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폭력의 악순환 멈춰야”…중동 확전 우려 표명
교황은 “안정과 평화는 상호 위협이나 파괴, 고통, 죽음을 뿌리는 무기로 세워지지 않는다”며 “오직 이성적이고 진정성 있으며 책임 있는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주일 삼종기도에서 최근 중동 정세를 깊은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다며 당사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심연이 되기 전에 폭력의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외교가 역할을 회복하고 정의에 기반한 평화로운 공존을 바라는 사람들의 선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PEC+ 20만6000배럴 증산…호르무즈 긴장에 유가 100달러 경고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OPEC 플러스(OPEC+)가 4월부터 하루 20만 6000배럴의 원유를 증산하기로 했다. 겉으로는 공급 확대 조치지만, 시장은 오히려 유가 급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유라시아그룹은 거래 재개 시 유가가 배럴당 5~10달러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바클레이스는 한발 더 나아가 "100달러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마지막으로 돌파한 시점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직후다.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경우 유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北 "불법무도한 침략 행위"…中 "주권국 지도자 살해 용납 못 해"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사살한 데 대해 ‘반미 연대’라는 동질성으로 이란과 전통적 우방 관계를 유지해 온 북한 중국 러시아가 일제히 강하게 반발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불법무도한 침략 행위이자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다. 이번 사태로 북·미 대화 재개의 가능성은 한층 희박해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중국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미군 “3명 전사·5명 중상”···이란 공습 후 첫 공식 사망자 발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군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에서 해군 장병들이 함상에 있는 탄약을 옮기고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 제공·AFP 미군의 중동 지역 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가 1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과정에서 장병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중동 해역에서 작전 중인 미군 항공모함을 타격했다는 이란 측 주장과 관련, 중부사령부는 “항모는 피격되지 않았다”며 “발사된 미사일은 근접하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美, '장대한 분노' 작전 이후 첫 전사자 발생…미군 3명 사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중동 지역의 미군 병력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지만, 사상자를 낼 수도 있다"며 미군 인명 피해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앞서 일부 미국 언론들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댄 케인 미 합참 의장이 백악관 핵심 참모회의에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펼칠 경우 탄약 부족과 동맹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생길 것이고, 미군 병력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전쟁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지만 숭고한 사명"이라며 "우리는 이것을 지금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 3명 전사…트럼프 ‘이란 전쟁’ 첫 희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시한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충돌 이후 확인된 첫 미군 사망 사례다.미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3명의 미군이 전사했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사상자가 발생한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하메네이 제거… 더 거칠어진 ‘힘의 질서’
또 “이는 이란 국민을 위한 정의”라며 “이란 국민이 자신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가장 위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이 이란 정부의 지휘 체계를 흔드는 건 물론이고 체제 전환까지 염두에 둔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정밀한 폭격이 대규모로 이번 주 내내 이뤄지거나 필요하다면 그 이상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며 추가 공격도 예고했다.
CIA “28일 오전 수뇌회의, 하메네이 온다”… 해뜬뒤 이례적 공습
이를 노린 한낮의 공습이 전례 없는 이란 지도부 제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하메네이 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 모하마드 파크푸르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군 수뇌부가 대거 숨졌다.NYT, WSJ에 따르면 CIA는 수개월 동안 하메네이를 추적했다. 모사드 역시 같은 날 이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회의 3건이 연이어 열린다는 사실을 포착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 승인이 떨어지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역할 분담을 통해 정밀 타격에 나섰다. 미국은 이란의 핵·미사일 시설을 집중 타격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고위 관계자들의 거처를 집중 공습했다. 이스라엘 N12방송에 따르면 당시 하메네이는 관저 지하 벙커에 머물고 있었지만 최소 30발 투하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탄을 피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휘통제 시설, 이란 방공 체계, 미사일 및 드론 발사 기지, 군용 비행장 등을 집중 공격했다. 이란 적십자사는 이란 31개 주 중 24개 주가 공격을 받았으며 최소 201명이 사망하고 747명이 부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란, 1시간만에 보복나서… 중동 미군기지 14곳에 미사일-드론 발사
이란은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최소 200명의 미군 병력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우데이드 기지에 설치된 미군 FP-132 레이더와 미 해군의 전투 지원함을 미사일로 파괴했다”며 미 해군 전력 자산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했다.미국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다만 UAE 아부다비에선 격추된 미사일 파편에 맞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UAE 두바이의 호화 거주지인 팜주메이라의 고급 호텔에서도 미사일 파편 또는 오폭에 의한 폭발이 일어났다.
하메네이, 37년 철권통치하며 反美 앞장… 핵개발도 이끌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숨진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두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내린 논평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민생을 도외시하고 반대파를 잔혹하게 탄압해 오래전부터 국내외에서 큰 비판을 받아 왔다.하메네이는 1939년 이란 마슈하드의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쿰 신학교를 졸업한 후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을 주도해 현 신정체제를 수립한 초대 국가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1902∼1989)의 제자가 됐다. 또 호메이니가 주도한 반왕정 운동의 선봉에 서며 팔레비 왕조의 전제 통치에 대항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성공 뒤 호메이니가 귀국하며 최측근으로 부상했다. 딸 중 한 명은 이번 공습으로 숨졌다.
“이란 신정체제 당장 붕괴 안될듯”… 후계 부상 라리자니 “美 심장 찌를 것”
다만, 이란 헌법상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만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라리자니가 차기 국가 최고지도자로 활동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세 사람은 모두 성직자다.
이란 최고지도자, ‘신의 징표’로 불려
이란 헌법상 최고지도자는 대통령 인준 및 해임권을 쥐고 있다. 내각, 사법부, 국영 언론사 경영진 등 모든 공직에 대한 임면권과 대내외 정책에 대한 최종 결정권도 행사한다.
“이란, 몇달내 핵무기 12개 만들 수준”… 트럼프, 협상중 기습 공격
화염 휩싸인 테헤란 중심부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 시간) ‘X’ 계정을 통해 하루 전 미국과 공동으로 거행한 이란 공습 영상을 공개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부에서 검은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 장면과 ‘이란 테러 정권 본부 해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스라엘군 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본토를 겨냥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감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2017년 1월∼2021년 1월) 때부터 이란에 핵 포기를 끊임없이 종용해 왔다. 지난해 6월 이란 내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핵시설을 기습 타격한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의 망치)’ 작전을 감행해 완전한 핵 포기를 받아내겠단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란은 핵 개발 의지를 버리지 않았단 평가를 받았다. 최근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도 완전한 핵 포기에는 선을 그었다. 미국은 이란에 핵무기 포기를 약속하고 우라늄 농축 권한은 물론 기존에 농축한 우라늄 비축분까지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美, 이스라엘-사우디 중심 ‘친미’로 중동재편 구상… 중간선거 치적 고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30%대의 저조한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정을 집권 1기의 주요 치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스라엘 기업의 첨단 기술, 사우디의 ‘오일 머니’를 보유한 상황에서 미국 기업들이 중동 내 인프라, 에너지 사업 등을 독점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란 공습이 미군의 큰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된다면 11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집권 공화당은 상당한 호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70→150달러 전망까지… 韓, 원유 70% 중동의존 ‘비상’
침몰하는 팔라우 유조선 모하마드 마란디 이란 테헤란대 교수가 1일 X에 게재한 영상으로 오만 인근 해상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팔라우 선적 유조선 스카이라이트호가 공격을 받고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침몰하는 모습. 모하마드 마란디 이란 테헤란대 교수 X 캡처 특히 중동 원유에 70%가량을 의존하는 한국은 원유 공급뿐만 아니라 제조업 전반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7%가량이 이곳을 통과한다. 호르무즈 해협의 전체 폭은 55km지만 유조선이 지날 수 있는 구간은 10km 이내에 불과하다. 국내에 수입된 중동산 원유의 95%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됐다.호르무즈 해협이 끊기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27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2.48달러에 마감했는데, 두 배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계 금융사 SEB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질 경우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정부의 국내 원유 비축량은 1억 배럴로 117일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안전자산 금값 4% 뛰고, 위험자산 비트코인 6% 급락
중동 정세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 은 가격이 장외시장에서 일시적으로 가파르게 올랐지만,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3000달러(약 9120만 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로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지난달 27일 정규시장 종가(5247.9달러) 대비 4.0%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가가 국내 주식을 팔고 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늘길도 막혀… 인천∼두바이 직항 5일까지 취소
플라이트레이더24 화면 캡처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15분경 인천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5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기수를 돌려 인천으로 되돌아왔다. 같은 날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KE952편 항공기도 결항했다.
안보리 긴급회의 열렸지만, 美 공습 설전만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 회의 말미에는 이례적으로 발언권을 얻은 미국과 이란 측이 설전을 주고받았다.중국 외교부는 “이란 타격을 깊이 우려한다”며 “군사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2015년 이란 핵합의에 참여했던 이 3국은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을 주도해 왔다.
한류 열풍 원조 ‘겨울연가’, 6일 日서 영화로 개봉
지난달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1400분 정도인 드라마 ‘겨울연가’는 약 2시간 분량의 영화로 재구성돼 6일 일본 곳곳에서 개봉한다. 이듬해 일본 공영방송 NHK의 전파를 탔다.
끈끈하던 美-이란, 47년전 ‘대사관 444일 인질극’ 뒤 최악 앙숙
그러나 1979년 2월 이란의 이슬람 혁명, 같은 해 11월∼1981년 1월 이란 혁명세력의 테헤란 주이란 미국대사관 444일간 점거 등을 기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앙숙이 됐다. 2002년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이란, 이라크,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규정한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 결과 모사데크 총리가 실각했고 팔레비 왕조의 초대 황제 리자 샤 팔레비의 아들 무함마드 리자 팔레비가 즉위했다.팔레비 왕은 미국과 군사안보 협력을 맺으며 강력한 친미 노선을 걸었다. 비밀 경찰 사바크 등을 통해 반대파도 잔혹하게 탄압했다. 특히 이슬람 혁명 세력의 테헤란 미국대사관 점거 사건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미국은 이란의 요청에도 암 치료를 명목으로 미국에 입국한 팔레비 왕의 신병 인도를 거부했다. 1995년 빌 클린턴 당시 미 행정부는 이란과의 무역 및 금융 전면 금지령을 내렸고 미국 기업이 아닌 기업이라도 이란 정권과 거래할 경우 제재를 가하는 ‘2차 제재’ 개념을 도입했다. 2002년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악의 축’으로 지목했다. 2013년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개혁파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와 통화했다.
이스라엘, 무장공격 ‘저항의 축’ 뒷배 이란에 강한 적대감
이스라엘이 1948년 건국을 선언했을 때 이란은 튀르키예에 이어 전 세계 이슬람 국가 중 두 번째로 이스라엘 건국을 인정했다. 이스라엘 또한 이란 수도 테헤란에 사실상의 대사관을 설치했다. 당시 이스라엘은 이란산 원유를 대거 수입했다.이슬람 혁명으로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신정일치 체제가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끊었다.2002년 이란의 핵 개발 의혹이 제기된 후 이스라엘은 이란의 주요 핵 과학자들을 속속들이 암살했다. 2024년 7월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는 이란 방문 중 폭탄 테러로 암살됐다. 역시 이스라엘 소행으로 추정된다.
이란, 바레인-두바이-이스라엘에 보복공격
이란 무인기가 바레인의 한 고층 빌딩을 공격해 거대한 화염이 발생한 모습(왼쪽 사진).
마러라고서 이란 공습 지켜본 트럼프… 또 ‘의회 패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은 올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할 때도 마러라고 상황실에서 관련 상황을 지켜봤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군사 작전을 백악관이 아닌 사저에서 지켜본 데다 의회에 미리 공유하거나 승인을 받지도 않아 ‘의회 패싱’ 논란 또한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때도 집권 공화당의 일부 의원에게만 사전에 알렸고 야당 민주당에는 전혀 통보하지 않았다. 이란 공습, 마두로 축출 때는 양당 모두를 ‘패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날 트럼프 대통령 바로 뒤편에는 이란 공습 상황을 담은 작전 지도가 걸렸다.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사저에서 중요한 외교안보 정책을 결정하는 행태가 거듭되자 우려 또한 고조되고 있다.
오열 번지는 테헤란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날 공격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오열하고 있다.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날 공격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오열하고 있다. 1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날 공격으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오열하고 있다.
안보고문-총사령관-국방장관… 이란 軍수뇌부 7명 사망
샴하니는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군사 관련 의사결정 라인의 핵심 인물이었다. 그는 미국의 군사 위협에 맞선 초강경 대응을 주도했다. 지난해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전에도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위협했다.
“전쟁 멈춰라” vs “생큐 트럼프”… 백악관 앞 동시다발 찬반 시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 백악관 인근에는 수백 명이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습을 비판했다. 이란에 적대적인 유대계 미국인들도 이란 공습을 반겼다.로스앤젤레스의 부촌 웨스트우드 일대에서는 이란계 미국인 수백 명이 모여 하메네이 사망 소식에 환호했다.
“살상무기에 AI 사용 거부” 앤스로픽, 美정부와 갈등 최고조
인공지능(AI) 무기화를 두고 미국 국방부와 미국 AI 빅테크 앤스로픽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어 “미국 연방정부의 모든 기관에 앤스로픽 기술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지시한다”고 했다. 이란을 향한 미국의 공격이 본격화되며 AI 무기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앤스로픽과 결별한 미국 정부는 차선책을 찾아나서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앤스로픽 사용 중단을 발표한 직후에 자신의 X를 통해 국방부 기밀 네트워크에 자사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모든게 계획보다 빨라…이란지도부 48명 제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작전이 매우 잘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매우 폭력적 정권이다. 역사상 가장 폭력적 정권의 하나"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뿐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진행 상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상황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아무도 우리가 거두고 있는 성공을 믿지 못할 것이다. 한번의 공격으로 48명의 (이란) 지도자가 사라졌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 시사주간 애틀랜틱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전화 인터뷰에서 "그들은 대화를 원하고, 나는 대화에 동의했다.
[하메네이 사망] 중동분쟁 발 담근 트럼프의 향후 선택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이번 사태가 단기 군사작전을 넘어 중동 질서를 뒤흔들 미국의 장기 개입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1일(현지시간) 이틀째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지속 중이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수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번 이란 공격이 일주일 이상 이어질 수 있다는 미국 언론들의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1일 미국 시사 잡지 디애틀랜틱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새 지도부와 대화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몇 달 동안 이란 공격이 미국인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도박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미군 사상 규모 역시 장기전의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이란 작전과 관련해 현재까지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대이란 공격을 주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1일 발표했다. 작전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미국 내 여론 악화로 이어져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 달성과 별개로 조기 출구전략을 압박받을 수 있다. 이들 세력이 미군 기지나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을 시도할 경우 미국이 동맹 방어와 억지를 위해 군사 대응 수위를 높이면서 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중동에서 이란 및 그 대리 세력과의 반복된 충돌로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점차 고갈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메네이 사망] 네타냐후 "공격 확대"…이스라엘 예비군 10만 추가 동원
김동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숨진 다음 날인 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10만명에 추가로 동원령을 내렸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현재 현역과 함께 복무 중인 예비군은 5만 명 정도다.
볼턴 “이란 공격은 정답…하지만 이후 전략은 의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 교체로 방향을 틀었지만, 그 이후의 복잡한 후폭풍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볼턴은 이란이 '존재가 걸린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특히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상승은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볼턴은 트럼프의 결정이 정치적으로 양면성을 지닌다고 평가했다.
[하메네이 사망] "미, 이란 공습에 B-2 투입…벙커버스터는 안 써"
미국이 최근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 스피릿을 동원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 보도했다.
[하메네이 사망] 교황, 이란 상황에 "폭력의 소용돌이 멈추라" 호소
레오 14세 교황은 1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전면적 군사작전을 벌이며 전개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폭력의 소용돌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하메네이 사망] 잿더미 속 책가방에 절규…이란 초교 폭사 165명(종합)
반쯤 무너져 내린 학교 건물에서 사람들이 거의 맨손으로 시멘트 덩어리를 치우며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숨진 채 속속 발견되면서 현장에서는 딸을 찾으러 나온 엄마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이어졌다.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직후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45분께 여자 어린이들이 다니는 이 초등학교는 수업 중 폭격을 당했다. 지역 당국은 당시 약 170명의 학생이 수업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란 당국은 전날까지 현장에서 8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1일 학교 공격에 대해 "학살이자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이란 작전 예정보다 앞서”…이란 새 지도부와 협상 재개 신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군사작전이 “예정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지도부가 미국과의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작전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예정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이란 체제에 중대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그래서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메네이 사망] 美, 이란 공습에 B-2 스텔스 폭격기 투입(종합)
(뉴욕·워싱턴=) 김연숙 이유미 미국이 최근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를 동원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어떤 나라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B-2 폭격기들이 미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목표물에 폭탄을 성공적으로 투하했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란 공격에 이를 투입한 것은 두 번째다.
美 "미군 3명 사망·5명 중상"…이란은 "미군 560명 사상" 주장(종합)
이는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격 군사작전을 감행한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된 미군 사망자 발표다. 중부사령부는 이어 "대통령이 밝혔듯이 이란 군대, 혁명수비대(IRGC), 경찰 인원은 무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함정을 포기하라"고 덧붙였다. INRA 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바레인의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 2발 공격이 있었다"며 "인근 미군기지도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현재까지 미군 56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美, 이란 함정 9척 격침 발표…트럼프 "해군본부 대부분 파괴"
미국은 전날 이란에 대해 '장대한 분노'로 명명한 중대 군사작전을 이스라엘과 함께 시작했다.
트럼프 “이란 새 지도부 대화 원해…나도 대화에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 개시를 발표하고 있다. (트럼프소셜미디어X 캡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애틀랜틱 매거진 인터뷰에서 “그들은 대화를 원하고 있고, 나는 대화에 동의했다. 그래서 나는 그들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는 또 “그들은 더 일찍 해야 했다.
[하메네이 사망] 미국인 4명 중 1명만 "이란 공습 지지"
전체 응답자의 약 90%는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미 대선 잠룡 크루즈 "이란, 핵무기 근처에도 못 갔다"…여당 내에서도 공격 정당성에 의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이란 공격의 배경으로 설명한 “핵무기 완성 직전이었다”는 주장을 공화당 잠룡 가운데 한 명이 반박하고 나섰다.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CBS뉴스에 이란이 핵무기 확보 직전이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핵 프로그램의 위협을 감안할 때 즉각적인 공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크루즈 의원은 그러나 “(지난해 6월) 그들의 시설을 폭격한 이후 이란이 핵무기 재건을 향해 어떤 진전을 이뤘다는 정보를 오늘까지 제출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의 폭격이 파괴적이었던 터라 그들이 핵무기 확보 근처에 도달했다는 어떤 징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전격적인 공습에 나서기 전까지 수개월 동안 이란의 핵무기 야망이 가공할 수준이라고 강조해왔다.
[하메네이 사망] 美전문가 "호르무즈 장기봉쇄땐 韓 전력난에 수출 차질까지"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제임스 김 한국프로그램국장은 1일(현지시간) 이번 사태가 에너지 공급 부문에서 한국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지난해 기준 중동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1만7천823명이라는 재외동포청 통계와 중동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간 29만5천 명이라는 추정치를 인용하면서 한국인들의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에마 애시퍼드 선임연구원도 매일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애시퍼드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 부분적 봉쇄는 물론이고 보험사들이 해로의 안전한 통행을 경계하기 시작하는 것만으로 초기 유가 급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팀슨센터의 전문가들은 이번 공습이 정당성과 실효성, 장기적 파장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이란 함정 9척 격침…해군 사령부도 거의 파괴”
그는 미국 디앤틀랜틱 매거진 인터뷰에서 이란의 새 지도부가 대화를 원하고 나도 동의했다“며 ”더 일찍 해야 했다. 아주 현실적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이란 해군본부 대부분 파괴"…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는 지속
그는 이어 “우리는 나머지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그들도 조만간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는 또 “다른 공격에서 우리는 그들의 해군본부도 대부분 파괴했다”면서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의 해군은 정말 잘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렇지만 이란 정규 해군력이 무력화됐다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전략국제연구소(CSIS) 석좌교수 앤서니 코즈먼은 “이란 대형 군함들이 파괴됐다고 봉쇄 능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수천개의 잠항 기뢰(스마트 기뢰)와 수백척의 고속 정찰정이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코즈먼은 정규 해군 본부가 없어도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기뢰를 살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조선 보험료가 폭등해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사후 경직” 상태로 몰아 넣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유명 석유 애널리스트 헬리마 크로프트 RBC 캐피털 마켓 글로벌 원자재 전략 부문 총괄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여부를 좌우하는 것은 보험 시장 반응이라고 잘라 말했다.크로프트는 이란 해군력이 약화됐다고 해도 단 한 발의 미사일이나 기뢰가 유조선을 타격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세계 최대 재보험사들은 이 해협을 ‘항행 불능 구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는 물리적 봉쇄보다 더 무서운 ‘금융적 봉쇄’를 초래한다면서 국제유가가 순식간에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규 해군의 유무와 관계없이 이란이 여전히 값싸면서 탐지가 어려운 봉쇄 수단인 기뢰를 갖고 있고, 해안 절벽이나 동굴에 숨겨진 이동식 미사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위협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이미 런던 로이즈 등 전쟁 보험사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보험료를 50% 이상 인상하거나 보증을 취소하고 있고, 이 때문에 유조선 운항이 대거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도 안 그래도 낮아진 지지율이 유가 폭등으로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 조만간 이란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이란과 서로 체면을 지키면서 합의에 나서면 위기가 오래 가지 않을 수 있다.
세계 최초 'AI 총선후보'?…콜롬비아 정치 실험 눈길
1일 콜롬비아 선거당국 홈페이지와 현지 소셜미디어를 보면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의원 총선거 본 투표를 앞두고 2일부터 지역별로 재외국민 투표를 개시한다. 상원 의원 103명과 하원 의원 183명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에는 약 3천10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선거구의 경우 규정에 따라 상원 2석과 하원 1석은 원주민 커뮤니티에 특별 선거구 형태로 부여하고 있다. 소수일지라도 의회 내에서 원주민 대표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다. IA는 인공지능을 뜻하는 스페인어 표기다. 자신을 넓게 "환경운동가이자 동물권 보호론자"로 정의하는 가이타나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소개한다.
[하메네이 사망] 이란 외무장관 "자위권에 한계 없다"
이란을 향해 보복을 자제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와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그는 "미국이 하는 것은 침략 행위이고 우리가 하는 것은 자위 행위"라며 "이 둘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 이란 지휘 체계에 대해선 과도위원회를 구성해 새 최고지도자 선출 절차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메네이 사망] 이란 미사일에 격분한 UAE, 대사관 폐쇄
김동호 아랍에미리트(UAE)가 자국 영토를 겨냥해 이란이 미사일로 공격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란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했다. UAE 외무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테헤란에 있는 대사관을 폐쇄하고 대사를 포함한 모든 외교사절단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또 격추된 드론 잔해가 UAE 수도 아부다비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이 있는 외교단지 외벽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도 걸프 국가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초치했다.
美텍사스주 주점 총격으로 2명 사망…FBI, 테러 가능성 수사착수
부상자 14명·용의자는 현장서 사살…인근 행인들에도 총격 권영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유흥가에서 새벽 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틴 6번가에서는 2021년에도 14명이 부상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지난 5년간 최소 2건의 대형 총격 사건이 있었다.
미, 이란 작전 서둘러 끝내나…"펜타곤 '탄창의 깊이' 고심"
미국이 이란 공격을 서둘러 끝내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출구전략’이 있다며 2~3일간 공격 뒤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고, 1일(현지시간) 이를 확인했다.
[하메네이 사망] 튀르키예 대통령 "깊은 슬픔…형제 나라 이란에 애도"
에르도안 대통령은 엑스에서 "형제 나라인 이란의 국민에게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썼다.
미국인 27%만 이란 공습 지지…"트럼프, 군사력에 지나치게 의지"
응답자 56%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고도 답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가 이날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7%만이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약 90%가 이번 이란 공습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메네이 사망후 교전 격화…'원유길목'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기
이란은 중동 곳곳의 미군 거점을 동시다발로 타격했고, 미국과 이스라엘 역시 이란 내 핵심 군 시설을 겨냥해 폭격을 이어갔다. 이란 국영방송은 역내 미군 기지 27곳을 비롯해 이스라엘 군 본부와 방위 산업 단지 등이 이날 공격 목표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IRGC는 이날 저녁 성명을 통해 "바레인 내 미군 기지에 탄도 미사일 2발이 발사됐으며, 다른 기지들도 끊임없는 공격을 받아 현재까지 미군 560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 중부사령부는 "링컨함은 타격당하지 않았다"며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들은 가까이도 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맞서 이란 내 주요 군 시설과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우리가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파괴해 격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공격에서는 이란 해군 본부를 대부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부터 시작된 대이란 공격으로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 지도부 4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날 공격을 이란 수도의 "심장부"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날 IRGC 지휘 본부를 포함한 수십 개의 이란 군사 지휘 센터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대이란 공습이 강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간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란 공격에 관여하지 않은 프랑스군 주둔 UAE 기지도 이란 공격을 받았다.
미 텍사스 오스틴서 총격, 2명 사망…FBI, 테러 가능성 수사
미국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에서 1일(현지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말 그대로 우리를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모든게 계획보다 빨라…이란 새지도부와 대화"(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작전이 매우 잘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매우 폭력적 정권이다. 역사상 가장 폭력적 정권의 하나"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뿐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진행 상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상황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아무도 우리가 거두고 있는 성공을 믿지 못할 것이다. 한번의 공격으로 48명의 (이란) 지도자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미 시사주간 애틀랜틱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전화 인터뷰에서 "그들은 대화를 원하고, 나는 대화에 동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 중 미군 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이런 작전에서는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상자는 예상했던 것"이라며 "결국 이(이란에 대한 공격)는 세계에 매우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트럼프, 이스라엘·바레인·UAE 정상들과 통화” 백악관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이 중동 정상들과 통화한 것 외에도 이날 새벽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주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 하루 뒤인 1일(현지시간) 중동지역 정상들과 전화 회담을 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정상들과 대화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상선 3척 피격....‘원유 20% 수송로’ 흔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으로 번졌다.
"등교한 딸들이 처참한 주검으로"..이란 女초등학생 148명 참변
또 95명이 크게 다쳤다.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10시45분쯤 여자 어린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폭격을 당했다.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직후였다.당시 초등학교에서는 약 17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다.
[하메네이 사망] EU, 걸프 지역 해군 임무 강화
송진원 유럽연합(EU)은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해상 공격이 잇따르자 걸프 지역 해군 임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이란의 대리 세력은 분쟁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위협하는 행위는 무모하며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무장관 후 발표된 공동 성명에서 EU는 분쟁 당사자들에 "최대한의 자제와 민간인 보호, 국제법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U는 특히 이란의 주변국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며 무차별적 군사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우에 따라 이들 국가 역시 이란 내 군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취지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영국 유조선 3척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란국기 문양 옷 입고 美주점서 총격…FBI, 테러 가능성 수사(종합)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께 텍사스주 오스틴의 유흥가인 6번가의 한 주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해당 주점 앞을 여러 차례 오간 뒤 차를 멈추고 테라스와 주점 앞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창문 밖으로 권총을 발포했다. 그는 범행 당시 '알라의 소유물'이라고 적힌 운동복 상의와 이란 국기 문양이 그려진 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도란 FBI 샌안토니오 지부장 대행은 "총격범과 차량에서 발견된 정황을 바탕으로 사건이 테러 행위인지 조사 중"이라면서도 "아직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오스틴 6번가에서는 2021년에도 14명이 부상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지난 5년간 최소 2건의 대형 총격 사건이 있었다.
[하메네이 사망] 美, '침묵의 암살자' B-2 등 군사자산 대거 전개(종합2보)
이어 "어떤 나라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게시물에 전투기가 출발해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23초 분량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B-2 폭격기들이 미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목표물에 폭탄을 성공적으로 투하했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어제 대규모 미국 공습을 통해 뱀의 머리를 잘라냈다"며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더 이상 본부가 없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또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가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의 보복 대응이 미군 기지와 군사자산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인&아웃] 참수(斬首) 작전
김종우 선임 = 참수 작전(Decapitation Strike)은 전쟁이나 무력 충돌 상황에서 적국의 핵심 지도부를 정밀 타격해 제거하거나 무력화하는 전략이다. 목표는 명료하다. 전쟁을 길게 끌지 않고, 지휘부를 없애 대응 능력 자체를 마비시키는 것이다. 고대 전쟁사에서도 장수의 목을 베는 것이 가장 빠른 승리의 길이었다. 1989년 호메이니 사망 후 최고지도자에 오른 그는 37년간 이란 권력의 정점에 있었다.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권력 기반을 다졌고, 반미 노선을 체제 정통성의 축으로 삼았다. 그의 제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가 아니라, 이란 체제의 상징이 직접 타격을 받은 것이다.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축출한 데 이어 이번엔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했다. 참수 작전은 한번 실행되면 되돌릴 수 없다.
트럼프 "이란공격 모든 목표 달성까지 계속…미군 희생에 복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동영상 연설에서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이번 공격 개시 이후 공식적으로 육성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언론에 對이란공격 기간 "4주 과정" 거론(종합2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작전이 매우 잘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매우 폭력적 정권이다. 역사상 가장 폭력적 정권의 하나"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뿐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진행 상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상황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아무도 우리가 거두고 있는 성공을 믿지 못할 것이다. 한번의 공격으로 48명의 (이란) 지도자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미 시사주간 애틀랜틱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전화 인터뷰에서 "그들은 대화를 원하고, 나는 대화에 동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 중 미군 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이런 작전에서는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상자는 예상했던 것"이라며 "결국 이(이란에 대한 공격)는 세계에 매우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4주 과정이었다. 우리는 4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큰 나라인 만큼 4주 정도, 아니면 그보다 짧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새 지도부와 대화 시점에 대해선 "모르겠다"며 "그들도 대화하길 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공격 이후 이란에서 민주주의가 성장할 것을 희망한다면서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하메네이 사망] "美 이란공습, 장기적으로 핵확산 위험 초래할수도"(종합)
정권 전복에 대한 우려가 커진 미국의 적대국들이 외교적 협상 참여를 주저하며 핵개발에 진력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할 경우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관여가 더 관리하기 어렵고 더 광범위한 갈등으로 변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김 스팀슨센터 한국프로그램국장은 이번 사태가 에너지 공급 부문에서 한국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지난해 기준 중동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1만7천823명이라는 재외동포청 통계와 중동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연간 29만5천 명이라는 추정치를 인용하면서 한국인들의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에마 애시퍼드 선임연구원도 매일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애시퍼드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 부분적 봉쇄는 물론이고 보험사들이 해로의 안전한 통행을 경계하기 시작하는 것만으로 초기 유가 급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켈리 그리코 석좌연구원도 "공군력은 시설을 파괴하고 군사 능력을 약화하며 지휘관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국내 정치를 재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번 전쟁의 실효성 한계를 지적했다.
[하메네이 사망]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민간 선박 4척 피격
스카이라이트에는 인도인 승무원 15명과 이란인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탈출했다. 이 배는 이란 석유제품을 운송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18일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선박이기도 하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이 해당 선박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란 국영TV는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적으로 통과하려다 공격받았으며 현재 침몰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선박은 기관실에 불이 붙었으나 진화됐다고 UKMTO에 보고했다. 해당 선박 운용사는 이후 성명에서 당시 폭발과 화재로 기관실에 있던 승무원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이란과 전쟁 4주간 지속될 수도...미군 3명 사망"
다만 이 목표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그는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로 무장한 이란 정권은 모든 미국인들에게 “절체절명의 위협이 됐을 것”이라며 공격의 명분을 댔다.아울러 이란 지도자들이 “문명 자체에 대한 전쟁을 해왔다”고도 주장했다.앞서 미 공화당 대권 잠룡 가운데 한 명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지난해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확보했다는 정보 보고가 없었다며 미국을 위협할 핵무기 근처에 도달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이란 공격에 대해 미국인 4명 가운데 1명만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 조사에서 확인된 가운데 공습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트럼프 “목표 달성 때까지 이란 공격 계속”···미군 사망엔 “복수” 공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로 미국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한 이란 정권을 공격한 것은 “정당한 행동이며 자유 국민이 짊어져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말 그대로 몇분 만에 우리는 이란 방공 시스템과 혁명수비대 시설을 포함해 수백개의 표적을 타격하고, 군함 9척과 해군 조선 시설을 격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하메이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 전역에서 환호하고 축하하는 이란 국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혁명수비대와 이란 군대, 경찰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금지령에도…미, 이란 공습에 앤트로픽 AI 활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 기관에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의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지 불과 몇시간 만이다. 이는 이미 클로드 등 AI 도구가 군사작전에 얼마나 깊이 개입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6개월의 단계적 중단 기간을 두겠다고 한 이유로도 해석된다. WSJ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를 포함해 전세계 여러 사령부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사용하고 있음을 관계자들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사용 방식을 두고 미 국방부와 앤트로픽은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했다. 다만 그는 현재 국방부 등에서 앤트로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6개월의 단계적 중단 기간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로드 퇴출에 따른 빈자리 차지한 앤트로픽의 경쟁사 오픈AI는 자신들이 미 국방부와 AI 모델 제공 계약을 맺으면서 앤트로픽보다 더 강한 안전장치를 관철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 정부 밖에서 클로드의 인기는 올랐다.
[하메네이 사망] 영·프·독 정상 "필요시 대이란 방어 조치"(종합)
경우에 따라 이들 국가 역시 이란 내 군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BFM TV는 프랑스 해군의 샤를 드골 항공모함 전단이 발트해에서의 작전을 중단하고 중동 지역과 가까운 동지중해로 향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이란 공격을 준비해 온 미국에 그간 자국 군 기지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던 영국은 상황 변화를 감안해 미국 측 요청을 수락했다. 스타머 총리는 다만 "우리는 이란에 대한 공격적 행동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영국은 그간 국제법 위반에 대한 우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에 이들 기지 사용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은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해상 공격이 잇따르자 걸프 지역 해군 임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이란의 대리 세력은 분쟁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위협하는 행위는 무모하며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럽 찾은 20대女, 발가락 8개 잃고 엄지만 남았다" 무슨 일? [헬스톡]
의료진은 생존할 확률이 50%에 불과하다고 가족에게 통보했지만 회복했고, 다행히 그는 길고 힘든 훈련 끝에 다시 걷게 됐다.카탸에게는 양쪽 엄지 발가락만 남았다. 그마저 오른쪽 엄지는 성하지 않다. 물집은 생기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합병증이나 후유증 없이 낫는다.2도는 표피와 그 아래 진피 일부가 손상된 상태다. 물집(수포)이 생기고, 붓고,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상처가 다 나은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 있다.3도는 화상피부 전층이 손상된 상태로 피부색이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피부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다. 자연 치유가 어렵고 대부분 피부 이식이 필요하다.4도는 피부뿐 아니라 지방 아래 근육, 힘줄, 뼈까지 손상된 상태다. 이때는 화상 부위 재건이 필요하고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할 수 있다.카탸가 몇 도 화상을 입었는지 명시되지 않았다. 그리고 젖은 옷, 양말 등을 제거한다. 반지, 시계 같은 꽉 끼는 장신구도 몸이 붓기 전에 빨리 뺀다.이후엔 화상 부위를 최대한 빨리 차갑지 않은 흐르는 물로 20분 정도 천천히 식힌다. 얼음이나 얼음 물은 조직 손상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한다.
[하메네이 사망] 중동 왔다가 공항 마비…발묶인 韓관광객 "귀국길 어쩌나"
1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한인회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현지 한국대사관과 한인회 등에 귀국 방법 등을 알아보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집트 여행을 왔다가 이번 분쟁으로 발이 묶인 한 여행객은 현지 교민 단톡방에 "이집트에서 오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부다비 공항 폐쇄로 머물게 되었다. 한인회를 통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를 알고 싶다"고 문의했다. 또 다른 관광객은 발이 묶인 사람들을 위해 한국에서 전세기를 보내주는지를 묻기도 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발이 묶인 관광객들을 위해 우회 경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비자 만료시 대처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트럼프 "이란공격 모든 목표 달성까지 계속…미군 희생에 복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후 공식적으로 연설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 군경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란 국민을 향해서는 "이 순간을 포착하고 용감하고 대담하게 영웅적으로 나서서 당신들의 나라를 되찾으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이란공격 모든 목표 달성까지 계속…미군 죽음에 복수"(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동영상 연설에서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한 것과 관련, 애도를 표한 뒤 "안타깝게도 이 일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 많은 희생이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군사 지휘부 전체가 사라졌고, 그들 중 다수는 목숨을 구하려 항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 군경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할 것을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확실한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美전문가 "호르무즈 장기봉쇄 땐 韓 경제 타격…수출 차질까지"
쑥대밭 된 하메네이 거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달 28일 수도 테헤란에 있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작은 사진)의 거처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
트럼프 “목표 달성까지 이란 공격 계속…항복 않으면 죽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6분여 분량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매우 강력한 목표를 갖고 있다. 그들은 2주전에 뭔가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다만 미국의 이번 작전 목표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나열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군 지휘부 전체도 사라졌다”며 “지휘부 중 상당수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항복을 원하고 있다. 수천명이 전화를 걸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란이 중동 내 미군기지 등에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미국 역시 인명피해를 면치 못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여러분과 함께 한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에 달려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에 대한 연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하메네이 사망] 이란 공습 직전 '폴리마켓'서 대규모 베팅…내부자거래 논란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는 이란 공습과 연관된 내기에 5억2천900만 달러(약 7천64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 거래에 참여한 계정 가운데는 내부자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인 것들도 포함됐다고 분석업체 버블맵스가 밝혔다. 다른 분석업체 폴리사이츠는 3월 말까지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실각할지를 묻는 내기에서 내부자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내기 참가자들은 이와 같은 내부자 거래 등에 혼란과 분노를 표출했으며, 일부는 플랫폼의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반면 폴리마켓의 주요 거래 플랫폼은 미국 외 지역에 위치해 있고 미국 거주자를 고객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CFTC의 감독 대상이 아니다.
중동 공항 줄줄이 폐쇄…韓 관광객 귀국길 걱정에 노심초사
< 쑥대밭 된 하메네이 거처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달 28일 수도 테헤란에 있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작은 사진)의 거처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하메네이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
지드래곤, 해외 콘서트서 '음력설' 인사하자 中 누리꾼 반발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은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음력설로 건넸고, 중국 팬들이 트집을 잡은 것이다. SCMP는 "많은 중국 팬에게 실망을 안겨줬다"며 중국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세히 소개했다. 서 교수는 "중국 누리꾼들의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은 날로 심해져 가고 있다"며 "음력설은 중국만의 문화가 아닌 아시아권 문화"라고 지적했다.
이란 공습 베팅에 ‘17억원’ 수익…내부자 거래 논란 확산
미국 외 지역에 위치해 있고 미국 거주자를 고객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지난달에는 이스라엘 예비군과 민간인 등 2명이 폴리마켓에서 이스라엘 군사 작전과 관련한 상품에 기밀정보를 이용해 베팅했다가 적발돼 기소됐다.
[하메네이 사망] '미군희생 복수' 공언 트럼프, 중장기전도 불사할까(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반격에 희생된 미군 3명을 거론하며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이스라엘과 함께 이틀째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에 대한 보복 공격을 지속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미국은 지금까지 이란 해군 함정 9척과 해군 본부를 완전히 파괴했으며 이란의 주요 미사일 기지 등도 타격했다. 군 수뇌부도 완전히 제거했다는 것이 미국의 주장이다. 이번 군사작전으로 지금까지 미군 3명이 전사했으며 추가 희생이 있을 수 있다고 미국은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수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번 이란 공격이 일주일 이상 이어질 수 있다는 미국 언론들의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이날 미국 시사 잡지 디애틀랜틱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새 지도부와 대화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몇 달 동안 이란 공격이 미국인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도박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미군 사상 역시 장기전의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이란 작전과 관련해 현재까지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대이란 공격을 주도하는 미군 중부사령부가 1일 발표했다. 작전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미국 내 여론 악화로 이어져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 달성과 별개로 조기 출구전략을 압박받을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장기전'으로 휘말릴 가능성이 없다고 속단하긴 어려워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신정체제에 반대하는 이란 국민들을 돕는 것을 이번 작전의 명분 중 하나로 내세운 가운데, 이란 내부의 상황도 트럼프 대통령이 발을 쉽게 빼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란 공습 여파’ 국제유가 10% 급등세…‘안전자산’ 엔화도 들썩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글로벌 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공습 직후인 지난 28일 6만3000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점차 가격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6민5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모든 목표 달성 때까지 이란 공격…미군 죽음 복수할 것”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이번 군사작전 개시 이후 공식적으로 육성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군사작전에 대한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예전 우리 조상들이 우리를 위해 그렇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며 ”이러한 행동들은 올바르고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이란 국민을 향해서는 이란 군경을 향해 투항할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회를 포착해 용감하고 대담하게 영웅적으로 나서서 여러분의 나라를 되찾으라“고 촉구했다.
[하메네이 사망] 트럼프 행정부, 3일 의회에 對이란작전 브리핑
상원 대상 브리핑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에, 하원 브리핑은 오후 5시에 순차적으로 열리며, 기밀 사안을 다루는 브리핑이기 때문에 도·감청 우려가 없는 특수 시설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인의 갱은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 상원 정보위 위원장과 야당 부위원장, 하원의장, 하원 여당 원내대표, 상원의 여야 원내대표 등 상·하원의 양당 지도부로 구성돼 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새벽에 개시된 전격 군사작전에 앞서 8인의 갱 일원 가운데 7명에게 브리핑을 한 바 있다.
[속보] 이스라엘, 이란에 사흘째 공습…테헤란 곳곳 폭발음 [로이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주요 관문 공항이 줄줄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끊기면서 이들 공항을 통하는 항공편으로 귀국 일정을 잡았던 한국 관광객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2일 에 따르면 이집트 한인회 등. .
美, 이란 공습에 스텔스 폭격기 ‘B-2’ 동원…자폭 드론도 출격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B-2는 공중급유가 가능한 장거리 전략 폭격기다.중부사령부는 이른바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루카스 드론’과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사드(THAAD)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F-18·F-16·F-22 전투기 등도 이란 작전에 전개돼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EA-18G 전자전 항공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공중 통신 중계기 △P-8 대잠 초계기 △RC-135 정찰기 △MQ-9 리퍼 무인기 △M-142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핵 추진 항공모함 등도 투입됐다.중부사령부는 “대규모 미국 공습을 통해 뱀의 머리를 잘라냈다”며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란 정권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공항과 호텔, 주거지역 등을 포함해 10여곳 이상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하메네이 사망] 이웃 아니었나…걸프6국, 이란발 드론에 "배신" 격분
장관들은 이란에 즉각적 공격 중단을 촉구하면서 "걸프 지역의 안정은 단지 지역적인 관심사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 안정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두바이, 도하, 마나마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의 주요 도시는 지난달 28일 전쟁 개시 이후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의 집중적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 이란은 미군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고의로 민간 시설을 겨냥하지는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중동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 중 하나로 중동 지역의 교통 허브이기도 한 UAE 두바이의 경우 이란의 집중적 공격을 받고 있다. 중동 허브 공항인 두바이 공항은 드론 공격으로 터미널 건물이 일부 부서지고 직원 4명이 다쳤다. 이란이 이웃 걸프국 민간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례적인 행동으로 평가된다.
[하메네이 사망] 중동 전운에 스포츠도 직격탄…월드컵·F1 줄줄이 차질
이란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인근 미군 기지 주둔국에 공격을 감행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인접국들이 미사일 요격에 나서며 전장이 확대되자 지역 내 스포츠 행사는 사실상 전면 중단되는 모양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축구계다. 이란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기리기 위해 40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으며, 이 기간 모든 스포츠 시설이 폐쇄됐다. 이에 따라 이란 프로축구 등 스포츠 리그도 취소됐고, 올 시즌부터 현지에서 뛰고 있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기제(메스 라프산잔)도 급히 대사관으로 피신해 귀국을 준비 중이다. 이번 주 K리그1의 FC서울과 강원FC가 동아시아 지역 16강전을 치르지만, AFC가 정세 불안을 이유로 서아시아 지역 경기를 전면 취소하면서 향후 8강 이후의 전체 토너먼트 일정이 도미노처럼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규모 축구 축제도 멈춰 섰다. 카타르축구협회(QFA)는 1일 "오늘부로 모든 대회와 경기 일정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란이 겨눈 '美 항모 링컨함' 위력 어느 정도길래 [한승곤의 인사이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일(현지시간)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군 항공모함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를 부인했다. 중동 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핵추진 항공모함 링컨함의 제원과 실전 운용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에이브러햄 링컨함은 1989년 11월 11일 취역했다.니미츠급(Nimitz class) 항공모함이다. 니미츠급은 1975년 취역한 니미츠함(USS Nimitz·CVN-68)을 시작으로 총 10척이 건조된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계열이다. 링컨함은 다섯 번째로 건조된 함정이다.니미츠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를 지휘한 체스터 W 니미츠(Chester W. Nimitz) 제독의 이름이다. 미 해군은 대형 항공모함에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부여해 왔다. 링컨함의 만재 배수량은 약 10만4000t이다. 승조원 약 3200명과 항공 요원 약 2400명이 탑승한다. 이후 중동 지역 작전에 반복적으로 참여했다. 2003년 5월 6일까지 총 290일간 배치됐다.당시 핵추진 항공모함 가운데 가장 긴 배치 기록으로 알려졌다.
선원노련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보호 대책 필요"
선원노련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단순한 긴장을 넘어 한국 선원의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걸프6국, 이란발 드론에 "배신" 격분…이란 "미군 시설만 표적"
불타는 바레인 美 해군본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지난달 28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미국 해군 5함대 본부 등을 보복 공격했다. 이날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마나마 하늘이 연기로 뒤덮였다. UAE는 이에 항의해 이란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고 모든 외교사절단을 철수한다고 1일 발표했다.이란이 이웃 걸프국 민간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례적인 행동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란이 공격으로 인한 공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대공 방어에 취약한 GCC 국가 내 민간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이스라엘vs이란 교전 사흘째…"테헤란 곳곳 폭발음"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란 타스님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2일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테헤란 현지시간으로 2일 새벽 3시를 지나고 있는 시점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새로 대규모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2일 새벽에 접어든 가운데 외부의 공격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3일 의회서 이란 군사 작전 브리핑 진행 예정
트럼프 행정부는 상·하원 의원 전원 브리핑에 앞서 2일(현지시간) 의회 내 주요 국가안보 사안 관여 그룹 '8인의 갱'과 이란 관련 주요 위원회의 위원장이나 간사급 의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할 방침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오는 3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이란 군사 작전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8인의 갱은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 △상원 정보위 위원장과 야당 부위원장 △하원의장 △하원 여당 원내대표 △상원 여야 원내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테헤란 곳곳 폭발음"…미·이스라엘 vs 이란 교전 사흘째
하메네이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는 테헤란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3시를 지나고 있는 시점이다.이스라엘군은 이날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새로 대규모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2일 새벽에 접어든 가운데 외부의 공격을 받았다.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국경을 통해 여러 발의 로켓이 날아와 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엇갈리는 미군 사상자…美 “3명 전사” vs 이란 “560명 죽거나 다쳐”
현재 중동 해역에 있는 해군 전력은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다.
[하메네이 사망] 심상찮은 美여론…"트럼프 선택에 의한 전쟁" 지적도
이란의 '임박한 위협'을 막기 위해 무력 동원이 꼭 필요했다는 의견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의적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우선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미국인들의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과 차이가 있다. 전날 이란 공습 직후 긴급 시행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절반이 넘는 56%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는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한 다음, 행정부가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온갖 명분을 찾아내도록 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비판은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 진영에서도 나온다. 보수 논객 터커 칼슨은 이번 사태에 "역겹고 사악한 행위"라며 "판도를 근본적으로 뒤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늘 거짓말이었고 미국은 뒷전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엔 최악의 배신처럼 느껴진다"고 썼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공격은 궁극적으로 선택에 의한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테헤란 곳곳 폭발음"…미·이스라엘vs이란 교전 사흘째[영상]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국경을 통해 여러 발의 로켓이 날아와 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헤즈볼라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상당 기간 군사 행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日닛케이지수, 개장 직후 2.7% 급락…엔화도 약세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이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00포인트 이상 하락한 57,285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156.7엔대로 올랐다.
미군도 이란공격서 첫 사망자 발생…'부담↑' 트럼프, 복수 강조
미군 4천500명 이상이 숨진 이라크전쟁과 2천400명 이상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트라우마'는 공화당의 주류 외교·안보 노선에서 벗어난 트럼프 대통령이 두차례 대선에서 승리한 동력이 되기도 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는 과거 미국의 몇몇 불필요하거나 과도했던 대외 군사개입이 미국의 젊은이들을 희생시켰다는 인식과 다시는 그런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런 만큼 이번 미군의 인명 피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사망과 관련해 '복수'를 언급하는 등 미군 인명피해가 대이란 군사작전의 결의와 강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이란공격 목표 달성까지 계속…미군 죽음에 복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한 것과 관련 애도를 표한 뒤 "안타깝게도 이 일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속보] 헤즈볼라 '하메네이 보복' 개시…이스라엘과 맞불 교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란 타스님 통신 등. . .
日, '이란 핵 개발 반대' 강조…"트럼프 배려·이해" 관측
모테기 외무상은 전날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전화 협의에서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면서 "미국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가 조기에 진정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계속해서 필요한 모든 외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주장을 배려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총리의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과 결속을 유지하며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해설했다. 지지통신도 일본이 이란의 핵무기 반대를 언급하는 것과 관련해 "국제적 핵 비확산 체제 유지라는 관점에서 미국 행동에 일정한 이해를 보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은 이란과도 오랫동안 독자적 우호 관계를 구축해 왔고 미국은 유일한 동맹국"이라며 "이번 공격이 미칠 영향은 경제, 안보 측면에서 크다"고 덧붙였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전날 취재진과 만나 "항상 부대를 신속하게 파견할 태세를 갖춰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베네수엘라와 국가 규모도 정세도 다르다"며 "미국의 기대대로 (사태가) 전개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관측했다.
중동 확전 기로…트럼프 "모든 목표 달성 때까지 공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금융권, ‘중동 리스크 확산’에 비상대응…피해기업 금융지원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사다.신한은행은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전세기 없나요?"…중동 왔다가 발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 귀국길 어쩌나 '발 동동'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주요 공항들이 잇따라 폐쇄된 가운데 항공편이 끊기면서 이들 공항을 통하는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다.
헤즈볼라 '하메네이 암살'에 보복 가세…이스라엘도 맞불 공습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대한 보복에 가세해 2일 이스라엘 타격을 개시했다.
표적 바꾼 이란…'철통' 이스라엘 대신 걸프국에 '가랑비' 타격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공습을 당한 이란은 이스라엘,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에 있는 목표물들을 상대로 탄도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보복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은 작년 6월과 비교하면 이란의 이번 보복공습이 개별 공격의 위력은 줄었으나 더욱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직 이스라엘 안보분야 관계자는 "가랑비처럼" 이뤄지는 이란의 보복공습이 이스라엘 측의 소모전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설계된 전략으로 보인다며 이번 전쟁이 몇 시간이나 며칠만에 끝나지는 않을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재 이란의 보복폭격 시도 대부분은 이스라엘과 페르시아만 국가들의 고성능 방공망에 요격되고 있으나, 몇몇 자폭공격 드론과 미사일은 방공망을 뚫는 데 성공하고 있다. 두바이 거주자인 베키 윌리엄스는 BBC에 "어제 집 뒷편에서" UAE의 요격미사일 15발 가량이 발사되는 것을 봤다며 "공중에서 요격이 발생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 카타르의 수도 도하,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도 이란의 공습으로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발생했다. 이번과 대조적으로 작년 6월 전쟁 당시 이란의 페르시아만 국가 내 목표물 상대미사일 공격은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미군 시설이 있는 카타르 소재 알우데이드 기지에 집중됐다. 이란은 이번 공격 작전에서도 비싼 고성능 무기보다 저렴한 저성능 무기를 먼저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6월에 이란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상대로 보복공격을 했을 때와 마찬가지다. 캠벨 전 소령은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 있는 미국 해군 제5함대 사령부 본부가 "기본적으로 장난감 비행기"인 저성능 드론 샤헤드-136으로 폭격당한 점을 거론하며 의외이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죽은 새끼 호랑이 살아있는 척 방송…후원금 받아 챙긴 中 동물원 철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소재 푸양 중앙 동물원은 이미 폐사한 시베리아 아기 호랑이의 과거 영상을 이용해 후원금을 챙겼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아기 호랑이 '누안누안'은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이미 목숨을 잃었으나, 동물원 측은 이 사실을 숨긴 채 과거 영상을 반복해서 틀거나 다른 호랑이를 대신 보여주며 방송을 이어갔다. 이미 세상을 떠난 새끼 호랑이의 과거 영상을 실시간 방송인 것처럼 내보내며 후원금을 요구했고, 이에 당국이 본격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다.
헤즈볼라 '하메네이 암살'에 보복 가세…이스라엘도 '맞불'
< 쑥대밭 된 하메네이 거처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달 28일 수도 테헤란에 있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작은 사진)의 거처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대한 보복에 가세해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타격하기 시작했다.
"北 경제개혁, 싱가포르가 지원 가능" 현지 전문가 제언
싱가포르 최고의 대학 연구소장이 북한이 경제 개혁과 대외 개방에 나설 경우 싱가포르가 실무 중심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싱가포르는 한국이 동남아에서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이며, 현재 아세안 내 주요 교역·투자 파트너다.
미국이 이란 공습에 처음 사용한 무기…스펙터웍스의 루카스 [강경주의 테크X]
미국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대(對)이란 군사공격에 저비용 무인 전투 공격 드론을 처음 실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인 루카스의 영문명 'LUCAS'는 'Low Cost Unmanned Combat Attack System'의 약자다. 루카스는 미사일처럼 발사된 다음 항공기처럼 일정 시간 비행하며 목표를 탐색한 뒤 충돌하는 일방형 무인 공격체계, 즉 '로이터링 뮤니션(loitering munition)'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이란제 샤헤드-136 자폭 드론을 분해한 후 역설계해 루카스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가 먼저 완성한 '저비용 대량 공격' 모델을 미국의 산업·지휘체계에 맞게 재해석한 셈이다. 루카스는 고정 활주로나 대형 발사 플랫폼이 필요 없다. 차량, 간이 발사대, 임시 기지, 간이 레일 등에서 분산 발사가 가능해 발사 전력 자체가 표적화되기 어렵다. 적의 선제 타격 효과를 크게 낮추며 전장을 연속적인 소모전 환경으로 바꾼다.루카스는 '강력한 한 방'보다 '많은 수량'을 전제로 한 무기다. 루카스의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이 확인한 대당 가격은 약 3만5000달러 수준이다.
中관영지, 美·이스라엘 공습 맹비난…"약육강식 반대해야"
한종구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제사회를 향해 '약육강식의 논리'에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공격으로 다수의 이란 민간인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두바이 공항이 운영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전 세계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송망도 불확실성에 빠졌다"고 강조했다. 뉴탄친은 "현대전에서 제공권과 첨단 무기 우위가 승패를 좌우한다"며 "도덕적 명분만으로는 국가 안보를 지키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의 안전은 외부에 의존할 수 없으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권 정책을 추구하는 국가가 자국의 정책을 성찰하고 방향을 전환하지 않는다면 중동 지역은 또다시 재앙적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헤즈볼라 '하메네이 사망'에 보복 타격…이스라엘도 맞불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하메네이의 순혈에 대한 보복으로, 그리고 레바논과 그 국민을 방어하며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타격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헤즈볼라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밤새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했다.
미군, 이란 군사작전 중 첫 희생자 발생…3명 전사·5명 부상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지난 1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압송 등 군사작전을 펼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식에서 “우리는 우리가 끝낸 전쟁,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의해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메네이 사망 후 전면 충돌…미·이스라엘-이란 전쟁 격화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반격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가 희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페르시아만 국가들을 향해 수백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군 외에도 중동 국가들에서 사망자가 잇따랐다. 다만 해당 선박이 UKMTO가 언급한 선박과 동일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미국과 이스라엘도 이틀째 공습을 이어갔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자국 공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의 ‘심장부’를 다시 폭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 혁명재판소, 국방부 등을 타격했다.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 개시 이후 미국이 1000개 이상의 이란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작전으로 이란 군 지휘부가 사실상 붕괴됐으며, 이란 해군 함정 9척과 해군 시설 1채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이란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시아 증시, 美 이란 공습에 하락…日 2.7%↓·홍콩 1.2%↓(종합)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동 정세 급변 이후 첫 개장일인 이날 오전 9시 30분께(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4,151.8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같은 시각 1.16% 하락한 14,327.65로 출발했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이전 거래일 대비 1,500포인트 이상 하락한 57,285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156.7엔대로 올랐다.
[르포] 中하이난 무관세 확대 두 달…물동량 밀려드는 '최전선' 양푸항
지난달 27일 외신 단에 공개된 이곳은 컨테이너선이 접안하는 선석(船席)마다 크레인이 쉴 새 없이 움직였고, 배후 부지에서는 신규 야적장 공사가 한창이었다. 부두 방향으로는 형형색색의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가, 공사 중인 벌판을 향해서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이 분주히 움직였다. 작년 12월 18일 하이난성이 실시한 봉관 정책은 하이난과 해외 간 화물·자금·인력 이동을 최대한 자유화하는 것이 골자다. 중국 남부 해역에서 주요 국제 해상 운송로와 가장 가까운 양푸항은 이 면세 수입과 가공증치의 최전선 현장이다. 공사 측 설명에 따르면 1992년 개항한 양푸항은 현재까지 국내외 총 65개의 무역 항로를 뚫었다. 국제 항로는 미국 동·서부 해안, 남미 서부까지 뻗어있다. 공사 관계자는 "2035년까지 양푸항의 처리량은 누적 2억2천500만t, 1천200만TEU에 달할 것"이라면서 해외 항로 확대와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으로 이곳을 세계적인 스마트 국제허브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구체적 기업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 기업 6곳도 봉관 정책 시행 후 신규 투자를 결정한 상태다.
中, 무역전쟁·내수침체속 돌파구 모색…'개방실험' 하이난 주목
특히 무관세를 내세워 외자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 중국 남단 섬 하이난성의 '봉관'(封關)정책처럼 전격적 개방이나 지역 특수성을 살린 방안이 주목된다. 수년간 이어진 중국의 대외 개방 정책 중에서도 작년 12월 18일 시행된 봉관은 가장 전면적이고 실험적인 개방 모델로 꼽힌다. 특히 봉관은 미중 전략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주도해 추진·육성한 대응 카드라는 점에서 더욱 무게감이 실린다. 2018년 4월에는 섬 전체를 자유무역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봉관 시행에 앞선 작년 11월에는 "하이난을 중국 개방의 주요 관문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시 주석의 대외 개방 기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나서는 와중에 중국이 다자주의를 내세우며 국제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행보와도 맞물린다. 이런 흐름 속에 이번 주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대외 개방 정책 등이 추가로 마련될지 주목된다. 중국 정부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물리적 봉쇄로 막는 '제로코로나' 정책 추진 여파로 경제 성장세가 꺾인 뒤부터 매년 내수 진작책과 더불어 수출·무역 회복을 위한 대외 개방 정책을 발표해오고 있다. 외부에서는 이를 "외자 이탈 우려 속에서 투자 환경 개선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익명의 경제학자는 로이터에 "하이난의 무역 자유화가 성공할 경우 정책 입안자들은 중국 경제의 더 많은 부분을 시장 원리에 맡기려 시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누가 이란 차기 지도자' 질문에 "선택지 3개"
일단 할 일부터 먼저 하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력하게 거론되는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지목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상대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재 수준과 같은 공격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4주 내지 5주간 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공격 지속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엄청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의 여러 나라들에 탄약 재고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국민들이 현 정부를 전복하는 시나리오를 언급하면서 "그들은 여러 해 동안 얘기를 해왔고 이제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베네수엘라에서 했던 일이 완벽한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한다"며 "(베네수엘라에서는) 두 사람만 빼고 모든 사람이 자기 자리를 지켰다"고도 말했다.
中하이난 산업단지 대표 "'디지털 항구'서 AI 분야 수출 추진"
중국 하이난성의 성도 하이커우시 푸싱청(復興城) 인터넷정보산업단지에서 지난달 27일 만난 우칭지 단지 총경리는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이 밀집한 현지를 하이난성의 '디지털 항구'라고 표현했다. 이 단지는 하이난성 하이커우시가 개발한 11개의 핵심 산업단지 중 한 곳으로, 당초 요식업·엔터테인먼트 상업 단지로 출발했다가 2015년 90만㎡ 규모의 디지털 무역과 핀테크 중심의 기술산업단지로 탈바꿈했다. 그는 입주 기업 대부분은 아직 중국 기업으로, 하이난의 면세·데이터 유통 등 장점을 발판 삼아 해외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우 총경리는 국내외 인재 유치와 추가적인 홍보도 단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
극한 車시험장에서 첨단의료단지까지…'中관광섬' 하이난의 변신
곳곳이 움푹 파이고 빗물이 고인 비포장 도로 위를 대형 트럭 한 대가 위태롭게 달린다.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경사 트랙에서는 시속 140㎞까지 속도를 높인 전기차가 질주한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이곳은 30가지 유형의 불량 도로를 조성해 차 내구성과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중국 최초의 자동차 시험기지 '하이난열대자동차시험장'이다. 지난달 28일 등 외신단이 방문한 이 시험장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습열대 지역으로의 중국산 전기차 수출이 급증하면서 현지 판매 인증에 앞서 거쳐야 할 전략기지로 부상했다. 이 회사의 왕쉬안펑 부총경리는 "연간 2천여대 수준인 시험 차에서 전기차 비중은 60∼80% 정도"라며 "해가 갈수록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폭스바겐을 비롯한 해외 완성차 업체들과 조향, 제동 성능을 검증받으려는 한국 타이어 업체들도 고객사"라고 덧붙였다. 보아오시의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는 의료·건강 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러청 내에 20.9㎢ 규모로 2013년 지어졌다. 중국 정부가 2024년 말부터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수입 의약품, 의료기기에 대한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면서 규모는 성장 궤도에 올랐다. 러청구에 따르면 지난해 선행구를 찾은 환자 수는 86만5천3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18% 증가했다.
펜타곤 “이란, 미군 기지 공격 계획 없었다”…트럼프의 ‘임박한 위협’ 주장과 배치
미 국방부가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이 없는 한 이란이 중동 지역 내 미군기지를 타격할 계획이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이란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이란 공격을 정당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설명과 배치되는 것이다. CNN·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은 국방부 관계자들이 1일(현지시간) 미 연방 의회 보좌진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위협은 수년 전부터 존재해 온 것이며, 미국이 먼저 이란을 공격해야 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CNN은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란 공습 이틀째인 1일에도 공개 석상에 나서지 않고 소셜미디어로만 중대 발표를 이어갔다.
암호화폐·증시 급락…유가 폭등, 달러는 강세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하자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국제유가는 9%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미국 증시는 지수 선물이 일제히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12%, S&P500 선물은 1.04%, 나스닥 선물은 1.1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동 사흘째 포화…트럼프 "끝까지 간다"·이란 호르무즈 봉쇄(종합)
그간 전력이 열세인 이란 측에서 사상자 규모가 컸지만 압도적 화력과 제공권, 첨단 방공 시스템으로 무장한 미군 측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해 미국 내 여론도 들끓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복을 공언한 와중에 친이란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복에 가세하면서 전선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 미·이스라엘-이란 '원격 난타전' 계속…헤즈볼라도 '참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란 타스님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2일 새벽부터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자국 공군이 새로 대규모 추가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은 2일 새벽 바레인의 미 해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대리 세력' 헤즈볼라가 이날부터 가세하면서 전선은 이제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 및 추종 세력 간의 전면전으로 한 단계 비화했다. 헤즈볼라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순교"에 대한 보복으로 자신들이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아크로티리 기지를 미군의 이란 미사일 타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직후 폭발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이란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의 집중적 공격을 받는 UAE 등 걸프국들도 이란 공격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수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1일 뉴욕타임스(NYT)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공격 기간을 "4주 내지 5주간 할 생각이었다. 우리는 엄청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을 누가 이끌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좋은 선택이 3가지 있다"며 "그들이 누구인지 지금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올랐다.
전장은 격화, 물밑은 대화…미·이란 출구 모색
미국과 이란이 이틀째 공격을 주고받으면서도 협상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다만 미군이 사망하면서 전쟁은 격화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 측이 협상 재개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워싱턴과의 대화 복원을 타진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시사잡지 '디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의 출구 전략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그들이 대화를 원하고 있고, 나는 대화에 동의했다. 그래서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협상 채널이 재편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존 협상 라인이 붕괴되면서 향후 대화가 새로운 권력 구도 속에서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다.실제로 이란이 먼저 움직였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날 이란의 반격으로 쿠웨이트에 주둔한 미군 기지가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초유의 전쟁 휩싸인 중동 '거대한 변곡점'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은 지난해 6월에도 있었지만 이번엔 특히 이란의 절대권력자이자 중동 반미 진영의 지주격인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점에서 그 충격파는 비교할 수 없다. 이란의 반격 범위와 강도도 전례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6월엔 이스라엘과 카타르,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이었고 그나마도 미군 기지는 상대국에 공격을 예고한 수준이었다. 이번 군사 충돌이 '5차 중동전쟁'이라는 평가도 나오지만 그간 4차례의 전쟁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민족주의 아랍국가 일부와의 대결이었다면 이번엔 당사국이 미국·이스라엘과 중동 국가 대부분이 당사자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향후 중동의 역학구도와 파워게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는 역시 이란이다. 또 차기 최고지도자를 뽑기 위한 전문가회의도 소집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1일 "하루 이틀 새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이 전시라는 점에서 리더십의 신속한 복원은 이란 체제에 급선무다. 이란의 차기 리더십이 '대미 항전'의 명분을 위해 강경한 대외정책을 표방하겠지만 주변 중동국가와 관계를 개선한 뒤 미국과 핵협상에 나선다면 중동 정세는 빠르게 안정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이란의 민생과 경제는 최악을 거듭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의 차기 리더십이 내부 권력다툼, 미국의 계속된 군사공격으로 국정 장악력을 상실하게 되면 그야말로 이란은 통제불능이 된다.
[영상] 美·이스라엘 '논스톱 공습'…트럼프 "미군 죽음에 복수"
미국과 이스라엘은 1일(현지시간) 이란 핵심 시설을 겨냥해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 건물도 '펑'하는 소리와 함께 시뻘건 불기둥에 휩싸였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국영 방송도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항공기가 테헤란 상공에 '상시 대기'하고 있다"며 "'논스톱 공습'으로 강력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드컵 기대 어렵다” 이란 축구, 다음 순위는 ‘이라크·UAE’···FIFA ‘정치 중립성 논란’ 재점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은 이란 대표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참가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란 현지 방송에 “미국의 공격 이후 월드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란이 처한 갈등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닌 정권 존립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단기간에 수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현재 대외적으로는 이란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이지만, 불참 시나리오에 대비해 대체 팀 논의도 물밑에서 진행되는 분위기다.
중동 사흘째 포화, 이란 호르무즈 봉쇄…트럼프 "목표 달성까지 계속" [종합]
< 불타는 바레인 美 해군본부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미국 해군 5함대 본부 등을 보복 공격했다. 이날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마나마 하늘이 연기로 뒤덮였다. 미국,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맞불 공방이 2일(현지시간) 사흘째로 치닫고 있다. 전력 열세인 이란에서 사상자 규모가 컸으나 미군 측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복을 공언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2일 새벽 바레인의 미 해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한 발을 요격했고 나머지는 사람이 없는 개활지에 떨어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즉각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근거지를 상대로 공습에 나섰다.불씨는 지중해로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란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이란의 집중적 공격을 받는 UAE 등 걸프국들도 이란을 공격할지 저울질하고 있다. 우리는 엄청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을 누가 이끌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매우 좋은 선택이 3가지 있다"며 "그들이 누구인지 지금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글로벌 자산 시장은 출렁거렸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0.4% 하락한 1.176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8∼10% 급등한 배럴당 80달러 안팎에 거래됐다.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올랐다.
'원유 생명선' 끊겼다…호르무즈 봉쇄에 비상 걸린 中·日 경제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동아시아 전체가 에너지 안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일본은 중동 정세를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란 원유 수출량 80%, 中으로…美·이스라엘 비판하며 우려 표명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이번 사태가 자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로 꼽힌다. 에너지 측면에서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분석업체 케이플러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이란 원유 수출량의 80% 이상을 구매했다. 중국 원유 수입량의 약 3분의 1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다만 중국은 2025년 전략 비축유를 확대하고 원유 수입량을 4.9% 늘리는 등 일정 부분 완충 장치를 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이 오랫동안 봉쇄돼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원유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2024년 원유 수입 통계를 보면 일본은 원유 95.9%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상선미쓰이 측은 이란 당국으로부터 "어떤 선박도 통항을 금지한다"는 연락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육로를 포함한 대체 경로는 제한적이어서 원유 공급에 심각한 지장이 생기고 가격 급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해설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원유 수입을 중동에 의존하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을 약 3% 내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쇼츠] "이제 논스톱 융단폭격"…이란軍 본부 잿더미
이스라엘군은 테헤란의 이란군 본부를 융단폭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항공기가 테헤란 상공에 '상시 대기'하고 있다"며 "'논스톱 공습'으로 강력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日전문가들 "원유값 120달러까지 상승 가능..GDP 3% 하방 압력 받을 수도"
국제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8.43% 상승한 배럴당 79.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쓰가노 연구원은 "일본은 원유 수입을 중동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경제적 영향이 크다"며 중동으로부터의 화석연료 수입이 전면 중단되는 최악의 경우 일본 GDP가 약 3%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석유 비축분이 있어 즉각적인 부족 사태는 피할 수 있지만 원유 수입이 끊기면 휘발유·경유 등을 정제하는 생산 활동이 중단될 수 있고 운송업과 서비스업 등 연료를 소비하는 산업 전반에 영향이 확산돼 GDP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쿠타 도모유키 미쓰비시UFJ리서치앤컨설팅 주임연구원 역시 "일정 수준의 석유 비축분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이라면 영향이 억제될 수 있지만 장기간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휘발유·경유·등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에도 파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더 나아가 농업과 어업 비용이 올라 신선식품 가격에도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으며 에너지 공급이 중단되면 기업의 생산과 운송 활동에도 차질이 발생해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원유가격 전망과 관련해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을 공격했을 당시에는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이상 상승했다"며 "이번에는 최고지도자 사망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20달러 이상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원유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상승하면 일본의 원유 수입액은 약 1조3000억엔 증가한다.
'저항의 축' 일단 보복 가세…힘빠진 '시아파 벨트' 기로
일단 중동 포화가 사흘째로 접어든 이날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복 공습에 가세하면서 이란 지원에 나섰다. 헤즈볼라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순교"에 대한 보복으로 밤새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군도 즉각 반격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포함해 곳곳을 공습하면서 포화가 번지는 양상이다.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도 이날 미군을 상대로 한 보복으로 수도 바그다드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저항의 축' 일원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성명을 내고 하메네이를 애도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했고, 예멘 반군 후티 지도자 압둘말릭 알 후티도 대규모 저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저항의 축 약화에 결정타를 날린 사건으로는 지난 2024년 말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의 붕괴가 꼽힌다.
BOJ 부총재 "금융 여건 여전히 완화적 영역"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하는데 금융 환경이 시차를 두고 긴축 조짐을 보이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다.물가와 관련해서는 임금 상승과 기업들의 가격 전가 움직임을 감안한 듯 "전체적으로 보면 물가의 기조가 착실히 상승해 온 것은 사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일본은행이 목표로 하는 2% 물가안정 목표 달성 여부에 대해서는 "넓게 보면 이미 대체로 2% 근처에 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2%에 확실히 도달했다고 아직 말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인식을 밝혔다.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정책금리를 0.75%로 인상해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日다카이치 "이란 핵 개발 반대"..언론선 "트럼프 배려하는 것"
이어 "사태가 조기 진정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계속해서 필요한 모든 외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도 전날 발표한 담화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며 "이란은 핵무기 개발과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모테기 외무상은 전날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전화 협의에서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면서 "미국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습 이유 중 하나로 언급한 이란의 핵무기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표명한 것이다.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트럼프 행정부 주장을 배려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총리의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과 결속을 유지하며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해석했다.지지통신도 일본이 이란의 핵무기 반대를 언급하는 것과 관련해 "국제적 핵 비확산 체제 유지라는 관점에서 미국 행동에 일정한 이해를 보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아사히는 "이란에 대한 공격과 하메네이 살해로 폭거가 팽창할 것을 심각히 우려한다"며 "일방적으로 무력에 의존해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법의 지배'라는 가치를 선도해 온 미국이 '힘이 곧 정의'라는 식으로 행동한다면 전후 질서는 붕괴하고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보수 성향인 요미우리도 별도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법 경시 자세가 선명해졌다"며 이번 공격이 의회 승인 없이 이뤄졌다고 짚었다.이 신문은 "미국은 1월 베네수엘라를 급습해 반미 마두로 정권을 전복시켰다"며 "(미국의) 뜻에 따르지 않는 국가 지도자를 군사 행동으로 배제하는 참수 작전을 중동의 대국인 이란에서도 결행했다는 데 대해 놀라움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란은 베네수엘라와 국가 규모도 정세도 다르다"며 "미국의 기대대로 (사태가) 전개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도 사설에서 "법적 근거가 부족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큰 문제"라며 무엇보다 전쟁 확대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드론 수백대 줄지어…이란, 무기 터널 공개 ‘전쟁 능력’ 과시
2일 미국 CNN과 이란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 매체를 통해 드론 무기 터널을 공개했다. 무기들이 즐비한 가운데 터널 벽에는 이란 국기와 이번 공습으로 숨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사진이 걸려 있다.드론은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미사일은 발사대 차량에 탑재돼 있었고, 한 차에 미사일이 4대씩 설치돼 있었다.
박현도 중동 전문가 "이란 전쟁 길어질 수록 트럼프에 부담, 미군 사망자 수 더 나올 것"
◇ 박성태> 지금부터는 중동 문제를 본격적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 공습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죠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사망했습니다. 이란 문제 더 넓게 보면 중동 문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는 평가인데요. 급변하는 중동 정세 어떻게 봐야 될지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도> 네, 안녕하십니까?◇ 박성태> 일단 사실은 협상 중이었어요. 미국 트럼프의 이란 공습의 배경, 속내, 뭐라고 보십니까?◆ 박현도> 그러니까 지금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쪽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특히 마가 쪽에서 협상 자체가 미끼였다. 6월에도 협상 중에 때렸고요. 오만 외교 장관이 뭐라고 그랬냐면요. 이 정도의 양보가 없다고 그랬습니다, 이란 쪽에서 양보가. 그리고 그리고 아마도 오만 장관이 미국의 공격을 감지를 했는지 그걸 아주 미국 언론에다가 그걸 다 밝혔거든요. 그런데 그냥 갑작스럽게 결정을 한 거죠.◇ 박성태> 그러면 아예 이 기회에 이란의 정치권력을 제거하겠다. 친미정권을 만들겠다.◆ 박현도> 아마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이란과의 관계에서 세 가지 딜레마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본인 스스로가 말을 한 게 있습니다. 이란 시위대를 돕겠다. 두 번이나 그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이란 사람들의 그 문자 메시지로 그런 얘기까지 갔어요. 이 세 가지가 딜레마하고 이 세 가지 문제를 이번에 한 번에 해결하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박성태> 일단 이란은 핵무기는 없고.◆ 박현도> 당연히 없죠. 없습니다.◇ 박성태> 그다음에 핵무기로 발전될 수 있는 우라늄, 보도에 따르면 60% 농축 우라늄을 약 300kg 보유하고 있다. 근데 그걸 그렇게 후회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다 빼지 않고 그거를 다운그레이드 하겠다 낮게 더 희석해 가지고 못 쓰게 만들겠다◇ 박성태> 무기로는 못 쓸 정도.◆ 박현도> 그렇죠. 그래서 오만 외교 장관이, 중재를 한 외교 장관이 이건 굉장히 좋은 딜이라고까지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뭐 전혀 소용이 없었죠.◇ 박성태> 그런 협상 중에 공격했다는 건 협상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이란의 권력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설마 폭격하겠어? 이렇게 해놓고 한 데 모여 있을 때 폭격을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박현도> 그게 지금 가장 지금 합리적인 해석입니다, 현재로서는.◇ 박성태> 알겠습니다. 이란 내 어떤 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까?◆ 박현도> 그러니까 과거로 치면 그냥 국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천주교 신자인데 바티칸에 있는 교황이 압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거죠. 이란은 반발합니다.◇ 박성태> 북한이 있을 수 있지만 목소리를 낼 수는 없는.◆ 박현도> 목소리를 낼 수 없는데 이란은 하거든요. 국방권, 전쟁 선포권 이걸 다 최고 책임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박성태> 하메네이가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거리에서 시민들이 환호하기도 했다는데 이란 내부에서 어떤 기존의 정권과는 다른 시민들의 힘으로 이 권력 교체가 일어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시까?◆ 박현도>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 넣으면 얼마나 위험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하는 얘기가 우리가 다 때려줬으니까 약해지지 않았니? 여기까지 얘기하고 있는 거죠, 지금.◇ 박성태> 트럼프는 우리 작전이 끝나면 시민들이 정부를 장악하라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박현도> 근데 그게 쉽지 않죠. 뭐 이런 생각도 해 볼 수가 있겠네요.◆ 박현도> 근데 군부에서도 약간 동요는 있는 것 같긴 해요. 그런 사람이 없어요.◇ 박성태> 구심점이 있어야.◆ 박현도> 그게 없어요. 이란은 그게 없습니다. 밖에 있는 레자 팔라비는 밖에서 그냥 있었던 사람이에요.◇ 박성태>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자.◆ 박현도> 마지막 왕자. 지금 현재로서 임시 정신적인 지도자가 최고지도자는 아닙니다, 임시니깐요. 임시로는 아라피 라는 분이 나오는데 그게 지금 헌법수호위원회에서 연장자거든요, 가장 영향력이 있는 대표거든요. 하메네이같이 지명한 사람이고 여기가 지금 정신적인 지도자로 올라오고 있는데 이란이 지금 최고 지도자를 못 뽑고 있어요. 뽑으려면 전문가 의회 8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의회가 모여서 투표를 해야 되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모입니까? 이런 분들이 당분간 정권을 잡을 수 있다.◆ 박현도> 아니요. 그 두 사람은 기본적으로 지금 현 체제에서는 헌법이 바뀌지 않는 한 성직자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최고 지도자는 될 수 없어요.◇ 박성태> 현재 이란 헌법에는 성직자만.◆ 박현도> 성직자만 돼요. 아라피 같은 경우에는 성직자거든요.◇ 박성태> 앞서 말씀하신.◆ 박현도> 그리고 지금 사법부 수장인 에제이도 성직자고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박현도> 네. 그런데 이란이 지금 전쟁 중이고 어쨌든 간에 지금 국상 중이잖아요. 그러니까 현재로서는 유화, 좀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거나 그건 쉽지 않은 상황이고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지금 현재 헌법 개정 투표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외부의 적이 크잖아요. 그래서 이란의 지금 최대 목표는 다른 것보다도 전쟁 멈추는 거거든요. 벌써 지금 미군의 미군 사망자 수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게 지금 이란의 지금 현재 전쟁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박성태> 계속된 미국의 공습에 트럼프에게 좀 정치적 부담을 주겠다. 다른 중동 국가들은 어떻게 대응할 수가 있습니까?◆ 박현도> 지금 말로는 굉장히 강력하게 얘기하고 있어요. 지금 벌써 지금 유가 우리가 지금 내일 주식시장이 열리면 어떻게 될지도 다들 궁금해하고 있잖아요. 예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긴장도는 계속 올라갑니다. 지금 이란과 좀 친한 나라 배는 좀 나가게 해 준다라는 얘기는 있어요. 이란 상황은 사실 신정 국가이기 때문에 좀 더 다를 수도 있다고 보고 중동 전문가인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어떨 걸로 보십니까?◆ 박현도> 예를 들면 아라치도 부드러운 사람이고요. 물밑 대화는 하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작년 6월에도 한번 굴욕적인 휴전을 한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가장 강경했던 사람들이 다수는 좀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근데 이란 여론조사가 안 되거든요.◇ 박성태> 시간이 한 50초 정도 남았는데요. 다만 지금 하메네이 죽음 이래로 곳곳에 있는 시아파들이 지금 항의 시위를 하고 있거든요. 오늘 중동 문제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의 박현도 교수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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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규정 논의의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달 18일 벤피카(포르투갈) 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불거진 인종차별 의혹 사건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비니시우스는 이 경기에서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로부터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프레스티아니가 유니폼으로 입을 가린 채 말을 해 UEFA 조사에도 발언 내용 확인이 어려웠다는 점이다. 2006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 이탈리아 간 결승에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이 상대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에게 박치기했을 당시 발언이 독순술로 공개됐다.
[영상] 美, B-2폭격기로 '미사일 동굴' 타격…신형미사일도 첫 실전투입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사망 이후 대이란 군사작전에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를 투입하고, 신형 정밀타격미사일(PrSM)까지 실전에 처음 사용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어떤 나라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B-2 출격 영상도 공개했는데요. 이 시설은 탄도미사일 저장이 주 용도지만, 일부는 천장 개구부를 통해 동굴 밖으로 나오지 않고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자동 신속장전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TWZ는 동굴 내부가 여러 구역으로 분리돼 완전 파괴가 어렵지만, 입구를 타격해 봉쇄하면 내부 미사일과 발사대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원격 감시로 복구 시도를 탐지해 추가 타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중부사령부는 "대규모 공습을 통해 뱀의 머리를 잘라냈다"며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고, 혁명수비대는 더 이상 본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 친이란 유혈시위 사망자 최소 23명으로 늘어
현지 당국 대변인 샤비르 미르는 "많은 시위대가 유엔 사무실 밖에 모여 건물을 불태웠다"며 시위대가 지역 곳곳에서 경찰과 여러 차례 충돌하고 경찰서에 방화했다고 밝혔다. 또 전날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현지 주재 미국 영사관 난입을 시도한 시위대 중 10명이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당국 대변인 수크데브 아사르다스 헴나니는 영사관 보안 요원들이 외부 보안 경계선을 뚫고 들어온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영사관 정문 밖에서 "미국에 죽음을! ", "이스라엘에 죽음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신드주 정부는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또한 동부 펀자브주 주도 라호르의 미국 영사관 근처에서도 시위대가 집회를 열고 경찰과 여러 차례 충돌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 정부는 추가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 이슬라마바드 미 대사관과 전국의 미 영사관 주변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수업 중 폭격 맞은 이란 초등학교, 사망자 165명으로 늘어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직후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45분쯤 여자 어린이들이 다니는 이 초등학교는 수업 중 폭격을 당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당국은 전날 이 지역에 있는 샤자레 타예베 초등학교에 가해진 폭격으로 총 165명이 숨졌으며, 96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로 추정되는 이란의 여자 초등학교 공습에서 숨진 사람이 165명으로 늘어났다.
이란 실권자 라리자니 "미국과 협상 안한다" 항전의지 강조
아울러 다른 게시글을 통해 "트럼프의 망상적 환상이 이 지역을 카오스에 빠뜨렸다"며 맹비난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지난달 28일 공습 전 하메네이로부터 국가 운영 업무를 위임받은 인물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표적 대상에도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공습을 피했다. 그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는 외교적 해법에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며 이란이 미국 요구 조건을 지금까지 만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쇼츠] '침묵의 암살자' 보내 쾅쾅!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사망 이후 대이란 군사작전에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를 투입하고, 신형 정밀타격미사일(PrSM)까지 실전에 처음 사용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어떤 나라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B-2 출격 영상도 공개했는데요. 이 시설은 탄도미사일 저장이 주 용도지만, 일부는 천장 개구부를 통해 동굴 밖으로 나오지 않고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자동 신속장전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日, 관광객 급증에 이중가격제 확산…히메지성 최고 2만3천원
비시민 대상 이용료 올려…교토는 시내버스 요금 차별화 추진 박상현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일부 시설에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2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혼슈 서부 효고현 히메지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히메지성 입장료 이중 가격제를 전날 시행하기 시작했다. 기존 18세 미만 입장료는 300엔(약 2천800원)이었다. 시영 버스 운임은 현재 230엔(약 2천140원)이다.
"미국과 협상 안한다"…이란 실권자 라리자니, 항전 의지 강조
< 불타는 바레인 美 해군본부 >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미국 해군 5함대 본부 등을 보복 공격했다. 이날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마나마 하늘이 연기로 뒤덮였다.
'中주도' SCO, 하메네이 사망에 조기 게양·위로 메시지 발송
SCO 사무국은 2일 이란이 하메네이 피습 사망과 관련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조의를 표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최근 불행한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베이징 차오양구 SCO 사무국 앞에는 회원국 국기 10개와 SCO 깃발 등 모두 11기가 게양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SCO 깃발만 조기로 내려져 있었다.
영국 “미 이란 공격에 기지 사용 허가”···‘보복’ 피해 커지자 대응 나선 영·프·독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런던 총리공관에서 중동 정세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AP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이란을 향해 중동 국가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필요시 비례적 방어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이란의 반격에 중동 전역으로 피해가 확산하자 유럽 국가들도 대응 수위를 고심하는 모습이다. 상황에 따라 3개국도 이란 내 군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이란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하기 위해 영국 군기지를 사용하겠다는 미국의 요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방어작전의 일환으로 영국 전투기가 배치됐다고도 설명했다. 프랑스도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중동 지역 내 프랑스 해군기지가 타격을 입자 해군의 샤를드골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 지역과 가까운 동지중해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란 국기’ 옷 입고 갑자기 소총 난사…텍사스서 행인 16명 사상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오전 2시 인근 텍사스대 학생들에게 인기인 오스틴의 유흥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곳에서 용의자는 주점 앞에 차를 세우고 SUV 창문을 통해 건물 앞 사람들에게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물귀신 작전…이란, 걸프국 '경제급소' 국제공항에 집중공세
자국 정권의 생존이 걸린 위기 상황에서 이란은 이웃 국가들의 글로벌 신경망을 마비시켜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멈추도록 압박하는 '물귀신 작전'을 구사한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국제선 여객 수 1위(약 9천200만명)를 기록한 두바이 국제공항에서는 이란의 드론 공격 이후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올랐으며, 모든 항공편 운항이 무기한 중단됐다. 두바이 공항에서는 직원 4명이 다쳤으며, 아부다비 공항 인근에서는 요격된 드론 파편에 맞아 1명이 숨졌다.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공항 역시 드론의 표적이 됐다. 글로벌 항공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1일 하루에만 중동 내 7개 공항에서 3천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갈등 완화를 중재했던 오만에서도 상업 항구에 드론이 떨어져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걸프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힘으로써, 이들 국가가 나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공습 중단을 요구하도록 만들려 한다고 진단했다.
호르무즈 봉쇄에 원유, 금, 은 다 올랐다…비트코인은 하락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오전 5시 20분 기준 전날보다 4.99달러(6.85%) 상승한 배럴당 7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오전 0시 20분 기준 전장보다 4.33달러(6.46%) 오른 배럴당 71.3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란 공격’ 우호적 미국인은 4명 중 1명뿐···“트럼프 선택에 의한 전쟁”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AFP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우호적인 미국인은 4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현지시간) 나왔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군 사상자가 추가로 발생한다면 트럼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은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의 56%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미 정치권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을 성토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트럼프 정부가 이란 공격과 관련해 “위협의 범위와 시급성에 대한 주요 세부 정보를 의회와 국민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에서도 해외 군사 개입에 대한 비난이 제기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3일 상·하원에 각각 이란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미국에선 이란 공습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영상] 영사관 뚫리고 해군기지에 불…'표적'이 된 미국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있는 미군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커지는 반전여론·줄어드는 탄약·미군 사망자까지···트럼프의 선택은 어디로
1일(현지시간)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복귀하고 있다. AP 미국·이스라엘이 이란 전면 공습에 나선 지 이틀째에 접어들었지만,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여전히 시계 제로인 상태다. 미군 사망자 발생, 악화하는 여론 등 군사작전에 대한 부담이 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단 공격을 장기화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에 이란 정권 재편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이 부재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질서 있는 출구전략이 가능할 것인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연설 동영상에서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도 “(이란은) 큰 나라인 만큼, 4주 정도, 아니면 그보다 짧게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악화하고 있는 미국 내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론은 미군 사망자가 늘어날수록 더 나빠질 일만 남았다. 그러나 앞으로 미군 사망자가 추가될 때마다,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수렁’의 트라우마가 계속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테헤란.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이란 정권을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이 아직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대공세…"이란정권 선택한 대가 치를것"
밀로 사령관은 "공습은 계속될 것이며 강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과 주요 인사을 겨냥한 새로운 공습을 개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가 장악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공습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10여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 후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맞공격으로 최소 3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하메네이 잃은 이란, 미사일·드론 공격 받은 주변국들은 분노... 혼란의 중동
이란은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오만을 비롯한 걸프만의 아랍 6개국을 포함해 최소 9개국을 겨냥해 미사일이나 드론을 발사했으며 부유한 페르시아만 국가들을 타격함으로써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 수위가 낮춰지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저널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석유 산업을 보충하고 있는 관광과 부동산, 금융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들 걸프만 국가들은 또 다시 미사일과 드론 공격 위협을 줄 수 있는 이란 정권을 바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저널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걸프만 국가들이 이란의 공격을 지켜보기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 내부의 미사일과 드론 기지를 타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AFP “쿠웨이트 美대사관에서 연기 치솟아”…국무부 “접근 말라”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대사관 측도 피해 여부 사실을 공지하지 않았다.앞서 미국 국무부는 쿠웨이트 대사관 주변은 현재 위험하니 접근하지 말라는 공지를 내렸다.
"쿠웨이트 美대사관 인근 연기 포착…소방차·구급차 출동"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관은 "쿠웨이트 전역에 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사관으로 오지 말고 즉시 대피처를 찾아 몸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중해 동부의 섬나라인 키프로스에 위치한 영국 공군 아크로티리 기지는 밤사이 이란이 제조하는 자폭드론 '샤헤드'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이란 공습 이유 묻자 “핵 무기 포기 의지 없어”···이란 “협상 테이블 폭격은 트럼프가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워싱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전용헬기 ‘마린원’으로 도착한 뒤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공습을 감행한 이유에 관해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며 핵 협상에서의 이견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앞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던 바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먼저 협상 테이블을 폭파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란 관리들과) 대화 중”이라면서도 접촉 중인 이란 관리들의 이름이나 회담의 주제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이란은 민간용 우라늄 농축은 지속하되 핵무기 개발은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미 집권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관한 반박이 나왔다. 미 국방부도 이날 미 의회 보좌진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이 선제공격하지 않는 한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를 타격할 계획이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하지만 이란은 당분간 핵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NN·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은 국방부 관계자들이 1일(현지시간) 미 연...
국제유가 초비상…전쟁 장기화시 글로벌 경제성장세 꺾인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적 원유 수송로로, 페르시아만 입구 부분에 있다. 일단 전쟁 개시 후 이틀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통행량은 급감했다. 관건은 미국과 우방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에너지 운송 봉쇄 지속을 방지할 수 있는지 여부라는 것이 FT의 진단이다. 개장 전인 3월 1일 장외거래에서는 한때 10% 이상 오른 80달러 선에 거래되기도 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분석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로 오르면 글로벌 물가상승률을 0.6% 포인트 내지 0.7% 포인트 높이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 개연성이 더 크고 피해는 더 작은 시나리오는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는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이란의 석유 판매가 중단되는 경우라고 피시먼은 설명했다.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유가는 배럴당 최소 8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이란 외의 다른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늘린다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제한적일 수도 있다. 주요 석유 수출국들의 확대 협의체 'OPEC+'는 원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올해 4월 생산량을 20만6천 배럴 늘리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최고 이코노미스트 닐 시어링은 석유 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인상되더라도 물가상승이나 성장에 "다이얼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싱크탱크 “트럼프 이란 공습은 ‘외교 포기’…핵 보유 부추길 수”
이란 국민이 하메네이의 억압 정치를 비판해온 것은 맞지만 미국의 폭탄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외부의 침략자(미국)에 맞서 내부적으로 강하게 결집한다는 것이다.
미국도 저가 드론으로 이란에 맞대응하기 시작
2일(현지시간) 포천지는 이란의 저가 드론을 사용해오던 것을 미국 국방부가 답습해 생산했으며 이번 공습에 투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중부군 사령부는 성명에서 “‘분노의 서사시’ 작전에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본뜬 저가 드론이 응징에 사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고가의 첨단 무기를 자랑해온 미국이 이번 이란 공습에 저가 드론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트럼프가 찾던 이란 농축우라늄은 어디에?···“공습으로 오히려 핵확산 위험 커졌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테헤란. AFP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이란의 60% 농축 우라늄 440㎏은 어디로 갔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전면 공습을 시작한 이유로 “이란의 핵무기를 막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이란의 핵물질 감시는 물론 핵확산을 외교적 해법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더 힘들어졌다고 지적한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이란이 보유한 60% 농축 우라늄 440㎏의 행방이다. 추가 농축 시 최대 10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군사전문매체 워온더락은 앞으로 전개될 그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이란의 핵물질을 감시하는 것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 지적했다. 미국은 이란 정권이 붕괴하고 친서방 정권이 들어설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는 한 이는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만약 이란혁명수비대 체제가 붕괴할 경우 이란은 이라크보다 리비아에 가까운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앤스로픽 "딥시크, 클로드 기술 빼내가"…미·중 AI 전쟁 확산
미·중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기술 도용 의혹과 반도체 수출 통제 문제로 확전되고 있다. 미국 AI 기업들은 중국 업체들이 ‘증류’ 기법을 활용해 자사 모델의 성능을 무단으로 추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앤스로픽에 따르면 일부 중국 기업은 수백 개의 가짜 계정을 동원해 클로드의 코딩·에이전트 기능을 집중적으로 수집했다. 과거 중국이 휴대폰·자동차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기술을 베껴 미국 등의 경쟁력을 위협한 사례가 AI 산업에서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논란은 반도체 문제로도 번졌다. 로이터통신은 딥시크의 차기 AI 모델이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로 훈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중국은 미국 기업을 배제한 채 독자적인 AI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차세대 AI 모델의 조기 접근권을 엔비디아와 AMD가 아닌 화웨이 등 자국 업체에만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 역시 그동안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전운에 스포츠도 직격탄…월드컵·F1 줄줄이 차질
메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현 상황에서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란은 뉴질랜드·벨기에·이집트 등과 함께 월드컵 G조에 편성돼 있다.
‘침묵의 암살자’ B-2 폭격기, 폭탄 907kg 싣고 이란 훑었다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아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진 B-2는 F-22 전투기, 핵잠수함, 항공모함 등과 함께 미군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으로 손꼽힌다.
英기지 내어주고 佛해군 파견…‘이란 공습’에 유럽 가세
전날까지만 해도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방어를 전제로 한 군사 대응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쇼츠] 모스크에 '복수의 깃발'…친이란 시위대 美영사관 난입
이란 종교도시 곰의 잠카런 이슬람 사원 돔 정상에 붉은 깃발이 걸렸는데요. 이는 '적에게 가혹한 보복과 심판을 하겠다'는 상징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휴전도 완전 파기→'대공세' 재개
밀로 사령관은 "공습은 계속될 것이며 강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과 주요 인사을 겨냥한 새로운 공습을 개시했다. 로이터통신은 레바논 국영 방송 보도 내용을 인용해 레바논 법무장관이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쏜 용의자에 대해 체포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하메네이 후계자 라리자니 “美 심장 찌를 것…협상 없다”
다만 시사주간지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새 지도부가 자신과 대화하기를 원하며, 자신도 기꺼이 응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NYT에 따르면 라리자니는 지난달 28일 공습 전 하메네이로부터 국가 운영 업무를 위임받았다. 이어 “그들은 모두 죽었기 때문”며 “2순위, 3순위 후보들도 다 죽었다”고 했다.
사흘째 포화에 중동 확전 우려···트럼프 “목표 달성 때까지 공격”
1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개시 이후 미군에서 첫 전사자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더 많은 희생이 뒤따를 수 있다면서도 공격을 4~5주간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미군 3명이 작전 중 사망하고 5명이 크게 다쳤으며 그 외 여러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일엔 쿠웨이트 미군 기지 인근에 미 군용기 여러 대가 추락했으나 조종사가 모두 탈출해 사망자는 없었다고 쿠웨이트 국방부가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장대한 분노’ 작전 개시 후 24시간 동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본부 등 이란 내 목표물 1000개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으로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파괴·격침”했으며 “한 번의 공격으로 48명의 이란 지도자가 사라졌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이란은 바레인, 카타르 등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이어갔다. 로이터 이란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날부터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보복 공습에 가세했다. 공격을 얼마나 오래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엇갈린 발언을 내놓고 있다.
60대 여성, 집 주변 채소 먹었다가 장기 손상·기억 상실 "이유는?"
집 주변에서 뜯어 온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충이 원인이었다.최근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사는 64세 여성은 3주간 복통과 설사가 이어진 끝에 병원을 찾았다. 간과 비장에서도 손상된 조직 부위가 관찰됐다.의료진이 폐에서 체액을 채취해 분석하자 백혈구 한 종류인 호산구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에 의료진은 희귀 질환인 호산구성 폐렴으로 진단하고 스테로이드제 프레드니솔론을 매일 처방했다. 환자는 프레드니솔론을 꾸준히 복용했는데도 3주 뒤 기침과 발열로 다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장기 병변은 그대로였다.추가 검사에서도 호흡기 증상의 뚜렷한 원인은 쉽게 드러나지 않았다. 조직 배양 검사에서는 세균·곰팡이 감염 징후가 없었다. 뚜렷한 흔적이 없었지만 의료진은 구충제 이버멕틴을 함께 처방했다.하지만 호흡기 증상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이는 살아 있는 기생충이었다.
미군 “이란 혁명수비대 본부 등 1000곳 이상 타격”···B-2 폭격기 등 군사자산 동원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전쟁 중인 가운데 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미사일 공습 발생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 미군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대이란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래 24시간 동안 B-2 스텔스 폭격기 등 주요 전략 자산을 대거 전개했다고 공개했다. 이란제 샤헤드 자폭 무인기(드론)를 본뜬 루카스 자폭 드론도 처음 실전 배치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장대한 분노’ 작전과 관련해 이날 오전까지 1000곳 이상의 이란 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엑스에서 “대규모 공습을 통해 뱀의 머리를 잘라냈다”며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혁명수비대에는 더 이상 본부가 없다”고 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어젯밤 2000파운드(약 907kg) 폭탄을 장착한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공격했다”고 했다. 일방향(자폭) 공격 드론인 루카스 드론도 실전에 처음 동원됐다.
中외교부 "미·이스라엘 국제법 위반…국제사회와 해결할 것"
이어 "각국의 주권·안전·영토 보전은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면한 문제는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전선의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분쟁을 완화하고 전쟁을 저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외교적 수단을 통한 대화와 협상이 현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안보를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미국·이스라엘의 군사행동과 관련해 "중국은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의 추진으로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개최해 이란 정세를 논의했다"며 "중국은 안보리가 계속 역할을 하기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새벽 1시 28분 주문 폭주한 피자 가게…또 적중한 '펜타곤 피자 지수'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가운데, 미 국방성 청사(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의 주문량이 공습 시점을 전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지난해 6월 12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개시하기 전에도 적중했다.한편, 엑스 계정이 생기기 전에도 '펜타곤 피자 지수'는 존재했다. 이는 '펜타곤 피자 지수'의 예시로 종종 언급된다.
美 이란 공습에 기후부, 에너지상황 점검…"전력수급 영향 없어"
이번 회의에는 기후부를 비롯해 전력거래소·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발전 5사 등 전력공기업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참석했다.기후부와 참석 기관들은 국내 전력 수급 현황과 중동 정세가 이에 미치는 영향, 전력공기업의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
[영상] 헤즈볼라 '하메네이 암살'에 보복 가세…이스라엘 대공세
이란 지도자 '하메네이 암살'로 촉발된 중동의 격랑이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란 공습 직전 ‘폴리마켓’서 대규모 베팅…내부자거래 의혹
1일 통신,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이란 공습과 연관된 내기에 5억2900만 달러(약 7640억 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들 계정은 모두 지난달 새로 생성됐다. 반면 내부자로 의심되는 계정은 약 90%가 ‘하메네이 실각’에 베팅했다. 당시 칼시 측은 ‘누군가의 죽음을 조건으로 하는 거래를 돕지 않겠다’며 관련 거래를 중단하고 투자금을 반환하기로 했다.
"시신 3구 발견" 美 플로리다 24억 저택서 일가족 참변
조사 결과 루부차는 자녀들을 각각 다른 방에서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정확한 사인은 법의학 조사 결과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亞증시, 장초반 美 이란공습 여파 급락…낙폭 줄이며 일부 회복(종합2보)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동 정세 급변 이후 첫 개장일인 이날 약세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줄이다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4,182.5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20% 하락한 14,465.79로 거래를 마감했다. 1%대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한 홍콩 항셍지수는 낙폭을 장중 키우다 이날 2.12% 밀린 563.27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역내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해 장중 한때 달러당 6.90위안대까지 올랐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236위안으로 고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엔/달러 환율은 엔화 약세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한때 157엔대까지 올랐다. 오후 5시 기준 환율은 156.9엔대였다.
"이란 오판에 중동내 아랍권 '미국 돕겠다' 태세전환 검토"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지난달 28일 이후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는 물론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을 중재했던 오만까지 걸프 6개국을 타격했다. 애초 걸프 국가들은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UAE 두바이·아부다비, 카타르 도하, 바레인 마나마 등 주요 도시에 이란 드론과 미사일이 쏟아져 민간인 사상자와 인프라 파괴가 발생하자 기류가 급변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일 걸프 국가들을 향해 "우리가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에 화를 내고 그들을 압박하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을 빌미로 걸프 지역에 막대한 타격을 가함으로써, 걸프 국가들이 나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중단하도록 만들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하지만 걸프 국가들은 이란 정권의 존속 자체가 자국의 안보와 경제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걸프 국가들이 이란 내 미사일 및 드론 발사장을 직접 타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본은행 부총재, 중동정세 악화에도 "금리인상 방침 변화 없어"
교도통신에 따르면 히미노 부총재는 이날 혼슈 서부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에서 열린 회견에서 중동 정세 급변 속 금리 인상 기조에 대해 "방침 자체에 변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히미노 부총재는 다음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일본은행이 이르면 4월께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히미노 부총재의 이날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은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커지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통화 완화를 선호하는 '비둘기파' 인사 2명을 일본은행 심의위원에 지명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았다.
이란서 중국인 1명 사망…中외교부 “군사 행동 중단해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테헤란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중국인 1명이 숨졌다고 밝히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이란 중국 대사관에 유가족을 지원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공습에 속수무책 당한 이란···“초기 뚫린 방공망, 이스라엘 대규모 병력에 못 이겨”
이란 테헤란의 한 건물에 1일 미사일 폭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미·이스라엘의 지난해 6월 공습과 이번 작전 초기 공습 과정에서 이란 방공망이 완전히 무력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란 적신월사는 2일(현지시간)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에서 최소 5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 48명이 한 방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는 전날 공습 실시 이후 2000발 이상의 폭탄을 이란에 투하했다. 블랙 스패로는 이란 지대공 미사일의 사정권에 접근하지 않고도 이란 내부를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작전이 시작된 후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700회 이상 출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란 서부 지역의 수많은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은 공습 24시간 만에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이란 상공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들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란의 상공을 자유롭게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대리세력 전면전 가세…레바논·홍해 무역로도 전쟁터
이들은 역내 최대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레바논 헤즈볼라를 필두로 이스라엘과 역내 미군 자산을 공격해 중동 전역으로 번진 전쟁에 긴장을 더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맞대응한 뒤 더 강도 높은 공격을 진행하겠다며 대공세를 예고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 공격을 시작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여러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 무기저장 시설과 주요 인사들을 겨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격 후 성명에서 헤즈볼라의 수장을 공식적인 살해 표적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스라엘은 휴전협정 후 간간이 레바논 동남부를 공격하긴 했으나 이처럼 레바논 수도 인근을 공격한 적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이란의 주요 대리 세력으로 손꼽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은 지도자 압둘말릭 알 후티 명의로 대규모 저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익명을 요구한 전 미국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는 지난 1일 미국의 의회전문매체 더힐을 통해 "후티 반군이 석유 시설을 공격하거나 이스라엘군을 직접 공격하는 것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웨이트 "미군 전투기 여러대 추락…탑승자는 생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쿠웨이트에서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아침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며 "탑승자는 모두 무사함을 확인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쿠웨이트에서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
'원유 생명선' 끊겼다…호르무즈 봉쇄에 비상 걸린 아시아 경제(종합)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아시아 전체가 에너지 안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크게 줄이고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매우 높인 인도는 다급해진 상황 속에 러시아산 수입 재개 카드마저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란 원유 수출량 80%, 中으로…美·이스라엘 비판하며 우려 표명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이번 사태가 자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로 꼽힌다. 특히 에너지 측면에서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분석업체 케이플러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이란 원유 수출량의 80% 이상을 구매했다.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은 소비한 석유의 약 75%를 수입에 의존했으며 이 가운데 약 44%가 중동산이었다. 중국 원유 수입량의 약 3분의 1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다만 중국은 2025년 전략 비축유를 확대하고 원유 수입량을 4.9% 늘리는 등 일정 부분 완충 장치를 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이 오랫동안 봉쇄돼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원유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 日해운사, 호르무즈 운항 이미 중단…"GDP 최대 3% 하락" 관측도 일본은 과거 이란에서 많은 원유를 수입했으나, 점차 비중을 줄여 왔다. 하지만 2024년 원유 수입 통계를 보면 일본은 원유 수입량의 95.9%는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육로를 포함한 대체 경로는 제한적이어서 원유 공급에 심각한 지장이 생기고 가격 급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해설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원유 수입을 중동에 의존하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을 약 3% 하락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기우치 다카히데 연구원은 원유 가격이 배럴당 140달러까지 급등하면 일본 GDP는 0.65% 줄어들고 물가는 1.1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원유뿐만 아니라 일본 교역 전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호르무즈 해협 차단으로 인도 원유 수입량의 40% 이상이 운송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인도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원유 최대 수입국이었지만, 지난달 초순 미국과 잠정적 무역협정 틀에 합의했다.
[쇼츠] 하메네이 암살에 깨진 휴전…이스라엘·헤즈볼라 또 충돌
이란 지도자 '하메네이 암살'로 촉발된 중동의 격랑이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마비된 중동…국제유가 10% 급등
다른 한편에선 하메네이 동상을 쓰러뜨리는 등 독재 정권 붕괴를 축하하는 이란 국민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UPI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무차별 반격으로 중동지역 항공·해상 운송이 마비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한때 13% 이상 뛰었다.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2일 오전 한때 13% 이상 오르며 배럴당 80달러를 뛰어넘었다. 이후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오후 5시께 10% 넘게 올랐다. 이란혁명수비대가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고 미국과 영국의 유조선 세 척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힌 영향이 크다.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들에 호르무즈해협 항해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오성홍기·주석제…中 '국가 틀' 결정
중국 양회는 한때 ‘고무 도장’으로 불렸다. 공산당 지도부가 결정한 사안을 형식적으로 추인하는 역할을 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중요성이 커졌다. 국가 통합의 상징이자 중국의 정책을 대내외에 공식화하는 창구라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양회의 시작은 1949년 9월 21일 열린 제1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0월 1일 마오쩌둥이 베이징 톈안먼 망루에 올라 전 세계에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했다.1954년 제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첫 헌법을 채택하며 공산당 통치의 법적 틀이 완성됐다.
日대표팀 회식비, 최고 연봉 오타니가 아닌 최저 연봉 스가노가?
일본 야구대표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는 지난달 26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한 훈련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당시 회식으로 결의를 다진 일본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日, '이란 핵 반대' 강조하며 트럼프 '배려'…"법적평가는 자제"(종합)
이어 "사태가 조기에 진정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계속해서 필요한 모든 외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서 법적 평가를 하는 것은 삼가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모테기 외무상은 전날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전화 협의에서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면서 "미국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주장을 배려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총리의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과 결속을 유지하며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해설했다. 지지통신도 일본이 이란의 핵무기 반대를 언급하는 것과 관련해 "국제적 핵 비확산 체제 유지라는 관점에서 미국 행동에 일정한 이해를 보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은 이란과도 오랫동안 독자적 우호 관계를 구축해 왔고 미국은 유일한 동맹국"이라며 "이번 공격이 미칠 영향은 경제, 안보 측면에서 크다"고 덧붙였다. 이란에는 일본인 약 2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는 "이란에 대한 공격과 하메네이 살해로 폭거가 팽창할 것을 심각히 우려한다"며 "일방적으로 무력에 의존해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은 베네수엘라와 국가 규모도 정세도 다르다"며 "미국의 기대대로 (사태가) 전개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관측했다.
미·이스라엘vs이란 교전 사흘째…어린이 100여명 사망도[박지환의 뉴스톡]
[앵커]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사흘째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에서도 인접 국가에 위치한 미군 기지를 상대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소식 서민선 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안녕하세요. [앵커]서 ,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하자, 이란이 대대적인 보복 작전에 나선 상황인데요. "순교에 대한 응징"이라 불리는 이번 작전의 타겟은 주로 이란 인접국에 위치한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본토입니다. [앵커]공격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힌 건 "앞으로 최장 4주" 인데요, 어제 공개한 육성 연설에서 "끝장을 보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전쟁이 주변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앵커]피해 상황은 어떤가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격침시켰고, 이란 해군 본부를 대부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민간인 피해는 없나요? []이란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수업 중 폭격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16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서 '범죄제국' 프린스그룹 자산경매…슈퍼카 24대 200억 낙찰
한종구 국제 온라인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압류 자산이 대만에서 공개 경매에 부쳐져 고가 슈퍼카 24대가 약 200억원에 낙찰됐다. 2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대만 법무부 행정집행서 타이베이분서는 이날 타이베이 경찰전문학교에서 프린스그룹으로부터 압류한 고급 차량 33대를 비롯해 명품 가방과 명품 운동화 등 사치품을 경매에 부쳤다.
이란 적신월사 "최소 555명 사망…131개 도시 피격"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도 포함돼 있다.
여객기 하루새 3400편 취소…트럼프 "4~5주간 더 공격할 수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사흘째 교전을 이어가면서 중동 하늘길이 막히고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에서 상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뿐 아니라 인근 중동 국가의 민간 시설까지 공격하면서 중동국의 전화가 중동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UAE 두바이, 아부다비 등 주요 국제공항은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봤다. UAE 측은 이란 탄도미사일 165발이 자국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중동 하늘길은 완전히 막혔다.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UAE 등 대부분 중동 국가가 영공을 폐쇄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중동 7개 공항에서 하루 새 3400편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다만 역내 민간 시설을 겨냥해 공격하지는 않고 있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미국은 일단 이란 공격을 수일간 이어갈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영상 연설에서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란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공습 이후 공개석상 안 나오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중 이례적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틀째인 1일(현지시간) SNS로 중대 발표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 머무르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상황을 점검했다. 전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리 촬영한 영상으로 이란 공격 개시를 알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행보와도 차이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을 공습했을 때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이란도 베네수엘라처럼…親美 정권으로 재편 노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후 ‘이란 권력 공백’에 대응하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정밀한 군사 타격으로 최고지도자만 제거하는 게 핵심이다. 나머지 기존 정부 시스템과 관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국에 협력하는 ‘친미 정권’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행정부 참모진도 이란에 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군부)은 정말로 국민에게 항복할 것”이고 말했다.하지만 이 같은 시나리오도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란 군부는 지난 1월 반정부 시위에 나선 자국민 수천~수만 명을 학살할 만큼 강경하다. 기존 체제에서 이득을 얻어온 이란 군부가 무장을 포기하고 국민에게 권력을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세 번째 시나리오는 이란 국민이 기존 정부를 전복하는 ‘시민 혁명’이다.
"우리가 무너지면 너희도 무너진다"… 이란, 주변 걸프국 무차별 공습[포화 휩싸인 중동]
이란이 주변 걸프 국가의 주요 공항과 항구, 교통시설 등 인프라를 무차별 타격하고 있다.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 카타르의 수도 도하,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도 이란의 공습으로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시설 중에는 호텔과 항구도 포함됐다.UAE에는 이란이 탄도미사일 150여발, 드론 500여대,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이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했다. 이 때문에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리야드 등 아라비아반도의 주요 공항이 폐쇄됐다. 지난해 전 세계 국제선 여객 수 1위(약 9200만명)를 기록한 두바이 국제공항에서는 이란의 드론 공격 이후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올랐으며, 모든 항공편 운항이 무기한 중단됐다. 두바이 공항에서는 직원 4명이 다쳤으며, 아부다비 공항 인근에서는 요격된 드론 파편에 맞아 1명이 숨졌다.
패닉 장세는 피했다… 日 1.35%↓ 등 亞증시 하락[포화 휩싸인 중동]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이다. 외환시장과 상품시장에서는 위험 회피심리에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와 금이 강세를 보였다.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57엔대로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157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미군 첫 사망자 3명… 트럼프 "4~5주 공격 계획" 장기전 예고[포화 휩싸인 중동]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2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 등의 '보복 참전'으로 충돌 반경이 확대되고 있다. 헤즈볼라와 시아파 민병대는 이란의 대리 세력이다. 그는 이날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큰 나라인 만큼 4주 정도, 혹은 그보다 짧게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과 협상하지 않겠다"며 항전 의지를 밝혀 양 진영의 충돌이 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전망이다. 입소스 등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7%만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자국 공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의 '심장부'를 다시 폭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영상 성명에서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군사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북부사령관 라피 밀로는 2일 성명에서 "헤즈볼라는 레바논 대신 이란 정권을 선택하고 우리 시민을 공격했다"며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밀로 사령관은 "공습은 계속될 것이며 강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값 또 사상 최고치…안전자산으로 몰려갔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지난 1월 29일 트로이온스당 5318.4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약 1개월 만이다.
전쟁 최대 수혜자는 네타냐후…비리 혐의서 기사회생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비리 혐의로 기소돼 궁지에 몰렸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가 ‘기사회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국내 정치 리스크를 희석시키고, 보수 세력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다.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후 이스라엘 정치권에선 여야 구별없이 단결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의 국민, 하나의 군대가 있을 뿐”이라고 썼다. 차기 총리 출마가 거론되던 베니 간츠 전 국방장관도 “우리는 모두 단결했다. 그리고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각의 임기는 오는 10월까지다.
재경차관 "중동 사태, 금융시장 영향 '혼조 양상'…면밀 모니터링"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를 마친 뒤 결과브리핑에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확대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이 차관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상황 전개 양상과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이상징후가 보이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 긴밀한 공조 하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미 달러·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 성격의 통화는 강세를 보였으나, 위안화·엔화·대만 달러 등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호르무즈 해협 韓 선원 귀국 도와달라"
선박 인근에 미사일이 투하되고 선원들이 긴급 대피처(시타델)로 몸을 피한 상태다.
걸프 국가 “이란의 배신” 규탄 ···대응 공격 가능성 경고
1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을 받은 카타르 수도 도하의 거리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AFP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중동 국가를 공격하자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군이 주둔 중인 걸프 지역 6개국이 특별 회의를 열고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이란에 요청했다. 이들은 이란의 공격을 “배신”이라 규정하고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현재 UAE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최소 58명이 다쳤다. 카타르에선 16명이 다쳤고 오만 5명, 쿠웨이트 32명, 바레인에서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촬영된 위성 사진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스타머 "우크라, 이란 드론 막으려는 걸프국 지원할 것"
우크라이나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막으려는 걸프 국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밝혔다.
쿠웨이트 "미군 전투기 여러 대 추락…탑승자 무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추락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타격을 받은 뒤 보복 차원에서 중동 지역 곳곳의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당국은 즉시 수색과 구조 작전에 착수했다"며 "탑승자들은 치료 등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중동 전선확대…美·이스라엘 맹폭에 이란·헤즈볼라 동반반격(종합2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필두로 이란의 대리세력이 미국, 이스라엘에 맞선 전면전에 가세해 전선이 확대되면서 중동정세는 더 큰 혼란에 빠져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인 사망에 대한 보복을 공언했고 이란 지도부는 일각에서 나오는 재협상설을 부인하며 항전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글로벌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는 10% 뛰어오른 배럴당 80달러까지 치솟았다. ◇ 美·이스라엘 공습 지속…이란 도와 최대 대리세력 헤즈볼라 가세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란 타스님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2일 새벽부터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테헤란 전역의 표적을 대상으로 자국 공군이 새로 대규모 추가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은 2일 새벽 바레인의 미 해군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대리 세력' 헤즈볼라가 이날부터 가세하면서 전선은 이제 미국·이스라엘 대 이란 및 추종 세력 간의 전면전으로 한 단계 비화했다. 헤즈볼라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순교"에 대한 보복으로 자신들이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 공격을 시작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여러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 무기저장 시설과 주요 인사들을 겨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격 후 성명에서 헤즈볼라의 수장을 공식적인 살해 표적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관은 "쿠웨이트 전역에 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사관으로 오지 말고 즉시 대피처를 찾아 몸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아크로티리 기지를 미군의 이란 미사일 타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집중적 공격을 받는 UAE 등 걸프국들도 이란 공격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수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1일 뉴욕타임스(NYT)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공격 기간을 "4주 내지 5주간 할 생각이었다. 우리는 엄청난 양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을 누가 이끌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좋은 선택이 3가지 있다"며 "그들이 누구인지 지금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란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자니 사무총장은 또 "트럼프의 망상적 환상이 이 지역을 카오스에 빠뜨렸다"며 맹비난했다. 장 중 한때는 82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성수기인데…" 일본, 관광객 급증에 이중가격제 지자체 늘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일부 시설에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기존 18세 미만 입장료는 300엔(약 2800원)이었다. 교토시는 이르면 내년 4월 이후 시민 운임을 200엔(약 1860원)으로 내리고 관광객 등 시민이 아닌 승객은 350∼400엔(약 3260∼3720원)을 내도록 할 계획이다.
사우디 "최대 정유시설서 드론 2대 파괴"…일부 가동 중단
쿠웨이트 정유시설에도 드론 공격…"이란, 에너지 시설 표적 삼아" 나확진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정유시설에 접근한 드론이 요격돼 그 여파로 시설 가동이 일부 중단됐다. 투르키 알말리키 사우디 국방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동부 해안 지역인 라스타누라에 있는 정유시설을 공격하려던 드론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고 쿠웨이트타임스 등 외신이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정유 시설에 드론 잔해가 떨어지면서 공장 일부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련해 이란 군 관계자는 "역내 국가들의 정유 시설은 이란군의 작전 목표가 아니고 앞으로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메흐르 통신은 전했다.
이란 적신월사 "이란인 최소 555명 사망..피해 속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에서 최소 500여명이 넘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도 포함돼 있다. 2일 이란 통신사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란에서 최소 555명이 사망했다.
中코스코, 걸프행 자사 선박에 '안전해역 이동' 지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해운 요충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위험해지자 중국 최대 국영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이 걸프해역을 향하는 자사 선박에 안전해역으로 이동을 지시했다. 2일 AFP 통신에 따르면 코스코는 전날 성명을 통해 걸프해역에 진입한 자사 선박은 안전 상황이 허락하는 한 작업 완료 후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하거나 정박하라고 통보했다. 또 이곳을 향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항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감속 운항·안전 해역 이동과 함께 지정 피항 정박지에서 추가 지시를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러시아, 국제유가 급등에 화색…유럽은 가스값 폭등
베네수 사태 이어 또 호재…푸틴 특사 "곧 100달러 간다" 김계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커졌다. 중동산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봉쇄될 경우 중국과 인도 등 우호국을 중심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더 늘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이란산 원유 공급 중단 중동 석유시설 피격 여부에 따라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 1월 미국 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개입으로 원유 수출에 호재를 맞았다. 미국이 현지 석유시설 장악을 시도하면서 베네수엘라 원유 최대 고객인 중국이 러시아 원유 수입을 더 늘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중국은 이란을 비롯한 중동산 원유에도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 중국 원유 수입량의 약 3분의 1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영국 총리 "우크라, 이란 드론 막으려는 걸프국 지원할 터"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동 상황은 우리보다 월등한 방공망을 갖춘 걸프 국가들조차 미사일과 샤헤드 드론을 100% 방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며 "그들은 여전히 모든 탄도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하며 이 지역 방공망이 막지 못한 샤헤드 드론도 있다"고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러시아는 4년 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현재까지 이란제 샤헤드 드론, 샤헤드 드론을 개량한 러시아산 게란 드론 등 5만7천대 이상의 드론을 우크라이나로 발사했다. 2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란에 대한 공격에는 참여하지 않되 이 지역에서의 방어 조치는 계속한다고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을 우리와 함께 파견해 걸프 지역 동맹이 자국을 공격하는 이란 드론을 격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5.9 지진
2일 오후 7시 39분(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남서쪽 289km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美 플로리다 저택에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경찰은 남편 리처드 제임스의 요청에 따라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남미로 출장을 떠났던 남편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을 통해 안부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을 찾은 수사 당국은 집 안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日 매체들 "일본, '이란 핵 반대' 트럼프 지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데 대해 일본이 논평을 자제하고 있다.
쿠웨이트 국방부 "미군 전투기 여러 대, 격추"..불 붙는 美-이란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쿠웨이트에서 미군 전투기 여러 대도 격추당했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오늘 아침 미군 전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며 "탑승자는 모두 무사함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방부는 "당국은 즉시 수색과 구조 작전에 착수했다"며 "탑승자들은 치료 등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네타냐후 집무실에 탄도미사일 공격” 주장
이날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네타냐후 총리의 집무실이 있는 정부 청사, 이스라엘 공군 사령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무수단 탄도미사일을 본따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걸프 6개국 “이란 공격에 대응하는 선택지도” 군사 대응 시사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타누라의 아람코 정유공장이 2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GCC 6개국 외교장관들은 1일(현지 시간) 화상으로 회의를 열고 이란의 광범위한 공습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규탄했다. WSJ에 따르면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보좌관은 “이란 정권의 생존 여부는 이란 국민이 결정할 문제“라며 ”우리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걸프국, 이란 드론·미사일에 격분…군사대응도 거론(종합)
장관들은 이란에 즉각적 공격 중단을 촉구하면서 "걸프 지역의 안정은 단지 지역적인 관심사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 안정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두바이, 도하, 마나마 등 미군 기지가 있는 걸프 국가들의 주요 도시는 지난달 28일 전쟁 개시 이후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의 집중적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란은 공식적으로 미군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고의로 민간 시설을 겨냥하지는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카타르 외무부의 마제드 알안사리 대변인은 미 CNN 방송에 "국제공항을 포함한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이란의 드론과 발사체를 우리 전투기가 요격했다"고 밝혔다. 알안사리 대변인은 "카타르의 해상·육상 에너지 시설은 방어됐고, 노동자들도 안전하다"면서도 "이런 공격은 좌시할 수 없다. 이란은 우리 국민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에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카타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계획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로서는 이란 측과 접촉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결국, 이번 위기도 협상 테이블에서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印·加 정상,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연말까지 FTA체결
모디 총리는 인도를 방문 중인 카니 총리와 이날 회담 후 회견에서 양국이 조만간 FTA 격인 '포괄적경제파트너십협정'(CEPA)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카니 총리는 양국이 연말까지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는 단순히 관계를 갱신하는 것이 아니다. 인도 외교부는 양측이 CEPA 관련 세부 사항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두 나라는 또 인도의 원자력 발전을 위한 캐나다산 우라늄 공급 협약, 핵심 광물 분야 협력 협약 등을 체결했다. 모디 총리는 "민간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장기 우라늄 공급을 위한 획기적인 협정을 맺었다"며 양국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첨단 원자로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도와 캐나다 관계는 2023년 밴쿠버에서 인도 내 시크교도 분리주의 운동단체 지도자인 캐나다 국적의 하디프 싱 니자르가 암살된 뒤 급격히 악화했다. 이후 캐나다는 인도 외교관을 추방했고, 인도 정부도 자국 주재 고위 캐나다 외교관을 맞추방했다.
이란 ‘월드컵 보이콧’ 시사…‘대체팀’은 이라크? UAE?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메흐디 타즈 이란축구협회장은 이란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는 이란 현지 방송에 “미국의 공격 이후 월드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사망으로 국내 정치 지형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 사태가 단기간 수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란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낮아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현재 대외적으로는 이란이 출전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불참 시나리오에 대비한 논의도 물밑에서 진행되는 분위기다.
[속보] 日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남서쪽 바다서 규모 5.9 지진
2일 오후 7시 39분(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남서쪽 289km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진앙은 북위 25.50도, 동경 124.90도다.
트럼프 “이란 공격 4~5주 계속”
AFP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개시 이후 미군에서 첫 전사자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더 많은 희생이 뒤따를 수 있다면서도 공격을 4~5주간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보복에 가세하면서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에 “필요하다면 4~5주간 계속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장대한 분노’ 작전 개시 후 24시간 동안 이슬람혁명수비대 본부 등 이란 내 목표물 1000개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으로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파괴·격침”했으며 “한 번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자 48명이 사라졌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AP 이란은 바레인, 카타르 등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이어갔다. 이란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날부터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보복 공습에 가세했다.
걸프국가, 이란 공격 강력 규탄…'군사적 맞대응' 경고도
그는 "카타르의 해상·육상 에너지 시설은 방어됐고, 노동자들도 안전하다"면서도 "이런 공격은 좌시할 수 없다. 이란은 우리 국민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에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미군 희생·넉넉하지 않은 탄약도 트럼프에 부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고 미국 내 여론이 악화하면서 이번 작전을 지속하는 데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부담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달 전후로 공격을 끝내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이란 정권 재편에 대한 청사진은 공개하지 않아 질서 있는 출구전략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연설 동영상에서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도 “(이란은) 큰 나라인 만큼 4주 정도 아니면 그보다 짧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은 미군 사망자가 늘어날수록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YT 인터뷰에서 “미국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엄청난 양의 탄약을 비축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이란 정권 재편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속보]걸프국들, 이란 드론·미사일에 뿔났다..군사 대응 가능성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이란을 두고, 걸프 국가들이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이란인 육로 유입 차단…자국 기지 피격설 부인
외메르 볼라트 퀴르키예 무역장관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귀르불라크, 카프쾨이, 에센데레 등 검문소 3곳의 여객 출입을 상호 합의로 중단했다"고 말했다. 볼라트 장관은 "이들 검문소에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육로로 상업용 화물차들이 튀르키예와 이란으로 오가는 것은 통제된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달 이란에서 반정부시위가 한창 격화했을 때 이란인 상당수가 육로로 튀르키에에 입국했다. 공보국은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공격이 없었다"며 "튀르키예가 역내 분쟁에 연루된 듯 묘사하는 게시물은 명백한 허위정보 유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란 ‘핵무기 포기’ 거듭 표명…트럼프 “포기 의지 없었다” 강변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공습을 감행한 이유에 관해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며 핵 협상에서의 이견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앞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이 먼저 협상 테이블을 폭파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란 관리들과) 대화 중”이라면서도 접촉 중인 이란 관리들의 이름이나 회담 주제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주장과 달리 이란은 민간용 우라늄 농축은 지속하되 핵무기 개발은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공격 감행 이후 트럼프, 다음 행보는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잔디밭을 지나가면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미국이 사실상 핵 협상 등 외교적 수단을 통한 문제 해결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 집권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관한 반박이 나왔다. 하지만 이란은 당분간 핵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엑스를 통해 “우리는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프·독, 동맹 공격받자 “비례 조치” 이란 경고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이란을 향해 중동 국가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필요시 비례적 방어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이란의 반격에 중동 전역으로 피해가 확산하자 유럽 국가들도 대응 수위를 고심하는 모습이다. 이어 “이란의 무모한 공격이 우리 동맹국을 겨냥하고 역내 우리 군과 민간인을 위협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상황에 따라 3개국도 이란 내 군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이란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하기 위해 영국 군기지를 사용하겠다는 미국의 요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방어작전의 일환으로 영국 전투기가 배치됐다고도 설명했다.
방공망 뚫은 이란, 드론 침투 공격
미군 사망자는 이날 새벽 쿠웨이트에서 이란의 무인기(드론) 공격에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CNN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란 드론이 어떻게 방공망을 뚫고 침투할 수 있었는지를 미 국방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부터 중동 내 미군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에 반격하고 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란의 대이스라엘 공격에 가세하면서 교전은 확대되고 있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2024년 11월 미국 중재로 휴전협정을 체결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쪽에서 날아온 로켓 하나를 요격했으며 다른 발사체는 공터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B-2 스텔스 폭격기·자폭 드론…24시간 동안 1000여곳 타격
이란제 샤헤드 자폭 무인기(드론)를 본뜬 루카스 자폭 드론도 처음 실전 배치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 ‘장대한 분노’ 작전과 관련해 이날 오전까지 1000곳 이상의 이란 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군이 공개한 타격 목표물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지휘통제센터, 통합 방공 시스템, 탄도미사일 기지, 해군 함정 및 잠수함, 대함미사일 기지, 군사 통신 시설 등이 포함됐다. 중부사령부는 엑스에서 “대규모 공습을 통해 뱀의 머리를 잘라냈다”고 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어젯밤 2000파운드(약 907㎏) 폭탄을 장착한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6월 이란 핵 시설 3곳을 공습할 때 B-2 폭격기를 동원한 바 있다. 내용을 밝힐 수 없는 “특수 능력을 사용”했다고도 했다.
美 전투기 3대, ‘아군’ 쿠웨이트 방공망에 격추 “오인사격…파일럿 무사”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 공습 작전에 참여하던 미군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 상공에서 격추됐다”며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했다.미 중부사령부는 “승무원 6명 전원이 안전하게 탈출해 구조됐다”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쿠웨이트 미군 기지 인근에서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다.
걸프국, 이란 드론·미사일에 '강력 규탄'…군사 반격도 거론
이란은 우리 국민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에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이란이 이웃 걸프국 민간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건 이례적인 행동으로 평가된다.
걸프 6개국 “이란의 배신”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중동 국가를 공격하자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군이 주둔 중인 걸프 지역 6개국이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이란에 요청했다. 이들은 이란의 공격을 “배신”이라 규정하고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다. 걸프협력회의는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낸 성명에서 “적대 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국가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무모하며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이란에 즉각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현재 UAE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최소 58명이 다쳤다.
‘방공망 무력화’ 하늘 뚫린 이란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해 6월 공습과 이번 작전 초기 공습 과정에서 이란의 방공망이 완전히 무력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란 적신월사는 2일(현지시간)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에서 최소 5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지역의 샤자레 타예베 초등학교에선 폭격으로 최소 16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는 전날 공습 실시 이후 2000발 이상의 폭탄을 이란에 투하했다. 블랙 스패로는 이란 지대공 미사일의 사정권에 접근하지 않고도 이란 내부를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작전이 시작된 후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700회 이상 출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란 서부 지역의 수많은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은 공습 24시간 만에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이란 상공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들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란의 상공을 자유롭게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인 4명 중 1명만 ‘이란 공습 지지’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군 사상자가 추가로 발생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은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의 56%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미군 사상자가 늘어날수록 반대 여론이 거세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다. 미 정치권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을 성토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트럼프 정부가 이란 공격과 관련해 “위협의 범위와 시급성에 대한 주요 세부 정보를 의회와 국민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에서도 해외 군사 개입에 대한 비난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다가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 공개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결별한 마저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은 엑스에서 “불쌍한 군인과 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3일 상·하원에 각각 이란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미국에선 이란 공습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란 농축 우라늄 행방 묘연…되레 더 커진 ‘핵 위험’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60% 농축 우라늄 440㎏의 행방이다. 90% 이상으로 농축하면 핵무기 최대 10개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물질은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폭격할 때 이스파한의 지하 터널에 보관돼 있었으나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군사전문매체 워온더록은 앞으로 전개될 그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이란의 핵물질을 감시하는 것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 지적했다. 미국은 이란 이슬람 정권이 붕괴하고 친서방 정권이 들어설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신정체제 국가의 정권 교체가 단기간 내에 순탄하게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 이란의 현재 체제가 붕괴할 경우 이란은 이라크보다 리비아에 가까운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란 체제가 존속한다면 이란 정권은 더욱 사활을 걸고 은밀하게 핵 프로그램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과 핵 협상 도중 뒤통수를 치고 공격을 감행한 것은 핵확산을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미 중부사령부 “미군 전투기 3대, 아군 쿠웨이트 오인 사격에 추락”
쿠웨이트 상공에서 격추돼 추락하고 있는 미군 F-15 전투기. 로이터 미국 중부사령부가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오인 사격으로 미군 전투기 3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CNN 등은 쿠웨이트 미군 기지 인근에서 미군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SNS 등에 퍼진 영상에는 쿠웨이트 알자흐라 지역에서 미군 전투기 조종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낙하산을 타고 지상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IAEA “미·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핵시설 타격 징후 없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AP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핵 시설이 타격을 입은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메네이 제거하고 중국 오는 트럼프…시진핑 웃을 수 있나
● “中, 저가 원유 공급원 막힐 위기”국제 에너지 분석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지난해 이란이 수출한 원유의 80% 이상을 구매했다. 중국이 해상으로 수입한 원유 중 13.4%에 해당한다. 2002년 이란의 핵 개발 의혹이 제기된 후 계속된 서방 제재로 이란산 원유의 수출길이 막힌 상황에서 그 대부분을 중국이 구입해 온 것.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으로부터도 원유를 저가로 수입할 길이 막힐 위기에 처한 중국은 심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미국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고, 중국은 내수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양국간 무역전쟁 휴전을 연장하기 위해서라도 회담을 예정대로 진행할 거라는 얘기다.
'팀킬·반칙왕·임효준' 꼬리표 참았던 황대헌, 마침내 입 연다 "솔직하게 밝힐 것"
올림픽 무대에서만 무려 5개의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강원도청).하지만 영광의 이면에는 늘 차가운 시선과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쿠웨이트서 美 F-15 3대 추락…"방공망 오발"(종합)
나확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미군 F-15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군의 오발로 추락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작전중이던 전투기 3대가 추락했으며 쿠웨이트 대공 방어망의 오발로 인한 사고가 분명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란 공습에 英기지 안내준 스타머…트럼프 "매우 실망"
현윤경 미국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에 영국 기지를 쓰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영국이 거부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인도양 차고스제도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를 영국이 불허했다며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두 나라 사이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스타머 총리는 그러나 지난 1일 밤 '구체적이고 제한적인 방어 목적'에 한해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사용을 허용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스타머 총리가 입장을 바꾸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고 지적했다.
"사람이 죽었는데…" 볼리비아 현금 수송기 추락에 몰려든 시민들
이는 군이 정기적으로 수행하는 통화 물자 수송 작전의 일환이었다.문제는 사고 직후에 발생했다. 기체가 지면과 충돌하며 막대한 양의 현금이 현장 주변으로 흩어지자, 이를 목격한 시민 수백 명이 돈을 줍기 위해 사고 지점으로 몰려든 것이다. 이 과정에서 통제에 불응하고 끝까지 현금을 챙기려던 일부 시민들이 현행범 체포됐다.당국은 추가적인 혼란을 막기 위해 수거된 지폐 일부를 현장에서 소각 처리했다.
중학개미가 꽂힌 中 AI기업 미니맥스 작년 매출 159%↑
김현정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니맥스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 증시에 상장한 미니맥스의 주가는 이날 실적발표를 앞두고 1.44% 하락한 752.50홍콩달러로 마감했다. 미니맥스 주가는 올해 1월 초 기업공개(IPO) 이후 성장하는 중국 AI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4배 이상 급등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학개미는 홍콩 증시에서 올해(1월2일~2월12일) 미니맥스를 2097만달러(약 30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옌쥔제 미니맥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난 바 있다.
이란, 걸프 지역 에너지 인프라 잇단 공격(종합)
카타르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이란 드론 2대가 전날 수도 도하 남쪽에 있는 메사이드의 발전소 물탱크와 북부 라스라판의 에너지 시설을 각각 공격했다고 2일 밝혔다. 관계 당국은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있으며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라스라판은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주생산지다. 투르키 알말리키 사우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동부 해안 지역인 라스타누라에 있는 정유시설을 공격하려던 드론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고 쿠웨이트타임스 등 외신이 전했다. 부서진 드론의 잔해는 민간 시설과 거주지 인근에 떨어졌으며 약간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알말리키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에 관련해 이란 군 관계자는 "역내 국가들의 정유 시설은 이란군의 작전 목표가 아니고 앞으로도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이란 메흐르 통신은 전했다.
이란공격 중 사망한 미군 4명으로 늘어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군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숨진 미군이 4명으로 늘어났다.
쿠웨이트 오발로 美 F-15 전투기 3대 추락…"탑승자 무사"(종합)
미나 알하드마디 정유 시설에서는 격추된 드론의 잔해가 떨어지면서 노동자 2명이 다쳤다.
中왕이, 이란 외무장관 통화…"이란 주권, 안전 수호 지지"
왕 부장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에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이란 군사작전에 "이건 이라크 아니다…끝없는 전쟁 아냐"
미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째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 작전을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정부 전용기, 이란 공습 첫날 독일로 대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을 시작하면서 정부 고위직 전용기를 독일로 대피시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이란 교전 사흘째, 미군 사망자 4명으로 늘어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부상을 입은 병사 1명이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2월 27일 오후 3시 38분 트럼프 “에픽 퓨리를 승인한다. 중단은 없다”
미국한 영상 캡처 사진에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 해군 함정이 이란을 타격하는 ‘에픽 퓨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 테헤란의 하메네이 거처를 촬영한 에어버스 위성사진. 이란 당국은 1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고위 인사들의 사망을 인정했다.
헤그세스 “이란, 이라크와 달라···끝없는 전쟁 아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AFP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끝없는 전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우리가 이 전쟁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끝낼 것”이라며 “이란은 이라크가 아니며, 이것은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에 대한 작전에 시간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속보]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사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미군은 2일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중동의 여러 국가가 미군을 위해 대공방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中왕이, 이란·佛·오만 외무장관 연쇄통화…중재국 역할 부각(종합)
김현정 미국과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충돌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일 이란에 이어 프랑스, 오만 외무장관과 잇달아 전화 통화를 하며 '중재자'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란과 오만, 프랑스 외무장관은 중국이 지역 긴장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통화는 아라그치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왕 부장은 이란의 현 상황에 대해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란의 주권·안전·영토 보전과 민족적 존엄을 수호하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를 전후로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잇달아 통화했다. 왕 부장은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통화에서도 "국제사회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저항해야 하며 이중잣대는 용서할 수 없다"며 이란을 공습한 미국을 우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