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로 다투는 부부 "월 예산 '300만원'...매번 넘기는데 어쩌죠" [재테크 Q&A]
평소 남편 B씨가 돈 관리를 맡고 A씨는 따라주는 편이다. B씨는 편의점 소비 하나까지 가계부에 꼼꼼히 기록하는 편인데, B씨가 정한 한 달 생활비 300만원을 넘길 때마다 잔소리가 늘어난다. 결국 한 해 지출에 대한 결산을 내봤는데 계획한 대로 저축도 못하고 있어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최근 청약에 당첨 돼 2년 후 잔금을 치르려면 1억원은 모아야 하는 상황이다. 생활비는 얼마만큼이 적당할지, 저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궁금하다.33세 A씨 부부의 월 수입은 62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1700만원이다. 월 지출은 485만5000원이다. 미파악 지출은 134만5000원이다. 연간 비용은 1200만원이다. 부채는 전세대출 1억2000만원이 있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작정 소비 하나하나를 줄이는 것이 돈 관리에 능사는 아니다. 1년 내 지출과 저축 관리가 총 수입 안에서 제대로 배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작업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평소보다 식사 자리가 많고, 가족 생일이나 손님 초대까지 겹치면 예산을 훌쩍 넘길 수밖에 없었다. 마찬가지로 꾸밈비도 옷 값이 비싼 겨울만 되면 정해둔 예산을 초과하곤 했다.이 때문에 예산을 세우는 과정에서 비정기적인 지출은 따로 계획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지출의 패턴대로 예산을 짜야 한다. 이 때 비정기지출은 연간 단위로 계획한다.
과도한 생활비 고민인 부부 "월 예산 300만원 매번 넘기는데 어쩌죠"[재테크 Q&A]
맞벌이 중인 A씨 부부는 요즘 생활비 얘기만 나오면 싸우곤 한다. 평소 남편 B씨가 돈 관리를 맡고 A씨는 따라주는 편이다. B씨는 편의점 소비 하나까지 가계부에 꼼꼼히 기록하는 편인데, B씨가 정한 한 달 생활비 300만원을 넘길 때마다 잔소리가 늘어난다. 결국 한 해 지출에 대한 결산을 내봤는데 계획한 대로 저축도 못하고 있어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최근 청약에 당첨 돼 2년 후 잔금을 치르려면 1억원은 모아야 하는 상황이다. 33세 A씨 부부의 월 수입은 62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1700만원이다. 월 지출은 485만5000원이다. 미파악 지출은 134만5000원이다. 연간 비용은 1200만원이다. 1년 내 지출과 저축 관리가 총 수입 안에서 제대로 배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작업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평소보다 식사 자리가 많고, 가족 생일이나 손님 초대까지 겹치면 예산을 훌쩍 넘길 수밖에 없었다. 마찬가지로 꾸밈비도 옷 값이 비싼 겨울만 되면 정해둔 예산을 초과하곤 했다.이 때문에 예산을 세우는 과정에서 비정기적인 지출은 따로 계획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지출의 패턴대로 예산을 짜야 한다. 이 때 비정기지출은 연간 단위로 계획한다.
호남 전력 절반 묶였다…72조 송전망보다 필요한 건 "에너지 순환도로"[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 재생에너지에도 적용됩니다. 전라남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이재명 정부의 구상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전력망 사업,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가 그러한 계획들인데요. 계획을 현실성 있게 실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전력 계통 분야 전문가이신 이순형 동신대 전기공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순형>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홍종호> 나주에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대면으로 의견을 밝히신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전라남도에서는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에너지 고속도로와 전력망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텐데요. 어떤 질문을 직접 하셨습니까?◇ 이순형> 첫 번째 질문할 기회를 받아서 영광으로 생각했고요. 평상시에 전라남도 에너지 계획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대통령께서 딱 찍어서 질문하셨습니다. 서남해안 쪽에 재생에너지가 아주 풍부한데 광주와 전남이 이를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을 제안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하고 있던 내용을 세 가지 설명해 드렸거든요.◇ 이순형>고 말씀드렸습니다. 순수한 재생에너지로 100%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주로 농업이나 교육 중심으로 돼 있었다고 봐야 하겠죠.서남해안 지역에 많이 만들어진 재생에너지가 수도권에 가는 것은 지금 무리니 지산지소용으로 지역에서 쓸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RE100 산단과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드렸고요.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기업이 꼭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지역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전기를 잘 공급해 주고 수요자에게 직접 줄 수 있는 망이 만들어져야 하겠네요. 그리고 전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공장이 같은 지역에 들어서서 삼위일체가 되는 산업단지를 구상하시는 거죠? 대통령께서 어떤 반응이었습니까?◇ 이순형> 그때 옆에 계신 전라남도 지사님께서 바로 마이크를 받아서 산업단지를 만들어 달라는 얘기를 계속하셨습니다. 강력한 압박을 가하는 새로운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자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기를 더 싸고 효과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신개념 산단이죠. 대통령께서는 거기에 대해서 어떤 반응이었나요?◇ 이순형>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얘기가 좀 더 진전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홍종호> 대통령께서 이 방송을 꼭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수석 비서관 회의나 국무회의에서 재생에너지 관련 이야기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순형> 지금까지는 굉장히 적극적이시고 실천해 가시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RE100 산단이나 차세대 전력망이나 에너지 고속도로, 데이터센터 얘기를 계속하고 계시는데 그런 걸 하려면 망이 구성돼야 하거든요. 현실적으로 그게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홍종호> 지금까지 망을 건설할 때 국토의 여러 여건으로 인해 갈등이 많았잖아요.◇ 이순형> 그렇습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를 이용해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했고 관련 운동도 했지만, 실질적으로 재생에너지가 많이 설치됐을 때 그걸 소화해 낼 수 있는 망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들이 현재 벌어지고 있나요?◇ 이순형> 심각하죠. 우리한테서 재생에너지가 나오면 그쪽에 보내고 또 그쪽에서 가지고 오기도 하는 거죠.우리는 에너지 섬이지 않습니까? 문제는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RE100 산단 등 전기를 소비할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니까 만든 전기를 수도권 등 필요한 장소로 보내줘야 합니다. 분산 에너지가 맞긴 합니다.◆ 홍종호> 더 이상 분산이 아니군요.◇ 이순형> 그건 중앙집중형이거든요. 재생에너지 자체는 분산 에너지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지만 그건 중앙집중식이거든요.◆ 홍종호> 재생에너지 단지가 계획 입지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거기서 전기가 나오기 때문이군요.◇ 이순형>네. 지역에서 서울과 수도권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이미지상으로 떠오르는데 교수님 말씀하신 RE100 산단이라든지 지산지소 얘기를 들으면 모든 전력망이 다 수도권과 서울로 향하는 것을 의도하시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순형> 그렇죠. 그처럼 지산지소용 에너지 순환도로라는 표현을 에너지 고속도로라는 말에다 붙여주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홍종호> 좋은 표현이네요. 이런 그림을 어떻게 보십니까?◇ 이순형> 그 부분에 대해 서로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요. 반도체가 RE100 핵심이잖아요.◇ 이순형> 그렇다면 남부지방에서 오는 전기를 다 써야 하니까 에너지 고속도로, 즉 큰 송전망을 구축해야 하지 않습니까? 11차 송배전 변전 계획은 2038년까지 72조 8천억을 들여서 해저 케이블로 약 8GW 정도의 전기를 보내는 것입니다.◆ 홍종호> 그 해저 케이블은 서해안입니까?◇ 이순형> 그렇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밀양 등에서 그걸 보지 않았습니까?◇ 이순형> 맞습니다. 재생에너지가 앞으로 더 중요해지지 않습니까? 이걸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아야 합니다. 남는 전기를 필요한 곳에 보내줘야 하므로 지금 있는 것 외에 국가가 계획하고 있는 전력 계통을 설치해야 합니다.◆ 홍종호> 아무래도 수도권 지역의 산업입지를 볼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그걸 안 하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경기도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를 수도권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습니까?◇ 이순형>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홍종호> 앞으로는 모든 에너지 수요가 다 전력화로 가지 않습니까? 교수님은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순형> 기후에너지부는 적극 찬성합니다.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님의 혜안이 정부 정책에 많이 반영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객 ‘락인 효과’ 노린다”…유통업계, 퀵커머스·당일배송 경쟁 격화
유통업계가 ‘퀵커머스’(1~2시간 내 즉시 배송)와 당일·익일 배송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는 대형마트와 배달 플랫폼이 주도하던 배송 시장에 네이버와 아성다이소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업체들은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빠른 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을 플랫폼에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노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홈플러스와 협업해 1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장보기·쇼핑’ 카테고리 내 입점 업체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오후 7시 이전 주문 시, 고객 인근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준비해 당일 내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 서대문·마포·은평구에서 ‘컬리나우’ 서비스를 통해 1시간 내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GS25는 전국 1000여 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0여 개 점포에서 1시간 내 배송을 지원한다.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 락인 효과를 얻고, 이를 기반으로 광고·구독·프리미엄 배송 등 부가 수익 모델까지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퀵커머스를 조기 도입한 대표 사례다.
“제니도 이렇게 입는대”…일부러 속옷 드러내는 ‘이 패션’ 뜬다는데
자칫 속옷처럼 보일 수 있는 콘셉트의 일명 ‘언더웨어링’ 패션이 젠지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속옷을 단순한 내의가 아니라 외출복의 일부로 적극 활용하는 패션 트렌드로, 기존 의류에 레이스나 프릴, 플라워 모티브 등의 디테일을 더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핑크 로제나 에스파 카리나 등 셀럽들도 자주 입는 패션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아이템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특히 골반을 살짝 드러내는 ‘로우라이즈(Low rise) 트레이닝’과 ‘로우라이즈 팬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902%, 375% 증가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 기간 에이블리에서도 ‘새깅’ ‘언더웨어링’ 키워드 검색량도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새깅’ 패션 유행을 이끄는 건 하이틴 셀럽들이다. 2000년대 초반 스케이트보더, 힙합 패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션으로, 저스틴 비버의 시그니처 패션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 에스파 카리나가 새깅 패션으로 연출한 모습.
[경제뭔데]‘산재’부터 ‘뇌물’까지…신뢰 잃은 위기의 건설사들
국내 건설사들의 공사 실적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공사 현장에서 대형사고와 중대재해가 잇따르면서 업계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진적 산재 공화국을 뜯어고치겠다”며 ‘산재와의 전쟁’을 선언한 뒤 사망 사고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유독 높은 건설업계에 쇄신 요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10개국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 평균은 0.78로, 한국의 절반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초 가장 크게 주목받은 사고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주관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곧 사고 원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에도 2건의 인명사고가 이어지자 주택 및 인프라 공사 수주를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광명시의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터널이 붕괴하고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조위는 포스코이앤씨가 시행한 이 사고에 대해서도 다음달 15일 종료를 목표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일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전국 104곳 사업장의 공사를 중지한 상태입니다. 금융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얼리버드 혜택 확대
이마트[139480]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9월 26일까지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있다. 사전예약 1차 기간인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는 30만원 이상 결제 시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2차 기간인 9월 13∼19일에는 10%, 3차 기간인 9월 20∼26일에는 5%로 증정률이 내려간다. 한우 세트도 가성비 세트를 새로 출시한다.
현대차·기아, 올해 상반기 사우디 베스트셀러 1·2위 배출
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페가스는 올해 상반기(1∼6월) 사우디에서 각각 1만9천81대, 1만5천528대가 팔리며 차종별 누적 판매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엘란트라가 1만3천66대의 판매량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는 사우디 상반기 브랜드별 누적 판매순위에서도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3년 누적 11만9천786대를 판매하며 2위를 올랐고, 기아는 같은 기간 4만8천266대의 판매량으로 4위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현지에 현대차 생산법인도 구축한터라 중동 최대 자동차시장인 사우디에서의 선전은 이어질 전망이다.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롯데마트 추석 주류선물세트 사전예약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을 대비해 초고가 위스키부터 실속형 와인까지 120여종의 주류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다음 달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나랏빚' 국채이자 2020년 18조→작년 28조…올해 30조 넘는다
확장재정 속 부채관리 '딜레마'…팬데믹 국채발행분 속속 만기, 내년 98조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나랏빚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당국은 과감한 지출로 성장력을 높이고 세수를 확충하는 선순환을 끌어내겠다는 목표이지만, 이미 가속도가 붙은 정부부채 증가세는 재정운용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지출 증가세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채 이자비용이 급격히 불어난 것이다. 2021년 19조2천억원으로 20조원에 바짝 다가섰고, 2022년(21조원) 20조원대를 넘어서면서 2023년에는 24조6천억원으로 커졌다. 국고채만 놓고 보면, 2020년 16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26조8천억원으로 이자비용이 급증했다. 정부는 국고채 차입이자상환 예산으로 약 30조원을 편성했고, 외평채 이자상환 명목으로도 6천600억원을 배정했다. 2020년대 초반 코로나 팬데믹 당시 재정지출이 급증한 탓에 오히려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최근엔 국채 이자비용이 전체 재정지출의 4%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작년 말 기준으로 연도별 만기도래 국고채 물량은 올해 94조원, 내년 98조원에 달한다. 올해 두차례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된 것도 추가적인 변수다.
500대 기업 상반기 영업익 5.9% ↑…SK하이닉스 제외시 역성장
CEO스코어 조사…전체 증가액 SK하이닉스 한 곳보다 적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18조5천16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SK하이닉스를 제외한 500대 기업의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 총 16조6천5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상반기 영업이익 2위는 삼성전자였다.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11조3천613억원을 기록했다.
뉴노멀 된 월세…올해 7개월 새 전국 거래 100만건 넘었다
7월까지 105만7천건…2022년 이래 4년째 연간 100만건 넘겨 6·27대책 등으로 전세대출한도 줄면서 월세화 더 빨라질 듯 올해 들어 국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지난달 이미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6천898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전환이 더욱 빨라지며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전국 월세 거래(이하 1∼7월 기준)는 2022년 84만3천78건, 2023년 83만8천773건, 지난해 83만2천102건으로 모두 80만건대에 그쳤으나 올해는 이미 100만건을 훌쩍 넘긴 것이다. 임대차 계약은 정해진 법정 기한 없이 세입자의 확정일자 신고를 토대로 집계되는데, 최근 월세 거래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수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전국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는 월세와 전세의 비중이 각각 64.1%, 35.9%로 격차가 더 벌어져 있다. 월세 낀 거래의 급증은 2020년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전셋값 급등세가 지속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촉발됐다.
'전월세살이' 무주택가구 1천만 육박…서울 절반 "내 집 없다"
서울 무주택가구 비율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아…'나홀로' 2년째 상승 내 집이 없어 전·월세살이 중인 가구가 1천만에 육박하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웃돌며 2년 연속 상승했다. 식지 않는 부동산 투자 열기로 서울 집값은 고공행진하는 반면 가구 소득·자산은 '굼뜨게' 늘면서 내 집 마련의 벽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주택가구는 가구원 중 단 1명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는 가구다. 무주택 가구는 2020년 처음 900만 가구를 넘어선 뒤 2년 만에 950만 가구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무주택 가구 수가 506만804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경기 지역이 238만2천950가구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고 서울이 214만3천249가구로 뒤를 이었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서울 지역 전체(414만1천659가구)의 51.7%를 차지했다. 17개 시도 중 무주택 가구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전국 시도 중 2년 연속 '나홀로' 상승세다. 반면 나머지 16개 시도는 무주택 가구 비율이 50%를 밑돌았다. 전년과 비교해 2023년 무주택 가구 비율이 상승한 곳은 울산·강원도 2곳이었고 나머지는 보합 혹은 하락세를 보였다. 다시 말해 중위소득 가구가 살 수 있는 가격 범위의 주택이 2012년엔 서울 주택 3채 중 1채에서 10년 만에 100채 중 3채로 급감했다는 뜻이다. 서울 중심의 무주택 가구 증가세는 서울 집값이 강세를 보인 작년과 올해에도 이어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인당 부동산 임대소득이 2천만원을 웃도는 지역은 17개 시도 중 서울이 유일했다.
집은 없고 임대료는 오른다…서울 상위 0.1% 임대소득 연 13억원
부산의 2.4배 달해 지역별 양극화…박성훈 "월세 대책도 시급" 서울 상위 0.1% 부동산 임대업자 연 소득이 평균 13억원에 달했다. 전국 평균의 1.8배에 달한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솟으며 무주택 가구의 내 집 마련은 어려워진 반면 상위 임대업자는 큰 수익을 올리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 사람당 평균 임대소득은 2천456만원인 셈이다. 전년(2천408만원)보다 2.0%(48만원) 늘었다.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의 평균 임대소득은 모두 2천만원을 밑돌았으며, 전국 평균은 1천774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임대소득 상위 0.1%는 1인당 평균 12억9천980만원을 신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임직원 5천명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임직원 수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5천명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력 증가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와 고용 창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 14년새 공장 6개 준공…'실적 성장-고용 확대' 선순환 구조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기보고서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정규직 임직원 수는 5천47명으로 집계됐다. 정규직 임직원 수가 5천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처음으로, 설립 후 14년만에 100배가량 성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수는 2011년 설립 당시 50여 명 수준에서 연평균 40% 증가했다. 이는 동종 업종 내 주요 기업 대비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6월 말 기준 정규직이 2천680명이며 한미약품[128940]과 종근당[185750]은 각각 2천345명과 2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도 곳간 채운 SK하이닉스…美 매출비중 70% 육박
17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SK하이닉스의 차입금은 21조8천4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조2천279억원)과 비교해 차입금 규모는 3조3천869억원이나 줄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3년 29조4천686억원이었던 차입금을 지난해 22조6천837억원으로 대폭 줄였다. 올해 상반기 말 현금성 자산은 16조9천623억원으로 1년 전(9조6천880억원)보다 7조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은 14조1천563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1∼2분기) 매출 39조8천711억원, 영업이익 16조6천53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판매법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24조7천493억원, 순이익 1천46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매출(12조1천878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법인을 포함한 미국(미국 고객)에서 발생한 매출은 27조8천344억원으로, 상반기 전체 매출(약 339조원)의 69.8%에 달했다. 반면 중국 사업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8조6천61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 7조3천650억원으로 1조원 이상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은 12조원에 가까운 매출 상승을 보였다.
보험·카드도 "교육세 2배는 부담"…2금융권으로 반발 확산
손·생보협회 반대의견서 제출…"건전성 부담·세제 형평성 문제" 여신협회 보완 의견 전달…저축은행에서도 반대 정부의 교육세율 인상 계획에 은행뿐 아니라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건전성 우려 등을 제기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정부의 교육세율 인상에 건전성 부담과 세제 형평성 등을 들어 반대 의견을 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보험부채는 보험계약 관련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평가한다"며 "미래의 교육세 부담이 현재 보험부채에 일시에 반영되며 건전성 부담이 대폭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형평성 논란도 제기했다. 생명보험협회 역시 회원사 22곳의 의견을 취합해 건전성 부담 확대에 관한 우려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교육세법 개정으로 인해 향후 보험업계에 부담이 커진다는 점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수, 저탄소 896원·無미세플라스틱 1천68원 추가지출 의사"
17일 한국환경연구원이 발간한 '지불의사액 추정을 통한 친환경 인증제도 개선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를 보면 생수의 경우 '저탄소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896원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인증은 '환경성적표지'를 받은 제품 중 생산과정에서 동종 제품 평균보다 탄소를 덜 배출한 제품에 부여된다. 생수 미세플라스틱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은 인증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1천68원으로 분석됐다. 세탁세제의 경우 환경표지 인증 지불의사액은 1만5천575원이었고 영유아와 임신부에게 안전한 제품임을 나타내는 '맘가이드 클린마크'와 형광증백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각각 6천809원과 1만7천401원이었다. 맘가이드 클린마크 지불의사액은 인증 등급이 한 등급 상승할 때 액수로 1등급 제품과 비인증 제품을 두고 비교하면 지불의사액이 환경표지 인증보다 컸다. 에어컨은 저탄소 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각각 158만4천64원과 232만2천716원이었다.
'LTV 강화' 가계대출 추가규제 나오나…새 금융 투 톱 시험대
이재명 정부 첫 공급 대책 발표에 맞춰 추가 대출 규제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새 진용을 갖춘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를 가늠할 첫 관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포용금융 확대, 자본시장 활성화 등 새 정부의 굵직한 금융 국정과제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수장들의 행보에 금융권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6·27 대책으로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절반 이하로 줄며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추세적 안정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금융당국은 조만간 발표될 부동산 공급 대책에 맞춰 규제지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추가 강화 등을 함께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규제지역 LTV 강화를 비롯해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조정, 전세대출 공급 축소 방안 등 가용할 수 있는 여러 '카드'를 미리 준비하고 필요시 즉각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쓸 수 있는 카드는 이미 마련이 된 상태"라면서도 "후보자가 새롭게 지명된 만큼 방안을 설명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추가 가계대출 규제를 통해 이억원 후보자의 정책 기조와 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 금감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계부채 관리 의지를 선명히 밝힌 상태다. 업권별 간담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영역이 제시되고, 그에 맞춘 규제 완화 방침 등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더 매운 맛" 재벌 저승사자 시즌2 되나…공정위 정책방향 유턴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첫 공정위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전 위원장을 지명하며 재벌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다. 대기업 담당인 기업집단과를 기업집단국으로 격상한 뒤 총수일가 지배력 확대·경영권 편법승계로 이어지는 일감 몰아주기 등을 집중 조사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재벌 개혁 기조가 후순위로 밀렸다. ◇ '징벌적 처벌' 강조한 후보자…文정부 때보다 더 강경할 수도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 때보다 더 강도 높은 제재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 후보자는 2021년 이재명 캠프 경제2분과위원장 시절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공정위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문제는 작은 처방으로는 해결 못 한다"며 "기업이 징벌적 처벌의 부담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 등 위법 행위 자체를 포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후보자는 14일 "강자의 갑질뿐 아니라 혈연·지연·학연 등 정실(情實) 관계를 정리하지 않으면 경제가 혁신적일 수 없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3일 주 후보자 지명 브리핑에서 "'경제검찰'의 새로운 수장 후보자"라고 표현한 것이 법 집행 강화를 주문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공정위 인력 충원은 조사 인력 보강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홈쇼핑·면세점 2분기 '부진'…"업황둔화·소비침체"
유통가에서 편의점과 홈쇼핑, 면세점업계가 모두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17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와 GS25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작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GS25의 2분기 매출은 2조2천25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9.1% 감소했다. CU의 2분기 매출은 2조2천383억원으로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13.3% 줄었다. 세븐일레븐의 2분기 매출은 1조2천503억원으로 9.4% 줄었고, 영업손실은 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억원 줄였다. 이마트24의 매출은 5천322억원으로 5.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작년 2분기 27억원에서 올해 2분기 44억원으로 17억원 늘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무형상품 축소 등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TV 시청인구 저조로 총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GS샵의 2분기 매출은 2천658억원으로 2.7%,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7.4% 각각 감소했다. CJ온스타일의 2분기 매출은 3천858억원으로 3.7%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22.0% 줄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별도 기준 매출은 2천741억원으로 0.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4.5%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의 2분기 매출은 6천68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신라면세점의 2분기 매출은 8천502억원으로 2.1% 늘었으나 11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돌아섰다.
中 분리막 '증설 중단' 합의에…국내 업계 반사이익 누릴까
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창신신소재, 싱위안소재, 창저우밍주 등 분리막 기업 8개사는 최근 광둥성 선전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과열 경쟁 해소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중국 내 전기차·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으로 공급 조절 기조가 확산하면서 분리막 부문까지 증설을 멈추겠다는 논의가 본격화한 것이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90%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글로벌 분리막 적재량은 76억9천만㎡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WCP의 주가도 한때 5%대 상승했다.
PBS 폐지분 대형사업에…출연연 '국가임무 중심' 재탄생 노린다
1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정부는 PBS 단계적 폐지 후속 방안으로 향후 5년간 종료되는 수탁과제 예산을 출연연별 고유 임무를 담은 '기관전략개발단'이라는 대형사업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PBS는 연구자가 외부 과제를 수주해 인건비 등을 충당하도록 하는 제도로, 연구자가 단기 성과에 집착하게 되고 과제 파편화를 일으켜 대형 연구를 막는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이에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달 과기계 출연연의 경우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PBS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출연연별로 전략개발단 후보군을 제안해 경쟁 방식으로 심의했으며, 총 62개가 선정돼 운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종료되는 수탁과제는 1천877개, 4천685억원 규모로 이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는 기관전략개발단의 예산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행정기능 통합 및 인프라 효율화, 정원 감축 등을 진행해 행정인력 인건비 절감과 예산 효율화도 잡는다는 계획이다.
산재원인 야간장시간근로 제한 검토 착수…최소휴식권 신설 목표
17일 노동계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새로운 유해·위험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방안으로 야간근로 종사자들에 대한 최소 휴게·휴가·휴일과 최장노동시간, 연속근로일의 한도 등을 규정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그런 중에 지난 5월 발생한 SPC 노동자 사망사고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심야 장시간 노동 때문에 생긴 일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심야 장시간 노동에 대한 경각심이 되살아났다. 국정기획위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제안한 실노동시간 단축 정책들과는 별개로 "택배 종사자 등을 포함한 야간노동자의 과로사·과로자살 방지"라는 목적하에 이번 정책을 제시했다. 국정기획위는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한 규제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노사 등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천인 이상 사업장은 3곳밖에 없었다. 김위상 의원은 "현행 산업안전 시스템이 소규모 업장의 야간근로 종사자들을 충분히 보호하고 있는지 되짚어볼 때"라며 "이들의 건강장해를 개선할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국세청,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약 226억원 추징금 부과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26억3천500만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섰다.
정부,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에 명시…"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
다만 이런 원칙을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해서는 직무급제 도입이 선행돼야 하고, 동일노동에 대한 객관적 기준 마련과 함께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어서 정부가 계획한 내년 시행은 다소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마저도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드물다. 2000년대 들어 비정규직 차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수·진보 정부를 가릴 것 없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의 명문화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실제 시행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 직무급제 도입, 객관적 기준 마련 등 선결 과제 산적 정부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근로기준법에 규정하기로 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임금체계 개편이라는 선결 과제가 있다. 연공제는 업무의 내용과 무관하게 고용 형태, 근속연수 등에 따라 기본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적용되기 힘들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직무급 도입 없이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국정위도 업무보고에서 "연공급 체계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둘러싼 현장 갈등 확산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외 사례를 보면 영국과 독일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직무급제를 적용했다. 한국이 산별노조가 아닌 기업별 노조 중심이란 것도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시행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명문화가 발표되자 일각에선 "어렵게 들어간 정규직에 대한 역차별"이란 불만이 터져 나온다.
"차세대 배터리 선점하자"…K-배터리, R&D 전열 재정비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가 연구개발(R&D)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기술 내재화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안정성과 성능을 높여 '포스트 캐즘' 시대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셀투팩은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SK온은 또 국내외 배터리 신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미래기술원 산하에 '미래기술전략팀'을 새롭게 편제했다. 이 조직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맡고 있다. 이에 맞서 국내 배터리 3사는 조직 재정비를 통해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시점에서 시장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배터리 3사는 신규 폼팩터 및 케미스트리 개발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 건식 공정 등 차세대 기술력 확보에 일제히 뛰어든 상태다.
“이제 안 비싸요”…가격 내린 ‘여기’ 카페·호텔에 여행객 몰린다
‘바가지 요금’, ‘불친절’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지역을 배경으로 한 문화 콘텐츠의 인기와 관광 정책 호재가 맞물리면서 관광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총 여객 수는 261만76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관광 회복의 불씨를 당긴 것은 지난 3월 첫 방송된 제주 배경 드라마였다. 지난달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32만646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 여객 수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여객 수는 613만69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삼성·LG TV 평균가격 나란히 하락…中공세에 수익성 '빨간불'
글로벌 TV 시장 정체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점유율 방어에 나서고 중가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로 해석된다. 17일 양사가 최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 TV의 평균 판매가는 지난해 연평균 대비 약 4% 하락했다.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연평균 대비 2.5% 하락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8% 판매가가 떨어진 데 이어 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결과다. 앞서 공개된 2분기 실적에서도 양사 TV 사업이 전사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전자 TV 사업을 담당하는 VD(Visual Display) 사업의 2분기 매출은 7조원으로 전년 동기 7조5천억원 대비 7% 감소했다. 중가 TV 시장의 성장세도 제조사들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도 기술 경쟁력이 있는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다.
이효리도 타고 질주한 車…'패밀리카 끝판왕', 또 일냈다 [신차털기]
XC60은 여전히 출고 대기 기간이 길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국내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차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중형급이어서 더욱 주목도가 높다.연예인이 탄 차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치렀긴 하지만 XC60은 2008년 1세대가 글로벌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누적 270만대가 팔렸을 정도로 이미 유명한 모델이다. 이러한 볼보 XC60 차량을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역 근처에서 경기도 에버랜드까지 왕복 약 100㎞를 시승해봤다.외관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절제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11.2인치 세로형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손이 편리하게 닿을 수 있다. 음향은 바워스 앤드 윌킨스의 스피커로 훌륭한 몰입감을 준다.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전형적인 '패밀리카'의 면모가 차량 곳곳에서 보인다. 실내 모든 소재들은 접촉성 알레르기 질환이나 천식을 방지할 수 있는 알레르기 프리 소재다.특히 주의를 기울인 점은 '안전'이다. XC60은 차체는 다양한 사고와 충돌에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측면 충돌 시에는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충격을 분산해 부상 위험을 줄인다. 하부 충돌 구조는 더 낮은 차량의 크럼플 존과 호환되어 충돌 시 소형차 탑승자의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조향은 직관적이다.
장기불황 속 석유화학업계 가동률 '마지노선'마저 붕괴 위기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가동률이 손익 분기점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의 평균가동률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011170]의 상반기 나프타 분해(NC) 평균가동률은 64.4%로, 작년(81%)보다 크게 감소했다. 나프타 분해 공장은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시설이다. LG화학[051910]의 상반기 평균가동률은 작년(78%)보다 6.2%포인트 감소한 71.8%로 집계됐다.
삼성 반도체, 올 상반기 중국 사업 '주춤'…미국 매출은 증가
17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주요 지역별 매출 현황 중 중국 수출액은 28조7천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32조3천452억원) 보다 약 11% 줄어든 수치다. 수출 금액으로만 따지면 같은 기간 미국 수출액(33조4천759억원)이 중국을 앞섰다. 중국 시안에서 운영 중인 낸드 플래시 생산법인 '삼성 차이나 반도체(SCS)'(시안공장)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4천146억원, 5천33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판매법인인 '상하이 삼성 반도체'(SSS)의 매출은 15조8천779억원에서 12조3천457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천322억원에서 1천938억원으로 줄었다. 미국 반도체 판매법인 '삼성 반도체(SSI)'의 매출은 같은 기간 17조7천267억원에서 22조7천204억원으로 28.2% 증가했다.
'방산 톱5' 상반기 영업익 2조3천억원 돌파…'역대급' 기록 쓸까
방산에도 한류가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데다 방산 5개 사의 수주 잔액이 112조원에 육박하고 남은 먹거리도 든든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편이다. 지난해 전체 총 영업이익(2조8천783억원)의 79.9%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방산 업계 최초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에만 1조4천252억원의 영업 실적을 냈다. 1분기 영업이익(5천608억원)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천6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낸 데 이어 2분기(8천644억원)에도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LIG넥스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4.6% 늘어난 1천912억원으로 집계됐다. KAI는 다목적 전투기 FA-50의 폴란드 수출, 말레이시아 상대 FA-50M 수출 등을 포함해 2분기 해외 영업에서만 2천2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올해는 작년에 이월된 사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 방산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치기 소년' 전락한 회사…주가 폭락에 개미들 '격분'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붉은사막' 출시 일정이 원래 약속한 시기보다 4년 넘게 밀렸는데, 게임 개발이 제대로 됐겠습니까. 펄어비스를 더 이상 믿지 못하겠습니다." (포털사이트 펄어비스 종목토론방에 한 개인 투자자가 올린 글) 펄어비스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신작 게임 붉은사막 출시 일정이 수년째 차일피일 미뤄지면서다. 펄어비스는 "흥행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입장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펄어비스는 3만원에 장을 마쳤다. 7월 들어 3만9000~4만원선에 머무르던 펄어비스는 지난 13일 하루 만에 24.68% 급락하며 3만원선을 오가게 됐다. 지난 12일 2조5121억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현재 1조9274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붉은사막 출시 일정이 재차 밀린 탓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결과다. 펄어비스는 오는 4분기 붉은사막을 출시하겠다고 공언했다가 지난 13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일정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출시 일정을 미룬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펄어비스는 2018년부터 붉은사막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소식이 처음 대중에 발표된 시점은 2019년이다. 이듬해 하반기 열린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고, 2021년 겨울 출시를 예고했다. 증권가에선 개발 완료 시기를 감안해 붉은사막이 2024년 1분기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2023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펄어비스는 약속한 시기보다 개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패키지 게임 특성상 출시 초 1~2개 분기에 매출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美 텍사스 오스틴에 한인은행 최초 지점 개설
우리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 한인 은행 최초로 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오스틴 지점은 미국 남부 지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송금, 대출 등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스틴 지점은 텍사스주 댈러스, 조지아주 덜루스에 이어 우리은행이 확보한 미국 남부 지역의 세 번째 거점이다. 2020년에는 댈러스 지점으로 승격했다.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에는 1만5천여명의 한인이 거주 중이다.
“개미들 위해 100억 또 태웁니다”…'국장'에 이런 회사도 있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아래 페이지에서 윤현주 구독과 응원을 눌러 주시면 기사를 매번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디오는 2014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인 후 중국 미국 멕시코 등 7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임플란트 회사로 국내 5위권 업체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으로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치과용 장비 및 스텐드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본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66에 위치했다.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2008년 사명을 바꾸고 임플란트 사업에 진출했다. 2011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작년 11월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100만홀 식립에 성공했다. 작년 4월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이하 에이치PE)가 전략적투자자로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제2 도약을 위한 길에 서있다. 회사가 2008년 사업 노선을 튼 이유는 당시 창업주(김진철·김진백)의 지인이 치과 의사였는데 유망 사업 아이템이 임플란트라는 이야기를 듣고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와 정확한 위치를 정해주고 일종의 수술 가이드가 된다는 것이다. 그는 “기존 공장이 있었는데 임플란트 제조 장비를 10대 정도 먼저 투입해 내년 2분기 양산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새 아이템 개발 및 현지 제조시설 구축, 국가별 맞춤 판매 전략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매출 1850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전망하고 있다.특히 1분기엔 해외 법인 매출이 38% 증가(중동 제외)했다. 밀링 머신 등 연구 장비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고 의약품 출시와 온라인 쇼핑몰 사업 개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게 인상적이다.국가별 판매 전략은 이러하다. 중국의 경우 직영 사무소도 있지만 대리상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미국과 멕시코는 직영 사무소를 늘린다.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 300억원을 돌파했지만 2022년 영업손실 44억원, 작년 407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주가도 올해 11.54% 오르는데 그쳤다. 2년 연속 자사주를 200억원 매입해 전량 소각하는 것이다. 오윤석 부사장은 “공격 영업으로 실적이 좋아지면 내년에도 주주들을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주주로 올라선 에이치PE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모펀드 특성상 실적 정상화로 기업가치를 높여 다른 기업에게 넘길 수도 있다.투자 긍정 요인으로는 중국 매출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다. 타 회사들이 역성장하는 사이 공격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배당을 진행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작년 4월 취임한 김 대표는 임플란트 20년 인생이다.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지방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고령자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중국 내 영업망 확장으로 실적 개선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다.
새 정부 출범후 '자사주 소각' 급증…전년 대비 2.6배 규모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6월 3일 이후 이달 14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공시한 주식소각결정 건수는 총 45건으로 전년 동기(30건)보다 50% 증가했다. 소각되는 주식의 수와 소각예정금액은 1억4천527만주와 5조8천37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4천76만주, 2조2천122억원)보다 각각 256%와 164% 많아졌다. 소각예정금액만 보면 불과 한 해 전의 2.6배가 넘는 수준이다. 기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한 사례가 45건 중 30건으로 다수였다. 개별 기업별로는 HMM[011200](8천180만주·2조1천432억원)의 주식 소각 규모가 가장 컸다. 국내에서는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하지 않고 지배주주의 경영권 방어 수단 등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문제로 거론돼 왔고, 이에 정치권에서는 최근 상법 개정을 통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본격화했다.
[마켓인사이트] 美생산자물가·관세 부담 안은 코스피…파월 입 주목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 물가 지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3,200선에서 횡보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의 잭슨홀 미팅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에 주목하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의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 모드에 들어갔다. 이에 주 초반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코스피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인 13일 1.08%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해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안도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천135억원을 순매수했다. 순매수 상위권에는 SK하이닉스[000660], 카카오[035720], LIG넥스원[079550], 현대차[005380]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한화오션[0426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순으로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코스피는 오는 21∼23일 열리는 연준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이른바 잭슨홀 미팅에서 나올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조선협력, MRO위탁·조선소 인수·공동건조 등 방식 가능"
보고서가 제시한 협력 방안은 미국 선박 MRO 위탁 동맹국의 미국 조선소 인수 미국과 동맹국의 군함 공동생산 동맹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함정 구매 등 4가지다. 먼저 MRO 협력은 공급망 강화, 항만의 전략적 활용 등의 측면에서 미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고 미국 내 조선소가 설비·공정을 현대화하는 여유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동맹국의 미국 조선소 인수 방안과 관련해선 해외 조선 기술과 노하우를 미국 내로 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서는 짚었다. 미국 조선소가 동맹국으로부터 선체 모듈을 공급받아 조립하는 방식도 있고 해외에서 선체를 만들면 미국 조선소가 무기·추진체계 등을 통합시키는 시스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동맹국 기업들은 미국 내 모듈화 체계에 부품·모듈 공급자로 참여할 수 있고, 이때 활용되는 인력과 자재는 미국 내륙뿐 아니라 동맹국 전역에서 확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방안으로는 미 해군이 동맹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함정을 구매하는 것을 들었다.
전기료 누진제 8년째 그대로…식구수 많아 사용량 많아도 '과소비 딱지'
이에 남들보다 전기를 특별히 더 많이 쓰지 않는 평범한 가정이 '전기 과소비' 대상으로 간주돼 최고 요율을 적용받는 일이 보편화하고 있다. 경제 수준 향상에 따른 에어컨 보급 확대, 전기화 추세 등 변화상을 반영해 가정용 누진 요금제 개편을 늦출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정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누진제 전기요금은 주택용에만 적용된다. 450kWh를 초과하면 7천300원이 적용된다. 즉 여름철 가정용 전기요금은 300kWh, 450kWh 선을 넘는지에 좌우되는 구조다. 상대적으로 전기를 많이 쓰는 일부 가정에 '징벌적 전기요금'을 부과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2020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에너지총조사에 따르면 4인 가구의 7∼8월 월평균 전기 사용량은 427kWh였다. 전기 사용 확대 흐름 속에서 업계에서는 5년이 지난 현재 평균 4인 가구 사용량이 이미 500kWh에 가까워졌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 이제 '전기 과소비 가구'로 간주하는 450kWh 이상 전력 소비 가구가 가장 흔한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이 된 것이다. 가령 8월 한 달 300kWh의 전기를 쓴 1인 가구와 600kWh의 전기를 쓴 4인 가구가 있다고 가정하면, 1인당 전기 사용량은 4인 가구 쪽이 150Wh로 1인 가구의 절반에 그친다. 결과적으로 현행 우리나라의 가정용 전기요금 체계는 1인 가구에는 유리하고 4인 가구에는 크게 불리한 구조가 됐다.
'박스피'에도 ETN 거래대금은 '쑥'…원유·천연가스 상품에 몰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천연가스와 원유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에 대거 쏠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N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천380억원으로 지난달(1천250억원) 대비 10.4% 늘었다.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주로 천연가스와 원유 상승에 베팅하는 ETN에 쏠렸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휴전이 성사될 경우 미국의 대러 제재가 완화하며 공급 위축 우려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천연가스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자, 반등을 기대하고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N은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로 15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들 상품을 포함해 순매수 상위 10개 ETN 중 8개가 천연가스 또는 원유 상승에 베팅하는 상품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공급 과잉 상태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반등을 노리고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매수한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불장' 입성 새내기주 성적표는…절반 이상 두자릿수 상승률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증시 호황에 힘입어 신규 상장된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8월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13개사(리츠·스팩 등 제외)의 지난 14일 종가 기준 주가가 공모가 대비 상승한 종목은 9개, 하락한 종목은 4개였다. 6월 2일∼8월 14일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률은 각각 19.5%, 10.1%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의 호황 속에서 새내기주들이 이를 웃도는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상장 첫날 종가를 보면 13개 종목 중 3개(키스트론·지에프씨생명과학·뉴엔AI)가 '따블'(공모가 2배)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7월 1일 IPO 제도 개선이 이뤄진 이후 신규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공모주 시장의 훈풍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개선안은 기관투자자의 단기 차익을 노린 단타 매매를 줄이기 위해 의무보유확약 물량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객집서 강도질' 농협 직원 "희귀병 치료비 빚 갚으려 범행"
고객인 80대 노부부의 집에 침입해 강도질한 포천농협 직원이 희귀병 치료비로 생긴 채무와 가족 문제 등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된 포천농협 소속 30대 남성 A씨의 채무는 약 1억4천만 원으로, 대부분이 신용대출 등 금융권 대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채무는 도박 등 불법 행위로 생긴 것이 아닌 병원비 등 개인 사정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포천농협에 입사하기 전 육군 특수부대에서 복무했고, 중사로 전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 떠나려다 얼굴 붉혀'…여행플랫폼 불만 3년새 6배
그러나 여행 날짜가 다가와 숙소에 입실 정보를 문의하던 중 해당 숙소는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OTA 측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해당 숙소에 묵을 수 없게 됐으니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으나 OTA는 환불을 거부했다. 그러나 OTA 측이 결항한 항공권에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 것을 뒤늦게 확인했고, 취소 수수료 환급을 요구했으나 돌려받지 못했다. 최근 3년 새 OTA를 통해 항공·숙박을 예약했다가 여행에 차질을 빚고 피해를 보상받지 못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선 지난달 말까지 접수 건수가 1천350건으로, 7개월 만에 지난해 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 여름 휴가철과 긴 추석 연휴 등 하반기 높은 여행 수요를 고려하면 올해 피해구제 신청 접수 건은 작년의 2배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익스피디아는 93건, 씨트립은 26건이었다. 같은 기간 항공사 기준으로 집계된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보면 국내 항공사(접수 건수 상위 5개사 합산) 관련 피해 접수는 2021년 82건에서 2024년 825건으로 10배 수준으로 늘었다.
신탁 전세사기 LH 매입 첫 사례…대구 다세대주택 16가구
지난해 개정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으로 뒤늦게 법적 지원 대상이 된 신탁 전세사기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첫 피해 주택 매입 사례가 나왔다. 17일 국회와 LH 등에 따르면 LH는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16세대를 매입하는 계약을 오는 19일 해당 건물 신탁사 및 우선수익권자 측과 체결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이 떼일 뻔한 보증금은 감정평가액에서 매입 가격을 뺀 차익을 활용해 일부 반환된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개정 전세사기 특별법에 신탁 전세사기가 지원 대상으로 추가된 뒤 LH가 신탁사 등 주택 처분권자와 접촉해 매입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절차는 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탁 전세사기는 여타 전세사기와 비교해 임대인의 행위가 한층 더 악의적이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절차 진행도 까다로운 유형으로 꼽힌다.
대세로 자리 잡은 '월세'…올해 100만건 넘어섰다
이후 2022년 140만284건으로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했다. 2023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139만4982건, 142만8986건을 기록했다.올해 들어서는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전환이 더욱 빨라지며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전국 월세 거래(이하 1∼7월 기준)는 △2022년 84만3078건 △2023년 83만8773건 △지난해 83만2102건으로 모두 80만건대에 그쳤으나 올해는 이미 100만건을 훌쩍 넘겼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는 지난달 17일 보증금 75억6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이 면적 대 역대 최고 전셋값이다.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06㎡는 지난달 22일 보증금 10억원에 월세 3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나랏빚' 국채이자 2020년 18조→작년 28조…올해 30조 넘는다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나랏빚 관리가 주요 과제가 됐다. 국고채만 놓고 보면 2020년 16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6조8000억원으로 이자비용이 급증했다.올해 이자비용은 30조원을 넘게 된다. 정부는 국고채 차입이자상환 예산으로 약 30조원을 편성했다. 외평채 이자상환 명목으로도 6600억원을 배정했다. 정확한 이자비용은 시중금리를 반영해 추후 결산 과정에서 확정되지만 최소한 30조원을 웃돌 전망이다.코로나19 시기에 대규모로 발행된 국채물량의 만기도 속속 도래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연도별 만기도래 국고채 물량은 올해 94조원, 내년 98조원에 달한다.
기초의원 노린 딥페이크 협박 '수사중지'…지방선거 앞 경고등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딥페이크 피해를 당한 서울, 인천 등의 기초의원들에게 수사중지 결과를 통보했다. 경찰은 그동안 범행에 사용된 메일 계정, 접속 IP, 휴대전화 번호, 전자지갑 주소 등 단서를 토대로 다각도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수사 종결'이 아닌 중지이기 때문에 인터폴 공조에 진척이 있거나 추가 단서가 확보될 경우 수사를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딥페이크 협박 메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피해를 알리지 않은 의원도 있어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병호 고려대 AI연구소 교수는 "이제 일반인이 육안으로 딥페이크를 구별하기 어려워졌다"며 "선거철 딥페이크 문제는 당연하게 발생한다고 예상하고 대응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동시 출격 전기차 ‘세닉’과 ‘실’ 비교 분석…“닮았지만 확실히 다르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라는데 지표는 반대쪽을 가리킨다. 캐즘 탈출의 신호일까. 부정적인 신호 또한 만만찮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얽히고설키는 시대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오는 9월 30일이면 대당 7500달러(약 1000만원)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종료된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시장 다변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코스피 최고점 뚫을까…양도세 대주주 기준 결론에 '촉각' [주간전망]
증권가에서는 이번주(18~22일) 국내 증시가 정부의 세제 개편안 관련 불확실성을 소화하며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세제 개편안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재조정이 현실화할 경우 재차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또 한·미(韓·美)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선·방위산업 등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지수는 0.04% 오른 322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주식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현행 종목당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형성되면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이번주에는 시장을 짓눌러온 주식 양도세 대주주 범위가 결정되면서 지수의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25일 개최된다.
유튜브 '신사임당' 만든 주언규, 홍대 건물 5년새 9.5억 올라
2014년 8월 준공됐다. 현재 주 씨가 대표로 있는 노호스튜디오의 사무실로 활용되고 있다.경제 방송 PD 출신인 주 씨는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으로 이름을 알린 뒤, 2022년 이 채널을 약 20억원에 매각했다. 주 씨는 건물을 살 때 27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구, 내달 11일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
김 대표는 지난해도 강남구에서 강연을 진행해 복잡한 세법을 그림과 실제 사례로 풀어냈다. 강의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맡는다. 서울 강남구는 내달 11일 구민회관에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CU, 프리미엄 증류주 '오크 15도' 선보여
CU는 주류 시장의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증류주 '오크 15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살기 팍팍해"…저소득층, 복권 살 돈도 줄였다
올해 1분기 저소득층 복권 구입 비용이 20% 넘게 줄었다. 복권 구매조차 부담이 될 정도로 여건이 악화했다는 분석이다.17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복권을 구매한 가구의 평균 구입비는 7683원으로 전년(7320원)보다 4.9% 증가했다. 저소득층은 생계 부담으로 복권 구매조차 줄인 셈이다. 통상 저소득층의 구매가 많다는 통념과 상반된다.전문가들은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이 커졌다고 봤다.
[AI픽] NC AI, 세계 최대 음성학회서 '몬스터 사운드 AI' 공개
NC AI가 세계 최대 음성·언어 기술 학회인 인터스피치 2025에서 게임·엔터테인먼트용 괴물 음성을 생성,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 이천포럼 내일 개막…'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개막일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9회째인 이천포럼은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SK그룹의 핵심 연례행사로, 2017년 최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국내외 석학과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첫날 일정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며, 오프닝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 AX 등 주요 SK멤버사들도 자사 제조 현장에서의 AI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최 회장의 클로징 스피치를 끝으로 이천포럼 일정이 마무리된다.
GS더프레시 "폭염에 간편 수산물 매출 41% 증가"
GS더프레시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 간편 수산물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7%, 수산 간편 볶음류 19. 7%, 구이 생선 15.
국세청,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226억원 추징금 부과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로고. 두나무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두나무는 지난 6월30일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26억3500만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고 고지세액을 납부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신한은행, 해태제과와 ‘한정판 홈런볼’ 출시...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 해태제과와 함께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銀 '한정판 홈런볼' 아동센터에 3만봉 기부
신한은행은 해태제과와 함께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늙어가는 공공건물, IoT로 지킨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시동
국내 공공건물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화재수신반, 발전기, 물탱크 등 핵심 설비는 내구연한을 넘기면 돌발 고장과 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실제 2024년 공공건물 화재사고는 전년 대비 22%(81건→99건) 증가했다. 노후 설비는 누수·정전 등 2차 사고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 정밀한 모니터링과 예방적 관리가 필수다.문제는 관리 여건이다. 나라살림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규모 공공건물 504곳 중 3.8%는 상주 관리 인력이 전무하다. 소규모 건물의 상황은 더 열악하다. 점검 주기가 길어질수록 사고 대응은 늦어지고 피해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이 같은 구조적 한계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이다. 정전·누수 발생 시에도 동일한 절차가 작동한다.
낡은 공공건물 IoT로 관리… 에스원 블루스캔 주목
관공서·학교·경로당 등 하루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공공건물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화재수신반, 발전기, 물탱크 등 핵심 설비는 내구연한을 넘기면 돌발 고장과 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실제 2024년 공공건물 화재사고는 전년 대비 22%(81건→99건) 증가했다.문제는 관리 여건이다. 나라살림연구소 자료를 보면 전국 대규모 공공건물 504곳 중 3.8%는 상주 관리 인력이 전무하다. 소규모 건물의 상황은 더 열악하다.
LGU+ "재난·재해시 안정적 방송중계 가능 국제표준 획득"
LG유플러스 데이터 센터인 평촌메가센터와 평촌2센터, 통신 서비스의 주요 거점인 상암국사, 대전오류국사도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게시판] 신한은행·해태제과 '한정판 홈런볼' 출시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해태제과와 함께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
에스원 "노후 공공건물 IoT 기반 설루션으로 안전망 구축"
24시간 화재·정전 등 조기감지…분산된 공공건물 통합 모니터링 에스원은 노후화된 공공건물의 안전관리 대책으로 스마트 건물관리 설루션 '블루스캔'이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시하는 스마트 건물관리 설루션이다. 지난해 전국 공공건물 화재 사고는 99건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또 블루스캔은 분산된 공공건물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서 '붉바리' 상업 양식 첫 성공…홍콩 수출 추진
제주의 한 수산업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붉바리' 상업 양식에 성공했다. 붉바리는 다금바리와 함께 농어목 바리과에 속하는 아열대성 물고기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어업회사법인 제주해양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동보수산에서 4년간 양식한 1㎏짜리 붉바리를 제주시 내 일부 횟집에 출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해양은 오는 20일 서울 가락시장으로 처음 양식 붉바리를 올려보내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연산 붉바리 가격이 1㎏당 약 9만8천원이므로 가락시장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보수산에는 현재 1㎏까지 성장한 붉바리 약 7만5천마리가 있다.
노후 공공건물 안전사고 급증…에스원 ‘블루스캔’ 인기
국내 공공건물 노후화가 본격화하면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에스원의 ‘블루스캔’이 주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물 비율은 2029년 43.3%에 이를 전망이다. 실제로 2024년 전국 공공건물 화재사고는 99건으로 전년(81건)대비 22% 증가했다.하지만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과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504개 대규모 공공건물 중 3.8%인 19개 시설이 관리 인력을 1명도 두지 않고 운영되고 있다.
'위기의 석유화학' 구조조정 시동…정부 이달 대책 발표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중동·중국 등의 대규모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며 3∼4년째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작년 말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BCG그룹 보고서,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사업 재편을 유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달 산업부가 발표하는 구조 개편 방안은 기업의 자발적 사업 재편 추진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지난달부터 문신학 1차관이 10여개 석화기업 대표를 각각 개별적으로 만나 각사의 사업 재편 계획을 취합해 정부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왔다. 이번 대책 발표에서는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수치도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물량 조절이 불가피한 만큼, 업계 논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설비 가동 계획이 정리될 전망이다. 앞서 산업부는 석유화학 업계 사업 재편 방향으로 설비 폐쇄, 사업 매각, 합작법인 설립, 설비 운영 효율화, 신사업 M&A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업계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도 각종 지원책을 정리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 재편이 원활히 추진되려면 기업 간 협의가 필요한데, 현행 공정거래법은 이런 협의를 금지한다"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K-방산, 반년 만에 작년 실적 80%... '역대 최고' 예약
K-방산을 이끌고 있는 빅5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1년간 실적의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9조8573억원)과 비교하면 약 2배(94.7%) 성장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에서도 210.7% 증가한 11조7577억원을 기록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삼성전자,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참가…글로벌 HVAC 공략
삼성전자는 지난 15∼16일 이틀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HVAC(냉난방공조) 설루션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가 주최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김동연 최측근 김용진 전 경기도경제부지사, GH 사장 유력후보로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GH는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김 전 부지사를 포함한 사장 후보자 2명의 명단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김 전 경제부지사는 1986년 행정고시(30기)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대변인,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이던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했으며, 2022년 6·1지방선거 선대위 비서실장,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 지사를 보좌한 바 있다. 김 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탓에 경기도 안팎에서는 김 전 부지사가 GH 사장에 사실상 임명된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도 나온다.
에쓰오일, 인천저유소 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 'P등급' 획득
이는 지난 평가에서 받은 S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
MASGA 분석한 美 싱크탱크 "4개 시나리오 가능"
또 보고서는 미국의 조선 협력 대상국으로 한국과 일본을 지목했으나 한국에 보다 긍정적인 취지의 평가를 남겼다.보고서가 제시한 협력 방안은 △ 미국 선박 MRO 위탁 △ 동맹국의 미국 조선소 인수 △ 미국과 동맹국의 군함 공동생산 △ 동맹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함정 구매 등 4개 시나리오다.우선 MRO 협력은 공급망 강화, 항만의 전략적 활용 등의 측면에서 미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보고서는 "한국, 일본과의 MRO 협력이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라면서 한화오션이 작년 한 해 MRO 사업을 2건 수주하고 HD현대가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한 점 등을 언급했다.동맹국의 미국 조선소 인수 방안과 관련해선 해외 조선 기술과 노하우를 미국 내로 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샀다.
“한국도 일본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
주변 사업가들이 입을 모아 한국이 망해간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한때 미국에 이어 세계 2대 경제대국이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한국, 대만, 폴란드 등보다도 낮다는 점이다. 지금은 한국인, 대만인이 평균적으로 일본인보다 더 잘산다는 뜻이다.한국이 일본처럼 되리라고 보는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다. 한국은 국가 부의 척도인 GDP를 높이는 것을 그다지 바라지 않는다. 국가가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나타내는 지표가 GDP다. 한국은 돈을 더 벌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개인적으로 돈 버는 걸 추구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돈을 벌려고 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모두 돈을 버는 데 기여하는 제도가 아니라 돈을 더 벌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 있는 돈을 나눠 주는 데 초점을 맞춘 제도다.이는 현 정부에만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다. 지난 몇십 년간 계속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게 하는 제도, 돈이 많으면 손해가 되는 제도를 만들어왔다. GDP 성장, 다시 말해 돈 버는 걸 국가 차원에서 바라지 않으니 원하는 대로 된 셈이다. 한국의 경제정책 우선순위상 한국 미래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 GETTYIMAGES 누군가는 경제가 성숙하면 고성장이 불가능하니 한국 GDP 성장률이 떨어지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선진국이 되면 고성장이 불가능한 건 맞다. 물론 한 번의 보상과 처벌로 바뀌는 건 아니다. 한국은 수십 년간 계속해서 많은 돈을 벌면 벌칙이 강해지는 제도를 만들어왔다. 한국 사람들이 돈을 점점 덜 벌게 된 것, 즉 GDP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된 건 당연한 일이다. 일본은 왜 잃어버린 30년을 겪게 됐을까. 당시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국가였다. 기업 보호와 고용 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은 언제나 경제성장보다 기존 기업 보호와 고용 안정을 더 중요한 정책 목표로 삼았다. 일본은 기업 보호, 고용 안정을 달성하는 대신 경제성장을 포기한 것이다. 한국은 지금이라도 돈 버는 일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을까. 지난 몇십 년간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더 벌어들이는 것을 막고 재분배로 나눠 주는 일을 우선순위로 해왔는데, 그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부산샌드 만들고 K마켓 열어"…롯데면세점, K푸드 상품 강화
롯데면세점은 부산샌드를 개발해 지난 15일 김해공항점에 출시했다.
[테크스냅] SKT, 즐기면서 배우는 'AI 놀이터' 마련
AI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에 참여한 경기 평택 가내초 3학년 하윤성 학생은 "AI가 주먹과 보자기를 판단해서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 앞으로 더 큰 AI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해운 탄소세 동참땐 보복"… K-조선 촉각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해사기구(IMO)에 다시 반기를 들었다. 해운 탄소세에 반대 의사를 재차 표명하며 IMO를 지지하면 보복하겠다는 으름장을 내놓은 것이다. 5000t 이상 선박이 일정 기준 이상 연료 집약도를 초과하면 t당 100달러(약 13만 9000원)에서 최대 380달러(약 52만7000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오는 10월 공식 채택되면 2027년부터 발효될 예정이다.미국 정부는 지난 4월 이같은 계획이 확정될 당시, 반대 의사를 내고 회의에서 철수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 교통안전공단과 공공 모빌리티 혁신 '맞손'
현대차·기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故 변중석 여사 18주기 제사…정의선 등 범현대가 참석
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8주기를 맞아 범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LG 시스템에어컨, 플라스틱 사용 줄여 탄소 배출 저감 인증
앞으로 개발되는 주거용·상업용 시스템에어컨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생산 공정 내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재생 전력 전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 기반의 고효율 가전을 생산해 실사용 조건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배정현 LG전자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 시스템엑세스컨트롤(SAC)사업부장 전무는 "새로운 공법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냉매 사용을 늘리는 등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G, '2024 ESG 보고서' 발간…'준법경영' 강화
㈜LG가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LG 주요 계열사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ISO 37301’ 취득으로 이어졌다.LG 주요 계열사들은 이사회 및 ESG위원회 중심의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이다.
㈜LG 준법경영 전략 공개... 2024 ESG 보고서 내놨다
㈜LG가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승기]‘프랑스 감성’ 담은 르노 전기차…“운전하는 맛이 있다”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그랑 콜레오스와 달리 프랑스 북부 두에 공장에서 만들어 들여오는 완전 수입차다. 세련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실제로 세단과 비슷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고 르노코리아는 밝혔다. 로장주 엠블럼을 중심으로 물결처럼 퍼져가는 비늘 문양의 전면부 그릴이 중앙부를 파고드는 화살촉 모양의 주간주행등과 결합해 역동적이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풍긴다. 콤팩트한 외형과 달리 실내는 생각보다 널찍했다. 헤드룸과 레그룸이 넉넉한 편이다. 탁 트인 하늘을 보며 달리다가 햇살이 강렬하다 싶으면 버튼을 눌러 유리 천장을 단계별로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인데, 선 쉐이드만큼은 아니어도 자외선을 차단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 회생제동의 단점도 보완했다. 여기에다 주행, 주차, 안전 전반에 걸쳐 모두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그랑 콜레오스와 달리 티맵 오토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LG시스템에어컨, 새 제조공법 도입…"탄소배출 연 4천400t 감축"
LG전자가 새로운 시스템에어컨 제조 공법을 통해 탄소배출 줄이기에 나선다. 이번 탄소배출 저감의 핵심은 시스템에어컨의 외관 판넬 제조 공법 및 소재 변경에 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조와 달리 질소 가스를 주입해 내부에 기포를 생성하는 '물리 발포 성형'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4방향 시스템에어컨 1대당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00g 줄였다.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취임 72일 만의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LG, '2024 ESG 보고서' 발간…"준법경영 체계 고도화"
㈜LG가 '2024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공개했다. 17일 ㈜LG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LG 주요 계열사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앞서 지주회사 ㈜LG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준법 통제 기준의 준수 여부와 체계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전사 차원의 준법 리스크 및 관리 현황을 고도화했다.
벡스코서 19일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또 채용과 비자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비자&잡 인사이트존' 특설 무대를 마련한다.
충북교육청,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 억제' 특허 출원
접속일, 프로그램 버전 정보 등을 통해 관리시스템을 우회해 과다 사용하거나 게임 또는 유해사이트에 접속한 스마트기기를 알아낼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 부산 정착 지원" 벡스코서 채용박람회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에는 국내 취업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 기업에는 외국인 인재를 확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청은 매년 7~8월 무렵 한국남부발전과 재단과 공동으로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연계형 중소기업 인턴십’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에 글로벌 인재 유입을 돕고 있다. 부산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유학생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상위 0.1% 임대소득 1인당 연 13억 원 육박…3년 전보다 1%↑
서울 상위 0.1% 부동산 임대업자의 연평균 임대소득이 1인당 13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임대소득은 2456만 원인 셈이다. 지난해 2408만 원보다 2%(48만 원) 늘었다.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 평균 임대소득은 모두 2천만 원을 밑돌았다. 전국 평균은 1774만 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1112만 원)과 전북(1116만 원)이었다.서울 임대소득 상위 0.1%는 1인당 평균 12억 9980만 원을 신고했다.
우리동네 호우 대피시설 ‘경기기후플랫폼’서 확인하세요
경기도가 우리 동네 폭염·산사태 등급과 호우 대피시설 위치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후재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돌발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소 위치와 재난 위험등급을 지도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극한호우 발생 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거나 검색하면 호우 특보 여부를 알 수 있다. 특보가 내려지면 극한호우 대피시설 현황을 지도에서 확인, 대피할 수 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회원가입 없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유튜버 마츠다와 남도요리 홍보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사무국은 인기 유튜버 마츠다와 함께 명인이 준비한 남도한상차림과 전통주를 접목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미츠다는 남도의 요리 명인이 준비한 한상 차림을 지역 대표 주류와 함께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남도미식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에코프로, NCA 판매량 30만t 돌파…"ESS용 제품 판매 확대"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 기준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누적 판매량이 30만t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2008년 처음 NCA 양극 소재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21년까지 전동 공구와 전 전거용으로 약 10만t의 NCA 양극재를 판매했다. 2022년 이후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요가 늘며 약 20만t NCA 양극재를 판매했다. NCA 양극재는 에코프로가 2004년 처음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먼저 개발에 나선 양극재 제품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공직과 연관된 행위인 점에서 공무원 직무와 관련한 범죄를 처벌하는 조항이 적용될 수 있다. 민간인 신분인 김 여사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되는데 일각에선 더 나아가 뇌물죄도 검토해볼 수 있지 않으냐는 시각도 나온다. 김 여사 자체는 뇌물죄 주체가 될 수 없다. 압수수색·사면에 가팔라진 與野 대치…쟁점法 필리버스터 예고 여야 대치 정국이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을 계기로 더욱 격화하고 있다. 뉴노멀 된 월세…올해 7개월 새 전국 거래 100만건 넘었다 올해 들어 국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지난달 이미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6천898건으로 집계됐다. '낮 최고 35도'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수도권 등 일부 비 일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정부, 동일노동 동일임금 근로기준법 명시…"내년 하반기 시행" 정부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연내 근로기준법에 명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습기살균제 30개월이상 사용시 폐암위험 4.6배"…첫 역학증거 가습기살균제 사용 기간이 30개월 이상일 경우 5개월 미만 사용자에 비해 폐암 위험이 4.6배에 달한다는 의료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가습기살균제 사용 기간에 따른 폐암 발생 위험을 밝혀내 가습기살균제 장기사용이 폐암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역학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초등교사 A씨) "10년 전 한 학년에 이런 아이들이 1∼2명이었다면, 지금은 한 반에 1∼2명 정도입니다.
한국마사회,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개최
초청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경마공원 투어,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 회식비 대납 의혹…"엄정 조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회식비를 내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에센스' 모델에 가수 화사 발탁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는 개솔자, 판테놀, 베타글루칸 등을 함유했다. 여기에 아프리칸 알로에, 엑토인 등을 더해 열 오른 피부를 식혀준다.닥터지는 앞으로 화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500대 기업 영업이익 5.9% 늘었는데···1위 SK하이닉스 뺐더니 ‘1.7% 감소’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오히려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업계 등의 수익성 악화가 영업이익 감소 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조원 시대를 연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총 16조65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3%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2위는 삼성전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감소한 11조3613억원을 기록했다.
쿠팡, 18∼24일 '최대 70% 할인 행사' 와우위크 열어
처서 매직·가을 나들이 등 키워드로 고객이 보다 쉽게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무주택 가구 비중 52% '최다'…2년 연속 '나홀로' 상승
전체 2207만 가구의 43.6% 수준으로, 전년 954만 1100가구보다 약 7만 7천 가구 늘었다.무주택 가구는 가구원 중 단 1명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는 가구다. 경기 지역이 238만 2950가구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고, 서울이 214만 3249가구로 뒤를 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무주택 가구 증가세가 뚜렷하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서울 지역 전체(414만 1659가구)의 51.7%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 중 2년 연속 '나홀로' 상승세다.반면 나머지 16개 시·도는 무주택 가구 비율이 50%를 밑돌았다.
강원도,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4개 업체 추가 선정
폐광 경제 활성화·지속 가능한 성장지원…올해 24억원 편성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당초 선정된 기업의 사업 포기에 따른 조치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 분야 전문가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사전 진단 컨설팅은 물론 창업119 센터에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LH, 하반기 11조4000억원 공사·용역 발주.. "공공주택 공급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하반기 11조4000억원을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초 계획보다 5000억원, 지난해 계획보다는 1조40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하반기 발주액 중 8조원가량(약 70%)은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집중된다.
"공공주택 공급 늘리고 건설경기 회복"... LH, 하반기 11조4천억 공사·용역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하반기 11조4000억원을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초 계획보다 5000억원, 지난해 계획보다는 1조40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하반기 발주액 중 8조원가량(약 70%)은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집중된다.
LH 올해 공사·용역 발주 19.6조…"건설경기 회복 위해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천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게시판] 한경협 국제경영원, 내달 3일 AI 비즈니스 과정 개강
총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전문가 2인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세 놓고 연간 13억씩 버는 서울 상위 0.1%
한 사람당 평균 임대소득은 2456만원인 셈이다. 전년(2408만원)보다 2%(48만원) 늘었다.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의 평균 임대소득은 모두 2000만원을 밑돌았으며, 전국 평균은 1774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1112만원)과 전북(1116만원)이었다.서울 임대소득 상위 0.1%는 1인당 평균 12억9980만원을 신고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전국 평균(7억1842만원)과 비교하면 약 6억원 높은 수준이다.
홍제동 신통기획 확정…877가구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
서울시가 서대문구 홍제동 267의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인왕산과 조화를 이루는 877가구의 친환경 단지로 변신할 전망이다.서울시는 홍제동 267의 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의 신통기획 지역은 127곳으로 확대됐다. 반지하 주택 비율도 76.4%로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2023년 9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다.2022년 10월 서대문구가 이 지역을 재개발 후보지로 추천했지만, 주민들 사이에 찬성과 반대 의견이 나뉘어 한동안 진전이 없었다. 세무서길은 기존 폭 10~12m에서 15m로 확장되고 2차로에서 3차로로 개편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보행 중심의 연결된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홍제동 267-1 신통기획 확정…인왕산 품은 친환경단지로
877세대…도로 확폭 등 교통여건 개선·순환형 보행 동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67-1번지 일대 노후 주거지가 인왕산과 조화를 이루는 877세대 규모 친환경 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홍제동 267-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무서길은 기존 폭 10∼12m에서 15m로 확장되고 2차로에서 3차로로 개편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무주택 가구 1000만, 절반이 수도권…"집값 너무 올라 내 집 마련 포기"
전국에서 집을 가지고 있지 않은 무주택 가구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무주택 가구는 2020년 처음 900만 가구를 넘어선 뒤 2년 만에 950만 가구를 넘어섰다. 집값 상승에 더해 청년·고령층 저소득 1인 가구가 늘어난 점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무주택 가구 수가 506만804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경기 지역이 238만2950가구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고 서울이 214만3249가구로 뒤를 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무주택 가구 증가세가 뚜렷하다. 2023년 서울 무주택 가구는 서울 지역 전체(414만1659가구)의 51.7%를 차지했다.
에코프로, NCA 판매량 30만t 돌파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사업 초석인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 제품이 해가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2008년 처음 NCA 양극소재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21년까지 전동공구와 전전거용으로 약 10만t의 NCA 양극재를 판매했으며 2022년 이후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요가 늘며 약 20만t의 NCA 양극재 판매고를 올렸다. NCA 양극재는 에코프로가 2004년 첫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 후 가장 먼저 개발에 나선 양극재 제품이었다. 에코프로는 “머지 않아 전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 도래하면 출력이 우수한 NCA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이차전지 사업에 착수한 초기부터 NCA 기술진화에 노력했다. 2005년 전구체 설비 준공에 이어 2006년 제일모직으로부터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NCA 양극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에코프로의 NCA 양극소재 개발 역량이 한 단계 올라선 건 당시 세계 1위 이차전지 업체였던 일본 소니의 기술지도의 역할이 컸다. 에코프로는 2008년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NCA 양극 소재 상용화에 성공한 뒤 “이차전지를 가장 잘 만드는 일본 소니를 고객사로 만들자”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 2013년 이후 전전거 등 중대형 이차전지가 적용되는 제품의 수요가 늘며 고출력 고용량에 특화한 NCA 양극소재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국채이자 5년새 10조 늘어…올해 30조 넘는다
올해 국채이자 비용이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5년 사이 국채이자가 1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성장률 저하와 미국발 관세 정책으로 세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나랏빚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확장 재정’ 기조를 내세운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7일 국회 예산정책처와 재정정보 포털 ‘열린재정’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정부의 국채 이자비용은 결산 기준 30조원을 넘게 된다. 정부는 국고채 차입이자상환 예산으로 약 30조원을 편성했고,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이자상환 명목으로도 6600억원을 배정했다. 국채이자 비용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엔 올해 두 차례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국채 발행분은 반영되지 않았다.
SK그룹 ‘이천포럼’ 18일 개막…‘HBM 대박’ SK하이닉스가 스타트
국내외 석학과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경향과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토론하는 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한 행사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첫날 개막 연설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맡았다. 이어지는 ‘한국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SK의 전략적 역할’ 세션에서는 윌리엄 퐁 딕비 컨설팅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한국 기업의 AI 자립 방안을 제언한다.
LH, 올 하반기 11.4조원 공사·용역발주…“공공주택 발주 확대”
LH는 하반기 발주액 중 70% 수준인 8조원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발주하기로 했다. LH는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물가 안정? 체감은 달랐다…가계 부담 여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물가 문제에 대한 뚜렷한 대책 없이 시간이 흘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세'를 강조하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식탁·장바구니 물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가계 소비에서 비중이 큰 품목일수록 가격 인상이 두드러진 만큼, 통계보다 체감 물가가 훨씬 높다는 게 현실이다.그럼에도 물가 문제는 정책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린 모습이다. 하지만 식품·외식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7월 국산 소고기 가격은 전월 대비 4.9%, 외식 소고기 가격은 1.6% 상승했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물가 자극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남돼지집, 가맹점에 갑질…공정위 과징금 8000만원
그러나 2020년 7월경 별도 합의 없이 이 품목들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자사가 정한 거래처를 통해서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가맹점주가 이에 응하지 않자 하남에프앤비는 2021년 10월부터 육류 등 주요 원재료 공급을 중단했고, 이후 가맹점주가 자비로 육류를 매입했다는 이유로 2022년 2월 계약을 해지했다.공정위는 이를 ‘정당한 이유 없는 영업 지원 거절’과 ‘부당한 계약 해지’로 판단했다.가맹사업법상 필수품목을 지정하려면 가맹점주의 사전 동의 및 계약서 편입이 필요하지만, 하남에프앤비는 이를 거치지 않아 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서면 없이 필수품목을 지정하거나, 공급 중단·계약 해지 등의 조치는 법적 정당성이 없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가맹계약 절차의 중요성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다시 확인시켰다"고 말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필수품목 지정 및 거래 거절, 계약 해지 등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재권 수출 10% 늘면 GDP 0.4% 상승"…'제2의 케데헌' 우리 손으로 만들어야
해외기업이 국내 특허를 도입할 때 국산 부품과 장비를 병행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지재권 수출은 상품수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보고서는 웹툰, 게임, 드라마, 굿즈, 공연 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야 한다고 봤다. 일각에서는 '제2의 케데헌' 신화를 우리 손으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한다.
“미국 진출 예정 중기 신청하세요” 중기중앙회, 전략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 '미국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미국의 투자 환경 및 금융 관련 규제 △보험을 활용한 인사·투자 리스크관리 △한국과 미국의 법·제도 비교 및 대응전략 △가든그로브(Garden Grove)시의 기업 지원 정책 등이다. 설명회에는 미국 현지 금융 및 법률 전문가인 △조만선 한미은행 수석본부장 △박기홍 허브천하보험 회장 △스콧 리 LBBS 로펌 파트너 변호사 △제니 리 가든그로브(Garden Grove)시 국장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내달 美진출전략 설명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 '미국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미국의 투자 환경 및 금융 관련 규제 △보험을 활용한 인사·투자 리스크관리 △한국과 미국의 법·제도 비교 및 대응전략 △가든그로브(Garden Grove)시의 기업 지원 정책 등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다. 설명회에는 미국 현지 금융 및 법률 전문가인 △조만선 한미은행 수석본부장 △박기홍 허브천하보험 회장 △스콧 리 LBBS 로펌 파트너 변호사 △제니 리 가든그로브시 국장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가축분뇨 처리 친환경 기술 모색"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널리 알리는 취지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되며 분야별 △대상(각 1점)은 환경부 장관상(공공처리시설 분야)·농식품부 장관상(공동자원화시설 분야) 및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자원순환농업협회장상과 상금 5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 분야 △공동자원화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한 것이다.
"韓, '글로벌 라이센서 50' 부재…제2의 케데헌 만들어야"
하지만 아직 한국은 글로벌 지식재산권의 산업화 역량 지표인 '세계적 라이센서 50'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톱 라이센서에 든 주요국들은 IP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다. 특히 월트디즈니를 포함한 미국 톱 라이센서 32개사의 IP에서 파생된 수익은 약 2천424억5천만달러(약 338조원)에 달했다. 반면 한국은 글로벌 IP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로 대한상의는 "한국은 원천 IP 부족, IP의 다각적 활용에 대한 전략 미흡,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구촌 수출 관세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위주의 하드 머니보다는 소프트 머니를 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스토리 중심의 슈퍼 IP 전략을 통해 웹툰, 게임, 드라마, 굿즈, 공연 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직장갑질119 "직장인 절반 '노동3권 제대로 보장 안돼' 인식"
직장인 절반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한다는 시민단체의 조사가 나왔다.
고기 끊고 계약 해지까지…하남돼지집 본사 '가맹갑질' 제재
하남에프앤비는 2020∼2022년 A가맹점주와의 계약에서 위법하게 필수품목을 지정한 뒤 이를 따르지 않자 육류 등 공급을 중단하고 계약까지 해지한 혐의를 받는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필수품목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가맹사업의 동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품목이라는 점이 객관적으로 인정돼야 하며, 최초 제공한 정보공개서를 통해 미리 알리고 가맹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하남에프앤비는 나아가 A점주가 추가 필수품목을 지정한 업체로부터 사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깃집 운영에 필수적인 육류와 명이나물, 참숯 공급을 중단했다.
[AI픽] 과기정통부 '오픈랜' 실증사업, 'AI랜'으로 확대
오픈랜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를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설계해 상호 연동하는 기술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존 5G 상용망뿐 아니라 5G 특화망, AI랜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오픈랜 실증사업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5G 특화망 오픈랜 및 AI랜 실증망을 구축해 검증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역에서는 다수의 무선 카메라를 5G 오픈랜 특화망에 연결해 대용량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할 방침이다. 이는 국제적으로 최초 사례라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김포공항에서는 승객의 출입제한 구역이나 보안 사각지대 접근을 즉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융합 오픈랜 실증망을 구축한다.
'스핀 손실'의 반전…차세대 정보소자 전력 절감 길 열다
스핀트로닉스에서는 자성체의 내부 자화 방향을 바꾸어 정보를 저장하거나 연산을 수행한다. 자화 방향이 위쪽이면 '1', 아래쪽이면 '0'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자성체의 자화 방향을 바꾸려면 강한 스핀 전류를 주입해야 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이 과정에서 일부 스핀이 자성체에 도달하지 못하고 소멸하는 스핀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 스핀 손실은 스핀트로닉스에서 전력 낭비와 효율 저하 요인으로 여겨져 왔으며, 연구자들은 그동안 스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소재 설계와 공정 개선에 집중해 왔지만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핀 손실이 오히려 자성체 내부 자화 방향을 바꾸는 '역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스핀 손실이 클수록 자화 전환에 필요한 전력이 줄어드는 역설적 현상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 올해 상반기 사우디 베스트셀러 1·2위 배출…“시장 다변화 탄력”
현대차·기아가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 ‘톱2’ 차량을 배출하며 선전하고 있다. 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페가스는 올해 상반기(1∼6월) 사우디에서 각각 1만9081대, 1만5528대가 팔리며 차종별 누적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엘란트라가 1만3066대의 판매량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는 사우디 상반기 브랜드별 누적 판매 순위에서도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소형 세단의 인기가 높은 사우디 자동차 시장의 특성에 맞춰 해당 차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한 결과다. 내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음성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양성하는 청년마을 문 열었다
충북 음성군에서 지난 16일 열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지난 16일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발대식을 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외국 국적의 청년들에게 음성지역의 음식과 명소 등을 소개하고 영상편집 등을 알려주는 여행상품도 선보였다. 음성군은 글로컬타운에서 글로벌·로컬 콘텐츠 등을 제작할 한국과 외국인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홍제동 '신통기획' 확정...인왕산 품은 877가구 친환경 단지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노후 주거지가 877가구 규모 친환경 단지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제동 267-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통기획 지역은 총 127곳으로 늘어났다.홍제동 267-1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8.2%에 달하고, 폭이 좊은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과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웠다.
[부고]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모친상
취임 72일 만의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차전지·중국 ETF 강세...화장품은 하락세 속 반등 여지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이차전지와 중국 소비 관련 ETF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화장품 ETF는 실적 충격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관세·FOMC·잭슨홀' 변수…코스피, 박스권 등락 전망 [주간 증시 전망]
국내 증시는 관세 협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통화정책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3100~3250p로 제시하며 단기적으로는 관망세와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48% 오른 3225.66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이번주 증시의 핵심 변수는 오는 21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22~23일 열리는 잭슨홀 미팅이다.
'불닭볶음면' 열풍에 초비상…오뚜기, 야심작 내놓는다
오뚜기가 '열라면 더핫'을 선보인다. 29년간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열라면'의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하반기 라면시장 정조준에 나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달 중 열라면의 매운맛을 업그레이드한 '열라면 더핫'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보다 매운맛 강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오뚜기는 그간 매운맛 라면에 비교적 보수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원티드랩, 2분기 매출 96억·영업익 흑자 전환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올해 2·4분기 매출 9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G·GS EPS 등 "우수 인재 모십니다"[채용게시판]
KT&G, GS EPS, 한전원자력원료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1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KT&G는 6급·원급과 9급 영업·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임원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입사하며,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GS EPS는 발전운전 직무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지원 대상은 2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이며, 2025년 1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마이다스기본TDF2050로 은퇴 자금 마련, 안정적 수익률 기대 [이런 펀드 어때요?]
은퇴자금을 어떻게 준비하고, 운용해야 할지 막막한 투자자라면 TDF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 예정 시점에 맞춰 목표 연도를 선택하면, 펀드가 그 시점까지의 남은 기간에 따라 펀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산의 투자 비중을 알맞게 조정해 운용되는 펀드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1.28%, 설정일 2022년 8월 26일이후 누적 수익률은 40.44%이다.TDF는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보수적으로 운영된다.
‘소비쿠폰’ 한달만에 국민 97% 받았다… 2차 지급은 내달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4893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급 대상인 전 국민 5060만7067명 가운데 96.7%에 해당하는 수치다.
6∙27 대책 후폭풍, 전세의 월세화 가속…올해 월세 거래량 100만건 돌파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지난 1∼7월 1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하가 겹치며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중 월세가 105만6898건으로 집계됐다. 1~7월을 기준으로 전국 월세 거래는 2022년 84만3078건, 2023년 83만8773건, 2024년 83만2102건으로 80만건을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는 같은 기간 100만건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서울 34만3622건, 경기 29만2205건, 인천 5만1935건 등 수도권의 월세 계약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에 대한 월세 수요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아졌다.
李 “이자 놀이” 경고한 은행들, 삼성전자보다 급여 많았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하나은행은 6800만 원으로 가장 급여가 많았다.이는 국내 다른 주요 대기업, 정보기술(IT) 기업과 비교해도 많은 수준이다.
코레일, 열차 자동검측 확대 추진.. "AI로 유지보수 고도화"
수집된 데이터는 상태에 따라 정비 일정을 조정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에 활용된다.기존처럼 야간에 인력이 직접 점검하던 방식과 달리 자동검측 열차는 운행 중 전 구간의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과 안전성이 동시에 높아진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코레일은 현재 ITX-새마을, KTX 등 4대와 수도권 전철 전동열차 3대 등 총 7대에 자동검측 설비를 갖췄으며, 오는 2030년까지 분당선 전동열차와 강릉선, 중앙선 KTX-이음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아울러 전차선과 집전장치 접촉력 등 검측 항목을 늘려 AI 기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측기반 유지보수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실제 자동검측 시스템의 까치집 검출장치를 활용해 상반기에만 180여건을 탐지·제거하는 성과도 거뒀다.
고기·명이나물 끊고 계약 해지…하남돼지집 본사 ‘갑질’ 제재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 본사가 필수품목 부당 사후 지정 등 가맹점에 대한 갑질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하남돼지집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 본사가 필수품목 부당 사후 지정 등 가맹점에 대한 갑질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7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하남돼지집 가맹 본부 ‘하남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TS, 현대차·기아와 공공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혁신 맞손
TS는 현대차·기아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공공 교통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가 연계되면 지역 교통문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차·기아와 함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S는 앞으로 민간기업과 지자체, 연구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 실현과 데이터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상반기에만 6350만원, 삼성전자도 제친 은행권 급여···‘이자 장사’ 비판도 함께 커진다
이자수익 등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4대 은행 직원들의 올 상반기 평균 연봉이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들을 종합하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직원들이 올 상반기 수령한 평균 급여액은 635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급여액 6050만원 대비 300만원(4.96%) 증가한 수치다.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4대 은행 직원들의 올해 평균 연봉은 1억2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4대 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조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9838억원 대비 15.9% 늘어난 바 있다.
[부고] 이종철(KB증권 리스크심사본부장)씨 장인상
취임 72일 만의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삼성전자,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서 냉난방공조 솔루션 뽐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해, 공조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트(Cassette)'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제품을 전시했다.삼성전자는 올해 내장형 와이파이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Way 카세트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출시했다.동남아 시장에 출시한 1Way 제품은 △내장형 와이파이를 탑재해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와 '빅스비'를 지원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빅스비'로 실내 온∙습도 조절 등 에어컨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 가능하다.
정의선 회장 등 범현대 일가…故변중석 여사 18주기 제사에 '한자리'
17일 업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전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 모여 변 여사의 18주기 제사를 지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8주기를 맞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汎)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도 함께했다.
한국타이어, 기부 마라톤 캠페인 '815런' 4년 연속 후원...'유공자 주거 개선'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인 총 1만9450명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에코프로 1호 양극재 NCA…누적 판매량 30만t 돌파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까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이 30만t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약 300만대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전동공구, 청소기에 이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NCA 양극재는 에코프로가 지난 2004년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먼저 개발에 나선 제품이다. 특히 중대형 이차전지가 적용되는 제품의 수요가 늘며 고출력 고용량에 특화한 NCA 양극소재에 개발에 나섰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 제품은 전량 삼성SDI에 납품된다.에코프로는 전동공구에 이어 전기차, ESS 등으로 판매량을 늘려가는 중이다.
현대차·기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맞손...공공 모빌리티 혁신 나선다
아울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제안,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장기적인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으로까지 이어진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에서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NUMA'의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공공 교통분야 협력은 NUMA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현대차그룹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교통약자 지원, 지방 소멸 대응, 기후 위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김수영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 상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교통 분야의 혁신적인 모델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연계와 공동 연구를 가속화해 지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00곳 중 단 10곳만 통과"...에쓰오일 인천저유소, 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
등급은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 △M-(Mismanagement-) 등 4단계로 나뉜다.
정부, ‘위기의 석유화학’ 구조조정 대책 이달 발표
이달 산업부가 발표하는 구조 개편 방안은 기업의 자발적 사업 재편 추진을 유도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 재편을 촉진하기 위해 합작법인 설립, 신사업 M&A 추진 시 기업결합심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공정거래위원회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 재편을 위한 정보 교환에 대한 사전 심사를 간소화하는 등 규제 문턱을 낮춘다. 17일 관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 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PRO] 비만약 열풍에 고수·부자 '흔들'…펩트론 동반 매수
투자 고수들과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주 증시에서 공통적으로 ‘바이오’에 자금을 실었다. 국내에서는 펩트론이, 해외에서는 일라이릴리가 주목받았다.1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에서 거래하는 투자자 중 상위 1%의 투자 고수들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간 주가가 5.61% 하락했지만 원전·수소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2위는 전주 대비 7계단 오른 펩트론이 차지했다. 펩트론은 최근 불고 있는 비만 치료제 열풍의 수혜주로 꼽힌다. 가상자산 관련 종목도 강세였다.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로빈훗 마케츠는 2위,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가진 스트래티지는 6위에 올랐다. 특히 펩트론은 투자 고수와 부자 고객 양측 모두 매수했다. 비만 치료제 열풍이 직접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플랫폼 피해접수 3년새 6배로 껑충…아고다 압도적 1위
약 7개월 만에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에 근접한 셈이다. 이어 트립닷컴 1266건, 에어비앤비 332건, 부킹닷컴 258건, 호텔스닷컴 154건 순이었다.
지식산업센터도 '똘똘한 한 채'…주목받는 곳은
특히 노른자위 입지의 대형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실수요 기반이 꾸준한 데다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유지돼서다.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완판을 앞둔 지식산업센터도 있다. 경기도 구리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 1년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따.
LG, 2024 ESG 보고서 발간…"준법경영 체계 강화"
LG가 17일 2024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LG 주요 계열사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LG의 모든 임직원은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등 주요 준법경영 리스크를 주제로 한 별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이수했다.
무주택가구 1000만 육박…서울 절반 “내집 없이 전·월세살이”
17일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의 무주택 가구는 전년 대비 7만7374가구 늘어난 961만8474가구로 집계됐다.
'펍지의 아들' 장태석 이사 보수, 김창한 대표 추월
장 이사는 상여금으로만 53억원을 받으면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39억원)보다 훨씬 많은 보수를 받았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7억원) 보수를 웃도는 수준이다. 넷마블 역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이끈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에게 15억8500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개발자를 대우하는 보상 체계는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여행플랫폼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 3년새 6배 급증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OTA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접수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한 해 접수 건만 1422건으로, 2021년 241건보다 약 6배 늘었다. 피해 접수 유형을 보면 코로나19 사태로 여행길이 막혔던 2021~2022년에는 위약금 반환 요구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부정확한 정보 제공과 결제 직후·당일 취소에 대한 위약금 청구, 최저가 보장제 불이행 등이 많았다. 여름 휴가철과 긴 추석 연휴 등 하반기 높은 여행 수요를 고려하면 올해 피해구제 신청 접수 건은 지난해의 2배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K-VIBE] 전태수의 '웹 3.0' 이야기…디지털 기본사회 전환의 로드맵
시리즈는 매주 게재하며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 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최근 한국과 미국 양국이 복지 시스템과 디지털 경제의 혁신을 목표로,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디지털 기본사회' 모델을 공동 실험할 수 있는 사회적·기술적 환경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모델은 복지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와 예산 누수 차단을 넘어, 커지는 사회 구조적 위기―특히 마약, 노숙자와 청년복지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의 토대를 제시한다. 한편, 미국의 노숙자 인구는 2023년 기준 약 6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거 불안, 실업, 마약 중독이 복합적으로 결합한 결과로써, 이는 복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 활력과 사회 안전망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많은 전문가는 한국 또한 미국처럼 마약 중독과 노숙자, 복지 시스템의 한계가 복합적으로 겹친 구조적 사회 위기를 겪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회 구조적 위기 속에서, 디지털 기본사회 실험의 핵심은 '목적 제한형 스테이블코인'을 복지 예산 집행에 도입하는 의견을 제시한다. 현금이 아닌 디지털 스테이블코인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면, 사용 목적과 범위를 명확히 제한할 수 있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반으로 모든 거래 명세를 투명하게 기록함으로써, 복지 예산의 누수와 오남용을 원천 예방할 수 있다. 양국 간 도입 방식은 각 특징을 살리면서 상호 보완 구조로 설계할 수 있다. 미국과 한국이 이 분야로 협력한다면 기술 실험을 넘어, 경제, 사회 구조 개혁의 공동 프로젝트로 확장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복지, 관세, 기술 협력 패키지 논의가 대표적 사례다. 결론적으로, 양국 공동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기본사회 실험은 복지 시스템 혁신, 사회적 위기 구조적 해결, 글로벌 리더십·경제 재건까지 아우르는 대전환의 마스터플랜이 될 수 있다.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복지와 기술의 결합기준이 될 수 있는 명확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다. 세계스타트업포럼 대표.
정부, 농가 폭우 피해복구에 2700억여원 투입…재난지원금, 작물 재파종 비용 등 지원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7월 극한 호우 인한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및 금융 지원 등을 17일 심의·의결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는 2724억원으로, 사유시설 피해농가 대상 재난지원금은 1480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244억원이다. 피해가 큰 농가에는 생계비를 지원한다. 농작물·가축 종류별 피해면적과 가구원수를 고려해 일반작물은 면적별 1~2개월분, 채소작물과 가축은 1~5개월분, 다년생 작물인 과수는 7~11개월분까지 추가로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저수지·배수장·용배수로·양수장 등 수리시설 979곳에 대한 복구비 1244억원을 지원한다.
세금은 줄고 지출은 늘고...올해 국채 이자만 30조원 넘는다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나랏빚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19조2000억원이던 국채 이자비용은 2022년에는 21조407억원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24조6000억원으로 커졌다.국채는 국고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여기에 외국환평형기금채권과 국민주택채권을 더한 개념이다. 국고채만 놓고 보면 2020년 16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6조8000억원으로 이자비용이 급증했다.올해 이자비용은 3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고채 차입이자상환 예산으로 약 30조원을 편성했고, 외평채 이자상환 명목으로도 6600억원을 배정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연도별 만기도래 국고채 물량은 올해 94조원, 내년 98조원에 달한다. 종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05조1000억원)보다 8.4% 증가한 규모다.한편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나라 살림은 94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 국정과제 반영
전남 영광군은 17일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현안들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전세는 기울었다, 대세는 ‘월세’···올해만 거래 100만건 넘겨
지난 달 27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게재된 월세 매물 안내문. 올해 국내 주택 월세 거래량이 지난달 이미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전세 매물이 줄면서 월세 전환이 더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월 기준으로 전국 월세 거래가 100만건을 넘긴 것은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최근 몇년간 전세의 월세 전환이 빨라진 데에는 전세사기 여파가 컸지만, 올해 시행된 6·27 대출 규제가 이를 더 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늘어나는 월세…올해 7개월 새 전국 월세 거래 100만 건 넘어
최근 3년간 전국 1~7월 월세 거래는 2022년 84만 3078건, 2023년 83만 8773건, 지난해 83만 2102건으로 모두 80만건 대에 그쳤는데, 올해는 이미 100만 건을 훌쩍 넘긴 것이다. 올해 들어 국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지난달 이미 1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7월 서울(34만 3622건)·경기(29만 2205건)·인천(5만 1935건) 등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6만 3171건), 경남(4만 256건), 충남(3만 7117건), 대전(3만 6091건) 등 지방까지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후 힘 못 쓰는 새내기주…테마지수 수익률 부진
새내기주가 상장 이후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체 KRX 테마 지수 중 하락률 2위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1.57%, 1.85% 상승했다. 14일 기준 편입 종목은 총 38개다.해당 지수가 부진한 건 올해 상장한 주요 기업들 중 공모가를 밑도는 기업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각각 상장한 데이원컴퍼니와 미트박스도 공모가보다 각각 53.00%, 42.42% 떨어졌다. 이외에도 쎄크(-38.67%), 심플랫폼(-26.80%), 지씨지놈(-24.95%) 등이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공모주에 대한 단기 투자 성향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횡보에 “재미없다”…개미들 ‘해외·코인行’
코스피지수가 세제개편안 리스크에 3200선 박스권에 갇히면서 해외증시와 가상자산으로 투자자금이 이동 중이다.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투자자예탁금은 67조8339억원으로, 연중 최고치인 지난 1일 71조2971억원과 비교해 3조4632억원 줄었다. 지난 6일엔 66조2811억원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이달 1~14일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지난달 18조8677억원보다 하락한 16조1764억원이었다.이에 비해 해외 증시와 가상자산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지난 14일 기준 1972억달러 (274조1237억원)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거래소 업비트의 지난 15일 거래대금은 57억달러에 이른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지난 13일 2021년 12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4500달러선을 넘어섰다.
구글 제미나이, 우주 데이터센터 가동…지상의 5% 비용
구글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우주에서 첫 시험 운영에 나선다. 우주 데이터센터도 그 중 하나다.우주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환경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뿐더러 경제적으로도 여러 이점이 있다.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하고, 영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우주에서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냉각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 없다. 지상에서는 열을 시키기 위해 차가운 공기나 액체 등을 활용하는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스타클라우드는 장기적으로 가로, 세로 각각 4km 크기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모듈을 우주로 띄워 5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가로 200m, 세로 80m 크기의 위성 13기로 10MW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약 5000대의 서버를 가진 지상 데이터센터 규모다.
李 “베트남 원전 협력”에…기관 “원전株 담자”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과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사업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원전주 매집에 나섰다. 지난 11일 이 대통령은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또럼 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등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나라가 베트남 원전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베트남을 비롯한 남아공, 튀르키예에서 대형원전 수주를 두고 러시아, 중국 등과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AI 기반 첨단기술 농업 활용 확대"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확보해 민간과 공유하고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원천 기술과 산업화 기술을 보급하겠다"며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이날 오후 전남 담양에 있는 친환경 토마토 농장 2곳을 방문해 수확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 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 패스트푸드점 폭발물 신고···경찰 “폭발물 발견 못 했다” 수색 종료
경기 수원의 한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한 상가건물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폭발물 설치 글을 올린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폭발물을 설치하러 왔다”고 쓴 글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SK그룹, 18일 이천포럼 개막…AI 시대 '본원적 경쟁력 강화' 강조
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SK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AI·DT를 주제로 한 첫날 일정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SK텔레콤 주도로 결성한 국내 유망 AI스타트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 소속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해 AI·DT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제언할 예정이다.첫날 오프닝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맡는다. 곽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에 불러올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AI 메모리의 글로벌 성공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한다.
꿈 같은 돈 13억원, 서울 상위 0.1% 임대업자에겐 ‘연평균 임대소득’
서울 상위 0.1% 부동산 임대업자의 연평균 임대소득이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임대업자 평균의 73배 수준이다. 상위 0.1% 끼리 비교해도 서울 임대소득이 전국 상위 0.1% 평균보다 1.8배 많았다. 이 중 서울 상위 0.1% 임대업자는 연평균 12억9980만원을 벌어들였다. 상위 0.1%끼리만 놓고 봐도 서울의 임대소득이 높았다. 서울 상위 1% 부동산 임대업자의 연평균 임대소득은 4억3025만원이었다. 서울 상위 10% 임대소득은 1억2137만원으로 전국 상위 10% 평균(8043만원)의 1.5배였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마포아파트 화재로 모자 사망…대피한 부친은 아들 찾아다녀 17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숨진 20대 남성과 60대 여성은 모자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89명의 주민 등이 대피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DJ 서거 16주기 추모식 내일 현충원 개최…여야 대표 등 참석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고 김대중평화센터가 17일 밝혔다. 이밖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등도 자리한다. '전월세살이' 무주택가구 1천만 육박…서울 절반 "내 집 없다" 내 집이 없어 전·월세살이 중인 가구가 1천만에 육박하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영통 패스트푸드점 상가건물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수색 17일 오후 1시 9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패스트푸드점이 있는 9층짜리 상가 건물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폭발물을 설치하러 왔다"고 쓴 글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기 軍인터넷 대상 해킹 시도 9천건 넘어…다수 북한발 추정 올 상반기 군 인터넷을 겨냥한 사이버 침해 시도가 9천건을 돌파해 5년 사이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이 사이버작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군 인터넷 대상 사이버 침해 시도 건수는 총 9천262건을 기록했다. 악성코드는 없었다.
정부, 농가 폭우 피해복구에 2700억여원 투입
정부가 7월 호우로 발생한 농업 분야의 피해복구를 위해 2724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및 금융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호우 피해 복구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는 2724억 원이다. 이와 함께 대파대와 가축 입식비 보조율도 100%다.비닐하우스, 과수 재배시설, 축사 등 농축산시설에 대한 보조율은 기존 35%에서 45%로 높아졌다.
"문의 뚝 끊겼어요"…얼어붙은 서울 아파트 시장
"6·27 대출 규제 이후 매수 문의가 많이 줄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부동산 공인중개 관계자)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99.8)보다 0.4포인트 하락한 99.4로 집계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월별 서울 아파트 매매는 △6월 1만2004건 △7월 3981건 △8월 692건 등으로 나타났다.
[마켓PRO] 275% 치솟았다가 급락…달바글로벌, 증권가 전망은?
상장 후 가파르게 치솟았던 달바글로벌 주가가 지난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 우려가 겹친 결과다. 지난 11일 19만1900원에서 14일 17만400원으로 떨어진 것이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5월 22일 6만6000원에 상장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8일에는 장중 24만75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275% 급등했다.하지만 단기간 주가가 가파르게 뛴 만큼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 발표와 오버행 부담이 겹치며 급락세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달바글로벌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보호예수 해제도 부담을 키웠다.
"세금 덜 내는 법"…강남구 특강 열린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세금 설명회에 참여한 구민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강남구가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세금 분야 전문가가 상속세·증여세 절세 전략과 최신 세법 개정 사항 등을 전달한다.강남구는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편의점·면세점 2분기 실적 부진…성장 둔화에 내수 침체까지 이중고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1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의 2분기 매출은 2조225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0억 원으로 9.1% 감소했다. 같은 기간 CU 매출은 2.9% 증가한 2조2383억 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602억 원으로 13.3% 줄었다.
“아고다 결제시스템 오류인데 환불 거부”···책임 안 지는 여행플랫폼들
지난해 OTA 관련 민원 1422건···3년 새 6배 ↑ A씨는 아고다에서 3인 가족이 머무를 강릉 숙소를 예약하던 중 아고다플랫폼이 갑자기 멈추자 미결제됐다고 생각했다. 17일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OTA 관련 피해는 1422건으로 지난 2021년 한 해(241건)와 비교해 3년 만에 6배가량 늘었다. 문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피해건수는 1350건으로 7개월 만에 지난해 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해외항공사의 경우 지난해 피해접수 건수는 319건으로 2021년(125건) 대비 1.5배 수준이었다.
건설경기 살린다…LH, 19.6조 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다.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서다. LH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한 건설 경기 회복과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 발주 계획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부문과 용역 부문이 각각 10조4000억원, 1조원 규모다.
“차별화된 기술력만이 살길”…국내 배터리 3사, R&D 역량 재정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가 연구·개발(R&D)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기술 내재화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안정성과 성능을 높여 ‘포스트 캐즘’ 시대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셀투팩은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SK온은 또 국내외 배터리 신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미래기술원 산하에 ‘미래기술전략팀’을 새롭게 편제했다. 이 조직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맡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신규 폼팩터 및 케미스트리 개발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 건식 공정 등 차세대 기술력 확보에 일제히 뛰어든 상태다.
세제개편안 원안통과시 5대은행 교육세 연 1조 넘을 듯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5대 시중은행이 부담할 교육세가 연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영업수익이 1조 원 이상인 은행과 보험회사에 부과되는 교육세율이 두 배로 상향 조정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총 5063억원의 교육세를 납부했다.현행 교육세법은 이자, 배당금, 수수료, 보증료, 유가증권의 매각·상환이익 등 금융·보험업자의 영업수익에 0.5%의 교육세를 부과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교통안전공단과 공공 모빌리티 혁신 협력
김수영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사진 왼쪽)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교통 분야의 혁신적인 모델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연계와 공동 연구에 속도를 내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교통 약자, 지방 소멸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누마'(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RP처럼 폭발적 성장할 것"...탄소중립연구원, LCA 시장 선점 노린다[C리즈]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탄소, 원자재 채굴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 배출을 고려하지 않으면 탄소 중립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글로벌 원청사들은 넷제로 로드맵을 내세워 협력사들에게 입찰 조건으로 LCA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압박한다.이에 발맞춘 탄중연의 주력 제품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LynC'다. 이 대표는 "과거 수천만원을 들여 컨설턴트에게 의존해야 했던 작업을 최대 수십만원까지 줄였다"며 "기술력을 통한 사용성 개선과 비용 절감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제품'이라는 사내 기준을 세워 특정 LCA 수치를 넘으면 양산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탄중연의 LynC를 통해 실증을 마쳤다. GS칼텍스, 동성케미컬, 아모레퍼시픽 등도 LCA 프로그램을 구축했다.이 대표는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LCA 표준안 공동 발의에도 참여 중이다.
"하반기는 다르다" 수장 바꾸고 새 도약 나선 기업들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최근 수장을 교체하거나 외부 유력 인사 영입을 통해 올 하반기 새롭게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실적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최근 내부 승진을 통해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곽 대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 경력을 쌓은 후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문 대표는 삼성전자와 금강기획을 거치며 마케팅 등 업무를 담당했다. 시몬스는 최근 김민수 전 루이비통코리아 총괄대표를 영입했다.김 신임 대표는 루이비통코리아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지냈다.
한국타이어, '815런 캠페인' 4년 연속 후원
'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참가비와 기원 후원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올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인 총 1만 9450명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전국 월세 비중 60% 넘었다…7월 누적 100만 건 넘어
1~7월 기준 전국 월세 계약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80만 건 수준이었다. 무주택 가구는 가구원 중 한 명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를 뜻한다. 전체(약 2207만 가구)의 43.6%가 소유 주택 없이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는 것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무주택 가구가 506만804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무주택 가구 증가세에 월세 전환이 겹치며 전문가들은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주4.5일제' 한발 물러났지만 업계 부담 여전
'주 4.5일제'를 내건 이재명 정부가 재계와 중소기업계 우려에 사실상 법정노동시간 대신 실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정책 방향은 유지하되 강제성을 완화하며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다.그럼에도 경영계 우려는 여전하다. '주52시간제'처럼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한 법정노동시간 단축은 언급되지 않았다.노동시간을 줄이겠다는 목표는 변하지 않았지만 국정위가 '주 4.5일제'나 '법정노동시간 단축'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는 건 눈여겨볼만하다. 노동시간 단축 움직임에 주52시간제 유연화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정부가 법정노동시간 단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것도 걱정을 더하고 있다.특히 제조 중소기업들의 고민이 깊다.
NEW, 상반기 3년만에 최대 실적..1분기 이어 2분기도 "흑전"
영업이익 역시 -70억원에서 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JTBC에서 방영된 ‘굿보이’는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제작비 매출을 반영했고,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며 추가 성과를 냈다.하반기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상영 중인 ‘좀비딸’은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7일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MRO부터 공동건조까지"...美 CSIS, 한미 조선 협력 4대 시나리오 제시
구체적으로 △군용 조선소 인수 △비(非)군용 조선소 인수 후 개조 △정부 소유·민간 운영(GOCO) △미국·외국 기업 간 합작투자·컨소시엄 구성이 포함된다. 해외 기술과 자본을 유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대형 조선사가 모회사일 경우 원자재와 부품을 대량 구매해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세 번째 시나리오는 모듈화를 기반으로 한 공동건조다.
이 목록에 당신의 일도 있나요···AI가 가장 빠르게 삼킨 프리랜서 일자리는 ‘이것’
점섬 왼쪽에 점이 찍힐수록 구인공고가 줄어든 일자리다. 반면 오른쪽에 점이 찍힌 직종은 일자리가 늘어났다. 연구진은 총 70개의 프리랜서 일자리 수요 변화를 측정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 이후 ‘회사 소개’ 작성, 번역과 관련한 단기 프리랜서 일자리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바탕으로 고도의 판단이 요구되는 직종은 오히려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도 확인됐다. 일자리에 대한 AI의 영향이 업무 성격과 고용 형태에 따라 다층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AI 업계에 따르면 AI가 향후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지, 혹은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그리고 2021년부터 3년간의 덴마크 내 프리랜서 구인광고 300만개를 분석했다. 그랬더니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LLM으로 대체 가능한 일자리의 구인 공고는 7% 감소했다. 번역 일자리 역시 23% 감소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사회데이터과학센터는 2022년 챗GPT의 등장 이후 빠르게 프리랜서 일자리의 증감을 분석했다.
우리은행, 슈카월드와 ‘알뜰폰’ 콘텐츠 영상 협업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영상의 주제는 통신비 절감을 위한 알뜰폰 시장이다. 알뜰폰의 개념은 물론 관련 시장 구조, 은행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 등을 설명한다. 우리은행 직원도 출연해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 가구 절반은 "내 집 없이 전월세 산다"
무주택 가구가 1000만에 육박하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비율이 절반을 넘겨 2년 연속 상승했다.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8474가구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2년 연속 비율이 오른 곳은 서울뿐이다.반면 나머지 16개 시·도의 무주택 가구 비율은 모두 50%를 밑돌았다. '강남 불패론'에 따른 투자 수요가 몰리며 서울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날·한글날을 월요일로 고정하면 소비 2.1조 증가
어린이날이나 현충일, 한글날을 월요일로 고정하는 ‘요일제 공휴일 제도’를 도입하면 소비지출이 2조1039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정부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다. 요일제 공휴일은 공휴일을 특정일이 아니라 특정 요일로 지정하는 제도다. 어린이날 외에 현충일, 한글날 등이 요일제 공휴일을 적용할 만한 날로 꼽혔다. 우리나라는 특정 날짜를 공휴일로 지정하다 보니 주말과 겹치느냐에 따라 연간 공휴일 수가 들쑥날쑥한 단점이 지적됐다. 인사행정학회는 대체 공휴일 제도에 월요일 공휴일 제도를 추가하면 소비지출액과 생산유발액은 5조886억원과 8조9401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은 4조1188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은 1971년 ‘월요일 공휴일 법’, 일본은 2000년 ‘해피먼데이’ 제도를 통해 요일제 공휴일 제도를 도입했다. 일본에서는 요일제 공휴일 제도 도입 이후 2660억~5494억엔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땅 파면 돈 나오나?···땅 파면 손님 온다! ‘몰캉스족’ 잡을 키워드, ‘지하주차장’
서울 수서동에 사는 주부 최모씨(41)는 요즘 지하주차장이 있는 복합쇼핑몰만 골라 다닌다. 역대급 폭염과 기습 폭우를 피해 한나절을 보내기에 그만큼 좋은 곳이 없어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송도·대전·스페이스원)과 현대아울렛(동대문·가산·가든파이브·대구)은 모든 점포가 지하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점의 경우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18.0% 늘었다. 서울 낮 기온이 37.8도까지 올라가면서 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 기온을 경신한 7월 2주차(7~13일)에는 4개점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5%나 뛰었다. 롯데아울렛 역시 7월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 늘었다.
17년 끌었는데…다시 제동 걸린 북아현3구역
사업 기간 변경 문제로 관할구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반려한 것이 행정심판에서 확정됐기 때문이다. 조합은 서둘러 총회를 열고 안건을 재상정할 방침이지만 사업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북아현3구역 조합이 서대문구를 상대로 제기한 ‘서대문구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반려 처분 취소 및 인가처분’ 행정심판을 기각했다. 기간 변경은 총회에서 결정해야 하는 사항으로 서대문구의 반려가 정당하다는 것이다. 법원이 서대문구의 손을 들어줘 조합은 총회를 열어 기간 변경 안건을 의결한 뒤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다시 신청해야 한다. 2023년 11월 서대문구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신청했다.
대출 규제 반사익…'서울 인접' 하남 관심
경기 하남 아파트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다. 보유 현금만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기 힘들어지면서 서울과 가까운 하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값은 8월 둘째 주 0.14% 올랐다. 지난 6월 28일 수도권 대출 규제 강화 이후로는 0.8%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하남 아파트 매매 2372건의 중위 면적은 전용 84㎡, 가격은 9억1600만원이었다. 올해 2.5%, 대출 규제 후 1.0% 상승했다. 새 아파트 입주가 많지 않아 전세 공급도 적은 편이다. 올해 전세 중위 면적은 84㎡, 가격은 5억2500만원이었다.
대구·부산 집값 반등하나…미분양 줄고 전셋값 '꿈틀'
대구 수성구와 부산 해운대구 등 핵심지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회복 기대가 나오는 배경이다. 한 주 전(-0.02%)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대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0.07% 하락하며 한 주 전(-0.07%)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성구는 0%로 보합 전환하며 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핵심 지역 신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3월보다 7000만원 올랐다. 입주를 앞둔 수성구 범어자이 전용 84㎡는 지난 10일 10억7082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힐스테이트범어 전용 84㎡도 지난달 26일 16억6300만원에 손바뀜했다. 한 달여 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2021년 최고가(17억원)에 근접했다.재건축 기대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해운대구 삼호가든 전용 84㎡는 4일 10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 때보다 1억원 올랐다. 6월 기준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8995가구로 1년 전(9738가구)보다 743가구 줄었다.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대구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로 보합을 나타냈다. 부산은 같은 기간 0.04% 올랐다. 똘똘한 한 채 선호와 다주택자 규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유죄 인정한 '테라 권도형'…한국 송환될까
암호화폐 테라·루나 발행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설립자가 입장을 바꿔 유죄를 인정했다. 당초 최고 130년까지 받을 수 있었던 형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7일 암호화폐업계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1일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심리에서 사기 공모와 통신망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권씨는 국내에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직후 뉴욕 남부연방지검은 증권 사기, 통신망 사기, 상품 사기, 시세조종 공모 등 8개 혐의로 권씨를 기소했다.
물려받은 땅 팔려면 '상속세 신고가격' 챙기세요
그러나 상속받은 재산의 경우 상속 당시 기준시가로 신고했다면 그 신고가액을 시가로 간주한다는 얘기다. 가령 10년 전 부친에게 상속받은 토지를 당시 시세(평당 10만원)보다 낮은 개별공시지가(평당 5만원)로 신고했다고 하자. 올해 이를 평당 20만원에 매각하면 양도차익은 매각가 20만원에서 취득가액 5만원을 뺀 평당 15만원이 된다. 앞선 사례에서 상속 당시 개별공시지가 5만원이 아니라 시가 10만원으로 신고했다면 양도차익은 평당 10만원으로 줄어든다.
비상장주식 팔아 이익 봤다면 9월 1일까지 양도세 신고해야
서울에 사는 40대 전업 투자자 A씨는 보유 중인 국내 비상장법인 B사 주식 일부를 장외로 매각해 이익을 봤지만 세금은 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통상 대주주가 아닌 소액주주는 주식 매매 과정에서 이익이 생겨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서다. 장외 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양도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 돌아왔다. 2025년 상반기(1~6월) 국내 주식을 양도한 개인 중 과세 대상인 사람은 다음달 1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상장주식을 장내에서 거래했다면 대주주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소액주주는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은 종목별로 5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경우다. 주식 양도차익에 매긴 납세액은 총 2조22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장외에서 상장주식을 거래했다면 대주주, 소액주주 구분 없이 모두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소액주주가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해 이득을 봤다면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재발·전이 가능성 높은 癌…반복보장 보험으로 대비를
암 환자 생존율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치료 기술이 발전하고 조기 진단 사례가 늘어난 결과다.생존율이 높아졌다는 사실이 곧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암 재발 시에는 이전보다 치료 강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커진다.재발 암 치료에는 초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장기간 치료 과정을 밟으면 소득 상실 위험에 노출된다.
"체계적인 상속 설계, 유언대용신탁으로 해결"
최근 TV와 신문에서 금융회사의 유언대용신탁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유언대용신탁을 찾는 사람이 빠르게 늘면서 금융회사들이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섰기 때문이다. 5대 은행의 유언대용신탁 잔액은 2020년 말 대비 네 배 이상 증가해 약 4조원에 이른다.유언대용신탁은 생전 재산을 금융회사에 맡기고 사후에 미리 정한 시기·방식대로 상속인에게 이전하는 제도다. 최근에는 기부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기부형 유언대용신탁’ 수요도 늘고 있다.
드라마 보며 저축하면 年20%…이색 적금 들어볼까
고금리 특판 적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은행과 저축은행 등이 예금 금리를 줄줄이 낮추는 상황에서 연 5% 이상 고금리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적금이 주목받으면서다. 금리가 매우 높지만 월 납입 한도가 적고 만기가 매우 짧은 소액단기적금인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 시청을 인증하면 우대금리 15.25%포인트가 추가돼 최고 연 20.2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고 금리가 연 8.15%인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지난 8일 출시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에 한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리는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고시하는 1년 만기 정기적금 이율을 적용한다. 이 상품은 매달 최대 10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금이다.
해외결제는 기본, 무료 재환전도…'여행 필수템' 트래블카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트래블카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과 카드사들은 지난해 환전 등에 붙는 각종 수수료를 일제히 없앤 데 이어 올해는 결제 과정의 혜택을 늘려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사마다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용처가 다른 만큼 트래블카드를 발급받기 전에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지난해 1월 토스뱅크를 시작으로 은행권에선 무료 환전 혜택을 담은 트래블카드 출시가 잇달았다. 이 같은 경쟁의 포문을 연 토스뱅크는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때뿐만 아니라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도 환전 수수료를 안 받기로 했다. 이 카드사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원화를 달러 등 58개 통화로 환전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지난 6월 말부터 서울역이나 김포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도 받을 수 있다.
‘케데헌’ IP 가치 1조원이라는데…“케데헌 법안이라도 만들어야”
그러나 세계 주요 IP를 보유한 한국 기업은 없는 게 현실이다.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며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출이 쉬운 콘텐츠 등 ‘소프트 머니’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발간한 ‘IP의 산업화 방안’ 보고서를 보면, 세계 상위 50대 IP 보유자 중 국내 기업은 없었다. 미국이 32개로 가장 많았다. 이들 기업이 IP로 상품을 만들어 거둔 수익은 수천억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미국 32개사가 IP 상품 판매로 올린 수익은 2424억5000만달러(약 337조원)로, 같은 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13%에 달했다. 보고서는 “스토리 중심의 슈퍼 IP 전략을 입체적으로 지원할 ‘케데헌 법안’이라도 만들어야 될 때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외 플랫폼에 대응할 ‘IP 주권 펀드’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증시 호황에 ‘공모주 훈풍’…IPO 강화에 계속될지 지켜봐야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8월 코스피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13개 종목(리츠·스팩 제외) 중 12개 종목(92.3%)이 상장 첫날 상승 마감했다. 13개 종목 중 14일 종가가 공모가 이상인 기업도 9개(69.2%)다.1일 코스피에 상장한 대한조선이 대표적이다. 2월 상장한 LG CNS같이 ‘대어’로 꼽혔던 종목도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10% 밑돌면서 IPO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토마토뿔나방’ 방제 점검
이들 농가는 지난해 20~40%에 달하는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봤지만, 올해 봄 작기부터 토마토 모종 아주심기(정식) 전후로 복합 방제에 힘써 발생률을 5~20%로 줄였다.이 청장은 “친환경 시설 토마토 농가에서는 성충을 물리적으로 포획하는 끈끈이트랩과 유충을 방제하고 발육을 억제하는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할 경우, 방제 효과가 높았다”며 “친환경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 연구와 방제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나아가 현장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 채소류를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4년 뒤 공공건물 43%가 노후화"
4년 뒤 노후 공공건물 비율이 43%가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물 비율은 2029년 43.3%에 이를 전망이다. 2024년 전국 공공건물 화재 사고는 99건으로 전년(81건) 대비 22% 증가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504개 대규모 공공건물 중 3.8%인 19개 시설이 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 스위스 로슈서 연간 수십억 로열티 수익"
연간 5000만 개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2027년부터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얼리팝은 기존 자궁경부암 브러시와 달리 환자가 직접 세포를 채취할 수 있는 자가진단용 브러시다. 끝부분이 우산처럼 펼쳐지는 구조로 자궁경부에 삽입해 세포를 수집한다. 블로윙은 세포를 고르게 깔아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바이오다인은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매출에 따라 로열티를 받도록 계약했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수십억원의 로열티 수익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로슈가 자궁경부암 외 암종으로도 이 제품을 활용할 계획을 밝히면서 추가 매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신약 롤베돈, 美서 분기 최고 실적
미국 애서티오홀딩스가 판매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신약이 미국에서 출시 2년여 만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의 높은 수요가 약값 인하 영향을 상쇄한 덕분이다. 2022년 4분기 출시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이번 롤베돈 매출에는 당초 롤베돈의 미국 내 판매 권한을 갖고 있던 스펙트럼파마슈티컬스가 과거에 설정한 반품충당금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펙트럼파마슈티컬스는 2023년 4월 애서티오홀딩스에 인수됐다.미국 내 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환자들은 화학 항암요법을 받은 지 하루가 지나야 롤베돈 등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를 투여받을 수 있었다.
전국 무주택 가구 1000만 육박···서울 절반은 ‘전월세살이’
특히 서울의 무주택 가구는 2년 연속 증가해,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비율이 절반을 넘겼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8474가구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무주택 가구 수가 506만804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2020년 처음으로 900만을 넘어선 무주택 가구는 2년 만에 950만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특히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서울에서 무주택 가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정밀 감속기 기술로 협동로봇에 도전"
“정밀 감속기 기술을 활용하면 협동로봇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김정렬 디아이씨 대표는 지난 14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진출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트위니는 실내외 자율주행 기술에 특화된 이동성과 고도화된 공간인식 및 경로 최적화 기술을 보유했다.두 회사에 디아이씨의 감속기 기술은 로봇관절부 토크 제어와 내구성 확보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조만간 시제품 적합성 평가만 통과하면 이르면 연말부터 제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디아이씨는 배터리 열폭주 방지 솔루션을 개발해 미래 방위산업에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디아이씨가 개발한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은 배터리 내 화재 확산을 막는 단열 기술과 이중보호 회로를 적용해 6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열 전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명 정부 ‘공정경제’ 밑그림 짤 주병기호···기업 제재 거세질까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지난 14일 인사 청문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재벌개혁을 강조해온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되면서 향후 공정위가 플랫폼과 재벌 분야에서 ‘규제 강화’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 내정자가 과거 기업에 강한 처벌을 주문해온 만큼 공정위의 기업 제재가 더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는 17일 주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요청안의 국회 송부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쯤 인사청문회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 내정자 앞에 놓인 시급한 과제는 대형 온라인 플랫폼이 쥐고 있는 시장지배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다. 주 내정자의 “데이터 독점과 불공정 관행이 혁신을 저해한다”는 과거 발언 등에 비춰보면 강한 규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 내정자가 임명되면서 공정위 내 기업집단국의 역할 강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면세점에 입점한 K푸드…롯데면세점, 전용관 세워
이 가운데 ‘한글과자’는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공동 창업한 브랜드로, 한글 자모 모양 비스킷으로 단어 만들기 등 한글 놀이가 가능하게 했다
롤러코스터 타는 카놀라값…中·캐나다 보복 관세 영향
식품산업 전반에 쓰이는 식물성 카놀라유의 원료인 유채씨(카놀라) 글로벌 선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캐나다가 유채씨 등을 헐값에 수출한 탓에 자국 농가가 타격을 입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와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매 이에 대한 보복 조치라는 해석이다.관세 부과 직후 국제 유채씨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카놀라유 수입이 막힌 중국 가공업체들이 유채씨 수입을 늘렸기 때문이다.
트렌비 "올해 첫 흑자…글로벌 명품 경매로 승부수"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올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이 좋은 중고 명품 거래 비중이 증가한 영향이다. 트렌비는 2016년 설립된 명품 커머스 플랫폼이다. 하반기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수익성 개선의 핵심 역할은 중고 명품 거래 사업이다. 경쟁이 치열해 수수료가 낮은 신상품 시장과 달리, 중고 시장은 명품 감정과 검수 등의 과정이 필요해 수수료가 높다. 트렌비는 2022년부터 중고 명품 거래 사업을 시작해 경매, 사입, 교환 등으로 확장했다.
신한은행, 해태제과와 협업…한정판 'SOL 홈런볼' 출시
이번에 나온 한정판 홈런볼은 신한은행 캐릭터 ‘SOL’과 홈런볼 캐릭터 ‘RO’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로 제작됐다. 전국 5만3000여 개 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로봇이 픽업·포장…20조 온라인패션 물류전쟁
지난 13일 오후 3시 경기 이천패션물류단지의 ‘한섬 스마트허브 e비즈’. 연휴를 앞두고 물류 작업이 한창인 시간대인데도 2층 상품 분류 구역엔 직원이 단 두 명뿐이었다. 자율이동로봇(AGV)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옷이 걸린 행거를 옮겼다. 밑층 포장대에서도 사람은 없고 로봇만 일하고 있었다.약 20조원에 달하는 국내 온라인 패션 시장을 잡기 위해 업체들이 물류 자동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의류는 디자인, 색상에 따라 상품 가짓수(SKU)가 많아 물류 효율화가 까다로운 분야로 꼽힌다. 17일 한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온라인 의류 거래액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처음으로 연간 4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 패션 업황 악화 속에서도 온라인 부문이 꾸준히 성장한 것은 ‘빠른 배송’ 덕분이다. 최근 판매 데이터와 검색량 등을 분석해 1주일마다 물류 알고리즘과 동선을 최적화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자사주 소각 급증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상장사가 크게 늘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지난 6월 3일 이후 이달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공시한 주식 소각 결정은 45건으로 집계됐다. 소각 예정 금액은 5조8379억원에 달했다.
HMM, 자사주 2.2조 공개매수
전체 발행 주식의 8%에 달하는 대규모 매입·소각이다.
'박스피'에 원자재로 눈돌린 투자자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천연가스와 원유 등 실물 자산이 대체 투자자로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다.개인투자자 매수세는 주로 천연가스와 원유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ETN에 쏠렸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휴전 가능성이 대두되며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자 곧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을 얻는 ‘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C ’가 2위를 차지했다.
최대 실적에도 급락…시프트업·한국콜마 '낙폭 과대株' 주목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도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낙폭 과대 종목이 늘어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서려는 심리가 부각된 영향이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72.4%, 51.6% 늘어났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실리콘투 한국콜마 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522억원, 73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하지만 실적 발표 후 주가는 각각 15.17%, 22.91% 하락했다. 여전히 이익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의 오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 8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컴텍 등 4개사 줄줄이 코스닥 상장
방탄 소재 분야에 특화한 방산 기업 삼양컴텍은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962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한국에서 최초로 방탄복을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삼양컴텍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77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에스엔시스는 19일 상장한다. 에스엔시스는 수요 예측에서 7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밴드 상단인 3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피그마·서클…美 새내기주에 꽂힌 서학개미
서클, 피그마 등 상장 직후 주가가 2~3배씩 치솟은 종목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어서다. 다만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새내기주 특성상 주가 변동성이 크다는 점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1~15일)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피그마였다. 이 기간 총 1억6569만달러(약 230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상장 이후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7억713만달러(약 9829억원)가 순유입됐다. 두 달여 간 1조원 가까운 서학개미 자금을 빨아들이며 해당 기간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가상자산 채굴업체인 비트마인도 총 3억5682만달러(약 4959억원)어치 순매수됐다. 상장 후 공모가 대비 곱절에 달하는 수준까지 주가가 뛰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일단 상장이 되면 시초가를 뛰어넘는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란 공감대가 서학개미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실제로 상장 첫날 시초가의 2배 가까이 주가가 오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장중에는 124.63달러까지 치솟았다. 주당 69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서클도 상장 첫날 장중 103.75달러를 찍었다.
상하이 증시, 20일 대출우대금리 인하하나
이번주 중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에 주목한다. 부진한 경제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자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내수 부진과 부동산 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1·5년 만기 LPR을 0.25%포인트씩 인하했다.
뉴욕 증시, 8월 PMI 따라 경기 흐름 확인
이번주 미국 증시에서는 잭슨홀 심포지엄, 반도체 관세,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등 주목해야 할 대형 이벤트가 많다. 여기에 주요 경제지표와 유통업체 실적 발표까지 예정돼 변동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에도 주목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협상도 주요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을 예고했다.
달러 약세 전망…"환율 1360원까지 하락 가능성"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80원대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관세 유예 연장에 합의하고, 미국 중앙은행(Fed)이 9월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며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 부진과 수급 불안이 겹치며 하락폭이 제한됐다.이번주 외환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열리는 잭슨홀 미팅이다. 잭슨홀 미팅은 Fed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의 발언이 주목된다.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한국 국고채 금리에도 반영됐다.전문가들은 올해 한국은행이 한 차례 더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시장에 반영돼 국고채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잭슨홀 미팅이 금리 방향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수원 영통 홈플러스 지하주차장 차량서 화재…150명 대피
17일 오전 11시 29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홈플러스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보닛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진화를 마치고 배연 작업을 했으며,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안에 있던 150여 명이 대피했다.
비트코인도 신고가 행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7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1일 한때 1억6700만원에 거래되며 국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건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다음달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유입세가 지속됐다. 글로벌 유동성(M2)이 증가하는 것도 비트코인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가상자산 넘버2의 반란…이더리움, 비트코인 이겼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최근 상승률은 보합 수준인 비트코인과 비교된다. 장기간 비트코인 대비 가격이 눌려 있던 만큼 상승세가 가파르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내 진입한 데다 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7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간 57.2% 상승하며 6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상대적 가치도 올랐다. 이더리움 상승률은 시장 전체 상승률(12.8%)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상장 이후 폭발적인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거래액은 1235억달러(약 165조원)에 달했다.미국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지니어스법도 이더리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은 대부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거래되고 있다. 세계 1위인 테더(USDT)는 총유통량의 30%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된다. 지난 5월 완료된 펙트라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속도가 대폭 빨라졌다. 거래 수수료도 줄어들었다. 이전까지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거래 처리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가 높은 단점이 있었다. 비트마인이머션테크놀로지스가 보유 중인 이더리움 개수는 총 115만263개다.
현대차·기아, 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
현지의 높은 수요가 약값 인하 영향을 상쇄한 덕분이다.
한국타이어, '815런' 4년 연속 후원
국내 타이어 3사가 미국 관세 부담(15%)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망 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 .
‘삼성생명 회계 논란’ 여권, 내일 토론회 개최···신임 금감원장 입장도 주목
지난 13일 삼성생명의 상반기 공시 이후 삼성화재 지분에 대한 회계처리 논란이 심화된 가운데, 여당 의원들은 18일 시민단체들과 함께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과거 삼성의 회계 이슈를 앞장서 비판해온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으로 향후 금감원의 대응도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근·이강일·이정문 의원은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과 함께 18일 국회에서 삼성생명의 회계 처리 문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참여연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이슈를 집중 제기했던 김경율 회계사도 패널로 참석한다. 삼성생명의 회계 논란은 최근 회계기준원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결국 현 회계 방식은 지배주주를 위한 사내유보용이라는 주장이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20% 이상 보유한 건 아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공시한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에서 15개 관계사 중 삼성화재를 포함하지 않았다.
정부, 7월 극한 호우에 피해복구비 2700억 지원
정부가 지난달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들에 총 2700억원을 투입해 지원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호우피해 복구계획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유시설 피해농가 대상 재난지원금이 1480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244억원 배정됐다. 정부는 피해가 큰 10개 농작물의 대파대(작물을 다시 심는 비용) 지원 단가를 100% 현실화하기로 했다. 피해가 큰 농가를 중심으로 생계비도 지원한다.
은행원 상반기 급여 6350만원, 삼성전자 제쳐…4대 금융지주는 반기 첫 1억 돌파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6050만 원) 대비 300만 원이 늘었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6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3개 은행은 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4대 시중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20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상반기 4대 시중은행 평균 급여는 국내 대기업을 앞질렀다.
"해외 공장 지을 때도 노조 허락 받으라니…기업 대탈출 부를 것"
“하청업체 수백 곳과 하나하나 노사 협상을 해야 하고, 해외 공장을 지을 때도 노동조합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면 누가 한국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돼 여당 주도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하청기업 근로자가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한 2조 2호입니다. 사용자 범위를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확대하면 산업 현장은 아수라장이 될 겁니다. 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노조법 개정은 노사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해 과거에도 노사 간 충분히 논의한 다음에 시행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경영계와 별다른 협의가 없었습니다.”“노조법상 단체교섭을 거부하는 사용자는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정안은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 결정’까지 파업 대상으로 봅니다. 한마디로 기업의 투자나 공장 해외 이전도 노조 허락을 받으라는 얘기입니다.”“산업 현장에서 노사 분규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등으로 인해 생산지 재조정이 산업계 화두인데, 노조가 있는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성명을 냈고요.
LG "준법경영 강화"…ESG 보고서 발간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17일 ‘2024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 가능 전략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LG 계열사의 노력이 종합적으로 담겨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준법 통제 기준 준수 여부와 체계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전사 차원의 준법 리스크 및 관리 현황을 고도화했다.
현대차·기아 '사우디 왕좌'…상반기 베스트 셀링카 1·2위
현대자동차·기아가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 상반기 베스트 셀링카 1위와 2위를 배출했다. 현지 맞춤형 전략이 성과를 낸 덕분이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페가스는 올 상반기 사우디에서 각각 1만9081대, 1만5528대가 팔리며 전체 모델 중 판매량 1,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신차 84만 대가 팔린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우리은행, 美 오스틴서 영업…"韓 기업 지원"
우리은행의 미국 현지 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텍사스주 오스틴에 첫 한인은행 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현지에 정착하는 개인과 교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에는 1만5000여 명의 한인이 거주 중이다.
[포토] 삼성전자, 냉난방공조 솔루션 소개
삼성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이 이탈리아에서 최고 품질을 갖춘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품질금융연구소(ITQF)와 이탈리아 매체 라레푸블리카가 최근 실시한 ‘최고의 가...
SK, 이천포럼서 AI 사업 논의
올해 포럼 주제는 AI와 디지털전환(DT)이다.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함께 SK그룹 3대 회의로 불린다.올해 주제는 AI와 DT 생태계 구축 방안이다. SK그룹은 AI 반도체의 필수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과 구축,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AI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비핵심 계열사 정리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리고 사업 역량을 확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IT 넘어 車도 접수하는 탠덤 OLED…삼성·LGD, 中과 격차 벌린다
탠덤 OLED 시장의 쌍두마차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신제품을 앞세워 BOE 등 중국 업체와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국내외 여러 완성차 메이커들과 탠텀 OLED 공급 여부를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탠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으면서도 기존 1개 층 제품과 같은 두께로 제조한 덕분에 실내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중요한 자동차 업체들도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과 LG는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 탠덤 OLED를 앞세워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되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시장은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 군함 정보유출 차단"…HD현대, 양자통신망 첫 활용
HD현대그룹이 군함 건조 및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과정에서 기밀 정보가 외부에 새어 나가는 걸 막기 위해 글로벌 조선업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망을 활용하기로 했다. 미국과 합의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수행하려면 강력한 정보 보안 체계부터 갖춰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도청이나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최첨단 보안 기술이다.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정부가 추진하는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조선 분야 파트너로 참여한다. 정부는 공공기관에 양자암호통신망을 도입하는 동시에 금융·방위산업 등 주요 산업별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자암호통신을 활용하면 미군 군함을 새로 건조하고, 기존 함정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기밀 유출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어서다.
로빈슨·노부히로·신현송…세계적 경제석학 2500명 서울 집결
경제사 분야 대가인 네이선 넌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경제학과 교수가 로빈슨 교수와 경제 발전의 역사에 관해 대담한다. 20일 열리는 마테오 마지오리 스탠퍼드대 교수와 헤수스 페르난데스 펜실베이니아대 교수의 ‘지리경제학’ 세션도 국내외 학자들이 주목하는 강연이다. 세계 경제학계의 최대 이슈인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분절 등을 다룬다.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화폐’에 대한 논의도 깊이 있게 이뤄진다. 한국은행은 21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현황’ 세션에서 디지털 화폐 실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1965년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으로 5년에 한 번씩 세계 주요국에서 열린다.
"정주영 신화는 놀라운 사회 이동성 스토리…포용적 제도가 뒷받침"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지난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대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자 강연에서 국가 간 소득격차,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위키미디어 커먼스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성공 스토리는 한국의 놀라운 사회 이동성을 보여줍니다. 포용적 제도란 더 많은 사람을 경제활동에 참여시키는 체제를 말한다. 혁신과 창의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노력 여하에 따라 다양한 사람이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 로빈슨 교수는 북한은 착취적 제도를 취했기 때문에 한국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 참석차 방한했다.“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시기 한국은 정치적으로 착취적이었지만 경제 제도는 상당히 포용적이었습니다. 정주영 전 회장의 일대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정 전 회장의 자서전을 읽었는데, 놀라운 사회적 상향 이동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만 그가 국가 발전에 집착했기 때문에 포용적 경제 제도와의 조합이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박 전 대통령이 시작한 경제 발전은 한국이 민주주의로 전환하지 않았다면 계속되지 못했을 겁니다. 정치적 포용으로의 전환이 지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사회를 만들어냈죠. 불평등의 심화 없이 경제 변혁을 달성했다는 얘기입니다.”“사회에는 항상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합니다. 나쁜 경제 정책일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 변화가 필요합니다. 미국 없이 무역 체제를 스스로 조직하거나, 혹은 미국 상황에 맞게 체제를 조정하려는 접근이 있을 겁니다. 2015년부터는 미국 시카고대 정치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K뷰티 혁명부터 '마스가' 전망까지…트랙별로 '골라듣는 재미'
다음달 15~18일 나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 투자 콘퍼런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5’(KIW 2025)는 유료 행사다. 올데이 패스권 구매자에겐 행사가 이어지는 나흘간 12만원 상당의 호텔 중식도 준다.참가 신청일 진행된 세션의 발표 자료와 영상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연사가 동의한 자료에 한해서다.
'코스피 5000'의 나침반…KIW 2025 내달 열린다
국내 자본시장에 새로운 화두가 떠올랐다. 이재명 정부가 공언한 ‘코스피지수 5000 시대’다. 국내 증시는 단순한 회복세를 넘어 새로운 질적 도약의 문턱에 서 있다. 주제는 ‘코스피 5000, 대전환의 시대’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상법 개정 방향과 증시 부양 정책을 설명한다.
AI·조·방·원 주역들 한자리…오천피 이끄는 '투자의 길' 제시한다
국내 자본시장에 새로운 화두가 떠올랐다. 이재명 정부가 공언한 ‘코스피지수 5000 시대’다. 국내 증시는 단순한 회복세를 넘어 새로운 질적 도약의 문턱에 서 있다. 주제는 ‘코스피 5000, 대전환의 시대’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상법 개정 방향과 증시 부양 정책을 설명한다. 최근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의 최고경영진 120여 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별 기업뿐만 아니라 혁신산업 전반에 관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갈 기회다. 정부 핵심 관계자들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해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한다. 다음달 15~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A, B 트랙으로 나눠 진행한다.올해 행사 주제는 ‘코스피 5000, 대전환의 시대’다. 첫째날인 다음달 15일 정부 관계자들이 나서 경제정책 로드맵을 설명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조발표자로 연단에 선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상법 개정 로드맵과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해 연설한다. 이어 윤성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진흥본부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세 사람과 특별 좌담을 한다.AI 관련 다양한 세션도 마련됐다. AI와 산업변화 세션에선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김세웅 카카오 AI시너지TF 부사장과 김상범 네이버 검색 플랫폼 전무가 ‘AI가 포털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연설한다.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 서범석 루닛 대표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 상무는 친환경 조선 기술에 관해 얘기한다. 이어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의 질문에 답하는 특별 좌담 시간을 가진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와 김관중 HD현대일렉트릭 전무가 슈퍼사이클에 들어선 전력기기산업의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K콘텐츠 세션도 마련됐다.
LG·아모레 자사몰 결제액 '사상 최대'
대형 e커머스 플랫폼 종속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 전략이 쇼핑 트렌드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2000만 명 이상의 신용카드 회원 데이터에 기초해 전체 결제금액을 추정한 값이다.
워라밸먼데이?…"미국식 '월요 공휴일' 소비지출 효과 2조원"
요일제 공휴일이란 '5월 5일 어린이날' 등 특정 날짜인 현재의 공휴일 방식이 아니라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등 요일을 지정해 쉬는 방식을 말한다. 미국은 '월요일 공휴일 법'으로, 일본은 '해피 먼데이' 제도를 운용해 여러 공휴일을 월요일로 지정하고 있다. 연구 보고서는 "월요일 공휴일이 제도적으로 지정될 경우 가계 소비 증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월요일 공휴일 변경에 따른 소비 지출액은 하루 약 2조1천3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월요일 공휴일 혜택 적용 인구(2022년 평균 취업자 수) 2천809만명에 월요일 공휴일 하루 1인당 추가 소비지출액 7만4천900원을 곱한 것이다. 월요일 공휴일 변경에 따른 생산 유발액은 약 3조7천95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6천957억원으로 추정됐다.
로봇·우주항공·양자컴…혁신기업 CEO들 릴레이 강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5’(KIW 2025)가 다음달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9월 ‘KIW 2024’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김서준 해시드 대표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트랙 A에서는 IPO를 준비 중인 기업이 총출동하는 ‘IPO 엑스포’가 열린다.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인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대표는 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 최병철 스피어 부사장, 김병호 스페이스린텍 우주의약사업본부장이 우주항공 세션에서 연사로 나선다. 바이오 세션에선 강정원 진에딧 부사장,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가 발표한다.
국채이자 올해 30조 넘는다
정부가 올해 국가채권 이자비용으로 내야 할 돈이 3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7일 국회예산정책처와 재정정보 포털 ‘열린재정’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는 국채 이자비용으로 28조2000억원을 지출했다. 올해 이자비용은 시중금리를 반영해 추후 결산 과정에서 확정되지만 최소 3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국채 이자비용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정부 지출 증가세에 속도가 붙으며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여기에 확장재정 기조의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 국채 발행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때 발행한 대규모 물량의 채권 만기가 속속 도래하는 점도 정부엔 부담이다.
美, 철강 관세 50% 전방위 폭격…변압기·건설기계 등 407종 추가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범위를 완제품 1000여 종으로 확대했다. 가구와 포크 같은 생활용품은 물론 변압기와 건설기계 등 한국 주력 제품이 15% 상호관세 대신 관세율이 50%에 달하는 철강·알루미늄 품목관세를 적용받게 돼 피해가 예상된다. 1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5일 관보를 통해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범위에 407종을 새로 포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이미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615종이 품목관세 대상이었는데 407종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공휴일, 월요일로 고정 땐 소비지출 2.1조 증가"
어린이날이나 현충일, 한글날을 월요일로 고정하는 ‘요일제 공휴일 제도’를 도입하면 소비지출이 2조1039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정부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다. 요일제 공휴일은 공휴일을 특정일이 아니라 특정 요일로 지정하는 제도다. 어린이날 외에 현충일, 한글날 등이 요일제 공휴일을 적용할 만한 날로 꼽혔다. 우리나라는 특정 날짜를 공휴일로 지정하다 보니 주말과 겹치느냐에 따라 연간 공휴일 수가 들쑥날쑥해 진다. 일본은 요일제 공휴일 제도 도입으로 2660억~5494억엔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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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할인' 승부수 통했다 …"쿠팡보다 낫네" 순식간에 돌변
대형 e커머스 플랫폼에 내는 수수료 부담을 더는 동시에 충성 고객을 꾸준히 늘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60.4% 증가했다. 국내 대표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몰 결제액은 같은 기간 65.5% 급증한 735억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였다. 본사가 아무리 단속을 강화해도 일반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판매자) 제품을 모두 들여다볼 순 없다는 설명이다.일부 자사몰의 고성장은 주요 종합 e커머스 플랫폼의 성장 둔화와는 대조적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의 신용카드 결제금액 증가율은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17%에 그쳤다. 작년 3분기엔 26%였다. 네이버쇼핑의 월별 결제금액 증가율도 올해 들어 전년 대비 -0.4%~7.7%에 머물고 있다.입점 업체들은 대형 e커머스 플랫폼 이용을 꺼리는 이유로 높은 수수료와 까다로운 운영 정책을 꼽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입점 중소기업의 평균 판매 수수료율은 14.3%다. 일부 플랫폼의 신뢰 상실도 전용몰 이용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석유화학 구조재편 속도낸다… 자발적 사업정리·M&A때 인센티브
이달 산업부가 발표하는 구조개편 방안은 기업의 자발적 사업재편 추진을 유도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급과잉 상황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의 근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부가가치·친환경 화학소재 품목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재편을 촉진하기 위해 합작법인 설립, 신사업 M&A 추진 시 기업결합심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공정거래위원회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재편을 위한 정보 교환에 대한 사전심사를 간소화하는 등 규제 문턱을 낮춘다.
"노동권 높이고 산재 근절" 尹정책 뒤집는 李[경영 옥죄는 노동 리스크]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고용노동 정책 뒤집기에 나선다.윤석열 정부와 달리 이재명 정부는 노동권 제고와 산업재해 근절·처벌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노동시장, 공정한 노사관계, 노사법치 등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이재명 정부는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에 '노동시장'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이를 '일터'라는 표현으로 대신했다. 생산성과 같은 정량적 지표 외 노동환경 등 정성적 지표 개선에도 힘을 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노동법 개정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상징적인 친노동 입법·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산재예방과 관련해 기업자율 예방·관리체계 지원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사전예방·감독과 더불어 이재명 정부는 산재 발생 기업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기업, 與 압박 속 노봉법 전에 '백기'… 투자·신사업도 막힐라[경영 옥죄는 노동 리스크]
현대제철이 사실상 여당의 압박으로 비정규직지회 노동자 대상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면서 이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례가 향후 산업계 전반으로 퍼지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별 대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전체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부·여당의 행보가 주주 우대를 핵심으로 담은 상법 개정안과 상충한다고 보는 시각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재계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한 것은 주주 입장에서는 손해를 본 것"이라며 "주주를 우대하라는 정부 정책 방향과 다르다. 기업 입장에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노란봉투법 우려 여전전문가들은 본회의 통과를 목전에 둔 노란봉투법에도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빚더미’ 정부… 올 국채이자 30兆 넘을 듯
새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 아래 정부가 나랏빚으로 올해 내야 하는 이자만 3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회예산정책처 재정정보시스템 ‘열린재정’에 따르면 정부의 국채 이자비용은 2020년 18조6426억원에서 지난해 28조2206억원으로 급증했다. 국고채는 2020년 16조8315억원에서 지난해 26조7526억원으로 증가했다. 당장 올해 정부가 국고채 차입이자상환을 위해 편성한 예산만 30조원에 달한다.
알래스카 사업 돈 안되는데…한미동맹 시험대 오른 정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막대한 초기 비용과 파이프라인 건설의 기술적 난제, 그리고 최근 하락세인 국제 LNG 가격 등을 감안하면 사업성이 부족하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과 한미 동맹을 생각하면 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예상수준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국제 LNG 시장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심해 향후 가격을 예측하기 어렵다. 또 국제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상업 생산 단계에 이르기 전에도 환경 문제로 인한 사업 지연이나 중단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투자 결정 이후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지도 불확실하다. 일본, 한국과 다른 나라가 수조 달러씩 투자하며 우리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한국과 일본을 직접 지목하며 지분 투자 및 장기 구매 계약 참여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말레이 찍고 동남아 전역으로… K렌탈 돌풍 이어간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삼성만큼 유명한 한국 기업이 바로 코웨이입니다. K렌탈시장의 대표주자입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교민은 현지 진출 대기업들의 인지도와 호감도에 대해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누구나 할 것없이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을 휩쓴 코웨이를 언급한다. 상수도 인프라가 노후되고 석회가 녹아있는 수돗물 탓에 대다수의 말레이시아 가정은 거의 대부분이 생수를 사 먹었다. 이 같은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정수기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코웨이는 이어 에어컨과 매트리스, 안마의자까지 렌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굿플랜을 통해 고객은 기간별 렌탈 비용을 선택할 수 있으며, 통합 서비스 예약 시스템인 쿠쿠플러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성과로 쿠쿠는 2015년 합작법인 형태로 현지에 진출한 이후 7년 만에 렌탈 계정 100만건을 돌파하며 입지를 넓혔다. 지난 6월에는 자회사인 쿠쿠 인터내셔널을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메인마켓에 공식 상장하며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법인은 올 상반기 매출액 858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현지에서의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수요 증가와 렌탈 시장의 저변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코웨이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도 진출, 현지 렌탈 시장 선점에 나섰다.
교육세 인상에… 보험사 건전성 저하 우려
보험사들이 지난해부터 약 14조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 건전성 지키기에 나섰지만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하락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따라서 항구적 세율 인상은 보험부채 증가와 자본 감소를 의미하며, 킥스 하락으로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의 킥스는 각종 제도 강화에 따라 이미 이중고, 삼중고에 처한 상황"이라며 "금융·보험업자의 교육세는 부가가치세 면세에 상응하는 대안 세원이다. 부가가치세는 그대로 두면서 교육세만 2배로 올리는 세제 개편은 업계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배드뱅크 참여 가능성도 부담 요인이다. 배드뱅크 설립에 드는 8000억원의 재원 중 4000억원을 금융권이 내놓아야 한다. 보험사는 건전성 확보와 킥스 규제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막대한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6년 연속 '연체 0' 영업익 1위… 안정적 성장 이어간다[글로벌 금융중심지를 가다]
우리은행 런던지점이 '6년 무연체(연체율 0)'를 앞세워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동유럽의 치솟는 방산 분야에 대한 금융수요 대응을 우리은행 유럽법인과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돌입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다. 가계부채·생산적 금융 등 정책 현안이 청문회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14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고 있다. 18일부터는 금융위 각국의 대면 업무보고를 받는다.
배드뱅크 분담비율 두고 금융권 '눈치게임'
취약차주 장기 연체채권 매입·소각을 목적으로 하는 '배드뱅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공회전하고 있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출범할 전망이다.하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 등에서 배드뱅크의 재원을 어떻게 구성할 지가 담긴 초안도 나오지 않았다. 은행권이 전체 90%에 해당하는 3600억원가량을 부담한다고 알려졌으나 정해진 수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금융권 협회 가운에 어느 곳도 분담비율을 제시하고 나서진 못하는 상황이다. 별다른 근거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업권별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연체채권' 보유액으로 따지면 대부업계가 2조원이 넘는다.
증시 왜 더 못오르니… 해외주식·코인 사는 개미들
지지부진한 국내증시 흐름에 투자자들이 해외 증시와 가상자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세제개편안 리스크에 3200선 박스권에 갇히면서 해외증시와 가상자산으로 투자자금이 이동 중이다.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투자자예탁금은 67조8339억원으로, 연중 최고치인 지난 1일 71조2971억원과 비교해 3조4632억원 줄었다. 지난 6일엔 66조2811억원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지난 14일 기준 1972억달러 (274조1237억원)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의 60%가량을 차지하는 거래소 업비트의 지난 15일 거래대금은 57억달러에 이른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지난 13일 2021년 12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4500달러선을 넘어섰다.
새내기주 첫날만 반짝 오르고 부진
새내기주가 상장 이후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체 KRX 테마 지수 중 하락률 2위다. 이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1.57%, 1.85% 상승했다. 14일 기준 편입 종목은 총 38개다.해당 지수가 부진한 건 올해 상장한 주요 기업들 중 공모가를 밑도는 기업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각각 상장한 데이원컴퍼니와 미트박스도 공모가보다 각각 53.00%, 42.42% 떨어졌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상장 첫날 매도하는 전략을 가져가다보니 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수 있는 수급 여건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베트남과 협력 강화… 기관, 원전주 쓸어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과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사업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원전주 매집에 나섰다. 이에 국내 원전 기업들의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이 기대되면서 관련주 매수가 이어졌다.이번 협력 강화를 계기로 베트남이 신규 추진하는 대형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국내 원전 기업이 수주할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베트남 원전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베트남을 비롯한 남아공, 튀르키예에서 대형원전 수주를 두고 러시아, 중국 등과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리튬값 반등에 이차전지 강세… 실적부진 여파 화장품은 주춤[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이차전지와 중국 소비 관련 ETF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화장품 ETF는 실적 충격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파월 잭슨홀 발언 주목… 증시 박스권 전망[주간 증시 전망]
국내 증시는 관세 협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통화정책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3100~3250p로 제시하며 단기적으로는 관망세와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48% 오른 3225.66으로 마감했다. 그는 이어 "통화정책 기대와 경제지표 간 힘겨루기가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32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외 변수도 녹록지 않다.
자체 TDF 모델로 자문료 없애...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도 매력[이런 펀드 어때요?]
은퇴자금을 어떻게 준비하고, 운용해야 할지 막막한 투자자라면 TDF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 예정 시점에 맞춰 목표 연도를 선택하면, 펀드가 그 시점까지의 남은 기간에 따라 펀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산의 투자 비중을 알맞게 조정해 운용되는 펀드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1.28%, 설정일 2022년 8월 26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40.44%이다.TDF는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보수적으로 운영된다.
SK '혁신 길잡이' 이천포럼… AI 시대 최태원의 메시지는
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SK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AI·DT를 주제로 한 첫날 일정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 주도로 결성한 국내 유망 AI스타트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 소속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해 AI·DT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제언할 예정이다.첫날 오프닝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맡는다. 곽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에 불러올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AI 메모리의 글로벌 성공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한다.
삼성전자 '냉난방 공조' 최신기술 한자리
삼성전자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日금융청,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첫 허용 계획"
일본 금융청이 도쿄에 있는 핀테크 기업 JYPC에 법정화폐에 가치가 연동되는 엔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을 처음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환경영향평가 시장 폭발적 성장 예고… 선제적 공략할 것"[C리즈]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던 2020년대 초반, '눈앞의 탄소 배출만 줄이면 된다'는 단순한 논리로는 한계가 뚜렷했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탄소, 원자재 채굴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 배출을 고려하지 않으면 탄소 중립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글로벌 원청사들은 넷제로 로드맵을 내세워 협력사들에게 입찰 조건으로 LCA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압박한다.이에 발맞춘 탄중연의 주력 제품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LynC'다. 대표적으로 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제품'이라는 사내 기준을 세워 특정 LCA 수치를 넘으면 양산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탄중연의 LynC를 통해 실증을 마쳤다. GS칼텍스, 동성케미컬, 아모레퍼시픽 등도 LCA 프로그램을 구축했다.이 대표는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LCA 표준안 공동 발의에도 참여 중이다.
수장 바꾸고 새 도약 나서는 주요 기업들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최근 수장을 교체하거나 외부 유력 인사 영입을 통해 올 하반기 새롭게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실적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최근 내부 승진을 통해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곽 대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 경력을 쌓은 후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문 대표는 삼성전자와 금강기획을 거치며 마케팅 등 업무를 담당했다. 시몬스는 최근 김민수 전 루이비통코리아 총괄대표를 영입했다.김 신임 대표는 루이비통코리아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지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에센스 모델에 가수 화사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레드 에센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했다.닥터지는 화사의 진정성 있는 리뷰에 영향을 받아 모델을 제안했다.닥터지는 앞으로 화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건설사 줄부도에도 분양보증사고 단 3건?… 통계에 숨은 착시
올해 들어서도 건설사의 부도·파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분양(임대 포함)보증 사고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보증 사고에 잡히지 않은 비주거와 신탁사업장 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월별로 보면 2월 1건, 5월 2건 등이다.6월부터는 사고사업장이 없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할 때 확 줄어들었다. 지난해의 경우 보증사고 사업장은 총 17곳으로 사고금액도 1조1557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법정관리·부도 건설사들을 보면 비주거 현장이 상당수다. 무너지는 비주거 현장은 분양보증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또 아파트라도 신탁사업장은 사고로 처리되지 않는다. 신탁사가 사업주체(주채무자·시행사)라는 의미다.
불붙은 '개포우성7차' 수주전… 이번주 판가름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치열하게 맞붙은 개포우성7차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가 이번주 가려진다. 총 사업비는 6778억원에 달한다.개포지구는 강남권 재건축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우성·주공 단지들이 잇따라 사업을 추진해왔다. 글로벌 설계사 아르카디스와 협업해 곡선형 외관을 적용하고, 대형 아트리움과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가구당 2.2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중대형 평형에 프라이빗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도 포함했다. 공사비는 3.3㎡당 868만9000원, 공사 기간은 43개월이다.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를 제안하며 초고급 하이엔드 설계를 강조했다. 금융지원 조건도 파격적이다. 공사 기간은 47개월로 삼성물산보다 길지만 금융 혜택 측면에서 강점을 내세운다.양측 홍보전도 뜨겁다.
발주처와 실시간 공유… PM·CM기업 공사장 안전관리'만전'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시공사뿐만 아니라 발주처와 건설사업관리(PM·CM) 기업들도 분주해지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사장 안전에 대한 발주처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지시와 조치사항은 온라인으로 문서화돼 자동으로 기록이 남는다.안전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영국의 노하우도 적극 적용한다.
홍제동 267-1번지, 신통기획 확정... 인왕산 조망 877가구 단지로 변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노후 주거지가 877가구 규모 친환경 단지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서대문구 홍제동 267-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통기획 지역은 총 127곳으로 늘어났다.홍제동 267-1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8.2%에 달하고, 폭이 좁은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과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웠다.
로켓배송에 치이고 브랜드몰도 맹추격…전통 e커머스, 줄줄이 적자
작년 상반기(470억원 적자)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 SSG닷컴이 491억원, G마켓은 41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불어난 손실만큼 매출도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199억원의 영업손실, 롯데온은 170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8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느는 데 그쳤다.작년 6월 증가율 7.8%와 비교하면 성장 폭이 크게 꺾였다. 그나마도 성장의 대부분은 쿠팡이 가져갔다. 컬리는 올 상반기 처음 손익분기점을 넘어 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외국인 관광객 필수앱…네이버 지도 검색 '쑥'
17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와 ‘와우패스’ 등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앱의 주간 검색량이 52주 최대를 경신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체류와 소비 실적 증가를 예견할 수 있는 현상이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모바일페이 기능을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통합 서비스 앱이다.
현대차·기아·교통안전公 '공공 모빌리티 혁신' 맞손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측은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변중석 여사 18주기… 범현대 일가 한자리에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 18주기를 맞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범현대가는 1년 중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의 제사가 열리는 3월 20일과 8월 16일 한자리에 모여왔다. 올해 제사에는 장손인 정 회장과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 독립유공자 지원 행사 올해도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5 815런' 캠페인에 4년 연속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가수 '션'과 매년 함께한다.
은행권, 이자장사로 ‘돈방석’…반년간 수령 6350만원 ‘최고’
올 상반기 4대 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6350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등 주요 IT기업을 제쳤다. 금융권 최고 연봉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차지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임직원이 올 상반기 수령한 평균 급여액은 63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라면 올해 4대 은행 평균 연봉은 1억2000만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평균(1억1800만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은행을 포함한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0조325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9조3456억원) 대비 10.5%(9798억원) 증가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물가 안정세? 체감물가는 다르다... 줄줄이 뛴 생활·외식비 부담 여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물가 문제에 대한 뚜렷한 대책 없이 시간이 흘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세'를 강조하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식탁·장바구니 물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가계 소비에서 비중이 큰 품목일수록 가격 인상이 두드러진 만큼 통계보다 체감물가가 훨씬 높다는 게 현실이다.그럼에도 물가 문제는 정책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린 모습이다. 하지만 식품·외식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물가 자극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대주택 포비아'에 붕 뜬 공급카드… 강남·서초 "계획 없다"[공공주택 '딜레마']
정부가 유휴부지에 공공주택 건립을 계획해도 부지의 소유주인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제할 방법은 없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도 유사한 대책이 나왔지만 사실상 공중분해된 사업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가 위치한 양천구 주민들은 이번 발표가 나오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 반대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 중인 목동의 중심에 임대주택 발표는 뜬금없다는 것이다.이번 정부 대책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상생주택 역시 일부 주민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최근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용지에 임대주택 294가구가 포함된 1147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건설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반대 민원을 넣기 시작했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돼 있지 않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청사 개발은 각 자치구가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변경이 필요할 경우 서울시에서 협의하는 구조"라며 "실적이 많지는 않다"고 전했다.
올 국채 이자 30조 훌쩍… 정부 확장재정에 부채관리 과제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나랏빚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19조2000억원이던 국채 이자비용은 2022년에는 21조407억원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24조6000억원으로 커졌다.국채는 국고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여기에 외국환평형기금채권과 국민주택채권을 더한 개념이다. 국고채만 놓고 보면 2020년 16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6조8000억원으로 이자비용이 급증했다.올해 이자비용은 3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고채 차입이자상환 예산으로 약 30조원을 편성했고, 외평채 이자상환 명목으로도 6600억원을 배정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연도별 만기도래 국고채 물량은 올해 94조원, 내년 98조원에 달한다.
한강벨트 임대주택 ‘표류’… 주민 반대로 잇단 철회[공공주택 '딜레마']
정부가 도심 유휴부지 등 국유지와 노후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공급이 이뤄져야 할 현장에서는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대주택을 지으려던 계획이 주민 반대로 철회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서다.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동작구 흑석빗물펌프장 일대 부지(흑석동 2-26번지) '공공임대주택 200가구 건립' 계획이 최종 철회됐다. 동작구 임대주택 비율이 다른 자치구에 비해 높다는 점을 들어 반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되면서다.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 ‘LTV 강화’ 카드 나오나
금융당국과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예금담보대출이 급증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은행 예담대 잔액은 올해 3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이 기간 3600억원 가까이 늘었다.6·27 규제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막히면서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차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예담대는 본인 명의의 예·적금과 청약통장에 예치된 자금을 담보로 받는 대출이다. 예·적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맡긴 돈의 최대 95%를 빌릴 수 있다.특히 예담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대출 수요가 더욱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담보가 확실한 대출상품인 데다 대출자에게는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급전을 비교적 쉽게 마련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은행권이 대출관리를 강화하면서 예담대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라운드로 세계무역질서 재편… 韓, CPTPP 가입해야"[fn인사이트 경제·안보 얽힌 한미 정상회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할 것이다. 한미 정상 간 마지막 협의에서 직접 미국에 더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는 장면을 연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석 교수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연간 최소 10억달러(약 1조3900억원) 이상인 주한미군 2만8500명의 주둔비용에 대한 분담금 인상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조 바이든 전 행정부와 한국이 맺은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또한 재협상에 나설 뜻을 밝힌 바 있다.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칠레·페루·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브루나이·영국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그는 "이제는 뭔가 특정 시장이나 공급망에 핵심 광물이나 중간재를 의존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성이 커졌다. 수출이 특정 국가에만 편중되는 것도 위험하다"며 "이를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CPTPP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필요하다. 태평양 인근에 여러 국가들 간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핵심 광물도 수입을 하고 수출도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미래 핵심 기술을 갖춰 협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봤다. 미국은 자국 노동자 보호와 산업 육성을 앞세워 다른 국가들에도 미국에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도 미국의 요구에 따라 선택을 강요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결국 한국 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조건을 수용해 이익을 도모하되, 중장기적으로는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패키지딜'이나 통상협의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이번 통상협의는 단순히 무역조건을 조정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는 기술과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무조건적으로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기보다는 한국 기업과 경제가 자립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주택 가구 1000만 육박… 서울시민 절반 “내집 없다”
전·월세로 사는 무주택 가구가 전국에서 1000만가구에 육박하고, 그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의 무주택 가구는 961만8474가구로 집계됐다. 무주택 가구는 가구원 중 단 1명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자가 주택 없이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의 무주택 가구가 506만804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7개 시·도 중 무주택 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해양기술 혁신거점 ‘부산’… 신산업 로드맵 그린다
해양수산부 이전 확정을 계기로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기술 혁신거점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잇따라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TP)는 18일 부산 남구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시리즈로 마련한 포럼에서는 7대 해양 제조·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부산이 한국의 해양수도이자 해양산업의 세계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및 발전 로드맵을 논할 예정이다.이번에 다루는 7대 분야는 해양제조 5개(해양반도체·해양에너지·해양바이오·해양인공위성, 해양모빌리티), 해양서비스 2개(해양AI·해양블록체인)로 나뉜다.이번 첫회 포럼은 해양반도체 분야로 '신해양시대 해양반도체의 부상과 부산의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다.해양반도체는 조선·해양 분야의 특수한 환경에 최적화한 고신뢰성 반도체 소자와 시스템을 적용해 선박, 해양플랜트, 해양 관측장비 등의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기술이다.포럼에는 한국해양대 윤경국 교수가 '조선해양산업과 반도체의 활용'을, 부경대 배시영 교수가 '신해양시대에 요구되는 반도체 특성'을 주제로 발표한다.HD현대 김상현 상무가 '선박 전동화와 전력변환 국산화 필요성'을, 김장목 효원파워텍 대표가 '선박추진시스템과 전력변환시스템'을, KOMERI 유시안 책임연구원이 '전력반도체 활용 친환경 선박 전장기술'을 발표한다.이어 부산대 이성식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권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등 전문가들과 토론을 벌인다.
부산 외국인 유학생 정착 지원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유학생 채용박람회'가 열린다.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시는 오는 19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유학생 취업 지원과 부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조업, 관광·마이스(MICE), 무역을 비롯한 부산 주요산업 우수기업 35개사가 참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에 재학 또는 취업 준비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중기청과 시는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의 지원 비자유형 등 채용조건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각 기업 부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인재를 채용한다.
재개발 임대주택 100세대 입주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총 11개 지구, 729세대에 재개발 임대주택을 공급해왔다. 부산도시공사(BMC)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재개발 임대주택 총 7개 단지에서 10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개발 임대주택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지은 임대주택을 부산시에서 매입해 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것이다.
‘소비쿠폰’ 국민 97% 신청… 2차 지급 ‘속도’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청 접수 개시(7월21일) 약 한 달 만에 국민 97%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남은 신청 기간인 다음달 12일까지 1차 지급을 마무리하는 한편 2차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급액은 8조8619억원이다. 지급 대상자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의 신청률은 각각 95.93%, 96.51%였다.
전세사기·대출규제에 ‘뉴노멀되는 월세’… 올 100만건 돌파 [뉴스 투데이]
올해 1∼7월 전국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월세로의 전환이 본격화한 데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예금 금리 하락 등이 겹치며 ‘전세의 월세화’는 더 빨라지는 양상이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월세 상승 추세도 이어지자 주거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주거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른다. 1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중 월세를 낀 계약은 이날 집계 기준 105만6900건에 달한다. 확정일자 정보가 제대로 취합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1∼7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월세 거래량 급증에 따라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고, 월세가 늘어나는 흐름 역시 지속하고 있다. 2022년 역전세난과 전세사기가 사회 문제로 비화하자 전세 대신 월세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늘었다. 여기에 예금 금리 인하로 집주인들도 전세금을 받아 운용하기보다 월세로 전환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점 등이 월세 계약 증가를 이끌었다. 시장에선 수도권의 경우 이미 월세 계약 전환 추세가 뚜렷했던 상황에서 ‘6·27 대출 규제’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며 월세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본다. 최근 서울 아파트의 경우 월세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석유화학 가동률 일제히 하락… 정부, 이달 중 새판 짠다
석유화학업계 불황이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 지난 14일 일제히 공개된 올해 상반기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가동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수익성 확보를 위한 평균 가동률이 70∼80%로 여겨지나 상반기에 가동률이 60%대를 보인 곳도 다수였다. 17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 평균 가동률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이 자체 생산을 시작하고 내수경기가 침체하자 물량을 해외로까지 수출하기 시작하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깊은 침체에 빠져들었다. 롯데케미칼이 발표한 상반기 나프타 분해(NC) 평균 가동률은 64.4%에 그쳤다. 지난해 가동률이 81.0%를 기록한 데 비하면 반기 사이에 16.6%포인트 급락했다. NC는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만드는 기본 품목이다. LG화학은 올 상반기 전체 사업 가동률이 78.0%에서 71.8%로 내려앉았다. 전체로 보면 6.2%포인트 감소했는데 생명과학 사업부문은 가동률이 전년과 비슷했으나 석유화학 사업과 첨단소재 사업 가동률이 전체 가동률 감소를 이끌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에 국내 석유화학 업체 중 그나마 매출 하락폭을 ‘선방’했다고 평가받았다. 가동시간은 각 2700시간, 2329시간에 그쳤다.
“생수 살 때 1068원, 화장지는 4379원 더 낼 수 있다”…어떤 제품이길래? [수민이가 궁금해요]
우리나라 국민은 생수를 구매할 때 탄소를 적게 배출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면 896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이면 1068원을 더 낼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환경연구원이 발간한 '지불의사액 추정을 통한 친환경 인증제도 개선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를 보면 생수의 경우 '저탄소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896원으로 나타났다. 생수 미세플라스틱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은 인증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1068원으로 분석됐다. 미세플라스틱 인증은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인증이다. 세탁세제의 경우 환경표지 인증 지불의사액은 1만5575원이었다.
최근 집값 통계는 ‘잡음’? 거래 급감에 소수 이상거래가 착시 일으킬 가능성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6월 넷째 주(0.43%) 이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653건으로 집계됐다. 대출 규제 직전 2주(6월 14~27일)간 거래량인 6484건 대비 89.9% 급감한 수준이다. 서울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서울 집값 통계에 시간차가 발생하는 이유다. 예를 들어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3930채 규모 대단지지만 8월 매매 거래가 한 건도 등록되지 않았다. 이어 10억 원 초과 20억 원 이하(23.7%),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2.9%) 순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참사’ 현장 지원 후 우울증 겪던 소방관 일주일째 실종
인천에 근무하는 소방관이 1주일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기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정부 출범 후 자사주 소각 급증… HMM ‘최대’
이재명정부가 소액주주 권익 보호 강화 정책 기조를 강조한 가운데 국내 증시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6월3일 이후 지난 14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공시한 주식소각 결정은 총 45건으로 전년 동기(30건)보다 50%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HMM(8180만주·2조1432억원)의 주식 소각 규모가 가장 컸다.
“자동차 정비 시 국토부·정비업체 공임비 제각각…표준작업시간 개정해야”
정부의 자동차 수리비 관련 정보공개 규정이 미비해 정비업체 간 보험금이 제각각인 채 방치됐다는 보험업계의 지적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7일 ‘주요국 자동차보험정비 표준작업시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국토교통부가 공표하는 표준작업시간 산정 방식이 2018년 이후 개정되지 않아 이 같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세법 개정에… 5대 은행 ‘교육세’ 年 1조 넘을 듯
정부가 금융권 수익에 부과하는 교육세를 최대 2배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이 연 1조원 넘는 교육세를 내게 될 전망이다. 시중은행이 늘어난 교육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해 대출금리가 오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으로 금융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총 납부하게 될 교육세는 9821억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법안 통과 시 실제로 부담하게 될 교육세 규모는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간접세인 교육세에 누진세 구조를 적용하는 것은 조세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일각에선 늘어난 교육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돼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 은행법 일부개정안은 은행이 대출금리에 각종 보험료나 출연료 등을 가산금리에 산입해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세법 개정안과 은행법 개정안이 모두 현안대로 통과돼 적용된다면 은행들이 교육세 증가분을 가산금리에 반영해 대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억원, ‘LTV 강화’ 추가 대출 규제 카드 꺼내나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오랜 기간 경제 관료로 생활해온 만큼 개인신상보다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 정책 현안이 청문회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대출 규제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새 진용을 갖춘 금융당국의 기조를 가늠할 첫 관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17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연휴 동안 자택과 사무실을 오가며 인사청문 요청서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자료와 신상 관련 사항을 우선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글쓰기·번역 프리랜서…“AI가 가장 빨리 삼킨 일자리”
반면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바탕으로 고도의 판단이 요구되는 직종은 오히려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도 확인됐다. 17일 AI 업계에 따르면 AI가 향후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지, 혹은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연구진은 2021년부터 3년간의 덴마크 내 프리랜서 구인광고 300만개를 분석했다. 번역 일자리 역시 23% 감소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놓고 AI가 일자리를 뺏기만 한다고 단언하기 어렵다. AI와 ‘협업’하는 영역에선 일자리 수요가 늘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의 복합쇼핑몰···‘땅 파야’ 돈 나온다
지하주차장 유무, 역대급 폭염 속 ‘몰캉스족’ 잡을 키워드로 서울 수서동에 사는 주부 최모씨(41)는 요즘 지하주차장이 있는 복합쇼핑몰만 골라 다닌다. 역대급 폭염과 기습 폭우를 피해 한나절을 보내기에 그만큼 좋은 곳이 없어서다. 지하주차장 유무가 올해 쇼핑가의 승패를 가를 키워드로 떠오른 모습이다. 특히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경우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18.0% 늘었다. 서울 낮 기온이 37.8도까지 올라가면서 관측 시작 이래 7월 상순 최고 기온을 경신한 7월 2주차(7~13일)에는 4개점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5%나 뛰었다. 이 기간 방문객 수는 연중 주간 최대인 200만여명을 기록했다. 롯데아울렛 역시 7월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 늘었다.
SK그룹 ‘이천포럼 2025’ 18일 개막
국내외 석학과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경향과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토론하는 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한 행사다. 이어지는 ‘한국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SK의 전략적 역할’ 세션에서는 윌리엄 퐁 딕비 컨설팅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한국 기업의 AI 자립 방안을 제언한다.
전국 무주택 가구 1000만 육박…집값 비싼 서울, 절반이 ‘전월세’
특히 서울의 무주택 가구는 2년 연속 증가해,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무주택 비율이 절반을 넘겼다.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무주택 가구는 961만8474가구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무주택 가구 수가 506만804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특히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서울에서 무주택 가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년 연속 무주택 가구 비율이 커지고 있는 곳도 서울이 유일하다.
4대 은행 ‘사상 최대’ 실적 행진…상반기 평균 연봉이 6350만원
이자수익 등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4대 은행 직원들의 올 상반기 평균 연봉이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들을 종합하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직원들이 올 상반기 수령한 평균 급여액은 635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급여액 6050만원 대비 300만원(4.96%) 증가한 수치다.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4대 은행 직원들의 올해 평균 연봉은 1억2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재산권 제값 받게 ‘케데헌법’이라도 만들어야”
17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발간한 ‘IP의 산업화 방안’ 보고서를 보면, 세계 상위 50대 IP 보유자 중 국내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트디즈니는 미키마우스를 활용, 의류·유통사 등과 협업해 지난해만 620억달러(약 86조원)의 수익을 냈다. 지난해 미국 32개사가 IP 상품 판매로 올린 수익은 2424억5000만달러(약 337조원)로, 같은 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13%에 달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IP 산업화 부진 원인으로 “원천 IP 부족, IP의 다각적 활용 전략 미흡, 투자 여력 부족”을 꼽았다. 보고서는 “스토리 중심의 슈퍼 IP 전략을 입체적으로 지원할 ‘케데헌 법안’이라도 만들어야 될 때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외 플랫폼에 대응할 ‘IP 주권 펀드’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재’ 지분 뺀 ‘삼성생명 회계’ 어쩌나
특히 과거 삼성의 회계 이슈를 앞장서 비판해온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으로 향후 금감원의 대응도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근·이강일·이정문 의원은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과 함께 18일 국회에서 삼성생명의 회계처리 문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선 손혁 계명대 교수가 ‘삼성생명의 회계처리 쟁점-지분법과 일탈 회계처리’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과거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를 주도한 김성영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발표한다. 참여연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이슈를 집중 제기했던 김경율 회계사도 패널로 참석한다. 삼성생명의 회계 논란은 최근 회계기준원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결국 현 회계 방식은 지배주주를 위한 사내유보용이라는 주장이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20% 이상 보유한 건 아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공시한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에서 15개 관계사 중 삼성화재를 포함하지 않았다.
전기차 격전지 한국에 나란히 출격한 중국·프랑스 대표 모델 2종 시승기
캐즘 탈출의 신호일까. 미국 트럼프 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그 충격은 지난 2분기 각사 실적 발표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게다가 오는 9월30일이면 대당 7500달러(약 1000만원)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종료된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시장 다변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한국 시장도 격전지의 하나다. 최근 프랑스와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두 대가 동시에 출격했다. BYD의 중형 전기 세단 ‘실’(SEAL)과 르노코리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닉 일렉트릭’이다. 둘은 지향점부터 다르다. 한국 시장에 처음 들여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가 맛보기였다면 덩치를 한 체급 올린 실은 본색을 더 드러냈다고 할까. 가속 페달을 밟으면 무섭게 치고 나갔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기가 막히게 멈춰 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밖에 안 걸린다. 어찌나 박력이 넘치는지 앞차를 바짝 따라붙었다가 급감속을 반복하는 통에 머리칼이 곤두서야 했다. 꾸밈이라곤 전혀 없이 곧바로 반응하는 민첩성이 전기차 특유의 매력을 더했지만, 성향에 따라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생각보다 강하게 꾹 눌러줘야 앞으로 나아갔다. 실은 BYD가 전개하는 ‘바다 시리즈’ 중 한 모델이다. 실의 사전적 정의처럼 낮은 전면부와 유선형의 탄탄하고 매끄러운 곡선, 지느러미 모양의 앞다리를 닮은 측면 문양이 물개를 떠올리게 한다. 세련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은은한 조명 장식의 수조 안을 헤엄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19인치 투톤 블레이드 휠은 다크 컬러와 라이트 컬러의 조화로 생동감 있는 느낌을 연출한다. 내비게이션을 볼 땐 세로로, 동영상을 볼 땐 가로로 배치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5인승 4도어 전기 세단 실은 아토3에 이어 BYD코리아가 두 번째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형 SUV ‘시라이언7’이 한국 소비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그랑 콜레오스와 달리 프랑스 북부 두에 공장에서 만들어 들여오는 완전 수입차다. 만나보니 세련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실제로 세단과 비슷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고 르노코리아는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 …미래차 전략 총집결 [모빌리티]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뮌헨 모터쇼)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참가해 모빌리티 신기술을 비롯해 미래 전략을 공개한다. 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는 다음 달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막을 올린다.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별도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BMW그룹은 앞서 공개했던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한 첫 양산형 전기차 ‘BMW 뉴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주병기 체제 공정위, 플랫폼·재벌 불공정 관행 ‘강한 처벌’ 예고
이재명 정부의 첫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재벌개혁을 강조해온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사진)가 내정되면서 공정위가 플랫폼과 재벌 분야에서 ‘규제 강화’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 내정자가 기업에 대해 강한 처벌을 주문해온 만큼 공정위의 기업 제재가 더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는 17일 주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의 국회 송부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쯤 인사청문회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 내정자의 “데이터 독점과 불공정 관행이 혁신을 저해한다”는 과거 발언 등에 비춰보면 강한 규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온플법’이라는 별도 법안 대신 현행 공정거래법으로도 플랫폼을 규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 내정자가 임명되면서 공정위 내 기업집단국의 역할 강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주 내정자는 재벌개혁 필요성을 강조해와 기업집단국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
“육수 안 사? 고기 못 줘” 하남돼지집 갑질에 과징금 8000만 원
하남에프앤비가 추가 통보한 김치말이 육수와 배달용 비닐봉투 등 26가지 품목은 해당 가맹점주가 2015년 3월과 2016년 3월 맺은 계약서에 필수품목으로 명시돼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