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10월 해외주식 9조5천억원 순매수…역대 최대
엔비디아와 메타는 각각 2위와 5위였다.아이온큐, 컨텀컴퓨팅 등 양자컴퓨터 종목에는 7억7천만달러를 투자해, 전월 숏 포지션(아이온큐 인버스x2 ETF +1.1억달러)과 대비되는 흐름이었다.
[단독]정부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연내 나온다…日·EU 혼합방식 유력
연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은 다배출 산업이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공정과 설비를 전환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투자를 지원하는 재원이다.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정책자금은 일부 들어올 수 있지만, 재정투입은 현재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이드라인을 금융위 주관으로 마련하는 만큼, 추후 금융위가 민간 부문의 투자를 유도할 '선한 관치' 금융 조성 역할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철강의 경우 포스코만 놓고 봐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고로가 11개인데, 이들 고로를 전기로로 바꾸는 데만 최소 11조 원이 필요할 걸로 예상된다. 확정 시 내주 브라질 벨렝에서 개막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30)에서 발표하게 된다.
728조 예산심의…건전성 논란 넘어 경기회복 마중물 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정부가 확장재정 기조를 표방하며 편성한 만큼 재정건전성, 세수 기반 확보 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국회는 이날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예산 심사를 시작한다. 오는 6~7일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하고, 10일부터 부서별 심사가 이어진다. 이후 17일부터는 예산안의 증·감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에서 의결을 거치면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 윤석열 정부 시절 반토막이 났던 연구개발(R&D) 예산도 5조 7천억 원 늘렸다.이처럼 정부의 씀씀이가 커지는 데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반도체 ‘불장’…중학개미, 삼전·하닉 2배 ETF 베팅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두 종목 강세에 베팅하려는 수요가 홍콩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달 전날에는 11만11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11만원대를 돌파했다.
운용수익 증가에 韓외환보유액 2년9개월래 최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57억1000만달러)은 전월보다 7000만달러 줄었다.예치금은 74억달러 증가한 25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청구권인 IMF 포지션은 44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월보다 8000만달러 줄었다.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유지했다.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4220억달러로 집계됐다.
"고수익 해외일자리? 보이스피싱 덫입니다" 금감원, 청년구직자에 홍보
금융감독원이 고액 해외취업사기가 보이스피싱 범죄의 덫이라는 집중 홍보전에 나섰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의 바람'..."퇴직하면 월 230만원 주는 충청권 中企 가고파"
서울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온 59세(1966년생) A씨는 은퇴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 대기업 영업부문에서 종사해 온 57세(1968년생)B씨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천의 중소기업이 그의 경력을 높이 사면서,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거주 베이비부머 세대(1955∼74년생)의 73%가 충청 등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주어질 경우, 귀촌 의향이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한경협은 지난달 23일 지역 중소기업 대상 인력난 현황 조사를 발표했으며, 2탄인 이번 지역취업 및 귀촌 의향 조사, 3탄 종합정책 건의 순으로 진행한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역 중소기업에 재취업 할 경우, △은퇴자 생계 문제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지역경제 등 세 가지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약 1600만명에 달한다.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약 700만명,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 약 900만명이다.
10월 외환보유액 4288억달러…세계 9위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68억달러 불어났다.
[경제밥도둑] ‘가로본능’부터 ‘두번 접기’까지···휴대폰의 숙명 “진화하라”
2004년 8월 삼성전자가 인천공항에 설치한 높이 11m의 ‘애니콜 가로본능폰’ 휴대전화 조형물. 21년 전 휴대폰 시장에 ‘가로본능폰’이 등장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2004년 8월 삼성전자가 애니콜 브랜드에서 처음 출시한 가로본능폰은 화면을 90도로 돌려 가로로 볼 수 있는 신개념 폰이었다. 이는 피처폰 시대의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이었다. 가로본능폰은 2008년 8번째 시리즈까지 출시됐다.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스마트폰이 확산하면서 휴대폰 형태는 터치에 최적화된 직사각형으로 굳어졌다. 스마트폰의 폼팩터 진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을 벗어난 차세대 폼팩터 개발도 활발하다. 업계에서 폼팩터 경쟁이 다시 본격화된 배경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가 있다. 비슷한 제품이 넘쳐나는 시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차별점으로 외형 변화가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2019년 책처럼 양옆으로 여닫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를, 이듬해 위아래로 접는 ‘Z 플립’을 출시했다. 지난 7월 역대 갤럭시 Z 시리즈 중 가장 얇은 ‘Z 폴드7’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은 지난해 9월 화웨이(메이트 XT)가 전 세계에서 처음 출시했다. 애플은 내년에 첫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폴더블폰 시장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5% 수준에 그치는 틈새시장이다. 폼팩터 실험이 언제나 통하는 건 아니다. 윙은 2021년 7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 제품으로 남았다.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세대 스마트 기기 개발도 한창이다.
“공격수 구합니다” “고액 단기알바”···SNS서 이뤄지는 은밀한 ‘보험사기’
고정된 직업 없이 생활하던 A씨는 최근 돈이 필요해지자 ‘자동차 고의사고’로 보험금을 타낼 계획을 세웠다. A씨는 온라인을 통해 만난 B씨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평소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고의로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피해자 역할을 맡은 A씨는 곧장 교통사고 접수 후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이 보험금을 나눈 것까지 확인한 금감원은 보험사기 혐의로 경찰에 통보했다. 금감원은 브로커가 제공한 뇌졸중 등 위조 진단서로 보험금 14억8000만원을 타낸 허위환자 등을 적발해 경찰에 넘기기도 했다.
"돈 복사기가 따로 없네"…30억 있으면 30억 더 번다 [주간이집]
은 매주 수요일 '주간이집' 시리즈를 통해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와 함께 수요자가 많이 찾는 아파트 단지의 동향을 포착해 전달합니다. 지난달 마지막 주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단지는 바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었습니다. 한 주 동안 4만6541명이 다녀갔습니다.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지난달 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단지는 반포 아파트 제3주구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입니다. 전용 84㎡는 26억8000만~27억4000만원입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484만원입니다. 메이플자이가 분양할 때만 하더라도 전용 59㎡ 기준 시세 차익이 10억원이었습니다만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더 큰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같은 동에 있는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84㎡가 지난 3월 47억원, 옆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9월 56억원에 손바뀜했습니다. 적게는 20억원에서 많게는 30억원까지 시세 차익이 가능합니다.일각에선 반포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와 견줘야 한다고도 합니다.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 8월 71억5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해당 기준으로만 보면 전용 84㎡를 분양받으려면 단순 계산으로 25억원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현금, 가점, 운까지 따라줘야 강남권에 입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강남 꿈꾸는 '○○의 강남'…따라할 순 있어도 넘어설 순 없다
한국은 서울 공화국을 넘어 강남 공화국이다. 대한민국 모든 지역이 자기만의 개성과 특성을 버리고 강남처럼 되고 싶어 한다. ‘오리지널 강남’을 소유하고 싶고, 그곳에서 살고 싶은 욕망은 더 커진다.강남이 한국에서 ‘이상적인 도시 공간’으로 여겨지는 것은 강남이 한국 최초의 신도시라는 점에 기인한다. 그중 한 명은 이렇게 말했다. 어쩌다 부천 같은 데 가 보면 중국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강남 같은 경우에는 도로가 질서정연하게 정리·정돈돼 있고. 버스 승강장 같은 데도 잘 돼 있고. 가로수 같은 게 그렇고. 또 간판 같은 것도.”강남의 대단지 아파트 역시 동경의 대상이 된다. 거기 다 엄마들이 모여 있으니까. 거긴 죄다 아파트잖아요. 도곡동, 개포동 다 이렇게 다 네 군데 포진되어 있잖아요. 거긴 애들이 엄청 많고, 거기에 따라서 영어유치원도 다 있거든요.”이후 생겨난 신도시가 강남을 닮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강남은 낡은 도시가 되고 있었고, 이후 조성된 신도시는 더 신식이었기 때문이었다. “강남 사는 사람들은 분당으로 가고 강북 사는 사람들은 일산 많이 갔잖아? 뭐 그때는 강남보다는 분당이, 뭔가 좀 더 깨끗하고, 더 주거 환경이 좋고, 뭔가 더 힙하고?…강남은 올드하고, 강남은 이제 강북처럼 될 것이고. 다른 신도시는 강남을 넘어서지 못한 채 ‘제2의 강남’이나 ‘부산의 강남’ 등으로 불릴 뿐이다.강남은 다른 신도시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점이 많다.
국내 10대기업 시총 ‘103.8% 상승’ 증가율 1위···한·미·일·대만 중 가장 높아
국내 기업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조사됐다. 대만의 10대 기업 시총은 작년 말 1779조8000억원에서 올해 10월 말에는 2480조5000억원으로 39.4% 늘었다. TSMC의 올해 10월 말 기준 시총은 1800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1249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44.1% 증가했다. 시총 증가율 3위는 일본이다. 지난해 말 1749조6000억원이었던 일본 10대 기업 시총은 올해 10월 말 2294조4000억원으로 31.1% 상승했다. 미국은 4개국 가운데 시총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올해 10월 말 미국 10대 기업 시총은 지난해 말(2경9891조6000억원)보다 20.9% 증가한 3경614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쿠팡, 3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 경신···영업이익 2000억원대 ‘3분기 연속’
서울의 한 쿠팡 물류센터를 오가는 차량 모습. 쿠팡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약 12조845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45억원(1억 62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386.16원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9500만달러)으로 51%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소형이 대세…펜타 역세권에 합리적 분양가 전망 ‘상봉 라온프라이빗’ 주목
서울의 소형 아파트가 주택 시장의 핵심 상품으로 부상한 가운데,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 들어서는 ‘상봉 라온프라이빗’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아파트 거래의 약 25%가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실수요층의 선호가 이들 주택에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소형 평형 중심의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투기과열지구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받지 않아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 제48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참가
이를 통해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과 임상, 인허가 컨설팅 등 신약개발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실질적인 IND 준비 전략과 최신 FDA 동향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서 디티앤씨알오 컨설팅센터 박지은 센터장이 오찬세미나 연자로 참여, FDA IND 승인 전략과 비임상시험 설계, 글로벌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비임상·임상시험 전주기 서비스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는 10월 30~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8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 참가해 '성공적인 미국식품의약국(FDA) 'IND(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을 위한 비임상시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주제로 오찬세미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세운 설비 규모조정 3대원칙 보니..'철근' 중점 대상 선정
정부가 발표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의 출발점은 '설비규모 조정'이다. 정부는 철강 설비 규모조정 3대 원칙을 제시한 가운데 가장 먼저 '기업의 책임있는 경영'을 전제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는 앞서 구조조정에 들어간 석유화학산업에 '선 자구노력 후지원' 원칙을 세운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또 품목별 시장상황에 따라 지원책을 다르게 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경우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연계해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시장의 자율적 조정이 어려운 경우 수입재 침투율에 따라 방향을 달리한다. 기업활력법상 사업재편 진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재편 기업을 위한 세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철강특별법'등의 대안을 모색한다.
베이비붐 세대 10명 중 7명 ‘일자리 있으면 귀촌’한다는데···선호하는 곳은
수도권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생) 10명 중 7명은 지역 중소기업에 일자리가 생기면 귀촌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촌 희망자들은 근무 지역으로 충청권을 가장 선호했으며, 희망 직무는 관리·사무직이 가장 많았다. 귀촌 희망 지역은 충청권이 32.9%로 가장 인기 있었다. 한경협은 지난달 23일 베이비부머와 지역 중소도시, 지역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3자 연합’ 모델을 제안했다. 베이비부머의 지역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해 노후 보장과 지역 인력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자는 구상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는 이같은 모델이 현실화될 경우 귀촌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수도권 전·월세 시장 불안 확산…공공지원민간임대 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로 수도권 전·월세 시장 불안이 확산하면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민간임대 아파트가 부상하고 있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전세 사기나 임대 리스크에서도 안전하다.
한화파워시스템, 사우디 킹 살만 에너지 파크에 압축기 패키징 서비스센터 건립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4일 킹 살만 에너지 파크(SPARK) 내에 약 1만1570㎡ 규모 압축기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를 짓기 위한 부지 임대 계약을 SPARK와 체결했다. 패키징 샵과 서비스 센터는 2026년 1·4분기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상업 가동이 목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현지 고용 창출 및 숙련된 인력 배출로 현지 장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한화파워시스템은 전세계 다양한 산업현장에 고품질 압축기를 공급해왔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압축기 및 산업 장비 누적 판매량 9000대를 달성했다. 이 중 상당수가 중동 지역에 판매, 가동 중이다.
"車 부품 시장에 100배…현대모비스, 로봇 사업 진출" 삼성證
현재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개발 중인 3세대 모델은 배터리 교환식이 적용돼 2~3분 내의 배터리 교체로 24시간 3교대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임 연구원은 로봇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아프리카 관문' 남아공이 뜬다...韓 자동차·배터리 기회의 땅 되나
한국무역협회는 '아프리카를 여는 문, 남아공 수출 유망품목 및 진출 방향' 보고서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산업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등 우리 주력 수출산업에 새로운 진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남아공에 주목하며 자동차 부품·철강·에너지신산업·첨단신소재 등 4개 산업군 및 24개 세부 품목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제시했다. 남아공 대표 경제단체인 'BUSA'는 한국무역협회 요하네스버그사무소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첨단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동차·배터리 등 주력 산업에서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분야에서도 시장진출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어부산, 내년 1월 '부산~나가사키' 주3회 운항
에어부산이 일본 소도시 여행 열풍에 발맞춰 부산~나가사키 하늘길을 다시 연다.에어부산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부산∼나가사키 노선 부정기편을 주 3회(화·금·일) 일정으로 추가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부정기편은 화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나가사키 공항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7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에어부산은 이번 부정기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나가사키 현지 공항버스와 렌터카,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산 성과낸 STX, 매각 착수..대주주 변경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장기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대주주 변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증권선물위원회의 회계 제재로 내년 6월 말까지 거래정지가 예정된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 유치를 통해 재무안정성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STX는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SK이노, 소셜벤처 ‘에이트린’ 친환경 우산에 전과정평가 제공
글로벌 시장은 친환경제품에 전과정평가 데이터를 요구하는 추세지만, 비용과 인력 부담이 커 사회적기업이 직접 평가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가진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돕는 프로보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진흥원을 통해 전과정평가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지원했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문 역량과 시스템을 토대로 전과정평가를 수행했고, 이어 글로벌 검증기관 DNV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음으로써 제품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했다.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 연평균 20.3% 증가
10MW 미만 전력으로 도심·업무지구에 구축 가능한 '엣지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중앙에 집중되던 데이터를 분산시켜 응답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 근처에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6년 동안 약 350조원 증가로, 연평균성장률(CAGR) 약 9%에 달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국내 시장에서도 데이터센터가 '뉴 이코노미(New Economy)' 핵심 인프라 자산군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본 유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美 수출 속도...LS일렉트릭, UL 인증 잇따라 획득
미국에서 전기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UL 인증을 필수로 획득해야 한다. 북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로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UL 인증을 본격 확보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300여건에 달하는 UL 인증을 획득했다.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지 인증을 기반으로 대형 발전소용 ESS부터 상업·산업용 ESS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운용, 기금형 퇴직연금 '한국형 모델' 청사진 제시
행사에는 퇴직연금 사업자와 기업 DB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별로 분산된 퇴직연금을 하나의 통합기금 형태로 운용하여 규모의 경제, 전문성, 거버넌스 효율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내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와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자산운용은 현재 기금의 장기적·안정적·효율적 운용을 위한 퇴직연금 전문운용사 체계를 검토 중이다. 퇴직연금 분야 글로벌 선두 금융사 WTW와도 협업 중이다.
LH, 삼성전자와 협력…'AI 가전' 접목한 모듈러주택 공개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 LH는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성과와 AI 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 주거 공간을 제시한다.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표준평면으로 제작한 모듈러주택도 최초 공개한다.
“퇴직공무원 대출 간편하게”···금융결제원이 내놓은 블록체인 서비스
금융결제원이 5일 공무원연금공단 및 11개 금융사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공무원 연금수급자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금융사 명단에는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우체국, 아이엠뱅크(12월 실시) 등이 포함됐다.이번 서비스는 금융공동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연금수급자 대출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게 핵심이다.기존에는 퇴직공무원 등 연금수급자가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에서 연금지급사실확인서를 직접 발급·출력하여 금융사에 제출하고, 금융사는 확인서 진위여부를 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그러나 금융공동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용하면 대출 신청과 동시에 디지털 연금지급사실확인서를 실시간 발급・검증함으로써 연금수급자는 사전에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고 연금지급정보의 위·변조 가능성도 원천 차단된다.또 대출 승인 및 상환 내역이 공단과 금융사 간 안전하게 암호화돼 실시간 송수신 된다.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 연평균 20% 증가..."거래량·금액 확대 전망"
거래 규모 역시 2023년까지는 연간 1000억원에 못 미쳤으나, 2024년 맥쿼리의 하남 데이터센터 매입(7340억 원), 2025년 SK AX 판교 데이터센터 매각(5068억 원) 같은 대형 딜이 이어지며 거래 규모가 본격적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10MW 미만 전력으로 도심·업무지구에 구축 가능한 '엣지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중앙에 집중되던 데이터를 분산시켜 응답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 근처에 전략적으로 배치하는데, 최근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의 가파른 성장세로 인해 점차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최규정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AI가 촉발한 데이터 중력(Data Gravity) 현상 심화로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투자 활황이 이어지겠지만,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증가, 냉각수 사용 확대 등 환경 부담과 허수 수요로 인한 전력설비 과잉투자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업계 최초로 공동주택에 '헬스케어 특화 AI 챗봇' 적용
단지 내 스마트 기기와도 연동돼 건강 리포트를 맞춤형으로 제공, 주거 공간 자체가 하나의 헬스케어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고령 입주민을 위한 돌봄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챗봇은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상담이 필요한 시점을 안내하고, 원격의료 플랫폼과 연계해 전문의 상담 예약까지 지원한다.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공간·서비스·기술을 통합한 주거 솔루션 '네오리빙(NEO LIVING)'을 선보이며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첨단 맞춤형 건강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며 라이프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5.6원 오른 1443.5원 개장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443.5원에 거래 출발했다.
제주항공, 인천~오사카 노선 증편
제주항공은 기존 하루 4회 운항 중이었던 인천~오사카 노선을 동계스케줄 시작 시기인 지난 10월 26일부터 하루 3회를 증편해, 총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현지 출발 기준 제주항공을 통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행객은 약 47만명이다. 이 중 약 13만9000명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해 전체의 29.5%를 차지했다.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 증편을 통해 일본인들의 한국 재방문 수요도 확보할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 회장 "수능 합격 기원"... 21년째 임직원 가족에 선물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이미 값진 성과"라고 격려했다.수능은 가능성의 문을 여는 열쇠로, 장벽과 지름길이 아니라고도 조언했다.
이스타항공 "여행 쉬워지다"... 캠페인 영상 공개
특히, △간편 예약 △날짜 변경 수수료 면제 △여행 코스 추천 △쾌적한 새 비행기 △편리한 기내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여행이 쉬워지는 경험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항공사 최초로 날짜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여행 계획 변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인터넷 연결이 없는 환경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기내 편의 정보와 쇼핑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행기 모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이스타항공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보안 기준을 바꾸다"
사용자 음성과 얼굴, 생체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외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로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된다. 그 결과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했다.
LIG넥스원, 성남시와 '유해 외래어종 퇴치활동' 참여
LIG넥스원은 성남시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기업들과 함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4일 펼쳤다.
구윤철 “국가자산 헐값 매각 안 돼···전수조사 후 제도 개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자산 매각 전면 중단을 지시한 데 대해 “헐값 매각을 방지하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해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발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구 부총리는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미투자 특별법’도 조속히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한·미 관세협상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 더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다”고 평가했다.
AIA, 토트넘 홋스퍼와 2032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AIA그룹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AIA는 2027년 7월부터 2032년 6월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협력을 이어간다.
삼표산업,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적용 확대
1MPa는 콘크리트 1㎠당 10㎏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사는 블루콘 윈터 기술 기반 콘크리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시공 품질 향상과 동절기 강도 저하 방지, 공급 신뢰도 제고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나아가 이들 3개사는 '대기업 인증 플랜트' 타이틀을 공식 표기하고, 관급공사 및 대형 민간현장 입찰시 브랜드 신뢰도를 활용할 계획이다.블루콘 윈터 기술은 내년 초 충주 정안산업, 세종레미콘을 비롯해 진천 정안레미콘과 제천 그린레미콘에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박민용 삼표산업 상무는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자사 고성능 콘크리트 기술을 중소 레미콘사에 적용해 겨울철 품질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건설 현장에 대기업 수준 인증 품질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술 확대를 추진해 국내 건설 산업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 CHO-S 세포용 고생산성 임시발현배지 ‘CHOSpeed™’ 출시
특히 단일클론항체(mAb) 농도 측면에서도 단기간에 높은 농도를 달성하는 등 배양기간 단축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효율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그간 발현이 어려웠던 이중 항체(bsAb) 및 난발현 단백질 발현에도 안정적인 발현 효율을 보여, 고객사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품질 단백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아미코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며 고품질 배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임시발현배지 CHOSpeed™는 높은 생산성과 생산효율을 보임과 동시에 까다로운 이중 항체 및 난발현 단백질의 발현에도 효과적인 제품으로,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시장 공략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아미코젠은 이번 기술과 관련해 ‘임시발현용 배지 조성물’(출원번호: 제10-2025-0162399호) 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본 특허는 상용 배지 대비 세포 생존율과 단백질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조성 및 배양 공정 기술에 관한 것으로, 아미코젠은 해당 기술이 기존 단백질 생산 공정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전남 청소년 초대 '항공캠프'
.이번 캠프는 △김포공항 시설 견학 △항공종사자 진로특강 △국립항공박물관 체험 △연세대학교 항공우주동아리와의 교류 △서울 주요 명소 탐방 등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활동지원금(1인당 10만원)이 제공된다.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1억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전라남도청은 사전활동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를, 전라남도교육청은 참가자 선발과 현장학습 인가 등 행정절차를 담당한다.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항공캠프를 통해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항공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항공분야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공항인근지역 청소년 대상 지역공부방 프로그램 'Learn-way School', 인구감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양양 워케이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GS건설, 외형 반등 위한 수주 필요..목표가 3만→2.4만 -iM證
iM증권이 GS건설의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건설업의 중대재해 리스크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낮춘 영향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컨세서스(1000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마진이 높은 베트남 개발 사업 매출이 늘었고, 플랜트 부문 원가율이 정상화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건축, 주택 부문 매출 감소세는 두드러졌다.
60분 걸리던 배차시간이 6분으로...현대차·기아 수요응답 서비스 헝가리서 통했다
셔클 도입 결과, 기존 대중교통의 평균 60분이던 배차 대기 시간이 약 6분으로 90%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미래차 핵심 기술 한자리에…한국앤컴퍼니그룹, AAPEX 첫 합동 참가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은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전시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전기 동력 자동차(xEV)' 대응 제품·전략군 중심으로 구성했다. 12볼트(V) 납축(AGM·EFB·MF) 전략군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고 저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도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했다. 목업에는 세계 최초 전기차 4세대 히트펌프,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한국앤컴퍼니의 'ES' 배터리를 탑재해 그룹의 모빌리티 통합솔루션을 한눈에 보여줬다. Thin HVAC 기술로 공조 시스템 부피를 30% 줄여 실내 공간을 확대했고 저소음·저전력 소비를 달성했다. i.Solution은 타이어 내부 센서를 통해 압력·온도·마모·하중은 물론 노면 상태까지 실시간 탐지해 차량에 전달하는 최첨단 스마트 타이어 기술이다.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델타 스카이 클럽' 신규 개장
총 3157㎡ 규모의 공간으로 최대 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유타 주의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활주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와 다양한 고객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췄다.프리미엄 원형 바, 9개의 방음 전화 부스, 현장에서 신선하게 준비되는 뷔페 및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음료 스테이션 두 곳도 마련되어 있다.이밖에, 솔트레이크시티의 특색을 반영한 '더티 소다 바'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클로드 루셀 델타항공 스카이 클럽 및 라운지 경험 담당 부사장은 "솔트레이크시티는 델타항공의 핵심 허브로, 이번 스카이 클럽 개장은 해당 시장에 대한 델타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다"라며 "좌석부터 식음료 구성까지 모든 요소가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고객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라운지의 디자인은 유타주의 장엄한 자연미를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입구의 기하학적 천장 구조와 매끄러운 모자이크 바닥은 겨울 햇살이 눈 위에서 반짝이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위층 공간 전반에 사용된 목재와 보석빛 장식, 구리 디테일은 산, 호수, 동굴 등 유타의 지형적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또한, 라운지 내 전시된 예술 작품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특별히 의뢰한 것으로, 유타의 색채와 풍경 및 자연미를 담아냈다.특히 델타항공이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이머전스 월'은 유타의 특유의 자연경관을 파노라마 영상과 자연의 소리로 구현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한편, 델타항공은 솔트레이크시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약 100개 도시에 최대 하루 255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올해 인천과 솔트레이크시티를 연결하는 첫 직항 노선을 개설했으며, 연내에는 페루 리마로 향하는 신규 노선을 운항해 SLC발 최초의 남미 노선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 1년 수익률 92.52%...글로벌주식형 전체 1위
또한 외화자산의 약 80% 수준을 환헤지해 환율 변동성을 관리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운용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주요 투자종목은 △테슬라 △엔비디아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삼성전자△GE 버노바 등이다.
코스피, 3% 하락 장중 4000선 밑으로…코스닥 900 반납
코스피가 5일 장중 4000선 아래로 급락했다. 지난달 27일 장중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지 7거래일 만이다.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61% 하락한 4055.47에 출발해 곧장 하락세를 이어갔다.
팔란티어가 파랗게 만들었나···코스피 4% 폭락 ‘3950선’까지 밀렸다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28분 기준 전장보다 180.83포인트(4.39%) 떨어진 3940.91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외국인의 차익실현에 2.37% 하락하며 4200선을 내줬던 코스피는 연일 급락세를 보이며 4000선도 무너졌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자 강달러 국면이 전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넘긴 것도 코스피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삼성물산, '2025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개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오피스빌딩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 .
13일 수능날 ‘시내버스 집중배차·택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전개
인천시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늦지 않도록 등교 시간에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택시는 수험생 먼저 태워 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3만143명으로, 63개교에서 시험을 본다.
코스피, 외인 '팔자' 속 4000선 붕괴…코스닥도 900 밑으로
지수는 전날 대비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에 개장한 지수는 가파르게 낙폭을 확대했다.지수는 지난달 27일 장중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뒤로 8거래일 만인 이날 3900선으로 밀려났다. 지수는 앞서 전날에도 외국인의 강한 차익실현 흐름 속에서 2.37% 내린 채 마감했다. 전날 기록된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약 4년3개월 만에 최고치였다.이날도 외국인이 '팔자'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이 4302억원 순매도 중이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7%대 급락 중이다. 에코프로 비엠과 에코프로는 4%대 급락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는 약 10% 하락 중이다. 반면 HLB 는 3%대 강세다.
"손 안 대고 냉장고 문 연다"...삼성전자, AI 홈 솔루션 전시
삼성전자는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인공지능(AI) 엑스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공동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잠실엘스 59㎡, 31억 신고가 경신.. 잇단 규제에도 '강남불패' 입증
서울 송파구 대장주 아파트 '잠실엘스' 전용 59㎡가 31억원에 거래되며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여름철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시세가 넉 달 만에 최고가를 회복한 모습이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잠실엘스 59㎡(24층)는 전날인 4일 31억원에 중개거래로 매매가 성사됐다.
GS건설 '메이플자이', 세계조경가협회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총 2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1948년 창설, 7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적인 조경단체다.
미래형 스마트 주거 공간 모습은?...LH, AI 가전 접목 표준 모듈러주택 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AI 가전 기술이 접목된 표준 모듈러주택을 공개했다.2025 스마트건설엑스포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발굴·교류 및 건설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높아"…남북경협株 동반 강세
남북경협 테마주가 5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국가정보원이 향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코데즈컴바인 은 전 거래일보다 425원(16.9%) 오른 29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카드, '소보로 2.0' 개편으로 소비자보호 나선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의견 및 고객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잠재적 불만 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빠르게 개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민원 중심 사후 대응 체계에서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호 체계로 진화한 것이다. 새롭게 구축한 소보로는 단순한 민원 분석을 넘어 △순고객추천지수(NPS) △고객 편의성 중심 업무 개선 관리 △디지털 채널 이용 패턴 분석 등 고객 경험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누적 1만명 돌파...총 184억원 지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지원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BS한양, 청주 장기민간임대아파트 시공사 참여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7번지 일원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84㎡ 단일 구성의 총 921가구 규모 장기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하고, 10년 운영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BS한양은 사전 입주자가 모집된 이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미분양 등의 리스크가 없는 안정적인 사업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해 청주지역 주거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BS한양이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SRT 제작 과정 첫 공개...투입 시 일 2.5만 좌석 증가 기대
동력분산식 열차인 EMU-320은 현대로템에서 14편성을 제작하고 있다.SR이 자체 예산으로 구매한 EMU-320은 1편성 당 8량으로, 총 좌석은 503석이다.차세대 SRT가 투입되면 공급 좌석이 하루 5만2000석에서 7만7000석으로 2만5000석이 늘어나 고속 열차 좌석 부족 현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SRT EMU-320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주행 시험에 들어가며 내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납품받을 예정이다.이종국 대표이사는 "엄격한 성능시험과 꼼꼼한 출고검사를 통해 완성차량 품질을 높이고 차세대 SRT를 적기에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삼일PwC "팹리스는 휴머노이드∙양자 등 신기술 추진동력"
지난 9월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메모리와 비(非)메모리 간 수출비중 격차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연구개발(R&D) 규모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고, 상당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먼저 공공과 민간의 투자 활성화다. 모태펀드 등 공공자금 의존도가 높은 국내 벤처투자 업계 특성상 정책금융 확대가 필수적이며 민간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둘째, 국내 파운드리와의 연계를 위해 공공 파운드리 도입 또는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대만 TSMC가 신생 기업이었을 때 공공 파운드리 역할을 수행하며 대만의 반도체 생태계 육성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셋째, 초기 수요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다.
KAI, ‘회전익항공기 AI 결함 예측 모델 개발’ 속도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4일 KAI 본사 회전익동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회전익항공기 결함 예측 AI 모델 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관세청, 연말까지 '해외직구 불법 수입' 특별 단속
불법 판매자와 판매 글에 대해 사용정지, 삭제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 단속 등으로 올해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 규모는 800억 원이다.800억 원 중 자가사용을 가장한 판매용 물품 밀수 등 관세사범이 563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외에도 지재권침해 사범은 218억 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 등 보건사범은 19억 원이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올해 해외직구가 2억 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악용한 불법행위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직구 악용사범에 대한 정보분석과 기획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샵링커, 정기결제·재고관리·데이터이관 기능 고도화.. 소상공인 업무 효율 강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샵링커(대표 김영식, 한국정보공학 자회사)가 온라인 셀러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기능을 대폭 고도화했다.
[속보] 거래소,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최근의 국내 증시 조정 흐름이 40여년 전의 '3저 호황'(저금리·저유가·저달러) 때와 오버랩된다면서, 지나친 비관보다는 낙관적 전망에 방점을 둬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에어서울, 日 요나고 주7회로 증편
에어서울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일본 요나고 노선을 주4회에서 주7회(매일)로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에이프로젠, '바이오시밀러·신약·CMO' 글로벌 도약 본격화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신약·CMO를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이 회사는 △글로벌 규제 완화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사업 기회 확대 △면역항암제·골관절염 신약 등 혁신 신약 개발 가속 △하이브리드 CMO 인프라를 통한 수익 다각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미국 FDA와 유럽 EMA가 바이오시밀러 개발 절차를 단순화하는 지침 개정을 추진하면서 임상시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는 에이프로젠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3’ 개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 사는 퍼퓨전(perfusion) 연속배양 기술을 적용해 2,000L 규모 배양만으로 상업화 수준의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는 기존 1만 5,000L 배양 대비 6배의 효율을 보이며 생산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시켜 제조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에이프로젠은 이 기술을 휴미라 등 후속 파이프라인에도 확대 적용,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에이프로젠은 올해 8월 파멥신으로부터 면역항암제 ‘PMC-309’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이 약물은 면역억제세포의 VISTA 단백질을 표적하는 차세대 항암제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BMS 이슈에 테슬라 한풀 꺾였나…BMW 수입차 1위 탈환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수입차 판매량이 10월 크게 감소했다. 테슬라는 지난 7~9월 수입 자동차 브랜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지만 최근 BMS 이슈 등이 커지며 판매량이 지난 9월(9069대)보다 52% 급감하며 3위로 떨어졌다. 특히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이슈를 겪은 테슬라의 판매량이 52% 이상 감소하며 3개월 만에 수입차 월간 판매 3위로 주저앉았다.
하나證, 미국 주간거래 재개 기념 이벤트 진행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미국주식 주간 거래가 재개되면서 해외시장에 관심있는 손님들의 투자 경험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디지털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가 없었던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 거래는 11월 4일부터 재개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LG전자, '무드메이트' 선봬
구매자는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최대 120인치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터 헤드가 105도까지 젖혀져 화면의 위치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영화 포스터, 아름다운 사진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벽에 투사할 수도 있다. LG 무드메이트는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9가지 색상의 무드등으로 취향과 기분에 따라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내장 스피커는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증폭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 풍부한 저음역을 표현한다.
[속보]코스피 매도사이드카 발동···4월 ‘관세 쇼크’ 이후 처음
이날 오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오전 9시 46분 15초 기준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中광군제·美블프 온다…관세청, ‘불법 해외직구’ 특별단속
전국 34개 세관을 통한 이번 특별단속은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관세청은 국내∙외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해 유해 식∙의약품, 지재권침해 물품 등 불법∙부정 수입물품의 온라인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불법 판매자와 판매 글에 대해 사용정지, 삭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원으로 그 중 자가사용을 가장한 판매용 물품 밀수 등 관세사범이 563억원, 지재권침해 사범이 218억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 등 보건사범이 1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메이플자이' 조경, 세계조경가협회 어워드서 수상
70여개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회원국 내에서 시공된 건축물 중 환경의 질적 이익을 달성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조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메이플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지은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리브랜딩 된 자이(Xi)의 조경철학을 담은 대표 단지다.
해진공, ‘역대 최저 금리’로 포모사 채권시장 외화채 발행 성공
이 채권은 해외 기관이 대만에서 달러 등 외화로 발행하는 국제 채권금융이다.취재결과 현재 해당 채권은 수요자들로부터 풀링을 받아 마무리 지은 상태다. 구체적인 금리 결정까지 발행 절차가 아직 남았지만, 수요자들로부터 포모사 채권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시받았다는 설명이다.이번 채권에는 약 24억 달러의 유효 수요가 몰리며 8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KCGI더우먼펀드, 첫 기부 단체로 ‘세계여성이사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선정
조원복KCGI자산운용 대표는 “KCGI더우먼펀드는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사회의 다양성 확대를 위한 상징적인 펀드”라고 설명하고 “이번 첫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여성의 경영참여와 양성평등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GI더우먼펀드가 지향하는 ‘여성의 경제적 의사결정권 강화와 경영참여 확대’라는 가치와 부합하여 기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KCGI더우먼펀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를 목표로 설정된 펀드로, 투자자의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국제공동연구로 AI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술 개발
국내 자율운항선박 솔루션 전문업체 '케닛', 부산테크노파크, 전남대산학협력단 그리고 캐나다의 해양 감시 및 영상장비 전문업체 'Current Scientific Corporation'이 참여한다.연구의 핵심 내용은 기존 시스템이 가진 야간·악천후 환경에서의 탐지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단순 경고기능에서 나아가 장애물을 탐지하고 회피하는 일련의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현재 대부분의 항만 자율운항 보조시스템은 레이더, 선박위치·속도·방향 등 주요정보 자동송수신장치(AIS), 전자해도표시정보시스템(ECDIS) 등 정형화된 항해 장비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이 장비들은 소형선박에는 미탑재된 경우가 많고 안개·비·야간 등의 조건에서는 인식률이 떨어지고 탐지 오차가 생겨 충돌 위험이 증가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파노라마 적외선 영상 기반 센서 기술을 통해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고 악천후 등 제한시계에서도 안정적인 객체 탐지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동시에 이번 과제는 기존 시스템이 단순 장애물 경고에만 그쳤던 것에서 벗어나, AI를 기반으로 장애물탐지, 위험평가, 충돌회피판단, 경로재계획에 이르는 하나의 통합 장애물 회피 의사결정 구조를 구현한다.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부산항이 항만에서의 자율운항선박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관세협상 경제분야 팩트시트 거의 마무리…안보 논의 끝나면 서명"
관세·안보 분야를 포괄한 조인트팩트시트(JFS)와 대미 투자 세부 내용을 담은 MOU를 각각 마련 중이다.대통령실이 최근 문서의 공개 시점을 '이번 주'로 못박으며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구 부총리는 "그 재원을 조달·지출하는 것에 대해서 관련 특별법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 특별법을 국회에 빨리 제출해야지만 제출한 날로부터 자동차 부문의 관세 인하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려한다"며 "법안은 아마 기재부 법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기재부와 공동으로 2000억 달러 대미 현금 투자 관련 MOU 이행을 위한 기금 조성 법안 발의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대미 투자로 인해 국내 산업 투자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앞으로 정책을 더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고 또 한국은 연구개발(R&D) 기지나 더 높은 부가가치가 날 수 있는 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에 만드는 조선소는 선박 건조를 위한 건데 저희들은 인공지능(AI) 선박을 만드는 이런 R&D 센터를 한국에서 하게 되고 AI를 적용한 선박을 만들어내는 이런 고도화된 전략까지 같이 해서 국내외를 한꺼번에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 사전예약 완판
앳홈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 사전 예약 판매 물량 300대가 1분 만에 전량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사전 판매는 미닉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했다. 더 플렌더 MAX는 종전 모델 한 뼘(19.5㎝)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혁신 기술을 강화했다.
美 기술주·환율이 끌어내린 코스피...3800대 눈앞
코스피지수가 5일 미국 기술주 하락의 여파로 동반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불을 붙였다.5일 오전 10시 15분께에 코스피지수는 4.85% 하락한 3922.0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6997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38억원, 269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나섰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약세다.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전일 대비 상승 거래 중인 종목은 삼성화재(0.11%) 뿐이다.
포스코이앤씨, 원격제어 굴착기 국내 최초 현장 실증 성공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국제연구로 선박 장애물 회피시스템 개발 착수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부산항이 항만에서의 자율운항 선박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에스비비테크, ‘2025 로보월드’서 K로봇 핵심 기술 공개
에스비비테크는 전시장 내 부스(C05)를 통해 하모닉 감속기 라인업을 비롯해 소형 모빌리티 DnL 모듈 조향편심부, 경량화 모델, 3점식 감속기 등 주요 제품군을 전시한다.특히 7일에는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가 직접 '정밀 감속기 기술 성과 및 신제품'을 주제로 설명회를 열고 △하모닉 타입 감속기 기술 개요 △탑-티어 감속기 기술 △기술 개발 방향 △향후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류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는 로봇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국내 부품 기업들의 향상된 기술력을 일반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스비비테크는 국내 최초로 로봇 구동모듈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를 개발·양산해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자체 치형 설계와 정밀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감속기, 베어링, 구동모듈 등 다양한 부품을공급하고 있으며, 감속기와 모터를 일체화한 액추에이터 생산 확대를 통해 중국·일본·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모듈 '가족형 침대'로 재탄생
'세이프 쿠션' 옵션을 사용하면 매트리스 모서리에 발이 끼어 넘어지거나 다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전체 패브릭은 캄포 구스 소파와 동일한 자체 개발 '캄포 쉴드'를 사용했다.
아이엘, 휴머노이드 전고체 배터리 미국 특허 검증
첨단소재 전문기업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로봇 구동에 최적화된 전고체 배터리 미국 특허 기술 실용성 검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짝퉁 목걸이서 납·카드뮴…관세청 연말까지 해외직구 특별단속(종합)
이번 단속은 전국 34개 세관이 참여하고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수입을 집중 점검한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해 유해 식·의약품, 지재권 침해 물품의 온라인 유통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판매자에 대한 사용 정지 및 게시물 삭제 조치 등도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판매용 밀수 등 관세사범이 563억원, 지재권 침해사범이 218억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 등 보건사범이 19억원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상반기 국내로 반입된 이른바 '짝퉁' 지재권 침해 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 결과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일부 제품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5천527배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유럽산 돼지고기, 한국 식품업계 사로잡다… 프리미엄 식재료로 존재감 확대
이날 시식 행사에서는 유럽의 다채로운 맛의 스펙트럼이 그대로 펼쳐졌다. 유럽 와인과의 페어링까지 더해지며, 맛과 스타일을 모두 담은 완성도 높은 테이스팅이 이뤄졌다.유럽산 돼지고기의 강점은 단지 맛에만 그치지 않는다.
김만구 HRT로보틱스 대표, '2025년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HRT 관계자는 “국가생산성대상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자 기업의 성과를 공신력 있는 방법으로 인정받을 기회“라며 “산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과도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표창은 자사의 협동로봇 시스템이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협동로봇 및 AMR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과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기업·법인·단체 및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표창하는 제도다.
美 관세에도 끄떡없다…현대차 ‘A-’ 신용등급 방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1일 APEC 정상회의 장소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접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윤철 “국유재산 헐값 매각 방지 제도 보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국유재산의 헐값 매각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두번째
코스피가 장 초반 5%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속보] 코스피, 장중 5%대 급락…3900선도 붕괴
최근의 국내 증시 조정 흐름이 40여년 전의 '3저 호황'(저금리·저유가·저달러) 때와 오버랩된다면서, 지나친 비관보다는 낙관적 전망에 방점을 둬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속보] 코스피, 장중 5% 급락 3,900선마저 붕괴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BS한양, 청주 '홍골 민간임대아파트' 시공 예정사로
BS한양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들어서는 사전 모집형 민간임대아파트의 시공 예정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추진 약정을 마쳤고, 최종 계약은 이르면 다음달 이뤄질 예정이다.이 단지는 홍골공원개발이 추진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설계됐다.
[속보] 급락장에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7포인트(1. 61%) 내린 4,055.
[속보] 거래소,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K-광학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코스피 장중 5% 급락에 3900선 무너져…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5일 장중 3900선 아래로 밀려났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전장보다 5.67% 하락한 3887.95를 나타내고 있다.
LG전자·퀄컴이 주목한 혁신 AI 스타트업 성과 발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AI 스타트업은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AI 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중기부는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필수적인 AI 초격차 챌린지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협력 대기업 참여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LG전자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과 스마트 홈 솔루션의 AI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들이 이뤄졌다"며 "우수 성과를 보인 스타트업들과는 챌린지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LG전자와 AI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 부사장은 "퀄컴은 스마트폰, PC, XR, 자동차등 모든 기기에 걸쳐 엣지 AI의 지능화와 연결성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협력 기업들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엣지 AI가 다양한 IoT 제품에 보편화되는 걸 입증했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협업을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5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7개월 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15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측은 이미 구매를 결정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미국산 무기 목록을 미국 측에 제시하면서 2030년까지 구매 규모가 25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소방공무원 격려오찬…李대통령 몸살 여파 강훈식 주재 대통령실이 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소방 공무원들을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애초 이날 오찬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통령의 몸살 여파로 인해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이 4일 공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종전 20%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10일부터 발효시킨다. '출구 못찾는' 美 연방정부 셧다운…5일부로 '역대최장' 36일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 일부가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가 5일(현지시간) 역대 최장(36일)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당정, 국정자원 화재 복구예산 증액…지역화폐 1조1천500억 지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내년도 긴급 재해복구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예산·법률 관련 당정 협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료화 시점과 방식을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
서소문빌딩 재개발 착공…녹지·문화 품은 혁신 업무지구로
서울시는 5일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 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식'을 열고 지난 3년간 서소문 일대 재개발과 함께 추진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4월 민간 사업자가 개방형 녹지를 확보하는 만큼 건축 규제를 완화해 주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노후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서소문 일대는 문화와 녹지를 품은 대규모 혁신 업무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소문 빌딩 오피스 면적은 당초 대비 약 3.5배, 수용 인원은 3배 늘어난다. 예술의전당처럼 강북권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도 함께 들어선다. 서소문 빌딩 재개발 사업의 녹지형 개방 공간(보행로 포함)을 당초 8천10㎡에서 226% 수준인 1만8천140㎡까지 확보했다.
중기부, 'AI 챌린지'서 19개 스타트업 선발…"사업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인공지능 초격차 챌린지'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의 성과와 사업화 계획을 공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삼성운용 ‘삼성알아서글로벌주도테마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 출시
특히 올해 설정 규모만 8642억원으로 기존의 목표전환형 펀드 가운데 단일 시리즈 기준 최대 모집 규모를 달성했다.
서울광장 1.3배 녹지, 강북 최초 클래식 공연장…서소문이 확 바뀐다
서울광장 1.3배 규모의 대규모 녹지가 조성되고 강북권 최초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 들어서는 등 서울 서소문로 일대가 녹지와 문화를 품은 혁신 업무지구로 재탄생한다. 203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재개발 완료 시 서소문빌딩의 오피스 면적은 기존보다 3.5배 늘어난다. 서초구의 예술의전당 같은 강북권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 들어서는 셈이다.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녹지공간도 대거 확충된다. 서울광장의 1.3배에 달하는 크기다.서울시는 이날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성과도 발표했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추진 이전에 연평균 2.7건에 그쳤던 도심 정비사업은 정책 시행 이후 연평균 12.8건으로 대폭 늘었다.
직장인 절반 “업무 중에도 투자한다”… 퇴근 후 투자시간은 ‘30분 미만’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4일 직장인 회원 3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재태크 방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13일동안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4.74%포인트다.연령대별 투자 선호도는 명확히 갈렸다. 40대의 경우 부동산(21.4%)과 현물(17.1%) 비중이 고르게 분포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여줬다. 결혼 여부도 투자 성향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부동산만큼은 미혼 8.7%, 기혼 28.2%로 큰 차이를 보였다.
‘AI 시대, 부산 수산산업 생존 전략은’ 제20회 부산수산정책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AI 시대와 부산 수산산업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가 ‘부산의 수산산업 디지털 혁신 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시 박근록 해양농수산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수산업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의 수산산업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스피, 장중 6%대 급락해 3,900선마저 붕괴
코스피가 5일 낙폭을 키워 장중 3,900선마저 내줬다.
BBQ,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매장 열어…33개주 진출
이번 진출로 BBQ는 미국 50개 주 중에서 33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SK하이닉스, SK그룹 연구단지 합류…부천대장 신도시 입주협약
제조 AI 역량 강화 집중 전망…그룹 연구단지에 힘 실어 SK하이닉스가 부천대장 신도시에 SK그룹이 조성하는 연구개발(R&D) 단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부천시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입주 협약 체결을 반영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기존에는 SK이노베이션이 입주 협약 주체였으나, 이번 변경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협약 주체가 됐다. 해당 단지에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제조 AI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해당 단지 입주 결정에 따른 구체적 운영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
DL이앤씨,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동반모델' 구축
DL이앤씨는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하는 협력사에 대해 지난해부터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늘어난 안전관리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무이자 자금대여 제도를 통해 직접적인 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재팬 모빌리티 쇼’서 미래 물류 기술 공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첨단 물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13km 간선 물류 구간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도심 물류센터 부족에 대비한 '이동형 물류센터' 모델도 특허 출원 중이다.라스트마일 영역에서는 로봇배송 기술이 주목받는다.
美 오프로드 시장 잡아라…한국타이어, 3년 연속 '세마쇼' 참가
올해에는 글로벌 140여개국 24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온로드 사계절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 △다이나프로 HT2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미국의 자동차 문화 선도 메가 인플루언서 '도넛 미디어'와 오프로드 특화 팟캐스트를 진행한다.
에코프로, 3분기 영업익 1499억원…3개 분기 연속 흑자
에코프로는 올해 3·4분기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4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그린에코니켈(GEN)'과 'ESG제련소' 인수가 마무리되며 투자 차익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지주사 에코프로의 자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도 그룹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3·4분기 메탈 트레이딩(510억원)과 투자 관련 수익(135억원)은 총 64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분기 5219억원 대비 1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2억원에서 91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61억원 대비 277억원(49.3%)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57억원에서 34억원(59.6%) 급감했다.에코프로 그룹은 연말부터 인도네시아 2단계 투자도 본격화한다. IGIP 1기 투자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 Vale Indonesia' 등 글로벌 기업과 합작법인 형태로 지분 약 20%를 확보해 진행된다.
매물 쏟아내는 외인들···코스피 3900선 붕괴, 6% 넘는 ‘패닉셀’
코스피가 6% 넘게 폭락하면서 코스피가 장중 3900선도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3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52.38포인트(6.12%) 급락한 3869.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2.30포인트(5.64%)떨어진 874.82에 거래되고 있다.
'日스미토모 우군 확보'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인텔도 포기한 '꿈의 기술' 유리기판 선점 나섰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84억 달러(12조 원, 2028년)시장으로 고속성장이 전망되는 차세대 기술인 반도체 유리기판 기술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2027년 이후 양산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현재 전 세계 기판업계는 인공지능(AI)시대에 대응, 반도체 유리기판 시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미토모화학그룹은 추가 출자자로 참여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유리기판 시장 규모는 2028년 84억 달러로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글라스 패키지기판 시제품을 생산 중이다.2027년 이후 본격적인 양산은 합작법인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서소문에 ‘혁신 업무지구’ 들어선다…서울광장 1.3배 녹지 조성
서울시는 중구 서소문 일대에서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의 첫 결과물인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민간사업자가 개방형 녹지를 확보하는 만큼 건축규제를 완화해 주는 개발 방안이다. 1980년대 개관해 공연 문화를 이끌어온 호암아트홀은 1100석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으로 재탄생한다.
GS건설 '메이플자이', 세계조경가협회상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은 '메이플자이'로 세계조경가협회상 주거 부문과 문화·도시경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급락장에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15개월만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5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약 15개월 만에 발동했다.
코스피, 장중 6% 급락 3900선 '와르르'…사이드카 발동(종합)
코스피가 5일 6% 넘게 급락하면서 장중 3900선 아래로 밀려났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전장보다 6.03% 하락한 3873.06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1448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신세계 철수한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가 낮춰 내달 공모
‘적자 운영’으로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사업권을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점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음달 새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이번에 입찰하는 매장은 신라와 신세계가 적자 운영을 이유로 매장을 반납한 곳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두 매장도 예전과 같은 객당 수수료로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새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세계가 반납한 DF2도 인천공항공사는 객당 수수료로 5617원을 최저입찰금액으로 제시했지만, 신세계는 이보다 61% 높은 9020원을 썼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입찰에서는 기존보다 객당 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안팎에서는 이번 입찰에 현대와 롯데는 물론 이번에 사업권을 반납한 신라와 신세계도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성그룹, 2025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 개최… ‘AI 시대의 바이오 혁신’ 조망
인공지능(AI)과 생명공학의 융합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조망한 것이다.올해 포럼에는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이 기조 연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AI로 자연에 없는 단백질과 펩타이드 구조를 설계하면서 신약 설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디지털 의료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헬스케어의 황희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지난해부터는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포럼 주제를 과학기술 전반으로 확대했다.
[속보]코스닥에도 매도사이드카 발동···‘블랙먼데이’ 이후 1년3개월만
코스닥 지수도 급락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장에도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토스, 토스애즈 '광고 측정 리포트'로 새로운 마케팅 지표 제시
리포트는 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매출로 이어지는 실제 구매 효과와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가치 측정, 기존에 성과 측정이 어려웠던 산업군까지 분석할 수 있는 확장된 접근법을 담았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는 토스가 바라보는 광고 성과 측정의 새로운 기준을 담았다"며 "마케팅 업계가 보다 현실적인 지표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캠페인 성과를 판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는 클릭 수나 전환 건수처럼 단순한 지표를 넘어 광고가 실제 매출과 고객 행동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살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 기획전 개최
제품 상세페이지 상단에는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제품에 담긴 스토리와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더하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소비자와 연결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소상공인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가뜩이나 단기간 급등으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버블' 논란에 시달리던 미국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락한 것이 조정의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50.78포인트(6.08%) 내린 3,870.96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개장 직후 장중 사상 최고치(4,226.75)를 기록한 지 불과 만 하루 만에 350포인트 넘게 지수가 빠진 것이다. 이날 4,055.47로 출발한 코스피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4,000선 아래로 밀린 데 이어 낙폭을 갈수록 확대하며 3,900선 아래로 빠르게 내려왔다. 외국인이 개장 후 불과 1시간 반 사이 1조1천69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10만전자'와 '60만닉스'를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의 주축이 돼 온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주가가 급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05% 내린 9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8.19% 급락한 53만8천원에 매매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시작해 장중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간밤 미국 장을 보면서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 조정을 맞으니 꽤 몹시 아픈 분위기"라고 말했다.
"OK예뻐지는적금 가입하고 올영 쿠폰 받으세요"
가입 기간은 6개월이며, 납입 회차에 따라 △2회차 납입시 5000원 △4회차 납입시 5000원 △6회차 납입시 1만원의 올리브영 쿠폰이 순차적으로 지급돼 만기 해지 시 최대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쿠폰 혜택을 받게 된다. 이자와 올리브영 쿠폰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고 연 8% 수준의 실질 체감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예뻐지는적금은 이자와 쿠폰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이중 혜택형 상품’을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잇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금융이 녹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로 신뢰 확보"...DB손보,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서비스업 분야의 최고상인 종합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포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DB손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 속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온 점이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DB손보는 △상품개발·판매·보상 전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의 점검체계 확립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 예방적인 소비자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 1순위 평균 경쟁률 17.4 대 1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하고, 24~27일 계약을 맺는다. 입주는 2028년 11월로 예정돼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1524가구 규모다. 풍무역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약 6500가구(주상복합, 단독용지 포함)를 비롯해 5478㎡ 규모의 광장, 3만5309㎡ 부지의 공원녹지 등 주거·상업·문화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가깝다.
KB손보, "KB골든라이프케어로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까지 보장"
레켐비는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됐으나 월 200~300만원에 달하는 비싼 치료 비용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큰 약물이다.KB손보는 '간병인 지원일당'의 보험료 갱신 주기를 기존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 확대하고, 간병비 상승 추세를 고려해 체증형 보장 구조를 새롭게 도입했다.아울러 기존 치매 간병보험에 탑재된 △치매 진단비 △치매 통원일당 △치매 재활 치료 △치매 특정 약물치료비(급여) 등 특약을 탑재해 치매 진단부터 치료 및 돌봄 영역까지 아우르는 종합보장 체계를 구축했다.기존 치료력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 'KB골든라이프케어 간편건강보험' 함께 선보였다.두 상품은 모두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무이자 지원 중단 후 계약률 급락"
이민석 서울시의원 "탁상행정에 청년 피해…대안 마련해야" 서울시가 청년안심주택 주거비 지원방식을 '보증금 무이자 지원'에서 '이자 지원 방식'으로 변경한 이후 주택 계약률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0년부터 청년안심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보증금 무이자 지원을 해왔으나 올해 7월부터는 협약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예산 미편성 등 문제 때문이다.
외국인 팔자에 코스피·코스닥 6% 급락…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전장보다 6.03% 하락한 3873.06를 나타내고 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20% 하락한 552.80이었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7개월만이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6.01% 하락한 1523.68이었다.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8월 5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위험회피 심리 고조 속에 144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코스피, 낙폭 키워 한때 3,900선마저 붕괴…코스닥도 하락(종합)
외국인 대거 '팔자'…삼성전자·하이닉스 급락 코스피·코스닥 동반 사이드카…작년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코스피가 5일 장중 낙폭을 키워 한때 3,900선마저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4.88포인트(4.73%) 내린 3,926.8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에도 낙폭을 키워 한때 3,867.81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소폭 줄어든 상태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이날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15개월 만에 발동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차례로 발동되기도 했다.
"매력 없다" 깜짝실적 GS건설 목표주가는 20% ↓ ... 현대모비스, 로봇사업 본격 진출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기사 제목 아래에 있는 '기사원문'을 누른 후 소제목(링크)을 누르면 더 자세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11월 5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중심에서 벗어나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며 장기 성장 기대를 높였습니다. 24시간 3교대 작업이 가능해 인간 노동자가 하는 단순하고 위험한 작업을 대체하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를 말합니다. GS건설은 3분기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웃돌았지만 건축 주택 부분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5% 감소한 1조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완성"...K-City '3단계' 진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개소했다.이번 3단계 고도화를 통해 △복잡한 도심 교차로(입체교차로, 골목길 등) △교통·보행 상황 재현 시설(보행자, 자전거, 이륜차 출몰 등)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완비하며 최고 수준의 통합 실증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이를 통해 자율주행 업계 및 연구기관은 도로·신호·보행자·기상 등 현실 세계의 모든 변수를 반영한 고난도 자율주행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레벨 4 이상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정밀 검증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진다.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는 올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제도의 운영·인증·평가를 총괄하는 핵심 시설이다.
렌터카 사용 기한 7~9년으로 연장...최대 운행거리도 제한
전기·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9년의 차령을 적용한다.렌터카에 사용되는 승용자동차의 대폐차에 따른 차량 신규 등록 시, 기존에는 신차 출고 후 1년 이내의 자동차만 등록 가능했으나 개정을 통해 2년 이내의 자동차도 등록 가능하도록 완화한다.또 차령 완화로 인한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운행 가능한 최대 주행거리를 경형 및 소형은 최대 운행거리 25만㎞, 중형은 35만㎞, 대형 및 전기·수소차는 45만㎞를 초과할 경우 운행을 제한한다.국토부 배성호 모빌리티총괄과장은 "이번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련 업계에 대한 활력을 부여하고 소비자의 렌터카 이용요금 절감과 함께 과도한 주행거리로 인한 안전 문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발암물질 5527배 검출···“짝퉁 장신구·라부부 키링 주의하세요”
해외에서 불법으로 수입된 ‘짝퉁’ 라부부 키링(인형)에서 기준치의 344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관세청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몬스터 엘프 캐릭터인 ‘라부부’ 키링 짝퉁 5점을 분석한 결과, 2점에서 국내 기준치의 344배에 이르는 가소제(DEHP)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부 장신구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허용 기준치의 최대 5527배 검출됐다. 성분별로 보면 납은 기준치의 4627배, 카드뮴은 120배까지 검출됐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 '부산 주례열린도서관' 등 선정
부산 주례열린도서관과 성남시 'WHITE STRIPE(교촌 1991 빌딩)',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가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는다.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1992년 제정 이후 올해 34회를 맞는 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공공·민간·주택·한옥), 건축문화진흥, 학생설계공모전(일반·한옥)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공공분야 건축물로는 부산 사상구에 있는 주례열린도서관과 성남시 'WHITE STRIPE(교촌 1991 빌딩)',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가 대통령상을 받는다.주례열린도서관은 아파트 예정 부지를 구청이 매입해 지역사회 속 열린 소통의 장으로 확장하고 급경사지라는 대지 특성을 계단형 테라스로 극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촌 1991 빌딩은 유리 외벽재의 빛 반사와 투영 왜곡을 줄이기 위한 설계자의 집요함과 섬세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다.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는 공동주거의 오랜 과제인 공동체의 관계성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구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선정됐다.서희재는 주변의 자연경관을 차경(借景)으로 받아들이면서 공간마다 다른 시선과 조망을 갖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한옥분야 대상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을 받는다.건축문화진흥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은 진주시로 선정됐다.
K-푸드+ 수출상담회 성료…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도약 발판
미국의 월마트, 숍라이트 등에 납품하고 있는 바이어는 "지난해 한국산 수삼(인삼) 검역 타결로 인삼 제품을 찾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GAP인증을 보유한 고품질 수삼 수출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향후 FDA 사전등록 등 수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K-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시장을 다변화하고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는 떡볶이와 만두, 막걸리, 포도, 인삼 등 28건 8백만 불, 외식 분야는 종합 분식, 돈까스 등 3건 1백만 불, 농산업 분야는 수직농장 솔루션 등 4건 3백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형승용 렌터카 사용기한 5→7년 완화…주행거리 35만km 제한
렌터카에 사용되는 자동차 중 중형 승용차의 차령(사용기한)이 5년에서 7년으로, 대형 승용차는 8년에서 9년으로 완화된다. 전기·수소차는 9년의 차령을 적용한다. 또 렌터카 업계는 중소업체 비중이 97%(1154개)로, 차령 완화 혜택이 중소업체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7~8일 항공대 개최
'취업특강 및 직무설명회'에서는 항공레저 관련 취·창업 정보 및 현직자가 설명하는 직무별 취업 로드맵을 공유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전·현직 종사자와 취업컨설턴트가 진로·직무 상담을 제공하고, '기업상담·홍보관'에서는 항공레저산업의 최신 동향과 취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박람회 기간 '다양한 실전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flycare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시판] 한경연, 13일 'AI·디지털 혁신과 경쟁정책' 정책 심포지엄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산업조직학회와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과 경쟁정책'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경쟁의 중심이 인재·데이터·알고리즘 등 무형자산으로 이동하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변화 속에 새 경쟁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산업조직학회와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과 경쟁정책'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 7∼8일 항공대서 첫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
현장 채용관에서는 항공레저·드론·도심항공교통, 항공운송, 정비, 지상조업 관련 기업들이 당일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8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일대에서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패러글라이딩협회, 대한 드론축구협회, 드론 기업, 항공사, 공항공사 등 70여개 항공레저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농식품부, '2030년 돼지열병 청정화'…신형백신 등 방역대책
로드맵의 첫 단계는 오는 2027년까지 '국내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 구축'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기존 백신을 신형 마커백신으로 교체한다. 마커백신은 돼지의 돼지열병 항체가 외부 감염에 의해 생긴 것인지 마커백신 접종에 의해 생긴 것인지 구분할 수 있도록 해 방역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기존 백신 대비 접종 스트레스 반응이 적어 출하 일령을 단축하는 효과도 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감염농장 색출을 위해 연간 25만회 이상의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031년 이후 '청정화 유지' 단계에서는 돼지열병 발생을 대비한 백신 비축과 농장 모니터링 검사, 야생멧돼지 관리, 국경검역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또 양돈 농장의 돼지소모성질병(PED·PRRS)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든 농장의 질병 진단과 발생 정보를 농가에 공유해 교차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국산 밀 활용 베이커리 대회 '우리밀 뺑드미' 개최
대회에서는 농식품부가 조합한 원맥을 원료로 하는 밀가루가 사용된다.
신임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내부 출신 발탁
황 행장은 전북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199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뒤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 남북협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 상임이사로 일했다.
소비자 절반 “내년 상반기 집값 오른다”…불안 심리 확산
5일 부동산R114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에 따르면 52%가 2026년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대출 규제 강화 조치 이후 승인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락은 9.26%에 불과했다.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전세의 월세화 현상과 신축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동원 F&B 참치통조림 공장 ‘히스타민 글로벌 표준공정’ 확립
최근 국제적으로 수산식품 관리기준이 강화하며 참치통조림 생산공장의 위생관리 고도화와 표준공정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수과원은 동원 참치통조림 공장의 제조 공정별 히스타민 발생량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섰다.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화된 위생·공정관리 기준을 제시, 수산식품에서 발생하는 히스타민의 주요 관리점을 도출했다.동원 F&B 김성용 대표는 “이번 연구로 확립된 히스타민 관리기준을 국내외 생산공장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수과원과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참치통조림의 품질과 식품 안전관리 수준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수과원 목종수 기후환경연구부장은 “일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우리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장중 3900선도 붕괴...6% 급락[fn오전시황]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세에 밀려 200p 넘게 하락하면서 장중 한 때 3900선마저 내줬다. 지난 4월 7일 관세 타격으로 인한 코스피 급락 이후 약 7개월 만이다.이날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15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37억원, 46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통신(0.2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신축 아파트 단지 86%,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초과
서울시 신축 아파트 단지 중 86%가 실내 공기 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정철동 사장 “우리만의 ‘해자’ 만들자”
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파주 사업장에서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기업의 기본 소양인 Q·D·R을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수익 구조를 두고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게시판] 한림수직, 계동 한옥갤러리서 팝업 전시회
한림수직은 1959년 제주 성이시돌목장에서 시작된 제주 지역 최초의 양모 니트 브랜드로 2005년 문을 닫았다.
GS건설 ‘메이플자이’, 세계조경가협회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GS건설은 2024년 자이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디자인·조경뿐 아니라 주거기술과 서비스 영역 전반에서 혁신을 추진해 왔다. GS건설 측은 이번 수상은 자이(Xi)의 리브랜딩 이후 디자인 철학과 조경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앞서 메이플자이는 색채 조화로 도시경관 완성도를 높인 공로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한국색채대상)과 2025 굿디자인 어워드(통합형 사이니지 시스템)도 수상한 바 있다.
“여성 임원 약진 계속”…100대 기업 476명 역대 최고…삼성전자 1위
여성 임원을 배출시킨 기업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을 보유한 기업 숫자는 올해 79곳으로 지난해보다 5곳 많아지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성 임원 보유 기업 수는 2004년 10곳→2006년 13곳→2010년 21곳으로 조금씩 늘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72곳, 2024년에는 74곳으로 늘더니 올해는 지난해 대비 5곳 더 많아졌다.올해 1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을 최다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80명의 여성 임원이 활약중이다. 100대 기업 내 여성 임원 비중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6%대 수준을 보였다. 100대 기업 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은 2019년 3.5%→2020년 4.1%→2021년 4.8%→2022년 5.6%였다가,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6.3% 수준을 보였다. 올해는 6.5%로 이전해 대비 소폭 증가했다.올해 파악된 100대 기업 여성 임원 476명 중 88.7%에 해당하는 422명은 1970년 이후 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R114 "2명 중 1명은 내년 상반기 주택가격 상승 전망"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천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상승 전망 비율은 2021년 하반기 조사(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부동산R114는 전했다. 전세가격은 상승 응답이 57.75%로 하락 응답(9.26%)의 6.2배였고 월세가격은 상승 전망(60.91%)이 하락(5.28)의 11.5배에 달했다. 전세가격이 오른다는 응답자 중 34.8%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화된 대출규제로 위축된 매수 심리가 상대적으로 전세 수요를 늘려 가격 상승 압박을 높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57%포인트다.
해양진흥공사, 3억 달러 규모 포모사 채권 발생 성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3억 달러 규모의 포모사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 취임…"경제의 '진짜 성장' 이끌 것"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5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처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이루는 지식재산 총괄부처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탈취하는 지식재산 반칙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위조상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단체, 식약처에 "가르시니아 건기식 즉각 안전조치해야"
2023년 기준 유통 중인 가르시니아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은 1천599개에 달한다.
AI 거품 우려 금융시장 덮쳐…주가·원화 동반 급락
코스피 5% 넘게 떨어져 장 중 3,900선 무너져 …환율, 7개월 만에 최고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이날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15개월 만에 발동했다. 5일 인공지능(AI) 업종 고평가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원화 가치도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 중 5% 넘게 밀리면서 3,900선 아래로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도 1,450선에 다가서며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장보다 197.80포인트(4.80%) 내린 3,923.94다. 이날 오전 9시 46분 15초께엔 7개월 만에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도 장 중 10원 넘게 급등하며 1,4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와 원화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신임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두 번째 내부출신
전임 윤희성 행장에 이어 두 번째 내부 출신 발탁이다. 수출입은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신임 황 행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커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장애 동행 치과’ 60곳···서울맵에서 확인하세요
앞으로는 장애인 치료가 가능한 치과를 일일이 전화하거나 수소문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장애 동행 치과 위치와 진료 정보를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 도시생활지도에 표시해 한번에 확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 동행 치과는 중증장애인이 거주지 인근 치과에서 기본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실시간 문의가 필요한 시민은 120 다산콜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 신혼부부 보증금 이자지원 10년→12년으로 연장
앞으로는 서울에 사는 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대출 기한이 최장 10년에서 12년까지 늘어나고 청년 월세 지원액은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개선해 오는 20일 신규대출 신청자와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기본 대출 4년에 자녀 한명당 4년씩, 총 8년이 추가돼 최장 12년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월세 70만원 초과~90만원 이하 주택도 포함된다.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확대
출산 자녀 1명당 대출연장 2→4년…난임시술 증빙시 2년 연장 청년 월세기준 70만→90만원…자립준비청년도 금리 1.0% 지원 서울시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혼부부가 출산하면 자녀 1명당 대출 기한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려주고, 청년의 경우 지원 기준이 되는 월세 금액을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우선 신혼부부의 출산 가구에 대한 대출 연장 기간을 확대했다. 자녀 1명 출산 시 연장해주는 대출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2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기본 대출 4년에 자녀 1명당 4년씩, 총 8년이 추가돼 최장 12년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기본 4년에 자녀 1명당 2년씩(총 3명까지) 최장 10년간 대출을 이용할 수 있었다. 만혼과 고령 출산 증가에 따라 난임 가구에 대한 지원도 추가됐다.
똘똘한 한채·상급지 갈아타기…초고가 아파트 거래 일년새 59%↑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4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실거래가 30억 원 이상은 총 3228건(실거래가 등록 해제 제외)으로 집계됐다.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산출된 집값 지표는 상승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129.1로, 전월 대비 2.18% 올랐다.
'검은 수요일' 코스피 6% 폭락에 3900선까지 붕괴…사이드카 발동 [종합]
코스피지수가 미국 발(發)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에 충격을 받으면서 5일 장중 39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증시가 6% 안팎으로 폭락하자 한국거래소는 각각 7개월과 15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9% 하락한 3920.09를 기록 중이다. 이날 1.61% 급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패닉셀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폭을 키우더니 4000선과 3900선을 잇따라 무너뜨렸다. 팰런티어의 급락은 다른 AI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냉각으로 이어졌다.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이날 3.96% 하락했고, AI 칩 제조사인 AMD(-3.70%)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18억원과 4657억원 매수우위다. 다만 이 시각 현재 낙폭을 다소 줄여 5%대 내림세다.원·달러 환율은 장중 급등해 1440원대를 다시 돌파했다.
렌터카 사용기한 7~9년으로 연장…최대 45만km 운행 가능
또 렌터카 자동차를 교체할 때 새로 등록하는 차량은 신차 출고 후 1년 이내 자동차만 등록 가능했지만 2년 이내로 기준이 완화된다. 렌터카 차량의 최대 운행 거리 규정도 시행된다.
LG생활건강, 청주 무심천서 환경정화 캠페인 벌여
LG생활건강 청주공장은 무심천을 맡아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이자 최장 12년간 지원한다
만혼과 고령 출산 증가에 따라 난임 가구 지원이 추가됐다. 난임 시술 증빙 자료(진료확인서 및 세부내역서)를 제출하면 2년간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한부모 가족에 해당하는 청년만 추가 금리 1.0%를 지원받았지만 앞으로 자립 준비 청년도 보호 종료 확인서를 제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기본 금리 2.0%에 추가 금리 1.0%가 더해져 총 3.0% 이자를 지원 받는다.
충북 청주 오송서 자율주행 DRT ‘AI콜버스’ 시범운행
충북 청주시가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중인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청주 콜버스’ 모습. 청주시 제공.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버스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DRT) ‘AI 콜버스’가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일원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국토부는 5일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수요응답형 AI콜버스(자율주행 DRT)’ 운행 개시 행사를 열었다. 자율주행 DRT는 국토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러 강세·재고 증가…WTI 0.8% 하락 [오늘의 유가]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45달러(0.7%) 떨어진 배럴당 64.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한때 1.8% 남짓 밀리며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이날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원유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달러화로 표시되는 원유 가격 특성상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수요가 하락할 수 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미국석유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650만배럴 증가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 2.8배 올린다···UNIST, 반고체 전해질 개발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 수명을 2.8배 늘리고 폭발 위험은 낮출 수 있는 젤 형태의 전해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전압 배터리는 4.4V 이상으로 충전되는 리튬이온전지로, 같은 부피에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용 전기차에 주로 사용된다. 이 활성산소는 가스를 발생 시켜 배터리 폭발 위험을 높이고 수명을 줄인다. 새 전해질을 적용한 배터리는 4.55V의 고전압 충전 조건에서 5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81%를 유지했다. 기존 배터리는 180회 만에 용량이 80% 이하로 떨어졌다.
장중 3900선마저 붕괴한 코스피...7개월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HK영상]
더불어민주당이 5일 코스피지수가 4000선을 하회한 것을 두고 "4000 이하로 붕괴되었다는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지수는 또 올라갈 수도 있는 건데 (붕괴는) 과한 표현이고, 사실과도...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세라지오GC)에서 첫 프로암 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호흡하며 기부까지 함께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방역관리 강화해 양돈질병 원천 차단…돼지열병·소모성질병 청정화 추진
이와 함께 전문가 회의, 가축방역심의회 등을 거쳐 백신접종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2029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청정화 달성 단계이다. 위험도 평가 결과 예방접종 중단 결정 시 전국 돼지농장에 백신 공급을 중단하고 백신접종 금지를 시행한다. 지방정부별로 특별 방역관리 추진해 미흡 사항을 보완한다. 이를 통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청정국 지위 인증을 획득한다.
[마켓PRO] 고수들, ‘5%대 폭락장’서 삼성전자·하이닉스 집중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5일 오전 폭락장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 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일동제약은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투자 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SK하이닉스는 54만3000원으로 7.34% 하락했다.
민원 직접 받은 이찬진···벨기에펀드·백내장 실손에 답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몸소 금융소비자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상징적 행보다. 이외 금감원 임원들도 순서대로 상담자로 나선다.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금감원 경영진 민원상담 Day’ 첫 주자로 나섰다.
이찬진 "벨기에펀드 불완전판매 확인 시 배상기준 재조정"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5일 벨기에펀드 관련 민원인을 만나 불완전판매가 확인되면 배상 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원장은 '경영진 민원 DAY' 첫날인 이날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벨기에펀드와 실손의료보험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하고 이처럼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벨기에펀드에 가입한 민원인은 이 원장에게 "판매 직원이 벨기에 정부 기관이 장기 임차한 건물에 투자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설명해서 가입했는데 전액 손실이 났다"고 호소했다. 백내장 실손보험 관련 민원인들은 금감원 앞에서 입원보험금 등 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3년째 하고 있다. 백내장 수술은 실손보험 중에서 분쟁이 매우 항목이다.
코스피 5% 급락하자... 비트코인도 '10만달러선 붕괴' [HK영상]
5일 코스피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덩달아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도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가상자산 시장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6일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20% 넘게 하락한 수준입니다.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입니다.
증시 조정·달러 강세 겹악재에 치솟은 환율…1,500원 전망도
대규모 대미 현금 투자 부담에 원화 약세 압력이 가중돼 환율이 중장기적으로 1,500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시장 일각에서 나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27분께 1,449.5원까지 올랐다. 2천억달러 대미 현금 투자 부담도 잠재적인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백석현 이코노미스트는 "9월 중순 이후 달러가 대다수 통화 대비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달러 강세가 생명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도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불확실한 데다 단기 증시 과열에 따른 조정 우려도 있다"며 "달러인덱스가 102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세계 소비트렌트에 아시안 웨이브…K뷰티·푸드 수혜"
내년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시안 웨이브'(Next Asian Wave·아시아 문화)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K뷰티·푸드가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2026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5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중국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신임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 "완전체 위해 삼고초려"
경사노위에 참여했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조차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참여를 중단했다가 지난 4월에야 겨우 복귀한 상태다.이 때문에 제대로된 노사정 대화가 힘든 상태로 받아들여져 왔다. 법조계에서 대표적 노동법 전문가로 꼽히며, 퇴임 후에도 여러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카뱅, 3분기 누적 순익 3751억 ‘역대 최대’…비이자수익 전년比 27% 증가
카카오뱅크는 5일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7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7% 증가한 규모로, 전체 영업수익(2조 3273억 원) 중 36%를 차지했다. 반면 3분기 누적 여신 이자수익은 1조 4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비이자수익이 증가한 건 대출 비교, 광고, 투자 등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2312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카카오뱅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 2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3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7만 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454만 명으로 집계됐다.
황성엽 "생산적 금융, 금투업계가 주도...당국·정치권 협의체 만들 것"[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지금은 한국 금융은 은행 중심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비생산적 가계 자산은 증시와 연금시장으로 이동해야하는 골든타임입니다. 정책 당국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황 사장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황 사장은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38년째 증권업계에 몸담아왔다. 2005년부터 경영지원부 리스크관리팀 담당 임원으로 기획 인사 재무 금융상품 등을 두루 담당했다. 2008년부터는 자산운용본부장, 2012년부터는 법인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형 증권사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이끌고, 중소형 증권사는 대형사가 하지 못하는 역할을 규모에 맞게 분담하자는 게 큰 틀에서의 방향이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제도다. 자본 8조원 이상 증권사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만 판매할 수 있는 발행어음 제도를 확대하자는 게 골자다.
이현승 "금투협, 정책 대응자 아닌 설계자…국채 딜러사 과징금 해결할 것"[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금융투자협회는 정책 대응자가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설계자 역할을 해야합니다. 업계 맞춤형 소통과 신속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대형 증권사의 글로벌화와 중소형사의 도약을 동시에 지원하겠습니다. 이 전 사장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사장은 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관료출신이다. 경제기획원 동향분석과, 공정거래위원회 총괄정책과, 재정경제원 예산실 재정계획과, 재정경제부 장관비서실 등을 거쳤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GE 에너지 한국지사 대표를 지냈다. 2008년 SK증권 사장으로 취임했다.이후 2015년 부동산 전문운용사인 코람코운용, 2017년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2018년 1월 KB자산운용 대표로 부임해 2023년까지 일했다. '청년도약펀드' 도입이 대표적이다.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장중 연 2.734%
10년물 금리는 연 3.081%로 0.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1bp, 0.1bp 상승해 연 2.880%, 연 2.670%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3.105%로 0.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2bp, 0.2bp 하락해 연 3.023%, 연 2.851%를 기록했다.
세종장애인차별연대, 시청 1층서 농성…지원 예산 확대 촉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장애인차별연대가 5일 세종시청에서 장애인 지원 예산 확충을 촉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2025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 12일 개최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구직자 면접을 진행한다.
[마켓PRO] 서학개미 고수들 ‘8% 급락’ 팰런티어 집중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팰런티어테크(티커 PLTR)를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PLTR은 190.74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7.94% 내렸다. 지난 3일 장 마감 후 PLTR은 지난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1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세화 현상에…서울시, 신혼부부·청년 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
출산 때 연장되는 임차보증금 저금리 대출 기간을 최대 4년 늘렸다. 사업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신혼부부는 출산 자녀 1명당 4년씩 최대 8년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기본 대출 기간 4년을 고려하면 최대 12년 동안 저금리로 임차보증금을 빌리게 되는 셈이다. 소득 및 자녀 수, 본인 부담 등을 고려했을 때 평균 이율은 연 2.3% 수준이다.난임 가구에 대한 지원도 추가됐다. 연장 기간 중 출산하면 4년을 더 늘려서 최대 10년간 빌릴 수 있다. 청년은 주택 월세 기준을 기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한다.
한국회계학회 "올해 합격자 중 수습기관 등록 26%…내실화해야"
실질 미지정 인원 592명…내년도 최소선발예정인원 결정 시 검토해야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4명 중 1명만 수습기관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합격자 중 171명도 10월 22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로 파악됐다. 공인회계사회는 "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결정하는 '공인회계사자격ㆍ징계위원회'에서 내용이 심도 있게 검토되고 현 정부의 의사결정과정에 충분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단풍길 품은 아파트 ‘메이플자이’, 세계 조경상 2관왕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로 세계조경가협회(IFLA)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매년 환경의 질적 향상을 이끈 건축물 등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 내 약 5690그루 가운데 1419그루가 단풍나무 계열이다.
울산 부동산 상승세…‘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분양 주목
하반기 들어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10월 들어서도 1주차 0.13%, 2주차 0.11%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1순위 청약을 받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평균 9.8대 1, 최고 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유승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B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50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3㎡ 단일 타입으로 설계되었다.단지는 특히 교육환경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사초등학교(2026년 개교 예정), 무거고 이전 예정 부지, 서사중 건립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13월의 월급 얼마?"…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개통
국세청은 2000만 근로자의 '13월의 월급'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홈택스에서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
"나 가게 접었다" 자영업자 한숨…비임금근로자 10만명 감소
비임금근로자 수가 1년 새 10만명 이상 줄며 600만명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 둔화로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는 65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3000명(-1.5%) 감소했다.
"글로벌 경제·디지털 화폐 논의"...스위스·싱가포르 향하는 이창용
아울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는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한은의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한강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디지털 금융환경 속 중앙은행 화폐의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와 싱가포르 핀테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6일 출국해 13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전체 총재회의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韓주식시장 매력 높여 해외투자 편중 완화해야”
과도한 해외 투자 치우침을 완화해 국내 순대외자산(NFA) 확대 흐름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연기금의 해외투자 지속, 국내투자 수익률 저하 등 NFA를 확대시키는 국내요인들도 단기적으로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자체 방문 부담 커”…울산 中企, ‘임시운행허가’ 시스템화 건의
2015년부터 전국 중소기업의 규제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해당 기업은 "대기 또는 수질 환경기사 자격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 요건을 충족한 인력을 중소기업이 확보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R&D 성공한 중소기업 50개 저리융자·해외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성과를 올린 중소기업 50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110억원의 투자유치와 21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창출했으며, 향후 항암 화학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계·재도전 분야에선 새솔테크 주식회사 등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매출이 2022년 4억3000만원에서 2024년 23억7000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재창업에 성공한 기업이다.주식회사 아르고스다인은 공공혁신분야에서 우수 R&D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세탁 몇 번에 발수 기능 '뚝'…고민되는 러닝 재킷 뭐 사야될까?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야외 달리기 열풍이 확산되며 기능성에 패션까지 잡은 러닝 재킷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5회 세탁 후 뉴발란스, 데상트, 아디다스, 언더아머 4개 브랜드 제품의 발수성이 3급으로 떨어지며, 부분적으로 젖는 현상이 발생했다. 데상트, 안다르, 젝시믹스 3개 브랜드는 아예 제품에 손세탁을 권장하는 표시가 있었다. 데상트와 젝시믹스는 향후 세탁 방법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회신했다.체온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를 보는 '체온유지성' 시험에서는 나이키, 데상트, 안다르, 언더아머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올해 그냥 '쉬었음' 인구 264.1만 명…역대 최대 규모 기록
이는 1999년 현재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성별로 나눠보면 여자가 61.7%로 남자(38.3%)의 두 배에 가까웠다.
창업 1년 안된 신규 자영업자, 올해 33.1만 명…역대 최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무인쇼핑몰·인터넷쇼핑몰이나 플랫폼 종사자 등이 급증하면서 최근 5년 동안 증가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2년 연속 감소했다.또 따로 임금을 받지 않고 가족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무급가족종사자는 87만 9천 명으로 3만 3천 명 줄었다.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8만 명)에서 크게 증가한 반면, 50대(-6만 6천 명), 15~29세(-5만 9천 명), 40대(-3만 1천 명), 30대(-2만 7천 명) 등 다른 연령대에서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산업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농림어업 136만 7천 명(20.9%), 도·소매업 109만 3천 명(16.7%), 숙박·음식점업 88만 3천 명(13.5%)에서 많이 일했다.증감 추이를 보면 숙박·음식점업(3만 2천 명), 교육서비스(3만 1천 명) 협회·단체·개인서비스(3만 1천 명)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13만 1천 명), 운수·창고업(-4만 1천 명)에서 크게 감소했다.이들의 일하는 환경을 살펴보면, 비임금근로자가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거나 일자리에 소속된 평균 기간은 15년 5개월로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운데 산재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65.1%로 2.7%p 하락했다.한편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신규 자영업자들은 33만 1천 명으로, 2007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었다.이들의 사업준비기간은 1~3개월 미만이 44.8%로 전년동월대비 1.8%p 비중이 상승했다.
"서학개미 등에 GDP대비 순대외자산 비율 55%…원화약세 압력"
서학개미 등의 해외 투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도 하나의 요인인데, 순대외자산 증가는 대외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원화 약세 압력이 그만큼 커질 우려도 있다. 우리나라 실제 NFA 비율의 경우 2023년(47%)이나 현재(55%) 모두 2023년 기준 균형 비율보다는 높은 상태다. 한은은 글로벌 무역 불균형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연기금 해외 투자, 국내 투자 수익률 저하 등의 요인이 단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우리나라 NFA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국내 주식 시장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연기금의 국내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과도한 해외 투자 치우침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쉬었음 1년새 7만3천명 늘어…청년층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못 찾아 마지못해 쉬고 있다고 응답했다. 신규 자영업자는 33만1천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비경활 중 '쉬었음' 16.3%…청년·노년층 "원하는 일자리 못 찾아"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2만명으로 1년 전보다 9천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계층을 뜻한다. 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의 비중은 35.4%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비중은 8월 기준 1999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64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7만3천명 늘었다. 15∼29세 청년층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34.1%로 가장 많았다. 작년보다 3.3%p 증가했다. 1년 안에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330만1천명(20.4%)으로 1년 전보다 0.3%p 하락했다. 올해 8월 기준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을 합친 비임금근로자는 65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3천명 줄었다.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2.6%로 0.5%p 하락했다. 비임금근로자의 규모와 비중은 모두 2007년 관련 조사 시작 이래 8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비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44.2시간으로 1년 전보다 0.1시간 줄었다. 1년 이내 확장 계획은 2.4%로 0.2% 올랐다.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신규 자영업자는 33만1천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소 수준을 나타냈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에이피알, 백악관 SNS 덕에 브랜드 위상↑"
이는 과매수 구간에서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는 신호로 해석된다. 샤프비율 2.77 수준으로 위험대비 초과 수익률이 기대되고 있다.에이피알은 최근 5거래일 10% 뛰었다. 그가 구매한 제품들은 조선미녀 인삼클렌징오일·인삼아이크림·광채프로폴리스세럼·산뜻청매실클렌저와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PDRN 핑크 톤업 선크림 등이다. 코어16은 한화시스템에 대해 지난달 30일 시장 전체의 매수 강도를 나타내는 ADR(20,50) 단기선이 장기선을 상향 돌파했다고 전했다. 최근 정상 BMI서도 체중 감소 효과 입증했다
"국민연금을 믿으십니까" 물었더니…'신뢰' 44.3%·'불신' 55.7%
경총 인식조사…20∼40대 특히 신뢰도 낮고 보험료율 인상 부정적 국민연금을 신뢰하는 국민보다 신뢰하지 않는 국민이 다소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17%, 신뢰하지 않는 편이라는 경우는 38.7%로 집계됐다. 신뢰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39.6%였고, 매우 신뢰한다는 답은 4.7%에 그쳤다. 20대는 30.8%, 30대는 25.3%, 40대는 42.6%만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발적 가입 의사가 높은 임의(계속) 가입자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6.1%로 과반이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9.7%는 현재 소득에 비해 연금보험료가 부담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에 대해 보험료 분담 여부와 별개로 지역 가입자의 신고소득과 그에 따른 보험료 수준 자체가 사업장 가입자에 비해 크게 낮은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지역가입자가 7만9천886원인데 사업장 가입자는 30만6천985원으로 약 4배 수준이었다.
남은 두달, 카드 얼마나 써야할까…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공제 가능성 높은 근로자 52만명에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국세청은 5일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연말정산을 앞두고 올해 남은 두 달 동안 근로자들이 미리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올해 9월까지의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해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비 와도 괜찮다더니…러닝재킷 절반, 세탁 후 발수성 뚝"
8종 모두 세탁 전에는 5등급이었으나 뉴발란스 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아디다스 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종은 세탁 후 3급으로 떨어졌다. 반면 나이키 리펠마일러·안다르 클리어페더맨즈윈드자켓·젝시믹스 RX에어라이트자켓·휠라 PERTEX경량바람막이 등 4종은 세탁 후에도 5등급을 유지했다. "비 와도 괜찮다더니…러닝재킷 절반, 세탁 후 발수성 뚝" 영상 닫기 "비 와도 괜찮다더니…러닝재킷 절반, 세탁 후 발수성 뚝"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30세대 70% “국민연금 신뢰 안해”…보험료율 인상 73% 반대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서도 국민연금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7%로 신뢰한다는 쪽(44.3%)보다 많았다. ‘세대 간공정성 확보’(27.6%)가 그 뒤를 이었다.
배재규 "오늘 같은 급락장에도 '안심'"...TDF 장기투자 강조한 한투운용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들고 있면 오늘과 같은 급락 장세에서도 별로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그는 "테크 테마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변동성이 너무 커져 견디기 어려울 수 있다"며 "기술주와 TDF를 포트폴리오에 적절히 섞으면 좋다"고 덧붙였다. '연금투자 자율주행 상품'이라 불리는 TDF는 은퇴 예상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설정된 전체 TDF 중 가장 높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박희운 한투운용 솔루션부문 전무가 '인출기 연금 투자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펀드는 해외 주식 중에서도 미국 성장주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 또 포트폴리오에 금을 편입해 미국 성장주의 변동성 리스크를 제어하면서도 수익률을 높이는 효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김인중 농어촌공사사장 “현장 안전관리 작동 매우중요”… 전국부서장 안전토론회 개최
김인중 사장은 “안전은 어떤 것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다.
부산국제금융센터 로비에 음악이 흐른다
6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음악회를 진행한다.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을 초청해 진행하며, 실내악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음악회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활성화와 문화예술, 금융을 융합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뉴욕, 런던, 도쿄 등 주요 금융중심지들은 문화·예술을 금융중심지 경쟁력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생각하고 금융과 예술의 접목에 힘쓰고 있다.목요일마다 열리는 BFC음악회는 일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금융업무 공간의 경직된 이미지를 완화하고 일상과 문화의 접점을 확대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부산 이전 정책금융기관 임직원들의 문화생활 수요도 충족시킴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세계적 금융중심지들이 예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이번 음악회가 BIFC 인지도와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과 BIFC 입주기관 임직원의 문화적 갈증 및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韓 순대외자산 1조 달러 시대…'해외투자 쏠림' 우려도
지난해 12월말 58.8%가 역대 최대 기록이다.우리나라 순대외자산은 지난 2014년 3분기에 플러스(+)로 전환한 뒤 지난해 4분기 1조달러를 돌파했다.한은이 국민소득과 인구구조 등 기초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한 우리나라의 GDP 대비 균형 NFA 비율은 지난 2015년 -3%에서 2023년 30%로 상승했다.실제 NFA 비율은 지난 2023년 47%, 현재 55%로 모두 2023년 기준 균형 비율보다 높은 수준이다.이희은 한은 해외투자분석팀 과장은 "우리나라의 NFA 비율은 대표적 순대외채무국인 미국 등과 비교해 높은 편"이라며 "최근 한국 NFA 비율이 빠르게 높아진 데는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국내 자산 수익률 저하, 연기금 등의 대규모 해외 투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한은은 우리나라 NFA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이 과장은 "NFA 증가는 대외 건전성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자본의 해외 유출에 따른 국내 자본시장 투자 기반 약화, 달러 수요 증가에 따른 원화 약세 압력 등 부정적 측면도 있다"면서 "국내 주식 시장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연기금의 국내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과도한 해외 투자 치우침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엣젯항공, 연 목표 97% 달성
현재 서울, 부산, 대구에서 호찌민, 하노이, 다낭, 냐짱, 푸꾸옥, 하이퐁을 잇는 12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9월 30일 기준 비엣젯항공은 총 219개 노선(국제선 169개, 국내선 50개)을 운항하며 약 215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현재 9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탑승률은 86%, 정시 및 기술 신뢰도는 99.72%에 달해 아시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비엣젯항공이 20% 주식 배당을 결정하며 견실한 재무 기반을 입증했다.이사회는 총액 1조1830억동(약 591억원) 규모, 1억1830만주 이상을 발행하는 주식 배당안을 승인했다.
“이 맛을 잊었었다”…전 국민이 다시 타 마시는 ‘그 커피’ 정체는?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서식품의 지난해 커피믹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커피믹스 판매는 2014년 이후 매년 감소세였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작은 절약’이 일상화됐다”며 “커피 한 잔도 이제는 합리적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커피전문점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커피믹스는 ‘실속형 대안 커피’로 다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재활성화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재택근무와 혼밥 문화 확산으로, 간편하게 한 잔을 타 마실 수 있는 믹스커피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커피믹스 판매 반등은 단순한 경기 변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 중심에 다시 커피믹스 한 잔의 따뜻한 현실감이 자리하고 있다.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2개월 연속 빅3
DK아시아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9월에 이어 10월에도 2개월 연속 빅3에 이름을 올렸다. 실내에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해당 시설은 야구, 축구, 양궁, 레이싱 등 총 7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갖춰 가족 중심의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캠코·예보, 몽골금융기관에 ‘부실채권 정리 기법’ 전수
구체적으로 △부실채권 인수·관리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부실 금융회사 정리 △부실자산 평가·회수 등 몽골 금융시장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실시된 이번 연수는 캠코와 예보가 부실채권 정리 및 예금보험제도 운영 관련 노하우 등을 초청기관에 전수해 몽골의 금융안정성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축적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가 몽골 금융시장 안정화에 뜻깊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몽골 등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관계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월간활성이용자수 1997만 달성'...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영업익 5043억원
카카오뱅크는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5043억원, 순이익 375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4분기 영업이익은 1511억원, 당기순이익은 1114억원으로 집계됐다.가계부채 총량관리 규제 등으로 이자수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고객 트래픽 및 수신 성장을 바탕으로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와 자금운용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카카오벵크는 설명했다.대출 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4분기 누적 83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급증했다. 고객 수는 2624만명으로 136만명이 올해 신규 유입됐다. 3·4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7만명에 달했다.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에도…"연말 신고가 경신 가능"
비트코인(BTC)이 끝내 10만달러선을 지키지 못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인공지능(AI) 랠리 둔화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비트코인은 하락분을 일부 만회하며 10만2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이번 하락의 배경으로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시장 유동성 동결 우려가 지목된다. 미 연방정부는 이날 임시 예산안이 부결되며 사실상 셧다운 최장기록(35일)을 경신했다.여기에 AI 주도 증시 랠리의 '거품론'도 영향을 미쳤다. CNBC는 "주요 가상자산은 AI 관련 종목과 동일한 투자자층을 공유하고 있어, 한쪽이 흔들리면 다른 쪽도 연동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ETF 자금 유입과 기업의 가상자산 채택 확대 흐름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 정부 셧다운이 끝나기 전까지는 시장이 불안정할 것"이라면서도 "QE가 시작돼 유동성이 풀리면 비트코인 강세장은 다시 점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황두현
사이드카 발동된 '검은 수요일'…증권가는 "두려워 말라" [분석+]
미국발(發)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에 충격을 받으면서 8거래일 만에 코스피지수 40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한때 장중 3900선 아래로 밀렸다. 전날 4년여 만에 가장 많은 '매물폭탄'을 던진 외국인은 이날도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오전 10시33분께는 코스피지수가 6.16% 내린 3867.8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지수는 앞서 전날에도 외국인의 강한 차익실현 흐름 속에서 2.37% 내린 채 마감했다. 전날 기록된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약 4년3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AI 관련 주식의 버블이 '닷컴버블' 때보다 심각하다는 경고를 내놨다. 과열된 기대를 식히는 '숨 고르기' 국면이 왔을 뿐, 추세적인 하락세에 들어갔다고 해석할 명분이 적단 분석이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초 대비 지수가 70%가량 올랐다. 단기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일 뿐"이라며 "AI가 시장에 나온 지 약 3년이 흘렀다. 상승장일수록 더 많은 조정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며 "조정받는다고 비관론에 빠지면 안 된다. 연말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 ) 선진지수 편입 로드맵' 발표도 예정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수가 펀더멘털 대비 가파르게 오른 건 맞기 때문에 한때 3500~3700선까지도 밀릴 수 있겠지만, 연말까지 4100선까지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배재규 "TDF 투자자는 급락장도 걱정 없다…장기투자 때 진면목"
트렌드를 좇아 투자하면 시장이 폭락할 때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자산을 배분해주는 펀드인 TDF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납입 초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퇴직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여 안정적 운용에 집중한다.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4%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배 사장은 거품론을 일축했다. AI 대표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30배 수준으로 과하게 높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TDF는 급등장에서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급락장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며 "위기가 온다고 현금 비중을 늘리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전날 기준 설정액은 5193억원, 순자산총액은 8115억원이다.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는 '인출기 연금 투자 방법' 주제로 발표했다. 안전한 인출 전략과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무는 "시장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며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하는 '가드레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제주·부산·경기,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내 생산-소비를 실현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전력 생산-소비를 최적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에 다양하게 실증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 주재했다. 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산업통상부·국토교통부 차관과 민간 위촉위원 19명(2년 임기, 연임 가능) 이내로 구성된다.이날 위원회에선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도 심의·의결됐다.
"상인들과 함께 뛴다"…마포구 11대 상권 '릴레이 반상회'
지난 4일 첫 반상회는 합정동 하늘길 상권에서 진행됐다.
2명 중 1명 “내년 집값 오른다”…2021년 이후 상승 전망 최대치
국민 2명 중 1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한 핵심 지역의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2021년 하반기 조사에서 상승 전망이 62%를 기록한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조사(올해 하반기 전망)와 비교해 상승 전망이 3%포인트 올랐다. 하락 예상은 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매매 가격 상승 응답자의 상당수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을 이유로 꼽았다. 6·27 대책, 10·15 대책 등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의 문턱을 높인 만큼 거래가 이뤄지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설명이다. 응답자의 58%는 전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락 전망(9%)과 비교해 6배 넘게 높은 수준이다.
이젠 차도 ‘명품’ 인증…마세라티, 이탈리아 명품 협회 지원 알파 로메오와 협업
사업부 신설을 통해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미적·기술적으로 발전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두 브랜드는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 한정판 모델 제작, 빈티지 복원, 맞춤 제작 차량 개발, 레이싱 기술 혁신을 실현한다. 보테가푸오리세리에는 마세라티와 알파 로메오의 풍부한 유산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결합해 새롭게 탄생한 프로젝트로, 마세라티와 알파 로메오의 독자적인 DNA를 기반으로 한다. 마세라티와 알파 로메오의 커스텀 모델이 탄생하는 보테가는 업계 최고의 디자이너, 기술자, 엔지니어들이 모여 이탈리아의 엔지니어링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는 한층 더 고도화됐다.
진주 우주항공 국가산단, 준공 앞두고 분양 활성화 '기대'
경남 진주시 정촌면에 조성된 '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가 준공 승인을 신청하면서 산단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83만㎡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지난 9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준공 승인 신청을 완료해 공장 설립이 가능해졌다. 지난달에는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주항공 국가산단 4호 기업 입주가 확정되는 등 기술력 있는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조건도 갖췄다.
"올해 회계사 합격자 26%만 취업, 취업 재수 심각"
회계학회 연구진은 “2025년도 합격자 1200명 중 수습기관 등록 인원은 10월 22일 기준으로 338명(26%)에 불과하다”며 “2025년도 등록인원 대다수는 전년도 합격자로 취업재수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현재 대규모 미취업 사태는 회계업계 불황 등으로 인해 자연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수습기관 미지정 문제는 회계전문 인력 양성의 연속성에 악영향을 미쳐 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갖추기 어려울 것이다”고 우려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10월말 기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 중인 미지정 합격자는 443명 수준”이라며 “현재 파트타임으로 채용된 159명 또한 내년 3월 계약종료시 잠재구직자 해당하며, 실질 미지정 인원은 592명”이라고 설명했다.
[마켓칼럼] 한국 증시 호조세와 자산배분
1990년대 이후의 장기 흐름을 돌아보면,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주요국 시장을 압도해 왔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구조적 강점, 기술 혁신, 그리고 자본시장의 깊이가 결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몇 분기 동안은 이러한 패턴에 다소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선과 방위산업 역시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서 신규 수주를 확대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원자력, 조선 등 전략 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확대되면서, 한국 주요 산업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좋은 시장을 선택하고 일관된 비중 조절을 유지하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자산배분 전략이 필요합니다.올해 한국 증시의 흐름은 분명 긍정적이며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한국 증시의 단기적 호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글로벌 구조적 성장의 중심에 있는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자산배분을 지속해서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대·기아, 수요응답교통 '셔클', 헝가리서 첫 해외 시범사업 성료
시범 사업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1주간 헝가리 괴될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자리한 인구 4만 명의 소도시다.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인 12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어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셔클은 고정 경로를 이용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SKC 3분기 영업손실 528억원…적자 축소
순손실은 99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쇼츠] 포화 속으로…'6전7기' 우크라 무인로봇 부상병 후송 작전
후송 작전은 7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습니다.
부안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2029년까지 82억원 투입
전북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제주·부산·경기,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내 생산-소비를 실현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전력 생산-소비를 최적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에 다양하게 실증할 예정이다.
기보, 항공우주산학융합원와 인천 항공우주 창업생태계 구축 맞손
기보는 특히 보증지원과 인천시 이차보전사업을 연계해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이 우수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사업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이전부터 자금지원까지 포괄하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이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기술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을 연계해 항공·우주 분야 창업을 촉진하고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심성학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기술창업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우수기술의 사업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 낙폭 줄여 장중 4,000선 회복
코스피가 5일 장중 낙폭을 줄여 4,000선을 회복했다.
[K-VIBE] 노석준의 메타버스 세상…인간 사회 통제 기재로 쓰인 신화-③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시리즈는 주간으로 게재하며 K컬처팀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신화와 규율의 구조적 관계: 문화적 정체성에서 권력의 장치로 신화는 옛날이야기나 허구를 넘어서, 한 사회의 문화와 전통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정체성의 근간이다. 각 민족과 공동체는 자신들의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온 신화적 서사를 비판 없이 받아들이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문화적 유산과 집단적 존재 이유를 확인한다. 이처럼 신화는 또 하나의 '언어'이며, 조상들의 기원과 삶의 방식, 철학, 그리고 소중히 여기는 정신적 가치를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다. 가족이라는 가장 작은 사회 단위에도 신화에서 파생한 문화 규범이 스며들어 가족 구성원의 행동 양식을 강하게 통제한다. 결국 신화는 사람들이 '왜 특정 방식으로 살아야 하는가'는 근본적 질문에 답하면서, 그 안에 담긴 규율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행동 규제를 내포한다. 신화는 본질적으로 권력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신화가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는 반면, 규율은 우리의 신체와 행동을 조직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두 개념을 구분했다. 예를 들어 군대는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신화적 서사로 정당화한 조직이다. 이는 개인의 생명을 국가라는 공동체를 위한 신화적 이야기 안에 포섭시켜 규율하는 매우 강력한 권력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 역시 신화가 개인의 감정과 행동을 깊이 규율하는 현대적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고대부터 신화는 허구 이야기 그 이상으로, 사회 구성원의 정체성과 사회 질서를 심는 근본적 사회적 장치였다.
내년 경제·증시 전망은…'신한 금융시장 포럼' 개최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5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LH, 'AI 홈' 탑재 모듈러 집 첫 선
AI 가전과 센서∙조명∙도어락 등 사물인터넷(IoT)기기, 냉난방공조 시설, 에너지 솔루션, 환기 시스템 등 건축물을 구성하는 다양한 기기들이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연결돼 실내 환경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모듈러 건축과 함께 턴키 방식으로 제공돼, 입주자는 입주 후 로그인만 하면 삼성전자 AI 홈이 제공하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일상을 바로 누릴 수 있다.삼성전자는 LH 전시장 내에 1인∙2인 가구를 위한 51㎡ 규모의 쉽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구현했다.삼성전자 DA사업부 양혜순 부사장은 "LH와 협업해 AI 홈을 적용한 스마트 모듈러 주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제공하고, 차세대 주거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AI 데이터센터에 LS전선 전력 시스템..."3년 5000억 이상"
멕시코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고객 대상 공급 효율성과 납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자회사 LS에코에너지도 베트남 생산법인 LSCV를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우디, 전국 전시장서 ‘A6 e-트론’ 등 전 라인 시승 행사 진행
전시장별 운영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 또는 각 딜러사의 전시장별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본 행사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하여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혜택이 제공된다.
전세계 유일...4·5세대 HBM 친환경 인증 받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한글과컴퓨터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재원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종교·동성애로 박해 받았다”…말레이시아인 320명 허위 난민 신청
“종교와 동성애로 박해를 받았다”며 말레이시아인 320명에게 허위 난민 신청을 알선한 말레이시아 브로커 2명이 출입국당국에 적발됐다. B씨도 말레이시아인 57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받고 허위 난민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에게 돈을 주고 허위 난민을 신청했다가, 이를 배워 같은 방법으로 허의 난민 신청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 공장서 유해 가스 유출 사고…1명 사망·3명 부상(종합2보)
소방당국 "질산 또는 불산 추정 물질"…경찰·고용노동부 현장 조사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현장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에 노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측은 화학 물질 누출이 계속되자 사고 발생 2시간 뒤인 오전 11시 14분께야 소방당국에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또 해당 화학 물질이 불산 또는 질산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고용노동부가 사고가 발생한 해당 공장 라인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 이글스에 오렌지색 휴대폰…임직원 수험생 자녀엔 21년째 선물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의 40년 팬이자 구단주다.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수단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나눴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팬 전원에게 패딩 담요를, 2차전에서 불꽃 쇼를 선물했다. 김 회장은 “승패에 상관없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준우승 직후였던 지난달 31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는 2004년부터 21년 동안 임직원의 수험생 자녀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LX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이익 58.1% 감소
LX인터내셔널이 지난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비 58.1% 감소했다. 지난해 3·4분기 t당 140달러였던 호주산 석탄 가격은 올해 3·4분기 109달러로, 인도네시아석탄은 52달러에서 42달러로 하락했다. 광산 원가 절감 및 생산량 증대, 트레이딩 물량 확대 등 수익성 제고에 힘을 기울인 결과,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LX인터내셔널은 '미래 유망영역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서발전, 당진 학생 366명에게 4억2천500만원 장학금
당진발전본부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1만8천121명에게 99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에스엠 3분기 영업이익 482억원…작년 동기 대비 261.6%↑
매출은 3천2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한국 행사서 글로벌 행사로...SK AI 서밋, 3만5000명이 찾았다
SK그룹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서밋 2025’가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아이폰 생산장비 첫 공급…애플과 협력 확대
LG전자가 애플의 아이폰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장비를 처음 공급하며 계열사의 부품 납품을 넘어 애플과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5일 “LG 생산기술원이 폭스콘·타타 일렉트로닉스·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도 공장에서 아이폰17 전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가 아이폰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 장비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교촌, 전국 매장에 ‘라이더 힐링 쉼터’ 도입…온기 더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52개 가맹점에서 배달 파트너를 위한 전용 쉼터 ‘교촌 라이더 힐링 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 대구 中企 간담회 열고 산업전환기 대응방안 모색
이번 간담회에는 강석진 이사장과 함께 최재혁 메가콤 대표, 김만구 에이치알티로보틱스 대표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중진공은 간담회에서 △지원사업 안내 △지역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경영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냥 쉰다” 264만명…청년은 ‘일자리 없어’, 30대는 ‘번아웃’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3000명 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다’는 사람이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청년층의 수시채용 확대와 경력직 우선 선발로 진입 문턱이 높아지고, 30대는 퇴사 후 재취업까지의 공백이 길어지는 ‘경력 단절형 휴식’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셋값 1% 상승에도 힘든데…"내년엔 4% 오른다" 전망 나왔다
이어 "정책 신뢰 회복과 수요 맞춤형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전셋값은 10월까지 0.57% 올랐다. 특히 서울은 2.31% 오르면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시장 불안 신호는 이미 뚜렷하다.KB부동산은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10월 5억7333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지수가 기준선 100을 넘을수록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매물 감소와 입주 절벽이 겹친 탓에 전세난이 해결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전날 기준 2만5012건으로 1만2000가구 규모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겹쳤던 연초 3만1814건 대비 21.4% 감소했다. 연초 2735건에 달했던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세 매물은 현재 247건에 불과하다.서울 25개 자치구별로 봐도 전세 매물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곳이 많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프롭티어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약 13만 가구에서 내년 8만3600가구로 35% 이상 급감한다.
진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 'J-Startup 페스티벌' 개최
경남 진주시는 5일 충무공동 복합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혁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J-Start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부터 세대 공감형 부대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시민들간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예비 창업자와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의 혁신적 창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총잔고 2조원 돌파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총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 8일 개막
서귀포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일원에서 '제4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수요응답형 셔클, 헝가리서 첫 해외 시범사업 성료…“글로벌 확장 가능성 확인”
현대차·기아가 해외에서 진행된 수요 응답 교통(DRT) ‘셔클’(SHUCLE)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8월18일부터 10월31일까지 11주간 헝가리 북부에 있는 인구 4만명 미만의 소도시 괴될뢰에서 실시됐다. 괴될뢰는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12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어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매우 낮은 지역이다. 셔클은 이러한 괴될뢰의 교통상황 개선을 위해 투입됐다. 셔클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서비스다.
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손실 74억원…적자 축소
매출은 3조3천6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대전 로봇·드론 기업 '로보월드' 출격…대전TP, 홍보관 운영
대전TP는 올해 지역 로봇·드론 기업 12개사로 구성된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건축물 MRO 테크 솔루션 기업 넷폼알앤디, 에트리홀딩스로부터 SI 투자 유치
내년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과 소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1순위 17.42대1...전 타입 마감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선보인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가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5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5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721명이 신청해 평균 17. 최고 청약 경쟁률은 29.
패스트파이브 “마곡, 제4의 핵심 업무지구로 부상”
마곡점의 평균 이용 규모는 1.7인, 평균 계약기간은 321일이었으며, 마곡나루점은 평균 5.8인, 평균 313일로 집계됐다. 건축·법률 분야 전문직과 스타트업의 입주 비중이 높다.올해 초 개점한 마곡나루점은 공항철도·5호선·9호선 급행이 정차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쉬었음’ 3년새 18% 급증…“청년층,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
또 남자는 621만5000명으로 78만명 증가했지만 여자는 100만5000명으로 7만명 감소했다.쉬었음의 주된 이유로는 ‘몸이 좋지 않아서’(34.9%)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15세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35.4%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최악 재정난 부산의료원, 경영 정상화 자구 노력 부족 질타
부산시 올해 174억 출연에도 경영난…40억원 추가 차입 부산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이 적자 누적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은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5일 부산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부산의료원이 파산 직전이라고 할 정도로 최악의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스스로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기준 부산의료원의 4년간 수입 감소 누적액은 974억원에 달했다.
강원 공무원·교사 "우리도 시민…정치기본권 보장하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개월가량 앞두고 강원지역 공무원과 교사들이 참정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은평구, 17일 '어르신 일자리박람회' 개최
은평구는 오는 17일 오후 1~5시 구청에서 '은평 어르신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양대노총 "65세 정년연장, 연내 입법하라…임금피크제·재고용 방식 수용할 수 없어"
노동계는 정년연장이 청년 채용 감소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심화시킬 것이란 경영계 주장에 대해 "이러한 사용자의 주장은 10년 전 60세 정년 의무화 당시를 떠올릴 정도로 똑같은 이유와 변명으로 공포 마케팅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동계는 "임금피크제로 청년고용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어떠한 수치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며 "되레 나이를 이유로 중고령자의 임금을 큰 폭으로 삭감하고 희망퇴직 등의 상시적 구조조정을 통해 임금피크제 노동자들을 고용절벽으로 내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동계는 정부·여당을 향해 "사회적 논의를 핑계로 애매한 태도만 보여주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입법 의지를 갖고 입법 엔진을 달아야 하는 결단의 시기가 왔다"고 촉구했다.
김은혜 "새벽배송 금지, 생존·삶과 직결…일할 자유·선택권 침해 안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노동계를 중심으로 떠오른 새벽배송 전면금지 논란과 관련해 "새벽 배송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헌법이 보장한 일하고 싶은 자유, 선택의 권리를 침해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5일 국회 운영위에서 열린 인권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중소상공인, 농가, 일자리가 걸려 있고, 부모, 어르신, 맞벌이 부부의 절박한 아침, 소중한 일상이 걸린 문제"라며 이처럼 밝혔다.김 의원은 "새벽 배송 종사자들의 93%가 새벽 심야 배송 제한에 반대하고,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응답이 95%로 나타났다"며 "근로자의 권리, 의사를 존중한다면 이 분들이 왜 새벽배송을 선택하는지 먼저 헤아리는 게 순서"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건강권 확보 문제가 중요하다"면서도 "강요가 아닌 관리와 보호에 나서줘야 한다.
SH, 우리은행과 400억 규모 '상생펀드' 개설…협력업체 지원
SH 200억원 예탁…총 1.48%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우리은행과 협력업체들의 금융 지원을 위한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SH는 펀드 조성을 위해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예탁하고 발생 이자수익을 대출금리 감면 재원으로 활용한다. 우리은행은 여기에 추가 금리 인하를 더해 총 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한다.
코스피, 오후 중 회복세 4000선 개인-외국인 줄다리기[fn오후시황]
오전 중 6%대까지 하락했던 코스피가 회복세를 보여 4000선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기계/장비(-6.26%), 운송장비/부품(-5.15%), 화학(-4.03%) 등이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하락 중이다. 개인이 735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8억원, 27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멀미나네"…4000선 붕괴와 회복 반복하는 코스피
오전 10시33분께는 전날 대비 6.16% 내린 3867.8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 한때 4055선까지 회복했다. 현재는 4000선을 밑돌았다가 웃돌았다가를 반복하고 있다.외국인이 2조3578억원 매도 우위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은 2%대 약세다. 현재 시각 기준으로는 전날 대비 29.24포인트(3.16%) 내린 897.33에 거래 중이다.역시 개인이 6394억원어치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과은 6054억원, 301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 은 4%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5.6원 오른 1443.5원에 개장했다.
한화오션, 성장동력 확보에 임원승진
[한화오션 2026 정기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강병철 △권기범 △김기환 △김범성 △김병국 △김창수 △박재성 △박정식 △배성우 △윤찬웅 △이용안 △황인열
[게시판] iM뱅크·중소기업융합중앙회 상생협력 업무협약
iM뱅크는 전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성수역 혼잡도 낮춘다” 서울교통공사, 3-1번 출구 신설 입찰
서울교통공사가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지난 4일 냈다고 5일 밝혔다. 성수역 출입구 계단 추가 신설은 이용률이 높은 기존 3번 출입구 전면에 3-1번 계단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당초 성수역 출입구 혼잡도 개선 필요성에 따라 2·3번 출입구 방향에 출입구 신설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5월 설계를 마쳤다. 2번 출입구 추가 계단 신설은 예산 확보 시 추진할 예정이다.
디오비스튜디오, 생성형 AI 기반 실시간 영상 비식별화 솔루션 공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EU의 디지털제품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대응을 위한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에도 착수한 바 있다. 이러한 데이터 스페이스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이 중요한데, 디오비스튜디오의 실시간 얼굴 비식별화 기술은 민감한 영상 데이터도 안심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 등 규제 강화와 맞물려 영상 내 얼굴 가림 처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육·의료·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창용, BIS총재회의 등 참석 6일 출국…'한강 프로젝트' 소개
이 행사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Expo)에서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행사로 주요 금융 및 핀테크 기업 CEO,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정책당국자들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한강'에 대해 소개하고,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중앙은행 화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총재회의 참석 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12일 열리는 '제10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원…작년 동기보다 12% 늘어
면세점은 매출 2천225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거뒀다.
서학개미·연기금 해외투자 증가, ‘원화 약세’ 자극해
서학개미 등의 해외투자 증가가 국내 자본시장 투자 기반 약화와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경제 규모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이 높다며 국내 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국민연금 등의 국내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은 2023년 기준 47%로 균형 수준보다 17%포인트 높았다. 미국의 과잉소비·과소저축에 따른 글로벌 불균형에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국내자산 수익률 저하, 국민연금 등의 대규모 해외투자가 더해지면서 균형 수준에 비해 순대외자산 수준이 높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당분간 순대외자산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컴포즈커피, ‘부여 밤’ 신메뉴 최단기간 40만잔 판매 달성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부여 밤’ 특유의 깊은 단맛과 은은한 향을 담은 이번 신제품은 한층 부드럽고 감미로운 풍미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 잔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부여 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1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아메리카노 무료 & 크룽지 세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니클로, 팝아티스트 카우스와 니트 협업… 내달 5일 출시
더불어 히트텍(HEATTECH) 비니·장갑·투톤 머플러 등 6종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밸류업지수 지난달 역대 최고치…올 들어 78% 급등
이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각각 128곳과 39곳이다.지난달에는 코스닥 상장사 제이 브이엠 이 예고 공시를 제출했다. 공시 기업 중 시총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 비중은 65.3%,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는 6.0%로 나타났다.
신임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내부 출신 발탁
한국수출입은행이 5일 신임 행장으로 내부 출신 황기연 상임이사(57)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황 행장은 전북 출신으로 전북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199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했다.
동아ST, 비만치료제 임상 1상 결과 발표…"체중 4.3% 감소"
임상 1상은 DA-1726 단일 및 다중 용량에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등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DA-1726 투여군은 투약 26일 만에 체중이 최대 6.3%, 평균 4.3% 감소했다. 허리둘레는 최대 3.9인치(10㎝) 감소했으며 투약 종료 후 2주간 효과가 이어졌다. 비슷한 계열 물질인 펨비두타이드 대비 체중 감소 효과는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남송이오름 탐방로 정비
이들은 오름 입구의 잡초를 제거하고,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사용했던 레일용 폐목재를 활용해 일부 구간에 계단을 설치했다.
카카오뱅크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3751억원…역대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약 37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7~9월) 11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3751억원으로 1년 전(3556억원)보다 5.5% 불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시장금리 하락 여파로 순이자마진이 줄어든 영향이다.
수도권 공급 정책 집중…지방에선 사업 지연, 계약해제 속출
그러나 지방에선 가뜩이나 사업성 악화로 늦어지고 있는 주택사업이 더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당장 지방 택지지구에선 보상 등 절차 지연으로 민간이 계약을 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업계에선 미분양 증가와 지역 건설사 폐업 속에 수도권 지원 집중으로 지방 주택시장 환경이 더 악화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5일 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사업이 진행 중인 지방 공공택지는 90곳, 181㎢에 달한다. 토지 부분 준공이 이뤄진 대구도남이나 광주신창 등을 제외하면 86곳은 아직 토지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비수도권 택지 개발은 지역 내 주택난 해소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최근 지방 택지지구 사업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은 2만2992가구로 지난해 말(1만7229가구)과 비교하면 33.44% 증가했다. 전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지방 비중이 80%를 웃돈다.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사에 직접적인 재무 부담으로 작용한다.
국가AI전략위, 앤트로픽과 면담…"AI 안전·신뢰 협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거대언어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의 벤 만 공동창업자와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현직 검찰수사관 임대 '동탄 전세사기' 사건 수사 장기화 전망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임차인 10여명으로부터 임대인이자 검찰수사관인 A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지난 9월 말 제출받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임차인들은 전세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각각 1억여원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초 고소가 접수된 지난 9월 말 이미 필리핀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고소인들은 전세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중앙지검에 휴직을 내고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무로 인한 출장 등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수출길 열린 싱가포르서 '제주의날' 행사
최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에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수출하기로 한 가운데 싱가포르 현지에서 다양한 제주 수출품 홍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제안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제안했다.
현대백화점 "계열사 더현대광주 주식 1천500억원에 추가취득"
주식 취득 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광주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5월 15일이다.
통합 SK온, 첫 CEO 타운홀 미팅…"원팀으로 단단하게 성장"
이날 행사에는 이석희 CEO를 비롯해 지난 3일 신규 선임된 이용욱 CEO, 김원기 SK엔무브 사내 독립 기업(CIC) 사장 등 경영진과 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SK온은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플루이드 사업 시너지 본격화를 통해 이루어 갈 통합 SK온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용욱 CEO와 김원기 사장도 SK온 구성원들과 처음 만나 포부를 밝혔다. 유정준 부회장은 "SK온 CEO직에서는 떠나지만, SK㈜ 부회장으로서, SK아메리카스 대표로서 미국에서 SK온의 성공을 위해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게 하나씩 쌓여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산업 전환기' 맞은 남아공…한국 車·철강·배터리에 '기회'(종합)
남아공이 지난 2020년부터 국가 주도로 추진하는 불린들라 경제계획은 에너지, 물류, 통신, 비자 등 최상위 국가 구조 개혁 프로그램이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남아공에서 전력망 안정화, 자동차·디지털 부문의 산업 구조 고도화, 수소·재생에너지 부문의 친환경 전환 등 수입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석유제품과 기계류 등 남아공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부품 현지화 및 공급망 내재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남아공의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아프리카의 연간 생산량(118만대)의 절반 이상(60만대)을 담당할 정도로 제조 기반이 탄탄하다. 이에 자동차 차체를 비롯해 브레이크, 구동축, 서스펜션 등 한국산 부품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아공 내에서 한국과 한국 상품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보고서는 남아공 시장 진출 시 특수한 현지 기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지 수입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지진 중국과의 치열한 가격 경쟁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 통해 오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쿠팡, 올 3분기 매출 13조 ‘역대 최대’···저수익성·사회문제는 숙제로
쿠팡이 올해 3분기에만 13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3분기 연속으로 2000억원을 넘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45억원(1억62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386.16원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4353억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쿠팡의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1.38%)보다 다소 개선됐다. 매출은 12조8455억원(92억670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며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이 부문 매출은 1조7839억원(12억870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나 늘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아시아에서도 5일 한국과 일본 증시가 급락하며 AI 버블 우려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자산매각 전면 중단' 지시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이런 긴급 지시를 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김건희 "두차례 샤넬백 받아" 첫인정…尹직무관련·대가성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시인했다. 다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부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후 3시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오후 1시 16분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출석한 서씨는 '유족에게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법원으로 들어섰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최 전 부총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최 전 부총리는 고지된 시간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조사에 관여한 경찰 관계자들을 5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서 취재진과 만나 경찰이 자신을 불필요하게 추가 소환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장과 수사2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한국인정기구 화학 분야 인정범위 확대
이 시험은 섬유 시료에서 폼알데하이드를 40도 증류수로 추출한 뒤 분광 분석법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을 정밀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종류의 텍스타일 시료에 적용할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소재 안전성 검증이 가능하다.
‘19분기 연속 성장’ 쿠팡의 새벽배송 혁신, 지방 농가의 판로를 열다
경남 김해의 김치 제조업체 모산에프에스는 올해 목표 매출 15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10년 넘게 연매출 30억원에 머물던 이 회사가 쿠팡 새벽배송 입점 5년 만에 매출 38배 성장을 이뤘다. 매출 절반 이상(60억원)이 쿠팡을 통해 발생했을 정도다. 대표 상품은 이름 그대로 ‘갓 담근 김치’. 쿠팡의 로켓프레시 물류망 덕분에 전날 생산된 김치가 이튿날 오전 7시 전국 소비자 문 앞에 도착한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최근 사상 최대 분기 매출(12조8455억원)을 발표하면서, 그 성장의 이면에 지역 농가·소상공인의 동반 성장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2조8455억원(92억67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쿠팡 입점업체의 70% 이상이 중소기업이다. 모산에프에스 김진경 대표는 “쿠팡 새벽배송은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롯데, 그룹 사내벤처 육성 ‘롯데 유니콘 밸리’ 출범
롯데가 그룹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롯데 유니콘 밸리’를 출범시킨다. 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 유니콘 밸리’는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아이디어들이 자라는 곳이라는 의미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액셀러레이팅(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및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른 시간 내에 사업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화 지원금으로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롯데벤처스는 모든 단계에 1:1 멘토링 및 아이디어에 맞는 외부 전문가를 연결해준다.
"핀초포테 즐기세요"…8일 도봉구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핀초포테는 핑거푸드와 음료·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말한다.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내년 9월 완공 목표…현재 공정률 30%
경기 평택시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평택역 앞 복합문화광장을 내년 9월께 완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유통가 3분기 호실적 기대…관광객 증가·소비쿠폰 덕 봤나(종합)
올해 3분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정부의 소비쿠폰 등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백화점과 편의점이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은 명품과 패션 부문 실적이 호전됐다. 특히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본점과 강남점, 센텀점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리뉴얼(재단장) 등 투자 비용으로 작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이날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10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26억원으로 1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롯데쇼핑[023530]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5천550억원, 1천392억원으로 0.38%, 10.1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증권사들은 롯데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820억∼826억원으로 작년 3분기(707억원)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마트[139480]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4천592억원으로 0.66% 줄고, 영업이익은 1천435억원으로 28.4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영화,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죠"...효성, 시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
효성은 올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효성 임직원들은 단순 후원을 넘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영화 소개' 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영화 상영 전 주요 장면이나 배경을 목소리로 설명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이다.효성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해왔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목소리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한편 효성은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장애예술가 창작 활동 후원 등 장애인의 문화·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년 만에 매출 5000억 회복"...SKC, 실적 반등 신호탄 쐈다
SKC가 2025년 3·4분기 사업 실적에서 사업 전반의 회복세를 입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년 만에 매출 5000억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동박·반도체 소재·글라스기판 등 신사업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SKC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5060억원, 영업손실 52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2년 만에 5000억원선을 회복했다.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는 북미향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이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1667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3분기 적자폭 축소...신재생 부문 4개 분기 연속 흑자
미국 주택용 에너지 시장 확대와 함께 개발자산 매각 및 설계·조달·시공(EPC) 매출 증가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실적은 안정세를 유지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1603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
새만금 신항만, 전북 ‘크루즈 관광 허브’로 뜬다
전북도, 2026년 개항 앞두고 국제 크루즈터미널 조성 전략 속도 전북도가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을 국내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활성화 및 국제 크루즈터미널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크루즈 유치 전략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새만금항을 전국 8대 크루즈 기항지로 끌어 올리기 위한 움직임이다. 전북도는 새만금 크루즈 관광 수용태세 강화를 위해 기존 TF 외에 새로운 협의체도 구성한다.
전주시설공단, 수능일에 교통약자 수험생 콜택시 무료 운행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전주 시내 고사장까지 이용할 수 있다.
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6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DL이앤씨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DL이앤씨는 협력사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배재규 한투운용 사장 "AI 버블 아냐...반도체 회사에 투자해야"
그러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수준은 20~30배 수준으로 결코 버블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과거 철도 사업이 유망하다며 모두가 뛰어들 때 앤드류 카네기는 철강을 팔아 성공했다"며 "마찬가지로 인터넷 시대엔 인터넷에 필요한 반도체를 공급하는 회사를, AI시대에는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 사장은 특정 종목이나 테마에만 투자하기 보다는 변동성을 버틸 수 있도록 타깃 데이트 펀드(TDF)를 일정 비율 섞어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그는 "호황기가 지나고 시장이 침체하거나 폭락하면 진정한 투자 실력과 결과가 드러나는 만큼, 현재는 주식시장이 급등하며 자금이 쏠리고 있지만 지나고 보면 꾸준하게 성과를 내는 TD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투자자의 은퇴 목표시점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배분 비율을 조정하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수자원공사,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통한 디지털 전환 성과 점검
물과 철도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디지털 지역 상생 과제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정책적 효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플랫폼 참여자로서 기후변화 대응 핵심 기상·기후 데이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올해 새롭게 플랫폼에 참여하는 한국남동발전 등 5개 데이터 전문 기업을 소개했다.2부에서는 AX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방법론과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집중적 논의가 이루어졌다.데이터 전문기업의 '빅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정부 AI 전략과 데이터 스페이스' 발제로 AI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수집 등이 언급됐다.이어진 토론에서는 공공과 민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정부 AI 육성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 공동 노력의 필요성과 AI 핵심인 데이터의 표준, 공유,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가치 있는 기업과 데이터를 발굴하고 AX 전환의 중점 플랫폼 역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이 색은 한화 이글스의 열정과 팬들의 응원을 상징하는 '이글스 시그니처 색'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그룹 측 설명이다. 한화 이글스는 올해 시즌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섰다.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의 40년 팬이자 구단주로,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수단과 함께 눈물을 보이며 기쁨을 나눈 바 있다.
거제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일운면에 숙박시설 조성
이번에 투자가 확정된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은 일운면 소동리 일원 약 5만7천671㎡에 총 645객실 규모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정부 재정,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산업은행에서 출자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자펀드를 결성,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경남 거제시는 시 일운면에 대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검색도 쇼핑도 AI 효과 ‘톡톡’···네이버, 분기 매출 ‘3조원 시대’
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검색·쇼핑 등 주요 사업 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쇼핑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는 등 AI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6% 상승한 3조13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570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내년 봄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를 시작으로 생성형 검색 경험을 전면 제공하는 AI 탭, 네이버 서비스 영역 전반을 아우르며 외부 생태계와도 연결되는 통합 AI 에이전트까지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로볼리전트-테솔로, ‘로보월드 2025’서 정밀 조작 휴머노이드 시연
양 사는 오늘(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로보월드 2025’에 공동 참가한다. 이번 시연은 양사 협력의 첫 성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정밀 조작을 구현해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 S2W·노타 등 회수 빅사이클 진입
특히 리브스메드는 FI중 최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고 공모가 상단 기준 적용시 최초 투자 기업가치 대비 50배의 멀티플로 회수가 가능해 출자자에게 막대한 배분이 기대된다.여기에 클로봇(로봇), 온코닉테라퓨틱스(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후 회수를 완료했고 알테오젠(바이오), 하이브(엔터) 같이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가진 상장사에 대한 메자닌 투자 또한 큰 회수가 기대된다.세컨더리 세일로 미용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 M&A로 리뉴에너지충북 매각을 완료하는 등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회수방법을 통해 연속적인 회수 성과를 거두며 투자-회수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특히 올해 10월까지의 회수금액은 이미 전년 연간 회수 실적을 돌파했고 여기에 기 상장된 포트폴리오의 락업 물량, 상장이 임박한 그린광학과 리브스메드의 회수 기여가 반영될 경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회수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회수 빅사이클이 시작됨에 따라 내년 회수 금액은 올해 대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코리아에셋투자證, 군과 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 진행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 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위치한 영등포구 소외계층과 제2공병여단 부대 인근 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또한, 김장나눔행사에 앞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제2공병여단을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동호 사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수고해준 군 장병들, 초롱이둥지마을 주민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라는 이웃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영등포구 독거노인을 위한 온수매트와 생활용품 기부 및 전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소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10월 민간 분양 1만7000가구…1년 반 만에 최대
지난달 민간분양 아파트 공급이 전월 대비 50% 가까이 늘어 1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10월 전국 민간분양 물량은 1만7499가구로, 전월(1만1822가구)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경기 지역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면적 ㎡당 798만원으로 전월(778만원) 대비 2.6% 올랐다. 최근 선호되는 전용 59㎡ 전국 평균 분양가는 4억9831만원으로 전월 대비 0.36% 하락했다.
‘짝퉁’ 라부부 키링, 발암물질 범벅…기준치 344배 검출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성분 분석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짝퉁 제품 반입 급증에 대비해 실시됐다. 납과 카드뮴은 중독 시 신장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가소제는 중독되면 생식능력 손상 및 내분비계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관세청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8주간 전국 34개 세관을 통해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한다.
“알바생도 억대 연봉 리더로”…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성장세만큼 ‘사람 투자’도 늘린다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애슐리퀸즈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은 약 4706억 원, 전국 매장 수는 115개로, 최근 3년간 매장 수가 약 두 배로 늘었다. 실제로 연 매출 50억 원 규모의 춘천점, 미아점, 망포점은 모두 20대 점장이 이끌고 있다. 조리 관련 전공이 아니어도 기회는 열려 있다. 현재 선임점장의 55%, 점장의 70%가 조리 비전공자이자 아르바이트 출신이다.보상 체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편했다.
부산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통합 에너지 플랫폼 구축(종합)
부산시는 5일 오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주재한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이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분산 에너지 특구)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분산 에너지 특구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규제 특례 구역이다. 이렇게 되면 산업용 전력 요금을 연간 최대 200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업체별 에너지 설비 투자비 2천500억원을 아낄 수 있고, 잉여·심야전력을 활용해 발전원 투자나 운영에 드는 3천100억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C 3분기 영업손실 528억원…"글라스기판 시제품 제작 완료"(종합)
SKC[01179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5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95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5천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순손실은 99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늘었고 영업손실은 175억원 개선됐다고 SKC는 설명했다. 이차전지 소재사업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1천667억원, 영업손실은 35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소재사업 매출은 64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억원을 기록했다.
LH, 삼성전자와 손잡고 AI 접목한 모듈러 주택 공개
LH는 오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모듈러 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표준평면으로 제작된 모듈러 주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LH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기술 협력을 통해 모듈러 공법과 AI 가전 기술이 융합된 미래 주거환경도 제시한다.
원주한지테마파크, '살아있는 한지동화·인형 퍼레이드' 성료
시민 관심 입증…지역 문화예술 발전, 관계 인구 형성 기대 한지문화재단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진행한 '2025 살아있는 한지동화·한지 인형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지역에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체험, 공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료로 진행한 '작은 한지 뜨기 체험' 또한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한지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재를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며 한지의 제작과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지역의 우수자원을 이해하는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손실 74억원…매출은 작년比 22.5%↑(종합)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매출 1조7천51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자동차 추억 전시회 11∼16일 부평아트센터서 개최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는 오는 11∼16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특별전시회 '영광과 시련, 그리고 지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9년 전세' 비판 여론에…"고가의 아파트 전세만 걱정 말라"
‘3+3+3 임대차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5일 회견을 열고 시장의 우려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라며 입법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는 해당 개정안에 대해 3만7882건의 의견이 달렸는데 86.5%에 해당하는 3만2752건이 반대 의사를 담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도 갱신청구권 확대는 임대시장 공급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 의견 수렴에 나섰다.정치권에서도 해당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시장을 거스르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비판했고, 여당도 해당 법안과 거리두기에 나섰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달 최고위원회의에서 "3+3+3 임대차보호법은 과도한 재산권 침해로 시장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민주당의 기본 방향과도 거리가 있다"며 선을 그었다.오세성
유럽에 K-휴게소 음식을 알리다...도로공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최근 수출 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 사업을 지원했다.공사는 파리 국제 미식박람회, 몽펠리에 제11회 한국 문화 주간 행사 등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한국의 우수한 휴게소 제품을 알렸다.그 결과 약 2억원의 수출 협의를 마쳤다.이를 토대로 유럽 시장 진출의 지속적 확대가 기대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교육·급식·소매·이벤트 채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수출 경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모델솔루션, 휴머노이드 '핵심 관절' 첫 공개…'2025 로보월드' 참가
제조·물류·서비스·공공 등 산업별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로봇 이동 솔루션의 확장성과 범용성을 제시한다.또한, '하이코어'와 공동 개발한 AI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를 전시한다.
안산시, 20일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30여개 우수기업 참가
이번 행사에는 우수기업체 30여개사가 참가해 우수인력 채용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소할 예정이다.
'경기해양레저포럼' 6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10회 경기해양레저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라이브엑스, 잭 달 사쿠라이와 함께 글로벌 뷰티 디자인 프로젝트 착수
오알스튜디오는 잭 달 사쿠라이가 제시한 콘셉트를 한국과 일본 시장의 소비자 감성에 맞게 시각화하며, 브랜드 경험 전반을 일관된 정체성으로 완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통합 SK온, 첫 CEO 타운홀 미팅…"원팀으로 단단한 성장"
SK엔무브는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과 함께 사내 독립 기업(CIC) 체제인 'SK엔무브'로 통합됐다.SK온은 구성원들과 배터리-플루이드 사업 시너지 본격화를 통해 이루어 나갈 통합 SK온의 비전을 공유했다.김원기 사장은 세계점유율 1위인 SK엔무브의 사업을 소개한 뒤 "SK온과 SK엔무브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품질로 승부한 결과 전 세계 신차의 60%에 우리 윤활기유가 들어 있는 만큼, 전동화 시대에도 액침냉각, 열폭주 방지 기술과 같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SK온 배터리와 최대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유정준 부회장도 이날 타운홀에 참석해 "SK온에서 지냈던 1년 6개월 동안 구성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SK온 CEO직에선 떠나지만 부회장으로서, SK아메리카스 대표로서 미국에서 SK온의 성공을 위해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유 부회장은 특히 2009년 SK엔무브 초대 사장으로 겪었던 어려움과 성공담을 소개하고 "SK온도 훗날 위기를 극복해 후배들에게 무용담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오늘 내 시간을 잘 보내면 된다.그게 하나씩 쌓여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석희 CEO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SK온이라는 우산 아래 지난해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에 이어 엔무브까지 한 식구가 됐다"며 "여러 조직이 한 우산 아래 모인 만큼 협력하는 '원팀' 정신이 중요하다.우리가 얼마나 협력을 잘하는지가 우리 SK온이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전선, '빅스포 2025'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설루션 소개
특히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투입할 수 있는 525㎸급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시제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게시판] KCGI더우먼펀드, 세계여성이사협회 등에 첫 기부
KCGI더우먼펀드가 세계여성이사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첫 기부금 수혜 단체로 선정해 1천만원씩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아스타, 국내 반도체 소재 기업에 'TGA-TOF 시스템' 첫 공급
질량분석기 전문기업 아스타는 국내 반도체 소재 대기업으로부터 열중량분석-비행시간형 질량분석기 통합 시스템(TGA-TOF)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동진쎄미켐 3분기 영업이익 404억원…작년 동기 대비 24.7%↓
매출은 2천9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 추진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5일 춘천 KT상상마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창업지원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중소기업 성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3가지 모델 모두 승인
제주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분산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는 도민들은 여러 혜택을 얻게 된다.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를 스마트하게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도는 새로운 제주형 분산에너지 전력망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끌어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2천913억원의 투자 유치와 취업 유발 1천971명, 생산 유발 3천209억원이 기대된다고 도는 전했다.
구윤철 "정부 자산 '헐값 매각' 논란, 전체적으로 조사 중"
이억원 금융위원장과의 전날 비공개 회동에 관해선 "과기정통부와 1:1 회의를 했듯, 어제는 금융위와 협업할 부분을 상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벤처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부, 산업부 등과도 1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1:1 부처 간 간담회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석유화학 단지가 세 군데 있는데, 대산에서는 어제 (구조조정안이) 나와서 저희들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관계부처 협의 중에 있다"며 "남은 울산과 여수도 자율 협약을 하면 정부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 지원, 세제 지원이나 필요하다면 재정 지원까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현금투자 양해각서(MOU)를 이행하기 위한 기금조성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한 날로부터 자동차 부문이 관세인하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치매환자 실종신고 4년새 74%↑…"지문·사진 등록하세요"
서울청, 교보생명보험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 협약 서울지역의 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신고 건수가 4년 새 70%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종신고 건수가 2020년 7천918건에서 작년 1만3천766건으로 약 7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처럼 빠르게 늘어나는 실종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실종예방 사전등록제도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천중앙역 파라곤’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계약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서울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대, 서울역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GTX-C 노선이 덕정역을 기점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도로망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회천신도시에서 서울 상봉 · 태릉입구 일대까지 30분 이내, 강남권까지는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서울~양주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서울과의 연결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회천신도시는 수도권 내 주요 도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도 높다.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하자…서학개미 몰린 테마주도 ‘비명’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5개월 만에 10만 달러(약 1억44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은 보다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소폭 반등하며 10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이 장중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건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해 글로벌 안보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 6월 23일 이후 약 5달 만이다.시총 2위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들은 보다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선 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이 이뤄지고 있다.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자 비트코인 관련주들도 주가가 빠졌다.
오세훈 "세운4구역 건물 높여도 종묘에 그늘 생기지 않아"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소문 빌딩 재개발 착공식에서 "시가 개발에 눈이 멀어 빌딩 높이를 높여 문화유산인 종묘를 그늘지게 한다는 일각의 오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관공서나 문화유산이 있는 곳 주변의 건축물에 대해 높이 제한을 둬 권위를 이어가겠다는 것은 고정관념이라며 "가치 체계에 대한 새로운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지난 3일 "서울시가 유네스코에서 권고하는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종묘 인근에 있는 세운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고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농식품부, K푸드플러스 수출상담회서 1천200만달러 협약 체결
이는 작년의 수출상담회 실적인 900만달러보다 약 30% 늘어난 규모다.
KB국민카드, 2025년 신입사원 채용..."미래 가치 창출할 인재 찾는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내달 초에 발표되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채는 일반, 정보기술(IT)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3Q 성적표에 나란히 웃은 네카오 간편결제사, "스테이블코인 시장서 재격돌"
간편결제 양강 구도를 이루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3·4분기 결제액 증가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실적을 발판 삼아 스테이블코인과 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결제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5.2% 증가한 수치다.네이버페이 결제액이 꾸준히 우상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3·4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2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직전 분기 결제액 20조8000억원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크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외부결제액은 올리브영·마켓컬리·오늘의집 등 외부 플랫폼을 포함해 지난 9월 시작한 넥슨 계정과의 결제 연동 영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해외 결제 약진이 전체 거래액을 끌어올렸다.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확대...신혼은 최장 12년, 청년은 월세 90만원까지
서울시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확대한다. 난임시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2년간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환산 임차보증금은 전월세 전환율 5.5%가 반영된다.청년은 기존에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제 월세 70만원 초과~90만원 이하 주택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효성중공업, 'BIXPO 2025'서 HVDC 등 미래 전력망 제품 소개
효성중공업은 오는 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 'BIXPO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전 본격화…유치위원회 발족
IBK기업은행 등 30개 기관 대상으로 맞춤별 유치 전략 구상 대구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유치 전략 논의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2차례 정책연구를 거쳐 지역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30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인 산업구조와 1차 이전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IBK기업은행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정했다.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 개최
그동안 KAFF는 건축·인테리어·건설기술·건축재·친환경·건축문화를 연결하는 B2B, B2G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새롭게 오픈된 KAFF앱 가입 및 전시장 내 미션 수행 시 증정하는 경품행사 이벤트도 준비돼 참관객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축제 흥행에 지역경제 활력…익산시 10월 지역화폐 결제액 급증
전북 익산시는 지난달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마한문화대전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지역화폐 결제액이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10월 다이로움 발행액은 541억원으로 전월 대비 약 35% 급증했다. 전북 익산시는 지난달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마한문화대전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지역화폐 결제액이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비 와도 끄떡없다더니…” 인기 러닝재킷 절반, 빨 때마다 발수성 감소
한국소비자원은 인기 러닝 재킷 8종의 발수성을 조사하기 위해 5차례 세탁한 결과 4종은 크게 약해졌다고 5일 밝혔다. 발수성은 0등급부터 가장 우수한 5등급까지 매겨진다. 8종 모두 세탁 전에는 5등급이었으나 뉴발란스 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아디다스 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 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종은 세탁 후 3급으로 떨어졌다.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체온을 잘 유지해주는 정도인 체온 유지성은 나이키·데상트·안다르·언더아머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남원시 노송로 산뜻해진다…상가 간판 내년 전면 정비
전북 남원시는 내년에 2억여원을 들여 노암동 노송로 일대의 상가 간판을 전면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내수 부진에 ‘나홀로’ 사장님 1년 새 6.5만명↓···비임금근로자 비중 ‘역대 최저’
장기간 이어진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는 65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0만3000명 줄었다. 농림어업 분야 비임금근로자 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영향이다. 종업원이 없는 자영업자(자영자)는 424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6만5000명 줄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고용주)는 143만5000명으로 5000명 줄었다. 6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269만7000명)는 1년 전보다 8만명이 늘었다. 비임금근로자의 사업장 평균 운영기간은 15년 5개월로 전년 대비 1개월 늘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12년 6개월)는 운영기간이 10개월 늘었으나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15년 5개월)는 되레 1개월 감소했다.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불출마…금투협회장 선거 3파전 수순
법원은 1심에서 박 전 대표와 정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줘 금융당국이 패소했다.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잠룡으로 꼽히던 박 전 사장은 당초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2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2심 판결이 법원 직권으로 11월27일로 늦춰지면서 결국 불출마를 결정했다. 황 대표는 최근 사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까지 꾸려 선거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서유석 회장의 경우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내놓진 않았지만, 업계는 서 회장의 연임 도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공모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다. 직전 회장 모집 공고에서는 11월 4일~19일 지원자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열흘가량 앞당겨졌다.
SH-우리은행, 400억원 규모 협력사 지원 '상생펀드' 조성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우리은행과 함께 경기침체·건설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금융 지원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상생펀드'는 SH가 보유한 유휴자금 운용으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협력업체 대상 저금리 대출 상품을 마련하고, 우리은행이 추가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iM금융지주, '2025 여가친화인증' 모범 기업 선정
먼저 직원들의 여가 시간 확보를 위해 장기 근속 직원 특별휴가 및 지원금 지급, 스마트 휴테크, 특별휴가제도,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여가활용 제도를 운용 중이다. iM금융지주는 '사람과 문화가 경쟁력이다'라는 여가친화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시대 흐름에 맞는 여가친화적 지원을 연구하고 적극 실행해 나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인증하는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 "AI 이용 고품질 지식재산 창출 지원"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5일 "인공지능을 이용해 국민 누구나 고품질 지식재산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린광학, 공모가 1만6천원 확정…경쟁률 962.34대 1
기관투자자 전체가 공모 희망가 범위의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B국민은행,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나선다
KB굿잡 취업학교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900여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8기 과정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캠프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KB굿잡 취업학교 18기'를 운영하며 취업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NCT·에스파 활약에 SM, 3분기 영익 전년비 261.6% ↑
SM엔터테인먼트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216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8%, 영업이익 261.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또한 1107%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245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48.6% 증가했다. 대형 콘서트가 늘어나면서 공연과 MD(굿즈) 매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여수시, 아열대성 어류 벤자리 시험 양식…"고수온 대응"
전남 여수시는 매년 거듭되는 고수온에 대응하고자 아열대성 어류 벤자리 시험 양식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 전산망 화재로 중단된 우체국쇼핑몰 할인행사 재개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원에서 생산된 3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최대 20% 싸게 판다.
울산 신암·나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100억 투입
2029년까지 생활·시설 기반 확충…지속 가능한 어촌·어항 조성 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울주군 신암항·나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신암항·나사항은 어촌회복형에 선정돼 지역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어촌어항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어촌·어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더 높은 비상 기대" 김승연 회장, 준우승 한화이글스에 '오렌지색 아이폰' 선물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다"라는 현수막을 통해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이번 선물은 김 회장이 한화그룹과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KBO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는 쾌거를 이뤘다.이와 관련해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리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서는 LG트윈스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기록했다.한화이글스 주장 채은성은 "회장님께서 선수단에 보여주신 애정과 지원 덕분에 선수들 모두 항상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선수단 모두가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내년 시즌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승연 회장은 한화이글스의 40년 팬이자 구단주로,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수단과 함께 눈물을 보이며 기쁨을 나눴다.정규시즌 중에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격려 선물을 전달했으며, 김경문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에 축하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농협금융, 생산적·포용금융에 108조원 투입..."상생 성장할 것"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2030년까지 108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지원한다.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108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08조원 가운데 93조원은 생산적금융에, 15조원은 포용금융에 각각 투입한다.구체적으로 약 68조원은 투·융자에 활용한다. 농협금융은 증권 종합투자계좌(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합천군·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더 어반 오차드' 업무협약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iM뱅크-중소기업융합중앙회,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난 3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iM뱅크가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맺은 지역 협력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것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에서 검증된 상생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이 필요할 때 적시에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자금이 단순한 유동성 지원에 머물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생산적금융'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 회원사 대상 금융서비스 협력 및 지원 방안 모색, iM뱅크 금융상품·서비스 공동 홍보, 공동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 12명 임원 승진…"기술 리더십·글로벌 경쟁력 제고"
한화오션은 5일 직원 12명에 대한 임원(상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자는 연구·설계·생산(제조) 분야 7명, 사업관리·지원 분야 5명이다.
대상그룹, ‘2025 대상 존중 바자회’ 개최… 가치소비로 나눔과 사회공헌 지속
이번 행사에는 환경,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한다. 사회적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56th 창립기념 진심+’ 특판 예금 출시
가입 시 별도의 복잡한 조건 없이 최고 연 2.72%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가입기간은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중 선택 할 수 있다.
bhc, ‘가을 야구’ 열기 함께 누렸다…스폰서십 효과 톡톡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시리즈가 진행된 지난달 26~31일 bhc의 전국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김장 절임배추 사전예약 어느 대형마트에서 할까”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대형마트 3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일제히 절임배추 예약 판매에 나섰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월14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인 ‘해남 절임배추(20㎏)’는 5000박스 한정으로 3만9990원에 선보이고,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20㎏)’는 6만4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한다. 괴산 절임배추(20㎏)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준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포기김치 온라인 예약을 진행한다.
전북은행, 원광효도마을에 ‘JB어르신 문화쉼터 제20호’ 오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 익산시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2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49년 개원한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은 고령과 노환으로 독립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일상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무료양로시설이다. 전북은행은 수양의집 19개 호실의 화장실 개선을 지원했다.
'역대급 실적에 표정 관리해야죠'...4대 금융, 비이자 수익 늘리고 주주환원 강화
3·4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올린 4대 금융그룹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사의 실적은 비이자수익이 이끌었다. KB금융의 3·4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2조9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올 3·4분기 비이자이익 역시 9649억 원으로 지나해 3·4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누적 비이자수익은 3조1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의 비이자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은 수수료이익으로 3·4분기 기준 7681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급증한 것이다.하나금융은 2025년 3·4분기 기준 사상 최대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누적 이자이익 6조7803억원을 달성한 하나금융은 비이자이익 역시 2조2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2.2% 증가세를 보였다. 매매평가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1조1195억원) 급증했다.우리금융 역시 보험사 인수를 통해 비이자이익을 끌어올렸다. 우리금융의 3·4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조4420억원이다. K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35원 증가한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LX인터내셔널, 구혁서 신임 대표 내정... 印尼 니켈광 인수 등 주역
특히, 인도네시아 지역총괄로 재직하며 신규 니켈 광산 인수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자원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을 추진했다.
지식재산처, AI 이용한 심사 3차 개정안 공개…내년 확정
지식재산처는 인공지능 분야 심사실무가이드 3차 개정을 앞두고 5일 개정안을 공개했다. '인공지능 특허심사기준 개정협의회'를 발족해 AI 대표기업·대학·연구소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생성형 AI·온디바이스 AI·AI 추정화합물 등 5건의 신규 사례를 추가했다. 지식재산처는 인공지능 분야 심사실무가이드 3차 개정을 앞두고 5일 개정안을 공개했다.
LX인터 3분기 영업익 648억…작년대비 58%↓
LX인터내셔널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쿠팡 3분기 매출 12.8조원 ‘역대 최대’…영업이익 2245억원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냈던 지난해 4분기(4353억 원)보다는 낮았다.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지난해 동기(1.38%)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1% 대에 머무르고 있다.
"심폐소생술, 고객 생명 살렸다"...삼성서비스 평촌센터, '급박했던 30분'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서비스 평촌센터, 오후 5시 30분. 조용하던 센터 내부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센터 직원은 즉시 이영일 평촌센터장에게 상황을 보고했다.이 센터장은 119 신고 지시와 함께 센터 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준비에 돌입했다.A씨의 입에선 거품이 나왔고, 호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A씨의 호흡도 조금씩 돌아오고 있었다. 이날 출동했던 한 119 요원은 "센터 측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조치가 생명을 살렸다"고 말했다. A씨는 "센터를 나오는 길에 (저도 모르게) 기절을 했다"며 "도움 주신 센터장님, 직원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대규모 은퇴 쓰나미 해결?…수도권 베이비붐 세대 ‘이것’ 있으면 귀촌 의향
김종택 =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이 취업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수도권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생 약 800만명) 10명 중 7명은 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 기회가 있으면 귀촌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베이비붐 세대는 경제 성장기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나 현재 대규모 은퇴에 직면하며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단점도 있다. 귀촌 희망 지역은 충청권이 32.9%로 가장 인기 있었다. 당은 특위를 중심으로 노사 의견을 수렴한 뒤 9월에 정년연장 입법안을 노사 공동으로 발표하고, 11월 내에 법정 정년 연장안을 발의하고 처리한다는 구상이다.
창원시, 인공지능 선도도시 밑그림 그린다…종합계획 연내 확정
경남 창원시는 창원에 특화된 인공지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5일 밝혔다.
김원이 의원,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 특별법안 대표 발의
국무총리 소속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특별위원회'도 설치해 국가 차원에서 각종 사항을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이마트, 달콤하게, 따뜻하게, 깔끔하게 '수능 대박'…수험생 응원 초콜릿·보온병·학용품 세일
먼저, 롯데웰푸드, 해태, 오리온 등 10개 브랜드의 초콜릿·캔디·젤리류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마트에서만 운영하는 단독 모델인 ‘락앤락 수능 기획 텀블러 6종’은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기획해 1만1900원부터 1만5900원까지 다양한 용량별 선택이 가능하다.
눈 축제·온천 등 홋카이도의 특별한 겨울, 츠바키 삿포로 호텔에서 즐긴다
일본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는 눈 덮인 거리와 따뜻한 미식, 반짝이는 조명으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 눈 축제와 스노우 액티비티, 온천 등 다양한 겨울 즐길 거리가 가득해 계절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손꼽힌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장기 체류 고객, 짐이 많은 자유 여행객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다. 일반적인 일본 호텔 객실 크기가 15~2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츠바키 삿포로의 객실은 크기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는다. 프리미어 호텔 츠바키 삿포로 호텔의 일부 리버뷰 객실에서는 도요히라강을 내려다보며 도심 속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삿포로의 대표 번화가인 스스키노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쇼핑과 미식 탐방을 즐기며 겨울 여행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2025 로보월드 개막… ‘K-로봇 미래 시대’ 연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로보월드(ROBOTWORLD 2025)’가 개막했다.2025 로보월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벤츠코리아, 3세대 MBUX 업데이트…디즈니+·스포티파이 추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의 3세대 버전에 대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익 464억, 전년比 11% 감소…컨센서스 상회
특히,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등 주요 원자재 시장가격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안정화세가 지속되며 매출원가율 개선에 기여했다.넥센타이어는 주요 경영 현황도 공개했다. 우선, 지역별 수요 특성에 맞춘 제품 전략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속보] 4000선은 지켰다…코스피 2.85% 하락 마감
코스피지수가 미국 발(發)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에 충격을 받으면서 5일 장중 39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증시가 6% 안팎으로 폭락하자 한국거래소는 각각 7개월과 15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를...
홈 스파 스킨케어 '아이뽀' 앰플 마스크, 올리브영 입점 3개월 만에 랭킹 1위 기록
또한 라벤더가 함유된 연보랏빛 포뮬러가 바르는 순간부터 숙면까지 편안함을 선사한다. 피부 각질 기존 대비 69.43%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아이뽀는 최근 4주 집중 관리 프로그램인 ‘앰플 마스크 스페셜 듀오 키트’도 출시했다. 엑스퍼트 콜라겐 앰플 마스크 5㎖와 엑스퍼트 모공 앰플 마스크 5㎖를 2개씩 담아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피부 컨디션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
보성녹차, APEC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 올라 '눈길'
'보성녹차'가 지난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후식으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게시판] 석유공사, 울산 강양항 어촌마을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강양항 인근 어촌마을에서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어촌에 희망을 입히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30일까지 가전 블랙 프라이데이 '가전절' 진행…최대 65% 할인 등 혜택 누리세요
올해 처음 시작해 매년 롯데하이마트만의 시그니처 행사로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번 가전절의 콘셉트는 ‘창고대개방’으로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720여개 행사상품 대상으로 최대 65%까지 상품을 할인한다. 대표 행사 상품은 리줌 무선 버티컬 마우스, 아이리버 블루투스 이어폰 등으로 9900원에 제공한다. 전시상품은 빔프로젝터, 사운드바를 최대 79%, 이외에 품목은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가전 구매 이후에 필요한 케어 서비스는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엘포인트(L. POINT)로 증정한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쿠쿠와 쿠첸 밥솥 클리닝 서비스를 구매하면 최대 1만5000원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상품 할인 외에 결제 방식과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내년부터 카페인 0.1% 이하 커피만 ‘디카페인’ 표시 가능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가동해 원스톱 규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새로운 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구축·가동해 원스톱이나 제품별 맞춤형 규제 상담을 지원한다. 대상별 맞춤형 제품화 가이드도 배포한다.항암제 임상시험 참여요건을 개선해 암 환자의 임상 치료 기회도 확대한다.
롤러코스터 뒤 턱걸이…코스피 4004·코스닥 901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4000 아래로 떨어진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박종민 코스피가 5일 6% 넘게 급락하면서 장중 3900선 아래로 밀려났다가 400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기관도 1050억원 매도 우위였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20% 하락한 552.80이었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7개월만이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6.01% 하락한 1523.68이었다.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8월 5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환율은 치솟았다.
정철동 LGD 사장 "현상 유지는 곧 퇴보…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가자"
그는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이를 토대로 T·C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이 내세운 기술 리더십의 핵심은 AX(AI 전환)의 가속화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AI를 전면 도입하는 혁신 전략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실질적인 수익성(C)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원가 경쟁력 확보을 확보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485억 원이다. 3분기 전체 매출에서 OLED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 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오세훈 "주택공급 총력은 모두의 과제…정부 손발 맞춰야"
"서울시와 불협화음 조장 지혜롭지 않아…재개발·재건축이 해법"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공급 정책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정부와 서울시도 손발을 맞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의 부동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택 공급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이제라도 과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주택공급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컴포즈커피, ‘부여 밤’ 최단기간 최대 판매… 1500만뷰 영상 효과↑
부여 밤의 깊은 단맛과 은은한 향을 담은 이번 신제품은 한층 부드럽고 감미로운 풍미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신메뉴 2종 또는 크룽지 세트 2종을 첫 주문한 고객에게 컴포즈커피 스탬프 10개(아메리카노 1잔 무료)가 지급된다.
코스피 2.85% 급락 4,000대 마감…코스닥도 내려 900선 턱걸이
코스피가 5일 2.8% 넘게 내려 4,000선에서 장을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이익 1천371억원…작년 대비 19.4%↑
매출은 3조8천8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파리바게뜨, '상미당' 8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K파바' 공개…광화문 1945점서 'K파바' 한정판 제품 판매
파리바게뜨가 ‘상미당(賞美堂)’ 8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인 ‘K파바’를 공개하고 기념 제품을 선보였다. K파바는 1945년 작은 빵집 상미당에서 시작된 회사의 역사와 전통을 글로벌 K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미래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콘셉트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은 1988년 파리바게뜨가 첫 매장을 연 곳이다. 광화문1945점은 1945년 문을 연 상미당과 현재·미래의 파리바게뜨가 만나는 공간이다. 116석의 좌석을 갖췄으며 매장 곳곳에 전통 문양과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메뉴판도 한국 전통 디자인의 특성을 살려 제작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감의 마감재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상미당 8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제품은 K파바 콘셉트를 살려 전통 식재료와 제조 방식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기술과 감각을 더해 개발됐다.
한국노총 위원장 "경사노위 사회적대화, 이른 시일 내 재개해야"
그는 "민주노총이 합류하는 것은 좋지만, 민주노총을 배려한다고 비슷한 기구를 만들면 그동안 경사노위에 참여했던 한국노총은 기존에 했던 대화를 부정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의를 기다리면 100년이 지나도 입법할 수 없다"며 "정년연장은 이미 충분히 논의된 사안으로, 이제는 사측이 아닌 정부·국회와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새벽배송 전면 금지에 대해서는 "전면 금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노동자의 건강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사회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중간 지대를 찾고,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국 대표 AI모델 성능 비교…LG엑사원, 美-中 이어 3위
대표 AI 모델 간 경쟁에서 한국의 성능이 미국보다 약 18% 떨어지지만 중국과는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뒤늦게라도 사활을 걸고 투자에 나선 덕분에 AI 성능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한국 대표 모델로 선정된 엑사원 4.0은 LG가 7월 공개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다. 앞으로 한국이 제조, 인프라, AI 모델 등 AI 경쟁력 3대 요소를 모두 갖춘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경우 제조 경쟁력이 강한 한국의 산업 기반과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수도권 베이비부머 73% “일자리 있으면 귀촌할 의향”
응답자들은 귀촌을 희망하는 이유로 건강한 생활 유지(24. 6%) 등을 꼽았다. 6%), 여유로운 생활·휴식(22.
정철동 LGD사장, 올해 흑자 전환 자신..."따라오기 힘든 기술격차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4년 만의 연간 흑자 달성을 자신하며,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기술적 해자(垓子)'를 만들어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해자'는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을 말한다. 정 사장은 "시장은 지금도 혁신적인 변화가 진행 중으로 현상 유지는 곧 퇴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치열하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의 이런 주문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9월 24일 사장단 워크숍에서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 인력에서 3~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위기 의식을 강조했던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를 달성할 방안으로 'T·C·Q·D·R' 전략을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3·4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으로 영업이익 431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8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고있다.
매물폭탄 받아낸 개인 투자자...SK하이닉스 쏠림 심화
대다수 자금이 SK하이닉스 등에 몰린 게 특징이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47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2조6350억원어치를 판 것과 비교해 차익 실현 물량을 대부분 받아낸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코스피가 20% 가까이 급등하던 10월 한 달간 약 4조6000억원어치를 팔며 관망세를 보이기도 했다.종목별로 보면 개인은 순매수세가 집중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SK하이닉스의 주식을 3조1068억원어치 사들이며 쏠림이 두드러졌다.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에 5년간 108조 쏟는다
농협금융지주가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포용 금융 확대에 발맞춰 5년간 총 108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회장 직속 위원회도 신설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 108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게 농협금융의 구상이다.108조원 가운데 93조원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활용한다. 글로벌 금융 시장 불안으로 관세 피해를 본 기업에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등 금융지원 강화도 병행한다.정부가 추진하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는 5년간 10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금융당국에 IMA 사업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내년부터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적 금융 특별위원회’로 격상한다. 서민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르포] "무밭에 폭탄 떨어진 줄"…화학물질 유출피해에 주민들 한숨
김씨가 거주하는 온새미마을은 지난달 21일과 26일 화학물질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VAM)'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업체 진양에너지와 가장 인접한 마을이다.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열흘이 넘었지만, 마을은 성한 곳이 없었다. 마을 입구의 커다란 감나무 잎은 바짝 말라비틀어져 있었고, 수확을 코앞에 둔 무와 배추는 마치 제초제가 뿌려진 듯 누렇게 변했다. 자그마한 텃밭을 가꾸는 김씨는 "입동 전에 무를 뽑아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누렇게 변해버려 막막하다. 66년째 이 마을에 살면서 이런 날벼락은 처음"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무 농사를 짓고 있는 김정원(65)씨도 사고 여파로 약 9천평의 피해를 봤다. 유출된 화학물질은 농작물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생활도 바꿔놓았다. 군 관계자는 "피해 신고가 매일 같이 접수되고 있다"며 "내일 주민설명회 이후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물질이 대기 중으로 유출되면서 발생한 가스가 인접한 마을과 공장으로 확산해 피해를 키웠다.
"음주 운전은 절대 안 돼요"…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디아지오
국내 주류 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Z세대가 절제된 음주 문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류업계도 건강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음주 운전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흘간 약 420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디아지오는 작년 연말에도 음주 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함께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 캠페인을 했다. 2023년 처음 소개된 이 게임 캠페인은 음주 운전 위험성을 알리고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연세대 학생들은 DRINKiQ 퀴즈를 통해 건전 음주 상식을 배우고,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으로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했다.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총 잔고 2조 원 돌파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의 성장은 처음ISA 서비스, 시뮬레이터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연중 지속되는 중개형 ISA 특판상품 제공 및 다양한 이벤트가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처음ISA’를 비롯한 맞춤형 투자 서비스와 ISA 전용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권 3분기 제조업 생산 소폭 감소…건설경기 부진 지속
한국은행 모니터링, 반도체 생산 늘었지만 조선·자동차 부진 호남 지역의 3분기 경기가 전 분기 대비 소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전북·목포본부가 발표한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와 철강 생산은 늘었으나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및 석유정제가 부진하면서 전체적인 제조업 생산이 소폭 감소했다. 반도체는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철강은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생산이 늘었다. 반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석유정제는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업황 부진, 전 분기 선수요에 의한 수출 증가 등으로 생산이 부진했다. 향후 제조업 생산은 관세 등의 영향으로 3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규제에 결국 꺾였다…카뱅, 3분기 순익 10% 급감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까지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던 카카오뱅크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242억원)과 비교하면 10.3%(128억원) 줄었다. 카카오뱅크의 분기 단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감소한 점이 실적 감소를 이끌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3분기 말 수신 잔액은 65조7420억원으로 전년 동기(54조3410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자금운용자산 규모는 작년 3분기 16조1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25조7000억원으로 60% 급증했다. 이에 지난달엔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새로 출시하기도 했다.
"홀몸 노인·장애인 편하게 모십니다"…하이트진로 이동 차량 11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등 11대를 지원했다. 지난해 3·5·9·11월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과 인근 도로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정화 활동을 벌였다.‘깨끗한 강, 하천 만들기’에도 나서고 있다.
강달러에 증시 조정까지...환율 1450원 눈앞에
국내외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한풀 꺾이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결과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달러화 강세, 즉 유동성 축소 리스크가 자산가격 조정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 자금시장 경색 현상이 완화돼야 달러화 강세 흐름도 주춤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기술주 밸류에이션 논란 속 위험자산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국내증시와 위험통화인 원화 약세 부담이 커질 개연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 서울 한남동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맥심플랜트'…"나만의 커피맛을 찾아줍니다"
서울 한남동은 소비재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싶어 하는 상권이다. 특히 최근엔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와 가을 시즌 한정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다.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인테리어와 스페셜티 커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커피 복합문화공간이다. 폴링 가든은 볶은 아몬드와 캐슈너트의 고소함과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밀크 초콜릿의 단맛이 어우러져 길고 풍부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깊어지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진한 풍미로 마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정원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맥심 커피믹스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스턴트 커피 연계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맥심플랜트 대표 프로그램인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를 체험할 수 있다.
인천시, 공공기관·기업과 대기질 개선 상생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등 환경개선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찬진 금감원장 "벨기에펀드 불완전판매 확인 시 배상기준 전면 재조정"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벨기에펀드 불완전판매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모든 분쟁 민원에 대한 배상 기준을 재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현장검사에서 불완전판매 및 내부통제 위반이 확인될 경우, 이미 처리된 사례를 포함해 모든 분쟁 민원의 배상 기준을 재조정하도록 판매사에 지도할 계획"이라며 "상품 설계부터 판매 과정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진 원장은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경영진이 직접 민원을 듣는 자리를 정례화했다.
SK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151억원…흑자 전환
매출은 6천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울산 교육공무직 경쟁률 4.39대 1…조리실무사 모집 연장
이어 특수교육실무사가 일반 전형 6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해 경쟁률 40.8대 1을 기록했다.
무주군, 산불 피해지역에 조림 등 산림 자원화 추진
이들 기관은 산림 자원 및 산불 피해목 자원화, 산불 피해 산물의 생산·공급·복구,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빼빼로데이·수능 할인…쇼핑가는 벌써 연말 분위기
연말이 다가오면서 유통가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이번 달에는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고, 다음달에는 '쇼핑의 절정'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어서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해외까지 퍼트리는 데 애를 쓰고, 이마트는 수능 용품 할인전을 야심 차게 기획했다. 백화점들은 벌써 성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는 데 열심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가전절’을 선보였다.지난해 50여 개국에서 700억원어치가 넘게 팔린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는 마케팅의 판을 해외로 넓히며 매출 증가를 꿈꾸고 있다. 수능 선전을 기원하는 초콜릿·캔디류부터 수능 당일에 필요한 보온 도시락, 손목시계, 핫팩 등의 가격을 깎아준다. 도시락, 보온병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롯데하이마트는 이달까지 대규모 가전 할인 축제 ‘2025 롯데하이마트 가전절’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는 총 3만 개의 LED 조명을 활용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파사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보는 듯한 입체적 장식과 클래식한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한층 따뜻한 겨울의 정취를 더한다.
고려아연 3분기 영업이익 2천734억원…작년 동기 대비 82.3%↑
매출은 4조1천5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LH, 공공재개발 시공사 대상 간담회 개최..공공정비사업 개선방안 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을 목표로 시공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LH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설계사 등과도 연이어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공정비 사업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및 신속공급 추진을 목표로 거여새마을, 중화5구역 등 서울 공공재개발 6개 구역 시공사와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3시간 넘게 아파트 주차장 입구 막은 벤틀리…주민 불편
경기 김포에서 벤틀리 차주가 주차장 입구에 3시간 넘게 차량을 방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백두대간수목원, 억새속 6종의 엽록체 유전체 해독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억새속 6종의 엽록체 유전체를 해독했다고 5일 밝혔다.
원/달러 환율, 장 중 1,450원 터치…7개월 만에 최고치
5일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매도세에 장 막판 1,450원을 터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1.5원 오른 1,449.4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후 3시 28분께 1,450원을 찍었다.
네잎클로버 디자인 ‘행운’ 가져가세요…수험생 선물용 초콜릿 출시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하트 셀렉션 4피스 클로버’로 하트 모양의 피스타치오 초콜릿을 네잎클로버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된다.
삼성전기, 日 스미토모와 '글라스코어' 합작법인 설립
미세공정의 한계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성능 향상과 집적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패키징 방식을 가능케 하는 재료로 평가된다. 내년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지분 구조, 사업 일정 등을 세부 협의할 예정이다.
'낭만 구단주' 김승연 한화 회장...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 폰' 선물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통해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지막 경기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
두산에너빌리티, 美에 가스터빈 첫 수출..수주 가이던스 최대 14조 상향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당초 10.7조원에서 13조~1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4분기 체코원전 2기 주기기 제작 공급 계약과 가스터빈, 계획 외 수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매출은 6.5조원에서 7.4조~7.8조원으로, 영업이익은 3732억원에서 3100억~33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506억원, 순이익은 1526억원이다.
NH농협금융, ‘생산적·포용 금융’에 5년간 108조원 투입
또 15조 원과 10조 원은 모험자본 및 농업기업, 국민성장펀드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3분기 영업이익 529억 '사상 최대'
롯데관광개발이 사상 최대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분기(연결기준) 1866억7000만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529억5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역베팅하는 개미들… 폭락장 '인버스' 샀다가 홀로 5% 수익
이날 코스피지수가 2.8% 급락하면서 5.3%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잘나가던 코스피지수가 갑작스레 폭락하자 개인들이 잇달아 인버스 ETF에 목돈을 태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으로 KODEX 200선물 인버스2X가 차지했다.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 인버스가 뒤를 이었다.증권업계에선 올해 국내 증시가 예상외의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인버스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한다. KODEX 200선물 인버스2X는 올해 연초 대비 70% 넘게 폭락했다.
정년연장 입법 급물살에…재계 "투자·고용 위축" 우려
기업들은 정년 연장만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경직된 노동시장에 대한 근본적 수술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양대노총이 이날 회견을 통해 정부여당에 대해 정년 65세 연장의 연내 입법을 촉구하면서 관련 논의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나아가 이로 인해 고용과 투자가 위축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년 연장 시 세대 갈등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현재 노동시장에서는 정년 연장이 근로환경의 전반적 개선 대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격차를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2016년 시행된 60세로의 정년 연장도 대기업 고령 근로자에 혜택이 집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고령화 추세는 노조가 있는 대기업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이는 25~29세 청년층 90만명을 고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업들은 이런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세대 간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퇴직한 고령 근로자를 재고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정년 연장의 효과를 내면서도 신규 채용 위축 등 부작용을 줄이자는 구상이다.
보성군농협 통합RPC 현대화 준공…쌀 가공·포장·저장 확대
전남 보성군농협 통합미곡종합처리장(통합RPC) 시설현대화 준공식이 5일 보성읍 송재로 보성군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열렸다. 시설현대화는 2023년 농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국비 59억 원을 포함해 총 149억 원이 투입됐다. 보성·벌교·득량·북부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보성군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RPC의 가공시설 증설과 건조·저장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체험학습부터 귀농 실습까지…인제 스마트팜 온실 인기
강원 인제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온실이 지역 체험학습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복지재단,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삼성문화재단 제공 전시에서는 의료 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68명의 작품 8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2022년부터 삼성복지재단, 삼성문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발달장애 아동들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자 시작됐다. 매년 4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영훈 장관, 모교 동아대 특강…"정부·청년 연결 역할 하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모교인 동아대학교를 찾아 '노동의 인문학: 지역과 청년, 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일은 사람이 사회와 연결되는 끈이다.
인천공항공사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 표창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의 중심역할은 물론,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비전 '비전2040'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 인공지능(AI)혁신허브의 3대 포커스를 핵심 과제로 선정해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코스피, 4000선 회복한 뒤 마감...-2.85%↓[fn마감시황]
미국 발 'AI 거품' 우려 등의 영향으로 6%대까지 급락했던 코스피가 오후 중 회복세를 보이며 4000선으로 복귀했다. 외국인이 2조4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32p(-2.85%) 내린 4004.4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32억원, 42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967억원을 순매도했다.한편 이날 오전 중 코스피와 코스닥의 급락세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경사노위, 사회적대화 복원 시동…민주노총 참여 여부 관건 "삼고초려 마다 않겠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놓였던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신임 위원장 취임으로 사회적 대화 주도권 복원에 시동을 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이 사실상 모든 고용·노동 분야 사회적 대화 주도권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지형 위원장은 “완전한 노사정 협의체 재건”을 목표로 제시했다.
급등 랠리 멈춘 코스피… 증권가 "숨 고르기 장세 본격화"
코스피 상승질주에 급브레이크가 걸리면서 향후 3700~3800선까지 밀릴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증시항뱡의 관건으로는 기업실적과 경기지표가 꼽힌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85% 하락한 4004.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3867.81까지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3800~3900선에서 조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반도체를 비롯해 조선·원전 등 주요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과열된 만큼, 지수가 추가 상승 탄력을 받기보다는 변동성 장세를 거치며 과열을 해소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시장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변동성 속에서 숨 고르기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3700선까지 조정 가능성도 제기한다. 지수의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높아진 만큼, 기업 이익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고평가 부담으로 인한 실망 매물이 추가로 출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 키워야" 송미령 장관, 한국판 NTE 보고서 만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판 국별무역장벽보고서(NTE) 보고서를 만들 계획을 내놨다. K푸드 수출에서 기존에 잘 팔리는 라면 등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신선 농산물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한우는 총 6개국 수출로 확대됐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산 단감의 중국 수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만이다. 향후 국산 딸기와 복숭아의 중국 수출 검역요건 타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신선 농산물 수출을 위해선 교역국의 검역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현재 한우는 EU에서 3단계다. 딸기와 복숭아는 중국에서 1단계다. 올해 3월 한우는 싱가폴에서 4단계였지만 송 장관이 검역협상을 통해 5~8단계를 동시에 진행해 APEC 기간 내 수출 길을 열었다. 중국 감 역시 2023년 1월에 수출검역 요건에 동의했지만 최종 타결은 지연되다 최근 양해각서를 이끌어냈다.송 장관은 수출을 위해 한국판 NTE 및 검역협상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보완책 마련 노력할 것"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전국 7개 군 지역을 선정한 가운데 국비 비중을 높이는 등의 보완책을 마련할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행안부 조직개편…'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 총괄' AI정부실 신설
조직개편안을 보면 기존에 전자정부 정책을 총괄해온 디지털정부혁신실은 간판을 내리는 대신 AI정부실이 신설된다. 디지털정부혁신실은 최근 국가 전산망 마비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에 대응해온 조직이다. 전산망 마비사태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실 단위 조직의 이름을 바꿔 전면 쇄신에 나서는 동시에 정책 기능도 기존 디지털정부에서 한층 진화한 AI정부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AI정부실을 설치해 공공부문 AX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차관보 직제는 사라진다.
송미령 장관 "중량 줄일 때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은 의무"
송 장관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소비자 공지는) 소비자 알 권리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이 당연히 소비자에게 사전에 알리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품목별로 특성이 다른 것은 반영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교촌치킨의 중량 축소에 대해 "저희도 나중에 알게 됐다"면서 "소통을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중량이나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어떤 방식일지는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한 질문도 많았다. 이어 "(국정감사에서) 검토는 한번 해본다고 말씀드려서 검토하고는 있지만 녹록진 않다. 면밀히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별로 공략할 품목 리스트를 추려 검역 협상에 속도를 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농산물 추가 시장 개방을 방어했다. 또 농협 조합장 선거 비리와 관련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으면 시정 조처할 것"이라면서 "근본적 제도 개선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정부→'AI 민주정부' 질적 고도화…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그러면서 앞으로 AI, 지방정부, 안전 등 3가지 영역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10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또 올해 30년을 맞은 민선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주민자치회를 법제화하고, 주민소환제의 실효성을 강화해 지역사회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법과 주민소환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주민소환법 개정에 나선다. 윤 장관은 "역점 두는 정책 중 하나는 현재 시범사업 수준인 주민자치회를 전면적으로 전국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주권정부 실현을 위해 국민과 정부 간 참여·소통 기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시민참여기본법' 제정과 범정부 참여 플랫폼 구축 계획도 내놨다. 윤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약화했던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균형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전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국정파트너인 지방정부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취약계층과 재난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54년 된 신설종합시장 '새 단장'…서울시·IBK 협력사업 첫 결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54년 된 신설종합시장이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의 민관협력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5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 RE100 연계 영농형 태양광 추진…민관협의회 출범
기업에 친환경 전력 공급·농민에게 기본소득으로 이익 공유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 RE100(재생에너지 100%)'과 연계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 광주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본량동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하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으로 농업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병행해 토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큐브바이오, 200억 제품 공급 선급금 수령 …“기술·상업적 경쟁력 입증”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중남미 독점 계약은 이미 시작된 우리 회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남미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arket Data Forecast에 따르면,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453억 달러(한화 약 63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5. 이번 계약은 중남미 시장 독점 공급권 및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더불어 유엔(UN) 산하기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코스피, 2.85% 급락해 4000선 턱걸이…환율 1450원대 눈앞
인공지능(AI) 버블론이 부각되며 간밤 미국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를 소화하며 5일 2.8% 넘게 내렸다.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해 4000선에 턱걸이했다.이날 종가 기준 지수의 낙폭은 지난 8월1일(126.03포인트)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개인이 2조5661억원어치 사들이며 외국인 매물폭탄을 받아냈다.앞서 전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2282억원어치 매물폭탄을 내놔, 4년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순매도액을 기록한 바 있다. 한때 9만6700원까지 밀렸지만 '10만전자'는 지켜냈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은 1%대 하락했고 두산 에너빌리티와 HD현대 중공업은 6% 넘게 밀렸다.
송미령 “국가별 검역 공략 리스트 만들 것…속도감 있게 K푸드 수출 확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국가별로 (검역부분 관련) 공략 리스트를 만들어서 속도감 있게 농산물을 수출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무역장벽보고서(NTE)와 같은 보고서를 만들어 주요국의 검역 단계를 신속히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K푸드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송 장관은 “유럽의 경우 한우 (검역단계가) 3단계인데, 전체를 뚫기 때문에 8단계로 확대되면 시장이 엄청나게 커진다”면서 “검역을 공격적으로 해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국산 딸기와 복숭아 등의 중국 수출 검역요건 타결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농협의 홈플러스에 대한 인수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송 장관은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중 충북만 제외된 부분과 관련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간 말씀을 듣고 좀 더 보완할 수 있으면 보완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핀산협·한국인식산업, '본인확인 솔루션' 확산 위해 협력
이근주 핀산협 협회장은 "핀테크 산업이 성장할수록 본인확인의 신뢰성과 보안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도화된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돼, 산업 전반의 신뢰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핀산협은 회원사의 본인확인 환경 개선과 인증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하고, 한국인식산업은 기술적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 공급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담당한다. 핀산협과 한국인식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의 산업 확산, 기술 실증, 정책 협력 등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필립모리스, 멀티 카테고리 전략 통했다… 비연소 제품 100개국 판매 돌파
5일 PMI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을 판매하는 국가는 전 세계 100개국으로 늘었다. 특히 아이코스의 약진이 돋보였다.
"미·중 관계 여전히 불안해" 수출 지역 넓히는 의료기기
의료기기 업체들이 중남미와 동남아,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수출 지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레이는 지난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81% 수준이었다. 특히 수출 지역 중 미국, 중국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우선 레이는 지난해 구축한 브라질 법인을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 중이다. 브라질 법인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14개 해외 거점 중 가장 마지막에 설립했다. 비올은 지난해 세계 2위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에 처음 진출했다. 아울러 나이지리아에 제품을 처음 공급하며 아프리카로 수출 지역을 확장했다.비올은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방식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에 주력한다. 비올은 실펌엑스를 미국, 중국 등에 활발히 수출 중이다.
두산에너빌 3분기 영업익 1천371억…수주전망 13조∼14조원으로 높여(종합)
매출은 3조8천8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2조1천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5천506억원, 순이익은 1천526억원으로 자회사 실적 악화와 관세 등 외부 요인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6%, 66.5% 감소했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 수주는 3분기 약 1조6천억원 규모를 계약하며 누적 기준 5조3천903억원을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16조4천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6천억원 증가했다.
한우·감 등 K-농축산물 수출길…농식품부 APEC 정상회의 가시적 성과
송미령 장관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K-푸드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지속적인 검역협상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이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1월 1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산 감의 중국 수출 검역협상이 17년 만에 최종 타결됐다.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꾸준히 협의가 이어졌으며 2019년 파프리카 수출 타결 이후 6년 만에 신규 품목으로 감이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송미령 "'뇌물수수 의혹' 농협중앙회 제도 손볼 것"
농협중앙회 임원 추천·선정 과정의 의사록 작성 및 공개를 의무화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여기에 비상임 조합장 연임을 두 차례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협은 비상임 조합장의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국정감사에서) 검토는 한번 해본다고 말씀드려서 검토하고는 있지만 녹록진 않다. 면밀히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농식품부는 식품 가격은 유지하되 내용량을 줄여 가격 인상 효과를 꾀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대책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같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치킨 부위별 중량을 표기하는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지대RISE사업단, 산학연협력EXPO 진로체험·유학생 부문 2관왕
AI로 전통문화 재해석한 전시, 외국인 유학생 성장 스토리로 주목 상지대 RISE사업단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진로체험 우수참가상과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경진대회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국 357개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지대 RISE사업단은 신산업관 '미디어·문화콘텐츠' 부문에 참여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강원도의 지역문화자원 '횡성회다지소리'를 결합한 영상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하나투어 3분기 영업이익 83억원…작년 동기보다 31% 감소
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92억원으로 32. 코스피 상장사 하나투어[03913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 매출은 1천233억원으로 22.
SK케미칼, 3Q 영업익 151억으로 흑자전환...효율경영·스페셜티 전략 통했다
고부가 제품 확대와 운영 효율화가 실적 반등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사업 부문별로는 제약(Pharma)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기넥신, 조인스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그린케미칼 부문은 코폴리에스터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수익 구조가 안정됐다.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자회사 실적 회복과 사업 효율화,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수익 포트폴리오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순환 재활용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 3분기 영업익 151억원…흑자 전환(종합)
매출은 6천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HVDC로 전력망 미래 그린다"...효성중공업, BIXPO 2025서 기술력 과시
효성중공업은 '에너지로 연결하다'라는 주제에 맞춰 미래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200㎿급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시스템이다.
경남도, AI 통합복지플랫폼 내년 운영…상담·민원처리 단축
경남도가 내년 3월 전국 모든 지자체가 도입하는 통합돌봄서비스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을 만든다.
11월 과기인상에 최민기 교수…암모니아 합성 고성능 촉매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최민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친환경적 암모니아 합성을 위한 고성능 촉매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루테늄(Ru) 촉매와 산화바륨(BaO) 조촉매를 전도성이 뛰어난 탄소 지지체에 배치하여 ‘화학 축전지’처럼 양전하와 음전하를 따로 저장하는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최 교수는 KAIST에서 화학과 학사·석사·박사 학위과정을 이수했고, 동 대학 생명과학공학과 교수로 15년째 재직 중이다.
HUG, 우수 중소기업의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 참가 지원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해 △피피씨(PPC) △신의환경 △휴켐플러스주식회사 등 3개사에 부스 설치비용과 홍보물품을 지원한다.이 밖에도 HUG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 대상 AI 전환(AX), 영문 리플렛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신규 출범한 상생 추천 협의체에도 참여해 우수 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추천·등록하는 등 공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윤명규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시장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 수요일' 코스피, 외국인 투매에 2.85% 급락 4,000 턱걸이(종합)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하락한 4,004.42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낙폭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시가 급락한 지난 8월 1일(126.03포인트)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워 한때 3,867.81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장중 낙폭을 축소,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3천294조4천119억원으로 전날(3천392조1천50억원) 대비 97조6천930억원 증발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 대비 낙폭이 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5원 뛴 1,449.4원을 나타내며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액은 지난 2021년 8월 13일(2조6천990억원)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의 순매수액 역시 2021년 8월 13일(2조8천40억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단기간 급등으로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버블' 논란에 시달리던 미국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NAVER[035420](4.31%), 삼성화재[000810](5.51%), 메리츠금융지주[138040](0.53%)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 928개 종목 중 80%에 해당하는 734개가 내렸다.
코스피 숨 고르자...급등장에 소외됐던 '배당주의 시간' 오나
국내 증시가 단기 급등 부담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당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배당주 펀드 325개에 최근 1주일간(10월28일~11월4일) 자금 685억원이 들어왔다.
‘발전 사업’ 못하는 한전, 해상풍력 직접 진출 추진 “양날의 검”
최근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에너지다. 탄소 감축과 에너지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보급이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공사(한전)가 해상풍력 사업 직접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전의 직접 진출은 ‘양날의 검’처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는 만큼 면밀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에너지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AI 데이터센터 등이 늘어나며 신규로 필요한 전력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AI 관련 신규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2배로 급증하고 이 중 50%를 재생에너지가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생에너지 중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해상풍력이다. 한전은 해상풍력 보급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민사회에서는 한전의 해상풍력 사업 직접 진출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고 평가했다.
일도 구직도 않는 ‘그냥 쉬었음’ 30·60대 역대 최대···“원하는 일자리 없어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 비중이 줄고 있지만,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다’는 인구가 1년 새 7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거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는 이유가 컸다.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60대의 그냥 쉬는 인구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3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 비중은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생산가능연령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인구를 말한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의 16.3%를 차지한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3000명(0.5%포인트)증가했다. 이는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60세 이상이 116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년층(15~29세)이 44만6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 연령대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쉬었음 인구가 가장 많았다.
고영 3분기 영업이익 47억원…작년 동기 대비 575.7%↑
매출은 6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금융위, 수백억 동원해 가상자산 시세조종한 일당 고발
수백억원을 동원해 가상자산 시세를 조종하고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 이들이 수사기관에 고발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2건의 가상자산 시세조종 행위 혐의에 관련된 이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중 일부는 가상자산을 사두고 미리 매도주문까지 내놓은 뒤 수백억원을 동원해 목표가격까지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렸다.
'사천피 사수' 롤러코스터 탄 코스피...SK하이닉스는 10% 등락
5일 3800포인트대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가 4000포인트를 사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반도체주 투자심리 악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차익실현 속에 급락했지만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5% 하락한 4004.4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2조518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2조5657억원을 순매수하며 받아냈다. 기관은 794억원 순매도로 비교적 중립적 행태를 보였다.이날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급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1.61% 하락한 4055.4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전일 미국 증시에서 펼쳐진 기술주 약세를 일부 반영하는 수준의 흐름이 예상됐다.
양대 노총 “65세 정년연장, 당정 뒷짐만…연내 입법 완료하라”
다만 정년 연장의 도입 시기와 방식, 임금 삭감 여부 등을 두고 노사 간 대립이 첨예해 논의가 원활히 진척될지는 미지수다.
LG유플러스, 영업이익 34% 감소…“희망퇴직 영향”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희망퇴직에 1500억원이 투입된 영향이 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3%, 63.6% 줄었다. 3분기 무선 사업 매출은 5G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와 이동통신(MNO)·알뜰폰(MVNO) 가입회선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1조7114억원을 기록했다. AI데이터센터와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279억원이었다.
'검은 수요일' 코스피 2.9%↓…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 직격(종합)
이후 반등해 4,000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그만큼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인공지능(AI) 관련주의 '버블' 우려가 재점화한 것이 조정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4,055.47로 출발한 뒤 지속적으로 하락,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4,000선 아래로 밀렸고, 오전 10시 34분께엔 3,867.81까지 떨어졌다. 전날 오전까지만 해도 4,200선을 넘어서며 장중 사상 최고치(4,226.75)를 경신했는데 불과 만 하루 만에 350포인트 넘게 지수가 빠지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건 외국인이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9만6천700원까지 내렸다가 4.10% 내린 10만6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도 한때 9.22%나 빠지는 등 주가가 널뛰기를 한 끝에 1.19% 내린 57만9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시작해 장중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추세전환이 아닌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과열해소이고, 펀더멘털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AI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가 전날 호실적을 발표하고도 7.94%나 급락한 것이 AI 버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재점화했다.
SK에너지, 파라타항공에 SAF 공급…글로벌 공급망 구축 속도
인천∼나리타 노선…파라타항공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 SK에너지는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파라타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작년 9월 연산 10만t 수준의 저탄소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 상업 생산에 착수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위닉스가 플라이강원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LCC다.
외인 빠져나가자 환율 1450원까지 치솟아…7개월 만 최고
원·달러 환율이 5일 장중 1450원까지 치솟았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며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4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4월 11일(1449.9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위치에서 마감했다.환율은 전장 대비 5.6원 오른 1443.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1450원에 오른 것도 지난 4월 11일(장중 고가 1457.2원) 이후 처음이다.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빨간불' 깜빡이는 코인, 알고보니 조작...금융위, 시세조종 일당 적발 [한경 코알라]
#1. A씨는 수십억 원으로 특정 코인을 미리 사들인 뒤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격'에 매도 주문을 걸어뒀다. 이후 자동 매매 프로그램(API)을 이용해 수백억 원 규모의 고가 매수 주문을 연속해서 냈다. 가격이 올라가자 일반 투자자들이 매수에 뛰어들었고, A씨는 미리 걸어둔 매도주문이 체결되면서 수십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2. B씨는 여러 명의 지인과 함께 시세를 조종했다. B씨가 '□□코인으로 가자'라고 신호를 보내면 나머지 사람들이 API를 이용해 1초에 여러 차례 매수·매도 주문을 넣었다. 의심 거래가 발견되면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롯데관광개발, 3분기 영업이익 529억원 '사상 최대'
이는 역대 분기 기준 최대로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221억원)보다는 138.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4억8천900만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롯데관광개발은 "폭발적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카지노 매출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전환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부문은 매출 461억8천500만원, 여행 부문은 매출 219억9천600만원 각각 올렸다.
동원시스템즈 3분기 영업이익 202억원…작년 동기보다 28%↓
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코스피 상장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매출은 3천5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
한화에어로·시스템, 인사로 글로벌 확대 속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사업 추진력과 성장 역량 갖춘 신임 임원 6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부동산원,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 돕는다...노후 공동주택 피난안내도 설치 지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 동구 신천동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노후 공동주택 피난안내도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의 부산 유일 작업복 공동세탁소…BNK 지원으로 계속 운영
부산 유일의 작업복 공동세탁조가 운영난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지만, 정부의 관심과 지역은행의 예산 지원으로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서부산권 작업복 공동세탁소 '동백일터 클리닝'에서 지원식이 열렸다. 서부산권 산단 작업복 공동세탁소 '동백일터 클리닝'은 강서구 미음산단에 2020년 11월 들어섰다. 세탁기 5대와 건조기 6대로로 월평균 8천400벌의 작업복을 공동 세탁했다.
"스마트건설은 미래 이끌 혁신"...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
△건설용 리프트 자동 점검 및 모니터링 시스템(삼성물산·국제산업렌탈·정호개발·지니웍스) △추락사·감전사 산재 리스크 저감을 위한 기반 시설 세정 드론 기술(에이디엘) △자동화 드론 및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 기술(엔젤스윙) 등이다.김일환 원장은 "스마트 건설 기술은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힘"이라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관리원은 시상식에 이어 오는 6일 열리는 스마트건설·안전·AI EXPO 본 행사에서 스마트 건설안전 포럼도 개최한다.포럼은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건설안전 AI,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소식] 오는 14일까지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충북 단양군은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목표 수거량은 100t 이상이다.
부산경남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브로커 처벌해 달라" 진정
5일 부산시 재개발정비사업조합협회 등에 따르면 부산지역 조합장 8명과 경남지역 조합장 1명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등에 고발되거나 고소된 상태다. 한 조합장의 경우 고소와 고발을 당한 건수가 8건에 이를 정도다. 조합장이 고소·고발을 당하게 되면 관련 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진다. 최근에는 고발에 시달리던 부산의 한 조합장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BNK경남은행, 영업점 강력사고 초기 대응 강화…에스원과 협력
BNK경남은행은 에스원과 협력해 영업점 강력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 분산에너지 특구 보류에 '당혹'…"재도전할 것"
울산시는 정부에 분산에너지 특구 시급성과 타당성을 지속해서 설명하고 설득해 연내 추가 선정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특구 지정에 사활을 걸고 사업을 추진했던 울산시는 예상치 못한 선정 배제 결정에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분산에너지 특구는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거래할 수 있는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들이 직접 전력 판매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기업은 저렴한 요금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구조가 가능해진다. 지난 5월 최종 후보지 7곳에 포함되면서 특구 선정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듯했으나 결과는 예상을 엇나갔다.
족보닷컴, 이투스와 제휴 ‘1년 패키지’ 출시… 50% 할인 알림 신청 시작
대한민국 대표 내신대비 문제은행 플랫폼 족보닷컴이 고등 온라인 강의 브랜드 이투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예비고1을 위한 ‘1년 패키지’를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출시한다. 이투스 우수 강사진 전 강좌를 무제한 수강하며 내신은 기본이고 수능까지 모든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친환경 버섯 가죽이 명품백으로”…‘비반트코리아’, 첫 오프라인 매장 개시
앞서 에콜그린텍은 25년간의 연구 끝에 동물 가죽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함과 동시에 대량 생산을 최초로 가능케 했다.
한화에어로·솔루션·시스템, 정기 임원인사…총 21명 승진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이 5일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집에 WPS스타벅스에 교보문고까지?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커뮤니티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 내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갖춘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 우측으로 산책로가 조성된 필봉산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으로 오산천도 위치한다. 이에 더해 내삼미2구역 내 대형 공원도 추가로 조성돼 자녀들이 마음껏 뛰놀기 좋은 환경을 갖췄으며, 오산을 대표하는 녹지공간인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과 동탄호수공원도 이용 가능하다.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빨간불 깜빡깜빡' 속고 물린 개미들… 거래량도 연출이었다
금융위는 혐의자가 이러한 수법을 여러 차례 반복해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두 번째 사건에서는 다수의 혐의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자동매매 프로그램(API)을 이용해 1초당 수차례, 수십 분 동안 특정 코인의 시장가 매수·매도 주문을 반복해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 시세조종으로 얻은 이익의 3~5배에 달하는 벌금이나 1년 이상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금융위는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중히 조사하고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U+ 3분기 영업이익 34.3% 감소…희망퇴직 영향(종합2보)
매출은 4조10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491억원으로 63.6% 줄었다. 3분기 무선 사업은 5G 핸드셋 가입 비중과 이동통신(MNO)·알뜰폰(MVNO) 가입 회선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7천114억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6천27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2% 증가했다. 전체 무선 가입 회선은 작년 3분기 대비 8.6% 늘어난 3천25만9천여개로, 처음으로 3천만개를 돌파했다. MNO 가입 회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2천120만여개, MVNO 가입 회선은 16.8% 증가한 905만여개로 집계됐다. 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6천734억원을 달성했다. IPTV 사업은 가입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전체 매출은 0.4% 감소한 3천342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5천852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1980년대생 전면 배치"...신임 임원 11명 발탁
한화솔루션은 한화첨단소재를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11명이 신임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1980년대생이다. 한화솔루션은 관계자는 "기술·사업 등 현장 중심 인사를 강화하고 성과 기반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위기 극복과 혁신을 동시에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 3분기 영업이익 202억원…작년 동기보다 28% 감소(종합)
동원시스템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행안부 개편…'공공부문 AI 전환 총괄' AI정부실 신설(종합)
조직개편안을 보면 기존에 전자정부 정책을 총괄해온 디지털정부혁신실은 간판을 내리는 대신 AI정부실이 신설된다. 디지털정부혁신실은 최근 국가 전산망 마비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에 대응해온 조직이다. 전산망 마비사태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실 단위 조직의 이름을 바꿔 전면 쇄신에 나서는 동시에 정책 기능도 기존 디지털정부에서 한층 진화한 AI정부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AI정부실을 설치해 공공부문 AX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새롭게 꾸린 자치혁신실을 두고 "'윤호중 표' 지방자치 나름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 차관보 직제는 사라진다.
'자격 미달 승무원 76명 채용'…이스타항공 전 임원들 무죄
자격 미달의 지원자를 대거 채용하도록 실무진에 지시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빼앗아 법정에 선 이스타항공 전 임원들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전주지법 형사1부(김상곤 부장판사)는 5일 업무방해 및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62)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법정에 선 최종구(61)·김유상(58) 이스타항공 전 대표에게는 각각 벌금 1천만원과 무죄를 내렸다. 자녀 채용을 청탁하고 이스타항공의 운영상 편의를 봐준 국토교통부 전 직원 A(64)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았다. 이 전 의원 등은 2015년 11월∼2019년 3월 이스타항공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점수가 미달한 지원자 147명(최종 합격 76명)을 채용하도록 인사담당자에게 외압을 넣은 혐의로 기소됐다.
삼성물산, 혁신 스타트업과 시너지...'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개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혁신 스타트업과 손잡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가속화한다.삼성물산은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실제 고객 피드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업 기획 단계부터 실증 수행,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들이 삼성물산과 협업·개발한 사업모델을 실증한 결과와 주요 시사점을 발표했다.
‘야구 찐사랑’ 김승연 회장, 준우승 야구단에 ‘오렌지색 통 큰 선물’ 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4일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선수단과 스태프 등 총 60명에게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선물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검은 수요일' 코스피 2.9%↓…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 직격
역대 최고치를 거듭 갈아치우며 하반기 내내 고공행진을 이어온 코스피가 5일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하며 4,000선에서 3,800대까지 단번에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반등해 4,000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그만큼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인공지능(AI) 관련주의 '버블' 우려가 재점화한 것이 조정의 방아쇠를 당겼다. 코스피가 급락한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전날 오전까지만 해도 4,200선을 넘어서며 장중 사상 최고치(4,226.75)를 경신했는데 불과 만 하루 만에 350포인트 넘게 지수가 빠지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지수 하락을 주도한 건 외국인이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9만6천700원까지 내렸다가 4.10% 내린 10만6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도 한때 9.22%나 빠지는 등 주가가 널뛰기를 한 끝에 1.19% 내린 57만9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추세전환이 아닌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과열해소이고, 펀더멘털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AI와 기술주 모멘텀이 부러진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AI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가 전날 호실적을 발표하고도 7.94%나 급락한 것이 AI 버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재점화했다.
국내 최대 전력 기술 박람회 개최...대한전선, HVDC 기술력 선봬
대한전선은 오는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5’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BI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력 기술 박람회다.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은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본격 가동 예상 시점은 2027년이다.대한전선은 또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인 ‘팔로스’호를 전시하고, 2만t급 HVDC 해저케이블 전용 CLV 포설선의 추가 확보 계획도 밝혔다.
[특징주] 삼전, 낙폭 줄여 '10만전자' 수성…하이닉스도 하락 마감(종합)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10% 내린 10만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동학개미’가 4000선 지켰다···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지난 3일 사상 처음으로 4200선에 올라섰던 코스피 지수가 5일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32포인트(2.85%) 떨어진 4004.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2% 넘게 하락한 것은 지난해 블랙먼데이(8월2일~8월5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183억원 어치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순매도 물량은 4년 3개월만에 가장 많았다. 개인들은 이날 2조5657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블랙먼데이’였던 지난해 8월5일 이후 처음이다.
[인사] 한화투자증권·자산운용
네이버가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SM 3분기 영업이익 261.6%↑…"밀리언셀러 기록·IP 강화"(종합)
에스파·NCT 위시 등 음반 100만장 돌파·콘서트도 성황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2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또 내년 1분기에는 엑소와 레드벨벳 아이린의 정규앨범, NCT U·텐의 미니앨범, NCT 위시의 일본 미니앨범, 하츠투하츠·소녀시대 효연의 싱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을 숨 가쁘게 발표한다. SM 소속 가수들은 콘서트와 팬 미팅 등으로 국내·외 팬을 활발하게 만날 계획이다.
삼성 '무빙스타일', 소상공인 어떻게 쓰나 봤더니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삼성 강남에서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매장 내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에 따라 총 202가지 조합을 제공, 소상공인들은 각양각색의 매장 환경에 맞춰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번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에는 숙박업체∙공방∙필라테스샵 등 다양한 분야의 매장을 운영하는 6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이 날 발표자로 나선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의 이한욱 대표는 방문객이 오면 무빙스타일 화면에 웰컴 메시지를 띄우고 숙소 내부 공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우수 무빙스타일 활용 사례를 포럼 현장에 전시로 구현해 참석자들이 직접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 공간은 식물 가게, 향수 공방, 네일 샵 등 실제 매장을 그대로 옮긴 형태로 구성됐다.식물가게 '풀집' 매장을 구현한 전시공간에서는 '무빙스타일 엣지' 제품으로 보다 몰입감 있게 식물 정보를 표현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변동장에 ETF 개미들 '뚝심'…증시 추종 펀드 집중 매수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인 5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우상향'을 점치며 증시 추종 펀드를 집중적으로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KODEX 200(503억원), KODEX 코스닥150[229200](236억원), KODEX 반도체레버리지[494310](233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개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2조5천660억원으로 파악됐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767%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76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125%로 4.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9bp, 2.4bp 상승해 연 2.918%, 연 2.69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132%로 2.8bp 올랐다.
서울시, 월세보증금 이자 지원…청년 월세 기준 70만→90만
앞으로 서울에서 출산할 때 연장되는 임차보증금 저금리 대출 기간이 최대 4년 늘어나고, 청년 지원의 월세 기준은 기존 대비 20만원 높아진다. 난임 가구는 난임 시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2년간 대출 연장이 가능해진다.
KTL, 글로벌전자협회와 전자산업 신뢰성·표준화 협력 추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전 세계 전자산업의 품질·안전·환경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전자협회(G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표준화·시험·평가·교육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GEA는 글로벌 전자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인쇄회로기판·조립·납땜·검사 등 전자제품 제조 전 과정에 대한 ‘사실상표준’(de facto standard)을 제정·보급하고 있다. KTL 제공 이러한 표준(IPC 시리즈)은 전 세계 제조·검사·인증기관에서 품질 판단의 공통 기준으로 활용되며, 글로벌 공급망 내 품질 일관성 확보와 상호 호환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KTL은 보유한 시험평가 기술을 GEA 핵심 표준을 결합해 전자산업의 신뢰성 강화 및 표준화에 나설 계획이다.
"소규모재건축, 집주인에 우선 공급해야"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선 제도 미비로 사업을 시작조차 못 하는 곳이 적지 않다. 도심 내 주요 주택공급 수단인 소규모재건축은 사업을 진행하면 집주인이 쫓겨날 수 있어 동의율 확보부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주거지역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과정에서 기존 소유주에 대한 우선 공급 규칙이 없어 소유주가 재건축을 반대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현행 주택공급 규칙은 준주거·상업지역 내 개발과 일반주거지역 내 개발을 구분한다. 이때 기존 구분소유자는 우선 공급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일반 추첨에 참여해야 한다.
AI 효과…'도심 데이터센터' 뜬다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이 지난 15년간 연평균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도심형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고서는 AI 시대의 트렌드로 전력 확보가 어려운 서울 도심의 중소형 데이터센터 공급을 꼽았다.
큐리오시스, 청약 경쟁률 2천204대 1…증거금 7조3천억원
큐리오시스는 납입을 거쳐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조4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공사 속도…지붕 상량식
전남 여수에 조성되는 대규모 LNG 허브 터미널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5일 여수 묘도에서 LNG 허브 터미널 탱크 지붕 상량식을 열었다. 지난해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착공한 터미널의 주요 공정인 지붕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였다.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최대 규모이자 기회 발전 특구 투자 실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 "토허제 통과 비율 99%"…사실상 '신고제' 운영
국토교통부가 광범위한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수요자에 대한 사전심사를 최소화한다. 과거와 달리 지나치게 넓은 지역에서 아파트를 소유했거나 매수하려는 사람이 규제 대상이 되면서 파급효과가 커졌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규제지역으로 묶인 시·군·구 인구는 1300만 명에 이른다.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해제 가능성도 열려 있다. 부동산거래 신고법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없어진 경우 해제가 가능하고, 지정 기간에도 해당 지자체의 해제 요청을 받도록 규정한다. 재산권 침해 가능성이 큰 제도여서 지정 후 상대적으로 간단하게 해제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KAI, 3분기 영업익 602억..LAH 납품 기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6% 줄어든 702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완판 초읽기
울산에 처음 공급하는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데다 특화 설계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계약에서 90%를 웃도는 당첨자가 도장을 찍었다. 주변이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인 데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다양해 관심이 높다. 울산대공원, 현대백화점, 법원,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한화그룹, ㈜한화 건설부문 등 신규 임원 인사 실시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경영안정성 및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통해 내실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고 설명했다. 강병철, 권기범, 김기환, 김범성, 김병국, 김창수, 박정식, 박재성, 배성우, 윤찬웅, 이용안, 황인열 김수찬, 김재만, 박정환, 박주훈, 이광대, 이명현, 이민영, 최용준, 최현희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경영안정성 및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통해 내실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고 설명했다.
2명 중 1명 "내년 집값 오른다"…2021년 이후 상승 전망 최대치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하반기 때 상승 전망이 62%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정부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진 만큼 활발한 거래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58%는 전셋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락 전망은 9%에 그쳤다. 월세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61%로 하락 전망(5%)을 압도했다.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공급이 줄어들 것’(24%)이라는 전망도 많은 편이었다.
사업 지연·계약 해지…지방 택지지구 '삐걱'
당장 지방 택지지구에선 보상 등 절차 지연으로 민간이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업계에선 미분양 증가와 지역 건설사 폐업 속에 수도권 지원 집중으로 지방 주택시장 환경이 더 악화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5일 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사업이 진행 중인 지방 공공택지는 90곳, 181㎢에 달한다. 토지 부분 준공이 이뤄진 대구도남이나 광주신창 등을 제외하면 86곳은 아직 토지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비수도권 택지 개발은 지역 내 주택난 해소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최근 지방 택지지구 사업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택지지구 개발 후 유령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 주택용지를 분양받은 민간이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대구 연호지구(3800가구)도 보상 일정 지연 속에 공급 물량이 축소됐다. 전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지방 비중이 80%를 웃돈다.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사에 직접적인 재무 부담으로 작용한다.
네이버, 日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엔 투자…2대 주주 올라
네이버는 5일 일본의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엔을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10월 밸류업 지수 사상 최고치...올해만 77.8% 상승
지난달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브이엠이 예고공시를 제출하면서 현재까지 공시기업은 총 167개사로 집계됐다. 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약 7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까지 공시기업은 총 167개 사이고 이중 코스피 상장사는 128개, 코스닥 상장사는 39개였다.
주식·비트코인·금 '투자자산 3대장’ 동반 출렁...“위험회피 심리 급속 확산”
미국의 정부 셧다운 장기화 우려 및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이 재점화되고, 원달러환율 상승 등이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장중 3800대까지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5개월만에 10만달러가 붕괴되고, 금값은 온스당 4000달러를 밑도는 등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모두 조정국면에 진입한 양상이다. ▶관련기사 2,3면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5%(117.32p) 하락한 4004.42에 장을 마쳤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이 매물 소화에 나서 종가 기준 4000선을 수성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장중 9% 넘게 급락했지만 낙폭을 크게 줄여 57만9000원(-1.19%)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10만 전자'가 무너졌던 삼성전자 역시 반등해 10만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가상자산 시장도 급랭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국제 금 현물가격도 4000달러선 아래로 밀려났다.
한국에너지공대, 싱가포르국립대와 에너지 신소재 연구 협력
켄텍은 이날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신소재 분야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하나투어 3분기 영업이익 83억원…작년 동기보다 31% 감소(종합)
3분기 전체 송출객은 93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 줄었다.
‘블랙핑크·이강인 애착 인형’ 젤리캣, 국내 직진출… 우주 테마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
젤리캣은 약 25년 전 인형 브랜드로 시작한 업체다.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다. 부드러운 소재와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앞세워 소프트토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갓난아기와 유아용 애착 인형으로 사용되면서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했고 전 세계적인 키링과 인형 인기에 따라 최근에는 키링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는다.시그니처 제품으로는 토끼(바쉬풀 버니) 인형이 꼽힌다. 길게 축 늘어진 토끼귀와 부드러운 소재,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특유의 귀여운 감성은 토끼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 디자인과 제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젤리캣코리아는 국내 첫 공식 행보로 팝업 성지 성수를 낙점했다. 4일 성수동에서 ‘젤리캣 스페이스(Jellycat Space)’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28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젤리캣과 다른 스토리로 꾸며졌다. 젤리캣 측은 우주여행을 떠나는 캐릭터들의 세계를 매장 주요 콘셉트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모두 ‘우주’를 모티프로 한 시리즈로 ‘우주 여행을 떠나는 젤리캣’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완성했다. 젤리캣 스페이스에서 우주복 고양이 모습을 한 직원이 반겨주고 있다. 황소영 젤리캣 스페이스 팝업스토어 입구부터 우주복 형태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보였다. 내부는 어두운 조명 아래 별빛과 행성 모형이 이어지고 곳곳에 젤리캣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주 탐험’의 이미지를 구현했다.한 층 올라가면 젤리캣 인형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젤리캣 스페이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어뮤저블스 플래닛 마스. 마치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음식 주문을 하듯 인형을 고르고 포장받는 구조로 꾸며졌다고 한다. 영국의 대표 음식 문화를 젤리캣 특유의 유머로 풀어낸 셈이다.올해 9월 중국 상하이에서는 카페 콘셉트로 선보였다.
“한국경제가 뭐가 좋아졌다고 난리입니까?”…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 중소기업 역대 최대
중소기업 특화은행인 IBK기업은행의 연체율이 1.00%로 뛰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역시 8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지난 2분기 0.91%에서 0.09%포인트(p) 뛰었으며 올해 3분기 연체율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02%) 이후 최고치였다. 기업은행의 3분기 기업 대출 연체율은 1.03%로, 지난 2010년 3분기(1.08%)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았다. 지난 2017년 1분기(0.59%) 이후 최고치다. 3분기 수치는 지난 2016년 1분기(0.62%) 이후 9년 반 만에 가장 높았다. 2017년 1분기(0.69%) 이후 최고치다.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 “AI로 누구나 지식재산 소유 지원”
김 처장은 5일 취임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AI를 역점 분야로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AI를 브랜드·디자인 침해 모니터링과 심사·심판 절차에 적용하는 등 지식재산 행정 전면에 도입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인 김 처장을 지난 3일 초대 지식재산처장에 임명했다.
AI 거품 우려에 '검은 수요일'…주가·원화 동반 급락(종합)
코스피 장 중 3,900선 무너지고 환율 1,450원 터치 5일 인공지능(AI) 업종 고평가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주가지수와 원화 가치도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 중 6% 넘게 밀리면서 3,800대까지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도 1,450원을 터치하며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로 장을 마쳤다. 이후 하락폭을 축소해서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하락폭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향한 실망감이 작용한 지난 8월 1일(126.03포인트)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원/달러 환율도 10원 넘게 오르며 장 중 1,450원을 터치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후 3시 28분께 1,450원을 찍었다. 이날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와 원화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참석…싱가포르 핀테크 행사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한은이 5일 밝혔다.
[바이오스냅] 코오롱바이오텍,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 수상
회사는 유연근무제 확대, 휴가 개선 등 근무 환경 혁신으로 여가 친화적 조직문화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한국앤컴퍼니, "美 납축전지 공장 300만대로 증설"
세계 7위의 자동차용 배터리(납축전지) 업체인 한국앤컴퍼니는 미국 테네시주 공장 증설을 통해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신차 판매 증가와 애프터마켓 수요 증가로 배터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준우승도 행복합니다~” 한화이글스에 오렌지색 ‘○○○○’ 쏜 김승연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스태프 총 60명에게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선수단에 휴대전화 선물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AI픽] 프로티나, 삼성에피스·서울대와 AI 활용 항체신약 개발
컨소시엄은 2027년 말까지 AI로 설계한 10개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천일에너지, 성동경찰서와 폐기물 자원화 '맞손'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자원순환의 모범 사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찰서 내 폐기물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자원도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민간 협력 통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 폐목재·임목·사무용 폐기물 등 무상·저비용 처리 추진 친환경 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천일에너지가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서울 성동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동정] 오세훈 시장,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상공인을 위해 성장사다리를 놓고 안전망까지 마련하며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을 살리는 정책이 곧 서울을 살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선소식] 강원랜드, 지역 식재료 활용 동계 시즌 신규 메뉴 선보여
강원랜드, 지역 식재료 활용 동계 시즌 신규 메뉴 선보여 = 강원랜드는 본격적인 동계 시즌을 앞두고 5일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식·음료 품평회를 했다.
에코프로, 3분기 흑자전환…"인니서 年 4800억 추가 이익"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투자를 통해 연간 4800억원의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니켈 제련소부터 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돼 수익성이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농업 관련 모든 사람들 머리 맞댄다...K-농정협의최 중간보고회
농림축산식품부가 민관이 참여하는 K-농정협의최를 열고 10개 핵심 농업 이슈를 논의했다. 또한 현장 농업인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이 당면한 농정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차원이다. 협의체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협의체는 국정과제 기반으로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돼 있다. △식량·유통분과(식량·유통소분과) △미래농업·수출분과(혁신·식품·친환경소분과) △농촌분과(농촌·에너지소분과) △농업·축산경영분과(농정·축산소분과), △동물복지분과위 등이다. 총 174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 “회복 넘어 성장으로…中企 정책 새 틀 짜겠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부처의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 서류를 50% 이상 줄였다. 중기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000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통해 매년 100개 이상의 제조 AI 솔루션을 발굴·확산시킬 계획이다.수출 다변화 전략도 병행된다. 재외공관 협력을 통한 시장 정보 제공, 신흥국 협력사업 발굴, 개척시장 수요연계 등으로 맞춤형 해외 진출을 돕는다. 정부와 앵커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K-SoftPower’ 전략 품목을 올해 100개, 2030년까지 500개로 확대한다. 대출 보유 소상공인 약 300만명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기징후를 조기 포착하고, 경영진단에 따라 채무조정·자금지원·폐업지원 등 단계를 구분해 지원한다. 폐업 이후에도 고용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재취업을 돕는다.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2.0’도 추진한다. 글로컬 상권부터 소규모 골목상권까지 다양한 규모의 상권을 균형 있게 육성하고, 상권기획자가 주도하는 발전전략을 수립한다. 유동인구·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상권관리를 도입하고,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관광·문화자원과 결합된 복합형 상권 모델을 확대한다.소상공인 디지털화와 수출역량 강화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AI 스타트업이 중소 제조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나아가 스타트업이 소상공인에게 AI 리터러시 교육과 경영비용 절감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금융당국,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의결…자산 처분 등 개선 나서야
금융당국이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는 이유로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롯데손보는 향후 자산 처분 등 경영개선에 나서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재무건전성이 회복되면 경영개선권고가 종료된다. 앞서 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어진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에서 종합 3등급, 자본적정성 부문에서 4등급을 받아 경영개선권고 대상에 올랐다. 롯데손보는 자본적성성 비계량 평가에서 내부 위험관리 제도 등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낮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조치 의결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롯데손보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 3등급, 자본적정성 부문 4등급으로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 대상이 됐고, 단기간 내에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이번 정례회의에서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부과됐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롯데손보는 앞서 2020년말 경영실태평가 종합 4등급으로 이듬해 9월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를 한 차례 유예받은 적이 있다.경영개선권고 조치에 따라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에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조직운영 개선 등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한 경영개선계획을 마련해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송경희 개보위원장 "개인정보 유출사고 심각·반복시 강력 처벌"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간담회에서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규제를 추가로 만들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대응 패러다임을 사후 제재가 아닌 사전 예방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일 3천998명의 가입자가 SKT를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 신청에 대해 각 3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으로, 마무리되면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최근 SKT 개인정보 유출 사건 외에 KT, 롯데카드, SK쉴더스 등 굵직한 사건 조사가 잇따르면서 개별 사건에 대한 조사·처분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면서 "2022년 조사관 수가 31명이었는데 현재도 변동이 없다"며 "반면 처분 건수는 56%, 사고 규모는 500%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성숙 중기장관 "신설 중기 2차관, 소상공인 업계와 소통할 것"
한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개최한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2차관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정책을 만들고, 더 많이 만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정책과 더 많은 만남이 2차관이 해야 할 역할이다. 1차관이 벤처와 중소기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중기부 전체 구조를 보고, 2차관은 소상공인에 대한 안을 만들고 업계와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GPU 한국 공급이 대기업에만 혜택이 간다는 지적에 대한 견해는. 스타트업에도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기업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방안도 정리될 것이다. 빠른 기업이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한성숙 중기장관 "벤처붐 마중물 될 것"…취임 100일 간담회
한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취임 100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이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4대 핵심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우선 벤처투자 시장 40조원 조성을 중심으로 한 '어게인 벤처붐' 비전을 제시했다. 모태펀드 출자 예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연기금·퇴직연금 등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게 핵심이다. 이어 중소기업의 성장 분야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천억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중소벤처 연구개발(R&D) 예산이 핵심 자산이다. 유망 소상공인을 디지털 활용을 넘어 수출까지 하는 'K-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 플랫폼사가 소상공인을 발굴해 정부와 투자하는 '톱스(TOPS)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지원한다. 대기업과 중소벤처,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환경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해외 동반진출 등을 지원한다.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건전성 관리 선제적 유도"
"단기간 내 적기시정조치 사유 해소될 수 있을지 확인 안 돼" 금융위원회가 5일 롯데손해보험[000400]에 자본 건전성이 취약하다며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금융위는 이날 금융위 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는 롯데손보 경영실태평가 결과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고 판단돼 건전성 관리 강화를 선제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간 내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될 수 있는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아 경영개선권고 조치가 부과됐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9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증가, 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제조업 출하는 작년보다 21.0% 증가했고, 재고는 10.4% 늘어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가전제품, 화장품, 의복 등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4.5% 감소했다.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작년보다 36.7% 증가했다. 건축착공면적은 작년보다 118.1% 증가했고, 건축허가면적은 248.6% 증가했다. 같은 달 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작년보다 9.3% 증가했다. 제조업 출하는 작년보다 2.5% 증가했고, 재고는 3.3% 증가했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작년보다 28.8% 증가했다.
금융위,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부과...강제 구조조정 돌입
손해보험업계 7위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강제 구조조정 일환인 적기시정조치를 부과받았다. 회사 측은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는 과정에 위법 소지가 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롯데손보가 지난 5월 후순위채 조기상환을 두고 맞붙은 데 이어 또 다시 갈등이 확산하는 모양새다.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어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개선 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는 부실 가능성이 큰 금융회사에 당국이 내리는 강제 조치다. 권고, 요구, 명령 세 단계로 나뉜다. 금융위에서 계획을 승인하면 회사는 향후 1년간 개선 작업을 이행하게 된다.
BNK부산은행, ‘동백일터클리닝’ 운영 지원...근로환경 개선 앞장
최근 무상임대 종료와 설비 노후화, 유지보수비 증가 등으로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부산은행은 지역 근로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을 지키고 사회적 일자리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소 명칭을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동백일터클리닝’으로 변경하고 운영 지원에 나섰다.부산은행은 연간 임대료와 설비 유지보수,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하며, 세탁소가 향후 자립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이어갈 예정이다.김 장관은 “부산은행의 아낌없는 지원이 기업의 일반적인 지원 사례를 넘어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았을 때 노동자의 삶의 질이 얼마나 향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회적 책임의 실천이자 훌륭한 성공 사례다”라고 밝혔다.방 은행장은 “근로자의 땀과 노력이 지역 산업의 근간”이라며 “부산은행은 깨끗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돕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금융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 한성숙 “대기업·중기·스타트업·소상공인 ‘융합 생태계’ 만들 것”
그는 “지난 100일간 회복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은 대기업이나 빅테크들만 수혜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 장관은 “스타트업들에도 엄청난 기회”라고 말했다. 대기업들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스타트업을 위한 방안도 나올 것이라는 얘기다. 한 장관은 “스타트업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이 협업 생태계를 만들지 못하는 대기업들은 시장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이상 상생이 수식어가 아니고 그것을 잘 구축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애플과 협력 확대…아이폰17 생산 장비 첫 공급
LG전자가 애플에 아이폰 생산 공정용 장비를 처음 공급했다. 5일 외신과 산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애플 아이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폭스콘과 타타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의 인도 공장에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최근 공급했다. LG전자가 아이폰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 장비를 납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최근 미국의 중국 봉쇄 정책과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내수 시장을 잡기 위해 인도 생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고려아연 3분기 영업익 2천734억, 83%↑…안티모니·금 판매호조(종합)
이는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이자 10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3분기 매출은 4조1천5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계 매출은 11조8천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8천34억원으로 33.2% 증가했다. 방위산업 핵심소재인 안티모니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누계 판매량이 약 2천500억원으로 작년보다 28%가량 증가했고, 디스플레이 산업에 쓰이는 인듐 판매는 약 400억원 규모로 작년보다 40%가량 늘었다. 이는 작년보다 2천500원 증액한 것으로, 배당 기준일은 올해 12월 31일이다.
코스피, 4000선은 지켰다...원·달러 환율 7개월 만에 최고 [HK영상]
5일 코스피가 장중 급락세를 보였으나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4,000선 방어에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LH, 공공재개발 시공사 8곳과 간담회…"사업 신속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공사와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달러에 1450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7개월 만에 최고
글로벌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5일 장중 1450원을 찍으면서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시장에선 연말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오른 1449.4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11일 1449.9원(주간 종가)을 기록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후 3시28분쯤 1450원을 찍었다. 환율은 지난달 29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31일 1424.4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3분기 영업이익 602억원…작년 동기比 21.1%↓
매출은 7천2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6% 줄었다.
[단독] 대형마트·SSM '겨우 17개' 봐놓고…영업 규제 연장하나
전국 유통 상권을 대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이 극소수 점포의 출점 효과만을 분석해 전국 단위의 규제 존속을 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가장 치명적인 결함은 분석 기간의 위법성이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상권 영향 분석 시 3년 단위의 장기적인 관찰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연구원 보고서는 대형마트 및 SSM 출점 전후 60일, 150일만을 분석했을 뿐이며, 심지어 150일(5개월)의 단기적 변화를 '중장기 효과'라고 규정했다. 김 의원은 "법은 3년, 보고서는 5개월이다. 우선 SSM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형과 로드숍형으로 입지 유형이 명확히 구분됨에도 불구하고, 분석 대상 9개 점포의 입지 차이를 통계 분석에 반영했는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다. SSM 출점 효과를 세밀하게 관찰하려면 100m, 200m 등 짧고 구체적인 거리 구간으로 분석해야 한다. 대형마트 및 SSM 규제가 전통시장 보호라는 본래 목적 대신 소비자들을 온라인으로 이탈시키는 역할만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정안은 전통시장과 전통상점가로부터 반경 1km 구역을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해 SSM 개설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홍민성
[게시판] 산은, 지방국립대병원과 금융협력 프로그램 출범
산은에 따르면 병원들은 자본시장을 활용해서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고, 장금을 확보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고채 금리, 외국인 선물 매도 속 일제히 상승(종합)
3년물 연 2.767% 3.8bp↑…10년물 3.1%대로 상승 국고채 금리는 5일 코스피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상대적으로 강해진 와중에도 일제히 상승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76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125%로 4.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9bp, 2.4bp 상승해 연 2.918%, 연 2.69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132%로 2.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7bp, 2.6bp 상승해 연 3.052%, 연 2.879%를 기록했다.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149개 기업·기관, 여가친화경영 인증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기관 149개사(신규 인증 93개사, 재인증 56개사)를 ‘2025년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 지하수 수질 부적합률 20% 상회…철원군 가장 높아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 경기도 광주시 농가 찾아 일손돕기 실시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농업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화분용 토양 교체, 농가 시설물 정비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농심천심(農心千心)'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NH농협은행은 경기도 광주시 다육식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투어, 3분기 영업익 83억원…전년비 31%↓
중장거리와 단거리 상품 모두 중고가 패키지 선택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또한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은 고객 수 기준 52%로 사상 처음으로 50%대를 달성했다.
1억 다운로드 ‘세븐나이츠’ 계보 잇는 넷마블의 신작 흥행
5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9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 태국·홍콩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센서타워 기준 26개 국가에서 인기 TOP 100, 45개 국가에서 매출 TOP 10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세계관과 전투 구조, 비주얼, 내러티브 전반을 새롭게 구축하며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우선 기술적 진화가 돋보인다. 자체 엔진으로 개발된 원작과 달리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언리얼엔진5를 채택했다. 게임 시스템도 한층 새로워졌다.
전남 1호 데이터센터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착공 눈앞
파인데이터센터 구축은 2023년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발표 이후 첫 번째로 협약을 한 사업이다.
넷마블, 지스타 앞두고 '나혼렙 카르마'·'이블베인' 첫 시연
넷마블은 5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지스타 출품작 4종을 소개했다.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PC·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액션 RPG다. 한국산 인기 지식재산(IP)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스토리를 쿼터뷰 액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하데스' 시리즈를 해 본 사람이라면 튜토리얼을 굳이 해 보지 않아도 적응할 수 있을 정도다.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조합한 묵직한 타격감이 특징으로 전반적인 조작감은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시리즈와 유사했다.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에 총 112개 부스, 145개 시연대를 마련하고 이날 공개한 4종의 게임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한화 방산·에너지·금융 등 계열사 정기임원인사…총 76명 승진(종합)
이번 인사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인사는 총 76명이다.
전자정부→'AI 정부' 질적 고도화…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종합)
그러면서 앞으로 AI, 지방정부, 안전 등 3가지 영역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10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또 올해 30년을 맞은 민선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주민자치회를 법제화하고, 주민소환제의 실효성을 강화해 지역사회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법과 주민소환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주민소환법 개정에 나선다. 윤 장관은 "역점 두는 정책 중 하나는 현재 시범사업 수준인 주민자치회를 전면적으로 전국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주권정부 실현을 위해 국민과 정부 간 참여·소통 기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시민참여기본법' 제정과 범정부 참여 플랫폼 구축 계획도 내놨다. 윤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약화했던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새마을금고는 체질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회복, 사회연대경제를 뒷받침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균형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전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국정파트너인 지방정부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 개선과 지방교부세율 상향 등 재정분권을 통해 지역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이자, 3분기 깜짝 실적…'포스트 팬데믹' 침체 탈출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가 포스트 팬데믹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 월가 예상을 뛰어넘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이익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화이자는 예상보다 좋은 영업 실적 흐름을 반영해 올해 연간 이익 전망을 당초 주당 2.90~3.10달러에서 3.00~3.15달러로 늘려 잡았다.
우버, 영업익 '기대 이하'…주가 7개월만에 최대 하락
우버가 차량 공유 및 배달 사업 성장세에도 시장 예상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내놓아 주가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 전망치인 132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차량 공유 및 배달 등 우버의 전체 거래 규모를 보여주는 총 예약액은 같은 기간 21% 늘어난 497억300만달러였다. 장중 9.7% 하락하기도 했다. 시장 반응과 달리 월가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청년 희망 빼앗은 '채용비리'에도…이스타항공 전 임원들 면죄부
김 전 대표에 앞서 이스타항공 경영을 책임진 최종구(61) 전 대표에게는 일부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벌금 1천만원을 내렸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김 전 대표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 전 대표에게는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무죄를 내린 근거로 당시 이스타항공의 사내 규정과 피고인들의 불명확한 지시, 사기업의 재량권 보장 등을 들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우리나라 기업의 위계질서 문화에서 하급자가 상급자의 지시에 부담을 느끼는 건 일반적"이라며 사규와 경영진의 재량이 보장되는 상황에서 피고인들이 인사담당자들에게 위법한 지시를 내린 건 아니라고 부연했다. 이번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은 당시 이스타항공 정규직 공개채용에서 탈락한 청년들의 분노와는 다소 동떨어졌다. 2년 동안 번번이 (이스타항공) 면접에서 떨어졌다"면서 채용 비리를 비판했었다.
‘한정판 전략’ 강화하는 볼보코리아… V60CC 포레스트 에디션 도입
한정판 차량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스웨덴의 숲과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신규 외장 컬러 ‘포레스트 레이크’를 적용했다고 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한정판 제품들은 볼보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 철학을 실현하는 모델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정판 차량을 판매 중인 브랜드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랜드로버, 미니, 지프 등이 있다.
여행하고 남은 외화로 해외주식 투자…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해외에서 이용하고 남은 외화 선불 충전금을 본인 증권사 위탁계좌로 환급받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변동성場 주목받는 美 방산주…보잉·RTX 등 수출 확대 호재
기술주 중심의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미국 방위산업 업종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예측 가능한 수익성과 현금 흐름, 미국 정부 주도의 발주 구조가 투자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어서다.미국의 대표 방산기업들은 올 3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방산업 전반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미국 본토 방위력 강화 정책, 글로벌 무기 수출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술 변화 등 세 가지 요인을 구조적 성장동력으로 꼽는다. 우선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방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미사일, 사격통제 장비 등의 투자를 늘리고 있다.
"넛지EAP에서 멘탈케어 받으세요"
송민경 다인 대표는 "트로스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전용 EAP에서도 개인화된 멘탈케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심리상담 중심의 기존 EAP 서비스에 자가케어 콘텐츠를 더해 직장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멘탈케어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다인은 'B2B' 통합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넛지EAP'에서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멘탈케어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넛지 EAP 앱 내 멘탈케어 탭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사운드테라피 △매일 명상 코스 △감정일기 △루틴 △주간레터 등으로 구성된다.
닌텐도 '스위치2' 연말 특수 기대로 급등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장중 50,000이 붕괴했지만 닌텐도는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닌텐도가 연말 특수를 고려해 게임기 ‘스위치2’ 판매 예측치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한때 10% 가까이 급등했다.
네이버, 日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190억 투자…사업 제휴 체결
네이버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K-푸드 수출 확대, 국가별 공략 리스트 만들 것”
농식품부는 지난달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7개 군을 선정했다. 재원은 국비가 40%이며 나머지는 해당 도와 군에서 부담해야 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뇌물 수수 혐의가 불거진 농협중앙회에 대해서는 법 개정 등 제도 개선도 시사했다.
"보상안 부결땐 머스크 떠날 수도"…테슬라 주가 '출렁'
국내 개인투자자가 해외 주식 중 가장 많이 보유한 테슬라의 주가가 6일(현지시간) 주주총회를 앞두고 출렁이고 있다. 머스크의 보상안 통과 가능성이 달라질 때마다 주가가 흔들리는 분위기다.테슬라는 6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테슬라 이사회가 제출한 주식 보상안을 의결하는 자리다. 10년 뒤인 2035년을 기한으로 12개 주요 경영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단계별로 달성할 때마다 주식 기반 보상을 한다. 머스크가 전부 달성하면 의결권이 있는 테슬라 신규 주식이나 스톡옵션을 최대 4억2370만 주 받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가 모든 기준을 충족하면 테슬라 지분을 발행주 기준 약 15.8%에서 29%까지 늘릴 수 있다.글로벌 투자자들은 둘로 나뉘는 분위기다. 이 펀드는 테슬라 지분 1.16%를 보유해 테슬라 6대 주주 중 하나다. 이 발표가 나온 날 테슬라 주가는 5% 하락했다.세계 양대 의결권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도 보상 규모가 과도하다며 글로벌 기관투자가에 반대투표를 권고했다.
GS그룹에서 독립한 코스모 핵심 계열사…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는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경수 회장이 2015년 GS그룹에서 독립해 세운 코스모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코스모신소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코스모화학의 자회사다. 코스모신소재는 2015년 테이프 사업을 중단하고 신소재와 배터리 소재로 사업 구조를 전환했다.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한다.
"3분기 영업익 2734억, 사상 최대"...고려아연, 전략광물·귀금속 호조에 역대급 실적
올해 1~9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1조8180억원, 영업이익 8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8%, 33.2% 증가했다. 이로써 '103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대기록도 이어갔다.역대급 실적의 배경에는 전략광물과 귀금속 사업의 강세가 있다.고려아연은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화로 안티모니, 인듐 등 고부가가치 전략광물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 3·4분기까지 안티모니 누계 판매액은 약 2500억원, 인듐은 약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귀금속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철원 오지3리, 악취관리지역 지정…"삶의 질 개선 기대"
김정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의 악취관리지역 신규 지정과 관련해 도 산림환경국 환경정책과와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코스모신소재 "필름·배터리 소재로 호황 이끌 것"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코스모신소재는 배터리 관련 회사로 드물게 23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국내외 대형 배터리 기업이 줄줄이 적자 늪에 빠진 올 들어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하는 배터리 양극 활물질에서 높은 수율로 경쟁사를 압도한 결과다. 5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며 글로벌 최대 생산량을 기록 중인 이형필름 시장에서 초격차를 낸 것도 캐즘을 피한 비결로 꼽힌다. 배터리의 출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호황기에 차별화한 기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3공장에서 가능한 생산량은 연간 7만t이다. 연간 10만t의 생산량이 필요해 증설했다. 국내 배터리 대기업 3사와 상의해봤는데 내년 물량까지 고려하면 우리가 보유한 3개 공장을 다 돌려도 모자란다. 그래서 내년에 빈 땅에 4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연간 6만~7만t 정도로 생각 중이다. 아직 중국 기술력이 하이니켈까지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에 먼저 우리가 멀리 가야 한다. 물론 하이니켈 시장은 아직 초기다. 시장이 커지려면 2030년은 돼야 한다.
LS전선, 美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시스템 공급
LS전선이 미국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3년간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인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3년간 총 5000억원 이상 규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부과 …"영업은 정상적"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부과받았다. 적기시정조치는 부실 가능성이 큰 금융회사에 금융당국이 내리는 강제조치다. 롯데손보는 이날 경영개선 권고 조치를 받았는데, 이는 가장 낮은 1단계다.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서 계획을 승인하면 회사는 향후 1년간 개선 작업을 이행하게 된다.
"대만서 로켓 질주"…최대 실적 갈아치운 쿠팡
쿠팡이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대만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이 고속 성장한 영향이 크다.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1.38%) 대비 소폭 개선된 1.7%였다.3분기 매출 증가를 이끈 것은 대만 사업이었다. 3분기 성장 사업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이 134.6% 늘었다.쿠팡Inc는 이날 주주 환원 차원에서 3분기 8100만달러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에 인니 광산 인수 이끈 구혁서
그동안 회사를 이끌었던 윤춘성 대표이사 사장은 37년간 몸담았던 LX인터내셔널을 떠나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은 “해외투자 열풍에 순대외자산 급증…원화약세 압력 우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순대외자산은 2014년 3분기 플러스로 전환한 뒤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한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내는 핵심 경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신동빈, 혁신 DNA 전파 '특명'…롯데 사내벤처 유니콘 키운다
롯데가 그룹 통합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롯데 유니콘 밸리’를 출범한다. 선정 이후 내년부터 사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에 들어간다.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사 이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벤처스와 롯데인재개발원도 투입했다.
‘디자인코리아 2025’ 코엑스서 개최… AI가 바꾼 디자인 미래 조명
올해 주제는 ‘디자인이 그리는 새로운 질서들’이다. 인공지능(AI)이 바꾼 디자인의 미래를 기업과 디자이너의 상상력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기술이 바꿔놓은 사회적·문화적 질서를 탐색하는 방향으로 확장했다.
정철동 "못 쫓아올 LGD만의 해자 만들자"
해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외곽에 물을 채워놨던 시설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AI를 전면 도입해 설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고부가 사업 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원가 혁신을 한 덕분이다. 3분기 전체 매출(6조9570억원)에서 OLED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인 65%에 달했다. 정 사장은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삼성전기, 스미토모 '맞손'…반도체 유리기판 합작법인
유리기판은 열팽창률이 낮고 평탄도가 우수해 고집적·대면적 첨단 반도체 패키지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미세 공정의 한계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성능 향상과 집적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패키징 방식을 가능케 하는 재료다. 이번 협약은 패키지 기판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합작법인에는 삼성전기가 과반 지분을 보유한 주요 출자자로, 스미토모화학그룹은 추가 출자자로 참여한다.
"대우차 가치 지켜나가길.." 대우차보존연구소, 특별전 11일 개최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특별전시회 '영광과 시련, 그리고 지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는 대우자동차 계열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천 자동차 산업사의 중요함과 지속적인 조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고 연구소는 전했다.연구소는 "한국지엠 부평2공장 아카이브 사업으로 지역 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본 전시회도 그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계속해서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개했다.이번 전시는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새나라자동차와 신진자동차, 지엠대우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대우자동차 카탈로그, 판촉물, 문헌자료 등, 실물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지엠코리아(GMK) 사보, 대우자동차 신문 광고, 프레스 킷 등도 전시될 예정으로, 이외에도 지난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 기간 한정으로 소개된 시제차 부품 등, 희귀 아카이브 자료 상당수도 다시 전시된다.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상주 연구원들이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매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김동영 자문연구원의 특강 '신문과 미디어로 보는 인천 자동차 산업사'는 오는 15일 개최된다.
無공기 타이어·폐열 난방…신기술 쏟아낸 한국앤컴퍼니
“물가가 워낙 높다 보니 사람들이 차를 안 삽니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는 2023년 9220억달러(약 1334조원) 수준인 애프터마켓 규모가 2032년까지 연평균 12.6%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업 차량에는 세계 최초 전기차용 4세대 히트펌프(한온시스템), 전기차 전용 타이어(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장용 배터리(한국앤컴퍼니)가 탑재됐다. 한온시스템의 ‘전공’인 공조(열관리) 분야는 전기차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 공조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면 전기차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온시스템의 4세대 히트펌프는 외기 모터와 배터리 폐열을 동시에 활용하는 ‘병렬 열원 회수 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회수된 열을 차량 냉난방과 배터리 온도 조절에 재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펑크가 날 걱정이 없는 신개념 타이어여서다. 기존 타이어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국타이어는 2030년께 에어리스 타이어 상용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광주시 공직 유관단체 채용 전수조사서 위반사례 다수 적발
'블라인드 채용' 위반·임의적 전형 운용 등…권고 4건·주의 8건 광주시 공직 유관단체의 채용 절차에서 규정 위반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5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12개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정기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체육회, 광주문화재단, 남도장학회 남도학숙 등 다수 기관에서 채용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체육회는 서류전형 심사위원에 채용담당자가 포함되는 등 내부 위원 비율이 과도했고, 예비 합격자 제도 세부 규정이 없어 임의 운영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응시자에게 학력·연령 기재를 요구하는 등 블라인드 채용 원칙을 위반하고, 보훈 특별고용 응시자 3명 전원에게 가점을 부여하지 않아 '주의' 조치를 받았다.
LPG 가격 16개월 만에 최저
주산지는 경남 통...
김장철 앞두고…배추·무 '뚝' 떨어질 듯
이달 배추값이 전년 동기는 물론 평년보다도 낮은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어난 1만3403㏊로 120만1000t의 배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20㎏ 상품 도매가격이 이달 1만2000원으로 예상됐다. 농업관측센터는 당근과 양배추 등도 전년 동기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기업銀 연체율 '1%' 찍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기업은행 연체율이 1%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관세협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체율은 1.0%로 집계됐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올랐다.
"벨기에펀드 불완전판매 확인 시 배상기준 재조정"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벨기에펀드 관련 민원인을 만나 불완전판매가 확인되면 배상 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경영진 민원 데이’ 첫날인 이날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벨기에펀드와 실손의료보험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
신임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
윤희성 전 행장에 이어 창립 이후 두 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다.황 행장은 전북 익산 이리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수은에 입행했다. 이후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 남북협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황 행장은 “수출금융 최전선에서 뛰는 수은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통상 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꽁치 풍년에…과메기 상자당 7만 → 5만원대로
겨울 제철 별미인 과메기(사진) 생산이 시작됐다. 올해는 대만 인근 해역 수온이 꽁치 서식에 적합하게 형성돼 어획량이 늘었다. 어획된 꽁치의 평균 크기가 커져 상자당 마릿수는 줄었다. 지난해 10㎏ 기준 95~100마리였는데 올해는 75~79마리다. 도매가격은 지난해 상자당 7만원대에서 올해 5만원대로 떨어졌지만 마리당 원가는 700~8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다.국내 최대 산지인 경북 포항 구룡포에는 어획된 대형 꽁치가 속속 입고돼 본격 건조 시즌에 들어갔다. 영하권의 맑고 건조한 바람이 뒷받침돼야 한다.
회계 부풀린 일양약품에...금융위 75억 과징금 '철퇴'
연결 당기순이익과 자본이 실제보다 부풀려졌다. 또 외부감사 과정에서는 감사인에게 위조 서류를 제출하는 등 감사 절차를 방해한 사실도 확인됐다. 일양품은 현재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에거래정지 중이다.금융위는 일양약품에 과징금 62억3000만원을 부과하고, 공동대표이사 두 명에게 각각 6억2000만원과 4억3000만원, 담당 임원 1명에게 2억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강제 구조조정 조치에…롯데손보 "소송 검토"
손해보험업계 7위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서 강제 구조조정 일환인 적기시정조치를 부과받았다. 회사는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는 과정에 위법 소지가 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롯데손보가 지난 5월 후순위채 조기 상환을 두고 맞붙은 데 이어 또다시 갈등이 확산하는 모양새다.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어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개선 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권고, 요구, 명령 세 단계로 나뉜다. 금융위에서 계획을 승인하면 회사는 향후 1년간 개선 작업을 이행하게 된다.
[포토] 우리銀, SH 협력사 저금리 대출 지원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베트남과 중국을 잇달아 방문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내에서 이자이익에 의존한 수익 구조를 벗어나 아시아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30일 금융권에 따...
"생산적·포용 금융 앞장서겠다"…농협금융, 5년간 108조원 투입
농협금융지주가 생산적·포용 금융 확대를 위해 5년간 총 108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회장 직속 위원회도 신설한다. 2030년까지 총 108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게 농협금융 구상이다.108조원 가운데 93조원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쏟아붓는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관세 피해를 본 기업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금융 지원 강화도 병행한다.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에는 5년간 10조원을 투자한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내년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적 금융 특별위원회’로 격상하기로 했다. 서민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말에 일본이나 가볼까'…항공권 알아보다 '깜짝'
회사원 A씨는 최근 일본 도쿄 항공편을 알아보다가 깜짝 놀랐다. 3개월 전만 해도 30만원대이던 ‘김포~하네다’ 이코노미 티켓이 70만원으로 두 배가량 올라서다. 반면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항공편 가격은 하락했다. 캄보디아 사태로 ‘동남아 포비아’가 이어지면서다. ‘인천~간사이’ 노선 항공권은 최근 3개월 새 18만5602원에서 43만1300원으로 2.3배 비싸졌다. 일본뿐만이 아니다. 서울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최근 3개월 새 33만원대에서 27만원대로 하락했다. 라오스 비엔티안행도 한 달 새 44만원대에서 39만원대로 내렸다.반면 베트남 하노이는 3개월 만에 28만원에서 55만원으로 두 배가량 비싸졌다. 최근 몇 년간 ‘동남아 여행 1위국’ 베트남뿐 아니라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찾는 한국인이 많아졌다.
금융윤리인증센터, 케이에스넷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실시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금융산업에서 투명성과 규제 준수는 신뢰 구축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라며 "자금세탁방지제도 교육을 통해 금융사 임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전반적인 금융권의 윤리 경영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케이에스넷 관계자는 “결제 핀테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이번 AML 교육을 발판 삼아 모든 거래 데이터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에 연동되도록 시스템을 완비해, 결제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케이에스넷 임직원의 법적 리스크 예방과 윤리경영 기조 강화를 위해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 3분기 순익 2861억…전년比 4.6% 증가
Sh수협은행은 올해 3·4분기까지 28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127억원(4.6%) 증가한 수치다.
1911년 이탈리아 태생 ‘휠라’, 伊 비엘라 브랜드 체험관 운영
이번 센터는 휠라가 1923년부터 2004년까지 본사로 사용했던 8200㎡ (약 2480평)규모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조성했다고 한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랜드 박물관과 아카이브, 전시, 사무 공간 등이 함께 구성됐다. 휠라는 자사의 유산과 혁신, 미래 전략이 한 공간에 집약된 상징적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휠라는 특히 1970~19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제품과 스폰서십 기록, 스포츠 스타와의 협업 자료가 전시돼 있는데 이는 브랜드가 세대를 초월해 소비자와 소통해온 방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휠라는 이곳을 단순한 본사 기능이 아닌 브랜드 문화 허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개관식에는 미스토 그룹 경영진,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휠라의 유산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nb. .
"TDF로 급락장 대비…AI 반도체 매력 여전"
TDF는 은퇴 예상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다.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공격적으로 운용하다가 은퇴 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등 안전자산을 늘리는 전략을 따른다.배 사장은 TDF와 기술주를 활용한 자산 배분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 시장이 많이 빠진 이유 중 하나로 AI 거품론이 언급되지만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수준은 20~30배로 버블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AI 반도체 종목에 주목했다.
"신탁 부동산 매각대금, 취득세 부과 못해"
생전에 계약한 신탁을 통해 실물 부동산이 아니라 매각대금 수익권만 상속했다면 취득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다.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상속 구조 설계로 취득세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셈이어서 자산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A씨가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지난 9월 25일 상고를 기각했다. A씨 고모 B씨는 2019년 12월 현금 약 13억원과 서울 강남구 아파트, 경북 경주 소재 임야 지분 등을 신탁재산으로 하는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자신이 물려받은 것은 아파트가 아니라 매각대금 수익권이어서 과세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유언이나 생전 증여에 비해 피상속인 의사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고 분쟁도 예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판결은 학계 견해와도 부합한다.
"BTS 곧 복귀"…하이브 한 달 23% 쑥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nb. .
코스피 하락 베팅 급증…공매도 벌써 12조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 잔액이 불어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에만 1조548억원(9.25%)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잔액도 5조2978억원으로 같은 기간 14.41% 불어났다.코스피지수가 9월 말 3400선에서 10월 말 4100선까지 뛰자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심리가 강해졌다. 공매도 선행 지표로 간주하는 대차거래 잔액도 전날 123조7013억원으로 한 달 사이 17.53%(18조4501억원) 증가했다. 대차 잔액은 투자자가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으로 잠재적 공매도 대상으로 여겨진다. HLB HLB제약 은 이날 공매도 거래가 제한됐다.
내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지지부진 금융주, 이제 오를 것"
최근 코스피지수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금융주가 반등하고 있다.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이 임박한 데다 주주환원 규모가 커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 은 최근 한 달 동안 4.11% 상승했다. 신한지주 도 같은 기간 5.46% 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확정할 방침이다. KB금융은 올해 주주환원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임 오피스·호텔 개발…서울역 일대도 '들썩'
서울역 일대가 프라임 오피스(연면적 10만㎡ 이상), 고급 호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한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이오타 프로젝트 등 ‘조 단위’ 개발 사업이 잇달아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5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르면 연내 서울역 인근 메트로·서울로타워 개발 사업의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메트로·서울로타워 개발과 힐튼호텔 개발 사업을 묶어 ‘이오타 서울’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이오타 서울을 통해 연면적 46만㎡ 규모 복합단지가 탄생한다.
인천공항 주차장·달리던 차량서 잇따라 화재···“차 4대 불에 타”
인천공항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과 달리던 차량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로에서 발레파킹 업체 직원 A씨가 몰던 차량에도 불이 났다.
LH, 공공재개발 시공사 간담회 개최… “서울 도심 주택공급 신속 추진”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 내 공공재개발 6개 구역의 시공사 8곳이 참여했다.참석 대상은 ▲신설1구역(두산건설) ▲거여새마을(삼성물산·GS건설) ▲전농9구역(현대엔지니어링) ▲중화5구역(GS건설) ▲장위9구역(DL이앤씨·현대건설) ▲신월7동-2구역(한화건설·호반건설) 등이다.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안정적인 자금력과 사업관리 조직, 인허가 실행을 위한 행정력 등이 강점”이라면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여건이 제도적으로 개선된 만큼 사업 추진 속도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정금모 GS건설 도시정비부문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사업자 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설계변경과 물가연동 기준 적용 등 제도적 장점이 크다”면서 “민간재개발 대비 평당 공사비가 낮음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특징주 & 리포트] '한경 보도에 한미반도체 5% 하락' 등
한미반도체 주가가 5일 4.72% 하락한 13만3100원으로 마감했다. 한미반도체는 올 들어 SK하이닉스 대신 마이크론 매출 비중을 높여왔다. 그는 “미 ESS 배터리 수요가 전기차 대비 4%로 아직 초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 은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흑자 전환한 114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37%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6일부터 마카오 공항 면세점 영업도 중단한다. 대덕전자가 지난 3분기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게 고 연구원의 설명이다.
1100석 클래식 공연장, 서울광장 1.3배 녹지…새 문 여는 서소문
서울광장(1만3207㎡) 1.3배 규모의 개방형 녹지(공원), 강북권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 연면적 40만㎡가 넘는 대형 업무시설…. 2030년께 서울 서소문로 일대가 녹지와 문화를 품은 혁신 업무지구로 재탄생한다. 서소문 인근은 조선시대부터 상업 중심지였다. 중앙일보 사옥으로 사용됐던 서소문빌딩(중구 순화동 7)은 1985년에 지상 22층, 연면적 7만㎡ 규모로 준공됐다. 삼성생명이 소유한 이 빌딩은 지하 8층~지상 38층(연면적 24만9179㎡) 규모의 업무·문화 복합시설로 태어난다.재개발 후 서소문빌딩의 오피스 면적은 기존보다 3.5배, 수용 인원은 3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서초구 예술의전당 같은 강북권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이곳엔 지하 8층~지상 36층, 연면적 13만8665㎡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올해 3월 첫 삽을 떴고, 2029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1970년 지어진 동화빌딩과 주차타워로 구성된 서소문 10지구는 지하 7층~지상 19층 업무시설(연면적 3만9624㎡)로 변신한다. 세 프로젝트를 합치면 연면적 43만㎡에 달한다.
이틀간 뚝 떨어진 ‘반·지’ ‘조·방·원’···그동안 얼마나 올랐길래?
5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코스피 지수에서는 지난 한달간 상승 폭이 컸던 반도체, 지주사,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 등의 업종이 대거 하락했다. 단기간 가파르게 올랐던 대형 종목에서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이다.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한 지난 4일부터 이틀간 9.45% 떨어졌다. 이틀간 6.61% 급 락한 것이다. 조선주에서도 지난 한 달간 24.75% 오른 한화오션이 이날 하루 7.47% 떨어졌으며, 이틀 만에 8.93% 하락했다. 방산주로 주목받는 현대로템은 이날 -6.74%, 이틀간 12.27% 내렸다.
보험·통신·바이오 선방했다…"기관 자금 이동"
인공지능(AI) 투자 과열 우려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가운데 금융, 보험, 통신 등 방어주와 우량 바이오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최근 급등한 반도체 등 대형주를 팔고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금융·배당주로 이동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기에 덜 민감하고 주가 하락폭이 적은 방어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보험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 상승했다. 은행지수는 0.98% 하락하는 데 그쳤다. 보험지수에서 비중이 가장 큰 삼성화재 는 이날 5.51% 급등했고, 은행지수 내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는 각각 0.25%, 1.14% 하락에 머물렀다. KRX 방송통신지수는 이날 0.27% 올랐다. KT&G 는 0.29% 하락하는 데 그쳤다.이들 종목의 선전은 기관 자금 이동의 결과다. 이날 장이 급락하자 기관들은 최근 급등한 종목을 매도하고 금융·통신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다. 그간 국내 증시 상승은 AI 투자 사이클에 따른 반도체 종목이 주도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AI과학기술혁신대상 2025’ 대상 수상
AI미래에셋증권 ‘ZERO the MAX캠페인’ 스틸컷 (왼쪽). CH.Ai Agent 플랫폼 소개. 해당 캠페인은 ‘ICT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AI미래혁신분과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AI와 사람의 협업으로 더 높은 수준의 마케팅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왜 한국은 ‘피지컬 AI’에서 답을 찾을까
한국 정부와 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1강’ 엔비디아로부터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면서 ‘피지컬 AI’가 한층 부각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인 피지컬 AI는 제조업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한국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분야로 꼽힌다. 5일 산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기업에 공급하기로 한 GPU 26만장은 주로 피지컬 AI 분야에서 활용된다.삼성전자·SK·현대차그룹이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반도체·자동차 생산을 효율화하고 로봇 등을 개발하겠다는 게 대표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시정연설에서 “피지컬 AI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겠다”며 힘을 실었다. 피지컬 AI는 현실(물리적) 세계에서 복잡한 행동을 인식·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을 의미한다. 피지컬 AI는 정형화되지 않은 물리적 세계의 경험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 제조업 중심인 한국은 피지컬 AI에 필요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산업 현장이 많다.
은퇴 앞둔 수도권 베이비부머…"月227만원 일자리면 귀촌 OK"
귀촌 희망 지역은 충청권이 32.9%로 인기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권(27.4%) 호남권(15.9%) 영남권(10.4%) 등 순이었다. 희망하는 최소 월 임금 수준은 200만~250만원 32.6%, 150만~200만원 30.7%, 250만~300만원 26.8% 등의 순이었다. 평균은 227만원이었다.한경협은 귀촌 활성화 방안으로 베이비부머-지역 중소도시-지역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3자 연합’ 모델을 제안했다.
햇살론에도 가중치 150%···저축은행 감독규정 개정
앞으로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민간 중금리대출과 같이 150% 가중치를 부여한다.금융위원회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 저축은행들 여신이 과도하게 수도권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다만 비수도권 여신 공급을 확대해 개선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1년 둔다. 고정이하 여신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처라고 해도 총여신 중 원리금 회수가 확실시 되는 예·적금 담보대출, 금융기관 보증부 대출의 담보 해당 여신은 정상 분류를 허용한다.
해외여행 뒤 남은 외화, 환전없이 해외증권 투자로…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앞으로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선불금을 증권사 위탁계좌로 환급받아 해외증권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트래블월렛·NH투자증권의 ‘선불충전 외화 기반 해외주식 투자’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비자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원화 환전시의 수수료 부담도 줄이고, 남은 외화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금융당국, 회계기준 위반 일양약품에 과징금 75억
금융당국이 당기순이익 등을 부풀려 공시한 일양약품에 약 75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일양약품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아닌 회사를 연결 대상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연결 당기순이익과 연결 자본을 과대계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감사인에게 위조 서류를 제출하는 등 정상적인 감사를 방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건전성 관리 선제적 유도"(종합)
금융위는 이날 금융위 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경영실태평가 결과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고 판단돼 건전성 관리 강화를 선제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단기간 내 적기시정조치 사유가 해소될 수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6월말 기준 롯데손보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등급 3등급(보통), 자본 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취약)으로 결정했다. 이에 적기시정조치의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 대상이 됐다. 이동엽 금융위 보험과장은 "단기간 해소 방안은 통상 대주주의 증자"라며 "롯데손보에서 증자 계획을 제출했지만 구체성이 많이 결여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완전히 건전한데 비계량 평가만으로 적기시정조치한 첫 사례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롯데손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롯데손보는 "다각도 대응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정상적인 경영활동과 고객을 위한 영업활동 및 보상·보험금 지급 등 보험사로서의 본연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 3분기 순이익 2861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286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7억원(4.6%) 증가했다. 3분기 우수 영업점에 대한 포상과 주요 경영 전략방향 공유 순으로 실시됐다.
김승연 회장,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선물과 편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8일 앞으로 다가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그룹 임직원의 수험생 자녀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합격 기원 과자 세트를 4300여 명의 임직원 가족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과자 선물에는 김 회장이 직접 작성한 격려 편지도 동봉됐다.
韓 총부채 증가속도 선진국 중 가장 빨라
우리 정부와 기업, 가계 빚을 모두 합한 총부채가 선진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제·금융위기가 발생하면 민간 대출 부실이 국가채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종합적인 부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성장률이 부채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AI 기본사회 확산 책임감"…국가AI전략위, 중장기 전략 토론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빚으로 빚 막아' 부채공화국 됐다…한국 '최악의 상황'
우리 정부와 기업, 가계 빚을 모두 합한 총부채가 선진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533조원이던 총부채가 올 1분기 6373조원으로 5년 새 40.6%(1840조원) 급증한 결과다. 2018년 30위에서 7년 만에 열 계단 올랐다. 경제성장률이 부채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같은 기간 기업과 가계 부채도 1600조원 이상 늘었다. 올 1분기 자료를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27개국 중 지난 5년간 총부채가 증가한 나라는 7개국이었다. 이 중 한국의 부채 증가폭이 가장 컸다. 나머지 20개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이후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회수하면서 총부채가 감소했다.국가부채(D2 기준) 비율 역시 2020년 45.9%에서 올해 1분기 53.4%까지 올랐다. 이 기간 선진국의 국가부채 비율은 평균 12%포인트 하락했는데, 우리나라는 7.5%포인트 높아졌다. 부채비율 상승폭은 선진국 중 5위였다. 1~4위인 싱가포르 핀란드 홍콩 뉴질랜드는 도시국가이거나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여서 주요 선진국 가운데 증가폭이 사실상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다.민간 부채도 급증했다. 2021년 GDP의 100%(98.7%)에 육박하던 가계부채 비율이 올해 1분기 89.5%까지 줄었지만, 부채 규모는 472조원(25.8%) 늘었다. 이 가운데 회수하지 못한 49조원이 고스란히 국가채무로 쌓였다.총부채 비율이 선진국에서 가장 빨리 상승한 건 분모인 GDP가 분자인 부채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4~2024년 11년간 명목 경제성장률이 국가채무 증가율을 넘어선 해는 세 차례뿐이다. 그나마 2017, 2018년엔 경제성장률이 국가채무 증가율을 0.2%포인트, 0.7%포인트 앞서는 데 그쳤다. 정부가 확장재정을 예고하면서 2029년까지 국가채무 증가율이 명목 성장률을 4%포인트 이상 웃도는 해가 이어질 전망이다.부채 질도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금융성 채무는 완만하게 증가하는 반면 적자성 채무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적자성 채무는 세입이 세출보다 적어서 생긴 구멍을 메우기 위해 낸 채무를 말한다. 상환 재원이 특정돼 있지 않아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빚이다. 반면 적자성 채무는 2019년 408조원에서 2024년 815조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했다.
김용선 처장 "특허는 혁신의 동력…AI 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에서 눈여겨봐야 할 건 특허의 중요성입니다.”초대 지식재산처(지재처) 수장으로 임명된 김용선 처장(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성장’ 이론 정립에 기여한 교수 세 명이 공동 수상했다. 내부에서만 근무한 인사가 기관장으로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WIPO에 따르면 생성형 AI 관련 특허 출원은 2014년 800건 미만이었지만 지난해엔 1만40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김 처장은 “진짜 성장을 달성하려면 지식재산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처장은 AI를 행정혁신의 핵심으로 꼽았다. AI 기반 심사시스템으로 심사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허 소송 시 상대방이 보유한 자료 및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다. 해외 진출 시 특허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CES 혁신상 심사위원에 최은수 대표
올해에 이어 2년째다.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 “정보보호 선제 투자 기업에 확실한 인센티브 줄 것”
송경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선제적으로 정보보호에 투자한 기업에 확실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예고했다. 송 위원장은 5일 개인정보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보보호 정책 패러다임을 사후 제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임 때의 약속을 어떻게 이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또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규제를 추가로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정보보호 자원이 부족한 업체에는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서비스의 정보보호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반면 처분 건수는 56%, 사고 규모는 500% 이상 늘었다. 인력 충원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에셋證, '1사 1병영' 김장 봉사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육군 제2공병여단은 5일 경기 가평군 초롱이둥지마을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AI 거품 우려에 '검은 수요일'…주가·원화 동반 급락 5일 인공지능(AI) 업종 고평가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주가지수와 원화 가치도 일제히 하락했다. 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고평가됐다는 경고음이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에 AI 버블에 대한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뉴욕 증시 3대 주가 지수는 4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 빠지면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아시아에서도 5일 한국과 일본 증시가 급락하며 AI 버블 우려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김건희 1심 재판 연내 마무리될 듯…이르면 내년 초 선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재판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5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내란특검, 내주 외환의혹 기소…증인신문 불출석 서범수 과태료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5일 '외환 의혹' 관련 수사의 마무리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의 경우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與 "軍내 내란전모 밝혀 척결해야"…국힘 "명령에는 움직여야" 여야는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과 관련, 국방부의 자체 조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게시판] 제9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대상에 한국외대 '한통속'팀
올해 대회에는 총 37개 팀이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 '한통속' 팀과 숭실대 '대박2양' 팀이 '고관세 회피를 위한 한국 기업의 해외 생산기지 확대가 국내 경제에 순 편익을 가져오는지'를 주제로 토론 실력을 겨뤘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제9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외국어대 '한통속'팀(이동윤·정한슬·김진서·백수진·이유나)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37개 팀이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 '한통속' 팀과 숭실대 '대박2양' 팀이 '고관세 회피를 위한 한국 기업의 해외 생산기지 확대가 국내 경제에 순 편익을 가져오는지'를 주제로 토론 실력을 겨뤘다.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AI로 기후위기 극복"
해수부는 이 사업을 통해 한 곳의 혁신 선도지구를 육·해상 10만평 규모로 지정하고 내년에 국비 285억원을 투입하는 등 2030년까지 수산업의 AI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상 데이터 직접 거점 마련과 국가 수산업 인증을 위한 기반 구축, AI 특화 전문 인력 양성, 민간기업 선도지구 유치 등이 있다.
[게시판]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 코엑스서 개막
대한건축사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KAFF 2025)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건축 전문 전시회로, 건축의 '응답'(RESPOND)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대한건축사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KAFF 2025)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브리지 대회 성료… 치열한 ‘두뇌 스포츠’로 입소문
행사장 한쪽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돼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브리지는 쉽게 배우면서도 사고력과 전략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두뇌 스포츠다.
메리 프레인 총괄 "실패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 스폿의 완벽한 공연 비결이죠"
지난달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각국 정상 부부 등 귀빈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경찰, 소방관과 함께 공공 안전을 지키고 폭탄을 제거하기도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는 순찰 업무를 맡고 있다.이렇게 다재다능한 스폿에 춤까지 가르친 이유는 무엇일까. 프레인은 “스폿을 통해 이전엔 아무도 하지 않던 도전을 하고, 달성하기 어렵지만 완벽을 추구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 시도는 새로운 사고,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영감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예능에 출연한 스폿을 보며 사람들이 로봇과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을 얻고, 로봇을 유용한 동반자로 여기길 바랐다고도 덧붙였다.스폿의 모든 무대가 완벽하진 않았다. 6월 ‘아메리카 갓 탤런트’ 무대에서는 스폿 한 대가 공연 중 동작을 멈추기도 했다.
송경희 개보위원장 "개인정보 유출사고 심각·반복시 강력 처벌"(종합)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간담회에서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규제를 추가로 만들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대응 패러다임을 사후 제재가 아닌 사전 예방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으로, 마무리되면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최근 SKT 개인정보 유출 사건 외에 KT, 롯데카드, SK쉴더스 등 굵직한 사건 조사가 잇따르면서 개별 사건에 대한 조사·처분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면서 "2022년 조사관 수가 31명이었는데 현재도 변동이 없다"며 "반면 처분 건수는 56%, 사고 규모는 500%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송 위원장은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과징금 외의 다양한 해법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은 과징금제도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수준 평가를 공개하는 방향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부터 단계적으로 ISMS-P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는 방향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AI 거품론에 '패닉셀'…코스피 4000선 '턱걸이'
이미지 크게보기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뉴스1 파죽지세로 내달리던 국내 증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불거지자 외국인이 2조5000억원어치를 내던졌다.5일 코스피지수는 2.85%(117.32포인트) 급락한 4004.42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1년3개월 만에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동시에 사이드카가 울렸다.다만 위기 상황도 아닌데 6%가 넘는 조정은 과하다는 인식에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때 1450원을 돌파했다. 4월 11일(1449원90전) 후 약 7개월 만의 최고치다.‘인공지능(AI) 거품론’이 아시아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문가들은 이렇다 할 조정 없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증시의 자연스러운 조정 국면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직전 고점인 4200선에서 순식간에 10%나 밀렸다.그동안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주도주가 일제히 무너졌다.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AMD 역시 시간외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다음달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신중론’이 등장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증권가에선 강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약 두 배 더 상승했다. 2003년 이후 80% 뛴 코스피지수는 2004년 4~5월 21% 급락했다. 이후 다시 두 배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증시의 최근 랠리는 AI 기술주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미국 기술주가 조정받으면 아시아 시장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심성미/류은혁/조아라
올해만 M&A 3건… 저축은행 회복 신호탄?
저축은행업계가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SBI저축은행부터 상상인저축은행까지 올해 총 3건의 M&A가 성사되며 업계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KBI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20여년 만에 다시 금융업에 진출한 셈이다. 라온저축은행은 경북, 상상인저축은행은 인천·경기권으로 영업 지역이 달라 이들을 합병하기보다는 따로 영업할 가능성이 높다.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M&A 시장에 나온 지 2년여 만에 KBI그룹 품에 안기게 됐다.
새 수은 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
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 상임이사(사진)가 제2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 전임 윤희성 행장에 이어 두 번째 내부 출신 발탁이다.
'비이자수익 성장' 카카오뱅크 3분기 순익 3751억
카카오뱅크는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5043억원, 순이익 375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4분기 영업이익은 1511억원, 당기순이익은 1114억원으로 집계됐다.가계부채 총량관리 규제 등으로 이자수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고객 트래픽 및 수신 성장을 바탕으로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와 자금운용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카카오벵크는 설명했다.대출 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4분기 누적 83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급증했다. 3·4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7만명에 달했다. 3·4분기 중·저신용자 대출잔액 비중은 32.9%로 집계됐다.
농협금융 "생산적·포용금융에 108조 투입"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2030년까지 108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지원한다.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108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08조원 가운데 93조원은 생산적금융에, 15조원은 포용금융에 각각 투입한다.구체적으로 약 68조원은 투·융자에 활용한다. 농협금융은 증권 종합투자계좌(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12억 넘는 집도 연금 된다… "하나금융 덕에 노후 든든"
"은퇴한지 10년이 넘어 소득은 없는데 손주들 용돈부터 동창모임까지 돈 나갈 곳은 많았다. 집을 정리할까도 생각했지만 평생 머물렀던 동네를 떠나기 싫었다. 12억원이 넘는 집이라 주택연금 가입도 어려웠다. '내집연금'에 가입하니 매월 375만원씩 들어와 웃을 일이 많아졌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에 가입한 70대 A씨 얘기다.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가입자가 살고 있던 주택을 신탁방식으로 금융회사에 맡긴 뒤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 주택연금과 달리,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을 초과한 주택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A씨처럼 공시가격 12억원, KB시세 18억원의 주택을 정액형 하나더텍스트 내집연금에 가입하면 매월 375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하면 본인의 소유한 주택에서 살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장중 6% 급락 코스피 ‘검은 수요일’···‘일시 조정인가’ ‘하락장 시작인가’
인공지능(AI)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단숨에 뒤틀리면서 유독 가파르게 올랐던 코스피의 ‘검은 수요일’을 만들었다. 외국인이 이틀간 5조원 넘게 순매도힐 정도였다. 시장은 AI 투자가 실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는 거품이 꺼질지 갈림길에 서 있다. 국내 증권가에선 일시적 조정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변수는 남아있다. 이날 국내 증시 급락의 발단은 AI거품론과 미 금리인하 기대 후퇴였다. 특히 방아쇠를 당긴 건 미국 AI의 대표 종목인 팔란티어 실적이었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2.04% 하락했다. FOMC전 금융시장은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내다보며 확신했지만, FOMC 이후 금리인하 확률이 60%대까지 떨어지면서 시장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투매 심리가 작용한 것이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팔란티어 공매도 우려, AI고평가 논란이 국내 반도체 업종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이 이날 국내 시장의 주된 하락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국내 기업의 기초체력이나 실적 등에 문제가 없는 만큼 일시적 조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SK하이닉스 HBM 4·5세대 세계 첫 '친환경 인증'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저감과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 美 데이터센터에 전력시스템 공급
LS전선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공급 시스템을 공급한다.
LGD '정철동 매직' 통할까… 기술격차 벌려 '반전' 노린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4년 만의 연간 흑자 달성을 자신하며,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기술적 해자(垓子)'를 만들어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해자'는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을 말한다. 정 사장은 "시장은 지금도 혁신적인 변화가 진행 중으로 현상 유지는 곧 퇴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치열하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정 사장의 이런 주문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9월 24일 사장단 워크숍에서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 인력에서 3~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위기 의식을 강조했던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를 달성할 방안으로 'T·C·Q·D·R' 전략을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3·4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으로 영업이익 4310억 원을 기록했다.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버스 기다리지 말고 호출하세요"
괴될뢰는 인구 4만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12개 노선을 담당해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셔클은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삼성전기, 日과 손잡고 "반도체 유리기판 선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84억 달러(12조 원, 2028년)시장으로 고속성장이 전망되는 차세대 기술인 반도체 유리기판 기술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2027년 이후 양산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현재 전 세계 기판업계는 인공지능(AI)시대에 대응, 반도체 유리기판 시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미토모화학그룹은 추가 출자자로 참여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유리기판 시장 규모는 2028년 84억 달러로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글라스 패키지기판 시제품을 생산 중이다.
잠실엘스·은마·올훼 줄줄이 신고가 '강남불패'
서울 아파트 매물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후 한 달도 안 돼 1만건 넘게 증발했다. 한 달 전(10월 4일·7만5337건)과 비교하면 1만2000건 넘게 감소했다.시장에서는 대책 이후 급매물 중심의 거래가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개업소 현장에서는 "거래는 끊겼지만 매도자들이 가격을 쉽게 낮추지 않는 분위기"라는 반응이다.그럼에도 강남3구를 비롯한 핵심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교통·생활 인프라 탄탄" 부산에 귀한 '평지형 단지'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평지형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프리미엄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행과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생활 효율성이 높은 평지 입지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 가구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 일원에 마련됐다.부산은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이 산지로, 평지형 단지가 상대적으로 드물다. 경사로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로 평지 아파트 선호도가 꾸준히 높다.
본궤도 오른 한남5 재개발, 2개동 층수 낮춰 일조권 논란 해소
서울 강북 정비사업 최대어인 한남뉴타운 내 5구역이 일조권 논란을 딛고 내년 초 사업시행인가에 들어간다. 일부 동이 인근 학교의 일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세 차례 고배를 마셨던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다. 앞서 지난 9월 진행한 세 번의 교육환경영향평가에서 사업지 주변 한강중, 오산중의 일조를 침해할 수 있으니 개선 방안을 제시하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남5구역 조합은 곧바로 사업시행승인 절차에 들어가 내년 2월까지 인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일조권 관련 2개 동 층수 완화를 포함해 한남5구역조합은 정비계획의 변경을 계획중이다. 해당 제안서에 따르면 총 가구수가 100여가구 줄어든다.다만 줄어드는 세대수는 단지 내 상가 비율을 축소해 보완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메이플자이' 세계조경가협회상 2관왕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총 2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1948년 창설, 7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적인 조경단체다.
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6년째 최고 등급
DL이앤씨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DL이앤씨는 협력사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입주민 헬스케어 특화 AI챗봇'... 현대건설, 공동주택 최초 도입
이번 협업을 통해 △AI 챗봇 기반 건강관리 콘텐츠 △데이터 연계 서비스 모델 △건설사 특성에 맞춘 건강관리 솔루션 등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디지털 헬스케어 주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스마트의료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구축을 통해 입주민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와 라이프스타일을 통합 분석해 AI 챗봇을 통한 개인 맞춤형 상담과 솔닥의 원격의료 플랫폼을 연계한 비대면 진료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