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사회 2025-09-01

BTS지민, 송다은 열애설에 입 열었다.."호감 갖고 사귄 사이지만, 수년 전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수년 전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현재는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월31일 "두 사람은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했다. 빅히트 뮤직은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다 4일 만인 이날 두 사람의 과거 교제 사실을 밝혔다.



"저런 행동 때문에 배달기사가 욕먹어"..엘베 문에 소변 본 배달 기사

", "아무리 급해도 이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노상 방뇨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형에 처하게 된다.



"미스코리아는 커피값도 안 내나?"..푸념한 돌싱남에 '비난 폭주' [어떻게 생각하세요]

B씨는 며칠 전 소개팅 상대로 미스코리아 3위 출신인 12살 어린 미혼 여성과 만났다.A씨는 "상대 여성은 외모도 출중한데 성격까지 좋아서 형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며 "그런데 딱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지금까지 6번 데이트하면서 여성분이 단 한 번도 지갑을 꺼내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형 입장에서는 데이트 비용으로 얼마를 쓰든 상관없고, 본인이 다 내도 문제는 없는데 '일반적으로 커피 정도는 내겠다고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더라"며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성분한테 직접 물어보겠다고 하는데 내가 말렸다"고 밝혔다.A씨는 "형이 나이도 훨씬 많고, 이혼남이기까지 한데 돈 얘길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꼬집었지만, A씨는 "이건 돈 얘기가 아니라 성의의 문제"라며 투덜댔다고 한다.A씨는 "형이 20대 때 잘생기고 키 커서 여자들이 좀 따랐던 것도 있고, 공부만 하고 살아서 그런지 현실감각도 없는 것 같다"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냐?



'생활고' 호소했던 싱글맘 정가은 "4시간 운전, 4만원 벌었다"

그는 "제 택시다. 자격증 딴 지는 2달 됐다.운전 경력은 30년 됐다. 한 번에 자격증을 땄다"라고 말했다.두 MC는 택시에 있는 정가은의 자격증을 보며 “본명이 백라희냐? 운전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택시기사 수익을 묻는 질문에 정가은은 “2주 전에 4팀을 태웠다. 촬영 상관없이 시외로 운행하면 수입이 꽤 되겠더라”라고 덧붙였다.한편, 정가은은 지난달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생활고를 호소한 바 있다.



"성관계 거부해 우발적 살해"..아내 장례식서 긴급체포된 남편

그런데 시신 윗입술에서 멍이, 목에서 빨간 줄이 발견되면서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장례식이 진행되던 중 A씨가 아내의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의 사인은 무언가에 의해 목이 눌려 사망한 '경부압박질식'으로 나왔다. 하지만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이에 남편 A씨가 용의자가 된 것이다. '그알' 제작진은 이웃집에서 B씨가 사망하던 당일 독특한 패턴의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 그리고 결국 아이를 유산하게 된 것이었다.이후에도 A씨는 끈질기게 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나팔관 절제 수술까지 하게 됐다.그럼에도 A씨는 성관계를 계속 요구했다.전문가는 "가해자의 특성이 매우 소유욕이 강하고 통제 욕구도 강하고 관계에 집착한다.



그 많던 독립유공자들, 왜 '낙타'가 되었을까?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은 대한제국 통치권을 일본에 완전히 넘기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된 지 115년이 된 날이었다. 의병항쟁사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 이태룡 박사에 따르면 당시 사상자만 10만명, 투옥된 사람만 5만명이었다.3.1 만세운동 연루자만도 202만명이었다. 매일신보 논설위원을 역임하고 상해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지낸 박은식 선생이 저술한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따르면 3.1운동 당시 순국자는 7509명, 부상자는 15만 961명, 투옥자는 4만 6948명이었다. 독립운동 유공자 인정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 된 이유는 뭘까?보수정권의 독립운동 홀대가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도별 독립운동유공자 인정 현황에도 잘 드러나 있다.위 표에서 보듯이 문재인 정부 독립유공자 인정 숫자는 윤석열 정부에 비해 2배 가량 많았다.



김용현 사람들 들여다보는 내란특검…'계엄 비선 세력' 찾나

지난 2021년 8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방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모습. 윤창원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활동한 군 출신 인사들을 주목하고 있다. 국방포럼은 윤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뿐 아니라 각종 국방 정책의 뼈대를 만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국방포럼 출신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 요직에 발탁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경호처장에 이어 국방부 장관을 맡았다. 김 전 장관의 경우 윤 전 대통령과 같은 고등학교 동문이자 검사 시절부터 아는 사이였다. 노 전 사령관의 경우 국방포럼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특검은 김 전 장관과 더불어 노 전 사령관의 주변 인맥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홀 안전' 없는 안전계획, 이걸 또 방치한 구청

지난달 25일 맨홀 내부 보수를 하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40대 작업자가 숨졌다. 현장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방안이 빼곡히 적혀 있어야 할 공사 안전계획서에는 폭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대피할 지침 등은 없었다. 한마디로 안전하지 않은 '안전관리계획서'였다.공사의 발주처인 구청의 부실한 관리감독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폭우로 인해 맨홀 내부에 급류가 들이닥치면서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해당 공사는 강서구청이 발주해 J건설업체에 시공을 맡긴 '등촌동 사각형거 보수공사'다. 그런데 CBS노컷뉴스가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을 통해 확보한 J건설의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계획서'에는 폭우 상황 등을 대비한 안전 지침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모두 J건설이 착공에 들어가기 전 강서구청에 제출한 자료다.비가 오면 도심 위로 쏟아지는 빗물이 배수관을 타고 강이나 바다, 하수처리장 등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맨홀 아래 상하수도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난다. 서울시 '밀폐공간 작업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는 산소·유해가스 측정기와 환기팬, 송기 마스크 등을 준비해야 한다.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라는 등 구체적인 지침은 없었다.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최명기 교수는 "안전관리계획서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제출하게 돼 있다. 지난달 25일 40대 작업자가 사망한 맨홀 공사의 발주처는 강서구청이다. 그래서 공무원 개인의 역량에 맡기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안전관리계획서나 작업자에 대한 안전을 전문 집단에서 검토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달 완료' 알람 받고 문 열었는데 사라진 음식…범인은 배달 기사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현관문 앞에서 음식 배달을 완료한 척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음식을 다시 챙겨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최근 수영구 한 공동주택에서 배달 기사가 전달할 음식을 절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음식을 주문한 이 아파트 주민은 '문 앞으로 배달이 완료됐다'는 배달앱 알람을 받고 문을 열었지만, 음료가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평생 유학 뒷바라지 아버지 성폭행범 몰아간 딸, 왜?

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에 따르면, 재판부는 명예훼손·업무방해·모욕 혐의로 기소된 37세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 6차례에 걸쳐 B씨와 재혼한 여성 C씨를 불륜 관계라고 비방하며 사진을 유포하기도 했다. 실제 A씨가 2021년 인천지법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불법행위를 입증하지 못해 패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오후 4시 이후 탕비실 커피 금지"…직원들 건강 생각했다는 회사의 공지문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가당키나 합니까? '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차라리 오후 4시 이후엔 디카페인만 마시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덧붙였다.A씨는 "글 쓰면서 생각해 보니 뭔가 이상하다. "제대로 된 사고방식이라면 디카페인 캡슐을 사 놓을 것",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들 복지나 급여까지 손대기 시작한 회사는 이미 갈 때까지 간 회사다. 그는 "회사 채무 상황이 안 좋거나, 탕비실을 직원들이 더럽게 사용했거나 아니면 대표가 짜증 나는 일이 있어 신경질을 부렸거나.



대구메리어트호텔, 문화·예술·자연·휴식 패키지 관심

첫날 사유원에서 사람이 만든 자연의 정수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며 사유의 시간을 가진 뒤 글로벌 브랜드의 모던한 감각과 한국적 디테일 요소가 어우러진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을 경험한다. 조정선 대구 메리어트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의 대표 기관 4곳이 직접 연합하여 기획한 여행 코스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대구가 가진 전통·예술·휴식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한 새로운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패키지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 객실 1박과 어반 키친 조식 뷔페 2인 △ 사유원 2인 관람권+한식 구성 △대구간송미술관 2인 티켓+도록 1권 △묘운 카페 맡김 차림, 음료 2인, 달항아리 2개로 구성돼 있다.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 대구신세계에서 마무리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우수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지역 대표 식품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체험과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기업에는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판매전이 유동 인구가 많은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식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李 '무덤같다'던 용산…PC 몽땅 용광로 투하?[뉴스쏙:속]

강릉시 오봉저수지 일대 하천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강릉=류영주 윤재순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이 올해 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에 대비해 조직적인 증거인멸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정황을 조은석 특별팀이 포착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경북도, 온라인 세일 페스타 개최·최대 30% 할인

'경북도가 개최하는 온라인 세일 페스타에서 저렴하게 한가위 선물 구매하세요!



대구메리어트호텔, 가을 미식 프로모션 눈길

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풍성한 레스토랑 프로모션과 감각적인 디저트를 준비해 미식의 계절을 맞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조정선 총지배인은 "이번 가을 프로모션은 지역적 특색과 제철 재료를 결합해 한국적인 풍미와 글로벌 트렌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고객들이 계절의 깊은 맛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우선 어반 키친의 가을 프로모션은 '잔칫날 프로모션'(K-Feast Food) 콘셉트로, 한국 명절에나 볼 수 있을 법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칠전판, 탕평채를 비롯해 떡갈비, 사과 소스 부챗살, 문어 초회 등 가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와 호텔 셰프의 정성이 담긴 떡갈비, 특별히 준비한 우대 갈비까지.



삼양라면의 고장 원주서 오는 19일부터 3일간 라면페스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원주라면페스타는 라면을 주제로 한 체험과 미식,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가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인 만큼 라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라면페스타를 새로운 대표 관광 축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원주라면페스타를 개최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 원주라면페스타는 원주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 축제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 관문 태화강역 광장에 미디어 파사드 설치

울산시는 2028국제정원박람회와 트램·케이티엑스(KTX) 개통 등을 고려해 울산 대표 관문인 태화강역 광장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착공해 6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콘텐츠 제작 방향과 종류, 규모 등에 대한 기획도 올해 안에 끝내고 내년 상반기 제작과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태화강역 광장은 시유지로 평탄한 공간이 넓어 다양한 규모 및 형태로 설치가 용이하다.또 하루 5만 4000대 차량이 다니는 삼산로와 6만 2000대의 산업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다.태화강역 이용객도 하루 1만 2000명 등으로 미디어 파사드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여기에 KTX ‘마음’과 ‘이음’ 개통, 광역전철 노선 증설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덕양에너젠 울산에 220억 투입 수소 출하 센터 건립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덕양에너젠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황성동 부지에 220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시간당 2400N㎥(노멀입방미터·1N㎥는 1000ℓ)의 수소 공급 능력을 갖춘 수소 생산공장 및 출하 센터를 건립한다. 연료용 가스 제조 및 배관 공급업체 '덕양에너젠'이 울산에 수소 출하 센터를 건립한다. 덕양에너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과 영남권의 수소 공급망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나는 절로, 신흥사 with 강원관광재단’ 218대 1 경쟁률 기록

설악산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영랑호 산책,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카페에서 돌아가며 차 마시며 대화하는 시간, 속초관광수산시장 탐방 등 강원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차별화된 사찰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특히 수도권과 강원 청년들이 지역을 직접 체험하고 교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계 인구 유치, 새로운 인연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지자체 관광기관 중 최초로 사찰 관광 특화프로그램 ‘나는 절로, 신흥사’를 기획, 운영하며 차별화된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 주관 행사를 통해 수도권과 강원권 청년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관광 경험을 통해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여행 매력 알리고 150만원 받아볼까?”

충남도는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충남 곳곳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



코레일, 라오스 교통 전문가 초청연수 3년 대장정 마무리

3회 총 50명 참여 K-철도 기술, 운영 노하우 전수…협력 확대 모색3회 총 50명 참여 K-철도 기술, 운영 노하우 전수…협력 확대 모색 코레일은 라오스 교통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3년간의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08년부터 국제철도 연수를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 1800여 명의 해외 교통 전문가를 양성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레일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국내 철도 관련 기업과 라오스 대표단 간 실질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북도, '기업 위한 경북' 실현 총력…현장과 소통

이 회장은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경주의 경제 특성상 불합리한 규제는 기업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경주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고충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도는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난 3월 경북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경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후보자 공모...5일까지 신청접수

경기도는 오는 11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후보자와 후보기관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도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 시작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티켓을 살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불꽃축제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으로 구분된다.



‘축구愛’ 임영웅, 대전 K리그 시축…하프타임 공연으로 흥행 ‘정조준’

가수 임영웅이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돌싱남 "재혼 망설이는 이유? 재산 축낼까봐"...돌싱녀는?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들은 여성들의 까다로운 조건과 과도한 트집 등으로 재혼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며 "여성은 매스컴이나 주변의 재혼 실패 소식을 듣고 재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대상자들은 결혼 실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재혼에 대해 두려움과 우려가 크다"며 "남성은 본인이 힘들게 모은 재산을 상대가 허투루 쓸까봐 걱정이고, 여성은 상대에게 시중드는 등으로 힘들게 지낼까봐 재혼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1% '상대가 재산을 축낼까봐'를 재혼을 망설이는 이유로 꼽았으며, 여성 응답자의 27.



티웨이항공, 대구FC 응원·다양한 볼거리 제공

한편 대구 지역민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대구FC 선수단의 원정 경기에서 항공 운임 할인 및 수하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티웨이항공은 제주SK FC를 상대로 열린 홈 경기 시작 전후 경기장을 찾은 서포터즈와 대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SNS에 경기 관람 및 응원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대구-제주 항공권 2매를 증정했으며, 경기장에 입장한 모든 관중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국제선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2000원 할인 쿠폰도 배부했다.



경기도, 스타필드 4개 점에서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 개최

경기도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안성·수원·하남·고양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2025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며, 5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과 수원점에서 개최되고, 18일부터 21일까지 하남점,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점에서 열린다. 도는 지난해 신세계프라퍼티와의 ESG활성화 업무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도내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열었으며, 당시 152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다.



부산시,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동결...가구당 월 393원 절감

부산시는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을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밥상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를 차지하는 도매 요금과 15∼10%인 소매 공급 비용을 합산해 결정된다.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주택과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앞서 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 기관의 용역을 실시했다.용역 결과 판매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통상임금 인상, 공급관 설치비용 상승 등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시는 ㈜부산도시가스와 협의 끝에 동결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월평균 약 393원 절감된다.산업용의 경우 도시가스 요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매 요금이 작년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추가 절감 효과가 크다.



경기도, 독서의달 맞아 31개 시·군서 '1228건 독서문화 행사' 마련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토론 등 총 1228건의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31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행사 세부 일정과 장소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 기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저자 김기태 작가(의정부1동 작은도서관, 2일)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광명시 소하도서관, 6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 작가(양평도서관, 13일) 등 베스트셀러 작가와 직접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산림청, 제35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산림청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제35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숲과 환경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산불, 산사태 예방과 목재의 지속 가능한 활용 등)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글짓기·웹툰·숏츠 등 4개 부문이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그림·글짓기 부문에 더해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형식의 웹툰과 숏츠 부문을 신설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다.제출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8명) △우수상(서울시·대전시·경기도·강원도·전북도·경북도 교육감상 21명) 등 모두 200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7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8일까지 원서접수

한편, 개발원은 전국 지자체의 정보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역 디지털 플랫폼 구축, 행정 정보시스템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 등 지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필기전형에 직무 지식 분야를 추가하고, 과제 기반 발표 면접을 실시하는 등 직무 역량 검증 중심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박덕수 원장은 "지역 디지털 전환과 공공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채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국제 도그쇼 & 반려동물 문화축제 오는 20일 개막

홍천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국제 도그쇼와 더불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홍천이 반려동물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이 오는 20일 이틀간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홍천 FCI 국제 도그쇼 &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과 독 피트니스,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체험 만들기와 어린이 훈련사까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19일부터 무료

따라서 19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김해시, 양산시, 부산시를 오가는 주민은 시내버스 또는 도시철도 환승 때 내야 하는 광역환승요금(1회 500원·2회 200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부산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양산시는 19일부터 시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부산시와 경남 동부권을 오가는 두 지역 시민들의 교통비가 줄어든다.



인천시, 신생아 출생 가구에 내집마련 대출이자 추가 지원

단 올해는 1월~8월분에 대해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능성 언급한 것" 홍명보 감독, ‘손흥민 주장’ 카드 모든 가능성 열었다

"말 그대로 팀이나 선수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이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자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스스로 선을 그었다. 1일 미국·멕시코 원정을 떠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홍 감독은 최근 불거진 주장 논란에 대해 “제가 말한 건 단순한 가능성에 불과하다. 앞으로 팀이나 선수들에게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였다.



수원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 모집...15~18일 신청 접수

시는 신청 가구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가구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공고일(9월 1일) 기준으로 가족 모두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이 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부산시, 연락두절 자립준비청년 일제 조사...사회적 고립 최소화

이 중 거주가 불분명하거나 기관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은 연락두절자는 43명(약 7%)으로 확인됐다.시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연락이 닿지 않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후관리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에 응답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안내문에 응답하지 않는 대상자는 구·군과 자립지원전담기관이 협력해 합동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실거주 여부 확인과 위기·고립·은둔 여부 등을 확인한다.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기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지원통합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1인당 연간 480만원 이내에서 주거, 의료, 심리상담, 생활, 교육훈련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필요한 경우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집중 지원을 한다.시는 확인조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시 박설연 여성가족국장은 “보호종료 후 갑자기 사회에 나오게 된 자립준비청년들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택시 승차대 주변 오늘부터 금연구역...12월부터 과태료

부산시는 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일부터 택시 승차대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택시승차대에 금연표지를 부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1일부터는 엄정한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경기필하모닉, 18~19일 '마스터즈 시리즈 IV–가을에는 브람스' 공연

이번 공연은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작곡가 손일훈의 위촉 초연곡을 선보이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첼리스트 지안 왕이 협연자로 나서며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서 차례로 퍼져나가는 변주형식은 브람스의 작곡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백미로, 김선욱 예술감독의 치밀한 해석과 함께 경기필의 섬세하고도 강인한 연주가 기대를 모은다. 이중협주곡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작곡된 이 작품은 브람스의 마지막 관현악 작품으로, 진한 우정과 화합의 정서를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 문제 지원 '경기 비에이블' 플랫폼 개통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문제 예방과 지원을 위해 '경기 비에이블(Be-Able)'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을 개통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100억원 추가 지원

광주광역시는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하반기에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광주시가 올해 초 발표한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 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상반기 300억원 포함 총 400억원을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셈이다.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 업체다.지원 내용은 △시설자금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광주시가 인증한 우대기업(프리(Pre)-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적용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연 2.12%로, 광주시는 중앙부처의 금리 공지를 참고하되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까지 이 수준을 이어갈 계획이다.또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일 방침이다.특히 이번 지원은 최근 운전자금 위주 편중 현상을 개선해 시설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성남시, 맞춤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연간 900억원 예산 절감

신상진 시장은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민 세금을 아끼면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를 늘린 저비용·고효율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절감된 예산을 시민 편의 중심의 노선 확충에 재투자해 대중교통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광역버스 27개 노선 295대를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개 노선 162대는 경기도 최초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사무로 이관돼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됐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모든 노선에 세금을 일괄 투입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이나 적자 노선에만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태권도 후배 꿈 짓밟아놓고"...합숙훈련 중 성범죄 고교 선배들 서로 '책임 전가'

합숙훈련 중 남자 후배를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하고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남자 고교생 3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해 7월 태권도부 합숙 훈련 중 남자 후배인 D군의 항문에 특정 도구를 강제로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유사성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A군(16)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같은 또래인 B·C군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2박 3일간 광주 체험해 보세요"...광주광역시,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 진행

"2박 3일간 광주 체험해 보세요. '미식' 분야에서는 남도식문화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남도음식을 응용해 창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타당성 조사 '통과'...2028년 공사 착수 목표

(가칭)동용인IC는 처인구 마평동과 양지면 송문리·주북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다.



광명시, 10월 3~4일 시민의 거리 철산로에서 '페스티벌 광명' 개최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된 거리 광장에서 광명시 대표 음악 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개최를 위해 철산역 삼거리부터 중앙로 사거리까지 철산역 인근 약 300m 구간의 8차선 도로가 오는 10월 2일 오전 7시부터 10월 5일 오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 광명이 철산로 거리에서 다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음악과 문화를 매개체로 모두 함께 행복을 누리는 도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신혼·다자녀 가정 내 집 마련 돕는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총 450가구이며, 시·군별 선정 인원은 접수 상황을 고려해 따로 정한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국교위원장 사퇴…"이런 상황 발생 송구"

특검은 이 위원장이 김건희씨 측에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연가를 낸 상태다.



경기 광주시,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충전액 100만원 상향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3%p 확대되며 시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원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광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아트패스, 출시 한달만에 2000장 팔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2일 전국 최초로 선보인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 입장권 '경주아트패스'가 출시 한 달 만인 8월 말 기준 판매 2000장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역사적 유산과 동시대 예술을 오가며 경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지우 우양미술관 학예사 역시 "경주아트패스를 구매한 분들이 경주를 하나의 문화 여행지로 인식하게 되는 변화가 뚜렷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경주의 예술적 매력을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암 생존자 마음건강 지킨다'...화순전남대병원, 맞춤형 상담·교육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승형 센터장은 "협력을 통해 암 생존자에게 보다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과정을 마련해 암 생존자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마음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암 생존자 대상 상담 및 프로그램 연계·운영 △정신건강 전문 인력과 자원 지원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생존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왕예술제' 6일 개막...왕송호수공원서 문화·예술·체험형 야간 축제 진행

야외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국악예술단 연주와 초대 가수 슈가맘의 무대, 테마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간 별빛 속에서 펼쳐지는 가수 소리새의 공연과 청춘소년단 등 인기 가수의 무대와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은 가족·친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다양한 사진과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한국 초기의 현대시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포토 시화전도 열린다.



르노코리아 9월 구매혜택 '풍성'..그랑 콜레오스·아르카나 60만원 할인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는 9월 차종별 풍성한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9월 한 달간 SUV 구매고객에게 옵션·액세서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는 0% 이율의 무이자 할부를 최대 24개월(할부원금 2000만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로 적용해 구매할 수도 있다.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50만원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한편, 최근 선보인 아르카나 컬러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옵션이다.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7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고, 할부 이용 고객은 무이자 24~36개월 또는 150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 시행

최근 정부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장기연체자 신용 회복을 위한 채무감면 프로 그램이 추진 중에 있는 바 iM뱅크도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장기간 빚의 늪에 빠진 소외계층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이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이진근 iM뱅크 전략기획부 매니저는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1일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M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강진군, 5일 '불금불파' 재개장

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장터', '플리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한다.상설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언어재활사 선서식 성료

선서식에 참여한 언어치료학과 2학년 학생 29명은 예비 언어재활사로서 전문성과 윤리적 책임감을 다할 것을 맹세했다. 우수 실습생과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 교환학생의 소감 발표가 이어져 예비 언어재활사들의 학문적 성과와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언어치료학과가 8월 3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언어재활사 선서식 및 임상실습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함평군, 9~11월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 10%→20% 상향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구매 한도 확대가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도 월 100만원으로 두 배 늘린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 상품권은 지정 은행 창구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구미시의회(더불어민주당)·구미시 정책간담회

구미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와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국회의원·도의원 간담회도 열어 지역 정치권과의 정책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재우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논의된 현안들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여야 모두와 시 집행부가 함께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광고'에 과징금 낮다며 추가 부과...법원 "부당 처분"

개정된 의료법 시행령은 과징금 상한을 5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연간 수익이 1억원을 넘는 의료기관의 경우 1일당 과징금 금액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처분에 불복한 A씨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이 사건 위반행위는 동일한 광고대행업체를 통해 시간적으로 근접한 시점에 동일한 수법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 전부를 포괄해 하나의 의료법위반죄를 구성한다"며 "개별 게시글마다 별도의 제재 처분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이어 "개정 법령의 시행일 이전에 시작한 위반행위인 치료경험담이 인터넷 블로그에서 삭제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그 전부를 포괄해 개정시행령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부과하는 것이 옳았다"면서도 "A씨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거나 추가 과징금 부과처분을 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치료경험담 게시글 50여건이 개정 시행령 시행 이후에도 유지된 점을 감안하면, 원칙적으로는 개정 규정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보건소가 처음 과징금을 부과할 당시 이미 위반 사실을 모두 파악한 상태였던 만큼, 법령이 정한 범위 내에서 적정한 제재를 내렸어야 했다는 게 법원의 결론이다.



지난해 스스로 목숨 끊은 교사 28명…최근 10년간 최다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가 28명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2월 서이초 교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했다.하지만 자살한 교원에 대한 순직 인정 비율은 크게 낮다. 더욱이 순직 인정 교원 중에는 자살이 아닌 사망도 포함돼 있어 자살 교원의 순직 인정 규모는 더욱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란 우두머리' 재판, 尹 궐석으로 진행...7회 연속 불출석

이에 재판부는 궐석 재판으로 진행 중이다.재판부는 '자발적 불출석'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국비 용문~홍천 광역철도 반영...강원도, 국비 10조원 시대 열어

김시성 도의장은 “사상 첫 국비 10조 시대가 열렸다”며 “제2경춘국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SOC 사업이 대거 반영됐고 미래산업 역시 대폭 반영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초석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국비 사업에 대해 “자나깨나 용문~홍천 광역철도, 앉으나 서나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가 예타 진행 중인데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예타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한 뒤 “8월 20일 통과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도 정부예산안과 동시에 진행된 것으로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일 도청 기자실에서 김시성 도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강원도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2003억원이 반영되며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AI 교육 선도 계명대, 재학생 전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신일희 총장은 "이번 전면 도입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새로운 툴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대학이 교육과 연구, 그리고 행정 전반에서 AI를 뿌리내리게 하려는 전략적 시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활용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계명대는 2025년 대학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AI 활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신 총장은 지난 3월 신학기 인사말에서 "AI와 디지털 혁명 시대에 교육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며, 계명대는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빨리 와라" 계엄 전 국무회의 재촉…해제 회의는 지연한 한덕수

덕수 전 국무총리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40분 뒤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해 대접견실에 먼저 와 있던 김영호 전 통일부 장관에게 "대통령께서 계엄을 선포하려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 전 총리 역시 '비상계엄 선포 담화문', '계엄사령부 포고령', '비상계엄 관련 지시사항 문건'을 건네받았다. 국무위원을 더 불러서 정족수를 맞춰야 한다'는 취지로 건의하기도 했다. 당시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관련 문건을 읽거나 다른 국무위원과 돌려보고 있었다. 4분 뒤 오영주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도착했고 국무회의 최소 의사정족수인 11명이 채워졌다. 윤 전 대통령은 2분짜리 국무회의를 마치고 밤 10시 27분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한 전 총리는 국무위원들에게 국무회의 문건에 서명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도 한다. 한 전 총리는 조태열 전 장관이 수령을 거부하며 두고 간 대통령 지시사항을 대신 챙겨 들고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했다.한 전 총리는 밤 11시 11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7분 넘는 통화에서 한 전 총리는 "추 대표,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한다. 4일 새벽 1시 2분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한 전 총리는 계엄 해제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하는 국무조정실장에게 "기다려보자"고 말했다고 한다. 또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이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도 보고 있다.계엄 이후에도 한 전 총리는 합법적인 형식을 만들려고 사후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공소장에 담았다.



인천 특수교사 비대위, 관련자 징계 및 실질적 제도개선 요구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9일 특수교사 사망 진상조사 보고서 요약본의 홈페이지 공개와 관련 인천시교육청에 보고서에 드러난 관련자 징계와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시교육청이 진상조사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겸허히 수용해 보고서에 드러난 관련자를 징계하고 실질적 개선 조치를 즉각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진상조사 보고서 요약본에 교육청의 책임 회피와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채상병 특검, 전 공수처 부장검사 ‘국회 위증’ 수사 착수···은폐 정황도 본다

전·현직 공수처 관계자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특검은 공수처의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및 은폐 정황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검은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 박석일 수사3부장검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김·박 전 부장검사의 경우 이들의 변호사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송 전 부장검사의 경우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송 전 부장검사는 압수수색 대상자 중 유일한 피의자 신분이다. 그러나 송 전 부장검사가 과거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서 이 전 대표를 변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사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 전 대표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에 관여된 혐의로 공수처에 이어 특검에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PC 초기화…특검, '尹집사' 윤재순 증거인멸 정황 수사

이번 PC 초기화는 정권 교체에 따른 통상적인 인수인계 절차에서 PC를 초기화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 집사'로 통하는 총무비서관은 재무, 인사 등 업무를 관장하며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다.



지난해 의대 중도이탈자 92%↑…"의대 증원, 의대 간 이동"

지난해 의대를 다니다 중도에 이탈한 학생 수가 2023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뇌심부자극술은 미세한 전극으로 뇌 깊은 부위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수술법이다.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에서 도파민 세포가 점차 소실돼 도파민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가 2014년 8만4333명에서 2023년 12만552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11만6723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노화 및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8주째 확산세…"1~2주간 유행 지속 전망"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60.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전주 대비 의원급 환자에서 32.6%로 소폭 증가했고, 하수 감시 결과도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치안산업 육성" 경찰청, 200억 펀드 조성

창업기업이나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확보가 필요한 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경찰과 기획재정부 행안부는 관련 산업을 '국민안전산업'으로 규정하기로 했다.펀드 조성 첫해인 내년에는 정부 예산 100억원을 투입하고 민간 자본 100억원을 유치한다.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목적투자비율과 기준 수익률은 유사한 정책펀드를 참고해 설정한다.치안산업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치안산업 시장은 38조원, 관련 기업은 1만4189개다.



국수본부장 "경찰 비대화? 10중 통제받아...검찰개혁과 관련 없어"

경찰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검찰 개혁과 관련해 제기되는 경찰권 비대화 우려에 선을 그었다. 박 본부장은 "수사, 기소 분리라는 대전제 아래에서 직접 보완수사는 수사의 영역이다.



'범정부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17일부터 24시간 상담받는다

경찰이 이달 중에 '범정부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43명 규모의 경찰청 통합신고대응센터를 확대하는 것이다.치안감이 단장을 맡고 3개 과 체제로 구성한다. 분석 인력 50명, 상담 인력 25명을 보강했다.신고받은 사건을 분석수사팀이 전국 사건 데이터와 통합 분석해 신종 수법과 범행 수단을 전국 경찰에 실시간 전파한다.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기존 보이스피싱 합동수사단과는 별도로 운영하되 협업을 강화한다.보이스피싱 국제공조도 강화한다. 이메일 19건, 팩스 31건 등이다.



경찰청, 치안산업 육성 위해 펀드 조성

경찰과 기획재정부 행안부는 관련 산업을 '국민안전산업'으로 규정하기로 했다.펀드 조성 첫해인 내년에는 정부 예산 100억원을 투입하고 민간 자본 100억원을 유치한다. 성과 등을 바탕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목적투자비율과 기준 수익률은 유사한 정책펀드를 참고해 설정한다.치안산업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치안산업 시장은 38조원, 관련 기업은 1만4189개다.



병무청 신체검사 자료, 청년층 질병 예방 연구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청년층 건강 상태를 장기적으로 추적하고, 질병 발생 요인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일 병무청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여러 공공기관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연계·결합해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청년 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으로 다른 기관 데이터와 결합하면 청년층 건강 수준과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구평가위원회 공동 심의를 거친 뒤 결합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수사·기소 분리와 경찰 비대화 직접 관련 없어”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최근 정치권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으로 인한 경찰권 비대화 우려에 대해 “검찰의 기소·수사 분리와 경찰 비대화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향후 경찰에 대한 내·외부 통제장치 외에 추가적인 논의가 있다면 열린 마음으로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박 본부장은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전제에서 보면 보완수사도 수사의 일환이기 때문에 보완수사는 (경찰로) 일원화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완수사가 필요하면 검찰이 직접 실시하는 대신 경찰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특검, ‘이종호 연루 몰랐다’ 전직 공수처 부장검사 압색…소환 조사도 예정

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수처는 2023년 8월 말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단독]건진 절친 "고문님 尹부부와 가까워…무죄 가능" 수억 사기

특검은 이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20년동알 알고 지낸 가까운 사이로, 이들이 함께 '브로커'로 활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씨와 전씨는 지난 2023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12월 13일까지는 모두 193차례 통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전씨는 지난달 31일 특검에 소환돼 세 번째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지난달 28일 건진법사 전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9월 9일까지 연장해달라고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명의만 '무주택자', 타인이 거주한 임대주택…매매계약 유효할까[서초카페]

무주택자인 A씨는 10년간 거주하면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당첨됐다. 하지만 명의만 A씨일 뿐 실제로는 B씨가 거주했고, A씨는 10년 뒤 분양 전환되면 B씨에게 소유권을 넘겨주겠다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실상 A씨는 명의만 빌려준 셈이다.A씨는 분양 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취득하면 B씨에게 넘기도록 하는 매매계약도 체결했는데, 10년 뒤 A씨의 마음이 바뀌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매매계약이 A씨가 분양 전환을 통해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을 전제로 B씨에게 소유권을 이전하는 내용이므로, 계약을 무효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해외 초·중·고 한국어 보급 전문기관 출범…'한국어교육센터'

올해 상반기 공모를 거쳐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을 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도,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 논의

이번 간담회는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전승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단체 회장 10명, 전북무형유산연합회를 포함한 도 무형유산 보유자 및 단체 대표 20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수시설 개선, 전승 환경 강화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무형유산 위상에 걸맞은 전승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인천 차이나타운 식당에도 '노쇼' 사기…공무원 사칭 단체 예약

이 식당은 신원 미상의 A씨로부터 전날 "5만원짜리 코스 요리 12인분을 준비해 달라"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위조된 중구보건소 공무원 명함을 보내 업주를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조기 퇴임…교육감 선거 본격화

그는 "전북연구원의 미션이 '전북의 백년대계를 그리다'인데 어차피 (전북연구원장이나 교육감) 가는 길은 같다"라며 "인재 양성과 교육을 빼놓고 백년대계를 그리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이 원장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교육감 자리가 공석이어서 전북 교육에 난맥상이 있다"며 "더 가까이에서 (전북 교육에)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부연했다.



특검 "김건희, '통일교 당원 가입 시켜달라' 건진 통해 요청"

윤씨는 지난 18일 권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특검은 통일교가 2022년 대선과 2023년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의 조직적으로 선거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해당 의혹을 살펴보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발로 압수물 확보에 실패했다. 권 의원은 특검의 조사를 받고 나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어떠한 금품도 수수한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검 "한학자, 권성동에 '尹 대선 돕겠다'…尹 '도와줘 감사'"

윤씨는 권 의원을 만나 "2022년 2월 개최될 통일교 행사인 한반도 평화서밋에 윤석열 후보가 참석하기를 희망한다"며 "통일교의 정책 등을 나중에 윤석열 정권이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지원해주면, 통일교 신도들의 조직적인 투표 및 통일교의 물적 자원을 이용해 윤석열 후보의 대선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제안한 것으로 특검은 파악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통일교 측이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의 대선을 돕겠다'고 제안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 총재에게 대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하자, 권 의원은 통일교의 각종 프로젝트와 행사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특검은 보고 있다.



"그 번호, 2년 돼도 잊지 않았다"…도망간 폭행범 대포차 번호판 기억

번호판 번호가 낯이 익었다.2년 전 자신을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이 타고 있던 대포차량이었다. 이후 수사는 진척되지 못했고 사실상 중단됐다.그러다 약 2년 뒤인 지난 7월 창원대로에서 우연히 같은 차량을 발견했다.



복싱체육관장이 12살 폭행한 이유가…"대답 안 해서"

이어 B군의 목덜미를 잡은 채 트레드밀 위에서 강제로 뛰게 했고 이를 거부하는 피해자의 다리를 걷어차거나 손목을 잡아 비틀면서 작동 중인 트레드밀 벨트 위에 여러 번 넘어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일어서려는 B군의 등을 손으로 밀치고 피해자의 얼굴을 폭행한 사실도 알려졌다.정 판사는 "피고인은 아동에게 상당히 중한 정도의 폭행을 행사했고 피해자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까지 입어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나 그의 부모로부터 용서 받지 못했고 피해자 측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지만, 피해 보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겠다.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도 설명했다.



권성동 "한 총재, 카지노 하시냐"…통일교에 수사기밀 전달 의혹

권 의원은 2022년 1월 대선을 앞두고 윤씨로부터 1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통일교 교인 입당 의혹 수사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다.윤씨는 지난달 19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윤씨의 첫 재판은 오는 17일 열린다.특검은 통일교 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한 총재의 비서실장으로 '통일교 2인자'로 지목된 정씨를 두 번째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IP기반의 '진짜성장'"...특허청, 내년예산 7248억원 편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무검증·저품질 유사제품으로 인한 K-브랜드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현지 실태조사 및 단속을 강화하고, 경고장 발송, 민사소송, 공동출원 등 피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위조상품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화장품 등 건강 관련 상품에 대한 위조상품 판정을 지원한다. AI를 기반으로 위조상품 여부를 신속히 감정해 위조상품 유통을 막고 소비자 피해도 적극 구제한다.특허청은 이와 함께 전세계 총 6억1000만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 미래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부, 'AI 인재양성 부트캠프'에 강원대·숭실대·한양대 선정

내년에는 '국가책임 AI 인재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 분야 부트캠프에 37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해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까지 분야를 확대해 총 42개 대학을 지원했다.



경찰, 檢보완수사 없애야…'비대화'지적에 "10중 통제" 반박

이에 '경찰권 비대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박 본부장은 "내부적으로 경찰 수사권에 대한 '10중 통제 프로세스'가 작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검사의 영장 청구권, 검찰의 기소 독점, 검찰의 보완수사·재수사·시정조치 요구, 이의신청 시 사건 의무 송치 등 이미 경찰의 수사권은 제도적으로 여러 견제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김태흠 충남지사 “환경부 장관, 지천댐 건설 백지화 의도 의혹” 맹비난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천댐 건설 여부를 연내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2026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 모두발언에서 “환경부 장관 자리에 있어야 할 지 의심스러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의 내년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김 지사는 지천댐 문제를 거론하며 김 장관 등을 비판했다.



아파트 관리비 13억 빼돌린 '간 큰' 경리과장, 빚 갚고 해외여행까지 몰랐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강원 원주 소재의 한 아파트 경리과장으로 근무한 A씨는 65회에 걸쳐 자신 또는 아들 명의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13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렸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지난해 초 자체 회계감사를 진행해 횡령 의심 정황을 발견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아파트를 위해 선지출한 돈을 받았다거나, 운영비로 썼으므로 불법으로 가로챌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 뺑소니…차 들이받고 1km 도주끝 잡혀

경찰은 A 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열어…11일간 회기로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 △대구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우근 의원, 남구1)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4건, 기타 3건 등 총 3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3일 오후 1시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구 북구권 균형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질문(하병문 의원, 북구4) △아시아를 누비던 대구FC의 영광은 어디로(윤권근 의원, 달서구5) 등 2건의 시정질문과 △멈춘 의료관광, 대구형 K-메디컬로 다시 뛰어야 할 때(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 농업정책의 현주소, 이대로 괜찮은가(박창석 의원, 군위군) 등 9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 밥이 쳐넘어가?"… 교장 머리에 식판 엎은 학부모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 교장 머리 위에 음식이 담긴 식판을 뒤엎는 등 상해를 가한 학부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지금 밥이 쳐 넘어가느냐"고 욕설하며 손에 든 식판을 B씨의 머리 위에 뒤엎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6월 2일 대구 동구 소재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교장 B씨(61·여)에게 욕설을 하며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8일 시작…"공통원서 미리 작성해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전화(☎1600-1615)나 온라인 으로 진행된다.



남해고속도서 트레일러 비탈면 추락…60대 운전사 숨져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전복돼 60대 운전자 A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1일 오전 10시 18분쯤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 남해고속도로 창원 분기점 인근에서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트레일러가 도로 밖 비탈면으로 추락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 씨가 몰던 트레일러는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주행하다 4차선으로 넓어지는 구간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해삼 한 접시 7만원, 부산 자갈치 횟집"…항의하니 5000원 쥐여준 식당[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맞는 건가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인 A씨는 '부산에 거주 중'이라고 자신을 밝힌 뒤 "며칠 전 정말 황당하고 불쾌한 경험을 해서 공유해 드린다. 혹시라도 부산에서 회 드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란다"며 글을 시작했다.그러면서 A씨는 얼마 전 다녀온 횟집 이야기를 꺼냈다. 이게 정당한가 싶었다"라고 적었다.이어 "손바닥만 한 포장 용기에 해삼 몇 점 있는 수준이다. A씨의 손에 5000원을 쥐여줬다.A씨는 "정말 모욕감을 느꼈다. "사전에 가격 확인하시고 영수증 항목도 잘 보셔야 한다", "블루베리 한 팩인 줄 알았다", "부산 사람인데 시장에서 1만원이면 저거 두 배는 먹는다.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언제부터 해삼이 시가였냐"며 식당 측 운영 방식을 지적했다.한 네티즌은 "가지 말아야 할 곳.



"국민부담 완화"...관세청, 물가안정에 행정력 모은다

관세청은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관세행정 물가안정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할당관세품목 외에 가격 급등으로 국내가격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는 물품도 수입신고 기한을 제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한다. 또 추석, 김장철 등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시중 유통단계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인권센터 "진급에 내란 가담자 포함...헌법 파괴범 포상"

군인권센터는 1일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발표된 중령 진급예정자 명단 가운데 내란 혐의로 수사 받아야 할 인물들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진급예정자인 강모 소령에 대해서는 "내란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상황실장으로 정치인 체포조 지원 명단 작성에 관여했다는 증언이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된 군 중령 진급 인사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장교들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교육청, 제2기 생태전환교육 시작…'1.5℃를 위한 365일'

추진 영역은 △생태 시민으로 자라는 학교 교육과정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학교 체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네트워크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모든 수준에서의 생태적 전환을 추진하는 교육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제1기 생태전환교육(2020~2024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 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와 민·관·학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르포] 협상장 밖, 장관들이 찾은 제네바 ProP ‘다회용기 순환센터' [플래그돈: 길 잃은 플라스틱(하)]

플라스틱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났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기자가 찾은 곳은 제네바 공항 인근 산업단지. 세척 라인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사용된 다회용 컵을 삼켰다. 행사, 축제, 기업, 레스토랑 등에 다회용 컵과 식기를 제공하고, 사용 후 수거·세척해 다시 공급하는 순환형 서비스 모델을 운영 중이다. 스위스 주요 도시에서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여름철은 가장 바쁜시기다. 기업의 ESG 정책이 강화되면서 이런 기업 단위 고객층도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ProP은 대형 축제나 스포츠 경기에 하루 30만 개까지 다회용 컵을 공급할 수 있다. 집에서 여는 소규모 파티를 위한 접시·와인잔 풀세트도 대여할 수 있어 소규모부터 대형 이벤트까지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이처럼 다회용기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품질도 자연스럽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일라 대표는 “재사용 시스템은 불편하고 비용도 더 든다. 자유시장 경제에서는 언제나 더 이윤이 되는 방식을 선택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시스템을 강제할 수 있는 건 공공 당국 뿐"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제네바 주에서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행사에서 일회용 식기를 금지했다. 그 결과 축제 풍경은 달라졌다. 그는 “지난 10년간 주민들이 좋은 시민 습관을 길렀기 때문"이라면서 "대신 행사장 안에는 쓰레기통이 아예 없다.



김영민 서초서 경감 등 마약·피싱범죄 수사관 8명 특별승진

이 과정에서 마약류 15kg을 압수해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경기 수원장안경찰서 신승원 경위,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김동한 경위,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김재이 경사 등도 마약 수사 성과를 인정받아 특진했다.경기 김포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 박준철 경감은 전국 경찰서 중 최우수 실적을 달성해 특진했다.박 경감은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등을 추적해 186명을 검거하고 12억원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수사공적 우수' 서초 김영민·김포 박준태 경감 일계급 특진

"함께한 팀원들과 가족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서울 서초경찰서 김영민 경감은 1일 '마약·피싱범죄 수사 공적 우수자'로 뽑혀 경위에서 경감으로 일계급 특진했다. 김 경감이 소속된 서울 서초서는 전국의 마약수사 전담팀 중 최우수 실적을 달성했다.경기 김포경찰서 박준철 경감은 피싱범죄 수사 분야 우수자로 선정돼 역시 일계급 특진했다.



안양시, 철도공사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 중지'…9월부터 시행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노선으로, 2023년에 인덕원의 1공구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 일대 2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 노선으로,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지난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는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6년간 내 아파트 관리비 14억이 사라졌다…범인은 바로 OO

경리과장이 아파트 관리비 십수억원을 빼돌려 해외여행 등에 탕진했다가 결국 덜미가 잡혔다.



관세청, 수입물품 과세자료 일괄 제출 전면 시행

먼저 8개 분야 중 운임·보험료·기타 운송 관련 비용의 경우, 동일 판매자에게 물품을 같은 조건으로 반복 수입한다면 운임 관련 과세자료는 운임 항목 및 조건 변동과 무관하게 매년 최초 1회만 제출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과세자료 일괄제출 대상은 전년도 관세, 부가가치세 등 제세납부 실적이 5억 원 이상인 기업이며, 관세청 납세협력프로그램(AEO·ACVA)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자료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세청은 이번 달부터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눈으로 아파트 설계'...경기주택도시공사 'GH홈 에디터' 모집

'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구체적으로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제시 △최신 주택 트렌드 조사 및 커뮤니티 시설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품평회 △아파트 준공 전 세대 점검 등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GH는 지난 2008년부터 '자연& 주부 프로슈머'라는 이름으로 주부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모집 대상을 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까지 확대해 '홈 에디터'로 새롭게 개편했다.이를 통해 GH는 보다 폭넓은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홈 에디터는 GH 아파트를 실제 사용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설계와 건설 전 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라며 "이번 3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품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모집 요강은 GH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GH 공간복지기획사업처 주거공간설계부로 하면 된다.



추석 연휴 화재 300~450건 발생…“집 비울 때 배터리 충전 피해야”

추석 연휴에 최대 450건 안팎의 화재가 매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등 주거 시설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1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이다. 이로 인해 5년간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총 199억4639만원에 달했다. 이에 소방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2일까지 약 6주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전남도, 9월부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 펼친다

전남도는 민생회복 등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재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수 확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매년 1년 경과 1000만원 이상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3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해외 도피 우려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시·군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9월부터는 도와 시·군 합동 전담 징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상시 징수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도와 시·군 합동으로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고액 체납자 현장 조사를 통해 고의로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 생활자에 대해선 가택 수색, 감치, 사해행위 취소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앞서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 징수액보다 42억원이 증가한 332억원을 징수했다.



울산도시철도 2호선 첫 문턱 넘어..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울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국토부에 해당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근 국토부 소관 ‘2025년 제4차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 1월 기재부에서 최종 미선정된 사유에 대해 대응논리를 한 번 더 점검해 오는 1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기재부의 선정이 확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순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울산시는 오는 2029년 착공해 2032년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국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S등급' 획득...5년 연속 최우수

단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활성화, 전담 매니저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출원 포함) 실적, 입주기업의 투자 및 지원자금 유치 성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순철 총장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5년 연속 'S등급' 선정은 단국대 창업보육센터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입주기업이 중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코칭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감소·특별재난지역,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20%로 상향

올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서 연말까지 할인율이 최대 20%까지 인상된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 인구감소지역은 10%에서 15%로 상향되며, 이중 7월 집중호우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인구감소지역은 5%포인트를 추가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9월부터 할인율이 인상된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 발행해 소비쿠폰으로 회복된 소비심리 상승세를 이어가고, 추가 소비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수원시, 5~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발레축제' 개최

축제 첫날인 5일 수원 발레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수원 지역 발레 유망주, 지역 발레단 등 7팀과 국내 전문 발레단 8팀이 참여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준비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발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 77.6% 복귀

이어 "이로써 의정 갈등 사태 이전 전공의가 수련 받고 싶어 하는 병원 1위라는 명성에 맞도록 전공의 교육 수련 최우수 병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지난달 29일까지 마무리됐으며,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인턴·레지던트들은 이날부터 수련을 시작한다. 한편 지난해 2월 의정 갈등 이후 울산대병원에서는 전공의 약 120명이 이탈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병원 전공의 77.6% 복귀…“의정갈등 공백 메꾸겠다”

이어 “이로써 의정 갈등 사태 이전 ‘전공의가 수련받고 싶어 하는 병원 1위’라는 명성에 맞도록 전공의 교육 수련 최우수 병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지난달 29일까지 마무리됐으며,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인턴·레지던트들은 이날부터 수련을 시작한다. 6%가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민단체들, 수도권매립지 해결 대통령 타운홀 미팅 개최 촉구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주민단체들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관련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를 촉구하게 됐다. 인천시의 숙원사업으로 10년 이상 갈등을 빚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가 제안됐다. 타운홀 미팅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등 관련자들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회의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 주재 하에 개최를 요청했다.



조달청, 공공조달시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제 점검

조달청은 '반부패 추진기반 제3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백승보 조달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과장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30여명이 참석, 부패 취약분야 6대 개선 과제별 추진 현황과 청렴 실천 이행상황등을 점검하고, 실효성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조달청은 조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조리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도 부패 취약분야 6대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예방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번 과제를 추진해왔다.조달청은 먼저 관급 철근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입찰 담합과 계약 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기존 계약방식(희망수량입찰)을 다수공급자계약(MAS) 방식으로 전환해 품질·가격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이관된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입찰과정에서 발생하는 심사위원 뇌물 수수 등의 비리 차단을 위해 기술점수(정성평가) 배점 축소를 골자로 하는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조달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막기위해 기존의 수동적 자료 수집·분석 방식을 넘어, 시스템을 통한 사전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국방부에 TK 신공항 등 현안 협조 건의

"대구경북(TK) 신공항 이전·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은 국방과 민생을 아우르는 대구의 핵심 현안으로, 국방부 협조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국방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



울주군 단수 피해지역 식당 이용 챌린지에 1000명 참가

1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단수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부지역(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 울주군이 지난 7월 31일~8월 31일 추진한 '단수 피해 소상공인 응원 소비 챌린지'에 총 46개 기관·단체 1000여 명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군수는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민과 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이 된 만큼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만원 훔치고 훈계하자 폭행…80대 노인 살해한 30대 무기징역 구형

알고 지내던 80대 노인의 지갑에서 5만원을 훔치고 이 사실을 알아챈 노인이 훈계하자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박건창) 심리로 1일 열린 A씨(30대)의 강도살인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한 번만 봐달라”며 선처를 구했다. A씨는 사건 당일 모친과 함께 B씨의 집으로 가 혼자 술을 마시다가 당시 모친과 화투 놀이를 하고 있던 B씨의 지갑에서 5만원을 훔쳤다.



"서울아레나 '월클' 공연 성지로"...오세훈, 창동 공사현장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는 도봉구 창동 1-23, 24일대를 찾았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도심·강남에서 20분 내, 인천공항에서는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향후 보행로 신설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일 방안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개관한 ‘서울시립사진미술관’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등 주변 문화시설과 중랑천 수변공간 등과 연계도 추진한다.



"서울아레나, ‘월클’ 공연 성지로" 오세훈 시장, 창동 공사현장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가 들어서는 도봉구 창동 1-23, 24일대를 찾았다. 서울시는 "9월 현재 공정률 34%로 계획 대비 114% 상회하고 있다"며 "공공과 사업시행법인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시 "저수율 10% 붕괴 시 '시간제·격일제' 급수 나선다"

극심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가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시간제와 격일제 급수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뭄이 지속돼 시민들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시간제나 격일제 급수를 검토하기로 했으며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0%'가 되면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 전역에 차량 운반 급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150실 이상 대규모 숙박 시설에 대해서는 지난달 29일 간담회를 열고 수영장과 사우나 등 비필수 물 사용 시설 운영 제한 등을 요청했으며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은 저수율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광주광역시, 호남권 최초 여성장애인 가족보호시설 운영

광주도시공사는 추후 4호를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광주경찰청은 피해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용 CCTV, 비상벨 등 안전시스템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여성가족부에 기존 일반시설에서 가족보호시설로 유형 전환을 요청해 지난 13일 공식 승인을 받았다. 시설 운영비도 연간 3억6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광주시는 시설 개소에 따라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여성장애인 가족보호시설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됐다.



김건희 특검, 내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맏사위 소환 조사···‘매관매직 의혹’ 수사 본격화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매관매직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그의 맏사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이 회장은 앞서 특검에 제출한 ‘자수서’에서 김 여사에게 귀금속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특검에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11일 서울 서초구 서희건설 본사를, 지난달 28일에는 박 전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사건 관련자 진술 진위 분석”···백석대, ‘거짓말탐지 검사관’ 양성 나선다

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은 오는 11월14일까지 ‘폴리그래프(Polygraph) 검사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찰청과 협력해 과학적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최악 가뭄’ 강릉시, 시간제·격일제 급수 단행될까···가뭄비상대책 발표

강원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미만으로 떨어지면 시간제·격일제 급수에 들어간다. 강릉시는 우선 오봉저수지의 고갈로 ‘완전 단수’라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데 모든 노력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일 이후부터는 군부대 등에서 동원한 15t 규모의 살수차 400대를 투입해 하루 최대 1만5660t의 상수원수를 확보한다. 임시양수장인 구산농보에서도 하루 약 1만t의 물을 끌어와 오봉저수지에 추가 공급한다. 강릉시는 이 같은 조치로 하루 4만t의 상수 원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제정수장은 오봉저수지의 물을 정수하는 시설이다. 강릉시는 관내 휴양림 및 숙박시설, 공중화장실 등의 운영도 축소하거나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강릉시는 이같은 강력 조치에도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시간제·격일제 급수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때는 주민 1명당 하루 2ℓ의 생수(병입수)를 배부한다.



세종시, 시외·고속버스 중간 정차지 2곳 신설

고속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정부세종제1청사를 지나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던 기존 노선에 정부세종제2청사(나성동) 정류소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승차권 예매는 현장 매표와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하다.



“4시 이후 커피 금지, 건강 핑계로 탕비실 비용 아끼나” [e글e글]

공지를 통해 오후 4시 이후 사무실에서 커피 섭취를 금지한 회사가 화제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숙면을 생각해 이같은 정책을 정했다고 한다.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다음달부터 안전의무 위반 적발 시 즉시 사법 처리···15년 만에 ‘노동부’로 약칭 바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임금체불은 절도”라며 “체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단과 만나 “결과로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원인이 발생했다면 그 자체로 문제는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임금체불은 절도이며, 한 가정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범죄”라고 했다. 그는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산업구조를 제거하고, 상습·악의적 체불 사업주를 처벌하겠다”며 “무엇보다 체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칭 ‘노동안전 관계 장관 대책회의’를 구성하는 방안도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광주광역시, 국회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 개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산업계 인사 등 총 1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기영 전 과기부 장관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광주는 전력, 용수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해본 경험을 가진 도시다"면서 "광주는 인공지능(AI), 미래차, 에너지를 중심으로 기회가 왔다. 이제 호남의 시대가 열릴 것이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다.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학생 강원반도체교육원서 실습 교육 수강

학생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반도체 공정을 경험하며 실제 제조공간 및 공정 장비 운영 원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관련 이론교육과 기증 장비를 활용한 장비 구조 학습을 통해 향후 현장 투입 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 1일 강원TP에 따르면 지난 7월 원주시-평택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평택시 참가자들이 지난달 29일 원주에 위치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을 방문해 반도체 공정 이론 교육과 확장현실(XR) 기반 반도체 실습교육을 받았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평택시와의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청년 인재가 지역과 기관의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분원 우리가 최적지…유치 경쟁 벌이는 충북도 지자체들

영동군 제공. 충주와 제천, 영동 등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국악원 분원을 포함한 문화공연 거점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하자 서로 최적지임을 알리며 유치에 나선 것이다. 영동군은 1일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 추진위원회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를 찾아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영동군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이 국립국악원 분원 최적지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서명운동, 전문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주시 제공. 제천시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공보의 충원율 5년 새 86%→23%…"복무기간 단축 논의해야"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 복귀한 1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임업단체총연합회,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 개최

최창호 임업단체총연합회장(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업의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과 비교해 임업은 조림 기간, 산지구분 등 과도한 조건때문에 혜택이 제한적”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보다 합리적인 의견이 모아져 세제 개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오는 9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2025 산주·임업인을 위한 임업 세제 개선 심포지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송옥주·주철현·문금주 의원, 임업단체총연합회 공동주최, 산림조합중앙회 및 한국산림정책연구회 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열린다.



김덕현 연천군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지침 마련해야"

김덕현 연천군수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인구 감소 지역인 연천 등 수도권 4개 시·군이 지방 소멸 대응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안부가 정책적 연계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연천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인구감소 지역 정책간담회에 참석, 행정안전부에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중앙과 지방, 민간이 함께 만드는 인구 감소 지역의 희망찬 내일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찰, 대구 ‘모녀 사망’ 주택 화재현장 감식···전기적 요인 추정

대구 북구 구암동 주택 화재 현장에서 1일 경찰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어머니와 딸이 숨진 주택 화재와 관련해 경찰 등이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숨진 50대 어머니와 20대 딸을 부검한 결과 화재 연기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이날 받았다.



JMS 정명석, 준강간 또 재판행···‘2인자’ 김지선도 기소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이 준강간 등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은 준강간 등 혐의로 정명석과 그의 범행을 실질적으로 도운 JMS 2인자 김지선씨(47)를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말다툼하다가 형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동생 긴급체포

친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60대 동생이 살인미수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플라스틱 새시 전문 생산업체 시안, 횡성 공장 증설 협약

강원자치도와 횡성군이 1일 횡성군청에서 플라스틱 새시 전문 생산업체 시안과 횡성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 박광용 강원자치도 산업국장,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시안은 2026년까지 19억3000만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증설에 나서며 신규 고용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시안은 2002년 설립 이후 2013년 횡성군으로 공장을 이전했다.특히 2015년부터 FM 4910 및 4922 난연자재 인증을 획득해 수출을 확대했으며 이번 증설 투자로 FM 덕트관의 최대규격인 1300㎜ 생산설비를 구축, 품질 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시안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024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수출의 탑(백만불)’ 선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부산서 ‘국제수로기구 10차 전자해도 기술회의’ 열려

위성항법장치(GPS)와 연계하면 선박 위치와 주변 해양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모든 국가는 항해 안전을 위해 IHO가 정한 국제표준에 따라 전자해도를 활용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IHO 103개 회원국 가운데 21개국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전자해도 제작 표준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현 전자해도 ‘S-57’은 지난 1992년부터 오늘날까지 사용 중으로, 노후화 등에 따라 국제표준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차세대 전자해도 ‘S-101’의 사양, 제작 지침 등을 논의한다.특히 선박이 해저 장애물 지역에 진입할 때의 차세대 전자해도를 이용한 자동경고 기능 도입, 항해를 초월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자해도 활용 방안 등도 모색한다.



법사위, 구치소 CCTV 열람에…尹측 "전직 대통령 망신주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찾아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데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이 "위법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1일 입장문을 내고 "법사위의 서울구치소 CCTV 열람은 형집행법 및 정보공개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대리인단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94조는 자살·자해·도주·폭행·손괴, 그 밖에 수용자의 생명·신체를 해하거나 시설의 안전 또는 질서를 해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CCTV를 이용해 계호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국회가 의결한 것과 같이 특혜 제공이나 수사 방해 목적을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하거나 열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정시설 내부 CCTV는 보안시설 영상물로 비공개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며 "이는 수용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뿐 아니라, 교정시설 내부구조나 경비체계가 노출될 경우 보안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이처럼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CCTV 열람이 불가한 만큼, 법사위가 영상을 확인한 것은 위법하다는 주장이다.대리인단은 "수용자의 안전과 시설의 질서 유지를 위해 설치된 CCTV 영상을 특혜 제공 및 수사방해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열람하고 공개한다는 것은 관련 법률의 취지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체포의 위법성에 대한 법적 판단은 사법부의 영역이며, 국민의 알권리에 속하는 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당사자가 불법성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신청한 정보공개 조차 거부했으면서 수사기관이나 법원도 아닌 국회가 이를 확인하겠다는 것은 정치적 목적으로 법률을 위반할 수 있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전직 대통령을 망신주기 위해 형의 집행과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체계를 위반하는 국회 법사위의 의결은 명백히 위법하다"고 했다.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 수감 특혜 제공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커피 무료로 받아 가세요 "…'강릉 집결' 소방관들에 진심 전한 카페 사장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그냥 오시면 된다.



딸하고 다툰 학생 찾아가 폭행한 학부모···경찰 조사

학부모가 고등학생인 딸과 다툰 동급생을 학교에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A씨 부부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소유주 분쟁에 자임추모관 파행···유족 “추모권 보장하라”

전북 전주 자임추모공원 봉안당이 소유권 분쟁과 부분 폐쇄로 정상 운영이 중단되면서 유족들이 전북도청 앞에서 8주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족들은 전북도와 전주시의 허가·감독 부실이 사태의 원인이라며 김관영 전북지사의 직접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자임추모공원은 2011년 비영리 종교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봉안당 설치 신고를 거쳐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시설 소유와 유골 관리 책임이 이원화됐고 지난 5월 일부 봉안당이 폐쇄되면서 추모 시간이 제한되는 등 유족 불안이 커졌다. 영취산은 봉안당 관리를 위해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지만 전북도는 “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불허했다. 양측의 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아시아 최초 서울서 개최

세계 4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디자인 마이애미'가 아시아 첫 전시 개최지로 서울을 선택했다. 개최 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지난 2005년 '디자인 마이애미'의 첫 페어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축물이다.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 전시를 통해 지역 디자인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마이애미와 협력해 1일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디자인 마이애미가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다. 한국 디자인의 독창성과 콜렉터블 디자인 지형을 형성해 온 주요 디자이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해병특검, 인권위 前군인권조사국장 직대 조사…'진정 기각' 관련

그는 오전에 출석하면서 임 전 사단장이 수중 수색을 지시했는지에 대한 물음에 구체적 답변 없이 "채상병의 순직에 많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손인혁 신임 헌재 사무처장 취임...“헌법, 공동체 통합 구심점”

이어 헌법재판의 힘은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부와 사무처로 나온다면서 “곧 우리의 헌신과 노력이 보다 높은 수준의 헌법재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은 우리 정치공동체를 통합하는 구심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헌법재판소의 지난 37년 여정을 돌아보며 “오늘날 헌재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와 신뢰, 그리고 헌재 결정에 대한 국가기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존중의 자세는 모두 헌재 구성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의 결과”라고 전하기도 했다.손 처장은 이날 헌재 사무처장(국무위원급)에 임명됐다.헌재 사무처장은 헌재소장의 지휘를 받아 헌재의 행정사무를 관장한다.손 처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9년 헌재 헌법연구관보로 공직을 시작해 헌법연구관, 재판소장 비서실장,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제도연구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6년 3월 퇴임한 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해 왔다.손 처장은 헌법·법률 이론과 재판실무에 관해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김포 애기봉' 개관 4년 만에 70만명 돌파

1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누적 방문객 70만명 돌파를 기념해 ‘70만의 발걸음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했다. 애기봉은 지난 2월 50만 돌파에 이어 6개월 만에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행사에선 70만 번째로 방문한 관광객이 김병수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아 눈길을 끌었다.



화천군, 농어촌 민박 시설 환경 개선 나선다···업소별 최대 700만 원 지원

강원 화천군은 오는 12일까지 ‘농어촌 민박 시설환경 개선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받고, 1년 이상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다.



사별·이혼·실연 충격 후 심장 이상, 치료법 찾았다

일부는 심부전으로 이어져 극심한 피로감과 수명 단축을 겪는다. 반면, 기존 표준 치료만 받은 환자 그룹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연구 결과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심장 학술대회 유럽심장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반면 기존 치료만 받은 그룹에서는 이런 변화가 없었다.보행거리와 최대 산소섭취량 증가는 건강 개선의 징후다. 다만, 장기적인 생존율과 증상 완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작년 국민 의료비 213조 ‘역대 최대’…1인당 400만원 넘게 썼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원진료비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입원진료비 상승률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3∼4분기 1.8%를 기록한 뒤 2년간 1.5%를 유지했지만 지난해(1.7%)에 이어 올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1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국민보건계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의료비는 21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GDP에서 국민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8.4%다. 1970년 국민 의료비 735억원과 비교하면 약 2900배 늘어난 규모다.



與, '내란특별재판부' 법안에…법원행정처 "사법독립 침해"

대법원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내란특별법에 대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 저하 및 사법의 정치화 우려' 등을 들어 신중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또 법원이 예규에 따라 사건을 전산시스템 등을 통해 무작위로 배당하도록 하는 점을 들며 "특정 사건을 담당할 법관을 임의로 혹은 사후적으로 정할 경우,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저하돼 국민과 당사자가 재판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행정처는 내란죄로 유죄가 확정된 경우 사면과 감형을 제한하는 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입법정책적 결정사항"이라면서도 "범죄 유형이나 지위 등에 따른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일반·특별사면 등을 금지하는 것은 국회의 입법재량 한계를 넘어 대통령의 사면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거나 피고인의 평등권을 침해하는 등 위헌성이 문제 될 수 있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남도, AI기반 제조업 대전환 꾀한다

회의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충남도는 ‘힘쎈충남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혁신기반 확충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 기업 지원 △제조현장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제조혁신 실현 전략 3가지를 공유했다.충남도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촉진하기위해 이달 중 문 여는 제조기술융합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또 내년에는 산업 인공지능(AI) 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해 시험평가장비 21종을 구축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공지능 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실증·지원 기반을 조성한다.모빌리티 분야는 인공지능 도입·검증 기반 제공 및 솔루션 도입·확산 등을 통해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중소기업 중심 인공지능 대전환을 추진한다.



'미아동 마트 살인사건' 검찰도 항소

마트 직원인 40대 여성 1명도 살해하려다가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공격을 중단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재판 과정에서 김씨 측 변호인은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한다"며 "양형 사유와 제반 사정을 모두 고려해 적절한 판결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검찰은 지난 7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교화 가능성이나 인간성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형을 구형했다.사건을 심리한 1심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과 준수사항 이행을 명령했다.재판부는 "사형은 형벌로서의 특수성, 엄격성, 다른 유사 사건에서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 무기징역이 확정된 수형자에 대해서는 가석방을 제한하거나 이를 위한 심사 절차를 보다 엄격히 하는 방법 등으로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완전히 격리해 자유를 박탈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테슬라 창업자·오픈AI 총괄 출신, 서울 스타트업 축제 온다

서울시가 국내외 투자사와 유망 스타트업이 한데 모이는 행사를 연다. 올해는 창업 10년 이내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국내 4곳, 해외 3곳 등 총 7곳의 기업이 결선에서 맞붙는다. 서울시는 참가 스타트업의 기술력, 시장성, 확장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글로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해 국제 청소년 창업 올림피아드도 처음으로 개최한다.



경기 파주시, ‘파주∼개성 마라톤대회’ 대북 접촉 승인받아

대회는 파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와 DMZ를 거쳐 개성까지 달린 뒤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다.



한국기술교육대 자동차 동아리,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종합 우승·은상’

한국기술교육대는 교내 자동차 동아리 2개 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Baja Student Korea 2025’에서 종합 우승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부문에서 ‘자.연.인’ 팀은 은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특검, 김건희 '나토 목걸이' 관련 서희건설 회장·맏사위 내일 소환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조모 대표. 해당 금거북이는 10돈(1냥)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시세로 약 650~700만원 사이다.특검은 금거북이를 건넨 사람이 이 위원장인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28일 이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을하기도 했다.특검은 아직 이 위원장 소환 일정을 조율하지는 않고 있다. 조 대표에게는 35억원 횡령, 외부감사법 위반, 증거은닉 교사 혐의도 적용됐다.



강은희 교육감협의회장 "내년 지방교육재정 사실상 축소"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대구시교육감)은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약 82조 원으로 책정된 데 대해 "올해와 단순 비교했을 때 인건비나 물가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축소됐기 때문에 지방교육재정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수능 논·서술형 도입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 △대입 수시·정시모집 단일화 등 3개 방안에 대해 시도교육감 간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 3개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국정기획위원회에 설명했고, 국가교육위원회에도 제안한 상황"이라며 "세부적인 방법론 등에 모두 합의를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진행 중인 '2028 개편' 이후의 대입제도를 논의할 때는 이런 형태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큰 틀의 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 ‘신천지 교회 설립’ 무산되나…항소심 “고양시의 허가 취소 정당”

이번 판결로 고양시는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과 공익적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는 앞서 2018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 건물을 매입한 뒤, 이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고양시에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고양시는 2023년 8월 이를 승인했으나, 건물주가 신천지임을 확인한 뒤 같은 해 12월 이를 기망행위로 판단하고 직권으로 취소했다.



동거남에게 뜨거운 물 붓고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징역형

잠든 동거남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3월 울산시 자택에서 동거남인 B씨의 과거 불륜 문제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잠에서 깬 B씨를 향해 흉기도 휘둘러 얼굴과 팔 부위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尹, 자기 전 2030 팬레터 읽으며 위안.. 서부지법 폭동자 위해 기도"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기소된 사람들은 모두 128명이다.김 변호사는 “어머님께서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대통령님께 말씀하셨다고 한다.



“왜 대답 안 해”…12살 원생 목덜미 잡고 얼굴 폭행한 관장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36·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정 판사는 또 A 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하고, 5년간 아동관련기관에 취업하지 못하게 했다.A 씨는 B 군을 지도하던 중 B 군이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구름도 비껴가는 강릉, 2일까지 고작 5㎜···가뭄, 온난화가 더 키웠다

1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렸지만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에는 2일까지 5㎜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릉에는 이달 10일까지도 비 소식이 없는데다, 폭염으로 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빠른 돌발가뭄 현상까지 겹쳐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이 낸 중기 전망을 보면 강원 영동 지역에는 오는 10일까지 비 예보가 없다. 5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강릉에 닥친 가뭄의 주요 원인은 평년보다 적게 내린 비에 있다. 이번 강릉 가뭄에서는 ‘돌발가뭄’ 특성도 확인된다.



이상민 단전·단수 지시에 소방청은 일사불란…7분만에 공문 하달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의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허 청장은 당시 상황판단회의에 참석해 있던 이영팔 소방청 차장에게 "장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 전 장관은 대접견실에 들르지 않고 곧장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함께 있던 집무실로 향했다. 다른 1장을 건네 읽어 보게 한 다음 다시 돌려받아 앞서 보여줬던 문건 1장과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문건 내용을 한 전 총리와 협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경북 청도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사고 관련 코레일 압수수색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코레일 대전 본사 및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계절근로자 임금 체불 신고당한 농장주들이 “불법 브로커 철저 조사” 탄원 낸 이유는

필리핀 출신 ‘계절 근로자’들에게 임금 체불로 신고당한 농장주들이 고용노동부와 법무부에 “조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양구군에서 일했던 필리핀 출신 계절 근로자 91명은 지난 7월30일 ‘A업체가 가로챈 임금을 돌려달라’는 진정을 노동부 강원지청에 냈다. 임금으로 받아야 할 돈을 농업주가 브로커에게 주는 바람에 약 2억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이 생겼다는 것이다. ‘계절 근로자’는 농번기에 해외 노동자들을 데려오는 제도다. 양구군은 필리핀 팡길시, 파에테시와 MOU를 맺고 계절 근로자를 들여왔는데 이 사이에 A업체가 끼어들어 수수료를 챙긴 것이 뒤늦게 필리핀 당국의 수사로 적발됐다. 원칙을 어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필리핀 계절 근로자들은 올해부터 양구군에서 일할 수 없게 됐다. 양구군 농장주들은 앞으로 계절 근로자가 아예 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 크다.



'나주 문학정신 알린다'...나주시, 제1회 나주문학제 개최

전남 나주시는 나주문학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제1회 나주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나주문학의 뿌리와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5일 백호문학관에서 학술포럼을 연다. 시상식에선 '마음'을 주제로 공모한 전국 어린이 작품 중 40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 및 시낭송회를 갖는다.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국민시인의 반열에 오른 안도현 시인의 특강이 펼쳐진다.



신천지, 고양 교회 설립 무산되나?…법원 “허가 취소 정당”

이에 고양시 측은 ”신천지가 실체를 숨긴 채 행정청을 기만해 허가를 신청했고, 담당자가 바뀌는 과정에서 실수로 승인된 것“이라며 반박했다.



서울시, 폐품을 예술로 재탄생시킨 ‘물질-실천’ 전시 개최…공공미술·행사 통해 기후위기 성찰 유도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학예사의 설명에 관람객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학예사가 가리킨 작품은 원형 장식구를 여러 줄로 꿰어 겹겹이 쌓아올린 원기둥 형태의 공예품이었다. 언뜻 고가의 장식품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바다에 떠다니는 부표 같은 해양 쓰레기를 모아 만든 작품이다. 흙과 먼지 등 무가치하게 여겨지던 재료들이 작가의 손길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폐신문지를 가공해 만든 벽돌 공예품, 심지어 인간의 소변을 유약으로 활용한 도자기까지 등장했다. 오후 6시부터는 박물관 학예사와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 설명에 나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성매매 OUT"...파주시, 올빼미 활동 강도 높인다

성 구매 행위가 주로 주말, 특히 토요일에 집중되는 점을 반영했다.시는 올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가 목표다.지역사회가 건전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가 눈앞에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올빼미 활동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며 “묵묵히 팻말을 들고 거리에 서는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날 피한다" 대전 도심서 전 연인 살해, 장재원 구속 기소

아직 재판부는 정해지지는 않은 상태다.장씨는 지난 7월 29일 낮 12시 28분께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전 연인인 30대 여성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흉기를 버린 장씨는 차량을 타고 자신의 주거지로 도주한 뒤 오토바이로 바꿔 타 계룡시로 장소를 옮겼다.이후 차량을 렌트해 경북 구미의 한 모텔로 도주했다.이와 관련해 장씨는 A씨의 사망 사실이 믿어지지 않자 직접 확인하기 위해 대전으로 돌아왔다.A씨가 인치된 장례식장을 찾은 후 대전 중구 산성동으로 장소를 옮겨 차량에서 농약을 마시다 경찰에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 불만을 갖고 있던 장씨는 지난 7월 말 A씨가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를 리스하는 과정에서 보증을 서줬고 비용을 내줬음에도 연락을 받지 않자 자신을 피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결심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 보자 줄행랑' 순찰하던 기동순찰대에 걸린 지명수배자

6천만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지명수배자가 경찰 검문 과정에서 긴급 체포됐다.



[속보] 법무부,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본회의 보고는 오는 9일이 유력하다. 이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참석을 마치고 귀국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가 될 전망이다.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별 발표대회 개막…90개팀 열연

발표 무대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의회, 해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민생·지역경제에 투입

광주시의회가 올해 책정된 의원 해외연수 등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반납 규모는 총 1억200만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9천200만원 의원 공무 국외출장 동행 민간인 여비 1천만원 등이다.



평택 화장품공장서 폭발 사고…"10여명 부상"

1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소재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0여명이 다쳤다.



서울시, 아시아·중동 문화행사 ‘살람서울 페스티벌’ 개최

개막식에서는 K-드라마 속 한국 전통 한복, 아시아·중동 전통 요소가 융합된 퓨전 한복 등을 총 4막으로 구성한 패션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한다.



"어제의 나를 잊어라"…리더는 '열심히'가 아닌 '다르게' 일해야

생각이 바뀌면 모든 게 달라진다. 새롭게 리더가 된 사람도 마찬가지다. 실무자를 벗어나 조직과 사람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하는 위치로 넘어가는 순간. 팀원이던 내가 팀장이 되고, 혼자 일 잘하던 내가 누군가를 이끄는 입장이 됐을 때. 이건 단순한 역할 변화가 아니라 일하는 이유와 관점이 바뀌는 의식의 전환이다.새롭게 리더가 된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생각보다 이 문턱을 잘 넘지 못한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신임 관리자 10명 중 6명은 승진 후 2년 안에 실패를 경험한다고 한다.이유는 단순하다. 익숙한 자신을 내려놓는 일이 어려워서다. 신임 팀장이나 초급 임원들은 흔히 생각한다. “지금까지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되겠지.” 그렇지 않다. 리더는 ‘더 열심히’가 아니라 ‘다르게’ 일해야 한다. 리더는 내 능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조직의 능력을 키우는 자리이기 때문이다.리더십 전문가들은 말한다. 무엇보다 익숙한 것은 손쉽다. 낯선 일을 마주할 용기보다 잘하는 일에 손이 먼저 간다. 실무자 정체성에 익숙할수록 새로운 리더 역할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 일은 내가 제일 잘 안다고, 내가 아니면 이 정도 퀄리티는 안 나온다고 믿는다. 하지만 리더가 모든 걸 통제하려 들면 팀원들은 주인의식을 잃는다. 모든 걸 떠맡은 사람은 가장 먼저 무너질 수 있다.리더가 모든 걸 내려놓지 못하는 데는 또 하나의 심리적 벽이 있다. 그래서 리더는 찻잔을 비워야 한다.



육아만 하던 미모의 신현준 부인 요즘 뭐하나 봤더니

10년은 첼리스트로 살았다. 다음 10년은 유명 배우의 아내로 살며 세 자녀 육아에 전념했다. 다음 10년은 다르게 살기로 했다. 가격대도 제일 비싼 보스턴 제품이 35만원 정도다. 음악을 전공했던 모친의 영향으로 첼로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선화예고를 수석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석사 과정을 밟았다. 보스턴대 박사과정 중 잠시 귀국했을 때 만난 12세 연상의 배우 신현준씨와 결혼 후 한국에 정착했다.이후 첼리스트의 길을 멈추고 세 자녀를 키우는 전업 주부와 남편의 배우 활동 뒷바라지에 전념했다.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볍고 정리가 잘 되는 가방을 고안했다.김 대표는 “경영학 교수를 역임한 아버지로부터 국내 제조업의 수출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횡령·뒷돈' 쿠우쿠우 회장, 항소 기각

정진욱



[동정] 나동연 양산시장, 취·정수장 현장 점검…"안전 수돗물 공급"

나 시장은 "녹조는 자연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수질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최근 낙동강 일대 녹조 발생과 관련해 1일 신도시 취수장과 정수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 (양산=)



‘미아동 마트 살인’ 무기징역에…사형 구형했던 검찰도 항소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5일 서울북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 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최후진술을 통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하다”며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고 했다.



평택 화장품공장서 스팀 기계 폭발…10여명 부상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스팀 기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공장 근로자 11명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농진청, 예산 1조1325억원 편성…AI농업 집중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식량 자급률 향상, 농업·농촌 활력화, K-농업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올해 예산은 AI 등 첨단과학을 융복합한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 자급률 향상, 병해충 방제 등 현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농업·농촌 활력화 등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도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농작업 자동화·첨단화를 위한 지능형 농업로봇 핵심 기반 기술개발(30억원), 주요 농작물 관측 기술개발 등 데이터 기반 농업관측을 위한 위성영상 활용 기술개발(18억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보호관찰 중 주거지 무단이탈 10대…구인 뒤 다시 소년원행

보호관찰소는 광주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임시퇴원 취소신청을 했으며, 위원회가 취소 결정을 내릴 경우 재차 소년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경기도, '제한급수' 강릉시에 생수 1만6천병 지원

경기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제한급수 지역에 2일부터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액상대마 한 모금이면 맛 간다" 그가 대학가만 노린 이유

"영감이 필요한가? 당신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액상 대마'를 준비했다. 이것은 현재 완전히 합법이고, 한 모금만 들이켜도 완전히 맛이 가게 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0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앞 유리창에 이 같은 액상대마 판매 전단 11장이 발견됐다. HHC액상이 범행 당시 규제대상이 아니었던 점을 감안해 액상대마 매수·수수 및 소지 혐의는 무죄로 봤다. 김씨와 공모했던 회사원 이모씨(31)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흔한 마약류 사건 중 하나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신종 마약류가 규제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가운데, 대학가가 얼마나 쉽게 마약류에 노출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취지다. 대검찰청 '2024 마약류 범죄백서'의 연령별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30세대가 지난해 전체 마약류 사범 중 60.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찰청 집계에서도 전체 온라인 마약류 사범(1878명) 중 10~30대 청년층이 61.8%로 나타났다.



특검팀, 박성재 전 장관 등 '비상계엄 국무회의' 구성원으로 수사망 좁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에는 법무부와 박 전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박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국무회의에 최초로 호출한 국무위원 중 한 명이다.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불법적인 방식으로 이뤄졌고, 계엄선포문 등에 인권 침해적인 요소가 다분함에도 이를 막지 못한 책임이 법무부 장관에 있다는 것이다.다만 특검팀의 수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D-365' 여수 섬박람회 포문 연다

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1년 앞두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 박람회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D-365 행사에 맞춰 ‘2025 국제 섬 포럼’(4~5일) 등도 연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다. 박람회장은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일대에 조성한다.



강원 철원·화천에 호우주의보…삼척 등 3곳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철원·화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동부에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도 동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포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진안에 호우주의보…전주 등 11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완주·진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경기산림硏서 효능 입증

연구소는 2021년 특허를 출원한 뒤 10년간 세포·동물 실험을 이어왔다. 이번 특허는 정금나무가 실제 동물체 내에서도 헬리코박터균을 줄이는 효능을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정금나무는 블루베리와 가까운 속(屬)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국내 중부 이남 산지에 자생하며, 여름에는 푸른 열매가 열리고 가을에는 보랏빛으로 익는다.



천안삼거리공원 '새단장'…3년8개월만에 시민 개방

충남 천안시가 720억원을 투입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돼 1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2022년 착공 후 3년8개월 만이다.



신예은, 기아대책 홍보대사 위촉…“받은 사랑 나누겠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신예은 홍보대사의 참여는 아이들과 후원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예은 홍보대사와 함께 국내외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신예은은 “배우로서 가장 큰 꿈과 목표는 선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이라며 “받은 사랑을 기아대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는 신예은 외에도 가수 윤도현, 배우 박신혜·윤은혜·김혜은,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이 활동 중이다.



"수도권 쓰레기 제2매립장, 태양광 시설로 변경 반대"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을 태양광 발전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의 지시에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쓰레기가 반입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30년 넘도록 고통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던 중 김 장관이 지난달 5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 지역에서는 취임 한 달도 안 된 장관이 주민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재생에너지 활용 공간’으로 꼭 집어 지시한 데 불만이 터져 나왔다.



경찰, ‘김영환 지사 돈 봉투’ 의혹 관련 충북지역 체육계 인사 소환 조사

이들은 경찰에 출석해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윤현우 회장과 윤두영 회장, 김 지사가 주고받은 통화·메신저 내용 등을 확인하고 관련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경찰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환점 돌며 후반전 돌입한 3특검...어수선한 분위기 수습하고 수사 속도낼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3특검팀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전을 맞이했다.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은 12·3 비상계엄 전 상황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상황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은 VIP격노설 이후 수사 외압을 밝혀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검팀은 우선 '통일교 의혹'과 '금품수수 의혹'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통일교와 권 의원은 청탁과 관계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특검팀은 통일교가 권 의원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당장 2일 자수서와 목걸이 현물을 제출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사위 박성근 전 검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와 관련됐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등을 재판에 넘기는데 성공했다. 특검팀은 당장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와 국회 표결 방해 혐의에 수사력을 동원하고 있다. 최근 특검팀은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관비서관 등을 소환하며 수사 외압을 들여다보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당장의 수사 동력이 꺾인 모양새다.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 4만명 돌파…생활인구 기대감↑

가맹점에 현판과 안내판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홍보를 강화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특히 출향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 도민회 여성위원회와 재경·경기·인천 사무총장단 간담회를 통해 설명하고, 이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홍보에 앞장섰다.전북도는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을 대상으로 ‘전북사랑 함께해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의료기기 허브' 강원, 유럽·중동 수출길 연다

강원 원주에서 초음파 수술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뉴퐁은 2023~2024년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지난해 GMES 행사에서만 약 83만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지역도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늘렸다. 올해 GMES에서도 신제품을 내놓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강원도를 대표하는 수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2025 GMES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 1·2층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KOTRA 강원지원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GMES는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130여 명을 초청했다. 2006년 제1회부터 지난해 20회까지 GMES에 참가한 기업도 1500여 개사에 이른다.



평택 화장품 공장서 폭발 사고…노동자 11명 부상

경기 평택시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다쳤다. 1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평택시 모곡동 소재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3명은 중상이고 8명은 경상이다.



“일률적인 수형자 선거권 박탈은 위헌”···공직선거법 헌법소원 오른다

지난 6월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한 수형자 10명이 ‘1년 이상 실형 선고를 받은 수형자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 현행 공직선거법·형법은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을 선고받은 사람’ 등은 공직선거권을 박탈한다고 규정한다. 민변 등은 이날 회견에서 ‘형량만을 기준으로 선거권을 박탈하는 것은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러다 보니 선거법 위반 사범은 투표를 할 수 있는데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은 선거권을 박탈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인증샷 찍고 바로 가져갔다…배달 기사 CCTV에 딱 걸린 장면 [영상]

또 "비슷한 일 당해봤는데 기사들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면 배달 플랫폼 측에서도 해줄 수 없는 게 없다고 한다" "내 음식도 배달 완료 떠서 바로 가지러 나갔는데 없더라. 딱 이런 상황이었을 거 같다" 등 경험담을 공유한 이들도 있었다.이후 B씨는 A씨를 절도죄로 신고한 뒤 진행 상황을 SNS에 공개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배달 플랫폼 측에 "오배송인 줄 알고 다시 가져갔는데, 가는 중에 주문 취소가 돼서 자체 폐기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부산서 소방 공무원 사칭 물품 사기 1천50만원 피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 익산 함라 20㎜…2일까지 최대 80㎜ 비

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북 지역에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익산에 2000억 들여 공장 신축하는 하림

익산시가 하림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설계·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연계 등 행정적 협력을 지속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익산시는 전국 최초 농식품 융합형 지방주도 일자리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기도, 강릉에 생수 1만6000병 지원...극한 가뭄 극복에 동참

김성중 부지사는 "생수와 병입수 지원을 통해 강릉지역 극한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가뭄 피해가 더 빈번하고, 더 심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강릉지역 극한 가뭄 장기화로 인한 제한 급수 상황을 응원하기 위해 2리터 생수 1만600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일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병입수 생산 8개 시·군(의정부·평택·안산·군포·용인·김포·여주·양평)에 병입수 지원을, 그 외 23개 시·군에는 생수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스카이블루에셋 공지윤 본부장, 저출산 극복에 1000만원 기부

세 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게 각각 200만원씩, 공지윤 본부장의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차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75가구에 17억7700만원을 지원했다.



경찰, '김영환 돈봉투' 제공 혐의 윤현우·윤두영 소환 조사(종합)

윤 충북체육회장·윤 충북배구협회장 "준 적 없다" 혐의 부인한 듯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이 1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윤 체육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에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받고 귀가했다. 윤 배구협회장에 대한 조사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이뤄졌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앞서 언론에 밝힌 입장과 같은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배구협회장은 윤 체육회장과 이런 논의를 한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마찬가지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후 윤 체육회장에게 250만원을 이체한 것은 그의 요청을 받고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평택 화장품공장서 폭발 사고…10여명 부상

이날 사고는 스팀 기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소재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0여명이 다쳤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공장 근로자 11명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호텔·리조트 “예약 절반만”…일부 수영장 등 운영 ‘전면 중단’

31일 강원 강릉시 가뭄 대응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른 현장에 집결한 소방차량들이 급수 지원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세인트존스 호텔, 씨마크 호텔도 수영장과 스파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 운영하고 있다. 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0%’가 되면 홍제정수장 급수 구역 전역에 차량 운반 급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시 전역에 농업용수 공급도 전면 중단됐다. 이에 따라 1일 현재 강릉에는 전국 소방력이 집결해 운반 급수를 실시하는 등 정부 차원의 재난관리자원이 총동원 중이다.



“고생 많으신 소방관님들”…강릉 가뭄에 특별한 커피 나눔

강릉의 한 카페 점주가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돼 용수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전반에 고마움과 격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강릉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발령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전국에서 소방차 71대가 강릉으로 집결했다.



법무법인 YK, ‘지배구조 연구 1세대’ 김화진 전 서울대 교수 영입[로펌소식]

법무법인 YK가 기업 지배구조와 ESG 연구·실무를 두루 경험한 김화진 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지배구조개선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ESG기준원 의결권위원회 위원장,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 등을 맡아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했다. 현재는 삼성증권 이사회 의장과 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이사회 운영, 내부통제, ESG 규제 대응, 주주보호 장치 마련 등 구체적 현안을 다루고 있다.



혼란 틈탄 구호품 절도 등 범죄예방…강릉에 기동순찰대 투입

강원경찰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SRF 운영사, 악취 유출부 밀폐·부적합 폐기물 차단키로

포스코이앤씨는 1일 광주시의회 의원들의 현장 점검 보고회에서 "오는 19일까지 시설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악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악취가 가장 심각한 공기압축기실 유출부를 밀폐해 냄새 확산을 차단한 뒤 이날부터 시설 가동을 중단해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0일부터 SRF를 재가동한 뒤에도 악취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오는 12월 시설 진단을 통해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내년 5월에 전반적인 개선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지현 의원도 "주민들은 당장 악취가 사라지길 바라는 데 이런 대책으로 과연 냄새가 줄어들지 의문"이라며 "설비 보강으로 악취가 얼마나 저감될지 충분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청탁 의혹' 통일교 전 간부 재판 17일부터 본격 시작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에 의해 지난 7월 30일 구속됐다.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4~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용' 그라프사 목걸이와 샤넬백, 천수삼차 등을 교단 현안과 함께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윤 전 본부장이 전달한 청탁 내용은 △신아프리카 안착을 위한 각종 행사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캄보디아 메콩피스파크(개발지원) 사업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설치 등이다.공소장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윤 전 본부장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이후 윤 전 본부장은 전씨와 함께 권 의원을 당선시키고자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신자들을 대거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내용도 특검팀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자갈치, 해삼 한 접시 7만원…항의하자 5000원 돌려줘 [e글e글]

A씨가 받았다는 해삼. A씨는 해삼이 카드지갑과 비슷한 크기에 담길 정도의 양으로 “2~3마리 분량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회백반 2인 8만6000원 외에 회 7만 원이 따로 부과돼 있다. 이에 A씨가 너무 비싸다 항의하자, 가게 주인은 5천 원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캡처)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부산 자갈치 00횟집에서 해삼 한 접시에 7만 원 나왔습니다. 자갈치시장에 방문했다던 B씨의 구매 영수증과 회의 양. B씨는 연어 5만 원 어치와 흰 살 생선 5만 원 어치를 구매했다.



'경부선 사고' 동시 압수수색…코레일 전 사장 피의자 신분(종합3보)

코레일 법인과 한문희 전 사장, 하청업체 대표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합동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본사와 대구본부, 서울에 있는 하청업체 본사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70여명이 동시에 투입돼 열차 사고 관련 서류와 PC,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수사관 등은 코레일 본사에서 관제실과 안전계획처·산업안전처 등을 관할하는 안전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수사관 10여명과 노동청 근로감독관 2∼3명은 파란박스와 휴대용 짐수레 등을 들고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본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집행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코레일 법인과 이번 사고 이후 사퇴한 한문희 전 사장, 하청업체 대표 등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 대구본부 압수수색 스케치 영상 닫기 코레일 대구본부 압수수색 스케치 [TV 제공.



[전남소식] '2025 전라남도 인권작품 공모전' 개최

올해는 총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속보] 평택 화장품 공장서 ‘스팀 기계’ 폭발…11명 부상

1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다쳤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11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수는 추후 달라질 수 있다. 사고는 공장 내 스팀 기계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지면서 일어났다.



평택 화장품 공장서 안전사고…11명 부상

정진욱



전남대병원 '급성 심근경색' 임상연구, 국제학술지 '란셋' 게재

안 교수 등은 '다혈관 질환을 가진 ST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연구했다.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고 죽을 때까지 달려…50대 견주 구속영장

헐떡거리며 피를 흘리는 상태로 전전거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들이 A씨를 제지한 뒤 경찰과 천안시청 등에 신고했다. 경찰은 제보 영상과 사망한 개의 상태 등을 토대로 견주가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게 했다고 봤고, A씨가 상가주택 옥상의 열악한 환경에서 두 마리의 개를 키우며 방치·학대한 혐의도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콜리 품종의 개 한 마리를 타지역으로 분양했는데, 당시 건강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학대가 의심된다는 수분양자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게시판] 양지운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취임

양지운 고려대 전자 및 정보공학과 교수가 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으로 취임했다.



우울증 청년 120만명인데···‘정신질환자는 입주 말라’는 대학생 공공주택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대학생 공공주택이 정신질환자의 입주를 제한해 시민단체 등이 비판에 나섰다. 이들은 이 정책 입주서약서에 정신질환자의 입주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조항이 있어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주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나라키움 대학생주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건축·관리하는 기숙사형 주택이다. 서울·경기·인천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거나 다닐 예정인 대학생 등이 입주할 수 있는데 경제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입주제한 대상자가 이미 입주한 경우 퇴실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도 적혀 있다. 모집공고에는 이 조항이 붉은색으로 굵게 표시돼 있다. 마포센터 등은 이 조항이 “정신질환자를 ‘위험한 존재’로 낙인찍는 차별”이라고 말했다.



“왜 대답 안 해” 12살 러닝머신에 넘어트리고 폭행한 복싱체육관장

정 판사는 또 김 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출소 후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다. 김 군이 일어서려고 하자 등을 손으로 밀쳐 다시 넘어지게 했고, 주먹으로 김 군의 얼굴을 폭행하기도 했다.



80대 노인 지갑에서 5만원 훔쳐놓고 훈계하자 살해…30대 무기징역 구형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피해자와 평소 잘 지내던 상황에서 우연히 술을 많이 마시고 피해자 지갑에서 5만원을 가져간 사건이 발단돼 욱하는 마음에 범행에 이른 것"이라며 "피고인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어 법 준수 의식이 낮은 상태로 살아왔고 살인의 고의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특수상해치사나 폭행치사죄가 적용돼야 한다"고 최후 변론했다. A씨는 사건 당일 모친과 함께 B씨의 집으로 가 혼자 술을 마시다가 당시 모친과 화투 놀이를 하고 있던 B씨의 지갑에서 5만원을 훔쳤다. A씨는 올해 3월 2일 오후 5시께 경기 평택시 80대 B씨의 빌라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고 주먹과 발로 폭행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내 "간호 힘들다" 토로하자 살해한 전직 서울대 교수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 죽든지 내가 집을 나가 양로원으로 가겠다. 앞으로 혼자 살아"라고 말하자 격분해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그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뒤처리를 부탁하는 등 담담한 태도를 보였고, 아들과의 통화에서도 범행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무부 "권성동, 체포동의요청서 국회 제출"

다만 체포동의안이 72시간 이내에 표결되지 않는 경우 그 이후 최초 개의하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재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옆 동네는 멀쩡한데 우리만 수돗물 끊겨"…강릉주민들 '분통'

최악 가뭄으로 강원 강릉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강릉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4.4%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1일 오후 강릉시민들이 맨바닥을 드러낸 오봉저수지를 근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강원 강릉에 사상 처음으로 자연재난 사태가 선포된 반면 인접 지역인 속초·양양·고성·삼척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급수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인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교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생수통을 사다 쓰느라 하루 수십만 원이 든다”고 토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봉저수지는 오후 3시 기준 저수율이 14.4%로 평년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10t 이삿짐 사다리차 전도…어린이 놀이터로 넘어져 ‘아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져 차량과 인근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차량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DIP 'SW융합 해커톤 대회' 우수상

모션 트래킹과 행동 인식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가상 환경에서 CPR 등 응급처치를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민정기 DIP 원장은 “앞으로 SW 융합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혁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초등교사, 욕설학생에 교권침해 신고…학부모, 고소로 대응

교사는 교권침해 판단에 대한 학부모의 불복과 괴롭힘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학부모는 아이의 불이익은 없는지, 교사에게는 잘못이 없었는지 살펴보는 정당한 절차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학부모는 "사건 당일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이 만나주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도 않았는데 무슨 수로 선생님을 괴롭힐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그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선생님에게 소명이나 설명할 시간도 갖지 못했다"며 "교권침해로만 몰아가는 상황에서 주어진 절차를 활용해 대응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광주지부 관계자는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조차 아동학대로도 몰리기도 한다"며 "제도와 규정에 의해서도 교사들이 위축되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인 만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 덕양에너젠 수소충전센터 건립

수소버스 약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김해~부산~양산 광역환승요금 무료화

무료 환승은 하차 후 30분 내 최대 2회까지다.



부산 '윤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경사도를 8% 이하로 설계해 장애인, 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만금사업 예타 통과에 '하세월'…전북도 등 일괄 예타 면제 추진

새 정부 들어 새만금 사업이 속도를 낼거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지만, 새만금 사업이 35년간 표류해온 역사 속에서 일일이 사업별 예타를 거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금껏 새만금과 관련한 SOC 예타는 12건 진행됐다. 이 중 2019년 새만금 국제공항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일하게 예타를 면제받았고, 나머지 11건은 모두 개별 예타를 거쳤다. 사업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새만금 수목원 조성 예타가 40개월로 가장 오래 걸렸고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6개월로 가장 짧았다.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등은 2년 이상 예타에 매달려야 했다.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통과'…휴양레저 사업 본궤도 오르나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사업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 총사업비는 4277억원이다. 도는 조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도 조성계획 승인 과정에 반영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관광객 4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단순한 풍광 감상이 아닌 휴식과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공의 복귀에 전국 대학병원 모처럼 '활기'…환자들도 반색(종합)

그간 예약·진료가 밀릴까 불안에 떨던 환자들은 환영의 뜻과 함께 의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는 상당수의 전공의가 복귀해 근무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병원 소속 전문의인 A 교수는 "진료과별로 상황이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 진료과의 경우 복귀를 지원한 사직 전공의들이 모두 돌아와 오늘부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주황색 전공의 명찰을 목에 걸고 흰 가운을 입은 젊은 의사들로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심장 판막 수술과 허리 수술을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받은 김영화(88)씨는 전공의 복귀 소식에 "반가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김씨는 "우리 교수님들은 오래된 교수님이라 걱정은 없었지만, 의사들이 좋은 일을 하는 데 파업이 이뤄지니깐 맘이 좋지 않았었다"고 했다. 아주대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에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수원시민 심모(75)씨는 의정 사태로 예약에 지장은 없었다면서도 "의료진이 늘어나는 것이니 일단 다행스럽다"고 했다.



전북 진안에 호우경보…완주에 호우주의보 유지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초경량·고강도 합금 소재…상용화 성공한 엠에이치피

중량은 스테인리스에 견줘 67%가량 가볍고, 가격은 절반 이하로 공급 가능하다. 그는 최근 생산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태양광 설치 구조물로 사용된 철재 파이프류와 건축용 비계류를 대체하는 초경량 알막 판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3호 안산에 개소

경기도는 1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세 번째 통합돌봄센터를 안산에 개소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서울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 공동 개최

이에 오존의 생성 원인과 건강 위해성, 그리고 예방 행동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배출원을 맞히며 오존 발생 원인을 배우는 ‘오존 원인 찾기 퀴즈’ ▲서울시 대기 환경정보 앱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생활 화학제품 홍보관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퀴즈·룰렛·세탁세제 소분 체험이 진행된다.서울시는 기념행사 당일, 홍보와 체험을 넘어 실제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을 병행한다. 김포공항 일대에서 10~14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점검과 운행차 공회전 단속을 실시해 오존 전구물질과 미세먼지 배출을 사전 차단하고 올바른 운행 습관을 알릴 예정이다.



지자체 'AI 대전환' 뛰어드는데…경북도의 굴욕

경상북도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4대 지역 AI 혁신 거점 등 국책 사업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지역 내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광주·대구·전북·경남에 4대 AI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국가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인접한 대구는 이번에 광주와 함께 5510억원 규모의 예타 면제를 받아냈기 때문이다. 대구시가 2년 전부터 2조원 규모의 예타 사업을 끈질기게 추진해 온 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은 1조2700억원 규모의 제조 AI와 SMR 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경북은 2010년대 13건의 예타 기획을 통해 2조원대 사업을 확보했지만 2020년 이후 선정된 예타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1건뿐이다.산업계 및 정치권 협력 체계도 삐걱거리고 있다.



경기 포천에 호우경보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삼척시, 핵심사업 내년 국비 반영…'미래 성장 엔진' 가동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3건 포함…"사업 차질 없이 진행되게" 강원 삼척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반영시키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숙원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중입자 가속기 암 치료 센터) 등이 신규 반영됐다. 총사업비 5조6천억원 규모의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충북 및 강원 남부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대동맥이다.



충남 금산 호우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50분을 기해 금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내란특별재판부 추진에 대법, '사법의 정치화' 조목조목 반대

법원행정처는 의견서에서 "특정한 사건을 심판하기 위한 특별영장전담법관, 특별재판부 설치는 헌법이 예정하고 있지 않은 위헌적 제도라고 해석될 여지가 적지 않다"며 "사법권의 독립 침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 우려 등 여러 관점에서 위헌 논란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재판의 독립성·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무작위로 사건을 배당하고 있는데, 특별재판부는 무작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도 우려했다. 행정처는 "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 후보자 추천 및 임명 구조가 상당한 정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특별영장전담법관 및 특별재판부의 개별 재판에 대한 정치적 중립성·독립성·객관성에 대한 새로운 의혹과 불신을 초래할 수 있고, 법원의 사법 작용에 대한 정치성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뉴스분석]김건희 지키려 세 번 거부했던 특검법, 결국 윤석열 자신이 당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를 지키기 위해 세 번씩이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며 막았던 특검법이 이제 김 여사뿐 아니라 자신에게까지 독이 돼 돌아온 형국이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내내 김건희 특검법을 막아섰다. 국회가 특검법을 통과시키면 번번히 자신의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역시 특검 후보 추천 절차 형식 등을 문제 삼으며 거부했다. 불법계엄 이후 국회가 다시 특검법을 발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돼 직무가 정지되면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윤 전 대통령이 사수하려던 김건희 특검법은 그가 막으려고 안간힘을 썼던 만큼 강력해진 내용이 돼 돌아왔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김 여사뿐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얽힌 정황과 증거들이 우후죽순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 여사가 구속 기소된 명태균 게이트 관련 사건에서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범 관계로 적시된 게 대표적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그를 조사하려했지만 윤 전 대통령에겐 이제 ‘육탄방어 거부권’만 남은 터였다.



[칠곡소식] "정책 만들어봐요"…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경북 칠곡군은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대상은 칠곡군에 사는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이다.



'병간호 힘들다' 말한 아내 살해한 前서울대 교수…징역 25년

이어 "피해자는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저항하다가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이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며 "이 사건으로 피고인과 피해자의 자녀를 비롯한 유족들에게 회복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남겼고, 특히 자녀들이 이 사건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신을 간호하던 아내가 힘들다는 고충을 토로하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전직 서울대 교수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최초 수사기관에서 범행 경위·수단과 방법·범행 후 정황에 대해 비교적 명확하게 진술한 점, 임상 심리 평가에 따르면 피고인이 호소하는 수면 박탈·신체적 기능 저하 등이 정신적 와해를 일으키는 수준에 이르렀을 가능성은 낮은 점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속보] 서울지하철 합정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 .



고시원·여관·찜질방 돌며 고립위험 가구 발굴[서울25]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까지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기존 전기·가스 체납, 질병, 실직 등의 사유로 관리돼 오던 1인 가구뿐 아니라 잠재적 위험 요인을 가진 고립 위험 1인 가구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 조사할 방침이다.



2호선 합정역서 승강장 연기…2·6호선 양방향 무정차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되며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평택 화장품 공장서 폭발 사고…11명 중경상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경 평택시 모곡동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3층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성별임금격차 29%…OECD 회원국 평균의 2.6배 [플랫]

지난해 한국 여성은 남성보다 월 평균 29% 적은 임금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큰 국가인 것으로도 조사됐다. 한국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도 20.3%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축에 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공개한 성별임금격차 관련 성인지 통계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기준 한국 여성의 임금은 남성보다 월평균 약 29% 적었다. OECD 회원국과 비교 가능한 2023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였다. 한국은 여성의 대표성 관련 통계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2020년 17.3%에서 올해 20.3%로 소폭 상승했다. 여성 관리자 비율은 전체 관리직 중 여성의 비율을 뜻한다.



해양수산 정책개발 전문가 단체 '부산항미래정책연구원' 출범

정성기 원장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 부산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수도권을 구축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신속히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제한 후 "부산항과 배후도시에 대한 새로운 정책연구와 거시적인 비전 제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원이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분야 정책 개발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 단체가 부산에서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다. 앞으로 부산항 정책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이 연구원은 연구위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 방첩사령관, 채상병 사건 국면서 해병대 파견 대원과 수차례 통화…외압 관여 여부 수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처리를 놓고 해병대 수사단과 국방부가 갈등을 빚던 2023년 8월 무렵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해병대에 파견된 문모 방첩사 대령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 대령은 해병대 파견 기간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해병대 내부 동향을 수집해 보고했다. 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황 전 사령관과 문 대령은 2023년 8월3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14번 통화했다. 특검은 황 전 사령관이 문 대령으로부터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동향보고를 받은 정황도 파악했다. 문 대령은 동향보고에 국방부 상부 등이 채 상병 순직사건의 혐의자를 축소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을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황 전 사령관이 VIP 격노를 구체적으로 언제 알았는지 추가로 규명할 방침이다. 특검은 황 전 사령관의 통화 내역들을 종합해 문 대령이 보고하기 전부터 VIP 격노를 비롯한 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논란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강릉 가뭄 대책 논의… 軍, 400여대 물탱크 차량 동원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을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가뭄에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물 나눔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1일 오후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재난사태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30일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국방과 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 관련 부처와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법무법인 화우, 'PE·VC 딜 강자' 김영주·김민주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또 아이에스동서의 슬로바키아 BTS테크놀로지 인수 거래에서 투자국 정부의 규제·인허가 이슈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지 로펌들과의 협업을 주도했다.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이번 영입으로 모든 종류의 M&A와 PE·VC 특화 거래 및 IPO 등 자본시장 자문을 모두 커버하는 전방위 체제를 구축한 만큼,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합정역 승객 배터리서 연기…2·6호선 무정차 통과

공사는 즉각 해당 역 직원을 동원해 현장을 확인하고, 소방에 신고했다.



법무법인 세종, 임성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조세그룹 고문’ 영입[로펌소식]

법무법인 세종은 임성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조세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임 고문은 경남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속보]2호선 합정역서 승강장 연기…2·6호선 양방향 무정차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되며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고객이 소지한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재난문자를 통해 밝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되며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법무부, 국회에 ‘통일교 유착 의혹’ 권성동 체포동의 요청 제출

법무부가 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권 의원은 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에게 통일교 관련 현안 청탁을 받으면서 1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불체포특권이 있어 구속하려면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삼척시노인복지관 개관…모두가 편안한 공간 조성

강원 삼척시는 1일 남양동 7의 1번지에 신축한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경기 가평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일 오후 5시 5분을 기해 가평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사노조 "대구교육청, 애매한 AI교과서 행정이 혼란 초래"(종합)

대구교사노동조합은 1일 대구시교육청이 AI디지털교과서와 관련한 애매한 행정으로 일선 학교에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작년 병의원에서 쓴 개인 의료비 196조…1인당 400만 원

1일 보건복지부와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연구해 발간한 '2023년 국민보건계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의료비 잠정치는 196조 63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민이 병·의원이나 약국 등에서 지출한 개인 의료비가 2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의료비는 1970년 680억 원에서 출발해 50여 년 만인 지난해 2892배로 증가했다.



2호선 합정역서 연기 난 배터리 처리 완료…무정차 통과 해제

다만 합정역 2·6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은 1시간 가량 통제됐다가 오후 5시 14분 쯤에 재개됐다.



'징역 17년 확정' JMS 정명석…성폭행 혐의 추가 기소

이번에 기소된 사건의 피해자는 1명이다.정씨는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사건과 별개로, 피해자들의 추가 고소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과 11월, 올해 4월에도 기소된 바 있다.현재 병합 재판이 진행 중이며 피해자는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이와 별도로 최근 충남경찰청에는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2건 추가 접수돼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정 씨는 성범죄 혐의 외에도 JMS 월명동 수련원 약수터 물이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을 이용해 이른바 '월명수'를 판매, 20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먹는물관리법 위반)로도 기소돼 오는 11월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회 공식 출범...5차 국토종합계획 초광역계획 수립 본격화

양 시·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인 '5극 3특'에 대응해 광주·전남이 협력적으로 중장기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인 '초광역권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광주·전남 초광역권계획위원장인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위원회 출범은 광주·전남 상생과 5극 3특 추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의 다양한 전문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국가 균형 성장을 선도하고,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극복할 광주·전남 동반 성장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돼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연계가 가능하고, 특히 거점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단일 경제권·생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 기반 거점 간 산업벨트 육성 등 양 시·도 공동 추진과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지진’ 국가배상 공정한 판단 이뤄져야”···시민단체, 전원합의체 회부 요구

과거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두고 국가배상을 요구하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1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회견을 열고 포항지진 손배소송에 대한 전원합의체 회부 등을 요구했다. 대책본부는 대법원이 정치적 판단이 아닌 국민권익을 위한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산서 승용차가 주차차량·보행자 들이받아…2명 부상

1일 오후 1시 26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테크노밸리 인근 편도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2대와 보행자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20대 보행자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는 우측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좌측에서 걸어가던 보행자와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까지 들이받은 뒤 멈췄다.



합정역 배터리 연기…2·6호선 열차 무정차 통과

공사는 안전을 위해 오후 4시 29분부터 2호선 상·하행, 이어 오후 4시 31분부터 6호선 상·하행 열차를 합정역에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가 승강장에 유입돼 2·6호선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1일 서울교통공사(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18분께 2호선 합정역 외선 승강장에서 승객이 소지한 배터리에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 광산구 공장서 가스통 폭발 신고…1명 숨져

이 사고로 공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에 점포 침입해 현금 훔친 50대 남성 구속 송치

A씨는 같은 혐의로 징역 3년 형을 복역하고 출소 나흘 만에 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바닷바람을 쐬고 싶어 부산을 찾았다가 생활비가 필요해져 돈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30일 0시35분께 수영구의 한 미용실과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출납기를 파손한 뒤 현금 200만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요일 전국에 가끔 비 이어져…최악 가뭄 강릉만 '0mm'

서쪽엔 100㎜ 넘게도 왔는데…강릉 당분간 비 없어 2일 아침 20∼26도·낮 28∼33도…수도권·충청 오후 오존 '나쁨' 2일에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9월 첫날 중부지방 북서부, 남해안, 제주에 제법 비가 내렸다. 강원영동은 오후 4시 기준 산지인 양구군 해안면에 12.0㎜ 비가 내린 것이 지역 내 최다 강수량으로 가뭄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은 기록된 강수량이 '0㎜'였다. 2일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에 새벽까지, 충청에 오전까지, 제주에 낮까지, 남부지방에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남서부내륙에 2일 이른 새벽, 호남에 2일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원자치도, 최종균 제12대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임명

강원특별자치도는 제12대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최종균 전 대통령실 저출생대응비서관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무안군, 9월 '맛뜰무안몰'서 황토갯벌축제·추석 기획전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올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극계 원로 전성환, 별세…향년 85세

부산 연극계 '거목' 전성환 배우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발인은 3일 오전 9시다.유족으로는 아들 지웅, 딸 지현·지인 씨가 있다.김예랑



"숲을 통한 평화" 산림청·UNCCD, 평화산림이니셔티브 국제포럼

산림청은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평화산림이니셔티브' 국제포럼'을 열었다.



개원 73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 연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개원 73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를 열었다. 도의회는 1일 신청사 앞 광장에서 이양섭 도의장과 역대 의장단, 김영환 도지사,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했다. 도의회가 자리했던 도청 신관에는 도지사 집무실 등이 입주한다.



[포토] 갑자기 내리는 비

비가 그치고 난 뒤 폭염이 일시적으로 주춤하겠다.



“밥이 넘어가느냐” 교장 머리에 식판 뒤엎은 학부모

A 씨는 빈 식판을 던지고 B 씨의 멱살을 잡아흔든 혐의도 받는다.



잠든 동거남에 끓는 물 붓고 흉기 휘두른 30대女…“불륜에 격분”

B 씨가 저항하자, 바지 속에 숨겨둔 또 다른 흉기를 꺼내 휘두르는 등 범행을 이어갔다.



[속보]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무정차 통과 해제

그러면서 "2호선 합정역 승강장 연기 발생으로 2, 6호선 합정역 양방향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다른 열차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앞서 공사는 오후 4시56분 승강장에 있던 한 시민이 소지한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신현보



전주 옛 파출소 건물이 청년 자활 돕는 공간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유휴 국유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폐 파출소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본격 운영에 돌입한 Root 379 건물 1층에는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자활생산품 판매장이 갖춰졌으며, 2층은 청년들이 디저트를 개발·생산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공간 운영은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 지원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와 공동체성 회복을 목표로 운영되는 전주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맡는다.전주시는 향후 이곳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Root 379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유휴 국유건물을 발굴해 새로운 자활 일자리 창출의 희망터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토]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글판 가을편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5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오는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참여 대상은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다.



[포토]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이 개막한 1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조각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뚝섬한강공원과 서울식물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 곳곳에서 100여점의 조각작품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이 개막한 1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조각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척 등 강원 3곳 폭염경보 해제…양양 등 4곳 폭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에 내렸던 폭염경보를 1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승강장서 연기…운행 일시 중단(종합)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호선 합정역서 승강장 연기…2·6호선 양방향 무정차 영상 닫기 2호선 합정역서 승강장 연기…2·6호선 양방향 무정차 [독자 제공.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 228일 → 120일 대폭 단축

고용노동부가 업무상 질병 산업재해 승인까지 걸리는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5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과제로 제안한 것의 후속 조치다. 건설업 비계공·철근공·용접공, 환경미화원, 급식조리원, 요양보호사 등이 대표적이다. 향후 비계공·방수공 등 건설업 직종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광업 종사자의 폐암, 반도체 근로자의 백혈병 등이 해당된다.‘추정의 원칙’ 적용 범위도 넓힌다.



[동정] 이형훈 복지차관, 청양군 보건의료원서 지역의료 강화 의견 청취

정부는 민간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원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맥도날드로 이름 날린 '익산 고구마'…축제로 만난다

익산 고구마는 최근 맥도날드 지역'고구마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지역 축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방식으로 담그는 확독(돌절구) 고구마순 김치 체험 △모두가 함께 비비는 고구마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스피드 대결 고구마순 껍질 까기 △흙 속 보물을 찾는 보석 고구마캐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아울러 육개장 등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활용한 7~8가지 먹거리도 준비돼 세대간 공감의 장을 제공한다. 카페오일퀸산은 항산화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고구마순이 단순한 부재료가 아닌 기능성 식재료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익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활용한 산업화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익산시 관계자는 "익산 고구마의 우수성과 함께 농업과 문화가 결합된 색다른 지역축제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올해 첫 개최되는 이 축제를 통해 익산 고구마의 위상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익산시와 한국맥도날드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많은 인기를 누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인력공급업체' 항운노조의 노란봉투법 악용

하역 인력을 공급해온 농수산물 위탁판매업체에 하역비 인상과 독점 계약을 강요하다가 거부당하자 ‘해당 업체가 원청’이라고 주장하며 단체교섭을 요구한 것이다. 노조 측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같은 달 2일 예고도 없이 작업을 중단했다. 하루 267t에 달하는 청과물이 처리되지 못하면 농민과 영세 상인들이 입는 피해가 하루 약 7억원에 달한다는 게 대전중앙청과 측 추산이다.대전중앙청과는 이후 2주간 작업이 재개되지 않자 다른 용역업체에 하역 업무를 맡겼다. 항만 등에서 하역·운송 업무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항운노조는 법적으로는 노조지만 실제로는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주를 겸하기 때문이다.항운노조의 독특한 법적 지위는 1960년대 시작됐다. 사용자가 노조에 인건비를 지급하면 노조가 이를 조합원에게 재분배하는 구조다. 이를 근거로 대전항운노조도 2001년부터 20여 년간 대전 노은시장 하역 업무를 사실상 독점했다.



교통대, 교육부 '글로컬랩' 선정…9년간 146억 투입

교통대는 향후 9년간 국비 등 146억원을 지원받아 나노 바이오 분야 연구에 나서게 된다.



특검 '나토목걸이' 인사청탁 수사…서희건설 회장·사위 2일 동시소환

특검이 작성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 공소장에 따르면 윤씨는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입당시켜 권 의원을 당 대표로 미는 방안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논의했다. 공소장에는 이 계획이 2022년 11월 초순 김 여사가 전씨를 통해 윤씨에게 전달·요청된 것이라고 적시됐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 윤씨에게 “대선을 도와줘서 고맙다. (한학자) 총재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특검팀은 통일교가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권 의원과 접촉한 정황도 파악했다.



순천 철골 공장서 용접하던 노동자 화상…15일만에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사업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1일 노동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1시 20분께 순천시 해룡면 철골 구조물 제조 사업장에서 60대 A씨가 용접 중 에어 재킷에 불이 붙어 화상을 입었다. 전남 순천의 한 사업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나는 하나님의 트레이더…투자 안전" 신도들 가스라이팅해 50억 가로챘다

‘나는 하나님의 트레이더’라는 거짓말로 지인들로부터 약 50억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을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박씨는 전 남편의 지속적인 폭행에 시달려온 30대 김모씨에게 접근해 “집에 귀신이 있어서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니 기도해야 한다. 나한테 투자해야 전 남편이 때리고 돈을 빼앗아 가지 않는다”고 속여 약 22억원을 뜯어냈다.박씨는 자신의 범행이 들통나지 않도록 피해자들을 고립시켜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게 막았다. 이에 속은 피해자들은 카드론, 2·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등 빚까지 내며 투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안 다 가뭄인데…강릉만 난리난 까닭

강원 강릉에 사상 처음으로 자연재난 사태가 선포된 데 비해 인접 지역인 속초·양양·고성·삼척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급수 상황을 유지해 ‘인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동해안 전체가 이례적으로 적은 강수량 탓에 가뭄에 시달리고 있지만 수도 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극단적인 조치가 실행된 곳은 강릉이 유일하다는 이유에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의 6~8월 누적 강수량은 187㎜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포토] 뚝섬 수놓은 조각 작품들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막일인 1일 시민들이 서울 자양동 뚝섬한강공원에 전시된 조각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서울식물원, 보라매공원 등에서 100여 점의 야외 조각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막일인 1일 시민들이 서울 자양동 뚝섬한강공원에 전시된 조각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욕설 초등생 '교권 침해' 신고했더니…학부모, '고소' 맞대응

교사는 교권 침해 판단에 대한 학부모의 불복과 괴롭힘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학부모는 아이의 불이익은 없는지, 교사에게는 잘못이 없었는지 살펴보는 정당한 절차였다는 입장이다. 욕설을 한 초등학생을 교권 침해로 신고한 교사에 대해 해당 학부모가 행정심판과 고소 등으로 장기간 대응한 사례가 전해졌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선생님에게 소명이나 설명할 시간도 갖지 못하고, 교권 침해로만 몰아가는 상황에서 주어진 절차를 활용해 대응했다는 것.



제주대, ‘서·부·제 트라이 캠퍼스 연합 클래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서울과학기술대, 부산대, 제주대 학생 총 41명이 참여해 3개 대학 연합팀을 구성했다. 팀 단위로 지역문제 진단부터 해결책 마련, 구체적 실현방안 도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국립대학육성사업을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행 중이며 대학 자율혁신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구입 5일 만에 멈춘 벤츠 S500…횡단보도 한복판서 4시간 대기

1일 A 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2시 10분께 경기 화성시 금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오산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차량이 시동이 꺼진 채 갑자기 멈췄다. A 씨는 구입 직후 발생한 고장이니 차량 교체를 요구했지만, 판매사 측은 “수리해서 타라”는 입장을 내놨다고 주장했다.



정현철 한양사이버대 제9대 부총장 취임

KT 선임연구원, 한양대학교 기획처장과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및 학술 경력을 쌓았다. 정 신임 부총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실용지식 중심, 글로벌 혁신 대학 비전에 맞춰 온·오프라인 교육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 실현을 이끌 계획이다.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참여자 모집

신진 장애예술인이 전문 예술가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김완기 특허청장,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 참석

회의에서는 △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 행정 고도화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강화 △지식재산 금융 및 사업화 촉진 등 3대 중점분야의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1일 오후 서울 마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청장회의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아세안(ASEAN) 현지에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에 대한 보호·집행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군, 청소년 129명 해외연수 지원…내달 초교 어학연수 추진

"아인슈타인의 사물함,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화천군의 2025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의 결과 보고회가 열린 지난 30일 해외연수를 다녀온 '치즈피자' 학생팀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에 보존된 세계적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사물함에서 학문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이탈리아 1589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유낙하 실험을 수행했던 피사의 사탑에서 과학적 이론의 실험을 통한 증명과 진리를 탐구하는 용기도 배울 수 있었다. 연수지 제한은 없으며, 조건은 세계 100대 대학 중 한 곳 이상을 반드시 방문하는 것이다. 올해까지 모두 409명의 중고교생이 지구촌 각국, 100대 대학 소재지에서 현지를 경험했다.



범정부 강릉 가뭄대응 현장지원반 가동…물공급·병물배분 관리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과 소방이 보유한 급수 차량과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가뭄 해소 지원에 동원한다.



서울 합정역 승강장서 승객 배터리 연기 발생…인명피해 없어

한때 승객 안전을 위해 2호선과 6호선 양방향 열차가 합정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충북도 "105억3천만원 규모 라이즈사업 2차 공모 진행"

충북도는 18건 105억3천만원 규모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특별법 특례 어떻게 활용하나'…영월서 도민 설명회 개최

특례 제도와 활용 사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 상황공유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활성화를 위한 도민 설명회가 1일 오후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어 곽일규 도 특별자치국장이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사례와 현재 심사 중인 제3차 개정 추진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전공의 복귀에 전국 대학병원 모처럼 '활기'…환자들도 반색(종합2보)

주요 수련병원들은 돌아온 전공의들에게 반색하며 양질의 수련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는 상당수의 전공의가 복귀해 근무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병원 소속 전문의인 A 교수는 "진료과별로 상황이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 진료과의 경우 복귀를 지원한 사직 전공의들이 모두 돌아와 오늘부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은 레지던트 75명과 인턴 17명이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시내 주요 수련병원들 역시 이날부터 수련을 재개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 전산시스템 교육 등을 진행한 뒤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현장에 투입했다. 심장 판막 수술과 허리 수술을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받은 김영화(88)씨는 전공의 복귀 소식에 "반가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김씨는 "우리 교수님들은 오래된 교수님이라 걱정은 없었지만, 의사들이 좋은 일을 하는 데 파업이 이뤄지니깐 맘이 좋지 않았었다"고 했다. 아주대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에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수원시민 심모(75)씨는 의정 사태로 예약에 지장은 없었다면서도 "의료진이 늘어나는 것이니 일단 다행스럽다"고 했다. ◇ 격무 시달렸던 교수들도 '숨통'…"원칙대로 교육 이뤄질 수 있도록" 전공의가 상당수 복귀하면서 격무에 시달렸던 교수들의 근무 상황은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김잔디 김솔 박성제 조현영 김준태 이율립 박건영 )



김인도 동의학원 이사장 별세

학교법인 동의학원 성파(惺波) 김인도 이사장이 1일 별세했다. 유족은 배우자 이인옥 여사와 1남2녀. 빈소는 동의의료원, 발인 3일 오전 6시.



경기의료원 노조 "기존 병원 방치한채 병원 신설은 어불성설"

특히 "경기도가 남양주·양주지역 공공병원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의료원 산하 기존 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기능 강화 없는 공공병원 신설은 어불성설"이라며 "신규 설립과 기존 병원 지원을 병행하는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은 1일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재정난과 기능 강화 문제를 방치할 경우 공공의료의 근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김동연 지사의 공공병원 정책 방향 전환과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병상 가동률 회복은 더딘 반면 인건비와 운영비 부담은 갈수록 커지면서 적자가 누적됐고 인력 공백도 발생하고 있지만 경기도에서는 은행채 발행을 검토하라는 둥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원교육청, 가을 맞아 독서의 달 행사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22개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은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인문학 강연, 전시, 공연 등 총 182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관련한 감동적인 사연을 공유해 책과 사람을 잇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광주 광산구 금형 작업장서 폭발 사고…50대 숨져(종합)

1일 오후 4시 56분께 광주 광산구 비아동 한 금형 가공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파편으로 작업장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3대와 맞은편 공장 2곳이 일부 파손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작업장 내부에 있던 50대 근로자 A씨가 숨지고 조립식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아주대 총장 역임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별세…향년 91세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61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0년 6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 전 장관은 1977년 2월부터 5년간 대우실업 주식회사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 02-2072-2010)



“간호 힘들다” 토로한 아내 살해…前서울대 교수 징역 25년

조 씨는 올 1월 집에서 자신을 간호하던 아내가 병간호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혼자 살라”고 하자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씨의 아내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힘들다.



수방사 간부 “이진우 사령관이 국회 본관 정문 막으라 했다” 법정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 열린 내란 사건 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다. 이날 법정에는 12·3 불법계엄 당일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간부가 나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본관 정문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김 대위는 이날 법정에서 “국회로 출동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동하던 중 이 전 사령관과 통화하며 ‘국회 정문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 전 사령관의 지시와 관련한 김 대위 진술의 신빙성을 흔드는 데 집중했다.



법무부, '통일교 1억원 수수' 권성동 체포동의요청 국회 제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상현. 윤창원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요구서는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국회로 제출된다.국회의장은 의원 체포동의 요청을 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쳐야 한다. 본회의 보고는 오는 9일이 유력시된다.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한복' 민주 vs '상복' 국힘…국회 개회식 복장까지 대치양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 각각 한복과 상복을 입고 참석해 극명하게 갈린 정국 인식을 복장으로도 드러냈다. 본회의장은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민주당 의원들과 검은 상복을 입은 국민의힘 의원들로 양분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혁신당 의원들과 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 특혜를 제공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특검팀의 체포 영장 집행 시도 당시, 수의를 벗은 채 속옷 차림으로 저항한 정황을 CCTV 등 영상 기록 열람을 통해 점검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군 수뇌부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상수원에 물을 채워라"…살수차로 강릉 오봉저수지 원수 투입 "오봉저수지에 물을 채워라." 최악 가뭄으로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일 오후 14.4%로 떨어지며 맨바닥을 드러내자 완전 단수를 방지하기 위한 원수 투입이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3% 증가한 584억달러로 나타났다. 특검팀은 이날 박광우 전 인권위 군인권조사국장 직무대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박 전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취재진과 마주치지 않고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토종인재 줄줄이 탈한국…과기원 포닥 5명 중 1명은 외국인

지난해 말 황원태 서울대 공대 국제교류위원장(기계공학부 교수)을 필두로 공대 교수진 10여 명이 베트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베트남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까지 서울대로 영입하기 위해서다.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을 지원한다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내걸었다.서울대는 수년 전부터 베트남 인재 영입에 공을 들였다. 유학생의 주축을 이루던 중국 학생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데다 한국 학생만으로는 정원을 채우기 어려워서다.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은 “서울대 공대는 입학생이 850명인데, 여기서 100명 이상이 빠져나가 졸업생은 750명에 그친다”고 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서울대 2025학년도 전기 대학원 모집단위별 충원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이공계열 석·박사 과정의 75.0%가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의 한 교수는 “과거에는 모집 정원을 꽉 채워 선발하려 했지만, 최근에는 연구에 필요한 기초지식조차 없어 정원이 남아도 뽑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게시판] 업비트, '최악 가뭄' 강릉에 생수 100만병 기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강릉시에 2L 생수 100만명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 무주에 호우주의보…진안에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후 5시 40분을 기해 무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원 철원에 호우주의보 해제…화천에 호우주의보 유지

호우주의보 해제 / 1일 18:00 발표 / 1일 18:00 발효 / 철원 기상청은 철원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 해제 / 1일 18:00 발표 / 1일 18:00 발효 / 철원



경기 포천에 호우경보 해제…가평에 호우주의보 유지

호우경보 해제 / 1일 18:00 발표 / 1일 18:00 발효 / 포천 기상청은 포천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1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 해제 / 1일 18:00 발표 / 1일 18:00 발효 / 포천



동해 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1일 오후 8시를 기해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일 오후 8시를 기해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에 호우주의보 해제…진안에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완주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들 복귀 첫날 '노조 설립 선언'…"전공의 권리 지킬것"

2006년 첫 출범했지만 유명무실, 노조 활성화 주목…"첫날 1천명 가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했다 수련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이 근무 첫날 노동조합 설립을 선언했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은 1일 "국내 모든 수련병원을 포함하는 전국 단위의 직종별 노조로서 조합이 공식적으로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의료 시스템은 결코 올바른 의료로 이어질 수 없기에 더 이상 개인이 아닌 노조의 이름으로 함께 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공의를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하라"고 촉구했다.



시간당 40㎜ 강한 비, 앞으로 최대 80㎜ 더…찜통더위 계속

남부 해안과 제주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 합정역 승객 보조배터리서 연기… 한때 역사 폐쇄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의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연기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연기 발생 직후 역내에 있던 일부 승객은 현장 안내에 따라 역사 바깥으로 긴급 대피했다.



강릉시장은 '천수답' 시장[어텐션 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어텐션 뉴스, 구병수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논을 천수답이라고 하죠. 죄송하다"며 "자영업자를 비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소금빵 원가만 천원인데 어떻게 990원에 팔 수 있냐는 등의 반박이 제기됐습니다.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한국 빵값 비싼 건 맞지 않나. 본인이 싸게 팔겠다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런 것도 욕먹어야 하나" 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물가는 뛰고 경기는 안좋으니 싸게 내놓은 빵을 둘러싸고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밤 10시 가까워지자…한덕수 "어디세요? 빨리 오세요"[박지환의 뉴스톡]

[앵커]한덕수 전 총리 공소장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네 특검은 모두 서른아홉장 분량의 공소장에 한 전 총리의 6가지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했는데요.지난해 12월 3일 오후 8시경. 윤 전 대통령 호출을 받고 대통령실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언론사를 장악할 것이라는 계획을 들었습니다.그러나 한 전 총리는 이에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앵커]국무위원을 기다리던 한 전 총리 모습도 공소장에 담겼다면서요? []네 계엄을 선포하려던 밤 10시가 가까워지자 한 전 총리는 조급해 합니다. 빨리 오세요"라고 한 겁니다.송 장관이 '10시를 넘길 것 같다'고 하자 한 전 총리는 "더 빨리 오시면 안 되나요? [앵커]장관들은 떠났는데, 한 전 총리는 계속 남아 있었다면서요?[]그렇습니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실에 남아 이상민 전 장관과 16분간 대화를 나눴는데요. [앵커]한 전 총리가 국회에서 계엄 해제요구안이 의결됐지만, 국무회의 심의를 늦춘 정황도 공소장에 있죠? []네 한 전 총리가 국회의 계엄 해제를 인식한 것은 오전 1시 2분경입니다. [앵커]그런데 공소장에 한 전 총리의 군복무와 초기 공무원 시절에 대한 내용까지 담겼다면서요?[]맞습니다. [앵커]이상민 전 장관 공소장도 공개가 됐죠?



'코인 신고 논란' 김남국, 무죄 확정…검찰, 상고 안 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숨기고자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던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무죄가 확정됐다.



초록마을, 구주 매각 방식 M&A 통한 정상화 나서

통상적인 회생 M&A를 대신해 구주를 매각하는 방식의 M&A다.구주 매각 방식의 M&A는 인수자가 기존 주주들의 주식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수도권 복귀율 70%… "밀렸던 진료·수술 정상화 기대"[돌아온 전공의들]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복귀하면서 병원 현장도 변화를 맞고 있다. 1년6개월 동안 이어진 집단행동으로 필수의료와 대형병원 외래·수술 일정까지 차질을 빚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복귀 자체의 의미는 크다. 그러나 복귀 첫날 병원 풍경은 아직은 조심스럽고, 뚜렷한 변화보다는 '기대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전공의 복귀율을 발표할 예정이다.■"전공의 복귀, 곧 의료 정상화는 아니다"전공의 복귀 소식에 환자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시사일본어학원의 초단기 일본어 회화] 왁자지껄 즐거워 보이네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힘의 행태는 실망스럽다. 그러나 80%를



[시사중국어학원의 리얼 중국어 회화] 찜통같이 덥다.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힘의 행태는 실망스럽다. 그러나 80%를



"갈색 곱슬머리 순한 내딸… 엄마가 따뜻한 밥 해줄게"[가족찾기]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게 걱정이었어요. 가난 때문에 영숙씨에게 제대로 해준 게 없다고 이씨는 회상했다. 그는 "죽기 전 영숙이를 만나 안아봐주고 따뜻한 밥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영숙씨는 1972년 5월 1일 서울 신길동 집 앞에서 실종됐다. 이씨는 동네를 뒤지다가 저녁이 돼서야 인근 노량진경찰서와 파출소 두 곳을 찾아 실종신고를 했다.하지만 경찰은 영숙씨를 찾는 데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이씨는 "경찰들은 왜 왔냐는 식으로 눈치를 줬다"며 "말 한마디 건네지 않는 걸 보고 깡패만 잡는 사람들인가 생각하면서 돌아왔다"고 했다. 이씨는 이후에도 경찰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이씨는 그날부터 영숙씨를 홀로 찾아 나서야 했다. 그는 "뜨거운 날씨에 아이들을 너무 고생시켰다"며 9월이 돼서 영숙이 찾기를 포기했다고 했다.그러나 이씨는 영숙씨를 잊어버릴 수는 없었다.



fn '잃어버린 가족찾기'

'First-Class 경제신문' 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



[2일의 날씨] 약한 비 오락가락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힘의 행태는 실망스럽다. 그러나 80%를



[단독] 강릉 제한급수 효과 작은데… 市 ‘땜질처방’ 고수

강원 강릉시가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김홍규 강릉시장은 땜질식 처방만 내놓고 있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날 강릉 지역 하루 생활용수 사용량은 8만5750ℓ다. 제한급수가 시작되면 생활용수 사용량이 5만ℓ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란 시 예상이 크게 빗나갔다. 물 사용량이 생각보다 줄지 않아 제한급수 이후에도 저수율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저수율이 15%를 밑돌면 펌프로 물을 끌어올리기 어렵고 생활용수 공급 차질로 이어진다. 김 시장은 이날 긴급 회견에서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시간제나 격일제 급수 공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다 마를 즈음엔 인근 지방자치단체에서 물을 받아오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 시장 자세도 도마에 올랐다. 김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봉저수지를 찾은 지난달 30일 대책을 묻자 “비가 올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답했다.



광주 공장서 폭발사고···50대 1명 숨져

1일 오후 광주 광산구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난 공장은 A씨가 혼자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골목 전체 쓰레기 냄새 진동”… 길어진 여름, 악취 민원도 늘었다

음식물 썩은 내와 지린내,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뿌려놓은 락스 냄새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 때마다 뒤섞여 숨을 막히게 했다. 날이 더워지면서 냄새는 심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박승일 경감은 “변사 사건보다도 냄새가 심했지만, 생활 악취는 범죄가 아니라서 신고자에게 이해를 당부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의 경우 가족과 지자체 등과 협의해 행정 입원 조치 후 악취 요인을 없앴지만, 대부분의 경우 불가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악취 문제가 주민 갈등으로 이어질까 염려되는 상황이 종종 생긴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 김씨는 “날이 더워지면서 냄새가 심각해졌고 주민들이 여러 차례 항의하는 것도 봤다”고 말했다. A씨 집 주변 이웃들이 7월부터 악취 민원을 수십 차례 넣었으나 조치가 되지 않자 112 신고까지 이뤄진 것이다. 길가 악취 갈등도 많다. 서울 광진구 원룸촌 일대에서도 곳곳에서 악취 문제가 있었다. 한 다세대주택 문에는 ‘쓰레기 놓지 마세요. 해가 갈수록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악취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30분만에 해결...합정역 해프닝 원인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 37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2호선은 오후 5시 2분, 6호선은 5시 7분에 무정차 통과 해제를 알렸다.



"밤새 병원 지켰지만 인간다운 삶 없었다"…전공의들 호소

이들은 "현재의 수련환경은 전공의의 인권을 짓밟을 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며 "전공의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는 의료시스템은 결코 올바른 의료로 이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은 1일 선언문을 통해 "법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에서 전공의들은 항의조차 하기 어렵다"며 "근로기준법과 전공의법이 준수되는 환경을 만들고, 전공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전공의가 밤을 지새우며 병원을 지켜왔지만 그 대가는 과로와 탈진, 인간다운 삶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었다"며 "더 이상 침묵 속에서 소모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안 심의 제외…의회 또 파행

청주시의회 여야가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문제를 놓고 다시 한번 대립각을 세웠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회부안건 심사를 통해 청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3건) 중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안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앞서 행안위는 시가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을 추진하면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보류했다.



특허청 "IP기반 ‘진짜 성장’ 실현"

이 가운데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등에 투자되는 핵심 사업비는 올해보다 536억원이 증가한 4189억원이다.특허청은 내년에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해외 특허심사제도 분석' 사업을 신설해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쉽게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흥국의 특허제도, 심사경향 등 실무정보를 제공한다.특허청은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역량 제고에도 힘을 쏟는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을 담보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담보 산업재산권 매입 사업을 확대한다.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최악 가뭄’ 강릉… "저수율 10% 붕괴땐 시간·격일제 급수"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은 저수율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또 지역 내 150실 이상 대형 숙박시설에 축소 운영을 요청했고 8곳의 숙박시설 모두 예약률을 50%대로 낮추는 데 동의했다고 강릉시는 설명했다.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저수지와 지방 하천을 활용한 대체 용수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김 시장은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연곡정수장 정비, 연곡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을 통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를 추진하겠다"며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다.이와 함께 △왕산면 대기리 소하천 치수보 설치 △왕산면 대기리 사방댐 용수 확보 △다목적 농촌 농수 개발 사업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法 사각지대 틈타 밀려드는 신종마약, 대학가 일상 흔든다

"영감이 필요한가? 당신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액상 대마'를 준비했다. 이것은 현재 완전히 합법이고, 한 모금만 들이켜도 완전히 맛이 가게 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0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앞 유리창에 이 같은 액상대마 판매 전단 11장이 발견됐다. HHC액상이 범행 당시 규제대상이 아니었던 점을 감안해 액상대마 매수·수수 및 소지 혐의는 무죄로 봤다. 김씨와 공모했던 회사원 이모씨(31)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흔한 마약류 사건 중 하나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신종 마약류가 규제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가운데, 대학가가 얼마나 쉽게 마약류에 노출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취지다. 대검찰청 '2024 마약류 범죄백서'의 연령별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30세대가 지난해 전체 마약류 사범 중 60.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찰청 집계에서도 전체 온라인 마약류 사범(1878명) 중 10~30대 청년층이 61.8%로 나타났다.



법무부, 권성동 체포동의요청서 국회 제출

다만 체포동의안이 72시간 이내에 표결되지 않는 경우 그 이후 최초 개의하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재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사법의 정치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추진되는 데 대해 대법원이 "위헌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국회에 전달했다.



'경부선 사고' 동시 압수수색, 코레일 전 사장 피의자 신분 전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부선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노동 당국은 1일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코레일 법인과 한문희 전 사장, 하청업체 대표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합동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본사와 대구본부, 서울에 있는 하청업체 본사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 수사관 10여명과 노동청 근로감독관 2∼3명은 파란박스와 휴대용 짐수레 등을 들고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본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배달 문제로 앙심…폭발물 설치 자작극 벌인 배달기사 구속기소

평소 배달 문제로 불만을 품고 있던 패스트푸드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자작극을 벌인 배달 기사가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7분쯤 SNS에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모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배달이 늦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안 심의 제외…의회 또 파행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회부안건 심사를 통해 청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3건) 중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안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영훈 노동 “직 걸겠다는 말, 레토릭 아니다”

2025.9.1 /2025-09-01 11:00:07/ 김영훈(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을 걸겠다는 말은 레토릭(정치적 수사)이 아니다”라며 산업재해 근절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범정부 산업 안전 강화 차원에서 ‘노동안전관계장관회의’(가칭) 개최도 예고했다. 김 장관은 개최를 검토 중인 노동안전관계장관회의가 정부 의지를 보여주는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는 산업 안전 감독 과정에서 안전 의무 위반이 적발되면 시정지시 없이 즉각 사법조치가 이뤄진다. 김 장관은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공식 약칭 변경도 발표했다.



천대엽 “내란특별재판부는 사법권 독립 침해”… 與 사법개혁 반대 의견

더불어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등 5개 의제에 대해 법원행정처가 반대 의견을 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일 법원 내부망(코트넷) 법원장 커뮤니티에 ‘사법개혁 논의와 관련해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올려 국회에 법원행정처가 제시한 의견을 공유했다. 법원행정처는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한 사건의 영장심사는 특별영장전담법관이, 1심과 항소심은 각각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설치된 특별재판부가 전담하게 하는 법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해~부산~양산 대중교통 환승요금 없어진다

오는 19일부터 부산시와 경남 동부권을 오가는 두 지역 시민들의 교통비가 줄어든다. 통학·통근 등 매일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월 1만원 이상의 교통비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무료화는 별도 신청 없이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신차 구매 지금이 기회… 르노코리아, 최대 490만원 혜택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는 9월 차종별 풍성한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9월 한 달간 SUV 구매고객에게 옵션·액세서리 혜택을 제공한다.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50만원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한편, 최근 선보인 아르카나 컬러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옵션이다. 아이코닉 트림 전용으로 29만원을 추가해 선택할 수 있다.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9월 구매땐 5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지원 또는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7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고, 할부 이용 고객은 무이자 24~36개월 또는 150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하스밀' 영유아 이유식,판매 중지·회수 조치…"세균수 초과"

'닥터리의 로하스밀'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이 세균수 초과로 회수 조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고양 식품 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플라잉닥터 제2공장'에서 제조·판매한 영유아용 이유식 '닭가슴적채애호박무른밥'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브랜드명 '닥터리의 로하스밀'로 판매됐고, 소비기한이 9월 17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택시 승차대도 '금연'... 12월부터 과태료 부과

부산시는 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일부터 택시 승차대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택시승차대에 금연표지를 부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1일부터는 엄정한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행위에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전공의 돌아왔다, 수술-진료 숨통…“수련시간 줄이고 잡무 안 맡겨”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병원 관계자는 “수술과 진료가 의정 갈등 초기보다 많이 회복됐는데, 마침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돌아와 숨통이 트인다”고 했다. 센터에 손이 부족해 서둘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주치의가 많아야 환자 한 명 한 명 더 세심하게 돌볼 수 있다”고 했다.숙련도가 높은 고연차 전공의는 곧바로 진료나 수술에 투입됐다. 정형외과 복귀 전공의는 “오전부터 환자를 보느라 1년 반 공백을 느낄 틈도 없다”고 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필수과 교수는 “다행히 고연차는 거의 복귀했고, 저연차도 한두 명 외엔 돌아왔다. 수도권 대학병원 성형외과 3년차 레지던트는 “근무시간 단축 등 전공의 수련의 질을 높이려면 PA 간호사가 없어선 안 된다. 다만 각 시술이나 처치를 어떻게 분담할지 정리가 안 돼 있어 당분간 혼선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일부에서는 갈등을 빚었던 교수나 사직하지 않고 병원을 지켜 온 전공의들과 서먹해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의국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전했다.전공의 요구가 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전공의 인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조사원, 세계 석학들과 '차세대 전자해도' 논의

위성항법장치(GPS)와 연계하면 선박 위치와 주변 해양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모든 국가는 항해 안전을 위해 IHO가 정한 국제표준에 따라 전자해도를 활용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IHO 103개 회원국 가운데 21개국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전자해도 제작 표준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현 전자해도 'S-57'은 지난 1992년부터 오늘날까지 사용 중으로, 노후화 등에 따라 국제표준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차세대 전자해도 'S-101'의 사양, 제작 지침 등을 논의한다.특히 선박이 해저 장애물 지역에 진입할 때의 차세대 전자해도를 이용한 자동경고 기능 도입, 항해를 초월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자해도 활용 방안 등도 모색한다.



공공임대 거주 의무 어기고 매도… 대법 “무효”

무주택자에게만 허용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차권을 제3자에게 넘긴 뒤 체결한 매매계약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이 같은 거래가 공공임대제도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사회질서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건물인도 청구소송과 B씨가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반소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尹, 7회 연속 불출석… 내란재판 또 궐석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7차례 연속으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7월에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두 달 가까이 수사와 재판을 거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 기일에 재판장은 교도소로부터 ‘인치가 상당히 곤란하다’는 취지의 답변이 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앞선 세 차례 재판에서 ‘기일 외 증거조사’ 방식으로 증인신문을 진행했으나 지난달 11일 재판부터 궐석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원수비는?", "정수비만" 답답했던 회의…"질문 이해 못한 불찰"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강릉 오봉저수지를 시찰한 뒤 강릉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열고 김 시장이 정부에 요청한 국비 500억원에 대한 소요내역을 물었다. 이에 김 시장이 "정수장 확장"이라고 답하자 이 대통령이 "그러면 원수 확보는(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면서 답답한 상황이 발생했다. 김 시장은 '원수 확보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배경에 대해 "용수 공급 비용을 저는 '원수대'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래서 연곡천에 활용하는 정수장 5만t 확장사업에는 용수공급비가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연곡천은 지하저류댐을 증설한다 해도 원수대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원수 비용을 지하저류댐에서 정수장까지 끌고 오는 비용으로 인식했다면, 20억가량 든다고 말씀드렸을 텐데 질문을 선뜻 이해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심각한 악성민원… 2024년 세상 등진 교사 28명

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초·중·고등학교 교원자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28명의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쳤다. 연간 자살 교원 수는 2015년 11명, 2016년 4명, 2017년 9명 수준이었으나 2018년 19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2019년 17명, 2020년 19명을 기록했다.



질병 산재 처리 228일→120일로 확 줄인다

정부가 최장 4년까지 걸리는 질병 산업재해 처리 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반도체 제조업 종사자의 백혈병’과 같은 질병의 업무 관련성이 확실한 경우 역학조사 등을 생략하는 게 핵심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발표했다. 2027년에는 평균 120일로 질병 산재 처리 기간을 줄이는 게 목표다. 정부는 이 같은 처리 절차를 개선해 기간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근골격계 질병과 업무의 인과관계가 상당하다고 인정된 32개 직종에 대해서는 특별진찰을 생략한다. 특별진찰에 추가로 걸리는 기간은 평균 166.3일이다. 현재 역학조사에 추가로 걸리는 기간은 평균 604.4일로 역학조사를 건너뛰면 처리 기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공단 내 인력 재배치에 더해 내년 중 공단 인력 169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김포 고속도로서 화물차 넘어져 60대 부상…술병 쏟아져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기사인 6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늘푸른장학회, 몽골 울란바토르서 의료장학사업

부산지역 순수 민간장학회로 출범해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사)늘푸른장학회(이사장 임용순)은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구청장 외 수미야바타르)에서 해외 의료장학사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늘푸른장학회 임용순 이사장은 "회원들의 협력과 참여 덕분에 몽골 현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장학 사업을 통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러닝머신 2대와 의료용 온열 매트 등을 포함한 건강 보조기기와 건강용품을 기증하며 현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경찰 “통일교 원정도박 관련 첩보 2건 있었다”

경찰이 2022년 5월 통일교 간부진의 해외 원정도박과 관련한 첩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해 10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측에 수사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점보다 약 4개월 앞선다.



전북 진안에 호우주의보…무주에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진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김덕중 前 교육부 장관 별세

향년 91세.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1961년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서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용의자 '韓 남성' 공항서 검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발견 당시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고, 사건 현장은 고마자와대학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으로 알려졌다.일본 경찰은 20~30대 남성이 여성을 공격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남성의 행방을 쫓았으며, 하테다공항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B씨의 신병을 확보했다.한국에 거주하는 B씨는 A씨를 만나기 위해 사흘 전 일본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A씨는 지난달 29일 도교도 내 파출소를 찾아 "교제 상대인 남성에게 헤어지자고 했다가 문제가 생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언론은 B씨가 A씨의 교제 상대라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김현대 한겨레 전 사장 별세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힘의 행태는 실망스럽다. 그러나 80%를



"힘든 얘기 다 하세요"…난간에 선 여성 설득해 구한 소방관

그 힘든 이야기 저한테 다 하세요. 제가 다 들어드릴게요. 그러니 제 손부터 잡으세요.” 경남 마산소방서 소속 이보검 소방사가 마창대교 난간 위에 서 있는 여성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마산소방서 제공 1일 경남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23분 경남 창원시 마창대교 도로에서 퇴근하던 마산소방서 소속 이보검(29) 소방사의 눈에 수상한 장면이 포착됐다.



[날씨] 전국 흐리고 비…전라권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40㎜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는 새벽까지, 충청권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10∼40㎜(많은 곳 60㎜ 이상), 서울·경기 서부와 세종·충남 북부는 5∼40㎜, 울릉도·독도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경남 서부 내륙은 이른 새벽에, 전라권은 새벽까지 시간당 20∼30㎜(많은 곳 4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등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960만 고객’ 롯데카드 해킹 공격… “정보 유출 확인 중”

금융당국도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롯데카드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상태”라며 “자세한 상황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익산 등 전북 3곳 호우주의보…진안·무주에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후 8시를 기해 익산·김제·장수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독] 대법원 “與 추진 ‘법관평가위’ 위헌 소지…사법부 독립 침해”

더불어민주당이 외부인으로 구성된 ‘법관평가위원회’가 법관 인사 평정을 맡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법원이 “헌법 위반 소지가 높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대법원은 조만간 전국 각급 법원의 의견을 수렵하기 위해 전국법원장회의를 열고 민주당 안 관련 사법부의 입장을 최종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법관 평가가 투명하지 않다’며 추진하는 법관평가위원회에 대해서도 “위헌 소지가 높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국회가 추천하는 5명 △법률가단체가 추천하는 5명 △법원 내부 구성원 5명으로 구성된 법관평가위원회를 두고 법관 근무성적에 대한 평정을 진행한다는 게 골자다. 특히 법관평가위원회에 15명 중 5명을 국회가 추천하는 인사로 포함되는 점을 두고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심대한 위협을 끼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일 연방일반법원에서 판사에 대한 직무감독조치가 권한이 없는 자에 의해 이루어진 경우 그 이유만으로 판사의 독립성이 침해된다는 취지의 판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변호사에 의한 법관 평가는 재판의 일방 당사자에 의한 평가이므로 소송 승패나 진행의 유불리에 따라 평가가 좌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해 법관 평가를 할 수 없는 이른바 ‘나홀로 소송 당사자’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차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짚었다. 대법원은 대법관 증원시 전문영역별 2개 이상의 합의체를 두거나, 소부의 대표자로 전원합의체를 구성하는 방식은 헌법의 취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장기간에 걸친 순차적 증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8월 이뤄진 법관 85%, 소송당사자 65%가 비공개 의견을 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민주당의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개편안에 대해서도 사실상 반대 의견을 냈다.



강원 홍천에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 발령 / 1일 20:10 발표 / 1일 20:10 발효 / 홍천군 평지



“대통령 오셔서 한번 떼 써보려고” 질타당한 강릉시장의 해명

KTV 이매진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이 대통령의 질문의 요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이 대통령의 질문의 요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체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당분간 큰비 예보도 없는데…‘5㎜ 찔끔’ 비구름마저 피해갔다

1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렸지만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에는 2일까지 5㎜ 수준의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릉에는 10일까지도 별다른 비 소식이 없는 데다 ‘돌발가뭄’ 현상까지 겹쳐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이 낸 중기 전망을 보면 강원 영동 지역에는 오는 10일까지 비 예보가 없다. 5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강릉에 닥친 가뭄의 주요 원인은 평년보다 적게 내린 비다. 올 들어 강릉에 내린 비는 404.2㎜로 평년(944.7㎜)의 40% 수준이다.



완전 단수 막아라…강릉, 저수율 10% 붕괴 땐 시간제·격일제 급수

이미 75% 제한급수를 하는 상황에서 제한급수가 더 강화되면 시민 불편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는 1일 회견을 열고, 오봉저수지 원수 투입과 정수장 운반급수 확대, 대규모 숙박시설 객실·부대시설 축소 운영 권고 등 ‘가뭄 대응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강릉시는 ‘완전 단수’라는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3일 이후 군부대 등에서 동원한 15t 규모의 살수차 400대를 투입해 상수원수를 하루 최대 1만5660t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시양수장인 구산농보에서도 하루 약 1만t의 물을 끌어와 오봉저수지에 추가 공급한다. 강릉시는 이런 조치로 하루 4만t의 상수원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릉시는 관내 휴양림 및 숙박시설, 공중화장실 등의 운영도 축소하거나 중단하도록 했다. 강릉시는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시간제·격일제 급수를 할 계획이다.



모르는 할아버지가 "커피 한 잔 사달라" 요청…이유 알고보니

이들은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드시고 싶었지만 키오스크 주문이 익숙지 않아 계산을 못 하고 있었던 것. 몇 분간 키오스크 기계와 씨름을 했지만 카드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 끝내 커피를 마실 수 없었다고.할아버지는 A 씨에게 카드를 건네며 '자네도 한 잔 마시게'라고 권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사태 확산…신고당한 농가들 “양구군 책임” 탄원서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들에게 임금 체불로 신고당한 농장주들이 고용노동부와 법무부에 “조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했다. 양구군농민회는 1일 탄원서를 노동부 강원지청에 냈다. 탄원서에는 ‘계절근로자 임금 체불’ 진정 대상이 된 농장주 등 129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양구군에서 일했던 필리핀 노동자 91명은 지난 7월30일 ‘A업체가 가로챈 임금을 돌려달라’는 진정을 노동부 강원지청에 냈다. 임금으로 받아야 할 돈을 농장주가 브로커에게 주는 바람에 약 2억원의 임금 체불이 생겼다는 것이다. 원칙을 어긴 사실이 드러나며 필리핀 노동자들은 올해부터 양구군에서 일할 수 없게 됐다.



김영훈 노동장관 “내달부터 안전의무 위반 땐 즉시 처벌”

오는 10월부터 산업안전감독 과정에서 안전의무 위반이 적발되면 시정지시 없이 즉시 사법조치된다. 또 7개월 이상 걸렸던 업무상 질병의 평균 산재 처리 기간을 4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들과 만나 “결과로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원인이 발생했다면 그 자체로 문제는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임금체불은 절도이며, 한 가정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범죄”라면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산업구조를 제거하고, 상습·악의적 체불 사업주를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개정 노조법 2·3조가 시행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지침·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평균적으로 227.7일이 소요된 업무상 질병의 산재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120일로 단축하는 방안도 내놨다.



[포토뉴스] “소상공인 상대 렌털사기 조사를”

소상공인 렌털사기 대책연대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회견을 열고 렌털사기 관련 피해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소상공인 렌털사기 대책연대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회견을 열고 렌털사기 관련 피해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소상공인 렌털사기 대책연대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회견을 열고 렌털사기 관련 피해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대학생 공공주택에 우울증 환자 입주 제한…시민단체 “기재부 주거권 침해” 개선 요구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대학생 공공주택이 정신질환자의 입주를 제한해 시민단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입주서약서에 정신질환자의 입주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조항이 있어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주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나라키움 대학생주택은 기재부가 주관하고 자산관리공사가 건축·관리하는 기숙사형 주택이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거나 다닐 예정인 대학생 등이 입주할 수 있는데 경제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입주제한 대상자가 이미 입주한 경우 퇴실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모집공고에는 이 조항이 붉은색으로 굵게 표시돼 있다.



[포토뉴스] “살아 있다는 건, 아름다운 일”…광화문 글판 새 단장

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건물 외벽에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발췌한 광화문 글판 가을 편이 걸려 있다. 이번 문안은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문안은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형자들 “일률적 선거권 박탈은 위헌”…헌법소원 청구

지난 6월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한 수형자 10명이 ‘1년 이상 실형 선고를 받은 수형자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공직선거법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한다. 민변 등은 ‘형량만을 기준으로 선거권을 박탈하는 것은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러다 보니 선거법 위반 사범은 투표를 할 수 있는데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은 선거권을 박탈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앞서 헌재는 2014년 모든 집행유예자·수형자의 선거권을 박탈했던 과거 공직선거법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포토뉴스] “가덕도 신공항 정책 폐기를”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회견을 열고 가덕도 신공항 정책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롯데카드 해킹당했다…"고객 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해킹 공격을 당해 이날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같은 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해 이날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를 점검했고, 이 과정에서 3개 서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해 삭제 조치했다.



아파트 관리비 수년 간 13억 원 빼돌린 경리과장 징역형

수년간 10억 원 넘는 아파트 관리비를 빼돌린 경리과장이 법정 구속됐다. 횡령한 돈은 개인 채무 변제나 해외여행 비용으로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를 진행한 검찰은 A씨에게 횡령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그를 구속기소했다.재판에서 A씨는 "아파트를 위해 사용한 자금을 되돌려받은 것"이라거나 "아파트 운영비로 사용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충남 보령에 호우주의보 해제…서천·금산에 호우주의보 유지

호우주의보 해제 / 1일 20:30 발표 / 1일 20:30 발효 / 보령 기상청은 보령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 해제 / 1일 20:30 발표 / 1일 20:30 발효 / 보령



‘코인 미신고’ 김남국, 무죄 확정…檢, 상고 안해

국회의원 시절 99억 원에 달하는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숨기려 허위로 재산을 신고한 혐의로 법정에 선 김남국 대통령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은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의 상고 기한은 지난달 29일까지였다.



만취 상태로 중앙분리대 넘어 '쾅'…음주운전 20대 입건

이 사고로 60대 남성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A씨를 포함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잠든 동거남 얼굴에 뜨거운 물 붓고 살해 시도

재판부는 "범행 도구와 방법을 고려할 때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고, 피해자가 여러 번 수술을 받아 상당한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당시 피해자가 구조를 요청하자 피고인이 119에 신고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울산 자택에서 동거남인 B씨의 과거 불륜 문제로 B씨와 다투었다. 울산지법 형사12부(박정홍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윤석열, 통일교 총재에 ‘대선 도와줘 감사하다’”… 前본부장 공소장 적시

당시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윤 전 본부장에게 ‘그와 같은 사항들을 논의해 재임 기간에 이룰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그 후 지난해 6월 윤 전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ODA 규모를 2030년까지 1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 현안을 정부에 청탁하기 위해 ‘투트랙’을 활용했다고도 공소장에 적시됐다. ‘윤핵관(윤 전 대통령 핵심 측근)’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접근하고,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씨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2022년 3월에는 윤 전 본부장이 김씨에게도 통일교 프로젝트에 대한 요청을 할 수 있는 ‘투트랙’을 만들기 위해 김씨와 가까운 전씨를 소개받았다. 김씨가 전씨를 통해 윤 전 본부장에게 이 같은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전북 익산·장수에 호우경보…완주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일 오후 9시를 기해 익산·장수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하천 범람, 가옥 침수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김건희에 금거북이 전달’ 의혹 이배용 국교위원장, 돌연 사퇴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사진)이 임기 만료를 20여일 앞두고 전격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 일가를 압수수색하면서 이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열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불출석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역사학자다.



"내 딸 때렸냐?" 학교 찾아가 딸과 다툰 학생 폭행한 학부모 입건

이들은 지난달 25일 딸이 다니는 울산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에 찾아가 딸의 동급생인 C양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 부부의 딸과 C양은 다툼으로 인해 학교 내에서 분리 조치가 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A씨 부부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상민 “경찰, 24시경 경향 등 투입…단전·단수 요청 때 협조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경향신문 등 언론사 5곳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가 “비상계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계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됐다고 판단했다. 1일 경향신문이 국회에서 입수한 특검의 이 전 장관 공소장에는 이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3일 계엄이 선포된 직후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상황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특검은 지난달 19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으로 이 전 장관을 구속 기소했다. 공소장을 보면 허 청장은 지난해 12월3일 오후 11시37분쯤 이 전 장관으로부터 전화로 지시를 받은 뒤 이영팔 소방청 차장에게 전화했다. 허 청장은 “장관한테서 전화가 왔다. 언론사 몇 군데를 말하면서 경찰에서 단전·단수 협조 요청이 오면 우리가 협력해서 도와주라고 한다”며 소방청이 취할 조치에 관해 논의했다. 황 전 본부장은 오후 11시42분쯤 고모 서울소방재난본부 당직관에게 전화해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한덕수, 국회 계엄 해제안 통과 후 “기다려보자”…국무회의 1시간 미뤄

하지만 한 전 총리는 “조금 한번 기다려보자”며 국무회의 소집을 지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 전 총리는 오전 2시2분쯤 정진석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국무위원을 소집해달라는 연락을 받고서야 국무회의 소집 통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전 총리가 국무회의 소집을 통보한 것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6분쯤이었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서도 반대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의 독단적이고 자의적인 권한 행사를 견제하기 위해 국무총리에게 부여된 권한을 전혀 행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윤영호, 통일교 사업 청탁 목적 권성동-김건희 ‘투트랙’ 구축”

특검은 권 의원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의 해외도박 의혹에 관한 수사정보를 윤씨에게 미리 알려줬다고도 판단했다. 특검은 윤씨가 대선 전인 2022년 1월5일 세계일보 부회장을 통해 권 의원을 소개받았고 같은 날 권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또 통일교 측이 20대 대선을 앞두고 교단 지구장들을 동원해 국민의힘에 약 2억원을 전달했다고 의심한다. 특검은 윤씨가 2022년 3월4일 김 여사와 친분이 두텁다는 전씨를 소개받았으며 “향후 윤석열 정권에서 김 여사가 굉장히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윤씨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명품 목걸이와 가방 등을 전달했다고 본다.



‘윤 7번째 불출석’ 내란 재판서…수방사 간부 “이진우, 국회 ‘본관’ 정문 막으라 지시”

12·3 불법계엄 당일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수도방위사령부 간부는 이날 법정에 나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본관 정문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김 대위는 “국회로 출동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동하던 중 이 전 사령관과 통화하며 ‘국회 정문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대위는 계엄 당일 국회에 투입된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 11명을 지휘했다.



중앙분리대 넘어 맞은편 차량 '쾅쾅쾅'…만취 운전 20대 입건

차량 4대와 도로표지판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오는 2일 A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서천에 호우주의보 해제…금산에 호우주의보 유지

호우주의보 해제 / 1일 21:30 발표 / 1일 21:30 발효 / 서천 기상청은 서천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 해제 / 1일 21:30 발표 / 1일 21:30 발효 / 서천



전북 전주에 호우주의보…익산·장수에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후 9시 35분을 기해 전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제습기 고인 물도 활용" 최악 가뭄에 물 아끼는 강릉 시민들

강원도 강릉시가 전례 없는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식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4.9%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14.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팁도 얻어가고 같이 웃어 봅시다"라는 글을 올렸다.다른 카페 회원들은 "제습기 돌려 모인 물로 화분에 주기도 하고 화장실 청소도 했다. 머리가 짧으면 샴푸 시 물을 아낄 수 있다.



1시간새 익산에 64.3㎜ 폭우…전북 곳곳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기상청은 이번 비가 2일 새벽까지 곳곳에 시간당 20~30㎜, 많은 곳은 최대 40㎜ 이상 쏟아지다가 오후 사이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사이 도내 주요 지점 최대 강수량은 △익산 64. 기상청은 현재 익산과 장수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6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밥이 넘어가냐?”… 교장 머리에 급식 쏟은 학부모 [사건수첩]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검경 조사 결과 자녀 문제로 상담을 하기 위해 피해자를 찾아갔던 A씨는 B씨가 자신을 기다리지 않고 급식실에서 식사하고 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팀 기계 폭발”…평택 화장품 공장 사고로 11명 부상

경기 평택시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1명이 다쳤다. 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쯤 평택시 모곡동에 있는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나, 심정지 등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술판에 노상 방뇨까지…한강 무법자 강태공들 추태

채널A 한 낚시꾼은 기둥 앞에서 포착됐다. 낚시꾼은 채널A에 “여기에서 소변을 보면 사람들이 못 본다”며 “여기는 우리 화장실”이라고 말했다. 이 낚시꾼은 행인에게 시비를 거는 낚시꾼도 있기 때문에 노상 방뇨 정도는 배려라고 주장했다고 채널A는 전했다. 한 낚시꾼은 기둥 앞에서 포착됐다.



전남 영광에 호우주의보…여수 등 24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영광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박수영 의원에 벌금 150만원 구형

검찰은 박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7일 금정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당 후보였던 윤일현 현 구청장의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이던 박 의원은 A씨와 함께 시당 번호로 5만명에게 시당 위원장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딸과 다툰 동급생 찾아가 학교서 폭행한 학부모…경찰 조사

고등학교 1학년인 딸과 다툼 동급생을 찾아가 폭행한 40대 학부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딸이 다니는 울산시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에 찾아가 딸의 동급생인 C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교사들과 다른 학생들의 만류에도 한동안 C양을 계속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C양은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특검 “한덕수, 계엄 직후 이상민과 단전·단수 논의”

한 전 총리를 재판에 넘긴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은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도우며 내란을 방조했다고 봤다. 윤 전 대통령이 집무실로 돌아간 뒤 한 전 총리는 퇴실하려는 이 전 장관에게 ‘남아 있으라’는 취지로 손짓했고 두 사람은 오후 10시49분부터 약 16분간 대화를 나눴다. 한 전 총리와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은 이 전 장관은 자신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문건 3장을 꺼내 들었다. 이 전 장관은 문건을 읽다가 일부를 한 전 총리에게 건넸고 테이블에 문건을 올려놓고 두 사람이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불법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국무회의 소집을 주도한 구체적인 정황도 공소장에 담았다. 한편 김건희 특검이 재판에 넘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의 첫 재판은 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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