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두근두근’ 무시 했었는데…‘이 질환’ 위험 높인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방세동’은 흔한 부정맥 질환 중 하나로 심장이 갑자기 불규칙하게 떨리듯 뛰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뇌졸중 위험이 5배 높다.심방세동은 심장과 뇌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심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종일 증상이 지속되는 지속성 심방세동에는 심전도 검사로 쉽게 진단되지만, 가끔 나타나는 발작성 심방세동은 장시간 심전도를 기록하는 생활 심전도 검사로 진단하게 된다. 초기 증상은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숨참, 무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고강도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주변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루 한 갑 담배, 20년간 흡연시 폐암발생 위험 55배 높여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2004∼2013년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만6965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따른 암 발생 위험도 등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보다 54.5배 높았다.
국립수목원, 광릉숲에 ‘장수하늘소’ 15마리 방사
국립수목원은 11일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1급 멸종위기야생동물인 장수하늘소 15마리를 경기 포천시 광릉숲에 방사했다. 국립수목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장수하늘소를 복원, 연구하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86마리를 자연에 돌려보냈다. 김태영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이며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됐다.
‘쥐잡기 운동’ 후 자취 감춘 붉은 여우… 소백산에 30마리 방사해 야생 적응 돕는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붉은 여우 30마리를 방사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방사되는 여우는 대부분 지난해 태어난 새끼 여우다. 방사 과정에서 여우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백산 환경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출입문을 개방해 자연스럽게 시설 밖으로 나가는 형태로 방사가 진행된다. 출입문 개방 이후 모든 여우가 완전히 시설 밖으로 나가기까지는 열흘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국립공원공단은 2012년부터 여우 복원 사업을 벌여 왔다. 2013∼2018년에는 복원 사업으로 태어난 여우가 연평균 2.5마리 정도였지만 2019년 이후에는 연평균 33마리로 크게 늘었다.
“AI로 암 정복하는 게 최종 목표…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비 줄어”
그 결과 암 중에서도 가장 발병률이 높은 폐암·유방암의 진단 AI(루닛 인사이트)와 환자의 항암치료제 반응을 예측하는 AI 플랫폼(루닛 스코프)을 개발해 냈다. 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고,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제를 쓰면 생존율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 이제 의료 AI를 국가적 어젠다로 삼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항암제 AI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등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5곳과 협업해 동반진단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의원들의 AI 입법, '여기'에 초점 맞췄다[1일IT템]
올해 국회에 발의된 인공지능(AI) 관련법을 12일 전수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데이터센터 지원과 인재 유치 등 AI 진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작권 관련 규제 법안에 대해서는 업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된 AI 관련 법안은 총 14건이다. 또 이언주 의원 개정안과 함께 비수도권 및 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설계 시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 대해 “수도권에 주거밀집 지역과 학교가 많아 지역 주민 반대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빈번하다”고 밝혔다.우수 인재를 육성·유치하는 입법 조치도 이뤄졌다. 정 의원의 AI인재육성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년마다 AI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AI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지역별 AI 거점 대학 설립을 비롯해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위한 생활비 후원과 이민 절차 완화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
"화웨이 새 트라이폴드폰, 내달 10일 공개.. 아이폰17과 맞불" [1일IT템]
애플은 10일 새벽 아이폰 1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여온 ‘플렉스 G’가 바로 이런 형태다.중국 IT 팁스터 아이빙저우에 따르면 화웨이는 내달, 삼성전자는 10월에 트라이폴드폰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화면은 얼마나 넓을까
최근 삼성전자와 중국업체를 중심으로 고가 프리미엄폰의 두께는 점차 얇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장 카메라만 해도 두께를 줄이기 위해 기본 모델의 듀얼 렌즈보다 떨어지는 단일 렌즈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두께 감축을 위해 배터리 부피도 크게 줄였다. 아이폰17 에어의 배터리 두께는 약 2.5㎜로 예상됐는데 이는 기존 프로 모델의 5㎜ 배터리의 절반 수준이다. 스마트폰 두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 중 하나인 배터리 부피를 최대한 줄인 것이다.하지만 배터리의 물리적 크기가 줄어들면 그만큼 배터리 용량과 실제 사용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양말이 덮은 ‘더러운 진실’…발가락 사이에 박테리아·곰팡이 득시글
단순히 발을 덮어주고 패션을 완성하는 작은 옷가지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양말은 건강과 직결되는 ‘미생물 아파트’이다. 발은 땀샘이 많고, 특히 발가락 사이에는 습기가 잘 차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양말 속에는 무해한 상재균뿐 아니라, 무좀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 곰팡이류, 심지어 병원에서 문제가 되는 항생제 내성균까지도 서식할 수 있다. 양말은 발에서 나온 미생물뿐만 아니라 우리가 밟는 모든 표면에서 세균과 곰팡이를 흡수한다. 양말은 미생물 ‘스펀지’처럼 환경 속 세균을 끌어들인다. 특히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발뿐만 아니라 손, 사타구니로도 번질 수 있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양말은 위생이 더 중요하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뉴스, '지역채널보도자문위원회' 운영.. 지역성 강화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운영 의무 규정이 완화됐으나 지역성 강화와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위원회를 지속 운영한다는 취지다.위원회는 학계·지방의원·문화단체 등 각계 전문가 약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주요 인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민의 권익 보호 및 시청권 향상에 기여한다. 지역에서 작성한 기사와 사진, 영상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하거나 조언한다.
엔씨 2Q 영업익 151억원...전년比 71% 상승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성장한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19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온2는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이다.엔씨는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NHN, 2분기 영업이익 219억원...전년 比 23%↓
NHN은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60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순이익은 112억원으로 142.6% 늘었다.매출 구성별로는 결제 매출이 3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다키스트데이즈’는 오픈 베타 출시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고도화를 진행중으로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5' 성료
최경주 재단은 우승·준우승자에게 골프용품 세트 및 최경주 프로와 레슨과 식사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회 개최 장소인 88컨트리클럽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1년간 매달 1회씩 연습 라운딩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행사는 골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국엡손, 이보미 프로와 함께 하는 '제2회 골프 드림 캠프' 성료
엡손과 스폰서십을 맺고 활약 중인 이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제2회 골프 드림 캠프는 LPGA 걸스골프 멤버 중 선발된 12명의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이보미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멘토링 Q&A △어프로치 숏게임 이벤트 △LPGA 티칭프로 골퍼 3인의 밀착레슨 △엡손 제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 프로는 참가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 Q&A를 진행해 골프 기술은 물론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이어진 밀착레슨에서는 정우진, 이지연, 서지연 등 LPGA 프로페셔널스 3인과 함께 실전 중심의 기술 트레이닝이 이뤄졌다.
[전문가를 만나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지역의료 해법은 디지털 헬스케어, 네거티브 규제 전환·신뢰회복 필요”
GE헬스케어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100건에 대한 인허가 승인을 받으며 4년 연속 최다 등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 .
컴투스, 2Q 매출 1848억원...6분기 연속 흑자 달성
신작 추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 등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한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를 기록했다.컴투스는 하반기에도 기존작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7월 말 시작한 ‘TEKKEN 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 확대에 나선다. 오는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예정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데스티니 차일드’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준비 중이다.또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ES’(가칭), 캐주얼 수집형 MORPG ‘프로젝트 M’(가칭),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MAIDEN’(가칭) 등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와콤코리아, 전자랜드 용산본점에 '와콤 브랜드 존' 오픈
특히 조립 PC, 키보드 등 다양한 창작 장비와 함께 창작 작업용 풀세트 구성 상담이 가능해 실질적인 작업 환경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웹툰, 3D 디자인 등 작업 성격에 따라 와콤 타블렛과 크리에이터 전용 PC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모델 중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와콤 타블렛, 디바이스 등을 제안, 제품 선택이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특히 취미로 드로잉을 즐기는 일반 사용자부터 웹툰 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프로 작가까지 모두가 방문해 상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창작에 필요한 장비를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으로 운영된다.와콤 관계자는 “용산 전자랜드 내 와콤 브랜드 존은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이 아닌 실제 창작 환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더 많은 유저들이 편리하게 와콤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심당 빵 보관하고 경품 받으세요" LG U+, 대전 소상공인과 상생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 고객 뿐만 아니라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대전을 방문한 고객은 이용권을 활용해 미리 구매한 빵과 케이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대전 은행동 인근 80여개 소상공인과 협업한 ‘스탬프 투어’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부담없이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서비스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소니코리아, 렌즈 일체형 풀프레임 카메라 ‘RX1R III’ 출시.. 예약판매 실시
61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와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했다.
엣지케어,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지원사업 대상 선정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의 지원 사업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 실증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엣지케어 유양모 대표는 “EdgeFlow UW20는 기존 블래더 스캐너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연속적 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배뇨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웨어러블 초음파 기술의 임상 표준화와 글로벌 확산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엣지케어는 이번 임상을 계기로 EdgeFlow UW20의 국내 병원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입 전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과해도 탈 부족해도 탈…단백질,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단백질을 얻기 위해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심장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있다. 단백질은 근육, 뼈, 피부, 머리카락, 손톱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또한 병원균과 싸우는 항체의 주요 성분도 단백질이다.일반적으로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어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단백질이 부족하면 문제가 생긴다. 체중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법도 있다.활동량이 적은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약 0.8g의 단백질을 권장한다.운동선수나 근육을 키우는 사람은 체중 1kg당 1.6~2g까지 필요할 수 있다. 체중 70kg이라면 하루 112~140g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단백질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탈리아 공략 나선 셀트리온, 램시마群 점유율 66%, 유플라이마 52%
통유리로 둘러싸인 세련된 카페(이탈리아의 Bar)의 한쪽에서는 요리사들이 점심 식사로 쓰일 파스타면을 반죽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제각각 앉아있거나 서서 카페(주로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아침을 보내고 있다. . .
엔씨 "아이온2 시작해 내년 7개 신작 출시 예상"[컨콜]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2025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4분기 한국과 대만 출시 예정인 '아이온2'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총 7종 신작 출시를 예상한다"며 "'브레이커즈', '타임테이커즈', 'LLL', 스핀오프 게임 4종 등 다양한 신작들을 분기별로 쏠리지 않게, 촘촘히 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CFO는 "레거시 IP 확장과 신작 매출이 추가되면 지난 실적 발표에서 밝힌 내년도 예상 매출 2조원~2조500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2025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4분기 한국과 대만 출시 예정인 '아이온2'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총 7종 신작 출시를 예상한다"며 "'브레이커즈', '타임테이커즈', 'LLL', 스핀오프 게임 4종 등 다양한 신작들을 분기별로 쏠리지 않게, 촘촘히 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T,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지서 첫 활동
KT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기준에 따라 분석한 자연자본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습지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와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연계해 중·장기적인 생태환경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교란종 제거, 멸종 위기 및 국가 보호종의 생태서식지 조성 등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참여형 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기후 변화로 급감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심사평가원 의료 빅데이터 AI 전환 본격화
이노그리드는 단독 사업자로서 착수 보고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클라우드 전환 설계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 △예산 및 일정 수립 △업무 및 시스템 분석 △사용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심사평가원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향후 AI·의료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전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HIRA 빅데이터개방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ISMP 컨설팅’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 최대 190억원 규모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참여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테라젠바이오가 국가가 주도하는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테라젠바이오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RPA-H프로젝트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NeoVax-K 컨소시엄’은 mR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엔씨 "'아이온2', 내부 자신감 커져...테스크 결과 긍정적"[컨콜]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12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온2'에 대해 내부적으로 상당히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리바이오, 후지레비오와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개발 파트너십 확대
AR1001 임상 3상은 현재 13개국 230개 임상센터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1535명을 모집해 진행 중이다.
손흥민 이적·지수 발연기·GD는 지각…'100만 탈퇴' 쿠팡플레이
OTT마다 월 이용자수가 2~3% 늘었지만, 쿠팡플레이만 유일하게 감소했다.특히 쿠팡플레이의 경우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3월 780만명과 비교하면 100만명 가깝게 떨어진 수치다. 막대한 중계권료를 회수하기 위해 스포츠패스 요금을 별도로 책정해 쿠팡 와우멤버십(월7890원) 회원은 9900원, 비회원은 1만6600원을 더 내야 중계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황희찬의 이적도 거론되고 있고, 박승수는 주전 경쟁이 치열해 등판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여기에 'SNL코리아' 시리즈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오리지널 콘텐츠가 없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HBO 독점 제공 등을 내세웠지만, 한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는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였음에도 연기력 혹평을 뒤집지는 못했다.여기에 쿠팡플레이가 올해 초 야심 차게 선보인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는 지각 사태로 논란이 불거졌다.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외에 친선 경기, 콘서트 등을 주관하며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만 티켓 판매를 해왔다.
네이버, 동반성장위원회·롯데웰푸드와 ‘어썸바잇트’ 지역 상생 프로젝트 진행
또 전국 200개 우수 맛집 정보를 모은 ‘효녀심청 지도’도 함께 제작해, 네이버 클립 블로그와 플레이스를 통해 배포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음식이 클립 콘텐츠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되며, 소상공인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한영대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경험과 콘텐츠가 실질적인 기회와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동반성장위원회 곽재욱 운영처장은 “동반위는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지역사회에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민간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윈윈하는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맛집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발벗고 홍보에 나설 마음이 있는 적극적인 심청이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동반위, 네이버 클립과 손잡고 심청이들의 추천 맛집이 전국 팔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 100회 달성...누적 후원금 70억원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은 8월로 더블기부 서비스 100회를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서비스다. 매월 1개 기업이 단독 진행하고 연간 12개 기업에게만 제휴 기회를 제공한다.벌써부터 2026년 제휴 문의가 쇄도하며 구좌별 부킹 경쟁이 치열하다.더블기부는 기업 파트너십 서비스 중 선호도가 가장 높다. 사용자의 공감과 응원이 필수적인 만큼 B2C 중심의 기업에서는 5년 이상 더블기부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디지털 만남’ 찾아가는 BIPA 테크콘 20일 개최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며 각 분야에 AI 기술이 스며들고 있다. 문화예술계도 마찬가지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조류 포토 콘테스트 ‘새로운 시선展’ 개최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조류 포토 콘테스트 ‘새로운 시선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누구나 쉽게 조류 촬영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SNS 기반 이벤트다.
에이비엘바이오, ABL111 병용 1b상 용량 확장 환자 조기 모집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1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의 환자 모집을 조기 완료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미국 내 위암환자 대상 ABL111 8㎎/㎏·12㎎/㎏ 두 용량군으로 진행하는 임상 1b상에 총 40명의 환자가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ABL111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암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를 기반으로 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이번 임상 1b상의 1차 평가 지표는 안전성이다.
마루스쿨, 창립 20주년 및 100기 돌파 기념 행사 …DDP서 새로운 도약 다짐
마루스쿨은 이를 통해 교육 여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100기 달성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누리마루학원은 3D 캐릭터·배경, 원화, UI/UX,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해온 국비 지원 교육기관이다.박기배 설립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실무 중심의 포트폴리오 사례도 일부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중반에는 게임업계와 교육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 보훈병원 공급…국산 척추 임플란트 최초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2014년부터 미국 보훈병원 진입을 위해 등록 작업을 진행다. 이러한 과정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소요된다.엘앤케이바이오는 장기적으로 미국 전역의 보훈 병원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 텍사스주 소재의 보훈병원을 중심으로 추가 수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카카오, ‘공공혁신 리포트 2025’ 발표…행정불편 해소에 기여
디케이테크인과 양평군이 공동 기획·개발한 카카오톡 기반 '#온동네' 스마트 마을방송 플랫폼은 지역 정보 제공 사례로 소개됐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 플랫폼은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마을 방송을 송출하고 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엔씨 "내년 7개 신작 출시…2조원대 연매출 가능"[컨콜 종합]
엔씨소프트가 내년 한 해에만 7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매출 2조원대 달성에 나선다. 다만 지금까지 테스트 결과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스크랩마스터5'에 AI 기사분석 기능 탑재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다하미)는 1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사분석 기능을 새로 탑재한 미디어 통합관리 솔루션 ‘스크랩마스터5’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코지, 개인화 기반 월간 구독 서비스 ‘코코지 올데이’ 출시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가 개인화 기반 월간 구독 서비스 ‘코코지 올데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코지 올데이’는 ‘잘 듣는 아이, 매일 커지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기획된 오디오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뽀로로,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 IP는 물론 코코지 키즈 콘텐츠 전문팀이 제작한 ‘코코지 오리지널’과 어린이 과학동아, 마법천자문 등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독점 콘텐츠까지 포함된다. '코코지 올데이’의 가장 큰 차별점은 코코지만의 독창적인 오디오 콘텐츠 큐레이션 시스템에 있다.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 앱 중심의 추천 알고리즘을 더욱 고도화하고, 2026년에는 디바이스와 완전히 연동되는 보다 정교한 큐레이션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디언스, 앱티스와 베나다파립 기반 이중 페이로드 ADC 개발한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쿠팡플레이, OTT 최초 생중계 축구쇼 '쿠플쇼' 선보인다
오는 22일 밤 10시에 첫 공개되는 쿠플쇼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축구 전문가와 다양한 게스트의 경기 분석·심층 토론에 예능적 요소를 곁들인 라이브 축구쇼다. 약 20년간 국가대표 A매치부터 K리그, 해외축구까지 중계한 배 캐스터가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쿠플쇼’만의 깊이 있는 분석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쿠팡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쿠팡플레이는 축구 전문 스포츠 쇼 ‘쿠플쇼’를 생중계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NHN, 2분기 영업익 219억원..."게임·결제·AI로 성장, 주주환원"(종합)
NHN이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12억원으로 142.6% 늘었다. 클라우드·협업툴 등 기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045억원을 기록했다. ‘다키스트데이즈’는 오픈 베타 출시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고도화를 진행중으로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로보틱스·물리적 AI 위한 새 월드 AI 모델 공개.. "산업 미래 변화 지원"
'코스모스 리즌'은 70억개의 매개변수를 지닌 시각-언어모델로, 기억력과 물리 법칙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로봇과 AI 에이전트가 추론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구현된 에이전트는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계획한다.
SOOP, 유저 참여형 큐레이션 페이지 ‘SOOP PICK’ 공개
SOOP은 콘텐츠 큐레이션 페이지 ‘SOOP PICK’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SOOP PICK은 SOOP 전체 메뉴 또는 ‘LIVE’ 탭의 ‘보이는 라디오’ 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LoL도 'WASD'로 즐긴다...T1 우승 스킨 9월 공개
T1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출시일 공개!이 외에도 LoL은 2025년 시즌 3를 통해 다양한 신규 장식 요소를 선보인다. T1의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은 9월 출시될 예정이며, 신화급 상점을 통해 사일러스와 멜의 신규 프레스티지 스킨도 만날 수 있다. 신 짜오는 시즌 3 스토리에 맞춰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비주얼 요소만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시즌 3 액트 1 후반부에는 신 짜오의 신규 서사급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연다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은 펜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전문가 교육과 함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카카오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전국의 지역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참가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운영한다.
네이버, 카페 C2C 거래 쓰일 '안전거래 솔루션' 공개
네이버는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1784 사옥에서 네이버 카페 매니저 대상 설명회 ‘2025 카페 매니저스 데이’를 개최하고 카페 내 C2C(개인간거래)에 적용할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가 커머스를 넘어 카페∙밴드∙블로그와 같은 UGC 서비스 등 네이버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는 안심보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유저간 거래가 활성화된 카페를 운영하는 100여 명의 카페 매니저들이 참석했다.오는 9월부터 카페에 적용될 네이버의 새로운 거래도구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FDS(위험거래탐지시스템) 등 팀네이버의 기술을 결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개인간거래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네이버는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검증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의무화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적용해 구매자의 결제 대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판매자가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아울러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해 안전거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매니저들의 운영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보조금 과열경쟁 없다"…'1조 영업익' KT, 승승장구 예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헬스케어 사업 성과…동국제약,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2분기만 봐도 매출 233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15.2% 증가했다.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판매비와 관리비 효율성이 높아져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우주 방사선 측정’ 한국 초소형위성 NASA로 이송…내년 4월 발사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에 실려 발사될 국산 큐브위성(초소형위성) ‘K-라드큐브’가 12일 미국으로 이송됐다.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신체 이상 걱정 없이 우주비행사가 지구 밖으로 활발히 진출할 방법을 만들 기초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신발 상자보다 조금 크다. K-라드큐브는 지구 주변을 도넛처럼 감싼 방사선 띠, 즉 ‘밴앨런복사대’ 속 우주 방사선량을 고도별로 측정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지구 상공을 돌면서 최대 2주동안 측정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내년 4월 발사될 아르테미스 2호에 실린다. 아르테미스 2호에는 사람 4명이 탄다.
'크로쓰' 미카 등록 완료...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이번 등록으로 크로쓰는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및 국내 주요 거래소 상장에 이어 유럽 거래소 상장 요건을 갖췄다. 크로쓰는 이미 바이낸스 알파, 비트겟 등 글로벌 거래소와 코빗, 코인원 등 국내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거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미카 등록은 크로쓰가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자산임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글로벌 주요 권역 거래소 상장을 발판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총상금 27억' EWC 배틀그라운드 대회, 오늘 개막
24개 팀을 8개 팀씩 3개 조로 나누어 2개 조씩 교차 경기를 하는 방식이다. 하루 6매치 씩 진행해 각 팀은 총 12개 매치를 치르며 합산 점수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를 치러,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PGS 포인트는 국제 대회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은 지역 리그에서의 성적과 상관없이 PGC 2025에 직행한다. EWC 2025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에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치지직 채널을 통해 한국어 중계가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대 앱센터·GDGoC, 실전형 해커톤 ‘2025 유니톤’ 성료
인천대 앱센터 및 GDGoC 연합 운영 측(한현승, 이도형, 김원정, 홍승혁, 이윤정, 채영은, 한준서, 홍수아, 조해석)은 “유니톤은 최근 IT 업계 변화에 맞춰 참가자들이 시장 검증과 빠른 실행력을 경험하도록 설계한 행사”라고 전했다. 인천대 측에 따르면 최근 IT 업계에서는 단순한 포트폴리오보다 실제 서비스 운영과 사용자 반응 대응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흐름이 확산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검증과 빠른 실행력을 갖춘 실전 해커톤 수요가 늘고 있으며, 유니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대학 기반 배포형 해커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LG CNS, 베트남 AI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VNPT는 △통신 서비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업 가속화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클라우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DX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LG CNS를 전략 파트너로 낙점했다.이번 MOU를 통해 3사는 베트남에서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이를 위해 각 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워킹 그룹(Working Group)을 구성해 데이터센터 설비는 물론 서버,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 장비부터 통신, 회선 등 네트워크 영역까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한다.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은 AI·클라우드 기반 DX 확산 및 정부의 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내년 매출 2조 찍는다"…영업익 뛴 엔씨, 기대작 앞세운 '자신감'
엔씨소프트가 지난 1분기에 제시했던 내년 매출 목표 2조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것이다. PC 부문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클래식 또한 좋은 해외 사업 성과를 누렸다"며 " 지역 확장 통해서 레거시 IP 기반을 공고화하겠다는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레거시 IP만으로도 흑자가 날 수 있는 비용 구조가 만들어진 것.엔씨소프트는 내년에도 레거시 IP 지역 확장 전략을 유지한다. 박명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내년 내후년에도 레거시 IP 비용 구조를 탄탄하게 하기 위해 비용 효율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엔씨소프트는 하반기에 인원 감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맨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모바일 캐주얼 센터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박 대표는 "많은 신작 출시가 예정된 건 멀티 스튜디오 체제로 갖춘 효과"라고 말했다.하반기 기대작 아이온2의 사업 모델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첫 적자’ 딛고 역주행…엔씨소프트, 리니지 부활에 주가 12%↑
엔씨소프트가 일년여 이어진 실적 부진을 털고 확연한 회복 흐름에 진입했다. 상장 이래 첫 연간 영업적자를 경험한 후 선언한 체질 개선 전략이 현실화하면서다. 올해 하반기 신작 ‘아이온2’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주가 흐름도 반응하는 모양새다.엔씨소프트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824억원, 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증권가는 아이온2가 단기 실적 개선뿐 아니라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엔씨소프트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주주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저속노화’ 정희원 “물 많이 마시면 심장마비?…근거 부족”
이어 “저나트륨 혈증은 신부전·간경변·신증후군 등 장기 손상, 심한 스트레스, 노화, 뇌·폐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하루 2~3ℓ를 마셔 저나트륨 혈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다.앞서 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5년간 식품 속 유해 성분을 추적해 온 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가 출연했다.이 교수는 건강 상식으로 통하던 ‘하루 2L 물 마시기’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며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물의 양을 포함해 1.5L~2L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또한 이 교수는 “물과 채소·과일을 많이 먹고 극단적인 저염식을 동시에 하는 사람은 저나트륨 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저나트륨 혈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밤중에 돌연사할 수 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간·신장·심장이식 1위는 서울아산, 폐이식은 세브란스가 최다
지난해 국내서 간과 신장, 심장, 췌장이식수술을 가장 많이 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집계됐다. 전공의들이 지난해 2월 이후 대학병원을 떠난 뒤 수술 건수도 함께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국내서 간이식 수술을 두번째로 많이 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으로 1년 간 175건 시행했다. 두번째로 많이 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41건)이었다.조혈모세포 이식은 서울성모병원이 국내서 가장 많이 시행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두번째로 많이 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160건)이었다.각막 등 안구이식 수술이 가장 많이 진행된 병원은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지난해 30건 수술이 진행됐다. 두번째로 많은 병원은 서울아산병원(24건)이었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식약처 GMP 실사 무결점 통과
한미약품은 2022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롤베돈 시판 허가를 받아 이곳에서 생산해 미국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MSD가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용 제품도 이곳에서 생산된다.이 시설은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에 따라 운영돼왔다. 한미약품은 2022년부터는 바이오플랜트에 오염관리전략(CCS)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해롭다?…어르신 정신 건강엔 오히려 유익
연구에 따르면 노인이 스마트폰·컴퓨터·인터넷을 자주 쓰면 인지 저하 위험이 최대 75% 감소한다. 국내 연구에서도 우울증 증상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조사 항목은 컴퓨터·스마트폰·인터넷 사용 여부와 인지 기능 간 연관성이었다. 성비는 남·여 비슷하게 맞췄다.분석 결과, 컴퓨터·스마트폰·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낮았다.
"기부하면 기업도 똑같이…네이버 '더블기부' 100회 돌파"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대표 기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더블기부 서비스’가 8년 만에 100회를 맞았다고 12일 발표했다. 매월 1개 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하며 연간 12곳만 제휴가 가능하다. 가장 많이 참여한 기업은 유한킴벌리로 어르신 건강,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을 해오고 있다.개인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프로젝트는 한국배구연맹의 ‘프로배구 연고지 지역 나눔’이다. 한국공항공사의 ‘자립청년 지원’은 최단 기간 매칭 달성을 이뤘다. 해피빈 기업 파트너십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해피빈 굿액션’을 검색해 문의할 수 있다
KT, 비엣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 베트남 AI·AX 생태계 구축한다
KT-비엣텔 그룹, 전략적 파트너십 2.0 체결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이뤄진 1차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로, 양국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앞두고 체결됐다.
[스타트업을 위한 회계·세무] 스톡옵션 행사하면 세금은 얼마나 낼까?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정신없이 달리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세무와 회계에 대해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낍니다. 대부분 처음 접하는 생소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외면할 수도 없습니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해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이에는 최대한 회계법인 파인우드 이사(공인회계사)와 함께 스타트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세무·회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세무와 회계로 고민하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명쾌한 해답을 얻기를 바랍니다.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기대하는 보상 중 하나가 스톡옵션이다. 스타트업계에서는 스톡옵션을 통해 ‘회사가 커지면 대박 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스톡옵션은 ‘권리’인 동시에 ‘과세 대상’이다. 정확한 세금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행사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세금을 내는 바람에 기대했던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실망할 수 있다.재직 중 행사한 경우 스톡옵션 행사 이익은 근로소득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이익이 300만 원 이하일 경우 22%의 세율이 적용되고, 300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우선 조특법 제16조의2에 따라 스타트업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이익 중 연 2억 원까지 비과세로 처리한다. 스톡옵션 행사로 인해 발생하는 세금을 한 번에 납부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세금 분할 납부 시 별도의 이자나 가산세 등의 페널티가 발생하지 않는다.마지막 특례는 조특법 제16조의4에 따라 과세 시점을 양도 시점으로 미룰 수 있다(과세 이연). 근로소득 세율은 소득에 따라 6~45%인 반면 주식의 양도소득세율은 10~30%로 최대치가 근로소득세율보다 낮기 때문이다. 이는 비과세 적용 후 나머지 과세 대상 이익에 대한 세금을 분할 납부나 과세이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조특법 제16조의4는 시행령 제14조의4 제3항에서 특례적용신청서를 제출받은 스타트업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지급하는 주식을 주식매수선택권 전용계좌로 입고하도록 한다. 또한 실무진 대상 강의와 스타트업 멘토링도 진행 중이다.정리 / 한만혁
“암환자에 써 달라”…동국대 경주병원에 1억 쾌척한 비구니 스님
병원 측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의 한 사찰에 있는 비구니 스님이 “평소 불교종립병원의 역할과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경주병원의 지도법사인 혜능스님과의 인연으로 부처님의 무주상보시(집착 없이 베푸는 행위)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신혜경 경주병원장은 “스님의 뜻에 따라 병원 발전과 암 치료 환경 개선의 마중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의 한 사찰에 있는 비구니 스님이 “평소 불교종립병원의 역할과 환우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경주병원의 지도법사인 혜능스님과의 인연으로 부처님의 무주상보시(집착 없이 베푸는 행위)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1억 원을 전달했다.
‘100만 돌파’ 부산 외국인 관광객…우버 택시로 축제 이동 더 편리해진다
우버 택시는 간편 결제, 모국어 지원 기능 등을 활용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의 이동 경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부산은 매년 수백만명의 외국인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38만 3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늘었다.
정부·통신 3사, AI 투자용 3000억 펀드 조성한다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자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케어젠 상반기 매출은 줄었지만…영업익 전년 대비 20.4% 증가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기업 케어젠 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떨어졌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39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3.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익성은 대폭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었다.
한올바이오파마, 美갑상선학회서 그레이브스병 장기치료 데이터 공개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그레이브스병에서 바토클리맙과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의 장기 효과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 반응 탓에 갑상선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그레이브스병 치료를 위해 항갑상선제가 폭넓게 활용되지만 부작용과 재발 등의 이유로 치료에 실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미국 내 그레이브스병 환자는 88만명인데 이중 33만명이 기존 치료 후 재발하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뮤노반트는 바토클리맙에 대한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톱라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아이, 시리즈B서 610억원 투자유치 성료
넥스아이는 총 61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5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일본 오노약품공업과의 기술이전 성과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넥스아이는 2021년과 2022년에 DSC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라운드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880억원이다.
"미디어 시장 전반적 변화해야.. 규제 풀어주면 새로운 시도 가능"
종합토론에는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 서우람 한국데이터홈쇼핑협회 실장, 손지환 KT스카이라이프 팀장, 이항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정책과 과장, 이희승 한국IPTV방송협회 국장, 한상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실장이 참석했다. 지상파, 유료 방송 시장에서의 전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 안에서 산업 자율성, 그로 인한 시장 활성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세부적인 것들을 바꿔봐야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박성순 배재대학교 교수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토론회 ‘유료방송시장 위기 심화에 따른 규제개선 및 진흥방안’에서 “지금까지 우리 미디어 시장은 규제 중심 정책이었는데, 이를 시장 상업 중심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지환 KT스카이라이프 팀장은 "유료 방송과 OTT는 전송 수단의 차이만 있을 뿐 그 본질은 동일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동일한 규제 체계를 통한 공정한 경쟁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유료 방송과 OTT의 동일한 규제 적용을 촉구했다.
KT, 베트남 1등 기업과 '맞손'…국가 AI 모델 공동 개발 추진
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KT가 11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5. 매출은 7조42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
디오, 2분기 전년比 매출 3.5배...中 매출이 성장 이끌어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 가 2분기 단독 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약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58%, 581% 증가한 수치다.2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략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었다.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 대표, 북미 자회사 포시마크 CEO 취임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오는 10월부터 네이버의 북미 자회사인 C2C(개인간거래) 플랫폼 포시마크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한다.
정부·이통3사, AI 육성 위해 3000억 투자 펀드 결성
지난해 말까지 누적 91개 자펀드를 결성해 1669개 유망 ICT 스타트업에 4조7000억원을 투자했다.기존 펀드는 2030년 만기 예정이었지만 최근 KIF 존속기간이 2040년 말까지 연장되면서 신규 자펀드 결성이 가능해졌다. 통상 자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기 때문에 2024년 이후에는 신규 펀드를 결성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올해 KIF 모펀드에서는 1500억원을 신규 출자하고 운용사 자체 매칭을 1500억원 이상 받아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플로, 올 여름 최다 재생 음악 플레이리스트 순위 공개
플로(FLO)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플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순위를 12일 공개했다. 청량한 K팝 음악으로 더운 날씨의 불쾌지수를 낮추고 일상에 시원함을 더하려는 이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재생된 플레이리스트는 ‘휴가철 아빠차에서 들었던 추억의 플리’였다. 플로는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나자 휴가지까지 드라이브를 즐기며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한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쏘카,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2분기 매출 987억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쏘카는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98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대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79만원으로 집계됐다.1개월 이상 대여 상품인 쏘카플랜은 2·4분기 GP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4개 분기 연속 GP 흑자를 달성했다.
동아제약, 젤리·분말로 비타민C 간편 보충
여름은 몸 상태를 관리하기 까다로운 계절이다. 실내에선 냉방병을, 실외에선 열사병을 조심해야 한다.실내외 온도 변화에 적응하느라 에너지 소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이에 많은 소비자가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비타민C 섭취를 일상화하고 있다.1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미약품, 하루 한 번 발라 손·발톱 무좀 치료
무좀은 한 번 발병하면 쉽게 낫지 않고 재발이 잦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새로운 유효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간편한 용법은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다.
KGC인삼공사, 홍삼으로 혈당·체지방 함께 관리
KGC인삼공사는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정관장 GLPro(지엘프로)’가 체지방과 혈당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 ‘GLPro(지엘프로) 더블컷’으로 다이어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GLPro 더블컷’은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을 더해 뱃살 고민이 있는 소비자를 겨냥해 혈당과 체지방을 한 번에 잡는 ‘건강 밸런스’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직후 혈당과 체지방 관리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은 물론 30~40대 소비자까지 사로잡으며 전 세대의 ‘스마트 체형 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GC녹십자, 비타민B가 신경통·근육경련 완화
비타민 B군은 스트레스, 야근, 수면 부족 등으로 쉽게 부족해지는 영양소다.
“AI 투자 단비 될 것” AI 전용 3000억 펀드 조성...기존 정부 펀드도 3배 확대
정부와 이동통신 3사는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분야 투자 확대에 나선다.이번 선언식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출자한 KIF의 존속기간이 기존 2030년에서 2040년 말까지 10년 연장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3000억원 이상 모인 펀드중 1500억원 이상은 AI와 ICT 기업에 쓰이고, AI와 AI전환 스타트업에 90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2025년도 KIF 자펀드 운용사(16개사) 공모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상세 내용은 KTO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종근당, 은행잎 성분이 기억력·집중력 높여
‘영츠하이머’라고 불리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뇌를 회복시키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등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있는 ‘누트로픽’을 활성화해 집중력 증진·유지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 액상 아르기닌으로 무기력증 개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뜨겁다. 라라올라는 20㎖ 소용량 액상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고 휴대성도 뛰어나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활력을 보충할 수 있다. 12세 이상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라라올라는 1일 1회 복용으로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큐로셀 "루푸스병 신약에 도전장"…토종 맞춤형 세포치료제 임상에 뛰어들다
그러나 장기적인 면역억제는 감염 위험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했다. 일부 환자는 약물에 반응하지 않기도 했다.CD19 CAR-T는 본래 CD19 항원을 발현하는 B세포 악성종양(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을 타깃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세포치료제다.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중증 루푸스 환자 5명이 CD19 CAR-T를 투여받고 모두 완전 관해(CR)에 도달한 것이다. 치료 후 수개월간 면역억제제 없이도 질병이 재발하지 않았다.세계 첫 CAR-T 치료제를 내놓은 노바티스 등 다국적제약사는 상업용 임상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노바티스는 CD19 CAR-T 후보물질 ‘YTB323’로 루푸스 환자 대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이전까지 시판된 모든 CAR-T 치료제는 환자의 피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해 만드는 자가세포치료제였다. 업계는 CAR-T 치료제 시장은 사용처가 루푸스병 등으로 확대되며 그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CAR‑T 치료제 시장은 약 6조2700억원이었다.
'독성 항암물질' 제어 강점 리가켐바이오…하반기 기술수출 가능성
리가켐바이오가 하반기 기술수출 기대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특정 신약 후보가 아니라 플랫폼 기술에 대한 계약이 풍문으로 돌고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2019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6년 연속 기술수출 성과를 내놓았다. 올해 상반기 성과가 없었던 만큼 하반기 기술수출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특정 신약 후보물질이 아닌, 플랫폼 기반 기술수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MMAF(Monomethyl auristatin F)는 세포 내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를 빠르게 사멸시키는 강력한 독성 페이로드다. 하지만 높은 효과만큼 독성 위험이 크다. MMAF 페이로드 ADC를 반복 투여 시 누적 위험이 더 커지는 특징을 보인다. MMAF 페이로드 ADC의 임상 개발 단계에서 치료 지속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독성 요인으로 꼽힌다.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와 중국 포순제약에 기술이전된 HER2 타깃 ADC 신약 ‘LCB14’다. 경증 안구 증상도 대부분 관리 가능한 수준에 그쳤다.이 같은 차별성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링커 플랫폼 ‘콘쥬올(ConjuALL)’의 기술에서 비롯된다.
100조 시장 열리는 바이오시밀러…삼성바이오에피스 - 셀트리온 미국·유럽서 선두경쟁
후속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이 100조원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 개발회사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최근 10여년 간,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 휴미라, 스텔라라 등의 특허 만료로 대규모 시장이 형성됐다.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3년 약 31조 원에서 2030년까지 약 108조 원으로 세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4조 원을 기록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2028년부터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핵심 특허가 순차적으로 만료될 예정이다. 상반기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71년 전통 제약사 일성아이에스, 파격적 소유-경영 분리선언
지난해 3월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일성아이에스가 파격적 결정을 내렸다. 70여년간 이어져 온 오너 경영 체제를 과감히 탈피하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선언한 것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전문 경영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한국 제약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시도다. 현재는 창업 2세인 윤석근 회장과 그의 장남인 윤종호 대표, 그리고 전문 경영인인 엄대식 대표가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오직 경영 역량과 성과로만 인정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인재로서, AI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실행력과 문제해결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팀워크를 이끌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기업가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투자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CAVD) 치료제 개발사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백신 조력자에서 세균 저격수로…지질나노입자의 반전 활약
코로나19 mRNA 백신은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지 않고, 그 유전정보만을 mRNA 형태로 전달해 인체가 스스로 면역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유도한다. 지질나노입자가 없었다면, mRNA 백신은 체내에 도달하기도 전에 파괴됐을 것이다.이 미세한 입자는 인체 내 세포에 들어가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항생제는 박테리아의 외막이나 세포 내 단백질에 작용하지만, 이 기술은 박테리아의 내부로 침투해 박테리아의 유전물질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말하자면 치명적인 무기를 박테리아에 심는 셈이다. 박테리아 내부의 RNA는 박테리아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RNA가 분해된 박테리아는 사멸한다.박테리아를 유전자 편집 기술로 사멸시키는 방식이 인체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연구진은 지질나노입자 안에 넣은 유전자 편집 시스템이 박테리아 고유의 유전자 서열을 인식하여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순수 CDMO'로 도약…상반기 별도 매출 2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2조138억원, 영업이익 9071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23.0%, 46.7% 급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같은 성장세는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인 24만L를 갖춘 4공장의 지속적인 램프업(가동률 증가)에 힘입었다. 이같은 성장 배경으로는 탄탄한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주 성과 행진이 지목된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기존 1~3공장 역시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가이던스)도 25~30%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1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20~25% 성장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 5473억 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에 올해 최대 성장 전망치(30%)를 반영하면 5조9114억원이 된다. 지난 4월 18만L 규모의 5공장 완공으로 총 78만4000L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폭염·휴가때 퍼지는 감염병…손 씻고, 익혀먹고, 물 자주 마셔요
특히 여름철에는 실내 활동 증가와 물놀이 등으로 인해 감염병이 확산되기 쉽다. 실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늘었고, 하수 검사에서 바이러스 농도 수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의료계에서 경고하는 감염병은 사포바이러스다. 사포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에게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며, 설사, 발열, 복통, 구토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탈수나 고열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실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사포바이러스 감염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김현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포바이러스 감염률은 한 달 기준 최대 4.7%였다. 사포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2~5세 아동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사포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 관심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3년 7월 수족구병 환자 수는 7만3543명이었는데, 지난해 7월 15만2437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이 때문에 예방 수칙을 지켜 감염을 막는 것이 최선이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카페인 음료나 주류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반가사유상 가져볼래?"…'예술소장' 열풍에 아트펀딩 25배 '폭풍성장'
같은 기간 결제 횟수는 14배, 프로젝트 수는 3배 증가해 전반적인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통상 여름이 펀딩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성과다.이번 성장세는 단순 미술 작품을 넘어, ‘소장형 콘텐츠’로서의 아트 상품이 주목받으며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9일에 시작된 <안도다다오 작품집>은 프로젝트는 오픈 하루 만에 펀딩액 1억 7000만 원을 돌파하며 실시간 랭킹 1위에 올랐다. 현재 펀딩액은 3억 1000만 원을 넘어섰다.
伊 바이오시밀러 시장 석권한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성분명 인플릭시맙)도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움브리아주에서 열린 입찰에서 램시마가 낙찰됐고, 풀리아 지역에선 램시마 피하주사제형(SC)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램시마SC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사르데냐주에서 최근 공급이 시작돼 이탈리아 내 20개 주정부 모두에서 판매되고 있다.
실적 반등 성공한 엔씨소프트, 영업익 1년 전 대비 71% 증가
엔씨소프트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24억원,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같은 선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LG CNS, 베트남 시장 진출…"42조 동남아 AI 인프라 선점"
LG CNS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 진격’에 나섰다. 베트남 국영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키우기로 했다. LG CNS는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VNPT는 베트남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VNPT는 LG CNS가 보유한 AI·클라우드 기술력과 데이터센터 설계 및 운영 능력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베트남에서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고령 대상 대상포진·RSV 백신, 비용 대비 효과 1.5배"
국내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는 것은 질병 예방 등에 도움이 돼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투입되는 비용 대비 얻을 수 있는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1.5배 높다는 의미다.국내 50세 이상 성인 2333만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 접종 사업을 시행하면 순비용은 3조7000억원이 들지만 ROI는 1.52였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대상포진으로 중증 질환으로 악화하는 것 등을 막을 수 있어 진료비와 사회적 비용 등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기준 연령을 60세로 높여도 ROI는 1.46으로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SV 백신을 60세 이상 고령층 1467만명에게 접종하는 사업을 하면 2조6000억원이 들지만 ROI는 1.65로 상당히 높았다. 질병과 노화 관리 차원에서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사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국내에서 대상포진 백신은 지방자치단체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관건은 예산이다.
"전자책 구독자, 이 정도였나"…역대급 실적 쓴 밀리의서재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Kt 밀리의서재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0~20%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2022년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 2분기까지 13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밀리의서재는 12일 2분기 매출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이다.
엔씨, 2Q ‘깜짝 실적’…'아이온2'로 반등 모멘텀 키운다
엔씨소프트가 2분기 영업이익 71% 증가라는 ‘깜짝 실적’을 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모바일과 PC 부문의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B&S) 등 주요 레거시 IP가 매출 반등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체질 개선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도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엔씨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아이온2’와 내년 7종 신작 출시를 통해 2조원대 매출 복귀를 노린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전분기 대비 189% 늘며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매출도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주력 타이틀의 안정적 성과와 지역별 매출 다변화가 맞물린 결과다. PC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 모바일은 6% 늘어난 219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온’은 신규 서버 효과로 전분기 대비 53% 성장했고, ‘리니지2M’은 동남아 확장으로 27% 증가했다.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아넬 체만 전무를 영입했다.
카카오 정신아, 네번째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행보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자사주 1628주 추가 매입을 보고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5월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밝힌 이후 꾸준히 각 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이어왔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취임 후 네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차비폰? 이젠 돈 안 돼요"…단통법 폐지에도 이통3사 '잠잠'한 이유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하반기 보조금 경쟁 과열 가능성에 대해 일제히 선을 그었다.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이 폐지되면서 보조금을 앞세운 가입자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는 일각의 관측과 달리 과거처럼 무선 통신시장 각축이 이통3사에 실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SK텔레콤의 2분기 MNO(이동통신) 가입자는 전 분기보다 87만9000명 줄어들었다. SK텔레콤의 2분기 무선 매출은 1분기보다 387억원 쪼그라들었다.반면 KT와 LG유플러스의 2분기 무선 가입자는 전 분기보다 늘어났다. 특히 5G 핸드셋 가입자가 증가했다. KT는 MNO 핸드셋 가입자 중 5G 비중이 79.5%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늘었다. 현재 5G 보급률은 80%를 넘어섰다. 이통3사가 더 이상 보조금을 통한 가입자 유치 경쟁은 실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단통법 전에는 뺏고 뺏기는 가입자 유치 경쟁이 흔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반기 기준 흑자전환…국내 의료AI 기업 중 최초
이는 지난해 반기 매출 16억원 대비 약 737% 성장한 수치다.씨어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웨어러블 AI 솔루션 수요 급증에 따른 주력 제품의 공급 확대가 이끌었다.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thynC(씽크)’는 반기에만 9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mobiCARE(모비케어)’는 2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이는 국내 의료 AI 기업 중에 첫 반기 흑자전환 사례다. 의료 AI 산업은 높은 기술 장벽과 장기 개발 기간으로 인해,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입증한 사례가 드문 분야다. 국내 총 병상수는 약 70만개에 달하기 때문에 추가 수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의대 정원 결정회의 '기울어진 운동장' 우려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의료 공급자 단체의 추천 위원이 8명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수요자 단체의 추천 위원은 4명, 학회 및 연구기관의 추천 위원은 3명으로 구성됐다.
오늘 밤 ‘유성우’ 우주쇼 펼쳐지는데…밤하늘 가리는 먹구름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는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밤이다.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 유성우(ZHR)는 약 90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은 곳은 도시의 불빛으로부터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다. 주위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사방이 트여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고개를 들고 오래 있기가 어려우니 돗자리나 뒤로 많이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게 좋다.문제는 기상 상태가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을 어렵게 한다는 점이다.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코르카 “연구자를 위한 AI 동료, 여기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와 메이커스페이스, 글로벌 협업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우리나라 내외에 소개합니다.사회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AI’를 외치고 있다. 그야말로 AI의 시대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여전히 많다. 연구를 돕는 AI 동료 ‘문라이트(Moonlight)’, 나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AI 비서 ‘트레이스(Trace)’가 대표적이다. 취재진은 정영현 코르카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그리는 AI 생산성의 미래에 대해 살펴봤다. : 저는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못 받는 사람이나 조직, 기업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해왔다. 이후 AI를 이용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하다가 너무 성과가 좋아서 2021년에 창업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당시 대형 유통업체의 AI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AI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AI를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그 간극을 메꾸는 작업에 집중하게 되었다. 바다 생태계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사람을 해치지 않는 범고래 같은 AI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 과거에는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생성형 AI가 있기 때문에 가능해진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대표적인 것 중 첫 번째는 ’문라이트‘라는 제품이다. 연구할 때 도와주는 연구 동료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된다.두 번째는 ’트레이스(Trace)‘라고 하는 AI 기반 캘린더다. : 생성형 AI로만 구현 가능한 기능을 많이 탑재했다. : 문라이트 같은 경우, 기술을 이용해서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것이다. : AI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힘들다. : 우리는 LLM,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다.
kt 밀리의서재, 2분기 영업익 47억원...역대 최대 실적
kt 밀리의서재는 올해 2·4분기 매출이 207억원, 영업이익이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28%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0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의약품 판매' 갈등 개입한 정부
정부가 약사와 한약사 간 오랜 일반의약품 판매 갈등에 개입했다. 약사단체 눈치를 본 제약업계가 한약사 약국에 일반의약품 공급을 중단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제약·유통업계가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의약품 공급을 제한하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에 제동을 건 것이다. 대한한약사회는 “제약업계가 한약사 개설 약국에 의약품 공급을 거부한 것은 약사법에 대한 오해에 따른 것”이라며 복지부의 공문 발송에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KT지니뮤직, 2분기 영업익 50억원...전년比 9.15% 증가
KT지니뮤직은 올해 2·4분기 매출이 734억원, 영업이익이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키엘연구원 “AR 3D HUD 화질 저하 막고 고품질 제품 양산 도울 국제표준 개발”
주행 정보를 전방 유리에 투사, 운전자 시선 분산을 막는 덕분이다. 3D 디스플레이의 특성과 기술 모두 복잡한 탓에 표준화된 측정 방식을 고안하기 어려워서다. 해당 측정법으로 2022년 11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표준(IEC 62629-62-11)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숙명여대와 협업한다. 3D 디스플레이 기반의 HUD를 만들 때는 2D 패널 위에 다른 렌즈를 덮는 구조를 적용한다. 이때 기존 패널 픽셀의 주기적인 패턴 위에 또 다른 렌즈 어레이의 주기적인 패턴이 겹치면서 3D 디스플레이 특유의 얼룩이 생긴다. 이것을 측정하는 국제표준이 없다면 동일 제품을 두고도 사람 눈의 특성에 따라 얼룩이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키엘연구원과 숙명여대는 3D 디스플레이의 얼룩 패턴의 반복 특성을 주기(Period), 각도(Angle), 정도(Intensity)의 3가지 양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2026년 제정 예정인 3D 디스플레이 얼룩 패턴의 측정방법 표준을 포함해 AR 3D HUD 분야의 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韓 스타트업 와들, ‘오픈AI GPT-5 해커톤’ 우승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송진태, 한상도, 황태백 엔지니어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와들 팀은 대회에서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AI 점원 '젠투'를 개발한 스타트업 와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짧은 시간 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만들어낸 것은 팀의 실행력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젠투를 공급하며 온라인 쇼핑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AI데이터센터 구축" LG CNS 등 3자 협약
이를 위해 각 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의 실무 그룹을 구성해 데이터센터 설비는 물론 서버, 스토리지 등의 하드웨어 장비부터 통신, 회선 등 네트워크 영역까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한다.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아리즈튼'에 따르면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137억달러(약 19조원)에서 연평균 약 14% 성장해 2030년 305억 달러(약 4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LG CNS는 최근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AI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베트남에서도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LG CNS는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다양한 DB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국내에서 자체 보유센터와 운영 위탁센터 등 총 9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며 국내 최다 데이터센터 운영사로도 인정받고 있다.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넘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AX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허그랩, 대화형 AI 보험설계 서비스 ‘은하설계소’ 출시
보험 상품에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다.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 대표, 美 자회사 포시마크 이끈다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사진)가 오는 10월부터 북미 자회사 포시마크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다. 포시마크는 네이버가 2023년 약 1조6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김 대표는 네이버의 미국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인물로 실리콘밸리에 새로 새운 투자법인 네이버벤처스 대표이기도 하다. 인수 당시 적자였지만 2024년부터 분기 흑자전환했다는 사실만 밝혔다. 포시마크는 미국에서 소비자 간 거래(C2C) 방식 중고 플랫폼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