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경제 2026-03-02

[하메네이 사망] OPEC+, 일20만6천배럴 증산 합의…문제는 호르무즈

OPEC+는 4월부터 하루 20만6천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OPEC+는 올해 1분기 증산을 일시 중단했으며, 4월부터 기존 규모로 증산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속에서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지역 전반의 공급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OPEC+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사태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안정적인 세계 경제 전망과 현재 건전한 시장 펀더멘털"을 재차 강조했다.



압류 코인 ‘비번’ 흘린 국세청… 하루만에 거액 유출

국세청이 지난달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담긴 사진. 압류한 가상자산의 인출용 비밀번호인 니모닉 코드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국세청 보도자료 1일 경찰과 국세청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국세청의 코인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고액 체납자 124명으로부터 81억 원을 징수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문제는 한 양도소득세 체납자로부터 코인 지갑(USB)을 압수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해당 코인의 인출용 비밀번호인 ‘니모닉 코드’가 적힌 종이까지 모자이크 없이 사진에 포함한 것이다.



AI-통신 융합… 데이터 전달 넘어 ‘지능화 시대’ 연다

통신망 자체가 스스로 판단·최적화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패러다임이 대전환하면서다. MWC26은 단순한 데이터 전달 통로를 넘어 통신망이 거대한 ‘AI 두뇌’로 진화하는 현장이 됐다.산업계 대전환의 촉매제로 부상한 AI는 통신업계도 비껴가지 않고 있다. 천문학적 자금이 AI 인프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시에 통신 인프라의 무게중심도 철탑·안테나 같은 물리 장비에서 AI 소프트웨어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홍범식 최고경영자(CEO)는 메인 기조연설 무대에 직접 올라 ‘사람 중심 AI’ 비전을 알린다. LG그룹 경영자가 MWC 메인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K텔레콤은 인프라 구축부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3홀 전시관에 대형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무한의 관문’으로 AI 비전을 시각화했다.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휴머노이드 자율 공장 전환”

삼성전자는 환경안전 분야에도 AI를 적용해 생산 현장의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또 모바일 사업을 통해 축적한 AI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에이전틱AI를 제조 혁신에 적용한다. 실질적인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제조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로봇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지난달 수출 29% 늘어 역대 최대… 반도체 160% 증가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약 97조6000억 원)로 집계됐다. 일평균 수출이 3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처음이다.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25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8% 증가했다. 월간 기준 역대 신기록이다.



삼성전자-하이닉스 작년 법인세 8.4조, 5배 증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지난해 삼성전자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8427억 원이다. 전년(1조630억 원) 대비 1조7797억 원(167.4%) 증가했다.



‘내수 가늠자’ 음식-임대업자 20개월 넘게 줄어

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가동사업자는 1037만1823명으로 1년 전보다 1.7% 늘었다. 가동사업자는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를 뜻한다. 2024년 7월부터 1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대한항공, 美 LA공항 라운지 새 단장… 6일 열어

대한항공은 미 로스앤젤레스항(LAX)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새로 마련하고 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갤S26 화면보호 기술 5년 걸려… 복제 쉽지 않을 것”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왼쪽 사진)를 옆으로 돌려보니 화면 위쪽 메시지창이 까맣게 표시돼 문자 내용을 볼 수 없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화면 전체를 가려줬던 기존 보호필름과 달리 사용자가 지정한 기능이나 영역만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픽셀 단위로 발광을 제어하는 기술 덕분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프리미엄 모델인 울트라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최초로 시야각을 제어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 전체를 가리는 사생활 보호 필름과 다른 점이다.



서울 동남권 아파트, 매도-매수세 1년만에 균형

매매수급지수는 0부터 200까지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선인 100 미만이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음을 의미한다.



금융지주 회장 자사주 평가액, 최대 11억 늘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자사주 총 1만5132주를 보유해 현재 평가액은 18억4307만 원 수준이다. KB·신한·하나금융은 지난해 각각 5조8430억 원, 4조9716억 원, 4조29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3조1413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우리금융 역시 과징금 515억 원을 충당금으로 미리 반영한 점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과 다름없다.배당 성향도 높아졌다.



증시 활황에 빚투도 최대… 신용거래 32조 넘어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달 26일 21조4968억 원으로 지난해 말(17조1261억 원) 대비 25.5% 증가했다.



리츠도입 25년 만에 시총 10조원 첫 돌파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제도가 도입된 2001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상장 리츠의 시가총액이 10조 원을 넘었다. 전년 동월(8조4964억 원)과 비교하면 18.1% 증가했다.



적자가구 비율 6년 만에 최고…네 집 중 한 집 '마이너스' 살림

1분위 적자가구 비율 60% 육박…이자비용도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지난해 4분기 네 집 중 한 집꼴로 처분가능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은 적자살림을 했다. 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적자가구 비율은 25.0%를 기록했다. 적자가구 비율은 4분기 기준 2019년(26.2%)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득 증가 속도보다 지출이 더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이다. 적자가구 비율은 일반적으로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높다.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적자가구 비율은 58.7%로, 1년 전보다 1.8%p 높아지며 60%에 육박했다.



고소득층 지갑 확 안 열린다…평균소비성향 4년 만에 최저

추석 상여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소득은 크게 늘었지만, 소비 증가 폭이 이에 못 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4분기 기준 2021년(52.6%)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소비성향은 가계가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로 지출하는 비율을 뜻한다. 5분위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9년 4분기 기준 55.6%로 2021년 52.6%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 57.8%로 올랐으나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작년 평균소비성향 감소세는 돈을 더 번 만큼 소비를 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작년 월평균 명목 처분가능소득(936만1천원)은 5.0% 늘었다. 전체 소득분위 가구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대기업의 상여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2019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폭인 8.7% 급증했고, 이에 따라 명목 소득이 6.1% 증가한 영향이 크다. 전체 가구의 소비지출 증가율 평균(3.6%)은 웃돌았지만, 5분위 가구의 소득이 늘어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5분위 가구의 흑자액은 2년 연속 늘어 2년 연속 4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MPC는 늘어난 소득 중 실제 소비에 쓰는 금액 비율이다.



외로움도 빈부격차?…월 100만원 미만 가구, 600만원의 1.7배

소득이 낮을수록 외로움을 체감하는 비율이 높고, 빈도도 잦았다. 월 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의 외로움 체감도는 57.6%로, 전체 평균(38.2%)보다 약 20%포인트(p) 높았다. 100만원 미만 가구 가운데 12.0%는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고 답했고, 45.6%는 '가끔' 느낀다고 응답했다.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는 응답은 월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가장 높았다. 소득 최하위층에서는 외로움을 일시적 감정보다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득이 증가할수록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단계적으로 하락했다. 월 소득 100만∼200만원 미만 가구는 44.9%였고, 200만∼300만원 미만 가구는 39.7%였다. 이어 300만∼400만원 미만과 400만∼500만원 미만 가구는 각각 36.7%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실제로 연령대별로 초고령층에서 외로움 체감도가 가장 높았다.



"작년 3분기 한국 실질 주택가격은 2% 하락…56개국 중 47위"

물가 고려한 집값 13분기째 떨어져…BIS 통계 "수도권 핵심지 쏠림에 착시…양극화 심화" 한국의 실질 주택가격이 지속해서 하락 중이라는 국제기구 통계가 나와 주목된다. 실질 주택가격은 말 그대로 물가 상승분을 제거한 집값으로, 그만큼 집값보다 물가가 더 올랐다는 의미다. 27일 국제결제은행(BIS)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한국의 실질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했다. 지난 2022년 2분기 3.8% 상승에서 3분기 0.5% 하락으로 전환한 뒤 지난해 3분기까지 내리 13분기 연속 내림세다. 지난해 3분기만 보면, BIS 통계에 포함된 56개국 중 47위 해당할 정도로 실질 가격 흐름이 저조했다. 선진국 평균(0.3%)은 물론 세계 평균(-0.7%)보다 낮았다. BIS는 올해 1월 공표되는 통계부터 한국을 선진국으로 분류했다. 그나마 지난해 1분기 -2.2%로 50위, 2분기 -1.9%로 51위 등을 기록한 뒤 3분기 들어 순위가 다소 오른 것이다. 북마케도니아는 지난해 3분기 실질 주택가격 상승률이 19.8%에 달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BIS는 특히 "전반적으로 모든 선진국에서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다"며 미국(-1.6%), 영국(-1.2%) 등과 함께 한국을 언급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지난해 하반기에도 수도권 일부 핵심지 위주로 '불장'이 나타났다"며 "전반적으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車보험 일제히 적자…5대 손보사 작년 순익 11.5% 감소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의 작년 순이익이 자동차보험의 4천억원대 적자 여파 속에서 두 자릿수 감소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보험사 5곳(메리츠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7조4천2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의 대규모 적자 전환이 실적 부진의 배경이 됐다. 5개사 자동차보험 손익 합계는 2024년 2천837억원 흑자에서 작년 4천58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는 모두 적자 전환했고, 메리츠화재는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번주 로또 추첨방송 오후 10시30분으로 변경…WBC 중계

이번 주 토요일 로또복권 추첨 생방송이 오후 10시 30분께 방영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이란 현지 기업 12조 지원..."교민 인도적 지원도"

이번 긴급 지원 프로그램은 하나금융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포용금융의 일환이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나은행은 중동 위기 고조에 따라 시나리오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하나은행은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해당기업에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빅테크 투자 천문학적으로 늘어…삼전닉스 생산능력 확대"-SK證

인공지능(AI) 랙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준공 예상 시점은 내년 2·4분기로 추정된다. 기존 평택 팹과 다르게 3층 구조의 설계로 디자인 생산능력도 월 웨이퍼 기준 30만장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용인 클러스터 1기를 지난해 착공 시작했다.해당 팹은 PH1~6까지로 구성되며, PH1~3까지의 1단계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증시 열풍에 던져진 '성장률 2%'…양극화는 어쩌나

증시 불장과 함께 한국은행이 상향 조정한 올해 성장률 전망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본계 투자은행(IB) 노무라에 이어 국내 증권사인 유안타증권도 올해 코스피 상단을 8천 선으로 제시하는 등 국내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반도체와 수출을 빼면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 전망과 같은 1.



‘경자유전’ 이 대통령 강조에···정부, 투기성 농지 유예기간 없이 즉시 신속 처분 검토

농림축산식품부가 ‘투기성’ 농지의 강제매각(처분) 명령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투기목적의 경우 유예기간 없이 신속히 처분토록 하고, 실경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방안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 투기 수요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하자 후속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농지 관리가 매우 부실하다. 현행 농지법은 농지에서 농사를 짓지 않으면 1년 이내에 팔아야 한다. 만약 기간 내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시장·군수 등 6개월 내로 농지에 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장 최신 통계인 2023년 기준 농지 처분 의무 통지를 받은 인원은 5855명으로 집계됐다. 1년 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처분 명령을 받은 인원은 1416명이다. 현행법상 처분 의무가 발생해도 농장주가 ‘농업 경영에 이용할 경우’에는 3년간 ‘유예 기간’이 부여된다. 유예 기간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 확인되면 3년 후 처분 의무는 소멸한다.



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검토…수도권 투기위험군 중점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정부는 매년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농지법 위반과 관련한 종합적 전수조사로, 특히 투기 위험군을 강도 높게 조사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달 24일 부동산이 문제로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비싸다면서 농지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위법 행위에 대해 농지 처분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지 임대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60세 이상 농업인이 5년 이상 경작한 농지를 임대할 수 있는 등 예외 규정이 있다. 소유자가 농지를 불법 임대하거나 휴경할 경우 처분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장이 농지 처분을 명령할 수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나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투기 사태로 농지 투기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농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농업계의 요구가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019∼2023년 5년간 농지 이용 실태조사에서 7천722명이 농지 처분명령을 받았다.



삼성 평택공장, 'HBM 전진기지'로…메모리·파운드리 시너지 확대

HBM4(6세대) 등 차세대 메모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아픈 손가락'이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동률도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평택캠퍼스의 총 면적은 289만㎡(약 87만평)로 업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거점이다. 현재는 기존 P1∼P3에 부분 가동 중인 P4까지 총 4기의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전 세계적인 AI 서버 증설, 빅테크의 투자 등에 따른 메모리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평택캠퍼스 내 메모리 생산라인은 풀 캐파(완전 가동)인 상태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는 P4·P5를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HBM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의 중장기 공급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업황 반등에 따른 적극적인 수요 대응은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 흐름 지속으로 올해도 반도체 부족 및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는 평택 P2와 P3에 4나노, 5나노, 7나노 공정 기반의 파운드리 라인을 가동 중이다.



[르포] "공기 맞추려 매일 연장근무"…삼성 반도체가 깨운 '평택의 봄'

P4·P5 동시 건설에 하루 2만명 투입…반도체 수요 증가에 공기 효율화 현장 인력 늘며 지역 상권도 '들썩'…"지역 경제·산업 경쟁력 제고" 지난달 24일 오후 7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형형색색 안전모를 쓴 건설 노동자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공기를 맞추기 위해 최근 매일 연장 근무가 이어지면서 오후 5시에 시작되던 퇴근길 북적이는 풍경은 2시간 늦춰진 모습이다. 평택캠퍼스 4공장(P4) 현장에서 근무하는 윤성만(52)씨는 "공기를 맞추기 위해 2월부터 대부분이 2시간씩 더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건설 현장에 소도시 규모에 맞먹는 인력이 모이는 셈이다. 김씨는 "식비도 지원받고 있어 예상보다 돈을 더 빨리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적어도 올해까지는 계속 근무할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P4에서 근무하는 노모(36)씨는 "현재 반도체 공장에 인력 수요가 많다 보니 조선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처우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인력이 모이며 현장 곳곳에는 안전 관리도 강화된 모습이었다. 출입구 주변에는 보안 절차도 반복됐다. 건설 현장에서 으레 볼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없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인근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최모(44)씨는 "공사가 재개된 뒤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근 편의점 직원은 "예전에는 저녁 8시 이후 손님이 뚝 끊겼는데, 요즘은 야간작업 인력까지 더해져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라인 구축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며 "공기 효율화를 통해 가동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폐기능 검사 의무화…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 가열

한국유나이티드, CDPD 치료제 6월 출시 목표 한미약품·대웅제약도 영업 강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가 포함됨에 따라 제약업계가 관련 치료제 개발과 영업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가건강검진 체계가 일부 개편되며 '폐기능 검사'(PFT)가 일반검진 항목에 정식 도입됐다. 이러한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주요 제약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한미약품[128940]은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 판매 계약을 맺은 COPD 치료제 3종의 국내 유통과 판촉활동을 개시했다. 한미약품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천식 환자를 위한 자체 치료제 몬테리진 영업도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폐기능 검사 도입으로 현장의 검사 효율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더 스피로킷이 의료진에게는 판독의 정확성을 제공하고, 수검자에게는 검사 피로도를 낮춰 진료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팩트체크] 100돈 금팔찌 주인 안 나타났다면?…유실물 소유권은 누구에게

경찰에 접수된 유실물은 지난 한 해에만 130만개가 넘는다. 지난해 12월에는 금값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당시 시세로 1억원 상당의 100돈짜리 금팔찌가 유실물로 접수되기도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유실물의 소유권 관련 규정과 처리 절차, 최근 5년간 유실물 발생 현황 등을 살펴봤다. 민법 제253조에 따라 습득물을 공고한 날부터 6개월 안에 권리자(분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공고는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등 인터넷 사이트에 한다. 공고한 지 6개월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자가 해당 물품의 소유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습득자가 무조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습득한 지 7일 내에 경찰에 습득물을 제출해야 한다. 또 6개월이 지나 소유권을 갖게 됐지만 3개월 안에 받아 가지 않으면 소유권을 상실한다. 만약 신고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7월 유실물 중 보관 기간이 지난 의류와 도서, 우산 등 363점을 지역 복지단체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공매하는 유실물 중 귀금속과 상품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되팔면 돈을 버는 '부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 주인 나타나면 습득자에 5∼20% 보상금…세금 22% 내야 습득자가 소유권을 갖게 되면 세금을 내야 한다. 1억원 상당 금팔찌 사례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고 6개월이 지나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면 대략 2천2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셈이다. 보상금을 주지 않았다면 습득자가 물건 반환 후에 한 달 안에 소유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유실물 10개 중 4개는 주인을 찾지 못한 셈이다. 최근 5년간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 245만여개 중 47.2%는 폐기됐고, 26.0%는 국고에 귀속됐다. 습득자에게 귀속된 유실물은 2.5% 수준이다.



반도체 호황 속 인재 확보전…삼성·SK하이닉스 이달 채용 돌입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들은 이달 초중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범용 D램·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수요 증가와 반도체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은 크게 개선된 상태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업황 회복에 따라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회복되고 있고, 공장 증설도 진행 중이어서 올해 DS부문의 채용 규모가 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잇달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숙박 넘어 식탁으로'…호텔 미식, 집밥시장으로 확산

코로나19 사태 이후 홈프리미엄 수요가 확대되면서 호텔업계에서 셰프의 레시피와 식음료(F&B) 경쟁력을 앞세운 식품 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1989년 업계 최초로 김치연구소를 설립하고 1997년 '수펙스 김치'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보다 대중적인 '워커힐호텔 김치'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혔고,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로 수출을 시작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2011년 성동구에 HACCP 인증 프리미엄 김치 공장을 설립,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올해 1월 경기 성남에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센터'를 열어 생산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김치만으로 연매출 540억원을 거뒀다. 오는 2030년까지 김치 판매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미국과 일본 등 수출도 추진 중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23년 8월 후발주자로 김치 시장에 진입했다. 호텔들은 가정간편식과 베이커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설을 타깃으로 워커힐 만두, 함박스테이크 등을 기획 판매한 데 이어 올해 설 장어구이를 선보였다. 워커힐이 판매 중인 식품류는 90여종에 달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최근 '페어몬트 김'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호텔이 직접 기획·개발한 김 제품이다. 페어몬트 서울은 김 상품을 호텔 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점차 편의점, 마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페어몬트 호텔과 협업해 판매망을 해외로 넓히기로 했다.



[단독]"식사 도시락, 주차 안돼, 웨딩홀만 공짜면 뭐하나"···도청 예식장 대관 신청자 '0'

충북도가 결혼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도청 대회의실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도청 본관 대회의실 등을 예식장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청년 축복웨딩’ 시범사업을 시작했지만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도청 대회의실과 문화광장8·15를 예식장으로 무상지원하는 청년 충복웨딩 시범사업을 추진했지만 신청자가 없어 모집일을 연장하기로 했다. 결혼 당사자인 청년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21일로 예정한 첫 번째 예식에는 신청자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도는 지난 2월 20~27일까지 첫 번째 예비 신혼부부 신청을 받았다. 충북도가 결혼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도청 대회의실 내부 모습.



거의 매 비행기 1명꼴…보조배터리 규정 위반 '아찔'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된 보조배터리 규정 위반 건수는 총 2천655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인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가 총 3천139편인 점을 고려하면 여객기 1대당 평균 0.85건, 10대당 8∼9대꼴로 규정 위반이 발생한 것이다. 휴대했지만 보조배터리 용량·개수 제한 등 기내 반입 규정을 어긴 경우는 153건(5.8%)이었다. 이에 따라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다. 100∼160Wh 이하는 최대 2개까지 허용되나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다.



뼈까지 갈았는데…10대 턱에 박힌 의료기기, 합의금은 300만원

평생 이물질을 품고 살아야 하는 불안감에도 보험사가 제시한 합의금은 300만원 남짓에 불과해 피해자 가족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통증과 염증이 계속됐고, 한 달여 후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치료 과정에서 부러진 의료기기 조각이 치아 뿌리에 남아 있었던 것이다. 안군의 성장에 따라 조각은 치아 뿌리에서 턱으로 서서히 이동하기까지 했다. 상급병원으로 옮긴 안군은 그해 가을 치아를 뽑고 턱뼈를 갈아내 조각을 제거한 뒤 다시 치아를 심는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의료진은 수술 중 조각이 턱 신경과 너무 가까이 있어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신경 손상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결국 조각은 제거되지 못한 채 지금도 안군의 턱뼈 안에 박혀 있다. 이 때문에 안군의 일상은 크게 위축됐다. 추후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보장책도 없었다.



AI 품은 티맵, 이용자 1천500만 시대 열었다

장소 추천·대화형 안내 강화…비내비게이션 영역 확대 데이터·AI 수익 구조 본격화…연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티맵모빌리티가 AI 서비스 고도화에 힘입어 지난해 월간 이용자가 1천5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길 안내 중심 내비게이션에서 장소 탐색과 생활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한 전략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017670]의 AI 서비스 기술 도입 이후 이용자 경험이 개선되며 플랫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AI 장소 추천과 콘텐츠형 탐색 기능을 강화하면서 맛집·여행지·주변 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이용이 늘었다는 것이다. AI 에이전트 도입 후 관련 서비스 이용도 빠르게 늘었다.



[르포]“영하 30도의 빙판에서 본 차세대 브레이크의 힘”...아우모비오, 전동화 제동 기술 완성

세미드라이 주행에서는 급격한 빙판길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 후륜이 미끄러지려는 순간 시스템이 전·후륜에 서로 다른 제동력을 배분해 차체를 안정시켰다. 언더스티어도, 불안한 오버스티어도 없었다. 차선 변경은 놀랍도록 자연스럽게 마무리됐다. 이번 드라이빙 테스트의 백미는 아우모비오 브레이크 시스템의 최종 단계인 ‘풀드라이(Full-Dry) 브레이크 시스템’이었다. 각 바퀴에 전자기계식 액추에이터가 탑재된 풀드라이 시스템은 두 개의 독립 컨트롤러로 구성돼 한 부분이 기능을 상실해도 나머지가 작동을 이어받는다. 트랙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경사로 파킹 시연이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해제해도 차체의 미세한 흔들림조차 없었다. 일반 기계식 파킹 브레이크 차량에서는 서비스 브레이크를 풀면 서스펜션이 반응하며 미세한 쏠림이 생기지만, 4륜 전동 파킹이 동시에 잠기면서 그 움직임 자체가 차단된 것이다. 이후 세미드라이(Semi-Dry) 브레이크 시스템을 체험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전륜은 MK C2가 유압으로 제어하고, 후륜은 전기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차선 변경은 놀랍도록 자연스럽게 마무리됐다.이번 드라이빙 테스트의 백미는 아우모비오 브레이크 시스템의 최종 단계인 ‘풀드라이(Full-Dry) 브레이크 시스템’이었다. 각 바퀴에 전자기계식 액추에이터가 탑재된 풀드라이 시스템은 두 개의 독립 컨트롤러로 구성돼 한 부분이 기능을 상실해도 나머지가 작동을 이어받는다.트랙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경사로 파킹 시연이었다. 영하 30도 빙판 위에서 확인한 것은 단순한 기술 스펙이 아니었다. 세팅 하나가 바뀔 때마다 차의 거동이 달라지고, 유압 한 줄이 사라질 때마다 제어 자유도가 늘어나는 변화를 몸으로 체감했다. 아우모비오의 기술 로드맵이 그리는 미래 브레이크 시스템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OEM이 신기술 도입할 최적의 진입점"… 獨브레이크 선두주자 아우모비오, 혁신의 문 낮추다

전 세계 8만6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지난해 196억 유로(약 32조원) 규모의 연 매출을 올렸다. 장착점과 전기·전자, 액체 냉각 등 모든 인터페이스가 설계 단계부터 통합된 상태로 제조사에 공급된다.기존에 구동·제동·섀시 부품을 개별 조립하던 복잡한 공정을 생략해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샷!] 하객으로 위장해 몰래 엿본다

'웨딩 암행투어'란 예비부부가 예식장을 정하기에 앞서 관계가 없는 남의 결혼식 현장을 '몰래' 찾아 로비 혼잡도나 식사, 주차 상황 등을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식장 측의 안내로 이뤄지는 공식 투어가 아니라 예비부부가 임의로 암행에 나서 현장을 살핀다는 점이 포인트다. 지난해 초 결혼 정보 카페에 이 같은 방식을 '암행어사' 또는 '암행투어'라고 부르는 표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만만치 않은 예식 비용 탓에 실패 없는 선택을 하려는 고육지책이라는 주장과 초대받지 않은 무례한 불청객이라는 비판이 맞선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박모(30)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일대 웨딩홀 6곳에서 진행된 결혼식을 '암행투어'한 후 예식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2월 결혼하는 이혜진(30) 씨는 지난 1월 서울 웨딩홀 두 곳을 '암행투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암행투어를 안 하고 평일에만 식장에 가봤다면 크게 후회할 뻔했다"며 "평일엔 식이 없으니 로비가 그리 북적거리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분위기를 보려면 암행투어가 필수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웨딩홀 기본 대관료(꽃·식대 제외) 상위 10%에 해당하는 금액은 800만 원이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의 경우 상위 10% 대관료는 1천32만 원으로 조사됐다. 결혼 서비스 전체 계약 금액(대관료, 장식비, 식대, 스드메 패키지 합산)은 전국 기준 상위 10%가 3천42만 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식장 대관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19.5%였다. '당일 계약 혜택'이란 상담 현장에서 바로 계약 할 경우 수백만 원에 달하는 할인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 "초대받지 않은 방문 불편" vs. "예의 지키면 큰 문제 없어" 웨딩업계는 이러한 암행투어를 일정 부분 이해하지만 반갑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 이씨는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다니려고 노력했다"며 "모든 예비부부가 조심스럽게 둘러본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9000가구 쏟아진다 … 천지개벽 중인 서울 노량진뉴타운

서울 동작구 노량진·대방동 일대 74만㎡를 재정비하는 ‘노량진뉴타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8개 구역 가운데 2·6·8구역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4구역도 철거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내달 6구역 분양을 시작으로 총 9000여 가구가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이주·철거를 마쳤다. 오는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09~2010년에 걸쳐 8개 사업장이 모두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고 30층, 1012가구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최고 49층, 총 1250가구(임대 216가구 포함)로 변경됐다. 착공 시기도 당초 2029년 이후에서 2027~2028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두 구역 모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가구 수는 2992가구에서 3000가구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외 노량진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역 면적 총 9256㎡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206가구와 부대복리·근린생활시설·공공청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남광주 통합] ② 인공지능·에너지·반도체 첨단산업 거점 목표

통합특별시에는 시ㆍ군ㆍ구를 둘 수 있고, 명칭 및 관할구역은 기존과 같다.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방행정 혁신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중앙 행정기관의 권한 이양, 규제 완화, 재정 분권 등 실질적인 자치권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정착ㆍ운영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연간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발표했다. 지방세 세율을 해당 세목 세율의 100분의 100 범위에서 가감 조정할 수 있게 해 취득세 인하 등 세율 조정을 통한 기업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육부 장관에게 있던 교육 권한이 대폭 통합교육감, 통합시장에 이양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자율학교, 영재학교, 특수목적고, 외국교육기관을 설립ㆍ운영할 수 있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학교 설립·운영 기준을 지역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이 가능해진다. 지방공기업과 통합특별시가 직접 투자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인공지능 연구개발 거점, 기반 시설, 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광역 단위 클러스터를 지정할 수 있다.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비, 운영비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고,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에 정부 지원도 명시됐다. 정부 지원을 받아 위기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고부가 전환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어업허가권 등이 통합시장에 이양돼 어장 개발계획 수립과 수산자원 개발을 할 수 있다. 택시사업구역 조정 권한의 이양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구역 조정을 할 수 있다. 종합병원 개설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추진할 수 있어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주총 쏠림 현상' 여전…분산 노력에도 특정 사흘에 73% 몰려

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집계된 상장사 593개 가운데 73%인 436곳이 주총 일정을 이달 24일 또는 26일, 31일로 확정했다. 자본시장연구원 황현영 연구원은 와 통화에서 "이제 주총 분산에 있어서는 제도적 개선보다 기업들의 의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국민연금과 같은 기관 투자자 또는 개인 투자자가 (주총이 특정 기간에 쏠려있어) 충실한 의결권 행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반면 상장사들은 주총 분산을 위한 제도가 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호소한다. 한 재계 관계자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거나 외부감사에 드는 시간이 길어 기업들의 시간 부족에 따른 고충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편의점들, 은행·약국 대신한다…택배·현금인출·약구매 늘어

최근 편의점에서 택배나 현금인출 등 생활 편의 서비스와 상비약 수요가 늘고 있다. 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의 반값 택배 이용 건수는 2019년 9만건에서 지난해 1천270만건으로 약 6년 만에 141배로 폭증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일반택배 이용 건수도 1년 전의 두 배로 증가했다. 지난 1월 CU의 반값 택배 이용 건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42.1% 늘었다. 우체국이나 택배사가 문을 닫은 연휴에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수요가 더 두드러졌다. 지난해 설·추석 명절 기간 CU 반값 택배 이용 건수는 전주 대비 평균 1.7배로 늘었다.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 2.1배, 2.5배로 증가하는 등 연휴 기간 편의점 택배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은 또 일찍 문을 닫는 약국을 대신해 구급함 역할도 하고 있다.



경기도, 264개 도시숲 37만5천㎡ 조성…도시녹지관리원도 배치

경기도는 올해 427억원을 투입해 264개 도시숲 37만5천㎡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내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연천군의 경우 경원선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10만5천㎡를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AI 혁명, 저주냐 축복이냐"…금융시장 전문가들 갑론을박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와 AI발 디스토피아에 대한 공포가 엇갈리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연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이다. 단초가 된 건 올해 초 미국 AI 업체 앤트로픽이 선보인 기업용 AI툴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였다. 이와 관련한 충격은 SW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 클라우드 사업자들로 번졌고, 지난달 22일 독립 리서치사 시트리니리서치의 '2028 글로벌 인텔리전스 위기' 보고서가 나오면서 더욱 증폭됐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여행 및 항공산업에서도 'AI 대체 공포'가 확산하며 업종 내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당시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플랫폼이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해주던 직업을 파괴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2010년대 실업률은 상승하긴커녕 더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존재하는 직업이 없어질 것을 상상하기는 쉽지만, 새롭게 생길 것을 상상하는 건 매우 어렵다. 그리고 이것을 상상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의 '신흥부자와 거대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불장에도 2월 IPO시장 찬바람…신규상장 예비심사 신청도 잠잠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이 전혀 없었다. 올해 들어서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상장을 제외하면 지난 1월 30일 덕양에너젠[0001A0]이 코스닥에 입성한 것이 유일하다. 지난해 1월 5곳, 2월 11곳이 국내 증시에 데뷔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유독 잠잠한 셈이다. 실제로 지난 1월 LS그룹 계열사인 에식스솔루션즈가 중복 상장 논란이 제기되면서 상장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거래소는 조만간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한 뒤 의견수렴 및 금융당국 협의를 거쳐 관련 세칙 개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불장'에 코스피 거래대금 30조 돌파…사상 최대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32조2천34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코스피는 20% 올랐는데, 지난달 25일에는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했으며, 26일에는 6,300선 고지마저 밟았다. 지난달 코스피 거래대금은 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반도체로 쏠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자 우선주의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5천20억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의 33%를 차지했다. 지난달 코스피 시장의 상장주식 회전율은 28.0%로 2022년 4월(35.02%)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의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더 떨어질 것 같아요"…집 사려던 40대 직장인 결국 [현장+]

"최상급지인 강남에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이 무너지면 여기가 버티겠어요? 조금 더 기다려보려고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일대 아파트 매수를 고민 중인 40대 직장인 A씨는 이 같이 말하며 당분간 관망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현장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집을 보러 오는 문의는 꾸준하지만, 실제 계약서 도장을 찍기까지의 과정이 과거보다 훨씬 까다로워졌다. 매도자들이 시장 상황을 살피며 서서히 가격을 조정하는 단계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들 지역의 매물 적체 현상은 지표로도 증명된다. 부동산 정보제공 앱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서울에서 매매 물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동구다. 서울 내에서 매물 증가율 상위권을 차지한 자치구가 모두 한강벨트와 강남권에 집중된 것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에서 시작된 조정 국면이 당분간 한강벨트까지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는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작년에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8% 넘게 올랐다.



"車 1대가 거대 스마트기기"...반도체 업계 다음 승부처는 전장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가 급증하면서 차량용 반도체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와 데이터 처리량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는 불량 발생 시 곧바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일반 정보기술(IT)용 반도체 대비 훨씬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인증 절차 역시 까다롭고 개발부터 양산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길어 신규 업체가 단기간에 시장에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업계에서는 시장 점유율 경쟁에 앞서 각종 안전·품질 인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핵심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발맞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시장 확대에 앞서 인증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에 대해 기능안전성(FuSa) 인증 요건을 충족하며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했다.



‘칩플레이션’에 노트북·스마트폰 70만 원↑…입학철에도 매장 ‘썰렁’

/ 최동현 인공지능(AI) 대호조로 ‘메모리 하이퍼 불’(초강세장)이 도래하면서 PC·스마트폰 등 메모리 가격 비중이 높은 소비재가 때아닌 유탄을 맞았다. D램 가격이 11개월 연속 폭등하면서 전년보다 무려 10배 가까이 비싸진 탓이다.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 북6 울트라’는 무려 400만 원 중후반대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180만~250만 원, 기본형은 120만~150만 원으로 전작보다 20만 원가량 올랐다. 대학교 개강일을 한 주 앞둔 26일 서울 용산구 전자상가에는 썰렁한 공기만 감돌았다./ 최동현 기 노트북·스마트폰 가격이 확 뛴 건 ‘메모리 가격 폭등’ 탓이다.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2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13.00달러로 집계됐다. 제조 원가에서 메모리 가격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형 가전(TV·냉장고·에어컨 등)도 영향권이다.



하늘 뿌옇다 했더니…미세먼지 기승에 공기청정기 매출 '반등'

올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이어지면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액은 2019∼2020년 고성장 국면을 마무리한 뒤 보급 확산과 교체 수요 둔화 영향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급증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이마트의 공기청정기 매출은 2024년 10%, 지난해 7% 각각 감소해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 달 24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2% 증가해 성장세를 보이며 과거 매출 규모를 회복 중이다. 매출 신장은 최근 급격히 악화한 국내 대기질 영향이 크다.



KB금융 "중동 불안 관련 피해기업 금융 지원"

KB금융그룹은 최근 중동 지역 무력 충돌과 관련해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애로를 겪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지원한다.



하나은행, 이란 사태 피해 기업에 12조원 긴급 금융 지원

하나은행은 이란 사태 신속 대응반을 신설해 분쟁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란 연계 해킹 확산…중동서 K-보안 주목

이란 정보안보부 연계 '머디워터' 활동 지속 지니언스·안랩, UAE·사우디 진출 확대 글로벌 화약고인 중동 지역에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면서 한국 기업이 전략적으로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 머디워터는 요르단 소재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도 스피어피싱 공격을 했다. 이러한 공격 방식은 이집트 IT 기업, 이스라엘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사용됐다. 이렇듯 중동 전역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빈발하면서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먼저 지니언스는 글로벌 고객 수 기준으로 중동 국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 시장 공량을 위해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안랩[053800]도 중동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보안 기업이다. 앱 보안업체인 스패로우도 중동 보안 서비스 기업 라스인포텍과 보안 설루션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동 시작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까다로워지는 전기차 국비 보조금…상한 5년 새 220만원 감소

특히 전기차는 10만대를 돌파했다.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년 전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승용차 기준 전동차 보조금 상한은 2021년 800만원에서 올해 580만원으로 낮아졌다. 전기승용차 가격 기준 보조금 지급 비율 상한(가격계수)도 해당 내용이 처음 생긴 2021년 대비 축소됐다. 산출 보조금 전액을 지급하는 차량 가격은 2021년 6천만원 미만에서 올해 5천300만원 미만으로 낮아졌고, 고가 차량에 대한 지원 배제 기준도 9천만원에서 8천500만원 이상으로 강화됐다. 내년부터는 기본가격이 5천만원을 넘는 차는 보조금 전액이 아닌 반액만 지원받는다. 8천만원부터는 보조금 지원 차량에서 제외돼 고가 차량은 점차 배제되는 분위기다. 이를 보조금 전체에 곱하는 형태여서 미충족 시 보조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다. 보조금 정책 기조가 광범위한 보급에서 선별적 수혜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하메네이 사망] 국제유가 10% '껑충'…안전자산 엔값도 들썩

호르무즈 해협 비상…전문가들, 금값 오르고 글로벌 증시 주춤 예상 지난 주말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글로벌 자산 시장이 출렁거리는 분위기다. 당장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스위스 프랑과 일본 엔화 가치가 오르고 금값 역시 상승세가 예상되는 한편, 이란의 보복 공격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혼돈으로 국제유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유로화 환율은 떨어지고,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도 공격 직후 급락세를 나타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역시 가격이 크게 오르겠지만, 글로벌 증시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으로 중동 전역에 충격파가 미치면서 에너지 비용 상승과 물류난이 글로벌 경제에 차질을 초래할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전 정산 분쟁에 힘 못 쓰는 정부…수출 일원화는 가능할까

현행법상 공공기관의 자율 운영에 개입할 수단이 마땅치 않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부 조직개편 이후 두 기관에 대한 산업통상부의 통제 권한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산업부가 1분기 내 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한수원 간의 원전 수출 체계 개편 역시 이행 강제력이 없는 권고안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약 10억달러(1조4천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을 둘러싼 한전과 한수원 간 분쟁을 국내에서 해결하도록 권고했다. 국내 이관을 통해 과도한 소송비용을 줄이고 원전 기술 해외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협의체 가동 역시 마찬가지다. 정부 조직개편으로 원전 수출 정책은 산업부에 남았지만, 국내 원전 산업 정책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한전과 한수원의 이원화된 원전 수출 기능을 통합하거나 제3의 전담 기관을 신설하는 등 원전 수출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KT, MWC서 공공·기업 아우르는 'AX 혁신 성과' 공개

먼저 공공 분야에서는 대법원과 추진 중인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의 실증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유사 판례 검색, 쟁점 분석, 문서 작성 지원 등 재판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교육 현장에서는 경기도교육청과 운영 중인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선보인다. 기업 시장을 겨냥해서는 AX 구현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기업형 AI 운영체제(OS) '에이전틱 패브릭'을 공개했다.



SKT 정재헌 CEO "1위 무너지고 있다…AI에 조 단위 투자"

AI 네이티브 전환 선언…통신 인프라·전산 시스템 전면 개편 정재헌 SK텔레콤[017670] CEO가 인공지능(AI) 중심 기업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선언하며 조 단위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정 CEO는 1일(현지시간)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 재편과 투자 및 사내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 CEO가 언론과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CEO는 "AI는 기업에 기회가 아니라 위기"라며 "AI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결국 도태돼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와 IT 시스템 전반을 AI 중심 구조로 재편하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AI 인프라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수은, 시중은행과 '글로벌 진출 K금융 협의체' 출범

한국수출입은행이 6개 시중은행과 '글로벌 진출 K금융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단양군 별곡리에 '수소충전소' 준공…하루 60대 이상 충전 가능

충북 단양군은 국비 등 35억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 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최대 600만원

시는 대출 잔액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 3개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트레이더스, 오는 22일까지 '푸드 페스티벌'…릴레이 할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는 물가 안정을 위한 '푸드 페스티벌'을 오는 22일까지 트레이더스 24개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3회 진행하는 인기 먹거리 할인 행사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3회 진행하는 인기 먹거리 할인 행사다.



역대급 불황이라고? 실상은 자산 계층 중심으로 소비 확산하는 국면

코스피가 오르면 불황 프레임이 강해지지만, 실제 내수·유통 관련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절벽이라는 표현이 꾸준하고, 불황이라는 단어도 이제 하나의 분석을 넘어 자동으로 붙는 수식어가 됐다. 유통업은 경기 변화에 가장 민감하다. 정말 소비가 무너지고 있다면 가장 먼저 흔들렸어야 할 곳이 바로 이 기업들이다. 한섬, 영원무역 등 주요 패션 기업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한섬이 보유한 타임, 더캐시미어, 시스템 같은 컨템퍼러리 브랜드는 중산층 소비의 바로미터다. 생존이 급한 계층이 아니라, 여전히 소비 여력이 있는 계층이 선택한다. 수출보다 내수 위주 브랜드인 만큼 내수 소비의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특히 한섬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소비 위축론이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숫자로 증명했다. 정말 소비가 줄고 있다면 이런 실적은 나올 수 없다. 나뿐 아니라 남도 힘들다는 소식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면죄부가 되기도 한다. 내가 힘든 이유는 개인 문제보다 사회적 구조 때문이라는 위안을 주기도 한다. 자산이 늘고 소득에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자신에게 투자하기 시작한다. 자산이 늘어나면 소비가 늘고, 소비가 늘면 다시 기업 실적이 개선된다.



“필기부터 자취생활까지”…새내기위한 필수서비스 ‘톱3’

더플레이토가 운영 중인 티로는 실시간으로 대화를 기록해 맞춤형 문서까지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다.



롯데월드타워·몰, 2월에 490만명 방문…"루미나리에 효과"

지난 달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이 약 490만명으로, 역대 2월 방문객 중 최대를 경신했다고 롯데물산이 2일 밝혔다. 지난 달 타워·몰의 일평균 방문객 수는 약 17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지난달 코스피 거래대금 '사상 최대'…30조 돌파

지난달 코스피가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하면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역대 처음 30조원을 넘어섰다.2일 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2조234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했으며 26일에는 6300선 고지마저 밟았다.지난달 코스피 거래대금은 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쏠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자 우선주의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0조5020억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의 33%를 차지했다.증시 '손바뀜'도 활발했다.



노인 대상 금융사기·허위광고 피해 예방…경남도, 소비자교육

4일 의령군 시작으로 16개 시군 걸쳐 총 112회·6천700명 찾아가 경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창원시 등 16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4일 의령군을 시작으로 총 112회, 6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강사 수를 18명으로 늘리고 표준 교안을 새로 마련해 교육 내용을 체계화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준비 착착…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물꼬되나

그룹을 이끄는 정의선 회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시 승계에 필요한 재원을 단기간에 마련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재원을 바탕으로 10대 그룹 중 유일한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자동차 업계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유력한 상장 시기를 내년 초로 점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성공 시 기업 가치에 대해선 최소 100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만약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기업가치 100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상장에 성공할 경우 20%의 지분을 가진 정 회장은 구주 매출을 통해 20조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재원이 정 회장의 경영 승계에 필요한 계열사 지분 매입과 상속·증여세 부담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승계를 위한 지분매입은 그룹 순환출자 구조를 타파하는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순환출자 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정 회장이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현재 정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율은 0.3%대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분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정 회장이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을 상속받거나 계열사들이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을 직접 매입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 회장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성공으로 수조원대 자금을 확보할 경우 보유 중인 계열사 지분……과 과거 현대글로비스·현대오토에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합쳐 현대모비스 지분을 대량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 주름 제거 강화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 출시

신제품은 기존 대비 바람 세기를 2배 강화하고 고온 스팀을 적용한 '주름집중케어'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제품에 의류를 걸어두기만 하면 강력한 바람과 스팀이 섬유 깊숙이 침투해 구겨진 옷의 주름을 완화하고 의류에 밴 냄새를 제거한다. AI 기능도 한층 고도화했다. 'AI 맞춤건조' 코스는 습도 센서를 통해 건조 과정에서 의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 설정한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계절·날씨 정보를 반영해 코스를 추천하는 'AI 맞춤추천' 기능도 지원한다.



무보·신한은행, 수출 中企 대상 '비대면 다이렉트 보증' 출시

소규모 수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다이렉트 수출 보증 상품이 신한은행에서 출시됐다.



“나라 지키는 군인 지키는 하나금융”..軍 간부 특화 상품 선봬

하나은행은 국방부에서 정한 장기복무 군 간부 대상 특화상품 '하나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 장기복무 군간부 적금 출시…납입액 100% 정부 지원

하나은행과 국방부가 지난 달 24일 군 간부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안 쓰면 나만 손해" 온누리상품권, 일상 소비 화폐 자리 잡아

전통시장 지원 정책으로 출발한 제도가 골목상권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거치며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다는 평가다. 온누리상품권은 정부가 5∼1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정책 상품권으로, 도입 초기에는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나 시장 이용 때 주로 활용됐다. 이후 전통시장 밖 소규모 상권도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제도가 도입됐다. 전통시장에 한정됐던 가맹 범위가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되면서 사용처는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종이 상품권 중심이던 이용 방식이 모바일·카드 결제로 바뀌면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외식·생활서비스·주유 등 일상 소비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확산했다.



경북도, 구미·포항 로봇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

경북도는 로봇 핵심 기업과 연관 제조 생태계가 밀집한 구미와 포항을 거점지역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구미와 포항 양대 거점을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로 동반 육성해 지역 제조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의 차세대 제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자율 제조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구미에는 로봇 선도기업과 참여·협력기업 88곳을 중심으로 부품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항에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로봇 완제품 생산과 기술 실증,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2026 상품 전시회…경영주에 상품 전략 공유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4∼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전국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2026 상품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검토

정부가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 실시를 검토 중이다. 시행되면 수도권 중심의 농지 소유자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다면 위법 행위에 대해 농지 처분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헌법에는 '국가가 농지에 관해 경자유전의 원칙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인천시, 미취업 청년에 구직활동비 최대 300만원 지원

인천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 60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GS25, '빵플레이션' 속 1천500원 PB '혜자로운 디저트' 출시

'혜자로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내세운 GS25의 대표 PB로, 디저트 시리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6일 '혜자로운 소보로땅콩크림빵', '혜자로운 단팥크림빵'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딸기크림빵, 크림스틱빵 등 신상품 4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편의점 GS25는 균일가 1천500원의 가성비 자체브랜드 디저트 시리즈 '혜자로운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D, MWC26서 'AI 맞춤 OLED' 공개…사생활 보호 기술 승부수

특히 사생활 보호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내재화한 신기술 '플렉스 매직 픽셀'(FMP)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FMP 기술을 탑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 S26 울트라'와 함께 부분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조한 데모 제품을 전시한다. AI 기능 고도화로 개인화 데이터 사용이 늘어나는 환경에서 하드웨어 차원의 보안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자동 골프 퍼팅기를 전시장에 설치하고, 폴더블 스마트폰을 홀(Hole) 삼아 폴더블 패널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AI 엣지 디스트릭트에서는 새로운 콘셉트의 OLED 엣지 디바이스도 공개한다.



인천시, 경유차 배출가스 줄인다…저감장치·전동화 개조 지원

인천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유차 저공해 조치 지원 사업'을 오는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신사, 매든X탄산마그네슘 협업 컬렉션 발매…성수서 팝업

무신사는 아웃도어와 클라이밍 분야 인기 브랜드 '매든'과 '탄산마그네슘의 협업 컬렉션을 단독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MZ들은 ‘쑥’며들었다…그들이 ‘쑥뜸방’에 줄 서는 이유 [트렌디깅]

노년층 전유물로 여겨진 쑥뜸이 MZ세대의 ‘웰니스 루틴’으로 부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스타그램 @longlifebicky @taengi_life @Kongzi 갈무리 쑥뜸은 쑥을 태워 발생하는 열기와 연기를 이용하는 전통 온열 요법으로, 혈액순환 촉진과 수족냉증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이나 프랑스에서 온 손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트렌드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서도 쑥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다. 평균 가격대가 높은 피부 관리 시술이나 전문 테라피와 비교해 접근성이 높아 ‘가성비 웰니스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신한은행, 중소기업 대상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 출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간 상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결제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상거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LS전선 베트남 법인 창립 30주년…2030년 매출 10억 달러 목표

LS-VINA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2030년 매출 10억 달러(약 1조4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허허벌판에서 시작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온 현지 임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30년은 LS-VINA가 글로벌 톱티어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여정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S전선 베트남 법인 "매출 10억弗 목표"

LS-VINA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2030년 매출 10억달러(약 1조4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허허벌판에서 시작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온 현지 임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30년은 LS-VINA가 글로벌 톱티어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여정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집값 담합·매점매석…경찰, 민생물가 교란범죄 특별단속

경찰이 3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민생 물가 교란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을 벌인다.



충북도·청주시 '뉴에너지 페어 오송' 개최…7월 8∼10일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세대미래캠퍼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의료 AI·피지컬 AI 특화…맞춤형 AI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현장 프로젝트와 취업 연계를 통해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특화 분야로 '의료 AI'와 '피지컬 AI'(로봇·제조 등 물리 시스템 기반 AI)를 설정했다.



평창군, '강원에서 살아보기' 마을 모집…귀농·귀촌 정착 지원

강원 평창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



밭미나리 캐고 맛보고…의령 가례 축제, 13∼15일 개최

축제에서는 밭미나리를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시, 미취업 청년에 구직활동비 300만원 지원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매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6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지원된다.



K메이크업 받고 한강 크루즈…현대백화점, '서울 투어패스' 출시

현대백화점[069960]이 국내외 여행 플랫폼과 함께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투어패스를 선보이며 체험형 콘텐츠 고도화에 나선다. 국내 유통업체가 OTA 플랫폼 안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형 패스를 기획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의도 패스'는 더현대 서울 K-메이크업 체험부터 한강 유람선, 여의도 열기구 등을 압축해 경험하도록 설계한 도심 체험 코스다. 이외에 더현대 서울 패션, 식당가 등 쇼핑 할인,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LS 베트남 법인 창립 30주년…"2030년 매출 10억달러 목표"

LS-VINA는 1996년 출범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으로, 베트남 경제 개방 초기부터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설립 초기 약 6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현재 약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회사 측은 LS-VINA가 현재 아세안 지역 1위 전선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 '쏘지성' 활용한 SNS 콘텐츠 제작 확대

특히 인공지능(AI) 생성형 도구를 활용해 만든 영상·이미지 콘텐츠에 ‘쏘지성’을 접목해 스토리텔링을 전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춘 콘텐츠 제작도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창립 50주년과 샤힌 프로젝트 완공을 동시에 맞이한 올해를 기념해 ‘쏘지성’을 적용한 AI 숏폼 영상을 다채롭게 게시하고 숫자 50 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소방관·해양경찰을 조명하는 영웅 캠페인과 두루미·황쏘가리 보호활동 등 환경 캠페인에도 페르소나를 화자로 내세워 에쓰오일이 꾸준히 지속해온 ESG 활동을 보다 친근하고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 활용 범위도 넓혀가고 있다.‘쏘지성’은 디지털 채널 중심의 소통에 익숙한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도입한 페르소나로, 이를 통해 회사 메시지를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코스피 강세' 일평균 거래대금 30兆 넘겨…삼전·SK하닉 '33%'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 중 33%에 해당하는 비중이다.주식의 주인이 바뀌는 이른바 ‘손바뀜’ 현상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특정 기간 발생한 거래량을 전체 상장주식 수로 나눈 지표다.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식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손바뀜이 잦았음을 의미한다.



올리브영글로벌몰, 7일까지 시즌세일…국가별 상품·혜택 차별화

CJ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글로벌몰에서 올해 첫 시즌 세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AI가 쟁점 분석하고 판결서 작성 지원”…KT AI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재판 지원을 위한 거대언어모델(LLM)은 KT의 자체 모델 믿:음 K 2.0과 라마 K 2종을 활용했다. 학생 수준에 맞는 문항을 출제하거나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하이러닝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콘텐츠와 외부 에듀테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교육부 통합 로그인 체계인 디지털원패스를 적용해 안전한 환경에서 하나의 통합 아이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대 직장인 "한 달 170만원 저축...남들보다 적은걸까" [재테크 Q&A]

한정된 수입 안에서 예·적금 중심으로 저축을 해왔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적금 규모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지는 않은지 궁금하다. 3년 뒤로 예상 중인 결혼 자금도 조금씩 모으려 한다.주식은 주변에서 많이 하길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고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맞게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현재 재무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저축할 수 있을지 알고 싶어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29세 A씨 월 수입은 285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30만원이 들어온다. 수입(285만)보다 지출 합계(288만)가 더 큰 상황이다. 부족한 저축이나 비정기지출은 입출금통장에서 끌어와 사용하고 있다. 연간 비정기지출 비용은 400만원이다. A씨 역시 세부적인 지출 내역을 검토하지 않고 저축만 늘린 사례였다. 또 비정기지출에 대한 검토도 부족한 상태였다. 금감원은 A씨에게 △평소 지출 내역을 파악하고 △적정 지출 예산을 세운 뒤 △월·연간 저축 목표를 세울 것을 조언했다.먼저 실질 저축액을 늘리기 위해, 과도한 지출은 줄이고 예산을 세운다. 변동비 항목에서 매달 27만원씩 나가는 의류·문화비는 연 환산 시 327만원에 달한다. 이를 비정기지출로 분류토록 한다. 비정기지출 규모를 줄여 1년 예산으로 620만원을 산정했다. 주 단위 지출 계획을 세우고, 체크카드를 사용한다면 엄격한 관리가 가능해진다.지출 파악과 예산 세우기가 끝나면 한 해에 저축 가능한 금액을 산정할 수 있다. A씨는 한 달에 145만원씩 저축이 가능해진다.



20대 직장인 "월 170만원 저금 하는데 돈이 안 모여요"[재테크 Q&A]

20대 직장인 A씨는 소득 활동을 시작한 지 이제 4년차로 접어들었다. 한정된 수입 안에서 예·적금 중심으로 저축을 해왔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적금 규모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지는 않은지 궁금하다. 3년 뒤로 예상 중인 결혼 자금도 조금씩 모으려 한다.주식은 주변에서 많이 하길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고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맞게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현재 재무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저축할 수 있을지 알고 싶어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A. 29세 A씨 월 수입은 285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30만원이 들어온다. 월 지출은 288만원이다. 수입(285만)보다 지출 합계(288만)가 더 큰 상황이다. 부족한 저축이나 비정기지출은 입출금통장에서 끌어와 사용하고 있다. 연간 비정기지출 비용은 400만원이다. A씨 역시 세부적인 지출 내역을 검토하지 않고 저축만 늘린 사례였다. 또 비정기지출에 대한 검토도 부족한 상태였다. 금감원은 A씨에게 △평소 지출 내역을 파악하고 △적정 지출 예산을 세운 뒤 △월·연간 저축 목표를 세울 것을 조언했다.먼저 실질 저축액을 늘리기 위해, 과도한 지출은 줄이고 예산을 세운다.



홈플러스도 '저가 생리대' 동참…개당 99원 생리대 판매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AI 공포 속 각광받는 ‘농기계 1강’ 디어...횡보장에도 한달새 24% 쑥[핫픽!해외주식]

세계 최대 농기계 기업인 디어앤컴퍼니(디어) 주가가 최근 한달새 24% 급등했다.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자랑하던 빅테크 기업들이 큰 규모의 조정을 받는 가운데 'AI 공포 청정지대'로 주목받은 결과다. 같은 기간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디어는 1837년에 설립된 농기계 및 건설기계 제조사다. 전세계 농기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트랙터와 콤바인, 하베스터 등 주요 제품군 모두 각자의 시장군 내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아이비스월드에 따르면 이들은 전체 농기계 시장의 약 17%를 차지한다. 특히 농기계 중 가장 시장이 큰 트랙터 및 대형 농기계 분야에서는 3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내 경쟁 구도와 별개로 디어 매출의 59%가 발생하는 북미 지역(미국과 캐나다) 내 농기계 수요가 부진한 결과다. 이 기간(2023~2025년) 미국 내 농가소득은 9분기 연속 감소했다.경영진과 주식시장은 이 같은 부진한 흐름이 올해 바닥을 다지고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디어는 실적발표에서 올해 순이익 전망을 기존 40억~47억5000만달러에서 45억~50억 달러로 상향했다.지난해 미국 농업 수요 위축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중국향 대두 수출이 재개된 점도 호재로 꼽힌다.



K-배터리, 인터배터리 총출동…전기차 넘어 영토 확장 본격화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제품군으로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극대화한 차세대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를 최초로 공개하고, AI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진단·예측 기술도 소개한다.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리튬메탈·바이폴라·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삼성SDI는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AI thinks, Battery enables)를 슬로건으로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출력 배터리를 전면에 배치한다. UPS용 각형 배터리 'U8A1'과 고출력·고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적용한 BBU 설루션을 공개해 정전 시 전력 공백 최소화를 강조한다. 또 2027년 하반기 양산 목표의 전고체 배터리를 휴머노이드·산업용 로봇 등 '피지컬 AI'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글로벌 전동공구 업체 밀워키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탭리스 기술이 적용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술력도 강조한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와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 배터리,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9 '올해의 차 3관왕'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

아이오닉9은 지난달 한국자동차협회(KAJA) 등 3개 기관이 수여하는 '올해의 차'에서 모두 석권했다. 또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매일 최대 1천40만원 상당의 차량 할인 쿠폰을 주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등(매일 1명)은 300만원, 2등(매일 5명)은 100만원의 쿠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전기차 저금리 혜택인 현대 EV 부담 다운(Down)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차체 수리 등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스트레스 프리 패키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EV 금융 고객을 위한 재구매 고객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메네이 사망] 금융그룹들 비상대응체계 가동…기업 금융지원(종합)

KB국민은행은 선제적으로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한 피해기업의 경우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특별 우대금리로 기한을 연장해준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들도 시장 변동성 관련 점검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최고 1.0%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시장 불안이 고객 불편이나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대출 분할 상환 기간 최대 6개월 유예, 대출 금리 최대 1.0%p 감면 등도 지원한다.



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6 참가…양·음극재 기술 전시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ESS용 LFP양극재, 전고체배터리 소재 등 전시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미래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 EV,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이 요구하는 특성에 맞는 혁신 소재 설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EV에 적용되는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게임 등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중동 긴장 고조에 국내 기업 '비상'…삼성·LG·한화 등 재계 대응 분주

이와 함께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소통해 교민 등 현지 한인들의 안전 확보에 협조 중이다.다른 기업들 역시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란을 비롯한 중동 지역 주재원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보고된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LG전자 또한 중동 근무 직원들의 안전을 점검하며 관련 조치를 마쳤다. 이스라엘 지점의 한국인 직원과 가족들은 대사관 지침에 따라 대피를 준비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란이나 이라크 내 사업은 없으나, 인접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합작 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중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이란 내 판매 등 모든 사업을 중단했다.운수업계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전세금 소송 이겼는데 통장엔 0원…보증금 반환 ‘진짜 싸움’은 그다음

전세금 반환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통장 잔액을 확인하고 있는 임차인 모습. 전세금 분쟁은 판결 이후 강제집행 단계에서 회수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자료사진)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B씨는 계약 만료 후 보증금 2억 원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금 반환소송을 제기했고 약 4개월 만에 승소했다. 그러나 판결 확정 이후에도 집주인 계좌에는 압류할 자산이 없었고, 결국 부동산 강제경매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했다. B씨는 “판결을 받으면 끝인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고 말했다.실제로 전세금 분쟁은 소송 단계보다 이후 ‘집행 단계’에서 회수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전세금 반환소송 접수 건수는 2023년 7789건으로 전년(3720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소송은 늘었지만 판결 이후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기까지는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미다.전세금 반환소송에서 승소하면 임차인은 법적으로 돈을 받을 권리를 확정받는다. 대표적인 방법이 부동산 강제경매다. 문제는 이 과정이 다시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승소 이후 아무 조치를 하지 못하다가 시간을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결국 전세금 반환 분쟁의 승패는 법정이 아니라 ‘집행 속도’에서 갈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LG CNS, AI·로보틱스 등 핵심사업 분야 경력사원 채용

LG CNS는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사업 분야 세 자릿수 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영업비밀 유출하고 경쟁업체 차린 창고업체 임원 실형

자신이 임원으로 재직하던 물류 운송 및 창고업체의 경영상 영업비밀을 유출하고 경쟁업체를 차린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누설등) 및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A씨 영업비밀누설등 혐의 공범인 B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D업체가 유지하고 있던 물류 계약도 조기에 해지하게 해 매출액 4억여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도 기소됐다.



제주도, 외국항공사도 제주노선 운항하면 재정 지원

올해 항공사 재정지원 예산도 지난해 5억5천만원에서 63% 증가한 9억원 규모로 늘렸다.



부영그룹, 신임 회장에 이용섭 전 건교부 장관 선임

부영그룹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태백시 삼수동·황연동 도시재생 시동…주민공청회 개최

노후 주거지 정비·지역특화 전략 공유…"공동체 활성화 확장" 강원 태백시가 노후화가 진행된 삼수동·황연동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태백시는 4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방향을 공유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 주거지 정비와 지역 특화 재생을 양축으로 삼아 현장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삼성 신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특징은..."강력한 주름제거"

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신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주름 집중 제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에어드레서에 옷을 걸어 두기만 해도 말끔하게 다림질된다.



'창립 50돌' 한국증권학회…나현승 신임 회장 선임

현재 약 1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정책 논의를 진행 중이다.학회는 영문 학술지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와 국문 학술지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를 발간한다.AJFS는 2006년 아시아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가운데 최초로 SSCI에 등재됐고, KJFS는 2021년 국내 관련 분야 최초로 SCOPUS에 이름을 올렸다.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개최, 정책심포지엄 개최, 재무금융 연구 지원 사업 등 활발한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 대통령 “정기점검” 강조에···지휘부·마약단속 경찰관 247명 전격 마약검사

해경이 총경급 이상 지휘부와 전국의 마약단속·감사·감찰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해양경찰청 총경 이상 지휘부와 전국 해양경찰서 마약류 단속 경찰관 등 247명에 대한 마약류 사전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나선다…수도권 투기위험군 중점 정부가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李대통령, 오늘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AI·SMR 협력 강화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로렌스 웡 총리와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란 타스님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2일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테헤란 현지시간으로 2일 새벽 3시를 지나고 있는 시점이다. 1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한인회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현지 한국대사관과 한인회 등에 귀국 방법 등을 알아보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집트 여행을 왔다가 이번 분쟁으로 발이 묶인 한 여행객은 현지 교민 단톡방에 "이집트에서 오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부다비 공항 폐쇄로 머물게 되었다. 한인회를 통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를 알고 싶다"고 문의했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1천명(남성 520명·여성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157건, 피해 면적은 662.44㏊(헥타르·1㏊는 1만㎡)로 집계됐다. 대체공휴일 전국에 비 또는 눈…낮 최고기온 4∼12도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2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진천군, 신규 공무원에 임대보증금 지원…최대 500만원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광 정보부터 숙박 예약까지 '원스톱'…인제 여행 더 쉬워진다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은 체류형 관광을 지원하는 디지털 거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과제다. 군은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지도 기반의 안내 서비스와 실시간 길 찾기 기능을 제공해 여행자가 낯선 곳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6서 미래 산업 이끌 양·음극재 기술 선보인다

'함께 사물배터리(BoT)의 미래를 그린다(Together, Drawing BoT Future)'를 주제로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하는 포스코퓨처엠은 관람객들이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미래 모습과 필요한 소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451㎡(약 136평) 크기의 공간에 5개의 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자율주행 EV,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이 요구하는 특성에 맞는 혁신 소재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자율주행 EV의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인 울트라 하이니켈(Ultra High-Ni) 양극재,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을 가져 ESS와 엔트리급 전기차에 활용되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높은 에너지 밀도로 로봇 등 차세대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개발 현황과 로드맵을 전시한다.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등 혁신기업들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중인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도 소개한다.



美 이란 공격 후 개장한 日 증시…닛케이 2.7% 급락 후 낙폭 축소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한 상황에서 개장한 일본 증시가 2일 장 초반 급락했다. 이후 이란 정부도 하메네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글로벌 해상 원유 물동량의 4분의 1가량이 통과하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했기 때문이다. 공습 전 미·이란 간 전운 고조만으로도 배럴당 70달러(브렌트유 기준)대로 올라선 국제 유가는 전쟁 양상에 따라 100달러 돌파가 우려되고 있다.오정민



경기 의정부 신곡동 일대 한때 정전…신호등도 먹통

2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추진…수도권 투기위험군 중점(종합)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 정부, 이르면 이달 '전국농지' 조사 착수…적발땐 엄정조치 매년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농지법 위반과 관련한 종합적 전수조사로, 특히 투기 위험군을 강도 높게 조사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특히 투기성 농지는 신속하게 처분하도록 해 농지 처분명령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달 24일 부동산이 문제로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비싸다면서 농지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위법 행위에 대해 농지 매각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지 임대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60세 이상 농업인이 5년 이상 경작한 농지를 임대할 수 있는 등 예외 규정이 있다. 소유자가 농지를 불법 임대하거나 휴경할 경우 처분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장이 농지 처분을 명령할 수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나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투기 사태로 농지 투기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농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농업계의 요구가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019∼2023년 5년간 농지 이용 실태조사에서 7천722명이 농지 처분명령을 받았다.



전력공백 제로·전고체 기술력 등..삼성SDI, AI시대 배터리 비전 제시

높은 출력의 고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서버와 직접 연결해 전력 피크시 빠르고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하며, 정전시 데이터 저장 시간도 추가 확보할 수 있다.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ESS용 일체형 배터리 솔루션인 SBB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고 AI 시대의 핵심 전력 인프라로서의 사용 편의성, 화재 안전성, 긴 수명 등 특장점을 소개한다.SBB는 삼성SDI가 2023년 첫 출시한 일체형 ESS용 배터리 솔루션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피트 컨테이너에 각형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또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채우고, 독자 개발한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와 셀 이상 사전 진단, 수명 자동 측정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장수명을 확보했다.특히 올해 전시에선 AI 기반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인 '삼성배터리인텔리전스(SBI)'를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성능은 물론 안전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고체 기술력과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예정이다.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인 삼성SDI는 전고체 적용 분야를 휴머노이드, 이동형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피지컬 AI로 확대해 로봇 시대에 대응할 계획이다.고성능 연산과 정밀 구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피지컬 AI에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적인 출력, 절대적인 안전성이 요구돼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 가능성이 낮은 전고체 배터리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외에도 삼성SDI는 글로벌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탭리스 기술이 적용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의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삼성SDI 관계자는 "삼성SDI의 초고출력 기술력의 근간인 원통형 배터리를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AI가 적용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여줄 것" 이라고 자신했다.



코트라, K-소비재 中샘스클럽 입점 지원…"식품·생활용품 수요"

"공급업체 재고 부담 없어…공장 실사 비용·컨설팅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K-소비재의 중국 샘스클럽 입점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연중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샘스클럽은 세계 최대 유통망인 월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대형 할인 유통 체인점으로, 중국에서 1위 회원제 유통망으로 자리 잡았다. 입점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공장 실사 비용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샘스클럽은 회원제 특성상 중산층 이상 고객층이 많으며 프리미엄 및 수입 상품 선호도가 높다.



80년 역사 품은 '밀양딸기', 지리적표시 농산물 등록

지리적표시는 특정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임을 국가가 인정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다.



폐업하는 개사육 농가소득 '한시적 비과세' 적용

이번 개정으로 축산분야 비과세 농가부업 규모에 개 500마리가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설됐다.



해양수산부, 3월 이달의 수산물에 도다리·멍게 선정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큰무리마을은 수도권 인근에서 서해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간조 시 실미해수욕장에서 실미도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과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인도서 관련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소차 60대 동시 충전’…단양군,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충북 단양군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단양읍 별곡리에 들어선 수소충전소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이 승용차와 버스 등 수소차 6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준공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로 전환에 나선다. 단양군은 수소 승용차와 수소 버스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단양읍 별곡리에 들어선 수소충전소는 기존 LPG충전소에 수소 충전 기능을 더한 복합형 충전소다.



‘한·베트남 1세대’ LS비나 “2030년 매출 10억달러 달성할 것”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으로 불리는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가 2030년 매출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LS비나는 지난 1일 베트남 하이퐁 사업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96년 LG비나로 출범한 LS비나 설립 초기 매출은 약 60억원 규모였다.



인터배터리서 맞붙는 K배터리 3사…‘AI 시대’ 주도권 경쟁

전고체, 리튬메탈, 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로드맵도 공개해 중장기 기술 리더십을 부각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AI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초고출력·고안전 배터리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다.ESS 분야에서는 일체형 설루션 ‘삼성배터리박스(SBB)’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휴머노이드(인간형)·산업용 로봇 등 ‘피지컬 AI’ 적용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탭리스 기술이 적용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도 강조해 원통형 기술 리더십을 부각한다.SK온은 전기차 중심 사업에서 ESS·로봇 등 신시장으로 확장한 성과를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6’ 참가… EV 넘어 로봇·AI 인프라까지 확장

이 제품은 GM과 공동 개발 중이며, 지난해 ‘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AI 기반 배터리 진단·예측 기술과 배터리 수명 관리 솔루션 ‘Better.Re’, BaaS 모델 ‘B-lifecare’, ‘B.once’ 등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도 소개한다. 로보틱스 및 드론 분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전시한다. LG전자의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로봇 ‘Carti100’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고액자산가들 '곱버스 ETF' 대거 매집…"이번엔 돈 벌 수도"

고액 자산가들이 국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두 달간 코스피 지수가 44.89% 오르자 고액 자산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ETF에 투자한 건 고액 자산가만이 아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KODEX 200선물인버스2X엔 총 1709억원이 몰렸다. 국내 상장 ETF 중 자금 순유입 5위다. 지난 한 주 수익률이 -16.78%로 매우 저조한데도 그렇다.지난주 국내 증시에 역베팅하는 주요 인버스 ETF는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최근 호주에서 이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SK그룹의 지주사로 SK하이닉스를 손자기업으로 둔 SK(약 55억원), 한국투자증권 등을 산하에 둔 한국금융지주(약 52억원) 순매수 규모도 컸다. 하림지주는 순매수 4위였다



e경남몰, 3일부터 봄맞이 기획전…20% 할인·지역상품권 결제

도는 입점 업체마다 자체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해 할인 혜택이 더 클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AI·콘텐츠·바이오 등 청년일자리 기업 200곳 모집

시는 참여 기업과 직무가 확정되면 5∼6월께 구직 청년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5등급은 마지막 기회

서울시는 이달 3일부터 338억원을 투입해 '2026년 조기폐차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매연의 오염도가 심한 노후 차에 보조금을 지급해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등급 경유차 지원 대수를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녹색교통지역 거주자가 중량 3.5t 미만 4등급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면 1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 독자개발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기술 무상보급

서울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지털 성범죄 인공지능(AI) 삭제지원' 기술을 무상으로 전국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와 서울연구원이 개발해 서울여성가족재단의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대상, 2024년 UN공공행정상 대상을 받고 기술 특허 등록을 획득했다. 기술 도입 전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삭제지원 건수는 2022년 2천509건이었으나 도입 이후인 2025년에는 1만5천777건으로 급증했다.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신청하세요

필수진료는 최대 1만원·선택진료는 20만원 초과분만 부담 서울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지난해 134개에서 148개로 늘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지원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보호자가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자치구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고개 든 중동 리스크…환율 1450원선으로 뜀박질

지난주 1440원대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8일 야간 거래에서 1444원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환율은 1420~1440원대를 오가는 등 등락폭이 컸다. 지난달 25일에는 1427원80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주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환율은 재차 1440원대로 치솟았다. 이번주 환율은 1450원대로 치솟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환율 상승세가 금세 꺾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등록임대주택 임대료, 일반 시세 절반…주거 안정에 기여"

2018년 서울 등록임대주택 평균 전세가는 일반 주택 시세의 62.7% 수준이었는데, 6년 새 약 10%포인트(p) 떨어졌다. 일반 전월세 임대료가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등록임대주택의 임대료 인상률은 제도적으로 제한된 영향이다. 등록민간임대사업 제도는 임대 사업자에게 연간 5% 임대료 상승률 상한과 의무 임대 기간 준수 등의 의무를 이행할 경우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주택 유형별로 서울 등록임대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2024년 4억1천132만원으로, 일반 아파트 시중 전세가(6억3천176만원)의 65.1% 수준이었다. 2024년 등록임대로 공급된 단독·다가구주택의 평균 전세가는 1억4천314만원으로, 일반 단독·다가구주택의 평균 전세가 5억314만원 대비 28.5% 수준에 그쳤다.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출시… ‘주름집중케어’ 기능 강화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의류 주름 제거 기능을 강화한 ‘주름집중케어’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비 2배 강력해진 바람과 고온 스팀을 활용해 구겨진 옷의 주름을 펴는 동시에 탈취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사용 패턴과 날씨·계절 정보를 분석해 적합한 코스를 제안하는 ‘AI 맞춤추천’ 기능도 지원한다.디자인과 편의성도 개선됐다고 한다. 분할 없는 일체형 도어 디자인을 적용했고 옷장과 동일한 595mm 깊이로 설계해 빌트인 인테리어에 적합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전기차·ESS 外 로봇·AI인프라까지..LG엔솔, 인터배터리 2026서 기술리더십 증명

이외에도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도 공개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전시 주제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Original Innovator, Creating the Future of Energy)'으로, 올해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540m²(약 163평)가량의 전시장을 마련했다.5개의 공간 중 에너지 인프라 존에선 최근 첨단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이 소개된다.전력망 안정화와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망용, 산업·상업용, 데이터센터용 배터리와 에너지 통합 관리 서비스인 EaaS(Energy as a Service) 사업 모델도 전시된다.전력망용으로는 국내 전력 인프라와 제도적 환경에 최적화된 ESS 솔루션인 'JF2 DC LINK 5.0'이 전시된다.



이란 공습에 유가 13%↑, 금·달러도 ‘들썩’…내일 한국 증시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4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유가 급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동맥’이라 다름없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막히면서다. 금·달러 등 안전자산 가격도 들썩였다.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1~2%대 하락했다. 3일 한국 증시 역시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이기도 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원유 선물시장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돌입한 게 유가 급등의 직접적 원인이다. 증산분도 역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반출돼야 하기 때문에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100만원 할인' 현대차, 3관왕 달성 아이오닉 9 특별 프로모션 운영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EV 차종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3월 계약 후 4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아이오닉 6·아이오닉 9·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 승용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의 올해의 차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현대차 전동화 기술이 전문가들에게 입증받은 결과"라며 "더 많은 고객이 EV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3월부터 아이오닉 9의 '2026 올해의 차' 3관왕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전기차(EV)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 '편입·채용 의혹' 김병기 차남 재차 소환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의 차남을 다시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부터 김 의원의 차남을 업무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마포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 차남에 대한 조사는 닷새만이다. 이어 지난달 26∼27일 연이틀 김 의원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차남을 다시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77년 우정의 깊이 더한다… 현대차그룹, 필리핀 참전 용사 예우 앞장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전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지상군을 보낸 혈맹으로, 대한민국과 수교한 지 올해로 77주년을 맞이한 오랜 우방국이다. 이번 정비 대상인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의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당시 파견된 필리핀 원정군 7420명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역사 교훈 전할 것" 현대차-보훈부,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나서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 보수와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 전면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해 참전용사 가족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현장을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한국전 참전 기념관 건물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가구류 등도 교체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기념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보훈부와 현대차그룹은 국외 각지에 소재한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및 관리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Hyundai Wheels on the Go!)'



현대차그룹, 보훈부와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시설 개보수

현대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참전 기념관 등 현지 추모시설 2곳을 대상으로 보수 및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 필리핀은 한국전쟁 이전인 1949년 3월 수교해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 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보훈부와 협력해 한국전 유엔 참전국 22개국 현지 참전용사 추모 시설 환경개선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증권업계, ISA 10주년 기념 "3월 한 달간 공동 이벤트"

계좌 해지 시점까지 과세 이연에 따른 추가적인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ISA는 2026년 1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 수 약 800만 명, 가입 금액 50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ISA 10주년’ 증권사 21곳 공동 이벤트

증권업계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10주년을 맞아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ISA 10주년, 오늘의 투자가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ISA 가입·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자발적 노력에 가점 준다

FIU, 상반기 자금세탁방지 평가…자금세탁 위험 비례 관리능력 평가 자금세탁 위험이 큰 금융회사에는 더 높은 수준의 관리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자발적인 자금세탁 방지활동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평가에서는 금융회사의 자발적 관리능력과 위험 노출도에 따른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금세탁 위험 노출이 클수록 더 높은 관리 수준을 요구하는 위험 비례 평가도 도입된다. 위험 노출도 대비 관리 수준이 미흡하면 그 비율에 따라 차등 감점한다.



국세청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16일까지 하세요"

국세청은 2025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내 대상자 105만 가구 중 지난해까지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한 20만 가구는 이미 신청됐다. 이번 안내 대상자가 장려금 신청 때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장려금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2027년 귀속 정기분(2028년 5월)까지 자동으로 신청된다. 반기 신청의 경우 지급액은 3만원부터 시작해 단독 가구는 165만원, 홑벌이 가구는 285만원, 맞벌이 가구는 330만원까지다.



상호금융 리스크 관리 엄격하게…부동산 PF 대출한도 신설

앞으로 상호금융에도 저축은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한도가 신설된다. 시행 시기는 오는 27년 4월로 해 충분한 이행 준비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장기간 연체된 부동산 PF 대출 등 부실채권 관련 리스크에 비례하는 대손충당금을 쌓을 수 있도록 회수예상가액 산정 체계도 바뀐다. 고정 이하 부실 부동산 PF 대출은 회수예상가액을 산정할 때 최종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없다. 고정 이하 여신의 회수예상가액을 산정할 때 최종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범위도 축소한다.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다.



금감원, '계리감리팀' 신설…계리가정보고서도 도입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계리가정 운영 전반을 전담 점검하는 '계리감리팀'을 신설하고, 계리가정의 적정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계리가정보고서' 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부채 평가의 핵심 요소인 계리가정 산출 과정의 합리성과 일관성, 계리가정 체계의 적정성, 현금흐름 모델링의 타당성, 내부통제 운영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계열사 한온시스템 '하도급 갑질'로 과징금 14억원

하도급법은 수급업자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수 사항을 적은 서면을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게시판] 제7기 혁신형 물기업 10곳, 3일부터 공개모집

혁신형 물기업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참여기업 모집…"청년 선정비율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기반 유형은 권역 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창업중심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의 60% 이상을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우선 선발한다.



어린이 체육교습업체 27% 수업료 미표시…"과태료 등 조치"

공정위 조사 결과·최대 1억원 부과 가능…요가·결혼서비스업도 표기해야 어린이를 상대로 체육 활동을 가르치는 교습업체가 수업료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장은 2천개를 조사했는데 93개(4.6%)가 가격 등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체육교습업체와 헬스장을 통합해서 보면 미이행률은 7.5%였다.



중진공, 디지털 연수 플랫폼 고도화…"AI 기반 직무교육 추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디지털연수원 '중소벤처기업-숲'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우주물체 감시 우주상황인식정보관, 2027년 천문연에 착공

우주항공청은 3일 한국우주상황인식정보관 건립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식재산처, 국가유산 활용 상품 디자인 분쟁 막는다

지식재산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상품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가유산 활용 상품 디자인 보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끄러운 지하철·카페 발로 뛰며 만든 '갤럭시 버즈4' 통화품질

삼성전자[005930]가 새로 선보인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프로'는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통화할 때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도록 설계됐다. 개발팀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실험실을 나와 실제 제품이 사용되는 현장을 찾았다. 이렇게 얻은 카페·도로·기차역·매장·지하철 등 모든 시나리오의 통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잡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가속도 신호 알고리즘을 완성했다. 시끄러운 배경 소음을 제거하는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소리에 묻히기 쉬운 자음이나 말끝을 처리하고 음성 경계를 또렷하게 다듬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와 같은 잡음 제거 기술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이어폰 내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갤럭시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과 연계했을 때도 뛰어난 통화 품질을 누릴 수 있다.



외신도 극찬한 갤럭시S26 '프라이버시' 화면, 어떻게 구현했나

그는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완성하는 데 걸린 기간이 수년에 달하며 관련 특허도 많이 내놔 타사가 이를 쉽사리 따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빛을 수직 방향으로 쏘아주는 픽셀과 넓은 방향으로 확산하는 픽셀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사생활 보호 기능을 활성화하면 수직 방향 픽셀 위주로 화면을 구동해 정면에서만 화면이 잘 보이고, 다른 각도에서는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원리다. 어떤 픽셀을 켜고 끄는지만 제어하면 되므로 해당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배터리가 추가 소모되지도 않는다는 것도 기술적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단말형(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문 부사장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더 뛰어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해 AI 시대 초격차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K소비재, 中진출 기폭제 될 것"..코트라, 中최대 유통망 '샘스클럽' 입점 지원

입점이 결정되면 납품사에 재고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가 아닌 100% 직수입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이는 것이다.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매력적이란게 코트라 측 설명이다.



'AI 반도체'가 싹쓸이...고배당·은행은 급락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금융주 등 고배당주 관련 ETF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후공정·핵심공정·소부장 등 세부 공정별 ETF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며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커버드콜 전략의 수익구조 한계가 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금융·고배당 ETF의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증시 호황·주주환원 '양날개'…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이런 펀드 어때요?]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고배당'을 상품 이름에 둔 만큼, 증권 업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먼저 추린 뒤 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시가총액 순으로 비중을 구성했다"며 "단순히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성된 다른 ETF 대비 수익성과 주주환원, 대형주 집중 투자까지 고려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는 국내 증권사 중 배당과 수익성을 고려해 대표 증권사 상위 3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김 본부장은 "발행어음, IMA 등을 통한 이자 및 트레이딩 손익 확대는 탄탄한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운용자산 확대가 가능한 대형 증권사에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증권사에 허용되며,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대형사에만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합격, 연봉1억2000만원” 4분 뒤 “채용 취소합니다”…法, 부당 해고 판결

A사는 상시근로자가 5명 미만인 사업장이라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니고, B 씨가 자사의 직원으로 채용된 것이 아니라 일본 도쿄 소재 주식회사의 전문경영인으로 채용될 예정이기에 근로계약 자체가 성립하지 않아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구인공고는 근로계약에 관한 청약의 유인에 해당한다”며 “입사지원은 근로계약의 ‘청약’에 해당하고, 면접 진행 후 참가인에게 합격 내지 채용내정 통보는 이에 대한 ‘승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로관계가 성립하는 이상,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통지를 하지 않은 해당 채용취소는 부당해고”라고 했다.



'육천피' 돌파한 코스피, 반도체 독주 속 ‘이란 변수’ 시험대 [주간 증시 전망]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실적 모멘텀과 수출 호조, 상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재점화되면서 유가 변동성과 글로벌 위험자산 변동성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를 5800~6800p로 제시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7.49% 급등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조2000억원이 넘는 적극 순매수세를 보였고, 기관도 5조원 가까이 사들였다. 시장의 우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다.



지난해 4분기 적자가구 비율 25%...6년만에 최고

지난해 4·4분기 네 집 중 한 집꼴로 처분가능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은 적자살림을 했다. 적자가구 비율은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기준 적자가구 비율은 25.0%를 기록했다. 적자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를 의미한다. 소득 증가 속도보다 지출이 더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4·4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적자가구 비율은 58.7%로, 1년 전보다 1.8%p 높아지며 60%에 육박했다. 2년째 상승세다.



수출입銀, 시중은행과 ‘글로벌 진출 K금융협의체’ 출범‥ 신성장 산업 지원

수은과 6개 은행 부행장이 참여하는 정기 협의회와 부서장급 실무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와 수출 활성화가 국내 생산 현장의 활력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주요 협력 내용은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및 진출 관련 시장 정보·유행 공유 △유망 프로젝트 조기 발굴 및 금융수요 파악 △공동 대출 및 보증 등 사업 구조화를 통한 맞춤형 금융지원 등이다.지원 대상은 조선·방산·원전 등 대형 수주 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등 주요 신성장 산업 전반을 아우를 예정이다.이동훈 수은 부행장(글로벌·자본시장본부장)은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민간 금융기관과 전략적 역할 분담을 통해 K-금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수은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금융의 풍부한 유동성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원활히 공급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참여기업 모집…최대 1.5억 지원

정부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총 757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김경호 회장 "한국 시스템반도체 선순환 구조 절실"

"한국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와 수요기업이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임원을 거쳐 코아시아세미 대표, 어보브반도체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순수 AI 반도체 전문기업 수는 제한적이지만 엣지 AI 영역은 응용 분야가 광범위해 기존 기업들도 충분히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산업통상부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하부 조직으로 '시스템반도체과' 신설을 제안했다.



KB금융, 중동 분쟁 위기 대응 '비상대응체계' 가동

아울러 시장 불안이 고객 접점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서비스 안정성, 대고객 안내,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고 고객 피해·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먼저 KB국민은행은 분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및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선제적으로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이며,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 할인과 함께 피해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기업에는 추가 원금상환 부담 없이 특별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해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KB국민은행, KB증권,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들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안내와 점검을 강화했다.



“오히려 부자가 돈 아낀다” 고소득층 평균소비성향 4년 만에 최저

지난해 4·4분기 고소득층이 번 돈 가운데 실제 소비에 쓴 비율이 4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작년 월평균 명목 처분가능소득(936만1000원)은 5.0% 늘었다. 전체 소득분위 가구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흑자액은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것으로, 흔히 저축이나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여윳돈으로 불린다. 5분위 가구의 흑자액은 2년 연속 늘어 2년 연속 4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물가빼면 한국 집값 떨어져"...지난해 3분기 -1.6%

한국의 실질 주택가격이 지속해서 하락 중이라는 국제기구 통계가 나왔다. 실질 주택가격은 물가 상승분을 제거한 집값으로, 그만큼 집값보다 물가가 더 올랐다는 의미다. 지난 2022년 2분기 3.8% 상승에서 3분기 0.5% 하락으로 전환한 뒤 지난해 3분기까지 내리 13분기 연속 내림세다.지난해 3분기 기준 BIS 통계에 포함된 56개국 중 47위에 해당한다. 물가 상승분과 상관없이 집값 그 자체의 변동만을 보여준다.지방 집값 등은 부진한 상황에서 전체 한국 부동산 가격을 통계로 낸 데 따른 ‘착시’도 있다. 그만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어서다. 상승률이 19.8%에 달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우리금융, 중동 리스크에 '비상대응체계' 즉시 가동

우리금융그룹은 중동사태 발발에 따라 지주사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상황과 외환 및 자금시장 동향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 근무 중인 그룹 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비상연락망과 대응매뉴얼을 재점검하는 등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1일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중동 관련 거래기업 지원 △사이버 보안 점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현대L&C, 인도 박람회 '인디아우드 2026' 참가

현대L&C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가구·기자재 박람회 '인디아우드 2026'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인디아우드는 2년마다 열리는 인도 최대 규모 가구·기자재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韓 원유 70%·LNG 20% 중동 의존…호르무즈 해협 막히면 韓산업 타격 우려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중동 전쟁으로 중동 국가와의 협력 사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다. 정부는 급변하는 중동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경제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산업부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 중이던 HMM 컨테이너선 1척이 무사히 이 지역을 빠져나와 안전하게 운항을 이어가는 등 현재까지 우리 측 유조선과 LNG선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로 봉쇄되는 상황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회 루트를 활용할 경우 해상운임이 기존 대비 최대 50∼80% 상승할 수 있고, 육로 운송과 통관 절차로 운송 기간도 3∼5일 늘어날 수 있다. 허 교수는 "컨틴전시 플랜을 세워 에너지 수입원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미국 등에서 가져오는 비중도 늘리고 봉쇄 장기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유가 배럴당 100달러 가나…韓 석화·항공·해운 등 '직격탄' 글로벌 분석 기관들은 이란이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허윤 교수는 "OPEC+가 증산을 해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원활치 않으면 실제 수출 물량이 제한돼 공급이 불안해진다. 유가 100달러를 넘길 경우 국내 관련 산업의 비용 상승 압력이 대단히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한국 기업들이 중동 국가들과 진행하던 방산, 자동차 등 사업이나 수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이번 사태 장기화는 한국 경제에 다층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한금융, 중동 불안에 '비상대응체계' 가동...피해기업 지원

향후 상황이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에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주재의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현재까지 그룹 전반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중동 지역 인프라 사업과 관련된 계열사 및 거래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또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관련 금융상품 보유 고객의 손실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 중이다.신한금융은 금융시장 지표와 자금시장 흐름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중동 등 고위험 지역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 관리 체계를 재확인했다.



“업계 1등 자부심 무너져”···SKT, ‘AI 대전환’ 내걸고 조 단위 투자 선언

SK텔레콤이 ‘AI 중심 통신사’로의 대전환을 전면에 내걸고 조 단위 투자를 예고했다. 취임 후 첫 간담회로, 판사 출신인 정 CEO는 SK텔레콤 법무그룹장과 대외협력 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CEO에 올랐다.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와 시스템 전반을 AI 중심 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정 CEO는 “기존의 시스템과 인프라는 AI 친화적이지 못해 완전히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며 “조 단위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도 본격화한다. 정 CEO는 “SK텔레콤 AI 역량에 국내외 파트너와 더욱 협업해 대한민국 고객과 기업의 진정한 AI 내재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이스라엘 공습에 금융그룹들 비상대응 체계 가동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최고 1.0%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중동 지역에 진출한 기업 중 지난해 5년 1월 이후 중동 지역에 수출입 거래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 협력 납품업체 등에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최대 5억원 지원한다.



한투증권, 中 국태해통증권과 MOU…리서치·리테일·IB 협업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국태해통증권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보람상조, 'K브랜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보람상조는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K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K브랜드 어워즈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브랜드 경영 전략 및 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보람상조는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과 높은 고객 신뢰도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련 상을 받았다.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한국 상조 문화 표준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진흥원, 디자인으로 기업성장 견인…사업설명회 개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기술·제조·스타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을 통한 제품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약 187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KIDP는 올해 △디자인-기술협업 전주기 지원사업 △디자인-기술협업 인력 지원사업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선정 △디자인전문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육성부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매출 확대, 수출 계약, 글로벌 어워드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디자인-기술협업 전주기 지원사업 1단계 참여 컨소시엄인 디자인전문기업 바이러스디자인과 기술기업 삼정솔루션은 '통합형 안티드론건'을 개발해 바이어 밋업을 통해 2억원의 신규 매출 성과와 8억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유압을 지우다”...아우모비오가 여는 풀드라이 시대

기존 유압 오일에 의존하던 시스템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단일 부품에서 통합 모듈로, 하드웨어 공급자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션 제어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등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존 브레이크 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우선 전동화는 두 가지 상충된 요구를 동시에 만들어낸다. 회생제동을 극대화하려면 마찰 브레이크와 모터 제동력 사이의 정밀한 블렌딩이 필요하다. 동시에 배터리 탑재로 무거워진 차체는 더 강한 제동력을 요구한다. 기존 유압 시스템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최적화하기 어렵다.자율주행은 이중화(Redundancy)를 필수 조건으로 만든다.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에선 운전자가 즉각 개입할 수 없다. 브레이크 시스템 하나가 고장날 경우 차가 스스로 안전하게 정차해야 한다. 단일 유압 회로로는 이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이에 더해 SDV는 브레이크를 단순한 제동 장치가 아닌 ‘스마트 액추에이터’로 재정의한다. 중앙 전자제어장치(ECU)가 차량의 모션 제어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 속에서, 브레이크는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핵심 실행 장치로 자리매김한다. 모듈레이터가 고장나면 액추에이터가 단독으로 제동을 이어받는다. 전륜의 유압을 유지하면 제동력과 신뢰성이 담보된다. 7.5톤까지의 차량 중량도 감당할 수 있다. 동시에 후륜의 전동 캘리퍼는 유압 없이 내부 컨트롤러간 통신으로 작동하므로, 회생제동과의 협업이 훨씬 정밀해진다.로드맵의 마지막 단계인 풀드라이의 경우 유압 오일이 한 방울도 없다.



[르포]“DBU·코너 모듈로 완성한 브레이크 혁명”…아우모비오, 제동과 구동을 하나로 묶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은 바퀴 안에 들어간 모터와, 모터에 달라붙은 브레이크 유닛이다.아우모비오는 이번 아르비자우르 행사에서 드라이브-브레이크 유닛(DBU) 데모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를 만들기 위해 아우모비오가 한 일은 기존 파워트레인 전체를 들어내는 것이었다. 기존 파워트레인의 무게는 200kg이었지만, 교체된 DBU 시스템은 130kg으로 약 70kg이 줄었다.그러면서도 출력은 같거나 더 강하다. 빙판 호수 위에서 이 차를 직접 몰았다. 트랙은 얼어붙은 호수 위였다. 엔진 토크가 아주 조금만 한쪽 바퀴에 더 실려도 차는 순식간에 자세를 잃는다. 차는 직선을 유지했다. 좌우 바퀴의 구동력 배분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며 차가 스스로 방향을 잡고 있었다.DBU가 구동과 제동의 통합이라면, 코너 모듈(Corner Module)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코너 모듈은 DBU의 진화형이다.



제주 '치유농업' 전문인력 키운다…교육생 40명 모집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신청을 위한 필수과정이다.



장수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

전북 장수군은 농가의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봄철 산불을 막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며 친환경 순환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전북 장수군은 농가의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상호금융도 고위험 부동산 PF 대출 한도 신설 ‥리스크관리 강화

앞으로 상호금융에도 저축은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한도가 신설된다. '고정 이하'로 분류돼 장기간이 지난 부실 부동산 PF 대출에 대해서는 회수예상가액 산정 시 최종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다.그동안 상호금융 조합들은 부실채권을 '고정이하'로 분류할 때 충당금을 일시에 적립하고, 상당 기간이 지나도 추가 적립의무가 없어 상·매각 유인이 부족했다.



"K-엑사원, 오픈웨이트 세계 최고 수준으로"…LG 원팀 전략 가속

LG AI연구원과 LG유플러스[032640]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 개막을 앞두고 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픈 웨이트는 완전한 오픈소스는 아니지만 AI 학습 과정에서 형성된 가중치를 공개해 개발자가 모델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LG 측은 현재 K-엑사원의 성능이 오픈 웨이트 기준 글로벌 7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자체 모델을 비전언어모델(VLM)로 확장한 '엑사원 4.5'도 올해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VLM은 언어와 시각 정보를 함께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이다.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파주 AI 데이터센터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낙동강권역 운문댐 가뭄 '주의'단계…올해 강우량 예년 36% 수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오전 2시 기준으로 낙동강 권역 용수댐인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해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5대 금융, 이란 사태 비상대응체계…기업 금융지원(종합2보)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한 피해기업의 경우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특별 우대금리로 기한을 연장해준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열어 중동 지역 정세 악화가 금융지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최고 1.0%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시장 불안이 고객 불편이나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에 진출한 기업 중 지난해 5년 1월 이후 중동 지역에 수출입 거래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 협력 납품업체 등에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최대 5억원 지원한다.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대출 분할 상환 기간 최대 6개월 유예, 대출 금리 최대 1.0%p 감면 등도 지원한다.



박용근 KAIST 교수 바이오포토닉스 세계 최고 권위상 수상

2일 KAIST는 박 교수가 ‘마이클 S. 펠드 바이오포토닉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포토닉스는 빛을 이용해 세포와 조직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질병을 진단 및 치료하는 첨단 융합 연구 분야다.



충북도, 청주오스코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 개최

충북도와 청주시가 오는 7월 8~1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하는 ‘뉴에너지 페어 오송’ 홍보 포스터.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에너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중심(B2B) 에너지 전문 산업 전시회를 연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오는 7월 8~10일 사흘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농식품부 "강원·경북북부 습설 대비 안전관리 철저 당부"

이번에 내리는 눈은 수증기를 머금은 습설로 마른 눈보다 3배 이상 무거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재경부·녹색기후기금 연례협의…고위급 3자 협의체 신설

재정경제부가 녹색기후기금·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고위급 3자 협의체를 신설한다.



한투證, 중국 자기자본 1위 국태해통증권과 MOU…아시아 IB 강화

한국투자증권이 중국 1위 증권사인 국태해통증권과 아시아 자본시장 공략에 나선다.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국태해통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 자본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이번 MOU 체결식은 2일 중국 상하이 국태해통 본사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 "2월 서울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집값 상승 기대감은 하락"

전국 아파트 상하위 20% 가격 격차 13.1배…역대 최고치 경신 KB국민은행 조사로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확대됐으나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설 연휴 이전인 지난 9일 기준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상승하며 21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지난달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0.37%, 수도권 0.51%, 5개 광역시 0.32%, 기타지방 0.16%의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에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와 전셋값은 지난달 각각 0.30%, 0.26% 올랐다. 서울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0.8로, 지난달(124.7) 대비 13.9포인트 떨어졌다.



ETF 경쟁 치열, 3년새 급증...순자산 400조원 돌파 목전 [fn마켓워치]

지난 2023년 1월 초 666개에 비해 3년새 61.1%(407개) 증가한 규모다. 1073개 ETF 중 국내투자 상품은 566개이다. 나머지 507개는 해외투자 상품이다.국내투자 ETF 순자산 규모는 258조3691억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387조3014억원)의 66.7%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ETF가 230조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파생형 82조9581억원, 채권형 53조4230억원 순이다.운용사별 ETF 순자산을 살펴보면 삼성자산운용 157조7576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121조7973억원 규모다.



지방 건설, 지자체 발주에 생존 좌우…PF 위축에 지역경제 '이중 압박'

건산연 '2026 지역건설산업 통계' 분석 결과 지자체 발주공사 역내 비중, 전국 평균 79.6% 지방 건설기업의 생존이 지방자치단체 발주에 좌우되는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전·후방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고용 창출 측면에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고서는 이 같은 침체가 지역 건설투자 감소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영향은 지방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지역건설업 취업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등 고용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NH농협금융, 중동 불확실성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가동

NH농협금융지주는 중동관련 이슈 발생에 따라 비상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2일 밝혔다.농협금융은 시장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 농협 그룹차원의 '농협금융 one-firm 협의체'를 발족했다.



적자가구 6년 만 최고…네 집에 한 집꼴 ‘마이너스 살림’

적자 가구 비율은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적자 가구 비율은 25.0%로 집계됐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를 뜻한다. 적자 가구 비율은 4분기 기준 2019년(26.2%)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다. 적자 가구 비율은 소득 하위층일수록 두드러졌다. 2분위도 22.4%로 1.3%포인트 늘었다.



서울 아파트 1년 9개월째 상승세…매매·전세 '강북권' 강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1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관악·강서구 등 강북권이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 1월 대비 0.30% 상승했다. 가장 상승률이 큰 곳은 관악구로 2.68% 올랐다. 관악구에서 2%대 상승률은 지난 2020년 7월(2.08%) 이후 5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언제든 불러만 달라" SK네트웍스 최고경영진 소통 행보 강화...왜?

SK네트웍스는 주목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의 질과 규모를 한층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이 대표는 연초에도 통상적인 신년사 대신 ‘신년 대담’ 행사를 열어 직원들에게 ‘성장과 실행력’, ‘전략적 민첩성’이라는 올해 사업 키워드를 공유했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년사 공지에 그치지 않고 경영층과 구성원이 직접 마주하며 새해를 열어가겠다는 소통 경영의 장이었다”고 전했다.최성환 사업총괄 사장도 지난달 중순 SK스피드메이트를 시작으로 SK네트웍스 주요 부서와 자회사 사업 현장을 방문해 타운홀 미팅 형태의 구성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업 실행력 강화, 사업 간 시너지 확대, 밸류체인 재정비 등 전략적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 체육학원 27% 수업료 미표시…공정위 과태료 검토

어린이 수영·축구 등 어린이 체육활동 교습업체 10곳 중 약 3곳이 수업료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교습업체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야구·줄넘기·축구 등의 운동을 30일 이상 교습하는 사업체를 말한다. 헬스장은 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개(4.6%)가 가격 등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동 위기’에 비상 대응 나선 금융지주들…피해 기업에 금융 지원

주요 금융그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섰다. KB금융은 전날부터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등에 최대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 할인과 피해 규모 내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3개월 내 만기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 기업에는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특별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해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우선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 등에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 등을 지원한다. 최고 1.0%포인트 특별우대금리 적용과 3개월 내 만기 도래 대출금의 연장을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원한다. 하나은행이 피해 기업에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과 최장 6개월 분할상환, 1.0%포인트 금리 감면 등을 적용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한온시스템 '하도급 갑질'로 과징금 14억(종합)

공정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2020년 5월 15일∼2023년 5월 14일 9개 사업자에게 자동차 공조시스템 관련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 지급 방법과 위탁내용 등 법률이 정한 사항을 기재하고 서명·날인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은 수급업자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수 사항을 적은 서면을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금형 등 위탁한 물건을 납품받고 수령 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았으며, 받은 물건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10일 이내에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은 혐의도 드러나 함께 제재받게 됐다. 사업 규모(매출)는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10조8천837억원(잠정) 수준이다. 한온시스템은 이날 공정위 의결에 불복해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객관적 판단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몰 “루미나리에 효과 엄청나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달 약 490만명으로, 2월 방문객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인기 비결은 롯데월드타워·몰이 야외 잔디광장에서 펼치고 있는 빛 축제 ‘2026 롯데 루미나리에’에 있다. 지난달 타워·몰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약 1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루미나리에 효과는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2026 롯데 루미나리에’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우리 신행 어떡해?”…이란 사태에 중동 경유 커플들 ‘발 동동’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린 류모 씨(33)는 3일 출국해 두바이를 거쳐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었다. 류 씨는 가까스로 싱가포르를 경유해 몰디브로 가는 대체 항공편을 찾았다. 황수진 씨(26)는 다음 달 12일 두바이를 경유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었다.



여의도 대교, 관리처분계획 총회 통과…15개 단지 중 '선두'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15개 단지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다.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8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강뿐 아니라 서울을 둘러싼 산의 실루엣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물결치는 듯한 윤곽선을 가진 타워형 건물과 유려한 지상부 설계를 공개했다.관리처분계획은 총회 참석 조합원 97.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삼성·SK 낸드 영업익률 70%대 전망…HBM 넘어 AI發 메모리 전방위 급등

'현금원가 수준'이란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한 최소 제조 현금비용만 겨우 충당하는 단계로, 사실상 수익을 거의 남기지 못하는 구간에서 벗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72개 GPU가 탑재되는 서버 랙 기준으로 보면 랙 하나당 1152TB 저장 용량이 구성되는 셈으로, 낸드의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업체들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클린룸 증설 대신 고단수 전환 등 공정 전환에 주력하고 있어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의 D램 계약 가격은 올해 1·4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약 10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싱가포르, 통상·원전 협력 강화…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

양국 정상 임석 하에 'FTA 개선협상 개시'·'SMR 협력' MOU 체결 한국과 싱가포르가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통상·원전 분야 협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싱가포르는 한국의 아세안 첫 FTA 체결국으로 양국 간 FTA는 지난 2006년 발효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양국은 공급망 분야에서 바이오·제약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공급망 협력 강화 모델을 수립하기로 했다. 그린 경제 분야에서는 탈탄소 분야 협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MOU는 한국 원전 기업이 싱가포르 정부 기관과 맺은 최초의 원전 분야 협력 MOU다.



‘반도체 인재 찾아라’ 삼성·SK 이달 채용 시작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함께 실적 고공행진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중 채용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인 반도체 인재 유지 행보에 나서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채용이 특히 늘어날 전망이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장을 선점하려는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증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등으로 인력 수요가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중순 한국 반도체 인재를 콕 집어 AI 반도체 설계 관련 인력 채용을 홍보하기도 했다.



정부, 농지 전수조사 검토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농지에 대한 전수조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자유전’(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 소유) 원칙을 거론하며 농지의 부동산 투기 관련성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전수조사와 강제매각 명령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현행 농지법은 농지 소유자가 해당 토지를 농업용으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1년 내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한 내 처분하지 않으면 시장·군수·구청장이 6개월 이내에 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실제 지난 2019∼2023년 실시된 농지 이용 실태조사에서 7722명이 농지 처분명령을 받았다. 농지 매입 시 시·군·구청으로부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고, 경작 여부에 대한 사후 점검도 지자체 몫이다.



SKT 정재헌 “초심 찾고 AI로 대전환”…MWC 첫 공식 석상에서 AI 혁신 골든타임 강조

그동안은 지난해 터진 대규모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와 국내 통신시장 점유율 40% 붕괴 등으로 인해 흔들린 SK텔레콤 내부 수습에 몰두했다. 정 CEO는 “고객을 업의 본질로 삼아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넘어 AI·로봇·ESS로..K배터리, 인터배터리서 영향력 넓힌다

배터리 업계가 다음 주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참가를 앞두고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다. 부스 중앙에 UPS·BBU용 배터리 솔루션을 전시하고, 초고출력 배터리를 통한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백 제로화’를 제시한다. 이상 모듈만 선택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지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위아 물류 로봇(AMR)도 전시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지명…해수장관 후보자 황종우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중진의 박홍근 의원이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박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복을 공언한 와중에 친이란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복에 가세하면서 전선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중동 전쟁으로 중동 국가와의 협력 사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다. 일단 할 일부터 먼저 하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력하게 거론되는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지목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서울지역 경선과 관련해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와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외교적 파산"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미국은 이란을 공습해 지도부를 궤멸시킴으로써 핵에 집착하는 독재국가의 운명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는 북한 김정은이 마주할 미래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며 "단순한 외교 지형의 변화가 아니라 한반도의 명운을 뒤흔들 지정학적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8시 2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도 나무가 도로에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각각 안전조치했다. 中관영지, 美·이스라엘 공습 맹비난…"약육강식 반대해야"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제사회를 향해 '약육강식의 논리'에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사실 오인, 법리 오해, 양형 부당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자 ‘99원 생리대’ 나왔다

홈플러스는 100% 국내 생산 제품인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을 출시하고, 이 중 중형 14매를 138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개당 가격은 98.57원이다.



K메이크업에 한강 유람선까지…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외국인 대상 ‘서울 투어패스’ 출시

이 코스에는 더현대 서울에 있는 맥, 헤라, 나스 등 뷰티 매장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퍼스널컬러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 쇼핑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한다. 5월에는 더현대 서울 6층에 외국인 대상 팝업 공간 ‘라이브 서울’을 열고 K뷰티 브랜드 팝업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대금 32조 첫 돌파한 코스피, 이번 주 '중동 변수' 부상

지난달 코스피가 사상 처음 6천선을 돌파하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치인 3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5일 사상 처음 6천선을 넘은 데 이어 26일에는 6300선까지 돌파했다.전체 거래대금의 33%인 10조 5020억 원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 등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이에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과 합동 공격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이날부터 개장한 주요 아시아 지수인 일본 '니케이 225'와 홍콩 '항셍' 지수도 모두 1% 넘게 하락 중이다.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인천~중동’ 항공기 사흘간 25편 결항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강타한 이란 미사일. 로이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하늘길이 사흘째 끊겼다. 결항된 항공기만 25편이다. 이날 오전 0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로 출발하려던 카타르항공 QR 859편이 결항된 것을 포함해 출발편 6편이 모두 결항됐다.



박홍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대한민국 대도약 떠받치는 톱니바퀴"

박 후보자는 이날 지명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2월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 주춤…낙찰가율 하락 전환

낙찰가율 101.7%…다주택자 매물 출회 증가 영향인 듯 지난달 서울 아파트 법원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101.7%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작년 11월 101.4%에서 12월 102.9%, 지난 1월 107.8%로 2개월 연속 올랐으나 지난달 6.1%포인트(p) 떨어졌다. 응찰자는 44명이 몰렸다.



'중동리스크' 코스피 운명은…빚투 '32조' 부담 vs 대기자금 '119조' 매매공방 전망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빚투와 증시 대기자금의 역대급 치열한 매매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과 꾸준히 사들여온 개인 및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어느 정도 유입되느냐가 관전 포인트이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2조3685억원 규모다. 코스피 시장 공매도 잔고는 지난달 27일 1조9393억원이다. 지난해 3월 말 공매도 거래가 전면 재개된 이후 최고치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매수해 갚는 투자 기법이다.일각에선 빚투와 공매도 규모가 커 3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조8593억원, 4조350억원을 순매수했다.특히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6일 119조483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1조731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차익 실현을 이어갔다.



한온시스템, 공정위에 "일부 쟁점은 행정소송..선제적 보완조치 진행중"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한온시스템에 하도급법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14억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한 것과 관련, 한온시스템은 "그간의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해왔고, 내부 관리체계에 대한 선제적 보완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의결 내용이 과거 PE(사모펀드) 경영 체제 하에서의 사안과는 배경과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한온시스템은 "현 경영진 체제 아래, 한온시스템은 협력사와의 건강한 관계 구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잠재적 분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구체적인 제도 개선과 내부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설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의결의 핵심 쟁점인 금형 제작 관련 '목적물 수령일' 판단 기준 등에 대해 "자동차 부품 및 금형 산업의 특수성과 거래 관행을 충분히 반영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사생활 보호부터 미니 펫봇까지" 삼성D, MWC서 OLED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텔리전트 OLED 시티'를 콘셉트로 △AI 스퀘어 △AI 엣지 디스트릭트 △AI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 △AI 스포츠 디스트릭트 등 4개의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모델들이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LG, 상반기 ‘엑사원 4.5’ 공개···한국형 휴머노이드 두뇌 초석

LG가 한국형 휴머노이드 두뇌 기술의 초석이 될 비전언어모델(VLM) ‘엑사원 4.5’를 올해 상반기 공개한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 4.5는 모델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급 크기의 오픈 웨이트 모델 중 글로벌에서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웨이트는 AI 모델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를 공개하진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K-엑사원 성능은 오픈 웨이트 기준으로 글로벌 7위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해 차세대 에이전틱 AI 전략을 추진한다.



중동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 급등…국내 기름값 ‘비상’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원유의 70.7%, 액화천연가스(LNG)의 20.4%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다. 우회 항로를 이용할 경우 해상 운임이 기존 대비 최대 50~80% 상승할 수 있고, 육로 운송 및 통관 절차까지 감안하면 운송 기간도 3~5일가량 늘어날 수 있다. 과거 해당 지역에서는 전쟁 위험 보험료가 최대 7배까지 할증된 사례도 있다.



기획처 장관 후보자 박홍근 지명..."이재명 정부 성공 톱니바퀴될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박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에서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기획분과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정책·예산 전문가로 꼽힌다. 현재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이기도 하다.



‘원정 투자’ 1주택 전세 이자도 세금 물릴까…이 대통령 “과거같은 선택은 손실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다주택자뿐만 아니라 1가구 1주택이라고 해도 거주하지 않는 경우 세제 혜택을 줄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물이 계속 나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카드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그간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에 따라 지방에서 서울 강남 등지로 원정 투자한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세금 또는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다. 우선 고가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방안이 두루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보유세의 경우 세법 개정으로 세율을 인상하지 않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높여 세 부담을 늘릴 수 있다. 보유 자체에는 혜택을 주지 않고 거주 요건만 인정하게 되면 비거주용 주택 보유에 따른 양도차익이 줄게 된다.



KB부동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13개월째 상승"

전국과 수도권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각각 0.04% 상승했다.



"2029년 6G 상용화 목표"...LG전자, 퀄컴과 미래차 통신 혁신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이 주도하는 글로벌 '6세대(6G) 연합'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테크 인사이트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통신 융합 전장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MWC에 처음 참가해 차량 통신용 텔레매틱스컨트롤유닛(TCU)과 안테나를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도 공개했다.



퀄컴 "2029년 6G 상용화" LG도 동참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이 주도하는 글로벌 '6세대(6G) 연합'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테크 인사이트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통신 융합 전장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MWC에 처음 참가해 차량 통신용 텔레매틱스컨트롤유닛(TCU)과 안테나를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도 공개했다.



LG전자, 퀄컴 주도 '6G 연합' 합류…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고도화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업으로 참가…VS본부, 무선통신 설루션 개발 추진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와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퀄컴은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와 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 관련 미래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고도화에 따라 통신 기술이 차량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데 대응한 전략이다.



국세청 코인 두차례 걸쳐 유출…경찰, 정식 수사 전환

국세청 가상자산 유출 사고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국세청 의뢰로 진행해온 가상자산 유출 사고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컴퓨터 등 사용 기기 혐의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베어 트랩’에 걸린 라우리, 눈 앞에서 PGA우승+상금 25억원 놓쳤다

셰인 라우리(39·아일랜드)는 악명 높은 ‘베어트랩’에서 네 타를 잃으면서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뒤 이렇게 말했다. 라우리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

2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는 해양·항만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부속실에 몸담았다.황 후보자 지명은 전재수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 81일 만이다. 황 후보자가 임명되면 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해양 수도 부산’을 실현해야 하며, 해운·항만 경쟁력도 유지해야 한다. 수산 분야는 구조적 위기도 해결해야 한다. 청년 어업인 유입 확대와 스마트 양식 전환,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불법 조업 단속 문제도 여전하다.



‘인터배터리 2026’ 개막 코앞, 달궈지는 K배터리···“사물배터리 시대 앞당긴다”

배터리 업계가 총출동해 미래 전략을 밝히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540m²(약 163평) 전시장을 마련해 차세대 혁신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SDI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초고출력, 고품질의 첨단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 기술이 핵심이다. SK온도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혁신 제품과 차세대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전기차 중심에서 ESS와 로봇 등으로 사업 무대를 넓히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고체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연초 8조 몰린 코스닥, 2월엔 속도조절…3월은 ‘실적 선별’

코스닥시장이 실적주 중심으로 차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스닥시장에 자금이 몰렸던 개인투자자들도 지난달 단기 추격보다는 실적과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2일 코스콤 ETFCHECK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ETF 시장에서 자금 순유입 1위는 'KODEX 코스닥150'으로 5조1420억원이 몰렸다. 1월 개인 투자자는 'KODEX 코스닥150'을 2조7452억원 순매수했고, 'TIGER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도 각각 6671억원, 1조4077억원을 담았다. 반면 2월에는 개인 순매수가 'KODEX 코스닥150' 2938억원, 'TIGER 코스닥150' 1503억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85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시가총액 기준 회전율은 56.72%이다. 연초 정책 기대와 대규모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지수 상승과 거래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한·싱가포르, AI 협력체계 구축……3억달러 글로벌펀드 조성

우선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5년간 500억원 규모 AI·디지털 분야 국제 공동연구사업을 신설해 싱가포르와 협력을 우선 검토한다. 이를 위해 올해 한국과 싱가포르 AI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이 함께 연구과제 공동 기획에 착수한다. 또 양국 공공 및 민간 전략적 AI 협력체계인 '한-싱 AI얼라이언스' 구축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국 AI 전담기관, 산업협회, 주요 기업 및 대학 간 협력을 시작으로 AI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고 차세대 AI 공동연구 및 인재-기업 교류 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숲이 주는 선물'…장성군, 고로쇠 수액 출하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자동화 설비로 수액을 가공하고 정제·살균해 위생 신뢰도를 높였다.



확대되는 유가 변동성…정부 “영향 제한적”이라고 하지만 우려도

2023년 12월 10일 호르무즈 해협의 항공 전경. 로이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민관이 합쳐 7개월 분량의 비축유 등이 있어 전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 또는 확전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더라도 오만이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접해 있는 홍해를 통해 중동 원유를 들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중동 상황이 국내 전력 시장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전력거래소·한국전력공사·발전사 등 전력 공기업과 에너지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美이란공습에 기후부, 에너지상황 점검…"전력수급 영향없어"

"단기적으로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 전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 후 국내 에너지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기후부와 참석 기관들은 국내 전력 수급 현황과 중동 정세가 이에 미치는 영향, 전력공기업의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 기후부는 현재까지 중동 상황이 국내 전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중동 불안 장기화시 韓경제·금융시장 충격 우려…당국 주시

불확실한 중동 정세가 국내 증시와 원/달러 환율에 변수가 되고 석유 가격을 비롯한 국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응책을 준비 중이다. 시장은 중동 불안이 달러 강세의 재료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의 전쟁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어떤 통화와 비교하는지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선진국 통화에 대해서는 달러가 약세이겠지만 신흥국이거나 호르무즈 해협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통화는 오히려 달러에 대해 약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장외시장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8∼10% 급등한 배럴당 80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적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날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국제 유가 급등과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종합적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등은 유가·환율·주식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즉시 운영하고, 시장 안정 조치와 금융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관계기관 합동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각화농산물도매시장, 북구 효령동 일원으로 이전 추진

광주시가 35년간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해온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을 북구 효령·용전·용강동 일원으로 이전한다. 광주시는 2일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 부지를 확정한 내용을 담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시설현대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를 검토했다.



삼성전자, 이란 사태에 임직원 대피…중동 일부 재택 전환

두바이·이집트·요르단 등으로 이동…"상황 따라 추가 조치"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라 현지 임직원 안전 확보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란과 이스라엘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이집트, 요르단 등 인근 국가로 대피시켰다.



5대 금융 '이란 사태' 비상대응체계 가동

지난해 1월 이후 중동 지역 수출입 거래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 협력 납품업체 등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대출 분할 상환 기간 최대 6개월 유예 등도 실시한다.우리금융은 지주사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유동성 상황과 외환·자금시장 동향을 점검 중이다.



수출입은행, 6개 시중은행과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 협의

수출입은행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수협 등 6개 시중은행과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논의하는 ‘글로벌 진출 K금융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5대銀 부실채권 상·매각, 작년 8조 넘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장부에서 털어낸 부실채권 규모가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에도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전년(7조438억원) 대비 19.6%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은행권 부실채권 처분 규모는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로 2022년 2조2815억원까지 줄었다.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의 상환 여력이 고갈되면서 은행 건전성이 직격탄을 맞은 여파로 풀이된다.문제는 대규모 부실 처분에도 연체율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실채권 정리보다 신규 연체가 발생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5대 은행의 NPL 커버리지 비율은 평균 175.6%로 집계됐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연체 3개월 이상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의 비율로, 은행 건전성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다.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생산적·포용 금융 기조가 은행들에 딜레마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이란·이스라엘 근무 임직원 대피…일부 재택 전환

미국,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맞불 공방이 2일(현지시간) 사흘째로 치닫고 있다. 전력 열세인 이란에서 사상자 규모가 컸으나 미군 측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보복을 ...



"웜톤에 어울리는 틴트 추천해줘"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올해 말 자사 몰과 앱에 AI 기반 대화형 쇼핑 챗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AI 기반 대화형 쇼핑 챗봇은 소비자가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수분크림을 알려줘”처럼 질문하면, 챗봇이 문맥과 의도를 파악해 상품을 추천하는 이른바 ‘챗GPT형’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모바일 쇼핑 환경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앱 이용자 중 10% 이상이 “웜톤이 바르기 좋은 촉촉한 틴트”처럼 자연어로 검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저가 생리대 출시 전쟁 격화…홈플러스도 "99원짜리 판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의 생리대 가격 부담을 제기한 이후 시작된 저가 생리대 출시 경쟁에 홈플러스도 가세했다.2일 홈플러스는 중형 기준으로 1개당 99원짜리 생리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 법칙 니즈원 생리대’(사진)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380원으로 1개당 약 99원이다. 1개당 가격으로 따지면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롱 팬티라이너 18매 약 82원 등이다.



軍간부, 月30만원 적금땐 정부가 같은 금액 지원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4일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역직구 열기에 카페24도 훨훨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 만들어주는 e커머스 솔루션업체인 카페24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5% 급증했다. 실적 호조는 국내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해외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데다 유튜브 전용 쇼핑 시스템 매출까지 급증한 덕분이다.



K메이크업 받고 한강 유람선…현대백화점 '서울 투어패스' 출시

현대백화점이 국내외 여행 관련 플랫폼과 손잡고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관광과 K뷰티 등 2개의 투어패스를 선보인다. K뷰티 패스는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스튜디오 촬영을 아우르는 코스다.



외국인 자유여행객 급증에 한숨 돌린 면세점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면세점업계가 개인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서 희망을 찾고 있다. 자유여행객(FIT)들이 면세점에서 지출한 돈이 1년 만에 20% 이상 증가하면서다. 신세계면세점의 올 들어 두 달간 FIT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도 각각 31%와 26%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하는 면세점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방한객이 126만566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여행객들의 발길이 시내면세점까지 이어지면서 최근 1년간 시내면세점을 찾는 해외 여행객 수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찰, '편입·채용 의혹' 김병기 차남 2차 소환…7시간 조사(종합)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의 차남을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김 의원의 차남을 업무방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의원 차남에 대한 조사는 닷새만이다. 이어 지난달 26∼27일 연이틀 김 의원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차남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농지 투기’ 뿌리 뽑기 첫 전수조사 추진…수도권 집중 점검

2일 수도권 내 한 농지 너머로 아파트 단지 등 재개발 구역이 들어서 있다. 정부가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해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처음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수도권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만간 전수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매년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농지 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이나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전수조사에서 농지 이용 조사 대상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예산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

1967년 세워진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7420명의 필리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7m 높이의 삼각 기둥 아래에 한국전쟁 중 전사한 필리핀 군인 112명의 이름을 새겼다.



공작기계산업협회장에 김원종 대표

공작기계산업협회는 공작기계 및 금속가공 산업 진흥과 회원사 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다. 159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왕사남'에 빛을 입히다…"색 보정으로 몰입도 높여"

이들은 “어두운 장면을 선호하지 않는 장 감독 성향이 영화 전반에 녹아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강 대표와 김 대표는 업계에서 ‘VFX 1세대’로 통한다. 강 대표는 1998년 영화 ‘퇴마록’을 시작으로 ‘엽기적인 그녀’,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다. 덱스터에서 본부장으로 일할 때인 2017년 영화 ‘기억의 밤’ 촬영을 하며 장 감독과 연을 쌓았다. 이후 2020년 공동대표에 오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급부상하는 흐름에 맞춰 사업을 재편했다. 덱스터의 DI팀은 23명으로 국내 경쟁사의 2배에 이른다. 강 대표는 “영화의 막이 오를 때 관람객이 덱스터 로고를 보고 ‘믿고 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베이비붐 세대 속속 은퇴…국민연금 수급 800만 눈앞

급속한 고령화 여파 등으로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사상 처음 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80세 이상 고령 수급자가 빠르게 늘면서 최근 100명을 돌파했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작년 11월 30일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82만9598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올해 중반께 수급자가 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38년 만이다. 700만 명을 넘기까지는 2년6개월 걸렸다.



사상 첫 농지 전수 조사…정부, 땅 투기 솎아 낸다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모든 농지 소유자를 전수조사한다. 수도권 농지 소유자가 농사를 짓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농식품부의 농지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농지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을 폭넓게 확인할 계획이다. 현행 농지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 보유자에게 시장·군수·구청장이 6개월 내 농지 처분을 명령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농지 이용 실태조사에서 7722명이 농지 처분명령을 받았다. 연평균으로도 1500명이 넘는다.



'월세'의 시대…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절반 넘었다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는 2019년 아들이 한국 대학에 진학하자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아파트를 전세로 계약했다. 당시 졸리는 월세 없이 보증금만으로 집을 빌릴 수 있는 전세 제도를 신기해했다는 후문이다. 월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월세 살며 주식·코인투자"…전세로 자산 불리는 시대 끝났다

당시 졸리는 월세 없이 보증금만으로 집을 빌릴 수 있는 전세 제도를 신기해했다는 후문이다. 월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원룸과 빌라 등을 포함한 전체 주택으로 확대하면 월세 비중은 68.9%에 달한다.통상 월세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원룸과 오피스텔 등의 주거 방식이었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과 계약 갱신 등으로 전세 물건이 줄고, 집주인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전세의 월세화’(반전세 확산)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은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68.9%(법원 등기정보광장 기준)에 달했다. 곧 7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아파트도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1만3125건(신규 계약 기준) 가운데 월세 거래는 7148건으로 54.5%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월세 비중이 전세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올해 1월에는 51.4%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을 웃돈다.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늘고 있는 것은 전세 물건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1만8605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23곳에서 전세 물건이 줄어들었다. 내년은 1만7197가구로 더 줄어들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전세 물건 부족 속에 앞으로 월세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 불리는 전세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설명이다.



어피니티, SK렌터카 내놓는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SK렌터카를 인수한 지 1년6개월여 만에 시장에 내놓는다. 렌터카업계 1위 롯데렌탈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동으로 막히자 SK렌터카를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렌터카 1위 품으려 2위를 매물로…어피너티의 승부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SK렌터카를 인수한 지 1년6개월여 만에 시장에 내놓는다. 렌터카업계 1위 롯데렌탈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동으로 막히자 SK렌터카를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SK렌터카를 매각하고 롯데렌탈을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SK렌터카 매각을 전제로 공정위로부터 롯데렌탈 인수를 승인받기 위해서다.어피니티는 2024년 8월 SK렌터카 지분 100%를 82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3월 호텔롯데 등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17%를 1조573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2120억원을 롯데렌탈에 추가 투입할 계획이었다. 연타석 ‘빅딜’은 국내 렌터카 시장 1·2위 사업자를 동시에 품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겠다는 목적이었다. 먼저 인수한 회사를 내놓더라도 1위 사업자를 포기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SK렌터카를 매각하는 방향으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PEF가 경영권 인수 1년6개월 만에 회사를 다시 내놓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물밑에서 렌터카 업체 인수를 꾸준히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박종관/송은경



평균 연봉이 '9000만원'…삼성·애플도 줄 서는 회사 비결은

불량 반도체 칩을 걸러내는 후공정 업체가 반도체 호황의 숨은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이후 반도체 경쟁의 무게중심이 미세화에서 수율로 이동하면서다. 특히 리노공업과 ISC 등 대체 불가능한 반도체 테스트 부품사가 시장을 독식하며 5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것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다.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사인 ISC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 회사는 전년 대비 26% 늘어난 22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7억원에서 600억원으로 34% 늘었다. 통상 10% 안팎인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두 회사가 생산하는 테스트 핀과 소켓은 반도체의 최종 성능과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데 쓰이는 핵심 부품이다. 양산 전 품질과 신뢰성을 검증해 불량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수율을 좌우한다.리노공업은 웨이퍼 테스트용 초정밀 테스트 핀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한 세계 1위 업체다.



GST "물로 데이터센터 발열 잡는다"

이 장비는 데이터센터의 컴퓨터 서버를 액체에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발열을 잡는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공랭식 장비보다 전기료를 40%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해도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는 이중화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덧붙였다.



메탈카드사 코나아이 "세계 1위 회사 될 것"

2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이 회사 조정일 대표는 지난달 26일 ‘글로벌 메탈카드 세계 1위’라는 비전을 담은 주주서한을 보냈다. 메탈카드는 플라스틱 대신 티타늄 같은 금속 소재로 제작한 카드다. 조 대표는 올해 ‘메탈카드 시장의 글로벌 제패’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미사일 부품' 강자 단암시스템즈 "英·佛 방산기업 납품 추진"

유도무기와 위성 발사체에 들어가는 통신·항법 장치를 제조하는 단암시스템즈는 방위산업 업계의 숨은 강자로 꼽힌다. 1978년 지대지 유도탄인 ‘백곰’ 개발에 참여해 발사체의 비행 궤적과 동작 상태 등을 확인하는 원격자료수신장비(텔레메트리)를 국산화했다. 전체 직원의 60%를 R&D 인력으로 뽑아 텔레메트리와 항재밍, 우주항공 분야로 연구소를 나눴다. 세분화한 R&D를 통해 대표 제품인 텔레메트리를 고객사별로 개발하고 가격도 경쟁사의 75% 수준으로 낮췄다. 단암시스템즈는 나로호와 누리호 등 주요 발사체에 들어가는 항공전자 부품의 90%를 책임지고 있다.



첫 자녀 출산 앞둔 부부 '신생아 특공' 눈여겨볼 만

첫 자녀 계획을 가진 무주택 가구는 ‘신생아 특별공급’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다. 개정안은 신혼부부에게 할당된 청약 물량을 조정하고 신생아 특공을 독립적으로 제도화하는 것이 골자다. 신생아 특공은 그동안 공공분양 주택에서만 별도로 운영됐다. 민영주택 청약 때는 신혼부부 특공 23% 물량 중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이었다. 국민주택도 기존 30%이던 신혼부부 특공 물량을 신생아 15%, 신혼부부 20%로 구분한다.



용인 수지구 0.61% 급등…'덜 오른' 구리도 들썩

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한국부동산원 기준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였다. 지난달 21일 전용면적 187㎡ 물건이 36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84㎡ 매물이 지난달 20일 33억원에 손바뀜했다. 지난달 21일 18억9000만원에 임차인을 들였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의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았다.



노원 백사마을·은평 갈현1·용산 한남3구역도 올해 '첫삽'

서울시가 2028년까지 3년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85곳을 ‘핵심 공급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8만5000가구의 조기 착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31만 가구 공급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8년까지 7만9000가구의 첫 삽을 뜨겠다고 했었다. 3년 내 착공 가능 물량이 이번에 6000가구 늘어난 것이다.용산구 한남3구역(5970가구)이 올해 착공 예정인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실수요자의 관심이 큰 핵심지역 공급도 예정돼 있다. 동작구 노량진4·5·7구역에서 총 2156가구가 착공할 예정이다. 서초구 방배13구역(2228가구), 방배신동아(843가구) 등 강남 3구에서도 3000가구 넘게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상계2구역 착공 시점은 2029년 7월에서 2028년 9월로 10개월 당겨졌다.주요 핵심지역의 착공이 당겨짐에 따라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 착공 예정인 은평구 갈현1구역(북한산 시그니처 캐슬)이 대표적이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3구역을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는 목표지만 조합은 일러야 내년 여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임박…'자산 재편' 골든타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오는 5월 9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당초 규정은 유예 기한 내에 잔금을 청산하거나 등기 신청을 마쳐야 했다. 최근 개정안은 현실적인 매매 과정을 고려해 기준을 완화했다. 서울 핵심지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5월 9일 이전에 계약만 체결하면 계약일로부터 4개월 이내 양도할 경우 중과를 피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신규 지정된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은 이보다 여유로운 6개월의 양도 기한을 부여받았다.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도 한시적으로 숨통이 트였다.



3월은 '법인세의 달'…석화·철강은 6월까지 연장

사업연도가 작년 12월 종료된 법인은 오는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최근 업황이 부진한 석유화학, 철강, 건설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한해서는 법인세 납부 기한이 올 6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외부 감사가 종료되지 않아 결산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법인세 납부를 4월 30일까지 연기할 수 있다. 내야 할 세금이 1000만~2000만원이라면 1000만원은 3월 31일까지 납부하고 1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4월 30일까지 내면 된다. 나머지 금액은 4월 30일까지 내야 한다. 납부 기한이 연장되더라도 법인세 신고 기한은 3월 31일까지로 동일하다.



46세 직장인, 반값 아파트 포기하고 4억 대출 받았다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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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보험 많다고 안전하지 않아…삶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

현장에서 보장은 든든하게, 보험료는 저렴하게 설계해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다. 이는 단순히 담보를 늘려달라는 뜻이 아니다. 무작정 많은 보장을 받기보다 결정적인 순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험을 준비하고 싶다는 게 고객의 본심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보장받는 가짓수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삶의 안전판이 돼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30%↓…그 뒤엔 창립자 부테린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이더리움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이더리움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부테린 창립자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한 달 새 30% 넘게 떨어졌다. ETF 자금 유출 역시 매도 압력을 키웠다. 분석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지난달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3억27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부테린은 지난달 평균 매도 단가 2000달러에 이더리움 1만9318개를 팔아치웠다.



치매인구 100만명…보장상품 선보여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고객 자산 보호를 돕는 신탁 상품이 은행권에서 출시됐다. 고가의 최신 치매 치료제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도 새로 나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지난달 27일 출시한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융거래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탁 기반 금융 서비스다. 건강 악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자산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만 19세 이상 개인은 누구나 최저 가입금액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초고령사회 시대…노후자산 '신탁' 통해 관리를

노후 준비를 한다는 말은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의미가 아니다. 또 사후에는 가족이 감당해야 할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전돼야 한다. 신탁은 위탁자의 의사를 계약에 반영해 자산을 관리·운용하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급 또는 이전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 자산을 맡기는 순간 운용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약 범위 안에서 세밀한 활용과 관리가 지속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특히 금융자산 중심의 자산관리에서 신탁의 효용은 더욱 뚜렷해진다.



달리면 적금이 年7.5%…러닝족 위한 금융상품 둘러볼까

달리기 열풍을 이끄는 ‘러닝 크루’와 건강 관리를 즐겁게 실천하는 ‘헬시 플레저’(건강한 즐거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관련 금융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7일 ‘신한 운동화 적금’을 10만 좌 한도로 출시했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러닝 플랫폼 가입 및 결제 실적 등에 따라 최고 연 7.5% 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러닝 특화 플랫폼 ‘신한 20+ 뛰어요’도 개편했다. 건강 앱과 연동해 누적 러닝 거리에 따라 금융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와 경품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워킹 적금’은 1년간 누적 400만 보를 걸으면 최고 연 10.0% 금리를 적용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3일 러닝 특화 신용카드인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은 주력 건강·자동차보험에 ‘걸음 수 할인 특약’을 더했다.



카나프테라 일반청약…메쥬 등 3곳 수요예측

카나프테라퓨틱스의 희망 공모가는 1만6000~2만원이다. 공모가는 4일 확정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6700~2만1600원이다. 디지털 송금 서비스업체 한패스는 6~12일 수요 예측을 한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6일 수요 예측을 마무리한다.



자산가도 역베팅…곱버스 99억 샀다

이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방향으로 두 배 추종하는 구조다. 올 들어 두 달간 코스피지수가 44.89% 뛰자 자산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순매수 2위는 바이오기업 인벤티지랩 (약 90억원)이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업체다. 최근 호주에서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LS (56억원), 펩트론 (56억원) 등에도 자산가 자금이 몰렸다.



2월 코스피 거래대금 32조 역대최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3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유가증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32조2340억원으로, 전달(27조560억원) 대비 19%(5조1780억원) 급증했다. 거래대금은 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로 쏠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의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10조5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의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부진한 실리콘투…"과도한 저평가"

글로벌 화장품 유통업체인 실리콘투 주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핵심 고객사의 이탈 위험이 부각되며 주가가 내리막을 타고 있어서다. 증권가는 ‘현저한 저평가’라며 비중 확대 전략을 권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 주가는 지난달 27일 3.91% 오른 4만3850원에 장을 마쳤다. 북미 오프라인 채널에 국내 브랜드를 여럿 입점시킨 한성USA는 지난해 약 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실리콘투 매출 중 구다이글로벌 비중이 지난해 3분기 기준 23.6%에 달했지만 미국만 떼어놓고 보면 2.7%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박홍근... 예결위원장 등 거친 ‘예산통’[李정부, 장관 등 11명 인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박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에서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기획분과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정책·예산 전문가로 꼽힌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황종우... ‘해양수도 부산’ 정책실현 중책[李정부, 장관 등 11명 인사]

2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종우 한국해양재단 이사는 해양·항만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통관료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부속실에 몸담았다.황 후보자 지명은 전재수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 81일 만이다. 황 후보자가 임명되면 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해양수도 부산'을 실현해야 하며, 해운·항만 경쟁력도 유지해야 한다.



"美 빅테크도 옥석 가리기…1~2년내 압도적 1위 나올 것"

“인공지능(AI)이 내 직업을 대체할까 봐 걱정되시나요? 2005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해 정보기술(IT), 배터리, 전기차, AI 등 혁신산업을 담당해왔다. 생산성 격차가 곧 소득과 경쟁력 차이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소부장·현대차그룹 ETF가 톱10 싹쓸이

코스피지수가 6000선에 안착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주가 하락에 대거 베팅하고 있다. ‘곱버스’(지수를 역으로 두 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조...



"'AI에 내 직업 뺏길라' 걱정된다면…더더욱 AI 핵심주에 투자할 때"

“이제는 인공지능(AI)에 투자하지 않는 게 위험한 시대입니다. 부의 재편이 점점 빨라지는 와중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을 불리기 힘들어질테니까요. 테슬라와 전기차 배터리 섹터는 2013년부터 분석했고, AI 섹터는 챗GPT가 등장하기도 전인 2022년에 담당을 자원했다. 그는 “AI는 개인, 기업, 국가 차원에서 각각 부의 양극화를 빠르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I를 활용한 생산성 차이가 곧 소득과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것이란 얘기다. 앞으로 5년여간 지식산업은 물론 육체노동까지 광범위한 산업군이 변화를 겪을 겁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부가 일부에만 집중될 수 있겠지요.”그는 리서치 현장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전략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3년 안에 크게 뒤처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주요 방향은 두 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친절한 리서치’다. 단순 데이터 처리와 반복 업무는 AI에 맡기고, 전문가는 해석과 통찰에 집중하는 식으로 업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리서치센터의 싱크탱크 역할도 키울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자금을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분석한다는 얘기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우주기업 스페이스X, AI 기업 xAI 등에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는 반도체, IT부품, 전력기기 등 AI 필수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떠받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AI는 여전히 초기 국면에 있습니다. 이제야 기업들이 대규모 도입을 논의하는 단계인 만큼 관련 투자가 당분간 꺾이기 어렵죠.



AI로 전력 소모 줄인다…한국 저전력 네트워크 기술 MWC서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과기정통부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산학연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G와 6G 중간 단계인 최신 5G-A 표준을 적용했으며 특정 제조사 장비와 관계없이 다양한 서버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설계됐다. 연세대는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 미국 바이비와 공동으로 AI가 스스로 실시간 상황을 판단해 안테나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뉴욕·상하이 증시, 美 고용보고서·소매판매 지표 주목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이란 공격 여파로 큰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이란 공격에 따른 불확실성 외에 인공지능(AI)산업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사모 신용 불안도 고조됐다. 이 여파로 지난 주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물론, 사모 신용과 연계된 주요 자산운용사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렸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6일 나올 2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시장 향방을 좌우할 대형 변수로 꼽힌다.



환율·채권, 중동 전쟁 격화…환율 1470원 가나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인 방향은 전쟁 지속 기간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1440원대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8일 야간 거래에서 1444원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환율은 1420~1440원대를 오가는 등 등락폭이 컸다. 지난달 25일에는 1427원80전까지 떨어졌다. 이번 주 환율은 중동 전쟁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 흐름은 전쟁 양상에 좌우될 전망이다.



불안한 유가…2월 물가 얼마나 올랐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최근 물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이번주 발표된다. 반도체 슈퍼 호황의 영향이 반영될 국제수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가데이터처는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오는 6일 발표한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상승해 한국은행의 물가 관리 목표와 일치했다. 대표적으로 외식 물가는 1월 2.9%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를 웃돌았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00원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외식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87억달러로 월간 기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자금세탁방지 자발적 노력한 금융사에 '가점'

FIU는 "제도이행평가를 통해 금융사의 AML 관리 수준을 지속해 점검하고, 위험 기반의 감독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금세탁 위험 노출이 클수록 더 높은 관리 수준을 요구하는 위험 비례 평가도 도입해 관리 수준이 미흡하면 반대로 감점하기로 했다. 평가에서는 금융회사의 자발적 관리능력과 위험 노출도에 따른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민석 총리 "중동 체류 국민 우려…수송작전 준비해야"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회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항공편 취소 때문에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 60여 명, 이스라엘에 600여 명의 한국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중동 전역 관광객·교민도 적지 않다. 그러면서 "재경부를 중심으로 중동 사태로 영향을 받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확대 바람 타고 배당주 펀드에 돈 몰린다

올해 들어서만 약 1조8000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작년 2월 말 294개인 배당주 펀드는 올해 들어서만 40개 늘었다. ETF체크에 따르면 ‘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엔 지난 1개월간 2650억원이 순유입됐다. 이 ETF는 같은 기간 23.46% 수익률을 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대형 증권사를 담은 ‘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엔 지난 한 달간 546억원이 추가로 들어왔다. 배당 여력이 충분한 기업이 주주환원에 추가로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했다. 펀드와 ETF를 활용한 배당주 투자는 배당락 위험을 분산해 투자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저축銀-온투업 연계투자로 포용금융 속도

연계투자 대출 건수는 1만1342건이다. 저축은행 연계투자는 머니무브, 어니스트AI, 에잇퍼센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등 6개 온투업체가 진행하고 있다.저축은행 연계투자는 중저신용자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말 시행됐다. 지난 1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연계투자를 통한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456억원으로 전월(1127억원) 대비 약 29% 증가했다.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포함한 온투업권 전체 신용대출 잔액은 1686억원 수준이다.



'N잡 설계사' 뜬다지만… 부실 판매 어쩌나

직장인 등이 부업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N잡 설계사' 조직이 빠르게 늘면서 불완전판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통적인 '아침 조회-지점 출근-대면 영업' 방식과는 다른 느슨하고 유연한 구조다.문제는 전문성이다. 보험상품은 보장 구조와 약관, 특약 구성 등이 복잡하고 상품 간에 차이도 크다. 같은 암보험이라도 보장 범위, 갱신 조건, 면책 조항에 따라 소비자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보험은 가입 이후가 더 중요하다.



5대금융, 중동 사태 비상대응 돌입… 피해기업 긴급 지원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업체다. 또 '이란 사태 신속 대응반'을 신설해 분쟁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 무역보험공사에 총 4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총 8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금융그룹 차원의 '금융시장 비상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도 즉각 가동했다.농협금융은 유가 불안정성 증대에 대비해 관련 산업에 대한 영향뿐 아니라 범농협 차원에서의 영향도 함께 모니터링하고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상호금융도 부동산 PF 대출 죈다

앞으로 상호금융에도 저축은행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한도가 생긴다. 시행 시기는 오는 2027년 4월이다.장기 연체된 부동산 PF 대출 등 부실채권 관련 리스크에 비례하는 대손충당금을 쌓을 수 있도록 회수예상가액 산정체계도 바뀐다. '고정이하'로 분류돼 장기간이 지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해서는 회수예상가액 산정시 최종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3개월 이내 법적절차 착수 예정인 경우 한 번만 회수예상가액으로 최종담보평가액을 적용할 수 있다.



5대 금융, 이란 사태 피해 기업에 일제히 금융지원(종합3보)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한 피해기업의 경우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특별 우대금리로 기한을 연장해준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열어 중동 지역 정세 악화가 금융지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출하고, 최고 1.0%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총 1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발표했다. 중동 지역에 진출한 기업 중 지난해 5년 1월 이후 중동 지역에 수출입 거래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 협력 납품업체 등에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최대 5억원 지원한다.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대출 분할 상환 기간 최대 6개월 유예, 대출 금리 최대 1.0%p 감면 등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들에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자금과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뜨거워진 ETF 시장… 순자산 400조 돌파 눈앞

지난 2023년 1월 초 666개에 비해 3년새 61.1%(407개) 증가한 규모다. 1073개 ETF 중 국내투자 상품은 566개이다. 나머지 507개는 해외투자 상품이다.국내투자 ETF 순자산 규모는 258조3691억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387조3014억원)의 66.7%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ETF가 230조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파생형 82조9581억원, 채권형 53조4230억원 순이다.운용사별 ETF 순자산을 살펴보면 삼성자산운용 157조7576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121조7973억원 규모다.



한투證, ‘中 자기자본 1위’ 국태해통증권과 MOU

한국투자증권이 중국 1위 증권사인 국태해통증권과 아시아 자본시장 공략에 나선다.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국태해통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숨고른 코스닥 ETF… 이달엔 ‘실적주’ 관심 쏠린다

코스닥시장이 실적주 중심으로 차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스닥시장에 자금이 몰렸던 개인투자자들도 지난달 단기 추격보다는 실적과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2일 코스콤 ETFCHECK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ETF 시장에서 자금 순유입 1위는 'KODEX 코스닥150'으로 5조1420억원이 몰렸다. 1월 개인 투자자는 'KODEX 코스닥150'을 2조7452억원 순매수했고, 'TIGER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도 각각 6671억원, 1조4077억원을 담았다. 반면 2월에는 개인 순매수가 'KODEX 코스닥150' 2938억원, 'TIGER 코스닥150' 1503억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857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시가총액 기준 회전율은 56.72%이다. 연초 정책 기대와 대규모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지수 상승과 거래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고배당에 분리과세 혜택까지…3월은 '벚꽃 배당'의 계절

배당기준일이 3월 이후인 이른바 ‘벚꽃 배당’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도입, 기업 실적 개선으로 높은 배당과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돼서다. 4월로 설정한 기업은 28곳으로 집계됐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동일하거나 더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그 대신 주주가 의결권을 가질 수 없어 통상 보통주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배당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기준일 2거래일 전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3월 31일이 기준일인 종목은 이달 27일까지 매수해야 배당 권리가 발생한다.올해부터 적용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는 고배당주 가격의 재평가를 촉진할 수 있는 변수다. 연간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배당금을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에 투자하면 14~30% 세율로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고액 자산가의 세후 수익 확대 수단으로서 배당주 매력이 커진 셈이다.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배당 기준일을 3월로 잡은 기업 가운데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40여 곳이다. 이 중 연간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기업은 24곳이다. 예를 들어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배당했다면 배당성향은 50%다.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연간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로,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연간 현금 수익의 수준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주가가 1만원이고 연간 배당금이 500원이면 배당수익률은 5%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연간 기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레드캡투어 였다.



'확신의 대세' AI·반도체 짭짤… '차익실현' 금융·배당 씁쓸[ETF 스퀘어]

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금융주 등 고배당주 관련 ETF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후공정·핵심공정·소부장 등 세부 공정별 ETF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며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커버드콜 전략의 수익구조 한계가 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금융·고배당 ETF의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증시 호황·주주환원 '양날개'... 고배당 증권사 3곳 집중투자[이런 펀드 어때요?]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고배당'을 상품 이름에 둔 만큼, 증권 업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먼저 추린 뒤 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시가총액 순으로 비중을 구성했다"며 "단순히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성된 다른 ETF 대비 수익성과 주주환원, 대형주 집중 투자까지 고려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발행어음, IMA 등을 통한 이자 및 트레이딩 손익 확대는 탄탄한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운용자산 확대가 가능한 대형 증권사에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증권사에 허용되며,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대형사에만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는 국내 증권사 중 배당과 수익성을 고려해 대표 증권사 상위 3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6000선 뚫은 코스피 '이란변수'로 시험대[주간 증시 전망]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실적 모멘텀과 수출 호조, 상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재점화되면서 유가 변동성과 글로벌 위험자산 변동성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시장의 우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다.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이란은 권력 공백 상황이고 레바논의 중립 선언 등으로 전면전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다림질한 듯 주름을 말끔하게…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출시

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신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주름 집중 제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에어드레서에 옷을 걸어 두기만 해도 말끔하게 다림질된다.



아이오닉9 '올해의 차' 3관왕 기념 특별 프로모션

포터 일렉트릭·ST1(샤시캡 제외) 등 소형화물 전기차에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잘해 봅시다" SK네트웍스 사내 소통 강화

"올해 목표는 물류·유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새해에도 더 많은 구성원들과 '한끼수다' 가능할까요?" (SK네트웍스 직원)"언제든지, 편하실 때 잡아주시면 '잘 놀아드리겠습니다'." (이호정 사장)지난해 말 사내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과 직원들 간 소통 행사 '한끼수다' 콘텐츠의 한 장면이다.



새 먹거리 키우는 K배터리… 인터배터리서 미래 기술 뽐낸다

배터리 업계가 다음 주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참가를 앞두고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다. 부스 중앙에 UPS·BBU용 배터리 솔루션을 전시하고, 초고출력 배터리를 통한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백 제로화'를 제시한다. 이상 모듈만 선택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지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위아 물류 로봇(AMR)도 전시한다.



금감원, '계리감리팀' 신설…계리가정보고서 2분기 도입

금감원은 보험부채 평가의 핵심 요소인 계리가정 산출 과정의 합리성과 일관성, 계리가정 체계의 적정성, 현금흐름 모델링의 타당성, 내부통제 운영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보험사는 보험부채 산출에 적용한 주요 계리가정의 산출 근거와 변경 내역 등을 정기적으로 제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반기 중에는 정기감리에 착수해 계리가정 적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딸칵' ABS 개입 순간… 빙판에서도 흔들림 없이 완벽 제동[현장르포]

서울에서 비행기를 네 차례 갈아타는 24시간의 대장정 끝에 도착한 스웨덴 북부 아르비자우르.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꽁꽁 언 동토(凍土)에서 다시 차를 타고 30여 분을 달려 아우모비오가 1992년 문을 연 테스트센터에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도착했다. 빙판 위에서도 핸들을 통한 조향은 살아 있었다. 차를 세우는 것과 방향을 유지하는 것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MK C 시리즈의 핵심 역량이다.이후 인공지능 기반 파라미터 조정 기술(AIPA)이 탑재된 브레이크 시스템을 체험했다. 현재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에는 수천 개의 수동 조정 매개변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우모비오의 AIPA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변수를 자동으로 정렬한다.AIPA가 탑재된 차량을 몰고 한쪽은 아스팔트, 반대쪽은 얼음으로 나뉜 노면에 진입했다. 제동 우선 세팅에서는 스티어링 반력이 강해졌고, 안정성 우선 세팅에서는 핸들이 가벼워지는 대신 제동 거리가 늘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전륜은 MK C2가 유압으로 제어하고, 후륜은 전기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설계 혁신으로 신기술 진입 장벽 낮출 것"

"아우모비오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로 위 사건·사고와 부상, 사망자가 없는 세상인 '비전 제로(Vision Zero)'입니다. 전 세계 8만6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지난해 196억 유로(약 32조원)의 연 매출을 올렸다.



롯데렌탈 매각 제동에…그룹 자금운용도 차질

롯데그룹은 롯데렌탈을 팔아 일부 계열사에 재무적 지원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롯데렌탈 매각에 제동이 걸려 그룹의 자금 운용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롯데렌탈 지분 약 56%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해 차입금을 감축할 계획이었다.



LS비나 "2030년 매출 10억달러 목표"

LS전선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는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에서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30년간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공유했다.1996년 문을 연 LS비나는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이다. 베트남 경제 개방 초기부터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8% 늘었다



"한국 시스템반도체 선순환 구조 절실"

"한국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와 수요기업이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임원을 거쳐 코아시아세미 대표, 어보브반도체 대표 등을 역임했다. 반도체 경쟁력 강화 특위 내 협회 참여 확대도 추진 중이다.아울러 한국산 시스템반도체 채택 인센티브 도입을 건의했다.



KIDP, 5일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

KIDP는 올해 △디자인-기술협업 전주기 지원사업 △디자인-기술협업 인력 지원사업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선정 △디자인전문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육성부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등을 공고할 예정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기술·제조·스타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을 통한 제품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약 187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KIDP는 6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오는 5일부터 '2026년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현대L&C "인도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 공략"

현대L&C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가구·기자재 박람회 '인디아우드 2026'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인디아우드는 2년마다 열리는 인도 최대 규모 가구·기자재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대차, 이동형 로봇 '모베드' 연내 양산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사진)를 연내 생산한다. 지난해 내놓은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에 이어 모빌리티 분야로 양산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다. 몸체 위에 적재함을 얹으면 물류·배송 로봇이 되고, 카메라를 장착하면 촬영 로봇으로 변신한다. 여러 분야에 쓰이는 플랫폼 로봇인 셈이다. 새만금에 들어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에서 모베드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4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제조 시설을 이곳에 짓기로 했다.



중기부, 예비창업자·기업에 최대 1억5000만원

정부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총 757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영그룹 신임 회장에…이용섭 前 건교부 장관

부영그룹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1000억 선지원"…김병주, 주택 등 담보로 자금 마련

기업회생 절차를 밟은 지 1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생존 갈림길에 섰다. 채권단 의견조회를 마친 법원은 이번 주 회생절차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 자택 등을 담보로 재원을 마련해 홈플러스에 1000억원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선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이해관계인을 상대로 회생계획안 배제 및 회생절차 연장과 관련한 의견 조회를 마쳤다.홈플러스 양대 노조와 MBK는 회생절차가 연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MBK는 회생절차가 연장되면 곧바로 1000억원의 DIP 대출을 선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추후 회생절차 연장에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실패하면 DIP 대출 1000억원에 대한 권리도 포기하기로 했다.



퀄컴 글로벌 6G 연합 출범…삼성·LG·통신3사·현대모비스 참여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기기, 모바일 기기 사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6G 연합은 오는 2029년까지 6G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퀄컴 연합은 6G를 초연결, 광역 감지, 고성능 컴퓨팅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하는 AI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설계한다. AI 기반 네트워크 자율화와 엣지·중앙화 데이터 센터를 통해 새로운 AI 워크 로드를 처리하는 구조다. 6G 연합은 기기,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등 세 가지 핵심 아키텍처 영역에 중점을 두고 협력한다.



삼성 P5공사 재개 기대감에… 평택 주택시장 들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P5(5공장) 공사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평택 주택시장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과 전 가구 개별창고도 마련된다.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에 마련돼 있고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부영그룹 신임 회장에 이용섭 전 장관

이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을 두루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1일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대형 공공임대 확대땐 LH·SH 보유세 확 는다

정부가 주택 보유세를 강화할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대형 임대주택을 늘릴 경우 납부 세액이 커지는 셈이다. 다만 수도권 공동주택은 공시가 6억원(공공건설임대주택은 9억원)을 초과할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에 보유세 강화 시 공공주택사업자는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공공주택사업자가 보유한 임대주택 전체를 면세 대상으로 하는 법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다.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지난 2024년부터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하며 보유세 납부를 시작했다.



주요 건설사 주총 시즌… 올 '안전·지속가능·신사업' 승부수

삼성물산은 이 전 장관 선임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건설업계 '필수'로 꼽히는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 실효성 있는 조언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현대건설은 내부 인사로 안전성 강화에 집중했다. 신 본부장을 통해서는 안전관리 중장기적 전략 제시를, 정 후보자를 통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로드맵 제시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지속가능' DL·현산…GS는 두마리 토끼지속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운 건설사도 있다. DL이앤씨는 조홍희 태평양 고문과 이찬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를 나란히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DL이앤씨는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투명한 경영체제 확립, 인적자원 활용 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내부 이해도가 높은 강민석 건축본부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보증금, 집주인 아닌 'HUG'가 맡는다… 전세신탁 '속도'

정부가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세신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입법예고 된 것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우선적으로 등록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선택제로 전세신탁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전세신탁은 세입자가 낸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집주인이 아니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제3의 기관에 예치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전세신탁을 도입하는 근본 이유는 전세사기 예방이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여의도 재건축 선두' 대교, 관리처분인가 절차 돌입

한국의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대교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관문으로 불리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에 돌입했다. 여의도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15개 단지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다.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8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0년 이후 여섯 번 '중동 리스크'…코스피 한달 뒤 모두 회복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코스피지수가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충돌 직후 코스피지수는 네 차례 하락했고 두 차례 상승했다. 작년 6월 이스라엘·이란 전쟁 직후에도 1.80% 오른 뒤 한 달 만에 8.14% 급등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수 추세를 훼손하기보다 단기 충격에 그쳤다는 의미다.증권가는 이번에도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동 전쟁은 단기적으로 증시에 부정적”이라며 “지정학적 충돌이 현실화한 만큼 일단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급 여건이 과거와 다르다는 점에서다. 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도 개인이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이 강했다. 정유·에너지 업종은 국제 유가 상승 때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분야다. 중동 리스크가 고조되면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는다. 최근 관련 종목 주가는 상승세를 탔다. 글로벌 군비 증강 기조와 에너지 수송선 발주 기대 덕분이다.



'오일 쇼크' 닥치나…닛케이, 개장 하자마자 2.7% 하락

한국 증시가 3·1절 대체휴일로 휴장한 2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되며 해상 물류가 마비되고 국제 유가가 급등한 데 따른 영향이다.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개장 직후 2.7% 급락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했지만 1.35% 하락한 채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9% 떨어졌고 홍콩 항셍지수도 장중 한때 2% 넘게 내렸다. 반면 가와사키중공업(0.66%) 등 방위산업주는 반등했다



“실질 임금 또 마이너스 악몽”…호르무즈해협 봉쇄에 일본 물가 초비상

미국과



NH농협은행, 중동 분쟁 관련 긴급 금융지원 실시

특히 유가 및 환율 급등락,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시장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전세계 이웃에 따뜻한 손길… 헬스케어 넘어 '희망 케어'

세라젬은 국내 취약계층 헬스케어 지원과 해외 교육 인프라 지원을 양 축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년 전 심장마비로 아빠를 떠나보낸 뒤 엄마는 여러 질환을 앓으며 치료와 생계를 병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현판 사업에 참여해 웰카페·웰라운지 등 체험 매장 수익 일부를 매달 정기 후원하고 있다. 고객과 만나는 공간에서 사회공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식이다.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도 지속 중이다. 2011년부터 천안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올해 역시 15번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해수부 장관에 '정통 관료'…권익위원장은 판사 출신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작년 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임한 이후 4개월째 공석이던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관료 출신인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이 지명됐다. HMM 민영화도 그의 임기 중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권익위원장에 임명된 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0기로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수원지법 안산지원장을 지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 대통령 측 변호인단 가운데 최고참 변호사였다.



'빚투' 32조 vs 예탁금 119조… 코스피 치열한 공방 예상[포화 휩싸인 중동]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빚투'와 증시 대기자금의 역대급 치열한 매매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과 꾸준히 사들여온 개인 및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어느 정도 유입되느냐가 관전 포인트이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2조3685억원 규모다. 코스피 시장 공매도 잔고는 지난달 27일 1조9393억원이다. 지난해 3월 말 공매도 거래가 전면 재개된 이후 최고치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매수해 갚는 투자기법이다.일각에선 빚투와 공매도 규모가 커 3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조8593억원, 4조350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6일 119조483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1조731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차익실현을 이어갔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 비상... 이달 중순 이후 국내도 타격[포화 휩싸인 중동]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말 사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협 인근에서 민간 선박 4척이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려를 키웠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에너지 요충지로, 지금까지 한 번도 봉쇄조치가 실행된 적은 없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원유의 70.7%, 액화천연가스(LNG)의 20.4%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다. 우회항로를 이용할 경우 해상 운임이 기존 대비 최대 50~80% 상승할 수 있고, 육로 운송 및 통관 절차까지 감안하면 운송 기간도 3~5일가량 늘어날 수 있다.



200만원 넘는 고가월세, 강남·한강벨트 '밀집'

전세의 월세 전환이 잇따르는 가운데 200만원 이상 고가 월세도 크게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월세 200만원 이상은 2598건으로 전체의 16.8%를 차지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 전용 59㎡는 보증금 1억5000만원, 월세 230만원에 세입자를 들였다.작년 11월부터 입주한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는 200만원 이상 월세 거래가 올해 들어 12건이다. 조금이라도 월세를 내는 거래는 82건으로 같은 기간 전세 거래(47건)보다 많았다. 전세뿐 아니라 월세 상승으로 젊은 층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린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파트 '반전세' 확산…전월세 전환율도 상승

통상 주택 임대차 거래는 전세와 월세로 구분한다. 보증금이 12개월치 월세보다 적은 게 일반적인 월세(순수월세)다. 보증금이 월세의 12~240배면 준월세, 240배 초과면 준전세로 분류된다. 준월세와 준전세는 ‘반전세’(보증부 월세)라고도 부른다. 예컨대 보증금 1억원, 월세 50만원에 맺은 임대차 거래는 준월세에 속한다. 보증금이 200개월치 월세 수준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순수월세와 준월세, 준전세를 합쳐 ‘월세’로 통칭한다. 국토교통부가 주택 통계를 낼 때도 반전세를 포함해 월세 거래량을 산출한다. 최근 전세 비중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하메네이 후임자 선출에 시간 걸릴 듯

이란 체제의 안정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관측된다.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최고지도자가 선출된다.



40년 반복 '중동 위기'…"韓, 원유 수입 의존도 낮춰야"

이란 사태를 계기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의 중동 지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부분이 봉쇄 가능성이 거론되는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지역 원유와 LNG는 홍해 터미널을 활용하는 5% 남짓한 물량을 빼놓고는 대부분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수송된다”고 말했다.



CEO와 임기 달리해 눈치 안보게…'거수기' 오명 씻을까[금융권 사외이사 대수술]

금융권의 내부통제 부실과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견제와 감시의 장이 돼야 할 금융지주 이사회가 경영진과의 이해관계, 사전조율 관행 등에 '예스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수년째 제대로 된 반대 없이 주요 안건을 형식적으로 통과시키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록 공개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거수기' 논란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특히 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임기가 상당 부분 겹치면서 견제 역할을 잃었다는 분석이다.사외이사가 대학교수 출신들에 편중되면서 금융 경쟁력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3년간 4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 가운데 현직 교수가 줄곧 15명을 유지하고 있다. 비중으로는 47~50%에 해당한다.이사회가 경영진의 '찬성 거수기'로 전락하며 중요 논의에서 이사회가 '패싱'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공식적으로 이사회에 상정되기 전까지 사외이사들의 의견을 묻고, 반대의견은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찬성밖에 나올 수 없다는 설명이다.



재경차관 "중동 상황, 금융시장 영향 혼조세…면밀 모니터링"

미 달러·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 성격의 통화는 강세를 보였지만, 위안화·엔화·대만 달러 등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증시의 경우, 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했지만 호주 증시는 보합세를 보이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하면서 혼조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금융시장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상황이 얼마나 장기화하고 지속되느냐에 달려있다"며 "쉽게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일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예스맨'금융 사외이사…3년간 반대 단 3건[금융권 사외이사 대수술]

8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최근 3년간 이사회에서 단 3건의 반대표만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건의 반대표는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사외이사들은 이사회가 열리기 전 안건에 대한 사전설명회에서 의견을 조율한다. 이 과정에서 반대 의견이 조율되면서 사실상 사외이사들은 정기 혹은 임시 이사회에서는 논의된 안건을 승인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이사 회장 선임부터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군 관리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핵심 안건이나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 등에서도 찬성표만 던지는 이유다. 매년 사외이사들의 활동내역이 공개되면 사외이사들의 찬성 거수기 논란도 반복되고 있다.이에 금융당국은 사외이사들이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구조적 제도개선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투기 대상' 지목된 농지… 첫 전수조사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농지에 대한 첫 전수조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자유전'(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 소유) 원칙을 거론하며 농지의 부동산 투기 관련성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기한 내 처분하지 않으면 시장·군수·구청장이 6개월 이내에 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농지는 1차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한다. 농지 매입 시 시·군·구청으로부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고, 경작 여부에 대한 사후 점검도 지자체 몫이다.



현대차, 필리핀 한국전 참전 추모시설 보수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번째이며, 세계에서 세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 수교를 체결한 지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420명의 병력과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1967년 건립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로, 지난 2009년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보훈부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보훈부와 협력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참전비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이달부터 참전비 개보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람상조, 2년 연속 K브랜드 대상

보람상조는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K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MWC26 개막…통신 넘어 AI·반도체·로봇 총출동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약 10만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도 며칠 전부터 행사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관문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국제공항을 비롯해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탈루냐 광장 등 주요 거점에는 삼성전자[005930], 샤오미, 화웨이 등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리며 MWC 개막을 알렸다. 무선통신 생태계를 비롯해 컴퓨팅, AI, 콘텐츠, 헬스케어, 로봇 등 다양한 분야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웨이는 AI 기반 자율 복구 네트워크 등 산업용 AI 솔루션과 네트워크 장비, 최신 플래그십 기기를 선보였다. 2홀에는 전통적인 통신 장비 강자인 에릭슨이 대형 부스를 마련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디스플레이[228670], 삼성네트웍스 등 국내 기업들도 전시에 참여해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올해 MWC에는 약 180여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이동통신사가 집중된 3홀에는 삼성전자가 대형 부스를 꾸려 스마트폰과 다양한 갤럭시 생태계 기기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032640]는 AI 앱 '익시오' 기반의 '콜 AI 에이전트'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익시오 프로'를 선보였다.



산업부, 싱가포르 진출기업 간담회…"애로 해소 지원에 최선"

현지 진출 기업들, 싱가포르 고용허가제 기준 완화 등 건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일 싱가포르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싱가포르 통상 당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 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싱가포르 진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한·싱가포르 간 교역은 지난해 309억달러 규모로, 2022년 이후 300억달러를 다시 넘어서면서 확대되는 양상이다. 김 장관은 현지 진출 기업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면서 이날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의 조찬 면담에서 국내 기업들의 애로를 직접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 필리핀 방문…K농기계·K농식품 진출 확대 논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을 방문, 양국 간 농업 협력 강화와 K-농기계, K-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 “중동 사태 영향 제한적…원유·석유 비축량 208일분, 수급 대응체계 갖춰”

정부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원유와 석유 제품 비축량도 208일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일일 점검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실제 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했지만 호주 증시는 보합세를 보이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하면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정부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리 주재로 국적 선박의 안전 상황도 점검 중이다. 정부는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정부는 중동 상황 전개 양상과 국내 금융시장, 실물경제 영향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부자들이 돈 더 아꼈다" 고소득층 평균소비성향 4년 만에 최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P 떨어진 수치다. 4·4분기 기준 2021년(52.6%)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평균소비성향은 가계가 처분가능소득 가운데 소비로 지출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금·이자 등 비소비지출을 빼고 남은 돈이다. 소비나 저축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5분위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2년 연속 감소세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명목 처분가능소득은 936만 1000원으로 5.0% 증가했다. 이는 전체 소득분위 가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유가,금값,달러화 오르고 글로벌 증시 일제 하락

중동 분쟁으로 2일(현지시간) 유가는 급등하고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71.17달러로 6.2% 올랐다. 원유 수출국이기도 한 미국의 달러화는 강세를 보여 이 날 ICE달러 인덱스는 0.9% 급등한 98.054로 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위스 프랑은 달러화에 대해서도 0.4% 오르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10년 만에 최고치인 0.9030에 달했다.그러나 국채 가격은 유가 상승이 초래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로, 올해 금리 인하 폭을 약 58bp(베이시스 포인트)로 보고 있다



김병주 회장 자택 담보로…MBK, 홈플러스 수혈자금 1천억원 마련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긴급운영자금 1천억원을 마련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네집 중 한집은 ‘마이너스 가계부’…월 이자비용도 11% 늘어

2022년 24.8%였던 적자 가구 비율은 이후 2년 연속 내림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포인트 올라 반등했다.저소득층일수록 적자 살림을 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분위 가구 적자 비율(58.7%)은 60%에 육박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포인트 증가했다.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5분위 가구의 적자 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줄어 7.3%였다.



김병주 자택 담보로…MBK, 홈플러스 수혈자금 1000억 마련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긴급운영자금(DIP·Debtor-In-Possession) 1000억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1년째 되는 오는 4일 법원의 회생 연장 결정을 앞두고 마련한 것이다. MBK파트너스와 채권자인 메리츠가 1000억원씩 부담하고 국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1000억원을 대출해주는 식이다.



농·수·신협 대출 쏠림 막는다…상호금융 부동산 PF 대출 한도 20%로 제한

지난해 12월 발표된 상호금융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금융 당국은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이 상호금융의 경영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상호금융 부동산 대출이 부실해질수록, 주 고객인 지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나가야 할 대출 여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상호금융 기업 대출 중 부동산·건설업의 비중은 45.3%였다.



급매 푸는 다주택자…세금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고정삼의 절세GPT]

<의 절세GPT>에서는 독자들이 궁금해할 세금 관련 이슈를 세법에 근거해 설명합니다. 최근 다주택자를 향한 이재명 대통령의 경고성 메시지를 접하고 공인중개업소를 찾은 A씨는 마음이 조급해졌다. 오는 5월9일 이후 주택을 처분할 경우 양도세 부담이 두 배로 커진다는 설명을 듣게 되면서다. 공시가격 상승과 세제 변화에 따른 보유세 인상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버티기'에 나서는 것도 적절치 않아 보인다. 3주택자의 경우 33%포인트가 중과돼 최고 세율은 82.5%다. 이날까지 매매 계약을 맺고 4~6개월 내 잔금 납부와 등기를 마쳐야 한다.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 집을 내놓으려는 다주택자는 필요경비를 최대한 입증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주택을 취득·개선하는 데 쓴 비용을 필요경비로 반영해 양도차익이 줄어들면 세금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에는 다주택자도 장특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유 기간당 연 2%씩 최대 30%가 적용된다. 연 단위로 인정되기 때문에 잔금 일정을 일부 조정해 대응하면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이달 현재 주택을 8년10개월 보유한 상태라면 잔금 납부를 2개월만 조정해 9년을 채울 수 있다.



이란 "하메네이 후임자 하루 이틀내 선출"

이란 체제의 안정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관측된다.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다.



유가 ‘급등’…금·달러 ‘들썩’…아시아 증시 ‘털썩’

중동 리스크에…일 증시 ‘흔들’2일 일본 도쿄의 한 거리에 닛케이지수가 전날보다 하락했음을 알리는 전광판 옆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이날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AFP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유가 급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동맥’이나 다름없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막히면서다.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1~2%대 하락했다. 3일 한국 증시 역시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12일 전쟁’ 당시 이후 최고치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때 98선까지 올랐다.



매년 10%씩 하던 농지조사, 이달 중 첫 전국 전수조사

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국 농지 면적은 150만 ha가량으로 국내 전체 면적의 약 20%를 차지한다.정부는 매년 전체 농지의 10%에 대한 실태조사만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하는 첫 전수조사다. 모든 농지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먼저 서류 분석 등을 통해 수도권 등 농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선별한다. 농지를 상속받거나 8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다 농사를 짓지 않는 경우, 주말농장 용도 등에만 예외가 인정된다.



중동 체류자 1.7만명…정부, 육로 대피계획 수립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지역 7개국을 특별 여행 주의 지역(2.5단계)으로 격상했다. 해운선사에는 호르무즈해협 운항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지역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란 전쟁 대책 회의를 했다.



정부,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추진…수도권 투기위험군 중점(종합2보)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 정부, 이르면 이달 '전국농지' 조사 착수…적발땐 엄정조치 매년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농지법 위반과 관련한 종합적 전수조사로, 특히 투기 위험군을 강도 높게 조사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특히 투기성 농지는 신속하게 처분하도록 해 농지 처분명령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달 24일 부동산이 문제로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비싸다면서 농지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위법 행위에 대해 농지 매각명령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지 임대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60세 이상 농업인이 5년 이상 경작한 농지를 임대할 수 있는 등 예외 규정이 있다. 소유자가 농지를 불법 임대하거나 휴경할 경우 처분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장이 농지 처분을 명령할 수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나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투기 사태로 농지 투기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농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농업계의 요구가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019∼2023년 5년간 농지 이용 실태조사에서 7천722명이 농지 처분명령을 받았다. 4년에 걸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농지 전수조사를 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정부 "원유·석유제품 208일분 비축…장기화에도 확실히 대비"(종합)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급등 우려와 관련해서는 "원유와 석유제품 208일분을 비축하고 있다"며 "장기화에도 확실히 대비돼있다"고 강조했다. 미 달러·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 성격의 통화는 강세를 보였지만, 위안화·엔화·대만 달러 등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증시의 경우, 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했지만 호주 증시는 보합세를 보이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하면서 혼조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금융시장 영향을 묻는 말에는 "상황이 얼마나 장기화하고 지속되느냐에 달려있다"며 "쉽게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일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유가 전망 "100달러 이상" vs "당분간 80달러대 거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방공 시스템과 해군력을 겨냥한 공격을 지속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공급이 중단될 경우 국제 유가가 얼마까지 오를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부에서는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9% 이상 상승한 73.1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3일간의 상승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2022년 3월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사우디아라비아가 드론 공격 이후 최대 규모의 국내 정유 시설을 이 날 폐쇄했다. 이는 전세계 석유 물동량의 25%를 차지한다. 가스 역시 수송량의 20% 이상이 지나간다.이 해협의 수송량중 80%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국가로 향한다. 20%는 유럽으로 향한다. 사우디와 UAE 등이 홍해 쪽으로 향하는 육상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으나 수송량은 미미한다.아직까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폐쇄될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센은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아시아 정유업체들이 중동에서 어떻게 원유를 확보하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IEA는 선진국들이 비상시 전략 석유 비축량을 방출하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KB·신한·하나·우리·NH, 이란 공습 피해에 ‘금융지원’

주요 금융그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섰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등이 직접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와 시장 변동성을 점검 중이라고 KB금융은 전했다.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등에 최대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 할인과 피해 규모 내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3개월 내 만기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 기업에는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특별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해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 등에 피해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중동 수출 기업 등에 최대 5억원 한도의 긴급운영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모십니다” 이달 신입 채용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함께 실적이 고공행진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중 채용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채용이 특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장을 선점하려는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증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등으로 인력 수요가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중순 한국 반도체 인재를 콕 집어 AI 반도체 설계 관련 인력 채용을 홍보하기도 했다.



“전기차·ESS 넘어 로봇·위성 등 ‘사물 배터리’ 시대 성큼”

배터리 업계가 총출동해 미래 전략을 밝히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540㎡(약 163평) 전시장을 마련해 차세대 혁신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SDI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초고출력, 고품질의 첨단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 기술이 핵심이다. SK온은 전기차 중심에서 ESS와 로봇 등으로 사업 무대를 넓히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SKT, AI 중심 통신사 대전환 “1등 사업자 ‘자부심’ 되찾겠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중심 통신사’로의 대전환을 전면에 내걸고 조 단위 투자를 예고했다. 취임 후 첫 간담회로, 판사 출신인 정 CEO는 SK텔레콤 법무그룹장과 대외협력 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CEO에 올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태로 부침을 겪어왔다.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와 시스템 전반을 AI 중심 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정 CEO는 “기존 시스템과 인프라는 AI 친화적이지 못해 완전히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며 “조 단위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도 본격화한다.



LG “한국형 휴머노이드 두뇌가 될 ‘엑사원 4.5’ 곧 공개”

현재 LG AI연구원과 LG전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으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케이팩스를 개발 중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엑사원 4.5는 모델 활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급 크기의 오픈 웨이트 모델 중 글로벌에서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웨이트는 AI 모델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를 공개하진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K-엑사원 성능은 오픈 웨이트 기준으로 글로벌 7위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해 차세대 에이전틱 AI 전략을 추진한다.



정부, 호르무즈 봉쇄에 "원유·석유 208일분 비축…장기화도 대비"

증시의 경우, 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했지만 호주 증시는 보합,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하는 혼조 양상이라고 덧붙였다.이 차관은 다만 "현재 막 개장된 유럽증시가 조금 더 낙폭을 확대해 가는 모습"이라며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으로, 내일(3일) 아침 국내증시 개장 전에 다시 관계부처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상황 전개 양상과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은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예정이다.이 차관은 향후 금융시장 영향을 묻자 "상황이 얼마나 장기화하고 지속되느냐에 달려있다"며 "쉽게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일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중소기업 피해와 관련해선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피해애로 접수를 진행 중이며 피해상황 현황을 파악한 이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물류 상황에 대해서는 "선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공문으로 중동해역 운항 자제를 권고했고, 호르무즈해협에 진입하는 선박들을 대기시키고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며 "현재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인 우리 선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급등 우려 등에 대해 "가격 변동은 국제유가와 연동해 움직이겠지만, 수급과 관련해서는 원유와 석유 제품 208일분을 비축하고 있어 (사태) 장기화에도 확실히 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액화천연가스(LNG)의 경우 카타르에서 들어오는 중동산이 국내 LNG 수입의 20%로 비율이 굉장히 낮아져 있고, 3월부터는 날씨가 봄으로 변해가면서 가스 수요가 굉장히 낮아지는 구간에 돌입했다"며 "도입선 다변화, 수요 감소, 비축 물량 등을 종합할 때 LNG 수급도 (사태) 장기화에도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필리핀 한국전 참전 추모 시설 개보수

현대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참전 기념관 등 현지 추모시설 2곳을 대상으로 보수 및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 필리핀은 한국전쟁 이전인 1949년 3월 수교해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보훈부와 협력해 한국전 유엔 참전국 22개국 현지 참전용사 추모시설 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어린이 체육학원 10곳 중 3곳, 수업료 표시 제대로 안 해

어린이 수영·축구 등 어린이 체육활동 교습업체 10곳 중 약 3곳이 수업료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교습업체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야구·줄넘기·축구 등 운동을 30일 이상 교습하는 사업체를 말한다. 헬스장은 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개(4.6%)가 가격 등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기 방지’ 전국 농지 첫 전수조사

정부가 농지 투기 방지를 위해 전국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처음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수도권 농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매년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나 전체 농지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농지도 투기 대상이 돼 가격이 비싸졌다면서 농지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위법 행위에 대해 농지 매각명령을 내려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농지 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확인해 무단 휴경이나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할 계획이다.



‘원정 투자’ 비거주 1주택도 ‘핵심 타깃’

정부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물이 계속 나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카드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그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에 따라 지방에서 서울 강남 등지로 원정 투자한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세금 또는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고가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방안이 두루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보유세 강화와 양도소득세 혜택 축소 등이 유력하다. 보유세의 경우 세법 개정으로 세율을 인상하지 않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높여 세 부담을 늘릴 수 있다. 보유 자체에는 혜택을 주지 않고 거주 요건만 인정하게 되면 비거주용 주택 보유에 따른 양도차익이 줄게 된다. 올해부터 2주택 이상으로 적용이 확대된 간주임대료 제도를 비거주용 1주택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간주임대료는 임대보증금에 대한 이자도 임대수익으로 간주해 종합과세하는 제도다.



SKT 정재헌, MWC서 빅테크 순회…"샤오미 놀랍다"

정 CEO는 "AI 시대에는 모든 것이 연결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샤오미는 그 연결 구조 전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CEO는 현장에서 전기차 'SU7 울트라'에 직접 탑승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 울트라'를 조작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정 CEO는 이날 메타와 삼성전자[005930], 샤오미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런 것을 잡아내는 것이 앞서가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엔 포모 없다"…개미군단, 코스피 멱살 잡고 간다 [분석+]

개인 투자자가 증시에 대거 참여하면서 육천피(코스피지수 6000)를 달성한 코스피의 우군이 되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포모(FOMO·소외 공포감) 우려가 작용한 결과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가 25조5300억원어치를 던졌는데 기관이 14조9700억원어치를 함께 매수하면서 개인과 함께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 기간 지수는 4949에서 6244로 26.1% 뛰었다.개인들은 대형주 매수에 집중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통상 40~50선은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해석된다.



카타르, 이란 드론 공격으로 LNG 생산 중단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LNG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카타르에너지는 이번 공격으로 라스 라판 산업단지와 메사이이드 산업단지에 있는 자사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6개의 계류장 모두 가동 중이며, 초대형 유조선 2척과 중형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1척이 해상섬에서 원유를 적재하고 있다



8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년 간 안건 '반대 3건'...이사회 의사록도 '찬성일색' [금융권 사외이사 대수술]

8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들이 최근 3년간 이사회에서 단 3건의 반대표만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건의 반대표는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사외이사들은 이사회가 열리기 전 안건에 대한 사전설명회에서 의견을 조율한다. 이 과정에서 반대 의견이 조율되면서 사실상 사외이사들은 정기 혹은 임시 이사회에서는 논의된 안건을 승인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이사 회장 선임부터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군 관리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핵심 안건이나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 등에서도 찬성표만 던지는 이유다. 매년 사외이사들의 활동내역이 공개되면 사외이사들의 찬성 거수기 논란도 반복되고 있다.이에 금융당국은 사외이사들이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제도 개선을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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