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25] 카카오게임즈,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스컴 연속 참가로 글로벌 의지 피력
카카오게임즈가 현지 시간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오션드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전면에 내세워 연속 참가했다. 플레이어는 파괴된 도시 속에서 자원을 모으고 생존자를 관리하며, 좀비와 같은 위협을 막아내야 한다. 이러한 강점은 지난해 게임스컴 2024 최초 공개 당시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개발사인 오션드라이브는 작년 공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사실적인 물리 시스템과 생존 시뮬레이션 구조를 한층 정교화했다. 이는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가 지향하는 ‘퀄리티 퍼스트’ 철학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여기에 개발과 퍼블리싱의 협업 체계도 눈길을 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개발과 운영에 전념하고, 카카오게임즈는 현지화·마케팅·사업·홍보 등 전방위 퍼블리싱을 책임지며 글로벌 대응을 뒷받침하고 있다.
[단독]‘성인 AI 음란물’ 수백만건 판쳐도, 실존인물 아니면 처벌 어려워
결국 법원은 피해자가 실존하지 않을 수도 있다면 형사재판 원칙에 따라 보수적으로 무죄를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AI를 이용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할 경우 적용될 수 있는 범죄는 총 3가지다. 그중 성폭력처벌법상 딥페이크 음란물 유포죄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지만, 실존 인물이 아니면 처벌이 어렵다는 허점이 이번 판결로 드러났다. 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 제작죄는 실존 인물이 아니어도 처벌할 수 있지만 그 대상이 아동·청소년이어야 적용된다. 챗GPT 등 주류 상용 AI 서비스는 자체 지침을 통해 음란물 제작을 금지하고 있다. AI 음란물로 돈벌이에 나선 사례도 있다. AI 이미지를 올리는 한 채널의 운영자는 미국 모금 후원 사이트를 통해 유료 구독자로부터 월 10∼50달러를 후원받으며 노골적으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표현하는 등의 AI 이미지를 게시했다.
[알립니다]제356회 동아일보-서울아산병원 온라인 건강강좌
와 서울아산병원이 준비한 8월 온라인 건강강좌 영상이 21일 업로드됐습니다. 임범진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50대 이상 남성들 PSA 수치 주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으로 자동 연결됩니다.
살 파고드는 내성발톱, 발톱 아닌 ‘주변 살’ 절제가 낫다
내성발톱 치료법은 나이와 임상적인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중증도 1단계의 경우 발톱 스프린트의 치료 성공률은 71%, 부분발톱절제와 페놀액을 이용한 방법은 100%의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 최근 난치성 내성발톱을 치료할 때 발톱을 직접 절제하는 대신 주변 연부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치료법은 내성발톱이 발생한 부위의 발톱을 절제하는 방식이었다. 연부조직 절제술은 발톱 자체를 건드리지 않고 주변 조직만 제거하는 방식이다. 평소 발톱을 관리할 때 일자로 잘라야 한다. 이 때문에 일자 모양으로 깎고 모서리는 가볍게 다듬는 게 좋다.신발은 볼이 넓어 발이 편안한 것을 착용하는 게 좋다. 발에 너무 꽉 끼는 신발은 발톱에 압력을 가해 내성발톱을 일으킬 수 있다. 발가락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중요하다. 비만은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켜 내성발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전문의 칼럼]폐경 후 여성 통풍 환자 증가… 고령 맞춤형 치료 필요
통풍은 흔히 ‘고기와 술을 많이 먹는 중년 남성의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경 후 여성 환자가 증가해 실제로는 남녀 모두가 경계해야 할 질환이다. 여성의 통풍 유병률은 남성보다 2, 3배 낮지만, 폐경 이후에는 유병률이 점차 증가해 70세 이상에서는 남성과 비슷한 수준에 이른다. 그러나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효과가 사라지면서 여성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커지는 사이버 위협에… 애플-삼성 ‘보안 강화’ 승부수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예스24, SGI서울보증 등 금융권까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며 보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 수 없는 발신자가 전화를 할 경우 사용자에게 바로 통화 표시가 뜨는 것이 아니라 발신자가 누구인지, 어떤 용무로 전화했는지 등을 기기가 먼저 확인한다.
흑염소 혼합 추출물 100%… 발효 공법으로 체내 흡수율 ‘업’
영진약품 프리미엄 흑염소 진액은 국내산 흑염소 혼합 추출물 100%와 발효 공법으로 체내 흡수율을 높인 발효 흑염소 추출물 93%로 더 깊고 부드럽게 몸속까지 진한 영양을 전달한다. 조선왕조실록에 숙종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진 흑염소는 기를 북돋우고 몸을 보양하는 데 좋으며 허약함을 보호하고 원기 회복과 근골을 튼튼히 한다고 전해진다.
3D 입체 안마 기능 탑재… 전문 안마사 느낌나네
목과 어깨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4개의 마사지 볼이 지압 및 회전을 통해 마사지해 줘 경직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가사 노동이나 과격한 운동으로 다리가 피로한 사람에게 추천한다.이번 론칭 기념으로 ㈜홈쇼핑코리아에서 김수자 안마의자 소비자가격 79만8000원을 40만 원 인하해 39만8000원에 100점 한정 할인 판매한다.
국내 수확 6년근 홍삼 제조… 피로 개선부터 항산화 효과까지 잡았다
홍삼에는 진세노사이드가 들어 있는데 이는 인삼과 홍삼에 함유돼 있는 사포닌으로 홍삼 전체의 0.07∼1.64%에 불과하다. 인체에 유효한 성분으로 인삼을 찌고 말리는 증포 과정을 거치는 동안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증가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려6년근 홍삼정 프리미엄골드(건강기능식품 허가번호 제2009-대전청-0007호)는 국내에서 수확한 6년근 인삼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 ‘마시는 알부민’으로 충전하세요
“기운이 없어 보인다” “항상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간과 신장의 건강 상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간과 신장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은 이 두 장기의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신장은 알부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과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면 알부민 보충이 중요해진다.
자연섬유 인견으로 통기성 ‘업’… 사계절 부드럽고 상쾌한 인견팬티
인조 실크라고도 불리며 비단을 대체하는 고급 소재로 가볍고 부드러우며 촉감이 상쾌하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정전기 걱정도 없어 팬티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식물성 자연섬유라 피부가 약한 사람도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다.
남성 ‘패션의 중심’은 허리 벨트… 소가죽으로 ‘멋-내구성’ 다 잡아
허리는 남자의 중심으로 옷의 핏과 스타일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남자의 벨트는 바지를 잡아주는 실용적인 기능부터 허리를 감싸는 품격 있는 마무리까지 살려준다.‘프리미엄 소가죽 벨트’는 소가죽 특유의 우아함과 강인한 내구성을 겸비했다. 오래 착용할수록 자연스러운 세월의 광택이 더해지는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쉽게 풀리거나 헐거워지지 않는다.
1초당 1조 번 진동… 혈액순환 개선 온열패치
최근에는 테라헤르츠의 장점을 살린 건강 관련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테라헤르츠는 혈액순환 개선, 체온 상승, 손발 저림 개선, 각종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의료 분야에서도 사용되는 전자파인데 이를 광물에 적용해 만든 원석이 ‘테라헤르츠 원석’이다. 5G 테라헤르츠 양자 에너지 순환 패치 2개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초음파 이용해 잇몸 염증-입냄새 등 완화
치주질환의 주요 증상은 잇몸 출혈, 잇몸 부종, 치아 흔들림, 입냄새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주파의 초음파를 이용해 치주질환의 원인균을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폐 속 염증-찌꺼기 없애면 기관지염-천식에 효과”
박 원장이 그동안 직접 처방해 왔던 약을 최근 건강기능식품 ‘청기폐’로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7년간 임상을 통해 많은 효과를 봤으며 박 원장이 직접 처방했던 약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것이다.신용카드 무이자 3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점선면]AI 티 나는 싸구려 쇼츠, 왜 이리 많이 뜨나 했더니···
틱톡 갈무리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조악한 숏폼 영상들, 독자님도 보신 적 있으신가요? 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업무나 고민 해결에 도움을 받고 있지만, 무의미하거나 해로운 콘텐츠들도 범람하고 있죠. 문제는 그런 콘텐츠들이 단순한 잡동사니 수준을 넘어 현실에 여러 부작용을 끼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넘쳐나는 ‘AI 슬롭(찌꺼기)’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AI 슬롭’은 AI가 찍어낸 저품질 이미지나 동영상, 글 등을 뜻합니다. 이 같은 무의미한 콘텐츠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출처 불명의 이야기들로 만든 짧은 영상도 AI 슬롭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쏟아지는 AI 슬롭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타고 전방위적으로 퍼져나갑니다. 지난 5월 유튜브에서 구독자 증가가 가장 많았던 채널 50개 중 8개가 이런 AI 생성 숏폼 영상을 올리는 채널이었다고 해요. 조회수가 돈으로 연결되는 플랫폼 특성상 AI 슬롭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는 AI 숏폼 영상 제작을 부업처럼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강좌가 넘쳐나고, 실제로 돈을 벌었다는 후기도 속속 올라오고 있어요. 위키백과의 경우 지난해 8월 생성된 문서 중 5% 정도가 AI 생성 콘텐츠였다고 해요. AI 슬롭은 온라인은 물론 지구 환경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AI 활용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AI 칩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도 어마어마합니다. 우리는 AI를 잘 활용해 여러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 부당 대우를 당하기 쉬운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노동 상담 AI 웹페이지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플랫폼들은 AI 슬롭을 걸러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엔비디아 대항마 리벨리온, '빅 칩'으로 AI 전쟁 참전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박성현 대표의 리벨 쿼드 발표 자료 중 오른쪽 장표가 눈에 띄었습니다. 야구가 투수 놀음이듯 AI 칩은 메모리 놀음인데요.그로크가 사용하는 S램의 경우 리벨리온이 활용하는 HBM(D램)보다 속도는 더 빠릅니다. 그러나 정보 처리 용량이 상대적으로 작고 정보 이동 통로(대역폭) 또한 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같은 양의 정보를 처리하더라도는 거죠.더 많은 수의 칩은 곧 더 높은 전력 소비량입니다. 리벨리온은 S램을 탑재한 경쟁사 제품의 토큰 생성 속도를 따라잡진 못하더라도, 전력 효율성을 훨씬 뛰어나게 만들어서 차별화한다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칩의 설계는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IP 회사 Arm과 협력하고 있다고 하고요.리벨리온은 대표적인 토종 AI칩 회사로 꼽히는 기업이죠. 이번에 신규 칩 공개와 함께 다양한 AI 서버 운영회사,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에 시제품을 공급할 것으로도 예상되는데요.물론 발표 슬라이드를 통해 전력 효율성과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소개했지만 말이죠.
‘처서’ 코앞인데 더위는 언제 꺾이나···오늘도 낮 최고 35도
목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0~35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통합거래액 2년 만에 10배 성장…해외 비중 91%
야놀자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야놀자클라우드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통합거래액 13조 8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상반기 1조 3000억 원 대비 불과 2년 만에 약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21일 야놀자클라우드에 따르면 해외 거래 비중은 91%에 달했으며, 지역별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또한 전년 대비 약 129% 증가해 2조 원 규모로 확대되며,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재무 성과 역시 크게 개선됐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서 AI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려준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한국엡손, 4K 3LCD 홈 프로젝터 ‘EH-LS9000B’ 출시
또한 500만:1의 높은 콘트라스트(명암비)로 이전의 엡손 3LCD 램프 프로젝터 대비 탁월한 색 재현율을 달성했다. 최첨단 슈퍼 리솔루션 기술을 탑재해 이전 제품에 비해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4K 고화질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는 기술도 강화됐다. 프레임 보간 기술과 블러 감소 기술이 향상되면서 전환이 빠른 스포츠와 게임을 즐길 때에도 4K 영상의 뛰어난 생생함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답게 어떠한 각도에서도 일정한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4K 프로젝터 전용 렌즈를 채택했으며 최신 HDR10+ 표준을 지원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영화 감상 환경을 마련해 준다.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삼성 갤럭시폰, 기기가 알아서 거른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하며 사용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Cover Story - VISION] 유전자가위의 상업화를 이끄는 주요 기업과 시장 전망
기존 유전자가위보다 더 정확하게 작동해 부작용을 줄이고, 기존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 . .
[Cover Story - COMPANY ❸] 엔세이지 유전자 편집 기술 활용한 신속 분자진단과 백신 개발
기존 유전자가위보다 더 정확하게 작동해 부작용을 줄이고, 기존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 . .
세일즈포스 코리아, 박세진 신임 대표 선임
세일즈포스는 박세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세일즈포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LG U+ 키즈토피아, 글로벌 진출 효과로 가입자 2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자사 키즈 전용 체험학습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입어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 고객 200만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약 반년 만에 가입자가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키즈토피아는 가상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고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동물·자연·외국어 등을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키즈토피아 이용 고객 중 해외에서 접속한 비율은 지난해 6월 기준 42%에서 1년만에 절반이 넘는 67%까지 올랐다. 외국에선 보기 어려운 갯벌 생태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진단기업 노을, 게이츠재단과 AI보건의료 협력방안 논의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현장 진단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높은 정확도로 저소득 국가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임 대표는 “노을은 지난 10년간 AI 기반의 현장형 진단실험실 ‘마이랩’을 상용화하며 의료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글로벌 보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게이츠재단과의 이번 논의를 계기로 전세계 어린이, 여성 등이 겪고 있는 글로벌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게이츠재단 트레버 문델 글로벌 헬스 부문 회장은 “게이츠재단은 글로벌 감염병 예측, 질병 조기 진단,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보건 문제 해결에서 AI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3대 감염 질환이자 높은 유아동 사망률의 원인인 말라리아 진단(마이랩 MAL), 질병 진단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혈액분석(마이랩 BCM), 발생의 90% 이상이 저소득국가에 집중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마이랩 CER)을 잇따라 개발·출시해 왔다.향후 노을은 게이츠재단과 함께 치명적 감염병의 퇴치와 취약계층 보건 향상에 기여하며 의료 접근성을 증진시키는 혁신적인 AI 진단 솔루션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은 한국 보건복지부, 게이츠재단 그리고 한국 생명과학 기업의 3자간 협력을 통해 설립된 최초의 민관 협력 비영리 재단으로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부담 해소에 필수적인 R&D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를 펼치고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W5+·W5 2세대 웨어러블 플랫폼 공개.. 세계 최초 NB-NTN 위성 지원
이를 통해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 없는 오지에서도 웨어러블 기기에서 양방향 긴급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월 9900원 내면 최대 6만원 혜택" SKT,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구독 상품 출시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4000원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7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배송 쿠폰(2500원 상당)도 1장 더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 품목 1개만 사도 결제금액이 3000원 이상이면 적용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제조 음료 가격의 20%를 할인해준다. 할인 금액은 일 5000원, 월 3만원 한도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바일 주문인 사이렌오더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상품 단위로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마트 24는 매장에서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KT, 지니 TV에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 론칭...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 공개
KT는 영유아동 전용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 오리지널 시리즈 ‘키즈랜드 자연백과’의 새 시즌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키즈랜드 자연백과는 BBC 스튜디오의 고화질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에 인기 캐릭터를 결합해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다.신작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는 자연백과 시즌1 ‘공룡·아기 동물 탐험대’와 시즌2 ‘상어 탐험대’, 시즌3 ‘세계 동물 탐험대’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로, KT 투자를 기반으로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캐릭터 ‘베베핀’이 합류했다.이번 시즌은 ‘베베핀’ 삼남매가 대자연을 탐험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들을 만나는 여정을 그렸다.
AI 브리핑 적용한 네이버 플레이스, 체류 시간·클릭률 ↑
네이버가 AI 브리핑이 적용된 업체를 대상으로 AI브리핑 노출 이전과 이후의 예약·주문 건수를 비교한 결과 약 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뮬레이션 개발사 바스젠바이오, 과기부 연구개발 특구 주관기관 선정
‘클리니컬트윈’은 실제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에서 정밀하게 재현해 가상의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본 솔루션은 임상시험 전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임상 설계를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이번 선정을 계기로 AI와 임상 데이터를 융합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2025 찾아가는 카카오 클래스’ 오프라인 참가자 모집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2025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권역별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카카오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전문가 교육과 함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 마케팅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대원제약, 국내 최초 베트남 임상 1상 성공…‘28조원’ 동남아 시장 정조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베트남 정상 국빈 만찬이 열렸다. . .
라온시큐어, 과기정통부 ‘2025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 선정
특히 라온시큐어는 ‘소통 3.0 플랫폼’에 자사 블록체인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다.‘옴니원 엔터프라이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주요 모바일 신분증에 활용되고 있다.‘소통 3.0 플랫폼’은 기존 서비스들의 중앙집중형 데이터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위·변조 가능성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설계됐으며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증이 시행될 예정이다.해당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개인정보 제출 없이 투표 자격을 인증할 수 있으며 응답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된 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기록된다.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검증된 블록체인과 DID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로, 유럽 시장 공략 박차…룩셈부르크와 AI·클라우드 협력 확대
주한 룩셈부르크 자크 플리스 대사는 “EU의 데이터 보호 기조에 부합하는 오케스트로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룩셈부르크는 이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회동을 갖고 유럽 시장 진출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오케스트로는 국내외 시장에서 축적한 독자 플랫폼 공급·운영 경험을 토대로 유럽 현지의 엄격한 데이터 규제와 보안 요건에 부합하는 기술 적용 방안과 실행 전략을 룩셈부르크 측과 공유했다.
과기부, GPU 확보사업 실무협의체 발족…"차질없이 이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PU 확보 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NHN클라우드,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와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협의체 1차 회의는 이날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네이버클라우드-서울대, 소버린 AI·인재 양성에 '맞손'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는 학문적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현장의 실증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의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의 학문적·산업적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첨단 AI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정책·제도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 교류를 통해 차세대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AI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서울대학교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시대에 AI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AI기반 서울대학교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풀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AI 기술 주권을 지키고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 “SKT 위약금 면제, 올해까지 적용해야…마감 시한 너무 짧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월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SK텔레콤 휴대전화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2249만9042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9.29%를 차지했다. 이는 4월 가입자 수 2292만4260명(40.08%)와 비교해 0.79%포인트 감소한 것이다.SK텔레콤의 이동통신 점유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이탈과 유심 부족 문제로 신규 가입이 중단되면서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허 2건 취득…AI 기반 위협 대응 강화
고객사는 각 조직의 IT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 잠재적 위협 요소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토대로 보안관제 또는 관리형 탐지·대응 서비스를 파견형, 원격형, 하이브리드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해 안정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오늘날 기업과 기관은 조직의 평판과 고객 신뢰도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제적인 방어-예측-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XERF)' 미국 FDA 허가 완료
앞서 세르프는 캐나다에서 지난 7월 성공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가 주로 사용하던 6.78MHz주파수에 2MHz주파수를 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해, 시술 부위의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연내 미국, 브라질, 태국 등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부 "SKT 인터넷-TV 결합상품도 위약금 면제하라" 결정
지난 7월 SK텔레콤 침해사고 후속 조치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해 위약금이 면제되자 인터넷과 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조정신청 2건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했다. 지난달 14일이었던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과 관련해 기한을 넘겨 해지를 신청할 경우 위약금 전액이 청구되는 것에 대해서도 2건의 분쟁조정신청 사건이 접수됐다.
"예약도 주문도 다 늘었어요"…맛집 브리핑 나서더니 '깜짝'
"설렁탕 특부터 다양한 수육 메뉴까지 선택지가 풍부합니다. 특히 모듬수육은 양지, 도가니, 꼬리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울의 한 설렁탕집을 검색하자 이 같은 설명이 표시됐다. 앱 사용자들이 남긴 이 식당 리뷰 내용을 인공지능(AI)이 요약한 것이다. 네이버는 21일 '플레이스 AI 브리핑'을 도입한 이후 사용자 평균 체류시간이 이전보다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AI 브리핑을 통해 요약된 정보를 확인한 뒤 세부 내용을 추가 탐색하기 위해 이동하는 활동이 증가했다는 의미다.사용자 탐색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하면서 업체 예약·주문 건수도 증가했다. 음식점·카페뿐 아니라 숙박·미용·명소 등 여러 영역에도 AI 브리핑을 적용한다.
"SKT, 결합상품 위약금 일부 부담 …KT, 사전예약 사은품 지급해야"
지난달 SK텔레콤 침해사고 후속 조치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해 위약금이 면제된 가운데 인터넷과 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조정신청 2건이 접수됐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21일 SK텔레콤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 분쟁조정신청과 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관련 분쟁조정신청에 대해 SK텔레콤과 KT의 책임을 각각 인정하는 직권조정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분쟁조정위는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시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했다.
‘오메가-3’ 부족 女,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높다…男은 무관
여성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돌파구가 될 수도 있는 중요한 발견을 한 것 같다.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여성의 혈액 내 지질을 분석한 결과, 불포화지방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특히 오메가 지방산) 수치가 최대 20% 낮게 나타났다. 고등어, 연어, 참치와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와 EPA가 풍부하다. 치아씨드, 아마씨, 호두, 들기름 같은 식물성 식품에는 오메가-3의 일종인 ALA이 풍부하다. 지질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롭고, 후자는 대체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여성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인지적으로 건강한 여성보다 포화지방 수치는 높고 불포화지방 수치는 낮았다. (관련 연구논문 주소:
"살다 보니 '이분'과 함께"...유재석 조세호, 빌 게이츠와 함박웃음
유재석은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 이분과 함께 하는 날이"라며 "#유퀴즈 #빌게이츠 #진짜 #옵니다"라고 덧붙였다.
모아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마케팅 본격화…단휘엔터와 맞손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동물 유효성 실험을 통해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이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고 알콜성 위 손상을 억제하는 기능을 확인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 .
티빙,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서 오리지널 콘텐츠 특별 상영·체험 이벤트 실시
글로벌OTT어워즈를 비롯해 투자유치 쇼케이스, 미디어.브랜드데이, 국제 스트리밍 서밋, OST콘서트, 시리즈 상영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심의 기술·문화 융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티빙 콘텐츠 중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티빙은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와 극장 상영을 준비했다.먼저 22~23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티빙 대표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꾸며진다.이어 24~25일에는 ‘대탈출 : 더 스토리’와 다큐멘터리 ‘라이프 라인’을 대형 스크린에 선보이는 특별 상영이 진행된다.
이탈리아에서 소매치기당한 美관광객…애플 '나의 찾기'로 잡았다 [글로벌 IT슈]
그 곳에서 카리스의 엄마는 '포니테일' 형태로 머리를 묶은 소매치기범을 잡은 채 경찰을 기다리는 모습을 담았다. 잠시 후 카리스의 엄마는 자신 배낭 지퍼가 열린 걸 확인했다. 이들 중 두 명은 남았고 한 명은 엄마 지갑을 가지고 도망갔다"며 "엄마는 가방 속 다른 물건들은 신경 쓰지 않았다. 그저 집에 갈 때 필요한 여권만 되찾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머리채를 잡힌 소녀는 계속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지만, 카리스의 엄마는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 소녀의 가방에는 카리스 엄마의 텀블러도 있었다.카리스는 "가방에 맞은 엄마는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꿰매야 했다. 곳곳에 멍이 들기도 했다"고 전했다.경찰은 도망간 나머지 한 명의 소녀를 공항으로 가는 기차에서 붙잡았다.
HP코리아, ‘우리 함께 디지털’ 캠페인 론칭.. 국내 디지털 문해력 조사 결과 발표
노년층의 65%는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하며 일반 성인(13%) 대비 5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디지털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노년층은 전체의 7%에 불과한 반면 59% 이상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교육 환경만 조성된다면, 절반 이상의 노년층이 자발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패스트파이브 파이브클라우드, 구글 파트너 자격획득… ‘AI 기술력’ 고도화 인증
프리미어 파트너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서비스 기술력과 고객 성공 사례를 충족한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워크스페이스 제품군의 판매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자격을 얻었다고 한다. 누적 고객사는 2600개를 넘었으며, AI 기반 업무 자동화, 데이터 보안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이들 홀리더니 해외 시장도 '꽉'…대박 난 콘텐츠 뭐길래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체험학습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키즈토피아의 성장 비결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있다. 키즈토피아는 지난 1월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반년 만에 가입자가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키즈토피아는 가상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고 인공지능(AI) 캐릭터와 대화하며 동물·자연·외국어 등을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키즈토피아 이용 고객 중 해외에서 접속한 비율은 지난해 6월 기준 42%에서 67%로 1년 만에 절반 넘게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에선 보기 어려운 갯벌 생태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작동 원리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콘텐츠를 즐기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누가 더 안전?" 삼성 vs 애플 맞붙었다…사용자 보안 '각축전'
삼성전자와 애플이 개인정보 보안 기능을 놓고 맞붙었다. 운영체제(OS)에 보이스피싱 차단 기능을 탑재한 보안 기술력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Z폴드·플립7에 적용 중이다.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해당 기능은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발신자는 아이폰 자체에서 이뤄지는 ARS 안내에 따라 음성으로 통화 용건을 밝혀야 하기 때문이다. 수신자에게는 이 과정이 음성 인식 기술에 따라 아이폰 화면에 표시된다. 다만 모르는 번호에서 오는 전화가 많은 사용자를 고려해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적용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약 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해킹 사고 시 기업 과징금보다 재발방지 중심 제재 필요"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의무를 지는 동시에 고도화된 해킹의 피해자라는 이중적 지위에 있다. 특히 과도한 제재는 기업과 정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축시켜 국가 차원의 보안 대응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업들이 침해사고를 알리기보다는 숨기려는 유인이 강해지기 때문이다.해외 사례만 봐도 영국은 사고 후 신속 보고와 보완 조치를 취하면 과징금을 최대 90%까지 감경해주고 있다. 미국도 과징금 부과 대신 보안 프로그램 구축, 데이터 최소화, 외부 평가 의무화 등의 개선 명령을 내리고 있다.
데이터 경제 발목잡는 해킹사고 과징금… 재발방지 대책 시급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의무를 지는 동시에 고도화된 해킹의 피해자라는 이중적 지위에 있다. 이들은 사고 당시 기업의 보안 수준, 안전성 확보 노력, 피해 규모와 회복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과도한 제재는 기업과 정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축시켜 국가 차원의 보안 대응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업들이 침해사고를 알리기보다는 숨기려는 유인이 강해지기 때문이다.■英 보고·보완조치시 과징금 90% 감경해외 사례만 봐도 영국은 사고 후 신속 보고와 보완 조치를 취하면 과징금을 최대 90%까지 감경해주고 있다. 미국도 과징금 부과 대신 보안 프로그램 구축, 데이터 최소화, 외부 평가 의무화 등의 개선 명령을 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과징금과 처벌 강화만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오히려 기업과 사회 전반의 협력적 대응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약가 인하 압박에 원격의료·직배송 활용해 가격거품 빼는 글로벌사들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화이자 주가는 2. 8% 오른 24. .
한국IBM, "AI 사이버 위협 대응 위한 보안 전략 필요"
한국IBM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지은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는(CTO)는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랜섬웨어 공격은 더 심화·발전되고 있는 것을 이제 기업들이 인지하고 있다"며 "이제 기업들은 기술 중심의 대응을 넘어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보안 전략을 갖추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IBM이 발간한 '2025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함께 랜섬웨어 등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IBM의 인프라 및 보안 솔루션이 소개됐다.IBM과 포네몬 인스티튜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은 5년 만에 감소해 444만달러(약 61억 원)를 기록했다.
"웨인 루니도 나온다"...넥슨, '2025 아이콘 매치' 티켓 오픈
메인 매치 중계는 배성재 캐스터와 김동완 해설위원이 맡는다.한편, 넥슨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신규 레전드 선수들과 감독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청문, 절차적 정의가 무너질 때 생기는 참사 [화우의 바이오헬스 인사이트]
행정청이 침익적 행정처분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다. 청문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행정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파제다. 청문 과정이 법이 요구하는 실질적 심리와 당사자 의견 반영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청문주재자가 피청문인의 주장을 외면한 채 행정청의 입장만을 사실상 추인하는 ‘형식적 청문’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소송을 통해서 법원이 나서서 절차적 위법을 바로잡은 것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상장기업이 입은 수 천 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손해다. 행정청이 저지른 위법이 기업과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현행 행정절차법은 청문주재자를 행정청 소속 공무원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로도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행정청 소속 공무원이 같은 조직에서 조사한 사안에 대해 독립적으로 판단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메디톡스 사건에서 드러나듯, 공무원이 주재한 청문에서는 법리적·전문적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청문은 단순히 당사자에게 발언 기회를 주는 절차가 아니다. 이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둘째,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청 내부 공무원이 단독으로 주재하는 청문은 제한해야 한다. 그래야만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셋째, 복수 주재자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법률전문가와 기술·과학 분야 전문가가 함께 청문을 진행하면, 당사자 주장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다. 청문 절차 역시 마찬가지다. 메디톡스 사건에서 보듯, 한 번의 형식적 청문, 한 번의 불공정한 절차가 국민의 권익을 무너뜨리고, 기업을 몰락으로 내몰 수 있다. 이제는 제도 개선을 통해 외부 전문가가 공정하게 청문을 주재하도록 하고, 국민과 기업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절차적 정의를 확립해야 한다.
NASA, AI로 태양의 비밀 푼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태양 활동을 연구한다. 또 위성 작동에도 지장을 줘 통신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NASA에 따르면 수리아 모델은 두 시간 전에 태양 활동 중 하나인 '플레어' 발생을 시각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플레어는 태양 표면의 활동 영역에서 갑작스럽게 폭발하며 강력한 X선, 자외선, 전자기파를 방출하는 현상이다.수리아 모델의 플레어 발생 예측 성능은 기존에 비해 약 16%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세일즈포스코리아, 박세진 신임대표 선임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청문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행정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파제다. 그러나 현실에서 청문은 종종 ‘행정편의적’으로 운영되고, 절차적 정의는 형식적인 장식품으로 전락한다. 최근 메디톡스 사건에서 식약 당국의 네 차례 행정처분이 고등법원과 대법원에서 모두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판단된 사실은 그 대표적 사례다.
비만약 '마운자로' 국내서 수면무호흡증 치료제로도 허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국내시장에 20일 출고한다. 국내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2020년 9만 명에서 지난해 18만 명으로 5년 간 두 배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중등도에서 중증 OSA 환자의 80% 가량은 진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비만은 OSA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심하면 인지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FN이사람]“AI, 모두의 일상으로”…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
김 대표는 “이스트소프트가 AI 기술의 심장인 엔진을 개발하는 R&D의 중심이라면, 이스트에이드는 그 엔진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시장과 사용자를 만나는 전초기지”라면서 “최신 AI 모델을 서비스에 가장 먼저 적용해 수백만 사용자의 피드백을 얻고, 이를 다시 이스트소프트에 전달해 모델을 정교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초개인화 AI 비서’로 진화하겠다”며 “쇼핑·금융 등 특정 영역에 최적화된 소형언어모델(sLLM)에 집중 투자해 더 빠르고 정확하며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21일 와의 인터뷰에서 “‘AI 1초 요약’은 단순히 기능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찾아주는 검색’에서 ‘답을 주는 검색’으로 검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이스트에이드는 AI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씨,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티저 사이트 오픈
엔씨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브레이커스 공식 페이지를 오픈했다. 앞으로 티저 사이트와 SNS,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브레이커스는 국내 대표 서브컬처 전문 게임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 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 장르 신작이다.
개인정보위, SKT 제재안 27일 상정
27일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면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다음 회의로 결론이 미뤄질 수 있다.다만 이날 결론이 난다면, 개인정보위는 별도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차기 회의는 오는 9월10일과 24일로 예정돼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SKT에 내려질 과징금 규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네이버·KAIST와 의료 AI 개발...220억 규모 국책과제 참여
코어라인소프트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총 220억 원 규모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약, 국내 유일 위장관 유래 구취 개선제 출시
동국제약의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츄’가 주요 편의점에 신규 입점했다. . .
네이버클라우드, 서울대와 소버린 AI·인재 양성 협력
양 기관은 △소버린 AI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AI 인력 간 기술 교류 △실증 프로젝트·파일럿 사업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서울대학교와 소버린 AI 기술 발전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서울대학교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시대에 AI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AI기반 서울대학교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풀어갈 것” 이라며 “대한민국의 AI 기술 주권을 지키고,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즈넛, 다음달 17일 ‘와이즈 엣지’ 개최.. AI 에이전트 최적화 신제품 대거 공개
오전은 기자간담회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로 첫 막을 연다.이어 △다양한 AI 에이전트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LLM ‘WISE LLOA(Large Language model Optimized for Agents, 와이즈 로아)’ △와이즈 로아 및 멀티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의 전주기를 통합 운영하는 ‘와이즈 에이전트랩스(WISE Agent Labs)’ △다양한 AI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협업 공간으로 구현된 에이전트 구축 통합 플랫폼 ‘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WISE Agent Sphere)’ △기본 챗봇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 등을 공개한다.또한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난 6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산 AI 반도체 전문 퓨리오사AI와 출시를 준비중인 ‘어플라이언스 제품’도 소개할 계획이다.해당 어플라이언스는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제품군과 국산 NPU 기반 하드웨어가 결합된 통합형 제품으로, 향후 공공·금융·산업별 확산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들은 단순한 기술 수준을 넘어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기술이 빠르게 산업에 확산되는 가운데, 고객에게 현실적인 대안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서울대, 소버린 AI 협력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정보업. .
[동국대 캠퍼스타운 2025] 키라앤컴퍼니 “금융 초보자를 위한 머니케어 설루션 될 것”
문제는 다양한 투자 환경에 대한 금융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에듀 핀테크 스타트업 키라앤컴퍼니는 제한적인 국내 금융 교육의 혁신을 위한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키라앤컴퍼니는 금융 교육부터 관리까지 아우르는 ‘머니케어 설루션(Moneycare Solution)’을 꿈꾼다. 금융 지식이 부족해 금융 활동에 쉬이 나서지 못하는 금융 초보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고 쉽게 금융 거래가 가능한 점에 초점을 둔 핀테크 기업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것이다. 왜 금융 초보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을까? 가난의 고리를 끊으려면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금융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저소득층과 금융 초보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죠.” 박혁 대표는 기본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금융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키라앤컴퍼니를 창업했다. 이후 국내 지역아동센터 금융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저학년 아이들은 금융 교육에 흥미를 보였지만 즉각적인 변화를 끌어내기에는 거리가 있었다. 오히려 아이들을 돕던 사회복지사, 대학생 보조교사들이 금융에 대한 인식 변화를 보인 것에 착안했다.박혁 대표는 금융 초보자들은 나이로 정의할 수 없다고 말한다. 키라앤컴퍼니는 사용자의 금융 이해도, 투자 성향, 리스크 감수 수준, 재무 목표 등 정량적·정성적 데이터를 축적한다. 박혁 대표는 “키라의 목표는 프라이빗 뱅크의 대중화입니다. 일단 금융 서비스들은 금융 상품 판매나 송금 같은 기능이 우선이지만 키라는 교육이 먼저다.“키라앤컴퍼니의 구성원은 금융 교육에 대해서는 그 어느 팀보다 진심입니다. 사용자를 올바른 금융 주체로 안내하고 싶은 게 목표일까요? 금융 교육이 다양한 연령대에 필요하다는 박혁 대표의 생각이 수치로 드러난 것이다. 국내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으나 아직 관련 시장이 작은 탓이다. 박혁 대표는 서비스 구독자 확보 외에 금융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협업하는 B2B2C(Business-to-Business-to-Consumer) 사업으로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최근 금융 교육 확대를 검토하거나 진행 예정인 국방부와 교육부가 대상이다. 키라앤컴퍼니는 군장병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점을 이용, 디지털 기반 금융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6년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포함되는 금융 교육도 마찬가지다. 박혁 대표는 키라를 금융 교육 서비스를 넘어 우리나라 금융 교육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키라앤컴퍼니는 금융 교육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동국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에 선정됐다. 키라앤컴퍼니는 금융 초보자들이 경제적 자유와 풍요를 누리길 바랍니다. 우선 교보생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사용자 금융 상품 진단, 금융 에이전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며 플랫폼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엔비디아 종속 막자"…'NPU 원팀' 만든다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협의체’ 연내 발족을 목표로 산학연이 뭉쳤다. 리벨리온 등 NPU 설계사와 NPU 서버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SDS 같은 클라우드 업체가 한 몸으로 움직이자는 것이 핵심이다. AI 반도체 업계에선 NPU 업체인 리벨리온,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이 참여했다. AI 칩으로 데이터센터와 각종 서비스를 운영하는 삼성SDS, LG AI연구원, 네이버, KT 등 주요 클라우드 업체도 동참했다. 학계의 반도체 전문가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참석해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협의체의 당면 목표는 AI 반도체에 대한 성능 평가 표준을 제정하는 것이다. 협의체에 대한 수요는 투명한 AI 생태계 육성을 갈망하는 클라우드·AI 칩 기업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AI 칩은 세계 주요국이 기술 패권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 가야 할 길이 상당히 멀다.
"AI에 목숨 건 스타트업 집결 … 한국어 성능, 글로벌 모델 추월"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정예 팀 중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유일한 스타트업 팀이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사진)은 21일 “AI에 목숨을 건 스타트업을 모았다”며 “AI 하나만 보고 절실하게 집중하는 곳들”이라고 말했다. 업스테이지가 모델 개발을 총괄하고 래블업은 GPU 가상화 기술로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노타는 모델 학습 경량화를, 플리토는 데이터 전처리와 평가를 수행한다. 자본 투입에 대해서도 권 부사장은 “AI 모델 개발이 자본 투입과 비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다. 업스테이지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를 위한 새 모델 ‘솔라 월드베스트LLM’(WBL)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어 성능은 105%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대원제약, 베트남 임상 국내기업 첫 성공
대원제약이 베트남에서 복합 진통제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 베트남에서 임상을 진행한 첫 사례로 알려졌다. 대원제약은 지난 4월부터 베트남 하이퐁의약학대학에서 실시한 ‘DW1021’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발표했다. 베트남 보건부의 승인 아래 이뤄진 이번 임상에서 DW1021은 우수한 내약성과 안정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벨리온·레드햇, 국내 첫 vLLM 밋업 개최··· “AI 위한 공동의 협력에 기여”
생성형 AI 기술 추세는 시시각각 변한다. GPT-3 등장 이후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등의 데이터도 같이 처리하는 멀티모달 AI가 대두됐고, 이어서 더 크고 더 긴 내용을 이해하는 경쟁이 붙었다. 그러다 일반 사용자 활용도 및 산업 현장에서의 활발한 확산을 위한 소형언어모델과 온디바이스AI가 화두로 떠올랐다가, 지금은 AI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결정하는 AI 에이전트가 대세다. AI 기술은 시장이 필요로 하는 방향에 맞춰 기민하게 방향과 목표를 바꾸며 나아가고 있다.AI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AI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추론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만 AI 시장이 더 빠르게 확산하고, 장기적으로 시장 주도권과 경쟁력을 모두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AI가 LLM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고 저렴하게 응답을 전달해야 서비스 경쟁력이나 단가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8월 19일, 처음으로 vLLM 관련 밋업 행사가 개최됐다. 이어서 니콜로 루케시(Nicolo Lucchesi) 레드햇 시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vLLM을 위한 빠르고 효율적인 AI 추론 안내’를 주제로 발표했다. 니콜로 루케시는 “vLLM은 AI 모델을 규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김홍석 박사는 “리벨리온은 2020년 설립돼 AI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새로운 AI 가속기를 출시하고 있다. 파이토치를 활용해 기업들이 리벨리온 NPU를 쉽게 서비스에 도입할 기반이 마련됐고, 또 vLLM에서 지원하는 vLLM 기능을 별도의 코드 수정 없이 리벨리온 NPU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 MoE 모델은 LLM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라 불리는 하위 모델을 활용하는데, 대규모 LLM의 성능과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첫 vLLM 밋업을 개최해 보니 우리나라의 오픈소스 생태계와 참가자 모두 실리콘밸리 못지 않음을 느꼈다”라면서 “AI 분야가 발전하는 만큼 오픈소스 생태계가 그 흐름을 주도할 것이다. 모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오픈소스에 대해 더 토론하고 시행착오를 줄여나가야 한다. 오늘날 AI 개발 생태계가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유도 이런 개방성과 민첩성 덕분”이라고 김홍석 박사가 말했다. 실제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기업들이 LLM 효율화 라이브러리를 내놓고 있지만 vLLM의 점유율이 가장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리벨리온의 지원은 국내 AI 기업들에게 귀감이 되는 부분이다. 리벨리온 입장에서는 AI 생태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선점 효과를 노리는 것이므로 모두에게 이득이다. 다른 AI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지원 경쟁을 벌이는 것도 생태계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다.리벨리온은 올해 이후에도 꾸준히, 정기적으로 vLLM 뿐만 아니라 다른 오픈소스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국내 주요 AI 기업들도 이에 동참해 모두가 수혜를 받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의 AI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IT동아 남시현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전략적인 해외 진출 가능” 지미션, AX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
나아가 동아닷컴과 함께 스타트업의 해외 홍보와 진출을 도울 글로벌합니다.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경우 수십 년간 쌓인 방대한 비정형 문서를 디지털 자산화해 AI 기술을 적용 및 활용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이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영상·문서·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주목받는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를 만나 기업 성장 전략과 해외 진출에 대해 들어봤다.지미션은 원래 일반 기업이었다가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변신했다. ‘아날로그의 견고한 안정성과 디지털 혁신을 AI로 연결한다’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보안과 편의성을 강조한 생성형 AI 기반의 산업별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한준섭 대표는 “AI가 세상에 창발적 혁신을 가져왔다. AI에 대해 알게 되면서 관심이 커졌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지미션만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인사이트도 얻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비정형 문서로 쌓인다. 기업에서는 지금도 수많은 데이터가 문서 형태로 부서와 부서, 기업과 기업 사이를 움직인다. 팩스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해외 진출 시에도 경쟁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한준섭 대표 역시 지미션의 핵심 경쟁력이 ‘비정형 문서 처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지미션은 AI 팩스 기술을 확장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과 자연어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비정형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를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구축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반려견의 품종을 연상케하는 솔루션 명칭도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누구나 알기 쉽게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미션은 각 산업별로 특화된 버티컬 AI(Vertical AI)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공공, 금융, 법률, 의학 등의 전문 분야의 비정형 문서를 자체 개발한 AI 문서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sLM 모델을 손쉽게 구축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계약서, 운용지시서, 발주서 등의 핵심 사항과 인감도장을 대조하는 계약서 분석 솔루션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직원 수 10명으로 출발한 지미션은 현재 약 50명과 함께 한다. 한준섭 대표는 “직원이 행복하게 성장해야 그것이 외부로도 발현되는 법이다. 업무에 필요한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가하면 사내 특허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 성장을 독려한다. 직원 개개인이 강해져야 조직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미션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개발과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미션의 AI 솔루션을 각 나라에 맞춰 전략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지미션의 생성형 AI 기술과 고객 맞춤형 영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미션은 최근 정부가 추진한 국가 전략 사업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준섭 대표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덕분에 오라클과 협업할 수 있었다.
[스타트업-ing] 에임비랩 “고객 피드백 반영한 혁신으로 축산업 디지털 전환 이끌 것”
특히 축산업 밸류체인의 첫 단계인 사료 관리 분야는 그동안 기술 적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영역이었다.에임비랩(대표 고병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사료빈 관리 시스템 ‘마이피드’를 개발해 축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제품 출시 후에도 고객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지속적인 기술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4차 산업혁명이나 디지털 전환이라고 하면 주로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1차 산업에 혁신을 적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1차 산업 중에서도 대부분은 시설원예나 노지 작물에 집중되어 있는데, 축산업은 더욱 소외되어 있다.한국에 축산 관련 스타트업이 약 70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사육과 유통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우리는 이 낙후된 사료 관리 분야에 집중했고 이것이 혁신되면 사육, 가공, 유통 전반의 밸류체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특히 주목한 건 사료빈이다.사료빈이란 축산 농가에서 가축의 사료를 저장하는 대형 저장고를 말한다. 보통 원통형이나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가 수 미터에 달할 정도로 크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는 ‘마이피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 우리의 마이피드는 사료빈에 부착하는 손바닥 크기의 IoT 기기와 이를 관리하는 웹·앱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사료빈 뚜껑에 기기를 부착하면 라이다 센서가 내부를 측정해 사료 잔량을 파악하고, 온습도 센서로 사료 보관 환경을 모니터링한다. 설치와 관리 편의성이 매우 높다.정확도는 플러스 마이너스 5% 수준이고, 특히 소 사료 입고 시점에서는 99%의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히 무게 등의 상태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다. 더 가볍고 더 간단하고 혁신적이어야 한다. : 우리는 출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 통신 방식도 계속 개선했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 : 소프트웨어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사료 회사와 농가 둘 다 고객이다. 이전에는 사료 공급 업체에서 아침마다 농가에 연락해서 사료의 잔량을 문의해야 했다. :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사료빈 내부를 사진으로 볼 수 있게 되어 변질 여부나 적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고객의 요구도 계속 변하기 때문에 우리도 계속 진화해야 한다. : 스마트 사료빈 개발을 통해 초기 성과를 확대해서 국내 축산 종사자들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싶다. 그들은 그들의 스타일이 있는데 우리는 이를 지원하는 거다.무엇보다 우리는 계속 진화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
정밀지도 반출 압박 속...최수연 네이버 대표 한미경제사절단 합류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지도 반출이 허용돼 구글맵이 정식 서비스 되면 네이버맵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 2월 구글맵 서비스를 위해 한국의 고정밀 국가지도 데이터를 미국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이 현실화될 경우 토종 지도 서비스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체국, 미국행 EMS·소포 접수 중단
우체국의 미국행 우편 접수가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마약이나 위조품 밀반입 방지를 이유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소액 우편물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따른 결과다. 미국은 그간 해외에서 반입되는 800달러 이하 물품에 관세를 면제해왔다. 하지만 29일부터는 서류와 서신을 제외한 모든 미국행 국제 우편물에 15%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30일 소액 면세 제도 폐지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접수 중지 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체국을 통한 미국행 물품 발송이 아예 막힌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