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사회 2025-11-04

"너 와이프랑 아기 다 죽었어"…출동 경찰 협박한 50대 징역형 집유

그는 경찰서에 도착해서도 형사과 피의자 대기실에서 의자 커버 2개를 손으로 뜯어내 훼손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도 또다시 의자 커버 1개를 뜯어내 약 40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하도록 만들었다.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미국 망명 신청, 한국서 살 수 없어"

세계 최고 IQ 보유자로 알려진 김영훈씨가 미국 망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김씨는 IQ 276으로 지난해 ‘세계기억력대회’에서 역사상 가장 높은 IQ를 가진 사람으로 공식 발표된 인물이다. 한국기록원에서 IQ 최고기록 보유자로 인증받았다. 오직 북한만 존재한다.



[단독]축구선수 출신 유튜버 이천수, 수억 원대 사기 혐의 피소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고, 해당 사건이 제주청으로 이관됐다.고소인은 이씨의 오랜 지인 A씨다. 평소 '호형호제'하는 사이였지만, 금전 관계 문제 등으로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서귀포경찰서는 사건을 제주청으로 이관하기 전인 지난달 25일 A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고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2018년 11월 A씨에게 생활비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이씨가 약속했던 2023년 말까지도 금액을 한 푼도 변제하지 않았다고 했다. B씨는 수익금 명목으로 1~2개월 정도 돈을 지급했으나 이후 중단했고, A씨가 반환을 요청하자 일부(1억 6천만 원)만 반환했다고 한다. 이씨 측은 "A씨 측에 돈을 돌려줄 의사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5년 은퇴 후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다가 방송인으로 전향한 이씨는 현재 구독자 7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스캠 조직원 5명, 베트남서 검거…"국제공조 성과"

또 칸화성에서는 출입국관리청 공안이 지역 내 외국인 거주 등록을 확인하던 중 여권 미소지(밀입국) 혐의로 30대 남성 피의자 E씨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동일 스캠조직 일원임을 확인했다.이로써 캄보디아 바벳을 거점으로 한 로맨스 스캠 조직의 주요 피의자 5명이 베트남 다낭, 호찌민, 칸화성 등 각 지역에서 같은 날 모두 검거됐다.이번 검거는 경찰청과 베트남 주재 경찰 주재관이 현지 공안당국과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한 결과로,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스캠 조직에 대한 국제공조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는 평가다.베트남 경찰 주재관은 "베트남은 해외 범죄자에 대한 법 집행 역량이 높고, 한국 경찰과의 상시 공조 채널을 통해 양국 협력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재영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검거는 동남아 지역의 스캠범죄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양국 간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거둔 구체적 성과이자, 한·베 법집행기관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청 국제협력관실을 중심으로 해외 주재관 및 현지 법집행기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제 스캠범죄 근절과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지럼증과 불안증세" 김건희, 법원에 보석 청구

심문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김 여사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 건강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 8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됐다.김 여사는 구속기소 된 이후 저혈압 증상 등이 악화해 외부 진료를 요청했고 구치소가 이를 받아들여 관할 지역 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기도 했다.한편 오는 5일 오전 재판이 예정된 만큼 공판이 끝난 직후 보석 심문기일 관련 언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회수 올리려고” 부천역서 ‘음란방송’한 남녀 유튜버, 결국 검찰 송치

부천역 일대가 소위 ‘막장 방송의 성지’로 불리는 이유다.이러한 ‘막장 방송’에 골머리를 앓던 부천시는 지난달 17일부터 막장 유튜버, BJ 퇴출 캠페인에 나섰다.



결정사 믿고 '연봉 3억' 남편과 결혼한 30대女..이혼 소송 중 알게된 충격적 사실 [헤어질 결심]

업체는 이 씨에게 A씨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했다.하지만 결혼 한 달 만에 갈등이 생겨 이혼소송을 진행하던 중 이 씨는 A씨가 실제로는 어린이집 원장이 아닌 행정관리 직원이며 연 소득이 56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어린이집은 A씨 부모 소유였고, A씨가 원장인 척 업체에 등록한 것이었다.이 씨는 업체가 배우자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이듬해 9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고 대법원도 지난달 23일 상고를 기각했다.법원은 A씨의 실제 직책과 소득이 다르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A씨의 부모가 업체에 "어린이집을 물려줄 것"이라고 밝힌 점 등을 근거로 이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 씨는 "어린이집 원장이 되려면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A씨는 자격증도 없었다"며 "양육비도 5600만원을 기준으로 책정됐고, 패소해서 변호사 비용까지 물어야 하는 처지"라고 토로했다.한편, 이 씨뿐 아니라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배우자 정보를 잘못 안내받은 피해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접수된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20대 여성 B씨는 2023년 같은 업체에 300만원대 회원비를 내고 가입했다가, 소개받은 남성이 벌금형 범죄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단독]추경호 "국회 출입 가능해 무력화 인식 못했다"…특검, 구속영장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국회 표결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특검 조사에서 "국회 출입이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 있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도 포고령이 위법하다는 지적을 한 의원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한 법원은 체포동의 요구서를 정부에 제출해야 하고, 이를 수리한 정부는 국회에 보내 체포동의를 요청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회의장은 이를 본회의에 알리고, 표결을 진행한다.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추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구속심사 기일이 정해진다. 부결이 될 경우 법원은 심문 없이 영장을 기각하게 된다.



"우산으로 머리 맞았다" 폭행 피해 男아이돌에..이수근 "개뿔도 없는데" 조언, 무슨 일?

개뿔도 없는데 자꾸 뭐 하고 싶다 하지 말고 자기 계발해”라고 단호히 조언했다.



韓 자주 오던 딸이 준비한 '효도관광' 첫날이었다…日 모녀 덮친 비극

이들의 가족은 오는 4일 입국해 가족 간 논의 후 장례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며, 딸은 어머니의 시신을 일본으로 운구하길 원하나 1500만원 상당의 비용 문제로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TV아사히는 “서울 시내 관광 명소에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이번 사고를 전하며 한국에서 음주운전이 다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TV아사히는 “이번 사고는 ‘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리는 서울 동대문의 한 교차로에서 일어났다”며 “새벽까지 영업하는 의류 쇼핑몰과 시장이 늘어선 곳이라 심야에도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일본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명소”라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에서는 음주운전이 다발하고 있으며 수치는 일본의 6배다. 작년까지 5년간 음주운전 사고가 7만건 이상 일어났고 사망자도 1000여명에 달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며 “일본과 비교해 한국의 인구는 절반 정도이나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건수는 6배를 넘어선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한국 경찰청은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나, 그래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처벌에 관한) 법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서울 시민들의 인터뷰를 덧붙였다.후지뉴스네트워크(FNN)도 “서울의 인기 관광 명소에서 벌어진 설마하는 사고에 일본인 관광객들도 불안해하고 있다”며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놀랐다”는 자국 관광객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엄마, 오늘 안들어가도 돼?"..30대男인데 '외박' 허락받는 남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유가 '어머니가 알면 난리 나실 것'이라더라"고 하소연했다.A씨는 "이제 결혼할 나이라 참 걱정된다.이것 빼고는 저랑 모든 게 잘 맞고 조건도 잘 맞는다.



UNIST, 세계적 연구 능력.. 9년 연속 라이덴 랭킹 국내 1위

유니스트(UNIST·총장 박종래)가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네덜란드 라이덴랭킹에서 9년 연속 국내 1위를 지켰다. 이는 UNIST 연구진의 실질적 기여도가 국내 최고 수준임을 확인한 결과다.분야별 순위에서도 UNIST 성과는 두드러졌다. 5개 세부 학문 분야 가운데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물상과학·공학(Physical Science and Engineering) 분야에서 전년도에 이어 국내 1위를 유지했다. 4년간 SCI 논문을 800편 이상 출판한 대학만 등재할 수 있다.2025년 평가에는 전 세계 77개국 1,594개 대학과 국내 52개 대학이 포함됐다. 조사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논문이다.



병원·공장·학교까지...전국 곳곳서 ‘화재 대피 소동’...겨울철 불조심 비상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는 불이 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방 당국은 조언했다.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우레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장실 환풍기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전날 오후 7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안림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도 불이 나면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지난 3일 오후 7시 42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천수, 사기 혐의 고소 당했다..."돈 빌리고 안갚았다"

2015년 은퇴 후엔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다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현재 구독자 7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춘수'도 운영 중이다.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은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됐다. 현재 해당 사건은 제주청으로 이관됐다.고소인은 이씨의 오랜 지인인 A씨로 평소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다. 하지만 금전 관계 문제 등으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에게 말한 대로 이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데다 제주도에선 축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수입이 발생하고 있다. 또 A씨가 반환을 요청하자 5억원 중 1억6000만원만 반환한 주장도 담았다.



고양특례시 개발부담금 75억원 징수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납부자에게 기한 내 납부 또는 체납 사실을 안내해 착오로 인한 민원을 줄이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청구 및 부동산 공매 등의 강력한 징수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납부 의무자에게 기한을 사전 안내하고, 체납 발생 시 독려를 통해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기간 체납으로 실익 없는 행정 절차만 반복되던 개발부담금 체납 건에 대해서도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비밀 재료가 뭔가요?” “정성입니다”…UAE 왕실 반한 뜻밖의 ‘이 음식’

시그니엘 부산에는 필리핀 대표단이,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는 브루나이 대표단이 각각 머물렀다.특히 파크하얏트 부산은 브루나이 국왕과 왕자, 외교부 장관을 위해 호텔 23층부터 29층까지 전 객실을 전용 구역으로 운영했고, 대표단의 일정에 따라 일부 식사를 부산에서 경주까지 직접 배송해 전담팀이 식사 품질과 온도를 세심하게 조율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할랄 인증 닭을 사용한 '삼계탕'을 특식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호텔들은 외교 사절들의 많은 요구 사항을 단시일 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호텔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정상 투숙 객실 온도, 욕실 수온과 수압을 특정한 수치에 맞춰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상당수 대표단이 본국에서 정상 전용 식기나 침대 등 가구·전용 가전제품을 공수해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RISE 수행 대학 13개교 추가 선정

5개 컨소시엄, 13개 수행 대학(일반대 9·전문대 4)을 최종 확정했다.컨소시엄별로는 경기대, 신한대, 수원대, 한경국립대 등 일반대 4개 컨소시엄과 동남보건대 등 전문대 1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일반대는 컨소시엄 당 10억원, 전문대는 7억원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 받는다.추가 선정이 완료돼 라이즈 수행 대학은 기존 54개 대학(일반대 27·전문대 27)에서 총 67개 대학(일반대 36·전문대 31)으로 확대됐다.대학들은 △지역 기반 산업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지역 기반 산업 Value-Up 지원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 일체 교육 운영 △경기 북부 성장 동력 허브 구축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박노극 경기도청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라이즈 수행 대학 추가 선정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대학 동반 성장 체계 구축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이즈 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우수 역량을 가진 도내 대학이 국정 과제에 발맞춰 지역 균형과 상생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이 찌개에 뭔가를 탄 거 같다"…음식에 세정제 탄 남편

A씨는 가정폭력 사건으로 신고 당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가 있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충남 내포∼세종 연결도로망 '청신호'...예타대상 선정

특히 지역 주민들은 본 도로를 통해 국도 43호선을 이용해 세종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생활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류경제도시' 대전서 중소기업융합대전 열린다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융합마스터 기업관’도 선보인다.또한 비즈니스 교류 강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된다.국내 100여 개 기업과 해외 40여 개국 바이어가 참여해 1대 1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실질적인 교역성과 창출이 기대된다.행사 기간에는 전국 중소기업인 3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해 숙박과 관광을 병행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이자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융합대전을 통해 기업 간 협업과 기술혁신이 확산되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 점검..."귀가까지 안전하게"

외국인 관광객도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요 구간과 수영역 환승센터 등에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또 13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관람객과 동선이 겹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 병력과 안전 요원을 수영역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에 적절히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부산시가 4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점검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부현 이사장 취임

이부현 신임 이사장은 인천시 경제통상국장과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남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경제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3일 재단 본점에서 제12대 이부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부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보증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인권경영시스템 4년 연속 인증

특히, 올해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이행서약, 강제노동금지 준수 모니터링 등을 적극 추진하며 내외부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수립된 기준에 따라 조직의 인권경영 프로세스 이행과 지속적 개선, 법규 준수, 인권리스크 분석 및 이행 조치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해 부여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4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제도적 구축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인권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온 결과”라며 “우리 기관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청렴책임 아래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인권경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본 적도 없다…뇌물 주장 황당"

법제처장이 헌법상 탄핵 요건인 '행정각부의 장'이나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여중생 2명 수차례 성폭행한 20대男 “서로 동의했다” 주장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인천의 모텔과 아파트 공터 등지에서 B양 등 여중생 2명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로 동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100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일간 최대 6만원 환급

1일 최대 2만원, 행사 기간 최대 6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또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됐으나 2차 행사에선 동일 시장 내 3일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해 행사 기간 여러 품목을 소액으로 나눠 구매하더라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환급은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의 환급처(부스)를 방문해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확인받고,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된다.



국립해양박물관, 장애인 문화교육 프로그램 '호응'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호남과 제주지역 장년층 농아인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 해설사가 수어로 전시해설을 진행한 '농아인 지도자 대회'(9월 23일), 발당장애 청년 대상으로 '모두의 무대'라는 주제로 미술 작품전시·오케스트라 연주·풍물패 공연(10월 17일), 노년층 농아인 대상으로 전문 해설사가 수어로 전시해설을 진행한 '손으로 말해요'(10월 17, 24, 31일), 장애아동·가족대상으로'우리 다 같이'(10월 25일) 피크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장애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이어온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장해 장애 아동부터 청년, 장년, 노년까지 전 세대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올해 하반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전 생애주기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기획·운영,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는 포용적 문화 확산의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세관 역사적 변천 재조명...7일 '학술대회' 개최

시 조유장 문화국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항만세관으로서 공정무역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세관의 역사성을 규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부산항 개항 후 부산해관 개청, 한국전쟁기 물류관리, 밀수와 밀수 단속책, 옛 부산세관 청사 복원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산세관의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항 초기 관세 자주권 확립을 위해 설립된 부산해관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한국전쟁 시기 부산항과 물류 관계 체계, 부산항과 밀수 변천사, 옛 부산세관의 변천과 복원 당위성, 부산해관 개청과 외국인 해관장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 이어진다.



울산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19~21일 개최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균형 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 정책 박람회다. 울산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제조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등을 담을 예정이다.



조태용 전 국정원장, 내란특검 3차 출석…"성실히 조사 받겠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재차 소환했다.내란특검은 4일 오전 국정원법 위반 의혹을 받는 조 전 원장을 불러 3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과 17일에도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조 전 원장은 이날 오전 8시54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



김건희 母·친오빠, 김건희 특검 재출석...양평 공흥지구 피의자

최씨는 지난 2014년까지 ESI&D의 대표이사직을 재직하다, 김씨가 새 대표로 취임하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는 한때 사내이사로 이 회사에 재직했다.



서울시,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미흡 242건 적발···안전망 미설치 많아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굴착공사장의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평가된 242건을 지적해 개선 조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4∼8월, 9∼12월)로 나눠 깊이 10m 이상 굴착공사장 전체의 지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기 위한 전문가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굴착공사장 중 깊이 10m 이상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127개소다. 시는 2020년부터 굴착공사장 합동점검을 시행 중이다.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서 못 살아 미국 망명 신청"

IQ 276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훈씨가 미국 망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1분 35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신앙이 박해받지 않고 보호받는 미국에 피난처를 구한다"고 덧붙였다.김씨는 다른 게시물에서도 "더 이상 한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북한만이 존재한다. WMSC는 작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김영훈(YoungHoonKim)이 지난 7월 세계기억력대회(WorldMemoryChampionships)에서 IQ 27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속보] 검찰,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무죄' 상고 포기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 .



경기도, 7일 세계경제포럼과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 공동 개최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선발한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 소속 기업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리아 프론티어'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무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공식 행사다.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박차

전남도는 '2026년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로 영광 너량나량유기테마파크영농조합법인,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 화순 해품쌀영농조합법인 등 3개소를 선정하고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유기농·무농약)은 전국의 50%를, 유기농산물은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은 친환경 벼 10㏊(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인증받은 생산자단체에 친환경 농산물 전용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 중심지 전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군에서 사업 희망자를 추천받아 사업 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에 대해 서류와 현장 평가를 하고, 친환경 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로 사업 대상지와 사업비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은 물론 친환경 농업 가공·유통시설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총 45개소(생산시설 8, 가공시설 28, 유통시설 8.



세계 AI-Bio 석학들 인천서 신약개발과 의료혁신 논의

특히 향후 인천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구·창업·인재 교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한남식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AI & 신약 개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빨라진 인플루엔자 유행…경기도,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상황에서 예방접종은 매우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본격 유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로 123만 명이, 어린이 1회 이상 접종률은 38. 10월 28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50.



강원 인제에서 ‘DMZ 감성 축제’ 열린다···8일 서화 평화체육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일 인제군 서화 평화체육관에서 ‘DMZ 바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DMZ 평화의 길’ 걷기 체험과 각종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식약처, 'APEC 정상회의' 식음료 안전 총력…"식중독 제로"

행사 기간에는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포함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해 식음료 전 과정의 안전을 집중 관리했다.회의장·호텔·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은 2200여 건, 식중독균 신속검사는 821건에 달했다.



전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대상자 모집...1인당 40만원 지원

전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 2차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총 53억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 완료 문자를 받은 근로자는 오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여수상공회의소에 제출하면 된다.



국교위 인재강국 특위 출범…인재 양성·유출방지 전략 논의

국교위는 반상진 전북대 명예교수(전 한국교육개발원장)를 인재강국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성별, 지역 및 전문 분야를 안배해 1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인재강국 특별위원회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서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대전환 시대에 인재강국으로서 국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전국 정책대회' 공동 주최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가 추진해 온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상생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정책의 주체로 성장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정책대회가 전국 지방정부가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자치분권의 가치와 주민주권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성과를 평가해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총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런던베이글뮤지엄 근황 보니 … 웨이팅과 시위가 동시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는 약 100명이 대기 중이었고, 매장 앞을 둘러보면 9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와중에도 매장은 평소처럼 붐볐고, SNS에서는 여전히 '런베뮤 인증샷'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유족 측과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산재 관련 갈등은 합의로 일단락됐다.



‘과수산업 수도’ 경북···2027년까지 ‘과실전문생산단지’ 12곳 추가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내년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7개 시·군, 12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전국 단위에서 가려 뽑은 13곳 중 대부분이 경북에서 나왔다. 나머지 1곳은 제주지역이다. 경북도는 이번 결정으로 국비 1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속보]“법 위반 정황 확인”...런던베이글뮤지엄 계열사 전체로 근로감독 확대

고용노동부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한 근로감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 기획 근로감독에 착수한지 6일 만으로,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는 지난달 29일 과로사 의혹이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기획 근로감독에 착수하면서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감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숨진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성남시, 서울 광진구에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 제공...전국확산 4번째

경기도 성남시는 서울 광진구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의 요청으로 제공하기는 전남 해남군, 경기 과천시, 경북 경주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의 성남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사용 요청이 잇따라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라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도 확산해 환경 의식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면 맛보러 구미로 오세요!

'이 맛, 놓치면 후회!, 구미에서 라면 맛보러 오세요! '구미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갓 튀긴 라면'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축제 이후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버스, 운행 재개 사흘 만에 또…선착장 접안 중 '충격'에 스벅 정전

그러나 한강이 보이는 창가 쪽 조명 일부는 영업이 끝나면 복구하기로 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선착장은 충격방지용 방현재(고무 완충재)가 설치돼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 추진 실적 정량 평가에서 '사교육비 경감 추진 노력' 등 21개 지표가 모두 기준 이상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광주형 늘봄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광주교육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면서 "교육가족과 함께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4개 분야 21개 지표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 분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노력 등 6개 지표 △'교실혁명' 분야,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등 6개 지표 △'함께 학교' 분야, 학부모 참여 활성화 등 7개 지표 △'시·도교육청 행·재정운영 효율화' 분야, 학교 예산운영 자율성 확대 등 2개 지표로 구성됐다.



김건희 모친·오빠, 특검 출석…'금거북이 보관' 등엔 묵묵부답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가 4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진우씨는 이번이 세 번째 특검 조사이지만 양평 공흥지구 의혹에 대해서는 이날 처음 조사를 받는다. 최씨는 이날 특검 첫 조사이다.특검은 김 여사의 가족 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대구교육청이 21개 평가 지표에서 100% 통과하면서 3년 연속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구교육청은 교육부가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교원의 수업혁신 및 학생평가 역량 강화 지원 △학생 마음건강 증진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종묘 사적 이용 의혹' 신수진 전 비서관, 김건희 특검 출석

신 전 비서관은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내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생활 폭로' 당한 김준영, 결국 모든 뮤지컬 작품서 하차 결정

김준영 소속사이자 공연 제작사 HJ컬쳐는 지난 3일 공식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준영 배우와 관련하여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논란이 커지자 HJ컬쳐는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장연 시위로 1호선 서울역 상하행선 무정차 통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전장연의 시위로 서울역에서 열차가 양방향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역사에서는 "특정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타기 시위로 인해 상하행선이 무정차 통과 중"이라는 내용의 안내 방송이 나오고 있다. 전장연은 오전 8시께부터 서울역 플랫폼에서 교통약자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탑승 시위를 진행 중이다.



경찰, 대구 북구청장 ‘채용비리 연루’ 혐의로 송치···인사청탁 의혹

경찰이 대구 한 기초단체의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단체장과 공무원 5명 등 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또한 경찰은 응시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환경공무직 합격자 역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배 구청장이 합격자 가운데 1명에 대한 인사 청탁을 한 혐의도 있다고 판단했다.



공립 치매 전담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개원···어르신 145명 돌봄 가능

강원 강릉지역의 공립 치매 전담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했다.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어르신들의 입소를 시작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르신 1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를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구 관세청장, '2025 관세관 외교현안 점검회의' 주재

이명구 관세청장은 "관세외교는 국민 안전을 지키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최전선의 정책활동"이라면서 "각국 관세관들은 현지 교두보로 초국가범죄 척결과 통관지원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이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주요 국가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화상 외교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총 8개국 11명의 관세관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마약·보이스피싱 등 국제조직범죄 최신 동향과 단속 사례가 공유됐으며, 해외로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통관애로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장연 시위'에 1호선 서울역 무정차 통과

안전사고와 열차 지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서울교통공사는 "특정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타기 시위로 인해 상하선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응급실 이용 19% 감소…경증·비응급 비중 줄었다

이어 '24시간 이상 걸린 경우'가 26.9%로 뒤를 이었다. '2~4시간 미만'(12.2%), '12~24시간 미만'(9.8%) 순이었다.전공의 공백 상황에도 응급실 도착 소요 시간의 큰 변화는 없었다. '30분~2시간 미만' 비율은 2022년 27.8%, 2023년 26.2%에서 지난해 27.2%로 1.0%포인트 늘었다. 응급실 최초 중증도 분류(KTAS) 기준으로 중등증 환자(3등급)는 지난해 전체의 52.9%를 차지했다.



금천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감축 사업에 179억원 배정[서울25]

서울 금천구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한 결과 올해 탄소배출 감축 사업에 179억원을 배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전 부서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제를 자체 운영한다. 구는 이 제도의 시범운영으로 기후 대응 예산 규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5년 예산사업에 대한 기후영향 분석 결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전년 대비 14개 증가한 53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 관용차 보급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모·기·선·염' 이상한 편지가 왔다"…뜻 모를 글자에 숨겨진 뜻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이 적힌 편지를 받은 사람이 경찰 신고로 편지를 보낸 발신자를 확인한 사연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재개발 무산 후 저희에게 매매를 유도했으나, 거절한 상태"라는 글을 올렸다.글 작성자인 A씨는 "그 후 우편함에 의미를 알 수 없는 편지가 발견됐다. 경찰이 CCTV 분석을 통해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사람은 확인했지만, 누구인지 특정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도 전했다.A씨는 "네이버에 성씨 미신을 검색해 봤다.



"아내가 자녀 앞에서 자꾸 술마셔서"...가족 먹는 음식에 세정제 넣은 남편 '경찰 체포'

범행 이유에 대해서 A씨는 "B씨가 평소 자녀 앞에서 술을 자꾸 마셔서 못 마시게 하기 위해 범행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과거에도 집에서 준비해뒀던 음식에서 이상한 맛이 난 적이 여러 번 있고 구토를 하기도 해 홈캠을 설치했으며,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아내가 자녀 앞에서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가족이 먹는 음식에 몰래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마약 대금’ 가상자산으로 세탁, 수수료 4억4000만원 챙긴 일당 검거

마약류 대금 거래를 위한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해 수억원대 부당 이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A씨 등은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금 추적이 어려운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마약류 거래대금(100건)을 중개하며 4억 4000여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부산까지 60만원입니다"…인천공항서 '무등록' 운송 영업 466명, 불구속 송치

이들은 지난 2월27일부터 10월31일까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인천공항에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승객들을 목적지로 태워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무등록 운송 영업을 한 조직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운송기사들은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승객들을 태워준 뒤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8만원, 부산 등 지방은 최대 60만원의 운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상품권 거래 가장해 100억원 자금 세탁···일당 13명 구속

투자사기 조직의 의뢰를 받고 상품권 거래를 가장하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일당 13명이 구속됐다. A씨 조직은 다수의 투자사기 조직으로부터 자금세탁을 의뢰받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고향 후배인 B씨를 통해 범죄 수익금을 인출할 조직원을 포섭한 데 이어 서울에 숙소 4곳을 마련한 뒤 행동강령을 두고 조직을 운영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A씨 일당은 모두 1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추산됐다. 투자사기 피해금을 추적해보니 피해금이 A씨 조직의 상품권 거래용 계좌로 이체돼 출금된 게 확인됐다.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美 망명 선언… “韓, 공산주의자 찬양”

세계 최고 IQ 보유자로 알려진 김영훈 씨가 “신앙과 자유가 억압받고 있다”며 미국 망명을 선언했다. 그는 “두려움보다 자유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씨 엑스 영상 갈무리 세계 최고 수준의 IQ(지능지수) 보유자로 알려진 김영훈 씨가 한국 정부를 비판하며 미국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WMSC)에서 ‘세계 최고 IQ 보유자’라고 밝히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19일 울산서 개막…균형성장 논의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행사는 첫날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8개의 정책·학술회의가 이어진다.울산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등을 선보인다.팔도 미식회, 팬상품 전시와 울산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20일과 21일 이틀간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산업현장 투어와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산업현장 투어는 SK에너지·S-OIL·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을 코스별로 둘러보고, 문화관광 투어는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다.이 밖에 울산 특색을 담은 체험·판매 행사, 청년 예술인 공연, 푸드 트럭 등 울산 이야기 마당과 축구, 농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울산 스포츠 챌린지’ 등도 마련된다.



719쪽 대장동 판결문에 ‘이재명’ 390번···개입 판단은 보류, 금품·접대는 “몰랐던 듯”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의 1심 법원 판결문에 사업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390여차례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업자들 간 유착관계에 대해 판결문 719쪽에 걸쳐 상세히 판시했으나 이 대통령 개입 여부에 대해선 “재판이 별도로 진행 중”이라며 범행 공모와 가담 여부는 기재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권한을 행사한 것이 ‘성남시 수뇌부’의 결정을 위해 민간업자들과의 의견을 조율하는 중간 관리자 역할이었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 수뇌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지만, 민간업자들과의 유착관계에 대해서는 일부 밝혔다. 민간업자들이 2014년 6월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선에 도움을 준 것을 계기로 공사가 이들에게 특혜를 줬다고 판단하면서 이 사실은 대통령에게도 보고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재판부는 이 대통령 최측근인 정진상 전 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민간업자들의 결탁에 대해 짚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이 유 전 본부장의 금품 수수 사실에 대해선 몰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선판 흔든 ‘대장동 일당’ 유죄…이재명 대통령 재판 영향은?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경기 성남시 관계자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민간업자들을 대장동...



1호선 서울역 정상 운행 재개…"무정차 통과 종료"

서울교통공사는 "특정 장애인 단체의 시위로 인한 1호선 서울역 무정차 통과는 오전 10시49분 종료한다"며 "열차의 정상운행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교공은 오전 9시23분께부터 안전 확보를 이유로 서울역 상하행선 열차를 무정차 시켰다. 오전 10시 기준 상행선 7개 열차, 하행선 8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시진핑이 “맛있다” 했던 경주 황남빵, 3시간씩 줄 서는데···‘웃돈 되팔이’ 주의보

황남빵측은 4일 누리집을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높은 금액에 황남빵을 재판매하거나 유사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생겨나며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이 업체는 ‘온라인 주문은 반드시 황남빵 홈페이지에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근 경주 천마총 인근 본점에는 황남빵을 사려는 이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황남빵측이 4일 자체 누리집에 올린 공지.



검찰,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무죄’ 상고 포기···“재판부 지적 무겁게 받아들여”

지난달 28일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부녀가 사건 발생 16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검찰이 최근 재심을 통해 13년 만에 무죄가 선고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판결에 대해 상고를 포기한다고 4일 밝혔다. 대검찰청은 이날 “청산가리 살인사건에 대한 광주고법의 재심 무죄판결에 대해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해 상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당시 검찰 수사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들은 무죄를 주장하면서 검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2022년 재심을 청구했다.



용인시, 수요응답형 버스 '모뮤DRT' 면허 발급...포곡읍서 시범운영

월요일은 휴무다.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승차는 전용 앱 '바로DRT' 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내부와 전대·에버랜드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스튜디오 갈릴레이가 서비스 총괄과 플랫폼 운영을 맡고,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서비스 운영을, 용성고속관광이 실제 운행을 담당한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한정면허 발급으로 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민간의 혁신 교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과 생활밀착형 이동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4∼10일 대조기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주의보’를 발령한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인천해양경찰서는 4∼10일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日 언론 “한국, 인구 절반인데 음주운전 6배…법이 약하다”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한 명이 숨졌다. 일본 언론은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는 일본의 6배”라며 법제 미비와 경각심 부족을 비판했다. 자료 사진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한국 경찰이 단속 영상을 공개하며 경각심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법이 약해서 사고가 반복된다”는 서울 시민들의 인터뷰를 이어서 소개했다.



세계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서 살 수 없어 美망명 신청”…무슨일?

기네스북에 등재된 초고지능단체 ‘메가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미국 신학교협회(ATS) 인가 신학교의 신학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민폐 캠핑족 논란’ 삼악산 전망대, 결국 ‘이것’ 설치 [e글e글]

삼악산 전망대에서 캠핑족이 통로를 막아 논란이 일자 춘천시가 안전시설물과 ‘캠핑 금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현행법상 불법이지만 처벌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캡처 A씨가 공개한 삼악산 전망대의 사진. 일출을 보기 위해 설치된 텐트들이 전망대 통로를 빼곡히 차지하고 있어 발 디딜 틈이 없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통로를 가득 메운 텐트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누리꾼들은 “진작 이렇게 조치했어야 한다” “전망대를 캠핑장처럼 쓰는 건 이기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폐 캠핑족’ 논란에 삼악산 데크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 격려 선물 전달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수능 격려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스킨케어 등 남녀 화장품 7종 세트와 저당 초콜릿 과자, 텀블러, 대표이사 편지 등으로 구성된 선물은 이번 주중 임직원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인 이상균 부회장·금석호 사장은 편지에 "침착하고 자신 있게 실력을 발휘해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열정에 값진 결실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경기아트센터, 아기를 위한 예술 첫걸음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개최

3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과 공연별 관람연령 등 자세한 정보 확인과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무료다.



檢, '유증 부정거래 의혹' 고려아연 압수수색…미래에셋·KB증권·하나은행 포함

압수수색 대상에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사이자 유상증자 대표 모집주선인인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그리고 하나은행 일부 부서 등도 포함됐다.검찰이 3개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건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속보] 검찰, '유상증자 의혹' 고려아연·하나은행도 압수수색

4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슬.



경기도기숙사, 12월까지 '입사생 보호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기숙사의 '입사생 보호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2개월간 진행된다. 조도연 관장은 "경기도기숙사는 대학생, 청년 등 남녀 입사생 27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의 비율이 80%에 달한다"며 "입사생들이 야간 귀가 시간에 예상치 못한 범죄나 폭력적인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지키고, 신체적·정신적 자신감을 기르며,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입사생 귀가 시간에 맞춰 저녁 8시부터 진행된 교육은 기숙사 내 헬스장에서 진행됐으며, 기숙사 측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헬스장 바닥에 체육관 전용 바닥 매트를 별도로 구매해 설치했다.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에 ‘소야랑’ 개관

인천 옹진군은 덕적면 소야도에서 생활문화 커뮤니티 ‘소야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소야랑은 폐교된 구 소야도 분교를 활용해 조성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양천구, 공동주택 유휴 공간에 주차장 688면 확보···적극행정 빛나[서울25]

서울 양천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토지 매입 부담이 없어 일반적인 주차장 조성비의 100분의 1수준 예산으로 주차면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의와 현장 확인을 거쳐 주차장 확충의 타당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목동12단지는 착공 준비 단계에 있다.



전장연 시위로 1호선 한때 서울역 상하행 무정차 통과…운행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탑승 시위를 벌이면서 서울역에서 한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역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무정차 통과는 10시 49분쯤부터 종료돼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아빠가 준 마지막 용돈 '5만 원권'…"저도 있어요" 인증 '봇물'

한 장의 5만 원권이 SNS에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 5만 원권은 작성자의 아버지가 작고하기 전에 작성자에게 줬던 용돈이었다. 작성자는 "부적처럼 지갑에 넣고 다녔던 돈인데, 잃어버릴까 봐 다른 지갑에 보관했던 것을 잊었다"면서 "찾아서 다행"이라고 했다.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2016.12. 사랑하는 아빠가 마지막으로 준 용돈"이라는 글씨가 적힌 5만 원권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접혀 있었다. 한 시민은 "어머니가 '비상금이 있네, 너 줄까? 한 시민은 이 게시글에는 낡은 오디오 플레이어 사진과 함께 아버지와의 추억을 전했다.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학폭은 발 들이지 마세요”…경북대가 쏘아 올린 ‘불합격’, 국립대로 번진다

학교폭력(학폭) 전력이 있는 지원자 45명이 국립대 입시에서 줄줄이 불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진정한 교육은 이런 것”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해야 해 이로 인한 불합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대의 경우 2024학년도부터 이미 자체 기준을 도입했다. 서울대의 결정에 모두가 동참할 듯”, “성범죄만큼 나쁜 죄가 학폭이다. 그들은 마땅한 죗값을 치러야 한다”, “학교에 떨어졌다고 설마 억울해하는 자는 없겠지? 학폭은 10대 때부터 피해자.



'잘 자다가 화들짝'…흔들림 없는 '지진 긴급재난문자' 없어진다

진도 4와 5는 각각 '실내의 다수가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와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를 말한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만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이고,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실내에 있는 사람은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다. 현재는 같은 상황에서 예상 진도가 2 이상인 시군구에 모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천호동 재개발 조합 갈등 속 흉기 난동...3명 중상, 피의자 현행범 체포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개발이 아니라 복원으로”···전북 시민단체, 기후위기 대응 촉구

전북의 시민과 환경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며 다시 광장으로 나섰다. 이들은 “새만금 사업과 신공항, 송전탑 건설 등 전북의 각종 개발사업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보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국립공원 자연유산도 산악열차와 케이블카 등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수진 건지산지키기시민모임 회원은 “건지산은 어릴 적부터 늘 곁에 있었던 숲이자 쉼터였다”며 “도시공원의 30% 가까이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개발될 위기에 놓였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공원은 시민의 삶을 지켜주는 기후안전망”이라며 “전주시와 전북도가 개발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민이 지역 먹거리 전환의 주체가 되도록 정책 참여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특조위, 구조 참여·경제적 피해 본 이태원 상인 피해도 조사한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현장 근처 상인에 대한 조사도 시작했다. 특조위는 4일 제39차 특조위 회의를 열고 20건의 조사 사건 개시를 의결했다. 일부 상인들은 참사 현장 인근에서 영업하다가 입은 경제적 피해를 인정받고 싶어 조사를 신청했다. 참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직접 참여한 상인도 있다. 특조위는 “참사 경험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상권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아직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위원들은 ‘상인의 경제적 피해’의 경우 피해구제위 영역과 중복된다고 주장했다.



검찰, ‘고려아연 유상증자’ KB증권·미래에셋증권 압수수색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23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고려아연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모집주선인이었던 증권사들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4일 오전 고려아연 본사와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대표 주관사였던 미래에셋증권과 공동 주관사였던 KB증권 본사, 하나은행의 일부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득요건만으로 결혼이민 체류 불허는 부당” 法 딱한 사정 인정

소득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가족을 한국에 두고 떠나야 할 위기에 놓여있던 외국인이 법률구조공단의 도움으로 법원으로부터 인도적 사정을 인정받았다.2013년 어선원으로 입국한 A 씨는 체류기간 내에 출국하지 않아 불법체류 상태가 됐다. 이후 한국 사람과 혼인해 결혼이민(F-6-1)으로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했다. 가족은 A 씨의 소득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다.



서울 천호동 상가 건물서 흉기 난동…3명 중상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3명 모두 심정지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13일 수능날 수험표·신분증 필참…스마트워치·전자담배 반입 금지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4일 발표했다. 연습장, 예비 마킹용 플러스펜, 볼펜, 교과서, 참고서, 투명 종이는 쉬는 시간에는 휴대할 수 있지만 시험 중에는 갖고 있을 수 없다. 특히 교과서와 문제집은 시험 중 발견되면 부정행위 처리된다.답안지는 배부받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하는 게 원칙이다.



"고수익 보장한다"며 422억 가로챈 캄보디아 거점 조직 일망타진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들을 속여 420여억원을 가로챈 캄보디아 거점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를 중심으로 각 팀장과 그 아래 팀원으로 구성된 피라미드형 조직이었으며, 총책을 제외하고는 팀 간 직접적인 소통이 차단돼 있었다.A씨는 국내와 캄보디아를 오가며 전체 범행을 지휘했다. 현장에서는 현금 1억6700만원, 대포통장 6개, 대포폰 9대, OTP 4개 등을 압수했다.A씨는 친형 C씨와 조카 D씨 등 가족을 핵심 간부로 끌어들여 범행을 장기간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각각 CS센터 팀장과 콜센터 팀장 역할을 맡았으며 현재 캄보디아에 도피 중이다.



'아이스크림 담합' 빙그레, 대법서 벌금 2억원 확정

빙그레는 롯데푸드와 2016년 2월~2019년 10월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그레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국내 4대 아이스크림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 상대방 거래처 영업금지, 마진율 인하, 판촉행사 품목 제한, 구매입찰에서의 낙찰자 결정 합의 및 실행 등 영업 전반에 걸쳐 계속적·반복적으로 담합 행위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해자 220명에게 422억원 가로챈 캄보디아 금융사기 범죄조직원 129명 검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특정경제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 단체 총책 A씨 등 129명을 검거하고 이중 19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이들을 모두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A씨의 지휘하에 역할을 나눠 캄보디아 현지와 한국을 오가며 범행을 벌였다. 이들은 로맨스 스캠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거나, 허위 투자사이트 등으로 유인해 투자금 송금을 유도하기도 했다. 범행에는 주로 대포통장이 활용됐는데 ‘장집’이라고 불린 대포통장 유통팀이 한국을 오가며 이를 모았다. 이들은 국내에서 법인 명의 대포통장을 개설해 이들 조직의 유통팀에게 전달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대포통장 유통팀 B씨는 총책 A씨 지시로 대포통장 전달을 위해 캄보디아 범죄단지를 찾았다.



수능 전날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야…수험생 유의사항 발표

샤프 또는 연필로 답안을 기재하거나, 이중 표기 등에 따른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은 후 손을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교육부는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대처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수험생들은 침착하게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 사항의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영상물, 자료집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시도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수능 홈페이지(suneung.re.kr)를 통해 수험생 유의 사항 자료집 및 동영상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시험 전 수험생 유의 사항을 숙지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77세 ‘희수’ 맞은 과학수사···올해 과학수사 대상에 박성환·정희선·심갑용

법의학 분야 과학수사 대상을 수상한 박 교수는 사망한 시신에 곤충이 모여드는 것을 통해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해내는 법의곤충학을 연구해왔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면 직장 온도 측정 등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망 시간을 추정하기 어렵다. 법의곤충학은 대신 시신에 달려드는 파리 등 곤충을 이용해 사망 시간을 파악해낸다. 경찰 과학수사 분야 수상자인 심 경감은 영상분석·추적수사 등 16년 경력의 과학수사 전문가로 최근 영상분석으로 마약류 해외 밀반입 조직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날 기념식에선 과학수사아이디어 공모전 등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서 흉기 난동…3명 병원 이송

4일 서울 강동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강동구 천호동에서 남성 1명이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 60대 여성, 70대 남성이 각각 중상을 입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검찰, 고려아연·미래에셋·KB증권 압수수색…유상증자 의혹 관련

하나은행은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을 빌린 곳이다.검찰은 지난 4월에도 고려아연 본사,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본사 등 사무실 6곳과 주거지 5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보성군,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80% 인하

보성군 관계자는"최근 인건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임대료 감면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과 경영 안정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대료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은 해당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사용 허가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에 적극 대처하도록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한 정부 방침에 발맞춘 것으로 지역 내 30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총 3억여원의 감면 혜택을 받아 경기 회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 매니저 배신 충격 컸나…"유튜브 한 주만 쉬겠다"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본 충격으로 연말 활동을 고민 중이다. 우선 유튜브 활동은 잠시 멈췄다.성시경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주 한 주만 쉬겠다. 미안하다"라고 공지했다.전날 성시경이 10년 넘게 일한 매니저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졌다.



전남개발공사 운영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 지역상생형 휴양시설 자리매김

전남개발공사는 한옥호텔 여수 오동재와 영암 영산재 운영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해 해양경찰청,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직원 휴양소 운영 협약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는 고즈넉한 한옥의 멋과 현대적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이번 협약은 해양경찰청(유관기관 포함, 직원 약 2만명), 건설근로자공제회(가입근로자 약 80만명)에게 한옥호텔 오동재·영산재를 직원 휴양시설로 활용하는 등 공공기관과 근로자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또 일반 숙박객도 한옥호텔이 위치한 지역 내 음식점·상점·관광지 등 지역 업소를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숙박료의 10%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운영 중에 있다.



[속보]서울 중랑구 면목2동 상수도 파열에 건물 단수·버스 우회

서울 중랑구 면목2동 사거리에서 4일 오전 7시30분쯤 지름 300㎜인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장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 흙탕물과 토사가 범벅되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파열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포장엔 한자로 ‘茶’…제주 해안가 2곳서 마약류 의심 흰색 블록형태 물체 발견

제주 해안가에서 마시는 차로 포장된 마약류 의심 물체가 또 발견됐다. 2곳의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류 의심물체는 백색 결정체 약 1kg이 사각 블록 형태로 밀봉 포장된 상태였다. 이는 지난 9월29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발견된 마약류 케타민와과 유사한 포장 형태다. 제주에서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4차례의 마약류 포장 물체가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상품권 거래 위장해 범죄수익 100억원 자금세탁

이들은 다수 투자사기 조직 의뢰를 받고 자금세탁을 했다.A 씨는 인출 금액의 1%를 조직원에게 수당으로 지급하고 자금세탁 의뢰 조직이 보낸 인물들에게 나머지 돈을 건넸다. 이 계좌는 조직원이 은행에서 계좌 개설 때 상품권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라고 속여 만든 것이었다.



함평군, 내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금 최대 100만원 지급

지원 가능한 항목은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 부담금 △위생용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구입비 △산부인과 진료비 및 산후우울증 상담비 △산후마사지·요가 등 체력 회복 관련 비용 등이다.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함평군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함평군은 아울러 출산장려금, 산후도우미 비용 지원, 맞춤형 유아·보육 통합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이에 힘입어 최근 4년 연속 합계출산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출생 인원 108명, 합계출산율 1.32명으로 전국 6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출생 120가정·합계출산율 1.43명 달성을 목표로, 내년에는 130명 출생을 목표로 출산 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출산 후 산모의 건강한 회복은 가족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 가정이 더 따뜻한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성문, 최고의 남편…가슴에 묻겠다" 김선영 마지막 인사

김선영 아나운서가 남편 고(故) 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한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선영 아나운서는 4일 "백성문 변호사 상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많은 분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고인을 떠나보낸 황망한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백성문 변호사는 생전 프로야구팀 LG트윈스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가 바란 대로 이따금 들러 고인을 추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아나운서는 "남편은 최고의 남편이었고, 많은 분께 사랑받는 방송 패널이자 멋진 변호사였다.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감찰 결과 보고 재판 진행 판단해달라”

양 측의 의견을 모두 들은 재판부는 다시 한번 이 전 부지사의 발언 관련 “피고인의 주장처럼 그런 같은 부분이 있다고 해도 자료들이 법원에 제출돼 서증조사를 마친 뒤 재판부에서 검토, 판단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이 사건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감찰 결과가 발표돼 자료가 제출되면 재판부가 그 부분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 “이화영 측에서 말하는 증거능력 관련해서는 재판부에서 판단하겠다”며 “감찰 결과는 언제 나올지 몰라 검찰 모두 진술 등 오늘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4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에서 의견 진술 기회를 얻은 이 전 부지사는 “감찰팀이 이 사건 관련해 수원지검에서 일어난 불법조사를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대 보다 뜨겁다"…작년에만 1300건 신촌 버스킹의 ‘부활’

지난달 21일 저녁 8시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연세로. 한 버스킹 팀이 노래를 부르자 맞은편 댄스팀이 무대 앞으로 뛰어들었다. 기타 선율에 맞춰 화려한 안무가 얹히고 즉흥 'K팝 공연’이 성사됐다. 시민들은 휴대전화 플래시 불빛를 활용해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평일에도 해 질 녘이면 통기타 연주와 랩 비트가 뒤섞이고, 발길을 멈춘 시민들은 즉석 관객이 된다. 올해도 지난 달까지 신촌 일대에서 열린 거리공연만 996건에 달했다.최근 버스커들 사이에서 신촌은 ‘공연하기 좋은 동네’로 통한다. 신촌 일대는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여러 대학이 밀집해있어 보행자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공연 뒤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약속처럼 지킨다. 서대문구는 연세로 스타광장·명물쉼터 등 공연 가능 구역을 사전 승인제로 열어두고 시간대를 쪼개 팀 간 충돌을 막는다.



“방 잡고 놀자” 성희롱에 신체 접촉까지···중학교 50대 교장, 신임 교사 강제추행

경남지역 한 중학교 교장이 20대 신임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남교육청은 해당 교장을 직위 해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다. 4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창원지역 한 중학교 교장인 50대 남성 A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20대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 근로기준법 위반 정황…감독 전 계열사로 확대

노동당국이 주80시간 초장시간 근무 등 '20대 청년 과로사 의혹'을 받고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근로기준법 위반 정황을 포착했다.



권익위, 청탁금지법 등 다룬 부패예방 학술지 발간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학술지 '권익'은 실무경험과 학문적 연구가 결합된 집단지성의 장으로서 국민 권익보호와 부패예방에 대한 학문적 성찰을 통해 정책 효용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정책을 논하고 접할 수 있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해 창간호를 통해 권익위가 수행해 온 고충처리, 반부패·청렴, 행정심판 등 주요 정책 영역의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번 발간호는 학문적 폭과 깊이를 한층 확장해 권익보호 및 청렴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논문으로는 △'공공부문의 부패에 대한 인식과 성과에 관한 연구' △'정부담론을 통해 본 청렴 및 반부패 정책의 인식 변화와 사회 인식'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민원 처리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등이 담겼다.



채상병 특검, 尹 오는 8일 소환 통보...“출석할 것으로 기대”

그러면서 “출석해서 조사 받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과 일정을 조율하던 중, 변호인단이 토요일 일정이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8일로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조사가 불발될 경우의 대응책’에 관한 질문에 정 특검보는 “다시 통지하고 이후 절차를 밟아 나갈 텐데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아예 안 나오겠다는 입장은 아닌 거 같아서 출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검팀은 현재 구인영장 발부 등의 강제조치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아울러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핵심 의혹의 당사자인 만큼 조사할 분량이 많아 1회 이상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피의자로 포함된 초동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노’하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착수...'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

1979년 지어진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한다.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복합도시형 공간을 조성하고 인근에도 도심형 주택을 공급해 주변 지역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부트럭터미널 기공식'을 열고 서부트럭터미널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물류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첨단 유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기존 물류 터미널 기능은 물류 시설 지하로 배치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아울러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매봉산, 신월산 등 주변 지형과 연계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돈 빌려서 안 갚았다”···전 축구선수 이천수, 사기 혐의 고소당해

고소장에는 2021년부터 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1억30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킥보드 사망사고 낸 13살 남학생 부모.."대여업체도 책임있다" 소송 준비

전동 킥보드 사망 사고를 낸 중학생의 부모가 대여 업체를 상대로 소송하겠다고 밝혔다.4일 JTBC에 따르면 2년 전 인도를 걷던 80대 노인이 13살 남학생 2명이 탄 전동 킥보드에 치여 뇌출혈로 숨졌다.현행법상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만 16세 이상이면서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그러나 이들 남학생 2명은 면허 인증 없이 킥보드를 탈 수 있었다.가해 학생은 결국 가정법원으로 송치돼 보호처분을 받았고, 학생 부모는 피해자 측에 형사합의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이후 피해자 보험사가 8400만 원대 보험금에 대한 구상권 청구 소송을 걸었고, 학생 부모는 킥보드 대여 업체의 공동 책임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원은 "공동 책임은 업체를 상대로 한 소송을 통해 별도로 판단을 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소송을 준비 중인 학생 아버지는 “부모로서 깊이 반성하고 지금도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도 “미성년자가 법적으로 탈 수 없는 장치인데 타게끔 방치했다는 거다.



인천시, 2026년 예산 2.5% 늘어난 15조3129억원 편성…시민체감형 민생정책에 중점

인천시는 인천형 출산정책과 천원주택,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타는 i-바다패스 등 시민체감형 민생정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 15조3129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민행복 체감 사업, 민생경제·약자복지,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미래사회 투자 등으로 핵심 시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는 내년 7월 1일 2군 9구 행정체제 출범과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인천을 위한 투자에도 역점을 뒀다.



“조회수 올리려” 부천역 ‘음란 방송’…30대 유튜버 검찰 송치

경기 부천역 일대에서 유튜브 생방송 도중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한 30대 남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유튜버 A 씨(남·30대)와 B 씨(여·30대)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칼부림…3명 중상

이 사고로 50대 여성, 60대 여성, 70대 남성 등 총 3명의 피해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충북 단양군, 충북대와 융합형 교육사업 추진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군은 충북대와 함께 지질 관련 교육사업에 나선다. 단양군은 지난 3일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고무줄’ 이격거리 규제 손 보나…정부, 간담회서 재생에너지 제도 개편 논의

기후부는 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법·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전문가들은 그간 화석연료 기반의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함께 규율하고 있는 현행 법률을 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 추진에 맞게 새롭게 재편·정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기해 왔다. 특히 지자체별로 상이한 재생에너지 설비 이격거리 규제도 합리적인 기준을 토대로 법제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기초지자체들의 이격거리 기준은 최소 100m에서 최대 1㎞에 달하는 등 천차만별이었다.



장애인을 조력자 없이 가해자 대질 조사한 검찰···‘염전노예’ 피해자 측, 인권위에 진정

전남 신안군 염전에서 또다시 발생한 ‘노예 사건’의 피해 장애인 측이 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검찰의 규정 위반을 ‘권고 조치’ 해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신안군의 한 염전 업주 윤모씨를 두 차례 조사하면서 피해 장애인 장모씨와 함께 대질 조사했다. 장씨는 인지기능이 매우 떨어지는 장애를 갖고 있는데, 보호자나 조력자 등 동석자 없이 가해자와 대면해 조사를 받아야 했다. 검찰은 가해자를 임금 미지급 혐의로만 기소해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의왕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경기도 1위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도 전체 평균 지급률은 97. 김성제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정부의 핵심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을 통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1차 사업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단독 1위에 오르며 민생지원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선거구민에 명절선물 돌린 논산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로 고발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백 시장과 논산시청 공무원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또 다른 시청 공무원 2명도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비만·당뇨 잡는 데는 달리기보다 ‘근력 운동’이 더 낫다”

특수 제작한 우리는 쥐가 먹이를 얻기 위해 무게가 실린 뚜껑을 들어올려야만 하는 구조다. 쥐는 먹이를 먹기 전마다 사람의 스쿼트와 유사한 근육 수축 운동을 반복하게 된다. 연구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게를 조금씩 증가시켜 점진적으로 강도롤 높여가는 인간의 근력 훈련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경찰, ‘채용비리 연루’ 경북대 교수 등 4명 송치

경찰에 따르면 A교수 등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아동학부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심사표를 유리하게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화영 “연어 술파티 감찰 후 재판 재개해야”… 첫 공판서 작심발언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첫 재판에서 "연어 술파티" 감찰 결과를 지켜본 뒤 재판을 재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제3자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4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검찰이 기소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법정에 섰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이재명 방북비용 관련 유일한 증거는 김성태의 진술뿐이며,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영훈 장관 "공공기관 불법하도급 절대 용납 못해…공공이 안전경영 솔선수범해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부문 중대재해 근절·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한 정부는 산업안전과 관련한 공공부문의 철저한 관리와 솔선수범을 주문했다.이날 회의에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해병특검, 尹 8일 소환 통보…"출석할 것으로 예상"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8일 소환을 통보했다.정민영 특검보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윤 전 대통령에게 8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달 23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의 재판 일정을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출석 가능성에 대해 "변호인 쪽에서도 아예 안 나오겠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8일 출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출석 요구에 재차 불응할 경우에 대해선 "다시 통지하고 이후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면서도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까지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윤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의 피의자로 해병특검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다.



'정보유출' SKT 가입자당 30만원 배상하라…분쟁조정안 제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전날 제59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SKT에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추가 신청이 들어오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동일한 결과로 신속히 조정안을 만들어 피신청인에게 통보하게 될 것"이라며 "동일한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조정안을 만들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약 230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대해 신청인 1인당 3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조정안을 의결했다.



킥보드 사망사고 낸 10대 부모 "죄송하지만 대여 업체도 책임"

(왼쪽부터) 좁은 전동 킥보드에 학생 2명이 탑승해 빗길 주행을 하는 모습, 우회전해 2차선 도로를 내달리는 킥보드, 안전장치 착용 없이 도로에 나선 킥보드 운전자. 그러나 법원은 해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위험을 알고서도 방관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했다.그러면서 "반드시 그 업체의 책임을 묻고 싶다.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서 최우수 등급 획득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2500만원 등 모두 8억2500만원의 재정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윤석열, 체포방해 재판 출석…김성훈·박종준 증인신문[영상]

두 사람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재판은 비화폰 운영체계 노출 우려 등으로 증인신문 전까지만 중계가 허용됐다.



탄소중립 외면한 케이팝…오르지 못한 ‘저탄소 무대’

케이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공연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해외 아티스트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된 탄소 배출원은 무대 조명·음향·냉난방 등 에너지 사용, 관객·아티스트 이동, 장비 운송, 폐기물과 음식물 등이다. 해당 수치가 18년전 영국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전 세계 라이브 공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요 아티스트들은 ‘저탄소 콘서트’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있다. 반면 케이팝 산업은 탄소 저감에 미온적이다. 공연 전력 사용이나 이동 과정 등 주요 탄소 배출 부문의 감축 계획도 마련하지 않았다.



서울시, '기업가형 소상공인' 키운다...지원 펀드 131억원으로 확대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 부족으로 한계에 직면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민간과 손을 맞잡고 지원키로 했다”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총 131억원 규모로 조성된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자금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마련됐다. 투자 대상은 △서울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사업 선정 기업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지원 기업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이나 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등이다.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국비 40억원' 확보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을 위해 올해 8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4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시는 공모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현장 실사 시 관계부서가 협력해 대응에 나서며,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특성과 신규 인구 유입 현황을 설명하고 생활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정으로 과천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남친 생길 때까지 나랑 놀자"…50대 교장, 20대 신임 여교사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 교장이 20대 신임 여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어 "가해자를 온정적으로 대한다면 교육청과 경찰이 성폭력을 묵인하고 권력형 범죄를 방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마산중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으로 엄정 수사하고 경남교육청은 중학교 교장 A씨를 중징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씨는 지난 4월 20대 여교사 B씨에게 팔짱을 끼는 등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성 발언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캄보디아 '투자리딩 사기'…422억 챙긴 피라미드 조직 검거

캄보디아 범죄단지 안에 거점을 두고 SNS상으로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사기를 벌인 범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검거되지 않은 피의자들에 대해 송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구,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에 무인단속카메라 확충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등 1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치 대상지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후보지를 1차 선정한 뒤, 강동경찰서·서울시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1000명과 같이 우이천 달려요"...강북구, '2025 우이런' 개최

이번 대회에는 러닝 크루, 개인, 가족 등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 1000명이 함께한다.



용산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서울 용산구가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가까운 지정 병원에서 부담 없이 반려동물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범위는 필수 진료비(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와 선택 진료비(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로 각각 20만원 이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스킨십·빌런 참가 금지"...관악구 '1인가구 소개팅' 주선

서울 관악구가 오는 21일과 23일, 직장인 1인가구를 위한 색다른 소개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가 제외한 4가지는 빌런, 술, 스킨십, 참가비 등이다.참가자들은 각자에게 10분씩 주어지는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사람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작성한 소개카드를 통해 직업, 취미, MBTI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대화 종료 후에는 상대방에 대한 인상을 메모로 기록한다.



“아빠 직업 공안” 무전기 들고 전투기 ‘찰칵’한 中 고교생 2명, 구속 송치

국내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여러 곳에서 전투기 사진을 촬영하다가 적발된 중국인 고교생 2명이 최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3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형법상 일반이적,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파법 위반 혐의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와 B씨 등 2명을 지난달 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3월 21일 오후 3시 30분께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한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가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은 당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 등을 입건했으나, 최근 이들에게 일반이적 혐의가 있다고 보고 죄명을 변경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형법상 일반이적죄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이다.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에 각자 3차례, 2차례씩 입국해 국내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카메라로 수천 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회복 등 '4000억 협치예산' 반영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000억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특조금 제도를 운영할 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상호 존중의 원칙 하에 운영한다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APEC 후 주문량 3배 늘더니 “유사 상품 대거 발견”…결국 공지까지 떴다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이 황남빵을 맛있게 먹은 사실이 알려진 후, 경주 천마총 인근 본점에는 황남빵을 사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구매 대기 시간은 1시간에서 최대 3시간으로 늘어나고 주문량도 평소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온라인에서는 황남빵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팔거나 유사 상품을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잇따른다. 황남빵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외교부의 심사를 통과해 시 주석 선물로 선정됐다.



법무법인 광장,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영입[로펌소식]

이 고문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장의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이를 주도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아울러 이 고문은 광장 스타트업팀과 함께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 지원 등도 나설 예정이다.광장 스타트업팀은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 고문이 여시재(현 태재미래전략연구원) 부원장을 오래 지내며 얻은 여러 연구 경험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이광재 고문 영입으로 광장의 사회공헌 활동과 스타트업 지원 활동 등이 상당한 힘을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전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TK 신공항,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항공물류단지로

이번 기본구상을 통해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배후 교통망 확충,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건설,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등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항공물류단지 조성으로 6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00여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는 단순한 물류기지가 아니라 경북의 미래산업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다"면서 "신공항을 중심으로 첨단 물류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콩,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국제공항의 복수 화물터미널 운영 사례를 참고, 단순한 화물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전자상거래, 콜드체인, 특별 수송 등 고부가가치 물류를 아우르는 종합형 첨단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층간소음 착각에 이웃 60대 여성 무차별 폭행 살해하려 한 70대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우근)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71)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현재까지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고 향후에도 상당한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 씨가 제기한 민원은 B 씨 집에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마무리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송가인, 재능기부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앞장

'송가인 동네'라 불리는 이 공간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트로트 여제'의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장동 판결문에 李 390번 등장, 개입 판단은 보류…"유착 몰랐던 듯"

지난 4월 29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719쪽 달하는 판결문, 李 '390여차례' 언급…공모 판단은 안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황진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게 중형을 선고한 1심 재판부가 판결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390여차례' 언급했다. 그렇지만 '성남시 수뇌부'의 역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판단하진 않았다.재판부는 719쪽에 달하는 판결문에 이 대통령을 '390여차례' 언급했다.



젠슨 황이 치킨 집에서 앉은 ‘그 자리’…1시간만 이용 가능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 매장의 유리창에 ‘젠슨 황 CEO 테이블 좌석은 모두를 위해서 이용시간을 한 시간으로 제한합니다. ‘돈 버는 기운’을 받기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이 늘자 매장은 대기 행렬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이다. 실제 세 사람의 회동 이후 좋은 기운을 받겠다며 이곳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깐부치킨도 큰 수혜를 입었다.



환자단체 "3월 복귀 전공의 불이익…정당한 대우 받아야"

연합회는 "지난 3월 복귀한 전공의들은 환자를 위해 먼저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련 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올해 6월과 9월에 각각 복귀한 전공의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내년 레지던트 지원 자격과 전문의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연합회는 "환자를 위해 먼저 복귀한 전공의가 불이익을 받고, 끝까지 환자를 외면한 전공의가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면, 앞으로 어떤 의료인도 환자를 위해 먼저 용기 내어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자단체가 의료공백 사태 속에서 환자를 위해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이 정당한 평가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전남도, 6~7일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 연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기회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과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페스티벌은 '벤처·창업의 도전과 모험, 전남이 혁신을 스타트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남지역 벤처창업기업, 예비창업자, 투자사, 대학생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5개 분야 60개 부스 전시, 창업과 기업 지원 컨설팅 4개 프로그램(500개 사 상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Startup Campus), 오픈 이노베이션, 창업 컨설팅, 투자자 미팅,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지사, '오송참사 국조위증 혐의' 경찰 출석

경찰이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열린 국정조사에서 오송참사 당일 지하차도 등을 폐쇄회로(CC)TV로 보고 있었다거나, 10곳 이상에 전화했다고 거짓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여당 주도로 오송참사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김 지사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 안건을 함께 의결했다.



검찰,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무죄에 상고 포기

또 진술거부권, 변호인 또는 신뢰관계인 동석권, 조서 열람 및 변경 청구권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하지 않은 검찰 수사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전직 재개발조합장, 조합사무실서 ‘흉기 난동’···3명 중상 병원 이송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피해자 중 한명을 과거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속보] 내란특검 "추경호 체포동의 요구서 금일중 법무부 송부 예정"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4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

폭설로 파손된 지붕과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홍수 ...



김영환 충북지사, '오송참사 위증 혐의' 경찰 출석

국회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농업 정책자금 3억6000만원 ‘꿀꺽’…전 정읍시의원, 구속기소

전북 정읍시의회 전직 의원이 농업인을 위한 각종 정책자금과 보조금 등 3억6000만원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사익에 악용한 ‘지방 권력형 비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시의원 재직 중이던 2020년 5월 고추 비가림 재배 시설 지원비를 신청해 국·도비와 시비 등 총 1억32만9000원을 받아 자신이 운영 중인 폐기물 처리업체 운영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사와 짜고 출장비 ‘뻥튀기’ 청구한 대구 기초의원·공무원 등 22명 적발

대구경찰청은 해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대구 한 기초의원과 공무원, 여행사 관계자 등 2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대구시의회 및 기초의회 5곳 등 6곳에 약 38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것으로 파악했다. 수사 결과 A의원은 소속 지방의회 공무원들이 항공료를 부풀려 출장 계획을 짜는데 일부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신임교수 채용 비리’ 의혹 경북대 교수 등 4명 송치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A교수 등은 지난해 말 진행된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심사표를 유리하게 작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영흥도 갯벌서 어패류 잡다 물에 휩쓸린 40대…심정지로 이송

4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께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 인근 해상에서 "아내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남편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교육청,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쾌거

전북교육청은 모든 지표에서 합격점을 받은 가운데 사교육비 경감, 학력향상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의 지표에서 특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가교육·돌봄 책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실혁명(디지털 전환) △함께학교(맞춤형 교육 지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총 21개 지표 대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21개 전 지표를 모두 통과하며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8~9일 전남 광양 망덕포구·배알도 'K-문화의 무대' 변신

8일 윤동주 시 정원서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 9일 배알도 수변공원서 '제4회 광양배알도 수변축제' 열려 전남 광양시는 오는 8~9일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대가 문학·예술·미식이 어우러진 'K-문화의 무대'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8일 윤동주 시 정원에서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가, 9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제4회 광양배알도 수변축제'가 각각 열린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가을 정취가 짙어가는 이번 주말, 윤동주의 시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망덕포구와 축제의 열기로 들뜬 배알도에서 문학과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광양의 감성과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면서 "인근의 광양김 시식지와 진월 조선수군 선소기념관 등도 함께 둘러본다면 한층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지시

"경북도와 협력해 K-뷰티, 의료관광 등 대구의 강점을 살린 연계 관광모델을 마련하겠다.



굿피플, 연말까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희망박스' 2만5천개 전달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피플은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열었다. 굿피플은 연말까지 희망박스 2만5천개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은 "사랑의 희망박스가 시린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미·한중 정상회담 열린 천년미소관 철거 않고 존치…일반 공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시민, 국내외 관광객과 공유하고 APEC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내년 가을에는 APEC 성공기념 주간도 운영된다. 이 기간에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선보인 주요 문화 프로그램이 재연될 예정이다. APEC 정상회의 주요 시설물은 그대로 보존되거나 기념하는 공간으로 옮겨 전시된다. 이곳은 애초 만찬장으로 새로 건립됐으나 만찬장이 호텔로 변경되면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장으로 사용돼 APEC 정상회의의 '핫플'이 됐다. 경북도는 오는 5일 천년미소관에서 APEC 성과보고회를 하고 시설을 공개한다.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문화예술 공연 '우리 모두 APEC'이 개최되기도 한다. 도는 이 멀티미디어 쇼와 대릉원 등 유적지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를 내년 APEC 기념 주간에 다시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경주엑스포 대공원 안에 있는 APEC 경제전시장은 APEC 전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정상회의장 집기류와 APEC 때 구성한 콘텐츠를 일부 변경해 새롭게 문을 연다.



전북지역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국가 재정지원'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주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10㎞에서 30㎞로 확대했으나, 고창과 부안은 원전이 없는 지역이라는 이유로 그간 정부 지원에서 배제됐다. 전남 영광 한빛원전 반경 30㎞ 이내에 있는 고창과 부안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원자력 시설에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할 때에 대비해 대피, 소개(주민이나 시설물 분산) 등 주민 보호 대책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설정한다.



'어린이 다 모여라'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 [한강로 사진관]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유수지공원에서 열린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에서 어린이들이 공 굴리기를 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유수지공원에서 열린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에서 어린이들과 썰매 달리기를 하고 있다.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유수지공원에서 열린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에서 어린이들이 릴레이 경기를 하고 있다.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유수지공원에서 열린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에서 어린이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가족愛로 뭉친 평창 힐링 여행…가족 친화 문화 확산 기대

평창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THE 특별한 가족 웰트립' 1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창'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했다. 참가 가족들은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깊이 다지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동정] 오세훈,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나눔 운동으로, 저소득 가정 등에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자다가 깜짝”…‘흔들림 없는 지역’엔 지진 재난문자 안 울린다

내년부터는 관련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지진조기경보 체계도 강화된다. 현재는 지진이 관측된 뒤 5~10초 내 경보가 발령되지만, 내년부터는 원자력발전소·철도 등 주요시설에 시범 운영 중인 ‘지진현장경보’를 통합해 3~5초 내 발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내 서명 위조했다" 허위고소한 오피스텔 부회장...檢, 무고 혐의로 기소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A씨가 문제의 문서에 직접 서명한 사실이 확인됐다.당초 경찰은 A씨가 제출한 민간 필적감정 결과(필적 불일치)를 근거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대검 분석 결과, 현금인수확인서의 서명이 A씨의 필적과 동일인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



'대학가 마약류 이용 성범죄 NO'…춘천경찰, 대처 방안 홍보

강원 춘천경찰서는 4일 한림대학교에서 대학가 디지털 성범죄 및 마약 성범죄 관련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당신을 위한 처방은 ‘운동과 대화’··광주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눈길

광주시와 광산구가 운영하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통해 대화 처방을 받은 주민이 집으로 찾아오 건강활동가와 컵쌓기를 하고 있다.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낸 A씨는 2024년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통해 ‘대화’ 처방을 받았다. A씨는 1주일에 한 번씩 집으로 찾아온 건강활동가와 함께 동요 등을 부르며 이야기를 나눴다. 심리적 안정을 되찾은 A씨는 건강활동가와 속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관계를 회복했다. 광주시와 광산구가 건강검진과 함께 운동이나 정서적 안정을 통해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잇달아 개소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는 힘'…강원경찰청,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

강원경찰청은 4일 제77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을 했다. 업무 유공자와 올해 베스트 과학수사팀에 표창을 수여하고, 감식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 재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원경찰청 과학수사계는 총 74명 중 과학수사관 47명이 7개 권역에 배치돼 광역과학수사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각종 사건 현장에서 증거 확보에 나서는 등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



화재 진압하는 소방서에 불…주민 신고로 46분만에 진화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서에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전북농어촌활력재단 설립 '행안부 승인'

특히 전북은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13개 시군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이다.농촌 고령·과소화는 생활인프라 폐쇄, 보건복지·교육문화 관련 삶의 질 수준 격차 심화 같은 부작용을 가져왔다.부작용 고리를 끊고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경제사회 분야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전문기관이 필요했으나 해당 기관은 그간 부재했다.이에 전북농촌융복합지원센터(2015년),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2017년), 전북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2019년) 운영 등 농촌 위기에 대응해 왔다.재단 설립은 기존 위탁·보조방식 사업 추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 10월 평균기온 15.8도…역대 최고치 경신

지난달 충북의 평균기온이 역대 10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영 “연어 술파티 감찰 결과 본뒤 재판 재개해야”

검찰은 30분간 파워포인트(PPT)로 모두 진술을 진행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제3자 뇌물 사건은 2019년 1월~2020년 1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이 전 부지사를 통해 김 전 회장에게 8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대신 내게 했다는 의혹이다. 재판부는 올 7월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기소된 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제외한 채 공범인 이 전 부지사와 김 전 회장에 대한 재판만 진행하기로 했다.



익산시, 주거취약계층 70가구에 도배·장판 무상 시공

도배·장판 시공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분야는 지역자활센터의 협조를 받아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불송치 결정 난 무고 피의자…검찰 보완수사로 필적 감정해 기소

검찰이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한 무고 사건 피의자를 보완 수사를 통해 재판에 넘겼다. 서울동부지검 형사제5부(정지영 부장검사)는 오피스텔 관리소장을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허위 고소한 오피스텔 관리단 부회장 A(65)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법원, 추경호 체포동의 요구서 특검 전달…곧 법무부 송부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 류영주 법원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전달했다. 법무부는 대통령 재가를 받아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다.국회는 체포동의 요구서를 접수해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이를 보고한다. 보고 후 24시간에서 72시간 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표결을 실시할 때는 법무부 장관이 출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을 한다.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과반수가 찬성표를 던지면 체포동의안이 가결된다.



우범기 전주시장 '스포츠도시 도약 모색' 호주행

또 선콥스타디움과 더 가바 등 다목적형 경기장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전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이어 멜버른으로 이동, 크리켓 그라운드 등 글로벌 수준의 경기장 클러스터를 방문해 연중행사 운영 구조와 시민 접근성, 문화행사 유치 전략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또 멜버른 CEO 및 시의원단과 만나 스포츠·문화·관광 분야 등 우호협력 공동선언도 추진할 계획이다.빅토리아주 한인회 및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교류, 문화·관광 연계 협력 기반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우범기 전주시장은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인정받는 전주가 이제는 지속가능형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국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폭넓게 확장해 전주가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업자금 3억6000만원 빼돌린 전 정읍시의원, 구속기소

농업인을 위한 보조금과 정책자금 등 수억원을 가로챈 전 전북 정읍시의회 의원 A씨(52)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4일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과 후계농 대출금 등 총 3억6000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르포]경찰 있어도 '꼬리물기'와 '신호 무시'...동행 단속 나가보니

"좌회전하는 버스 꼬리물기가 심해요"4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 앞 삼거리. 신호가 바뀔 때마다 차량이 교차로 한가운데서 멈췄고, 뒤따르던 버스가 잇따라 정지했다. 경찰관은 창문 너머로 위반 사유를 설명했고, 일부 운전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의를 받았다.맞은편 차로에서는 꼬리물기로 들어오던 시내버스 한 대가 교차로 중앙을 막았다. 경찰관이 버스 앞을 가로막아 운전석을 확인했고, 그 뒤로 차량이 길게 늘어섰다. 횡단보도에서는 학생과 직장인 수십명이 신호를 기다리며 이 장면을 지켜봤다. 연세대 앞 교차로에서는 총 7건을 단속하고 15건을 계도했다. 같은 날 서울 전역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총 252건(단속 109건·계도 143건)의 위반이 적발됐다. 교차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멈추면 다른 방향 차량이 움직이지 못해 도로 전체가 막히게 된다.



시흥시 상수관로 누수로 이틀째 단수·탁수···800가구 피해

4일 시흥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4분쯤 시흥시 물왕동 363-12 물왕배수지 앞 도로의 상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시는 전날 오후 7시26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단수 및 탁수 발생 사실을 알린 데 이어 이들 지역에 급수차를 보내 비상 급수를 하고 시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했다. 또 상수관 내 공기 제거를 위한 퇴수(배수) 작업도 병행 중이다.



제주도교육청, 교육부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 장난감 도서관 운영

지난달 준공 후 장난감 대여실과 놀이 프로그램실 운영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내부에는 102종, 326점이 비치된 장난감 대여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영유아 맞춤형 공간이 마련됐다.프로그램실에는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별한 놀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용 대상은 익산 거주 7세 이하 영유아 양육 가정으로, 보호자가 회원가입 후 연회비를 납부하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이면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대여 수량은 1회 2점이고 다자녀 가정은 3점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5일이다.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익산시는 이번 장난감 도서관 개관으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수도산 장난감 도서관은 아이가 행복하고, 육아가 즐거운 아동 친화 도시의 핵심 시설"이라며 "도서관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경 경기도의장, 11대 의회 마지막 행감·예산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 당부

이번 정례회에서 제11대 의회의 정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의정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찾는 절차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신뢰를 지키는 과정"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날카롭게 점검하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감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또 새해 예산안 심사에 대해서는 "한 줄의 예산이 도민의 하루를 바꾸고 경기도의 내일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내년도 살림살이가 반드시 경기도를 살리고, 도민 삶을 지탱하는 방향으로 쓰이도록 정확히 묻고, 꼼꼼하게 따져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효율보다 공정, 절차보다 실질, 무엇보다 민생이라는 이 세 가지 원칙이 이번 회기를 관통하도록 의원님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김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협치'도 강조했다.김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권한의 경쟁이 아닌, 책임의 경쟁 위에 오직 1420만 도민의 행복만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도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예산이라면 대화와 타협으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고, 집행부도 의회의 합리적 제안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鐵 'CTX', 첫 관문 넘었다

지난해 5월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CTX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됐으며,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 체결 등을 거쳐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CTX 사업은 총연장 64.4㎞규모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국제공항 노선과 기존 경부선을 활용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서울로 가는 두 개의 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대전·세종·충북은 30분대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서울까지도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져 충청권의 생활·경제 범위가 수도권 수준으로 확장될 전망이다.대전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CTX의 필요성과 노선의 타당성, 복합환승센터, 등 연구용역을 통해 심도 있게 검토했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시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TX는 충청권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하는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이자,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이라며 “대전이 교통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시민의 생활권과 경제적 기회가 수도권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음주운전으로 숨진 日 어머니 시신 유족에 인도

피의자 측 변호사와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3일 오후 9시54분께 A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가 음주 상태로 1㎞가량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선을 추적 중이다. 동승자는 없었으며 사고 차량은 압수됐다.일본 오사카 출신인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국회의원 5명 中 1명 다주택자…"투기 차단 제도 마련해야"

제22대 국회의원 5명 중 1명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라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대통령비서실 등으로 이동해 의원직에 있지 않은 전 국회의원을 포함한 조사 대상 299명 중 다주택자는 61명(20.4%)에 달했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국회의원은 299명 중 234명(78.26%)이었으며, 이들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주택은 총 299채였다. 이 중 61채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20명 중 11명, 국민의힘 36명 중 4명이 임대를 신고했다.국회의원의 부동산 재산 평균은 19억5000만원으로 부동산이 신고 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57%로 조사됐다.



'日 모녀 참변' 음주 운전자, 이르면 5일 법원서 구속심사

가해자, 운구·장례비용 지원 의사…5일 입국 유족과 논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에 대한 구속심사가 이르면 5일 열릴 전망이다. 경찰이 이를 반영해 재신청한 영장을 검찰이 청구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날 중으로 영장이 검찰을 거쳐 청구되면 5일 심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성폭행으로 ‘장애인 시설’은 수사 중인데…‘가해자 대표’ 이사직 유지한 협회[플랫]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시설 거주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시설 대표 A씨에 대해 별도 징계나 인사조치 없이 협회 이사직을 유지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본부의 법인 등기부상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협회 지부의 회장직을 내놓지 않으면서 당연직인 본부의 이사자리도 그대로 맡고 있다. 인천 강화군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전경. 협회 지부 회장을 맡으면 협회 본부의 당연직 이사가 되기 때문에 A씨는 협회 본부의 이사직도 유지했다. 하지만 협회는 A씨를 제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 측은 A씨 측에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파장이 크니 자중해달라”고만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되려 협회 측에 성명을 낸 책임자가 누구인지 물으면서 자신의 혐의를 부정하는 반박 성명도 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서 중국군 행진 영상 논란…주관 재단 사과

최근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중국군 행진 영상이 상영돼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 행사를 주관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4일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 중국 공연팀의 공연 도중 무대 뒤 배경 화면에 중국군 행진 장면이 상영되고, 중국 인민해방군을 상징하는 붉은 깃발과 함께 중국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팀이 늦게 도착해 리허설하지 못해 사전에 공연 내용을 체크하지 못했다"면서 "대처가 미흡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지역 일부 수돗물 공급 저조·단수…“물 달라” 800세대 피해

물 오염의 우려는 아니라는 취지다.이처럼 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은 원인은 복구공사 과정에서 상수관로 내부에 공기가 유입된 것으로 꼽혔다. 현재 시는 상수관로 내부에 머무는 공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교수 채용 비리’ 경북대 교수 등 4명 불구속 송치

경찰이 교수 채용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의혹을 받는 경북대 교수 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대구경찰청 청사.



KBS부산, 6·25 참전용사의 희생 조명…특집 다큐 '베테랑' 제작

유가족은 전쟁 속 가족을 잃은 아픔과 그리움, 먼 타국에 남겨진 가족과의 영원한 이별 이야기를 눈물로 전했다.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이 지닌 국제적, 역사적 의미도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관계자 등을 통해 조명했다. 일부 생존 참전용사는 유해를 화장해 절반은 고국에, 절반은 유엔기념공원에 묻히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다큐에서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이 기억하는 전쟁 당시 장면을 '생성형 AI'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게시판] 국민대 총동문회장에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

국민대 총동문회는 42대 회장으로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국민대가 4일 밝혔다. 국민대 총동문회는 42대 회장으로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국민대가 4일 밝혔다. 국민대 총동문회는 42대 회장으로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국민대가 4일 밝혔다.



전북교육청,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21개 지표 모두 통과

이로써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檢,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상고 포기… 16년만 무죄 확정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일명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중형을 선고받았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부녀에 대해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 사건 발생 16년 만이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8일 광주고법의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재심 무죄 판결에 대해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수용해 상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광주 동구 광주고법 앞에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피고인 부녀가 사건 발생 16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회견을 열고 있다. 아울러 대검은 “현재 논의 중인 검찰개혁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사절차 개선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심을 맡은 광주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의영 고법판사)는 지난달 28일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 발생 16년 만에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내란 특검 "추경호 체포동의요구서 오늘 법무부 송부"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4일 법무부에 송부할 예정이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언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법원으로부터 추 의원 체포동의요구서를 송부받았다"며 "오늘 중에 법무부에 송부할 에정"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지난 4일 오후 4시 추 전 원내대표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객 통장 몰래 만들어 3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팀장…집행유예

인천지법 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성 A 씨(4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 씨는 2018년 9월 19일부터 2023년 6월 7일까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새마을금고에서 7번에 걸쳐 고객이 신청한 대출금 3억 483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 씨는 한 교회 관계자 B 씨가 찾아와 14억 원의 담보 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B 씨 계좌의 비밀번호를 알게 됐다.이후 그는 대출금 중 일부를 다른 계좌로 이체하기로 마음먹고 B 씨 명의를 이용해 온라인 입출금 계좌를 몰래 개설했다.



포항시, 광양·당진과 긴급 영상회의 열어

△대미 관세협상에서 제외된 철강 품목관세에 대한 후속협상에서 정부의 적극적 외교 협상 요청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광양·당진 지역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고용악화 우려에 따른 포항·광양·당진 지역의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조기 지정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K-steel법 조속 제정 △'철강산업 고도화 종합대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과 협의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4차 배출권 허용총량 완화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정완 광양부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미국의 고율 철강관세 부과 이후 각 지자체의 수출 현황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는 중국철강에 대응하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면 고율 관세를 상쇄할 정도의 지원책이 K-steel법에 반드시 담겨야 한다"면서 "대미 철강관세 협상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의 대미 관세협상 태스크포스(TF)에 지자체와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와 참여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범죄 의심’ 캄보디아행 한국인 4명 차단…경찰, 20일간 1860명 불심검문

출국이 제지된 인원 중에선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캄보디아행 여객기 탑승권을 전달받은 30대 등이 포함됐다.



부산진해경자청, 준공지구 실시계획 작성 권한 위임 건의

하지만 지방자치법 제176조에 따라 조합 형태로 설립된 경자청의 경우 실시계획 작성권자는 시·도지사, 승인권자는 경자청장으로 구분돼 있어 행정절차가 이원화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혼선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이 이뤄질 경우 경제자유구역 내 준공지구의 실시계획 변경 등 사후관리 업무가 보다 신속하게 처리되고, 행정절차의 일원화·효율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건의는 조합형 경자청의 행정절차 이원화를 해소하고, 전국 경자청 간 제도적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출발점”이라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균형발전과 글로벌 투자유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한 행정체계 구축과 제도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복합문화시설 'JAR어울림센터' 건립 착수…내년 말 준공

경남 진주시는 복합문화시설 'JAR어울림센터'를 본격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의회, 협약형 특성화고 도마 위…"선정 무관심"

광주시교육청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무관심에 대한 지적과 도서 관리 소홀에 대한 우려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같은 당 조석호(매곡·용봉·삼각·일곡) 시의원은 광주 초·중·고 학교도서관의 도서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광주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해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선정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 "교육부 공모 취지에 맞는 학교로 사전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역사 왜곡 서적에 대해서는 "47권을 지난 국정감사 지적 이후 폐기했다"며 "재발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법정 나온 尹, 김성훈에 “변호인이 군사보호구역선 영장집행 안 된다 했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 두 차례 연속 출석했다. 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손에 서류봉투를 든 채 법정에 나와 증인신문 과정에 임했다.



[단독]‘우울 상담’ ‘성적 대화’ AI 과의존 커지는데···청소년 보호 대책은 공백?

청소년 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성평등가족부가 아직 인공지능(AI)기본법이나 AI서비스 내 청소년 보호 제도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거나 의견을 개진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과 과제, 우울 상담, 성인용 콘텐츠 접근 우려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AI 과의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보호 조치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6개월 가까이 되도록 과기부나 방미통위 등 관계 부처에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실제 AI 기업들에 청소년 보호 입장을 물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시 방미통위와 협력해 청취하겠다”며 아직 진행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가 미온적인 사이 청소년의 AI 사용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 성평등부가 선제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으면서 AI 기본법이나 가이드라인에 청소년 보호 내용이 담기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김태흠 충남지사, 금산 찾아 양수발전소·보건소 신축 약속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금산을 찾아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과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열네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잇달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에 1조5천469억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203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내가 술 마셔서”…가족들 먹는 찌개에 변기 세제 넣은 40대 남편 체포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주거지에서 가족이 먹는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B 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주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홈캠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 씨가 찌개에 무언가를 타는 모습을 포착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지난달 말께 집에 있던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음식 섭취 후 구토 등 증세를 보여 미심쩍은 마음에 홈캠을 설치해 뒀다고 한다.



[속보] 천호동 재개발 사무실서 흉기 난동...3명 부상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A씨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월쯤 시공사 계약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술에 취해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A씨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데이식스 도운,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

기부금은 환아들의 수술과 이식 등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흔들림 적은 곳은 지진 경보음 안 울린다…기상청 ‘지진재난문자’ 개선

다음 달부터 지진 발생 시 흔들림이 적은 곳에는 경보음 없는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된다. 기상청 다음 달부터 지진 발생 시 흔들림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재난문자와 안전문자가 구분해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는 규모 3.5∼4.9 지진(해역 규모 4.0∼4.9)에 최대 예상 진도가 5 이상인 지진이 났을 때, 예상 진도가 3 이상인 시군구에 경보음이 울리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예상 진도가 2인 시군구에는 경보음 없는 안전안내문자만 보낸다. 기존에는 예상 진도 2 이상인 모든 지역에 경보음이 울리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청주 국궁장서 70대 작업자 20m 길이 나무에 깔려 숨져(종합)

사고는 사로 확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포클레인으로 나무를 뿌리째 뽑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 도중 발생했다.



“자다가 화들짝 놀라”…밤잠 깨우던 지진재난문자, 더 정밀해진다

이에 따라 육지 기준 최대 예상 진도가 5 이상일 경우 모든 시군구에 40데시벨(dB)의 알림음과 함께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반면 최대 예상 진도가 5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알림음이 없는 안전안내문자로 발송된다. 지금은 예상 진도가 2 이상이면 해당 시군구에 모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데, 앞으로 지진 흔들림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두는 것이다. 이에 당시 58개 시군구에만 필요했던 긴급재난문자는 177개 시군구에 발송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지진 선진국과 대등하게 최초 지진 관측 후 5~10초 안에 지진 조기 경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보조 사업 분담률 상향 철회 촉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다. 이어 협의회는 “도는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분담 비율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해 기존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4일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 기초지자체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는 데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법무법인 광장,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영입

주요 경쟁사들과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빙그레 법인에 벌금 2억 원이 확정됐다. . .



광주은행, 임직원·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광주천서 플로깅 봉사활동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은행 임직원과 함께 지역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깨끗한 광주천을 가꾸고 지역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면서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측 영등포서장 고발…"직권남용죄 처벌"

성명불상 공범으론 서울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 전 위원장 측은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체포 이틀 만에 풀려났다.이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세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최교진, 3대 교원단체 방문…교권보호·고교학점제 보완 논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3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영상] 전 축구선수 이천수, 사기 혐의 피소…李측, 혐의 부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이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실련 "국회의원 61명은 '강남4구'에 집 있다"

이 중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61명, 다주택 비율은 40%로 나타났다.또 국회의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주택은 총 299채다. 이 가운데 20.4%에 달하는 61채가 강남4구에 집중됐다. 특히 강남4구 지역에 본인, 배우자 명의의 주택 보유자 61명 중 전세 임대 준 의원은 17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명 중 11명, 국민의힘은 36명 중 4명이 해당 주택에 대한 임대를 신고했으며 전 국회의원 2명도 임대를 했다.국회의원의 부동산 재산 평균은 19억 5천만 원 수준을 기록했다.



광주경찰, 6일 낮에 단속…"음주 운전 안돼요"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6일 시 전역에서 주간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 "중랑천서 숨진 중학생, 학교폭력과 무관…변사 종결 예정"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됐다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은 친구들과 자발적으로 하천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중학교 1학년 A군의 사망이 학교폭력과 직접적인 관련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조만간 변사 사건으로 종결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사고 발생 나흘 전 A군이 실종된 중랑천 징검다리 인근에서는 중학생들 사이에서 괴롭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 현장에 함께 있던 학생 2명은 "장난으로 물놀이하러 들어갔다"며 B군의 강요나 지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울주군, 직장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조례 추진

울산 울주군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4일 밝혔다.



김선영 앵커 "최고의 남편, 가슴 속에 묻겠다"…작별 인사

유튜브 정치 토크쇼 '정치왓수다'를 진행하기도 했다.고인과 김 앵커는 2019년 결혼했다.



광주교육청, 교육부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광주시교육청은 4일 교육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교진, 3대 교원단체 방문…교권보호·고교학점제 보완 논의

최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교권보호, 학교민원 대응, 고교학점제 보완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교원단체는 교육정책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라며 "교육부는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3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광운대, 미디어 특화 'AI미디어솔루션' 계약학과 석사과정 첫 모집

학과 책임교수인 김상연 교수는 "AI 활용 능력은 콘텐츠 제작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핵심 역량"이라며 "현업 과제 해결형 실무 프로젝트를 전면에 둔 계약학과 석사과정을 통해 재직자들이 '작동하는 솔루션'을 업무에 곧바로 적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커뮤니케이션·저널리즘·광고·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하도록 설계했으며, 2학기 연속 실무 프로젝트로 현업 과제를 기획부터 구현, 적용까지 잇는 것이 특징이다. 광운대학교가 다음 달 8일~12일에 미디어 분야에 특화한 계약학과 석사과정 'AI미디어솔루션학과'의 내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피자집, 식당, 주택가…'일상 속 흉기난동' 불안 확산

대화 대신 칼부림…갈등 못 풀고 강력 범죄로 전문가 "'분노 사회' 벗어날 사회적 연결망 시급" 최근 일상적 공간에서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4일 오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다친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은 원룸과 연립주택이 밀집한 평범한 주택가에 있다. 주민들은 대낮에 발생한 느닷없는 흉기 난동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정모(72·여)씨는 "근처 시장에 갔다가 여기서 사고가 났다는 전화가 계속 오더라"며 "동네에서 이런 일이 또 일어날까 봐 무섭고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임시 조합장과 직원들을 살해하려 한 60대 조모씨는 피해자 중 한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조합장에서 해임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평군 '평화경제특구' 본격 추진

가평군 관계자는 “관련 법령 시행령 개정은 가평이 평화경제특구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벤치마킹과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가평 특화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평의 풍부한 관광, 산림 자원, 산업 기반을 연계한 특화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을 수립한다. 군은 올해 말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발전 전략 마련에 돌입한다.



술 취해 불 지른 70대…오토바이 타고 달아났다 사고로 붙잡혀

술에 취해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檢,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무죄 상고 포기…"깊이 반성"

대검은 "객관적 증거 없이 피고인들에게 자백을 유도하고, 자백 진술을 받을 당시 진술거부권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으며, 합리적 이유 없이 수갑과 포승으로 피고인들을 결박한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등 피고인들에게 형사소송법이 정한 절차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재판부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적법 절차에 따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야 할 검찰이 본연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했던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이로 인해 오랜 기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었을 피고인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어 "검찰은 향후 피고인들에 대한 보상절차 및 명예회복 조치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논의 중인 검찰개혁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사절차 개선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백모씨와 그의 딸은 지난 2009년 7월 6일 전남 순천의 한 마을에서 막걸리에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타서 아내와 이웃주민 등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은 진술의 신빙성 등을 문제 삼아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백씨 부녀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2012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이들은 10년 뒤 재심을 청구했고, 이후 재심이 받아들여져 무죄가 선고됐다.



“끼어들기가 뭐가 문제?” 상식조차 모르는 운전자 무더기 적발, 전원 ‘범칙금’ 부여

4일 경찰은 출근길 차량정체를 유발하는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렸다. 이날 오전시간대에만 무려 252건이 적발됐다. 실제 이날 광진구 동부간선도로에서 교통단속이 시작되자마자 끼어들기를 하다 적발된 트럭 운전자 A씨는 본인이 왜 단속됐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길을 잘 모르니까 들어간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놨다. 종로구 동십자각 교차로에서는 꼬리물기를 하다 적발된 운전자들이 정차하라는 경찰의 수신호를 무시하고 도망치기도 했다.



[단양소식]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단양군 전역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했다.



술 취해 불 지른 70대…오토바이 타고 달아났다 사고로 붙잡혀

A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자신이 사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의 한 주택 앞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재와 A씨 사고 간 연관성을 조사하다가 A씨로부터 "내가 불을 질렀다"는 자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으나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와 자전거, 실외기 등으로 옮겨붙으면서 주민 12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관악구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 첫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서울 관악구의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동원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4일 김씨의 살인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현재 반성하고 있다”며 “최대한 피해자들과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변호인 측은 차후 증거기록에 대한 인부를 밝히기로 하고, 향후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 공문서위조 혐의 공무원 실형→무죄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강원도청에서 민자 개발 프로젝트 투자유치 총괄 업무를 맡았던 A씨는 2019년 9∼10월께 지인으로부터 B씨를 소개받았다. A씨는 B씨로부터 'C 회사가 외국자본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해 강원도와 춘천시 삼천동에 개발사업을 위해 협의 중'이라는 내용의 확인서가 필요하다며 이를 작성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수사기관은 마치 강원도가 해당 개발사업에 대해 진행할 권한을 갖고, C 회사를 민간 투자사업자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처럼 A씨가 허위로 확인서를 작성했다고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치맥 회동 성지' 깐부치킨, 젠슨 황 테이블 1시간 제한[이런일이]

세 총수가 앉았던 자리에 "젠슨 황 CEO 테이블은 모두를 위해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 회동 자리에 앉기 위해 손님들이 줄을 서거나 모르는 사람끼리 합석하는 일도 이어지고 있다. 매장 측은 과열된 관심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해당 좌석의 이용 시간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열기는 본점으로까지 번졌다.



“가족 비난 멈춰달라”…‘돌 축하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 사과

딸의 첫 돌을 알리는 문자를 지인들에 보낸 서임석 광주시의원이 일부 불쾌함을 호소한 이들에 SNS를 통해 사과하고 있다.



경찰 특강 나선 문형배···검·경 권한 논쟁에 “국민 신임 기관이 더 권한 갖는 것 필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경찰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면서 최근 검찰·경찰 간 권한 분배 논쟁에 대해 “주권자의 신임을 받는 기관이 권한을 더 갖는 것은 필연”이라고 말했다. 문 전 권한대행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2025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문 전 권한대행은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을 거론하며 공직자의 청렴함에 대해 강조했다. 문 전 권한대행은 정치권과 검·경 사이에서 나오는 검·경 권한 분배 논쟁에 대해 “최근 여론 조사를 보면 경찰 신뢰도가 검찰보다 낮은 적이 없다. 이런 것이 권한 분배의 논쟁에 작용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말했다.



산양 목숨 앗아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내년부터 단계적 철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한 울타리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철거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효과는 유지하면서 생태 영향은 줄이는 방향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방안’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ASF 차단 울타리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첫 ASF가 발생한 뒤 같은 해 11월부터 약 1630km 구간에 설치됐다. 정부는 먼저 국립공원 등 생태연결성이 높은 곳에 설치한 울타리부터 철거하기로 했다. 마지막 단계인 중장기 철거 검토 구간(636.5km)은 ASF 방역 상황과 1·2단계 철거 지역의 조사 결과를 종합해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 울타리 존치 구간에는 실시간 감시체계를 시범 도입한다.



전북도·지역 국회의원 등 "핵융합 연구시설 새만금 유치" 촉구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지역구 국회의원,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등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고 '핵융합 연구시설 새만금 유치'를 촉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개소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4일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시간당 150명, 치킨은 1시간만…'APEC 신풍경'

황남빵에 치킨집, 박물관까지 장르는 제각각인 데다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데 갑자기 사람이 몰린다. 구매 대기 시간도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까지 늘어났고 주문량도 평소 3배 이상 늘었다. 전시장 내 혼잡을 완화하고 관람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번 특별전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했다. 시간대별 인원을 제한하면서 평일에 17차례, 주말에 23차례 진행된다. "다들 자꾸 앉으려 하니까 어쩔 수 없는 듯"이라거나 "1시간에 다 못 먹으면 포장하고 나가면 된다.불만 없다", "논란이 일어날 이유 전혀 없다.



파주시, 트로트 가수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

이날 위촉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가수 김다현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시 홍보대사로는 가수 송민준, 김성대, 김대훈, 서향, 배우 임대호 등이 있다. 시는 이번 김다현의 합류로 음악·문화·콘텐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균형발전 위해 남원으로" 국회서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는 반드시 남원시에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열대야’와 ‘첫얼음’이 공존한 극한의 10월···비도 역대 가장 많이 내렸다

기상청 “지난달 전국 평균 16.6도, 역대 최고 기온” 강수량 평년 대비 2.8배···강수일수는 14.2일 달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달이 역사상 가장 더운 10월로 기록됐다. 하순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상순과 중순까지 이어진 늦더위 영향이 컸다. 한 달 중 절반 가까이 비가 내리며 전국 평균 강수량과 강수일수는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지난 10월 전국 평균기온이 16.6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2.3도 높았으며, 현대적 기상관측 시작된 1973년 이래 가장 더운 10월이었다고 4일 밝혔다. 10월 하순 들어서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지만,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됐다. 10월 상순 전국 평균기온은 20.1도, 중순 전국 평균기온은 18.2도를 기록해 각각 역대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비는 역대 10월 중 가장 많이, 가장 자주 내렸다. 기상청은 지난달 전국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역대 10월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달 중 21.3일간 비가 왔으며, 408.2㎜의 비가 내렸다.



충남권 10월 날씨 역대 제일 더웠다…강수량도 최고

대전·세종·충남의 올 10월 평균기온과 강수량 등이 역대 최고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0월인데 덥고 장마처럼 비 온 지난달…기상청도 "가을 안 같아"

4일 기상청은 지난달 기후 특성을 발표하면서 "가을 같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6.6도로 기상 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되는 1973년 이후 10월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10월 평균기온 3위가 작년(16.1도)이니 2년 연속 이례적으로 무더운 10월을 보낸 셈이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평균) 10월 평균기온(14.3도)보다 2.3도나 웃돈 것이기도 했다. 제주 서귀포는 지난달 13일까지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1961년 서귀포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늦게 열대야가 나타난 것이었다. 지난달 시기별로 보면 중순까지 덥다가 하순에 갑자기 추워졌다. 10월치고 매우 이례적으로 비가 잦았는데 비가 내린 날(강수일)은 14.2일, 전국 평균 강수량은 173.3㎜로 둘 다 1973년 이후 10월 중 최다였다. 9월까지 가뭄을 겪었던 강원영동에 특히 많은 비가 내렸다. 강원영동의 지난달 강수일은 21.3일, 강수량은 408.2㎜에 달했다.



광주·전남 평균기온 18.7도…관측 이후 가장 더운 10월

올해 10월 광주·전남 지역 평균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 달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18.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강수일수도 10.4일로 평년 5.6일보다 1.8배 많았고, 역대 3위를 기록했다.



김건희 보석 청구에 특검 “허가하면 안돼”… 의견서 제출 예정

특검팀은 논의를 거쳐 조만간 법원에 보석을 불허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 특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단계에서는 김씨에 대한 보석이 허가되면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씨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현재 김씨의 보석 청구에 관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피고인은 1심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최대 6개월 동안 구속된다.



청주 '지하철 시대' 맞는다…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 가시화

청주도심 구간 포함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해 2028년 착공 가능 충북도·청주시 "4개 시도 생활경제권 통합할 메가시티 교통축" 청주 도심의 지하철 시대가 가시화됐다. 대전정부청사∼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이하 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8년께 공사가 시작돼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 결국 수차례의 연구용역과 공동건의, 공청회 등을 거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대안 노선이 제시됐고, 이번에 민자적격성 조사까지 통과하게 된 것이다. 9년 후 CTX가 개통되면 청주는 사실상 지하철 시대를 맞는다.



광주 기초생활수급자 3년 연속 증가 "복지 사각지대 점검 시급"

광주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박미정 광주시의원은 복지건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2023년 9만6천473명, 2024년 10만201명, 2025년 10만3천388명으로 최근 3년새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수급 가구 또한 같은 기간 2023년 6만5천837가구에서 2025년 7만1천490가구로 8.6% 늘었다.



일산병원, 심평원 만성폐쇄성폐질환·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일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1.9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게시판] 세종시근로자종합복지관, 노동인권수첩 무료 배포

이번 캠페인은 쌍용C&B, 아세아제지, 남양유업 등 관내 기업이 후원하고 한국노총 세종지부 정명식 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진숙, 내일 경찰 고발…"영등포서장·수사2과장 직권남용"

5일 오후 1시30분 남부지검에 고발 예정…별건 고소도 검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고발장에서 고발인은 이 전 위원장, 대리인은 임 변호사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이 지난달 2일 체포 이후 1차, 2차 조사를 통해 충분히 사건에 대해 조사했음에도 다시금 3차 조사를 받게 한 것은 직권남용 행위라고 주장했다. 법이론상 개인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어서다. 이런 점을 들어 이 전 위원장 측은 직권남용 피해를 주장하면서 고발 형식을 취했다.



대구 북구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조야∼동명 광역도로 착공

대구시는 극동건설과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3공구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영상] 천호동 조합 사무실서 흉기 난동…시민 제압으로 생명 피해 막아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조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익법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지방 의료법인들 불만

국세청이 시행 중인 공익법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로 인해 부산을 비롯한 지방 의료법인들이 줄줄이 고액 감사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이 제도는 대형 공익법인의 회계감사 투명성과 감사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정작 지역 현장에서는 '감사비 폭탄 제도'라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부산의 한 의료재단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연매출 2,000억 원 규모 병원의 외부감사 수수료가 900만 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국세청이 지정한 서울의 대형 회계법인은 4000만∼5000만 원을 요구한다"며 "거부하면 국세청이 한 차례 더 지정하고, 두 번째부터는 거부권도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계약해야 한다"고 4일 토로했다.국세청은 공익법인이 4년간 자유롭게 감사인을 선임한 후 2년간은 국세청이 감사인을 지정하도록 규정했다. 감사비 부담이 과중하더라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조다.회계전문가들은 제도 취지와 효과를 살리려면, 감사인 지정 과정의 지역 안배와 비용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회계학자들은 "공익법인의 투명성은 중요하지만, 감사인 시장이 특정 대형 회계법인으로 집중되는 것은 또 다른 불균형을 낳는다"며 "감사인 풀을 지역 단위로 확대하고, 수수료 상한선을 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들은 또한 "공익법인 규모에 따른 차등화 기준이 필요하다"며 "서울 대형 법인 기준의 일괄 요율 적용은 지방 법인들에 사실상 벌금 수준의 부담을 준다"고 덧붙였다.공익법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는 본래 '공익성 강화'를 위한 장치였지만, 시행 과정에서 지역 의료법인들에게 '행정 편의 중심 제도'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대한종합병원협회 관계자는 "의료법인 등 공익법인의 회계감사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감사인의 독립성만큼이나 피감기관의 현실적 부담과 균형 잡힌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야생 대마 말려 길거리서 흡입한 60대 입건

앞서 남성은 경남 밀양에서 야생 대마를 발견한 뒤 이를 가져와 직접 말리는 작업을 했다.



특검, 김건희 보석 청구에 "허가돼선 안돼...증거인멸 우려 여전"

김 여사 측은 건강 악화에 따른 방어권 보장과 함께 일부 재판이 진행 중이라 증거인멸의 가능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의 재판에서 주요 증인을 계속 부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증인에 대한 여러가지 접촉 등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다. 구속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오전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친오빠 김진우씨는 별다른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사실관계 파악 등을 집중적으로 묻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에 투입됐던 수사관들은 두 사람의 조사에서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1억 가로챈 보이스피싱범…국민참여재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돼 1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20대가 국민참여재판을 받았다. 변호인은 그가 보이스피싱 조직인 줄 모르고 가입했다고 주장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입해 피해자 7명에게 1억1천여만원의 피해금을 수거했고 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무장애 건축물 0.3%뿐(종합)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따르면 광주 지역 BF 인증 건축물은 공공 444곳, 민간 42곳에 불과하다. 이 중 '최우수(S등급)' 인증을 받은 건물은 8곳뿐이다. 재정적 지원도 미흡한 실정이다. 또 조례상 매년 1회 이상 시 홈페이지에 인증 현황을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관련 게시물이나 공시자료를 확인하기 어렵다.



마약성 식욕억제제 매매 20대 재수생 벌금 300만원

SNS를 통해 마약성 식욕 억제제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재수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진숙, 내일 영등포경찰서장 등 직권남용 고발장 제출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의 체포가 부당하다고 보고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 전 위원장은 체포 이틀 만에 석방됐다.



영흥도 갯벌서 어패류 잡다 물에 휩쓸린 40대 사망(종합)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40대 여성이 바닷물에 휩쓸려 숨졌다.



일 열심히 하는 공무원, 수사·감사 등 면책···적극행정 보호관 신설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수사와 소송 등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 보호관은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한다. 개정안은 또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했다.



“아내가 아이 앞에서 술 마셔서”…찌개에 세정제 탄 남편 체포

이 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자택에서 가족이 먹을 찌개에 타일 청소용 세정제를 넣은 혐의를 받는다.



[단독]박성재, '수용 여력' 보고받은 직후…신용해 "포고령 잘 봐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박종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그가 '포고령 위반자' 수용을 계획한 것으로 의심되는 추가 정황을 포착했다.



성추행으로 해임된 재개발조합장, 사무실서 칼부림 3명 중상

강동경찰서는 4일 60대 남성 조모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강동구 천호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과도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조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전북시민단체들, 기후 위기 알린다…29일 전주서 행진 대회

그러면서 "현재와 미래를 위해 당장 무분별한 개발을 중단하고 복원과 보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백시 공무원 노조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공정·정당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태백시지부가 4일 "시의회의 행정사무 감사는 공정하고 정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 월평균 517원 오른다···‘중증 수급자 ·돌봄 종사자’ 지원 확대

내년부터 장기요양보험료가 가구당 월평균 517원 인상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복지부는 고령화로 인한 수급자 증가로 급여비 지출 확대 요인이 큰 상황이고, 장기요양 보장성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고려해서 보험료율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보험료율 인상으로 수급자 지원이 확대된다. 예를 들어, 장기요양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재가급여 월 이용 한도액이 2025년 대비 20만원 이상 오른다. 또 1등급자의 경우 ‘3시간 방문요양’ 월 최대 이용 횟수를 올해 41회에서 내년 44회로 늘리고, 방문요양 이용 시 1일 최대 6000원의 중증 가산금을 지급한다. 방문목욕 서비스도 요양보호사 1인당 최대 3000원의 중증 가산금을 지급한다.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종사자 처우 개선도 추진한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 2년 만에 인상…세대당 평균 517원 올라

4일 보건복지부는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소득의 0.9448%로 결정했다. 2년 만의 인상으로, 올해 보험료율은 0.9182%로 동결된 바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 수는 2022년 101만9천 명에서 지난해 116만5천 명으로 늘었고, 2023∼2024년 2년간 장기요양 수입이 약 2조원 증가하는 동안 지출은 2조7천억원 증가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선 내년도 장기요양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장기요양 1·2등급에 해당하는 중증 수급자는 추가로 인상해 월 한도액이 지난해 대비 20만원 이상 늘어난다. 이에 따라 1등급 수급자는 3시간 방문 요양을 올해 월 최대 41회에서 내년 44회까지, 2등급자는 올해 37회에서 내년 4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증·치매 수급자가 단기보호 또는 종일방문요양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기간을 연 11일에서 12일로 확대한다. 중증 수급자의 방문 재가급여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요양 중증 가산 확대 방문목욕 중증 가산 신설 중증 수급자 최초 방문간호 이용 시 3회까지 본인부담금 면제 등도 함께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방문재활, 방문영양 등 신규 서비스 모형도 마련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공립치매전담시설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개원

어르신 돌봄 거점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했다. 이날 개관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진재골길 14번지 일원에 14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503㎡ 규모로 건립됐다. 도내에서는 정선군, 철원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치매 전담한 요양시설이다. 이를 통해 시가 직접 책임지는 치매 어르신 보호 및 가족 지원 체계를 실현하게 됐다.



전북도,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내년 5월 결정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協 “시·군에 재정 부담 전가는 부당” 주장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초지자체의 책임만 강조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분담 비율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해, 기존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검, 김건희 보석 신청에 "불허가 입장 담은 의견서 제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4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진우씨는 이번이 세 번째 특검 조사이지만 양평 공흥지구 의혹에 대해서는 이날 처음 조사를 받는다. 최씨는 이날 특검에 처음 출석했다.특검은 김 여사의 가족 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진행된 김진우씨와 최씨 관련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조사에서는 해당 수사관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증거인멸 행위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형배, '재판소원' 옹호…"주권자가 믿는 기관이 더 많은 권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헌재의 신뢰도가 대법원보다 낮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지금 재판소원을 하느냐 마느냐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남빵 인기 치솟자 웃돈 붙인 ‘되팔이’ 등장…주의 당부

4일 온라인상에선 황남빵을 정가인 2만4000원(20개 기준)보다 비싸게 되파는 글 등이 올라왔다. 황남빵과 비슷하게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들도 생겨난 것으로 전해졌다. 황남빵은 지난달 31일 시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황남빵 맛있게 먹었다”고 말한 사실이 전해진 후 큰 관심을 끌었다.



‘피자집 살인’ 김동원, 법정서 혐의 인정…檢 “치밀하게 준비”

김동원은 지난 9월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피자 가맹점 매장에서 가맹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한 가맹점 본사 임원 1명과 인테리어 시공 담당 업체 관계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동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 9월 16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동원의 신상을 공개했다.



수원 물류센터서 철판에 깔린 30대 화물차 운전기사 숨져 [사건수첩]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조사에 착수했다. 관할청인 노동부 경기지청 산재예방지도과는 현장을 방문해 작업중지 등을 명령했다. 중대재해법은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한 원인이 안전·보건 조치 확보 의무 위반일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했다.



광주영락공원 '착오 안치·오개장' 잇따라…"신뢰붕괴" 질타

광주 영락공원이 올해 잇따라 '착오 안치'와 '오개장 사고'를 낸 것과 관련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가 쏟아졌다.



2026년도 장기요양보험료 인상…건보료 대비 요양보험료율 ‘13%’ 돌파

초고령화 사회 속 돌봄 수요 급증으로 내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인상된다.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 기준으로 1.47%포인트 인상된 수준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급자의 장기요양 보장성을 강화하고 돌봄 종사자의 처우도 개선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0.9448%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1 이로써 내년도 가입자의 세대당 월평균 장기요양보험료는 1만8362원으로 올해 1만7해845원 대비 517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이며,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해당 비율을 곱해 납부한다. 건보료 대비 보험료율은 올해 12.95%였는데, 1.47%포인트 인상한 셈이다. 또 최근 2년간 장기요양 지출 증가분은 약 2조7000억원으로 수입 증가분(약 2조원)보다 많았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수급자 보장성 강화, 종사자 처우개선, 통합돌봄 관련 장기요양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중증(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는 추가로 인상해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0.9448%…월 평균 보험료 517원 인상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오르면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부담액이 1만8362원으로 늘어난다. 올해(0.9182%)보다 517원 인상된 수준이다.보건복지부는 4일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0.9448%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0.9182%)보다 1.47% 오른 수준으로, 건강보험료 대비 비율은 13.14%다. 1등급자는 월 최대 251만 2900원, 2등급자는 233만 1200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동일 기관 1년 이상 근속자부터 장기근속장려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금액도 최대 월 18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근속 7년 요양보호사는 장기근속장려금·지역수당·승급수당을 합쳐 월 최대 38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받게 된다.복지부는 내년 3월 전국 시행되는 '통합돌봄' 체계에 맞춰 장기요양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정성호 “청산가리 살인사건 상고 포기 다행…검사 무거운 책임감 느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단) . 1심은 부녀의 자백 진술에 신빙성이 없는 점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유죄로 판단을 뒤집었다. 2012년 3월 대법원은 2심과 마찬가지로 아버지 백씨에게 무기징역, 딸에게는 징역 20년을 선고해 형이 확정됐다.재심을 맡은 광주고법은 지난달 28일 백씨 부녀에 대한 재심에서 사건 발생 16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



'관악구 칼부림' 3명 살해 김동원측 첫재판 "범죄사실 인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4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씨 측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피해자들과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일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기로 했다. 김씨는 지난 9월 3일 자신이 운영하던 관악구 조원동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가게에 숨겨둔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역대 가장 더웠던 10월…강수량·강수일수도 1위

하순에도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지속됐다.전국 강수량은 173.3㎜로 평년(63.0㎜) 대비 약 2.8배 수준이었다. 강수일수는 14.2일로 평년(5.9일) 대비 약 2.4배로 강수량과 강수일수 모두 역대 가장 많았다. 강원영동 지역의 10월 강수량은 408.2㎜로 평년(89.1㎜) 대비 약 4.6배 수준을 기록했다.



경찰, 채용비리 연루된 경북대 교수 등 4명 송치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등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대구경찰청은 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A씨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1월 경북대 아동학부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심사표를 특정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장남 회사 부당 지원 의혹' 삼표그룹 회장 기소

지난해 8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은 에스피네이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뒤 지난해 12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홍 전 대표와 삼표산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 등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표산업이 사업상 필요한 원재료를 오로지 에스피네이처로부터 구매하게 함으로써 약 74억원의 부당 이익을 지원하고, 삼표산업에 그만큼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추가 압수수색으로 증거를 확보한 뒤 정 회장을 재판에 넘기고, 홍 전 대표를 추가로 기소했다.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개소…연구결과 도정 반영

경기도는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설치하고 4일 현팍식을 했다.



“도난당해도 모른다”···서울 자전거등록제 유명무실

자전거등록제에 따라 번호판을 부착한 자전거 모습. 등록 대수도 양천구 3550대·강동구 159대 등 총 3709대에 그친다. 서울의 자전거 이용 규모를 감안하면 제도 운영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수준인 셈이다. 반면 경기·경북 등 일부 지자체는 모바일 앱 기반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등록률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서울의 두 자치구는 구청 방문을 통한 수기 등록 방식을 사용 중이다.



출산 6시간 만에…보육원에 신생아 유기한 20대 유학생 입건

월세방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를 보육원 앞에 유기한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20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월세방에서 남아를 출산한 후 여섯시간 만인 24일 오전 1시 20분께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신생아 유기를 도운 혐의다. 그는 "베트남에 있는 부모의 허락 없이 출산해 무서웠다"며 "키울 수 없을 것 같아 스마트폰으로 보육원을 검색한 뒤 아기를 가져다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흘리는 여성 뒤쫓던 흉기난동범, 출근길 양복 남성이 제압

"그냥 회사원입니다. 지나가다가 살려달라는 사람 구해줬을 뿐입니다." 조씨가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피해자가 목을 부여잡고 "칼에 찔렸다. 살려달라"고 외칠 때, 차를 타고 출근하며 이곳을 지나던 50대 남성 A씨가 이 모습을 목격했다. 조씨는 한동안 버둥거리다가 "다 끝났다. 힘이 빠졌으니 놓아달라"고 중얼거렸으나 A씨는 "경찰이 와야 끝나는 것"이라며 놔주지 않았다. A씨는 "많이 알려지는 게 싫다"며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길 거부했다.



[단독]양천서가 2년 묵힌 류희림 수사, 서울경찰청이 한다···늑장수사 비판 만회할까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한 채 증인석에 앉아 있다. 경찰이 서울 양천경찰서가 수사하던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뉴스타파 심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하도록 했다. 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양천서가 수사하던 류 전 위원장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넘겨받았다. 이 사건은 문화연대·언론노조 등이 ‘류 전 위원장이 인터넷 신문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를 직접 심의하라고 방통심의위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고 2023년 11월 고발한 건이다. 이로써 류 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한 사건 대부분은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담당하게 됐다.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 외에도 양천서가 무혐의로 종결했던 류 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 관련 업무방해 사건 등을 재수사하고 있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 0.9448% 확정, 올해 대비 517원 증가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47% 인상된 0.9448%로 확정됐다. 같은 기간 지출은 약 2조7000억원 늘어나 수입 증가분(약 2조원)을 웃돌았다.내년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로 책정됐다. 예를 들어 1등급자는 월 41회에서 44회로, 2등급자는 37회에서 40회로 이용 횟수가 확대된다.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이용일수도 연 12일로 늘어난다.



경기관광공사 “무비자 입국 한달만에 中단체관광객 5000명 유치”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와 함께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주요 쇼핑 시설의 매출도 많이 증가했다”라며 “유력 여행플랫폼 공동마케팅과 여행업계 상품 개발을 통해 유커의 경기도 방문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추가로 2000여 명이 더 경기도를 방문해 용인· 수원·평택·김포·고양·파주 등에서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쇼핑몰 등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여행업계와 협업을 통해 지난 한 달간 3000여 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이 파주 임진각, 여주 오곡나루축제현장,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경기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발레오모빌리티, AI·빅데이터 교육생 모집

올해는 이수...



경북, 고양 스타필드 킨텍스점서 특별전

이번 판매전에서는 복숭아 병절임을 판매하는 청도 이로움,, 벚꽂 모양 입욕제를 판매하는 구미 지구의온도 등 경북 우수기업 17곳이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 경상북도는 오는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서 특별전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서 특별전을 운영한다.



부산서 내달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세계 191개국에서 초청받은 2000여 명이 참석한다.



BNK금융그룹, 해수부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BNK금융그룹은 4일 해양수산부와 상호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첫 구속기소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집행유예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으로 혐의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박영민 전 영풍 대표이사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경북, 과실생산단지 조성사업 '싹쓸이'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에 전국 13지구 중 12개 지구(점유율 90%)가 선정돼 국비 175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1개 지구는 제주에서 뽑혔다.



울산서 '지방시대 엑스포'…균형성장 미래 제시

울산시가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오는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주제로 산업수도에서 AI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AI 혁신 생태계 등을 선보인다.



원전해체 전문기업 나일프렌트, 방사선관리사업 550억에 수주

회사는 방사선관리 용역사업 전문 업체 엘씨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나일프렌트는 세계 최초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유리구조 속에 가둬 외부 환경으로 영구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유리화설비를 상용화한 업체다. 송 부사장은 “원전해체 사업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열정 없이는 결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분야”라며 “앞으로 방사성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편장완 한예종 신임 총장 "예술교육, 질문할 용기 기르는 일"

제10대 총장 취임식 개최…"기술이 발전해도 예술의 중심은 인간" 지난달 임명된 편장완 제10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4일 취임식에서 예술교육의 본질을 강조했다. 이어 "기술이 발전해도 예술의 중심은 인간이며 학교는 지식을 쌓는 곳이 아니라 지혜를 일깨우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은 한예종 무용원의 취임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축사와 제자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영월서 10일까지 전시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49점의 가족사진이 전시된다.



[쇼츠] 천호동 흉기 난동범 도심 추격전…시민이 제압

4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대면 진료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 논란 “‘의료판 배달의 민족’될 것”

코로나19 시기부터 한시적으로만 허용해온 비대면진료(원격의료)를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본격적으로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영리 중심의 민간 비대면 진료 시장을 용인해주는 방향으로 쏠려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대면 진료의 과잉처방을 방지하고, 환자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공공플랫폼 도입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보건의료 시민단체는 “규제 수준은 너무 약하고, 영리 중심의 과잉의료만 부추길 우려가 있는 플랫폼을 인정해주는 법안”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불법인 비대면 진료를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현재 닥터나우, 나만의닥터 등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을 이용하면 의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나 영상 진료를 한 후에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정부와 국회는 이미 형성된 비대면 진료 시장을 법의 테두리 안에 넣어 규제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 등의 발의한 비대면 진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7건 발의돼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의료정보는 공공재인데, 광고 추천이나 보험심사에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공공플랫폼 중심의 비대면 진료 체계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 섬유 기업 신기술 개발 밀어준다

가먼트 다잉은 고온 고압으로 원단이 아니라 의류 상태에서 바로 염색하는 방식이다. 삼우기업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R&D) 사업, 2024년 산업통상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등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도 참여해 기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매출은 2022년 550억원에서 지난해 597억원으로 증가했다.대영합섬(대표 이민수)은 2020년 전국 섬유업계 최초로 로봇 자동화 포장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노동집약적 생산 구조에서 탈피했다. KTDI가 주관하는 ‘이업종 융합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해 재활용 소재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또 KTDI로부터 친환경 섬유가공사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기능성 섬유제품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 10월 평균 기온 17.1도…관측 이후 가장 따뜻해

올해 전북 지역의 10월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기상관측망을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다만 지난달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발달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기온 변동 폭이 컸다.



지난달 제주도 '역대 가장 더운 10월'…가장 늦은 열대야도

2025.10.15 jihopark@yna.co.kr [ 자료사진] 지난달 제주도는 역대 10월 중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제주도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주도(제주·서귀포·성산·고산의 평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2도 높은 21.9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제주소식] 제주어 교육발전특구 지원 사업 실적 공유회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는 7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5 제주어 교육발전특구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임실군, 공공비축미 2291톤 매입

임실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품종 확인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매입은 농가 편의성을 고려해 임실읍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19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수매 직후 40㎏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문형배 '재판소원' 지지 "헌재 신뢰도, 대법보다 낮은 적 없어"(종합)

그래서 지금 재판소원을 하느냐 마느냐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뢰는 이루기 힘들어도 무너지는 건 잠깐"이라며 청렴한 자세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행은 "경찰 수사가 국민 기대에 못 미친다는 여론이 있다"며 "경찰에서도 국민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수사역량을 집중해주시면 어떨까 건의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전 대행은 인생의 좌우명을 묻는 청중의 질문에 "목적이 있는 삶을 살겠다. 다만, "단 정치는 안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위탁 공모

이번 신규 모집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이며 △군산시 각종 마을사업 추진 지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지원 △마을 자원조사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농촌 전문 활동가 육성·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전북 군산시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31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 지원조직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 '영산강 익사이팅존 비리' 사무관 직위해제

경찰 수사결과 공무원 '개인일탈행위' 의혹…업체와의 계약도 중지 광주시가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공모사업'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된 담당 사무관을 직위해제했다. 광주시는 4일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확인한 뒤, 사무관의 개인 일탈 의혹이 드러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설계공모 당선으로 현재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를 진행 중인 업체와의 계약도 일시 정지하기로 했다.



문형배, 경찰 강의서 “주권자 신임 받는 기관, 권한 더 갖는 것은 필연”

그는 “경찰이 국민의 기대를 만족할 수 있도록 수사역량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2025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에서 공직자의 청렴을 주제로 특별 강연하고 있다. 뉴스1 문 전 대행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의 연사로 나서 검·경 수사 권한 논쟁이 붙은 현 상황을 직접 거론했다. 문 전 대행은 “제가 들은 여론을 전하자면 경찰 수사가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친다”며 경찰이 수사역량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정치는 안한다”고 선을 그었다. 문 전 대행은 최근 강연과 페이스북글 등을 통해 여권의 사법개혁안에 대한 쓴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채용 비리 연루 혐의'로 대구 북구청장 검찰 송치(종합)

또 환경 공무직 응시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난 합격자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환경 공무직 공모에서 최종적으로 합격한 인원은 5명으로, 경찰은 이 가운데 2명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수사 과정에서 배 구청장이 합격자 가운데 1명에 대한 인사 청탁을 한 혐의도 밝혀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배 구청장 집무실과 자원순환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서울경찰 ‘출근길 교통 집중 단속’ 첫날…도로 4곳서 252건 적발

4일 오전 8시경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단속에서 버스와 화물차 등 10대가 끼어들기 위반으로 적발됐다. 오전 8시 반경 종로구 경복궁 인근 동십자각 교차로에서도 꼬리물기 4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위반이 적발됐다.서울경찰청은 각 경찰서별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 의견 수렴도 병행한다.



강원 영동지역, 10월 한 달 20일 넘게 비…강수일수 1위 경신

평년보다 강수량도 4배 많아…가을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 이어져 강원 영동지역에 지난 10월 한 달간 20일 넘게 비가 내려 역대 강수일수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강수량은 253.5㎜로 평년(67.9㎜)보다 약 4배 많았고, 강수일수는 17.4일로 평년(6.8)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많았다. 특히 영동지역의 강수일수는 21.3일로 평년(7.3일)보다 약 2.9배 많아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속보] ‘관악구 피자집 칼부림’ 김동원, “혐의 인정하고 반성”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인테리어 업자 부녀와 가맹점 본사 임원 등 3명을 숨지게 한 김동원(41)이 4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9월 경찰이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동원(41)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김동원은 지난 9월 본인인 운영하는 조원동 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가맹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한 프랜차이즈 본사 임원 1명과 시공 담당 업자이자 부녀 관계였던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영유아 모여라…익산시, '수도산 장난감 도서관' 개관

전북 익산시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수도산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별한 놀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장난감 도서관 내부에는 326점의 장난감이 비치된 대여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영유아 맞춤형 공간이 마련됐다.



배에서 떨어뜨렸나…‘茶봉지 마약’ 제주·포항 해안서 잇따라 발견

1일 제주항 인근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던 시민이 벽돌 모양의 물체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물체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내용물은 마약류 케타민 1㎏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북 포항 해안에서도 같은 형태의 포장 마약이 확인됐고, 취재 결과 태국에서도 동일한 포장 형태의 케타민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 해안에서도 동일한 포장의 케타민이 발견됐다. 이와 동일한 형태의 케타민은 태국에서도 발견됐고, 케타민 양은 총 50㎏에 달했다.실제 최근 해상박치기를 포함해 해양을 통한 마약 유통은 급증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해경이 압수한 마약류는 총 2357㎏였다. 통상 해상 밀반입 마약은 해수 침투를 막기 위해 여러 겹으로 밀봉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포장은 비교적 허술해 해상 운송 중 유실된 정황도 있다는 것이다.



광주 유치원·초중고교 70%, 반경 1㎞ 내 성범죄자 거주

광주 유치원과 각급 학교 10곳 중 7곳은 반경 1㎞ 이내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 천안캠퍼스 보직교수 임명장 수여

김 총장은 임명장 수여 후 간담회에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과 캠퍼스별 특화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도의회 “협치로 두 손 맞잡았다”…내년 ‘4000억 협치 예산’ 합의

김 의장은 “2026년 예산안을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의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직 민생을 바라보자며 오늘 협의했다.



문형배 "경찰, 검찰보다 항상 신뢰…더 많은 권한은 필연"

신임을 많이 받는 곳이 더 많은 권한을 가져가는 것은 필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가 그래서 (국민) 신뢰를 쌓으려는 것"이라고 했다.문 전 대행은 경찰이 이전보다 광범위하고 강한 권한을 가지는 만큼 더 큰 책임도 뒤따른다고 짚었다.



화재 진압하는 소방서에 불…"샤워실 환풍기서 발생"(종합)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서에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대기업’ 믿었는데, 지점장이 제품값 받고 잠적…“피해 100명 이상”

또 다른 피해자는 “(물건을 구매한 뒤)법인 계좌로 돈을 보내신분들도 계시고 그런 과정에서 서로 지금 엮여 있기 때문에 ‘환불/현금 영수증 불가’인 상태가 된 경우도 있다”며 “다시는 LG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대부분의 피해자가 매장에서 정식 카드로 결제한 피해자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거래가 법인통장 또는 법인 명의 카드 결제로 처리된 뒤 피해가 발생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지점에 방문해 카드로 결제한 피해자들도 보상을 전혀 받지 못했다.



양산서 제왕절개 산모, 한 달 넘게 중환자실…"병원 수사해야"

가족들은 "전원 직후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산모가 '산후 과다출혈'로 위독한 상태라고 진단 내렸으나 이송 과정에서 문제의 병원 측은 과다출혈과 관련한 아무런 공지도 보호자에게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가족 주장에 대해 제왕절개 수술을 한 병원은 홈페이지에 '알리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또 "가족들이 의료과실로 여론몰이하고 있다"며 "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산모 가족 등에 따르면 출산이 임박한 산모 A(31)씨는 지난 9월 29일 오전 5시께 양산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태어난 아이는 건강했으나 A씨 몸 상태는 좋지 않았고, 이 병원에서 2차 수술을 받은 뒤 응급상황에 놓여 같은 날 낮 12시 15분께 부산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제도화 눈앞 비대면진료…"영리 플랫폼 아닌 공공 주도 필요"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시기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뒤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국회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총 7건 발의돼 있으며, 연내 통과가 점쳐진다. 토론자로 나선 김진석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겸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고려할 때도 영리 플랫폼 중심의 원격의료 법제화는 우려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특수법인 형태의 공공플랫폼을 설립해 진료·처방 정보를 공공 서버에서 관리하고 민간 보험사와 영리 플랫폼의 정보 활용은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 교육단체,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 진상규명 서명운동

이들 단체는 서명지를 통해 제주도의회에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권을 즉각 발동하라고 요구했다.



전북대-전주시상공회의소, 지역 인재 위한 협약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경제단체가 함께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재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전북대는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와 전주상공회의소가 국가 자격검정시험 활성화와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또 자격증 취득률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수요일 완연한 가을날…내륙 일부 아침기온 영하·짙은 안개

아침 최저 2∼12도·낮 최고 16∼22도…'대조기' 바닷물 높이 높아 수요일인 5일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다.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평년기온 수준,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겠다. 5일부터 8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대조기다.



정년연장 속도전...청년·비정규직 앉을 자리 있나

4일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청년층의 발언권은 제한적이다. 청년유니온도 포함돼 있지만, 청년층의 다양한 입장을 대변하기엔 한계가 있다. 여당은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연내 입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여당 내에서도 정년 연장이 세대·노노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여당이 정년 연장이 미칠 효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년 연장으로 중장년층의 장기고용이 유지되면 신입 채용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임금의 연공성이 높은 기업에서는 청년 고용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국회미래연구원 분석을 보면 지난해 정년 퇴직한 노동자는 전체의 17.4%에 수준이다. 중소·비정규직 노동자는 정년 연장 논의의 영향권 밖에 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정년 연장 논의가 공공·대기업 중심으로 설계돼 노동시장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단독]검찰이 압수한 코인 범죄 수익, 관리 기준 마련 않는 사이 백억원씩 출렁인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가상자산을 법원 판결 확정까지 매각하지 못하면서 피해자 구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수원지검이 2017년 압수한 2억5700만원 규모 비트코인은 몰수 이후 매각해 국고에 귀속될 당시 약 122억9460만원으로 가치가 급등했고, 서울중앙지검이 2020년 압수한 7620만원가량의 리플코인은 국고 귀속 당시 1억704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압수 이후 몰수 과정에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사례도 있었다. 수원지검이 2021년 압수한 1억1670만원가량의 비트코인캐시는 환가 당시 2360만원으로 가치가 급락해 보유 과정에서 약 93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압수한 가상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면 다행이지만 크게 하락하면 피해자에게 피해재산을 되돌려 줄 수 없게 된다.



[광주소식] 광주고용노동청, 소규모 건설 현장 불시 점검

광주고용노동청은 4일 광주 서구 양동, 광산구 운남동 소규모 건설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원광학원 새 이사장에 오은균 교무 취임

학교법인 원광학원 제15대 신임 이사장에 홍산 오은균(64) 교무가 취임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모든 구성원의 소통과 합력으로 원광학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원광대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이·취임 봉고법회가 진행됐다.



인제 쓰레기 선별장서 60대 작업자 5.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관악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용인특례시가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14개 도로를 확충하고 4개 나들목(IC) 신설, 8개 고속도로 건설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 기업가형 소상공인 펀드 운용

이 중 45억원 이상을 서울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영흥도 갯벌서 남편과 해루질하던 40대女, 밀물 휩쓸려 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 잠실유수지공원서 어린이 대잔치

용인특례시가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14개 도로를 확충하고 4개 나들목(IC) 신설, 8개 고속도로 건설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000만명 흥행' 서울정원박람회, 역대 최대 행사 키운다

서울시가 내년 봄부터 가을까지 6개월간 성동구 서울숲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연다. 이와 별도로 10월엔 단풍철에 맞춰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서 참여·치유형 정원 축제도 개최한다.서울시는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 동안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일회성 설치물이 아니라 박람회 후에도 유지·재배치할 수 있는 모듈형 정원 구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정원’을 만든다는 게 목표다. 서울 문화와 스토리를 결합한 예술정원도 신설된다.



김해시,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세일즈 "성공적"

경남 김해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만과 김해로 오가며 진행한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브랜드 알린 '지페어 코리아'…수출 계약 3000억원 넘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 502개 사가 572개 부스를 꾸렸고, 뷰티·패션·식품·생활·테크 등 5개 테마관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실질적 거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의 참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5개국 811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이 중 해외 바이어는 606명으로 전체의 75%에 달했다.



중대재해법 위반 첫 구속기소 석포제련소 전 대표이사 집행유예

박영민 전 영풍 대표이사가 2024년 8월28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박영민 전 영풍 대표이사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영풍 법인에 대해 벌금 2억원, 석포전력에는 벌금 5000만원형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대표이사에게 징역 3년, 배상윤 전 영풍제련소장에게 징역 2년, 영풍 법인에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근로의욕 훼손 없다"…디딤돌소득 美와 차별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꼽히는 ‘디딤돌소득’이 미국 보장소득 연구진에게도 “한 단계 앞선 설계”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위소득을 기준선으로 잡아 각 가구의 실제 소득이 거기서 얼마나 모자라는지 계산하고, 그 격차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메워준다. 소득이 낮을수록 더 받는 구조다.시는 2022년부터 3년간 약 5000가구를 선정해 디딤돌소득을 실험했다. 이 기간 소비 패턴, 건강, 교육 지출, 여가 시간 변화를 내년 12월까지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추가 노동에 대한 인센티브가 훼손되지 않도록 설계됐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캐스트로 교수는 이런 측면에서 미국의 보장소득 실험과도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건강, 식생활, 시간활동 등 6개 공통 지표를 두고 미국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감독 아래 운영한다.미국 보장소득은 도시마다 지급 기간이 서로 다르다. 이를 종합해 기간, 지급액 등 변수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기에 용이하다. 그가 보장소득 정책을 돈이 아니라 시간을 돌려주는 복지라고 부르는 이유다.



법원, '정교유착 의혹' 통일교 한학자 총재 구속집행정지 결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4일 한 총재 측의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이상하게 질기고 냄새 지독"…냉동해물모듬 속 '담배꽁초' 논란

근데 이날따라 너무 피곤해서 물에 대충 헹군 뒤 다지지도 않고 그냥 풍덩 넣고 끓여 다음 날 아침에 먹었다”라고 토로했다. 이런 식품은 대기업도 아니고 작은 소상공인이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 같은데 두 번 다시는 중국산 냉동해물모듬을 먹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A씨는 “맞벌이라 바쁘고 피곤해서 전날 저녁에 찌개를 미리 끓여 놓고 자곤 한다”며 “보통은 냉동해물모듬 한움큼을 늘 다져서 찌개에 넣는다.



법원, 한학자 총재 집행정지 인용…7일까지 일시 석방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4일 한 총재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한 총재 측은 1일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 총재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달 10일 한 총재를 구속기소했다.



전 경호처장 “못 막으면 윤석열에 박살나겠다 생각”···‘체포 방해’ 재판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3 불법계엄을 일으킨 뒤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경호처의 당시 간부들과 법정에서 대면했다. 윤 전 대통령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직접 신문하면서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뒤로 건강상 이유를 들어 재판에 나오지 않다가 최근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 연달아 출석하고 있다. 이날 재판에선 계엄 당시 경호처장을 지낸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그러자 윤 전 대통령은 “왜 들여보냈느냐”며 크게 질책했다고 한다. 이날 재판에는 김성훈 전 차장도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에 관여한 군사령관들의 비화폰 삭제를 지시했는지’를 두고 맞붙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발언 기회를 요청하고 김 전 차장을 직접 신문했다.



"출장 못가겠다고? 패널티 각오해" 직장내 괴롭힘일까

해외영업팀장으로 있는 A씨는 파견이 잦은 업무 특성에 따라 부하 직원에게 해외 출장을 갈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부하 직원은 잠시 고민한 뒤 거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그러자 A씨는 상사의 지시를 불응했다면서 “팀원이 팀장 얘기하는데 못 간다거나,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처음 본다. 무조건 가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라”며 긍정의 답변을 강요하였습니다. 조직 내 위계질서 유지라는 명분 아래 구성원의 인격과 의사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사용자와 관리자는 지휘·명령권의 한계와 법적 책임의 무게를 인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정지용 행복한일노무법인 공인노무사



월세방서 출산한 20대 유학생…6시간 만에 보육원에 신생아 유기

월세방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를 보육원 앞에 유기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관련 대전서구청은 이들 모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 측에 출생신고와 국적 부여 등을 요청한 상태다.



"지방재정 확충·적극적 재정 운용"…지방재정전략회의 개최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재정·세제 분야 국정과제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으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안건을 발표했다.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방소비세율 상향, 지방교부세율 법정률의 단계적 인상 등 지방재정 확충방안이 논의됐다. 또 지자체 예·결산안 주민 공개, 예산 심의 기간 확대 등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국가와 달리 예산을 변경해 사용할 수 없어 집행이 어려웠던 '시설비' 예산을 다른 사업에도 쓸 수 있도록 개선해 지방재정의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존 인재와 영입 인재의 갈등…리더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월요일 오전 10시, 회의실 공기가 무겁다. 입사 8년차 김 과장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불과 3개월 전 외국계 기업에서 영입된 박 과장을 바라보며 속으로 중얼거린다. '신규 프로젝트 리더? 박 과장도 정중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반박한다. "기존 경험도 소중하지만,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를 도입해야 할 때입니다. AI 혁신 가속화와 불확실성으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환경에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회사의 DNA를 꿰뚫고 있는 베테랑의 '검증된 경험'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관점과 최신 트렌드를 무기로 한 전문가의 '혁신적 역량'에 베팅할 것인가.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 역시 동일한 딜레마 앞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그들의 선택과 실험에서 우리는 중요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2024년 마이크로소프트는 흥미로운 조직적 실험을 보여주었다. ChatGPT 통합이라는 거대한 목표 아래 OpenAI에서 영입된 AI 전문가들과 기존 오피스 개발팀은 서로 다른 지향점을 드러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세계관을 융합하는 대신, 각자의 가치를 존중하는 '이중 구조'를 택했다. 견고함을 지키는 유지보수팀과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AI 혁신팀을 분리해 안정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지혜를 발휘했다.테슬라가 직면한 도전 역시 유사한 결을 보였다. 명확한 패턴과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해결의 첫걸음이다.첫째, 성과 기여도 논란 "누가 더 회사에 도움이 되는가"이는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복잡한 갈등 유형이다. 대신 다면적 성과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핵심은 두 그룹이 서로 다른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각각에 최적화된 평가 체계를 병행하는 것이다. 기존 개발진의 플랫폼 경험과 VR/AR 전문가의 기술적 비전 사이에서 명확한 의사결정 체계가 부재했던 것이다.리더는 역할 기반 의사결정 매트릭스를 세밀하게 설계해야 한다. 매주 열리는 의사결정 회의에서는 안건 별로 누가 결정하고 누가 조언하는지를 사전에 공지하여 역할 혼선을 방지해야 한다. 먼저 기존의 수직적 승진 체계에서 벗어나 수평적 전문성 인정 체계를 병행해야 한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도급은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도급계약은 매우 일반적이고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계약의 형태이다. 현장에서는 업무위탁, 용역, 위탁용역, 업무대행 등 다양한 명칭의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그 본질은 민법 제664조에 따른 도급계약의 성격을 갖고 있다. 노란봉투법 또한 노조법상의 ‘사용자’ 개념을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닌 경우로 확대하면서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사례에서 법원의 판결들이 축적되고, 대법원이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 준 결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만약 이를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면,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수급인 근로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과의 다양한 노조법상의 의무 이행 및 분쟁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양주열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죄형법정주의의 종언" 노조법 개정, 이래서 문제다

우리 노동조합법은 단순히 조문들을 열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법 개념을 정교하게 구성하고 그 상호관계를 명확히 하는 판덱텐(Pandekten) 체계로 되어 있다. 노동조합법 총칙에 해당하는 제2조 정의 조항을 개정하면 그 효과는 노동조합법 전체에 미치게 된다. 그런데 개정 노동법은 정의조항만 손대고 각칙은 전혀 손대지 않았다. 사회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지만 관계되는 택배기사나 수급업체 근로자 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적었다. 그런데 개정 노동조합법은 지나치게 추상적이기까지 하다. 시행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야기할 가능성이 그 어느 법보다 큰 형편이다.비근한 예로 교섭창구단일화절차 관련해서 개정전 노동조합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을 기존 전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근로기준법상 근로관계 또는 노동조합법상 근로관계로 연결된 것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는데, 개정 후에는 실질적 구체적 지배력이 미치는 관계로 연결된 것으로 바뀐 것이다. 원칙적으로 하나의 사용자를 기준으로 근로기준법상 근로관계에 있는 자, 노동조합법상 근로관계에 있는 자, 나아가 실질적 구체적 지배력이 미치는 자 모두를 아울러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와 같은 원칙적인 교섭단위가 분리 또는 통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사자는 노동위원회에 교섭단위 분리신청 혹은 통합신청을 하여 교섭단위를 변경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데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근거다. 법 개정 후에도 자신의 근로자를 직접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다른 업체에게 해당 업무를 도급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도급을 주려고 하는 다른 업체가 이미 원청의 실질적 구체적 지배력이 미치는 범위에 있는 자라고 한다면 사업에 관계없는 자로 볼 수 없어 대체근로에 해당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명확한 것은 아니다. 노동조합법이 위반시 형사처벌이 수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거의 비상사태라고 할 것이다. 수년 후 대법원 판결로 그 범위가 확정된다고 한들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오락가락할 것이다.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24시간 파업을 벌인 지 2주만에 다시금 파업을 한 것이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다.



'착한소비 실천'...광주광역시, 8일 '하이, 푸릇마켓' 개최

광주시에 따르면 '하이, 푸릇마켓'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체험형 행사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사회적경제 기업·기관 36곳이 참여해 △재생종이 친환경 수첩 △주물럭 비누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화분 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시식 △푸어링 오브제 체험 등 35개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비눗방울·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교구 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재개발조합서 '성추행 해임' 前조합장 흉기난동…3명 부상(종합3보)

범행 나흘 전 강제추행 혐의 약식기소…피해자와 합의 시도하기도 성추행 신고로 재개발조합장에서 해임된 남성이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다쳤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조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은 범행 나흘 전인 지난달 31일 조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日 '디지털 구인난'에 한국 IT 인력 흡수

일본이 한국 청년의 해외 취업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 정책이 맞물리며 한국의 정보기술(IT) 인재를 뽑는 일본 기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4년 만에 미국(23.4%)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업종별로는 일본에서 인력난이 심각한 IT 취업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법원,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집행정지 인용...7일 16시까지

법원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인용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4일 한 총재 측이 신청한 구속집행정지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검찰, '대법관 자리로 판사 회유' 주장한 전 의협회장 불기소

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임 전 회장이 재판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했다.



강원 고성 화진포서 불에 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강원 고성=) 류호준 = 강원 고성에서 불에 탄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충청권 지자체 환영·기대감

세종시는 CTX가 완공되면 대전·세종·충북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 철도 교통망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조성된 후 세종시가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교통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도 수도권 중심의 교통망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CTX 노선에 포함된 충북 청주시 역시 '지하철 시대'를 예상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관련 지자체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시민 편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류희림 직권남용 혐의 수사, 양천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서울 양천경찰서가 수사하던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넘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모두를 위한 AI 목표로…혁신·융합인재 키울 것"

“인공지능(AI)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고 상상해 보세요. 초·중·고등학교에 AI 중점학교를 조성한다.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는 AI 기본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AI와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우리 생각의 폭은 넓어지고, 상상력은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이런 선순환을 만들어 내려면 전제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름 아니라 ‘정신적 기초체력’을 다지는 일이다. 과학은 물론 독서와 인문학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교육 현장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석학급 대학 교원이 65세 정년 제한 없이 교육·연구를 지속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학과 기업의 협업 강화도 최 장관이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다. 그는 “기업과 대학이 서로 돕는 ‘산학협력’을 넘어 기업과 대학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함께 인재를 길러내는 ‘산학일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추행으로 해임된 조합장, 사무실 찾아 흉기 난동…3명 부상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3명이 다쳤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조씨는 해당 조합의 직전 조합장이었으며 현재는 해임된 상태로 파악됐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일시 석방됐다···치료 후 7일 재수감 예정

법원이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의 정점인 한학자 총재를 일시 석방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4일 한 총재가 지난 1일 신청한 구속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한 총재 측은 건강상 이유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재의 구속 집행 정지 기한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다. 한 총재는 이날 구치소에서 풀려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지방소비세율 상향 등 통해 국세·지방세 비율 ‘7.5대 2.5→7대 3’으로 개선”

정부가 지방소비세율 상향 등을 통해 현 ‘7.5대 2.5’인 국세·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 7대 3 달성을 위한 지방소비세율(현행 25.3%) 상향과 지방교부세율(19.24%)의 단계적 인상 등이 검토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7.5대 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도권 중심의 경제 집중과 세수 편중이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실질적 재정분권이 이뤄지려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우선 조정돼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금호타이어, 3분기 매출 1조1137억원·영업이익 1085억원 달성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 완성차 업체의 신규 OE 공급 확대 등으로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9. 금호타이어는 외형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단독] ‘곰팡이 기숙사’에 찌든 한국 유학의 꿈

올해 하반기 고려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A씨는 기숙사 곰팡이 문제로 힘들었다면서 5일 이같이 털어놨다. 실제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CJ국제관에서는 이번 학기 외국인 유학생들의 곰팡이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인 CJ국제관은 174개 방에 유학생 215명을 수용하고 있다. 문제는 2005년 지어진 노후 건물인 만큼 누수와 곰팡이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건물에 사는 B씨는 “욕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샤워 커튼 뒤쪽과 안쪽 벽을 살펴보니 곰팡이가 이미 번져 있었다”고 했다. B씨도 “추석 직전 민원을 넣었는데 일정을 잡을 수 없다는 이유로 약 2주 후에 와서 청소해줬다”고 전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정비 기간 부족 문제에 대해 “미화 담당자들이 총동원돼 하루 12시간 근무하면서 대응한다”고 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풀려나…법원, 구속집행정지 인용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후 한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고 7일 오후 4시까지 구속 집행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1일 재판부에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삼척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수현 변호사 "김세의 '체포해보라'며 도발…고소 사건 지지부진"

김수현 측은 유족 및 김세의 씨 등을 상대로 총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포함해,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과 관련된 민·형사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김예랑



성추행 해임 前 조합장, 재개발 조합 사무실서 흉기 난동...3명 중상(종합)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다.



법무법인 대륜, 뉴욕 세계무역센터 진출…이달 20일 개소식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국 변호사들을 고용해 통역 등에 필요한 시간·비용을 대폭 줄였다.



제왕절개 수술 순서 변경에…아기까지 바뀔 뻔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4일 ‘분만 시 정확한 산모 및 신생아 확인 필요’에 대한 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인증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잘못 인계될 뻔한 사고 사례들을 공유했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혼선 위험이 드러났다.첫 번째 사례는 제왕절개 순서가 갑작스럽게 변경된 병원에서 발생했다. 당초 A 산모가 수술 예정이었으나, 응급 상황으로 B 산모가 먼저 수술을 받게 됐다.두 번째 사례는 마취과에서 발생했다.



"홍대보다 뜨겁다"…신촌 버스킹 '화려한 부활'

통기타를 멘 버스킹 팀이 노래를 부르자 맞은편 댄스팀이 무대 앞으로 뛰어들었다. 기타 선율에 맞춰 화려한 안무가 얹히고 즉흥 ‘K팝 공연’이 성사됐다. 시민들은 휴대폰 플래시로 호응했다. 대학생 박모씨(21)는 “신촌은 관객과 함께 무대를 만든다”며 “홍대보다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느낌이 좋다”고 했다. 코로나 이후 움츠러들었던 신촌연세로가 ‘K팝 버스킹 공연 성지’(사진)로 떠오르며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이곳을 찾은 버스커들은 “홍대보다 무대 잡기가 수월하고 관객 호응이 뜨겁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신촌 일대에서 열린 거리공연만 996건에 달했다. 공연 뒤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약속처럼 지켜진다.



"국민 신뢰받는 기관 권한 더 가져가야"…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사진)이 사법체계 개편과 관련해 “주권자의 신임을 받는 기관이 더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소원 도입 등 사법개혁 논의와 관련해서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가 대법원보다 낮은 적이 없다”며 “그래서 재판소원을 하느냐 마느냐가 논의되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캄보디아 거점 피싱 조직 검거…투자 전문가 사칭 422억 뜯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400억원대 규모의 투자 리딩방 사기를 벌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50대 총책은 친형과 조카를 끌어들이는 등 가족 중심으로 조직을 꾸려 약 1년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조직은 대포통장 유통팀, 범죄자금 관리팀, 범죄자금 세탁팀, 사기 실행팀(콜센터) 등으로 역할을 나눠 분업화된 구조를 갖췄다. 이 조직은 가족 중심의 폐쇄적 구조를 갖췄다. 가족 간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장기간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남 회사 부당 지원' 삼표그룹 회장 법정행

또 양벌규정에 따라 삼표산업도 공정거래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정 회장은 홍 전 대표와 공모해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자신의 장남인 정대현 삼표그룹 수석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에스피네이처에 약 74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에스피네이처는 레미콘 제조에 사용되는 분체를 공급하는 업체다.삼표산업은 범행 기간 동안 해당 회사를 통해서만 비계열사보다 4% 비싼 가격으로 분체를 구매했다.에스피네이처는 이같은 거래로 경쟁 없이 업계의 최상위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고, 정 수석 부회장은 회사의 유상증자 출자대금 등의 방식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삼표산업만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를 종합해 부당 지원 결과로 경영권 승계 구도가 마련됐다고 판단해 관련자들을 기소했다.검찰 관계자는 "기업의 경영권을 탈법적으로 세습하는 관행과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반칙행위가 근절되고 본건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성큼 다가온 '인간-AI 공생시대'…세계 석학에 미래 인재상 묻는다

AI가 인간의 사고와 감정, 창의성의 영역까지 들어온 시대. 참석자들은 인간이 어떻게 기술을 ‘공생의 파트너’로 삼아 활용할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포럼의 첫 번째 기조연설(오전 9시)은 짐 하게만 스나베 지멘스 이사회 의장이 맡는다. 그는 ‘기술 전환을 이끌 공생의 리더십’을 주제로 AI 시대에 리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글로벌 산업계의 변화를 이끌어온 스나베 의장은 기술과 경영 철학 혁신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공생의 조건’을 주제로 AI 시대의 윤리와 기술의 균형을 짚어본다.행사 개최 20주년을 맞아 특별대담도 마련했다. 오전 11시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주년 특별대담: 혁신과 창조의 미래’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브로크는 AI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일자리 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전망한다.



[포토] "유물, 예술로 피어나다"

바로 향수(鄕愁)다.



“부모 허락 없이 출산 무서워”… 신생아 보육원에 버린 20대 외국인 유학생 검거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2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원룸에서 남아를 출산한 후 이튿날 오전 1시20분쯤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신생아 유기를 도운 혐의다. 보육원 문 앞에 버려진 아이는 6시간이 지난 같은 날 오전 7시50분쯤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보육원 관계자에 알렸다.



전자기기, 1교시前 제출…모바일신분증은 못쓴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고사장에 입실할 때 신분증과 수험표를 꼭 지참해야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제외)과 수험표를 챙겨 지정된 고사장에 도착해야 한다. 단 사진이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동일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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