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사회 2025-11-07

정성호 법무장관, 與 김병기·추미애 만나 '간첩법' 등 처리 요청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등 종합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울산화력발전소 시설 붕괴사고 매몰자 '밤샘 구조·수색' 계속

소방청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대형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매몰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6일 밤 밝혔다. 소방청은 수색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 대응 인력 교대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사고는 이날 오후 2시 2분쯤 발생했으며, 최초 매몰됐던 작업자 9명 가운데 2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붕괴 구조물 안정화 작업 방안과 수색, 구조 방법, 현장 안전 확보 대책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바가지' 폭로 149만 유튜버, "쥐 잡듯 잡아" 상인 주장 반박

내가 섞어달라고 한 적 없음'이라고 했다.이에 해당 순대집 상인은 5일 채널A 인터뷰에서 "내가 섞어드릴까 했더니 섞어달라고 했다.먹고 나서 만 원이라고 하니 나를 쥐잡듯이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 거면 8000원 내라고 했고 보냈다"고 덧붙였다.시장 상인회도 유튜버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는 입장을 냈다.



"7세 아동도…" ‘라오스 성매매' 가는 한국 남자들…'한 달 살이' 까지

채팅방 내에서는 연령 언급이 금지되나 14세, 16세 등이 언급되기도 하며, 지난해 중국인 운영 업소에서 7세 아동이 발견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라오스의 저렴한 물가로 인해 장기 체류하며 성매매를 하는 한국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 증가가 월세 상승으로 이어지며, 은퇴 후 라오스 거주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한국인의 현지 성매매 처벌에 대한 어려움도 지적됐다.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女비서, …'700만원' 내고 풀려나

대만 검찰이 캄보디아의 악명 높은 스캠(사기) 범죄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피의자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이 자금세탁과 사기, 온라인 도박 등을 위해 설립한 '대만 거점'과 관련된 이들이 지난 4일 무더기로 체포됐지만, 일부는 보석 허가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보석 허가를 받은 9명 중 프린스그룹 천즈(陳志·39) 회장의 최측근인 리톈의 비서 류춘위가 검찰에서 매우 환하게 웃으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서는 모습이 대만 온라인 뉴스채널 중톈(中天·CTI) 등에 의해 포착됐다.



필수의료 전형 신설·병역 면제? 의료계 "현실 모르는 소리"

의학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발언"이라며 "중책을 맡은 공직자의 발언으로는 신중함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차 위원장은 또 필수의료 전공의에게 해당 분야에만 유효한 면허를 부여하고, 일정 기간 의무복무와 병역 면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제시했다.그는 "산부인과, 소아과 등 전공의에게 과감히 병역 면제 혜택을 줘야 한다"며 "이 정도 중대한 사안이라면 정부가 예외 규정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의료계는 '필수의료'의 범위부터 모호하다고 지적한다.이성환 대한공중보건협회장은 "어디까지를 필수의료로 볼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성형외과라도 화상·수지접합 분야를 하는 의사가 있을 수 있고, 내과나 소아과를 전공하더라도 이후 미용진료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 상급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는 "의료사고에 따른 사법 리스크와 낮은 수가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병역 면제만으로 필수의료를 선택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입시업계에서도 제도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이돌 콘서트처럼 광클해야…한국어시험, 5분이면 '순삭 마감'

인기 지역인 서울은 접수 시작 5분 만에 마감되고, 수도권 역시 10~15분 내 자리가 모두 찬다.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국어 학습 열기가 확산된 결과다. 그러나 급증한 수요를 시험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해 응시자 불편과 '광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충은 특히 심각하다. 대만 출신의 수민 씨 역시 "동시통역 일을 하기 위해 TOPIK이 필요했는데 수도권은 자리가 없어 시흥에서 응시했다"고 전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25년부터 IBT 시행 국가를 기존 6개국에서 13개국으로, 시험 횟수를 연 3회에서 6회로 확대했다. 교육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더 높은 공공성을 위해 방향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2026년 민간 위탁을 목표로 공고를 냈지만, 교원단체와 노조는 "시험 상업화와 응시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했다.



16년 만에 '태풍 없는 한반도'…"지구온난화로 특이기상"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의 옷차림이 다양하다. 송선교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은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데이트를 나온 한 연인 중 남성은 길가에 서서 "덥다"며 겉옷을 벗었고, 여성은 "그럼 내가 입겠다"며 옷을 받아 입었다. 그는 "요즘 들어 날씨가 들쭉날쭉한 것 같다"며 "가을에 예상 못한 비가 자주 내려서 당황했다. 오늘도 혹시 몰라 우산을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최근 예측이 어려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혼란은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태풍이 한 번도 오지 않았다는 점이 꼽힌다. 기상청 태풍발생현황통계에 따르면 올해 총 26개의 태풍이 발생했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손석우 교수는 올해 태풍이 0개였던 것이 "특이기상"이라며 "올해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례적으로 확장한 것이 주된 원인 중 하나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북태평양고기압은 8~9월에 한반도 밖으로 나가는데, 9월이 넘도록 한반도 남쪽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며 "태풍이 만들어지더라도 한반도에 접근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었던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서울에는 올해 첫 한파특보였다. 실제로 기온은 한 달 사이에 급격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손 교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남은 기한 3주 '촉박한' 해병특검…정점 '尹조사' 관건

'채해병 과실치사 혐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앞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6명에 대한 구속 영장은 무더기로 기각됐다. 출석에 응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 특검은 공판 전 증인신문을 준비 중이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목사)의 신문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잡혔다. 이후 국수본은 수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게 된다.



"쥐잡듯 잡았다" "의도적 접근" 광장시장 해명에…150만 유튜버, 재반박

해당 상인은 "내가 (고기) 섞어드릴까요? 구는 도로법에 근거해 올해 안에 광장전통시장 내 노점에 점용허가를 부여하고, 점용면적·기간 등을 명확히 규정하기로 했다.1년단위로 허가를 내서 실태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과 이혼 확정 노소영 "엄마아빠 사진 붙인 아이들 선물 가슴아려"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고 썼다.이어 그는 “가슴이 좀 아렸던 대목은 언젠가 내 생일에 아이들 셋이 고사리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해피 포에버! !’(Happy Forever!! 또 노 관장의 글에 나오는 도화지로 보이는 종이 사진도 함께 올렸다.도화지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 관장의 얼굴 사진 위에 종이로 만든 턱시도와 드레스가 붙어 있다.



해외직구 이용자 45% "안전성 우려로 구매 줄여"

'구매를 늘렸다'는 응답은 5.4%에 그쳤다.이번 조사는 서울시가 소비자 신뢰도와 플랫폼 이용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주요 10대 온라인플랫폼 소비자 눈높이 평가'와 함께 진행됐다.만족도 조사에서 해외 플랫폼인 테무(78.9점), 알리익스프레스(77.5점)는 국내 플랫폼 대비 낮은 평가를 받았다.테무는 해외 전화번호만 제공해 유선 상담이 어렵고, 알리익스프레스는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미표시 등 기본적 소비자 보호 기준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서울시는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가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명확해졌다"며 안전성 검사와 온라인 플랫폼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피해 상담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주운전 30대女, 중앙선 넘어 순찰차·트럭 충돌.. 4명 병원 이송

경기 과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 순찰차와 화물차를 연달아 들이받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과천 중앙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순찰차와 1t 트럭을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웨딩드레스 꺼낸 노소영…“37년 전 시집온 집 떠난다” 이혼 심경 고백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적었다.이어 노 관장은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 '(Happy Forever!! )의 메시지로 가득 채운 도화지를 발견했을 때"라고 돌이켰다.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그 어린 마음들은 어디서 위로받을꼬.



폐지 손수레 끌다 행인 다치게 한 80대 女, '벌금 300만원'

A씨는 지난 2023년 5월 4일 부산의 한 인도에서 폐지를 싣고 손수레를 끌다가 앞서가던 B씨의 허벅지를 치어 넘어지게 해 무릎뼈 골절 등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폐지를 싣고 손수레를 끌다가 행인을 다치게 한 8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8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속보]울산 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6명 수색중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전날 오후 2시께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9명이 매몰됐으며, 이 중 2명이 구조됐다.



윤석열·김건희, 오늘 형사재판…첫 동시 출석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넉 달 가까이 재판에 불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와 김 여사가 있는 남부구치소는 두 사람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증금 없이 살던 세입자, 쓰레기방 만들고 도주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증금 없이 월세를 내며 살던 세입자가 집을 쓰레기장처럼 만들고 퇴거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원룸 운영 중인데 쓰레기방 만들고 도주했는데 조언 구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저희 아버지께서 원룸을 운영하신다. 세입자와 통화로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 청소업체를 제가 알아봐 줄 테니 비용을 업체 쪽으로 사장님이 직접 입금하시고 쓰레기만 처리해달라'고 요청하니 거절하더라. 돈도 많으면서 그 정도는 알아서 하라(고 거절했다)"고 했다.이에 A씨는 세입자에게 "업체를 통해 청소하면 그걸로 끝내겠다.



"오징어 반만 준 듯"..제주 바가지 논란 후 매출 60% '뚝', 결국 글 작성자 고소

‘철판구이 오징어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던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가 “허위 게시글로 명예와 매출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상인회는 지난 6일 “전날 오후 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허위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상인회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은 제주 여행 중 시장에서 철판구이 오징어를 구매한 뒤 자신이 먹다 남긴 상품 사진과 함께 ‘상인들이 내용물을 빼돌렸다’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게시했다”며 “이로 인해 시장이 바가지 상술을 하는 것처럼 만들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논란 이후 철판구이 오징어를 판매하는 상인들의 매출이 약 60% 급감하는 등 심각한 영업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불쇼로 시선을 돌려 일부를 빼돌렸다”고 주장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이에 상인회는 지난달 22일 입장문을 통해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일부가 빠질 수 없는 구조”라며 “가게 내 조리대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으며, 당시 영상이 모두 저장돼 있다”고 덧붙였다.실제 상인회가 공개한 오징어 철판구이는 게시글 속 사진과 확연히 달랐다.이후 게시글의 진위 논란이 커지자 해당 누리꾼은 게시물을 삭제했다.해당 글이 허위 리뷰로 판정될 경우 작성자는 '업무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2보]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구조 중 1명 사망, 1명 사망 추정

울산화력발전 보일러 타워 붕괴 후 매몰됐다가 위치가 발견돼 구조를 기다리던 매몰자 2명이 1명이 7일 오전 4시 53분께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함께 발견된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날 오후 2시께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9명이 매몰됐다.



‘화물열차 궤도 이탈’ 용산역 열차 운행 재개···복구 완료

※기사와 무관 화물 열차 궤도 이탈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용산역이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ITX-청춘 열차도 정상 운행된다.



"재발했다며 불매운동"…고수익 의사도 '감정노동' 하소연[이런일이]

한 병원 원장이 진상 환자로 인한 감정노동 실태를 호소했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본인을 병원을 개원한 의료 자영업자라고 밝혔다.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의 병원에 방문한 환자 한 명은 시술 후 본인 질병이 재발했다는 이유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 비방글을 올리며 불매운동을 벌였다. 병원 측이 재내원을 안내했으나, 환자는 예약만 잡고 오지 않았다. 그는 "해당 환자의 질환은 쉽게 재발하는 특성이 있었다. 진료 없이 금전을 요구한 사례도 있었다. 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악성 댓글이 더 무섭다", "진상 고객의 감정폭력이 의료인을 병들게 한다"고 위로했다.정당한 의료행위에 대한 폭언과 비방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무서운 10대…술 취한 또래 옷 벗겨 사진 찍고 지인에게 전송까지

또 2년간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양은 2023년 9월 20일 새벽,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 앞길에서 술에 취해 구토 후 실신한 또래 B양(16)의 상의를 벗기고 상체 속옷을 올린 뒤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했으며, 해당 사진을 같은 날 오후 지인 2명에게 전송한 혐의다.재판부는 A양에 대해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만 피해자의 처벌 불원 의사를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사건 전날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모처에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역 열차 첫차부터 정상 운행…'화물열차 궤도 이탈' 복구 완료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마지막 열차까지 용산역을 무정차 통과했던 경의중앙선은 이날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화물열차 궤도 이탈 사고로 한때 차질을 빚었던 용산역 열차 운행이 첫차부터 재개됐다. ITX-청춘 열차도 정상 운행 중이다.



"백마도 시민 품으로"...김포시, 육군제2291부대와 철책 철거 합의

경기 김포시는 최근 육군 제2291부대와 백마도 개방 및 한강·염하 구간 철책 철거를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백마도는 한강 하류에 위치한 하중도다. 1970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 출입이 제한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백마도를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한다.



울산시민 69.3% 휴일 여가활동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경제적 부담’ 응답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월평균 여가 활동 비용은 ‘5~10만 원 미만’ 구간이 22.0%로 가장 많았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밤샘 구조했지만…1명 사망[뉴스쏙:속]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국감은 대통령실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습니다.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미 관세협상 양해각서 제 1조에 '상업적 합리성' 조항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김 실장은 국정감사에서 대미투자 원리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다중의 안전장치를 확보하려 최대한 노력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상업적 합리성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투자금을 회수할 현금 흐름이 있을 것, 선의가 있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할 것 등의 문구가 담겼다고 김 실장은 설명했습니다.한미 관세 합의 내용이 담긴 설명 자료, 이른바 팩트시트가 이번주 안에 발표될 거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발표 시점에 대해 "대략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회에서 "미국 국무부로부터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전갈을 받았다"며 "곧 발표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간 재래식 무장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논의와 관련해 "한국에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위 실장은 국정감사에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 잠수함 시설에 투자를 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위 실장은 비용과 관련된 질문에는 "한국의 수요에 맞는 저렴한 잠수함을 추진하려 한다"며 "비용 대비 효용이 좋은 원자력잠수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대통령경호처가 내란 혐의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방해했던 걸 공식 사과했습니다.경호처 강병인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는 국정감사에서 "비상계엄 상황과 영장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당시 체포 방해에 앞장섰던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나 김성훈 차장 등 주요 간부는 내란특검 또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불법 비상계엄 옹호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18민주 묘지를 찾았다가 광주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애당초 계획했던 민주열사 묘역 참배는 시민들의 항의에 가로막혔고, 추모탑 구석에서 15초 정도 묵념했습니다.



신혼집 들어와 살며 빨래까지 해달란 시누이..시모 "스무살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 하셔서 너무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A씨는 "솔직히 집에 재료도 있고, 없으면 본인이 사 와서 요리해 먹으면 큰일이라도 나냐? 굶으라는 것도 아니고"라며 "그래도 쉬는 날, 남편과 밑반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국만 데워서 먹어라'라고 했는데 이것도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라고 씁쓸해했다.결국 참다못한 남편이 "네가 손이 없니, 발이 없니? "라며 여동생에게 한마디 했는데, 다음 날 A씨는 시어머니로부터 "시누이 밥 좀 챙겨주면 안 되겠니? 이제 스무살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다"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A씨는 "나도 스무살 중반이다.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 왜 내가 엄마 역할까지 해야 하냐?



“지인 능욕 합성” 유인해 협박·알몸 각서 강요···‘성착취 총책’ 5년 만에 잡았다

SNS에서 피해자를 찾은 뒤 협박해 알몸 각서를 받는 등 성 착취를 해온 범죄단체 ‘참교육단’의 총책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 ‘참교육단’의 우두머리 등 사이버 성폭력 사범 418명을 검거하고 그 중 2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사이버 성폭력 집중단속의 결과다. 피해자 중 일부는 다시 조직원으로 포섭되기도 했다. 이후 이를 모방해 참교육단이라는 단체를 조직했다. 이후 2021년 C씨와 일부 조직원이 충남경찰청에 검거되면서 조직이 와해됐다. B씨에 대한 추적은 이어가고 있다. 이들 중 19명은 구속됐다. 이들 중 7명은 구속됐다.



한강서 中군복 입고 행진한 중국인…"선 넘었다, 자위대라면 난리났을 것"

원색의 체육복 차림은 물론 군복 무늬 복장까지 다양하다.영상에는 행사의 일정과 장소, 행사 이름이 적힌 현수막도 등장한다. "이건 선 넘었다. 존중이란 단어가 중국에는 없나. 규모가 조금만 더 커지면 위협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이게 바로 군사적 행동이다.



강릉 새 랜드마크 '안목 죽도봉 스카이워크' 본격 추진...내년 완공

강릉지역 해안도로 전체가 연결, 해양관광 기반이 확충되고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의 접근성이 향상되면 도심과 해안,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스카이워크 조성 이후 전망대와 경관조명 설치, 보행로·안내체계 개선 등을 병행해 죽도봉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해안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안전기준 강화와 설계 고도화를 통해 시설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은 죽도봉 일원에 길이 108m, 높이 3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 죽도봉 등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 프로젝트다.



경기도, 김장철 맞아 경기도산 농·축산물 30% 할인...9일부터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 돼지고기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구분해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 필립모리스 담배소비세 소송서 '대법원 승소'... 259억원 세수 추징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협력해 이끌어낸 대표적인 법리 대응 성과이자, 담배소비세 납세의무 성립 시점을 명확히 한 의미 있는 판례"라며 "앞으로도 불공정한 세금 회피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 및 시·군과 협력해 지방재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협력한 법리 대응을 통해 최종 승소라는 결실을 얻어낸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시에 제조시설을 두고 담배를 생산·판매하는 외국계 담배회사로, 지난 2015년 1월 1일 담배소비세 인상(1갑당 641원→1007원)을 앞두고 담배 100만 갑가량을 제조공장에서 외부 임시창고로 옮기거나 전산상으로만 반출 처리한 뒤, 인상 전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했다.



대전시, '혁신과 도전' 유망 소상공인 4곳 선정

㈜에스지엔바이오는 특허 원료 개발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K-뷰티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커피1011은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과학과 커피의 융합이라는 독창적 브랜드로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커피 문화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한민닭강정은 전통시장인 한민시장에서 출발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양념 개발로 전통과 트랜드를 잇는 새로운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전남 장성서 4t 트럭이 1t 트럭 충돌…1명 사망 1명 중상

전남 장성의 한 교차로에서 4 트럭이 1t 트럭을 들이 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1t 트럭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졌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부산시, 생활체육시설 확충 속도낸다...역대 최대 국비 451억원 확보

체육시설별 국비 지원 현황을 보면 사직야구장 재건축 299억원, 을숙도 인조 잔디 축구장 개보수 사업 12억원, 구덕운동장 노후 조명탑 교체 9억5000만원,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기계설비 개보수 사업 2억5000만원, 구덕운동장 씨름장 노후 시설물 개보수 2억원 등이다. 또 해운대 한마음스포츠센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보수 사업 2억원,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도 1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체육센터 내 시민 안전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한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80억원은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건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용인시, 2026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300명 모집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단계 사업 모집 인원은 300명으로,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용인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한다.



양산 제지공장서 낙하 원자재에 깔려 60대 노동자 중상

경남 양산 한 제지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낙하한 원자재에 깔려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다.



성남시, 장애인 공공일자리 참여자 252명 모집...12~19일까지 신청 접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민간사업 수행기관(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 부산' 개최

집현전 골든벨', '유학생 한국어 노래대회', 'K-팝 공연', 'K-운동회 청백전', '오징어게임 리얼 체험전', 등이 열린다.



[속보]임성근 전 사단장, 특검 출석···강제구인 시도하자 출석 의사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인 시도를 했고, 임 전 사단장이 출석 의사를 밝혀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5일과 6일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임 전 사단장은 ‘특별히 진술할 내용이 없다’며 불응했다. 임 전 사단장이 계속 나오지 않자 이날 구인에 나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경기도교육청, 공유재산 임대료율 인하...소상공인 1%·중소기업 3%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율을 각각 1%, 3%로 인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율 인하 적용, 최대 6개월간 납부유예(3+3개월), 해당 기간 연체료 50% 경감 혜택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책으로 관내 교육재산을 임차해 운영 중인 지역 소상공인 등이 매출 감소, 폐업 위기 등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임대료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속보]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 노동자 1명 사망…2명 의식 없는 상태로 구조, 병원 이송

지난 6일 오후 2시2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높이 60m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쿨존 비명 소리에 10명이 달려갔다… 차를 들어 올린 어른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스쿨존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파크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어린이 B군을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주변에서 사고를 목격한 성인 남녀 10여명은 곧바로 달려가 차량을 들어 올렸고, B군을 구해낼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아파트에서 나와 우회전하던 중이어서 고속주행 상태는 아니었으나, 이 사고로 B군이 자전거에 탄 채 몸이 차 앞 범퍼 아래로 깔리게 됐다.



해운대구, 주말·공휴일 불법주정차 단속유예 1시간 연장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구민과 관광객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주말·공휴일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1시간 연장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단속 유예 시간은 기존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3시간)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4시간)으로 확대된다.해당 시간에는 해운대구 전역에서 계도 중심의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다만, 교통안전과 직결된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소방시설, 보도, 버스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유예한다.해운대구는 올해 3월에도 점심시간 단속 유예를 30분 연장했다.최근 국제행사 개최와 K-컬처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로 1시간 연장을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22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보령시, 대학생 대상 ‘동계 단기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남 보령시는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보령 지역 상시노동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 참여기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지인 능욕 사진 만들어줄게' 유인해 협박·성착취…'참교육단' 총책 5년 만에 검거

피해자 중 일부를 다시 조직원으로 포섭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342명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범행을 이어오다 C씨와 일부 조직원 63명이 검거되면서 조직이 와해됐다.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 및 'AI 역량 강화' 위한 추진단 발족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은 임 청장을 단장으로 감염병·의료안전·만성질환·건강위해 및 보건의료 분야별 정보시스템 및 공공AX 프로젝트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질병관리 데이터 통합 분과와 공공AX 프로젝트 분과로 구성된다.



독감 환자 일주일새 환자 68% 증가…어린이들에게 빠르게 확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주(10월 26일~11월 1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22. 올해는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와 지난해 44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 수(1천명당 3. 지난주 7~12세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68.



[속보] 소방 "울산 발전소 매몰 추가 발견 3명, 사망 추정"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시가총액 8조5000억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회사가 1조달러(약 1400조원) 상당의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안이 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이. .



[인터뷰] '인재전쟁'PD "중국, 노벨상 노리던 한국 교수도 모셔 가"

특히 2030 가운데는 10명 중 7명이 해외 이직을 고민한다고 답을 했는데요. 물론 고민한다고 다 현실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됐다는 뜻이니까 꽤 심각한 일이죠. 이 프로그램의 PD 정용재 PD 오늘 만나보죠. 정 PD님, 어서 오세요.◆ 정용재> 안녕하세요.◇ 김현정> 다큐멘터리로 방영됐던 내용을 책으로 묶어서 내셨다고요?◆ 정용재> 맞습니다. 그래서 그 동네에 대한 일종의 애증 같은 게 좀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이제 고등학교를 다니던 15년 전에는 사실 다 골고루 분배가 돼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다들 내가 가고자 하는 학과들이 다 되게 다양했고 물론 그때도 의대가 인기가 많긴 했지만 문과가 일단 되게 많았고요. 다 골고루 분포가 돼 있었는데 특히 그래서 간판들을 보다 보면 스카이반, 선행학습반 이 정도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근데 자주 가다 보니까 계속 바뀌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좀 우리나라가 어떻게 보면 여기까지 온 이유가 어떤 미래 먹거리를 이공계생들이 창출해내서 사실 여기까지 왔다는 거를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텐데 그런 미래 먹거리가 사라지는 건 아닐까. 사실은 이런 일이 있었잖아요. 근데 어느 날 우리나라가 치고 나갔어요. 마치 지금 그런 비슷한 일이, 중국이 우리나라를 치고 나오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정용재> 맞습니다. 그게 쫓아오고 있다고 하면 틀린 말이 됐고요. 저희가 사실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많이 얘기를 하는데요.◇ 김현정> 벌써 뒤집어졌다고 보세요?◆ 정용재> 그렇다고 얘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근데 스피드 스케이팅 같은 거를 보면 사실 직선 코스에서 추월하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거랑 똑같은 거를 지금 중국이 하고 있습니다. 현금은 당연히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다 모바일 QR 결제를 하거든요.◇ 김현정> 우리도 휴대폰으로 무슨 페이 결제합니다만 여전히 신용카드 많이 쓰고 현금도 꽤 쓰는데.◆ 정용재> 맞습니다.◇ 김현정> 중국은 아예 안 써요? 그걸?◆ 정용재> 아예 안 씁니다. 그래서 보통 해외 취재 가면 제가 환전을 해가는데 환전을 아예 안 해 갔어요. 해가지 말라고 해서.◇ 김현정> 해오지 말라고 할 정도예요?◆ 정용재> 필요가 없으니까. 어떤 것들 기억나세요?◆ 정용재> 사실 너무 많아서 어떤 걸 꼽아야 될지 모르겠지만 아까 말씀드렸던 QR 결제도 그렇고요. 이거 연구해, 봐 개발해 봐.◆ 정용재> 취업하지 말고 유학 가지 말고 넌 창업을 해야 돼 해서 창업을 하러 돈까지 대줍니다, 선배들이. 근데 1층 로비에 가면 올해의 학생 이렇게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의 특급 대우를 받으면서.◇ 김현정> 기업에서 데려간 거예요? 아니면.◆ 정용재> 대학에서.◇ 김현정> 대학에서 데려간 거예요? 심지어?◆ 정용재>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보니까 사실 너무 행복해 보이셨어요. 우리가 참 잡지 못했던, 지켜주지 못했던 그런 것들이 좀 씁쓸하게 남았습니다.◇ 김현정> 진짜 충격적이네요. 하나도 못 팔잖아요,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거잖아요.◆ 정용재> 그렇습니다.◇ 김현정> 그런 게 이미 일찌감치 시작됐고 중국은 거기에 대해 대비한 거군요.◆ 정용재>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거 이후에 이제 이렇게 쏟아부었나? 하고 통계를 보니까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러니까 이거를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이 거의 한 20년 전부터 기술 독립을 하지만 않으면 우리가 살아남을 수 없다. 그게 정말 충격적이죠.◇ 김현정> 대단하네요. 이제 입학 성적순으로 상위 20개 전공을 뽑아보면 모두 다 의치약한수. 소위 메디컬 학과들이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가보셨어요?◆ 정용재> 예, 국내 의대 취재는 제 선배 PD인 이이백, 신은주 PD가 맡아줬는데요. 그리고 특히 이 정도면 의대를 갈 수 있다고 하면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김현정> 그러고 나서 고등학교에 가면은 전교 1, 2, 3등이면 당연히 의치약한수 중에 쓰는 거지. 이렇게 되는 문화가 됐다는 말.◆ 정용재> 그렇죠.◇ 김현정> 당연한 거예요? 요새?◆ 정용재> 그렇죠. 사실 입시 결과가 알려주고 있고 좀 이런 얘기를 사실 이런 방송에서 하고 싶지 않지만 의대를 가야 정말 입시에서 성공했다. 였다고 하더라고요.◇ 김현정> 그러니까 중요한 건 다양성이잖아요. 왜 이렇게 됐는가 따져보면 우리 사회가 그렇게 몰아가고 있는 건지도 몰라요.◆ 정용재>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대를 선택하는 인재들이 의대를 못 가서 공대를 갔다. 이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정용재> 그게 저희 기획 의도도 아니고요.◇ 김현정>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이게 사실 굉장히 관건인 것 같아요. 정 PD님, 고맙습니다.◆ 정용재> 감사합니다.



‘장도 보고 김장도 하자’···동해 북평민속시장 김장대잔치 8일 개최

강원 동해시는 오는 8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북평민속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북평민속시장 김장대잔치’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동해북평상인회는 이날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증금 없이 월세 살던 세입자…"쓰레기방 만들고 도주"

보증금 없이 월세를 내며 살던 세입자가 집을 쓰레기장처럼 만들어놓고 퇴거했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룸 운영 중인데 쓰레기방 만들고 도주했는데 조언 구합니다. 그는 "세입자가 퇴거한다고 연락이 왔고, 쓰레기가 조금 있다고 하길래 오래 계셨으니 그 정도는 제가 직접 처리하겠다고 생각했다. 집주인들이 나빠서 받는 게 아니다", "보증금 최소 1000만 원은 받고 사람을 들이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유지희



알리·테무 국내 소비자 만족도 최하위···서울시 조사결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 가운데 해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 대한 국내 소비자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보호 평가, 소비자 피해 발생 평가,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 3가지다.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는 지난달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최근 1년 내 해당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1000명(플랫폼별 100명)을 설문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에서 플랫폼별 차이가 뚜렷했다.



류현진 광고, "10억 계약" 속이고 '꿀꺽'…에이전트, 감형 받아

2013년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할 때도 깊이 관여한 인물이지만, 오뚜기 광고모델 계약 체결 뒤로는 에이전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연



"얌체운전 그만"…서울경찰청, 시민에게 직접 '교통문제' 듣는다

서울경찰청이 출퇴근길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 '서울교통 Re-디자인' 홍보에 나선다. 경찰은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불편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현장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서울경찰청은 7일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인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 Re-디자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문화 개선 사업이다.



경기관광공사,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올해 2관왕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프로젝트를 통해 '제33회 한국PR대상'의 공공기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년도에는 '2024 앤어워드', ‘'2024 올해의 SNS' 등 주요 PR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공사는 반려인, 가족 여행객, 청년, 외국인 등 다양한 세대와 취향의 타겟별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이현이, 알고보니 이대 경제학과 출신…모교서 강연

이현이는 이날 모델, 방송인, 워킹맘으로 이어온 커리어와 삶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무대에 오른 이현이는 "캠퍼스에 다시 오니 학창 시절의 설렘이 떠오른다. 이화에서 배운 도전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공과 전혀 다른 길을 택했지만 그 선택이 결국 나를 성장시켰다. 이현이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몰입을 해서 일을 하게 되면 집중을 할 수 있게 되고, 집중하는 자세에서 오는 성과를 통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에 ‘보행 신호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확대 설치···주요 교차로 12곳

강원 원주시는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교차로에 ‘보행 신호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보행 신호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신호등의 적색(정지) 신호 시 다음 녹색 신호까지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하는 장치다.



경기아트센터, 12일 '가을 오페라 여행' 무료 공연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일 대극장에서 '경기도 함께나눔 시리즈 <가을 오페라 여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국제 친환경인증LEED 업무협약

LEED는 건물이나 도시·지역단위로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으로, 설계·시공·운영 등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협약식에는 원형민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과 USGBC의 피터 템플턴(Peter Templeton)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코레일은 USGBC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용산국제업무지구 전체 부지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지역단위 LEED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역단위 LEED 인증은 개발사업의 종합 계획을 기반으로 녹지,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수자원, 대중교통 등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평가한다.양측 앞으로 △인증 절차를 위한 행정지원 △최적의 등급 달성과 신속한 절차 이행 △LEED 인증에 대한 상호 홍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연계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인증을 획득하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친환경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향후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입동'이지만 가을날씨…주말까지 낮 기온 '포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낮 동안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서울 기온은 낮에는 20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 낮 기온은 수원 대전 청주 20도, 광주와 대구 22도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전남도, 11월 친환경 농산물에 여수 당근 선정

여수 율촌면에서 10여년째 친환경 당근을 재배하는 류용현 씨는 축산업을 하다 농업으로 전향한 뒤 지역 농가들과 함께 학교 급식용 친환경 당근 재배를 시작했다. 연간 약 50t의 친환경 당근을 생산해 생산량의 70%는 여수·순천·광양 등의 학교 급식용으로, 나머지 30%는 직거래 카페 '농라' 등 온라인 판매로 연 9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류 씨는 "친환경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보다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친환경이라는 가치에 공감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찾아주기 때문에 안정적 판로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율촌면 친환경 당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광명시, 전국 최초 '기후주간' 개최...기후의병 출정

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 운동)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간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기후주간 행사가 그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해 국가를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울산발전소 매몰 노동자 7명 중 3명 사망···2명 사망 추정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인해 매몰된 노동자 가운데 3명이 7일 오전 추가로 발견됐다. 3명 중 2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나머지 1명도 의식이 없는 상태다. 지난 6일 위치가 확인된 2명의 노동자를 포함하면 총 7명중 5명이 발견됐으나, 소방당국은 5명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나머지 2명은 생사는 물론 매몰 위치조차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34분부터 8시52분쯤 사이에 발견돼 구조됐으나 숨진 상태였다. 이로써 현재까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매몰 노동자는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사망 판정은 받은 노동자 C씨(44)는 이날 오전 4시53분쯤 숨졌다. 지난 6일 C씨와 함께 위치가 확인된 다른 1명의 노동자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릉 안목 죽도봉에 ‘스카이밸리’ 조성된다···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

강원 강릉시 안목 죽도동에 해안 관광시설인 ‘스카이밸리’가 조성된다. 강릉시는 이달 중 안목 죽도동에 ‘스카이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해안도로 연결망이 완성되면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지방자치 30년 맞아 10일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 개최

'를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펼쳐진다.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96개 전체 동에 대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해 자치 기반을 다졌다.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비롯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 기관 전시가 열린다. 협치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여성친화마을, 에너지전환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활동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선 '광주가 왔다!



윤석열·김건희, 첫 동시 법정 출석···마주치지 않고 재판 진행

구소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왼쪽)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나란히 각자의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7차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4분에 재판정에 서류 봉투를 들고 입정했다. 김 여사는 오전 10시19분쯤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마스크와 안경을 쓰고 머리를 푼 모습으로 법정에 등장한 김 여사는 교도관 2명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왔다. 윤 전 대통령 재판은 417호 형사 법정에서, 김 여사의 재판은 한 층 아래인 31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올해도 뜨거웠던 지구…세계기상기구 “올해 역대 2~3번째로 무더운 해”

올해가 기상관측사상 역대 2~3번째로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왔다. 7일 WMO가 발표한 ‘2025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보면 올해 1월∼8월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1.42(±0.12)도 높았다. 1850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더운 해였던 2024년(1.55±0.13도)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역대 역대 2위 또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 지구 평균기온은 2023년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26개월 연속(2025년 2월 제외) 이전 기록을 경신했다. 2016~2025년 전 지구 평균 해수면은 연간 4.1 mm속도로 상승했다.



성착취물 제작 '참교육단' 총책 등 일당 418명 검거

피해자들에게 "지인 능욕을 의뢰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알몸 각서를 쓰거나 일상을 보고하고, 반성문을 작성하도록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들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기도 했다.



‘어촌에 활력을’···경북 포항·경주·영덕·울릉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경북도는 포항·경주·영덕·울릉 등 4곳을 대상으로 내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내년도 공모 선정으로 600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한다. 이 유형은 어업기반이 잘 갖춰진 어촌에 관광·상업·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민간투자 등을 통해 어촌경제 재도약을 이끌어내는 게 목적이다.



스팸문자, 덜 온다 했더니…1년 사이 74% 감소

이는 지난해 상반기 11.59통에 비해 74% 감소한 수치다. 또한 최근 5년 사이 반기별 최저 수치다.휴대전화 문자와 음성, 이메일을 모두 합한 스팸 수신량은 1인당 월평균 7.91통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51.6%, 지난해 하반기보다 31.8% 각각 줄어든 수치다. 음성스팸 광고 유형은 금융(투자유도)과 불법대출이 각각 0.61통, 통신가입 0.30통으로 확인됐다.올 상반기 전체 문자스팸 신고·탐지 건수는 3193만 건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 2억1150만 건에 비해 84.9%인 1억7957만 건이 줄어든 것이다.



강진군, 군민행복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급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 형식으로, 정부지원금이 세대원 각자 별도로 신청했던 것과는 다르다.신청 기간에 세대주가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바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못 받은 모델료 달랬더니 “박수홍이 협박”···경찰, 박수홍 ‘무혐의’ 결론

박씨는 A씨와 2년째 ‘모델료 미지급’ 관련 법적 다툼을 하고 있다. 박씨 측은 2023년 9월 자신이 광고 모델이었던 편의점 오징어 제품의 모델료 4억96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A씨의 업체를 대상으로 민사 소송을 냈었다.



울산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2차회의…"무사 귀환·가족 지원 만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의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해체 등 유사 현장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조작업 중 매몰된 노동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점과 관련해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중앙정부가 재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개발공사,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경북개발공사가 인도주의 실천·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 꾸준히 한 결과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 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4일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어울림마당' 행사에서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관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화성시, 동탄트램 수의계약 추진...내년 상반기 우선시공분 착수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집·일자리만 된다면···전북 청년 10명 중 7명 “결혼 긍정적”

“출산장려금보다 현실적 지원 필요”···주거비·고용불안이 결혼 발목 전북 청년 10명 중 7명은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높은 주거비와 불안정한 일자리는 여전히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현실적 요인으로 꼽혔다. 단순한 출산장려금보다 안정된 일자리와 주거 지원 같은 ‘생활 기반’이 결혼과 출산 의지를 좌우한다는 분석이다. 이어 “결혼 자금 부족”(22.2%), “고용 불안정”(19%) 순으로, 경제적 여건이 결혼을 미루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상적인 결혼 연령은 남성 32.9세, 여성 31.2세로 조사됐다. 자녀 출산에 대한 인식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70.1%가 “자녀는 있어야 한다”고 답했고,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1.82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혼자의 38%는 “출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전북의 결혼·출산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혐한 장사' 96만 유튜버, 전두환 찬양하고 이재명에 '퉤'…日기획사 소속[이런일이]

한국에서 하반신 시체 37구가 발견됐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한' 유튜버 대보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착수된 가운데, 대보짱의 과거 '극우'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됐으며 취임 후 반일을 시작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사진을 띄워놓고 침을 여러 번 뱉는 기행도 영상에 담겼다. 그가 일본 법인의 기획사인 C사에 소속됐기 때문이다. C사에는 구독자 45만명의 '이가 에브리데이(李家 everyday)'이라는 또다른 혐한 유튜버가 소속되어있다.이들은 과거 '합동 방송'을 하기도 했다. 태극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깃발을 든 대보짱은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 끝나고 김대중이 우리나라 먹으려고 한 거 전두환 대통령이 살려놨드만 뭐라고 독재자라고? "라며 "(한국) 교과서가 너무 왜곡돼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태극기부대 출신인 '이가 에브리데이'의 '엄마'는 "김대중이 그런 사람인 거 알고 있어? "라고 놀라며 "옛날에 김대중이랑 싸운 사진도 있어. 태극기 부대 했을 때"라고 답했다.한국 극우 유튜버와 다르지 않은 행태지만, 문제는 그가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96만 구독자의 유튜버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적을 숙청하고 종교인을 구속하고 있다"였다.



대구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효과 톡톡

대구교육청은 일부 학교에만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타 시·도와 달리 기초학력 전문성을 함양한 부장교사를 전 학교에 배치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상담 등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 부서를 설치하고 기초학력 담당 부장(보직)교사를 지정해 운영해 기초학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초학력 업무 전문성을 갖춘 부장교사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보정 지도를 총괄하고 있어 학교 중심 지원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익위 "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 확대해야"

이에 권익위는 국가보훈부에 조례 제정 지침 마련·배포, 지자체 보훈 담당자 대상 주기적 교육, 지자체와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유 및 보훈수당 신청 안내 등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의견표명했다. 그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이 거주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국가보훈기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었으나,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자체가 121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과 더불어 '합리적인 사유 없이 지원공상군경 등이 보훈수당 지급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나,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권익위에 관련 고충민원이 다수 제기됐다.



자율복에 유연근무제까지···세종시, ‘민생 온기 확산의 날’ 운영

세종시가 매주 금요일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장려한다.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해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제도도 유지하며, 직원들이 외식을 통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한다.



'환자 3배 폭증' 심상찮은 독감 유행에 소아과 진료대란 오나

7일 오전 10시께 서울 마포구 A 소아청소년과는 오전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약 20명의 환자들로 붐볐다. ‘독감접종’ 푯말이 붙어있는 안내데스크에서 간호사가 잇따라 방문하는 내원객에게 대기시간이 약 30~40분라고 일일이 설명했다. 벌써부터 일부 약국에선 독감 치료제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있고 병원에서도 조만간 백신 치료제가 조기 소진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올해가 최근 10년 중 가장 큰 규모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상적인 겨울철 정점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것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내렸다.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백신 접종을 빨리 해야한다는 우려가 나타난다. 정부는 매년 독감 백신을 국가 무료접종(보건소)용으로 우선 공급한다.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2차 붕괴 우려 구조 난항"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발생 이틀째인 7일, 매몰자 7명 중 1명이 숨졌다. 추가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어려운 이웃 돕던 50대 선교사···5명에 새 생명 전한 뒤 하늘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아온 50대 선교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김축복(59)씨가 간, 양쪽 신장, 양쪽 안구를 5명에게 각각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7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9월 19일 식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우리 몸이 역사의 현장, 진실의 증거” 5·18 성폭력 생존자, 국가 상대 첫 소송 시작 [플랫]

우리는 열매다. 우리는 서로의 길이다!”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 ‘열매’의 회견이 열렸다. 이날은 1980년 광주에서 계엄군과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정신적 손해배상소송의 첫 변론이 열리는 날이다. 이날 피해 생존자들은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이들은 피해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하고 숨진 이들을 위해 묵념하면서 회견을 시작했다. 김복희 열매 대표는 “오늘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고, 개인적 감정이 아닌 헌법과 법의 이름으로 여기에 섰다”며 “우리의 요구는 단순하다. ▶ 12월 12일, 국가상대로 손배청구소송 청구하는 ‘5·18 성폭력’ 피해자들 2023년 5·18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은 계엄군과 경찰의 성폭력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했다. 이어 같은 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성폭력 사건에 대한 국가 책임에 진상규명결정을 내렸다. 원고는 성폭력 피해 생존자 14명과 가족 3명 등 17명이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이틀째, 참혹한 현장 [현장 화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이틀째인 7일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이틀째인 7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 당시 작업자 9명 가운데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이틀째인 7일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 550건 적발···331건 행정지도·89건 고발

지역주택조합과 일반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의 차이점. 서울시 공 서울시는 올해 5~10월까지 시내 모든 지역주택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550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해 시명명령·수사 의뢰 등 행정조치 등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운영과 조합원 보호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을 분석해 조합·업무대행사 비리, 부적정 자금운용,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총 550건을 적발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알지 못해 조합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합별 조사결과 정보공개 실적 제출까지 집중 관리한다.



서울시, 횡령·배임 지역주택조합 14건 수사의뢰

그 가운데 배임, 횡령, 사기 등에 해당하는 14건의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하기로 했다.지난해 2건을 수사의뢰했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범죄 행위다.가령 일부 사업지에서는 추진위원장의 개인 계좌에서 수년간 1억6천만원이 불명확하게 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또 다른 추진위원회는 정비구역·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한 상태임에도 신규 조합원 182명을 모집하고 출자금 명목의 투자금을 수령했다.직원이나 대행사가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와 세금을 추진위원회 예산으로 대납한 곳도 확인됐다.조합원 모집대행 비용을 업무대행사가 지불하게 되어 있음에도 조합비로 지출하거나, 조합원 가입계약서에 필수 항목을 누락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사업 불가 상태를 숨긴 채 조합원 모집을 강행하거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끌어모은 흔적 역시 조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연락두절·사업중단으로 실태조사 자체가 불가능했던 15곳은 별도 관리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조사 결과를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조합별 상세 지적사항은 조합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조합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했다.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주택조합은 투명하지 않으면 피해가 대규모로 번지는 구조"라며 "법 위반은 즉각 조치하고,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제도개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불법 선거운동 혐의' 황교안, 수사 담당 경찰관 기피신청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4일 황 전 총리가 이끄는 단체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 또 "황 전 총리가 온라인에 올린 부정선거 관련 게시물을 범죄사실로 기재해 정치적 의도를 드러냈다"며 "이는 수사의 공정성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기피 사유로 △기망을 통한 위법한 수사 시도 △압수수색 과정에서의 위법행위 △허위 조서 작성 시도 △참고인 가족 사생활 침해 △정치적 목적의 표적수사 등을 들었다.



제2의 라비·나플라 '가짜 뇌전증' 병역비리 막는다…"3년간 추적"

그러나 기존 제도로는 이러한 악용 사례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또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 병역문화 캠페인'을 통해 병역의 가치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김소연



"일평균 5만5000t 처리"...하남 감일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준공식 개최

그러나 기본·실시 설계 변경, 물가 상승 등 사업비가 증가하자 부담금 납부에 대한 입장 차로 갈등이 장기화됐다.시는 LH와의 갈등 해결로 1차 정산금 200억원을 확보했다. 재정 안정과 환경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기초가 탄탄했다. 시는 지난 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정산 근거를 명확히 했다.



통영 앞바다서 규모 2.9 지진…“피해 신고 없어”

진앙은 북위 34.55도, 동경 128.3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이다.



"박수홍이 협박했다" 식품업체 대표 고소.."이미지 실추 위한 무고" 무혐의 결론났다

자신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박씨 측이 연예인과 변호사의 지위를 내세워 압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하 채의준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7월 협박 혐의로 피소됐던 박수홍씨가 '혐의없음'(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며 "박수홍씨의 협박 혐의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법률대리인은 "고소 당시 A씨의 주장은 '과거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에게 협박성의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라며 "즉 박수홍으로부터 이같은 말을 직접 들은 적이 없고, 박수홍이 법률대리인에게 이러한 취지의 발언을 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음에도 행위자가 아닌 박수홍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는 유명 연예인인 박수홍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압박하기 위한 행위로 볼 수밖에 없으며, 명백한 무고에 해당한다"며 "A씨의 주장이 근거 없는 허위임이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하게 밝혀진 만큼, 향후 이같이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수홍은 지난 2023년 9월, A씨 업체가 박수홍의 얼굴을 1년 넘게 무단으로 광고에 이용한 것에 대해 약 5억원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냈다.해당 사건은 현재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심리 중이며, A씨는 '박수홍에게 모델료 일부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화해결정문을 받아들이지 않고 2년 뒤인 올해 7월 박수홍을 협박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식품업체 대표 협박' 박수홍 무혐의..."연예인 지위 이용 주장 인정 안돼"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박씨의 협박 혐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A씨는 지난 7월 "박씨 측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연예인 지위와 변호사를 내세워 압박했다"며 박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방송인 박수홍씨(55)가 식품업체 대표 A씨로부터 제기된 협박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국노총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원·하청 구조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 원인 밝혀야"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원·하청 구조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의 근본적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노총은 7일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원청이 아닌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처럼 밝혔다.한국노총은 정부를 향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미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한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법과 제도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장의 안전문화와 시스템이 제대로 자리 잡지 않는 한,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한국노총은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모든 노동자가 위험의 외주화 없는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현장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고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1명, 사망 추정 4명, 매몰 상태의 실종 2명,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2명이다.



[속보]윤석열, 해병 특검 출석 요구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특검 “체포영장 검토”

수해 현장에서 수색 작업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에 대한 군 수사를 무마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8일 예정된 특별검사 조사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특검은 “예정대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계속 조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절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조사 거부하던 임성근, 강제구인 시도하자 자진출석

'채해병 과실치사 혐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임 전 사단장 구속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특검은 10일에는 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주 4.5일제' 시범운영…금요일 오후 2시 퇴근

5일 근무제 핵심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금요일 근무 시간을 줄여 주말을 포함한 2. 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재충전과 자기 계발을 돕는 게 목표"라며 "시범운영 결과를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법원, '장원영 허위사실 유포' 탈덕수용소에 강제조정 결정

그는 스타쉽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과 함께 장원영을 향한 허위 사실 및 모욕적 발언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된 상태다.스타쉽과 장원영은 박 씨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월 2심 재판부는 박 씨가 장원영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며, 이는 1심의 배상액 1억 원에서 절반으로 감액된 것이다.김예랑



익산시, 쾌적한 환경 조성 박차…악취민원 1576건 해결

전북 익산시가 현장 중심 민원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악취 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올해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해 1576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특검 "尹 내일 불출석 시 체포영장 검토"…임성근, '강제구인 시도'에 자진 출석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8일 조사에 불응 의사를 나타난 데에 다음 대응을 고심 중이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8일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이날 특검은 구속 상태에서 조사에 응하지 않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서울구치소에서 구인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특검의 '1호 기소'가 될 전망이다.한편 특검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출국금지 통보'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100년 전 대구에 섬유공장이?’···대구근대역사관, 어린이 대상 체험학습 마련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근대 대구 섬유 읽기’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학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학습에서는 대구가 섬유도시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공장이 설립된 이야기를 듣고, 전통 섬유의 종류도 살펴볼 수 있다.



“은행 창구도 임산부 우선”… 중구, 우리은행과 손잡고 ‘올 프리패스’ 확대

구는 지난 5일 우리은행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21개 영업점에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까지 제도가 확대돼, 임산부 배려 문화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구 관내 21개 영업점에 ‘임산부 올 프리패스’를 적용해,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을 마련한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교 유착 혐의' 한학자, 구속 집행정지 연장 신청

구속 정지 기간 동안 한 총재는 병원에서 녹내장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구속집행정지는 피고인에게 중병, 출산, 가족 장례 참석 등 긴급하게 석방할 사유가 있다고 인정될 때 일시 석방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한 총재는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일시 석방된다.결정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과 달리 보증금 납부 조건은 없다.한 총재는 지난 2022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통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또 한 총재는 같은 해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백 등을 전달하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와 샤넬백 등을 구매할 때 교단 자금으로 구매한 혐의(업무상 횡령), 자신의 원정도박 의혹 수사를 대비해 윤 본부장에게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있다.



국정원, MB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상고 포기…“피해자-국민께 사과”

2017년 11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MB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배상 회견에서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 상고 포기로 피해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국정원이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판결이 확정됐다.



울긋불긋 내장산, 가을빛이 번지다

정읍시 “다음 주 단풍 절정”···인공지능이 내장산 관광 안내 가을 찬바람이 불자 전북 정읍 내장산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정읍시는 7일 현재 내장산 단풍이 절반가량 물들었으며, 이달 중순이면 가장 화려한 빛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내장산은 천년고찰과 고목,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매년 가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린다. 그중에서도 잎이 작고 섬세한 붉은빛을 띠는 ‘애기단풍’은 내장산 단풍의 대명사로 꼽힌다. 올해 내장산 단풍길에는 인공지능(AI)이 함께한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AI 기반 관광혁신 서비스 ‘AI 광집사’를 운영 중이다.



‘코인사기’ 재판 방청 중 대표 흉기 습격한 50대 징역 5년 확정

약 1조4000억원의 가상자산(코인)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받던 업체 대표를 법정에서 흉기로 습격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5년이 확정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살인미수 및 법정소동 혐의로 기소된 강모씨(5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1심과 항소심은 강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원심판결에 잘못된 판단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강씨는 지난해 8월 코인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몰래 숨겨온 흉기로 이씨를 습격했다. 이씨는 강씨를 비롯해 1만6000여명에게서 약 1조4000억원의 코인을 예치 받아 빼돌린 혐의로 재판받던 중이었다.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 피습..."살인 고의 인정”

진보 성향의 대법관들은 물론,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도...



“저 분 막아달라” 월드시리즈 우승 김혜성, 귀국 인터뷰 중단 왜?

김혜성은 6일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장에는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렸다. 재밌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왔다”고 미소 지었다.그러나 인터뷰 도중 갑자기 표정이 굳은 김혜성은 “저 분 좀 막아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며 관계자에게 제지를 요청했다. 내년 시즌 준비를 더욱 잘하겠다”고 밝혔다.



법정서 ‘코인 사기’ 업체 대표 습격한 50대, 징역 5년 확정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살인의 고의, 중지미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해 형을 확정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최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강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골프연습장 그물망 보수 60대 작업자 10m 추락해 중상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아무도 안가져가” 한국 믿었는데…노트북 도둑맞은 외국인

외국인 A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상을 올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노트북을 도난당한 사실을 알렸다.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은 그는 실수로 가방을 둔 채 자리를 떠났다. 이 남성은 처음엔 가방을 내려놓고 빈손으로 떠났다.



李 ‘산재와의 전쟁’에도 최소 12명 사망…‘일하다 죽는 사회’ 여전

폭염에 이글거리는 도로.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7월 1일 도로가 햇볕에 달궈지며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박영철 같은 달에는 상수도 복구를 위해 맨홀 안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올해 7월 2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상수도 누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 2명이 질식해 쓰러졌다. 사고 당시 서울 낮 기온은 38도에 달했다. 당시 공단은 약 10kg인 대기질 측정 장비를 드론으로 옮기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일찍 찾아온 독감, 유행 속도도 빨라…일주일새 환자 68% 급증

재수생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고사실에서 시험지를 배부받고 있다. 단 이달 13일 수학능력시험을 코 앞에 둔 고3 학부모들이 ‘독감 유행’으로 비상에 걸렸다. 지난주 7~12세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8.4명으로, 유행 기준의 7.5배, 1~6세는 1000명당 40.6명, 13~18세는 34.4명이었다.



과잉 진료 우려 큰 비급여, 선별급여로 지정해 관리

보건복지부는 일부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를 관리하기 위한 선별급여(관리급여) 근거 조항을 추가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해당 조항은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를 적정 관리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선별급여의 유형으로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 의료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추가됐다.



‘이행보증보험’ 담보로 110억원 대출…허위 납품계약서 사기 일당 38명 검거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상품을 악용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규모는 약 80억원으로 추산된다.이들은 실제 물품 거래가 없는데도 허위 납품계약서를 작성해 서울보증보험의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계약서상 '물품대금'으로 표기된 금액이 사실상 단순 대부거래였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차입회사들은 제도권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점을 노려 보험상품을 담보 수단처럼 이용했다. 하지만 피의자들은 대부거래를 물품 납품계약처럼 꾸며 보험사가 보증보험증권을 발급하도록 속였다.A씨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여러 대출회사에서 67차례에 걸쳐 110억원의 대출을 받으며, 그에 상응하는 보험에 가입했다.



"1억 넘는다던데" LG 트윈스 새 전통 확립... 구광모 회장, KS MVP 김현수에게 고급 시계 쐈다

"롤렉스를 받는다는 것, 그것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다. LG 트윈스의 31년 염원과 구본무 선대 회장의 열정, 그리고 2025년 통합 우승이라는 역사를 손목에 새기는 영광스러운 '전통의 완성'이다. 당시 구본무 선대 회장은 "우승하면 KS MVP에게 전달하라"며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사비로 구입해 구단 금고에 맡겼다.



동두천시, 미취업 청년 대상 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 동두천시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 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에 거주,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1985~2006년생)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어야 한다. 고용노동부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참여자의 경우 본인 부담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법정서 '코인 사기' 업체 대표 흉기 습격…징역 5년 확정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칼로 찌를 당시 사망의 결과를 발생시킬 만한 가능성 또는 위험이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거나 예견했고, 그 결과 발생도 용인한 것으로 보는 것이 상당하다"며 "피해자를 살해할 고의를 가지고 있었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정신적 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행위를 통제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남부지법 법정에서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매출 60% 떨어졌다" 제주 상인회, 허위 리뷰 작성자 고소

A씨가 일 공개한 사진 속 포장 용기에 담긴 오징어는 짧게 잘린 다리 몇 조각이 전부로 상당히 부실해 보였다. 상인회 측은 "오징어구이의 경우 판매대 앞 초벌구이 된 오징어를 손님이 선택하면, 곧바로 눈앞에서 요리 후 포장 용기에 그대로 담아드린다. 오징어 판매 시 사라지는 부분이 있을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게시글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일자 해당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했다.



울산화력발전 매몰 사망 3명.. 위치 확인 2명, 2명 수색 중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3명이 사망했고, 2명은 위치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사고 초기 구조된 2명이 병원에서 현재 치료 중이다.나머지 7명이 매몰된 상태였다가 이날 오전 5명의 위치가 확인됐다.



양주 2026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 1차 모집

독립 경영 실시 후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준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尹 "내일 조사 못 받는다"…특검 "안오면 체포영장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8일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추가 소환 일정을 지정하는 방안, 바로 구인하는 방안 등을 모두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윤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특검팀은 우선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 전 장관 도피 의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수림



이혼 후 자녀 양육비 안 준 30대 부모, 징역형 집행유예

다만 피고인이 배우자와 이혼하면서 생활고를 겪는 등 무자력 상태에서 각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광주상의,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 공사 재정 분담률 조정' 건의

이로 인해 상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며, 광주 도심권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물류 축이자 대표적 병목 구간으로 지적되고 있다.광주상의는 "이처럼 국가 물류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재정 분담 구조가 중앙정부 20%, 한국도로공사 30%, 광주광역시 50%로 돼 있어 지방정부의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라고 지적했다.특히 "2012년 최초 협의 당시에는 정부 80%, 광주시 20%의 분담구조로 논의가 진행됐으나, 이후 기획재정부의 재협의 요청으로 구조가 변경되면서 지방비 비중이 급격히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또 "총사업비는 2015년 사업 계획 당시 2762억원 규모에서 2023년 실시 설계 결과 7934억원으로 약 5100억원 증가했다"면서 이는 단순한 물가 상승분을 넘어 정부의 환경·안전 정책 강화로 인한 불가피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실제로 2021년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소음 저감 대책이 강화됐고, 2022년 제2경인 민자도로 방음터널 화재 이후 방재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방음터널, 방재설비 등 추가 공사비가 대폭 반영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광주상의는 "정부 정책 변화로 인한 사업비 증액에 대해 지방정부가 동일한 비율로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이에 따른 재정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총사업비 약 7934억원 중 정부 정책 강화로 인해 추가된 3400억원은 중앙정부와 도로공사가 분담하고, 나머지 4530억원에 대해서만 광주시가 50%(2267억원)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광주광역시, 그리고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재정 분담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했다.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 공사'는 단순히 한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국가 물류 체계의 효율화와 국민 교통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국가 정책 변화로 인한 추가 비용을 지방정부가 절반 부담하는 것은 국가 균형 발전의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어 "광주시는 이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군공항 이전, 인공지능 실증 밸리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면서 "이번 재정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돼 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산업 물류비 절감,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울산화력발전소 타워 붕괴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7일 오전 구조된 매몰자를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또 11시15분쯤에 구조된 1명은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날 구조물에 낀 채 발견된 1명은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됐으나, 이날 오전 4시53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당국은 구조견, 음향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매몰자를 찾고 있다.



붕괴 사고 울산화력발전소…41년 전력 공급 후 퇴역한 중유발전소

7일 오전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발파 전 사전 취약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사전 취약화 작업’은 화약을 이용한 발파 과정에서 구조물이 계획한 방향으로 무너지도록, 의도적으로 일부 구조를 약하게 만드는 절차다.



광주은행, 호남 최초 금융 전문 박물관 'KJB금융박물관' 지역 대표 공익 문화 공간 자리매김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교와 결연을 하고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 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인식과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은행 신충식 브랜드전략부장은 "광주은행 KJB금융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 금융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금융을 친근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 외에도 마켓 체험, 화폐 만들기 체험,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가 허점 아는데”···‘허위 납품계약’으로 보험사 속인 38명 검거

보험사를 속이는 ‘허위 계약’을 한 보험 사기범이 구속됐다. 신용이 부족해 대출을 못 받던 기업체가 ‘꼼수’로 다른 기업체에 돈을 빌린 뒤 보험사에 갚도록 한 신종 수법이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7일 서울보증보험 상대로 허위 계약을 한 보험 사기범 주범 A씨를 구속하고, 총 3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해액은 총 80억원에 달한다. 이행보증보험은 한 업체가 물건값을 먼저 낸 뒤 매입하기로 한 물건을 못 받을 때, 물건값을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이다. 이런 수법으로 A씨는 다른 기업체에 총 67회, 총 110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리면서 보험에도 가입했다. A씨는 결국 45억원 상당의 대출 원금을 갚지 못했다.



알코올중독 치료받다 만든 인연···같이 술 마시다 말다툼에 살해한 60대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양산 북부동 한 여인숙에서 60대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다가 술병으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산책로 무차별 살인’ 이지현 항소심도 ‘무기징역’

충남 서천에서 산책 중이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지현(3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달라”는 검사의 항소는 기각했다. 이지현은 지난 3월2일 오후 9시45분쯤 서천군 사곡리 한 도로변에서 산책 중이던 4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지현은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한밤 중 거리에서 무차별적인 살인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과잉 비급여 적정 관리"

이영재 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등을 통해 의료계, 환자·소비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시행령 개정과 함께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의 적정 관리를 위한 후속 논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일부 과잉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오는 12월 17일까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法, ‘장원영 비방’ 탈덕수용소-스타쉽 손배소 강제조정 결정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팀 K리그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마친 아이브 장원영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다만 2심은 1심보다 적은 배상액인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와 장원영 측 모두 2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아 지난 2월 확정됐다.



한국기술교육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 개최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산업·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신기술 분야의 교육훈련 혁신과 인재양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공유하고, 직업훈련교·강사 및 직업교육훈련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정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부문장은 ‘AI 기반의 미래 조직과 Agent Boss의 출현’ 강연을 통해 AI가 조직 운영에 가져올 변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4가지 AI 적용 분야 및 성공 요소를 제시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AI 기술 발전과 산업·교육 혁신의 방향도 제시했다.



44년 된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붕괴 원인은…'비틀림' 등 거론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매몰자 구조가 7일로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붕괴 원인을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지현 =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2명이 구조되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25.11.6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울산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보일러 타워가 무너진 것은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사고 당일도 코리아카코 측 작업자들이 아침부터 조를 나눠 서로 다른 지점에서 취약화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7일 오전 구조된 매몰자를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NH농협은행 1금고·신한은행 2금고 지정서 전달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이날 농협은행 도청지점과 신한은행 도청지점을 각각 방문해 제1금고와 제2금고 지정서를 전달하고 도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자치도는 7일 NH농협은행에 제1금고 지정서를, 신한은행에 제2금고 지정서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전국적 금융네트워크와 안정적인 자금운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금 흐름의 균형 확보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 도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인공지능원 1년째 '표류' 비판..."AI 시대 흐름 엇박자"

그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관련 조례까지 준비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의 후속 조치가 지지부진한 점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며 "20년 전 '기업 하기 좋은 경기도' 슬로건이 판교의 성공을 이끌었듯, 이제는 'AI 에이전트 주권'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정책과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AI 에이전트 주권'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AI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0조원대 AI 예산 편성 등 국가적 역량 집중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오히려 관련 예산이 축소되고 핵심 사업이 지연되는 등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노소영 “37년 전 시집 온 집을 떠나며”…심경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확정 후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고 적었다.이어 “가슴이 좀 아렸던 대목은 언젠가 내 생일에 아이들 셋이 고사리 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Happy Forever! !’라는 메시지로 가득 채운 도화지를 발견했을 때였다”며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그 어린 마음들은 어디서 위로를 받을꼬. 이것 역시 곱게 접어 넣었다”고 썼다. 이혼 소송은 2018년 2월에 시작됐다.



민중기 특검 고발한 시민단체 경찰 고발인 조사…‘주식거래’ ‘강압수사’ 의혹 관련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를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7일 오전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을 고발인 조사를 위해 불렀다. 서민위는 지난달 20일 민 특검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해당 회사 대표와 민 특검이 대전고-서울대 동문으로 밝혀지며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이 제기됐다.



尹 "내일 출석 어려워" vs 해병특검 "조사 강행·체포영장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8일 순직해병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22일 시작...20% 자동 페이백 도입

페이백 금액은 구간별 결제 금액에 따라 자동 적용되며 건별 최소 2만원 이상 구매 시 지급되며, 상반기와 달리 결제 금액이 합산되지 않는다. 단, 성남·시흥시는 페이백 1일 한도는 없으며 행사 기간 내 최대 환급액 12만원은 동일하다. 페이백은 구매 금액별로 최소 2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최대 20%) 환급되며, 경기지역화폐 충전에 따른 인센티브도 적용된다.



‘5·18 성폭력’ 피해자, 45년 만에 손잡고 법정으로···“우리 몸이 진실의 증거”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지팡이를 잡은 이들은 서로의 표정을 걱정스럽게 살피며 끌어안았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첫 집단 소송의 재판이 이날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최욱진)는 이날 성폭력 피해 생존자 14명과 가족 3명 등 17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차 변론을 진행했다. 5·18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은 사회적 낙인 탓에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하다가 2023년 처음으로 피해를 증언했다. 국가기관이 계엄 당시 벌어진 성폭력 사건에 종합적인 진상규명을 한 건 처음이었다. 당시 10대에서 30대였던 생존자들은 45년이 흐른 뒤에야 법정에서 국가의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이어 “조사위 결과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받은 고인들도 있다”면서 실제 성폭력 피해가 있었는지부터 법정에서 추가로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5·18 당시 성폭행으로 보상을 받은 적은 없어 무관하다”고 말했다.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받은 원고 1명에 대해서는 “당시 (피해를) 진술하지 못했던 이유와 과정들을 별도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 해 1월16일 두 번째 재판을 열기로 했다. 경향신문은 사원이 주인입니다. 당시 회사를 다니며 승용차로 차량 운행 업무를 했다.



대법원 '국민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연다…"공론의 장 마련"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사법개혁'과 관련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공청회를 개최한다.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법률신문과 공동으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대법원은 "국회에서 사법개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론의 장을 마련해 주권자인 국민 입장에서 필요하고 바람직한 사법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법조계는 물론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최근 논의되는 '사법개혁' 주요 주제 외에 현시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법제도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공청회 주제는 △상고제도 개편 방안(대법관 증원안 포함) △사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방안(증거수집제도 개선, 판결공개 확대, 중요재판 중계) △노동법원 설치 및 국민의 사법참여 확대(국민참여재판 확대, 민사배심 도입 가능성 모색) △국민 인권 보장을 위한 형사사법제도 개선(압수수색, 인신구속제도, 재정신청제도 개선) 등이다.공청회 준비에 있어 사법부 외부 시각을 반영하고자 과거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에서 사법개혁을 이끈 김선수 전 대법관, 하태훈 전 한국형사정책법무연구원장이 공동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공청회 마지막 날에는 사법제도 관련 각계 권위자들이 모여 '100분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성평등가족부, 해외 성별임금격차 공시제도 들여다본다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 주재로 노동·경영·여성·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임금 투명성 제도 운영에서 고려해야 할 법적 쟁점과 현장 적용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프랑스의 ‘성평등 지수(Index de l’égalité professionnelle)’, 영국의 ‘Gender Pay Gap Reporting’, 호주의 ‘Workplace Gender Equality Reporting’ 등 주요국의 사례를 비교하며, 임금 공시항목 구성과 기업 참여 유도 등 제도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한다.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은 “공정한 보상은 노동의 가치를 지키는 기본 원칙이자, 모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면서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위해 정부가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고, 제도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의 임금투명성 제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제도설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이달 28일까지 이의신청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마포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마포구가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대한 이의신청을 이달 28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은행서 힘들게 기다리지 마세요"...중구·우리銀, '임산부 올 프리패스' 협약

이번 협약으로 중구 내 우리은행 21개 영업점에서 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 제도는' 지난 8월부터 중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세무·부동산·주차 관련 부서,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키즈카페·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생활 밀착형 시설에서 시행 중이다.



동작구, 취약계층 한파 대비 착수...월동대책비·방한용품 지원

특히 대상자가 지원금 지급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사전에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아울러 12월에는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자활근로자 100여 명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한다.의료급여관리사가 재가의료급여 대상자(43명)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난방용품을 전달한다.아울러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도 강화한다.전담인력을 투입해 노숙인 밀집 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구·동·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합동 순찰을 통해 긴급 구호 및 보호시설 연계 등 신속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이용자 45.3% "안전성 우려로 구매 줄여"

해외직구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45.3%가 '안전성 우려로 구매를 줄였다'고 응답했으며, '해외직구 상품 구매를 늘렸다'는 응답은 5.4%에 그쳤다.시는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정보 공개, 전자상거래 분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 플랫폼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이용자가 급증했지만, 상품 정보의 정확성이나 소비자 불만 처리 등 기본적인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단독]‘한국판 DEA’ 마약범죄 합수본에 신준호 차장검사 합류···이달 중순 출범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 참여할 세부 수사 인력 편성이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 80여명 규모로, 검찰에서만 검사 6명을 포함해 40여명의 수사 인력이 투입된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 합수본을 정식 출범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지검장은 대검 조직범죄과장·마약과장,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거친 검찰 내 대표적인 마약 수사 전문가로 꼽힌다. 합류가 확정된 신 차장검사 역시 대검 마약·조직범죄과장과 마약·조직범죄기획관을 지내며 마약 수사 전문성을 쌓았다.



'비가 아니고 B동요'…건물이름 한자 고치고 대출 먹튀[이런일이]

실제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마치 본인이 실거주하는 것처럼 꾸민 집주인이 1억 7000만 원의 담보대출을 받아 잠적한 사건이 드러났다. 집주인은 건물명 한 글자를 교묘하게 바꿔 동일한 주소를 이중 등록했고, 실거주를 위장해 사무소 직원과 대부업체까지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피해를 본 대부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 책임을 물었으나, 법원은 지자체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2022년 3월, 성북구의 한 다세대주택을 소유한 B씨는 세입자 C씨와 전세계약을 맺었다. 결국 한 건물에 두 명이 각각 신고한 셈이 됐다.주소 이중 등록에 성공한 B씨는 해당 주택이 '실거주 주택'인 것처럼 위장하고, 대부업체 A사에 담보대출을 신청했다.



경찰, ‘공사 대금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금산사와 전북 군산의 한 건설업체 등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부산앞바다서 폐유 40ℓ 유출한 러시아 원양어선 적발

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30분께 감천항 1부두 4번 선석에 폐유로 추정되는 해양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 긴급방제 조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인근에 정박한 선박 중 혐의 선박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A호(4000t급)의 선저폐수와 빌지 펌프 시료를 채취해 유지문(기름 고유의 특성 감식 기법) 분석을 진행했다.해경은 분석 결과 A호의 기름과 유출된 폐유가 동일한 것을 확인했으며, A호 관계자로부터 관련 사실도 시인받았다.해경은 A호 기관장인 러시아 국적의 B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목걸이는 결백? 김건희 측 “걸어보지도 못한 그라프 목걸이, DNA 채취 해봐라”

김건희 여사 측이 7일 법원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전달한 통일교 측 청탁용 선물인 그라프 목걸이에 대해 유전자정보(DNA) 감정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는 당초 전씨가 전달한 통일교 측의 청탁용 선물 일체를 부인하다 전씨가 사실을 시인하자 “일부 인정”으로 말을 바꿨다. 김 여사 측은 지난 3일 법원에 낸 의견서에서 전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2022년 4~7월 두 차례 샤넬 가방을 전달받았다고 인정했다. 앞서 김 여사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 목적의 샤넬 가방 2개 및 그라프 목걸이, 천수삼 인삼차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됐다. 또 특검에 김 여사가 받은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샤넬 가방 3개, 그라프 목걸이를 임의 제출했다.



"'지인 능욕' 사진 제작" 미끼로 '알몸' 각서…'참교육단' 총책 검거

이후 A씨와 B씨는 검거되지 않은 채 수사가 중지됐다.서울청은 2023년 11월부터 '목사방' 사건과 '참수리단' 사건을 수사하던 중 A씨 소재를 포착해 검거했고 B씨에 대한 추적은 이어가고 있다.C씨는 2023년 2월 징역 13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경찰은 또 아동·청소년 20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 1439개를 제작·판매하고 협박한 피의자 1명 등 성 착취물, 불법 촬영물, 허위 영상물을 제작한 사이버 성폭력 사범들도 대거 검거했다.경찰은 "단속 결과 최근 스토킹과 연계된 사이버 성폭력 범행이 발생하고 있고, 인공지능(AI) 봇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등이 지속해 발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류현진 ‘라면 광고 계약금’ 1.8억 ‘꿀꺽’…“나 혼자 잘 되려 그랬겠나”

전씨는 2013년 오뚜기와 류씨의 광고모델 계약을 대행하면서 계약금으로 85만달러를 받고선 7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류씨를 속여 차액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를 알게 된 류씨가 전씨를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 2018년 12월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전씨가 챙긴 돈은 당시 환율 기준 약 1억8000만원이다. 전씨는 2019년 열린 1심 공판 기일에선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전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류현진을 기망한 사실이 없고 류현진에게 포괄 위임받아 주식회사 오뚜기와 광고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해 열린 결심 공판에선 류씨와 합의한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남편 물탱크 빠져” 신고에 가보니, 허리에 벽돌 묶인채…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전날 오전 9시 17분경 ‘남편이 물탱크에 빠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유렵으로 확대하는 경북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및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중앙유럽 지역과의 산업·통상 협력 확대 및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헝가리 지역 해외자문위원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청년세대 교류 촉진,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무역관, 세계한인경제인협회(WORLD-OKTA) 비엔나지회,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와 문화·관광·산업·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경북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및 투자 네트워크 확충, 재외 경제인과의 협업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먼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경북 해외자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현지 경제·문화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당시 차장검사 김회재 전 의원에 은퇴 촉구

김 전 의원은 내년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한 주철현(여수갑) 의원과 전남 동부권 내 경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 김 전 의원은 2009년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발생 당시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 검사로, 최근 재심 무죄 확정 판결 이후 비난받는 수사 라인에 있었다.



“차은우 목소리 들으려다”…ARS 이벤트 혼선에 소속사 사과

차은우 공식 SNS에 공지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은우가 미리 녹음해둔 “잘 지냈나, 내 앨범 어때? 내 생각 많이 하고 있어? 이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달드린다"고 덧붙였다.박수림



동해 해경, 허위 출항 신고한 낚시어선 11척 적발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9일부터 시작된 가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기간에 허위로 출항 신고를 한 낚시어선 11척을 적발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동연 견제 나선 김병주...팩트첵크 없이 '노인예산 삭감' 비판해 논란 자처

김 최고위원은 이날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지자체가 추진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경기도가 내년 노인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하며 김 지사를 비판했다. 경기도가 내년 노인 예산을 대폭 삭감해 '노인 복지 확대'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반한다는 지적으로, 사실관계 확인 결과 2026년 경기도 복지예산 7. 김 최고위원은 특히 "경기도의 노인 복지 예산 축소에 반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경기도지사 시절 처음 도입하신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가 중앙정부 복지 정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위기 속에서도 국민 누구나 최소한의 먹거리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정책은 지방에서 출발해 이제는 국가 복지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편이 물탱크에 빠져 있다” 허리에 벽돌 묶인 채 발견된 50대, 끝내 사망

유서 역시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소미 뷰티 브랜드, 로고 무단 사용 고발 논란 수습...“적십자와 우호적 협의”

글맆을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뷰블코리아는 7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본 건은 당사자인 대한적십자사가 아닌 제3자에 의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앞서 글맆은 최근 새로운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페셜 PR 키트를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상징과 유사한 이미지가 사용돼 논란을 빚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맆은 미상의 인물로부터 법적 고발을 당했다.



‘광주공항 무안공항으로 통합’ 해법 나오다···대통령실 “6자 TF 연내 공식화”

광주시가 제작한 광주공항 무안공항 통합 홍보물. 광주시 제공. 군과 민간이 함께 사용 중인 광주공항을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해 통합하는 방안과 관련해 지자체와 정부 부처가 참여한 첫 회의가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지역 갈등을 빚으며 지지부진했던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통합이 성사될지 관심이다. 군과 민간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광주공항은 도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소음피해로 고통받고 있다. 6자 TF는 구성 이후 실무 협의만 진행했으며 아직 공식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국힘에 홍장원 CCTV 제공’ 조태용 전 국정원장, 11일 오전 구속영장 심사

12·3 불법 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원장은 계엄 사실을 당일 미리 듣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고,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특검 조사 결과 조 전 원장은 지난 2월7일 국정원 하급자에게 직접 “홍 전 차장 동선이 담긴 CCTV 영상 내용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국정원이 CCTV에서 계엄 당일 홍 전 차장의 행적이 그의 헌재 증언과 엇갈리는 대목을 포착했고, 조 전 원장 지시로 이를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공했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다. 조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3일 윤 전 대통령이 불법 계엄을 선포하기 전 미리 대통령실에 불려가 이 내용을 전달받았음에도 이를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전 대통령실로 최초 소집한 ‘8인 멤버’ 중 한 명이다. 조 전 원장은 이 밖에도 계엄 해제 이틀 뒤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과 공모해 윤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정보를 삭제한 혐의도 받는다. 특검은 앞서 윤 전 대통령,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 중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속보]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청구

7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3% 넘게 급락하면서 3900선 밑으로 내려왔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이 재차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



두달 빨리 찾아온 독감…일주일새 환자 68% 급증

인천 연수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을 키우는 이모 씨(45)는 지난주 딸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19~25일 13.6명에서 67.6% 증가한 것이다.올해 독감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빨리 유행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12월 초 독감 유행이 시작됐지만 올해는 9월 마지막 주에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서 12.1명을 기록했다. 최근 독감 유행은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달 26일~이달 1일 의원급 의료기관 7~12세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68.4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독감 유행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기에 당분간 유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50년 '치매머니' 488조원…"임의후견 사전의향서 작성 늘려야"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치매 어르신 자산의 안심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연 제12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고령 치매 환자는 2023년 124만명에서 2050년 397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언 대용 신탁의 경우 제도상 미비점과 낮은 인지도 등으로 5대 시중은행을 합쳐도 잔액이 3조5천억원에 불과하다. 그는 치매 이전 단계의 사전후견의향서 작성·등록 유도를 후견제도 개선 방안으로 꼽았다.



경찰, '당원명부 압수수색' 민중기 특검 고발한 국힘 관계자 조사

50대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 A씨가 김건희씨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민 특검이 해당 업체 대표 오모씨와 대전고·서울대 동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전남 4-H회원 7500여명, '전남 농업의 미래 생명산업 도약' 결의

특히 최근에는 청년4-H회원이 스마트농업 실천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열린 '전남 4-H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청소년과 청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4-H이념을 확산하며, 창의적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갖춘 4-H인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행사에는 학생, 청년, 지도자 등 4-H회원과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성일·오미화 전남도의회 의원, 송광민 영광부군수,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4-H육성 학교장 등 800여명 참석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참석해 농업·농촌의 미래세대인 4-H회원을 격려하고, '전남농업의 미래 생명산업 도약' 결의를 함께 다졌다.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등 기념행사, 제6회 전남4-H대상 시상식, 회원 화합 한마당 등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성과공유 행사에서는 청년4-H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와 4-H운동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기록물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문호진 한국4-H전남본부 회장은 "전남4-H운동은 학교4-H회, 청년4-H, 후원지도자가 함께하는 인력 육성 조직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미션 달성을 위해 모두가 마음을 함께 모으자"라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4-H운동은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는 청소년·청년 교육 운동으로, 농업·농촌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적 사고를 통해 AI와 빅데이터로 전남 농업이 미래 첨단 생명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2보] 내란특검, '직무유기·정치관여'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및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속보] 조태용, 국정원법위반·직무유기·위증 혐의…"사안중대성 고려"

7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3% 넘게 급락하면서 3900선 밑으로 내려왔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이 재차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



한학자 통일교 총재, 건강상 이유로 ‘구속 집행정지’ 연장 신청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 측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에 구속 집행정지 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13일 오후 6시까지 구속 집행정지 기간을 늘려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재판부는 4일 한 총재 측이 건강상 이유로 요청한 구속 집행정지 신청을 조건부로 받아들였다. 김건희 특검팀은 한 총재 측의 구속 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기각돼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판] 한화비전, 저소득층 아동 문화체험 행사

저소득층 아동 문화 체험 행사로 바비큐 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진행했다.



목포해경, 어획량 축소 기재한 중국어선 검거

목포해양경찰서는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작성한 혐의로 98t급 유망 중국어선 A호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속보] 김건희특검, 이배용 전 국교위원장 13일 오전 10시 재소환

7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3% 넘게 급락하면서 3900선 밑으로 내려왔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이 재차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



[속보] 김건희특검, 한학자 총재 구속집행정지 연장 반대 의견서 제출

7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3% 넘게 급락하면서 3900선 밑으로 내려왔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이 재차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



尹, '체포방해' 재판서 또 직접 질의...김건희도 같은 법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다시 증인에게 직접 질문을 이어갔다. 같은 법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재판도 동시에 열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사건 7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란 및 체포방해 사건에 모두 출석해 증인 신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



尹·김건희 같은 날 법정에…각각 박종준·명태균 증인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가 7일 나란히 법정에 섰다.



울산경찰청,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붕괴' 수사전담팀 편성

울산경찰청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 부친이 손 깨물자 살해하고 만 50대 아들 징역 7년

지씨는 지난 7월 1일 오후 강서구 주거지에서 치매를 앓던 부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목포 등 전남 4곳 해일주의보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김건희 측, "그라프 목걸이 DNA 감정" 법원에 요청

이러한 부위에서 DNA가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목걸이 표면 및 착용 부위에 대한 DNA 감정을 촉탁해달라"고 밝혔다.변호인단은 실제 사용자를 정확히 특정하긴 어려울지라도 최소한 DNA 감정으로 김씨가 목걸이를 사용한 적 없다는 점은 입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2022년 4~7월 두 차례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는 받은 바 없다고 부인하는 상황이다.하지만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김씨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고자 전씨를 통해 해당 금품을 김씨에게 건넸으며, 실제 김씨가 샤넬 가방은 물론 그라프 목걸이까지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다.아울러 특검팀은 전씨가 법정에서 여러 차례 김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만큼 DNA나 지문 등 생체 정보 감정 없이도 수수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70대 노인 때리고 달아난 50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마을 주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전날 낮 12시40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주택에서 마을 이장 B씨(70대)를 때려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인들과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9일 개최

남서울대는 오는 9일 오전 10∼12시 온라인을 통해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본선 진출자는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5·18 성폭력 피해자 국가 상대 손해배상소송…"군부가 상황통제"

(국가는) 아무런 규율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국가 측은 국가배상법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주장했다. 국가 측은 "1980년 5월을 시효 기산 시점으로 본다"고 밝혔다. 원고로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 14명 중 13명의 피해 사실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4년간의 조사 활동을 통해 진실로 밝혀졌고, 일부 내용은 국가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다.



'민중기 특검 고발' 김기윤 국민의힘 부위원장 경찰 출석

당시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압수수색 영장에는 임의제출이 우선이라고 돼 있지만 특검은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날 김 부위원장은 출석 전 "범죄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하겠다고 했는데도 특검이 이를 받지 않고 강제 집행에 나섰다"며 "수사 목적과 관련 없는 전체 당원명부, 약 500만명 정보를 통째로 비교하려 한 것은 압수 방법과 범위를 벗어난 위법한 집행"이라고 주장했다.또 통일교 교인들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당이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개입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국민의힘은 특검이 임의제출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강제 압수에 나섰고, 영장에 적시된 범죄사실과 무관한 당원정보까지 확보했다며 직권남용 등을 주장하고 있다.앞서 특검팀은 "적법한 영장에 따른 집행으로, 영장에서 특정한 기간과 범위에 한정해 자료를 대조·추출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경찰은 김 부위원장의 진술과 제출 자료를 토대로 압수수색 집행 과정의 적법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8년간 교회 자금 10억원 빼돌린 50대 담임목사 재판행

년간 교회 운영자금 10억원을 빼돌린 담임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단독]“첫발 내딛은 AI 이니셔티브가 APEC 나침반 되길”

5일 오전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만난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은 이렇게 말하며 ‘AI 강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가 100만 달러를 출연한 이 기금은 회원국 청년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확대를 지원한다. 필리핀 출신 경제전문가인 페드로사 사무국장은 지난해 11월 APEC 사무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경찰 '前 주지 공사대금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종합)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전북 김제시 소재 금산사와 군산의 한 건설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교단자정센터는 "이 건설업체는 부당하게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강요하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는 직원의 급여를 허위로 기재하는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빼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관련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스님이 공사비 횡령 의혹'…경찰, 금산사 압수수색

이날 압수수색은 금산사 전 주지인 A씨가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사찰 등이 추진한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을 독점하는 등 수십억원의 보조금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이뤄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김제에 있는 금산사와 전북 군산 한 건설업체 등을 압수수색 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는 지난달 27일 A씨 등을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고발했다.



[속보] 내란 특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구속영장 청구

이러한 관점은 문화의 본질을



“용인·김천서 복권 샀으면 주목”…‘8억 당첨금’ 3명이 안찾아가

2등 미수령 당첨금은 6456만1685원이다. 당첨번호는 ‘30, 31, 32, 35, 36, 37’과 보너스 번호 ‘5’이다.



서울 강서구, 장애인 친화 '마음길 상점' 49곳 지정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강서 마음길 상점' 49곳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차장서 쓰러진 5살 아이 CPR로 구한 안산도시공사 직원

안산도시공사 공영주차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주차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살 여자아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 앞 공영주차장에서 엄마와 함께 온 5살 A양이 차에서 내리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최영일 순창군수,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건의

사업 구조상 국비 40%, 지방비 60%의 분담 비율은 기초지방정부 입장에선 상당한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하다.



"탄소중립 실현"...국가철도공단, SBTi인증 추진

공단은 SBTi 인증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탄소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사 등 철도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을 포함한 철도산업 전주기(Life Cycle) 탄소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SBTi 인증 추진 과정에서 친환경 철도시설 전환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철도 건설 및 관리 전반에 저탄소 기술과 설계 기준을 확산시켜 보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철도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SBTi 인증은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찰, ‘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수사전담팀 편성···5명 사망 추정

울산경찰청은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담팀은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등 경찰관 70여 명으로 꾸려졌다.



군산시, 해누리노인복지관 개관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누리노인복지관 개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 군산시는 오룡고령복지아파트에 해누리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시는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복지서비스가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안군, 청년 농업인 육성…3년간 월 최대 110만원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매월 90만~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 진안군은 오는 12월11일까지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김건희 측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DNA 감정 요청"

이러한 부위에서 DNA가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목걸이 표면 및 착용 부위에 대한 DNA 감정을 촉탁해달라”는 내용을 적었다.



'사춘기 자녀 뇌사용 설명서'…26일 양천구 학부모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의회 "의료·교통 복지사각지대"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7일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무료진료소는 광주의 공공의료 안전망으로서 시가 필수 운영비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부족한 예산은 의료진의 개인 부담과 후원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일부 고가 응급의료비를 진료소가 자체 부담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입국 초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려인 환자들은 응급의료 공백에 놓여 있다"며 "무상진료 의료진이 운영비까지 감당하는 현실은 공공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팔지말라”…세운4구역 주민들, 유산청장에 ‘분노 폭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7일 서울 종묘에서 종묘 앞 개발 규제 완화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발표 회견을 준비하던 중 세운 4구역 주민 등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주민 간 공개 질의응답 자리에서 정점으로 치달았다. 이날 주민들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 청장과의 회견이 끝나자마자 “청장님, 질의 받으신다면서요” “세운4구역 매몰 비용 다 손해배상하라”며 잇따라 외쳤다. 이어 “대법원 판결은 존중하지만 세계유산의 철학과 영향평가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유네스코의 권고”라고 말했다.주민 반발은 점점 거세졌다. 대법원이 세운4구역 정비사업에 대해 “절차상 하자가 없고, 종묘 경관 보존을 이유로 전면 제한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판단한 만큼 행정기관에서 이를 이행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누가 그런 사업을 하겠느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임형석 전남도의원 "작은학교, 거점 기숙학교로 통합 검토해야"

학생 수 감소로 필수교과 교사조차 채우지 못한 전남지역 소규모 중학교의 교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거점 기숙학교를 설치해 통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대전시-KAIST-충남대-바이오헬스케어協, 의사과학자·의과학자 양성 맞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과 의료,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임상이 결합된 고급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본 협약을 통해, KAIST의 첨단 연구 역량, 충남대의 의학 및 임상 기반, 바이오헬스케어협회의 산업계 네트워크, 대전시의 행정 지원을 결합해 교육-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혁신 모델 구현을 꾀하고 있다. 현장형 바이오 고급 연구인력 양성 기반 구축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KAIST, 충남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의과학 융복합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진심 사과드린다" 고개숙인 전소미 '글맆', 벌금 1억 내나?

허가 없이 적십자 표장을 사용한 경우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운전 시비 중 버스기사에 전기충격기 들이댄 70대 징역형 집유

운전하다 시비가 붙은 버스 운전기사에게 전기충격기를 들이대며 협박한 7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본인부담 95% ‘관리급여’ 도입···정부, 선별급여 신설 입법예고

정부가 과잉 진료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선별급여(관리급여)’로 관리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선별급여는 의학적 타당성은 있으나 비용-효과성이 낮거나 불확실한 항목을 사회적 필요 등을 고려해 ‘부분 급여’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해당 선별급여 안에 이른바 ‘관리급여’라는 새 유형을 신설하는 것이다. 관리가 필요한 진료는 비급여 항목별 진료비·진료량·가격 편차 등을 보고 치료 필수성, 사회적 편익, 재정적 부담 등을 종합 고려해 지정한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된다.



'기강 풀렸나'…경기남부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잇달아

음주 측정 결과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포토] 서울 도심 덮친 미세먼지

2025년 프리즈 런던은 여전히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 중 하나로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그러나 현장. .



거제 민생회복지원금 이달 중 지급한다…추경안, 시의회 통과

국힘·무소속 찬성표 나와 가까스로 가결…재원 활용 막는 조례안은 부결 경남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가 이달 중 지원금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 거제시의회는 7일 제258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50억원 규모의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추경안을 표결 끝에 원안 가결했다. 거제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명, 국민의힘 의원이 8명, 무소속 의원이 1명이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긍정적 입장인 민주당 의원 전원과, 국민의힘 소속 양태석 의원과 무소속 김두호 의원이 찬성표를 던져 추경안은 가까스로 통과됐다.



익산 한 초등학교서 학생 등 18명 구토…집단 식중독 의심

학교 측도 급식을 중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전북, 경기, 충남 돌며 미성년 성매매자 알선한 일당 긴급체포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일당이 '고발 유튜버'의 신고로 체포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신고자는 성매매 의도가 없었고 공익적 목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청구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금일 오후 2시 8분경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관여금지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 비상계엄 당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은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요청한 자신의 동선 영상은 제출하지 않는 등 CCTV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법상 정치관여금지 규정 위반 혐의도 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국정원법상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다.



'대장동 개발비리' 남욱 "과거 검사·유동규에 들은대로 진술" 주장

왜 기억 못 해' 이런 얘기를 한 적도 있다"고도 말했다.재판부가 구체적 상황 설명을 요구하자 "검사님이 '한번 얘기해봐라'고 하니까 유 전 본부장이 '그때 진상이 형한테 준다고 했던 걸 왜 기억 못 해' 이런 식으로 물어봤다"고 말했다.남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대장동 개발비리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는 "정영학 회계사와 유 전 본부장의 회유된 진술이 증거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정 전 실장은 이날 재판 시작 전 지난달 31일 있었던 대장동 민간업자들 선고 결과나 '성남시 수뇌부가 보고 받았다'는 판결문 표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은평구,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시 최대 60만원 지원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보조금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1대당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2050년 '치매머니' 488조 원…"임의후견 사전의향서 작성 늘려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간 신탁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보완적으로 '공공 신탁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후견인 선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치매 공공후견 지원 대상을 일반 노인으로까지 확대하고, 공공후견인 양성과 함께 변호사·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중심의 후견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전문성 있는 후견인 인력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매 노인 자산 관리를 위해 믿을 수 있는 후견인을 미리 지정하는 임의후견, 치매 발병 시 의료·생활비 지원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유언 대용 신탁 등의 장치가 있지만, 이용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6%인 48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 머니'(치매 환자 보유 자산)의 관리를 위해 임의후견 사전 의향서 작성을 유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엄수…"희생자 명예 회복 최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는 1987년부터 매년 거행되고 있다.



버스 기사 얼굴에 전기충격기 겨눈 70대 ‘징역형 집유’

김 부장판사는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운행 중인 피해자에게 전기충격기를 겨눈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피해자를 위해 공탁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월23일 오후 4시40분께 경기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 B씨의 얼굴에 휴대용 전기충격기를 겨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 구속영장 청구

박지영 특검보는 "국정원장의 지위와 직무를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원장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대통령 집무실에서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들은 인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조 전 원장은 헌법재판소와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했을 당시 위증 혐의도 받는다.



코레일, 감사전문 생성형 AI ‘Audit AX’ 구축

코레일 감사실은 6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AI 감사 고도화 워크숍’을 열고 ‘Audit AX’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감사인 AI 윤리 준칙 서약식’을 가졌다. 감사인 AI 윤리 준칙은 △인권존중 △공정성 △책임성 △정보보호 △투명성 등을 지키며 기술이 아닌 ‘사람과 가치 중심의 감사’를 추구하자는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코레일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감사전문 시스템인 ‘Audit AX’를 구축, 감사 분야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마지막까지 사랑 나눴다…뇌사 50대 선교사, 5명에 새 생명

김 씨는 9월 19일 식사 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낚싯바늘에 시신이'…옛 거제대교 아래서 변사체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변사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극우단체, 평화의 소녀상 철거 위협…혐오시위 금지법 필요"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극우단체의 움직임이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폐로프 재활용해 '안전콘' 제작...항만 안전 관리 강화

통상 폐기물로 분류돼 처리되던 폐로프를 선별·세척·분쇄 후 '안전콘' 제작 소재로 재가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동시에 항만 내 순환경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었다.이렇게 제작한 '폐로프 재활용 안전콘'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항만 배후단지, 임항도로,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 통제 구간 등 항만 주요 거점 지역에 설치됐다.특히 항만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자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현장 근로자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감시키고, 공사와 협력업체 전반에 친환경·안전 중심의 근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광양항에서 발생한 자원을 다시 항만 현장으로 되돌려 쓰는 '순환형 항만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환경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항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동안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안전조끼, 차선규제 블록, 안전펜스, 방한용 목도리, 응급 키트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제작해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제표준인증' 윤리경영 성과 확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22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2023년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윤리경영통합시스템을 구축해 3년째 운영 중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윤리와 청렴은 공공기관으로서 신뢰의 기반이자 지속가능경영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반부패·준법경영 실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체계적인 윤리경영체계와 리스크 기반 내부통제 체계, 윤리경영 문화 확산 노력 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은 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당시 국정원장으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폐수유출 행정처분 덮은 전남도청 간부, 항소심도 징역형

환경 사범 단속을 담당한 광역자치단체 간부 공무원이 폐수 유출 사고를 무마해 준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경찰청 '울산화력 붕괴사고' 수사전담팀 편성

울산경찰청은 7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염두에 두고,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을 맡았던 원하청 계약 관계, 구체적인 작업 내용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담팀은 울산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등 경찰관 70여 명으로 꾸려졌다.



[광주소식] 광주교육발전 지역사회기부금 1천200만원 전달

앞서 지난 7월에는 닷넷소프트 최병준 대표 등 지역사회 중소기업에서 1억2천여만 원을 모아 기탁하기도 했다.



내란특검, 조태용 구속영장…"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종합)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또 조 전 원장이 계엄 선포 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계엄군이 이재명·한동훈 잡으러 다닌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를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이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후 조 전 원장은 같은 달 13일 헌법재판소에서 국정원 CCTV를 근거로 "홍 전 차장이 공터에서 메모를 작성했다는 시각에 그는 청사 사무실에 있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닷새 뒤인 2월 18일 국정원장 특보는 조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홍 전 차장 동선이 담긴 국정원 CCTV '법원 등 제출용'이라는 명목으로 보안 처리를 신청했다. 조 전 원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조 전 원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끝으로 '내란 의혹' 관련 주요 피의자의 신병확보 시도는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황교안 전 총리, 경찰관 기피신청 '각하'…"수사 방해 목적" 판단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 수사를 담당한 경찰관들을 상대로 기피신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황 전 총리 측은 다시 기피신청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황 전 총리 측이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해 낸 기피신청을 각하했다.



내란특검, '정치관여 등'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청구

박지영 특검보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2시 8분께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관여금지에 따른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의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국정원장의 지위,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이뤄지던 지난 2월 홍 전 차장의 계엄 당일 행적 영상을 제출해달라는 국민의힘 요구에는 응했지만, 자신의 행적이 담긴 영상을 제출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박 특검보는 "국정원장은 국가의 안전보장에 직결되는 정보를 다루는 기관의 수장이고, 수집한 정보를 어떻게 신속하게 배포·전달하느냐에 따라 국가 대응 시스템이 달라질 수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판단하는데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구명튜브 부족에 비상전화도 고장…한강버스, 안전관리 미비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가 한강버스 110호와 112호를 대상으로 이달 1일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 미비 사항 23건이 발견됐다. 110호는 구명튜브가 필수 비치 수량인 24개보다 3개 적은 21개가 비치돼 부족분을 추가 비치하라는 지적을 받았고 기관실 내 비상전화도 고장 나 있었다. 112호 역시 구명튜브가 필수 수량보다 1개 부족했고, 조타실 내 소화기 정비기록이 없어 점검 여부를 알 수 없었다.



[쇼츠] 뉴욕 길거리 쓰레기서 시작된 불…차량 폭발로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주택가에서 5일(현지시간) 저녁 차량이 폭발하면서 거대한 불덩이가 아파트 높이까지 솟구쳤습니다.



"청년 정책·예산 배우세요"…진안서 11일 참여예산학교 운영

전북 진안군 청년센터는 오는 11일 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참여예산학교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5 대한민국 어린이博’ 참가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숲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숲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와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충남 명예 소방관 위촉

충남소방본부는 7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문체부 “문화유산 능욕 좌시 못해”...세운상가 ‘145m 재개발’에 반발

7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7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맨 왼쪽)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에게 종묘에 설치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운4구역 재개발을 놓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시와 충돌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고시를 통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와 세운4구역에서 가능한 건축물의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늘렸다. 개정 전 조례에선 국가지정문화재의 외곽 경계에서 100m 이내는 보존지역으로 지정된다. 세운4구역은 종묘에서 약 180m 떨어져 보존지역에 해당되진 않는다.



추격 경찰을 차로 쳤는데 “자연 치유될 것”…어이없는 음주 도주범

더욱이 A 씨는 2020년 5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4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는 상태에서 사건을 벌였다는 지적도 받았다. 이에 재판부는 A 씨가 다른 범행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이 사건을 벌어졌다고 비판했다.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교진 교육장관, 10일 세종 다정고 방문…수능 시험장 안전점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0일 세종시에 있는 다정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교육부가 7일 밝혔다.



충남도의회, 해외출장비 부풀리기·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

충남도의회가 해외 출장비를 부풀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7일 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공무국외여행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들었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해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을 받는 전국 지방의회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시작된 수사를 언급한 것이다.



"참담하고 깊은 자괴감" 성폭행·사건은폐 의혹에 전장연 사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성평등위원회와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등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충격적인 사건에 큰 자괴감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자와 시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지난 7월 B씨 활동지원사로부터 B씨의 성폭행 피해 호소를 보고받고도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으로 현재 충북도의 현장 지도점검을 받고 있다.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조만간 A씨가 역시 중증 지적장애인 B씨의 언니도 강제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 등 전북 4곳 해일주의보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충남 서천 해일주의보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그라프 목걸이 안 받았다”는 김건희, 법원에 ‘DNA 감정’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샤넬 가방과 함께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관련, 목걸이의 실사용자를 가려달라고 법원에 DNA 감정을 요청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변호인단은 이날 ‘공신력 있는 기관에 해당 목걸이의 DNA 감정을 의뢰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에 제출했다. 앞서 김씨는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건넨 샤넬 가방 두 개와 6000만원대 그라프 다이아 목걸이 등을 전씨로부터 전해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전씨는 법정에서 증언한 뒤 특검팀에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제출했다.



김건희 특검, '금거북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13일 재소환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13일 재소환했다.특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위원장에게 13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까지 이뤄진 1차 소환 조사에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산 건설 노동자, 중장비 150대 동원 집회 "체불·재해 근절"

부산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기계 임대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150대의 중장비를 동원한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연제구 거제대로에서 '건설기계 적정임대료 쟁취'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중랑구,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 개최

무대존에서는 '중랑 K-댕댕이 헌터즈 펫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플레이존에서는 반려견 올림픽 등이 펼쳐진다.



최교진 교육장관, 10일 세종 다정고 방문…수능 시험장 안전점검

최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이번 학교 방문을 통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진과 한파, 화재 예방 대책, 옥외 시설물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0일 세종시에 있는 다정고등학교를 방문한다고 교육부가 7일 밝혔다. 최 장관은 "모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에 애쓰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부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리 A등급은 자격 아냐···안창호 인권위원장 물러나라” 36개 시민단체 목청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간리(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특별심사 결과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며 안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간리는 최근 인권위에 대한 특별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유지했다. 공동행동은 이어 “안 위원장은 승인소위가 보낸 질의의 핵심을 교묘히 피해 거짓과 과장을 섞은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간리가 인권위에 A등급을 부여하면서도 ‘성소수자 인권’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점을 부각했다. 이들은 “문제의 핵심에는 안 위원장이 그간 위원장으로 성소수자 인권을 침해하고 인권위 독립성을 훼손한 행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경북대, 노르웨이·스페인·중국 대학 등과 기후변화 공동 연구

노르웨이 스발바르대학센터와는 온난화로 급변하는 북극 스발바르 피오르 지역의 빙하와 해양 사이에서 이뤄지는 탄소·물질 순환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한다.



"한국서 하반신 시신 37구" 尹 사진 뒤에 두고 '혐한방송'.. '극우 성향 영상' 삭제중인 유튜버

'한국에서 하반신 시신 37구 발견'이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한 유튜버 '대보짱'에 대해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그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됐으며 취임 후 반일을 시작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 영상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이와 관련해 대보짱은 일본 법인 기획사에 소속된 것으로 전해졌다.대보짱은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9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일본어로 말하거나, 한국어 발언 시 일본어 자막을 사용했다. 영상 댓글 대부분도 일본어였다.대보짱의 경찰 조사 소식을 전한 야후 재팬 기사에는 7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에 의료계 반발…“의료체계 붕괴될 것”

응급실 내 여력이 없을 경우 오히려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취지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구급대원이 전화로 응급실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규정을 삭제하되,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중앙응급의료상황센터에 사전 고지하도록 하는 ‘수용불가 사전고지 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또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당직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당직 전문의 등이 최소한 2인 1조가 되도록 근무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응환자의 최종치료를 위한 질환군별 전문의 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응급치료와 최종치료가 분리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응급실 뺑뺑이를 없애는 대안으로는 응급의들에 대한 민형사 책임 면책, 취약지 인프라 개선, 최종치료 인프라 구축 등을 들었다.



담벼락을 화사하게…성동구-SM엔터 3년째 '벽화 그리기'

이 자리에는 SM엔터의 임직원 사회봉사단 'SMILE'과 어린이집 원아, 장미원 방문객 등이 함께했다.



내란특검, 조태용 구속영장 청구…"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조 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꾸려

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청은 이번 사고의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과학수사계, 디지털포렌식계 등 경찰관 70여명을 동원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김건희 특검, '그라프 목걸이 DNA 요청'에 "필요성 있는지 의문"

의견서에는 "잠금장치와 체인 부위 등 반복적으로 피부와 접촉하는 곳이 있다. 김 여사 측은 전씨로부터 샤넬백 2개를 받은 것은 맞지만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특검팀은 이미 전씨의 증언을 비롯해 여러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검팀은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 아크로비스타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크리스챤 디올의 겉옷과 팔찌 등을 압수해갔다.



미국은 55%, 영⋅독은 66%인데… ‘1.5℃’ 감축경로 외면한 한국

이재명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후보안을 2가지로 좁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6일 2035 NDC 공청회를 열고 이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발표할 2035 NDC 후보안을 2가지로 좁혀 발표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 공청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35 NDC를 제출한 타국과 비교했을 때 감축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보긴 어렵다. 6일 기후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총 66개국이 2035 NDC를 제출했다. 이중 캐나다를 제외한 나라들은 한국보다 높은 감축 하한선을 설정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에서 김성환 장관이 발언 중인 가운데 환경단체 회원들이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5 NDC를 2018년 대비 50~60% 감축 범위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1 감축 목표는 국가마다 상황이 달라 비율로 단순비교하기 어렵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공인한 1.5℃ 전 지구적 감축경로를 기준으로 삼아도 한국의 감축 하한선은 다소 낮은 편이다. 기후부는 과거 2035 NDC 후보안 하한선 중 하나인 53% 감축안에 대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선형 감축 경로”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영국∙독일은 1.5℃ 감축경로보다 감축 목표가 높고, 범위로 제출한 EU∙호주∙미국은 범위 중간값이 1.5℃ 감축경로에 근접한다. 이 취지를 사실상 무시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충남세종농협, 8천포기 김장 나눔…이웃과 따뜻한 겨울

충남세종농협은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해남군, 올해 빈집 146동 철거 추진

전남 해남군이 '빈집 없는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이날 김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아무 죄가 없다는 주장은 도둑이 물건을 돌려줬으니 절도죄가 아니라고 하는 꼴"이라며 "여러 피감기관이 최 의원 딸 결혼식을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던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10일 보수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 11일엔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관계자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로 우울증 달랜 대가? “뇌에 독 돼 치매 위험 껑충”

삼성서울병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 한림대성심병원, 숭실대학교 공동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2012년 사이에 새로 우울증 진단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남녀 129만 530명을 2020년까지 평균 4.2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진단 후 흡연 시작군의 위험도는 1.14로 나타나 통계적을 무의미 했다. 실제 민감도 분석에서도 우울증 진단 이전의 총 흡연량은 치매 발생 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즉, 과거 얼마나 피웠는가보다 ‘우울증 이후에도 계속 피우는가’가 더 중요한 위험 요인이라는 것이다.



치매 아버지 간병하다 홧김에 살해한 50대 징역 7년

지 씨는 지난 7월 강서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버지를 방바닥에서 침대로 옮기다 아버지가 지 씨의 손을 깨물자, 순간적으로 화가 나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피고인이 치매를 앓는 부친과 함께 거주하며 유일한 가족이고, 치매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 간병 생활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건강이 쇠약한 90세 노인으로 무방비 상태에서 아들로부터 살해되는 비극을 맞았다”며 “아들 손에 생을 마감하는 피해자가 느꼈을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동작구, 취약계층 한파대책 총력…월동대책비 5만원씩 지급

동작구는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7천480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월동대책비를 지급한다. 동작구는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GIST, '천원의 아침밥' 사업비로 NH투자증권서 2000만원 기탁 받아

GIST 등 비수도권 국·공립대학 26곳에 총 5억3000만원 기탁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NH투자증권으로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습관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NH투자증권은 '농심천심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청년 복지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과 정용화 대외부총장,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와 임철순 ESG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과 대학생 복지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원룸 청소비만 105만원”…쓰레기방 만들고 떠난 세입자 어쩌나 [e글e글]

정체모를 박스와 생활쓰레기가 바닥을 완전히 뒤덮고 있었다. 이어 “업체를 불러 청소하면 끝내겠다고 했지만 결국 응하지 않아 재물손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공간을 극도로 쌓거나 방치하는 행위가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닌, 정신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허위계약서 내세워 80억 가로챈 '신종보험사기'…일당 38명 검거

이후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보험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또 다른 차입회사도 같은 수법으로 25차례에 걸쳐 40억원을 대출받고 돈을 갚지 않았다. 대표 B씨의 경우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낮은 신용도로 보증보험 가입이 어렵자 제3의 업체 15곳을 끌어들여 대신 허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A·B 씨등이 발생시킨 총 피해 규모는 약 80억 원이다.



‘배우 임원희’ 강릉시 명예시민 됐다...강릉 홍보 앞장

임원희 배우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강릉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강릉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강릉시는 7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홍보대사인 배우 임원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과 재외동포,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경찰, ‘최민희 딸 결혼식 축의금’ 본격 수사…고발인 조사

또한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기능이 들어가 비판이 일자, 이를 삭제하기도 했다.



강원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실무협의회 개최

최갑용 강원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젝트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긴밀한 연계, 협력으로 80여개 참여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성과평가위원회 결과 공유 △프로젝트 향후 일정 △협업 강화를 통한 지원 사업성과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됐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강원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7일 춘천본원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원도, 도시재생 완료 지역 사후 컨설팅으로 지속 성장 견인

심천섭 강원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형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가 도시재생사업을 마친 지역의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주민 주도형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연 2회 운영해 왔으며 실제 컨설팅을 받은 정선군 사북읍이 ‘강원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노영혜 이사장 "K-종이접기로 전통문화의 가치 세계에 알려요"

K-종이접기를 새로운 한류로 자리매김하고, 세계 평화와 문화 외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종이접기는 단순한 공예가 아니라 창의력, 정서, 인성을 키우는 융합형 콘텐츠"라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의 손끝에서 나오는 창작의 가치를 전파한다"고 강조했다. 노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한국 종이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며 민족적 자긍심을 느꼈다"며 "자발적 재능기부로 진행된 행사는 한일 문화교류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노 이사장은 "종이접기는 언어 장벽을 넘어선 보편적 소통 도구"라며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데 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지는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소재"라며 "K-종이접기와 함께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 이사장은 "각국 외교관과 학생들에게 종이문화를 전하며 국위 선양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이사장은 "고깔은 하늘, 땅, 사람을 상징하는 문화적 원형"이라며 "한류와 평화의 가치를 동시에 전한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단체상 수상은 35만 지도자들의 헌신 결과"라며 "K-종이접기를 통해 문화, 교육, 산업을 융합한 한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종이접기는 과학과 예술, 인성을 아우르는 미래형 콘텐츠"라며 "디지털 시대에도 창의성과 감성을 키운다"고 강조했다.



5·18 성폭력 피해자들, 국가 상대 손배소… “국가 책임” vs “소멸시효 지나”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최욱진)는 7일 5·18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 17명이 제기한 국가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는 피해자 13명이 직접 출석했다. 반면 피고인 국가 측은 소멸시효가 이미 지났다고 맞섰다. 국가 측 대리인은 “1980년 5월을 시효 기산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원고가 과거 5·18 관련 국가배상 소송에 이미 참여한 사실도 언급했다. 제발 빨리 해달라”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도수코 5’ 출신 모델 김성찬, 암 투병 끝 사망…향년 36세

TV프로그램 '도전! 경모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남깁니다"라며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모델로 활동한 김성찬은 도수코 시즌 5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경남항공고, 임대형 민자사업 13번째 '그린스마트 학교' 개관

경남항공고 사업은 BTL 대상 16개 학교 중 13번째로 준공한 사례다. 본관동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거나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계단형 학습 공간과 휴식을 하는 항공 정원, 항공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꿈의 날개를 펼쳐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미래 학교의 상징적인 장소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대구교육청 "1수업 2교사제 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성과"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실시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울산발전소 추가 붕괴 위험 속 수색…중수본, 타워 설계도 제공(종합)

중수본은 7일 오후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민간전문가 등과 기술지원회의를 열고, 소방청의 안전한 구조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논의했다. 매몰된 작업자 7명 중에 현재까지 사망자는 3명이다. 2명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 상태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옆에 있는 4·6호기도 건물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거의 대부분 진행돼 있다. 이에 진동 등에 의해서도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다.



범죄 쫓는 탐정처럼···유튜버 활약에 10대 신체정보 올려 성매매 알선 일당 긴급체포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하고 금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남매 모두 서울대 보낸 변호사 엄마, 졸혼 선택한 이유

이혼전문 변호사 양소영 변호사가 세 아이를 서울대에 보낸 비결과 뒤늦은 졸혼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양 변호사는 7일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아이 셋을 모두 서울대 보낸 비결'을 묻는 질문에 "국어로 서울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국·영·수는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라면서 "수학과 영어는 학원 보내고 독서와 논술 쓰기 과외를 시켰다"고 전했다.이어 "중학교 때 아이 수학 선생님이 책을 많이 읽히라고 했다"면서 "갈수록 수학 문제가 길어지고 개념이 어려워진다. 엄마가 화를 내니까 너무 무서워'라고 말해서 울컥했다"고 토로했다.양 변호사는 "일이 너무 바빠서 아이들이 중학교에 올라갈 즈음부터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서 "아이들 스스로 친구를 이기고 싶은 승부욕이 있기 때문에 그걸 살아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이지혜가 자기 큰딸이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영어 조기교육에 관해 묻자 양 변호사는 "조기 유학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면 영어유치원을 보내야 한다"면서도 "그게 아니라면 굳이 안 보내도 된다.



법원, 한학자 총재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 불허···구치소로 복귀

한 총재는 구치소에 다시 수용됐다. 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이날 한 총재의 구속 집행정지 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4일 한 총재가 신청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고, 이날 오후 4시까지 한 총재를 일시 석방하기로 했다. 한 총재 측은 건강상 이유로 수술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따라 한 총재는 구치소에서 풀려나 병원에 입원했다.



익산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원인 조사 중”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경부고속선 대전∼영동역 구간서 신호장애…12대 지연"

한국철도공사는 7일 오후 1시 35분께 경부고속선 상행선 대전∼영동역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가을엔 인연 만드세요"…청송군, 청춘남녀 만남 행사 열어

경북 청송군은 지역 청춘 남녀 만남을 위한 '인연정원'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돈 갚아” 찾아온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도망 우려’ 구속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 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 6분쯤 자신의 사무실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오피스텔에 찾아온 지인 50대 B 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인 관계인 B 씨가 “빌린 돈을 갚아라”며 사무실을 찾아오자 A 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석준, 학폭 대입 취소에 소신 발언 “피해자들에게 조금의 위안되길”

수시모집에서 37명, 정시모집에서는 8명이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서 의무적으로 감점 요인으로 반영해야 한다.



한국이민정책학회, 창원대서 '이주와 노동, 공존의 길' 학술대회

한국이민정책학회는 오는 21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이주와 노동, 공존의 길을 묻다' 학술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르포] 손으로 헤치며 겨우 닿았는데…끝내 숨지자 망연자실

소방대원들이 사고 위험을 불사한 채 빽빽하게 얽히고설킨 철 구조물을 헤치며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속속 발견되는 매몰자들이 끝내 사망했거나 숨진 것으로 추정되면서 현장 안팎에서는 가슴 먹먹한 안타까움만 늘어가고 있다. 반듯했던 육면체의 대형 철재 구조물은 흡사 바닥에 떨어뜨린 케이크처럼 본래 형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져 버렸다. 6일 오후 2시 2분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진 이후 사고 현장에는 총 7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중 2명은 약 1시간 20분 만에 각각 팔과 다리가 구조물에 낀 채로 발견됐다. 특히 팔이 낀 상태인 김모(44)씨는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스스로 호흡 곤란을 호소했고, 구조대는 사람의 접근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김씨에게 진통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 당국도 야간 브리핑에서 "곧 구조가 가능할 듯하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구조대는 2차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유압 절단기 등 장비를 활용해 장애물을 제거하며 조금씩 김씨와 가까워졌지만,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새벽이 되면서 기온도 낮아졌다. 구조가 마무리 단계이던 7일 오전 4시께 김씨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췄다.



'인종차별 발언'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표명

그는 윤석열 대선후보캠프 공동후원회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 후원회장 등을 지냈다.박수림



울산화력발전소 추가 붕괴 가능성…중수본, 산업안전 전문가 긴급 투입

정부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사고 수습에 산업안전 전문가를 투입한다.



전소미, 적십자 로고 무단 사용 혐의로 고발당해

가수 전소미가 자신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제품 홍보 과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고발당했다.7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소미와 뷰티 브랜드 운영사 '뷰블코리아' 대표 A씨를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내용을 접수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익명의 고발인은 의료·구호 목적의 적십자 표장이 상업적 마케팅에 활용되면 본래 의미가 희석되고, 구호 현장에서의 신뢰와 중립성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소미가 론칭한 브랜드 '글맆(GLYF)'은 최근 신제품 홍보 콘텐츠에 흰색 구급상자에 붉은 십자를 넣은 이미지가 등장해 적십자 표장과 비슷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통일교 의혹’ 한학자 총재 다시 구치소 수감…구속집행정지 연장 불허

이후 한 총재 측은 구속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새까만 사람만 모였다” 인종차별 발언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주한 외교사절 대상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휘말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감찰 지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윤석열 대선후보캠프 공동후원회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 후원회장 등을 지냈다.



또 ‘죽음의 외주화’ 발전소 사고…노동계 “하도급 문제 개선, 노후 산단 안전대책 마련하라”

또 다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울산지역 노후 산업단지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이번 화력발전 보일러타워 작업현장의 시행사는 HJ중공업이지만, 사고를 당한 노동자들은 모두 HJ중공업의 협력업체인 코리아카코 소속 하도급 노동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발전소 내 ‘죽음의 외주화’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울산 지역 노동자들은 노후 산단의 위험성이 크다고 우려한다. 또 다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에 대한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시형 민주노총 울산본부 노동안전국장은 “60여년된 울산 중화학공업단지와 40년 이상된 석유화학단지 등 전반적으로 오래된 시설과 노후 장비의 문제가 심각하다. 울산 지역 전체가 시한폭탄 같은 상황”이라며 “현장 노동자들은 이전부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고 얘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 역시 시설 낙후화와 무관하지 않을 거라고 봤다.



홍천군, 푸드테크 G-Tech 브릿지 구축 나선다

홍천군이 식품 산업과 기술을 연계해 혁신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G-Tech 브릿지 구축에 나선다. 푸드테크 G-Tech 브릿지는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를 연결해 식품 산업의 신기술 상용화를 신속히 지원하는 지원 체계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이 뜻을 모은 이번 협약은 홍천군 식품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산업 성장과 인재 육성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아인협회 간부 수사 의뢰하는 복지부, 추가 제보받는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농아인협회 전·현직 간부의 위법 행위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한 가운데 추가로 비위 사실을 제보받기로 했다.



[단독]여인형, 무인기 작전 때 김용현과 수차례 통화···특검, ‘외환 조언자’ 의심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군의 무인기 북파 작전이 진행될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여 전 사령관이 무인기 작전을 외곽에서 조언하는 역할을 했다고 의심한다. 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지난해 10~11월 국군드론작전사령부가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낼 당시 일부 작전 전후로 여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검은 김 전 장관이 무인기 작전 전후로 여 전 사령관 등과 통화한 사실을 미뤄 볼 때 여 전 사령관 역시 무인기 작전에 조력자 형태로 개입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 전 사령관은 무인기 작전을 현장에서 지휘한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과도 지난해 9~12월 20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성형 AI로 팩트체크 가능"…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 개최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I 시대의 미디어 역할 재조명 및 재발굴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단초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언급했다.김봉구



‘수능 D-6’ 이어지는 기도 발걸음…“지혜롭게 헤쳐가길”

기도가 시작되자 50여 명이 자리를 잡고 절을 하기 시작했다. 법당에 들어가지 못한 10여 명도 밖에서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수본, ‘추가붕괴 위험’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산업안전 전문가 투입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제2차 회의 직후부터 구조활동이 안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다. 7일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중수본은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작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해 기술적 지원이나 자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영상] '지인 능욕' 미끼로 알몸 각서…'참교육단' 총책 검거

온라인에서 물색한 피해자를 협박해 알몸 각서 등 성 착취를 해온 범죄단체 '참교육단' 총책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3대는 '참교육단' 공동 총책 A(21)씨를 지난 달 19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11월 1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1년간 사이버 성폭력 집중 단속을 실시해 418명을 검거하고 28명을 구속했습니다.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 참석한 송보영 아시아나 항공 대표

7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일대에서 열린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법원, '정교유착 혐의'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연장 불허...구치소 복귀

'정교유착'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7일 한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앞서 법원이 한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한 총재는 7일 오후 4시까지 일시적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평창군,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분야별 추진 실태 점검

또 취약지역 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44년 된 울산 보일러 타워 붕괴 원인은?···노후화·뒤틀림·계획 미이행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3명이 숨지는 등 5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펼쳐지는 가운데 붕괴 원인을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 울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2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붕괴된 보일러 타워는 1981년 준공 이후 40년가량 스팀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다가 2021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철재 구조물이다. 동서발전이 해체 공사를 발주해 HJ중공업이 시행사를 맡고, 코리아카코(발파업체)가 하도급받아 지난달부터 취약화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 사고 난 타워는 5호기로 인근에 같은 크기의 타워 2대(4·6호기)도 취약화 작업을 완료 및 진행 중이었다. 취약화 작업은 발파를 통한 철거 전 구조물이 쉽게 무너지게 하려고 지지대 역할을 하는 철재 등을 미리 잘라놓는 공정이다. 타워 철거의 경우 통상 1개의 건물에 취약화 작업을 하고 폭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타워 3개 동시 철거는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염두에 두고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을 맡았던 원하청 계약 관계, 구체적인 작업 내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사고 발생 21분 만에 구조됐다.



울산화력 사망 3명·사망 추정 2명…실종 2명은 수색 진척 없어(종합)

또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됐으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3분부터 8시 54분 사이 붕괴 현장 측면부에서 매몰자 3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이모(61)씨가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 4시 53분에는 전날 구조물에 팔이 낀 채 발견된 김모(44)씨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7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이번 사고로 매몰된 7명 중 사망자는 3명이 됐다.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돼 구조가 이뤄지고 있지만,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수동 이발소에 불나 70대 남성 화상으로 병원 이송

이 남성은 소화기로 불을 끄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

7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일대에서 열린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7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일대에서 열린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산악인 김영미 대장, ‘제3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수상

도전공익단체인 도전한국인본부가 김완수 국제환경운동가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세계인에게 도전정신 함양과 지구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했다.



대전예고서 학생 내신 점수 입력 오류…10여명 피해

대전예술고등학교에서 일부 학생의 내신 점수 입력에 오류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시·버스노사 중앙노사교섭회의 '결렬'...'수능 전날 파업' 우려↑

서울시와 버스 노사가 7일 오후 중앙노사교섭회의에 돌입했지만 2시간여만에 결렬을 맞았다.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수능 하루 전날인 오는 12일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파업 전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벌어진 교섭에서도 기존과 같이 '통상임금'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서울시버스노조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열린 중앙노사교섭회의를 가졌다.



친딸 6살 때부터 수년간 성폭행한 아빠, '화학적 거세' 청구 기각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자신의 친딸인 B양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어 "피고인은 자신이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친딸인 피해자와의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피해자가 가장 안전하다고 느껴야 할 장소인 주거지 등에서 자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범죄는 그 자체로 피해자에게 큰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성폭력 피해의 경험과 그로 인한 상처가 해당 피해자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질타했다.



"전두환에 특혜" 쫒겨난 장동혁, 2019년 광주서 무슨일이?[타임라인]

앞서 광주 81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5·18을 폄훼하고 내란을 옹호한 장 대표는 사죄해야 한다"며 "과거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부장판사로서 재판을 사실상 지연시켰고, 윤석열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며 내란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 나갔다"고 비판했다. 앞서 광주 81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5·18을 폄훼하고 내란을 옹호한 장 대표는 사죄해야 한다"며 "과거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부장판사로서 재판을 사실상 지연시켰고, 윤석열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며 내란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 나갔다"고 비판했다. 앞서 광주 81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5·18을 폄훼하고 내란을 옹호한 장 대표는 사죄해야 한다"며 "과거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부장판사로서 재판을 사실상 지연시켰고, 윤석열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며 내란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 나갔다"고 비판했다.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 난민 인정자 가족에 후원금 전달

법무부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경기 김포시에 사는 이주민 가정들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무소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조금씩 적립해 마련했다.



감 따다 들키자 막대기로 주인 때리고 도주한 50대 체포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감을 따려다가 B씨에게 발각됐다.



‘대장동 의혹’ 남욱 “허위 진술 유죄 증거로 쓰여…검사에 들은대로 진술”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 전 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남 변호사는 당초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3억 원이 정 전 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전해진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했으나, 최근 검사의 유도 질문에 따라 답변한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남 변호사는 이날도 “유 전 본부장에게 3억 원을 한 번에 준 것이 아니라 두 차례 이상 나눠준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는데도 검사로부터 들은 것처럼 증언한 이유가 뭐냐”는 검사의 질문에 “(검사가) ‘나눠 준 것 기억 못 하냐’고 얘기했기 때문에 ‘그랬나요’라고 하면서 기억하게 됐고, 조서에 담기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도수코5’ 모델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사망… 향년 35세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했던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이 혈액암 투병을 하다가 향년 3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성찬의 친형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 앞서 고인은 투병 중에서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낚싯바늘에 시신 걸려 나왔다”…거제대교 밑 40대 변사체 발견

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분쯤 거제시 사등면 거제대교 아래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당시 거제대교 아래에서 낚시하던 낚시꾼은 “낚시바늘에 시신이 걸려 올라왔다”고 신고했다.



의정부 새 쓰레기소각장 반 지하화 건설…2030년 가동 목표

100t 이상 규모로는 전국 첫 사례…부지 70% 이상 공원화 경기 의정부시가 이전·신설하는 소각장(자원회수시설)을 반 지하화로 추진한다. 100t 이상 처리 규모의 소각장이 지하에 설치되는 전국 첫 사례다. 의정부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소각장 타당성 조사 보고회를 열었다. 지하에 소각시설과 저장고 등이, 지상에 관리동과 홍보관 등이 각각 계획됐다. 다만 지하에 거대 암반이 발견돼 일부 시설은 지상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세훈, 종묘 앞 고층빌딩 정부 비판에 “사업 취지 심각하게 왜곡” 반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앞 고층 건물 허용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의 공방이 커지고 있다. 오 시장은 녹지 축 조성에 들어가는 예산을 세운 구역 일대 결합개발 방식을 통해 조달하고, 종묘 중심의 대규모 녹지공원을 만들어 도심공간 구조를 개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화력 붕괴 사고, 사망 3명·사망 추정 2명…실종 2명은 수색 난항 [종합]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또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됐으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3분부터 8시54분 사이 붕괴 현장 측면부에서 매몰자 3명을 발견했다. 2명은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돼 구조가 이뤄지고 있지만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화력 사망 3명·사망 추정 2명…실종 2명은 수색 진척 없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이틀째인 7일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7일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붕괴된 구조물 안에서 구조장비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7일 울산 남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매몰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개관으로 원주가 첨단산업과 과학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과학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과학을 생활 속 문화로 경험하고 그것이 도시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 과학 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학관 내외부 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새로운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면모를 직접 확인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이다.



종묘 앞 고층빌딩 놓고, 오세훈-최휘영 '충돌'

최 장관은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의 높이 규제 완화가 "종묘를 발밑에 두고 내려다보는 해괴망측한 구도"를 만들 것이라며 서울시를 직격했다. 그는 "1960~70년대식 난개발 행정" "권한을 조금 가졌다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겠다는 발상" 등 강도 높은 표현으로 서울시 책임론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세운상가 옥상정원을 찾아 문체부·유산청의 비판을 "심각한 왜곡"이라 규정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사업이 종묘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과도한 우려"라며 "오히려 남산-종로-종묘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조성해 역사·생태적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고 반박했다. 문체부 장관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자극적 용어를 쓰며 지방정부 사업을 일방적 폄훼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최 장관과 허 청장이 종묘를 찾은 자리에는 세운4구역 주민들이 기습 방문해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라" "수천억 원 피해를 누가 책임지느냐"고 항의했다.



주말 가을비 소식…수도권 5mm 미만·남해안 40㎜·제주 60㎜

우선 동풍이 불어 들면서 강원영동에 8일 낮까지 5∼30㎜, 경북북부동해안에 8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5∼10㎜ 정도 비가 내리겠다. 이와 별개로 저기압이 제주 부근을 지나면서 8일 제주에 낮부터, 전남해안과 호남 나머지 지역, 경남·충남남부에 밤부터 비가 오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9일 오전, 제주는 9일 낮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9일 새벽과 낮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곳곳에도 비가 오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이르면 수능 전날 파업 개시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중앙노사교섭회의를 개최한 7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연말까지 임금·단체협상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면서 수능 하루 전 서울 전역의 시내버스가 멈춰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11일 자정까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 수능 하루 전날인 12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르면 수능 전날인 오는 12일 파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64개 회원사에 대응 매뉴얼을 배부해 회사 차고지마다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차량 키 관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IC 부근서 차량 9대 추돌사고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쇼츠] '지인 능욕' 유인해 342명 성착취…'참교육단' 총책 검거

온라인에서 물색한 피해자를 협박해 알몸 각서 등 성 착취를 해온 범죄단체 '참교육단' 공동 총책 A씨(21)가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총책 A씨는 공동 총책 B씨, C씨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 능욕' 사진을 합성해주겠다"는 등 광고를 게시한 뒤 이를 요청한 이들을 협박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온라인에서 물색한 피해자를 협박해 알몸 각서 등 성 착취를 해온 범죄단체 '참교육단' 공동 총책 A씨(21)가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출마…시민들 기대에 부응"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이 시장은 "제가 시민들의 성원을 받아 이렇게 일해 오고, 좋은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면 제가 가진 모든 것들을 시민들을 위해 돌려줘야 하는 것도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있고 바람이 있다면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현재로서는 포항시장 직에 충실하면서 도시 발전에 영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책임감을 더 크게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홍민성



조태용 구속영장…'계엄군이 이재명·한동훈 잡는다' 보고 묵살(종합2보)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다. 계엄 선포 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계엄군이 이재명·한동훈 잡으러 다닌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 또한 국회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국가 안전 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후 조 전 원장은 같은 달 13일 헌법재판소에서 국정원 CCTV를 근거로 "홍 전 차장이 공터에서 메모를 작성했다는 시각에 그는 청사 사무실에 있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닷새 뒤인 2월 18일 국정원장 특보는 조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홍 전 차장 동선이 담긴 국정원 CCTV '법원 등 제출용'이라는 명목으로 보안 처리를 신청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국회와 헌법재판소에서 한 증언과 국회 내란혐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위 등에 제출한 답변서 등도 허위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특검팀은 이 역시 허위라고 판단했다. 조 전 원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10분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조 전 원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끝으로 '내란 의혹' 관련 주요 피의자의 신병확보 시도는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직무유기·정치관여' 조태용 전 원장 구속 심사 11일 실시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을 상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겠다는 계획을 고지받은 상황이었다.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해당 CCTV를 받아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조 전 원장이 제공하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국립공주대, ‘졸업생·재학생 네트워크’로 진로취업교육 활성화

지난해 졸업생들이 총 62개 강좌를 제작해 재학생 1만72명이 수강했다.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 전공 분야 재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전달한다.



평택 '물탱크 사망' 미스터리…50대男, 허리에 벽돌 묶인 채 발견

경기 평택시에서 50대 남성이 물탱크에 빠져 사망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발견 당시 이 남성의 허리에 벽돌이 묶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6m 높이로, 발견 당시에는 2m가량 높이까지 물이 채워져 있었고, A씨 허리에는 벽돌이 멀티탭 전선으로 묶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전날 50대 남성 A씨가 물탱크에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남연구원, 양산 가야진사 연구한 '경남의 발견' 발행

양산시에서는 지난해 국가유산청에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문화유산 승격을 실제 건의한 바 있다.



“올해도 예쁘네”…포근한 낮 기온에 경복·덕수궁 등 곳곳 ‘단풍객’ 북적

필리핀에서 온 관광객 칼(24세) 씨는 한복차림으로 친구들과 번갈아 가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모레(9일) 낮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냉동배아 출산 이시영 ‘2주에 5040만원’ 조리원 묵었다

이시영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이후 지난 7월 결혼 중 냉동 보관해둔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겠다”고 전했다.



경찰,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 축의금’ 수사 본격화···고발인 소환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2시부터 최 위원장을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 김씨는 청탁금지법·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난달 27일 경찰에 최 위원장을 고발했다. 최 위원장의 딸은 지난달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유사 혐의로 지난달 29일 최 의원을 고발했다.



교육을 통한 'AI인재 상향 평준화' 이루려면

이런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AI 자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AI를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사회적 격차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AI 시대에 모두가 함께 성장하려면 교육 현장의 변화가 필요하다. 정답을 가르치는 교육에서 벗어나 인간만의 비판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 교육부 역시 2030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AI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급별 AI 교육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AI가 대체못할 '인간다움'을 무기로 만들어야"

이번 포럼에 참석한 연사들의 통찰을 정리했다. 자동차와 달리기 경주를 할 수 없듯, AI와 벌이는 ‘지식 경쟁’에서 인간이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짐 하게만 스나베 지멘스 이사회 의장은 “모든 인류가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갖춘 시대에 이제는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이 한계를 정한다”고 말했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아인슈타인은 자신을 과학자가 아니라 상상하는 예술가라고 표현했다”며 “이제 지식을 축적하기보다 더 많은 꿈을 꾸는 데 시간을 할애하라”고 조언했다. 인간다움을 지키는 것은 생존 조건이기도 하다.



"AI시대 '공생지능'은 생각의 대전환"…대학총장·기업인도 열공

“흔히 집단지성이란 표현을 자주 쓰는데 ‘공생지능’은 여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느낌입니다. 인공지능(AI)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간다는 인상을 줍니다. 대학 교수부터 스타트업 대표, 유모차를 끌고 나온 직장인까지 태블릿PC와 노트북을 꺼내 강연 내용을 메모했다. 이틀간 열린 24개 세션에서 청중이 던진 질문만 365개 남짓이었다. 오프라인 참가자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짐 하게만 스나베 지멘스 이사회 의장 발표 때는 560개 좌석이 가득 찼다. 앉지 못한 청중 100여 명은 복도에 다닥다닥 붙어 강연을 들었다. 영상으로 강연을 볼 수 있는 옆 강당 공간의 300석도 금세 가득 찼다. 스나베 의장은 이날 “글로벌인재포럼이 20년간 개최됐다는 데 놀랐다”며 운을 뗐다. 그는 “한국은 강한 공동체 정신으로 사회 통합을 이룰 능력을 갖췄다”며 “이런 공생 구조가 미래 AI 시장에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하나 씨(47)는 아들 박정우 군(12) 손을 잡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수능 전날 버스 멈춰서나…서울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

서울시내버스 64개사 중 마을버스에서 전환한 3개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법정 조정기간이 오는 11일 자정 만료된다.나머지 61개 회사는 지난 5월 조정이 결렬돼 언제든지 파업이 가능한 상태다.



"새까만 사람들만 모였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사의 표명

과거에 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이 돼 이재명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23년 공개 석상에서 해외 외교사절단의 피부색을 언급하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이 전날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논란이 됐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해당 행위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



특검, 김건희 자택서 디올 재킷·허리띠 등 20여점 확보

본래 다른 회사가 2022년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공사를 먼저 의뢰받았으나, 2022년 5월께 대통령경호처가 돌연 21그램으로 공사업체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박수림



독감 이른 유행…소아과 '북새통'

7일 오전 10시께 서울 마포구 A 소아청소년과는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약 20명의 환자들로 붐볐다. 간호사 이민정 씨는 “내원객의 대다수가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 위해 찾는다”며 “이번 주 들어 하루에 오전 20명, 오후 40명 가까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11월 들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동네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벌써부터 일부 약국에선 독감 치료제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병원에서도 조만간 백신 치료제가 조기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검, 조태용 구속영장 청구…국정원법 위반·직무유기 혐의

내란 특검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상대로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원장은 작년 12월 3일 오후 9시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대통령실로 들어가 계엄 선포 계획을 전달받았으나 이를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울산화전 44년된 타워 노후화 심각…기둥 절단 중 붕괴"

7일 울산 남구 용잠동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포크레인을 동원해 매몰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붕괴 이틀째인 이날 소방대원들은 손으로 땅을 파고 절단기로 장애물을 헤치며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뉴스1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는 노후 구조물의 구조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철거하려다 비롯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붕괴는 구조물 내부 25~30m 높이에서 산소절단기 등 공구로 구조물 일부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관련 업계에선 작업 중 한쪽에 하중이 더 많이 실리면서 무게중심이 흔들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구조견, 음향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매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정부 전수조사 나서자 유진그룹 “YTN 인수, 헐값 매각 아니었다”…노조 “돈만으로 사는 회사 아냐” 반박

유진그룹이 “YTN 인수 과정은 ‘헐값 매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YTN을 포함한 정부 자산 매각 과정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자 선을 긋고 나선 것이다. YTN 노조는 “이런 해명으로 언론사 졸속 매각의 본질을 흐릴 수 없다”며 “매각하는 과정은 특혜와 불법 투성이였다”고 반박했다. 유진그룹은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YTN 임직원들에게 인수에 참여하게 된 경위와 가치산정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5일 YTN을 언급하며 정부의 자산 매각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듬해인 2023년 10월 YTN 지분 매각 최종 낙찰자로 3199억원을 써낸 유진그룹이 선정됐고, 지난해 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를 승인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YTN 노동조합은 매각 과정에 윤석열 정부의 압력이 작용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원주서 1t 트럭 보호난간 '쾅'…50대 운전자 숨져

7일 오전 8시 27분께 강원 원주시 반곡동 한 도로에서 A(58)씨가 몰던 1t 트럭이 보호난간을 들이받았다.



광명시, 자치분권 선도...'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성공 개최

이어 "이번 정책대회는 그동안 각 지방정부가 만들어 온 변화를 공유하고, 좋은 정책이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을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혁신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광명시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7일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자치의 미래를 모색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법원, 한학자 총재 구속집행정지 연장 불허…구치소 재수용

황진환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일시 석방됐던 한학자 총재가 7일 기간 만료를 앞두고 연장 신청을 했지만 불허되면서 구치소에 재수용됐다. 이후 한 총재는 회복 등의 사유를 들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별팀은 구속집행정지 사유였던 안과 시술이 마무리되는 등 연장 필요성이 소명되지 않았다며 불허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인천·강화에 해일주의보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정청래, 울산화력 붕괴 현장 방문…"매몰자 구조에 최선 다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매몰자를) 빨리 구조해달라고 애원하는 가족들의 뜻대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선·김상욱 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정 대표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사고 현장을 살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매몰된 분들을 신속하게 구조해야 하는 것"이라며 "현장의 가족들을 돌보고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잘가요, 축복씨"...노인들에 음식 봉사하던 선교사 엄마, 5명 살리고 떠났다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엄마는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했던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살아가는 동안에 계속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 엄마 하늘에서 우리 항상 내려봐 주고, 행복하게 잘 지내.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수능 전날 시내버스 멈추면 어쩌나···서울 시내버스 전환업체 3곳 파업 가결

지난 9월 5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열린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업조합의 중앙노사교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조 측 교섭위원들이 교섭장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한 3개 회사 노동조합에서 파업안이 가결됐다. 수능 하루 전날인 오는 12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전환 업체 3사의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기간은 오는 11일 자정까지다. 이때까지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이 법적으로 가능하다. 이들을 제외한 서울 시내버스 61개사는 지난 5월 이미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시도했지만 결렬돼 파업이 법적으로 가능하다.



화성·안산·평택 등 경기 5곳 해일주의보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김건희, 통일교 몫 비례대표 약속”···‘정당법 위반’ 추가, 혐의 4가지로 늘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에 대해 ‘정당법 위반죄’로 추가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그의 전 비서실장 정모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8월18일 윤씨를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김 여사가 전씨를 통해 윤씨에게 2023년 3월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통일교 교인을 집단 가입시켜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도 적시했다. ‘통일교인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 규명을 위해 특검은 지난 9월18일 국민의힘 데이터베이스(DB)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해 통일교인으로 추정되는 당원 11만~12만명의 명단을 확보해 정밀 분석에 나섰다. 김 여사와 전씨, 통일교 간부 등이 줄줄이 정당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됨에 따라, 헌법에 규정된 ‘정교분리 원칙’을 위배했다는 비난은 커질 전망이다. 김 여사가 정당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혐의가 4가지로 늘었다. 이날 혐의가 추가 되면서 한 총재는 기존에 특검이 한 총재에게 적용한 5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한 총재...



‘적반하장’ 감 도둑…따다 들키자 부지깽이로 주인 ‘퍽퍽’

1일 서울 종로구, 감나무에 참새가 잘익은 감으로 별미를 즐기고 있다.



포항 해변서 ‘백색 가루’ 든 상자 발견 신고…“성분 검사”

해경 관계자는 “현재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국과수에서 정밀 검사한 후 정확한 성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자 안엔 커피믹스 크기로 개별 포장된 1㎏가량의 흰색 가루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자 안엔 커피믹스 크기로 개별 포장된 1㎏가량의 흰색 가루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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