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카메라' 장착한 '샤오미17 울트라' 첫 선
두께 8.29㎜, 무게 최소 218.4g이다.샤오미 가디언 스트럭처는 샤오미 실드 글래스 3.0을 탑재해 샤오미 15 울트라 대비 30% 향상된 낙하 저항성을 확보했다.샤오미 17은 두께 8.06㎜, 무게 191g이다. 1.18㎜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강화했다.샤오미 17 시리즈는 라이카 울트라 퓨어 광학 설계와 렌즈 구성이 기반이다. 이를 통해 밝은 장면과 저조도 환경에서도 디테일을 유지할 수 있다. 라이트 퓨전 1050L 이미지 센서는 첨단 캐패시터 기술을 적용해 풀웰 용량을 개선하고 차세대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성능을 구현한다.라이카 200MP 75-100㎜ 카메라로, 75-100㎜ 기계식 광학 줌을 지원한다. 첨단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400㎜(17.2배) 상당 화각까지 확장돼 장거리 촬영 성능을 강화했다. 셀피 촬영을 위해 새롭게 탑재된 50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향상된 오토포커스 성능을 제공한다.샤오미 17 울트라의 카메라 시스템은 두 가지 업그레이드된 포토그래피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최대 100와트(W) 하이퍼차지를 지원한다.샤오미 17 시리즈는 16% 실리콘 함량을 갖춘 차세대 샤오미 서지 배터리를 적용해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개선했다.
KT, MWC서 로봇 플랫폼 ‘K RaaS’ 공개…현장형 피지컬 AI 구현
단일 로봇의 자동화를 넘어 서비스 흐름 단위의 전체적인 피지컬 AI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다.이 플랫폼에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트가 탑재된다. 카메라 영상이나 음성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고 로봇 내에서 분석 후 즉시 폐기되며, 모든 처리는 온디바이스 기반으로 수행된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보안성까지 충족한 것이다.VLA에이전트 시연에서는 혼잡한 환경에서도 로봇이 정확히 사용자의 의도를 인식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람객이 눈을 마주치거나 손을 흔들거나 “KT 로봇”이라고 호출하면, 로봇은 호출어와 시선을 동시에 인식해 처리한 후 반응한다. “창가 자리로 안내해줘”라고 요청하면, 인원수와 잔여 좌석 조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 위치를 계산하고 자율 이동을 시작한다. 이동 중에는 라이다(LiDAR) 센서와 깊이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주변을 스캔해 사람이나 장애물을 자동 회피한다.만약 정보가 부족하면 로봇이 먼저 되묻는다. 예를 들어 “자리 안내해줘”라는 요구에는 “몇 분이신가요?”라고 추가 질문을 던진다. 흰 셔츠를 입은 고객에게는 먼저 “앞치마를 드릴까요”라는 제안도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휴고’가 VLA 기반으로 부품의 이상 여부를 검수하고, 다음 단계인 ‘물품 이송’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휴고가 작업 라인을 요청하면 플랫폼이 즉시 창고관리시스템(WMS)을 호출해 가용 라인을 확인하고 모바일 로봇 ‘모비’에 이송 임무를 배정한다. 로봇은 엘리베이터나 보안게이트 등의 다양한 설비 시스템과 연동돼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고객은 실시간 위치와 주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GU+, MWC서 ‘사람중심 AI’ 비전 발표…진화한 '익시오' 온다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와 협업해 개발했다.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즉시 현업에 AI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AI가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성을 담은 초개인화 미디어아트도 전시된다.
'갤럭시AI' 체험 공간 MWC에 뜬다…에이전틱 AI 전략 공개
핵심 테마는 최근 공개한 '갤럭시S26' 시리즈에 새로 탑재된 갤럭시 AI 기능이다.관람객들은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더 넓은 조리개가 탑재된 ‘갤럭시S26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로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 자연어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해 편집할 수 있도록 향상된 '포토 어시스트', 이미지를 다양한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의 기능을 직접 써볼 수 있다.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실시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 △개인의 하루 일정에 맞춰 유용한 정보와 작업을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 △어느 화면에서나 원을 그리기만 하면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등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고 작업을 지원하는 갤럭시 AI 경험도 소개한다.이번 전시에선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편리해진 AI 음성 호출 경험, '갤럭시 북6'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 구동, '갤럭시 탭 S11'을 통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과 갤럭시 AI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AI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계획, 설치, 운영, 최적화 전 과정의 효율적인 자동화를 지원하는 '삼성 코그니티파이브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스위트' 솔루션을 비롯해, 자체 의사결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및 사용 시나리오를 전시한다.기업용 차세대 AI 솔루션인 '네트워크 인 어 서버'도 선보인다.여러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서버로 통합한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5세대(G) 특화망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함께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 고성능· 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차세대 엔드 투 엔드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삼성전자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은 "MWC26은 갤럭시 AI의 현재부터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모든 혁신의 중심에 사용자 경험을 두고 모바일 기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T, MWC서 '풀스택' AI 경쟁력 과시…AI 아이템 27개 전시
전시 주제는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텔레콤의 AI'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피라그란비아는 첨단 미래 기술·서비스 경쟁이 펼쳐지는 MWC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트럼프 행정부, 왜 이렇게까지…석탄발전소 살리려 ‘수은 배출 규제’ 완화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밀 크리크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석탄발전소의 수은 배출 기준치를 완화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AFP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화력발전 기업을 살리겠다며 환경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나섰다. 석탄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수은 배출 기준을 10여 년 수준으로 후퇴시킨 것이다. 석탄발전 기업이 치러야 할 환경 보전 비용을 깎아주려는 의도다. 이번 조치에는 공개 석상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학이 녹아있다. 현지 과학·시민단체들은 국민 건강을 외면하는 조치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지난달 말 발표한 공식 자료를 통해 ‘수은·유해대기물질 배출 기준(MATS)’이라는 정책을 크게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ATS는 석탄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특히 수은을 규제한다. 하지만 불을 붙여 태우면 대기 중에 수은 기체를 발산한다. 그런데 이를 2012년 적용됐던 느슨한 배출 기준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 이번 EPA 조치의 핵심이다. 1TBtu는 대략 석탄 4만t에서 나오는 열량이다.
수요자 맞춤형 식품 시대, ‘데이터 축적’으로 대비해야
이제 식품가공 기술의 핵심 질문은 어떻게 더 많이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 어떻게 다르게 만들 것인가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수요자 맞춤형 식품가공 기술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식품은 단순히 개인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제품 차별화나 마케팅 개념에 더해 가공 공정·품질·유통·소비 전 단계를 수요자 특성을 중심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한 식품을 의미한다. 특히 고령자나 환자처럼 섭취 능력이 제한된 집단에 식품은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 나아가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수요자 맞춤형 식품가공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초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맞춤형 식품은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없이는 지속될 수 없다. 수요자 맞춤형 식품 가공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영역에 가깝다.
"테슬라, 현대차 붙자" ... 車전쟁까지 나서는 샤오미, '하이퍼카' 내놨다 [MWC 2026]
중국 기업 샤오미가 '전기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보조배터리를 만들던 기업에서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 사업에까지 뛰어들겠다는 각오다.샤오미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샤오미 론칭 행사에서 '샤오미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지난해 런던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현장에서 협업 제안을 받으면서다. 이로써 샤오미는 그란 투리스모의 하이퍼카 모델을 만든 36번째 기업이 됐다.론칭 행사 현장서도 피날레를 장식한 건 하이퍼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샤오미의 이같은 전략을 두고 카메라 화소와 기능에 강점이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울트라 시리즈와 맞붙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샤오미가 내놓은 울트라 모델은 카메라 기업 라이카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53세 김석훈 “체력 예전과 달라”…노화만의 문제 아니었다 [노화설계]
대부분은 이를 단순한 노화로 받아들인다. 운동이나 부상 이후 근육이 회복되는 과정은 이 세포들이 활성화되면서 시작된다. 쉽게 말해 일을 가장 잘하던 세포보다, 가장 오래 살아남는 세포들이 남게 되는 일종의 ‘적자생존’ 결과라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를 ‘세포 생존 편향(cellular survivorship bias)’이라고 부른다.결과는 즉각적이었다. 근육 회복 속도는 젊은 개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빨라졌다.하지만 장기 관찰에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타났다. 줄기세포 생존률이 낮아지면서 반복적인 손상 이후 근육 재생 능력이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어쩌면 몸은 지금, 속도를 조금 늦추는 대신 더 오래 버티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160조 총알 확보"...돈 싸움 승기 잡은 샘 올트먼, 아마존과 연합전선 구축한 배경은[AI 아틀라스]
오픈AI의 1100억 펀딩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마존의 참전이다. 아마존은 이번 라운드에서 약 500억 달러를 투자하며 오픈AI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 이번 펀딩 구도를 보고 업계에선 오픈AI가 창업 초기부터 밀월 관계를 유지해 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아마존 입장에선 자체 AI 칩인 '트레이니엄(Trainium)'을 활용한 독자적인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엔비디아, 소프트뱅크가 이번 펀딩을 든든히 백업한 주인공들이다. 손정의 회장은 최근 보유 중이던 엔비디아 지분 등을 정리해 확보한 자본 중 300억 달러를 오픈AI에 투입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또한 이번 펀딩에 참여함으로써 오픈AI와의 기묘한 '공생과 경쟁' 관계를 이어가게 되었다.
‘벌집’서 무인기 동시다발 출격…이상한 이륙 장치 만드는 이유는?
미군이 병사 2명으로 무인기(드론) 수십~수백대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새로운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무인기 대량 소모전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DIU가 예시한 CADDS 겉모습은 컨테이너 크기의 상자다. 무인기 출격 명령이 떨어지면 병사 2명이 협업해 CADDS ‘작동 시작’ 버튼을 누른다. 이러면 CADDS 내부에 머물던 무인기 수십~수백 대가 벌집처럼 생긴 발사관에서 하늘로 한꺼번에 튀어 나간다. CADDS는 땅은 물론 선박 갑판에도 설치할 수 있다. 현재 무인기 이륙 방식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무인기 한 대를 날리려면 최소 병사 한 명이 필요하다.
우주서 햇빛으로 만든 전기, 풍력 발전소로 보내자는데…왜?
소형 우주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마이크로파로 바꿔 지구의 풍력발전소로 보내는 개념도. 일러스트 | NEWS IMAGE 영국 정부가 우주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지구의 풍력발전소로 무선 전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주 태양광 발전소란 태양 전지판을 다수 붙인 인공위성이다. 영국은 2030년대 초, 소형 우주 태양광 발전소를 띄울 방침이다. 이를 시작으로 우주 태양광 발전소 기술 수준과 덩치를 지속해서 키울 예정이다. 현재 과학계는 우주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전파의 일종인 마이크로파로 바꿔 지구로 보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송전망 구축에는 돈이 많이 든다.
“딱 이틀 오트밀만 먹었더니…나쁜 콜레스테롤 10% 뚝”[바디플랜]
물로 조리한 오트밀 죽. 독일 본 대학 연구팀은 하루 총 300g의 오트밀을 물에 끓여 섭취하는 ‘48시간 집중 식단’을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세 끼에 걸쳐 총 300g의 오트밀을 섭취했고, 소량의 과일과 채소 외에는 다른 음식을 제한했다. 전체 섭취 열량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그 결과 오트밀 식단 그룹에서는 ▲LDL 콜레스테롤 약 10% 감소 ▲평균 체중 약 2kg 감소 ▲혈압 소폭 개선 등의 변화가 확인됐다. 오트밀 식단을 섭취하는 모습. 연구에서는 단 이틀간 오트밀 중심 식단을 유지했을 때 장내 미생물 변화와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땀 차는 거 너무 싫어요"…천만 러너들 갈아탄 '핫템' 정체 [트렌드+]
직장인 러닝 크루 A씨는 최근 이어폰을 커널형에서 오픈형으로 바꿨다. 귀 안에 땀이 차거나 압박감이 생기는 점이 불편했고 달리는 동안 뒤에서 접근하는 자전거·차량 소리를 놓쳐 위험했던 경험도 있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귓바퀴에 걸어 고정하는 '클립형' 오픈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최근 소니코리아가 선보인 '링크버즈 클립'은 귓바퀴에 걸어 착용하는 형태로, 귀를 막지 않는 구조를 내세운 제품이다. 소니는 유닛당 약 6.4g의 초경량 설계와 충전 케이스 포함 최대 37시간 배터리 등을 강조한다. 제조사들은 상황에 따라 외부 소리 유입 정도를 조절하거나 누음을 줄이는 모드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완하고 있다.러너들 사이에서는 이어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도 필수 장비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경쟁사 따라하기 힘들 것"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은 삼성만의 것이다. 경쟁사들이 당분간 따라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표준 기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삼성전자는 경쟁사들이 이 기술을 쉽게 구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기술이다. 픽셀 단위로 빛을 제어하도록 설계한 기술 혁신의 결과물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 디스플레이는 빛을 수직으로 방출하는 ‘내로 픽셀(narrow pixel)’과 넓게 확산하는 ‘와이드 픽셀’ 등 두 가지 구조로 구성됐다. 프라이버시 모드를 켜면 내로 픽셀이 수직 방향으로만 빛을 내고 와이드 픽셀은 약한 빛을 내 측면에선 보이지 않게 된다. 기존 울트라 모델은 8.9㎜ 수준이었으나 수년간의 설계 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두께를 줄여왔다.
"사생활 보호 화면은 삼성 독자기술… 울트라 이어 적용 확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은 삼성만의 것이다. 경쟁사들이 당분간 따라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표준 기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픽셀 단위로 빛을 제어하도록 설계한 기술 혁신의 결과물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 디스플레이는 빛을 수직으로 방출하는 '내로 픽셀(narrow pixel)'과 넓게 확산하는 '와이드 픽셀' 등 두 가지 구조로 구성됐다. 프라이버시 모드를 켜면 내로 픽셀이 수직 방향으로만 빛을 내고 와이드 픽셀은 약한 빛을 내 측면에선 보이지 않게 된다. 문 부사장은 "7.9㎜이지만 울트라 모델이 처음으로 7㎜대에 들어왔다"고 밝혔다.한편 S26 울트라에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다. 반면 기본형과 플러스형에는 삼성전자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됐다.
항암제 안 닿는 ‘암의 심장부’…박테리아가 침투해 무너뜨린다
유전자를 조작한 박테리아가 종양 내부로 침투해 증식한 뒤 암 조직을 단계적으로 공격하는 개념을 시각화한 이미지. 종양 중심부에서 활성화되는 박테리아 치료 원리를 표현했다. 챗GPT 생성 이미지 바이오공학 융합 연구로 알려진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은 종양 내부에서 증식한 뒤 일정 조건에서만 생존 능력이 강화되도록 ‘유전자 스위치’를 탑재한 박테리아 설계 기술을 제시했다. 종양 중심부가 박테리아에게는 일종의 번식 공간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이다.하지만 한계도 있었다. 연구에 사용된 클로스트리디움 계열 박테리아는 종양 내부에서는 잘 늘어나지만, 산소가 존재하는 종양 가장자리로 이동하면 생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KAIST, ‘뇌 닮은 AI’ 개발...적은 에너지로도 학습
이 같은 정보처리 방식을 ‘예측 부호화(Predictive Coding)’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이 원리를 AI에 적용하려 했지만, 신경망이 깊어질수록 오차가 특정 부위에 몰리거나 아예 사라져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반복됐다.연구팀은 그 원인을 수학적으로 규명하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AI가 결과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 오차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까지 다시 예측하도록 만든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메타 예측(Meta Prediction)’이라고 설명했다. 역전파는 AI가 ‘틀린 만큼 거꾸로 되돌아가며 고치는’ 현재의 대표적 학습 방법이다.
적은 에너지로도 배우는 뇌 닮은 AI 개발
인간의 뇌처럼 적은 에너지로도 똑똑하게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이 같은 정보처리 방식을 '예측 부호화'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이 원리를 AI에 적용하려 했지만, 신경망이 깊어질수록 오차가 특정 부위에 몰리거나 아예 사라져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반복됐다.연구팀은 그 원인을 수학적으로 규명하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AI가 결과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 오차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까지 다시 예측하도록 만든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메타 예측'이라고 설명했다.
KT, MWC서 K컬처 입힌 AX·6G 등 혁신 기술 선봬[MWC 2026]
KT는 '유비쿼터스', '초고신뢰 인프라', '퀀텀 세이프' 기술을 토대로 6G 네트워크 기반을 제시한다. 비씨카드는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모아이'와 페이북 월렛 기반 유에스달러코인(USDC) 결제 서비스를 통해 K컬처 굿즈 구매 체험을 제공한다. KT 밀리의서재는 대화형 독서 서비스 'AI 독파밍'과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을 연계해 독서 흐름을 이어주는 '밀리페어링'을 소개한다.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 중소·벤처기업 부스도 운영한다.
통신3사, MWC 2026 일제 출격…AI 신기술 경쟁[MWC 2026]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구체적인 AI 수익화 비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전시관 테마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텔레콤의 AI'다. 992㎡ 규모 전시관에 그동안 축적한 AI 데이터센터(DC) 노하우를 비롯해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등 AI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자리잡은 피라 그란 비아 전시관3홀은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시장으로 알려져 있다.SK텔레콤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다. 'AI데이터센터(AI DC) 인프라 매니저'도 그중 하나다. AI DC 내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최근 AI 업계에서 각광받는 피지컬 AI 영역도 전시관에 마련돼있다. VLA 에이전트는 시각 정보와 언어를 통합해 이해하고 이를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로봇 지능이다.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해 주문부터 로봇 배송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고객 체감형 서비스인 K RaaS 오더·딜리버리 에이전트도 공개된다.LG유플러스는 '사람중심 AI'를 전시 화두로 꺼냈다.
마운자로 광풍에 부르는게 값? 최대 18만원까지 차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를 둘러싼 품귀 현상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같은 약인데도 약국마다 가격이 십수만원 차이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월 3주차에는 전국 약국에서 627건의 입고 신청이 들어왔지만, 실제 발송된 물량은 단 두 건에 그쳤다. 여기에 재고를 확보한 일부 약국은 부족한 공급을 틈타 가격을 대폭 올리고 있다.실제 마운자로 5.0㎎ 기준, 한때 최저 37만원에 살 수 있었던 제품이 최근 일부 약국에서는 55만원에 팔리고 있다. 재고가 남아 있는 곳에서는 박스당 2~3만원의 웃돈을 당연하게 붙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동일 용량의 같은 제품을 놓고도 약국마다 최대 13만원까지 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참케어 "동전 100원 크기 '초소형 혈압계' 개발...모니터링 사업도 진출"
"최연호 엑소퍼트 대표(사...
서울아산병원, AI·빅데이터로 중증질환 치료 새 지평 연다
향후 판독 보조 및 장기 추적관찰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심정지 후 혼수상태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뇌파 분석 기술도 개발됐다. 24시간 실시간 분석을 통해 야간·응급 상황에서도 객관적인 판단을 지원한다.
GDC 첫 출사표 던진 넥써쓰…올해 ‘에이전트버스’로 판 키운다
넥써쓰가 개별 게임 확장 전략에서 벗어나 플랫폼 단위 사업으로 축을 옮긴다.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GDC 2026 첫 참가를 계기로 게임·AI·블록체인을 하나로 묶는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구상을 전면에 내걸었다. 기술 데모나 콘셉트 소개를 넘어 실제로 구현된 구조를 제시하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는 무대다.넥써쓰는 이번 행사 참가를 단순한 전시 이상의 성격으로 설명한다. 넥써쓰는 그동안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결합 구조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해 왔다. 관전형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몰티로얄(MoltyRoyale)과 AI 경쟁 콘텐츠 몰트아레나(MoltArena)는 이러한 구조가 적용된 사례다. 관전형 AI 플랫폼 ‘몰티로얄(MoltyRoyale)’은 2월 출시 이후 100만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생성되며 상호작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삼일절, 한·러 두 의사가 피운 '8년 우정의 꽃'
삼일절인 3월 1일 오후, 부산 온병원 6층에 마련된 ‘그린닥터스 외국인 국제진료센터’. 평소처럼 고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로 북적이는 이곳에 예사롭지 않은 풍경이 펼쳐졌다. 예브게니 병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온병원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둘러보며 극동 러시아 지역과의 의료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구글에 지도 주면 경제 손실 200조"…섬뜩한 경고 쏟아졌다 [이슈+]
네이버는 로건이 한국에서 자사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외국인도 네이버 지도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그간 외국인을 겨냥해 지도 앱을 개편해 왔다. 한국관광공사 조사를 보면 네이버 지도 앱은 외국인들이 가장 만족하는 여행앱으로 꼽혔다. 글로벌 빅테크 구글이 한국 정부에 1대 5000 축적의 국내 고정밀 지도 반출을 요구하면서였다. 2007년,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요구였는데, 1대 5000 지도는 50m를 지도상에 1㎝로 표시한다.외국계 기업이 국내 고정밀 지도를 요청하자 가장 먼저 군사기지 같은 보안 시설의 유출 우려가 흘러나왔다. 국내 플랫폼 업계 또한 산업 생태계 위협과 경제적 타격을 예상했다.국내 최대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도 구글에 힘을 실어줬다. 당시 국내 업계에선 유튜브 생태계를 기반으로 수익을 내는 빠니보틀 입장을 고려하면 이해되지만 한편으론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구글 임원인 이상현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정책 부문 글로벌 디렉터도 이례적으로 국내 명함 앱 리멤버와의 인터뷰에서 지도 반출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부는 같은 해 11월 지도 반출 결정을 유보했다. 과거 두 차례에 걸쳐 지도 반출을 불허했을 당시에도 군사시설 노출을 우려했다.가장 예민하게 반응한 곳은 국토교통부였다. 정부가 당초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요구했던 점을 감안하면 구글은 한층 완화된 방안으로 지도 반출 허가를 얻어냈다.국내 관련 업계는 지도 반출 허가에 반발하는 분위기다. 이렇게 되면 국내 업체와 동등한 조건으로 법인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커진다. 국내 주요 지도 서비스 업체들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도 데이터를 가공한 다음 서비스에 활용한다.
인벤티지랩, 호주서 탈모약 임상 2상
인벤티지랩이 호주에서 성인 안드로겐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IVL3001’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성인 남성 안드로겐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IVL3001의 유효성, 약동·약력학적 특성(PK/PD)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평행 설계 방식의 2상 시험이다. 목표 시험대상자 수는 75명이다.
中 AI모델, 사용량서 美 첫 추월…"AI 경쟁축 성능에서 가격으로"
중국 인공지능(AI) 모델이 글로벌 AI 플랫폼에서 오픈소스 사용량 기준으로 처음 미국을 앞질렀다. 오픈라우터는 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AI 모델 경쟁 구도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플랫폼으로 꼽힌다.최근 집계에서 글로벌 토큰 사용량 상위권은 중국 AI 모델이 사실상 장악했다. 오픈라우터 데이터에 따르면 미니맥스의 ‘M2.5’가 주간 토큰 사용량 2조4500억 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딥시크의 ‘V3.2’ 역시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중국 제품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NASA '아르테미스' 계획 전면 수정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사진)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달 착륙 단계이던 아르테미스3는 지구 저궤도에서 오리온 우주선과 달 착륙선 간 랑데부(상호 접근 기동) 및 도킹 시험, 차세대 우주복 검증 임무로 변경됐다. 실제 달 착륙은 이후 진행될 아르테미스4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NASA는 2028년 두 차례 유인 달 착륙 임무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경기장마다 초단기 예보…네이버, K리그 맞춤 날씨 제공
네이버가 K리그 개막에 맞춰 전국 주요 축구장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기장 단위의 초단기 예보를 제공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샤오미, 車로 영역 확장…전기 하이퍼카 모델 공개
중국 샤오미가 지난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론칭행사에서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모델(사진)을 공개했다.
저궤도 위성 활용한 '테슬라폰'…막 오른 우주통신
글로벌 통신업체가 가장 경계하는 기업은 스페이스X다. 2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했다. 인공지능(AI)이 로봇·자율주행 등 물리세계로 확장하는 피지컬 AI 시대엔 통신망 자체가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올해 MWC는 이 같은 기술 환경 변화에서 누가 최종 승자로 남을지 판단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주목할 변화는 우주통신 기업의 부상이다. 스페이스X CEO와 장 프랑수아 팔라셰 유텔샛 CEO가 기조연설 무대에 오르는 6인에 선정되자 현장에 모인 통신업계 인사들은 “우주 기반 통신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고 입을 모았다. 전 세계 가입자 9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약 650기가 디바이스 간(D2D) 통신 서비스용으로 설계됐다. 우주 데이터센터에 관한 구체적 계획도 이번에 공개한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위성들을 우주 기반 AI 데이터센터로 활용해 모든 데이터를 지구 밖에서 처리한 뒤 결과만 지상으로 전송하는 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대증원에 반발…의협, 대정부 투쟁 결의
의협은 “정부가 의료계의 경고를 무시하고 증원을 강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의료 시스템 마비와 국민 피해는 전적으로 정부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총회에 참석한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의대 증원이라는 폭풍을 막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오픈AI, 159조원 투자 유치 '역대 최대'
스타트업 역사상 단일 라운드 기준 최대 규모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7일 “아주 긴 활주로를 확보했다”며 실탄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율형 네트워크·피지컬AI… AI가 바꾼 통신기술 한눈에 본다 [MWC 2026]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MWC 주제는 'IQ 시대'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 존 스탠키 최고경영자(CEO),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라쿠텐 미키 히로시 미키타니 CEO 등 통신업체 수장들도 연단에 선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이름을 올렸다.차세대 네트워크 혁신도 빨라진다.
SKT AI DC 등 풀스택AI 기술력 뽐내 [MWC 2026]
992㎡ 규모 전시관에 그동안 축적한 AI 데이터센터(DC) 노하우를 비롯해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등 AI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자리 잡은 피라 그란비아 전시관3홀은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전시장으로 알려져 있다.SK텔레콤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다. AI DC 인프라 매니저'도 그중 하나다.AI DC 내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전 세계에 분산된 이기종 로봇과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전시 대표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다.
"AI 쓰려고 갈아탔어요"… 인도·동남아에 프리미엄폰 바람
#1.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리얼미'의 스마트폰 쓰고 있어요. 동료가 사용 중인데 인공지능(AI) 기능이 너무 편리해 보여서요. (인도 뉴델리 거주 20대 직장인 쿠마리씨)#2. 고등학생 때까지는 가격 때문에 오포에서 나온 스마트폰을 썼어요. 대학에 입학하니 다들 갤럭시 아니면 아이폰을 쓰고 있더라구요. 전년도 42% 급성장과 대비되는 수치다.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 타임즈'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인도에서 매출 감소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최근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소비자들이 저가 제품에서 고가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이 같은 변화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애플의 2025 회계년도 인도 매출은 18% 증가했고, 삼성전자 역시 12%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메인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의 출하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반면, 오포 인도 법인의 매출은 38% 감소했다. 오포 외에도 중국 브랜드의 합산 금액 기준 점유율은 2023년 54%에서 2025년 48%로 낮아졌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18%의 점유율로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 A36과 A56은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AI 플랫폼인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 중국 경쟁사의 중저가 제품 대비 압도적인 AI 기술이 강점이다.
'5G 단독모드' 전환 속도… 이통사 수익성 개선 기대
이통사들이 올해 5G 단독모드(SA) 전환에 속도를 낸다. 단기적으로는 설비 투자(CAPEX)가 늘지만 증가폭이 제한적인 데다 다양한 시장에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써쓰 GDC서 게임+AI+블록체인 '에이전트버스' 비전 공개
넥써쓰가 개별 게임 확장 전략에서 벗어나 플랫폼 단위 사업으로 축을 옮긴다.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 GDC 2026 첫 참가를 계기로 게임·AI·블록체인을 하나로 묶는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구상을 전면에 내걸었다. 넥써쓰는 그동안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결합 구조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해 왔다. 관전형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몰티로얄(MoltyRoyale)과 AI 경쟁 콘텐츠 몰트아레나(MoltArena)는 이러한 구조가 적용된 사례다.
"이 정도면 그냥 카메라"... '라이카' 삼킨 샤오미17 등장 [MWC 2026]
샤오미 17 울트라(사진)는 역대 샤오미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두께 8.29㎜, 무게 최소 218.4g이다. 샤오미 가디언 스트럭처는 샤오미 실드 글래스 3.0을 탑재해 샤오미 15 울트라 대비 30% 향상된 낙하 저항성을 확보했다.샤오미 17은 두께 8.06㎜, 무게 191g이다.
마운자로 품귀에 ‘부르는 게 값’… 약국별 최대 18만원 차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를 둘러싼 품귀 현상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같은 약인데도 약국마다 가격이 십수만원 차이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월 3주차에는 전국 약국에서 627건의 입고 신청이 들어왔지만, 실제 발송된 물량은 단 두 건에 그쳤다. 여기에 재고를 확보한 일부 약국은 부족한 공급을 틈타 가격을 대폭 올리고 있다.실제 마운자로 5.0㎎ 기준, 한때 최저 37만원에 살 수 있었던 제품이 최근 일부 약국에서는 55만원에 팔리고 있다. 재고가 남아 있는 곳에서는 박스당 2~3만원의 웃돈을 당연하게 붙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동일 용량의 같은 제품을 놓고도 약국마다 최대 13만원까지 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서울아산병원, AI로 중증질환 치료 새길 연다
향후 판독 보조 및 장기 추적관찰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심정지 후 혼수상태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뇌파 분석 기술도 개발됐다. 24시간 실시간 분석을 통해 야간·응급 상황에서도 객관적인 판단을 지원한다.
[친절한 식품 이야기]고령자·환자·군인…다양한 데이터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식품’ 산업 대비를
이제 식품가공 기술의 핵심 질문은 어떻게 더 많이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 어떻게 다르게 만들 것인가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수요자 맞춤형 식품가공 기술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식품은 단순히 개인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제품 차별화나 마케팅 개념에 더해 가공 공정·품질·유통·소비 전 단계를 수요자 특성을 중심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한 식품을 의미한다. 특히 고령자나 환자처럼 섭취 능력이 제한된 집단에게 식품은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 나아가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수요자 맞춤형 식품가공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초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맞춤형 식품은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없이는 지속될 수 없다. 수요자 맞춤형 식품가공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영역에 가깝다.
‘버튼 한 번에 수백대가 동시다발 출격’…미, 벌집 모양 무인기 발사관 개발 착수
미군이 병사 2명으로 무인기(드론) 수십~수백대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새로운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무인기 대량 소모전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무인기 출격 명령이 떨어지면 병사 2명이 협업해 CADDS ‘작동 시작’ 버튼을 누른다. 이러면 CADDS 내부에 머물던 무인기 수십~수백대가 벌집처럼 생긴 발사관에서 하늘로 한꺼번에 튀어 나간다. 발사관에서는 전기 충전을 한다. 현재 무인기 이륙 방식이 비효율적이어서다. 지금은 무인기 한 대를 날리려면 최소 병사 한 명이 필요하다.
우주서 햇빛으로 만든 전기가 지구로 온다?
소형 우주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마이크로파로 바꿔 지구의 풍력발전소로 보내는 개념도. 일러스트 | NEWS IMAGE 영국 정부가 우주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지구의 풍력발전소로 무선 전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주 태양광 발전소란 태양 전지판을 다수 붙인 인공위성이다. 현재 과학계는 우주 태양광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전파의 일종인 마이크로파로 바꿔 지구로 보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면 전깃줄이 필요 없다.
‘수은 빗장’ 활짝 연 트럼프, 미국 사회 “건강 위협” 부글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밀 크리크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석탄발전소의 수은 배출 기준치를 완화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석탄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수은 배출 기준을 10여년 수준으로 후퇴시킨 것이다. 석탄발전 기업이 치러야 할 환경 보전 비용을 깎아주려는 의도다. 이번 조치에는 공개 석상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학이 녹아 있다. 현지 과학·시민단체들은 국민 건강을 외면하는 조치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지난달 말 발표한 공식 자료를 통해 ‘수은·유해대기물질 배출 기준(MATS)’이라는 정책을 크게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ATS는 석탄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특히 수은을 규제한다. 하지만 불을 붙여 태우면 대기 중에 수은 기체를 발산한다. 현재 MATS는 2024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만들어진 기준으로 수은 배출을 엄격히 규제한다. 그런데 이를 2012년 적용됐던 느슨한 배출 기준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 이번 EPA 조치의 핵심이다. 1TBtu는 대략 석탄 4만t에서 나오는 열량이다. EPA가 언급한 액수 대부분은 수은 등 오염물질을 감시·정화하는 기기를 사기 위해 석탄발전 기업들이 쓰는 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