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정치 2025-08-30

李정부 첫 예산 728조, 긴축서 확장으로

29일 정부는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 총지출 728조 원은 올해 본예산 대비 54조7000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특검, 김건희 구속 기소… 前대통령 부부 동시재판

특검은 이날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범죄로 얻은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하는 조치다.



국방비 8% 늘어 66조, 7년만에 최대폭

정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을 올해(61조2469억 원)보다 8.2% 늘어난 66조2947억 원으로 편성했다. 2008년(8.7%)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국방비 증가율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도 예산(8.2%) 이후 7년 만의 최대 인상 폭이다. 올해 본예산(1조6000억 원)과 비교하면 2조7000억 원 급증한 규모다.구체적으로 대미 관세 협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이 2조1000억 원 편성됐다.



檢개혁 직접 정리 나선 李 “국민 앞 쟁점토론, 내가 주재할 수도”

기립박수 받으며 국무회의 입장 이재명 대통령(왼쪽)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입장하자 국무위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일·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 평가 여론으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오른 59%를 기록했다. 대통령실사진단 하지만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직후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다.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자전거는 쓰러진다”며 “그래서 내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우자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긍정 평가의 가장 주된 이유는 외교(21%)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44%였다.



임은정 “장관조차 검찰에 장악돼”… 정성호 공개 저격 논란

임 검사장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개혁 긴급 공청회’에서 “이번 (법무부) 첫 인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하다 보니 인사 참사가 난 수준”이라며 “이진수 차관, 성상헌 검찰국장 등 ‘찐윤’ 검사들이 검찰을 장악한 인사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검찰의 인적 청산이 안 된 상황에서 법무부에 중대범죄수사청을 두면 자리 늘리기로만 보인다”며 “이런 인적 구조라면 행정안전부 산하 설치안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해 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장관의 검찰개혁안은) 검사장 자리 늘리기 수준인 것 같아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중립 위반 엄중”

그런 부분에서 검토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이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정치 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위원장의 관련 안건 심의 행위가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2015년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사이코패스” vs “돼지 눈엔 돼지만” 여야 지도부 막말 싸움

한 의원은 29일 “장 대표는 타인의 고통이나 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라며 ‘사이코패스’를 언급했다. 장 대표도 29일 한 의원에 대해 “시안견유시라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다.민주당은 이날 1박 2일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주요 개혁 법안 처리 의지를 다졌다. 장 대표는 “잘 싸운 분, 열심히 싸운 분만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진술 거부 김건희, 기소되자 “어두운 밤 달빛 빛나듯 시간 견딜것”

특검은 29일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12일 김 여사를 구속한 후 5차례 불러 조사하는 등 혐의를 다져 왔다.김 여사는 2010∼2012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공모자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다”고 했다.



“한덕수, 김용현의 국무회의 정족수 요구에 송미령 참석 독촉”

특검은 이날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 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위증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오후 8시 한 전 총리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호출돼 포고령을 전달받았다. 이후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은 뒤에야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전 총리 기소로 특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다른 핵심 인사들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단독]권성동 “통일교 총재 두차례 만나, 큰절한 건 사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27일 권 의원을 불러 약 13시간 동안 조사했다. 특검은 통일교 접촉 경위와 불법 자금 수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권 의원은 “대선 기간이라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김정은 전용열차로 방중 유력…최소 3박 일정 될 듯

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전승절 열병식 참관에 더해 다른 외교 일정을 수행해야 하고, 또 열차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소 3박 4일 이상의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다만 지난 2018년 5월 7일과 6월 19일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할 때 전용기인 참매 1호를 이용하면서도 그 사이인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상가포르로 갈 때에는 보안과 안전 등의 이유로 중국 항공기를 빌린 바 있다. 참매 1호 이용이후 7년이 지나 노후화가 더 진행됐을 것으로 보이고 그 간의 해외방문 역시 전용열차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번 방중도 열차 이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 배신하라" 특강에…국힘 청중석은 연신 '헛기침'

"일단 장동혁 신임 대표는 지지층을 배반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 28일 국민의힘 연찬회 도중 화제가 된 발언이다. 박 교수는 무대 배경에 적힌 '새로운 미래로 다시 뛰겠다'는 슬로건을 가리켜 "이게 가능할까 싶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지금 같은 성적을 내선 제1당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일반 여론조사상 60%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지한 반면, 과반의 당원은 장 대표를 선택한 점을 결정적 징후로도 꼽았다. 박 교수는 국민의힘이 이 거리를 좁히지 못한다면 당의 지지율 상승과 외연 확장, 궁극적으로 재집권은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결국 장 대표가. 장 대표는 전당대회 당시부터 이번 연찬회까지 줄곧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라고 강조해왔다. 연찬회 주최 측인하다.했다. 현장에서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등의 힐난과 함께 듣기 불편하다는 식의 헛기침이 드문드문 흘러나왔다.민주당과의 비교에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박 교수를 향해 "이 사람들(여당)은 국민을 철저히 속인 거다. 지도부 관계자는 "단점으로 평가되기도 하나, 입장 변화가 유연하다는 점은 장 대표의 분명한 장점"이라고 말했다.실제로 '톤 조절'에 나선 듯한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무기체계 성능개량은 지속 가능한 K-방산의 디딤돌 [fn기고]

특히 지난 8월 폴란드와 체결한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은 총 9조 원 규모로, 단일 무기체계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이는 성능개량이 단순한 기술 보완을 넘어 수출형 파생 모델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K9 자주포는 K9A1, K9A2로 진화하며 사격통제장치와 항법장치의 디지털화, 자동장전장치 적용을 통해 발사 속도와 작전 지속 능력을 크게 높였다. 향후 K9A3는 사거리 증대와 무인화 기술까지 적용될 예정이다.실제로 K9 자주포는 수출국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성능개량으로 수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동일 플랫폼 기반의 수출형 파생모델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특히 수출형 장비에 동일 개선사항을 적용하면 높은 운용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장기적 군수 협력과 기술 이전으로 확장될 수 있다.결론적으로, 성능개량은 단순한 기술 보완을 넘어 무기체계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적 수단이다.



길리슈트에 숨은 北 저격수들…최신 개량 소총도 눈길

저격수 역량 강조하며 구분대 운영…"대대급으로 확대하려는 의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8일 보도한 현장 사진 속 북한 저격수들은 잡초더미로 위장한 길리슈트를 착용하고 있다. 1차 세계 대전에서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길리슈트는 자기 몸을 보호 또는 은신하기 위해 나뭇잎 등 자연물을 이용해 의류에 붙이는 것으로 저격수들에게는 필수품이다. 당시 김 위원장은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해 종합훈련을 지도하면서 군인들이 착장한 길리슈트를 직접 만져보기도 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저격수구분대는 북한이 대대급 저격수 부대를 양성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점검에서 "특수작전 역량과 전문화된 저격수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게 중요한 과제다.



통일부,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대북 접촉 승인

경기 파주시는 지난 27일 통일부로부터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추진을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신고(대북 접촉)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는 북측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현재 민족문화체육연합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북측 관계자들을 만나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계획을 알리고, 대회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尹은 '달그림자'·김건희는 '달빛'…달에 빗대 혐의 부인

이어 "지금의 저는 스스로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마치 확정적인 사실처럼 매일 새로운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또한 피하지 않고 잘 살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라는 수사가 눈길을 끈다. 김 여사가 지난 12일 구속된 뒤 자신의 속내를 직접 외부에 밝힌 것은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윤 전 대통령 역시 달에 빗대어 혐의를 부인한 이력이 있다. 작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 했다는 청구인 측 주장에 맞서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변론하며 언급한 표현이다. 지난 4월 헌재의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신문 1면 사진들] 이재명의 ‘칭찬의 기술’이 트럼프를 춤추게 했다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들과 국내외 통신사 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한국 대통령이 첫 양자 방문 국가로 일본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요일인 25일자 1면 사진은 한·일 정상이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는 장면입니다. 두 정상의 얼굴에 드러난 비슷한 크기의 웃음과 입모양, 시선 등을 고려해 사진을 골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쿄를 출발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위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1면 사진은 워싱턴행 전용기 안에서 열린 이 대통령이 ‘깜짝 간담회’를 하는 장면입니다. 신문 최종마감 이후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려 1면 사진이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일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길에 열린 간담회 사진이 미·일 양국의 정상회담 사이를 자연스럽게 메워줬습니다. 사진은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대통령과 기내라는 공간을 같이 보여주는 컷으로 골랐습니다. 연일 대통령이 1면 사진에 등장하지만, 표정 또는 분위기 등을 교차해 부각하는 식으로 리듬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대통령이 두 손을 맞잡은 사진을 1면에 썼습니다. 1면 사진은 이 대통령이 필리조선소의 ‘스테이트 오브 메인’ 선박 앞에서 축사하는 모습입니다. 나흘 연속으로 이 대통령 사진을 1면에 넣었습니다. 1면 사진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의원 워크숍과 국민의힘의 의원 연찬회 사진을 붙였습니다.



김정은, 러 파병군 유족 또 만나 위로…"평양에 새별거리 조성"

잇단 보훈행사로 민심 달래기…"남겨진 영웅 자녀들 잘 키우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숨진 장병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대적인 보훈 행사를 또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제2차 국가표창 수여식이 29일에 진행되였다"고 30일 밝혔다. 북한 관영매체들이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했다고 보도한 지 일주일여 만에 두 번째 추모 행사를 연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최고급 국빈용 연회장으로 꼽히는 평양 목란관으로 유족들을 초청해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을 일일이 전달하고 이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평양시 대성구역에 참전군인 유족들을 위한 새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우리 군인들의 별처럼 빛나는 위훈을 칭송하여 '새별거리'로 명명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북한날씨] 전 지역 비…"평양 폭우 경보"

북한은 30일 전 지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해수부 이전 두고 부산 여야 공방 가열…지방선거 이슈 부각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지역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한 달여 동안 부산 정치권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은 "민주당이 해양수산부의 단순한 부산 이전 지원에만 초점을 맞춘 특별법안을 발의해 해수부 이전이 반쪽짜리에 그칠 위기"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이 특별법안을 두고 다투는 동안에도 정부는 해수부 이전에 속도를 냈다. 정부가 지난 18일 해수부 부산 이전 지원 비용으로 일반 예비비 867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연내 해수부 부산 이전이 가시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은 "장 대표 발언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대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한규 "김건희, 왜 금거북이 700만 원에 국격을 파나?" [한판승부]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여의도 내전 시작합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한규> 예, 김한규입니다.◇ 박재홍> 예, 당 워크숍을 다녀오셨죠?◆ 김한규> 예, 1박 2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의원님들이 다 대통령과 인증샷 한 번씩 다 찍으시던데요.◆ 김한규> 예, 한 장씩 다 찍었는데 대통령께서 우리 당 의원이 많긴 많네요라고 하시더라고요. 집중해 주세요.◆ 박성태> 케이크이 있어서 잘 먹고 왔습니다.◇ 박재홍> 제작진이 미리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박성태> 어제 고생하셨다고.◇ 박재홍> 어제 아닙니다. 김건희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입장문, 일단 김한규 의원님, 아주 깊이 있게 보고 계시는데.◆ 김한규> 그러니까 달빛이 밝게 빛나는 때는 밝은 밤 아닌가요? 그러고 나서 해결 방안을 찾아야 되는데 지금 김건희 씨 같은 경우에는 법정에서는 공개되기 때문에 이제 분들이나 방청객들이 다 보면 거짓말하는지 알 거거든요. 지금이라도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어차피 중형을 피하기는 어렵거든요. 하여튼 전략을 좀 세우셔야 될 때라는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박재홍> 고생하신 특검 검사님들께 감사하고 조사 때마다 저를 챙기느라 고생하신 교도관님들과 변호사님들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국문과.◆ 박성태> 제가 이런 문장을 또 해석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데.◇ 박재홍> 그러니까요.◆ 박성태> 일단 전반적으로 주제를 짧은 문장이에요. 그냥 일독할 수 있는 문장인데 전반적으로 주제 의식은 그냥 멋있어 보이려고 이 말 저 말 좋은 말 갖다 붙인 거예요.◇ 박재홍> 멋있어 보이려고.◆ 박성태>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저는 처음 딱 보고 윤동주 님의 서시가 딱 생각이 나더라고요. 첫 문장이 저는 제게 주어진 길을 외면하지 않고 서시의 맨 마지막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제가 그래서 왜 별이 바람에 스치지 않고 달빛이 빛날까 구치소 창문으로 보기에 별은 너무 잘 안 보인다. 이게 이 전반적인 입장문의 주제 의식이고요.◇ 박재홍> 화자의 의도다.◆ 박성태> 그렇죠, 화자의 의도입니다. 방이 있습니다.◇ 박재홍> 역시 국문과에, 수능 언어 영역의 일타 강사 같아요.◆ 박성태> 이거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박재홍> 그러니까요, 대단한데. 이재영 위원님.◆ 이재영> 서울대 국문과 너무하네. 아니, 좀.◇ 박재홍> 길은 없을 것이다. 방이 있을 것이다.◆ 이재영> 저는 이걸 보면서 그 마디마디마다에 대한 해석은 안 하겠습니다. 이제 3년 넘었죠. 3년 동안 진짜 얼마나 본인하고 본인 남편한테 이렇게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망칠 수가 있을까, 스스로. 만약 지금 나왔던 의혹이 사실이라면, 아직 법정에서 싸워야 돼요. 그래서 저는 뭐라고 말을 못 드리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본인이 찰 수 있는 가장 힘 있어 보이는 시계는 본인 남편 시계였을 거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 꼬투리 잡아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거는 맞죠. 그런데 본인이 김건희 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구속됐잖아요. 그거는 안 통한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러면 유죄는 물론 비호감도 피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박재홍> 비호감.◆ 김한규> 저는 진짜 빨리 변호인을 바꾸시라. 그냥 농담 삼아 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이거는 증거상 죄가 인정될 수밖에 없다고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다음부터 전략이 달라지거든요. 그냥 부르면 가야 되고 제발 그 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강제로 끌어내는 그런 상황은 안 생겼으면 좋겠다. 여하튼 변호인을 바꾸거나 차라리 없이 그냥 혼자 그냥 불쌍한 표정으로 잘못했다 다 인정한다. 저는 입장 전문만 아직도 보고 있어서.◇ 박재홍> 아직 거기에서 못 빠져나오고 있어요, 빨리 나오세요, 이제.◆ 이재영> 죄송합니다.◇ 박재홍> 거북이 얘기로 가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김건희 씨의 동생 김진환 씨가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금고에서 금 거북이 1개가 발견이 됐고 윤석열 부부 앞으로 돼 있는 편지가 있었는데 편지의 작성자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금 거북이와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과정에 어떤 연관이 있는 건지 대가성 여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정말 다양하네요.◆ 박성태> 다양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본인의 말을 안 믿어준다라고 하는데 어떻게 믿습니까?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그래서 이제 하나둘씩 다 나올 거라고 봅니다. 지금 막 줄 서 있어요. 근데 오늘 국무위원회 안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장관급 자리가 너무 싼 거 아니에요? 대한민국의 장관급 자리가.◇ 박재홍> 그게 지금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인가요? 뭐죠?◆ 박성태> 총리실 비서실장.◆ 김한규> 서희건설 맏사위.◇ 박재홍> 맏사위는 1억 대였잖아요.◆ 박성태> 그렇죠, 여러 금품을 하면 1억 대인데 그리고 1급이죠? 총리 비서실장이 아마.◆ 김한규> 아니죠. 차관급.◆ 박성태> 차관급이구나. 차관급인데 싸게 먹었네요.◇ 박재홍> 그러니까요.◆ 김한규> 근데 이분이 원래 이제 청와대 관리 활용 자문단 단장부터 했거든요. 그러다가 두 달 후에 국가교육위원장이 됐으니까 이게 저는 장관급 자리가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이거는 청와대 관리 활용 자문단 단장 요급 자리로 일단 700을 드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무엇보다 아까도 말씀들 하셨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김건희 씨하고 돈이 많잖아요. 이런 식의 생각도 하시는 분들이.◆ 박성태> 거북이들이 이제 이산가족이 됐다는 말씀이시죠? 그럴 수 있겠네요.◇ 박재홍> 거북이 가족이 여러 마리인데 서로 헤어질 수도 있겠다. 그 영화 보면 나오는 게 그때 금두꺼비 이렇게 선물하는 게 나오거든요. 이거는.◇ 박재홍> 또 하나, 이제 권성동 의원인데요. 이렇게 선언을 했습니다. 그런 점까지 다 고려하신 것 같은데 저희가 봤을 때 사안 자체가 이 사안은 그래도 돈을 준 쪽에서 증거가 있는 사안이라 영장 발부가 될 수도 있는 사안이 아닌가 싶거든요. 뇌물 사건은 돈을 준 쪽에서 보통 증언이 먼저 나오거든요. 벌써?◆ 김한규> 손절이라기보다 국민의힘이 약간 좀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좀 이런 느낌인 것 같아요.◇ 박재홍> 이재영 위원님, 맞아요?◆ 이재영> 비겁한 거죠◇ 박재홍> 누가 비겁해요? 당이?◆ 이재영> 국민의힘이요.◇ 박재홍> 당이.◆ 이재영> 그 부분은. 왜냐하면 무죄 추정으로 가야 되는데 본인이 그렇게 안 받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동의 안 하고 오히려 정치적 책임을 져라고 얘기하는 부분은 전 충분히 이해가 돼요. 근데 돈을 받았다는 부분은 굉장히 다른 차원의 얘기잖아요. 근데 본인이 죽었다 깨어나도 안 받았다 하고 당당하다고 얘기를 해주면 그거는 법이 그거를 증명할 때까지는 믿어줘야죠.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주는데 안 받았다? 같이 근데 당시 이제 진술들이 나온 게 비서실장이 아무튼 최측근 한 분이 금고에서 돈을 꺼내서 쇼핑백 2개에 담아서 줬다는 진술이 있잖아요. 지금 22년 1월 5일 여의도 중식당에서 만난 것도 지금은 권성동 의원이 얘기하죠. 돈은 안 받았다. 근데 특검이 잘 나서서 이거는 유죄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김한규> 법률적으로 잠깐만 말씀드리면 보통 여기서 두 가지가 중요한데요.



권성동 불체포특권 포기, 윤석열 때 이미 서약…체포동의안 통과 불가피 ‘고육지책’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것은 고육지책으로 평가된다. 윤석열 정부 당시 포기 서약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우위의 국회 의석 구도에서 체포동의안 통과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이 지난 28일 오후 통일교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권 의원은 그날 밤 페이스북에 “실로 부당한 정치 표적 수사다. 권 의원의 헌법상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에는 특검의 “야당 탄압”에 당당히 응하겠다는 명분이 깔려있지만 사실상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과 지난해 총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현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는 차원에서 국민의힘이 추진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체포동의안 가결 정족수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권 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를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김정은·우원식 조우 가능성도 낮아···정부는 ‘북·미대화’ 재개 촉각

신화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3일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정부는 북·미 대화 재개까지 일단 기다리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외교부 안팎에서는 우 의장과 김 위원장의 만남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북한은 지난 20일 “한국은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북 비핵화 원칙을 변경하지 않으면 남한을 상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기간에 ‘북 비핵화’ 발언을 내놓자, 북한은 지난 27일 “비핵화 망상증”이라고 재차 비난하기도 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북 비핵화’를 요구하는 한 북한은 남한과 대화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우 의장과 김 위원장의 만남을 주선할 가능성도 낮다는 관측이 많다.



북, 농장결산분배법 채택…"농장원 생산 의욕 높인다"

북한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가 농민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도록 농업개혁 관련 입법에 나섰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를 개최하고 농장결산분배법 등의 법률안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농장결산분배법에는 로력일(노동일수) 평가와 결산 분배를 개선해 농장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농장원들을 생산 의욕을 높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성태 "국힘 지도부, 뺄셈의 정치 망조…김민수? 정치 미숙" [한판승부]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창원 박동주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장동혁 의원이 나가는 사이 미소를 짓고 있다. 2024.12.11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일단은 국민의힘 얘기부터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장동혁 당 대표 취임 후 첫 연찬회고 야당으로서의 연찬회입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합리적 보수 정당으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게 지금 국민의힘은 제일 중요한 일이에요. 그러니까 그렇다면 기존의 당의 체질을 변화시켜야 되는 게 장동혁 당 대표의 몫이에요. 이런 이야기를 이제 서슴없이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근데 장동혁 대표는 알 겁니다. 본인이 아마 지금 대통령 꿈도 꾸기 시작하지 않았겠어요?◇ 박재홍> 그건 의원님의 생각이에요.◆ 이재영> 제 생각에. 그러려면 일단 성과가 있어야 되잖아요, 당 대표로서. 당 대표로서 성과가 있으려면 내년 지방선거가 가장 눈앞에 놓여 있는 성과, 테스트해 보는 시점인데 두 가지가 일어나야 될 거예요. 첫째는 민주당이 못하거나 근데 그건 이제 민주당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봐야 되니까 그건 본인의 손에 달린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는 전당대회 때 본인의 전략대로는 갈 수 없다는 얘기를 본인도 알고 있고 그거는 이재영 의원님이 정확하게 본 것처럼 본인도 알고 있고 또 한 번에 바꾸면 극우가 멀어져 나가잖아요. 그거는 본인의 대선 전략일 수도 있죠.◇ 박재홍> 그러니까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이 오늘 김현정 뉴스쇼 나와서 장동혁 대표 만나보면 정말 생각보다 괜찮다. 이렇게 함부로 이렇게 얕보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민주당 입장에서.◆ 김한규> 저는 정치권에서 용어들을 다 이게 전쟁 용어를 쓰는 게 너무 싫어요. 장동혁 신임 대표도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 박재홍> 죽을 각오로.◆ 김한규> 약간 중원도 약간 그런 느낌이고 모든 용어들이 사실 다 그런데요. 저는 제가 오늘 어디다도 글을 썼지만 포퓰리즘의 시대가 왔음을 보여주는 가장 극단적인 사례가 장동혁 의원 아닌가. 제가 우리 2022년 보궐선거 입사 동기로서 나름 애정을 갖고 있었는데 물론 이재명 대표님과 장동혁 의원 다 잘 나가서 약간 좀 괴롭기는 하지만 별로 부럽진 않아요. 왜냐하면 많은 정치인들이 저희 당에서도 얘기를 했는데 장동혁 의원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던 분이 되게 많아요. 장동혁 의원에 대해서 정말 부러워하는 정치인들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까 김성태 전 의원님께서는 이게 극우까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는 일반적인 강성 지지층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서부지법 폭동이라든지 이런 데서 이거 확고하게 이건 잘못됐다고 선을 긋지 않는 지지층들을 등에 업고 품고 지금 당 대표가 됐기 때문에 저는 정상적인 포퓰리즘의 한계를 벗어났다. 그리고 저는 쉽게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다 전략 전술부터 시작해서 모든 용어들이 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제가 항상 느끼는 건데 이렇게 김성태 의원님하고 앉아 있어도 우리가 이제 검투사 같은 느낌이 든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계속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장동혁 대표가 되자마자 그 뒷날 제가 방송에서 좀 이야기를 해서 달라져야 될 당 대표의 어떤 그런 책임에 대해서 제가 좀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는데, 왜 정치는 생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불과 이제 앞으로 9개월여 후면은 6.3 지방선거가 있는데 이 6.3 지방선거에서 정말 의미 있는 성적표를 장동혁 대표가 손에 쥐지 못하면 그걸로 끝납니다. 내년 6월까지도 안 가요. 그러면 괜찮은 선수들이 쉽게 말하면 손님들이 모이지 않아요.◇ 박재홍> 인재들이.◆ 김성태> 예, 손님들이 모이지 않으면은 좋은 상품을 국민들한테 우리가 선택받지 못해요. 그게 불과 이제 4개월 후면 그 상황이 오는 겁니다.◇ 박재홍> 얼마 안 남았네요.◆ 김성태> 그렇죠, 그러니까 연말 정도면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이제 당내 강성 지지층의 도움으로 당 대표가 됐다 하더라도 빠르게 변화합니다. 이게 이제 좋은 말로 전략적 유연성이 좋은 사람이니까.◆ 박성태> 저도 이제 장동혁 대표가.◆ 김성태> 그 대신 한동훈 전 대표는 조금 피곤할 겁니다. 이 강성 지지층 이 사람들의 바람이 있고 이 사람들의 요구가 있고 이 사람들의 비전이 있는 건데 어느 날 장동혁 당 대표가 내년 6. 이렇게 나가는 겁니다.◆ 박성태> 장동혁 대표가 유연성은 있다고 저도 보는데, 실제 그래 왔고요. 저는 지금 다른 정치인들도 예를 들어서 이번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여의도 집회에서 장동혁 대표가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나중에라도 전당대회 같이 당내 경선은 모르겠는데 일반 선거에서는 무조건 설명해야 돼요.◇ 박재홍> 김한규 의원님.◆ 김한규> 아닙니다. 특별히 더 장동혁 의원에 대해서 유연성에 대한 기대가 없습니다, 저는. 왜냐하면 그것도 지도부가 버티면 되는 거잖아요. 한동훈 대표인데 장동혁 대표가 과연 이거를 수용할지, 저는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것도 지켜봐야 되는 시점이고.◇ 박재홍> 당원 게시판 논란도 수용 안 할 것이다.◆ 이재영>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아요.◇ 박재홍> 그러네요. 안 쫓겨나려면. 특히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에서 지금 122개 지역구에서 지금 18개밖에 못 하고 있는 이 암담한 현실을 이 지도부가 모르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 분위기가 있으니까 우리가 압도적으로 압승을 해버렸습니다.◇ 박재홍> 여당 프리미엄.◆ 김성태> 전체적으로 그때 지방선거에서 한 70%를 우리가 이겨버렸어요. 김한규 의원님.◆ 김한규> 그러니까 이렇게 헌정질서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이 제2당의 지도부가 돼도 되는 건가 싶은데요. 만약에 계속 장동혁 대표가 1도씩 바뀌지 않고 지금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저희 당은 정치하기가 너무 쉬워지는 거잖아요. 총을 쏴서라도 끌고 나와라.◇ 박재홍> 윤 전 대통령의 발언◆ 박성태> 그렇죠, 12월 3일. 장동혁 대표가 1대1 회동을 요구하고 있거든요. 김성태 전 원내대표께서 어떻게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그러니까 영수 회담이 공개가 되면은 참 그냥 우리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이렇게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할 수 있고.◇ 박재홍> 1대 1로 보면.◆ 김성태>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너무 지금 대통령실에서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시간이 다 돼서요. 김성태 전 의원님, 김한규 의원님 두 분 고맙습니다.



황유성 前방첩사령관 특검 출석…채상병 사건 당시 軍정보 조사

황 전 사령관은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군 정보기관인 방첩사령부를 지휘한 인물이다.



조국혁신당의 ‘반극우연대’, 민주당은 화답할까

내년 지방선거 겨냥해 주장…전문가들은 ‘민주당 수용’에 부정적 견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지난 8월 26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당원들과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주간경향]“제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야구에 비유하자면 지금 극우·수구 야구팀이 있는 겁니다.” 지난 8월 22일 MBC라디오에 출연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말이다. 그는 고향인 부산 지역 연고팀 롯데 자이언츠 팬심을 숨기지 않는다. 출소 후 앞으로 취하게 될 정치 행보를 그는 야구에 빗대 설명했다. “국민의힘 야구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민주당이란 야구팀과 혁신당 야구팀이 연합해야 하는데, 민주당에는 우완 정통 투수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우완 정통 투수만 필요한 건 아니다. 저는 좌완 정통 투수 역할을 해보겠다. 22일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맡은 데 이어 24일부터 이틀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26일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사흘간 호남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사실상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지지세 결집 행보라는 반응이 나왔다. 호남 지역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경쟁이 예상되는 곳인데, 앞서 조국혁신당은 올해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을 누르고 승리했다. 한 팀에 맞서 두 팀이 연합해 싸우는 게임은 없다. 조 원장의 비유는 민주당과의 합당이 전제돼야 성립한다. 이에 대해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한 게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게임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다. 비례대표 선거가 없다. 과연 그럴까. 그는 조국혁신당에 더 중요한 문제는 “조국 원장의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선택지가 별로 없다. 지난 총선처럼 ‘지민비조’ 전략은 통할 수 없다. 지금 다수파는 민주당이다. 필패다.” 민주당 전 핵심 당직자의 말이다. 조국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독자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진 않다는 게 그의 전망이다. 원래대로라면 무소속이 당선될 곳을 조국혁신당이 가져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했던 하헌기 새로운소통연구소장은 조국 원장과 조국혁신당의 행보에 대해 부정적이다. /정청래 대표 SNS 캡처 그는 조 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이나 서울시장 등에 출마하기도 어렵다고 전망했다. “수감 후 조 원장 없는 조국혁신당이 어땠는지 보지 않았나. 당헌·당규대로 했다고 하지만 당 운영에 조 원장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야 움직인다. 예컨대 서울시장 하면서 당무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조 원장이 선호하는 내년 출마 전략은 ‘보궐선거를 통해 중앙에 들어오는 길’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더 주목되는 수치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다.



국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차라리 민주당이 판사석에 앉겠다 하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법원의 판단이 마음에 들지 않자, 이제는 ‘내란 특별재판부’를 만들어 사법부까지 장악하겠다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차라리 솔직하게 민주당이 직접 판사석에 앉겠다고 선언하라”고 말했다.



평택이 고향인 소녀, 미 육군 병사 돼 한·미 연합훈련 참여

지난 27일 경기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선 이른 아침부터 한·미 연합 도하(渡河) 훈련이 실시됐다. 여기에 한국계 미국인 병사가 참여해 한·미 동맹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국 이름이 ‘이다정’인 리 상병은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201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뒤 미 육군 공병이 되어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돌아왔다. 미 육군 제공 미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UFS 기간 실시된 한·미 연합 도하 훈련을 상세히 소개했다. 미 국방부는 814중대에 속한 다정 리(Dajeong Lee) 상병의 존재에 주목했다. 한·미 연합 훈련에 참가하게 돼 영광입니다.



국힘, 정부 예산안에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 가득…재정 폭주"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국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재판도 판결도 민주당이 통제”

박 수석대변인은 “이미 3대 특검이 민주당에 의해 구성된 ‘민주당 오더 특검’인데, 재판부까지 손에 쥐고 판결을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자신들의 마음대로 만들겠다는 거”이라며 “이는 곧 민주당이 직접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답이 정해진 수사와 재판 결과를 얻어내려는 민주당의 무리수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국가 시스템을 근본부터 허물어뜨리는 것으로 결국 국론 분열과 사법 불복만 낳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당 워크숍에 내란특별재판부를 신속히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국힘, '정부 예산안'에 "현금 살포와 표퓰리즘 가득"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4년간 매년 GDP 대비 4%대 재정적자, 매년 109조원이 넘는 적자를 쌓겠다는 계획”이라며 “이건 성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재정 중독’에 불과하며 나라 살림 따위는 관심 없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재명식 포퓰리즘 재정 폭주가 국가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野, 정부 예산안에 "매년 109조원 적자 계획…경제 벼랑 끝으로"

이어 "일수 찍듯 씨앗을 빌리는 나라 살림은 결국 미래 세대에 빚 폭탄만 떠넘기고 대한민국을 '부도의 길'로 떠밀 뿐"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확장 재정 집착에서 벗어나 재정 준칙 법제화와 지출 구조조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재명식 포퓰리즘 재정 폭주가 국가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별도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검토하는 것을 두고 "민주당 하명 재판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냐"며 "이는 곧 민주당이 직접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李 정부 첫 정기국회 충돌 예고…특검 연장법·검찰 개혁 등 두고 여야 대치 심화할 듯

여야가 9월 1일 막을 올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교육부·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 특검 연장법, 민주당 추진 검찰·언론·사법 개혁 법안 처리까지 곳곳에 뇌관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여야 대치가 거세질 전망이다.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린 이후 9∼10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각각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예산안과 결산에 대한 심사 등이 이뤄진다. 여야가 지난 28~29일 각각 진행한 워크숍·연찬회를 통해 수립한 정기국회 전략은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당장 여야 간 강대강 대치가 예상되는 대목은 특검 기간 연장 내용을 담은 '특검법 개정안'이다.



장동혁, '李-여야 대표 회동' 조건부 수용 의사…성사 여부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지도부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영수회담을 여는 것을 조건으로 여야 지도부 회동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1대1 회동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1대1 회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29일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서 여야 지도부 회동과 관련해 "장 대표가 가서 사진 찍힘용 병풍 역할밖에 안 된다고 하면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1대1 회동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대통령실이 장 대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장 대표가 여야 대표 회동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국힘 “내년 예산안, 일수 찍듯 빚 폭탄… ‘부도의 길’로 떠밀어”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수 찍듯 씨앗을 빌리는 나라 살림은 결국 미래 세대에 빚 폭탄만 떠넘기고 대한민국을 ‘부도의 길’로 떠밀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4년간 매년 GDP 대비 4%대 재정적자, 매년 109조 원이 넘는 적자를 쌓겠다는 계획”이라며 “이건 성장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재정 중독’에 불과하며 나라 살림 따위는 관심 없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수 찍듯 씨앗을 빌리는 나라 살림은 결국 미래 세대에 빚 폭탄만 떠넘기고 대한민국을 ‘부도의 길’로 떠밀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푸틴·시진핑, 첫 나란히…신냉전 무대는 한반도였다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전승절(항일전쟁 및 반 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대회) 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처음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미국 방문으로 한·미·일 3국 정상 간 연쇄 회담이 이뤄진 상황에서 북·중·러 정상이 함께 하는 모양새가 등장하면서 냉전 시절 한·미·일과 북·중·러가 대립하던 구도가 재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은 이번 전승절 행사에 반서방 기조를 뚜렷이 하거나 일대일로를 통해 중국과 가까운 나라 정상들을 모았다. 중국의 외교력과 군사력을 과시, 통상과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인도태평양에서 대치 국면을 이어가는 미국과의 대결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 이번 전승절 참석은 국제 다자무대 데뷔전이다. 그런 김 위원장이 다자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한·미·일 3국 안보협력 체제에 맞설 ‘우군’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국은 미국 외에도 일본 등과 안보협력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80주년을 계기로 러시아를 국빈방문했다.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북·중·러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지만, 3국의 밀착이 한·미·일 협력에 맞설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친한계 박상수 “국힘 ‘김장대첩’ 시작···윤석열 면회 입장차가 전초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로 나란히 지도부에 선출된 김민수 최고위원과 장동혁 대표의 갈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그는 2017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지도부의 홍준표 대표와 류여해 최고위원이 현재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과 유사한 포지션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장대첩의 전초전은 윤석열 면회에 대한 입장차”라며 “장 대표가 윤석열 면회는 시기상조라 하자마자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접견 신청을 알렸다”라고 말했다.



눈 벌게진 김정은 “저 애들, 내가 맡겠다”... 러 파병 전사자 유가족 만나 글썽

"평양시 대성구역에는 노래에도 있는 바와 같이 새별처럼 생을 빛내다 푸르른 젊음을 그대로 안고 안타깝게 떠나간 참전군인들의 유가족들을 위한 새 거리가 일떠서게 된다"며 "그 거리의 이름을 우리 군인들의 별처럼 빛나는 위훈을 칭송하여 새별거리로 명명하자"고 말해 러시아 파병 군인들을 기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역의 전장에서 싸우다 쓰러진 우리 군관, 병사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데려오지 못한 안타까움, 귀중한 그들의 생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유가족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속죄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영웅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혁명학원들에 보내 내가, 국가가, 우리 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책임적으로 잘 키울 것이며 아버지처럼 굳세고 용감한 투사로 우리 혁명의 골간 대오에 들여 세우겠다"고 말했다.



우의장 "화합 메시지"…정기국회 개원식에 한복 착용 재차 제안

그는 "여야 갈등이 심하고, 이럴 때 무슨 한복을 입느냐는 말씀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국회 의장단의 제안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건희에 금거북이’ 의혹 이배용에 “숨는 자가 범인, 사퇴해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올해 5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5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금거북이 매관매직 혐의, 무단결근이 아니라 국민께 진실을 고백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 논평에서 “숨는 자가 범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그는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29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위원장은 주거지 압수수색을 ...



김정은 “다시 한번 속죄”… 러 파병군 유족들에 눈시울 붉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군 전사자의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는 자리에서 “다시 한번 속죄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파병으로 전사하는 이들이 늘자 이로 인한 민심 이반을 미리 달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노동신문에는 김 위원장이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사진을 유가족들에게 하나씩 전달하는 사진이 실렸다. 김 위원장이 유가족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장면, 초상사진을 든 유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유가족으로 보이는 어린이들을 껴안는 모습도 담겼다. 연설하는 김 위원장은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었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 잠적…숨는 자가 범인"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북한에서 골프를 친다면? 기이한 북한 골프 이야기[주성하의 ‘北토크’]

“김정은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지으셔서, 제가 그곳에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십시오.”“좋아요. 골프장이 하나밖에 없는 나라가 골프 관광을 홍보하다니, 참 기이한 일이죠. 그런데 북한 골프 이야기를 해보면 기이한 일이 훨씬 많습니다. 북한에서 야구와 골프는 오랫동안 혁명하는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반동 부르주아 운동’으로 간주돼 왔습니다.야구의 경우 경기는 보통 주말 오후나 저녁에 시작돼 4시간 정도 열립니다. 축구처럼 프로팀들이 있고, 주말에 주로 경기가 열립니다.그런데 북한 당국이 매일 4시간씩이나 주민들이 야구에 정신이 팔리도록 놔둘 리가 없죠. 그나마 축구는 90분짜리 경기라 야구보다 훨씬 짧습니다.또 축구는 공 하나와 공터가 있으면 다 할 수 있지만, 야구는 그렇지 못합니다. 가난한 북한이 인민이 좋으라고 그런 것을 공급할 리가 없습니다.골프는 야구보다 훨씬 더 부르주아 운동입니다. 골프는 넓은 잔디밭에서 해야 하는데, 그런 잔디밭이 무려 18개나 있어야 합니다. 사람 먹을 강냉이 재배할 땅도 없는데, 한 개 작업반이 일할 수 있는 30헥타르 규모의 방대한 땅을 잔디에 양보할 순 없겠죠.경기 시간도 야구보다 더 많이 잡아먹습니다. 결정적으로 골프를 하려면 수천 달러의 장비를 각자 갖추어야 하는데, 노동당이 인민을 위해 골프 장비를 사줄 리도 만무합니다.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 북한에서 골프 선수들이 출전한 겁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일본에 사는 조총련 소속 남성들이었습니다. 물론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은 한심하기 그지없었습니다.대다수 북한 주민이 골프장이나 골프 치는 모습을 처음 본 시기는 1992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골프장이 있단 말인가?” 알고 보니 인민들 모르게 있긴 있었습니다. 1987년에 평양에서 약 30km 떨어진 남포 강서구역 태성호 주변에 골프장이 건설됐던 것입니다.이것도 북한 당국의 의지로 건설한 것이 아닙니다. 평양을 방문한 조총련계 인물들과, 장성택, 김경희 등 북한의 ‘로열패밀리’ 일원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김정일은 골프를 했을까요? 김정일의 여러 별장을 가봤던 탈북민은 “골프 연습장 수준의 잔디밭이 있는 별장들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하지만 김정일은 골프에 별로 소질이 있었던 것 같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체형을 떠올리면, 절대 골프를 칠 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원하는 사람은 여행사를 통해 평양 관광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돈을 내고 평양 관광을 다녀왔죠.금강산 관광도 활성화됐고, 개성공단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 완공돼 일반에 오픈도 하기 전에 한국인 박왕자 씨가 피살되면서 금강산 관광이 전면 중단됐습니다.아난티는 금강산 골프장 회원권을 2500만 원에 팔았는데, 4000명 이상이 구매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회원권 가격 반환 소송을 했지만 패소했습니다. 북한이 “왜 영국 여행사가 돈을 벌게 하지?



홍준표 ‘TV홍카콜라’ 돌아온다···“편향된 ‘틀튜버’와 다를 것”

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의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했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TV홍카콜라로 다시 세상과 만나고자 한다”며 이같이 올렸다.



해병특검, 황유성 前방첩사령관 참고인 소환조사 착수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황 전 사령관을 상대로 순직 사건 관련 보고받고 지시한 사항, 방첩사가 당시 파악하던 사항, 이 전 장관에게 지시받은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황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방첩사는 순직해병 사건 이후 국방부와 해병대 내부에서 벌어진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했다.



국힘 “李대통령-여야 회동, 野대표와 일대일 회담 연계해 논의 중”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들과 만나 이 대통령과 회동에 대해 “현재 물밑에서 조율 중”이라며 “어제 장동혁 대표가 일대일 영수회담을 가까운 시일 내 잡아달라고 말했고, 이와 연계해 의제와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박 대변인은 “가급적 국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내용이 두 분 사이에서 논의되는 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미 공은 대통령실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검토하는 것을 두고는 “사고 자체가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특히 내란과 관련해 특별재판부를 밀어붙이려고 하는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9월 정기국회 일정 ‘보이콧’ 여부에 대해선 “지금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며 “다만 앞으로 진행될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무리한 시도가 계속될 경우 그때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행동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민주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진실 고백하고 사퇴해야”

특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금품을 건넨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에 오른 것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與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 국가교육위원장 잠적...숨는자가 범인"

더불어민주당이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숨는 자가 범인”이라고 비판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실세 김건희에게 금거북이와 편지를 전달하며 매관매직했다는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그런데도 그는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북한 저격수 vs 한국 저격수[청계천 옆 사진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강력한 총기류를 갖고 타깃을 노리는 사람을 스나이퍼(저격수)라고 한다. 일반인들이 저격수를 볼 기회는 많지 않다. 숨어서 임무를 수행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 27일 북한이 공개한 저격수 부대 훈련 모습과 김정은의 기념사진은 특별하기도 했고 의아하기도 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27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직속 특수작전 훈련기지를 방문해 저격수 부대를 시찰하는 모습을 28일 보도했다.전세계 국가들은 모두 군과 경찰 조직 안에 저격수 부대를 갖고 있다. 대통령 및 국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자국을 찾는 VIP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대통령 취임식 또는 주요 국제 행사 현장에 가면 저격수를 볼 수 있다. 가끔 저격수 바로 옆에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은, 사전에 저격수 부대 담당자들과 협의를 해서 일종의 연출 상황을 만들어서 촬영한 사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되는 경우는 홍보 담당자와 사후에 협의를 마쳤다고 볼 수 있다. DB에서 저격수 키워드로 검색했더니 사진의 종류와 숫자는 빈약했다. 2022년에는 제 1회 해병대 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기도 했었다.



[속보] 홍준표 “TV홍카콜라 다시 시작…진영논리 떠나 세상사 논하겠다”

그는 "7년 전 1인 미디어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시작한 TV홍카콜라는 그동안 제가 현직에 있는 바람에 지난 5년 동안 실제 출연은 하지 않고 제 관련 정치 뉴스만 방송했다"며 "새로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실제 출연해서 세상 사는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사기 경선 2번을 당하고 그 울분에 크게 실망하여 당과 정계를 떠났지만 제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에 보은할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곧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의 도움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TV 홍카콜라는 진영논리에 매몰된 틀튜버들과 편향된 일부 방송매체와는 달리 진영논리를 떠나 팩트와 정치 소신에 기반을 두고 세상사를 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치활동 본격 재개?…홍준표 "곧 TV홍카콜라 다시 시작할 것"

정치권에서는 홍 전 시장이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하는 것을 두고 본격적인 정치 활동 재개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잠적…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TV홍카콜라 돌아온다..홍준표 정계 은퇴 번복하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3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후 행보다.



與, ‘김건희 금거북이 청탁’ 관련 “숨는 자가 범인…이배용 진실 고백하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측에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발견했다. 이 위원장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홍준표 "곧 TV홍카콜라 다시 시작"…다시 정치 활동하나

지난 6·3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장동혁 “전한길은 의병, 당 외곽서 열심히 싸워···가장 잘 맞는 역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를 두고 “당 외곽에서 의병으로 열심히 싸웠다”면서 “그게 전씨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고 역할”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30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씨를 당직에 기용할 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대표는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전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두고 “비상계엄은 잘못됐다.



[속보] 나경원 “민주,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하고 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치 나와 국힘이 빠루로 문을 뜯고 폭력적 행위를 한 것으로 이야기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며 "빠루?



나경원 "2019년 빠루, 민주당과 국회경호처가 쓴 것...허위선동 말아야"

그렇지 않으면 국민 앞에서 그 책임을 분명히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러 파병군 유족 또 만나 "속죄…평양에 새별거리 조성"(종합)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제2차 국가표창 수여식이 29일에 진행되였다"고 30일 밝혔다. 북한 관영매체들이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했다고 보도한 지 일주일여 만에 두 번째 추모 행사를 연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최고급 국빈용 연회장으로 꼽히는 평양 목란관으로 유족들을 초청해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을 일일이 전달하고 이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정사진은 총 242개로, 김 위원장은 유족들과 4회에 걸쳐 기념촬영을 했다. 혁명학원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다가 사망했다는 이른바 혁명가 유자녀를 당 간부 후보로 키우기 위한 특수 교육기관이다. 김 위원장은 이어 평양시 대성구역에 참전군인 유족들을 위한 새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우리 군인들의 별처럼 빛나는 위훈을 칭송하여 '새별거리'로 명명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1차 국가표창 수여식 당시 포착된 전사자 초상화 수는 총 101개였는데, 당시 포상하지 못한 전사자 240여명에 대해 차례로 포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李 "경상도 사람 예의"…트럼프 빼준 의자 안 앉은 이유

이 대통령의 고향은 경북 안동이다.강 실장은 "한국식 예의일지는 모르지만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가 굉장히 정중하게 정상회담에 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느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Purge or Revolution)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적은 것을 두고 강 실장은 "회담 3시간 전에 글이 올라와 저희도 놀랐고 당연히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다만 "이 대통령은 그것과 무관하게 본인 일을 계속 진행하셨다"며 "저는 그때 30분 후에 백악관에서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과 면담이 예정돼 있어서 (면담을 위해) 자리를 이석했는데 대통령은 되게 담담하셨다"고 부연했다.정상회담 당시 비공식 담화 주제에 대해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하고 나하고는 공통점이 많다'며 사적인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면서 테러 경험, 당내 최고 득표 경험 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그는 "그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고 한마디 했다"며 "소위 부정선거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강 실장은 이 대통령에 대해선 "보통 권력자들은 성을 쌓고 안에 들어가서 본인의 위치를 즐긴다"며 "이 대통령은 끊임없이 성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신현보



홍준표 전 대구시장, TV홍카콜라 재개…“세상사 논하는 장 될 것”

홍 전 시장은 지난 6·3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었다. 정치권에서는 홍 전 시장이 유튜버 활동을 재개하며 정계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우의장, 정기국회 개원식에 한복 착용 제안…"한국 문화 관심 높이는 계기"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내달 1일 열리는 정기국회 개원식과 관련해 "국회의원이 함께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에게도, 세계인에게도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개원식에서 한복을 착용하자는 한 의장단의 제안에 대해 "차이보다 공통점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화합의 메시지가 된다면 더 좋을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야 갈등이 심하고, 이럴 때 무슨 한복을 입느냐는 말씀도 있다고 들었다"라며 "국회 의장단의 제안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우 의장과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국회 의장단은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제안으로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한복을 입어달라고 의원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국힘 "李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 협의 중"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과 회동에 대해 "현재 물밑에서 조율 중"이라며 "어제 장동혁 대표가 일대일 영수회담을 가까운 시일 내 잡아달라고 말했고 이와 연계해 의제와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을 두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가급적 국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내용이 두 분 사이에서 논의되는 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이미 공은 대통령실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與 "'매관매직 혐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선물하고 인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금거북이 매관매직 혐의, 무단결근이 아니라 국민께 진실을 고백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국힘, 김정은 가는 中 전승절에 의원 안 보낸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의원은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출국하지 않기로 했다. 김 총비서는 2019년 1월 7일 마지막 중국 방문 후 6년 8개월여 만에 다시 중국을 찾는다.



김정은, 러 파병군 유족 초대해 90도 인사 “속죄, 자녀들 내가 맡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평양 목란관에서 해외군사작전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참전열사들의 유가족들을 만나 따뜻이 위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숨진 장병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대적인 보훈 행사를 또 개최했다. 북한 관영매체들이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했다고 보도한 지 열흘도 안돼 두 번째 추모 행사를 연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최고급 국빈용 연회장인 평양 목란관으로 유족들을 초청해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을 일일이 전달하고 이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정사진은 총 242개로, 김 위원장은 유족들과 4회에 걸쳐 기념촬영을 했다.



우원식 “정기국회 개회식 때 한복 입자…화합의 메시지”

한복 입은 우원식 국회의장. (우 의장 페이스북) 앞서 백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복을 입고 발언대에 올라 “다가오는 정기국회 개회식과 앞으로 매년 개회식에 국회의원 전원이 한복을 착용하자”고 했다. 또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회가 국민 앞에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드러내야 할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앞서 백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복을 입고 발언대에 올라 “다가오는 정기국회 개회식과 앞으로 매년 개회식에 국회의원 전원이 한복을 착용하자”고 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복을 입고 정기국회 개회식에 한복을 입자는 제안을 담은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백 의원의 제안에 대해 우 의장이 화답했다. 우 의장과 주호영·이학영 부의장은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자고 공식 제안했다. 백 의원의 제안에 대해 우 의장이 화답했다.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9일 연찬회에서 “국회의장께서 한복을 입자고 하는 제안을 주셨는데, 저나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나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어렵다는 뜻을 이미 전했다”고 했다.



與 ‘금거북이’ 의혹 이배용 사퇴 요구…“숨는 자가 범인”

뉴시스 앞서 28일 김건희 특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이 위원장이 공직 임명을 대가로 금거북이를 건넨 게 맞는지 확인 중이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인사 청탁을 목적으로 금품을 건넨 데 이어 또 다른 매관매직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앞서 28일 김건희 특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숨는 자가 범인 아니냐.



우원식 “정기국회 개원식에 여·야 의원들 한복 입자” 재차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달 1일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복을 입자고 거듭 제안했다. 그는 자신이 한복을 입은 사진들도 올렸다. 우 의장은 “한복은 우리의 정체성이 담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고, 세계를 매혹한 한류의 상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中학자들, 김일성종합대 초청 방북…"한반도 문제 교류"

러와 함께 국제학술토론회 참가…평양주재 공사 "더 많은 교류하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으로 북중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중 학술 교류가 진행됐다. 30일 주북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학자들이 김일성종합대학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양측이 북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했다고 밝혔다.



[북한단신] 전국화학·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 개최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화학공업협회 주최 '전국화학공업부문, 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26∼29일 열렸다고 30일 중앙통신이 전했다. '전국교육지원프로그람전시회-2025'가 26∼29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열렸다고 30일 중앙통신이 전했다.



국힘 “이진숙 면직 검토는 ‘방송장악’ 포석…같은 잣대면 임은정은 파면”

박 수석대변인은 “임 지검장은 멀쩡히 자리 보전하는데, 대체 이 위원장은 무슨 근거로 직위를 해제한다는 말인가”라면서 “내 편에만 관대하고 남의 편은 엄격하게 대하는 이재명 정부의 민주당식 이기적 편애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이 위원장만 면직하고 임 지검장을 비호한다면 인사권 오남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가아 “이재명 정권에 ‘정치적 중립 위반’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전한길은 의병, 당 외곽이 맞는 역할…한동훈 보단 전한길에 공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어게인’의 대표주자인 전한길씨와 관련해 “당 외곽에서 의병으로 열심히 싸웠다”며 “그게 전씨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고 역할”이라고 밝혔다. 전씨가 지명직 최고위원이 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선을 그은 것이다. 내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때 한동훈 전 대표에게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어 “(우리 당이) ‘윤 어게인’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을 협치 대상으로 인정하면서 귀를 열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했다. 공천 시스템부터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강릉 가뭄에 “재난사태 선포·국가소방동원령”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강릉 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장단기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심이 돼 신속히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소방 탱크 차량 50대를 지원해 하루 약 2000톤을 추가 급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이 대통령은 경포대 횟집 거리의 상가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횟집 상인에게 “가뭄 때문에 물 공급은 잘되나? 잘 해결해 달라”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다.



"李 대통령의 승리" 외신 호평에도…야당의 외교 폄하 '눈살' [정치 인사이드]

국민의힘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역대급 외교 참사'로 규정했다. 정치권에서는 진영을 막론하고 국익을 위해 외교 최일선에 나서는 대통령의 활동을 폄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8일 새벽 3박 6일간의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매우 훌륭한 사람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물"(워싱턴포스트),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따뜻한 환대로 바꿔놓았다. 적대적인 회담의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AP통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매료시키기까지 했다. 또 기존 관세 협상 합의 내용을 지키는 데 있어 선방한 것, 특히 김정은 북미 대황의 물꼬를 튼 것은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한마디로 역대급 외교 참사"라며 "이재명 정권 출범 3달이 안 되는 시점에 국정 어디를 봐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게 없다"고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구체적인 성과는 전무한 빈손 외교로, 역대급 외교 참사를 자초했다"고 했다.미국 정부가 이 대통령을 홀대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전에 실수가 있었다, 홀대를 받았다는 것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왕실과의 조율로 이뤄진 일정"이라고 했다. 이는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태"라고 했다.홍민성



이재명 대통령, 강릉 오봉저수지 가뭄 현장 점검

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여러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좌초됐던 北구축함 강건호 다시 청진항으로…자력항해 어려워"

강건호는 지난 23일 청진항 주변을 촬영한 위성 사진에서 이곳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건호는 지난 5월 청진조선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수식을 열었으나 배 뒷부분에 물이 먼저 들어가고 뱃머리는 육지에 걸리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후 강건호는 라진항 조선소로 옮겨져 수리된 뒤 사고 3주 만에 다시 진수를 시도해 성공했다. 38노스는 강건호가 진수식 후에도 계속 라진항 드라이독(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건식독)에 있었다며 이후 두 척의 예인선에 의해 청진항으로 다시 돌아온 후 이곳에 정박 중이라고 전했다.



강득구 "사법부 신성불가침 아냐…내란특판은 민주주의 증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30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북, '2024년 8월' 러 파병 결정 확인…북러조약 직후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작년 10월과 12월 세 차례에 걸쳐 특수작전부대에 직접 공격 명령을 하달한 문서도 공개됐다. 조선중앙TV는 30일 뮤직비디오의 배경화면으로 지난해 김 위원장이 비준한 '꾸르스크 해방을 위한 공격작전 계획을 작성한 정형과 대책보고' 문건을 공개했다. 중앙TV는 자막으로 "2024년 8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을 꾸르스끄주 해방작전에 참전시킬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씨야의 령토를 우리의 령토로, 로씨야 련방에 대한 미국과 서방집단의 주권침해 행위를 우리 조국에 대한 주권침해로 간주할 것이다"라며 "장병들!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적 전투 정신으로 떨쳐일어나 우크라이나 무력 침범자들을 소탕하고 꾸르스크를 해방하라! "는 김 위원장의 메시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19일 북한 평양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는 작년 8월 12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침공했다. ◇ 파병군 "작전 진행에 문제"…김정은 "병력손실 최대한 막으라" 중앙TV가 공개한 문건에는 전투 과정에서 북한군과 러시아군의 손발이 잘 맞지 않았던 정황도 드러난다. 이에 앞서 2024년 12월 12일 비준된 문건에는 북한군이 파악한 우크라이나군의 전력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2024년 11월 14일 친필 서명한 문건에서 "모두 주의하고 병력 손실을 최대로 막아야 하겠소. 특히 지휘관 동무들이 신변 안전에 꼭 주의하시오"라고 독려했다.



강득구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민주주의 살아있다는 증거"

그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사법부가 이렇게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를 외면하면 입법부인 국회가 바로잡는 게 마땅하다"라며 "내란 범죄를 단죄할 수 있도록 독립적이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재판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비판하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삼권분립의 기본 취지를 완전히 무시하는 무지의 소산"이라며 "민주주의를 다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30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현 "빠루 들고 저지?"에 나경원 "허위사실로 저질 정치공세"

명백한 허위 사실이고 한 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나경원 5선 의원이 법사위 간사래요. 빠루 들고 저지하려나?



李대통령, 강릉 가뭄에 재난사태 선포 지시...국가소방동원령도 발령

이 대통령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하면서 "식수 확보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한만큼 여유가 있는 지자체에서 공동체의식을 갖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제한급수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를 찾았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우선 이 대통령은 강릉지역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하고 강릉 가뭄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다.



[속보]이 대통령, ‘최악 가뭄’ 강릉에 재난사태 선포 지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강릉 일원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가뭄 지역에 대한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행정안전부는 강릉시 일원에 이날 오후 7시부로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소방탱크 차량 50대를 지원해 하루 약 2000톤을 추가 급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제한급수되고 있는 강릉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강릉 지역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를 찾았다.



李대통령, 최악가뭄 강릉 재난사태 선포 지시…국가소방동원령도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뭄 상황에 따라 생활용수가 제한 급수되고 있는 강릉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강릉 지역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를 찾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 전날 강원도는 강릉 가뭄이 악화함에 따라 정부에 재난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강릉의 가뭄 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다. 재난사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포하는 긴급조치다.



김현 '빠루 사건' 언급에 나경원 "허위사실로 저질 정치공세"

명백한 허위 사실이고 한 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나경원 5선 의원이 법사위 간사래요. 빠루 들고 저지하려나? 그렇지 않으면 국민 앞에서 그 책임을 분명히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수림



李대통령, 강릉 재난지역 선포…국가소방동원령도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최악의 가뭄을 맞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 대해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이에 띠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재난지역을 선포했다.



李대통령 "강릉 급수난 해소 위해 전국적인 지원 필요"

이 대통령은 횟집 상인들에게 "가뭄 때문에 물 공급은 잘되나. 장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는 않냐"라고 물었다.횟집 상인들은 "아직까지 급수 제한으로 장사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손님들이 가뭄인데 놀러오기가 미안하다고 한다. 앞으로가 걱정이고 불안하다.잘 해결해 달라"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다.



서방정상 불참하는 中열병식…26개국 명단은 中국제관계 '거울'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서는 가운데 서방 선진국에서는 정상은 말할 것도 없고 고위급 인사들조차도 모습을 잘 비추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요 국가 정상들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 열병식의 초청 명단은 중국의 야망과 영향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시도를 볼 수 있는 창구라고 AP통신은 지적했다. 모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SCO 정상회의만 참석한 뒤 열병식에는 나타나지 않을 예정이다. 인도 총리나 튀르키예 총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방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군사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열병식에서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 나란히 서는 것을 자제한다. 반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SCO 정상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과 함께 중국군의 일사불란한 행진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웃 국가인 한국과 일본 정상은 참석하지 않는다. 유럽 정상 가운데는 친러 성향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만 참석한다. 중국 외교부의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열병식 초청 명단에 주요 서방 국가가 하나도 언급되지 않았는데, 중국에 서방 정상들을 초대하는 것이 중요한가"라는 외신의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李대통령, '최악가뭄' 강릉 재난사태 선포 지시…국가소방동원령도(종합)

전날 강원도는 이 지역에 대한 재난 선포를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강릉의 가뭄 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급수난 해소를 위해 군·소방 급수차도 적극 활용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강릉의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가운데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날 15.7%(평년 71.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윤 장관을 향해 "(재난 사태 선포는) 행안부 소관 업무라고 한다. 가능하고 필요하면 그렇게 하시죠. 처리해달라"고 말한 뒤 김 지사에게 "좋은 제안해줘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재난 사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포하는 긴급조치다.



강릉 가뭄 현장 찾은 이 대통령 “전국적 지원 필요···여력 있는 지자체 도와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강원 강릉을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주재한 후 강릉지역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 등을 찾았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전날 강원도는 정부에 재난 사태 선포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도 “보셨듯이 다소 우려되는 상황이니, 재난 사태를 선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가능하고 필요하면 그렇게 하시죠. 이 대통령은 오봉저수지에서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로 강릉 일원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가뭄 지역에 대한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강릉 일원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가뭄 지역에 대한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李대통령, 최악가뭄 강릉 재난사태 선포 지시…국가소방동원령도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최악의 가뭄에 직면한 강원도 강릉 지역에 대해 "관계부처에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뭄 상황에 따라 생활용수가 제한 급수되고 있는 강릉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강릉 지역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를 찾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



[속보] 李대통령 강릉 ‘가뭄’에 재난사태 선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제한급수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을 찾아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릉 오봉저수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청취한 뒤, 관계 부처에 긴급 대응을 주문했다.



與 강득구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

강 의원은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주의를 다시 배워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내란범죄를 단죄할 수 있도록 독립적이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재판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힘, 대통령실 '이진숙 면직검토'에 "그 논리면 임은정은 파면"

국민의힘은 30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면직 검토와 관련, "정치적 중립 위반을 가장했지만 결국은 방송장악을 위한 포석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李대통령, 강릉 재난사태 선포 지시…“모든 자원 총동원해 불편 최소화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 대해 “관계부처에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강원 강릉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가뭄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단 이 대통령은 이날 생활용수가 제한 급수되고 있는 강릉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부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대통령은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국힘, 대통령실 '이진숙 면직검토' 비판…"방송 장악 위한 포석"

그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안을 두고 "정 장관조차도 검찰에 장악돼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권이 보기에 정치적 중립 위반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임은정 지검장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30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면직 검토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위반을 가장했지만 결국은 방송장악을 위한 포석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같은 논리와 잣대라면 임 지검장은 이미 파면됐어야 마땅하다"라며 "이 대통령이 이 위원장만 면직하고 임 지검장을 비호한다면 인사권 오남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30男 극우" 조국, SNS에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글 공유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청년 극우론' 주장에 이어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나경원 “김현 ‘빠루’ 언급은 저질 정치 공세, 적반하장···사과하라”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의원의 글을 인용하며 “마치 나와 국민의힘이 빠루로 문을 뜯고 폭력적 행위를 한 것으로 이야기한다. 명백한 허위 사실이고 한 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나경원 5선 의원이 법사위 간사래요. 그러면서 “김 의원 표현은 나와 국민의힘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김 의원은 즉각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



극심한 가뭄 강릉에 '재난사태' 선포…정부 총력 대응 나서

강릉시가 가뭄으로 생활용수 제한급수가 실시되는 등 어려움이 커지자 행안부는 30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주요 상수원에 추가 급수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정수장의 물을 군·소방 보유 물탱크 차량 등을 활용해 적극 운반하기로 했다.



조국, SNS에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글 공유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도 조 원장의 SNS에 대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 청년'이 극우라면 자신의 딸인 조민 씨도 극우냐"라며 "자신에게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2030 남성을 극우로 낙인찍고 세대·젠더 갈등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박수림 조 원장은 지난 2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면·복권에 대해 2030세대에서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오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면서도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



국힘, 조국 ‘극우청년’ 게시물에 “2030 남성 낙인찍는 갈라치기 달인”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30 남성들을 낙인찍고 있다”며 “갈라치기 달인”이라고 비판했다. 조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내용 없이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 높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검찰개혁 속도전 이어질까…李대통령 “쟁점 토론” 정청래 “추석 전 끝내야”

“검찰개혁 중요쟁점에 대해선 해법 마련을 위해 국민 앞에서 합리적으로 논쟁하고 토론하라” (이재명 대통령, 29일 국무회의)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관할 부처 문제나 검찰의 보완수사권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추석 연휴 전까지 당정이 얼마나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은 심지어 (토론을) 주재할 수도 있다고까지 말했다”며 “충분히 열린 자세로 토론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당정은 추석 연휴 전에 ‘수사·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대원칙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지만, 수사·기소 조직 구성 방안을 놓고는 이견을 보였다. 주요 쟁점 토론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한 이 대통령과 달리, 같은 날 정 대표는 “쌩쌩 달릴 수 있도록 개혁의 페달을 힘차게 밟아야 한다. 추석 전에 끝냅시다.



권성동 “강릉 재난지역 선포… 정부 결정에 시민 대표해 감사”

영장청구서엔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권 의원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李대통령, 최악가뭄 강릉行…대책회의 열고 저수지·상가 둘러봐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장단기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행안부 장관이 중심이 돼 신속히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능하면 생수를 지원할 때 소형 말고 대형 병으로 해달라고 권유해달라"면서 "나중에 쓰레기 치우기 골치 아플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가 "(각 지역에서) 생수가 답지해 129만t 정도 쌓아뒀다"고 전하자, 이 대통령은 "129만t이 아니라 129만병"이라고 단위를 정정해주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 저수 시설 확대 등의 중장기 대책을 보고 받고는 "다양하게 검토해 보고해달라"며 "강릉만이 아니고 다른 데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비용이) 더 쌀 것 같다"고 하자, 황 한수원 사장은 "계산해서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며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돼 있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시간 제한 급수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김 시장이 "9월엔 비가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하나님 믿고 있으면 안 된다. 현장을 한번 가봐야겠다"고 했다.



李, 강릉 재난지역 선포…'바닷물 담수화' 장기대책도 언급(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최악의 가뭄을 맞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 대해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이에 띠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재난지역을 선포했다. 가능하고 필요하면 그렇게 하시죠.



尹정부 방첩사령관 특검조사…대통령실과 채상병 관련 통화 확인(종합)

특검팀은 황 전 사령관을 상대로 직무 특성상 황 전 사령관이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정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었던 게 아닌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 “빠루들고 저지”에 나경원 “악의적 프레임…사과하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을 겨냥 “나의 법사위 간사직 수락을 두고,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 저질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김 의원이 지난 28일 “나경원 5선의원이 법사위 간사래요. 배가 산으로 가는 국힘입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치 나와 국힘이 빠루로 문을 뜯고 폭력적 행위를 한 것으로 이야기한다.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고 적었다.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13시간 이상 조사…대통령실 통화내용 확인

또 이 전 비서관, 이 전 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과 통화한 사실도 알려져 있다.



“2030 남성 극우”…조국, SNS에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글 공유

25일 오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남 김해시 봉화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순방 이후 첫 민생점검으로 ‘최악 가뭄’ 강릉 찾은 이 대통령[청계천 옆 사진관]

현장 점검을 마친 이 대통령은 경포대 횟집 거리를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 상인은 “아직 급수 제한으로 장사에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손님들이 ‘가뭄에 놀러 오기가 미안하다’며 발길이 줄고 있다. 앞으로가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 정부가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우겠다”며 지역 상인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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