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정치 2025-08-22

우크라 파병부대 지휘관 만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여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을 만나고 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부대 지휘관들을 격려하며 직접 안아주는 모습도 21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여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을 만나고 있다.



李, 北비핵화보다 ‘북핵 동결’ 먼저 꺼냈다

이 대통령은 23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8년 전에 비해 북한의 핵 고도화가 상당히 진전된 만큼 ‘스몰딜(small deal)’을 통한 단계적 비핵화가 불가피하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면서도 “국가로서의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가 양국 정부 간 공식 합의라는 역대 우리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2018년 일본 주도로 출범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다. 문재인 정부 당시 제시된 ‘선(先) 핵 동결, 후(後) 핵 폐기’의 2단계 로드맵에서 축소 단계를 추가해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핵 동결을 비핵화 입구로 삼으면서 사실상 군축 협상을 통해 비핵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북한이 ‘불가역적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내걸고 비핵화 협상을 전면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른 수건 짜내기' 美 국방비 인상 요구…대안은 없나

오는 25일 한미정상회담의 안보 분야 주요 의제는 동맹 현대화와 국방비·방위비분담금 증액, 북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동맹 현대화는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과 그에 따른 불가결한 요소인 전시작전권 전환이 핵심이다. 이는 한국의 재정 부담 규모와도 긴밀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다.하나같이 한국이 쉽게 양보할 수 없는 사안들이다. 이를 미국이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3.8%나 5.0%로 높인다면 재정 압박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이걸 진짜로 내면 아마 예산이 거덜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건 못 받는다라고 얘기하면 미군 철수 얘기가 나올 것인데, 그러면 '그러시라' 얘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이런 기류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국책연구기관 내에서도 감지된다.



李대통령 "경청만 해도 절반 해결"…민원 발굴 '진심모드'

민생 현장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에서 민원 처리를 넘어 민원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조직 자체적으로도 관계 부처 등과 소통하며 민원을 직접 처리하기도 한다.대통령실 산하 민원 전담 부서 신설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공갈등조정관을 대통령실에 둘 생각"이라고 약속했는데, 경청통합수석비서관실 산하에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이 만들어졌다.이처럼 이 대통령의 철학이 구현된 조직임에도 인선 작업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단독]'내란 주도' 방첩사 손 보나…수사권 폐지법 발의

범여권에서 12·3 내란 사태를 주도했던 국군방첩사령부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군사안보지원부대'란 국군조직법상 군사보안 업무 등을 수행하는 부대로, 현 방첩사를 뜻한다는 게 법안 발의자 측 설명이다. 이를 흔히 '안보수사'라고 부른다.앞서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도 지난 13일 국민보고대회에서 방첩사 폐지 및 필수 기능 분산 이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방첩사에서 실제 안보수사 업무를 수행하던 인원들도 조직 개편과 함께 소속을 옮기게 된다는 이야기다.



국힘 오늘 全大…'릴레이 비대위' 끝낼 당대표 누구?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조경태, 안철수, 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당대표 후보자 TV토론회' 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창원 계엄·탄핵 이래 '릴레이 비대위'로 연명해온 당의 쇄신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16일 한동훈 전 대표가 물러난 후 권영세→김용태→송언석 등 위원장만 바꿔가며 이같은 '임시체제'를 이어왔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기준으로하게 거론된다. 이후 황우여 선관위원장이 개표를 선언하면, 같은 순서로 당선자 명단이 공표된다.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한동훈 전 대표 지지층이 결집한다면 찬탄파가 의외의 선전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관심이 몰리는 쪽은 물론 차기 당대표다. 현재로선 6·3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맞붙었던 김문수 후보가 최다 득표자가 될 거란 관측이 많다. 비록 낙선했다 해도는 것이다.다만, 같은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가 김 후보를 바짝 추격 중이다.나왔다.



北, 원산에 외국인 안받는다더니…"러 관광객은 지속 유치"

북한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잠정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러시아는 예외인 것으로 보인다.



지정학적 중심화되는 인-태…한미동맹의 안보방정식은 [fn기고]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협상을 일단락하며 경제전선의 긴장 강도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가운데 안보전선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기조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인도-태평양을 지정학적 중심으로 복귀시키고자 한다. 그런데 특히 미국은 대만 유사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대만을 안보 최종전선으로 규정하는 양상이다.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일본과 호주에 대만 유사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다른 국가에도 지정학적 융합의 정책화를 주문하고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과도기 국제질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선진강국 한국의 위상 등을 고려한 가운데 진화된 한미동맹의 안보방정식을 설계해야 한다. 한미동맹의 안보방정식을 구성하는 첫 번째 변수는 ‘물리적 변수’다. 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환경에서 한국의 인도-태평양 역할 수준은 한미동맹의 결속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에 인도-태평양이라는 공간은 한미동맹의 안보방정식에 포함돼야 하는 무게감 있는 아이템이다. 전략적 유연성에 대한 한국의 치밀한 지략도 의지적 변수에 포함될 수밖에 없는 요소다.



국힘 지도부에 ‘찬탄파’ 최고위원 3명 들어갈 수 있을까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선거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흐르면서 누가 당선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는 본경선 결과를 통해 김근식·김민수·김태우·김재원·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가나다순) 등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4명을 선출한다. 남성 후보 중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신동욱 후보가 4강으로 꼽힌다. 친한동훈계인 김근식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고위원을 3번 지낸 김재원 후보는 김문수 당대표 후보의 대선 후보 시절 비서실장으로 각인돼 있다. 남성 후보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이기도 하다. 양 후보가 찬탄파, 최 후보가 반탄파로 분류되는데, 최 후보가 ‘1인 2표’인 최고위원 투표에서 반탄 진영 지지자들의 표를 얼마나 받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북, 스마트폰 수십만대 자체생산"…기술수준은 '물음표'

북한이 연간 수십만 대의 휴대전화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했다면서 기술력을 선전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0일 진달래손전화기공장의 "정밀도와 생산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장은 2018년 3월 평양 만경대구역에 연건축면적 6천87㎡ 규모로 설립됐다. 조선신보는 "국내에서 자체로 설계하고 제작한 손전화기 '진달래3' 생산으로 첫걸음을 뗀 공장은 수십 종의 지능형, 기능형 손전화기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선면] 20대 남성 “일본 호감” 30대 여성 “일본 비호감” 왜 다를까?

일본에 대한 2030 세대의 인식을 두고 한국 사회의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이해 없이 ‘극우적 시각에 물든 세대’라고 비판하는데요.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30~31일, 전국 만 18~39세 성인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일본에 대한 인식조사를 했는데요. 10명 중 6명(58.1%)은 일본에 호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다만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성별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이는 ‘일본을 바라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느냐는 질문에 2030 남성이 가장 많이 답한 것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J-POP 등 ‘일본 문화’(25.9%)였습니다. 반면, 2030 여성이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등 ‘역사문제’(37.6%)였어요. 10명 중 6명은 일본 문화를 즐기면서도 일본 정부의 태도를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2030 세대가 일본에 대한 개인적 ‘감정’과 국가 간 ‘문제’를 분리하는 뉴 노멀 세대라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우려되는 것은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대신 학생들이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제 식민지 시기가 한국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식의 뉴라이트 역사관에 노출될 확률도 커졌다는 점입니다. 자극적이고 재밌는 유튜브 영상으로 본 역사를 그대로 믿어버리는 식”이라고 말합니다. 역사교사들은 입을 모아 가짜뉴스와 왜곡된 사실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경훈 교사는 “유튜브, 인공지능(AI) 등이 발전하면서 가짜뉴스와 왜곡된 정보가 넘쳐나는 게 걱정”이라고 했는데요. 한국인 유튜버 ‘대보짱’이 올린 유튜브 게시물. 대보짱 유튜브 캡처 저서 <광장 이후>에서 12·3 불법계엄 이후 극우 파시즘 현상을 분석한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에 따르면, 계엄 이후 극우 성향의 유튜브가 급증했다는데요. 특히 젊은 친일 극우 유튜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류혁 "관봉권 띠지 분실과 늑장 인지, 검찰의 망신" [한판승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한판 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3대 특검이 출범한 지 한 70여 일이 지났는데 이제 수사가 진행이 되면서 여러 의혹들이 또 규명이 되고 또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과 함께 지금까지 수사 어떻게 봐야 할지 짚어보겠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속 조사를 거부했던 거와 달리 이제 본인은 이제 한 세 번째 조사에 나와서 일단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전략이라고 보시는지?◆ 류혁> 지금 최소한 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는 절차적인 요청 특검의 요청에는 거부를 안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최소한 그런 절차적 요구에는 그냥 순순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지난번 두 번 조사를 받고 이번에 세 번째 출석 요구에는 불응하지 않았습니까? 구속 후 네 번째 소환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사실 정황상 통일교 청탁과 관련된 금품 수수 정황은 명백하기 때문에 아마 특검에서도 불기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박재홍> 오늘 관봉권 얘기가 굉장히 얘기 나오잖아요. 건진 법사 관련해서. 우리 감찰관님은 검사 근무를 오랜 시간 하셨기 때문에 남부지검이 굉장히 금융 범죄 수사 특화된 곳이기도 한데 네 왜 이렇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류혁> 저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이게 검사의 말은 그렇답니다. 이게 현상 보존 보관하라는 취지로 지시를 했다는 건데 그걸 현상 보관을 했다는 걸 챙긴 윗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 남부지검에서는 없습니다. 그 이후에 박건욱 부장한테도. 그래서 부랴부랴 대검에 보고를 했다는 건데 대검에 보고할 때도 정식 보고를 안 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법무부 장관이 감찰해 지시했으면 감찰관 같은 분이 역할을 하셔야 되는 거죠?◆ 류혁> 했어야 됐을 것 같습니다. 직접 감찰이든 뭐든.◇ 박재홍> 그렇죠? 어떻게 제일 먼저 뭐를 때리셔야 돼요? 만약에 이제.◆ 류혁> 이게 지금 그러지 않아도 지금 3과에서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강제 수사로 전환했지 않습니까. 바로 정식으로 입건을 해서.◇ 박재홍> 수사관을.◆ 류혁> 예, 정식으로 입건을 해서 지금 당사자들의 말만 듣고 그 말에 근거해서 '아, 그랬어?' 이렇게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4월에 인지를 하고도 총장이랑 대검 차장이 그냥 그걸 갖다가 어, 그래? 하면서 그냥 아무 소리도 않고 넘어갔다는 것도 석연치가 않고요. 이걸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사실관계를 밝히려면 강제 수사 이외에는…◇ 박재홍> 4월에 그럼 심우정 검찰총장도 어, 그래? 하고 알았던 거예요?◆ 류혁> 알았다는 겁니다. 그것은 관봉권에 지금 청와대 특활비 내지 국가 돈으로 보이는 관봉권 1,200만 원. 지금 그래서 보니까 벨벳트리밍 코트 258만 원, 재킷 재킷 178만 원, 카브라 슬랙스 88만 원. 그리고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예를 들어서 돈 세다가 6시 되니까 퇴근해야겠는데요. 그럼 집에 가지고 가서 세. 그래서 만약에 가져오는데 띠지를 놓고 왔다. 이러면 이해가 돼요.◆ 류혁> 압수물을 집에 가지고 가는 건. (웃음)◆ 박성태> 그럴 리가 없잖아요. 더군다나 돈이니까 그럴 리가 없잖아요. 그러면 이 직원 혼자 센 게 아닐 테고 최소한 한두 명이 더 옆에서 보면서 같이 세거나 그러면 센 다음에 정리해서 얼마입니다. 하고 적은 다음에는 다시 묶는 작업을 할 텐데 신입 수사관이 만약에 놓쳤다면 옆에 있는 조금이라도 더 경력이 있는 분이 그 스티커는 더구나 큼지막하잖아요. 그거 어딨어라고 당연히 얘기가 나와야 되지 않나. 저는 이게 만약 혼자 작업한 게 아니라면 이걸 놓칠 순 없다고 생각을 해요.◆ 류혁> 그러니까 이건 단순하게 그 직원 혼자의 책임일 수도 없고요. 그걸 관리 감독하는 상급자의 책임도 있고 그다음에 검사가 확실하게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직원이 그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그냥 뜯어서 했다. 이런, 어떻게 띠지가 결국 검찰을 죽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 박재홍> 사돈이잖아요. 사돈댁.◆ 류혁>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좀 조사를 해봐야 되고 사실관계를 밝혀야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증거인멸 또는 그게 김건희 씨가 시킨 거라면 자기 사건에 대해서 증거인멸을 교사한 것이라도 증거인멸 교사가 됩니다. 이거 잘못된 거 틀림없습니다.◇ 박재홍> 그렇군요. 그리고 이제 통일교 관련해서 이 녹취 파일이 또 새롭게 공개가 됐습니다. JTBC에서 공개를 했는데 윤 전 세계 본부장과 김건희 씨가 대선 직후 통화한 녹취 파일인데 당선 축하 인사를 이제 두 분이 나눴던 거예요. 확대될 수 있고 이게 선거법 위반이든 여러 가지 정치자금법 위반이든 뭔가 문제가 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고요. 아마 지금과 같은 이런 녹취록의 내용이 지금 현재 지금 압수수색 영장 집행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측이랑 약간 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 압수수색 영장 발부받는 과정에서도 아마 소명 자료로 제출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요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이후로도 언급되지 충분히 언급됐을 것 같고요. 김건희 씨가 최근에 이제 이재명 정권과 짜고 서희건설이 우리를 죽이려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이제 이봉관 회장이 자수서, 그러니까 자술서가 아니고 자수입니다. 자수서인데 여기에 이제 내가 우리가 준 거 맞아요. 그리고 이거 줬던 목걸이 이겁니다. 현물까지 냈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거예요. 인위적 감경 사유로 삼을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관계도 사실은 이만한 사실이 있는데 특검에서 확보한 증거를 비추어 보면 요만큼은 인정을 해야 되니까 요만큼 그리고 관련자들도 여러 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상이긴 합니다만 만나는 장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잠깐 와서 안녕하세요. 줄을 대야 된다. 이런 걸 친구들한테 얘기한 거는 직접 그 들은 친구한테 제가 들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류혁> 그렇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특검이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이 수상한 게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박성태> 일단 저도 서희건설이나 통일교나 이런 부분들이 마치 이제 김건희 씨로부터 삥을 뜯긴 그 사람들이 아닌 거죠. 그래서 이분들도 범죄자 범죄자일 거라는 가정 하에 철저히 수사를 해야 된다고 봐요.◆ 류혁> 그건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특검에서도 그게 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의율하지 않고 어떻게든 뇌물죄로 가려고 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윤 전 대통령, 이분이 지금 계속 재판 안 나가고 있고 특검 조사도 안 나가고 있잖아요. 근데 지금 오히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에서는 지금 오히려 특검이 수사 잘못하고 있고 직권 남용, 독직 폭행. 독직 폭행도 이런 게 있었네라고 저희가.◆ 강찬호> 과거에 한동훈 검사 때 기억나죠?◇ 박재홍> 예. 그 얘기도 이제 기억이 나는데 휴대전화 압수할 때 있었던 일이었는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윤 전 대통령 측의 이런 대응들.◆ 류혁> 독직 폭행 그게 수사하는 그 수사하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죄명 중에 하나입니다.◇ 박재홍> 최악의 죄명이다.◆ 류혁> 그건 벌금형도 없는 죄명이고요. 법정형도 아주 높은 죄명인데 그런 독직 폭행이라는 죄명을 고소 범죄 죄명으로 삼아서 고소를 한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혁> 감사합니다.



조국 특별사면 건의했는데…與 의원들 "지금 그 모습, 아닌 거 같다" 쓴소리

조금 더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조 전 대표가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다. 정치의 시간은 민심이 결정한다”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조 전 대표가 역할을 찾아가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아니다.



김정은 "어디든 우리와 맞붙으면 무주고혼 신세"…러 파병군 표창

영웅칭호 수여…"최정예화, 최강군화, 전쟁준비 완성" 과업 제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된 지휘관·전투원들에게 국가표창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수여식 연설에서 파병군의 승리가 "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세계전쟁사의 사변"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위훈을 세운 부대원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직접 수여하고 전사자들의 초상 옆에 공화국 영웅 메달을 직접 달아줬다.



[북한날씨]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

북한은 22일 전 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국민의힘, 오늘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과반 없으면 결선투표

국민의힘은 22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 당선자가 나오게 된다. 차기 당 대표직을 두고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선거를 치른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서 당대표 선출..최종 투표율은 44.39%

국민의힘은 2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한다.당대표 후보로는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출마했다. 당대표 후보로는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가나다 순)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최고위원 후보로는 현역 의원인 신동욱·최수진 의원과 찬탄 김근식·양향자 후보, 반탄 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 후보가 출마했다. 이중 최고 득표자 4명이 최고위원으로 확정된다.



홍현익 "韓 국방비 인상 가능하지만 방위비 분담금은 아냐" [한판승부]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일 정상회담 현지 시각으로 2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첫 회담이고 또 워낙 굵직한 현안들이 많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 정부의 한미 동맹이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장님.◆ 홍현익> 안녕하십니까?◇ 박재홍> 지난주 국민 보고대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소회가 드실 것 같은데 또 이제 다음 주에 또 한미 정상회담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실제적으로 적용할 부분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홍현익> 글쎄요. 한미 정상회담 그런 현안에 대해서 우리가 한 게 아니라 5년 동안에 이제 국정 과제가 뭔지 5년 동안에 장기적으로 각 연도마다 뭐를 해야 되는지 이런 계획을 계획표를 작성하는 거고요. 굉장히 두 달 동안 수고 많이 해서 이렇게 짰지만 결국은 시행 과정에서 많은 또 여론 수렴도 하고 정책 결정이 되는 대로 변화할 수 있다. 실용이라는 게 뭐냐 하면 윤석열 정부 때 외교에 대한 반성이죠. 사실 인권이라든지 자유라든지 민주주의라든지 이게 다 소중한 거잖아요. 그렇지만 그거를 국제 정치에서 그걸 뒤쫓다가 정작 국익을 놓치는 우를 범한 게 윤석열 정부였거든요. 그게 이념 외교라는 건 어리석은 외교입니다. 냉철하게 국익 중심의 외교를 하겠다는 겁니다.◇ 박재홍> 다음 주입니다. 실무진들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겠죠?◆ 홍현익> 많이 하시겠죠. 저는 실무진 아닙니다.◇ 박재홍> 잘 아시는 분들일 테니까.◆ 홍현익> 저는 실무진 아니고, 그렇죠, 다 같이 같은 뜻을 가진 분들이 많죠.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하도 럭비공이다 보니까.◇ 박재홍> 럭비공.◆ 홍현익> 럭비공을 가지고 축구를 해야 되니까 이게 쉽지가 않은 거죠. (웃음)◇ 박재홍> 말대꾸하지 말고. 미국도 우리한테 신세 지는 게 많습니다. 조선업 같은 건 앞으로 우리한테 많이 신세 져야 되고 평택 기지 같은 건 세계 최고 기지고요. 그리고 미국도 우리하고 무역한다고 해서 적자를 보지만 적자 보는 게 우리가 나쁜 물건 갖다 팔고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런 분 정도면 혹시 몰라도 영어를 우리 말보다 더 잘한다. 이 정도지 그거를 심각한 국익이 걸리는 문제를 영어 좀 한다고 해서 영어로 하는 거는 외무장관이나 대통령은 삼가하시는 게 오히려 좋다. (웃음)◆ 홍현익> 좋은 취지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하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공통점이 있잖아요. 첫째는 테러를 당했다는 거, 이거 얼마나 큰 경험을.◇ 박재홍> 선거 과정에서.◆ 홍현익> 그렇죠. 근데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사 할 때도 자기는 전쟁을 해서 이기는 대통령보다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을 함으로써 평화를 증진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근데 이재명 대통령 8.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는 게 더 좋고 싸우지 않고도 승리하는 게 더 좋고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것처럼 노벨 평화상 관련 모자를(웃음)◆ 박성태> 노벨 브랜드가 있어요. 뭐냐 하면 미국이 단지 내가 지금 비핵화하려고 꼭 당신 만나려는 게 아니라 김여정이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거를 이재명 대통령이 안을 가지고 함께 북한을 개발하자.그러면 트럼프 사업가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이거는 그냥 그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제시할 수 있는 가장 큰 카드라고 봅니다. 이제 그렇게 던져야 된다는 뜻인가요?◆ 홍현익> 그건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지금 이럴 것 같은데요.◆ 홍현익> 글쎄요. 뭐 그건 북한의 자유지만.◆ 강찬호> 그러니까 제 말은 뭐냐면 그러니까 북한은 자유니까 얘기가 안 되는 거죠. 북한이 지금 좋은 경제 지원 얘기를 했는데 그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그리고 앤드 이거 하자고 하면 안 한다.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홍현익> 북한이 거절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걸 시도조차 안 한다는 거는 별로 현명한 건 아니죠.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하나하나 가야지 지금도 우리 대통령께서 8.15 경축사나 북한에 대해서 이를테면 가장 인상적인 게 하나가 9.19 군사합의 복원한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거기에 앞에 들어가는 다 수식어들이 있어요. 핵 문제는 아예 얘기 안 하고 개발 문제만 한다. 그러면 우리한테는 좋은 정상회담은 아니죠.◆ 강찬호> 저는 지금 귀가 번쩍 뜨입니다. 이런 이야기예요.◆ 홍현익> 지금 말씀하신 그런 태도를 가지면 북한은 아예 회담이 안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따지는 게 훨씬 현명하지.◇ 박재홍> 알겠습니다.◆ 홍현익> 동결했는데 너 동결했는지 일단 사찰부터 하자. 그러면 아예 회담 자체를 안 나온다는 거예요.◆ 박성태> 지금 상태가 계속되는 건데 그게 뭐가 낫냐는 거죠. 서로 조금씩 조금씩 양보하자.◇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우리나라는 지금 그것보다 낮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응도 좀 중요할 것 같은데요.◆ 홍현익> 그렇죠. 근데 관련 예산인 게 군대에 가는 도로를 닦고 이런 것도 군사비라고 하겠다. 그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나토도 해준 거 어차피 4년밖에 안 되잖아요. 근데 이거를 보통 3.5에서 3.8 정도 지금 해 달라는 건데 해준다고 해도 큰 상관은 없어요. 근데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얻어낼 게 있죠. 얻어낼 게 뭐냐 하면 이를테면 전작권 전환을 위해서 우리가 필요한 장비들이 있어요. 우리가 지금 당장에 만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정찰 감시 정보 이거 해서 국방력을 늘리면서 전작권 전환도 하고, 그다음에 우리 필요한 건 저궤도 위성이라든지 이런 것도 하고 또 어차피 국방력 강화하는 게 지금 필요하잖아요. 지금 세계적인 추세가 그렇고. 그러니까 바이든이 한국하고 합의를 해서 했으면 트럼프도 지켜야 되는 거거든요.이걸 안 지킨 건 분명히 얘기를 해야 돼요. 그럼 토지 이용료 지금 미군이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 이용료가 얼마냐? 그렇게 보면 GDP 대비 일본보다 한 2배 반 정도를 더 내고 있는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왜 우리만 가지고 이렇게 뜯어내려고 그러냐. 당당하게 얘기를 해야 됩니다. 이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어불성설인 거죠.◇ 박재홍> 그렇군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에서 대통령까지 되신 게 성남시장이 왔을 때 판교 잘 개발하셨잖아요.◆ 강찬호> 부동산 개발을 많이 하셨죠. 대장동, 백현동.◆ 홍현익> 전문가예요. 그러니까 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한 건 아니지만 도시 개발을 위해서 사업도 해보셨고 그런 부분에서도 공통점이 많고 그런 것들이 이를테면 트럼프한테는 구체적인 수치를 잘 얘기를 해 주는 게 좋다. 트럼프는 맨날 수치 일부러 틀리게 막 얘기하잖아요.◇ 박재홍> 일부러 틀리게 하는 건가요?◆ 홍현익> 일부러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그러니까 뭐냐 하면 자기가 받을 이익에 대해서 조그맣게 얘기하고 상대방이 부담해야 될 건 크게 얘기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홍현익> 그렇죠. 자기한테 손해되는 식으로 틀리는 적은 없어요.◆ 강찬호> 너 나한테 조금밖에 안 주잖아, 더 내놔.◆ 홍현익> 그러니까 거의 고의로 틀린다고 봐야지. 숫자 근데 한 번도 본인에게 불리하게 틀린 적이 없어요.◆ 홍현익> 그러니까 반은 의도가 들어 있는 거죠. (웃음)◆ 강찬호> 반이 아니라 전부 다 의도적으로.◇ 박재홍> 이런 상황에서 지금 빅터 차, 이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첫째는 한미 정상회담 하면 소외가 되니까.◇ 박재홍> 본인들이.◆ 홍현익> 나 좀 봐주세요. 하고 도발한다는 거고요. 두 번째는 지금 한미 연합훈련 중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북미 간에는 지금의 그 현안으로서 이렇게 교섭하고 있는 게 없대요. 그러니까 굉장히 위험하다 그러는데 핵실험까지는 안 할 테고 기껏해야, 지금 하계 훈련 중이거든요. 그러니까 단거리 미사일 발사한다든지 장사정포 이런 건 그냥 사실 그런 거 하면 우리 너무 놀랄 필요도 없어요. 중요한 이슈가 있는 거 아니야? 왜냐하면 외교 장관은 대통령 계속 이렇게 모셔야 되는데.◇ 박재홍> 정상회담 하면.◆ 홍현익> 그렇죠, 배석해서. 거의 다 정해져 있어요.근데 미국하고는 하나하나가 다 지금 이 심각한 협상들이 필요한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트럼프는 그거 얼마 투자할 건가 그거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15% 내까지 현대차가 사실 지금 굉장히 어려워졌어요.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홍현익> 감사합니다.



'尹 거부권' 폐기 방문진법, 與 주도로 통과…EBS법도 처리[뉴스쏙:속]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42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EBS법)이 상정되자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서고 있다.



고민정 "'김정숙 특검'하자던 국힘 의원들 비열함…정치검찰 얼마 안 남았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 검찰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을 것 같다”며 당이 추진 중인 검찰 개혁을 지지했다.고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특수활동비 결제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김건희 특검을 할 거면 김정숙 특검도 하자던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열함이 다시 떠오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유치한 발상으로 시작된 고발이 멀쩡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었던 지난 날이었다”며 “이런 정치 검찰을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밝혔다.앞서 2022년 3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 여사가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특활비 담당자에게 특활비로 의상을 사도록 강요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통상본부장, 美무역대표 회동…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났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카운터파트와 만날 예정이다.



日언론 "日방위상 10년만의 방한 내달 8일께로 조율 중"

앞서 나카타니 방위상은 지난 7일 안 장관과 화상 통화를 하면서 방한 의사를 전달했다.



김정은, 러 파병장병 치하하며 “우리軍 전쟁준비 검증받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에게 국가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국힘 "노란봉투법·2차 상법 경제내란법…수정 논의 나서야"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며 "필요할 땐 재계 총수를 동원하면서 정작 재계의 간절한 요구에는 쇠귀에 경읽기 식으로 귀틀막을 한다"고 지적했다.



우상호 "조국 사면으로 가장 피해 본 사람은 이 대통령"

우 수석은 “대통령 임기 중 조 전 대표 사면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정무적 판단을 했다”며 “어느 시기가 바람직하냐는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는데, 어차피 사면을 할 것이라면 취임 초에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해서 사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부정적 여파를) 감안하겠냐고 했을 때 (이 대통령이) 고민하다 휴가를 갔고, 휴가 중 (이 대통령으로부터) 연락이 와선 ‘피해가 있더라도 해야 할 일을 하자’고 해서 (조 전 대표 사면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선거 때 선거법을 위반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다음 선거에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번 취임 초 사면에서 안 하기로 한다는 기준을 정했다”고 말했다.



송언석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은 경제내란법…수정 논의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처리를 앞둔 상법 2차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을 "경제 내란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단독]김건희특검, 양평군청 압수수색…고속도로 특혜 의혹 수사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21일 오전 경기 양평군에 있는 양평군청과 세종시에 있는 관계자 주거지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특검은 당시 국토교통부와 양평군 등이 김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민간 용역업체에 종점 변경을 압박했던 것은 아닌지 수사 중이다.



[속보]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양평군청 등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2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사자 초상 쓰다듬고 눈물로 유족 포옹…김정은, 파병군 표창(종합)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눈물을 흘리며 전사자 초상을 어루만지고 유족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민 지도자의 모습을 부각했다. 김 위원장은 수여식 연설에서 파병군의 승리가 "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세계전쟁사의 사변"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파병이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파병을 평가하며 "승리적 종결"을 언급했으나,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임했던 북한군의 철수 시기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우리의 적수국들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형세를 균형잡고 있는 우리 국가의 지위와 강세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위험한 기도를 더더욱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전사자 유족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 전투위훈기념관과 전투위훈비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尹 계엄선포문 줬다" 진술번복 한덕수…사흘만에 특검 재소환

한 전 총리는 앞선 조사에서 기존 진술을 뒤집고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선포문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전후 지시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16시간가량의 '마라톤 조사' 이후 사흘만의 재조사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로서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가담한 의혹을 받는다. 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불렀던 6명의 국무위원 중 한명이다.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이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도 지목된 상태다. 한 전 총리는 또한 계엄 당일 밤 11시12분께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하지만 지난 19일 조사에선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포문을 받았다"며 기존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전성배 오후 2시 소환…구속후 첫조사

특검팀은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씨를 구속했다.



김문수 “이재명표 비핵화론 속빈 강정…北에 시간만 벌어줘”

그러면서 “만약 이를 외면하고 국가 안보를 흔든다면 국민은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의 자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전날 이 대통령은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정책에 대해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미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남북 대화를 통해 핵 동결, 축소, 폐기까지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전날 이 대통령은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정책에 대해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고 밝혔다.



총련 “北 손전화 ‘진달래’ 자체 생산”…실상은 中업체 OEM

스마트폰 액정과 같은 고정밀 제품을 생산할 땐 공기 중 미세먼지가 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클린룸’을 조성해야 하는데, 북한의 해당 공장의 미세먼지 통제 능력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홍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정보통신기술(IT) 기업 연풍상업정보기술사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만물상’에는 이 공장이 “연간 수십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손전화기 생산과 관련한 액정표시장치 생산공정, 주기판(메인보드) 조립공정 등 흐름선화된 생산 공정들과 제품 포장 공정, 검사 공정이 일식으로 꾸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 정권을 추종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0일 북한의 최신 스마트폰 ‘진달래 손전화기’ 공장이 “정밀도와 생산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대검 찾아 MBK 김병주 구속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는 22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홈플러스 경영진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건희특검, '양평고속道 의혹' 양평군청 등 10여곳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 지났어도 과실없으면 입국 허용돼야"

이후 A씨가 비자를 받으려 했지만, 법무부가 인정서 서류 유효기간이 지났다며 불허하자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힘, 조현 장관 돌연 미국행에 “결코 가볍게 볼 일 아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현재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주미 대사에 내정된 상태다.



"경찰이 불법 압수수색"…황교안 측, 검찰에 경찰 고발

또 영장 집행에 항의하는 당직자를 강제로 끌어내고 폭행했다고 했다.



김건희 '집사게이트' 투자중개사 대표 특검 출석…경위 추적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는 22일 오전 9시 54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민 대표는 "김예성씨의 투자(유치) 과정에 영향을 안 끼쳤다는 입장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가 2023년 여러 기업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을 당시 투자를 중개했다.



'400회 헌혈' 육군 39사단 김성수 중령…"생명 살릴 값진 나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육군 제39보병사단 소속 김성수 중령이 400번째 헌혈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청래 "국민의힘, 내란 직접 연루 정당…열번·백번 해산 가능"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내란특검은 추 의원의 비상계엄 표결 방해 의혹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란특검, ‘무인기 의혹’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재소환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3차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특검은 무인기 작전 과정에서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지휘 체계상 직속 상급자인 합참을 ‘패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김정은, 러시아 파병 군인에 ‘공화국 영웅’ 칭호 수여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지휘관·전투원들에게 국가 표창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군인들에게 국가 표창을 수여하면서 이들에게 최고 영예인 ‘공화국 영웅’ 칭호를 부여했다.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위훈을 세운해외작전부대 지휘관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해외작전부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부대를 일컫는다. 북한은 지휘관과 장병들에게 “높은 급의 표창”을 주면서 공화국 영웅 칭호를 수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칭호는 1950년 제정된 것으로 북한 내에서 최고 영예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김 위원장은 사망자 초상에도 메달을 걸어줬다. 평양에 전투위훈 기념관 및 기념비를 건립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말했다.



박주민 "관봉권 띠지 분실 몰랐다? 매달 압수물 보고 규정 있어"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현정의 뉴스쇼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말들을 통해서 이번 주 정치를 평가하는 코너입니다. 들어와서 앉으세요.◆ 박주민> 저희가 막 들어오고 있는 동안에 막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저나 우리 김 위원님 당황해서.◇ 김현정> 그러셨어요. 박주민 의원, 어서 오십시오. 그 사라진 관봉권 띠지 얘기했거든요. 사라진 관봉권 띠지. 이거는 저는 처음에 들었을 때는 이걸 누가 아주 치명적인 실수를 했나 보네. 근데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지?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걸 봤을 때는 이건 좀 심각한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김현정> 뭐라고 짚이세요?◆ 박주민> 관봉권 띠지라고 하는 것은 그 돈의 출처를 알 수 있는 정보거든요. 그리고 그 정보가 상당히 상세합니다.◇ 김현정> 그냥 노란 고무줄이 아니에요.◆ 박주민> 노란 고무줄이 아니고요. 이거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김현정> 누가 거기를 문 열고 침입해서 도둑이 그걸 가져갔나? 강도가.◆ 박주민> 아니에요. 검찰에서 해명은 실수로 버렸다는 건데 그런 일이 이제 있기가 어려운 게 남부지검은 금융 관련된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검찰청이에요. 그리고 띠지만 버린 게 아니거든요. 있는데 국회 같은 경우는 국회의장 정도 거의 아주 대폭적으로 그냥 다 날려버렸죠. 이제 그때도 국회 같은 경우는 여야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흔히 말하는 관봉권 비슷한 이 신권을 특수활동비로 받았었죠. 혹시 의심이 가면은 한 장 정도 뽑아서 위조지폐인지, 워낙 신권이니까. 그런 정도 파악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장을 뽑아봤다고 그러면 모르지만 그걸 다시 은행도 아닌데 수사기관에서 그걸 갖다가 한 다발이 그냥 500장, 500만 원짜리인지 그걸 세 봤다. 그런 과정 속에서 띠지가 분실됐다. 이렇게 된 보고 한 달에 한 번씩 올라갔다. 근데 가만히 있었다. 그건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전혀 말이 안 돼요.◇ 김현정> 들여다봐야 될 점이 많습니다. 뭐냐 하면 검찰들도 인사철에 건진 법사한테 줄을 엄청 섰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김성태> 그런데 그 특활비는 이렇게 보면 관봉권 묶여서.◆ 박주민> 각 부처에서 검찰청에 쭉 내려주거든요. 저는 빨리 해체해야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김현정> 어제 정청래 대표가 추석 고향 가는 길에서 길에 검찰청 해체 뉴스 진짜 듣게 해 드리겠다.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알 수가 없지만.◇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 이야기가 좀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발언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렇다면 이거는 정치적인 의미와 함의를 담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나 이렇게 힘들다, 버텨라.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씨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했다는 그 말. 이 이야기를 듣고 이제 김 여사 측에서 뭔 소리냐,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지금 이렇게 된 거예요. 일단은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김 여사가 했다는 말을 이렇게 소개했거든요. 상당히 격앙된 지금 대응을 하고 있어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 한동훈 메시지 같은 경우는 한동훈 결론은 배신자, 이 친구만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하지 않았으면 지금 이런 상황이 없는 거죠. 자기도 구치소 남편도 또 마찬가지고.◇ 김현정> 계엄날 가만히 있었으면?◆ 김성태> 계엄 날 아니라 그 이전부터.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전당대회가 지금 반탄, 찬탄 지금 이 프레임으로 작동이 되고 있잖아요. 대체적으로 반탄 주자들이 지금 현재 당원들의 선택이 좀 높을 것이라는 대체적인 분위기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메시지는 특정 후보에게 좀 영향을 주기 위한 그런 메시지 아닌가. 그런 일간의 분명히 입장이 있어요.◇ 김현정> 그 특정 후보라고 하면 이제 반탄 쪽에 유리한 메시지일 거고 그러면.◆ 김성태> 그 반탄 중에서도 또.◇ 김현정> 반탄 중에서도 누굽니까? 제가 봤을 때는 한동훈을 왜 배신자라고 했느냐에 대한 부분이 밝혀지면 곤란한 게 아닐까. 지금 수사받고 있는 입장 아니에요? 한동훈 전 대표를 왜 김건희 씨는 배신자라고 자꾸 부를까. 계엄을 하는 날 말씀하신 대로.◇ 김현정> 해지했으니까.◆ 박주민> 그걸 해지하지 말아야 되는데 해지했으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굉장히 큰 문제가 되는 거죠. 그러면 계엄의 불법성을 인정하는 거고 그 전에 뭔가 얘기 나왔던 것들을 좀 들어보면 김건희 특검을 한동훈 전 대표가 받으려고 했었다. 그러면은 그 특검이 되면 안 되는 뭔가 또 불법적인 어떤 것들을 자신이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도 되는 거고요.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이렇게 얘기하는 건 아닌 건 아닐까.◇ 김현정> 그래서 신평 변호사가 없는 말을 지어내지 않았을 거다. 지금 그렇게 보시는 거고.◆ 박주민> 왜냐하면 그런 얘기가 계속 나왔거든요. 김건희 측에서 한동을 배신자라고 생각한다는 얘기는 계속 여러 경로를 통해서 나왔잖아요.◆ 김성태> 그러니까 강한 배신감과 분노를 표출한 것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왜 했을까. 그러니까 이런 모든 것을 자신의 그 의혹을 정치적 음모로 김건희 여사 입장에서는 규정하고 자신은 그 음모에 희생양이라는 그 프레임을 강화하려고 하는 그런 일부의 의도도 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김건희 씨의 이 말이 이번 주 후반을 강타했어요. 그거 왜 그렇게 제가 알 수 있냐면 김성태 의원이 오늘 골라오신 말 역시 그 연관이 있습니다. 전한길 씨의 말을 골라오셨단 말입니다. [전한길> 신평 변호사님 아까 전화 왔었습니다. ]◇ 김현정> 전한길 씨가 누구냐? 3 조기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엄청난 그런 큰 실패를 한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우리가 출당시켜서 그래서 우리가 그 선거에서 졌다. 지금 그 화를 많이 내셨어요. 김성태 전 의원님. 박주민 의원은 타당 의원이시니까 좀 편하게 예측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주민> 최근에 지지층 중심으로는 장동혁 후보가 1위를 하고 있다. 근데 장동혁이냐 김문수냐만 놓고 봤을 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박주민> 제가 타당이라서 지나치게 관심이 없었네요. 한 걸로 보여지고 그거를 마지막에 좀 뒤집어엎으려고 방금 보여주신 저런 방송도 하고 그런 것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런 생각을 안 하나 봐요.◇ 김현정> 누가 될 것 같습니까? 김성태 의원님.◆ 김성태> 앞에 이제 박 의원께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한 두 달 보름 전에 6. 물론 이후에 전광훈 목사와의 정치적 행위는 그거는 차치하고.◇ 김현정> 잠시만, 제가 좀.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내년 6. 없어요.◇ 김현정> 박주민 의원님.◆ 박주민> 짧게 좀 말씀을 드리면 전당대회 끝나고 아마 통합적인 제스처를 취하긴 취할 텐데 인적인 청산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마 답을 못 내릴 거예요. 이렇게 봅니다.◇ 김현정> 여기까지. 박주민 의원, 김성태 전 의원 고맙습니다.※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기 "'가짜정보근절법' 정기국회서 처리…징벌적 손배 검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2일 "언론개혁법을 확장한 가칭 '가짜정보 근절법'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 9월 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의장실은 중국 정부가 우 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참석 의사를 알렸다.이어 “이번 방중에는 국회 한중의원연맹을 주축으로 한중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과 조오섭 국회의장비서실장 등이 전체 일정을 동행한다”고 설명했다.중국은 올해 80주년을 맞은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군 열병식이 포함된 행사를 열 계획이다.앞서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의사를 타진했으나 여권에서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오히려 한중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걸었던 사례를 들어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만류하는 의견을 강하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행정관 공개 채용 나선다

대통령실은 22일 "오늘 오전 대통령실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번 대통령실 출범시 새롭게 설치한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의 비서관과 행정관 2명, 총 3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은 사회적 갈등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중재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견해에 따라 역대 정부 최초로 설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수석은 "이번에 선발된 공공갈등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상생, 통합, 신뢰 사회 형성을 위해 정책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 충돌의 상황을 경청 조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비서관과 행정관 채용은 폭넓은 인재 등용을 위해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 국회의장실은 22일 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가 우원식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



李대통령 지지율 56%…민주 44%·국민의힘 25%[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주 조사에서도 특사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 이유로 가장 많이 제시됐다.



김건희특검 '양평고속道 의혹' 10여곳 압수수색…특혜 본격수사(종합)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이 양평군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는데 국토부가 2023년 5월 돌연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불거졌다.



“日방위상 내달 8일 10년만 방한…한일 국방장관 회담 조율”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지난해 말에도 방한을 위한 본격적인 조율을 하고 있었다. 2018년에는 한일 초계기 갈등 문제도 불거지면서 관계가 냉각된 바 있다.한일 초계기 갈등이란 2018년 12월20일 한국 광개토대왕함에 일본 해상자위대의 초계기가 접근 위협 비행한 사건을 말한다. 한국 국방장관으로서는 15년 만의 일본 방문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여야 의원 동행

국회의장실은 22일 공지를 통해 "중국 정부가 우원식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전승절(항일 전쟁 및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대회)' 행사에 참석한다. 중국은 해외 정상들을 대거 초청해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병식이 포함된 전승절 8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與 호남발전특위 출범…광주 군공항 이전 등 현안 해결 '관심'

2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21일 출범식을 열고 6개 분과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체육 분과는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과 문화관광 진흥을 논의하며 신산업·경제·금융 분과는 인공지능(AI)과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한다. 기후·에너지·재난안전 분과는 RE100(재생에너지100% 사용) 정책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분과는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주로 다룬다. 도시·교통·인프라 분과는 스마트시티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논의하고 초광역협력 분과는 '5극 3특' 대응 및 3개 시도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남발전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지역 현안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모빌리티 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조성,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등 현안도 특위에 담겨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6%…한 주새 3%p↓[갤럽]

한국갤럽은 민주당과 국민의힘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원인에 대해 "임박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우리나라 경기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35%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39%는 '나빠질 것', 22%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역병은 출국심사 대상 아니라니…‘해외 탈영’ 올해만 5건

C 병사는 약 100일간 도피생활을 하다 불법체류 혐의로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에 의해 강제 추방됐다. 이후 C 병사는 우리군에 체포됐다.허가 받지 않고 국외로 여행을 떠나 군무이탈한 장병은 군형법에 의거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대선 공약' 공공갈등조정비서관 공개채용

대통령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22일 언론 브리핑에서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비서관 1명, 행정관 2명을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은 사회적 갈등을 조기에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중재 역할을 담당하는 부서가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견해에 따라 역대 정부 최초로 설치된다"며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상생과 통합, 신뢰 사회 양성을 위해 정책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 충돌 상황을 경청·조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공공갈등조정비서관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中 전승절 행사 참석키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함께하며,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전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국회의장실은 22일 "중국 정부가 우 의장을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한 데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與 "국민의힘 10번, 100번도 해산 시킬 수 있어"

전현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도 "내란에 동조하는 위헌정당으로 해산심판 대상이 될 지는 전적으로 국민의힘에 달려있다"면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는 선출 즉시 3가지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수사로 추경호 의원이 피의자로 전환되자 "국민의힘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 피의자를 동시에 보유한 정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 감"이라고 지적했다.



'갈등 청취·조정'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 공개 채용한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22일 브리핑에서 "국가공무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실 출범 시 설치한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비서관 1명, 행정관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넓은 인재 등용을 위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고위직 채용이라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전서열 2위' 우의장, 내달 3일 中 전승절 행사 참석키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 지지율 56%, 3%포인트↓…부정평가 이유 ‘특별사면’[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부정 평가하는 이유는 광복절 특별사면이 가장 높게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56%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5%로 전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조사에서도 광복절 특별사면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 이유로 가장 많이 제시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전주보다 3%포인트씩 상승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조례학회, 지방자치 30년 맞아 26일 국회서 세미나

국회에서 조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여는 것은 1995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처음이다.



‘의전 서열 2위’ 우원식, 다음달 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면담하기 전 악수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행사에 참석한다.



金총리 "재생에너지 대폭 확대…RE100 전용 산단 신속 조성"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정부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 RE100 전용 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R&D 예산 35.3조, 정상적인 증가 추세 복귀"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R&D에 대한 일종의 오해, 약간의 문제점 때문에 굴곡이 있었다.



與 "한미정상회담, 당정·기업 원팀 이뤄야"

정 대표는 이번 순방에 기업인들이 동행하는 것을 언급하고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더 넓게 사업을 할 기회를 확보한다면 우리 국민의 일자리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가 즉각적으로 현실화되도록 당정기업 원팀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정 대표는 2019년 '하노이 노딜'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북미 관계의 새로운 실마리가 잡히고 그 가운데 우리의 역할이 모색되길 바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미국 현지시각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놓고 "경제 협력과 관세 안보 동맹, 첨단 기술 분야 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조까지 많은 대화를 할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해 56% [한국갤럽]

갤럽은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했다. ‘특별사면’은 2주째 부정 평가 이유 1순위를 유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였다.



李대통령 "R&D 예산 35.3조 편성…대한민국 발전 시금석 되길"

이 대통령은 "물론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지만, 이게 아마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나라와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지금도 다르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가도 공부하고 학습해야 한다.



해병특검, 이종섭 前국방 '도피출국·자진귀국' 의혹 정조준

특검팀은 22일 오전 법무부 이모 과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이 전 장관이 호주로 출국하는 과정을 둘러싼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한 달 전이던 지난해 3월 4일 이 전 장관을 전격 호주대사에 임명했다. 법무부는 임명 사흘 뒤인 그달 7일 이 전 장관이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받자마자 출금을 해제했다. 당시 공수처가 이를 반대했으나 그대로 강행됐다. 이 전 장관은 곧장 출국해 호주대사로 부임했다가 국내 여론이 급격히 악화하자 11일 만에 귀국했다가 임명으로부터 3주 만인 그달 25일 전격 사임했다.



한덕수, 내란특검 출석…‘선포문 진술 번복’ 질문에 묵묵부답

특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문이 사후에 작성·폐기된 정황과 선포문과 관련한 거짓 진술을 했다는 의혹,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한 배경, 행정기관 출입 통제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24분께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지난달 참고인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지난 19일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16시간여 넘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최강욱 교육연수원장 "교육 잘못되면 내란 주역 배출"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임명된 최강욱 전 의원은 지난 12.3 비상계엄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밝히며 정당 내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내년 R&D 예산 35조3000억원 정상 복귀…20% 증가율 역대 최대 규모”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올해 편성된 예산 연구·개발(R&D) 예산액이 약 35조3000억원 정도다. 거의 20% 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됐던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부모님들이 논 팔고 밭 팔아 배고프고 헐벗으면서도 자식들을 교육시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라며 “국가도 역시 공부를 해야 한다. 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정부 R&D 예산으로 편성된 35조3000억원은 2025년 예산 29조6000억원보다 5조7000억원(19.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대통령은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R&D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특허청을 지식재산처로 승격해 특허나 기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도 한번 해 보려고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與 "정기 국회서 가짜 정보 근절법 통과시킬 것"

이어 김 원내대표는 "가짜 정보에 근거한 언론 기사의 정정보도는 동일 지면, 동일 분량의 원칙을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정기 국회 내에 가칭 가짜 정보 근절법을 통과시켜 사실 확인 원칙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 정보 유포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그 방안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갈등 청취·조정’ 공공갈등조정비서관 공개 채용한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공갈등조정비서관 등 채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공공갈등조정비서관을 공개 채용한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은 각계의 갈등 사안과 관련한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조정·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비서관은 별정직 고위공무원 가 등급, 행정관은 별정직 4∼5급 상당이다.



李대통령 지지율 56%…'특별사면 여파' 2주 연속 하락[한국갤럽](종합)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광주·전라가 84%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주보다는 2%p 내려갔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은 64%가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주와 같은 수치다. 진보층 지지율은 89%로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반면 보수층은 26%로 9%p 떨어졌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두 당 모두 직전 조사 대비 3%p씩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힘 "李대통령, 트럼프 만나는데 시진핑 눈치…줄타기 위험"

위험한 줄타기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속보] EBS법 국회 문턱 넘었다…본회의 통과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을 재석 180인, 찬성 179인, 반대 1인으로 통과시켰다.



李대통령 "내년 R&D예산 35.3조"…과학기술 대대적 투자[영상]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2026년 연구∙개발(R&D) 예산이 35조 3천억 원 정도로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그는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한 나라, 그런 나라는 되게 망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만큼 갖는지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며 "조정될 수 있지만 이것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송3법 국회 통과…공영방송 지배구조 대변화

공영방송 이사 확대·사장추천위 의무화 확정 방통위 재편·통합 미디어기구 신설 논의 본격화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당의 '방송 3법' 개정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목표로 한 이들 법안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방식 변경, 편성위원회 설치 및 사장추천위원회 의무화를 골자로 한다. 추천권은 교섭단체가 6명, 시청자위원회가 2명, KBS 임직원이 3명,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가 2명, 변호사 단체가 2명 몫을 가진다. 방문진 이사는 국회 교섭단체, 시청자위원회,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방송학회와 ·PD 등 방송 직능단체, 변호사 단체 등이 추천하는 사람을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하도록 했다. EBS 이사는 국회 교섭단체, EBS 시청자위원회 및 임직원,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교육 관련 단체,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협의체 등이 추천하는 사람으로 한다.



與김병기 "9월 25일 검찰 수사·기소 분리 '정부조직법' 통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월 25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9월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 시킬 것이다. 첫 단계는 수사와 기소 분리 개혁의 대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오욕의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EBS법도 본회의 통과…與 ‘방송3법’ 모두 마무리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속보]EBS법 국회 본회의 통과…‘방송3법’ 입법 마무리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EBS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방송 3법’ 중 마지막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에 이어 이날 EBS법까지 처리되면서 ‘방송 3법’ 개정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국회는 이날 EBS법 개정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전당대회 중인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통과된 EBS법은 EBS 이사 수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윤건영, 김정숙 옷값 무혐의에 “尹정권 정치보복 확인돼”

앞서 2022년 3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 여사가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특활비 담당자에게 특활비로 의상을 사도록 강요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다혜 씨는 행사 모금액을 비영리재단에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기부금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지난해 10월 경찰에 제출되며 수사가 시작됐다.



EBS법 통과로 '방송 3법' 마무리…23일 노란봉투법 추진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42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171인, 찬성 169인, 반대 1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윤창원 방송 3법 마지막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EBS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에서는 이정헌 의원이 뒤이어 연단에 올라 찬성 토론을 벌였다.이날 EBS법 개정안은 재석 180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한반도 평화 위해 가장 중요한 나라는…76%가 '미국'[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를 묻자 응답자의 76%가 미국을 꼽았다. 중국이라는 응답자는 12%로, 양국 간 격차는 한국갤럽 조사 중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미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인 작년 6월보다 5%포인트(p) 올랐다. 한국 경제를 위해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지를 묻는 조사에서도 미국이 70%로 1위를 차지했다.



내년 R&D 예산 35.3조 역대 최대…李대통령 “정상으로 복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R&D 예산은 2025년도(29조6000억 원)보다 19.3% 증가했다. 주요 R&D 예산은 2025년도(24조8000억 원) 대비 21.4% 늘었다. 정부는 주요 R&D 예산을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 양대 축으로 수립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해 새정부 AI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대한민국 AI 액션프랜’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전략기술로, 8조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을 이끌 ‘독자적 AI’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방송3법' 입법 완료…EBS법 與주도 국회 통과, 국힘 표결 불참

EBS 지배구조 대폭 변경…이사수 13인으로 확대·3개월 내 새 이사회 구성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지배구조를 대폭 바꾸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BS법 개정안은 재석 180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EBS법 국회 통과를 놓고 전날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맞선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與 “尹 속옷 저항, 26일경 법사위 의결 거쳐 영상 열람할 것”

이어 구치소에서 수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 주어진 특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열람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이달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나오길 거부하면서 집행이 무산됐다. 그는 “우리가 자료 요구를 하는 것이 윤석열 씨를 망신 주겠다. CCTV 공개에 따른 인권 침해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다만 민주당은 CCTV 확인과 공개를 당 차원에서 진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BS법도 국회 통과…민주당 주도 '방송3법' 개정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 등 '방송 3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국회법상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로 맞섰지만, 180석 이상을 확보한 범여권이 방송 3법을 모두 통과시켰다.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EBS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1980년대 신군부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2020년대 좌파 이권 카르텔 정권의 독재 폭거로 기록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행정부교섭 타결,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 등 합의

단체협약을 통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받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원거리 근무지로 발령받은 경우, 각 기관에서 주거 등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대표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이철수 위원장)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5급 신임사무관 305명, 16주 교육 마치고 공직 첫걸음

국장급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와 장·차관급 공무원의 공직 경험 전수 등을 통해 신임 사무관이 원활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직 자세 확립을 위한 공직 가치 함양 ▲정책기획 및 직무역량 향상 ▲공직 지도력(리더십) 제고 ▲공직 적응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보고서 작성법과 정책의 의미 등 신임 사무관이 갖춰야 하는 직무수행 기초 교육도 이어졌다.



'○○○ 선택!' 표지판 들고 총선 경선운동…벌금형 확정

국회의원 선거 당내경선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경선운동을 한 당시 예비후보자에게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이 확정됐다.



신임 사무관 305명 공직 첫발…수습 근무뒤 내년 5월 정규임용

지난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이카가 세운 우즈벡 직업훈련원…"韓국민 세금으로 좋은 결과"

지난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직업훈련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에르가셰프 이스모일 원장은 한국 국민의 도움 덕분에 우즈베키스탄의 직업 훈련 분야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스모일 원장은 직업훈련원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도 가르친다며, 한국인에 대한 인식 또한 굉장히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배경으로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 이주한 고려인을 꼽으며 "이분들의 근면성과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우리 국민이 인상 깊게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스모일 원장은 "이런 직업훈련원은 두 나라 국민과 정부를 더 가깝게 하는 그런 기회"라며 "계속해서 우리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기대했다. 한국 조선업에 종사할 인력도 일부 양성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중앙부처 공무원노조, 단협 체결…국가직공제회 설립 추진

원거리 근무시 주거 지원 등 확대·민원담당 공무원 처우개선도 포함 정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노조 간 단체교섭이 타결됐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 노조대표단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23년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이듬해 7월부터 본격적인 교섭을 진행해왔다.



해병특검, '박정훈 표적수사' 군검찰 관계자 줄소환…윗선 추적

정민영 특검보는 11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과 김민정 전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으로 보낸 채상병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다시 가져오게 된 상황과 이후 박 대령을 항명 혐의 등으로 수사한 경위 등이 핵심 조사 대상이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인 김 전 단장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7번째다. 김 전 부장도 그동안 여러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두 사람의 대질신문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이윤세 전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아울러 수사 외압 의혹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오는 24일 오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통일부 “北매체 러 파병군 표창 보도, 전사자 초상 처음 공개”

(평양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에게 국가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15일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주가노프 위원장은 오늘날의 전쟁 상황이 북한과 러시아를 더욱 단결시켰다며, 양국 관계가 “모든 방면에서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굳게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與 "한미·한일회담, 국익·한반도 평화 중요한 여정…성공기원"

25일(현지시간) 열릴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선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국익 위주의 실용 외교를 더해 미래형 동맹이라는 결실을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일정상회담을 맞아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반성과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정상회담에서 우리 숙원 사업인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에서 성과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北송환 민원…통일부 "검토해나갈 것"

42년간의 수형 생활 뒤 1990년대에 출소한 95세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씨를 북한으로 송환해달라는 민원에 통일부가 검토하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송3법' 입법 완료…EBS법 與주도 국회 통과, 국힘 표결 불참(종합)

방송 3법(방송법·방문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마지막 법안인 EBS법까지 처리되면서 이재명 정부 언론 개혁의 핵심 입법인 방송 3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EBS법 개정안은 재석 180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EBS법 국회 통과를 놓고 전날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맞선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EBS법 개정안 통과 직후 본회의장 민주당 의원들 의석에서는 박수와 함께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EBS법을 놓고 필리버스터 대결을 벌였다. 이게 바로 헌법 1조 위반 문제"라며 "민노총 언론노조, 방송노조가 방송사를 좌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방송 3법 처리를 마무리한 것은 언론 독립과 자유를 되찾기 위한 언론개혁의 역사적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與, '마이웨이 광폭행보' 나선 조국에 '부글'…"자숙·성찰해야"

조 전 대표의 SNS 정치 및 광폭 행보와 맞물려 민심 이반 흐름이 일부 가시화되자 당 지도부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우려의 메시지까지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최초로 사면으로 복귀한 정치인으로서, 많은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조금 신중한 행보를 하시는 게 좋겠다"고 했다. 'N분의 1' 언급은 조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은 아니라는 취지로 한 것이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전날 간담회에서 조 전 대표 사면과 관련, "이번 정치인 사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분이 이 대통령"이라고 했다. 조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한 여권 내 부정적 기류와 맞물려 그에 대한 특사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실상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이런 기류는 공정 이슈와 맞물린 조 전 대표의 광폭 행보에 대해 민심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의 신중 행보 주문에도 조 전 대표는 정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25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채상병특검, 해병대 前공보실장 소환…사령관 지시 내용 조사

권창회 =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또 다른 멋쟁해병 대화방 멤버이자 김 여사와 가까운 이 전 대표를 임 전 사단장에게 연결해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민주 부산시당, 내년 지방선거 '시동'…선출직 평가위 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꾸리는 등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혁신당, '김건희 불기소' 심우정 등 공수처 고발…감찰도 요청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정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에 현직 검사들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감찰 요청서를 전달했다.



[영상] 우크라, 신형 순항미사일 '플라밍고' 공개…연말 양산 목표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지상발사 순항미사일 '플라밍고'를 공개하고 연말 양산을 목표로 생산 확대에 나섰습니다.



경찰, '李대통령 커피원가 120원 발언 비판' 김용태 불송치

민주당은 이것이 대선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라며 김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우크라이나 북한 파병 전투원 위로하는 김정은 [화보]

또, ‘추모의 벽’에 헌화하고 묵념했으며, 전사자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전현희 “조국 좀 신중해야”…與내부 ‘지지율 잠식’ 불만 커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이달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으로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日언론 “방위상 내달 8일 10년만에 방한”…국방·통일장관 만날듯

한일 양국이 국방장관 회담을 다음 달 8일 서울에서 여는 것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2일 전했다. 나카다니 방위상은 현재 두번 째 임기인데 10년 전 마지막 방한했던 방위상도 나카다니였다. 지난해 6월 한일 국방 당국은 재발 방지에 합의하며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김순덕의 도발]타락부부 윤-김이 일러준 ‘광복 80년의 정치학’

전직 대통령 부부의 동시 구속은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만에 하나, 윤석열 정부가 망한다면 김건희 때문일 거라는 뒷말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서 정치학적 교훈을 찾을 수 있다. 매몰비용을 아까워할 것이 아니라 매몰차게 접는 것이다. 아니면 정권 초부터 감시자를 붙이는 등 빈틈없는 대책을 두어야 한다(김건희 대책이 있었다면 보수 궤멸까지는 안 갔을 터다). 김건희는 대선 과정부터 거짓 학력과 이력이 속속 드러나자 한참을 뭉개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고 슬픈 척 말했다. 누구에겐가 잘 보이려 대통령처럼 인사와 국정에 개입한 것이 김건희의 지난 3년이었다.“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던 새빨간 거짓말은 옮길 가치도 없다. 하지만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만 평가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던 당시 발언은 떠올릴 필요가 있다. 비련의 여인처럼 동정심을 자아내는 수법은 김건희 전매특허인 것이다.대선 전 “내가 정권을 잡으면 가만 안 둘 것”이라는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이 공개됐다. 지난 정권은 ‘김건희 정권’이었던 거다.부친을 일찍 여의었다고 모두 잘못 성장하진 않는다. 김건희 녹취록 공개 때 법원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도 비판과 감시 대상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측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었다.돌이켜 보면, 대통령의 비극은 배우자와 처족에서 비롯됐다. 최순실은 대통령 배우자의 일로 간주되는 대통령 옷가지부터 챙겨주지 않았던가.권력은 대통령과 얼마나 가까운가에서 결정난다. 대선 전 법카 논란을 국민은 잊지 않고 있다. 배겟머리 속삭임이야 어쩔 수 없지만 국민에겐 부디 들키지 말기 바란다. 대통령 부인을 관장하는 제2부속실장 역시 성남라인이라 “안 됩니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어떻게 서울법대 씩이나 나온 엘리트가 저토록 추할 수 있는가. 여기에 주술, 무속, 동서양의 알콜, 첨단의 극우 유튜브까지 온 우주가 윤석열의 타락에 기여했다.특히나 서울법대-검찰의 타락은 북핵과 대치하고 있는 광복 80년의 현실과 분리할 수 없다. 이 정부 인사들도 순결하달 수 없다. 대통령 4년 연임제가 되면 대한민국은 천지개벽할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결국엔 정의가 실현되는 것이 대한민국 광복 80년의 정치학이다.



[속보] '건진법사', 건강 문제로 구속 후 첫 특검조사 불출석

영장심사를 포기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金총리 "재생에너지 대폭 확대…RE100 전용 산단 신속 조성"(종합)

김 총리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산불, 폭염, 폭우 등 자연재해가 매우 극심해지고 있다. 당장 우리가 매년 한국에서 경험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세계인에게 고통을 주고 경제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문화 교류, 기후위기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주한 외교단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청정에너지 협력 등 의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조현 외교장관, 워싱턴 도착…한미정상회담 의제 최종조율

조현 외교부 장관이 22일 한미정상회담 최종 단계 준비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했다.



건진법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불출석…건강문제 호소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건강 문제로 구속 후 첫 특별검사팀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예정됐던 대면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전씨는 전날 구속된 후 몸이 좋지 않아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속보]‘건진법사’ 전성배,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건강상 이유” 불출석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2일 구속 후 첫 민중기 특별검사팀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전씨 측 변호인인 이날 “전씨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불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에 제출했다. 전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고위직이었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고가 목걸이와 가방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전씨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물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고든 창 "한국의 반미 대통령" 칼럼에 정부 반박문

미국 보수인사 고든 창 변호사가 정지매체 더 힐에 '한국 반미 대통령이 워싱턴에 온다'는 기고를 하자 외교부가 닷새 후 이를 반박하는 칼럼을 투고했다. 그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고, 오랫동안 동맹을 뒷받침해 온 양국의 협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 1차관, 몽골서 동아시아·중남미 협력 포럼 참석

외교부는 박윤주 1차관이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0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 포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쇼츠] 충돌 후 공중으로…미 해군 최첨단 자율 드론함정 사고

미국 해군이 야심 차게 세운 드론 함정 개발 계획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시 동영상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오류로 멈춰 선 드론 함정 측면에 다른 드론 함정이 충돌한 뒤 갑판 위까지 솟구쳤는데요.



노란봉투법 23일 본회의 상정될 듯…24일 표결 전망

경제계가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본회의가 오전 9시에 열리는 만큼, 24일 오전 중으로 표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제한과 하청 노동자에 원청 교섭권 부여가 핵심이다.



李대통령, 중국에 특사단 파견…'대통령 친서' 보낸다

친서에는 양국민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 관계를 만들어나가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특사단의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만남은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속보]대통령실 “조현 방미, 갑작스런 일 아냐···긴밀한 조율 위한 것”

대통령실은 22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 배석을 하지 않고 미국으로 출국한 것과 관련 “갑작스러운 방미 일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 장관은 전날 한·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먼저 미국으로 향했다.



조현 외교장관, 워싱턴 도착···정상회담 앞두고 막판 의제 조율

조현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2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의제 최종 조율에 나섰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애틀랜타를 거쳐 미국에 입국한 뒤 곧바로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외교부 장관은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지만, 조 장관은 23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 수행을 건너뛰고 미국으로 직행했다. 외교부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에 배석하지 않는 점이나 한·미 정상회담 전에 먼저 미국을 방문하는 것 모두 이례적이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



이 대통령, 24일 중국 특사단 파견…시진핑 주석에 대통령 친서 전달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중국으로 특사단을 보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친서를 전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중국 특사단은 24∼27일 중국에 머물면서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방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난다. 대통령실은 특사단이 시 주석에게 전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중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보]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구속 기소···변호사법 위반 혐의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2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이 전 대표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 관련 여러 의혹들에 등장한다. 이 전 대표와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2020년 9월 수십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전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받는다.



李대통령, 24~27일 중국에 특사 파견…미·일 순방 기간 중 친서 전달

강유정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노 이사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로 외교부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특사단은 중국 왕이 외교부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만남은 일정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르포] 尹재소환된 국힘 전당대회…지지자도 '찬탄 대 반탄'

수많은 지지자들이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에 힘을 싣기 위해 현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ONLY YOON(오직 윤석열)'이라는 문구가 쓰인 붉은 티셔츠를 입은 지지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조 후보의 지지자들은 조 후보와 악수하며 "조경태! "를 연호했지만,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 지지자들이 달려와 "배신자! "라고 비난해 얽히는 광경이 연출됐다. 현장 한켠에서는 찬탄, 반탄 지지자들이 고성을 지르며 맞부딪치기도 했다. 반탄 후보 지지자들은 "민주당으로 가라! "고 외쳤고, 찬탄 후보 지지자들은 "내란범! 당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결선투표가 이어진다.결선투표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되며,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최종 당선자가 확정된다.



전사자 초상 쓰다듬고 울먹이며 유족 포옹…김정은, 파병군 표창(종합2보)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눈물을 흘리며 전사자 초상을 어루만지고 유족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민 지도자의 모습을 부각했다. 김 위원장은 수여식 연설에서 파병군의 승리가 "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세계전쟁사의 사변"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파병이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파병을 평가하며 "승리적 종결"이라고 언급했으나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임했던 북한군의 철수 시기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우리의 적수국들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형세를 균형잡고 있는 우리 국가의 지위와 강세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위험한 기도를 더더욱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전사자 유족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 전투위훈기념관과 전투위훈비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의 벽에 걸린 초상화의 수는 총 101개로, 이들이 전사자 전원인지는 북한 보도에선 언급되지 않았다.



李대통령 "불성실 공시송달·소멸시효 미공지 불법추심 막아야"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특히 참모진이 제안한 채무 합리화를 통한 금융자살자 구제 방안, 즉 '사람을 살리는 금융정책 시리즈'에 관심을 보였다"며 "불법 추심 보이스 피싱과 전세사기를 제도적으로 막고, 금융규제를 통해 중대산업재해도 낮출 수 있도록 사람을 살리는 금융정책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전세사기 피해자 자살을 살펴보면서는 전세자금대출의 허점은 없는지, 정책의 작용과 부작용 모두 고려해 심도 깊은 금융정책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청소년의 경우 상담전화 1388의 대기시간이 18분이나 된다는 점을 보고받고, 인력 충원을 통한 즉각적 문제해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대수보 회의에서 참모들이 내놓은 의견에 대해 "과거 우리가 IMF 시절을 겪으면서 해외 사례에 비해 금융권의 추심이 심하게 이뤄졌다"며 "소멸 시효가 완성됐음에도 고지할 의무가 없다거나 이런 건 금융위 세칙만 바꾸면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국회서 법률을 바꿀 부분이 있다면 여타 나라와 같은 수준으로 돌아가 추심의 덫에 빠지는 것보다 사람을 살릴 수 있게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김예성·투자중개사 대표 소환조사(종합)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김 여사 일가 집사로 불린 김씨를 조사 중이다. 집사 게이트란 김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가 2023년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신한은행 등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김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생각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도 조사 중이다.



中에 24일 특사단 파견…李 취임후 특사외교 마무리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국 특사단 파견 일정을 알리며 특사단이 이 대통령의 친서를 중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중국 특사를 마지막으로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추진한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변호사법 위반 혐의 구속기소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81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계좌관리인이자 최측근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권성동 의원을 당대표로 만들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도 있다.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로비혐의 기소…추가의혹 계속수사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동업을 하면서 김 여사 일가와 교류를 이어온 인물로 알려졌다.



李대통령 24일 대중 특사 파견…친서 전달 예정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2일 언론 브리핑에서 "특사단은 한중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양국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사단은 이 대통령의 친서를 중국 정부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국, 김남국·김정숙 무죄에 "인격말살·중상모략 언론들"

자신의 행보가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해석에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제가 여론조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의 사면도 (국정 지지도에 미친 영향이) 'N분의 1'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일부 언론이나 특히 국민의힘 쪽 정치인들은 조국 사면 때문에 모든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보던데 아무리 여론조사 원자료를 봐도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라며 "이재명 정부 최초로 사면으로 복귀한 정치인으로서, 많은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조금 신중한 행보를 하시는 게 좋겠다"고 했다. 광복절 특별사면 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언론을 비판했다.



진중권 "조국, 된장찌개로 서민 코스프레하고 尹만 공격…'조국 사태2' 될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행보를 두고 "자숙은커녕 개선장군처럼 행동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알아서 조율하라는 메시지"라고 주장했다.조 전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재심 청구' 주장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조국 사태'가 그 부분을 건드린 것"이라며 "조국 전 대표가 다시 활발히 움직이면 민주당도 곤혹스러워질 수밖에 없다.지지율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천안 국회의원들 "독립기념관장 퇴진 거부하면 해임·파면해야"

광복절 기념사로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윤석열이 임명한 독립기념관장 김형석이 퇴진을 거부할 경우 그가 받을 것은 국민들께서 명령한 해고 통보서와 법과 제도에 의한 해임과 파면 처분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 관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독립기념관 내에 농성을 위한 텐트를 설치하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윤호중 행안장관, '마을기업법'제정...인구감소지역 현장 점검

윤호중 장관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지방소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이번에 제정된 마을기업법이 지방소멸 대응에 좋은 정책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을기업을 확산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도를 높이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과 역량을 총동원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전국이 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에서 기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장관은 ‘홍천 스마트 농업타운’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 올케어 자립정착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고려대 연구진 "국내 통신사 해킹, 김수키 아닌 中 해커 추정"

국내 이동통신사를 공격한 해커 조직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김수키'가 아니라 중국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국내 연구진 분석이 나왔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해킹대응기술연구실과 디지털포렌식연구센터는 22일 오후 성북구 고려대 정운오IT교양관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소스 코드에 중국어로 작성된 주석이 포함된 점, 중국 해커그룹들이 그간 즐겨 쓰던 해킹 수법과 동일한 공격 도구를 사용한 점 등을 제시했다.



李대통령 방미날, 中에 특사단 파견…시진핑에 친서 전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중국 특사단은 24∼27일 중국에 머물면서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방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이 대통령의 친서도 (시 주석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친서에는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관계를 만들자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다만 강 대변인은 "특사단은 일정상의 어려움으로 시 주석을 직접 만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여러 가지로 더 준비할 부분이 있다.



정동영, 영국 대사 접견…한반도 정세 등 논의

정 장관은 취재진에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영국이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북한과 수교해서 북한을 국제사회로 나올 수 있게 노력하신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이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는 영국의 국익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억지력과 대화 등 여러모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규백, 美대사대리 접견…"한미는 바퀴의 양축처럼 늘 함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2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



내란특검 "韓 진술 번복 '시인'인지 모호…중요 부분은 내란"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진술을 바꾼) 경위 등을 봤을 때 과연 시인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앞서 한덕수 전 총리가 계엄 선포문 관련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한 설명이다.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언제 어떻게 그걸 받았는지는 정말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조사에선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포문을 받았다"며 기존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증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 특검팀은 그러나 한 전 총리의 이 같은 진술 번복에 대해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했다. 박 특검보는 또 "한 전 총리의 혐의와 관련해 가장 큰 테마는 내란 관여 여부"라며 "이 부분을 인정하는지 여부가 중요한 부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불법추심에 삶 꺾여선 안돼…사람 살리는 금융정책 강구"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회의에서 금융 취약계층과 전세 사기 피해자 및 군 자살 현황과 원인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 취약계층과 관련해선 과도한 부채와 불법사금융에 따른 상환 부담, 추심 압박 등이 자살의 직·간접적 원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금융권의 추심 편의를 돕는 것이 역으로 채무자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라며 따져 물었다. 이 대통령은 전세 사기 피해자 자살과 관련해선 "전세자금 대출 제도에 허점은 없는지, 정책의 부작용까지 고려해 깊이 있는 금융정책을 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명인 자살과 관련해서는 "연예인들은 영향력이 커 언론 보도 후 모방 자살이 급증하니 보도 준칙에 강제성을 둬 실효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안규백, 美대사대리 접견…"북핵·북러협력 등에 공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2일 용산 국방부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향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한미동맹은 바퀴의 양축, 동전의 양면과 같이 늘 함께해 온 관계"임을 강조했고, 양측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동맹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국힘, 조현 급거 방미에 “농산물 추가 개방 없다는 주장 책임져야”

김건 국회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6.25 참전용사 출신의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 의원 추모 결의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그렇지 못할 경우 국민의 냉엄한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규백 장관, 美대사 접견…"북핵 대응 위해 한미 적극 공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2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해 한미동맹 발전 방향과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동맹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우습냐"..왕관 쓴 정청래 사진에 때아닌 설전

이어 불국사, 경주 박물관 등도 방문했던 자신의 경주 행보를 SNS에 30여 장의 사진으로 소개했다.그러나 정 대표가 마치 천마총 금관을 쓰고 있는 듯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이 논란을 불러왔다.국보 188호인 천마총 금관은 신라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작품으로 신라 황금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다.정 대표가 금관을 직접 착용한 것은 아니지만 일각에서 비판적 여론이 일었다.최근 종료된 당대표 선거 당시 박찬대 후보 편에 섰던 일부 지지자들은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시간인데 왕 노릇하고 싶냐”, "왕 놀이 재미 좋은가", "이재명 대통령을 우습게 아는 행위", "왕이 되고 싶은 남자, 왕이 될 것으로 믿는 남자", "수박 왕관", "이쯤 되면 야당 대표" 등 격하게 반응했다.이에 맞선 정 대표 지지자들은 "대표님 화이팅", "뭘 하든 갈라치기 하려 드네", “박찬대 의원이 당선 안 된 불만을 여기서 터뜨린다” 등 반박했다.논란이 이어지자 정 대표는 왕관과 관련된 사진 2장을 삭제했다.



건진법사, 구속 후 첫 조사 불출석…특검, 25일 재소환 통보

22일 김건희 특검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전 씨가 조사에 불출석함에 따라 오는 25일 오전 10시 출석을 재통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전진선 양평군수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李대통령 "범정부 자살대책기구" 지시에 5개 생명단체 환영 성명

이 대통령은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자살에 대한 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뒤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또한 '자살대책위원회'가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와 정부가 법 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그래야 정권이 바뀌더라도 흔들림 없이 자살률을 줄여나가기 위한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법사위’ 첫 법안은 ‘더 센 김건희 특검법’···민주당, 25일 상정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더 센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기로 했다. 김건희 특검의 수사 인력을 늘리고, 수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1일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첫 회의다. 두 법안은 모두 김건희 특검의 수사 인력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부정한 이익을 수수한 의혹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고, 특별 수사 인력 규모를 확대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내란특검 “한덕수 진술 번복, 혐의 시인인지 모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박지영 특검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가 적극적으로 진술하고 불리한 사실을 시인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통일부 “‘비전향 장기수’ 안학섭 북송 검토할 것”

전쟁포로인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씨가 20일 경기 파주 임진강역 앞에서 열린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 1차 결의대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당시 판문점을 통해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송환된 뒤로는 이 같은 논의는 계속되지 못했다.



李대통령 "사람 살리는 금융정책 강구…불법추심에 삶 꺾이면 안돼"

이어 "은행이 성의 없이 공시 송달하거나 소멸 시효 완성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불법 추심으로 빚이 대물림 돼 삶의 의지가 꺾이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관련법 및 세칙 개정 검토를 지시했다.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런 부분은 금융위원회 세칙만 바꿔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이) 제시했다"라며 "금융권이 한편으로 추심을 털고 불법 사금융으로 (부채를) 넘겨서 (채무자들을) 추심의 덫에 빠지게 하는 것보다 사람을 살 수 있게끔(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전세 사기 피해자 자살과 관련해선 "전세자금 대출 제도에 허점은 없는지, 정책의 부작용까지 고려해 깊이 있는 금융정책을 짜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이 대통령은 참모진이 제안한 '채무 합리화를 통한 금융 자살자 구제 방안', 즉 '사람을 살리는 금융 정책 시리즈'에 관심을 보였다고 강 대변인이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불법 추심, 보이스피싱과 전세 사기를 제도적으로 막고 금융 규제를 통해 중대 산업재해도 낮출 수 있도록, 사람을 살리는 금융 정책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박수림



정동영 장관, 英대사 만나 "北 수교에 감사…북미대화 재개 기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주북한 대사로 재직했던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만나 "이른 시일 내에 북미대화가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크룩스 대사와 만나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정 장관은 "영국은 2000년 우리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과 함께 북한과 수교한 이후 북한과의 외교 채널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왔다"며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정책 추진을 위해 평화통일 공공외교 확대를 주요한 과제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영국이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정 장관은 "윤석열 정부 3년간 '자유의 북진'을 통해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악화했다.



李대통령 "R&D 예산 35.3조 편성…대한민국 발전 시금석 되길"(종합)

이 대통령은 "물론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지만, 이게 아마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나라와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지금도 다르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가진 것이 특별히 없어도 해방된 식민지 가운데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동시에 성공했다"며 "결국 우리가 미래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그 핵심 중 하나가 R&D"라며 "오늘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면 저도 학습하는 자세로 잘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누가 당대표되든 포용과 존중의 정치 보여주길"

4명의 당대표 후보가 나온 국민의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송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선출되는 차기 지도부를 향해 "누가 당 지도부가 되든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



특검, 김건희일가 동업자 김충식 압수수색…'양평특혜' 정조준(종합)

이 의혹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 가족회사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충식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동업하면서 김 여사 일가와 20년 넘게 가깝게 지내온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김씨의 개인 창고는 양평군 강상면 인근 김 여사 일가 소유 부지에 있다. 검찰·법원·관료·종교 세력과 오랜 유착 속에서 움직여온 실세"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일가의 핵심 사적 네트워크로 작동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압수물을 분석한 후 조만간 김씨를 소환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에 관여하며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겼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씨와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DJ-오부치 선언 잇는 새 한일 파트너십 나올까

1998년 10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식민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라는 표현을 담았다. 또한 경제 협력에 대한 포괄적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북·안보 정책과 관련해서 한미일 동맹 강조와 함께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게시판] 법제처, 네이버 사옥서 AI 로봇산업 법제정비 간담회

법제처는 22일 인공지능(AI)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조원철 처장은 "AI 로봇 산업이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관련 제도 및 법령 정비를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6개 인공지능 로봇 기업들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로봇 안정성 확보 및 디지털 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 판정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왕관 쓴 정청래’ 사진에…“왕 노릇하냐” 비판 쏟아져

정 대표는 경주 일정 사진과 함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문화재를 관람하는 사진 등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하지만 해당 사진 중 정 대표가 마치 ‘천마총 금관’을 착용한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이 예상치 못한 논란을 불러왔다.누리꾼들은 “대표님 화이팅”이라며 격려 메시지를 남겼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시간인데 왕 노릇하고 싶냐”, “이재명 대통령을 우습게 아는 행위”, “왕이 되고 싶은 남자, 왕이 될 것으로 믿는 남자” 등의 비판도 다수 쏟아진 것이다.이 같은 논란이 일자 정 대표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박수림



중국대사, 우의장 中전승절 행사 참석에 "열렬히 환영"

중국 측은 전승절 80주년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의사도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대통령 당무개입·계파 금지' 당헌 신설

국민의힘이 22일 제6차 전당대회에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 원천 차단'과 '계파 불용' 조항의 당헌·당규를 신설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당헌 개정 추인안을 당원에게 보고하고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우리에겐 위기를 돌파해 온 전력이 있다"며 "우리가 끝까지 함께 싸운다면 기필코 승리하는 야당이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이슬기



한국, 예멘과 수교 40주년 축하 서한 교환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올해 예멘과 수교 40주년을 맞아 22일 샤야 모센 진다니 예멘 외교동포부 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금관 쓴 듯한 '착시 사진' SNS에 올렸다가 삭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마치 금관을 쓴 것처럼 보이는 '착시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정 대표는 당시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국보 188호 천마총 금관 등을 관람했다. 그는 이때 찍은 것을 포함해 30여장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는데 그중 하나가 마치 자신이 왕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사진이었다.



장동혁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의힘 미래를 선택하는 것"

위기는 변화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에게 하늘이 주는 기회"라며 "장동혁은 변화하고 혁신할 준비가 돼 있다.



조경태 "결백·순수 정통 보수 되어야…내년 지방선거 승리"

국민의힘 조경태 당대표 후보는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은 결백과 순수함을 유지하는 정통 보수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에게 내일이 있는 삶을 반드시 되찾아주는 당대표가 되겠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대표가 되어 이재명 정권과 당당히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해산해야 할 정당은 민주당..500만 당원과 승리의 길로"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북한에게 3조원 이상의 돈을 줘서 핵무기를 개발하게 한 더불어민주당을 해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500만 당원 여러분과 위대한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최근 9박10일간 김건희 특검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저지하기 위해 철야농성을 진행한 것을 언급하며 "500만명의 당원명부를 지켜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비전발표에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위대한 경제 기적과 민주화를 이룩했다.



병력 급감, 군 간부 희망전역 역대 최다... 안보 우려 커져

지난 2019년 56만3000명이던 상비병력은 올해 7월 1일 기준 45만명으로 줄어 6년 새 11만3000명이 감소했다. 올해 전반기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간부 가운데 정년이 남았음에도 희망전역한 인원은 창군 이래 최대 수치인 2869명에 달했다. 5년 전인 지난 2021년 상반기 1351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처럼 군 병력 감소와 군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초급·중견 간부들의 전력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다.22일 국방부와 병무청 자료 등에 따르면 저출산과 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병력 감소는 부대 구조 개편으로 이어졌다. 강원도·경기 북부 전투부대와 동원사단이 주로 조정 대상이었다. 간부 선발률도 2019년 94.1%에서 2024년 64.9%로, 특히 부사관 선발률은 50% 초반대로 악화했다.군별로는 공군의 희망전역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공군 간부는 올해 전반기 527명이 전역을 신청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휴직 간부 인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여군 비율 증가와 남성 간부의 육아휴직 수용 분위기 확산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여군 비율 증가와 함께 남성 간부들 사이에서도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늘었다. 이는 간부 인력의 일시적 휴직 증가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는 대체 인력 부족과 부대 업무 과중이라는 또 다른 풍선효과를 초래하고 있다.군 간부들의 대규모 이탈과 휴직 급증은 낮은 처우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된다. 반면, 군 간부들의 임금, 근무 환경, 복지 수준은 소방, 경찰 등 유사 직군과 비교해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군 간부의 저조한 지원율과 그들의 희망 전역과 휴직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속보] 안보실장 "한일협력 선순환…과거문제 전향적 논의여건 만들 것"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3단계 비핵화론'에 대해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기본적인 접근방법에 대해 대체로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 .



올해 성장률 0.9% 전망…7개월만에 반토막

이재명 정부가 임기 내 잠재성장률을 3%로 끌어올리겠다는 경제성장 밑그림을 그렸다. 소비쿠폰을 통한 내수 진작에도 올해 경제성장률은 0%대로 전망되지만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선도 과제를 집중 지원해 ‘진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0.9%로 제시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술 투자라는 방향성은 맞지만 규제 개선이나 노동시장 개선 없이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명현 특검 “임성근 천하의 개XX” 페북 글 공유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특검은 최근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천하의 개××”라고 지칭한 제3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 게시물에는 ‘임성근 전 사단장이 특검에 출석해 진술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 제목 캡처와 임 전 사단장의 사진이 함께 게시돼 있다. 본문에는 “천하의 개××…”라고 적혀 있다.



국민의힘, 당헌에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계파 정치 금지’ 넣었다

국민의힘이 당헌을 개정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과 계파 정치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여당이 됐을 때 대통령의 당무 개입 금지가 지켜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많다.



위성락 “한미 동맹, 통상-안보 새로운 도전 직면”

오는 2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이후 공동선언문에도 ‘동맹 현대화’에 대한 프레임 워크(기본 틀)를 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전략적 유연성 확대로 한국이 원치 않는 분쟁에 끌려가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의 또 다른 목표로는 한미경제통상의 안정화를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이해가 안 가는 정책이 많다”며 “우린 아직 보조금을 받은 게 없어서 당장의 현안으로 보이진 않는다. 한미 정상회담 과정의 노이즈라고 생각은 안 된다”고 짚었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선 “한미 간의 현안이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추진할 급박한 현안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급파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농축산물 개방 요구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자 “원래 방미할 계획이 있었다. (대통령 방문) 직전에 가서 마지막 점검을 할 계획이 있었다”고 일축했다.



안철수 "보수를 다시 위대하게, 당원 이름으로 승리하자"

안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때 직접 대구에 내려가서 목숨을 걸고 시민을 구한 것처럼, 저는 말 보다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라면서 "지금 누가 민주당과 제대로 맞서고 있는가"라고 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보수를 다시 위대하게, 당을 다시 국민 속으로, 당원 이름으로 승리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깃발을 꽂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노상원, '北 공격 유도' 적힌 수첩 "내 것 맞다" 인정

박지영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에서 "노 전 사령관은 '노상원 수첩'이 본인의 수첩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전 사령관이 자신이 작성한 수첩이 맞는다고 인정해 별도의 필체 대조 작업이 불필요해졌다는 취지다. 아울러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이 계엄을 준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통화한 '제3자'를 예비역 중장 A씨로 특정해 최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특검팀은 A씨가 계엄을 방조했다는 구체적인 혐의점을 포착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락 "한미동맹 현대화, 안보 튼튼해지는 연합방위태세 강화"

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보 측면에서의 한미동맹 현대화는 이번 미국 방문의 목표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미사일의 위협 증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역내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맹을 우리 국익에 맞게 현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위 실장은 이와 함께 한미 경제통상의 안정화, 한미 간 새로운 협력 분야의 개척을 이번 방미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통상경제 안정화의 경우 한미는 7월 말 관세협상 타결로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룬 바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셔틀외교'가 한일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 국가대표' 김진야 병역특례 실적 위조…고법 "경고 적법"

앞서 1심 재판부는 "원고가 허위로 공익복무 실적을 제출했으므로 처분 사유는 인정된다"고 판단한 바 있다. 김씨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해 2020년 8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됐다. 김씨는 "고의로 위조한 게 아니라 에이전트가 대신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이라며 같은 해 8월 경고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숙 여사 옷값 의혹’ 3년 만에 불송치···경찰 “특활비 썼다고 단정 못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 구매에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3년여 만에 김 여사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청와대 제2부속실 관계자가 다수의 의상 등 제작·판매업체에서 김 여사의 의상 대금을 현금 등으로 결제했고, 그 중 일부를 관봉권 형태의 5만원권으로 결제한 사실은 인정된다”고 적시했다. 경찰은 김 여사가 직접 의상비를 요구하거나 특수활동비 사용을 지시했다는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관봉권을 특수활동비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민주·조국혁신당 "공영방송 새 역사"...방통위 재편도 시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22일 국회에서 방송3법 통과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정기국회 내에 방송통신위원회 개편 작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2008년부터 2025년까지 공영방송 독립과 정상화를 위해 거쳐온 시간이 무려 18년이나 흘렀다"며 "국민이 참여하는 민주적 방식으로 공영방송 사장을 뽑도록 해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을 마침내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어 사장 후보 추천 국민위원회 도입과 더불어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 확대, 편성위원회 의무 설치 등의 이번 개정안으로 추진될 사안들을 설명했다.



경남 학교 3곳에 타임캡슐…'광복 100주년' 2045년 개봉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남지역 학교 3곳과 함께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수 미래·혁신’ 외친 국힘 전당대회…후보들 ‘대여 투쟁’ 한목소리

국민의힘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장동혁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 후보의 지지자들은 ‘보수 혁신 미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행사장 입구 쪽에서는 김문수·조경태 후보의 지지자들이 서로를 향해 구호를 외치면서 부딪히기도 했다. 김 후보 지지자들은 ‘강하게 선명하게’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김 후보의 이름을 외쳤고 일부 조 후보 지지자들은 “윤석열 배신자”를 연호했다. 일부된 공식 비표 없이 행사자 내부로 들어가려다 제지당하기도 했다.실제로 행사는 큰 소란 없이 진행됐다. 또한 미국을 포함해 23명의 주한 외교 사절단도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화환을 보냈다.



주한 中대사, 우원식 의장 전승절 참석에 “열렬히 환영”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우 의장은 20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한 후 전승절 행사에 중국 정부의 공식초청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李대통령, 'R&D 예산' 회의 2시간 생중계…"거위 안키워" 농담도

이 대통령은 웃으며 "거위를 아예 안 키우죠"라고 맞장구를 쳤고, 김 교수도 "먹이 먹이기도 힘들다"고 답했다. 김지현 연세대 시스템생물학 교수는 이 대통령에게 "혹시 꿈이 대통령이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웃으며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훌륭한 제안이다. 정말 한번 검토해볼 만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제가 모르는 게 많다"고 진솔한 반응을 내보이거나, "어디 출마 선언을 하시는 것 같다. 준비를 너무 잘하셨다"고 농담을 섞어 칭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언제든지 허심탄회하게 제안해달라.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독립유공자 이창운 후손 포함 40명, 대한민국 국적 취득

지난달 기준 대한민국에 귀화하거나 국적을 회복한 외국인은 모두 8천467명이다.



국방부 장관, 조셉 윤 美대사대리 접견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 발전 협력"

안 장관은 "한미동맹은 바퀴의 양 축, 동전의 양면과 같이 늘 함께해 온 관계"라고 강조했고, 양측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동맹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향과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 협력 등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검, 한덕수 피의자 신분 조사…前총리 첫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한 전 총리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세운 특검팀은 이날 사실상 마지막 보강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의 내란을 방조했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노란봉투법 통과 촉구…"한 글자 수정 없이 통과돼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범여권 국회의원들이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20년을 기다렸다, 노조법 즉각 개정하라', '단 한 글자도 수정 없이 원안대로 통과시켜라', '노동자 권리 부정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수많은 노동자와 열사들이 목숨값으로 이 법을 요구해 왔다"라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내년 R&D 예산 35.3조 역대 최대…AI 투자 2배 늘린다

첨단소재·부품 분야의 SiC전력반도체와 초전도체, 기후·에너지 대응 분야의 그린수소, 스마트농·수산업 등이다. 초중고 및 대학생, 청년과 군인, 소상공인 등에게 맞춤형 온라인 교육하고, AI 분야 석·박사를 전문연구요원으로 우선 배정하는 병역특례를 신설한다. 국내로 복귀하는 재외 한인을 대상으로 ‘박사 후 연구원 복귀트랙’을 만들어 연구비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 정부 R&D 예산을 역대 최대인 35조3000억 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약 19.3% 늘어난다. 특히 AI 분야에는 올해의 2배 수준인 2조3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의결된 R&D 예산에는 AI를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합성생물학, 방산 등에 투자하는 사업이 담겼다.



통일차관 "남북관계 기필코 복원…앉아서 기다리지 않을 것"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22일 "지난 6년간 제로 상태에 이른 남북 관계를 기필코 복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한 인내의 과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다 써도 메시지 전송 보장…청년 월세 지원 상시화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근로자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기초생활수급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사각지대를 개선한다.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지원도 강화된다. 최근 급증한 ‘쉬었음’ 청년을 해결하고 청년층의 구직 의지를 높이가 위해 정부는 AI 특화 직업 훈련 과정의 교육비 지원 단가도 인상한다.



이 대통령 “불법 추심이 자살 원인되면 안 돼…전세사기 예방 금융정책 강구하라” 지시

전세 사기를 제도적으로 막고, 관련 피해자들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금융 정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분야별 자살 종합대책 보고를 받고 자살 예방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당부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22일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회의에서 금융 취약계층과 전세 사기 피해자 및 군 자살 현황과 원인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 취약계층과 관련해선 과도한 부채와 불법 사금융에 따른 상환 부담, 추심 압박 등이 자살의 직·간접적 원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금융권의 추심 편의를 돕는 것이 역으로 채무자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라고 물었다.



대통령실, 한일 과거사에 "지난 합의 뒤집는 것 신뢰의 문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정부에서 한일 간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가 있었고, 그 합의에 따라 이행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양국 간) 관계가 순항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고 지금처럼 움직이면 선순환 프로세스가 작동할 수 있다"며 "지금은 적어도 그런 무드에 있다"고 짚었다. 위 실장은 "단지 그런 것들을 이행함에 있어서 조금 더 발전시키고 개선시키는 것이 있는지는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며 "정부가 각계와 많은 소통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맥락에서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한미회담, 동맹 현대화 중심 '실용·성과형'… 경제·안보·첨단 3축"

대통령실은 한미 정상회담을 동맹 현대화에 방점을 찍은 실용형 회담으로 규정했다. 경제·통상 안정, 안보 측면의 동맹 현대화, 원자력·조선·AI·반도체 등 첨단 분야 확장을 '3축'으로 제시하며 "정상회담 목표는 크게 세 가지"라고 밝혔다. 안보 분야는 "연합방위태세가 더욱 강화되고 우리 안보가 튼튼해지는 방향의 현대화"라고 규정했다. 첨단 협력과 관련해선 "한미 동맹의 새 분야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 핵연료주기(재처리) 현안도 "오래된 현안"이라며 "추가적인 개선 수요가 있고 정상회담 계기에 진전을 만들어보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한편 농축산물 이슈에 대해선 거듭 선을 그었다. 위 실장은 "농축산물 문제는 그동안 한미가 진행해온 무역 교섭의 이슈 중 하나"라면서도 "진행 중인 협의이고 진전이 특별히 있진 않다. 위 실장은 "조선 협력은 한미가 중시하는 가능성이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약이 있다고 하는데 예외를 적용할 여지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대통령실, 한반도 비핵화 3단계 로드맵 "일종의 유턴…北 거꾸로 돌아와야'

위 실장은 "한미 사이에 이런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다"며 "대체로 기본 접근 방법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다. 이어 위 실장은 "미국도 비핵화에 대한 궁극적 목표에 대해서 변함이 없고 같다"며 "접근 방법도 크게 봐서는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위 실장은 "중단시킨 다음에 원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협의를 해야 한다"며 "그 중에 제재 완화도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상욱, '대부업체 사내 이사 겸직' 고발당했다

법인이 이사 선임 등기하려면 당사자의 인감 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국회법 29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직 외에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공익 목적의 명예직 등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허용된다. 국회의원의 영향력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일을 막자는 취지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국회법 155조 2호가 정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김 의원은 겸직 사실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대구 출신 김 의원은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정계 입문 전까지 울산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美국방부 "UFS 25, 한미동맹 대응력·합동운용환경 강화"

아울러 미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지역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으로서의 한미동맹의 역할을 강화하고, 미국과 한국이 각자의 국토를 방어하기 위한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부연했다. 미국 국방부가"제7공군과 다른 미국 부대들은 한국과 협력해 18일부터 28일까지 '을지자유의방패(UFS) 25'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한국 정전 협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며 연합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일본은 유사 입장 가진 이웃, 협력 파트너"

위 실장은 "다층적 글로벌 복합 위기상황에서 정상이 직접 관여하는 정상 셔틀외교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면서 이번 회담에 대해 "한일 협력의 연속성을 복원하고 확대하는 '첫 번째 빌딩블록' 성격"이라 설명했다.통상 현안과 관련해선 위 실장은 "미국발 관세문제는 한일 양국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협의가 양국 국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한일관계의 현재 분위기에 대해 "관계가 순항하고 발전하고 있고 선순환 프로세스가 작동할 수 있다"며 "서로가 서로에 대해 유연하게 움직이고 배려심을 갖고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위 실장은 "(이번 회담은)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빨리 준비됐다"며 "의미가 큰 결과물을 내놓기에는 회의 기간이 짧았고 그 문제는 다음 과제로 남겨둬야 한다"고 했다.또한 외교부 장관이 일본이 아닌 미국으로 먼저 출국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에는 도전적인 이슈가 없다"면서 "마지막 점검이나 조율할 필요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답했다.



산재 반복 기업에 과징금…납품대금연동제-성과공유제 확대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선도 과제를 발굴해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연말까지 추가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정부는 인공지능(AI) 대전환·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관련 규제도 개선하기로 했다.



1만 당원 집결에 국힘 전대 현장 '후끈'…"尹어게인" "尹배신자"

각 후보 지지자들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일각에서 우려됐던 돌발사태는 없었다. 장외에서는 각 후보 지지자 무리가 좌우로 갈려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윤 어게인', '온리 윤'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현수막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당은 "품격 있는 전당대회를 위해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야유, 질서유지 저해 행위는 삼가달라"는 안내 방송을 여러 차례 내보내기도 했다. 첫 주자로 나선 장동혁 후보는 왼손에 든 흰 장미를 들어 올리며 "아까 한 청년이 준 꽃이다. 그 청년이 부탁한 것처럼 제가 기회의 문이 되겠다"고 했고, 바로 뒤이은 순서로 나선 조경태 후보도 같은 꽃을 들어 올리며 "청년 당원이 줬다. (꽃말처럼) 순수함을 지키는 정통 보수가 돼야 한다"고 외쳤다. 제대로 맞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실 "한미 동맹·한일 파트너십 기반 한미일 협력 외교 중심 축"

특히 위 실장은 "우리나라는 작년 말 자유와 민주주의 도전에 직면했다"며 "국민주권정부는 이런 도전을 국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지켜낸 정부이기에 이번 방문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 미국과 협력을 돈독히 하기에 준비된 정부임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대통령이 일본, 미국을 연이어 방문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시도"라며 "일본을 거쳐서 미국으로 가는 것도 이런 취지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22일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언급해 왔듯 한미 동맹과 한일간 협력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미일 협력을 외교의 중심 축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안보실장 "'3단계 비핵화' 한미 접근법 공감대…북핵 용인 아냐"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북핵 정책과 관련해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는 구상을 밝혔었다. 위 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다. 시간적인 개념이나 무엇을 (북한과) 주고받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접근 방법은 크게 봐선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위 실장은 "이를 두고 '북핵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일각의 우려에 반박하기도 했다.



위성락 “조현 미국행, 농산물 때문 아냐···원래 방미 계획 있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농축산물 개방 요구 대응을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 배석 대신 미국으로 향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원래 방미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조 장관의 방미 배경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 과정에는 여타 장관들도 참여하고 있다. 위 실장은 미국의 지속적인 농축산물 개방 요구에 대한 한·미 양국의 협의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위성락 “경주 APEC서 트럼프·시진핑 회동 가능성 열려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APEC이 그런 장소가 될지도 모르겠다.



[속보]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당선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우재준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尹 ‘속옷 버티기’ 영상, 다음 주 공개될까…전현희 “신중히 결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서울구치소의 윤석열 CCTV 열람과 공개에 대해 많은 분께서 궁금해하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다음 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구치소 CCTV의 자료제출 요구 건을 의결하고, 법사위와 특위에서 CCTV를 열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이른바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체포 시도에 맞선 ‘속옷 버티기’ 장면이 담긴 자료다. 앞서 3대 특검 특위는 지난 11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영상 열람을 요구했으나 구치소 측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거부했다.



[속보]국힘 최고위원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청년은 우재준···‘반탄 3·찬탄 2’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뽑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위의 4명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는 4위 안에 들지 못했다. 김문수 당대표 후보의 대선 후보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김재원 후보는 최고위원만 4번째 당선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태우·손범규 후보도 고배를 마셨다.



[속보] 김민수·김재원·신동욱·양향자, 국힘 최고위원 당선..반탄 3명·찬탄1명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2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됐다. 김근식·김태우·손범규·최수진(가나다 순) 후보가 낙선했다.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2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됐다.



민주 김상욱, 대부업체 사내이사 겸직 논란…"인지 못해"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울산 대부업체 사내이사로 재직해온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울산은 김 의원 지역구(울산 남갑)가 있는 곳이다. 법인이 이사 선임 등기를 하려면 당사자 인감증명서 등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2020년 설립된 이후 법인·기관의 부실채권(NPL)을 매입해 처리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곳에서 보호감시인(변호사)으로서 업체의 법령 준수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겸직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국회법 29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직 외에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韓경제 주요 파트너국' 묻자 10명 중 7명이 "美"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이 미국을 국내 경제를 위한 주요 국가로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중국은 같은 기간 35%에서 14%포인트 줄었다. 미국과 중국의 격차는 2013년 집계 이후 최대치다.향후 1년간 국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 대선이 있던 지난 6월(52%)에서 두 달 만에 17%포인트 줄었다.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39%였다. 지난주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했다.



통일차관 "남북관계 기필코 복원할 것"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지난 6년간 제로 상태에 이른 남북 관계를 기필코 복원해 나갈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김병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포럼 발제문에서 남북 경제공동체 구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를 ‘한반도 평화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구상도 밝혔다.



李 "불법추심에 삶 꺾여선 안 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채무 합리화를 통한 금융 자살자 구제 방안’을 주문했다고 했다. 참모들은 각 분야의 자살 예방 대책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군인, 금융 취약계층, 전세사기 피해자의 자살 현황과 원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관련 법과 세칙 개정, 법률 개정 등을 지시하며 “다른 나라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코이카 ODA 성과 ‘우즈벡 직업훈련원’…“한국인처럼 열심히 일하고파”

지난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직업훈련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에르가셰프 이스모일 원장은 한국 국민의 도움 덕분에 우즈베키스탄의 직업 훈련 분야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스모일 원장은 직업훈련원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를 가르치며, 한국인에 대한 인식 또한 굉장히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배경으로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 이주한 고려인을 꼽으며 "이분들의 근면성과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우리 국민이 인상 깊게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스모일 원장은 "이런 직업훈련원은 두 나라 국민과 정부를 더 가깝게 하는 그런 기회"라며 "계속해서 우리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기대했다.



정상회담 기간 中에 특사단 파견…박병석, 李 친서 전달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한·미 정상회담 기간인 24~27일 특사단을 파견해 중국 측에 친서를 전달한다. 다음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박정 의원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동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1개 나라에 특사단을 보냈다. 이번 중국 특사단이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파견하는 마지막 특사단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특사단이 중국을 찾는 기간은 23일부터 연달아 열리는 한·일, 한·미 정상회담 기간과 맞물려 있다.



국힘 최고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청년최고 우재준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김민수·김재원·신동욱·양향자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한미·한일정상회담 앞두고 위성락이 밝힌 목표는?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일정상회담 하루 전인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상회담 목표는 크게 세 가지다. 우리 입장은 전작권 전환을 종래대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 문제는 지금 당장 급한 현안은 아니다.



국힘 최고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청년최고 우재준

이들은 당 대표,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과 함께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를 구성한다. 김승욱 조다운 노선웅 =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김민수·김재원·신동욱·양향자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당 대표,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과 함께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를 구성한다.



[북한단신] 니카라과대사, 수교일에 김일성·김정일 동상 방문

북한과 니카라과 수교 46주년을 기념해 마누엘 모데스토 뭉귀아 마르티네즈 북한 주재 니카라과 대사가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전했다.



[속보]김건희, 내일 4차 조사 불응···특검 “25일 출석하라” 재통보

김건희 여사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강훈식 비서실장도 미국행…"협의할 별도 일정 있다"

대통령실 3실장 모두 방미…외교장관 출국엔 "계획됐던 일, 농산물 관련 아냐"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강훈식 비서실장도 동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유를 묻자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위 실장은 또 "한일 간에는 지금 조율해야 할 긴박한 현안이 없지만, 미국은 경제·통상과 안보 분야의 새로운 도전이 있다"며 조 장관이 미국으로 직행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에 가 있지 않느냐"며 "장관들이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종 점검을 하는 절차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 "노란봉투법, 불법파업 면제법 아냐"…오세훈 비판에 반박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와 여당에서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미래 경쟁력을 갉아먹는다"고 비판하자 정부가 반박에 나섰다.고용노동부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란봉투법은) 불법파업을 용인하거나 책임을 면제해주는 법이 아니다"라며 "노조법에 따른 정당한 노조 활동의 보호 범위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분명하게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과도한 손해배상으로 근로자의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형평의 원칙에 비춰 권한과 책임만큼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개정안은 원청의 외주화 절약과 단가 경쟁 중심의 공급망 운영, 인건비 전가 등으로 인해 하청 노동자의 근로 조건이 개선되지 못하는 산업현장의 구조적 모순을 해소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노동부는 "(노란봉투법은) 원·하청 책임을 명확히 해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원·하청과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공고히 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31년 언론계 거친 초선

31년간 언론계에 몸담은 앵커 출신 초선의원.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냈고,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들어선 권영세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1967년 경북 상주 태생으로, 경북대 사대부고를 거쳐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취득했다.



[프로필]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대변인 출신 '강성 반탄'

국민의힘의 8·22 전당대회에서 지도부로 입성한 김민수 최고위원은 대변인 출신 40대 정치인이다.



[프로필]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호남 출신의 '찬탄' 원외 인사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자 개혁신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예비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선 탈락 후 당시 대선 경선 후보였던 한동훈 전 대표를 공개 지지하며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자 개혁신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예비 경선에서 탈락했다.



[프로필]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강경 '반탄파' 원외 중진

친윤계 출신의 원외 중진인사로 강경한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다. 의성 출신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북 군위·의성·청송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18대 총선 때는 낙천했으나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원내에 복귀했고 20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올랐으나 21대·22대 원내 진출에는 실패했다.



[프로필] 국민의힘 우재준 청년최고…'계엄해제 찬성표' 친한계 초선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대구 출신의 30대 초선 의원. 1988년 대구 출생으로 대륜고·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2019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고대 연구진 "정부·통신사 해킹, 김수키 아닌 中해커 가능성"(종합)

연구는 최근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Phrack)에 실린 김수키 추정 해킹 관련 공개자료를 분석해 이뤄졌다. 이 자료에는 행정안전부와 외교부, 통일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통신사와 언론사 등 민간 기업에 대한 해킹 공격 흔적이 담겼다. 해킹 기간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로, 장기간에 걸쳐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그 근거로 소스 코드에 중국어로 작성된 주석이 포함된 점, 중국 해커그룹들이 그간 즐겨 쓰던 해킹 수법과 동일한 공격 도구를 사용한 점 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 해킹 조직이 중국 정부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인 'APT 41'과 'UNC3887' 등과 관련이 있거나 영향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UTC+8'을 표준시간으로 쓰는 국가군에 중국이 포함돼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프랙' 저자들의 추론처럼 중국과 긴밀하게 교류하는 김수키 그룹의 행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증거가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해킹 공격을 당한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식의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당선…"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

내일부터 우리는 이제 미래로 나아가자"면서 "정말 모든 청년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그런 나라, 모든 청년들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나라, 좌절하고 실패하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들자"고 했다. 우 의원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청년 당원들의 목소리 듣는 게 소홀 했다는점 뼈아프게 새기고 제가 더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그에 가장 앞서나가자"면서 "이재명 정부가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고, 우리의 미래를 살려서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속보]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진출···누가 되든 ‘윤 어게인’

김문수·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당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김·장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당대표 결선 투표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최종 투표 결과는 26일에 발표된다.



[속보]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선거 결선 진출…'반탄 당대표' 확정

김문수·장동혁(가나다순) 후보가 22일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에 진출했다. 득표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후보는 23일 방송토론회와 24~25일 투표를 거치게 된다.



[속보]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선거 결선 진출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장동혁 당 대표 후보가 손을 흔들고 있다.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도…하청노조 "원청과 직접교섭"

/뉴스1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임박하면서 원청을 상대로 한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가 속출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네이버의 하청 노조가 다음주 잇달아 원청 상대 투쟁 선포 행사를 연다. 현대제철 하청 노조는 이 자리에서 현대제철 측에 직접 교섭, 손해배상 청구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네이버 산하 6개 자회사 노조는 원청인 네이버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는 집회를 27일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 앞에서 열 계획이다.하청 노조의 이런 주장은 노란봉투법이 보장하는 핵심 내용이다. 노조법 2조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협력업체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재정의한다. 이어 25일까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을 차례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두고 “경제내란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이날 EBS법 개정안은 재석 180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는 이날은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 23일부터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차례로 올릴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노란봉투법을 ‘파업조장법’이라고 지목했는데, 처리가 임박하자 공세 수위를 더 높인 것이다.반면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산업 평화 촉진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환노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노란봉투법으로 원·하청 간 실질적 교섭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 관계의 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하지만 하청 업체 노조의 요구는 거세지고 있다.



김건희측 "건강상 이유 내일 불출석"…특검, 25일로 재통보

특검은 이에 오는 25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특검팀은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소환한 김건희씨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25일 오전 10시로 재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 변호인은 김 여사가 저혈압과 불안장애 등으로 몸이 매우 안 좋은 상태라고 에 설명했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김 여사를 구속하고 14일과 18일에 이어 전날까지 총 3차례 불러 조사했다.



‘반탄’ 김문수-장동혁, 국힘 대표 결선…누가 되든 ‘尹어게인’

국민의힘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장동혁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2일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로 진행한 당 대표 선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찬탄(탄핵 찬성)파인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2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전직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가 지지했던 후보이기도 하다. 윤 전 대통령의 사진과 ‘윤 어게인’ 팻말을 들고 다니는 지지자도 눈에 띄었다. 이어 “아까 한 청년이 준 하얀 장미를 들고 나왔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찬탄파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속보]국민의힘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반탄 초강세

국민의힘이 22일 당대표 선거를 진행한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이른바 '반탄 인사'인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나란히 결선에 진출했다. 찬탄(탄핵 찬성) 후보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모두 탈락했다. 최고위원에도 신동욱, 김재원, 김민수 후보 등 반탄인사들이 대거 당선됐다.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국힘 대표선거 결선 진출…26일 선출

국민의힘은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중 김·장 후보를 결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속보] 국민의힘 대표 본경선서 과반득표자 없어…26일 결선투표

빼어난 미모의 그리스 여인 니오베는 부러울 게 없었다. 하지만 경솔하고 겸손하지 못한 게 문제였다.



김건희, 건강 이유로 23일 불출석…특검, 25일 재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단일화 안 한 ‘찬탄파’ 안철수·조경태, 둘 다 결선 진출 실패

조경태(왼쪽)·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3일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찬탄파)인 안철수·조경태 당후보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6·3 대선 패배 후에도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고, 탄핵 반대 세력이 당을 장악한 현실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안·조 후보는 22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발표된 당대표 선거 결과,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나란히 낙선했다. 결선에는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반탄파)인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진출했다. 찬탄파 진영에서는 안·조 후보의 단일화 실패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반탄파 승리… 신동욱 17만표 1위

지명직 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반탄파로 채워졌다. 다만 찬탄파 양항자(10만3951표) 후보가 자력으로 최고위원에 올랐다. 이어 반탄파 김재원(9만9751표) 후보가 찬탄파 김근식(9만8384표) 후보를 가까스로 따돌리고 마지막 최고위원 티켓을 거머쥐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찬탄파 우재준(20만4627표) 후보가 반탄파 손수조(20만740표) 후보를 3887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통상 안정화가 한·미 정상회담 목표"…李 23일 순방길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23일), 한·미(25일) 연쇄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3박6일 일정의 순방길에 오른다. 이재명 정부 들어 이뤄지는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시작이고, 첫 한·미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까지는 아니지만 이에 근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다르다. 국내 기업에 대한 미국 대규모 현지 투자를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얼마큼 우리 이익을 ‘지켜내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정상회담에서는 미국산 무기 구매를 포함해 한국의 포괄적인 대미 투자·구매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위 실장은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과 관련해 “미국 측에서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을 뿐 (개방이 어렵다는) 우리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지난해 한국의 GDP 대비 국방 예산 비율은 2.3%였다. 이번 회담에서 한국 정부도 앞서 국방 증액 협의를 타결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수준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위 실장은 “비용 증가를 수반하더라도 전작권 환수는 이뤄져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다뤄지는 현안은 아니다”고 했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은 의제에 포함돼 논의될 전망이다.민감한 경제 안보 현안이 많아 한·미 정상 간 공동성명이 채택될지도 결과를 지켜봐야 할 정도로 불확실성이 크다.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국힘 대표선거 결선 진출…26일 선출

국민의힘 대표직을 놓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됐다.



與, 내주 추미애 법사위서 '尹구치소 CCTV 열람' 의결 방침

민주당은 자당이 과반 의석을 가진 법사위에서 김건희특검 및 내란특검의 수사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안도 상정한다. 특위 위원과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후 CCTV 영상을 열람할 방침이다. 앞서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이 소환 요구에 불응하자 구치소에서 체포를 시도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 등으로 체포를 거부했다고 특검이 밝힌 바 있다.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윤 전 대통령 체포 과정과 관련한 CCTV와 보디캠 열람을 요구해왔지만 서울구치소 측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김건희 특검법 개정안은 모두 특검 수사 인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국힘 최고위원 당선…반탄 우위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자가 22일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청년최고위원에는 손수조 후보를 누르고 우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김문수, 당대표 결선투표행 …"강력하게 투쟁하는 정당 만들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두 후보는 23일 방송토론회와 24~25일 결선투표를 거치게 된다. 날마다 우리 동지들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면서 "이런 엄중한때 우리끼리 분열하면 되겠나, 함께 당을 지키자. 제가 선봉에 서겠다"면서 "당과 500만 당원 동지 여러분을 지켜내겠다.107명 의원과 500만 당원이 합심해 국민과 함께 싸우자"고 했다.



[포토]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발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국힘 전당대회, 이변 없이 종료…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찬탄파로 분류된 조경태·안철수 후보는 낙마했다.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는 23일 TV 토론회를 거친 뒤, 24~25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제가 9박 10일 동안 당사를 지키며 특검을 물리쳤다. 제가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선택해달라. 혁신을 선택해달라"며 "지금은 장동혁이 답"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슬기



강훈식 비서실장도 미국행···대통령실 ‘3실장’ 한·미 정상회담 총출동

이들 ‘3실장’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동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동행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에 이어 강 비서실장도 순방길에 오르면서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의 ‘3실장’이 모두 국내를 비우게 됐다. 통상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남아 국내 상황을 관리한다.



장동혁, 국힘 당대표 결선 진출…"내부총질 정리하고 단일대오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투표에 진출한 장동혁 후보가 22일 "결선 무대에 서게 된 것 자체가 당원들의 뜨거운 가슴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낡은 투쟁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새로운 투쟁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그 선택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과거를 선택할 것인지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 안정을 선택할 것인지 혁신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이 남아 있다"며 "분열을 안고 갈 것인지 내부 총질자를 정리하고 단일대오로 갈 것인지 그 선택이 남아있다"고 했다. 장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진출자 연설에서 "분열 없는 국민의힘을 선택해 댈라.



위성락 "한미동맹 현대화는 방위태세 강화…원자력협정도 의제"(종합)

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보 측면에서의 한미동맹 현대화는 이번 미국 방문의 목표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미사일의 위협 증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역내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맹을 우리 국익에 맞게 현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위 실장은 이 중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 "관련 논의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경우의 수'까지 협의하는 단계가 아니다.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서는 "방위능력 강화 등의 좌표를 염두에 두고 전작권 추진을 하려 한다"면서도 "하루아침에 바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위 실장은 "국방비 증액 이슈의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하나의 전례로서 참고가 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은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방비 증액은 독립된 이슈가 아닌 다른 사안과 연동된 이슈"라며 "지금 수치를 말씀드리긴 이르다"고 했다. 위 실장은 "우리 입장에서 그동안 개정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진전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北, 러 파병 전사자 101명 첫 공개…국정원은 600명 추산

신문은 정확한 사망자의 수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해당 시설의 규모로 미루어 별도의 추모 공간이 있을 가능성이 크진 않아 보인다는 관측이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전사자의 신원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파병 장병 중 상당수가 북한 당국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계층이었거나.



'김문수 vs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누가될까…26일 최종 선출

이후 국민의힘은 24∼25일 책임당원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하며, 결선 투표 역시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를 반영한다. 1·2위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위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 이상을 넘지 못해 결선 투표를 통해 오는 26일 당 대표를 결정한다.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중 김·장 후보를 결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결국 다시 과거로···반성과 혁신 아닌 ‘김문수 vs 장동혁’ [국회 풍경]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결선에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진출한다.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었다.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중 김문수·장동혁 후보 1·2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와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외교 1차관, 몽골 외교장관 예방…공급망 분야 등 논의(종합)

몽골을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22일 바트뭉흐 바트체첵 외교 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비서실장도 미국행…대통령실 '3실장' 모두 방미 '이례적'

장관들이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최종 점검을 하는 절차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우재준은 누구?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때 반대표를 던진 반탄파 대표 인사다.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냈고,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들어선 권영세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에 단수 공천돼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였던 홍익표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처음 시도한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당시 현역 비례대표 김순례 의원을 꺾고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직에 공개 선발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김은혜 의원과의 양자 경선에서 패배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양향자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후보 연설을 하고 있다. 20대 총선 때 광주 서구을에 전략 공천돼 출마했으나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에 패배했다. 21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6선의 천 전 대표와의 리턴매치에서 이기면서 여의도에 입성했다. 2023년 6월 한국의희망을 창당했으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과 합당했다. 경선 탈락 후 당시 대선 경선 후보였던 한동훈 전 대표를 공개 지지하며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당심은 결국 반탄…‘김앤장’ 결선서 재대결

안정과 통합을 내세운 반탄 진영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나란히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인적 쇄신과 당내 혁신을 강조한 찬탄파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당심의 높은 벽을 높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대 당대표 경선 개표 결과, 과반 투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와 장 후보의 순위는 물론 득표율도 공개되지 않았다. 장 후보는 “이제 한 번의 선택만이 남아 있다”며 “낡은 투쟁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새로운 투쟁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그 선택이 남았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미래와 혁신을 선택해달라”며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혁신과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찬탄파 안·조 후보는 나란히 본경선에서 탈락했다. 결선에 오른 김 후보와 장 후보의 승부는 찬탄파 후보 지지층의 표심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당대회 행사가 끝나고 열린 결선 진출자 회견에서 김 후보와 장 후보는 서로를 견제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국힘 대표선거 결선 진출…26일 선출(종합)

본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김 전 장관은 무대에 올라 "저 김문수는 우리 당과 500만 당원 동지 여러분을 지켜내겠다"며 "이재명 독재 정권을 막는 의병이 돼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 독재정권은 우리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하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때 우리끼리 분열하면 되겠는가. 저 김문수는 전당대회 기간 내내 단결을 외쳤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무대에서 "제가 오늘 이렇게 결선 무대에 서게 된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당원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혁신과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분열 없는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위성락 "한·미 동맹 새로운 도전 직면…안보 측면 동맹 현대화 목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한·미동맹은 경제 통상과 안보, 양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이 언급한 ‘더 많은 기여’에는 주한미군 주둔비를 포함한 방위비 증액 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은 맞다”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하나의 전례로서 참고하면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비 증액은 독립된 이슈가 아닌 다른 사안과 연동된 이슈”라며 “지금 수치를 말씀드리긴 이르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방위능력 강화 등의 좌표를 염두에 두고 전작권 추진을 하려 한다”면서 “전작권 문제는 한·미 간 급한 현안은 아니다. 이번 회담에서 깊게 다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자력 분야에 대해서는 핵연료 재처리 문제를 포함한 한·미 원자력협정이 이번 한미회담의 공식 의제가 될 수 있다고 위 실장은 설명했다. 위 실장은 “우리 입장에서 그동안 개정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진전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금관 쓴 정청래’…사진 올렸다가 ‘왕 노릇’ 비판에 삭제

정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사진을 올렸다. 논란이 된 것은 정 대표가 천마총 금관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었다. 논란이 일자 정 대표는 이튿날인 21일 사진 2장을 삭제했다.반면 민주당은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평가했다.



국힘,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최고위원도 '반탄'의 대승[영상]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창원 하게 됐다.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었다. 당대표 선거 결과(당원 80%·일반국민 20%)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을 진행한다.



추경호, 鄭 ‘국힘 10번 100번 해산’ 발언에 “배설 수준 막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의힘 해산 발언에 대해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면 쏟아내는 집권 여당 대표의 막말이 가히 배설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이는 특검을 향해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이 날조된 프레임이었던 것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고 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고히"...韓·몽골, 공급망·보건 협력 강화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이날 외교장관 예방 자리에서 양국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급망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몽골을 방문해 바트뭉흐 바트체첵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공급망·보건·의료·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바트체첵 장관은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철수 “혁신 목소리 꺾이지 않아” 조경태 “마음 아픈 현실”

국민의힘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장동혁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반탄 국힘' 택한 黨心…'김앤장' 결선서도 對與 선명성에 초점

비상계엄 및 탄핵 사태로 당이 늪에 빠진 상황에서 인적 쇄신과 개혁을 주창했던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예상대로 1차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 후보는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했던 경험을 부각하며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대항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전대 기간 "반이재명 독재 투쟁", "정청래 대표는 극좌 테러리스트" 등 대여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탄핵 국면에서부터 대여 공세 선봉에 섰던 장 후보도 "해산돼야 할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며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장 후보는 계엄의 배경에 민주당의 '줄탄핵'과 '줄특검'이 있다고 주장하며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대선 김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단일화 사태를 두고서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 후보는 김 후보가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약속한 한 전 총리와의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대선 패배 책임론과 세대교체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당시 지도부의 강제적인 후보 교체를 당원들이 투표로 막았고, 결국 한 전 총리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단일화가 이뤄졌다고 반박한다.



개혁신당 “국힘 전대 결과 참담…보수 플랫폼 아냐”

김문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전 진출에 성공한 뒤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개혁신당이 그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반탄파 일색 국힘 새 지도부…쇄신보다 對與 강경 투쟁에 무게추

당 대표 선거가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 간 결선 대결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반탄파가 대거 승리하면서다. ◇ 국힘 최고위 9명 중 8명이 반탄파 전망…지도 체제 자체는 안정적 국민의힘 새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는 오는 26일 결선 투표에서 당 대표가 선출되면 본격 출항하게 된다. 최고위는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5명 중 확실한 찬탄파는 양향자 최고위원이다. 그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당시 한동훈 전 대표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당연직인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정재 정책위의장 역시 반탄파이며, 당대표가 누가 되든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도 반탄파 인사를 앉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전체 9명 중 8명이 반탄파 인사로 채워지면서 당 지도체제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헌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현 대표 체제에 반대하는 4명이 사퇴하면 지도부가 붕괴한다. ◇ 쇄신동력 약화에 찬탄파 입지 축소…정치권 일각 분당 가능성도 거론 지도부가 반탄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저하됐던 당 쇄신 동력은 급속하게 더욱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맥락에서 찬탄파 및 혁신파의 당내 입지도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李대통령, 일본 거쳐 첫 訪美…내일부터 '3박 6일' 숨 가쁜 일정

이 대통령은 우선 23일 오전 서울공항을 떠나 도쿄로 향한다.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연이어 만찬까지 소화한다. 위 실장은 이와 관련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개인적인 유대의 시간도 깊이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날 오전 일한의원연맹 등 일본 의회의 주요 인사를 만나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일본 정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방일 일정을 마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도쿄를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재미동포와의 만찬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사흘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주 앉아 정상회담을 한 뒤 오찬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위 실장은 "정상회담 시작 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약식 질의응답 세션이 있을 것"이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행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필리조선소 방문에 대해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찬탄파' 두고 차별화 나선 결선 후보들..김문수 "포용" 장동혁 "정리"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에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진출했다. 이로써 누가 당선되든 반탄 지도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두 후보는 결선을 앞두고 '찬탄(탄핵 찬성)파'와의 관계 설정을 두고 차별화에 나섰다. 장 후보와 함께 반탄파로 분류되는 만큼,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김 후보는 결선을 앞두고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 더불어민주당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는 '원외 투쟁'을 강조했다. 구체적 방법론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방식, 예상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했다.장 후보는 자신이 "당을 미래로 끌고 갈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당대표가 정치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인 사람"이라며 "당을 혁신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고 했다. 경기도지사와 고용노동부 장관, 대선 후보를 거친 김 후보를 의식한 발언으로 읽힌다.지방선거 승리 복안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도부는 충청권 중원 인사들로 포진돼 있다.



국힘 최고에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청년최고 우재준(종합)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우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수석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신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맞서서 싸우라는 여러분의 명령을 들었다"며 "우리는 민주당과 싸우기 위해서 한 방향으로 가는 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출신의 양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을 누구보다 잘 안다. 제대로 정밀 타격하겠다"고 했고, 김재원 후보는 "당 내부 분란을 잠재우고 제가 앞장서서 이재명 정권과 싸우겠다"고 밝혔다.



국힘 전당대회서 유튜버끼리 몸싸움…1명 현행범 체포

A씨로부터 폭행당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락 “조현 외교장관 방미는 미리 계획…한·미 회담 최종 점검·조율 목적”

대통령실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일정에 동행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향한 것과 관련 방미가 미리 계획돼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위 실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겠죠. 두 정상이 올 가능성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렇게 되면 회동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미·중 정상회담은 현안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미·중 정상이 서로 (상대국을) 오고 갈 것이냐.



김문수 “李와 싸워 이길 사람 나 말고 있나…결선서 좋은 결과 기대”

이어 “실제로 이재명 독재와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 민주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을 택하지 않을까”라면서 “저는 이재명과 정청래의 구석구석 면면, 그들의 투쟁의 기술, 인적 측면, 그들이 노리는 목표 이런 것을 많이 안다. 당내 탄핵 찬성 세력과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른 부분들이 개인이 아니라 그룹으로 돼 있어서 통합이 어렵다”라면서도 “그런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아마 제가 경험이 많아 포용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 진출이 확정된 후 회견을 열어 “저는 평생 투쟁해서 투쟁의 구체적 방법, 노하우가 몸에 붙어 이재명과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몸에 체득한 사람이다.



국힘 최고위원 당선된 김민수 “尹 면회 신청…당당하게 갑시다”

김 후보는 “장소변경접견신청이 며칠 소요된다고 한다”며 “여러분 모두 감사하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일 내 (윤 전) 대통령님 뵙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썼다. 당원이 이기는 기적을 보여주셨다”고 적었다.



찬탄파 후보들 “혁신 목소리 꺾이지 않을 것”…아쉬운 낙선 인사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찬탄파 후보들이 쇄신의 의지를 밝히며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안 후보는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 선수가 공을 기다리는 모습을 함께 올렸다. 안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의 혁신과 인적 쇄신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결선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조 후보는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방송3법' 처리한 與 "이젠 방통위 정상화…추석 前 처리"

이어 "이제 공영방송이 방송 3법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게 챙겨야 하는 방송 4법인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 과제가 남았다"고 밝혔다. 과방위 민주당 간사이자 민주당 언론개혁 특위 부위원장인 김현 의원은 회견을 마치고 들과 만나 언론개혁의 '추석 전 마무리' 원칙을 재확인했다.



'반탄' 김문수·장동혁 결선행…국민의힘 강성 지지층 결집했다

< 최종 승자는 누구 > 김문수·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뒤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22일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결선 투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두 후보는 내부 결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결선 진출 발표 직후 “이재명 독재정권이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때 우리끼리 분열하면 되겠느냐. 김근식·김태우·손범규· 후보는 탈락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우재준 후보가 당선됐고, 손수조 후보는 탈락했다.



[속보] 국힘 최고위원 당선 김민수 “尹 면회 신청했다. 당당하게 함께 갑시다”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22일 선출된 김민수 후보는 “변호사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님 접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자유대한민국 지키자”고 덧붙였다.



김문수 “찬탄파 포용” 장동혁 “내부총질 세력은 안돼” 엇갈린 결선 전략

22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결선 전략은 엇갈렸다. 김 후보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안철수·조경태 후보 등 낙선자들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장 후보는 김 후보를 과거, 낡음으로 자신을 미래, 새로움의 이미지로 부각시키면서 김 후보와 달리 내부 총질 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찬탄파)에 대해 “경험 많은 내가 포용할 수 있다”며 “대화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에서 9박10일 농성을 했다”며 자신이 김건희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을 저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 평생을 투쟁했다. 추격자 입장의 장 후보는 회견에서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와 결선을 치르는 것 자체가 당원들이 만든 기적”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당의 ‘단일 대오’에 대한 견해가 김 후보와 다르다고도 했다.



개혁신당 “국힘 전당대회 참담···보수 재건은 국힘 바깥에서 시작돼야”

개혁신당은 22일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를 보며 “참담함을 느낀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의 플랫폼이 아니다. 극우의힘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모두 탈락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누가 최종 승자가 되든 탄핵 반대파가 당권을 쥐게 됐다.



李대통령, 내일 운명의 순방길…안보·통상 현안 해법 찾을까

한미, 통상 안정화·한미동맹 현대화…원자력 등 협력분야 개척 논의도 日과 미래지향 협력 재확인 전망…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나올까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3박 6일 일정으로 일본과 미국을 연쇄 방문한다. 잇달아 열리는 한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안보 및 통상 분야의 주요 의제들이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실용외교' 기조를 강조해온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과 한일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동시에 국익도 최대한 지키는 데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순방을 하루 앞둔 22일 브리핑에서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핵심에 한미동맹이 있다"며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안정된 한일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미일 협력도 지속해서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訪美 3대 목표…통상 안정화·동맹 현대화·협력 분야 개척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한미 경제·통상 안정화 안보 측면 한미동맹 현대화 한미 간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을 내걸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런 의문이 명확하게 해소되는 동시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되면서 통상 분야의 불확실성이 낮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한일 미래지향 협력 재확인…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나올까 한일 정상은 회담에서 과거사와 미래 의제를 분리하는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미래지향적 협력에 대한 포괄적 논의가 진행될 공산이 크다. 한일 정상의 회담 합의문에 담길 문구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李대통령, 일본 거쳐 첫 방미…'3박 6일' 숨 가쁜 일정

이재명 대통령 SNS 이 대통령은 우선 23일 오전 서울공항을 떠나 도쿄로 향한다.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위 실장은 이와 관련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개인적인 유대의 시간도 깊이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날 오전 일한의원연맹 등 일본 의회의 주요 인사를 만나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일본 정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방일 일정을 마친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재미동포와의 만찬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사흘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위 실장은 "정상회담 시작 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약식 질의응답 세션이 있을 것"이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행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종적으로 (성명이 나올지) 단정할 수는 없어 조심스럽다"고 언급했다.



장동혁 “내부총질은 같이 갈 수 없어…혁신 바라는 당원이라면 제가 정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 아울러 “저는 당의 미래를 끌고 갈 후보”라면서 “저는 논쟁도 있고 비판도 받지만 당의 단일대오에 대한 입장도 분명하다. 여러 점에서 김 후보와 차별점을 가졌다. 혁신과 미래를 바라는 당원에게는 장동혁이 답이다”라고 덧붙였다.



與, 국민의힘 '김앤장 결선'에 "결국 尹어게인…해산돼야"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누가 최종 승자가 되든 윤석열 탄핵 반대파가 당권을 쥐게 됐다"며 "정당정치는 민주주의의 근본이지만 극우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다. '윤 어게인'이 국민의힘을 완전히 장악했다"며 "국민의힘은 11번, 101번 해산돼야 할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의원도 SNS에서 김·장 후보를 향해 "역시나 내란의 뿌리들"이라고, 이수진 의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두고 "결국 내란동조 대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위성락 실장 “한·미, ‘3단계 비핵화 로드맵’ 기본접근법 공감대”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를 위한 3단계 접근 방법에 대해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기본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대체로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비핵화 3단계 대해 “비핵화로 가려면 북한이 지금 경로에서 거꾸로 돌아와야 한다. 즉 유턴을 해야 하는데 유턴을 하려면 일단 서야 한다. 우리와 같다”고 강조했다.



당대표 낙선 안철수, ‘슬램덩크’ 강백호 사진 올리며 “패스 기다리겠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한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22일 페이스북에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올리며 “패스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강백호의 대사도 유명하다.



같은듯 다른 '김앤장'…"찬탄 세력과 대화"·"막연한 통합 안돼"

이어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합치는 절차가 우리 당의 보편적 방식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경험 많은 제가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당내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발언한 조경태 후보가 같은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경우 출당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두 후보는 각각 자신이 대여 투쟁 적임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계엄 선포문 받았다” 말바꾼 한덕수, 내란방조 ‘자충수’ 될수도

특검은 ‘국정 2인자’인 한 전 총리가 대통령의 국가 긴급권 남용을 제어할 ‘브레이크’ 역할을 할 헌법상 책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여전히 한 전 총리가 내란방조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는 취지다.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주말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한명숙 이완구 전 총리 등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한명숙 전 총리는 2009년 검찰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하면서 체포돼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양형 기준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다만 한 전 총리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중형이 선고될 수 있는 내란방조 혐의를 받고 있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를 받던 전직 총리들과는 차이가 있다.



보수층에 외면받은 찬탄…安 "쇄신 꺾임없어" 趙 "맘아픈 현실"

국민의힘 대표 본경선에서 탈락한 찬탄파 후보들은 22일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제 전당대회는 오늘로 멈췄다.



국힘 전대서 유튜버끼리 몸싸움…1명 현행범 체포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투표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서 ‘주한미군 유연성’ 큰 틀 합의 가능성···국방비 인상 수치 나오나

한·미가 오는 25일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문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미 정상은 회담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큰 틀에서 합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의 국방비 인상과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가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공동성명의 문안을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국방비 인상 등 동맹 현대화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미국은 대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위 실장의 발언은 주한미군의 유연성 확대로 한국이 미군의 발진기지로 활용되거나 대북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참고하며 협의 중”이라고 했다.



위성락 “미국 ‘3단계 비핵화’ 공감대”···한·미 북핵 접근법 협의 중

한·미가 북한 비핵화 방식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북핵 문제 접근법을 협의한다는 사실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통의 접근법 등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위 실장은 “시간적 개념이나 뭘 주고받느냐에 대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한·미의 구상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대통령이 말한 접근이 북한핵을 꼭 용인하는 거라 볼 수 없다”라고 했다. 3단계 비핵화 접근법이 ‘동결’로 시작하면서 북한의 원칙적인 비핵화 약속 없이도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을 반박한 것이다. 위 실장은 또 “미국도 비핵화에 대한 궁극적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한·일 정상회담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처럼 큰 의미 선언 나올 가능성 낮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 현안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2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같은 선언이 도출될 가능성은 적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양국 관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일 정상이 회담에서 새로운 공동선언 추진에는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위 실장은 “다만 한·일 관계가 이 정부 들어 제반 분위기가 좋다. 이 대통령도 지난 21일 공개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해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공동선언을 발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일본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유사 입장을 가진 협력 파트너”라며 “경제, 정치, 외교 등 협력할 공간이 많다”고 했다. 첨단 기술도 협력 분야로 꼽았다.



美 첨단 무인기 리퍼, 지난달 광주 공군기지 배치

DVID에는 훈련 당시 리퍼의 모습을 담은 20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현직 검찰 간부, ‘건진법사’에 인사 청탁 정황” 검찰·특검 진술 확보

A씨는 B 검사가 돌아간 뒤 전씨로부터 “B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하게 해줘 감사 인사를 하러 온 것”이라고 들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 A씨는 전씨 법당에서 B 검사를 두 번째로 목격했을 때 전씨와 B 검사가 한 유명 가수 C씨의 성추행 혐의 사건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기억한다고도 검찰에 진술했다. 전씨가 B 검사에게 “요새 무슨 사건을 하느냐”고 묻자, B 검사가 “C씨의 성추행 혐의 사건을 맡고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러시아군과 작전회의·긴박한 총격전…北, 파병군 활약 선전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서의 전투 장면을 TV를 통해 공개하며 주민들에게 파병군 활약상을 선전했다. 조선중앙TV는 22일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된 군인들의 생활상을 담은 기록물을 방영했다. TV는 "2024년 10월 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은 로씨야련방에 대한 우크라이나 당국의 모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기 위한 꾸르스크해방작전에 참전하였다"는 자막과 함께 실제 전장에서의 영상을 공개했다. 긴박한 총격전은 기본. 시뻘건 화염을 뿜는 포를 쏘거나 무인기에 맞서는 전투 장면이 담겼다.



[르포]이변 없는 '김앤장'…'온리尹'과 "배신자"로 얼룩진 국힘

22일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가 열린 충북 청주 오스코 앞에서 김문수 당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북과 꽹과리 등을 치며 세를 과시하고 있다. 청주=이은지 "대선 때 우리 당 후보로 42% 가까운 지지를 받았던 김 후보와 결선을 치르게 된 것 자체가 우리 당원들이 만든 또 하나의 기적이라 생각한다. "(장동혁) 찬탄파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자신을 향해 "배신자"를 연호하는 당원들을 보며 헛웃음을 짓고 있다. 청주=이은지 전대가 열린 오스코 입구에서 조경태 당대표 후보를 맞이하는 조 후보 지지자들. 전대 일정 중 특검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을 향한 야권의 반감이 고조된 상황도 '강한 야당'을 원하는 심리를 자극했다.라는 당 저변의 정서는 전대 현장에서도 흠뻑 느껴졌다.이었다. 지지자들은 '당대표는 ♥ 조경태' 등의 응원문구가 담긴 피켓·현수막을 들고 조 후보를 맞았다. 이들 대다수는 중장년 여성들로서,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층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였다.다만, 석 달여 전인 5·3전당대회 당시 '위드 후니'가 대거 운집했던 풍경과는 확연히 달랐다.



같은듯 다른 '김앤장'…"찬탄 세력과 대화"·"막연한 통합 안돼"

국민의힘 대표 결선에 진출한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22일 내부 통합 문제에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서 공방을 벌였다.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투표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어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합치는 절차가 우리 당의 보편적 방식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경험 많은 제가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당내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발언한 조경태 후보가 같은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경우 출당까지 추진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 공군, 광주 기지에 ‘하늘의 암살자’ 첨단 무인기 리퍼 배치

미국 국방부의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홈페이지에 올라온 MQ-9A의 광주 공군기지 배치 모습. 리퍼가 주한미군에 순환배치를 시작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탈락’ 안철수, 슬램덩크 올리며 “패스 기다리겠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전당대회는 오늘로 멈췄다. 하지만 혁신의 목소리, 쇄신의 몸짓은 결코 꺾임이 없을 것”이라고 올렸다. 이어 “저는 언제나 국민과 당원 속에서 제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현직 검찰간부 건진법사에 인사청탁 정황…대검 "철저 확인"(종합)

대검찰청은 해당 의혹의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6월 전씨 측근으로 꼽히는 A씨로부터 이러한 진술을 받았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2017년 전씨 법당에서 B 검사와 마주쳤고, 이후 전씨가 '서울중앙지검 발령에 감사 인사를 하러 온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진술했다. B 검사는 현재 검찰에서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가 불기소를 언급하자 B 검사가 이를 수긍하는 취지로 답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사실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씨가 연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검찰로부터 A씨 진술을 포함한 관련 수사 기록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과 작전회의·긴박한 총격전…北, 파병군 활약 선전

북한 조선중앙TV는 러시아 파병부대 지휘관과 군인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22일 녹화방영하면서 중간에 파병 군인들의 전투장면을 내보냈다. TV는 "2024년 10월 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은 로씨야련방에 대한 우크라이나 당국의 모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기 위한 꾸르스크해방작전에 참전하였다"는 자막과 함께 실제 전장에서의 영상을 공개했다. 긴박한 총격전은 기본. 시뻘건 화염을 뿜는 포를 쏘거나 무인기에 맞서는 전투 장면이 담겼다.



북, 대남 확성기 1대 철거하더니 2대 추가 설치

북한이 최근 대남 확성기를 추가로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 대남 확성기 1대 철거하더니 2대 추가 설치

합참 관계자는 22일 "우리 군은 북한의 일부 전방 지역에서 확성기가 추가 설치된 정황을 식별했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합참은 지난 9일 북한군이 전방에 설치한 대남 확성기 중 일부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 대남 확성기 2대 추가 설치…김여정 “철거 의향 없다” 실행한 듯

북한이 최근 대남 확성기 방송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동향이 군 당국에 포착됐다. 북한은 전날에서 이날 사이 강원 철원과 화천 접경지역에서 확성기 2대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이 지난 9일 철거한 확성기를 재설치한 것은 아니다. 북한이 남측의 대북 확성기 철거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됐다. 북한의 이번 확성기 추가 설치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덕수 3차 소환조사 13시간 반 만에 종료…구속영장 청구 전망(종합)

그동안 확보한 증거물과 대면 조사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57분께까지 약 13시간 30분 동안 한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전후 지시사항 등을 조사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로서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가담한 의혹을 받는다. 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불렀던 6명의 국무위원 중 한명이다.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이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도 지목됐다. 한 전 총리는 또한 계엄 당일 밤 11시12분께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도 "언제 어떻게 그걸 받았는지는 정말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조사에선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포문을 받았다"며 기존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금까지 세 차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 주무 부처 장관이었던 이 전 장관에게는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모두 구속했다.



北, 최근 ‘대남확성기’ 2대 추가…“철거 동향 식별” 정부 판단 성급했나

이재명 대통령의 선제적인 대북 친화 메시지에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8월9일)고 한 정부의 발표가 다소 서두른 감이 있었던 걸까. 북한이 대남 확성기 철거에 들어가기는커녕 최근 접경지에 2대를 더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 철원과 화천에 2대가 추가되면서 북한이 설치한 대남 확성기는 40여대 내외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TV 캡쳐 군 당국에 따르면 추가 설치는 전날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북 방송 중지, 확성기 철거 등 작업을 실시한 한국측 조치에 따라 북한 역시 대남 방송을 중지하고 확성기 철거 동향을 보였다는 게 정부의 분석이었다. 합참은 지난 9일 북한군이 전방에 설치한 대남 확성기 중 일부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표했고, 이는 정부가 먼저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는 등 유화 메시지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됐다.



조국, 與 '신중행보' 주문에도 "비판 받으면서 뚜벅뚜벅 가겠다"

조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 "당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책무가 있고 그 점에서 이렇게 뛰고 있다는 점을 양해해달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다만 그는 "제 사면이 국정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에 일정하게 부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서 참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제가 해야 할 역할이 뭘까 생각한다"며 "비판을 겸허히 받으면서 윤석열 이후의 세상을 제대로 만들어 나가는 데 정치인으로서 뛰어보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13번 정도 공식 사과를 했다.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며 "꾸준히 천천히 그분들과 소통하고 경청하고 제 할 일을 하겠다"고 했다. 말도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 수를 내년 지방선거에서) '0'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단기 목표다. 이어 "윤석열 같은 대통령, 김건희 같은 영부인이 또 등장할 수 있지 않나"라며 "이걸 막기 위해 제도적으로 개헌해야 한다.



조국, 與 '신중행보' 주문에도 "비판 받으면서 뚜벅뚜벅 가겠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은 22일 특별사면 직후의 광폭 정치행보에 대한 여권의 비판에 대해 "(비판을) 충분히 받아들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 "당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책무가 있고 그 점에서 이렇게 뛰고 있다는 점을 양해해달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다만 그는 "제 사면이 국정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에 일정하게 부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서 참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이) 부담을 안으면서도 헌법적 결단을 내려 주셨다. 그렇다면 제가 해야 할 역할이 뭘까 생각한다"며 "비판을 겸허히 받으면서 윤석열 이후의 세상을 제대로 만들어 나가는 데 정치인으로서 뛰어보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13번 정도 공식 사과를 했다.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며 "꾸준히 천천히 그분들과 소통하고 경청하고 제 할 일을 하겠다"고 했다. 말도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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