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사회 2025-09-19

[속보]‘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구속영장 기각

손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30분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잘심사)을 받았다. 손 대표는 서울 성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났다. 경찰은 손 대표가 지난 5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자유손가락군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31일 손 대표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지난 6월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가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손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한국늘봄연합회 이사장은 손 대표다. 손 대표는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의 교육정책자문위원도 맡았다.



'댓글조작 의혹'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영장 기각…"소명 부족"

법원이 대선을 앞두고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손효숙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대선을 앞둔 시점에 댓글 조작 활동을 한 것은 중대한 범죄이며, 채팅방 폐쇄 지시 등을 내린 정황 등도 있어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 등 구속 사유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손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돈 생각나 미치겠더라"..1인 42만원 안성재 '모수' 혹평한 선우용녀

안성재 셰프님이 순두부를 직접 만들어서 그 안에 성게를 넣었다.



"KT '소액결제'로 털린 상품권, 중고앱서 세탁됐다"…종착지는 '현금' [다 털리는 세상·中]

눈길을 끈 건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한 말이다. 이들이 현금화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를 이용하거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되파는 방식을 취했을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안성진 성균관대 컴퓨터교육학과 교수는 18일 "상품권이나 게임머니는 현금처럼 추적이 어렵다. 메이플스토리월드라는 게임에서 사용되는 게임머니였다"며 "9만9000원이면 월드코인 1만3200개를 구입할 수 있는데 이 코인은 온라인에서 현금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고 거래장터에 가면 월드코인이 매물로 올라와 거래되고 있었다. 6400월드코인은 3만원대, 1만3200월드코인은 7만원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 상품권들 역시 중고 거래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 있었다. '게임머니·상품권의 현금화'라는 범행 목적이 확실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무단 결제라는 범행을 저지른 이유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결제는 인터넷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해둔 신용카드를 통해 이뤄졌다.놀인터파크의 결제를 대행하는 PG사나 카드사들도 동일한 내용의 사고가 접수됐다고 알렸다.피해도 피해지만, 범죄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결제를 진행한 용의자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놀인터파크에 불법 접속해 결제를 진행했다.



국민 세금 줄줄 새는 '재외한국학교'…기상천외한 회계 비리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재외한국학교는 재외국민에게 국내의 초·중등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외국에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16개국에 34곳이 있다. 파견 복귀를 앞두고는 빈 교실 등에서 주로 거주하며 계약직 필리핀인 청소원으로부터 아침과 점심을 제공받기도 했다.또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 없이 퇴직자를 위해 적립된 3100만원의 퇴직적립금을 인출해 유치원 공사비로 전용하기도 했다.



뒤바뀐 술자리 회유 의혹…'대북송금 사건' 재심 가능성은

재심 사유가 성립하려면 '공소 제기의 기초가 된 수사'에서 검사가 직무 관련 범죄를 저질러야 하는데, 술자리 회유는 기소된 이후 일이기 때문에 이 전 부지사 사건에 대한 재심 사유로는 적절치 않다는 견해가 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의 술자리 회유 의혹이 1년여 만에 다른 국면에 접어들면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술자리 회유 의혹의 경우 해당 법 7호에서 규정한 '공소 제기 또는 공소의 기초가 된 수사에 관여한 검사 등이 직무에 관한 죄를 지었을 때'와 관련이 있다.



'성역' 깨며 역사 써왔던 특검…이번엔 '슈퍼 이단종교'에 승부수

불법 정치 자금 제공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일 통일교의 수장 한학자 총재와 2인자 정원주 전 천무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총재 구속 여부가 통일교 관련 수사의 중대 분수령이다.통일교는 1954년 초대 총재 문선명씨가 창시한 신흥종교로 국내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대형 이단종교로 평가된다. 또 통일교는 다양한 국적의 남녀를 한번에 수천쌍씩 결혼시키는 합동결혼식 문화로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통일교 신도의 결혼 상대는 문씨가 직접 점지해 모르는 상대끼리도 혼인을 맺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문씨가 지난 2012년 사망한 이후로는 아내인 한 총재가 권력을 이어받았다. 그는 자신을 '독생녀'라 칭하며 교인들은 문씨와 한 총재를 '참부모님'으로 모신다. 실제 지난 7월 특검이 근거지인 가평의 본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자 현장에 수백명의 교인들이 몰려 항의했고, 통일교 측은 "성역을 훼손했다"며 반발했다. 최근 한 총재는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 닷새 만에 낙마한 오광수 변호사와 문재인 정부에서 일한 김오수 전 검찰총장 등으로 화려하게 변호인 및 자문단을 꾸리기도 했다.



[르포]말 많은 한강버스, 직접 탑승해보니

18일 취항 첫날 잠실에서 마곡으로 항해중인 한강버스. 권민철 18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한강버스가 닻을 올리고 처녀 운항에 나섰다. 시속 23km 안팎인 속도에는 '적당하다', '출근 시간엔 느릴 것 같다'는 반응으로 갈렸다.첫 목적지인 뚝섬선착장까지는 예정대로 11시 12분쯤 도착했다. 그런데 서쪽을 향하던 배가 반 바뀌 돌아 동쪽을 향한 채로 접안했다. 이번에는 후진한 뒤 선수를 180도 회전한 다음 원래의 방향인 서쪽으로 달렸다.강변북로에 길게 늘어선 차들이 보였다. 정체가 더 심하다면 한강버스는 더 진가를 발휘할 것 같았다.적어도 이 배를 탄 사람들에게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교통정체는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수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한강 다리와 마주하는 시간도 색달랐다. 시운전 때 지적됐던 엔진 소음이다.이날 가 탄 배는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돌리는 하이브리드 선박이었다. 그러나 엔진 소음은 어느 배에서나 들을 수 있는 정도여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다.특히 전기 선박은 소음이 제로에 가깝다고 한다. 그럼에도 전기 선박을 더 들이지 않은 이유는 예산 때문이라고 한다. 전기 선박이 20억원이 더 비싸다는 것이다.두 유형의 배 모두 최대 시속 37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배를 둘러보다 배 앞쪽 공간에 마련된 자전거 거치대에 고정돼 있는 자전거 2대를 발견했다.좌석을 훑어봤다.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왜 가냐?"..10시간 비행 내내 울어 '미치는 줄' 하소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시간 비행 중 계속 우는 아기 때문에 고통스러웠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안 가면 안 돼요? 솔직하게 다 부모 욕심 아닌가. 너무 이기적이다.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는 편지를 건넸다고 한다.편지를 받은 A씨는 "'무슨 사정이 있겠지. 급하게 가야 할 일이 있겠지' 싶었는데 여행이라는 단어를 본 순간 애 부모가 악마로 보였다"면서 "그런 경험 또 할까 봐 너무 끔찍하다. 같이 타는 사람들 정신병 걸린다"라고 당부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절에 시댁에는 2시간 거리도 아기가 힘들어서 못간다면서 10시간 넘는 해외여행은 좋아서 가더라", "비행기가 공짜 아닌가.



'36주 태아 낙태' 병원장 살인 혐의 인정..산모 "낙태 맞지만 살인 아냐" 부인

임신 36주차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중절(낙태) 수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과 집도의가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진짜 93세 맞아?" 이길여 총장 근황 화제…허리 꼿꼿·머리숱 풍성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93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힘찬 모습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네티즌들은 “눈에 총기가 장난 아니다”, “진짜 많이 봐도 60대 후반~70대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앞서 이 총장은 지난 2023년에도 비현실적인 동안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당시 가천대 축제에 등장한 그는 싸이의 공연을 앞두고 “우리는 가천 스타일”을 외치며 직접 강남스타일 말춤을 선보이여 현장에 있던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의사 출신인 이길여 총장은 의료,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국내 여성 의료계의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시고, 커피 대신 차를 즐기며, 실내에는 항상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동안 비결을 언급하기도 했다.또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특검, 국힘DB 압수수색…통일교인 추정 당원 11만명 명단 확인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후 5시 3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인근의 당원 명부 DB 관리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통일교 교인들이 당원으로 집단 가입했을 것으로 특검팀이 의심하는 2023년 3월 전당대회 이전 신규 가입자 수가 얼마인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검팀과 국민의힘이 협의한 영장 집행 범위인 2022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 지난해 1∼4월 사이 당원으로 신규 가입한 인원은 16만명이며 이 가운데 통일교 교인은 3천500명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당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창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68억 사라졌다"…경찰, 범죄수익 가능성 조사

경찰은 B씨로부터 압수한 현금 39억여원을 A씨에게 돌려주지 않고 출처를 추적한 끝에 범죄와 연관된 정황을 포착했으며, 지난 7월에는 귀국한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정확한 출처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압수한 현금을 몰수·추징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서울 송파구의 한 무인 창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수십억원이 도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수익금일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윤석열 정부서 ‘성매매 추방주간’ 외면했던 여가부…4년 만에 홍보 나선 이유는?

여성가족부가 오는 19일 시작되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이란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가부가 성매매 추방주간 관련 보도자료를 낸 것은 4년 만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성매매 피해 대응을 축소했던 기조에서 원민경 여가부 장관 취임 이후 변화가 생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로, 성매매방지법에 따라 2015년 지정됐다. 9월19일은 2000년 전북 군산의 성매매 업소 집결지에서 화재 참사가 일어나 성매매 여성 5명이 숨진 날이다. 여가부가 성매매 추방주간 관련 대외 보도자료를 낸 것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성매매 피해자를 범죄 대상자로 보는 시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원 장관은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막달레나공동체,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에서 활동해왔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것은 반(反)성매매 운동 참여다.



서울시가 없앤 ‘나는봄 센터’···시민 후원으로 다시 맞은 ‘첫 진료날’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으로 초인종 소리가 연거푸 울렸다. 활동가들이 진료가 시작되기도 전 찾아온 청소년들을 반겼다. 음식을 먹느라 볼이 부푼 청소년들이 밝은 얼굴로 재잘거렸다. 지난 7월 서울시가 운영을 종료한 나는봄 센터가 시민들 후원으로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센터가 사라지면서 뿔뿔이 흩어진 청소년들도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첫 진료를 시작한 센터엔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센터는 성매매·성폭력·임신·탈가정 등으로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원하고자 2013년 설립됐다. 매년 300명 안팎의 위기청소년들이 찾아왔는데 지난 7월4일 문을 닫았다. 서울시가 센터 운영을 맡긴 민간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자 새 업체를 찾지 않고 운영 종료를 통보했다. 서울시는 “내년 1월 신규 센터를 만들어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른 기관으로 청소년들을 옮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센터 활동가들에게 들려오는 소식은 달랐다. 센터가 문을 닫아 의료 지원을 못 받은 사이 병이 악화된 청소년의 소식도 전해 들었다. 센터는 두 층으로 나뉘어 꾸려졌다. 청소년들은 다시 돌아온 센터를 반겼다. 학교를 대신해 센터를 찾아왔던 A양(14)은 “여기 있으면 마음이 편해서 좋았는데 사라진다고 해서 슬펐다”며 “다시 문을 열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센터는 단순히 의료지원을 넘어 여성 청소년들이 마음을 터놓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이 센터는 ...



“불빛 끈 소형 고무보트 레이더 탐지 어려워”…군경도 못 잡은 ‘밀입국’ 이번이 처음일까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440㎞를 운항해 중국에서 제주로 밀입국한 사건을 계기로 “제주 해상 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슷한 방법으로 밀입국을 시도했을 때 적발할 수 있을지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밀입국한 6명이 제주까지 항해하고, 용수리 해안에 도착해 땅을 밟을 때까지 군경 어디서도 밀입국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해상 경계를 맡은 군경은 함정 내 레이더 등을 통해 이상 물체를 탐지한다. 중국에서 고무보트가 제주로 출발한 지난 7일에도 대형 경비함정이 운용됐다. 하지만 해안 레이더 역시 군경 장비와 같은 이유로 고무보트를 탐지하지 못했다.



[뉴스분석]조희대 입장문에도 가라앉지 않는 사퇴론···‘수개월 침묵’ 법원이 일 키웠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제기한 ‘정치권 등과의 결탁 의혹’에 대해 지난 17일 이례적으로 입장을 내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여권이 조 대법원장을 향해 전방위적으로 퇴진 압박을 이어가면서 법원 안팎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여권이 법원을 향해 제기하는 의혹은 크게 두 가지다. 앞서 형사합의25부는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구속기간 계산 기준을 ‘일수’가 아닌 ‘시간’으로 해 논란을 불렀다. 지난 5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무죄 원심을 파기환송한 것도 전례 없는 일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이 제기한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윤리감사 결과를 넉달째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몇 달간의 상황에도 법원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의혹은 더 커졌다. 법원 내부에서도 조 대법원장을 향해 쓴소리가 나온다.



회사 워크숍 간다던 남편…알고 보니 전여친 가족과 '비밀 여행'

작성자 A씨는 "결혼한 지 2년 차인 30대 중반 부부다. 1년 반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고, 남편은 전 여친과 5년 연애했다. 그래서 전 여친의 존재가 크게 와닿았던 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그러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IT 계열 회사라 여자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던 적도 없어서 허락해줬다. '아버님'은 "그래, 다음 달에 한 번 더 가자고. 고기랑 술은 내가 쏠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워크숍에 다녀온다던 그 날짜였다"고 전했다.A씨가 남편을 추궁하자, 남편은 "나한테 너무 잘해주신 좋은 분들이다.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떠나 사람 대 사람으로 존경하는 분들이라 헤어진 이후에도 명절, 생신 때 먼저 연락드렸다"면서 "전 여자친구와는 헤어진 이후 연락한 적 없다. 전 여자친구가 그 자리에 있었을 뿐, 달라진 건 없다.



"고기 태운 손님에 화낸 무한리필 사장…욕 하더니 소금까지 뿌려"

탄 것만 잘라서 먹을 수 없는 수준이라서 결국 다른 고기를 가져와 구우려고 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사장은 치워놓았던 탄 고기를 불판에 다시 얹으며 "이거 먹을 수 있다. 누구는 땅 팔아서 장사하냐"고 지적했다. "탄 걸 어떻게 먹느냐"는 A 씨의 말에 사장은 "그 고기 내가 태웠냐"며 화를 냈다. 그런데 계산하려고 하니까 고기를 태운 값이라며 환경부담금 3000원을 추가로 받았다"라고 주장했다.기분이 상한 A 씨는 혼잣말로 "다신 안 올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사장은 "그래. 그는 "제가 진상 손님이냐. 주거니 받거니 하다 싸움이 난 상황 아닌가.



성소수자 지지 모임 가입했다고 '무기정학'...법원 "총신대 징계 무효"

A씨는 2024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동성애가 기독교 교리에 반하는지 여부는 교리 또는 신앙의 해석과 관련돼 사법적 판단을 자제해야 한다”며 대학의 징계권 자체는 인정했다.다만 A씨가 회원 명단을 유출하려는 것으로 의심되는 B씨를 제지하기 위해 경고한 행위가 그 자체로 동성애 모임의 목적이나 가치에 동의하거나 ‘동조·지지’했다고 볼 수 없어 징계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또 “성소수자 단체의 회원이었을 뿐 적극적 혹은 조직적으로 총신대 혹은 교단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볼 사정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무기정학 처분을 받게 되면 학생으로서의 모든 권리가 정지되며 그 상태가 기한의 제한 없이 총장의 승인을 얻어 비로소 해제될 수 있는 무거운 처분에 해당하므로 보다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독교에서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학에 대한 지적 갈증이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모임에 가입한 것을 두고 무기정학 처분에 이를 정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총신대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쓰레기 수거차 매달린 환경미화원…후진 중 전봇대에 끼여 사망

18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환경미화원인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측은 마주 오던 순찰차를 피해 쓰레기 수거차가 후진하던 도중 차량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던 A씨가 전봇대 사이에 끼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차와 전봇대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자발찌 차고 휠체어"…김건희, 외래 진료 받는 모습 포착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 여사 측은 “극심한 저혈압으로 인해 구치소 관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김 여사는 최근 저혈압 증세가 악화돼 구치소에 외래 진료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부터 전국 비 소식··· 선선한 초가을 날씨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남권과 전북 서부에는 밤부터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까지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21일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강남에서? 6명 병원 이송...가을철 '이것' 주의보

서울 강남구에서 시민들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인근에서 시민 6명이 벌에 쏘였다.이들은 경상을 입고 전원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보건대, AI·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특강 성료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생성형 AI의 발전은 대학 교육에 또 다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생성형 AI의 발전은 대학 교육에 또 다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교수자들이 최신 에듀테크를 자신 있게 활용해 학생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고, 나아가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문영 호남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활용 최신 교육 트렌드와 실제 수업 적용법을 소개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영송관 1318호에서 DX/AX(디지털 전환/인공지능 전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소통형 수업 활동'을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부터 전국 가을비…초가을 날씨 이어져

그리고 이번 비는 대부분 내일 오전에 차츰 그치겠는데요, 밤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많아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특히, 충남과 전북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안팎의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내일까지 최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전국에도 10~60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오전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서 오후에는 중서부와 호남에, 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서 내리겠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20대, 미성년자 간음 뒤 건넨 건 ‘담배’였다

채팅앱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간음하고 대가로 담배를 건넨 혐의(미성년자의제유사강간)로 불구속 기소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9월과 10월 채팅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 피해자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두 차례에 걸쳐 유사성행위와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 심리로 열린 20대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하면서 함께 신상정보공개고지 및 취업제한 명령 등을 요청했다.



극한 가뭄 강릉시 생활용수 해결 위해 20일 도암댐 방류 결정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암댐 비상방류수 수질에 대해 엄격하게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암댐 비상방류에 따른 수질측정항목, 검사 주기 및 분석기관 등과 도수관로 용수 방류 시 상부 선택적 취수탑 개폐 여부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강릉시는 상수원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류구에서 시료를 채취해 총유기탄소, 총인 등 8개 기본 항목을 매일 자체 검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비상방류수 정수장 이송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안산 전기차배터리 부품공장서 끼임사고…30대 노동자 중상

경기 안산시의 한 전기차배터리 부품공장에서 끼임사고가 나 30대 노동자가 다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업 방해된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강의실 출입 막은 국립대 교수 ‘논란’

한 국립대학교 교수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강의실 출입을 제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씨는 다음날 학교 장애지원센터로부터 "개인적으로 수업을 안 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해당 교수는 안내견 출입을 막은 이유에 대해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이라는 게 있다. 또한 강의 녹음을 허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녹음을 허가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내놨다.문제는 학교 측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행기서 6시간째 우는 아기, 좀 참아달라는 부모...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시간 비행 중 우는 아이 때문에 고통스러웠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안 가면 안 되냐. 이사, 이민 등은 어쩔 수 없고 불가피한 상황은 제외"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훈육조차 안 되는 아주 어린 아기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대체 왜 가냐. 비행기 10시간 넘게 타는데 아기 2명이 번갈아 가며 10분마다 울어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며 "애 부모가 달래긴 해지만 솔직히 갓난아기 울음이 달랜다고 달래지냐. 솔직하게 다 부모 욕심"이라며 "이기적이다.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건넸다.이에 A씨는 "'무슨 사정이 있겠지.



‘귀농귀촌 최적지 충남’ 전국에 알린다

충남도 농기원,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수도권 유입률 11년 연속 1위 등 맞춤형 정책 집중 홍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수도권 유입률 11년 연속 1위 등 ‘귀농귀촌 최적지 충남’을 전국에 알린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여건,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5~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도시민과 청년층이 충남의 매력과 차별화된 정착 지원 정책을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돈 9900원부터?"...파라타항공, 오는 30일 양양~제주 정기노선 첫 취항

강원도는 파라타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일정은 양양에서는 오전 8시30분 출발, 제주에 오전 9시50분 도착하고 제주에서는 오전 10시50분 출발, 양양에 낮 12시10분에 도착한다.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A330) 도입, 8월 11일 비상 탈출 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A320) 도입을 순차적으로 마쳤다.이어 지난 8일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아 취항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제주 노선의 첫 운항 기종은 A330으로 탑승 인원은 294석이다.또한 파라타항공은 지난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취항 준비를 위한 서비스 점검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이 조기에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파라타항공은 첫 운항을 기념해 ‘설렘만큼 가벼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양양~제주 노선 항공권을 평일 편도 총액 9900원, 주말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유류할증료 7700원이 면제돼 부담을 크게 낮췄고 위탁수하물 15㎏은 무료로 제공된다.구매 당일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특가 좌석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밥무새 남편 꼴 보기 싫어" 온라인에 비난…"이혼하고 싶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 욕을 올린 아내와 이혼이 고민된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7일 양나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제 욕을 올렸습니다. 이거 그냥 넘길 수 있는 문제인가요? 밥 먹는 것도 꼴 보기 싫다. 내가 왜 밥 차려줘야 하냐? ", "주말에 출근한다고 나갔는데 지 혼자 신났네요", "아기 둘 키우는 거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글도 한두 개가 아니고 굉장히 많았다"라고 전했다.이어 "처음엔 아내가 답답하니까 그런 글을 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도저히 그냥 못 넘기겠다 싶어서 모든 글을 캡처해 증거로 모아놨다"고 말했다.이후 A 씨가 "당신 커뮤니티 하냐? 당신이 이런 글 썼지? "라고 추궁하자, 아내는 "그런 글 올릴 수도 있지. 쪼잔하게 왜 그러냐? 내가 거기에 당신이 누구라고 썼냐?



세종시, 내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 1년간 유예

이에 따라 2021년 가정용 기준 L(리터)당 요금은 상수도 585원, 하수도는 570원이었지만,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각각 755원, 1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앞서 세종시는 상하수도 시설 확충·운영과 사용요금 현실화를 위해 2020년 ‘요금 현실화 5개년 계획(2021∼2025)’을 수립, 연차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세종시는 내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동결하고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시대 준비는 이렇게...경기도, 22~23일 'AI 커넥트' 개최

'AI Connect(에이아이 커넥트)'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AI 시대를 대비해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주요 프로그램은 AI 컨퍼런스, AI 체험부스, 데이터 정책 발표대회, 소버린 AI 홍보존 등이다.첫 번째 세션은 약 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그래밍 유튜버 조코딩의 'AI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시작한다.AI 콘퍼런스에서는 진학·취업·창업 등 AI로 인해 변화할 미래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세션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이후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AI로 취업하기·진학하기', 과학평론가 이독실의 'AI 활용 메타인지 학습법', 정태익 부읽남TV의 'AI 시대, 자본의 이동' 등 생활과 밀접한 강연이 이어진다.또 'AI전쟁 2.0'의 저자 한상기 테크프런티어 대표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메인 연사로 참가한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글로벌 테크 트렌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22~23일 양일간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AI 드로잉 로봇, 스마트 축구 트레이닝, 음성인식 기반 STT 기술, 맞춤형 금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20일 개막...경기도민 30% 할인

관람석은 스탠딩존과 피크닉존, 파라솔존을 마련해 무대의 열기를 가까이 느끼고 싶은 관람객과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관람객 모두를 배려해 구성했다. 저렴한 가격과 경기도민, 화성시민을 위한 특별 할인 외에도 다양한 할인 정책을 운영하며, '가심비 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뮤페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는 현장티켓에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인뮤페답게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관람객들이 원할 때 무료로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는 독생녀"라 소개한 한학자 "권성동에 쇼핑백 준건 어슴푸레 기억"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의 중심으로 지목된 한학자 총재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넨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축제로 들썩이는 부산...26개 축제 쏟아진다

부산 전역에서 가을 축제가 시작된다.부산시는 올가을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 삼척시 수소기업 대상 2차 혁신 역량강화 교육

특히 이번 교육은 1차 교육에서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현장 의견을 반영, 실전 사례 중심의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과 수소산업 최신 이슈 및 액체수소 기술 현황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제 정부 R&D 과제 기획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교육에 참여한 삼척시 수소기업 관계자들은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실습 중심의 강의와 수소산업의 기술적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 제공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삼척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부처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삼척 대명 쏠비치에서 열렸으며 지역 수소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 향상과 기술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광명시, 27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책축제' 개막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주제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로, 음악·공연·전시·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개막 무대는 금관앙상블의 음악여행과 매직서커스 공연으로 시작해 대북(BOOK) 타악 연주로 이어지며, 책과 전통·현대 문화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오후에는 광명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작가는 저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율밴드'가 공연을 더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든다.뒤이어 청년예술가 '이오이오프'와 '백영'이 각각 버스킹과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독서 오엑스(OX) 퀴즈'와 어린이 뮤지컬 '저요! '가 열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잔디광장에는 40여 개의 체험·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도서관 정책 홍보와 독서동아리 활동 소개, 공예·친환경 체험 부스를 비롯해 관내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연다.또 책놀이터에는 빈백과 파라솔을 설치해 독서와 휴식을 지원하며, 굴렁쇠 굴리기·양궁·폼볼링 등 전통과 놀이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박승원 시장은 "책은 지식의 보고이자,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다리"라며 "이번 책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책 속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과 함께, 세대를 잇는 교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스타트업 지놈, 글로벌 창업허브 도시 경쟁력 강화 맞손

부산시는 19일 오전 시청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의 제이에프 고티에 최고 경영자와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 경쟁력 강화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시 순위'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자(VC), 창업기획사(AC)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된다. 업무협약 의향서에는 현지 전문가팀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지놈 부산 사무소 설립, 다년간 실행 계획 공동 구축, 부산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실행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다.



"코로나 때 사회적 거리두기, 소아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 높였다"

국제학술지 ‘엔도크린 커넥션스’ 게재 코로나19 팬데믹 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관리 강화가 감염성 질환 발생을 줄여 소아 저신장 환아의 성장호르몬 치료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의 '코로나19가 저신장 소아 환아의 성장호르몬 치료 효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유럽내분비학회와 영국내분비학회가 공동 발행하는 공식 국제학술지 ‘엔도크린 커넥션스(Endocrine Connections)’ 최근호에 실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내 성장호르몬 치료 코호트(LGS·LG Growth Study)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소아 저신장 환아의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성남시, 내년도부터 초등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원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신상진 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1만6080명 선발

식전 행사, 발대식, 결의문 낭독, 응원 페스티벌 등이 이어진다.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시민서포터즈는 체전 기간 경기장 응원, 개·폐회식 참여 등 활동에 돌입한다.시는 활동 매뉴얼을 제작하고 배포해 복무 지침, 응원 방식, 안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서포터즈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힘과 감동을 전하는 주역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대회 성공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가상세계서 안전 체험' 부산시, '1365 트윈 부산' 플랫폼 개방

부산시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의 대시민 체감용 서비스인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시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디지털 트윈 미디어 창작 영상 콘테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플랫폼 내 '트윈맵'에서 관찰 카메라(CCTV) 정보조회, 보행환경 위험지도, 산사태 취약지 분석, 정비사업 지정요건 분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국민솔라 등 국내 첫 GW급 공공형 재생에너지 인프라 추진

되레 동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주민 인식을 전환함으로 해당 프로젝트 확산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이다.국민솔라 김대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에너지 전환의 패러다임을 시민 중심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시사한다.국민솔라 프로젝트는 주민을 사업의 걸림돌이 아닌 파트너로 끌어안게 될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미래탄소중립포럼 이승우 상임대표는 “이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독일의 에너지 협동조합처럼 시민에 에너지 주권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또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대낮 거리 한복판 초등생 앞서 음란행위...가방에는 성인용품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께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10살 초등학생 B양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학생 운동선수 폭력 피해 1141건…과반은 초등학생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2024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선수의 폭력피해 응답은 총 1141건(피해응답률 2. 백 의원은 "피해 응답 건수와 응답률이 늘어나는데 '조치 불요' 판단이 올해 92. 지난해 피해 응답자의 성별 비율을 보면 남학생 78.



‘최악가뭄’ 강릉에 반가운 비소식…오봉저수지 저수율 28%

지난 18일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상수원 오봉저수지에 이틀째 내린 비로 물이 차오르고 있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지역에 비소식이 이어지면서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홍제정수장에는 하루 8만t정도의 물이 공급되고 있다.



포렌식 중 찾은 별건 혐의로 기소…대법, '무죄' 파기환송

전역 후 대형 로펌 취업을 위해 군사상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영관급 장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A 중령은 전역 후 대형 로펌에 취업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1·2심 군사법원은 A 중령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성매매 추방주간’ 외면해온 여가부…4년 만에 홍보 나선 이유는? [플랫]

여성가족부가 오는 19일 시작되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이란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가부가 성매매 추방주간 관련 보도자료를 낸 것은 4년 만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성매매 피해 대응을 축소했던 기조에서 원민경 여가부 장관 취임 이후 변화가 생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성매매 추방주간은 매년 9월19일부터 25일까지로, 성매매방지법에 따라 2015년 지정됐다. 9월19일은 2000년 전북 군산의 성매매 업소 집결지에서 화재 참사가 일어나 성매매 여성 5명이 숨진 날이다. 이에 성매매 피해자를 범죄 대상자로 보는 시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원 장관은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막달레나공동체,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에서 활동해왔다.



경기관광공사, 10월 12일까지 '2025 이산문화제' 첫 개최

△수원화성문화제(9.27.~10.1.) △정조효문화제(9.27.~28.)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9.28) 등 수원시·화성시의 주요 가을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출범

대구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회복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을 본격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을 통해 지역 의료계와 대구시 간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면서 "감염병 등 필수의료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의료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재설립은 2023년 5월 해산된 기존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한 의료 직능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속보]‘피자집 살인’ 피의자 구속 송치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가게 점주가 구속된 채 검찰로 넘겨졌다. 법원은 지난 12일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임원 1명과 동행한 인테리어 업자인 부녀 2명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안승대 울산시 부시장, 포항 방문 이차전지·철강 산업 협력 논의

안승대 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시찰이 아닌, 해오름동맹 도시 간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이다”라며 “이차전지와 철강 등 전략산업을 매개로 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현장 시찰 △이차전지 업계 현안 공유와 협력방안 논의 △포스코 방문 및 철강 기반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방문은 해오름동맹 주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적 협력 및 동해안 철강지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찰, '관악구 피자집 칼부림' 김동원 구속 송치

김씨는 지난 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서울 관악구 조원동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A씨와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B씨와 C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9일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인테리어 공사 이후 보수(A/S) 문제와 관련해 불만을 품고, 하루 전에 범행 도구를 매장 내부에 숨겨뒀다"며 "범행 직전에는 내부 CC(폐쇄회로)TV를 가린 후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입대 나흘 앞둔 10대, 대낮 길거리서 초등생 앞 음란행위

대낮에 길거리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B양 아버지는 지난 18일 오후 5시쯤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음란 행위를 하던 A씨를 발견 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대구교통공사, 파나마 모노레일 안전성 제고

김기혁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 교통기관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다"면서 "파나마 메트로의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앞으로 해외 교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을 통해 파나마 메트로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함께 모노레일 개통 이후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공사는 오는 2027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전동차 및 분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하여 지난 7월부터 직원 10명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용인시, 27~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개최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북구·군위군에 주민 커뮤니티센터 구축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한달빛공유협업센터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거점인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를 대구시 북구와 군위군에 연달아 열고 본격적인 협력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커뮤니티센터 구축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청년친화형 지역사회문화조성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대구시 북구 및 군위군과 연계한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보건의료분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지난 4일 대불노인복지관에서 대구 북구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 현판식이 열렸다.행사에는 김지인 대구보건대 김지인 대외부총장, 성은주 북구청 복지정책과 팀장, 변지호 대불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또 17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군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 현판식도 개최됐다.



강원도·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참여기업 후속 지원

한 하워드성 프라이맥스 대표는 “강원도의 자부담 후속지원이 스마트공장 도입과 안정화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예지보전 전환과 제조 AI 활용에 투자를 지속해 공정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시작한 이후 중기부 예산과 연계해 도내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 왔다.



[탐정 손수호] "찰리 커크 피살 1주일, 여전한 추모 논쟁?"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 찰리 커크 총기 피살 사건을 갖고 오셨는데 이번에 진짜 파장이 엄청 커 보여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우파 활동가 중에 1명이었거든요. 찰리 커크, 어떤 사람입니까?◆ 손수호> 93년생입니다. 우파 정치단체인 터닝 포인트 USA를 설립해서 이끌었고요. 정치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어요. 그리고 찰리 커크도 평소에 총기 자유를 강력하게 주장했기 때문에 이 사건의 충격이 더 컸죠.◇ 김현정>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사망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손수호> 그렇습니다. 사건 발생 2시간 20여 분 후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훌륭하고 전설적인 찰리 커크가 사망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곳곳에서 혼란이 벌어졌어요.◇ 김현정> 그렇죠, 조기 게양을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때문에 혼란이 벌어진 거죠?◆ 손수호> 그렇습니다. 그래서 2018년 트럼프 1기 당시였죠. 그런데 이번에는 이거 정치 활동가 사망인데 연방 차원에서 조기를 게양하라고? 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현정> 그도 그럴 것이 찰리 커크의 행보를 보면 분명히 호불호가 갈리는 행보였거든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하지만 정치 편향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단속을 강화하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인터뷰를 했죠.◇ 김현정> 맞아요, 기억납니다◆ 손수호> 찰리 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화제가 돼서 보수 매체에 출연했습니다.◇ 김현정> 그래요? 전형적인 정치 꿈나무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이 학창 시절 보니까.◆ 손수호> 그다음에 대학에 가기 위해서 육군 사관학교에 지원했지만 떨어졌거든요. 이러면서 이때부터 기회의 불공평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는데.◇ 김현정> SAT가 몇 점이었는데요?◆ 손수호> 몰라요. 근데 저만 모르는 게 아니라 미국 사람도 몰라요. 이거 잘 모르겠고요.◇ 김현정> 불공정 때문이냐, 못 봐서 떨어진 거냐. 이건 아직도 몰라요?◆ 손수호> 본인이 밝혔으면 되는데 안 밝혀서 모르는 겁니다. 이 당시에 18살입니다.◇ 김현정> 그래요? 18살에 그러면 단체를 만들고 정치에 뛰어든 겁니까?◆ 손수호> 예, 사실 미국에서도 정치권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학벌이 중요한데 하지만 찰리 커크는 나는 기득권 밖에서 성공한 청년 리더야. 이런 말을 자주 했고요.◇ 김현정> 실제로도 대학교가 주 공략 대상이었다면서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이거 엄청난 수완이거든요. 특히 2016년 트럼프 진영에 합류해서 청년 투표 독려 운동을 합니다. 이렇게 나섰습니다.◇ 김현정> 효과가 있었어요?◆ 손수호>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당선 후에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건넵니다. 찰리 커크가 젊은 유권자와 유색 인종의 지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김현정> 그러니까 이번 피살이 그렇기 때문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는 건 여러분, 아시겠죠? 실제로 찰리 커크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현지 시각도 상당했어요.◇ 김현정> 어떤 면이에요? 논란의 발언을 너무 많이 내놨습니다.◇ 김현정> 그 논란의 발언들 한번 좀 들여다보죠.◆ 손수호> 미국 매월 셋째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인데 마틴 루터킹 데이입니다. 그런데 찰리 커크가 마틴 루터킹에 대해서 끔찍하다고 말했어요.◇ 김현정> 왜요?◆ 손수호> 이거는 일단 흑인에 대한 여러 가지 반감들을 드러내는 건데요. 그리고 남편 될 사람에게 복종해라.◇ 김현정> 남편 될 사람에게 복종해라.◆ 손수호> 이렇게 말을 했고요. 또 낙태를 홀로코스트에 비유하기도 했죠.◇ 김현정> 흑인하고 여성에 대한 비하가 많았군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이런 비난까지 합니다.◇ 김현정> 무슨 소리예요? 이게 지금.◆ 손수호> 그런데 미셸 오바마가 프린스턴 나오고 하버드 로스쿨 나온 능력 있는 변호사잖아요.◇ 김현정> 그러니까 불공정을 공정으로 해 주세요라는 주장하고 흑인이어서 문제입니다. 이건 완전 차원이 다른 얘기가 되는 건데 망언이 또 있습니까?◆ 손수호> 너무 많은데 몇 개만 고르면은요. 결국 찰리 커크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젊은 극우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김현정> 그렇네요. 이런 얘기들도 나왔죠.◇ 김현정> 그렇죠, 하지만 찰리 커크 살해한 거는 불만 때문이었다면서요.◆ 손수호> 예, 수사 당국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찰리 커크 이야기, 손수호 변호사 고맙습니다.



특검, '이우환 그림 상납' 의혹 관련 김건희씨 오빠 소환

김건희 씨 측에 '이우환 화백' 그림을 선물하고 총선 공천 등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왼쪽)와 김건희씨. 800298'을 건네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글날 맞아 울산박물관 ‘훈민정음과 한글’ 인문학 강좌 마련

세부 일정은 △훈민정음은 한글인가-27자 언문자모(10월 2일 )△진화하는 훈민정음-해례본에서 언해본으로(10월 16일 ) △용비어천가와 이성계-최초의 한글 시가(10월 23일)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최초의 한글 산문(10월 30일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서는 훈민정음의 창제원리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문학 작품을 통해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글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의 근간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0월 2일~30일 매주 목요일 '2025년 10월 인문학 테마 강좌'를 운영한다.



경북 역사·문화 자원, 국내외 시장진출 장 열려 눈길

특히 '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세계를 매료시키는 K-콘텐츠의 원천을 경북에서 찾아내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인 방송인 차인표 작가가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시나요'를 주제로 소설가로서의 삶과 스토리 창작에 대한 경험을 지역 예비 창작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유일의 스토리 콘텐츠 축제로써 지역 창작자와 방송 및 제작사들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게 되네?"…'포르쉐 카이엔', 차 모양 그대로 주차장 벽 뚫었다

포르쉐 카이엔 외형에 맞춰 구멍을 낸 듯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벽 뚫고 퓨처'가 현실이 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사진을 통해 상황을 유추할 수밖에 없다.사진을 보면 주차장 벽면을 뚫고 나간 차량은 후미등이 켜진 채 서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사고 차량의 앞 모습이다. "블럭벽이라 살았지. 콘크리트였으면 더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 "사고 낸 분은 괜찮은지 모르겠다.



강원도 두번째 네트 어드벤처 홍천숲속놀이공원 24일 오픈

강원도에서 두 번째 네트 어드벤처인 홍천숲속놀이공원이 오는 24일 화려하게 문을 연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어서 어린이들이 갈 곳이 없었는데 모험심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숲속놀이공원이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휴식 공간과 체험시설을 보강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나무 숲을 따라 공원 외곽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과 황토 맨발걷기 길이 조성돼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대형 잔디광장이 조성돼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올해도 다른 장소에서···법원, 가처분신청 기각

대구퀴어문화축제 장소와 관련한 경찰의 집회제한 조치가 부당하다는 주최 측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정석원)는 19일 대구 중부경찰서의 집회제한 통고 처분에 대해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15일 축제 장소로 신고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두고 경찰이 집회제한 처분을 내리자 가처분신청을 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주간 시간대 시내버스만 통행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조직위가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윗집 층간소음 홧김에 ‘쿵쿵’…아랫집 향해 239회 스토킹

재판부는 소음 유형과 정도, 시각이 비슷한 소음이 여러 차례 녹음파일에 담긴 점에서 동일인이 낸 소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고, B씨 가족이 A씨 아래층에 이사 오기 전에도 주민들이 관리사무소에 지속해 A씨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점, A씨 주거지 천장과 바닥 여러 곳에서 물건에 찍힌 듯한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유죄 근거로 삼았다. 춘천에 사는 A씨는 2023년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위층에서 소음이 난다는 이유로 홧김에 벽이나 바닥을 여러 차례 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아래층에 사는 B(40)씨 가족을 239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파트 층간소음 관리위원회가 중재한 분쟁 조정 과정에서 A씨가 소음 측정을 위한 녹음기 설치 제안을 거부하고 조정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반해, 녹음기 설치 제안을 받아들인 위층에서는 별다른 소리가 확인되지 않고 되레 A씨 집에서 발생한 소음이 확인되는 점 역시 유죄의 무게추를 기울게 했다.



국가유산청 '울산 쇠부리 기술' 미래 무형유산으로 육성

울산 북구는 국내 유일의 전통 제철 기술인 '울산 쇠부리 기술'이 국가유산청의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북구 관계자는 "쇠부리 기술은 울산의 오랜 제철 문화의 뿌리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가 계승할 수 있는 전통문화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24년 1차 연도 사업을 통해 울산 쇠부리 기술의 역사성과 가치를 규명하고,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아카이빙을 구축했다.



[속보]‘대전MBC 법카 유용’ 의혹 이진숙 방통위원장 검찰 송치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7월 대전 유성경찰서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위원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 사이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을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건희 특검, 친오빠 소환···‘이우환 그림’ 관련 조사

김건희 여사 오빠인 김모 씨가 지난 7월28일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조사를 마친 뒤 얼굴을 가린 채 특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오빠 김모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특검은 “김 여사 친인척의 증거은닉 및 수사 방해 혐의를 본격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검사 측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그림의 제공 객체는 김 여사가 아닌 김씨”라고 주장했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여사님 취향”을 언급한 대화 내용을 근거로 최종 수수자가 김 여사라고 반박했다. 특검은 김씨를 조사해 김 전 검사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할 방침이다.



[속보]‘나는 솔로’ 출연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 징역형 집행유예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남성 출연자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19일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특검, 국힘DB 압수수색…통일교인 추정 당원 11만명 명단 확인 [특검 브리핑]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통일교 압수수색 과정에 확보한 통일교 교인 명부 120만명과 500만명 상당의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비교·대조했고 이를 통해 공통된 11만여명의 명단을 추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교인들이 당원으로 집단 가입했을 것으로 특검팀이 의심하는 2023년 3월 전당대회 이전 신규 가입자 수가 얼마인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란 재판 10번 연속 빠진 尹…법원 "궐석으로 간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10회 연속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현재 윤 전 대통령과 군·경 지휘부를 포함한 내란 사건 재판이 다수 진행 중이다.신현보



"신림역에 칼 들고 서있다" 글 게시자, 정부에 4370만 원 배상

'신림역 2번 출구 살인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게시자에게 정부에 4300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조정민 판사는 19일 법무부가 최모씨를 상대로 43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른바 살인예고글을 올린 게시자에 대한 첫 민사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가 승소했다.



[포토] 해킹대응 합동 브리핑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SK에코플랜트와 일양약품의 회계처리 위반에 제재를 의결했다. . .



어르신 대상 이동식 키오스크 교육, 장관상 받았다

서울시의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한글햇살버스)' 사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해교육 유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생활비 없다며 친어머니 손 묶고 빼앗은 돈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30분께 자신의 어머니 B씨가 운영하는 광주 광산구 소재 마사지 업소에서 현금 30만원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은 혐의다. 생활비가 없다며 친어머니를 강제로 결박하고 돈을 빼앗은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B씨의 손을 테이프로 묶어놓고 지갑에 들어있던 현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 몰다 두 명이나 숨지게 한 70대 노인, 또 운전대 잡아... 유족 "억장 무너져"

면허도 취소된 상태로 트럭을 몰고 다닌 것이다. 같은 마을에 자신이 숨지게 한 여성의 가족이 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피해자 딸은 "(가해자) 아저씨가 근데 창문을 다 내리고, 차 가면서 씩 쳐다보면서 웃는 얼굴로 지나가시는 거다.



윗집과 층간소음 갈등, 엉뚱한 아랫집에 화풀이…239차례 소음 낸 60대 집유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5)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원은 또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층간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3∼4회 정도 막대기로 천장을 치거나 야간에 소리를 지르기는 했지만,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았고 스토킹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B씨 가족이 소음을 녹음한 파일을 분석해 A씨가 단순한 발소리나 일반적인 생활 소음과는 명백히 구분되는 수준의 소음을 냈다고 봤다.



특검, 국힘 당원명부 확보···12만명은 통일교 명부와 이름 겹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을 통해 국민의힘 당원 중 통일교 교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명부를 확보하면서 ‘강제입당 의혹’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후 국민의힘 당원명부 DB 관리 업체에 대해 오후 5시35분부터 10시5분까지 4시간30분가량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통일교를 압수 수색을 하면서 확보한 교인 명단 120만명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당원명부에서 이름이 같은 이들을 선별했다고 한다. 특검은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후로 국민의힘에 신규 입당한 이들을 주요하게 분석 중이다. 애초 특검은 정당법 위반 관련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3일과 18일 연이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국민의힘 측의 강한 반발로 무산됐다. 국민의힘 측은 특검 수사에 반발했다.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토부 서기관 구속 후 첫 소환 조사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에 구속된 김 서기관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서기관은 지난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됐다.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과정 의혹을 수사하던 중 김 서기관에 대한 또 다른 범죄 정황을 발견했다.



'나는 솔로' 출연 남성, 성폭행 혐의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아울러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도 명령했다.박씨는 지난 6월 21일 새벽 3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김 부장판사는 "박씨는 만취한 피해자가 몸을 밀치는 등 거부 의사를 보였음에도 간음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보이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지적했다.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피해자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며 "3개월간 구금돼 자숙 기회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씨는 과거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된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바 있다.신현보



“나만 못 뽑는 줄 알았더니” 인형뽑기방 조작 의혹에 늘어나는 민원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인형뽑기 기계의 집게 힘이 지나치게 약하게 조정돼있거나 일정 횟수만큼 돈을 투입해야 강해지는 등 확률이 조작돼있다는 의혹의 목소리가 높다. 진종오 의원은 "인형뽑기는 겉보기에 단순한 오락처럼 보이지만 무작위성과 확률 조작 등 사행성 요소가 숨어 있어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게임위는 사행성 평가, 확률 조작 실태조사, 해외 규제 현황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인형뽑기 기계의 조작 여부, 확률 운영 실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취업률 75%… 서울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대

서울시가 지난 5년간 18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89만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평균 취업률 75.4%,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정규직 전환율 58.7%를 기록하는 등 실무 중심의 현장 경험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미래 청년 일자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 등 총 18개 사업에 7455억원을 투입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생이 졸업 전 기업에서 근무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다.



93세 맞아? ‘머리 풍성-허리 꼿꼿’ 이길여 총장 또 화제

가천대학교는 16일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가천 AI·컴퓨팅연구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 총장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하루 1.5ℓ 이상의 물을 마시고, 커피 대신 차를 즐기며, 실내에서는 항상 가습기를 틀어놓는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도 했었다.



압수수색 과정서 별건 혐의 발견…대법 "증거능력 인정 안 돼"

군검사는 이 정보를 분석하던 중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포착해 A씨를 재판에 넘겼다.1·2심(군사법원)은 증거능력을 인정해 일부 혐의를 유죄로 보고 A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그러나 대법원은 영장주의와 적법절차 원칙에 반해 위법하게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판단을 뒤집었다.대법원은 "휴대전화는 사생활에 관한 방대한 정보가 집적돼 있어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의 무제한적 압수수색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의 정도는 심대할 수 있다"며 "압수수색 초기단계부터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과 관련된 범위 내로 탐색·추출 대상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사기관이 저장매체 등에 수록된 일체의 전자정보를 엑셀 파일 형태로 변형해 저장하는 행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혐의사실 관련성에 대한 구분 없이 임의로 저장된 전자정보를 문서로 출력하거나 파일로 복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크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이 사건 전자정보는 영장주의를 위반해 수집된 증거로서 그 압수절차 위반행위가 위법수집증거 배제법칙의 예외를 인정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한강버스, 운항 첫날부터 화장실 역류..."물티슈 때문에 변기 막혀"

절대 출퇴근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 이용 시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80분이 소요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대 2시간이 넘는 긴 탑승 시간 동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는 것이 말이 되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구간별 평균 탑승객은 152.5명,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3%다.현재 운항간격은 1시간 30분으로, 앞 배편을 놓치면 다음 배편까지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KT 소액결제 파문…중국 국적자 구속, 배후 ‘윗선’ 추적

정진욱



케데헌 실사영화 촬영 현장? AI가 만든 가짜였다

최근 SNS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실사 영화 촬영 현장 유출’이라는 제목의 35초 분량 영상이 올라왔다. 스태프들이 옷매무새를 다듬거나 앵글을 논의하는 장면까지 더해져 실제 비하인드 영상처럼 연출됐다.



채상병 특검, 이노공 전 법무차관·조태열 전 외교장관 다음주 소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주호주대사 임명’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다음 주에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과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같은 사건으로 고발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조사도 검토 중이다. 특검은 다음 달 중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원 전 비서관은 오는 22일, 이 전 차관은 23일, 조 전 장관은 24일에 각각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특검은 도피성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도 조사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사세행은 이 전 장관 출국금지 조치 시점이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근무할 무렵과 겹칠 가능성이 있다며 그가 당시 이 전 장관의 인사검증을 부실하게 하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사람 죽이겠다" 허위 글 올리면 배상…'살인예고' 민사책임 첫 판결

지난 2023년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며 '허위 살인예고' 글을 올린 게시자가 정부에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가을에 74% 발생…“성묘·벌초 시 주의”

추석 연휴를 1주일 가량 앞둔 8일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을 찾은 여러 가족들이 조상묘에 대한 벌초와 성묘를 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18.5%로 높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피자집 살인범, 범행전 흉기 숨겨두고 CCTV도 가렸다

1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로 김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인테리어 공사 이후 보수 문제와 관련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김 씨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 아니라고 봤다.



채상병 특검,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등 내주 소환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도피 의혹과 관련해 내주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과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노조 천막 설치, 원청은 되고 하청은 안 된다?···인권위 “한화오션, 부당 차별 행위”

한화오션이 쟁의 행위 중 원청 노동조합의 천막 설치는 제재하지 않고 하청 노동조합의 천막만 제재한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판단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거통고지회)는 지난해 11월13일 한화오션 내 선각삼거리에 농성을 위한 천막 설치를 시도했는데 사측의 저지로 설치하지 못했다. 거통고지회는 노숙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갔고 한화오션은 같은 해 12월26일 천막 설치를 허용했다. 거통고지회는 이후 원청 노동조합은 제재하지 않고 하청 노동조합 천막만 제재한 게 차별 행위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강릉 가뭄 구원투수 도암댐 내일 방류…오봉저수율 28%로 올라

당초 한수원은 19일 설비 점검을 위한 시험 방류를 한 뒤 본격 방류할 계획이었으나, 관련 공사가 지연되면서 시험 없이 곧바로 방류하기로 했다. 강릉수력발전소는 19일 오후 1시 30분 비상 방류 계획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포천서 자전거 타다 넘어진 60대男, 마주오던 트럭에 치여 사망

경기도 포천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좌회전하던 6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화물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10분께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30대 남성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 살해’ 60대, 첫 재판서 살인미수 혐의 부인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가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뒤 며느리와 손주까지 살해하려 한 60대가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A씨 측은 살인미수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선 부정했다. 이 사건 피해자와 A씨 측은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유족들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재판을 비공개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변호인도 같은 취지로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다.



비번날도 '감각 살아있네'…경찰부부가 막아낸 음주운전

A씨는 곧바로 차량을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갔다.이를 목격한 부부는 즉시 경찰에 신고한 뒤 개인 차량으로 A씨를 뒤쫓았다.



한강버스 첫날 4361명 탑승…추석 이후 '급행노선' 추가

한강버스 운항 첫날 4000명이 넘는 인원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9일 한강버스 정식 운항 첫날인 전날 총 4361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행선지별로 보면 마곡행 2106명, 잠실행 2255명이 탑승했다.구간별 평균 탑승객은 152.5명,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3%를 기록했다. 승객 정원은 190명이다.한강버스는 전날 오전 11시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화성시, 4개 일반구 출범 시민과 함께...'구 출범 시민추진단' 모집

이번 모집은 시민 스스로가 행정체제 개편의 주체가 돼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어가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시를 주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정 구현을 위해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추진단은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구 출범까지 구 출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붐업 활동, 시민 의견 수렴, 주요 행사 참여, 구 홍보대사 역할 등 시민참여형 홍보·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김민석 총리, 반중집회 강력조치 지시…"지역주민·체류중국인 불안 커지지 않도록"

이후 필요하다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에 따라 집회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김 총리는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그리고 체류하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과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안전확보와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한편, 김 총리는 구글지도상 독도박물관이 '김일성기념관(별관)'로 오기된 것에 대해서도 관계부처(교육부, 외교부, 해양수산부)가 즉각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구글에 즉각적이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정부의 강력한 유감 입장을 전달하라는 지시다.김 총리는 "구글 지도에 독도박물관이 오기된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동일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구글 측에 강력히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44만㎡ 규모 공원·녹지 '연내 준공'

경기도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면적 44만3638㎡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올해 안에 지식정보타운 내의 근린공원과 보행녹지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초록을 가까이 접하며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책·휴식·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쉬는 날에도 불의는 못 참아…경찰 부부, 음주운전자 추격 검거

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A씨 신병을 인계했다.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38%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서 화물차 화재 '양방향 통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26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광교 방음터널 인천 방향 터널 화재 발생으로 양방향 차단 중이니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불길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5t 화물차에 불이 나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카드 맡겨놨냐"는 말에 아내 살해…60대男 징역 17년 구형

그는 범행을 벌인 같은 달 3일 B씨 요구로 카드를 돌려줬다.이후 A씨는 같은 달 7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카드를 다시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B씨는 A씨에게 카드를 주지 않았다. A씨는 자신의 딸에게도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이에 'B씨를 죽이고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범행 당일 B씨에게 다시 카드를 달라고 요구했다.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서 8.5t 화물차 화재…대응 1단계, 42분만에 진화

“화물차에 불이 났다”는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24분 불을 껐다.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등 31대와 소방관 83명이다.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물차서 화재…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 양방향 통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26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광교 방음터널 인천 방향 터널 화재 발생으로 양방향 차단 중이니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날 에 따름녀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불길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19일 오전 11시42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 인천방향으로 주행하던 8.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서 화물차 화재…양방향 통제

경기 수원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의 여파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불이 난 화물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기내에서 6시간째 우는 갓난아기…부모는 "우리 애 첫 여행이라…"

장시간 비행 중 우는 아이 때문에 고통스러웠다는 한 네티즌의 호소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A씨는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안 가면 안 되냐? "며 "이사, 이민 등은 어쩔 수 없고 불가피한 상황은 제외"라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훈육조차 안 되는 아주 어린 아기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대체 왜 가냐. 달랜다고 한들 안 자고 금방 또 운다. "고 토로했다.A씨는 "아이가 우니까 집 밖에 나오지 말라는 게 아니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본인 아이가 울면 남들이 괴로워한다는 걸 인지하면서도 굳이 장거리 비행을 시도하며 여행가는 이유가 뭔가. 솔직하게 다 부모 욕심"이라며 "이기적이다.



"서민경제 기초질서 확립" 광진경찰서·구청, 소상공인과 간담회

광진경찰서와 광진구청은 간담회에서 언급된 안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민경제 분야 기초질서 피해 예방·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노쇼·무전취식·폭력 행위 등 기초질서 피해·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진경찰서와 광진구청은 3대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7월부터 홍보·단속 활동을 진행해왔다.



SK하이닉스 실적 효과? 계약학과 수시경쟁률 31대 1로 뛰어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계약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평균 경쟁률은 30.98 대 1로 전년(28.15 대 1)보다 올라갔다. 또 올해 신설된 삼성SDI 계약학과 성균관대 배터리학과 경쟁률은 17.94 대 1이었다.



해병특검, 내주 이종섭 이어 조태열 전 장관도 소환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 전 장관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는 이 전 차관과 같은 23일 이뤄질 예정인데 앞서 특검팀은 당시 외교부와 법무부, 국가안보실에서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피의자 신분으로 앞서 특검팀은 두 사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19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특검 출범 이후 법무부 및 외교부에 대한 압수수색 및 실무자 조사를 통해 이종섭 전 장관 도피 의혹과 관련한 여러 증거와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했다"며 다음 주부터 관련된 피의자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운전대 잡은 30대 만취 男…후진하더니 음식점으로 돌진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단독] 경찰, '롯데카드 해킹' 들여다본다…국수본 수사 착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롯데카드 해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수본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건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동물-사람 간 전파될 ‘감염병’ 7673건 발생…대응 강화해야

이에 따라 사람-동물-환경 간 ’원 헬스‘ 체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생활비 없다고…어머니 묶고 30만원 빼앗아 달아난 30대 아들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서 벼 수확하던 70대 농민, 농기계에 끼여 숨져

경남 남해에서 벼를 수확하던 70대 남성이 콤바인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그가 기계에 낀 지푸라기를 제거하려다 신체 일부가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일 20% 수익" 미끼로 84억 꿀꺽...캄보디아 리딩방 일당 검거

'범죄단지'라 불리는 캄보디아의 대규모 사기 콜센터 중 한 곳.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경비원들이 주변을 경계하며 지킨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 캄보디아의 대규모 사기 콜센터에서 활동하며 84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챈 피싱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 중 7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망고단지'라 불리는 캄보디아의 대규모 사기 콜센터에서 활동하며 국내 투자자 62명으로부터 투자금 8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처벌 불원"...‘나는 솔로’ 출연男, 성폭행 혐의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박씨는 만취한 피해자가 몸을 밀치는 등 거부 의사를 보였음에도 간음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보이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박씨는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한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바 있다.



부산 '어선 침몰사고'에 총리 긴급지시…"인명구조 최우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부산 송정항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를 최우선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부 장관은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며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구리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경기 구리시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구리시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일반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핵심 요소 등을 중심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통한 법리 해석과 유의 사항을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는 평이다.



'7개 대기업 계약학과' 수시 평균 경쟁률 20.7대 1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결과,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대기업 계약학과 평균 경쟁률이 20.7대1로 나타났다.



육군 일병, 훈련 마치고 복귀 후 숨져…전군 정밀 진단 이틀만

경찰과 군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월성 2호기서 중수 누설…원안위 "외부 방사능 특이사항 없어"

중수는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산소 분자의 결합을 통해 만든 인공적인 물을 말한다.한수원은 이날 5시16분 원안위 월성원전지역사무소에 보고했고 지역사무소는 5시50분 현장에 도착해 점검에 착수했다.



연천군, 4년 연속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책에 대한 깊은 사랑과 적극적인 독서 참여 덕분에 4년 연속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독서를 통해 지혜와 행복을 얻고,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다달이 인문학’을 비롯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캠페인, 작가와의 만남, 독서 마라톤, 독서 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독서 문화 진흥 사업 등 독서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해 4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경기 연천군이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빼돌린 임금만 15억원···‘필리핀 계절노동자’ 임금체불 합동조사 착수

이들 계절 노동자들이 받지 못한 피해액만 15억원에 달한다. 경찰과 노동 당국에 따르면 브로커들은 농가와 필리핀 계절 노동자 사이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이들로부터 임금과 수수료를 받아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브로커들은 2023∼2024년 계절 노동자가 필요한 농가로부터 임금을 받아 수수료 명목으로 총 15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산 송정 앞바다서 어선 1척 침몰…7명 구조·1명 실종

19일 오전 11시 52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앞바다를 항해하던 어선 1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선수들 성과, 포용사회 토대"

지난 14일 개최해 나흘 간의 일정을 치른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폐막했다.이번 대회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65명이 총 40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노동부-경찰청, 강원 필리핀 노동자 임금체불·중간착취 합동 대응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이 양구군 필리핀 계절노동자 집단 임금체불(90명) 및 중간착취 사건 대응을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양 기관 간 수사 정보 공유, 범죄 혐의자 공동 수사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강제수사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매일 20% 수익" 미끼로 84억 편취…캄보디아 거점 리딩방 일당 검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유명 자산운용사를 사칭해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양천경찰서는 범죄단체가입·활동 등의 혐의를 받는 일당 20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모집책 김모씨(30) 등 7명은 구속 송치했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고자 타인 명의의 계좌와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10회 연속 불참' 尹 없는 내란재판 계속...특검은 추가 기일 요청

특검팀은 만약 기피 신청으로 재판이 중단될 경우, 윤 전 대통령 사건 또는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사건의 추가 기일 지정을 요청했다. 재판의 공소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은 추가 기일을 요청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어제 김 전 장관 측이 기피신청을 해 향후 소송 절차가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공전되는 기일에 이 사건이나 조 청장 재판 기일을 추가 지정해 신속하게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전했다.



특검, '김상민 그림 전달 의혹' 김건희 친오빠 소환조사

800298'를 받으며 지난해 총선 공천 등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위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특검팀은 그림을 진품으로 판단, 실제 거래가인 1억4000만원을 범죄액으로 산정해, 김 전 검사의 구속에 성공했다.특검팀은 그림이 김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전달됐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갔다.



박정현 의원 "교제폭력 증가하는데 피해자 안전 조치는 줄어"

최근 들어 교제폭력 사건이 급증하는데도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교제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2021년 1만538명, 2022년 1만2천828명, 2023년 1만3천921명, 2024년 1만4천900명, 올해 8천353명이다. 반면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살인은 2022년 2건, 2023년 1건, 올해 2건 있었다. 살인 미수는 2022년 1건, 2024년 3건, 올해 1건 발생했다.



수천만원대 중고 거래 사기 일당, 검찰 면밀 수사 끝에 기소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수천만원대 사기를 친 일당이 검찰의 면밀한 수사 끝에 주범과 공범 모두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중고 거래 플랫폼에 허위 물품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기는 방식으로 피해자 52명에게서 총 3천4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에게서 B씨 명의 계좌 8개를 받아 피해금을 받아 인출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미래 인재들의 진로·진학 체험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 개막

경남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은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25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김해지역 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모두 참여해 진로와 진학을 중심으로 5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여보, 저 사람 술마신뒤 운전석에…” 비번날 추격끝 검거한 경찰부부

A 씨가 인근 카페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자 부부는 차로 A 씨의 차량을 가로막았다. 부부는 A 씨에게 음주운전 사실을 추궁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그를 인계했다.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 화재 '양방향 통행 재개'

19일 오전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 화재로 통제됐던 도로가 오후 1시50분을 기준으로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낮 12시 2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11시 42분께 영동고속도로 용인 수지구 상현동 인근 광교 방음터널에서 인천방향으로 주행하던 8.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 서울 서대문에서도 청취 가능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서대문공동체라디오와 방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서 제26회 적십자 어르신 사랑의 효잔치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산 울주군지구협의회는 경로의 달을 맞아 19일 울산문수컨벤션에서 제26회 어르신 사랑의 효잔치를 열었다.



[속보] '돈봉투 수수' 이성만 前의원 2심 무죄…1심 뒤집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공직기강 확립"…전북교육청, 현장 밀착형 '상시 기동 감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을 위해 '상시 기동 순찰제도'를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법 "참고인 휴대폰 압수수색은 위법"

재판부는 군검찰의 증거 수집 절차가 영장주의에 어긋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A중령은 군법무관으로 근무하던 2018년 6~8월 직무상 비밀이 담긴 문서를 작성해 변호사와 검사 등 외부 인사에게 수차례 전달했다.



구로구, 복지위기가구 신고에 QR코드 활용한다

구로구는 관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제작·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휴대전화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로구 카카오톡 신고 채널'로 연결된다. 구로구는 관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제작·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 우즈벡에 ‘고속차량 정비기술’ 이전 첫 발

코레일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철도청(UTY) 직원 15명 초청 '고속차량 정비 기술이전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우주베키스탄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의 하나로, 사업 체결 후 처음으로 진행된 교육이다.코레일은 이번 교육에서 고속철도 유지보수 정비체계 소개를 시작으로 △대차·주행장치 △제어안전·차상컴퓨터 △견인·보조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시스템의 핵심 유지보수 노하우를 전수했다.아울러 고속차량 △일상정비(Examiantion Service) △주기정비(기계·전기·차체) △고속철도 차량고장 사례 분석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수도권과 강릉 차량 정비기지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특히 20여 년간 축적한 KTX 운영·유지보수 경험을 실질적으로 전수하고자 팀장급 직원을 강사진으로 투입하고, 실습 비중을 높였다.카디로프 사이다짐(Kadirov Sayidazim) 우즈벡철도청 고속차량처장은 수료식에서 “K-철도의 선진 기술이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운영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지막 교육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6월 코레일은 현대로템과 함께 ‘코리아 원팀’을 만들어 KTX-이음과 동급의 EMU-250 6대(총 42칸)를 공급하는 2700억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이 사업에서 코레일은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며 정비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속보] 고교생 아들 2명, 바다 빠트려 살해한 40대 아버지 무기징역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세금 체납으로 차량 번호판 떼이자 위조해 붙이고 다닌 40대

세금을 내지 않아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자, 위조 번호판을 만들어 붙이고 다닌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월 8차례에 걸쳐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을 운전했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단독] 지난해 산재 피해 이주노동자 9200여명···건설·제조업이 76%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외국인 노동자 산재 현황’ 자료를 보면, 2020년 7583명이던 산재 이주노동자는 2024년 9219명까지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4550명이 산재 피해를 당했다. 사고가 아닌 질병으로 인한 산재도 2020년 220명에서 2024년 518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대부분의 산재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운수·창고·통신업과 농업에서는 각각 이주노동자 130명, 268명이 산재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이주노동자 산재 피해가 증가하는 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



위층 소음 들린다고 239회 벽·바닥 내려쳐 아래층에 피해 입힌 60대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5)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앞바다서 8명 탄 선박 침몰···1명 사망·1명 실종

부산 앞바다에서 선박이 침몰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1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2분쯤 부산 송정항 인근을 항해 중이던 부산 영도 선적의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79t급)로부터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속보] 특검 "이배용 前국교위원장 비서 사무실 주초 압수수색"

2021년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성만 전 국회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박주영 송...



부산 앞바다서 8명 탄 어선 침몰…선장 사망·1명 실종(종합)

부산 앞바다에서 선장과 선원 등 8명을 태운 어선이 조업 중에 침몰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광주평화열차, 시민 340명 태우고 파주 DMZ로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 현장 견학이 이어진다.



[속보] 특검 "김건희 일가 수수의심 물품·친인척 수사방해 본격수사"

2021년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성만 전 국회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박주영 송...



'안쓰는 철도 땅', 주민 친화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한편 공단은 2015년부터 매년 공모를 시행해 49개 지자체와 82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각 지자체는 올해 말부터 사업비 총 671억 원을 투입해 44만1000㎡ 규모의 철도 유휴부지에 녹지공간,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고,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지자체에 유휴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H아이마을 개소…안심 돌봄 공간 기대

원주시는 힐스테이트 원주레스티지 아파트 단지 내에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H아이마을'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토]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

이날 애플은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를 비롯, 새로운 아이폰 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17 프로맥스와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인 애플워치 시리즈 11, 애플워치 울트라 3, 애플워치 SE3, 에어팟 프로3 등의 신제품을 정식 발매한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 공식 출시일인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 스토어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아이폰17 시리즈 제품을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애플은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를 비롯, 새로운 아이폰 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17 프로맥스와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인 애플워치 시리즈 11, 애플워치 울트라 3, 애플워치 SE3, 에어팟 프로3 등의 신제품을 정식 발매한다.



강원생활과학고 보건간호과,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이 84.9%에 머문 이번 시험에서도 전원 합격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찰리 커크와 전한길이 만났다?"…확산된 사진 알고보니

미국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가 대학교 강연 도중 총격으로 숨진 가운데, 그가 피살 전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와 함께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합성된 것으로 드러났다.1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커크 사망 이후 국내 SNS에서 확산한 해당 사진에 대해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커크 대표의 유지를 받아 윤석열 전 대통령 구원에 나설 것을 기도할 때"라고 덧붙였다.AFP는 해당 게시물에 "전한길이 방탄조끼를 샀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



정성호 법무, 양주출입국사무소·의정부교도소 현장점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의정부교도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울산소식] 울주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 강화

울산 울주군은 19일 군청 문수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용인시의회, 민주당 주도로 '성희롱 발언' 부의장 불신임

앞서 김병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은 이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공동 발의,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양시-연성대, 청년친화도시 조성 협약…청년정책 시행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정책홍보 및 자원 연계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한다.



'진단서 품앗이' 병가·결근·온라인게임…제멋대로 공보의들

서로 진단서를 발급해주며 병가를 내거나 진료는 하지 않고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등 비위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19일 감사원이 공개한 전남 곡성·담양군 기관감사 결과에 따르면 곡성군 공보의 5명은 진료도 하지 않고 동료 공보의들의 진단서를 발급해줬다. 곡성군 소속 공보의 A씨는 자신이 5일 뒤에 아플 거라고 미리 예상해 미리 병가를 상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식으로 곡성군 전현직 공보의 20여명은 적게는 수 시간에서, 많게는 수십일을 부적절하게 병가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곡성군 한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던 한의사 공보의 B씨는 환자들에게 침술 처방을 하지 않고 상담만 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담양군 소속 전현직 공보의 8명도 진단서 없이 부적절하게 병가를 사용하고 1명은 8일가량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토] 아이폰 17 국내 출시, 구매 열기

이날 애플은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를 비롯, 새로운 아이폰 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17 프로맥스와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인 애플워치 시리즈 11, 애플워치 울트라 3, 애플워치 SE3, 에어팟 프로3 등의 신제품을 정식 발매한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 공식 출시일인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점 앞에 제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이날 애플은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를 비롯, 새로운 아이폰 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17 프로맥스와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인 애플워치 시리즈 11, 애플워치 울트라 3, 애플워치 SE3, 에어팟 프로3 등의 신제품을 정식 발매한다



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 기념행사, 21일 광주서 열린다

"고려사람, 대한으로"… 공연·전시로 디아스포라 정체성 조명 고려인강제이주 88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4시 광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고려사람, 대한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한민족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어 "광주·전남과 고려인 사회의 인연은 오래됐다"며 "1991년 광주 한글학교가 설립된 이래 두 지역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제33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성료…전기 기술인의 열정으로 빛났다

전기공사업계의 최대 축제인 제33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가 9월 18일 충북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기 기술인과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성대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협회는 축하공연 홍보 부스 푸드트럭 등 이벤트를 통해 전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기공사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속보] ‘김건희에 금거북이 전달 의혹’ 이배용 수사 본격화···특검, 비서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귀금속 공여 사건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이 전 위원장이 작성한 편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위기 때 지원"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조례안 가결

충북 제천시의회는 19일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강남구, 20일 다문화축제 '펀&컬처 페스타' 개최

강남에 사는 외국인과 관광객 등 약 850명이 참여한다.



거제 민생회복지원금 조례 세 번째 시도 끝 가결…1인당 1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은 20만원 지급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근거가 되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세 번째 조례안 발의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5월과 6월 조례안이 무산된 이후 세 번째 시도만이다. 지난 5월에는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고, 지난 6월에는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 시장의 대표 공약이다.



전자발찌 차고 휠체어 탄 김건희…수감후 병원서 첫 포착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은 24일 오후 2시 10분에 열린다.



"30만원 뺏으려고"…친모 양손, 테이프로 결박해 돈 뺏은 패륜아

친어머니 손목을 강제로 결박한 뒤 돈을 빼앗은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6년째 추석 햅쌀 기부'…평택 박종용씨 올해도 쌀 100포 기탁

경기 평택시의 한 농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햅쌀 기부를 16년째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찰, '롯데카드 해킹·정보유출' 수사

롯데카드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경찰은 우선 카드사 고객 정보가 얼마나, 어떤 경로로 탈취됐는지 파악한 뒤 해킹범을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이 롯데카드 해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국립정원문화원 개원...정원전문인력 양성·'K-가든' 수출 박차

또한, 교육 연수동, 갤러리온실, 한옥쉼터, 실습재배온실, 방문자센터 등 다목적 교육·전시공간을 갖춰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국립정원문화원은 교육적, 생태적 기능을 확장한 정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기획·설계·시공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가상의 정원 공간인 ‘디지털치유정원’을 조성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 뉴욕의 한국문화원 내 한국정원을 조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적 미학과 시선을 담은 K-가든 모델을 발굴하고 보급하며 한국정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사업도 추진한다.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정원을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원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정원문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실 향상과 한국정원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국가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고 동아리실서 화재…1천여명 대피 소동 속에 진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2시 4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차정인 국교위' 첫 회의 개최…"교육 의제별 특위 구성"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차정인 국가교육원장 취임후 첫 회의를 열고, 올해 특별위원회 구성 분야를 심의·의결한다.



한 돌 맞는 자연임신 '오둥이'…건강한 완전체로 분만 의사 재회

1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일 이 병원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이 최근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 이들의 분만을 책임졌던 산부인과 홍수빈 교수와 만났다. 출생 직후 한동안 신생아 중환자실 생활을 했던 다섯쌍둥이가 건강한 모습의 '완전체'로 한꺼번에 병원을 다시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병원은 전했다. 사공혜란(31) 씨와 김준영(32) 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이들 오남매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연임신 다섯쌍둥이였다.



부산 송정 앞바다서 8명 탄 어선 침몰…1명 사망·1명 실종

인근 어선과 해경에 의해 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4명 등 7명이 구조되고, 인도네시아인 1명은 실종된 상태다. 조난 신호는 A 호에 장착된 ‘이퍼브(EPIRB)’ 장치를 통해 접수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사고와 관련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뇌물수수 의혹…전북경찰, 정성주 김제시장 수사(종합)

전북경찰청은 뇌물수수 의혹이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저수율 회복세·도암댐 방류…강릉 가뭄, 고비 넘길까?

강원 강릉시 성산면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에서 19일 조상범 강릉수력발전소장이 평창 도암댐 방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오는 20일부터 도암댐 도수관로의 비상 방류수를 공급받는다. 19일 강릉시 등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0일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도암댐 도수관로에 있는 물을 비상 방류한다. 한수원과 강릉시는 비상방류에 앞서 이날 설비 점검 등을 위한 시험 방류를 할 예정이었지만 시험 방류 없이 20일 바로 방류하기로 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10일 가뭄 대처를 위해 도암댐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 15일 강릉시 수질 검증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오는 20일 비상 방류가 시작되면 강릉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류구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총유기탄소와 총인 등 8개 기본 항목을 매일 자체 검사한다.



춘천 강촌 피암터널 일대, 국가철도공단 관광자원화사업 선정

대학생 MT 명소였던 강원 춘천시 강촌 피암터널 일대가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 피암터널 구간은 옛 경춘선 강촌역부터 현 백양리역까지다. 시는 이 구간 약 4km의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걷고 머무는 강촌'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피암터널 내부에는 아트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봄내길 7코스에는 쉼터 등을 만든다.



곡성군, 신입공무원 성폭행 보호 외면…재차 성폭행 피해 발생

전남 곡성군의 신입 공무원이 성폭행 피해를 봤으나, 지자체가 이를 은폐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자가 또 다른 성폭행 피해를 본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감사원이 공개한 '곡성군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사원은 군수 재직 시절 성폭행 사건을 은폐하고 가해자를 징계하지 않은 의혹으로 유근기 전 곡성군수를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피해자인 A씨는 2021년 공무원 시보로 임용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공무직 B씨에게 강간미수 성폭행 피해를 봤다. 가해자 B씨는 업무를 잘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던 A씨를 "스파게티 먹으러 오라"며 집으로 불러 성범죄를 저질렀다. 업무 반장 역할을 하는 B씨에게 "나쁘게 보여 좋을 일 없다"는 생각에 억지로 만났다가 성폭행 피해를 본 A씨는 피해 사실을 곧바로 곡성군에 신고했다. 감사원의 소환조사를 받은 유 전 군수는 "가해자 B씨와는 친한 친구가 아니라 과거 교회에 같이 다닌 사이"라며 "처음 겪어본 일이라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다. 전부 저의 책임"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고 감사원은 적시했다. A씨의 피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내란 특검,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김용현 방문조사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평양 무인기 침투를 통한 외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방문 조사한다박지영 특검보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진행된 언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는 변호인과 구체적인 일정 협의 중이다"며 "김용현 측 요청으로 방문조사는 어느 정도 의견에 일치를 봤고 현재 일정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지난해 10~11월 실시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등이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얻기 위해 북한을 도발한 이른바 ‘북풍몰이’ 일환이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5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수감돼 있는 김 전 장관에게 19일 오전 10시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경남도·창원시, 민생안정·주력산업 육성 한뜻…현안협력회의

경남도와 창원시가 19일 경남도청에서 제4차 현안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도청 소재지면서 경남 18개 시군 중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 규모가 가장 커 양측이 협력할 현안이 많다. 대상자가 가장 많은 창원시는 도민연금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진안군의료원, 전북권 환경성질환치유센터 운영

전북 진안군은 19일 진안군의료원과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가족센터 개소…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진해에는 그동안 분관 형태로 가족센터가 운영돼 왔지만, 시는 이러한 형태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진해가족센터 본관 개소를 추진해왔다.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배움과 돌봄 통합 제공

울산시는 19일 중구 해솔주간이용센터에서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생활고 핑계' 처자식 3명 죽음 내몬 40대 무기징역

눈물 쏟은 재판장…"목숨 잃는 순간까지 부모가 살해했다는 생각 못 했을 것"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게 무기징역형이 내려졌다. 지씨는 지난 6월 1일 오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이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지인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해 차를 얻어타고 광주로 도망친 지씨는 범행 약 44시간 만에 체포됐다.



짬뽕서 바퀴벌레 나와 민원 넣었더니... 양평군 의장 "내 단골집, 일 키우지 말고 사과해라"

미안하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다음 날 사장이 재차 연락을 걸어와 "채소에서 바퀴벌레가 종종 나온다", "한번 와라. 직원들 다 같이 오면 내가 대접하겠다"며 음식값을 전액 환불해줬다.하지만 A씨는 식당 측의 안일한 대처에 경각심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에 식당 측은 "100만원은 힘들다. 신고하고 싶으시면 하라"고 거절했다. 결국 A씨는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일이 커지자 식당 측은 "50만원에 합의하자"며 연락해왔다. 발신인은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었다.황 의장은 "민원이 들어온 게 있어서 전화했다. (식당) 어머님이 '너무 억울하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게 있어서 (전화했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담당 부서가 있지 않냐. 직권 남용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자 황 의장은 "그럼 전화 드리면 안 되는 거냐. 군민들이 저를 뽑아줬으니 저는 대의 기관"이라고 반박했다.A씨는 "통화 내내 의장이 협박하듯 위압적으로 말했다.



“사랑하는 부모 믿었을텐데”… 흉악범죄 단련된 판사도 울음 삼켰다

고등학생 아들 2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바다에 차량을 빠트려 살해한 아버지 지 모 씨(49)가 19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이 사건은 박재성 부장판사가 이끄는 광주지법 제12형사부가 심리했다. 박 재판장은 “피고인은 범행 후 친형의 친구 차를 타고 달아나는 등 회피로 일관했다. 아이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피고인이 건넨 음료를 마시고 잠들었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강릉시, 도암댐 비상방류수 8개 항목 매일 자체 수질검사(종합)

시는 지난 18일 열린 '도암댐 비상방류 수질검증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비상방류를 앞둔 수질검사 결과 및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 관계자, 한수원 전문가 등이 배석해 비상방류수는 정수처리를 통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강릉시는 19일 도암댐 비상방류수 수질이 홍제정수장에서 처리할 수 없는 등급인 걸로 파악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정수처리 후에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해명자료를 냈다. 관련 뉴스 강릉시, 도암댐 비상방류수 8개 항목 매일 자체 수질검사



식당서 저녁 먹다 의식 잃고 쓰러진 40대…두 경찰관이 구해

19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7분께 정읍시 상동의 한 식당에서 A(40대)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A씨는 심폐소생술 1분 만에 의식을 차츰 회복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철원교육지원청, 제1회 교육가족 온세대 맨발걷기 축제 개최

강원 철원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철원 군탄공원에서 '2025 제1회 철원 교육가족 온세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평택서 만취 음주운전 차량이 음식점 내부로 돌진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평택시 이충동 음식점 앞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해 식당 외벽과 내부 집기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위기청년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지원기관은 11월까지 진흥원 산림치유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검증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청년들의 '외로움' 점수는 10.52점에서 8.77점으로 16.6% 감소했으며, '생활 활력도'는 15.72점에서 19.43점으로 23.6% 증가해 산림치유 효과가 확인됐다.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스스로 고립된 위기청년들이 숲을 통해 사회로 복귀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진흥원이 먼저 다가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숲에서 우울과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위기 청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올해 8월까지 2개년에 걸쳐 총 3140명의 청년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광양 물류창고 화재, 6일 만에 초기 진화…"완진은 1∼2주 뒤"(종합)

정인화 시장 "폐기물 불법 반입·관리부실 여부 엄정 수사해야" 전남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 6일 만에 일단락됐다. 19일 광양시와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초기 진화됐다. 다행히 현재 불이나 연기가 더는 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초기 진화 상태로 판단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창고 안에 있던 알루미늄 부산물이 물에 닿으면 더 발화하는 특성 탓에 토사를 덮는 방식으로 '질식소화'를 시도했다.



'뇌물수수 혐의 기소' 금산군 전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금산·강릉=) 이주형 강태현 =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던 충남 금산군 소속 전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금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금산군 전 공무원 A(60대)씨가 전날 오후 9시9분께 금산군 추부면의 한 대학 건물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 자필 유서를 확보한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 국수본, 롯데카드 해킹사건 수사 착수

경찰청 국수본 사이버테러수사대는 롯데카드 해킹 관련 언론보도가 있었던 지난 2일부터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전날 발표를 통해 해킹 피해를 입은 고객이 297만명 규모라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22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다.



부산 '어선 침몰' 1명 사망·1명 실종…조업 중 사고로 추정

이 장치는 선박이 일정 수심까지 침몰하면 자동으로 조난선박의 위치 정보를 송신한다.A호엔 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 비전·국정 목표, 국민이 디자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 비전과 국정 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태경 소통지원관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국정과제를 직접 알리고, 국가 비전과 국정 목표를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유튜브 영상’ 부문에서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개 국정과제 중, ‘내가 관심이 있고, 나와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을 알리는 영상’을 공모한다.



‘근로자의 날→노동절’ 변경 법안, 국회 환노위 통과

19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는 내용의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매년 5월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는 법안이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환노위 전체회의를 열고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박정희 정부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만들면서 ‘근로자의 날’로 이름이 바뀌고 유급휴일로 법제화됐다. 노동계는 근로자의 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꿀 것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내년부터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추진할 의사도 밝혔다.



미등록 기획사 의혹…경찰, 강동원·씨엘 수사 착수

배우 강동원과 가수 씨엘이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기획사를 통해 활동했거나 이를 운영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에 용인 수지구 보건소

2003년부터 시작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전국 보건소에서 한의약 기반의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찰, '해경 순직' 수사 속도…압수물 분석·관계자들 소환 예정

지난 16일 대기발령으로 직무에서 배제된 인천해양경찰서장, 영흥파출소장, 영흥파출소 당직 팀장 등이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1일 이 경사 사망 이후 사건을 함구하라고 지시하거나 사고 대응 과정에서 제대로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앞서 당직 팀원 4명은 회견을 열고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특히 검찰이 확보한 압수물에는 수사선상에 오른 해경 관계자의 휴대전화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속보] ‘생활고 핑계’ 아내·두아들 살해한 가장 무기징역… 눈물을 쏟아낸 재판장

지씨는 지난 6월 1일 오전 1시 12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이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지인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해 차를 얻어타고 광주로 도망친 지씨는 범행 약 44시간 만에 체포됐다. 도주 과정에서 한 차례도 경찰이나 소방에 가족들의 구조를 요청하지 않았다.



[단독]기준 충족에도…부산 기장군 등 6곳 ‘응급의료 취약지’ 지정 빠져

강원 정선군과 전남 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취약지 기준을 충족했지만 지정에서 빠졌다. 2년마다 의료취약지 지정 관련 사항을 평가하고 분석한다. 응급의료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까지 30분 내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이 27% 이상이거나 권역센터까지 60분 내 접근 불가능한 인구비율이 27% 이상일 때 지정된다. 경기 이천시는 권역센터 내 60분 이내 도달 불가 인구비율이 32.72%였다. 강원 정선군은 60분 내 입원 의료이용률이 0%였으며 소아청소년과 접근 불가능 인구비율이 53.35%였다. 전남 완도군의 소아청소년과 접근 불가능 인구 비율은 38.76%였다.



'돈봉투 의혹' 이성만 2심 무죄 '반전'…위법수집 증거가 갈랐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의 단초가 됐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해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 전 부총장의 알선수재 혐의 수사 당시 제출된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녹취록을 별개 사건인 이 전 의원 사건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재판부는 "이정근이 휴대전화 제출 당시 알선수재 혐의와 무관한 전자정보까지 제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검사가 이정근의 알선수재 사건을 넘어서 이와 무관한 전자정보까지 압수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이어 "임의제출된 정보저장 매체를 탐색하던 중 범죄 혐의와 관련 없는 전자정보를 발견한 경우 중단해야 한다는 법리는 이 사건 수사 당시 확립돼 있었다"며 "법리에 따른 절차는 반드시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무죄 선고 이후 흐느껴 울던 이 전 의원은 무죄 판결을 공시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지난해 8월 1심에선 이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케데헌' 배경 서울 남산 타워에서 '전북 관광 팝업 스토어'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대형 윷놀이, 전북 관광지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울산지역 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10월부터 도입 학부모 포함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에서 학부모와 외부인을 대상으로 '방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학부모와 외부인은 교직원 상담 등을 위한 방문 때 반드시 예약과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이 제도는 외부인이 사전 연락 없이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방해하거나 학생과 교직원을 위협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믿고 따르던 자녀들을”…무기징역 선고하며 눈물 흘린 판사

박 부장판사는 “지 씨의 범행은 천륜에 반하는 범죄다. 아들 1명은 바다에 빠진 차량 뒷좌석에 코피를 흘리고 있었고 다른 아들은 얼굴에 부산물로 가득차 싸늘하게 죽었다”고 말했다. 지 씨는 부인 정모 씨(49)와 범행을 계획하고 약국에서 수면제를 구입해 음료에 타 두 아들에게 먹인 뒤 차량을 바다로 돌진시켰다.



서울시가 없앤 ‘나는봄 센터’···시민 후원으로 다시 맞은 ‘첫 진료날’ [플랫]

활동가들이 진료가 시작되기도 전 찾아온 청소년들을 반겼다. 상담실에 마련된 의자가 하나둘 채워지자 활동가들은 “밥부터 먹여야 한다”며 샌드위치와 과자 등을 건넸다. 음식을 먹느라 볼이 부푼 청소년들이 밝은 얼굴로 재잘거렸다. 지난 7월 서울시가 운영을 종료한 나는봄 센터가 시민들 후원으로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센터가 사라지면서 뿔뿔이 흩어진 청소년들도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첫 진료를 시작한 센터엔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센터는 성매매·성폭력·임신·탈가정 등으로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원하고자 2013년 설립됐다. 매년 300명 안팎의 위기청소년들이 찾아왔는데 지난 7월4일 문을 닫았다. 서울시가 센터 운영을 맡긴 민간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자 새 업체를 찾지 않고 운영 종료를 통보했다. 서울시는 “내년 1월 신규 센터를 만들어 청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가 문을 닫아 의료 지원을 못 받은 사이 병이 악화된 청소년의 소식도 전해 들었다. “선한 마음들이 모인 공간”이라고 활동가들은 말했다. 청소년들은 다시 돌아온 센터를 반겼다. 센터는 단순히 의료지원을 넘어 여성 청소년들이 마음을 터놓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야박하네"…어린이 세발자전거 '불법 적치물' 신고한 옆집

한 누리꾼은 "법은 사소한 것이라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저 정도면 관용의 범위 안에 있다고 본다"며 "명백히 불법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옆집이 과민하게 반응한 건 사실"이라고 꼬집었다.유지희



[쇼츠]"수술실로 날아가 볼까?…꼬마 환자에 슈퍼히어로 옷 입힌 의사

어린이 환자들이 슈퍼히어로 망토를 걸치고 수술실로 갑니다.



"춘천의 가을, 축제로 연다"...커피·재즈·탱고 등 3대 축제 동시 개막

깊어가는 가을, 춘천 공지천 일대가 커피와 재즈, 탱고로 물든다.19일 춘천시에 따르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춘천커피축제, 공지천 재즈페스타,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이 동시에 펼쳐진다.올해로 3회를 맞는 춘천커피축제는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온두라스 등 중남미 4개국 대사관들이 참여해 각국의 커피 역사와 문화, 관광을 소개하고 다양한 원두 시음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춘천의 로스터리 카페와 디저트, 제과제빵 업체가 참여하는 △로컬마켓 △대사관 부스가 모이는 글로벌존 △춘천 커피역사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커피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 10일 오전 11시에는 춘천지역 바리스타와 전국 라떼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라떼아트배틀’을 펼친다.가수 노유민이 ‘홈카페존’ 원데이 클래스와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가든네트워킹존’, 청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스쿨존’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커피축제 기간에 맞춰 열리는 ‘공지천재즈페스타’는 재즈가 흐르는 산책로에서 커피를 즐기며 여유로운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KFF부산UN봉사단' 재한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KFF부산UN환경봉사단은 19일 오전 10시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유엔군 전몰용사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유엔기념공원 내 잡초 제거, 묘비 닦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2006년부터 19년째 재한유엔기념공원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UN기념공원의 상징성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 2024년 KFF유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정기적으로 매월 3주차 금요일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도와주세요” 식당서 쓰러진 남성…퇴근 후 밥 먹던 경찰이 살렸다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돈 봉투 수수’ 이성만 전 의원, 항소심서 무죄…핵심 증거 “위법 수집” 판단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이성만 전 의원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9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이성만 전 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앞서 1심은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이 전 의원은 같은 해 3월 송 전 대표 등에게 ‘비자금’격인 부외 선거자금 등 총 1100만원을 준 혐의도 받았다. 추징금 300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이 전 의원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을 위법수집증거라 판단했다.



서울대 성과연봉제 도입한다…'인재유출' 막으려 인센티브

정년 보장받는 교수부터 적용…"'스타교수' 영입 기반 마련" 서울대가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를 대상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전날 오후 평의원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성과연봉제는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들에게 적용되며, 대학 본부는 정년을 보장받지 않는 교수들에게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불만족인 경우 성과급을 못 받는다.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지만, 기존 호봉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서울대는 당초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려다 일부 반발을 고려해 호봉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뒀다.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 조선소 노동자들 생생한 현장 모습 담아

울산 동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세계 최대 조선소가 위치한 울산 동구에서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이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열린다. 특히 수십 년간 용접 불꽃과 철판 구조물 속에서 산업 현장을 일궈낸 노동자들의 자부심을 들여다볼 수 있다.



[단독] "여권 검찰개혁, 초등학교 징계위원회 수준"... 평검사들도 뿔났다

현직 평검사가 검찰청 폐지와 검사의 수사권 박탈과 관련해 평검사들도 의견을 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검찰을 미래로 인도할 역할은 곧 떠날 지휘부가 아닌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해당 글에는 상당수 평검사들이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 특검, ‘박성재 수용공간 확보 지시 의혹’ 거창구치소장 조사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수용공간 확보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이도곤 거창구치소장을 소환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이 불법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지난해 12월3일 밤 11시30분쯤 법무부 간부회의를 소집해 교정본부에 수용 여력 점검 및 공간 확보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제주서 야생버섯 먹은 3명 복통·구토 증상 ‘병원행’

제주에서 야생 버섯을 먹은 3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계엄공모' 이상민측 첫재판 모든혐의 부인…특검 "가담·위증"

이 전 장관을 기소한 특별검사팀은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신속한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강완수 부장판사)는 19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장관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혐의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잡는 절차다.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어 이날 이 전 장관이 법정에 나오지는 않았다. 이 전 장관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계엄에 반대했고 그 뜻을 대통령에게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부인한다고 밝혔다. 헌재 위증 혐의에 대해서도 "부분 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 것은 있지만, 기억에 따라 진술한 것이고 기억에 반하는 진술이나 증언은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변호인 측이 불분명한 표현 등 일부 문구를 지적했는데, 이로 인해 불필요한 공방이나 불필요한 증인 신문이 예상되면 (문구를) 다듬거나 수정해달라"고 특검 측에 요청했다. 앞서 조은석 특검팀은 지난달 19일 이 전 장관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지난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이 없고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적용됐다.



모친 묶어놓고 현금 30만원 뺏은 30대…“생활비 없어서”

A 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무단 소액결제' 관건은 윗선…주범 소재 파악에 주력

경찰 조사에서도 "윗선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다. 최근 중국에서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범행은 현금화 작업 이 외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A씨가 언급한 '윗선'이 동일 인물인지, 만약 지시를 받았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소통했고 그 시기가 언제인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A씨와 B씨는 범행을 시인했다. 전날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A씨와B 씨에 대한 구속 심사를 통해 '도주우려'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강조했다.이번 일로 지난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 조사했다.



“야생 버섯 함부로 먹으면 큰일”… 제주서 주민 3명 병원行

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4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2명이 복통과 구토를 호소한 신고가 접수됐다.



첫돌 맞은 자연임신 다섯둥이 “8kg로 건강하게 컸어요”

하지만 의료진과 부모의 노력으로 현재 쌍둥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첫째 새힘이는 8kg 정도로 자랐다.



공공의료원 10곳 중 8곳에서 의사·간호사 정원보다 적어

국내 공공의료원 10곳 중 8곳은 의사나 간호사 수가 정원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5곳 중 16곳에서 의사 수가 정원보다 부족했다. 근무 의사 수가 정원보다 많은 곳은 13곳이었다. 35곳 중 25곳에서 간호사 수가 정원보다 적었다. 35개 의료원 중 의사와 간호사가 정원을 채웠거나 더 많은 곳은 7곳뿐이었다. 의사와 간호사가 모두 정원보다 적은 곳도 13곳이나 됐다.



'여고생 학대사망' 교회 합창단장 2심서 징역 25년…'살해' 인정

1심선 살해 혐의 무죄…2심 "사망에 대한 미필적 고의 인정" 교회 합창단 숙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해 숨지게 한 합창단장이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교회 신도 2명도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심은 피고인들에게 살해의 미필적 고의가 없다며 교회 신도들에게도 아동학대살해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4년 6개월을, 피해자의 어머니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17세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해야 함에도 책무를 저버리고 방치하고 유기해 결과적으로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낳았다"며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검찰, ‘이재석 경사 순직’ 해경청 추가 압수수색…관계자 소환 예정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순직해경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본청의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수사팀은 전날 해양경찰청 본청,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를 각각 압수수색했다. 또 중부해경청으로부터 순직 해경 수사자료 등을 임의제출 형태로 받았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두 사람을 대기발령 했다.



‘뇌물수수 혐의’ 검찰 수사 받던 금산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금산군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난 2021년 금산군에 근무할 당시 강원지역 한 폐기물 업체로부터 수입차를받은 혐의로 춘천지검 강릉지청으로부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금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9분께 60대 A 씨가 금산 추부면 한 대학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고 수업 중 화재로 1천여명 대피 소동…전교생 귀가(종합)

19일 오후 2시 11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3층 동아리실에서 불이 났다.



배우 강동원·가수 씨엘도 ‘무등록 기획사’ 의혹…경찰 수사 착수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전날(18일)부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앞서 가수 성시경도 같은 혐의로 고발돼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계도기간 동안 당국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상담 창구를 운영해 미등록 기획사를 대상으로 등록 절차와 요건을 안내하고 자발적 등록을 독려할 예정이다.



‘KT 무단 소액결제’ 피의자 신병 확보한 경찰, 윗선 수사 확대

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18일 기준 피해자 200명, 피해 금액 1억2790여만 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된 피해자 외에 추가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18일 기준 피해자 200명, 피해 금액 1억2790여만 원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중국에 있는 윗선이 범행을 지시했다”며 최근 중국에서 직접 만난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코이카, 국민참여 서포터스와 ODA 홍보 아이디어톤 개최

아이디어톤에는 서포터스 30여 명과 코이카 내외부 홍보 전문가가 참여해, 위코 7기가 직접 기획한 ODA 홍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서울 서초구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협력 정책 홍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국제협력단은 국민참여 서포터스 '위코' 7기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는 코이카 및 공적개발원조 홍보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틴 음식·문화 한자리에…21일 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

이 행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라틴아메리카 문화 축제다.



경찰, 정성주 김제시장 ‘뇌물수수’ 의혹 수사 착수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한 사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검찰,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해경청 추가 압수수색

중부해경청으로부터 순직 해경 수사자료 등을 임의제출 형태로 받기도 했다. 수사팀은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이 전 서장 등은 지난 11일 순직한 이재석 경사(34) 사건과 관련해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동료 경찰관들에게 사건을 함구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이들을 대기발령 했다.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경사는 당시 6명과 함께 당직 근무 중이었지만 팀장을 제외한 4명은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본격 수사...김건희 개입여부 방점

특검팀은 박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이 전 위원장 재직 당시 일정 등을 확인하고자 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편지를 발견하고, 내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 여사가 이 전 위원장 임명 과정에 개입됐는지와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금거북이를 받고 임명됐는지 등 매관매직 의혹의 삿실관계 규명에 집중할 방침이다. 만약 김 여사가 이 전 위원장에게 금거북이를 받은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를 알고 임명했다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내연녀 아들 학교에 "넌 잘 살 줄 알았냐" 현수막 건 40대 남성

다수의 처벌 전력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담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성북구, 청년의 날을 기념 ‘청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한강로 사진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19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광장 일대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 일자리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공개 모의 면접을 보고 있다. 19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광장 일대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 일자리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19일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광장 일대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 일자리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타로 체험을 하고 있다.



[단독]서울대병원 외래진료 대기기간, 작년 57일서 올해 37일로

19일 교육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16곳의 외래진료 대기기간은 평균 22.32일이었다. 지난해 57일이었던 서울대병원의 외래진료 대기기간은 올 상반기 37일까지 줄었다.



휴대전화 포렌식서 별건 혐의 발견해 기소…대법 “위법 압수수색”

수사기관이 압수한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별건 혐의를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다면 위법한 압수수색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는 포렌식 과정을 참관하지 않았다. 특수단 디지털포렌식 수사관은 A씨의 휴대전화 복제본을 만들어 모든 정보를 추출한 엑셀 파일을 특수단 군검사에게 제공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군사기밀 누설 혐의가 발견됐다. 군 검찰은 특수단이 보유하고 있던 A씨의 휴대전화 정보를 확보해 포렌식한 뒤 직권남용 혐의도 추가로 발견해 A씨를 기소했다. 재판에선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별도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정보를 추출해 혐의와 관련이 없는 별건으로 기소한 행위가 위법한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1심과 2심은 쟁점이 된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이 적법하다고 보고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달랐다.



‘민주당 돈봉투 수수 의혹’ 이성만 전 의원 2심서 무죄로 뒤집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성만 전 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19일 정치자금법·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의 핵심 증거가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을 위법 수집 증거로 보고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전 부총장의 알선수재 혐의 수사 당시 제출된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녹취록을 별개의 사건인 이 전 의원 사건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취지다.



특검 "김건희 이름 안 나왔다고 '별건 수사' 주장...수긍 어려워"

최근 구속된 이들과 재판에 넘겨진 이들의 문서에 김 여사가 직접 연관돼있지 않고, 특검팀이 이들의 개인 문제를 들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 그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가 본 사건의 수사고, 수사 결과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특검 본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며 "특검은 법에 수사 대상으로 정해진 모든 의혹의 진위여부와 실체를 밝히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고, 미리 어떤 형태의 유죄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수사기관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특검 수사 대상의 본질은 선출되지도, 법에 의해 어떠한 권한도 부여되지 않은 사인이 사익을 위해 대한민국 법치 시스템을 파괴한 의혹에 대해 실체를 밝히는 것을 본 특검의 수사 본질로 하고 있다"며 "수사 대상의 본질 여부 판단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보편적 상식의 기준이 돼야할 것이고,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수사는 이에 충분히 부합하는 수사"라고 덧붙였다.국토교통부 소속 김모 서기관의 개인 비리 의혹이나 IMS모빌리티 관계자들의 의혹이 특검 수사 대상과 동떨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특검팀 관계자는 "법원 단계에서 이 사안이 법 수사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법원에서 판단하고 있다"며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면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거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속보] 강릉시, 아파트 등 대수용가 시간제 제한급수 전면 해제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동안 시간제 제한급수에 동참해주신 아파트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불편을 겪게 해드려 송구하다”며 “단비 끝에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28%대로 증가세에 있으나 여전히 평년 저수율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가을과 겨울철 가뭄을 대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물 절약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강릉시는 이날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 3차 간담회를 열고 최근 내린 강우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하고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도 비가 예보돼 있는데다 그간 추진한 시민 절수가 어느 정도 정착되어 절수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제한급수를 해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릉시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시간제 제한급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계엄 공모' 이상민 전 장관 측,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특검 "위증"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 전 장관도 출석하지 않았다.이 전 장관 측은 계엄을 몰랐다며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9·19 평양 공동선언 7주년,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것은[정동길 옆 사진관]

19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인근 캠프 그리브스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광명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행안부장관상

광명시는 시민참여와 탄소중립에 중점을 두고 너부대공원·광명3동·광명7동·광명5동·철산2동·소하2동 등 원도심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의 도시환경·경관 분야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광명시 도시재생 추진단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역 맞춤형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관 협치 거버넌스와 숙의 과정을 마련했다.



7만원어치 배달 주문 취소한 고객…이유는 "문 밖 바닥에 놔서"

배달 음식을 바닥에 놓고 갔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당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경기 시흥시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자영업자 A씨는 지난 17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 "며 황당해했다.고객이 주문을 취소하면 해당 금액이 가게 매출에서 차감된다. 하지만 배달앱 측은 "이미 배달된 음식이라 회수는 불가능하다"는 밝혔다.A씨는 "왜 열심히 살아가는 사장님들만 몸과 마음이 힘들어야 하냐.



광양 알루미늄 부산물 물류창고 화재, 6일 만에 초기 진화

19일 광양시와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초기 진화됐다. 다행히 현재 불이나 연기가 더는 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초기 진화 상태로 판단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창고 안에 있던 알루미늄 부산물이 물에 닿으면 더 발화하는 특성 탓에 토사를 덮는 방식으로 ‘질식소화’를 시도했다. 유사 화재 전례 등으로 미뤄 진화에 한 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현장에서 나오기도 했다.



아기 울음 폭탄 비행 지옥…부모 “에펠탑 보여주고 싶다” [e글e글]

장거리 비행 중 갓난아기들의 끊임없는 울음으로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아기 부모는 편지로 양해를 구했으나, 승객은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면 장거리 여행을 삼가 달라고 밝혔다. 장거리 비행 중 갓난아기들의 울음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는 승객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글쓴이 A 씨는 10시간이 넘는 비행 내내 아기 두 명이 번갈아 10분마다 울었다고 전했다.그러자 아기 부모는 편지를 건넸다.



초등생 숨진 세종 풋살장 사고, 공무원 2명 검찰 송치

세종시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쓰러지는 축구 골대에 머리를 맞고 숨진 초등학생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속보] 강릉시 "대수용가 시간제 제한급수 전면 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다. . .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상 타결.. 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59.56% 찬성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은 19일 임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참여 조합원 6206명 중 59.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금이 조선업 도약을 위한 기회의 시기임을 이해하고, 결단 내려준 노조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교섭 타결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실적 개선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결국 타결됐다.



"국민 눈높이 맞춘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발족

위원회는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됐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참석한 손승우 혁신위원장은 “국민과 함께, 숲이 있는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혁신위원들과 숲의 지속가능성을 확장하겠다”면서 “국가의 미래를 위한 숲의 가능성을 키우면서, 재난과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산림 비전과 정책 방향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인호 산림청장은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산림정책에 대한 합리적 의심에서 출발해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정책을 수립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강동원·씨엘, 경찰 수사 받는다…'무등록 기획사' 의혹 조사

경찰이 배우 강동원,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계도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문체부는 이 기간 한국콘텐츠진흥권과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미등록 기획사 등록 절차 등을 안내한다.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과 폐지·이전에 '밀양 홀대' 반발 확산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밀양시는 이러한 개편안을 추진한 부산대를 강하게 규탄했다. 밀양시는 밀양캠퍼스 학과 폐지 철회 요구, 지역 상생대책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도 전날 국회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을 만나 지역 패싱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또 부산대와 옛 밀양대 통합 당시 투입된 정부 예산과 밀양시가 20년간 투입한 예산에 대해 재정 협력 명세를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언급한 투입한 예산을 살펴보면 밀양시와 정부는 부산대와 옛 밀양대의 통합 이후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25건, 1천177억원을 지원했다. 부산대가 옛 밀양대와 통합 이후 이러한 통합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았는데도 정작 학사구조 개편안을 추진하면서 밀양캠퍼스와 지역사회는 홀대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미등록 기획사 의혹…경찰, 강동원·씨엘 고발장 접수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하거나, 이를 통해 활동한 것이 논란이 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배우 강동원씨, 가수 씨엘의 미등록 기획사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이날 오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다.



창원시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추진…내년 4개 대학 대상

학생들 입장에서는 1천원만 내고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수천만원대 금품수수 의혹’ 정성주 김제시장 경찰 수사착수

경찰이 지역 사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19일 정 시장이 뇌물수수를 했다는 진정서를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돈봉투 의혹' 이성만 전 의원 2심 무죄..."검찰 녹취록 위법수집 증거"

1심은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 이를 뒤집은 것이다.재판부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 녹취록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같은 해 3월 송 전 대표에게 부외 선거자금을 1100만원 준 혐의도 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충북도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2천177원…3.2% 올라

올해 시급 1만1천803원보다 374원 올랐으며,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시급보단 1천857원 많다. 충북도와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기관 등에 적용할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천177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시급 1만1천803원보다 374원 올랐으며,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시급보단 1천857원 많다.



특검, 김건희일가 ‘증거은닉·수사방해’ 혐의 본격 수사

특검팀은 7월25일 김씨 오빠인 김진우씨의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나토 목걸이’로 불리는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 다수의 귀금속과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이어 김씨 모친 최은순씨가 운영하는 요양원 압수수색 과정에서 롤렉스, 까르띠에 시계 등 고가 귀금속도 확보했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인사 청탁과 함께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금거북이도 해당 요양원 내 김씨 동생 소유 금고에서 발견됐다. 김씨 측은 이들 물품과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특검팀은 김씨가 관여한 ‘매관매직 의혹’을 뒷받침하는 물증으로 의심한다. 특검팀은 김씨 일가가 김씨가 받은 금품을 친인척 주거지나 사업소에 옮겨 증거를 은닉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씨가 특검에 소환된 건 7월28일과 31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태안해경 "갯바위서 발목 부상자 1명 구조…연안 활동 자제해야"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소방 당국 등은 27분 만에 A씨를 안전히 구조했다.



접경지 포병 부대에서 훈련 후 병사 쓰러져 사망

해당 부대는 전날 오전 전투준비태세 훈련으로 부대 인근 진지에 나가서 훈련을 실시했다.



'2025 서울패션페스타' 개막 [한강로 사진관]

19일 서울 동대문 DDP 디자인거리와 미래로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패션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19일 서울 동대문 DDP 디자인거리와 미래로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패션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이 퍼스널컬러를 찾고 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11주 연속 증가…고위험군 마스크 착용 권고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1주 연속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7주차(9월 7∼13일) 전국 221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표본감시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60명이었다. 누적 입원환자 10명 중 6명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질병청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이달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 11주째 지속…“아프면 집에서 쉬어야”

19일 질병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37주차(9월 7일~13일) 460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 수는 26주차(6월 22일~28일)에 63명을 기록한 이후 11주 연속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질병청은 이달까지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보] 비쏟아진 강릉시, “아파트 등 대수용가 제한급수 해제”

최근 내린 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하면서 강릉시는 아파트 시간제 제한 급수를 19일 오후 6시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오봉저수지 저수율 상승으로 그동안 저수조 용량 100t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간제 제한 급수를 전면 해제했다. 강릉시는 19일 오후 아파트 제한 급수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대상 제한급수를 이날 오후 6시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6일부터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100t이상의 저수조를 보유한 아파트 113곳을 대상으로 제한급수를 해 왔다.



강원 시민·교육단체, '최준호 폭로' 관련 신속 수사 거듭 촉구

강원 교육·시민단체와 진보 정당이 '교직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경기고 수업중 화재…학생·교직원 1100여명 대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호선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 "미안합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는 조합원 중심의 노동조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단체교섭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한 모든 조합원 동지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2025년 단체교섭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가결됨에 따라 마무리되었다"라며 "조합원 동지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의견 일치안이었지만, 지부는 조합원들의 선택과 판단을 존중하며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노사의 2025년 임금협상이 19일 타결된 것과 관련해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백호선 위원장(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은 입장문을 내고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용인시의원 "기흥구 인구 50만 육박…분구 논의해야"

경기 용인시의회 황재욱 의원은 19일 "인구가 45만명을 넘어선 기흥구를 분구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훈련 후 부대 복귀한 병사 쓰러져 사망

경기도 접경지의 군 부대 인근에서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한 사병이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다.



“응분의 철퇴”…가족 살해한 40대 가장 무기징역, 판사도 울었다

아내와 두 아들을 태운채 차량을 바다로 몰아 가족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선고를 읽던 부장 판사는 울먹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아내와 두 아들을 태운 채 차량을 바다로 몰아 살해한 40대 가장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임금체불 신고가 접수돼 노동 당국의 수사를 받게 되자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직전 그는 가족들에게 ‘영양제’라 속이고 수면제를 섞은 음료를 마시게 했다. 이후 차량을 바다로 몰아 넣은 뒤 스스로 안전벨트를 풀고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 40여 분 만에 뭍으로 올라왔다.



대구시,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 지원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현안 대응을 위해 상급병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등반신고제’ 확대 시행 앞두고…주요 산악단체 “즉각 철회하라”

국립공원공단의 ‘등반신고제’ 확대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내 주요 산악단체들이 제도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지난 13일 서울 우이동 집회에는 한국산악회, 대한산악연맹, 한국대학산악연맹, 서울시산악연맹 등 4대 단체와 지역 상인회가 동참했다. 이들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인력 유출에 팔 걷어붙인 서울대, 성과연봉제 도입 결정

서울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교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성과연봉제는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들에게 적용되며, 대학 본부는 정년을 보장받지 않는 교수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원 성과연봉제 도입은 전날 대학 평의원회 의결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래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려다 일부 반발을 고려해 여지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 강기정 시장 '대·자·보 교통정책' 비판

임영길 전 호남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운영위원장 등이 참여한 토론회는 글로컬정책연구원의 주최로 열렸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은 '기본사회 모델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해 말 출범했는데, 문 청장을 지지하는 성향의 단체로 분류된다. 정 의원은 "대자보 정책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릉 목 축일 ‘도암댐 비상방류’ 어떻게?…환경부 “먹는물 기준 충족”

환경부와 강릉시는 이달 초 ”도암댐 도수관로에 고여 있는 15만 톤의 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비상방류는 20일 오후 1시부터 실시된다. 방류량은 초당 약 50L, 하루 1만 톤 규모다. 공급 배관은 기존 25㎜ 보조배관을 80㎜로 확장해 사용한다. 한수원은 애초 이날 시험 방류를 계획했으나 인접 저류지 조성 공사 지연으로 설명회로 대체했다. 다만 방류를 위한 압력 테스트는 이미 완료됐다.관건은 수질이다. 현재 수위는 695m로 약 3100만 톤이 담겨 있다.



[부고] 안삼분씨 별세

1980년 건축사무소 그림...



일가족 죽이고 혼자 살아나온 비정한 부성···판사도 참담함에 눈시울 붉혔다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한동안 말을 멈추기도 했다.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차량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인면수심의 40대 ‘가장’은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박재성 부장판사는 선고문을 읽는 중간 중간 말을 잇지 못했다. 박 부장판사는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줄 알았던 두 아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부모의 살해 의도를 알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고 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오전 1시 12분쯤 전남 진도항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내와 두 아들은 그대로 익사했다. A씨는 구조 요청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아이들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다. 박 부장판사는 판결요지를 읽어내려가면서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한파에 비닐하우스서 자다 숨진 이주노동자…2심 "국가배상"

하지만 1심은 국가가 의무를 다하지 않아 A씨가 사망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최악 가뭄 장기화'…강원도, 강릉 시민 재난 심리 상담

상담활동가 7명이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적 응급처치와 재난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HD현대중공업 올해 임협 마무리···월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

HD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들이 19일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올해 임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개표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사가 기본급 인상안 등이 담긴 올해 임금 협상안에 합의했다. HD현대중 노사는 지난 5월20일 상견례 이후 122일 만에 올해 교섭을 마쳤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총 4차례 전면 파업과 11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신림역 살인 예고’ 허위글 올린 30대, 정부에 4370만원 배상 판결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는 글을 게시했다. 30대 남성이 무작위로 칼을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신림역 칼부림 사건’ 닷새 뒤였다.



차정인 국교위원장 “고교학점제 개선, 교육부에 호응해 협의 중···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는 국교위 60차 회의가 열렸다. 이어 “현장 상황이 워낙 다급해서 단기적인 (고교학점제) 안정화 조치에 대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고교학점제 정책을 총괄하는 교육부와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국교위 사이에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교학점제 개선방안 발표가 미뤄진 것은 일부 교원단체와 시도교육감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일부 교원단체들은 고교학점제 폐지를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반발하고 있으며, 17개 시도교육감 중 11개 시도교육감이 최소성취수준 기준을 더 낮춰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연 국교위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만약에 교육부에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요청이 있다면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했다. 차 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국교위 회의는 언론에 공개됐다. 일부 위원들은 공개 회의 진행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컨트롤+F] [단독] 축구협회 “황의조, 준 영구제명 상태”…황의조 불법촬영 재판 2년이 남긴 것 [플랫]

2년 동안 이어진 이 사건은 ‘기습 공탁’과 피해자의 신상 노출을 비롯한 2차 피해 등 성폭력 사건 재판에서 벌어지는 폐단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또 다른 피해자 B씨에 대한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강요 등)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황의조는 2022년 6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피해자 몰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범죄사실이 인정됐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역시 마찬가지다. 재판 과정에서 황의조는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2억원을 공탁했다. 그 근거로는 원심 최종 선고기일 수개월 전에 공탁이 이뤄져 공탁에 관한 피해자의 의견까지 법원에 제출된 점, 공탁 금액의 정도, 다른 피해자 B와 합의한 점 등을 들었다. 황의조 측은 기습 공탁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피해자가 바라지 않는 공탁을 가해자의 양형에 유리하게 반영하는 관행을 두고 수년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가 피해자 A씨와 합의하기 위해 시도한 것들이 나열돼 있는데, 그 중 황의조의 형과 모친까지 피해자 측과 접촉에 나섰다는 대목이 대표적이다. 변론요지서는 “피고인의 형이 작성한 사과문 등을 피해자 변호사에게 보내면서”, “피고인의 어머니도 피해자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서” 합의를 요청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가족들은 피해자 측에 합의 의사를 밝히며 원만히 합의하려 최대한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이러한 접근에 거부감을 표현한 바 있다. 특히 황의조의 가족이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피해자를 대리한 이은의 변호사는 “황의조는 형수와 처벌 불원 의사를 표현해달라고 피해자를 계속 압박하면서 피해자 정보를 형에게 줘서 형도 피해자에게 연락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변론요지서에서 황의조는 “2차 피해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변호인이 언론에 자주 노출되며 피해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이라며 2차 피해의 원인을 피해자의 변호인 탓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는 피해자가 직접 밝힌 경험과 완전히 상반된다. 피해자는 지난해 KBS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물론 처음 보는 사람이 저를 특정할 수 없겠지만 피해자와 피해자 변호인, 가족과 저의 지인 모두 저를 특정할 수 있다. 모든 인연을 끊고 숨어서 지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법원도 피해자가 2차 피해를 겪었다고 인정했다. 2심 재판부는 유포된 영상만으로는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면서도 “피의자는 언론에 입장문을 표명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정보 일부를 암시하는 내용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일단 황의조는 한동안은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 다만 피해자 측은 황의조의 범죄 사실이 대중에게서 잊혀지는 상황을 우려한다.



“응급실 문 닫을 판”…공공의료원 80% 의사·간호사 부족

국내 공공의료원 10곳 중 8곳은 의사나 간호사 인력이 정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별로 보면 35곳 가운데 16곳에서 의사 수가 정원에 못 미쳤다. 35개 의료원 중 의사와 간호사가 정원을 채웠거나 더 많은 곳은 7곳뿐이었다. 그러나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 응급실과 분만실을 운영하지 못하거나 일부 진료과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지역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여당이 내놓은 대안이 지역의사제다. 지역의사제는 지역의사·공공의사 전형으로 의대생을 선발해 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게 하는 제도다. 하지만 제도 도입을 둘러싸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이번 주말, 라틴 문화 맘껏 즐기고 싶다면 ‘여기’로 가자

서울 성북구에서 21일 중남미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성북구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라틴아메리카 문화축제로, 중남미 특유의 열정과 활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라틴음악의 정열적인 리듬을 느낄 수 있는 무대공연도 마련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놀이를 비롯해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악기를 직접 다뤄볼 수 있다.



강남 경기고 수업 중 화재…학생·교직원 1100명 대피, 2명 부상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에서 수업 도중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1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19일 서울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 경기고 3층 동아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산 300억, 해외여행 22회, 국민연금은 1원도 안내…“관리 허술”

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운용으로 100조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체 적립 기금 규모가 1천조원을 넘어섰으며 역대 최고수치인 12%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납부예외자 상위 100명의 재산 총액은 4385억원에 달했다.



토요일 새벽 전국에 호우…충남·전북 서부는 '시간당 30∼50㎜'

곳곳에 시간당 20∼30㎜ 쏟아져…충남서해안·전북 내일까지 30∼80㎜ 더 토요일 아침 16∼24도·낮 21∼29도…예년 이맘때 수준 기온 유지 토요일 새벽 전국에 시간당 20∼30㎜씩 호우가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 전남과 경남에도 비가 내리는 등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확대되겠다. 이후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20일 밤, 강원영동은 21일 오전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저기압 앞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불어 들면서 20일 새벽 곳곳에 시간당 강우량 20∼30㎜의 집중호우가 오겠다. 충남서부와 전북서부에는 다른 지역보다 거세게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지겠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 "평택병원, 계획대로 설립 추진 중"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은 19일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은 확정된 계획에 따라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이날 평택시청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아주대 차원에서도 평택병원 설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장기적 핵심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주대 평택병원 설립은 2017년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23년 토지 매매계약 체결, 지난해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입원환자 11주 연속 증가…고위험군 마스크 착용 권고

호흡기감염병 의심 환자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37주차에 30.8%로, 전주 39.0% 대비 8.2%p 줄었다.질병청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이달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질병청은 일상에서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의료기관·요양시설의 방문객 및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코로나19 감염 시 주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집에서 쉬면서 주위와 접촉을 최소화하고, 회사 등에서도 아프면 집에서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강조했다.



[동정] 강희업 국토2차관,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 운영위원회 참석

이날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도로분야 스마트기술 활성화 포럼'에 참석했다.



경찰 수사선 오른 강동원·씨엘…미등록 기획사 의혹 관련

경찰이 등록되지 않은 기획사로 활동하거나 이를 운영한 의혹과 관련해 배우 강동원과 가수 씨엘 수사에 착수했다.



보은서 충북평생학습박람회 개막…내일까지 행사 다채

'2025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19일 보은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북적거리니 축제 기분 나"…보은 초등학교 11곳 합동 체육대회

저출산 여파로 이 지역은 6학급 미만의 소규모 초등학교가 급증하고 있다.



강남서 만취 여성 차에 태워 달아난 20대 男 구속 송치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길에 쓰러진 만취 여성을 차량에 태워 달아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약취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4시 40분께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여성을 발견한 뒤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이동한 혐의를 받는다.



양구 웅진터널서 1t 트럭 2대 충돌…2명 중상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각각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명동 이어 대림동까지 번진 '반중 시위'

보수 성향 단체들이 서울 명동에 이어 대림동에서까지 ‘반중(反中) 시위’를 벌이자 정부가 경찰에 외교 사절·관광객과의 충돌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시위가 열릴 때마다 상권 피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경찰은 지난 12일부터 시위대의 명동거리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시위대의 욕설·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에 제한 조치를 요청했다.



특검, 통일교인 추정 국힘 당원 11만명 명단 확보

압수수색 영장을 든 김건희 특검팀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진입하기 위해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해 통일교 교인으로 추정되는 11만여 명의 명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 선거 개입 여부를 가리려면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 가운데 통일교 교인이 몇 명인지 특정해야 한다. 해당 의혹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각 지역을 담당하는 지구장들이 교단 차원의 지원금을 받아 불법 정치자금을 국민의힘에 전달했다는 게 핵심이다.국민의힘은 특검의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로…일손부족 문제 해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9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경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특화 인재 유치를 통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5선 국회의원인 정 장관은 외국인 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서울대, 성과연봉제 확정…연말 지급

서울대가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를 대상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했다. 낮은 보상 시스템으로 인재 유출이 가속화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전날 오후 평의원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성과연봉제는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들에게 적용되며, 대학 본부는 정년을 보장받지 않는 교수들에게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접경지 포병 부대에서 20대 병사 사망…훈련 뒤 의식 잃어

해당 부대는 전날 오전 전투준비태세 훈련으로 부대 인근 진지에 나가서 훈련을 진행했다.



[포토] 만개한 코스모스…어느새 다가온 가을

가을이 제철인 전어 시세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 총파업…추석 앞두고 항공 차질 우려

인천을 비롯한 김포,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 1500여 명이 19일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1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혀 추석 연휴 기간 출국 수속 지연과 여객기 연착 등 이용객 불편이 우려된다. 전국공항노조는 전국 15개 공항에서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설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노동자 1만500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전국 15개 공항에서 파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 14개 공항에서도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 800여 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국선 변호인처럼…'국선 산재 대리인' 도입

내년 상반기부터 월급 300만원 이하 근로자는 무료로 ‘국선 산재 대리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법률 지식 부족으로 산업재해를 신청하고 입증하는 과정에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19일 정부와 노무사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국선 산재 대리인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관련 법령을 개정해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한국공인노무사회와의 간담회에서 국선 대리인 제도의 대상 등 세부 기준에 관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되, 지원 대상을 월급 300만원 이하 등으로 제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산업 구조 변화와 근로자 권리 의식 확산 등으로 앞으로도 산재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재 보험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귀뚜라미 우동, 약봉지 밥…‘고속도로 먹거리’에 무슨 일이?

파리, 귀뚜라미, 노끈, 약봉지 등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이물질이 식사 중 손님에게 제공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인되면서,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카페 등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총 2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휴게소는 위생 점검 후 시정 명령을 받았다. 장시간 이동 중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장시간 이동 중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하루 아침에 이게 무슨 일' 가세연, 밀키트 쇼핑몰로 변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하루 아침에 음식·쇼핑 채널로 변신했다. 은씨는 "결국은 제가 원하는 대로 다 됐다. 곧 가로세로장사연구소 대표이사 장사의신 취임 공지도 드리겠다"고 전했다.은 씨는 지난해 11월 28일, 가세연 발행주식 4만주 중 2만주(50%)를 액면가로 매입했다. 구독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尹 명예훼손’ 재판부, 윤석열 증인 채택…내달 24일 신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1분의 기적’···경찰, 식당서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려

퇴근 후 식당에서 저녁을 먹던 경찰관들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살려냈다. 19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7분쯤 정읍시 상동의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A씨가 식사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얼굴이 창백해진 채 의자에 기대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용인시의회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 문화관광 육성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컬처노믹스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연구진이 제출한 중간 성과 보고서를 토대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단체 대표 김영식 의원과 간사 박은선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김윤선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연구용역은 양수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를 중심의 연구진이 수행하고 있으며, 용인시의 지역별 문화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체류형 프로그램 특화전략 수립'이 목표다.연구진은 서면 보고서를 통해 △용인시 문화관광 환경 및 자원 분석 △권역별 체류형 특화전략 수립 △용인 MICE 엑스포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간 성과로 제시했다.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향후 연구 일정과 세부 추진 계획을 검토하고, 정책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영식 대표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연구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용인시가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법도박 근절 앞장선 강원랜드, 2년 연속 사행산업감독위 표창

강원랜드는 1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 앞바다서 조업하던 어선 침몰…1명 사망·1명 실종

1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2분 부산 송정항 동쪽 약 61.6㎞ 해상에서 부산 선적 79t급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가 위성조난신호를 해경에 보냈다. 인도네시아인 1명은 실종됐다.



세계문화유산 종묘서 담벼락 기와 훼손…경찰,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종묘는 세계유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종묘제례·종묘제례악은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SH, ‘미리내집 입주자’ 자녀 생애주기별 맞춤 정보 제공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협약을 맺고 ‘미리내집’ 입주민에게 다양한 출산 및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20년 후 우선분양권을 갖는다. 초등학생 자녀 대상으로는 등하원 아이돌봄 서비스, 질병감염 아동돌봄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SH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으로부터 임신준비~초등학교 양육까지 전 정보를 제공받아 미리내집 입주민들이 원스톱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늦어도 11월 중 미리내집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尹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 재판, 윤석열 증인으로 부른다

'반의사 불벌죄'라 당사자에 처벌의사 직접 확인…나올 가능성은 극히 낮아 이른바 '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 측의 신청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다음 달 24일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실제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이에 따라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뉴스타파 2명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겼다.



코레일, 추석 연휴 열차 반값 할인·페이백 이벤트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을 5개 결제수단으로 결제한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파 속 비닐하우스서 자다 숨진 이주노동자…"국가가 배상하라"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맹추위 속 난방이 가동되지 않는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자다가 숨진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유족에게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2부(김소영 장창국 강두례 부장판사)는 19일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A씨의 부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가 원고들에게 각 1000만원씩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같은 해 9월 유족은 "국가가 이주노동자의 생활을 관리·감독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서 한국 정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 현안 건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국회 조속 통과를 비롯한 도정 주요 현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19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국회 조속 통과 △가뭄 지역 특별교부세 지원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운영 지역 선정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도입 등을 건의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강원특별법 연내 통과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력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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