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사회 2025-09-05

“새벽 시간 나도 모르게”…광명서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 무더기 접수

자신을 ‘소하동에 거주하는 KT 이용자’라고 밝힌 한 피해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상품권 구매 사이트의 회원 가입이나 결제 관련 인증 문자가 전혀 오지 않았고, 새벽 시간에 한도 상향까지 해서 소액 결제가 된 상황”이라며 150만원 이상의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소액 결제 범죄가 한 지역에 중점적으로 발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어떤 경로로 해킹이 이뤄졌는지 등은 현재로서 알 수 없고 더 수사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자녀 앞에서 발가벗고 불륜···상간소송 휘말린 유명 래퍼

4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A씨의 아내 B씨는 지난 3일 A씨와 불륜관계에 있는 20대 여성 C씨를 상대로 3000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자녀들이 있는 집에 C씨를 불러들여 발가벗고 껴안고 자고 있는 모습을 들키기도 했다. 소장에 따르면 A씨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B씨와 별거 중이었던 지난해 4월부터 C씨와 불륜관계를 이어왔다.



기어 'D' 놓고 내린 40대女... 차량 사이 끼여 사망

충북 청주에서 기어를 드라이브(D) 상태로 두고 차에서 내렸던 4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다.



퇴근길 지하철 좌석 4칸에 누워 가는 男… “코까지 골더라” 눈살

퇴근길 지하철에서 한 승객이 좌석 4칸을 차지한 채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을 자기 집처럼 대자로 누워 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퇴근길 지하철에 탑승하기 전, 자리가 있나 싶어 유리창 너머를 살펴보니 사람이 별로 없어 보였다"며 "막상 타보니 좌석에 한 승객이 누워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누워서 자는 승객이 해당 자리들이 비어있는 이유였다”라며 “30대 남자 분으로 짐작되는데, 신발 착용하고 가방을 베개로, 코까지 골골골”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백팩을 베개 삼아 지하철 좌석에 누워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A씨는 “다른 사람들 서서 가게 만드는 민폐다.제발 공중도덕을 지키자.



"전기세는 신이 내주나요?"…亞서 제일 비싸다는 빵값에 무슨 일이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근처 베이커리 가게의 빵 진열 사진. 김지현 인턴 최근 유튜버 '슈카월드'가 자신의 팝업 스토어에서 소금빵을 990원에 내놓자, 전국 베이커리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밀, 버터, 우유, 치즈 등 핵심 재료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는 탓이다. 장 씨는 "이 작은 가게 전기세만 한 달 500만 원이 나온다"며 "전기세는 신이 내주는 게 아니잖아요"라며 웃었다. 하루 종일 돌아가는 오븐과 반죽기, 냉장고는 필수지만, 전기요금 고지서는 매달 칼날처럼 다가온다는 것이다.임대료와 인건비도 줄일 수 없는 고정비용이다. 그마저도 몇 년 새 계속 올라 수입산을 쓰든 국산을 쓰든 재료비가 오르는 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 장 씨는 "지난 8월에만 이 근처 베이커리 두 곳이 문을 닫았다"며 "정말 폭리를 취했다면 왜 폐업을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실제로 많은 자영업자들은 "좋은 재료를 쓰지 않으면 손님이 외면한다"는 이유로 재료비를 아끼지 못하고 있다.정 씨 역시 "지금도 한 달 재료비만 500만 원이 나간다.



권성동·통일교 정조준…특검 전반전 남은 과제

'김건희씨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전반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7월 2일 현판을 내걸었던 특검은 이달 29일 공식수사 개시 90일(1차 활동 시한)을 맞는다. 다만 현역 의원 신분인 권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 문턱을 넘어야 열린다. 국회는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르면 10~11일쯤 국회 표결이 이뤄진다.한 총재에 대한 수사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틀 뒤인 3일 한 총재는 서울아산병원에 심장 시술을 받는다며 입원했다. 예정된 조사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한 총재가 건강상 이유를 들어 특검의 소환 통보를 무시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한 총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 31일 오전 통일교 예배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내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분명히 말씀 드린다.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과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채혈까지 두 시간…서툴러도 행복했던 조금 특별한 나들이

4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한 발달장애인이 기본 검사를 마치고 채혈하고 있다. 의료진이 수차례 상황을 설명하고 안심시키는 모습. 김지은 이날 의료진이 한 발달장애인의 위 내시경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모습. 김지은 "행복했어요. 주사 맞을 때 무섭긴 했지만…" 발달장애인 김홍태(32)씨는 생애 첫 내시경 건강검진을 마친 소감을 묻자 행복이란 말을 꺼냈다. 서울의료원은 이날 오전 8시 검진을 통째로 비우고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검진 순서와 동선을 바꿨다. 발달장애인들에게 검진 절차와 주의 사항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한다.이날 오전 8시 20분쯤 의료원 안에 울려 퍼지던 '띵동' 소리가 멈춘 것도 의료진의 빠른 판단에서 나온 조처였다. 장애인이 방해 요소를 최대한 없애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검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오늘은 승완이도 많이 편안해하고 나도 옆에 있을 수 있었다"고 웃어 보였다.발달장애인 절반은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다. "이번처럼 검진 동선과 금식 시간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의사소통 노력이 필수"라는 것이다.



불법계엄 앞 '헌법 책무' 등진 의원들…특검 수사선상에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당일 원내대응상황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윤창원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5차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190인, 찬성19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윤창원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국민의힘 당시 한동훈 대표가 의원들과 함께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190인, 찬성190인으로 가결됐다. 윤창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을 수사 대상으로 주시하고 있다.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을 인지한 시점과 이후 대응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려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추 전 원내대표는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 전 대통령과 순차 통화했다.한편 특검팀은 전날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시도 사흘 만에 집행했다. 야당 측은 반발하며 계속 저지했지만, 특검팀은 자료 확보 방식과 절차에 대한 협의를 통해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아파트 12층서 추락…아래층 난간에 걸려 극적 구조

장씨 집은 바로 위층인 12층인 것으로 알려졌다.장씨는 외관상 큰 부상은 없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 하겠니"..이승기 아내 저격에 화난 MC몽, 반격

그는 "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를 이유로 프로듀서직을 내려놓고 음악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난다"고 전한 바 있다.배우 견미리의 딸인 이다인은 2023년 이승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외도한 남편, 이혼 후 상간녀와 아랫집으로 이사…"딸도 엄청 스트레스"

그러던 중 빌라 1층에 새로운 세입자가 비대면 계약으로 이사 왔다.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세입자의 정체는 전남편 상간녀였다. A씨는 계약 취소를 요구했지만 상간녀가 이미 잔금을 치른 뒤였다.결국 2층에는 A씨와 딸이, 1층에는 상간녀와 전남편이 살게 됐다. A씨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1층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데 남편과 상간녀가 일부러 문을 활짝 열어놓고 생활하더라. A씨는 “남편이 상간녀와 함께 있는 모습이 동네에 소문이 났다. 급기야 딸 친구가 지나가다가 ‘야 너희 아빠 아니야? 너희 아빠 왜 그러냐?’고 해서 딸은 고개를 푹 숙였다더라. 딸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심지어 남편은 딸에게 “아빠가 새 출발 해야 하지 않겠냐.



주말마다 봉사활동하던 50대女,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 살려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결혼하고 힘든 시간 함께 보내며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지낼게. 하늘에서 우리 아이들 잘 지켜봐 줘.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하지만,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의사 망신이다" 수술복 입고 임산부 좌석에…병원 신상까지 확산

수술복 입은 채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의사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4일 한 의사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의사의 사진이 올라왔다.



[단독]‘허위 소문’ 제보만 듣고 한 인사조치는 “직장내 괴롭힘 해당” 판단

사내 소문을 제보받아 회사 측이 조사하면서, 당사자의 소명을 거치지 않고 부당한 인사 조치를 한 것이 인사팀장의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노무법인 판단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인사팀은 그해 12월부터 소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제보자들의 진술만 듣고 A씨와 B씨에게 사실 확인이나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소문을 사실로 판단했다. A씨가 지난 4월1일 천안고용노동지청에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진정서를 낸 뒤 병원은 조사를 시작했다. 노무법인은 인사팀장이 소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이후 A씨와 B씨에게 최소한의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인사 발령에 대해 “징계성 인사 조치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도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병원은 지난달 천안지청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인정 행위자에 대해 징계 조치하라는 공문을 받고 최근 인사팀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의총 소집권 있는 공무원 신분···특검이 겨눈 추경호의 또 다른 혐의는 ‘직권남용’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을 정조준하면서 내란중요임무종사뿐 아니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특검은 우선 추 전 원내대표를 공무원으로 볼 수 있는지를 따져봤다. 국회의원은 공직자윤리법 등에 ‘정무직 공무원’으로 분류돼 있는데,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상급자인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서 공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본다. 또 특검은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근거한 ‘의원총회 소집권’이 추 전 원내대표의 ‘직무권한 범위’에 해당한다고도 봤다. 추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3~4일 불법계엄 때 의원총회 장소를 네 차례 변경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권 행사를 방해한 것은 이 때문에 직권남용 행위라는 논리다. 특검이 이와 더불어 추 전 원내대표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적용한 건 그의 직권남용 행위가 윤 전 대통령의 내란에 가담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면 폭동 행위에 가담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추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3월쯤부터 계엄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단독]김건희 일가 공흥지구 특혜 또 있다···‘유령 하수처리장’ 들여다보는 특검

앞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김 여사 어머니 최은순씨를 불송치하면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결론 냈는데, 특검이 판단을 뒤집을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최씨가 운영하는 가족회사 ESI&D는 2011년 9월 양평군에 공흥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하면서 410t 규모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ESI&D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것처럼 서류를 만들고는 2016년 도시개발을 완료할 때까지 첫 삽조차 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ESI&D는 양평군에 공용시설이 있는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정화조 두 개를 만들겠다고 오수처리시설 설치 위치도를 그려 제출했다. 양평군은 이처럼 ESI&D가 사업승인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다. 환경정책기본법상 1권역엔 원칙적으론 아파트 건설이 금지된다.



"내가 취소했다" 양동이 판매자의 일방적 주문 취소, 무슨 일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강원 강릉에서 물을 모아두기 위해 양동이를 구매하려던 한 시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노사이드 가해국’된 이스라엘…가자서 무슨 일이?[점선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알아크사 병원에서 한 여성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쌍둥이 아이의 손에 입을 맞추고 있다. 제발 와주세요. 저를 구하러 오실 거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6살 소녀 힌드 라잡이 구조대와 나눈 실제 통화 녹음이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제82회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힌드는 3시간 동안 구조대와 통화를 이어가며 한 줄기 희망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오늘 에디터픽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쓰러져가고 있는 수많은 ‘힌드 라잡’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노사이드 전문 연구자들로 이뤄진 국제집단학살학자협회(IAG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제노사이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는데요.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남편과 자녀의 시신을 두고 한 여성이 오열하고 있다. AP·AFP 유대계에서도 집단 학살을 인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지난 7월 이스라엘 인권단체 비첼람과 인권의사회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 학살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고요. 홀로코스트 분야 석학인 유대계 미국인 역사학자 오마르 바르토프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에 대해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 내가 내리게 된 피할 수 없는 결론”이라고 밝혔어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비열한 명예훼손이며 근거 없는 소송”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방관도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를 필두로 이스라엘의 전통적 동맹국이었던 서방국가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유엔 193개 회원국 중 148개국이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우방인 미국을 비롯해 서방 주요국·한국·일본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왔는데요. 한국은 여전히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다른 남자 만나"…임신한 전처 살해한 40대, 태아까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B씨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겨 뱃속에 있던 아기는 응급 제왕절개로 태어났지만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던 중 19일 만에 사망했다.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발생 1년여 전 B씨와 이혼했으며, B씨가 다른 남자와 교제를 시작하자 배신감과 분노, 질투로 인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1심 재판부는 "사전에 범행 도구와 시기를 계획해 범행한 점에 비춰 심신상태가 건재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점을 종합해보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까지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살인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은 이혼 후에도 수시로 찾아가고 문자로 수회 협박을 했으며, 피해자로부터 1000만원을 지급받고 연락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작성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A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A씨는 항소심 재판에서 심신미약 주장을 철회하고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배 속에 있던 태아도 엄마가 사망하는 처참한 현실을 마주하고 가족 품에 제대로 안겨보지도 못한 채 19일 만에 숨을 거뒀다"며 "피고인은 원심과 항소심에서 여러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유족의 고통을 덜어주고 용서를 구하기에는 현저히 부족하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원심 양형이 부당하다고 볼 정도로 양형 조건이 실질적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징역 40년형을 유지했다.이 같은 판결에 A씨는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40년 등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최고 기온 ‘33도’ 무더위·열대야…충청·전라 소나기

5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5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8~33도에 이르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일부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김건희 오빠 장모집에서 나온 1억원 상당 ‘이우환 그림’…김상민 전 검사가 구매했다

800298’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검사는 김 여사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구에 공천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이후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김 전 검사는 다시 국가정보원 법률특보로 임명됐다.‘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김 여사가 ‘창원 의창구에서 김상민 검사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



"길을 잃었어요" 편의점 찾아온 어린이에 바나나우유 사주고 보호한 알바생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업무 가르쳐줄게” 신입사원 술 먹여 사무실서 성폭행한 30대 직장 상사

4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여성 신입사원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직장 상사인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부평구 사무실에서 신입사원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가 "합의하고 이뤄진 성관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배터리는, 텀블러는, 어떻게 버리지?’ 모르겠을 땐…‘분리배출.kr’ 검색하세요

환경부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분리배출.kr)’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 방법을 검색할 수 있다.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법을 물을 수 있는 질의응답 게시판도 마련됐다.



이민정, '십자가 예수상' 앞 명품 가방 홍보?.."무례하다, 큰 충격" 비판 나와

배우 이민정이 최근 불거진 사진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이민정은 지난 4일 자신의SNS에 “난 기독교 신자다.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제단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 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노쇼 사기’ 피해액, 올해만 400억 넘어···검거율은 0.7% 불과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해 허위로 전화 주문을 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의 피해액이 올해에만 400억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쇼 사기란 공공기관이나 연예인, 기업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한 후 선결제나 대리 구매 등을 유도한 뒤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범죄를 말한다.



"생수 받으러 오세요"...강릉시, 권역별 생수 배부 시작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 시민들에게 5일부터 생수가 본격적으로 배부된다. 이어 지난 3일부터 면·동별 5개 권역으로 나눠 생수를 권역으로 옮겼으며 배부물량은 총 3615t으로 1인당 1일 2ℓ씩 총 6일 사용량인 12ℓ의 생수가 배부된다. 권역으로 옮겨진 생수는 이날부터 각 주민센터별 세부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전 시민에 배부된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12층서 추락…난간 걸려 구조[영상]

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한 주택 12층에서 떨어졌다가 11층 난간에 걸려 구조됐다.



조폐공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예약 접수

순도 99.9%, 순은(Ag), 지름 35㎜, 중량 19g의 채색 은화 2종으로 구성된다. 1종 단품은 각 1000장, 2종 세트는 6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서 전장연 탑승시위…출근길 상행선 지연

이들은 오전 8시32분쯤 해당 열차에서 하차했으나 다음 역인 4호선 남태령역으로 이동해 시위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700만원 금팔찌 대신 국가가 준 은팔찌 찼다"…절도혐의 40대 남성

이제 국가가 주는 은팔찌 철컹'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A씨는 지난 7월 9일 북구 대흥동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사러 왔다"고 말한다. 마사지 업소에 몸을 숨기고 있던 A씨는 검거 당시 상의를 탈의한 상태였다.경찰은 또 A씨가 훔친 금팔찌를 회수했다.



男 9780만원 vs. 女 6773만원.. 평균임금격차 커져

지난해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780만원, 여성은 6773만원으로 성별임금격차가 전년(26.3%)대비 4.4%포인트 증가한 30.7%로 집계됐다.5일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공시대상회사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 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남녀 평균임금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여성의 임금 감소폭(-6.7%)이 남성(-0.8%)보다 커지면서, 격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조업,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등 종사자가 많은 산업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전년보다 확대되면서 전체 격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산업별 성별 임금 격차는 도매 및 소매업(44.1%), 건설업(41.6%), 정보통신업(34.6%)에서 크게 나타났으며, 격차가 적은 산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5.8%), 숙박 및 음식점업(17.7%),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22.5%) 순으로 집계됐다.공시대상회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1.8년, 여성 9.4년으로,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 격차는 20.9%이며, 전년(23.0%) 대비 2.1%p감소했다.한편 344개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267만 원,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5816만 원으로 성별 임금 격차는 20.0%다.



"스투시, 오늘만 80% 할인"…SNS 광고 클릭했다가 '날벼락'

예를 들어 알로(alo)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aloyoga.com'이지만, 사기 사이트는 'aloyoga-vip.top', 'aloyogashop.store' 등으로 위장했다.그러나 이들은 결제 이후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대응하지 않거나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원은 "SNS 광고를 통하거나 처음 접한 해외 쇼핑몰이라면 공식 홈페이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브랜드명과 특정 단어가 조합된 사이트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해외 쇼핑몰을 이용할 때는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차지백 서비스는 해외 거래 소비자가 사기 의심, 미배송, 환불 미이행 등의 사유가 있을 때 구입일로부터 120일 또는 180일 이내에 신용카드사에 거래 취소 요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소비자원은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협력해 사기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과 국내 접속 차단 조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확인된 사기 사이트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겹살 2kg에 치킨 두마리"..월 300만원씩 먹는 남편 "징그럽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기가 먹는 걸 좋아하니까 유튜브 보고 혼자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데 이젠 그것도 보기 싫다"며 "쉬는 날엔 삼겹살 2kg씩 사서 곰솥에 삶아 먹고 저녁 되면 '출출하지 않냐? 배달시킬까?' 식비를 저금이라도 했으면 좋을텐데 너무 아깝다"고 하소연했다.A씨는 끝으로 "남편이 30대 중반 되면서 먹는 게 늘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많이 안 먹었는데 나이 들수록 양도 늘어간다"라며 "'잘 먹네'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이걸 다 먹었어? 배 안 불러?' 이렇게 대화가 바뀌어 가더라. 제가 너무 예민한 거냐?



부산시 17개 공공기관, 하반기 194명 채용...19일부터 원서 접수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부산교통공사 37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 5명, 부산시설공단 57명, 부산환경공단 33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경제진흥원 4명, 부산평생교육진흥원 3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명, 부산사회서비스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7명, 영화의전당 3명,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8명, 부산문화회관 7명, 부산기술창업투자원 4명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 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나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서원 조카' 장시호, 강남 12층서 추락...생명엔 지장 없어

이후 10층 난간에서 발견돼 소방과 경찰에 의해 구조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장씨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통해 대기업과 공기업에 후원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2017년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2018년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된 바 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캐릭터 ‘꿀벌요정 플로비’ 선정

심사위원들에게 독창성과 완성도, 상품화 가능성, 전국민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차지했다.수상자들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함께 대상 800만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이번 공모전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홍보를 위해 박람회를 상징할 대표 캐릭터와 응용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지난 7월 23~29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198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29일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심사는 공공디자인 및 관련 전문가들이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특선 10점, 입상 10점 등을 포함해 총 27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공식 홍보물, 기념품, 전시 등에 적극 활용해 박람회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수상작은 오는 18~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전시된다.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 해수욕장·관문·주요 교차로에 현수막 없는 거리 운영

부산시는 주요 관광지, 교차로, 관문 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청정 거리'를 운영해 연중 쾌적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중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공공기관 현수막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공정한 원칙 확립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청정거리로 지정된 구간에는 정당과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해 모든 현수막의 설치를 금지하고, 하루 두 차례 이상 정기 순찰을 통해 상시 단속·정비·철거가 이뤄진다.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9월 이달의 차' 선정 감사이벤트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 9월 이달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9월 이달의 차로 선정된 세닉 E-Tech는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 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전기차다. 세닉 E-Tech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9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민 크루즈 체험단 속초항서 6박7일 일정 출발

5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속초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이탈리아 국적의 대형 선박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에서 강원도민 200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원도민 크루즈 체험단을 통해 지역민이 직접 크루즈를 경험함으로써 속초항 크루즈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이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발된 체험단은 속초항에서 출항해 일본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6박7일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일정 중 체험단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선내 행사가 운영된다.



정류장에 있던 시민 눈에 걸렸다…女승객 '몰카' 찍은 버스 기사 체포

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하며 여성 승객 10여명을 불법 촬영한 40대 버스 기사가 경찰에 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 여성 승객 10여명을 몰카 사진이 여러 장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부근에서 간선급행버스를 몰던 중 하차하는 여성 승객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男 연 1억 벌때 女 3000만원 덜 벌어"…성별 임금 격차 심화

지난해 공시대상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가 남성보다 평균 3000만 원 넘게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임금 격차가 30%를 돌파하며 1년 새 더 벌어졌다.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기관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다.분석 결과, 공시대상회사에 다니는 남성의 1인당 평균임금은 9780만 원, 여성은 6773만 원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남성보다 3007만 원 적게 받는 셈이다. 성별 근속연수 격차는 20.9%로 전년(23.0%)보다 2.1%포인트 줄었다.공공기관의 경우 남성 평균임금은 7267만 원, 여성은 5816만 원으로 격차는 20.0%였다. 이는 전년(22.7%)보다 2.7%포인트 줄었다.



당정대 '지역의사제·공공의대 추진'…의료계 "실패했던 정책"

민주당과 복지부, 대통령실은 4일 국회에서 '보건복지 당정협의'를 열고 △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 △지역의사 양성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류영주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과 지역의사 양성법을 이르면 이달 안에 처리하기로 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료계는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도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법안"이라며 "과거 정부처럼 과학적 근거 없이 강압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시위로 운행 차질…남태령역 무정차 통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남태령역과 선바위역, 혜화역 등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편성을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특정장애인단체의 열차 운행 방해 불법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아파트 12층서 추락···난간에 걸려 구조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했으나 11층 난간에 걸려 구조됐다. 장씨는 큰 외상 없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속보]김건희 특검,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압수수색 중이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로선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이 전 위원장이 작성한 편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시장, 봉준호·박찬욱과 대립…'서울영화센터' 어찌하옵니까

서울시는 공공시설인 만큼 ‘원안 회귀’보다 재정 효율과 산업 파급력을 키울 복합 플랫폼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이 이미 시네마테크 전용관과 아카이빙을 운영하고 있어 같은 도시 내 동일 기능을 또 만들면 인건비·콘텐츠비 등 고정비가 중복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영화센터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정 효율성도 쟁점이다. 고전·독립 전용관 모델은 관객 풀이 제한적인 데다 좌석·인력·필름 관리 등 고정비가 높아 사실상 세금 의존도가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대형 영화관도 관객 회복 지연·OTT 확산으로 구조조정과 점포 축소를 겪는 만큼 단일 장르 전용관의 수지 위험은 더 크다. 반면 복합 플랫폼은 상업·독립·교육·전시·대관을 묶은 다각화로 수입원을 분산할 수 있고, 관객 수·회전율·교육·창작 지원·상권 파급 등을 통해 성과를 내기 쉽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홍천군,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 6일 문화예술회관서 개최

홍천군 관계자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의 공연을 통해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에 지친 홍천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진행과 판소리의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리랑 등 팝핀 공연과 특별공연 ‘사철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천군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정취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이 오는 6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속보] 김건희특검, 대통령경호처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이배용 국. .



대법"재판 증거로 제출한 입주자 584명 개인정보, 정당행위"

이어 “입주자대표회의 해산의 효력을 판단하지 못하면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심 판단이 정당행위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속보]김건희 특검, 대통령경호처 압수수색…자료제출 차원

김건희 특검팀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하여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하여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김건희 특검팀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하여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하여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김건희 특검팀은 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하여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하여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김건희 특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관련 국가교육위 압색

현재 시세로 약 650~700만원 사이다.특검은 금거북이를 건넨 사람이 이 전 위원장인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28일 이 전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김건희 특검, '매관매직 의혹' 국가교육위원회 압색...대통령경호처도 강제수사

특검팀은 5일 오전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금두꺼비'를 뇌물로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전 위원장 사건과 관련해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귀금속을 건네고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던 중 이 전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귀금속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슬리피, 전 소속사 미지급 계약금·정산금 항소심도 승소

변제를 다투는 사안에서 원고가 가진 채권을 피고가 가진 반대채권으로 상계한 것이다.미지급 정산금 부분에 대해 슬리피의 일부 주장만 받아들였다.항소심은 지난 2013년 1분기부터 2018년 1분기까지, 2018년 1·4분기에는 슬리피 주장과 달리 지급할 정산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며, 2019년 1분기 정산금 4600만원과 2018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방송 출연료 830만원에만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봤다.TS엔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AK 김보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슬리피 주장과 달리, 슬리피가 전속계약해지의 내용증명을 보낸 2019년 2월까지 정산은 정확히 이루어졌으며 미지급된 정산금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명확히 판단했다"며 "슬리피가 언론을 통해 수년간 유포해 온 주장은 허위 내지 과장된 사실임이 사법부 판단을 통해 드러났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월급 성격으로 매월 지급했던 계약금의 미지급분에 대해서는 계약서의 문구 등을 다시 검토해 상고 제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TS 측은 지난 2019년 12월 슬리피를 상대로 약 2억8000만원 상당의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지난해 6월 서울고법 민사15부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고, TS엔터는 같은 해 7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부산 북구 여관서 화재…50대 투숙객 숨져

5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여관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차 출동 35분만인 오전 4시 55분쯤 진화됐다.



서부산의료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2026년 착공 예정

부산시는 5일 서부산의료원 건립 예정 부지 인근인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산힐링플래닛㈜과 '서부산의료원 건립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부산권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할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이 10년 만에 실시협약 체결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015년 시가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공식화한 뒤 10년 만에 사업 시행자 지정, 실시협약안 마련 등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남 9780만원, 여 6773만원…성별 임금 격차 더 커졌다

지난해 공시대상 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가 다시 확대됐다. 여성가족부는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공시대상회사와 공공기관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별 임금 격차는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공시대상회사의 사업보고서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성별 임금 현황을 공시한 2980개 공시대상회사의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780만원인 반면 여성의 평균임금은 6773만원에 불과했다. 성별 임금 격차는 2023년(26.3%) 대비 4.4%포인트 증가한 30.7%로 나타났다. 공시대상회사의 성별 근속연수 격차는 줄었지만 임금 격차는 확대됐다. 다만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격차는 최근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공공기관 334곳의 성별 임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267만원, 여성은 5816만원으로 나타났다.



금거북이 건네며 관직 샀나…특검,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

특검팀은 “관련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한 압수수색”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경호처는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사업가 서성빈 씨가 고가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건넨 대가로 1800만원 상당의 ‘로봇개 사업’ 수의계약을 체결해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속보] 강릉시 "홍제정수장 대수용가 6일 오전 9시부터 제한급수"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이배용 국. .



인천 여객선 결항 시 도서민 임시 거처 복합복지시설 ‘옹진군민의 집’ 개관

옹진군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9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옹진군민의 집 개관으로 서해5도 주민들이 여객선 결항시에도 안정적인 숙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세돌 "AI와 대결? 당연히 진다…이젠 바둑 만드는 시대"

이세돌 구단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의 이름은 알파고. 의미가 있는 대국이라 받아들였습니다. ]◇ 손수호> 이길 자신이 있다, 이런 느낌 받네요.◆ 이세돌> 당연히 그렇죠. 내가 이것이 자신이 없는데 이걸 받아들이는 경우는 사실 굉장히 드뭅니다. 아직은 뭐 인간 대 컴퓨터로 비교를 하자면 아직은 인간이 위에 있다 이런 자신감이 있는 거죠.◇ 손수호> 9년 전의 음성 함께 듣고 왔습니다. 기억나세요?◆ 이세돌> 사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았는데요. 이게 사실 제가 몰랐었거든요, 이게 나오는지. 그래서 당황스럽기도 한데 저렇게 자신감이 차 있었네요.◇ 손수호> 여러분, 이 목소리 주인공은 누군지 잘 아실 겁니다. 이세돌 전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유니스트 특임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세돌> 안녕하세요. 이세돌입니다.◇ 손수호> 강의도 하시고 연구도 하시고 여러 가지 개발도 하시고 굉장히 좀 바쁘실 것 같습니다. 요즘에 어떻게 지내세요?◆ 이세돌> 정말 여러 가지 경험을 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걸 찾고 또 나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수호> 최근에 책을 한 권 내셨는데 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순식간에 다 읽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 전에 음성으로 들으셨던 그 당시 사실 알파고와의 대국 전 인터뷰잖아요. 이런 변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직접적으로 전해줄 수 있는 그런 분이 아니신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 담으셨는데 사실 그동안 기회는 많이 있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그 당시에는 좀 시기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했어요.◇ 손수호> 왜요.◆ 이세돌> 이렇다면 저는 이제 만 5살 때부터 바둑을 뒀고 2019년도 말까지 계속 바둑 인생을 살았죠. 그때 그렇게 생각했는데 굉장히 큰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손수호> 당시에 체스 같은 경우에는 이미 인간을 정복한 지 오래였고 저도 바둑도 결국은 컴퓨터가 정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그 당시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어요. 그만큼 아까 인터뷰도 나왔습니다만 참 그만큼 그 당시에는 그렇게 지금이 시작점이지 지금 펼쳐지는, 이것이 정말 그런 대결이다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오판이었죠.◇ 손수호> 근데 그 당시에 그 대국 직전에 이제 알파고 측 인사들과 대화를 하면서 약간 좀 놀랐다. 이게 대국 전 전야제였어요. 그래서 그때야 뭔가 이게 아닌가.◇ 손수호> 뭔가 있나?◆ 이세돌> 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많이 준비가 좀 부족했습니다.◇ 손수호> 그렇군요. 그리고 대국 중에도 1국 첫 번째 대국에서 사실 많은 이세돌 사범의 팬들은 당연히 이기지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 당시만 해도. 그 당시에 어떤 생각하셨어요?◆ 이세돌> 생각보다 정말 강하구나. 그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것은 1국 같은 경우에는 저 혼자 스스로 무너졌어요.◇ 손수호> 왜요?◆ 이세돌> 물론 대국이 어떻게 벌어지는지는 이미 알고 있었죠. 사실상 극 초반에 바둑이 사실상 끝나버렸습니다.◇ 손수호> 예. 그런 상황에서 4국을 이제 이기고 다시 또 5국도 아주 접전이었습니다만 알파고가 이기면서 다섯 번의 대결 중에 이세돌 사범이 1번 이겼어요. 현재 그렇게 남아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러면 4국 얘기를 좀 해볼게요. 그리고 정말 실제로 버그를 만들어내서 이겼습니다.◆ 이세돌> 그렇죠. 그러니까 실력적으로 이미 알파고가 최소한 저보다는 우위에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손수호> 인간 최강자가 그런 생각을 느낄 때 얼마나 이게 좀.◆ 이세돌> 그렇죠, 굉장히 충격적이었죠. 이렇게 생각을 했다면 2국에서는 아니었죠. 대국에 임했습니다. 근데 3국에서 생각을 했던 것은 경우의 수가 가장 많은 극 초반에 승부를 한번 좀 해보자였는데 그것은 굉장한 오판이었고 인공지능이 굉장히 무지했던 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중반전밖에 없었습니다. 여기가 33인데 원래 잘 초반에 안 두잖아요, 기사들은.◆ 이세돌> 그렇습니다. 최소한 이 기록돼 있는 기보 안에는 없습니다.◇ 손수호> 그러면 알파고도 프로기사들의 기보를 보고 그냥 따라 하는 게 아니라 모든 걸 통해서 연구해서 이게 최적이라고.◆ 이세돌> 그렇죠. 왜 그럴까.◇ 손수호> 그 비밀이 뭘까요?◆ 이세돌> 바둑을 잘두면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인간이 컴퓨터에게 지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다.◇ 손수호> 당연하다.◆ 이세돌> 어떤 분이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이세돌 사범의 이야기가 굉장히 중요한 그런 언급이 아닌가 싶은데요. 사실 예상 밖의 그런 답변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세돌 사범님.



“동성끼리 벌칙이었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배포한 30대 BJ

전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7월 12일 서구 청라동 한 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인 B군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 착취물을 제작해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속보] 강릉시 "저수율 10% 미만 시 단계별 시간제·격일제 급수"

김건희 여사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이배용 국. .



INK 콘서트 10월 25일 개막…티켓 예매 8일부터

티켓은 무료이나 구매 수수료와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INK 콘서트는 K-POP을 사랑하는 세계 팬들이 인천에 모여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국가교육위도

이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특검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정황들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우리나라 최초 ‘맥주공장’터에서 맛보는 맥주···‘원조맥주축제’열린다

오비(OB)맥주 공장터가 공원으로 조성됐다는 내용의 1998년 언론보도.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9~20일 영등포공원에서 맥주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나라 맥주산업은 일제강점기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공장이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이때 들어선 맥주공장 중 1곳이 오비(OB)맥주다. 상표도 그때부터 오비(OB)맥주를 쓰기 시작했다. 또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업체도 참여해 70여 종의 다양한 맥주를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저스틴 비버 깜짝 근황 … 남산타워에 신곡 발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해 세계적 관심을 끄는 서울 남산타워에도 그의 앨범명을 걸어 국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그는 "'스웨그 2 오늘 밤 자정"이라고 남겼다. 한국 시각으로 5일 오후 1시에 신보를 발매한다.



"딱 봐도 싸구려네"..사사건건 비아냥 대는 시누이, 왜 이럴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시누이는 "아유 무슨 소리야? 그냥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또 시아버님 생신이라서 A씨가 니트를 선물로 드리자 시누이는 "이거 얼마짜리예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라고 물었다.사연을 접한 손수호 변호사는 "특별한 이유 없이 비아냥거리는 거라면 당연히 시누이가 잘못이다.



인천 검단2일반산단 실시계획 승인…본격 사업추진에 가속도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인천시에서 승인·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환경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조성된다. 또 iH는 이번 사업으로 연구개발 기반과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술 실증·사업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법원 “중앙경찰학교 입교 전 발생한 성매수 사건으로 교육생 퇴교는 부당”

법원이 중앙경찰학교 입교 전 성매수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학생을 퇴교시킨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해당 학생은 성매수 관련 형사재판에서 1·2심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A씨는 2023년 경찰시험에 합격해 신임 경찰 교육생 신분으로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다. 중앙경찰학교는 A씨가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교육운영위원회에 회부, 같은 해 12월 퇴교 처분을 내렸다. 교육생 신분으로 중요 의무를 위반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이유였다. A씨는 이에 반발, 학교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입교 전 성매수 혐의 경찰 교육생 퇴교시킨 중앙경찰학교…법원 "처분 부당하다"

A씨가 교육생 신분으로 중요 의무를 위반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당시 A씨는 1년여 전부터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매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수사 관할 경찰서로부터 통보받고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중앙경찰학교는 A씨를 즉각 교육운영위원회에 회부했고, A씨는 같은 해 12월 직권 퇴교 처분을 받았다.이에 A씨는 "범행을 저지른 적이 없다"면서도 "만약 유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입교 후 물의를 일으킨 것은 아니기 때문에 퇴교 처분은 부당하다"며 학교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학교 측의 퇴교 처분이 부당하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교칙 조항은 전체적으로 교육생 신분을 전제로 하는 비행 행위를 퇴교·감점 사유로 삼고 있다"며 "이 조항은 학생 신분을 가지게 된 사람의 행위로 인해 물의가 야기되거나 명예가 훼손된 경우에 적용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입교 전 행위에 대해 징계 처분을 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면 대상을 광범위하게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당하다"고 덧붙였다.한편 A씨는 소송 도중 이뤄진 형사재판 1·2심에서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시, 스타트업 2500억원 투자...'비전펀드 2030' 운용사 확정

서울시가 2500억원 규모의 ‘서울 비전(Vision) 2030 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대전환, 바이오, 첫걸음동행 등 3개 분야에서 펀드 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300억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고, 오는 12월 2일까지 펀드를 결성해 투자에 나선다.서울시는 5일 인공지능대전환 150억원, 바이오 100억원, 첫걸음동행 50억원 등 분야별 출자 규모를 밝혔다. AI 반도체·데이터 분석·융합서비스 등 가치사슬 전반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설계했다.지난 2019~2022년 ‘미래혁신성장펀드’에서는 서울시가 1751억원을 출자해 총 3조6857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지난해 말까지 1538개 기업에 3조429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강릉시, 숙박시설·공동주택 제한급수 돌입...시간제·격일제 검토

또한 현재 13%대인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질 경우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전체로 단수 등 제한급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홍제정수장 급수지역 내 지역 내 123곳 대상 숙박시설 10곳·공동주택 113곳 직접 용수 운반 오봉저수지 저수율 10% 붕괴시 제한급수 강화 재난사태 선포 일주일 째 강릉 저수율 13. 우선 강릉시는 6일 오전 9시부터 주문진읍, 왕산면, 연곡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저수조 100t 이상을 보유한 대수용가 123곳을 대상으로 제한급수를 시작한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퇴원...8일 김건희 특검 소환 응하나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병원에 입원했던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5일 퇴원했다. 특검이 오는 8일 한 총재에게 소환 조사를 요구한 상황에서 그가 조사에 응할지 주목된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한 총재는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특실에 입원해 4일 심장 시술을 받은 뒤 이날 퇴원했다.



주말부터 전국 곳곳 ‘호우특보’…강릉 피해 가는 비구름

이번 주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다만 동해안 지역 중 남부와 북부에만 비가 집중되면서 가뭄 피해가 심각한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중부 지역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7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6일 밤에서 7일 아침 시간당 30~5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새벽부터 충북에는 시간당 30~50㎜, 충남과 전북에는 시간당 50㎜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다. 7일 오후에는 전남에 시간당 30~50㎜로 비가 오겠다.



헬스 트레이너의 경고 "러닝머신 켜둔 채 이탈…살인미수"

15년 경력의 헬스 트레이너가 러닝머신을 끄지 않고 내려오는 이용자들을 향해 "살인미수나 다름없다"고 강력히 경고했다.헬스장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 씨는 4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에 "헬스장에서 여러 진상을 상대했다"고 운을 뗀 뒤 "러닝머신 안 끄고 내려갔다면 무조건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잠깐 물 마시러 또 잠깐 전화하느라 또 잠깐 화장실 가느라 등등 이유로 러닝머신 끄지 않고 내려오는 회원 발견 시 즉시 바로 달려가 러닝머신 끄고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간혹 "러닝머신 끄지 않고 내려왔던 회원에게 경고하면 그가 사장을 불러 항의할 때도 있다"면서 "하지만 그래도 사장님은 회원이 잘못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대다수 사람은 러닝머신이 비어있으면 멈춰있는 상태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A 씨는 "돌고 있는 러닝머신에 무심결에 발을 올렸다가 크게 다치는 회원들을 몇 번 겪었다"면서 "보험처리는 물론 고소까지 갈 수 있는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헬스장 사장 누구도 러닝머신 끄지 않고 내려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은 전혀 없다"고 했다.이어 "아직도 잠깐인데 끄지 않고 내려와도 되겠지 하는 사람들이 소수 있다"면서 "입장 바꿔 끄지 않고 자리를 비운 러닝머신에 닷신이 올라갔다가 크게 다친다면 어떻겠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러닝머신을 끄지 않고 내려오는 건 살인미수나 다름없다"면서 "제발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끄고 내려오라"고 재차 말했다.실제 지난해에는 아파트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제대로 끄지 않고 내린 노인으로 인해 30대 여성이 부상을 당한 일이 있었다.당시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헬스장 러닝머신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서대문 초등생 유괴시도 일당 구속 심사...학부모 불안 증폭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남성 3명 중 A씨와 B씨가 5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다행히 피해 학생들이 전부 자리를 뜨며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범행 이틀 뒤인 30일 관련 신고를 접수했으나 유괴 등 범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녀에게 "낯선 사람을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것은 물론, 직접 등하굣길에 동행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등굣길에 만난 학부모들은 입을 모아 불안감을 호소했다. 학교측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주변에 학교보안관 등을 배치해 주변을 경계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진행 구간에 주안산단 진출로 개통

고속도로 기능이 다한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바꾸고 녹지와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안산단 진출로가 임시 개통했다.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진행 중인 인천대로에 주안산단 진출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이어지는 10.45㎞ 구간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이번에 개통된 주안산단 진출로는 인천 방향 도로 구간에 총길이 480m, 폭 3.25m로 조성돼 주안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염전로와 연결된다.이를 통해 도화나들목에서 숙골고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일부가 분산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산업단지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안산단 진출로를 우선 개통했으며 앞으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차로로 정비할 예정이다.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1단계(인천 기점~주안산단고가교, 4.81㎞)는 현재 인천 방향 옹벽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 울산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온열질환 의심

사망원인으로는 고온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사고로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현장은 공사가 중단됐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법원에 제출된 증거에 타인 개인정보 포함…대법 "정당행위"

재판 당사자가 주장의 증명이나 방어권 행사를 위해 타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를 법원에 제출한 경우, 정당행위로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입주자카드에는 세대주 생년월일, 직업, 차량번호, 가족사항, 전화번호 및 주소 등 개인정보가 담겼다.당시 A씨는 관리비 문제 등으로 인해 일부 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



채상병 특검, ‘이종섭 측근’ 박진희 피의자로 입건...직권남용·모해위증 혐의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인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

특검팀은 지난 1일 한 총재에게 오는 8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한 총재는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특실에 입원했고, 이날 퇴원했다. 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오는 8일 조사받으로 오라는 통보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당일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특검팀은 한 총재의 불출석 사유서를 검토한 뒤 소환을 재통보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임산부 배려석' 앉았다가 혼쭐난 男…직장 홈피까지 털렸다

일평균 17.2건이 접수된 셈이다. 민원은 비임산부가 착석해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은 지난 2013년 서울시 여성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일부 좌석을 임산부용으로 지정하며 도입됐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의료진의 사진이 올라왔다.



연인 속여 1억원 가로챈 20대女…피해자는 개인회생

온라인게임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된 남성을 속여 1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도로 위가 서커스장?” 선루프 밖으로 몸 내밀고 다리까지…아찔한 주행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에서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운전자가 제보한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 자살시도 신고에 경찰 출동했더니···곁에선 아내 숨진채 발견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 한 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상을 입은 채 주변에서 구조된 남편은 “내가 아내를 죽였다”고 주장했다. 바로 옆에는 그의 아내인 60대 여성이 머리에 상처를 입은 채 숨져 있었다.



'초등생 유괴 미수' 늦장 대응 논란에 경찰 해명 "범행 특정 어려웠다"

경찰은 "금전 목적은 없었지만 반복적 접근과 고의성이 인정돼 국민 불안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피의자 휴대전화 3대를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법원 출석 과정에서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중 결정된다.



울산시 전국 첫 'AI 혁신관' 지정.. 시정에 AI 활용 확대

김두겸 울산시장은 “인공지능 혁신관 지정과 간부공무원과 함께 한 특강으로 행정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수도 울산 도시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인공지능 행정 혁신 사례와 효과적인 인공지능 활용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공직자의 새로운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충남도, ‘탄소업슈’ 장려금 지급 완료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장려금 지급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앞서 충남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 장려금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15개 시군에서 9326명이 3억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신청했다.장려금은 8월 말까지 12개 시군 기준 8029명의 도민에게 3억 30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으며, 미지급된 일부 시군은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탄소업슈는 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폐기물 △수송 △에너지 △홍보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운영 중이다.텀블러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연간 10만원 이하의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참여방법은 스마트폰으로 ‘탄소업슈’ 어플을 내려받아 가입 후 실천 항목 이행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준 자영업자에 고마움 표시하러 온 '암 투병' 아홉살 소년

사장님 갈비 최고라고 해서 감사 인사 전해요! "라고 적었다고.메시지를 확인한 A 씨는 뭐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똑같은 메뉴를 하나 더 포장했다. 자양강장제 한 박스를 건넨 어머니는 "아이가 정말 고마워서 음료수를 전해드리고 싶다더라. 응원 메시지를 받고 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워했다.A 씨는 "아이를 보니까 팔에 주사 흔적과 암과 싸운 흔적들이 있었다. 항암으로 빠져버린 머리카락.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물이.



"26살 고졸에 무스펙, 앞날 걱정" 고민에…인생선배들의 조언은?

"트럭도 몰고, 자격증도 따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정작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6살 고졸 청년의 고민 글에 네티즌들의 공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을 호소했다.해당 사연에 중장년과 청년 등 세대를 가리지 않고 공감과 격려의 댓글을 달고 있다. 오십 넘은 중년 남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스무 살의 당신 모습이 꼭 제 옛날 같다"며 고졸로 트럭 운전, 공장 야간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자신의 과거를 꺼냈다. 스물아홉 무직 청년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나 역시 같은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는 중"이라며 "나이 들어 못하는 건 키즈모델 뿐이라는 생각으로 힘내고 있다"고 했다.



대전시-민선8기 상장기업, '일류 경제도시' 도약 맞손

대전시는 5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상장기업의 현장 어려움 점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변화"...경기도, 접경지역 빈집 정비 사업 '호평'

생활환경 개선, 주민 만족도 향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계엄 직후 '특활비' 지급 의혹에…대검 "특수본 구성비용"

5일 에 따르면 대검은 작년 12월 3~6일에 검찰 특활비 3억원 이상이 지급된 것과 관련해 경위 파악을 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작년 12월 3~6일 지급된 금액이 당월 특할비의 45%에 달한 데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정상적인 수사에 필요한 비용 집행이었는지를 대검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검찰의 특수활동비가 집중적으로 지급됐다는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은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구성 비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청년층 전입에"...대전시,인구 감소 멈추고 증가세 전환

대전시 인구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감소세를 멈추고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다.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대전시 인구는 144만1596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39명 늘었다. 특히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그동안 대전은 수도권과 다른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이어 30대 1만1079명, 10대 5087명 순으로 나타났다.



금속공장서 흉기 휘둘러 아내 살해한 60대…살인 혐의 입건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진 않았다”면서도 “남편 본인이 범행을 시인해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다.



한학자 총재 8일 조사 불출석···특검, 11일 2차 출석요구서 송부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로 정치권에 각종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오는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하기로 했다. 특검은 오는 11일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다시 통보했다. 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한 총재 측 변호인단은 이날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한 총재 측은 한 총재가 고령인 데다 심장 시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승객 몰래 촬영한 BRT 버스기사 현행범 체포

A 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역 일대에서 BRT에서 하차하는 여성 승객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선급행버스(BRT) 운전기사가 여성승객을 불법 촬영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기 부천 오정구에서 버스를 운행하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차량 훔친 20대 남성 하루 만에 검거

A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께 서울 구로구 골목에 주차된 쏘렌토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WASS 수배 차량이 과천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무전을 받았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골목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도주한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가인 "유전적 결함으로 세 번 유산"…진솔한 고백 '화제'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한가인은 "두 아이를 시험관으로 낳지 않았냐. 토요일이 되니까 바로 피 비침이 있었고, 결국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다"며 "검사 결과 원인이 유전적 결함이었다"고 밝혔다. 계류유산은 사망한 태아가 자궁 내에 잔류한 상태의 유산을 말한다.그는 "제가 1년에 세 번을 같은 주수, 같은 시기에, 같은 증상으로 유산했다. 그는 "선생님 방에 시험관 성공 사진들이 붙어 있는데 언젠가는 거기에 내 사진이 붙는 게 인생 버킷리스트였다"고 전했다.이어 "출산 때도 와주셨다.



‘최악 가뭄’ 강원 강릉시, 차량·헬기 등 총동원 급수 작전

최악의 가뭄 사태가 이어지는 강원 강릉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서 5일 산불 진화 헬기가 저수율을 높이고자 물을 뿌리고 있다.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급수 관로와 차량, 헬기 등 각종 장비가 총동원돼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 감소를 막기 위해 차량 운반과 관로 급수, 헬기 등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물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이날 급수지원에는 산림청 헬기 4대와 군부대 헬기 6대가 동원됐다.



주말 울산서 제17회 방어진축제.. 특산품 먹거리 풍성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한 제주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참석해 제주 특산품을 홍보한다. 제17회 방어진축제가 주말인 6일 울산 동구 방어동 수협위판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먹거리장터와 경품추첨 등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강릉 가뭄에 산림청·軍 헬기까지 동원...오봉저수지에 물 1660톤 공급

강릉 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짐 따라 지난달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산불진화훈련을 병행,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지원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초대형 산불진화헬기(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총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각각 동원, 총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전문가' 32명 양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6일 충남 천안 아름다운정원화수목에서 ‘가든매니저 4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유골로 발견된 ‘여순사건’ 희생자, 75년만에 첫 신원확인

여수·순천 10·19사건과 관련해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2021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정부의 유골 발굴이 시작된 이후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위원회는 담양 옥천약수터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2월 26구의 유해와 탄피, 고무신 등 109점의 유류품을 수습했다. 발굴된 유해에 대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과의 유전자를 대조해 2명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또 오는 11월 구례 차독골에서 유해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대학 동창에게 '대마 젤리' 마수 뻗은 30대男, 항소심도 집행유예

이로써 유씨가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명령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앞서 1심 이후 검찰은 "피고인이 스스로 대마 젤리를 섭취하는 것을 넘어서 지인들에게 제공해 제삼자에게까지 전파한 점, 최근 급속하게 확산하는 대마 젤리 등 신종 마약 범죄에 엄정한 대응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에게 보다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양형이 가볍다고 항소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지재난 대응 실시간 유량관측망 구축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주인이 찔렀다”…피자집 살인사건, 피해자가 119 신고

5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종합상황실 녹취록에 따르면 신고자는 3일 오전 11시 6분 119에 전화를 걸어 “칼에 찔렸다”고 말했다. 빨리 와달라”고 요청했다. 신고자가 말한 ‘주인’은 피자가게 점주인 40대 남성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 4차례 처벌’ 5번째 적발된 공무원, 징역형 집행유예 [사건수첩]

음주운전도 모자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며 욕을 내뱉은 50대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또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14일 오후 8시50분 강원 인제군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차량이 비틀거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차량을 세우고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은 채 뒷걸음질을 치며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려고 했다.



거제 골프장서 사실혼 관계 캐디 살해한 50대 검거

5일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경남 거제시의 한 골프장에서 A 씨(50대)가 캐디인 B 씨(50대·여)를 흉기로 찔렀다. 무직인 A 씨와 피해자 B 씨는 수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치료 중 숨졌다.



러닝머신 안 끄고 이탈? 15년차 트레이너 “살인미수” 경고 왜? [e글e글]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닝머신 안 끄고 내려간 사람이 무조건 잘못한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15년차 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헬스장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비어 있는 러닝머신은 멈춰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당신 가족이 끄지 않은 러닝머신에 올라가 다쳤을 때도 ‘잠깐이라 괜찮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혼전문 변호사 "기혼자 3명 중 1명이 불륜"

이혼 전문 변호사가 "기혼자 3명 중 1명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충격적인 실제 사건들을 전했다. 아이가 깜짝 놀라 자기 휴대전화로 찍어둔 사진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고 전했다.이에 출연진들은 "저놈 죽여야 돼",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황제성이 "출연자 중 기혼자가 3명"이라며 이상엽과 궤도를 의심의 눈빛으로 바라보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대우건설 울산 북항 터미널 공사 현장서 근로자 1명 사망 [종합]

A씨는 곧바로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조치를 받았으나 오후 8시50분께 사망했다.이번 사고로 울산 북항 현장의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초미세먼지, 뇌 속 단백질 독성 덩어리로 만들어 치매 유발

루이소체 치매는 뇌 속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 잘못 접혀 비정상적으로 뭉친 ‘루이소체(Lewy bodies)’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PM2.5는 산업 활동, 차량 배기가스, 산불, 땔감용 나무 연소 과정 등에서 발생한다. 이는 자연 노화로 형성되는 단백질 뭉치와 물리적·화학적으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병리적 형태였다. 초미세먼지의 발생 지역에 따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유럽, 미국에서 각각 채취한 PM2.5 샘플을 쥐에게 노출시킨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국내기업 남녀 임금 격차 더 벌어졌다…평균 30.7% 차이

제조업의 경우 2023년 20.0%에서 2024년 29.1%로 9.1%포인트 증가했다. 격차는 전년(22.7%) 대비 2.7%포인트 줄었다. 공공기관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5년, 여성 8.4년으로 성별 근속연수 격차는 19.9%이었다. 아울러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통해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끔 노력할 계획이다



"상간남과 통화한 아내, 차에 몰래 녹음기 설치해도 될까요?" [헤어질 결심]

신 변호사는 또 "블랙박스로 이미 확보한 증거가 있고 해당 증거로도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녹음기를 설치하는 것은 삼가고, 블랙박스 파일을 증거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며 "상간 소송은 이혼하지 않고도 가능하지만, 이혼 여부에 따라 재판을 진행하는 법원과 위자료 액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블랙박스를 꺼두는 아내와 상간남의 통화 녹음을 찾아내기 위해 차량 안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하고 싶다는 한 남성이 법적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신진희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블랙박스 증거를 확보한 경우 이를 녹취록으로 만들어 소송에서 제출한다"며 "이에 대해 상대는 동의 없이 타 인간 대화를 녹음한 것에 해당돼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법원은 블랙박스 녹음에 대해선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민사 사건에선 증거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운상가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다친 남편 "내가 죽였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께 이 공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목을 매려 한다는 공장 방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옆에는 그의 아내인 60대 여성이 숨져 있었다.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의 한 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채상병 특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피의자 입건···직권남용·모해위증 혐의

국방부는 특검의 요청에 따라 현재 육군 56사단장으로 있는 박 전 보좌관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박 전 보좌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보좌관은 2023년 8월 채 상병 순직사건 초동조사결과를 재조사했던 국방부 조사본부에 혐의자를 축소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은 최근 특검 조사에서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국방부에 박 전 보좌관에 대한 직무배제를 요청했다. 이에 국방부는 특검팀의 요청에 따라 박 전 보좌관을 이날 56사단장 직에서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 조치를 했다.



'기업·정치 탄압' 발목잡힌 3대 특검…수사 향방은? [특검 브리핑]

특검은 이날 추가로 대통령경호처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사업가 서성빈 씨가 고가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건넨 대가로 1800만원 상당의 ‘로봇개 사업’ 수의계약을 체결해 줬다는 관련 의혹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오는 8일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전성배 씨(일명 건진법사)와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잇단 구속영장 기각을 계기로 특검은 수사 속도를 더 높일 전망이다. 특검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반발했다. "장외투쟁 나설 수도" 국힘 반발에 고민 커져 문제는 향후 의혹 수사 과정에서 곳곳에 제동이 걸리며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내란·김건희 특검 모두 수사 진행에 국민의힘 협조가 필수적이어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건희 특검은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 규명을 위해 당원 명부 대조가 필수 과제로 남아 있다. 특검은 지난 13일 관련 의혹 검증을 위해 당원 명부 대조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당의 조직적 반발로 집행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유괴미수'일당 "장난친건데"…초등생은 놀라 도망쳤다

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이대우 형사과장이 아동 유괴 미수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길가던 초등학생을 놀려줄 목적으로 말을 걸었어요.”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길가던 아이들을 상대로 납치 행각을 벌인 피의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 식당에서 짬뽕을 먹고 귀가하던 중 초등학생들에게 접근해 “귀엽다.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하는 등 세 차례 범행을 이어갔다. 당시 중형 SUV 차에 탄 채 창문을 내리고 곧바로 가방을 멘 초등학생에게 말을 걸었다.이들은 겁에 질린 한 초등학생이 도망치자 다른학생에게 또 말을 걸었다. 경찰은 서대문구 초등학생 유인 미수 사건 피의자 3명을 긴급체포하고 범행을 주도한 2명에 대해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놀라는 것에 대해 재미 삼아서 했다”고 진술했다. 이 때문에 경찰은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는 않았다.



강서구,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52개소 운영..."취약계층 집중 지원"

서울 강서구가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52개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종합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료는 무료로 운영한다.상담소에서는 사회초년생부터 일반 주민에게 이르기까지 부동산 거래계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강북구, 개학 맞아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

현장에서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상습 위반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노후 간판 등 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광고물이다.특히 지난해 1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정당 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집중호우나 강풍에 따른 사고에 대비해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낡은 간판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오는 9일과 16일, 23일에는 강북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고정광고물 점검, 정비와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어린이 보행 안전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단속과 관리로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통혁당 재건 사건' 사형당한 故김태열씨, 49년만에 무죄 확정

통일혁명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돼 사형당한 고(故) 김태열 씨가 재심을 통해 49년만에 무죄가 확정됐다. 같은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던 고 진두현 씨와 고 박석주 씨도 재심에서 잇달아 무죄를 선고받았다.한경우



서울시 "유명 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 피해 주의"

소비자가 공식 홈페이지로 오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피해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해 취소를 진행해야 한다.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를 본 소비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또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상담을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 갑질에 고용노동부 "조사 대상 아니야"

'사용자'는 사업주 또는 사업경영담당자,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를 위해 행위하는 자를 일컫는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는 주택관리업체와 위수탁 관리 계약을 체결해 관리실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사용자'의 지위로 보기는 어렵다"라며 "입주자대표회의가 위탁 업체나 관리소장의 업무에 부당하게 간섭한 사실이 있더라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실 직원 사이에 근로계약관계가 성립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앞서 관할 지자체인 울산 북구청도 해당 민원에 대한 사실 조사를 벌인 후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 위반 혐의 여부에 대해 북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반송됐다.공동주택관리법에는 입주자대표회의의 부당한 업무 간섭에 대한 지자체 사실 조사만 의뢰할 수 있을 뿐 형사 처벌 규정은 별도로 없다.아파트 관리실 직원들에게 입주자대표회의는 일터에서 직접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갑'이지만, 직장 구성원이 아니란 이유로 괴롭힘 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이번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두고 일각에서는 근로계약 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면 언제든 갑질을 해도 된다는 면죄부를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병특검, '이종섭 도피출국 의혹' 대통령실 前인사비서관 조사

순직해병 특검팀이 5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 출국 의혹과 관련해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최 전 비서관은 불러 조사하고 있다.최 전 비서관은 "대사 임명 배경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가 있었나", "출국금지 해제 관련해 외교부·법무부에 연락을 했나" 등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답했다.특검팀은 지난달 초 외교부, 법무부, 대통령기록관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선정된 배경을 추적하고 있다.이 전 장관은 공수처가 수사하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출국금지 상태였지만, 지난해 3월 4일 윤 전 대통령에 의해 전격 호주대사로 임명됐다.이 전 장관은 대사 임명 사흘 뒤 법무부로부터 출국금지 해제 조치를 받아 출국했고, 이후 여론이 악화하자 방산협력 공관장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귀국했다.특검팀은 대사 임명 배경뿐 아니라 이 회의가 이 전 장관의 귀국을 위해 급조된 것으로 보고 관련 인물들을 조사하고 있다.특검팀은 또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대천해수욕장 인근서 30대 네팔 국적 여성 숨진채 발견

5일 오전 10시3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새만금 국가예산 1조455억 확보…사업 정상화 기대

대규모 투자로 새만금은 첨단산업과 친환경 인프라가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로 변모될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전북도는 예산 편성 초기부터 예산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온열질환 의심’ 청소노동자 사망사고에 사과문 낸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울산 북항터미널 공사현장에서 청소노동자가 사망하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사고 현장에 직원 2명 포함 총 8명이 있었고, 이 중 3명이 바닥 청소 작업 중이었다고 밝혔다. 쓰러진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9시쯤 사망했다.



[속보] 특검 "'해군 선상파티 의혹' 김건희·김성훈 직권남용 수사"

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오는 8일 조사받으로 오라는 통보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당일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 .



[속보] 특검 "한덕수 9일 출석요구…박성근 비서실장 임명 관련"

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오는 8일 조사받으로 오라는 통보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당일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 .



전북도, 전주하계올림픽 문화 활용 방안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문화관광 분과회의’를 열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일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전북 문화의 글로벌 확산 전략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범도민 참여와 홍보 캠페인 등 핵심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대규모 국제행사에 맞는 관광 인프라 확충,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이 활발히 제안됐다.



‘피자집 칼부림’ 피의자 “돌아가신 분들에게 죄송” 눈물

사건이 발생한 점포는 지난 2023년 10월쯤 본사와 가맹 계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장 내 일부 타일이 깨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서 인테리어 업체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혁당 사건’ 故김태열씨, 사형 집행 43년만 무죄 확정

전국 각급 법원이 2주간 휴정기에 들어간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원 로고가 보이고 있다.



세종대왕 눈병 치료한 청주 초정리서 오는 10월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 열린다

눈병으로 고생하던 세종대왕은 그해 봄과 가을 청주목 초수리를 찾아 초정행궁을 짓고 121일간 머물며 눈병을 치료했다. 청주목 초수리는 현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다. 충북 청주의 초정행궁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다음달 17~19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0월 17일에는 영천제와 양로연을 선보인다. 박지현·채윤·윤준협이 출연하는 축하 음악회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한다.



‘574회’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男…징역 3년 6개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7년 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검찰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574회에 걸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았다.재판부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만한 충분한 판단 능력을 갖지 못한 청소년과 성적 대화를 나누면서 성 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범행 경위, 수법 등에 비춰 그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피해자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 건전한 성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부모가 피고인에게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속보] 특검, '8일 출석 거부' 한학자 총재에 11일 출석 재통보

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오는 8일 조사받으로 오라는 통보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당일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 .



[속보] 내란특검 "국민의힘 '주요 참고인' 적극 소환 예정…진술 기대"

더불어민주당의 독주 속에 중도 보수 연대론이 꿈틀대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으로 인적 교류도 많고, 거의 한 팀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 .



[속보] 특검, '통일교 변호인 면담논란'에 "우려·지적 잘 새길 것"

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오는 8일 조사받으로 오라는 통보를 받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측이 당일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 .



[단독] 상명대, 차기 총장에 '6억원대 횡령' 교수 내정

2001~2002년께 발생한 장학회 사건에서는 재단법인 상명동우장학회 기금 3억 원을 세 차례에 걸쳐 본인 계좌로 이체한 뒤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가 인정됐다. 상명학원은 1937년 설립된 사학재단으로 현재 상명대(서울·천안 캠퍼스)를 비롯해 부속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이다.학내에선 자격 논란과 함께 임명 절차에 대한 투명성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문회 측도 "총장 임명 강행 시 대학 이미지와 학생 모집, 대외사업에 직접적인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하고 있다.교육당국의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커진다. 학내 구성원들은 "윤리성·적격성 검증이 부실한 임명은 지도·감사 사안"이라며 감독 강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사립대 총장 임명은 이사회 고유 권한"이라며 선을 그은 상태다. 상명대 교수들은 이사회에 △신임 총장 임명 경과·의사록 공개 △공개모집 재실시 △외부위원 중심의 재심사 △총장 후보 윤리 기준 명문화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울산신항 LNG 탱크 건설 현장서 40대 작업자 쓰러져 숨져

5일 대우건설과 울산소방분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7분께 울산 북항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KET) 공사 현장 3탱크 데크플레이트에서 바닥을 청소하던 4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울산 신항 배후단지 내 LNG탱크 건설 현장에서 40대 청소작업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작업이 이뤄진 LNG 탱크 내 데크플레이트 위에는 총 8명의 작업자가 있었고, 이 중 3명이 바닥을 청소하고 있었다.



"원산지 속임수 안 돼"…전북도 집중단속

주요 단속 대상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농·축산물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이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속이는 심각한 불법행위”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김건희 특검, ‘서희건설 매관매직 의혹 관련’ 한덕수 9일 조사 통보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매관매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임명 경위 확인을 위해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 오늘(5일) 출석요구서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소환조사는 오는 9일 오전 10시로 잡았다. 이 사건에서 한 전 총리는 참고인 신분이다. 박 전 비서실장은 2022년 6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해 발탁됐다.



회색 차량 접근에 비명 지르며 도망친 아이들… ‘서대문구 유괴미수’ CCTV 영상 공개 [뉴스+]

서울 서대문구 초등학생 유괴미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5일 경찰 브리핑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는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었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신고된 차량 정보와 실제 범행 차량이 달라 범행 확인이 늦어졌다며 대응 미흡을 인정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열고 범행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회색 차량이 초등학생들에게 접근하자 일부 학생들이 겁에 질려 소리를 지르고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미성년자 유괴 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31분부터 5분간 서대문구 홍은동 초등학교 2곳 인근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했다. 피의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놀라는 것에 대해 재미 삼아 했다”며 “실제 차량에 태울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뉴스1 경찰은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A씨와 B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5일 오후 결정된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된다. 경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초기 수사의 미흡함을 인정했다.



김포 가스공장서 암모니아 유출 62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경찰과 소방 당국도 안전 조치를 완료하는 대로 피해 규모 및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업체 관계자 등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가스 누출로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해 낮 12시 56분께 중화작업을 실시한 뒤 가스 배출을 완료했다.



[현장] 최악 가뭄 강릉, 드라이브스루로 생수 배부…"코로나 견줄 상황"

코로나19 시기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주목받은 드라이브 스루가 가뭄 재난 현장에도 도입되면서 'K-방역'에 이은 'K-급수' 사례로 남을지 주목받고 있다. 강릉 시민 90%에 가까운 인구가 이날부터 생수 배부 현장에 모여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장소에서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물을 받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운영된다. 최악 가뭄 강릉, 드라이브스루로 생수 배부 영상 닫기 최악 가뭄 강릉, 드라이브스루로 생수 배부 [TV 제공. 이날 찾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주차장에서는 수령부 작성을 마친 시민들이 배부처까지 차를 몰고 가 트렁크를 열면 공무원들이 생수 묶음을 가구원 수에 맞게 실어주고 있었다. 재난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2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경북대병원 칠곡분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코로나19 당시 빠르고 효율적이면서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이유로 많은 나라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법에 주목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고기동 전 행안차관, 능률협회 자문 취업…5건은 ‘제한·불승인’

고기동 전 행정안전부 차관의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취업이 승인됐다. 반면 경찰청 경감 출신 인사 2명의 법무법인으로의 취업 등은 불승인됐다. 지난 6월 행안부를 떠난 고 전 차관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비상근 자문으로 취업이 승인됐다. 경찰청 경감 출신 인사 2명의 법무법인 취업과 국세청 전 세무6급 직원의 세무법인 취업, 환경부 전 환경연구관의 화학 분야 연구기관의 전문위원 취업 등이 각각 불승인됐다.



부산 가락요금소, 내년 6월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부산시의회도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안건 상정 등을 통해 전국적 가락요금소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무산됐다.이번 조치로 연평균 444만대, 하루 평균 1만8000대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생 유괴 시도’ CCTV 보니…아이들 겁먹고 도망쳐

이들의 말을 무시하며 지나가는 초등학생도 있었다.피해 초등학교는 2곳이며, 피해자는 저학년인 남자 초등학생 4명이다.피의자들은 “아이들을 태울 의도는 없었고 재미 삼아서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세 사람은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로 전해졌다. A·B 씨 등 2명은 대학생이며 C 씨는 자영업자다. 사건 전날 술을 마신 이들은 A 씨 아버지 소유 차를 타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달 30일 유인 미수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 아동에게 접촉하는 행위를 하는 차량도 파악되지 않았다.



[사건돋보기]“장난” 주장하는 20대 남성 셋···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의 전말

경찰이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당 3명을 붙잡았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차창이 열리고 차에 탄 남성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 2명에게 말을 걸었다. 이날 경찰은 최근 논란이 된 미성년자 유괴 미수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수사과정을 설명했다. 신고 내용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부근에서 유괴 미수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사흘 뒤인 지난 2일 “수사결과 약취·유인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론에 알렸다. 그런데 이틀 뒤인 지난 4일 돌연 “미성년자 유인 미수 피의자 세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오락가락 발표와 ‘유괴 미수’라는 문구에 시민들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앞서 경찰은 ‘유괴 시도는 없었다’고 언론에 공지했지만 유괴 시도는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해 4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3명을 지난 3일 긴급체포하고 범행을 주도한 2명에 대해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을 걸었다고 한다. 이들은 약 4분 사이 2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총 4명의 저학년 남학생들에게 세 차례에 걸쳐 말을 건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말을 건 초등학생은 이 말을 듣고 멈칫했지만 무시했다고 한다. 두 번째 학생은 멈춰서지 않고 지나쳐갔다. 세 번째 범행에서 말을 건 두 명의 초등학생은 놀라서 뒤로 도망쳤다. 이들의 범행은 두 번째 피해 학생의 말로 꼬리가 잡히기 시작했다. 신고 내용은 ‘흰색 승합차’를 탄 남성들이 차에 태워주겠다고 말을 건넸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CCTV를 다시 확인해 남성들이 탄 차량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후 남성 3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들을 차례로 체포했다.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20대 남성 일당이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이 한 피해 학생을 보고 “귀엽게 생겼다. 경찰 설명에 따르면 총 세 번의 유인 미수 시도가 있었는데, 이 중 신고가 이뤄진 것은 두 번째와 세 번째뿐이다.



‘야속한 가뭄’…‘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결국 취소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오는 6~13일 열릴 예정이던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했다. 사진은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강릉시 제공. 계속되는 가뭄으로 오는 6~13일 열릴 예정이던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이 결국 취소됏다.



울산 LNG 탱크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노동부·경찰 조사

경찰은 사망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교육감, '비리 연루' 업자 배우자 소유 한옥 월세 거주 논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월세를 내며 거주하는 한옥이 과거 납품 비리에 연루됐던 업체 대표의 배우자 소유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감 측은 계약 당시 몰랐던 비리 연루 사실을 최근에야 파악했다며 임대차 계약을 취소하고, 이른 시일 안에 이사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5일 전교조 전남지부와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전남 무안군 도교육청 청사 인근 부지 381㎡ 규모 한옥을 임차해 거주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당선 후 교육감 관사를 없애겠다는 공약대로 거주 주택을 개인적으로 구했다.



“섬뜩하다” 흉물 취급 ‘세종시 조형물’…케데헌 열풍에 부활하나

조형물이 다시 세워질 경우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심의를 거쳐 장소가 정해진다.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노원구, 26일 '불후의 명강' 개최

강연을 들으려는 구민은 오는 8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간호사에 무면허 의료행위 시킨 혐의' 요양병원 의사 벌금형

간호사에게 무면허 의료행위를 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요양병원 의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의료법 위반 및 의료법 위반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7)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한 판사는 양형에 대해 "이 사건 무면허 의료행위의 위험성 정도,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이에 따른 책임의 경중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도시건설본부, 건설공사장 24곳 특별안전점검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한병도 "전북지역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비율 15.3%…전국 최고"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2030년 개교계획, 도민 생명권 외면 처사"

전남도의회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5일 "교육부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2030년 전남 국립의대 개교 방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멍든 채 뇌출혈로 숨진 40대女…‘폭행 의심’ 동거남 2심도 무죄

특히 1심은 평소 B 씨가 항우울제를 복용해 과거에도 넘어져 다치는 일이 있었다는 증언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봤다.



안양시, 카페·공방 등 10곳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선정

올새 첫 사업을 시작한 안양시는 총 10곳의 청년친화공간을 선정했다.



검찰, '라임 주범에 금품수수 의혹' 기동민 전 의원에 실형 구형

이 의원은 같은 시기 김 전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500만 원을 수수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기 전 의원과 이 의원 모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선고기일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한경우



[현장] "오봉저수지 수위 높여라" 강릉 해갈 작전에 육해공 전격 투입

저수지 향하는 헬기들 전쟁영화 방불…인근 도로에는 살수차 행렬 바다에서는 해경 함정이 급수 지원…저수율 한 자릿수 하락 막기 '안간힘' "헬기가 도대체 몇 대나 날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웅웅'거리는 소리가 무슨 전쟁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5일 강원 강릉시 장현저수지 산책로를 찾은 시민은 낮게 날며 수면 가까이 모여드는 헬기 무리를 보며 연신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저수지에는 산림청 소속 초대형 산불 진화 헬기인 S-64와 육군이 운용하는 시누크 헬기가 동시에 5대까지 모여들어 물을 퍼 담았다. 물탱크와 바구니를 가득 채운 헬기들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남서쪽으로 날아갔다. '최악 가뭄' 강릉 물 공급에 헬기까지 투입 영상 닫기 '최악 가뭄' 강릉 물 공급에 헬기까지 투입 [ 촬영. 따라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국방부는 저수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는 걸 막고자 이날 오전부터 헬기를 투입했다. 이들 기관은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병행해 강릉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장현저수지 등에서 물음 담아 오봉저수지에 투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광주 광일고 방문한 이유는

5일 광일고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전날 김성률 교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려 모교를 방문했다. 이 같은 모습에 일본과 중국의 해외 팬들이 광일고를 찾아 앨범이나 장학금을 전달하는 응원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시민 체감 행정 서비스 제공"...고양특례시, 제3단계 공공 근로 사업 개시

경기 고양특례시가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제3단계 공공 근로 사업'을 실시한다.5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618명이 지원한 가운데 132명이 선발됐다.이들은 46개 부서에서 약 4개월 간 근무한다.



코레일, 추석 대수송 대비 철도차량 안전확보 '온 힘'

특히, 장애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역과 차량기지에 배치한다.



여름가뭄 시달리던 울진, 60㎜ 단비에 해갈 도움…취수장 수위↑

올 여름 적은 강수량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던 경북 울진 지역 농민들이 지난 4일 내린 단비로 한고비를 넘겼다.



부여군, 다자녀 상하수도요금 감면 3자녀→2자녀 기준 완화

다만 2개월 이상 상하수도 요금을 체납하면 감면 혜택이 중단된다.



검찰, ‘김봉현 금품수수 의혹’ 기동민 전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기 의원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기업 성별 임금격차 더 커져…男 9780만 원, 女 6773만 원

지난해 국내 공시대상 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가 이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 대상 기업 2980곳의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780만 원, 여성은 6773만 원이었다. 공시대상 회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1.8년, 여성 9.4년이었다. 격차는 전년(22.7%) 대비 2.7%포인트 줄었다.공공기관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5년, 여성 8.4년으로 성별 근속연수 격차는 19.9%이었다. 격차는 전년(29.0%) 대비 9.1%포인트 감소했다.



검찰, '불법 정치자금' 기동민 전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기 전 의원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수진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에 추징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부산경제진흥원, KAIA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맞손

KAI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LIPS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국내 주요 투자기관과 부산 소상공인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는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향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LIPS) 프로그램 연계,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과 사단법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부산 지역 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 금속공장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함께 있던 남편 입건

서울 중구에 있는 한 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크게 다친 A씨와 사망한 B씨를 발견했다.현장에는 흉기와 둔기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광양 이순신대교서 트레일러, 공사차량 추돌…신호수 2명 숨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교도관 행세 '노쇼사기' 피해금 6천여만원 세탁한 60대 구속기소

교도관 행세를 하며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벌인 '노쇼 사기' 범행에 자금세탁책으로 가담한 6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노쇼 사기' 조직원들은 지난 4월 16∼18일 교도관 행세를 하며 자영업자들에게 방검복 등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피해금으로 구매한 코인을 조직원의 해외 환전소 지갑으로 송금해 사기 조직이 피해자 5명으로부터 뜯어낸 총 6천355만원의 범죄수익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범행에 가담했다.



강릉 가뭄 버티려 산 양동이에 ‘주문 취소’…업체가 건넨 뜻밖의 선물 [e글e글]

일부는 “가뭄이 끝나면 구매해서 보답해야겠다”, “돈쭐 내주자”며 업체를 응원했다.한편 강릉시는 가뭄 악화로 6일 오전 9시부터 아파트와 대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제한급수에 들어간다.



전북교육청 사랑의장학회, 학생 1070명에게 장학금

학업우수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발전가능성을 독려하기 위해 1·2차로 선발, 9월과 12월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는 지난 4일 전북교육청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학업우수장학생, 꿈키움장학생, 재능우수장학생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생 1070명을 선발해 3억4000여만원을 지급했다.



[게시판] 국민연금공단,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1만2천병 지원

국민연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2L 생수 1만2천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원한 생수는 강릉시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檢, '김봉현 금품수수 의혹' 기동민 전 의원 징역 3년 구형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정성화 판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기일에서 이 의원에게 벌금과 추징금 각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징역형을,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 중원·재선)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기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2~4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관련 인허가 알선 등의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과 200만원 상당 양복을 받은 혐의로 2023년 2월 기소됐다.



간호사 등에게 비위관 삽입술 지시한 의사, 1심 벌금형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인 A씨는 2018년 5월 성명불상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3명에게 환자 B(80대)씨에 대한 비위관 삽입술을 하도록 지시하고, 이들이 삽입술을 수차례 실패하자 비위관을 빼내 간호사 등으로 하여금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측은 재판에서 오전에 본인이 직접 삽관했는데 환자기 이를 임의로 제거했고, 당시 다른 응급 환자에 대해 기관삽관술을 하고 있어 간호사에게 비위관 삽입을 지시한 것으로 의사의 구체적·지도 감독하에 이뤄진 적법한 진료보조행위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A씨는 또 비위관 삽입술에 실패한 뒤 기관 내 삽관, 인공호흡기 적용 등 저치가 있었음에도 입원 진료기록지 등에 간호사에게 비위관 삽입술을 지시한 사실, 이후 처치 등에 대한 내용을 기재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학원에 ‘문항 거래·뒷돈’ 서울 교사들, 지금도 가르치고 시험문제 낸다

이 중 감사원이 교육청에 자체적으로 조치하도록 한 교사는 1명뿐이었다.감사원이 직접 징계를 요구한 교사 중 징계가 완료된 교사는 6명뿐이다. 중징계를 받은 한 공립학교 교사는 정직 2개월, 징계부가금 2배 부과 처분을 받았다. 사립학교 교사 5명 중 3명은 1개월 정직 처리됐고, 나머지에게는 각각 강등과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이 외 징계가 진행 중인 교사는 8명, 감사원이 재심의 심사 중인 교사는 4명이다.징계가 지연되며 문항 거래를 하다 적발된 교사들은 여전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교 시험 문제를 내고 있다.



홍성군 "지역서점서 홍성사랑상품권으로 책 사면 캐시백 10%"

지류형 상품권 결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무면허 음주운전하다 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20대 징역 3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음주 단속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무면허 음주운전하다 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20대 징역 3년

A씨는 지난 3월 7일 오전 1시 10분께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인근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내란특검, 국민의힘 '주요 참고인' 적극 소환…"진술 기대"

2025.8.29 12·3 비상계엄 관련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5일 국민의힘 측 주요 참고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출석 요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고 원내대표실에 머물렀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주요 참고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특검보는 "그 이전에 소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석해 참고인 조사에 협조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가뭄 시달리던 울진에 단비…4일 평균 60㎜ 내려 해갈 도움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 재발 우려가 높은 가뭄 위기에 대비해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항구적인 가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 개막... 34개 대학·기업·단체 참여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면서 기업과 주민 모두에게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현대차·기아·BYD 등 글로벌 완성차의 전기차를 선보이는 EV 신차 전시관 △자율주행차·드론·로봇·VR·AI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시관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페스타는 횡성군이 횡성한우와 더불어 미래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소식] 동방신기 유노윤호, 모교에 생활용품 기부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는 지난 4일 모교인 광주 광일고등학교를 찾아 은사의 정년 퇴임을 축하하고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유노윤호는 내년 3월 1일 자로 정년 퇴임하는 김성률 교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교장은 유노윤호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였다. 이 밖에도 금상 7명·은상 7명·동상 10명 등이 수상했다.



파주시, '성별영향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시 정책 개선 대표 사례로는 △시민축구단에 대한 예산 지원 범위 ‘유소년 축구단’에서 ‘유소년유소녀 축구단’으로 변경 △공무원 배우자 또는 자녀가 입대할 경우 남성 뿐만 이 아니라 여성의 복무에도 특별 휴가 부여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은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조치가 아니다. 그 결과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은 2020년 36.



“술 마시고 정신 잃어...눈 떠보니 BJ가 성폭행, 남친은 찍고 있었다”

한 남성이 BJ와 공모해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사양했지만 남자친구가 계속 설득해 촬영에 동의했다.촬영은 경기 화성시 제부도의 한 펜션에서 진행됐다.다만 시작부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다. 남자친구의 행동이 평소와 달랐기 때문이다. A씨는 주량이 매우 약한 편이었지만 남자친구는 위스키 두 병을 내밀며 “BJ가 시켰다.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들이 A씨에게 술을 마실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대법원, 12일 전국 법원장회의 개최…여당 사법개혁 대응

앞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지난 1일 오후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개혁 5대 의제'에 관한 입장을 내놓고 전국 법원장 회의 소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 법원장들이 모인다. 법원장회의는 최고참 법관들의 모임으로, 사법부 정책 결정에 굵직한 목소리를 내왔다.



광양 이순신대교서 트레일러가 공사차량 추돌···노동자 2명 숨져

대형 트레일러가 공사 차량을 들이받아 노동자 2명이 숨졌다. 중상을 입은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동대문구-동대문구의사회 '건강장수센터 활성화' 업무협약

동대문구는 지난 4일 동대문구의사회와 건강장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12㎏ 생수 묶음 ‘낑낑’…강릉 공무원 ‘물난리’에 구슬땀

2L짜리 생수 6개가 묶인 한 상자는 약 12㎏. 한 가구 몫을 맞추려면 보통 2~3 묶음은 기본이다.시청 행정국과 동주민센터 직원 16명은 이날 아침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민 차량에 생수를 실어주고 있었다.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을 돕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생수가 3일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가득 쌓여있다. 시는 이날 기준 2L 짜리 105만3774병, 500mL 93만8750병 등 총 199만병을 확보한 상태다. 확보된 생수는 읍·면·동 5개 권역으로 옮긴 뒤 전 시민에게 배부된다. 시민 1명당 받을 수 있는 생수는 1일 2L씩 총 6일 사용 가능한 12L다. / 시민들 대부분 직접 차에서 내려 생수를 실으려 했지만, 원활한 흐름을 위해선 운전자가 직접 내리지 않고, 트렁크나 뒷좌석을 열어 직원들이 직접 실어주는 편이 더욱 빨랐다. 1인당 12L, 하루 2L씩 6일간 버틸 분량이다.



홍천 세준에프앤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중기부장관상 수상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세준에프앤비의 이번 수상은 강원도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원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세준에프앤비는 지난 4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 개막식에서 제조혁신 유공 분야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결과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동과 유럽 등 수출국 및 수출액 확대, 생산 기술력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김건희특검, 한덕수 9일 소환조사…‘서희건설 맏사위’ 박성근 임명 경위 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의 ‘매관매직 의혹’ 등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9일 소환조사한다. 김형근 특검보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에게 9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출석 요구서를 이날 송부했다”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등 서희건설의 귀금속 공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임명된 경위를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대가로 맏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를 청탁했다고 특검에 진술했다. 실제 같은 해 6월 박 전 검사는 한 전 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일에는 이 회장과 박 전 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무기징역 받은 '일가족 5명 살해' 50대 항소 포기…검찰은 항소

자기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항소를 포기했다. 형사 사건은 판결에 불복할 경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상소해야 한다. 이씨는 지난 7월 결심 공판 때 최후 진술에서 "사형 같은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을 내려 달라. 평생 뉘우치고 회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간 안타까운 심정으로 접해왔던 여느 가족 간 살인사건과 쉽게 비견되기가 어려울 정도로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이며 그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피고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전북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446명 적발…전년보다 10% 감소

전북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결과 446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라임 김봉현 돈 수수 의혹' 기동민 전 의원에 징역 3년 구형(종합)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기 전 의원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수진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에 추징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의 졸속적이고 부당한 기소를 바로잡아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6년 2월 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피자집 칼부림’ 피의자 “우발적 범행 죄송”…본사 “중재 노력”

이어 “지난달 29일 A 씨가 본사 담당자에게 주방 타일이 깨졌다며 누수와 더불어 타일 무상 수리를 무리하게 요청했다”며 “본사 담당자는 인테리어 업체에 전달했으나 업체는 무상수리 기간이 지나 유상수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해서 갈등이 유발됐다”고 밝혔다. 본사 측은 A 씨 가족 등이 주장하는 타일 보수와 관련해 지난해 6월과 7월에 각각 타일이 깨졌고, 당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무상으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올해 7월 배수 쪽 누수가 발생했고, A 씨의 요청에 따라 본사 담당자는 인테리어 업체에 이 부분에 대해 말했지만 업체에선 “배관 공사를 진행하지 않아 누수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광양 이순신대교서 트레일러·공사차량 추돌로 신호수 2명 숨져

전남 광양 이순신대교에서 트레일러와 공사 차량이 추돌하며 현장에 있던 신호수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숨졌다.



검찰, ‘라임 금품 의혹’ 이수진 의원에 벌금형, 기동민 전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기동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전후해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로부터 정치자금 등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같은 해 2월 정치자금 500만원, 김 전 장관은 그해 3월 정치자금 500만원, 김 전 대변인은 2월 정치자금 500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를 받는다.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모국-거주국 발전 플랫폼 역할 할것"…세계한인정치인포럼 폐막

특히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분과 참가자들은 세대 간 경험 공유와 청년 정치인의 성장 지원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동포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글로벌 분과에서는 '이중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다민족 연대 및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9명의 지역대표 중 투표를 거쳐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멜리사 리 신임 회장은 "높아진 모국과 동포사회 위상에 맞게 한인 정치력과 각국의 한인사회 권익 신장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건희 특검, 전관 변호인 면담 특혜 논란에 “성찰 계기 삼겠다”

전관 변호인 면담 특혜 논란이 불거진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각별히 유념하고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우려와 지적들을 잘 새겨서 각별히 유념하고 성찰의 계기로 삼아 모든 면에서 더욱 완벽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이 특검 수사 대상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바가지 ‘부산 자갈치’ 자정시위…시민들 “시가란 말 이젠 무서워”

상인들은 영업주 대표가 약속한 사항에 대해 “공정 가격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건전 영업 질서 확립”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화답했다. 자정 결의대회에서 영업주 대표는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 준수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관광객이 믿고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캠페인에 참석해 “이번 결의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의 가치를 돌아보고 신뢰받는 관광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상인들의 자율적인 노력에 발맞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과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보훈부 장관과 면담...강원 호국광장 조성 등 건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5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서명부를 전달하며 강원도 주요 보훈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가 건의한 사업은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국립횡성호국원 조기 착공 △강원 호국광장 조성 △준보훈병원 지정 등 4건으로, 고령의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한 핵심 현안이다.현재 6·25 참전 유공자의 평균 연령은 93세,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79세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제22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법안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강원도는 지난 6~7월 도내 3개 보훈단체를 통해 서명 운동을 전개 6·25 참전유공자회 940명, 월남참전자회 2133명, 고엽제전우회 1334명 등 총 4407명이 서명을 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전달했다.또한 강원도는 △춘천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일상 속 보훈공간으로 조성할 강원 호국광장 조성 △국립횡성호국원 조기착공 △강원지역 준보훈병원 지정 등을 함께 건의했다.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부에서도 고민하고 있던 사항을 먼저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는 보훈부에서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안으로 적극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강원호국광장 조성의 필요성에도 공감하며 추진을 지원하겠다”며 “국립횡성호국원은 설계과정에서 사업비가 증가했으나 기재부와 협의해 최대한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승식 전북도의원 "공공기관 수도권 회귀 막도록 법 개정해야"

임 도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수도권 회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1심서 무기징역 받은 50대 남성, 항소 포기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가 지난 4월24일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지난 4월 친부모와 아내, 자녀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항소를 포기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존속살해 및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는 지난달 28일 무기징역을 선고한 수원지법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일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이씨는 광주광역시 일대 민간아파트 신축 및 분양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민·형사 소송에 휘말리면서 수십억원 상당의 채무를 부담하게 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추석 연휴 대비 철도차량 안전 확보 총력

이날 회의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차량·안전·여객·광역·물류 분야와 전국 5개 철도차량정비단 소속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우선 코레일은 9월 한 달간 철도차량 5천900여 칸을 일제 점검한다. 태풍·풍수해가 잦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날씨를 고려해 전기, 신호 설비 등 주요 장치가 정상 기능을 확보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장애 발생 때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 배치한다.



강릉, 홍제정수장 구역 아파트 4만여가구 내일부터 제한급수

시는 이들 시설에 설치된 제수변(수도관 물 흐름을 조절하는 밸브)을 부분적으로 잠그고, 필요한 경우 소방차로 물을 공급해 물 사용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홍제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모든 가구와 시설(계량기 5만3485개)이 제한 급수 대상이 된다. 1단계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물을 차단하는 ‘시간제’다. 2단계는 하루 걸러 하루씩만 물을 공급하는 ‘격일제’다. 경포호수에서 물을 퍼 올려 오봉저수지에 붓는 방식이다.



추석 전 벌초 시기 '벌 쏘임 사고' 집중 …경남소방, 주의 당부

경남소방본부는 추석 전 벌초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5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벌 쏘임 사고는 총 2천444건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맨살 노출을 줄이고, 밝은색 옷을 착용하면 벌 쏘임 사고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 대신면 주택서 화재…2시간여 만에 진화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날 당시 해당 주택 거주자는 병원 진료로 부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文, 전주독서대전 '깜짝' 방문…"다른 행사보다 각별"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의 책방지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김관영 지사와 우범기 시장 등은 문 전 대통령과 함께 부스를 도는 현장에 동행했다.



울산서 LNG탱크 청소하던 40대 작업자 사망…원인 조사

공사 현장 시공을 담당한 대우건설은 이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현장 보건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원개발공사,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재보완서 제출

특히 원도심 공동화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 우두동 및 춘천역 인근 개발사업에 춘천시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현 도청사 및 법원, 검찰청 부지 활용계획에 맞춰 업무지원과 사업 참여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개발공사는 춘천시에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재보완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태헌 강원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행정복합타운 조성뿐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도 적극 참여해 신·구도심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단독]“청소 안 하면 징계” 성희롱에 이어 경비원 갑질논란…남도학숙 왜 이러나?>관련

또한, 행정직관리자 측은 “위 사안에 대해 남도학숙 노사협의회 조사결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알려왔습니다.



"올가을 충남으로 오세요"…여행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충남도 관계자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야기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충남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속도 붙는 '사법개혁'에…12일 전국 법원장 모인다

앞서 천 처장은 지난 1일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글에서 '사법개혁 5대 의제'에 관해 전국 법원장 회의 소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천 처장은 여당 주도로 사법개혁이 추진되는 데 대해 "사법부 공식 참여의 기회 없이 신속한 입법 추진이 진행되고 있어,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하려는 노력을 해 왔음에도 이례적인 절차 진행이 계속되고 있는 비상한 상황"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여당이 사법개혁안을 밀어붙인 데 대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이례적인 비상상황"이라며 법원장 회의 소집을 예고한 지 나흘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특검, '해군 선상 파티 의혹' 김건희·김성훈 정조준...한덕수 9일 소환조사

김 전 차장은 당시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이었는데, 경호처 직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이 경호처에 대해서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오는 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김 여사를 만나 반 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이른바 '나토 순방 3종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를 청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특검팀 관계자는 "그 부분은 불출석 사유서에 기재돼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던 중 이 전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귀금속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귀금속을 건네고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수사에 나섰다.



채해병특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직권남용·모해위증 혐의로 입건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모해위증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이날 오전 박 전 보좌관의 직무를 정지했다. 박 전 보좌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핵심 참모로, 2023년 7월30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박정훈 대령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이 전 장관에게 보고하던 당시 현장에 동석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다음주 중반부터 박 전 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본격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AI가 32개 언어로 24시간 노동법 상담…근로감독 업무도 보조

노동부 "고용노동행정 AI 대전환으로 인력·예산 한계 극복" 고용노동부는 임금, 근로시간 등에 대해 24시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5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고용노동행정 AI 대전환 회의(AX Summit)를 열고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공개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32개 언어로 지원한다.



[동정] 오세훈, 서울패션위크 '한나신 패션쇼' 참관

오 시장은 AI 로봇, 3D 프린팅 기술이 패션과 접목해 탄생한 컬렉션을 참관했다.



가뭄 재난 강릉에 산불헬기 뜬다… “장현·경포저수지→오봉저수지 투하”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면서 지난달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원주 익명의 기부자, '어려운 이웃 돕기' 라면 100박스 전달

원주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호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영주 폭염주의보…구미 등 16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영주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영주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횡성 등 강원 3곳 폭염주의보…원주에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횡성·홍천군평지·정선군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횡성·홍천군평지·정선군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재일본대한민국민단과 법률구조 협력 강화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부금으로 소아과 진료…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대상

전남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소아과 진료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곡성군은 인구 2만6천여 명의 고위험 소멸지역임에도 기부금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출장 진료(시즌 1)를 시작했다. 특히 주민 대다수가 소아과 개설이 고향사랑기부금 덕분임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심 법원 "'추락한 마린온 헬기' 제조 KAI, 국가에 22억 배상"

2018년 추락한 해병대 헬기 ‘마린온’을 제조한 한국항공우주(KAI)가 국가에 약 22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2심 법원이 판결했다. 이 부품은 엔진에서 동력을 받아 헬기 프로펠러를 회전하게 하는 중심축이다.



“동성애자 아니죠?” 인권위원장의 반인권 발언···인권위 직원들, 안창호 진정 추진

국가인권위원회 직원들이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차별 발언 등에 대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 9월6일 취임한 뒤 소수자를 차별하는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안 위원장은 “친근함의 표현”이라고 해명했지만 ‘반인권적 언행’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안 위원장 취임날에도 인사청문회에서 있었던 “차별금지법이 도입되면 에이즈가 확산된다” 등 발언이 ‘소수자 차별’이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는 안 위원장이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아직까지 결론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인권위 직원들은 안 위원장의 행보에 반발하고 있다. 안 위원장 발언 등을 계기로 이번 심사에서 줄곧 A등급으로 유지해오던 인권위 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2일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권위...



제주도산지 등 3곳 호우경보해제…제주도북부에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도산지·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5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윤석열·김건희 ‘해군 함정 해상 술파티’ 의혹 조준···특검, 경호처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해군 함정에서 해상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를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김 여사와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게 대통령 등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직권남용 금지)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김 여사의 해상 술파티 의혹은 지난 1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폭로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행사를 기획한 사람이 김 전 차장이라고 보고 경호처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광양 등 전남 3곳 폭염경보…완도에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광양·영암·흑산도·홍도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광양·영암·흑산도·홍도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검, 한덕수 9일 소환…'서희건설 사위 인사청탁' 의혹 규명

지난 2일 이 회장과 박 전 비서실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 바 있다.오는 8일 출석하라는 특검의 요구서를 받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이날 오전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한 총재는 서면조사나 방문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유서에는 해당 내용이 적히지 않았다고 한다. 한 총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특검 조사에 출석하지 못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재는 지난 1일 소환 통보 이틀 뒤인 3일 서울아산병원에 심장 시술을 받는다며 입원했다. 한 총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특검은 이날 민중기 특별검사가 수사 대상인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과 별도의 면담을 진행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해당 변호사는 한 총재 사건 변호를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여름 휴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당시 경호처 직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 관계자는 "김 전 차장이 직권을 남용해 경호처 직원에게 부당한 행위를 한 부분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 집중호우” 경기도, 재대본 6일 오후 8시 비상 1단계

5일 경기도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7일 오전까지 도 전역에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도는 하천, 계곡, 지하차도 등 호우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통제를 병행하고 있다.



충북도립대 총장에 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 내정

충북도는 제9대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 '테마파크 중단 400억대 배상' 불복해 상고…반발 예상

전북 남원시가 '테마파크 중단사태'에 대한 법원의 400억원대 배상 명령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남원시는 5일 "테마파크 개발사업 중단사태의 주요 쟁점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명확히 하고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판결에 따른 시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소송 비용이 들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상고를 반대해온 시의회 및 시민단체와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자집 흉기 난동' 피의자 "돌아가신 분들에게 죄송" 눈물

앞서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피자집 가맹점주 A 씨가 프랜차이즈 본사 임원과 동행한 인테리어 업자 2명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들이 모두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이 발생한 점포는 지난 2023년 10월쯤 본사와 가맹 계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장 내 일부 타일이 깨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서 인테리어 업체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본인은 본사가 중재하는 것도 아니고, 업자들은 비아냥거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로 여행오세요”…대만 관광객 잡기 나선다

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올해 1~5월 기준 대만 방한객은 67만1346명으로, 전체 한국 인바운드 시장의 9.0% 정도다. 대만은 현재 한국 인바운드 관광시장 내 3위 규모다.



강릉원주대, 강릉 급수 지원 나선 소방관에 숙소 지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최악 가뭄으로 급수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들을 위해 대학 부속시설인 해양과학교육원 내 숙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원주시, 2025년 을지연습 우수기관 선정

원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간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최악 가뭄’ 강릉에 기부금 전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이날 강릉시청을 방문해 김홍규 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부금은 강릉 시민들의 식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식수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 채무 6천억 줄였는데…소비쿠폰에 무너져 참담"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서울시 재정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기후위기·해양환경 보호’ 법제화 추진...해양·법학 전문가 머리 맞대

세계적인 기후위기 현상에 해양환경 보호 등의 법제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논의하기 위해 해양과학, 법학, 환경정책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였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법제연구원은 한국환경법학회, 국립순천대와 함께 5일 오후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기후위기와 해양환경 보호 공동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해양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대안을 찾고 국제사회가 채택한 ‘쿤밍·몬트리올 국제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실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학술대회는 3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 한국해양대학교 김현귀 교수와 KIOST 조훈 연구원 등이 참여해 해양자원 보존 관련 법제화 추진 및 실효성 보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영수 법제연구원장은 “기후와 해양환경을 지키는 일은 단순 생태계 보전을 넘어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아갈 공동의 생존 기반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날 논의가 국내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우정 계엄 직후 특활비 3억 의혹…대검 "특수본 구성 비용"

나머지는 통상적으로 목적에 맞게 매달 지급된 특활비"라고 설명했다.정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12·3 비상계엄 직후 불과 4일간 특수활동비를 3억원 이상 몰아쓴 비정상적인 집행 실태가 드러났다"며 "과거 권력 남용과 감춰졌던 잘못들을 하나씩 바로잡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검찰총장이 12·3 불법 비상계엄에 검찰을 동원하려 했다면, 이는 공익의 대변자여야 할 검찰이 국민을 배반하려 한 심각한 국기문란 행위"라고 덧붙였다.



'K-바이오 의약품' 수출, 2030년까지 2배…글로벌 5대 강국 도약

정부가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임상시험 3위 달성을 목표로 규제 혁신과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가 심사 기간을 406일에서 295일로 단축하고, 건강보험 신속 등재 기간도 330일에서 150일로 줄여 시장 출시 가속화를 추진한다.정부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정부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1조7487억달러로 반도체의 3배 수준이며 연평균 4.7% 성장하고 있다.



제주 중학교 학생, 수백명 개인정보·수행평가 성적 빼내

제주의 모 중학교 학생이 교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에 접속해 수백명 분의 개인정보와 수행평가 성적을 빼냈다가 적발됐다. 이 같은 사실은 같은 반 학생이 지난 2일 A군이 개인정보 등을 몰래 내려받았다고 제보하면서 드러났다. 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400여명, 수행평가 성적 유출 피해자는 200여명에 달한다. 학교 측은 즉시 교육청과 교육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하고,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유출을 통지했다.



경기도, 6일 오후 8시 '비상 1단계' 발령…"낙뢰 동반 큰비"

산간계곡, 하천지역 펜션, 야영장, 차박 행락객 피해 예방 안내 등이 포함됐다.



한라산 등반하던 60대 심정지…소방헬기로 병원 이송

한라산을 등반하다 쓰러진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춘천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조건부 선정...공원 해제 조건

춘천 옛 캠프페이지 부지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조건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조건대로라면 옛 캠프페이지 부지가 현재 도시기본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이어서 춘천시가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려면 강원도 도시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사업부지를 자연 녹지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야만 한다. 강원도도 이번 국토부 발표에 대한 논평을 내고 "공원 해제를 조건으로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정이다"며 "강원도는 국토부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을 춘천시민과 함께 전략적인 비전을 가지고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GH 이직한 경기도지사 前비서관,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GH는 사건 발생 직후 A씨를 보직해임하고 성범죄 사건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심우정, 계엄직후 특활비 3억 사용 의혹…정성호 “진상조사”

정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12·3 비상계엄 직후 불과 4일간 특수활동비를 3억 원 이상 몰아 쓴 비정상적인 집행 실태가 드러났다”며 “과거 권력 남용과 감춰졌던 잘못들을 하나씩 바로 잡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상적인 수사에 필요한 비용 집행이었는지를 대검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계엄 당일 호출한 국무위원 6명 중 1명으로 계엄 선포 직후 열린 법무부 실·국장 회의에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출국금지 팀 호출’ 등의 지시를 내려 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드라이브 스루’ 생수 배부 시작된 강릉[청계천 옆 사진관]

드라이브 스루 생수 배부가 이뤄지는 포남동 스피드스케이트장 주차장 한켠에는 생수 수천 병이 파란 비닐에 둘러싸인 채 쌓여있었다.



해외 출장 경비로 상품권 산 광주 북구의회…경찰 내사(종합)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해외 출장 경비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용도 외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공무국외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한 북구의회 의원 12명·의회사무국 직원 3명 등 모두 15명을 대상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일본 도쿄로 공무국외출장을 떠난 이들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출장 경비로 지급받은 4천여만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경비 목적 외 예산을 사용했다.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막…789개 클럽 '열전'

제19회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5일 개막했다. 도교육청은 단순한 승부 대결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공정·협동·도전의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골프 라운딩중 캐디 피살…前동거남, 위장 잠입해 찔렀다

5일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거제시의 한 골프장에서 한 50대 남성이 다른 손님들 앞에서 50대 여성 캐디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라이더 위험한 경쟁 부추기는 알고리즘이 문제”···노동계, 플랫폼 기업 감독 요구

노동계가 배달 라이더들의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라이더들에게 과도한 경쟁을 조장하는 플랫폼사의 알고리즘을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라이더들이 겪는 사고를 교통사고로 치부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16명의 배달 라이더가 산재로 숨졌다. 노동계는 플랫폼사의 알고리즘이 라이더 산재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했다. 추가 인센티브를 핑계로 장시간 노동을 부추기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알고리즘에 포함된다. 노조는 위험한 프로모션을 제한하기 위해 라이더 기본 운임을 인상하고 적정보수제나 최저임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배달의민족이 지난 7월 폭염 상황에서 4일간 최대 260건을 배달하면 최대 30만원을 주겠다는 미션을 시행하며 과로사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지부장은 “프로모션을 달성해야만 생계비를 벌 수 있어 과속, 과로를 하게 된다”며 “최저보수제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가 라이더 산재 사망사고를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노조는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배달의민족은 일부 라이더들에게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14일 오전 3시까지 4일간 최대 260건의 배달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30만원을 추가 지급하겠다는 미션을 내렸다.



동거녀 때려 숨지게 한 남성 ‘무죄’…왜?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5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B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한다면서도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혐의가 증명되지는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특검, ‘이우환 그림’ 구매자 김상민 전 검사로 특정···‘명태균 수사팀’이 수사 진행

김건희 여사(왼쪽)과 김상민 전 검사. 김 전 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을 주려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다. 3·4팀은 지난해 총선에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이 지난 7월 김 여사 일가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친오빠 김모씨 장모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러다 최근 이 그림이 2023년쯤 김 전 검사에게로 1억원대에 판매된 정황을 포착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총선 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김 전 검사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창원의창에 출마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김 전 의원은 김 여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경남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김 전 검사와 김 전 의원은 모두 공천을 받지 못했다.



부산 구포동 여관서 화재...50대 투숙객 1명 숨져

부산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한 여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해당 호실에서 묵고 있던 투숙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A씨가 묵고 있던 객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은 이날 오전 4시 15분께 구포동 소재 여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투숙객 A씨(50대·남)가 현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 구조됐다고 5일 밝혔다.



제주 중학교 학생, 수백명 개인정보·수행평가 성적 빼내

제주의 모 중학교 학생이 교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에 접속해 수백명 분의 개인정보와 수행평가 성적을 빼냈다가 적발됐다. 또 해당 유출자료를 모두 삭제하고, 계정 보안 강화를 위해 교사 및 학생의 비밀번호를 모두 변경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A군이 3월 이후 일부 교사와 학생들의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에 무단 접속해왔으나 자료의 외부 유포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관 2명 차로 들이받은 무면허 음주운전 20대 '징역 3년'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음주 단속하는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무엇보다 특수강도죄로 누범기간 중 범행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경찰관 부상 정도가 경미하고, 다친 경찰관을 상대로 형사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 씨는 도주하던 중 이를 막던 경찰차를 들이받은 데 이어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차에서 내려 200m가량 도망가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환경부-새만금개발청, 조력발전 등 새만금 사업 추진 협력키로

환경부와 새만금개발청이 5일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배수갑문 증설과 조력발전 등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 연말에 재수립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조력발전 계획안을 담고 부처, 유관기관과 뜻을 모아 이번 정부 내에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 장관은 "배수갑문 증설, 조력발전은 여러 부처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천해수욕장서 신원미상 女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이에 해경은 여성의 시신을 수습,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대천해수욕장 갓바위 부근 해상에 여성의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GH 이직한 경기도지사 前비서관, 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경기도지사 비서실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하다가 최근 이직한 도 산하기관 간부급 직원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천해수욕장 갓바위 인근 해상서 여성 시신 발견…신원 확인 중

해경 관계자는 "소지품 등이 없어 여성이라는 것 외 아직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전"이라며 "사고나 범죄 연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원 파악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대천해수욕장 갓바위 부근 해상에 여성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 관계자는 "소지품 등이 없어 여성이라는 것 외 아직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전"이라며 "사고나 범죄 연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원 파악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기한 입장차만…공단 111개월·부산시 84개월

부산시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기간을 두고 장시간 토론을 벌였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4일 오전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신공항 공사 적정 공기 토론회를 열었다. 반면 부산시는 일단 공기 84개월을 조건으로 하는 재입찰을 조속히 실시한 뒤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한 사정으로 공사 기한이 늘어나는 것은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용인 일가족 살해’ 50대 가장 항소 포기…검찰은 “사형 내려달라” 맞불

이 사건 1심은 지난달 28일 선고기일이 진행됐다.A씨는 지난 4월 14일 오후 9시30분부터 이튿날 0시10분 사이 새벽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배우자, 20대 자녀, 10대 자녀 등 자기 가족 5명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2023년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던 민간아파트 신축 및 분양 사업 관련 다수의 형사고소를 당했고, 수십억원의 채무를 부담하게 되자 이러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7개월간 세관 적발 마약, 1조원 넘었다

올해 적발된 코카인은 2302㎏으로 전체 물량의 84%를 차지했으며 금액으로는 1조 604억 원으로 전체의 97%에 달했다.



"검찰개혁, 기소·수사 기계적 분리해선 안 돼"...보완수사권 박탈 우려 목소리

경찰관 출신 이성기 성신여대 지식산업법학과 교수는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수사통제의 실효성 확보라는 명분으로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실증적 검토와 제도 운영의 현실에 대한 균형 잡힌 평가가 필요하다"며 "'독립적 파견 수사관 제도' 등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인정하지 않더라도, 경찰 수사의 완결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은 충분히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행 검찰개혁법안을 보면, 이미 수사개시권과 함께 수사종결권을 가지고 있는 수사기관이 사건을 송치하는 경우는 물론 불송치결정을 하는 경우에 대해 외부에서의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공소청은 그냥 보완수사 및 재수사를 요청하고 그에 대한 수사기관의 답을 기다려 그에 결과에 따라 수동적으로 공소를 제기하거나 불기소하는 것이 유일한 권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검사의 보완수사권은 경찰 수사에 내재할 수 있는 확증편향의 위험을 차단하고 수사의 적법성과 적정성에 대해 검사가 권력분립의 원칙에 따라 실효적인 견제를 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수사관의 확증편향은 무고한 피의자가 범죄 혐의를 받게 돼 장기간 형사 절차의 객체로서 기본권을 침해당할 위험이 있다고 많은 연구가 지적한다"고 부연했다.



오세훈 "3년간 서울시 빚 6000억 줄였는데…노력 무너져"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으로 서울시 채무 감축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소비쿠폰 예산 8988억 원 중 서울시 부담 3500억 원 전액을 지방채, 즉 빚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자치구 몫까지 합치면 서울 지역 부담은 총 5800억 원에 달한다”며 “지난 3년간 사업 조정과 긴축으로 시 채무를 6000억 원 줄였지만 이번 조치로 그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해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했다.국고보조율의 형평성 문제도 지적했다.



광명시, 전국 첫 '기본사회 공모전' 7건 선정 시상

경기 광명시는 5일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정책 실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를 주제로 진행돼 전국에서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코로나 입원환자 9주 연속 증가…질병청 “9월까지 유행 지속”

5일 질병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1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5주차(8월 24~30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26주 차 이후 9주 연속 증가했다.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6주 차 63명에서 27주 차 101명, 28주 차 103명, 29주 차 123명, 30주 차 139명, 31주 차 220명, 32주 차 272명, 33주 차 302명, 34주 차 367명, 35주 399명으로 늘었다.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5주 차에 37.7%로 전주보다 5.1%포인트(p)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도 26주 차부터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질병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나 이달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보조금 의혹' 관련 이철우 경북도지사 출석 요청

5일 경북도와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최근 이 도지사에게 업무상 배임 혐의로 출석을 통보했다. 경찰은 이 도지사에게 이른 시일 내 출석을 재통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적법 절차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 측 변호인인 이순동 변호사는 에 "출석 자체를 거부한 게 아니라, 항암 치료 때문에 조사할 수 있는 일자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 "유네스코가 교육 협력 '키 파트너' 제의"

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로부터 교육 협력 관련 '키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공식 제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장in] 속타는 자갈치 아지매…바가지 논란에 선량한 상인만 피해

빨간 장화 신고 거리 나선 자갈치 아지매들 '자정 결의대회' 개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인 부산 자갈치시장.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한 유명 횟집이 해삼 1접시를 7만원에 판매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바가지를 씌우는 시장이라는 오명이 퍼지면서 손님이 발길을 돌린 것이다. '자갈치 아지매'를 상징하는 빨간 장화와 앞치마 차림의 상인들은 장사하다 뛰쳐나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가두 캠페인에서는 이번에 해삼을 비싸게 팔아 논란된 점포에 다다르자 상인들은 점포를 향해 "양심이 없냐", "자갈치 이미지 다 버려놨다"며 손가락질하기도 했다. 금봉달 본부장은 "상인 스스로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자갈치시장을 많은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발견된 여성의 시신에서는 신분증이나 휴대폰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어떤 휴대품이 없어 신원확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5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남단 해상에 “여성 시신이 떠다니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여성이라는 것 외에는 신원 확인할 만한 어떤 내용도 나온게 없다"며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정부예산안 2.1조원 반영

전주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만큼 국회 단계 예산심의에 앞서 정부안에 과소·미반영 사업 중심으로 중점사업을 정하고, 관련 상임위 의원과 예결위 의원들에 지원요청을 위한 정책질의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정치권과 삼각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심의 단계별 관련 부처 방문과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 제출된 728조원 규모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난해 대비 1262억원(6.



부산 기장군, 올 상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집행률인 51.17%보다 5.18%p 상승한 수치다.특히 이번 성과는 침체한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한 신속 재정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군은 내다봤다.앞서 군은 상반기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부서별 예산 집행현황 점검, 이월 예산 집중 모니터링,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 등에 나선 바 있다.군은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 전략을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정종복 군수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9주 연속 증가…"이달까지 유행 지속 예상"

10명 중 6명은 65세 이상…사람 많은 실내 피하고 참여 시 마스크 착용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9주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3주차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천441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35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37명이었다. 올해 누적 입원환자 10명 중 6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 0.094%…무면허 운전하다 경찰 친 20대의 최후 (영상)

사고 직후 약 200m를 더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女 대졸률 1위인데 임금은 꼴찌…韓 '성별 역설' 어디서 오나

토론에서는 김경선 한국공학대 석좌교수(전 여성가족부 차관)가 "여성 대표성 강화의 효용성을 입증하는 객관적 지표 발굴"을 제안했고, 오가와 미사 교도통신 사회부 차장은 "일본의 '도도부현판 젠더갭 지수'처럼 지역별 성평등 수준 가시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윤수희 KBS미디어 콘텐츠제작본부장이 '포럼S' 등 한국여성협회 차원의 여성 취재원 발굴 노력을 공유했고, 오카모토 사나에 교도신문 보도부 차장은 "여성 취재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미디어 내부 여성 비율 상승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여성 비율은 증가하고 있으나 직무 분리가 여성 역량 발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구조적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시, 내년 생활임금 1만780원 '0.5%↑'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간당 1만320원)의 월 급여 환산액인 215만6880원보다 9만6140원 많다.올해 생활임금 기준 224만2570원에서 1만450원 오른 금액이다.생활임금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결정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다.적용 대상은 '공무원보수규정'과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다.다만 공공일자리 사업 같이 국·도비 지원의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군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매년 △물가상승률 △소비자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기초로 지방재정 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액을 결정한다.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지정은 시 소속 근로자들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임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노동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큐 '독립군, 끝나지 않는 전쟁' 광주 상영회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는 전쟁' 상영회가 5일 광주 동구 CGV광주금남로에서 열렸다. 광주시교육청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광주시민단체가 독립군과 항일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고, 학생과 시민이 올바른 역사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권요안 전북도의원 "완주·전주 통합 컬러링, 관권 동원 행정"

권 도의원에 따르면 전북도는 전날 '통합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컬러링 서비스를 운영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자체망에 올렸다. 권 도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의 뜻을 묻는 통합 주민투표를 앞두고 도가 이런 홍보 활동에 나선 것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원은 5일 "전북도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완주·전주 통합 홍보용 휴대전화 컬러링 서비스'는 노골적인 관권 동원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인천 대학 캠퍼스서 경차 추락…60대 운전자 부상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상] 장난쳤다더니…"3차례나 초등생 유괴 시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영주차장 인근. 중형 SUV 차량이 차창을 내리더니 가방을 멘 초등학생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운전석에는 대학생 A씨, 조수석엔 자영업자 B씨, 뒷좌석엔 대학생 C씨가 타고 있었습니다. 한 피해자를 보고 "귀엽게 생겼다. 영상으로 보시죠.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항소심도 징역 3년 실형

1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심은 주작감별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을, 카라큘라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240시간을, 크로커다일에게 벌금 500만원 등을 선고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천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 기소됐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대전 관평동 공장 건물 철거작업 중 불…12명 대피

5일 오후 3시 44분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한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전북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최고 등급'

서비스원은 공통지표와 사업지표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경영효율화, 이행도, 특성(정성·정량) 지표에서 기관장의 전문적 리더십과 임직원의 헌신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복지부 경영평가도 사업성과, 조직관리, 재정운영 등 기관 전반의 운영 역량을 종합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서비스원의 체계적 경영관리와 혁신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서비스원은 △도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확산 △소속시설 운영 내실화 △민간 복지기관 지원체계 강화 △ESG 기반 책임경영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안전과 인권이 존중되는 현장 조성 등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2년 연속 도 경영평가 가 등급과 복지부 A 등급 달성은 도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전북도가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0·26' 김재규 측, 재심서 "공소기각"…심수봉 증인 채택 논의

김측 "당시 비상계엄에 문제 있다면 공소 자체가 잘못된 것"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해된 1979년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측이 재심에서 공소기각을 주장했다. 김 전 부장 측은 "역사적 재판이라 당연히 공소기각을 구하지만, 예비적으로도 실체법적으로 내란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 동시에 판단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심수봉씨는 직접 목적했기 때문에 그런 증언이 필요하다"고 했다. 봉 는 10·26 사건 재판의 육성 테이프를 입수해 보도한 바 있다.



안민포럼, 김호기 교수 초청 세미나

안민정책포럼(이사장 유일호)이 오는 12일 서울 역삼동 더모임아이인비즈에서 하반기 세미나를 연다.



서강대, 삼성디스플레이와 연구·인재 산학협력 방안 논의

서강대학교는 5일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를 방문해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치 받기로 한 할아버지, 전화 벨소리는 울리는데···’ 공무원의 직감, 노인을 살렸다

한 공무원의 관심이 집 안에 홀로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살렸다. A할아버지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가 됐다. 집 앞에 도착해 벨을 눌렀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김 주무관은 집 앞에서 전화를 걸었다. 집 안에서 전화벨 소리가 울리는 것을 들은 김 주무관은 ‘어르신이 주무시나보다’라고 생각하고 김치를 문 앞에 두고 복귀했다. 일을 마친 후에도 김 주무관은 할아버지의 안부가 걱정됐다. 그가 다시 전화를 걸자 벨소리가 집 안에서 들려왔다. 자녀가 집에 도착해 문을 열었을 때 A할아버지는 집 안에서 쓰러져 있었다.



서울법원조정센터, 오는 10월 서초역 인근에 새 둥지

서울법원조정센터가 오는 10월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외부 독립 건물로 이전한다.



‘10·26 목격자’ 가수 심수봉, 김재규 재심 증인으로 법정 설까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5일 김 전 부장의 내란목적살인 등 혐의에 대한 재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김 전 부장은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6개월 만에 사형됐다. 이에 김 전 부장의 셋째 여동생인 김정숙씨 등 유족들은 당시 김 전 부장에 대한 체포와 기소, 선고, 사형 집행 모두 졸속으로 이뤄졌다면서 2020년 5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당시 JTBC가 10·26 이후 군사재판을 녹음한 테이프를 보도하자, 김 전 부장의 유족들이 약 120여시간 길이의 테이프를 바탕으로 재심을 청구했다.



3번 결혼한 트럼프의 교훈…韓 '반쪽 혼전계약' 언제까지 [노종언의 가사언박싱]

한경 로앤비즈가 선보이는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5년 내 이혼 시 100만 달러라는 상한선을 정하고, 배우자 부양료 청구권까지 포기시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흥미로운 점은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와의 계약입니다. 이 계약의 핵심은 결혼 생활 중에 누구의 재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소유할지를 정하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 각자의 월급은 공동재산이 아닌 각자의 특유재산으로 하기로 약정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문제는 이 계약이 '이혼'이라는 결정적 순간에 그 효력을 잃는다는 점입니다. 우리 대법원은 이혼 시 재산 형성에 기여한 만큼 나누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재산분할청구권'은 혼인 관계가 끝나는 시점에 비로소 발생하는 권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의 제도는 이혼 계획을 위한 사전 합의가 아니라, 혼인 관계 유지를 전제로 한 재산 관리 도구에 머물러 있는 셈입니다. 이는 한국의 법체계가 당사자의 자율적 합의보다 이혼 시 공정한 결과를 보장하려는 국가의 보호적 역할을 우선시한다는 법철학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입니다.문제는 현재의 법체계가 변화하는 사회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커플에게 한국과 서구의 혼전계약에 대한 개념적 격차는 예기치 못한 법적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세계적 추세 또한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명확하고 공정한 사전 합의는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여 건강한 혼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도입 유지…이코노미 배열은 원점 재검토

대한항공이 프리미엄석 도입 계획을 유지하되, 이코노미석 너비 축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프리미엄석 도입 1호기(B777-300ER)를 예정대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소비자 후생 감소 논란을 일으켰던 이코노미석 배열 변경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내년 말까지 B777-300ER 11대에 도입할 계획이다.



주말 강원영동 빼고 전국 비…토요일 밤 시간당 50㎜ 안팎 호우

이번 비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7일 오전, 충청에서 7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7일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시간당 30∼50㎜씩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는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6일 밤에서 7일 아침까지 이 같은 호우가 내리겠다. 충남은 6일 밤 시간당 30∼50㎜, 7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50㎜ 안팎씩 비가 쏟아지겠다. 충북은 7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강우량 30∼50㎜ 호우가 예상된다. 전북은 7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시간당 50㎜ 안팎 비가 쏟아지다가 7일 낮 시간당 30∼50㎜씩 내리겠고, 전남은 7일 오전에서 오후까지 시간당 30∼50㎜씩 비가 오겠다.



'쯔양 공갈' 구제역, 항소심 실형…개인정보 제공 변호사는 감형

5일 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3-3부(김은교 조순표 김태환 부장판사)는 5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 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공소장 변경에 따라 원심을 직권으로 파기하되 구제역에게 원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쯔양에게 ‘위기관리PR' 자문료 명목으로 231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 변호사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선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으로 감형됐다.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혐의로 구속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동일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경북 올여름 역대 가장 더웠다…평균 25.9도

올해 대구와 경북 여름철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쯔양 협박한 ‘구제역’ 2심도 징역 3년…法 “납득 어려운 변명 일관”

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3부(부장판사 김은교·조순표·김태환)는 공갈 등 혐의를 받는 구제역 등 유튜버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정읍 단독주택서 불…60대 숨진 채 발견

5일 오후 1시 16분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A(60대)씨가 전신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5일 오후 1시 16분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코로나19 9주 연속 증가…"9월까지 유행 지속 전망"

의원급 호흡기환자 표본감시에서 검출률은 8월 마지막 주 기준 37.7%로 전주(32.6%)보다 5.1%p 올랐다.



평창군, 강릉시 가뭄 극복 하천수 취수 협조…긴급급수 지원

평창군은 가뭄으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 등 강릉시의 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하천수 취수 협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긴급 검토를 통해 오대천 진부면 호명리 892번지 일원 등 4개소를 취수원으로 조사했으며, 분석 결과 오대천의 하천유지유량은 하루 1만7천193㎥로 산정됐다. 이 가운데 최소유량을 초과하는 여유량은 하루 259㎥로 확인됐다.



웰리힐리파크, 고령화율 높은 횡성군에 무릎보호대 3천개 기부

웰리힐리파크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지역 장애인, 채용, 둔내면 무료 셔틀 운행, 지역 축제 및 행사 지원 등 지역 상생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농사일이나 일상생활에서 무릎 부담이 큰 고령층이 많은 지역 현실에 맞춘 맞춤형 기부이다. 신안종합리조트 웰리힐리파크는 웰리힐리파크가 있는 횡성군과 함께 횡성군 내 노인 계층에 무릎보호대 3천개를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주말에 친척집 피난” 아파트 급수 중단에 강릉시민들 불안 확산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강릉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4일부터 군 물탱크 차량 400대를 본격적으로 투입해 오봉저수지에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관광객도 난감해하고 있다. 주민들은 소방, 군, 헬기 등이 지역 일대를 꾸준히 오가자 놀란 모습이 역력했다.



‘테마파크 중단 400억대 배상’ 남원시, 대법원까지 간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이 지역사회에 불필요한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시의회와 지속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알립니다] 2025 가뭄 피해지역 돕기 성금 모금

강릉 등 강원 영동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성금 접수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아래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퇴근길 충격 준 외국인 틱톡커, 서울 지하철 민폐 논란 [e글e글]

서울 지하철에서 외국인 틱톡 이용자가 대형 스피커로 르세라핌 노래를 틀고 지하철을 활보하는 모습. 다수 외신에서 논란이 된 독일 출신 틱톡커의 영상. 왼쪽은 서울 지하철에서 촬영된 장면이고, 오른쪽은 일본 도쿄 전철에서 찍힌 모습.



서울법원조정센터, 좁은 청사 벗어나 10월 이전…서초역 인근

법원의 각종 조정 사건들을 담당하는 서울법원조정센터가 오는 10월부터 서초역 인근으로 옮겨 업무를 처리한다. 2009년 청사 내에 설치된 조정센터는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의 조정 담당 판사로부터 배정받은 조정사건들을 처리한다. 소송 절차와 구분되는 전문적인 조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전직 법관, 변호사 등 상임조정위원으로 구성돼있다.



리스본 푸니쿨라 사고…한국인 2명 사망, 1명 중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노면전차 사고로 한국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리스본 시내를 운행하던 노면전차가 빠른 속도로 선로를 벗어나 건물과 충돌해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부상한 다른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12일 전국법원장 회의-與 사법개혁 의견 수렴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이날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오는 12일 오후 2시께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전국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연다고 알렸다. 전국 각급 법원장이 참여하는 법원장회의는 매년 12월 정기적으로 열리는데, 의장인 법원행정처장의 뜻에 따라 임시로 소집될 수 있다.



주말에도 비 소식 없는 강릉, 아파트 등 123곳 제한급수

산림청 소속 산불 진화 헬기가 5일 강원 강릉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 물을 뿌리고 있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아파트 등 대규모 사용처를 대상으로 제한급수에 나선다. 시는 상수도관의 밸브인 제수변 잠금 및 운반 급수를 통해 물 사용 절감을 유도할 방침이다.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밑으로 내려가면 홍제정수장에서 연결된 전체 5만3485개 계량기를 대상으로 단계별 제한급수에 나선다. 1단계는 오후 10시~오전 5시 시간제 제한, 2단계는 격일제 급수다.



"유괴 미수 장난이었다"더니…CCTV속 초등생, 겁 질려 도망

5일 오후 2시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 앞은 하교하는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지난달 28일 이곳에서 170m가량 떨어진 사거리에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자 불안해진 학부모들이 직접 마중 나온 것이다. 1학년 학부모 구모씨(35)는 “아이가 걱정돼 당분간 등하굣길에 동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대문구 학교에서 잇달아 발생한 초등생 유인 미수 사건으로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다른 학교 소속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두 명도 비슷한 피해를 봤다.가해 일당은 20대 동갑내기 친구들로, 두 명은 대학생, 한 명은 자영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보조금 특혜 의혹’ 이철우 경북지사 소환 의지···“적법절차대로”

경찰이 보조금 특혜 의혹을 받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소환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이 도지사에게 업무상배임 혐의 등의 수사를 위해 출석하라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女心 훔친 프로야구…1200만 관중 시대 열린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올 시즌 가장 자주 오가는 하소연이다. 그 결과 2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넘어 역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2030 여성 중심의 팬덤 문화, 더 빠르고 짧게 즐길 수 있는 경기, 인기 구단의 흥미로운 순위 싸움 등이 흥행의 불씨가 됐다는 분석이다. 평균 관중 1만7000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 사상 첫 1200만 관중 돌파도 문제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규이닝 기준 올 시즌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2분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8분 줄었다. LG가 올 시즌 불러들인 관중은 137만9236명으로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다인 17번째 시즌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현재 2위를 달리는 한화는 올 시즌 홈 66경기에서 111만2840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행 희망이 살아 있는 롯데도 올 시즌 홈 66경기에 138만572명이 찾아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저도 선상파티' 의혹…특검, 경호처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저도 선상파티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김 전 차장은 당시 대통령경호처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며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해군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하도록 경호처 직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영장에는 김 여사와 김 전 차장의 직권남용 혐의가 적시됐다. 특검팀은 해당 일정을 김 전 차장이 주도해 기획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제주 남부중산간 가시리에 시간당 79.5㎜ 극한 호우…차량 고립

5일 오후 제주에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등하교시 보호자 동행"…유괴미수 사건에 교육청 주의 당부(종합)

서부지원청은 학교 측에 등·하교 시간 안전 지도 강화, 예방 교육 실시, 학부모 협조 요청, 순찰 강화 등을 요청했다.



접근 금지명령 어긴 남편,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가정폭력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법인과 대학 간 불화…전주대 이사회, 박진배 총장 사직서 수리

글로컬대학30 최종 심사를 앞두고 학교 법인과 갈등을 빚다 사의를 표명한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이 면직 처리됐다.



[영상] 최악 가뭄과 '전쟁'…해경 경비함에 시누크 헬기까지

지상에서, 바다에서, 그리고 공중에서.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에서 5일 해갈 총력전이 펼쳐졌습니다. 강릉 장현저수지에는 산림청 소속 초대형 산불 진화 헬기인 S-64와 육군의 시누크 헬기가 동시에 5대까지 모여들어 물을 퍼 담은 후 남서쪽으로 날아갔는데요. 헬기의 목적지는 취수지에서 7㎞가량 떨어진 오봉저수지입니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국방부는 저수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는 걸 막고자 이날 오전부터 헬기를 투입했는데요.



"나라 망신이다"…日관광객 눈물 흘리게 한 속초 호텔

영상에 따르면 그는 서울에서 속초행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나, 도착 직후 예약했던 7만원 숙소로부터 일방적 취소 통보를 받았다. 그는 속초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뒤 결국 막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갔다.해당 영상이 퍼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다",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숙소를 못 찾을 땐 찜질방이 최종 대안이 된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신현보



쯔양 협박 ‘구제역’ 항소심도 징역 3년…“변명으로 일관, 재판부 호도”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3-3부(김은교 조순표 김태환 부장판사)는 5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 등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1심은 주작감별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을, 카라큘라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240시간을, 크로커다일에게 벌금 500만원 등을 선고했다. 다만 공갈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최모 변호사에 대해서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그는 당시 식당(피고) 측 법률대리인이었다.



세운상가 인근 공장서 ‘아내 흉기 살해’ 60대 입건

경찰은 A씨가 아내를 살해했다고 시인함에 따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중구 세운상가 인근 금속 공장에서 6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의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정식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홍성 자원순환시설서 메탄가스 흡입 50대 의식 잃고 쓰러져

5일 오후 4시 21분께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A(50대)씨가 메탄가스를 흡입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 한라산 등반하던 60대 쓰러져…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가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함께 등반하던 일행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백서 잣 수확하던 40대 작업자 20m 아래 추락해 숨져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울법원조정센터, 청사 벗어나 10월 서초역 인근으로 이전

조정센터는 2009년 청사 내에 설치돼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의 조정 담당 판사로부터 배정받은 조정사건들을 처리해왔다. 조정위원들은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의 조정 담당 판사로부터 조정사건들을 배정받아 처리한다.



실종 30대 외국인, 대천해수욕장 갓바위 해상서 숨진 채 발견

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남단 갓바위 부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한 여성의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 부패상태가 심하지는 않다"며 "사고나 범죄 연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 확인 결과 숨진 여성은 합법체류자 신분의 네팔 국적자 A(30대) 씨로, 이날 오전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전처 살해 사건 잇따라…공장서, 골프장서 범행

경찰은 남성이 목을 매려 한다는 공장 방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아내를 살해했다고 시인함에 따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과거 사실혼 남성에게 피습…거제 한 골프장서 50대 캐디 숨져

경남 거제의 한 골프장에서 근무 중인 캐디가 과거 사실혼 관계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골프장 작업자인 것처럼 옷을 입는 등 신분을 숨긴 채 이날 캐디로 홀 주변에서 근무 중이던 B씨에게 다가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당진서 장애인 전동기로 보행하던 70대 수로에 빠져 숨져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대전 관평동 공장 건물 철거작업 중 불…12명 대피(종합)

5일 오후 3시 44분께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한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보조금 특혜 의혹’…경찰, 이철우 경북도지사 출석 재차 요청

그는 변호인 측을 통해 ‘지난 5월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는 등 건강 상태가 나빠 출석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경찰은 “적법 절차 원칙에 따라 수사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이른 시일 내 이 도지사가 출석할 것을 다시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내버스 노사, 10차 본교섭 또 결렬…“입장 차만 확인”

당시에도 양측은 통상임금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로 넘어갔으나, 이마저도 5월 28일 결렬된 바 있다.이날 교섭에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반복됐다. 반면 사측은 상여금·명절수당을 통상임금에 반영할 경우 3000억 원대의 추가 재정 부담이 불가피하다며 강하게 맞섰다. 사업조합은 서울시 재정지원 축소로 인해 이미 대출에 의존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매년 약 6000억 원의 재정지원금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3200억 원만 편성돼 은행 대출 한도 9500억 원을 끌어쓰고 있으며 하루 이자만 1억 원 이상 지출하고 있다.



“490억 부담 눈덩이”···남원시, 모노레일 소송 상고 강행에 시민사회 반발

전북 남원시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4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송은 408억원 배상 판결에 이자와 금융비용을 더하면 총 490억원에 달할 수 있어 시민사회와 시의회의 반발이 거세다. 남원시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소송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행정 운영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시민의 권리와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시민의 숲’은 “시민의 뜻을 무시한 독선적·반민주적 행태”라며 상고 취하와 최 시장 사퇴를 요구했다.



온라인 게임서 만난 연인에 1억원 뜯어낸 20대 여성 ‘실형’ [사건수첩]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B씨와 2021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A씨는 2022년 11월 7일 B씨에게 ‘아버지가 폐암에 걸렸는데 병원비가 급하니 돈을 빌려주면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를 매각해 돈을 갚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대검 DNA 감정으로 밝혀낸 성폭행…1심 무죄→2심 법정구속

피해자 숨져 법정진술 못해…'상염색체 DNA' 결정적 감정결과 확보 1심이 무죄를 선고한 성폭행범 사건에서 대검찰청 과학수사부가 정밀 DNA 감정으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해 2심에서 실형 선고를 이끌어냈다. 피해자의 속옷 등에서 A씨의 Y염색체 DNA가 발견됐다는 1차 감정 결과가 있었으나 1심은 정액 반응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구 북구서 트럭에 실린 질산 20ℓ 유출…조치 완료

5일 오후 2시 18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백사벌 네거리 부근에서 3공단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t트럭에 실려있던 질산 용기 일부가 바닥에 떨어져 깨지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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