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엣지, 아이폰 17 프로 따라하나.. 관련 이미지 쏟아져 [1일IT템]
또 다른 IT 팁스터인 소니 딕슨과 주칸로스레브도 관련 이미지를 X(전 트위터)에 올려 갤럭시 S26 엣지가 아이폰 17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 속 갤럭시 S26 엣지는 다음주 공개를 앞둔 아이폰 17 프로 라인업처럼 후면 상단에 거대한 카메라 섬이 툭 튀어 나와있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온리크스와 함께 CAD 기반으로 만든 갤럭시 S26 엣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한동하의 본초여담]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잘 생긴다
옛날 한 남자가 있었다. 임자~ 소금 좀 가져다 뿌리시오.”라고 하면서 역정을 냈다. 사실 의원이 중풍이 온다고 경고를 했으면 보통 ‘어떻게 하면 중풍에 걸리지 않겠소?’하고 묻는 것이 인지상정일 텐데, 버럭 화를 내니 할 말이 없었다. 스승님은 남자에게 중풍이 올 것을 어찌 아셨던 겁니까?”하고 물었다.스승은 “옛말에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다고 했다. 그러자 스승은 “살찐 사람은 형체는 성(盛)하지만 내기(內氣)는 부족해지기 쉽다. 일종의 외강내약(外强內弱)인 셈이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또한 살찐 사람에게 가래가 많은 것도 마찬가지다. 폐(肺)는 기가 출입하는 도로인데, 살이 찌면 숨이 틀림없이 급해진다. 그러니 살찐 사람이 중풍이 걸리면 목에 가래가 걸려 사경을 헤매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라고 했다.며칠 뒤 또 다른 중풍 환자가 왔다. 의원은 이 환자에게도 침을 놓고 적절한 처방을 해서 돌려보냈다.제자가 “스승님, 이 환자는 몸이 말랐는데도, 중풍이 왔잖습니까?”하고 따지듯이 물었다. 그러자 의원은 “이놈아, 내가 언제 마른 사람에게는 중풍이 오지 않는다고 했느냐? 다만,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잦다고 한 것이 아니냐?”하면서 꾸짖었다.그러면서도 설명하기를 “살찐 사람과 마른 사람의 중풍의 발병원인은 서로 다르다. 살찐 사람은 담습(痰濕)이 많고 기혈이 순조롭게 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가 울체되면 갑자기 중풍에 많이 걸린다. 마른 사람은 근육량과 혈액량이 부족해지고, 혈관이 약해지며 이로 인해 뇌혈류가 불안정해져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노인의 저체중은 면역력 저하와 탈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이어져 풍을 유발하는 토대가 된다.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잘 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평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살찐 사람이나 마른 사람이나 누구나 풍이 올 수 있다.肥人多中風.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다.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다'는 것은 살지면 주리가 치밀하여 기혈이 막힐 때가 많아서 잘 통하기 어려우므로 대부분 갑자기 쓰러지게 된다는 것이다. 건장한 나이의 사람은 생기지 않으나 매우 살찐 사람이라면 간혹 생기기도 한다. 형체는 성하지만 기가 부족해서 그러하다.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은 것은 기가 겉은 성하지만 속에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폐는 기가 출입하는 도로인데, 살지면 숨이 틀림없이 급하다. (소위 살찐 사람은 중풍이 많다고 하는 것은, 살찐 이는 기름지고 두터워, 담습이 많고, 기혈이 통하고 이로움이 어렵다. 그러나 살찐 사람이 도리어 수고하면, 모두 갑자기 기침이 나고, 담기침이 심하다. 경에 이르길, 사람이 중풍이 되는 것은, 하늘 기운을 갑자기 감촉하기 때문이다. 장년의 때에는 이런 것이 없다.만약 살찐 것이 성하면 간혹 이런 것이 있으며, 또한 형체는 성하나 기는 쇠한 것이 이와 같다.
암 사망률 오히려 낮춘다고? ‘고기 논쟁’ 재점화
이러한 평가는 적색육·가공육과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들을 근거로 삼았다.하지만 새롭게 제시된 ‘과학적 근거’를 철석같이 믿고 정육점으로 달려가기엔 이르다. 적색육뿐만 아니라 닭고기나 오리고기 같은 가금류, 생선, 달걀, 유제품까지 폭넓게 포함했다. 이는 중요한 차이다. 특히 고등어, 정어리 같은 등푸른 생선은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졌다. 소고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연구 방향을 잡았을 수도 있다. 또한 특정 암 유형을 구분해 살펴보지 않았다. 이로 인해 보호 효과가 전체적으로 나타나는지, 아니면 특정 암에 국한되는지를 알 수 없다. 맥마스터대 연구에선 가공육과 비가공육을 구분하지 않았다. 앞서 수행한 수많은 연구에서 둘을 구분해 분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게 입증됐다. 세계 암 연구기금(WCRF)은 붉은 고기를 일주일에 350~500그램(조리 후 무게)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구부정한 허리, 노화한 피부"…스타 인플루언서 '아바'의 25년 뒤 모습이었다 [헬스톡]
일명 ‘디지털 노화’라 불리는 증상이다.여기에 수년간 얼굴에 필러를 맞으면서 피부 톤은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변했다.탈모도 빼놓을 수 없는 증상이었다.
학교서 괴롭힘 당한 10대 소녀, '하반신 마비' 이유가 [헬스톡]
학교에서 외모를 이유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던 한 10대 소녀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하반신 마비 증상을 겪었다. 하지만 신경학적 검사에서 후버(Hoover) 징후 등 양성 소견이 확인됐다.후버 징후는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아래로 누르도록 하면 반대쪽 다리가 위로 들어올려지는 현상이다. 마비 증상에서만 관찰된다.쿠마르 박사는 환자가 학교 내에서 지속적으로 외모 조롱을 당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어 심리적 고통이 신체 증상으로 발현된 기능성 신경장애로 진단했다.
DK와 OK, 벼랑 끝 대결서 웃을 팀은?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두 팀은 2025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패자조 경기를 치른다.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이긴 팀은 7일 열리는 플레이인 최종전에 진출하지만 패한 팀은 2025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LCK는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국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다.양 팀 모두 지난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DK는 정규 시즌 하위권 5개 팀이 경쟁하는 라이즈 그룹에서 큰 격차로 1위를 기록했다. 라이즈 팀들 중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패했지만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열린 DK와 BNK 두 팀의 대결이 대표적이다. 11일에는 KT 롤스터가 남은 플레이인 통과 팀과 대결을 벌인다
우리 엄마는? 스마트폰 볼륨 커졌다면, 이 신호
5일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가량이 난청을 겪고 있으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보조기기 사용이 청력 손실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의료진은 보청기·인공와우 같은 치료·재활 수단이 인지기능 유지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제조업·광업·건설업 등에서 84dB 이상 소음 노출 비중이 높아 산업재해 수준의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작업 중 경고음 인지 실패나 의사소통 차질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다.
맥북인 줄…"5000원짜리가 왜 좋지?" 또 난리 난 다이소 제품
다이소 스피커 관련 검색량. 지난 7월 최대인 100을 기록한 후 8월에도 91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출처=구글 트렌드 "다이소 스피커 XX 좋아.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에 빠져버렸다. 음질에 놀란 그는 "소리가 세 군데서 나고 있다. 어쩐지 소리가 너무 좋은 거야"라며 음악이 다이소 스피커와 맥북에서 동시에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PD는 "그렇지 않다"며 소리가 다이소 스피커에서만 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에디터H가 노트북 중에서도 음질이 우수하다는 맥북과 혼동한 것이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성다이소의 스피커 등 컴퓨터 관련 기기가 인기다.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누리꾼들은 "스피커 만든 인켈이 오디오업체로 오래된 기업이다. 틱톡에서도 같은 제품에 대해 "이게 5000원? 가격은 모두 5000원이다.
배민, '다회용기 서비스' 도입 3년차... 서비스 운영 지역 6배↑
회사는 2032년까지 자체 온실가스배출량을 2022년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다회용기 서비스와 친환경 포장재 도입 △지속가능 패키징 확대 △친환경배달 수단 전환 등을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입 지역 확대에 힘입어 다회용기 서비스 주문 고객수도 지난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137%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의 다회용기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일회용품 감축을 넘어 배달 문화 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늘 이 웹툰]사랑의 양이 '0'인 소녀의 기묘한 로맨스 작전 '작전명 순정'
남자친구와 가장 친한 친구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주인공 심수애. 충격적인 배신에 복수를 다짐한 그녀는 남자친구의 친구 고은혁과 '맞바람 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2024년 8월 휴재에 들어갔다가 지난 8월 연재를 재개했다.이 웹툰의 가장 독특한 점은 '사람마다 평생 받을 사랑의 양이 정해져 있다'는 설정이다. 주인공 심수애는 받을 수 있는 사랑의 양이 '0'이라는 잔인한 운명에 맞서기 위해 노력한다.이 설정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준다.
기계공학의 힘…"바다와 싸운 나라, 세계적 공대를 세우다" [강경주의 테크X]
네덜란드가 델프트 공대와 같은 세계적인 공대를 보유하고 ASML 같은 기업을 배출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스키폴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40분을 달리자 로테르담 인근의 소도시 델프트가 나왔다. 이곳에서 만난 애나 푸트 델프트 공대 부총장은 "1842년 빌럼 2세가 세운 왕실토목학교가 학교의 전신"이라고 입을 열었다. 애나 부총장은 "연구는 보여주려 하는 게 아니라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델프트 공대의 경쟁력인 경쟁보다 협력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애나 부총장은 "학부 때부터 실습을 통해 연구를 현실에 적용하는 기술사업화 연습을 한다"고 했다. 실제 델프트 공대는 높은 사회적 파급력을 끼친 공학자를 여럿 배출했다. 양지은 델프트 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박사학위 논문 심사에는 7~8명의 교수들이 송곳 질문을 던진다"고 밝혔다. 정지원 델프트 공대 산업디자인공학과 교수는 "논문 개수보다 연구 퀄리티와 사회적 기여도를 보기 때문에 졸업이 까다롭다"고 설명했다.델프트 공대는 양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990원 소금빵' 논란에 슈카 빵집 영업 중단.. "재정비하겠다" [1일IT템]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공간 설계 업체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ETF 베이커리’를 열었다. 이 곳에서 판매한 소금빵은 990원. 일반 빵집 소금빵(약 3000원)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었다.이에 '다른 자영업자들이 빵을 비싸게 파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들었다'는 자영업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슈카월드 채널의 운영자인 슈카는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싼 빵을 만들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실제 글로우서울이 운영하는 다른 빵집에서 판매하는 소금빵 가격은 3000원 내외다. 실제 국내 빵값이 주요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주말 수도권 등 최대 80㎜ 호우…고온다습 무더위
주말에 무더위 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도 발효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과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80㎜의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이날 오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별 차이가 크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이 흐리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구름 낀 하늘은 일요일에도 계속된다.
“내 목뼈, C자일까 일자일까?”…꼭 알아야 할 교정 습관
전문가들은 각각의 교정법이 달라 정확한 상태 파악과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머리가 앞으로 빠진 상태. : 목뼈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이 사라진 상태. : 귀 아래 튀어나온 뼈 옆의 근육을 손가락으로 위아래로 마사지한다. : 한쪽 팔을 접어 뒤로 넘긴 뒤, 반대손으로 머리를 잡고 겨드랑이 쪽으로 당겨준다. : 고개를 반대쪽으로 꺾고 턱을 돌려 10초 유지한다. 힘들면 손으로 턱을 가볍게 밀어준다. 엉덩이를 뒤로 밀며 고개를 들어준다. :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며 가슴을 펴고 날개뼈를 아래로 내린다.
“친구 따라 달리기 시작…200km에서 남녀 통틀어 2위 했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신민아 씨가 올 4월 열린 제주국제트레일러닝 100km에 출전해 즐겁게 달리고 있다. 3구간으로 3일간 나뉘어 열린 이 대회에서 그는 10시간 35분 37초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신민아 씨(46)는 올 5월 열린 제주울트라마라톤대회 200km에 출전해 26시간 21분 16초에 완주해 남녀부를 통틀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달리기 시작 4년 만에 ‘철녀’로 거듭났다.신 씨는 처음엔 달리기보다는 걸었다. 2019년 가을 춘천마라톤대회가 열릴 때도 친구랑 함께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걷고 달렸다. 그는 “그땐 걷기 위해 갔는데 친구의 응원에 힘입어 하프는 걷고, 하프는 달렸다”고 했다. 사실 신 씨는 ‘만능 스포츠인’이다. 신민아 씨가 올 5월 열린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200km를 완주한 뒤 기쁜 표정으로 결승선으로 들어오고 있다. 신민아 씨가 지난해 열린 동아마라톤 겸 서울마라톤에 출전해 질주하고 있다. 그는 이 대회 마라톤 풀코스에서 3시간 9분 25초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신 씨는 달리면서 그 매력에 빠졌다. 마라톤 풀코스를 포함해 트레일러닝, 울트라마라톤 등 종목과 거리를 가리지 않고 달렸다. 지금까지 마라톤 풀코스만 55회 완주했다. 부산썸머비치울트라마라톤 50km에 출전해 4시간 55분 42초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100km 여자부에서 10시간 30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트레일러닝 100km에도 출전해 18시간 58분 17초에 완주했다.올해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4월 열린 제주국제트레일러닝 100km에 출전해 여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3구간으로 3일간 나뉘어 열린 이 대회에서 그는 10시간 35분 37초를 기록했다. 그는 “마라톤 대회 풀코스에 출전할 땐 기록을 위해 달리지는 않는다.
설마 했는데 삼성마저…'中 반도체 공습'에 그야말로 초비상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중국 반도체 장비 1위 나우라와 한국 1위 세메스 연간 실적 비교. 자료출처=나우라, 세메스 독자님들께선 중국 반도체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중국의 AI 반도체 생태계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시겠습니다.우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부터 보시겠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25% 성장했습니다.올해 실적을 우리나라 1위 반도체 장비 회사 세메스와 비교해볼까요. 성장세가 눈에 띄면서 절대적인 수치도 훨씬 앞서 있습니다.세메스는 상반기 1조 1054억원 매출, 821억 원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매출은 11.5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1%로 역성장했습니다.사실 나우라가 세메스를 실적으로 역전한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징적인 신호인 것도 분명합니다.실제 국내 장비 기술이 전반적으로 중국의 약진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시각은 비슷합니다. 심지어 아예 몇몇 중국 전공정 장비 제품군이 생각보다 쓸만 한국으로 들여올만 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비단 장비 분야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 설계자동화툴(EDA)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이들이 한국 반도체 생태계로 점점 스며들고 있다는 점도 지켜볼 만한 포인트입니다.우리나라에서 중국 EDA의 영향력은 아직 미미합니다.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전쟁이 일어난 사이 반도체 개발 비용과 난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어 생태계 협력이 필수인 시대가 됐습니다.그러나 지금 우리 반도체 장비사들의 경쟁력은 제자리걸음입니다. 요즘 국내외 언론에서는 중국의 AI 반도체를 집중 조명하는 추세인데요.올 초에는 딥시크로 세상이 한바탕 난리가 나면서 여기에 활용된 화웨이의 '어센드' 칩이 주목을 받았고요. 12인치 웨이퍼로 환산했을 때 현재 SMIC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 능력은 총 22만 장 수준입니다. 한 업계 반도체 전문가는 "미국이 실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앞으로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에서 중국이 어떤 기술로 치고 나갈 것인지에 대해 더욱 면밀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굴의 계절이 돌아온다..굴로 '환절기 증후군' 잡자
가을부터 제철이 제철인 굴은 바로 ‘바다의 우유’로 불리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철분·칼슘·아연·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천연 종합영양제다.특히 9월 이후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굴은 가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힌다. 열이 많아 얼굴에 홍조가 있거나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굴의 짭짤한 맛은 체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땀이 과하게 나는 증상도 잡아준다. '동의보감'에는 “굴은 눈과 혈액, 뼈 건강에 좋고, 생식 기능에도 도움이 된다”는 기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