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비축은 멈췄는데…버핏의 버크셔, 여전한 '신중모드'
그러나 여전히 역대급 규모다.버크셔는 지난 2023~2024년 빠르게 현금을 쌓아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만성 부진 종목인 크래프트 하인즈 지분에서 38억달러의 손실을 반영한 영향 등이 작용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111억6천만달러다. 자동차보험사 등 핵심 보험 계열사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출을 늘린 결과다.
관세 15% 타결에도 웃지 못하는 한국GM…왜?
한국GM이 밖으로는 대미 관세, 안으로는 노사 갈등이란 '내우외환'의 상황에 놓이며 몸살을 앓고 있다. 이같은 한국GM의 내수 판매량은 다른 국내 완성차 중견업체(르노코리아·KG모빌리티)들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르노코리아와 KGM은 지난달 각각 4000대, 4456대를 판매했다. 이는 한국GM이 이렇다 할 신차를 수년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중에서 대다수의 수출 물량은 미국을 향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GM의 수출 물량 24만1294대 중 84.6%에 달하는 20만4345대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그동안 업계에선 미국의 두 자릿수의 자동차 관세가 일시적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현재 한국GM은 중견 3사 중 유일하게 올해 임금협상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7월 하락률 1위한 'K콘텐츠'...반등할 변수는?
7월 한 달간 K콘텐츠 업종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상승세를 주도했던 K팝·게임 관련 종목들이 차익 실현과 악재성 이슈, 수급 부담 등에 흔들리며 지수 기준 8% 가까이 밀렸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실적 반등과 정책 기대가 맞물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K콘텐츠' 지수는 7월 한 달 동안 7.88% 하락했다. 'KRX K콘텐츠' 지수는 네이버와 카카오, 크래프톤 등 게임 관련 종목과 하이브, JYP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 등 총 2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강달러에도 韓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4100억달러 상회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전월에 비해 10억달러 넘게 증가했다. 운용수익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650억6000만달러)은 전월보다 6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청구권인 IMF 포지션은 45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전월보다 5000만달러 증가했다.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유지했다.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4102억달러로 집계됐다.
사라진 아파트 2만채...절대 집값 못잡는다는 이유
올 봄까지 아파트 매물을 쌓아 올리던 서울에서 매매 물건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5개월여만에 22.7% 떨어진 셈이다. 하락세는 송파구·서초구·용산구 등 부동산 핵심지에서 특히 두드러졌다.3월 5일 7018개였던 송파구 매물은 현재 3765개다. 하락률은 46.4%로, 절반 수준의 급감이다. 서울에서 국민평형(전용 84㎡) 아파트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초구에서는 매물이 8147개에서 4802개로 41.1% 줄었다.
"대한전선, 올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가속화" iM證
정부는 2030년까지 서남 지역에 해상 고압직류송전(HVDC) 및 육상 송전망을 건설해 전라도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원활하게 공급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진국들의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공급 증가,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등으로 전력망 시장 자체가 성장세다.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대한전선의 수주잔고도 증가세다. 신규수주액도 지난해 싱가포르, 영국, 스웨덴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초고압케이블 수주 비중 증가로 3조6912억원을 기록했다.
복숭아 농가에 희소식…한 번 검사로 복숭아 병 5개 찾아낸다
국립종자원은 한 번의 진단으로 5종의 복숭아 바이러스 및 바이로이드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유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복숭아 무병묘 생산부터 과수원의 수확 현장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식물체를 신속·정확하게 진단하고 제거함으로써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무병묘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5시간 에어컨 틀면 전기료 '11만원'..폭염 속 절약 꿀팁은?
이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5월 평균 전기요금(5만 2840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전기요금 급등의 핵심은 누진제 3단계 진입 여부에 달려 있다. 구체적으로 1단계는 200kWh에서 300kWh로, 2단계는 400kWh에서 450kWh로 확대했다. 여기에 에어컨 사용 전력량 7월 162kWh, 8월 193kWh를 각각 합산하면 된다.
"집값 비싸도 산다"...눈높이 달라진 2030 '톱픽'은 이곳
올해 20~30대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한 자치구는 송파구, 영등포구, 성동구, 마포구 등의 순이었다. 직장 출퇴근이 편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10년 전 이 나이대가 많이 샀던 강서·은평·노원구 등은 순위가 뒤로 밀렸다.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에서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을 구입한 20~30대는 3만1407명이었다. 2015년 1~7월 서울에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구입한 20~30대는 5만3616명이었다. 가장 많은 4513명(8.4%)이 강서구에서 건물을 샀다. 예전엔 강서, 은평, 노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았다. 지금 20~30대는 집값이 비싸더라도 출퇴근이 편하고, 주변에 쇼핑몰·카페·맛집·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선호한다. 새 아파트가 많은 곳이면 금상첨화다.송파가 대표적인 지역이다. 영등포, 성동, 마포, 강동 등도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곳으로 꼽힌다.40~50대가 아파트를 많이 산 동네는 20~30대와 조금 달랐다. 올해 1~7월 서울에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구입한 40~50대는 모두 4만6823명이다.
"비에이치,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웃돌 듯…목표가↑"-BNK
BNK투자증권은 5일 비에이치 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팀 막내가 38세 과장"...20대는 안뽑고, 50대는 안나가고
신규 채용은 줄어드는 대신 고참 직원들의 퇴직 연령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직원 구성에 '세대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칠성, 해외 사업이 주가 재평가 열쇠…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롯데칠성 에 대해 주가를 상승시킬 동력은 해외 사업의 성공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 늘었다.
한강 변 제2세종문화회관 들어선다…서울시, 설계공모 실시
우선 시민 개방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로비와 식음시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공공 전망대, 공연 실황을 야외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스크린과 객석 등이 계획돼 있다. 열린 문화시설로서의 가치도 감안한다. 참가작품은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 라운지에서 시민들에게 전시된다. 최종 당선팀은 설계용역 수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이후 약 14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AI 정책 수혜' 이어진다…네이버·NC·SK텔레콤 주목"-NH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정예팀'이 발표된 가운데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관련주 주가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76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각 회사에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매출도 발생할 수 있다. 정부는 2025년 1·2차 추경에 AI 관련 예산 1793억원, 2057억원을 편성했다.진영기
"풍산, 방산 주도 실적 성장세 전망"-NH
NH투자증권은 5일 풍산 에 대해 "방위 사업 주도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풍산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9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정삼
트럼프 지원사격 나서자…'아메리칸 이글' 장중 20% '껑충' [종목+]
"등록된 공화당원인 시드니 스위니는 지금 가장 '핫'한 광고를 내놨다. 아메리칸 이글 광고이고 청바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힘내라 시드니! 그러자 이날 뉴욕증시에서 이글 주가는 장중 20% 넘게 뛰었다.아메리칸 이글은 지난달 스위니를 모델로 세운 새 광고 시리즈를 공개한 뒤 '인종주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글은 이날 오전 증시 개장 직후 게시됐다.앞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아메리칸 이글 주가는 수직 상승으로 단번에 방향을 바꿨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27% 넘게 하락한 상태였다.이슬기
20대 사원보다 50대 부장 더 많다···K기업 ‘세대 역전’
신규 채용이 줄고, 퇴직 연령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50대 이상보다 적어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인력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한 20.1%였다. 두 연령대의 비중이 역전된 건 조사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다 30세 미만 인력 비중도 20% 아래로 처음 떨어졌다.
통합 앞둔 아시아나항공, 9월까지 김포~제주 마일리지 항공편
9월 9~25일 항공편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김포 출발 3편(07:20·14:00·18:50), 제주 출발 3편(08:45·12:10·20:55)이 대상이다. A321·A330 두가지 기종으로 운영된다.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7월 소비자물가 2.1% 상승…두 달 연속 2%대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 올랐다. 지난 6월 2.2%에 이어 2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집계됐다. 반면 농산물은 0.1% 떨어졌다.이 외에 석유류는 1.0% 하락했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4%, 3.1%씩 올랐다.
"이익 증가 시점 맞춰 LCC '선별 투자'…진에어 주목"-하나
하나증권은 저비용항공사(LCC)의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사고, 전쟁 등 비정상적 영업 환경의 영향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다만 안 연구원은 경쟁 심화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장거리 노선에 무게를 두는 항공사가 탄생했고, 주요 LCC의 기재 도입량도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LCC 실적은 2025년을 저점으로 2026년부터 증익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관심 종목으로는 진에어를 꼽았다. 실적이 빠르게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통합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GS칼텍스, 미국석유협회 최신 규격 엔진오일 신제품 출시
GS칼텍스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타이밍체인 보호 성능 강화와 저속조기점화(LSPI) 현상 방지 등으로 엔진을 보호하고, △저온 시동이 용이하고 고온 환경에서 동력 손실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며, △엔진오일의 소모량을 줄이고도 점도를 유지시켜 교환주기 연장에 적합한 성능을 발휘하는 100% 합성 고급 가솔린 엔진오일이다.이와 함께 GS칼텍스는 프리미엄 합성기유 PAO유를 사용한 고성능 엔진오일 ‘Kixx PAO’ 제품군을 비롯해 승용차용 엔진오일 ‘Kixx GX’ 제품군과 상용차용 엔진오일 ‘Kixx DX’ 제품군 등 다양한 라인업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신제품 출시와 함께 윤활유 전문 브랜드 ‘킥스(Kixx)’ 출시 20주년을 맞아 제품 라인업부터 패키지까지 브랜드 리뉴얼도 진행했다.GS칼텍스 관계자는 “움직이는 모든 기계에 윤활유가 필요하듯이 GS칼텍스 Kixx윤활유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쿠폰 풀린 ‘7월 소비자물가’ 2.1% 상승...한우 4.9% 상승 [2보]
전년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4월 2%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5월 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6월(2.2%)에 이어 지난달에도 다시 2%대를 유지했다.농축수산물은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전년동월 대비 2.1% 올랐다. 6월(-1.8%) 보다 하락폭은 축소됐다. 하락한 반면 축산물(3.5%), 수산물(7.3%)은 올랐다.
"한화, 지주사 중 밸류 매력 높아"-SK
SK증권은 5일 한화 에 대해 "다른 지주사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배당 수준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고 주주환원 의지가 강해 꾸준한 DPS 상향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고정삼
"격화되는 中자동차 시장,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 공략"
차량용 반도체, 초경량 소재, 전기차용 소프트웨어(SW)·솔루션, 감속·변속 기술 등 고성능, 고효율 분야에서 한국 자동차기업들이 중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보고서는 우리 기업들이 전기차 기술 수요 중심의 변화에 맞춰 중국 시장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기차 생산·판매가 전체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해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고 있고, 2024년 기준 중국 브랜드의 현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80%를 돌파하는 등 중국 브랜드 약진 현상이 두드러진다.
[마켓PRO] Today's Pick: "한화오션, 상선이 깜짝 실적 냈다"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상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파르게 이루어졌음을 확인. 다만 2029년에 예정된 LNG 프로젝트에 대응해 발주가 늘어날 경우 선가는 반등하며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음. 선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중국의 저가 수주 공세는 더 이상 국내 조선사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음. 건자재는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부진하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개선되는 흐름.-SK가스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기존 대비 11.1% 상향.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발전 부문 수익성 둔화를 LPG 트레이딩 호조로 극복.-전사 실적 측면에서 트레이딩 수익성 개선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익 가시성 측면에서 실적 전망에 담을 수 없는 어려움이 존재.
"삼성전자, 내년 HBM 산업에 과도한 우려…목표가 상향"
엔비디아도 과거 시스코(Cisco)가 무너진 사례를 봤던 만큼 고객사들에게 종속을 강요하기보다는 상생을 택했다"고 했다.그는 "이에 2025년 최대 30%까지 벌어졌던 AMD 대비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 프리미엄(PER Premium)은 2026년 AMD의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일한 수준까지 축소됐다"며 "삼성전자 HBM 사업부에 대한 평가 절하가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엔비디아 밸류체인에 포함되지 않았단 점을 감안하면 AMD와 함께 가장 재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실적 개선을 위한 걸림돌 중 하나였던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도 테슬라향 신규 수주를 통해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테슬라 AI6의 양산 및 실적 기여는 내년 말~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지만, 파운드리 사업은 고객사의 레퍼런스가 중요한 만큼 테슬라 수주가 추가 수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내년 HBM 산업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차 연구원은 "삼성전자 대비 SK하이닉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프리미엄은 37%로 올해 최대치인 80%에서 크게 줄었다"며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과 더불어 SK하이닉스의 HBM 산업 경쟁 심화 우려로 인한 주가 조정이 함께 이뤄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내년 HBM 공급 초과분은 6%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향 AI 칩, 소버린 AI, 네오 클라우드 등이 수요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엔비디아의 HBM 수요 비중은 올해 66%에서 2026년 57% 줄어든단 점도 HBM 공급업체들의 고객사 다변화라는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신민경
외평채 발행 효과…외환보유액 11억달러 증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11억달러 넘게 증가했다.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에 성공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113억3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또 외화자산의 운용수익 증가도 영향을 줬다.반면 지난달 달러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외환보유액 증가 폭을 제한했다. 지난달 달러화지수는 97.40에서 99.82로 2.5% 증가했다.
"'실적 충격' 한섬, 주가 상승 쉽지 않아…목표가↓"-NH
투자의견도 '중립'을 유지했다. 주주환원 의지는 피력했지만, 실적이 부진해 주가 반등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이 증권사 정지윤 연구원은 한섬에 대해 "여전히 성장성이 없는 상황이다. 시장 전망치(38억원)도 크게 밑돌았다. 정 연구원은 추가 매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봤다.진영기
한화비전, 日 도쿄 영상보안 공략
일본 영상보안 시장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 이어 AI존에선 AI 알고리즘 기반의 객체 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에어서울, 日 다카마쓰 공략..라쿠텐 트래블과 맞손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 예약 사이트인 라쿠텐 트래블과 함께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 라이바오 뚫은 디엠에스 "올 하반기 수주 지속"
디엠에스(DMS)가 올 하반기 국내와 함께 중화권에서 장비 수주전에 적극 나선다. 특히 기존 주력인 디스플레이 장비뿐 아니라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등 신사업도 수주 실적에 포함될 전망이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엠에스는 최근 중국 라이바오와 384억원 규모로 장비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바오에 공급하는 장비는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에 쓰이는 △세정장비 △식각장비 △박리장비 △현상장비 등 습식 공정장비 일체다. 이럴 경우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부문에서 첫 성과를 올리게 된다. 디엠에스는 앞서 올레도스 장비를 만든 뒤 중국 업체에 납품하기도 했다.
[단독]서한에는 서한으로…공정위, 美하원 방문설명 없다
이 때문에 당정은 전날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법안 논의를 미루기로 결정하기도 했다.공정위는 외교적 부담을 고려해 직접 대응보다는 문서로 입장을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답변 내용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미국과의 협력을 중시한다" 등의 외교적 수사를 중심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6인 가구 식기도 거뜬...삼성전자, 2025년형 세척기 출시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2025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콤팩트한 크기의 식기세척기로 설치나 이동이 간편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 한번에 6인분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이번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2등급으로 기존 제품보다 소비효율 등급이 한 단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 동대문에 ‘제기동역 아이파크’ 공급… 역세권 소형 아파트 1순위 청약 진행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오는 6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2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1가구 중 전용면적 44~59㎡ 소형 평형 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소형 면적 위주의 구성과 함께, 1~2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실거주 목적의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25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3일간 약 3,400명이 방문해 분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반경 100m 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이에 따라 서울 동북권과 중심업무지구 간의 이동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롯데칠성, 2분기 호실적... 하반기 글로벌 성장 지속-한화
한화투자증권은 5일 롯데칠성에 대해 글로벌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2·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버넌스 개선·약달러, 코스피 5000 시대 열 쌍두마차" [한경 재테크쇼]
"이제 한국 주식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의 핵심이던 '거버넌스(기업 지배구조) 위험'을 덜어내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투자 환경의 지각변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한 기존 1차 상법 개정안에서 담지 못한 항목들을 보완한 게 핵심이다. 이 구조가 바뀌기 시작한 건 단순 정책 변화가 아니라 투자 환경의 지각변동"이라고 짚었다.김 센터장은 올 들어 가팔랐던 시장 상승세를 펀더멘털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봤다. 주주환원과 구조적 거버넌스 개선이 병행된다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목표치"라고 말했다.오는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빌딩 다산홀에서는 '2025 한경 재테크쇼'가 열린다. 행사 대주제는 '2025 부의 이동: 투자 대전환의 서막'이다. 최근 실전투자대회인 '한경 스타워즈'에서 최종 우승한 한국투자증권의 김기완·권오연 PB도 한경 재테크쇼에서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신민경
"월급 215만원 시대”…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확정
고용노동부는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최저임금위원회가 정한 시간당 1만320원으로 확정·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 "가상자산 시장, 기관 참여 필수…'프라임 플랫폼' 승부수"
웨이브릿지는 그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플랫폼이 지난달 28일 출시한 '웨이브릿지 프라임(Wavebridge Prime)'이다. 이미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구체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하반기부터 본격화될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원·달러 환율, 1.2원 내린 1384원 개장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384원에 거래 출발했다.
티웨이항공, 11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5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메가 얼리버드’ 초특가 항공권은 원활한 예매를 위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노선별로 순차 오픈된다. 항공권 편도 총액 및 할인 코드는 8일 공개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성공적인 특가 예매를 위한 팁으로 티웨이플러스 고객 참여와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을 추천하고 있다.
[속보] 코스피 1.25% 오른 3187.15 출발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01% 오른 791. 15에 거래를 시작했다.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첫 도입..1.5배 넓고 기내식은 프리미엄
승객 편의를 고려한 시트 설계로 한층 더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로 넓다.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프리미엄석 좌석 시트는 승객들이 긴 시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지지해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리미엄석 좌석 모니터 크기는 15.6인치로, 기존 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4K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면으로 각종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기내식도 프리미엄급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각 공항의 모닝캄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약 3000억원 투입을 통해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등 승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폭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만 보고 'FTA 무용론?' 김정관 장관 "라면은 FTA 효과 여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타결된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해 “자동차 관세 인상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정부 지원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 달린다'...넥센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EV루트' 출시
노면 소음을 줄이기 위한 흡음재도 함께 설계됐다.또한 타이어 바닥면을 사각형 형태로 설계하고, 넥센타이어 고유의 3차원 커프 기술을 적용해 노면 접촉 면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엔페라 슈프림 EV루트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이 향상됐으며, 주행 중 소음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정비사 챙긴다
5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7월 31일 산업안전보건담당자, 현장관리감독자와 함께 김포국제공항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및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정비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 현장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지고 폭염 대응 물품을 지급했다. 간담회에는 약 20명의 정비사들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온열 질환 예방 및 근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휴머노이드가 미래' 삼성전자 전담조직 신설에...로봇주 볕 드나
이노베이션(Inno)과 트랜스포메이션(X)을 결합한 조직명에는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다는 뜻이 담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29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과제인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하이젠알앤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사업비 94억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약 42개월간 진행되며 정부는 79억원을 지원한다. 협동 로봇 솔루션의 설계·설치·통합이 전문이다.HRT로보틱스는 로봇사업부, 자동화사업부, 3D프린터사업부, 기타 시스템·솔루션 사업부를 두고 있다.
‘SOL K방산’, 연초이후 수익률 142% 기록...순자산 1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스트칩, 비전센서칩 개발 완료 소식 전한 뒤 '급등'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 거래일보다 16...
"OCI, 반도체 인산 20% 증산"...하반기 디보틀넥킹으로 첨단소재 입지 강화
과산화수소는 연산 12만5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의 생산 회복과 재고 감소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지난달 기계적 준공을 마친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설비도 시생산에 들어갔다.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3200선 탈환…삼성전자, 7만원대 회복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32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주요 지수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등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04포인트(1.72%) 오른 3201.7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홀로 42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기타법인도 34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791.94에 거래를 시작한 후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3억원, 16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1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닥 대형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홈페이지, ‘2025 GDWEB 디자인 어워즈’ 본상 수상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단지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공식 홈페이지가 ‘2025 GDWEB DESIGN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 정당 계약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수익성·관세분담·현지화 '삼중고' 직면한 車부품업계..."핀셋지원 절실"
한미 양국이 최근 완성차 및 부품 관세를 15%까지 인하하는데 합의했지만 부품 업계에서는 오히려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세부담은 물론 완성차 업계의 분담 요구와 부품 현지화라는 '삼중고'에 직면해서다.
HDC, 2분기 호실적에 8%대 '급등'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업무 방식으로 디지털털 전환(DX)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HDC현산은 현재 DX 기반의 건축정보모델(BIM)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 산출. .
LH, 구리갈매역세권·남양주진접2지구에 2357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 지구에 총 2357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은 46형이 평균 4억1000만원대, 55형은 4억9000만원대 수준이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자 발표일 기준 전매제한 3년과 실거주의무 3년이 부여된다.남양주진접2 A-1블록의 경우 51형은 3억5000만~3억7000만원대, 59형은 4억~4억3000만원대에 공급된다. 또 A-4블록의 55형은 3억5000만~3억8000만원 수준이며, 이들 단지에도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입지 조건 역시 우수하다. 구리갈매 A-1블록은 8월 11~12일 사전청약자 접수, 13~14일 신규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25일 발표된다.
신용보증기금,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실시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기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 채무자의 위기극복과 조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신보는 △상각채권 원금감면 대상 전면 확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상향 △분할상환 계약 요건 완화 등 총 10개 조치를 시행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채무조정 수요를 반영한 만큼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코젠, ‘키토올리고당’으로 미세먼지 폐 질환 잡는다
기존 연구를 통해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모델에서도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개선 효능이 새롭게 입증된 셈이다.해당 논문에 따르면, 키토올리고당은 미세먼지(PM10)로 유도된 기관지 상피세포 및 폐 손상 동물 모델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유의미하게 억제하였고, 폐 손상 동물 모델에서도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기도 주변 염증세포 침윤으로 인한 섬유화 증상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발표한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유발된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으로 인해 급증하는 폐 질환 개선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아미코젠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아미코젠 관계자는 “기후 변화 및 대기오염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 및 식품기업에서도 키토올리고당의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 적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키토올리고당의 기능성 원료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아미코젠은 향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소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7월 소비자물가 2.1% 상승…두 달 연속 2%대(종합)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석유류의 하락세 전환에도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가 크게 오르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 올랐다. 지난 6월 2.2%에 이어 2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집계됐다. 폭염, 폭우 등 기상 영향으로 신선채소(-1.5%), 신선과실(-3.9%)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BNK부산은행, 파라다이스호텔부산과 ‘동반성장' 업무협약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호텔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이용 고객의 금융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또 두 회사는 공동 ESG 활동과 협력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 실시.."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500개 사업장으로 계획했던 지원 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렸다. 하나은행은 지원규모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업장 1000곳에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이다.
코스피 3200선 탈환…삼성 '7만전자' 회복 [특징주]
코스피지수가 5일 장 초반 1% 넘게 올라 3200선을 회복했다.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8.80p(1.87%) 오른 3206.55이다.
엔에프씨, 무상증자 결정에 52주 최고가 경신
주가는 장중 1만29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엔에프씨는 전날 보통주 1주당 1주를 신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국내 상장 '빅테크 ETF' 1년 자금 유입액 1위는?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1년간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를 875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상장 빅테크 ETF를 순매수한 평균 금액은 239억원에 그쳤다.해당 ETF는 오는 7일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도 앞두고 있다. 이번 조정은 기초지수인 'Solactive US Big Tech Top 7 Plus Index'의 자산 재배분에 따른 것이다. 리밸런싱을 통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인 팔란티어가 신규 편입된다. 브로드컴은 올해 2분기 기준 반도체 매출과 소프트웨어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VM웨어(VMware) 인수 효과로 기업 고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확실성 상당 부분 제거”…SK, 목표가↑-BNK
4000억원은 모 회사인 SK가 참여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이 참여한다”며 “SK는 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에 현금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금융기관에 주가 수익스왑 계약을 체결하는 후방 지원에도 나선다”고 말했다.현금출자액 4000억원은 판교 데이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한 자금으로, 기업용 AI 솔루션 등 AI 역량 강화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하기 위한 시너지 극대화 목적 자금이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외부 투자자의 부담에서 벗어난 만큼 성과를 보여줘야 할 차례라고 지적했다.김 연구원은 “SK엔무브 주식 상장 철회가 SK온 때문이더라도, 중복상장을 대신한 선택으로 SK에코플랜트까지 이어진다면 SK 평가에 호의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NK부산은행, 파라다이스호텔부산과 ‘동반성장' 맞손
부산은행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이용 고객의 금융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호텔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美 금리인하 기대감↑…코스피 2% 올라 3200 돌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코스피가 3200선에 복귀했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 오른 3187.15로 출발해 상승폭을 2% 가까이 확대하며 32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도 800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분양 줄고 거래 늘고…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실수요 관심 높아져
국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지나 점차 회복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과 단지에서는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전 분기 대비 10.2% 증가했으며, 아파트 가격도 5개월 연속 소폭 상승하는 등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대구는 장기 침체를 지나 점진적 회복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8.82로 여전히 저점 수준이지만, 하락폭은 둔화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대구 미분양 물량은 8,995가구로, 2022년 말(1만3,000여 가구) 대비 33%가량 줄었다. 입주 물량도 감소해 수급 균형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대구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해 6월 기준 107을 기록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일주일만에 또…고용장관, 포스코이앤씨 사고에 "강력 유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약 일주일 만인 이달 4일 인명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작업재개 시점과 맞물려 인명피해가 또 다시 발생했다는 지적이다.전날 일어난 인명사고는 서울-광명 고속도로 연장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프리미엄 입지에 수요 집중..선착순 계약 진행
대전 부동산 시장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도 실수요자의 부담을 고려해 조정됐다. 전체 계약금 5% 중 1회차는 5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이후 분납 방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계약금 납부 후에는 1,000만 원의 계약 축하금도 제공된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도심 내 희소한 초고층 브랜드 주거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희소가치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선화동 일대는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지역으로,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 및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 등 굵직한 도시개발 계획이 연이어 추진 중이다.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고객경험 중심으로 성장 이어가
실제 가입자를 분석해 본 결과 경제적 여유와 여행 빈도가 높은 40대의 가입 비중이 34.8%에 달했다.또 연초에 출시한 출국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의 만족도가 높았다.
SK바이오팜, 2분기 호실적에 16%대 '급등'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SK바...
2분기 '깜짝 실적' 에코프로비엠, 14%대 '급등'
풍산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케이뱅크 스탬프 모아서 엽떡 먹자...이열치열로 여름 극복”
케이뱅크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스탬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케이뱅크는 동대문엽기떡볶이 운영사인 핫시즈너와 제휴해 매콤한 떡볶이 메뉴로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사용가능한 쿠폰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지인이 내 링크를 눌러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하면 스탬프 1개가 생긴다.
엔켐, 국내 배터리 소재사 유일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혜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이 2024년 기준 약 260억원의 첨단제조세액공제(이하 AMPC)를 수령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약 170억원 이상을 수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켐은 국내 배터리 소재사 중 유일하게 미국에서 AMPC 혜택을 적용받는 기업이다.이는 엔켐이 2019년 미국 조지아주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2023년 초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전해액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AMPC 혜택을 받아왔다.
부산 강소기업 "중견기업 도약 원하지만 혜택 축소는 큰 부담"
이는 정책지원의 사각지대로 향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중견기업 진입 시 부담요인으로는 세제혜택 축소가 5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SK가스, 예상치 웃돈 2분기 영업익에 강세
풍산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NH아문디, ‘HANARO K-뷰티 ETF’로 투자 기회 제시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한 K-뷰티의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확장 가속화와 미용의료 산업 성장에 주목해 K-뷰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려면 관련 ETF가 효과적인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HANARO ETF Monthly Report’가 인용한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TRASS)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45억8000만달러(약 6조40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K-뷰티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에이피알 △아모레퍼시픽 △파마리서치 등 화장품 및 미용의료 관련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HANARO K-뷰티 ETF’를 제안했다.
강남 ‘압구정5구역’, 최고높이 250m 한강변 대단지로 재탄생
한강을 바로 조망할 수 있어 압구정 내에서도 최상급 입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이 최고 높이 250m, 1401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압구정5구역에는 한양 1·2차 아파트가 포함된다. 압구정5구역의 정비계획 심의가 완료된 것은 서울시가 2023년 7월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24개월 만이다. 한양 1·2차 아파트는 지난 1978년 준공 이후 47년 만에 용적률 300% 이하, 최고 높이 250m 이하, 총 1401가구(공공주택 140가구 포함) 규모로 재건축된다. 청담초·중·고교에서 압구정 초·중·고교를 잇는 통학로를 압구정4구역과 연계해 조성한다.
한국공항공사, 전국 14개 공항 건설공사 현장 점검
한국공항공사는 5일부터 전국 14개 공항에서 진행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기동점검반을 통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기동점검반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항행, 통신 등 6개 분야의 내부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다.△주요 공종 시공실태 △품질 및 안전관리 현황 △법정절차 준수 여부 △건설사업관리(감리) 적정성 등을 불시점검한다.특히 품질 저하를 야기할 수 있는 불법하도,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설계도서와 시공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SK가스, 2분기 호실적에 5%대 강세…증권가 눈높이도 '껑충'
건설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가운데 DL이앤씨가 3년 만에 분기별로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
시민이 뽑은 인천 최고 사업…‘여객선 1500원’ 아이플러스 바다패스
인천시민들은 인천시기 추진한 사업 중 최고는 인천의 모든 섬을 버스 요금인 1500원에 여객선을 탈 수 있는 ‘아이플러스(i) 바다패스’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바다패스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인천의 모든 섬을 갈 수 있는 정책이다. 2위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다. 2019년 착공해 5년만인 지난 6월 28일 개통한 검단연장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역까지 6.8㎞를 연장한 것이다.
부산 디자이너에 이탈리아·핀란드 전문교육 기회 주어진다
연말에는 결과보고회 행사를 통해 지역 디자이너 간 협업 네트워크의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참여자는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3년 이상 부산에서 근무한 경력을 지닌 디자이너여야 한다.신청은 마감일까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부산디자인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수상...글로벌 팬 소통 성과 인정받아
'아이온'과 포뮬러 E를 모티브로 디지털 게임, 종이 헬멧 접기, 포토존 체험 등 현장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 이벤트를 병행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온라인 참여자에게는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됐다.또한 구글의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베오 3(Veo 3)'를 활용한 런던 대회 스페셜 영상, 포뮬러 E 및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연계 콘텐츠 영상도 선보이며 글로벌 팬 대상 콘텐츠 전략을 확대했다.이와 함께 여성 인재들의 모터스포츠 참여를 장려하는 'FIA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해 지난 6월 인도네시아 '2025 자카르타 E-PRIX' 대회 기간 동안 1000여 명 이상의 여성 참가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포뮬러 E 시즌12는 오는 12월 브라질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서 글로벌 팬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포뮬러 E의 흥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 저출생 극복 위한 지원 확대로 포용금융 실천
KB손해보험은 최근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우선 KB손해보험은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했다. 첫째 자녀 출산 시 1000만원, 둘째는 15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마이데이터에 설문 더해"...하나은행, 하나 합 My금융진단 서비스 선봬
사회 초년생에게는 자산형성과 연말정산에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고, 은퇴손님에게는 연금관리와 자산증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안하는 식이다.하나은행은 오는 31일까지 'My금융진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하나 합’에서 자산을 최초로 연결하거나 재연결한 손님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쿠폰이나 1004 하나머니 중 1개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연다.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하나 합’에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금융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My금융진단 서비스를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도입해 ‘하나 합’을 이용하는 손님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대면 채널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마켓칼럼] 미국 주식 투자,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이유
지난 1일 미국 주식시장은 다우,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는 미 노동부의 보고서가 발표된 영향이다. 지난달 미국 실업률은 4.2%로 전월(4.1%)에 비해 올랐다. 비농업 일자리는 7만3000개 증가에 그치면서, 전문가들의 증가폭 예상치였던 10만개를 밑돌았다. 이보다도 시장에 우려를 더 키운 것은 지난 5~6월 일자리 증가폭의 하향 조정이다. 기존 발표치보다 25만8000개 줄었다. 시장에 주는 충격이 단순히 변경된 숫자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미국 주식 투자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다.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화물차 421대 주차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9월 1일부터 북항재개발 2단계 예정지인 자성대부두 내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운영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번에 개장하는 주차장은 기존 우암 임시 주차장(화물차 210면)의 2배 규모다.
NH농협카드,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 진행
NH농협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과 NH농협카드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우리쌀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개관해 약 6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 돌봄, 건강생활 지원, 평생교육, 권익증진, 일자리 창출 등 노인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지에이-모빌로보틱스, '휴머노이드 확장 전원 솔루션' 특허 출원
FIB/FIS는 3D 설계 방식을 적용한 맞춤형 구조로 제작돼 다양한 종류의 휴머노이드 외피(보호커버)는 물론 드론과 UAM의 도어, 날개 부위 또한 전원 공급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케이지에이 관계자는 “확장 전원 솔루션 사업과 관련해 당사와 모빌로보틱스는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모빌로보틱스는 기술 개발을, 케이지에이는 양산 기술 확보 및 네트워크 확대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양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신시장 개척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휴머노이드·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진행된 ‘미국 정부예산조정법안(OBBBA)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업황 회복이 주춤한 가운데, △방산(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휴머노이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이 배터리 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꼽혔다.
서울 집값 3% 상승 전망…“63만 가구 공급 부족에 전월세도 오른다”
이후 6월 27일 발표된 정부의 대출 규제 등으로 일시적 진정세를 보였으나, 전문가들은 그 효과가 3~6개월 정도에 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4분기 이후 다시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공급 지표 역시 악화되고 있다. 인허가는 2022~2024년 연평균 46만 가구로, 과거 5년(2017~2021년) 연평균 54만 가구 대비 크게 줄었다.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2~3년 평균보다 10만 가구 이상 감소한 데다, 가구 분화로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경기 가평 찾아 수해복구 앞장
이들은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 제거, 침수 농작물 폐기에 앞장서며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NH농협손해보험은 앞서 충남 예산군에서도 침수된 마을회관과 주택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갤럭시 S25, 국내서 반년 만에 300만대 팔렸다
특히 슬림한 하드웨어와 폴더블 폼팩터에 특화된 원 UI 8, 직관적인 AI 기능을 앞세워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흥행 돌풍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대우건설, 업계 첫 단지 '프리미엄 골프연습장' 조성...개포우성7차 적용
입주민들은 날씨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필드에 온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다.또 고정밀 센서 기반의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 서클'도 도입된다.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퍼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리·방향·브레이킹 라인 등 퍼팅 성향을 수치화하고, 정량적 피드백을 제공한다.회사 관계자는 "투어펏 도입은 입주민의 레저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전략인 동시에, 향후 주요 단지 수주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써밋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에 기술 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더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수주를 추진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도 투어펏과 협업한 퍼팅존과 벙커존을 포함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비중이 높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보다 쉽고 편리한 노후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일임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디셈버앤컴퍼니(핀트)가 고객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로보어드바이저(RA)가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SOL모임통장 쓰고 여행지원금 받으세요"
이벤트 기간 동안 여행지원금 참여 조건을 충족한 선착순 1만명에게 각 2만원, 총 2억원 모임지원금도 추가 제공 신한은행은 내달 12일까지 '2만원 혜택 받고 출발! 둘만 있어도 여행지원금 천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SM라이프디자인그룹, 2분기 실적 호조…“매출다각화전략 성과 본격화”
2분기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앨범 인쇄를 시작하면서 매출다각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2분기 실적을 반영한 SM라이프디자인그룹의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한 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상승률은 각각 67%, 66%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농협은행,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FX allone(올원)' 출시
NH농협은행은 외환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FX allone(올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FX allone'은 농협은행의 기존 '인터넷FX딜링HTS'에 비해 상품 및 서비스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대진첨단소재, '이차전지 수요· 북미와 유럽 생산거점' 확대 기대감 ↑ [특징주]
이날 장 초반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강했다.회사는 미국 미시간 공장에 이어 테네시주에 제2 탄소나노튜브(CNT)를 생산 공장 건설을 약 80% 가량 완료했다.
현대카드와 8월에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문화 여행
현대카드는 8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우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이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된다. 먼저 '김수로 Curated(큐레이티드) 19 연극 펑크락'이 이달 17일까지 개최된다.
현대캐피탈, 이주배경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이번 교육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경이 다양한 청년들까지 금융교육 대상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국내 대표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해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의 언어 수준을 고려해 쉬운 단어와 개념 위주로, 천천히 반복 설명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하반기 '공모주 이벤트' 실시
해외주식상품권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소수점 거래 가능 미국 종목을 매수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신규 및 기존 개인 고객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이벤트 신청 시 이후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에 참여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같은 달에 여러 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 당첨 확률이 비례해서 높아지고, 공모주 청약이 없는 달은 경품이 미지급된다.
KB손보, 출산축하금·난임치료비 신설…첫째 낳으면 1천만원
KB손해보험은 첫째 자녀 출산 시 1천만원, 둘째는 1천500만원, 셋째 이상은 2천만원을 지급한다. KB손해보험이 출산축하금과 난임치료비를 신설하는 등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난임으로 고민하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난임치료비도 연간 1천만원 한도에서 실비 지원한다.
생명보험재단, 제3회 'Be:liveU 60초 영상제' 개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제3회 'Be:liveU(비:리브유) 60초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로구, 취업특강·채용박람회 '청년이룸 취얼업 페스타'
세부 내용은 구로구청 및 구로청년이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C,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반기 최대
동일 매장 기준으로 평균 매출은 12.3% 증가했고 객수는 9.2% 늘었다.
하나은행 'My 금융진단' 서비스 출시…맞춤형 상품 추천도
하나은행은 고객 스스로 금융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는 '하나 합 My금융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신규 좌석 ‘프리미엄클래스’ 도입… 다음 달 중단거리 노선 투입
대한항공은 프리미엄클래스 좌석을 도입한 항공기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구형 인테리어가 적용된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가 대상으로 시트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이 최신 제품으로 변경되는 전면개조에 3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항공기 개조는 기단 현대화와 기내 환경 업그레이드 일환으로 추진됐다.프리미엄클래스는 기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와 이코노미의 중간급 좌석으로 보면 된다. 다른 항공사 프리미엄이코노미 좌석과 비슷한 급으로 이해할 수 있다. 퍼스트클래스를 없애고 프리미엄클래스를 추가했다. 기존 777-300ER 프레스티지 좌석 모니터보다 화면이 크다.
[게시판]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 출시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펀드 시리즈인 '글로벌 MVP 펀드' 중심으로 운용된다.
대구·경북 소비자물가지수 2.0%씩 상승…"식료품 물가↑"
같은 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8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다.
삼쩜삼캠퍼스, 오프라인 세미나 40분만에 매진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공식 출시를 앞둔 삼쩜삼캠퍼스의 첫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삼쩜삼캠퍼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삼쩜삼캠퍼스는 삼쩜삼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온라인 재테크 교육 플랫폼이다.
KB증권, 비대면 고객 개인연금자산 2조 돌파
KB증권은 5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활용해 자산을 관리하는 비대면 고객의 개인연금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고객 출산 축하 캠페인 실시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With U Baby 캠페인은 올해 2월부터 전속 영업채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KB證, 비대면 개인연금자산 2조원 돌파
지난달 KB증권 대표 MTS인 ‘M-able(마블)’에 ‘연금 인사이트’ 화면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개인형IRP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만기 ISA 자금의 연금계좌 전환 비대면 서비스도 오픈하는 등 고객이 직접 연금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대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연금자산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개인연금자산은 지난 7월 31일 기준 2조105억원(평가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86% 성장했다.
제일건설,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 8월 분양 예정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지하 3층~지상 15층, 9개 동, 총 440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는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이사 걱정 없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영업손실에도 고공행진"...삼성SDI, LFP 배터리 등 이차전지 업황 개선 기대 [특징주]
그는 이어 "일부 미국 외 조달 관련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통해 상쇄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흥국증권 정진수 연구원도 삼성SDI에 대한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하고 "북미 사업 재편 과정에서 단기 실적 모멘텀 약화가 우려된다"면서도 "LFP 등으로 제품 다변화가 중요해 이에 대한 동사의 대응력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DS투자증권 최태용 연구원은 "LFP 배터리는 수익성 정상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가동률 개선에 단기적으로는 LFP ESS 전환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중장기적으로는 중저가 세그먼트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전기차 각형 LFP 배터리가 기여하겠다"고 전망했다.
희일커뮤니케이션, 창립 20주년 맞아 소상공인 대상 무료 컨설팅
대구·경북 지역에서 출발한 희일커뮤니케이션은 지역 광고주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동시에 이끄는 캠페인 운영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배달의민족, 홈플러스 배민배달 매장 41개로 늘려
배달의민족과 홈플러스가 1시간 내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쇼핑을 강화한다.
더문이앤엘(루나 치어리더팀)×PROTIE AI, 베타 서비스 출시 및 공식 MOU 체결
직업 수명이 짧고 경력 연계가 어려운 치어리더 직군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공연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더문이앤엘과 AI 솔루션 기업 프로토타이가 손을 맞잡았다. 해당 플랫폼은 치어리더의 실전 경험과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업 제품 및 서비스와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양사는 현직 및 은퇴 치어리더들이 온라인 기반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콘텐츠 기획·제작에도 나선다. PROTIE AI 플랫폼을 통해 치어리더들은 ‘디지털 인플루언서’이자 ‘교육 콘텐츠 제작자’로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KMI, 해양금융 정책개발 협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도로공사와 AI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공공 AX∙DX 전환 첫삽"
핸디소프트는 전자결재, 문서관리, 메일 등 공공기관 특화 그룹웨어 솔루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약 1300여 개의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을 확보한 국내 시장의 강자다.이번 인수를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공공부문에 대한 접점을 대폭 확장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핸디소프트의 기존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기존의 개별적 영업 방식을 뛰어넘어 통합된 플랫폼 기반의 AI 문서 솔루션을 빠르게 확산시킴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구조적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폴라리스오피스는 국가대표 AI(K-AI) 개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용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실제 회사는 네이버클라우드, LG AI 연구원, 업스테이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술 협력과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2분기 ‘깜짝 실적’에 13%대 강세 [특징주]
에코프로비엠이 2·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5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3.15% 오른 1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폭염과 폭우 바통터치…7월 평균 27.1도 역대 2위 '극한 더위' 지난달 더위는 1994년과 2018년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기록적이었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경찰이 올해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5일 오전부터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영장심사 출석…밤늦게 구속여부 결정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영방송을 없애고 민주당 정권의 기관방송을 만들겠다는 의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 '시급 1만320원' 내년 최저임금 고시…노사 이의제기 없이 확정 고용노동부는 5일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2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
스타벅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굿즈 7종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굿즈)을 오는 7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유의 방 상품은 스타벅스 매장 중 760곳과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유의 방 상품을 포함해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유의 방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TIGER 월배당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미래에셋 “월배당 ETF 선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ETF’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이자, 전체 월배당 ETF 순자산의 34%를 넘는 규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월배당 ETF 31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10조5778억원이다. 7월 TIGER 월배당 ETF 개인 순매수 1위다.
아이페이스(iFace), 폰케이스 최대 88% 할인 브랜드위크 진행
장바구니 페이지 하단의 ‘장바구니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장바구니 FLEX’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8명을 추첨해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실제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폭염·폭우에 시금치 78%·상추 30% 뛰어…7월 물가 2.1%↑(종합2보)
소비쿠폰 수요가 많은 한우 등의 물가도 상승 폭이 커졌다. 6·27 대출 규제 영향으로 전세 매물이 줄면서 전셋값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영향 등으로 4.1% 올랐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1.0% 하락했다. 고등어(12.6%) 등 수산물도 전달(7.4%)과 비슷한 7.3% 올라 상승 폭이 컸다. 농산물 물가는 0.1% 내렸지만, 전달(-1.8%)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폭염·폭우 등 이상 기후로 전달과 비교해 과일·채소류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농산물 중 과실 물가도 1년 전 대비 하락률이 3.8%로 전달(-7.4%)보다 축소됐다. 국산쇠고기 물가는 4.9% 뛰며 전달(3.3%)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외식 소고기 물가도 1.6% 오르며 전달(1.2%)보다 강세를 보였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1.4% 오르면서 전달(1.2%)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이중 외식 물가는 3.2% 올라 전달(3.1%)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외식 제외 서비스 물가는 3.1% 올랐다. 일본 대지진설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해외단체여행 물가가 하락하면서 상승 폭이 전달(3.5%)보다 축소됐다.
평창의 맛으로 창업을 꿈꾸다…청년 로컬레시피 공모전
평창군은 청년의 창의성과 평창의 농특산물을 결합한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AI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운용…KB국민은행 투자일임 서비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투자 포트폴리오를 인공지능이 운용해주는 투자일임 서비스를 5일 선보였다.
데일리페이, K-뷰티 스타트업 전용 서비스 출시
지난해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며 재부흥하고 있다.
"방산용 반도체 진출" 넥스트칩, 드론 비전센서칩 개발
넥스트칩이 방산용 반도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넥스트칩은 방산용 드론에 적용되는 비전센서칩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 서초 생활권 '디에이치 아델스타' 이달 분양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과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서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분양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양재초교로 초등학교가 배정된다. 양재 AI(인공지능) 미래융합 혁신특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양재동에서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신사업 상반기 매출 167억 기록
패스트파이브가 신사업 부문인 정보기술(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와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 상반기 매출이 총 16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IT 파트너' 모델이 IT 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 수요를 공략한 결과란 설명이다. 출시 이후 10배 이상 성장하며 시너지를 증명했다.파이브클라우드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매출의 88%를 달성했다.
[게시판] 카카오페이증권, 편의점 CU와 '주식 선물·VIP 혜택' 이벤트
카카오페이증권은 CU 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과 함께 8월 한 달간 '주식 선물·VIP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월 건설경기 3개월째 하락.. 체감지수 73.1
건설사들이 체감한 7월 건설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이 2.7p 하락한 87.1, 지방은 4.4p 떨어진 60.9를 기록했다.8월 종합전망지수는 7월 실적지수보다 7.4p 낮은 65.7이다.
47살 '압구정5구역', 1401가구 한강변 아파트 탈바꿈
압구정5구역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정비계획 고시를 거쳐 건축·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건축계획을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압구정 일대가 강남의 중심지로서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한강변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스카이라인과 개성 있는 경관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앞으로 행정절차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입체조망데크(소공원)는 북측의 순환도로를 따라 4구역까지 연계해 설치되며 한강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압구정5구역은 1978년 준공 이후 47년 만에 용적률 300% 이하 및 랜드마크 1개동 최고높이 250m, 나머지 200m(50층 이하) 총 1401가구(공공주택 140가구 포함)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특화조명 '에클라 루미원'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단지 외관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경관 특화 조명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 중앙부 메인 주거동의 입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빛은 대모산의 능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진 듯한 경관을 연출해 건축물의 실루엣을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했다.이 빛의 최상부에는 '듀오 스카이 라이트'가 자리한다.
현대건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8월 분양.. 디에이치 브랜드 첫 적용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다.
'농기계' TYM, 2분기 영업이익 242억 "2배 껑충"
TYM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26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 분기(2257억원)와 비교해도 16.3% 늘었다.
산단 근로자 1년새 6만명↑...'산품아' 집값 상승세도 뚜렷
최근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를 품은 직주근접 특화 아파트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으며 지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근로자 수는 더욱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233만1494명에서 239만853명으로 5만9359명(2.55%) 늘었다. 최근 1년 동안 창원 성산구 아파트 전체 평균 매매가가 소폭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자리한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9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74명이 몰리며 평균 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다수의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우수한 직주근접을 갖췄다. 주변에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일반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창원 진해의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평가받는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이 진행 중이다.
광주·전남 7월 농축산물 물가 작년보다 2% 이상 상승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 농·축·수산물 물가가 전년과 비교해 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각 124.47과 123.86으로 전년 동월(121.69와 121.10)과 비교해 2.3%씩 올랐다. 전국적으로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수주 곳간 채운 대보건설, 대규모 경력 채용 시작
주요 프로젝트로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남양주 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서귀포 종합체육관 △킨텍스 제3전시관 등이 있다.올해 역시 3월에만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 개발사업(BOT)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개축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부산대학교 생활관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약 1700억 원 규모의 건축민자 공사 3건을 수주했다.지난달에는 7349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3공구(구로~여의도 10.1㎞ 구간, 신도림역, 여의도역 역사 2개소)를 수주하는 등 7월까지 수주 1조원(1조 2654억원)을 돌파했다.대보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강점을 가진 안정적인 공공 부분에서 수주물량을 확보해 의미가 있다"며 "국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국가기간시설인 만큼 사명감이 투철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TS, 상생결제 협약은행 확대.."동반성장·공정거래 확산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상생결제 협약은행을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0년 민간임대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 440가구 공급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진례시례지구는 진례면 일원 약 99만4646㎡ 부지를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대산문화재단, 청소년문학상 수상자 28명 선정
금상으로는 고등부 시 부문에 윤정현(경기 안양예고 2학년), 소설 부문에 신솔비(서울 송곡여고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내일의 한국문학을 이끌어나갈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 33회를 맞았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학 인재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은 “8월 폭염·폭우에 농수산물 물가 상승 지속될 듯”
축산물은 3.5%, 수산물은 7.3% 오름세를 보였고, 석유류는 1.0% 하락 전환했다.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 출시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적용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며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구조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대비 더 높은 보장금액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 보험기간은 90세 만기로, 기본보험기간 만기시점에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러스보험기간이 적용되어 보험기간이 100세까지 연장된다. 또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장기납입보너스를 제공하여 장기 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KB페이 가입자 1천500만명 돌파…월간 활성이용자도 1천만명대
KB페이 가입자는 2023년 1천124만명, 2024년 말 1천371만명에서 올해 7월 말 1천511만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월간·일간 활성이용자 수도 업권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견련, MZ세대 '중견기업 플러스 크루' 모집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MZ세대 중견기업 홍보 서포터즈 '중견기업(UP) 플러스 크루'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중견기업 플러스 크루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중견기업 홍보 서포터즈의 새로운 브랜드다. 중견기업 성장에 힘을 더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다.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대학생·대학 졸업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1인가구 겨냥 1L 제품 출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1L 용량 제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조사에서 1L 용량 생수의 장점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공간 활용이 쉽다는 점을 꼽았다. 무라벨로 제품으로만 출시된 신제품은 편의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제주삼다수 앱에서 판매한다.
더스윙 상반기 매출 424억...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
스왑 서비스 역시 지난해 초기 단계에서 거둔 1억 정도의 매출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8억원을 기록했다. 스윙 택시는 전년대비 5배 이상인 26억원, 올해부터 시작한 옐로우버스 역시 상반기 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더스윙은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2배가량 높았다.더스윙의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다.
코스피 '3200선 공방'..삼성 '7만 전자' 버티기 [fn오전시황]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한 후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5.71p(1.45%) 오른 3193.46이다.
우리카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 출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와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할부도 이용할 수 있게 해 쇼핑에 편리함을 더했다.교통, 배달앱, 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의 3% 할인과 그 외 모든 가맹점 1% 할인 혜택까지 탑재해 일상에서도 충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카드는 검은색 원목의 나무결과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플레이트에 금장 갤러리아 로고를 마무리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출시를 기념해 이달 주말 동안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청신'과 협업한 보냉백을 제공한다.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3만원이다.
마시고는 싶고 세금은 싫고···‘초고가 위스키’ 밀수입한 교수·기업 대표·의사들
대학 교수 A씨는 35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위스키 118병을 해외직구 방식으로 구매했다. A씨는 한 병에 700만원 넘는 위스키를 사고도 금액을 낮게 신고하는 방법 등으로 세금 약 4000만원을 내지 않았다. A씨처럼 초고가 위스키를 해외직구 형태로 밀수입하고 탈세한 이들이 관세청에 덜미가 잡혔다. 이들 중 일부는 밀수입한 위스키를 국내에서 이윤을 붙여 다시 팔기도 했다. 술 가격의 150% 정도가 세금으로 붙는다.
LH, 갈매역세권·진접2지구에 2천357가구 공급 추진
구리갈매역세권에서는 A-1블록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 285가구와 55㎡ 897가구 등 1천182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의 경우 전용 46㎡가 평균 4억1천만원대, 전용 55㎡가 평균 4억9천만원대 수준이다. 남양주진접2지구 A1블록의 경우 전용 51㎡는 3억5천만∼3억7천만원, 전용 59㎡는 4억∼4억3천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됐으며 A4블록의 전용 55㎡는 3억5천만∼3억8천만원에 분양 가격이 형성됐다.
압구정 5구역 정비계획 결정…최고 250m, 1401가구 단지로 재탄생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이 최고 250m, 1401가구로 재탄생한다. 단 랜드마크가 될 1개 동(최고 250m)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200m(50층) 이하로 결정됐다. 입주민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가 조성된다. 올림픽대로변의 연결 녹지와 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지 외곽으로 순환형 보행 동선을 마련한다. 청담초·중·고교에서 압구정 초·중·고교를 잇는 통학로를 압구정4구역과 연계해 조성한다.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애드조(adjoe), 한국 시장 진출 …박광근 지사장 임명
박 지사장은 애드조에서 세일즈 총괄, 트위터(Twitter)에서 클라이언트 파트너로 근무하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분야의 핵심 고객사를 관리하고 한국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 3년간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더 높은 품질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퍼블리셔는 광고 인벤토리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쪽방 거주민에 냉난방물품 5억원 기부
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 및 방한용품 지원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전 은행권은 폭염에 대비해 전국 영업점 5000여곳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운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무더위 쉼터개설, 폭우 피해 지원에 이어 오늘 쪽방촌 기부까지 은행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과 에너지를 나눠 쓰는 사업에 전 금융권이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은행권에 이어 지역 상호금융·저축은행 영업점도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 현재 9600여개인 금융권 무더위 쉼터를 1만4000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PEC 농업장관회의 참석자들 K 농촌문화 매력 체험한다
케이(K)-농촌체험 팸투어는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 명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한국 농촌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농촌관광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APEC 회의 참석자들을 환대하고 남은 회의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케이(K)-농촌체험 팸투어'를 개최한다.
[게시판] 한경협국제경영원, 기업경영 법률최고위과정 10월 15일 개강
신청 및 문의는 한경협국제경영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NH아문디운용이 꼽은 섹터는?..."역대 최고 수출...하반기 K뷰티 더 오른다"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한 K뷰티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본 것이다.5일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달 발간한 '8월 HANARO ETF 월간 리포트'에서 K뷰티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K뷰티의 수출액 증가세다.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TRASS)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45억8000만달러(약 6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외국인 의료소비액은 187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강원 고성소식] 중소기업 이자 지원율 상향…경영 안정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군이 10개 협약 은행과 협력해 중소기업에 시설투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고, 대출 이자 중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비 지원…최대 17만원 = 강원 고성군은 여성농업인 건강 증진과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0∼64세 여성농업인으로, 폐렴과 파상풍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제주도민, 60대 이상은 농어업, 20∼30대는 감정노동 종사
제주지역 노동자 중 60대 이상은 농림어업 및 단순 노무직에, 20대·30대는 감정노동 관련 업종에 각각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노동권익센터의 '제주도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종사 분야는 농림어업 51.3%, 단순 노무 36.3% 등으로 조사됐다.
롯데이노베이트, 인천 ‘송도·청라 스마트시티’ 1단계 구축완료… “AI 모빌리티 적용”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에 시민안전, 시민편의, 모빌리티, 기업육성 관련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샘, '유로 키친 시리즈' 리뉴얼하고 캠페인 진행
한샘이 유로 키친 시리즈 2종을 새 단장하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한샘은 '유로 700 그레이스'와 '유로 700 베일' 2종 색상과 프레임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했다. 유로 700 그레이스는 고강도 강화유리와 알루미늄 프레임을 결합한 글래스 도어다.
테무로 글로벌 시장까지 노린다… 국내업체 “신제품 테스트 플랫폼으로 활용”
2007년 설립된 산과들에는 경기도 포천에 자체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약 1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견과 시장의 포화와 경쟁 심화로 새로운 유통 채널 개척이 필요해졌다.이에 따라 지난 6월 테무에 입점, 1000개 이상의 국내 셀러 중 하나로 합류했다. 입점 6주 만에 약 2400개 제품이 판매됐으며, 전체 매출의 약 3%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소비자에게서 발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에 로봇개 ‘스팟’ 도입… 현장 안전·관리 효율↑
업계 최초로 로봇을 현장에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제련소를 구현한다는 취지다.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하거나 어려운 현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한다. 자율 점검 시스템을 완성해 현장 안전과 관리 효율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고려아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제련소 곳곳을 점검하면서 확보한 정보를 활용해 정비체계 개선과 효율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고려아연은 테스트 운영을 거쳐 스팟의 주요 업무를 가스 중독과 질식 위험 등을 감지하고 점검하는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열화상카메라와 가스 정량 측정 센서 등을 추가로 장착해 실시간 데이터 연동형 제어 시스템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고가 위스키 5천여병 밀수입한 교수·의사들…41억원 추징
시가 52억원 상당 위스키 저가 신고해 관세 포탈…서울본부세관 검찰 송치 초고가 위스키를 밀수입해 관세를 포탈한 대학교수와 의사들이 세관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시가 52억원 상당의 고가 위스키 5천435병을 정식 수입신고 없이 들여오거나 실제 가격보다 저가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 위스키 압수수색 현장 영상 영상 닫기 위스키 압수수색 현장 영상 [서울세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RT 매거진,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 사업 선정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 사업' 2차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 사업은 공공기관이 제작한 전자파일 형태의 간행물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물로 변환·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에스알과 국립장애인도서관은 'SRT 매거진' 7월호를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형태로 개선해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 '소비쿠폰' 1천185억원 지급…지류 제외 46% 사용돼
제주도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미 절반 가까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폭 둔화하며 3200선 밑돌아…코스닥은 800 회복
코스피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319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대로 코스닥 지수는 우상향하며 800선을 되찾았다.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89포인트(1.55%) 뛴 3196.6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3212.31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378억원, 93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2352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환율은 개장 후 138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진영기
"제련소에 로봇이 뛴다"...고려아연, 4족보행 '스팟'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험 지역과 사각지대 점검을 자동화해 무재해·무사고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스팟은 온산제련소 내 466개 점검 포인트를 순찰하며 △설비 온도 측정 △가스 유출·누액 감지 △충돌 방지 △실시간 정보 공유·경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오세훈표 주택진흥기금' 도입 본격화…서울시 조례안 입법예고
서울시가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목표로 공공 민간임대주택 등의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 중인 주택진흥기금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기금 재원과 기금 운용 방향을 규정한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존속 기한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기금운용관은 서울시 주택실장이 맡고, 기금 운용에 관한 심의를 위해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한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IRP 입금 이벤트 실시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IRP계좌 보유고객도 이벤트 신청 가능하다.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IRP는 단순히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계좌가 아니라 추가납입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장기투자를 통해 든든한 노후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직장인 필수 계좌다"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퇴직연금 투자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NH투자증권 IRP계좌는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적립식ETF(모으기) 서비스’와 AI자동투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도 제공한다.
"폐현수막, 새 현수막으로 되돌린다"...SK케미칼·서울시, 자원순환 맞손
이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돼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달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서울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폐현수막의 지속가능한 순환 자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도 외환보유액 11.3억달러 증가
달러 강세에도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약 11억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7월 말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4113억3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말(4046억달러) 약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6월과 7월 모두 늘었다.
서울시-롯데마트, 시금치 1단 2천990원으로 57% 할인판매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마트와 손잡고 시금치 7천단을 정상가 대비 57%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3,200선 내줘…코스닥 2% 상승
외인·기관 '사자'…삼성전자 상승 폭 축소, 금융·조선주는 강세 자동차주 오름폭 축소…'에코프로 형제' 급등 코스피가 5일 장중 상승 폭을 줄이며 3,2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39.40포인트(1.25%) 오른 3,187.15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워 3,212.31까지 올랐으나 다시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반면 장 초반 상승하던 현대차는 상승 폭을 줄여 전장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000270](-0.68%)도 오름폭을 줄이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88포인트(1.01%) 오른 791.94로 출발해 상승 폭을 늘리며 800선을 회복한 뒤 상승 폭을 유지 중이다.
1년 걸리던 포도 식초 3주로 단축…충북농기원 초산균 발효기술 개발
충북농기원이 자체 개발 초산균을 활용해 만든 캠벨 식초. 충북도 제공. 발효 등으로 최소 1년이 걸리는 포도즙 식초 제조과정을 3주로 단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기존 자연 발효 방식보다 발효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높아, 식초 제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충북농기원은 설명했다. 과실즙을 활용한 식초는 보통 1년 이상의 발효 기간이 필요하다. 과일 고유의 향미가 살아 있는게 특징이다.
'46평 92억에 팔렸다' 이거 실화냐?...래미안원베일리 또 평당 2억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억원 수준이다. 이 거래는 국평 기준으로 첫 2억원 거래다. 또 지난 6월에는 해당 평형대에서 72억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전용 133㎡(53평형)가 106억원에 손바뀜되면서 3.3㎡당 2억원 시대를 연 바 있다.래미안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사업지다.
SGI서울보증, "고객정보 포함 내부정보 유출 정황 없어"
SGI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 발생 초기부터 보안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원인, 내부 정보유출 가능성 등을 분석해 왔으며, 추후 고객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 및 정보보호 매뉴얼 등에 따라 관계기관과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신속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민감정보 유출로 정보주체의 손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전액 보상할 방침"이라고 했다. SGI서울보증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사흘만인 지난달 17일 핵심 전산시스템을 복구했다. 건라(Gunra)는 최근 SGI서울보증 해킹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랜섬웨어다.
챗GPT에 쏟아지는 질문 매일 30억개…주간 이용자 7억명 돌파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주간 이용자가 7억명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픈AI는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7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무료, 플러스 프로, 기업용, 교육용 등 챗GPT 전 제품의 사용자 수를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올해 연말까지 이용자 10억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역 승강장 침하' 원인규명 사고조사위 구성
국토교통부가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5일 구성했다. 사고조사위원은 제4기 중앙지하사고조사위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맡는다.
‘폭염·폭우에 치솟는 물가’…서울시, 시금치 57% 할인 공급
대형마트가 물량을 확보하면 서울시가 일부 할인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다.시는 이번 할인 행사 외에도 휴가철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병행한다.
인구 10만명 이하 도시·군에 의료생협 설립 더 쉬워진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소규모 기초지자체에 의료생협을 개설할 때 인가 최소 기준을 완화한다.
신한카드, 신한은행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공동 진행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입사원보다 부장님이 더 많다…대기업 ‘세대 역전’ 현실화
반면, 50세 이상은 같은 기간 20만 6040명(19.1%)에서 21만 4098명(19.5%), 22만 4438명(20.1%)으로 증가했다.
[마켓PRO] 테슬라가 불붙인 해외 ‘빅딜’ 기대…고수들, 삼성SDI 적극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5일 오전 삼성SDI 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SDI, HD현대중공업, SK바이오팜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2차전지 종목 전반의 강세 속에 돋보이는 움직임이다.
[양양소식] 지역사회 기술 소외 해소하자…디지털 배움터 실시
(양양=) ▲ 지역사회 기술 소외 해소하자…디지털 배움터 실시 = 강원 양양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오는 20일까지 군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해교육사와 자원봉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디지털 문해교육의 전문성 강화로 평생교육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 상생결제 협약은행에 IBK기업은행 추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상생결제 제도 협약 은행에 IBK기업은행이 추가됐다고 5일 밝혔다.
정부 "쌀 20㎏당 3천원 할인…한우 평시대비 30% 이상 공급"
물가관계차관회의…기재차관 "여름철 먹거리 가격 부담 완화 노력" 정부가 여름철 먹거리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배추·수박·쌀·한우 등 주요 식품의 가격 할인이나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배추 방출 규모를 전월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고사·유실 피해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공급도 50만주 늘리기로 했다. 계란은 산지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매주 수급동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요금 과다 인상이나 가격 미게시,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등을 집중 단속해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행안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KB Pay 가입 고객 1500만명, 월간 활성이용자 수 1000만명 돌파
KB Pay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지난 2023년 말 736만명, 지난해 말 826만명, 지난 7월에는 1006만명을 기록했다.단기간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일간 활성이용자 수(DAU) 역시 증가했다.지난 2023년 말 172만명, 지난해 말 173만명, 지난 7월에는 204만명을 나타냈다.KB Pay에 방문하는 고객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해 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지난 2023년 말 14.42분에서 지난달 말 16.32분으로 약 13%, 1.9분 가량 늘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비금융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확대 노력으로 KB Pay 회원 1500만명 돌파했다"며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 인당 월평균 이용시간까지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향후에도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3.2TB 탈취' 해커 주장에…서울보증 "고객정보 유출 정황없다"
SGI서울보증이 5일 "지난달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현재까지 고객정보를 포함한 대용량 내부정보가 실제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명품 샤넬, 美서 고객정보 유출 …“韓고객 정보는 피해 없어”
2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이날부터 주얼리와 가방 일부 제품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샤넬 뉴미니 클래식 백의 경우, 748만원에서 800만원으로 7% 정도 인상됐다. 클래식 카드지갑의 경우 90만원에서 97만원으로 인상돼 7.7% 정도 가격이 올랐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한 샤넬 매장.
충주 '하늘작 복숭아' 싱가포르 등 3개국 수출
충북 충주의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가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된다.
해진공, 미국 애틀란타에 대규모 물류센터 확보 성공
공사와 부산은행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위탁 운용사로 투자 실행·운용을 맡고 있다.펀드의 첫 투자로 미국 애틀란타 인근에 33000㎡에 달하는 대규모의 물류센터가 매입됐다.공사는 미 현지에 진출한 한국 중소 수출입 이커머스 기업에 임차를 제공해 안정적인 수출 거점으로 이용, 물류 경쟁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또 펀드는 현재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항만과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항만 인근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대한 2호, 3호 투자도 진행 중에 있다.서배너 물류센터는 총 5만2800㎡ 규모로 연간 물동량 미국 3위 항만인 서배너항을 비롯해 현대차 메타플랜트에도 인접하다.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스타벅스와 만나다’…스타벅스 ‘사유의 방’ 굿즈 7종 선보여
스타벅스와 사유의 방의 공통 키워드인 ‘별’과 반가사유상을 활용했다. 대표 굿즈로는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반가사유상으로 재해석해 담은 워터글로브와 데미 머그가 세트로 구성된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ml’가 있다. 단독으로 선출시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7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유의 방 굿즈를 포함하여 6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유의 방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이익 490억원…ESS 매출 2배 증가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ESS 분야 양극재의 2·4분기 매출은 814억원으로 전분기 407억원보다 2배 증가했다.하반기에는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과 유럽 전기차 보조금 제도 재개 등으로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 IRP 입금액 따른 이마트 상품권 증정 이벤트
NH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별로 이마트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IRP는 단순히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계좌가 아니라 추가납입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장기투자를 통해 든든한 노후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직장인 필수 계좌”라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퇴직연금 투자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금액에서 출금액을 차감한 순입금 금액별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1만원(당첨자 1000명)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은 2만원 △20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폭염·폭우에 먹거리 물가 잡기…쌀·수산물 할인 나서
또한 수입산 닭고기 공백 최소화를 위해 태국산 닭고기는 이달 말까지 4천 톤 수입을 완료했고, 브라질산 닭고기는 다음 달 중순부터 국내로 차질없이 유입할 계획이다. 계란은 산지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매주 수급동향을 발표할 계획이다.수산물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 44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 품목은 고등어·갈치 등 대중성 어종과 마른김, 전복·장어·광어·우럭 등 주요 양식수산물이다.가공식품의 경우 다음 달에도 식품·유통업체 주관으로 라면, 과자 등 수요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정부는 요금 과다 인상, 가격 미게시,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등을 집중 단속해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대보건설, 올해 수주액 1조원 돌파…대규모 경력직 채용
대보건설은 올해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IPO챗] 에스투더블유 "AI설루션 사업, 공공서 민간시장으로 확대"
서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S2W는 지난 2018년 9월에 설립돼 국가안보와 기업정보 분석을 수행하는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사업을 해왔다. 이번 상장 추진에 대해서도 "S2W의 글로벌 진출이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는 재무적 기반과 신인도를 강화하는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되고 일반 청약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이어진다.
태백시, 1천200억 빚 갚았다… 11년 만에 '채무 제로' 도전
2014년 1천307억원→2025년 94억원…재정 건전성 청신호 강원 태백시가 지난 2014년 발생한 1천억원대 보증채무를 10년여 만에 대폭 감축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5일 태백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채무는 약 94억원으로, 이는 2014년 보증채무 이행 확정액 1천307억원에 비해 1천200억원 이상 줄어든 규모다. 이후 태백시는 본격적인 채무 상환에 나섰고, 그동안 강도 높은 재정 구조조정과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채무 부담을 줄여왔다.
한양1·2차 속한 압구정5구역, 1401채 대단지로 재건축
랜드마크 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은 200m 이하로 조성된다. 단지 북측 한강변과 인접한 첫 번째 동은 20층으로 설계해 조망권과 한강에서 느껴질 위압감을 고려했다.
대출 문턱 높이는 은행권…대출모집인 주담대 줄줄이 막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9월 중 실행 예정인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규 신청을 이날부터 받지 않기로 했다. 이어 "이미 접수한 건들은 정상적으로 실행할 예정이고 10월 이후 실행 예정 건은 신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6일 이미 수도권 주담대 8∼9월 실행분 신청을 마감했으며, 현재 10월 실행분 신청을 받고 있다.
국고채 금리 대부분 하락…3년물 장중 연 2.418%
5일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18%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763%로 1.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1bp, 0.5bp 하락해 연 2.558%, 연 2.359%에 거래되고 있다.
폭우에 젖고 폭염에 녹았다…시금치 값 78%, 상추 30% 뛰었다
8월에도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로 물가가 많이 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져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분위기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 품목별로는 수박이 20.7%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여름철에 시원한 채소와 과일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폭염으로 일부 과채류 생산에 차질이 생기며 가격이 급등하는 ‘폭염플레이션’이 발생한 셈이다. 더위에 취약한 시금치 가격은 전월보다 78.4%나 올랐다. 국산 쇠고기 가격은 전년보다 4.9%, 돼지고기 값은 2.6% 올랐다.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는 출고가 인상 등으로 전년에 비해 4.1% 올랐다.
SEMI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174조원 돌파"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시장 규모가 첨단 로직, 메모리, 기술 전환에 따른 투자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1천255억달러(약 174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시장 규모는 1천38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별로 보면 전공정 장비 시장 규모는 올해 1천108억달러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파운드리, 로직 및 메모리 장비 시장은 올해 648억달러를 기록하고, 내년 시장 규모는 69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게시판] 티케이엘리베이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 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는 기후변화 대응 등 성과를 담은 '2023·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3% 줄이고 전 세계 공장에서 94%에 달하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는 기후변화 대응 등 성과를 담은 '2023·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 예산 가족에 몰아준 전윤미 전주시의원…처벌 가능할까?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 있어…법조계 "형사처벌 이어지긴 어려워"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예산을 가족과 지인 업체에 몰아준 전윤미 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형사처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시민·사회단체는 전 의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과태료 처분도 받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도내 한 법조계 관계자는 "해당 시의원의 행위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분명 부적절하다고 본다"면서도 "청탁금지법 이외에 저촉되는 또 다른 법률이 있는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여러 법적 조언을 받는 단계"라면서 "조만간 이 사안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부족, 4년간 83만호 누적…분양가 규제 풀어야"
청년 독신가구는 279만 가구로 전체의 12.6%, 노인 독신가구도 292만 가구로 전체의 13.2%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불어난 영향이다. 주택 수요 단위인 가구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 공급부족은 점차 심화하고 있다.주산연은 주택 공급 부족이 2022년부터 지난 4년간 83만4000호 규모로 누적돼 집값 상승세를 촉발할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내년 최저임금, 290원 오른 1만320원으로 확정 고시
고용부는 지난달 10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사용자·근로자·공익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된 최저임금 안을 그대로 확정했다. 노동계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소액주주 장외거래도 ‘신고안내’…9월 1일까지 양도소득세 신고해야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안내 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부 소액주주들도 세무당국으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게 된다.신고 대상 △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 등이다. 단, K-OTC에서 중소·중견기업 주식을 거래한 소액주주는 제외된다.특히 상장주식을 장외에서 거래한 경우, 지분율이나 보유 금액과 무관하게 소액주주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작년 리콜 2537건…해외 위해제품 차단 1만1436건
작년 국내에서 결함 제품으로 인한 리콜 조치가 총 2537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화학제품안전법에 의한 리콜 건수 감소는 결함제품의 시장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불법제품 시장감시, 행정지도, 사업장 단속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리콜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119건으로 1년 전보다 55건(85.
KDI "1900조 가계빚 수년 내 정점 찍는다"
앞으로 수년 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정점을 찍고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대 수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장년층이 지난 20년간 가계부채 비율을 끌어올렸는데, 초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이를 끌어내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 1·4분기 기준 우리나라 가계 빚(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원으로 역대 최대다. 반면 청장년층 인구(25~44세) 비중이 1%p 감소하고 고령층 인구(65세 이상) 비중이 1%p 증가하면 약 1.8%p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험개발원, "중고차 살 때 카히스토리로 침수차량 확인"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카히스토리'에서 무료로 침수차량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카히스토리는 보험회사가 제출한 사고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5년간 차량 침수 사고, 7~10월에 95.6% 집중"
보험개발원은 5일 집중호우, 태풍 등의 영향으로 7∼10월에 차량 침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팰런티어 매수세 급증...美 육군과 100억불 규모 계약도"
돈치안 채널은 주가의 상승, 하락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다. 주가가 최근 20일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게 코어16측 설명이다. 이는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강세 초입 구간에 진입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위험 대비 수익 비율을 나타내는 샤프(Sharpe) 비율도 2.79로 높아 위험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팰런티어는 미국 육군과 10년간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코어16측은 "기존 75개 계약을 단일 계약을 통합한 것"이라 설명했다.
KDI "가계부채비율, 고령화로 수년 내 하락세…2070년 27.6%p↓"
이에 따라 가계부채 관리 방식을 기존의 '총량' 규제에서 차주의 상환 능력을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99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상승해 올해 1분기에는 90.3%로 세계 5위 수준을 기록했다. 김 위원은 가계부채 증가는 기대수명 증가와 연령대별 인구 구성 변화와 같은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은 향후 기대 수명 증가세 둔화와 고령화 현상 심화를 고려하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수년 내 정점을 찍고 하락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과도한 정책금융이 가계부채를 증가시킬 수 있다며 보증 비율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중앙과학관, 20일 팸 멜로이 전 NASA 부국장 초청 특별강연
임혜원 여성과기인회 회장은 "이번 특별 강연은 대중과 청소년이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여성 과학기술인의 실제 이야기를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석민 중앙과학관장은 "글로벌 과학기술 리더를 국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문화플랫폼 기능을 넘어, 미래 우주인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와 협력해 20일 대전 유성구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우주비행사 출신 팸 멜로이 전 미국 항공우주국 부국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수사받는단 이유로 전직지원 보류된 군인…인권위 "부당"
다른 공무원과 달리 군인이 수사받고 있다는 이유로 전직지원을 보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기업 커질수록 느는 규제…경제단체들, 역진적 체계 정비 '맞손'
경제 대표 단체들이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TF를 조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기업 생태계에 대해선 '성장보다는 보호'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가 거의 없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커질수록 지원은 줄고 규제는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기업 규모별 규제는 중소기업을 졸업하면 57개에서 183개로 3배 가까이 늘고, 중견기업을 벗어나면 209개에서 274개까지 40% 늘어난다. TF는 기업들의 성장 메커니즘 재정립 필요성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공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달 궤도선 다누리, 세계 4번째 '달 전체지도' 완성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는 2032년 발사될 달 착륙선 착륙 후보지에 대한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광시야편광카메라는 지난해까지 촬영을 통해 세계 4번째로 가시광 기반 달 전체 지도를 완성했고, 현재 달 표면 편광지도를 제작 중이다. 자기장측정기는 달 표면 자기장이 강하게 나타나는 라이너감마 지역에 대한 정밀 자기장 지도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주환경 및 달 자기장 형성 이론인 '다이나모' 등 연구를 수행한다.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다누리 관련 3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리콜' 지난해 9.8% 감소…의약품은 31.2% 증가
지난해 제품 결함에 따른 '리콜' 건수가 2년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함제품의 시장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감시망을 강화한 결과로 정부는 풀이했다.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한국소비자원의 리콜 건수는 2천537건으로 전년 2천813건 대비 276건(9.8%) 감소했다. 리콜 건수는 2022년 3천586건 이후 점차 감소 추세를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리콜명령'이 작년 1천9건으로 전년 대비 614건(37.8%) 감소했다. 화학제품안전법·소비자기본법·자동차관리법·제품안전기본법·약사법·의료기기법·식품위생법 등 7개 법률에 따른 리콜 건수가 2천448건으로 전체의 96.5%를 차지했다.
전기차 과충전 예방 '스마트 제어 충전기' 1만여기 준공
설치 중인 4만2천32기 가운데 1만1천39기 준공 검사 완료 전기차 과충전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도입된 스마트 제어 충전기 1만여의 설치가 사실상 완료됐다고 환경부가 5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시작된 구축사업으로 스마트 제어 충전기 4만2천32기가 설치 중이며 이 가운데 1만1천39기의 준공 검사가 완료됐다. 스마트 제어 충전기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충전량을 제어할 수 있는 충전기다.
카톡 불법 리딩방 운영 계정 5만2천건 적발…이용 제한 조치
구글은 인증된 광고주만 금융서비스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도입해 불법금융광고 관련 신고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정식 등록된 투자자문업자 외에는 주식 투자리딩방 등 양방향 채널 개설을 금지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해 8월 시행되면서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모든 형태의 주식 투자리딩방 개설 및 운영을 금지했다.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카카오톡에서는 불법 주식 투자리딩방을 운영한 계정 5만2천여건을 적발해 이용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빈일자리 취업 청년 근속장려금 조기지급…청년 3천200여명 혜택
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빈일자리 업종에 신규 취업한 청년 3천200여명이 지난달 청년일자리도약 근속장려금을 조기에 지급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내 몸 일부처럼'…근로복지공단 의족,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
대상을 받은 생체모사형 제너레이티브 의족은 실제 다리 움직임을 정밀하게 모사하면서도 착용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심미성까지 고려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자 중심 설계 철학과 기술의 조화를 인정받는 제품에 주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의족 분야 제품이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소속기관인 재활공학연구소가 개발한 '생체모사형 제너레이티브 의족'이 제25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 "지역벤처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에 법인출자 확대"
창업 기획자가 지역 초기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하는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법인 출자 한도가 30%에서 40%로 확대된다. 개인투자조합은 개인이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상호 출자를 통해 결성하는 펀드다. 중기부는 창업기획자가 지역 소재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개인투자조합을 조성한다면 결성금액의 40%까지 법인 출자 한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반도체공장서 가스누출 시 0.5초 내 감지…초음파 감지기 나와
초음파를 활용, 반도체 생산설비에서 가스가 누출됐을 때 이전보다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됐다.
9월 1일까지 주식 양도세 예정신고·납부…안내 대상 확대
상장주식을 장외 거래한 소액주주,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도 신고 대상이다.
중기부 "모태펀드 2차출자에 1조6천억원 신청…경쟁률 6.5대 1"
이 프로그램 중 스타트업 분야 경쟁률은 6.1대 1이고, 스케일업 분야 경쟁률은 4.5대 1이다.
구글, 국내 위성사진 '가림 처리' 구매 검토…"보안 우려 해소"
이들은 "구글이 한국 정부에 반출을 요청한 지도는 1대1천과 같은 고정밀 지도가 아닌 1대5천 축적의 국가기본도"라며 "이는 정부의 보안 심사를 마친 안전한 데이터"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 지도의 위성 사진, 원본 출처는 따로 있다. 한국 정부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구글 지도 내 위성 사진은 다양한 전문 업체가 촬영, 오픈 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이미지"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8일 관계 협의체 회의를 열어 구글의 1대 5천 지도 국외 반출 요청 건을 논의한다. 구글은 2011년과 2016년에도 지도 반출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군사기지 등 보안시설 정보가 담긴 지도 데이터를 해외 서버에 두면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불허한 바 있다.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정밀 지도 반출을 비롯한 플랫폼 규제 등을 한국의 디지털 장벽으로 지목하고 압박을 가하고 있어 결론이 주목된다.
"'애플' 음료 사면 애플 주식 드려요"..카카오페이證, CU와 이벤트
CU에서 구매 및 적립 후 포켓CU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식받기'를 클릭해 쿠폰 번호를 발급받은 뒤 이를 카카오페이 앱 증권 탭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행사 대상 상품은 , △코카콜라 음료 구매 시 ‘코카콜라 주식’ △‘애플맛’ 음료 구매 시 ‘애플 주식’ △스타벅스 냉장음료 구매 시 ‘스타벅스 주식’ △‘소프트’ 키워드 관련 상품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알파벳 ABC 관련 상품 구매 시 ‘알파벳 Class A 주식’이 랜덤 금액으로 지급된다.금액은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며, 1인당 최대 2회 참여할 수 있다.같은 기간 진행되는 '주식 거래' 이벤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8월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앱 증권탭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완료 후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을 8만 원 이상 거래하면, 포켓CU 멤버십 VIP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권익위, 국민·공직자 30만명에 공공기관 청렴 수준 묻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부터 11월 초까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응답자와 응답 내용 등 모든 정보는 암호화 과정을 거쳐 비밀이 보장된다.권익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청렴체감도 점수를 산출할 예정이다.
노인 정책 영향평가제도 첫 도입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노인을 위한 정책에 대한 영향 평가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노인정책 영향 평가 방법과 절차 등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노인복지법은 지난 2023년 8월에 개정됐다. 정책 제언 및 개선 권고 등 평가 결과를 소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다.보건복지부는 세부적인 내용을 보건복지부 고시로 제정, 영향 평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1000억 돌파…프리미엄 수요 타고 날았다
이는 역대 2분기 중 처음이다.호실적 요인은 프리미엄화다. 브랜드별로는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 디렉터는 “아이폰16 시리즈가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선전하며 애플의 매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부문 1위를 지켰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중저가 A 시리즈가 글로벌 수요를 견인했다. 이에 출하량은 줄었지만 매출은 10% 증가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새로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해 ‘고중량물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조성 추진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를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AMR)는 장애물이 있으면 피해 가며 스스로 경로를 판단해 무거운 화물을 운반하는 일종의 로봇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 AMR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 사업 대상지로 경남을 선정했다.
다이슨, 해바라기씨 담은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 공개
씨앗을 심은 후에는 △정기적인 토양 검사 △미량영양소 균형 조정 △작물 생육 관찰을 실시했다. 이후 해바라기씨 오일을 포함한 7가지 식물성 오일을 배합해 제품을 만들었다.다이슨은 지난 2012년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해 '다이슨 파밍'이라는 이름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했다.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11월 유튜브서 발표
서울시는 5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내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의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2026년 12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공사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코레일, RE100 추진단 출범.."에너지 전환 본격 시동"
추진단은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미래발전 △환경운영 △지원 등 5개 분과와 총괄 단장을 포함해 총 23명으로 구성됐다.탄소중립분과는 에너지·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분과는 철도망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운송 모델 개발과 태양광 발전 기획 등 에너지 절감 전략을 수립한다.또 미래발전분과는 LNG 열병합발전소 시범사업, 수소전기동차 실증 연구 과제 등 미래형 과제를 발굴하고, 환경운영분과는 대기·토양·수질 등 환경경영과 관련된 업무를 맡는다.지원분과는 추진 과제의 안전성 검토와 정부 정책 및 신기술 동향 파악, 민관 협력 확대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한편 코레일은 전날 대전 본사에서 'RE100 추진단 출범회의'를 열고 중장기 에너지 전환 계획을 논의했다.
한국 딜로이트, '이사회·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개최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기업 거버넌스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만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제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들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실행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신설,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독립이사 도입 및 선임 비율 확대, 감사위원 선·해임 시 3% 룰 강화 등 2025년 7월 오랜 논의 끝에 개정된 상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상법 제382조의3(이사의 충실의무)의 의미를 짚기 위해 마련됐다. 이 수석위원은 최근 주요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사이버 공격이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리스크로 직결된다는 점을 소개하고, 감사위원회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핵심 사항과 내부통제 및 법적 컴플라이언스 준수 방안, 전략적 역할에 대해 통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사·교수·CEO 10명이 위스키 5435병 밀반입…세금 41억 추징 [청계천 옆 사진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고가 위스키를 불법으로 반입해 탈세한 고소득층 인사들을 무더기로 적발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검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밀수입된 위스키는 총 5435병, 시가 약 52억 원 상당이라고 발표했습니다.압수한 위스키는 의사 교수 기업CEO 등 사회 고소득층 10명이 밀반입한 것으로 서울세관은 이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제주소식] 동문시장·매일올레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4∼9일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으로 소고기 먹자” 7월 한우 물가 4.9%↑[종합]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2.1% 상승했다. 수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가공식품 역시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4월 2%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5월 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시 6월(2.2%)에 이어 지난달 2%대를 유지했다. 지난해는 2.3%, 2023년은 3.6%였다.농축수산물은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 농산물은 -0.1%를 기록했다. 6월(-1.8%)보다 하락폭은 축소됐다. 다만 지난해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던 영향으로 신선채소, 신선과실은 각각 1.5%, 3.9% 하락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에 밀접한 품목 물가는 상승했다. 지난 6월 국산 소고기는 3.3%, 소고기 외식은 1.2%로 소고기 물가는 각각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면 6월 돼지고기는 4.4%, 돼지갈비 외식은 1.8%였다. 향후 소비쿠폰 영향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기재부 관계자는 “데이터를 더 봐야 한다. 가공식품 역시 4.1% 상승했다.
기업 규제·형벌 대대적 손본다…李정부, ‘성장전략 TF’ 출범
정부가 기존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를 ‘성장전략 TF’로 전환하고, 기업 활력 회복에 본격 나섰다.
새정부 성장전략 회의체 첫 가동…'기업활력 제고' 방점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TF→경제부총리 주재 성장전략TF로 전환 이재명 정부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세우기 위한 첫 회의체가 5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정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기재부가 5일 밝혔다. 정부는 성장 전략의 핵심은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형벌 합리화 TF,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세부 실무 협의체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 "경제 형사처벌, 과태료·과징금 등 전환…배임죄 개선"
경제형벌 완화에 시동을 건 정부가 형사처벌을 과태료·과징금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경제형벌 합리화를 위해 배임죄를 비롯한 최고경영자(CEO) 형사처벌 리스크,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등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또 경제형벌 규정을 완화하는 대신 과태료·과징금, 민사상 금전적 책임성을 강화해 형사처벌 위주 제재를 금전벌 등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SPC그룹, 생수 6천개 나눔 활동
SPC그룹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6천개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잠실 아파트, 한 달 만에 또 3억 뛰었다…집주인 돌변에 '출렁' [분석+]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1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인데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이 자극받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1월 하락으로 잠깐 돌아서기도 했지만 한 주 만에 바로 보합으로 돌아서면서 상승으로 방향타를 꺾었다.개별 단지로 보면 전셋값이 오르는 모습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리센츠’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6일 15억5000만원에 새로운 세입자를 들였다. 지난 6월 기록한 전세 최고가인 14억원보다 1억5000만원 더 오른 수준이다.같은 동의 '잠실엘스’ 전용 84㎡도 지난달 31일 13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 면적대에선 지난 6월만 해도 11억5000만원에 세입자를 맞췄는데 한 달 새 1억5000만원 상승했다.같은 구 신천동에 있는 '파크리오’ 전용 84㎡는 지난달 1일 14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 11억원이 전세 최고가였지만 한 달 만에 3억원이 더 뛰었다.송파구 옆에 있는 강동구도 비슷하다.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고덕그라시움’ 전용 84㎡는 지난 6월 11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을 맺었다. 부동산 정보제공 앱(응용프로그램)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전세 물건은 2만2865건이다.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골자로 한 이 제도는 기존 2년이었던 전세 기간은 최대 4년(2+2년)으로 늘렸다. 이는 전세 주기를 늘려 공급을 크게 줄였다. 지난해보다 20.3% 쪼그라들었다. 차라리 월세를 받아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게 유리해지다 보니 전세 공급이 줄었다"고 부연했다.전셋값은 향후에도 꾸준히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모태펀드 신청 펀드 3곳 중 2곳 딥테크 스타트업 몰려
모태펀드에 98개 펀드가 출자를 신청한 가운데 이중 61개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타트업' 분야에 몰렸다. 벤처투자 업계가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성을 주목한다는 방증이다.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모태펀드 출자 신청을 한 펀드는 98개로, 총 신청 규모는 1조6000억원에 달했다. 신설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벤처투자 업계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혁신성·기술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실제 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는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중 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IPO챗] 한라캐스트 "글로벌 경량 소재부품 기업…성장성 유망"
오 대표에 따르면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방열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을 이용해 고객이 요구하는 디자인 및 품질 수준에 맞는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마그네슘 소재는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나 무게 대비 강도가 높아 금형이 까다롭지만, 한라캐스트는 얇은 두께로 제품을 구현하는 박육화 기술과 내부 기포 결함을 최소화하는 고진공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라캐스트는 자율 주행과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로봇 등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거침없는 챗GPT…이용자 7억명 돌파-연매출 4배 증가 전망
4일(현지 시간) 오픈AI 부사장이자 챗GPT 앱 책임자인 닉 털리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번주 챗GPT가 주간 활성 이용자 7억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무료 이용자를 포함해 플러스와 프로, 엔터프라이즈, 팀, 교육용 등 챗GPT의 모든 제품을 포함한 것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오픈AI는 올해 3월 400억 달러(55조4480억 원) 규모의 펀딩을 발표했다.
코웨이, 연구·개발 인턴사원 입문교육 진행
교육은 최인두 코웨이 연구소장 환영사와 실무진 멘토(TA)가 부문별 주요 업무와 직무 특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로템 2분기 영업이익 2천576억원…작년 동기 대비 128.4%↑
매출은 1조4천1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895억원으로 88% 늘었다.
지난해 리콜 10% 감소…의료기기·자동차 리콜은 늘어
지난해 국내 결함 보상(리콜) 건수가 1년 전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단속 강화로 화학제품류 리콜 건수는 절반가량 감소한 것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24년 결함 보상(리콜) 실적’을 보면, 지난해 리콜 건수는 2537건으로 1년 전보다 9.8% 줄었다. 이 중 화학제품안전법 관련 리콜(456건)은 정부의 단속 강화 등으로 1년 전보다 50.9% 줄었다. 사업자들의 자진 리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자동차 관련 리콜(399건)도 22.4% 증가했다.
韓 제시한 美조선인력 양성안은…전문가파견·인턴십 통한 기술지원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3' 조선업체인 HD현대의 조선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이 핵심적 역할을 맡아 국내 전문가 파견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조선소 현대화 등을 위한 1천500억달러 규모 마스가 전용 펀드에 더해 구체적인 현지 조선 인력 양성안이 미국 정부의 마음을 끌어 협상 타결에 일조했다는 의미다. 현지 인력 양성은 국내 빅3이자 글로벌 1위 조선업체인 HD한국조선해양이 현지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 양성안에는 용접 등 조선 기술 전문가를 미국으로 직접 파견해 교육하고, 미국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인턴십을 수료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서도 논의된 인력 양성 방안은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2회차 행사에서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며, 논의된 내용은 한국과 미국 정부에게도 공유될 전망이다. HD현대와 미국 대학과의 MOU는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한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 장관의 제안에 따라 체결됐다. 앞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지난 3월 조선업체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해군사관학교에 방문했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이지스함의 기본설계를 모두 주관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다.
13.2TB 탈취 해커 주장에…SGI서울보증 "유출 정황 없다"
SGI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 발생 초기부터 보안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원인, 내부 정보유출 가능성 등을 분석해 왔다"며 "추후 고객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 및 정보보호 매뉴얼 등에 따라 관계기관과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신속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5일 "해커 조직이 대용량 내부정보를 탈취한 정황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SGI는 민감정보 유출로 손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대병원, 오송첨단의료재단과 기술교류 업무협약
충남대병원은 5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의료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연구 인프라·자원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하는 등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지역의료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작심, 160평 상가주 직접 창업… ‘스터디카페+라운지’ 복합학습공간 선보인다
기존 160평이 넘는 공유오피스를 ‘작심스터디카페 + 작심라운지’로 구성된 복합 학습공간으로 전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가주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반영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작심스터디카페 강남구 대표는 “단순 임대에서 벗어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자산 가치 상승 전략을 고민하는 상가주들이 작심에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이라며 ”100평 이상 대형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기존 160평이 넘는 공유오피스를 ‘작심스터디카페 + 작심라운지’로 구성된 복합 학습공간으로 전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가주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반영된 대표 사례로 꼽힌다.
해양진흥공사 물류 공급망 투자펀드 성과…미국 등 3곳 투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글로벌 물류 공급망 투자펀드가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진흥공사는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거점 확보를 지원을 위한 글로벌 물류 공급망 투자펀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미국 애틀랜타 소재 물류센터 매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물류 공급망 투자펀드는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거점 자산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총 2천14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조성됐다.
코스피 3200선 아래로 밀려..삼전 7만원 내줘 [fn오후시황]
코스피지수가 5일 장중 3200선을 다시 내줬다.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8p(1.42%) 오른 3192.53을 가리키고 있다.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8년 연속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8년 연속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인크루트가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공기업'을 조사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9%의 득표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1곳이다.대학생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의 선도기업 이미지'(23.2%)였다.
현대로템, 어닝서프라이즈 '영업익 2575억'..128.4%↑
현대로템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8.4% 증가한 2575억원이라고 5일 공시했다.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8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0%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5181억원(2.4%) 증가했다. 레일솔루션 부문에서는 2분기 2조원을 수주했다.
'소상공 예산 가족에 몰아주기'…경찰, 전윤미 전주시의원 내사
전북경찰청은 5일 이 사건을 전주완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배당하고 전 의원의 범죄 혐의점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대상자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법리 검토 등을 거쳐 대상자 입건 내지는 불입건 결정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2025' 참가
한층 강화된 ICF는 FFU 내부 케미컬 필터 일체화로 유해가스 제거와 설치 공간·전력비 절약을 동시에 실현한다.OAC는 외부 공기 정화와 온·습도 제어를 통해 청정도 유지와 양압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공조 장비다.
부산 예술인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해선 안 돼"
부산지역 예술인 52명은 5일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농진청 "여름배추 폭염 관리는 다목적 관수 시스템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다목적 관수 시스템은 미세살수 장치를 활용한 설비로 자동 관수 제어기, 양액 용기, 방제 용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진부시험포에서 여름배추 안정생산을 위한 다목적 관수 시스템 현장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배추 재배 현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고온 피해에 대응해 미세살수를 통한 온도제어 기술을 설명하고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마켓PRO] 떨어질 때마다 산다?…美 스테이블코인주 베팅하는 고수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서클인터넷그룹(티커 CRCL)을 집중 매수했다.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성장기대로 주목받아온 CRCL은 지난 6월 상장 후 급등하다가 최근 주춤하는 모습이다. 세 종목 주가는 각각 이전 거래일 대비 4.14%, -27.38%, 4.56% 변동해 마감했다
국립수목원, 8월 정원식물 '억새' 선정…"우아한 은빛경관 연출"
국내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인 억새는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꽃이삭이 고요하고 우아한 정원 경관을 연출하는 식물이다. 1∼2m 높이로 자라 여러 포기를 모아 심으면 정원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다. 가을이 되면 잎과 줄기가 은은한 갈색빛을 띠고 꽃이 활짝 피면 하얀 구름이 정원 위에 내려앉은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배수가 잘되는 흙에 심고 식물 사이에 약 30cm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불금에는 동해시 송정지구로…'모둠전 파티' 즐기세요"
도시재생사업 '불금전파, 송정' 개최…11월까지 매월 1회 금요일 열려 "불타는 금요일, 모둠전 파티에 다 모여라." 동해시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불금전파, 송정' 시즌 1을 오는 8일 저녁 송정동 9호광장오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불금전파, 송정'은 '불타는 금요일, 모둠전 파티'의 약칭이다. 지금은 쇠락한 송정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늘에서 배달된 물회 맛보세요"…고흥군, 드론 배송 시연회
상화도 주민 20여명은 드론으로 배달된 물회를 맛보며 무더위를 식혔다.
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이익 343억원…작년 동기보다 46%↓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56억원을 24.7% 하회했다.
매립끝난 수도권매립지 매립장, 재생에너지 시설로…방안 모색
축구장 215개 규모…환경장관, 활용 주문 사용 종료 매립장 179개…전 정부 때부터 활용률 제고 추진 폐기물 매립이 끝난 매립장 상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만드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정부 때부터 갈수록 늘어나는 사용 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활용률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수도권매립지에도 매립가스를 활용하는 50MW(메가와트)급 발전소가 있다.
"경남 중소기업 성장 위해 인력공급 확충·설비투자 확대 필요"
경남 중소 제조기업은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생산액 등 양적 측면에서는 전국 상위권 규모를 보이지만, 다른 지역 대비 성장세가 약하다. 중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는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공급 기반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접근성 확대, 근로의사가 있는 은퇴자에 대한 기업의 고용유인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게시판] 과기정통부,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설명회 개최
확인제는 산학연 기술육성주체가 보유하거나 연구개발(R&D)하는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유정복 인천시장,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 취임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시, 카드형 지역 상품권 20% 할인…구매 한도 30만원
총발행 규모는 175억원으로 모두 소진되면 8월분 카드형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게시판] 텐센트, 게임인재원 재학생·스타트업 대상으로 세미나
▲ 텐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게임인재원 재학생, 게임 스타트업 종사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넥스트 레벨: 텐센트 토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판교 게임인재원 열린 강연에는 제인 라우 텐센트 프로덕션 총괄, 타르사 페레이라 텐센트 아트 디렉터, 데이비드 마오 텐센트 수석 게임 개발자(모어펀 스튜디오) 등이 참여했다. ▲ 텐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게임인재원 재학생, 게임 스타트업 종사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넥스트 레벨: 텐센트 토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LS 구자은, '비전 2030' 속도...마린솔·LLBS 처음 챙겼다
구 회장이 두 회사를 직접 챙긴 건 각각 회사 인수·공장 착공 후 처음이다. 구 회장은 이밖에도 LS MNM 온산제련소,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한국미래소재, 에식스솔루션즈 이탈리아 법인 등을 잇따라 찾았다. 현장에서 그룹 지속 성장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 가지 눈에 띄는 건 구 회장의 LS마린솔루션, LLBS 방문이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2023년 LS전선이 인수한 자회사, LLBS는 배터리 소재 업체 엘앤에프와 함께 짓고 있는 전구체 생산법인이다.두 곳의 공통점은 LS그룹의 '신사업 회사'라는 점이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케이블 시공 사업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초고압 직류송전(HVDC) 전력망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곳이다. LS그룹 자회사 LS전선이 만든 해저 케이블을 시공하는 '수직 계열화' 시너지를 내는 회사기도 하다. 구 회장은 LLBS 준공 직전 해당 부지를 방문, 기존 계획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했다고 한다.
건설업 체감 경기 3개월 연속 악화…"부진한 흐름 지속"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전달보다 0.4p 하락한 73.1 건설업 체감 경기가 3개월째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50만회 접어도 된다"...삼성D, 새 폴더블 기술 브랜드 론칭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폴더블 OLED는 기존 제품 대비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50만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윤재남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최근 50만회 폴딩 테스트를 통과한 '내충격성 강화 구조'가 적용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보다 완벽한 폴더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기술을 더욱 차별화하기 위한 브랜드 '몽플렉스'(MONT FLEXTM)를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텍스프리 "외국인 미용의료 부가세 환급, 정부에 전향적 검토 요청 예정"
이 제도는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소비를 유치한다는 목적 등으로 2016년 4월 도입됐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입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는 판단으로 정부는 특례 적용기한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정삼
비오비아카데미, 모어온헤어-COMS와 함께한 나고야 ‘한국형 트렌디 펌 세미나’ 성료
이번 행사가 한일 미용 교류의 본격적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 중소기업 녹색금융 지원 위한 '탄소중립 플랫폼' 가동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녹색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탄소중립 플랫폼'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관리 및 녹색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견인 유예시간 단축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1시간 유예 구역은 즉시 견인 구역으로, 2시간 유예 구역은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바뀐다.
“월급 1000만원” 12년차 택배기사 실수령액 공개[e글e글]
각종 요소들이 상세히 기재된 택배기사의 급여명세서. 월 실수령액 866만~1006만원 기록.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실수령액 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일한다고 설명했다.그는 12년 전 사업 실패 후 택배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당시 월 수입은 300만원 수준이었지만, 1년 만에 차량을 매입하면서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12년 차 택배기사가 월 실수령액 1000만원 명세서를 공개해 화제다. 업계 평균 수익과 현장의 현실도 함께 짚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승승장구하던 금융 ETF, 세제개편안 암초에 자금유출 '역전'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 ETF 7종의 순자산총액은 4일 기준 9천464억원으로 지난달 31일 1조28억원 대비 5.62%(564억원) 감소했다. 이후 주말을 넘기고 증시가 재개장한 4일 저가매수 심리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반등한 영향으로 순자산총액 감소폭을 소폭 회복했다. 국내 금융 ETF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6월 둘째주(6월 9∼13일) 이후 7주 연속으로 설정이 환매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였는데, 흐름이 역전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고배당 ETF 18종의 합산 순자산총액은 4일 기준 3조9천447억원으로 지난달 31일 4조338억원보다 2.21%가량 감소했다. 다만 금융 ETF의 자금유출이 추세적인지, 일시적 충격에 불과할지는 아직 예단하기 힘들어 보인다.
제주별빛누리공원서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
제주시는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와 '별빛퀴즈 챌린지'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의정부소식]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식사 예절 프로그램 운영
센터는 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중진공, 'AI 대전환'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
첫 과정은 생성형 AI의 이해와 기초 활용법을 실습 위주로 배우고, 두 번째 과정은 세무 신고 지원, 자금 흐름 분석, 회계 업무 자동화 등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회계·재무 혁신 교육을 다룬다.중진공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기획·인사·마케팅·품질 등 다양한 직무에 맞춰 AI 활용역량 강화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형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I는 우리 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이라며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AI기술을 내재화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함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공동으로 마련했다.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은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해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또한 신한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한 후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추가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45명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이번 이벤트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 2분기 영업이익 43억원…작년 대비 14.1%↓
매출은 3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재활용품 가져오면 지역화폐 드립니다…음성군,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
음성군은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 항목에 폐지를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폐건전지, 폐종이팩, 폐투명페트병, 폐투명페트컵에 이어 다섯 번째 보상 항목이다. 음성군은 폐지를 고물상에 가져다 주고 받은 계량 증빙 내역 및 영수증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당 50원이다. 음성군이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를 시행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순천시·르무통, '정원 치유·걷기 문화' 활성화 협약
우주텍은 가볍고 걷기 편안한 신발 르무통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로 무료 환전부터 여행 경비 관리까지”
트래블로그 카드로 전세계에서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트래블로그의 주요 서비스는 △엔화 무료환전(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무료 등이다.
대전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8일 개막…도심 속 미식향연
대전 동구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2025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최태원 “기업 성장할수록 차별적 규제 받는 것은 지양해야”
경제6단체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경총 회장, 윤진식 무협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풍유물류단지 공동주택 강행 의혹에 김해시장 "적법하게 추진"
전날 김정호 국회의원 소명 요구 반박…"개발 용역에 주거단지 타당" 20년간 지지부진했던 경남 김해시 풍유일반물류단지사업에 공동주택을 포함하는 안을 놓고 지역정가에서 각종 의혹을 제기하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반박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 등이 풍유물류단지사업과 관련한 의혹 소명 요구에 대해 "적법 절차대로 이뤄진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과 민주당 김해시의원들은 전날 김해시가 허가권자인 경남도 반대에도 불구하고 풍유물류단지에 공동주택을 강행하는 것을 비판하며 권력형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그간 경기 부진 등으로 사업시행자가 바뀌며 20여년간 지지부진했다.
한성숙 중기장관, 스타트업업계 간담회…"현장체감형 정책 추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를 갖고 스타트업 업계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중기부가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금융지원 협약 체결
소상공인연합회는 5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과 관련해 상시 소통하고 소상공인 금융 정책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 모델 구축, 성실상환자 추가 대출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도봉구, 내달 '수제맥주 원데이 클래스' 개설
도봉구는 9월 한 달간 '수제맥주 원데이 클래스'를 4차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 9월까지 김포~제주 ‘마일리지’ 항공 162편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행하는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통해 총 162편을 띄운다고 5일 밝혔다. 1차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9∼28일, 2차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9월9∼25일이다. 1차는 이날부터 예약받기 시작했고, 2차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일부 항공편은 성수기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 추가 공제된다.
KT, '번호이동 담합' 과징금에 불복 소송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서울고법에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타사로부터 가입자를 빼앗아 오는 '번호이동' 경쟁을 피하려 7년간 다른 이동통신사들과 담합을 벌인 혐의로 수백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KT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내용을 담은 의결서를 발송했다.
연천군, 군 장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건의
경기 연천군은 의무복무 군인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복무지 소재 지역까지 확대할 것을 경기도에 공식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80년 전 만세 함성 재현…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945년 8월15일 광복 당시 만세 함성 소리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해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잊혀가던 광복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완주 수소특화단지 육성에 전북도·기업·대학 등 16곳 '맞손'
전북 완주에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도내 자치단체와 기업,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SGC E&C, 말레이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공사 2천억원에 수주
SGC E&C는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를 짓는 사업을 약 2천억원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IPO챗] S2W "산업특화 AI로 아시아의 팔란티어 도약"(종합)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의 서상덕 대표는 5일 공공부문 위주였던 기존 사업 영역을 민간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멀티 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에 기반한 산업특화 AI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S2W는 지난 2018년 9월에 설립돼 국가안보와 기업정보 분석을 수행하는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사업을 해왔다. 특히 산업 특화 AI 플랫폼(SAIP)은 기존 안보·보안 AI 시장에서 축적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 구축 경험을 토대로 제작됐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천400~1만3천200원이며 총공모 금액은 약 180억∼209억원이다.
[무안소식] 전남농협, 극한호우 농경지·주택 지원 논의
특히 이번 폭우로 8개 농축협이 침수 등의 피해를 봤다.
단국대 연구팀, 빛 이용해 뇌처럼 학습하는 AI 반도체 개발
단국대는 화학공학과 최준환 교수가 한양대 유호천·오세용 교수팀과 함께 빛을 이용해 인간의 뇌처럼 학습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로템, 2분기 영업익 2576억…전년비 128.4%↑ [주목 e공시]
투자의견도 '중립'을 유지했다.
연말까지 제주 200개 매장, 종이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제주도가 올해 연말까지 도내 200개 이상 매장에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또 세븐일레븐, 이디야, 티머니모빌리티 등 기업들은 자사 매장에서 발행하는 전자영수증에 제주 지역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를 담아 제공할 계획이다. 재래시장과 상점가는 전자영수증 발급 시 쿠폰과 매장 정보를 담아 고객 유치와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택산업연 “착공물량 감소로 올해 서울 집값 3% 오를 것”
주산연 측이 집값 상승 요인으로 꼽은 것은 주택 착공 물량 감소다. 주산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윤석열 정부 시절 주택 착공물량이 연평균 31만 채인 것으로 집계했다.
한 달 걸리던 패널 엣지 설계, AI로 8시간 만에 완성한다
직사각형을 벗어난 이형(異形) 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 차량 디스플레이 등에 폭넓게 쓰이지만 설계가 까다롭다. 도면 하나를 만드는 데 평균 1개월이 걸렸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이형 설계를 위한 ‘엣지 설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AI는 패널 가장자리 부분에 필요한 패턴을 자동으로 설계해준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개발·제조·사무 등 사업 전 영역에 AI 전환(AX)을 확산해 생산성 혁신을 통한 근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AI가 최적의 설계안을 제안해주니 5일 걸리던 설계가 8시간이면 끝난다. OLED 제조 공정 전반에는 ‘AI 생산체계’를 도입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대통령실 "MB·朴·이순자 등에 국민임명식 초청장…통합 실천" 대통령실은 8·15 광복절에 개최하는 국민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초청한다. 아울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및 관세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도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로 미국 수입 시장 내 경쟁력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 정부 "경제 형사처벌, 과태료·과징금 등 전환…배임죄 개선" 경제형벌 완화에 시동을 건 정부가 형사처벌을 과태료·과징금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5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 새정부 성장전략 회의체 첫 가동…'기업활력 제고' 방점 이재명 정부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세우기 위한 첫 회의체가 5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정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기재부가 5일 밝혔다. 군이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확성기 철거에 들어갔지만, 아직 북한의 대남 확성기 철거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군이 확성기를 철수하는 움직임은 없고 일상적인 활동만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 해병특검, 尹·이종섭 비화폰 통화분석 착수…김건희 폰도 확보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사용하던 비화폰 통신 기록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특검보는 "2023년 7∼8월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이라며 "이들이 이 시기에 서로 주고받은 연락은 일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구윤철 "기업이 진짜 성장의 중심…경쟁력 전력 지원"
구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기업이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의 중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계부처 장·차관과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도 함께 자리했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 5년은 대한민국이 초혁신 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조선업을 포함한 3천5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산업 협력 패키지가 우리 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투자 측면에서 양국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선의 규모와 방법을 찾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이익 93억원…흑자 전환
매출은 2천3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다.
‘이전부지 + 역세권 + 대단지’…새 아파트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과거 특정 용도로 활용되던 부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이전부지 개발사업’이 주거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 유통시설과 병의원, 학원가 등이 형성돼 있으며, 추진 중인 옥정 공공의료원 개발도 기대 요인으로 작용한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개교 예정인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덕계역 학원가와도 가까운 학세권 입지다. 전용면적 49~122㎡까지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34베이 설계를 기본으로 수납공간,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를 꾀했다. 북카페는 영풍문고가 도서 큐레이션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며, 키즈라운지,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피트니스, 골프센터, 건식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폭넓은 시설이 마련된다.조경도 강화된다.
동남아시아에 확장되는 한식문화… CJ제일제당, 인니서 ‘한식 경연대회’ 개최
심사위원단은 “한식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인도네시아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창의적이고 참신한 메뉴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우승은 세이지스 요리학교의 마이클 켄 사무엘(Michael Khen Samuel) 셰프가 차지했다. 그는 비비고 만두와 된장의 감칠맛을 활용해 한식 풍미와 인도네시아 요리의 완성도를 조화시킨 메뉴로 호평받았다. 마이클 셰프는 “한국 식재료를 재해석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한식 셰프로서의 꿈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코스포 만난 한성숙 중기부 장관 "스타트업 위상 높이겠다"
코스포는 지속적인 스타트업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스타트업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스타트업 최대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최근 스타트업 관련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새 정부 창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상우 코스포 의장 등 관계자들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전주기 성장 지원 △신산업 스타트업 규제 개선 △창업자 재기 지원 등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초땡겨요상품권 13억원 발행…"최대 30% 혜택 챙기세요"
이번 추가 혜택은 기존에 보유한 상품권을 오는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3' 비공개 시연회·테스트 개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정식 신작 '라그나로크3' 비공개 시연회와 파이오니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라그나로크3' 비공개 시연회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플레이테스트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제작자와의 대화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비공개 글로벌 테스트인 파이오니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때 왜 안팔았을까" 역전세에 몰린 갭투자자의 하소연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여파가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시장까지 강타하면서, 매매와 임대 거래 모두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임대차(전월세) 거래도 같은 기간 1만462가구에서 7934가구로 24.2% 감소했다. 이달 들어서도 매매 32가구, 전월세 322가구에 그치며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은 거래 감소는 6·27 대출 규제와 함께 7월부터 시행된 DSR 3단계 적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 한도 축소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세를 활용한 매입 수요가 시장에서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는 것.
넥스트칩, 방산용 비전센서칩 개발...글로벌 기술 협력 추진↑ [특징주]
넥스트칩은 자체 개발한 열화상 프로세서를 기존 SoC와 통합해 센서 전문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과 드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넥스트칩은 이날 군사용 드론, 스마트 조준경, 무인 장갑차 등 다양한 방산 분야에 적용될 방산용 비전센서칩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거래소 상장 대만 센서기업 티엔유안글로벌, 미국 열화상 전문업체 식써멀 등과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글 올라와 대피…경찰특공대 출동
서울 중구 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 중이다.
주담대에 전세대출까지 줄줄이…빗장 걸어잠그는 은행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해 9월 중 실행 예정인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규 접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 모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KB스타 신용대출’ 상품으로 통합한 것이지만,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상품 수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도 지난해 9월부터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제한하고 있는 상태다.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의 기업대출도 중단했다.은행들이 일제히 대출 창구 문턱을 높이는 것은 가계대출의 불씨가 언제든 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을 줄여야 하는 은행들 입장에서는 대출 속도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카카오페이, 2분기 연속 흑자…매출 28% 급증(종합)
카카오페이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5% 불어난 2천38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코스닥 도전' 에스투더블유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의 코스닥시장 상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재무적 기반 및 대외신인도 마련의 전략적 행보입니다. 희망 공모가는 1만1400~1만3200원이며 총 공모액은 180억~209억원이다.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7~8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정삼
카카오페이, 2분기 순이익 141억…전년비 2155%↑ [주목 e공시]
투자의견도 '중립'을 유지했다.
[픽! 해남] '여왕의 과일' 해남 무화과 본격 수확
특히 무화과는 일반적으로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노지에서 수확되지만, 시설 재배 시에는 수확 시기를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확대할 수 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해남군은 전했다.
이스란 복지부 1차관 "자립청년과 보호아동에 더 많은 지원"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꿈나무 체육대회가 5일 개막했다. 보호아동과 자립청년들이 후원자들과 봉사시민들과 한마음이 되는 자리가 됐다.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아동 계좌에 매달 5만원 이내에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액의 2배를 더 해주는 자산형성 지원 제도이다. 저축이 어려운 아동의 경우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민간 후원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둘째 날인 6일에는 초록우산 주관으로 인기 유튜버 '사내뷰공업'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밀양서 '나노융합산업전' 10월 16일 개막…융합형 기술교류의 장
경남 밀양시는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을 10월 16일부터 이틀간 내이동 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바람을 타고오는 드론의 맛있는 배달'…원주서 K-드론 배송실증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올해 3월 선정된 '드론 실증 도시 구축 사업'의 하나로 K-드론 배송 실증을 10월까지 신림면 황둔리 일대 캠핑장에서 시행한다. 이용자는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드론은 안전 및 소음 등을 고려한 배송로를 따라 출발 거점에서 캠핑장까지 배송할 계획이다. 홍보를 위해 '바람을 타고 오는 드론의 맛있는 배달'이라는 제목으로 6컷 웹툰과 포스터, 리플렛을 제작해 배송 및 이용 방법을 시각적으로 소개한다.
SGC E&C, 2000억 규모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수주
해당 설비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 중 약 13만2231㎡(4만평) 부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량은 8000톤,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OTSM은 OCI홀딩스의 자회사 OCI테라서스와 일본 화학 전문 기업 도쿠야마가 5대 5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SGC E&C는 OCI테라서스와 말레이시아 내 친환경 사업 진출 및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2023년 12월 약 2050억원 규모의 'ECH(에피클로로하이드린)'·'CA(클로르 알카리)' 생산 설비 프로젝트로 OCI테라서스와 첫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해 7월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시공 부문까지 연계 수주를 이어가며 총 3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日후지산서 현대차 팬덤 공식출범 "일본 현대 EV 원동력"
'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설된 현대차의 브랜드 팬덤이다.
‘기업 중심 진짜성장’ 위해 성장전략 TF 출범…기업규모별 규제 전면 재검토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 이후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시장 진출 지원 등 수출 지원에 나서는 한편 중장기 기술개발 세제·자금 지원 등 국내 대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상호관세 유예 종료 전 관세협상이 타결 돼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지만 종전보다 기업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업계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를 투자 등 성장에 밀접한 경영활동에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정부는 5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경제계에 설명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그럼에도 예전에 비해 기업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업계와 소통하면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정부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적극적인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기업 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설치 10년 지난 부산 감천항 CCTV 전면교체
설치된 지 10년이 지난 부산 감천항 노후 폐쇄회로TV가 모두 교체됐다.
현대로템 2분기 영업익 2천576억원 '역대 최대'…해외수주 덕(종합)
이는 올해 1분기 2천28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12시간 거래' 박차 한국거래소, 회원사들에 공식입장 요구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측은 지난달 29일 각 회원사에 6시간 30분 동안 이뤄지는 기존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공문을 발송했다. 설문조사는 거래시간을 어떻게 12시간으로 연장할지와 관련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하면서 어떤 안을 선호하는지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중 한 가지 방안은 증시 개장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기고 오후 3시 30분 정규장 거래가 마감되면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김정관 산업장관 "중대재해 발생 시 산업부 차원 높은 수준 페널티 부여"
"오늘 이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해당 기관에 산업부가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패널티를 부여하겠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해양금융산업 발전 맞손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양금융산업에 관한 동향 분석 및 정보공유, 해양금융산업에 관한 조사·연구의 수행, 친환경·디지털 전환에 따른 지속가능한 해양금융 지원체계 구축, 해양금융산업의 고도화 및 선진화를 위한 정책 개발 협력, 주요 글로벌 해양금융 도시와의 정보교류 및 국내외 금융행사 개최 등을 위한 업무 협력, 기타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의 등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원장은 “부산 해양특화 금융중심지 구현을 위해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같은 해양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궁극적으로는 우리 해양금융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새정부 공약 이행 및 신규 과제에 대응하며 부산 해양특화 금융중심지 구현 및 대한민국 해양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켓칼럼] 기회의 시장 VS 위기의 시장…추가 버블을 만드는 미국
당시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000P를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만들고 있었다. 한편, 일부 월가 투자의 그루들은 미국 시장의 거품을 우려하고 있다. 워렌버핏 지표인 GDP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은 약 200% 전후의 수준으로 장기 추세선보다 57% 높은 상태이다. 장기 평균 수준은 약 154%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약 4조달러다. 2025년 2분기 미국 3대 주식시장의 시총은 전 세계의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스닥은 글로벌 시총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기술주의 급부상이 미국 증시의 글로벌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시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6월 경기선행 지수는 전월비 0.3% 하락하며 작년 하반기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미국 경제의 피해는 2025년 말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보고서가 나왔다. 금리인하 기대와 감세 정책과 같은 시장 유동성 확대가 주요한 이유가 될 것이다. 독과점적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가진 미국 빅테크들의 성장 때문일 것이다.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채권 가격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4분기에 트럼프가 국채를 무더기로 발행하면 미국 국채는 급락하고 국채수익률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국가부채는 37조 달러를 조금 넘어서 있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관세 조치로 인해 올해 미국의 상반기까지의 관세 수입은 약 1080억달러다. 올해 관세를 통한 수입은 약 2000억~3000억달러다. 유가를 통제하는 이유일 것이다.
정부, 8일까지 무디스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위한 연례협의
정부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한다.
산업장관 "에너지공기업 중대재해, 가장 높은 수준 페널티"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장관이 이날 경기도 가평군 소재 신가평변환소에서 전력 인프라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주요 에너지 공기업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5개 한전 발전 자회사, 석유공사, 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불법 하도급, 납품 단가 후려치기 등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적 사안이 발견된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가배당률 8%"…넥스틸, 비과세 배당에 10% '급등'
넥스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4380원까지 올랐다.장중 1만2000원대에 머무르던 주가는 배당 소식과 함께 껑충 뛰었다. 넥스틸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으로 주당 1155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폭파" 테러글에 긴급대피…경찰 수색(종합)
서울 중구 소공로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또 오르는 조선주…대한조선, 상장 3일차에 공모가의 '두 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간 관세협상 이후 양국이 조선업 협력에 나서기로 하자 투자 심리가 몰린 분위기다.5일 장중 유가증권시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5.78% 오른 3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선 미국 조선업 부흥(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화오션은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달리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7% 급증했다.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등 HD현대 계열 조선 3사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한미 관세협상 체결이 발표된 지난달 31일 이후 이날까지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주 중 한화오션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한화오션을 2426억5729만원어치 순매수했다.
車보험 약관 개정 반발에 한 발 물러난 금융당국 "소비자 선택권 확대"
오는 16일부터 자동차 부품을 갈 때 순정(OEM) 부품이 아닌 품질인증부품으로만 자동차 수리를 하도록 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논란이 거세지자 정부가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리기로 했다. 대체 부품은 정품 제조사가 아닌 일반 부품사가 제작한 뒤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OEM 부품보다 30~40% 저렴하다. 또한 대체 부품의 안정성 논란과 중국산 저가 부품이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제너레이션자유•와이투유, 강원 가상융합(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MOU 체결
해당 데이터는 클라우드를 통해 저장 및 처리되며, 개인화된 AI 학습이 가능해 병원, 치매안심센터, 건강검진센터, 복지시설 등 의료·복지기관에서의 활용도 기대된다.현재 10곳 이상의 수요처를 확보한 상태다.제너레이션자유 최유선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새로운 기술 흐름을 접목하는 시작점”이라며 “AI 기반 감정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순례형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와이투유 이훈 대표는 “콘텐츠 기획과 구현에서 강점을 가진 와이투유는 제너레이션자유의 뇌과학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몰입형 감성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사용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헬스케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재보험협회,‘메덩골 정원’화재 안전 컨설팅 실시
컨설팅을 통해 메덩골 정원은 산불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컨설팅은 기후 변화로 인해 커지고 있는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원 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협회는 산림과 가까운 메덩골 정원의 특성을 고려, 국내 기준은 물론 미국 방화협회(NFPA) 및 FM글로벌의 국제 기준까지 종합적으로 적용해 현장을 정밀하게 진단했다.
최태원 "기업이 성장할수록 차별적 규제 받는 것은 지양해야"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 성장전략TF 첫 회의가 열린 5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경제단체가 이에 발맞춰 경제계를 대표해 '성장지향형 기업생태계 구축 TF'를 출범했다. 아울러 "기업이 성장할수록 차별적 규제를 받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중소기업에 머물면 대상 규제가 57개에 불과하나, 중소기업 '졸업'시에는 183개로 3배 가까이 늘어난다. 상황은 중견기업도 크게 다르지 않다. 중견기업을 벗어나면 209개에서 274개까지 규제 건수가 40% 증가한다.
"터질 게 터졌구나"…'진해 잠수부 3명 사상' 유일 생존자 증언
그 순간 '터질 게 터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달 20일 발생한 '진해 잠수부 3명 사상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30대 잠수부 A씨는 사고 직후 상황을 되새기며 힘겹게 말을 뗐다. 그는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사고 사흘 만에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후유증도 커 인지 능력이나 언어 등 문제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여전히 몸 상태는 좋지 않지만, 그는 최근 늘어나는 잠수부 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열었다. 5일 경남 창원시 한 병원에서 와 만난 A씨는 그날의 사고는 예견된 사고였다고 강조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입수한 지 10여분 만에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A씨보다 먼저 입수해 숨진 잠수부 B, C씨도 비슷한 시간대에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사고 발생 후 배 위에서 잠수부들을 감시해야 할 감시인은 약 1시간이 지나서야 사고를 인지하고 뒤늦게 잠수부들을 구조했지만, 발견 당시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이번 사고로 생사를 넘나든 만큼 사고 트라우마가 강해 그는 건강을 회복하더라도 잠수부 일은 그만둘 생각이다.
수자원공사 감사실, 폭염 속 취약계층에 '시원한 나눔' 선사
감사실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은 ‘물사랑나눔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물품 지원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섰다.
"예금자보호한도 높이면 '은행→저축은행' 머니무브 예상"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관련 보고서에서 "확대된 예금자보호 범위는 기존의 분산예치 수요를 완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단일 금융기관에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이 예금자의 심리에 변화를 줄 수 있지만, 결국 예금자 행동을 이끄는 직접적 유인은 업권 간 금리 격차"라고 강조했다.
한화, 10대그룹 중 시총 증가율 ‘톱’…관세 협상이 증시지형 바꿔
한화그룹이 올해 국내 10대 그룹 중 기업가치가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종가 기준 43조5000억원이던 한화그룹 13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이달 1일 120조7000억원으로 77조2000억원이 올라 전체 규모 면에서 5위를 차지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분은 600조2000억원이었는데, 한화그룹 상장사들이 코스피 상승분의 12.9%를 견인한 셈이다. 특히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업체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임팩티브AI, 프라운호퍼와 제조 예측기술 공동 개발… 독일서 기술력 검증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이라는 선진 제조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팩티브AI는 앞으로도 시계열 예측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AI 솔루션 분야에서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와 프레스티지 중간…대한항공 ‘프리미엄석’ 도입
머리 받침대 양옆으로는 ‘프라이버시 윙’을 달아 옆좌석 승객과 불필요한 시선 맞춤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좌석 배열은 2-4-2 구조로 한 줄 8열이다.프레스티지석에 준하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달 걸리던 작업도 8시간만에 완료" LGD, AI로 생산성 혁신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을 필두로 연내 TV, 정보기술(IT), 오토 등 OLED 공정 전반에 AI 생산체계를 전면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AI 생산 체계 도입으로 품질 개선에 걸리던 시간이 평균 3주에서 2일로 크게 단축됐고, 양품 생산량 확대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비용 효과도 창출했다"고 전했다. 향후 AI가 스스로 판단해 생산성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간단한 장비 개선도 알아서 제어하는 단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백신 안심접종 병원 인증 업무협약
리얼타임메디체크와 디지털 혁신 기반 '현장 실증' 본격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리얼타임메디체크는 5일 백신 안심접종 병원 인증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은 감염병 대응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예방 중심 공공의료체계를 고도화하고 AI 기술기반의 안전한 접종 환경과 이력추적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비상경제점검TF→성장전략TF 첫 회의 “기업을 한국경제 중심에 두겠다”
올해 0%대 성장률 늪을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가 첫걸음을 뗐다. TF를 기업 규제 개선 플랫폼 역할로 운영하면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중소기업 피터팬 증후군 해소 등 중장기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업, 경제협·단체, 연구기관, 관계부처 등이 투자 애로 해소, AI·데이터 등 신산업 패키지 육성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지금껏 3차례 비상경제점검 TF를 주재했다.지난달 30일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 TF에서 구 부총리가 주재하는 성장전략 TF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진격의 현대로템..9조 '폴란드 K2 2차'로 날아오르나
현대로템이 영업이익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해외 수출물량 증대에 따른 영향이다.5일 현대로템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8.4% 증가한 2575억8700만원이라고 5일 공시했다.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당기순이익은 18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5% 늘어난 1조4176억원이다.Fn가이드에 따르면 1개월 내 현대로템의 2분기 컨센서스 매출액은 1조4570억원, 영업이익은 2486억원이다.현대로템은 2분기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수주금액은 5조51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2조7616억원) 늘었다.레일솔루션 부문에서는 2분기 2조원을 수주했다.
5연속 수주...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100억 계약 따내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400킬로볼트(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 최근 발주된 400kV 턴키 프로젝트를 5회 연속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전선은 현재 싱가포르 400kV급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대한전선은 지난해에도 싱가포르 전력청이 발주한 230kV, 400kV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등 약 8000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편의점들 ‘민생 소비쿠폰’ 덕 매출 증가…생필품 위주 할인행사 계속
민생회복 소비쿠폰 ‘특수’를 맞은 편의점들이 8월에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이 주요 할인 품목으로, 이번 기회에 편의점이 가장 접근성 좋은 쇼핑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심기 위한 포석이다. 편의점 CU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2주간(7월21일~8월3일) 전국 점포의 하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늘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주거 밀집 상권 매출 증가율이 평균보다 높아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 진작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기간 매출이 늘었다.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권혁웅, 이경근 취임
이들은 직원 개개인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시작된다.모두가 한마음으로 한화생명의 미래를 설계해가자"고 당부했다.
태안 앞바다에 오징어 풍년…위판량 지난해의 8.5배
20∼25마리 1상자 소매가격 6만원 안팎…작년보다 저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오징어가 풍년을 이루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바닷물 온도가 워낙 높았는데, 올해는 다소 낮아졌다"며 "올해 오징어 어군도 예년보다 연안 가까이에 형성돼 조업 효율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태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서울 등 수도권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가 높다.
구몬학습 '스마트구몬N', 13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
올해 조사에서 스마트구몬N은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장기간 1위 유지 비결로는 개인별 맞춤학습 제공과 구몬선생님의 세심한 학습 관리가 꼽힌다.
한진관광, 창립 64주년 맞아 ‘THE 찐한세일’ 진행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일 주목해야 할 부분은 프로모션 기간 내에 매일 초특가 여행상품이 오픈된다는 점이다. 오사카, 장가계, 푸껫, 스페인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동일한 특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세제개편안에 주주서한 낸 글로벌텍스프리, 장중 9%대 급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세금 환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텍스프리가 5일 주주 서한을 내고 "정부가 외국인 대상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를 중단하지 않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세제개편안 수정을 요구하며 행동에 나섰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내년 시행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이용한 미용 의료 서비스에 대한 부가세 환급은 불가능해진다. 사실상 1년 매출의 20%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지원자 스크리닝 자동화' 기능 공개
잡코리아는 이를 통해 기업 인사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수 서류 누락 시 자동 탐지 기능도 제공된다.특히 일정 점수 이상 지원자를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전송하거나 불합격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후속 절차도 자동화할 수 있다.
관세청, 고가 위스키 5400여병 밀수입한 고소득자 상대 41억원 추징
특히 일부는 밀수입한 위스키를 국내에서 재판매해 이윤을 챙긴 혐의(관세법·식품위생법 위반)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대학교수인 A씨는 35회에 걸쳐 700만원이 넘는 위스키를 포함해 고가 위스키 118병(4500만 원 상당)을 해외직구로 산 뒤 저가 신고해 관세 등 약 4천만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기업 대표 B씨도 388회에 걸쳐 해외 위스키 판매사이트 등에서 구매한 위스키 3억 4천만 원 상당(484병)을 지인 등 총 11명의 명의를 이용해 분산 수입하면서 물품 가격을 낮게 신고해 관세 등 약 5억 원의 세금을 부정하게 감면받거나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서울세관은 일부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밀수입된 초고가 위스키를 동호회 모임 등에서 소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수사에 나선 세관당국은 해외 직구·수입신고 내역 등 자료를 분석하고 혐의자의 회사·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보관 중인 위스키 551병을 압수했다.관세청은 유사한 밀반입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혐의자를 상대로 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 임직원 자녀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 캠프 진행
원어민 및 이중언어 멘토가 팀에 배치돼 영어로 활동을 이끌며, 프로젝트 중심 학습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높였다.
[AI픽] 미중, APEC서 'AI 패권 경쟁' 노골화
먼저 기조 연설한 슝 부부장은 중국이 강조하고 있는 오픈소스 모델 중심의 개방형 AI 생태계가 디지털 포용성과 상호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향이라고 역설했다. 미국이 'AI 행정 명령'을 통해 동맹국에 미국산 AI 모델·서비스·인프라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을 '제로섬' 경쟁으로 묘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연사로 나선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연설에서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AI 경쟁국'으로 에둘러 지칭하며 미국의 AI 기술이 우위에 있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AI 행동 계획 중 동맹국에 미국 AI 풀스택을 수출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을 언급하면서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AI가 양자 간 강력한 외교 수단이 되길 기대하며 미국의 AI 기술이 각국의 AI 혁신을 촉진하고 번영과 평화, 미래를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쟁국들의 기술조차도 혁신의 나라이자 AI 발상지인 미국의 기술과 모델에 기반한 것이다.
울주군의회, 단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응원소비 릴레이' 동참
식사 후에는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크로스,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85% 상승 “광고·커머스 전방위 성장”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올해는 광고·커머스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진 동시에, 스텔라이즈를 통해 신사업 본격화에 착수한 시기”라며, “AI 기술 기반의 효율적 운영 고도화와 데이터 중심 전략 실행을 통해 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본업과 신사업의 유기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지난 7월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를 정식 출시하며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티딜은 맞춤형 문자 발송이 한시적으로 중단되며 영업활동에 다소 제약을 받았으나, 인앱 리워드 등 자체 이벤트 운영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오가닉 매출 확보에 집중했다.
광주시의회, 광주형일자리 개선 논의…GGM측 불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중심으로 추진돼 온 광주형일자리가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삶의 대안이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버전2'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박미정·채은지 의원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공동 주최로 '청년상생형일자리 확대 지속을 위한 토론회'를 5일 광주시의회에서 개최했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형일자리는 상징적 정책을 넘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임금·노동조건 개선과 산업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시판] 은행연합회, 쪽방 거주민에 5억원 기부
▲ 은행연합회는 5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 거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코스피, 1.6% 올라 3,200선 목전 마감…코스닥도 800선 근접
코스피가 5일 1.6% 올라 3,200선 목전에서 장을 마쳤다.
경북도 "울진∼포항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필요…정부 건의"
경북도가 울진과 포항을 잇는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추진한다.
소규모 지방 의료생협 인가 기준 완화…생협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생협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구 10만명 이하의 소규모 기초지자체 내에서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의료생협 인가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미 관세협상, 조선업 등 경남 주력산업에 새 기회 기대"
경남도, 18개 기관과 관세 대응 합동회의…"자동차업계는 지원 필요" 한국과 미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타결한 관세 협상이 조선업을 중심으로 경남 주력산업에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회의 참석 기관들은 한미가 1천500억달러 규모로 조성하기로 한 조선협력 펀드는 경남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게시판] 전문건설공제조합-한국해운조합, 공동사업 발굴 MOU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은 각 조합의 건설보증, 금융지원 역량과 선박·항만 인프라 분야 노하우를 결합한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한국해운조합은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본사에서 '내항상선 선내 근로환경 개선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은 각 조합의 건설보증, 금융지원 역량과 선박·항만 인프라 분야 노하우를 결합한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영양군, 화매 지구서 농업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 추진
경북 영양군은 석보면 화매리 일원에서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쪽방촌 주민 냉방용품 구입에 5억원 기부
은행연합회는 5일 쪽방 거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느 바보가 국장 하나"…'대주주 10억 확대' 반대 '청원 13만명' 넘어
지난달 30일 청원이 올라온지 5일 만이다. 미장(미국 주식시장)이랑 국장이랑 세금이 같다면 어느 바보가 국장을 하느냐"며 "연말마다 회피 물량이 쏟아지면 코스피는 미국처럼 우상향할 수 없다.
삼성SDI 등 이차전지株 급등…리튬 반등에 美ESS 기대감 '겹호재'
미국 ESS 수요 대비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캐파 비교 (GWh) 구분 2023 2024 2025E 2026E LG에너지솔루션 45 70 99 169 삼성SDI 0 8 17 63 SK온 22 22 31 50 미국 ESS 수요 대비 한국 3사 캐파 비중(%) - - 50 74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차전지 업종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전력 측면에서 이안나 연구원은 “오는 12일 전후 북미 관세 시나리오에 관계없이 현지 공장 비중이 높은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삼성SDI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안타증권 이안나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간 상호 관세 휴전이 오는 12일 만료되는데, 재연장시 국내 기업들의 북미 공장 비중에 따른 구조적 우위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업체들의 북미 내 전지 현지화 비중이 높은 만큼, 하반기부터 다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군산소식]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수소건설기계 기업간담회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은 5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1회 전북도·군산시 수소건설기계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 충청지역 철도 수해복구 현장 점검
한문희 사장은 "지난번 극한호우에 피해를 입은 철도 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충청 지역 경부선 선로 현장에서 지난달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도 시설물의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인근 하천이 범람해 선로가 침수됐던 세종시 경부선 전의~전동 구간을 찾아 선로 정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HLB펩, 인도 '바이오서브'와 독점 공급계약 체결
펩타이드 전문기업 HLB펩은 인도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바이오서브와 펩타이드 소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보위, SKT 제재 빠르면 이달 결론…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되나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SKT에 대한 제재 수위가 결정될 전망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지 주목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및 처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조사관은 조사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예정된 처분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14일 이상의 기간을 정해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줘야 한다. SKT는 사전통지를 받은 후 법정 기한 내에 개인정보위에 서면이나 구두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장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자료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처분안은 이르면 이달 27일 열릴 개인정보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9월 전체회의는 10일과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 22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T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해·양산·밀양 동부경남, 6대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
경남도는 2021년 기준 29조 8000억원에 그친 동부권 지역내총생산(GRDP)을 2034년 41조 40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동부권 선도기업 수를 올해 25개에서 2034년 43개로, 기술 기반 벤처기업 수를 올해 566개에서 2034년 1000개로 늘려 청년이 머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척항 조석예보, 더 정확해진다…조석기준면 결정 완료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강원도 대표적인 무역항 중 하나인 삼척항에 대한 조석기준면 결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빅3’ 백화점 강좌가 달라졌다, 왜?
웰니스(Wellbeing+Happiness)와 저속 노화 등 최신 트렌드에 맞게 건강 강좌를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 단골 확보는 물론 수강 회원의 정기 방문에 따른 매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백화점마다 아카데미 강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 가을 학기에 건강과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강좌를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웰니스 강좌 가운데 ‘시니어 건강 테라피 요가’, ‘바디슬림 필라테스’, ‘SNPE 바른자세 교정’ 등은 조기 마감됐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본점과 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 3개점에서 ‘웰니스’ 테마의 고강도 진동기구를 활용한 운동인 ‘파워플레이트’ 강좌를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눈길을 끄는 강좌는 50~60대를 위한 시니어 전용 프로그램이다.
보험개발원 “연이은 폭우, 중고차 매매 시 침수차량조회 필수”
전남 무안에 시간당 최고 142.1㎜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3일 밤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서 물살에 떠내려온 1t 트럭이 하천에 빠져있다. 여름철을 맞아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사례가 늘어나면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보험개발원은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 중 일부 차량은 전자장비·제동장치·엔진 등 주요 부품에 부식이나 고장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에코프로비엠, 영업이익 490억 원…2분기 연속 흑자
에코프로비엠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에 따른 투자이익 인식, 원가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은 ESG 니켈 제련소 지분 취득에 따른 투자 이익으로써 3분기에도 인식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반기에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 및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보조금 재개 기대감으로 양극재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 ESG 니켈 제련소 지분 투자를 통해 이번 분기 투자 관련 이익을 실적에 반영했다.
플라스틱 협약, 이번엔 성안될까…제네바서 INC-5.2 개막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제5차 회의(INC-5)에서 초안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속개된 것이다.회의에서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 목표 설정 여부 △일회용 제품 및 유해 화학물질 규제 수준 △재정지원 메커니즘 구축 △재활용·다회용 전환 유도 △협약 이행 체계와 당사국총회 의사결정 방식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개막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모든 국가가 만장일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다수결 전환이나 일부 국가 중심의 '분리 합의'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회의가 협약 성안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크다.앞서 부산에서 열린 INC-5에서는 협약이 무산됐지만, 86개국 이상이 ‘야심찬 행동을 위한 선언(Stand up for Ambition)’에 서명하며 생산 감축과 화학물질 규제 등 핵심 조항에 지지를 표명했다.이어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엔 해양총회(UNOC3)에서도 96개국이 '니스의 경고(Nice Wake-Up Call)' 선언문에 동참하며 강력한 조약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반면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이란 등 산유국들은 다운스트림 중심의 조약을 주장하며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미국도 트럼프 행정부의 다자주의 기피 기조 속에 소극적 태도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환율,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에 소폭 상승…1,388.3원 마감
원/달러 환율은 5일 전날보다 소폭 상승하며 1,390원대에 다가섰다.
코스피, 3200 턱밑에서 마감…장중 세제 개편 언급에 '출렁'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장중 '주식 양도세 기준 재검토가 어렵다'는 보도가 나오며 지수가 출렁이기도 했다.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25포인트(1.6%) 오른 3198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1.85% 오른 14.5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8억원, 1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52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순위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원(0.29%)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배당률은 8.12%에 달한다.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1원 오른 1388.3원에 거래를 마쳤다.진영기
키움證, 3개국 지수 연계 ELS 출시..최고 연 9% 수익률
키움증권이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노린 고수익 파생상품을 선보였다.키움증권은 한국, 미국, 일본의 대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제3517회 키움 ELS'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ELS이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웬만하면 안해준다" 은행 다녀온 청년들 눈물의 '당첨 포기'
지난달 수도권 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신규 입주자로 당첨된 청년 A씨는 당첨의 기쁨도 잠시, 입주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트럼프 약발’에 북미 전기차 시장 ‘확연한’ 감소세…일본 시장 파고드는 현대차
전동화에 역행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경규제 완화 정책 여파로 올해 상반기 북미 전기차 시장이 ‘확연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약 946만9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18만4000대)보다 31.8%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중국 BYD(비야디)가 32.4% 성장한 199만8000대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동기 대비 28.3% 성장한 194만7000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규모는 커졌으나, 점유율은 20.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에서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점유율이 글로벌 전체 시장의 63.2%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 취임
권 부회장은 1985년 한화에너지로 입사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한화오션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1991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한화라이프에셋,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에스엔시스, 공모가 3만원 확정…희망 범위 상단
조선 재 통합 설루션 기업 에스엔시스는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 금액은 57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천831억원이다.
2025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에 메리츠증권 등 6개사
이는 우수딜러가 국고채 경쟁입찰 이후 총 낙찰액의 최대 20%까지를 비경쟁 방식으로 추가 인수할 수 있도록 한 인센티브 조치다.
충남도,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망 강화…은하수산과 협약
충남도가 당진 석문간척지에 조성할 '수산식품 클러스터'의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해 국내 대표 수산기업인 은하수산과 손잡았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은 5일 도청에서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새우 가공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체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비만신약, 비임상서 근육량·비만 개선 가능성 확인"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건전 결산 달성 위한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 개최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 사업 중간 점검 등을 위한 경영성과분석회의를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美금리인하 기대감에 코스피 3200선 회복 '눈앞'
특히 이날 오름세는 앞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 3대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45%와 1.95%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뉴욕 증시는 고용지표가 대폭 하향 조정되는 충격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하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금리 인하 기대에 개미들 美장기채ETF '베팅'…수익성은 '갸웃'
그러나 최근 미 장기채 ETF 수익률이 저조한 데다가 단기금리가 하락한다고 해도 장기금리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 국채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고위험·고수익 ETF다. 해당 ETF의 지난 1일 기준 보관금액은 9억6천980만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천452만달러 증가했다. 이처럼 미 장기채 ETF에 돈이 몰리는 이유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다. 실제로 지난 4일(현지시간) 미 노동시장의 약화를 시사하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급락했던 뉴욕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를 거부해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거듭 공격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해왔다. 다만 증권가에선 미 장기채 투자에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일부 감지된다. 장기채 금리는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수익률이 정체돼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 이틀 연속 올라 3198 마감…코스닥 800선 돌파 목전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60% 오른 3,198.00, 코스닥지수는 1.85% 오른 798.6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5% 오른 3,187.15로 출발해 장 중 3,212.3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구글, ‘지도 반출’ 논란에 “흐릿하게 처리된 국내 위성 사진 구매 검토”
구글이 정부의 정밀 지도 반출 여부 결정을 앞두고 보안시설 등을 흐릿하게 처리한 국내 위성 사진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그동안 1:5000 축척의 정밀 지도 반출을 불허하자, 네이버·카카오처럼 ‘가림(블러) 처리’를 된 지도를 쓰면 되지 않느냐는 요구다. 앞서 정부는 지도 반출을 허용하는 절충안으로 구글 지도와 구글 어스에 노출된 민감 시설을 흐릿하게 가릴 것을 요구해왔다. 구글은 이어 자사의 정밀 지도 반출 요청을 둘러싼 오해가 많다며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구글은 또 현재 별도 반출 승인 없이 활용 가능한 1:2만5000 데이터로는 제대로 된 지도 서비스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해외 서버로 데이터를 이전하겠다는 뜻도 굽히지 않았다. 구글은 2007년 1:5000 축척 지도 데이터 반출을 처음 요청한 데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도 데이터를 요청했다.
7월 말 외환보유액 4113억 달러… 두 달째 증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100억 달러를 상회하며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세계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 6월 기준 넉 달째 10위를 유지하며 9위 탈환에 실패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7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13억3000만 달러로 전월 말(4102억 달러) 대비 1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증가 전환한 후 두 달째 상승세다. 특별인출권(SDR)은 157억1000만달러로 전월(158억9000만 달러)보다 1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농협라이블리, 여름보양식 올스타전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여름 보양식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네이버 "스페인 법인 주식 9천억원어치 취득…지분율 100%"
코스피 상장사 네이버는 스페인의 C2C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왈라팝의 주식 8천521만5천970주를 약 9천36억원에 취득한다고 5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스페인 최대 규모의 C2C 중고거래 마켓플레이스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유럽 내 사업 전개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네이버는 스페인의 C2C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왈라팝의 주식 8천521만5천970주를 약 9천36억원에 취득한다고 5일 공시했다.
'외인 순매수' 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마감 [fn마감시황]
코스피지수가 5일 3200선을 눈 앞에 두고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25p(1.60%) 오른 3198.00에 장을 마쳤다.
현대리바트 2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보다 38% 줄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천476억원과 146억원으로 각각 15.4%, 2.5% 감소했다.
한국리츠협회 "리츠도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돼야"
한국리츠협회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에게 리츠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하지만 해당 정부안에서 리츠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한국리츠협회는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에서 리츠가 제외되면서 리츠 시장이 위축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 입은듯 가벼운 기능성’… 룰루레몬, 러닝특화 제품공개 “차별화 전략가동”
룰루레몬은 “러닝은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수록 더 많은 것을 되돌려준다”는 메시지를 통해 러닝의 가치를 조명한다. 이를 위해 러너에 적합한 제품과 커뮤니티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패스트 앤 프리’는 마치 입지 않은 듯한 착용감을 목표로, 룰루레몬 눌럭스(Nulux™) 원단을 사용한다.
짙어진 관망세에…증시 대기자금 연중 최고치 경신
국내 증시 대기자금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반기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최근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이후 ‘일시적 관망 모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올해 하반기에는 다시 신고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71조2971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투자자예탁금이 7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투자자예탁금은 사상 최대치는 2021년 5월 3일에 기록한 77조9018억원이다.특히 투자자예탁금은 최근 2주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테슬라 앞세운 수입차, 7월도 '씽씽'…하반기 '1만대 클럽' 경쟁 가열
수입차 판매량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1~7월 누적 판매량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총 16만5210대를 팔아치웠는데 1년 전(14만7629대)과 비교하면 11.9% 늘어난 수치다.지난달 판매량 1위 브랜드는 7357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신형 모델Y '주니퍼'의 인기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상반기에 1만대 판매를 훌쩍 넘겼다.수입차 4위 자리를 두고는 렉서스와 볼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렉서스는 7월까지 누적 8963대를 판매하며 무난히 1만대 클럽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는 지난 7월까지 국내에서 누적 677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8.1% 판매량이 늘었다.아우디도 올해 7월까지 총 6169대를 판매하며 포르쉐의 뒤를 잇고 있다.
디어유 2분기 영업이익 74억원…5.5%↑
매출은 2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순손실은 6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코스피, 美금리 인하 기대에 1.6% 상승 3,200선 목전 마감(종합)
외인·기관 '사자'…'26만닉스' 회복·삼성전자 상승 바이오·금융주 올라…'에코프로 형제' 등 이차전지주 급등 코스피가 5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1.6% 올라 3,200선 목전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0.25포인트(1.60%) 오른 3,198.00에 장을 마치며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40포인트(1.25%) 오른 3,187.15로 출발해 한때 3,212.31까지 올랐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388.3원을 나타냈다. 개인은 4천718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에 1% 넘게 오르자 덩달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국내 세제 개편안 관련 뉴스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증시는 장중 오름폭을 일부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현대차[005380](-0.24%), 기아[000270](-1.36%) 등 자동차주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분기 호실적을 공개하면서 15.28% 급등했으며, 모회사 에코프로[086520](8.54%)도 뛰었다.
캐나다 기업 심해저 채굴 논란에 고려아연 등장…왜?
캐나다 기업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상업적 ‘심해저 채굴’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 고려아연도 등장했다. 고려아연이 해당 기업에 지분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은 핵심 원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입장이다. 5일 자원개발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캐나다 채굴 기업 ‘더 메탈스 컴퍼니(TMC)’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상업적 심해저 채굴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심해 자원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TMC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미 해양대기청(NOAA)에 채굴 허가를 신청했다. 허가를 받으면 TMC는 세계 최초로 상업적 심해저 채굴을 하는 기업이 된다.
고수온에 양식장 피해 반복…경북도, 말쥐치 양식 등 대안 모색
경북도가 매년 고수온으로 양식 어가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새로운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 2분기 영업이익 최대…순이익 흑자전환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와 호텔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대한항공, 일반석·비즈니스석 중간 ‘프리미엄석’ 처음 도입
프리미엄석은 좌석 너비가 19.5인치(약 50㎝)로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좌석 헤드레스트도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 지지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좌석 모니터 크기도 15.6인치로 기존 B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며 B777-300ER 기내 전체도 새단장했다. 모든 좌석에 기내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네이버, 스페인 개인간 거래 플랫폼 '왈라팝' 인수(종합)
네이버는 5일 스페인의 개인간 거래(C2C) 업체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3억7천700만 유로(약 6천45억원)을 투입해 왈라팝 지분 70.5%를 추가 인수한다. 왈라팝은 월간활성이용자(MAU) 1천900만명이 넘는 스페인 최대 C2C 업체로, 생활용품부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간 거래를 지원한다. 이로써 유럽 내 사업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네이버는 평가했다.
"6.27 효과는 3~6개월...신속한 공급 없으면 2~3년 후 집값 폭등"
신속한 공급확대가 이뤄지지 않으면 2~3년 후 집값이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민간참여사업 확대를 제안했다.이날 토론에서는 주택 공급에 있어서 상황에 따른 '핀셋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건단련, 중대재해 근절 TF 만든다.. "근로자 생명 보호는 건설산업의 출발점"
이를 위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TF를 발족하기로 했다.회의에서 한승구 회장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했다.참석자들은 근로자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안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건설업계 스스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또한 TF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안전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한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하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근로자 생명 보호는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건설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힘을 합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 "시티투어 예약, 이제 카카오T 앱에서 하세요"
전북 익산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익산 시티투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조달청, 오존수 처리장치 등 50개 우수조달물품 지정
조달청은 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글로벌 성장 이어간다”
네이버는 5일 스페인의 개인 간 거래(C2C) 업체 왈라팝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약 6045억원)을 투입해 왈라팝 지분 70.5%를 추가 인수한다. 왈라팝은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900만명이 넘는 스페인 최대 C2C 업체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등에 관한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왈라팝은 이탈리아와 포르투가 등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로써 유럽 내 사업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네이버는 평가했다.
KDI “기대수명 탓에 늘어난 가계부채…고령화로 5년안팎 하락세 전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미루 KDI 연구위원은 “지난 20년간 가계부채 비율이 상승한 이유는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자산 축적 동기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혼다코리아, 수해복구 현장에 '찾아가는 더 고 카페' 지원
혼다코리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 지역 수해 복구 현장을 지난 2일 방문해 '찾아가는 더 고 카페'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유럽판 당근마켓 ‘왈라팝’ 경영권 인수… 총 8600억 투자
일상 생활용품부터 전자기기, 자전거, 자동차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중고품 개인 거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유럽에서는 친환경과 순환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C2C 서비스나 관련 플랫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라고 한다. 왈라팝의 경우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꾸준히 성장해 스페인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왈라팝 인수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검색, 광고, 결제, 인공지능(AI) 등 네이버 기술과 관련 사업 노하우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C2C 영역에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통호재 줄 잇는 수도권 서북부…새 철길 인근 수혜단지 관심
경기 의정부, 인천 검단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이 잇따르는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개통된 GTX-A 노선이 수도권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이목을 집중시키면서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기준 GTX-A 노선 누적 이용객 수가 1330만9896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노선을 통해 파주에서 서울, 동탄에서 강남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급행철도 개통에 기존 서울 출퇴근 수요자들이 보다 편리한 출·퇴근 생활이 가능해졌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 등을 지나가다 보니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또 GTX-C 노선도 눈길을 끈다. GTX-D 노선 김포 장기역을 출발해 인천 검단·계양을 거쳐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7호선 연장선 계획도 있다. 남양주시의 경우는 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 수혜 기대감에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6월 16일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남양주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77% 떨어졌으며 올 상반기에도 약세흐름을 보였다.분양시장에서도 새 철길 수혜단지는 높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GTX-C 노선이 예정인 의정부역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노사발전재단, 캄보디아 노동법·제도 개선 지원사격
이어 "이를 뒷받침할 노동시장 통계 기반 시설 구축과 최저임금위원회 운영 체계 고도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박은정 자문위원(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은 분쟁 해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자문위원은 "조정인의 역량 강화와 행동강령 수립, 중재위원회 기능 개선, 노사협의회 제도와 고충 처리 체계 도입을 통해 사법 절차 이전 단계에서 분쟁 예방과 조정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며 "캄보디아 기업 내부의 협의 구조 마련과 민간 조정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이번 사업의 자문 총괄을 맡은 임서정 PM(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은 "한국의 종합적인 근로감독 체계와 자율점검 시스템을 충실히 자문했다"며 "캄보디아 역시 한국 사례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감독 행정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한편, 오는 8일까지 현지에 머무는 자문단은 캄보디아 시엠립 주지사와 관광부, 관광 업종 노동자 단체, 호텔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의견 청취를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버, 스페인판 당근마켓 ‘왈라팝’ 인수···유럽 사업 거점 확보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왈라팝’을 인수한다. 유럽 내 사업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를 추가 확보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425%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2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66%로 1.2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8bp, 1.0bp 하락해 연 2.561%, 연 2.354%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92%로 1.1bp 내렸다.
인천 사제총기 살해사건…“출동 경찰관 방탄 헬멧 보유하고도 착용 안해”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가 지난달 30일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해사건은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순찰차에 방탄 헬멧이 있었음에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에는 1대당 방탄 헬멧 2개가 실려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관 7명 중 6명 방탄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고, 나머지 1명도 방탄 기능이 없는 안전 헬멧을 착용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이 확보한 경찰 무전 녹취록을 보면 관할 경찰서인 연수경찰서 상황실은 신고 접수 4분만에 직원들에게 방탄복과 방탄 헬멧 착용 지시를 했다. 이어 신고 접수 11분 만에는 “지금 도착한 순찰차는 방탄복을 착용했으면 바로 진입하라”고 지시했다. 연수경찰서 상황실이 방탄복·방탄모 착용 여부를 묻자 지구대 팀장은 “방탄복을 입었는데 방탄 헬멧이 없다, 아울러 방패는 있는데 방탄 방패가 아니다”고 답했다.
"어린이들이 존중받는 디지털세상은" 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대한민국 아동총회' 열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제22회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를 5일 개막했다. 결의문은 정부에 전달돼 각 부처가 내용을 검토한다.
美 외식업계 3000명에게 한국산 전통주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43회 라미 어워즈’에 참가해 외식업계 관계자에게 K푸드 식재료를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는 미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푸드를 홍보하여 레스토랑 등에 대량납품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데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미국 외식·급식시장(HoReCa)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K-푸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는 K푸드의 현지 외식 시장 내 대량납품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시상식과 연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산 인기 식재료와 전통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남양주시, 진건지역에 지하철 9호선 역사 신설 추진
경기 남양주시는 진건지구에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 역사를 신설하고자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5일 밝혔다. 배양·진관리 등 진건지구 91만7천㎡가 2023년 11월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에 편입돼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 변경과 역사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김해시, 폭염 대응 가축피해 최소화 총력…면역 증강제 등 지원
경남 김해시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축산농가에 면역 증강제와 폭염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 김해시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엔비디아 훈풍”, “세제개편안 악재” 속 삼성전자 ‘7만 전자’ 턱밑 마감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9%(200원) 오른 6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2%대 상승 출발하면 장 초반에 7만1000원대에 거래됐다. 그러나 장 후반 세제 개편안 재검토가 어렵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7만원대가 무너졌다. 장중 180달러를 돌파한 적은 있지만 마감가 기준으로 180달러를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현장 점검
한국남부발전은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지난 4일 영월빛드림본부를 찾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안전 관리를 직접 챙겼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글에 4천명 대피소동…폭발물 발견 안돼(종합2보)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오후 3시 59분께 수색을 끝내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폭파" 테러글에 긴급대피 영상 닫기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폭파" 테러글에 긴급대피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이익 343억원…작년 동기보다 46%↓(종합)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56억원을 24.7% 하회했다. 영업 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하반기에는 소비 진작과 성수기 일기 호조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카카오 시세도 안정돼 원가 부담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곡성소식] 전통시장 경유 버스 노선 개편
(곡성=) 전남 곡성군은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군내버스 노선 개편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중부발전, '외국인 근로자 인권존중 공동캠페인' 시행
중부발전은 5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조폐공사로 구성된 서해안상생네트워크와 함께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인권존중 공동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사각지대 해소와 차별 예방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공동캠페인은 보령 머드축제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께 존중받는 세상, 차별 없는 일터’라는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을 배포하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지역사회 인권 증진과 상생을 위해 작년 8월에 출범한 충남 지역 공공기관 상생협의체이다.작년 출범 이후, 지역 내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캠페인과 외국인 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스키 52억어치 밀반입한 교수·의사 덜미…41억원 추징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해외직구로 위스키를 몰래 들여와 관세를 포탈한 10명을 적발해 41억 원을 추징하고, 관세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정상운영 중"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양주시, 10월 31일∼11월 2일 '드론봇 페스티벌'
시는 차별화한 콘텐츠로 양주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주민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하는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한전KDN, 지역 아동시설에 제습기 기부
한전KDN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전남 나주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제습기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한전KDN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KDN IT움'을 구축했던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미투자 펀드로 발행물량 압박 가능성…채권시장 '촉각'
최근 한미가 합의한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 조성 과정에서 채권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펀드 조성의 주체가 공적 금융과 민간기업 중 그 어느 쪽이 되더라도 채권 발행 규모 확대는 불가피한 상황인데 시장이 늘어난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체적인 펀드 조성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무역보험공사나 수출입은행 등이 보증과 대출을 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장 관계자들은 펀드 조성 과정에서 나타날 물량 증가의 여파를 우려했다. 펀드로 인해 민간 기업들의 대출 압력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프로젝트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 민간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부발전, 경희대학교와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한국서부발전이 경희대학교와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한다.서부발전은 지난 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구축, 이에스지(ESG) 경영 혁신 촉진으로 서부발전 중소기업 육성 체계를 견고히 하고, ‘동반·상생·공정’으로 대표되는 새정부 중소기업 성장 전략에도 부응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쟁력 강화, 동반상생 프로그램 개발, 경영학 교육과정 운영, 에너지산업 인력양성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을 핵심 과제로 삼아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실무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에스지(ESG) 평가 대응을 지원한다.아울러 양 기관 간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에너지산업 관련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남 마산-산이 지방도에 농기계 도로 추가 설치
이에따라 농기계 도로 설치는 기존 2.3km에서 5.7km로 늘어났다.
'폭파 협박글' 허위 판명…신세계百 "법적대응 강력조치 방침"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협박글이 허위로 드러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강력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오후 12시36분께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남대문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해당 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양주시 "시민과 소통해 종합장사시설사업 신중히 추진할 것"
경기 양주시는 종합장사시설 도민 청원에 대한 경기도의 답변 요구에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권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동두천 등 5개 시와 함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대표 취임…"AI 경쟁력 제고"
한화생명[088350]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권혁웅 부회장, 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혁웅 신임 대표는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한화에너지 대표, 지주사인 한화 지원부문 총괄, 한화오션[042660] 대표 등을 지냈다. 신임 대표들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목표도 밝혔다.
광명시, 탄소중립실천 이끌 '기후에너지강사' 양성…참여자 모집
경기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에너지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강사로 성장해 학교와 지역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며 "탄소중립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높이 규제 풀리자…문래동 정비사업 '활기'
좁은 골목에 작은 철공소가 모여 있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하다. 용적률 상향 등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완화로 정비구역 사업성이 대폭 개선된 영향이다. 입지가 좋아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최고 42층, 662가구로 재건축된다. 2022년 처음 정비계획을 세웠을 때의 29층, 354가구에서 규모가 커졌다. 서울 자치구 중 비율이 가장 높아 이번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국화아파트 건너편 문래동4가 재개발 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4월 첫 번째 입찰에선 참여 업체가 없었다. 조합은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활용해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400%에 가까운 용적률을 적용하면 272가구로 지을 수 있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초기 단계지만 문래동 1~3가 재개발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 대선제분 일대 재개발도 있다.문래동은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산업장관 "에너지공기업 중대재해, 가장 높은 수준 페널티"(종합)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장관이 이날 경기도 가평군 소재 신가평변환소에서 전력 인프라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주요 에너지 공기업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불법 하도급, 납품 단가 후려치기 등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적 사안이 발견된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생방송으로 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잇따르는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강력히 요구한 가운데 이뤄졌다.
국고채 금리, 美동조·외인 매수에 대체로 하락…3년물 2.425%(종합)
5일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영향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폭풍 매수' 영향에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2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66%로 1.2bp 하락했다. 20년물은 연 2.792%로 1.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1.3bp 하락해 연 2.698%, 연 2.583%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전날(이하 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채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이날 국고채 금리가 내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농진청, 벼멸구 대규모 발생 대비 긴급조치 모의훈련
농촌진흥청은 5일 영농종합상황실에서 '벼멸구 대규모 발생 대응 긴급조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철강기업 벼랑 끝…포항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돼야"
경북 포항 철강기업이 위기를 맞으면서 포항시가 대응책을 모색하고 나섰다. 현대제철은 철강 업황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자 지난 6월 초부터 포항2공장 휴업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1선재공장을 폐쇄했다. 이처럼 포항지역 철강기업이 연이어 어려움을 겪으면서 포항시는 지난달 1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다.
LH, 갈매·진접에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와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에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물량을 잇달아 선보인다. 분양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입지 여건도 좋아 관심을 끌 전망이다.LH는 구리와 남양주에 총 235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3년씩 부여된다. 오는 11~12일 사전청약을 받고, 13~14일 일반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남양주진접2지구 A1블록은 전용 51㎡ 359가구, 59㎡ 561가구로 구성된다. A1블록은 11~12일 사전청약, 13~14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내달 분양
용현학익지구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인근으로 1만3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1199가구(전용면적 84~101㎡)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959가구다. 인하대역 주변에 형성된 대규모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규제 '약발'은 3~6개월…획기적 공급대책 내놔야"
민간의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 지원 확대와 분양가 규제 완화, 과도한 기부채납 축소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공주택 분야에서는 택지 조성 기간 단축, 민간 참여 공공주택 사업 확대, 지분적립형 주택 공급 등이 공급 확대 방안으로 거론됐다. 주산연은 강력한 대출 규제(6·27 부동산 대책)로 서울 강남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7~2021년 연평균 착공 실적(52만 가구)에 크게 못 미친다. 3년간 누적 공급 부족 물량이 63만 가구에 달하는 셈이다.주산연은 민간·공공 부문의 공급 활성화로 시장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간 부문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해소를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네이버, 6000억 원 투입해 스페인판 당근 ‘왈라팝’ 인수
5일 네이버는 이번 왈라팝 인수를 위해 3억7700만 유로(6045억 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를 추가 확보한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왈라팝은 MAU 1900만 명이 넘는 스페인 최대 C2C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880가구 공급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과천시 주암장군마을에서 ‘디에이치 아델스타’(투시도)를 분양한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행정구역상 과천이지만 서초 생활권에 속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양재동 양재초교로 초등학교가 배정된다. 양재 AI(인공지능) 미래융합 혁신특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차별화된 설계가 눈에 띈다.
HDC현산,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의료 연계
앞으로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상시 건강 모니터링 및 맞춤형 운동·영양 제안 △예방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진료 연계 등 일상 건강관리부터 응급상황 대응까지 포괄하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해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서울아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내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압구정 5구역 정비계획 결정…최고 250m, 1401가구 탈바꿈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조감도)이 최고 250m, 1401가구로 탈바꿈한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입체 조망 덱(소공원)은 북측 순환도로를 따라 압구정4구역까지 연계해 설치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로 조성한다.올림픽대로변의 연결 녹지와 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지 외곽으로 순환형 보행 동선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담초·중·고교에서 압구정 초·중·고교를 잇는 통학로를 압구정4구역과 연계해 조성한다. 열린 단지 개념을 반영해 단지 주변에 담장을 설치하지 않는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보류지 '특혜 분양' 계획 철회
대의원회의는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다.당초 조합은 서울시 심의 통과 및 관리처분총회 성사에 공을 세운 법무법인과 정비관리업체 대표에게 보류지를 일반분양 최고가인 19억3700만원에 분양하기 위한 안건을 마련했다.
건설단체총연합회 "중대재해 근절 TF 발족해 안전 혁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5일 "중대재해 근절 전담팀을 발족해 건설 안전 혁신을 이뤄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관원-농과원, 국산 밀 붉은곰팡이병 예방체계 구축
병이 발생할 경우 곰팡이독소로 인해 밀 안전성은 물론 수확한 밀의 부적합 폐기 조치 등으로 농가 피해도 우려됐다.농관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밀 안전성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붉은곰팡이병 방제 적기인 밀 출수·개화기 전에 현장 지도·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농관원은 기존 수확 후 안전성 조사 방식을 보완해 수확 전 단계에서 밀 생산단지 및 재배농가를 조사하고 수확 후 부적합 우려 단지에 대해 추가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예방적 관리를 수행했다.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밀의 안전성을 확보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농업인과 함께 예방적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순이익 흑자 전환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당초 증권가에선 내년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2분기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통해 이를 앞당겼다”면서 “통상 2분기보다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더 좋았던 만큼 하반기 실적에 따라 올해가 순이익 흑자 원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영업이익 286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롯데관광개발은 59억원에 이르는 당기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IBK카드 온라인 신규 회원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 실시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 IBK 카드앱을 통해 개인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중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연회비 전액(최대 5만원)을 IBK포인트로 지급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8월 한 달간 ‘IBK카드 온라인 신규 회원 연회비 포인트로 돌려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 가지 조건은 △개인(신용)정보 선택적 동의 항목 전체 동의 △이용대금 산정기간 내 10만원 이상 결제 △IBK 카드앱 설치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 완료 등이다.
카카오, 스테이블코인 TF 꾸렸다
카카오 그룹이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동향과 전략 방향성을 살피고 나섰다.
폭염 여파 경남서 폐사 가축 10만마리 넘겨…92%가 가금류
닭이 9만7천959마리로 가장 많았고, 돼지 8천181마리, 오리 3천640마리 순이다. 경남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죽은 가축이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정관장 '기다림 침향' 매출 1년 3개월 만에 100억 돌파
KGC인삼공사에서 운영하는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데 20년가량 걸린다.
"日 스시 장인 노하우 그대로 韓에 이식할 것"
일본 외식업계에서 한국 진출이 화두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대형 유통사도 일본 현지 식당을 모셔오고 있다.미국 등에서 글로벌 일식 열풍을 이끄는 오노데라그룹도 한국에 진출한다. 연 매출은 1조3000억원, 직원은 2만6000명에 달한다. 오노데라 CEO는 이 중 외식 사업과 요코하마FC 구단을 이끌고 있다.오노데라 외식 사업은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 일식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백화점에 매장을 내기 위해 오노데라 CEO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유통사 관계자와 만났다.
서울시, 롯데마트 통해 '반값 시금치' 공급
시는 시금치 가격 급등에 따라 민관 협력 사업인 ‘서울시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서울 내 롯데마트 15곳에서 진행한다. 공급 물량은 총 7000단, 1750㎏이다.
"한국 여행 필수코스" 외국인 몰리더니…'초유의 상황'
서울 한강공원이 라면 회사들의 마케팅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오뚜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 버스 압구정·뚝섬 선착장 2곳에 라면 체험 공간인 ‘해피냠냠 라면 가게’를 차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 한강 버스 이용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찾는 장소다. 지난달 14일 농심도 서울 한강 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 가게’를 조성했다고 알렸다.
1년 만에 수익률 50%...에셋플러스, 사모펀드 조기 상환
'가치투자 명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사모펀드를 1년 만에 조기 상환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달 '에셋플러스 일반사모 투자신탁 제12호’을 연환산 수익률 50.43%로 조기 상환했다. 조기 상환 조건인 '수익률 30%' 혹은 '연환산 수익률 50% 이상'을 달성하면서다. 강 본부장은 “레거시 반도체 사이클이 내년에는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은 탄탄하지만 아직 전고점 대비 주가가 낮은 소부장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산주에 대해서는 "글로벌 방산 시장 규모가 1000조원에 달하는 만큼 국내 방산업체의 성장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관광객 늘자 카지노 업계 실적 '잭팟'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제주에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증가로 숙박 수요와 카지노 고객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면서다. 당기순이익도 2분기 59억원을 기록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주력 사업인 카지노 부문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2분기 순매출은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급증했다. 그랜드하얏트제주의 2분기 매출은 410억원을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롯데관광개발 주요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 2분기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롯데관광개발 카지노가 있는 제주도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어 중국인 수요가 높은 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파라다이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371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 ‘기업 중심 성장’ 전략 예고···“소원수리 창구 넘어서야”
정부가 기업 주도 성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달 공개되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내년도 예산안’에도 각종 기업 지원 방안이 대거 포함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회의체가 기업의 ‘소원수리’ 창구를 넘어 중장기 전략이 나오는 자리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기업이 진짜 성장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 성장전략 방향을 예고했다. 이날 구 부총리는 성장전략의 핵심은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건도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경제형벌 합리화 등 제도 개선이었다. 성장전략 TF가 ‘경제형벌 합리화 TF’,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릴레이간담회’ 등의 주제별 실무 협의체를 두겠다고 예고한 점도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부는 회의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듣고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40조원 줄테니…경영 집중해라"
이날 테슬라 이사회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머스크 CEO에게 주식 9600만 주를 부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번 보상안은 머스크 CEO가 테슬라에 집중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무휴업 규제' 안받는 다이소…전국 주요 상권 무한확장
다이소가 전국 주요 상권에 지점을 내면서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유통산업발전법의 규제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에 해당하는 매장이 전국에 한 곳도 없다. 전국 다이소 매장 중 규모가 가장 큰 이마트 의왕점은 매장 면적 합계가 약 2700㎡로 대규모점포의 법적 기준인 3000㎡에 약간 못 미친다.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 또는 식음료품 위주의 사업을 하는 준대규모점포로 분류되면 의무휴업 규제를 받는다. 반면 대형마트와 SSM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다이소 대형 매장보다 규모가 작아도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다이소는 의무휴업 적용으로 대형마트, SSM의 경쟁력이 저하된 시기 점포를 급격히 늘렸다. 유통업계에서는 역차별을 초래하는 의무휴업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차 수리시 순정품 못쓰나" 불만에…인증부품 활성화 도로 후퇴
당국은 품질인증부품을 활성화해서 보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해왔지만,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시행을 불과 약 열흘 앞두고 사실상 유예를 결정했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는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자동차 수리시 순정 부품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품질인증부품 활성화 연착륙 방안'을 발표했다. 또, 품질인증부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품질인증부품 사용 시 순정 부품 가격의 25%를 환급하는 대상을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대물배상 담보까지 확대한다. 당국은 품질인증부품 관련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고, 부품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이 특약을 유지할 예정이다. 개정 약관은 사고 차량 수리 시 차량 제조사에서 만든 순정 부품 대신 품질 인증을 받은 더 저렴한 대체 부품이 있는 경우 이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도록 했다.
다이소, 가맹점 비중 30% 유지…"매장 경쟁력 철저하게 관리"
다이소의 매장 경쟁력이 다른 유통매장보다 높은 이유로 직영점 위주의 출점 전략 꼽힌다. 가맹점을 많이 받으면 점포 수, 매출 등 외형 확장에 탄력이 붙지만 엄격한 관리가 쉽지 않아 직영 위주로 착실하게 덩치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다이소의 가맹점은 지난해 483개로, 전체 점포 가운데 30.64%를 차지했다. 가맹점은 초기 직접 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인건비도 적게 소요돼 본사 입장에서는 점포를 늘리는 데 유리한 수단으로 꼽힌다.
구윤철 “배임죄, 금전 제재로 전환…CEO 형사처벌 리스크 완화”
성장전략 TF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점검 TF의 뒤를 잇는 회의체다.이날 회의에는 경제 6단체장과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우선 한국에만 있는 ‘갈라파고스식’ 기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AI 대전환을 위해 ‘피지컬 AI 1등 국가’라는 목표도 공개됐다. 국내 경제단체들도 오픈AI 같은 고속성장 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에코프로비엠 깜짝 실적 … 2차전지 날았다
장기 침체의 늪에 빠졌던 2차전지 업종 주가가 확연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전기차 수요 부진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라는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실적 개선과 투자심리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면 여전히 높은 2차전지 업종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도 빠르게 재평가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지난 2분기 4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게 주가 급등의 기폭제가 됐다. 에코프로비엠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온기는 다른 2차전지 기업으로 퍼졌다. 엘앤에프도 8.35%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전체 ETF 주가 상승률 상위 10개 중 9개가 2차전지 상품이었다. 최근 1개월로 범위를 넓혀도 주요 2차전지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두드러진다. 2차전지 업종 주가가 바닥을 다진 것은 실적 개선 덕분이다. 2차전지 기업들이 ESS 시장에서 성과를 내자 주가 상승 기대가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릿고개의 원인이던 전기차(EV) 수요 부진이 계속되지만 ESS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앞다퉈 ESS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반대합니다”···온라인 주총 의무화, 소액주주 목소리 담아내도록 개선돼야
최호민 초록뱀미디어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지난달 2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깜짝 놀랐다. 소액주주 참여율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기 때문이다. 초록뱀미디어 주총에선 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2년전부터 소액주주 연대 활동을 해온 최 회장은 “이렇게 높은 행사율은 처음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총의 전자화가 앞으로 소액주주의 목소리를 키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주주들이 지방과 서울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자신의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법 개정안 이후 전자 주총이 의무화되면 의결권 행사 비율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수혜주로 뜨던 고배당 ETF, 이젠 '찬밥 신세'
이재명 정부 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던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세제개편안에 담긴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내용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후인 이달 1~4일 개인투자자는 국내 상장 배당 ETF 28개를 총 7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수익률도 고꾸라졌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상황이 달라진 건 정부가 발표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다.
대기업 "자사주 쓰기 겁나" 교환사채 발행 자취 감췄다
보유한 자사주를 활용하기 위한 상장사들의 교환사채(EB) 발행이 최근 뚝 끊겼다. 정부와 여당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EB 발행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EB는 자사주를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가 부양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추진돼 EB 발행 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국회에서는 이미 상장사의 자사주 활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에만 4건 제출됐다. 자사주 취득 후 일정 기간(6개월~1년) 이내에 자사주를 소각하도록 하거나 자사주 취득 즉시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조정은 일시적 … 역사적 신고점 올 것"
“세제 개편에 따른 급락은 일시적 조정에 불과합니다. 강방천 전 회장의 장남인 강 본부장이 운용하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는 지난달 말 기준 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공모 펀드 중 1위다. 그러면서 “기업의 이익이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수급이 유입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국내 증시와 관련해선 “‘에브리싱 랠리’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조선·방위산업·반도체·화장품 등 주요 기업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블랙핑크 돌풍·에스파 컴백 … 신바람 난 엔터주
지난 5거래일간 4.14% 상승했다. K팝 콘텐츠가 흥행하며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달 말까지 시청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YG엔터 소속인 블랙핑크의 신곡도 최근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콘텐츠와 수록곡이 K팝 비수요층의 관심을 끌며 시장 확장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윤철 "기업이 韓성장의 중심…배임죄 포함 형사 리스크 완화"
정부가 경제6단체 면담에서 경제인의 경영상 판단을 형사처벌하는 배임죄의 기준 완화를 약속했다. 경제 성장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형벌 30% 완화’ 기조와 경제인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 5년은 대한민국이 초혁신 경제로 전환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와 기업, 학계 등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초혁신 기술 아이템’을 정하고 재정·세제·금융·인력 지원, 규제 완화 등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인 관광객들 몰려온다"...호실적에 기대감 높이는 관광주
관광주와 카지노주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고공행진하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올해 들어 89.45% 급등했다. 매출은 1577억원으로 29.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순이익 흑자는 롯데관광개발이 종합 레저관광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개장한 이후 처음이다.
제2 리벨리온 키운다…'넥스트 유니콘' 출자, 경쟁률 6 대 1 넘어 [긱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딥테크 유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모태펀드 출자 신청 결과 최대 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펀드 수 기준 경쟁률 6.5 대 1을 기록했다.
코스피, ‘검은 금요일’ 이후 이틀 연속 오름세…3200선 눈앞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지난 1일 ‘검은 금요일’을 겪으면서 폭락했던 코스피가 5일 이틀 연속 오르면서 32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다 여당이 세제개편안을 수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0.25포인트(1.60%) 오른 3198.00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보고서 충격으로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조선 기자재' 에스엔시스, 7~8일 일반청약
조선 재 통합 솔루션업체인 에스 엔시스 가 5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739.2 대 1이었다. 7∼8일 일반청약을 받아 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순환매 장세'에 2차전지株 뛰었지만…기관들 불안한 '줍줍'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앞둔 가운데 기관 투자사들은 오히려 2차전지 종목을 적극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차전지 종목을 모은 'KRX 2차전지 TOP10 지수'와 'KRX 전기차 TOP15 지수'는 각각 13.85%, 12.72% 급등했다.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기대와 리튬 가격 상승을 호재로 꼽으면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는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최우선주로 제시했다.
집권여당 되니 재정 걱정…양곡법서 '독소조항' 뺐다
개정안은 정부가 먼저 대통령령으로 쌀 초과 생산량과 쌀값 하락의 범위를 정하도록 했다.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양곡 수급관리위원회는 이 범위 안에서 초과 생산량 및 가격 하락의 구체적인 기준을 정한다. 이 기준을 충족하면 양곡 위원회가 매입 등을 포함한 대책을 세우고, 정부는 이를 따라야 한다. 쌀을 사들이는 주체는 정부로 한정했다. 2023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수요 대비 3~5% 이상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할 경우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도록 의무화했다. 정부가 차액 보전 방식으로 일종의 보증을 서주면 과잉 생산이 발생하고, 재정 부담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컸다.이번 개정안은 기준가격을 완화해 농산물가격안정제가 발동할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작년 12월 한 전 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한 농안법 개정안은 평년 가격을 바탕으로 기준가격을 설정하도록 했다.
관광객 발길 끊긴 제주 … 외식물가 1%대로 '뚝'
지난달 외식 물가가 3% 넘게 오르는 가운데 ‘바가지 논란’ 등으로 관광객이 줄어든 제주는 상승률이 1%대에 그쳤다.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농산물 물가는 빠르게 치솟았다. 휴가철을 맞아 서민들의 관심이 높은 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 특히 지역별 편차가 큰 점이 눈에 띄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1.1%)였다.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외식 수요는 줄고, 할인행사를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2040 영끌족' 감소 … 가계빚도 줄어든다
세계 5위 수준인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5년 이내에 정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국책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0.3%로, 세계 5위다. KDI는 지난 20년간 가계부채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기대수명 증가’를 지목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면 앞으로 5년 이내에 고령화 영향이 기대수명 증가 효과를 상쇄하면서 2070년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지금보다 27.6%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게시판] 현산·노원을지병원, 서울원 민간임대 입주민 의료서비스 협약
▲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노원을지대병원과 광운대역세권에 들어서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서울원 민간 임대 아파트) 입주민에게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원웰니스레지던스 입주민은 일상 건강 관리부터 응급 상황 대응까지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고 HDC현산은 소개했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노원을지대병원과 광운대역세권에 들어서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서울원 민간 임대 아파트) 입주민에게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지부진하던 건설주, 對美투자 소식에 반등
최근 조정받은 건설주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E&A 도 1.58% 상승한 2만5750원에 마감했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소폭 반등한 것이다. 지난 한 달간(7월 4일~8월 5일) KRX 건설지수는 2.61% 떨어졌다. 건설주가 하락하자 국내 주요 건설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은 건설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국가대표 AI' 뛰어든 스타트업…"힘만 빼고 대기업 들러리 될라" [긱스]
정부 사업에 특화한 AI 모델을 새롭게 개발하기 위한 물밑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일각에선 네이버 LG SK텔레콤 등 대기업 주관사 위주로 전열이 짜여 컨소시엄에 들어간 스타트업이 인력만 쓰고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정부 사업에만 힘을 쏟다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자 AI 정예 팀 다섯 개에 소속돼 정부 지원을 받는 AI 스타트업은 19곳에 달한다. 나머지 네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SK텔레콤, NC AI 등 대기업 계열이 주관사다. 업스테이지는 컨소시엄도 스타트업 위주로 꾸렸다. 대기업에만 돈을 쏟는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스타트업 컨소시엄이 꽤 오래 살아남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영상 검색 모델 ‘마렝고’와 영상 요약 모델 ‘페가수스’를 자체 개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리벨리온 칩 등) 국산 AI 반도체 활용 계획이 의미 있게 평가됐다”고 했다. 월간 이용자 500만 명을 확보한 AI 서비스 플랫폼 뤼튼,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도 LG 팀이다. NC AI는 AI 자율제조 스타트업 인터엑스 등과 팀을 꾸렸다. 데이터 공급 업체로 참여하는 크라우드웍스, LLM 인프라 효율화를 지원하는 베슬에이아이 등이 대표적이다.선정 혜택인 GPU 배분 계획과 기업 부담 비율은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자부담률이 높게 책정되면 운영 자금이 빠듯한 스타트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컨소시엄을 다채롭게 구성한 게 평가에선 가점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사업화 국면에선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피터팬증후군 없애고, 슈퍼스타 기업 키운다"
주요 경제단체가 함께 미국 오픈AI와 같은 ‘슈퍼스타 기업’(고속성장 기업)을 키우기 위한 기업생태계 구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기업·중견기업 중심인 경제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업 육성 조직을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서면 적용받는 규제는 57개에서 183개로 세 배 가까이 늘어난다.
중견기업 절반, 中에 해외법인…美관세 유탄 우려
국내 중견기업 절반 이상이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는 중국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 5868개 중 해외 법인을 둔 기업 비율은 46.3%였다. 기업당 평균 3.2개의 현지 법인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법인을 보유한 중견기업 비중이 51.2%로 가장 많았다.
건설업계, ‘산업재해 사망 사고 근절’ 정부 정책에 동참…TF 발족
건단련은 전날 한승구 회장 주재로 ‘건설 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 한 회장은 산업재해 사망 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공감하면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TT 2위' 티빙, 이용자·시청시간 모두 늘었다
웨이브와 합병을 추진 중인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두 달 연속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진식 "뉴노멀 된 美 관세…한미 FTA 때보다 더 끈끈한 민관 협력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 관세장벽을 높이면서 자유무역협정(FTA)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다.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기업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철강 분야 중견기업인 심팩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최 회장과의 일문일답.“한국 중견기업들의 미국 수출은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중견기업들이 15%로 확정된 한·미 상호 관세율에 대해 더 많이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철강과 자동차 부품 기업이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가 미국 수출경쟁력을 그렇게 많이 훼손당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중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결과입니다. 중견기업들이 아직 많은 부분에서 중국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죠.”“중국 자체가 가장 큰 위협입니다. 고객사였던 중국 화장품 회사가 프레스 업체를 사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거죠. 중국 정부가 끊임없이 기업들의 자금을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우리가 중국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분야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에 맞서려면 우리는 민간 분야에서 역동성과 창의성을 키워야 합니다. 기업이 망하기 전까지 해고할 수 없다면 어떤 기업인도 신사업에 도전할 수 없어요. 또 상속세·증여세율을 낮춰 기업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오징어 풍년' 가격도 내렸다…태안군, 위판량 8.5배 증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오징어가 그야말로 풍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마리들이 1상자가 최고 5만1000원(평균 4만6000원)에 위판됐다.어획량이 늘면서 소매가격도 지난해보다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오징어의 경우 서울 등 수도권 수산물 판매점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김대영
'입추' 앞둔 6일 전국에 많은 비…수도권 출근길 집중호우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다소 누그러들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계속 높은 수준이겠다. 비는 6일 새벽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 시작해 오전 중 제주를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은 6일 밤 비가 멎겠으나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7일 아침, 제주는 7일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은 6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이후 오후까지 시간당 30∼50㎜, 최대 70㎜ 안팎씩 쏟아지겠다. 충청은 6일 오전부터 낮까지엔 시간당 강우량 30㎜ 안팎,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엔 시간당 30∼50㎜(일부 70㎜ 안팎)의 호우가 올 때가 있겠다. 전북은 6일 오후 시간당 30㎜ 안팎,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50㎜(일부 70㎜ 안팎)씩 비가 쏟아지겠다. 경북은 6일 오후부터 7일 이른 새벽까지 시간당 강우량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올 때가 있겠다.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제주산지는 70㎞)의 강풍도 불겠으니 많은 비뿐 아니라 거센 바람에도 대비해야 한다. 비가 내리기 때문이다.
금감원, 카카오·구글과 불법광고 27만건 걸러냈다…자율규제 전면 확대
카카오와 구글과 협력해 도입한 금융감독원의 '자율규제'가 불법금융광고·투자사기 계정 27만건 이상을 적발해 냈다. 사칭 가능성이 높은 계정을 자동으로 탐지해 경고 표시를 띄우거나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카카오는 이 제도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부정사용 계정 총 27만3000건을 적발했다. 금융상품이나 투자 서비스를 광고하려면 반드시 구글로부터 사전 인증을 받아야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증을 받지 않은 광고주는 유튜브나 검색 등을 통해 금융 관련 광고를 아예 게재할 수 없다. 카카오, 구글 외에도 다른 플랫폼과 협의를 확대해 자율규제를 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농기자재 수출성사
이번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 행사로,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여 명의 농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 조달 연계와 기술 시범사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효성오앤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한국 농재 기업의 주요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말 한마디면 매물 검색 끝…부톡, 'AI 부동산 상담' 상용화
연말까지 부톡 앱 내 챗봇인 '부토기'에 탑재하는 등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프로파이는 공간정보와 부동산 데이터를 융합한 AI 기술이다. 사용하는 사람이 음성 또는 텍스트를 적어 질문하면 부동산 매물이나 건물 인허가 여부, 전세사기 위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돕는다.부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에는 세 가지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대형 언어모델(LLM)과 자체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한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마지막으로 'AI 부동산 상담 센터(AICC)' 기능도 갖췄다. 전세사기 위험 여부까지 알려주는 기술이다.
"임원부터 체화하라" … 'AI 몰입경영' 나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의 본부장 이상 임원 250여 명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인공지능(AI)을 활용해야 하는 과제를 받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달 중순 진 회장 주재로 열리는 사장단 회의 주제를 AI 경영으로 채택했다. 신한금융은 최근에는 AI 관련 기업을 잇달아 초청해 임원 대상 강의를 열고 있다. 신한금융은 구글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와 뤼튼 같은 AI 스타트업 인사를 초청했다. 지주사 전 직원 역시 AI 관련 온라인 수업을 6주 동안 들었다. 신한금융이 AI에 전사적으로 몰입하는 것은 진 회장의 위기의식이 크게 작용했다. 진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 진 회장의 AI 에이전트는 매일 그룹사 관련 조간신문을 스크랩하고, 간밤 해외 주식시장 동향까지 정리해 놓는다. 신한금융은 AI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실현하는 게 목표다. 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 슈퍼쏠’에도 고객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방銀, 中企대출 제자리 대기업은 40% 늘렸다
대기업 대출은 절대적인 금액은 작지만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지방은행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대출 잔액은 올해 2분기 말 83조1399억원으로 집계됐다. 4대 지방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은 2022년 2분기 10.7%에 달했으나 2023년 2분기 5%로 반토막 났다. 반면 대기업 대출은 급증하는 추세다. 4대 지방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작년 2분기 말 7조1753억원에서 올해 2분기 말 10조473억원으로 2872억원(40%) 늘었다.
금감원-거래소 '구내식당 밥값' 놓고 설전
‘감독기관인 금감원이 피감기관인 거래소에 밥값까지 요구했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지만, 그 이면에는 권한 범위를 놓고 양측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데 따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사건의 발단은 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 출범 전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감원 측에 “업무를 하면서 필요한 사항이 있느냐”고 질의하면서다. 각 기관이 파견한 인력들은 거래소 내 사무공간에 상주한다. 하지만 회의에 참석한 거래소 관계자는 “금감원이 소리를 지른 일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금감원 역시 권한 축소 우려가 커지며 내부 불안이 고조됐다.
車수리 때 '대체 부품' 우선 안 써도 된다
자동차 수리 때 정품이 아닌 대체 부품(품질인증 부품)을 먼저 사용하도록 하는 자동차보험 표준 약관 개정에 소비자 반발이 거세자 금융당국이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금융당국은 오는 16일 개정 자동차보험 표준 약관 시행을 앞두고 이런 내용의 연착륙 방안을 5일 발표했다.
'걸면 걸리는' 배임죄 신고…상반기만 1260건 역대급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업무상 배임죄 신고 건수가 12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라면 2019년 기록한 역대 최대치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무상 배임죄 발생 건수는 2019년 2671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런데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해 배임죄 고발 건수는 더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정부는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를 필두로 배임죄 손보기에 나섰다.
KB페이 가입자 1500만명 돌파 월간 활성이용자도 1000만명대
KB국민카드가 종합금융 플랫폼 ‘KB페이’ 가입자가 최근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KB페이 가입자는 2023년 1124만 명에 이어 지난해 1371만 명에서 올해 7월 말 1511만 명으로 늘었다.
해킹그룹 "13TB 민감정보 탈취"…서울보증 "개인정보 유출 없다"
SGI서울보증 전산 시스템을 공격한 해킹 조직이 대용량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건라는 지난달 SGI서울보증 해킹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랜섬웨어다. SGI서울보증은 대용량 내부 정보가 빠져나간 정황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구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기업이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의 중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 위원장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타인 명의의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송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조 장관의 발언은 한중간 일부 사안에 이견이 있더라도, 민생 및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는 한중관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이라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조 장관은 중국과의 관여 필요성을 관련국들에 제기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음을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 "신세계백화점 폭파" 글에 4천명 대피소동…폭발물 발견 안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예고 글이 5일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 대통령실 "MB·朴·이순자 등에 국민임명식 초청장…통합 실천" 대통령실은 8·15 광복절에 개최하는 국민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초청한다. ■ 김건희 소환 하루 앞둔 특검, 공개발언 자제…"원칙 따라" 김건희 여사의 첫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사와 관련한 공개 발언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이다. 오정희 특검보는 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조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김용현, 6일 예정된 해병특검 출석 연기…"일정 조율" 오는 6일로 예정됐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순직해병특별검사팀 출석이 잠정 연기됐다.
프리미엄석 띄운 대한항공 '두 토끼' 잡는다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좌석인 ‘프리미엄 클래스’를 도입하고 첫 항공기를 다음달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프리미엄 클래스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옛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 개념이다. 대한항공은 좌석 이름에서 ‘이코노미’를 뺐다. 실제로 프리미엄 클래스의 좌석 간격은 39~41인치(99~104.1㎝)로,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아메리칸항공 등 96.5㎝)보다 여유롭다. 주류 등 음료도 프레스티지석과 같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와이드 프리미엄) 가격이 이코노미석보다 40~50%가량 비싸다. 대한항공은 탑승률이 20~30%에 그쳐 수익성이 낮은 일등석은 그대로 유지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배임·환경범죄…기업 옥죄는 '경제 형벌' 200개 솎아낸다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업무상 배임죄 신고 건수가 12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라면 2019년 기록한 역대 최대치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무상 배임죄 발생 건수는 2019년 2671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쟁사가 상대방을 압박하려는 목적으로 배임죄를 활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데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해 배임죄 고발 건수는 더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정부는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를 필두로 배임죄 손보기에 나섰다. ‘경영 판단의 원칙’을 명문화하고, 상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죄 폐지까지 테이블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000개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형법과 상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관세법, 물가안정법 등에 규정된 경제 형벌이 주 대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형벌은 이번 개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재부는 이번주 각 부처에 ‘경제 형벌 개선 가이드라인’ 양식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개선 대상 항목을 재보고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최근 법제연구원에 경제 형벌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도 발주했다.정부가 경제 형벌 개선에 들어간 것은 지나치게 엄격한 처벌이 기업 활동을 옥죈다는 인식에서다. 이에 배임죄 소송이 남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올 상반기 업무상 배임죄 신고는 1260건에 달했다.
삼성 미래로봇추진단, 사내·경력채용 진행…"로봇 사업 속도"
미래로봇추진단은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신설한 조직으로,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삼성의 미래 로봇 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잡포스팅에서는 휴머노이드향 미들웨어 개발, 인공지능(AI) 기반의 보행 및 전신 제어, 로봇 조작 기술 개발, 로봇 기구 설계 등의 인력을 미래로봇추진단에 충원하기로 했다. 또 경력 채용에서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 로봇 조작 제어(Manipulation) 담당 인력을 뽑는 중이다.
'1000원숍' 다이소, 기업가치 10조 육박
불황 속에 질주하며 K뷰티·K푸드·K패션까지 아우르는 ‘K웨이브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업 가치가 10조원에 육박하면서 유통 대장기업 도약이 가시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 다이소의 기업 가치가 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1600호 넘은 다이소…B급 상권 공략 '임차료 5% 매직' 통했다
기업 가치가 10조원에 육박하면서 유통 대장기업 도약이 가시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 다이소의 기업 가치가 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긴 탓에 시장 거리는 썰렁했지만, 다이소 매장만큼은 예외였다.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다이소 직영 매장인데도 그랬다. 다이소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이후 2~3년에 100개씩 매장을 늘려왔는데, 2023년 하반기 매장 1500개를 넘어선 뒤 1600개를 돌파하는 데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다이소의 매장 수 확장에 가속도가 붙은 셈이다.다이소의 이 같은 매장 증가세는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의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국내 4대 편의점의 매장 수는 2023년 말 5만5202개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5만5194개로 감소했다. 편의점 본사들이 부실 점포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어 올해는 매장 감소세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유통업계에서는 다이소 매장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임차료가 가장 비싼 핵심 상권의 건물 1층이나 대로변을 고집하지 않고, 2~3층이나 이면도로의 B급 상업지를 적극 공략한 결과다.깨비시장 내 다이소 매장도 B급 상업지 공략으로 임차료를 낮춘 사례다. 원래 깨비시장에는 빌딩 1층을 임차한 다이소 매장이 있었지만, 지난해 인근 다른 빌딩 지하로 옮기면서 임차료를 낮추고 매장 크기를 키웠다. MZ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신병규 대표 "中企엔 빅데이터보다 '스몰데이터'가 중요해"
“대기업이 아니면 막상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신 대표는 스몰데이터와 관련된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최근 <왜 그것만 팔렸을까>를 출간했다. 시스템 욕실 설치 전문업체 대림바토스는 위생도기 등을 생산하는 대림바스(옛 대림비앤코)의 계열사다. 취임 첫해 업계 꼴찌이던 기업을 현재 국내 1위 회사로 키워낸 공로가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대림바토스는 2011년 매출 130억원 선이었으나 지난해 400억원을 기록했다. 신 대표는 “현장을 자주 방문해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게 맞아떨어졌다”고 했다.신 대표는 사내 경영에도 스몰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농협손보, 가평서 수해복구 활동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마케팅 부문 임직원 30명은 침수 피해를 본 포도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
은행연합회, 쪽방촌에 5억원 기부
부영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 회장(사진)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
[포토] "CEO 형사처벌 리스크 완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5일 “배임죄를 비롯한 형벌을 금전벌 등으로 전환해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형사처벌 리스크를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두 번째)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네 번째) 등 경제 6단체장이 참석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5일 “배임죄를 비롯한 형벌을 금전벌 등으로 전환해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형사처벌 리스크를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채화 지점장 "계약직 출신 열등감, 솔선수범 리더십으로 극복했죠"
은행엔 ‘텔러’라고 불리는 직군이 있다. 다른 업무는 보지 못하고 오직 입출금 창구에서 예금 관련 업무만 볼 수 있는 은행원이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텔러는 대부분 계약직이었다. 텔러 직원들은 승진 및 처우에서 불이익이 컸다. 텔러는 ‘단순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었기 때문이다.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도 사실상 차단돼 있었다.이런 유리천장을 뚫고 1899년 출범한 우리은행 126년 역사상 최초로 텔러 출신 지점장이 된 인물이 있다. 오채화 우리은행 신장지점장(53)이 그 주인공이다. 오 지점장은 1996년 텔러로 한일은행(옛 우리은행)에 입사해 2015년 책임자 직군으로 전환을 신청해 합격했다. 책임자 직군은 단순 입출금 업무뿐만 아니라 대출, 기업금융, 자산관리(WM) 등 은행의 핵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직군이다. 그는 조직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끈 점을 비결로 꼽았다.
카카오페이, 올 2분기 영업이익 93억원... “AI 에이전트 출시 계획”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를 유지했다. 특히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44억원)보다 111.5% 증가했다.매출은 금융·플랫폼 서비스가 견인했다.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1003억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한다. 플랫폼 서비스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45% 성장했다. 이번 분기부터 기존 '기타 서비스'는 플랫폼 기반 사업 평가가 가시화돼 '플랫폼 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했다.지난 2·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5조원이다. 오프라인·해외 결제 거래액 확대로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권혁웅·이경근 선임
한화생명은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영업 부문 대표를 맡은 이 사장은 정통 보험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한화생명 보험부문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등을 지냈다.
'기후+에너지' 조직 통합했던 獨, 4년 만에 유턴
2021년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연방경제에너지부에 기후 정책을 통합한 지 4년 만에 되돌린 것이다.독일은 EU 내에서도 환경 규제 정책을 선도해온 나라다. 유럽의 친환경 투자 자본과 기업들이 IRA 혜택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대거 이동했기 때문이다.영국은 2008년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 전담 부처인 에너지기후변화부를 신설하며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분리했다. 하지만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정책이 연계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2016년 에너지기후변화부를 기업혁신기술부와 통합해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로 확대 개편했다.
[단독] "에너지는 산업인데…환경 규제하는 부처서 관할하면 충돌"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을 규제 부처인 환경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산업과 에너지를 함께 다뤄온 정책 체계가 바뀌면 제조업 중심 산업 전략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에너지 정책은 공급 인프라 확충과 기술 실증 등 산업 육성 성격이 강하지만, 환경부는 인허가와 개발 제한 등 규제 기능을 주로 맡아왔다. 이질적인 두 축이 한 조직 안에서 충돌하면 산업 현장의 수요가 제때 반영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조업 강국’ 韓, 에너지 정책도 달라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환경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통합한 국가는 약 40%인 15곳이다. 정부 관계자는 “수출과 기술 경쟁력 대부분이 제조업에서 비롯되는 만큼 에너지 정책이 환경 중심으로 기울어질 경우 산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도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산업과 에너지를 함께 설계하는 전략은 통상 정책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보]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무거운 책임 통감"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5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생산자가 정책 결정…포퓰리즘 남발 우려
이 위원회는 대통령령이 정한 범위 내에서 쌀 초과 생산이나 가격 하락의 기준을 정하고, 쌀 매입 등 대책 내용을 결정한다. 농안법 개정안도 15인 이내의 ‘농산물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세우고, 5명 이상의 생산자 단체 대표나 추천인을 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했다.
잇단 인명사고에 결국...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표명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2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올초 연이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나오고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 이후 작업 전면 중단이라는 ‘강수’까지 둔 상황에서 또다시 인명 사고가 벌어지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 전체 현장 작업 중지 지시 이후 해당 현장에서 공사를 재개한 첫날 또 사고가 일어났다. 포스코이앤씨의 공사현장에선 올들어 네 번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정 사장은 사과문을 발표한 후 전국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반도체 공정 핵심소재 인산…OCI, 하반기 생산량 늘린다
인산은 반도체 생산 과정 중 웨이퍼의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OCI의 인산은 D램과 낸드플래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등 모든 반도체 공정에 쓰인다.
"철강 新시장 잡아라"…세아그룹, 중동 공략 가속
중동의 에너지 플랜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미국이 한국산 철강에 고율(50%) 관세를 부과한 것도 전략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세아창원특수강은 내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무계목 강관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완공되면 이곳에선 연간 2만t 규모의 무계목 강관을 생산해 사우디아라비아뿐 아니라 중동 지역에 짓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석유화학 플랜트 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AI 전환 선언…"3년내 생산성 30% 높이겠다"
LG디스플레이가 사업 영역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AX(AI 전환)를 확산해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에 착수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개발부터 생산, 사무 영역에까지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AI가 최적화된 설계 도면을 제안하는 ‘설계 AI’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AI가 패널 에지 부분에서 곡면이나 좁은 베젤에 필요한 패턴을 자동으로 설계해 불량을 줄이고 설계 시간을 1개월에서 8시간으로 단축했다.
[속보]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무거운 책임 통감"
'방송 3법' 중 우선 상정된 방송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
현대차 크레타, 인도 사로잡았다
현대차 인도 법인이 인도 시장에서 판매하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올해 인도 전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에 등극했다. 해당 기간 동안 크레타는 총 11만7458대가 판매됐다.
"반도체 강국, 우리도 있다"… 'CHINA+1' 노리는 아세안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 국가들도 반도체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며 적극 육성에 나섰다. 특히 말레이시아·싱가포르·베트남은 수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산기지를 확대하며 '차이나 플러스 1(CHINA+1)' 전략의 수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AI 반도체 선두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는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해 찐 총리와 베트남에 AI 연구개발(R&D)센터를 열기로 합의했다. 모바일 반도체의 최강자인 퀄컴도 지난 6월 베트남 하노이에 AI R&D센터를 개소했다. 인텔은 2010년 호찌민에 반도체 패키지 및 테스트 기지를 건설, 가동한 이후 베트남 수출액에 962억달러(약 133조5833억원)를 투자했다. 이는 호찌민 산업단지인 하이테크 파크 수출액의 약 60%, 해당 기간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총수출액의 2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도 연내 베트남 사업장 내에 패키징 라인을 구축하고 베트남 정부의 반도체 부흥을 도울 예정이다. 반도체는 말레이시아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력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대미 반도체 수출은 세계 1위로 2023년 기준 미국 반도체 수입액의 약 21%가 말레이시아산이었다.글로벌 반도체 공룡들도 일찌감치 말레이시아를 반도체 핵심 공급망으로 두고 투자를 이어갔다. 템피니스·파시리스·우드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웨이퍼 제조 및 장비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UMC·VIS 등이 진출해 있다.
카카오 불법리딩방 계정 5만건 적발…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확대
지난해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통한 불법 주식 투자 리딩방을 개설·운영 금지한 이후 이를 위반한 계정이 5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불법 금융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기업들의 자율규제를 확대하고 예방책임을 부과하는 제도 개선에 나선다. 같은 기간 22만1000건의 사기 계정을 정지했다.
한국리츠협회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 리츠 포함돼야"
하지만 리츠의 경우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리츠 업계에서는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에서 리츠가 제외되면서 리츠 시장이 위축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회사 존립 가치 안전에"
정 사장은 "지난 7월 29일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약속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광명~서울 고속도로건설현장에서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정 사장은 또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체계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바라겠다"고 했다. 정 사장은 이날 '최근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입장'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이러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사고 반복에 무거운 책임"(종합)
고속도로 공사 현장 작업자 의식불명 사고 하루 만에 입장 밝혀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5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안전에 있다는 점을 다시 새기고, 체질적 혁신을 위한 결단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그동안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반복된 사고에 무거운 책임”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지난 28일 경남 함양~창녕 고속도로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지난 28일 사면 보강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졌다.
한경협 “한·미 협상 이젠 디테일 싸움… 투자펀드 윈윈 전략 찾아야”
한국과 미국 통상 전문가들은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어려운 여건에서 선방했지만 실질적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분석했다. 협상 결과에 모호한 부분이 있는 만큼 후속 협상이 중요하고 대미 투자펀드 역시 디테일 확보가 핵심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미국 전문가들은 양국의 조선 협력을 방위산업으로 확대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경제인협회는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화하는 한·미 경제동맹: 관세를 넘어 기술 및 산업협력으로’ 좌담회를 열고 협상 결과에 따른 영향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진화하는 한미 경제동맹: 관세를 넘어 기술 및 산업 협력으로' 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전문가들은 좌담회에서 협상 결과에 대해 “선방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세부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국제 통상질서가 대변혁을 겪고 있어 이번 협상으로 끝이 아니기에, 한국이 조선 외에도 다양한 협상 카드를 가져야 한다고 짚었다. 미국 전문가들은 한·미 조선 협력이 방산협력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국 국방부의 규제 완화, 공동투자 촉진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빌라 진작 팔 걸.. '역전세 걱정'에 잠도 안 오네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여파가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시장까지 강타하면서, 매매와 임대 거래 모두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임대차(전월세) 거래도 같은 기간 1만462가구에서 7934가구로 24.2% 감소했다. 이달 들어서도 매매 32가구, 전월세 322가구에 그치며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은 거래 감소는 6·27 대출 규제와 함께 7월부터 시행된 DSR 3단계 적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 한도 축소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세를 활용한 매입 수요가 시장에서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는 것.
아워홈, 신세계푸드 단체급식사업 인수 검토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아워홈이 신세계푸드의 단체급식사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5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아워홈이 신세계푸드의 단체급식사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폭우 뒤 폭염…광주·전남 온열질환·가축 폐사 증가
폭우에도 식지 않는 폭염에 광주·전남에서 온열 질환과 가축 폐사가 늘어나고 있다. 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온열 환자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열질환 환자는 광주 50명, 전남 218명 등 총 268명으로 늘어났다.
[속보] 잇따른 사망사고에…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인천=뉴스1 정 사장은 이날 최근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속국도 공사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인천=뉴스1 정 사장은 이날 최근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美금리인하기대+기술주 상승에 아시아증시도 상승
9월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중국과 일본의 서비스 산업이 7월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5일(현지시간)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화이자와 얌!브랜드, 스냅,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 리비안 등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 취임
권 대표는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한화에너지 대표, (주)한화 지원부문 총괄, 한화오션 대표 등을 지냈다.
자동차 사고 ‘값싼 대체 부품’ 우선하려던 금융당국, 소비자 반발에 후퇴
자동차 사고 뒤 수리할 때 순정(OEM) 부품 대신 가격이 저렴한 대체 부품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던 금융당국이 한발 물러섰다. 대신 대체품을 쓸 경우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는 5일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자동차 수리시 순정 부품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품질인증부품 활성화 연착륙 방안’을 발표했다. 품질인증부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품질인증부품 사용 시 순정 부품 가격의 25%를 환급하는 대상을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대물배상 담보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수리비와 보험료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였다.
한수원, 울산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지분 인수 추진
5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가 추진하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에 지분 투자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에퀴노르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 지분율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울산 앞바다에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 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분 투자를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사고 반복에 무거운 책임"(종합2보)
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작업자 의식불명 사고 하루 만에 입장 밝혀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5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잇따른 산업 재해 사망 사고에 정 사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체 건설 현장에 대한 무기한 작업 중지를 선언한 지 엿새 만에 사고가 재발한 것이다. 이 사고를 포함해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 사고는 4건에 달했다.
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포괄적 업무협약… “디지털헬스 기반 정밀 검진시대 연다”
이번 대종건과 협약으로 도입 검토 중인 제품들을 실제 검진 현장에서 실증(PoC)하고 임상적 자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용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 패러다임 혁신을 이끌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모비케어, 카트비피, 리브레, 에띠아, 위스키 등 최신 디지털 헬스 정밀 진단 제품 활용 영역을 기존 진료 영역을 넘어 건강검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웹3 생태계 대비 제대로 하고 있나?” ‘웹3 생태계 혁신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 주제 국회 토론회 열려
국회에서 WEB(웹)3.0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웹3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민의의 전당에서 웹3 생태계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웹3기업협회 김수룡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기존 산업 질서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웹3’이다. 오늘 이 자리가 ‘웹3’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정책과 산업, 시민사회의 뜻을 모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가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그는 이어 “웹3와 디지털 자산은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인프라이자, 산업 패러다임을 바꿔낼 동력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오늘날, 웹3은 우리 사회와 경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기술이자 산업이다. ‘웹3 생태계 혁신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 주제 국회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가 위스키 밀수입 교수·의사들 덜미
이들 중 일부는 밀수입한 위스키를 국내에서 재판매까지 해 이윤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수인 A씨는 700만원이 넘는 위스키를 포함해 고가 위스키 118병을 해외 직구로 구매한 뒤 저가 신고해 관세 등 약 40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대표 B씨의 경우 총 11명의 명의를 이용해 3억4000만원 상당의 위스키를 분산 수입하고 물품 가격을 일부러 낮게 신고하는 방법을 통해 관세 등 약 5억원의 세금을 감면받거나 포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관 장관 “산업재해, 가장 강력한 페널티 부여할 것”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영자의 의지 부족으로 예방조치가 미흡해 벌어진 산업재해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5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가평변환소에서 에너지공사 사장단과 함께 ‘전력인프라 건설 현장 점검 및 에너지공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또 “불법하도급이나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이 발견된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아이티켐 코스닥 상장 승인
한국거래소는 아이티켐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제학자 80% "새 정부 경제 우선순위, 미래 성장동력 발굴"
경제학자들이 새 정부가 임기 내 달성해야 할 장기 경제정책 우선순위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 발굴·육성을 꼽았다.
한화그룹 "오스탈 경영권 인수 의도 없어"
한화그룹 관계자는 "오스탈의 발표는 제3자의 오스탈 지분 20% 이상 인수시 호주정부가 오스탈의 자회사 지분을 인수할 권리가 생긴다는 내용"이라며 "한화의 현재 진행중인 오스탈 지분 인수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6월 미국에 오스탈에 대한 지분 인수 승인을 요청해 관련 허가를 획득했다. 한화그룹은 오스탈 지분 9.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물러난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사진)가 잇단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나 사과문을 발표한 지 엿새 만인 전날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터졌다.고용노동부는 이날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 62곳에 대한 불시 감독 방침을 밝혔다.
"TSMC, 2나노 관련 영업비밀 유출 발견,법적 대응"
대만의 TSMC는 5일(현지시간) 영업 비밀 유출로 짐작되는 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테슬라’ 인기 후끈… 모델 Y 압도적 1위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모델 Y는 6559대가 팔리며 압도적인 격차로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에 올랐다. 모델 Y는 2위인 BMW 520(1292대)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 업황부진·잇단 사고에 부장급 '격주 4일제' 중단 권고
포스코그룹에서는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4건, 광양제철소 1건 등 다수의 현장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AI픽] '오픈AI 대항마' 앤스로픽, 한국 법인 설립
앤스로픽은 AI 모델 '클로드'로 잘 알려져 있고, 지난 5월에는 '클로드 오푸스4'를 공개한 바 있다. 오픈AI 대항마로 평가받는 글로벌 AI 기업 앤스로픽이 지난달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앤스로픽은 지난 3월 국내 첫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화생명, 권혁웅 부회장·이경근 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권 부회장은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한화오션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1991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한화라이프에셋,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등을 지냈다.
한미약품, ‘근육 늘리면서 비만 치료’ 연구결과 발표… “꿈의 비만약 임상 돌입 청신호”
AI와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물학 연구의 최신 지견이 교류되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33회 ISMB와 24회 ECCB가 공동 개최됐다.
[박동흠의 생활 속 회계이야기]‘형평성’보다 ‘경제활성화’가 우선…정부 ‘세제 개편안’ 재고해야
새 정부 들어서서 잘나가던 한국 증시는 지난주 금요일에 폭락을 경험했다. 이날 하루 동안 116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목요일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나름 선방하면서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되나 싶었는데 같은 날 증시 마감 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이 다음날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187페이지나 되는 개편안 상세본에는 여러 세목에 대한 개정안과 그 취지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주식투자자의 관심 대상은 단연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배당소득 분리과세, 증권거래세 인상 등이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증권거래세 인상 외에는 많은 개인투자자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어 보이기는 한다.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합계가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 대상으로 분류했는데 이제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분리과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 부채 부담과 재정정책을 위해 세수를 늘리는 것에는 공감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해서 과연 K주식 활성화가 될 수 있을까?
포스코, 업황부진·잇단 사고에 부장급 '격주 4일제' 중단 권고
포스코그룹이 본업인 철강 업황 부진과 잇따른 현장 사고에 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격주 4일제 근무를 한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한 달 걸린 ‘이형 패널 엣지’ 설계, AI에 맡겨보니 8시간 만에 ‘뚝딱’
직사각형을 벗어난 이형(異形) 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 차량 디스플레이 등에 폭넓게 쓰이지만 설계가 까다롭다. 기존에는 외곽 디자인에 맞춰 매번 다른 구조로 보상 패턴(신호 품질 유지 등을 수행하는 특정 패턴)을 설계해야 했다. 도면 하나를 만드는 데 평균 1개월이 걸렸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이형 설계를 위한 ‘엣지 설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AI는 패널 가장자리 부분에 필요한 패턴을 자동으로 설계해준다. AI가 최적의 설계안을 제안해주니 5일 걸리던 설계가 8시간이면 끝난다.
‘전자주총’ 의무화…안정적 시스템 시급
소액주주 참여율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기 때문이다. 초록뱀미디어 주총에선 감사위원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소액주주들은 회사 측에서 선임한 감사위원에 반대했고, 발행 주식 대비 5.3%에 달하는 반대표를 확보했다. 2년 전부터 소액주주 연대 활동을 해온 최 회장은 “이렇게 높은 행사율은 처음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총의 전자화가 앞으로 소액주주의 목소리를 키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주주들이 지방과 서울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자신의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결권 행사 비율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동시에 여러 군데서 접속하면 기업들의 서버가 버텨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챗GPT에 ‘질문’ 하루 30억개 돌파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주간 이용자가 7억명을 넘어섰다. 오픈AI는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7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지브리 프로필 사진’이 유행했던 지난 3월 사용자인 5억명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오픈AI는 무료, 플러스 프로, 기업용, 교육용 등 챗GPT 전 제품의 사용자 수를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토뉴스] 스타벅스, ‘금동반가사유상’ 영감 얻은 굿즈 출시
상품은 총 7종으로 스타벅스와 사유의 방의 공통 키워드인 ‘별’과 반가사유상을 활용했다.
“연이은 폭우…중고차 살 때 침수 여부 조회하세요”
보험개발원은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침수로 일부만 손상(분손)된 차량은 거래할 수 있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이 중 일부 차량은 전자장비·제동장치·엔진 등 주요 부품에 부식이나 고장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트럼프 탓에 북미 전기차 ‘비틀’…현대차, 황무지 일본 개척 속도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약 946만9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18만4000대)보다 31.8%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중국 BYD(비야디)가 32.4% 성장한 199만8000대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점유율은 21.1%로 0.1%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동기 대비 28.3% 성장한 194만7000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규모는 커졌으나, 점유율은 20.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에서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점유율이 글로벌 전체 시장의 63.2%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 유럽 C2C 공략…스페인판 당근마켓 ‘왈라팝’ 인수
북미 포시마크·일본 소다 이어…검색·광고·AI 등 접목 시너지 기대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왈라팝’을 인수한다. 유럽 내 사업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를 추가 매입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데이터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C2C 영역의 중요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네이버는 한국, 북미, 일본에 이어 유럽까지 C2C 사업을 확장했다.
미국서 환경파괴 논란에 심해 채굴사업 ‘불똥 튄 고려아연’
캐나다 기업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상업적 ‘심해저 채굴’ 논란 와중에 국내 기업 고려아연도 등장했다. 고려아연이 핵심 원료 확보를 위해 해당 기업에 지분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5일 자원개발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캐나다 채굴 기업 ‘더 메탈스 컴퍼니(TMC)’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상업적 심해저 채굴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허가를 받으면 TMC는 세계 최초로 상업적 심해저 채굴 기업이 된다. 환경단체 등 국제사회는 TMC 행보에 반발했다.
차량 수리 때 ‘대체 부품’ 우선 사용 방안 ‘일단 스톱’
자동차 사고 수리 때 순정(OEM) 부품 대신 저렴한 대체 부품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던 금융당국이 한발 물러섰다. 대신 대체품을 쓸 경우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품질인증부품 사용 시 순정 부품 가격의 25%를 환급하는 대상을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대물배상 담보까지 확대한다. 순정 부품 대신 품질 인증을 받은 더 저렴한 대체 부품이 있는 경우 이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도록 한 것이다.
[포토뉴스] 무더위 속 야구팬 필수템…KBO 10개 구단 맞춤 디자인 ‘쿨링패치’
롯데홈쇼핑은 7일 KBO와 동국제약이 협업한 ‘마데카 쿨링패치 KBO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쿨링패치는 팔, 목, 이마 등에 붙여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냉감 제품이다. 롯데홈쇼핑은 7일 KBO와 동국제약이 협업한 ‘마데카 쿨링패치 KBO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 위에서 먹는 라면맛은?”…오뚜기, 한강버스 선착장에 ‘해피냠냠 라면가게’ 오픈
오뚜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 선착장에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인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뚜기는 뷰 포인트가 우수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인 압구정과 뚝섬 선착장에 해당 공간을 선보인다. 오픈을 기념해 오뚜기 라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80년 전 광복의 소리”…빙그레,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실시
빙그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빙그레는 이달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빙그레는 오는 8일부터 광복의 의미를 담아 8분 15초 분량으로 제작한 ‘처음 듣는 광복’ 다큐멘터리도 전국 15개 CGV 극장에서 상영한다. 티켓 예매 금액 1000원 중 815원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롯데칠성 손잡은 던킨…‘밀키스 쿨라타 로우슈거’ 출시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8월 이달의 음료로 ‘밀키스 쿨라타 로우슈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어우러진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의 ‘중간’…대한항공 ‘프리미엄석’ 다음달 투입
프리미엄석은 좌석 너비가 19.5인치(약 50㎝)로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좌석 모니터 크기도 15.6인치로 기존 B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운임은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며 B777-300ER 기내 전체도 새로 단장했다.
포스코이앤씨 잇단 사망사고에 정희민 사장 사의
올 초 연이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 이후 작업 전면 중단이라는 ‘강수’까지 둔 상황에서 전날 또 인명사고가 벌어지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전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30대 이주노동자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전체 현장 작업 중지 지시 이후 해당 현장에서 공사를 재개한 첫날 또 사고가 일어났다. 정 사장은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관리 실패가 아닌,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쇄신을 요구하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가림 처리해 보안 우려 해소”…정부, 정밀 지도 반출 이번엔 허용?
구글이 정부의 정밀지도 반출 여부 결정을 앞두고 보안시설 등을 흐릿하게 처리한 국내 위성사진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1:5000 축척의 정밀 지도 반출에 한국 정부가 비판적이자, 네이버·카카오처럼 ‘가림(블러) 처리’된 지도를 쓰면 되지 않느냐는 요구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도 반출을 허용하는 절충안으로 구글 지도와 구글 어스에 노출된 민감 시설을 흐릿하게 가릴 것을 요구해왔다. 과거 글로벌 정책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던 구글은 이번 신청에서 해당 조건을 받아들였다. 한편 구글은 자사의 정밀지도 반출 요청을 둘러싼 오해가 많다며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사실상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구글은 2007년 1:5000 축척 지도 데이터 반출을 처음 요청한 데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도 데이터를 요청했다.
폭염에 뛴 농축수산물값…가공식품도 4%대 상승 지속
7월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폭염 등의 영향으로 수박·시금치를 비롯한 일부 과채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 가공식품 물가도 4%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후 6월(2.2%) 한 달 만에 2%대로 복귀한 뒤 두 달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라 한 달 전(1.5%)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가공식품·외식 물가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7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4.1% 올라 4개월째 4%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축구장 4700개 꽉 채웠다”…출시 4개월만에 400만개 팔린 이 요거트
매일유업은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드링크’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드링크 190mL 제품의 높이는 125mm로, 이 제품의 누적판매량 400만개를 일렬로 세우면 그 길이가 약 500km에 이른다.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올해 4월 선보인 신제품으로, 별도의 스푼 없이도 한 손으로 그릭요거트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제형을 차별화했다. 그릭요거트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난 가운데 기존에 떠먹는 형태의 그릭요거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들이 어디서든 그릭요거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고단백에 평소 우유의 유당이 불편했던 사람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제품이다. 특히 당 함량을 25%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인도,"EU와 美도 러시아 무역하면서 왜 우리만?"반박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자 인도는 “EU와 미국도 대러시아 무역을 계속하고 있으면서 인도만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반박했다.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인도 외무부는 전 날 늦게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을 향해 “인도를 비판해온 그 국가들이 러시아와 무역을 해왔다”며 “인도와 달리 이들의 무역은 필수적인 것도 아니었다”고 비판했다.인도는 EU 집행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EU와 러시아의 무역 규모가 인도-러시아간 무역 규모보다 상당히 크다고 강조했다.
‘정보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전원 金
제3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땄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5일 밝혔다. 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받은 것은 한국이 1992년부터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이래 최초다. 정보올림피아드에서 우민규 학생은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개인 성적 세계 2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스코, 부장급 '격주 4일제' 잠정 중단...업황 부진·사고 여파
포스코그룹이 철강 업황 부진과 잇단 현장 사망사고를 이유로 부장급 이상 임직원 대상 '격주 4일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 성장전략 중심에 ‘기업’…“소원 수리 창구 역할 넘어야”
정부가 기업 주도 성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달 공개되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과 ‘내년도 예산안’에도 각종 기업 지원 방안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이 필요하지만 정부의 회의체가 기업의 ‘소원수리’ 창구를 넘어 중장기 전략이 나오는 자리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구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기업이 진짜 성장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 성장전략 방향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의 1호 행정명령으로 출범한 비상경제점검 TF가 성장전략 TF로 전환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구 부총리는 성장전략의 핵심은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건도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경제형벌 합리화 등 제도 개선이었다. 성장전략 TF가 ‘경제형벌 합리화 TF’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 등의 주제별 실무 협의체를 두겠다고 예고한 점도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 TF의 바통을 이어받은 성장전략 TF에서는 향후 중장기 경제성장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화이자, 어닝서프라이즈에 올해 이익 전망도 상향
화이자가 관세 및 약가 인하 압박속에서 심장병 치료제 등의 수요 강세에 달러 약세 효과 연간 이익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다.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주당 58센트를 크게 넘어섰다.같은 기간 매출 역시 14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컨센서스인 135억 6천만달러를 웃돌았다.화이자는 올해 주당 조정순익을 2.90달러~3.10달러로 상향했다. 백신은 화이자 매출에서 약 20%를 차지한다
“잇단 재해사고 책임”…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
포스코이앤씨 정희민(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자사 현장에서 반복된 산업재해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고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8일 경남 함양∼창녕 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이튿날 자사 전체 현장의 작업을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사과 이후 엿새 만에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포스코이앤씨의 현장 안전관리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노란봉투법 폐지 촉구” 국민청원 3800명 넘었다
청원인은 노란봉투법이 노동쟁의 범위를 하청·간접고용 노동자까지 확대하고, 경영상 판단까지 단체교섭 대상에 포함하는 등 경영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 본회의 상정을 이달 중순 이후로 연기한 상태다.
증시, 외국인의 귀환… “美헤지펀드 3500억 위탁투자”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인 빌리언폴드는 최근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와 2억5000만 달러(약 3500억 원) 규모의 위탁 투자 계약 맺었다.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투자하는 2억5000만 달러를 빌리언폴드가 위탁받아 한국 주식 시장에서 대신 운용한다. 지난달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규모는 6조2810억 원으로 지난해 2월(7조8583억 원)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7월 순매수 금액(1조6939억 원)의 3.7배에 이른다.
트럼프 "연준 후보 4인 압축, 베센트는 본인이 고사"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후보를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다음주 반도체 관세발표, 의약품관세 250%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중에 새로운 반도체 관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6월 무역적자 602억달러…3분기만에 최저
이는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구매에 나서면서 1분기 수입 급증과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적자에서 반전된 것이다.이에 따라 미국 경제는 1분기 0.5% 마이너스 성장에서 2분기에 연율 3.0% 성장했다.예일대 예산연구소는 미국의 전체 관세율은 수십년간 2%에서 3% 사이였으나 8월 7일부터 수입품 관세율이 10%에서 41%까지 적용되면서 1934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 18.3%로 치솟았다고 추산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초고가 위스키 밀수입 및 탈세 행위 적발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美증시,트럼프 관세발언과 서비스업 지표부진에 혼조세
10년 국채 수익률은 이 날 3베이시스포인트(1bp=0.01%) 상승해 4.22%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지수는 7월에 50.1로 하락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백악관,"첨단칩에 위치 추적기능 장착 추진중"확인
그러나 이와 함께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칩 밀수 단속에도 주력하고 있다.크래시오스는 또 중국의 AI행동계획을 비판했는데, 이 계획에는 거버넌스와 기술 표준을 고안하기 위한 글로벌 조직체를 구성하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는 기술 표준이 미국 중심으로 정립되기전에 선점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됐다.크래시오스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나 AMD와 위치 추적 기술 개발에 대한 ‘개인적으로’논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주 엔비디아는 자사 칩에 ‘백도어’가 없다고 밝혔다. 아직은 위치 추적 장치가 없다는 의미다