국민 99% 신청…총 9조693억원 지급
전 국민의 약 99%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 오는 16일 '블루카본 국제포럼'…탄소중립 방안 모색
이번 포럼은 해수부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블루카본 전략의 하나로 열리는 것이다.
한·베트남 무역 국장급 연쇄 회담…정상회담 후속조치
산업부, 베트남 산업부·재무부와 화상회의…투자기업 애로 협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 재무부·산업무역부와 잇따라 화상 회의를 열고 지난달 한·베트남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먼저 지난 12일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도 반 수 베트남 재무부 외국인 투자청 국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하는 국장급 회의를 열었다. 산업부와 베트남 재무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양 부처가 담당하는 외국인투자, 기업지원, 원전·공급망 등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지속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날은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제4차 코리아 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해수부, 섬마을서 '어복장터와 어복점빵' 시범운영
어복장터는 저온 탑차를 활용해 신안군 당사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를 돌며 운영된다.
8월 전국 주택 매매소비심리 소폭 상승…보합은 유지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111.4를 기록했다. 다만 보합 국면은 유지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수도권 전체(104.7→107.3)로는 3.3포인트 올랐으나 보합 국면은 유지했다.
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 초등생 체험형 기업가정신 교육 시작
수업은 기업가정신발전소에서 구성한 대학생 멘토단 60여명이 진행한다.
질주하는 코스피, 3400 돌파...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HK영상]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행정·기술직 60명 모집
군 홈페이지와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가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카뱅, '우리아이통장' 출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아이통장'은 0세부터 만 16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일신건영, 천안 부대동에 ‘휴먼빌 퍼스트시티’ 내달 분양
일신건영이 다음 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일원에서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 새 주거타운 핵심 입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541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 일대는 성성·업성·부성지구와 함께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2만5000여 가구 규모의 새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회사 관계자는 “천안 시내 주요 학원가 등이 밀집한 불당동에 버금가는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최고치 행진 배경에는 유럽증시 부진 '풍선효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피의 9월 수익률은 직전 거래일(12일) 종가 기준 6.58%로 세계 주요국 대표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에 이어서는 코스닥(6.30%)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독일 DAX30 지수는 지난달 말보다 0.85%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수혜가 아시아에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경우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줄면서 달러 약세를 유발, 비미국 자산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유럽의 재정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미국 자산 중 한 축을 담당하는 유럽의 매력도가 떨어진 상황"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진단이다. 이로 인해 아시아 증시, 특히 인공지능(AI) 테마의 혜택을 받는 코스피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됐다는 것이다. 영국과 독일 등 다른 유럽 주요국도 치솟는 물가와 재정 악화 우려에 최근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단체 "원두10g 111원…원두가격 올라 커피값 인상 불합리"
소비자단체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커피 한 잔에 원두 비중이 5%밖에 안 된다며 원두 가격 상승을 이유로 메뉴 가격을 올리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커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자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영업 실적과 원룟값 변동 등을 분석해 커피 가격의 적정성을 분석했다. 커피 브랜드들이 메뉴 가격 인상 이유로 가장 많이 내세우는 것은 원두 가격 상승이다. 그러나 협의회가 브랜드 커피 아메리카노 한 잔의 원가를 자체 추정한 결과 에스프레소 샷에 사용되는 원두(약 10g)의 원가는 111원 내외로 나타났다. 협의회가 앞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 커피 브랜드 네 곳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모두 이익을 내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바디프랜드, 추석 맞아 '소원대로 더:드림' 프로모션
헬스케어로봇기업 바디프랜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31일까지 '소원대로 더:드림' 프로모션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 기후 알리미 앱 ‘안전해’, 2차 업데이트 공개
또 과거 선박 충돌사고, 부유물 감김사고 등 해양사고 발생 위치도 기능과 낚시·이안류 등 생활해양 예보지수 페이지 등을 새로 추가, 개선했다.특히 2차 개편에서 사용자들의 갯벌활동 안전을 위해 바닷물의 수위선을 시각적으로 표시함으로 현재 바닷물이 도달한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바닷물이 사용자의 위치에 접근할 경우, 경고 메시지와 함께 가까운 육지 방향과 거리 정보를 안내해 야간이나 해무 등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정규삼 조사원장은 “지난 7월 1차 개편 이후, 앱 사용자는 4만 6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어났다.
일생활 균형·복지혜택 우수한 '서울형 강소기업' 48곳 선정
서울시는 '서울형 강소기업' 신규 참여기업 48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에서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351개 기업이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신규 참여기업 모집에는 총 149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이 안심하고 오래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은행, 13개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 배치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대학 내 영업소와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에 있는 영업점 13곳에 'BNK부산은행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 서포터즈는 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언어장벽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맞아 17일 할인판매 행사
이들 제품은 남원시 사회적경제지원팀을 통해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中企 탄소중립 정보 공동활용”···신보,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
지난 12일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 탄소중립 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수자원공사의 상수도 이용 데이터를 기업 데이터와 결합해 탄소배출량 및 감축량, 탄소저감 노력도 등 탄소중립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산정하고, 이를 신보의 빅데이터 플랫폼 BASA를 통해 민간·공공에 개방할 방침이다.
현대차 SOS에 구원등판 SK온, 美출장자 자사 현장에 재투입 준비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미국 진출 국내 기업 대부분이 합법적 비자인 B-1 비자 소지자도 여전히 숙소에 대기시키는 등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것과 사뭇 다른 행보다. 구체적으로는 조지아주 커머스에 있는 SK온 공장 등에서 배터리를 계속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기존에도 미국 내 자사 배터리 수요의 약 60~70%를 SK온을 통해 해결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사태 이후 SK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미국 내 생산 기지를 갖추고 현대차와 협력 경험이 있는 곳이 SK온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BA는 최근까지 거의 풀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오는 30일 미국 내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가 예정돼 있어 이후 가동률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SK온이 미국 내 사업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미국 내 사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떨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화, 타워크레인 와이어로프에 스마트 안전진단장비 도입
아울러 한화는 지난해부터 건설기계 전담 인력 교육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 커버드콜·美AI전력 ETF, 각각 '순자산 1조 클럽' 진입
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삼고 파생금융 상품인 콜옵션을 통해 하락장에서도 안정적인 분배금 수익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뱅크, 하나카드와 생활비 절약 특화 신용카드 '데이' 출시
국내 전용, 국내외 겸용으로 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원이다.
NH농협생명, 업무 혁신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NH농협생명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15일부터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객 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업무에 접목 가능한 AI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회는 전 임직원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임직원은 직접 AI를 활용해 실무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수 있다.
구미시, '탄소중립산단 대표 모델 구축사업'에 선정
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 불법 김 양식 부표 500여개 강제 철거
전남 여수시가 불법 김 양식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불법 김 양식 시설물(부표) 500여개를 강제 철거했다. 지난달 중순 계고와 공시송달 공고를 거쳐 행정대집행을 벌였다.
다원메닥스, 차세대 중성자치료기로 내년 코스닥 상장 도전
회사는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대만 소재 중성자치료 관련 기업과의 판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소 1대 이상의 구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과거 상장 심사에서 문제로 제기되었던 매출 부재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마켓PRO] 고수들, ‘美·유럽 파트너십 강화’ 한화시스템 집중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5일 오전 방산 전문 시스템업체인 한화시스템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SK오션플랜트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한화시스템, 삼성전자, 심텍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리, 당뇨·비만환자 마이크로바이옴 특이 바이오마커 발표
공동 연구는 환자 대변과 타액 샘플을 대상으로 미생물 배양 없이 환경에서 얻은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메타지노믹스'(metagenomics) 분석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비만 환자군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건강 대조군에 비해 뚜렷하게 감소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특히 클로스트리듐-Q(Clostridium_Q), CAG-74 같은 특정 세균 군이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제시되며, 비만 및 당뇨 환자 집단을 구분하는 지표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번 학회는 코리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원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5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지역 우수 제품의 홍보를 위해 지난 10일 진행했다. 해외 바이어 29곳과 지역 기업 28곳이 참여해 1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303만달러 규모의 MOU 13건을 체결했다.
"대주주 50억 유지" 확정…3400선 뚫은 코스피 '새 역사'
코스피지수가 현행 '대주주 기준 50억원'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정부 발표에 힘입어 4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썼다. 개장 직후 3420.23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다소 오름폭을 줄였다.그럼에도 지난 12일 세운 사상 최고치(3395.54)를 또다시 경신한 수치다. 삼성물산 은 6.67%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는 3%대 내림세다.이날 개장 전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이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된다는 소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증권사 주식들을 모은 TIGER 증권 KODEX 증권 은 5%대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는 2%대 강세다. 케어젠 은 7%대 오름세다.
지방세 체납 명단공개자 절반은 10년 이상 장기 체납
지방세를 체납해 명단공개 대상에 오른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10년 넘게 세금을 내지 않은 장기 체납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명단공개 제도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간접 제재로, 2006년 도입됐다. 체납 기간별로 보면 10년 미만 체납자가 2만1천653명으로 명단공개자의 48%였다. 최장기간 체납자는 41년을 체납한 71세 김모 씨로 체납액은 3천300만원이었다.
[전주소식] 전주막걸리축제 음식부스 참여업체 모집
참여 희망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시점 '깜깜'…2027년 가능성
2026말 개통 사실상 불가능 '3번째 지연'…암반과 지장물 발견 탓 시 "추석이후 개통시점 발표" 광주시가 3차례나 지연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시점을 추석 이후에 공개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에 대한 공정 재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6월 중 전체적인 공정을 재조정해 개통 시기를 "시민께 보고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여름철 장마 이후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목공사 완공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는 2차례 걸쳐 개통 시점이 연기된 바 있다.
공공주도 확대에 민간분양 '품귀'…내 집 마련 멀어진다
정부가 공공분양 물량을 확대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청약 조건과 각종 제한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있다. LH 민간참여사업은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고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가 붙지만, 유형 상 공공주택이기 때문에 청약 자격은 LH 공공분양과 동일하다.문제는 공공분양은 청약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는 점이다. 수도권 공공분양은 △무주택가구 요건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12회 이상 납입 △소득 및 자산 기준 충족 등이 필요하다.
자이가이스트, ‘18층 철골 모듈러 기술’ 국토부 공업화주택 인정 획득
이번 인정으로 자이가이스트는 기존 12층까지 가능했던 철골 모듈러 공동주택의 한계를 넘어 최대 18층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주택 수요에 대응하며 주거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경협, 전국 20개 초등학교서 '기업가정신' 경제교육
수업은 기업가정신발전소에서 구성한 대학생 멘토단 60여명이 진행한다.
유안타증권, 젊은 투자자 맞춤 계좌 'YIPP' 사전 개설 이벤트
반려동물 가구가 600만가구에 달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국내 반려동물 ODM·OEM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 .
코스피, 3,420 찍고 오름폭 둔화…"차익실현 매물 영향"
SK하이닉스 4% 급등 후 상승분 반납…코스닥 약보합 전환 코스피가 15일 장중 3,420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는 대주주 기준 현행 유지라는 호재를 소화한 후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장보다 9.73포인트(0.29%) 오른 3,405.27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4포인트(0.36%) 오른 3,407.78로 출발해 한때 3,420.23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세가 완만해져 잠시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다시 오르며 3,400선에서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2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 보여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4% 가까이 급등했던 SK하이닉스[000660]는 현재 0.30% 상승한 32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72% 오른 7만6천700원이다.
AI가 추석 선물 고르고…챗봇이 주문-배송 등 고객 응대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추석을 맞아 ‘AI 선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CJ온스타일은 GenAI 이노베이션 센터와 공동 개발한 AI 챗봇 ‘AiON’을 도입해 단순 자동 응답을 넘어 고객과의 즉시 응답 체계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골든블루 ‘카발란’, 이연복 셰프와 유튜브 협업… 페어링 메뉴 소개
골든블루와 이연복 셰프는 지난 14일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협업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연복 셰프는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 ‘목란’의 인기 메뉴였던 춘권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HD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4척 6천519억원에 수주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아이케미칼, ‘K-배터리쇼 2025’서 차세대 친환경 바인더 기술 공개
해당 제품은 화학적 안정성과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가전략 우수 기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케미칼은 내년 초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단계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창립 66주년 기념식…임직원 317명에 포상
롯데건설은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창립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5년내 베트남에 복합쇼핑몰 2∼3개 더 연다"
롯데쇼핑은 해외 사업 확장과 리테일 테크 중심의 신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오는 2030년 매출 20조3천억원과 영업이익 1조3천억원을 달성하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9천866억원, 4천731억원이었다. 2030년 목표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세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김 부회장은 해외사업 확장을 강조했다. 롯데쇼핑은 해외사업의 대표적 성공모델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로 출점하기로 했다. 또 롯데쇼핑의 유통시스템과 상품기획력(MD)을 동남아 현지 쇼핑 시설에 전파하는 컨설팅 등의 신규 사업을 늘려 오는 2030년 해외사업 매출 3조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 김 부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공개했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네이버 등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분야에서 AI 리더십을 강화한다. 롯데쇼핑은 전체 점포수를 2021년 1천115개에서 지난해 902개로 213개 줄이는 등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와이어로프 스마트 진단 장비 도입…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철저한 사전 관리와 예방을 통해 건설기계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국내 IoT 전문기업 엔키아가 개발한 ‘WSS(Wirerope Safety Solution)’로 타워크레인 와이어로프의 미세한 결함까지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타워크레인과 리프트 등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와이어로프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를 도입하고 전담 인력 교육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진공, RISE 대학과 손잡고 지역발전 협력 강화
한국연구재단이 중앙 RISE 센터가 되어 지역별 RISE 센터를 지원한다.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전국 RISE 참여 지역대학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과 대학 협업 모델 발굴과 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한국연구재단의 김봉문 중앙RISE센터장은 범부처 지역대학 협업 모델을 소개했으며, 중앙대와 대구가톨릭대에서 공단과 협업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신규공급 축소로 안정화 전망"
공급 과잉으로 공실률이 높았던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시장이 향후 공급 축소와 견조한 수요 유지로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15일 발표한 '다가오는 물류시장의 새로운 균형' 보고서에서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의 미착공 현황 등을 토대로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중 1년 이상 착공이 지연된 사업장은 172개(1천236만㎡)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1%는 건축허가 후 3년 차에 접어든 상태다. 이같은 시장 구조 변화에 따라 올 상반기 22%인 수도권 A급 물류센터 공실률은 2027년 10%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게시판] 벤츠 사회공헌위, 행안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 추석 대비 축산물 '제주산 둔갑 판매' 단속
수입산이나 타 시도산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제주산 둔갑 판매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100만 관객 사로잡을…서울세계불꽃축제 27일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방 문화관광축제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 하루 평균 방문객이 평시 대비 1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장중 연 2.455%
1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55%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834%로 2.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7bp, 1.4bp 상승해 연 2.591%, 연 2.422%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 ‘1차 소비쿠폰’ 마감…1%는 끝내 신청 안했다
지난 12일 서울 시내의 한 가게에 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 결과 전 국민의 약 99%가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326만명) 중 98.7%인 약 4272만명이 신청한 바 있다.
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전국 위기경보 '심각' 발령
중수본은 이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아울러 발생 지역 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광역 방제기와 방역차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발생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돼지 농장 294호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중수본은 또 발생 농장 반경 10㎞ 내 농장 61호 및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22호에는 긴급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8월 수출 대구는 늘고 경북은 줄어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은 늘었지만, 기계류와 정밀기기, 화공품, 철강제품 등 상당수 제품 수출이 줄었다. 반면 경북지역은 지난 달 수출 실적이 33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2% 줄었다.
금감원 비대위, 정무위원장에 "국회가 민주적 통제해야"
금감원 비대위는 이날 윤한홍 정무위원장을 만나 "올바른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법안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화 및 전문가·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이끌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의 정치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감원장을 인사청문 대상으로 하거나, 금감원 운영의 정치적 중립을 강화하는 방안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금융감독 정책과 집행의 분리(금융감독위원회-금감원 중층구조)로 비효율성이 초래된다며 이에 대한 입법 정책적 고려도 요청했다.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 "수율 1%p 높이면 1조원 효과…제조 AI에 미래 있다"
“반도체만 파운드리(위탁생산)을 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제약, 화장품이 그렇고 앞으로는 사실상 모든 제조 산업이 파운드리 서비스 형태로 바뀔겁니다. 이날 행사엔 국내외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가우스랩스는 SK그룹의 전략적 투자로 2020년 설립한 산업 AI 전문 기업이다. 김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 전기공학과 석·박사를 거쳐 미국 UC샌디에이고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로 17년간 재직했다. 2020년부터는 가우스랩스를 이끌고 있다.산업 AI 전문 기업인 만큼 각종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최적화에 집중한 AI를 개발하고 있다. 웨이퍼를 일일이 다 검사하지 않고도, 공정 중 데이터만으로 두께·굴절률·치수 정밀도 등 품질을 알 수 있다는 얘기다.
식품산업협회장 "공장안전 CEO 마인드 중요…GMO 표시제 반대"
박 회장은 자신이 대표인 샘표식품에서 1986년 준공된 공장의 소방 설비를 최신 기준에 맞게 교체했다며 "실행하는 데 3년이 걸렸다. 가격 규제를 지난 정부에서 엄청나게 했는데 이번 정부는 좀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버넌스포럼 "애경산업 매각서 주주권익 대책 필요"
포럼은 이날 논평에서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약 4천억원 후반대에 매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4천500억원으로 수치를 가정해도 주당 2만6천917원이다.
종부세 합산배제·과세특례, 홈택스로 간편 신청…9월 30일까지
홈택스에 로그인 후 화면 하단의 '세무 업무 가이드맵'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기존에 합산배제 또는 과세특례를 신청했던 납세자는 신고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종부세 합산배제·특례혜택 이달 30일까지 신청
과세기준일인 내년 6월 1일 이전에 임대를 개시하고,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세무서 양쪽에 임대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면 합산배제 신청이 가능하다.
무소불위 달러에 국내 소비·투자 ‘휘청’…한은 “亞 역내 통화스왑 확대해야”
달러화가 해외준비자산, 외화차입, 수출입 결제 등 대외거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파급효과가 증폭된다는 분석이다. 금융리스크가 발생하면, 글로벌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고 미국 국채 수요가 늘어나 강달러 현상이 심화돼 수입물가와 국내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이다.아울러 국내 기업의 중간재 투입 및 생산도 감소하게 된다. 환율 상승이 수출가격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면서 단기적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것이다.아울러 달러화의 국제금융, 무역결제경로가 없다면 미국의 통화정책에 따른 국내 영향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국채의 신뢰도 제고가 금융불안기 안전자산인 미국채로의 쏠림과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때문이다.아울러 아시아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화의 국제화를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봤다. 한-중, 한-일 등 양자간 통화스와프 체결 확대, 원화표시채권의 역외 발행 추진 등을 통해 원화의 아시아 역내 결제통화로서의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기부 팁스 운영사 30개 추가 모집..."기업 적극 발굴"
중소벤처기업부가 팁스(TIPS) 운영사 30개를 추가로 모집한다. 창업기획자와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유입해 유망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15일 중기부는 기존 팁스 운영사 120개사에 더해 30개사를 추가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벤츠가 책임진다'..시속 90km 달리는 운전대서 손 떼도 편안한 주행[FN모빌리티]
"운전대에서 손을 떼세요. 앞을 볼 필요 없습니다. 비디오를 봐도 됩니다. 최대 시속 95km/h까지 지원된다.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은 운전자에게 자율주행을 해도 되는지도 알려준다. 'RES' 버튼을 누르면 반자율 주행모드로 가동돼 도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부세 합산배제·과세특례 대상 5만여 명…이달 30일까지 신청
특히 올해부터 1세대 1주택자가 소유한 주택이 재건축·재개발된 주택(보유기간 계산은 멸실된 종전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적용) 또는 배우자로부터 상속받은 주택(배우자가 해당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적용)인 경우 특례 신청을 해야 보유기간별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납세자는 오는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11월 정기고지 때 비과세 또는 1세대 1주택자 과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6년 단기임대주택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 만큼, 과세기준일(2025년 6월 1일) 전 임대 개시한 경우 9월 30일까지 지자체 단기임대주택 등록과 세무서 주택임대업 등록을 모두 마치면 합산배제를 신청할 수 있다.
'극심 가뭄' 강릉서 차세대 바닷물 담수화 실증 나선다
정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 지역에서 차세대 바닷물 담수화 기술 현장 실증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내달부터 강릉원주대 해양과학교육원에서 태양열 이용 막증류법을 실증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담수화 기술인 역삼투법이나 증발법보다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담수를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은 적다.
전·현직 CTO 15명, 이공계 학생에 강연 나선다
국내 기업의 전·현직 최고기술책임자 16명이 3개 대학 이공계 학생을 상대로 강연에 나선다.
한은 "달러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달러 영향력 확대 가능성"
"달러화 변동 영향 줄이려면 亞 역내 결제통화 위상 확보해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결제 수단으로 널리 쓰일수록 달러 영향력도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달러가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가운데 GVC 운전자본 경로는 우리 기업이 해외 중간·자본재를 조달할 때 달러화 운전자본 차입에 주로 의존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종부세 합산배제·과세특례 이달 30일까지 신청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과세 특례 적용이 예상되는 납세자 5만여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AI 활용한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 참여 기업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 '팁스' 운영사 신규 모집…지역 창업 활성화 우대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의 새로운 운영사를 16∼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시판] 교육부·대한상의, 산학협력 우수기업 50개 선정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실적이 우수한 기업 중에 선정된다. (세종=)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대출…대법 "본인확인 노력 다하면 유효"
범인은 당일 A씨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고 면허증 사진 등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저축은행에 A씨 계좌를 개설해 9천만원을 대출받았다. 저축은행은 대출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운전면허증 사진 제출, 다른 금융회사 계좌로 1원 송금 후 인증번호 확인, 휴대전화 본인인증, 신용정보 조회 후 A씨 전자서명 등을 거쳤다. 특히 쟁점은 신분증이 제출 당일 촬영한 것이 아닌, 이전에 촬영한 사본이더라도 확인 절차가 충분했다고 볼 수 있느냐였다. 1심은 실명 확인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가 미흡했다며 A씨 손을 들어줬다. A씨 운전면허증 사진은 대출 과정에서 원본을 바로 촬영한 파일이 아닌 사본이므로, 본인 확인을 제대로 거쳤다고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2심 판단은 달랐다. 비대면 실명 확인 과정에서 반드시 현장에서 찍은 신분증 파일만 제출해야 한다고 볼 근거가 없다는 이유였다.
기아, ‘더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더 고급스러워졌다”
기아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신규 트림(세부 모델)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일신건영,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0월 분양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대로와 맞닿아 있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삼성대로와 연결된 번영로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천안에서 처음 공급되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1541가구 규모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구윤철 부총리 “AI·초혁신경제에 올인…코스피 5000 넘길 것” [KIW 2025]
“정부는 이제 ‘할 수 있을까’ 묻지 않겠습니다. 무조건 합니다. 이날 행사엔 국내외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새 정부는 경제 성장 전략을 과감하게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해야한다’는 사즉생의 각오가 필요한 시기”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이날 구 부총리는 정부가 앞서 발표한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강조했다.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초전도체,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첨단소재와 부품. 태양광과 차세대 전력망, 해상풍력, 그린수소와 소형모듈원전(SMR), 스마트 농업, 스마트 수산업, K뷰티, K콘텐츠, K 식품 등이다. 기재부가 앞서 내놓은 세제개편안이 대주주의 종목당 주식 보유액 기준을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려 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정이다.그간 개인투자자와 금융투자업계 등은 대주주 기준 강화를 반대해왔다. 4거래일 역대 최고치로 올랐다
구윤철 부총리,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원 유지" [HK영상]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과잉 국면 해소 중"
다수는 소유권 이전 지연, 자금 조달 불발, 시행 구조 미확립 등으로 사실상 중단됐고, 일부는 경공매나 부실자산화(NPL)로 전환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올 상반기 기준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임차 면적의 79%가 3자 물류(3PL, 46%)와 이커머스(33%)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72%는 향후 2년 내 사업 성과 개선을 예상했다. 63%는 단기적으로 물류센터 포트폴리오에 대한 확장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는 67%가 물류 자산 확대를 계획했고 이 중 36%는 10~30% 이상의 대규모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자산별 격차는 향후 자산 선택과 투자 전략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공실률 하락과 공급 축소는 임대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온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임대료 회복세가 강화하고 있다. 제한적인 신규 공급 속에서 프라임 자산의 임대료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트로 감성 속 특별한 야식…27일 '석계역 달빛야시장'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월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10시 석계역 문화공원·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제2회 석계역 달빛야시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특색 있는 먹거리 2개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이벤트 추억의 즐길 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 구성과 이벤트를 레트로 콘셉트로 통일했다.
구글·메타 등 글로벌 기업 한자리에…'오픈소스 안전활용' 모색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오픈소스(open source·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수정해서 재배포할 수 있게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방식)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감독기구 협의체인 제47차 글로벌프라이버시총회(GPA)의 사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구글은 자사 플랫폼 '버텍스(Vertex) AI'를 활용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품질 평가 도구와 프롬프트 최적화 기능, 안전성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4개국 기구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에이전틱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적 차원의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4억 웃돈에 경매된 강남아파트...취소에 유찰까지 '무슨 일'?
지난 5월 두 자릿수대 응찰자가 몰리며 고가에 낙찰됐던 서울 강남구의 한 소형 아파트가 다시 경매시장에 나왔다. 6억원이 넘는 임차보증금을 낙찰자가 되돌려줘야 하는 데다, 그 사이 경매시장 대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흥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낙찰자가 뒤늦게 매매계약 해제를 청구했고 법원이 매각 허가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경매가 재개됐다. 낙찰자가 물건을 포기한 것은 뒤늦게 발견한 ‘임차인의 보증금’ 리스크 때문으로 시장은 보고있다. 이 경우 임차인이 법원으로부터 배당을 받을 수 없어 낙찰자가 임차인 보증금 6억 3000만 원을 직접 돌려줘야 한다.
특허청, 영업비밀 증명서에 공증 없이도 아포스티유 발급
특허청과 재외동포청은 15일부터 '영업비밀 원본증명서'에 대해 공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아포스티유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아포스티유 발급 대상에 영업비밀 원본증명서가 포함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공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는 정부 기관이 아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에서 발급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공증인의 공증을 받아야만 아포스티유를 신청할 수 있었다.
[과학스냅] 우주청, 사천서 지역사회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국립중앙과학관은 희귀 동식물 탐사원정대 프로그램을 이달 처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방역당국,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지역인 연천군과 인접 5개 시·군인 경기 파주·양주·포천·동두천, 강원 철원에 대해 지난 9월 14일 오후 8시부터 9월 16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생과 수평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와 역학 관련이 있는 돼지농장 83호를 대상으로 1·2차 임상 및 정밀검사를 7일 안에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동 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매주 한차례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14일 840여마리를 사육하던 경기도 연천의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되자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VR로 내 집 미리 보자"…DL이앤씨, 아크로에 '디버추얼' 적용
DL이앤씨의 가상현실(VR) 모델하우스가 다음 달 공급되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에도 적용된다.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옵션 등을 적용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게임을 하듯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서비스 초기 6개 평면, 30여개 옵션까지 적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는 최근 20여개 평면, 60여개 옵션까지 확대됐다. 마루, 타일, 도배 등 수요자가 선택하는 옵션에 따라 실내 분위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시민단체 "정부, 통신3사 개인정보 유출 사례 철저 조사해야"
시민단체들이 최근 통신사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사태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마켓PRO] 비트마인·제미나이 10%대 급등에…고수들, 암호화폐주 추격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티커 BMNR)를 집중 매수했다.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GEMI는 이날 나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해 첫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 마감가는 32달러로 공모가(28달러) 대비 14.29% 상승했다.미국의 도심항공교통(UAM) 기업 JOBY는 2.34%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서범석 루닛 대표 “AI 암 진단으로 생존율 높이는 시대 온다” [KIW 2025]
“인공지능(AI)은 결국 올 수밖에 없는 의료의 미래입니다. 이날 행사엔 국내외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를 거쳐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했다. 2018년부터는 루닛을 이끌고 있다.루닛은 의료AI 기업이다. 암 진단과 치료분야 AI 솔루션을 전세계 65개국, 6400개 이상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선 주요 대학병원과 건강검진센터 등이 이 기업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작년 5월엔 미국 볼파라를 인수해 미국 의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암 유발 돌연변이 종류도 1000개가 넘는다.
"새집 날리면 어쩌죠?"…속타는 임대사업자 [돈앤톡]
정부가 내놓은 9·7 부동산 대책에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담겼습니다. 신규뿐 아니라 기존 등록 사업자도 대출이 금지됩니다. 정부가 이들에 대한 주담대를 막은 것은 투기 수요와 가계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서입니다.장씨가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가 2028년으로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나오기 전엔 어떤 것도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텔은 정리하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먼저 오피스텔은 비아파트이기 때문에 임대사업자 자진 말소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마포구에 있는 오피스텔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인수할 임대사업자는 많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임대사업자는 주택을 장기 보유하면서 임대수익을 냅니다.
서울 인사동서 ‘부산 관광상품’ 만난다…상설매장 오픈
부산슈퍼는 개점과 함께 SNS 인증 이벤트, 구매 인증 이벤트, 부산 커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매장에는 송월타올, 부산맥주, 모모스커피, 까사부사노, 태성당을 비롯한 부산 대표 브랜드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상품까지 총 38개 기업의 170여종 상품이 선보였다.그 중 부산 로컬 커피 브랜드 및 부산 카라멜 시식회는 현장 분위기를 활발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또 SNS 인증 이벤트 마련에 따라 매장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광경도 연출됐다고 공사 관계자는 덧붙였다.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린즈하오(29·대만)씨는 “아직 부산은 가보지 못했지만 이곳에서 서울에서 구하기 힘든 부산 수제맥주와 부산 커피, 기념품 등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한 번 직접 부산을 찾아가 그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산슈퍼 인사동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 인사동에서 부산 지역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라며 “부산슈퍼 상설매장 운영은 지역 관광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부산 관광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덕신공항 공기 연장 검토에 시민사회, ‘활주로 2본’ 조건 요구
가덕신공항의 건설을 전담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공사기간을 기존 84개월에서 111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부산지역 시민사회가 들끓고 있다. 이스타 대주주인 VIG파트너스는 지난달부터 다수의 기업에 매각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애경그룹과 자회사 제주항공이 물망에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금리 인하하기 완벽한 시점”···‘빅 컷’ 압박
미국 뉴저지주를 방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돌아와 취재진과 만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AFP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국 뉴저지주에서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장은 베이비 컷(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블룸버그통신도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 기반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측했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처럼 빅 컷 단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스템, ‘25FW 파리 컬렉션’ 팝업스토어 잠실 롯데월드몰서 오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파리 아이템과 굿즈 등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를 오는 10월 26일까지 진행하며, SNS 이벤트를 통한 포토 부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명의 취향이 담긴 셀렉션은 오는 28일까지 한정 운영된다.시스템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6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더한섬닷컴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구협회, 오비맥주 카스와 동행... 2031년까지 6년간 파트너십 체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와 2031년까지 6년간 공식 주류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선 의미가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카스는 공식 파트너사로 히딩크호의 4강 신화를 함께했다.
자이가이스트, 18층 철골 모듈러 기술…국토부 인정 획득
현재까지 철골 모듈러 기술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은 최대 층수는 12층이었으나, 이번 인정으로 공동주택 18층까지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층 철골모듈러 공동주택의 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은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개발한 철골 모듈러 공동 주택 기술이 국토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윤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이번 국토부 인정을 통해 철골 모듈러 주택이 공동주택 분야에서 보다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해 지속 가능한 주거공급 방안으로 모듈러 건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IPO챗] 승계의혹 선 그은 명인제약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할것"
이행명 회장 "인재 확보·글로벌 확장용 상장"…업계 최고 고배당 약속 "명인제약의 상장을 일각에서는 승계와 연계해 보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오직 성장과 신뢰를 위한 상장입니다." 그는 "특히 해외에서 글로벌 라이선싱(특허 사용 계약)이나 신약 공동연구,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할 때마다 상장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겠다는 계획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경영은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이 맡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3∼4년 이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명인제약은 앞서 2022년에 관련 정관을 개정한 상태다. 이 회장은 "상장사로서 명인제약의 기업 성과를 주주와 함께 나누겠다"며 강력한 배당 정책 등 주주환원 의지를 강조했다. 명인제약은 현재 200여 종의 중추신경계 치료제를 확보했으며 그 가운데 31종은 단독의약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상태다. 지난 2023∼2024년 2년 연속 중추신경계 치료제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KT·LGU+ "해킹 침해 없었다"…협력사만 신고
KT[030200]는 인증서 (SSL 키) 유출 정황이 발견됐는데 현재는 유효 기간이 만료됐다. KISA는 이에 앞선 지난 7월 19일 해킹 정황을 입수해 LG유플러스, KT, 시큐어키 등에 침해사고 신고를 안내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KT와 LG유플러스의 신고 없이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면서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밝힐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모바일 버전 출시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스타즈'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출시된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라인게임즈는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출시 5년만에 모바일 버전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와이어로프 AI 진단 장비 도입 "안전 역량 강화"
한화 건설부문이 타워크레인과 리프트 등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를 도입한다.
일신건영,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0월 분양 예정
일신건영은 10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 부대2지구에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154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또 성성지구 및 불당동의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교통여건도 좋다. 삼성대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및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삼성대로와 이어지는 번영로 이용도 용이하다. 천안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 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이동 여건도 우수하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천안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로서 많은 기대를 모은다. 84A㎡는 다이닝 공간과 대형 주방 구조 등이 적용된 주방특화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84B㎡는 벽체 선택을 통해 거실과 바로 옆 침실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거실특화 타입으로 선보인다.
김인호 산림청장 "지금은 기후재난 시대…산불 지휘권 강화"
김인호 산림청장은 15일 "봄철같이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산림청이 초동 진압부터 참여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의 조림·벌채 사업이 오히려 산불의 원인이 된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박상진 신임 산업은행 회장 "생산적 금융 전환에 역량 집중"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신임 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박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수단으로 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모든 역량을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모두의 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방산업 체질 개선, 전통산업에 대한 생산성 제고와 산업구조 재편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직원들에게는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청렴의식을 갖고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비공식 발언을 통해 산은 부산 이전 논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NH투자증권, 해외투자 챌린지 이벤트..최대 150만원 투자지원금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지급되며 혜택 구간별 리워드 금액은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1만원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3만원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10만원 △10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 30만원 △500억원 이상 150만원이다. 정연미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추진부 부장은 “이번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 체력을 기르고, 짧은 기간 내 최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라운드 1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챌린지를 이어갈 수 있게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NH투자증권 나무(NAMUH) 앱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다.
8월 수출, 584억 달러 3개월 연속 증가…반도체 등 호조
지난달 수출이 반도체 등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폭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518억 달러로 4.1%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세부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5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9%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냈다. 반도체 수출은 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승용차 수출도 7.0% 늘어 52억 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성장했다. 반면 중국은 1년 전에 비해 3.0% 감소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대선주조, 부산 청년 리더들과 8년 연속 동행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선주조와 부산지구JC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부산지구JC 산하 21개 로컬JC가 주최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들의 사회 공헌 활동에 8년 연속 힘을 보탰다. 한편, 대선주조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부산지구JC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역 사회 차세대 리더 육성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단지 산책로에서 뛰어볼까?”…조경 특화 아파트 2000가구 공급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경 특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선호하는 특화 유형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조경을 선택했다. 대지면적의 25%(약 4300㎡)가 조경 공간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와 걷기·러닝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조경 특화 설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5’에 따르면 응답자의 25%는 조경 특화 주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는 커뮤니티 특화(3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이었다.이달 중 경기, 인천 등에서 조경 시설을 앞세운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공급된다.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20일 홍제폭포광장서 연다
행사에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에 나서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달러의존 줄이고 원화 결제 늘리면 미국발 금융충격 악영향 30% 완화”
미국발 금융충격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국내 생산과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원·달러환율 상승이 국내 수출기업에 우호적이라는 통념과 반대되는 결과다. 한국은행은 15일 ‘달러패권과 미국발 충격의 글로벌 파급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운전자본 융통 시 달러화 의존도가 높은 것도 국내 경제에 충격을 주는 요인으로 꼽혔다. 국내 기업은 해외에서 중간재 등을 조달할 때 달러화 운전자본에 크게 의존한다. 다만 한은은 달러의 국제금융 기능이 없으면 운전자본 융통 시 미 금융리스크에 따른 국내 생산 감소 폭이 3분의 2 이상 축소된다고 분석했다. 수출대금이 달러화 대신 원화로 결제될 경우에도 미국발 충격에 따른 생산 감소 폭이 4분의 1가량 축소된다고 밝혔다.
하이브 방시혁 '부정거래 의혹'...경찰 조사 출석 [HK영상]
“인공지능(AI)은 결국 올 수밖에 없는 의료의 미래입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사흘간 입장객 10만명 넘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객이 사흘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포스코인터, 몽골 울란바토르에 하수열 재활용 지역난방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탄천 하수처리장에서 하수열을 활용한 지역난방 사업으로, 강남구 2만가구에 연간 20만4천900기가칼로리의 열을 공급하는 에너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울란바토르시와 '하수열을 활용한 난방열 공급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지역난방을 공급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줄이는 해법을 제시했다.
“억울해서 못 보낸다”···순직 이재석 경사 영결식 눈물바다
갯벌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에게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벗어주고 숨진 해양 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34)의 영결식이 15일 엄수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이 경사의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이 경사의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해양경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유족들은 넋을 잃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경사의 어머니는 “너무 억울하다. 이 경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6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 고립된 중국인 남성을 확인하고 혼자 출동했다.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전국 위기경보 ‘심각’ 발령
이번 ASF 발생은 지난 7월 경기 파주시 사례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올해 들어 전국 다섯 번째 확진 사례다.이에 중수본은 이날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연천군과 인접 5개 시·군에 대해 16일 오후 8시까지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또 발생 지역 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발생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돼지 농장 294호와 도로를 소독 중이다.
세종시장 "환경부 장관 '세종보 재가동 중단' 반대…일방 결정"(종합)
최 시장은 15일 세종시청에서 회견을 열어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11일 세종보 농성장을 찾아가 보 재가동 중단을 약속했는데. 이는 우리 시 핵심 자산이자 주요 수자원인 세종보를 수몰시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세종보 재가동을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환경부에 전달하고, 세종보 인근 하천부지에서 농성 중인 환경단체에 대해 계고, 변상금 부과, 고발 등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 시절 세종보를 해체하기로 한 입장을 바꿔 세종보를 재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천막농성 500일이 지난 사이 새 정부가 들어섰고,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농성장을 찾아 세종보 문을 닫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환경단체는 세종보를 해체해야 한다며 농성을 계속 이어가는 실정이다.
신한은행, ‘50+걸어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진행
모든 참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당첨 방식으로 운영된다.‘50+ 걸어요’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
HD현대로보틱스는 공정별 특화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로봇, 시뮬레이션, 용접 등 다양한 제조 기술을 개발·지원한다.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 및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 및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생산성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과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고위험작업 대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통합관리시스템과 기반 인프라 구축 등 피지컬 AI 구현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조직개편 폭풍 속 이억원 취임···“생산적·포용·신뢰로 금융 대전환”
그는 “정책자금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벤처·기술기업 등에 중점 공급해 민간 자금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을 기반으로 금융권 등과 함께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대규모 맞춤형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어 “건전성 등의 규제, 검사·감독과 각종 제도 등이 과도한 안정 지향과 부동산 쏠림을 유발하지 않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모든 부분을 바꿔나가겠다”며 “디지털 융·복합 발전, 글로벌 결쟁력 강화 등 금융산업 자체의 혁신과 성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은 자본시장 활성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 역시 “금융사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하고 소비자 시각에서 금융상품 판매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실질적인 사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사후적 구체 장치, 분쟁조정 기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은 ‘’이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취약한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관리해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고히 하겠다”며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불공정 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해 ‘불법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원칙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 적극 위험 감내해야…규제·제도 바꾼다"
이걸 어떻게 서민금융이라고 이름 붙이느냐"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었다.이 위원장은 금융당국 조직 개편에 따른 혼란해진 내부 분위기를 다잡아야 할 과제도 놓여있다.
이억원 '금융 대전환' 제시…"생산적 영역·소비자·신뢰 중심"
그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에서 금융당국 개편안 질의에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필요할 때 필요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는 금융의 과감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금융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 분야 국정과제인 '생산적 금융'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과 관련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에 전례 없는 대규모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 등을 통해 다양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고, 금융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밤낮을 가리지 않았던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금융위에 대한 시장과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APEC 열리는 경주보문단지, 행사 뒤 민간투자 유치 '변신 계속'
오는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보문관광단지가 APEC 행사 뒤에도 시설 개선 사업을 이어간다.
최태원 등 전국 상의 회장단, 오사카엑스포 참관…"경주 APEC도 한일 협력"
APEC·상의회장단회의 통해 양국 경제공동체 초석 마련 추진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과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일본 오사카에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오사카에서 열린 제13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서 일본 경제계의 요청에 대한 화답으로 성사됐다. 양국 경제계 차원의 협력은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CEO 서밋과 12월 제주에서 열릴 제14회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를 한일 경제공동체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대출규제 영향 지속…8월 서울 집값 상승폭 6월의 절반 수준
6·27 대출규제 영향이 이어지면서 8월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집값 상승폭이 6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지수는 전월(7월) 대비 0.45% 상승했다. 다만 대출규제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일부 선호 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수도권(0.17%)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0.16%포인트 축소된 가운데 경기도(0.05%)가 성남시 분당구·과천시·안양시 동안구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비수도권(-0.05%)은 전월 대비 하락폭이 0.03%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월과 동일하게 0.04% 상승했다. 서울(0.21%)과 경기(0.05%)는 상승폭이 전월 대비 0.03%포인트 축소됐고 인천(-0.11%)은 하락폭이 같았다. 8개 도(-0.04%)는 전월과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기재부, 내달 APEC재무장관회의 홍보차 외교공관 릴레이 방문
기재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 30일 전 시점에 맞춰 홍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추진단은 APEC 회원들의 외교공관을 직접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면서 의제 및 행사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듣고 이를 행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20∼23일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주한 APEC 회원 외교공관 릴레이 방문 홍보 활동을 벌인다.
네이버클라우드·KT도 멘토로…AI 챌린지 본선 스타트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본선 진출팀 발대식을 열어 향후 9주간의 개발 여정을 함께할 멘토단을 소개했다.
조달청, 드론 활용 산불 예방 모니터링 등 우수 아이디어 선정
조달청이 '2025년 대국민 서비스 상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드론 활용 산불 예방 모니터링 등 5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고양시, 추석 앞두고 성수 식품 제조·판매 업소 100여곳 점검
지난 8∼12일 진행한 점검은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축산물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한화투자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1시간 확대
한화투자증권은 16일부터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1시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시, 포일2지구 기업 유치 공모…AI·K뷰티 등 우대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는 포일동 일대 1만277.8㎡ 규모이며 ㎡당 387만원에 공급된다.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치 업종에는 제한이 없다.
최태원 "한일 경제공동체로 발전해야" 日오사카 엑스포 찾아
대한상의는 APEC CEO 서밋과 12월 제주에서 열릴 제14회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를 통해 '한일 경제공동체'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한일경제공동체는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6조 달러 규모의 한일경제 블록을 구축, 내수시장 공유하는 한편 에너지 및 첨단 산업분야에서 적극 협력하자는 게 핵심이다.이번 방일단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 유상만 서산상의 회장,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 및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서울상의 부회장)이 함께 했다.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기후·보건 위기 대응 △신산업 혁신과 동반 성장 △파트너십과 협업이라는 3대 핵심 테마로 개최됐다.
키움증권, RP 첫 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 나서
키움증권은 원화 또는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만기 30일 이상 상품)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매수하고 약정 만기까지 유지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움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5%(세전, 약정만기이율, 60일물)의 원화RP와 최대 이율 연4.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최대 1만포인트의 키움포인트가 제공되며, 이와 별도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5명), 애플워치(5명), 키움포인트 20,000점(100명)를 추첨해 추가로 제공한다.
[게시판] 세종수목원서 우리꽃·정원식물 전시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6∼28일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제31회 우리 꽃 전시회'와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마포·성동 달리는 집값...'토허제 포비아'에 패닉바잉 이어지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는 심리가 한몫 하는 것 같아요. "(성동구 성수동 공인중개소 관계자)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마포구와 성동구에서 가격 상승 기대감에 호가가 뛰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차기 규제지역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데 기정 사실화 되면서 패닉바잉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신고가 거래가 꾸준히 나오는 한편, 매물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 대장주인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2일 24억7500만원에 손바뀜됐다. 약 2주 만에 1억7500만원이 오른 것인데, 호가는 더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메타아라미드 5400t 증설"...친환경 아라미드로 글로벌 공략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메타아라미드 원면·원사·페이퍼까지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갖춘 유일한 기업이다.특히 지난 2021년부터 상용화한 '메타아라미드 원착사'는 원료 단계에서 색소를 넣어 별도의 염색 없이도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이로써 염색 공정을 생략해 물과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고 햇빛·세탁 등 외부 요인에도 색상이 오래 유지된다.이 제품은 해군 함상복, 육군 전차복 등 난연 전투복은 물론 전기·철강·정유업종 등 고온 환경의 내열 작업복에도 적용되며 산업 현장의 안전성 강화를 돕고 있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중 생산설비 증설을 마무리하고 연간 5400t 규모의 메타아라미드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전기·전자 △에너지 △산업안전 등 고기능 수요처로의 공급 확대에 본격 나선다.
8월 서울 집값 0.45% 상승…송파·용산 등 한강벨트 1%대 강세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0.45%로 집계됐다. 신축, 역세권, 재건축 추진 단지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한강벨트 주요 구의 상승세가 뚜렷했다.월세 시장 역시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북도 "국토부에 '새만금공항 소송 대응 협의체' 구성 건의"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의 피고인 국토교통부에 '소송 대응 협의체'를 건의했다. 국토부가 건의를 받아들이면 전북도는 항소심부터 1심의 판결을 뒤집을 논리 개발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협의체에는 국토부, 전북도, 군산시,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소속 시민 1천300여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공동행동은 판결 직후인 지난 12일 공항과 관련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시키는 집행정지신청을 법원에 냈다.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변동A 재개발 수주…3조 클럽 달성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 중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실경작자다.
[게시판] 코트라·동서발전, 베트남서 '발전기자재 수출 상담회'
상담회에는 국내 전력재 중소기업 10개사와 현지 바이어 29개사 등이 참여했다.
"활력 충전" 울주 공무원 대상 요리·바리스타 프로그램 인기
울산 울주군은 15일부터 직원 활기 충전을 위한 '베이킹·일품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진원, 농식품기업 단체급식 품평회…48개사 참가
이번 행사는 우수 농식품 기업 48개사와 학교·군부대·공공기관 급식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농진원은 앞으로도 우수 농식품 기업의 제품이 공공·단체 급식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NH투자증권, '해외투자 WEEKLY ROUND-UP 챌린지!' 이벤트 진행
이벤트 혜택은 오는 25일 지급될 예정이다.이벤트 기간 안에만 거래했다면, 이벤트 참여 신청 전의 거래금액도 소급해서 인정된다.
작년 입주했는데 2억 넘게 '쑥'…한강벨트 상승세 여전
송파구(0.72%)와 강동구(0.37%), 용산구(0.30%) 등에서 전세가 상승세가 눈에 띄게 나타났으며, 서초구는 0.12%로 하락했다.
제21회 경암상 김유수·허준렬·김호영·김상배…상금 각 3억원
고 경암 송금조 태양그룹 회장이 전 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경암교육문화재단은 15일 제21회 경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자연과학 부문 김유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생명과학 부문 허준렬 하버드 대학교 교수, 공학 부문 김호영 서울대학교 교수, 특별상 김상배 MIT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인문사회 부문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마트24, 신세계푸드 손잡고 편의점 맞춤형 프리미엄버거 출시
외식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마트24의 설명이다.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버거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버거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희주 신보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취임…"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정희주 본부장은 15일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시 골목형상점가 480곳…전국 최다
광주시가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골목형상점가 480곳을 지정,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5∼10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50% 할인” CJ대한통운 추석 앞두고 화주 부담 던다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이 추석 명설을 앞두고 화주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운반'은 화물 운송이 필요한 기업, 개인 누구나 가입해 간편하게 주문을 등록하고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 달러 영향력 확대 가능성"
한은은 또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확산될 경우 담보자산으로서 미 국채에 대한 해외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면서도 "이로 인해 안전자산 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에 미칠 영향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다만 "과도한 미 국채 발행이 용인돼 미 국채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거나 규제 미비로 코인런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발행사의 담보자산인 미 국채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오히려 달러화의 안전자산 통화로서의 지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 한은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결제에 널리 이용될 경우, GVC(글로벌가치사슬) 운전자본 경로와 무역결제 경로를 통해 달러 가치 변동이 글로벌 교역에 비치는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신규 취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5대 항공 기업인 알래스카 에어 그룹 소속 하와이안항공이 인천-시애틀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첫 취항한 하와이안항공의 인천-시애틀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B787-9 기종이 투입되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시애틀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3개 항공사에서 4개 항공사로 늘어나고 총 운항 횟수는 기존 주 21회에서 주 26회로 늘어난다. 미국 서부 연안에 위치한 시애틀은 미주 대륙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공 교통의 요충지다. 인천-시애틀 노선은 아시아와 미주 대륙을 잇는 최단거리 노선이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지난해 하와이안항공과 합병한 이후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SRT 추석 승차권 예매, 고객 민원 65% 감소...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서비스 향상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후 처음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명절 승차권 예매를 운영했다.그 결과 명절 승차권 예매와 관련한 고객 민원은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65% 이상 감소했다.
[성남소식]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과 경제협력 논의
브로츠와프시는 성남시와 지난해 11월 7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도시다.
8월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대출 규제 속 관망세
대출 규제 영향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서울 집값 오름 폭이 소폭 둔화했다.15일 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전국 집값은 전월 대비 0.06% 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 상승폭(0.12%)의 절반 수준이다.수도권은 전월 대비 0.17% 상승했다. 서울은 0.45%, 경기는 0.05% 상승한 반면, 인천은 0.08% 하락했다.서울의 경우 강남에서는 송파구(1.20%)는 신천·잠실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세종(0.15%)은 한솔·다정동 대단지 위주로, 울산(0.09%)은 남·북구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5%)는 고양 일산서구·평택시 위주로 하락했으나, 하남·과천시·안양 동안구 위주로 상승했다.
혼돈의 금융위…새 선장 '이억원號' 출범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15일 취임사에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 등 세 가지 방향의 금융 대전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소비자 중심 금융'을 확립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서민·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재기를 돕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그는 "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 등을 통해 다양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고, 금융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도매시장 비중 2030년 50%로...최저가 농산물 찾는 앱 개발한다
정부가 전체 농산물 도매 거래 중 온라인 도매시장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내놨다. 현재 20% 수준에서 널뛰는 농산물 소비자 가격 변동성을 2030년 10% 이하에서 관리하겠다는 목표다. 동네 슈퍼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농가 농산물을 구매하면 중간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급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기존 유통 단계를 절반으로 줄여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판매자 가입 요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연간 거래규모 20억원 이상 개인·법인 사업자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규모 제한을 없앤다. 소규모 슈퍼도 온라인 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도매법인 지정 취소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환경단체 "속초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 중단하라"
강원지역 환경단체가 강원 속초시와 민간투자 제안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추진하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영랑호는 단순한 개발 대상지나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며 "도심 속 드물게 남아 있는 석호이자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간직한 살아 있는 자연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신세계센트럴시티와 함께 오는 2031년까지 영랑호 일원에 총사업비 1조 376억원을 투입,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개최
원주시는 오는 19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원주DB 프로농구단 시티유니폼 디자인 공모전 개최
공모 내용은 원주시의 고유한 특색 및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담긴 디자인이며, 공모 자격은 지역·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응모작은 메일(yc07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거래 10곳 중 7곳은 '중소형'...집값·청약·거래 3박자 상승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난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매매가 상승과 함께 거래도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27만4175가구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중소형에 속하는 전용59~84㎡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19만9284가구로 전체의 72.68%를 차지했다.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은 지난 △2023년 상반기 71.95% △2024년 상반기 72.63%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다.최근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8월 부산 수영구 소재 ‘광안 자이’ 전용 84㎡는 10억36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 4월 실거래가 8억4500만원보다 약 2억원이 오른 금액이다. 또 바로 인근에 자리한 ‘더샵남천프레스티지’ 전용 59㎡도 지난 7월 8억4000만원에 매매되며 지난 1월 7억6000만원보다 1억원 가량 오른 모습을 나타냈다. 총 1233가구 규모로 현재 전용 59㎡·78㎡·84㎡ 중 일부 세대가 남아 있다. 이 단지는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이 최초로 적용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총 952가구로 전용 59㎡와 전용 74㎡ 3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횡성한우 도축장, UAE 수출작업장 승인 획득…중동수출 본격화
횡성군은 한우 도축장인 횡성KC가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젤, 신임 대표에 장두현 전 보령 CEO 선임
휴젤[145020]은 이사회를 열어 장두현 대표집행임원(CEO)을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대표는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과·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BYD, 부산 동래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BYD코리아가 BYD Auto 부산 동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이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이번 전시장은 부산 수영·창원 전시장과 사상 서비스센터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에 세 번째로 마련된 고객 접점이다. 전시장 뒤편에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30대 수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으며, BYD 차량에 최적화된 전문 정비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고품질의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웹케시와 맞손.."중소·중견기업 자금관리 지원"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WIN-CMS’에 신규 기능 추가 원스톱 자금관리 서비스로 포용적 금융플랫폼 제공 우리은행은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인 웹케시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한금융,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개최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6월 ‘신한 나눠요 DAY’에서 시작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이 이번 ‘아름다운하루’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전달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순환 활동은 물론 신한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금융의 본질인 ‘신뢰와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6월에 진행한 임직원 기부캠페인인 ‘신한 나눠요’를 통해 의류,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 총 1472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담았다.
[게시판] BNK투자증권, 180일간 연리 3.39% 신용대출 이벤트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정상 고시 이자율로 전환된다. (부산=)
SGC솔루션, 추석 맞아 글라스락 네이버 특가 행사 진행
생활유리제조 전문기업 SGC솔루션은 추석을 맞아 글라스락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과 음식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 ‘특선물’ 행사에서는 명절 선물세트, 이유식 준비용품, 텀블러 등 제품을 이달 30일까지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대 해수 처리 플랜트 수주
토탈에너지스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 석유회사,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한다.공사 기간은 올해 11월 착공 후 49개월 뒤인 2029년 12월까지다.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대상에 '백두대간 바람재' 복원
산림청은 산림생태복원 20주년 기념 기술대전에서 '김천 바람재'가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11일 세미나 공동 개최
그는 UAE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담당 국무장관직을 신설한 사례를 소개하며, 자본·컴퓨팅·에너지·데이터·인재 등 AI 연구 기반을 보유한 중동이 글로벌 연구자들에게 매력적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소 에너지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중동의 구조적 제약과 국가별 전략 차이를 짚었다. 나아가 한국과의 상호보완적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며, 단기 과제와 함께 2033년 이후 울산과 여수를 동북아 수소 허브로 육성하는 장기 로드맵도 제안했다. 국방대학교 김은비 안보정책학과 교수는 ‘방위산업 협력: 한국 방산의 중동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남 8월 수출 33억달러…미 관세 영향 속 2개월 연속 감소세
경남지역 수출이 미국 관세 영향 속에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 창원세관은 15일 '8월 경남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내고 8월 경남 수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16.5% 감소한 33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교역국인 미국 수출의 경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마세라티 MCXtrema, MC12 리버리 계승한 모습으로 서킷 등장
MC12 기념 리버리를 입은 MCXtrema는 지난 9월 11일(현지시간) ‘마세라티 인터내셔널 랠리(MIR) 2025’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자리에 MCXtrema는 지난 7월 ‘2025 크라우드스트라이크 24시 스파 내구레이스’ 퍼레이드 리딩 카로 활약했을 당시와 동일한 리버리를 입고 등장했다. MCXtrema가 MC12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를 입고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 연이어 등장한 것은, 해당 서킷에서 진행된 24시 스파 내구레이스에서 3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찬란한 역사를 기념한 것으로 상징성을 띈다. 올해 마세라티 인터내셔널 랠리는 벨기에 아르덴 지역에서 개최됐다.
산재로 연간 3명 사망한 건설사, 영업익 최대 5% 뱉어내야…인허가 취소 규정도 신설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건설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인허가 취소 요청 규정을 도입한다. 공사 실시 전 기업의 적정 공사비용·기한 산정 의무화 등 사전 책임 강화 방안도 담겼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 공식석상에서 수차례 언급한 산재 발생 기업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담겼다.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연간 3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법인에 대한 과징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에 대해선 과징금 하한액인 30억원이 부과된다.정부는 이를 위해 '과징금 심사위원회'도 신설한다는 입장이다. 부과된 과징금은 '산업재해예방보상보험기금'에 편입해 향후 산재예방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산재 사망사고로 반복적으로 영업정지 대상이 된 건설사에 대한 인허가 취소 요청 규정 신설도 추진한다. 최근 3년 간 영업정지 2회 처분을 받은 후 또 다시 영업정지 요청 사유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한 등록말소 규정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노동부 요청 시 건설업 등록 말소가 가능하도록 법률을 명확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재사망 반복 기업 영업익 5% 과징금·건설사 등록말소
연간 3명 이상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정부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기업에 더 이득이 되는 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고강도 제재 수단을 마련했다. 정부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건설사에 대해서는 아예 노동부가 관계 부처에 등록말소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다.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2차례 받은 후 다시 영업정지 요청 사유가 발생하면 등록말소 요청 대상이 된다. 정부는 건설사 영업정지 요청 요건도 현행 '동시 2명 이상 사망'에 '연간 다수 사망'을 추가해 완화하기로 했다. 사망자 수에 따라 현행 2∼5개월로 된 영업정지 기간도 확대한다. 정부는 중대재해 발생을 인허가 취소나 영업정지 사유에 포함할 수 있는 업종도 건설업 외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간 3명 이상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법인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의 5% 이내, 하한액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부과된 과징금은 산재 예방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산재 예방보상보험기금'에 편입한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법인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며 "산업안전을 전체 법인의 책임으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與 "대법원장 사퇴" 사법부 최고조 압박에 법원 당혹 속 촉각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접 겨냥해 사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자 법원 내부에선 당혹감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조 대법원장 사퇴 요구 속에도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공식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전날 조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 독립을 막고 내란 재판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침해하는 장본인"이라며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했다. 중수본은 이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尹 내란재판 9번째 불출석…특검, "주 4회" 더 신속재판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9회 연속 불출석했다. 경찰 "김병기 아들 의혹 동작서 배당…유정복 수사 곧 종결"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아들의 대학교 편입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돼 (사건을) 동작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규제합리화 전략회의…"신산업 거미줄규제 걷어낼 것"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오후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알린 뒤 "신산업의 발목을 잡는 거미줄 규제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확 걷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저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KIOST, 연안 침식 막는 수중방파제 최적 설치조건 규명
연안 침식을 막는 수중 방파제의 최적 설치 조건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수중 방파제 설치가 연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KIOST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노민 박사팀은 경관 유지와 친수공간 확보에 유리하면서도 파랑 및 연안 침식을 줄일 수 있는 수중 방파제의 설계 모형을 활용해 파랑 변형과 해안선 변동 등을 분석했다.
암참, 美국무부 부장관과 비공개 간담회… 美비자쿼터 확대 필요성 논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지난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향후 협상 전망과 양국 경제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랜도 부장관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한미 양국 간 긴밀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재용 회장 아들 이지호씨, 해군 장교로 입대
이날 신분 확인은 위병소와 위병소에서 수십m 떨어진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이씨가 탑승한 차는 위병소에서 떨어진 곳에서 검사받았다. 이씨는 139기 해군 학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받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마트, 인천 한상드림아일랜드에 SSG랜더스 2군 야구장 조성
해양수산부가 대규모 외국자본 유치를 명분으로 추진한 한상아일랜드에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2군 야구장이 조성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마트가 공매로 나온 한상드림아일랜드 유원지 부지 8만1087㎡를 지난 6월 367억10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민간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전체 부지 333만㎡로, 여의도 면적의 1.1배이다. 2019년 3월 착공해 지난해 3월 준공됐다. 은행 등 채권자들은 한상아일랜드 분양용 토지를 공매로 내놓은 것이다.
부산항만공사 공식 캐릭터, 공공캐릭터 대상서 2년 연속 수상
부산항만공사는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공공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딸기밭에 농약 대신 해충 '천적' 투입…제주서 시범사업
제주에서 딸기밭 해충 방제에 농약 대신 해충의 '천적'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천적 활용 시설재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사업'을 이달 하순 천적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수확기에는 농약 살포가 제한돼 방제에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딸기 재배농가 5곳을 선정,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서 6년간 배터리 화재 974건 발생…2.2일에 1건꼴
2차 리튬이온 전지서 76%…"해마다 증가세, 주의 당부" 최근 6년간 경기 지역에서 974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소방 당국이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도내에서 974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2.2일에 1건 발생한 셈이다. 해당 기간 집계된 배터리 화재 중 약 76%에 해당하는 740건이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총회와 유엔 개혁 [더 나은 경제, SDGs]
특히 대한민국이 이달 들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되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직접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는다. 한국이 단순한 토의 참여국이 아닌 규범 설정자로서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의 연설은 민주주의 수호와 기술·안보·인권의 연계를 강조함으로써 국제사회가 당면한 복합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행동을 촉구하자는 선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의 비효율성과 회원국의 책임 회피를 강하게 지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총회 기간 중 자연스럽게 조우하거나 별도 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만남이 성사된다면 최근 한미 간 새어 나오는 균열음을 봉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나온다. 주요국 정상이 참여하는 이번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는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총회는 1945년 유엔 창설과 함께 설립된 유엔의 6대 주요기관 중 하나로, 모든 회원국이 1표씩 동등한 투표권을 가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외교 무대이다. 다만 권고결의만 할 수 있는 한계 탓에 실질적 강제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맞았지만, 유엔은 안팎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대표적인 문제 제기는 유엔 회의론이다. 여러 지역에서 유엔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 존속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번 유엔 총회가 새로운 80년을 약속할 수 있는 중요한 개혁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바른치킨, 굿네이버스와 국내 결식아동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바른치킨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 결식아동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른치킨 제공 바른치킨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 결식아동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홀 내점, 포장, 배달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영수증 기부’와 ‘정기후원’으로 운영한다.
토스뱅크,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고도화 박차
토스뱅크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그리고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3rd S.Stage(Startup Open Stage)'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고 연 7%, 최대 20만원"..카카오뱅크, 우리아이적금 선봬
카카오뱅크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 명의로 계좌를 만들 수 있는 통장·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우리아이통장은 0세부터 만 1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개설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같은 서류 제출 없이 챗봇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각자의 휴대폰에서 동시에 자녀의 계좌를 확인할 수 있다.
[동정] 데클라 아태 지역 총괄대표에 강민우
데클라는 강민우(사진) 지코어 아시아 대표를 데클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대표는 퓨어스토리지 한국지사장·그래프코어 한국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데클라는 강민우(사진) 지코어 아시아 대표를 데클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억원, '금융 대전환' 제시…조직개편엔 "결정 따르는 게 의무"(종합)
그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에서 금융당국 개편안 질의에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필요할 때 필요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는 금융의 과감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금융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 분야 국정과제인 '생산적 금융'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과 관련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에 전례 없는 대규모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건전성 규제, 검사·감독 제도 등이 과도한 안정 지향과 부동산 쏠림을 유발하지 않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모든 부분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금융안정기금 신설 등을 통해 다양한 자금 공급이 이뤄지고, 금융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에서도 "주말·밤낮을 가리지 않았던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금융위에 대한 시장과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대관소찰(大觀小察·크게 보고 작은 부분도 살핀다)'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계, 노동안전대책에 "국가경제 악영향…처벌중심 탈피해야"
경영계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개별기업은 물론 연관 기업, 협력업체의 경영에까지 미치는 파급력이 크고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케이언트, 해운 ERP ‘기능통화’ 세미나 개최
이번 발표는 K-IFRS 기준의 거래일·마감환율 원칙과 평균환율 혼용으로 발생하는 전표 오류·감사 리스크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수익·비용에는 거래일 환율을 적용하고, 환율 변동이 유의적이면 평균환율 사용은 부적절하다. 재고는 보고기간 말 마감환율, 투입원가는 거래일 환율로 처리하며, 비화폐성 유가증권은 취득일 환율을 적용한다. 선급금·선수금 등 비화폐성 항목의 원칙은 최초 인식일 환율이다.세미나는 평균환율 혼용이 여전히 현장에서 발생한다는 현실을 짚었다. 기능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부가세·매출·매입만 거래일 환율로 처리하고 그 외 항목에 평균환율을 적용하는 등 규칙이 엇갈리기 쉽다.
미래에셋 K원자력 ETF, 순자산 1천억…"수출 경쟁株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TIGER 코리아원자력' 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천억원을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늦더위 여전한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대비…경남도, 긴급회의
아직 늦더위가 물러나지 않은 9월 중순부터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나선다.
BNK투자증권, 연 3.39% 신용대출 금리 이벤트
BNK투자증권은 15일 고객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자 신용융자·담보대출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3개월간(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동원그룹, '필요에 답하다' 캠페인 두 번째 TV 광고 공개
이 영상은 TV뿐 아니라 동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3900억 규모 해수처리 플랜트 수주
이라크 총리실에서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토탈에너지스 패트릭 푸얀 토탈에너지스 CEO,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게시판] 효성, 장애 아동 가족과 2박 3일 강원 여행
효성은 2013년부터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기술창업 포럼' 개최
경남 창원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제2회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부산시민 91% "해수부 관련 업무도 통합 이전해야"
20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가 부산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해수부 이전 등 해양수도 부산 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91.8%가 해수부 이전 시 다른 부처의 조선, 해양 등 관련 업무도 함께 통합 이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서는 87.8%의 응답자가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해수부 조직·예산 확대가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78.2%가 '그렇다'고 답했다.
프로-스펙스, 2025 FW 시즌 비주얼 화보 공개
이번 화보는 ‘Always Red’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워 변함없는 열정과 자신감을 브랜드의 의지로 담아냈다. 도심을 달리는 러너의 강렬한 인상을 전하며 러너의 에너지도 선명하게 드러낸다.
해양진흥공사, 해운·항만기업 AI·디지털 전환 지원
이 사업은 국적선사와 국내 항만물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철저한 현장 중심의 AI 도입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진짜 우리빵을 만들자” SPC 허영인 회장, 프랜차이즈 지속 가능 경영에 몰두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나아가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허영인 회장은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 원료 제품의 개발로 상생경영 모델 구축을 강조해 왔다. SPC는 2008년 국산밀 전문 가공업체 ‘밀다원’ 인수로 국산밀 사업을 시작했으며, 군산·김제·해남·강진·부안·하동 등 주요 밀 생산지 지자체와의 협약으로 꾸준히 국산밀을 수매했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SPC삼립 등에서 국산밀 제품을 선보이면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20주년 맞아 '행운의 편자길' 조성
'행운의 편자 길'은 대표 경주마들의 실제 편자를 동판에 새겨 설치한 것이다.
김진태 강원지사 "강릉 가뭄 사태 대응유지…추가 용수 확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가뭄 재난 사태 대응과 관련해 수원 확보를 통해 일일 용수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年 3명 사망사고 낸 기업, 영업이익 5%까지 과징금
현행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징역형과 벌금형만 규정돼 있는데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적 제재 방안을 추가하는 것이다. 포스코이앤씨 사례처럼 한 사고에서 2명 이상 사망한 경우가 아니고 연속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에도 영업정지를 요청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중대재해를 발생시킨 건설사는 공공사업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늘어나는 입찰 제한기간은 3년 등이 거론된다.중대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은 해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농업·농촌분야 추석 민생대책 추진…농식품부, 역대 최대 500억 투입
올해부터는 상차림 품목을 반영해 단감과 애호박을 성수품목으로 추가하고 잣을 제외했다.성수품 중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평시대비 2.6배 공급을 확대한다.
가격변동성·유통비용 두마리 토끼 잡는다…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
성과 부진 도매법인 지정취소 의무화 및 신규법인 공모 등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이와 연계한 도매법인 평가 체계도 함께 개편한다. 그동안 성과 평가 체계가 없었던 중도매인도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2027년 성과 평가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도매법인의 공익적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추석맞이 국내 수산물 역대급 할인행사…최대 50% 할인 판매
특별재난지역의 18개 전통시장에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별도로 환급행사를 진행한다.해수부는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20% 할인된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낙동강 녹조 민·관·학 공동조사 재추진…오늘 오후 채취 시작
환경부가 낙동강 녹조 심화지역 조류독소와 관련해 앞서 불발됐던 민간·정부·학계 공동조사를 다시 추진한다. '비강내 조류독소' 조사는 이뤄진 바 없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해 동일한 조사 지점에서 동일한 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억원, 8대 금융지주 회장 만나 "중복적인 감독부담 최소화"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위원장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다. 그러면서 "이번 감독체계 개편이 과거 회귀가 아니라 정책은 보다 정책답게 감독은 보다 감독답게 기능하고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의 상충을 해소하는 미래지향적 개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그리고 신뢰 금융 등 '금융 대전환'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의 방향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주담대 변동금리 추가 하락…8월 코픽스 0.02%p↓
신규 취급액 기준 연 2.49%…11개월째 하락 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0.06·0.05%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연 2.51%)보다 0.02%포인트(p) 낮은 2.49%로 집계됐다.
수협, 대형마트 출신 유통 전문가 영입
수협중앙회가 대형마트 출신의 수산물 소매 전문 경영인을 처음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정형철 전 이마트 부장을 리테일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축하 패션쇼 개최…“아시아·중동 문화의 하모니”
서울관광협회는 아·중동 문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의 개막 축하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김정숙 나래솔 대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서 K-드라마 속 전통 한복 선보여
서울관광협회는 지난 8일 개최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패션쇼에서 김정숙 나래솔 대표가 재현한 전통 한복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김 대표는 성균관 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하고 한국 궁중복식 연구원이다.
명유석 디자이너,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서 히잡과 K-패션 융합 무대 선보여
이번 무대에서는 아랍 전통 의상인 히잡과 K-패션을 결합해 현대감각과 전통의 조화를 상징하는 룩을 선보였다. 명 디자이너는 “늘 ‘새로움’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아온 만큼, 이번 쇼에서도 예상치 못한 소재·색채·스타일링을 과감히 활용하고자 했다”며 “패션을 단순히 의상 소비가 아닌 문화적 대화의 매개체로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협회는 지난 8일 개최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패션쇼에서 명유석 밀스튜디오 디자이너의 무대가 관객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소식] 영암 대불산단에 전남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 개소
국립목포대학교는 오는 18일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경영계, 정부 노동안전대책에 "효과적일지 의문..국가경제에 악영향"
경영계는 "향후 대책내용이 법제화될 경우, 개별기업은 물론 연관 기업 및 협력업체의 경영에까지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면서 "이는 국가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15일 산업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영업이익 5% 이내의 막대한 과징금 부과와 건설사 등록말소 등 강력한 내용을 담은 '노동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경영계는 "강력한 엄벌주의 기조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인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의 관리책임이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공감함을 강조하면서도 경영계는 정부의 이번 대책에 대해 "사회적 논란이 되는 중대재해 발생 시마다 근본적 예방 대책없이 사후처벌 강화에만 집중한 대책방향을 내놓았다"고 강조했다.
"장애 아동과 함께한 강원 힐링"...효성, 임직원 가족 1대1 동행 캠프
효성은 지난 12~14일까지 푸르메재단과 함께 강원도 일대에서 '장애 아동 가족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성 임직원 가족 9팀과 장애 아동 가족 9팀이 1대1로 짝을 이뤄 2박 3일간 동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한편, 효성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 예술가 후원과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 몽골 공략 시동…현지 기업과 '맞손'
아울러 울란바토르시는 오는 2030년까지 25개 이상의 충전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아래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협약은 차봇 모빌리티가 지난 6일부터 진행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TS 몽골 보이저(Voyager)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 거둔 후속 성과다.당시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바이어 미팅과 기술 로드쇼를 진행하며 몽골 시장의 잠재력을 검증한 차봇은 이번에 지모바일과 막나이 트레이드라는 핵심 파트너와 손을 잡으면서 실질적인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게 됐다.강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몽골은 차량 보급 확대와 전기차 전환, 디지털 결제 확산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장으로, 차봇의 서비스 모델과 시너지를 발휘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현지 대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컬 인프라와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확장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일본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봇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제주 월동무·감자 등 농작물 피해
제주에서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감자는 파종이 70% 진행된 상황에서 침수로 인한 종서(씨감자) 부패와 토양 유실로 인한 종서 노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
한국도로공사,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도로공사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 장벽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안심집수리 융자지원' 추가 모집…연 0.7%·최대 6000만원
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정비구역 내 건축물, 위반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추가모집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세계 1위 셰플러, 우즈 이후 18년 만에 PGA투어 2년 연속 6승 달성
우즈는 2005년 6승을 시작으로 2006년(8승), 2007년(7승)까지 3년 연속 6승 이상을 달성했다. 김주형은 이날 이글과 버디를 하나씩 낚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하며 한 타를 잃어 컷을 통과한 72명 중 꼴찌(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를 했다. 김주형은 15일 현재 페덱스컵 랭킹 97위에 자리하고 있다. 100위 밑으로 떨어지면 김주형은 PGA투어 시드권을 잃는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세영(33)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평택시, 울진군과 '수소경제 협력' 업무협약
경기 평택시는 15일 시청에서 경북 울진군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여론에 휘둘려 결정되는 조세 정책…“증세 필요한 시점에도 증세 쉽지 않을 것”
정부가 주식 양도 차익에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전처럼 ‘종목당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은 개편안이 자본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여론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지난 7월31일 세제개편안에서 대주주 강화 방침을 밝힌 지 약 한 달 반 만에 정부안을 공식 철회한 것이다. 정부가 주식양도세 과세 강화 기조를 되돌린 것은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반발 여론이 심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7월 말 세제개편안을 통해 이전 정부에서 대주주 기준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완화됐지만 주식시장 활성화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데다 대주주에 대한 과도한 감세로 조세형평성이 저해됐다면서 대주주 기준을 환원키로 했다. 하지만 정부 발표 직후인 지난 1일 코스피가 3.8% 넘게 급락하는 등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거리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0일 “대주주 기준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일각에선 주식 양도세 강화 방침이 철회되면서 향후 조세정책의 신뢰성은 물론 조세 형평성 역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정부는 대주주 기준을 강화하면서 양도세 회피를 위한 연말 매도 증가 등은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SKT 해킹사고 최대 수혜자 KT…이번에 역공 당할까
번호이동시 위약금 면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 중이다.하지만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SK텔레콤 대규모 유심정보 유출사고 때와 비교해 오히려 더 크다는 점이 관건이다. SK텔레콤 해킹 사태의 경우 전 가입자들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됐지만 이로 인한 금전 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의 경우, 사건 발생 보름이 지났지만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정황만 나왔을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자들이 피해를 당한 것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추가 피해 우려가 상존한다는 얘기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 “하반기 채용에 AI 활용”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채용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AI는 이제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인사 현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억원, 조직개편 소용돌이 속 취임…"직원 챙기기 최우선"
직원들 이야기를 계속해서 많이 듣고 어떻게 하면 세심하게 챙겨갈 수 있는지 끝까지 잘 살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이 위원장은 언론과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선 '대관소찰'(大觀小察)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람상조, NCSI 상조서비스 부문 첫 1위
보람상조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조사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평가모델이다. 현재는 전국 주요 도시에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전문 인력도 양성하고 있다.또한 모기업 보람그룹을 중심으로 상조를 넘어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지주 회장들 만나 "금융감독 전반 개선하겠다"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
BNK경남은행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8천1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토요일에도 美주식 배당금 준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업계 최초로 토요일에도 미국주식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시행한 ‘공휴일 배당금 지급’에 이어 투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미 상호관세 25% 땐 연 7조~9조원 손해···‘3500억 달러’는 관세 충격 54년분”
한·미 관세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3∼0.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한국의 실질 GDP를 단순 대입하면 연간 최대 7조~9조원의 경제적 손실에 해당한다. 한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규모지만 미국이 요구한 3500억달러(486조원)의 현금 투자보다는 타격이 적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를 지난해 기준 한국의 실질 GDP(2292조원)에 단순 적용하면 연간 7조~9조원에 해당한다. 미국 관세 정책 영향이 1년이 아니라 2~3년에 걸쳐서 장기간 나타난다면 GDP 0.3~0.4% 감소로 인한 연간 피해액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한·미 관세 협상이 실패해 최종적으로 일본이 15% 관세를, 한국이 25% 관세를 적용받는다면 수출 타격은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추석 물가 안정 가용수단 총동원”…사과·배 등 성수품 역대급 17만t 푼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대규모 내수 활성화 대책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 부총리는 “오늘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며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성수품 물가 안정 △민생부담 경감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 △국민 안정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민생 활력 제고에 나선다.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배는 평소보다 3배, 밤 4배, 대추 18배 이상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성수품은 역대 최대인 17만2000t이 공급된다. 또 주식인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양곡 2만5000t을 추가 공급하고, 취약 계층에는 정부 양곡을 20% 추가 할인해 10㎏당 8000원에 공급한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민생 부담을 경감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어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로 인해 장기간 추심, 경제활동 제한 등의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4분기 중 장기연체 채권의 일괄 매입을 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내수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홈플러스 노조 "노숙 농성 5개월 만에 중단"
지난 4월 중순부터 천막 농성을 시작한 홈플러스 노조원들이 5개월 만에 노숙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수협은행, 트리니티운용 인수…"범 수협 미래 도약의 원동력"
Sh수협은행이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 위반’ 급감···내부 자정일까 제도적 허점일까
공정거래위원회 내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 위반으로 조치를 받은 직원 수가 2020년 75명에서 최근 한 자릿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 위반으로 내부 처분을 받은 인원은 2020년 75명에서 2021년 18명으로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9명이 처분을 받았다. 2021~2024년 보고 누락 상대방 중 로펌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 시 제재 수위도 낮다. 2021~2024년 규정 위반 사례 중 국가공무원법상 정식 징계 처분을 받은 경우는 없다.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 10월부터 추가 할인
경남도는 마창대교(마산~창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10월부터 현행 소형차 기준 2000원에서 1700원으로 12% 추가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출퇴근 할인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통행료 추가 할인은 2030년 6월까지 적용된다. 나머지 재정절감 분인 92억원은 차기 도정이 활용하게 된다.
北해킹그룹, 챗GPT로 가짜 군무원 신분증 만들어 사이버공격
마치 군 소속 공무원의 신분증 발급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메일인 것처럼 위장하고,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가짜 사진을 미끼로 던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가짜 사진을 포함해 메일에 첨부한 ‘공무원증 초안.zip’이라는 이름의 압축폴더 안에 바로가기 유형의 악성 파일을 넣었다. 파일을 클릭하면 이메일 수신자의 컴퓨터가 감염되면서 자료가 탈취되거나 원격 제어 등에 노출된다. 이 때문에 챗GPT에게 직접적으로 신분증 사본 제작을 요청하면 ‘불가하다’는 응답을 한다. 채용된 이후에는 실제 기술 업무까지 AI를 통해 처리한 정황도 드러났다.
HDC현산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정상화…연내 착공 목표"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을 정상화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데헌 속 ‘통김밥’ 궁금해”… 편의점 해외결제 3배 가까이 껑충
1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에서 최근 두 달간(7~8월) 해외 결제 수단 이용건수가 전년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간 방한객은 전년 동기대비 23.1%나 증가한 173만 명을 기록했다.
"주택신축판매업자 공급주택 관리 사각…주택법 개정해야"(종합)
전국 8만7천여개로 3년새 급증…박용갑 "국토부 신고하도록 개선 필요" 전국에 소규모로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주택신축판매업' 사업체가 8만개가 넘지만 사업계획 승인 등에서 제외돼 관리 사각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신축판매업자는 2021년 7만4천438개에서 2022년 7만9천911개, 2023년 8만2천832개, 작년에는 8만7천876개로 3년 새 1만3천여개 증가했다. 반면 주택신축판매업자는 주택법이 아닌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관할 세무서장에게 사업자로 등록한다. 일례로 대전 동구에서 가장 주택 보유량이 많은 주택신축판매업자는 8천110가구, 두 번째로 보유량이 많은 업자는 726가구를 각각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관리 자체를 국토부에서 담당하지는 않지만, 주택 통계에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주택뿐 아니라 건축법상 건축허가를 받은 주택까지 모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연안지역 소비 급증…1조원 넘어
KMI 분석…체류 및 숙박 중심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연안 지역에서 모두 1조원 넘게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024년 신용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안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해양관광 소비 동향을 분석해 15일 결과를 발표했다. KMI 최일선 박사팀(해양관광·문화연구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외국인 관광 소비 규모는 8조7천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 지역별 해양관광 소비 구조는 인천의 경우 숙박 비중이 전년 68.7%에서 83.1%로 늘어나 외국인 숙박 중심지로 부상했다.
KB증권, 인도네시아 아이들을 위한 ‘무지개교실’과 환경보호를 위한 ‘무지개숲’ 사업 진행
사업대상인 알 라흐마 사립학교는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약 35km 떨어진 칠린싱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홍수 등 자연재해가 잦아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었다.이에 KB증권은 교실과 컴퓨터실을 개보수하고, 학교 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완공식에서는 학용품 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아울러 KB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인도네시아에서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한 ‘무지개숲’ 협약식도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카푹 무아라 지역에 20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식재하기로 했다.
주담대 변동금리 추가 하락…8월 코픽스 0.02%p↓(종합)
신규 취급액 기준 연 2.49%…11개월째 하락 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0.06·0.05%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연 2.51%)보다 0.02%포인트(p) 낮은 2.49%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00%에서 2.94%로 0.06%p 낮아졌다.
서소문고가차도 철거로 21일부터 통제, 버스 31개 노선 우회
서울시가 오는 21일 0시부터 서소문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철거 공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서소문고가차도는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18개 교각으로 구성된 길이 335m·폭 14.9m의 도로다. 철거 공사는 21일 0시부터 8개월간 진행돼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후 신설 공사를 착수해 2028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고가 하부에 있는 경의중앙선 철도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충정로 방향 교차로 직진을 금지했다. 버스도 단계적으로 우회한다.
제주도 1차 소비쿠폰 신청률 99%…사용률 79.6%
제주도민 중 99%가 지난 12일 마감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1천19억원으로, 총 지급액 대비 79.6%의 사용률을 보였다.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법률구조공단, 전 직원 연봉감액 합의…노사·노노 화합선언
과거 공단은 처우 개선, 인력 충원을 비롯해 직제 개편과 운영까지 여러 사안에서 노사 갈등을 빚는 등 긴장 국면에 놓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신임 이사장 취임 후 노사가 힘을 기울여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사 합의는 변호사 노동조합의 임금 감액 합의 후 공단 노조 투표에 조합원의 약 90%가 참여해 86% 넘게 찬성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합의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직원 전체가 희생을 분담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임금 삭감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4년 만에 공개 채용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한 변호사 노조 위원장도 "이번 단체협약은 희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국민에게 더 나은 법률복지를 제공하는 과정이라는 데 모두가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강북구, 추석맞이 '강북사랑상품권' 128억원 17일 발행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1만2천6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아,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2026년형은 3.5 가솔린과 1.6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판매된다.
온라인 유통플랫폼 키워 농수산물 유통비용 낮춘다···도매거래 절반 온라인으로
정부가 온라인 도매 시장 참가자 자격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농산물 유통비용을 10% 이상 줄이기로 했다. 기존 도매시장에도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해 경쟁을 유도한다. 정부는 농산물 유통비용을 2030년까지 10% 이상 낮추겠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농산물 유통비용은 2023년 기준 소비자 가격의 절반(49.2%)에 달한다. 우선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전체 농산물 거래 절반이 온라인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온라인 시장은 유통구조가 단순해 유통비용이 기존 도매시장보다 낮다. 사실상 독과점 상태인 기존 도매시장도 성과평가 등을 통해 경쟁을 유도한다. 제철 농산물 가격을 알 수 있는 대국민 모바일앱을 내년에 보급한다.
한국거래소, 뉴욕사무소 문 연다..."글로벌 4대 권역 거점 확보"
한국거래소 뉴욕사무소는 북미 지역 기관투자자, 증권사, 지수사업자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 마케팅·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거래소는 북미 투자자와의 상시 소통 채널 구축,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 및 접근성 제고 등을 목적으로 뉴욕 맨해튼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했다. 정 이사장은 개소식에 이어 16일에는 KRX 탄소크레딧시장 개설 관련 업무협력 추진을 위해, 미국 소재 글로벌 탄소크레딧 거래소 운영사인 Xpansi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진선 식품산업협회장 “전세계에 K푸드 알릴 것…정부, 가격 규제 자제해야”
샘표식품 대표이사인 박 회장이 지난 7월 신임 회장 취임 후 나선 첫 공식 석상이다. 협회는 내년도 사업 목표로 K푸드 확장과 규제 개선을 내세웠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도 강조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넓히고, 이사회에 이들 기업 참여를 확대해 다양한 요구와 현실을 담아내는 이사회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규제 개선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협회 차원에서 정부와 논의해 식품산업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창구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박 회장은 “지난 정부에서는 가격 규제를 엄청나게 했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안 그랬으면 좋겠다”며 “원자재 가격부터 인건비, 전기료도 오른다. 그런데 기업들이 계속 적자를 보면서 운영할 수는 없지 않나. 한두 해 내릴 수는 있어도 계속 그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창원시, 추석 전 단감 생산현황 점검…"성수기 농가 적극 지원"
경남 창원시는 15일 북면 단감 재배농가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를 앞둔 단감 생산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55년 전통 日 도장, 크린랩 손에…와디즈에서 만난다
2023년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품질을 입증했다.제품은 내구성과 정밀성이 특징이다. 위조 방지와 고유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크린랩은 오는 30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슈퍼 얼리버드 참여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게시판] 관세청 'AI·공정성장·선도' 비전 선포식
관세청은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전담하는 미래성장혁신팀을 신설해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인공지능(AI)·공정성장·선도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
청주시 "지역화폐 충전금, 고금리 상품에 예치"…전국 첫 사례
지역사랑 상품권법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행안부는 청주페이 충전금이 시민이 지자체에 일시적으로 맡긴 예탁 성격 자금이어서 지방재정으로 보기 어렵지만, 일부를 정기예금 등으로 운용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목적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 이상조 청주시의원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월평균 230억원 이상의 청주페이 충전금이 이자가 거의 없는 보통예금에 묶여 있다는 것에 주목,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시는 이달 중 회계과와 협의해 충전금 230억원 중 100억원가량을 정기예금에 넣어 운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 “임대차 시장 7~8%는 단기임대 필요”
박 대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 2025’ 둘째 날 '부동산 핫트렌드: 단기임대 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 시장 효율화를 위해서도 단기임대는 꼭 필요합니다.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의 박형준 대표는 15일 “국내 임대차 시장에서 단기임대 공급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과거 공인중개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롭테크(부동산 스타트업) 사업을 하다가 2019년 말 삼삼엠투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임대 기간이 짧아지면 숙박업과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어서다.
롯데쇼핑 “5년내 베트남에 복합쇼핑몰 2~3개 더 열겠다”
내년부터 가동하는 최첨단 물류센터 ‘제타 부산 CFC’를 통해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승부차기 분위기에 초 쳤다”…역전골 박주호에 쏟아진 황당한 비난
아이콘 매치는 넥슨이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테마로 2년 연속 마련한 이벤트다. 이날 레전드 수비수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는 전설의 공격수들로 꾸려진 FC 스피어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박주호의 역전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FC 스피어는 ‘두 개의 심장’ 박지성과 ‘기관차’ 개러스 베일이 좌우 풀백을 맡았고, 웨인 루니와 클라렌스 세이도르프가 중원에 서는 4-4-2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좌우 날개는 호나우지뉴와 카카의 몫이었고 투톱 스트라이커는 티에리 앙리와 디디에 드로그바로 구성됐다. 수비수로만 구성된 ‘방패’ 실드 유나이티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노동 장관 "산재왕국 오명 벗겠다"…양대 노총 "현장 작동성 보완해야"
이어 "사용자에게 작업중지를 요구하거나, 노동조합이 주체가 될 수 있는 구조로 제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노동자에게 그러한 권리를 주는 만큼, 노동자나 노동조합도 그에 합당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산업안전의 주체로서 같이 책임 있게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노동계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의지는 환영하지만, 실효성과 현장 작동성 보완이 관건"이라는 평가를 내놨다.정부 대책 발표 직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재명 정부의 대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통령이나 정부의 의지와 함께 '현장에 실물 작동하는 근본 대책'이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작업중지권 실효성 확보, 노동자 참여 보장, 사외 명예산업안전감독관 권한 확대, 노동자 전속성 삭제·원청 책임 명시, 이주노동자 전담 부서 설치 등 현장 실행력 강화를 요구했다.또한 "작업중지권의 현장 실물 작동을 위해서는 작업중지 요건에 안전보건조치 미비, 폭염 폭우 등 악천후, 고객의 폭언 폭행을 명시적으로 포함해야 한다"며 "작업중지기간의 임금보전과 하청업체 손실보전도 명시돼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산재 예방의 핵심은 노동자 참여"라며 "죽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일터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전체 산재 사망의 약 80% 이상 발생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재예방 대책은 구체성과 실효성이 떨어지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이주노동자 등 산재 취약노동자에 대한 예방대책 역시 미흡하여, 산재 사각지대 해소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한국노총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공동안전관리자의 권한·책임 명시, 외국인 노동자 대상 전 과정 안전교육, 특고 건강검진 도입, 작업중지권 법적 기준 명확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지자체 감독 권한 위임은 감독 전문성 없이 추진되면 오히려 산재예방에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민간기관에도 실질적 권한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한국노총은 김 장관의 노사정 대표자 회의 참여 제안에 대해 "정부와 노동계의 긴밀한 협의와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며 "법 개정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전인미답' 3,400 돌파 마감…코스닥도 올라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 오른 3,407.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 '투톱' AI 화두로 전면에...전영현 "AI 기반기술 개발", 노태문 "업무 90% AI로"
"다양한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이 자리에 모여 AI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지난해 행사 때보다 약 두 달 앞서서 열린 점이 눈에 띈다.AI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삼성 내부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용호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심홀딩스, 증권가 '저평가' 분석에 상한가 마감(종합)
농심홀딩스가 15일 농심보다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급등해 상한가에서 장을 마쳤다.
포스코그룹, 韓산업계 안전 수준 글로벌 스탠다드로.."안전 자회사 설립 등 추진"
포스코그룹이 '안전'을 그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대기업 최초로 안전 자회사 설립에 나선다. 제도와 문화, 기술 전 분야를 과감히 혁신해 포스코그룹의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장인화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산업구조 재편 지원 집중”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신임 회장은 15일 “산업은행의 모든 역량을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내달 9일까지 추석 물가대책 합동상황실 운영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물가 대책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가탄'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도전…"인재 확보·글로벌 진출"
"명인제약은 인재 확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합니다. 일각에선 승계와 연계하는 시각도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승계용 상장'설에 선을 그었다.명인제약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94억원, 영업이익은 9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4.4%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25억원, 469억원으로 순항하고 있다.올해 6월 말 기준 부채 비율은 8.89%에 불과하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단기 투자자산 포함)은 2800억원에 이른다. 승계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상장할 이유가 없다는 시각에서다. 상장 후 저평가를 유도해 상속세·증여세를 줄일 것이란 해석이다. 또 주주환원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글로벌 진출 및 인재 확보를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2023년과 2024년 명인제약은 국내 CNS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명인제약은 펠렛 핵심 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진청 "야생 버섯 중 식용은 전체의 18%…중독사고 주의하세요"
농촌진흥청은 15일 가을철 야생 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비가 잦아 버섯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현재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2천292종 가운데 식용으로 확인된 버섯은 416종(18%)에 불과하다. 독버섯이 248종이고, 나머지 1천550종은 아직 식용 여부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들 독버섯은 겉모습이 식용과 비슷해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렵다. 시중에 알려진 독버섯과 식용버섯 구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독버섯은 종류가 매우 다양해 일관된 기준으로 쉽게 구분할 수 없다.
'당근·채찍' 망라한 강력 노동안전대책…"기업문화 변화 관건"
이번 대책에 대해 노동계는 "현장 작동이 잘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고, 경영계는 "국가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기업 문화 및 구성원들의 인식 전환이 이번 정책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역대 정부 비교 특단의 안전 대책…처벌·인센티브 병행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재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에서의 산재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역대 정부들 또한 산재 감축을 목표로 노동안전 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보호 논의를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는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위험성평가 개선과 함께 자율·책임형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는 역대 정부의 안전 대책이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지 않은 채 원인과 결과를 뒤바꿔 제대로 된 처방에 한계가 있다고 봤다. 노동부는 역대 정부의 안전대책을 뛰어넘는 초강력 대책으로 올해를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랜 오명을 씻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망사고가 빈발하는 업체는 등록 말소까지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산재 예방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는 확대한다. 안전시설에 대한 통합 투자세액공제 적용 범위를 늘리고, 우수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정부포상 시 가점 등을 부여한다. 이에 10만명당 산재 사망자는 2004년 4.9명에서 2023년 0.99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경영계는 이번 대책에 대해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국가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기업 문화 및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책 자체는 촘촘히 잘 짜여 있지만, 이제 어떻게 실행할지가 관건"이라며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성공의 열쇠일 것 같다"고 부연했다.
두산퓨얼셀, SOFC 국내 사업장 첫 적용 눈앞
두산퓨얼셀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을 국내 사업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9MW 규모로 오는 11월 초도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다. 기존 블룸에너지가 장악한 데이터센터, 병원, 제조업 등 시장을 공략하는 셈이다.앞서 두산퓨얼셀은 730억원 규모 하이창원퓨얼셀과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을 체결했다. 인산형 연료전지(PAFC) 설비 70기(30.8㎿)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30기(9.0㎿)를 구축한다. 두산퓨얼셀의 SOFC는 블룸에너지 대비 약 200도 낮아 저가 소재 사용이 가능하다.
코스피, 3420 돌파 후 오름폭 둔화..3400선 마감 [fn마감시황]
코스피지수가 15일 장중 3420.23(0.73%)까지 돌파했다가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장 대비 0.35% 오른 3407.31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케데헌 영향?" 메이크글로벌 역직구 거래액 43% '껑충'
이어 △패션·의류(43.3%) △화장품(27.7%) △기타(9.6%) 순으로 거래량이 증가했다.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큰 인기를 끌자 한국산 상품이 주목을 받은 것"이라며 "한류 콘텐츠 인기가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메이크글로벌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언어로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과 운영대행, 해외 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해외 인력 부재로 현지 진출이 어려운 업체들을 대상으로 업체별 해외 자사몰 운영대행을 진행한다.
LH "산재예방 위해 안전관리비 확대"…건설사 안전투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비용과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원·하도급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안전관리비는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이다. 안전관리 관련 인건비, 시설비, 안전장비 구입비, 교육비 등이 해당한다.
이억원 “금융의 과감한 방향 전환 필요”…조직개편 혼란엔 “공직자로서 결정 따르는 것도 책무 ”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은 15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금융의 과감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이 담보대출 위주의 손쉬운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영역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취지다. 이 위원장의 취임사에선 관심이 쏠린 금융위원회 해체 등 조직개편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금융위는 지난 7일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라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넘겨주고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된다. 국회 논의로 개편 시기 또한 지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구성원들의 동요가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금융회사와 소비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금융감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전인미답' 3400 돌파 마감…코스닥도 올라
지수는 전장보다 12.24포인트(0.36%) 오른 3,407.78로 출발하며 한때 3,420.23을 찍었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 폭이 둔화했다.
포용적 ESG 실천, 지구촌 공동체 이끈다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사회공헌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장애인·한부모·저소득 아동을 돕는 전통적 기부에서 시작해 해외 청소년 교육, 물·에너지 인프라 구축까지 영역을 넓혔다. 여의도 일대 무장애 지도는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시작됐다. 실제 이용자 의견과 현장 검증을 거쳐 장애인·임산부·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했다. 여성 한부모엔 직업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강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했고, 지금까지 22명의 강사가 657명의 수강생을 만났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지속가능 모델”이라고 말했다.임직원들도 적극적이다. 나눔 문화가 사내 전반으로 퍼지며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의식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공기관 최초로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모금함’을 도입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농산물 꾸러미와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꿈꾸는 꾸러미’ 사업도 운영 중이다. 청소년 정신건강, 중독 예방, ICT 역량 강화라는 세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교원대와 함께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중독 예방팀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을, 교육 기회 제공팀은 아동 중심 수업을 통해 언어 장벽을 낮췄다. 현지 교원대와 협력해 진행한 ‘플러스 IT 프로젝트’에는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컴퓨터 기초부터 AI·드론 교육까지 단계별 수업을 받았다. 한국어·전래동화·춤·음악 수업을 통해 입양아의 정체성 탐색을 돕고, 현지 가정과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과 일상을 공유한다.
HS효성, 美 CAMX 2025에서 차세대 탄소섬유 소개
탄소섬유를 제작할때 사용되는 원료를 친환경 방식으로 수급하는 식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최근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제도 ISCC PLUS를 획득하며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최근 획득한 ISCC PLUS 인증은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이기도 하다.
김해시민·직장인, 가장 많이 투자할 분야는 '교통·물류'
경남 김해시민과 김해에 직장을 둔 사람들은 김해시가 향후 5년간 가장 많이 투자해야 할 분야로 '교통·물류'를 꼽았다.
포스코홀딩스,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청년인재 육성
이번 대회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산학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내 제조업 전반의 AI·로봇 기술 확산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전인미답' 코스피…사상 첫 3400 돌파 마감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 위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342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668억원 매수 우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68억원, 138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SK하이닉스 는 장 초반 역대 최고가를 재차 갈아치웠지만 점점 오름폭을 줄여 0.76%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한때 34만1500원까지 올랐다. 삼성전자 는 1.46% 상승해 7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주가는 개장 이후 7만7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증권주는 대주주 기준 50억원 유지 결정에 힘입어 고루 올랐다. 케어젠 은 10%대 올랐다.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인터넷에서 제공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제3자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피해 고객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대물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100억 원의 손해액을 지원한다
사토시홀딩스 "종속회사 라이브커넥션 주식 30억원에 추가취득"
코스닥 상장사 사토시홀딩스는 공연 및 이벤트 대행, 기획 및 제작업 종속회사 라이브커넥션의 주식 60만주를 3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사토시홀딩스의 라이브커넥션 지분율은 100%가 된다. 코스닥 상장사 사토시홀딩스는 공연 및 이벤트 대행, 기획 및 제작업 종속회사 라이브커넥션의 주식 60만주를 3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LFP 이어 나트륨이온 배터리도 중국이 치고 올라온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2세대 초급속 충전 배터리 모형이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 앞서 열린 CATL 테크 데이에서 전시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CATL은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연 자체 테크 데이 행사에서 나트륨이온 배터리 ‘낙스트라’를 공개하고 오는 12월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CATL이 처음 발표한 1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이은 2세대 제품이다. 이에 향후 완성차 기업이 광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계 배터리 의존을 줄이고 배터리 포트폴리오에 나트륨이온 제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롯데쇼핑 “2030년 매출 20조3천억···베트남에 복합쇼핑몰 2∼3개 더”
롯데쇼핑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0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3조9866억원, 영업이익 4731억원이었다. 김 부회장은 해외사업 확장을 강조했다. 숍인숍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현재 베트남에서 백화점 3개와 그로서리 15개를, 인도네시아에선 백화점 1개와 그로서리 48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공개했다.
디캠프, 딥테크 스타트업 10개사 배치 4기 최종 선발
디캠프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디캠프 배치 4기' 참여기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디캠프는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프로그램 혜택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배치 멘토, 파트너 벤처캐피털, 협력기관 등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남미의 심장' 파라과이에서 한국을 외치다
파라과이는 현지에서 ‘남미의 심장’으로 불린다. 중남미 지역 내 상대적으로 경제·정치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조용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3위 규모의 이타이푸 수력발전소를 보유해 전력의 99%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국도 파라과이의 전략적 가치를 재평가하는 분위기다.이런 대내외적 변화로 한국 기업에게도 기회가 열리고 있다. 첫째, 공공협력을 통한 기회다. 현지공관과 우리 공공기관이 원팀으로 현지 공공분야와 협력하여,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이 파라과이를 고위생국 목록에 추가하면서 한국 의료바이오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 문턱이 낮아진 것은 제일 큰 성공사례이다.둘째, 지정학적 중요성을 활용한 현지 제조업 진출 기회다. 혜택을 서비스업종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 메르코수르 시장 접근성과, 브라질 대비 유리한 세제·노무 환경은 한국 기업에 전략적 진출 거점이 될 수 있다.
환율, 달러 강세에도 외국인 주식 매수에 상승폭 제한…1,389원
원/달러 환율은 15일 달러 반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389.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4.8원 오른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40분께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오후 2시5분께 다시 상승했다. 이를 선반영한 환율은 전 거래일인 12일 야간 거래를 1,395.4원으로 마감한 상태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0.07% 오른 97.674 수준이다.
"해킹 막아라"...국내 10대 그룹, 정보보안 '인력 모시기' 나섰다
채용 규모는 대부분 한 자리 수로 유형은 공개 채용부터 상시 채용까지 다양하다. 해당 업무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해킹 공격 시나리오를 수립해 실전 기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역할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관련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차량에 탑재될 '플레오스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으로, 탑승객과 보행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차량 소프트웨어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다. LG는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 정보보안운영팀에서 인력 충원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경우 지난 4월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정보보안 인력을 뽑았다.
짧은 머리에 청바지…이재용 장남 지호씨 해군장교 입대
삼성전자는 “지호 씨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으며 39개월(교육훈련 기간 포함)간 복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호 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현대차, 올해 임단협 합의 기로…기아는 파업 수순 돌입
'맏형'격인 현대차의 합의 도출 여부가 기아 등 협상이 진행 중인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다만 현대차 내부에서도 이번 합의안에 대한 이견이 나오고 있는 점은 변수다. 다만 노조가 요구해온 정년연장의 경우 이번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현대차 내부에선 이번 잠정합의안과 관련한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정작 전년 대비 기본급 및 성과급 인상폭은 되려 줄어들었다는 점에서다.잠정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노사는 재교섭을 통해 새로운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 반면, 이번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표가 나올 경우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된다.다만 여전히 기아 노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점은 걸림돌이다. 기아 노조는 지난 11일 진행한 5차 교섭에서 사측과의 교섭결렬을 선언한 뒤, 파업 절차를 밟으며 압박에 나섰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특징주] SK하이닉스, 사상최고가 또 경신…삼전도 52주 신고가(종합)
SK하이닉스[000660]가 15일 장중 한때 34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가를 거듭 갈아치웠다. 삼성전자[005930]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천500원(0.76%) 오른 33만1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래는 '인적자본 공시'에서 시작된다
단순히 인력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어떤 역량을 갖춘 인재가 어떤 환경에서 몰입하고 성장하는지가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해서다. 자본, 기술, 자원보다 중요성이 커진 인적자본이 기업 인사 관리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정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인적자본 공시의 출발점은 ‘보이지 않는 가치’를 가시화하는 것이다. 미국은 2020년부터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사에 인적자본 공시를 의무화했다. 2021년 기준 미국 S&P500 기업 중 약 60%가 이직률과 직원당 교육 시간을 공시했는데,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자의 핵심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인적자본 공시를 강화한 기업일수록 주가 안정성과 이직률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적자본 공시 기준 ISO 30414 개정 역시 중요한 변곡점이다. 남녀 임금 격차, 임원·직원 간 임금 격차, 인권 침해 건수, 사회적 약자의 교육 기회, 산업재해율 등이 필수 공시 항목에 포함됐다. 이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기업의 책임 수준을 드러내는 척도로도 작용하고 있다.일본은 이런 글로벌 트렌드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국가다.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경영 전략과 인재 전략의 연계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국제 가이드라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단순한 직무 적응이 아니라 경력 생애주기를 함께 설계하는 국가적 지원책이다.정책의 성패는 집행이 아니라 평가와 고도화에 달려 있다. 싱가포르는 ‘스킬스퓨처’ 정책을 통해 국가 인적자본 보고서를 매년 발간한다. 특히 산재율, 임금 격차, 인권 문제는 ESG와 인적자본 공시 모두에서 중시되는 핵심 항목이다.
한미 관세협상 장기전되나 …“일본식 답습 안 돼, 한국형 해법 필요”
한미 관세협상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운영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장기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고위급 방미 외교전을 이어가며 해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며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식 합의 모델은 한국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화스와프를 비롯한 한국만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15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했다. 미국은 현금 위주의 단기간 집행과 미국 내 고용 창출을 요구하는 반면, 한국은 외환·기업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직원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 기업들이 자국의 숙련 인력을 데려와 미국 노동자에게 기술을 가르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되 ‘미국 노동자 훈련’을 조건으로 내건 셈이다.전문가들은 일본식 합의를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중"
벤지오 교수가 제시한 과학자 AI는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측정해, 인류의 통제 하에서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는 지난해 삼성 AI 포럼에서 “인공지능(AI)의 안전을 강조한데 이어 올해도 AI의 위험요소 제거 필요성을 언급했다. 벤지오 교수는 ‘AI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2018년 받은 딥러닝 분야의 선구자다.삼성 AI포럼 2025이 이날부터 삼성전자 주관으로 이틀간 열린다. 행사엔 사전 초청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선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업무 전반에서 AI의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피 사상 첫 3400시대…7만전자·33만닉스 나란히 52주 신고가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시대에 진입했다.코스피는 15일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3407.31로 장을 마쳤다.
산업장관 귀국하자마자 미국 가는 통상교섭본부장…돌파구 마련할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미국과의 관세 후속 협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미국 워싱턴으로 향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국익에 부합하고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처 수장인 김 장관이 방미를 마치고 돌아온 다음날 통상 부문 대표인 통상교섭본부장이 바로 미국을 방문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에서는 차관급이지만, 해외에서는 장관급으로 대우받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 정부가 그만큼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 표명일 수 있겠지만, 실상은 관세 후속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 본부장은 또 그리어 대표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행정부 밖 핵심 인사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ESS에 힘주는 배터리 3사…신제품 경쟁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삼원계 기반 ESS를 만들어오던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반 ESS를 내놓은 데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파우치형과 원통형보다 저렴한 각형 LFP 배터리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SK온은 이번 행사에 부스를 내지 않았다.삼성SDI는 전시에서 ESS용 배터리인 ‘삼성 배터리 박스(SBB)’ 2.0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용 배터리 시장 최강자인 CATL, 비야디(BYD) 등 중국 업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SKBA)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로 전환할 예정이다. SK온 ESS 배터리는 파우치형이다. 배터리업계엔 상당한 악재다.ESS용 배터리 시장은 다르다. LFP 배터리 생산 단가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외친 책임자들···시민 불안은 지속
61개 기업·기관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들이 인공지능(AI) 개발·활용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AI 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감안하면 선언에만 그쳐선 안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선포식에선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들이 7대 실천 사항이 담긴 ‘AI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AI 프라이버시 리스크의 선제적 관리로 국민 권리를 보호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활용을 위한 프라이버시 관련 법을 적극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AI 기술 혁신 촉진, 사회적 수용을 위한 투명성 확보, CPO 중심의 AI 프라이버시 거버넌스 확립 등을 제시했다.
산업연구원, '한·아세안 핵심광물 협력 모색' 국제세미나
산업연구원은 아세안과 한국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모델을 도출하고 가치사슬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개인정보 리스크 선제관리"…61개사 'AI 프라이버시 공동선언'
이번 행사는 95개국 148개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인 제47차 글로벌프라이버시총회(GPA)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GPA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AI 개발·활용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데이터 처리와 관련해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과 신뢰 확보를 강조한 것으로, 'AI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7대 실천사항'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올해 8월 광주·전남의 무역수지가 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의 8월 수출은 13.8% 증가한 14억 달러, 수입은 17.5% 증가한 7억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입은 원유(6.6%)·석유제품(25.0%)·철광(20.1%)·석탄(36.5%)·화공품(20.7%)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5년내 농산물 유통비용 10% 낮춘다…도매거래 절반, 온라인으로(종합)
이를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규모를 2030년까지 전체의 절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2030년까지 배추·사과 등 주요 품목의 도소매 가격 변동성을 50%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매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도매법인의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공공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을 개정해 도매법인의 지정 취소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도매법인의 위탁 수수료율을 인하할 방침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도매법인의 과도한 수수료와 영업이익은 제한하고 이익의 일부를 농가를 위해 쓰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경매 일변도에서 벗어나 예약형 정가·수의 매매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생산자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주요 품목 전자송품장 작성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 "농산물 도매거래 절반, 2030년까지 온라인으로 전환 목표" 정부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 경로로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플랫폼에서 거래 체결 후 소비지로 직접 배송하는 온라인 거래 중심 유통구조로 개편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출범한 온라인 도매시장의 연간 거래 규모가 올해 1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오는 2030년까지 7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거래 규모 연간 20억원 이상인 개인·법인 사업자만 온라인 도매시장에 참가할 수 있게 했던 요건은 삭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소비자가 가격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해 보급한다.
장보기는 익산몰에서…추석맞이 최대 20% 할인 기획전
전북 익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익산몰 추석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기획전 품목은 최대 20% 할인되며, 구매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전북 익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익산몰 추석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HBM4 시대…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공급' 각축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엔비디아 공급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 글로벌 인공지능(AI) 메모리업계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대가 내년부터 열린다. 전작인 HBM3E 12단 대비 가격도 3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HBM4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AI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 제품인 루빈에 적용된다. HBM4를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에 누가 먼저 공급해 시장을 선점하느냐에 따라 메모리업계 시장 판도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는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3월 엔비디아에 처음으로 HBM4 샘플을 공급한 뒤 6개월 만으로,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가장 빠른 행보다. 엔비디아에 대한 최종샘플(CS) 출하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이른 이달 말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보다 HBM4 개발 속도는 다소 늦었지만 성능 측면에서 우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의 1c D램의 공정 수율(정상품 비율)은 50%까지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빅테크가 내년 차세대 제품인 HBM4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HBM 출하액은 올해보다 34% 증가한 48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메모리 기업 간 경쟁은 올해보다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에 따라 전체 HBM 가격이 하락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도 점유율 36.9%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최대 관심은 HBM4 시장에서 누가 먼저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지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HBM4 샘플을 공급한 데 이어 양산 체제를 발 빠르게 갖추며 속도전을 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빠른 양산과 기술력 개선에 힘입어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도 HBM4 양산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며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킹 정황 없다”는 LGU+·KT…협력사는 정부에 침해 신고
KT는 인증서 (SSL 키) 유출 정황이 발견됐는데 현재는 유효 기간이 만료됐다. KISA는 이에 앞선 지난 7월 19일 해킹 정황을 입수해 LG유플러스, KT, 시큐어키 등에 침해사고 신고를 안내했다. 그러나 KT와 LG유플러스는 유출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신고하지 않았고, 시큐어키만 내부 서버 관리용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의 소스 코드 및 데이터 유출을 신고했다. 이어 “계속해서 KISA 조사 등에 협조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밝힐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정도로 많이 탄다고?"…코펜하겐 직항 뜨니 '만석'
내년 6월에는 주 6회까지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인바운드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SAS는 인천~코펜하겐 노선이 여행객뿐 아니라 기업 고객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AS는 코펜하겐 공항을 기반으로 30개 이상 노선을 가진 데다 인천~코펜하겐 노선의 운항 시간도 효율적이어서 관광객이 하루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베르하겐 부사장은 “스칸디나비아 30개 이상 도시를 커버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정시운항성을 자랑함으로써 승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안겨줄 수 있다는 게 SAS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춘천시·송곡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힘모은다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 SK 계열사들 'AI·DT 공생협의체' 출범…"혁신 주도"
이춘길 울산CLX 총괄 "지역·산업 AI 경쟁력 높이고 제조업 미래 견인" 울산지역 SK 계열사들이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공생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최근 울산지역 제조업 현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착공, 디지털 U포럼 개최 등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제조업 AI와 DT를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각 사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AI·DT 프로젝트 경험과 성과, 한계점 등을 공유하며, 중복투자를 줄이고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하는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두산로보틱스, 업계 최대 규모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로봇 R&D 역량 강화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고성능 구동 모듈, 컨트롤러, 토크센서 등 로봇 핵심부품 개발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모션 연구, 팔레타이징, 용접 등의 설루션 개발, 완성품 테스트도 진행한다.
미국서 잘나가는 아반떼, 일본車 관세 확 떨어져 '초비상' [이슈+]
오는 16일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일본산 자동차에 적용되는 관세가 15%로 인하되면서 한국 완성차 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간 일본산 차보다 2.5%포인트 유리한 입장에서 오히려 10%포인트 불리해지는 상황으로 '역전'됐다.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아반떼)가 대표적이다. 엘란트라의 현지 시작 가격은 2만2125달러로 약 3074만원이다.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도요타 코롤라의 시작가는 2만2725달러로 약 3157만원이다. 80만원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에서 앞섰지만, 이번 관세 변경으로 코롤라 가격이 엘란트라보다 싸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엘란트라는 올해 들어(1~8월) 미국에서 이미 10만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고단백 식용곤충 꽃벵이에게 홍삼박 먹였더니 기능성 4배로
농기원은 홍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홍삼박을 꽃벵이 사육 과정에서 배변 유도 섭식물로 활용했다. 고단백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에게 홍삼 가공 부산물을 먹였더니 기능성이 4배 이상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논산시 꽃벵이 사육 농가에서 홍삼 부산물 활용 꽃벵이 기능성 향상 기술 현장 실증 평가회를 진행했다.
한국차가 일본차보다 비싸지나…현대차 美인베스터데이에 관심
15일 통상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미국의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합의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두고 이견을 벌어지면서 한국 정부가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를 우선 추진하기에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일본에 대한 미국의 자동차·부품 관세가 15%로 낮아져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산에 비해 비싸지는 가격 역전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격 역전은 최근 판매 비중이 커지고 있는 고수익 차종인 하이브리드차(HEV) 시장에서 현대차·기아 등 한국 완성차업체들에 가장 큰 타격을 안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한국 차가 누리던 가격경쟁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안 그래도 일본 차 비중이 50% 넘는 미국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현대차, 기아는 이미 올해 2분기 미국 관세 여파로 합산 1조6천억원의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한 바 있다.
공정위 'AI 업무혁신 전담팀' 가동…민원·사건처리에 AI 본격 도입
주요 과제로는 △민원접수 처리 효율화 △사건 보고서 작성 지원 △유사 심결례·판례 검색 △기업결합 미신고 점검 △AI 기반 사건처리 지원시스템 △하도급 계약 공정화 지원 플랫폼 구축 △AI 번역기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AI 업무혁신 전담조직 신설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사건처리 과정에서 AI를 활용함으로써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원 처리, 사건 조사, 판례 검색 등 공정위 핵심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강원개발공사, 행정복합타운 개발사업 두고 갈등
춘천시는 "수차례 보완 요청에도 실질적인 보완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며, 강개공은 "행정적 절차에 맞지 않는 부당한 조치"라며 정면 반발하고 있다. 강개공은 "지난해 4월 춘천시로부터 인구수용계획 및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하다는 공식 공문까지 받았음에도 보완 요구를 이행한 제안서를 반려한 것은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말 도와 시가 공동 담화를 통해 추진한 강원도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홈플러스 노조 “정부 약속 신뢰한다”…5개월 만에 ‘노숙 농성’ 중단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조합원 등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회견을 열고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등 홈플러스 정상화에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고강도 산재대책에 건설업계 '초긴장'…"제재만으론 안 돼"
사망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정책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건설현장의 복합적 특성상 건설사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사고를 막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등을 통해 일부 예상된 내용이기는 하나 예상한 것 이상으로 제재 수위가 높아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다만 적정 공사비와 공사 기간 확보를 지원해 무리한 공기 단축에 따른 사고 위험을 낮춘다는 대책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도 나왔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업계 위축이 한층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중대재해 건설사 영업익 5% 과징금 "안전이 브랜드, 분양가 상승 요인 아냐"
정부가 중대재해 건설사에 대한 경제적 제재의 일환으로 과징금 도입과 등록 말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 개정에 착수한다. 연간 5000억~2조원 사이 영업이익을 거두는 건설사가 해당 사례에 적용되면 250억~1000억원을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는 의미다.영업이익을 공시하지 않는 공공기관이나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에도 최소 30억원이 부과된다. 정부는 해당 과징금을 ‘산업재해예방보상보험기금’에 편입해 산재 예방에 재투자할 계획이다.반복적 중대재해 건설사에 대한 등록 말소 가능 규정도 신설된다. 3년간 영업정지를 2회 처분받은 건설사가 이후에도 영업정지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해당 건설사의 인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HD현대삼호, HD현대로보틱스·LG CNS와 '조선소 자동화' 맞손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를 출범한 이래 협동로봇, 수중 선체 청소 로봇을 도입하는 등 미래 조선소 구축을 추진해왔다.
美 SEC 위원장, '공격적 단속 기조 폐지' 강조
FT는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의 사무실 문을 때려 부수기 전에 기술적 위반 사항을 먼저 고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반면 앳킨스 위원장은 투자자들을 속이거나 그들의 돈을 훔치는 사기꾼을 추적할 준비는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하지만 사람들에게 사전통지를 해야만 하는 다른 층위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신은 뭔가 하고 있고 그건 기술적 위반'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앳킨스 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SEC를 제대로 비판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최근 몇 년 새 SEC는 선례나 예측 가능성에 근거하지 않았다. 먼저 총을 쏜 뒤 나중에 질문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림카드 100장, 말문을 틔우다"...고려아연, 언어장애 아동 위한 AAC 봉사활동
제작된 소통판은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 전달돼 언어재활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고려아연은 푸르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2023년 5월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 2회 이상 정례화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오는 10월에는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에서 발달장애인의 일터 지원을 위한 일손돕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AAC의사소통판이 언어장애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장애인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려아연은 사회공헌 전략 'KZ Clover'를 바탕으로 △기부·봉사 △인재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대 분야에서 매년 약 70억원(영업이익의 1%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태유 교수, 복지부 찾아 "자리 앉아 숫자놀음 부처는 존재가치 없다"
현재와 미래의 청·장년세대가 짊어질 부양의무를 보여주는 중요한 인구 지표다. 현재 총부양비는 42.5명으로 2042년 76.7명, 2046년 85.7명으로 국민 한 사람이 짊어져야 할 부양 부담이 빠르게 커진다. 출산을 장려하는 '인구 늘리기'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고령·여성 인력을 생애주기에 맞는 적정한 직업에서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의 첫번째 시기인 일모작은 25~54세로 제조업, 첨단 기술, AI가 상용화된 산업사회에 맞게 생업에 종사하는 시기다. 청년층이 일모작 직업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준다. 김 교수는 "근로자 평균연령이 40대 중반으로 올라가고 새로운 산업·기술 흡수가 늦어질 것이다. 범정부와 지자체, 경제·사회·문화·종교 등 사회단체가 범국가적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자는 것이다.이날 김 교수의 강연은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이 요청해 성사됐다. 강연은 김 교수가 최근 펴낸 책 '청년이 없는 나라'를 기초로 했다. 김 교수는 한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사를 전쟁과 기술, 경제 등과 융합해 현실을 비판하며 미래를 조망, 해법을 제시하는 문명사학자다.경직된 공직사회의 과감한 인사·제도적 혁신과 변화도 강조해왔다.
배상근 신임 강원연구원장 "덧셈의 리더십으로 원팀 이루겠다"
강원연구원 제14대 배상근 신임 원장이 15일 연구원 1층 리버티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나섰다.
한수원, 협력사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 대상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은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돕는 '중대재해 예방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15개 협력사에서 20개 사로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속초해경,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 관리 강화…특별 단속 추진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재용 회장 아들 지호씨, 오늘 해군 장교로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15일 제139기 해군 학사관후보생 입영식이 열리는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사관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지호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정문 위병소를 검은색 미니밴을 타고 통과했다. 이 씨는 2000년 미국 출생으로 한국 국적과 미국 시민권을 가진 선천적 복수 국적자다.
BNK투자증권, 연 3.39% 신용대출 금리 이벤트
BNK투자증권은 15일 고객의 고금리 부담을 줄이고자 신용융자·담보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는 이날부터 3개월간(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춘천시·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ONE 도심 페스타' 성료
춘천시가 시청 주변과 명동 일대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 'ONE 도심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6급(12명)은 행정 부문 사무직과 토목, 조경, 건축, 기계, 화공 분야 기술직을 모집한다. 올해 신규채용 인원은 상반기 공고한 508명에 더해 총 626명이다. 6급은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메리앤 쳉 센스타임 이사 "올해 매출 40% 증가…대부분 AI에서 발생" [KIW 2025]
홍콩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110억 달러(약 15조원)에 달한다. 사무용 AI 에이젠트 '오피스 라쿤'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스케어', 차량 에이전트 '센스오토', 영상편집 에이전트 '세코' 등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 자체 대형 모델 시리즈인 센스노바를 내놓고 장기적으로 성장의 방향을 일반 범인공지능(AGI)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 '전인미답' 3,400 돌파 마감…나흘 연속 최고점(종합)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35%) 오른 3,407.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4포인트(0.36%) 오른 3,407.78로 출발한 뒤 한때 3,420.23을 찍었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 폭이 둔화했다. 종가 기준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4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668억원 순매수해 6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366억원, 1천36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98억원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원, 1천186억원 순매도했다. 정부가 장 시작 전 주식 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8원 오른 1,389.0원을 나타냈다. 기술주 훈풍에 SK하이닉스[000660]는 장 초반 4% 가까이 급등하며 34만원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005930]는 1.46% 상승한 7만6천5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61포인트(0.66%) 오른 852.69로 장을 마쳤다.
[영암소식] 서영암농협, '학이 머문 쌀' 20톤 미국 수출
농협전남본부와 서영암농협은 15일 영암에서 '학이 머문 쌀'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편의점, ‘케데헌 김밥’도 내놨다…농심은 주가 급등에 함박웃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가 한 입에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먹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장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이 계속되자 통째로 들고 먹는 김밥도 편의점에서 출시됐다. 농심이 내놓은 <케데헌> 협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농심 지주회사 주가까지 상한가를 기록했다. 편의점 CU는 김밥 한 줄을 통째로 베어 먹는 ‘케이-통 소불고기 김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김밥은 <케데헌> 속 장면에 착안해 기획한 상품이다. <케데헌>에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가 김밥 한 줄을 양손으로 잡고 냄새를 맡은 뒤 자르지 않고 한 입에 넣어먹는 장면이 나온다. <케데헌> 방영(6월20일) 이후 편의점 김밥 매출도 늘고 있다.
금호건설, 1112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건설공사’ 단독 수주
금호건설은 15일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경남 함안군 군북일반산업단지 내 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112억원이며,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금호건설은 현장 제작 탱크 및 배관 설치와 전기공사, 오·폐수 처리 건물 및 종합사무실 신축 등 전 과정을 단독 시공한다.
국채 사들이는 4050…분리과세 매력에 ‘이른 노후 준비’로 딱
15일 미래에셋증권의 통계와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50대 비중이 39.3%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6월부터 개인투자용 국채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7월 24~30일 개인투자용 국채를 산 115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투자자 상당수가 노후 대비 목적으로 개인투자용 국채를 선택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지난해 6월부터 발행되기 시작돼 올해 7월부터 중도 환매를 신청할 수 있다.
LX, 4년 내 경영 정상화 달성 총력...'4년 내 흑자' 목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5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혁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적측량 수요가 크게 줄면서 2022년부터 영업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에 어명소 사장 취임 직후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본틀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공사는 긴축예산 운영체제로 돌입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했다.
SKT “AI 시대에 개인정보 처리 신뢰 확보…안전한 생태계 구축”
9월 초에는 AI 서비스의 신뢰와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오픈,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aT, 호주 식품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오세아니아 식품시장 공략 박차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번갈아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유일의 국제식품박람회다.
“제발 그만 시켜줘” 알바생 눈물…또 대박 터진 3900원 이 메뉴 뭐길래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대란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다. 고물가 속 ‘가성비’를 겨냥해 ‘컵빙수’ 열풍을 이끈 메가커피의 전략이 또 통했다는 분석이다. 15일 메가커피에 따르면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올여름 ‘팥빙 신드롬’ 때보다 더 빠른 속도다.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발생, 긴급 재고 대응에 나섰다. ‘1인 컵빙수’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는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 판매를 기록, 누적 판매량 900만개 돌파라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3900원으로, 원하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강도 산재대책에 건설업계 '초긴장'…"제재만으론 안 돼"
정부가 15일 산업재해 반복 기업에 영업이익의 5% 이내 과징금을 부과하고 등록 말소까지 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자 현장 사망사고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된 건설업계는 우려가 극대화한 모습이다. 사망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정책 취지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건설현장의 복합적 특성상 건설사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사고를 막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 모두의 이익" 이라며 사고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등을 통해 일부 예상된 내용이기는 하나 예상한 것 이상으로 제재 수위가 높아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몽골 4000가구에 난방을...포스코인터가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울란바토르시와 '하수열을 활용한 난방열 공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자본시장 선도하는 모범 자산운용사 만들 것”
트리니티자산운용은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공모주, 하이일드, 중소형 정보기술(IT)주 중심의 주식형 펀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올 6월 말 기준 총수탁액 약 1569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 배경에 대해 “현 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위험가중자산(RWA) 증가 요인이 없는 안정적 수익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또 “은행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BIS)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자산이익률(ROA) 등 건전성과 수익성 지표 개선은 물론, 투자형 상품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대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시너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는 수협 창립 63년만에 이뤄낸 의미있는 변화의 산물”이라며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모범적 자산운용사로 키워 수협은행을 비롯한 범 수협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연 2.443%
15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4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21%로 0.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0bp, 0.6bp 상승해 연 2.584%, 연 2.414%에 마감했다.
일본車보다 비싼 한국車…美서 일본 차 관세 15%로 낮아져
오는 16일부터 미국에서 일본 자동차·부품 관세가 15%로 낮아진다.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후속 조치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연안 빈산소수괴로 가리비·굴·홍합 폐사 피해 45억 추산
경남도는 올해 산소부족 물 덩어리로 폐사 피해를 본 양식장 면적이 220㏊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사업 다각화 '속도'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투자업계 CEO들과의 첫 만남…"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광양 물류창고 발화 물질, 부적정 폐기물…수차례 처분 명령
사흘째 매캐한 연기를 뿜어대는 전남 광양 물류창고의 발화 물질은 부정적 폐기물로 판단된 행정처분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두 기관은 불이 난 창고에 있던 알루미늄 부산물을 처분하도록 업체에 여러 차례 명령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전 소유자에게 처분 명령을 내리다가 이행되지 않자 지난 7월에는 전·현 소유자, 폐기물을 맡긴 것으로 보이는 업체 2곳에 다시 처분 명령을 하고 경찰에 고발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명절맞이 수산물 반값 할인···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발행 2배 확대
해양수산부가 추석을 앞두고 명태, 고등어 등 ‘수산물 반값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석 기간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발행 규모를 평소보다 2배 확대한다. 다음달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0% 할인된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를 발행한다. 이번 추석 기간에는 발행 규모를 평소보다 2배 확대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기간에 최대 45% 할인한 가격으로 ‘수산물 민생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금형 업체서 반도체 패키징 국산화 주역으로 변신
모토로라 출신 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가인 곽 전 회장은 초정밀 기술이 필수적인 반도체 금형의 국산화를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 1985년엔 금형을 자동으로 기기 위로 올리는 ‘오토프레임로더시스템’을 양산하며 반도체 패키징 장비 사업을 시작했다. 1990년대엔 지금의 한미반도체를 있게 한 ‘소잉 장비’(반도체 패키지를 자르고 검사할 때 쓰는 후공정 장비)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 들어 곽 회장은 두 아들에게 주식을 증여했다.
금호건설, 1천112억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부대시설공사 수주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6개월로, 시설은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 1천522억원 규모 망원동 모아주택사업 수주
자이에스앤디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번지와 459번지 일대 모아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 노조 “금소원 분리 조직개편 철회를” 국회 찾아 호소
15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장인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을 만나 금소원 분리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금감원 비대위는 약 30명의 노동조합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금소원을 서울에 두고 금감위원을 9명에서 1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미반도체 "차세대 HBM 장비도 싹쓸이"
“국내에 경쟁 상대는 없다. 이젠 글로벌이다.”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1위 업체 한미반도체(회장 곽동신·사진) 경영진이 최근 국내외 반도체 행사에 나갈 때마다 강조하는 말이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 필수 장비인 ‘열압착(TC)본더’를 앞세워 지난해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 중 가장 많은 25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년 만에 해외 매출 비중이 두 배로 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로 도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미반도체는 올 2분기에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863억원을 올렸다. 뛰어난 실적보다 주목받은 것은 해외 매출이다. 이 회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41.3%에서 올 상반기엔 82.4%로 갑절이 됐다. TC본더는 HBM 제조 필수 장비로, 열과 압력을 가해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월 생산능력도 35대에서 내년 45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차세대 HBM용 장비로 꼽히는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인 테스와도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협력할 예정이다.실적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철도공단 캐릭터 '레일로',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ㄹ후원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 시상식으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홍보 캐릭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15일 공식 캐릭터 '레일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공단이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철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협, 22일 '인공지능 시대 전력수요 대응'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대응 방식을 점검하고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이후 △필기전형(10월 26일) △면접심사(11월 17~19일) 등을 거쳐 연내 채용형 인턴 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816가구 이달 공급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여건을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단지는 무거동 옛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816가구(전용면적 84~166㎡) 규모로 지어진다. 실거주 수요가 많은 중대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차로 10분이면 옥동 학원가에 갈 수 있다.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물류 자동화로 미래 조선소 구축
HD현대삼호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통합관리시스템과 기반 인프라 구축 등 피지컬 AI 구현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서 검증된 로봇 기반 솔루션과 최적 모션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HD현대삼호, HD현대로보틱스와 협력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산책·러닝…조경 특화단지 '인기'
대지면적의 25%인 4300㎡가 조경 공간으로 조성된다. 검단지구 AB8 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1534가구 규모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1716가구 규모다. 힐링가든, 엘리시안가든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이 짓는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도 조경 특화 단지로 주목받는다.
박형준 대표 "외국인·관광객 급증…단기임대 시장 키워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1주일 이상 ‘단기 임대’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과거 공인중개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롭테크(부동산 스타트업) 사업을 하다가 2019년 말 삼삼엠투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임차인은 원하는 만큼만 거주할 수 있고, 임대인은 일정 기간 수익을 높일 수 있어서다. 삼삼엠투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는 건물 기준으로 20%가량이 단기 임대를 활용하고 있다.수요도 증가세다.
아크로 드 서초에 'VR 모델하우스' 적용
개인이 선택한 디자인과 옵션을 미리 살펴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DL이앤씨는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 ‘디버추얼(D-virtual)’을 아크로 드 서초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기 6개 평면, 30여 개 옵션에 머물던 서비스가 최근 20여 개 평면, 60여 개 옵션으로 확대됐다.
강원도,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협약…도민의 존엄한 삶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실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민간임대 활성화한다는데…기금 부족은 '숙제'
정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장을 지원해 수도권에 2030년까지 2만1000가구를 공급(착공)할 계획을 내놨다. 기금의 출자 비중을 높여 민간 부담은 줄이고 사업 속도는 높일 예정이다. 기금 출자 비중을 높여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민간 건설사가 주택도시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지은 뒤 시세보다 저렴하게 8~10년 동안 장기 임대하는 제도다. 의무 임대 기간 이후엔 분양 전환이나 매각이 가능하다.정부는 자본 20% 중 절반 이상을 기금을 통해 지원해 민간 사업자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나머지도 기금 융자를 30%까지 지원해 민간 융자 비중을 낮춘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541가구
일신건영이 다음달 충남 천안시 부대동에서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선보인다. 인근 성성·업성·부성지구와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2만5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삼성대로와 번영로를 따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개발 호재도 많다. 연장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갈 수 있을 전망이다.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서울 주택 30%가 빌라인데…시행사 취득세 중과 위기
서울 등 수도권에 새로 지어지는 빌라(연립·다세대주택)가 주택 공급 통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서울 전체 주택(315만가구) 중 빌라는 약 29.8%다. 연간 20가구 미만의 주택을 짓는 사업자는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에 의해 관리돼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지난해 말 기준)별로 경기도가 3만910개로 가장 많았다. 주택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높은 수도권 비중이 61.3%(5만3863개)에 달했다.주택신축판매업자는 이른바 땅을 매입해 20가구 미만의 빌라를 공급하는 업체다.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택건설사업자와 비교되는 개념이다. 주택법에 따르면 연간 단독주택 20가구, 공동주택 20가구, 도시형생활주택 3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려면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공동주택 30가구 이상을 짓는다면 사업계획 승인도 의무다.
포항서 가스 누출에 보름째 도로 통제…"19일께 복구 완료"
지난달 31일 LNG 배관서 가스 새어 나와…원인 조사 중 경북 포항 도로에 매설된 가스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보름째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조사 결과 가스 누출은 연일읍 학전리 가스 기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로 들어가는 LNG(액화천연가스) 배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스 누출 경위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일 재무차관회의 개최 “APEC 등 논의, 양국 협력”
또한,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등 기타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재무당국 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및 다자 무대(ASEAN+3, APEC, G20)에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서 한일 재무차관회의 개최…"긴밀 협력 지속"
향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등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외국인 K열풍’ 이어간다…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사업 본격화
팝업스토어에는 현대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흰디’ 관련 상품을 비롯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수상작을 바이어가 선별해 총 300여 종을 선보인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고객 50명에게 공모전 수상작인 ‘단청 댕기 스카프’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리인하 기대에 채권개미 미국행…보관액 30조 '사상 최대'
이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채권 보유액이 3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3억2585만달러가 늘어났다.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채권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통상 채권의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여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달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더라도 이미 기대감을 선반영하면서 10년물 금리가 하단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더 큰 폭 하락(채권 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실제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미국채 ETF는 장기채 상품이다.
코스피 3400 돌파에…증권가 연내 지수 전망 상향 움직임
외국인 매수세와 정부 정책 모멘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지수 레벨 자체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3407.31로 마감하며 3400선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5조2350억원을 순매수하며 랠리를 주도했다.증권가에서는 연말 코스피 밴드를 3000중후반대까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상단을 높여 잡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기존 상단을 3400에서 3880으로 높인 3000~3880p로 제시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50억원으로 유지되면서 증권·지주주 등 정책 관련 종목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된 게 대표적이다. 대통령이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어 로봇·자율주행 등 신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가 커졌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낸드플래시 가격 인상과 공급 부족 전망이 맞물리며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확대됐고,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도 강세를 뒷받침했다.
‘대주주 기준 유지’ 코스피 3400선 돌파 마감..경계 요인 남았다
코스피지수가 가파른 질주로 3400고지에 입성했다. 장중에는 3420까지 치솟는 등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15일 코스피는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 거래일 대비 0.35% 오른 3407.31로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반발 등 논란이 거세지자 여당과 논의를 거쳐 현행 유지 쪽으로 방침을 바꿨다.기재부 발표 직후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며 3400선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6면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61p(0.66%) 오른 852.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376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9억원, 373억원 순매도했다.증권가에서는 상승 요인만큼이나 하락 리스크도 공존한다고 입을 모은다.
불장에 신고가 쓰는 반도체주… 통신주는 '눈물'
코스피 지수의 역대 신고가 경신 행진에 반도체와 전자부품주가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투자 확대와 서버 수요 증가 등으로 관련 종목이 잇따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반면 통신주는 상승 랠리에서 소외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 명암이 갈리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들어 26만9000원에서 33만1000원으로 치솟으며 보름 만에 23% 넘게 급등했다. AI 인프라 수요는 부품 업종 전반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 통신 지수는 1.63% 하락했다. 이 기간 하락률 1위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95%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시장 수익률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해킹 사태로 인한 투자 심리 악화다.
주소비층 MZ 잡자…무신사도 뛰어들어
국내에서도 리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패션 플랫폼과 백화점까지 잇달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번개장터는 올해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달 26일 패션 중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무신사 유즈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무신사 입점 여부와 관계없이 2만 개 이상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중고 의류 상품 거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살아나는 반도체 ETF, 수익률 오름세에 “다시 주목할 때”
세계 정세 안정화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개인투자자 매수세도 유입됐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9.76%, 1년 수익률은 45.14%를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는 3618억원으로 집계됐다.최근 성과는 글로벌 변동성 완화와 엔비디아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개월 연속 둔화…빌라는 상승폭 키워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두 달 연속으로 축소됐다. 지난 6월 1.5% 가까이 치솟았던 서울 집값 변동률이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누그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주 성동구, 광진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크게 올라 대출 규제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을 끈다.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한 달 전보다 0.48% 올랐다.
TS, 콜센터 상담서비스 품질 높인다...상담사 워크숍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부도에서 고객콜센터 상담사의 소통능력 향상과 고객 응대 품질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용식 이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사의 전문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콜센터 업무개선 토론 △팀워크 형성 프로그램 △팝아트 DIY 자기성찰 프로그램 등 상담 서비스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 '미래 자동차 스크린'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자 앞 유리창 전체가 스크린으로 바뀌면서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운전자의 시선과 손길이 닿는 곳마다 다양한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게 특징이다. 운전석 앞에 설치된 10.25형 무빙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주행할 때는 계기판으로 사용하고 정차 시엔 대시보드 아래로 숨길 수 있다.독일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는 ‘귀가 달린 자동차’를 공개했다. 자율 주행 분야에선 반도체기업 퀄컴이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중고품 시장 쑥쑥 크는데…세제는 48년째 그대로
K중고품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제도적 뒷받침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77년 제정된 현행 부가가치세는 모든 물건이나 서비스를 살 때 가격에 세금을 붙인다. 물건을 판매한 가게 주인은 이 세금을 전부 내지 않는다. 이렇게 해야 세금이 중복해서 부과되지 않는다. 세액 공제 없이 1000원을 고스란히 내야 한다. 중고품에 해당하는 폐자원과 중고차 산업도 이런 중복 과세 문제를 겪었지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입세액 공제 특례’가 도입됐다. 유럽과 영국은 중고품 거래 시 전체 금액이 아니라 거래 이익에만 세금을 매기는 ‘마진 과세 제도’를 도입했다. 수출 시 부가가치세는 면제해준다. 일본도 중고품 수출 시 소비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억원 "금융, 적극 위험 감내해야…규제·제도 바꾼다"(종합)
이 위원장은 15일 취임사에서 "금융이 보다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내하면서 생산적 영역으로 자금을 중개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며 "금융업권별 특성에 부합한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건전성 등의 규제와 검사·감독 제도 등이 과도한 안정 지향과 부동산 쏠림을 유발하지 않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모든 부분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또, "초대형 IB 육성 등 모험자본을 확충하고, 코스닥시장의 역할 강화 등 주식시장의 구조 재편을 추진해 자본시장이 기업 성장의 사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근로복지공단 진주지사, 중소기업 퇴직연금 설명회 23일 개최
2022년 9월 도입된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사업장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이다.
"노후 돈 걱정없다” 집값 7개월만에 ‘웃음’...국평 60억 거래 폭증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공개된 지난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단 1건에 불과했던 국평(전용 84㎡) 60억원 이상 거래가 올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8월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가 60억원에 거래된 것이 유일하다.올해 거래된 14건 사례를 보면 하반기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대출규제 이후에도 국평 60억원 이상 거래가 계속 이어진 셈이다.단지별로 보면 특정 단지가 주도했다. 지난해 최고가(60억원) 대비 1년새 12억원 올랐다.압구정 노후 재건축 단지의 경우 지난해 전용 84㎡ 최고가는 12월에 거래된 현대5차로 48억원이다. 올해 최고가는 지난 7월 거래된 현대14차로 65억원이다.
"블랙핑크 옷이 200만원" 외국인 몰리더니…'300억' 터진다
세계적인 K웨이브 열풍에 한국의 중고 상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번장글로벌의 ‘K중고품’ 수출국은 60여 개국에 이른다.해외 리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한국산 중고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리커머스 웹사이트 캐로셀은 ‘K웨이브’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한다.해외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중고품은 K팝 앨범과 아이돌 굿즈 등이 상당수지만 의류 등 생활용품도 크게 늘고 있다. 중고품 매매 플랫폼 번개장터의 해외 판매채널 ‘번장글로벌’에서는 상반기 이 같은 중고품이 60억원어치 사고 팔렸다. 올해 예상 거래액은 300억원에 이른다. 한국 중고품을 거래하는 외국인이 몰려들면서다.15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2023년 중고품 해외 판매 서비스 번장글로벌을 출범한 지 2여년 만인 최근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2년 전인 2023년만 해도 리커머스 비중이 10% 미만이었으나 최근 큰 폭으로 확대됐다. K팝 굿즈, K뷰티 상품 등을 대신 구매해 세계 74개국에 배송해주는 케이프라이데이의 2분기 전체 거래에서 중고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육박했다. 한국 물건의 품질이 대체로 우수한 데다 국내 플랫폼 업체들이 대부분 정품 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리커머스 플랫폼 캐로셀은 ‘K-웨이브’라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코스피, 3407선 마감 ‘사상 최고’…10거래일째 상승 랠리
원달러 환율은 0.70원(0.05%) 오른 1388.90원, 코스닥 지수는 5.61포인트(0.66%) 오른 852.69 포인트.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395.54)보다 11.77포인트(0.35%) 오른 3407.31에 장을 마쳤다.
꼬마 감귤도, 큰 감귤도 당도 좋으면 유통…제주 상품기준 완화
제주도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운영위원회 감귤위원회가 최근 총회를 열어 농업기술원 관측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온주밀감 상품 품질기준 및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를 심의해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애초 온주밀감의 상품 품질기준은 과일의 가로 길이가 2S(49㎜ 이상)부터 2L(70㎜)까지이지만 2S 미만 감귤에 대해 지난해와 같이 유통을 허용한 것이다. 수출용의 경우 광센서선빌기(휴대용 비파괴 당도 측정기 포함)로 측정한 당도가 10브릭스 이상이면서 과일의 가로 2L초과(70㎜ 초과 77㎜ 이하)인 감귤도 출하 대상에 포함했다.
포르쉐·로터스 유럽 명차 총출동…BYD가 만든 中 슈퍼카도 출격
유럽은 슈퍼카와 럭셔리카의 고향이다. 올해 IAA에서도 유럽 슈퍼카 브랜드들은 다양한 모델로 기술력과 디자인을 뽐냈다.중국 또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도, 일본도, 한국도 잡지 못한 슈퍼카 시장을 겨냥해 여러 고성능 차량을 쏟아냈다. 영국 슈퍼카 브랜드 로터스가 IAA 202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다. 재활용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등 10개 소재로 만든 전기 슈퍼카다. 정지 상태에서 2.5초 만에 시속 100㎞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최고 출력은 1000마력. 포르쉐가 그랬다. 포르쉐가 선보인 911 최상위 모델인 신형 포르쉐 911 터보S는 새로 개발한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역대 양산형 911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81.6㎏·m. 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부터 고급 미니밴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대거 공개했다.
“원두값 급등 영향은 사실 미미”···커피 가격 인상, 진짜 이유는?
프랜차이즈 커피업체들이 최근 원두 가격 인상을 이유로 커피값을 올렸지만 커피 한 잔 가격에 원두 비중은 크지 않다는 소비자 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주요 커피 브랜드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상승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재무분석과 원두 가격 변동 추이 등을 살펴 커피 가격 적정성을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저가 브랜드 아메리카노(1700원~1800원)도 원두 가격은 12.4~13.1%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메가MGC, 컴포즈 등 프랜차이즈 커피 업체들은 제품 가격을 올리며 원두 가격 급등에 따른 인상이라는 이유를 댄다는 것이다.
고리원자력본부, ‘어린이 과학 마술쇼’ 성료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공룡을 테마로 한 과학 마술쇼를 관람함으로써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40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과학 마술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형배 마술사는 공룡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국 경기침체는 진행중.." 9월 미국금리 인하에 관심가져야 할 '이 것'[영상]
국내 서학 개미들이 세계 중앙은행 금리 결정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주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결정하는 '수퍼위크'를 맞고 있고 무엇보다 미국이 올해 들어 첫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문제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 여부에 따른 증시 향방이다. 통상 금리가 인하되면 유동성 확대로 증시에 자금이 몰려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인식이 크다. 미국 금리 인하 여부가 결정되는 오는 18일(한국 시간 새벽 3시) 역시 금리 인하 이유에 대해 관심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려갈까요.▲서상영 상무 : 금리를 인하하면 무조건 주식이 빠집니다. 네 거의 대부분이 내렸다. 그런데 문제는 금리를 인하할 때 두 가지가 있어요.경기가 둔화될 거야. 그러니까 우리가 금리를 인하해서 경기 둔화되는 걸 막을 거야. 이게 방어적인 금리 인하잖아요. 마약 퇴치와 관련돼가지고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서 고관세를 부과를 했죠.그 뒤로 4월달 이후에 보편적 관세를 지금 현재 시행을 하고 있어요.전 세계에 대해서 10%씩 관세 부과를 했죠. 이게 장기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라는 거죠. 이렇게 돼버리면 꾸준히 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죠.트럼프는 자꾸 바이든 때문에 물가가 폭등했다라고 하지만요. 그러다 보니까 모기지 금리가 거의 7%까지 갔다가 지금 한 6.5% 정도 하거든요.모기지 금리가 올라가면 가게에서 기본적으로 돈이 나가는 게 있잖아요. 이 고정 지출이 급등할 수밖에 없죠.또 하나가 그러면 소비가 감소하죠. 소비가 감소하면 기업들 입장에서는 재고로 쌓을 필요 없잖아요.그러면 생산이 줄어들고 그러면 고용이 또 악화되고 경기는 나빠지죠. 미국 경기는 지금 현재 둔화되고 있고요.―트럼프도 그걸 알고 있는 거겠죠.▲당연하죠. 지금 현재 노숙자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군사 파견하고 막 그러잖아요.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대부분 다 그거와 관련돼 있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그리고 또 하나가 그 이민자들을 쫓아내고 있죠.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 아메리칸 퍼스트라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 지지층들에 대한 문제인 거죠.미국에서의 저소득층은 이미 망가졌거든요. 점차 이런 부분들을 막기 위해서 트럼프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금리를 낮춰야 돼요.그런데 연준 입장에서는 서둘러서 선제적으로 모든 그것들을 단행할 수가 없거든요. 소매 판매와 관련된 지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와 관련된 것들이 그래서 중요해진 거라고 보시면 돼요.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첨단산업 지원·산업구조 재편 집중"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사진)이 취임 일성으로 “첨단전략산업 지원과 전통산업 재편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은이 조성하는 75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운용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회장은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방 산업 체질 개선, 전통산업 생산성 제고 및 산업구조 재편 등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제주도-공무원연금공단,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협약
두 기관은 협약과 함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픽스 11개월 연속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인하될 듯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연 2.51%)보다 0.02%포인트 낮은 연 2.49%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하락세다.
보이스피싱과 전쟁 나선 은행권
기업은행 고객 A씨는 최근 2억8000만원짜리 정기예금의 중도 해지를 요청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다 은행권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책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예방 효과도 뛰어난 편이다. 도입 이후 4개월간 35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올해 기업은행 전체 보이스피싱 예방액의 20%에 달한다.다른 은행도 마찬가지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전국 영업점에 보이스피싱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두 배 넘게 늘렸다.
글로벌 투자자 몰린 KIW, 비공개 세션까지 열기 가득 [KIW 2025]
정부 정책 수장과 해외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호텔 복도와 행사장은 일정표를 확인하는 참석자들로 북적였다. 900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개회식 무대에는 굵직한 인사들이 차례로 섰다. 6층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자 전용 세션도 눈길을 끌었다. 최시훈 기획재정부 거시정책과장은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고영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자본시장 및 기업가치 제고 정책’, 한국은행 관계자들은 통화정책 운영과 경제 전망을 차례로 설명했다.
외국계 금융사 CEO 만난 이찬진 "소비자 보호 최우선 원칙 예외 없어"
취임 후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이 원장은 그동안 은행과 보험사, 저축은행 등 업권별 CEO 간담회에서 매번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외국계 금융회사의 규모 및 영업 형태 등 특수성을 고려해 규제를 보다 유연하게 적용해달라고도 했다.이 원장은 16일 여신전문금융회사 CEO 간담회에 이어 오는 19일엔 상호금융 중앙회장들을 만나는 등 업권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범창작자정책협의체 "AI 학습 저작권 면책 규정 도입 반대"
협의체는 지난 11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저작권 면책 규정을 비롯한 인공지능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기업들은 AI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이라며 저작권법을 개정해 TDM에 대해선 저작권침해를 면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협의체는 AI 기업과 권리자 단체가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모델을 토대로 이용 허락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가격 모델 마련에 필요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권리자의 저작물을 이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억원 "생산적 영역으로 금융 대전환 필요"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생산적 금융을 비롯해 미래를 여는 ‘금융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권에 팽배한 담보대출 위주의 손쉬운 영업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와 감독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 등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에 전례 없는 대규모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생산적 금융을 안착시키기 위한 정책 변화도 예고했다. 금융회사의 과도한 안정 지향과 부동산 쏠림을 유발하는 건전성 규제, 검사·감독 제도 등을 바꾸는 게 골자다. 취임식에선 별도로 준비한 편지로 직원들을 다독였다.
LG전자, 가성비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 라인업 확대
LG전자는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를 출시하며 엑스붐 버즈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들은 올해 1월 선보인 엑스붐 버즈의 강점을 계승해 첨단 신소재 그래핀 드라이버 유닛과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의 사운드 튜닝을 적용했다. 엑스붐 버즈 플러스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 등에 맞춰 자동으로 음질을 최적화하는 ‘적응형 EQ(Adaptive Equalizer)’를 탑재했다. 전용 앱인 'LG 엑스붐 버즈' 앱에서는 ANC 착용 테스트도 진행해 볼 수 있다.
삼성 "AI로 반도체 제조 기술적 한계 극복"
포럼에선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 및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제는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로’다.
전남도, 축산악취개선 사업비 117억 원 확보
여수시와 순천시는 각각 29억 원, 해남군은 23억 원, 무안군 20억 원, 나주시는 16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은행 8월 수출입물가지수
역대급 증시 활황에도 ...
경기도 47개 버스업체 노조,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
23일 파업 찬반투표·1차 조정, 협상 시한은 30일…결렬 시 10월 1일 파업 경기지역자동차노조(경기버스노조)가 1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냈다. 조합원들에 대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절반을 넘고 2차례 진행되는 지노위 조정이 최종 결렬될 경우 경기버스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얻게 된다. 경기버스노조는 오는 23일 조합원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버스노조에는 47개 업체 소속 1만여대의 버스가 속해 있다.
제이에스링크, 200억원 유상증자…박진수에 제3자배정
제3자배정 대상자는 박진수(등기임원·최대주주의 최대주주, 130만8천45주)다.
현대차 '콘셉트 쓰리'…외신 "대담하다" 찬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격화하고 있는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에 참전한다. 4년 만에 참가한 ‘IAA 모빌리티’에서 현대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소형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다. 중대형 위주였던 아이오닉 라인업(아이오닉 5·6·9)에 소형차를 추가해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 유럽기술센터(HMETC)가 개발에 참여한 현지 맞춤형 차종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지도 찬사를 보냈다. 콘셉트 쓰리는 ‘아이오닉 3’로 내년 하반기 유럽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V2는 3만유로(약 4900만원) 이하의 보급형 전기차다.
[특징주 & 리포트] '신한證 "증권주 투자 추천"' 등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세제 개편안 관련 리스크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며 증권주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한국투자증권 자본력을 밑바탕에 둔 한국금융지주 , 증시 활성화에 따른 차별적 수혜가 가능한 키움증권 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상승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정상화 구간에 들어갔다는 판단에서다. 김장원 연구원은 “상반기 연결 실적은 지분법손익 증가와 종속 기업 실적 호조로 개선됐다”며 “지분법손익의 경우 LG전자 실적 개선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검색 기업 대비 AI 서비스가 개입할 여지가 적은 대화, SNS 기업들의 선방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1897년 獨서 최초로 車박람회 개최…이듬해 파리서 '모터쇼' 명칭 사용
모터쇼의 역사는 1897년으로 거슬러 간다. 당시 자동차 강국이던 독일은 자국 업체들이 만든 진귀한 자동차를 자랑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에 무대를 마련했다. 지금과 같은 모터쇼라기보다 신기한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20세기 들어 모터쇼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각 국가의 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119년 역사의 제네바모터쇼가 지난해 문을 닫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살아남은 모터쇼들은 변신에 나섰다.
한패스·씨엠디엘 등 6개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
지난해 552억9천600만원의 매출과 51억7천8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353억3천900만원의 영업이익과 44억6천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70억1천900만원의 매출과 88억7천5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니치 향수 ‘메종 프란시스 커정’ 독점 판매
신세계인터내션라 관계자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브랜드 파워와 자사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면서 “니치 향수 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떠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모파리, 로에베 퍼퓸, 엑스니힐로, 에르메스 퍼퓸 등 총 15개 니치 향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니치 향수는 불황 속에서도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을 뒷받침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매각설 도는 휴젤…자진상폐 본격 시동거나
싱가포르계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CBC그룹이 4년 전 인수한 휴젤 의 상장폐지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글로벌 PEF 상대로 휴젤 비상장사화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휴젤의 최대주주는 CBC그룹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다. 당시 블룸버그는 CBC그룹이 휴젤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CBC그룹은 “휴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 원자력 ETF 순자산 1653억
미래에셋자산운용의 ‘ TIGER 코리아원자력 ’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1653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에 쏟아지는 배당 ETF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주환원 정책 시행과 맞물려 기업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 자산운용은 16일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를 상장한다. 이 ETF는 시가총액이 큰 국내 종목 중 배당 수익률과 자사주 매입률이 높은 기업 30곳에 투자한다.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적극 시행하는 기업을 높은 비중으로 담았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3차 상법 개정안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기업의 자사주 소각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성장성과 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하이브 리드형 ETF도 출시됐다.
케이뱅크, IPO 삼수 도전…이달 상장예심 청구 전망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주요 재무적 투자자(FI)와 적정 기업가치를 놓고 막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르면 이달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전망이다. 내년 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케이뱅크 상장 도전 당시 최소 4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면 상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다.
코스피 연일 날아오르자…투자자예탁금, 3년 8개월래 최고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다시 '불장'으로 들어서자 투자자예탁금도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로 쌓였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가장 최신 통계인 지난 1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72조8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27일의 75조1천100억원 기록 이후 최고치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서 찾지 않은 돈으로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성 자금 중 하나다. 또 다른 대기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도 지난 10일 220조원대 초반에 머물다가 11일 224조원대로 오른 뒤 지난 12일 226조원에 육박한 상태다.
'中과 진검승부' 폭스바겐…3000만원대 전기차 4종 동시 공개
그중에서도 가격을 3000만원대로 끌어내린 저가 전기차가 무대의 중심에 섰다.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속도가 더뎌진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려면 가격 장벽을 낮출 수밖에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저가 전기차 모델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경쟁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둘 다 소형 전기차로 트림별 최소 가격은 2만유로대 후반이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처음 적용한 모델로 네 개의 고성능 컴퓨터를 탑재해 주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두 회사 모두 내연기관차 시장에서 검증된 볼륨 모델을 변신시키는 방식으로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가격만 강조했던 과거와 달리 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대거 내놨다. 샤오펑은 전기 세단 신형 P7과 플래그십 전기 SUV G9 등을 부스에 전시했다. 창안자동차는 전기 SUV 디팔 05를, 광저우자동차는 전기 해치백 아이온UT 데뷔 무대를 마련했다. 유럽도 그중 하나다.
중국 청도 자동차부품 기업, 창원 동전일반산단 방문…투자 상담
경남 창원시는 15일 중국 산둥성 청도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 동전일반산단을 찾아 투자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조정장에도 주식 샀던 개미, 상승장서 아쉬운 성적표
지난달 조정 장세를 틈타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이 이달 상승장에서 아쉬운 수익률을 내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6.94%)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으로 각각 평균 4.30%, 7.31% 수익률을 올렸다.개인은 지난달 증시 조정 당시 주요 거래 주체 가운데 유일하게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62억원, 1조50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은 33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코스피지수는 올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1.84%) 마감했다.당시 개인은 낙폭 과대주와 상반기 상승 주도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반면 외국인은 10개 종목 중 9개에서 수익을 냈고 이 중 5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넘었다.증권가에선 개인 자금이 해외로 분산돼 가격 결정력 관점에서 외국인의 힘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고채 금리, 美 FOMC 경계감 속 대체로 상승(종합)
3년물 연 2.443%로 1.2bp↑…30·50년물은 하락 국고채 금리가 15일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높아진 경계감 속에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4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21%로 0.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0bp, 0.6bp 상승해 연 2.584%, 연 2.414%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12%로 0.7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 1.0bp 하락해 연 2.730%, 연 2.615%를 기록했다.
"K팝 산업 이미 대체불가능...AI 아티스트 시장도 개척할 것" [KIW 2025]
‘수퍼팬’이라 불리는 K팝 아티스트의 충성 팬층을 두텁게 구축하는 동시에 미국 현지 K팝 그룹인 ‘A2K’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의 거대한 팬덤 시장이 웨이보·더우인·샤오홍수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중국 내 압도적인 플랫폼 장악력을 갖추고 있는 텐센트뮤직의 손을 잡은 것이다. 이같은 현지화 전력으로 중화권은 물론 글로벌 팬덤을 투트랙으로 공략한다는 게 에스엠의 전략이다.K팝에 이어 한류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K애니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외 에스파 등 K팝 그룹은 물론 뷰티·자동차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늘리고 IP를 활용한 굿즈 상품도 다양화하고 있다.SAMG엔터는 향후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신한은행, 'GTX-B노선' 3조원 금융주선 완료
지난 달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통 이후에는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금융약정 체결로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가 해소되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GTX-B노선은 인천지역과 서울 도심, 경기 북동부를 잇는 수도권 핵심 교통 인프라로서 개통 이후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간 이동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금융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종사協, 새만금신공항 취소 환영…"조류서식지 공항 건설 치명적 결함"
지난주 법원이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1심 취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15일 조종사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계룡건설, 현장 일용직 임금 주급으로 직접 지급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용역사의 대금 미지급이나 과다 수수료 차감으로 인해 근로자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실제 수령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특히 취약계층 근로자의 경우 임금 지연은 곧바로 생계 위협으로 이어져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최근 대법원도 용역사를 통한 임금 지급 관행을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 임금 직접 지급 원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이에 계룡건설은 본사의 자금력을 활용해 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을 매주 본사가 직접 결제 및 집행하기로 했다.계룡건설 관계자는 "직접 주급 지급제는 일용직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건설 인력난 해소와 노동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계룡건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와 근로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휴온스엔, 추석맞이 ‘건강 특선물’ 프로모션 진행
휴온스엔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중에는 초성 퀴즈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 학동4구역 '사업 정상화' 연내 착공…2029년 준공
이날 결정된 공사비는 평당 619만8000원 수준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에서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설명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과 협력해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생·화합의 장"...TS·김천상무 브랜드데이 개최
특히 TS 임직원 자녀 25명이 에스코트 키즈, 시축, 매치볼 딜리버리에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체험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홍보 △TS 마스코트인 탠주 키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하프타임에는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TS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 6대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정답자에게는 교통안전 물품과 김천상무 선수단 사인볼을 증정했다.정용식 이사장은 "올해 2회를 맞이한 TS 브랜드데이는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교통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교통안전을 잇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뮌헨 전체가 '초대형 車전시장'…모터쇼 넘어 지역 축제의 장
①독일 뮌헨 오데온광장에 조성된 ‘IAA 모빌리티 2025’ 오픈스페이스를 찾은 관람객들 지난 9일 독일 뮌헨의 중심지 오데온광장.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묵직한 건축물 사이로 초대형 디스플레이 등 최신 장비로 무장한 수많은 자동차 부스가 주면 1㎞ 거리에 줄지어 들어섰다. 부스 안은 차량을 둘러보는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밖에는 맥주와 소시지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서밋이 언론을 상대로 하는 신차 발표 및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자리라면, 오픈스페이스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자동차 전시·체험 공간이다. 사람들로 넘치는 도심 한복판에 판을 깔아주니, 마다할 회사가 없다.업체 간 신경전은 부스 위치를 정할 때부터 시작된다. 유럽 최대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오데온광장 정중앙에 부스를 꾸렸다. 이곳에서 베스트셀링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록을 비롯해 소형 전기 SUV인 ID.크로스 콘셉트카 등을 공개했다.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로고가 박힌 대형 조형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벤츠의 앞선 기술력과 높은 품격, 그리고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기 위한 배치였다.뮌헨이 고향인 BMW그룹은 벤츠 부스에서 한 블록 떨어진 막스 요제프 광장 한복판에 자리를 깔았다. 1818년 개관한 뮌헨 국립극장을 배경 삼아 대형 단상을 세운 뒤 그 위에 신형 SUV인 iX3를 올렸다.
공공기관 노조가 자진 임금삭감…“4년만에 청년 채용”
곽은석 공단 노조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어려운 선택 덕분에 합의가 가능했다”며 “노사·노노가 갈등을 넘어 연대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4년 만의 공개 채용을 통해 청년들에게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법률복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충전 끝낸 글로벌車…미래로 '電力 질주'
시작은 초라했다. 1897년 독일 베를린 브리스톨호텔에 차린 사상 첫 모터쇼 무대에 오른 건 ‘바퀴 달린 기계’ 8대가 전부였다. ‘저 끔찍한 자동차가 미래의 이동 수단이 되는 건 아닐까. 미래의 모빌리티는 과연 어떻게 바뀔까.’이 물음에 답을 준 건 130년 역사의 모터쇼 IAA였다. 폭스바겐은 1939년 저렴한 가격에 시속 100㎞로 달릴 수 있는 비틀을 이 무대에 데뷔시키며 ‘국민차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올해 IAA는 엔진의 시대가 꺼지고 전기차 시대가 불을 밝히면서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주인공으로 부상한 모습도 확인시켜줬다. 폭스바겐그룹은 처음으로 2만유로대 전기차 4종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중국이 장악한 저가 전기차 시장 참전을 선언했다.
에버랜드, 세계 최고 수준 동물원 인증 갱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지난 14일 미국 동물원수족관협회(AZA)의 재인증을 받았다.AZA 인증은 세계적 권위의 동물원 분야 인증 제도다.
[포토] WRC서 질주하는 현대차
미국의 일본산 자동차 관세 인하가 늦어도 오는 16일까지 발효될 전망이다. 5%에서. .
김영록 전남지사 "에너지 기본소득 1조원 시대 열 것"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발전수익을 공유화하는 법적 근거로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도 제안했다.
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정기노선 신규취항
이 자리에는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다이애나 버켓 라코우 알래스카 에어 그룹 수석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와이안항공의 시애틀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B787-9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시애틀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3개 항공사에서 4개 항공사로 늘어나고 총 운항 횟수도 기존 주 21회에서 주 26회로 늘어나 시애틀을 목적지로 하는 관광·상용 목적 여행객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여행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서부 연안에 위치한 시애틀은 미주 대륙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공 교통의 요충지로서, 인천∼시애틀 노선은 아시아와 미주 대륙을 잇는 최단거리 노선에 해당한다.따라서 이번 인천∼시애틀 신규취항으로 미국 국내선과 연계한 미국 내륙으로의 이동도 한층 편리해질 뿐 아니라, 인천공항을 경유한 아시아∼미주 간 환승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하와이안항공의 이번 인천-시애틀 노선 신규취항으로 국민들의 여행편의가 향상되고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매출액 기준 미국 5대 항공기업으로, 인천공항은 미국 5대 항공사 중 국내선 중심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제외한 주요 항공사를 모두 유치하며, 미주 대륙을 잇는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지난해 하와이안항공과 합병한 이후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5월 나리타∼시애틀 노선 취항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노선으로 이달 인천공항에 정규 취항했다.
‘대주주 50억’ 유지에… 코스피 첫 3400 돌파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3407.31로 장을 마감하며 3400선에 안착했다. 이날 전장보다 12.24포인트(0.36%) 오른 3407.78로 개장과 동시에 사상 첫 3400선을 넘긴 코스피는 장 초반 3420.23까지 오름폭을 키웠고, 오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3400선을 지켜냈다. 코스피는 4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코스피 5000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동아오츠카, 문체부·스포츠안전재단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이번 대회에서 동아오츠카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수분,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및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파주에서 진행됐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여름철 스포츠 현장에서는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도 온열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안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씨, 헌옷을 섬유로 국내 첫 재생산
페트병 등을 재활용해 섬유를 생산하는 회사는 있었지만, 의류를 재활용한 원료로 섬유를 생산하는 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T2T는 버려진 의류로 페트칩을 만들어 새로운 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개발…조선소 위험 작업 현장에 투입
HD현대삼호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선소에 도입한다. 위험한 작업 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안전성을 높이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조선소 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자율이동로봇도 함께 개발한다. HD현대삼호는 선박 건조 과정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로봇이 들어설 현장 인프라를 조성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제조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17일 개막…노벨상 수상자 기조강연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전남도, 켄텍과 함께 공동 개최하는 포럼에는 세계적 석학과 국내외 기업들이 동참한다.
중대재해 경제제재 두고 업계 "생존 위협" vs 정부 "안전이 브랜드"
중대재해 반복 건설사에 과징금·등록말소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두고 경영계와 정부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C 건설사 관계자는 "강력한 조치에 따른 부정적인 여파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의 시각은 다르다. 중대재해로 발생할 영업정지 등이 오히려 건설사 경영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인식이다.
LG, 가성비~프리미엄…무선이어폰 라인업 완성
출고가는 19만9000원으로, 개인 맞춤 사운드 엔지니어가 함께하는 듯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가성비 제품인 엑스붐 버즈 라이트의 출고가는 9만9000원이다. 버즈 라이트는 베이스 부스트, 보이스 인핸스, 몰입형 등 여러 종류의 사운드 튜닝을 제공한다
명절 성수품 반값 판매 … 공공배달앱 쓰면 5000원 할인
올 추석 차례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소고기와 선물 세트 등 주요 성수품이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다음달부터 공공 배달앱으로 배달 음식을 2만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추석 기간 경복궁 등 국가 유산과 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한다. 대책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소고기, 배, 사과 등 추석 성수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명태와 고등어 등 수산물은 50%까지 할인된다. 과일과 한우, 제수용품으로 구성된 성수품 선물 세트 역시 반값에 살 수 있다.
직거래장터로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덜어요[서울25]
지난해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모습. 서대문 제공. 추석을 맞아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서울 서대문구에 열린다. 서대문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폭포광장과 카페 폭포 일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공연과 전래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현대건설, 이라크서 4兆 잭팟…초대형 해수 플랜트 따냈다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4조원이 넘는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생산된 용수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 웨스트 쿠르나, 루마일라 등 대표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 석유회사,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카타르 에너지가 공동 투자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현대건설은 1978년 바스라 하수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했다. 이후 알무사이브 화력발전소 공사, 북부철도, 바그다드 메디컬시티,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등 약 40건, 90억달러에 이르는 국가 주요 시설을 건설해 왔다.
두산로보틱스, 업계 최대 로봇 R&D센터 문 열었다
두산로보틱스가 경기 성남에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베이션센터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및 휴머노이드 관련 선행 기술 개발, 로봇 하드웨어 고도화, 로봇에 특화한 인공지능(AI) 개발,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롯데 "베트남 쇼핑몰 3개 더"…이마트 라오스 1호점 연다
국내 양대 오프라인 유통 기업인 롯데쇼핑과 이마트가 해외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매출 13조9866억원, 영업이익 4731억원을 올렸다. 향후 5년 안에 매출과 이익을 두 배 이상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이를 이뤄낼 성장 전략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꼽았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작년 6월과 12월 누적 매출 2000억원, 3000억원을 차례로 넘겼고, 개장 1년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200만 명을 돌파했다. 하노이 전체 인구수(860만 명)를 훌쩍 웃돈다.롯데쇼핑은 5년 안에 해외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지난해 롯데쇼핑의 해외 매출은 1조6050억원이었다. 작년 1월 K푸드 중심 전문점으로 재개장한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점은 1년 반 만에 100만 명이 다녀갔다.이마트도 해외 진출을 바짝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마트는 작년 12월 라오스에 노브랜드 전문점 1호점을 열고, 향후 5년 내 노브랜드 매장을 약 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두산건설, 구미 첫 하이엔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10월 분양 예정
두산건설은 10월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227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에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역시 검증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초기 청약 수요와 향후 시세 형성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올해 경기 남양주에서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경우 분양 단기간 만에 완판에 성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구미 첫 하이엔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위브더제니스'의 상징성을 전면에 반영했다. 단지는 랜드마크형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룩 디자인, 제니스만의 브랜드 시그니처 패턴이 건물 외벽과 문주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어 외관 고급화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단지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경기 북부 5개 시 연결 고속도로 추진…고양~남양주 98분 단축
수도권 제1·2 순환도로 사이 42.7㎞ 연결…2034년 개통 목표 경기도가 15일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해 경기북부 대개발을 이끌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의정부시 민락국민센터를 찾아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하며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건설계획을 설명했다. 고양시 원당동∼남양주시 진접읍 구간의 경우 국도를 대신해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통행거리가 78㎞에서 51㎞로, 통행 시간이 2시간 22분에서 4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장애 아동 가족과 강원 여행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9가족과 장애 아동 9가족이 함께했다.
신협, '2025 아시아신협포럼' 개최
한국 신협은 ACCU 회장국으로서 아시아 22개국 3만6000여 개 신협과 조합원 5530만 명을 대표한다.
[구미소식] 청년·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 16일 개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2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금감원, MBK 이어 스톤브릿지캐피탈도 현장검사
금융감독원이 이달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 현장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상반기 MBK파트너스에 이은 두 번째 PEF 운용사 검사다.
구윤철 "코스피 5000, AI 대전환이 승부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초혁신 경제를 집중 지원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재정 및 세제 지원은 물론 규제 완화 등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부산·경남 지역을 미국 해군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는 이제 ‘할 수 있을까’라고 묻지 않겠습니다. 무조건 합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5’의 기조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과거 수억원 단위로 투입하던 연구 과제엔 수십억원씩 지원되고 있다고 했다.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출연 연구기관의 인건비를 정부가 다 지원하기로 했다는 얘기다. PBS는 정부출연연구소가 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하도록 한 제도다.
스티븐 송 대표 "感보다 데이터…AI 분석이 투자 실패 낮추죠"
“한국 부동산시장이 투기 수요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은 정보 비대칭 때문입니다. 건축가이자 부동산 투자자인 그는 올해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AI 기반 부동산 분석 플랫폼 다이얼드를 창업했다. 다이얼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공유하는 내용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개인의 주관이나 판단, 의도치 않은 실수도 영향을 미친다. ‘도시의 스토리’를 결합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건축가가 다수 있어 정성적 데이터 분석에 강점이 있다. 그는 “한국에서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획일적으로 운영되는 용도지역 제도를 유연화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과거에 결정된 용도에 묶여 비효율적으로 낭비되는 토지가 많다는 설명이다. LA에 기반을 둔 건축사무소 SCAAA와 부동산 투자회사 Axle 대표도 맡고 있다.
한류 타고 해외로…판 커진 'K중고품'
세계적인 K웨이브 열풍에 한국의 중고 상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중고 사이트를 찾는 해외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운영되는 한국 중고품 판매 플랫폼 이용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해외 리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한국산 중고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커머스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켓칼럼] K-방산과 유럽의 친구들
전반적으로 유럽 방위산업체 및 K-방산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상당히 증가한 반면, 미국 대표 방위산업체들은 상대적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가시화된 무기체계들의 혁신이 기업가치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한다. 특히 냉전 이후 유럽의 방위를 책임졌던 다국적 방위조약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유럽대륙의 군사적 균형 또한 흔들리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들이 방위산업체들의 사업모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래 세 가지의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첫 번째 교훈은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탄약 및 미사일의 소모량이다. 각종 탄약류를 광범위하게 보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방위산업체들에 상당히 유리한 전쟁 환경의 변화다.두 번째로 주목할 사례는 걸프전 시대에 활약했던 재래식 장비들의 효용이 크게 저하됐다는 점이다. 즉, 보유하고 있는 재래식무기 체계들의 숫자가 실제 전쟁 억제력에 의미하는 부분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미국 본토에 대한 절대적인 방어 능력을 우선시하는 미국의 정책으로 인해, 유럽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에도 예전만큼 힘이 실리지 않는 모습이다.
"적대적 M&A 1년, 끝나지 않은 전쟁"...영풍·고려아연 정면충돌
영풍과 고려아연이 적대적 기업결합(M&A)을 둘러싼 갈등 1년을 맞아 또 다시 정면충돌했다.
'파죽지세' 코스피…"추가 상승, 주도주 맷집에 달렸다"
“단기적으로 기존 주도주가 조정을 얼마나 버텨주는지에 추가 상승 여부가 달려 있습니다.”(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코스피지수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3400을 처음 돌파했다. 기존 조선·방위산업·원전 관련주에 쏠린 매수세가 반도체와 증권·금융업종으로 옮겨붙으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차익 실현과 추가 매수 수요가 공방을 벌이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0.35% 오른 3407.31로 마감했다. 10거래일 동안 쉬지 않고 오르며 4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6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정부는 지난 7월 말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을 내놓으며 시장 조정을 야기했다.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46% 뛴 7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0.75% 오른 33만1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한·미 관세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자 자동차주 매물도 쏟아졌다.
신공항 좌초위기 속 찾은 새만금···RE100 청사진 실현 가능할까
지난 11일 찾은 전북 김제시 앞바다를 메워 만든 새만금 수변도시 예정지는 아직은 고요했다. 이곳은 2028년까지 인구 2만1000명이 살 수 있는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1991년 방조제 건설로 시작된 새만금 개발 사업이 도시 개발 사업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서울시의 3분의 2에 달하는 409㎢ 규모 새만금 간척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첫 도시개발사업이다. 수변공원과 주거·상업·업무공간이 어우러진 새만금 도시형 정주 공간을 공급할 방침이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새만금 사업은 특히 산업적 측면에서 재생에너지 특화 단지로 조성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만금 개발은 그러나 투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새만금 신공항이 좌초 위기에 처하면서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K조선, 마스가 청사진…한화 "부산·경남, 美 함정 MRO 허브로"
요즘 조선업계 최대 화두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향방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 인프라 시설을 갖춘 부산·경남을 미국 함정 MRO의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필리조선소를 미국 내 최고의 조선소로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내놨다. 한화그룹은 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해 현재 연 1~1.5척의 선박 건조능력을 연 20척으로 늘리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저렴한 인건비를 앞세운 중국과 맞서기 위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9개 국가에 해외 조선소를 짓고 있다. 이 상무는 “양사가 상선과 특수선 공동 건조도 협력하기로 했다”며 “미국 내 선박 건조 인력 양성에도 투자를 많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우섭/전범진/류은혁
WTO 수산보조금 협정 발효…불법·비규제 어업에 보조금 금지
협상 시작 24년만…한국, 이미 법으로 규정해 영향 '미미' 세계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비규제 어업 등을 규제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수산보조금 협정이 15일 발효됐다. 이 협정은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남획된 어족에 대한 어업, 비규제 공해에서의 어업에 대한 보조금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산보조금 협정은 지난 2001년부터 협상이 시작돼 2022년 6월 제12차 WTO 각료회의에서 타결됐다.
"전력망 수출 10년내 300억弗 달성"
이들은 한목소리로 “전력망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미국 텍사스 서부에 200메가와트시(㎿h)짜리 배터리 ESS 사업을 따낸 것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ESS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韓 방산 '기회의 땅' 유럽…현지화 전략은 선택 아닌 필수"
그는 “국내 방산업계에 유럽은 ‘기회의 땅’이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 없이는 뚫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설명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안보 지형은 크게 흔들렸다. 독일과 노르웨이에서는 현지 업체와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류 부사장은 “과감한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을 통해 유럽 방산 생태계에 깊숙이 들어가야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대로템도 마찬가지다.
"독자 AI 생태계 구축…GPU 20만장 확보"
정부는 AI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권 AI 기술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작업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도 확보한다. 그는 “GPU 없이는 AI 발전도 없다”며 “정부는 2028년까지 GPU 5만 개를, 2030년까지는 20만 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산재사망 반복 기업 영업익 5% 과징금·건설사 등록말소 정부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빈발하는 건설사는 아예 등록 말소를 요청해 영업 활동을 중단시킨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코스피, '전인미답' 3,400 돌파 마감…나흘 연속 최고점 코스피가 15일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0.35%) 오른 3,407.31로 거래를 마감했다. 검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이끈 나경원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또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2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관계자는 한 총재 측이 매번 조사 직전에 일방적으로 불출석을 통보했다며 더는 소환 일정을 따로 조율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했다. 金총리 "내란 성공했다면 살지 못했을 것…노상원 수첩 '섬뜩'"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지난해 12·3 비상계엄이 성공했을 경우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내란에 성공했다면 김 총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에서 금융당국 개편안 질의에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필요할 때 필요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포항서 가스 누출에 보름째 도로 통제…"19일께 복구 완료" 경북 포항 도로에 매설된 가스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보름째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중심 대전환…전력망·ESS 확충 최우선"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5일 “깨끗하고 지속 가능하면서도 안정적인 전기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미래 경쟁력의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날씨 등 변수에 영향받는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통한 예측 기술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시장 개편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차관은 “현재 재생에너지 단가가 높아 보급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가격 결정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력감독원’ 등 독립적인 감독 기구 신설도 제안했다.
농심 "케데헌은 시작…K컬처와 협업 늘릴 것"
국내 식품업체들이 K푸드를 ‘프리미엄 식문화’로 진화시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심이 걸그룹 모델 기용 소식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1주일 새 농심 주가는 20% 넘게 상승했다.심 부문장은 신라면 등의 글로벌 인기는 가장 한국적인 맛과 마케팅이 함께 빚어낸 시너지 효과라고 분석했다. 한국인의 맛인 얼큰한 소고기 국물을 기반으로 현지 취향을 반영해 젊은 층의 재구매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K컬처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층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에 신라면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리온은 K과자 글로벌 인기의 핵심으로 기술을 꼽았다.
오기형 "증시정책 영양가 없으면 퇴출…지배구조 개혁할 것"
“증시 개혁 정책은 빠른 속도가 아니라 일관된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그는 증시 활성화를 뒷받침하려는 이재명 정부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배당소득 분리과세안 후퇴 등으로 불거진 정책 방향성 논란과 관련해 긍정적 기대를 품게 하는 발언이다. 오 위원장은 “제대로 할 것인지, 하다가 말 것인지 늘 시장의 질문을 받지만 대선 이후 정책 효과로 애널리스트들의 코스피지수 예상치가 계속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일반 주주를 들러리 세우는 자본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 원칙) 강화 의지도 밝혔다.
농산물 도매거래 온라인 비중 50%로… 가격 변동성 낮춘다
정부가 전체 농산물 도매거래 중 온라인 도매시장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내놨다. 현재 20% 수준에서 널뛰는 농산물 소비자가격 변동성을 2030년 10% 이하에서 관리하겠다는 목표다. 동네 슈퍼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농가 농산물을 구매하면 중간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급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기존 유통 단계를 절반으로 줄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또한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판매자 가입요건도 완화한다. 소규모 슈퍼도 온라인 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구윤철 "사즉생으로 성장전략 과감히 펼칠 것…韓경제 믿어달라"
“인공지능(AI)과 초혁신 경제 30대 과제에 ‘올인’해 코스피지수가 5000 이상 갈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정부는 이제 ‘할 수 있을까’라고 묻지 않겠습니다. 무조건 합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5’의 기조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과거 수억원 단위로 투입하던 연구 과제엔 수십억원씩 지원되고 있다고 했다.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출연 연구기관의 인건비를 정부가 다 지원하기로 했다는 얘기다. PBS는 정부출연연구소가 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하도록 한 제도다.
한수원·두산·현대가 말하는 'K원전'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도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해외 진출 전략을 밝힌다.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테슬라의 미래 기술 로드맵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환경단체 "영랑호, 관광단지 아닌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라" (종합)
속초시, 전면 재검토 어려워…생태적 기능 유지 위해 최선 강원 속초시가 영랑호 일원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영랑호를 관광단지가 아닌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랑호는 단순한 개발 대상지나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며 "도심 속 드물게 남아 있는 석호이자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간직한 살아 있는 자연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환경친화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과 북부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사업 중단과 전면 재검토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주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오늘부터 쏘나타가 日 캠리보다 1000弗 비싸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둘러싼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16일부터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일본 차에 비해 10%포인트 높아지게 됐다. 미·일 양국은 지난 7월 말 미국이 부과하는 일본 상호관세와 자동차·부품 관세를 각각 15%로 인하하는 대신 일본이 5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상을 타결했다. 일본과 달리 우리 정부는 대미 후속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고 있어 한국 완성차업계는 당분간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자동차 관세 인하를 최우선 순위에 놓고 협상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미국 측은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한국도 일본처럼 미국에 투자 주도권과 수익의 상당 부분을 넘기는 방식을 압박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청구서’는 첩첩산중이다.
전기위원회, 거수기 불명예 씻나… ‘독립·확대 개편’ 논의 탄력
정부가 전기요금 결정의 객관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위원회의 독립 및 확대 개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위가 전기·가스·열 위원회로 확대 개편되고 독립성을 확보할 경우, 요금 결정 과정에서 정치적 입김이나 물가당국의 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원회 사무국 업무공간도 정부세종청사 산업부에 마련돼 있다. 여기에 전기요금 조정안은 한국전력이 제출하면 전기위가 심의하고, 산업부가 최종 인가를 내린다. 인가 이후에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문제는 선거를 앞둔 정치권과 물가당국의 영향력이 크고, 위원회가 실질적 결정권 없이 '거수기' 역할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열은 다시 지역난방용 열 공급에 재활용된다. 대규모 발전소나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열은 열 배관망을 통해 주택·건물에 난방용으로 공급된다.
6·27 이후 서울 매매 절반 이상이 상승 계약…매매심리는 ‘꿈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한 6·27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의 절반 이상이 ‘상승 거래’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기준 상승 폭이 둔화됐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지난 7월과 8월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6·27 대책 발표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됐다고 15일 분석했다. 6·27 대책 여파로 매매량은 급감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6월 3만1132건에서 7월 1만4331건 절반 넘게 줄었다. 다만 상승 폭은 전달의 절반 수준이었다.
공정위, 민원·사건처리에 AI 도입… 전담팀 가동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원과 사건처리 등 핵심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이중 '유사 심결례·판례 검색'과 'AI 번역기'는 단기적으로 자체 개발이 추진된다.
"K팝은 대체불가 산업…K애니가 그 뒤를 잇는다"
“K팝은 더 이상 단순한 음악이 아닙니다. 이제는 대체불가능한 새로운 산업입니다.”신현국 JYP아메리카 대표는 15일 ‘KIW 2025’에서 K팝이 세계 문화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동현 차이나 대표는 “단순 콘텐츠 수출을 넘어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웨이보, 더우인, 샤오홍수 등 중국 주요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 팬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치!
아진산업 서중호 회장, 아프리카 직접 찾아 새마을운동 전파
15일 아진산업은 서 회장이 지난 5일(현지 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을 방문해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을 예방하고 향후 국가 발전을 위한 새마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개인적인 기부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깨달은 서 회장은 지난해 경상북도 제18대 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경북도와 손잡고 새마을운동의 해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타 마을에서는 새마을재단의 2개년 차 시범마을 점검 행사가 열렸고 투아데라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새마을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에 나섰다.
삼성전자 '투톱' 전영현·노태문의 화두는 "AI 선제대응"
"다양한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이 자리에 모여 AI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지난해 행사 때보다 약 두 달 앞서서 열린 점이 눈에 띈다.AI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삼성 내부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용호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킹사고 터지면 큰 피해"… 기업들 보안에 사활
올해 통신·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중 9곳은 최근 보안 전문가 인력을 채용했거나 확충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무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해킹 공격 시나리오를 수립해 실전 기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역할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관련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LG는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 정보보안운영팀에서 인력 충원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경우 지난 4월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정보보안 인력을 뽑았다.
두산로보틱스 "로봇 R&D 시너지 극대화"
이 곳에서 전체 임직원의 40%에 해당하는 80여 명의 연구인력이 유기적으로 소통한다.
‘안전 경영’ 행보 넓히는 포스코… 안전전문 자회사 세운다
포스코그룹이 '안전'을 그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대기업 최초로 안전 자회사 설립에 나선다. 제도와 문화, 기술 전 분야를 과감히 혁신해 포스코그룹의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장인화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SGS는 이달 내 포스코이앤씨 안전 진단에 착수한다.
두산퓨얼셀, SOFC 국내 사업장 첫 적용
두산퓨얼셀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을 국내 사업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9MW 규모로 오는 11월 초도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다. 기존 블룸에너지가 장악한 데이터센터, 병원, 제조업 등 시장을 공략하는 셈이다.앞서 두산퓨얼셀은 730억원 규모 하이창원퓨얼셀과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을 체결했다. 인산형 연료전지(PAFC) 설비 70기(30.8㎿)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30기(9.0㎿)를 구축한다.
도레이첨단소재, ‘슈퍼섬유’ 메타아라미드 공급 확대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메타아라미드 원면·원사·페이퍼까지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갖춘 유일한 기업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내열성·절연성 등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앞세워 산업안전 및 첨단산업 보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원착사 기술과 독자적인 방사 공법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성능 섬유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대한항공 웹사이트·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 동시에 획득
대한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통신 접근성(웹접근성)과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공식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1'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정보통신 접근성 수준을 심사하고 품질 마크를 부여한다.
불 나면 속수무책…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미룰 이유가 없다 [보험+재정, 위기관리의 새 해법 (下)]
지난 6월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해 각각 열 살, 일곱 살이던 어린 자매가 목숨을 잃었다. 최근 경기도에서 도입된 화재안심보험과 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화재안심보험은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할 수 있도록 도가 보험회사와 단체로 체결하는 주택화재보험이다. 충분한 정부 재정이 뒷받침되어야만 제도가 실효성을 갖고 운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화재안심보험, 대안으로 부상화보협회는 공공·민간의 공동 사회안전망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다.
YG·SM 이어 JYP도 현대카드 쓴다
K팝을 대표하는 국내 엔터 3사가 법인카드로 현대카드를 선택했다. 각 법인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즉각 응대를 지원하고, 매월 이용 현황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며 카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현대카드 법인카드(신용)의 국내·해외 누적 결제액(일시불·할부)은 21조7012억원에 이른다.이는 전업 8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