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사회 2025-08-21

"시모가 내 밥그릇에 반찬 '툭' 던져"..스트레스 받는다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는 "시어머니는 '이거 좋아하지 않았냐'면서 챙겨주시지만 정작 나는 다른 반찬을 먹고 싶을 때가 많다"면서 "내가 알아서 먹겠다고 말해도 또 올려주시고 반응이 좋으면 더 올려주신다"고 전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반찬을 제 밥그릇에 '던지듯' 올려주신다"며 "건너편에 앉아 있어서 손이 닿지 않아 그런다고는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씨는 "시어머니와 식사 습관이 안 맞아 고민"이라며 "입이 짧고 식탐이 없는 편인데, 시어머니가 매번 밥 위에 반찬을 올려준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네가 너무 가여워" 최정원 '해프닝' 해명에..신고女 올린 글

멋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너를 위해 다 희생해주고 참아줘도 결국 대중한테만 잘 보이고 싶잖아”라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그런 네가 너무 가엽다. 그 나이 될때까지 바로 잡아줄 사람 없었다는 것도, 지금까지 그렇게 사는 것도"라고 덧붙였다.앞서 최정원은 지난 16일 A씨의 집에 찾아갔다가 긴급응급조치 처분을 받았다. 최정원은 A씨에게 흉기를 집어 드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A씨는 다음 날 서울 중부경찰서에 신고해 최정원은 특수협박 및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



[단독]평양 침투 무인기, 은닉 용이한 해군 함정서 발사 의혹

지난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과정에서 군이 해군 함정을 이용해 무인기를 발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무인기를 해상에서 발사하면 적에게 쉽게 발각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 이 때문에 군이 비밀리에 북한으로 깊숙이 무인기를 침투시키기 위해 해군 함정을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백령대대에서 2대의 무인기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천대대에서도 2대의 무인기가 발사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들 부대에선 모두 지상에서 무인기 발사가 이뤄졌다.그런데 이때 해상에서도 무인기 발사가 이뤄졌다는 증언이 새롭게 나왔다. 비슷한 시기 속초대대가 해군 1함대 소속 함정을 이용해 북한으로 무인기를 발사했다는 것이다. 속초대대는 이전부터 1함대와 함께 무인기를 발사하는 훈련을 진행해왔다는 게 군 관계자 증언이다. 1함대가 보유한 함정을 이용해 해상에서 무인기를 발사하는 훈련인 것이다.해상 발사의 경우 지상보다 작전 효율성이 높다고 한다. 속초대대는 양양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내란 특검팀은 지난달 17일 속초대대장을 비공개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사업가 서씨 "'디올백 영상' 속 김건희 시계, 내가 준 것과 비슷"

시계줄이 검정색인 점마저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상 화질이 고르지 않아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서씨가 언급한 영상은 2023년 11월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에서 공개한 '디올백 영상'이다. 2022년 9월 최재명 목사가 디올 가방을 김건희씨에게 건네면서 잠시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최씨는 몰래카메라로 당시 상황을 촬영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 김씨는 검은색 시계줄과 각진 모서리의 시계를 차고 있었다.서씨가 2022년 8월 11일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구매해 김건희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그해 9월 7일.



김건희 "서희건설이 정권과 짜고 우릴 죽이려 한다'"... 신평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재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였다는 것이다.신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접견 중 확인한 김 여사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김 여사는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죽고 싶을 만큼 참혹해"…'수십억 횡령 인정' 박수홍 친형 부부 공판, 9월로 또 연기

이에 대해 검찰은 박수홍 친형에게는 징역 7년을, 형수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다만 재판부는 박수홍 친형의 혐의만 인정했다. 이에 양측 모두 항소했다.박수홍은 그간 법정에서 “무지했던 것도 잘못이지만 뚜껑을 열고나니까 죽고 싶을 만큼 참혹했다. 너무나도 힘들지만 바로잡기 위해서 나섰다”고 심경을 밝히면서 “전세 보증금을 낼 돈이 없어 보험까지 해지했다. 다른 소속사로 가도 됐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신뢰했고 사랑했다. 소속사 분쟁이 많은 곳이라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형제여서 감사했다.



"내 딸이 싫어하니까 연락하지마" 30대 남성 폭행한 '부성애'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북구에 있는 남성 B씨(36)의 주거지에 찾아가 소주병을 집어 던지고 폭행해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딸이 거부했음에도 B씨가 계속 연락했다는 이유로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A씨가 던진 소주병에 이마 부위를 맞았고, 수차례 가해진 폭행으로 2주간 치료가 필요한 다발성 타박상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딸과 피해자는 같은 건물에 거주했는데, 피고인은 피해자가 딸에게 원치 않은 연락을 하자 걱정되는 마음에 범행한 측면도 있다"며 "동종 전과나 벌금형을 초과하여 처벌받은 전력은 없고, 1999년 이후로 처벌받은 전력도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다만 △연락 외에 구체적 위협 정황은 없었음에도 상해를 가한 점 △치료 기간이 2주이기는 하나, 피해자가 당한 폭행 정도가 상당히 중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가 회복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점은 불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내 명의로 2억원 집 사겠다는 부모..거절했더니 '천하의 나쁜X' 이라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돈 없으니까 팔자고 하면 제가 바락바락 대들면서 못 팔겠다고 해야 하냐"고 적었다.이어 "언니한테는 당장 2억 주고,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2억 받는 거 아닌가? 집을 마련해줘야 죽기 전에 여한이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참다못한 A씨는 "나는 집이 필요 없으니, 큰딸 이름으로 두 채 다 구매해라. 나는 재산 한 푼도 안 받아도 된다. 대신 앞으로 생활비나 병원비를 부담하지 않을 것이고, 간병도 큰딸에게 맡기라"고 했다.그러자 부모는 "기껏 키워놨더니 돈밖에 모른다. 천하의 나쁜X"이라며 A 씨를 비난했다고 한다.A씨는 "나는 돈 필요 없고 편하게 살고 싶다.



서부간선 광명교·오금교 지하차도 폐쇄…내년 평면교차로 전환

서울시가 오는 29일 자정부터 서부간선도로 광명교 지하차도, 31일 자정부터 오금교(동측) 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한다. 각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돼 차량 흐름을 조정한다.



"설마 또?" KTX 운행 중 고장, 승객 화들짝

코레일은 해당 KTX를 긴급 조치 후 대전역으로 이동시키고,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40여명을 임시열차로 환승 조치했다. KTX 고속열차가 운행 도중에 멈춰서면서 승객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분께 부산행 제63 KTX가 오송역∼대전역 구간을 운행하던 중 고장으로 멈춰 섰다.



"피해 금액은 6만원" 무인 매장서 바구니째 손에 들고 사라진 여성

영상은 지난 18일 새벽 부산 광안리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촬영된 것이다.영상을 보면 6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무인 매장에 들어왔다.



“내년 봉급 6.8% 인상”…공무원들 들뜨게 만든 공문 정체

내년부터 공무원 임금과 수당이 인상된다는 내용이 담긴 정부 기관 공문서가 온라인 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훈련을 위해 임의로 작성한 문건이 외부로 유출돼 마치 인사혁신처의 공식 공문서인 것처럼 온라인상에 유포된 것이다.한편 인사혁신처는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부모님이 현금을 집에 보관한다" 친구말 듣고 3억 털어간 20대

현금을 집에 보관한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그 집에 들어가 수억원의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씨는 2021년 7월께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B씨의 부모 집에 몰래 들어가 여행가방에 넣어둔 현금 8천만원을 훔치는 등 2022년 12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현금 총 2억4300만원과 100g짜리 순금 골드바 12개를 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부모님이 현금 등을 집에 보관한다"는 B씨의 말을 듣고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침입했다.



"신평, 김건희에 낚였다"…한동훈계 "아직 정신 못 차렸나" 비판

필요하면 차별화도 용인할 것"이라며 "그런데 한동훈은 까칠하다.‘형님, 형수님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다가오면 얼마든지 도와줄 텐데 그렇게 안 한다. 언제든지 연락 달라'라는 말을 했다. 김 여사와의 대화에서 느낀 점은 그가 스스로 대단한 전략가라고 여기고 있다는 점"이라며 "그 전략의 핵심은 ‘이중 플레이’였다. '라고 했다"고 전했다.또 대화 중 김 여사가 한 전 대표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전달했다.신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는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느냐. 한동훈이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노트북 두고 식사, 리모컨으로 카페 에어컨 조절…카공족 너무합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구나 생각했지만 점점 뉴스에서 보던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당시 상황을 보면 바쁜 시간인 점심때 3명이 와서 한 테이블을 차지해 노트북으로 작업을 했다. 그러자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한숨을 푹 쉬더니 자리를 떴다.A 씨는 "또 다른 손님은 오전에 와서 커피 한 잔 시키고 점심에 잠시 나가서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들어오더라. 이건 좀 너무하다"며 하소연했다.이어 "한 손님은 너무 덥다고 에어컨 온도를 낮춰달라더라.



"피 철철 나야 뺑소니냐?" 사람 치고 도주했는데…경찰이 '불송치'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도망가버렸는데요? 가장 충격받은 곳은 양쪽 손목이다. 제가 7월 7일에 출국이라 급하게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았다. 발목도 염좌 소견을 보였다"며 "7월 25일 귀국해 현재까지 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털어놨다.그러나 경찰은 뺑소니가 아니라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서장에게 이의신청하라.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 뛰어들어" '회삿돈 43억 횡령' 황정음…오늘 결심 공판

해당 법인은 황정음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황정음은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어머니 압수수색 막겠다"…경찰 위협한 30대 아들, 항소심도 '징역 1년'

A씨는 지난 2023년 2월 20일 경기 수원 소재의 주거지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어머니 B씨의 공동공갈 혐의와 관련해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깨진 술병을 손에 들고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경찰관은 자녀인 피고인 측에게 경찰 신분증을 제시하면서 성명과 소속을 밝혔고 영장 원본을 충분히 제시하고 이를 집행하려 했다"며 "집행 개시 시점에 피고인의 어머니에게 전화하지 않았더라도 공무집행 방해행위가 이뤄질 상황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위반의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어머니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경찰관을 깨진 술병으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SK하이닉스 성과급 갈등에... 최태원 "5000% 받는다고 행복해지는 것 아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일 직원들에게 "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3000%, 5000%까지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공동체적 행복 추구가 SK가 존재하는 이유임을 강조하며 단기적 성과급 확대에만 매몰되지 말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일 직원들에게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낮 최고 35도 푹푹찌는 무더위…이따금 비 소식도

이번주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밤에도 주요 도시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오늘 낮에도 어제만큼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40mm 정도입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3공단, 산업단지 스마트 제조 전환 지원 협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제3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로봇 도입 확산 지원 △로봇 도입 관련 정책 및 사업 협력 △연구장비 임대 운영 협력 등 산업단지 내 기업의 공정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전환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난 20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로봇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러면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로봇산업의 시장 저변 확대와 기술 보급·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영장 심사 포기..."구속 받아들이겠다"

전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전씨는 특검 측에 "구속을 받아들이겠다"는 취지의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보상금 100억여원 지급...대상 3만8871명

개별 지급액은 최초전입일, 거주기간, 실근무지, 해외 출국 등의 사유에 따른 감액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거쳐 총 3만8871명, 100억1647만원의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과 지급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및 5년 이내 소급분은 내년 1~2월에 해당 접수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확정된 피해보상금을 이날 이후 신청자 본인 명의 통장으로 개별 지급하며 이의신청 대상은 결정통지 및 결정 동의 절차가 완료된 후 오는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불닭볶음면 생산지' 원주서 국민 간식 라면페스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며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 마이 갓(Gat) 상주에서 모자 도깨비와 한판 승부

" 모자 도깨비와 한판 승부, 오 마이 갓! '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진법사 "여러 사람 고초, 나도 잘못돼야"…구속심사 포기[영상]

전씨는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기 전 특검 사무실로 이동해 심사 결과를 기다릴 전망이다.특검은 지난 19일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씨의 진술이 수사를 통해 규명한 사실과 배치되고 여러 차례 주거지를 옮겼다는 점 등을 고려해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고 봤다. 전씨의 최측근인 브로커 이모씨도 전날 윤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또 2018·2022년 지방선거 당시 실세 국회의원들을 통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50% 제한급수 강릉시,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검토

한시적 허용 기간에는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며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조치는 가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만 적용되고 이후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시 규제된다.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되는 업소는 물 사용량이 많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주점, 위탁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545곳과 집단급식소 194곳이다. 강릉시는 현재 ‘경계’ 단계인 가뭄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가뭄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밤중 주차된 차량 2대 불 지른 40대 검거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자동차방화)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남구 백운동과 양림동의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2대에 인화 물질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불을 지르고 달아난 A씨를 추적해 체포했다.



전남도, 9월 23일 순천서 일자리박람회 연다

한편 전남도는 구직자에겐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도는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9월 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취업을 바라는 많은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용인 오피스텔서 30대女 피살…경찰 “용의자 추적 중”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새벽 시간대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공격한 뒤 현장을 빠져나간 정황이 포착했다.



전남도, 2조7000억원 규모 '국가 수소특화단지 지정' 본격 도전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경제적·안정적 청정수소 생산한다는 구상이다.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수전해 관련 기업, 고등기술연구원 등 산·학·연이 집적된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활용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다.전남은 서남해안의 국내 유일 원전과 최대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동시에 보유해 청정수소 생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존 강원·경북의 수소특화단지가 저장·운송 또는 활용 중심인 것과 달리 전남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단지 자체를 구축하고, 전력계통 포화 문제를 완화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특히 전남도의 이번 사업에는 국내 굴지의 수소 관련 대기업, 중견기업 등 20여개사가 전남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사업 성공과 특화단지 지정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전남이 '국가 수소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호남권 전력계통 포화 해소와 재생에너지 확대 보완 △수소환원제철 등 대규모 산업용 청정수소 공급 △국가 탄소중립 실현 △서부권 신성장 산업 거점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욱이 석유화학산업 침체로 기업의 청정 수소 관련 대규모 신규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 전남 서부권의 값싼 청정수소를 여수광양만권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청정수소 생산과 석유화학·철강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청정수소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탄소중립 시대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에너지"라며 "전남에 국가 수소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해 전남을 청정수소 신산업의 중심지로 키워 전남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지자체의 공모계획서를 접수하고, 향후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도민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가입자 6만700여명 활동

경기도는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이 개설 10년 만에 꾸준한 성장세로 출범 당시보다 가입자 수가 10배 이상 성장하며 6만7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20세 연상 남직원이 술 취해 스킨십·고백"… 거절하자 '집단 따돌림'

20세 연상 직원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엔 자격증 공부하는 20대 여성 제보자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어느 날부터 공장 상사가 계속 A씨에게 소개팅을 권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20세 연상의 소개 남성이 술에 취해 A씨 신체를 만지려고 하는 등 불쾌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를 본 공장 상사는 '술 취하면 저런다'고 반응할 뿐이었다.이에 A씨가 자리를 피하고자 밖으로 나왔고, 소개 남성도 뒤따라 나왔다. 당신 때문에 회사를 다니기 힘들다'고 말했다.



용인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 피살...경찰 '용의자 추적중'

출동한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새벽 시간대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상대로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모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북도, 을지훈련 중에도 인구 위기 국정과제 적극 대응

이번 세미나는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저출생 등 인구 분야 과제가 직·간접적으로 11개 과제가 연계돼 있고, 특히 12대 중점 전략과제 중 3개 과제와 관련이 있어 도는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 국가 사업화 등을 위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세미나는 △새 정부 인구 분야 국정과제 현황 △대한민국 인구 변화의 미래 △새 정부 육아·돌봄 정책과 과제 △새 정부 여성·가족 정책과 과제 △새 정부 초고령화 정책과 과제에 대한 국책 및 민관 연구기관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엄태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세미나, 토론회, 연구용역 등 전문가, 공공기관, 시·군 등과 협업을 통해 경북에서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고 국가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산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로...국내 첫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개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아버지에 서운하다'...80대 치매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 체포'

경기 성남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아버지를 50대 아들이 폭행 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0시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세대 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아버지 B씨를 주먹 등으로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함께 사는 고령의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내가 누군지 알아? 우리 건달이야"…행인에 시비 걸고 폭행한 조폭

별다른 이유 없이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벌인 폭력조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B씨 등 2명도 시비를 걸어온 A씨 등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너희 이리 와 봐"라며 B씨 일행을 불러 세운 뒤 시비를 걸고 말다툼을 벌였다.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웰바이오텍 등 10곳 압수수색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웰바이오텍은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개최 열흘 전 사내이사 선임 주주총회를 공지했는데, 사내이사 후보군에 포럼을 주최한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회장과 임원인 한모씨가 이름을 올렸다. 우크라이나 포럼 주최 측 관계자가 사내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웰바이오텍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회사로, 삼부토건과 비슷한 시기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등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1억원 전달

이날 전달식에서 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기부했다. 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버터 립 틴트 벨벳 매트 푸시아 핑크, 출시 하루 만에 완판

아이씨디 관계자는 "출시 직후 푸시아 핑크 컬러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할 감각적인 컬러와 세련된 텍스처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메이크업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푸시아 핑크는 맑고 선명한 보랏빛이 감도는 고채도 컬러로, 선명한 발색이 특징이며 포인트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리만코리아는 고기능성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씨디(옛 인셀덤)가 지난 18일 출시한 '버터 립 틴트 벨벳 매트' 신규 컬러 73호 푸시아 핑크가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 국토부 장관에 편지...경기 남부철도·판교 교통대책 해결 요청

신상진 성남시장은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편지를 보대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 등 교통현안 해결을 요청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없이 추진되어 출퇴근 시 많은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으로, 판교 지역 교통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수도권 남부권역의 교통수요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건의한 신규 사업들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내달 1일부터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특별 수사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식품 함량 등 허위·과장 표시, 무표시 제품의 식품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명절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수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한과, 떡류, 한우 등 추석 성수식품이다.



경기도 '2층 버스' 이용자 만족도 79.7점

이관행 경기도청 버스관리과장은 “2층 버스는 대중교통 혼잡 해소와 출퇴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만큼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6%)은 출퇴근 목적으로 2층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2층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이용한 18세 이상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아트센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 개최...9월 6일 피날레

지난 9일 화성을 시작으로 15일 고양, 16일 군포, 23일 이천에서 18개의 청소년 교향악단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오는 30일 오산을 거쳐, 경기아트센터에서는 31일과 9월 6일 이틀간 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9월 6일 경기아트센터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Calabria 공립음악원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시흥드림필청소년오케스트라,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등 네 개 팀이 출연해 기량을 뽐내며 웅장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대의 클래식 축제로, 청소년 클래식 연주자들의 성장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수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0원 인증' 이벤트...커피쿠폰 제공

경기도 수원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0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수원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이벤트와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 신한 선불카드 잔액 0원 영수증 또는 각 카드사 앱에서 잔액 0원 화면을 캡처한 후 업로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태국 여성 불법 고용해 성매매 알선…안마업소 업주 실형 확정

A씨는 2021년 11월~2022년 7월 서울 은평구에서 안마 업소를 운영하며 안마사 자격이 없는 태국 국적 여성들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태국 국적 여성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일부 여성의 경우 감금하며 성매매를 강요한 안마업소 업주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강요·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특검,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압수수색…김건희 연관성 규명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 해당 거래에서 이 전 대표 배우자는 주식을 매수한 지 하루 만에 매도를 하는 방식인 이른바 '단타' 거래를 통해 수익을 거뒀다. 이에 특검은 이 전 대표 측이 웰바이오텍의 주가가 오를 것이란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으로 의심한다.웰바이오텍은 주가조작 의혹으로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삼부토건의 최측근 관계사로 꼽힌다. 한편, 특검은 지난 1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던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를 구속기소 했다.



킨텍스, 안전 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 개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제3전시장과 앵커 호텔, 주차 복합 빌딩 등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 회의에선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위험 요소 사전 파악과 방문객 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올 하반기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본공사 착공과 2전시장 10홀 앞 앵커 호텔, 1전시장 하역장 인근 주차 복합 빌딩 공사 등이 예정돼 있다.



대구 제2수목원 조성 가속도…공익사업 인정 고시

시가 동구 숙천동 대구 제2수목원 주요 시설 부지(9만5779㎡) 공사를 위한 토지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공익사업 인정 신청을 한 결과 최종 인정 고시가 이뤄졌다. 대구시는 대구 제2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20일 공익사업 인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제2수목원 조성사업은 기존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이용객 급증에 따른 수용 한계, 팔공산 권역 내 제2수목원 조성 필요성 대두, 대구(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근무자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돼왔다.



부산 고리원전 신고리 1호기 터빈서 연기.."터빈발전기 자동정지"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신고리1호기에서 연기가 나 소방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21일 부산소방본부와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고리원전 신고리 1호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했다.소방이 현장을 확인했을 때는 불꽃은 없고 연기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은 없는 상태다.고리원전 측은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발전기가 8월 21일 오전 3시 46분경 부속기기인 여자기 고장으로 자동 정지했다”고 밝혔다.여자기는 발전기가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직류전기 공급 부속장치다.고리원전은 해당 부품에서 스파크가 발생한 후 연기가 났다는 입장이다.고리원전 관계자는 “소방으로부터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판정 받았다.발전소 내 불이 나거나 하는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방사능 누출과는 전혀 관련 없다”며 “오전 10시 기준 현재도 발전소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원도 제1호 농촌활력촉진지구 본격 개발 신호탄

이번 해제는 2024년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도지사 권한으로 이뤄진 첫 번째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한 의미있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다.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의 실질적 성과로 개발기간을 크게 단축한 의미 있는 첫 사례”라며 “타 시군에서도 농촌 활력을 창출할 수 있는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농지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원군 역점사업인 오덕리 학저수지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과거 농식품부와 수차례 협의에도 장기간 답보 상태였으나 촉진지구 지정 후 불과 9개월 만에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말다툼 끝에 친동생 흉기 휘둘러 살해한 40대 男

친동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형제 간에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두르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가해자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28∼31일 김대중센터서 제20회 광주 에이스 페어 개최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비즈니스 상담을 넘어 △20주년 기념 주제관 △확장현실(XR) 신기술 체험 △투자유치 상담회(meet-up) △청소년 인공지능(AI) 콘텐츠 경진 대회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래 콘텐츠 산업의 경향을 제시한다. 투자유치 상담회·인공지능(AI) 경진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 전시회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오는 28~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광주 에이스 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미래 기술과 시민 체험, 산업 융합을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광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마켓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스포츠 강원 홍천 달군다...총상금 600만원 e스포츠 페스티벌 결승전 30일 개최

e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 홍천군에서 2025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홍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오는 30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2개 종목에 총상금 600만원, 브롤스타즈 종목에 닌텐도 스위치 OLED를 비롯한 다양한 시상품을 걸고 우승자를 가린다.본선 대회에 앞서 예선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의 접수 현황은 리그 오브 레전드 60개 팀, 발로란트 69개 팀으로,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종목별 예선 일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리그 오브 레전드, 24일 오전 10시 발로란트의 예선전이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 전기버스 충전소·스마트 버스정류장 '현장 점검'

경기도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의 전기버스 충전소와 안양5동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안양5동의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냉방기 시설 가동 상태, 실내 온도, 실내 공기질 및 위생 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대호 시장은 "친환경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도5호선 신림-판부 도로건설공사 전 구간 4차로 확정

기존 신림-판부 구간은 제4차 5개년 계획에 따라 일부 구간이 2차로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신림-제천 봉양 구간이 제5차 5개년 계획에 전 구간 4차로 확장으로 반영되면서 신림-판부 구간의 2차로 개량 구간에서 병목현상 발생이 우려됐다. 이번 전 구간 4차로 건설계획 최종 확정을 통해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주요 현안 사업인 국도5호선 신림-판부 도로건설공사가 기재부 승인을 얻어 전체 구간을 4차선으로 건설된다고 21일 밝혔다.



싸이 흠뻑쇼 티켓 80장 수수 의혹… '인천 소방공무원' 직위해제

다만 A 소방경은 공연기획사로부터 티켓을 받은 사실을 기관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의 한 소방공무원이 가수 싸이의 콘서트인 ‘흠뻑쇼’ 티켓을 다수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사실이 전해졌다. A 소방경은 지난 6월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입장권 80장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소비쿠폰 한명이라도 더 받도록...오산시, 소비쿠폰 전담 TF팀·콜센터 운영

경기도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신규 교과목 시범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범 교육은 대구보건대가 2023년부터 구축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와 2024년 개발한 고정성 CAD/CAM 기공학 교재를 기반으로 운영됐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 II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신규 교과목 시범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교육을 주관한 치기공학과 박광식 교수는 "이번 시범 교육은 ODA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와 교육 자원을 실제 교육과정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교수진과 긴밀히 협력해 인도네시아 치기공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교수와 특별대담..."포용적 민주주의 지속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제임스 A.로빈슨 교수와 ‘국가 성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오 시장은 로빈슨 교수가 주장한 '번영의 공유' 개념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도 녹아 있다고 밝혔다.



오세훈 "노란봉투법 등 미래 갉아먹는 포퓰리즘 안돼"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시장경제 시스템을 위협하는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로빈슨 교수가 주장한 '번영의 공유' 개념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도 녹아 있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기제, 디딤돌소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HS화성,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단독 수주

HS화성이 대구시 북구 구암로 일원에 건립되는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면 대구 북구와 군위 지역은 물론 의성, 상주시까지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최신 의료환경과 고객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갖춰 지역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HS화성 건축사업본부 김현오 전무는 "동일 발주처로부터 연속 수주를 이어간 것은 당사의 시공 역량과 품질 관리 능력이 입증된 결과다"면서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은 지하 2~지상 6층, 연면적 2만4210㎡ 규모로, 총 공사비 약 630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28개월이다.HS화성은 총 291개의 병상을 포함한 의료 공간을 고품질로 시공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병실 등 특수병실 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 고객과 의료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야외테라스와 옥상에 녹지형 정원을 조성하여 회복과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공간의 효율적 배치와 고객 친화적 동선을 구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번 수주는 HS화성이 동일 발주처로부터 연속해 주요 사업을 맡으며 신뢰를 재확인한 사례다.



수도권·비수도권 1천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 4배 차이

연구원은 "지역의 높은 의사 임금에도 불구하고 정주 여건 문제 등으로 수도권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필수의료 분야의 낮은 보상 수준, 높은 사고 위험 등으로 인해 공백도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필수의료 인력의 수도권 집중이 지속되면서 향후 분야별·지역별 의료인력 불균형이 더 심해질 것"이라며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는 등 불공정한 수가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 1천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는 평균 1.



"축의금 10만원 했는데 갈비탕.. 섭섭한 제가 이상한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렇게 나온다면 괜찮다. 친구들은 갈비탕이 어떠냐고, 맛있기만 했다고 결혼한 친구를 감쌌다"며 "저는 축의금 10만원을 했는데 갈비탕을 먹은 게 별로였다. 제가 이상한 건가"라는 의견을 물었다.해당 글은 하루 만에 조회수가 1만5000회를 넘어설 정도로 화제가 됐다.



냉동창고서 일하던 50대 쿠팡 직원 사망... 경찰 조사 착수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근무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오후 9시 10분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목포시 "목포 밤바다에서 갈치낚시 즐겨요"

목포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참여 선박 28척에 대해 안전 장비와 야간 운항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맛의 도시 목포에서 갈치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춤추는 바다분수가 어우러진 평화광장 야경을 함께 즐기며 목포의 맛과 멋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목포시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에 신고된 낚시어선 중 참여를 신청한 28척에 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행사 허가를 받았다.



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 면제…AX 대표도시 발돋움

시는 수성알파시티(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5510억원을 투입해 △로봇·바이오 등 인공지능(AI) 전략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AX 표준모델 R&D에 1380억원 △산업현장 기술현안·난제 해결을 위한 AX 응용 솔루션·제품 R&D에 3580억원 △국내외 혁신 연구자·기업 최고 수준 인프라가 집적되는 AX 혁신 R&D 센터 구축에 550억원을 투입하는 등 최고 수준의 AX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또 이 사업으로 구축되는 'AX 혁신 R&D 센터'와 'DGIST 글로벌 캠퍼스' 및 '산업AX연구원' 등이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조성,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이하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목포 소재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임시 개원

장애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 효과 기대 전남 목포시는 목포중앙병원 인근에 들어선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지난 20일 임시 개원해 장애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전문 재활 치료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원은 센터의 공식 개원에 앞서 환자 진료와 치료 프로그램을 조기 시행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보완하고, 지역 내 장애 아동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재활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 아동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 본격 시작.



이철우 지사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명칭 통일 요구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고를 '청도 열차사고'로 지칭할 경우 청도 지역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면서 "정확한 사고 식별과 지역 명예 보호를 위해 공식 명칭을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해 사용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중앙 부처와 유관 기관 등의 명칭 사용 시 공식 변경 요청 △지역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조 공문 등 문서상의 표현 변경 △언론사의 보도 및 보도자료 △언론사에 제공되는 자료 일체에 해당 사고를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표기할 것을 지침으로 내렸다. 당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역시 초반에는 '무안공항 참사'로 불렸으나, 지역의 반발에 따라 국토부가 공식 명칭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확히 정리한 바 있다.



'구속 심사 포기' 건진법사 영장 심사 8분만에 종료…발부될 듯

심사는 8분 만인 10시 38분쯤 종료됐다.전씨와 전씨의 변호인 측은 이날 심사에 불출석했다. 전씨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유선으로 특검 측에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나와 있다. 김건희씨는 지난 12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다가 영장이 발부되고 현재까지 같은 곳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특검은 지난 19일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씨의 진술이 수사를 통해 규명한 사실과 배치되고 여러 차례 주거지를 옮겼다는 점 등을 고려해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고 봤다. 전씨의 최측근인 브로커 이모씨도 전날 윤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또 2018·2022년 지방선거 당시 실세 국회의원들을 통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특검은 이씨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의혹을 캐묻고 있다.



김건희 특검, 이종호 소환조사...'집사 게이트'도 수사 속도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이 전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도 등장했다.



채상병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 결정..."윗선 수사 남아"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오는 30일 만료되는 수사기간을 30일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으로 수사기간은 오는 9월 29일까지 늘어나게 된다.특검팀은 여전히 수사할 사안이 많다는 입장이다. 특히 실무자급 당사자 진술은 확보했지만, 의혹의 정점인 장·차관급 인사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서울 핵심정책 요람 '미래서울 아침특강' 100회 맞이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100회를 이어온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현시대의 트렌드 이해를 넘어 시정의 핵심 철학과 정책에 접목 가능한 인사이트를 축적하는 플랫폼”이라며, “공직자들이 스스로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 혁신을 실천하며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일상, 삶의 질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100회 특강은 ‘서울, 2030세대를 읽다’를 주제로, 제한된 성장의 기회와 세대갈등 등 오늘날 우리 사회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시대적 과제와 이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간 특강에서는 ‘탄생응원’, ‘서울관광 미래비전’, ‘외로움 없는 서울’ 등 서울시 핵심 정책에 통찰과 미래비전이 주제로 제시됐다.



서울시, 맨홀 질식사고 사전차단...보디캠·가스농도측정기 착용 의무화

서울시가 맨홀·수도관·공동구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 예방 강화에 나선다. 안전 허가 없는 밀폐공간 출입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가스농도측정기’는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장치다.



해병특검 수사기간 연장 결정…9월 29일까지 수사

다만 '수사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1회에 한정하여 수사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고, 그 사유를 대통령과 국회에 서면으로 보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특검은 30일 수사 기간을 연장한 이후에도 수사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통령에게 그 사유를 보고하고,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1회에 한정해 수사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정 특검보는 "아직 압수물 분석 및 추가조사가 필요한 게 상당 부분 남아 있고 참고인과 피의자 조사 대상자가 많이 남아 있다"며 "최대한 수사 기간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우선 1차 연장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특검팀은 이날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해 세 번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시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관리 총력 대응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공동 현장실습 지침(매뉴얼)을 마련하고, 모든 직업계고에 학교전담 노무사를 배치(올해 기준 1077명)해 안전한 기업 현장임을 사전에 실사한 뒤 실습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별점검반은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10년간 126명 사망…서울시, 밀폐공간 사고 막는다

특히 맨홀 작업장에서 나온 재해자 66명 가운데 36명(54.5%)이 사망해 평균 치명률보다 훨씬 높았다.



"얼굴 공개 되나" 주호민, 사이버렉카 '뻑가' 형사 고소

웹툰 작가 주호민이 렉카 유튜버 뻑가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0일 BJ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의 법률대리인인 정경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용인의 한 경찰서로부터 수사 협조 공문을 받았다”며 “주호민 씨가 뻑가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했고, 이를 접수한 경찰서에서 당사자 신원조회 수사 협조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주호민은 용인서부경찰서에 뻑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뻑가는 주호민이 지난 2023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의 담당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다루며 주호민의 입장을 반박하는 주장을 펼치고 비난하는 의견을 더한 영상을 게재했다.이에 주호민은 지난 4월 29일 수원지방법원에 뻑가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고, 뻑가의 신상 정보 확인을 위해 사실조회촉탁신청도 했다.그러나 올해 6월 뻑가의 열람제한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주호민 측이 신상정보를 획득하는 데 제동이 걸리게 됐다.



법정 대기실이 영화 세트장? 교도관 폭행·도주 시도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14일 폭행 사건 판결을 기다리던 중 법정 구속 피고인 대기실에서 화장실로 이동했다. 오른쪽 수갑을 푼 상태에서 소변을 본 뒤 교도관이 다시 수갑을 채우려 하자 폭행을 가하고 도주를 시도했다. A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이어 재범 위험성이 높아 치료감호시설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교도관을 폭행하고 달아나려던 30대 수형자가 형량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경기 광주 중학교서 엽기적 학폭 발생...동급생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까지 넣어

가해학행은 친구들에게 존댓말을 강요하는가 하면, 심지어 피해 학생을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까지 넣는 엽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올해 6월 24일 신고를 접수한 뒤 다음 날부터 방학 전까지 A군에 대한 출석정지 등으로 피해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방학 중인 지난 7월 30일 학폭위를 열어 A 군에게 전학 처분을 내렸다. A군은 피해 학생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자기 대신 계산을 강요 하기도 했다.



신의한수 "석동현 깜방 가게 생겨…尹변호인단 집회 선동될 텐데"

나한테도 회견을 해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라, 애들한테는 거기 드러누워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석 변호사 감방 가게 생겼다. 강 행정관은 지난 1월 2일 밤 10시 14분쯤 신씨에게 "혹시 무대 뒤로 가면 잠시 인사드릴 수 있을까요? "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날은 공수처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하루 전날로 당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일대에는 대규모의 집행 저지 집회가 이어지던 상황이었다. 다음날인 3일 오전 9시 6분쯤 신씨는 "지금은 어렵습니다. 신씨와 통화한 내용과 관련해서는 "석 변호사는 연락처도 모르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 행정관과 나눈 문자와 통화 녹음 파일도 해당 휴대전화에 보관돼 있다. 신씨는 "대통령실 개입 의혹과 함께 또 다른 관련자들로 수사를 확대해 철저하게 조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방암 병원' 중 1등급 58%…'5등급' 6.5%

또 간암 진료 병원 175곳의 진료 실적(1만52건)을 평가한 결과, 간암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은 1. 간암 확진 후 30일 안에 수술받은 환자의 비율은 90.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2023년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치료(2만9142건) 후 진료비를 청구한 병원 139곳을 평가한 결과, 81곳(58.



"교사가 학생들 세워놓고 뺨 연달아 때려"…8년 전 영상에 교육청 '발칵'

교사가 교실에서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교사로 추정되는 한 남성 칠판 앞에 학생 3명을 세워놓고 뺨을 연달아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 뒤늦게 해당 동영상을 확인한 학교 측은 이를 시인하고 도교육청과 함께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시설 학교 제외 가능'...전석훈 경기도의원 법제처 법령해석으로 증명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학교를 제외하는 조례를 추진 중인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해당 조례안이 상위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경기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제외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재도전 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이번 법제처의 해석으로 조례안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법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현재 전국에 설치된 학교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이용률이 월 2~3회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은 학교안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헌 전 의원 1심서 집행유예.. 추징금 4200만원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21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울산시 제2회 추경예산 4469억원.. 민생회복 등에 초점

특히 이사업과 관련해 시는 구·군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점을 고려, 통상 다른 시도에서 광역과 기초단체 간 지방비 분담 비율이 50%대 50%인 것과 달리 시비 분담률을 80%로 높이기로 했다.민생 복지 분야에서는 시립아이돌봄센터와 부모 소통 센터 설치 61억원,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공간 조성 16억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39억원, 장애인 활동서비스 및 장애인체육관 기능 보강 13억원 등 총 595억원을 마련했다.도시환경 개선에는 국제정원박람회장 편입 철도부지 보상 110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공사와 도시숲 조성 96억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34억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정비 25억원, 태화강역∼장생포 수소트램 운행 20억원 등 모두 564억원이 반영됐다.경제 분야와 현안 사업 예산으로는 에너시티 인공지능 기반 구축 등 신산업 투자 45억원, 생산장비 고도화 등 자동차·화학산업 지원 32억원, 조선산업 지원 30억원,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계획 수립 10억원 등 총 296억원이 편성됐다.추경 예산안은 지난 20일 울산시의회에 제출됐으며,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김 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의 행복한 오늘과 더 살기 좋은 내일의 울산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투자"라면서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이 사업 성과를 신속히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편 살해하려 한 중국 여성…법원 집행유예 선처

A씨는 지난 5월22일 오후 11시45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 한 업체 숙소에서 같은 국적의 남편 B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중국 국적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돈봉투 수수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압수수색···김 지사, 혐의 전면부인

경찰이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백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사무실 등을 21일 압수수색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관들을 충북도청에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김 지사의 집무실을 찾았으며, 김 지사는 A씨와의 면담 후 이날 오후에 일본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A씨가 김치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 B씨와 A씨가 각각 250만원씩 모아 총 500만원을 김 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달 초 김 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지갑 주워 돌려주지 않으면 범죄…40대 벌금형

A씨는 지난 2023년 5월11일 낮 전북 전주시 한 카페에서 55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을 주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갑을 주웠을 당시 이미 벌금을 납부해 수배 상태가 아니었던 점, 한 달 가까이 지갑을 보관하면서 반환 노력을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유죄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주운 지갑을 돌려주지 않고 가지고 있던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은행, 전남지역 치매 어르신·발달장애인 안전 위해 3억5000만원 기탁

해당 기기는 위치 확인 및 긴급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형 감지기 및 스마트태그로, 실종 사고 발생 시 보호자와 경찰이 신속히 어르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탁은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실질적인 배회감지기 구매와 보급이 이뤄질 예정이다.앞서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전남지역에 3억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앞장서 나눔을 이어가겠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속아 나흘이나 혼자 감금생활…범죄 지능화 주의

5000만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기 직전이었다.전형적인 '셀프 감금' 수법이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



노인 많은 청양군,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서비스 큰 호응

군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인 충남 청양군에서 시행 중인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서비스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과 연결돼 수리와 청소, 생필품 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대금은 신청자가 지급하고 군은 배달이나 출장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 “청도 열차사고, ‘무궁화 열차사고’로 명칭 바꿔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발생한 경북 청도역 일대에서 일어난 열차 충돌 사고 명칭을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해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는 중앙 부처와 유관 기관 등에 명칭 변경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명칭 변경 요청과 관련해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명칭 관련 발표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국토부는 “사고 지명을 전면에 내세운 명칭이 지역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밝혔다.



소방대원이 술집서 여성 추행 혐의…경찰 조사

현직 소방대원이 술집에서 여성들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소방교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여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림 지켜주오…전북도 불법행위 차단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계곡과 명산, 산림휴양림 등 탐방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산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 및 시군과 협력해 진행되며, 탐방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과 계도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림은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서로 배려하고 지켜나가는 문화가 필요하다”라며 “건전한 산림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남 함평 찾은 관광객 숙박·교통비로 2명 기준 최대 19만원 지원받는다

'특별재난지원 숙박 할인권'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7만2000장 한정 수량으로 배포된다.



경찰, '이태원 참사' 내부 감사...출동 경찰관 포함에 반발

경찰청이 2022년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내부 감사팀을 꾸리고 대상자들에게 조사 개시를 통보했다.



김건희 측 "'한동훈, 배신' 여사 발언 아냐…신평, 여론조작"

전날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김건희씨를 접견하고 왔다며 김씨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며 "그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김건희씨가 한동훈 관련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신평 변호사에 대해 "선임된 변호인도 아닌 신평씨가 특정 의 요청에 따라 무단으로 김건희 여사를 접견하고, 이어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민감한 사건 관련 발언을 쏟아낸 행위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20일) 본 변호인 접견 결과,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으면 무한한 영광을 누렸을 것'이라는 발언은 김 여사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님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명백한 여론조작이자 언론플레이"라고 반발했다.



김건희, 구속 후 세 번째 특검 출석…건진법사 의혹 조사[영상]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날 전씨의 영장심사는 오전 10시30분에 시작돼 8분 만인 10시38분쯤 끝났다.



한·미,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희생자 107명 유해발굴 첫 협력

한국과 미국이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동원된 희생자 107명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진행하는 유해발굴 작업에는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 등 3명이 참여한다. 이번 발굴 참여는 행안부와 미국 DPAA가 지난해 8월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맺은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중앙지검 4차장에 이준호 등 지휘라인 전원 교체···‘윤석열 사단’ 강백신·최재훈·김영철 좌천

최재아 김천지청장이 중앙지검 역사상 첫 여성 1차장에 내정됐고 특수 수사를 지휘하는 4차장은 이준호 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이 맡는다. 발령일은 오는 27일이다. 앞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박승환 중앙지검 1차장은 이날 의원면직됐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김승호 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부산고검 검사로 이동한다. 김 여사의 허위 학력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공봉숙 중앙지검 2차장은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을 지휘한 이성식 중앙지검 3차장은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났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던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은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자리를 옮긴다.



전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진작 캠페인 추진

전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소비 선순환 구조 정착 △도민 생활 안정 등 3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 인증숏 공유 SNS 홍보 릴레이, 지역민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이 곳곳에서 열려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8%)이 받아 도 단위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소비 분위기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하자 있다” 속이고 빈 상자 반품…징역형 집행유예

40대 남성이 전자상거래 반품 절차를 악용한 사례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이미지. 이후 제품에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반품을 요청했다. A 씨는 실제로는 물건을 빼내고 빈 상자만 돌려보냈다.이후에도 약 1년 간 같은 수법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고령화 사회를 신성장 동력으로'...부산시, 에이지테크 전략 수립

올해 7월 현재 부산 전체 인구 약 325만 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약 80만 명으로 24.7%에 이른다.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요양원 모델을 보급해 국민 공감형 디지털 요양 서비스도 구현한다.고령친화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계사업도 발굴·추진한다.기존의 복지용구·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 외에도 고령친화산업과 연계한 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한다.



‘이태원 참사’ 출동후 우울증에 숨진 소방관 또 있었다

다만 업무 관련성을 인정받지 못해 불승인됐다.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철거 소송 시작···시민단체 “올해 안에 뿌리 뽑자”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한 ‘박정희 동상’의 불법 여부를 가리기 위한 첫 재판이 21일 열렸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성경희)는 이날 국가철도공단이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낸 ‘구조물 인도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박정희 동상이 설치된 동대구역 광장의 소유 및 관리 권한이 어느 쪽에 있는지를 가리는 게 이 재판의 핵심이다. 박정희 동상은 흔히 동대구역 광장으로 불리는 고가교 위에 설치돼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박정희 동상 철거 및 이전까지 이뤄질 수 있다. 한편 소송과 별도로 박정희 동상 철거를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거세다. 대통령실과 국회에도 동상 철거의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9월 회기에서 박정희 동상 건립 등 관련 기념사업의 근거 조례 폐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박정희 동상 철거 소송 내달 3일 첫 변론기일···쟁점은?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동상’의 불법 여부를 가리는 재판이 조만간 시작된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최재아…女검사 첫 임명

서울중앙지검의 핵심 보직이자 최선임 차장인 1차장은 최재아 김천지청장(사법연수원 34기)이 맡게 됐다. 한편 법무부는 “검사가 파견 중인 기관별로 검사 파견 필요성을 점검해 이번 인사에서 국내 외부기관 파견 보직을 7석 감축했다”고 밝혔다.



“손목-다리 받혔는데 뺑소니 아니라니” 경찰 판단 논란 [e글e글]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대충격…경찰 조사관은 이게 뺑소니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도망가 버렸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놀란 A 씨는 양손으로 차량 보닛을 막았지만, 이 과정에서 손목과 다리를 부딪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A 씨는 “장인, 장모님이 기다리고 계셔서 모시러 간 다음에 경찰 신고 후 병원에 방문했다”며 “전치 2주가 나왔다. 가장 충격받은 곳은 양쪽 손목이다. 제가 7월 7일에 출국이라 급하게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았다. 경찰서장에게 이의신청하라.



오세훈 "현장 투입 소방관 심리적 치유·회복 끝까지 지원"

선별, 검사, 치료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과 전국 상담기관의 심리상담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이태원 참사 직후에도 유가족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장례를 지원했다. 상담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9 안심협력병원’도 참사전 7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지정했다.‘정신건강 안심 협약병원’도 1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났다.



광주 특산 무등산수박 22일 출하 시작...10월까지 판매

광주광역시는 지역 특산물인 무등산수박이 오는 22일 출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수박은 무등산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돼 특별한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특산품이다.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공동직판장에서 가장 빠르게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출하 가격은 3만원(7㎏)부터 27만원(24㎏)에 달한다.앞서 광주시와 북구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공동직판장의 노후시설 전면 개보수를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광주시는 특히 올해부터 '무등산수박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해 3년간 총 12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광주시는 올해 3억6000여원을 지원해 생산장려금과 농자재, 기후대응시설 지원 등을 추진했다.



尹장모·‘김건희 집사’ 잔고증명 위조 공범 2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

반면 ‘집사’ 김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모친의 잔고증명서 위조 공범으로 고발된 김건희 여사는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적당한 음주 = ‘약’ → ‘독’ …극적 반전 일어난 이유?

하지만 최근 연구들은 전혀 다른 결과물을 내놓는다. 그런데 놀랍게도,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의 위험 또한 적당히 음주를 즐기는 사람보다 더 높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겉보기엔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가장 좋아 보였다.이것이 언론에 널리 퍼졌다. 주류 업계도 홍보에 적극 활용했다. 의료계 일부도 이를 지지했다.하지만 이런 연구는 큰 한계가 있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사정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 한 점이다. 술을 멀리하는 사람 중에는 예전에 과음하다 건강이 나빠져 끊거나, 다른 기저 질환이 있어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많았다. 건강 문제로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을 ‘비음주자 그룹’에 포함시키면서, 얼핏 보면 적당히 술을 마시는 사람이 더 건강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긴 것이다. 젊은이들이 이전 세대에 비해 술을 덜 마시는 흐름은 전세계적 현상이다.



[속보]김건희 특검 “윤석열 측 고발은 수사방해···법적 대응 고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며 특검을 검찰에 고발하자 특검이 “수사 방해 의도”라면서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위법하다며 전날 민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를 직권남용 체포, 직권남용 감금미수, 독직폭행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1일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하려 했으나 완강한 저항으로 인해 실패했다.



[속보] 특검 "김건희, 세 번째 조사서 진술거부권 행사 중"

법무부가 21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민·관·군 통합 유류 인수 및 분배 훈련 실시

군은 평시 군 저장 시설과 각 지역의 저유시설에 유류를 저장하고 있으며, 전시에는 군 인수반이 직접 정유사로부터 유류를 인수해 유조차, 유조선, 유조화차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전투부대로 공급하게 된다.훈련을 주관한 문우범 합참 수송물자과장(공군 대령)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작전환경에서 유류 인수 및 수송 능력을 확인하고, 민·관·군의 협업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내 정유사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확립해 전승 보장을 위한 완벽한 군수 지원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GS칼텍스는 군 인수반의 사무소 설치 지원 및 군이 직접 유류를 출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인계하는 등 전시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훈련을 통해 군 인수반이 충무계획에 기초해 산업동원 물량으로 반영된 각 군의 인수량을 확인하고 각 군 유조차를 통제해 배정된 유류를 지원 지역으로 원활히 후송할 수 있도록 했다.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군과 함께 훈련에 적극 참여하면서 전시에도 민·관·군에 대한 꼭 알맞은 시기에 원활히 유류 공급이 수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시스템 해킹, 송유관 파괴 등 다양한 유형의 공격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하고, 생산공정을 정상화하는 능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유류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회삿돈 43억여원 횡령 혐의 황정음에 징역 3년 검찰 구형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21일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받고 법원을 나오면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검찰이 회사 자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황씨는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4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은 황정음 1명이다.



李겨냥 오세훈 "노란봉투법은 본인 지지세력에 주는 큰 선물"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A.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와의 특별 대담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류영주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A.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길'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이 정권 탄생에 노조가 상당한 지지 세력으로 작동을 했던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고 나서 본인 주요 지지 세력인 노조에 큰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은 본능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우리의 미래를 갉아먹을 정도가 돼서는 안 되겠다는 게 저희 걱정이다. "이어 노조를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했다.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은 지금 13% 정도 된다. 그런데 엄청난 기득권 세력이다.



내란특검, 국회사무처 압수수색…계엄 해제 의결 관련

내란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에 수사관 등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국회사무처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선포 직후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변경했다. 혼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 레미콘 공장 중독사고…2명 사망·1명 중상

21일 오후 1시 29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한 레미콘 공장에서 “사람이 가스통 실내에서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탱크 내부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황화수소가 차 있어 작업자들이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 탱크는 콘크리트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첨가되는 재료를 섞는 장치로, 총 3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들은 그 중 1개에 들어갔다가 연락이 끊겼다.출동한 소방당국은 간이탱크 내부에서 의식이 없는 작업자들을 발견한 뒤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우 씨와 정 씨가 끝내 숨졌다.



의대 교수 주당 74시간 업무…10명 중 6명 '번아웃'

반면 교수들이 바람직하다고 인식한 시간 배분은 연구(29%), 교육(22%), 진료(14%), 자기 계발·연수(13%), 소속 기관 외 보직(8%), 교육행정·소속 기관 내 보직(각 5%), 연구행정(4%) 등으로 나타나, 실제보다 연구와 교육, 자기 계발의 비중을 높게 두고 있었다. 의료정책연구원은 "현재 국내 의대 교수 업적 평가는 연구 성과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으며, 교육과 진료의 가치는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 활동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교수들이 교육·연구·임상 업무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당 74시간이 넘는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산 시계 국산 둔갑? 몰랐다"...제이에스티나 대표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변호인은 "원산지 조작 건의 경우 김 대표가 취임하기 전부터 관행적으로 이뤄진 것이기에 취임 이후에도 보고받거나 인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43억 횡령 황정음 “세무 잘 몰랐다, 반성”…징역3년 구형

배우 황정음이 21일 오후 제주시 이도2동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결심공판 출석 후 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또 지난 6월 피해 금액을 모두 갚은 것으로 파악됐다.재판부는 변호인 측에 다음 기일까지 황씨가 피해 금액을 반환한 자료 등을 구체적으로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청도 열차 사망사고’ 코레일 한문희 사장 사의 표명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한 사장은 이번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로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했다.



"필리핀 경찰 맞나" 교민들도 깜짝 놀란 일본인 총기살해범 체포

"가뜩이나 치안이 불안했는데 한인 살해사건이 또 벌어졌다고 해서 정말 불안했어요. 결국 피해자들이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확인됐지만 교민들 사이에서는 다들 조심하자고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 가족들에게도 괴한이 가방을 낚아채 가려고 하면 저항하지 말고 그냥 줘버리라고 당부하고 있어요."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 형제가 관광 가이드였다는 점이다. 이곳은 술집, 쇼핑몰, 마사지샵 등이 즐비한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이다.현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택시가 서자 남성 2∼3명이 접근했다.



검찰, '회삿돈 43억 횡령' 황정음에 징역 3년 구형

황정음은 횡령 소식이 알려진 후 소속사를 통해 "저는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황정음은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개인 법인에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형태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등, 2022년 12월까지 총 43억4000만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21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iM뱅크, 외화 충전·결제 가능'iM 트래블 카드' 선봬

'내 외화 머니' 서비스 및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연 2회)는 VISA 브랜드만 가능하다.



상반기 산재 사망 287명…건설업·50인 미만 사업장서 증가

산재 사고 건수는 278건으로 같은 기간 12건 증가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138명이 사망해 1년 전보다 8명 늘었다. 이 중 5인 미만 사업장에서만 17명이 늘어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산업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끼임 사고 사망자는 27명으로 1년 전보다 14명 늘었고, 부딪힘 사고 사망은 1년 전보다 8명 증가한 28명이었다.



윤석열 장모와 ‘잔고증명 위조’ 공범, 2심 실형 법정구속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는 21일 안모씨의 사문서 위조·행사, 사기 등 혐의 사건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안씨는 2023년 1월 1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나 법정구속되지는 않았다. 이어 “잔고증명서의 필요성에 관해 공범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해 실제 위조 범행을 하는 등 위조 과정에 적극 가담했다”고 했다. 최씨는 이와 관련된 혐의로 기소돼 2023년 7월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극우 논란' 양궁 선수에 민원 빗발치자...결국 "계약 해지 검토"

부산 사상구청 소속 양궁 선수가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사상구청이 해당 선수에 대한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나섰다. 20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청은 구청 양궁선수단 소속 선수 장채환에 대해 내부 지침을 근거로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상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지침에 따르면 구청장은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하거나 구의 명예를 실추시킨 경우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아도 양궁팀 선수 등의 자격을 박탈하고 그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새정부 첫 검찰 중간 간부 인사...중앙지검 차장 전원 교체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가 이뤄졌다. 1차장에는 최재아 김천지청장이 임명됐다.1차장에 여성이 발탁된 건 처음이다.2차장에는 장혜영 부산서부지청 차장이, 3차장에는 박준영 수원지검 형사1부장이 임명됐다.



노동자 2명이 또 숨졌다···이재명 대통령 강조에도 연일 사망사고

2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전 8시 35분쯤 강화군 선원면 축사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이주노동자 A씨(40대)가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그는 작업 당시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근무한 사업장을 통해 작업 당시 안전수칙 준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인도 파악하기로 했다. 같은 날 인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철골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에 숨졌다.



영진전문대 메디컬K뷰티과, 재가 어르신 대상 전공 살린 봉사

21일 메디컬K뷰티과 1·2학년 재학생들은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를 찾아 두피 관리와 손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영진전문대 메디컬K뷰티과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봉사를 펼친 박가운씨는 "더운 날씨였지만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비극 또 있었다…한 달 새 소방관 2명 사망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질병에 따른 공무상 요양 기간을 채운 뒤 추가 요양이 필요하면 최대 3년까지 요양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퇴직한 뒤엔 장해급여 신청도 할 수 있다.A씨는 고성으로 근무지를 옮긴 뒤 질병 휴직을 한 사실도 파악됐다. 박씨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대구보건대, 몽골에 K-의료·뷰티 전파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와 학생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제7, 21 공립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 교육을 진행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올바른 손 씻기 등 필수 보건 교육을,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은 K-뷰티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체험을 각각 제공해 현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함께 'ICT 활용 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항소심도 징역 1년…보석 상태 유지

A씨는 이듬해인 2022년 4월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당시 박 전 의원은 이후 A씨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지역구 관계자들에게 관련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박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박 전 의원은 항소심 진행 중인 지난 3월 한 차례 보석을 신청했다가 기각됐으며, 이후 지난 7월 다시 보석을 청구해 법원이 인용하면서 구속 상태에서 풀려났다. 재판부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보석 상태 유지를 결정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5월 박 전 의원의 성비위 의혹이 불거지자 의원총회를 열고 전원 찬성으로 그를 제명했다



‘아파트 흡연장 이웃 살인’ 최성우, 2심도 징역 30년 선고

검찰 수사 과정에서 최씨는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고인과 검찰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2심 재판이 열리게 됐다.



김용원 “성소수자 보호? 누구 관점이냐”···인권위, ‘소수자 권리’ 공방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이 인권위의 중기 로드맵인 ‘인권증진행동전략(2026~2030)’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차별금지법, 장애인 탈시설, 이주민·난민 인권 등 소수자 인권 의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용원 위원은 성소수자 인권 보호 필요성에 사회적 공감대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 위원은 인권 증진을 위해 반동성애 및 보수 단체들과 소통을 늘려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또 김 위원은 장애인 탈시설 정책, 학생인권 보호, 이주민·난민 차별 금지 항목에도 이견을 냈다. 그는 “(장애인) 탈시설이 당연한 전제처럼 서술돼 있는데 방향성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숙진 위원은 반대 의견을 냈다.



“일본 핵 폐수 해양투기 중단 선언을” 한일정상회담 D-2, 시민의 외침 [현장 화보]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 2년 및 한일정상회담 관련 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긴급 면담 등을 촉구했다.



“아침 8시부터 줄섰다”…비만약 마운자로 풀리자 ‘오픈런’

20일 서울 종로구 종로베스트의원에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놓여 있다. 이 약은 주 1회 투여로 GIP 수용체 및 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주사제다.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한 혈당 강하, 위 배출 지연을 통한 음식 섭취 감소 및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앞선 72주 투여 임상에서 체중이 최대 22.5% 감소했다. 40만원대 이상으로 형성돼있던 위고비 한달분 가격은 현재 저용량의 경우 20만원대부터 판매되고 있다. 마운자로 소비자 가격은 2.5㎎ 한달분이 30만원대에 형성된 경우가 많고, 20만원대 초반에 구입한 사례도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전 의원, 피해자 가족 마주치자 “에이씨…” 2심도 실형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홍지영)는 21일 강제추행·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12월 서울 영등포구 한 노래주점과 인근 주차장에서 당시 보좌관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은 지난해 12월 박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눈앞 욕심에 미래 외면'…불법어구 어선 군산서 적발

그물코 규정을 위반한 어선은 어업허가 정지 행정처분과 1000만원 이하 벌금,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한 선주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는다.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하고 불법 어구로 조업을 한 멸치잡이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이 배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그물코 25㎜ 이하 사용금지 규정을 어기고 세목망(그물코 16㎜)을 사용해 멸치를 잡았다.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2심도 징역 1년...보석 상태 유지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면했다.서울고법 형사12-1부(홍지영·방웅환·김민아 고법판사)는 21일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의원에게 1심과 동일하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 전 의원은 항소심 도중 지난 4월 보석이 한 차례 기각됐지만, 7월 다시 신청해 받아들여지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내란 특검, 국회사무처 압수수색..."국회 표결 방해 의혹 수사"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등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실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은 지난해 12월 4일 오전 1시 2분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만 참여한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특검팀은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백혜련·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경태·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등을 조사한 바 있다.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당시 열린 국무회의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기 전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17분께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다만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이후인 지난해 12월 4일 오전 4시 27분께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복지차관 “전공의 복귀 후 수련환경 개선방안 마련에 집중”

또 군 복무는 수련 이후로 최대한 미루되, 불가피하게 수련 도중 입대하더라도 사후 정원 조정을 통해 원소속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미 입대한 전공의들의 자리 보장 문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공의 측에서는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건 비대위원이 자리했다.



‘보좌관 강제추행’ 박완주, 2심도 실형…“죄책 무겁다”

‘보좌진 성추행 혐의’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3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서울고법 형사12-1부(부장판사 홍지영·방웅환·김민아)는 21일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의원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직 3선 의원으로서 자신의 수석보좌관인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그를 강제추행하고 명예훼손했다.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낮고, 피해자에게 무고할 동기가 있었다는 박 전 의원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강제추행치상 혐의 중 치상 부분은 인정하지 않았다. 선고 후 법정을 빠져나갈 땐 휠체어를 탔다.



'코인 허위 신고 의혹' 김남국 2심도 무죄…"가산자산 입법 공백" [종합]

코인 투자로 수십억대 수익을 올린 김 전 의원은 재산 신고 당시 코인 예치금 중 일부만 은행 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 코인은 신고하지 않아 재산 고의 누락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김 비서관이 2022년 2월 전년도 재산변동내역 신고 과정에서 코인 예치금이 99억원에 달하자 이를 숨기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다. 김 전 의원은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재산 신고 당시 허위 신고해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산 변동 명세 심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새만금에 '메가샌드박스' 조성…글로벌 실험무대

이에 따라 정부의 'ABCDEF' 전략에 맞는 새만금 AI 데이터 센터, 안티드론 방위산업 육성, 의료용 대마(헴프) 산업 육성,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을 새만금에서 실현하고 메가 샌드박스 특구 지정까지 얻어내 첨단산업 전략기지로 성장하겠다는 게 전북도 구상이다.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에 '메가 샌드박스 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국정과제 국민 보고대회에서 'ABCDEF' 6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행장소 안 갔다” 구글 타임라인 냈지만…법원, 불인정 왜?

전주지법 제3-3형사부(부장판사 정세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33)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2월께 경북 경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성 B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A씨와 별개로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A씨가 먼저 ‘같이 약을 하자’며 채팅했고 그가 경주로 왔다”며 자백과 동시의 당시의 투약 상황을 상세히 진술했다.하지만 A씨는 “B씨가 나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허위 진술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은 당시 경주시로 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고 주장했다.



진안군, 폐공장 리모델링에 100억원 투입

전북 진안군은 홍삼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최종보고회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연장농공단지 옛 원광전자 건물을 리모델링해 임대공장 12개,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9개, 공유카페, 창업보육공간, 체력단련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진안군 미래 산업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강원자치도·원주시, 600억 규모 방산 투자유치

또한 이번에 신축하는 공장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의 기존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 공장에 이어 도내에 설립하는 두 번째 공장으로, 기존 최대 생산 라인인 충북 제천 소재의 공장보다 5배 더 큰 규모로 신축된다. 이어 “특히 한국정밀소재산업이 본사와 최대 생산공장 소재지가 아닌 강원특별자치도를 선택한 만큼 강원도에 신설된 국방경제추진단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600억원을 투자,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내 2만3000㎡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9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울산 정치단체 통일교 지원 의혹 김기현 의원 특검 수사 촉구

지난 2022년 울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임 인사차 만난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에게 김기현 울산시장 관련 사건을 수사해 달라고 청탁했고 청와대까지 나섰다는 의혹이다. 포럼은 "울산 사건 조작으로 김 의원이 자신의 토착 비리를 덮는 데 성공했으며, 윤석열과 야합하고 당대표 선거에서도 성공했다며 이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농락한 조작의 결과였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킨 뒤 김기현 의원의 당선을 도우라는 취지의 관계자 진술을 김건희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자 김기현 의원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평창군, 청렴협의체 제2차 회의…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 논의

부패 취약 분야의 주요 개선 과제로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교육, 기관 내·외부 갑질 행위 신고·제보 창구 다양화, 갑질 제로를 위한 대응 매뉴얼 제작 등이 논의 됐다. 평창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평창군 청렴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개선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부패 취약 분야의 주요 개선 과제로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교육, 기관 내·외부 갑질 행위 신고·제보 창구 다양화, 갑질 제로를 위한 대응 매뉴얼 제작 등이 논의 됐다.



처서 앞 낙동강에 '녹조 창궐'…폭염 지속 영향

곰팡이처럼 피어오른 녹조 알갱이는 흐르는 강물에 흔들리면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폭염과 함께 창궐한 녹조 때문인지 선착장 바로 옆 황산공원 산책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낙동강청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유해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녹조 현상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8일 관측 당시 물금매리지점은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만1천802개, 지난 4일에는 2만4천439개를 집계됐다. 수온은 지난 18일 29.3도, 지난 4일 30.1도를 기록했다. 앞서 이곳에는 지난 5월 29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으니 84일 만에 경보 단계가 상향한 것이다. 지난 14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함안과 창녕 사이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은 최근 관측에서 조류 경부 경계 단계 기준인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만개를 넘겼다.



"범서IC 2.93km 통행료 1천원 비싸다"…울주군, 대책 모색

울산 울주군은 최근 개통한 범서읍 나들목(IC· 통행료가 과도하다는 주민들의 불만 제기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 첫 반려견 올림픽 9월 개막

반려견 행동훈련 특강, 건강관리·힐링 마사지 강의도 마련된다.둘째 날에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4.1㎞ 달리기 '캐니크로스'와 걷기 행사 '캐니워킹'이 진행된다.



"같은 업계라 믿었는데"...강남서 30억원대 상품권 뜯어간 50대男 붙잡혀

A씨는 조사 후 다음날 석방됐다.경찰 관계자는 “범행 과정에 다툼이 있는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대 기숙사 성폭행 30대, 출소 후 또 성범죄…2심도 실형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8월8일부터 2022년 4월15일까지 자신의 주거지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여자친구인 B씨 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A씨에게 징역 6년과 6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등을 선고했다. A씨는 또 채팅 앱을 통해 B씨의 신체 사진 등을 그의 가족에게 전송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녹슨 수도관 바꿔줍니다.. 울산시 공사비 80% 지원

단,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최대 100만원까지 가능하다.갱생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하이며, 한도는 100만원까지다.



김해 리프트 끼임 사고 유족 "원·하청이 책임 회피·합의 강요"

또 원청이 합의를 강요하거나 사고를 A씨 탓으로 돌리는 등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 20분께 김해시 안동 세진공업에서 출근 첫날 작업하던 중 화물차와 전동 리프트 사이에 끼어 숨졌다. 당시 리프트 작동 장치가 단선되면서 오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8일 현장 감식을 실시했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추후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직접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적용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은닉 의혹' 김남국, 항소심도 무죄…"정치적 기소"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 때 코인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기 위해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국 전 의원(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어 "이런 결과는 가상자산을 등록 대상 재산으로 포함하지 않은 입법의 불비로 인한 것"이라며 "피고인이 규정의 공백 상태를 악용한 행위가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 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속보] 순천 레미콘공장 의식불명 작업자 3명 구조 완료…병원 이송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간이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 .



충남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중점유치대상 44곳 선정

충남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맞춰 중점 유치 대상 기관 44곳을 선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정과제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이 포함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취임 직후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이미 늦은 만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이전 추진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크게 점쳐지고 있다. 도가 집중 유치하기로 한 기관은 기후환경·탄소중립, 문화·체육, 경제 분야다.



[인사] 법무부

대변인 김태훈 감찰담당관 안광현 감찰담당관실 검사 현동길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영미 법무심의관 조아라 법무심의관실 검사 이정우 김민희 송무심의관 임길섭 법무과장 정우석 통일법무과장 이윤구 상사법무과장 신희영 상사법무과 검사 박혜진 법조인력과장 이동근 국가소송과장 국진 행정소송과장 최성수 검찰과 검사 오대건 형사기획과장 신동환 공공형사과장 김형원 국제형사과장 이지연 형사법제과장 김준선 인권구조과장 정유선 인권조사과장 서성목 여성아동인권과장 김윤정 국제법무정책과장 신도욱 국제법무지원과장 최성겸 국제법무지원과 검사 김준성 국제투자분쟁과장 조아라 북한인권기록보존소 검사 이은주 진천본원 기획과장 우만우 진천본원 총괄교수 이주영 진천본원 교수 호승진 이지은 용인분원 구태연 용인분원 법무교육과장 황현아 용인분원 총괄기획교수 강민정 용인분원 교수 방지형 김지연 이수진(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고유진(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변인 이진용 인권정책관 장준호(특검 파견 유지) 인권기획담당관 장은희 인권감독담당관 박수민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이주현 범죄정보기획관 이춘 범죄정보1담당관 남철우(특검 파견 유지) 범죄정보2담당관 고영하 형사정책담당관 정현 국제협력담당관 강용묵 정책기획과장 나하나 정보통신과장 김희영 반부패기획관 장재완 반부패1과장 안동건 반부패2과장 안창주 반부패3과장 김가람 형사선임연구관 임선화 형사1과장 박대환 형사2과장 김수민 형사3과장 김용제 형사4과장 장려미 마약·조직범죄기획관 김연실 마약과장 전수진 조직범죄과장 천대원(특검 파견 유지) 범죄수익환수과장 나영욱 공공수사기획관 임삼빈 공안수사지원과장 김명옥 선거수사지원과장 장영일 노동수사지원과장 홍정연 공판1과장 장진성 공판2과장 이주희 법과학분석과장 문하경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유관모 디지털수사과장 이지영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심형석 감찰1과장 주혜진 감찰2과장 김은미 감찰3과장 이호석 검찰연구관 유종건(양형정책관) 검찰연구관 조철(특별감찰팀장) 검찰연구관 김진영 김방글 이건웅 류승진 성기범 문지연 황윤선 조소인 신기창 임현철 박건태 장성훈 이경환 고기철 형사부장 윤병준 공판부장 박주성 송무부장 유태석 감찰부장 정용환 검사 백찬하 고석홍 강길주 이주일 김춘수 송연규 김정호 도상범 박영준 정진웅 김명수 김종철 김은심 공봉숙 김용자 김지완 정은혜 김수민 손찬오 인천지부 검사 정성윤 박정의 춘천지부 검사 김경우 검사 고병민 안병수 김공주 이희동 김승호 한기식 김동희 울산지부 검사 김남순 창원지부 검사 서현욱 김용식 검사 정지영 박병규 김정훈 조광환 곽영환 김진남 손진욱 제1차장 최재아 제2차장 장혜영 제3차장 박준영 제4차장 이준호 공보담당관 권내건 인권보호관 허지훈 기획담당관 정영서 중요경제범죄조사1단장 김훈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이형관 양성필 황우진 최현철 홍승현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김영익 정희원 박광현 김준섭 이곤호 원형문 인권보호부장 서경원 형사1부장 장준호 형사2부장 신재홍 형사3부장 최재만 형사4부장 이정화 형사5부장 김지영 형사6부장 이시전 공판1부장 김지용 부장 김희영 형사7부장 최태은 형사8부장 손상희 형사9부장 김정옥 조세범죄조사부장 용태호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 박은혜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 정가진 공판2부장 정희선 공판3부장 윤원일 공공수사1부장 이병주 공공수사2부장 송봉준(특검 파견 유지) 공공수사3부장 윤수정 국제범죄수사부장 김지언 정보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용 중요범죄조사부장 소창범 공판4부장 정대희 반부패수사1부장 이희찬 반부패수사2부장 김봉진 반부패수사3부장 한문혁(특검 파견 유지) 강력범죄수사부장 이태순 공정거래조사부장 나희석 범죄수익환수부장 조재철(특검 파견 유지) 공판5부장 박경택 부부장 조영희 이종혁 이환우 김병욱 정우성 김도형 이수현 김유나 박채원 류경환 최재현 김진우 진경섭 장태형 성대웅 김연주 박은혜 최혜경 임지연 장아량 최여련 김현우 박형수 최우혁 홍성기 이진희(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송혜숙 김미경 임홍석 김지혜 김진희 조정복 전혜현 황보영 문정신 양진선 김봉경 한주동 조현일 이강우 조동훈 황경원 이자영 이경선 이지은 검사 한승진 이성직 이경아 안인수 이자희 김진호 홍영기 차장 안성희 인권보호관 허성환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이현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한윤경 유현정 이장우 형사1부장 황성민 형사3부장 최용락 형사4부장 이유현 형사5부장 정지영 형사6부장 최재순(특검 파견 유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지나 사이버범죄수사부장 정우준 공판부장 최혜경 부부장 김보성(보이스피싱범죄합동수사단장) 이승현 고은실 박성욱 박재호 신영삼 이상민 검사 신정수 제1차장 김남훈 제2차장 박진성 인권보호관 강석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하충헌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봉희 정경진 이종민 유상민 임세호 이영창 황정현 신혜진 인권보호부장 김종필 형사1부장 송정은 형사2부장 최종필 형사3부장 이윤희 형사4부장 곽금희 형사5부장 류주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희정 공판부장 장유강 형사6부장 이경민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 김진호 금융조사2부장 김정환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장 이상혁 부부장 최상훈 박영상 김민석 박경화 이재연 함재원(주일본대사관 파견 유지) 신영민 박지영 검사 조범진 정성두 윤신명 이현진 안현선 차장 이정배 인권보호관 박성민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박혜경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인상 추혜윤 김재성 윤나라 형사1부장 김은하 형사2부장 유정현 형사3부장 장진영 형사4부장 곽계령 형사5부장 정선제(특검 파견 유지) 조세범죄조사부장 이태협 공판부장 전세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수정 부부장 국 원(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장, 특검 파견 유지) 한강일 김승기(법무부 검찰개혁지원TF 검사) 양재영 차장 권성희 인권보호관 최준호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강남수 최명규 노정옥 황정임 형사1부장 원신혜 형사2부장 김주현 형사3부장 박상범 형사4부장 송인호 형사5부장 김진혁 공판부장 강은선 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변진환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주희 부부장 하준호(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 팀장) 김민정(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 부팀장) 전효곤 김유나 유새롬 차장 김해경 인권보호관 임유경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최현기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상현 한상훈 형사1부장 이정민 형사2부장 김영주 형사3부장 구민기 형사4부장 윤인식 환경범죄조사부장 이준희 공판송무부장 임홍주 부부장 최정민(공정거래위원회 파견) 김은정(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사범관리팀장) 우옥영 검사 박영우 지청장 정지영 차장 김정국(특검 파견 유지) 형사1부장 김창희 형사2부장 이대성 형사3부장 김민정 공판부장 구진미 부부장 최은영 송민하 검사 정일두 지청장 유옥근 형사1부장 정일권 형사2부장 허정은 제1차장 이정렬 제2차장 손상욱 인권보호관 최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계한 김원지 한진희 하재무 인권보호부장 오미경 형사1부장 이동현 형사2부장 박종선 형사3부장 정영주 형사4부장 김병철 형사5부장 정미란 국제범죄수사부장 이승희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정화 형사6부장 인훈(특검 파견 유지) 강력범죄수사부장 윤국권 공판송무1부장 왕선주 공판송무2부장 김민정 부부장 조남철(서울특별시 파견) 김승언(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이준동(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파견) 한상형 박철(금융위원회(구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손지혜 최윤희(외교부 파견) 박신영 권영주(UNODC 방콕 파견 유지) 정선철 오흥세 김태희 김민정 송선민 지청장 김종우(특검 파견 유지) 차장 홍용화 형사1부장 여경진 형사2부장 남대주 형사3부장 유지연 공판부장 황윤재 부부장 최명수 신비나 제1차장 김현아 제2차장 이성범 인권보호관 장윤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대룡 권기환 이영규 정성현 김제성 정화준 인권보호부장 신건호 형사1부장 서영배 형사2부장 고은별 형사3부장 허성규 형사4부장 반지 형사5부장 박인우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손명지 형사6부장 김현우 공공수사부장 박지훈(특검 파견 유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조정호 공판1부장 단정 공판2부장 양익준 부부장 민영현(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정지은(법무부 검찰개혁지원TF 단장) 서효원(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조윤철(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안재욱 서성광 김성현 이현석 박재훈 김민정 김현수 지청장 임일수 차장 강선주 형사1부장 정재신 형사2부장 최소연 형사3부장 신승호 공판부장 강명훈 부부장 김미지(금융위원회 파견) 지청장 조민우 형사1부장 강성기 형사2부장 김경목 형사3부장 전철호 지청장 이동균 차장 김윤정 형사1부장 임연진 형사2부장 장욱환 형사3부장 김승우 형사4부장 최수경 공판부장 서혜선 부부장 노경은 검사 서강원 지청장 하담미 차장 최순호(특검 파견 유지) 형사1부장 남수연 형사2부장 정원석 형사3부장 황진아 부부장 추창현(국회 파견) 김치훈(법무부 검찰개혁지원TF 검사) 차장 유정호 인권보호관 구미옥 형사1부장 유효제 형사2부장 김지영 부부장 신현만 김미영 지청장 윤원기 형사1부장 차경자 형사2부장 오창명 부부장 설수현 차장 이유선 인권보호관 정현승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재호 이상록 윤동환 최재훈 인권보호부장 엄재상 형사1부장 김지혜 형사2부장 임두환 형사3부장 이주훈 형사4부장 소재환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순애 특허범죄조사부장 조은수 공판부장 정혜승 부부장 임지수 이상미 강화연 민경재 지청장 김윤선 차장 김태형 형사1부장 이재연 형사2부장 이경화 형사3부장 신은식 부부장 김미혜 송새봄 차장 이완희 인권보호관 김상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성훈 신금재 형사1부장 김재남 형사2부장 송준구 형사3부장 조수영 부부장 김지은 제1차장 김은미 제2차장 이승형 인권보호관 박건욱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박규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홍보가 신종곤 황보현희 인권보호부장 최미화 형사1부장 어인성 형사2부장 최근영 형사3부장 윤경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미수 공공수사부장 김준호 반부패수사부장 박향철(특검 파견 유지) 강력범죄수사부장 이근정 공판부장 최수지 부부장 홍완희(국무조정실 파견) 부부장 오지석 부부장 손아지(여성가족부 파견) 부부장 김영식 부부장 윤성호 부부장 조종민 부부장 진종규 부부장 최한얼 부부장 이진순 검사 김승곤 지청장 신동원 차장 정명원 형사1부장 김상문 형사2부장 김정은 형사3부장 이선기 지청장 최나영 형사1부장 이주용 형사2부장 유시동 지청장 김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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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1부장 황수연 형사2부장 김금이 형사3부장 조상규 부부장 고명아 지청장 최형원 형사1부장 홍상철 형사2부장 오진세 차장 박성민 인권보호관 김일권 형사1부장 김정훈 형사2부장 황선옥 형사3부장 성두경 고용노동부 송찬우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박현규 법조윤리협의회 임아랑 헌법재판소 김미선 헌법재판소 정민희 노상길 최헌만 강성용 서정식 윤경원 이덕진 권유식 김훈영 단성한 박승환 배문기 성상욱 하동우 정원두 송명섭 허 훈 박건영 박윤희 손은영 김창섭 안제홍 최재호 이경준 원현호 대변인 김태훈 감찰담당관 안광현 감찰담당관실 검사 현동길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영미 법무심의관 조아라 법무심의관실 검사 이정우 김민희 송무심의관 임길섭 법무과장 정우석 통일법무과장 이윤구 상사법무과장 신희영 상사법무과 검사 박혜진 법조인력과장 이동근 국가소송과장 국진 행정소송과장 최성수 검찰과 검사 오대건 형사기획과장 신동환 공공형사과장 김형원 국제형사과장 이지연 형사법제과장 김준선 인권구조과장 정유선 인권조사과장 서성목 여성아동인권과장 김윤정 국제법무정책과장 신도욱 국제법무지원과장 최성겸 국제법무지원과 검사 김준성 국제투자분쟁과장 조아라 북한인권기록보존소 검사 이은주 진천본원 기획과장 우만우 진천본원 총괄교수 이주영 진천본원 교수 호승진 이지은 용인분원 구태연 용인분원 법무교육과장 황현아 용인분원 총괄기획교수 강민정 용인분원 교수 방지형 김지연 이수진(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고유진(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변인 이진용 인권정책관 장준호(특검 파견 유지) 인권기획담당관 장은희 인권감독담당관 박수민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이주현 범죄정보기획관 이춘 범죄정보1담당관 남철우(특검 파견 유지) 범죄정보2담당관 고영하 형사정책담당관 정현 국제협력담당관 강용묵 정책기획과장 나하나 정보통신과장 김희영 반부패기획관 장재완 반부패1과장 안동건 반부패2과장 안창주 반부패3과장 김가람 형사선임연구관 임선화 형사1과장 박대환 형사2과장 김수민 형사3과장 김용제 형사4과장 장려미 마약·조직범죄기획관 김연실 마약과장 전수진 조직범죄과장 천대원(특검 파견 유지) 범죄수익환수과장 나영욱 공공수사기획관 임삼빈 공안수사지원과장 김명옥 선거수사지원과장 장영일 노동수사지원과장 홍정연 공판1과장 장진성 공판2과장 이주희 법과학분석과장 문하경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유관모 디지털수사과장 이지영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심형석 감찰1과장 주혜진 감찰2과장 김은미 감찰3과장 이호석 검찰연구관 유종건(양형정책관) 검찰연구관 조철(특별감찰팀장) 검찰연구관 김진영 김방글 이건웅 류승진 성기범 문지연 황윤선 조소인 신기창 임현철 박건태 장성훈 이경환 고기철 형사부장 윤병준 공판부장 박주성 송무부장 유태석 감찰부장 정용환 검사 백찬하 고석홍 강길주 이주일 김춘수 송연규 김정호 도상범 박영준 정진웅 김명수 김종철 김은심 공봉숙 김용자 김지완 정은혜 김수민 손찬오 인천지부 검사 정성윤 박정의 춘천지부 검사 김경우 검사 고병민 안병수 김공주 이희동 김승호 한기식 김동희 울산지부 검사 김남순 창원지부 검사 서현욱 김용식 검사 정지영 박병규 김정훈 조광환 곽영환 김진남 손진욱 제1차장 최재아 제2차장 장혜영 제3차장 박준영 제4차장 이준호 공보담당관 권내건 인권보호관 허지훈 기획담당관 정영서 중요경제범죄조사1단장 김훈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이형관 양성필 황우진 최현철 홍승현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김영익 정희원 박광현 김준섭 이곤호 원형문 인권보호부장 서경원 형사1부장 장준호 형사2부장 신재홍 형사3부장 최재만 형사4부장 이정화 형사5부장 김지영 형사6부장 이시전 공판1부장 김지용 부장 김희영 형사7부장 최태은 형사8부장 손상희 형사9부장 김정옥 조세범죄조사부장 용태호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 박은혜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 정가진 공판2부장 정희선 공판3부장 윤원일 공공수사1부장 이병주 공공수사2부장 송봉준(특검 파견 유지) 공공수사3부장 윤수정 국제범죄수사부장 김지언 정보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용 중요범죄조사부장 소창범 공판4부장 정대희 반부패수사1부장 이희찬 반부패수사2부장 김봉진 반부패수사3부장 한문혁(특검 파견 유지) 강력범죄수사부장 이태순 공정거래조사부장 나희석 범죄수익환수부장 조재철(특검 파견 유지) 공판5부장 박경택 부부장 조영희 이종혁 이환우 김병욱 정우성 김도형 이수현 김유나 박채원 류경환 최재현 김진우 진경섭 장태형 성대웅 김연주 박은혜 최혜경 임지연 장아량 최여련 김현우 박형수 최우혁 홍성기 이진희(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송혜숙 김미경 임홍석 김지혜 김진희 조정복 전혜현 황보영 문정신 양진선 김봉경 한주동 조현일 이강우 조동훈 황경원 이자영 이경선 이지은 검사 한승진 이성직 이경아 안인수 이자희 김진호 홍영기 차장 안성희 인권보호관 허성환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이현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한윤경 유현정 이장우 형사1부장 황성민 형사3부장 최용락 형사4부장 이유현 형사5부장 정지영 형사6부장 최재순(특검 파견 유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지나 사이버범죄수사부장 정우준 공판부장 최혜경 부부장 김보성(보이스피싱범죄합동수사단장) 이승현 고은실 박성욱 박재호 신영삼 이상민 검사 신정수 제1차장 김남훈 제2차장 박진성 인권보호관 강석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하충헌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봉희 정경진 이종민 유상민 임세호 이영창 황정현 신혜진 인권보호부장 김종필 형사1부장 송정은 형사2부장 최종필 형사3부장 이윤희 형사4부장 곽금희 형사5부장 류주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희정 공판부장 장유강 형사6부장 이경민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 김진호 금융조사2부장 김정환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장 이상혁 부부장 최상훈 박영상 김민석 박경화 이재연 함재원(주일본대사관 파견 유지) 신영민 박지영 검사 조범진 정성두 윤신명 이현진 안현선 차장 이정배 인권보호관 박성민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박혜경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최인상 추혜윤 김재성 윤나라 형사1부장 김은하 형사2부장 유정현 형사3부장 장진영 형사4부장 곽계령 형사5부장 정선제(특검 파견 유지) 조세범죄조사부장 이태협 공판부장 전세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정수정 부부장 국 원(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장, 특검 파견 유지) 한강일 김승기(법무부 검찰개혁지원TF 검사) 양재영 차장 권성희 인권보호관 최준호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강남수 최명규 노정옥 황정임 형사1부장 원신혜 형사2부장 김주현 형사3부장 박상범 형사4부장 송인호 형사5부장 김진혁 공판부장 강은선 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변진환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주희 부부장 하준호(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 팀장) 김민정(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 부팀장) 전효곤 김유나 유새롬 차장 김해경 인권보호관 임유경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최현기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상현 한상훈 형사1부장 이정민 형사2부장 김영주 형사3부장 구민기 형사4부장 윤인식 환경범죄조사부장 이준희 공판송무부장 임홍주 부부장 최정민(공정거래위원회 파견) 김은정(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사범관리팀장) 우옥영 검사 박영우 지청장 정지영 차장 김정국(특검 파견 유지) 형사1부장 김창희 형사2부장 이대성 형사3부장 김민정 공판부장 구진미 부부장 최은영 송민하 검사 정일두 지청장 유옥근 형사1부장 정일권 형사2부장 허정은 제1차장 이정렬 제2차장 손상욱 인권보호관 최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이계한 김원지 한진희 하재무 인권보호부장 오미경 형사1부장 이동현 형사2부장 박종선 형사3부장 정영주 형사4부장 김병철 형사5부장 정미란 국제범죄수사부장 이승희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정화 형사6부장 인훈(특검 파견 유지) 강력범죄수사부장 윤국권 공판송무1부장 왕선주 공판송무2부장 김민정 부부장 조남철(서울특별시 파견) 김승언(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이준동(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파견) 한상형 박철(금융위원회(구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손지혜 최윤희(외교부 파견) 박신영 권영주(UNODC 방콕 파견 유지) 정선철 오흥세 김태희 김민정 송선민 지청장 김종우(특검 파견 유지) 차장 홍용화 형사1부장 여경진 형사2부장 남대주 형사3부장 유지연 공판부장 황윤재 부부장 최명수 신비나 제1차장 김현아 제2차장 이성범 인권보호관 장윤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대룡 권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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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이진용 인권정책관 장준호(특검 파견 유지) 인권기획담당관 장은희 인권감독담당관 박수민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이주현 범죄정보기획관 이춘 범죄정보1담당관 남철우(특검 파견 유지) 범죄정보2담당관 고영하 형사정책담당관 정현 국제협력담당관 강용묵 정책기획과장 나하나 정보통신과장 김희영 반부패기획관 장재완 반부패1과장 안동건 반부패2과장 안창주 반부패3과장 김가람 형사선임연구관 임선화 형사1과장 박대환 형사2과장 김수민 형사3과장 김용제 형사4과장 장려미 마약·조직범죄기획관 김연실 마약과장 전수진 조직범죄과장 천대원(특검 파견 유지) 범죄수익환수과장 나영욱 공공수사기획관 임삼빈 공안수사지원과장 김명옥 선거수사지원과장 장영일 노동수사지원과장 홍정연 공판1과장 장진성 공판2과장 이주희 법과학분석과장 문하경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유관모 디지털수사과장 이지영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장 심형석 감찰1과장 주혜진 감찰2과장 김은미 감찰3과장 이호석 검찰연구관 유종건(양형정책관) 검찰연구관 조철(특별감찰팀장) 검찰연구관 김진영 김방글 이건웅 류승진 성기범 문지연 황윤선 조소인 신기창 임현철 박건태 장성훈 이경환 고기철 형사부장 윤병준 공판부장 박주성 송무부장 유태석 감찰부장 정용환 검사 백찬하 고석홍 강길주 이주일 김춘수 송연규 김정호 도상범 박영준 정진웅 김명수 김종철 김은심 공봉숙 김용자 김지완 정은혜 김수민 손찬오 인천지부 검사 정성윤 박정의 춘천지부 검사 김경우 검사 고병민 안병수 김공주 이희동 김승호 한기식 김동희 울산지부 검사 김남순 창원지부 검사 서현욱 김용식 검사 정지영 박병규 김정훈 조광환 곽영환 김진남 손진욱 제1차장 최재아 제2차장 장혜영 제3차장 박준영 제4차장 이준호 공보담당관 권내건 인권보호관 허지훈 기획담당관 정영서 중요경제범죄조사1단장 김훈 중요경제범죄조사1단 부장 이형관 양성필 황우진 최현철 홍승현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 김영익 정희원 박광현 김준섭 이곤호 원형문 인권보호부장 서경원 형사1부장 장준호 형사2부장 신재홍 형사3부장 최재만 형사4부장 이정화 형사5부장 김지영 형사6부장 이시전 공판1부장 김지용 부장 김희영 형사7부장 최태은 형사8부장 손상희 형사9부장 김정옥 조세범죄조사부장 용태호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 박은혜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 정가진 공판2부장 정희선 공판3부장 윤원일 공공수사1부장 이병주 공공수사2부장 송봉준(특검 파견 유지) 공공수사3부장 윤수정 국제범죄수사부장 김지언 정보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용 중요범죄조사부장 소창범 공판4부장 정대희 반부패수사1부장 이희찬 반부패수사2부장 김봉진 반부패수사3부장 한문혁(특검 파견 유지) 강력범죄수사부장 이태순 공정거래조사부장 나희석 범죄수익환수부장 조재철(특검 파견 유지) 공판5부장 박경택 부부장 조영희 이종혁 이환우 김병욱 정우성 김도형 이수현 김유나 박채원 류경환 최재현 김진우 진경섭 장태형 성대웅 김연주 박은혜 최혜경 임지연 장아량 최여련 김현우 박형수 최우혁 홍성기 이진희(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송혜숙 김미경 임홍석 김지혜 김진희 조정복 전혜현 황보영 문정신 양진선 김봉경 한주동 조현일 이강우 조동훈 황경원 이자영 이경선 이지은 검사 한승진 이성직 이경아 안인수 이자희 김진호 홍영기 차장 안성희 인권보호관 허성환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이현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한윤경 유현정 이장우 형사1부장 황성민 형사3부장 최용락 형사4부장 이유현 형사5부장 정지영 형사6부장 최재순(특검 파견 유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지나 사이버범죄수사부장 정우준 공판부장 최혜경 부부장 김보성(보이스피싱범죄합동수사단장) 이승현 고은실 박성욱 박재호 신영삼 이상민 검사 신정수 제1차장 김남훈 제2차장 박진성 인권보호관 강석철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하충헌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봉희 정경진 이종민 유상민 임세호 이영창 황정현 신혜진 인권보호부장 김종필 형사1부장 송정은 형사2부장 최종필 형사3부장 이윤희 형사4부장 곽금희 형사5부장 류주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희정 공판부장 장유강 형사6부장 이경민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 김진호 금융조사2부장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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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형사1부장 강호준 형사2부장 형사3부장 신미량 형사4부장 최유리 형사5부장 홍희영 공판송무부장 조미경 부장 김지숙 이정현 차장 조석규 인권보호관 이용균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미은 형사1부장 박성민 형사2부장 정혁준 형사3부장 김민구 형사4부장 한지혁 공판송무부장 최하연 지청장 김승걸 형사1부장 방준성 형사2부장 김희연 지청장 강정영 형사1부장 김성태 형사2부장 이혜현 지청장 김형원 형사1부장 김희영 형사2부장 강진욱 차장 오종렬 인권보호관 정보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조용한 김선문 윤재슬 문지석 인권보호부장 김해중 형사1부장 신승희 형사2부장 김은경 형사3부장 임풍성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장세진 공공수사부장 김호경 반부패·강력수사부장 김진용 공판부장 정효민 부부장 문승태 이현주(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부부장 강일민(한국거래소 파견 유지) 지청장 김민아 형사1부장 홍정연 형사2부장 황영섭 지청장 용성진 차장 홍승표 형사1부장 이경석 형사2부장 김진희 형사3부장 전영우 부부장 김현서(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차장 조만래 인권보호관 조희영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박석용 배철성 형사1부장 황수연 형사2부장 김금이 형사3부장 조상규 부부장 고명아 지청장 최형원 형사1부장 홍상철 형사2부장 오진세 차장 박성민 인권보호관 김일권 형사1부장 김정훈 형사2부장 황선옥 형사3부장 성두경 고용노동부 송찬우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박현규 법조윤리협의회 임아랑 헌법재판소 김미선 헌법재판소 정민희 노상길 최헌만 강성용 서정식 윤경원 이덕진 권유식 김훈영 단성한 박승환 배문기 성상욱 하동우 정원두 송명섭 허 훈 박건영 박윤희 손은영 김창섭 안제홍 최재호 이경준 원현호



층간소음 이유로 이웃 살해 40대 징역 20년 선고

층간 소음을 이유로 아래층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월9일 오후 1시15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빌라 5층에서 아래층에 사는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소음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흉기를 가방에 챙겨 4층으로 내려갔고, B씨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은수미 비리 의혹' 공익신고자 손배소 항소심도 일부 승소

수원고법 민사2부(이수영 신태광 박중휘 고법판사)는 21일 공익제보자 A씨가 성남시와 은 전 시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앞서 1심은 지난해 9월 25일 피고 성남시와 은 전 시장, 전 공보비서관 B씨가 연대해 원고에게 5천만원을 배상하고, 그중 은 전 시장과 B씨가 각각 2천5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연대 배상 책임이 있는 은 전 시장과 B씨가 원고에게 먼저 배상액을 지급할 경우 성남시는 배상액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 A씨는 이어 성남시와 은 전 시장에게 각각 1억5천만원, 은 전 시장을 도운 B씨 등 시 공무원 6명에게 각각 2천만~3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불륜 커플, 남아는 그냥-여아는 28만원에 팔아넘겼다

자신들이 출산한 아이들을 유기하거나 팔아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녀가 각각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이들은 같은 해 4월 산부인과로 찾아온 C 씨 부부에게 어떠한 신원 확인도 없이 아기를 건넸다. 2018년 1월, B 씨는 부산 동래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또다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관장 임명 법정 공방…광복회 등 “절차 하자”

최근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관해 광복회 등이 정부에 제기한 임명 무효 소송이 21일 본격 시작됐다. 양측은 임명 절차 하자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고은설)는 광복회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독립기념관장 임명 결정 무효 확인 소송의 첫 변론을 진행했다. 김 관장은 지난해 8월 임명 이후 줄곧 ‘뉴라이트’ 계열 극우 역사관을 드러내 논란을 불렀다.



휴가 나와 여자화장실서 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한 군인에 ‘징역 20년’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여자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1월 8일 휴가를 나와 대전 중구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들어가 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형석 "'독립운동으로 광복' 주장으로 모든 걸 해석해선 안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21일 "저는 민족사적 시각에서 독립운동의 결과로 광복이 됐다고 주장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전 의원, 2심도 징역 1년…"무고 주장 반복"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는 강제추행 혐의, 지역구 관계자에게 보좌관이 합의를 시도했다고 알린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박 전 의원은 지난달 보석이 인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직 3선 의원으로 자신의 수석보좌관으로 근무하던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강제추행하고, 피해자와 내밀하게 진행하던 합의 시도를 공공연하게 적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피해자는 약 9년간 헌신적으로 보좌해 온 피고인의 강제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둘이 반씩 나눠 드리자" 김영환 충북지사에 돈 봉투 전달 정황

경찰은 이날 충북도청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차량 출입 기록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윤 회장 등이 통화 다음 날 실제 김 지사를 만났는지부터 확인 중이다. 김 지사가 실제 돈을 받았는지는 그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윤 체육회장과 윤 배구협회장이 운영하는 사업체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이 회사 관련 청탁을 했는지 등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 정도 사이는 된다"며 "그러나 윤 회장이 김 지사에게 줬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개방형 학습공간' 함안고 본관동 개관…민자사업으로 건립

경남도교육청은 21일 함안군 함안고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함안고 본관동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 개관식을 개최했다.



임금·퇴직금 못 받은 큐텐테크 퇴직자들 민사소송 승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김도균 부장판사)는 21일 큐텐테크 퇴직자 전모씨 등 23명이 회사를 상대로 총 7억6천여만원을 반환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회사에 미지급 임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빛으로 이어진 광복후 80년의 기록' 광화문 광장서 특별전

특별전은 광복 이후 한국의 80년 역사를 상징하는 기둥 80개로 이뤄진 구조물을 광화문 광장에 세워 미디어 영상과 시청각 기록물 160여 점을 전시한다. 특별전은 외형적으로는 광복 후 80년에 걸쳐 이룬 한국의 역사를 상징하는 하나의 큰 구조물을 형성하고 있다. 관람객은 와선형으로 된 전시를 따라가며 광복부터 K-컬처(문화)로 이어지는 지난 80년을 반추할 수 있다. '그날의 환희'를 주제로 한 프롤로그 구역에서는 광복 소식을 듣고 환호하는 한국인들의 모습과, 1945년 9월 9일 구 조선총독부 건물에서 진행된 항복조인식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어 '도전이 이뤄낸 성장' 구역에선 전쟁 후 폐허에서 다시 시작한 우리나라가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며 경공업 중심에서 중화학 공업, 첨단산업으로 발전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는생존자다' 효과, 형제복지원 원장 가족 호주 사업장 '항의쇄도'

2021년 12월 데일리메일에서 공개한 박 원장 가족의 사진과 일가족의 근황이 담긴 기사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JMS를 비롯해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4개 사건 생존자들의 증언을 기록했다.김소연



한국교육개발원 "교육 디지털화, 학생간 학업 격차 키울 수도"

남 연구위원이 인용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2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 따르면 학업 상위 집단은 수업 시간에 디지털 자원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초중등 교원 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에서도 대부분의 교사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디지털 활용도 잘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 수준이 사회경제적 배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오월단체 "스카이데일리, 5·18 폄훼 사과 진정성 없어"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가 자사 의 5·18 왜곡 보도 기사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오월 단체가 "진정성 없는 사죄"라며 비판했다.



경부선 열차사고, 사고원인 입체 규명…사고 관계자 순차 조사

경찰은 사고 열차 기관사를 비롯해 부상한 하청업체 현장 근로자 등을 순차적으로 조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사고 당시 경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코레일로부터 관련 로그인 기록도 확보했다. 경북경찰청 청도 열차사고 전담수사팀은 사고 당일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를 운행한 기관사를 불러 사고 당시 무선 교신 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코레일 본사로부터 열차 접근 경보장치 로그인 기록 등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분석에 들어갔다. 기기 4대 중 2대는 이번 사고로 파손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합동 감식에서 측정했던 선로와 열차, 노반 폭 등을 비교해 열차 접근을 인식한 근로자들이 당시 피할 공간이 있었는지 여부 등도 확인중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감식에서 측정한 사고 지점의 노반 폭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사전 투표는 조작"…양궁 국대 장채환 소속팀서 퇴출되나

극단적 정치 성향의 게시물을 SNS에 올렸던 양궁선수 장채환의 징계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채환은 지난 6월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치 관련 게시물을 여러 건 올렸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확정을 알리는 사진을 올리며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주한미군 가지마요…"라는 글을 적었다.게다가 투표소 안내물을 배경으로 손등에 기표 도장을 두 차례 찍은 사진과 함께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공산 세력을 막자. 멸공"이라고 게시했다. 대한양궁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결과가 나오면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장채환은 현재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시신 지문으로 6000만원 대출 '김천 오피스텔 살인' 양정렬, 항소심도 '무기징역'

양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 없는 피해자 A씨(31)를 살해하고 그의 휴대전화로 6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궁핍한 경제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불특정인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유족은 큰 충격 속에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탄원서를 여러 차례 제출한 사정을 고려할 때 사형 선고를 고려할 필요성이 적지 않다"고 판시했다. 일면식 없는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지문으로 수천만원 대출까지 받은 '김천 오피스텔 살인범' 양정렬(31)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학교급식 예비식 취약계층 지원…수원시·교육청 등 맞손

경기 수원시는 학교급식 예비식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전 중인 택시기사 이유없이 폭행한 50대 징역형 집유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50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에도 폭력범죄로 수차례 벌금형과 징역형의 집행유예 처벌 전력이 있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4월13일쯤 제주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아무런 이유없이 주먹으로 택시기사 B씨의 얼굴과 다리 등을 수 차례 때리고 눈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양주서 빌라 아래층 이웃 흉기 살해한 40대, 징역 20년

그러나 당시 경찰은 B씨가 사건 직전 귀가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층간소음이 직접적인 범행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구시, 학교 급식소·도시락업체 368곳 합동 위생점검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비롯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모두 368곳이다.



다시 불붙은 특검·尹 측 '법률 신경전'...특검 "수사 방해"

3대 특별검사팀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신경전이 다시 불붙고 있다. 특검팀의 속도전에 윤 전 대통령이 법적 대응으로 재차 제동을 거는 형국이다. 특검 역시 "수사를 위축시키고 방해하려는 의도"라며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특검팀이 물리력을 동원해 구치소에 있는 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려는 것이 무리한 법집행이라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이 부상을 입었다는 주장도 변호인단은 했다.법률전문가인 윤 전 대통령의 법적 대응은 다른 특검에서도 이뤄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외환 특검팀(조은석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위법·부당성을 명분으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비상 계엄 선포에 대한 수사의 위헌성을 다투겠다며 한법소원을 제기했다. 김 여사는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특검팀은 전씨의 정치자금법도 수사대상에 올려 놓고 있다.



시공능력 공시제도 변경에 지역건설업계 '허탈'

하지만 올해부터 적용되는 새 기준의 경우 공사실적이 경영평가액의 상한을 사실상 결정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부채를 줄이고 재무구조를 개선해온 중소·지역 건설사들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그동안 불안한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공사보다 건전 재무구조 확보를 택해온 업체들이 대규모 실적을 쌓기 위해 무리하게 저가 수주에 나선 부실위험 기업보다 낮은 평가액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 업계 "근본적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평가해야"이에 부산에 있는 온라이프건설 한 관계자는 "새로운 시공능력 공시제도는 공사실적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채를 줄이고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이라며 "부실기업이 아닌 건전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주소식] 대만 고교생 20명, 5·18 민주화운동 프로그램 참여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이 오는 24~27일 광주시교육청 초청으로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으며, 대만 학교 4곳의 학생들이 광주를 방문한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아시아 도자 체험을 하고, 전남여고 학생들과 급식을 나누며 수업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청렴 슬로건·숏폼 공모 = 광주시교육은 21일 청렴 슬로건과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청광장 퀴어축제 '불승인'에 성소수자 단체 반발

시는 현행 조례를 토대로 "공공질서와 유지의 어려움, 사회적 갈등이 예상돼 애뜰광장 사용을 불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직위는 "시의 결정은 성소수자를 배제하는 정치이자 차별 행정일 뿐"이라며 "광장은 시민 모두의 것이며 성소수자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대구 자동차 부품공장서 지게차 몰던 50대 노동자 숨져···근로감독 여부 등 수사

대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지게차를 몰던 50대 노동자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1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달서구 월암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A씨(58)가 작업 도중 크게 다쳤다. A씨는 지게차를 운전해 적재물을 차량에 싣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전공의 복귀後 수련환경 개선방안 마련 집중할 것"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제4차 전공의 수련협의체 모두발언에서 “앞선 세 차례 회의에서는 하반기 모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며 “이제는 전공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을 어떻게 개선하고 수련의 질을 높일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차관은 “전공의 부재로 1년 반 동안 의료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단순히 과거의 체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한 의료 환경에 맞는 새로운 수련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 오피스텔서 30대 여성 흉기피살…30대 남성 용의자 추적(종합)

강원 홍천으로 도주 뒤 행방 묘연…차량 발견지점 주변 수색 중 피살여성, 3개월전 용의자로부터 범죄피해 신고…사건 처리 도마 경기 용인의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피살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중이다. 사건 발생 후 3시간여가 지난 오전 5시 45분께 한 주민이 B씨 피살사건을 신고했으며,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 신원을 A씨로 특정했다. 차량 안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차량 발견 지점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대검, '건진 돈다발 띠지 분실' 수사 전환…수사관 입건

이 중 5천만원어치 신권은 한국은행이 밀봉한 관봉권이었다.관봉권 띠지와 스티커에는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의 정보가 적혀있어 자금 출처를 파악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에 당시 수사의 최종 책임자인 신응석 전 남부지검장이 수사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운전학원서 혼자 차 몰다 작업자 들이받은 수강생 등 3명 입건(종합)

자동차운전학원에서 무면허로 강사 없이 혼자 운전하던 30대가 풀을 베던 작업자를 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북북동산지에 호우주의보…포항 등 18곳 폭염경보 유지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게시판] 한국고전번역원, 어린이 맞춤 '우리 고전 탐험'

한국고전번역원은 우리 고전 속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우리 고전 탐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21일 밝혔다. 번역원이 발간한 아동용 도서 '베개야 미안해'·'눈 셋 달린 개'를 중심으로 고전 속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화 구연, 만들기 체험 등 놀이 활동으로 소개한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우리 고전 속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우리 고전 탐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북성로에 청년마을 '프로토타운' 본부 개소

대구시는 오는 22∼23일 중구 북성로에서 청년마을인 '프로토타운' 본부 개소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신사법 제정 움직임에 의협 "위험천만…국민 건강 위협할 것"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1일 문신사법 제정 움직임을 두고 "의료법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천만한 입법 시도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협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신사법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전날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행위를 합법화하는 내용의 문신사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문신 시술은 1992년 대법원 판례가 나온 뒤 줄곧 의료행위로 규정됐다.



학원총연합회 "유아 영어학원 4세·7세 입학시험 전면금지"(종합)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외국어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회원사인 유아 영어학원들이 이른바 4세·7세 고시 등 입학시험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권고 형태이기는 하지만,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입학시험을 시행하는 게 적발될 경우 협의회가 해당 학원의 회원사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까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는 전국 유아 영어학원 840여곳의 절반가량인 420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20% 넘는 국내 대학, 10년 만에 0→12곳 급증

한국 교육의 국제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현상으로 평가되지만, 150여개국 출신의 유학생이 국내 대학에 다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양성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민정책연구원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외국인 학생 유치 동향' 보고서를 내놨다. 2014년만 하더라도 외국인 학생 비율이 20% 이상인 대학은 한 곳도 없었지만, 10년 만에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한 것이다. 이들의 출신국 수는 2014년 141개국에서 2024년 155개국으로 늘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2014년 36개국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78개국으로 두 배 넘게 확대됐다. 이와 달리 전체 유학생 중 베트남 학생 비율이 20% 이상인 대학은 6.1%에서 18.8%로 세 배 넘게 늘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새날애, 청소용역사업 본격화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는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비장애인 근로자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새날애는 특히 △공공기관 △지자체 △관공서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청소·위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품질 높은 서비스와 투명한 운영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또, 장애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신 장비와 친환경 청소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새날애 이은호 대표는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적 투자이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새날애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청소용역 제공을 넘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식개선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서 '귀칼' 불법 촬영한 20대 한국인…日 네티즌 "엄벌 촉구"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극장판을 불법 촬영한 20대 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압수한 스마트폰에서 해당 영화를 불법 촬영한 영상이 발견되면서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영화를 몰래 촬영한 날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 첫날이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아직 국내에선 개봉하지 않았다.



‘미아동 마트 살인’ 김성진, 1심 무기징역에 항소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김성진(32·남)이 1일 오전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1심을 심리한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나상훈)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판결했다.



'이틀 연속 공장 인명 사고' 순천시, 모든 사업장 안전 점검

전남 순천시가 이틀 연속 공장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에 관내 모든 사업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실국별로 관리 중인 사업장마다 공문을 발송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21일 산업단지, 공사 현장, 제조공장 등 모든 사업장의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 화성 동탄 물류센터 백지화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이번 재심의는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 의결'한 데 따라 화성시가 보완서를 제출하면서 다시 열린 것이다. 경기 오산시의회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교통영향평가' 재심의가 열리는 동안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차례로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배우 박중훈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은 21일 6·25 참전유공자 고 박일상씨 자녀인 배우 박중훈을 초청,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고인이 된 박씨는 1951년 9월 육군에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남 여수 오존주의보 해제…순천은 오존주의보 유지

전남 여수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1일 오후 4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백제문화제 10월3일 공주서 개막…'동탁은잔에 담긴 백제문화'

충남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월 3일부터 열흘간 금강신관공원, 제민천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사망 또 있었다···공무상 요양 신청에도 인정 못 받아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명 숨진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씨가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했다. A씨 유족 측은 공무상 순직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 아파트에 수년째 출처를 알수 없는 검댕 출현…시민 불안

정밀 대기오염도 조사에서는 "건강상 우려 없는 수준" 확인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 검댕이 날아온다는 민원이 수년째 제기되고 있으나 그 출처가 확인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23년께부터 아파트 단지 옥상과 차량 유리창 등에 검댕이 들러붙어 차량 외관 손상이나 오염 등이 발생한다는 내용이지만, 이 오염물질의 출처에 대해서는 지금껏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청주필한방병원, 청주시체육회와 업무 협약 및 체육발전기금 후원

업무 협약식에는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의 회장, 김홍년 수석부회장, 신승진 부회장, 이준구 사무국장, 박용식 체육지원과장, 남기신 생활체육과장을 비롯해 청주시체육회 소속 40개 종목의 단체 임원들과 청주필한방병원의 염선규 병원장, 김용선 행정이사, 이태훈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시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 가족들에게 양질의 진료하고 청주시 지역 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염선규 청주필한방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청주시체육회를 도와 청주 시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처리 마음에 안 들어” 1년간 공무원 괴롭힌 40대···스토킹처벌법으로 구속

행정 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반복적으로 괴롭히고 위협한 남성이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와 스토킹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9)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친구들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중학생이 ‘엽기 학폭’

학폭위는 가해자에게 퇴학까지 조치할 수 있지만 의무교육인 초·중학교에선 전학이 사실상 가장 엄한 처분이다. A 군에 대한 전학 조치는 20일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안은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 청원에도 올라왔다.



정부, 태평양戰 희생자 유해발굴 처음 참여

정부가 처음으로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발굴'에 참여한다. 정부는 미국측으로부터 DPAA의 발굴 방식과 유해 관리·현장감식·기록 체계 등을 배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한·미 공동 발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바울은 태평양전쟁 당시 107명의 강제동원 희생자가 발생한 곳이다.



방문진법, 국회 본회의 통과…내일이면 ‘방송3법’ 개정 완료 전망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먼저 개정안이 시행된 KBS에 이어 방문진 이사진도 3개월 내 새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사추위가 사장 후보자를 추천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재적 이사 5분의3 이상이 찬성해 의결해야 한다. 최고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KBS에 적용되는 방송법 개정안과 마찬가지로 이 법 역시 시행 후 3개월 이내에 방문진 이사회를 구성해야 한다.



경찰 응급입원 의뢰 늘고 거부 줄었다...공공병상도 확대

경찰이 병원에 응급입원을 의뢰하는 사례가 늘어난 반면, 병원의 거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신질환자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입원을 요청할 수 있다. 의정 갈등 여파로 이들을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해 겪던 경찰의 업무 과중이 일부나마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1만1887건의 응급입원을 병원에 의뢰했다. 지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돌아오고 병원 운영이 정상화되면서 응급입원 거부율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응급입원은 의정 갈등 이전에도 현장 경찰관의 업무 과중 요인으로 지목돼왔다.



십자화과 채소 하루 40~60g 먹으면 대장암 위험 20% 감소

이보다 많이 섭취하더라도 추가 이점은 나타나지 않았다.지역별 차이도 확인했다.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선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결장암 위험이 줄었다. 하지만 유럽과 호주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규칙적인 신체활동도 매우 중요하다. 발암물질인 술과 담배는 멀리해야 한다.



강원도, 소방대원 야간 출동 간식비 4천원→6천원 인상 추진

김진태 도지사는 21일 춘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야간 출동 간식비를 기존 4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출동 간식비는 1997년 이후 3천원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해 27년 만에 4천원으로 인상됐다. 강원지역의 소방 공무원 야간 출동 건수는 연간 10만 건에 달하며 야간 근무대원 4명 중 1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지급되는 출동 간식비 규모는 연간 약 3억7천만원이며 간식비 인상 시 필요한 예산은 약 6억2천만원이다.



‘43억 횡령’ 황정음 “열심히 살려다보니”…징역 3년 구형

실제로 그는 사유 재산을 처분해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두 차례에 걸쳐 피해액 전액을 변제한 뒤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이어 “해당 법인은 피고인의 연예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개인 회사로, 다른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지 않아 피해자는 없다”며 선처를 요청했다.황정음은 최후 진술에서 “열심히 살려고 일하다보니 회계나 세무쪽은 잘 못챙겨서 이런 일이 빚은 것 같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정음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내란 특검, 국회사무처 압수수색···‘계엄해제 표결 방해’ 수사 박차

압수수색 영장에는 지난해 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특검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수사와 관련해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이날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직후 국회가 계엄 해제 의결을 하려고 할 당시 추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를 방해하려고 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추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직후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알렸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게 국무회의 소집 당시 한 전 총리의 역할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석 "'독립운동으로 광복' 주장으로 모든 걸 해석해선 안돼"(종합)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21일 "저는 민족사적 시각에서 독립운동의 결과로 광복이 됐다고 주장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불만에 공무원 괴롭힌 40대 ‘스토킹’ 혐의 구속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대전 동구의 한 행정복지센터를 배회하며 노려보거나 차량을 뒤쫓아 뾰족한 물건으로 긁어 손괴하는 등 소속 공무원 2명을 수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생계 지원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접근금지 처분이 내려진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소식] 한림공고, 항공우주 인재 캠프 운영

항공우주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인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1일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흥, 대전에서 '2025 항공우주 인재 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나로우주센터 등 핵심 기관을 탐방하며 연구원들로부터 우주기술과 미래, 위성 시스템의 이해, 우주발사체 원리 등 특강을 들었다. 항공우주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인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1일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흥, 대전에서 '2025 항공우주 인재 캠프'를 운영했다.



오피스텔 건물 30대 여성 피살, 용의자 추적 중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50분께 용인시 수지구 모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 B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다. 사건 발생 후 3시간여가 지난 오전 5시 45분께 한 주민이 B씨 피살사건을 신고했으며,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 신원을 A씨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차량 발견 지점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밀양서 치료 마친 천연기념물 팔색조, 자연 방사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엄격히 보호받고 있다.



김건희 ‘진술거부권’ 행사···“말한다고 형량 안 줄어”

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세 번째 소환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했다. 김 여사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으면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다른 피의자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여사는 21일 오후 1시17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먼저 변호인단을 접견하고 오후 2시12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날 조사는 김 여사의 측근인 유모 전 행정관 관련 질문에 집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와 유 전 행정관은 김 여사에게 실제로 선물이 전달되지 않았으며 김 여사가 선물의 존재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해왔다. 특검은 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김 여사를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김 여사는 구속 이후 대부분의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김 여사가 입을 열지 않자 특검은 다른 피의자 조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빠르게 늙어가는 강원도…시군 절반이 노인인구 30% 넘어

강원도 고령화율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정호 의원(속초1·국민의힘) 21일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단기적·중기적·장기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고령화율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26.3%다. 시·군별로 들여다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전남 구례에 호우주의보…여수 등 22곳 폭염경보 유지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운전학원서 무면허 수강생, 나홀로 몰다 70대 치어 위독

자동차운전학원에서 무면허로 강사 없이 혼자 운전하던 30대가 풀을 베던 작업자를 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 예산군 내 한 자동차운전학원에서 장내 기능시험을 연습하고자 혼자서 차를 몰다 연습 도로 인근에서 풀을 베고 있던 작업자 B씨(70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99억 코인 미신고’ 김남국 2심서도 무죄…“검찰의 정치적 기소”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1부(재판장 임선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비서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김 비서관은 코인 투자로 수익을 올리고 이를 숨기려 재산을 허위 신고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재판부는 김 비서관이 코인 예치 과정 등을 누락한 행위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당시엔 가상화폐가 재산 신고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처벌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헌재, 조지호 탄핵심판 내달 9일 첫 정식 변론...본격 심리

헌재는 이번 심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이번 탄핵심판 변론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탄핵 결정문이 증거로 채택됐다.다만 조 청장 측은 해당 결정문에 '군경'이 동원됐다는 부분에서 계엄 당시 경찰은 이를 오랫동안 공모하거나 논의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다.또 헌재는 조 청장에 대한 검찰 공소장, 피의자 신문조서, 그리고 법원에서 진행 중인 내란 재판의 공판조서도 증거로 삼았다.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회 탄핵소추 의결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신상진 성남시장, ‘경기 남부 교통 현안 해결’ 촉구 서한 국토부 장관에 전달

성남시는 21일 “신 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대책’을 요청하는 서한 2건을 전날 김윤덕 국토부 장관실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신 시장은 서한에서 “성남·수원·용인·화성은 인구 420만 명이 넘는 거대 생활권으로, IT와 반도체 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도시”라며 “그러나 현재 경부축 교통시설은 포화 상태에 이르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으며, 기반 시설 확충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교통수단의 도입이 절실하다”라고 주장했다.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을 출발해 ‘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제천소식] 내제문화연구회, 청풍 평등산에 우륵원 표지석 설치

충북 제천 향토사 연구단체인 내제문화연구회는 지난 15일 청풍면 평등산 자락에 '우륵원' 표지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지 않아야"…시민단체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청도 열차사고 사망자 1명, 작업계획서에 이름조차 없었다(종합)

서류상으로 나온 작업 참여자와 실제 현장 투입 인원 일부가 다른 것이 드러난 것이다. 또 해당 업체는 작업 착수 전 현장에서 열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했지만, 충분한 안전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고 발생 후 경찰과 소방 당국이 확인한 사상자 명단에는 A·B씨 대신 다른 작업자 2명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1명은 이번 사고로 사망했다. 이런 까닭에 계획서와 달리 실제 작업에 투입된 인원 가운데 일부는 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에 투입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하청업체로부터 작업계획서 등을 확보해 서류상 작업자와 실제 근무자가 다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일 작업자들을 위한 현장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확인 결과 사고 현장은 철도 커브길 부근에서 123m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또한 이번 작업 착수 전 현장 위험 요소 가운데 하나로 해당 선로 구간이 '곡선 구간'인 점 등을 이유로 열차 투시가 양호하지 않은 점을 지목했다. 이런 탓에 사고 당일 작업자들의 시야는 제한됐고, 선로 바깥을 활용해 작업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우거진 수풀과 비탈면 등으로 통행에 제한을 받으면서 선로 위로 들어와 걸었던 드러났다.



실감 나게 경험하는 조선왕릉…시각장애인 위한 해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다음 달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태릉에서 현장 영상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설 프로그램은 전화(☎ 02-393-4569)로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입법조사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탄소중립 역행”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 728만㎡ 부지에 대규모 반도체 제조공장 6기와 60개 이상의 협력기업이 입주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 16GW는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전력 수요(약 97GW)의 1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면적당 전력은 서울의 32배에 달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RE100 구현은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방식과 전력 시장에서인증서를 구매하는 방식이 있는데현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어렵다. 현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계획에서는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은 보이지 않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공급 계획만 확인된다.



전공의 복귀앞 마주앉은 의정…의료계 "인턴 수련기간 단축"요구(종합)

수련협의체는 지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정부와 전공의, 수련병원 등 수련의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열린 것으로 정부 측에서 이 차관과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 의료계에서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조병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가 각각 참석했다. 전공의 측에서는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건 비대위원이 자리했다. 정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포함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의 뒷받침도 확대해나가겠다"며 "의료계와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로부터 인턴 기간 단축을 요구받았으나 관련해선 당장 답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재명 수사-김건희 무혐의’ 검사들 대거 좌천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21일 단행됐다. 검찰에서 고검 검사는 한직으로 여겨져 사실상 좌천성 인사로 분류된다.지난해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검사들도 한직으로 밀려났다. 전국 최선임 차장검사 자리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엔 최재아 김천지청장이 영전했다. 중앙지검 1차장을 여성 검사가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주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양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파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생명 사랑' 양주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사랑 캠페인 포토존 운영과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및 개회식, 걷기대회, 위로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 레미콘공장 3명 질식 원인은 “탱크 내 기준치 초과 황화수소”

구조 작업은 오후 3시 42분에 종료됐다.공장장 A 씨(60대)는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 상태로, 나머지 50대 근로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안전 장비 착용 여부와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신속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향남읍 자재창고서 화재…30여분만에 큰 불길 잡혀

화성시는 "화재로 연기 다량 발생 중.



울산 이수기업 폭력사건 관련 경찰·현대차 관계자 594명 고소돼

이른바 '현대차 구사대 이수기업 폭력사건'은 지난 3월과 4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열린 이수기업 집단해고 항의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와 현대차 경비대 간 벌어진 물리적 충돌을 말한다. 특히 경찰은 당시 폭력을 행사한 현대차 관계자는 한 명도 체포하지 않고 항의하던 집회 참가자들만 연행했다고 강 변호사는 설명했다. 현대차 하청업체인 이수기업 폭력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과 현대차 직원 등 594명이 검찰에 고소·고발됐다.



학원총연합회 "유아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전면금지"

이른바 '영어 유치원'이라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원생 모집 과정에서 입학시험을 치르는 것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자 학원단체가 이를 전면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입학시험에 준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선착순이나 추첨 등의 방식으로 원생을 모집하도록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회원사들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내부적으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외국어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회원사인 유아 영어학원들이 원생을 모집할 때 이른바 4세 고시, 7세 고시와 같은 입학시험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의회, 급경사지 '삼정지구' 정밀안전진단 설명회

울산 울주군의회는 21일 군의회 의사당 세미나실에서 청량읍 삼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중간보고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서울시, 맨홀 질식사고 막는다···보디캠·가스측정기 의무 착용

서울시가 맨홀·수도관·공동구 등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9월부터 ‘보디캠’과 ‘가스농도측정기’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맨홀 작업 중 질식 치명률은 66명 중 36명이 숨져 54.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와 함께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밀폐공간 작업 수칙과 허가 절차를 매뉴얼을 정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서울시 산하 사업장 중 밀폐공간 작업이 있는 38개 사업소 전체에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4세·7세 입학시험 전면금지” 유아영어학원 자율정화 조치 발표

또한 법 개정 이후 대부분 ‘영어유치원’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일부 해당 명칭 사용을 사용하는 경우 이들 학원들에게 강력한 지침을 내려 명칭 사용을 금지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교습내용 자체의 규제보다는 과도한 교육비 유도, 부정확한 광고, 등록외 교습 행위 등 시장 왜곡에 대한 행정 규제 강화 및 유아 교육 관련 바우처 확대 및 공영영어유치원 및 관련 센터 등 확대를 통한 공공교육 확충으로 전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학원총연합회 전국외국어교육협의회는 21일 ‘유아영어학원 입학시험 금지를 통한 건전 학원교육 선언’을 발표했다.



‘은수미 전 성남시장 비리’ 공익신고자, 손배소 항소심도 일부 승소

수원고법 민사2부(고법판사 이수영·신태광·박중휘)는 21일 공익제보자 A 씨가 성남시와 은 전 시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A 씨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성남시청 비서관으로 근무한 인물로, ‘캠프 출신 부정 채용’과 ‘경찰 수사자료 유출’ 등 은 전 시장 비리 의혹 10여 건을 공익 신고한 바 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하고 성남시와 은 전 시장, B 씨가 연대해 5000만 원을 배상하고, 그 중 은 전 시장과 B 씨가 각각 2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항소심 재판부 역시 △피고들이 잘못된 의도와 목적으로 들에게 보도를 부탁하며 문자를 보낸 행위 △원고가 은 전 시장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공익 신고한 이후 성남시가 원고 시청 근무 경력을 삭제하거나 축소해 보도자료를 배포한 행위 등을 근거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다.



한경 '캄보디아 인질 외교…'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경찰, 인천공항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도 압수수색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윤 체육회장이 운영하는 모 건설사와 충북도청 등도 압수수색을 해 이 업체 회계 서류를 비롯해 김 지사의 휴대전화, 도청 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윤 체육회장이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과 250만원씩 모아 돈봉투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압수수색을 받은 뒤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



안산 시민단체 “죽어가는 도심 살릴 돌파구”…시의회에 ‘초지역세권 개발’ 촉구

‘초지역세권 개발촉구 시민연대’는 21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시의회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출자동의안을 즉각 통과시키라”라고 요구했다.



"AI·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서울의 새 성장 엔진"

그는 “불법파업에도 손해배상이 불가능하면 결국 국가 경쟁력이 약해지고 청년들의 기회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4차 수련협의체…"전공의 복귀 후 수련환경 개선 논의 집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열린 제4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정부가 전공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 논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제4차 수련협의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은 "(수련협의체는) 앞선 세 차례 회의를 통해 9월 하반기 모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앞으로는 전공의들의 복귀 이후 수련환경 개선, 수련의 질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해 의료 현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좋은 수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공의들의 수련 복귀는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새로운 의료환경에 맞는 새로운 수련체계를 세우는 과정"이라며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수련 방식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 차관은 "병원별, 지역별, 과목별 (전공의들이) 처한 현실이 다르기에 수련 시간 단축, 국가 책임 강화 등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수련 근무시간 단축,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등을 바탕으로 지도 전문의 지원 등 국가의 뒷받침도 확대하겠다"며 "수련협의체에서 수련환경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수련협의체는 지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정부와 전공의, 수련병원 등 수련의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이날 회의는 정부 측에서 이 차관과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 의료계에서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조병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가 각각 참석했다.



처음 본 여성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군인…징역 20년 '철퇴'

휴가를 나온 A씨는 B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범행 후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생을 마감하려던 A씨는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고, 강간·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민이 기증한 조경수 등 행방 묘연…영동군, 자체 감사 착수

목단 등 나무 21그루·조경석 15t 사라져…"필요시 수사의뢰" 충북 영동군이 시민한테서 기증받은 조경수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0여그루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영동군은 나무의 행방을 찾기 위해 자체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군은 이날 입장문을 내 "기증 재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전수조사와 감사를 진행한 뒤 필요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 한인 리더 한자리…내달 서울서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재외동포협력센터 후원, 10개국 50여명 참가해 글로벌 리더십 논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오는 9월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조 강연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한인 여성 장관인 신 아그리피나 전 유아교육부 장관이 맡는다. 이번 강연은 '경계를 넘어선 리더십 : 고려인의 길에서 세계인의 길로'라는 주제로 한인의 뿌리와 위상, 미래 세대의 비전을 조망한다. 2일 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포럼I에서는 '한인 정치인 도전기'를 주제로 각국 정치 입문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들도 참여해 직접 한인 정치인의 경험을 듣고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잘가~아프지마" 세계 5천 마리뿐 팔색조, 밀양 하늘 날다

경남 밀양시와 시의회는 한국조류보호협회 밀양시지회와 함께 21일 시 야생동물 치료보호소에서 천연기념물 팔색조를 방사했다.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은 "밀양에서 처음 확인된 팔색조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방사된 팔색조는 약 2주 전 구조된 어린 개체로, 치료를 마치고 이날 자연 서식지로 돌아갔다.



"금요일 야근·주말 회의"…전남도청 공무원 '격무' 호소(종합)

21일 전남도청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최근 전남지역 시군 노조 게시판에 '전남도청 공무원노조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쓴 이는 "전남도청 공무원노조 게시판은 실명인증 없이 어떤 의견도 개진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 시군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고 썼다. 몇 달째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냥 죽어 나가지 않길, 갑자기 돌연사 소식이 들리지 않기만을 바란다고 한다"고 적었다. 전남도청 노조는 조합원의 휴식권 보장 등 근로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전남도는 비상근무와 각종 현안 대응으로 누적된 직원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일과 쉼이 함께하는 직장문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하계휴가를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인 신고 논란' 김남국, 1심 이어 2심도 무죄 선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숨기고자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비서관은 2021년과 2022년 국회의원 재산 신고를 앞두고 코인 계정 예치금 일부를 은행 예금 계좌로 옮기고 나머지는 코인으로 유지해 재산변동내역 심사를 방해한 혐의로 2024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김 비서관이 2022년 2월 전년도 재산 변동 내역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코인 예치금이 99억원에 달하자 이를 숨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1·2심에서 모두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전남 순천 오존주의보 해제

전남 순천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1일 오후 5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양구군,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 대상 '디지털 배움터' 운영

강원 양구군은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1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서비스 이용과 피싱 예방, 인공지능 이해, 본인인증 및 공공서비스 이용, 키오스크 체험 등을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박인숙 평생학습과장은 "고령층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해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 "극우SNS 양궁선수 계약 해지, 협회 징계보고 결정"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SNS에 반복적으로 올려 논란을 일으킨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선수의 소속팀인 부산 사상구청이 협회의 징계 결과를 보고 계약 해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장채환 선수의 계약 해지를 아직 검토 한 바 없으며 양궁협회의 징계 여부를 보고 논의를 할 예정이며 예의주시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처서 전날 낮최고 37도 끝모르는 더위…주말엔 더 덥다

절기 처서 하루 전인 22일도 전국적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부산 기장군, 내달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나머지 9명은 현장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모집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통계조사 업무에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궁화호 열차 사고 유족 “사고 발생 5시간 지나 연락 받아”

졸지에 외동아들 A 씨(37)를 잃은 어머니는 21일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들의 사망 소식을 늦게 통보받았다.



경북북동산지 호우주의보 해제…포항 등 18곳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경북북동산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1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불법촬영"…드론으로 제주해군기지 찍은 중국인 적발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해군기지 인근에서 드론으로 군사기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A씨와 B씨의 드론 촬영은 해군기지 부대 근무자에 의해 적발됐다. 지난 4월 오산 공군기지에서 중국인들이 무단으로 사진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강원교육청·가톨릭관동대, 지역인재 육성 비전 포럼 개최

포럼에서는 라이즈 사업과 연계한 강원 지역인재 육성 사업 설명과 강사 특강, 초·중등 연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인재 육성과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21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신 교육감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 ‘역사거리 조성 사업’ 1차 구간 공사 시행

노후화된 콘크리트 교체 등 민원이 많은 발생하는 지역이다.구리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면서 대표 문화유산 동구릉에 걸맞은 역사 테마 거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포장 보도를 화강암 판석으로 교체한다.



경남경찰청 직협 "경찰국 폐지 환영…설치 주도자 책임 물어야"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됐던 경찰국 폐지가 확정되자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용현 측 “‘황색언론’ 때문에 전국민에 욕먹어…재판 출입 금지를” 황당 주장

이들은 “재판을 공정하게 받을 수 없다”며 “언론사들의 재판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1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에 대한 15차 공판을 열었다. 그러면서 “재판을 공정하게 받을 수 없는 위험이 이들 같은 ‘인민 기관지’로 인해 초래된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헌법에서 피고인이나 변호인들이 하는 얘기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규정한다. 그래서 재판부에서도 변호인들이 무슨 얘기를 하든 가급적 모든 말씀을 하실 수 있게 한다”며 “재판부는 이를 통해서 적법 절차를 보장하고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려고 한다”고 했다. 기존에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이 “선관위 군 투입은 조사 차원이었다”고 주장한 것과 배치되는 증언들이 추가로 나온 것이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검사의 신문에 끼어들며 트집을 잡는 일이 잦다.



[포토] 수능 접수 시작

과잉생산에 따른 업...



포스코이앤씨, 안전점검 마친 28개 현장 공사 재개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중단했던 공사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홈페이지에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전국 103개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나머지 현장들도 안전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김건희특검, 尹고발에 맞대응 예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특검팀 고발에 대해 “명백한 수사 방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상진 특검보는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측 고발에 대해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피의자 및 변호인들의 방해행위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지난 7일 체포영장을 위법하게 집행하려고 했다는 주장이다.



경찰, 필리핀서 마약 밀반입해 운반한 일당 구속

밀반입한 케타민과 필로폰 등 마약을 부산 일대 아파트와 등산로 등지에 '던지기' 수법으로 운반한 일당이 검거됐다.



"유기동물 후원물품 사면 환급"…740명 울린 신종 사이버 사기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물품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포인트 형태로 환급해준다고 속여 가짜 쇼핑몰에 입금을 유도해 가로채는 신종 사이버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당은 태국에 본거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일부 조직원 송환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초기엔 소액 결제만으로도 원금과 수익을 환급받았다.텔레그램으로 단체 채팅방에 초대된 이후엔 상황이 달라졌다. 일당들은 ‘공동 목표를 달성해야 팀에 일괄로 보상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공지했고 “중도 포기하면 포인트를 못 받는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김씨가 송금한 금액은 12차례에 걸쳐 약 1억4000만원에 달했다.



패션플랫폼 불만 급증…피해구제 신청 30% 증가

제품 비교가 쉽고 구매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2030세대가 많이 찾는 패션 플랫폼에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에이블리, 무신사,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더블유컨셉(W컨셉) 등 주요 패션 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650건에 달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아동 '마트 살인범' 김성진, 1심 무기징역 불복 '항소'

재판부는 "사형은 형벌로서의 특수성, 엄격성, 다른 유사 사건에서의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 무기징역이 확정된 수형자에 대해서는 가석방을 제한하거나 이를 위한 심사 절차를 보다 엄격히 하는 방법 등으로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완전히 격리해 자유를 박탈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김씨는 지난 4월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진열된 흉기로 일면식 없는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마트 직원인 40대 여성 1명도 살해하려다가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공격을 중단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김씨는 매장 내 폐쇄회로(CC)TV에 정면을 보며 왼손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를 상징하는 '오케이'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검찰에 따르면 그는 경찰에서 CCTV 영상이 증거로 공개될 것을 예상해 일베 사이트에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중앙지검 사상 첫 '여성 1차장'

국내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차장검사에 최재아 김천지청장(사법연수원 34기)이 발탁됐다.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에는 나하나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36기)이 임명됐다. 나 신임 과장도 법무부 검찰과, 형사기획과 팀장, 대검 DNA·화학분석과장 등을 거치며 기획 업무 경험을 쌓았다.이번 인사에선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전원이 교체됐다. 2차장에는 장혜영 부산서부지청 차장검사(34기), 3차장에는 박준영 수원지검 형사1부장(34기), 4차장에는 이준호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34기)이 임명됐다.



'돈봉투 수수' 의혹 충북지사 압수수색

충북경찰청은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40분 동안 수사관 8명을 투입해 도청 집무실에서 CCTV 영상과 김 지사 휴대폰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지난 6월 26일 일본 출장을 앞두고 집무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금품 제공과 김 지사 출장 사이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업체와 도정 관련 사업 간 연관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우럭' 즐겨 먹었는데 어쩌나…초유의 상황에 어민들 '초비상'

한반도 인근 해수온이 관측 이후 4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어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양식 어류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 올여름 긴급 방류한 물량이 지난 7년간 방류량의 네 배를 넘어섰고 죽방멸치 등 고급 상품 어획량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달 동해와 서해의 해면 수온 또한 각각 22.9도, 25.7도로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바다 표면이 뜨거워지면서 해양 열파 현상이 지속됐다. 해양 열파란 해수면 온도가 과거 30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수일간 지속하는 바다 폭염 현상을 말한다. 동아시아 해역에서는 올해 6월 8일부터 7월 말까지 54일간 ‘심함’ 등급의 해양 열파가 발생했다. 동해안엔 아열대성 소형 해파리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대량으로 나타났다. 어민들은 대규모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 우럭을 양식장에서 바다로 긴급 방류하는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우럭 쥐치 등 어류 610만 마리가 긴급 방류됐다.



부산, 해운대수목원 키즈탐험대 운영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가 다음달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키즈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키즈탐험대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지도, 나침반을 활용해 수목원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가 다음달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키즈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울산, 3차 경영안정자금 200억 지원

울산시가 ‘2025년 3차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지원에 나선다.



경남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공모

경상남도는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를 다음달 1일까지 공모한다.



정부, 올초에도 코레일에 '철로공사 위험' 경고했다

정부가 올해 초 공공기관 안전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철로 인접 공사’의 위험성을 이미 경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4년 연속 안전 활동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코레일의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참극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보고서는 “(코레일의 자체) 위험성 평가에서 상시 운행하는 열차의 선로 인접 공사 ‘충돌 사고’에 대한 내용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코레일의 부실한 안전 관리 실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코레일은 2021~2024년 4년 연속으로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인 전국 175개 공공기관 가운데 4년 연속 C를 받은 곳은 코레일과 한국연구재단 등 5곳에 불과하다.코레일뿐만 아니라 철도 관련 공공기관들의 안전 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업계 산재 사망자 1위인 대형 건설사의 승인 건수(5건)를 웃돈다.공공기관 안전 활동 평가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최근 5년간 평가에서 국가철도공단은 5년 연속 C등급을 받았다.



극한호우 덮친 경남, 대규모 하천 준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경상남도가 1조1947억원 규모의 복구 사업에 착수한다. 단순 복구를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예방형 복구로 재해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복구비 중 9771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확정된 복구비 중 공공시설 복구비가 1조950억원에 달한다. 도는 단순한 원상 복구를 넘어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지구단위 종합 복구와 구조 개선을 병행 추진한다.



울산, 수소트램·도시철도 운영 민간에 맡긴다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트램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부산 "중국 싼커 잡아라"…뷰티·웰니스 콘텐츠 개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둔 부산이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체관광은 물론 개별 여행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콘텐츠로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하반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5월에는 중국 신(新)1선 도시 항저우에서 단독 로드쇼를 열었다. 지난달 18~21일 중국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뷰티·웰니스 테마 팸투어를 운영했다.



현직 소방관, 1300만원어치 ‘싸이 흠뻑쇼’ 티켓 수수 의혹

A 소방경은 티켓을 받은 사실을 기관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A 소방경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



대구 '글로벌 AX 대표도시' 탈바꿈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200개와 4000여 명의 전문인력이 모인 비수도권 최대 ICT 집적지 수성알파시티를 국가디지털혁신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업계에서는 늦었지만 사업 확정을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질식사고 순천 레미콘공장, 고농도 유해가스 찬 밀폐공간서 작업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 적정 공기 수준을 유지하도록 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순천시 일반산업단지 내 모 레미콘 공장 간이탱크 내부에서 임직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당국이 구조했다. 사고 당시 간이탱크 내부에는 이산화탄소 3천400ppm, 황화수소 58ppm이 검출돼 유해가스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은 밀폐된 간이탱크에 들어가면서 장화와 밧줄을 착용했을 뿐 공기 호흡기 등은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밀폐된 공간에 들어간 작업자의 질식 사고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빈발하고 있다.



대전 아파트 외벽 누수 방지 작업 50대 추락해 숨져

21일 오후 4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추락했다.



[단독]국립대 교원 인건비 제한 풀고···‘서울대 10개 만들기’ 1곳당 900억 규모 지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하며 9개 거점국립대 1곳당 연간 900억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하는 세부안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위가 국립대 교원에게 인건비 상한을 초과해 월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보수체계 개편안도 만들면서, 이재명 정부는 고등교육 체제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기획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거점국립대 1곳당 연간 900억원 가량을 투입하는 예산안을 마련했다. 다만 국립대 9곳에 연간 900억원 가량을 나눠 예산을 배정할지, 거점국립대 3~5곳에 예산을 집중투자할지는 향후 유동적이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지원 범위를 정하는 것은 이제 교육부의 몫”이라고 했다. 학부지원은 거점국립대 9곳에 동일하게 가더라도, 연구분야를 특화한 대학원 지원은 한정된 대학에 집중될 수 있다. 최근 4년간 국립대 9곳의 교수 323명이 대학을 떠났다는 소식 등이 알려졌다.



무면허로 렌터카 몰다 택시기사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를 내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2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무면허로 렌터카 몰다 택시기사 숨지게 한 20대 기소···동승자는 춤추는 영상 올려 공분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를 내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안양 아파트에 수년째 날아든 '검댕'…출처 오리무중 '주민 불안'

아파트 단지 옥상과 차량 유리창 등에 검댕이 들러붙어 차량 외관 손상이나 오염 등이 발생한다는 주장이지만, 이 오염물질의 출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대기오염도 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해당 아파트 내 2개 동 앞의 지상 주차장에서 이동측정 차량 2대를 이용해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이산화황(SO₂)·일산화탄소(CO)·이산화질소(NO₂)·오존(O₃)·기타 유해대기오염물질 및 지정악취물질 등 총 44개 항목에 대한 측정이 이뤄졌다.측정 결과, 미세먼지(PM-10) 등 주요 6개 항목 모두 환경부 대기환경기준 이내의 깨끗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인근 도시 대기측정소의 측정치와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확인됐다.또 기타 유해대기오염물질 및 지정악취물질도 인근 청정지역(수원시 칠보산 인근) 및 유해대기물질측정망(수원 신풍동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앞서 2023년도에도 수도권대기환경청이 해당 아파트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조사를 했지만,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일각에서는 A 아파트에서 300여m 떨어진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소각장)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안양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에서 나오는 것은 검댕이 아니라 기체 상태의 물질이 배출된다.안양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해당 지역 주민의 건강상 위해 우려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한 환경영향조사와 주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노표출 수단 된 방화…노후지역은 소방시설 적어 '무방비'

방화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10년 새 두 배로 늘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노후 건물의 소방시설 부재와 분노 표출 수단으로 방화를 택하는 사회적 약자, 실질적 억제책 미비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2015년 기준 △방화·방화 의심 건수는 1262건 △사망자는 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방화·방화 의심 건수는 695건 △사망자는 60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100건당 사망자가 4.3명에 그쳤지만, 2024년에는 8.6명으로 2배 증가했다.방화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늘어난 이유는 공격성을 제어하지 못하는 이들이 스트레스 표출 수단으로 방화를 선택한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법원은 △거주 가능성 피해 여.부와 규모 △고의성 △피해 복구 노력 △전과 유무 등을 따져 형량을 정한다.실제 판례에서도 징역형이나 무기징역 등 중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많다.



이태원참사 대응 적절했나…경찰청, 내부감사 시작

경찰청이 2022년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트라우마를 겪는 출동 경찰까지 대상으로 삼는 것에 대한 불만도 나온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내부 감사팀을 꾸리고 대상자들에게 조사 개시를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전원 물갈이

중앙지검 사상 첫 '여성 1차장'이다.이밖에 2차장에는 장혜영 부산서부지청 차장이, 3차장에는 박준영 수원지검 형사1부장이 임명됐다. 중앙지검 1차장에 이어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에는 김연실 부산동부지청 차장검사가 맡게 됐다. 또 대검 정책기획과장에는 나하나 중앙지검 기획담당관이 보임됐다.특히 대검 기획과장은 검찰의 대표적인 기획통이 배치되는 자리인 만큼, 여성 검사가 해당 보직을 맡은 것은 검찰 역사상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불감' 청도 열차사고 피해 7명 중 5명은 20∼30대 청년

이들은 코레일 요청에 따라 당초 계약에 포함되지 않은 철도 주변 사면 점검 과업을 서둘러 수행하기 위해 급조된 팀으로, 현장 투입 첫날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청업체 소속 6명 가운데 20∼30대 작업자는 4명으로 일반 직원 2명과 과업 수행 시 열차 접근 감시 등 업무를 담당할 아르바이트생 2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추가 과업을 서둘러 마무리하기 위해 다른 지역 터널·교량 점검 업무를 하다가 합류한 인원이다. 해당 하청업체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이 추가 점검해야 할 시설물 위치를 몰랐기 때문에 당시 코레일 직원 1명이 현장에 동행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상대적으로 현장 경험이 적은 A씨가 하청업체 직원 관리를 담당하도록 한 코레일 측 지시는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철도 시설물 점검 분야 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내린 폭우로 안전 점검이 필요한 현장이 많아지자 코레일 측이 연차가 낮은 직원도 급하게 투입한 것 같다"고 했다. 이들 2명 가운데 1명은 사망했다.



공직자 자기개발 돕는 ‘미래서울 특강’ 100회 맞이

서울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작한 '미래서울 아침특강'이 오는 22일 100회를 맞이한다고 21일 밝혔다. 홍성태 한양대 명예교수는 '서울브랜드총괄관'으로 임명돼 서울의 브랜드 슬로건 개발에 기여했다.



폭염 기세 막강 '서울 34.3도'…당분간 더 심해져

현재 전남 구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 일부지역과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내일은 남부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주말과 주일 사이에는 중부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 ‘AX 혁신 기술개발사업’ 예타 면제

시는 수성알파시티(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5510억원을 투입해 △로봇·바이오 등 인공지능(AI) 전략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AX 표준모델 R&D에 1380억원 △산업현장 기술현안·난제 해결을 위한 AX 응용 솔루션·제품 R&D에 3580억원 △국내외 혁신 연구자·기업 최고 수준 인프라가 집적되는 AX 혁신 R&D 센터 구축에 550억원을 투입하는 등 최고 수준의 AX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대구시는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이하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이 사업으로 구축되는 'AX 혁신 R&D 센터'와 'DGIST 글로벌 캠퍼스' 및 '산업AX연구원' 등이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조성돼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점검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수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식품 함량 등 허위·과장 표시 등 명절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한과, 떡류, 한우 등 추석 성수식품이다.



2050년 어르신 인구 44%… 부산 '에이지테크' 육성 속도

올해 7월 현재 부산 전체 인구 약 325만 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약 80만 명으로 24.7%에 이른다.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요양원 모델을 보급해 국민 공감형 디지털 요양 서비스도 구현한다.고령친화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계사업도 발굴·추진한다.기존의 복지용구·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 외에도 고령친화산업과 연계한 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한다.



전세계 전력반도체 석학들 부산 찾는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HUG, 부산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에 1억원 기부

이날 전달식에서 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기부했다. 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2일의 날씨] 한낮엔 숨이 '턱턱'

빼어난 미모의 그리스 여인 니오베는 부러울 게 없었다. 하지만 경솔하고 겸손하지 못한 게 문제였다.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사망 또 있었다…트라우마 심각

21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경남 고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남모 씨(44)는 지난달 29일 경남 사천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공무상 요양 심사가 진행 중이던 2월 28일 남 씨는 고향인 고성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그리고 3월 31일부터 5월 25일까지 질병휴직을 했다. 업무와 PTSD의 연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였다고 한다. 2022년엔 9차례 병원 진료와 심리 상담을 받았고, 2023년부터 올해까지도 매년 한 차례씩 심리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검찰 주요 보직 전면 교체…여성 중간간부 42%로 늘려(종합)

이재명 정부 첫 검찰 중간 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부임일은 오는 27일이다.서울중앙지검은 1~4차장검사가 모두 새 얼굴로 바뀌었다. 특히 검사장 공석 시 대행을 맡는 최선임 차장인 1차장검사엔 최재아(사법연수원 34기) 김천지청장이 임명됐다. 공봉숙(32기) 2차장은 서울고검 검사로, 이성식(32기) 3차장은 대구고검 검사로 좌천성 발령됐다. 박승환(32기) 1차장은 의원 면직됐다.조상원 4차장검사가 사직해 공석이었던 자리엔 이준호(34기)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이 임명됐다. 현재 법무부 검찰과장은 김수홍(35기) 부장검사가 맡고 있다.법무부·대검찰청·서울중앙지검 공보라인도 모두 바뀌었다. 감축 대상 기관은 국가정보원, 감사원, 법제처,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헌법재판소 등이다.



[속보] 김건희, 구속 후 세 번째 특검조사 종료…곧 구치소 복귀

이들은 지난 1...



서울대병원도 전공의 70∼80% 복귀전망 "필수의료·지방 온도차"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70∼80%라는) 다른 빅5 병원들과 지원율이 비슷했다"고 전했다. 이 병원에서 사직한 한 전공의도 "이번 하반기 모집에 지원했다"며 "나를 포함해 대략 70% 정도는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필수의료 과목의 경우 지원율이 절반도 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는 등 온도차가 크다는 전언이다. 한 서울 대형병원 소속 교수는 "전공과목마다 편차가 크다"고 하반기 모집 분위기를 전했다. 필수의료 과목의 경우 지원율이 절반도 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필수의료 기피는 지방에서 더 심하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속보] 특검, 김건희 23일 오전 10시 재소환…구속 후 네번째

이들은 지난 1...



조국에 민주당 복잡한 속내…빌 게이츠, 李대통령 만났다[어텐션 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윤창원 [앵커]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오늘은 김명지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뭔가요? []첫 번째 뉴스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활동 재개, 더불어민주당의 복잡한 속내'입니다. [앵커]조 전 대표는 최근 광복절특사에서 사면, 복권되고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죠. [앵커]민주당은 어떤 의미에서 복잡한 심경을 갖는다는 건가요? [앵커]'N분의 1' 발언이요? [앵커]두 당의 이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다음 소식은요? [앵커]게이츠 이사장은 국내 유명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예정돼 있다고요.[]맞습니다. [앵커]비과학적인 음모론에는 우리 모두 주의해야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앵커]그런데 이러한 사례가 또 있었다고요? [앵커]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너무 늦었지만, 유족 측의 순직 신청에라도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여기까지, 김명지 였습니다.



전남 구례에 호우주의보 해제…여수 등 22곳 폭염경보 유지

경보 여수ㆍ순천ㆍ광양ㆍ나주ㆍ무안ㆍ해남ㆍ고흥ㆍ화순ㆍ영암ㆍ영광ㆍ완도ㆍ담양ㆍ장성ㆍ보성ㆍ신안ㆍ장흥ㆍ강진ㆍ함평ㆍ곡성ㆍ구례 14일 11:00 목포ㆍ흑산도·홍도 19일 11:00 폭염 기상청은 구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1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은 구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21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해제했다.



국민연금 수책위 "중대재해, 기업 장기 가치에 영향…대응 개선"

또 중대 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 방향도 논의했다.



김동연 “하남교산,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관계기관 유치 최종 협의 후 투자 제안서 접수와 심의를 거쳐 9~10월 중 입주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서 아파트 외벽 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대전에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10년 넘게 살았는데" 재혼남편, 전처 자식에 강남 아파트·상가.. 아내엔 시골집 한 채

늦은 나이인데도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고 털어놨다.A씨와 다르게 남편은 재혼이었고 장성한 자녀도 있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것.A씨는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았기 때문에 당연히 남편의 유산으로 남은 생을 보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남긴 건, 시골에 있는 집 한 채뿐이었다"며 "강남에 있는 아파트와 상가 건물은 이미 오래 전 자기 두 아들에게 명의를 넘겨 놨더라. '그래도 10년을 넘게 함께 산 부부인데, 어떻게 유산을 한 푼도 못 받냐'고 한다. 정말 저는 이대로 남편의 유산을 받을 수 없는 거냐"고 고민을 토로했다.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전보성 변호사는 "이 경우 필요한 것이 유류분 반환청구소송이다. 유류분을 알려면 법정상속분을 알아야 한다"며 "법적으로 상속이 보장된 사람을 법정상속인이라고 부른다. 각 상속인간의 상속을 받을 수 있는 비율도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 이를 법정상속분이라고 한다. A씨 자녀는 각 2/7씩을, A씨는 3/7이 법정 상속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법정 상속분을 다시 반으로 나누면 유류분이 된다. 결국 A씨의 경우 법정 상속분이 3/7이었으니까 이를 반으로 나눈 3/14이 A씨의 유류분이 되겠다.



특검, 김건희 여사 구속 후 3차 조사 3시간여만에 종료...23일 재소환

오는 23일 오전 다시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김 여사는 21일 오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2시 12분께부터 조사받기 시작했다. 조사는 오후 5시 30분쯤 종료됐다.



‘코인 논란’ 김남국 전 의원 항소심도 무죄 선고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사실을 숨기려 국회에 허위 재산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가상자산이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등록 대상 재산이 아니었던 것을 고려해 김 비서관이 재산을 거짓 신고한 것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신고하지 않을 목적이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건희, 세 번째 조사도 '묵비권' 끝에 종료…23일 재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구속 후 세 번째 특검 조사를 마쳤다. 이날 오후 2시 12분부터 조사를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이다. 특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김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정비소서 탱크로리에 실린 염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21일 오후 5시 9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정비소에서 24t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 있던 염산이 일부 누출됐다. 울산소방본부와 울주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오후 5시 9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한 정비소에서 24t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 있던 염산이 일부 누출됐다.



[단독]김건희 특검, '집사' 아내 재소환...투자금 용처 추궁

정씨 소환 조사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지난 2023년 김 여사의 '집사' 김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비마이카)에 대기업 여러 곳이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투자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내용이다. 아내 정씨는 이때 김씨가 이용한 차명회사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됐다.따라서 특검팀은 김씨가 김 여사와 친분을 내세워 각 회사의 사법리스크를 해결해 주는 대가로 투자를 받은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단독]현대차 ‘3억6800만원’ 파업 노동자 손배소 취하···노란봉투법 의식했나

현대자동차가 파업에 참여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3건을 최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소송을 철회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 현대차는 법원에 재판이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 3건에 대한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현대차는 2010년 파업에 대해 파업노동자 2명을 상대로 7500만원을, 2013년 건에 대해선 5명을 상대로 46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현대차는 소송 수계 신청서를 취하했다. 현대차는 2023년 울산4공장을 점거한 파업노동자 2명에 대해 청구한 2억4700만원 손배 소송도 취하했다. 현대제철도 지난 14일 파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원대 손배 소송을 취하했다.



이번엔 순천 레미콘공장서 질식사고… 2명 사망·1명 중태

전남 순천의 레미콘공장에서 간이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안전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됐지만 안타깝게 2명이 숨졌다. 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9분쯤 순천일반산업단지 내 A 레미콘공장의 지상 간이탱크 내부에서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출동해 탱크 내부에서 의식불명인 3명을 발견했다. 구조 초기 탱크 내부의 공기질은 정상적으로 숨을 쉬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열차사고 근로자 2명, 작업명단에 없었다

하지만 사고 발생 후 경찰과 소방 당국이 확인한 사상자 명단에는 A·B씨 대신 다른 작업자 2명의 이름이 등장한다. 경찰은 하청업체 작업계획서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 조사 등을 통해 경보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중이다.



23일 처서인데… 전국이 펄펄 끓는다

더위가 가신다는 절기 ‘처서’(23일)에도 무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번 주말 두터운 고기압층이 한반도 상공을 덮어 현재보다 1∼2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김건희, 구속 후 세 번째 조사 종료…23일 재소환 [종합]

이 밖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李 대통령 수사 검사들 대거 좌천… 중앙지검 1차장에 女검사 첫 발탁

이재명정부의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비리·불법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을 수사했거나 공소유지를 맡은 검사들이 대거 한직으로 발령났다. 이 대통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총괄한 안병수 수원지검 2차장은 부산고검 검사로 밀려났다. 대법원이 지난 5월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소유지를 맡은 이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구고검 검사로, 조민우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은 평택지청장으로 발령났다.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지난해 10월 불기소 처분했던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은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발령났다.



'경찰관 최초' 중노위 ADR 전문가 과정 인증..."갈등 해결 비법 배워갑니다"

신 경정은 2024년 5월부터 2년간 이어진 기초·심화·고급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최종 능력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정부 기관 주도로 이뤄진 ADR 전문가 인증에서 경찰 조직으로서는 첫 사례다.ADR은 소송·심판 대신 협상·조정·중재를 통해 당사자 간 자율적 해결을 유도하는 제도다. 정부 기관이 직접 이론과 실무교육 및 평가(시험)를 통해 ADR 전문가 인증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DR 전문가 양성과정은 첫해에만 6600여 명이 지원할 만큼 관심을 모았다.



기절·성추행·갈취까지…중학생 학폭에 전학 조치가 한계

2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같은 반과 다른 반 학생 7명을 상대로 폭행·폭언·성추행·갈취 등 잔혹한 행위를 반복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학생 측이 용기를 내 학교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학교는 지난 6월 24일 신고가 접수되자 즉각 출석정지 조치를 내리고 피해 학생과 가해자를 분리했다.



"브레이크 없어야 폼 나요"…10대 홀린 죽음의 자전거 [이슈+]

픽시는 본래 경주용으로 고안된 자전거로, 일반 도로에서는 반드시 앞뒤 브레이크가 모두 장착된 상태로 주행해야 한다는 경고 문구가 붙는다. 페달을 역으로 밟아 바퀴를 미끄러뜨리며 멈추는 방식이다. 문제는 제동거리가 길고 숙련도가 필요해 위험성이 높다는 점이다.스피드와 '멋'을 좇는 열기는 결국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의 한 이면도로에서는 브레이크 없는 픽시를 타던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를 들이받아 숨졌다.지난 19일 밤에는 대전 서구 도로에서 픽시를 타던 10대가 택시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에 그쳤지만, 경찰은 제동 불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픽시 관련 사고만 모은 특집이 방영되기도 했다. 쇼츠, 릴스, 틱톡 같은 숏폼 플랫폼에는 짧고 자극적인 픽시 묘기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75명, 부상자는 6085명에 달했다.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입법 움직임도 뒤따르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외부 도로 운행 제한법"을 발의했다.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의 외부 도로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2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그간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문제를 제도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전문가들도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어 "내리막에서 페달을 역으로 밟아도 제어가 불가능하다"며 "일반 도로에서 픽시를 탄다는 건 선수조차 감당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유지희



尹 “체포영장 물리력 행사 위법” 고발에… 특검 “수사 방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 민중기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를 직권남용 체포, 직권남용 감금미수, 독직폭행 등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7일 특검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위법하게 집행하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특검팀은 “법원이 판단한 뒤 발부한 영장을 적법하게 집행했다”고 반박했다. 특검팀은 조만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청구하거나 혹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없이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 재산 은닉 의혹' 김남국, 1심 이어 2심도 '무죄'

김 비서관은 선고가 끝난 뒤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법원 판례에 명백히 반하는 검찰의 정치적 기소"라고 말했다.



형사·여성 뜨고 특수 지고…李수사라인·김건희 무혐의 한직

특히 중앙지검 2인자이자 주요 형사사건 수사를 총괄하는 선임 차장인 1차장에 최재아(사법연수원 34기)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이 보임된 것은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중앙지검이 설립된 이래 1차장에 여성 검사가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여성·아동 범죄 사건 수사 등을 지휘하는 2차장에는 장혜영(34기) 부산서부지청 차장이 보임됐다. 대검찰청과 법무부 주요 보직에 여성 검사들이 다수 포진한 점도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대검 정책기획과장에는 나하나(36기) 중앙지검 기획담당관이, 법무부 법무심의관에는 조아라(34기) 중앙지검 형사2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 보직으로 꼽히는 대검 정책기획과장을 여성 검사가 맡게 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성남지청장, 중앙지검 차장과 함께 주요 검사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재경 지검 지청장과 재경지검 차장에도 여성 검사들이 대거 투입됐다. 중앙지검 특수1부 출신의 대표적 특수통 검사로 대검 반부패부에서 전국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반부패기획관을 지내며 이 대통령의 대장동·백현동 의혹 수사 등에 관여한 엄희준 부천지청장은 광주고검 검사로 가게 됐다. 전주지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했던 이승학 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은 부산동부지청 형사1부장으로 옮겼다. 김건희 여사 사건을 수사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검사들도 줄줄이 주요 자리에서 밀려났다. 당시 수사 지휘 라인에 있던 박승환 중앙지검 1차장은 사표를 내 의원면직됐다. 반부패 수사를 지휘·총괄하는 중앙지검 4차장에는 형사·기획통으로 분류되는 이준호(34기) 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이 보임됐다.



[날씨] 남부 곳곳 소나기…체감 35도 안팎 무더위

금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라 내륙과 대구, 경북 남부, 울산, 경남 내륙에는 5∼40㎜,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다음은 2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사망한 소방관 또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서 다수의 시신을 운반하고, 유족들의 절규를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불안장애 등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월 말 용산소방서에서 고성소방서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질병 휴직, 장기 재직 휴가 등을 써왔고, 사망한 때도 재차 질병 휴직 중이었다.그는 고성소방서로 옮기기 직전에 공무상 요양을 신청했지만, 업무 관련성을 인정받지 못해 지난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불승인 통보를 받았다.A 소방장 유족 측은 공무상 순직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남소방본부 측은 유족 측이 공무상 순직 신청 의사를 밝히면 후속 절차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 20일 이태원 참사 출동 이후 우울증을 앓던 30대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추모 논평을 내고 "이제라도 생존피해자, 지역상인과 주민 등을 포함해 구조자들과 목격자를 폭넓게 지원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하도록 돕는 데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BlaccTV] "검은 연기 가득"…주행 중 차량 화재에 운전자 극적 탈출

인천대교를 달리던 지프 랭글러 차량이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사] 법무부 ; 조달청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투톱’ 자리가 채워져 멈춰 있던 금융권 ‘인사 시계’가 다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고] 강춘영씨 별세 外

12세에 미국으...



경찰, 금품 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사무실 압수수색

김 지사는 지난 6월26일 일본 출장을 앞두고 자신의 집무실에서 지역 건설업체 회장이자 체육계 인사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김 지사 집무실을 찾았으며, 김 지사는 A씨와의 면담 후 일본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A씨가 김치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 B씨와 각각 250만원씩 모아 총 500만원을 김 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 ‘박정훈 대령 긴급구제 기각’ 김용원 인권위원 출국금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겸 상임위원.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겸 상임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2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팀은 최근 김 위원을 출국금지했다. 김 위원 관련 의혹은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인구 1천명당 ‘필수의료 전문의’…수도권 1.86명, 비수도권의 4배

수도권의 인구 1000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가 비수도권의 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8개 진료과목에 대해 지역 인구 규모 대비 필수의료 전문의 수를 산출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인구 1000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가 3.0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2.42명)가 뒤를 이었다. 그 외 다른 모든 지역은 1000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가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레미콘 공장 탱크 청소 중 노동자 2명 숨져…연일 산재 사고

왼쪽 하단에 보이는 동그란 구멍을 통해 작업자들이 드나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현장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노동자 산재 사망 사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1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9분쯤 순천일반산업단지 내 레미콘 공장에서 간이탱크를 청소하던 노동자 3명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이날 오후 4시20분쯤 대전 유성구 송강동 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아파트 외벽 누수에 따른 방수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숨졌다.



거점국립대 1곳당 연 900억원…능력 있는 교원엔 총장보다 급여 더 준다

국정기획위 ‘서울대 10개’ 구체화…고등교육 체제 개편 속도 국정기획위원회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하며 9개 거점국립대 1곳당 연간 9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방안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는 국립대 교원에게 인건비 상한을 초과해 월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보수체계 개편안도 만들었다. 이런 방안들이 시행되면 고등교육 체제 개편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기획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거점국립대 1곳당 연간 900억원가량을 투입하는 예산안을 마련했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지원 범위를 정하는 것은 교육부의 몫”이라고 했다. 학부 지원은 거점국립대 9곳에 동일하게 가더라도, 연구분야를 특화한 대학원 지원은 한정된 대학에 집중될 수 있다. 최근 4년간 국립대 9곳의 교수 323명이 대학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파업 노동자 손배소 취하

현대자동차가 파업에 참여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3건을 취하했다.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가 벌인 2010·2013·2023년 파업에 대해 현대차가 총 3억6800만원 상당의 손배를 청구한 소송이다. 현대차는 2010년 파업에 대해 노동자 2명을 상대로 7500만원을, 2013년 건과 관련해 5명을 상대로 46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현대차는 2023년 울산4공장을 점거한 파업 노동자 2명에 대해 청구한 2억4700만원 손배소도 취하했다. 현대제철도 지난 14일 파업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원대 손배소를 취하했다.



'마약수사 외압 의혹' 檢 합동수사팀, 경찰 국수본 압수수색

검찰이 오히려 영등포경찰서의 수사를 방해했다는 주장도 나왔다.수사를 담당했던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은 지난해 7월 국회에서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조병노 경무관이 마약 수사 결과 보도자료에서 인천세관 직원 연루 부분을 빼달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아울러 영등포경찰서장으로부터도 대통령실이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니 마약 수사 브리핑을 연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대검은 지난 6월 검찰·경찰·관세청·금융정보분석원(FIU)이 참여하는 20여명 규모의 합동수사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같은 달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의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다만 백 경정은 검찰이 해당 의혹을 덮은 당사자인 만큼 이번 수사가 ‘셀프수사’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지난해 의혹을 폭로한 뒤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성 발령을 받았고, 공보규칙 위반·검사 직무배제 요청 공문 발송 등을 사유로 경고 처분까지 받았다.



마약 밀수 혐의 외국인, 세관 당국 체포 중 도주…경찰 공조 추적 중

21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관세 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베트남 국적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해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성정동 한 건물 안으로 들어간 것을 파악, 도주 경로를 분석해 A씨의 뒤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마약 밀수 혐의로 관세청이 체포하려던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가 도주해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에 추적에 나섰다.



강릉 가뭄 ‘심각’ 땐 일회용품 허용

긴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가뭄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설거지용 물을 아끼기 위해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릉시의 현재 가뭄 상태는 ‘경계’ 단계다. 식품접객업소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과태료 부과도 하지 않는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가뭄 경계 단계 조치로 계량기의 50%를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오봉저수지의 사용 가능 일수는 25일에 불과하다.



“용인 클러스터 전력안, 탄소중립 정책과 충돌”

입법조사처가 21일 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리스크 진단’ 보고서를 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들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총 16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이 필요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 728만㎡ 부지에 대규모 반도체 제조공장 6곳과 60개 이상의 협력기업이 입주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전력 16GW는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전력 수요(약 97GW)의 16.5%에 해당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면적당 전력은 서울의 32배에 달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RE100 구현은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하는 방식과 전력 시장에서 인증서를 구매하는 방식이 있는데, 현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어렵다.



“부르면 달려가유”…청양군, 심부름꾼 서비스 ‘인기’

군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인 충남 청양군에서 시행 중인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과 연결돼 수리와 청소, 생필품 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대금은 신청자가 지급하고 군은 배달이나 출장 수수료를 지원한다.



‘맨홀 질식사고 막자’…서울시, 보디캠·가스측정기 의무 착용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재해자는 총 298명으로, 이 가운데 126명이 숨졌다. 특히 맨홀 작업 중 질식 치명률은 66명 중 36명이 숨져 54.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와 함께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밀폐공간 작업 수칙과 허가 절차를 담아 매뉴얼을 정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서울시 산하 사업장 중 밀폐공간 작업을 수행하는 38개 사업소 전체에 적용하기로 했다.



법원 “지만원, 5·18 투입 북한군 지목한 광주 시민들에 배상”

지씨는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해 2년간 복역하고 만기 출소했다. 지씨는 그러나 출소 후에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재판부는 지씨가 출간한 문제 도서의 출판 및 배포 금지 명령도 내렸다. 지씨는 2023년 출간한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라는 책에서 “5·18에 북한군이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지씨는 당시 5·18에 참여한 광주 시민 차씨와 홍씨를 ‘광수(광주에 투입된 북한 특수군) 1호’와 ‘광수 75호’라고 지목했다. 지씨가 이를 위반할 경우 1일 5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된다.



“세관 직원 연루 빼라” 지시 정황…검찰, 국수본 압수수색

21일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국가수사본부 마약조직범죄수사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 사건은 2023년 1월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의 필로폰 74㎏ 밀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세관 공무원 연루 진술을 확보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 간부 등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이 영등포경찰서 수사를 방해했다는 주장도 뒤따랐다.



작업전 환기도 송기마스크도 없었다…순천 레미콘공장 탱크 청소중 2명 사망·1명 중태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경 순천일반산업단지 레미콘 공장에서 지상 간이탱크를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정 씨와 우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김 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태다. 정 씨는 탱크에 진입한 뒤 허우적댔고, 이를 본 우 씨와 김 씨는 방진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탱크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특검, ‘멋쟁해병’ 송호종·임성근 만난 정황 포착…국회 거짓증언 정황

21일 법조계 및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특검팀은 송씨의 휴대전화에서 송씨가 임 전 사단장과 나란히 앉아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확보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12월23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에는 송씨를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



KBS 이어 MBC도 ‘지배구조 개편’…3개월 내 이사진 새 구성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 3법 중 하나인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방송 3법 입법은 22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마무리된다. 이사회는 사추위가 사장 후보자를 추천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재적 이사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 의결해야 한다. 최고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돌아갈 생각 없다”더니…박단 전 전공의 대표, 세브란스 전문의 지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주도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공고에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수련을 받아온 세브란스 응급의학과에 지원했다. 이날 세브란스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다.



한·미, 태평양전쟁 희생자 107명 유해 함께 찾는다

한국과 미국이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동원된 희생자 107명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이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진행 중인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의 유해발굴 작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진행하는 유해발굴 작업에는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 등 3명이 참여한다.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의혹' 무혐의 결론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의상을 사는 데 특활비를 썼다는 의혹을 받았다.



“내년 봉급 대폭 인상”…공무원 들뜨게 만든 공문, 알고 보니

내년부터 공무원 임금과 수당이 인상된다는 내용의 정부 기관 공문서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인사혁신처와 서울시 사이버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 인사혁신처 공문 형태의 허위 문서가 유포됐다. 육아휴직수당 상한액도 월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오르고 최대 지급 기간을 18개월로 확대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마포구서 택시가 상가건물로 돌진…운전자 등 3명 부상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과 택시에 치인 보행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사용 의혹 ‘무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류 구매에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17년부터 2022년까지 80여벌의 의류를 구매하면서 일부를 청와대 특활비로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이 같은 수사를 통해 김 여사의 혐의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



3개월 만에 살해된 범죄 피해자… ‘용인 오피스텔 살인’ 구멍 뚫린 신변보호 [사건수첩]

경기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는 피해자를 상대로 3개월 전 다른 범행을 저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면식범으로 파악됐다. 당시 피해자가 용의자를 상대로 범죄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뒤 두 사람 간 적잖은 갈등이 불거졌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경찰이 피해자 신변보호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으나 단서를 잡지 못한 상태다.



용인 쿠팡 물류센터 사망자, 하루 최대 8시간 근무…경찰 수사

경기 용인의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갑자기 쓰러져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신선식품 분류를 담당했던 일용직 근로자가 섭씨 18도의 실내 공간에서 일하다 정신을 잃은 만큼 온열 질환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홍대입구역 인근 택시 돌진…“알 수 없는 이유로 속도 높아져”

2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후 6시42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이면도로(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에서 택시가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40대 보행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인근 식당 사장 박모씨는 “택시가 승객을 내려준 뒤 순식간에 달려들어 길을 걷던 남자를 쳤다”며 “도로가 가파르고 위험해서 겨울에는 사고가 빈번한 곳”이라고 말했다.다친 보행자들은 택시와 상점 벽 사이에 있어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옷값 특활비 사용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여사가 6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예산 집행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전직 청와대 관계자들도 불러 조사했다.



대전 아파트 외벽서 방수 작업하던 50대 추락사

신고를 접수한 구급당국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아파트 외벽 누수로 방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구급당국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논란' 무혐의 결론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2022년 3월 김 여사가 청와대 특활비 담당자에게 고가 의류와 장신구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김 여사에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의상을 사는 데 특활비를 썼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채해병 특검, ‘박정훈 긴급구제 기각’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출국금지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김 위원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해 승인받았다. 특검팀은 조만간 김 위원과 당시 인권위 군인권소위 위원 등을 불러 박 대령의 긴급구제 신청 기각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 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군인권소위는 군인권센터가 2023년 8월14일 낸 박 대령에 대한 긴급구제 조치 신청을 그달 29일 기각했다.



특검, 조태용 직무유기 혐의 입건

조 전 원장이 국가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인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아 국정원장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취지에서다. 2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팀은 최근 조 전 원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계엄이 국가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해당한다고 본다. 조 전 원장은 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이를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의 위증 혐의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대통령실의 홍 전 차장 경질 지시가 있었고 조 전 원장 증언은 허위라고 의심한다.



3차 출석한 김건희 ‘진술 거부’…청탁 의혹 ‘건진’ 전성배 구속

특검팀은 김 여사가 입을 열지 않자 그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다른 피의자 조사에 속도를 내는 등 우회로를 찾고 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전달할 청탁과 함께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 등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이날 구속됐다. 이날 오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김 여사는 5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전씨가 전달한 샤넬백 2개를 다른 샤넬 가방 3개와 신발로 교환한 것으로 밝혀진 김 여사의 측근 유모 전 행정관 관련 질문에 집중했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 “내가 아는 진실을 얘기해도 자꾸 왜곡돼서 겁이 나 진술을 못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여사가 계속 건강이 좋지 않다고 밝혀온 만큼 심야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김 여사 측 유정화 변호사는 “김 여사가 말을 길게 못한다. 다음 조사는 23일로 잡혔다. 김 여사는 구속 이후 대부분의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김 여사가 입을 열지 않자 특검은 다른 피의자 조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포토뉴스] ‘삼부 주가조작 연관’ 웰바이오텍 압색

김건희 특검팀 수사관이 21일 압수수색 중인 서울 강남구 웰바이오텍 본사에서 나오고 있다.



"계엄 선포문 기억 없다" 한덕수…특검서 "받았다" 진술 번복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일 16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는데, 특검팀은 전체 조사의 70% 정도가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김건희 무혐의’ 검사들 한직으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박승환 1차장은 이날 의원면직됐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김승호 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부산고검 검사로 이동한다. 김 여사의 허위 학력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공봉숙 2차장은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을 지휘한 이성식 3차장은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 났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던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은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도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김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개입 사건 전담수사팀장을 맡았던 이지형 부산지검 2차장도 대전고검 검사로 이동한다.



산재 사망, 상반기에만 ‘287명’…절반이 건설업 노동자

올해 상반기 대형 사고가 잇따른 건설업과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자가 증가했다. 다만 전체 산재 사망자는 전년 동기보다 소폭 줄었다. 사망자 중 외국인 노동자는 38명으로 13.2%였다. 전체 대비 건설업 사망자 비율은 48%로 절반에 육박한다. 제조업에선 67명이 사망해 전년 대비 28명 줄었다. 상시 노동자 50인 미만(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 사고 사망자는 176명으로 21명 늘었다.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의혹'…경찰, 무혐의 결론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의상을 사는 데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22년 3월 김 여사가 청와대 특활비 담당자에게 고가 의류와 장신구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4∼5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고, 대통령 배우자 담당인 제2부속실 소속 직원 등 청와대 관계자도 조사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이른바 '옷값 특활비 의혹'이 무혐의로 결론 났다.



[속보]‘건진법사’ 전성배 구속···‘통일교 청탁·공천개입’ 등 혐의 부인

전씨는 전날 밤 변호인을 통해 특검에 영장 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알렸다.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전씨에 대해 구인영장을 집행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인치했다.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리던 전씨는 이곳에 정식 수감됐다. 전씨는 영장 심사 출석을 포기하면서 구속은 받아들였으나 주요 혐의들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지난 18일 특검의 소환 조사에서도 혐의를 전반적으로 부인했다고 한다. 전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목걸이와 가방 등 청탁성 물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하진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특검은 전씨에게 브로커로부터 특정 후보의 이력서를 전달받은 문자 내역 등을 제시했으나 전씨는 청탁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를 특검 사무실로 불러 통일교 청탁 관련한 조사를 이어갔다.



“신체에 이물질 넣고, 개똥 먹으라 했다”…중학교 ‘엽기 학폭’에 국민청원 3만여명

피해 학생들은 심리상담을 받는 등 좀처럼 정신적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가해 학생에 대해선 전학 조치로 사실상 징계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올해 3∼6월 같은 학교의 학생 7명을 상대로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폭력과 폭언, 성추행, 갈취 등의 폭력을 저질렀다. A군은 피해 학생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하는가 하면 가게에서 자기 대신 계산을 강요하기도 했다. 또 생활체육으로 배운 유도 기술을 이용해 피해 학생을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을 넣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학생 측이 지난 6월 학교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방학 중인 지난달 30일에는 학폭위를 열어 A군에게 전학 결정을 내렸다.



[속보] 법원,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영장 발부

마약 밀수 혐의로 관세청이 체포하려던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가 도주해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에 추적에 나섰다. . .



법원,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영장 발부...'청탁 의혹' 수사 박차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사유는 증거인멸 염려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지만, 전씨가 심사를 포기하면서 심사는 8분만에 종료됐다.



마약 혐의, 이철규 의원 子…1심 징역형 불복해 항소

잘못을 인정하고 가담 정도가 경미한 점을 참작했다"고 판단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22일 0시 풍랑주의보 해제

함안ㆍ창녕ㆍ하동ㆍ합천ㆍ산청 14일 11:00 거제ㆍ통영ㆍ거창ㆍ고성ㆍ함양 15일 16:30 의령 16일 11:00 폭염 기상청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2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2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면허·과속 사망사고 낸 20대, ‘징역 4년’…유족 “남편, 눈조차 감지 못하고 떠나”

무면허로 과속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켜 맞은 편에서 주행하던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5월 11일 오전 4시 9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시속 143∼159㎞로 과속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기둥이 맞은 편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를 덮쳤고, 이로 인해 택시 기사 B씨가 숨졌다.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친구가 빌린 렌터카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이 사건에 대해 재판부는 “면허를 취득한 적도 없는 상태에서 제한 속도를 상당히 초과해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가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너무 억울하고 힘들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신평 “김건희, 접견서 한동훈 발언” 진실 공방… “비윤리적 행위”

판사 출신으로 대학에서 법학과 교수로도 재직한 신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인물이다. 유 변호사는 이어 “이는 사건 당사자의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으며, 향후 재판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험한 언동”이라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김씨에게 한 전 대표를 용서하도록 노력해보라고 권했다고도 덧붙였다. 신 변호사 역시 전날 글에서 김씨의 상태에 대해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묘사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의 수사 대상 모든 의혹의 ‘정점’ 김씨는 12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특검은 23일 김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건희 비선'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김건희 씨의 '통일교 청탁 의혹' 당사자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윤씨는 지난 18일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전씨는 또 2018·2022년 지방선거 당시 실세 국회의원들을 통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코인 99억 신고 누락’ 김남국, 2심도 무죄‥ “정치적 기소”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 3-1부(부장판사 임선지 조규설 유환우)는 21일 오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비서관에게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죄를 유지했다. 이어 “결과와 상관없이 기소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정의를 해치는 폭력일 뿐”이라며 “법은 권력자의 손에 쥐어진 칼이어서는 안 된다”고 검찰을 향해 비판했다. 김 비서관은 2021년 12월 예치금 99억원 중 9억5000만원을 주식매도대금인 것처럼 은행 계좌로 이체하고 이튿날 나머지 89억5000만원으로 코인을 매수해 전년 대비 8000만원만 증가한 12억6000만원으로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023년 2월에도 재산변동내역을 신고하며 같은 수법으로 코인 예치금 9억9000만원을 전액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돌아갈 생각 없다”던 박단, 세브란스 전공의 지원했다

그러면서 “저는 돌아갈 생각 없습니다”라고도 했다.세브란스 등 병원들은 지원 전공의에 대한 면접 등을 통해 선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지난 대선 무소속 후보 송진호, 사기 혐의로 구속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 과정에서 투자금 편취 등 사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 탄력

통상 양측 간 진술이 엇갈리면 진위를 가리기 위해 대질조사를 한다.



지난 대선 무소속 후보 송진호 구속…캄보디아 건설 사기 혐의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출마했던 송진호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특검, 국회사무처 압색… ‘피의자 추경호’ 적시

김건희 특검은 이날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전씨를 구속하며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압수했다. 내란 특검이 국회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선 건 처음이다. 그간 여야 의원들을 잇달아 불러 기초조사를 한 특검은 조만간 추 의원과 같은 당 나경원 의원 등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내란 특검은 이날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2일엔 내란 가담·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나설 전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는 이날 김건희 특검의 네 번째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특검은 23일 오전 10시 김씨를 다시 불러 건진법사 의혹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씨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3대 특검 중 수사기간을 연장한 첫 사례다.



동탄역서 SRT 상행선 열차 고장…승객 650여명 대체 수단 이용

21일 오후 5시 30분께 수서고속철도 광주송정역에서 수서까지 운행하는 열차 1대가 동탄역에서 멈춰 섰다.



마포 골목서 택시 돌진…보행자 등 3명 다쳐

2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경 마포구 서교동의 이면도로에서 택시가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교수 됐다…9월부터 인천대서 강의

보도에 따르면 유담씨는 올해 2학기부터 인천대 무역학부에서 국제경영 분야 전공선택 두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유담씨는 지난 2016년 4월에 열린 총선에서 유 전 의원이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 언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22년 지방 선거 출마 당시 선거 지원에 나서 화제가 됐다. 21일 TV조선은 유담씨가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에 합격해 다음 달 1일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된다고 보도했다.



해병특검, '박정훈 긴급구제 기각' 김용원 인권위원 출국금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1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증거인멸 염려"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하며 각종 통일교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구속됐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9일 전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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