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무시했는데"…몇 달 후 전신마비에 이른 30대男 [헬스톡]
한 남성이 어깨 통증을 운동으로 인한 단순 근육통으로 여겼다가, 몇 달 후 전신 마비에 이른 사연이 전해졌다. 진단명은 '랍도이드 종양으로 주로 유아에서 발병하는 고악성 희귀암이다. 하지만 수 개월 후 그는 성인에게는 극히 드문 랍도이드 종양을 진단 받았다.알렉스는 종양 절제술, 방사선치료, 항암요법 등 가능한 모든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전신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의료진은 결국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랍도이드 종양은 주로 3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희귀한 암이다. 유럽에서도 10건 내외로 보고된다. 종양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