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과학 2025-08-24

지금은 ‘AI MS-DOS’ 시대?…"10년 뒤 AI 챗봇은 '구식'" [AI 엑스파일]

Courtesy of Sigma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의 'MS-DOS 시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믿을 수 있나요? 우리가 그냥 채팅창 하나만 쓰던 시절이 있었단 게?” 사용자에게 AI 모델로 무엇이 가능한지 모두 보여주는 문제는 굉장히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디스코드에서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주 빠르게 볼 수 있었죠. 메타의 새로운 AI 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현상의 반대쪽에는 사용자가 실제로 그 앱으로 뭘 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어도비가 피그마를 20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현재 AI 서비스의 사용 환경(인터페이스)이 주로 챗봇 등으로 매우 초기적이고 제한적이라는 주장이다. 앞으로 AI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훨씬 더 발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마치 MS-DOS 시절 사용자가 모든 명령어를 외워야 했던 것처럼 말이다. 지금은 사용자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기술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다. 10년 뒤 미래의 시용자는 훨씬 더 발전된 AI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서 '옛날엔 그냥 채팅만으로 AI를 썼다고? '라며 놀랄 것이라는 예측이다.필드는 미래의 AI 인터페이스는 단순히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을 넘을 것으로 본다. 더 시각적이고, 직관적이며, 사용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디스코드라는 채팅 플랫폼 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 성능 자체는 이미 뛰어나지만 사람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이폰 17 새 케이스라는데.. 디자인 왜 이래? [1일IT템]

애플 아이폰17 새 케이스로 보이는 제품이 유출됐다. 시에나는 거의 갈색에 가까워서 이 색상 케이스를 끼우면 아이폰이 벽돌 같아 보인다는 반응도 나온다.일각에서는 해당 케이스들이 가짜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마션’이 병 걸리거나 다치면?…AI에 치료법 묻는 시대 열렸다

화성에서 탐사 중인 우주비행사 상상도. 임무 중 직면할 수 있는 부상과 질병 위협에 대응할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가까운 미래, 지구에서 출발해 태양계 밖 먼 행성으로 이동 중인 대형 우주선 내부에서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임무 도중 강한 통증을 느끼고 졸도까지 한 선장이 우주선 내 AI와 연동된 특수 침대에 누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것이다. AI가 알아서 사람을 진단하는 일은 지금으로선 SF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법과 제도적 제한 같은 요소는 접어두고라도 영화 속에서처럼 AI가 환자 몸 상태를 정밀 검사해 다양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기술 자체가 없다. 미국 과학전문지 스페이스닷컴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구글이 지구 밖 천체에 진출한 인간에게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AI를 개발했다고 지난주 전했다. 우주비행사를 위한 의료 상담용 AI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 화성 기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우주비행사가 자신이 겪는 통증을 문서나 영상에 담아 발신한 전파는 12분30초 뒤 지구 관제소에 도착한다. 통증 호소를 확인한 지구 관제소 의사가 치료법을 만들어 전파에 실어 보내면 역시 12분30초 뒤에야 화성 기지에 도착한다.



고래의 사투리 섞인 노래를 듣는다…과학으로 찾는 바다의 신비

고래는 한국인에게는 매우 친근하면서 동시에 보호해야 하는 해양 생물로 각인돼 왔다. 고래는 바닷속에서 소리를 낸다. 진화의 산물이자 생존의 도구인 것이다. 부산 사투리와 서울말이 다르듯, 동해 고래의 노래는 태평양 고래의 노래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방언은 고래 집단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무리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고래는 초음파를 이용해 먹이를 찾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고래 소리를 듣고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을까.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동해안을 따라 앞으로 여러 개의 수중청음기 부표를 설치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고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을 것이다. 고래 소리의 주파수와 전달 거리를 감안해 최적의 간격(20~50㎞)으로 배치될 것이다. 예를 들어 흑고래 노래 패턴을 분석하면 개체 수 변화와 번식 성공률을 예측할 수 있다. 이 같은 과학적 시스템을 고래 관광선에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기술로 고래 발견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높여 관광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LG U+,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긴급 대응 체계 만든다

양측은 LG유플러스 매장을 피해 고객의 ‘1차 대피소’로 지정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초동 대응부터 경찰 인계로 이어지는 긴급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또한 경찰청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 보안전문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와 경찰청은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양측은 모든 국민이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사례를 인지하고 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대국민 보안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LG AI대학원, 국내 첫 교육부 인가 사내 대학원 됐다

LG는 LG AI대학원이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사내 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내 대학원이 공식 평생교육기관으로서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세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 LG 측 설명이다.LG AI대학원 개교는 다음달 30일이며 초대 대학원장은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맡는다. LG는 내달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26년 3월 입학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LG AI대학원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박사과정 인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LG AI대학원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 실전형 AI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 교수진은 현장과 학계에서 AI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 25명으로 구성했다.



LGU+·경찰청 "AI기반 보이스피싱 긴급대응" 맞손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와 경찰청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에서 탐지되는 이상 패턴, 악성 앱 제어서버 로그, 의심 문자 착신번호, 중계기 단말 정보 등 보이스피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경찰청은 이를 자체 범죄 데이터베이스(DB) 및 수사 정보와 연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LG유플러스는 AI 앱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활용해 확보한 피싱 의심 데이터를 경찰청과 공유함으로써 피싱 범죄에 대한 사전 인지부터 즉각적인 대응, 사후 추적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피해 고객 보호에도 협력한다.양측은 LG유플러스 매장을 피해 고객의 '1차 대피소'로 지정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초동 대응부터 경찰 인계로 이어지는 긴급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한다.또한 경찰청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 보안전문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LG AI 사내대학원 내달 문연다

LG는 LG AI대학원이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사내 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내 대학원이 공식 평생교육기관으로서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세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 LG 측 설명이다.LG AI대학원 개교는 다음달 30일이며 초대 대학원장은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맡는다. LG는 내달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26년 3월 입학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LG AI대학원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박사과정 인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LG AI대학원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 실전형 AI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 교수진은 현장과 학계에서 AI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 25명으로 구성했다.



물웅덩이 찾아 살충제 ‘치익’…로봇 개, ‘열병 모기 박멸’ 나선다

중국 남부에서 크게 번지고 있는 ‘치쿤쿠니야 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 당국이 로봇 개 투입을 결정했다. 현재 치쿤쿠니야 열병 누적 감염자는 약 1만 명에 이르렀다. 지난주 미국 과학전문지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다리 4개가 달린 개 형태의 로봇을 다음 달부터 홍콩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개 임무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 남부 광동성 일대에 확산 중인 치쿤쿠니야 열병을 퇴치하는 것이다. 모기가 서식할 만한 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로봇 개 임무다.



손 소독 효과 지속 시간 ‘알코올 4배’…이 물질 정체는?

세균을 사멸하는 효과가 알코올보다 최대 4배 길게 지속되는 새로운 손 소독제가 개발됐다. 주성분은 일산화질소다. 이달 중순 미국 조지아대 연구진은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 새로운 성분의 손 소독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산화질소 손 소독제 효과가 최대 4배 길다는 뜻이다. 일산화질소 손 소독제가 세균을 사멸하는 효과는 알코올 손 소독제와 동일했다. 연구진은 일산화질소 성분 손 소독제를 끈적끈적한 젤 형태로 만들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하이닉스·삼성전자 모두 젠슨 황 입에 '주목'

엔비디아는 지난 4월 블랙웰 기반 AI 가속기 신제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블랙웰 판매량이 순항한 것으로 보고 있다.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약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엔비디아 주가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블랙웰 기반 AI 가속기에는 HBM3E 8단과 12단 제품이 탑재된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4월 엔비디아의 중국용 AI 가속기 H20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지만 지난달 이를 다시 허용했다. B30A는 블랙웰 AI 가속기의 성능을 30∼40% 수준으로 낮춘 저사양 제품이다. 그러면서 공급 여부 결정은 미국 정부에 달려있으며 "(공급 여부를) 알기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엔비디아의 중국용 AI 가속기 수출 확대는 삼성전자에겐 호재가 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의 수출 재개 허용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중국 정부가 보안 우려를 이유로 판매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SKT, ‘따뜻한 AI·함께 하는 AI’ 기반 사회적 가치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이달 25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사회·환경·지배구조(ESG) 비전 'DO THE GOOD AI'를 실천하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SKT는 △인공지능(AI)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 전시 △청년-사회적기업 연계 프로그램 △ESG KOREA 스타트업 콘서트 등 3개 섹션을 통해 대한민국 AI 대표기업으로서 AI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이는 그간 꾸준히 고민해온 사회적 책임 실천과 미래세대와의 동행 의지를 바탕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회복 활동을 구체화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SKT는 '따뜻한 AI·함께 하는 AI, DO THE GOOD AI'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과 활동 사례를 전시한다. 특히 기술 설명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고객 눈높이에 맞췄다.전시 콘텐츠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인 'AI Call' △Vision AI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돌봄을 지원하는 'CareVia' △AI 기술로 재활용을 돕는 'GOOD AI_REcycle' △장애, 도서산간 청소년 대상 AI 코딩교육 '행복 AI 코딩스쿨' 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FLY AI'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SKT의 스타트업 지원 방향과 협업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유망 ESG 스타트업 서비스를 선보이며, SKT와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임기 여성, 난소낭종절제 위해 로봇수술 선호"

20대 미혼여성 A씨는 평소 복통과 함께 요통, 생리통을 견디다 못해 집 근처 병원을 찾아갔다. 로봇수술은 정교한데다 최소 침습의 최신 외과적 치료법으로, 난소낭종 치료에 효과적이다. 의사가 콘솔에서 로봇팔을 원격 조종해 수술을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로봇수술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밀한 병변 제거다. 손 떨림 보정, 고해상도 3D 카메라, 미세한 로봇 팔 조작을 통해 난소의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며 병변을 정확히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가임력을 보존하는데 유리하다는 점도 로봇수술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불필요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난소, 자궁 등 생식기능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가임기여성의 경우 대개 직장생활을 하므로, 수술 이후 회복이빠르다는 점도 로봇수술의 장점이다. 8㎜ 이하의 최소 절개만으로 수술이 진행돼, 흉터·통증·출혈이 적고 입원 기간과 회복 기간이 단축된다. 대개 술후 1주일 이내 퇴원 가능하다.난소낭종은 100%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에집중해야 한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 자궁·난소 초음파로 확인하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가족력도 주의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하반기 참여기업 10개사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 이어 뉴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의 올해 하반기 참여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이달 25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참여기업들에 뉴욕대학교에 마련한 ‘글로벌AI프론티어랩’의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의 현지 특화 AI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IIA)을 이수토록 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 각 10개 기업을 선발·지원하고 있다.하반기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진행된 공모에는 27개 기업이 지원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문가 평가 및 뉴욕대와 협의를 거쳐 기술력 및 현지 진출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이하 10개 기업이 선발됐다.이번 하반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에듀테크, 헬스케어, 마케팅, 영상·콘텐츠 등 분야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업들로, 오는 10월 23일까지 8주간 뉴욕대 스턴의 AIIA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美 경제사절단 참여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위기를 기회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미국을 공식 방문해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했다.2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번 경제사절단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 회장의 경제사절단 참여가 미국 내 후속 투자와 공급망 강화 논의를 본격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은 셀트리온에게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미국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전체 매출의 30%를 훌쩍 넘어섰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의 첫 독자 항체 신약으로, 기존 바이오시밀러 대비 3~4배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 있어 매출 기여도가 크다.



정부, 대학생까지...해외 빅테크發 '가두리 전략' 전운

글로벌 거대 인공지능(AI)기업들이 공공, 교육 등 분야에서 무료 혜택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사 제품 의존도를 키워 시장 영향력을 높이는 '록인 효과(Lock-in)'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현재 미국 등 몇몇 국가 에서 진행하던 대학생 대상 '구글 AI 프로'(월 2만9000원) 멤버십 1년 혜택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대상으로도 확대했다. 퍼플렉시티는 각 나라 대표 통신사 등과 손잡고 1년간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 이용자 확대를 위해 최대 2년간 유료 멤버십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손목에 착 붙는 실시간 러닝 코치"... 갤럭시 워치8 써보니[IT써보니]

러닝 트레이너와 식단 관리 코치가 내 손목에 붙었다. 러닝코치가 대표적이다. 러닝코치는 12분의 레벨 테스트로 달리기 능력을 진단한 뒤 단계적 훈련을 이끌었다. 테스트 내내 일정 거리마다 현재 페이스를 알려주며 적정 속도를 유지하도록 도왔다. 목표 거리를 다 뛴 후에도 안정 심박수에 도달할 때까지 코칭을 이어갔다. 최근 3일간의 수면 기록과 목표 기상 시간을 바탕으로 권장 취침 시간을 제안하고 해당 시간이 다가오면 알림을 띄웠다.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고 수면이 부족한 날에는 두 지수 모두 '낮음' 단계를 가리켰다. 다만 항산화지수를 측정하려면 워치를 풀고 엄지를 하단 센서에 갖다 대야 해 다소 번거로웠다. 평균 배터리 지속 시간은 2일 수준이었다.



상반기 보안업계 실적 보니.. 하반기 더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정보보안 기업들이 공공 부문 사업 지연에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실적을 거뒀다. 매출도 1195억원으로 전년 동기(1094억원) 대비 9.2% 늘었다. 매출은 492억원으로 전년 동기(444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 보안 솔루션, 서비스 등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라온시큐어는 영업손실 39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폭을 줄였으며 매출은 248억원으로 3% 늘었다. 지니언스는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했으나 처음으로 상반기 200억원을 돌파했다.



리튬, 치매의 벽 넘을 열쇠 될까[김지용의 마음처방]

정신과 의사로서 치매는 특히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다.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치매 환자는 97만 명에 이르며,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는다. 내년에는 100만 명을, 2044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올해 기준 298만 명이고, 2033년에는 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심각한 문제가 또 있을까.그런데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뇌 속 리튬 감소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 나아가 어린 시절부터 안정적인 리튬 수치를 유지해 준 경우에는 알츠하이머 발병이 예방되는 효과까지 확인됐다.



LGU+, 경찰과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업자 최초로 경찰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인프라와 AI 기술을 통해 탐지한 데이터를 경찰에 제공하는 것이다.



시스템통합 빅4 글로벌 인증 경쟁…그룹 IT 하청에서, 그룹 AI 리더로

국내 시스템통합(SI)업계의 ‘글로벌 인증’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삼성SDS, LG CNS, 현대오토에버, SK AX 등 국내 SI업계 ‘빅4’가 모두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에선 SI 기업들이 사업 역량 신뢰도를 높일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국제 인증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7월 독일 SAP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지난달 모빌리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의 최고 레벨인 AL3를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LG CNS는 지난달 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AI 앱 빌드 전문기술 역량 인증을 받았다.



관절 제어기술로 부드럽게 악수…'K휴머노이드' 나왔다

휴머노이드 ‘알렉스(ALLEX)’가 내민 로봇 손을 잡자 적당한 악력이 느껴졌다. 하이파이브를 할 때는 뻣뻣한 로봇 팔이 아니라 실제 사람 손바닥이 맞닿았을 때처럼 탄력이 있었다.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을 상용화하면서 휴머노이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온 국내 기업이다. 사람과 부딪혔을 때 충돌로 받아들이는 기존 로봇과 달리 알렉스는 이를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여기고 스스로 힘을 조절했다. 알렉스가 감지하는 최소 무게는 100g 정도. 테슬라 옵티머스 등 주요 휴머노이드가 외부 자극을 촉각센서로 감지해 사람을 흉내 내는 것과 달리 관절 모터 제어기술을 통해 기민하게 반응한다.



빨라지는 탈모 시계, 2030까지 번진 이유는? [단순하고 무식한 질문에 지식으로 답하다: 홍주형의 단무지]

'탈모'라는 단어는 어쩐지 중년 남성과 어울리며 내보이기에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20년 간 탈모 환자를 진료한 모힐의원의 홍주형 대표원장은 탈모를 두고 '노화의 일종이며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합니다. 임상 경험에 기반하여 탈모의 발현과 진행, 치료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본 홍주형 원장이 탈모에 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탈모는 더 이상 중년의 고민이 아니다. 2018년 JAAD(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논문에 따르면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의 21%가 30세 이전에 발현한다. 지난 20년간 진료 현장에서 탈모와 모발 이식을 다루면서도 '탈모의 발현 시기가 빨라졌다'고 느껴왔다.그렇다면 탈모가 갈수록 더 어린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중 성장기는 수 년간 지속되며 모발의 굵기와 길이를 좌우한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유도해 모낭 미세혈관 수축을 일으키는데 결과적으로 영양 공급이 저하되어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것을 촉진한다. 또한 아연 결핍은 모낭의 DNA 합성과 단백질 생성 효율을 떨어뜨려 모발 성장기의 주기를 짧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비오틴 결핍은 모발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직경을 줄어들게 만든다.결국 ‘빠르고 간편한 식사’는 모발을 약하게 만드는 지름길인 셈이다. 모발은 신체가 영양분을 공급하는 마지막 순위 조직이기 때문에 영양 결핍이 발생하면 가장 빠르게 반응한다.최근 환경 연구들을 통해 대기오염이 피부 노화뿐만 아니라 모발 손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 되었다.



"보건 안보 차원서 건강보험 수가와 규제 개선 절실"

김 단장은 “새로운 의료 기술과 혁신이 계속 나오는데 현 수가 시스템에서는 어느 것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치료재료(소모성 의료기기) 수가는 수가를 공개하는 프랑스 일본 대만 호주 등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 낮은 수가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필수 의료기기 공급 가격을 거의 20여 년간 동결했다. 그러자 글로벌 기업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국내 기업은 첨단기술 국산화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 단장은 “의료기기 공급 중단으로 뇌·심장·척추 관련 일부 수술을 못해 환자 피해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 다행히 사업단의 설득으로 정부도 필수 의료기기 R&D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비만약 품귀…위고비-마운자로 경쟁 가열

부작용 부담을 줄인 ‘살 빼는 주사’가 국내 비만약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지난해 출시 직후 단숨에 1위가 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에 이어 미국 일라이릴리 마운자로가 후발주자로 가세하면서다. 연간 2000억원 규모인 국내 비만약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평가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내에 출시된 마운자로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의사가 직접 약을 주사하면 환자는 병원에서도 약을 살 수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병원 약국 등 두 가지 경로에서 판매되는 이유다.출시 초기 이들 모두 약국보다 병원 판매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위고비는 5단계, 마운자로는 6단계까지 높일 수 있다. 체중 감량 효과 면에선 마운자로가 앞섰다. 두 약물을 직접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72주차 마운자로의 체중 감량률은 20.2%, 위고비는 13.7%였다. 마운자로는 1·2단계만 국내에 들어왔다. 작용기전이 비슷해서다.



손목에 딱 붙는 착용감… 항산화 지수 측정 등 24시간 '풀케어' [IT 써보니]

러닝 트레이너와 식단 관리 코치가 내 손목에 붙었다. 본체 두께는 9.7㎜에서 8.6㎜로 얇아져 손목과 밀착감이 좋아졌다.스트랩은 본체에 가볍게 밀어 넣으면 '딸깍'하고 고정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었다. 운동할 때는 단순히 기록만 남기는 수준을 넘어 개인 코칭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러닝코치는 12분의 레벨 테스트로 달리기 능력을 진단한 뒤 단계적 훈련을 이끌었다. 목표 거리를 다 뛴 후에도 안정 심박수에 도달할 때까지 코칭을 이어갔다. 수면 기능에서는 새로 도입된 취침 시간 가이드가 눈에 띄었다. 최근 3일간의 수면 기록과 목표 기상 시간을 바탕으로 권장 취침 시간을 제안하고 해당 시간이 다가오면 알림을 띄웠다.



코엑스서 SKT 'ESG 비전' 한눈에

SKT는 '따뜻한 AI·함께 하는 AI, DO THE GOOD AI'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과 활동 사례도 전시한다.특히 기술 설명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고객 눈높이에 맞췄다.또한 SKT의 스타트업 지원 방향과 협업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유망 ESG 스타트업 서비스를 선보이며, SKT와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전시관은 ESG 메시지를 공간 자체에 반영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철골 구조와 패브릭, 무코팅 목재 등 친환경 자재만 사용해 구축됐으며 관람객이 환경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또한 SKT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은 'ESG KOREA'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ESG 스타트업 6개사를 이번 페스타 현장에서 콘서트 방식으로 소개한다.참여 기업은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워터베이션 △땡스카본 △지오그리드 △야타브엔터 △스트레스솔루션이며, 각 사는 IR 피칭과 패널토론을 통해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창출 전략, ESG 성과 등을 공유한다.



공공사업 수주 기대감… 보안업계 하반기 실적도 훈풍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정보보안 기업들이 공공 부문 사업 지연에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실적을 거뒀다. 매출도 1195억원으로 전년 동기(1094억원) 대비 9.2% 늘었다. 매출은 492억원으로 전년 동기(444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 보안 솔루션, 서비스 등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라온시큐어는 영업손실 39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폭을 줄였으며 매출은 248억원으로 3% 늘었다. 지니언스는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했으나 처음으로 상반기 200억원을 돌파했다.



CJ대한통운 "2030년 글로벌 톱10 물류사 도약"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회사는 현재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중대기로에 서 있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혁신기술을 해외로 적극 이전해 창립 100주년인 2030년에는 글로벌 톱 10 물류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축적한 초격차 기술을 글로벌로 이식해 고객 물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올 상반기는 하반기 실적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시기였다"며 "성과를 냉정히 직시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반드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인 건강진단, AI 주치의가 휘리릭~끝!

임무 도중 강한 통증을 느끼고 졸도까지 한 선장이 우주선 내 AI와 연동된 특수 침대에 누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것이다. 법과 제도적 제한 같은 요소는 접어두고라도 영화 속에서처럼 AI가 환자 몸 상태를 정밀 검사해 다양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기술 자체가 없다. <패신저스> 속 AI가 예상보다 일찍 등장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미 과학전문지 스페이스닷컴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구글이 지구 밖 천체에 진출한 인간에게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AI를 개발했다고 지난주 전했다. 현재 시험 중인 이 시스템 이름은 ‘디지털 기반 의료 승무원’(CMO-DA)이다.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화성처럼 지구에서 먼 천체에 머무는 우주비행사가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끼면 CMO-DA가 들어간 우주기지 내 전자 장비 앞에 앉아 증세를 말하거나 글자로 입력하면 된다. 우주비행사를 위한 의료 상담용 AI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 화성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우주비행사가 자신이 겪는 통증을 문서나 영상에 담아 발신한 전파는 12분30초 뒤 지구 관제소에 도착한다. 통증 호소를 확인한 지구 관제소 의사가 치료법을 만들어 전파에 실어 보내면 역시 12분30초 뒤에야 화성 기지에 도착한다.



[소리과학의 미래]고래의 노래 귀 기울이면

고래는 바닷속에서 소리를 낸다. 진화의 산물이자 생존의 도구인 것이다. 부산 사투리와 서울말이 다르듯, 동해 고래의 노래는 태평양 고래의 노래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방언은 고래 집단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무리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고래 소리를 듣고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을까.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동해안을 따라 앞으로 여러 개의 수중청음기 부표를 설치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고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을 것이다. 고래 소리의 주파수와 전달 거리를 감안해 최적의 간격(20~50㎞)으로 배치될 것이다. 예를 들어 흑고래 노래 패턴을 분석하면 개체 수 변화와 번식 성공률을 예측할 수 있다. 이는 고래의 그물 얽힘 사고를 줄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관리를 할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과학적 시스템을 고래 관광선에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기술로 고래 발견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높여 관광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번에 2시간’…더 오래가는 손 소독제

세균을 사멸하는 효과가 알코올보다 최대 4배 길게 지속되는 새로운 손 소독제가 개발됐다. 주성분은 일산화질소다. 이달 중순 미국 조지아대 연구진은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 새로운 성분의 손 소독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산화질소 손 소독제 효과가 최대 4배 길다는 뜻이다. 일산화질소 손 소독제가 세균을 사멸하는 효과는 알코올 손 소독제와 동일했다. 연구진은 일산화질소 성분 손 소독제를 끈적끈적한 젤 형태로 만들었다.



로봇 개의 ‘모기 소탕 작전’

중국 남부에서 크게 번지고 있는 ‘치쿤쿠니야 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 당국이 로봇 개 투입을 결정했다. 현재 치쿤쿠니야 열병 누적 감염자는 약 1만명에 이르렀다. 지난주 미국 과학전문지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다리 4개가 달린 개 형태의 로봇을 다음달부터 홍콩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개 임무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 남부 광둥성 일대에 확산 중인 치쿤쿠니야 열병을 퇴치하는 것이다. 모기가 서식할 만한 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로봇 개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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