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사회 2025-08-05

"'나는 생존자다' 공개 막아달라"..JMS, 넷플릭스 상대로 또 가처분 신청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정명석이 교주로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 공개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앞서 JMS 측은 '나는 신이다'의 공개를 앞둔 지난 2023년 2월에도 MBC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오는 15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이다.



"강아지는 내가 키울게" 이혼 앞둔 사실혼 부부, 반려견 소유권은

너무 지쳐서 이 관계를 그만하고 싶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는 “사실혼 관계도 법적으로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더다라. 사실 나눌 재산은 거의 없는데 반려견 두 마리가 문제”라며 “반려견들은 다 내가 알아보고 데려온 아이들이다. 그런데 남편은 자기 이름으로 동물등록증을 발급받았으니 법적으로 강아지 두 마리 모두 자기 소유라고 주장한다.



"소비쿠폰으로 왜 내 물건은 안 사?" 흉기로 딸 위협한 80대父, 결국...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A씨는 B씨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다가 딸을 흉기로 위협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내 물건을 사지 않아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닭다리 하나 없어 치즈스틱 넣어드려요" 멋대로 배달한 치킨집에 별점 테러한 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A씨는 "진짜로 다리 하나가 없고 치즈스틱 4개가 들어있었다"며 "어이가 없다.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보내셨으니 저도 멋대로 1점 드립니다"라고 적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화로 먼저 물어보기라도 하던가. 죄송하다는 소리도 없다", "고객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진행해야지 무슨 배짱이냐", "먼저 물어보는 게 기본이고 상식이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단독]금천구 '맨홀 사망자'는 일용직…그 다음은 하도급

서울 금천구에 있는 맨홀 아래에서 숨진 70대 남성 A씨는 사고 당시 서류상으로 일용직 근로자였다. 해당 누수 복구공사에서 H사와 일용직 근로계약을 맺고 일했던 것이다.A씨가 투입된 상하수도 누수 긴급 복구공사는 시민들의 수돗물 공급과 직결되는 만큼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H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아리수본부 남부수도사업소와 '2025년 남부 관내 상수도 긴급 누수 복구공사' 장기 단가 계약을 맺고 약 46억 원을 벌어들였다. 계약에 따라 6월까지 긴급 누수 복구공사와 불용관 정비 공사 등 총 1800건의 공사를 해야 하는데, 정작 현장에는 일용직 A씨 등이 투입된 셈이다.작업 특성상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필요시에는 유해가스가 존재할 수 있는 맨홀 안으로 직접 들어가야 하는 밀폐공간 작업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밀폐공간 외부에 감시인을 배치하고 상황으로 상시로 확인해야 하는 등의 작업 절차가 존재한다.하지만 A씨는 일용직 노동자 신분으로 이같은 고위험 작업을 수행해 왔다. 저임금과 고용불안정 문제를 겪는 일용직 노동자는 보통 고용주에게 취약한 처지에 놓인다. 당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7도에 달했다. 남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까지 S건설 소속 직원이었으며, H건설과의 일용직 근로자 계약은 지난 6월에서야 체결됐다.



[단독]특검, 건진에 샤넬백 전달된 장소로 '통일교 성지' 특정

해당 단지에는 통일교 수련원을 비롯해 천성왕림궁전이라는 집회 장소 등 통일교의 각종 상징적인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도 시한인 7일 전까지 재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독]합참에만 보고하던 드론사…사령관 교체 뒤 김용현에 직보 정황

드론작전사령부가 사령관이 교체되기 전인 지난해 5월 이전까지만 해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당시 대통령경호처장)에게 무인기 작전을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무인기 훈련은 정상적인 지휘 체계 하에서 시행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런데 지난해 5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취임한 이후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합참과 국방부는 보고라인에서 배제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는 게 드론작전사 내부 증언이다.김 전 장관은 경호처장 신분이던 지난해 5~6월부터 김 사령관과 만났고, 무인기 작전에 관해 보고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김 전 장관이 지난해 5~6월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3개월 넘게 '패싱'을 당한 셈이다.이와 관련 특검은 "상식적인 일이 아니다.



[영상] 강아지 질질 끌고와서 물파스 떡칠…"지하철 학대남 찾는다"

하지만 남성은 다시 개를 끌고 오더니 다시 물파스를 바르기 시작했다. 개는 끌려가면서도 가지않으려고 저항해봤지만 헛수고였다.제보자는 "아이는 이미 많이 당한 듯 자포자기한 상태로 보였다. 남성은 또다시 물파스를 바르기 시작했다"며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돌리고 모른 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제보자는 이 남성에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한다.하지만 남성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故송영규, 반지하 살이 재조명.."두 딸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살림 줄여"

아빠가 열심히 뒷바라지해볼게'라고 했다"면서 "유학비나 둘째를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살림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아내 또한 "좋은 집에 있는 것보다 아이들 꿈이 우선이었다"고 했다.송영규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했다. 이전까지 생계를 위해 고층 건물 창문닦이 등 막노동을 병행해온 그는 드디어 연기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위약금에 대한 압박도 상당했다.그의 지인은 "작년에 만났을 때까지도 (아내와 자녀 등) 가족들과 따로 살고 계셨다. 분당 쪽 오피스텔을 얻어 혼자 살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며 "그런 상황에서 음주운전 사건까지 터지니까 앞날의 막막함이 커졌던 것 같다. 집까지 5분 거리도 안돼 당시 내가 잘못된 판단으로 크루즈 콘트롤을 하고 직접 운전했다가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음주량이 많지 않았다고도 했다.



"4억 전세금만 해줘. 나머지는 다 줄게"..문자 일주일 뒤 살해당한 일타강사

윤씨와 주말 부부로 지내면서, 자신은 고시원에서 생활했다.그러다 지난해 큰 병으로 수술한 것을 계기로, 그는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최씨는 "여보 난 너무 불쌍해", "난 돈 버는 기계. 왜 돈 벌지. 난 맨날 일만 해. 안 놀아봐서 놀지도 못해", "4억 전세금만 해줘. 나도 편하게 살자"며 윤씨에게 이혼을 요구했다.하지만 윤씨는 이에 아무런 답장도 하지 않았고, 최씨는 이후 헬스장 이용권을 끊고 오피스텔로 거처를 옮겼다. 다만 그로부터 일주일 만에 윤씨에게 살해당했다.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윤씨가 최씨의 호소에 대한 반응이 없다. 두 사람의 관계가 동등하지 않았다.



'전자발찌 부착' 경찰이 법원에 직접 청구 추진한다

경찰이 전자발찌 부착 등 스토킹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잠정조치를 법원에 직접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요 사건을 수사하는 광역수사단을 서울과 경기남부경찰청 외에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출범 5년차를 맞아 이같은 내용의 '수사역량 강화 종합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정보 역시 검경에 차등 제공된다.사법경찰관이 전자발찌 부착 등 임시·잠정조치를 법원에 직접 청구하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사 개시의 공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피의자가 아닌 사건관계인에 대해서는 원격화상조사를 도입하고 영상녹화·진술녹음 시스템을 확충해 수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변호인 의견 검토 절차를 강화하는 등 변호인 조력권도 확대한다. 서울변호사회가 주관하는 사법경찰관 평가를 전국 단위로 넓히고 경찰수사심의위원회 외부위원 인력풀을 늘려 시민이 실질적으로 경찰 수사에 참여하는 방안을 보장한다.수사체계를 개선하고 전문성도 높인다. 수사 경험이 풍부한 시도경찰청 전담 수사체제를 확충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중요 사건을 맡긴다. 과·팀장 역량 평가를 강화해 수사의 균질성을 확보한다.



"왜 이렇게 불친절해?"..식당에 인화물질 뿌리고 불 지르려 한 50대

A씨는 전날 오후 5시 10분께 대구 북부 소재의 한 식당 바닥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 사장이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식당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해당 식장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식당 사장이 자신을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성 확보·전담 수사 확대'…경찰 수사역량 강화 대책 내놔

경찰에서 자체 수집한 범죄첩보에 대해 정식으로 '입건 전 조사'를 하려면 관서장의 승인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수사지원시스템(KICS-AI)을 도입해 수사관들에게 수사 쟁점과 관련 판례 등을 제공하고, 영장신청서 등 각종 수사서류의 초안까지 자동 생성하여 수사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역시 잠정조치 중 위치추적 장치 부착, 유치장 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5살이에요?" 식당서 '어린이 정식' 주문했다가 면박들은 '소식좌' [어떻게 생각하세요]

식당에서 '어린이 정식'을 주문했다가 직원에게 면박을 들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인이 식당에서 어린이 정식 시키면 진상이야?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스스로 소식하는 체질이라며 점심 메뉴에 있는 어린이 정식 주문했다.



尹, 또 속옷 저항할까...이르면 오늘 다시 체포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신병확보는 특검보의 지휘아래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는 방식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다시 강하게 저항할 경우 실제 구인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윤 전 대통령이 이전까지 출석에 불응했지만, 강제구인 조치를 앞두고 입장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윤 전 대통령이 자진해서 출석에 응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120억 빌딩 사는데 2천만 빌려줘" 학원장 속인 '무직' 노인의 최후

김씨 측은 "빌린 돈을 실제 건물 매수에 쓰기 위해 B씨에게 지급했고 편취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한 B씨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고, 피해금의 사용처나 변제 의사를 뒷받침할 증거나 실제 건물 매수·사업 운영 자료도 전혀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사 결과 김씨는 A씨로부터 돈을 빌리더라도 A씨에게 말한 용도와 다르게 사용할 생각이었으며, 별다른 재산이나 수입이 없는 데다 다액의 채무가 있어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김씨는 A씨의 돈을 딸 명의 계좌로 받아 곧바로 현금으로 인출한 뒤 다른 투자금 변제 등에 사용했다.



'아내 성촬영물 유포' 전 국힘 대변인... 어린이집 보조금 비리까지

또 불법 보조금 반환도 명령했다.시는 결산서 등을 검토해 해당 어린이집에서 의심 정황이 발견될 경우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처분을 받은 B씨는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상대로 대전지법에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처분 집행정지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하지만 대전지법은 지난 7월 14일 B씨가 제기한 처분 집행정지 소송을 기각하고 이 결과를 시에 통보했다.집행정지 소송이 기각되면서 원장 자격과 어린이집 운영은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정지된다.더불어 시는 어린이집이 있던 건물이 지난 2023년 12월 5일자로 경매에 넘어갔지만 B씨가 학부모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고 원아를 모집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어린이집 정원은 최대 60여명으로, 현재 2명만 남아있으며 남은 아이들도 곧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특히 B씨가 원장임에도 A씨가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어린이집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B씨가 아닌 A씨가 직접 면담했으며 A씨의 아버지가 이사장을, A씨의 아내는 행정실장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시 관계자는 "교사 퇴직금 등 임금 체불 문제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해당 부분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A씨의 아내는 자신의 신체 사진 등 촬영물을 무단으로 유포했다는 취지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방탄 헬멧·방패 없다” 인천 총기 살인 현장, 진입 늦은 이유 보니…

당시 긴박한 상황에서 연수서 상황관리관은 피의자, 피해자, 신고자 등 나이를 알아보라고 지시하자 지구대 팀장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시아버지가 사제 총을 들고 거실에서 대기한다고 하지 않느냐, 빨리 제압할 수 있는 특공대를 도착 좀 해달라"고 재촉하기도 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확보한 경찰 무전 녹취록에 따르면 관할서인 연수경찰서 상황실은 신고 접수 4분 만인 지난달 20일 오후 9시 35분께 직원들에게 테이저건, 방탄복, 방탄 헬멧 착용 지시를 했다. 연수서 상황실은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아버지(피의자)와 이야기해서 남편만 먼저 구조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현장 경찰관은 "신고자는 (피의자인) 시아버지가 무서워서 대화를 못 할 것 같다고 한다"고 답했다.



엄마들이 아기 안고 뛰었다…서울에서 벌어진 아찔한 순간

서울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강지섭, JMS 실체 폭로 “女 육체로, 男 돈으로 가스라이팅…전 재산 사기 당해”

한편, 강지섭은 과거 JMS 신도 의혹 당시 SNS에 “진작 버렸어야 할 거 왜 창고에 놔둬선” 이라는 글과 찢어진 예수상 액자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강지섭이 과거 JMS에 다녔던 것은 맞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다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것을 알았고, 5년 전 탈퇴했다더라. 당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된 후 강지섭이 JMS 신도였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탈교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파장이 확산됐다.



폭염→폭우→열대야…요즘 날씨, 도대체 왜 이래?

대구·경북은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 5∼40㎜,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5∼30㎜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와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LH 대경본부, 온열 질환 예방·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경북권은 연일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현장근로자의 건강상 위험도가 특히 높은 상황이다"면서 "물·바람·그늘·보냉장구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강화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고 폭염 대비 안전보건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무더위 속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폭염대비 건설현장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안내 △작업 중 체감온도 관리 및 휴식제도 안내 △ 혹서기 안전 물품 전달 △근로자 사기진작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게임머니 600억냥 주무른 '거상' 사기꾼…현실선 징역형

온라인 게임에서 허위 거래로 현금과 게임머니를 가로챈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강릉 의료기관서 8명 환자 집단 이상증세...보건당국 역학조사 중

강릉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환자 8명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끄럽게 생각한다"..S.E.S. 바다, 화장품 허위광고 사과

바다의 소속사 웨이브나인 역시 "아티스트의 명성과 신뢰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콘텐츠 출연에 앞서 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검토가 필요했음에도 이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소속사는 해당 제품의 유통 경로나 품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검증했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한 채 아티스트가 출연하게 하여 이번 사태를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과 반성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을 고의로 전달하거나 소비자를 기만할 의도는 없었으나, 그런데도 결과적으로 소비자분들께 혼란과 불신을 야기한 점에 대해 소속사와 아티스트 모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이 사안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웨이브나인은 현재 해당 채널과의 협업 종료를 통보하였으며, 바다 씨가 노출된 모든 콘텐츠의 노출 중단 및 삭제를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바다는 5일 자신의SNS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제품과 관련해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콘텐츠에 참여하기 전에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 저 스스로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 시민들이 뽑은 최고 사업은 ‘아이(i) 바다패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민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들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에 대해 선호도가 높았다.인천시민들은 선호도 조사에서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이어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틈새 돌봄 사업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4.32점)이 뒤를 이었다.그 다음으로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및 실질경제성장률 1위 도시(4.29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4.28점) △신혼부부 보금자리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4.26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300만 시민 100조 경제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4.24점)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정책 ‘아이플러스(i+) 1억드림(4.24점)’ △2026년 7월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4.11점) △만남에서 결혼까지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3.85점)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교통정책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복지·생활 밀착형 정책은 타 연령대에 비해 30~40대에서 더욱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아이플러스 (i+) 시리즈’와 ‘천원시리즈’ 정책들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았다.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산불 피해 주민 마음 회복 총력

"경북도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1:1 심층상담과 마을회관,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심리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한기인 7~8월을 활용,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세종시, 전국 최초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 마련

세종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투입구 주변의 환경오염 문제와 투입구 관로막힘으로 인한 수거불가 사태 등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자동크린넷의 내구연한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자동크린넷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크린넷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그간 자동크린넷은 투입구 주변의 폐기물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무분별 투입으로 인한 관로막힘 및 수거불가 사태 등이 발생하며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경기도, 외국인 관광객 30% 유치...'개별자유여행객' 첫 대응 전략 수립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태'를 상징하는 단어이자 개별자유여행객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의하면 방한 외래관광객 중 개별 여행객 비율은 2019년 77.1%에서 2024년 80.5%로 증가하는 등 비중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비율은 2019년 14.9%에서 2024년 약 10% 수준까지 떨어져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 3월 가천대학교,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경기도 개별자유여행객(FIT)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대응 전략은 접근성,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관광 거버넌스 등 4개 추진전략과 18개 정책과제로 구성돼 있다.추진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 관광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전략으로는 △셔틀·당일투어 확충 △경기도 관광택시 추진 △서울 거점 '경기관광 안내센터' 조성 △외국인 대상 스마트 관광 기반 구축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한 규제개선을 들었다.경기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으로는 △외국인 대상 경기투어패스 개발 △경기 특화체험 콘텐츠 개발 △경기도 DMZ 관광 활성화 △외국인 대상 캠핑 관광상품 개발 △경기 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산업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마련했다.경기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은 △경기도 글로벌 통합브랜드 구축·확산 △옥외광고물을 활용한 경기관광 홍보 △온라인 홍보 채널 운영 강화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 △FIT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을 담았다.이밖에 경기도, 시·군, 경기관광공사 및 관광업계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관광거버넌스(협의체)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서울·인천이 참여하는 수도권 초광역 관광 협의체 구성도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2026년부터 개별자유여행객 대응 전략 과제 중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신규사업으로 편성하고 외래관광객 숙박 부족 문제 해소와 관련된 규제 완화 및 정책 개선 방안은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FIT 친화적 환경을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외래관광객들이 자연경관, 역사유적, 도시문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 물폭탄에 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3049명 일시대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찰,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서부지법 난동 관련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5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이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대구안실련, 노곡동 사고 관련 사죄·문책·구상권 등 요구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지난 7월 17일 발생한 대구시 북구 노곡동 침수사고와 관련, '총체적 관리부실에 의한 명백한 인재'라는 내용을 성명을 내고 대구시는 대시민 사과와 함께 관련 책임자 문책 및 피해 보상 조치에 즉각 나서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노곡동 침수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사전에 충분히 예방 가능했던 총체적 관리부실에 의한 명백한 인재(人災)였음이 대구시 조사단 발표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나아가 직관로 수문 고장으로 직관로를 통해 배수돼야 할 물이 일시에 제진기 입구로 유입돼 제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했고, 제진기가 초기부터 즉각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충남도, ‘2025 재난안전기술’ 공모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재난안전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충남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단체 및 기관이며, 재난안전 분야의 문제해결과 독창적인 기술 발굴 등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충남도는 다음달 30일까지 ‘2025 재난안전기술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속보]경찰, '서부지법 폭동 관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5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로 서울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전광훈 전담팀'을 꾸려 전 목사가 '서부지법 폭동'을 유발했다는 등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이 '서부지법 폭동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시,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공모 선정...국비 16억5천만원 확보

앞서 시는 최근 3년간 양자기술 분야의 과제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국비 158억원을 확보했다.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등 3가지 분야다.이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대,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 등 지·산·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한편, 지난 6월에는 컨소시엄을 이룬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KQC)이 한국연구재단의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과제 공모에서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부산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가 선정되기도 했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자기술 융합 수요를 발굴해 양자 소·부·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도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달청, 기술·품질 우수 50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올해 두 번째 벌인 이번 심사에서는 모두 315개 신청제품 중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해성엔지니어링㈜의 ‘오존용해율 및 처리효율이 개선된 오존수 처리장치’ 등 50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난해 제4회차 심사에 이어 같은 기술로 4차례 탈락한 제품에 대해 한 차례 더 우수제품 심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6개 제품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수조달 기업들이 조달시장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 공공의 신뢰와 시장의 선택을 동시에 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 최우수 등급 획득

올해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항공실험실습동과 엔진실험실습동을 건립했다.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현재까지 34개 과정에서 2901명의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특허청 "상표·디자인, 국민이 원하면 즉시 바꾼다"

특허청은 ‘상표·디자인 열린심사’ 간담회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상표·디자인 제도 운영 과정에서 기업·국민이 겪는 불편과 제도상 불합리한 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있다고 5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기관 선정

이번 사업의 정식 명칭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중등학교 과학실험교육 역량강화 및 위생환경 개선 프로젝트 봉사단 PMC 사업’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탄자니아 과학실험교육 봉사단 사업’의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과 공동으로 코이카와 프로젝트 사업 수행기관(PMC) 계약을 체결했다.



"내 사건 먼저 처리해달라" 경찰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체포

A씨는 전날 오후 7시45분께 절도사건을 접수하러 영등포경찰서에 방문해 사건 접수 절차를 설명하는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자신의 사건부터 처리하라며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당장 내 사건의 CCTV를 확보하러 가달라"고 요구하며 횡설수설했고, 경찰이 사건 처리 과정을 설명하자 미리 준비해 온 접이식 흉기를 꺼내 경찰관의 복부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최대 300만원 지원...참가기업 선착순 모집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에 추가 편성된 예산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수출 부담을 한층 완화할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수출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 등 대외 무역 환경 급변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부담이 커지고 있어, 경기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 'APEC 규제조화 총회'…글로벌 협력 성과 발표

식약처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제약협회총연맹(IFPMA) 등과의 국제 협력 실적과 함께 온라인 국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열린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기간 중 개최된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의 주요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규제 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총상금 1100만원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까지 부여되며, 대상 수상 기술은 실증 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혁신적인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경진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테크는 기후경제를 이끄는 핵심 축"이라며 "경기도는 실증 중심의 기술 발굴과 지원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스타트업 뉴욕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22일까지 신청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역량 강화 컨설팅, 뉴욕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1:1 투자상담,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KOOM 2025) 참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현지 시연회(데모데이)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추진…'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경기도 성남시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매년 지역 돌봄 계획 수립·시행 △의료·요양 통합 지원 대상자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 조직 구성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내 통합지원 창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해당 조례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성남시의 역할과 사무 등 지역 맞춤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체계를 명문화했다.



눈 밑 지방 제거 수술 후 '사시' 됐는데… 병원은 "명예훼손" 내용증명

힘들겠지만 기다려보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초반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거울 볼 때마다 '이게 내 눈인가' 싶어서 매일 밤 울었다.



'혼외자 논란' 정우성, 문가비 아닌 다른女와 '혼인 신고'

배우 정우성(53)이 최근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을 통해 만났고, 이후 2023년 6월 문가비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질책은 안고 가겠다.아버지로서 아들에 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예절 지키는 반려견'...수원시 '매너견 인증제' 도입해 매너견 배출

경기도 수원시는 '매너견 인증제' 도입과 더불어 매너견 10마리와 교육 인증 반려견 32마리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보건대·씨젠의료재단,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구보건대와 씨젠의료재단이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운영,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등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대구시 5대 신산업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에서 씨젠의료재단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의 강점인 3개교 연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이끄는 거점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단독]특검, 김건희 출석요구서에 '나토 목걸이' 혐의 추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씨 출석요구서에 반클리프 목걸이 등 이른바 '나토 목걸이'와 관련한 혐의 등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락된 재산이 있을 경우, 그 액수와 상황 등에 따라 징계 혹은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포토라인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김씨가 출석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월 1006만원, 실수령 인증합니다” 12년차 택배기사 급여명세서...평균은 500만원?

12년차 택배 기사가 자신의 한 달 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직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실수령액 인증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자신의 3개월 평균 월급이 1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월급명세서를 공개했다. "현직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실수령액 인증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그는 자신의 3개월 평균 월급이 1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월급명세서를 공개했다. 12년차 택배 기사가 자신의 한 달 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에 "현직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실수령액 인증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자신을 12년차 택배기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지역마다, 기사마다 차이가 크다.



'하루에 여성 2명 살해 혐의' 50대 男, 마창대교서 투신

2건의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다리 위에서 떨어져 숨졌다.5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25분께 창원시 마창대교 위에서 50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렸다.



구미시, 36억 들여 구미역 상권 살리기 총력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추경은 대경선 운행과 연계해 구미역 일대의 매력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경선 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문화·소비·시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구미시는 대경선 광역철도 운행과 연계해 구미역과 인근 전통시장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3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채상병 특검, 7일 임성근 2차 소환...'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오는 7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 조사한다.



尹, 변호인 선임계 제출...특검 "6일까지 영장 집행 안해"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특검팀은 5일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몸에 카메라 단 배달기사 "방송하고 있어요"..개인 정보 무방비 노출 우려

영상 속에는 음식을 만들고 포장을 준비하는 가게 점원, 승강기에 탄 가족, 배달을 시킨 집 현관 비밀번호 등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치킨을 배달한 B씨 부부 역시 지난 2일 배달원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음식을 가지러 현관문 쪽으로 향했으나, 이상한 느낌이 들어 현관문 렌즈로 밖을 봤다고 한다.20초 남짓 기다렸지만 배달원이 떠나지 않자 자세히 보니 배달원이 카메라를 대문쪽으로 들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이에 B씨는 "왜 촬영을 하냐"고 묻자 "배달 방송을 하고 있었다"며 돌아갔다고 한다.놀란 B씨는 배달 플랫폼에 항의를 했으나 플랫폼측은 "음식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 어떻게 해줄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시정 요구가 이뤄진 건 지난해에 159건(69.43%), 2025년에 51건(63.75%)에 불과하다.방심위 관계자는 "불법 정보 통신 심의의 경우 유해 불법 정보 유통 방지가 목적"이라며 "사후에 남아있는 자료가 있으면 모르겠으나 휘발될 때는 현실적으로 (시정이) 어렵다"며 "(사업자별로) 세밀하게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뉴시스를 통해 "촬영은 배달 완료를 위한 최소한의 목적에만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 그 이상을 촬영하거나 다른 데 게시하는 등 목적과 상관없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현관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는 곳에서는 촬영 자체도 허가 여부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촬영을 한 행위 자체에 위법성이 있다면 촬영한 영상에 대한 삭제를 요청할 수도 있다"며 "(사건이) 일어날 때 바로 신고해야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학 도시 꿈꾸는 울산.. 문학 아카이브 사업 추진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2024~2025년 울산시 또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문학작품을 발간한 예술인으로, 등단 또는 개인 문학집 발간 실적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매년 120명 안팎의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2025 울산 문학 아카이브 선집'으로 발간되며, 울산도서관과 지역 문화시설 등에 비치된다.아울러 오는 11월 중에는 북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 형제복지원·선감학원 사건 국가배상소송 상소 일괄 취하

정부가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 배상 소송에 대한 국가의 상소를 일괄 취하하기로 했다.



'노인정책영향평가' 본격 도입…"정책에 어르신 시선 반영"

복지부는 올해 안에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관련 고시를 제정해 평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영향평가는 중앙부처나 지자체가 보건복지부에 요청하거나, 복지부가 필요성을 판단해 직접 시행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 본격화"...코레일 ‘RE100 추진단’ 출범

코레일은 ‘RE100 추진단’을 출범하고 코레일형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코레일 RE100 추진단은 정부의 최우선 정책 중 하나인 RE100을 철도 분야에서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마련한 조직이다.환경과 에너지 분야 조직과 인력을 한 곳으로 통합하고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미래발전 △환경운영 △지원 등 5개 세부 분과와 총괄 단장을 포함해 23명으로 구성했다.탄소중립분과는 에너지·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분과는 철도망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운송 모델 개발, 태양광 발전기획 등 에너지 절감 관련 전략을 수립한다.미래발전분과는 액화천연가스(LNG)열병합발전소 시범사업과 수소전기동차 실증 연구과제 등 미래형 과제를 발굴하고, 환경운영분과는 대기·토양·수질 등 환경경영과 관련된 업무를 맡는다.지원분과에서는 추진 과제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정부 정책과 신기술의 동향을 파악하며 민관 협력 확대,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한편, 코레일은 4일 대전사옥에서 ‘RE100 추진단 출범회의’를 열고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활성화 등 미래에너지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다.



울산 울주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용한 기부 이어져

5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직장인 장희태씨(31)는 이날 서생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으로 구매한 라면 5개 상자를 기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한 기부는 쿠폰 발급 첫날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난달 2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령한 쿠폰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구리 반제품 수출업체 지원"...관세청,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공개

관세청은 5일 대 미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의 구리 관세 대상 품목의 한국-미국 품목번호 연계표와 변경된 상호관세 제외 품목의 연계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관세청은 그간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응해 품목별 관세 부과 품목인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3월18일·6월16일), 자동차 및 부품(4월18일), 상호관세 적용 제외 품목(5월19일)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자료 또한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HTS) 품목을 한국품목번호(HSK) 10단위 품목으로 연계, 대미 수출기업이 수출신고 품목번호(HSK)를 기준으로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 '형제복지원·선감학원' 국가배상 소송 상소 모두 취하

피해자 65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은 모두 111건이다.선감학원 사건은 1950년쯤 경기도 조례 등에 따라 4700여명의 아동이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돼 폭행 등으로 29명 이상이 사망하고 다수가 실종된 것을 이른다. 피해자 377명이 낸 국가배상소송은 42건에 달한다.그동안 법무부는 일관된 배상 기준을 마련할 필요성 등이 있다는 이유로 각 소송에 상소했다.



특검 "尹 변호사 선임서 접수…체포영장 오늘·내일 집행계획 없어"

특검은 1일 브리핑에서 "피의자(윤석열)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영장에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의왕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18일까지 신청자 모집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신청자는 △사업 공고일 기준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거주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 의왕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2025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이후에는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9월 중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필리핀 택시에서 도둑맞은 1억원.. 알고보니 친구의 속임수

A씨의 또 다른 지인이 택시 기사로 위장해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었다.눈앞에서 1억원이 넘는 돈을 도둑맞은 C씨는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한 참 후에야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A씨는 결국 수사기관에 자수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9월 5~7일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개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는 경기도 대표 평화 관광지에서 음악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DMZ가 지닌 평화와 감동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인 무대 예매와 별도로 캠핑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평화누리 캠핑장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메인 무대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축제 현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LED 팔찌가 제공된다.



경기아트센터,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투쟁 춤극 '세 영웅' 무료공연

'세 영웅'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세 인물의 삶을 무용극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무용과 연극, 영상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형식으로 구성돼 민족의 혼과 독립투쟁의 가치를 중심으로 생생한 역사 체험과 감동을 전달한다.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아리랑무용단은 1995년 10월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1999년 8월 첫 한국공연을 진행, 이후 지속적으로 고려인 어린이들의 한국 문화 습득, 한국 전통무용 학습에 기여했다.2024년에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 기념 특별공연 '계절의 노래' 공연을 러시아-중국-한국을 거쳐 선보였으며, 현재는 35명의 고려인 4세 단원들이 문화를 배우고 있다.아리랑무용단의 단장 김 발레리아는 우즈베키스탄 출생으로 1996년 아리랑무용단을 설립하고, 2008년에는 무용단 내에 화랑모듬북팀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고려인 이주 역사로부터 이어지는 세 독립운동 영웅의 이야기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공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투쟁을 위해 연해주로 떠난 고려인들의 몸짓과 혼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석 무료로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좌석은 현장에서 배정된다.



화성시, 2025년 공예명장 선발...11~29일 후보자 접수

자격요건인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 등을 모두 충족하는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는 전통 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25년도 화성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예 명장은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성 보유 정도, 공예 문화 발전 공헌 정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횡령·배임' 황욱정 KDFS 대표 징역형 집유 확정

KDFS는 KT텔레캅의 시설 관리 업무를 하는 하청업체로, 검찰은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황 대표의 혐의를 포착했다.구체적으로 황 대표는 KDFS 대주주였던 강상복 전 한국통신산업개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허위 자문료 지급, 재하도급 등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또 자녀 2명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등 외부인들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한 혐의 등도 있다.1심은 검찰이 판단한 횡령·배임액 48억원 중 26억원만 피해액으로 인정해 황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공적 성격을 가지는 KT로부터 수주를 받으면서 과거 인맥으로 알고 있던 담당자들에게 부정 청탁을 하고, 법인카드 등으로 금전적 이득을 제공했다"며 "위법적인 방법으로 회사 이익을 높여 자식들에게 향유하게 했다"고 지적했다.2심에서 황 대표의 형량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됐다.2심은 1심보다 줄어든 22억여원을 피해액으로 인정했다.2심 재판부는 "마치 개인 사업자처럼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회삿돈을 사용하거나 처분해 피해 합계액이 22억여원에 달한다"면서도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피해액을 모두 보전한 점과 당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판단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작업복이냐" 혹평 받은 경찰 새 근무복, 시민·현장 의견 듣는다

창경 8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경찰복제 개선 작업에 대해 현장 경찰관과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게 됐다.경찰청은 오는 11일까지 현장 경찰관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물·온라인 품평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선택된 시제품(안)을 기본안으로 디자인을 보강하고 시범 착용을 거친다. '경찰의 날'인 오는 10월 21일에 최종 모델이 공개된다.



"어머니 꼭 하셔야 합니다" 5060 울린 가짜 주식거래소…피싱 조직 46명 검거

이 중 20명은 구속 송치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주식거래소와 유사한 가짜 사이트 64개를 제작해 국내·외 피싱 조직에 공급했다. 범행은 전 과정에서 대포폰·대포통장만 사용했고, 콜센터를 3개월 단위로 옮기는 '떴다방' 방식으로 운영해 수사망을 피했다.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강원 ‘극한호우’…시간당 70mm 달할 듯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구름대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차례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의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로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설립 교육부 승인…“27년 개교 만전”

해당 학부들은 산업계 인력 수요와 고교 진학 수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한국외대는 송도캠퍼스 설립을 위해 2019년 외대국제교육센터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이른 아침 10㎞ 음주 운행한 부산 시내버스 기사…승객은 없어

하지만 B씨는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운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B씨의 음주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A여객 측이 B씨의 운행을 막으려 했지만, 이미 차량은 차고지를 떠난 상태였다.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A여객은 부산시와 조합에 음주 운행 사실을 바로 보고하지 않았다.운행 당시는 이른 시간대라 승객이 없어 경찰 신고도 이뤄지지 않았다.



"남편이랑 싸웠으니 보호해달라"..교사에 전화해 30분간 항의한 학부모

선생님이 애 아빠 좀 말려주세요'라고 요청했다"고 토로했다.이에 A씨가 "그걸 왜 저한테요? "라고 되묻자, 학부모는 "애가 이 학교 다니잖아요. 이제는 선 넘는 민원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연을 접한 교사들 사이에서는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한 교사는 "새벽 1시에 전화가 왔다.



'이상기온'에 시금치 가격 급등...서울시, 75% 할인 지원

대형마트가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물량을 확보하고, 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금치 총 7000단(단당 250g 내외)을 할인 공급할 예정이다.



"하남서도 서울 '기동카' 찍고 탑승"...5호선 전구간 이용 확대

오는 9일부터 하남시 시하철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승차수 있다. 노선 확대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 다자녀 부모, 저소득층 등 대상 할인이 신설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오는 9일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이용 범위를 하남시 지하철 구간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일자에 따라 5개 권종 단기권을 사용할 수 있다.한강버스 취항에 맞춰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권종'도 출시 예정이다.



자녀 사칭해 ‘메신저피싱’ 30대들 실형…범죄단체죄 적용

범행 과정에는 국제전화 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인 것처럼 변조하는 중계기가 쓰였는데 C씨는 중계기 관리를 도맡았다. 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액 역시 크다”며 “범행으로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으면서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반성하는 빛을 찾기 어렵다”고 모두 실형을 선고했다.



제주 소비쿠폰 신청률 91.6%…2주간 546억원 사용

이는 소비쿠폰 시행 이전 일평균 사용액 19억3000만원보다 37.8% 증가한 수치다.



"수십억 한탕 해 먹어도 못 잡는" 사이버사기…잡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예방 [신종 금융사기 '넘버피싱'·⑥]

사이버 범죄로 발생하는 피해액, 초당 4억6000만원. 피해자들의 삶은 피폐해졌지만, 구제받을 길은 열리지 않았다. 이에 는 [신종 금융사기 '넘버피싱'] 기획시리즈를 통해 사이버 범죄는 개인의 부주의가 아니라 구조화되고 지능화된 범죄라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 중심의 입법·행정적 대전환에 나서야 할 이유도 살펴본다. 제대로 된 법과 시스템의 구축이 범죄 대응의 완성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가를 이끈 건 사이버범죄, 그 중에서도 사이버사기였다.사이버사기의 증가세는 멈추지 않았다. 2024년 9월 현재 23만402건의 사이버범죄 중 사이버사기가 72.7%(16만7617건)를 차지했다. 더 큰 문제는 검거율 하락이었다. 국경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데다 범죄 수법까지 끊임없이 진화한 덕에 사이버사기는 사기 범죄의 검거율을 끌어내렸다. 2017년 79.5%에서 2023년 58.9%까지 내려왔다.착신전환으로 전화번호를 가로채 피해자 돈을 갈취하는 일명 '넘버피싱'은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사이버사기의 전형을 보여줬다.이에 국회가 나섰다. 이정헌 의원실이 최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관련 통계를 요청했을 때 자료가 없다는 답변이 왔다. 경찰청도 넘버피싱 관련 범죄 데이터는 없었다.넘버피싱에 없는 건 또 있었다. 그 동안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사이버사기는 예방과 효과적·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컨트롤타워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민법 제760조(공동불법행위자의 책임) 3항 "교사자나 방조자는 공동행위자로 본다"는 걸 근거로 했다.결과는 피해자에게 좋지 않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랑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진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호랑이 캐릭터 백두랑이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본선 투표는 8월 1~20일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지자체, 공공, 축제 부문 본선 진출 작품을 총 30개 안팎 선정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통해 부문별 작품 및 특별상 등 총 20개가 최종 선정된다.



해군 일병, 휴가 중 운동하다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했다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최 일병은 망설임 없이 환자 곁으로 달려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함께 있던 팀원들이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환자가 소생할 수 있었던 것은, 초기에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행했기 때문”이라며, 최현빈 일병의 침착한 대처를 높이 평가했다. 최현빈 일병은 “부대에서 반복적으로 받은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위급한 순간에도 주저하지 않고 CPR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완수하겠다” 고 말했다.



채상병 특검, '수사브리핑 취소' 전하규 추궁...김건희 비화폰, 최근까지 사용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검에서) 질문하시면 아는 대로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특검은 포렌식을 통해 초기화된 데이터 일부를 복구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비화폰은 김 여사가 반납 전까지 사용한 마지막 단말기로 확인됐다.아울러 특검은 6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서울동부지검에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검은 김 전 장관 측에 조사 일정을 통보했으나, 아직 출석 여부에 대한 회신은 받지 못한 상태다.특검은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출석을 원칙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 尹·이종섭·조태용 비화폰 통신 기록 확보…전하규 대변인 조사

해병대 안전단은 해병대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사령부 직할부대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격노 회의에 참석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오는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는데 특검팀은 압수수색 당사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구미시·의회(국민의힘) 함께 핵심 현안 실행력 제고

김장호 시장은 "구미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이 조속히 실행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의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

유정복 시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수돗물을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고 협회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는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앤씨 4번째 사고..."지방정부 현장 감독 권한 확대 필요"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들어서만 경남 김해 아파트 추락사고,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 등 네 차례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 역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마친 후 작업을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안전 관리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현행 재난안전관리체계의 한계를 드러낸다"며 "중앙정부 중심의 관리 체계는 신속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박 시장은 "광명시 역시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폭넓은 안전 대책을 세우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전날인 4일 오후 1시 34분께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지하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가 고장을 일으키자 점검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가 감전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A씨는 현재 호흡은 회복했으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양서 승용차 하천 추락, 동승자 심정지…‘급발진’ 주장

이 사고로 동승자 B씨(6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A 씨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 씨가 노동삼거리에서 단양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하천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록적 폭우에 맨홀 뚜껑 이탈 급증…시민 추락 사고까지

실제로 광주에서는 최근 폭우로 맨홀 뚜껑이 열리며 시민이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이보다 앞선 지난달 17일에도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상가 앞 거리에서 맨홀 뚜껑이 열린 채 방치된 사례가 확인됐다. 현장에 있던 상인회장 김모 씨(59)는 “폭우 속에 맨홀 뚜껑이 열린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광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압 상승이 맨홀 뚜껑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단독]내란 특검, 국힘 조경태에 11일 참고인 조사 요청···“출석 예정”

첫 국민의힘 의원 참고인 조사가 예고되면서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팀은 이날 조 의원에게 오는 11일 오전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4일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이다. 특검팀은 앞서 안철수 의원에게 국민의힘 의원 중 처음으로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으나 안 의원이 불응하면서 조사가 무산됐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의원 중 내란 특검팀의 참고인 조사 요청에 응한 건 조 의원이 처음이다. 앞서 특검팀은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에 참여했다가 탈당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난달 30일 참고인을 조사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3~4일 불법계엄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소속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공항 검역 체계 점검'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경우 건강상태 질문서나 Q-CODE로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주 연속 증가하고 있어 당국은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감시를 강화 중이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프랑스령 레위니옹·마요트, 중국 광둥성 등에서 치쿤구니야열이 확산되자, 질병청은 해당 지역을 검역관리대상지역에 추가 지정하고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독자적 도로명주소 '도청로 32' 확보...독립적 대의기관 위상 강화

도의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 받았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적 대의기관으로서 입지를 명확히 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주소 변경에 따라 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지도 서비스의 주소지를 모두 변경했으며, 홍보물 등 각종 매체에는 순차적으로 새 도로명주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사망사고 사과 후 또 사고…경찰, 현장감식 실시 [현장 화보]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사고 현장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관 등이 참여하는 감식을 벌였다.



고양특례시, 새 단장한 ‘달빛어린이공원’ 개방

고양시는 기존 놀이터와 다른 차별화된 놀이 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 의견에 따라 공원 내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달빛어린이공원이 실제 공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롭게 정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짚라인과 네트 놀이대 등을 설치했다.



[속보] 내란특검 "우원식 7일 10시 출석 요청…계엄 해제 기관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정과 관련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발언을 들으며 눈을 감고 있다.



경찰복 교체, 시민 의견 반영한다…“홈페이지에 평가 남겨주세요”

경찰청 홈페이지나 경찰청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을 통해 시제품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다.실물·온라인 품평회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최종안은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공개된다.앞서 공개된 신형 근무복 시제품 디자인에 여러 불만이 제기되면서 경찰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도 참여하는 품평회를 열게 됐다.



정비소서 타이어 공기 주입중 ‘펑’…60대 업주 숨져

김해 차량 정비소에서 대형 트럭 타이어 폭발 사고로 60대 정비사가 숨졌다. 경찰은 타이어 손상 여부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안 명소 알리고 커피 기프티콘 받으세요”

군은 태안군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에서 ‘태안군 구독 및 댓글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각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군 공식 SNS 계정을 구독 또는 팔로우한 뒤 ‘내가 생각하는 태안의 명소’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작년 장기기증자 전년보다 11% 줄어…기증 서약도 15% 감소

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2024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은 3931명으로 전년 4431명 대비 11.3% 감소했다. 장기의 이식 건수 자체도 5054건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속보] 내란특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에게 11일 참고인 조사 요청"

매출은 이 기간 28.5% 증가한 2383억원을 기록했다.



증평군이 군가대회를 여는 이유는…오는 10월 전국 첫 군가 경연대회 개최

증평군은 오는 9월 ‘제1회 증평 전국 군가(軍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25~28일 증평인삼골축제 기간 열린다. 증평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군가를 사랑하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이, 성별 상관없이 5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한발 물러선 구글…“보안시설 가린 위성사진이라도 구매 검토”

그러나 구글은 이번 신청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구글은 “구글 지도 내 위성 사진은 다양한 전문 업체가 촬영, 오픈 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이미지다. 구글은 이들 업체로부터 위성받아 지도 서비스에 표시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보건대, 연합대학·한국한의약진흥원,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 맞손

남 총장은 "연합대학의 교육 역량과 진흥원의 전문성을 결합해 한·양방 융합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보건의료 기술 분야의 통합형 교육·실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네 기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다학제 간 보건의료 융합교육(IPE, Interprofessional Education)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상호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협력해 한·양방 융합 교육모델을 정립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없어” 수색 종료…영업 재개

백화점 측도 허위 게시물로 결론 내고 직원들이 모두 복귀해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9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확대 시행

경기 하남시가 오는 9일 첫 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 구간(미사역·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이 카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기간 수도권 일부 지하철과 서울 시내·마을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하남을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7개 노선(342·3217·3316·3318·3323·3324·3413번)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다.지하철 5호선 하남 구간 4개 역까지 승·하차 이용 가능해지면서 카드 활용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요금은 월 6만5000원(따릉이 포함) 또는 6만2000원(따릉이 미포함)이다.만 19~39세 청년은 각각 7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속보]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글’에 이용객 긴급대피···폭발물 발견 안 돼 “용의자 추적”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됐다는 협박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이용객이 긴급대피했다. 이후 게시글을 본 시민이 오후 1시 43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가지 마라, 폭약 1층 설치·3시 폭파" 경찰특공대 투입

서울 중구 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 가지 마라"며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경찰은 백화점 내 매장 직원 고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차량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횡성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자원순환 탄력

신규 설치된 무인회수기에는 라벨 자동 선별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UI가 탑재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카드와 연동되어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금액이 차감되고 투명페트병 투입 시 현금이 적립되는 등 사용과 적립이 동시에 가능하다. 1일 최대 300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인회수기는 교통카드(캐시비) 연동 방식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페트병 1개당 10원이 현금처럼 카드에 바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천서 추돌사고로 SUV 3.5m 아래 하천변 추락…1명 부상

사고 충격으로 앞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3.5m 아래 하천변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비상장 주식거래’ 등 위조 사이트로 94억 챙긴 일당 검거

피해자는 총 182명, 피해액은 94억 원에 달한다.이들이 제작한 가짜 사이트는 실제 거래소의 디자인은 물론 실시간 주가지수까지 그대로 모방했다. 심지어 ‘가짜 사이트 주의’를 알리는 진짜 사이트의 경고 문구까지 따라붙였다. 가짜 사이트를 구입한 피싱 조직은 서울·경기 일대 공실 상가에 단기 콜센터를 차리고, 유튜브 주식 리딩방 등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범행을 벌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상장이 유력한 비상장 주식을 미리 사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유인해 수차례 돈을 송금받고, 상장일이 되면 연락을 끊는 수법을 썼다.



고창군민 '활력지원금 20만원' 받는다…추석 전 지급 예정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일부사업을 구조조정해 마련했다.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9월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앞뒤 안 보고 페달 밟는 청소년들···‘갑툭튀’ 자전거 충돌사고 작년만 407건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는 A씨 자녀 또래의 초등학생이었다. A씨는 차를 세웠지만 아이는 도망치듯 가버렸다. 최근들어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면서 자전거 사고우려가 늘고 있다. 5일 윤영희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자전거 사고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전년(278건)보다 46.4% 증가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도 2023년 312명에서 지난해 454명으로 크게 늘었다. 학교 내 자전거 사고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크게 늘었다.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조례안 입법예고···도입 본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달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가열차게 일상혁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민간의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주거복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주택진흥기금’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기금의 설치와 관리,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주택진흥기금의 존속 기한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기금운용관은 서울시 주택실장이 맡고,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한다.



경기지역 244개 유아 영어학원 점검했더니…111곳 운영 부적절

교육청은 5월 8일∼7월 31일 점검에 나서 적발된 영어학원에서 위반사항 183건을 확인했다.



전북 수소특화단지 본격화…전북도·기업·대학 16곳 업무협약

수소산업 집적도, 기반 시설 확보 여부, 지역사업과의 연계성, 산업생태계 기여도, 산·학·연 연계 효과 등을 종합 검토한다.완주는 완주일반산단과 테크노밸리산단 같은 산업기반을 토대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및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등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현대차 전주공장(수소상용차), 일진하이솔루스(수소저장용기), 비나텍(연료전지소재)등 수소 기업들도 집적해 있다.전북도는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건설기계(군산) △농기계(익산) △특장차(김제) △탄소소재(전주) 등 도내 주력산업과 연계해 초격차 수소모빌리티 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이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완주 수소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아동총회, 5∼7일 개최…디지털 환경과 아동 권리보장

사흘간의 토의를 거쳐 채택되는 결의문은 정부에 전달된다.



"신세계백화점에 폭약 설치, 오후 3시 폭파"…손님 긴급 대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백화점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오후 1시 47분께 "온라인상에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남대문경찰서장 지휘 하에 백화점 이용객들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진실화해위 "형제복지원·선감학원 국가배상 상소 포기 환영"

법무부는 이날 형제복지원·선감학원 강제수용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53건에 대해 상소를 취하하거나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은 "국가가 진실규명 취지에 맞는 책임을 통감하고 국가배상청구 소송에서도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을 한 것이 신속한 권리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5일 형제복지원·선감학원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부가 상소에 나서지 않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道 권고 반영해 신중하게 추진"

경기 양주시는 5일 경기도 청원 '종합장사시설 전면 재검토' 관련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양주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윤혜 "십 년 체증 내려간 기분"…한덕수 고소 사건 무혐의

앞서 오씨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제 주변에 모 호텔에서 일하는 분이 있는데 한덕수 씨가 부인과 함께 때만 되면 와서 몇십만 원짜리 밥을 드신다더라"며 "나라가 망하든 관심 없고 법카(법인카드) 쓰고 좋은 밥 먹고, 지금 완전 대통령 놀이에 심취돼 있다"고 말해 한 전 총리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오씨는 "무려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분이 당적도 없는 저 같은 방송인을 고소했을 땐 솔직히 당황스러웠지만, 이후 기사가 100개 넘게 쏟아지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오윤혜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부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극한호우 때 함평에 1시간 147.5mm 쏟아져…역대 최강 폭우

무안공항에 1시간 142.1㎜ 기록 넘어서…관측기록 추가 확인 지난 3일 전남 함평에 1시간 동안 '147.5㎜'의 역대 가장 거센 수준의 극한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32분부터 오후 8시 32분까지 전남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1시간 동안 147.5㎜의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3일 전남에는 낙뢰가 총 1천325회 내리친 바 있다.



가족 업체에 예산 몰아준 시의원…경찰 내사 착수

한편 미용인 출신인 전윤미 전주시의원은 가족과 지인 업체에 전주시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고자 진행한 '전주맛배달' 행사지원금 1억800만원 중 65%인 7000만원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5일 사건을 전주완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배당하고 전 의원 범죄 혐의점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내사는 수사 직전 단계로 범죄 혐의점이 나오면 정식 수사로 전환한다.



진안군, 예비 귀농·귀촌 청년 캠프 3주간 운영…식문화 등 체험

3주간의 캠프가 끝나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귀농·귀촌 교육 80시간을 인정받는다.



연천군, 군장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건의

경기 연천군은 군인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군 복무지 소재 지역까지 확대할 것을 경기도에 공식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접경지 및 인구감소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폭파"…경찰특공대, 폭발물 수색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특공대가 투입됐다. 현재 대중교통도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 정차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백화점 내부엔 현재 남아있는 시민이 없는 상황.



동성커플 결혼 미국서는 '인정', 우리나라는 '불수리'

우리나라 민법은 '혼인은 가족관계법에 따라 신고함으로써 효력이 생긴다'고 규정하지만 결혼을 이성 간 결합으로 보는 헌법과 민법 해석에 따라 행정기관은 동성 혼인신고를 받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인 A씨 커플은 지난 2023년 미국 유타주에 비대면 혼인신고를 한 뒤 3년째 전북에서 살고 있다. 5일 전북평화와인권연대와 전주 완산구청에 따르면 동성(여성)인 A씨 커플은 지난 1일 전주시 완산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지만 불수리 처분을 받았다.



"도심 열섬을 줄이자"…광명시, 쿨링포그 16개 설치

쿨링포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3분 가동 후 1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주군 아동 대표 6명, 2025년 대한민국 아동총회 참가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 아동 120여 명이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보장'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안한다.



전북 전통주 우수성 알린다…도청서 '올해의 건배주' 4종 전시

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 데 건배주 전시홍보관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서 결혼’ 30대 동성 커플, 혼인신고 불가…“사랑해도 ‘법적 타인’”

연대는 “전북 지역에도 성별과 성적 지향이 다양한 성소수자 도민들이 함께 살고 있다”며 “A 씨 커플의 혼인신고가 지역사회 내 변화의 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완판 행진에 ‘땡겨요상품권’ 30억원 추가 발행[서울25]

관악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30억원 규모의 관악땡겨요(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두 차례 모두 단시간에 완판할 정도로 호응이 크자 구는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추가 발행에 나섰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까지이다.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2명 사망' 천일제지 2명 추가 입건…4명 수사선상

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천일제지 전주공장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자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제지공장 안전사고 관련 경찰이 수사범위를 넓히고 있다. 경찰은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달성군, 400년 된 느티나무 등 6그루 보호수 지정

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는 달성군 구지면과 화원읍 일대에 있는 느티나무 5그루, 회화나무 1그루로 수령은 200~400년이다. 군은 올해 예산 4억 원을 편성해 보호수 생육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보호수로 지정되면 산림보호법 13조에 따라 보호받게 된다.



'압수수색' 전광훈, 서부지법 사태 연관성 부인 "난 은퇴한 목사일 뿐"

이후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왔다.같은 날 뉴시스에 따르면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사랑제일교회 앞으로 교회 관계자와 신도 등 100여명이 집결, '교회 탄압 중단하라' 등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측은 서부지법 사태와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다.현장에 등장한 전 목사는 "난 서부 사태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나는 지시할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은퇴 목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사랑제일교회 측도 입장문을 통해 "6개월 넘게 아무런 조사도 없다가 일부 피고인은 이미 재판까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뜬금없는 압수수색"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이어 "교회는 서부지법 사태와 무관하다"며 "공권력을 이용해 억지 프레임으로 교회를 끌어들이는 모든 시도에 대해 단호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덕수에 고소당한 오윤혜, 명예훼손 ‘무혐의’…“고소고발 남발하면 망신당해”

방송인 오윤혜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온 통지서에는 지난 4월 오윤혜가 고소당한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와 관련해 ‘혐의없음(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 불성립)'으로 사건이 종결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윤혜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울주군의회 단수 피해 지역서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단수로 큰 불편과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의회는 최근 단수에 따른 영업 차질 등 어려움을 겪은 울주 서부권 지역의 상권 회복을 위해 5일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울주군 주관으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로, 언양, 삼남, 두동, 두서, 상북, 삼동 등 6개 단수 피해 읍·면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예고된 비극, 반복되는 피해…"'관계성 범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해마다 최소 수백명의 여성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연인 간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이 대표적이다. 가까운 관계에서 벌어지는 만큼 재범 위험이 크고,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상당수의 여성들이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살해되기 전 이미 폭력을 경험했음을 보여준다.실제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건들이 이를 방증한다. 지난달 26일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피해자는 가해자를 스토킹으로 세 차례나 경찰에 신고한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9일 대전에선 3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했고, 31일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50대 여성이 함께 살던 남성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들 모두 범행 이전 피의자를 경찰에 신고한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반복적인 위험 신호가 있었지만,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런 조치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3명 전신화상' 전주페이퍼 공장장 등 5명 입건

전북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관련 경찰이 공장장 등 5명을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총괄책임자인 A씨 등에 대한 혐의가 확인돼 관련자들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며 "조만간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고 전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17일 전주시 덕진구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슬러지(침전물) 건조시설이 폭발하면서 근로자 3명이 전신화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안전 조치를 소홀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릉 의료기관 시술 환자 8명 이상 증상…당국, 역학 조사(종합)

허리 통증 완화 시술받은 뒤 증상 호소…추가 감염자 확인 안 돼 강원 강릉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받은 환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황색포도알균은 의료 관련 감염으로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보건당국은 사망자의 주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3건, 환경 13건에서 황색포도알균이 검출됐으며, 질병관리청에 유전자 분석 등을 의뢰해 해당 의료기관과의 인과관계를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의료법 위반 여부 등도 조사 중이며, 역학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해당 병원에 대한 행정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이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뉴스 강릉시 한 의료기관 시술 환자 8명 이상증상 발생



성북구 개운산에 무장애숲길·황톳길…"녹색복지공간으로"

성북구는 개운산에 폭염저감 정원쉼터와 무장애숲길,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고 지난달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환 의혹 수사 계속하는 내란 특검팀

특검팀은 또 국군방첩사령부 관계자로부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둘러싼 외환 의혹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의 소환 조사는 참고인 조사로 제3의 인물에 대한 내란 방조 혐의로 이뤄진 것이지만, 노 전 사령관이 외환 의혹의 핵심인 만큼 특검팀이 외환 의혹에 대해서도 물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약 설치' 게시글에 이용객 대피

회현사거리에서 서울역사거리 방면 신세계백화점 앞 하위 2개차로도 부분 통제 중이다.경찰특공대가 현재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울산소식] 울주 복지단체, 취약계층 어르신에 건강꾸러미 전달

협의체 위원들을 이들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익산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신청 1만명 돌파

전북 익산시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가 신청자 1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5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1만3341명 중 2378명(17.8%), 청소년 1만5633명 중 7838명(50.1%)이 전용 교통카드를 신청했다.특히 등·하교 수요가 높은 청소년은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카드를 발급받으며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린이 100원 버스 요금제를 올해 7월부터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충남거주 교통약자 광역 이동 더 빨라진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차량 대기 시간과 시군 간 이동 연계 공백을 줄이고, 긴급 상황 대응 능력도 한층 높여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동 지원을 실시한다.콜센터 운영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 이용자 신청과 차량 배차를 간소화 하는 등 효율성을 높인다.근무자 처우와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기존 상담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을 재정비 하고, 인력은 적정한 수준으로 늘려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최동석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새 위탁 기관 선정을 통해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질적인 도약과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도내 교통약자들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 광역 이동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리얼타임메디체크 업무협약 체결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안심접종 병원 인증사업이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실증과 인증 사업을 바탕으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가 예방 중심의 공공의료체계로 더욱 고도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백신안심접종 병원 인증사업 공동 주관 △AI 기반 이상반응 모니터링 기술의 현장 실증 및 확산 △백신 접종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기획 △예방접종 안전관리 과제의 공동 기획 등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백신 안심접종 병원 인증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리얼타임메디체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7년 살았는데 "혼인신고 불가"…30대 女커플 거절당한 이유가

하지만 행정기관은 결혼을 이성 간 결합으로 보는 헌법과 민법 해석에 따라 동성 간 혼인신고를 받지 않고 있다.한국인인 이 커플은 2023년 미국 유타주에 비대면 혼인신고를 하기도 했다.



특검, 7일 우원식 조사…계엄해제 표결 못한 의원들도 부른다

조 의원 역시 비상계엄 해제 의결에 참여한 바 있다.다만 특검은 비상계엄 해제 의결에 참여한 의원들뿐 아니라 참여하지 못한 의원들의 의견도 모두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박 특검보는 "참여 안한 분들이 왜 안하게 됐는지도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다"며 "참여 못하게 된 분들은 국민의힘 의원들도 있지만 민주당 의원들도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 충청지역 철도 시설물 수해복구 현장 점검

코레일은 5일 오전 충청 지역 경부선 선로 현장에서 지난달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도 시설물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극한호우 당시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선로가 침수된 세종시 인근 경부선 전의~전동 구간을 찾아 선로 정비 상태를 확인했다. 한 사장은 “극한호우에 피해를 입은 철도 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고 학생들, 헌혈증 170장 모아 혈액암 환자에 기부

울산대학교병원은 5일 울산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 학생들이 헌혈증 170장을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용현 전 장관, 해병특검 출석 거부…"구치소서 수사접견 요청"

이어 1심 구속 기간(6개월) 만기가 임박한 지난 6월 25일 내란 특검팀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구속 기한이 연장됐다. 김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지난해 12월 8일 긴급체포돼 구속됐고 같은달 27일 기소됐다. 이어 "수감돼 있는 자에 대한 통상의 수사 방법대로 구치소에서 수사 접견할 것을 요청하며 변호인과의 일정 조율을 선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 채상병 특검 조사 불응…구치소에서 조사 받는다

김 전 장관 측은 ‘소환 조사 방침’을 밝혔던 특검팀의 입장과 달리 구치소에서 방문 조사를 받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검팀은 이를 받아들여 구치소에서 김 전 장관을 상대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김 전 장관 측에 오는 6일 동부지검 조사실에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채 상병 특검팀은 김 전 장관 측 요구에 따라 동부구치소에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현재 참고인 신분이다.



“하루 세 번 울어도 괜찮다”…손흥민 눈물에 예일대 교수가 한 말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사실상 토트넘 마지막 경기를 치른 손흥민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반전, 토트넘 손흥민이 활짝 웃으며 선제골을 넣은 존슨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고속버스 좌석에 강아지 앉힌 승객…"지적하니 엄청 노려봐"

버스 기사 역시 같은 지침을 여성에게 전달했지만 해당 승객은 끝내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A씨는 "정당한 지적을 했을 뿐인데 오히려 저를 엄청 노려봤다"며 "무개념 무법자가 용감하고 무식하다.



허리까지 차오른 폭우 뚫고 온 '배달기사'…훈훈함 대신 배달 플랫폼 현실을 고발 [영상]

폭우로 허리까지 차오른 물 속에서 샐러드집 사장에게 힘겹게 배달 음식을 받아가는 기사의 사연이 올라온 뒤 온라인에 엇갈린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A씨는 "이날 영상에 보이는 장소에서는 두 차례의 침수가 있었다. 배달 기사를 응원하거나 위험하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폭우에 주문을 받고 주문을 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소리도 있었다. 저도 놀라 2층으로 뛰어 올라가 직접 메뉴를 들고 내려왔다"면서 "어제도 거센 비가 내려 저희를 포함한 인근 주민과 상인분들 모두 밤늦게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켰다. 그 와중에 지난 침수 때 위험을 무릅쓰고 배달해 주셨던 기사님이 계속 마음에 남아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너무 감사해서 꼭 찾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인사드리고 싶다. 혹시 이 영상 속 본인이시라면 OO샐러드 가게에서 VIP로 모시겠다"고 전했다.영상 속엔 A씨 가게 직원이 샐러드를 들고 물이 허리까지 찬 도로로 나간다. 가게 앞을 흐르는 황토빛 빗물은 마치 강이 흐르듯 보일 정도다. 거센 물살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위험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도 배달 기사는 무게 중심을 잡아가며 직원에게 다가가 샐러드를 받았다.물살을 빠져나가면서 강물은 그나마 허리에서 발목으로 얕아졌다. 무슨 생각으로 주문했는지 궁금하다. 그는 "이건 개인의 무모함이 아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콜이 배정되고, 취소 시 페널티가 부과되는 시스템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런 구조 안에서 일하는 기사가 겪는 현실을 함께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원주 원도심 인구감소지역 중앙동, 출생자·전입자 축하금 지원 '눈길'

원주시 원도심지역에 위치한 중앙동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출생자 또는 미성년 전입자를 대상으로 축하금을 지원, 눈길을 끌고 있다. 축하금은 출생신고 또는 전입신고 후 해당 금융기관에서 예금통장을 개설 시 중앙동 번영회에서 5만 원, 협력 금융기관인 원주밝음신협 및 원주신협에서 5만원을 각각 계좌이체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노정호 중앙동 번영회장은 “이번 사업은 출산을 장려하고 중앙동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중앙동이 좀 더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호중 "이상민 전 장관 퇴임 후에도 자료 주고받은 직원 감찰 지시"

윤 장관은 "전국적으로 모든 지자체가 관련된 사안이지만, 소비쿠폰에는 장병의 거주지 지자체 예산이 포함돼 있어 주둔지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해당 지자체의 양해가 필요하다"며 "전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주둔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 전 장관이 퇴임 후 민간인 신분으로 자신의 동선과 관련한 일정 자료들을 행안부 직원들에게 요청해 받으며 증거를 인멸한 의혹이 있어 재발방지 차원에서라도 내부 감찰이 필요하다는 채현일 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윤 장관은 또 이 전 장관과 소통한 행안부 직원들이 누구인지 자진신고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는냐는 같은당 윤건영 의원 의견에 "그런 방법을 포함해서 관련된 공직자가 있다면 협조를 구해 보는 방법을 모색해보겠다"고 답했다.



일본 NCP도 옵티칼하이테크 조정 절차 개시···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풀 수 있을까

일본 기업책임경영 국내연락사무소(NCP)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 집단 해고 사태와 관련해 일본 니토덴코와 금속노조·민주노총의 대화를 주선하기로 했다. 한국 NCP에 이어 일본 NCP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 절차에 나선 것이다. 세계 최장기 기록을 넘긴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부지회장의 고공농성을 풀 실마리가 될 지 주목된다. 1차 평가는 NCP가 당사자 간 대화를 주선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절차로, 피신청인이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는 아니다. 앞서 지난 6월24일 한국 NCP도 조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선임된 한국 NCP 조정위원들이 이번 주 중 니토덴코가 선임한 대리인(법무법인 태평양)과 만나 대화 의향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을 거부한 노동자 17명은 이듬해 2월 정리해고됐다. 금속노조는 일본 NCP가 진행할 조정 절차에선 니토덴코가 대리인을 선임하는 대신 직접 출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NCP가 주선하는 조정 절차에 강제성이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목된다.



내란 특검, 우원식 의장 7일 소환...'표결 불참' 의원 조사 가능성도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오는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12·3 비상계엄'의 피해자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점수 앞에 영혼이 사라진 그들…10년간 ‘학교 시험지 유출’ 26건

5일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6건의 시험지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이 중 23건은 고등학교에서 벌어졌다. 중학교에서는 3건이 집계됐고, 초등학교의 경우 지필평가를 따로 실시하지 않아 해당 사항이 없었다.올해 7월에도 시험지 유출 사고가 1건 있었다. A씨와 학부모 등은 구속 수사를 받고 있으며, 학생은 퇴학 및 경찰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 학년 0점 처리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퇴학이나 등교정지, 교내봉사 등의 징계가 결정됐다.



[속보] 특검,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이종섭 도피' 수사

이재명 대통령이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의 해촉 처분 취소사건 1심 선고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 . .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폴킴, 내달 임진각서 가을밤 수놓는다

공연과 별도로 캠핑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평화누리 캠핑장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르포]"빌어주는 것밖에 못해"…수능 D-100 간절한 가족들

학부모들, 더위 아랑곳하지 않고 기도 합격·대박·고득점…소원 문구도 곳곳에 "경쟁률 높아질 걱정에 더욱 간절" 이날 조계사를 찾은 가족들은 자녀가 남은 기간 건강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수능이 얼른 끝나서 자녀가 젊음을 즐기면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간절한 마음을 담아 가족과 기도하러 온 수험생도 있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에는 50만명 넘는 수험생이 응시했다. 관련 통계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정보통신공사·우정 분야 산업재해 점검 TF 가동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우정사업본부, 통신사, 통신공사협회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다.



평창군·홍천군 자율방재단, 상호 협력 강화 합동점검 실시

평창군과 홍천군 자율방재단이 5일 지역 경계를 넘어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무더위쉼터 2개소와 빗물받이 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일산병원, 심평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일산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수 등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방탄헬멧 보유하고도 인천 총격사건 현장에선 착용 안 한 경찰

7명 중 1명만 '안전모' 착용…무전으로는 "방탄헬멧 없다"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살인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순찰차에 방탄 헬멧을 보유하고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명 중 6명은 아예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고 나머지 1명은 방탄 기능이 없는 안전 헬멧을 착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어 신고 접수 11분 만에는 "지금 도착한 순찰차는 방탄복을 착용했으면 바로 진입하라"고 지시했다. 연수서 상황실이 방탄복·방탄모 착용 여부를 묻자 지구대 팀장은 "방탄복을 입었는데 방탄 헬멧이 없다, 아울러 방패는 있는데 방탄 방패가 아니다"고 답했다.



법무법인 세종, 현대車 출신 노동 전문 양주열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세종이 양주열 변호사(변호사 시험 1회·사진)를 신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양 변호사는 전남 목포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동 대학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변시 합격 후 현대자동차 법무실 사내 변호사로 입사해 자동차·부품·조선·철강 등 주요 제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 오는 6일 ‘노란봉투법 대응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 도심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 수질기준 위반, 개선 조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남지역 도심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33곳을 점검한 결과 3곳이 수질 기준을 위반했다고 5일 밝혔다.



살 뺄 땐 ‘집밥’…동일 영양성분 즉석식품의 2배 효과

한 쪽은 8주 동안 오버나이트 오트밀, 직접 만든 볼로네즈 스파게티와 같은 최소가공식품받았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하루 4000㎉를 포함한 음식을 집으로 배송 받았으며, 원하는 만큼 먹거나 남기도록 지시받았고, 섭취량을 매일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각각 하루 약 290칼로리(㎉)와 120㎉의 열량 부족(칼로리 적자)에 해당한다.



폭염→폭우→폭염 ‘극과 극’ 오간 7월…폭염·열대야·강수량 기록 갈아치워

폭염, 폭우, 다시 폭염. 지난달은 7월 상순 평균기온 1위, 서울·강릉 등 7월 열대야 일수 1위, 서산·광주 7월 1시간 최다강수량 1위 등 각종 기상 기록을 갈아치운 한 달이 됐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지난달 기후 특성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를 기록했다. 폭우가 내린 중순을 제외하고는 상순과 하순에 역대 7월 1·2위를 다투는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졌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이 6월 말부터 이례적으로 빠르게 확장하면서 여름의 초입인 7월 상순부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시작됐다. 상순의 전국 평균기온은 28.2도로 역대 가장 더웠다.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에 번갈아 폭염이 덮쳤던 6~10일에는 전국 62개 지점 중 51개 지점에서 7월 상순 일 최고기온이 경신됐다. 밤에 가장 더운 곳은 서울이었다. 서울에서는 31일 중 23일 동안 열대야가 발생해 1908년 이래 7월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가 기록됐다. 7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는 24.6도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지난달 상순은 역대 7월 상순 중 첫 번째로, 하순은 역대 7월 하순 중 세 번째로 가물었다.



포천서 추돌사고로 차량 3.5m 아래 추락…1명 부상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50대 남성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 "법무부, '특검 체포 불응' 尹 징벌 조치해야"

그러면서 "법무부는 형집행법 제111조에 따라 징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강력한 징벌 조치를 부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검 "김건희 법과 원칙대로 수사"…소환 전 청탁 당사자 불러

김건희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와 여론조사기관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건희씨 소환을 하루 앞두고 청탁 당사자인 윤씨를 불러 혐의 관련 사실 관계를 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김 전 소장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특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가 어렵다"고 했다.특검은 아울러 여지껏 월~금요일 주 5회 진행하던 언론 브리핑을 주 2회(화·금)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업어치기 못한다' 소년체전 선수 뺨 때린 부산 유도회장 벌금형

소년체전 대표 선수를 가르치다 뺨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시 유도회 회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A씨는 B군이 업어치기 기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표 주택진흥기금’ 입법예고...서울시 주택공급 가속도

향후 존치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는 조례를 개정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다.시는 내년 1월 기금을 조성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장 울타리를 도시간판으로” 용산구 도시 경관 정비 눈길[서울25]

이태원동 크라운호텔 개발사업(에테르노 용산) 부지에 설치된 그래픽 가림막.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도시 브랜딩과 공공안전, 민관 협업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디자인을 선보인다. 용산구는 공사장 가림막에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그래픽을 입혀 도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례를 ‘마중물 프로젝트’로 삼아 하반기부터 제도화에 착수한다.



원주시, 제1회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민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대상팀, 범정부 본선 진출권 획득 원주시는 5일 제1회 원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지역예선전으로 치러졌다. 공모전에는 총 58팀이 신청했고, 2차에 걸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8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름 축제 '진주 M2페스티벌' 내달 5일로 연기…집중호우 영향

경남 진주시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열 예정이던 '진주 M2페스티벌'을 내달 5일부터 6일까지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진주 M2페스티벌은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열리는 여름철 지역 대표 축제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남강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충남 교사·공무원 노조 "행정통합은 교육자치 훼손"

대전시와 충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에 대해 교사노조와 교육청 공무원노조가 '교육 자치를 훼손하는 졸속 추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특별법안에 담긴 교육감 선거 방식 변경 조항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또 "통합시장에게 교육청에 대한 감사 권한까지 부여하는 것은 교육행정에 대한 정치적 통제 수단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굿네이버스, 롯데카드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마라톤 개최

롯데카드는 참가비 전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 낳기 두려울 정도로 더러운 시댁"..이혼하고 싶을 정도로 우울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는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남편의 위생상태는 어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충남도-㈜은하수산, ‘수산식품 클러스터’ 성공 맞손

충남도와 국내 대표 수산기업인 ㈜은하수산이 당진 석문간척단지 내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충남도는 5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는 2028년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완료 시 전국 유통 기반을 선점하고, 가공 새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위한 사전 포석이다.협약에 따라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의 우선 구매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충남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및 프로모션 행사 개최 협력 등이다.은하수산은 197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수산기업으로, 연매출액 1500억원에 달하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인천·감천지사와 태국지사를 운영하는 한편, 유럽 4개국을 비롯해 전세계 27개국에 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자 1천575명 참여…'안전한 축제'

대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정민현 학생, 청능사 시험 수석 합격

한림대학교는 언어청각학부에서 청각학을 전공하는 정민현 학생이 제48회 청능사 자격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 '극한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계측시스템 구축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분석해 침수 위험을 곧바로 감지할 수 있다.



'서부지법 난동 선동' 유튜버도 압수수색…전광훈 "난 무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전 목사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 김수열 대표, 유튜버 손상대 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회 인근 스튜디오, 신 대표의 자택 등이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됐으며 김 대표와 손씨에 대해서는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를 앞두고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담팀 구성 후 6개월여만이다.



기상청 "경북 영덕 북북서쪽서 규모 2.7 지진 발생"

진앙은 북위 36.58도, 동경 129.2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이다.



나주시, 부실시공 44곳 건설 현장 적발

전남 나주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서 모두 44개 현장이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사비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현장 174곳으로 배수로와 농로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다.



산청 실종자 수색 18일째 성과 없어…“수색 종료 논의 없어”

재산 피해는 6만 3563건, 785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전체 대피 인원 6171세대, 8036명 중 212세대, 351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6일 출근길 수도권·강원 극한호우…시간당 최대 70㎜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구름대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차례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내내 이어진 무더위로 7월 상순(1~10일) 전국 평균기온이 28.2도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4.8도 높다.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선정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주례열린도서관(사진)이 ‘2025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부산다운 건축상은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부산의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부산시가 제정한 상으로 세계도시 부산의 새로운 건축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올해 예비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이 대상에 뽑혔다.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교육 플랫폼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담은 건축적 아름다움과 구조를 잘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병특검,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이종섭 도피' 의혹 규명

전날 압수수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법무부의 박성재 전 장관과 이노공 전 차관, 심우정 전 차관, 박행열 전 인사정보관리단장, 이재유 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에 대한 휴대전화와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법무부 과천 청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순직해병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과천 청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젊음은 다시 오지 않아" 대출받아 유럽 여행 간다는 취준생 [어떻게 생각하세요]

따로 아르바이트할 시간도 없다"고 밝혔다.이런 A씨의 바람에 부모는 "돈도 없는데 무슨 여행이냐. 가지 않으면 누가 난리 치냐. 그땐 크게 와닿을 것 같지 않은데, 너무 슬프다.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즐겁습니다" "고작 몇개월 여행 다녀와서 경험 쌓는다고 오해들 하는데 그냥 놀러 갔다 온 거다" "은행 가서 여행 대출해달라 해봐라. 누가 해주나" "자조서에서 거르는 1순위 : 해외여행 다니면서 견문을 넓혔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주시·국회의원들, 포스코에 'SRF중재 포기' 동시 압박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전날 서울에서 광주 SRF의 위탁관리업체인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김호열 대표를 면담했다. 이어 "사실상 비공개·단심제인 중재 절차를 즉각 멈추고, 3심제인 법원의 재판 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 국회의원 8명도 전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광주 SRF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장인화 포스코 회장과 20일 또는 22일 면담을 해 포스코이앤씨의 중재 신청 철회와 협의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다. 광주 시민단체는 이에 대책위를 꾸리고 오는 6일 회견을 진행한다.



[의회소식] 광주시의회, 아동그룹홈 현안과 과제 진단

광주시의회에서 '아동공동생활 가정'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정책토론회가 5일 열렸다.



물웅덩이 속 양수기 안전조치 제대로 했나…감전 원인 집중수사

고용노동부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사고 원인 및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양수기와 분전함 부품 일부를 수거해 국과수 분석을 의뢰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4분께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지하 물웅덩이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가 고장을 일으키자 점검을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가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현재 호흡은 회복했으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의료진으로부터 "A씨가 감전으로 인해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확보, 양수기 설비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누전이 발생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사고 현장 주변에서 양수기 설비 외에 전류가 흐를만한 다른 설비나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A씨는 사고 당시 헬멧과 장화 외에 별다른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해당 현장에서 6개월가량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현장 정리나 도구 운반 같은 잡일을 담당했으며, 양수기 관리를 전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 취업을 즐기다”···‘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 개최[서울25]

구로구는 오는 13일~14일 대규모 취업 특강 및 채용박람회인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Cheer-Up!)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최신 채용 경향, 기업 분석 특강, 이미지 만들기,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G밸리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 상담, 면접 등을 통한 직접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경북 영덕서 규모 2.7 지진…발생 지역서 진동 느껴져

계기 진도는 경북서 최대 Ⅲ(3)으로, 지진 발생 지역에서 지진동이 느껴질 수 있다. 24, 북위 36.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위치는 동경 129.



'허리시술후 사망' 원인은 황색포도알균?…"흔하지만 위험한 균"

5일 강원도에 따르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통증 완화 신경차단술 등 허리시술을 받은 후 8명이 극심한 통증과 두통, 의식 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 중 1명은 사망했다. 포도송이 모양의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은 사실 자연계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 중 하나다. 황색포도알균은 메티실린 항생제에 효과를 보이는지에 따라 MSSA(메티실린 감수성 황색포도알균)와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로 나뉜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황색포도알균은 자연환경이나 일상환경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지만 무균적으로 유지돼야 하는 피나 뇌척수액, 뼈나 근육 안쪽에 들어가면 병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숲가꾸기 무용"vs"기후대응에 필요" 산림경영 토론 찬반 팽팽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상임대표는 "일본은 한국 산림 면적의 4배임에도 예산은 같다. 그런데 산불 발생은 한국이 오히려 2배나 높다"고 꼬집었다. 이어 "산불 진화를 위해 임도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산불로 온도가 800∼1천도까지 올라간 임도에서 불을 끌 수 있겠나. 차량이 녹아 버릴 것"이라며 "산림 예산이 너무 많아 문제다. 숲의 나무를 크고 우람하게 키우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돈이 너무 많아 벌목을 하고 숲 가꾸기를 하고 임도를 가꾸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모든 임도가 산불을 확산시키고 산사태를 유발한다는 것은 비과학적인 주장"이라면서 "선진국은 산림경영과 목재 이용을 탄소중립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영훈, 포스코이앤씨 인명사고 재발에 “엄중 책임 물을 것”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지난 28일 경남 함양~창녕 고속도로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지난 28일 사면 보강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네 번째 사망 사고였다.



김진태 강원지사 건의 군장병 소비쿠폰 부대 인근 사용 검토

김진태 강원지사가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군장병 소비쿠폰 군부대 인근 사용이 현실화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5일 민생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군 장병의 사용처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북 영덕서 규모 2.7 지진…발생 지역선 진동 느껴져

발생 위치는 동경 129.24, 북위 36.58, 발생 깊이는 16㎞다.



한국화가 박항환, 세종대서 전시회…대표작 30여점 선보여

한국화가 전정(田丁) 박항환 화백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박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 남종화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현대적 색채와 조형성을 더한 신작과 대표작 30여점을 선보인다. 박 화백의 작품은 동양과 서양의 재료와 기법이 공존하는 동서 미학의 이중주로 서양의 아크릴 물감 위에 동양의 수묵 기법을 접목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인다” 은평구, 맞춤형 경사로 설치[서울25]

서울 은평구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대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속보] 경찰, 신세계백화점 본점 수색완료 "폭발물 없어"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법무부 . .



커지는 기후위기 ‘불평등’…지원 예산은 ‘쥐꼬리’

정말 힘들어. 그래도 옥상 바닥에 페인트 칠을 했더니 전보다는 나아”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4일 성동구 송정동의 한 단독주택. 30년째 이 집에서 살고 있는 이영란 할머니(71)는 지난 6월 옥상 바닥에 차열 페인트를 칠했다. 장애가 있는 이 할머니 부부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으로 선정돼 성동구에서 무상으로 도장 작업을 지원받았다. 차열 페인트 도장(쿨루프)은 집 옥상과 지붕에 열차단 기능성 차열페인트를 칠해 태양광을 반사시키고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작업이다. 차열 페인트 도장 사업은 정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다. 인근 단독주택에서 60년째 살고 있는 유후자 할머니(85)도 차열 페인트로 숨통이 트였다. 올해 서울시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으로 선정돼 차열 페인트 도장 지원을 받은 주택은 두 할머니 집을 포함해 성동구 내 20가구 뿐이다. 여름철 극심한 폭염이 일상화하면서 관련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예산은 3년째 제자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47억5000만원 수준이었던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예산은 2023년 95억원으로 증액된 뒤 3년째 제자리다.



정부, 노인정책영향평가 이달 도입··· 노인 관점 정책에 반영

정부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 정책을 평가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를 도입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가 이달부터 도입된다. 개정안은 이달 1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복지에 대한 정책의 영향을 분석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평가 결과는 정책을 세우는 데 반영된다.



폭염 속 중증장애인 가구 단수 위기 막은 새내기 공무원

청주시 이장섭 주무관, 적극 행정으로 재개발 지역 거주 주민 도와 폭염 속 수도 공급이 끊길 뻔했던 중증장애인 가구가 청주시 새내기 공무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원구 사직동 재개발 구역 내 한 단독주택 소유자가 이주 완료를 이유로 상수도 계량기 폐전을 신청했다. 폐전을 신청한 단독주택과 A씨의 무허가 주택은 지어질 당시 불상의 이유로 하나의 수도 계량기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되면 고수익”…가짜 사이트로 94억 가로챈 피싱 조직

이 중 19개를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브로커 B 씨(32), C 씨(24)에게 넘기고 수시로 관리하며 월 4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B 씨와 C 씨는 14개 피싱 조직에 사이트를 유통하며 월 3000만 원을 챙겼다.이들은 포토샵 등으로 주민등록증, 공문서, 보도자료 등을 위조해 기업이나 증권사 관계자로 사칭하기도 했다.



경찰 “전광훈, 신도 가스라이팅해 서부지법 사태 지시”…전 목사 “전혀 관계없다”

전 목사뿐 아니라 일부 보수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최근 법원에서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이 연달아 유죄판결을 받자 경찰이 본격적으로 배후 색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전 목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5일 오전 6시30분부터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전 목사의 자택과휴대전화 통신 내역, 교회 인근 ‘전광훈TV’ 유튜브 제작 스튜디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전 목사에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 목사의 지시 체계 아래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법원을 상대로 폭력을 수반한 위력 행사를 하라’는 전 목사의 사전 지시가 있었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전 목사는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서부지법 사태 발생 직전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서부지법으로 모여 대통령 구속영장을 저지하자.



1억 돈가방 택시에 싣자 그대로 도주…친구가 짠 사기극이었다

‘1억 여행가방 택시 도난극’의 전말이 드러났다. 지인을 속여 필리핀에서 가방을 빼돌린 40대 남성은 결국 자수했고, 법원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C 씨가 늦은 밤 필리핀 공항에 도착하자 A 씨와 B 씨는 그를 공항 인근 식당으로 데리고 갔다. 수사 과정에서 사건이 ‘짜고 친 범행’이었음이 드러났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 채상병 특검 출석 거부..."수사접견 요청"

특검팀은 구속 상태인 김 전 장관을 서울동부지검 조사실로 불러 당시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용과 지시 사항, 이후 사건 회수와 같은 후속 조치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었다. 정민영 채상병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이 조사 거부할 경우에 대해 "윤 전 대통령과 같은 상황"이라며 "일단 원칙적으로 조사받는 곳으로 당사자가 출석해서 받는 게 원칙이라 그렇게 일단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6일 예정된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의 조사 요청에 불응하기로 했다.



채상병 특검, '이종섭 도피' 관련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

이 전 장관이 공수처 수사 대상으로 출국금지가 된 상태임에도 호주 대사로 임명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앞서 특검은 전날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이노공 법무부 차관 등의 휴대전화와 차량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정민영 채상병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크게 보면 법무부와 외교부, 대통령실이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에 이런저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법무부가 인사검증과 출국금지 과정에 관여한 부분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특검팀은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사람들과 다른 기관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람 일부를 조사했고 이를 통해 출국금지 해제나 인사검증이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정황을 일부 파악했다고 밝혔다.



특검, '김건희 소환조사 D-1' 말 아끼며 막판 혐의 다지기...부장검사 조사 예정

특검팀은 전날에도 윤 전 본부장을 소환조사했다.또 특검팀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로,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강혜경씨가 부소장으로 근무하던 곳이기도 하다. 김 전 소장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 특검보는 '예상 조사 시간', '휴식 관련 내부 방침', '수사 순서' 등의 취재진 질문에 말을 아꼈다. 이후 별다른 의견서는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김 여사 측은 일단 특검에 출석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진술거부권도 행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김 여사 출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핵심 피의자인 김 여사 수사에 동력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의회 동료 의원 감싸기?'…권익위 통보 받고도 징계 늑장

5일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A 군의원은 지난 3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국민권익위 조사 대상이 됐다. 2022년 5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이후 이 인쇄업체가 군청으로부터 수의 계약한 금액만 1억8천여만원에 달한다. 권익위는 올해 3월 신고를 접수하고 두 달여 동안 조사를 벌여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군의회 차원에서 조사 후 사실 확인 때 징계와 과태료 처분을 하라고 6월 13일 통보했다. 또 과태료는 법원을 통해 처분하도록 하고 있다.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폭파" 테러글에 긴급 대피 [종합]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경찰특공대도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안혜원



집마당 덮친 차에 숨진 12살 윤주은양…"80대 차주, 사과 없어"

경기도 양평군에서 8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가정집으로 돌진해 12살 여아가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아동은 집마당에 텐트를 치고 놀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텐트에 들어간 지 1분도 안돼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그는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 그날은 정말 완벽한 하루였다. 땀 흘려 같이 텐트를 지으면서 딸이 재밌어하는 걸 느꼈다. 사춘기 딸과 친해지기가 어려운데 친해질 수 있어 저도 좋았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A씨는 주은양의 비극을 본인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입관 때도 딸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운전자는 현재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고려인 청년 80명, 전북대서 모국 뿌리 찾기

전주·부산서 5일간 역사·진로·문화 체험…차세대 정체성·미래 모색 국내외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전북 전주에 모여 한국어와 역사, 진로에 대해 배우며 정체성과 미래를 모색한다.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와 전북대학교는 오는 9일까지 전북대학교와 부산에서 '2025 고려인 미래이음 청소년 국제 워크숍(K-NEXT: FUTURE LINK)'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고려인 역사 강연과 함께 금융·진로 설계·한국어 학습·공예 체험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고려인 멘토들과 함께하는 '청년 이야기'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평택서 80대 몰던 렉서스 상가 돌진…50대 동승자 중상

당시 매장 내부에 관계자나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애들 닦아주고 보니 걸레였다”…‘하룻밤 40만원’ 여수 호텔서 봉변

전남 여수의 한 유명호텔에서 투숙객에게 수건 대신한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업체가 SNS에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검정글씨로)‘걸레’라고 쓰여 있었다”며 “수건으로 다 닦은 후였어요.



술자리 중 다툰 직장동료에 칼부림…40대 체포

함께 술을 마시던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상청 "경북 영덕서 규모 2.7 지진"…유감 신고 1건(종합)

경북도소방본부에는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1건 들어왔다.



울산 남구, 편의점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230명 지원

남구는 지난해 11월 CU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도입했다.



3개 작전·방첩사까지 ‘외환 수사망’ 넓힌 특검···여인형 곧 재소환

평양 조선중앙통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외환 의혹 관련 수사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시작으로 군의 여러 작전을 수사 선상에 올렸다. 내란 특검은 5일 외환 의혹과 관련해 크게 3가지 군사작전을 살펴보고 있다. 드론사의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정보사령부의 몽골 공작 작전, 항공사령부의 무장 헬기 서해 북방한계선(NLL) 위협 비행 작전 등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후 이 작전들을 진행해 북한 도발을 유도한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특검은 무인기 작전 등이 막바지에 이른 지난해 11월 하순으로도 수사 범위를 넓혔다. 특검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김용대 사령관과 직접 통화해 무인기 작전을 공유받았으며, 작전 은폐 과정에도 가담한 정황이 짙다고 본다. 여 전 사령관은 김 사령관과 육군사관학교 48기 동기, 윤 전 대통령과는 충암고 동문이다. 특검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포항시 새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공모…"기금 등 혜택 제공"

경북 포항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새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포항에코빌리지' 입지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합의 찬반투표 글로컬대 막판 변수

일부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마지막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크다. 충남대는 공주대 결과와 상관없이 자체 구성원 투표에서 찬성 과반이 안되면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배수진'을 친 상태다. 초광역권의 이번 통합 기반 마지막 글로컬 대학 사업 선정에도 실패하면 거점국립대로서의 체면을 단단히 구기는 것은 물론 대학의 미래 발전 가능성도 장담하기 어렵다. 대학 측은 "재정 상황에 따라 교육연구비와 운영비를 축소하고 교직원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는 뜻도 시사했다. 충남대는 마감일인 6일 오후 늦게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경찰, 신세계백화점 본점 수색완료 "폭발물 없어"

경찰특공대 등 총 242명을 투입해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백화점 본관·신관·헤리티지 등 전 건물을 수색했으며 남대문 경찰서장 지휘하에 백화점 현장을 통제했다.약 1시간30분 간의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평택서 80대 몰던 승용차, 상가로 돌진…탑승자 2명 부상

사고 당시 매장 내부에 업주 및 손님은 없었으며, 유리창과 집기류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봤다.



"가족 꿈이 무너져" 중고거래 했더니 계좌 정지 '날벼락'[오목조목]

정상적으로 중고 물품을 판매한 뒤 보이스피싱에 연루된 계좌라는 이유로 모든 계좌가 정지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고거래 직후 계좌가 정지됐다는 사연이 게시됐다. 이어 "가족들의 꿈이 무너지는 것 같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호소했다.이런 피해는 A씨만의 문제가 아니다. 2022년 12월 중고거래 플랫폼에 20돈 순금 팔찌를 643만원에 판매한 또 다른 피해자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선의의 판매자가 피해를 입게 되는 구조다.최악의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물건 판매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게 된다. 이 경우 판매자는 물건을 빼앗긴 데 그치지 않고, 물건값까지 이자를 붙여 피해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보이스피싱에 연루된 계좌의 해지 과정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귀금속, 고가의 중고 명품 및 상품권 등도 자금세탁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강릉 청년 연주단체 '프레스토', 11일 시민 대상 무료 음악 특강

이번 1회차 강의는 강릉원주대 음악학과장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유현지 교수 겸 페스티벌 예술감독이 맡아 '소박한 클래식 음악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감상법, 음악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회차당 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종섭 대사 임명’ 관련, 외교부 직원들 “이례적” “미흡” 진술

이 전 장관의 전임이었던 김완중 전 호주대사는 2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는데, 특검팀은 이때 외교부가 내놓은 사유도 적절치 않았다고 본다. 특검팀은 지난해 외교부가 이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밝힌 해명도 들여다 봤다. 특검팀은 지난 4일에 이어 5일에도 이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벌였다. 특검팀은 지난 4일에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이후 출국 금지 해제와 관련해서다. 심 전 검찰총장은 당시 법무부 차관이었다. 장호진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서부지법 난동' 극우 유튜버 압색…전광훈도 소환 조사 방침

김 대표와 손씨에 대해서는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에 시작해 오후 3시20분께 마무리됐다.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배후에서 유발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서울서부지법 사태 전후 전 목사의 통신 내역 등을 확보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일자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대영



창원시 '정책실무회의' 주 1회 운영…시정 현안 차질없는 추진

이 회의는 시 훈령 제417호 '창원시 정책실무회의 운영 규정'에 따른 것이다.



성북구 재활용집하장서 불…인근 도로 통제

5일 오후 3시 37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재활용집하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 영덕서 규모 2.7 지진…지진 유감 신고 1건

5일 오후 3시 58분 경북 영덕군 북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법무법인 세종, '노동 전문' 양주열 변호사 영입...노동정책 변화 대응[로펌소식]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같은 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노동법이론실무학회 회원으로도 참여 중이다.지난 2023년과 2024년, 중앙일보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변호사 평가에서 노동 분야 '라이징스타'와 '베스트로이어'로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김동욱 세종 노동그룹장은 "대기업에서 인사노무 사건을 직접 담당하는 등 산업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론을 겸비한 양주열 변호사의 합류로 세종 노동그룹의 맨파워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집단적 노사관계 분야에 특히 전문성을 갖춘 양주열 변호사의 합류를 통해 기업들에게 보다 입체적이고 심층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 7월 역대 가장 더웠다…폭염·열대야 역대 2위

5일 제주지방기상청 ‘2025년 7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평균기온은 27.9도로 평년 25.5도 비해 2.4도 상승했다.이는 1973년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다. 7월 상순 평균기온은 28도로 평년 대비 4.1도 증가했다.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에 티베트고기압까지 더해져 기온이 크게 오르고 열대야도 이어졌다. 7월 폭염일수는 5.3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의정부교도소 '보라미봉사단', 가평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5일 수형자와 교도관 등으로 구성된 '보라미 봉사단' 100여명을 경기 가평 폭우 피해 지역에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의정부교도소는 밝혔다. 법무부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난달 목포교도소를 시작으로 거창구치소, 춘천교도소, 천안교도소, 광주교도소의 보라미 봉사단 인원 총 100여명을 피해 복구 지원에 투입한 바 있다.



윤석열 거부권으로 2번 가로막힌 ‘방송법’ 국회 통과…공영방송 독립성 강화될까

5일 국회 본외희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언론·사법 개혁 중 언론개혁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에 정치권의 영향력을 줄여 독립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통과된 점, 각계 추천를 받도록 한 이사 역시 정권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등은 한계로 지적된다. KBS 사장은 사추위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재적 이사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뽑게 된다. 방송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에 ‘정치적 후견주의’를 축소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방송문화진흥회(MBC)의 경우 3명으로, 23%를 차지한다. 사장 선임이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집권당이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구조다. 또 KBS의 경우 1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추위가 3명 이하의 사장 후보자를 추천하기 때문에 공영방송 사장 선출 과정에 주권자인 국민의 참여를 보장한다. KBS 사장은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8월 중 개정안이 공포된 후 11월까지 새로운 이사회가 완성되고, 이후 연말쯤 사장 교체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 통과된 방송3법은 여전히 국회 추천 비율이 높은 편이고, 방송·미디어 학회와 변호사 단체 등이 정권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광주·전남 6∼7일 최대 120㎜ 비

광주·전남에 5일 밤부터 오는 7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시민사회단체들, 80주년 광복절 숭례문서 범시민대회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서울 중구 숭례문에서 범시민대회를 연다.



박완수 지사 "경남서 잠재력 큰 '양산 웅상', 도가 적극 지원"

이어 "도시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시설 확충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시설들이 갖춰지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동부 양산지역이 명실상부한 교통·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없었다…경찰 수색 종료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시민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폭발물은 발견 안 돼 [현장 화보]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했다.



2시간 간격 '연인·지인' 살해한 50대 男, 유서 20장 남기고 투신 사망

"다리 위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고,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유서를 확인한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추적 중인 인물로 드러났다.그는 사고 당일 투신에 앞서 오후 1시께 김해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오후 3시께 창원시 진해구로 이동해 50대 여성 C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A씨는 2명을 살해한 후 가족에게 연락해 유서를 확인해보라고 한 뒤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그가 가족에게 남긴 A4 용지 약 20장 분량의 유서에는 살인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서와 가족 진술을 토대로 김해에서 살인한 여성 B씨는 A씨와 연인 관계였고, 진해구에서 살해한 여성 C씨는 A씨와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주변인 등을 조사한 결과 A씨가 B씨와 약 1년간 교제해왔고 최근 남녀 관계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채상병 특검, 김용현 '조사 불응'에 "구치소 방문 일정 협의"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오는 6일로 예정된 참고인 조사에 불응하는 의사를 밝히자 변호인과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M&A 이후 복수노조 동거…단체교섭·협약 어떻게 하나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업의 성장공식이다. 한편으로는 M&A가 활발해지면서 노사관계에서도 다양한 노동조합과 마주해야 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진다. M&A 이후에는 기업의 담당자는 물론 노동조합도 더 커진 ‘우리’라는 기업환경에서 보다 현명하고 더욱 정교한 교섭과 단체협약의 적용을 기대하게 된다. 이와 같이 교섭에 배제된 노동조합의 조합원에 대한 근로조건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현업 실무 담당자의 질문이 가장 많은 부분이기도 한다. 여기서는 노조법 제35조에 따라 과반수 이상의 근로자가 적용받는 단체협약이라면 근로조건에 있어서는 미참여 노동조합의 조합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때 기존의 단체협약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지점에 대해서도 중요한 법률검토가 필요한데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창구단일화절차에 참여한 노동조합으로서는 그에 수반한 효과 내지 의무로써 새로운 단체협약을 적용해야 한다. 즉, 합병 전 혹은 인수 이후 존재한 기존 단체협약은 새로운 단체협약에 대해 더 이상 조합원에 대한 적용의 기준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차한 원생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운전기사 금고형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3단독 김도형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별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운전기사 A씨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B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보육 교사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C씨에게는 금고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당시 정차한 뒤 하차한 원생이 안전한 곳에 도착했는지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괄임금제 전면금지? 근로자 소득이 되레 줄어든다면…

2023년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63.7%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 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점으로 ‘일한 만큼 돈을 받는다’는 원칙을 언급하였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일한 만큼 돈을 받지 못한다’라고 느낀다는 것인데, 이러한 인식을 초래한 원인 중 하나가 ‘공짜노동’을 부추기는 포괄임금제라는 시각이 있다. 13 선고2008다6052 판결).포괄임금제와 닮았지만 다른 제도로 고정OT가 있다. 그렇다면 개정 법안을 통해 포괄임금제를 전면 금지하기 전에 ‘지금껏 포괄임금제는 왜 필요했는가’라는 물음을 던져 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규제는 본래 쉬지 않고 작동되는 기계에 연동되는 작업을 하면서 근로시간의 길이가 노동량과 비례하게 되는 생산직 근로자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최근으로 올수록 근로시간의 길이가 노동량과 비례한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고, 순전히 ‘측정된 출퇴근시간’에 따라 임금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도 증가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다. 각종 유연근로시간제도가 도입되어 있지만 실무상 그 인정 범위는 여전히 협소하기에 다양한 사업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치 않다. 이미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초기 형태인 정액급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실제 초과근로시간을 상회하는 시간에 상응하도록 ‘정액수당’을 설정하여 지급하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즉, 실제 초과근로시간이 정액수당에 상응하는 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로자에게 불리한’ 약정으로 보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럼에도 일괄적으로 정액수당제를 금지한다면 오히려 근로자의 소득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정액급제’는 금지하더라도, ‘정액수당제’는 근로자에게 불리하지 않은 범위에서는 금지대상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 봄 직하다.포괄임금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도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포괄임금제도가 초과근로수당 지급 등을 회피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낮다면 반드시 전면 금지되어야 하는 것인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포괄임금제가 공짜노동의 주범이라는 관점은 사실 고정수당을 포함한 ‘월급’이 모두 ‘소정근로의 대가’라고 여기는 근로자들의 ‘관념’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산업과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이러한 일률적인 규율이 어려운 경우도 존재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좀 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김종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손자병법이 말하는 '노란봉투법 5불가론'

빌게이츠가 자주 읽으면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참고하였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손자는 13편의 병법을 저술하였고 그 중 1편은 시계(始計)이다. 승패에 따라 존망이 결정되므로 신중하게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 그 요체이다. 그럼에도 지금 추진되는 노란봉투법은 온 나라의 노동법과 노사관계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내용임에도 '닥공 모드'로 일관되는 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도(道)'는 백성으로 하여금 한마음이 되게 하는 것으로, 구성원들이 하나의 뜻을 품고 움직이는 비전과 결속이다. 그런데 노란봉투법은 지난 정부에서 두 번이나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있을 정도로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고, 경영계에서도 지속적으로 강하게 우려를 표하고 있는 법안이다. 그만큼 중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나 공감대가 없었다는 방증이다. 하청 노조로 하여금 원청과 직접 교섭하도록 함으로써 하청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노란봉투법의 아이디어인데, 한정된 곳간을 나눠쓰는 상황에 대한 호불호가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이미 위장도급, 불법파견, 부당노동행위 등 각종 최신 판례들을 통하여 하청 근로자들에 대한 원청의 법적 부담은 이미 임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는 복수의 하청, N차 하청, 원청의 복수노조, 하청의 복수노조 등 관련된 주체들은 다양하고(소비자도 있을 수 있다) 이해관계 또한 제각각인 N차 방정식이다. 그리고 노란봉투법은 실제 N차 방정식을 풀 수 있는 수학공식에는 침묵하고 있고, 이러한 지적에 정부는 시행령으로 한번 해보겠다고 한다. 방법은 모른 채 ‘일단 법을 바꾼다’ → ‘원청과 하청 노조가 교섭한다’ → ‘하청 근로자의 월급이 올라간다(? '장(將)'은 전쟁을 이끌 장수에 대한 것이다.



미리 가본 노란봉투법 이후 산업현장 'SCENE #1'

사용자 개념의 확대, 단체교섭 및 쟁의행위 대상의 확장, 손해배상 책임의 제한 등 집단적 노사관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법안이다. 가상의 사례를 중심으로 노란봉투법의 효과를 전망해 본다.대기업 A사는 최근 신제품 개발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노동조합은 특별성과급을 요구했다.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 B사는 “초과근무는 원청의 납기일정에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그러자 상황은 곧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 근거는 다름 아닌 개정 노동조합법 제2조 제2호, 이른바 '실질적 지배력' 조항이었다. 원청A사가 하청B사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으므로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하겠다는 논리였다. 노동조합은 ‘원청의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초과근무가 불가피하다’는 B사의 공문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번 초과근무는 A사의 개발 일정에 의해 결정된 것이므로 A사에 실질적인 지배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어 “특별성과급 지급 요구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비용은 A사가 부담할 것이므로 A사가 직접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A사는 즉각 반박했다.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의 결정’도 노동쟁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이다. B노동조합의 일부 조합원은 원청인 A사의 사업장도 무단 점거해 A사의 조립 라인까지 멈추게 했다.A사 입장에서는 핵심 부품의 공급이 지연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산라인 일부가 점거되어 피해가 심각했다. 개정법은 사용자가 쟁의행위로 인한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면제할 수 있다고 명시하였으니 배임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논리였다. A사가 하청인 B사의 근무 일정에 관여하였다면 파견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경기 관광객 유치 '3·3·5·5' 가동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내년부터 서울에 거점을 둔 경기 관광 안내센터를 조성하고 경기 관광택시를 운영하는 내용의 ‘개별 자유여행객 대응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13일에서 ‘3’일로, 1인당 지출액을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재방문율을 34%에서 ‘50’%로 각각 높이자는 ‘3·3·5·5(삼삼오오)’를 목표로 내세웠다. 개별 자유여행객의 경기도 방문 비율을 종전 10%에서 ‘30’%로, 평균 체류일을 2.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

오는 11월 참가팀 발표와 심사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내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포토] 52억 어치 위스키 밀수 교수·의사 덜미

철거가 마...



기후동행카드로 하남 지하철 탄다…5호선 전구간 이용가능

서울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오는 9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경기 하남 구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2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약 6개월 만이다.하남의 합류로 남양주·구리·김포·고양·성남·과천 등 서울 인접 7개 지역이 모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권역에 포함됐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한강버스권종은 따릉이 미포함 시 6만7000원, 따릉이 포함 시 7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바일 앱과 실물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폐현수막 소각 대신 소재로"…서울시, SK케미칼과 손잡다

서울시가 SK케미칼과 손잡고 폐현수막 100% 재활용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서 성동구 용답동에 전국 최초의 폐현수막 공용 집하장을 신설했다. 시는 6일 SK케미칼과 폐현수막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폐현수막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원료 수준으로 복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5월 용답동에 폐현수막 공용 집하장을 설립했다.



서울시 "65세 이상 일자리 33만개 만들 것"

이처럼 저출생, 고령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어르신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어르신을 단순히 돌봄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핵심은 역시 ‘일자리 창출’이다. 시는 시니어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자리 3·3·3 대책’을 추진한다. 공공 일자리 30만 개, 민간 일자리 3만 개를 마련해 총 33만 개 일자리를 2040년까지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단순 노무 일자리 외에도 과거 경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일자리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어르신의 재취업을 돕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는 2026년 개소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5개 권역에 설치된다. 2040년까지 서울 전역에 복합 여가문화 공간 5곳을 조성해 시니어 공유 오피스, 노인-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2040년까지 시니어 주택 총 2만5000가구를 건설할 방침이다.



구미 35.9도…대구·경북 연일 찜통더위 이어져

대구기상청은 오는 6일도 비를 동반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행안부, 군 장병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대 인근 사용 검토

다만 소비쿠폰 예산에 군 장병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자체 예산이 포함된 구조이다 보니 해당 지자체의 양해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모주로 고수익"…가짜 사이트서 94억 뜯긴 5060

주식 거래 사이트를 본떠 만든 가짜 사이트로 투자자를 유인해 거액을 뜯어낸 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이들 일당은 “공모주를 저가로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약 100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가짜 주식 거래 사이트를 통해 182명으로부터 94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교 중퇴 후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했으나 수익이 저조하자 불법 사이트 개발로 눈을 돌렸다. 브로커 B씨와 C씨는 A씨가 만든 가짜 사이트를 국내외 피싱 조직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14개 조직에 19개 가짜 사이트를 판매해 매달 약 3000만원의 이익을 챙겼다.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A씨로부터 가짜 사이트를 구매한 3개 피싱 조직을 적발했다.



수사영역 확대하는 경찰 '檢 전속고발권 폐지' 추진

스토킹·가정폭력 잠정조치 청구 검찰 건너뛰고 '법원 직행' 추진검찰 개혁 앞두고 … 경제·금융범죄 수사권 강화 시도 경찰이 검찰과 동등한 수사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19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그동안 관계당국이 검찰에만 고발하도록 한 경제·금융범죄 분야 사건을 경찰도 맡아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경찰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주요 기관이 발견한 범죄를 검찰에만 고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전속고발제를 타깃으로 삼았다. 경찰이 이처럼 법 개정에 나선 것은 검찰개혁 등 수사체계 개편 논의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다. 경찰은 또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임시·잠정조치와 관련해 검찰을 거치지 않고 바로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李정부 '노동 싱크탱크' 출범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할 전문가그룹이 공식 출범했다. 노동법, 고용, 산업안전 등의 분야에서 정책의 큰 그림을 그릴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5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0일 노동정책연구회 회의를 열어 분야별 노동정책 설계를 맡을 27인의 전문가 구성을 확정했다. 이번 연구회는 전 중앙노동위원장이자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 설계자로 알려진 박수근 한양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단독]경찰, '서부지법 폭동' 배후 전광훈 지목…"종교 가스라이팅"

경찰이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지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목사의 휴대전화에서는 USB 장치를 통해 통신 내역 등을 확보하기도 했다. 경찰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 전후로 전 목사가 누구와 어떻게, 얼마나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줬고, 언제든 소환하면 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모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경기도, 6일 오전 5시 '비상 1단계' 발령…"최대 120㎜ 비"

경기도는 6일 오전 5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직장동료와 말다툼 중 흉기 휘두른 40대, 현행범 체포

경찰은 술자리에 있던 또 다른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직장동료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시, 차세대 스타 디자이너 키운다

이 사업은 글로벌 교육기관의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참가, 선진 디자인 벤치마킹,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국제 공모전 출품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CIID는 인터랙션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꼽힌다. 영국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참가, 이탈리아 현지 디자인 스튜디오 방문 등의 교육을 부산 디자이너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양자기술 실증공모 선정…국비 16억 확보

부산시가 추진하는 양자기술 기반의 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지산학’(지방자치단체·산업·대학)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자 기반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수요 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국비 1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기술을 도입, 적용한다.



구미시, 대경선 로그온길 사업 추진

소비 진작 정책으로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



울산 태화강수상센터 무료체험 연장

보트는 1시간 기준 4~6인승 7000원, 12인승 7500원의 별도 요금을 받는다.



호미반도 관광개발에…1兆 쏟아붓는 포항시

호미반도는 한반도 최동단 지역으로 포항 영일만을 끼고 서쪽 동해면과 동쪽의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다. 전체 해안선 길이만 58㎞에 달한다.



김성보 서울시 2부시장, 침수 취약지역 신림동 현장점검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5일 침수 취약지역인 관악구 신림동 일대를 찾아 빗물받이 등 수방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칠곡 들기름·영덕 어간장…경북 K푸드 '돌풍'

30도 이하의 냉압착법으로 기름을 짜는 데다 세척 과정에서 건식 세척을 한다. 세척 후 건조열처리 과정이 없다는 점이 독보적 경쟁력이다. 이 대표는 “공기압을 이용해 껍질을 미세하게 분리하는 특수 세척기와 냉압착기계를 개발하고 항산화물질 및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을 최대화하는 특허를 등록했다”고 말했다. 영덕에서 23년간 요리사를 하다가 2016년 창업한 홍영의 대표는 지난해 매출 37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낸 여성 창업가다. 홍 대표는 코로나19로 영덕군의 대게축제가 취소되고 대게 판매가 어려워지자 대게어간장을 만들었는데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다. 상반기에만 매출 1억원을 넘어선 기업이 42곳에 달했다.문경에서 닭갈비를 제조하는 여물게는 오미자 닭갈비로 사이소 매출 8위지만 주문 건수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포토] 벌써 개학…“친구들아 반갑다”

5일 경기 수원시 잠원초 학생들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새 국어 교과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잠원초는 겨울방학 동안 진행할 시설 개선 공사에 대비해 여름방학을 다른 학교보다 약 2주 짧게 운영했다. 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법정 수업일수(연간 190일)를 지키는 범위에서 학교장 재량으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고금리에 자금난…기업 도산 쓰나미

올해 상반기 전체 법인 회생·파산 접수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고금리 여파에 따른 기업 도산이 전통 제조·건설업을 넘어 플랫폼·소프트웨어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5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인 회생·파산 접수 건수는 총 1746건으로, 통계를 공개한 2014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하면서 플랫폼·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실물 산업 전반으로 위기가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왓챠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2011년 박태훈 대표가 서울과학고·KAIST 출신들과 창업한 왓챠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급성장했지만 이후 벤처 투자 혹한기에 접어들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2년 하반기 벤처 혹한기가 본격화하면서 폐업 스타트업은 2022년 90곳, 2023년 106곳, 2024년 164곳으로 해마다 급증했다.



거제 해변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사체 발견

푸른바다거북이 사체는 길이 42㎝, 가로 30㎝, 무게 5㎏으로 확인됐다.



대전서 초등 여학생 아파트까지 뒤따라간 20대 구속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여자들이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대상자거나 누범기간 중 범행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통영항서 수영하던 40대 남성 2명 구조

이들은 도천동 수협 앞 해상에서 수영을 위해 입수한 뒤 육상으로 올라오지 못한 채 뗏목을 잡고 떠다니다 인근 계류 선박의 신고로 구조됐다.두 사람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7천원 콜에 저 '강물'을? 배달기사에게 직접 들어봤더니

하루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광주 도심이 물에 잠긴 지난달 17일. 허리까지 찬 침수 도로를 가르며 샐러드를 픽업하는 한 배달기사의 모습을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송언석의 사면 반대와 청탁[어텐션 뉴스]

[앵커]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구병수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의 사면은 정치적 거래, 정치적 흥정의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면서 조국 전 대표 등 정치인 사면에 반대했죠. 그런데 송 위원장이 대통령실에 국민의힘 전직 의원 등에 대한 사면청탁을 한 사실이 딱 걸렸죠. 송 위원장은 당내 비판에 아마도 이렇게 얘기할 것 같습니다. '정치가 뭐 다 그런거죠. '[앵커]다음 소식은요? 이 영상에는 "직업정신이 투철하다"는 등의 칭찬도 있었지만 "너무 위험하다. 다음에는 그러지 마시라"는 등의 걱정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가게주인에게 배달을 취소했어야 했다는 비난도 많이 쏟아졌는데요. 가게주인과 배달기사가 해명을 내놨습니다. "이런 구조 안에서 일하는 기사가 겪는 현실을 함께 봐주셨으면 한다"는 기사의 말이 뇌리에 박힙니다. [앵커]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미국의 한 의류 브랜드의 청바지 광고 문구가 인종주의라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힘내라 시드니! "라고 썼습니다.이 글 덕분에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이글 주가가 장중 20% 넘게 올랐다고 하는데요.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달 유명 여배우인 스위니를 모델로 세운 새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메인 광고 문구로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진을 가졌다'를 내걸었는데 이 문구가 논란이 됐습니다.



[포토] “주니어 생글 여름캠프서 기업가 꿈 키워요”

한국경제신문사와 매일유업이 주최하는 주니어 생글생글 2025 여름 캠프가 5일 서울 중림동 한경 본사에서 열렸다.



6~7일 '극한호우' 주의…시간당 최대 70㎜ 물폭탄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 충청도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사이 시간당 30~50mm, 일부지역에 최대 70mm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점차 확대돼서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총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서부와 동부, 강원 내륙·산지에 최대 150mm 이상, 호남에 최대 120mm 이상, 그밖의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도 30~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성의 생리대는 당신의 도구가 아니다”···말레이시아 남성들 ‘생리대 시위’에 비판 확산

지난 3일 말레이시아 민주행동당 당원 50여명이 네그리셈빌란주 의원에 조호르주 출신 빈센트 우 힘 벤 의원이 지명된 데 항의하는 ‘생리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말레이시아키니 SNS 갈무리 말레이시아 남성들이 생리대를 마스크처럼 두르고 정치적 시위를 진행해 비판이 일고 있다. 이들은 외지인 지명에 대한 자신들의 우려에 침묵하는 당을 비판하고자 생리대를 입에 두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 중 대다수는 재향군인회 출신 남성이었으며 일부 여성 당원도 참가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여성계도 반발했다.



벤처투자 한파에 플랫폼 기업 직격탄…OTT 왓챠 회생절차 개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등 국내 플랫폼 스타트업의 연쇄 도산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하면서 플랫폼·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실물 산업 전반으로 위기가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왓챠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2011년 박태훈 대표가 서울과학고·KAIST 출신들과 창업한 왓챠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급성장했지만 이후 벤처 투자 혹한기에 접어들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기업도 줄줄이 문을 닫았다.



[시사중국어학원의 리얼 중국어 회화]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

회사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어 종종 들른다.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그 여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6일의 날씨] 곳곳 세찬 비… "시설물 관리를"

회사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어 종종 들른다.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그 여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소환 D-1' 김건희, 특검 포토라인에 피의자 신분으로 선다[박지환의 뉴스톡]

김건희씨 소환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죠?[]네. [앵커]내일 김건희씨가 포토라인에 선다구요?[]네. [앵커]제기된 의혹이나 적용된 혐의, 한두가지가 아닌데 내일은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까요. [앵커]나토 순방 때 김건희씨가 착용했다가 재산 신고 누락으로 논란이 됐던 그 목걸이를 얘기하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강하게 저항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앵커]어떤 유의미한 상황 변화가 있는 건가요?[]네. [앵커]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폭염 속 증평읍 전역 단수로 주민 불편···송수관로 파손 원인

충북 증평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송수관로가 5일 오전 파손돼 증평읍 전역에 단수피해가 발생했다. 증평군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송수관로 파손으로 증평읍 전역에 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증평군은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인근 송수관로가 파손돼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증평군은 이날 정오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속보]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표명

경남에서 50대 남성이 하루에 여성 2명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



경남 거제 해변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사체 발견

5일 오전 9시 54분쯤 경남 거제시 동부면 수산마을의 해변에서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종인 푸른바다거북이 사체가 발견됐다.



“11조 공자기금 융자해 신공항건설” 무리수는 홍준표 작품…“실무진 반대에도 강행”

11조원이 넘는 정부 공자기금을 끌어와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을 짓겠다고 한 대구시의 계획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독단으로 결정된 사안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홍 전 시장은 재임 시절인 지난해 하반기에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을 융자하는 형태의 TK신공항 건설비용 마련안을 확정했다. 당시 신공항 추진 실무진은 공자기금 융자가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홍 전 시장은 계획안을 고집했고, 결국 내부 문서에는 홍 전 시장만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시장은 당초 공공기관과 민간이 공동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 이후 등장한 게 공자기금 융자안이다. 그럼에도 시는 끝내 공자기금 조달안을 강행했는데, 그 배경에 홍 전 시장의 ‘독단’이 작용한 셈이다. 홍 전 시장 사퇴 후에도 시는 여전히 공자기금 융자안을 고수하고 있다.



강릉서 8세 여아 횡단보도 건너다 오토바이에 치여 중상

B씨는 신호를 위반해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을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차씨의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다.



“15년간 게임만 한 남편…이혼하면 재산 나눠줘야 하나요” [헤어질 결심]

[헤어질 결심]을 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헤어질 때는 '지옥을 맛본다'는 이혼, 그들의 속사정과 법률가들의 조언을 듣습니다. 을 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사랑해서 결혼했지만 헤어질 때는 '지옥을 맛본다'는 이혼, 그들의 속사정과 법률가들의 조언을 듣습니다. 예전에는 무심한 성격이 장점이었는데 이제 단점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제가 혼자 벌어서 집을 장만하고 생활비를 마련했다.



이스란 복지차관·정기석 건보 이사장, 디딤씨앗통장 후원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축이 힘든 취약계층 아동의 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소비쿠폰 도대체 얼마 받았길래" 만사형통 이룬 공무원 화제

"별 기대 없이 쓴 쿠폰 하나가 우리남매 사이 녹여줬다. 고마운 건 영화보다 이 기회 만든 정부였다. ""작은 쿠폰 하나가 우리 부부 사이 다시 이어줬다. ""쿠폰 하나가 벽을 허물어줘서 이런 기회만들어준 정부에 감동이었다. 말없이 팝콘 나눠 먹고 끝나고 라면 먹으면서 처음으로 서로 웃었다"면서 "어릴때 얘기도 꺼내고 장난도 주고받다가 그날 이후로 대화도 자주 하게 됐다. 별 기대 없이 쓴 쿠폰 하나가 우리남매 사이 녹여줬다. 남편이 '우리 연애할 때 생각난다'해서 둘다 웃었다. 그렇게 한참 얘기나누고 나니 마음이 풀리더라. 지난주 소비쿠폰 받은 김에 용기내 '밥이나 먹자' 문자 보냈다"면서 "고깃집에서 어색했는데 한잔씩 들어가고 웃음도 터지고 예전처럼 얘기가 술술 풀렸다. '우리 왜 싸웠더라'하면서 한참 웃다보니 어색했던 우정도 돌아왔다. 이런 기회 만들어준 정부 덕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사연을 소개했다.그의 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소비쿠폰 덕에 이웃하고도 친해짐' 제목의 글에서는 "이사온 지 두달. 옆집이랑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지난 주 소비쿠폰 받은 김에 쿠키 사서 인사갔다. 어색하게 '나눠 먹어요' 했더니 커피 내와서 수다가 시작됐다"면서 "알고보니 우리 강아지 이름도 외우고 계셨더라. ", "이재명 돼요?" 같은 말이 실제 매장에서 오간다는 일화가 공유됐다.한 국밥집 관계자는 "손님 중에 '국밥회복 돼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탄테러 협박 글… 수천 명 대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테러하겠다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이용객 수천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없었다. 5일 낮 12시36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게시판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폭파 협박 게시물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약 1시간30분에 걸쳐 백화점 내부를 확인했지만 실제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셔틀 늘리고 DMZ 관광 강화… 경기도, 자유여행객 유치 박차

경기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으로는 △외국인 대상 경기투어패스 개발 △경기 특화체험 콘텐츠 개발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 △외국인 대상 캠핑 관광상품 개발 △경기 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산업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마련했다. 경기도가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자유여행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비율을 지금의 10%에서 30%까지 확대하는 특별 전략을 마련한다. 경기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은 △경기도 글로벌 통합브랜드 구축·확산 △옥외광고물을 활용한 경기관광 홍보 △온라인 홍보 채널 운영 강화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 △FIT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을 담았다.



"전북 수소특화단지를 글로벌 허브로"

5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와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국수소연합, 전북대 등 16개 기관이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ng1231@fnnews. com



‘4000명 대피’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가짜였다…법적 대응 예고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협박 글이 허위로 판명됐다. 백화점 고객과 직원 등 수천명이 대피하고 경찰특공대와 소방 수백명이 급파됐지만 결국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 오후 공지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게시글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이후 백화점 영업도 재개됐다.



[단독]경찰, 전광훈·측근 등 6명 피의자 적시…폭동 배후 수사 확대

올해 초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그 배후로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씨를 지목하고, 그의 측근들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 등으로 전씨와 그의 최측근 등 총 6명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전씨가 이들 최측근에게 지시하는 명령이 신남성연대 대표 배모씨 등 행동대원들에게 전달됐다는 게 경찰의 시각이다. 배씨 역시 영장에 피의자로 명시돼 있다.영장에 적시된 또다른 행동대원들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직접 가담해 실형을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모씨와 윤모씨 등이다. 빨리 이동해야 되니까 오늘 내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씨를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우두머리로 판단한 셈이다.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전씨와 사랑제일교회, 유튜브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씨, 유튜브채널 '손상대TV' 운영자 손모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씨는 이날 낮 12시쯤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사랑제일교회 앞을 찾아 "서부 사태와 나는 전혀 관계없다"며 "그럼에도 내가 압수수색을 당해줬다.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줬고, 언제든 소환하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교제살인범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빈소 방문…범행 인정

한낮에 대전 도심에서 교제했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뒤 음독을 시도한 20대 피의자가 수개월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이날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체포된 A씨는 첫 경찰 대면조사에서 계획 범행을 인정했다. A씨는 3~4개월 전 피해자인 B씨 허락 없이 B씨 명의로 오토바이를 빌렸는데, 이에 B씨가 항의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을 위해 미리 흉기와 농약 등을 구입했고, 범행 직후 이 공유차를 타고 도주했다. 실제 A씨는 B씨 빈소를 찾기 위해 대전지역 장례식장 몇 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동기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경찰은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400mm 폭우에 허리까지 물 찼는데 배달 나선 라이더…무슨 사연

광주 북구의 한 샐러드 가게 사장 A 씨는 4일 인스타그램에 “7월 17일 오후 5시 물이 허리까지 찼는데 배달 픽업해가신 전설의 기사님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그는 오토바이 쪽으로 향하던 중 강한 물살에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기도 했다. 이날 광주에는 하루 동안 426mm의 폭우가 내려 1939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해당 영상은 5일 기준 7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영상에 보이는 장소에서는 두 차례의 침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침수 때 위험을 무릅쓰고 배달해 주셨던 기사님이 계속 마음이 남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배달기사도 직접 댓글을 달았다.



경찰, 법사위원장 이춘석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수사 착수

'차명거래 논란'에 휩싸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제한토론 종결동의안의 건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다.



화재-폭염-폭우-민원대응 전부 소방관 몫…인력 없어 비번자 투입도

지난달 20일 폭우로 발생한 경기 가평군 산사태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한 소방관이 이렇게 말했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2주 넘게 이어진 실종자 수색 작업에는 전국에서 최대 1000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됐다. 휴식공간에서 이들은 상의를 벗고 지친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극한폭우와 폭염이 겹친 유례없는 기후 재난에 소방 당국의 대응에도 비상이 걸렸다. 소방청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온열질환으로 119 구급차가 출동한 건수는 전국에서 총 2467건에 달했다. 지난달 폭우 기간에 의용소방대원 1만7000명 이상이 출동했다.



법무부 '선감학원 소송' 상소 포기에 경기도도 즉각 취하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그동안 경기도가 혼자 떠맡았던 짐을 중앙정부가 같이 짊어지면서, 선감학원 문제의 근본 해결에 다가서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정부와 함께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곁을 더욱 든든히 지키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고법은 지난 6월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3건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와 경기도가 520만~6억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3개 상고심을 포함해 현재 선감학원 피해자 377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42건에 대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폭우 뒤 폭염…광주·전남 온열질환·가축 폐사 증가

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온열 환자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열질환 환자는 광주 50명, 전남 218명 등 총 268명으로 늘어났다.



80대가 몰던 승용차, 아파트 상가로 돌진…탑승자 2명 부상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계리 “尹, 당뇨망막증, 경동맥협착…진료 제때 안 하면 실명 위험”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이 당뇨망막증, 경동맥협착 등 윤 전 대통령의 병명을 공개했다. 병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 위험이 있다며 서울구치소에 외부 진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며 “경동맥협착과 심장혈관질환과 관련해서도 진단을 받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3개월 전 마지막 치료를 받았는데 당뇨망막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 위험이 있다는 의사 진단 및 소견서도 있다”며 처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검이 발부 받은 영장의 만료 날짜는 오는 7일이다.



임신중지약물 암거래 횡행… 입법 공백에 업자들만 배불려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지고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미프진(Mifegyne)’과 같은 임신중지 약물이 음지에서만 거래되고 있다. 헌재의 판단 이전에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임신중지 약물을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불법 판매업자들을 통한 약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자칫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대표적인 임신중지 약물인 미프진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식약처의 임신중지 약물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 건수는 2022년 606건, 2023년 491건, 2024년 741건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약 612.7건이다.



70대 운전자 후진하다 식당 들이받아…손님 2명 다쳐

5일 오후 5시 6분께 부산 수영구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음식점 건물 유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음식점 안에 있던 60대 손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유리창 일부도 부서졌다. 5일 오후 5시 6분께 부산 수영구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하던 중 음식점 건물 유리를 들이받았다.



경찰,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압색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5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사택, 교회 인근 유튜브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집회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을 유발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전 목사는 1월19일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날 광화문역 인근 집회에서 ‘국민 저항권 발동’을 언급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저지를 선동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강릉 병원서 허리 시술받은 환자들 이상증세

강원도는 강릉시 소재 정형외과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환자 8명이 극심한 통증, 의식저하 등을 호소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나머지 2명은 퇴원했다. 이 병원에는 극심한 통증과 의식저하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잇따라 내원했다. 검사 결과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황색포도알균이 발견됐다.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지 않아 보건당국에 신고할 의무는 없지만 병원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자 자체 조사를 벌였고, 공통적으로 한 의료기관에서 같은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기자수첩] ‘그들만의 세상’이 되지 않으려면

"당신 같은 사람이 나 같은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겠어요? 좋은 집에서 태어나 비싼 돈 주고 로스쿨 다니고…."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변호사 하상기는 상대 의뢰인으로부터 이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본인 의뢰인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변호사에 대한 울분을 토로한 것이다. 어쩌면 의뢰인이 하상기에게 던진 말은 변호사라는 '기득권'을 향한 외침일지 모른다.특히나 법은 복잡한 절차와 어려운 용어로 인해 쉽게 접근할 수 없어 정보 불균형이 큰 분야로 꼽힌다. 최근 만난 한 법조계 관계자는 "변호사 선임에 돈 아끼면 안 돼요. 수임료에 따라 판결이 달라질 수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부, 형제복지원·선감학원 국가배상訴 상소 취하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됐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에 대해 정부가 상소를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 제정된 내무부 훈령, 부산시와 민간시설인 형제복지원 사이에 체결된 위탁계약에 따라 3만8000여명이 강제 수용된 사건이다. 현재 형제복지원 피해자 652명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 111건, 선감학원 피해자 377명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 42건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대법원은 그러나 올해 3∼7월 국가가 상고한 형제복지원 사건 7건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장기기증 1년새 11% 급감… 기증 등록자도 15%↓ 악순환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이 전년 대비 11%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래에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사람도 약 15% 감소해 장기기증 및 이식 부족 문제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기증자가 줄면서 장기 등 이식 건수도 지난해 5054건으로 1년 전보다 15% 줄었다. 뇌사 이식은 22.9% 줄었고, 사후 이식은 71.1% 감소했다. 이 때문에 작년 말 기준 장기 등 이식 대 수는 5만4789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조혈모세포·안구 등을 제외한 장기 이식 대는 올해 4월 기준 4만5595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만명당 뇌사 기증자 비율을 뜻하는 뇌사 기증률은 지난해 7.75명으로 1년 전보다 1.66명 감소했다. 문제는 앞으로도 장기기증 건수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2026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 확정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용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노사단체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부산서 초등학교 증축 공사 60대 노동자 추락사

5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8시 25분께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증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에어컨 배관 설비 작업을 하던 중 2m 아래로 떨어졌다. 부산 강서구 한 초등학교 증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대에서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8일만에 숨졌다. 5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8시 25분께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증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에어컨 배관 설비 작업을 하던 중 2m 아래로 떨어졌다.



윤호중 장관 “소비쿠폰, 국민 94%·4736만명에 지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황과 관련해 “어제(4일) 기준 신청률은 93.6%이며, 4736만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릉서 시술받고 연이어 쓰러진 사람들… 1명 숨지고 병원 ‘휴진’

강원 강릉시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이상 증상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릉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에게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강릉시보건소에 접수됐다. 이에 보건 당국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역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대부분 혈액이나 뇌척수액에서 황색포도알균(MSSA)이 발견됐다.



은평 폐기물처리시설서 60대 노동자 압축기 끼여 숨져

서울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60대 직원이 압축기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 중이다. 노동부도 해당 사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인근 폐쇄회로TV 영상과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덕 해역서 규모 2.7 지진...인근서 진동 감지

7의 지진이 발생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 17초 경북 영덕군 북북서쪽 약 22㎞ 해역에서 규모 2. 진앙은 북위 36.



전국 흐리고 많은 비…내일부터 최대 150mm 폭우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서부, 서해5도, 경기 동부 30~100㎜(많은 곳 경기 북서부·동부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 10~4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 전남,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30~80㎜(많은 곳 부산, 울산, 경남 100㎜ 이상) △울릉도, 독도 5~40㎜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다. 기상청은 "6~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건진 통해 김건희 청탁’ 통일교 전 간부 부인 2차 소환 조사

경향신문 취재 결과 이씨는 이날 특검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출석했다. 이씨는 이날까지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교 재정국장으로 일하며 회계처리를 담당했던 이씨는 김 여사에게 청탁 목적으로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 특검은 이 청탁용 선물의 구매 영수증을 확보했다.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구속영장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날씨]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시간당 70㎜ 폭우도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는 새벽부터 밤 사이, 그 밖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6∼7일 이틀간 예상 누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30∼100㎜,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30∼80㎜, 제주도 20∼60㎜, 강원 동해안 10∼40㎜다. 6일 하루 동안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서해5도는 30∼100㎜,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서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많게는 150㎜ 이상, 전라권은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경남도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겠다. 강한 비가 좁은 지역에 쏟아지면서 같은 시·군·구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은평 폐기물처리시설서 60대 노동자 압축기 끼여 숨져

서울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60대 직원이 압축기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 중이다. A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부산서 초등학교 증축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부산 강서구 한 초등학교 증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대에서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8일만에 숨졌다.



경찰 “스토킹범 구금 등 법원에 직접 청구”…檢 건너뛰게 법개정 추진

우선 경찰은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접근금지나 전자발찌 착용 등 긴급응급·잠정조치를 할 때 검찰을 거치지 않고 직접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는 경찰이 검찰에 신청하고, 검찰이 판단해 법원에 청구하는 구조다. 그런데 향후 법 개정을 통해 경찰도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법무부 '선감학원 소송' 상소 포기에 경기도도 즉각 취하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그동안 경기도가 혼자 떠맡았던 짐을 중앙정부가 같이 짊어지면서, 선감학원 문제의 근본 해결에 다가서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은 지난 6월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3건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와 경기도가 520만~6억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3개 상고심을 포함해 현재 선감학원 피해자 377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42건에 대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맞아야 잘 던져" '폭행' 논란 고교야구단 내 '괴롭힘' 있었나

강릉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건 맞다"면서도 "수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서는 답변이 어렵다"고 했다.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붐…청소년 사고 ‘쑥’

A씨는 “동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니 ‘요새 이 동네에 픽시 자전거 타는 애들 때문에 사고 날 뻔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면서 자전거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안전대책은 전무하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도 2023년 312명에서 지난해 454명으로 크게 늘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픽시 자전거’를 별도로 분류해 집계하지는 않지만, 픽시 자전거로 인한 사고도 2023, 2024년 1건씩 확인됐다.



사업비 허덕이는 TK신공항, “홍준표 독단 결정” 증언 나와

11조원이 넘는 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을 끌어와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을 짓겠다고 한 대구시의 계획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독단으로 결정된 사안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3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홍 전 시장은 재임 시절인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공자기금’을 융자하는 형태의 TK신공항 건설비용 마련안을 확정했다. 당시 신공항 추진 실무진은 공자기금 융자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홍 전 시장은 계획안을 고집했고, 결국 내부 문서에는 홍 전 시장만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시장은 당초 공공기관과 민간이 공동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 이후 등장한 게 공자기금 융자안이다. 홍 전 시장 사퇴 후에도 시는 여전히 공자기금 융자안을 고수하고 있다.



찜통더위에 비까지…폭염·호우 중대본, 2년 연속 ‘동시 가동’

폭염 중대본과 호우 중대본이 동시 가동된 사례는 2019년 폭염 중대본이 처음 가동된 이후 지난해가 처음이다. 폭염과 태풍 중대본이 함께 가동한 사례는 많았다. 2019년에는 폭염 중대본이 8월 3∼6일 운영한 가운데 태풍 프란치스코 대응을 위한 중대본이 8월5∼7일 가동됐다. 2023년에는 폭염 중대본이 8월1일에서 8일까지 가동했는데, 태풍 카눈 중대본이 8월7∼11일 운영되며 이틀간 겹쳤다.



‘올해만 사망사고 4건’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 감식

사고 현장 살펴보는 경찰들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전날 발생한 작업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5일 경찰 관계자들이 경기 광명시 공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정효진 hoho@kyunghyang.com 경찰이 이주노동자 감전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 대해 5일 현장감식에 나섰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가 고장을 일으키자 이를 점검하려고 사고 현장으로 내려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빈소 방문 왜?…"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오토바이 리스 명의와 관련해 다툼이 있었고, 리스 비용과 카드값 등을 대줬는데도 날 무시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이날 첫 경찰 대면조사에서 계획 범행을 인정,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을 결심한 것은 사건 발생 3∼4개월 전으로, A씨가 피해자인 B씨 허락 없이 B씨 명의로 오토바이를 빌렸던 것이 화근이 됐고, 이때 이후 둘 사이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이치·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키맨’ 이종호 구속...김건희 통해 감형 로비 의혹

김건희 여사를 통해 감형 로비를 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 수감됐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 전 대표가 구속되면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혐의는 특검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면서 새로 밝혀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키맨’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와 김 여사가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2020년 9월 수차례 통화한 사실도 파악했다. 이 전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김 여사를 통해 주가조작 기획에 관여하거나 미공개 정보를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속보]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구속

"별 기대 없이 쓴 쿠폰 하나가 우리남매 사이 녹여줬다.



폭염에 ‘장당 20원’ 전단지 주워 1만원…아파도 “나와야 해”

A씨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PC방 앞에서 빈 캔과 유리병을 분류하고 있다. 골목을 훑으며 캔과 전단지 등을 모아 생계를 이어가는 A씨는 “더워도 어쩔 수 없이 나와야 해. 얼마 못 살 것 같아”라고 말했다. A씨는 매일 저녁 7시쯤 나와 새벽까지 밖에서 일을 한다. 불법 전단지를 수거하는 일은 3년 전부터 시작했다. A씨는 비가 내린 전날도 우비를 쓰고 나와 전단지를 모았다. 이날 A씨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약 300장을 수거했다. A씨는 빈 캔도 모은다. A씨는 자신처럼 전단지 수거 일을 하는 노인이 성산1동에만 4명이라고 했다. A씨는 전단지를 수거하다가 주저앉아 눈물을 글썽였다.



4명 숨진 ‘금산 수난사고’ 계도조치 없었나

금산경찰서는 5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사고 당일 근무하던 안전요원 2명과 담당 공무원 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무원과 안전요원이 단속과 계도 업무에 소홀했다고 보는 중이다. 지난달 9일 오후 6시17분쯤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 주변 기러기공원에서 A씨(22)를 포함해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 사고 직후 금산군은 “안전요원이 입수금지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들에게 한 차례 계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허위진술로 판단하고 있다.



이종호 전 블랙펄 대표 구속...특검, 김건희 여사 압박 수위 높이기

여기에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임성근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 전 대표의 구속에 성공하면서 김건희 특검 뿐만 아니라 채상병 특검도 수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석열 검증보도 무혐의’ 경향신문 기자, 국가 상대 손배소

‘윤석열 검증 보도’를 했다가 검찰 수사를 받고 1년9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경향신문 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는 2021년 10월7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때 대장동 대출 건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을 최초 보도했다. 검찰은 2023년 9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을 압수수색하며 윤 전 대통령 검증 보도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허위보도’ 배후에 대장동 민간개발업자 김만배씨와 더불어민주당이 있다는 전제를 깔고 경향신문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벌였다. 명예훼손 혐의는 검찰의 직접수사 개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1명 사망·7명 이상 증상…강릉 병원의 ‘수상한’ 허리 시술

강원 강릉의 한 병원에서 허리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환자 여러 명이 발열과 의식저하 등 집단 이상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환자 중 1명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릉 소재 한 의원급 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 8명에게서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강릉시보건소에 접수됐다. 환자들은 해당 병원에서 통증 완화 신경 차단술 등 허리 시술을 받았다. 이들은 강릉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상 증상을 보인 환자 가운데 60대 남성 1명은 지난 27일 숨졌다.



장기기증자, 1년 새 11%나 감소…6년 기다릴 이식 대기자 속 탄다

지난해 장기 기증자가 전년보다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기증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이식 대는 2년 연속 5만명을 넘어섰다. 5일 국립 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24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장기 등 인체조직을 기증한 사람은 3931명으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다. 기증자가 줄면서 이식 건수도 2023년 5946건에서 2024년 5054건으로 15.0% 감소했다. 이식 대는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이식 대는 5만4789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서부지법 난입 선동 의혹’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일부 보수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최근 법원에서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이 연달아 유죄 판결을 받자 경찰이 본격적으로 배후 색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조만간 전 목사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TV’ 유튜브 제작 스튜디오, 전 목사의 자택과 휴대전화 통신 내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전 목사에게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 목사의 지시 체계 아래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법원을 상대로 폭력을 수반한 위력 행사를 하라’는 전 목사의 사전 지시가 있었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전 목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들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포토뉴스] “동물권, 국정과제에 반영을”

동물권전국행동 활동가들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국정과제에 동물권을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동물권전국행동 활동가들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국정과제에 동물권을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동물권전국행동 활동가들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국정과제에 동물권을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있다.



연인·여성 지인 살해한 50대, 창원 마창대교 투신 사망

5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25분쯤 50대 남성 A씨가 창원시 마창대교 위에서 뛰어내렸다.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 그는 4일 오후 1시 경남 김해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했다. 이후 A씨는 창원시 진해구로 이동해 오후 3시쯤 50대 여성 C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약 1년간 교제한 연인관계였다. A씨가 두 사람을 살해한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전하규, 특검 출석…이종섭 ‘이첩보류 지시’ 조사

특검팀은 전 대변인 조사를 토대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채 상병 순직사건 초동조사 결과가 보고되던 당시 회의 상황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른바 국방부 괴문서는 2023년 10월 무렵 국방부 국방정책관실 등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전 대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전 대변인은 2023년 7월30일 해병대 수사단이 이 전 장관에게 채 상병 순직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했다. 이 보고 자리에는 박진희 전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과 허태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도 배석했다. 국방부 괴문서의 작성 경위도 캐물었다.



3가지 군사작전 ‘외환 유치’ 들여다보는 특검…방첩사도 가담 정황 포착

여인형 전 사령관, 무인기 작전 공유·은폐 의혹…곧 재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외환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시작으로 군의 여러 작전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특검팀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이르면 이번주 재소환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사전 인지 여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드론사의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정보사령부의 몽골 공작 작전, 항공사령부의 무장 헬기 서해 북방한계선(NLL) 위협 비행 작전 등이다.



외교부 직원들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때 검증 과정 이례적”

이 전 장관의 전임 김완중 전 호주대사는 2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는데, 특검팀은 이때 외교부가 내놓은 설명도 합당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당시 이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피의자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고 있었다. 특검팀은 외교부가 이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내놓은 해명도 앞뒤가 맞지 않다고 의심한다. 당시 외교부는 김 전 대사의 정년이 2023년 12월로 지나 대사직 교체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실제로 외무공무원법 제27조는 외무공무원의 정년을 60세로 명시했다. 심 전 검찰총장은 당시 법무부 차관이었다. 장호진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이재유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서부지법 난동 선동' 전광훈·극우 유튜버 등 7명 압수수색(종합)

전 목사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랑제일교회 인근 스튜디오, 전 목사와 신 대표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됐으며 김 대표와 손씨에 대해서는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를 앞두고 집회 등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며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전 목사에 대해 통신·계좌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후 전 목사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며, 아직 일자를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목사는 이날 정오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사랑제일교회 앞을 찾아 "서부 사태와 나는 전혀 관계없다"며 "그럼에도 내가 압수수색을 당해줬다.



KBS 이사 국회 추천 100% → 40%…‘공영방송 독립’ 기틀 마련

정권이 바뀔 때마다 외압과 길들이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공영방송이 제자리를 찾기 위한 전기를 맞이했다. 국회가 모두 추천했던 한국방송(KBS)의 이사 수를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국회 추천 몫을 줄였다. 국회 6명, 시청자위원회 2명, 임직원 3명,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2명, 변호사 단체 2명이다. 국회 추천 몫은 의석에 따라 배분하는데 현재 의석수를 기준으로 여당인 민주당 몫은 4명(전체 이사 대비 27%)이 된다. 사장 선임이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여당이 독단적으로 할 수 없는 구조다. 사장 및 보도 책임자 선임 과정도 투명화했다. 보도 책임자에 대한 임명동의제도 도입했다. 국회의 이사 추천 비율이 여전히 높고, 이사 추천 권한을 새로 부여받은 방송·미디어 학회와 변호사 단체 등이 정권의 입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우려가 있다. 이사 추천권을 가진 학회와 단체 역시 방송통신위원회 규칙으로 정하게 돼 있어 정권의 영향력이 작용할 수 있다.



극한 폭염 피해 커지는데…지원 예산 ‘제자리’

기상청은 6일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30년째 이 집에서 살고 있는 이영란씨(71)는 지난 6월 옥상 바닥에 차열 페인트를 칠했다. 장애가 있는 이씨 부부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으로 선정돼 성동구에서 무상으로 도장 작업을 지원받았다. 차열 페인트 도장(쿨루프)은 집 옥상과 지붕에 열차단 기능성 페인트를 칠해 태양광을 반사하고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작업이다. 차열 페인트 작업만으로 실외 온도는 10도 이상, 실내 온도는 3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은 정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다. 차열 페인트 도장과 야외근로자 쉼터,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대응 시설 조성사업이 포함된다. 사업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해 성동구에서는 88가구가 서울시에 차열 페인트 도장 지원사업을 신청했지만 20가구만 선정됐다. 여름철 극심한 폭염이 일상화하면서 관련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예산은 3년째 제자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역 ‘40도 찜통’” vs “에어컨 설치비 600억, 누가 내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지하철 역사 내 냉방시설 설치·확충을 놓고 시민 의견이 엇갈린다. 열차를 타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공간인 역사 내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냉방시설을 늘리는 것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논쟁이다. 우선 서울지하철 내 냉방시설이 없는 역사는 전체의 5분의 1 수준으로 많은 편은 아니다. 김 의원이 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7월22∼24일 주요 17개 역의 오전 8시, 오후 3·6시 온도 측정자료를 분석해보니 3호선 옥수역은 지난달 24일 오후 3시 39.3도를 기록했다. 오후 6시에도 38.1도를 나타냈다. 2호선 성수역도 지난달 24일 오후 3시 39도를 기록했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역사도 폭염을 피하긴 어렵다. 이용객 수와 역사 내 크기·구조 등에 따라 냉방시설이 있더라도 역부족이다. 공사도 이 문제로 매년 고민이 깊다.



뺑소니 혐의 튀르키예 외교관…면책특권 내세워 음주측정 거부

빈 협약에 따라 면책특권 대상인 외교관은 범죄를 저질러도 체포·구금을 당하지 않고 형사처벌 역시 면제된다.



'김건희 계좌관리인' 이종호 구속…청탁·주가조작 수사 급물살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구속됐다. 이정필 씨는 도이치모터스 1차 작전의 ‘주포’로 알려진 인물이다.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판결문에 따르면 그는 2010년 하반기 ‘2차 작전’ 시기, 김 여사 명의 증권계좌를 운용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판단됐다. 김 여사는 당시 자금을 댄 ‘전주(錢主)’로 지목됐으나,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공모·방조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은 “해당 주가조작과 관련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공천 과정에서는 일부 의견만 전달한 수준이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20대男 “카드값도 대줬는데 날 무시하잖아”…유족 “죗값 치르길”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 행각을 벌인 대전 교제살인 사건 피의자가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생전 가족들에게 피의자가 자신을 죽일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대전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건 발생 일주일만인 이날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체포된 20대 남성 A씨는 첫 경찰 대면조사에서 계획 범행을 인정했다. 범행을 결심한 것은 사건 발생 3~4개월 전으로, A씨가 피해자인 30대 여성 B씨 허락 없이 B씨 명의로 오토바이를 빌렸던 것이 화근이 됐다. 이때 이후로 둘 사이에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 명의로 부산에서 오토바이를 빌렸는데, B씨가 항의하자 범행 며칠 전 명의 변경을 명분으로 함께 부산에 가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실제 A씨는 B씨 빈소를 찾기 위해 대전 관내 장례식장 몇 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金 특검 출석 하루 전 신병 확보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로, 이 밖에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 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로써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는 6일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 하루 전 이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게 됐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 여군 초급장교 추행 혐의로 육군 중령 입건

경찰 관계자는 "B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A중령을 신고했다"며 "수사는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경찰, 여군 장교 추행 혐의로 육군 중령 입건

경기북부경찰청은 여군 장교를 추행한 혐의로 육군 모부대 A중령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내일 새벽부터 또 많은 비...윤호중 행안장관, "집중호우 지역 예찰 점검 강화"

이 본부장은 내일 새벽, 아침 시간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하천·계곡에 머무르는 행락객, 야영객 등을 대상으로 위험기상과 대피 필요성을 사전에 적극 안내토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점검을 강화하고, 재 피해 우려지역·시설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사전대피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당부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5일 긴급 지시했다.



중대본부장 "6일 새벽부터 많은 비, 하천·계곡서 대피해야"

또 "위험 기상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침수된 도로 피하기, 비 내릴 때 배수로 점검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께 적극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교제 중인 여성 흉기 공격 6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사건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9시 16분쯤 강동구 길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관계성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운 사건”이라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면책특권 있어”…튀르키예 외교관, 음주운전 뺑소니 후 측정 거부

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소속 외교관 A씨는 지난 3일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튀르키예 대사관에 A씨의 경찰 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뒤따라온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는 “면책특권이 있으니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며 두 차례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A씨 명의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치킨 발골가 구합니다" 일당 100만원 알바 지원에 9만명 몰려

무더위 속 이색 아르바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색 여름 알바에는 9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였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에는 2명 선정에 1만7000명이 지원했다. '치킨 뼈 바를 알바몬'과 '치킨 뼈 발라버릴 발골 전문가'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일급 100만원과 푸라닭 신제품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삼부·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이종호 구속

김건희 특검 “내가 김 여사와 직접 소통” 진술 정황 확보 김건희 여사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됐다. 김 여사를 통해 감형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받는 이씨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혐의는 특검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면서 새로 밝혀냈다. 특검팀은 구속된 이씨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판결문에는 김 여사의 계좌 3개와 김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씨의 계좌 1개가 시세조종에 동원됐다고 명시됐다. 이씨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은 이씨가 김 여사를 통해 주가조작 기획에 관여하거나 미공개 정보를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 고득점 발원문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사고 후 도주, 폭행까지 해놓고…면책특권 내세운 튀르키예 외교관

다만, A씨가 끝내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다.이보배



사고 내고 도망간 튀르키예 외교관…본국이 면책특권 박탈하기도 [미드나잇 이슈]

튀르키예 외교관이 자동차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음주 측정에도 응하지 않아 경찰에 입건됐다. 빈 협약에 따라 외교관은 면책특권 대상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용산경찰서는 주한 튀르키예대사관 외교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자신을 쫓아온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도 외교관 면책특권을 이유로 두 차례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71건 중 98.5%는 면책특권을 행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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